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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건강보험은 뉴저지 전문가 3인방에게” 11/15 (토), 11/25 (토) 메디케어 및 전 오바마케어 무료 설명회 개최 복지 사각지대 놓인 이들을 위해 뉴저지 주 보험 전문가 통한 수혜 “타 주로 이사했을 때 복지혜택도 달라지나요?” 라는 질문은 이사를 계획 하거나 보험 플랜 변경을 염두에 둔 이들의 최대 궁금증일 것이다. 헬프 어 드바이저 닷컴 (Helpadvisor.com)에 따르면 메디케어 파트 A와 B, 메디 케어 서플리먼트 플랜은 어느 주에서나 사용 가능하지만, 메디케어 어드 벤티지나 메디케어 파트 D 의약품 플랜은 지역별로 제한이 있다. 또한 거 주하는 카운티와 개인 별 소득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모와 승인 절차 또한 달라질 수 있다. 가령 메디케이드의 경우, 주에서는 소득과 자원 에 따라 가입자의 필요사항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 때 소득과 자금을 산정 하는 규정이 주마다 달라지는 것이다. 이에 남부 뉴저지 리브웰 메디케어 에이전시의 배필순 대표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제공되는 보험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에이전트를 찾아야 손해없이 보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 세 명의 보험 전문가가 뉴저지 한인사회를 위해 모였다. 10월 15일 메디케어 신청이 시작된 이후 상담을 받는 고객들 로 분주한 리브웰 메디케어 보험 에이전시의 배필순 대표와, 오경희씨, 티 나성씨를 주간필라가 만나보았다.
▶리브웰 보험 에이전시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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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브웰, ‘더 나은 삶’을 위해 모인 세 전문가의 이야기 보험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살아온 환경도 각기 달랐던 그들은 어떻게 “잘 사는 삶”이라는 목표 아래 합심해 한 인사회의 건강보험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었을까? 먼저 오경희씨는 “이민 생활을 하며 장애를 겪는 아들과 주변 어르신들을 보며 정부 지원의 한계를 느꼈고, 피부로 체험한 정부 지원의 그늘이 보험업계에 뛰어든 계기가 되 었다”고 말했다. “1983년 필라델피아로 이민을 온 후 세탁 소 일을 오래하다가 10년 전에 은퇴를 일찍 하게 되었습 니다. 그 때는 제가 53살밖에 되지 않았으니, 정말 이른 은 퇴였죠. 이렇게 일찍 은퇴를 하게 된 배경은 장애를 겪고 있는 큰 아들을 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들 이 장애인 판정을 받은 것은 11개월 때부터였습니다. 한 살이 안 되었을 때부터 뇌성마비 장애인 판정을 받은 것 이죠. 아이가 자라 청년이 될 때까지 아들을 돌보면서 장 애를 겪는 이를 위한 정부의 혜택이나 법률적인 보조를 어디에서도 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당시 한인 커뮤니티는 규모도 크지 않고 장애 지원이 생소했던 터라, 지원을 받
왼쪽부터 티나성, 배필순, 오경희씨
기 위해서는 하나씩 발 품을 팔아가며 개척해야 했죠. 시
야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남부 뉴저지에 작은 보험시장
간이 흘러 입소문으로 이야기가 퍼졌고, 개인적으로 같은
러한 길을 먼저 가본 사람이라면,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
을 갖고 있습니다. 즉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었기에 더욱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
잖아요?
절실한 필요를 느끼게 된 것이죠. 이에 당시 주간필라를
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변 어르신분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
어떻게 보면 아들 덕분에 미국의 장애지원 시스템과 사회
통해 광고를 하고 있던 배필순 대표에게 동업을 제안하게
었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한 보험에 관심
복지에 대해 먼저 알아왔고, 저 또한 나이가 들어가며 주
되었습니다. 2018년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용기내 같은 마
을 갖게 되었습니다.”
변 어르신분들 또한 많은 도움이 필요하겠다고 느꼈습니
음을 공유하게 된 것이 시작이 되어, 올해로 5년차 보험
“미국에서는 특히 문을 두드리지 않으면, 필요한 것을 가
다. 아는 것이 힘이라지만, 모르는 이들에게는 백지와도
에이전트로 일하며 뉴저지 한인사회를 위해 하루하루 바
질 수가 없습니다. 누구도 선뜻 무언가를 먼저 주지 않는
같은 상황이니까요. 제 아들을 보조했던 마음으로 다양
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자신이나 가족 중 누군가 장애를
것 같아요. 자신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요청하고 두드려
한 혜택과 지원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 보험 일을 시
겪고 있을 경우, 이를 다룰 수 있는 보험 플랜은 무엇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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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지 꼭 맞는 지원을 찾는 것부터 쉽지 않
않고 회사를 통해 보험을 했었는데, 회사
이어 티나성씨는 “집, 자동차 등 종합 보
것과 같이, 미국은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은 일”이고 오경희씨는 덧붙였다. “자폐를
가 필라델피아에 있다 보니 메디케어 회사
험을 하고 있지만 메디케어가 특히 재밌는
서는 직접 문을 두드려야 한다는 말에 적
전문으로 하는 보험은 사실 없습니다. 제
가 여러 종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뉴저지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는 것이
극 동의합니다. 메디케어 어드바이스 스페
경우는 처음에 보험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에는 많이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11군
큰 뿌듯함인 것 같아요. 메디케어를 통해
셜리스트로 일을 하고 있어도, 미국은 이
뇌성마비인 것을 몰랐던 상황에서 MRI를
데의 메디케어 회사들이 있지만, 1-2군데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자는 따뜻한 마음으
상품이 좋으니 이 상품을 하시라고 권하
찍었는데, 당시 갖고 있던 보험에서는 커버
만 다뤘죠. 고객분들께 더 많은 선택지를
로 세 여성 전문가가 모였고, 뉴저지를 중
지 못합니다. 옵션을 드리고, 본인이 선택
가 안됐습니다. 기존 질환 (Pre Existing
드리고 그에 대한 장단점을 이야기 해드리
심으로 힘이 되어보자는 마음으로 일하고
을 해야 하는 것이죠. 의사 또한 환자들에
Condition : 새로운 건강보험이 시작되기
고 싶었지만 이에 대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있습니다.”고 말하며 리브웰 에이전시를 통
게 특정한 과정을 권유할 수 없는 것과 마
전 발생한 질병으로 뇌성마비, 천식, 당뇨
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4년 전 배필
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보험 옵션을 제
찬가지인 시스템입니다. 메디케어도 마찬
병, 암 등의 건강문제, Healthcare gov.
순 대표님에게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
공하는 에이전트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가지로, 특히 저소득자인 분들이 자신이
com)이었다는 이유로요. 질병을 가지고
떻게 뉴저지에도 그렇게 많은 보험회사들
또한 티나성씨는 뉴저지 체리힐 H마트 옆
어느 위치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서 문
있는지조차 몰랐지만, 40년 전에도 1,000 불을 내야 했어요. 이런 식으로 장애를 가 진 사람들이 개인적인 보험을 가지는 것 부터가 쉽지 않습니다.” 이에, 각 파트에서 의 소셜워커와 컨택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오경희씨는 설명했다. 학교에서는 소셜 워커가 장애 복지 제도에 닿는 방법을 안내해주고, 소셜 시큐리티에 현재 상황을 설명하면 실질적인 도움을 받 게 해주는 것이 그 예시이다. “주로 저는 제 가 도움을 주는 분들과 직접 학교에 같이 가서, 그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필요한 것 을 보조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18세가 되기 전까지 부모 의 소득으로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저 또한 아들이 18세가 되기전에 제가 보험 을 관리하다가, 그 이후에는 각 정부에서 자동으로 보험을 주었습니다. 21세가 되면 각 레벨에 맞는 공공교육을 들어야 했고
남부 뉴저지 리브웰 보험 에이전시=주간필라
요.” 이처럼 미리 대비할 수 없는 장애라는 특수한 상황이 찾아왔을 때, 혼란을 겪는 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더 나은 복지혜택을 보험업을 통해 제공하 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고. 생명보험이 나 다른 은퇴보험을 할 수 있음에도 메디
오경희씨“직접 체험한 정부지원의 한계, 보험업계 도전” 12년 경력 티나성씨 “메디케어로 한인 어르신 돕고싶어” 배필순씨, 간호사 40년, 보험 케이스 10년 경력 전문가
을 두드려야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렇지 않으면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기 때 문이죠. 가령 나이가 들었으니 소셜 시큐 리티 (사회보장형 연금) 를 타야 하는데, 그
케어 보조 보험만을 전문으로 하는 오경
것 마저도 나라에서 운영하는 사회 연금
희씨는 리브웰 에이전시에서 메디케어 보
이라 몇 세에 신청하고 수혜를 받는지 본
험에 올인하며 자신과 같은 상황에 있는
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지 질문했고, 그에
에 크게 오피스를 소유하고 있어 상담을
인이 타임라인을 알지 못하면 혜택을 받을
동포들과 고통은 나누고 더 나은 삶을 누
배필순 대표님은 흔쾌히 답하며 동업을
원하는 이들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고.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 추천을 해주지 않으
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작하게 되었죠.” “이러한 협력 덕분에 당
리브웰 보험 에이전시의 배필순 대표는 40
면 아무리 좋은 메디케어 플랜이라도 도
시 에트넘, 클로버, 휴메너, 시그나, 호라이
여년의 간호사 경력과 10년간의 보험 케이
움을 받지 못하니, 많은 분들이 손해를 보
티나성씨는 종합보험 경력 12년의 전문가
즌, 아메리 등 보유하던 7-8개의 보험회사
스 매니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의료보험
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자는 마음
이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보험회사와 같이
에서 현재는 더 많은 회사가 추가되어 10
전문가이다. 고등학교 때 이민을 와 간호대
이 보험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을 해오며 자동차, 집, 비즈니스 등 한인
군데 정도로 성장했다”고 티나성씨는 덧
학을 나온 그는 병원에서 일하며 언어의
사회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면 발벗고 나
붙였다. “메디케어 보험이라는 것이, 매년
장벽과 보험 에이전트로부터 제대로 설명
일을 하며 배필순 대표는 기억에 남는 고
서 온 그는 리브웰 보험 에이전시와 손을
시험을 봐서 패스를 해야만 보험을 할 수
을 받지 못한 탓에 자신이 어떤 혜택을 가
객 케이스를 소개했다. “고객중에 75세 부
잡게 되며 메디케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회사들을 보유하려
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보
부가 계셨어요. 65세가 되었을 때 메디케
끼지 않고 있다.
면 회사마다 자격을 받아야 합니다. 상품
험 업계에 종사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보
어를 들게 되셨는데, 메디케어가 아닌 메
“종합보험을 오래해오면서, 메디케어의 필
으로 다루지 않는 것은 과감히 선택하지
험에 관심이 있어 12년 전에는 생명보험도
디케어 서플리먼트 보험이었어요. 즉 메디
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험 일
않고, 시간과 재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자
다뤘다고 배필순 대표는 말했다.
케어를 갖고 있는 사람이 드는 보조 격의
을 시작할 때에는 메디케어를 하는 분들
는 마음으로 10개의 회사를 보유하며 철
“병원에서 일하면서 많은 분들을 도와드
보험이었어요. 이 보험은 월 보험료가 국가
이 많이 계시지 않았습니다. 광고를 하지
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리게 되었습니다. 앞에 경희씨가 이야기한
에서 내는 금액 말고도 한 사람 당 20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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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지불해야 합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금액이 높아지죠.
시니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보를 모으고 배포할 수
할 수 있는 에이전트가 좋은 에이전트”라고 배필순 대표
10년동안 부부가 건강한데도 이 서플리먼트 보험을 갖고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배필순 대표는 덧붙였다.
는 말하며 앞으로도 이어질 리브웰 에이전시의 활약을 기
계셨어요. 5년동안 한달에 보험료로 500불이 나가며 이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세 전문가가 ‘타인을 돕고 싶
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리브웰 보험 에이전시는 2024
상함을 느낀 부부가 저를 찾아오게 되셨고 저는 방법을
다는 같은 마음’을 가지고 모여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메디케어 보험과 관련해 변경된 사항을 설명하고 궁금한
찾아 드리게 됐습니다. 비싼 보험료가 나갈 수 밖에 없었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배필순 대
점을 무료로 상담하는 설명회를 오는 11월 11일(토)과 25
던 이유를 설명을 드리고 메디케어 어드벤티지에 대한 설
표는 말했다. “나는 소득이 많거나 적어서 안될거야, 하고
일 (토) 2시부터 4시까지 남부 뉴저지 체리힐 한인 천주교
명을 통해 이해를 시켜드렸습니다. 그 다음 부부의 재정
망설이는 분들도, 단순한 소득 계산을 넘어 상황에 맞는
회에서 개최한다.
상태를 체크한 후 메디케이드 대상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
개인 맞춤형 플랜으로 혜택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뿐만
현재 메디케어 보험 가입자 뿐만 아니라 NJ Getcov-
어요. 메디케이드에 가입하도록 안내한 이후 고객님들은
아니라 사회 보장 (소셜 시큐리티)도 요즘 공부를 하고 있
ered (전 오바마케어) 등에 관심있는 누구나 설명회에 참
내지 않아도 될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었고, 메디케이드
습니다. 배우자가 사망했을 경우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888) 520-8106으로 문
를 통해 여러 혜택을 받게 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되셨
경우를 종합해 보험 그 이상으로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의가 가능하다.
어요. 이 케이스를 통해 엄청난 보람을 얻으며 더욱 ‘고객
또 보험회사마다 다른 혜택을 갖고 있기에 이를 공부하기
의 상황을 살피고 적절한 혜택을 주는 보험 전문가’가 되
위해 셋이 모여 교육을 받으러 다니고, 회의를 진행하며
자는 마음을 굳힐 수 있었습니다.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남부 뉴저지 리브웰 보험 에이전시
Livewell Partners LLC 및 무료설명회 정보] 어떻게 동업을 결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배필순
■ 뉴저지 보험은 뉴저지 전문가에게, 무료 설명회 개최
대표는 “동업을 하게 되며 경희씨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
“필라델피아까지 보험을 하러 갈 필요 없이, 뉴저지에 거
■ 문의 : (888) 520-8106 (배필순, 오경희, 티나성)
을 돕자는 목적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티나씨는, 어렸
주하는 이들은 가장 근처에서 뉴저지 보험 전문가를 찾아
■ 무료 설명회 날짜 : 2023년 11월 11일 (토)
을 때 미국에 와 한국말도 잘하시고, 한인회 회장 등 한
야 한다”고 세 에이전트는 입을 모아 말했다. 같은 메디케
오후 2시 부터 4시 / 2023년 11월25일 (토)
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는데 자신의 이익을
어 플랜이라도 각 주마다 요구되는 절차가 다를 수 있고,
오후 2시부터 4시
위해서가 아닌 타인을 도와주겠다는 마음이 제 목적과도
매해 변하는 사항을 주에 맞게 가장 빨리 업데이트하는
일치해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는 것. 리브웰 보험 에이전시는 메디
티나성씨가 작년에 합류하게 되면서 남부 뉴저지에게 드
케어 자체 플랜과 더불어 각자 특화된 경험으로 고객에게
릴 수 있는 혜택이 두 세배 가량 늘어났다고. “메디케어가
맞춤형 플랜을 제공하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소외된 파트였지만 현재는 리브웰 보험 에이전시의 세 전
“보험이 많거나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해서 좋은 에
■ NJ GetCovered (전 오바마 케어)
문가 모두 메디케어를 중점으로 다루기 때문에 뉴저지의
이전트가 아니고, 고객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가를 파악
신청 기간: 11월1일부터 1월31일
■ 무료 설명회 장소 : 2001 Springdale Road Cherry Hill, NJ 08003 (체리힐 한인 천주교회) ■ 메디케어 플랜 신청 / 변경기간: 2023년 10월7일 - 12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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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필라델피아 세계문제 협의회, 김의환 뉴욕 총영사와의 간담회 개최 인천-필라 자매도시 40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 한미간 교류 협력 물꼬 튼다 지난 1일 (수) 필라델피아 세계문제 협
영사관 출장소가 개소하면서, 필라델피
의회 (World Affairs Council of Phil-
아에 거주하는 한인이 받을 수 있는 혜
adelphia)가 개최한 김의환 주 뉴욕 총
택에 대해 한인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영사와의 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
있다. 김의환 주 뉴욕 총영사는 “2016
다. 필라델피아는 전 세계 11개 도시와
년 펜실베니아 주는 운전면허 교환 프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그 중 한국의
로그램이 체결이 된 이후로 필라델피아
인천시와 1983년 8월 15일부터 현재까
출장소 민원실에서 발행하고 있는 증명
지 40년동안 자매도시로서의 협력관계
서가 50여가지가 됩니다. 뉴욕에는 총
를 구축해오고 있다. 두 도시 간의 공식
영사 3명과 실무관 10명이 있지만 필라
적인 관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필
델피아에는 인력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라델피아 세계 문제 협의회는 김의환 주
뉴저지와 필라델피아는 뉴욕으로의 접
뉴욕 총영사를 초대해 중재 토론을 주
근성이 낮기 때문에, 필라델피아에 개
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필라델피아 세
소한 출장소가 필라델피아와 심지어 뉴
계문제 협의회 로렌 스왈츠 (Lauren
저지 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
Swartz) 대표, 김의환 주 뉴욕 총영사,
다.”고 말했다. 또한 “H마트와 아씨 등
정대섭 주 필라델피아 출장소장, 조범근
게 필라델피아 시를 대표해 표창장을 전
야 합니다. 뉴욕에는 경찰(NYPD) 인력
한인 마트에 판넬을 설치해 더 많은 주
주필라델피아 출장소 영사, 샤론황 인천
달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교류활동에 기
으로 5만명이 있으며, 그 중 18,000여명
민들의 실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
시 자문관 (전 필라델피아 한인회장), 김
대감을 표했다.
