Korean Phila Times Vol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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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를 위한 올인원 돌봄 서비스

‘시니어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일까?’ 한국으로의

에버레스트 데이케어 센터

의 우려가 높은 만큼 집에서도 전문가의 도움을 통한 관리를 받고

의료관광과 주치의가 상주하는 데이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요즘, 시니어에게 가장 필요한 니즈는 바로 ‘편리한 의료 서비스’일 것이다. 값비싼 의료비와 미국 의료진과의 소통에서 겪는 언어장 벽 때문에 정작 응급한 상황에서 미국 응급의료센터를 찾기 어려 운 실정이다. 또한 퇴원 후 사후관리가 부족하면 자칫 컨디션 악화 자 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데이케어에서 응급의료까지 받을 수 에버레스트 데이케어센터 백형 술 디렉터와 이소빈 병원장

있다면 어떨까? 일상 생활 속 돌봄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응급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케어하는 에버레스트 데이케 어센터는 이와 같은 불편사항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에 한인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디렉팅하는 에버레스트 데이케어센터의 백형술 디 렉터를 지난 8월 주간필라가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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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종합 돌봄 의료센터

시키기 위한 역할이었죠. 원래 에베레스트는 병원으로 출

첼튼햄 지역에 새로 오픈한 에버레스트 데이케어 센터는

발했습니다. 이후 시니어센터가 부속으로 생기면서 환자

에버레스트 메디컬 그룹의 응급의료센터와 복합적인 노

치료와 노인복지가 함께 진행 되고 있는 의료기관 겸 노

인복지가 결합된 종합 데이케어 센터이다. 2021년 3월3일

인복지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병원으로 출발했기

체스터 지역에 데이케어센터가 오픈한 이래로 첼튼햄 지

때문에 의사가 항상 상주한다는 점이 에버레스트의 큰

역의 에버레스트 데이케어 센터는 4번째 지점으로서 그

강점입니다. 원장인 이소빈 박사가 유펜에서 가정 의학 및 내과를 전공하고 유펜 병원에서 근무를 하면서 노인전문 병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에베레스트를 출범시켰습니 다.” 백형술 디렉터는 병원이 한 건물내에 있어 많은 한인

첼튼햄에 필라델피아 4번째 지점 오픈

노인들의 건강을 보다 세 심히 살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주치의 상주, 통역 필요없는 응급 의료

소빈 원장의 남편인 왕국방닥터와 상해에서 온 여동생 제

취급 보험 및 서비스 혜택은?

니 리닥터가 의료진 시스템을 갖춰 노인들의 각종 질병을 다스리고 있다. 동생은 상해에서 온 한방치료 전문의이다. 의료진에 지난 5월 합류한 사람이 레이저 테크니션인 콜 린 리보티이다. 에버레스트에서 노화로 생기는 기미나 검 버섯, 점 등을 없애주는 최신 레이저기기를 통해 어르신

출발을 알렸다. 이 외에도 센터는 어퍼다비와 다운타운 지점에서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에베레스트 데이케어

에버레스트 데이케어 센터 의료진

들이 건강한 삶은 물론 보다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 록 차별화에 노력하고 있다.

센터의 장점은 응급의료센터(Urgent Care)가 함께 있 다는 것이다. 그래서 노인들에게 생길 수 있는 크고 작은

산되어 있는 것을 한 곳에 모아 제대로 된 복합 서비스를

“3년전부터 사용되어오고 있는 콜린 테크니션의 기기는

의료문제에 응급 처방과 같은 적극 대응이 즉각 가능하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원스탑 노인복지공간을 향해 가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 기기로서, 필라 지역에 몇 개 없는

다. 작년 한국인 유니스 선 전담 간호사 (Nurse Prac-

는 중이다.

기기입니다. 또 침과 부항 등 한방치료도 꾸준히 좋은 평

ticional)의 합류로 통역 없이 편리하게 의료진과 소통할

‘어퍼다비 지역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메디컬 그룹’은 약 6

가를 받고 있어요. 실제로 한인 어르신 몇 분은 한방치료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데이케어에서 따로 병원으로

년전에 설립되었으며, 한인 노인들이 늘어나기 시작한 때

를 통해 오랫동안 고생했던 무릎과 허리통증이 완화되며

이동할 필요 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은 후 바로 센터에서

는 5년 전쯤’이라고 백형술 한인 담당 디렉터는 말했다. “

몸이 가벼워졌다고 말하십니다.”

생활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편안함을 느낀다고. 에베레

그때쯤 처음으로 에버레스트와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한

어르신들은 또 에버레스트에 널찍하게 마련된 재활센터

스트 데이케어센터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분

인노인들의 진료예약, 통역, 교통 등 편의를 원활하게 진행

를 이용하며 건강회복 및 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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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의 효과를 보고 있다. 건강과 관련된 의료와 서비스

족이 사는 미국으로 들어온 것이다.

마트폰 사용법, 컴퓨터 사용법, 이메일 보내기, 사진 찍고

이외에도 넓직한 공간에 최신 시설들을 구비했다. 안마의

“중국에 유학간 것도 미국에 들어와 에버레스트를 만난

사진 저장하기 같은 기본적인 것들부터 특별히 궁금한

자에 편히 앉아 마사지도 받고, 운동실에 서는 새로 마련

것도 모두 하나님의 인도라고 믿습니다. 한인 노인들을 모

것이 있다면 스태프들이 개인적으로 더 알려 드리기도 합

된 운동기구들로 체력단련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

시게 된 것도 약한 사람을 도우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으

니다. 카카오톡 사용법과 더불어 아이패드 사용법, 아이

다. 17개의 액티비티룸으로 분리된 방들이 있어 목적에 맞

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는 약할지는 몰라도

패드로 사진 촬영 후 간단한 포토샵으로 사진을 보정하

게, 따로 또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큰 테이블

오랜 인생 경험으로 지혜가 가득한 노인들로부터 많은 정

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냅니다. 영문

과 푹신한 고급의자로 편안함을 갖추었고, 치매예방을 위

신적 힐링을 받고 있는 지금의 삶에 항상 감사한 마음입

으로 온 편지 읽어 주기 등, 영어가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

한 탁구장까지 있다. 또 대강당은 넓직한 공간 내에 스크

니다.” 누군가를 모신다는 것은 그 대상을 좋아하지 않으

하기 때문에, 영어 때문에 겪는 어려움도 에버레스트 데이

린이 구비되어 있어 빙고게임 즐기기에도, 단체 체조를 하

면 힘들 것이다. 병원이나 노인복지원이나, 가장 중요한 것

케어센터에서는 해결이 가능한 것이죠.”

기 에도 안성 맞춤이다.

은 시스템과 설비가 아니라 ‘마음’일 것이다.

숨은그림찾기, 치매예방 체조, 퍼즐 맞추기 등 재밌는 게

“프로그램 시청시에도 스크린이 크다 보니 뒤에 앉으나

백형술 디렉터는 절실한 기독교인이다. 그는 또한 항상 마

임으로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챙기고 있다고. 의사 진료

앞에 앉으나 불편함 없이 시원하게 볼 수 있어요. 함께 한

음에 새기고 있는 성경구절인 마태복음 5장 39-42절의

후 큰 병원으로 가야 할 경우에는 의사의 레터를 받고 필

국 노래도 듣고 각종 시청각 자료도 만나볼 수 있으니 어

말씀을 소개했다.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

요한 병원 예약도 도와드리며, 가능하면 해당 병원까지 라

르신들이 낮시간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옥상에서

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 을 가지고자 하

이드를 제공하는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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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레스트 데이케어 센터 전 의료진

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두었어요.”라고 백형술 디렉터는 덧붙였다. ■ 한인 스태프의 전폭적인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 에버레스트 데이케어 센터에는 한국인 백형술 원장을 비 롯해 친절한 한국인 스태프가 있어 든든하다. 수십년을 같은 데이케어센터만 다니던 어르신들도 백형술 한인담 당 디렉터가 좋아서 에버레스트로 옮겨오시는 경우가 많 아졌다고. 노년 시기의 가장 중요한 건강을 확실히 챙기기 위해 에버레스트로 정착한 어르신들을 위해 섬김의 마음 으로 봉사하고 진심을 다해 가슴으로 보듬는 백형술 한 인 담당 디렉터가 그 중심에 있다. 백형술 디렉터는 미국 으로 건너오기 전, 중국 유학길에 올라 중국남경대학에서 중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대학

▲에버레스트 데이케어센터 진료 및 검사 항목 <주간필라 제작>

강단에 서기도 했으나 기러기아빠 생활이 너무 길어져 가

에버레스트 데이케어 센터 대강당에서 체조를 하는 어르 신들 모습

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를 억

■ 취급 보험과 혜택 전격 소개

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삼 리를 동행하고 네

그렇다면 에버레스트 데이케어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혜

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

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병원과 물리치료,

지 말라.’

부대시설, 의료기기, 당뇨신발, 무릎 및 허리보호대 등 어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순수하게 타인에게 베푸

르신들이 노년에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를 보

는 삶을 산다는 건 보이지 않지만 큰 의미와 가치를 가지

험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백형술 디

는 것 같아요. 지치 않고 힘이 날 수 있는 이유는 어르신

렉터는 말했다.

들을 사랑으로 극진히 모시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메디케어에서는 데이케어센터나 간병인 서비스, 점심, 의

고 백형술 디렉터는 웃으며 말했다.

료기기, 간혹 약도 지원됩니다. 메디케이드는 주 보험으로

“또 에버레스트 데이케어센터에는 30대 젊은 직원층이 많

시그나, 헬스파트너, 유나이티드 들이 있어요. 에버레스트

은데, 이는 어르신분들께 발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요구에

데이케어센터에 나오게 되면 병원진료와 처방약, 물리치

맞는 필요한 문화나 지식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스

료, 의료기기들이 한번에 제공되기 때문에 복잡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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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덜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에서 의료기

· EKG

에버레스트 응급의료센터는 대부분의 공

기에 대해 따로 지원금이 나오고, 어르신

· 포도당검사/혈당수치

적 보험과 사적 보험을 모두 취급하고 있

들을 잘 케어할 수 있도록 복지 예산을 잘

· Hpylori 호흡 테스트 수집

다. 대부분의 시술에 대해 본인 부담 환자

운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에

· 건강위험평가

에게 저렴한 가격을 제공한다. 주요 보험사

버레스트 데이케어센터는 충분한 예산으

· 기계음향측정법

는 다음과 같다. (왼쪽)

로, 한끼에 최소 25불이라고 가정해도 14

· PPD 테스트

백형술 디렉터는 ‘중국 데이케어센터일것

끼까지가 제공됩니다. 점심은 주로 한국음

· 임신 테스트

이라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데, 더욱 많

식을 제공하지만, 현재는 조금 더 값이 나

· 폐활량측정/폐기능검사

은 한인 어르신들을 데이케어센터로 모셔

가더라도 월남식 등 양질의 식사를 제공

· 급속 독감, 스트렙 인후 및 모노 테스트

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하고 있고, 어르신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

· STD & HIV 검사

싶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에버레스트

입니다. 의료기기도 3개월에 한번씩은 나

· 장/직장 출혈을 위한 변 구아이악

오기 때문에, 원하시는 기기를 상담을 통 해 말씀해주시면 언제든 사용하실 수 있

(대변 속 혈액 검출) · 소변 검사 및 약물 검사 ② 에버레스트에서 진료되는 질병

현장 의료검사 항목 · 알코올 테스트 및 약물 검사

· 치질

· 알레르기 증상

· 고혈압

· 요통

· 열상

· 벌 쏘임, 벌레 및 작은 동물에게

· 경미한 신장염

물린 상처

· 메스꺼움, 구토, 설사

· 오디오 및 비전 테스트

· 골절(폐쇄골절)

· 발진 및 피부 장애

· 채혈/혈액검사

· 타박상 및 타박상

· 링웜

· 심장 위험 검사

· 화상

· 인후염과 스트렙

· 콜레스테롤 선별검사

· 감기 및 해열, 두통

· 스포츠 상해, 염좌

· 종합혈액검사

· 탈수

· 성병

· 당뇨병 검진

· 귀지 및 감염

· UTI

· 약물 스크리닝 테스트

· 눈 충혈 및 각막 찰과상

· 질 감염증

· 심전도/심전도

· 통풍

· 기타 상처관리

· 관절염 위험 검진

데이케어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문의는 백형술 디렉터를 통해

· 속 쓰림과 산 역류 · 온열질환

도록 하고 있습니다.” ① 어퍼다비와 체스터 지점에서 진행하는

▲ 에버레스트 데이케어센터가 취급하는 보험사들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에베레스트 데이케어 정보 ■ 에버레스트 데이케어/응급의료센터 NE Philadelphia Urgent Care ■ 주소 : 649 Foulkrod St, Unit 301 Philadelphia, PA 19120 ■ 운영시간: 월-금 8:45am – 7:00pm 토 8:45am – 5:00pm ■ 웹사이트 : everesturgentcarepa.com ■ 어퍼다비지점: 6787 Market Street – Suite 101 Upper Darby, PA 19082 ■ 체스터 지점 : 2600 W 9th Street Chester, PA 19013 ■ 다운타운 지점 : 2077 Ridge Ave. Unit 4104 Philadelphia, PA 19121 ■ 가입문의및직통문의 : 백형술디렉터 (267) 844-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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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올랐지만 내년 소셜 시큐리티 인상폭 3.2% 상승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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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뭐하지? “250여명의 아티스트 스튜디오 무료투어 개방”

내년도 사회보장연금 (소셜시큐리티

해 인상률 8.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

예술가의 작업실이 실제로 어떻게 생

전시, 시연 및 워크샵이 포함된다. The

이하 소셜 연금)이 3.2% 인상된다.

하고 지난해 5.9% 인상률에도 턱없이

겼는지 궁금해 해본 적 있는가?

Center for Emerging Visual Artists

4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올해 인

모자란 인상 폭이다.

필라델피아

투어

와 함께 제작된 오픈 투어 시리즈는 무

상폭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3.2%의

(POST)는 모든 사람들이 도시의 가

료이며,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다. 참

수준이어서 오를 대로 오른 생활 물가

인상률을 적용하면 내년 1인당 월 평

장 창의적인 공간의 배경을 살짝 들여

가자들의 개인적인 관심사를 바탕으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 은퇴자

균 소셜 연금은 1,907달러로 월 59달

다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매년 10월 두

로 투어가 구성되며, 전문 아티스트와

들의 삶은 더 팍팍해질 전망이다.

러 증가한다.

번의 주말 동안, 도시의 예술가들은 호

의 만남이 가능하다. 두 번째 POST 주

연방사회보장국(SSA)에 따르면 은퇴

올해 소셜 연금은 월 평균 1,848달러

기심이 많은 방문객들에게 스튜디오를

말(10월 21일, 22일)에는 브로드 스트

자들에게 지급하는 소셜 연금을 산출

다. 이 같은 인상 혜택은 은퇴자를 비롯

개방한다. 참여자는 스튜디오에 초대되

리트 서쪽에 있는 스튜디오와 갤러리가

하는 기준인 생활비 조정률(COLA)을

해 장애인과 사망한 은퇴자의 배우자,

어 예술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작업환경

이벤트와 투어를 위해 문을 열 예정이

반영해 내년 소셜 연금을 3.2% 올리기

어린이 등 7,100만명에게 돌아갈 것으

을 체험하며 예술작품을 구입할 수도

다. 라인업에는 Gravers Lane Gallery

로 했다.

로 SSA는 추산하고 있다. 내년 소셜 연

있다. 행사에는 25개 이상의 지역에 걸

(8405 Germantown Avenue), Insti-

COLA는 매년 3분기 ‘도시 근로자 및

금의 소폭 인상은 올해 8월부터 10월까

쳐 300명에 가까운 예술가들이 참가하

tute of Contemporary Art (118 S. 36

사무직 근로자의 소비자물가지수’(C-

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산출

며, 회화, 사진, 목공예, 직물 예술, 도

번가) 및 Center for Emerging Visual

PI-W)를 근거로 산출된다.

됐다는 게 SSA의 설명이다. 하지만 올

자기, 빛 조각 등 다양한 예술을 접할

Artists (237 S. 18번가, #3A) 및 Uni-

올해 8.7%가 소비자 상품 가격 상승으

해 들어서도 물가 상승은 이어졌고, 식

수 있다. 올해 필라델피아 오픈 스튜디

versity City, Manayunk 및 German-

로 인해 소비자 물품의 가격은 40년 높

료품과 개솔린 등 생활 물가는 오를 대

오 투어는 2023년 10월 14일과 15일에

town과 같은 지역의 기타 크리에이티

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했다.

