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1253 Dec 22nd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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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림 홈케어 서비스의 존재이유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도록” 저마다 노화의 속도가 다를 뿐, 누구나 노인이 된다. 은퇴 후 새로운 삶 에 접어들면서 맞이하 는 두번째 청춘. 노년시 기를 어떻게 하면 안온 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을까? 고령인구가 증 가함에 따라 시니어 산 업이 발달하고, 이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 스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시니어 산업에서 변 하지 않는 핵심 가치는 ‘건강’이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건강이 악화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야 하는 힘든 시 간을 겪게 된다. 나의 병과 아픔을 가족에게, 혹은 주변 사람 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숨기다 보면 외로움이라는 마음의 병 또한 커질 수 있다. 이에, 가정방문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 프림 홈케어는 ‘어르신들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니어들의 고충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내 가족처럼 살뜰히 돌보고 있다. 지난 8일 그렉 (Greg) 대표, 카이 (Kai Lee) 급여 및 한인 코디네이터, 씨씨 (Cece) 코디네이터 및 오피스 매니저 를 주간필라가 만나보았다.

수프림 홈케어 필라델피아 오피스 전경 <사진=주긴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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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가족처럼, 수프림 케어의 모토 “동반자 정신” 수프림 홈케어는 벅스카운티 리치보로에 메인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더욱 많은 고객에게 편리함과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9월 필라델피아 첼튼햄 지역에도 오피스를 열었다. “팬데믹 당시 가정방문이 어려울 땐 화상으로 가정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전화와 문자 등 지속적 으로 연락을 이어가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고 그 렉 (Greg) 대표는 말했다. 힘든 시기를 함께 지나오며 튼 튼한 신뢰를 쌓아온 수프림 홈케어는 더 많은 한인 어르 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과 동시에 오피스 매니저 씨씨 (Cece Chang)와 한인 코디네이터 카이 (Kai Lee)를 영입

씨씨 (Cece) 코디네이 터 및 오피스 매니저, 카이 (Kai Lee) 급여 및 한인 코디네이터 <사진=주간필라 신은 서 기자>

했으며, 곧 랜스데일 지역에도 새로운 지점을 오픈할 계획 을 논의 중이다. 그렇다면 그렉 대표와 씨씨 오피스 매니저, 카이 한인 코 디네이터는 어떻게 홈케어 산업에 몸담게 되었으며, 가족 같은 분위기의 ‘수프림 홈케어’를 만들 수 있었을까? 먼저 그렉 대표는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더욱 환

울한 어르신들에게 감정적인 서포트를 통해 온기를 나누

와 함께 환자분들이 필요한 간병인들을 배치해드리고 있

자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업계를 선택한 것이 홈케어”였다

는 것이 홈케어가 존재해야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수

습니다. 보험사 직원과 소통할 때 언어장벽을 느끼는 고객

고 말했다. “항상 제 환자를 돌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

프림 홈케어가 지향하는 ‘동반자 정신’이 이로부터 기인했

에게 통역을 도와드리고 있어요. 리테일 스토어에서 매니

각했어요. 4년간의 프리메드 졸업 후 메디컬 스쿨을 가지

죠.”라고 그렉 대표는 설명했다.

저로 일을 하다가, 한인 코디네이터 자리에 추천을 받아

않고 파이낸셜 스쿨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필라델피아

수프림 홈케어와 함께하게 되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이 언어장벽으로 어떤 의료 서

수프림 홈케어의 씨씨 오피스 매니저는 한국 어르신들을

직원과 간병인, 고객의 행복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

비스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에, 한인

담당해 관리하다가, 카이 한인 코디네이터가 합류한 후

는 그렉 대표와 든든한 두 한인 코디네이터는 모두한 분

디렉터들과 함께해 그들이 이곳을 편안한 널싱홈처럼 느

코디네이터와 오피스 매니저를 겸직하며 수프림 케어의

한 분을 ‘내 일, 내 가족’처럼 여긴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낄 수 있게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의료 서비스에서 중요

전반적인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카이 한인 코디네이터는

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온기를 전하는 수프림 홈케어는 많

시 여기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뿐만 아니라, 외롭고 우

“2021년 10월부터 일을 시작하게 됐으며, 급여 관련 업무

은 시니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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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림 홈케어와 연계된 CHC (Community Health Choices)및 의료 기관 <출처=수프림 홈케어>

■ 소통과 팀워크는 빠른 스케줄링의 비결

발벗고 나서 환자분들을 우선으로 챙기고

치매를 앓고 계시며, 우울증을 동반하는

지만, 전국에 있는 시니어들이 수프림 홈

수프림 홈케어는 HR, 급여, 청구서, 코디네

있습니다. 또 유니스 원장님과 샤론 김 선

경우가 잦습니다. 가족이 없거나 배우자

케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

이터, 경영, 간호 등의 부서로 이루어져 있

생님 등 외부에서 한국분들을 회사로 모

를 먼저 보내고 혼자 사는 경우 마음의 병

록 전국적인 지점 확장을 희망하고 있습니

으며, 오피스에서는 10명의 직원이 함께한

시고 오는 담당자와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깊은 분들이 많아요. 이 때, 집에서 편

다. 가령 타주로 시니어들이 이사하게 되

다. 그 중 수프림 홈케어가 가지는 특장점

환자 프로세스부터 시작해 홈케어 서비스

리하게 간병 보조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뿐

면 홈케어 서비스가 중단되는 경우가 많은

은 많은 간병인을 보유해 언제든지 고객이

를 받으실 수 있도록 1년에 한번씩 재정상

만 아니라, 간병인과의 정서적 유대를 통

데, 이용하시던 서비스를 계속해서 받으실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스

태 평가와 서비스 갱신을 전문적으로 담

해 마음 속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덜 수 있

수 있도록 소통이 끊기지 않게 하기 위함

케줄링하고 간병인을 매칭할 수 있다는 점

당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고 그는 말했

다는 것이 환자분들께서 가장 수프림 홈

이죠.”라고 언급했다. 또한 수프림 홈케어

이다.

다. 어떤 절차를 통해 자격 부합 여부를 확

케어에 대해 만족해하시는 부분 중 하나

와 함께하는 간병인들을 선물로 생각하며,

“현재 450여명의 간병인과 함께하고 있습

인하며 주로 어떤 질병을 가진 고객이 홈

입니다.”고 덧붙였다.

간병인과 모든 직원들을 우대하고 있다고.

니다. 모든 홈케어 서비스들은 논스킬

케어를 찾는지에 대한 질문에 씨씨 오피스

이처럼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수프림

간병인 혜택에 대해 씨씨 오피스 매니저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간병인이 직접적으로

“유급휴가 및 병가, 주급 제공, 오버타임 페

주사를 놓는 등 의료 지원을 할 수 없습

이, 건강보험 혜택, 사인온 및 추천인 보너

니다. 하지만, 식사를 차려드리고, 장을 봐

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프

드리고, 병원을 예약하고, 약 먹는 시간을

림 홈케어는 홈케어 서비스 뿐만 아니라

놓치지 않도록 알려 드리는 등 일상 생활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에서 누구보다 고객과 밀착해야 하기 때

기분을 전환하고 사회활동을 통해 건강한

문에, 전문적인 트레이닝이 필요합니다.”고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개

카이 한인 코디네이터는 설명했다. “간병

최하고 있다. “지난 추수감사절 주간에는

인의 자격조건은 결핵검사와 깨끗한 범죄

주변 교회와 시니어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경력, 홈케어 트레이닝, 환자분들과의 정서

등에서 환자분들과 간병인, 오피스 직원들

적 공감 및 존중, 성실함이 될 수 있을 것

이 모여 다같이 빙고게임과 선물증정을 진

같아요. 기본적인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

행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활

록 시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령 응급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갑작스

기찬 하루를 보내고 친구도 만드시는 모 어르신과 함께하는 간병인 모습 <출처=수프림 홈케어 웹사이트>

하는 수프림 홈케어가 되어야겠다고 생각

럽게 병이 악화되는 경우, 거주지를 벗어나 는 경우 등이 될 수 있죠. 환자분이 다치거

빠른 스케줄링과 간병인 매칭, 간병인 혜택은?