이 사무직 요원입니다. 뉴욕 시 전체 인
해 필라델피아 출장소는 전력을 다하고
형기 인천시 자문관, 제임스 김 필라델
주간필라는 행사 전 김의환 주 뉴욕 총
구가 50만명인데 경찰서장이 단 한 명
있습니다” 고 정대섭 주 필라델피아 출
피아 한인 회장, 이충건 주 뉴욕영사관
영사와의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의
도 없습니다. 이에, 임기 중 경찰서장을
장소장은 덧붙였다.
영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환 주 뉴욕 총영사는 지난 6월 필라델
배출하는 것을 중요한 시그널로 인식하
이어진 외교 토론에서 김의환 주 뉴욕
는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각
피아 제임스 케니 시장과의 면담에서 ‘
고 있습니다. 뉴욕 뿐만 아니라 필라델
총영사는 유엔에 속해 있는 193개국 중
지에 있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한인 치안 강화’를 당부한 바 있다. 김의
피아에서도 한인사회를 안전하게 보호
한국은 특별한 나라이며, 그 중 한국과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환 주 뉴욕총영사는 11월 7일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한국계 미국
미국과의 관계는 역사적으로도 그 의미
프로그램은 미시적인 관점에서 필라델
앞두고 많은 한인 후보가 필라델피아에
인들이 경찰직과 소방직 등에 진출해 치
가 깊다고 말했다. “한국은 유구한 역
피아와 인천을 잇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서 출마한 시점에서, 필라델피아에 가
안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고 김의
사와 높은 국민성을 갖고 있지만 국제
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며 양국
장 급선무로 개선되어야 하는 것은 바
환 주 뉴욕 총영사는 덧붙였다.
사회에서 한국이 알려진 역사는 오래되
간 강한 유대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배
로 ‘치안 강화와 마약문제’라고 조망했
또한 김의환 주 뉴욕 총영사는 영사관
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한국 전쟁 당시
경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되었다.
다. “노숙자와 마약 문제를 해결해 소위
의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자 간담
에 국군을 구하러 온 미군들조차 한국
필라델피아 세계문제 협의회의 대표 로
‘마약 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켄싱턴 거
회를 통해 총력을 다할 것을 언급한 바
을 몰랐습니다. 이러한 나라가 현재 세
렌 스왈츠는 김의환 주 뉴욕 총영사에
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치안을 강화해
있다. 지난 4월 30일 필라델피아에도
계 10위 경제 대국이 되고 믿기 어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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됩니다. 삼성도 처음에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전세계적으로 뻗어 나 갔듯이, 한국에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 이 미국과 제휴를 맺고 협력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의환 주 뉴욕 총영사는 뉴 욕 월스트리트에서 금융과 기술, 디자 인, 아트, 패션, 음식 등을 망라하는 다 양한 인재풀을 관리하고 있다. “400여 명이 모여 피칭과 투자를 진행하며 스 타트업의 요람인 뉴욕을 기점으로 한인 기업이 미국에서 번영할 수 있도록 파 이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의 환 주 뉴욕 총영사는 한인 기업 뿐 아
정도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케 이팝과 한식 등 한류 뿐만 아니라 미국
맹체결이 바로 이러한 공산화를 막았다
점이 되어 관계를 이끌어 나갈지에 대
니라 한인 국제 학생들이 미국에 머무
과의 관계를 통한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
는 것이 핵심입니다.”고 강조했다. 또 미
해 이야기했다. 삼성과 현대, LG등 어떻
르기 위해 가장 중요한 H1B비자의 쿼
왔기 때문입니다.”고 김의환 주 뉴욕 총
국이 한국을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는
게 한국 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
터 수를 높이고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
영사는 이야기했다.
마음을 가지고, 이제는 그러한 지원을
장하고 반도체를 수출하며 세계 발전에
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동
‘돌려주어야 할 때’라고 말하며 일방향
이바지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의환 주 뉴욕총영사는 인천-필라 간
맹의 의미에 대해 고찰해야 한다고 언
적인 지원이 아닌 양방향 교류에 대한
그는 “자유세계 진영이 되며 대기업이
자매도시 협력을 기반으로 필라델피아
급했다. “지정학적인 상황에서 한국이
중요성을 언급했다.
성장한 것의 바탕에는 미국의 도움이
세계문제 협의회와 주 필라델피아 출장
속해 있는 동아시아는 대한민국을 제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김의환 주 뉴욕
초석이 되었습니다. 한미 동맹을 통해
소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한미관계의 중장
하면 모두 공산국가입니다. 대한민국이
총영사는 8여개의 질문에 응답했으며,
국방력에 쏟아야 할 예산을 미국이 커
기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뉴욕 뿐
자유민주국가로서 경제력과 자유수준
질문자에게는 BTS앨범이 포함된 소정
버해주었고, 이에 경제에 전념할 수 있
만 아니라 필라델피아 한인 사회에게 양
이 타 강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
의 상품이 주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을
었던 것이 대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하
질의 일자리 제공 및 안전 보장 및 권리
다는 것은 그만큼 정치적인 제약이 없
통해 김의환 주 뉴욕 총영사는 한미관
게 된 배경입니다. 이는 우리가 일류 국
를 수호할 전망이다.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70년 전 한미동
계가 중요한 이유와 한국이 어떻게 구심
가로 갈 수 있다는 목전에 있다고 인식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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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본선거 앞두고 로워 귀네드 타운십 감독관 후보 지미정 시장 후보 데이빗 오 막판 유세 총력 11월 7일 (화) 본선거를 앞두고 로워
공화당의 데이빗 오 시 의원은 도시 곳
귀네드 타운십 감독관 후보 지미정 (현
곳에서 열리는 시민 행사에 참석하는
Chong Law Firm 변호사) 과 시장 후
등 적극적인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유세
보 데이빗 오 (현 필라델피아 시 의원)는
초반에 데이빗 오 의원은 필라델피아
한인 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막
북동쪽에 위치한 캠페인 본부에서 필라
판 유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델피아의 미래와 도시에 대한 그의 비전
몽고메리 카운티 및 필라델피아 지역
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달 초 발표된 보
한인 사회에 많이 알려져 있는 지미정
고서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민간 부문
은 Chong Law Firm에서 한인사회의
일자리 증가율은 미국 주요 도시 중 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회 (National Association of Distin-
만약 지미정 변호사가 이번 선거에서
장 더딘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되었다. 데
변호사로, 델라웨어주 윌밍턴, 펜실베니
guished Counsel) 로부터 좋은 평판과
당선된다면, 펜실베니아 전체 타운십에
이빗 오 의원은 경기침체의 원인을 현
아주 랜스데일과 필라델피아에 사무실
상을 받아왔으며, 이는 지미정 변호사
서 이 직위에 선출된 최초의 아시아계
정권으로 지적하며 “사람들에게는 안전
을 두고 있다.
가 감독관으로서 성공적인 임기를 시작
미국인 또는 한국계 미국인이 된다. 지
이 필요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사회
지미정 변호사는 펜실베이니아, 델라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인식되고
미정 변호사는 “제가 출마한 이유 중
가 필요하며,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말
웨어, 뉴저지, 워싱턴 DC 지방 법원, 델
있다. 또한 지미정 변호사는 여러 조직
하나는 우리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정부
했다. 뿐만 아니라 데이빗 오 의원은 감
라웨어 및 펜실베니아 동부 지역에서
의 이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면서 비영
에서 대표성을 가져야 한다고 믿기 때
옥공간의 확대, 교육위원회 헌장 변경을
법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취
리 분야에서도 상당한 경험을 갖고 있
문입니다. 저는 데이빗 오 (David Oh)
위한 국민 투표, 공공 예술 커뮤니티 육
득했다. 사업 거래, 집주인, 임차인법, 계
다.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 워크 포스 개
의원, 헬렌 김 (Helen Gym) 의원, 케이
성 등 필라델피아를 부흥시키기 위한
약법, 형법 등 다양한 유형의 법률을 다
발, 몽고메리 카운티 커뮤니티 컬리지
유 (Kay Yu) 판사, 스텔라 차이 (Stella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처럼 본선거를
뤄왔다. 그동안 지미정 변호사는 수퍼
재단, 서재필 기념재단, 펜아시안 시니
Tsai) 판사, 응 첸 (Ida Chen) 판사 및
통해 많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공직에서
로이어 (Super Lawyers), 전미재판변
어 서비스, 미동북부 한인회연합회와
우리 지역의 기타 아시아계 미국인 선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유권
호사 협회 (National Trial Lawyers
펜실베니아 몽고메리 변호사 협회에 소
직 공무원과 같은 긍정적인 모범이 되기
자들의 선거 참여가 기대된다.
Association) 및 전미 저명 변호사 협
속되어 있다.
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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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센터, 몽고메리 카운티 커미셔너 후보 선거 자료 공개 우리센터는 2023년 몽고메리 카운티 커미셔너 후보
한 연령대의 인구(CVAP, citizen voting age popula-
자 네 명인 탐 디벨로(Tom DiBello, 공화당), 리즈페
tion) 중6%가 아시아 태평양계 유권자이다.
리(Liz Ferry, 공화당), 닐 마키자(Neil Makhija, 민주
질문지에는 총 다섯 질문이 포함되어있다. 이는 몽고
당), 자밀라 와이든(Jamily Widen,민주당) 의 비영어
메리 카운티 아시아 태평양계 유권자들의 시민참여
권 유권자들을 위한 언어 접근성 확대, 즉 언어 지원
에 있어 가장 큰 장벽은 무엇인지, 언어 지원을 확대하
에 대한 입장을 담은 선거 자료를 온라인으로 이용할
기 위해 지지하는 정책은 무엇인지, 몇 개의 언어 및
수 있도록 공개했다.
몇 종의 선거자료의 번역을 지지하는지, 그리고 언어
우리센터는 대필라델피아한인회, 몽고메리카운티 한
지원을 확대하는데 있어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가 해
인노인회, 한인지역 개발봉사센터 등 한인 단체들과
당된다.
올보팅 이즈 로컬(All Voting is Local), 아시안 아메
네 후보의 답변은 국문으로도 번역되어 있다. 이는
리칸 유나이티드(Asian Americans United) 등, 몽고
우리센터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그리고 bit.ly/lang-
메리 카운티의 이민자 커뮤니티들을 대표하고 지지하
access-response-ko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는 열여섯 개의 단체들이 연명한 질문지를 네 후보에
한편 우리센터는 2023년도 법관 선거와 지방 선거
게 전달하여 답변을 취합했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화, 문자, 가정방문 캠페인을
우리센터 이현옥 사무국장은 “몽고메리 카운티는 펜
진행하고, 시니어 서비스 단체, 한인 마트 및 비즈니
실베니아에서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와 두번째로 큰
스 등에 선거 안내서를 비치해 배포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올해는 필라델피아 100대 시장 선거를 앞두고 필라델
펜주 아시아 태평양계 주민 중 78%는 집에서 영어
을 설명했다. 실제로 2000년 이후 펜실베니아주의 아
피아 거주 아시아계와 한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비
가 아닌 언어를 사용하며, 약 다섯 명 중 한 명은 영
시아 태평양계 주민의 수는 141%가 증가했으며, 2010
당파적 비영리 매체의 기사자료 등 선거 정보를 제공
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거나, 전혀 구사하지 못합니다.
년부터 2020년 사이에는 아시아 태평양계 유권자 수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도움 문의는 우리센터 전
또한 한국계 미국인의 70% 이상은 최근 이민자이며,
가 55% 증가했다.
화 (267) 270-9466와 이메일(info@wooricenterpa.
약 절반에 해당하는 한인들이 영어를 잘 구사하지 못
현재 아시아 태평양계 주민은 몽고메리 카운티 전체
org)을 통해 가능하다.
합니다”고 말하며 이번 커미셔너 후보자 설문의 배경
인구의 9%를 차지하며, 몽고메리 카운티의 투표 가능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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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는 빈
프랑스 정부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한
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박멸이
기온 상승으로 인해 빈대가 더 번식했
어려워 초기 방역으로 확산을 막아야
고, 살충제에 대한 빈대의 내성이 점점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상업
강해지는 것 또한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
및 주거용 해충 방역업체 오킨스 (Or-
고 있다”고 강조했다.
kins)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 내 빈대가
“바퀴벌레와 기타 해충을 퇴치하는데
가장 많은 지역 순위에서 필라델피아는
사용되는 악명 높은 DDT를 포함한 특
2021에는 3위와2023년 1월에는 14순
정 살충제가 금지된 이후 빈대가 다시
위를 기록한 바 있다.
퍼질 기회가 생긴 점 또한 사태의 원인” 이라고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곤충학
■"빈대의 부활", 유입 경로와
교수이자 곤충학 팟캐스트 공동 진행자
현재 필라델피아 상황은?
인 마이클 스크발라 (Michael Skvarla)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빈대의 부활’이
는 언급했다.
라 칭하며 재확산의 이유로 코로나 종
프레드릭스 (Jim Fredericks)는 “물고
침대에서 자고 있는 숙주를 문 후 매
파리에서 유입된 빈대는 지갑과 배낭,
식 이후 늘어난 여행객으로부터 유입
12~14시간 동안 버티는 진드기와 달리
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벽에 걸린 액자
여행자의 수하물에서부터 주요 도시인
을 지적하고 있다. 빈대는 몸 길이 대략
빈대는 10분 정도에 걸쳐 먹이를 먹고
근처 등 가까운 곳에 숨는 경향이 있
필라델피아로 옮겨올 수 있기 때문에 재
4-7밀리미터, 납작한 타원형에 적갈색
숙주를 떠난다.
다. 특히나 이 ‘사과 씨보다 작은’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과 실생활에서의
을 띠다가 사람의 피를 빨면 빨갛게 변
높은 확산도와 달리 질병을 옮기지는
는 현재 파리에서 가장 심각하게 확산
예방이 요구된다. 또한, 최근 필라델피아
하고, 하룻밤에 최대 90번까지 물어뜯
않으며 심각한 건강위험을 초래하지는
되고 있다.
의 아파트 건물과 미술관 지역에서 두
을 수 있는 해충이다.
않는다”고 설명했다.
파리의 지하철과 고속열차, 공항 및 기
차례의 감염이 발생한 후 전문가는 필
필라델피아 북동부에서 자란 수석 곤
빈대라는 이름은 숙주가 앉아 있거나
숙사에서 자주 출몰하는 현상이 정치
라델피아 또한 청정지역이 아님을 이야
충학자인 국립 해충관리협회(National
침대에서 자고 있을 때 인간에게 달라
적 갈등까지 촉발시키고 있다”고 영국
기했다.
Pest Management Association)의 짐
붙기 때문에 붙여졌다.
가디언 지는 분석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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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대 근처 강도 사건 잇따라 발생, 재학생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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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한인여성 골프협회, "풍성한 연말 송년회 함께해요!"
번가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
필라델피아 한인여성 골프협회는 다가
김미숙, MIP (Most Improved Player,
가 해당 학생의 휴대폰과 지갑을 강탈
올 2023 연말을 맞이해 11월 30일 (목)
가장 발전한 선수) 이미아이다. 모든 회
했다고 말했다. 템플대학 재학생인 마
오후 6시 ‘상하이’에서 송년회를 개최한
원에게 소정의 선물과 음식이 제공될
리사 모일 (Marisa Moyle)은 “수업에
다. 임원진은 “필라 한인여성 골프협회
예정이다. 이어 2024년 필라 한인여성
가다가 강도 사건 중 하나를 목격했으
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주신 덕분에
골프협회를 이끌 새로운 회장과 임원
며, 용의자가 총기를 소지한 것을 발견
올 한 해 토너먼트도 잘 마무리 되었다”
소개가 진행될 계획이다.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두 건의 강도 사
고 말하며 협회 회원의 성원에 감사 인
자세한 문의는 (267) 421-5236으로
31일 (화) 템플 대학(Temple Univer-
건 모두 캠퍼스 밖에서 발생했지만, 대
사를 전하고 연말 송년회에 참여해 즐
가능하다.
sity) 부근에서 세 건의 강도사건이 잇
학 순찰 구역 내에서 발생했다고 말했
거운 한 마당이 될 것을 기대했다. 이 날
따라 발생하면서 재학생 안전에 적신호
다. 이에 템플 대학 경찰 수사관은 현재
송년회에서는 필라 한인여성 골프협회
필라델피아 한인 여성골프협회
가 켜졌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용의자
필라델피아 경찰의 수사를 돕고 있다.
측은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둔 회
연말 송년회
는 피해자에게 총구를 겨누고 소지품
세 번째 사건은 2000블록 W. 제퍼슨
원을 축하하기 위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 일시 및 장소 : 11월 30일 (목) 오후
등을 강탈했으며 템플대학교 학생 2명
스트릿에서 발생했다. 이번 사건에는 재
연말 시상자는 챔피언 오근영, MVP
6시 ‘상하이’ 중국집
과 일반인 피해자 1명이 피해를 입었다
학생이 연루되지 않았으며, 범행은 순
(Most Valuable Player, 최우수 선수)
■ 문의 : (267) 421-5236
고 화요일 아침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찰 구역 밖에서 발생했다. 수사관들은
총 세 건의 강도사건은 오전 6시와 7시
현재 보안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를
30분 사이에 발생했다.