로 오른 상황에서 3.2%의 인상률은 은

열렸으며, 다가올10월 21일과 22일에는

브 공간이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필

내년 소셜 연금의 3.2% 인상률은 지

퇴자들의 현실과 동떨어진 인상폭이라

매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라델피아 오픈스튜디오 투어 웹사이트

난 1981년 이후 최대 증가 폭이었던 올

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POST에는 아티스트 스튜디오 및 창작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s://www.

작업 공간의 자체 가이드 투어, 갤러리

cfeva.org/philaopenstudios

오픈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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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시장 선거 전 유권자 등록 장소 5곳은? 지난 5월 16일 필라델피아 시장 후보

[우리센터 제공 정보]

를 위한 예비선거를 마치고 11월 7일 시

① 우편투표 신청:

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유권자 등록 또한

https://bit.ly/pavotebymail

10월 23일 마감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

○ 기표한 투표용지를 차례로

다. 아직 등록을 하지 못했다면 다음 5

흰색 official Election Ballot

개 장소를 통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비밀봉투와 겉봉투에 넣고,

선거일로부터 최소 30일 동안 미국 시

유권자선언 서명 후 제출하세요.

민이자 PA 거주자였던 18세 이상의 모

11월 8일(화) 8PM까지

든 필라델피아 시민은 투표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에 도착해야 합니다.

이전 선거에 등록한 경우 주소, 이름 또

가능한 빨리 드랍박스나

는 정당이 변경되지 않는 한 다시 등록

선거사무소에 직접 제출하세요.

할 필요가 없다. 해당 범주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의 경

② 조기투표 (10월 31일까지)

우 온라인,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등

○ 카운티 선거사무소나 지정된 위성

록할 수 있다. 이제 법적 연령의 거주자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우편투표

가 유권자로 자동 등록되는 DMV도 이

특히나 올해 선거에서는 필라델피아

한동안 투표하지 않았거나 최근 이사

용지를 신청, 바로 기표하고 밀봉하여

에 포함된다. 운전면허증, Real ID, 주민

주민들이 차기 시장을 선출하게 된다.

한 경우,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 상태

제출 가능합니다.

등록번호만 있으면 누구나 등록할 수

시의회 및 주 전체 판사 후보가 포함되

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현재 주간필라

있다.

어 있어, 어느때보다 높은 투표 참여율

와 협력하고 있는 우리센터에서는 직접

③ 투표소 투표 (11월 7일)

온라인 유권자 등록 신청서는 10월 23

을 보일 전망이다.

투표 등록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

투표소 운영시간:

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제출해야 하며,

필라델피아의 100번째 시장이 되기 위

다. 문의는 267-481-5153, 267-270-

오전 7시- 저녁 8시

우편 및 방문 신청서는 오후 5시까지 제

해 두 후보 민주당의 셰럴 파커와 공화

9466과 이메일 info@wooricenterpa.

미리 본인의 투표소 위치와 운영여부

출해야 한다.

당의 데이비드 오가 선거에 출마한다.

org를 통해 가능하다.

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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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가 많이 거주하는 주거지역

미 알고 있었다’고 형사는 말했다. 수사

중 하나인 몽고메리 카운티 애빙턴 타

관들은 도둑들이 주변을 감시한 후 빈

운십 젠킨타운은 지난 주 잇따른 강도

집이라고 생각되는 곳을 목표물로 삼고

사건으로 인해 비상이 걸렸다.

있다고 보고 있으며, 경찰은 필라델피아

애빙턴 타운쉽 경찰에 따르면 금요일

와 로어 모어랜드에서도 유사점이 있는

두 채의 집이 강도를 당했고 도둑들은

지 조사 중이다.

세 번째 집에 침입하려고 시도했다.

엘킨스 파크의 조나단 스몰로위는 "사

형사들은 이 사건들이 필라델피아의

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거리 주변에 거

다른 지역 뿐만 아니라 최근 메도우브

주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불안

룩 지역에서 일어난 다른 강도 사건들

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반경 10마일 내

과 관련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전

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를 걱정하고

했다.

있습니다.’고 말했다.

금요일 오후 7시 30분경, 경찰은 두 명

경찰은 ‘거주자들은 집에 불을 잘 밝

의 남자가 집 뒤편에 있는 창문을 통해

히고, 차를 진입로에 주차해야 합니다.

홈크레스트 로드에서부터 300블록 떨

또, 알람을 맞추고 보안 카메라를 사용

어진 한 가정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도

할 것을 권장합니다.

둑은 2층 침실을 뒤지고, 집에서 물건을

빈집털이범은 보통 안방을 노리기 때

가져간 것으로 보여진다.

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둑들은

‘모든 강도들은 몇 가지 유사점을 가지

문에 귀중품을 집안 다른 곳에 숨기는

경찰은 같은 사람들이 같은 날 밤 같

안방에서 훔칠 물건을 뒤지고 나가면서

고 있습니다.

것이 좋습니다.’고 권장했다.

은 블록에서 강도 미수를 저질렀다고

경보음을 울렸다.

애빙턴 강도들은 모두 올드 욕 로드 동

경찰은 또한 수상한 이웃이나 차를 경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약 30분 뒤 페

경찰이 공개하지 않은 감시 영상에는

쪽에서 강도행각을 벌였으며, 이는 모

계하고, 특히 해질 무렵에 뭔가를 발견

어아크레 로드1300블록에 있는 한 주

두 남성이 후드 맨투맨을 입고 얼굴을

두 저녁에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또 경

한다면 911로 전화할 것을 당부했다.

택도 침입해 2층으로 올라가 창문을 깨

가린 채 장갑을 낀 모습이 담겨 있다.

보기를 우회하거나 도주하는 방법을 이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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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교회 주최‘하비스트 축제’ 몽고메리교회(담임 최해근 목사)가

성경관을 심어주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2023 하비스트 축제'를 오는 28일(토)

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참여를 부

랜스데일 소재 교회 내 다목적 강당에

탁했다.

서 개최한다.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 열

하비스트 행사에는 설신형 목사, 박이

릴 본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부모님 등

삭 전도사 등 한어권 목사들은 물론 영

300명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예배(EM)의 조나단 백목사와 유스그

행사에서는 여러가지 카니발 게임을 즐

룹 지미원 전도사, 유초등부의 글로리아

길 수 있고, 한식(잡채, 만두, 김밥, 떡볶

백 전도사가 직접 행사에 참여하며, 교

이)과 양식(콘덕, 핫덕)외에 팝콘, 스노

회 원로장로와 성도들이 어린이들의 안

우콘 등 다양한 과자와 음료도 제공된

전과 주차관리 등에 힘을 보탤 것으로

다. 또 3시30분, 4시30분, 5시30분 등

알려졌다. 한편 몽고메리 교회는 성도들

3차례 경품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 어린이들을 위한 ‘할렐루야 나잇’을

밖에도 멋진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과

30일 개최한다. 할렐루야 나잇은 할로

자녀,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현

윈데이를 대신하는 행사로 교회 내 어

장에서 바로 인쇄되어 받아갈 수 있다.

린이들에게 바른 성경관을 전하기 위한

게임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사용해야 한다. 행사 주최측은 ‘코인을

인근의 한인 어린이와 부모들 뿐 아니

것이다. 이 행사에서는 오후 5시30분에

다양한 종류의 사탕과 초콜릿도 무료로

사용하게 하는 것은 음식물이 무분별하

라 백인과 흑인 자녀들도 많이 참가해

교회에서 무료로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제공된다.

게 버려지는 것을 막고자 하며, 사진 역

지역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

6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게임을 안전하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입장 시

시 현장에서 인쇄해 즉석 나눠주는 만

고 있다.

게 즐길 수 있다.

2달러에 5개의 코인을 지급받게 된다.

큼 낭비를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말했

몽고메리 교회 담임 최해근 목사는 ‘

음식을 고를 때 1개의 코인을 사용해

다. 이 밖에 다양한 카니발게임과 경품

하비스트는 단순한 교회 행사를 넘어

■몽고메리교회(610)222-0691

1가지씩 고르게 되며, 포토존에서 사진

추첨은 모두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의 축제로 자리매김되고 있으며, 교

■주소: 3260 Morris Rd,

을 찍을 때도 마찬가지로 1개의 코인을

지난해 열린 하비스트 행사에는 지역

회는 물론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Lansdale PA 1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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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필라델피아 협의회(회장 이주향)출범식 성료 제 21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 의회(회장 이주향) 출범식이 지난 10월15일 일요 일 ‘힐튼 필라델피아 시티에베뉴 호텔’에서 개최 되었다. 제1부 출범식에 앞서 제21기 자문위원 안내 영 상이 방영되었다. 최태석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출범식은 조아다 양의 선창을 시작으로, 필라델 피아 섹소폰 앙상블(단장 김한규)의 연주와 양국 가 제창 및 국민의례, 윤석열 대통령 격려인사 영 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 하여 강일한 미주부 의장이 참석했다.최태석 필 라델피아협의회 간사 임명장 전수식, 정대섭 주 뉴욕대한민국 총영사관 필라델피아출장소장이 참석하여 58명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진행 했다. 이주향 필라델피아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하 여 필라델피아 협의회가 목표로 하는 제 21기 민 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활동방향을 소개했다. ‘역사와 독립정신의 도시 필라델피아를 중심으 로 펜실베니아 주, 남부 뉴저지 주, 델라웨어 주 에서 활동영역으로 가지고 있는 필라델피아협의 회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펼칠 것 입니다.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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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대북정책 추진기반 고도화, 둘째,

와 나눔의 시간으로 행사가 성료되었다.

북한인권 개선 및 맞춤형 탈북민 지원

<제21기 필라델피아협의회 조직도>

에의 관심, 셋째, 재외동포 글로벌 통

■ 회장: 이주향

일 네트워크 활성화, 넷째, 통일미래세

■ 간사: 최태석

대 지원 등에 맞추어 일할 것입니다.

■ 수석부회장: 이기원

특별히 차세대들에게 한반도 및 통일의

■ 부회장: 마영열, 신정희, 한제민,

이슈, 북한인권 개선 및 한미동맹강화의

김우순

중요성을 알려 통일공감대를 형성하는

■ 감사: 손태수, 이풍영

사업계획을 추진할 계획입니다’고 이주

■ 부간사: 안매리

향 회장은 말하며 많은 관심과 협력을

■ 재무및 행정실장: 윤승영

부탁했다.

■ 운영위원장: 김영천

강일한 미주부의장은 축사를 통하여

■ 한미동맹 분과위원장: 전영현

‘처음 필라델피아를 방문했지만 출범

■ 북한인권 분과위원장: 김승준

식 전 서재필 기념재단 (회장 최정수)

■ 기획홍보 분과위원장: 김한규

과 서재필 박사를 미국의 대표적 리더

■ 여성 분과위원장: 김한나

로 소개하고 있는 Faith and Liberty박

의 차세대 교육 및 통일연대를 위해 노

표했다.

■ 대외협력 분과위원:황재진

물관 방문을 통해 많은 감동을 받았다.

력할 것을 당부했다.

제2부 정기회의 시간을 통하여 제21

■ 청년 분과위원장:노수현

1.5세 협의회장인 이주향 회장과 임원

이어서 정대섭 필라델피아 출장소장,

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영상이 상영되

■ 공공외교 분과위원장: 함기성

들의 단합된 모습속에서 세대와 지역

이경애 대필라델피아 한인회 이사장, 데

었다. 박학민 미주과장을 통한 2023년

■ 상임고문: 박상익

을 초월한 왕성한 협의회 활동을 기대

이빗오 전 필라델피아 시의원 (현 필라

도 주요업무 추진실적및 계획보고에 이

■ 고문: 이오영, 정학량, 김광범,

한다’ 고 덧붙였다.

델피아시장 공화당후보) 의 대면 축사

어 이주향 협의회장의 임원선임안, 운영

김헌수, 김덕수, 장권일, 정미호,

김영길 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운영

와 김의환 뉴욕총영사 , 정영호 휴스턴

방향및 사업계획안이 상정되었고 이는

한고광, 성티나

위원은 축사를 통하여 이미 미동북부한

총영사들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박수와 함께 만장일치를 이루며 통과되

■ 자문: 데이빗오, 패티김, 이건상,

인회연합회및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통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과 이

었다.

엄종열, 백남선, 이경애, 조수진

하여 차세대 리더쉽 및 인재발굴에 주

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서면으로 축사를

단체사진 촬영 후 트렌톤 장로교회 최

■ 차세대자문: 지미정, 로이스강,

력해온 이주향 회장의 리더쉽을 비롯해

대신하며 향후 2년 필라델피아 협의회

치호 담임목사의 식사기도와 함께 제3

캔양,김성민, 강티나, 자니스이,

미주 20개 민주평통 자문회의협의회들

의 통일공감대를 향한 활동의 기대를

부 만찬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의 교제

조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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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김은비 양의 그림들을 처음 본 순간 느꼈던 감격을 이야기했다. 그는 ‘원래 2020년 여름으로 예정되었던 전시회가 펜데믹으로 3년이나 늦게 되어 안타까 웠지만 3년 동안 더 발전한 화법과 그 림들이 주는 감성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8년부터 김은비 양에게 그림을 가 르쳐주고 있는 존(John Robins)은 김은 비 양을 담당하는 케이스 메니저이다. 존은 ‘김은비 양과 함께 한 걸음씩 진전 해 나간 지난 6년간이 참 보람찬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케이스 매니저인 존 이 미술대학을 나와 그림을 가르쳐줄 수 있었던 것도, 그가 김은비 양과 같은 장애인을 돌보는 직업을 택했다는 것도 김은비양에게는 운명같은 큰 복이었다’ 고 김은비 양의 어머니 김희정씨는 덧 중증자폐인 김은비 작가(14살)의 초대

첫번째 행사로 김은비 양을 초대해 그

람하러 온 70 여명의 손님들은 김은비

붙였다.

개인전 리셉션이 10월 13일 오후 6시에

동안 그가 그려왔던 그림들을 전시하게

양의 가족들과 선생님들에게 격려와 함

김희정 씨는 패트릭과 존 외에도 도움

MCCC 사이언스 센터에서 열렸다. 새로

된 것이다.

께 응원의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착석도

개축된 몽고메리 컬리지 (MCCC) 사이

연필화, 수채화, 아크릴화들로 다양한

이 전시회를 주관한 몽고메리 컬리지

힘든 김은비양을 의자에 앉게 하고 연

언스 센터의 리오프닝을 축하하는

소재가 어우러진 60여점의 그림들을 관

아트 디렉터 패트릭(Patrick Rodgers)

필잡기부터 시작해준 행동치료사 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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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 선생님, 말하는 음성조차 힘들었던

선생님은 답했다. 영생교회 백운영 목

김은비양에게 노래하는 방법을 가르쳐

사의 기도로 시작한 리셉션은 김은비

주어 큰 무대의 공연까지 서게 해준 행

양의 가족, 특히 그를 돌보기 위해 한국

동치료사 강헬렌 선생님을 언급했다. 또

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미국에서의 삶을

다른 미술선생님으로 어소영 선생님, 조

택한 외할머니가 준비한 풍성한 음식들

다솜 선생님 등 여러 선생님들에게도

과 음료를 나누며 마무리되었다.

김희정씨는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8월 30일에 시작한 김은비 양의 전시

이날 김은비 양은 다른 자폐성 발달장

회는 10월 2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애 친구 이이안(13세) 군과 함께 'you

몽고메리 커뮤니티 컬리지 사이언스 센

are My Sunshine'곡을 듀엣으로 노래

터의 1층과 2층에 그림이 전시되어 있

했다. 이어 솔로로 노래한 ‘You Raise

으며, 관람비는 무료이다. 어소영 선생님

Me Up’이 끝난 이후 참석자들의 열광

과 김희정씨가 주도하는 발달장애아이

적인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들을 위한 Good Inner Art(내면이 아

‘두 살때 중증자폐의 진단을 받은 후

름다운 아이들이 있는곳) 그림교실이

절망을 떨쳐내고 하나님이 주신 은비의

세심하게 조심하는 것도 눈에 띄었죠.

장과정을 설명했다.

지난 봄부터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의

삶이 의미있는 삶이 될수있기를 소망하

그림 색칠로 시작한 은비의 그림은 스

참석자들은 그림을 감상하며 ‘한결같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며 해결책을 찾아 나섰습니다. 소통이

케치 북에 동그라미나 네모, 세모와 같

이 붓 터치가 힘차면서도 디테일이 살

안되기에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은 간단한 모양부터 비교적 복잡한 무

아있고, 색깔의 배합이 절묘하다’는 등

■위치 : 몽고메리 커뮤니티 컬리지

드러누워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 행동이

지개 그리기로 진전되었고, 마커 또한

의 탄성들을 표했다. 참석자 중 ‘어린 아

Montco Cultural Center

거나, 자기자극을 위해 시각적인 반복행

붓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왼손잡이기

이가 어떻게 이렇게 수준 높은 그림을

Science Center Building

동 등을 했습니다. 이를 바로 잡기 위

에 연 필잡는 방법 또한 많은 노력이 필

그릴 수 있는가?’와 같은 질문도 있었다.

