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Phila Times Vol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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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편안한 ‘한국식 사우나’에서

추운 몸을 녹이고 혈액순환까지!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몸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 찬바람이 불어올 때면 더욱 생각나는 곳이 있다. 바로 추운 몸을 녹이고 피로까지 풀어주는 찜질 방이다. 2015년에 문을 연 아일랜드 스파는 뉴저 지 에디슨 지역에서 유일한 한국식 스파 및 사우나 로, 휴식을 찾는 이들의 아지트이다. 깔끔하고 모 던한 디자인과 한국식 전통 스파 서비스가 결합돼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20년 7월 14일 재개장 이후 더욱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는 아일 랜드 스파는 온 가족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찜질방이다. 이번 연말에는 사우나에서 뜨끈하게 몸을 풀고, 묵은 피로는 마사지로 싹 날리며 사랑 하는 가족 및 친구와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

아일랜드 스파&사우나 건물 앞에 선 직원들, 왼쪽부터 소셜 미디어 코디네이터 나단 (Nathan), 회계팀 직원

내는 것은 어떨까?

조시 (Josh), 세일즈 디렉터 알렌 (A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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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과 모던함이 녹아든 한국식 찜질방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이 모두가 동등하게 한국의 찜질방 문화

에 각각 4개씩 배치되어 있다. 은은한 허브

2015년부터 9년간 운영되어 온 아일랜드

했습니다.”고 알렌 디렉터는 덧붙였다.

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온 가

향기에 몸을 녹이며 마음을 평화롭게 한

스파는 한인 가족에 의해 시작된 비즈니

타 한국식 사우나와 다르게 아일랜드 스파

족이 즐길 수 있는 모던한 휴식 공간이면

후, 강한 기포를 통해 근육과 관절을 시원

스이다. 문을 열고 입장하는 순간부터 볼

가 갖는 특장점은 바로 여러 문화권 및 연

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국 전통 마사

하게 마사지 할 수 있는 자쿠지(Jaccuzi)

수 있는 아늑한 느낌의 우드 인테리어는

령층의 고객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한

지와 스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

온탕 또한 즐기며 기분 좋게 사우나를 시

오너 가족이 직접 자재를 고르고 바닥 타

국 전통 요 등 소와 모던한 디자인을 어우

니다. 모든 직원들이 시설을 설명하고 전통

작할 수 있다.

일을 까는 등 섬세하게 신경을 쓴 디자인

른다는 점이다. “황토방, 편백방 등의 개념

한국 스파에 대해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

이다. 아일랜드 스파의 세일즈 디렉터 알렌

2) 마사지 : 취향 따라 즐기는 마사지 9종 및

리 (Alan Lee)씨는 “코로나 시기 공용 스

때마사지

한국식 때마사지 및 스킨케어에 한식코너도 완비

아일랜드 스파 마사지 테라피스트들은 모

하고 방역을 더욱 강화했다. 2020년 재개

찜질방 매니아를 위한 VIP트리트먼트와 멤버십

있는 전문가이다. 오일과 로션을 사용해 긴

장 이후로는 방역 뿐만 아니라 주스바와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취향에 안성맞춤!

파를 방문하는 것에 두려움이 많았던 고 객들을 위해 스파를 세미 오픈으로 운영

두 10년 이상 경력의 라이센스를 가지고 장된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돕는 스웨

한식 푸드코너, 전통 마사지 등 더욱 다양

덴식 마사지부터 따뜻하게 데운 돌로 60

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분 혹은 90분 간 등 근육을 부드럽게 자극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당시, 아일랜드 스

해 허리 및 등 통증을 완화하는 핫스톤 마

파의 프론트 데스크에서 컨시어지로 일을

이 한국에서 장기간 거주한 한국인들에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 한국식 찜질방을 방

사지, 만성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조금 더

한 것이 아일랜드 스파와의 첫 인연이었어

는 친숙하지만, 한국식 사우나를 처음 방

문하는 고객에게는 퍼스트 가이드 책자를

강한 자극으로 마사지하는 딥티슈 마사지

요. 프론트 데스크는 고객이 마주하는 가

문하는 이민 2 · 3세 자녀나 타문화권 고객

제공합니다.”

까지 다양한 마사지 옵션이 있다. 오일 없

장 처음이자 마지막 경험이라고 교육을 받

에게는 이러한 한국식 사우나 문화가 생소

았습니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가득한 채

할 수 있습니다. 정통 한국 찜질방은 진입

■ 다양한 옵션으로 즐기는 피로해소 코스

마사지, 여성 치료사 전용의 맨발을 사용

로 스파를 방문한 고객이, 집으로 돌아갈

장벽이 높고, 미국 스파는 부담스러운 경

1) 욕탕 : 허브 온탕 및 자쿠지 온탕 등 4종

해 밞는 마사지 등 또한 제공된다. 상체를

때에는 편안하고 행복한 표정으로 바뀌는

우죠. 이를테면 입장 시 모두 같은 유니폼

피로한 몸과 마음을 노곤하게 녹여줄 욕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이들은 똑바로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으로 갈아입거나 찜질방 내에서 맨발로 다

탕에는, 기본 온탕과 냉탕 외에도 허브 온

앉은 자세에서 30분간 목과 어깨, 팔 등

더욱 아일랜드 스파&사우나가 더 많은 사

녀야 하는 규칙 등이 있습니다.” “이에 아

탕과 자쿠지 온탕이 있어 다양하게 피로

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는 건식마사지인

람들이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고 푹 쉬다

일랜드 스파는 인종, 나이, 성별에 상관없

를 푸는 재미가 있다. 욕탕은 남탕과 여탕

의자마사지를받을수있다.이는남성 치료사

이 지압으로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지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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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스파 내부 ▶아일랜드 스파 욕탕 ◀아일랜드 스파 찜질 공간 내부

의 불순물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천연 진

낄 수 있다. 자수정방으로 알려진 ‘트레져

흙은 말초 혈관을 확장해 림프계를 자극

아일랜드’는 가장 뜨거운 방으로, 높은 온

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또 혈액의 순

도를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사

환을 증가시켜 빠른 근육 회복을 돕는다.

우나 곳곳에는 치유와 진정의 힘을 갖고

많이 뜨겁지 않은 중간 온도의 사우나이

있는 자수정이 새겨져 있어, 활력을 되찾

다. 두번째는 편백방으로 알려진 포레스

고 몸을 회복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얼음

트 아일랜드이다. 자연 그대로의 숲을 연

방으로 알려진 ‘아이스 아일랜드’는 스파

전용의 마사지이다. 임신 13-36주 사이의

사지 외에도 유러피안 스타일의 마사지를

상케 하는 고온 저습 온풍탕에서 깨끗한

에서 하루를 보낸 후 마지막으로 심부 체

여성 고객은 평일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공기를 들이마시며 자연에 있는 듯한 기

온을 낮추고 모공을 닫으며 피부를 탄력

분을 느낄 수 있다. 심혈관계를 개선하고,

있게 만들어준다. 얼음 사우나로 스파를

산전 마사지를 예약하면 체중을 지탱하 는 관절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액 순환

3) VIP 마사지 : 페이셜 및 스크럽

뇌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면역체계를 강화

마무리 할 경우,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전

을 개선해 임신 관련 통증을 완화할 수 있

조금 더 집중적이고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반적인 웰빙이 회복된다.

다. 목과 어깨 부위가 결려있던 것이 고민

원한다면, VIP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등

소금방으로 알려진 ‘솔트 아일랜드’는 순

이라면, 헤어토닉과 코코넛 오일, 핫 타월

클렌징과 각질제거, 여드름 제거를 집중적

수 히말라야 소금을 사용해 혈액순환을

5) 먹거리 : ‘카페 아일랜드’

이 포함된 머리&두피마사지를 통해 두통

으로 관리하는 등 트리트먼트와, 전용 고

돕고 죽은 피부세포를 배출시킨다. 호흡기

찜질방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맥반석 계란

을 줄이고 목과 어깨 부위 뭉친 근육을 풀

급 욕조를 갖춘 바다 소금 글로우 스크럽,

와 면역강화, 여드름, 근육이완에 좋아 많

과 식혜는 물론, 한인 요리사가 요리하는

수 있다.

피부를 강화하는 설탕 스크럽, 해독과 수

은 이들이 찾고 있다. ‘차콜 아일랜드’는 땀

한식을 먹을 수 있다.

항상 인기가 많은 때마사지는 남성은 샴

분 유지에 효과적인 트리트먼트로, 전용

샘을 자극해 독소를 배출하고 숯으로부터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한국 문화

푸와 때마사지가 포함된 60분 코스, 여성

욕실을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정화되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상쾌함을 느

가 유행하면서, 맥반석 계란과 식혜는 한

은 30분, 60분, 90분 세 가지 코스가 있다.

있으며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해

30분 코스에서는 때를 밀어주고, 60분 코

독 머드랩 등이 있다. 모든 페이셜 마감 시

스에서는 때를 밀고 오일 마사지에 샴푸까

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최대 서비스 시

지 받을 수 있다. 90분 코스에서는 때를 밀

간은 60분이다. 이 외에도, 여성 전용 좌

고 라벤더 오일로 전신을 마사지한 후 샴

훈 ‘요니 스팀 (Yoni Steam)’ 을 통해 호르

푸를 하고, 마무리로는 전신을 우유로 부

몬 및 자궁질환 등 여성건강 관리 또한 가

드럽게 헹궈준다. 묵은 각질은 벗겨내고 뽀

능하다.

얗고 매끄러운 피부로 탈바꿈하면서 혈액 순환까지 잘 되는 90분 코스를 한국인 고

4) 사우나 : 사우나 5종 – 클레이 아일랜드,

객들이 가장 선호한다고. 마사지에 사용되

포레스트 아일랜드, 솔트 아일랜드, 트레져

는 오일과 크림은 저자극 식물성 제품만을

아일랜드, 아이스 아일랜드

사용해 민감성 피부에게도 안전하다.

아일랜드 스파에서는 총 5개 종류의 사우

본인이 평소 좋아하는 오일이 있을 경우,

나를 체질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첫

오일을 가져와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다.

번째는 황토방으로 잘 알려진 클레이 아

락커룸 뒷편 욕탕 쪽에서는 한국식 때마

일랜드이다. 중금속 해독 과정을 도와 몸

▼아일랜드 스파 푸드 코너 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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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인 뿐만 아니라 여러 문화권의 고객들

■ 멤버십 혜택 / 온가족 패밀리 데이

도 많이 찾는다고. 레스토랑에서는 해물

아일랜드 스파 입장료는 평일 $45, 주말

파전, 잡채, 만두 등의 에피타이저부터 불

및 공휴일 입장료는 $55이다. 10개 입장료

고기, 순두부, 육개장, 돌솥 비빔밥까지 한

패스를 구매할 경우 주중과 공휴일을 포함

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들이 가득

해 방문할 수 있으며, $350이다. 학생과 군

하다.

인, 헬스케어 종사자, 경찰, 소방관, 응급의

이외에도 에디슨롤, 매콤한 볼케이노롤,

료 종사자는 평일 $34에 입장료를 현장에

아일랜드 포케볼 등 일식 또한 즐길 수 있

서 구매할 수 있다. 평일 오후 8:30 이후에

다. 주스바에서는 즉석에서 착즙되는 신선

입장하는 ‘나이트 아울 입장권’은 $32이

한 건강 주스를 마실 수 있으며, 아이들이

며,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일랜드 스

좋아하는 눈꽃빙수를 주문할 수 있다. 녹

파는 지난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11월

차 빙수와 브라우니가 올라간 디저트 아일

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 간 주간필라 독

랜드 빙수가 특히 인기이다. 버블티, 커피,

자에게 10개 입장료 패스를 구매한 고객

아이스크림 등 또한 즐길 수 있다.

에게 3개의 무료 티켓을 추가로 제공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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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스파 때마사지

있다. 아일랜드 스파는 10살 이상의 아이 만 입장 가능하지만, 1달에 1번 매달 마지

이용권 $3,000에 구매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막 주 주말에 진행되는 패밀리 데이에서는 10살 미만의 아이와 함께 동성의 동반자 와 함께 입장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사우나 를 즐길 수 있다. 사우나 매니아를 위해 마련된 멤버십 패키 지는 3달 $1,100, 6달 $1,800, 무제한 1년

◀아일랜드스파 입장권 구매 QR코드

Island Spa & Sauna 아일랜드 스파 & 사우나 정보 ■ 주소 : 1769 Lincoln Hwy, Edison, NJ 08817 ■ 운영시간 : 월-일 9am~11pm ■ 문의 : (732) 253-7379 ㅣ 멤버십 가입 문의 (한국어): (215) 500-9554 ■ 이메일 : INFO@ISLANDSPASAUNA.COM ■ 웹사이트 : islandspasauna.com (아일랜드 스파 입장권 구매:QR코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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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도심 곳곳‘겨울 맞이 축제’열려… 12월 이벤트 추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한달 앞으

핫 초콜릿을 받을 수 있다. 독일 크리스

과수원에서는 (Linvilla Orchards) 온

(610) 876-7116으로 가능하며, 12월 1

로 훌쩍 다가온 지금, 필라델피아의 거

마스 마켓은 시청과 러브파크에서 11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농

일부터 온라인 매장에서 연말 선물 바

리는 축제 분위기로 물들어 있다. 사랑

1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오후 12시에

장에서 어린이 장난감과 명절 장식품

구니와 기타 특산물을 쇼핑할 수 있다.

하는 이와 더욱 따뜻한 겨울을 즐길 수

서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등을 장식해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있도록 즐길거리 3선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러브 파크 웰컴 센터에서 열 리는 트리 축제이다.

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 자선행사

를 꾸밀 수 있다. 방문객은 가든센터에 서 장작불 피자, 홀리 졸리 도넛 등 겨울

② 린빌라 과수원 농장 및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체험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얼음 조각,

지역 예술가와 자원봉사자들이 팀을

라이브 음악, 수제 화환 등을 구경하며

이뤄 진행되는 이 축제는 무료로 입장

휴일을 만끽할 수 있다. 12월 1일부터

■ 날짜: 11월 29일 ~ 12월 23일

및 관람 가능하지만, 참석자들은 필라

■ 날짜: 11월 30일~12월 24일

23일에는 산타가 방문해 아이들과 사진

(웹사이트 캘린더 일자별 행사 참고)

델피아 아동 병원 (Children’S Hospi-

■ 입장료 : 무료

을 찍을 수 있다. 예약이 필요 없으며, 운

■ 트리만들기 운영시간 :

tal of Philadelphia, CHOP)에 기부해

■ 운영시간 : 일~목 : 12-7pm

영시간은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월-금 오전 10시-오후4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전시물에 투표할

금~토 : 12~8pm

오후 2시 30분~오후5시이며, 주말에는

토-일 오전 9시-오후 4시

수 있다. 시즌이 끝나면 베스트 인 쇼

■ 장소: LOVE Park Welcome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

■ 티켓가격 :

(Best in Show)와 인기투표 (People’s

Center, 1569 John F Kennedy

~오후 4시 30분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트리 1대당 $99, 무료주차

Choice) 라는 두 카테고리로 상이 수여

Blvd, Philadelphia, PA 19102

는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자른 나무를

■ 장소: Linvilla Orchards,

주문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자를 수 있

137 W. Knowlton Road, Media

된다. 10달러 이상 기부하면 필라델피 아 근처 크리스마스 마을에서 무료로

두번째로 남부 필라에 위치한 린빌라

다. 연말 파티 파이와 케이크, 빵 주문은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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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새 기능‘네임 드랍’통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 일부 치안 당국이 서로의 휴대폰을 가까이 가져다 대기만 해도 연락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아이폰의 새로운 기능을 경고했다. ‘네임드랍’이라 불리는 이 기 능은 기존 에어드랍에서 기능이 확장된 것으로, iOS 17.1 업데이트 후 자동으로 활성화됐다. 하지만, 연락 처 교환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누군가 자신의 개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오하이오주 미 들타운 경찰국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부모들에게 네임드랍 기능을 잘못 이용할 경우 자녀 아이폰으로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 이름 등이 낯선 이에 전달될 우려가 있다며 경고했다.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 기 위해서는 아이폰 네임드랍 기능을 비활성화해야 한 다고 권고했다. 미시간 주 오클랜드 카운티 셰리프국 또한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 설정을 확인하지 않고 어 떻게 작동되고 있는지 모른다며 자동으로 활성화된 네임드랍 기능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네임드랍의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다. 다음 사람의

다고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들

Ios에 새로 추가된 기능이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

아이폰에 자신의 아이폰 위쪽을 갖다 댄다. 진동과 함

어 애플 측은 누구도 이 기능을 이용해 아이의 연락

지 더 잘 알려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작은 강조 화

께 애니메이션이 나타나고, 연락처 정보를 공유할 수

처 정보를 무단으로 ‘빼갈’수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면과 팝업으로 공지를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거

있는 옵션이 등장한다. 여기서 ‘공유’ 혹은 ‘수신만 하

기능을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아이의 개인정보를

의 신경쓰지 않는다. 아이폰 사용자가 10억 명에 달한

기’를 선택할 수 있다. 취소하려면 아이폰을 멀리 떼어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네임드랍 기능을 비활성화하

다는 것을 고려하면, 새 소프트웨어의 주요 기능을 이

놓거나 잠금상태로 전환하면 된다. 연락처를 공유하

기 위해서는 ‘설정’으로 이동해 ‘일반’을 누른 다음 ‘에

해시키는 것도 애플의 몫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려면 자신의 아이폰과 상대방의 아이폰을 매우 가깝

어드랍’에 들어가 ‘기기를 서로 가까이 가져오기’ 기능

높아지고 있다.