식별하고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
첫 번째 사건은 N.16번가의 1900 블
의자는 상하의 모두 검은 색상의 옷을
록에서 발생했다. 피해 학생은 템플대
입고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추
학 재학생으로, 신체적 부상을 입지 않
가 피해를 막기 위해 용의자나 범죄사
았지만 휴대폰을 도난당했다. 경찰은
건에 대한 정보는 (215) 204-1234로
이를 회수해 학생에게 돌려준 것으로
제보 가능하다.
밝혀졌다. 두 번째 사건은 1800 N. 16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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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Rite Aid, Target, Walmart 포함 6개 브랜드 안약, "리콜 대상" 안구감염 및 시력상실 유발 위험으로 판매 중단 식품의약국 (U.S Food and Drug Ad-
형의 항생제에 내성을 갖고 있으며 미
ministration, 약칭 FDA)는 기관 조사
국 입원 환자 중 약 32,600명을 감염시
관이 제조 현장에서 박테리아 오염을 발
키고 약 2,700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견한 후 지난 금요일 소비자에게 6개 브
현재까지 알려진 변종은 미국에서 보고
랜드의 안약 제품 사용을 중단하라고
된 적이 없다고 CDC는 덧붙였다.
경고했다.
NPR의 보도에 따르면 이 박테리아 균
오염된 리콜 안약과 관련된 발병으로
주는 81명에게서 발견되었으며, 그 중 4
인한 사망자 수가 1명에서 3명으로 증
명은 감염으로 사망한 바 있다. 10개가
가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시력을 잃고
넘는 브랜드가 감염과 관련이 있었으며
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말했다.
가장 흔한 브랜드는 인도에 본사를 둔
CVS
Health,
글로벌 파마 헬스케어 (Global Pharma
Health),
Rugby(Cardinal
Leader(Cardinal
Healthcare)의 에즈리 케어(Ezri Care)
Health),
Rite Aid, Target Up 및 Velocity
인공 눈물이다.
Pharma 등이 언급된 브랜드에 해당한
FDA는 글로벌 파마의 안구 제품에 대
다.
한 미생물 테스트가 부적절했으며 제
보건 당국은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하고 있다. Leader, Rugby, Velocity라
련하여 녹농균(Pseudomonas aeru-
약 공급업체가 적절한 변조 방지 포장
있는 안구 감염의 잠재적인 위험 때문
는 브랜드의 제품은 여전히 판매될 수
ginosa)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녹농
을 사용하지 못했고 적절한 방부제 없
에 26개 이상의 일반 점안제 사용을 중
있지만 구매해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
균은 인간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이 약품을 유통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연방 규
은 덧붙였다.
흔한 박테리아로, 감염은 일반적인 의료
CDC는 에즈리 케어 와 함께 델삼 파마
제 기관은 25일 제조업체에 해당 제품
이들 제품 중 아직까지 소비자에게 부
환경에서 발생하며 깨끗하지 않은 손이
(Delsam Pharma) 안약을 사용한 안
을 회수할 것을 권고했다.
작용을 일으킨 제품은 없다. 하지만 지
나 의료 장비 및 표면이 제대로 청소되
구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즉시 진
FDA에 따르면 CVS, Rite Aid 및 Tar-
난 2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다른
지 않아 부적절한 위생으로 인해 퍼진
료를 받을 것을 경고했다.
get은 매장과 온라인에서 제품을 제거
브랜드의 인공눈물과 안약의 오염과 관
다. CDC에 따르면 녹농균은 다양한 유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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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재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611개 주거지, 호텔, 생명과학 등 주상복합건물 2000년 이후 주거용 개발이 금지된 이
설 예정이다.
후, 필라델피아 해군 기지 (Navy Yard)
초기 프로젝트는 해군기지에서 추가
에서 최초의 대형 아파트 프로젝트가
주거 개발을 시작하기 위해 시작되었지
지난 10월 24일 착공되었다. 지난 6월
만, 토지 소유자인 필라델피아 산업개
프로젝트의 개발자가 공개한 향후 20
발공사 (PIDC)는 식당과 소매업을 위한
년의 청사진에는 611가구의 주거 개
소비자 기반을 창출하기 위해 이전 군
발, 역사적인 건물을 개조한 호텔, 더
사 기지에 4,000여 채의 유닛을 건설할
많은 생명과학 건물이 건설될 것이 요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산업개
구되었다. 이는 이전 군사 시설을 더욱
발공사의 해군 기지 수석 부사장인 케
다양화하고 주거용 부동산을 확장하려
이트 멕나마라 (Kate McNamara)는 “
는 노력이다. 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
이 프로젝트는 필라델피아에 새로운 주
한 두 개발자 엔셈블 (Ensemble)과 모
거 커뮤니티를 만다는데 핵심 요소가
자이크 (mosaic)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러한
는 켄 바바오프 (Kam Babaoff)는 이미
주상복합건물은 리조트 스타일의 수영
137,000평방피트 규모의 연구 개발 시
고객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두 번째
는 첫 번째 주거 프로젝트는 가구가 딸
장, 음악 스튜디오, 영화관 등 다양한 편
설을 통해 시설의 생명과학 역량을 확
건물인 AVE 컨스시튜션 (AVE Con-
린 아파트와 저렴한 주택을 포함해 611
의 시설을 갖출 것이다. 체육관, 애완동
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바
stitution) 건물은 더 작은 유닛 뿐만
세대로 이루어진 새로운 동네의 기반이
물 스파, 도서관, 임대 가능한 회의실을
있다. 켄은 또한 “내년부터 임차인 추가
아니라 해당 지역의 연간 중간 소득의
될 계획이다. 75,000평방피트의 실내
포함한 공동 작업 공간 등이 포함될 예
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
60~120%를 버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및 실외 주거 편의시설과 26,000평방피
정이다. 이에 해군 기지가 강력한 고용
젝트는 두 개의 건물로 분할되며, 그 중
임대료를 제공하는 92개의 유닛을 갖게
트의 소매 및 레스토랑 공간도 마련될
허브로 성장해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
AVE 노르망디 건물 (AVE Normandy)
된다. 이는 2인 가구의 경우 55,000달
전망이다. 주거용 건물 외에도 이전 해
을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은 267개의 넓은 유닛과 더 높은 가격
러에서 110,000달러 사이에 해당한다.
군 기지에 이미 존재하는 막사 건물에
있다.
을 갖게 된다. 이 중 100개는 단기 기업
채플 블록(Chapel Block)이라고 불리
위치할 부지에는 두 번째 호텔이 들어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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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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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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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숙련 인력 이민장벽 낮아지나 연방정부 AI 행정명령 예정
계를 발표한 바 있다.
AI 인재 겨냥 새로운 비자
이밖에 사이버 국방 강화를 위해 AI
사이버 국방 강화 등 포함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 평가하도록 국 방부·에너지부·정보기관 등 연방정부 기
백악관이 인공지능(AI) 관련 행정명령
관들에 요구하는 내용도 담길 수 있다.
을 발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AI 분야
다만 아직 행정명령 내용이 확정되지
인력에 대한 이민 장벽 완화 등의 내용
는 않았으며 구체적인 내용이나 일정은
이 담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
바뀔 수도 있다는 게 소식통들의 설명
다.
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5일 복수
행정명령은 오픈AI·구글·어도비·엔비디
의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이러한
아 등 15개 업체의 자발적 약속에 기반
행정명령을 발표할 전망이라고 보도했
할 전망이다. 지난달 맺어진 이 협약에
다. 미국의 AI 부문 기술 발전을 위해 고
는 AI 생성 이미지를 식별할 수 있는 기
숙련 노동자에 대한 이민 장벽을 완화
술을 개발하고 안전 관련 자료를 정부·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학계와 공유하도록 요구하는 내용 등이
미 테크업계가 엔지니어와 고숙련 노
담겼다.
동자에 대한 이민 장벽 완화를 지속적
백악관은 지난 7월 행정명령 계획에 대
으로 요구해온 가운데, 연방 국토안보
정이라고 말했으며, 정부 기관들이 현재
해 평가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
해 처음 발표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는 관련 비자(H-1B) 프로그램에 대
의 AI 인력 규모에 대한 평가 작업도 진
이다.
지난달 “이번 가을에 행정명령을 내놓
한 변경을 제안한 상태라고 23일 밝힌
행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연방 정부가 구매하는 거대언어모델
고 초당적 입법을 위한 협업도 이어갈
바 있다.
행정명령에는 또 연방 정부가 주요 소
(LLM)에 대한 평가는 국립표준기술연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미국이 책임 있
한 소식통은 국무부도 AI 인재를 겨냥
비자의 지위를 활용, 연방정부 직원들이
구소(NIST)가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데,
는 AI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하기
한 새로운 비자 프로그램을 내놓을 예
첨단 AI 모델을 사용하기 전에 이에 대
NIST는 올해 AI 위험성 관리를 위한 체
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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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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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역사 -2부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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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쟁이다. 여기에 기름을 부은 자가 바
지금까지 이어지는 뿌리깊은 중동분쟁의
로 영국이다.
시작점이 된다. 또 오스만 재국 영토는 영
7. 1차 세계대전과 영국의 3중 계약:
국과 프랑스가 나누어 갖도록 한다. 결국
<후세인-맥마흔 서한>: 제1차 세계대전은
영국은 하나의 땅을 가지고 3중매매를 한
유럽의 6천만명 군인들이 싸운 처참한 전
것이다.
쟁이다. 당시 팔레스타인은 오스만 제국으
8. 유대인 난민 문제와 토착민 갈등:
로 불리던 튀르키예(터키) 제국의 작은 지
<1929년 토착민과 이주민의 분쟁 사건>:
6. 시오니즘과 이스라엘 건국:
90~95%를 차지한다. 따라서 오늘날 미국
방이었다. 튀르키예는 독일, 오스트리아, 헝
팔레스타인에 독립국가를 건설하고자 하
시오니즘(Zionism)은 19세기 민족주의 열
은 유대인들이 가장 많은 국가가 되었다.
가리와 같은 편에서 싸웠다. 영국은 메카
는 유대인들은 ‘유대민족의 공식적이고 합
풍이 불면서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던 유
같은 맥락에서 포그롬은 우크라이나, 벨라
의 군주 후세인 빈 알리에게 비밀 협상을
법적이며 신분이 보장된 국가 건설’ 목표를
대인들이 조상의 땅이었던 팔레스타인 지
루스,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지의 민족주
제안한다. 오스만 중앙정부에 반란을 일으
실현한다.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 땅을 사
방에 유대인의 민족국가를 건설하는 목표
의 운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도회지
키면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아랍 국가 지역
들이기 시작한다. 결정적 후원자가 영국의
로 일어난 <유대인 민족주의 운동>이다.
중심의 유대인과 농촌 중심의 정교회(카
에 독립국가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자산가 라이오넬 월터 로스차일드다. 그가
특히 19세기 드레퓌시 사건 (1871년 보불
톨릭) 신도들이 서로 증오하고 주적(主敵)
고 약속했다. 1916년 오스만 제국에 대한
사들인 아랍인 지주의 땅은 팔레스타인 전
전쟁에서 프랑스 제국이 독일에 패배하여
으로 배격하는 상황에서 민족주의 운동의
반란을 일으켰고,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체 토지의 6%로 그의 소유가 된다. 소작농
독일은 통일 제국 달성, 프랑스는 서유럽
추진력은 불가능하였다. 그 결과 제1차 세
알려진 토마스 에드워드 로렌스가 후세인
이었던 토종 팔레스타인(무슬림, 기독교인)
제국 패권 상실함. 1894년 그 원인 제공자
계대전 이후 북유럽, 동유럽 국가 상당수
을 도왔다. 하지만 영국은 후세인이 아랍
의 불만은 커진다. 마침내 1929년 헤브론
가 유대인 프랑스 장교 드레퓌스라는 누명
가 독립하였지만, 포그롬이 심각한 지역들
거대 왕국을 세우는데 도와주지 않았다.
에서 무슬림들이 유대인들을 공격하고, 식
으로 반유대주의 열풍, 유대인 인종차별을
은 러시아로부터 독립에 실패하였고, 제 2
<사이크스피코 협정>: 영국은 후세인과의
민지 위임 통치를 하던 영국군이 개입한다.
일으킴)을 시작으로 특히 오스트리아-헝
차 세계대전에서 홀로코스트로 유대인 인
비밀협정과는 반대로 프랑스와 비밀협정
<유대인 난민 문제>: 1929년 사건 이후,
가리 제국, 독일 제국, 폴란드 일대 뿌리깊
구가 궤멸 당하는 역사적 비극을 낳게 됨.
을 맺는데,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면 오스
1933년부터 1935년까지 유대인 13만명이
게 내린 유대인 좌파 노조들 중심으로 <자
이는 러일전쟁에서 러시아 제국에 앙심을
만 제국을 두나라가 나눠 갖기로 협정을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한다. 독일 나치가 권
본주의 착취와 제국주의 폭압에 병든 유럽
품던 유대계 금융인 제이콥 쉬프가 일본
맺는데, 이것이 <사이크스피코 협정>이다.
력을 장악했던 시기에 나치에 의해 수많은
을 버리고 유대인들의 평화롭게 살 수 있
전쟁 국채를 대량으로 매입하면서 일본의
물론 후세인은 이 비밀협정을 알지 못한다.
유대인들이 박해와 학살을 당한다. 대단위
는 신천지를 개척하자>는 운동이 널게 퍼
승리와 러시아 붕괴의 계기가 되기도 함.
<벨푸어 선언>: 영국은 수세기 동안 지속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을 선택한 이유는
져 나간다.
엄밀히 말하면 유대인들은 제3차 로마-유
되는 전쟁으로 많은 국가 빚이 있었는데
첫째, 유대인 적대 행위에 맞서 독자적 국
지난주 거론한 1880년대 러시아에서 시
대 전쟁(AC 135년) 이후 이스라엘에서 쫓
해결방안으로 당시 국제금융계를 좌지우
가 건설, 둘째, 많은 다른 이유로 세계 많은
작된 유대인들에 대한 <포그롬(Pogrom-
겨나 유럽 각지로 2,500여년간 뿔뿔이 흩
지하는 <로스차일드 가문>을 필두로 유대
나라가 법령을 강화하여 유대인 난민 입국
구 러시아 제국 지역에서 벌어진 반유대주
어져 살던 디아스포라 유대 민족이었고,
계 금융권의 전쟁 자금을 지원받기로 한
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의 폭동과 유대인 대학살)>은 동유럽 전
팔레스타인 땅에는 아랍인들이 2천5백년
다. 그 대가로 팔레스타인 지역에 거주하
<아랍권의 봉기>: 대규모 유대인 난민 입
역으로 퍼져간다. 이를 계기로 엄청난 러
이상을 살고 있었다. 시오니스트들이 팔레
는 유대민족의 독립을 약속한다. 영국 외
국에 반대하여 팔레스타인 <아랍 위원회>
시아 유대인들이 미국, 캐나다, 브라질, 영
스타인 땅에 유대인 국가를 세우겠다는 발
무부 장관 이름을 딴 <벨푸어 선언>이다.
는 더 이상의 난민 입국과 유대인 토지 매
국, 팔레스타인 등지로 이주하였다. 특히
상 자체가 토착민 팔레스타인 입장에서는
즉 영국은 아랍인을 대상으로 <통일 아랍
입 중단을 요구한다. 아랍권의 봉기가 시
미국 유대인들은 포그롬 이전에는 대부분
어불성설인 셈이다.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국가 건설>을 약속하고, 유대인을 대상으
작된 것이다. 하지만 아랍 정치인들은 아
이 네덜란드 출신 이었다면, 포그롬 이후에
을 빼려 하니 어느 바보가 자기땅과 나라
로 팔레스타인에 <독자적 유대 민족 국가
랍제국주의 이외, 팔레스타인 아랍 민족주
는 러시아 동유럽 유대인이 미국 유대인의
를 내놓겠는가? 끝날 수 없는, 끝나지 않
건설>이라는 상충된 약속을 한다. 이것이
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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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생각의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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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코로나는 일상을 뒤흔들었다. “정
처럼 밝아 보였다고 했다.
말 말도 못 하게 힘들었어요.” 유튜브로
한번은 화성 병점에서 떡을 팔고 돌아
얼굴이 알려지자 도움을 주겠다는 요청
서는데 누가 뛰어오는 것이었다. “우리
이 쏟아졌지만 그는 묵묵히 떡을 팔았
사장님이 떡을 더 사겠다며 모시고 오
이후 학교 운동장에 가서 기웃거렸다.
다. 살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
래요” 달려가서 “몇 개 더 드릴까요?”했
이상한 눈빛이 다가오는 것은 당연했다.
를 했다. 외발로 대리운전도 뛰었다. 술
더니, “스무 개요” “감사하다”고 외치고
그의 간절함에 축구 동호회원으로 흔쾌
에 취한 손님이 황당한 표정으로 노려
돌아섰는데 아까 그분이 헐레벌떡 다시
최영민(48)은 다리 하나가 없다. 어릴
히 받아들여진다. 고맙고 고마웠다. 부
봐도 “걱정마세요. 저 운전 엄청 잘해
뛰어왔다. “우리 사장님이 떡 다 사시겠
적에는 부모에게 버려진 아픔이 있다.
모를 원망하던 때가 있었지만 나중에
요”라며 운전대를 잡았다. 취업을 위해
다고요. 다시 오시래요. 들고 가지 못하
열살이 되던 해, 하교 길에 횡단 보도
는 그리움으로 번져갔다. 끝내 그는 친
많은 곳을 두드렸지만 허사였다. 거절
신다”고. 세상에는 이런 마음 따뜻한 사
를 건너다 버스에 치어 왼쪽 다리를 잃
부모를 만나지 못했다. 매일 때리던 숙
당한 것에 익숙해 보려 했지만 여전히
람들이 있다. 그날 완판하고 조기 퇴근
었다. 사고 후 그는 너무 절망해서 집안
부, 숙모도 이제는 고마운 존재로 남아
힘들었다. 그가 찹쌀떡 장사를 시작한
했다고 껄껄 웃는다.