■주소 : Montgomery County

한 여러 방법을 모색하던 중, 그림책에

요했지만 반복, 또 반복. 끊임없는 반복

이에 ‘김은비양의 경우 남이 자신의 캔

Community College 1313 Morris Rd

색칠하는 걸 특별히 좋아하고 그 시간

을 거듭하면서 은비의 붓놀림 솜씨가

버스에 손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Blue Bell, PA 19422

만큼은 그런 증상들을 보이지 않는다

익숙해져 갔어요. 8 살이 되면서 스케

자폐증 습성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운영시간 : 10월 20 (금) 8am ~

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려놓

치북대신 캔버스를 사용하게 되었고,

옆에서 그려주었을 것이라는 의심은 절

5pm, 10월 23일 (월) 8am ~ 10pm

은 그림 안에 마커를 사용해 색칠을 하

마커 대신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게 되

대로 할 필요가 없다’고 김희정씨와 수

■Good Inner Art 그림교실

면서 금 밖으로 색칠이 나가지 않도록

었습니다.’고 김희정씨는 김은비 양의 성

채화와 스케치 스킬을 가르치는 어소영

문의 : 267-506-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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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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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Answers (Carl Sandburg) I wrote a poem on the mist And a woman asked me what I meant by it. I had thought till then only of the beauty of the mist, how pearl and gray of it mix and reel, And change the drab shanties with lighted lamps at evening into points of mystery quivering with color. I answered: The whole world was mist once long ago and some day it will all go back to mist, Our skulls and lungs are more water than bone and tissue And all poets love dust and mist because all the last answers Go running back to dust and mist.

마지막 대답들 (칼 샌드버그) 내가 안개에 관한 한 편의 시를 썼더니 한 여인이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 었다 그때까지 내가 생각했던 건 안개의 아름다움뿐이었다 진주빛과 잿빛이 뒤 섞여 휘돌며 저물녘에 불을 켠 우중충한 오두막들을 빛깔로 떨리는 신비로 운 점들로 바꿔놓는 안개만을 난 대답했다 온 세상이 옛날엔 한때 안개였고 언젠가는 모두 안개로 되돌 아가리라고 우리의 두개골과 허파는 뼈와 살이라기보다 오히려 물이라고 또 모든 시인은 티끌과 안개를 사랑한다고, 왜냐하면 모든 마지막 대답은 결국 티끌과 안개로 서둘러 돌아갈 터이기에 칼 샌드버그 Carl Sandburg (1878 - 1967) 미국의 시인·역사학자·소설가·민속학자. 11세부터 이발소 급사, 우유배 달차 운전수, 벽돌공, 밀 농장 일꾼 등 여러 가지 일을 했고, 1898년에 미국-스페인 전쟁이 터졌을 때는 일리노이 제6보병대에 입대하기도 했다. 1913년에 시카고로 이사한 뒤 <시스템 System> 지의 편집인을 거쳐 < 시카고 데일리 뉴스 Chicago Daily News>의 임원이 되었다. 1914년 < 포이트리 Poetry>지에 <시카고 시 Chicago Poems>를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요한 작품으로는 <굿모닝 아메리카 Good Morning, America>(1928), <그렇다, 민중이여 The People, Yes>(1936), <미국의 새 노래주머니 New American Songbag>(1950) 등이 있다. 에이브러 햄 링컨 전기와 시집으로 1940년과 1951년에 역사부문과 시부문에서 퓰 리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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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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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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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인턴들의 고민 한국에서 J-1 비자를 받아 입국하는

J-1 인턴으로 왔는데 당초 계획과 달

들어가야 한다. 둘째, 풀타임 CPT가 가

면 회사도 영주권을 계속 스폰서해 주

인턴들이 많다. 회사들도 미국 내에서

리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를 할 수 있다.

능한 학교로부터 입학허가서(I-20)를

기가 힘들게 된다. 이 때에는 1년 인턴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인턴을 선호한다.

이때는 미국 내에서 학생신분으로 전환

받아 학생 신분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

을 끝내고 해외 지사로 나가 일할 수 있

그런데 연수가 끝나도 계속 미국에 남기

해야 한다. 이제는 급행 수속이 가능하

때는 주간에는 풀타임으로 일하고 저녁

다. 해외에서 1년 이상 일하게 되면 주재

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국에

다. 이 급행 수속을 하게 되면 30일 안

에 공부를 할 수 있다. 셋째, 한국계 회

원 비자(L)로 미국을 입국하는 방법이

서 신분을 변경하고 영주권까지 해결하

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급행

사에 취업하여 투자비자(E-2) 신분으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외 지사에 근

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중요한 사항들

수속을 하더라도 30일이 시작되는 시점

로 전환할 수 있다. 이 경우 돈을 투자

무할 때도 영주권 수속은 계속 진행된

을 정리하였다.

은 신청자가 지문날인을 마친 이후이다.

하지 않고 취업을 통해서 신분을 전환

다. 따라서 영주권 수속 기간 동안 해외

즉, 급행 심사 기간은 서류를 모두 제출

하게 된다. 넷째, 특기자 비자(O-1) 신분

에서 실무를 쌓고 돌아와 영주권을 받

인턴 도중에 회사를 바꾸고 싶은데

하고 지문 날인을 완료한 후 30일이다.

을 신청할 수 있다. 이 비자는 과학, 예

을 수 있다.

가능하다. 본인의 전공을 활용할 수 있

이민국 승인을 받기 전까지는 학교에서

술, 교육, 사업, 그리고 체육분야에서 활

는 다른 직장으로 옮길 수 있다. 다만

공부를 할 수 없다. 하지만 미국에 합법

동하는 분들에게 주어진다.

J-1 비자 수속을 해준 기관에 연락

적으로 체류할 수 있다.

하여 이직이 필요한 합당한 사유 를 설명해야 한다. 미국 직장을 구

J-1 신분이 끝나도 계속 회사에 남

회사 입장에서는 전문직이 아니라 생 산직 인원이 필요한데

인턴쉽 후 해외 지사로 발령을 받았

이 경우에는 H-2B라는 취업비자가 있

는데

다. 이 비자는 비농업 분야에서 단기간

하게 되면 수속 전에 미국에 와서

고 싶은데

교환연수 비자(J-1)로 경험을 쌓다 보

인력이 필요할 때 적합하다. 예를 들면,

현지 답사를 하는게 좋다. 그렇지

먼저 회사에 취업비자(H-1B)를

면 회사에서 영주권 스폰서를 해 줄 수

제조회사, 관광산업, 레스토랑, 건설 등

않으면 미국에 와서 실망하고 도중

요청할 수 있다. 자신의 전공을 활용

있다. 하지만 취업이민 수속이 길어 J-1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 즉, 계절적으

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하여 매년 3월달에 취업비자를 신

신분이 끝날 때까지 영주권 수속을 통

로, 일회성으로, 또는 일시적으로 인력

생기게 된다.

청하게 된다. 하지만 추첨에 걸릴

해 노동카드를 받을 수 없다.

이 필요할 경우이다. 신청자는 교육 훈

확률이 적고, 취업비자가 시작될

또한 영주권 수속 도중에 취업비자

련을 받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

때까지 체류하기 위해서는 학생

(H-1B)를 받기가 힘들다. 이렇게 영주

는 것이다. 따라서 회사는 노동부가 책

신분으로 전환하는 서류가

권 수속 중에 일을 계속 하지 못하게 되

정한 평균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인턴쉽을 그만두고 공부를 하 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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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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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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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으로는 아내는 변하지 않는다. 내가 아

무엇을 한들 살맛이 나겠는가? 사랑받기

내에게 맞추어야 한다. 만약 죽는 날까지

를 기다리지 말고 배우자의 언어로 지금

행복하게 살려면 말이다.

당장 사랑하라. 배우자의 자주 불평하는

먼저 지피(知彼)하라. 사랑의 5가지 언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불평은 내면의

어 중에 배우자의 언어가 무엇인지 파악

소원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해야 한다. 사랑의 언어를 발견하는 방법

소원을 말해 봐!! 사랑하는 배우자의 소

은 - 첫째, 배우자가 당신에게 깊은 상처

원을 못 들어줄 사내 대장부가 어디 있겠

삶은 사랑의 연속 과정이다. 태어나서 죽

하다. 끼리끼리의 만남과 삶이 너무 두렵

를 주는 것이 무엇인가? 그 정반대가 당

는가? 배우자의 반응이 어떻든 너무 예민

을 때까지 누구로부터 사랑을 받고 누군

고 불안하다. 또한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신의 사랑의 언어다. - 둘째, 당신이 배우

하게 생각하지 말고 배우자의 사랑의 언

가를 사랑 하다가 삶을 마감한다. 그런데

한 지붕 두 가족으로 남남처럼 사는 부부

자에게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

어로 끝까지 사랑하라. 결혼생활을 회복

사람들은 사랑을 주기 보다는 사랑받기

도 많다. 그러니 애당초 결혼을 포기하는

가? – 셋째, 당신은 배우자에게 어떻게 사

하기 위해서는 당신의 최선을 다하는 사

를 원한다. 내지는 사랑을 준 만큼 혹은

세대도 많고, 동거는 하되, 결혼은 하지 않

랑을 표현하는가? 배우자의 불만 사항과

랑이 후회도 없을 것이다.

그 이상으로 사랑을 되돌려 받기를 원한

는 세대도 늘어난다. 참으로 사랑이라는

그것에 대한 나의 대처 능력과 방법은 배

나도 이번 계기로 아내의 사랑의 언어를

다. 어떻게 하면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

전쟁에서 죽는 날까지 사랑하다 승리하

우자를 만족시키는가 검토해야 한다. 나

다시 한번 고찰해서 실행하려 한다. 아내

을까?

는 삶으로 마감하기가 왜 이렇게 힘든 것

의 사랑의 탱크에는 배우자가 원하는 사

는 5가지 사랑의 언어 중에서 <함께 하는

전쟁 같은 사랑! 만약 사랑이 전쟁이라

일까? 사랑을 내 계산법으로 손익 계산을

랑의 언어들로 가득 채워져야 한다. 그것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은 어느

면 전쟁은 이겨야 한다. 패배하기 위해 전

하기 때문이다.

이 사랑 충만이다. 반대로 나의 탱크에 나

정도 만족하는 것 같은데, <인정하는 말>

쟁을 하지는 않는다. 어떻게 하면 사랑의

하기야 사랑이 쉬웠으면 예수께서 죽는

만의 사랑의 언어로 가득 차 있으면 <성

에 불만이 있는 것 같다. 경상도 부산 사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 그런데 사랑

날까지 <서로 사랑하라>라는 힘든 계명

격 차이>로 갈라서게 된다.

나이(?) 말투가 아니라, 좀더 상냥하게, 칭

의 전쟁은 평생을 하여야 하며, 패배하면

을 주셨을까? 손자의 <모공편>에 <지피

사랑은 선택이다. 상대방의 언어를 선택

찬을 많이 하고, 가능하면 존댓말도 곁들

헤어져야 한다. 현대 사회는 이혼이 흉이

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을

하라. 사랑은 누군가를 위해 하는 것이지,

이고, 설령 실수하거나 잘못하더라도 지

되거나 결격사유가 크게 되지 않는다. 미

알고 있다. 먼저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나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행동

적 질(?) 하지 말고, 부드럽고 따뜻하게 격

국인이나 한국인이나 기혼자 3명중 1명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그런데 상대방

이 감정보다 중요하다. 사랑은 나를 위한

려하기. 또 부탁하는 조로 말할 것. 나의

이 이혼한다. 또 재혼한 커플들 중에 60%

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 선배 세대들

것이 아니라, 오직 배우자의 유익을 위해

농담 줄이기. 아내는 나의 유머를 이해못

이상이 또 이혼한다. 자녀가 있는 경우는

은 일단 여자를 자빠뜨리면(?) 게임 끝, 결

하는 것이다. 당신이 선택하고 당신이 먼

해 자신을 놀린다고 정색을 한다.

70% 이상이 또 이혼한다. 가장 많은 이혼

혼하면 인생 끝이라 생각했다. 이혼이 흉

저 실행하라. 내가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

나머지 언어에 대해서도 계속 최선을 다

사유가 <성격 차이>다. 서로 다른 인격체

이 되는 세상에 살았다. 여자는 평생 참고

를 배워 사용하면 그녀는 계속 사랑받고

하자. 우리 부부는 나의 근무 시간 이외에

인데 성격이 맞는 사람이 있을까? 성격은

자식 낳고 살았던 세월이다. 모든 게 남자

있다고 느낄 것이다. 감정적으로 안정되면

는 거의 함께 있지만, <함께 하는 시간>

내가 상대에게 맞추어 가는 것이다.

중심이고 남자 위주다. 요즘 시대로 말하

결혼 생활은 즐겁고 성숙해 갈 것이다.

에 무엇을 해서 아내의 비위를 맞출 것인

넷플렉스 인기 프로에 <돌싱글즈> 라는

면 어디 가서 밥 빌어먹기도 힘든 남자들

인간은 누구나 사랑받기를 소망한다. 배

지, <선물>, <봉사>도 더욱 일로매진 개발

프로가 있다. 이혼한 젊은 청춘들 만남 프

이다. 요즘 시대는 배우자가 나에게 맞추

우자에게서 넘치는 사랑을 받으면 온 세

발전시키고, <스킨십>은 이 몸이 마르고

로다. 또 <나는 솔로>라는 인기 프로도

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죽는 날까지 평생을

상이 자기 것이고 자신만만하며 행복이

닳도록 최선을 다 하자. 하면 된다!! 죽는

있다. 싱글들의 공개 짝짓기 관종 프로다.

배우자에게 맞추어야 한다.

얼굴에 흘러 넘친다. 자존감이 높고 세상

날까지 내가 아내에게 무조건 맞추면 된

현대 젊은이들은 결혼을 두려워한다. 양

왜냐하면 사람은 좀처럼 변하지 않기 때

을 긍정적으로 본다. 그런데 가장 가까운

다!! 아자아자!! 그렇게 알콩달콩 늙어가

극화 된 사회에서 조건 검색이 너무 치열

문이다. 내가 결혼해서 42년을 살아본 경

배우자에게서 무시 당하고 거부 당하면

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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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생각의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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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에 눌려 주눅들어 살아야 하는 인생

형교회는 도대체 무슨 말인가? 주님의

길이다.

눈에도 그렇게 보일까?

성인이 되었다고 아라비아 숫자로부터

나이가 들어가며 깨닫는 것은 순위보

해방되는 것은 아니다. 숫자는 우리의

다 삶의 태도(attitudes)이다. 순위보다

호일 뿐이지만 사람들은 그 숫자 때문

욕망을 자극한다. 욕망은 특정한 방향

중요한 것은 관계인 것이다. 1순위로 달

에 희망을 품기도 하고 절망에 빠지기

을 향해 내달리도록 만든다. 욕망에 사

리다가 사람을 잃어버리는 것보다는 조

도 한다. 스포츠나 경쟁체제에서는 1번

로잡힌 사람은 늘 숨이 찰 수밖에 없다.

금 뒤쳐져도 넘어진 이웃을 부축하며

태초에는 숫자가 없었다. 그래서 열손

이 단연 흠모의 숫자이다. 성적은 아라

다른 이들을 돌아볼 여백이 자기 속에

걸어가는 모습이 더 위대하지 않을까?

가락을 사용했고, 셈을 하느라 애를 먹

비아 숫자로 매긴다. 반 1등, 학년 1등,

없기에 타인에 대한 깊은 공감능력을 보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과거 <

었다. 그러다가 오늘날 통용되는 아라비

학교 전체 1등은 그래서 사람에게 우월

일 수가 없다. 뭔가 기분이 좋고, 최고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박성광이 외

아 숫자까지 발전을 해왔다.

감을 안겨준다. 선거는 어떤가? 일단 집

의 성적을 얻었을 때 사람들은 엄지척

치며 유행하던 말이다. 얼마 전에 아시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각자에게 번호

권당이 기호 1번이다. 과거 문맹자가 많

을 한다. 1이다. 그 숫자를 안기 위해 사

안게임이 끝났다. 금메달리스트는 대회

가 주어진다. 키가 작은 아이부터 숫자

을때는 1번이 당선 확률이 높았다. 사

람들은 애처로운 몸부림을 계속하며 살

이후 각종 언론사에 불려 다니고, CF

가 주어졌다. 어릴 때부터 키가 작았던

람들은 본능적으로 대부분 1번을 찍게

고 있다. 숫자에 놀아나며 오늘도 허덕

섭외로 바삐 살고 있다. 은, 동메달도 귀

나는 항상 앞번호를 받았다. ‘Lucky 7’

된단다.