게 몇 초 동안 유지해야 하며, 연락처 정보를 공유한

을 끄면 된다. 동시에 이번 소동은 애플이 사용자에게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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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해군동지회“제 2회 해군의 밤”성료, 지역사회 발전과 범동포사회적 장학사업 꿈꿔 오늘까지 10여년이 흘렀다”고 회고했다. 이어 “고령화 로 모든 것이 늦어지고 줄어들어도 우리들의 전우애 는 갈수록 깊어진다”고 말했다. 이유환 회장은 또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필요하다 는 말처럼 더 많은 동지들과 연락이 닿아 함께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이며 해군의 밤 행사의 취지를 설 명했다. 이에 박희중 재향군인회장과 박상익 몽코 노인회장 은 해군동지회의 발전을 축하며 지속적인 협조 관계 를 당부했다. 특히 많은 단체들이 고령화 등 여러 이유 로 모임이 중단되고 있는 반면 해군동지회는 지속적인 모임과 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고 치하했다. 이유환 해군동지회장은 이날 김성웅 이세준 안세준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이 클라라(센트럴 벅스 웨스트 고교)양과 왕세빈(위사히컨 고교)양에게 해군 장학금 500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이유환 회장은 “동 포사회와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작 은 일이자 가장 큰 일이 바로 장학사업”이라며 “앞으 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액수의 장학금을 제 필라델피아 해군동지회는 지난 11월26일 서라벌회

메리 노인회 박상익 회장, 장학생과 가족 등 30여 명

공하는 방안을 마련해서 범 동포사회적인 장학사업

관에서 제2회 해군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유환 해군동지회 회장은

을 통해 미래를 가꾸자는 것이 해군동지들의 뜻”이라

는 필라델피아 지역 예비역 해군 용사들과 박희중 재

환영사를 통해 “예비역 해군동지들의 친목을 다지고

고 밝혔다.

향군인회 회장, 김원섭 부회장, 손태수 사무총장, 몽고

지역 사회를 위한 작은 일을 하자는 순수한 출발에서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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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한파’대비, 겨울철 관리법은? 겨울철 한파에 내린 눈이 빙판으로 변하면서 ‘블랙 아이스’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자동차도 동상에 걸 린다. 이에, 노스웨일스에 소재한 크리스쳔 브라더스 오토모티브 (Christian Brothers Automotice)는 겨 울철 안전운전 및 관리법을 소개했다. 크리스쳔 브라 더스의 소유주 칩 아이슬러 (Chip Eissler)는 ‘매장에 서 가장 자주 접하는 문제들 중 하나는 바로 타이어 문제’라고 언급했다. 먼저, 타이어가 눈에 대비되어 있는지 확인하려면 트 레드 깊이를 확인해야 하며, 페니 테스트를 해볼것을 권장했다. 타이어 상단에 1페니를 붙이고 트레드가 에 이브 링컨의 머리카락 대부분을 덮으면 타이어를 교 체할 필요가 없이 안전하다. 또, 아이슬러씨는 타이어

받아야 한다. 또 그는 “추운 날씨는 배터리에 스트레

어 엔진을 예열하는 것보다, 시동을 켠 후 안전벨트를

공기압을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자동차에

스를 가해 자동차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고 말하

매는 데 걸리는 시간 동안만 짧게 공회전을 하는 것이

는 운전자에게 공기압이 낮음을 알리는 표시등이 있

며 배터리를 볼 때 부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배터리를

좋다. 차를 정상적으로 운전하고 급가속을 피하는 것

지만, 정작 공기압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지 않는 경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크리스쳔 브라더스 오토모티브

이 엔진 온도를 더욱 빨리 데우고 마모와 배기가스를

우가 많다. 운전석 문 부근의 권장 PSI를 설명하는 스

에서는 무료 배터리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티커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겨울철에 자동차에 추가할 것을 권장하는

겨울철 차량 점검은 크리스천 브라더스 오토모티브

이어 내부적으로 냉각수와 배터리를 관리하는 것이

기타 품목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 배터리용 휴대용 충

Christian Brothers Automotive (566 Dekalb Pike,

중요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액체가 저장소의 최소 충전

전기와 앞유리 스크레이퍼, 와이퍼액 1갤런, 점퍼 케이

North Wales, PA 19454, 문의 : (215) 375-7048)와

선에 도달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엔진이 뜨거울 때 부

블, 비상등이 포함된 비상 키트, 앞유리 추가 와이퍼

유스오토 Yoo’s Auto Service & Collision (189 W

동액통을 열지 말아야 한다. 간혹 자동차를 구매한 지

등을 비치해두면 겨울철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Duncannon Ave, Philadelphia, PA 19120, 문의 :

약 5년 또는 주행거리 50,000마일 이후에 유체가 다

미국 자동차 협회 (American Automobile Associ-

(215) 457-7777)을 통해 가능하다.

운그레이드 되는 일이 있는데, 전문가를 통해 점검을

ation, AAA)는 “운전을 시작하기 몇 분 전 시동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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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산 멜론 먹고 3명 사망, 어떤 제품인지 확인하세요 앞서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 일부에서 식품 매 개 박테리아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멜론을 섭취한 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2명이 사망했 으며 32개 주에서 총 99명이 발병 증세를 보인 것으 로 알려졌다. 연방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 32개 주 에서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을 먹은 주민 99명이 식 중독 증세를 보인 가운데 45명은 입원했다. 캐나다에 서도 멜론을 먹은 주민 1명이 숨진 사례가 보고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해당 과일 유통업체가 전 국적으로 리콜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멜론 에는 ‘말리치타(Malichita)’ 또는 ‘루디(Rudy)’라고 적 힌 스티커가 붙어 있고, 작은 글씨로 ‘멕시코산(Product of Mexico)’이라고도 쓰여 있다. 유통 브랜드 이

멜론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버리거나 반품하고, 이

처 실험 결과 살모넬라균의 수는 25도의 보관 환경에

름은 ‘빈야드’, ‘알디’, ‘프레시니스 개런티드’, ‘레이스트

과일에 닿았을 수 있는 물건이나 접촉면을 뜨거운 비

서 냉장 온도인 4도일 때보다 4시간 후 3.8배, 12시간

랙’ 등이다. 현재까지 오클라호마, 일리노이, 인디애나,

눗물이나 식기세척기를 이용해 씻어내라고 당부했다.

이후 14배 많았다. 살모넬라균 감염 증상은 사람마다

아이오와, 켄터키, 미시간, 위스콘신, 루이지애나, 노스

캐나다에서도 말리치타 또는 루디 브랜드 멜론을 먹

다르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음식물 섭취 후 6~72

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테네시, 텍사스, 버지니아에서

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례가 늘고 있다. 캐나다 공

시간 안에 급성 위장염이 발생한다. 복통, 설사, 메스

판매됐다.

중보건국(PHAC)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 온타리

꺼움, 구토, 열,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수반된다. 일반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일반적으로 발병 여부를 판단

오, 퀘벡 등을 포함한 다섯 개 주에서 24일까지 63건

적으로 증상은 1~4일간 지속된다. 주로 익히지 않은

하는 데 3∼4주가 걸린다”며 “실제 환자 수는 보고된

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 중 17명이 병원에 입원했

육류에서 번식하지만 최근에는 다진 양파, 새싹, 쿠키

숫자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높고 환자가 나타난 일부

고, 한 명이 사망했다.

반죽, 땅콩버터와 같은 다양한 식품에서도 검출됐다.

주에 국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해당

한편, 살모넬라균은 실온에서 빠르게 분열한다. 식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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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둔화 우려에도‘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온라인매출 사상최대 미 대형 유통업체들의 소비 둔화 경고에도 불구하 고 추수감사절 연휴의 할인행사 기간 적어도 온라인 쇼핑에서만큼은 소비가 호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 났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에 따르면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 ‘어 도비 애널리틱스’는 추수감사절(11월 네 번째 목요일) 직후 월요일인 ‘사이버먼데이’(27일)에 미국 전자상거 래 매출액이 124억달러(약 16조원)로 작년 같은 날보 다 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어도비 애널리틱스 는 블랙프라이데이인 지난 24일 미국 전자상거래 매 출액이 작년보다 7.5% 증가한 98억달러(약 12조8천 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추수감사절 당일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5일간(일명 ‘사이버 위크’)의 온라 인 매출액은 총 380억달러(약 49조2천억원)로, 이 역 시 어도비의 전망치(372억달러)를 웃돌았다. 추수감 사절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그다음 주 월 요일인 사이버 먼데이까지의 대형 할인행사가 이어진 다. 이 때문에 이 기간 매출은 연말 쇼핑 시즌의 성과

갚는다는 점에서 신용카드 할부 기능과 유사하지만,

는 하지만 애초 전망과 달리 연휴 할인행사 기간 소비

를 가늠하는 잣대로 여겨진다. 사이버 먼데이 기간 온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거나 한도가 적은 학생, 주

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비 둔화를 둘러싼 우려도

라인 쇼핑몰에서 전자제품의 평균 할인율은 31%, 의

부, 사회초년생, 이민자들도 별도 수수료 및 이자 부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15일 발표된 미국의 10월

류제품의 할인률은 23%로 집계됐다. 이번 추수감사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 집계에 따르면 사이

소매 판매는 7천50억달러로 전월 대비 0.1% 감소, 지

절 연휴 기간 온라인 소비가 호조를 보인 데에는 후불

버 먼데이 하루 동안 BNPL로 결제된 매출액은 전년

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월 대비 줄면서

결제(BNPL) 서비스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다 42.5% 급증한 9억4천만달러였다.

이런 전망을 뒷받침했다.

BNPL은 구매 후 물품 대금을 여러 달에 걸쳐 나눠

어도비 집계가 비록 온라인 쇼핑몰 매출에 국한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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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점“바이바이 베이비” 체리힐 지점 포함 11개 매장 재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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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내린 필라, 눈 가뭄 해결되나? 지난 28일 (화) 아침, 필라델피아에 첫

에 눈이 1인치 이상이 쌓인 것은 2022

유아용 제품과 가구, 의류, 장난감 등

한 유아용품 공급업체인 드림 온 미 인

눈이 내렸다. 필라델피아 일부 지역에

년 1월 29일로 기록되었으며, 이후 적

을 판매하는 체인 소매점 ‘바이바이 베

더스트리 (Dream On Me Industries)

1~2시간 가량 내린 짧은 눈은 델라웨

설량은 1인치도 측정되지 않았다. 지난

이비 (Buybuy Baby)’가 최소 11개 매

는 파산 경매에서 체리힐 지점을 포함

어 카운티와 펜실베니아 교외 지역, 센

화요일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 내린 눈

장 중 한 곳인 체리힐 지점에 재오픈했

해 매장 위치 중 11곳에 대한 임대권

터시티, 뉴저지까지 도달했다. 델라웨어

은 약 1인치로, 공식적으로 668일만이

다. 사측은 “향후 3년동안 100개 이상

을 구입했다. 바이바이 베이비 체리힐

밸리와 체스터 카운티의 이스트 넨트밀

다. 0.3인치의 눈이 내린 작년을 제외하

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것이며, 또다

지점은 체리힐 엘리스버그 서클 쇼핑센

타운십 (East Nantmeal)에서는 1/3인

고 펜실베니아 주에는 평균적으로 23

른 200여개의 소규모 매장을 열 가능

터 내에 위치해있으며, 지난 18일 그랜

치의 눈이 내렸으며, 랜스데일과 머서

인치의 눈이 내리며, 올해 필라델피아

성도 있다”고 밝혔다.

드 오프닝을 진행했다. 뉴저지는 전체적

벅스카운티, 델라웨어 카운티, 뉴저지

에는 19-26인치, 북부 펜실베니아 주에

바이바이 베이비 체인은 올해 뉴저지

으로 4개 지점을 갖게 되며 브리지워터

머서 카운티 등에는 0.1~0.3인치의 눈

는 26-33인치, 남부 뉴저지에는 12-19

에 본사를 둔 전 모회사인 배드배스 앤

(Bridgewater),파라무스(Paramus), 우

이 내렸다. 필라델피아는 거의 2년 연속

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학자들

비욘드 (Bed Bath & Beyond)가 파산

드브리지(Woodbridge)에도 매장이 다

눈이 1인치도 기록되지 않아 이른바 ‘눈

은 예측하고 있다.

한 이후 약 3개월동안 문을 닫았다. 그

시 문을 열게 된다.

가뭄’ 현상을 겪은 바 있다. 필라델피아

러나 오랫동안 바이바이 베이비를 위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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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6개월 최고”금리인상 종료, 연말 수요 기대 국제 금값이 온스당 2천10달러를 넘

2020년 8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

어서면서 최근 6개월 사이 최고치를 기

후 작년 9월엔 1600달러대까지 추락했

록했으며 향후 추가 상승에 대한 전망

었다. 그러다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

도 이어지고 있다. 금값 상승에는 달러

은행(SVB) 파산과 지난달 이스라엘·하

약세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

마스 간 전쟁 발발 등 금융 시장이 불

준)의 통화 긴축 중단에 대한 기대감이

안할 때마다 가격이 급등했다. 금값에

반영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요소는 달러 약

간) 보도했다.

세다. 일반적으로 금은 달러 약세가 되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금 현물은 미

면 대체 투자처로 각광받는다. 최근 달

국 동부시간 27일 한때 2천18달러를 넘

러 가치는 3개월 새 가장 낮은 수준으

기도 했으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면서

로 내려앉았다. 유로화, 엔화 등 주요 6

오후 3시 1분(한국시간 28일 오전 5시 1

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

분) 현재 0.5% 오른 온스당 2천12.34달

러인덱스는 이날 0.16% 하락한 103.2

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6일 이후 최

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서만 3% 넘게 하

고 수준이다. 금 선물 역시 0.5% 상승한

하버콘은 로이터에 “연준이 당분간 금

온스당 2075달러를 약간 밑도는 사상

락했다.

온스당 2천12.4달러에 거래됐다.

리 인상을 하지 않는다면 금은 더 높게

최고치를 시험할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

금 수요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강세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거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CME 페드워

들은 예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금값을 지지한

금리인상이 끝났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

치툴에 따르면 다음달 금리는 동결될

는 전했다. ING는 내년 금값이 4분기에

다. 귀금속 데이터 제공업체 메탈 데일

고 달러가 3개월 만에 최약세를 보이며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도 온스당 평균 약 2100달러로 이전 최

리의 로스 노먼 최고경영자(CEO)는 FT

금값을 띄웠다. 또 금리가 낮아지면 이

내년 5월 금리가 인하될 확률은 50%

고치를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유지할

에 “금을 매수하기 좋은 계절”이라며 “

자가 없는 금의 기회비용이 떨어져 금

수준으로 가격에 반영됐다. 시장의 관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결혼식 시즌, 크리스마스, 중국 설

값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고 로이터는

심은 이번주 후반 나오는 연준이 선호

‘최고의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시

날이 있어 강세장에 자신감을 불어 넣

설명했다.

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장의 불안감을 틈타 가격이 오르는 경

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RJO 퓨처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 인 밥

(PCE) 물가지수에 쏠린다. 금값은 연말

향을 보인다. 금값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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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A 소송 항소심 간다 1심 위헌 판결후 2달만에

순회항소법원에 1심 판결을 뒤집어 달

법무부·시민단체들 제출

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방대법서 판가름 날 듯

제5순회항소법원에서의 항소 절차는 수 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

연방 법무부와 시민 단체들이 불법체

지만 항소심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류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에

결국 이 소송은 연방 대법원에서 최종

대한 위헌 판결에 항소한다.

판가름날 것으로 여겨진다. 대법원의 경

최근 법무부와 시민 단체들은 항소의

우 대법관 9명 가운데 6명이 보수 성향

향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지난 9월 연

으로 분류되고 있어 DACA의 앞날은

방법원 텍사스 지법이 내린 DACA 프로

상당히 불투명하다. 이 때문에 이민자

그램에 대한 위헌 판결에 대해 항소 절

권익 단체들은 DACA에 대해 임시적 성

차를 밟기 시작한 것이다. 1심을 맡았던

격의 행정명령이 아닌 영구적 시행을 위

끊임없는 논란이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

장에서 제공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법원 텍사스지법의 앤드류 해넌 판

한 입법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또한 이번 조사에서 DACA 수혜자들

사는 지난 2012년 버락 오바마 당시 대

연방 의회에서 입법 절차를 밟지 않은

3월 말 기준으로 DACA 수혜자는 57만

은 의료 서비스 이용을 불안해하는 것

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시행된 DACA 프

행정명령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언제

8.680명이다.