나 병원에 가야할 때 홈케어에 빠르게 이

지속적인 소통으로 원활한 홈케어 서비스 갱신

와 같은 사항을 알려야 홈케어 측에서도 보험회사에 보고할 수 있기 때문에, 간병

습을 보고 더욱 어르신들의 일상에 함께

‘우울증도 질병’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살펴

했습니다.”고 카이 한인 디렉터는 설명했 다. 재정 상황 확인과 보험사 인터뷰 등과 같은 복잡한 서류작업부터 생활밀착형 지 원까지. 어르신들의 친구이자 편안한 노후

인과 환자와의 관계, 그리고 간병인과 홈

의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있는 수프림 홈케

케어 측과의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

어는 오늘도 발빠르게 불편사항을 살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인 고객들의 경우,

매니저는 “먼저 수프림 홈케어는 메디케이

홈케어는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혼자 보내는

한국에 장기 방문하게 될 경우 팔로업 하

드만 다루고 있습니다. 메디케이드에 맞는

인지 항상 주시하고 이를 만족시킬 수 있

올 겨울이 유독 쓸쓸하게 느껴진다면 수

는 것이 중요하며, 한국에 가게 될 경우 홈

대상자인지 확인을 해드리고, 홈케어 서비

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무실은 9시부터 5

프림 홈케어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케어와 타 기관의 도시락 서비스를 중단하

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직원들

시까지 운영하지만 주말이나 퇴근 이후인

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고, 귀국 후 다시 재개하게 된다고. “고객

이 통역과 서류작업을 도와드리고 있습니

6시나 7시, 응급실에 가시는 경우 새벽 1시

이 어디에 사는지, 고객이 거주하는 지역

다. 이 때, 1년에 한번씩 환자분의 상태를

까지도 전화를 받은 적이 있어요. 직원들

인근의 간병인이 어디에 있는지 등. 간병인

확인하고 계속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

모두 급한 상황이라 연락을 주셨을 것이

들의 스케줄을 기억하는 것이 빠른 스케

는지 보험 신청서를 어카운트 오피스에 등

라 생각하고 환자나 간병인분들의 연락을

줄링의 비결”이라고 카이 한인 디렉터는

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의사를 만나 폼을

받으면 바로 응대해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덧붙였다.

등록하거나, 재정상태 확인, 정부와 보험사

하고 있어요.”

“제가 담당하던 환자분의 간병인이 사고

에서 요구되는 서류 또한 이 과정에서 다

향후 계획에 대해 그렉 대표는 “더 많은 시

가 나서, 한동안 일을 나오지 못하셨던 적

루게 됩니다. 약 90일 간의 서류 작업 이후

니어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사가 성장하는

이 있습니다. 이 때 갑자기 다른 간병인을

인터뷰와 심사를 통과하실 수 있도록 돕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다음 지점 오

알아보는 것에 무리가 있어 제가 직접 간

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은

픈을 계획하며 리하이밸리, 포코노, 스크

병을 간 적이 있어요. 3개월동안 환자분의

모두 무료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8

랜튼 지역 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특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식사준비와

세 이상의 메디케이드를 가지고 있는 분들

나 한인 인구가 특히 많은 랜스데일 지점

병원 방문 등을 함께했죠. 제 사수인 씨씨

이라면 모두 수프림 홈케어 서비스를 이용

을 계획 중입니다. 현재는 라이센스 관련

오피스 매니저도 급박한 상황에서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고령 환자분들은 주로

문제로 펜실베니아 주에만 두 오피스가 있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수프림 홈케어 웹사이트 QR코드

수프림 홈케어 정보 Supreme Homecare

■ 주소 : 130 Almshouse Rd #404B Richboro, PA 18954 ■ 문의 : 한인 디렉터 카이 리 (Kai Lee) 직통번호 (267) 893-8598 ■ 이메일 : klee@supremecarepa.com ■ 웹사이트:supremecarep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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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엄종열 미주 한국전통문화 연구원장 ‘뿌리교육 전파와 선교 사역’ 이끌다 지난 14일 (목) 주간필라는 한국 전통

와 성당 등에 교재를 무료 기증해 선교

문화 및 이민 2세 뿌리교육과 선교사역

사역에 동참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며

에 힘써오고 있는 엄종열 (83) 미주 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했다.

국 전통문화 연구원장과의 단독 인터뷰

“미국에 오면서부터 자녀가 입학한 학

를 진행했다.

교에서 거북선을 직접 그려 한국문화를

엄 원장은 2010년 미주 한국전통문화

전시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태

연구원을 창립한 이래로 재미한국학교

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 자녀들의 경

동중부지역 협의회와 협력하고 재향군

우 한국어와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적 접

인회 필라동부지부, 뉴저지 트렌톤 시청,

근에 한계가 있어, 무지한 경우가 많았

캐나다 및 산호세 미주 흥사단에서 세미

죠. 이에, 백수십여건의 문화재를 일일이

나와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13년간 한민

손으로 그려 삽화를 넣고, 아이들이 그

족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려왔다.

림을 보거나 색칠하면서 문화재에 대한

또 매년 개최되는 랜스데일 국제문화축

보조자료를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한 한

제에 8회 연속 한국 대표로 참가해 한

글과 영문으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고

국 전통문화 고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엄 원장은 설명했다. ‘한국의 미와 멋’이

있다. 서울대 미대 졸업 후 동양텔레비젼

라는 주제로 발간된 이 책은 한인 자녀

(TBC TV) 방송국 (현 JTBC) 디자인 실

Manual) 제작 회사에서 기술 삽화가로

컬러링북을 소개하며, 더 많은 국가로의

들이 출석하는 학교도서관을 비롯해 타

장으로 일한 엄 원장은 1978년 미국에

서 펼쳐온 미술에 대한 열정과 펜화 기

선교사역을 위해 스페인어와 러시아어

운십과 카운티 도서관에서 구입하고 있

이민을 온 후 노던 텔레콤 유에스에이

술을 한국의 유구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버전 출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재

으며, 각 가정에도 무료로 배포되고 있

(Nothern Telecom, USA)에서 아트 디

알리는 데 전환시켰다.

외동포 뿐만 아니라 세계인으로 한국문

다. 엄 원장은 다가오는 2024년부터 주

렉터로 일했다. 평소 이민 2세 자녀들의

그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계 미국인 2

화 전파를 확산하고자 카자흐스탄 등을

간필라와 긴밀히 협력해 ‘유네스코 한국

정체성 교육용 교재가 빈약하다고 느껴

세들의 정체성 및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포함한14개국 동포사회에 책을 보내 전

의 세계문화유산 칼럼 시리즈’를 연재하

온 그는 10여년간 미국 국방성 소속 미

2018년 집필한 ‘그림으로 배우는 한국

통 문화 및 한국어 교육 선교사역을 주

며 전통문화 확산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군사훈련교본 (U.S. Military Operation

문화유산 (Korean Cultural Heritage)’

도하고 있는 그는 “동부 지역 한인 교회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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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제 4분기 정기회의 및 송년회’ 성료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 (회장 이

이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로 자

주향)는 지난 17일 (일) 필라델피아 서

리 잡고, 글로벌 통일 네트워크가 조성

라벌 한식당에서 ‘제 4분기 정기회의 및

되는 것에 협력해야 한다. 한반도 및 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자문

계평화가 유지되도록 통일공감대를 조

회의는 1년에 4번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성하고 지역 주류 사회에도 한반도의 이

개최하며 정기회의는 재적의 1/3이 현

슈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며 모국정책

장 참석해야 성원된다. 이날 재적의 2/3

에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대섭

가까운 자문위원들의 참여로 진지한 논

필라델피아 출장소장은 축사를 통해 “

의와 참여의 모습으로 성황을 이뤘다.

이러한 위급한 시기에 해외동포로서 모

사회를 맡은 협의회 최태석 간사는 정

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기회의의 순서와 일정을 소개하며 바쁜

이 무엇인가 고심해보며 지역사회에 통

연말일정에도 많은 참석으로 21기의 높

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일에 최선을 다

은 참여율을 보여준 자문위원들에게 감

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정기회의를 통

사를 표했다. 성원보고와 국민의례로 시

해 필라협의회는 다음과 같은 3가지 논

작된 정기회의는 이주향 회장의 개회

의사항과 수렴된 의견을 발표했다.

및 개회사, 정대섭 필라델피아 출장소장

첫 번째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의 축사로 이어졌다.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

이주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 4분

없다. 국제사회의 구도가 북한 중국 러

이어 그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

하기 위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기 정기회의의 주제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아 대 한국 미국 일본으로 대립되는

장인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아시

할 과제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

시대의 내외 정책추진 방향’ 이다. 지금

신냉전시대로 갈수도 있다. 심각한 상

안 정상회의, UN총회등에 참석해, 북

국민통합이 절실하며, 지역갈등 해소와

세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

황 속 북한의 김정은은 여전히 핵무기

한 핵무기 제지와 북한인권 개선의 중

한미일 안보협력 구체화, 남북 협상 재

기화되며 러시아 대 NATO회원국 간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북한주민들은

요성 등 한반도의 이슈에 관해 국제사

개를 위한 담대한 구상과 세부적 실행

대결로 확대되고 있다. 국제사회가 군사

지속적인 외부통제 및 기본 인권마저도

회의 지지와 협력을 호소하고 있다. 우

기획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

적 충돌로 돌변할 수 있음을 무시할 수

말살돼 살기 힘든 실정”이라고 말했다.