이고 있는 것이다.

한데 말이다.

을 안 이후부터는 이왕이면 행운의 번

옛날 성적 평가는 수, 우, 미, 양, 가였

우리가 고교를 다닐때는 1, 2, 3류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코로나 메시지가

호를 받기 위해 아이들을 협박(?), 회유

다. ‘우’까지는 목에 힘을 줄 수 있었다.

학교가 분류되었다. 그래서 소위 명문

가슴을 파고든다.

해서 주로 7번이 주어졌다. 그러다가 중

미가 나오면 수그러들기 시작한다. 하지

고교생들과 마주치면 주눅이 들었다. “

“강은 자신의 물을 마시지 않고, 나무

3에 올라가서 선생님이 아이들을 정렬

만 그 의미를 새겨보면 참 지혜로왔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당찬 외

는 자신의 열매를 먹지 않으며, 태양은

할때에 살짝 발꿈치를 들었더니 21번

秀(빼어남) 優(우수함), 美(아름다움), 良

침도 있었지만 세상은 여전히 아라비아

스스로를 비추지 않고, 꽃은 자신을 위

이 되었다. 그 순간 얼마나 행복했던지!

(양호함), 可(옳다:가능성)의 뜻이다. 얼

숫자의 지배 속에 흘러가고 있다. 돌아

해 향기를 퍼뜨리지 않습니다.” 와우! 행

키 작은 설움은 겪어보지 않고는 알수

마나 희망적이고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보면 인생은 등수와 성적으로 평가되었

복도 귀하지만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가 없다.

평가인가? 하지만 상대평가를 지향하

다. 몹쓸 아라비아 숫자가 우리를 병들

행복 해 지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한다.

아라비아 숫자가 총집결하는 과목이

는 교육정책의 변화로 인해 2007년부

게 했다. 순수해야 할 교회에서까지 수(

‘힘이 있는 사람(권력자)’보다 ‘힘이 되어

수학이다.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은 드

터 수우미양가는 사라지게 되었다. 고

數)로 평가되는 것이 마음을 아프게 한

주는 사람(실력자)’이 더 소중하다. 숫자

물다. 그러면서도 막상 숫자가 나오면 예

교생들은 학습평가를 등급으로 받는

다. 아파트 평수, 헌금 액수, 연봉으로 평

보다 아량을, 인간미를, 모두가 공생하

민해 진다. 아라비아 숫자는 일종의 기

다. 물론 1등급이 단연 최고다. 평생 숫

가되는 현실이 서글프다. 대형, 중형, 소

는 그런 세상을 꿈꾸어 본다.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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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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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3, 4, 5가 출격 대기",기아‘2023 기아 EV 데이’로 대중화 선포 기아가 마임비전빌리지에서 ‘2023 기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

아 EV 데이’를 열고 EV 시대로의 전환

gation Cockpit)와 차량 시스템 무선

을 앞당기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

놀라운 건 'EV'라는 이름을 단 순수

재해 SDV를 지향하는 새로운 모빌리

전기차 라인업이었다. 이미 나온 EV6,

티 시대의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각각

EV9의 계보를 잇는 5, 4, 3이 줄줄이 출

12.3인치의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격대기를 하고 있었다. 물론 그 중엔 콘

시스템과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통

셉트 모델도 있지만 이미 이름을 부여

합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받은 이상, 라인업에서 빠릴 일은 없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보

보인다. 물론,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준

여준다. 또한 운전석, 조수석, 2열의 냉

중형 전동화 SUV The Kia EV5(더 기

난방 기능을 독립적으로 제어 가능한 3

아 이 브이 파이브, 이하 EV5)였다. 이

존 공조 시스템과 에어컨 냄새 저감 효

차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중국 생산 모

과가 있는 애프터 블로우를 적용해 탑

델이다.

생성형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

시트를 적용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구

승객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

한국 생산 모델도 마무리 단계다. 그

지능)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경험 콘텐

현했다.

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원

러나 기아는 EV5에 그치지 않고 The

츠 확대 계획도 소개했다.

기아는 EV5의 운전석에 마사지 기능

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 2) 등 한

Kia Concept EV4(더 기아 콘셉트 이

기아는 이와 같은 전략을 통해 연간 글

이 제공되는 릴랙션 시트를 적용해 충

차원 진보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브이 포, 이하 EV4 콘셉트)ㆍThe Kia

로벌 전기차 판매를 2026년 100만대,

전 시 혹은 정차주행 시 피로를 줄일

(ADAS)을 탑재해 도로 위에서 최고 수

Concept EV3(더 기아 콘셉트 이 브이

2030년에는 160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열에 앞으로 접었을

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쓰리, 이하 EV3 콘셉트)까지 공개하며

계획이다.

때 0도(수평)에 달하는 완전 평탄화 접

또한 기아는 EV5에 기존 V2L(Vehi-

장차 완성될 전기차 풀 라인업을 제시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이 시트와 센터콘솔 후방 슬라이딩 트

cle to Load) 기능에 추가로 V2G(Ve-

했다.

의 다섯 방향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

레이, 조수석 시트 후면 테이블로 공간

hicle to Grid) 기능을 적용해 차량 전력

‘2023 기아 EV 데이’를 EV 시대로 전

담함(Bold for Nature)’을 반영한 외장

활용 가치를 높였다.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V2G는 배터리

환의 장으로 부른 이유가 있었다.

은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인상을 주며

EV5 중국 생산 모델은 스탠다드 2WD

의 유휴 전력량을 전체 전력망에 공급

EV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스타맵 시그니처

와 롱레인지 2WDAWD 등 3가지로 운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차량전력망

등을 통해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라이팅, 기하학적이고 기술적인 형상의

영한다. 롱레인지 AWD 모델은 88kWh

양방향 충전 기술로 제반 환경이 구축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

휠과 휠아치 등의 디자인 요소가 깔끔

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230kW의 합

된 국가 위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기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을 구체화

한 차체 면과 어우러져 미래 지향적 느

산 출력을 갖췄으며 중국 CLTC 기준

기아는 이날 세계 최초로 EV4 콘셉트

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분산됐던 기능

낌을 나타낸다.

650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목표로

와 EV3 콘셉트를 공개하며 기아 전기

을 통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오

‘자연과 인공의 경계 없는 조화’를 콘

한다.

차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모델을 예

프라인 거점의 새로운 서비스, 차량 내

셉트로 디자인된 실내는 기능성을 높인

기아는 EV5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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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아름다운 대자연과 매력적 문화가 어우러진 섬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만끽하는 이국적 분위기 '미국의 하루가 시작되는 곳'으로 알려진 태평양의 섬 괌은 실제로 미국 의 가장 서쪽에 위치해 매일 일출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경 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열대의 풍광으로 유명한 괌은 새로운 맛과 모 험, 발견으로 가득찬 로드 트립의 천국입니다. 괌 여행의 놀라운 발견 중 하나는 바로 차모로 문화입니다. 음악, 예술과 건축물부터 풍미 넘치는 음식까지 스페인의 영향이 곳곳에 배어있죠. 길이 48km, 폭 15km 밖 에 되지 않는 작은 섬이다 보니 곳곳에 숨은 보석들을 발견하기가 쉽습 니다. 전체 섬을 둘러보는 우리의 로드 트립을 따라 섬의 진면목을 하나 도 빠짐없이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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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몬 만의 여유로운 한때 괌을 찾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투몬

이나 근처의 알루팡 비치(Alupang

만(Tumon Bay)의 타무닝(Tamuning)

Beach)에서 출발합니다. 두 곳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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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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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10A 국도와 사우스 마린 코

괌은 지구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

괌 4번 국도를 따라 남동부 지역으로

산호가 자연스럽게 물 위로 노출되어

프스 드라이브(South Marine Corps

구(Mariana Trench)로 둘러싸여 있어,

가면 공원에 연결된 이나라한 자연 풀

얕은 해수 풀장을 형성하면서 초보 스

Drive)를 따라 잠시만 달리면 도착합니

자격증이 있는 다이버라면 수준을 불

장(Inarajan Natural Pool)이 나타납니

노클러나 수영이 서투른 사람들도 열대

다. 해안을 따라 파라세일링 투어, 바나

문하고 꼭 찾아야 할 성지입니다. 섬

다.

물고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답니다.

나 보트 대여, 스노클링 투어, 돌고래 투

의 격전의 역사를 증명하듯 1차세계대

어와 고수들조차도 깜짝 놀랄만한 스

전의 독일 군함과 2차세계대전의 일본

쿠버 체험을 제공하는 각종 다이빙 업

화물선이 나란히 난파되어 인공 암초를

진정한 괌의 맛을 경험하고픈 방문객

내는 켈라귄(kelaguen)이 가장 대표적

체 등 수상 스포츠 장비업체들이 즐비

이루고 있어 다이버라면 누구나 가보고

이라면 '꼭 맛보아야 할 음식' 리스트 상

입니다.

합니다.

싶은 역사적 장소입니다.

위권에 등극한 다음 음식을 놓치지 마

투몬 만의 태양을 즐기다 출출해지면,

세요. 닭고기(생선, 소고기나 스팸을 추

투몬 비치(Tumon Beach)에서 한 블록

가하기도 함)와 레몬, 양파와 코코넛을

안으로 들어가 비친 슈림프(Beachin'

이나라한 자연 풀장에서 수영 즐기기

해변에서 즐기는 현지의 맛

리티디안 포인트를 나와 55km의 도

를 하며 마치 괌 현지인이 된 기분을

주 재료로, 불을 쓰지 않고 시트러스의

Shrimp)에서 푸짐한 켈라귄을 맛봐도

로를 따라 섬의 중심부까지 드라이브

느껴보세요.

시큼한 맛으로 요리해 다채로운 풍미를

좋고 한 블록 더 들어가 메스클라 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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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스(Meskla Dos)에서 정통 미국식 버

(Gun Beach)에도 길고 조용한 해안선

하이킹 트레일, 동굴 투어, 백사장, 네

적까지 모두 있는 이 보호구역은 토, 일,

거, 감자튀김과 어니언링을 드셔도 좋

의 끝을 알리는 한적하고 멋진 괌 비치

이처 센터와 최근 발견된 고대 마을 유

월, 화요일만 개방합니다.

습니다.

바(Guam Beach Bar) 펍이 있습니다.

레몬티, 아삼 밀크티, 차모로 펀치 같

레드라이스, 통옥수수와 피나딘 소스

은 시원한 음료 한잔으로 열대 바다의

(괌에서 흔히 먹는 간장 베이스의 짭조

자연 풀장에서 4번 국도로 30km 올

특히 괌 박물관(Guam Museum)에서

더위를 날려보세요. 혹은 투몬 만의

름한 소스)를 곁들인 치킨 바비큐와 스

라오면 수도 하갓냐(Hagåtña)인데, 이

는 섬의 역사를 엿볼 수 있고, 레스토랑

크리스털 채플(Crystal Chapel) 북쪽

페어 립은 가장 인기 있는 현지 요리입

곳을 중심으로 현지 문화의 오감 체험

과 상점은 수공예품 및 차모로 요리를

100m 지점에 위치한 조용한 건 비치

니다.

을 해보지 않고 괌 여행을 논할 수 없습

통해 방문객들이 현지인과 연결되는 기

니다. 알루팡과 타무닝/투몬 만 바로 남

회를 제공합니다. 수요일 저녁 하갓냐

쪽에 있는 하갓냐는 풍부한 체험을 할

의 차모로 빌리지(Chamorro Village)

자연과 하나되는 리티디안 포인트

하갓냐에서 현지인과 어울리기

천상의 자연 풍광을 보려면 괌 3A

짙푸른 숲이 병풍처럼 둘러싼 해변은

수 있는 곳입니다. 인구는 1,000명도 채

에 열리는 야시장은 꼭 가보세요. 바비

국도를 따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바다의 파도 소

안 되지만 연중 이어지는 문화 공연과

큐 냄새와 음악 소리가 어우러지고 괌

이 있는 섬의 최북단 리티디안 포인트

리만 들리는 조용한 자연의 은둔처입

박물관, 성당, 레스토랑, 시장 등이 방문

의 예술가, 수공예 아티스트 및 소상공

(Ritidian Point)로 가세요.

니다.

객을 손짓합니다.

인들의 다채로운 물품이 판매됩니다.


92

칼럼 I 재정

주간필라 OCT 20.2023-OCT 2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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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복리 날 한 기자가 아인슈타인에게 질문했

는 곳에 투자했다고 가정하자. 철수는

철수는 적은 돈을 일찍 시작해서 기하

다. “20세기에 가장 위대한 발견이 무

대학 졸업 후 직장에 다니면서 22살부

급수적으로 불어났기 때문이다.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의 스승인 벤저

엇이라 생각합니까?” 아인슈타인의 대

터 매년 $5,000불씩 8년간 투자했다.

누군가가 ‘주식 대박’이란 해도 부러워

민 그레이엄은 주식시장을 ‘단기적으론

답은 놀랍게도 20세기에 가장 위대한

그러다 여자친구를 만나는 바람에 투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 속에 숨어진 내

투표하는 기계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근

발견은 “복리(Compound Interest)”라

자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영희는

용은 아무도 모른다. 우연히 잘 될 수는

육을 만드는 기계(In the short-run,

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의대에 진학했다.

있겠지만 반복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

the market is a voting machine…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은 누구나 부러

여성분들의 똑똑함이 여기저기에서도

다. 죽은 시계도 두 번은 맞는다.

but in the long-run, the market is a

워하는 부자이다. 워런 버핏이 세계적인

보여준다. 의과 대학을 졸업하니 나이

투자는 가능한 한 일찍 그리고 작은 액

weighing machine)’라고 언급했다.

부자가 된 나이는 젊은 시절부터가 아니

가 30이 되었다. 이때부터 부지런히 65

수라도 계속 투자해야 한다. 연세가 지

투자자 중에서 누군가는 투자가 대박

다. CNBC 보고에 의하면 워런 버핏의

살까지 열심히 투자했다. 그렇다면 8년

극한 분들은 “나는 투자하기에 너무 늦

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투자 대박 소식

자산 $107.5 billion이 60 중반부터 현

($40,000)간 투자하고 중단한 철수와

었다.!”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왜냐

은 당연히 큰 화제로 이어진다. 이런 사

재 나이 92에 형성된 것이라고 말한다.

35년($175,000) 동안 투자한 영희 중

하면, 최근 인간의 평균 기대수명(Life

람에겐 투자 전문가라고 말하기에는 너

이것은 기하급수적인 복리의 결과 때문

누가 더 많은 은퇴자금을 모았을까?

Expectancy)이 점점 길어지고 있기 때

무 약한 표현이다. 그래서 주식 투자의

이다. 그래서 워런 버핏은 ‘투자자 대부

나이가 65살일 때 철수의 은퇴자금은

문이다. 그래서 은퇴 생활이 30년 이상

신(God)이라는 명칭이 주어지며 사람

분이 천천히 부자 되기’를 포기한다고

$176만 불이 되고 영희는 $149만 불로

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오래

들은 부러워한다. 이런 소식에 투자자는

언급한 이유이다.

된다. 철수는 단지 8년 영희는 35년을

살기에 은퇴자금을 전부 소비했는데 아

요즘 화젯거리(Hot)인 주식 종목이 무

다른 예를 들어보자. 초등학교 동창인

투자했어도 결과는 놀랍게도 철수가 더

직도 건강하게 살아있다는 것을 생각하

엇인지 알고 싶어 한다. 주식 대박을 은

철수와 영희가 10% 이자를 받을 수 있

많아진다. 이유는 복리 효과 때문이다.

면 끔찍한 일이고 상상하고 싶지 않은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근히 꿈꾸는 것이다. 이런 조급한 마음

일이 틀림없다.

가짐은 주식 투기, 즉 도박으로 이어지

주식시장이 오르고 내림을 반복했지

게 한다. 작은 나무를 심은 후 물과 비

만 1926년부터 미국의 주식시장은 평

료를 주며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뿌리

균 수익률이 약 10%이다.

가 내렸는지 확인을 반복하니 나무가

자그마한 금액일지라도 꾸준히 실천하

죽을수밖에 없는 것이다. 주식에 투자

면 우리 모두 안락한 은퇴 생활을 누릴

하는 사람은 주식 종목과 투자 시점이

수 있을 것이다. 10/16/2023

투자의 성공 비결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명덕, Ph.D.,

럴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흔하지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않다. 투자자 대부분이 주식투자로 성

248-974-4212,

공하는 비결은 '39시간'이다.

www.BFkorean.com

아인슈타인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인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물이며 천재의 대명사로 불린다. 어느

All rights reserved.