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한 DACA 수

로그램에 대해 “헌법이 정한 행정부의

든 중단 또는 폐지될 수 있는 일시적인

한편 DACA 수혜자 4명 중 1명은 건

혜자의 57%는 이민 신분으로 인해 치

권한을 넘어선 조치”라며 위헌 판결을

구제책이라는 것. 결국 ‘드리머‘로 불리

강보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료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

내렸다. 다만 해넌 판사는 DACA 프로

는 불체 청년들의 추방을 막고 영주권

단체 국립이민법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

고, 21%는 자신의 의료 서비스 이용이

그램 즉시 중단 명령은 내리지 않아 기

과 시민권을 부여하는 길을 부여하는

고서에 따르면 DACA 수혜자의 약 27%

가족 구성원의 이민 신분에 부정적 영

존 수혜자의 갱신 신청만 가능하고 신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가 건강보험 미가입 상태인 것으로 조

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더

규 신청 승인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연방의회에서 DACA 수혜자

사됐다. DACA 수혜자 약 58만명 가운

욱이 DACA 프로그램에 대한 불안한 미

1심 판결 후 두 달여 만에 조 바이든

보호 법안은 여러 차례 추진됐음에도

데 15만7,000여명이 무보험자라는 의

래 때문에 수혜자들이 겪는 불안, 우울

행정부가 항소 절차에 돌입한 것. 바이

결국 입법에는 실패하는 상황이 반복되

미다. DACA 수혜자 가운데 건강보험

등 정신건강 문제가 크지만 적절한 도움

든 행정부는 항소의향서에서 연방 제5

고 있다. 이민정책 등을 놓고 정치권의

가입자라고 답한 사람들 중 80%는 직

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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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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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추억 여행 -전편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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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포천 이동갈비 $91,000원 Card

하고도 자빠뜨리지도 못함. 지금은 백담

(갈비 2인분 40,000원 x 2 + 동치미 국

사 전용 버스를 타고 15분을 올라가면

수 5,000원+된장찌개 $5,000), 산정호

됨. 승용차는 못 올라감.

수 둘레길 1시간 소요, 주변 경관이 너

좁은 외길로 매우 위험함. 걷는 것도

무 아름다움, 43년전 연애시절 한번 간

도로가 완비되어 1시간이면 백담사에

적이 있는데 아내가 그 시절 추억을 잊

도착함. 백담사 절이 모두 개보수 되어

가을이 떠나가고 겨울이 찾아온다. 올

음을 물들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계약

지못해 다시 방문함. 나는 별로 기억 못

고픙스러운 맛이 없음. – 점심은 백담사

한해도 아버지의 은혜와 보살핌으로 잘

진행이 여러 건들이라 11월 하순에 출

함. ᄏᄏ

주차장 인근의 식당에서 황태구이 정식

마무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할 수 있음

발하는 아쉬움은 있었다. 독자분들 중

-11/23(목): 엘리시안 강촌(Elysian

(2인분 3만6천원), 맛있음.

에 감사드린다. 추수감사절 기간을 시작

에는 제 나이 또래 분들이 계시므로 여

Gangchon) 숙박 (강원도 춘천시 남산

- 속초 –>낙산 하조대 해수욕장 ->

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6일까지 결혼

행 정보를 공유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

면 북한강변길 688 : GS 건설, 골프장,

강릉->묵호 ->동해 해안도로 드라이

41주년 기념 겸 나의 치과 치료를 마무

란다. 모든 숙박은 호텔에서 하고 이동

스키장, 강력 추천), - 점심 춘천 샘밭

브 ->동해 어달동 Hotel Bada에서 1박

리하기 위해 고객 분들의 양해를 얻어

은 렌터카를 이용하기로 했다.

막국수 (순메밀 막국수 곱빼기+감자전

($88),- 해변에 있어 Ocean View가 장

올 4월 봄 2주간에 이어 가을 2주간 한

<여행일정>: - 11월20일 0시 5분(월)

+빈대떡, 38,000원), - 장인, 장모님 산

난이 아님, 저녁에 지는 해, 아침에 뜨

국을 방문 중이다. 나는 젊은 시절 술과

미국 뉴왁 국제 공항 에어 프레미어(Air

소 방문, 저녁: 강촌 닭갈비 2인분 (별

는 해를 침대에 누워서 즐길 수 있음.

담배에 너무 쩔어 살았다. 담배 예찬론

Premia) 2인 왕복 $2,170.98 ($1,180

로), 옛날 연애시절 인간미 넘치던 서민

새벽에 등대로 산책 나가면 뜨는 해와

자였다. 인과응보다.

+$990.98) -11월21일(화) 05시30분 인

적 강촌이 아님, 지방 소도시 공동화 현

광활한 바다와 파도를 바라보면서 모든

올해 봄, 가을 각각 2주일의 짧은 여

천공항 도착. 아시아나 항공보다 1천불

상으로 시내가 죽었음.

게 감사할 뿐임. – 저녁은 곰치국과 물회

행 기간 동안 윗 어금니 3개를 뼈 이식

가까이 절약됨.

-11/24(금): 치과 10:00 -2:00 PM, 형

(36,000원)로 해결함. 맛있음.

과 임플란트 오스틴 수술을 하고, 앞니

- 자동차 렌트: 기아 Kia-8 (그랜저

제 가족과 점심, (소담촌 샤부샤부), -

-11/26일(일): 안동 아버님, 어머님 묘

4개를 뽑고 브릿지 올세라믹 수술을 하

급) KB2.5 신형 - 롯데 렌터카 인천공

3:00시 설악으로 출발, 설악 Sorano 한

소로 출발, 귤, 빵, 커피로 아침 해결,

였으며, 어금니 2개를 신경치료 및 크라

항 영업소 =총 1,950,000원(차량 대여

화 리조트 6시 도착 (속초시 장사동 봉

- 점심을 동생과 제수씨가 준비한 오

운 시술을 했다. 총 9개 치아 치과 치료

요금1,595,000+CWD(Car

Damage

길 111 미시령로, $102. 추천, 경관, 식

찬으로 가족 상봉. 모두 건강함에 감사

비용은 9,150,000원, 즉 $7,000불 가량

Waver) 보험 353,400원 –조정 금액

사 시설 모두 A급, 가족이 함께 가도 좋

하고 감사함.

들었다. 쌍문동 서울 고마운 치과의 의

98,950원) =총 $1,514.68 (2023/11/21,

음)

-> 오후 5시 부산 해운대로 출발, ->

료진 시술, 비용, 기술, 서비스에 모두 만

09:30AM~2023/12/06, 18:00PM : 총

-11/25(토): 11시 백담사 관광, 1시간

지난주 칼럼 <부산에 가면>에서 썼듯

족 감사한다. 미국에서의 치과 예상 비

15days 8 Hour),

소요, 44년전 연애시절에는 아내와 둘

이 나는 25년동안 부산에 가지 않았음.

용은 약 2만불 이상 이었으므로 그 차

- 11/21(화): 치과 치료 11시-04시

이 각각 20KG 이상씩 배낭을 메고->

하지만 어쩌면 이번 기회가 내 생애 마

액 비용으로 추억 여행을 하는 것이다.

PM, 숙소 쌍문동 The Bay Hotel :

덜컹거리는 시골 버스를 타고 인제군 용

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좋은 추억을 회

한국의 형제 가족들을 만나고, 봄에 이

$60, 저녁 마라 짬뽕 2인분 22,000원+

대리에서 내려 -> 백담사 계곡 길을 4

복하는 마음으로 고향 부산에 가기로

어 아내와 함께 연애시절 다녔던 전국

탕수육 미니 11,000=33,000원,

시갖 이상 걷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결정함. 또 아내도 30대 때, 5년동안 부

순회 (1주차는 동해안, 2주차는 서해안)

- 11/22 (수): 포천 산정호수: 한화 리

-> 봉정암까지 다시 4시간을 걸어 산

산에서 살면서 좋았던 추억들을 다시

여행도 하는 것이다. 봄에는 4월이라 온

조트 $80 (강력 추천), 산정호수 – 아

장에 도착하여 1박하였음. ->다음날 설

회상할 기회를 갖기로 함. – 부산 해운

통 꽃비가 전국 산하를 뒤덮었다면, 가

침 더덕 정식 (등산로 식당 36,000원

악산 대청봉 정상에 올랐다가 외설악으

대 Sun Cloud Hotel을 3일 숙박 예약

을 여행은 10월 단풍으로 우리부부 마

(18.000 x 2ea, 맛있음), -저녁 김미자

로 내려옴. 그 시절에는 참 어렵게 연애

함 (하루 10만원, 총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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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생각의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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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위해 사는 것」이다. 그 행복을 성경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

은 “축복”(Bless)이라고 했는데 그것을 단적으로 표현하면 “기쁨”(Joy)이 된다.

극이 이어지고, 나중에는 두 남자가 이

여 두었다가 필요할 때에 ‘즉각, 즉각’ 떠

결국 사람은 무엇을 하든지 기분이 좋

념 때문에 대립하는 줄거리로 기억이 된

올리고, 또 이것저것들은 섞고 합하여

으려는 목적에 다다른다. “기쁨”이 무엇

다. 그 책 속에 나오는 구절이 생각난다.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 꺼내 쓰는 사람

인가? “기가 뿜어져 나오는 현상”이다.

고교 시절에 가장 많이 읽었던 책은 박

“내일이면 오늘도 과거가 된다. 어제도

을 우리는 ‘유능한 사람이라’. 혹은 ‘창조

사람들은 왜 사는가? 기쁘려고 사는 것

계형의 소설이었다. 그녀의 소설은 우

언젠가는 미래의 위치에 서서 숱한 사

적 인재’라 한다.

이다. 사람의 마음이 기쁘면 행복하다.

선 단순하다. 그러면서도 책을 읽다가

람들의 기다림의 시점이 되었던 적도 있

얼굴이 굳어있고 매사에 부정적인 사

기쁨이 사라지면 사람은 금방 지쳐버린

실눈을 뜨고 ‘뜨락’을 바라보게 하는 묘

었으리라! 그래서 과거란 아름다운 추

람이 있다. 반면에 항상 미소 지으며, 말

다. 삶의 욕망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래

한 매력이 있다. 간혹 야한 장면이 여과

억들로만 남는가 보다” 정말 기가 막힌

에는 상냥함과 친절함이 넘쳐흐르는 사

서 자신은 불행하다는 생각을 하기에

없이 표현되어 당황하기도 하지만 그래

표현이다.

람이 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괜히 기

이르게 된다.

서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사랑을 받았

행복한 사람은 행복한 기억들이 많다.

분이 좋고 다시 만나고 싶어진다. 일도

2023년의 마지막 달 12월이다. 냉기가

는지 모른다. 박 작가는 다작을 양산하

반면 불행한 사람은 불행한 기억을 안

함께 하고 싶어진다. 어떤 사람은 얼굴

흐르지만 싫지 않은 겨울 풍경을 마주

는 스타일이었다. 그래서인지 내용이 다

고 산다.

이 항상 환하다. 어떤 사람은 항상 인

하고 비스듬히 누워보자. 그리고 이미

그렇고 그런 부류처럼 느껴지지만 그것

우리의 뇌는 과거의 경험을 축적하고

상을 쓰고 ‘툴툴’ 거린다. 그 이유는 무

지나가 버린 그 순간, 정말 머무르고 싶

이 박 작가의 독특한 색깔을 드러내었

있는 「저장고」이다. 그 증거는 “꿈”이

엇일까? 바로 행복한 사람은 뇌에서 행

었던 순간으로 생각 여행을 떠나보자!

던 것 같다.

다.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그림들이

복을 일으키는 화학작용이 일어나 ‘엔

누구나 가만히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첫정이 트이는 시절” “회상” “인생의

꿈속에서 춤을 출 때가 있다. 깨어나서

돌핀’ 내지는 ‘세로토닌 호르몬’ 적당량

장소가 있다. 그리고 손을 내어 밀면 잡

반은 이별이어라” “어느 투명한 날의 풍

도 ‘얼토당토’ 않게 그런 꿈을 꾸었는지

의 ‘도파민’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세포

힐 듯 한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생각만

경화”등 그녀가 쓴 책은 사람의 손이 저

고개를 ‘갸우뚱’ 할 때가 있다. 그것이

학’이나 ‘뇌 과학’이 발전하기 전까지는 ‘

하면 ‘피식’ 웃음이 피어나오는 아름다

절로 가도록 제목을 붙였다. 세월이 흘

뇌의 작용이다.

인간의 마음이 가슴에 있다’고 했다. 그

운 순간들이 있다. 가는 길, 가는 동안 ‘

러도 여전히 잊혀 지지 않는 소설은 “머

뇌 속에 많은 것들이 저장되어 있다가

런데 지금은 ‘뇌에서 일어나는 전기 화

쉴 만한 자리’가 있다.

무르고 싶었던 순간들”이다. 소설의 내

의식적으로 드러나기도 하지만 무의식

학작용에 의해 행복과 불행을 느낀다’

우리 있는 이 자리. 오래 있어도, 먼 날

용은 세월이 너무 흘러 가물가물하지만

에서 깨어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물

는 학설이 거의 정석화되었다.

지나도, 우리 기억 속 가장 나중까지 향

사랑하는 연인은 그 만남이 길지 않고

론 뇌도 저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버

인생을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자꾸 되

수로 남을 그런 자리가 바로 이곳이라

여인을 짝사랑하던 남자의 잔인한 복수

리는 것도 많다. 필요한 것을 잘 저장하

뇌이고 추적을 하다보면 결국 「행복하

면 좋겠다.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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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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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최초 공개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수 있다면 승객의 탑승공간 손실을 최

옮겨 주행거리와 실내 공간을 확대한다.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동력 계통(파워트레

기존 CV 조인트가 적용된 드라이브

인) 일부 부품을 바퀴 안으로 넣는 기술

샤프트는 휠의 상하좌우 움직임에 따

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라 꺾이는 각도가 커질수록 동력 효율

현대차·기아는 28일 서울 중구 명동의

과 내구성이 하락하는 문제가 있지만,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테크데이를

유니휠은 휠의 어떤 움직임에도 동력을

개최하고 차세대 구동 시스템 ‘유니버셜

거의 동일한 효율로 끊김 없이 전달할

휠 드라이브 시스템’(이하 유니휠)을 세

수 있어 높은 내구성과 승차감을 확보

계 최초로 공개했다. 유니휠은 전기차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 설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휠 안으로 수납하고, 휠 사이에 자리하

간에 추가 배터리를 탑재하면 차 크기

명이다. 더욱이 주행 상황에 따라 차고

공간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기능 통합형

던 모터를 소형화해 각 휠에 직결함으

를 늘리지 않더라도 대형 전기차 이상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휠 구동 시스템이다.

로써 기존 구동 시스템이 차지하던 공

의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하다.

과 결합되면 험로에서는 차고를 높여 안

기존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과 변속기

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부분의 전기차 배터리는 차체 바닥

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고, 고속 주행에

를 거친 동력이 드라이브 샤프트, 등속

특히 좌우 휠 사이 확장된 공간은 추

에 배치되는데, 이 때문에 차고를 높여

서는 차고를 낮춰 전비와 고속 안정성을

(CV) 조인트 등 부품을 거쳐야만 바퀴

가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운전

설계하거나 이마저 불가능할 경우 배터

향상시킬 수 있다.

로 전달됐다. 전기차 역시 엔진과 변속

자를 중심으로 설계된 지금의 좌석 배

리 부피만큼 승객 공간이 축소되는 한

아울러 유니휠은 다양한 크기의 차량

기가 모터, 감속기로 대체됐을 뿐 구동

치를 탈피해 완전자율주행 시대에 대비

계가 있다. 하지만 유니휠을 적용하고

뿐 아니라 휠체어, 자전거, 배송로봇 등

전달 시스템은 동일하다.