리는 윤 대통령의 정책에 입각해 모국

다. 두 번째로,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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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한 데이빗오 전 필라델피아시의원의 기조연설 및 오찬 등이 준비되고 있으며 민주평통 필라델 피아협의회는 예년과 같이 후원단체로 참가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사업 계획안으로 “2024년 설 날을 맞이해 오는 2월4일 ‘신년 하례 및 북한인권 강연회’가 북한인권의 어머 니라 불리는 워싱톤DC의 수잔솔티 여 사를 강연자로 모시고 필라델피아 힐 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북한 실상 사진 전과 지역의 정치인 및 차세대 성인들 을 초대해 북한인권의 현실에 대해 집 중적 알리는 기회를 만들 것이다.”고 말 했다. 차세대 사업으로는 “민주평통 자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정부가 추진 해야

문회의의 연례행사인 통일 골든벨의 기

할 과제가 무엇인가?” 대한 질문에 가

획안이 사무처에서 나오면 이를 더 발

장 많은 답변은 “국제사회에 북한 인권

고 통일 공감대 조성 및 공공외교에 적

업 계획안 중 첫 번째로 이주향 회장은

전시킬 것이며, 중반기나 후반기에 차세

개선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국제적 협력

극 참여해야 한다. 한반도 이슈와 북한

“오는 1월13일 개최될 ‘미주한인의 날’

대 통일 리더쉽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

을 강화해야 한다. 북한 주민 인식 개혁

핵무기 보유 위험성 및 인권유린 등의

제1부 순서로 1월12일 금요일 오전 10

라고 전했다.

을 위해 대북방송 등 외부정보를 받을

현실을 더욱 알리며, 국제사회의 협력을

시에 필라델피아 시청에서 ‘태극기 계양

제1부 정기회의 후 제2부 만찬의 순서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였

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식’에 재미 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 어린

가 이어졌다. 만찬 후 한제민 부회장, 윤

다.

필라델피아 협의회는 글로벌 복합위기

이들의 애국가 제창, 미주한인의 날 결

승영 행정실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상품

세 번째로,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시대에 관한 의견수렴 이후 2023년 제

의안 전달식 등이 있을 예정이다.

퀴즈대회’를 통해 자문위원들은 푸짐한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민주평통

21기 활동 및 사업 보고 및 평가, 그리

제2부 순서로 1월13일 토요일 오전 11

상품과 함께 따뜻한 교제의 시간을 가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가?”

고 2024년 전반기 사업계획안 발표의

시에 필라델피아 PASSI에서 ‘미주한인

지며 송년회를 성료했다.

에 대한 질문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

순서를 가졌다. 2024년 전반기 주요 사

의 날 기념식’에 필라델피아에서 미주한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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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프러시아몰 부근 202번 도로 싱크홀 발생, 한 차선 제외 모든 차선 재개 지난 14일 (목) 킹 오브 프러시아몰 부근 202번 도

다. 또한 지난 7월 10일 웨스트 필라델피아의 57번가

로에 발생한 싱크홀로 수리작업에 나선 PennDOT은

와 미디어 스트리트 지역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하면

19일 (화) 아침 남쪽 방향 차선 1개를 제외하고 202번

서 같은 구간의 도로가 폐쇄되는 동안 두 번의 수리

도로 북쪽 방향 차선 2개와 남쪽 방향 차선 1개가 모

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싱

두 재개방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의 양방향인 이스

크홀 문제에 대해 지질학자들은 “킹 오브 프러시아 지

트 와잇랜드 타운십의 29번 도로는 현재 별도의 20피

역은 물에 의해 쉽게 손상되는 석회암 지형에 자리잡

트 크기 싱크홀 수리를 위해 폐쇄되어 있다.

고 있어, 싱크홀에 취약하다.”고 언급했다. PennDOT

PennDOT에 따르면 주말에 내린 폭우로 인해 싱크

을 포함한 작업자들은 “현재 배수문제가 원인인지 조

홀에 콘크리트를 붓는 타설작업을 시작한 지 불과 몇

사 중이다. 폭우가 그치는 화요일 이후부터 물이 도로

시간 만에 수차례 싱크홀이 재발했다. 킹 오브 프러시

아래로 들어가 침수되는 것을 막고 유동성 충전재를

아몰 부근 202번 도로는 교통이 혼잡한 지역으로, 최

채워넣을 것이며, 이는 24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라

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쇼핑몰을 찾는 방문객들

고 덧붙였다. 도로가 수리되는 동안 Henderson Road

과 출퇴근을 하는 이들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으며, 인

와 Saulin Boulevard로 우회하는 경로가 권장된다.

근 상점에는 수리작업으로 인해 물이 공급되지 않았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필라델피아 한인노인 회 (現 이동수 회장) 는 지난 28일 펜아 시안 에버그린센 터에서 열린 차기 회장 선거에서 현 재 부회장을 역임하 고 있는 송재현 (Jaehyun Song)씨가 당선 됐다고 알렸다. 선거는 회칙 내용 토 론 후 회장선거에 뜻을 모은 임원과 이사회 임원 들의 주도 하에 이뤄졌다. 현재 부이사장에 있는 오유철씨가 후보로 출마 했으나, 총 23명 임원 이사회 중 15표를 받아 송재 현 부회장이 당선되었다. 또한, 선거에는 필라 한 인노인회 김경택 고문변호사가 참석했다. 건강하고 활발한 노년을 보내고 대동포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필라한인노인 회는 새롭게 당선된 송재현 차기 회장과 함께 뜻 을 이어갈 전망이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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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컴캐스트 Xfinity 고객정보 유출 '적신호', 비밀번호 변경하세요 컴캐스트가 운영하는 케이블 사업부

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으며, 추가 공

엑스피니티 (Xfinity)의 고객 데이터가

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

유출됐다. 엑스피니티는 지난 10월 원

했다.

격 작업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인 시트

컴캐스트는 고객에게 엑스피니티 비

릭스 (Citrix)를 통해 유출된 보안 침해

밀번호를 변경하라는 메시지를 표시하

이후 고객들에게 개인정보가 유출되었

고,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다른

을 가능성이 높은 해킹에 대해 통보하

계정에서도 비밀번호 변경을 제안하고

고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요청하고 있

있다. 또한 관계자들은 고객에게 로그인

다.

전 문자와 이메일, 전화 통화를 통해 신

로이터 통신은 18일 (월) 컴캐스트의

원을 확인하는 다단계 인증을 사용하도

엑스피니티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록 권장한다.

내부 시스템에 무단 접속이 있었다고 발

한편 일각에서는 비밀번호 변경 메시

표했다고 전했다.

지 외에 고객에게 사건의 경위에 대해

엑스피니티는 무단 접속으로 인해 사

정확이 어떻게 통보했는지는 불분명하

용자명, 비밀번호, 생년월일, 연락처 및

다고 제기한다. 일부 엑스피니티 고객은

주민등록번호 (SSN) 마지막 4자리, 계

공지가 포함된 이메일이나 비밀번호 변

정 보안 질문과 답변 등의 고객 정보가

다”고 밝혔다. 하지만 컴캐스트는 메인

스 블리드 (Critix Bleed)로 알려진 취

경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받지 못했다고

유출됐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

주 법무장관에게 제출한 데이터 침해

약점을 악용하는 랜섬웨어 그룹의 해커

말했다. 이에 컴캐스트는 “고객들이 엑

면 엑스피니티는 연방 법 집행 당국에

통지에서 거의 3,600만 명이 해킹으로

에 의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니티를 신뢰할 수 있도록 고객 데

통보했으며 조사를 시작했다.

인한 영향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이 사

약 한 달 전인 11월 16일, 관계자들은

이터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는데

컴캐스트 대변인 조엘 셰들 (Joel

건에 연계된 시트릭스는 컴캐스트와 보

해커들이 일부 정보를 입수했을 가능성

전념하는 기술과 프로토콜을 업데이트

Shadle)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고객

잉 (Boeing),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 공

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엑스피니티

하고 전문가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하기

데이터가 어디에서 유출됐는지, 고객

상 은행 등 수천 개의 기업에 원격 근무

측은 지난 12월 6일 어떤 종류의 고객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 대한 공격이 발생했는지 알지 못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로, 크리틱

정보에 접근했는지 확인했다며 “계속해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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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과 바인 스트리트 잇는 ‘차이나타운 스티치 프로젝트’ 2027년 시공된다 필라델피아와 바인 스트리트를 재연결하는 ‘차이나 타운 스티치’에 대한 계획이 활발히 논의되는 가운데, 필라델피아 시장실은 19일 (화) 설치 및 시공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I-676 고속도로를 막고 차이나타운 지 역을 다시 연결하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2027년 시공을 앞두고 있다. I-676 위에 다리를 건설 해 고속도로 위를 지나는 공간인 ‘캡’을 마련하는 것이 다. 시 관계자들은 “4월과 9월 두 차례의 워크숍과 설 문조사를 거친 후 ‘2 블록 캡’이 세 가지 대안 중 가 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기간 동안 선호도 가 약간 낮았지만, 더 낮은 비용과 더 빠른 구현 덕분 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면 서 연구의 목표와 비전을 가장 잘 달성하는 계획”이라 고 전했다. 차이나타운 2블록 캡 계획에는 A) 남북 교

로는 차이나타운과 차이나타운 북부 지역 간의 사회

과정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난 3월 밝힌

차로를 따라 조성된 활성 공간 B) 잠재적인 철도 공원

적, 경제적 단절을 심화시킨 것이다. 이에, 엘리베이터,

바 있다. 계획 단계의 총 비용은 PennDOT, John S.