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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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0.2023-OCT 26.2023

93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처음에 누

겠습니다. 가시려면 부모님이나 가세요.

사람은 누구나 꿈이 있다. 꿈이 있는

구를 만나며 누구를 스승으로 삼느냐

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 부부는 충격을

만큼 아픔도 있고 남모르는 눈물도 있

에 따라서 자세와 흐름이 완전히 달라

받았다. 순간 마음의 결심을 새롭게 하

다. 그래서 배워야 한다. 배운다는 것은

진다. 그만큼 가르치는 자의 영향을 강

고 그래 여기 남자. 그리고 열심히 살고

1)인내를 배워야 한다. 인내하지 못하

하게 받는다.

공부해라. 그 때의 결심이 지금 여기까

면 항상 후회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직

사람은 홀로 선다는 것은 배울 것을 어

지 오게 되었다.

접 사업을 하거나 남의 밑에서 일할 때

느정도 배웠을 때의 일이다. 처음에는

사람은 중요한 순간에 결단을 하게 된

힘든 것이 한두가지 아니다. 나름의 고

세상을 산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따라다니며 인생

다. 그 결단으로 인생이 새롭게 달라지

충이 있다. 철저하게 인내하고 견뎌 내

행복이 무엇인지

을 배운다. 즉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해

는 경우가 많다. 발전하고 좋은 기회가

야 한다. 2)인간관계를 배워야 한다. 세

감사가 어떤 것인지

야 할 책임과 의무를 배운다.

되어지는 것이라면 항상 결단이 빨라야

상은 혼자 살아가는 곳이 아니다. 사람

줄기와 뿌리처럼

필자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한달가까

한다. 그리고 절대 후회하거나 과거에

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살아간다. 자신

삶과 인생의 방정식 같은

이 조사도 해보고 사람도 만나보며 낮

매여 살면 안될 것이다.

만 잘났다고 하면 안된다. 어떤이는 돈

사람들이 곁에 있어 좋습니다

선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

많은 사람들이 한 때는 문학소녀 문학

은 아는데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도무지

가끔은

민하게 되었다. 여러 방도를 찾아보았지

소년을 꿈꾸며 책을 읽고 글도 쓰면서

모르는 것만 같다. 때로는 주종 관계에

고난속에 투정 부리고

만 딱히 다가오는 것이 없었다. 비행기

젊은 시절을 지나온 이들이 많다. 꿈을

서 고압적인 언어와 폭력에 가까운 언

넘어지는 날에는

표가 살아 있기에 한국으로 돌아갈 생

가지는 것은 좋으나 구체적으로 자신을

어를 들을 때가 있다. 그 때에도 참아

일어나 일어나라

각을 하면서 아직 어린 아이들 셋을 놓

발전시키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야 한다. 인내하면 반드시 보상(배움.깨

내 인생에 힘을 주는

고 가족회의를 했다. 두살 여섯살 열살

지금도 인생살이가 팍팍하여 마음의

달음)이 따른다. 3)베풀고 돕는 일을 하

그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아이들을 놓고 회의를 하는데 무슨 의

여유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

는 것도 참 좋은 일이다. 이 일을 통하

그래 이렇게 사는 거야

미가 있을까? 아이들은 부모 하는대로

하루 일에 쫓기고 몸은 지쳐서 집에 들

여 보람을 느끼고 희망을 보게 된다. 꿈

내 영혼이 쓰러져 갈 때

따라 갈 뿐이었다. 한국으로 돌아가자

어와 쉬지 못하고 집안일이며 가족들

은 크게 갖는 것 이라지만 이는 어릴때

다시 일으켜 주는 손

고 했을 때 큰 아이가 말을 꺼냈다. 우

식사까지 챙겨야 하는 이들이 많다. 그

의 일이고 나이가 들면 현실적이고 이루

고맙다는 말을

리가 미국에 어렵게 왔는데 이대로 돌

렇다고 자신을 비관 하거나 낙심하면 절

기 쉬는 것을 목표로 꿈을 설정해야 한

전하지 못해도

아갈 수는 없습니다. 저는 공부하고 가

대로 안된다.

다. 그러면 성취감을 얻게 된다.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샘처럼 곁에 머물러주고

시는 너무 골돌하게 깊게 생각한다고

이름을 불러주는

잘 쓰여지는 것이 아니다. 가벼운 문장

변함 없는 나의 사랑

이라도 쉽게 접근해보고 하나씩 써보아

삶이 단단해지고

야 한다. 시가 어려우면 수필이나 산문

호흡이 달게 다가오는

을 먼저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변화의 날

이다. 가을은 글 쓰기에 좋은 계절이다.

사막에 던져지고

한두편을 써보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

바다에 빠져도

고 안정되어지는 느낌을 얻게 된다. 모

내 영혼을 향한 빛을

든 것은 부정적인가? 긍정적인가? 생각

보리라

에 달려있다. 불행이나 행복은 작은 것

보리라

에서 찾아온다.


94

기독교 I 말씀의 바다

주간필라 OCT 20.2023-OCT 2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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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의 은총. 고 금식하며 기도만 한다는 것이 인간

운 질병으로 인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

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이번 10월 15일

적으로 볼 때 얼마나 무비하고 어리석

던 사람, 불의의 사고나 재난으로 큰 불

에 담임목사 직을 마치고 원로목사로 추

은 일인지는 누구나 알 것입니다. 적들

행을 겪은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대 받게 된 것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

BC 1050경 이스라엘은 정치적으나 종

은 방비가 없는 이스라엘에 물밀듯 쳐

부모님이나 형제 또는 사랑하는 친구

니다. ‘후임자가 없는 성공은 실패다.’ 라

교적으로 혼탁한 시대였습니다. 하나님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큰 우

나 심지어 사랑하는 아내나 남편 혹은

는 말도 있습니다. 다음 주자에게 바톤

을 경홀히 여겼던 엘리 제사장의 죄 때

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셨습니

사랑스런 자식의 죽음으로 인하여 깊

을 넘겨줄 수 있다는 것이 기쁨이요 행

문이었습니다.

다. 저들이 정신이 없어 우왕좌왕 할 때

은 절망 속에 빠진 경험을 하신 분도 계

복입니다. 에벤에셀의 은총, 오늘 내가

하나님의 법궤를 블레셋에 빼앗기기도

에 이스라엘 군사들은 블레셋을 쳐서

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 여정

여기 있음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

했었습니다. 전쟁에서 제사장이던 엘리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에 어떠한 일들이 있었든지 오늘 우리

니다. 감사와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돌

의 두 아들이 죽임을 당하고 엘리도 결

적을 완전히 섬멸한 것입니다. 그 때

가 이렇게 살아있고 여기까지 왔다는

립니다. PS. 부족한 저의 글을 항상 애

국 하나님의 징계로 죽고 말았습니다.

사무엘은 돌 하나를 취하여 미스바와

것은 창조주이신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독해 주시는 독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

그리고 하나님은 사무엘이라고 하는 신

센 사이에 세우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

할 일입니다.

립니다. 이번 15일에 교회에서 원로목사

실한 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이라 했습니다. (삼상 7:12). ‘도움의 돌’

저는 1983년 11월 서울 강남에서 동은

로 추대를 받습니다. 제가 여기 게재했

그런데 강한 블레셋 군대가 다시 침입

이란 뜻인데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교회를 개척한 후 지금까지 40년 동안

던 칼럼 등을 모아 쓴 책 “사랑과 행복

해 왔습니다.

도우셨다’는 의미입니다. 사람마다 지난

목회자로 살아왔습니다. 그간, 즐거웠던

은 파도처럼 넘쳐나고”를 선물로 준비

사무엘은 적군을 막기 위해 군대를 편

날들을 되돌아보면 각자마다 기쁘고 즐

일 힘들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뛸 듯

했습니다. 혹 받아보기 원하시는 분들

성하는 일은 하지 않고 먼저 백성들에

거웠던 일, 아프고 슬펐던 일들이 어우

이 기뻤던 일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은 아래 주소로 신청하시면 송부해 드

게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범한 죄를

러져 있을것입니다. 학창 시절에 입학시

그러나 한 마디로 에벤에셀의 은총이

리겠습니다. Taek W. Koh 606 Arling-

회개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적들이 코 앞

험의 실패로 좌절을 맛본 사람, 사랑의

크고 놀라웠다고 고백합니다. 목회자로

ham Rd. Flourtown, PA 19031. 감사

에 쳐들어 왔는데 막을 생각은 하지 않

실패로 처절한 아픔을 맛본 사람, 무서

살아온 삶이 비길 데 없이 행복했었노

합니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하상묵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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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0.2023-OCT 26.2023

95

Active Under Contract와 Pending의 차이 깨지더라도 셀러가 계약금을 돌려 줘야

하상묵 HANCO Real Estate

할 의무도 거의 없으므로, 그냥 PND로 올려도 별 탈이 없었다. 어쩌다 계약이

주택 거래에서 매매 계약은 하나의 중

깨지기라도 하면, 셀러는 계약금을 취하

요한 이정표이다.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

고 다시 내놓으면 금세 다시 오퍼가 들

고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에 말이다.

어오고 계약에 이를 수 있었다.

계약이 체결되면, 판매 의뢰를 받은 중

이상은 A/C와 PND를 논리적으로 구

개인(리스팅 에이전트/listing agent)은

분 설명한 것이고, 현실로 들어와 보면,

계약이 됐다는 사실을 즉시 업계에 공

다음 2가지 이유로 PND가 흔하게 나온

지한다. 계약이 됐으니, 이제 이 집에

어는 인스펙션을 받아보고 나서 조금이

고 있는 “계약되었음”의 표시이다. 위에

다. 첫째는 셀러가 A/C보다 PND를 원

는 시간 허비하지 마세요 라는 뜻에서

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으면, 혹

서 말했듯이, 인스펙션이 더 이상 계약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집을 내놓

말이다. 이를 알리는 것은 중개인의 선

은 마음에 들지 않는 사항은 없지만 그

해지의 사유가 되지 않고, 다른 취약성

고 보여주는 과정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택 사항이 아니라 의무이다. 이를 알

사이 마음이 바뀌기라도 했으면 인스펙

도 거의 없다고 판단될 때 이를 택한다.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셀러는 집 보여주

리는 방법은 매물 정보 사이트에 가서

션 결과를 핑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계

리스팅 에이전트가 이를 택하는 것은

는 과정을 오래 끌고 싶어하지 않는다.

매물의 지위(listing status)를 “원매자

약을 해지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어느

인스펙션 조건이 없거나 충족된데 더해

보러 올 경우에 대비해 늘 집을 정리정

를 찾고 있음”(Active)에서 “계약되었

부분이 문제라고 밝힐 필요도 없다. 인

감정이나 융자, 기타 계약을 위협할 수

돈 상태로 유지해야 하고, 음식도 해 먹

음”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그런데, 계약

스펙션 조건을 들어 계약을 해지하면,

있는 요소가 거의 없다고 보는 때이다.

을 수 없고, 보러온다면 밖에 나갔다 와

되었음을 알리는 표현/용어에는 Ac-

계약금은 전액 돌려 받는다. 그러므로

실제로 거래 현장에서 보면, 처음부터

야 하고 그런 일을 한 주, 두 주 겪다

tive Under Contract(A/C)와 Pend-

계약이 됐으나, 인스펙션 조건이 들어

PND로 나오거나 처음에는 A/C로 나왔

보면, 지치기 때문이다. 일단 계약이 되

ing(PND) 두 가지가 있다. 어떤 때 A/

있고, 감정, 융자 등 다른 부분에도 취약

다가 얼마 후 PND로 바뀐 경우, 계약이

면, 더는 그 과정을 겪고 싶지 않아 계

C이고, 어떤 때 PND인가? 오늘은 이에

성이 상당하다고 판단되면, 리스팅 에이

깨지고 다시 ACT(매물)로 환원되거나

약 해지의 위험성이 다소 있더라도 그

관해 이야기한다.

전트는 이를 일단 A/C로 올리게 된다.

새로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냥 PND로 올리기를 원한다. 둘째는 중

Active Under Contract: 계약이 됐지

그런 다음, 인스펙션이 끝나고 그에 따

한 가지 특기할 일로, 지난 2-3년간에

개인 사이트의 역할이다. 계약이 되어

만, 중간에 잘못될 경우에 대비하여 원

르는 수리/수리비 협상까지 원만히 마

는 계약과 동시에 매물의 지위를 A/C가

사이트에 들어가 매물 지위를 경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계속하여 보여주고 그

무리되고, 다른 취약성도 크게 해소됐

아닌 PND로 올리는 경우가 흔했다. 리

하면 질문이 하나 나온다. 셀러가 그 집

때를 대비한 오퍼(back up offer)도 받

다고 판단되면, 보다 안정된 계약 상태

스팅 에이전트가 무슨 배짱이 대단해서

을 계속해서 보여주라고 하는가?

을 수 있다는 입장을 담은 “계약되었음”

임을 뜻하는 PND로 매물의 지위를 바

가 아니라, 바이어간 경쟁이 치열한 와

이에 Yes라 답하면 A/C로 변경하도록

의 표시이다. 주택 매매 계약은 중간에

꿔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에 인스펙션이니 융자니 하는 계약

해주지만, No라 하면, PND로 변경해주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장 흔한 사

Pending(PND): 계약이 되었고 해지의

해지 조건을 면제한 계약이 흔했기 때

겠다 한다. 울며겨자 먹기로 PND가 되

유는 인스펙션이다. 인스펙션을 계약 해

위험성도 낮아 더 이상 보여주지도, 백

문이다. 그런 계약의 경우, 중간에 계약

는 경우도 많다는 얘기다.

지 조건(contingency)으로 선택한 바이

업 오퍼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내포하

이 깨질 가능성 자체가 적고, 혹 계약이

하상묵(610-348-9339)


96

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주간필라 OCT 20.2023-OCT 2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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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중간중간 남편도 너무 잘 만든

지는 나중으로 미뤄 놓고 동네 주민들

다고 하고, 손님들도 저와 같이 좋아라

을 위해 만들어 놓은 잔디 밭, 그네, 분

하며 잘 만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

수대가 있는 그곳에서 세희는 맨발로

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할머니가 최고

잔디 밭을 뛰놀고, 손에 손에 아이스크

할머니가 직접 만드는 종이박스 집이

라며 대단하다고 했답니다.

림을 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라... 어때요, 대단하지 않나요...

그렇게 만난 손녀는 "세희야 하며 손을

설거지는 당연히 막내 차지이고, 손녀

오랜만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내 계획을 들은 남편은 세희가 너무 좋

펼치니 달려와 안깁니다. 이 행복이라

를 샤워 시키고 재우기 위해 방으로 들

비를 기다린 것은 아니었지만... 가을

아하겠네, 합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니!!! 다음날, 아이 머리를 손질하고 장

어갑니다.

비가 반가웠습니다.

남편에게 큰 박스를 구해 주기를 부탁하

을 보고 돌아와 둘째아들 생일파티 음

다음날, 주일아침 늘 그렇듯 우리는 아

모든 마음은 지금의 내 생각에서 나오

고, 다른 사람들이 만드는 동영상을 보

식을 준비합니다.

침 일찍 1부 성가대 연습 위해 교회로

는 것을 알기에 무엇이든 반가운 건 아

며 박스 자르고, 지붕을 만들어 테이프

생일인 사람이 무엇을 먹고 싶다고 하

출발 아이들 모두는 그후10시예배에 오

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로 부치며 문을 만들고, 창문을 만들고,

면 그 메뉴로 상을 차리는 저희 집입니

면 세희를 안고 오고 가는 교인들에게

조금 가까이 이사를 온 큰아들이 손녀

색을 칠하고, 색 종이를 이용하여 알록

다. 아들은 족 발, 곱창전골을 주문을 하

세희를 인사시키고 먼저 집으로 와 큰

를 보여주기 위해 두어 달에 한번...

달록 붙이며 꼬박 일 주일을 조금씩 조

였고, 제가 아이와 놀며 음식을 만드는

아들이 가기 전에 한끼라도 더 먹이고

충분하진 않지만 그래도 아니 그렇게

금 씩 완성을 하여 갔습니다.

동안 남편과 세 아들들은 둘째를 위해

싶어 식사를 차립니다.

라도 와 주어서 감사하지요.