한 새로운 디자인도 가능하다. 해당 공

그에 따라 배터리 패키징을 최적화할

다른 종류의 모빌리티에도 적용할 수

현대차·기아가 공개한 유니휠은 중앙

있다. 대상 모빌리티의 요구 조건에 따

의 선 기어(Sun Gear)와 좌우 각 4개의

라 작게는 4in부터 크게는 25in 이상의

피니언 기어(Pinion Geer), 그리고 가장

휠에 탑재할 수 있도록 유니휠의 크기

바깥쪽의 링 기어(Ring Gear) 등으로

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루어진 특수한 유성기어 구조다. 모터

현대차·기아는 유니휠과 관련된 특허

가 만들어낸 동력이 선 기어로 전달되

8건을 국내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

면 피니언 기어들이 맞물려 링 기어를

에 출원 및 등록했다. 유니휠의 개발 완

회전시키고, 휠과 연결된 링 기어에 동

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력이 전달되는 원리다.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 내구성 등을 지

유니휠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 사용

속 검증하고 있으며, 향후 기어비 조정

할 수 없었던 공간을 고객에게 돌려준

및 윤활 냉각 시스템 고도화 등 상품

다는 점이다. 유니휠은 전기차의 감속기

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

와 드라이브 샤프트, CV 조인트를 모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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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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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테마 파크와 가벼운 먹거리

올랜도에서 마이애미까지 플로리다 맛집 여행: 먹고, 마시고, 놀기 테마 파크에서 해안까지, 여행 일정을 정통 플로리다주 음식으로 채워 보세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해안, 나이트라이프, 가족과 함께 즐길 거리, 아웃도어 모험을 찾고 있다면 플로리다주가 최고의 장소입니다. 햇볕이 잘 들고, 세계적 인 관광 명소로 유명한 이곳은 식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음식으로 시선을 끕 니다. 이번 로드 트립에서는 가족을 위한 올랜도식 별미에서부터 마이애미에 서 맛볼 수 있는 쿠바 음식까지 다양한 맛을 느껴보세요.

올랜도 국제 공항(MCO)에 도착해 차

Orlando), 레고랜드 플로리다(LEGO-

를 렌트하세요. 올랜도에는 월트 디즈

LAND Florida),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

니 월드 리조트(Walt Disney World

트(Universal Orlando Resort) 등 사

Resort),

람들이 평생을 기다려 방문해보고 싶

시월드

올랜도(S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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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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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하는 테마 파크가 있습니다.

드 조각 케익을 꼭 드셔보세요. 가까운

테마 파크 체험을 즐기려면 사워크라

윈터 파크(Winer Park)에 있는 토스

우트를 가득 바른 뉴욕 스타일 핫도그

티드(Toasted)에서는 그릴 치즈 샌드

에서부터 퍼피 시드 번으로 만든 시

위치와 햄버거를 업그레이드하여 맛보

카고식 핫도그와 중서부 지역의 독일

실 수 있습니다. 메뉴에는 연한 돼지고

식 소시지까지, 다양한 종류의 핫도그

기로 채운 그릴 치즈와 베트남식 당근

를 판매하는 유니버설 시티워크(Uni-

피클로 덮은 터키 버거와 같은 독특하

versal CityWalk)의 핫도그 홀 오브 페

고 특이한 음식이 있습니다. 희귀한 흰

임(Hot Dog Hall of Fame)에서 에너

색 악어를 포함해 수백 종이 넘는 악어

지를 충전하세요. 대로변에서 약간 떨

를 볼 수 있는 게이터랜드(Gatorland)

어진 곳에 있는 P&D 소울 푸드 키친

를 잠깐 구경하거나, 개천을 거니는 바

(Mosquito Lagoon)에서 가이드와 함

있는데, 바로 현지인들이 가장 좋아하

(P&D Soul Food Kitchen)은 구운 닭

다소를 볼 수 있는 블루 스프링스 주

께 카누 투어를 하거나 모래 안에 자

는 야생 바다 새우와 작은 랍스터처럼

고기, 튀긴 돼지 갈비, 그리고 마카로니

립공원(Blue Springs State Park)까지

리를 튼 붉은 바다 거북을 보면서 로

생긴 락 슈림프 요리입니다. 바로 남쪽

앤 치즈와 콜라드 그린스 같은 남부식

차를 타고 가보세요. 계속 여행할 준비

켓이 발사되는 광경을 확인할 수 있습

에 있는 코코아 비치(Cocoa Beach)는

사이드 디쉬와 함께 향수를 느낄 수 있

가 되셨나요? 다음 여행지는 플로리다

니다(발사 일정을 확인하세요). 이 지역

포트로더데일(Fort

는 음식을 판매합니다 디저트로 홈메이

주의 스페이스 코스트입니다.

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별미는 타이터

남쪽으로 계속 이동하기 전, 해안가의

스빌(Titusville)에 있는 딕시 크로스로

호화로운 호텔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

즈(Dixie Crossroads)에서 판매되고

는 완벽한 곳입니다.

스페이스 코스트: 우주 탐사가 시작된 곳

Lauderdale)까지

테마 파크에서 즐겁게 논 후, 올랜도

지에서는 실제 새턴 V 로켓과 아틀란

에서 불과 45분 떨어진 곳에 해변이 있

티스 우주 왕복선을 보고 미국 우주인

다는 사실에 놀라실지도 모릅니다. 플

명예의 전당(U.S. Astronaut Hall of

동부 연안 전체를 따라 흐르고 있는

페인어로 ‘파도의 대로’라는 뜻)와 대서

로리다주의 스페이스 코스트(Space

Fame)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이륙

4,800km 길이의 인트라코스탈 수로

양 연안이 만나는 곳의 상징적인 흰색

Coast)는 아폴로 11호가 버즈 올드

장 가까이까지 버스 투어로 접근 가능

(Intracoastal Waterway)는 포트로더

‘파도의 벽’부터 매우 아름답습니다. 해

린(Buzz Aldrin)과 닐 암스트롱(Neil

합니다. 커내버럴 국립해안(Canaveral

데일까지 운전하는 내내 시야에서 사라

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라스 올

Armstrong)을 태우고 케네디 우주 센

National Seashore)과 같은 가까운 곳

지지 않습니다. 이곳의 해변은 매우 멋

라스 17번 블록의 다운타운으로 걸어

터(Kennedy Space Center)를 떠나 달

에 위치한 부드러운 해변을 여유롭게

지므로, 수영복을 꼭 준비하세요. 라스

가면 상점과 바, 음식점과 나이트 클럽

로 이륙한 곳입니다. 이곳의 방문자 단

거닐어 보세요. 이곳의 모스키토 라군

올라스 대로(Las Olas Boulevard, 스

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라스 올라스에

포트로더데일: 해안가 식당의 메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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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엇보다도 이곳을 처음으로

으며, 거리를 따라 역사적인 아르데코

여행하는 방문객에게 가장 눈에 띄는

(Art Deco) 건물과 카페 및 바가 이어

것은 쿠바의 언어와 음악, 예술 및 음

집니다. 탭 탭 헤이티언 레스토랑(Tap

식으로 이루어진 쿠바 문화일 것입니

Tap Haitian Restaurant)에서 정통 카

다. 쿠바식 커피를 맛보려면 리틀 하바

리브 지역 음식인 아크라(akra, 망고 프

나(Little Havana)를 방문해 보세요.

리터)와 그리요(griyo, 튀긴 돼지고기)

막시모 고메즈 공원(Maximo Gomez

를 맛보거나 푸에르토 사구아 레스토

Park)에서는 도미노 게임을 즐기는 현

랑(Puerto Sagua Restaurant)에서 가

지인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엘 팔라시

정식 쿠바 음식을 드셔보세요. 밤새 파

오 데 로스 후고스(El Palacio de los

티를 하며 즐기신 분을 위해 허기를 달

서 수상 택시에 올라 타면 도시의 방대

숨은 보석과 같은 식당까지, 해변에서

Jugos)에서는 납작하게 누른 특이한 샌

랠 아침 식사와 쿠바식의 진한 커피가

한 운하가 서로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은 필수 코스입니다. 해

드위치를 신선한 과일 주스와 함께 판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밀리어네어

산물을 좋아하신다면 러스틱 인 크랩

매합니다.

마이애미 국제공항(MIA)과 포트로더

스 로(Millionaires’ Row)를 따라 이어

하우스(Rustic Inn Crabhouse)의 굴,

사우스 비치의 건너편에는 비스케인

데일-할리우드 국제공항(FLL)에서 귀

진 대형 저택과 요트를 보는 것은 또 하

조개, 바닷가재, 생선 및 게로 만든 별미

만(Biscayne Bay)이 있습니다. 이곳

가 항공편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

나의 매력입니다. 수상 택시는 쇼핑, 식

가 제격입니다. 특선 요리는 마늘의 풍

의 중심가에서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

다.

사,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시내

미가 가득한 갈릭 크랩입니다. 포트로

여러 곳에 정박합니다.

더데일에서 하룻 밤을 보낸 후 마이애

해안가의 레스토랑에서부터 정박지에

미에서 이 로드 트립을 마무리하세요.

마이애미: 쿠바 문화의 맛 남쪽으로 45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야 할 명소 중 한 곳입니다. 남부 해안

마이애미에 도착하면 정말로 까페 콘

의 나이트 클럽에서부터 디자인 지구

레체(café con leche)와 파스텔리토스

(Design District)의 트렌디한 상점과

(pastelitos, 쿠바식 커피와 패스트리)

윈우드(Wynwood)의 화려한 그래피티

의 맛있는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마

까지, 전부 마이애미의 고유한 매력을

이애미는 생애 적어도 한 번은 방문해

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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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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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신문의 투자 박람회 을 위한 투자인지, 몇십 년 후 은퇴자

야말로 ‘몰빵’하는 거와 비슷하다. 투자

Bond Index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금인지, 은퇴 후 생활비 마련인지, 등에

의 기본인 분산투자에 크게 벗어나는

S&P 500 Index란 미국 500대 기업

한국 한 경제 신문사에서 재테크 고수

따라서 포트폴리오가 다르기 때문이다.

것이다.

으로 구성된 종목이다. 지난 10년간의

60여 명 총출동하는 투자 박람회를 연

고금리·고물가·저성장 상황에선 투자

투자 박람회에 참가한 증권사는 신문

연평균이 12.5%이다. 이것은 투자한 자

다. 미국·중국 갈등, 이스라엘·하마스 전

포트폴리오에서 채권 비중을 높이라는

사에 참가비를 낼 것이다. 그리고 재테

금이 거의 3배로 불어난 놀라운 수익률

쟁, 파격적인 공매도 금지 조치 등 불

조언이 전문가들한테서 나왔다고 한다.

크를 도와준다는 금융회사는 일반 투자

이다. 이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낸 투자

확실성이 가득한 세계 금융 투자 환경

이런 조언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자로부터 돈을 벌지 주식시장 직접 투

전문가는 한국이나 미국에서 찾아보기

에서 마음 편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생각할 수 있다. 물가가 안정되면 고금

자로 돈을 버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투

매우 어렵다.

고 한다.

리에서 저금리도 이어지고 이것이 채권

자 박람회에서 제대로 된 투자 정보를

한국에서도 미국 주식시장 S&P 500

제테크 전문가 5인의 조언을 인용하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러

얻을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투자자에

Index와 같은 종목에 직접 투자할 수

“매력적 자산은 우량 회사채”, “인플레

나 채권 투자의 기본은 자산을 보존 혹

게 도움이 되는 제대로 된 투자 조언을

있다. 미국에 사는 한인 동포는 투자하

방어 위해 금 담아둘 필요”, “미국 빅테

은 보호(Preservation)하기 위한 투자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가 어렵다는 뜻

기 더욱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크 주식 비중 늘릴 시기”, “삼성전자 등

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이다. 신문 제목에 ‘버핏처럼 채권 40%

제대로 하는 투자로 편안한 은퇴 생활

한국 반도체 저평가”, “마음편한 포트

한국 주식에 투자하라는 조언에서도

담고, 주식으로 기회를 노려라’이다. 주

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폴리오는 은행예금”이다.

기억해야 하는 점이 있다. 2022년 기준

식도 대부분 개별적 기업 투자이다. 일

신문에서 언급하는 고급 투자 조언 대

으로 세계 주식시장에서 미국 주식시장

반 투자자나 전문가도 하기 어려운 투

이명덕, Ph.D.,

부분은 현시점에 의한 투자 포트폴리오

은 59.9% 규모이다. 한국의 주식시장은

자이다. 투자의 현인인 워런 버핏의 유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이다. “상법 개정으로까지 이어진다면

단 1.4%에 불과하다. 규모가 2%도 되

언은 ‘남기는 유산 90%를 Vanguard

248-974-4212,

국내 증시의 만년 저평가(디스카운트)

지 않는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그

S&P 500 Index에 남은 10%는 Total

www.BFkorean.com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악재를 해소할 수 있고 미국 주식이 비 싸기 때문에 저평가된 국내 주식에 투 자, 미국 연준은 항상 따라가는 통화정 책을 펼치기 때문에 경제 침체에 대비 해 채권 비중을 서서히 높여갈 필요, 주 가 폭락에 대비해 미리 현금을 쌓아 놓 으면서 일부는 금과 같은 원자재를 담으 라는 조언”, 등이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현시점이나 단기 간을 대비한 투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본인과 가족의 재 정 상태를 고려해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형성해야 한다. 투자가 아이들 학자금


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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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이익

음이 따뜻한 사람은 누구에게나 부드럽

미가 있다. 존재는 크기와 무게를 통해

만을 쫒아 경쟁만 하며 살수는 없다. 인

다. 또 다른 사람을 자신의 삶처럼 귀하

서 알수 있지만 그 외에도 외적인 존재

생은 서로 성취하고 서로 따뜻해지는

게 여기는 것을 습관 처럼 가지고 살아

가 무궁무진 하다. 우선 사람의 현상에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오래간다.

간다. 그런 사람은 곁에 있는 것만으로

서도 볼 수 있듯 사회적 존재, 자연적 존

차가우면 서로의 마음이 식어진다. 마

도 행복한 느낌을 받게 된다.

재, 필연적 또는 우연적 존재가 있다. 나

음이 따뜻하면 인간관계가 오래도록 지

어느덧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세

아가 실존적 존재와 본질적 존재, 물질

인생은

속된다. 혹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보고

월은 강물처럼 흘러간다. 그래서 성경에

적 존재와 가상적 존재 등등 매우 다양

경쟁과 이익만이 아니라

싶고 그리워한다.

보면 “세월을 아끼라” 했다. 살면서 허비

하다. 그 안에서 존재에 대한 인식을 하

서로 성취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다양하지만 다

한 시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헛

고 존재에 대한 해석이 다양하지만 존재

서로 따뜻해지는 것이다

양한 것 가운데에서도 반드시 우선적으

되게 인생을 살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

에 대한 확인과 의미를 찾아 끝없이 관

로 해야할 일이 있다. 1)세상을 살아가

이다. 선한 것을 놓치고 악한 것에 빠지

찰하고 확인하여 학문과 문학의 한 축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사람

는 법을 배워야 한다. 2)어떻게 살것인가

는 경우가 많음에 대한 경고 이기도 하

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존재에 대한

들의 마음에 부는 바람은 순풍보다 칼

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

다. 세상은 진짜보다 가짜가 더 많다. 속

접근 방식은 진실이다.

바람이 불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

다. 그러면 배움이 더 필요하다든지 아

고 속이는 일이 너무 많다. 가짜가 진짜

존재는 고정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존

다. 순풍이나 따뜻한 바람은 하나의 바

니면 무엇인가 전문적인 길을 선택하여

처럼 세상을 활보한다. 심지어 어떤 것

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바뀌어 간다.

램이 되었다. 동과 서, 남과 북이라는 단

가면 된다. 그러나 우선 되어야 할 것은

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지금은 전

그러면 관찰하고 보는 사람의 생각도 정

어에서 보듯 왠지 이질감과 거리감이 있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성

화기로 직접 알아보면 된다. 그런데 그곳

의도 변하고 다양성있게 나타나게 된다.

어 보인다. 편나누기는 단순히 게임을

공과 실패에 인생을 걸면 안된다. 일이

에도 함정이 있다. 잘못된 정보가 있을

그럼에도 사람들은 한번 배우거나 알게

즐기기 위해서만 존재 해야 한다.

잘 될 수도 있고 잘 안될 수도 있다. 안

때가 있다. 단어 해석도 제각각일 때도

되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자신의 생

사람들 사이에서는 귀한자와 천한자

되는 것에 좌절을 하면 안된다. 잘 안되

있다. 필자는 지금도 인터넷을 활용하면

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틀 안에

가진자와 못가진자 배운자와 못배운자

었어도 그것은 그의 좋은 경험과 자산

서도 국어대사전을 찾아보고 확인한다.

서 생각하고 흑과 백으로 분류하고 자

귀천을 나누는 일이 예나 지금이나 존

이 된다. 인생을 살면서 물질에 많이 좌

문학을 즐기는 모임이 곳곳에 많다. 좋

르고 나눈다. 이것은 변화를 인지 하지

재하고 있다. 이것을 무너뜨리고 해서는

우되는 것을 본다. 그러나 물질에 매이

은 일이다. 모임을 통해서 잘못된 정보

못하는 것과 같다. 진리와 진실은 바뀌

안된다면서도 어느 지점에 이르러서는

면 적이 많아진다. 서로 사랑하며 살아

를 고치고 좀더 명확한 길로 가는 모임

지 않지만 물질의 현상은 자연의 현상

여전히 나눈다. 하여 어느 단체이든지

가는 사람은 좋은 이웃이 많다. 그는 인

이 참 좋은 모임이다.

과 같이 크기와 모양과 무게와 강함과

모임 자리에서 편나누는 이야기나 그럴

생 부자이다.

문학을 탐구하는 것은 여러가지를 말

약한것으로 변화되어 나간다. 진화되어

소지가 있는 이야기를 금지하고 있다.