연결 C) 더 넓은 보도를 위해 제거된 방음벽 D) 개선

에스컬레이터 등 운송 시스템 업체 오티스 (OTIS)의

및 James L. Knight 재단 및 다수의 지역 민간 기부

된 주요 교차로 E) 보행자 접근성 향상의 개념이 포함

부국장인 마이크 캐롤 (Mkie Carroll)은 “이 프로젝

자가 매칭 펀드로 220만 달러를 제공하는 등 약 400

된다. 이처럼 고속도로 위를 지나는 캡에는 공원과 건

트는 차이나타운의 단절된 부분을 매력적인 녹지 공

만 달러에 이른다. 19일 시에서는 향후 몇 년 동안 예

물 및 열린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간과 안전한 거리 디자인으로 채우고, 노인과 청소년

비 설계 및 엔지니어링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한편 바인 스트리트 고속도로는 공사로 인해 인근 지

및 장애인의 필요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차이나타운이

밝혔다. 이어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을 통해 관련

역의 상당 부분이 철거되고 주민들이 이주하기 시작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

한 연방 기금을 신청할 계획이며, 자금이 지원되면 이

하면서 지난 20년간 차이나타운 지역이 단절된 아픈

했다. 시 관계자는 “미국 교통부의 지역 사회 재연결

르면 2027년에는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

역사가 있다.

시범 프로그램(RCP) 보조금 180만 달러는 센터 시티

된다.”고 전했다.

1991년 바인 스트리트 고속도로가 완공되자 고속도

의 차이나타운과 차이나타운 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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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mm 겨울 폭우에 미동부 홍수 경보… 정전에 결항 미국 동해안을 덮친 폭풍의 여파로 필

의 집중호우가 이어졌고, 뉴욕 북부와

라델피아를 포함해 뉴욕과 뉴저지 등

뉴저지 등 저지대에는 홍수 경보가 발

미국 북동부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

령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뉴저지 주

은 비가 내렸다.

패터슨 지역에서는 겨울 폭우에 승용차

지난 17일 (일) 밤 내린 폭우에 18일 (

들이 반 이상 잠겼으며, 소방관들은 서

월) 아침 홍수가 발생하며 오전 11시 30

둘러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뉴욕 인근

분부터 필라델피아, 벅스 카운티, 버링

지역에서는 비바람에 80편 이상의 항

턴, 뉴저지 캠든, 몽고메리 카운티 등에

공편이 취소됐으며, 강풍에 나무가 쓰러

오후 1시까지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몽

지거나 꺾이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고메리 드라이브 (Montgomery Drive)

또, 전신주나 전선이 훼손되면서 한 때

근처 I-76 구간의 도로 상황 또한 우천

70만 가구 이상에서 전기 공급이 끊기

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으며, 킹 오브 프

기도 했다. 뉴욕이나 뉴저지보다 아래쪽

러시아 부근 202번 도로에 발생한 대

에 위치한 워싱턴 DC에서도 하루 종일

형 싱크홀 수리 작업이 중단되는 등 피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곳곳에서 정전이

해를 낳았다.

발생했다. PECO는 18일 (월) 오전 11시

이에 CBS Philadelphia는 “스쿨킬 강

30분 기준 6,000명 이상의 고객이 영향

(Schuylkill River)이 지역 전체에 걸쳐

(Midvale Avenue) 근처에서 폐쇄되었

쇄하고 델라웨어 카운티 일부 지역에

을 받은 119건의 정전 현황을 보고했다.

솟아오르면서 월요일 홍수의 여파가 지

다. 또한 스프링 필드 로드 (Springfield

홍수 대피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Pen-

앞선 폭풍우는 남동부 해안 지역에 큰

속되고 있다. 주민들은 홍수가 나는 지

Road)에서 900블록 떨어진 델라웨어

nDOT 작업자들은 다리 아래에 갇힌

피해를 남긴 바 있다. 6ABC의 아큐웨

역을 피하고 고인 물 위로 운전하지 않

카운티의 자치구 다비 (Darby) 주민들

잔해들을 걷어내고 막힌 수로를 청소하

더 (AccuWeather) 보고서에 따르면, 최

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켈리 드라

은 수위 상승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

기 위해 중장비로 대응했다. 필라델피아

대 시속 60마일의 돌풍이 발생할 수 있

이브 (Kelly Drive)는 홍수로 덮인 물

졌다. 다비 자치구 경찰서장인 조셉 게

국제공항에는 총 47건의 항공편 지연과

으며 해안에 더 가까운 사우스 저지의

이 빠졌지만, 도로가 진흙으로 덮여

이브 (Joseph Gabe)는 “홍수가 오전 3

2건의 결항이 발생했다.

여러 지역은 강풍 주의보에 노출된다.

있어 19일 (화) 아침 미드베일 애비뉴

시 15분쯤부터 시작됐으며, 거리를 폐

한편 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1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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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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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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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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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다 구주 오셨네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그래도 세상이 살 맛나는 이유는 수많

실>의 상처를 받기 시작한다”고 한다.

은 선한 기독교인들과 선한 사마리아인

그러면서 평생 <상실>의 아픔을 겪는

들이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도 이들이

과정을 소개한다. 그녀의 글을 인용하

없었다면 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사랑하는 것

지옥불 같았을 것이고 어쩌면 지구가

들의 상당 부분을 빼앗기거나 포기하거

멸망했을 지도 모른다. 우리는 죽는 날

나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상실

메리 크리스마스. 기쁘다, 구주 오셨습

선진국이고 가진 자들이고 배운 자들

까지 선한 기독교인이 되어야 한다. 기

은 삶을 위해 치러야 하는 대가다. 상실

니다. 온 인류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이다. 심지어 무기로 하는 무력 전쟁이

독교인들은 내가 주님을 선택한 것이 아

은 성장과 고통의 근원이기도 하다. 탄

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

아니면, 권력과 부를 앞세운 경제 전쟁

니라 주님이 나를 선택하신 거라 믿는

생에서 죽음을 향해 여행하는 동안 우

을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마라나타 주

을 치루면서 빼앗고 약탈하고 식민지화

다. 그렇다면 선택 받은 나는 얼마나 은

리는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끊임없이

여, 구세주(救世主)! 구원자(救援者)!이

하여 경제적 불평등, 양극화로 기득권자

혜롭고 감사한 일인가. 오늘 우리 목사

포기해야 하는 고통을 헤치고 나가야

신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 죄

들은 떵떵거리며 더 잘 먹고 잘 살고 있

님의 설교 말씀대로 그 믿음의 시작은

한다.” 또 심리학자 조앤 디디온은 <상

에 빠져 죽을수 밖에 없는 인류를 구원

는 반면, 가난한 자는 더욱 더 가난하

나의 <비움>으로 시작되어야 한다. 비워

실>이라는 책에서 상실의 적은 <집착>

하시기 위함이요, - 심령이 가난한 자에

여 이제는 꿈도 꿀 수 없는 노예 상태

야 채운다. 아니면 삶이라는 연속된 과

이며, 가장 큰 상처가 ‘인간에 대한 집

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요, - 낮고 천

이 되어간다.

정 때문에 <비우면서 계속 채워나가는

착’이라고 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

한 자를 사랑하기 위함이요, - 연약한

“서로 사랑하라, 이웃을 네 몸 같이 사

과정>이 반복되어야 하는지도 모른다.

실의 시대>에서도 언급되지만, 현대인

자에게 건강을 주시기 위함이요, - 가

랑하라”하신 예수의 <사랑과 나눔>이

내 속을 계속 비워나가기 위해서는 내

들은 상실의 시대에 살고있다. 삶과 죽

난하고 불쌍한 자를 사랑하시기 위함이

라는 가르침은 철저하게 외면 당한지 오

속에 임마뉴엘 하나님이 항상 상존해

음, 사랑과 이별, 성공과 실패, 부유와 빈

요, - 인생의 힘들고 어려움을 직접 경

래다. 어느 종교나 신자는 그분의 말씀

계셔서 자체 정화 작용이 일어나야 한

곤 등이 상반된 모든 것들은 서로가 강

험하시기 위함이다.” (진흥교회 김삼환

으로 묵상하고 실천하며 살아가야 한

다. 나는 무엇을 얼마만큼 비워야 할까?

건너편에 떨어져 있는 별개의 성질이 아

목사 설교에서 인용함). 세게 기독교 교

다. 자기 삶의 명제가 되어야 한다. 그

나의 아집, 고정관념, 편견, 편협한 지식

니라, 우리의 삶에 항상 함께 상존하며

인 수는 2022년 기준, 전 세계 인구 79

런데 행하지않는다. 실천하지 않는다.

과 사상 뿐만 아니라, 끝없는 욕망, 욕

동반하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언제나

억명 중에서 32%에 해당하는 25억6천

Case by Case다. 경우에 따라 나의 주

심, 사소한 시기와 질투, 미움 등등.. 많

상실의 아픔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

만명이다.

관에 따라 나의 실익에 따라 명제가 달

고도 많을 것이다.