에 틀어박혀 살았다. 그러다가 매일 도
있다. 그의 직업은 찹쌀떡 장사이다. 이
것은 2010년 쯤이었다. 어느날 생활 정
그는 결혼도 했다. 떡 장사를 하면서
서관을 찾는 일이 일상이 되었고, 스무
남자, 찡그리는 법이 없다. “모든 게 감
보지에 ‘장사할 분 찾아요. 번 만큼 가져
만난 여인에게 줄기차게 고백한 끝에 응
살 때 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여태까
사하다”고, “사는 게 너무 즐겁다”고 한
갑니다’라는 광고를 보고 그날부터 떡이
락을 받는다. 연상의 아내는 딱 한마디
지 병에 걸렸었구나’ 깨닫게 된다. ‘죽음
다. 왼쪽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다. 게다
든 통을 메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람을
로 남편을 추켜세웠다. “다른 건 몰라도
에 이르는 병’이었다. ‘다리 하나 없다고
가 고아이다. 그런데 그는 오늘도 천연
맞부딪치며 찹쌀떡을 파는 것은 여의치
열심히 사는 거 하나는 1등입니다.” 노
이렇게 절망할 일인가?’라는 생각이 파
덕스럽게 웃는다. 그의 사연은 7년 전
않았다. 일단 입이 떨어지질 않았다. 식
력의 힘을 믿는 그는 “거절당하는 데 익
고 들면서 ‘꿈이 축구 선수였으니 한번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다. 30kg이 넘
당 문 앞에 서성이며 종종거리다가 돌
숙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일해야
해 보자’고 했고 목발에 의지하여 산을
는 떡통을 메고 벼락같이 달리는 모습
아서 버렸다. 한시간 쯤 지나가며 자책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 나갈 수 있습니
올랐다. 수천, 수만 번을 넘어지며 볼을
도 경이롭지만, 목발에 기대 온몸으로
이 찾아왔다. ‘이거 하나 돌파 못 하면
다.”라며 다부지게 말한다. 그가 행복하
다룬다.
공을 차고 완벽하게 착지하는 장면은
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려고 하냐? 죽
게 사는 비결은 바쁘게 사는 것이라고.
온몸에 상처가 났지만 가슴에는 용기
보는 사람을 숙연케 했다. 이 영상이 유
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지.’ 용감하게 식
“어차피 주어진 삶은 한 번이고요. 포기
가 솟아올랐다. ‘절망하지 말자, 죽기 살
튜브에 다시 올라오면서 120만뷰를 찍
당에 들어서니 노부부가 앉아 있었다.
하지 말았으면 해요. 절망과 희망은 딱
기로 한번 살아보자.’ 천신만고 끝에 목
었다. 수많은 격려와 감동 섞인 댓글이
정중하게 인사를 건네니 만원어치 떡을
한 글자 차이잖아요. 충분히 극복할 수
발에 기대 멋지게 날아올라 공중에서
줄을 이었다. 일약 인기맨이 되었지만 영
사주었다. 그 순간을 그는 잊지 못한다.
있습니다.” 그에게 응원에 박수를 보내
축구공을 차는 단계까지 발전을 했다.
민은 여전히 겸손했고 열심히 살아가고
해가 뉘엿뉘엿 지는 시간이었는데 대낮
고 싶다.
외다리 떡장수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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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무
234마력으로 해당 세그먼트에서 새로
젤로 서킷에서 열리는 피날리 몬디알리
운 출력 기록을 세웠다.
(Finali Mondiali, 매년 페라리 레이싱
296 챌린지의 공기역학 패키지는 원메
시즌의 정점을 장식하는 행사) 전야제
이크 시리즈 역사상 전례 없는 다운포
에서 페라리 챌린지 트로페오 피렐리
스 수치를 제공하여 모든 조건에서 최
(Ferrari Challenge Trofeo Pirelli, 페
고의 효율성을 내도록 했다. 296 챌린
라리가 주최하는 원메이크 레이싱 시리
지는 스포일러를 최대 각도로 기울였을
즈) 역사상 9번째 모델인 296 챌린지를
경우, 시속 250 km에서 870kg이 넘는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296 챌린지에는 페라리 488 챌린지 에
이 차량은 ABS EVO 트랙을 최초로
보를 기준으로 수많은 새로운 기능들이
탑재했다. ABS EVO 트랙은 296 GTB
도입됐다. 디자인도 매우 혁신적이다. 이
에 처음으로 도입된 혁신적인 시스템을 이 차량의 특성에 맞게 개조해 만들어
차는 2024 시즌 유럽 및 북미 시리즈에 서 데뷔 예정이다.
공하고 있다.
도 V6로 구동되는 최초의 차량이다.
졌다. 또한 신형 CCM-R PLUS 브레이
새로운 296 챌린지는 트랙 주행에 최
296 GTB에서 파생된 296 챌린지는
296 GT3와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구
크 디스크를 추가해 제동 성능과 일관
적화된 제원을 구현하기 위해 공도용 차
트랙에서 최대 성능을 내기 위해 엔진,
성요소를 제외한 2,992cc 트윈터보 엔
성이 모두 향상되었으며, 296 챌린지 전
량에 광범위한 작업이 가해졌다.
공기역학, 차량 동역학 측면에서 상당한
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700
용으로 개발된 피렐리 19인치 타이어도
296 챌린지는 이번 시즌에 데뷔한
변화가 이루어졌다.
마력(cv), 최대토크 740 Nm의 힘을 발
차량의 핸들링과 성능에 크게 기여하고
296 GT3와 거의 흡사한 솔루션을 제
새로운 모델은 챔피언십 역사상 120
휘한다. 그 결과 296 챌린지는 리터당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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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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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캘리포니아 산악 지구 경이로운 야외 경관과 숨겨진 보석들 로드 트립은 목적지만큼 여정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믿는 분이라면, 북부 캘리포니아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San Francisco Bay)를 항해해도 좋고 오래된 삼나무 숲을 하이킹해도 좋습니다. 대도시 문화와 아웃도어 모험부터 소도시의 매력과 장엄한 아름다움까지 원하는 것은 모두 가능한 로드 트립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물과 뭍의 모험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에 내려
넘치는 다양한 동네가 펼쳐집니다. 이
신나는 모험을 시작하세요. 상쾌한 바
곳에 있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람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 베이를 따
차이나타운에 들러보세요. 그랜드 애
라 항해하는 요트 크루즈에 나서 금
비뉴(Grant Avenue)와 스톡턴 스트릿
문교(Golden Gate Bridge), 알카트라
(Stockton Street)에 있는 좁은 길에는
즈섬(Alcatraz Island), 피셔맨스 워프
독특한 상점과 훌륭한 레스토랑이 줄지
(Fisherman’s Wharf) 같은 샌프란시
어 있습니다.
스코의 명소를 빠짐없이 둘러보세요.
담벼락에는 차이나타운의 역사와 문
영화에서 익히 보았던 도시의 명물과
화를 기념하는 예술 작품이 가득하고,
장엄한 자연을 배경으로 매력과 개성
산들바람에 등불이 흔들리고, 전통적
인 기도 소리와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해
좋아한다면 F선 전차(F-Line Street-
줍니다. 아방가르드하고 특이한 것을
car)를 타고 카스트로 지구(Ca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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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ict)로 가보세요. 복고풍 전차가 카
sion District)와의 경계에는 미션 돌
로도 알려진 49번 고속도로(Highway
ley) 안에 자리한 근사한 국립공원 호
스트로 지구를 상징하는 활기차고 또
로레스 공원(Mission Dolores Park)
49)를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
텔 더 아와니(The Ahwahnee)에 묵으
가끔은 도발적인 분위기 한가운데에 내
이 있습니다. 바이 라이트 마켓(Bi-Rite
서 소도시의 매력과 골드러시 역사를
려면 미리 계획하고 예약해야 합니다.
려줄 것입니다. LGBTQ 친화적인 동네
Market)에서 점심 도시락을 사서 현지
발견할 수 있는 마리포사(Mariposa)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명물인 하프 돔
답게 무지개색으로 칠해진 횡단보도를
인처럼 공원 풀밭에 앉아 즐겨보세요.
로 달려가세요 . 예스러운 다운타운을
(Half Dome)과 글레이셔 포인트(Gla-
따라가면 범상치 않은 상점, 트렌디한
현지인만 아는 도시 전망을 보고 자랑
따라 거닐다가 마리포사 박물관 및 역
cier Point)도 호텔 정문에서 잠깐만 걸
레스토랑과 다채롭고 창의적인 에너지
하고 싶나요? 그렇다면 트윈 픽스(Twin
사 센터(Mariposa Museum & Histo-
어가면 있습니다. 호텔의 웅장한 레스
가 반겨줄 것입니다. 핫 쿠키 베이커리
Peaks)입니다. 꼭대기에 올라 샌프란시
ry Center)에서 사금 채취 체험을 해보
토랑인 더 아와니 다이닝 룸(The Ah-
(Hot Cookie Bakery)에서 달달한 간
스코를 탁 트인 360도 전망으로 감상
고 마리포사 마켓플레이스(Mariposa
wahnee Dining Room)을 예약해 우아
식도 맛보세요. 근처 미션 지구(Mis-
해 보세요.
Marketplace)에서 기념품 쇼핑도 해
하게 식사를 해보세요. 나무 서까래가
보세요. 드디어 이 지역의 백미인 요
노출된 높은 천장에 샹들리에가 빛나
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는 전원풍의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하
요세미티 마리포사 카운티: 골드러시 역사와 웅장한 아름다움 동쪽으로 차를 달려 할리우드 서부 영
마리포사 카운티 역사 센터(Northern
Park)과 주변 지역을 만나볼 때가 되었
는 맛있는 식사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화 세트장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캘리
Mariposa County History Center)
습니다. 요세미티 밸리(Yosemite Val-
될 것입니다.
포니아주의 소도시 콜터빌(Coulter-
를 찾아 캘리포니아주 골드러시의 귀
ville)로 갑니다.
중한 유물을 만나보세요. 그런 다음 골
유서 깊은 건물들을 둘러본 다음, 노던
드러시 고속도로(Gold Rush Highway)
모노 카운티: 환상의 절경을 품은 숨겨진 보석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떠나 120번 고
올라 티오가 패스(Tioga Pass)를 지나
속도로 웨스트(Highway 120 West)에
면서 환상의 산세와 폭포 풍경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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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보면 모노 카운티(Mono Coun-
니다. 모노 베이슨 국립경관지역(Mono
ty)의 준 호수(June Lake)에 도착하
Basin National Scenic Area)에는 고
게 됩니다. 395번 연방 고속도로(U.S.
산지대 사막 염수호인 모노호와 주변에
Highway 395)에서 158번 고속도로
튜퍼라고 불리는 암석 기둥이 솟아올
(Highway 158)를 향해 남쪽으로 달리
라 기묘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노를 저
면 준 호수의 마을을 지나고 푸른 호수
으며 달나라 같은 풍광 속을 흘러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24km 길이의
것도 좋지만 하이킹이나 가벼운 산책을
준 호수 경관 도로(June Lake Scenic
좋아한다면 사우스 튜퍼 트레일(South
Loop)를 지나게 됩니다. 겨울에는 눈을
Tufa Trail)을 택해 모노호를 탐방하는
이용한 스포츠를 즐기는 곳이지만, 계
것도 방법입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가을이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 중
면 아스펜 나무들이 화려한 색의 옷을
하나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395
트 브루잉 컴퍼니(South Gate Brew-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진 속에 담기는
갈아입고, 따뜻한 계절에는 경치 좋은
번 연방 고속도로에 올라 환상의 풍광
ing Company)에 들러보세요. 수상 경
풍경인 터널 뷰(Tunnel View)에 오르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을 즐기거나 다양
을 눈에 또 한 번 담으면서 북쪽으로 한
력의 오크타운 피칸 브라운(Oaktown
면 요세미티의 대표적 명소인 엘 캐피
한 수상 스포츠와 환상의 송어 낚시까
시간을 달리면 미국에서 보존이 가장
Pecan Brown)과 장작불에 구운 피자
탄(El Capitan), 하프 돔, 브라이들베일
지 할 수 있습니다. 395번 연방 고속도
잘 된 유령 마을 보디(Bodie)가 있습니
가 만드는 환상의 조합을 느껴보세요.
폭포(Bridalveil Fall)가 한눈에 들어옵
로로 다시 돌아와 120번 고속도로 이
다. 한때 흥했던 금광 중심지였지만 지
야외를 좋아하지만 고급스러운 시설
니다. 요세미티의 웅장함을 제대로 감
스트(Highway 120 East)를 타고 모
금은 역사 속 도시가 되었습니다. 역사
도 원한다면 마을 외곽의 샤토 뒤 쉬
상하기에 이보다 좋은 전망대는 없습니
노호(Mono Lake)를 향해 달리면 다
속으로 사라진 폐건물만 남은 황량한
로(Chateau du Sureau)에 머물러 보
다.
시 없는 놀라운 호수 풍경을 만나게 됩
거리에서 길을 잃어봐도 좋습니다.
세요. 사이프러스 숲속에 자리한 AAA
마리포사 그로브(Mariposa Grove)
파이브 다이아몬드 리조트로 고급스럽
도 꼭 찾아보세요. 키가 92m에 달하는
고 여유롭게 쉴 수 있습니다. 투숙객 혜
오래된 세쿼이아 거목이 숲을 이룬 사
요세미티 마데라 카운티: 요세미티와 주변 아웃도어 모험 티오가 패스를 향해 395번 연방 고속
리한 재미난 산악 마을로 요세미티 국
택으로는 고급 식사, 일일 스파와 야외
이로 걷는 것은 마치 동화 속 여행 같습
도로를 달려 오크허스트(Oakhurst)로
립공원을 탐방하는 또 다른 관문입니
요가 및 지역 내 승마와 하이킹이 있습
니다. 오크허스트로 돌아와 샤토 뒤 쉬
가는 길에는 요세미티의 더 놀라운 풍
다. 마을에는 다양한 숙소와 수준 높
니다.
로에서 마지막 밤을 만끽한 다음 샌프
경이 기다립니다. 오크허스트는 시에라
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그리운 손맛
충분한 휴식과 충전을 마쳤으니 이제
란시스코로 다시 차를 몰아 여정을 마
네바다산맥(Sierra Nevada) 기슭에 자
과 수제 맥주가 당기나요? 사우스 게이
더 본격적으로 요세미티를 둘러보세요.
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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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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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Money)과 주식투자 1989년 미국에서 상위 단 1%가 미국
의 돈은 부동산에 몰려있다.
비가 단 $250불이었다. 기숙사 비용은
전체 부(Wealth)의 23% 소유했는데 현
상위 부자 10%는 미국 개인 총자산의
학교에서 일한 수입으로 낼 수 있었다.
"그것은 단지 돈일 뿐입니다. 돈은 사
재는 32%까지 육박했다. 그리고 34년
70%를 가지고 있는데 하위 90%는 미
1983년부터 미국의 주식은 7,930%,
람이 지어낸 것입니다. 사진이 있는 종
전 하위 90%가 전체 부의 40%를 소유
국 전체 빚(Liabilities)의 70%를 가지
채권은 1,060%, 그리고 주택은 515%
잇조각들로 우리는 단지 먹을 것을 얻
했는데 지금은 31%로 떨어졌다. 부자가
고 있다. 하위 90% 가지고 있는 빚 중
로 상승했다. 연평균이 각각 11.4%,
기 위해서 서로를 죽일 필요까지는 없
점점 더 부자가 된 것이다.
에서 주택담보대출이 큰 몫을 차지하고
6.2%, 그리고 4.6%인 것이다. 금융 역
습니다. 돈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미국의 주식시장은 어떠한가? 현재
있다는 사실이다. 가난한 사람이 가난
사상 이렇게 높게 상승을 한 적이 없다.
그리고 돈에 대해서는 과거에도 그렇고
(2023년 1분기) 상위 1%가 주식시장의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투자 위험을 적게 하기 위하여 주식에
오늘날도 변함이 없고 미래에도 달라지
53%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우리는 모두 돈을 사랑한다. 돈 때문에
60%와 채권에 40%로 구성된 투자를
지 않습니다.
있고, 상위 10%는 주식시장 89%를 차
울고 웃고를 반복한다. 필자 역시 지난
1980부터 1999년까지 20년 투자했어
1637, 1797, 1819, -37, -57, -84,
지하고 있다. 부의 균등이 극심해진 것
40년 돈에 관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도 연평균 14.5%이다. 위험성이 훨씬
1901, -07, -29, 1937, 1974, 1987-주
이다.
많이 했다. 지난 40년을 산 세대는 ‘운
적은 채권에 40%나 투자했어도 거의
식시장 폭락으로 몸과 마음이 엉망진창
한국인이 사랑하는 부동산 소유는 어
이 억세게 좋았던 세대’라고 말할 수 있
15%의 수익률이 나온 것이다. 1980년
되지 않았습니까? -92, -97, 2000 그리
떠한가? 상위 1%는 부동산을 단 14%
다. 이 당시는 주택가격도 저렴하여 집
부터 2022년까지 60/40 포트폴리오의
고 최근에 경험한 주식 폭망은 어떠하
소유하고 있지만, 하위 90%는 부동산
주인이 되기 쉬웠고 대학에서 공부하며
연평균 역시 9.7%이다.