인터넷 세상이 편리한 것은 분명히 맞

할수 있으나 정확히는 존재에 대한 끊

가는 것이 아닌 변화이다.

그러나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큰 매력

다. 그러나 지금은 그 편리함을 떠나 오

임없는 질문이다. 자연을 만나고 이웃을

인간은 자연의 힘 앞에 매우 약하다.

은 외모도 재산도 재능도 아니다. 다른

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많다. 옛말에도

만나면서 자신에 대한 존재를 확인한다.

그럼에도 자연을 움직이고 가꾸어 나가

사람에게 전하는 1)신뢰와 믿음이 첫째

좋은 것은 더디 배우고 나쁜것은 속히

자연속에서도 나무의 존재와 구름의 존

는 것은 인간의 힘에 의해서이다. 시문

이다. 2)진정성과 착한 행실이다. 3)긍정

배운다고 했듯 사람의 속성이 나쁜것을

재를 확인한다. 존재는 무엇일까? 이는

학은 여전히 인생을 관찰하고 존재에 대

적인 에너지이다.

빨리 배우고 습득하여 선한것을 악용하

철학적인 명제이다. ‘존재’에 대한 해석

한 확인과 이미지를 통해서 인간의 희

사람이 젊을 때에는 인생이 유구한듯

는 사례가 많다.

은 ‘있는 것’을 말한다. 없는 것이 아니

노애락의 시를 읊어 나가야 한다. 왜냐

살아간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

살면서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을 따뜻하

라 지금 현재 나타나 있는 현상을 존재

하면 인간의 마음의 정서속에는 역시

라서 변화가 일어난다. 세상은 경쟁 사

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마

라고 한다. 그 안에는 나름의 규칙과 의

시문학이 존재 하기 때문이다.

인생 (심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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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DEC 1.2023-DEC 7.2023

기독교 I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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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4월 12일에 세상을 떠났다. 또

벌 오나시스와 결혼하여 큰 망신을 당

너 는 그를 두려워 말지니라”(신 18:21-

한 그녀는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과 인

하였다. 1970년, 딕슨은 쿠바의 독재자

22). 즉 성경은 누구든지 단 한 번만이

도의 마하트마 간디, 인도 네루 수상의

카스트로가 곧 물러나서 쿠바를 떠나

라도 그릇된 예언을 한다 면 그는 바로

진 딕슨(Jeane Dixon 1904-1997)은

죽음도 예언하였다고 알려진다. 그녀는

게 될 것이 라고 예언하였는데, 21세기

거짓 선지자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현대사에서 가장 위대한 예언가로

“나는 하나님께서 당 신의 뜻을 위하여

까지 쿠바를 지배하였다. 딕슨은 미-소

왜냐하면 하나님의 참 선지자는 미래를

불린다. 그녀는 중국이 아직 공산화 되

나에게 예언의 은사를 주셨다고 믿는

우주 탐사 경쟁에 있어서도 소련 이 인

예언하 는 데 있어 어떤 실수도 범하지

지 않았던 1944년에 자유 중국은 나뭇

다. 나는 그분의 뜻을 의심하지 않는다”

간을 최초로 달에 먼저 착륙시킬 것이

않았음을 성경이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

잎 같은 땅으로 가고 중국은 공산화 된

고 거 침없이 이야기하는가 하면, “이사

라는 예언을 하였으나, 미국이 먼저 착

다. 예언가나 점쟁이들은 악 한 영의 지

다고 예언했는데 실제로 중국은 1949년

야와 세례 요한을 통해 역사했던 영이,

륙시켰다.

배를 받는 자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에 공산화되었다. 루스벨트 대통령이 제

이제는 나를 통해서 역사한 다.”고까지

성경은 참 선지자를 이렇게 구별하라

한다. 맞는 것이 있을 지라도 절대 성령

2차 대전 중이던 1944년 에 진 딕슨을

하였다. 그러나 그의 예언 중에 빗나간

고 말씀하고 있다. “네가 혹시 심중에

님의 인도 를 받는 사람들은 아니다.

만난 자리에서 “내가 전쟁에 승리할 때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녀는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의 이르 신 말

까지 몇 년이나 더 일할 수 있겠소.” 하

제3차 세 계대전이 1954년에 일어난다

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추신: 제가 쓴 책‘사랑과 행복은 파

고 물었다.

고 주장했는데 일어나지 않았다.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

도처럼 넘실대고’를 원하시는 분들은

“몇 년이 아니라 몇 달로 해야 합니다.

1968년 딕슨은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으로 말한 일에 증 험도 없고 성취함도

215-668-3599로 text message로

각하 6개월을 넘지 못합니다.” 루스벨트

재클린이 재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주문하시면 제가 송료를 부담해서 책

대통령은 그 후 6개월이 채 넘지 않은

장했으나, 재클린은 그리스의 선박 재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하상묵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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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새벽 4시 ‘꼬끼오’에 잠 못드는 시민들” 없이 참기 어려울만큼 시끄럽게 군 것

ment)가 존중되므로 만약 민원이 들어

결과 이웃집들이 모두 동의를 해주면

도 아니었고, 더더구나 새벽녘에 잠을

갔다면, 담당 공무원(주로 경찰)이 즉각

허가가 날 수도 있다 하여, 한동안 이웃

깨우는 식으로 운 것도 아니라서, 넓직

출동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상당한 권

의 호감을 사기 위해 노력한 후 동의서

일전에 인터넷에서 한국의 주요 일간

넓직 터를 잡고 들어선 전원풍 그 동네

위를 갖고 민원을 제기한 주민의 입장

를 다 받아 결국 작은 동물은 키워도 된

지 기사를 검색하던 중 눈에 들어온 제

어느 집에서 아마 아이들을 위한 애완

에서 문제 해결을 도모했을 것이고, 닭

다는 허가를 받아 내었고, 그는 그렇게

목이다.

용 혹은 관상용으로 혹은 계란을 얻으

주인은 별 군소리 없이 이에 순응했을

꿈을 이루었다.

내용이 궁금하여 클릭을 하고 읽어 보

려고 뒷뜰 어디에 닭을 키우나보다 라고

것이기에 말이다. 반면 서울 중구청에는

돌아보니, 30여년을 미국 땅에 살면서

니, 요컨대, 서울 도심-중구 오장동-에

생각했을 뿐, 이를 문제삼아 타운십에

이런 문제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었을

유기견이 동네를 어슬렁거리거나 쓰레

서 새벽 4시면 어김없이 “꼬끼오”하는

신고하고 해결해 달라고 하지는 않았다.

수도 있고, 있더라도 혹시 일이 시끄럽

기통을 뒤지는 것을 한 번도 본 일이 없

요란한 닭울음 소리가 10여초 간격으

다른 어느 집도 이를 문제삼지 않았던

게 될까봐 담당 공무원이 몸을 사리는

다. 집없는 고양이가 뒷마당을 지나 다

로 5분여 동안 계속되어 인근 주민들

것같다. 우리가 그 동네를 떠날 때까지

통에 문제가 단박에 속시원히 해결되지

니는 것은 종종 목격한다. 이 글을 쓰는

의 새벽 단잠을 깨운다는 것이다. 소리

도 닭 울음 소리는 계속 났으므로… 그

못했을 것이다. 이런 게 바로 한국과 미

김에 우리 타운십의 규정집을 찾아보니,

가 하도 커 창문을 닫아도 소용없는지

런데 만약 누군가가 이를 두고 민원을

국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주인 없는 개는 발견, 신고 즉시 타운십

라, 급기야 일부 주민이 이를 해결해달

제기했다면 어땠을까? 아마 즉각 해결

필자의 고객 중 한 분이 여러 해 전, 땅

에서 포획하고 3일 내로 주인이 나타나

라고 구청에 민원을 넣었는데, 구청은

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타운십의 조례

이 넓은 집을 찾고 있었다. 은퇴 후 본격

지 않으면 매각하거나, 원하는 사람에게

몇 일이 지나도록 그 소리가 정확히 어

(code)에 동물에 관한 규정도 있고, 어

적인 농장은 아니고, 취미로 과수도 가

주거나, 폐기하게 되어 있었다. 동네 길

디서 나는지조차 특정하지 못하고 있었

떤 경우라도 주민들이 안전에 위

꾸고, 닭, 오리, 토끼, 염소도 치는 전

에서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수시로 개

다. 이에

협을 받거나 소음, 소란 등에

원 생활을 누리고 싶다면서 말이

를 산책시킨다. 그런데, 어떤 개도 으르

신문사의 취재진이 나서서 수소문한

방해를 받지 않고 살 권리

다.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렁거리는 일없이 조용히 다닌다. 개를

결과 어느 건물 옥상에 닭장이 있고 거

(right of quiet enjoy-

서 그런 집을 찾았는데, 오랜 기다

키우는 집이 많은데, 개짓는 소리나 싸

기에 닭 5마리가 있음을 알아내었다. 그

림 끝에 마침내 대지가 4.7에이커

우는 소리는 여간해서 들리지 않는다.

런데, 닭 주인은 취재진에게 이를 애

(5,600 여평)에 달하고 뒤에 연못

이웃을 배려하여 훈련시키고, 필요하면

완용으로 계속 기르겠다는 입장

까지 있는 집이 하나 나왔고 흥정

수술이라도 시킨 덕일 것이다. 서울 한

을 밝혔고, 구청에서도 이를 제재

이 잘되어 그 집을 샀다. 그런데 사

복판의 건물 옥상에 세운 닭장, 거기서

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문제 해결

고 나서 알아보니, 그 땅에서 동물을

새벽마다 들리는 닭우는 소리, 우리 동

이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를 읽

키우는 게 불가능했다. 그 땅은 주거

네라면 상상이 안된다.

으면서 이런 일이 미국 대도시에서 일

용으로 용도가 지정되어 있어 용도 변

신고 즉시, 그 닭장은 비위생 무허가 구

어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

경을 하지

조물로 당장 철거 명령 및 벌금 부과, 그

다. 오늘은 그런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않으면 농장으로 사용할 수 없고, 농장

우는 소리는 이웃에 크게 방해되는 소

필자가 작년 여름까지 살았던 동네에

허가는 5.0 에이커 이상의 땅이라야 가

음으로 당장 시정 명령이 내려질 대상

서도 어느 집이 닭을 키우고 있는지 때

능하게 되어 있어 그대로는 닭 한마리

일 것 같다.

때로 닭울음 소리가 들렸다. 시도때도

도 키울 수가 없었다. 백방으로 알아본

하상묵(610-348-9339)

하상묵 HANCO Real E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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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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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이야기 2 들리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한다.

찬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6일째 아침! 눈 비로 더러워진 차를

이렇게 추운데 줄을 서서 쇼핑을 하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까지 오는 길은

자동세차 하였다. 깨끗해진 차 덕분에

사람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진눈깨비가 내려 초행길을 가는 여행객

기분까지 새롭다. 떠날 때 많았던 짐들

필요한 것도 없고, 사고 싶은 것도 없

으로서는 긴장되는 밤이었다.

이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이 확연하

고, 세희 옷이나 살까 하다가 줄 서는

마침내 예약한 호텔에 다 달아서야 긴

게 보인다. 라면종류들도, 햇 반, 과일

것이 싫어 일찍이 호텔에 들어가 아까

장이 풀어지는 경험을 하였다.

들, 물, 과자종류,,, 걸려져 있었던 옷들

보 스톤에서 사온 생소라와 야채 초고

출발할 때 기도한 것처럼 우린 손을 맞

도 바닥에 놓이며 여행의 날들이 줄어

추장에 라면 하나 끓여 맛나게 먹고 하

박진희 / 샬롯 제일 장로교회 집사

잡고 감사기도를 드렸다. 그후로 눈은

지 모를 눈이 쌓여 있다. 여전히 사람은

드는 아쉬움을 느낀다. 예전에 큰아들

루를 마감합니다, 토요일아침, 호텔에서

오지 않았는지 아침에 눈을 떠 밖을 보

많고, 즐비한 상점들은 크리스마스 선물

이 살았던 보 스톤에서 식사다운 식사

주는 아침을 간단히 요기하고 버지니아

니 조금 눈이 지천에 보일 뿐이었다.

들로 가득하다, 작년에 와 보았다고 느

를 하였다, 남편은 도가니 탕, 나는 육계

로 출발, 그곳에 사우나에서 여행의 여

생각했던 보다 그리 춥지는 않았다, 질

긋함과 여유로움이 있어 좋았다.

장,,, 길가에 주차비를 지불하며 먹었던

독을 풀고 집을 행하여 길을 나섭니다.

퍽거리는 길을 걸어 캐나다 국회의사당

다음날, 여행5일째 퀘벡을 출발하여

식사? 아무튼 맛나게 먹었다.

주일 새벽1시30분, 드디어 긴 여행을

건물을 투어 하기 시작하였다.

웰컴 미국 사인 판, 경계선인 메인 주에

다음코스, 미국 최대 아울렛 몰, 우드

마치고 집에 도착을 하니 두아들들이

입이 떡 벌어지는 웅장함이라니,,, 그린

들어선다. 오고 가는 차가 전혀 없어서

버리에 가기로 하였다.

우리를 맞이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니 너

컬러의 고풍스러움, 견고함, 너무 아름답

여기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때서야 차

없는 것이 없다는 명품매장들, 쇼핑을

무 반갑고, 고맙고, 여행을 무사히 마치

다.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고 했으니 열

단된 도로가 나왔다. 반갑게 맞아주는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기회가 주어졌

고 돌아올 수 있게 지켜 주신 주님께

심히 추억을 남긴다.

나이 드신 백인아저씨!!! 친절은 사람을

으니 가 봐 야지... 세계에서 이때 블랙

감사기도를 드리고, 뭐니뭐니 해도 “우

여행4일째 아침, 다시 길을 나선다, 퀘

기쁘게 한다. 단풍나무가 아닌 소나무로

프라이 데이를 기다렸다가 이곳에서 쇼

리집이 제일 편하다” 를 외치며 잠자리

벡 작년 이맘때 비행기를 이용해서 여행

만 가로수인 그 길, 끝없이 펼쳐진 소나

핑을 한다더니,,, 깜짝 놀랐습니다.

에 듭니다.

했던 곳을 우리 차로 다시 가는 길은 반

무위에는 눈 꽂이 아름답다.

사람이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요, 큰 여

우리가 여행한 곳은 미국의 5개 주와

갑 기만하다. 작년에는 눈이 펑펑 내려

너무 멋져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설국

행가방들을 끌고 다니며 유명한 브랜드

캐나다의 4개 주, 이며 도로를 운행한

주어 너무 멋졌었는데,,, 눈 소식이 없어

을 사진에 담았다. 다시 어두워진 길을

상점들 앞에는 길게 줄을 서 기다리다

길이는 2,850마일이며 킬로는 4586.63

아쉽다. 그래도 길가에는 언제 내렸 을

뚫고 도착한 메인 주, 포틀랜드,,, 멀리서

가 들어가기도 하고, 밤이 되니 뉴욕의

킬로 미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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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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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리 밑에 불나랏!” 지 제가 ‘사탄’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도 몰랐기 때문에 “사탄아, 물러가라!” 는 말이 “사타리 밑에 불나라!”로 들린

저의 부친은 제가 7살이 되던 해에 해

것입니다. 어린 마음에 우와.... 만약에

운대에서 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해운

사타리 밑에 불이나면.... 정말 큰 일이

대 역 앞에 작은 건물을 빌려서 한 1-2

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사탄도 그렇게

년간 예배를 드리다가 곧 바로 교회 건

도망가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타

축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해운대 역에서

리’는 경상토 사투리로 ‘사타구니’를 이

바닷가 쪽으로 해운빌딩이라는 건물을

르는 말입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아주

넘어서면 제법 큰 웅덩이가 있었습니다.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너그들, 지금부

그 웅덩이는 주변 건물과 자동차 정비

터 잘 따라해래이.. 한 손들 들고 같이

소에서 흘려보내는 폐수와 쓰레기로 늘

외치야 되능기다.... 함 해바라... 사타리

악취가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에

밑에 불나라!” 우리들은 줄을 맞추어서

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더 없는 놀이터

씩씩하게 손을 높이 흔들면서 웅덩이를

였습니다. 교회 건물을 지으면서 쌓아

지나 숲을 지나 왔습니다. “사타리 밑에

놓은 자재들과 아무리 더러운 물에서도

집들로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를 가리키면서 말했습니다.

불나라... 사타리 밑에 불나라... 사타리

잘도 자라는 개구리, 웅덩이 주변에는

큰 길로 가면 빌딩을 지나서 자동차 정

“너그 아부지는 목사 아이가... 목사

밑에 불나라....”

키 큰 갈대와 이름 모를 풀들이 빽빽했

비소를 지나서 목공소를 지나서 한 10

들은 귀신도 이긴다카데... 니는 몬이기

웅덩이 주변에 숨어 있던 사탄은 우리

습니다.