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복음을 전

라진다면 그것은 명제가 아니다. 가설이

2011년 신년 신문 칼럼에 <비움과 채

과의 이별이 가장 큰 고통일 것 같다. 그

하신 후, 서기 33년4월3일 금요일 오후3

라고 한다. <if>, <만약에>가 전제된다

움>이라는 제목으로 2회에 걸쳐 글을

고통은 그리움으로 내가슴속에 품고 가

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3일만에

면 우리 기독교인들의 삶이 참된 신앙인

쓴적이 있다. <비움>보다 <비워짐>이

져가야 할 상실이지, 비워짐으로서 비

부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

의 삶이라 할 수 있겠는가? 경우에 따라

더 어려운지 모른다. <비워짐>을 <상실

울 수 있는 상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

가 죽은 자와 산 자를 심판하러 오신다

사랑할 수도 있고, 미워할 수도 있고, 친

>이라고 전제하면 <상실>은 잃어 버림

다. 평범한 내가 의지적으로 비우든, 비

고 하신 후 1990년이 지났건만, 세계 역

구가 될 수도 있고, 원수도 될 수 있고,

이며 헤어짐 이며 잊혀짐 이다. 사랑하

우지 못하고 가슴에 안고 살아가든 내

사는 부활하신 후 지금까지 셀 수도 없

아군과 적군, 우리 편과 나쁜 편.. 이런

는 사람들을 잃어버리고 사랑의 본질을

그릇에 담겨진 검정물은 내 혼자 스스

는 수많은 전쟁과 잔인한

극단적인 이분법적 사고로 어떻게 기독

잃어버리고 선함을 잃어버린다. ‘주디스

로의 힘으로는 깨끗이 비울 수 없다는

침략과 약탈과 죽임의 연속이었다. 그

교인이며, 예수를 믿는 자라 할 수 있는

바이올스트’의 <상처 입은 나를 위로하

결론이다. 그러면 비우지 않고 채울 수

중 대부분 전쟁의 가해자가 기독교 국

가? 예수께서 심판하러 오시면 누가 산

라>에서 보면 “인간은 어머니의 태아에

있는 방법은 없을까... 주 예수 그리스도

가이고 기독교 신자들이다. 대부분이

자이고 누가 죽은 자인가?

서 나오면서 탯줄이 끊어질 때부터 <상

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함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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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생각의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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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초등학교 3학년 때에 처음으로 교회에

나들던 악동들은 이제 세월이 흘러 머

욕 ‘Central Park’이라는 것이 알려지

가서 받은 것이 음악 공책이었다. 오선

리에 흰 꽃이 내려앉는 나이가 되었다.

면서 뉴욕은 세계 젊은이들이 사랑을

지가 그려진 음악 공책이 너무 아까워

사람들은 누구나 “화이트 크리스마스”

꿈꾸는 도시로 급상승하게 된다.

어느새 세월이 흘러 2023년의 끝자락

서 쓰지 못하고 고이고이 간직해 두었

를 마음에 그린다. 고교시절 키타를 치

2023 크리스마스이다. 젊은 날처럼 들

이 보인다. 한해가 저물어감에 아쉬움

던 웃지 못할 기억이 있다. 예배당 종소

며 즐겨 부르던 팝송이 “White Christ-

뜨지 않아도 쏟아지는 눈발을 바라보며

이 밀려오지만 마음이 서럽지 않은 것

리는 눈 덮인 시골 동리 곳곳에 평화로

mas”였다. 가사는 이렇게 시작된다. “♬

차분하게 한해를 반추해 보고 싶다. 지

은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움을 전달 해 주었다.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난 한해를 디뎌온 내 발자욱을 조용히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의 축제날이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면 우리들은 누가

Just like the ones I used to know.(

점검하면서 잠시 후 내 곁에 다가와 옆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가자” 소리를 한 적도 없는데 예배당으

올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내렸으면 얼

구리를 ‘슬쩍’ 찔러댈 2024년을 미소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높고 높은 보좌를

로 향했다. 귀마개나 장갑도 없이 방울

마나 좋을까요? 예전에 그랬듯이 올해

반기고 싶다. 금년 한해도 매주 칼럼을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을 찾아오신

털모자 하나 뒤집어쓰고 언덕배기 예배

에도 말이예요.) 눈은 사람에게 신비감

써서 올렸다. 그 세월이 어느새 20년이

복된 날인 것이다. 하지만 이제 크리스

당에 올라갔다. 그 추위에도 견딜 수 있

을 안기어 준다. 눈이 오면 어린아이와

다. 놀랍고 감사하다. 어쩌다 마주치는

마스는 신자들보다 세상 사람들이 더

었던 것은 고르땡(골덴) 바지 덕분이었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보면 눈

분들이 마치 연예인을 만난 듯 놀라며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날이 되어버렸다.

다.

은 사람을 순수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

“목사님이시지요? 글 재미있게 잘 읽고

그날의 의미도 모른 채 말이다.

“♬ 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들린다

는 것 같다.

있어요”라고 인사를 건네 올때면 보람

누구나 크리스마스에 대한 추억이 있

저 깊고 깊은 산골 오막살이에도 탄일

‘눈’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Love Sto-

을 느끼며 응대한다.

다. 깊은 산골짝에서 성장한 분일수록

종이 울린다.♬” 시골 교회당에서 여선

ry”이다. 고교시절 영화 “Love Story”

목사지만 목사의 냄새를 풍기지 않는

눈만 감으면 떠오르는 아스라한 성탄

생님이 눌러대던 풍금소리에 맞추어 우

를 보면서 동화 같은 사랑을 꿈꾸었던

글을 쓰려 애를 쓴다. 일단 모두에게 부

장면들이 너무도 많다. 가난하던 시절

리는 찬송을 불렀다. 이어진 연극 시간

적이 있었다. 영화 속 장면 중에 음악

담없이 읽혀지는 글이 되고 싶어서이다.

에 교회에는 모든 것이 있었다. ‘따뜻한

에 어설프지만 마리아와 요셉, 동방박사

‘snow frolic’(눈 장난)이 깔리면서 주인

글을 쓰며 먼저 내가 행복하다.

난로’부터 ‘풍금’. 그리고 주일마다 나누

를 연기하던 아이들이 왠지 커보였다.

공들이 눈밭에서 마구 뒹구는 장면이

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가슴에

어 주는 ‘학용품’은 아이들에게 꿈을 주

집으로 향하기 전 선물을 나누어 주는

인상적이었다. 하얀 화면과 눈이 하나가

그 행복이 번져갔으면 싶다. Merry

었다. 크리스마스 때에는 조금 더 푸짐

선생님을 향해 우리는 “저요. 저요!”를

되어 스크린과 영화의 장면이 혼동되는

Christma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

한 선물이 준비되었다.

외쳐댔다. 그렇게 믿음도 없이 교회에 드

명장면이 연출된다. 촬영한 장소가 뉴

요?”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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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첨단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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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주행 결함 테슬라, 11년간 팔았던 203만대 모두 리콜 美 “오토파일럿 경고 장치 부족 11년간 판매분 전부 리콜하라”

는 게 전문가들 견해다. 한 자율 주행

지 분류에 따라 우리나라 국토부에 해

전문가는 “이 정도 대규모 리콜 결정은

당하는 각 기관이 인증을 담당한다. 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차량 203만

다”고 했다. 다만 2021년 8월 조사 착

최고 테크 업체인 테슬라에 대한 강력

러나 테슬라는 레벨 3 수준 기술을 이

대에 대한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테슬

수 후 결정까지 2년 4개월이 소요된 것

한 경고 메시지”라고 했다. 테슬라는 이

미 차량에 적용해 놨으면서도 레벨 2

라 차랑에 탑재된 자율 주행 보조 장치

은 NHTSA가 그동안 엔진이나 브레이

날 “NHTSA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거나 ‘베타(시험

인 ‘오토 파일럿’ 기능의 결함 때문인데,

크 등 차량의 물리적 장치의 결함을 주

도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운전

용)’라는 이름을 붙여 규제를 피하고 있

지난 2012년부터 11년간 테슬라가 미

로 다뤄온 데다, 기능 부족을 결함으로

자에게 제어 및 경고를 보내는 소프트

다. 레벨 3 인증을 받은 완성차 업체는

국에서 판매한 거의 모든 차량이 대상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 때문인 것으

웨어를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츠·혼다(시속 60㎞ 이내)가 유이하다.

이 됐다. 이 결정이 국내 완성차 업계와

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오토 파일럿 관

완성차 업계에선 테슬라가 자율 주행

한 업체 관계자는 “레벨 3 인증을 받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자율 주

련 사고 1000여 건과 다수의 사망자 발

과 관련한 허술한 인증 제도를 이용해

는 과정에서 안전 관련 기준이 엄격해

행 장치 관련 최대 규모 리콜인 데다, 소

생으로 테슬라가 수십 건의 민사 소송,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커

지고 FSD(완전 자율 주행) 등 옵션 판

프트웨어 등 중요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법무부 조사 등에 직면해 있는 것을 감

지고 있다. 자율 주행은 국제자동차공

매가 어려워질 것을 염려하는 것 같다”

서 안전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미 당국

안하면 이날 결정은 의미가 적지 않다

학회(SAE)가 제안한 레벨 0부터 5까

고 했다.