고요? 우리는 계속해서 같은 상황을 반
을 56%나 소유하고 있다. 부자들의 부
일을 해서 학자금 마련도 할 수 있었다.
1987년 불랙먼데인에는 주식시장이
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도
는 대부분 주식에 있지만, 가난한 사람
그 당시 텍사스 대학 15학점 등록에 학
하루 만에 20% 폭락했다. 2000년 기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울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저
술주 폭락,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는 그것을 통제할 수도, 멈출 수도, 심지
팬데믹으로 폭락 경험을 했지만, 주식
어 천천히 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
시장은 건전히 상승했다. 과거 주식시
저 반응할 뿐입니다.
장은 오르고 내림을 반복했지만 결국에
우리는 그것을 맞추면 많은 돈을 벌
는 상승한 것이다. 자그마한 금액일지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틀리면 길
도 꾸준히 투자하여 우리 모두 안락한
가에 남겨지고 벼랑으로 떨어집니다. 언
은퇴 생활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제나 승자와 패자가 같은 비율로 있어
10/30/2023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이 세상
이명덕, Ph.D.,
에는 배부른 고양이와 굶주린 개들이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있습니다. 네, 오늘날 우리 중 그 어느
248-974-4212,
때보다 더 많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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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나 백분율은 정확히 같습니다." -J.C.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캔더, 마진 콜
All rights reserved.
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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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이다. 추상 적이고 관념적인 것을 이미지화해서 하 나의 예술성을 완성하는 것이 시이다. 어느 시대나 시는 있었다. 그 시대를 대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바라보는 것을 좋아해
변하고 때로는 풍자적이면서도 직설적
나무는 단풍잎을 주는데
표현으로 나쁜 것에 대한 것들을 지적
나는 마음을 주리라
하고 끌어내어 세상을 바르게 고쳐나가
너는
는 것이 시의 성격이기도 하다.
세상 이야기를 다 모아서
이성과 감정은 인생을 발전시키기도
한국의 진돗개는 한번 주인을 정하면
가슴으로 끌어 안아
하지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죽을때까지 그 주인만을 따른다고 한
얼마나 힘들면
좋지 않다. 마음은 곧 행동으로 나타난
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놀랄정도라고
얼굴이 붉어진거니
다. 행동은 사람의 인격을 가름하는 잣
한다. 한번도 키워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너를 보고 있으니
대이다. 사람은 이성을 잃으면 위험하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청어목 연
한서린 그리움이 밀려온다
다. 언제나 냉정하고 바른 이성은 감정
어과 회귀성은 또 한번 놀라게 한다. 가
너무 보고 싶어
을 다스린다. 감정이 이성보다 강하면
을에 산란하여 봄에 부화되면 1주일가
파란 하늘을 보면
ups and downs 이 심하게 된다. 너무
량 머물다 바다로 가서 3년이나 4년을
네 모습이 그려진다
이성적으로 살면 삶이 팍팍하고 건조해
살다가 산란할때가 되면 다시 태어난 곳
나무의 눈물
진다.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살면 현실을
으로 와서 알을 낳고 죽는다.
낙엽 팔을 베고 누워
외면하고 비현실적 유토피아적인 상상
사람의 성향도 놀라운 것이 있다. 어릴
가을 하늘을
속에 살게 된다. 인생의 모든 것은 조화
살아간다. 돌고 돌아서 가는 것이 대다
때 받아들인 것이 평생 가기도 한다. 어
똑바로 보고 있다
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
수 일 것이다. 누구나 가는 길이라면 좀
릴때 먹던 음식맛을 기억하는 경우가
누운김에
한지 알수 있다.
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수 있는 길이
많다. 어릴때 먹어보지 않은 음식에 대
예서 삼일밤만 쉬었다 가리라
가을 숲에 열광하는 것은 어쩌면 가
좋을 것같다.
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거부감을 갖는
그러면 분명 만날것 같다
을숲이 인생을 닮아서 그런것같다. 현대
삶에서 문제가 생기고 그 문제가 풀
경우도 많다. 청소년 시기에 어떤 교육
여기 머물러 있는 동안
인들의 삶은 전쟁같은 삶을 살아가는데
리지 않을 때 “출구가 없다. 길이 없다.”
을 받았느냐에 따라 평생 가는 사람이
너의 이야기를 듣고
그 안을 들여다보면 방향성보다는 속
는 말을 한다. 살다가 이런 경우를 만
있다. 그러나 참으로 가장 큰 놀라운 것
네 안에 있는
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을 볼 수 있
나면 답답하고 힘들 것이다. 그런데 가
은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것
맑은 세상을 보고 싶다
다. 말로는 방향을 잡고 간다고 하면서
끔 그런 경우를 만날때가 있다. 전혀 없
이다. 부정적 생각을 가졌다면 긍정적으
보고 있니
도 실제로는 오직 결과를 향한 속도에
었다면 거짓말이다. 사는 것이 매일 똑
로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단 하나 생
가을 숲이 너를 닮았어
만 매달리는 것을 본다.
같아 보여도 문제는 항상 뒤를 따라 다
각을 바꾸지 못하여 평생 힘든 일을 자
그래서 네가 좋아
인생을 길이라는 표현을 쓴다. 세상을
닌다. 마치 아프리카의 초식 동물들 뒤
초하는 사람들도 많다. 계절이 변하는
열매를 아낌없이 내어주는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인생은 평탄한
에는 육식하는 맹수들이 따라다니는 것
것처럼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짐을
너의 아름다운 친구들과
길을 가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혹 있
과 같다. 이런말이 있다. ‘문제는 문제 속
맛보는 계절이 되면 좋겠다. (사진제공
변함없이 햇볕을 내어준
다해도 상당히 제한된 수 일것 같다. 대
에 답이 있다’는 말을 기억해야 한다.
벨라루스에서 온 Anastasiya에게 감사
푸르고 고운 하늘을
부분이 험하고 힘든 세상 살이를 하며
시의 예술성은 어떤 사물에 대하여 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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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I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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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있는 동안 었지만 둘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했습니
일을 했습니다. 환우회는 회원이 250명
습은 분명 하나님이 세상에 보낸 천사의
다. 결혼 후 온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이 넘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2007
모습 같습니다. 생명이 있는 동안 당신은
떠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남편은 신
년에는 뇌종양이 발견 됐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위해 살고 싶으신가요? 생명이 있
신실한 믿음을 가진 한 자매가 있었습
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불신
수술하기엔 너무 위험해서 그저 둘 수밖
는 동안 아픈 사람들을 위해 살겠다는
니다. 때가 되면 양장점에 데려가 값비싼
자였던 시부모님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
에 없었습니다. 절망스런 상황이 겹쳤습
그 분처럼 하나님이 이 땅에 살게 하시는
옷을 맞춰 주시던 그런 부유한 아버지 밑
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평안해졌고 핑
니다. 그러나 그녀는 절망하는 대신 하나
동안 값진 일을 위해 살아가야 하겠습니
에서 그녀의 삶은 순탄하기만 했습니다.
크 빛 행복의 길이 펼쳐질 것만 같았습니
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사역을 계속해
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
전통무용 특기생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
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는 교통사고를 당
나갔습니다. 그녀는 ‘손경미’ 사모입니다.
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에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됐고 뛰어난 능
했습니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그런데다
2012년에 그녀는 간증책 ‘당신에게 힘이
이보다 더 큰 사람이 없나니"(요 15:13).
력을 인정받아 대만국립예술대학에 교
가 유방암이 발견되었습니다. 나이 40도
될께요’를 펴냈습니다. 그 책에서 그녀는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사는 것도
환학생으로 뽑혔습니다. 그때가 1980년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그녀는 4년 동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고통의 커튼
아름다운 일입니다. 가족을 위해 희생
대 초였습니다. 유학이 어려운 때였고 중
안 6번의 유방암 대수술과 8년 동안 주
뒤에 진짜 행복을 숨겨두셨습니다. 환우
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우리
화권 유학은 더더욱 드물었습니다. 유학
사와 약물로 항암치료를 받으며 암과의
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다가 죽는다 해도
는 좋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전 우연히 본 서울특별시립 가무단 공채
힘겨운 사투를 벌이며 고통의 시간을 보
저는 기쁘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주님께
있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도움을 손길
에도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대만에 간 그
내야 했습니다. 참으로 힘들고 고통스런
쓰임 받는 그릇으로 사는 인생이 가장 행
을 베풀며 사는 사람들을 보면 세상을
녀는 뜻하지 않게 믿지 않는 중국인 청년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절
복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있는 동
밝고 아름답게 가꾸는 그들에게서 천사
의 청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불신자와
망에 빠져만 있지 않고 ‘아시안 암 환우
안 아픈 이들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큰
의 모습과 아울러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는 결혼할 수 없다”는 그녀의 말에 그 청
회’란 봉사단체를 만들어서 자신처럼 암
고통을 겪으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태
받곤 합니다. 생명이 있는 동안 세상을
년은 그날로 교회에 출석했고 기독교인
을 선고받고 투병중인 환우와 그 가족들
에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의 아픔을 위로
밝고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
이 되었습니다. 양가의 극심한 반대가 있
을 상담하고 복음을 전하고 용기를 주는
하는 일에 생명을 쏟아 붓는 그 분의 모
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하상묵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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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및 융자 관련 서류의 보관 (1) 류와 양이 그리 많지도 않지만 나중을
격 등의 조건을 명기하고 현 소유주가
양도서를 새로 작성, 등기해야 하고 그
위해 보관할 필요가 있는 건 별로 없다.
사인한 서류이다. 디드가 공식 서류로
내용이 등기부 조사 결과에 다 나온다.
돈을 받고 키를 넘겨주면 그것으로 끝
인정받으려면, 등기가 되어 있어야 한
문제는 그 변동이 적법하게, 관련자의
주택을 거래하는 과정에 매매 당사자
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다만,
다. 바이어는 세틀먼트 시 디드를 받는
동의 하에, 자유 의사에 따라, 이루어졌
들은 계약서를 비롯하여 많은 서류를
양도 소득세 부과 대상인 경우라면 뒤
데 이는 사본이다. 원본은 세틀먼트 직
느냐 하는 것이다. 특히 누군가를 뺀 경
받는다.
에 말할 HUD-1과 주택을 증개축/개량
후 타이틀 컴퍼니가 등기를 위해 등기소
우에는, 그것이 그 사람의 동의 하에 이
특히, 바이어는 거래의 마지막 절차인
하면서 받은 각종 영수증은 세금 납부
로 보내고, 등기소는 등기를 한 후, 그 원
루어진 것인지, 그래서 나중에 누군가
클로징/closing(혹은 세틀먼트/settle-
가 완료될 때까지 보관할 필요가 있을
본에 등기필 인장을 찍어 타이틀 컴퍼니
가 권리를 주장하며 나타나는 일은 없
ment) 때 이건 뭐고, 이건 또 뭐고, 설명
수 있다. 바이어로서, 주택 소유자로서
로 돌려보낸다. 이를 받은 타이틀 컴퍼
겠는지 확인이 필요할 수도 있다. 때로
을 들으며 수백 쪽에 이르는 서류 곳곳
나중에 셀러가 될 경우에 대비하여 보
니는 바이어에게 우편으로 보낸다.
는 사인을 위조하여 누군가를 몰래 뺐
에 이니셜/사인을 하고, 그 사본을 받는
관해 두는 것이 좋은 서류에는 어떤 것
바이어가 집을 사서 보유하고 있는 동
을 수도 있다. 이런 모든 것을 확인하기
다. 그런데, 알고 보면 그 많은 서류는 융
들이 있는가?
안 소유 관계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으
위해 타이틀 컴퍼니가 셀러에게 디드 및
자 신청서, 담보 약정서, 융자 상환 각서
다음 네 부류에 속하는 것들이다. 1.
면, 그 바이어가 셀러로서 그 집을 팔
관련 서류의 원본을 보자 할 수도 있다.
등, 대부분 융자와 관련된 것들이다. 융
소유권 관계 입증에 필요한 것; 2. 세금
때, 딱히 디드가 없어도 별 문제 없다.
이런 때에 대비하여 처음 받은 디드, 중
자 없이 집을 산다면, 바이어가 받는 서
과 관련되는 것; 3. 클레임/보증과 관련
계약 후, 바이어의 타이틀 컴퍼니가 소
간에 새로 만든 디드 등, 모든 디드는
류는 얼마 안된다. 셀러는 융자와 상관
되는 것; 4. 채무 이행 완결 내지 소멸을
유권 조사(title search)를 한 결과 처음
그 집을 팔 때까지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없으므로, 클로징 때 사인하거나 받는
확인하는 것.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다
등기한 그대로 라고 나오면, 타이틀 컴퍼
매매 대금 계산 명세서(Settlement
서류도 양도서 사본과 매매 대금 계산
음과 같다.
니는 그 내용만 보고 소유권 보험(title
Statement 혹은 HUD-1): 집을 사고
명세서 등, 얼마 안된다. 집을 사서 보유
1. 소유권 관계 입증에 필요한 서류들
insurance) 가입을 포함한 소유권 이전
자녀를 전학시킨다든지, 전기, 가스, 수
하고 있는 동안에도 바이어는 그 집에
양도서(Deed/디드): 디드는 소유권을
절차를 밟아주기 때문이다.
도를 신청한다든지 할 때, 디드보다 더
무언가 증개축, 수리, 교체, 구입을 할 때
공식적으로 입증하는 서류이다. 디드는
그런데 셀러의 보유 기간 중, 등기부에
요긴한 서류가 이것이다. 명세서 상단에
마다 이런 저런 영수증, 허가서, 보증서,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받고 (혹은 어떤
서 누구의 이름이 추가로 들어가고 빠
매매된 주택의 주소와 셀러 및 바이어
증명서 등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조건으로) 이 집의 소유권을 넘긴다 하
지고 하는 등, 변동이 있었다면 얘기는
의 이름, 타이틀 컴퍼니, 세틀먼트 날짜
받는 서류 중 대부분은 나중에 추억을
고 그 집에 관한 법적 내용 및 매매 가
달라진다. 변동을 시키려면 그 때마다
등 기본 정보가 다 들어 있고 맨 끝에
하상묵 HANCO Real Estate
더듬으며 들춰볼 게 아니면 별로 쓸 일
셀러 및 바이어의 서명까지 들어가 있
이 없다. 다만, 일부는 언젠가, 특히 집을
으므로, 무엇보다도 더 확실한 매매/소
팔 때 필요할 수도 있다. 어떤 것을 나중
유권 증서 역할을 한다. 세금 보고를 할
을 위해 보관해야 될까?
때도 양도소득세의 대상이 될 경우에
오늘과 다음 주 두 차례에 걸쳐 이에
는, 이 서류가 필요하다.
관해 이야기한다.
나머지는 다음 주에 계속하여 본다.
셀러가 집을 팔면서 받는 서류—그 종
하상묵(610-348-9339)
96
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주간필라 NOV 3.2023-NOV 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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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여전히 아름답다. 고 어떨 때는 너무 늦게 가서 달랑 몇
니다.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
봅니다. 함께한 집사님들도 어찌나 좋아
장 붙어있는 단풍을 보곤 했었지요.
르고 산 정상인지, 중턱인지, 호수가 근
하시던지요... 에고, 진희집사님 아니면
집사님들,,, 우리가 보고 있는 이 아름
그런데 이번 산행은,,, 말로 다 표현할
처인지, 등등이 다르더라고요.
이런 멋진 곳 못 보았을텐데요, 정말 고
다운 단풍들 너무 예쁘지 않아요?
수 없는 아름다움이라니 사람의 말은
정말이지 눈에 담아 오기는 했지만 말
마워요 합니다. 일찍 서둘러서인지 집에
아름다워 이런 단어 말고 다른 표현
표현의 한계가 있음을 다시 절실하게
로 표현할 수 없음이 안타깝기만 합니
도착했는데 아직 해가 중천입니다.
이 있을까요? "없을 것 같은데요, 표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 정상 벤치에서 가을햇살을 온 몸으
아들들은 당연히 집에 없습니다. 다 큰
할 수 있는 단어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이 날이 단풍보기에 가장 좋은 날이었
로 받으며 점심으로 준비해 온 샌드위
어른들이 되니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함께 동행한 집사님들이 말을 합니다.
는지 차들도 오토바이들도 어찌나 많은
치를 먹는데 아, 정말 좋다" 너무 행복하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쉬움도 더 큰 것
어제 1부예배를 마치고 계획했던 단풍
지요. 좋은 것 보려는 마음은 동서를 막
다" 탄성이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같습니다. 그래도 주 중 하루는 함께 식
구경을 마음 맞는 몇몇 교인들과 다녀
론하고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
눈으로 보고 사진으로 추억을 저장해
사를 하려고 노력을 한다고 하니 그나
박진희 / 샬롯 제일 장로교회 집사
왔습니다.
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집에서 2시간반 정도 운전해서 가는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며 오늘
동안 내내 도로 변에 있는 나무들도
하루를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보며 연신 환호성
알찬 하루하루를 살게 하여 주시고,
을 터트렸는데... 도착한 산엔 굉장합니
아름다운 주일을 허락하신 주님! 감사
다. 이곳 North Carolina Blue Ridge
합니다. 보고 온 그곳, 바삐 살다 보면 어
Mountain 은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느새 잊고 지내겠지만, 함께 추억을 이
있는 곳 5위에 속해 있을 만큼 유명한
야기할 수 있는 집사님들을 붙여 주심
곳이거든요.