손녀가 오는 금요일 오후에 남편이 트

남자들의 로망 이라나 뭐 라나,,, 그렇

가야 하는 시간, 그동안 반찬 할 때 조

둘째아들이 생일이라서 오는 것이기는

럭에 실어 집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게 시간을 보내다 식탁 세팅까지 끝내

금씩 더하여 얼려 놓았던 것들을 아이

하지만, 이래저래 할머니는 그 날을 기

아이의 반응은 어떨까? 를 궁금해하면

고 나니 들어옵니다. 먼저 케익에 불을

스박스에 담아 주고 새로 담근 김치 한

다리며 보고싶은 마음을 달랩니다.

서 말이죠... 하지만, 제가 집에 도착하

켜고 생일축하 노래를 해주고 선물도 주

통 차에 실어주고, 손녀물건 빠진 것 없

예전에 어르신들이 손녀는 자식보다

기전에 아들이 이미 도착 하였고 좋아

고, 축복기도 해주고... 족 발도 맛있고

나 챙겨주며 2박3일간에 만남을 마무

더 예뻐,,, 라고 하실 땐 실감하지 못했

했다고는 하는데 그 표정을 못 본 것이

오늘은 특히 곱창전골이 너무 맛있다고

리합니다.

던 것이 요즘엔,,, 완전 실감합니다.

안타까움으로 남았습니다.

이야기를 해주니 만드는 동안 힘들었

"세희 보여주러 와 주어서 고맙다" 어

그 기다리는 동안 손녀를 위해 큰 선물

다행히 큰 아들이 더 좋아라 하며 어

던 것 다 잊고 "그래 고마워 많이들 먹

머니 맛있는 거 많이 해 줘서 고맙고, 세

하나를 준비하게 되었답니다.

머니 너무 잘 만드셨어요, 감사합니다....

어라 합니다.

희 집 만들어주어서 고맙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어린 시절에 좋아하는

아들이 그렇게 말해주니까 서운한 마

식사후에 둘째아들의 제안으로 아이

그래 조심해서 잘 가 도착하면 연락해

박스로 그 아이만에 집(아지트)을 만들

음이 없어지는 것은 아들에게 칭찬을

스크림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주고,,, 세희 빠이, 블루키스 쪽! 잘 가 다

려는 계획입니다.

들어서 가 아닐까요?

어두워지기 전에 얼른 오기위해 설거

음달 세희 생일에 보자...

기대하며 기다리는 시간 박진희 / 샬롯 제일 장로교회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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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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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계명 명은 절대 어기지 않았어요. 나는 절대

때문입니다. 성도의 마음이 먼저 우상

엇이기에 죽음과 거짓과 세상이 우리의

우상을 만든 적이 없어요.”

과 타협했기 때문에 삶에서 거짓말하고

마음에 무성하게 자라게 될까요? 루터

그는 바로 그때.... 꼭 딸에게 해주고 싶

속이고 탐내고 죽이기까지 하게 됩니다.

는 그것이 바로 ‘우상’이라고 했습니다.

‘팬인가? 제자인가?’라는 책을 쓴 카일

은 말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 말은 종교개혁을 시작했던 마틴 루

우리의 마음과 생각의 주인이 되어 우

아이들만(Kyle Idleman)이라는 목사님

날 어린 딸에게 더 이상 자신이 하고 싶

터가 교회에 대해 한 말입니다. 루터는

리의 삶에 죽음의 열매가, 거짓과 부정

이 있습니다. 하루는 여덟살이 된 딸이

었던 말을 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

이 말씀을 잠언 4:24의 말씀과 연결하

의 열매가, 두려움과 염려의 열매가, 욕

아빠에게 자랑했습니다. “아빠, 나 십계

습니다. 그는 딸을 위해 기도하고.... 다

여 전했습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망과 정욕의 열매가, 세상의 꽃과 열매

명 다 외웠어요.” 그는 딸을 칭찬하고는

시 한번 칭찬해주고 딸의 방을 나왔습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가 가득하도록 만드는 것, 성경은 그것

암송해보라고 말했습니다. 딸은 아빠와

니다.

이에서 남이니라”(잠 4:24)

이 바로 우상 숭배의 결과라고 말합니

함께 누워서 천장을 보면서 천천히 또

그는 딸과 나누었던 대화를 모티브로

잠언에서는 우리의 마음을 전쟁터로

다. 우리가 내 손으로 형상을 만들고, 그

박또박 십계명을 암송했습니다. 암송을

'Gods at War', 즉 전쟁하는 신들...이라

표현했습니다. 마음은 지키거나 빼앗는

형상 앞에 절을 하는가 마는가 하는 것

마치자 그는 별 생각 없이 이런 질문을

는 책을 썼습니다. 딸에게 꼭 해주고 싶

대상입니다. 그렇다면 만일 우리가 마

이 우상 숭배의 모든 것이 아니라는 말

툭 던졌습니다.

었던 말을 그 속에 담았습니다. 내용은

음을 지키지 못하면.... 빼앗기면 어떻게

입니다. 우상을 숭배한다는 것은.... 내

“모건(Morgan), 잘 했어. 그런데 아빠

이렇습니다. 성도와 교회가 제 1계명이

될까요? 생명이 아닌 죽음이, 복음이 아

가 나의 마음을 복음으로 지키지 못하

가 질문이 하나 있는데.... 혹시 이 열 가

아닌 다른 계명들을 어기게 되는 이유

닌 거짓이,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세상

고 빼앗길 때,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세

지 중에서 한 가지라도 지키지 못했던

는.... 바로 그 한 가지 계명, 우상을 섬

이 우리의 마음에서 자라납니다. 도대

상의 가치를 이기지 못했을 때, 세상이

계명이 있니?”

기지 말라는 계명을 먼저 어기고 있기

체 우리의 마음을 빼앗으려는 것이 무

주는 시험과 유혹과 시련을 이기지 못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딸이 머뭇거리자 아빠가 다시 질문했

하고 분노하고 염려하고 두려워할 때,

습니다.

욕망과 욕구에 사로잡힌 삶을 살 때를

“혹시 너 아빠에게 거짓말 한 적 있

말합니다. 이런 상황을 잠언에서는 우리

니?” 딸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가 내 마음이라는 전쟁터를 제대로 지

“그러면.... 너 다른 애들이 가진 장난

키지 못하고 패배했으며, 우상에게 우

감 탐 낸 적이 있니?” 딸은 다시 고개를

리의 마음의 전을 내어준 것이라고 말

끄덕입니다.

하고 있습니다,

“오호... 그래, 그렇다면 너 혹시 다른

십계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허락하

아이를 마음 속으로부터 미워한 적이

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단 하나의 계명

있니?”

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

딸은 다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눈에

나님을 섬기며 사랑하는 것입니다. 마음

눈물이 글썽거립니다. 딸이 입을 열었습

과 생각과 생명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

니다.

랑하고 섬기는 삶, 성도와 교회가 걸어

“아빠, 그런데.... 나는 이거 한 가지 계

갈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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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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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핑’…방치했다가 후유증 남기도 치료보다는‘생활습관’을 미리

예방이 최선인‘전정신경염’

실천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

전정신경염은 갑작스럽게 한쪽 귀의 전정기관을 담 당하는 전정신경의 기능이 일부 또는 완전히 없어지

어지럼증은 흔한 증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

는 병이다. 어지러움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두 번

우가 많지만, 때로는 심각하게 나타나기도 해서 두려

째로 많은 질환입이다. 심한 어지러움이 최소한 하루

움에 떨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속귀(내이) 이상으로

이상 지속되며 구토가 생기고 식은땀도 흘린다. 어지

오는 어지럼증을 ‘말초성 어지럼증’ 이라고 부르는데,

럼증만 발생하는 경우를 전정신경염, 청력소실이 동반

어지럼증 원인의 70~80% 를 차지하기 때문에 증상

되는 경우를 미로염이라 한다. 현재로서는 전정신경염

이 있으면 빠른 치료가 생명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청

의 주요 원인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기에

각학회가 전하는 말초성 어지럼증 4가지를 소개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무리하거나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으 로 몸의 면역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갑자기 하늘이 핑핑도는‘이석증’ 이석증은 돌발적으로 특정 자세에서 어지러움이 생

구토까지 동반하는‘메니에르병’

잘못하면 생명도 앗아가는‘청신경종양’

기는 병이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고개를 돌릴 때,

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가 동반되며 특

청신경종양은 제 8번 뇌신경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

또는 앉은 상태에서 고개를 숙일 때 발생한다. 증상이

징적으로 이명(귀울림), 귀먹먹함, 청력소실이반복적

양으로 두개내 종양의 약 8-10%를 차지한다. 종양은

심할 때는 메스꺼움, 구토도 동반되지만 머리를 움직

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서서히 자라며 대개 일년에 0.3cm 정도의 성장 속도

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좋아진다. 이석증을

증상은 대개 수 시간 후에 저절로 소실되며, 증상이

를 보여 뇌간을 누를 정도의 크기로 성장하기 위해서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낮은

반복되면서 청력이 점차 떨어진다. 만약 어지럼증이

는 약 5~15년의 시간이 경과해야 한다. 어지럼증의 경

층수는 계단을 사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격렬한

자주 재발하거나 청력소실이 진행하면 예방 치료가

우 대개 경도의 평형장애를 보이며 회전성 어지럼증을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 킥보드 등을 탈 때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메니에르병 예방을 위해서는 염분 섭취를

호소하는 건 드물다. 청신경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

머리를 보호하는 안전모를 착용하며 귀에 생기는 염

제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술이나 커피, 담배, 스

지만 궁극에 가서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

증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위생관리와 면역력

트레스를 회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

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발견하는 경우 조기에 치료하

을 높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 된다.

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 칼럼 I Botox bar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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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턱 고민, 보톡스로 간편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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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는 시간이 걸리며, 개인차는 있으나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완전히 안전하지

한 달 정도 지나면 점차 효과가 느껴 질

않을 수 있으니 시술을 받지 않는 것이

것이다. 보톡스는 원하는 부위에 주사기

좋다.

로 제제를 주입하는 간단한 시술이기 한국어 예약 문의 (646)884-1235

데 이 상태가 계속되면 근육이 점차 작

에 통증도 적고 회복기간도 거의 필요

보톡스 제조사 확인하기

아져서 사각턱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하지 않다.

보톡스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병

수 있다. 한번은 환자분이 보톡스 상담을 오셔

원에 따라 취급하는 보톡스가 다를 수

보톡스 시술 시 주의사항

있다. 따라서 보톡스 제조사를 확인하

서 하시는 말씀이, 나는 얼굴이 가늘고

시술시간 -유지기간-회복기간

임산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및

는 것이 중요하다. 수입 제품으로는 대

긴편이라 보톡스는 맞을 필요가 없다고

보톡스는 시술 시간이 10-20분 정도

수유부는 보톡스 시술을 받을 수 없다.

표적으로 독일사에서 수입한 제오민, 항

생각했지만 어느 날부터 인지 턱이 사각

로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다.

보톡스가 정자와 난자, 임산부의 뱃속

체 형성을 유발하는 성분이 최소화하

지게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셨다.

보톡스의 효과는 영구적이지 않으며,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공식

여 내성 발생 확률은 최대한 낮출 수 있

상담후, 턱 근육이 많이 발달한 편이라

보통 3~6개월 정도 효과가 유지된다.

적으로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기 때

다. 또 전세계적으로 사용량이 가장 많

고 의사 선생님의 판단에 보톡스 80 유

사각턱 보톡스 시술을 받고 나서 교근

문이다. 임신 사실을 모르고 보톡스 시

은 보톡스 중 하나인 미국 엘러간사의

닛을 맞으셨다.

의 움직임이 억제되어 근육이 작아지기

술을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부작용이

보톡스,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대웅제

2주후에 다시 오셔서 말씀하시길, 확

약에서 나온 나보타 등의 제품이 있다.

실히 턱 모서리 쪽이 더 부드러워진 것 같다고 만족해 하셨다.

보톡스로 사각턱 개선 + 얼굴 축소 사각턱을 개선하고 얼굴 축소 효과까

보톡스로 사각턱 개선 효과

지 있는 보톡스는 시술 시간도 15분 정

음식을 씹을 때 사용하는 턱 근육

도로 짧고 회복기간이나 통증도 적어

인 교근이 과도하게 발달하면 사각턱이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어서 꾸준히 인기

두드러져 보이는데, 보톡스는 바로 이

있는 보톡스. 사각턱으로 얼굴이 크고

교근의 움직임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

각져 보이거나, 작고 부드러운 얼굴선을

다. 교근에 보톡스를 주입하면, 보툴리

원하는 분 또 일상생활에 지장없이 간

눔 톡신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편하게 v라인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추

에 작용하여 교근의 움직임이 억제되는

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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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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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한올한올 소중히 안검에는 100~150개의 속눈썹이 두

지거나 풍성하게 하는데 사용되기도 한

세층을 이루어 외부의 해로운 자극으

다. 이와 같은 합성 프로스타글라딘 유

로부터 안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도체 성분은 발모촉진 효과가 있어 속

풍성하고 긴 속눈썹은 매력적으로 보여

눈썹 성장 촉진에 대한 FDA의 적응증

속눈썹을 가꾸는 여러 제품들을 찾을

을 받기도 했다. 속눈썹이 빠지는 이유

수 있다. 지속적으로 모근에 영양을 주

는 다양한데 포도상구균성 안건염이 있

면 속눈썹이 튼튼해질 수 있기 때문이

을 때 빠지는 경우가 있고 지루성안건

다. 속눈썹 영양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

염, 아토피성피부염 등이 있어도 속눈썹

로 비타민 B군이 있다. 비타민B3인 니

이 빠질 수 있다. 눈을 비비는 등 지속적

아시나마이드 성분은 혈액순환에 도움

마찰도 속눈썹을 빠지게 한다. 마스카

을 주어 탈모에 사용되는데 칠면조 닭,

라나 진한 화장을 매일 할 경우 화장 할

고기 어류, 맥아, 맥주효모 등에 풍부하

때와 지울 때 반복적으로 속눈썹에 자

다. 비타민B5인 판토테닉산은 흰머리

극을 주어 영구적 속눈썹이 빠지는 경

예방을 하며 통곡물 시리얼, 맥주 효

우가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모, 달걀노른자, 로얄젤리 등에 풍부하

한 눈썹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으

다. 또 비타민 B6인 pyridoxine은 탈모

므로 속눈썹 펌도 자주 하는 것은 권하

예방과 멜라닌 생성을 도와주며 간, 통

지 않는다. 속눈썹을 튼튼하고 풍성하

곡물 시리얼, 마늘, 어류, 땅콩, 흰깨 등

이 되는데 특히 아연은 면역기능의 강

기 유지를 돕고 휴지기를 짧게 해주는

게 하기 위해 여러 속눈썹 바르는 제품

에 많다. 비타민 B7인 비오틴은 모발비

화에 의해 모발의 성장을 자극할 수 있

효과가 있으나 아직 정확한 기전은 밝

이 출시되어 사용하게 되는데 눈 주위

타민이라고 하는데 케라틴 생성을 도와

으며, 모발에 윤기를 주며 녹차 녹차 추

혀져 있진 않다. 2001년 녹내장 치료제

에 바르는 제품들은 자극이 되기도 하

주며 흰머리생성을 방지하고 탈모예방

출물(green tea extract)도 모발 성장

의 부작용으로 속눈썹이 자라는 것을

고 떄로는 예측하지 못한 불편함을 주

효과가 있어 여러 탈모와 관련된 제품

과 연관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스

응용해서 만들어진 약제가 속눈썹의

는 경우도 있으므로 따겁거나 자극이

에 널리 사용된다. 여러 무기질도 관련

타글라딘은 동물 실험에서 모발의 생장

성장주기를 길어지게 해서 속눈썹이 빠

되면 바로 중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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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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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도, 그리고 중증의 세 단계로 나뉘며

는데 보통 자연 회복이 됩니다. 가장 흔

치료 결과도 손상 정도에 따라 차이를

하게는 권투 시합에서 볼 수 있으며 머

보입니다. 다행히 발생 빈도는 그 중 가

리에 가해진 타격으로 상대 선수가 몸

장 경미한 경도가 90% 이상을 차지하

을 잘 가누지 못하거나, 심하면 쓰러져

지만, 초기에는 경도나 중등도였다가 수

의식이 소실되기도 하는데 이것이 뇌진

일 내로 악화되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탕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

하는 중증의 뇌손상으로 발전하는 경우

다. 많은 경우 외상 전의 기억을 못하는

도 자주 있어 집중적인 치료 관리가 필

역행성 기억 상실을 동반하거나 외상

요합니다.

후 기억 상실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그 러나 기억 상실이나 의식 소실 없이 의

종류

식의 일시적 혼돈만이 있는 가벼운 형

외상성 뇌손상의 분류 외상성 뇌손상

태의 뇌진탕도 있습니다.