분은 걸어야 했습니다. 날은 벌써 어두

나?” 어린 마음에 순간 엄청나게 당황

들의 기세에 눌려서인지 아니면 정말 사

그 웅덩이에는 전설(?)이 있었습니다.

워졌고, 빌딩 뒤에는 불빛도 잘 들어

했습니다. 어떻게 하지.... 고민하던 제게

타리 밑에 불이 났는지 꼼짝도 못했습

가끔 겨울에 얼음을 지치다가 빠져 죽

오지 않는데..... 우리는 그 녀석의 호기

반짝~~~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렇

니다. 우리는 그날 사탄을 물리쳤고, 저

는 아이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특히 밤

를 뿌리칠 수가 없었습니다.

다.... 바로 그거다!’

는 꽤 오랫동안 좀 무서운 일이 생기면 ‘

이 되면 풀들이 스치는 소리에 여간 으

빌딩 틈을 비집고 웅덩이 앞으로 나왔

저의 아버지도 저처럼 약간 말씀이 빠

사타리 밑에 불나라!’라는 주문을 외웠

스스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여름날

습니다. 우리 키보다 훨씬 높은 물풀들

른 편입니다. 당연히 경상도 사투리를

습니다.

저를 비롯한 동네 꼬마들 대여섯 명이

이 팔을 흔들거리며 스스스스~ 음산한

사용하십니다. 하루는 아버지께서 유년

확신하건데, 하나님은 아마도 그날 웃

서 해운대 역 앞에서 신나게 놀았습니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덜컹 겁이 밀

주일학교 설교를 하시면서 예수님이 귀

으시느라 쉬지 못하셨을 겁니다. 때로

다. 날은 어둑어둑해졌고 집으로 돌아

려왔습니다. 제일 나이가 어리고 키도

신을 물리치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단순하고 확신이며, 잘

갈 때가 되었습니다. 친구 중 한 녀석이

작았던 한 녀석이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예수님이 귀신을 물리치실 때 이렇게 외

모르는 길을 선택하는 어리석음일 수

갑자기 웅덩이를 지나가는 지름길로 가

“우리 고마 돌아가자~”라고 말 했습니

치셨다고 했습니다.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단순함과 어리석음

자는 겁니다. 해운빌딩 사이에 작은 틈

다. 짧은 시간 다들 서로의 눈치를 살펴

“사타리 밑에 불 나라!”

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더해서 우리

을 비집고 나가면 웅덩이 갓길을 지날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건물 뒤

아버지께서 극적으로 표현하신다고 워

의 인생길을 갑니다.

수 있고 그러면 그 뒤편에 있는 우리들

로 돌아가자고 했던 바로 고 녀석이 저

낙 빨리 말씀하신 탓도 있고, 또 그때까

사탄의 약점은 ‘사타리’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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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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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먹을까 말까”…살 빼려면 먹어라, 왜? 하루 시작 전 에너지 섭취로 신체 활기 더해, 포만감 덕분에 식욕 조절

쉽게 지치고 무기력하면 운동을 자꾸 미루고 달고 자

아침식사는 일상과 건강에 있어 중요하다. 하지만 아

든든한 포만감…식욕 억제, 야식도 ‘멀리’

침식사를 잘 챙겨 먹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섬유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아침식사를 하면 적절한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칼로리를 섭취함은 물론 포만감을 느껴 식욕을 억제

미국 건강·식품정보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할 수 있다. 살을 빼겠다고 아침부터 굶으면 허기가 지

That)’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아침밥을 잘 먹는

고 힘이 없어 운동도, 식단 조절도 오히려 제대로 해

것이 영양, 포만감 등 측면에서 체중 감량을 도울 수

내기 어렵다. 과도한 허기짐은 체중 감량을 방해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고 소

몸에도 해로운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갈망을 키운다.

극적인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도 커질 수 있다.

이 풍부한 아보카도, 견과류, 달걀, 훈제 연어 등을 식

개했다. 물론, 이는 아침마다 건강한 식단을 챙겨 먹었

섬유질, 단백질, 좋은 지방 섭취

단에 포함하면 칼로리를 줄이면서 건강한 지방을 섭

아침식사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려면 영양소를 고

취할 수 있다.

활기찬 하루를 위한 에너지 공급

르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단을 챙겨 먹는 것이 중

《식품 (Foods)》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

일단 하루 시작과 함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요하다. 건강한 식단은 다이어트로 인해 자칫 부족할

면 단일불포화지방산과 다중불포화지방산 모두 그렐

점에서 아침 식사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미국

수 있는 섬유질, 단백질, 그리고 좋은 지방까지 섭취해

린 수치를 낮추는 등 관련 호르몬에 영향을 줘 식욕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아침식사는 우리의 몸이

살을 빼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조절을 돕는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에

특히 섬유질과 단백질은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큰 도

너지를 제공한다.

움이 되는 영양소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고

단 음식은 피해야

에너지가 공급되면 집중력과 주의력이 높아져 신체

섬유질 식품은 다른 식품보다 포만감이 커 많이 섭취

아침식사로 당분 등이 많아 지나치게 칼로리가 높고

적, 정신적 능력이 향상되고 생산성도 높아진다.

하지 않아도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오트밀, 통곡물

영양소는 부족한 도넛, 머핀 등은 피하는 게 좋다. 《

이러한 변화 자체가 몸무게를 줄이는 것은 아니지만

빵, 과일, 달지 않은 시리얼 등을 아침 메뉴에 추가하

비만(Obesity)》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정제당

몸과 마음에 활기가 생기고 컨디션이 좋아지면 체중

면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다.

섭취가 많은 식단은 체중 감량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

감량 목표 달성을 위한 의욕과 힘을 유지할 수 있다.

몸에 좋은 단일 불포화 지방산, 다중 불포화 지방산

으며 무기력함, 우울감 등을 높일 수 있어 좋지 않다.

을 때 성립되는 이야기다.


건강 칼럼 I Botox bar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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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펴던 ‘보톡스’ 탈모 편두통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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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특허청(USPTO)에서 취득했다. 특허 는 2041년까지 독점 권리가 보호되며 기존에 비해 투여 횟수를 줄이는 등 편

한국어 예약 문의 (646)884-1235

2032년 179억8000만달러 규모로 연

의성을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웅제

평균 9.56%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은 이 밖에도 경부근 긴장 이상, 위 마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물론 탈

업체들‘다양한 임상’앞다퉈 경쟁

◇활발한 임상으로 적응증 확대

모에 대한 치료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주름을 펴는 등 미용 목적으로 주로

보툴리눔 톡신은 보툴리눔균에 의해

휴젤은 지난 2010년 자사 보툴리눔 톡

사용되던 보툴리눔 톡신이 신경계 질환

생성된 신경독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신 제제 ‘보툴렉스’의 눈꺼풀 경련 적응

에서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 적용 영역

생화학 무기로 개발하려 했을 정도로

증을 미용 분야보다 먼저 허가받은 뒤

이 넓어지고 있다. 미용을 위한 보툴리

독성이 높다. 극미량의 보툴리눔 톡신을

연구팀은 본태성 두부 진전 환자 117

치료 적응증을 늘려오고 있다. 현재는

눔 톡신 시장이 포화 상태인 상황에서,

주입하면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신경

명을 대상으로 62명에게는 보툴리눔 톡

눈꺼풀 경련,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업체들은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호 전달을 방해해 일시적으로 근육

신 1.5ml, 55명에게는 위약(가짜약)을

소아 뇌성마비 첨족기형 등의 적응증을

다양한 임상을 앞다퉈 진행하고 있다.

이 마비되는데 이를 활용해 주름을 펴

연구 당일과 연구 12주 차에 투여했다.

가지고 있으며 과민성 방광, 경부근 긴

국내에서는 보툴리눔 톡신을 대부분

거나 근육의 떨림을 가라앉힐 수 있다.

환자들은 대부분 중간 정도의 머리 떨

장 이상, 양성 교근 비대증 등의 적응증

미용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해외

보툴리눔 톡신의 적응증은 연구를 통

림을 보였다. 투약 18주 차에 환자의 증

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에서는 치료용 톡신 시장이 전체 시장

해 계속 확대되고 있다. 프랑스 클레르

상 개선 정도를 분석하니 보툴리눔 톡

국내서 가장 많은 적응증을 확보하고

의 절반을 넘어설 정도로 활발하게 사

몽오베르뉴대 연구팀은 최근 보툴리눔

신 투약군의 31%, 위약군의 9%가 떨림

있는 메디톡스는 자사 메디톡신의 치료

용되고 있다.

톡신이 ‘본태성 두부 진전’에 효과가 있

증상이 완화됐다. 다만 효과가 24주까

적응증으로 소아 뇌성마비 환자의 첨

보툴리눔 톡신의 오리지널 제품인 애

다고 밝혔다. 본태성 진전은 머리나 손

지는 지속되지 않았다.

족기형, 경부근 긴장 이상, 뇌졸중 후 상

브비의 ‘보톡스’는 눈꺼풀 경련, 소아 뇌

과 같은 신체 부위가 떨리는 신경계 질

성마비 환자 경직, 경부근 긴장 이상 등

환으로 아직 원인은 물론 근원적 치료

◇치열한‘치료 적응증 확보’경쟁

풀 경련 임상 3상에 진입해 있다. 보툴

다양한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법도 개발되지 않았다. 보툴리눔 톡신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체들도 임상 시

리눔 톡신 업계 관계자는 “미용 시장을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

으로 관련 치료가 이어지고 있지만 무

험과 적응증 확대에 나서고 있다.

놓고 치열한 치킨게임을 벌여온 국내 업

르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치료용으로

작위 임상을 통해 효과가 확인된 것은

대웅제약은 최근 자사 보툴리눔 톡신

체들 입장에서는 치료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되면서 시장 규모도 2022년 72

처음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뉴

제제 ‘나보타’의 편두통 치료 특허를 미

넓혀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억1000만달러(약9조4000억원)에서

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게재됐다.

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미

게 중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지 근육 경직 등을 획득하고 본태 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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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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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셀덤 연말 감사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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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좋다. 또 피부장벽 기능회복성분이 첨가된 기능성 보습제로 피부 보호막을 강화하고 견과류나 연어 등 불포화지방 산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피부 지질

제품구입은 한아름이층 인셀덤매장 267-626-7083

보호막 강화에 효과적이다. 차고 건조한 바람으로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나 입가의 피부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 해 수분 증발을 막아 주고, 자외선 차단 제도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커피, 술,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 시켜 몸속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체내 노폐물 배출과 피부 보습을 위해서는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본격적인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습도가 너무 낮을

있다. 실제로 두부질환에 관한 국민건강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가장

겨울이 찾아왔다. 건조해지고 차가워진

경우 피부 가려움이나 건조 증상을 일

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계절성 탈모와

좋다. 물을 꾸준히 섭취하기 부담스럽다

공기는 입술부터 두피까지 피부 장벽을

으킬 뿐만 아니라 피부 장벽을 약화시

지루성두피염 등 두피질환을 겪는 환자

면 카페인이 포함돼 있지 않은 차를 마

악화시켜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켜 피부 노화를 빠르게 촉진할 수 있

비중이 겨울철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

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둥글레차와

각질을 유발한다. 특히 수분이 부족해

다. 겨울철, 수분 손실을 막고 피부 유·

났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특히 두피

보리차, 현미차는 카페인이 없고 식이섬

진 피부는 급속한 노화와 깊은 주름이

수분 밸런스를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서

와 모발이 극도로 손상되기 때문에 젤

유가 풍부해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발생하기 쉽다. 한번 망가진 피부는 회

는 실내공기를 자주 환기시키고 가습기

이나 스프레이 등 헤어제품은 되도록

물 대신 마셔주며 충분한 수분 보충을

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어느 때보

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젖은 빨래를 집

적게 사용하고, 머리를 여러 번 빗어주

해야 한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잘 유지

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조한 겨

안에 널어두거나 행운목이나 아레카야

는 것이 좋다. 또한 두피와 모발에 쌓인

하면서,유수분밸런스를 맞춰주며,건강

울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자와 같은 습도조절용 녹색식물을 키우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적

한 피부로 가꿀수있는 인셀덤화장품으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당한 온도의 미온수를 사용해야 한다.

로 리턴에이징할수있다. 깨끗한 클렌징

우선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와 히터, 난방기

겨울철 건강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

과 보습,주름개선,물광효과,화이트닝까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겨울철 적정 실내

등 사용은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

는 보습이 중요하다. 목욕 시에는 순한

지 가능한 인셀덤제품이 할러데이 이벤

온도는 18~21℃, 습도는 50% 내외로

너뜨려 비듬은 물론 탈모를 유발할 수

비누와 약산성 합성세정제를 사용하는

트로 20%할인행사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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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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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로 골밀도가 감소하게 되어 작은 충

골감소증

격에 의해서도 골절이 발생합니다. 골감 소증 상태에서도 작은 충격에 의해 골 절이 발생할 위험은 정상인에 비해 높 습니다.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은 골절 이 발생할 때까지 증상이 없이 서서히 진행되지만 일단 골절이 발생하면 수술 을 하거나 장기 입원을 하게 됩니다. 또 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삶의 질이 크게 낮아질 수 있고 사망률도 증가합 니다.

병태생리 골량은 출생 후부터 30대까지 증가하 여 최대치에 도달한 후 50세까지 유지 되다가 50세 이후에는 나이가 들어감 에 따라 감소합니다. 특히, 여성은 50세 골량은 출생 후부터 30대까지 증가하

다. 골감소증을 잘 관리하려면 올바른

러지기 쉬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세계보

전후로 폐경이 되면서 여성 호르몬 생

여 최대치에 도달한 후 50세까지 유지

영양 관리, 적절한 신체활동과 운동, 그

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성이 저하되어 골 소실이 급격하게 발

되다가 50세 이후에는 나이가 들어감

리고 칼슘과 비타민D 보충이 필요합니

WHO)에서는 골밀도 검사 결과를 기준

생하면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의 발생

에 따라 감소합니다. 골감소증은 골다

다. 골절 위험이 높은 일부 환자에서는

으로, 젊은 성인집단의 골밀도 평균을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밖에 내분비

공증의 전 단계 상태로, 골량이 감소되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용한 T 점수를 계산하여 -2.5 이하이

질환이나 자가면역 질환 같은 여러 가

면 ‘골다공증’, -1.0과 -2.5 사이면 ‘골감

지 병이 있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소증’으로 정의합니다.

경우 뼈를 형성하는데 장애를 일으키거

고 골(뼈)의 미세구조가 변화하면서 골 의 강도가 약해지게 됩니다. 골감소증

정의

이 있어도 특별한 증상은 없는데, 제대

골감소증은 골다공증의 전 단계이며,

로 관리하지 않으면 골다공증으로 진행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은 골량 감소와 미

경과 및 예후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을 발생시킬 수

될 수 있으며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

세구조의 이상으로 골강도가 약해져 부

골감소증이 계속 진행되면 골다공증

있습니다.

나 골 소실을 증가시켜 젊은 나이에도


112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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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지방사선흡수계측법에서는 측정결과를

비약물 치료

2. 칼슘과 비타민 D

골감소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T 점수로 나타내는데, T 점수는 “(환자

1.영양 관리

칼슘과 비타민 D는 골감소증과 골다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골감소증을

의 골밀도 측정값-젊은 집단의 골밀도

영양 상태는 골량과 골질에 영향을 주

공증 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입니다. 대한

관리하지 않아서 골절이 발생하면 이로

평균값)/표준편차”로 환산하며, 세계보

고 골절이 생기거나 회복하는 데에도 중

골대사학회에서는 하루에 800~1,000

인한 통증과 보행 장애 같은 증상이 발

건기구 진단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이

요한 역할을 하므로 단백질, 비타민, 무

mg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

생하고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

분류합니다.

기질 등이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 잡힌

다. 그러나 한국인이 하루 칼슘 권장량

식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뼈

을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차적으

습니다. 또한 골절 후에는 사망률도 증 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

치료

의 기본틀을 구성하는 성분이므로 단

로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을 증가시켜

므로 골감소증을 잘 관리하여 골다공

골감소증이 골다공증으로 진행하거나

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골소실을 최소

야 하고, 음식을 통해 섭취가 쉽지 않

증으로 진행되거나 골절 발생을 예방하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화 할 수 있고 골절 위험을 감소시킵니

다면 칼슘 보충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

는 것이 중요합니다.

는 정기 검진을 시행하고, 적절한 영양

다. 짠 음식은 신장의 칼슘 배설을 증가

합니다. 비타민 D는 하루에 800 IU 섭

관리와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일부 골절

시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인의 영

취를 권장합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

진단 및 검사

의 위험이 높은 골감소증 환자에서는

양소 섭취 기준에서 나트륨의 목표 섭

해서는 혈중 25(OH)D 비타민 D 농도

골감소증은 골밀도 검사를 통해 진단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취량은 하루 2000 mg (식염 5 g) 이하

가가 최소 20 ng/mL 이상, 골절과 낙상

로 권장됩니다. 과일과 채소에 함유되어

예방을 위해서는 30 ng/mL 이상을 유

하며, 골밀도를 측정하는 검사로는 이중 에너지방사선흡수계측법(Dual Energy

약물 치료

있는 칼륨은 골밀도를 증가시키므로 권

지해야 합니다.