을 감사합니다. 사랑의 교제를 통해 서
어느새 이곳에 산지 15년,,, 해 년 마다
로를 더 많이 알아 함께 기도하는 사이
이때쯤 이면 엉덩이를 들썩들썩,,,
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기대하며 기도하
산을 다녔지만 어떤 때는 너무 일찍 가
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성도
서 물들지 않은 나뭇잎을 보며 실망하
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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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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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김서방 찾기’ 6단계 이내에서 서로 아는 사람으로 연
까지 있었던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미국
결될 수 있다”는 법칙입니다. 1994년 1
의 쓰라린 패배로 끝났습니다. 미국이
월 한 TV의 토크쇼에서 이 이론에 관
패배했다고 하지만 고통은 그들의 몫입
얼마 전에 갑자기 대학 동창에게 연락
심을 가지고 있던 3명의 대학생이 그 날
니다. 사망자만 23만 명 이상, 이재민은
이 왔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습니
출연한 케빈 베이컨을 대상으로 이 이
400만 명이상입니다. 2011년부터 현재
다. ‘LA에서 김서방을 찾아달라’는 것이
론을 실험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전혀
까지 진행 중인 시리아 내전에는 사망
었습니다.
알지 못하는 그 어떤 사람과도 6단계
자가 50만 명이상, 이재민은 1000만 명
그 친구에게는 이제 30이 넘어서 혼기
안에서 연결이 된다는 사실에 놀라워했
이상입니다. 1988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가 찬 예쁜 딸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좋
고, 자신도 모르게 이 이론을 증명하고
되고 있는 미얀마 내전은 사망자가 17
은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작년 여름 휴
말았습니다.
만 명이상, 이재민이 100만 명이상입니
가를 받아서 친구와 함께 LA에 왔다가
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이론이
다. 2022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러시
한 남자를 만났다는 겁니다. 원래 딸은
가지는 사회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
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전쟁이 시작되
비혼주의자였는데 그 남자의 적극적인
것은 동시대를 사는 우리들 모두는 모
었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구애를 받고 결혼하기로 생각이 바뀌게
두와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의 운명과 행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사이에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됐습니다. 두 청년은 한국과 미국을 오
년의 이름과 함께 사업체의 이름을 전
복과 불행까지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
전쟁이 있고 사망자와 이재민이 늘고 있
가면서 사랑을 키워갔고, 1년 만에 양가
해줬습니다. 마침 그 청년이 ‘김씨’여서
입니다. 물론 관계의 단계의 정도에 따
습니다.
부모님께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
제가 ‘LA 김서방’이라고 별명을 붙였습
라서 행복과 불행을 느끼는 정도는 다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의
다. 딸의 결혼에 대한 갑작스러운 심경
니다. 그 친구는 제게 LA 김서방에 대
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
북동부에서 안전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의 변화를 들었던 그 친구는 한편 기뻤
한 정보를 최대한 많이 알려달라고 부
서는 5단계나 6단계로 멀리 있다고 여
만족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전쟁은 켄
고, 다른 한편 당황했다고 했습니다. 신
탁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 일이 쉽습니
기는 어떤 사람이 불행이 어느 날 나와
싱턴에도 있고 나바호에도 있습니다. 욕
랑 될 청년의 집에서 친구 부부를 미국
까? 제가 LA와 필라델피아의 거리가 서
가까운 1, 2 단계의 고통으로 다가올 수
망과 탐욕이 정당화되는 사회에 살면서
으로 초대했습니다. 그 친구는 고민이
울 부산의 10배가 넘는다고 해도 막무
도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동시대를 사
사회적 약자의 눈물은 곳곳에서 강물처
많아졌습니다. 딸을 멀리 시집보내는
가내였습니다. 미국한인사회에서는 목
는 우리의 이웃들의 불행과 아픔에 대
럼 흐르고 있습니다. 전쟁의 공포와 고
결정을 하려고 하니.... 딸이 만난 남자
사들 인맥이 제일 넓다고 하더라... 나를
해 깊은 관심과 나눔을 노력해야 하는
통에 삶을 내어준 이웃들이 나와 관계
가 어떤 사람인지, 안정된 직장을 가지
도와줄 사람은 너 밖에 없다.... 친구 좋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되었음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고 있기는 한지, 가정환경은 어떻고, 성
다는게 뭐냐.... 여러 말들로 결국 설득
안타깝게도 21세기는 전쟁의 시대입
어제까지는 삶의 터전이었는데 오늘은
품은 어떠하며, 친구관계는 어떤지를 좀
당하고 말았고, 저는 ‘LA 김서방’을 찾
니다.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아프리
아버지와 아들과 남편과 형제들이 죽어
알고 싶은데.... 필요한 정보를 얻기에는
아 나섰고.... 어이없게도 그리 어렵지 않
카 콩고에서 일어난 아프리카의 8개국
가는 현실 속에 있는 이웃들의 절망에
태평양이 너무 넓었습니다.
게.... 그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 개입된 전쟁이 있습니다. 사망자만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서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미국에서 목회
‘케빈 베이컨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
400만 명이상입니다. 이재민은 2500
로 연결되었고 관계되었습니다. 우리의
를 한다는 저였습니다. 제게 그 남자 청
니다.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최대
만 명이상입니다. 2001년부터 2022년
기도와 나눔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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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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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꾸준히 먹었더니 몸속 염증에 변화가? 혈당 조절 필요한 사람은
지수다. 혈당지수 × 1회 섭취 탄수화물
찐 감자보다는 감자전이 좋아
함량 ÷ 100으로 계산한다.
아침에는 감자를 삶아서 밥이나 빵 대
감자, 아침 공복에도 OK…
신 주식으로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속 쓰리면 감잣국 먹었던 이유
감자를 채 썰어 볶거나 전으로 만들어
아침은 잠자는 동안 공복 상태가 오래
먹기도 한다. 얼큰한 감자탕이나 국도
돼 위 점막이 민감한 상태다. 위에 염증
입맛을 돋운다. 감자의 건강 효과에 대
이 있으면 음식을 먹는 것도 걱정이다.
해 다시 알아보자.
감자는 오히려 위의 염증 완화에 도움 움이 된다.
에 효과가 있다고 게시하고 있다.
전날 만들어 놓으면 아침 건강식…
이 된다. 예로부터 아침에 속이 쓰리면 감자의 즙이나 국 등을 먹는 경우가 있
열량 낮고 포만감 상당
염증 완화, 화상, 고열, 편도선
혈당 조절 필요한 사람은 찐 감자
었다. 감자의 전분은 위산의 과다 분비
감자를 전날 삶거나 전으로 만들어 놓
기관지염에 효과
조심… 감자전이 혈당지수 낮아
로 생긴 위의 염증을 줄여주는 데 효과
으면 다음날 아침 간편한 건강식이 될
학술지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에 실린
학술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따르
적이다. 식이섬유인 펙틴도 풍부해 아침
수 있다. 같은 탄수화물인 밥이나 빵
논문에서 “과거 감자의 생즙을 관절염
면 찐 감자의 혈당지수(GI, Glycemic
장 건강에 좋고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
이 필요 없다. 밥이나 빵을 먹고 감자
및 통증을 억제하는 민간 요법으로 사
Index)는 93.6으로 감자전(28)보다 3.3
다. 감자의 비타민 C는 전분이 방어막으
를 후식으로 먹으면 탄수화물을 과식
용했다”면서 감자 에탄올 추출물의 항
배나 높았다. GI는 혈당이 오르는 속도
로 작용해 열을 가한 찐 감자로 먹어도
해 살이 찔 수 있다. 일부 유럽 국가는
산화 작용을 검토한 연구가 실렸다. 그
를 0에서 100 사이의 수치로 나타낸 것
손실이 적다.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감자가 주식이다. 감자는 소화가 잘 되
결과, 몸에 나쁜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
이다. 한국당뇨협회에 따르면 혈당지수
도와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요즘
고 포만감이 상당해 아침에 먹으면 점
하는 카보닐(carbonyl) 형성을 억제하
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빨리 올려 당
은 감자를 찌거나 전으로 만들어 먹기
심 과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아침에 일
는 등 우수한 항산화(손상) 효과가 나타
뇨병에 좋지 않다. 다만, 혈당지수는 1
보다는 기름에 튀겨서 먹는 경향이 있
어나면 유독 잘 붓거나, 평소 위궤양으
났다. 국립농업과학원 역시 감자가 염증
회 섭취량을 고려하지 않아 식단을 짜
다. 건강에는 할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로 고생하고 있다면 감자를 먹는 게 도
완화, 화상, 고열, 편도선이나 기관지염
기 쉽지 않다. 이를 보완한 것이 당부하
감자전이 더 좋다.
건강 칼럼 I Botox bar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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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걱정은 그만! 자신있게 당당하게! 는 신속히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고려하여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라인으
끔히 정리하여 매끈한 모습으로 개선하
대해 찾아보기도 하는데... 이렇게 필요
로 변화가 가능하다. 10분 내외의 짧은
기 위해 보톡스를 자주 찾아 주신다. 잦
이상으로 근육이 과다하게 돌출되어 있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적용 후 신
은 사용으로 발달하고 긴장된 근육의
시대와 세월이 변하면서 아름다움 즉!
어 이를 바로잡아보고 싶다면 보톡스가
속히 일상생활로 되돌아갈 수 있어 시
움직임을 제한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효
미의 기준도 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간적인 부분에 있어 부담을 덜 수 있다.
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지금
구하고 갸름한 턱선은 꾸준히 미의 기준
보톡스는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된 부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이 되고 있으며
까지 각진 사각턱을 가지고 있어 외모적
으로 통해왔다. 하지만 평소에 이를 꽉
위에 이를 주사하게 되는 것으로 부피
통증 또한 적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이
인 스트레스를 꾸준히 받고 있었다 거
깨무는 습관이나 딱딱한 음식을 즐겨먹
를 축소시켜주어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
를 시행해 볼 수 있다.
나 아무리 운동을 해도 종아리알이 빠
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턱라인
는 피부 처짐과 함께 주름 개선을 기대
이 도드라져서 고민이신 분들이 많다.
해 볼 수 있다.
보톡스로 매끄러운 종아리, 승모근, 얼
이는 등의 고민을 가지고 계셨다면 오
처음에는 얼굴살의 문제인 줄 알고 다
얼굴에도 적용이 가능하지만 특히 종
굴라인
늘 안내해 드린 보톡스를 한번 고려해
이어트를 열심히 하였으나 이상하게 더
아리가 다른 곳에 비해 과도하게 두꺼
대부분의 경우 종아리나 승모근, 얼굴
보자!
도드라져 보여서 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워 스트레스를 받았더라면 해당 대안을
에 있어 눈에 띄게 튀어나온 라인을 말
자신이 바랐던 면모로 한 걸음 더 나아
한국어 예약 문의 (646)884-1235
지지 않고 오히려 눈에 두드러지게 보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도 있는데 보톡스
갈 수 있도록 단 하나만의 방법을 고집
를 통하여 세련미 높이고 아름다워지는
하기보다는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시간을 가져보세요!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여러 케어에 대 해 고려하고 진행해 보는 건 어떨까? 비
사용하면 할수록 더 발달되는 근육
교적 저렴하고, 시간적으로도 빠른 효
근육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단련되
과를 볼 수 있는 보톡스는 이제 많은 현
고 더욱 발달하기에 나도 모르는 사이
대 세계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빼 놓을
에 더욱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특히 다
수 없는 일상의 한 루틴이 되어가고 있
양한 표정을 짓게 되며 턱이 조금씩 튀
다. 보톡스로 이제 주름 걱정은 그만, 자
어나오는 듯한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고
신 있게 당당하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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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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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은 커다란 우주를 닮았다. 천억개의 별을 가진 은하처럼 우리 몸에도 백
진피로 직접전달하는 마이크로플로다이저 공
조개의 세포가 반짝거리고있다.
법의 화장품이기에 피부 컨디션에따라 효과를
우주를 가득채운 별과 우리몸을 가득채운 세
보는 시간과 과정이 다를수있다. 건성피부와
포는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태어나 사라짐을
유분이 많은 지성피부, 홍조가 있는 건성피부
반복한다.
와, 좁쌀 화농성 여드름피부, 아토피 피부, 홍
인셀덤 프로젝트는 수많은 연구와 노력의 결
조가있는 여드름 피부등 피부타입루틴에 따라
실로 어리고 건강한 세포 본연의 빛을 살려내
적절한 사용법으로 사용하셔야 제대로 효과를
는 놀라운 기술을 바탕으로 인셀덤은 저 먼 우
볼수있는 제품이다.
주에서 스스로 빛나는 별들처럼 세상에서 가
인셀덤 제품은 캡술화된 유효성분이 진피층까
장 아름다운 피부 본연의 빛을 위한 노력을 멈
지 흡수되는 제품이라 조이는 느낌이 느껴지
추지 않고 있다.
는것은 고흡수 제품이기에 나타나는 반응이
자연유래성분과 마이크로 플루다이저 공법을
다. 이러한 인셀덤은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통해 피부 깊은곳까지 흡수되어 어리고 건강한
일본, 11월 타이완 오픈을 준비하고있다.
피부로 바꾸어준다.
K Beauty 선두주자 리만의 독보적인 마케팅
피부 타입에 맞는 사용방법으로 어떠한 피부
과, 제품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제품리테
도 시간의 지남에 따라 피부본연의 광채를 느
일 판매와 비즈니스 원하는분은 챌튼햄 한아
낄수있고,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할수있다.
름 이층 인셀덤매장으로 가시면된다.
인셀덤의 독점 제주도에서 직접재배하는 자이 언트 병풀잎수는 피부진정, 피부재생에 탁월하 며, 식물줄기세포와 꽃송이버섯추출물, 이데베 논, EGF,FGF 성분이 피부노화방지와 뛰어난보 습, 피부탄력개선, 피부톤과, 피부결을 정돈해 주는 역활을한다.
가을에서 겨울로가는 이시점에 지친 우 리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줄 11월 프로모 션으로 탄력과 수분에 탁월한 EX Active Cream 두개 구매하면 1개 free Oil Mist 2개 구매하시면 1개 Free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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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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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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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질환들은 서
는 수성층이 부족하여 발생하기도 하고
로 연관이 되어 있기도 하고 다른 하나
마이봄샘에서 분비되는 지방층이 문제
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 대학병원
가 되어 수성층이 빨리 증발하여 발생
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대도
하기도 합니다.
시 인구의 90% 이상이 안구건조증을
눈물막의 구성눈을 살펴보면 까만 눈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동자를 덮고 있는 표면을 각막이라고 하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에게 너무나 흔한
고 그 옆의 하얀 부분을 결막이라고 합
질환이 되었습니다.
니다. 눈을 깜박일 때마다 눈 표면에 눈
눈표면의 눈물은 눈물샘에서의 눈물
물이 고르게 퍼지게 되고, 이 때 눈물
분비에 의한 눈물의 생산, 코눈물관을
은 각막과 결막을 촉촉하게 해주고 부
통한 코 쪽으로의 배출, 눈표면에서의
드럽게 해주어 눈꺼풀과의 마찰을 줄이
증발 등의 3가지 요인에 의해서 유지됩
게 됩니다. 눈물 속에는 여러 항균 성
니다. 만일 이 요인들이 서로 적절히 균
분이 있어서 눈에 침입한 병균을 죽이
형을 이루지 못하면 건조증이 발생할
는 역할도 합니다. 결막에는 혈관이 있
눈물은 눈을 촉촉하게 적셔서 부드럽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생활 환경이 안구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어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고 편안한 눈 상태를 유지해 주는 기능
건조증에 걸릴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눈물자체의 분비가 저하되거나 눈물층
받지만, 각막에는 혈관이 없으므로 눈
을 합니다.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컴퓨터 등 일상
이 질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상태가 되
물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습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양이 감소하거
적인 모니터 사용으로 눈은 쉬지 않고
면 건성안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니다. 이런 눈물의 역할 때문에, 눈물이
나 질에 변동이 생겨 발생하며, 건성안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읽고 봐야 합니다.
눈물층은 수성층, 점액층, 지방층의 세
모자라면 눈이 까칠까칠해질 수도 있
이라고도 불립니다. 증상으로는 안구의
이러한 현대인의 생활 패턴 또한 안구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눈물샘에서
고, 심하면 각막과 결막이 손상되기도
건조감, 작열감, 흐려보임 등이 있습니
건조증의 유발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건
만들어진 물 성분의 눈물이 수성층을
합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우리
다. 환자들이 안과를 찾는 가장 많은 원
성안은 눈물이 부족하게 되는 중년 이
형성하며, 결막의 술잔세포는 점액층을
눈의 표면에는 아주 미세한 두께의 보이
인 중의 하나가 바로 안구건조증 때문
후 여성에게 많았지만, 현재는 건성안이
생성하고 가장 바깥의 지방층은 마이봄
지 않는 눈물막이 있어 눈의 보호막 역
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대기오염에 노출
오래 지속되어 만성 결막염으로 진행한
샘에서 생성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눈
할을 하고 있습니다. 눈물막은 크게 바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난방이 잘 되는
경우나, 눈꺼풀 위생을 소홀히 하여 발
물은 눈물점, 눈물소관, 눈물주머니, 그
깥층에서부터 보면 지방층, 수성층, 점
빌딩이나 밀폐된 사무실의 습도 저하나
생한 안검염과 동반된 사람도 많이 발
리고 코눈물관을 통해 코안으로 배출됩
액층의 3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지는데,
환기 부족으로 항상 건조한 환경 속에
견되어 남녀노소 구별 없이 아주 흔히
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에서 분비되
이중의 한 가지 성분이라도 부족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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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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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눈물막이 불안정하여 눈물이 쉽게
의 감각이 무뎌지면 눈물의 생산이 감
스타민제, 이뇨제, 지사제, 스코포라민
갖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안구건조증으
마르게 됩니다. 다음 표는 눈물막의 각
소합니다.