은 다양한 손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

사전적으로 뇌진탕은 구조적 손상이

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위별 주요 외상

없음을 의미하나 최근의 연구에서는 그

성 뇌손상을 세분화하여 살펴보겠습니

렇지 않다고 밝혀졌습니다. 의식 소실

다.

의 시간이나 기억 상실의 시간이 길거 나 반복되는 뇌진탕의 발생 영구적인 기

1. 뇌진탕

능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가장 흔히

뇌진탕은 머리에 충격이 비교적 약하

관찰되는 후유증은 뇌진탕 후 증후군

게 가해졌을 때 뇌의 육안적 구조 변화

(Post-Concussion syndrome)이라고

(주로 부종과 출혈 등)은 초래되지 않았

하며 주증상으로는 두통 및 어지럼증,

으나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동시 다발적

귀울림(이명), 청력 감퇴, 시력 장애 등

인 신경세포들의 기능 이상으로 일시적

을 호소합니다. 또한 정신과적 증상으

외상성 뇌손상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현기증, 메스꺼움 등과 같은 증상에서부

으로(몇 초~몇 분 동안) 뇌 기능(의식,

로 과민, 불안, 우울, 인격 변화, 피로, 수

6800만명에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교

터 심한 경우 신경세포 손상을 동반한

인지, 감각, 운동 등)의 감소 혹은 소실

면 장애, 인지 장애, 기억 장애, 집중력

통사고, 추락, 스포츠 부상, 산업 재해,

영구적 장애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외

된 상태를 의미하는 진단명입니다. 전형

및 주의력 장애 등을 호소합니다. 대부

폭력 등이 주원인으로 가볍게는 두통,

상성 뇌손상은 그 정도에 따라 경도, 중

적인 뇌진탕은 의식 소실을 동반하게 되

분의 경우 3개월 내에 증상이 없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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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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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소수의 경우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

3. 외상성 지주막하 출혈

혈, 지주막하 출혈)과 자주 동반하여 발

습니다. 반복되는 뇌진탕의 경험은 인지

지주막하 출혈은 두부 손상 후 가장

생합니다. 두부가 심하게 부딪친 경우

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음이 최근 연구

흔하게 관찰되는 뇌출혈인 외상성 지주

에 발생하고, 주로 전두엽과 측두엽에

5. 외상성 경막하 출혈

에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막하 출혈과 뇌동맥류가 터져서 초래되

80~90%가 발생하며, 20%는 다발성으

경막하 출혈은 뇌를 싸고 있는 뇌경막

는 자발성 지주막하 출혈로 구분됩니

로 나타납니다.

아래쪽으로 혈종이 고인 것을 말합니

2. 두개골 골절

다. 대개의 경우 두 질병은 지주막하 출

모든 외상성 뇌내 혈종을 수술하지는

다. 경막하 출혈은 증상 발현 및 CT 소

두개골은 뇌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혈의 발생 위치가 달라 구분할 수 있습

않습니다. 이는 수술을 하더라도 출혈

견에 따라 급성 경막하 출혈과 만성 경

뼈 입니다.

니다. 외상성 지주막하 출혈은 뇌간 앞

이 발생하며 손상된 뇌조직이 복구되지

막하 출혈로 구분합니다.

두개골의 골절은 뇌에 대한 충격을 의

혹은 뇌의 겉표면에 주로 발생합니다,

않기 때문이며, 손상 초기 출혈이나 시

급성 경막하 출혈은 외상성 뇌출혈 가

미할 뿐 아니라 이후로도 뇌가 위험에

동맥류에 의한 자발성 지주막하 출혈의

간이 경과 되어 출혈량이 늘거나 지연

운데 가장 위중한 경우로 보통 사망률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합니다.

경우는 뇌의 바닥에 별 모양의 특징적

성으로 발생하는 뇌내 혈종 모두에 해

이 60%를 넘습니다. 설령 사망하지 않

사고나 상해, 또는 운동과 관련하여 두

인 형태를 보입니다. 애매한 경우 뇌혈

당 되는 사항입니다. 수술 여부는 환자

더라도 중증의 후유 장애를 남기는 아

부에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특히 의식

관 CT를 통하여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의 신경학적 상태, CT 소견 및 머릿속

주 위험한 뇌출혈입니다. 가장 흔한 원

의 변화가 있거나 심한 두통을 느끼는

일부의 경우 뇌동맥류가 터질 때 의식을

의 압력(두개강 내압) 등을 고려하여 결

인은 추락 사고, 폭행, 교통사고 등이 있

경우는 응급실을 통하여 신경외과 전

잃고 넘어지면서 이차적으로 뇌손상을

정합니다. 뇌내 혈종의 제거 목적은 머

습니다. 경막하 출혈의 두께가 1cm를

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두

당하여 마치 외상성 지주막하 출혈 양

릿속 압력을 낮추어 환자를 살리기 위

넘거나 이로 인한 정중선이 이동이 발

개골 골절이 있거나 뇌 컴퓨터단층촬영

상으로 오인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

함이며, 초기 뇌손상의 결과 발생하는

생하면서 의식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

(Computed tomography, computer,

다. 대부분의 외상성 지주막하 출혈은

2차성 뇌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

응급으로 혈종을 제거하고 감압성 개두

CT)에서 두개골 안쪽에 피가 고인 경우

치료를 요하지 않아 임상적으로 의미는

다. 외상성 뇌내 혈종의 후유증으로, 전

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혈종이 잘 제

는 신속한 치료만이 환자의 목숨을 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뇌의 바닥(기저

두엽 출혈이 우성 반구 혹은 양측성으

거되더라도 경막하 혈종이 발생한 경우

할 수 있습니다.

부)에 많은 양의 지주막하 출혈이 동반

로 발생한 경우 성격 변화나 인지 장애

는 혈종이 발생한 아래쪽 부위에 뇌손

단순한 두개골 골절은 후유증을 남기

된 경우는 이를 초래한 손상 자체가 크

가 동반됩니다.

상을 심하게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수

지 않습니다. 다만 두개골 골절이 동반

기 때문에 예후가 불량합니다.

측두엽의 출혈 역시 우성 반구에 발생

술적 치료 후에도 사망에 이르기도 하

할 경우 기억력 저하 및 언어장애를 유

며, 생존하더라도 후유증으로 인해 사

될 정도의 외상은 뇌진탕 혹은 뇌출혈

적인 후유증이 됩니다.

(특히 경막 외 출혈)이 동반될 수 있고

4. 외상성 뇌내 출혈

발하며, 재활 치료를 요하게 됩니다. 뇌

고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가

이로 인한 후유증이 환자의 예후를 결

외상성 뇌내 출혈은 다른 외상성 뇌손

출혈이 발생하였던 위치는 시간이 지나

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정하게 됩니다.

상(두개골 골절, 경막외 출혈, 경막하 출

뇌조직의 소실로 남게 되며, 이는 장기

만성 경막하 출혈은 주로 노년층에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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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되며, 알콜 중독, 간질 환자, 항응고

된 헬멧을 착용할 것을 법적인 강제 조

제 혹은 항혈소판제 복약, 치매 환자 등

항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노인의 외상성

습니다. 워낙 경미한 두부 외상으로 인

뇌손상은 낙상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

해 발생하기에 50%의 환자들은 자기가

으로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

언제 다쳤는지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두

요하다. 개별 낙상 위험의 평가 및 유발

부 외상후 약 3주 내외가 경과한 이후

약물의 조절, 근력 향상을 위한 운동 프

진단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한쪽의 편마

로그램 적용 등 종합적인 평가와 예방

비, 언어 장애 혹은 인지 기능 저하의

체계의 마련이 필요합니다.

증상을 보여 뇌졸중으로 오인하여 치

의식 소실을 동반한 사고 혹은 가벼운

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

넘어짐 후에도 두통 및 구역 구토, 신경

다. 증상이 동반되거나 출혈의 두께가 1

학적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 바로 병원

cm을 넘거나 이로 인한 정중선 이동이

을 방문하여 신경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보이면 수술을 계획합니다.

받아야 합니다.

만성 경막하 혈종의 수술은 두개골에

의식 소실이 있는 경우 기도의 확보 및

작은 구멍을 내고 그 구멍으로 출혈을

혈압의 유지가 중요합니다.

빼주는 천공 배액술 만으로도 대부분 회복이 잘 됩니다. 하지만 양측성이거나

평가 및 검사

70세 이상의 노인, 항응고제 혹은 항혈

초기 의식 상태 및 뇌신경 장애에 대한

소판제 복약, 알콜 중독의 경우에는 재

신경학적 검진 소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발률이 25%까지 보고 되고 있어 주의

이에 따라 환자의 장기적인 예후가 달

를 필요로 합니다. 금주가 필수적이며,

라지기 때문입니다.

반복적으로 넘어지는 경우 그 원인을

두부 외상의 초기 검사는 두개골 골절

감별하기 위한 신경과 진료가 필요하며,

대부분의 경막상 혈종은 수술이 요구됩

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일상생활로

여부 및 출혈 여부 확인을 위한 뇌 CT

낙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니다. 그러나 드물게 혈종이 아주 작고

의 회복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경막

를 촬영하게 됩니다. 초기 CT에서는 출

경막외 출혈은 두개골과 뇌를 싸고 있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는 경과 관

상 혈종의 뇌 CT 사진

혈이 없거나 적었다가 시간이 경과한 시

는 경막 사이에 피가 고인 것입니다. 이

찰을 하다 보면 자연적으로 흡수됩니

로 인하여 머리뼈 안에 압력이 상승하

다.

예방 및 대처

우가 많기 때문에 추적 CT의 촬영이

여 뇌기능이 저하되거나 혈종이 뇌를 직

경막외 혈종은 다치자마자 시행한 뇌

가장 흔한 원인이 교통사고 및 추락사

필요하며, 초기 CT상에서 골절, 출혈이

접적으로 누름으로서 마비 증상 등이

CT에서 이상이 없었다가 추적 CT상에

고이기 때문에, 운전 및 산행시 안전사

확인된 경우에는 특히 적어도 24시간

발생합니다.

서 확인되거나, 초기 CT에서는 적은 양

고 예방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또한 헬

에서 72시간 경과 관찰이 반드시 필요

경막외 혈종 환자의 증상으로는 두통

이었던 혈종이 커져서 수술적 치료가

멧을 쓰지 않고 자전거나 특히 오토바

합니다.

을 호소하는 정도의 가벼운 증상으로부

요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경막외

이를 타다가 사고를 당하여 목숨을 잃

환자가 안정화 되면 장기적인 예후 판

터 충격이 심한 경우 뇌손상 직후 혼수

혈종은 대부분의 경우 경막하 혈종에

거나 중증 장애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

정 및 미만성 축삭 손상을 확인하기 위

상태가 초래되는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비해 예후가 좋습니다. 동반된 뇌내 손

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반드시 규정

해 뇌 MR을 촬영합니다.

점에 출혈이 늘고 부종이 진행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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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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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자 오븐구이 포슬포슬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통감자 오븐구 이! 집에서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맛 있게 요리할 수 있답니다. 재료도, 방법도 간단해 누 구든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 여 먹어도 아주 좋고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강력 추 천해요!

재료 통감자 오븐구이을 위한 재료 이미지로 킹감자,베이 컨,실파,체다치즈,버터 등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기본 재료.................................................. 2~3인분 킹감자................................................................4개 베이컨................................................................4장 실파.................................................................... 1개 체다치즈..........................................................1/2컵 버터................................................................ 2큰술 사워크림........................................................... 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올리브오일....................................................적당량

레시피 감자는 껍질 째 깨끗이 씻은 후 오븐팬에 올려 올리 브오일과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200도에서 50분 정 도 구워주세요. (tip.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운 후 레인지로 익히면 간단하답니다) Step 1 베이컨은 1cm 길이로 자른 후 달군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실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Step 2

익힌 감자의 가운데 칼집을 낸 후 가운데를 벌려 주 세요. 감자 가운데에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 후 버터 를 1작은술씩 넣어주세요.

Step 3 체다치즈를 뿌린 후 사워크림을 올려주세요. 베이컨 과 실파,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완성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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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 가슴에 담아가고 싶은 사람은 지금 내가 사랑하는 당신입니다. 시간이 흘러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이 지고

글로 배우는 인생

머리에는 살포시 흰 눈이 내린다 해도 먼 훗날 굽이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름지고 나이를 먹는다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일, 나 다시 태어난다 해도 지금의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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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살겠습니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단 하나. 부르고 싶은 이름도 지금 내 가슴 속에 있는 당신 이름입니다. 당신을 사랑했고 앞으로도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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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어려워도 명문 사립고 진학 가능…장학금 기회 많아 코로나를 겪으면서 학생들은 갑자기 준비되지 않았

립 고등학교에 보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미국에서 가

-미국 시민권자

던 온라인 수업을 받으면서 배움의 부족함을 코로나

장 관대하고 권위 있는 전국적인 장학금 중 하나이다.

-SAT/ACT 혹은 Upper Level SSAT 점수

가 끝난 현시점에서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사립학교

▶홈페이지 : abetterchance.org/program/apply/

학생들은 그나마 아카데믹 격차가 심하지 않지만 공

▶자격

◆Jack Kent Cooke Scholarship

립학교 학생들의 학업 능력 부족함은 실제로 다양한

-유색인종(흑인, 아시안, 라틴계, 히스패닉, 아메리카

우수한 학생에게 8학년부터 대학원까지 지원받을 수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주민)

있는 폭넓은 장학금으로 학업과 진로상담, 필요에 따

그동안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내고 싶었으나 재정적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로 수학과 영어에서 지속해

라서 컴퓨터 지원, 방과 후 여름방학 프로그램 지원,

인 이유로 사립학교를 보내지 못했던 많은 한인 가정

서 학년 이상 수준 유지

학생에게 1:1 전담 카운슬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들의 자녀 중에는 학업성적이나 리더십 등 다재다능

-학급에서 상위 10% 안에 드는 학업 성적

으로 아카데믹 우수성뿐만 아니라 예술적 재능이 우

한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학생들이 저학년부터 미리

-학교 안팎에서의 특별활동 참여

수한 학생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준비하여 받을 수 있는 4년 전액 사립 고등학교 학비

-학교 안팎에서의 활동을 통하여 리더십의 잠재력

▶홈페이지: www.jkcf.org

장학금이나 단발성 장학금 등 지원해 볼 수 있는 장

을 인정받은 학생

▶자격

학금들이 있다.

-선생님의 추천서

-현 7학년

부모들의 경제 수준에 따라서 연 수입에 상관없이 학

-가족 연간 소득 25만달러 미만

-6학년 초부터 모든 핵심 과목에서 A와 B 학점 유지

생의 우수함 만을 보고 수여하는 장학금도 있지만 저

-부모의 연간 소득 9만5000달러 미만

소득층으로 수입 제한과, 편부모의 자녀들을 위한 장

◆Caroline D. Bradley Scholarship

-평균 가정 연소득: 2만5000달러로 저소득층의 자

학금 등 다양하다.

1998년 설립된 재단으로 미국 거주 영재 학생에게 부

녀를 위한 장학금이다.

어떤 종류의 장학금이 자녀에게 해당하는지 알아보

모의 연간 소득에 상관없이 학생의 우수성만을 심사

고 지원하면 좋겠지만 장학금을 지원하는 이유는 인

하여 주는 전액 사립 고등학교 4년 장학금이다. 학비

◆Breakthrough Junior Challenge

재 발굴에 따른 지원이란 명백한 조건이 있는 만큼 자

이외에도 같은 수준과 생각을 가진 학생들의 네트워

4년간 사립학교 학비 지원 장학금은 아니지만 수학

녀를 좀 더 경쟁력 있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며

크를 통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영재들을 위

과 과학에 뛰어난 한인 학생에게 도전해 볼 만한 장학

준비된 학생들에게 신청할 기회도 주어지겠다.

한 프로그램이다.

금으로 학생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미리부

부모님의 연간 소득을 지원 조건에 해당하지 않은 만

터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도전해 볼 장

◆A Better Chance Scholarship

큼 오로지 학생의 우수성만은 보고 선정하기 때문에

학금이다.

1963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 미국에서 소외

어느 장학금보다 경쟁력이 높다. 철저하게 아카데믹의

▶홈페이지: breakthroughjuniorchallenge.org

된 유색 인종의 학생 중에서 미래의 지도자를 미리 식

많은 업적이 있는 학생에게 유리하며 하며 장학금의

▶자격

별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자

중요성은 비단 사립학교 학비 지원뿐 아니라 미리부터

-13세~18세 사이

녀로서 아카데믹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학생에게 주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학생이기 때문에 대학지원 때 대

-6~9학년까지 성적 3.5 이상 유지

장학금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전국의 사립 고등학교

학에서도 학생의 우수성을 알아본다.