X-ray Absorptiometry, DEXA), 정량

모든 골감소증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장됩니다. 인은 칼슘과 함께 뼈와 치아

칼슘 함유 식품 및 함유량비타민 D 섭

컴퓨터단층촬영(Quantitative

Com-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골밀도 검

를 구성하는 성분이지만 과도하게 섭취

취, 피부 합성 및 활성화 과정

puted Tomography, QCT) 등이 있는

사결과 ‘골감소증’ 범위이면서 척추, 대

하면 칼슘 대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

데,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

퇴골, 상완(어깨에서 팔꿈치까지 부위),

므로 인 함량이 높은 콜라 같은 탄산음

3. 운동

ganization, WHO)에서 제시하는 이

손목, 골반에 골절이 같이 일어나거나,

료는 줄여야 합니다. 과도한 음주는 골

골절 예방을 위해서는 걷기 같은 유산

중에너지방사선흡수계측법을

이용한

10년 이내에 골절이 발생할 위험도를

형성을 억제하고 골절 위험을 증가시키

소 운동과 근력 강화를 위한 저항 운동,

분류 기준이 주로 사용됩니다. 이 방법

예측하는 도구인 FRAX(Fracture risk

므로 하루 2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합

균형 감각을 강화하기 위한 안정성 운

은 폐경후의 여성과 50세 이상의 남성

assessment tool)에서 대퇴골 골절의

니다. 카페인은 칼슘의 흡수를 억제하

동을 같이 해야 합니다. 골감소증이나

에서 요추 1~4번의 평균치와 대퇴골 전

위험도가 3% 이상, 주요 부위 골절의

고 빠르게 배출되게 하여 골절 위험을

골다공증 상태에서는 대개 낙상에 의해

체, 대퇴골 경부 중 가장 낮게 측정된 골

위험도가 20% 이상으로 나오면 약물

증가시키므로 하루 1~2잔 이하로 제한

골절이 발생하므로 낙상을 예방하는 것

밀도를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이중에너

치료를 고려합니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중요합니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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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진찰

마티스 질환 같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골감소증 환자는 영양 관리와 운동을

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해야 하고 칼슘과 비타민D를 필요한 만 큼 섭취하면서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

Q. 비타민D가 뼈 건강에 좋다던데, 햇

를 받아 골밀도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빛을 보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필요합니다.

A.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는 호르몬으로 맨살을 직접 햇빛

비타민 D

위험요인 및 예방

에 노출시켜야 합성이 일어납니다. 따라

1. 위험요인

서 실내에서 유리창으로 햇빛을 쬐거나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을 포함하여 골

옷을 입고 썬크림을 바르고 야외활동

량을 저하시키는 위험 요인에는 고령,

을 하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제대로

여성, 저체중, 흡연, 음주, 가족력, 동반

합성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햇빛이 좋

질환(류마티스 관절염, 당뇨병, 갑상샘

은 오후 12~2시 사이에 팔 다리를 노출

항진증, 만성 간질환 등), 약제(스테로이

시키고 15분 정도 야외에서 햇빛을 쬐

드 등)가 있습니다.

는 것이 비타민D 합성에 좋습니다. 그러 나 현대인들은 실내 생활의 비중이 높

25-수산화 비타민 D

2. 예방

기 때문에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D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경구용 비타

위해서는 청소년기 때 골량을 최대로

민 D 제제를 보충해줘야 하는 경우가

증가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를

많습니다.

위해서 청소년기부터 꾸준히 영양 관리 를 잘 하고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

Q. 남자에게도 골감소증이 생기나요?

합니다. 여성은 여성 호르몬 생성이 저

A.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모두 여성뿐

하되는 폐경기부터 골감소증과 골다공

만 아니라 남성에서도 발생 가능한 질

1. 25-수산화 비타민 D

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므로 이 시기

환입니다.

(활성형 비타민 D

에 골밀도를 평가해보고 골밀도 관리를

대한골대사학회에서 발표한 ‘골다공

위한 전문적 상담이 필요합니다.

증 및 골다공증 골절 fact sheet 2019’

자주하는 질문

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에

Q. 요즘 뼈마디와 관절이 아픈데 골감

유병률은 48.9%입니다. 우리나라 50

소증을 의심해야 하나요?

세 이상 남성에서 골다공증 유병률은

A. 골감소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

7.5%, 골감소 유병률은 46.8%로 남성

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뼈마디와

에서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여성의 1/5

관절 통증은 폐경기 증상으로 나타날

이지만 골감소증의 유병률은 여성과 비

수 있으며, 퇴행성 관절염이나 기타 류

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 골다공증 유병률은 37.3%, 골감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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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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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라차 치킨과 밀크셰이크 스리라차 소스는 매운 고추가 들어가는 태국식 칠리 소스인데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이 많이 찾는 소스이기도 하죠. 바삭하게 튀긴 치킨 을 스리라차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매콤한 맛을 즐 길 수 있는 건 물론 칼로리 부담도 낮춰줘 아주 좋답 니다. 달콤한 밀크셰이크와 함께 먹으면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줘 진리의 조합을 이뤄요. 스리라차 소스를 직접 만드는 꿀팁도 얻어 가세요!

밑간 재료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소금…………………………………………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올리브유……………………………………… 1큰술

반죽 재료 튀김가루……………………………………… 150g

우유…………………………………………… 3/4컵

한 닭다리살을 치킨가루-반죽-치킨가루 순으로 묻

고운 고춧가루………………………………… 1큰술

바닐라 아이스크림… ………………………… 2스쿱

혀주세요.

후춧가루…………………………………… 1/2큰술

얼음…………………………………………… 4~5개

(tip. 밑간한 닭고기에 반죽이 골고루 묻힐 수 있도록

소금………………………………………… 1작은술

꾹꾹 눌러 주세요)

레시피 닭다리살은 우유에 20분 가량 담갔다가 물

Step 3 냄비에 식용유를 붓고 170도로 달군 후 밑간

에 씻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닭다리살을 한입 크

한 닭다리살을 치킨가루-반죽-치킨가루 순으로 묻

스리라차 소스 재료

기로 썬 후 밑간 재료를 골고루 섞어 10분 정도 재

혀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건져낸 후 한번 더 튀겨주

고운 고춧가루…………………………………… 큰술

워주세요.

세요.

다진 마늘… ……………………………… 1/2큰술

(tip. 우유는 닭의 잡내와 누린내를 잡아주고 연육작

(tip.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나눠서 넣어 튀겨주세

설탕…………………………………………… 2큰술

용을 도움을 준답니다)

요)

식초…………………………………………… 1큰술

(tip. 닭고기에 밑간이 골고루 묻힐 수 있도록 주물러

Step 4 그릇에 튀겨낸 치킨을 담은 후 스리라차소스

소금………………………………………… 1작은술

주세요)

와 할라피뇨를 뿌려주세요.

물……………………………………………… 1큰술

Step 1 불에 스리라차 소스 재료를 담아 골고루 섞

Step 5 믹서기 컨테이너에 밀크셰이크 재료를 모두

마요네즈……………………………………… 3큰술

어주세요. 할라피뇨를 잘게 썰어주세요.

넣고 갈아주세요. 완성된 밀크셰이크를 잔에 담아 주

레몬즙(생략 가능)… ………………………… 1큰술

Step 2 불에 반죽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다

세요. 완성된 스리라차 치킨과 밀크셰이크를 맛있게

밀크셰이크 재료……………………………… 2인분

른 볼에 치킨 가루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밑간

즐겨주세요.

설탕………………………………………… 1/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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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배우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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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밝은미소 삶이아무리힘들고지칠지라도 그삶이지칠줄모르고새로운용기와희망으로 끊임없이샘솟아나게합니다. 일상생활에서힘이들고지칠때는 내모든것을이해하고감싸주시던어머니의 따뜻한사랑으로미소지으며어루만져주시던 그기억들을생각하고그것을마음에 담아보십시오. 그리고 내자신의삶이불안해질때마다 아버지의굳은의지의삶을생각하며 온가족에게보여주셨던믿음직한웃음을 가슴에담아보십시오. 그러면어느새마음은새로운평화를느끼고

든든함을얻게될것입니다. 이처럼 가슴에서순간,순간그리는마음은 나를사랑해주시던이들의웃음으로인해 새로운빛과용기를일으키게되므로 “밝은 미소” 는 생활의 여유로움을 가져다주 는 삶의샘물과도같은것이랍니다. 나에게주어진삶중에서 나를바라보며나의못난모습까지도 웃음으로감싸줄수있다면 그것은분명히나의행복일것이며 나또한나를사랑하는사람에게 함박웃음으로힘이되고싶은마음이

무한정일어날것입니다. 그러나 “밝은미소”를가지려면 먼저 자신의 마음을 예쁘고 아름답게 해야합 니다 그런다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속삭여 보세요 나는당신을진정으로사랑한다고...... 그리고는또말하세요 “당신의 밝은 웃음을 내 마음에 살포시 안았 더니 당신의 심장이 나의 가슴에서 뛰네요” 라 고.... 그러면그이도당신을사랑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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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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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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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2주’ 알차게 보내기 학년별 점검 사항 이제 곧 있을 겨울방학을 미리 계획한

스들이 있는지 혹은 AP 평균 시험 점

다면 2주 동안의 짧은 방학 기간일지

수, SAT 점수는 몇 점인지 등의 정보가

라도 정말 유용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

담긴 학교 프로파일을 살펴보고 자녀와

다. 저마다의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서

맞는 학교인지 너무 성적 받기가 어려운

다르게 활용하겠지만 3~4일을 계획 없

지, 도전이 안 되는 학교인지 등을 학교

이 시간을 보낼 경우는 공부 습관이 흐

프로파일을 통하여 알 수 있기 때문에

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

잘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도 미리 할 것들을 계획하여 방학을 보 낸다면 더 남은 학기에 도움이 되며 공

▶고등학생

부 습관도 흐트러지지 않을 것이기 때

◇아카데믹= 9학년부터의 성적은 대

문에 이 시기에 해야 할 것들을 학년별

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

로 알아보자.

든 고등학생들을 그동안 선택한 Hon계획을 세워 보는 것이 좋겠다.

▶초등학생

학교를 고려한다.

or, AP 과목들의 성적을 다시 한번 점

사립학교, 메그넷스쿨 등 진학을 위한

검하고 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

아직 대입 준비와는 시간적인 여유가

▶중학생

고등학교 계획은 직접적인 대학에도 관

은 개인 과외를 통하여 성적 향상에 힘

있다고 느끼지만 고등학교의 준비 과정

◇아카데믹= 공립학교에서는 배우지

련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쓴다. 이 시기는 또한 앞으로 있을 AP

이 이때부터 시작이다. 기초가 잘 다져

않는 문법을 총정리한다면 앞으로 많

결정해야 하므로 충분한 대화를 통하

시험에 대비해서 그동안 배운 과목을

져야 모든 Honor, AP 클래스들을 문제

은 에세이 작성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

여 의견들을 맞추어 보아야 하는데 이

정리해 보는 것도 시간을 절약할 방법

없이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 초, 중학교 때 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런 점들을 참고로 하여 학교를 결정하

이다.

◇아카데믹= 고등학교 학부모들은 다

꼭 이 겨울방학을 통하여 문법 총정리

면 좋겠다.

◇액티비티= 봉사활동을 선정하지 않

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돌아가서 이

와 단어 외우기를 추천한다. 이런 기초

◇고등학교의 프로파일= 이것은 해당

은 학생들은 이 시기를 통하여 앞으로

시기에 이런 영어, 수학 초석 다지기 수

작업은 앞으로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칠

고등학교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

몇 년간의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자신만

업할 거라고 할 정도로 저학년 때 해야

SAT 문제에 나오는 문법의 25문제에도

는 자료로써 입학 사정관은 이런 해당

의 새로운 클럽을 만들 수 있는 학생들

할 기본 수업이 꼭 필요하다. 겨울방학

도움이 되기 때문에 따로 꼭 학교에서

고등학교의 프로파일에 맞추어 학생들

은 이 시기에 앞으로 활동을 계획해 본

을 활용하여 문법 총정리 단어. 외우기

배우지 않는 문법을 총정리하는 것이

을 그 해당 학교에서 안에서만 비교한

다. 또한 사이언스 대회, 리서치 등의 프

수학 선행학습 책 읽기 등을 위주로 공

짧은 겨울방학에 하기에 좋을 것 같다.

다. 즉 다른 학교에 AP 과목이 16과목

로젝트를 좀 더 연구에 몰두하는 시간

부하면 좋겠다.

수학은 예습을 미리 할 경우 고등학교

이 있을지라도 해당 학교에선 6과목만

을 보내는 것이 좋겠다.

◇중학교 진학 결정= 중학교를 사립학

수학 트랙에서 유리한 과목을 선택할

오픈이 되어 있다면 16과목을 택한 학

◇여름방학 계획= 자신의 전공에 맞는

교로 진학할 예정인 학생들은 이 시간

수 있기 때문에 선생 학습과 자신이 부

생과는 비교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

여름방학 계획을 세우며 다양한 여름

을 통하여 미리 ISEE, HSPT시험 등의

족한 부분을 보충한다.

만큼 해당 고등학교의 시스템에만 한하

방학 프로그램이 오픈되는 시기이기 때

연습 문제를 쳐서 앞으로 얼마만큼의

◇고등학교 진학 계획= 많은 학생들이

여 학생을 선발하며 다른 고등학교와는

문에 지원서, 에세이 등 지원 날짜들을

시험 준비 기간이 필요한지도 예측해서

고등학교 진학을 위하여 가능한 여러

비교하지 않기 때문에 몇 개의 AP 클래

달 별로 기록하고 놓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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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주간필라 DEC 1.2023-DEC 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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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에세이 쓰는법…특별한 ‘자신’을 제대로 소개해야 한인 학부모들이 오해하는 것이 바로

▶평범한 에세이

▶가치 있는 에세이

에세이다. 한국어로 수필이라고 번역된

입학사정관은 특별한 학생을 찾고 있

에세이에는 헌신과 노력이 보여야 한

것 때문에 그렇게 됐다. 특히 대입 에세

다. 그런데 이미 지원서에서 쓴 내용을

다. 밴드나 연극, 스포츠 활동에 대해서

이는 굳이 번역한다면 자기소개서다. 글

나열하면 평범한 에세이가 된다. 눈길을

에세이를 쓰면서 무엇을 했는지 얼마나

로 자신을 홍보하는 것이다. 대학 입학

끌 수가 없다. 그렇다고 불필요한 미사

애착이 있었는지 보다는 어떤 노력과

사정관에게 왜 자신을 뽑아야 하는지

여구를 쓰는 것도 좋지 않다. 단어수가

헌신이 있는지 보여 주는게 낫다. 또한

주장하는 글이어야 한다. 그래서 대입

정해져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간단 명

용기가 보이면 좋다. 만약 숨기고 싶은

에세이는 무척 중요하다.

료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흐름을 구사해

과거가 있었는데 이를 얘기할 수 있는

대입 에세이는 UC계열 지원서의 4개

야 한다. 물론 평범하지 않은 에세이를

없이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에세이로

용기도 시선을 끌 수 있다. 다만 이를 어

의 에세이와 사립대학이 채택하고 있는

쓴다고 자신의 치부를 공개하면서 멋대

몇 번에 걸쳐 리뷰 작업으로 실수가 있

떻게 극복했는지 또 이를 통해 내면적

‘공통 지원서’ (Common Application)

로 좋게 변명할 필요도 없다. 또한 한인

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어떻든 에세이

인격적 성장이 있었음을 꼭 보여줘야

의 1개 에세이가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

이민 가정에 많이 쓰는 주제가 이민와

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주위의 성인

한다. 돋보이는 에세이는 겸손과 지혜가

사립대학은 추가 서류(supplement)로

서 고생한 얘기라고 한다.

과 함께 리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이면 좋다. 고교생은 성인이 아니어서

에세이를 요구한다. 대학에 지원하는 학

미국 가정이 상당수가 이민 가정인데

생이 너무 많기 때문에 지원자의 학업

좀 지루한 내용이 될 것이다. 교회, 봉

▶일관성이 있어야

이 갖춰야 할 미덕으로서의 겸손이 보

성적과 특별활동 등으로는 선발하기가

사활동 등 스포츠 활동하다가 느낀 감

교사와 카운슬러의 추천서가 전달된

이면 된다. 또 미국 대학은 단순히 똑

어렵기 때문에 에세이에서 차별성을 보

동 같은 주제는 정말 평범한 에세이가

상태인데 그 내용과 너무 동떨어지고 앞

똑한 사람보다는 현명한 사람을 원한다.

여야 한다. 자신을 잘 표현하는 기회로

되기 쉽다.