의 태도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3일( 현지 시각) 2012년부터 올해 12월 7일 까지 11년간 판매된 오토 파일럿이 장 착된 테슬라 차량 전량을 리콜 대상으 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토 파일럿이 란 차량 주위의 사물을 스스로 인식해 운전자 조작 없이 속도나 차 간 거리를 조절하고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는 장 치로, 주행과 안전에 절대적 영향을 미 친다. NHTSA는 오토 파일럿 관련 사 고를 막을 경고 장치가 부족하다는 점 을 결함이라고 판단했다. 오작동 가능 성이 있는데도 경고음이나 시스템 중 단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이를 알리는 기능은 불충분하다는 것이다. NHTSA 는 “자율 주행 기술은 책임 있게 작동 될 때만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며 “테 슬라의 안전장치는 이를 만족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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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니다. ‘언덕 위의 집’ 같은 분위기를 기대한다면 들 소와 엘크 무리가 평원을 돌아다니는 베어강 주립공 원 (Bear River State Park)으로 가보세요. 여름철에 는 포장도로와 자갈길을 따라 하이킹을 하거나 산악 자전거를 탈 수도 있습니다. 나무 사이에 숨어 있는 가 지뿔영양과 까치를 조심하세요! 이 광대한 대초원에 서 조금 다른 풍경을 보고 싶다면 포트 브리저 주립 사적지 (Fort Bridger State Historic Site)에 잠깐 들

에번스턴에서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개척의 역사 알아보기

러 보세요. 처음에는 오리건 트레일(Oregon Trail) 위 의 물자 공급 지점 중 하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 곳을 지나는 여행객들과 이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SLC)에 도착하여 차량을

발전하였습니다. 오늘날 방문객들은 산사람(Moun-

렌트한 후 80번 주간 고속도로(Interstate 80)를 따라

tain Men, 1800년대 미국의 산에서 수렵 등을 하며

1시간 20분가량 운전하면 에번스턴에 도착합니다. 소

생활한 사람)과 모르몬교 개척자들의 시대부터 군대

도시 특유의 환대, 서부 개척 시대의 유산, 대초원의

와 1900년대 초반 자동차 운전자들에 이르기까지 관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와이오밍주 여행의 좋은 시작

련 자료를 보여주는 전시와 건물을 둘러볼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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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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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와이오밍주의 다른 곳을 더 여행하기 전에 개척 정

Counter/Kahuna) 지역에 들러 보세요. 강 아래쪽 급

산의 경치도 구경하세요. 겨울철에는 화이트 파인 스

신을 엿볼 수 있는 이보다 더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류를 따라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것만

키 리조트(White Pine Ski Resort) 근처에서 알파인

알파인: 브리저 티턴 국유림에서 수상 스포츠 즐기기

으로도 흥미로운 구경일 겁니다. 계속해서 스네이크강

스키를 즐겨 보세요. 잠시 짬을 내어 파인데일의 다운

을 따라가다 보면 호백 정션(Hoback Junction)에 도

타운도 꼭 둘러 보세요. 산악인 박물관(Museum of

착합니다.

the Mountain Man)을 방문지로 추천합니다. 이 지역

알파인(Alpine)으로 가는 길은 구불구불한 언덕을

파인데일 짧게 둘러보기: 윈 드리버산맥에 있는 마을

따라 북쪽으로 나 있습니다. 길 위에서는 우뚝 솟은 나무, 흐르는 강물, 눈 덮인 산봉우리가 어우러진 풍

모피 무역의 선구자였던 산사람들에 관한 전시와 공 예품, 예술 작품을 관람해 보세요.

잭슨: 산악지대의 멋들어진 안식처이자 티턴으로 가는 관문

경이 여러분을 향해 손짓합니다. 팰리세이즈 저수지

윈드리버산맥(Wind River Mountain Range)의 서

(Palisades Reservoir)와 스네이크강 자락에 자리한

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파인데일은 프리몬트호수

알파인은 울창한 브리저 티턴 국유림 (Bridger-Teton

(Fremont Lake)로 잘 알려진 도시입니다. 프리몬트호

잭슨(‘잭슨 홀’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합니다)은 미

National Forest)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좋은 위치

수는 브리저 티턴 국유림 안에 있는 깨끗한 빙하호입

국에서 가장 별을 보기 좋은 도시 중 한 곳입니다.

덕분에 이곳은 급류 래프팅, 튜빙, 플로트 트립 등 다

니다. 이곳은 멋진 풍경을 자랑할 뿐 아니라 보트, 낚

이곳에서 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도시와 리조트

양한 수상 스포츠의 명소이자 낚시 명당이 되었습니

시, 하이킹, 카누, 승마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

가 주는 편리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산악

다. 야외 활동을 즐긴 후에는 수제 맥주 양조장에 방

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호숫가에서 즐거운 시간

지대의 소도시이자 천연 스키장인 이곳은 서부의 매

문해 친절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을 바라보며 독창

을 보내는 동안 레이크사이드 로지 리조트(Lakeside

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타운 스퀘어(Town

적인 수제 맥주를 맛보세요.

Lodge Resort)를 베이스캠프로 삼아보세요. 그린강

Square)의 네 입구마다 세워져 있는 엘크 뿔 아치를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길에 스네이크강을 따라

(Green River)과 뉴포크강(New Fork River)에서 플

찾아보세요. 주변에 있는 아메리카 원주민 미술관과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런치 카운터/카후나(Lunch

라이 낚시를 하고 경이로운 하이킹 트레일을 따라가며

서부 스타일의 의류 상점을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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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스퀘어 거리의 건너편에는 카우보이 테마로 꾸며

1,250㎢의 황야 위에 펼쳐진 놀라운 협곡과 산봉우

matic Spring)에 가기 위해서는 일찍 출발해야 합니

놓은 더 밀리언 달러 카우보이 바(The Million Dollar

리, 빙하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잭슨의 협곡 아

다. 푸르게 빛나는 중심부는 꼭 노랑, 빨강, 초록의 고

Cowboy Bar)가 있습니다. 말 안장을 올려놓은 듯한

래에서 티턴 산맥(Teton Range)으로 이어지는 공원

리로 이루어진 무지개와 닮았습니다. 채도가 선명한

모양의 의자까지 갖추고 있을 정도로 사소한 부분에

내 도로를 지나갈 때는 자동차로 이동 중이더라도 항

그 모습 때문에 아름다운 주변 자연환경이 오히려 자

까지 신경 쓴 것이 보이니 꼭 방문해 보세요. 1937년

상 곰, 엘크, 무스, 들소 등 크고 작은 포유동물과 새를

연스럽지 않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옐로스톤의 그랜

문을 연 이곳은 현지의 뿌리를 온전히 지니고 있습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을 찾는 이라

드 캐니언(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은 또

다. 웨일런 제닝스(Waylon Jennings), 행크 윌리엄스

면 누구나 잭슨호(Jackson Lake)에서 그 풍경을 보고

다른 필수 관광 명소입니다. 옐로스톤강(Yellowstone

주니어(Hank Williams Jr.), 윌리 넬슨(Willie Nelson)

싶어 합니다. 시그널 마운틴(Signal Mountain)의 산길

River)이 그랜드 캐니언의 황금색 바위투성이 협곡을

과 같은 가수들이 공연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현지 생

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황야의 중심에 들어서게 됩니

가르고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퍼 폴스

산된 위스키를 한 잔 마시며 지금까지의 순조로운 여

다. 시그널 마운틴 로드(Signal Mountain Road)를 따

(Upper Falls)와 로어 폴스(Lower Falls) 쪽으로 트레

행에 건배해 보세요. 내일은 국립공원으로 모험을 떠

라 산의 정상까지 운전해 보세요. 여정의 또 다른 하

일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아름다운 풍경과 소박한 전

납니다.

이라이트는 캐스케이드 캐니언(Cascade Canyon)의

경이 이어집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간헐천 올드 페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에서 보는 잊을 수 없는 풍경

아래쪽에 있는 제니호수(Jenny Lake)입니다. 여기서

이스풀(Old Faithful)에는 언제나 관광객이 끊이지 않

부터 히든 폭포(Hidden Falls)와 인스퍼레이션 포인

는데, 간헐천이 분출되는 장면을 보면 모두 고개를 끄

트 (Inspiration Point)까지 이어지는 산길을 걷다 보

덕이게 됩니다. 이 간헐천은 약 90분의 시간 간격을 두

잭슨의 북쪽에는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Grand

면 믿을 수 없이 아름다운 풍경들을 더 마주하게 됩니

고 분출됩니다. 마지막으로 라마 밸리(Lamar Valley)

Teton National Park)이 있습니다. 이곳의 완벽한 모

다. 취향에 따라 야생동물 관찰 탐험 또는 사진 촬영

에서 아름다운 땅 위에서 살아가는 들소와 곰, 늑대,

습은 자연을 사랑하고 야외활동을 즐기는 모든 이들

트레킹에 참여해 보세요. 국립공원 내에 다양한 산장

가지뿔영양을 비롯한 야생동물을 찾아보세요. 집으

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이 훌륭한 야생 지대에서는

이 있습니다. 다른 국립공원으로 넘어가기 전에 좀 더

로 돌아가기 전까지 국립공원 내 산장이나 인근의 코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세요.