같은 부교감 신경차단제, 고혈압 치료를
로 인한 불편감은 많을 수 있지만, 다
층 역할에 대한 설명입니다.
5. 과도한 눈물의 증발
위한 베타차단제, 수면제, 피임약, 일부
행히도 이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는 경
안검에 있는 지방 분비선이 병균에 의
여드름 치료제, 일부 항우울제, 일부 마
우는 드물기 때문입니다. 물론 심한 안
원인
해 염증이 생기거나 막히면 지방질 분
취제 등이 있습니다.
구건조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눈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눈물막의 질 저
비가 적어지고, 지방이 적어지면 수분
12. 환경 요인
표면의 만성적인 염증과 감염으로 시력
하, 눈물 생산 감소, 눈꺼풀의 감는 기능
성분의 눈물이 쉽게 증발해 버립니다.
주위 환경이 건조하거나, 연기나 먼지
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
이 불량할 때, 눈물생산을 감소시키는
6. 라식수술
자극, 햇볕, 바람 등으로 눈이 자극되거
요합니다.
약제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7. 눈꺼풀 속말림, 눈꺼풀겉말림, 눈꺼
나, 독서나 컴퓨터를 하면서 무의식 중
1. 노화
풀염 같은 눈꺼풀 문제
에 눈 깜박임의 횟수가 줄어들면 안구
증상
안구건조증은 40세 이상의 연령에서
8. 만성결막염
건조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의 자극감, 이물감, 작
호발합니다. 노화는 안구건조증의 가
결막에서 점액 분비선 역할을 담당하
13. 만성 피로
열감 또는 점액성 물질의 분비와 같은
장 흔한 원인으로 정상적인 노화 현상
는 술잔세포들이 만성적인 염증으로 줄
만성 피로나 사회적인 스트레스, 영양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눈물막이 불
에 의해 눈물의 분비량이 감소하고 눈
어들면 점액 분비량이 적어져 수분을
불균형에 의한 호르몬 변화도 안구건조
안정해지면 마치 코팅이 벗겨진 안경을
물의 상태가 변하게 됩니다.
점액층에 붙잡아 둘 수 없기 때문에 수
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쓰고 있는 것처럼, 흔히 침침하다고 표
2. 동반질환
성 눈물층이 곧 눈물관을 타고 코로 흘
류마치스성 관절염, 쇼그렌 증후군(입
러나가게 됩니다.
경과 및 예후
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가려움, 눈부심
과 눈 등 몸 전체 점막의 염증이나 건조
9. 갑상선 질환
안구건조증은 드물게 이차적으로 각
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자
가 발생하는 류마치스 질환), 루프스, 공
갑상선 항진증에서 눈이 커져 과도하
막 손상 등도 초래할 수 있으며 대부분
신의 눈물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직접 표
피증, 당뇨병, 비타민A 결핍증 등의 질병
게 눈물이 증발되거나 갑상선 기능저하
만성적이지만 심각한 질환은 아닙니다.
현하기도 합니다. "눈에 모래알이 들어
이 있으면 눈물 생산이 줄어듭니다.
로 눈물 생성이 감소 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만성화되면서 증상이 좋
간 듯 뻑뻑하다", “눈앞에 뭐가 낀 것처
3. 방사선이나 염증으로 인한 눈물샘
10. 여성호르몬 감소
아졌다 나빠졌다 하고, 몇 번의 치료로
럼 침침하다.”, “눈이 너무 피로하다.”, “
손상
갱년기에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면 눈
는 완치가 되지 않는 만성적인 질환입
충혈이 된다.”, “자고 일어날 때 눈을 뜨
4. 각막의 예민성 감소
물 생성이 줄어듭니다.
니다. 그러나 건조증 때문에 실명하거
기가 힘들다.”, "잘 써오던 콘택트 렌즈
각막의 지각이 마비되는 신경영양 각
11. 약물복용
나 눈이 망가질 염려는 없습니다. 안구
가 불편해졌다", “눈이 빠질 것처럼 아
막염 (neurotrophic keratitis)이나 장
눈물 생성을 감소시키는 약물에 의해
건조증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가
프고, 머리까지 아프다.” 등 불편하다는
기간 콘택트 렌즈를 사용해서 눈 표면
눈물이 마를 수 있습니다. 항생제, 항히
장 중요한 점은 먼저 마음을 편안하게
느낌을 여러 형태로 표현합니다.
현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력저하도 경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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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불편감은 바람을 쐬거나 장시간
상 종이를 적시는 눈물양이 확인될 경
의 형태로 상품화되어 있는 많은 종류
물수건으로 5~10분 정도 온찜질을 하
책을 보면 더 악화되고, 눈을 감고 있으
우 정상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5mm 이
의 인공눈물 가운데 본인에게 편한 것
는 것입니다. 귀찮고 별 것 아닌 것 같
면 편안하게 느낍니다. 바람이 불면 오
하인 경우에는 눈물생성이 심하게 저하
을 선택합니다. 단, 병으로 되어있어서
지만, 상당히 많은 분들이 효과를 보고
히려 눈물이 더 흐르는 증상도 있을 수
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보존제를 포함하고 있는 인공눈물은 하
있습니다.
있습니다.
또 안구건조증이라 생각되면 그 정도를
루 10회 미만 사용하시고, 그 이상 사용
평가하기 위해서 각막을 초록색의 염색
하셔야 할 때에는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
비약물 치료
진단 및 검사
약으로 염색해 검사하는 방법이 있습니
지 않은 1회점안용 인공눈물 등을 사용
1. 생활 환경과 습관의 개선
안구건조증은 관련 증상이 있고 그 증
다. 만일 건조증으로 인해 각막의 껍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인공눈물에 포함
하루 종일 냉, 난방기가 돌아가는 답
상이 어떤 상황에서 더 악화되는지를
세포가 상할 정도가 되었다면 초록색
된 보존제 성분에 자극성이 있는 사람
답한 빌딩의 사무실이나 아파트에서 하
확인하면 진단됩니다. 어느 한 가지 검
염색약이 손상된 세포에 염색되어 초록
역시 1회 점안용 인공눈물을 사용하시
루 8시간 이상 컴퓨터를 보면서 작업을
사만으로는 안구건조증을 진단하고 그
색 점 모양으로 보이는데 이를 각막 미
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은 가능한
해야 한다면, 이러한 환경에서 눈이 건
정도를 평가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란이라고 합니다. 미란이란 아주 작은
의사의 진단 후에 처방 받아 사용하는
조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집이나
충분하지 않고, 몇 가지 검사결과를 종
크기의 짓무름을 말하는 것으로, 이런
것이 좋습니다.
사무실이 너무 건조하다면 실내에 가습
합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짓무름 때문에 아프기도 하고, 마치 안
안약을 장기적으로 사용할 때에는 주
기를 설치하고, 40~50분 정도 컴퓨터
가장 먼저 해야 할 검사는 눈물의 안
경알에 수많은 상처가 생긴 것처럼 되어
의가 필요한데, 스테로이드 성분이나 혈
작업을 했다면 잠시 바깥 공기를 쐬거
정성에 대한 검사인데, 눈물막의 불안정
서 시력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관수축제성분이 들어있는 안약은 장
나 휴식을 취한 다음 작업을 다시 시작
기간 사용할 때 부작용이 있을 수 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꺼풀 염증이 동
성이 있다고 확인한 다음에는 이차적으 로 그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절차
안구건조증의 진단
기 때문입니다. 심한 결막염, 눈꺼풀염
반된 건조증의 경우에는 취침 전 눈 주
가 필요합니다. 먼저 세극등 현미경 검
치료
증이 같이 있다면 그에 대한 내복약 등
위를 온찜질 하거나, 찜질 후 소독된 면
사로 눈물막의 높이, 안검염의 정도, 마
안구건조증의 치료는 먼저 주위 환경
의 염증치료도 병행합니다. 안구건조증
봉 끝에 항생제 안연고를 묻혀 눈꺼풀,
이봄샘 기능장애, 동반된 각막상피병변,
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적절한 습도
이 있는 분들의 눈을 검사해보면, 속눈
속눈썹 주위를 마사지하면 도움이 되기
결막 충혈, 알러지 등의 상태를 알아보
를 유지한 다음, 인공눈물로 눈물을 보
썹 바로 안쪽으로 노란 좁쌀 모양의 물
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한 사람은
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플로레신 종이
충하고, 눈 주위 청결에 신경을 써서 마
집 같은 게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
수영용 물안경을 착용하거나 음식 보관
에 생리 식염수를 한방울 떨어뜨리고
이봄샘의 염증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이
다. 이 부위가 눈물막의 기름 성분을 분
용 비닐 랩을 눈 주위에 부착하는 방법
충분히 흔들어서 수분을 없앤 후 아래
방법에 의한 치료 효과가 미미할 경우
비하는 마이봄샘의 입구이고, 분비구가
도 있습니다.
쪽 결막낭에 묻힌 뒤 환자가 눈꺼풀을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인공 눈물 안약
찌꺼기 등에 의해 막혀있을 경우 노란
자연스럽게 뜬 상태에서 눈물막의 안정
이나 염증 치료 안약 등을 사용해보고,
물집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렇듯 입구가
안구건조증을 유발, 악화시키는 요인들
성을 알아보는 검사를 시행합니다.
그 다음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할 방법
막히게 되면 적절한 양의 기름성분(눈
안구건조증은 한두 번 치료로 완쾌되
그 외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찾기 위한
이 수술적인 치료입니다.
물막이 눈에 오랫동안 머물게 하는 역
는 질환은 아니며 불편함의 증감이 있
할을 합니다.)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지만 눈에는 큰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2차적 방법으로 눈물생성을 알아보기 위한 쉬르머 검사가 있는데 이는 안검염
약물 치료
안구건조증은 더 심해지게 됩니다. 가
흔한 만성 질환입니다. 따라서 지나친
에 의한 안구건조증 진단보다는 수성층
자신의 눈물층을 잘 유지하기 위해 인
장 먼저 할 수 있는 치료는 베이비샴푸
걱정과 우려는 하지 말고 눈꺼풀 위생,
이 부족한 안구건조증에 더 정확한 검
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합니다. 대부분
나 눈꺼풀청결제(눈주위 청결 전용 제
습도유지, 근거리 작업 후의 휴식, 불필
사입니다. 일반적으로 5분 동안 하안검
의 인공눈물은 장기간 자주 점안해도
품으로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입가능)
요한 약제 사용의 중단 등에 힘쓰는 것
에 종이를 끼우고 있는 동안 10 mm 이
별 부작용이 없으며 물약, 젤리, 연고 등
로 눈 주위를 가볍게 닦아내고, 따뜻한
이 예방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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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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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 떡찜 쫄깃한 사태와 떡을 듬뿍 넣어 만든 사태 떡찜! 달짝 지근한 맛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데요. 황 금비율의 양념과 함께 푹 졸여내면 쫄깃하면서도 부 드러운 사태 떡찜이 완성돼요. 사태 삶은 물을 섞어 깊은 감칠맛을 내는 게 포인트! 영양만점 사태 떡찜 꼭 한번 따라 만들어 보세요~!
재료 사태 떡찜을 위한 재료 이미지로 사태,가래떡,당근,표 고버섯,밤 등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기본 재료....................................................... 4인분 사태.................................................................700g 가래떡......................................................2줄(130g) 당근.................................................................1/2개 표고버섯.............................................................4개 밤..........................................................한 줌(100g) 잣가루.............................................................. 약간 통깨.................................................................. 약간 사태 삶는 재료 대파.................................................................1/2개 통후추..............................................................10알 청주.................................................................1/2컵 양념 재료 간장................................................................ 3큰술 다진 대파....................................................... 2큰술 참기름.............................................................1큰술 다진 마늘........................................................1큰술 청주.................................................................1큰술 배즙................................................................ 2큰술 설탕................................................................ 3큰술 후춧가루........................................................... 약간
레시피 냄비에 사태와 물 2L를 넣고 5단에서 60분간 끓여 주세요. Step 1: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섞어주세요. Step 2: 가래떡과 당근은 한입 크기로 썰고 표고는 4등분 해주세요. Step 3: 삶은 사태는 한 김 식힌 후 한입 크기로 썰 어주세요.
Step 4: 냄비에 사태와 당근, 밤, 양념장을 넣고 물 4컵을 부어 6단에서 20분간 익혀주세요. (tip. 사태 삶은 물을 섞어서 사용하면 더욱 감칠맛 이 깊어져요) Step 5: 표고버섯과 떡을 넣고 뚜껑을 덮어 5단에서 20분간 졸여주세요. Step 6: 완성된 사태 떡찜을 접시에 담아 잣가루, 통 깨를 뿌려 맛있게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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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두웠던 마음에 행복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미간을 찌푸리며 마음에 닫혀진 미움의 문이 있었다면 미움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부드럽지 못한 말로 남에게 상처를 준 칼날의 문이 있다면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내가 나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한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믿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글로 배우는 인생
내가 남에게 먼저 손 내밀지 못하는 닫혀진 배려의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먼저 손내밀 수 있는 배려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문득 수고로 일관하며 노력하는 발의 지침을 알지 못하는 문이 있다면 수고의 문턱을 알 수 있게 노력하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행여 사랑에 갈급하여 헤메이는 주소없는 빈 사랑이 있다면 사랑을 찾아 나설 수 있는 그리움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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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그 사랑이 잉태되는 날에 그 열쇠를 다른 이를 위해 소중히 간직하길 바랍니다. 건너편의 행복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서는 자에게 나룻배의 노를 풀 수 있는 희망의 열쇠를 드리려 하니 천상의 노래로 힘차게 저어 가십시요. 그리하여 생의 찬미를 느끼고 닫혀있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는 고귀한 열쇠를 날마다 가슴에 달고 오늘의 삶의 여정 더 높게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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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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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심사에 영향 주는 여름 프로그램…잘 알아보고 준비할 시기 affiliatedandhighschool/clarks/
좋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이미 시작 됐거나 곧 지원을 받기 때문에 프로그 램을 활용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Minority Introduction to
할 때이다. 입학 사정관은 학생들의 여
Engineering and Science(MITES)
름 활동을 유심히 심사하는데 얼마나
STEM 전공 분야의 전문적인 관심
학생이 자신의 분야에 관심 있는 여름
이 많은 유능한 고등학교 11학년을 위
을 보냈는지, 특정 프로그램은 합격하여
한 MIT 대학의 6주 프로그램으로 무
서 참여하는 의미만으로도 학생이 얼마
료이다. 한인 학생들도 많이 지원하는데
나 경쟁력이 있는지를 입증할 수 있기
경쟁이 치열하다. AP Physics 1과 AP
때문이다. 좋은 프로그램을 알아보자.
Calculus AB/BC와 높은 SAT/AP 점수 가 합격 가능성을 좀 더 높인다.
Research Science Institute(RSI)
-필요조건: 고등학교 11학년/특별활
매년 MIT대학에서 전 세계의 유능한
동/성적표/에세이/추천서/영주권자 혹
80명 정도의 학생을 선발하여 6주를 보
전 세계의 10, 11학년 학생들이 인문학
서, 고등학교 성적표, 단답형 답변이 포
은 시민권자.
낸다. 합격률은 5% 정도로 참여한 학생
및 사회과학과 사회 구조를 어떻게 형
함된 지원서, 미리 풀어야 하는 문제들,
-사이트: https://mites.mit.edu/
들은 90%가 MIT에 합격하고 나머지의
성하는지 연구하는 6주 프로그램으로
6주 프로그램 비용 6000달러(연 소득
discover-mites/mites-summer/
10% 학생들은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에
최고의 지적 호기심을 나타낼 수 있다.
8만 달러 이하는 재정 보조 신청 가능)
들어갔다. 무료.
-필요조건: 인터뷰, 에세이, 추천서. 학
-사이트: https://promys.org/
-필요조건: SAT Reading and Writ-
교 교사나 친구의 추천. 학생 스스로 자
ing 700점 이상/Math 740점 이상,
신을 지명하여 추천할 수 있다.
The Anson L. Clark
과학자, 의사, 엔지니어 등에 관심이 많
ACT Math 최소 33/Verbal 최소 34,
-사이트:
Scholars Program
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게
추천서 수학 및 과학 선생님의 2개 이
sociation.org/our-programs/
다른 특정된 전문 분야의 캠프보다는
할 수 있도록 돕는 36일간의 집중 프로
상의 추천서, 성적표 4.0/에세이/11학년.
high-school-students/
좀 더 다양한 생물, 컴퓨터 사이언스, 역
그램이다.
사 등 범위가 넓으며 무료이다. 750달러
-필요조건: 지원하는 과목에 따라서
https://www.tellurideas-
-SAT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면 PSAT
The Summer Science Program(SSP)
점수를 제출할 수 있고 개인 사이언스
Program in Mathematics for
의 장학금도 수여된다
Physics, Calculus, Biology, Chem-
프로젝트가 있다면 더 돋보인다
Young Scientists(PROMYS)
-필요조건: 지원 날짜 기준으로 17세
istry를 미리 들어야 지원할 수 있다.
-사이트: https://www.cee.org/
1989년에 설립된 프로그램으로 한인
이상/에세이/성적표/SAT/ACT/AP
점
8400달러의 프로그램 Fee가 있지만
programs/apply-rsi
학생들도 많이 지원한다. 참가자들을 이
수, 두 명의 교사 추천서/연구 멘토 혹
부모의 연 소득이 7만~13만 달러인 경
미 수학자로 칭할 만큼 수준 높은 수학
은 봉사단체장의 추천서.
우 재정 지원.