뒤가 맞지 않는 에세이는 좋지 않다. 지

현명함이나 지혜로움이 보이는 에세이

원서에 나타난 성격이나 취향은 보수적

가 되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생각하여 설득력 있게 자신을 보여주는

모르는 것이 많다. 배우려는 자세, 학생

지원자가 적합한 인재라는 전제가 있으

▶철자와 문법, 어휘

일 정도인데 에세이는 도전적이거나 너

김상범 교육 컨설턴트는 “입학 사정관

므로 지원자들은 그에 합당한 내용을

자기를 소개하는 에세이인데 한번에

무 어른스러울 수가 있다. 이거 누가 써

이 매년 수만장 이상의 지원서와 그것

써야 한다. 누구의 제재도 받지 않고 지

쭉 쓰는 학생은 없겠지만 절대로 하지

준 것 아닌가 하고 의심할 수 있다. 자신

의 2배에 달하는 에세이를 읽게 된다”

원자의 배경, 가정환경, 성격 등을 가장

말아야 실수는 철자법과 문법, 어휘가

과 맞는 일관성 있는 에세이여야 좋은

면서 “한정된 글자 안에서 남과 차별되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맞지 않는 경우다. 내용과 토픽에 상관

인상을 줄 수 있다.

는 에세이를 쓰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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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생각하고 느끼고 자신에 대해서 잘 알아야 좋은

주간필라 DEC 1.2023-DEC 7.2023

119

2024년 가을학기 원서접수 현재 상황은…

에세이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작성 포인트

▶문= 2024년 가을학기 주요 대학들의 원서접

다 52% 증가했으며, 부유한 집코드에 있는 고등

1.전략적으로 사고하라=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 있고 중요

수 현황은 어떤가?

학교들로부터 접수된 원서는 4년 전보다 32% 늘

한 과외 활동이나 취미를 내세울 수 있고 인격을 형성시킨 순

▶답= 대부분 명문대들은 내년 가을학기 원서접

었다.

간이나 삶의 한 측면에 대해 이야기 할 수도 있다.

수 통계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예일대만 예외

커먼 앱을 통해 대학에 지원한 학생 수는 2022년

2.되돌아 보라=마음 속 이야기를 하라. 경험한 일을 시작부

로 최근 조기전형 통계를 공개했는데 이 대학에

동기보다 12% 증가했다. 커먼 앱 고위 관계자는 커

터 서술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라. 자신

모두 7866명이 2024년 가을학기 싱글 초이스 얼

먼 앱을 채택하는 대학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

이 어떻게 변화해서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했는가를 보여 주는

리 액션(SCEA)으로 지원, 제도를 시행한 이래 두

지원자 증가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년 동

것이 중요하다.

번째로 많았다. 2023년 가을학기에는 7744명이

안 28개 플래그십 공립대와 소수계 학생이 다수를

3.친구, 가족, 선생님과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내라.

지원해 작년보다 지원자 수가 1% 증가했다. 가장

차지하는 대학들이 커먼 앱에 추가된 것으로 나타

4.진부한 상투어는 피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라=승

SCEA 지원자가 많았던 해는 2021년 가을학기로

났다. 또한, 얼리 액션(EA), 얼리 디시전(ED) 등 조

총 7939명이 지원한 바 있다. 올해 11월 현재까

기전형 방식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는

지 조기전형을 포함해 주요 대학들의 지원자 수

것도 지원자 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EA

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대학 당국이 반색

와 ED 원서는 2019년 이래 38% 증가했다.

하고 있다.

이제 ED1, EA, SCEA 등 2024년 가을학기 1차

커먼 앱(Common App)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조기전형 원서 마감은 모두 끝났다. ED2의 경우

1일 이전에 주요 대학들이 접수한 원서는 코로나

원서 마감일이 정시 지원(RD)과 거의 같기 때문에

19 팬데믹 전인 2019년보다 41%나 증가했다. 특히

이 방식으로 지원을 고려 중인 학생들은 다소 시간

소수계 학생들의 지원이 67%나 늘어난 것에 대해

적 여유가 있다. 이미 조기전형으로 최소 한 곳의

이다. 지원자가 어떤 인물인가를 파악하려고 한다. 시작부터 읽

많은 대학들이 놀라고 있다. 내년 가을학기 입시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은 12월 중순쯤 결과를 통보

는 관심을 끌고 계속 읽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

는 지난여름 연방 대법원이 대입 사정에서 지원자

받을 것이다. 지난 4년간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숨

9.결론이 중요하다.

의 인종을 고려하는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가쁘게 달려온 12학년생들은 입시철을 맞아 엄청

10.너무 진지해지지 않도록 하라=세련된 유머라면 사정관을

action)을 금지한 이후 실시되는 첫 입시다.

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이다. 연말 할러데이 시

미소 짓게 할 것이며 손해는 없다.

가구 소득이 대체로 낮은 집코드(zip code)에 위

즌에도 아랑곳 않고 끝까지 입시에 최선을 다하는

11.철저하게 교정하고 교정해서 완벽을 기하라.

치한 고등학교들로부터 접수한 원서는 2019년보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리의 기쁨이나 패배의 고통을 다루는 것이 본질적으로 잘못된 것은 없지만 너무 많다. 5. 기발한 방법은 함부로 사용하지 마라=기발하면 성공 가능 성이 있다. 하지만 아주 잘해야 한다. 돋보이게 하려고 어떤 시 도는 삼가하라. 6.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사용하지 마라. 7.에세이의 기본 취지에 집중하라=에세이를 읽는데는 몇 분 도 걸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야기 규모를 적당히 유지하라. 8.시작부터 강한 인상을 주라=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작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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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배울 수 있어요

강아지가 이물질을 삼켰을 때 반려견이 장난을 치다 못 먹는 것을 삼키면 반려인은 크게 당황하게 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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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반려견의 경우 배변훈련,기다려 등의 가르치기를 하는데 반려묘도 가르쳐 본 적이 있으신가요? 어려울거라 생각되는 고양이 훈련 다~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은 호기심이 생기는 것은 무

황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무엇을 삼

엇이든 냄새를 맡아보고 혀로 핥아보

켰는지 알 수 없을 때 빨리 동물병원에

고양이는 고집이 센 것으로 알려져 있

딸깍 소리를 내도록 합니다. 딸깍 소리

고 입으로 물어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만, 실제로는 쉽게 가르칠 수 있습니

는 물체를 이용해도 되고 목소리로 해

호기심에 입으로 물어보다가 삼키게 되

동물병원에서 강아지가 삼킨 이물질

다. 말 안듣는 고양이가 모범 고양이로

도 상관 없지만 장난할 때 말고 오로지

는 위험한 이물질은 다양합니다.

이 무엇인지 체크해서 빨리 꺼내 주어

환골탈태 하는법을 소개합니다.

훈련할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대부분

동전, 돌맹이, 작은 공, 고무, 철사, 못,

야 합니다. 동물병원에 가지 않고 강아

가르치는 시간은 매회 10~15분을 넘

의 반려인은 이미 고양이가 배우지 않

유리조각, 수건, 줄, 약물, 닭뼈 등 강아

지의 입이나 항문을 통해 이물질을 빼

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장소는 아

고도 다가올 수 있게 훈련을 시키고 있

지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이물질

내려고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 입니

주 조용해야 합니다.

습니다. 캔을 따는 소리나 상자가 달그

을 삼켰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 이물질의 종류와 대처방법에 따라

항상 같은 것을 가르쳐줘야 합니다. 같

락 거리는 소리에 고양이가 얼마나 쉽

강아지가 알 수 없는 이물질을 삼켰을

서 심각해 질 수 있으니 주의 하여 전

은 명령,같은 표시,같은 보상을 해야 합

게 반응하는지 항상 지켜 봅니다. 처음

때는 먼저 무엇을 먹었는지 아는 것이

문 병원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강아

니다. 언제나 같은 사람이 가르쳐 줘야

에는 간단히 “나비야!이리 와” 이름을

중요합니다.

지가 삼킨것이 크기에 상관없이 날카롭

하고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인내심을

부르고 딸깍 소리를 냅니다.

중독성이 없거나 이물질이 작을 경우

거나, 독성이 있거나, 무엇을 삼켰는지

가져야 합니다.

고양이가 상으로 주는 먹이로 다가올

대부분 2일 ~ 3일 내에 변으로 나오지

모를 때에는 망설이지 말고 바로 병원

보상은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

때까지 기다립니다. 가르치는 동안 칭

만, 날카롭거나 중독성이 있을경우 상

으로 출동해 주세요!

로 골라야 합니다. 반려인이 먹을거리

찬과 쓰다듬기는 항상 좋은 보상이 됩

로 한턱 내게 되면 훈련에 최선을 다하

니다. “이리와” 는 부엌을 벗어나 집의

게 됩니다. 되도록 영양소가 골고루 함

다른 공간에서 시도하고 “이리와” 에

유되어 있는 건강하고 좋은 간

일관되게 다가올 때에는 딸깍 소

식으로 보상을 주어야 합니다.

리를 멈추어도 좋습니다.

보상을 하기 전에 딸깍 소리

반려견도 ‘클리커’라는 것

를 내도록 합니다. “가르치기-

을 이용해 딸깍 소리로 훈련

착한 행동-딸깍 소리-보상”

을 하는데 고양이도 마찬가

을 거듭 반복하고 순서를

지 였네요..!! 함께사는 반

꼭 지켜야 합니다. 고

려묘가 악동이라 훈련이

양이가 착한 행동

필요하다면 꼭 시도해

을 보이면 곧바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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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추이...고객 대상 ‘빈대 예방 및 방제 세미나’ 개최 예정

● 15억 이상 아파트 보유세 41% ‘뚝’ ...올해 3년 전 대비

●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10명 포함 27명 승진…30대

570만원 줄어…윤 정부 대대적 감세 정책...15억원 이상 고

● 내수부진에 얼어붙은 기업 체감경기…“제조업 더 어

상무 등장...미래 성장 기여한 10명 부사장 승진...40대 부

가 아파트 소유자들은 2020년 대비 570만원가량 줄어든

려워진다”...경제심리지수 91.2…1월 이후 최저...제조업 전

사장·30대 상무 ‘젊은 리더’ 등장...삼성디스플레이 최

817만원의 보유세

망은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한 68로 조사

초로 펠로우 선임

● 외국인 노동자만 늘면 일손 채워질 것이란 ‘환상’ ...정

● 美언론“사이버트럭, 테슬라엔 이미 악몽”…출시 전날

부 취업비자 정책의 맹점...내년 E-9 근로자 역대 최대 예

주가는 ‘급등’ ...30일 첫 인도…美언론, 생산 과정 도전 과

● 마지막 항공기 떠난 양양공항…적막감만 가득...28일

상...중기 인력난 해소 위한 거라지만...勞, 근로환경 개선 없

제 조명...스테인리스강 성형·조립 어렵고 배터리 양산 문

플라이 강원 B737-800 항공기 반납...강원특별자치도 양

인 백약무효

양~세부 전세기 취항 추진

● 3분기 출산율 0.7명으로‘역대 최저’ ...47개월째 인구

● 포스코, 수산화리튬 첫 국산화...고효율 전기강판 생

● 올겨울 최강 한파 온다…30일 아침 서울 체감온

자연 감소...29일 통계청‘9월 인구동향’ ...올 3분기에 태어

산…친환경 퍼즐 착착 맞춘다...국내 첫 이차전지 소재용

도‘-14도’ , 낮 체감온도‘-3도’ ...대부분 지역 낮 기온 5도

난 아이는 5만6794명 역대최저

수산화리튬 생산공장...광양제철소 고효율 전기강판 공장

안팎 그쳐···모레까지 한파 지속

금 융

사 회

도 준공...양극재 성능↑·모터 효율 상승·차량 경량화

국 제

● 아마존, 기업용 AI챗봇‘큐’공개…“MS·구글과 한

● 비둘기파로 돌아선 美연준 매파인사“현 통화정책 수

판”...클라우드 서비스에 탑재...기업서 중요한 문서 요약...

● 77년 함께한 부인 마지막 길 배웅한 카터 전 美 대통

준, 물가 낮추기에 적절”...’물가·성장 양립불가’경고했던

업무용 메신저로 앱 대화...이용료 1인당 年 20달러...자체

령...로잘린 여사 장례식 엄수…추모예배 진행...99세 카터

월러“성장세 둔화, 고무적”...보먼은 기존 입장 고수…”인

제작 AI반도체 첫선

전 대통령 휠체어 타고 참석...역대 美 대통령 부부 중 가

플레 목표 달성하려면 추가 인상 필요” ● ’ELS 포비아’ … 은행권, 대규모 손실 우려에 잇단 판

부동산

장 오랜 결혼생활 ● 가자지구 장기 휴전 추진, 남은 인질 숫자가 관건...카타

매중단...NH농협·신한·우리銀 판매중단...KB국민·하나銀

● 외국인 보유토지 공시지가 기준 33조 원…2022년 말

르-이집트 등 협상 중개국에서 장기 휴전 추진...다음달 2

판매중단 검토...잔액 15조 중 내년 초 8조 만기...지수 폭락

대비 1.0% 증가...미국이 전체 보유면적의 53.4% 차지...지

일까지 휴전 연장할 수도, 인질 173명 남아...풀어줄 여성-

에 대규모 손실 우려

역별 보유현황은 경기, 전남, 경북 순...외국인 소유주택 중

어린이 인질 있어야 휴전 가능...조건 변경 노력...이스라엘

국이 54.3% 점유...다음 달 외국인 주택투기 조사결과 발표

내부 반발 걱정해야, 전쟁 재개 목소리 커

● 전국에서 가장 작지만 강한 도시, 구리의 재발견...뛰어

·트럼프‘사법 리스크’ ...美대선 뇌 ● 바이든‘외교 실책’

● 세스코, 홈페이지 내 빈대방제 솔루션 신청 페이지 신

난 입지에도 개발 묶여 덜 주목받았던 구리시...신규 택지

관은...내년 11월 美대선 관전 포인트...바이든, 이·하마스 분

설...빈대 특성·유입경로·솔루션 등 종합정보 제공…상담

지구 지정과 함께 수도권 핫플레이스 우뚝...도로 교통망

쟁 ‘블랙홀’ ...트럼프, 대선 기간 내내 ‘사법 리스크’ ...美

신청도...13년간‘빈대모니터링지수’ 도 공개…지속적 증가

확충과 GTX-B노선 정차는 해결 과제

둘로 쪼갠 이념 논쟁도 변수

기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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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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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23-12/7/2023 평범한 한 주를 보내게 될 거예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무 엇을 좋아하고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기울 이세요. 바빠서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보세요. 평범하게 흘러갈 확률이 높아요. 하지만 돈이 관련된 문제 에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하도록 하세요. 애정운은 좋은 편 이니 마음에 두고 있는 상대가 있다면 데이트 약속을 잡아 보세요. 예상하지 못한 일로 돈이 나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이 럴 때를 위해서 미리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야 해요. 한치 앞을 못 보는 게 인생이지만 돈거래는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아요. 이번 주에는 업무에 집중하기보다는 정서적으로 기쁨을 느 끼는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사적인 일에 신경 쓰고 그 생활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어요. 나를 위한 투자를 아 끼지 마세요. 거래와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대체로 좋은 운이 따를 거예 요. 지금 같은 시기에 별다른 일 없이 순조롭게 지나가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기다린다면 곧 좋은 날이 올 거 예요. 이번 주는 계절로 따지면 가을이에요. 봄에 뿌린 씨가 자라 나서 풍요롭게 추수하게 되니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답을 기대해도 좋아요. 일에 충실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혹시 여유 시간이 생긴다면 친구들과 문화생활을 즐기세요. 좋은 기운이 곁에 머무르고 있으니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될 거예요. 들뜬 마음에 과하게 돈을 지출할 수 있으니 주의하 세요. 좋은 일에는 항상 마가 잘 끼는 법이에요. 명심하세요. 잠시 시간을 가진다면 서로를 그리워하게 될 거예요. 자신감을 가지고 소신있게 행동하세요. 주변 여건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모든 일이 순조 롭게 흘러가니 말 그대로 운이 좋아요. 좋은 기회를 놓치 지 마세요. 마음이 여유로우니 가정과 직장 모든 것이 잘 풀려요. 약 속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꼭 나가세요. 가까운 사 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관계가 더욱더 돈독해 질 거예요. 어느 때보다 많이 움직여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세워둔 계획이 있다면 꼭 진행하세요. 특히 금전운이 좋으 니 기회를 놓치면 분명히 후회하게 될 거예요. 능력을 보여 주세요. 특히 금전운이 좋아요. 바쁘게 움직일수록 돌아오는 운이 점점 더 커질 거예요. 당신의 부지런함과 빠른 손놀림에 주 변 사람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을 수 있어요. 최대한 집중 하세요. 이번 주를 어떻게 잘 보내느냐보다 별 탈 없이 무사히 보내 느냐가 중요해요. 실수를 하지 않도록 모든 신경을 집중하 세요. 실수가 당신의 발목을 잡을지도 모르니 긴장하세요. 힘들더라도 해 볼만한 한 주이니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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