디(Cody)에서 머무르며 빠짐없이 여행하세요.

옐로스톤 국립공원: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풍경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에서 나와 유명한 옐로스톤 국 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으로 향합니다. 옐로스톤에서 가장 큰 온천이자 가장 사진이 많이 찍 히는 장소인 그랜드 프리스매틱 온천 (Grand P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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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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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와 이자율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8.9% 반등한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 대부분은 미

슨 그룹이 발표한 주식시장의 역사를

래에 수익을 기대하며 투자한다. 이것이

참고해 보자.

투자의 기본이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

• 1950년 이후 주식시장이 어느 한 달

다. 그러나 실제적인 투자는 미래가 아

에 8% 이상 상승한 후에 이어지는 12

닌 현시점에 의해서 투자한다. 한 예로

개월 동안 주식시장이 상승했던 적이

지난 한 달 전(11/1/2023)에 경제 상황

90%이다.

을 낙관적으로 본 투자자는 단 24%였

• 1950년 이후 주식시장이 어는 한 달

고 투자자 50% 이상이 비관적이었다.

에 8% 이상 증가한 후 이어지는 12개월

그런데 현재(12/6/2023)는 무려 투자자

동안에 평균 15.8%의 수익을 올렸다.

50%가 낙관적인 마음으로 변했다는

미래 특히 주식시장이 과거처럼 반복

월스트리트 기사(When Bond Yields

한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

Dropped,

에게 큰 그림을 알려준다.

the

Everything

시장이 어떠한 방향으로 움직일까? 카

Ral-

ly Kicked Off, Charley Grant, WSJ,

지난 10년 주식시장 평균 수익률

Dec. 11, 2023)이다. 연준(Federal Re-

12.5% 그리고 지난 30년 미국의 주식

serve Board)이 폭등하는 물가를 잡기

시장은 무려 1,680%로 상승했다.

위해서 이자율을 올리기 시작했다.

급격하게 하락하는 주식시장에서 느끼

15까지는 22.91% 상승했다.

연평균 수익률이 10.06%이다.

연속적인 금리 상승은 개인 가정이나

는 마음은 분명 유쾌한 기분이 아니다.

투자의 현인인 워런 버핏은 ‘투자자들

개인 투자자가 매주 $150씩 주식시장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끼친다.

경제가 침체기(Recession)로 이어진

이 주식시장을 두려워할 때는 투자하

에 투자했다면 $1.3 million으로 불어

경제가 불황기로 이어진다 해도 물가

다는 소식도 종종 들린다.

고 거꾸로 투자자들이 탐욕을 부릴 때

나는 놀라운 수익률이다.

를 잡겠다는 것이 연준의 확고한 의지였

세계의 여러 가지 이유로 공급이 원활

는 주식시장을 두려워하라’고 조언했다.

어느 한 시점의 주식시장 하락 때문에

다. 이런 이유로 많은 경제학자가 2023

하지 않다. 이것이 40년 만에 겪는 물가

투자자는 이 말을 잘 알고는 있지만, 실

두려운 마음으로 이것저것 생각하며 투

년에 미국 경제가 불황으로 이어질 것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연준

제로는 반대로 한다. 즉 폭락하는 주식

자하지 않으면 주식시장 혜택을 받을

으로 예측했다.

의 노력으로 물가는 안정될 것이다. 경

시장에선 두려움으로 시장에서 빠져나

수 없다.

작년 6월에 발행했던 저자의 재정칼럼

제 침체기로 이어진다고 해도 가볍게 지

오고 시장이 상승하면 투자한다.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장기

(주식시장 폭락과 회복, 6/27/2022)을

날 것으로 필자는 감히 예측해 본다.>

이런 실수를 반복하기에 투자한 돈이

투자 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인용해 본다.

최근 물가상승률이 큰 폭으로 둔화하

불어나지 않는 것이다.

<주식시장이 지난 6개월 동안 연일 폭

며 경제를 침체에 빠뜨리지 않고 물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과 채권 수익

이명덕, Ph.D.,

락하고 있다. 나스닥은 34%, 다우 존스

를 잡을 것이라는 분위기다.

률 급증에 불안해하면서 올해 8, 9, 10,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는 24%, 그리고 코인은 무려 70%까지

주식시장(S&P 500 지수)은 11월 한

3개월 연속 월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248-974-4212,

폭락했다.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특히

달에 무려 8.9% 상승했고 올해 12월

그런데, 11월에 지수는 방향을 바꾸어

www.BFkorean.com


글 사랑 세계로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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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I 말씀의 바다

가 죽을 수 있게 알약을 좀 갖다 줘. 이

한 버팀목은 하나님의 말씀이었고, 하나

를 하고, 5년 동안 화학요법 치료를 꾸

런 몸으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 그

님의 말씀에 푹 잠기기 시작했습니다.

준히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완치되

러나 친구는 말없이 곁에서 울기만 했습

방에만 틀어박혀 있던 조니가 하나님

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2018

조니 에릭슨은 신체가 건강하고 미모

니다. 그녀의 재활 과정은 매우 힘들었

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느끼면서 어두

년 11월 다시 유방암이 재발했다는 의

의 얼굴에 착한 성품을 가진 십대 소녀

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분

운 방을 벗어나서 휠체어를 타고 밖으로

사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였습니다. 승마와 수영을 즐기며 미래에

노했습니다. 그리고 우울증과 자살 충동

나선 날, 그날은 그녀의 새로운 날이었

말했습니다.

대한 아름다운 꿈을 그리며 살아가고

에 시달리며 고통스럽게 지냈습니다. 그

습니다. 조니의 인생은 새로워졌습니다.

“의사로부터 기대하지 않았던 소식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가 열일곱 살

러던 어느 날 친구 신디가 찾아와 말했

2년의 재활 치료기간 동안 그녀는 구족

들었을 때, 난 긴장을 풀고 웃었다. 전능

이던 1967년 7월의 어느 여름날 조니

습니다. “조니 너는 혼자가 아니야, 예수

을 배웠습니다. 붓을 입에 물고 그림을

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당신

는 버지니아주에 있는 체사피크 만에서

님이 너와 함께 하셔. 예수님도 너와 같

그리며 희망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의 손으로 나를 꽉 잡고 계신다는 사실

수심이 얕은 것을 파악하지 못한 채 다

이 몸을 움직이지 못하셨을 때가 있었

그 후에 그녀는 40여권 이상의 책을 썼

을 알기 때문이다. 나는 살든지 죽든지,

이빙을 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녀는 바

어. 십자가 위에 달리셔서 꼼짝할 수가

고, 다수의 음반을 냈으며, 자신의 이야

구주이시며 왕 되신 주님의 이름을 영화

위에 부딪쳤고 목뼈가 부러져 어깨 아래

없었던 때가 있었다구.” 신디의 말은 조

기를 담은 영화에 출연했고, 장애인들의

롭게 하는 것에 최우선을 둔다.” 어떤 상

로 전신이 마비되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

니의 운명을 바꾸어주는 말이었습니다.

옹호자로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 하나

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전적

습니다. 밥도 누가 먹여주어야 했고 옷도

조니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자

님은 조니를 치유하는 대신 붙잡아주는

으로 의지하는 그녀에게서 우리는 진정

갈아입혀야 했고 대소변도 받아내야만

신처럼 똑 같은 고통을 당하셨다는 사

쪽을 택하셨습니다. 평생의 동반자 남편

한 믿음이 어떤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했습니다. 조니는 사는 것보다 죽는 것

실을 생각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이 자기

켄도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2010년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이 낫다고 생각하며 죽기를 원했습니다.

에게 다가옴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이 자

6월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

어느 날 문병 온 친구 재키에게 애원하

신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깨달아지면

이 도전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듯 말했습니다. “재키, 날 좀 도와 줘 제

서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사라졌습니다.

제 와서 항복할 수 없다, 이 유방암을 헛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발.” “뭔데 무엇이든지 다 들어줄게” “내

그때 조니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유일

되이 보내지 않으리라.” 조니는 유방절제

(롬14:8)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하상묵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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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미 전국 주택 시장 전망 주택 융자 이자율이 3.0% 대에서 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NAR은 이런 지

직이던 2021년도 및 2022년도 초반에

역들을 중심으로 내년에 타 지역에 비해

비하면 이것도 턱없이 높은 것이지만,

주택 시장이

2024년도에는 주택 융자 이자율이 6%

6.0% 대가 2024년도의 뉴노멀, 즉 새로

더 활발히 움직일 곳 10군데를 꼽았

초반대까지 내려가면서 주택 수요가 다

운 정상으로 자리잡으면서 주택 구입 수

는데, 그 중 2군데가 펜실바니아 혹은

소 살아날 것이다.

요가 어느 정도 늘어나리라 전망되는 것

그 인근에 있어 눈길을 끈다. 해리스

지난 몇 년간 집을 내놓고 싶어도 이사

이다.