-에세이, 추천서, 수학, 과학 시험

및 기숙학교의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장학금으로

▶홈페이지: educationaladvancement.org

-장학금 액수: 25만달러

4년 사립 고등학교의 학비 걱정 없이 자녀를 명문 사

▶자격

-2분짜리 동영상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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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무상 보육 프로그램 축소로 학부모들 부담 커져 뉴욕시에서 3세 아동을 위한 무상 보

린 남부 지역에서는 몇 안 되는 빈자리

육 프로그램이 축소되며 학부모들의 부

를 차지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치열한 경

담이 커지고 있다.

쟁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은 3세 아

아담스 행정부는 “드블라지오 행정부

동을 위한 무상 보육 프로그램 ‘3-K 포

가 프로그램을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올(for all)’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시

적절히 분배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지만,

행했지만, 에릭 아담스 시장은 취임 후

드블라지오 전 행정부 측은 “현재 뉴욕

팬데믹 연방정부 자금이 고갈되자 해당

시청이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중단해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을 삭감했다. 아

이에 대해 모르는 학부모들도 많다”고

담스 행정부는 일부 지역의 프로그램에

반박했다.

미충원된 좌석 수가 많다는 점과, 뉴욕

시 교육국은 “뉴욕시가 재정적 어려움

시의 심각한 재정난을 예산 삭감의 이

에 직면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예산을

유로 꼽았다.

삭감했지만, 프로그램 지원 후 좌석을

그러나 점점 축소되는 무상 보육 프로

얻지 못한 가족 수는 작년 3000명에서

그램에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산층 학

올해 900명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부모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 이유에 대해 “학

부 학부모들은 “자녀 보육비가 렌트보

부모들이 서류 작업을 완료하기 어려워

다 더 큰 지출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11일 뉴욕타임스(NYT)는 무상 보육

대한 예산이 삭감되며 서류 절차를 안

프로그램 축소에 대한 가장 큰 문제로 ‘

내하는 직원이 줄었고, 이에 따라 학부

공급과 수요의 불일치’를 꼽았다. 일부

모들이 자체적으로 서류 작업을 완료해

지역에서는 자리가 남아돌지만, 또 다

에 신청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실

역에서는 정원에 비해 신청자 수가 부

야 하는데 복잡한 절차로 인해 그마저

른 지역에서는 자리가 부족해 프로그램

제로 브롱스, 할렘 등 저소득층 밀집 지

족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퀸즈와 브루클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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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편입 보장’프로그램 개설…2026년부터 시행 뉴섬 지사 ADT 프로그램 서명

충족했지만 원하는 UCLA 캠퍼스에 입

8개 전공 실시, 12개까지 확대

학할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경우 다른 UC

복잡한 절차·낮은 편입률 개선

캠퍼스로의 편입을 보장받는다. UC는 이번 UCLA 편입 파일럿 프로그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UCLA

램의 성공에 따라 2028~29학년도부터

가 오는 2026년부터 편입생을 위해 새

는 최소 4개 캠퍼스로 확대 운영하고,

로운 전공 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해 관

ADT 전공도 최소 4개는 STEM(과학·

심을 끌고 있다.

기술·엔지니어링·수학) 분야를 포함해

새 편입 프로그램이 가동되면 UCLA

12개로 늘리게 된다.

에 입학하는 편입생 규모도 늘릴 것으

주 의회는 가주 학생들의 UC 편입 기

로 보여 벌써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회를 높이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마

기대하고 있다.

련됐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

현재 UC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편입

난 10일 UCLA에 편입생들을 위한 새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학생들

학위 프로그램 개설을 허용하는 법안

의 입학보장제도(Transfer Admission

(AB1291)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Guarantees·TAG)를 운용하고 있지만,

마이클 드레이커 UC 총회장을 비롯한

가주 의회는 여전히 편입 절차가 복잡

UC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게 된다.

보인다.

하고 편입률도 낮다고 지적하며 이번 파

새 법에 따라 UCLA는 오는 2026년

UCLA는 직접 선정한 일부 커뮤니티

ADT 프로그램은 일단 8개 전공이 개

일럿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가을학기부터 편입을 위한 준학사 학

칼리지들과의 협업을 통해 편입 지원 학

설되나 2028학년부터는 12개로 대폭

UC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학부생 중

위(Associate Degree for Trans-

생들을 받을 예정으로, 샌타모니카, 엘

확대할 계획이다.

27%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한 편입생

fer·ADT) 파일럿 프로그램을 가동하

카미노, 패서디나 등 매해 편입률이 높

새 법에 따르면 ADT 프로그램을 이수

이다. 또한 UC의 커뮤니티 칼리지 편입

고 관련 학위를 이수한 편입생들을 받

은 커뮤니티 칼리지들이 뽑힐 것으로

한 학생들이 UC 시스템의 편입 요건을

생 합격률은 75%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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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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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막 출신인 고양이

나 신장 기능이 저하되고, 심지어 신장에서 결석이 발

아질 수 있으므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정수기

는 태생적 습성 때문에 물과 친하지 않은 것이다. 물

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근처에서 사냥놀이를 하거나 간식을 주면 적응 기간

을 마시는 것조차 꺼린다.

보호자는 “우리 고양이는 물을 많이 마신다”고 말한

을 앞당길 수 있다.

고양이 건강검진을 하다 보면 방광에 찌꺼기가 많거

다. 하지만 실제로 1일 권장 음수량을 채우는 경우는

이미 물 마시는 장소와 급수 형태를 다양하게 준비해

많지 않다. 통상적으로 1일 권장 음수량은 1일 에너

놓았는데도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면 습식사료

지 요구량(DER)을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몸무

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습식사료는 수분

게 kg당 50㎖이다. 그렇다면 고양이의 음수량을 충분

함량이 70~80%라 하루에 한 끼를 습식사료로 대체 하면 음수량을 대폭 늘릴 수 있다.

히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

습식사료를 좋아하는 고양이라면 습식사료에 물을

까. 먼저 고양이의 동선에 따라

10~20㎖ 추가해 배식하는 방법을 권한다. 단, 물을 섞

물 마시는 장소를 다양한 형태

어 배식할 계획이라면 물을 섞지 않은 채로 습식사료

로 제공한다.

를 주는 것은 중단한다. 물을 섞지 않은 습식사료가

음수 장소는 기본적으로 고

아무래도 더 맛있기 때문에 물이 추가되면 먹지 않을

양이 개체수의 n+1개 정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호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는 고

가 필요하며, 그릇 모양이 다

양이의 입맛을 고려하지 않고 물을 너무 많이 추가하

른 것이 좋다. 입구가 넓고 스

는 것이다. 이 경우 사료 자체를 먹지 않을 수도 있다.

테인리스나 사기 재질의 그릇

이렇게 했는데도 음수량이 부족한 경우 강제 급수를

을 추천한다. 플라스틱의 경우

고려하는 보호자도 있다. 하지만 이는 음수 자체에 거

흠집이 나면 세균이 증식할 수

부감을 불러올 수 있고, 심한 경우 스트레스에 의한

있다.

식욕 부진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신중히 고려해야 한

또 고양이는 흐르는 물(움직

다. 특히 음수량 관리는 고양이 보호자의 평생 숙제이

임이 있고 산소포화도가 높은 신

지, 하루이틀만 하는 이벤트가 아니라는 점을 주지해

선한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고양

야 한다. 이 방법을 선택할 경우 적응 기간을 충분히

이 전용 정수기를 설치하는 것도

가져야 하며, 거부감이 심하다면 바로 중단할 필요가

한 방법이다. 단, 모터 소리가 큰

있다. 만약 심한 병증 상태로 1일 권장 음수량 추가가

정수기는 피할 것을 권한다. 청각

필수적인 상황이라면 피하수액 관리를 해야 하며, 이

이 발달한 고양이는 작은 소리에

때 담당 수의사와 상담은 필수다.

도 불쾌감을 느껴 근처에도 가지

반대로 물을 잘 마시지 않던 고양이가 사흘 이상 물

않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처음에

섭취량이 많아지고 오줌양도 늘었다면 신부전, 당뇨병

는 낯선 소리에 거부감을 보이다

등이 발병한 것일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들러 상태를

일주일가량 적응 기간을 거치면 괜찮

확인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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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벤트 없어...이·팔 전쟁 등 대외 리스

● 전쟁통에 잘 팔리는 '도시락'…팔도

장 신증설

크 대비

러시아 법인 매출 65% ↑...팔도 도시

● 서울 지하철, 2년 연속 멈추나…

● 소줏값도 오른다...업계 1위 하이트

● 국금센터 “수출 둔화·중동사태

락, 러시아 라면시장 점유율 62% '1위'

'인력감축' 두고 팽팽...노조 "'인력감축'

진로 출고가 인상 검토...주정, 병 등

확전 시, 외화유동성 악화 가능성”...

원부자재 가격 급등..."맥주보다 인상

고환율 지속 상황, 외화자금 상황 점

요인 크다"...맥주보다 소주 출고가 인

검...보험사 해외투자·선박수주 등 외

●“MZ는 주택시장 풍향계?”…서울

사, 필수인력·추가 지원 등 대비

상이 시급한 하이트진로...소주 출고가

화 수요 우위...중동발 유가 상승에 경

집 내다 파는 2030 늘고, 영끌족 줄

● 美뉴저지 운전면허증 韓면허 소지

7% 오르면 1병당 약 1250원...주요 소

상수지 흑자 감소 가능성

어...서울 부동산 19~39세 매도인 증

자에 시험없이 발급...韓경찰청-美뉴

주, 맥주 브랜드 줄인상 가능성

●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특약 가입자

가...생애 최초 포함 20·30 매수인 감

저지주 발표...상호 운전면허인정 협약

● 2024년 산업 전망도 밝지않아.."이

연간 1인당 13만원 환급...지난해 10

소...“가격 메리트 사라져 뜸 들이기”

체결...주지사 “韓기업 투자 확대 기

차전지, 자동차, 조선만 긍정적"...韓산

대 중 8대 특약 가입...총 환급액 1조

분석

대”

업 변화 3대 트리거는 중국·환경·기

1534억원

● 고분양가 논란에 광명·수원 청약

● 19일부터 코로나19 동절기 접종…"

술...2024년도 기저효과에 기인한 제

● 미국 소비 아직 뜨겁네...美성장률

주춤…수도권도 차별화...전날 1순위

독감 백신과 동시접종 하세요"...전 국

한적 회복세

전망 5%대 중반 상향...9월 소매판매

청약 수원·광명 단지 마감 실패...서울

민 무료·고위험군 적극 권고…전문가

● 올해 친환경차 수출 180억 달러…

예상 2배 이상...JP모건·골드만 3분기

도 고분양가 논란 단지 미계약 속출

"동시접종 안전성 확인"

역대 최고치 경신...산업부, 9월 자동

성장률 전망↑...10년 美국채금리 17년

● 저축으로 서울 아파트 사려면 몇년

차산업 동향 발표...1년 만에 57.7%나

래 최고...연준 추가 긴축 가능성 높아

걸리나 보니…“이번 생애 불가능”...통

증가

계청 자료를 근거로 '흑자액' 114만원

● '하마스 고립' 구상 차질 빚나…이

을 저축...무려 76.5년이 걸리는 것으

스라엘 향한 바이든 '무거운 발걸음'...

로 나타나...강남구는 160.8년, 서초구

하마스 "이스라엘의 가자 병원 공습

● 中 3분기 경제성장률, 예상치 웃

기 업

돈 '4.9%'…부동산은 여전히 '발목'...올

부동산

지하철 안전 위협…재정악화 책임 떠 넘기기"...파업 직전까지 협상 계속…공

국 제

해 목표 '5%' 달성 기대감은 '쑥'

●"'거인' 이건희 어깨 위에 올라탄 삼

는 147.7년을 저축해야 내 집 마련이

에 최소 500명 사망"...중동 국가들 분

● 35%급등한 국제 설탕가격…농식

성, 제2의 대전환 준비해야"...삼성 신

가능

노…요르단 "바이든과 4자 정상회담

품부 "국내 영향은 미미"...물가불안 속

경영 30주년 기념학술대회...르네상스

● '수원 전세사기' 의혹 고소 207건…

취소"

설탕 가격 예의주시..."제당업계 4~5

시대 이끈 메디치가문처럼...이건희도

압수수색 하루 만에 59건↑...피해액

● 조용히 웃고 있는 美 군수업체 …

개월 재고량 확보"

사회적 기부로 시대정신 선도...초격차

310억여원 상당…경찰, 조만간 피고소

중무장한 세계, 확전 위험 고조...‘새

의 삼성, '퍼스트무버' 변신할때

인 2차 소환 조사

전술에는 새 무기’ …전세계 군비경쟁

금 융

● 대한항공, 美레이시온 계열사와 군

사 회

돌입...미국 레이시온社 “회사에 좋은

● 美 국채 금리 '급등'…한은 금리 '동

용 헬리콥터 성능 개량 MOU...UH-60

결' 전망 높일까...美 국채 10년물 17

블랙호크 성능개량 기술 협력 추진..."

● "내신도, 수능도 절대평가로 바꿔

확전 위험 높아져

년만에 최고 수준...韓 채권 시장 동조

우리 군 특수작전 수행 능력↑···국

야"... 국민 절반 이상 동의...사교육걱

● 병원 참사에 헤즈볼라 '분노의 날'…

화…국고채 금리 '상승'...시장금리 고공

방력 강화 기여"

정없는세상, 18일 윤 정부의 교육정책

확전 우려 고조...레바논-이스라엘 국

행진, 기준금리 인상 효과

● 건설기계 빅3, 중동 정세 불안에 '

인식조사 결과 발표

경서 교전 격화…헤즈볼라 5명 사망...

● 은행 자금조달 숨통 튼다…LCR 유

수출 비상'...확전시 중동 지역 수요 급

● 17개 기업 충남에 8천617억원 투

가자지구 피해 커지면 이슬람 무장세

예 등 탄력 대응...금융당국, 자금이동

감 우려...업계 "상황 지켜보며 대응책

자…1천94명 고용 창출...충남도, 투자

력 도미노 참전 가능성...미 국무부, 레

리스크 축소...작년과 달리 이례적 이

마련"

협약식 열어…천안 등 5개 시군서 공

바논 여행경보 '여행 금지'로 상향

소식이 많다”...전세계 곳곳에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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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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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2023-10/26/2023 이번 주에는 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일들을 시작해보 세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여러 가지 일을 한 번에 처리하려 하지 말고 중요한 일부터 차근차근 진행해 보세요.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일들이 하나둘씩 해결될 거예요. 비가 오고 얼어있던 땅이 녹듯이 힘든 일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시기에요. 행운이 함께하니 미뤘던 일을 진행해보세 요.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한다면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 면 성공은 눈앞에 있는 거나 다름없어요. 조금만 더 노력 하세요. 풍요로운 한 주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평소와 같다고 가 볍게 보내지 말고 원하는 일이 있다면 지금 도전해보는 게 좋겠네요. 행운이 함께하니 즐거운 일주일을 보낼 수 있겠 네요.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일이 있거나 마음속으로 소망하는 일이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친구들보다는 가족 과 시간을 보내도록 하세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이번 주는 왠지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릴 것 같네요!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긍정적인 기 운이 곁에 머물러 있으니 무엇이든 좋은 소식이 들려올 거 예요.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니 일부러 해명할 필요가 없습니다.스트레스 해소에는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에 변화 를 주세요.이성간에는 너무 집착하지 말고 어느정도의 자유 를 인정해줘야 합니다. 걱정하던 일들이 잘 해결되니 기분 좋게 일주일을 보낼 수 있겠네요. 이번 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보 세요. 평범해 보이지만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될 거예요.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생각지도 못했던 기쁜 일들이 생기니 웃음이 떠나지 않을 거예요. 일이 잘 풀려 시간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바쁜 일정 에도 가족과 함께한다면 더 멋진 한 주를 보내게 될 거예요. 활발하게 일주일을 보내보세요. 금전거래는 지출을 아끼고 필요이상의 모임이나 만남은 절 제하세요.새로 시작하려면 그전의 일을 확실하게 마무리해 서 뒤탈을 없애야 합니다.장기적인 계획보다는 일주 단위로 계획을 세워서 짧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주에는 어려움 끝에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처음 세 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일 을 진행하다 보면 반드시 기분 좋은 일이 찾아올 거예요. 기회가 찾아온다면 놓치지 마세요. 좋은 기운이 주변에 머무르고 있어요. 기분 좋게 한 주를 시 작하기 부족함이 없네요. 돈이 관련된 일이나 당장 처리해 야 하는 업무가 있다면 미루지 말고 이번 주에 해결하세요. 하고 있는 일이 더 잘 풀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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