Telluride Association
분야를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이트: https://www.depts.ttu.edu/
-사이트: https://
Summer Seminar(TASS)
-필요조건: 14세 이상, 고등학생, 추천
honors/academicsandenrichment/
summerscienc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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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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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 한인 2세‘예외적 국적이탈허가’ '예외적 국적이탈허가'로
적 국적이탈허가를 신청하면 된다.
한인 2세 구제
단 신청 자격은 ▶외국에서 출생하고
18세에 국적이탈 신고 못해
계속 외국에 주된 생활 근거를 두고 ▶6
행정소송 중 법무부서 승인
세 미만의 아동일 때 외국으로 이주한 이후 계속 외국에 거주한 사람이어야
18세 때 국적이탈을 하지 못해 병역의
한다. 신청서 양식은 재외공관 웹사이
무 대상자가 된 선천적 복수국적 한인
트(메뉴 영사→국적→예외적 국적이탈
2세가 ‘예외적 국적이탈허가’ 제도를 활
허가)에서 찾을 수 있다.
용해 곤란한 상황을 벗어났다.
법무부는 해당 신청서를 접수하면 ‘국
웨스트포인트 사관생도인 한인 2세 토
적심의위원회(위원 30명)’ 심사를 통해
머스 존슨의 변호인 측은 지난 16일 한
국적이탈 여부를 결정한다.
국 법무부로부터 예외적 국적이탈허가
문해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 못했다. 그
았고, 사유 소명 및 법무부 심사가 엄격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측은 “재외동
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결과 한국 법무부는 존슨이 뒤늦게 신
했다고 지적했다.
포청 위원도 국적심사위원회에 직접 참
앞서 지난해 6월 존슨의 변호인은 한
청한 국적이탈 신고를 받아들이지 않았
한국 법무부는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
여한다”며 “선천적 복수국적자(남성)가
국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국적이탈 신
다. 존슨 측 임국희 변호사는 블로그 공
이 제때 국적이탈을 신청하지 못해 병
18세가 되는 해 3월 국적이탈을 하지
고를 거부한 행정처분이 부당하다는 행
지를 통해 “그동안 행정소송은 8차례에
역의무 및 국적이탈 불가라는 불이익을
못해 예외적 국적이탈을 신청할 경우, (
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변호인 측에
서면공방, 3차례 공판 후 다음 달 추가
받자, 지난해 12월 예외적 국적이탈허
국적심의위원회에서) 예외적 규정 적용
따르면 당시 델라웨어주에 거주하던 존
기일이 잡힌 상태였다”며 “재판부에서
가 제도를 도입했다.
을 가급적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할 수
슨은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으로 18세
예외적 국적이탈허가 신고를 권유했다.
우선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
있도록 재외동포 편에 서서 이야기를 하
가 되는 해 2021년 3월 31일까지 국적
필요한 서류를 취합해 예외적 국적이탈
적자인 한인 남성은 18세가 되는 해 3
고 있다.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
이탈을 신청해야 병역의무를 면제받을
허가 신고를 했고 (법무부) 승인을 받았
월 말까지 국적이탈을 신청해야 병역의
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예외
수 있었다. 하지만 존슨과 가족은 코로
다”고 말했다. 다만 변호인 측은 예외적
무가 면제된다. 이 시기를 놓친 선천적
적 국적이탈허가 신청자는 10여명 정도
나19로 관할지역인 뉴욕총영사관을 방
국적이탈허가에 필요한 구비서류가 많
복수국적자는 가까운 재외공관에 예외
로 알려졌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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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콜로라도, 자녀 1명당 양육비 24만6589달러…하와이 1위 출생부터 18세까지 키우는데
달러), 뉴 저지(2만5390달러), 네브라스
드는 비용 … 전국 6위
카(2만5280달러)의 순으로 톱 10에 들 었다. 미전국 평균 연간 양육비는 2만
콜로라도에서 자녀 1명당 출생부터 18
1681달러로 5년전인 2016년과 비교하
세까지 키우는데 드는 비용은 약 25만
면 19.3%나 늘어났다.
달러로 51개주(워싱턴DC) 포함) 가운
콜로라도는 연간 2만5169달러로 전국
데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보다 현저히 높았으며 전국 순위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 트리’(Lending
23만8953달러, 9위 네브라스카주 23
(19만8778달러)였다.
도 11위로 최상위권에 속했다. 콜로라도
Tree)는 자녀 1명을 태어나 18세까지
만8720달러, 10위는 아이다호주 23만
18세까지의 자녀 양육비용에는 대학
에서 어린 아이를 키우는데 드는 비용
키우는데 필요한 음식, 의복, 교통, 차일
4172달러였다.
과 관련된 등록금, 기숙사비 등의 교육
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렌트비(1356
드 케어 등 필수비용을 비롯해 렌트, 건
미전국 평균은 23만7482달러다. 반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녀
달러), 음식(2111달러), 차일드 케어(1만
강보험, 세금보고 등 여러 항목의 지출
면, 51개주 중 18세까지 자녀 양육비용
의 대학졸업까지 드는 비용을 포함시킨
5881달러), 의복(113달러), 교통비(2130
을 조사해 각 주별로 비교한 자료를 발
이 제일 적은 주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다면 부모들의 부담은 몇배 더 커질 것
달러), 건강보험(3578달러) 등이었다.
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51개주 가운데
로 16만9327달러에 그쳤다. 가장 많은
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자료에서는
어린 아이 양육 연간 비용이 제일 적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주는 하와이로
하와이주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적은
2021년 기준 어린 아이를 키우는데 드
게 드는 주는 미시시피로 1만5555달러
31만4529달러에 달했다. 이어 2위는 알
액수다. 이어 미시간주(17만4440달러),
는 각 주별 연간 평균 지출액도 비교했
(전국 51위)였고 그 다음은 앨라배마(1
래스카주 27만930달러, 3위는 매릴랜
조지아주(17만6626달러), 델라웨어주
는데, 하와이주가 3만506달러로 가장
만6,192달러/50위),
드주 25만9149달러, 4위는 워싱턴주
(18만688달러), 미시시피주(18만5350
높았다.
달러/49위), 사우스 다코타(1만6395달
25만7388달러, 5위는 오레곤주 25만
달러)의 순으로 낮았다. 이밖에 뉴욕주
워싱턴 DC가 3만97달러로 뒤를 이
러/48위), 조지아(1만6477달러/47위)의
2558달러의 순이었다.
는 14위(22만6849달러), 캘리포니아주
었다. 이어 워싱턴주(2만8166달러), 매
순이었다. 이밖에 다른 주들의 순위는
콜로라도는 24만6589달러로 6번째
는 16위(22만5627달러), 텍사스주는
사추세츠(2만7535달러), 매릴랜드(2만
일리노이 19위(2만2310달러), 텍사스
로 자녀 양육 부담이 컸다. 7위는 코네
31위(20만7830달러), 플로리다주는 34
7317달러), 뉴욕(2만617달러), 캘리포
31위(1만9921달러), 플로리다 39위(1만
티컷주 24만194달러, 8위 버지니아주
위(20만390달러), 일리노이주는 35위
니아(2만5680달러),
8914달러) 등이다.
오레곤(2만5432
아칸소(1만6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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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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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알레르기는 잘 낫지 않을
에 있는 곰팡이에 대해서도 알레르기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평생 앓아
반응을 보입니다. 이런 종류의 알레르
야 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그러나 반려
기는 보통 귀, 다리, 겨드랑이, 사타구니
동물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에 집중해서 가려움증을 일으킵니다.
먼저 반려동물이 알레르기에 걸렸는지
물론 몸 전체가 가렵습니다. 환부를 끊
확인하고 원인이 무엇인지 주위 환경에
임없이 물고 긁어 털이 빠지게 됩니다.
서 찾는 것입니다. 동물 알레르기는 크
공기 중의 입자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
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을 얻은 동물은 대개 하나 이상의 알 레르기를 갖고 있습니다. 꽃가루가 많은
1. 접촉 알레르기 발생 빈도가 가장 적
계절에 동물들은 인간이 건초열을 앓듯
은 편으로 피부가 알레르기를 일으키
이 가려움증에 시달립니다. 알레르기
는 물질과 접촉했을 때 일어납니다. 예
가 계절적이라고 생각되면 알레르기 시
로 모직 담요에 얼굴을 비빈다면 모직
즌에는 집 밖에 내보내지 않아야 합니
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벼
다.계절에 의한 알레르기가 아니면 실내
룩 방지용 목걸이의 화학제품 역시 원
알레르기에 반응할 것입니다.그럴 경우
인이 되기도 합니다. 접촉한 피부 부위
공기 필터가 다소 도움이 되겠지만 완벽
에는 염증이 생기며, 가렵고, 피부가 두
하게 차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껍게 되거나 탈색이 되며, 역한 냄새가 나고, 계속 물거나 긁어서 털이 빠집니
4. 벼룩 알레르기 가장 흔한 알레르기
다. 신체의 특정 부위에 한정되어 있고,
입니다. 실제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
알레르기를 발견하는 것도 쉬운 편이라
는 것은 벼룩 자체가 아니라 벼룩의 침
치료는 어렵지 않습니다. 접촉한 물질을
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때문입니다.벼룩
확인해 나가다 보면 원인을 발견할 수
료 알레르기는 가려움, 소화장애, 호흡
꺼기, 집 주변의 식물조차도 입에 대게
에게 한 번 물리면 5일 이상 심하게 가
있습니다.
곤란,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보입니다. 사
해서는 안됩니다.
렵습니다. 그래서 벼룩 알레르기가 의심 되면 제거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쏟아야
료를 바꿔보고 원인을 가려낼 수 있습 2. 사료 알레르기 음식물 알레르기는
니다. 사료 알레르기의 영향은 8주간만
3. 흡입 알레르기 흡입 알레르기는 사
합니다. 벼룩 처방약을 먹이고 자주 목
복합적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
지속됩니다. 알레르기의 원인을 찾으려
람이 가장 잘 걸리는 타입입니다. 반려
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알레르기가 심
분 동물에게 사료 알레르기는 선천적인
면 먼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저
동물도 사람처럼 봄가을에 열이 날 때
하면 발작을 일으키거나 죽기도 합니
것이 아닙니다. 동물의 면역 체계는 시
자극성 사료를 2~8 주간 먹이고 반응이
는 공기 중에 섞여 있던 꽃가루나 곰팡
다. 반려동물이 접촉하고 있는 카펫이
간이 지나야 사료, 특히 동물 단백질에
어떤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테스트 동안
이로 인한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
나 집을 포함하여 주변 환경도 개선해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하게 됩니다. 사
반려동물은 어떤 치료, 비타민, 음식 찌
습니다.먼지나 진드기, 흰 곰팡이, 집안
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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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에 지난달 8% ↑...전쟁에 따른 안전
● 포스코인터, 롯데에너지에 6兆 규모
재까지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1209
자산 선호 심리 강화 속에 지난달 국제
동박원료 공급...포스코인터내셔널-롯
건..."매물증가·갭투자 감소에도 바로
● 반도체·中 최저 감소에…20개월 만
금값이 3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 기
데에너지머티리얼즈...동박 원료 10년간
약세는 아냐"
에 '수출 플러스+무역흑자'...10월 수출
록...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량도 예상
60만t 공급 협약 체결...6조원 규모..해
● "내년에도 집값 하락세 지속... 전세
5.1%↑…플러스 전환 13개월 만...반도
치를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
외기지 원료 공급 등 협력
는 2.0% 상승 전망”...올 하반기 상승
체 3.1%·中 9.5%↓…올해 최저 감소
● "무조건 오를 줄 알았는데…" 수백억
● 30대 그룹 CEO 525명, 내년 상반
세‘일시적’... 고금리 장기화로“하락
율...9대 수출시장 중 6곳↑…아세안 역
베팅한 개미들 '비명'...'확전 우려 진정'
기 임기 만료…연임·퇴진 갈림길...헤드
반전”...전세 가격, 입주물량 감소로 상
대 최고
에 국제유가 급락 '원유 레버리지 매수'
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 30대 그룹
승...건설 수주·투자 감소 전망... “건설
● 원금 30만원에 이자 970만원…
개미 어쩌나...지난달 '유가 상승'에 수백
대상 사내이사 현황 조사...내년 상반기
경기 반등 어려워”
취약계층 울린 불법 대부업체 무더기
억 베팅...'하락 베팅' 인버스 상품은 순
임기 마치는 사내이사 1087명…카카오
적발...대출 어려운 사회 초년생 등 상
매도...국제유가 급락에 평가 손실 커져
그룹 117명 최다
대...연 최대 5000% 이자 폭리 취해...경
● 美투자사 번스타인“비트코인 2년
● 中비야디 총이익률, 美테슬라 제쳤
● '사기 혐의' 전청조 체포 후 서울로
찰, 업체 57곳 적발···6명 구속
내 2억원 돌파”...내년 4월 반감기 앞
다…3분기 순이익 2조원 육박...총이익
압송…'묵묵부답'...'혐의 인정하냐' '남현
● 재난지원금‘오지급’은 환수 중…
두고 채굴자 보유 늘려...연말이나 내년
률 22%로 테슬라 18% 앞서…순이익
희 가담했냐'에 침묵...잠실 시그니엘·
257억 중 79억 걷었다...선지급 환수 철
초 현물 ETF 승인시 가격 견인...2028
작년 동기比 82% 급증...세계 자동차
김포 모친 집 등 압수수색...법원, '출석
회했지만…오지급·부정수급과 달라...
년 비트코인 ETF 전체 10% 차지 전망
판매 점유율 4위…올해 연 300만대 판
요구 불응 우려' 체포영장 발부...남현희,
손실보상금 오지급 530억 중 304억
● 국고채 30-10년 금리역전폭 1년만
매 달성 전망
전청조 사기 등 혐의로 고소장 내
환수 완료
최대...이례적인 국고채 발행계획 영향...
금융
장기물 발행 줄이고 유통물량도 회수
기업
● FOMC, 내일 금리 발표…"동결 여
부동산
사회
● 정부, 의료사고 부담 완화 위해 '의 료 분쟁 제도 개선 협의체' 구성...국조
● 고금리 장기화에 경기둔화…“내년
실장 "의사인력 확충 절차, 속도감 있
아파트값 2% 하락”...건산년 내년 집값
게 추진"
부보다 파월 메시지 주목"...동결 전망
● "전 좌석에 유튜브 심었다"…현대
전망...수도권 -1%·지방 -3% 예상...지
● 의대 이어 간호대 정원도 늘린
지배적…"내년 하반기 인하할 듯"...파월
차-LG전자-유튜브 '맞손'...현대차·기
역별 가격차 더 벌어질 듯...“공급 부족
다…2025학년도
금리 전망, 국채 금리 상승 등 언급 주
아 LG전자 유튜브 3사 협력...제네시
에 급락까진 안가”
듯...2035년까지 간호사 5만6000명 부
목...FOMC, 2일 오전 3시 금리 결정 발
스 GV80 부분 변경·쿠페에 유튜브 첫
● 서울 아파트 매물 8만건 육박…"매
족..."최소 5년간 확대 필요"...간호인력전
표 예정
지원..."왓챠 웨이브 U+모바일tv 이어
도자와 매수자간 힘겨루기"...아파트 매
문위 첫 회의···시민단체 등도 논의
● 상승세 달리는 국제 금값, 중동 불
OTT 확대 목표"
물 올 1월 4.9만건 대비 1.5배 늘어...현
참여
1000명
늘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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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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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023-11/9/2023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어요. 일이 잘 풀려 만족스러 운 결과를 얻을 수 있겠네요. 자기를 내세우는 아집과 지나 친 욕심만 버린다면 너무나 행복한 한 주를 보내게 될 거 예요. 뭐든지 다 된다는 생각, 다른 때 같으면 위험하겠지만 이번 주는 그런 자신감이 필요해요! 마음먹은 대로 일이 잘 풀 리니 어떤 일이든 열정적으로 참여하세요. 마음가짐이 중 요해요.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일이 있거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에요! 나의 장점이 드 러나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행복한 한 주를 보내게 될 거예 요. 이번 주에는 누구보다 나를 믿고 적극적으로 일을 진행해 야 해요. 내가 느끼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말하고 행동 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예요. 자신감을 가 지세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귀인의 도움을 받아 쉽게 풀어 나갈 수 있으니 자신 있게 진행해보세요.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도 능력이에요. 주변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도록 하 세요. 이번 주에는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위험해요. 특히 사 랑하는 가족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더욱 신경 써야 해요. 주변 사람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면 도움이 될 거예요. 이번 주에는 생각지도 못한 실수를 하거나 어이없는 판단 으로 문제를 일으키기 쉬워요. 무언가 결정할 일이 생긴다 면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해결하고 말과 행동을 조심하도 록 하세요. 공허하고 외로운 한 주가 되겠네요. 하고 있는 일이 맞지 않아 마음이 무거울 수 있어요. 이번 주에는 무리하게 욕 심내지 말고 마음을 비워보세요.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도 록 하세요. 이번 주에는 누구를 만나더라도 편안하지 않을 거예요. 대 인운이 좋지 않아 힘들 수 있겠지만 슬기롭게 행동해야 해 요. 집에 일찍 들어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주는 때가 아니니 조바심을 버리고 다음을 기약하세 요. 안타깝지만 아무리 계획을 세운다 하더라도 부처님 손 바닥 안이에요. 이번 기회에 한숨 돌리는 시간을 가지는 것 이 좋겠네요.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법이에요. 이번 주에는 일찍 집에 들어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세요. 가 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잠시 멈추고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 져보세요. 아무리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더라도 무언가 모자란 부 분이 있을 거예요. 중요한 결정을 할 일이 있다면 윗사람이 나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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