버그-카알라일(Harrisburg-Carlisle,

하상묵 HANCO Real Estate

갈 집을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또 이에

시장에 대해 최근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

이에 전국적으로 기존 주택의 거래량

Pennsylvania) 지역과 필라델피아-캠

더해 작년 초 이래로는 낮은 이자율의

다. 그가 이런 전망을 내놓는 근거는 내

은 내년에 금년에 비해 13.5% 늘어난

든-윌밍턴(Philadelphia-Camden-

현 융자를 포기하고 높은 이자율로 융

년 들어 주택 구입의 여건(affordability)

471만건으로 예상된다.

Wilmington,

자를 새로 얻어 이사갈 집을 사야하는

이 개선되기 시작하리라는 데 있다.

가격은 중간 값(median home price)

Jersey-Delaware-Maryland) 지역이

현실 앞에서 집을 내놓지 못하고 망설이

개선이 예상되는 주택 구입 여건의 첫

기준으로 금년보다 0.9% 높은 $389,000

그들이다.

고만 있던 사람들 가운데 더 이상은 미

째는 매물의 증가이다. 그간 집을 내놓

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임대 시장에서는 그간 지나치게

룰 수 없는 이들이 늘면서 공급 경색도

고 싶어도 내놓지 못하고 있던 주택 소

신축 주택의 착공 건수(new housing

많이 오른 임대료로 인해 수요가 전같지

다소 완화될 것이다. 이에, 2년 연속 감

유주들 가운데 더 이상은 미루기 어려

starts)는 단독 주택(single-family)

않아 임대료의 하향 조정이 이어질 것으

소했던 주택 거래량이 내년에는 증가세

운 사람들이 늘어나고, 융자 이자율의

104만 건과 공동 주택(multi-family) 44

로 전망된다. 주택 구입이 증가하면서 이

로 돌아서고, 가격은 약간 오르는 시장

하락 등 이들의 새로운 주택 구입 여건

만 건을 합한 148만건으로 예상된다. 이

또한 임대 수요를 위축시키고, 임대료에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다소 개선되면서 새해에는 보다 많은

는 직전 3개년간 보다는 적지만 예년에

하향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National

주택이 매물로 나올 것이다. 내년에는 매

비해서는 늘어난 수치로 신축 활동이 예

그간 주택 시장에서는 셀러가 부동산

Association of Realtors: NAR)가 내놓

물 재고(inventory)가 전반적으로 금년

년 평균 이상으로 활발할 것임을 보여준

중개 수수료를 바이어 측 것까지 부담

은 내년 주택 시장 전망에 따르면 그렇

대비 3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다.

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최근 이에 대한

다.

다. 둘째는 주택 융자 이자율의 하락이

전반적인 국가 경제는 내년도GDP 성

집단 손해 배상 소송이 광범위하게 확산

오늘은 이에 관해 본다.

다. 금년 한 때 8.0% 이상으로 치솟았

장률 1.5%에 신규 고용 증가 170만으

되고, 법원이 원고 측의 손을 들어주면

2022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주택 거래

던 융자 이자율이 근래 연방 기준 이율

로, 침체의 우려를 불식하면서, 건전한

서, 조만간 바이어 측 중개 수수료는 바

량이 18% 감소하였다.

의 동결과 함께 7.0% 선으로 하락하면

주택 시장을 뒷받침할 것이다. 다만 그

이어가 부담해야 할 상황으로 변해가고

2023년도에도, 아직 최종 집계가 이루

서 안정되었는 바, 2024년도에는 그간

간 지나치게 많이 오른 주택 가격으로

있다. 만약 이것이 내년에 전반적으로 현

어진 것은 아니지만, 2022년도 대비 같

이율 인상의 이유였던 인플레이션도 진

인해, 젊은층의 주택 시장 참여는 여전

실화되면, 바이어의 부담, 특히 집 살 때

은 18%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정된데다 이제는 경기 침체 예방을 위해

히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될 것이다.

내 돈을 더 많이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이런 추세에 근거해 본다면, 내년이라고

연방 기준 이율을 하향 조정해야 할 것

지역별로는 남부의 대도시들이 일자리

늘어나는 바, 내돈 마련이 쉽지 않은 젊

특별히 반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으로 예상되느니만치, 주택 융자 이자율

증가와 함께 주택 수요가 강하게 유지

은층을 중심으로 주택 구입 수요가 위

그럼에도 불구하고 NAR의 수석경제학

도 6.5% 또는 그 이하의 수준으로 내려

될 것이고, 중서부 주들은 집값이 상대

축될 수도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

자(chief economist)는 내년도의 주택

갈 것으로 전망된다.

적으로 낮다는 것 때문에 주택 수요가

하상묵(610-348-9339)

Pennsylvania-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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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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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돌의 기억 로 뉴스를 틀어놓고는 노래도 흥얼거리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 않을 수 없고, 국물이 끓어 넘치고

면서 설거지를 시작했습니다. 한참 설거

저희 집 식구는 5명입니다. 이 작은 식

냄새가 난다고 국을 끓이지 않을 수 없

지를 하고 있을 때 무엇인가 따끔...보다

구들이 먹고 사는 일에도 다양한 주방

습니다. 주방이란 끓이고, 볶고, 자르고,

제가 어릴 적에는 집집마다 숫돌이라

는 좀 더 심한 통증이 왼쪽 검지에 있었

도구가 필요합니다. 주방 도구 중에서는

썰며, 씻고, 갈고, 양념해서 간을 맞추는

는 것이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 20대 정

습니다. 뭐지...? 하고 봤더니 이미 설거

날카로운 칼이나 가위가 있고, 끓이는

곳입니다. 좋은 식탁을 위해서, 가족들

도면, 특히 미국에 사는 20대면 들어본

지통에 핏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습니

냄비와 솥도 있고, 떠먹는 국자도 있습

이 함께 그 식탁을 즐기기 위해서 준비

적이 없을 것이고, 30대 정도까지 그럴

다. 설거지통에 있는 칼의 날이 위쪽을

니다. 튀기고 굽는 팬이 있고, 짚어서 옮

하는 곳입니다.

것 같습니다.

향하고 있었고, 세제를 묻힌 그릇을 잡

기는 집게도 있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

교회라는 주방은 하나님이 기뻐하시

숫돌이란 칼이나 낫 등을 갈아서 날

는다고 손을 내밀다가 날카로운 부엌칼

을 함께 사용해서 우리가 먹고 마시고

는 좋은 식탁을 준비하는 곳입니다. 세

을 세우도록 준비된 돌을 말합니다. 가

날에 베이고 말았습니다.

즐깁니다. 때로 칼에 문제가 생길 수 있

상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님의 복음

끔 제가 주방에서 요리를 할 때 칼이 잘

한참 지혈을 하고 연고를 바르고 밴디

습니다. 그래서 숫돌을 사왔습니다. 칼

의 만찬을 준비합니다. 다양한 도구가

들지 않아서 힘이 든다는 생각을 했었

지를 붙였습니다. 여기저기 떨어진 핏방

을 날카롭게 하고 잘 쓸 수 있도록 돕

필요하고 많은 사람들이 협력하여 식탁

습니다. 그래서 수퍼에서 파는 칼을 가

울도 정리했습니다. 설거지도 마무리했

습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손을 다치

을 준비합니다. 서로가 도구가 되고 서

는 작은 기계들을 써봤지만 별로 마음

습니다. 그리고 식탁에 잠시 앉아서 휴

기도 합니다. 손을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로가 재료가 되고 서로가 요리사가 됩

에 들지 않더군요. 그런데 최근에 한 유

식을 취했습니다. 짧은 시간 저희 집 부

칼을 쓰지 않거나 숫돌을 사용해서 갈

니다. 뚝딱뚝딱 식탁을 준비하는 중에

투브 동영상에서 ‘다이소’라는 곳에 가

엌에서 일어난 일로 인해서 생각에 잠겼

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뜨거

때로 칼이 무뎌서 문제가 생기고, 때로

면 옛날 방식의 숫돌을 판다는 정보를

습니다. 저는 제게 일어난 일이 꼭 교회

운 기름이 튀는 것이 싫어서 튀김요리를

있어야 할 자리에 주방도구가 없어서 문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얻었습니다. 가봤더니 정말 어릴 적 봤

제가 생기고, 필요한 양념이 없기도 하

던 숫돌을 좀 작은 크기로 팔고 있었습

고, 그리고 제가 경험한 것처럼 날카롭

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 사왔고, 요

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좋은 식탁을

즘 요리를 할 때마다 부엌칼을 스윽~

준비하고 정갈하게 설거지를 하는 것이

슥 갈아서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목적이지만 사람 사는 일, 사람이 함께

아시겠지만 부엌칼의 날은 꽤 쉽게 무뎌

협력하는 일의 과정은 늘 어렵고 힘이

집니다. 그냥 사용할 때는 종이장 하나

듭니다.

도 쉽게 자르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상처는 아물면서 살이 됩니다. 다만 경

사온 숫돌에 한 1-2분 정도 칼날을 갈

험했던 고통으로부터 배울 수 있기를

고 나면 페이퍼 타올 정도는 힘들이지

바랍니다. 저희 집 주방에는 여전히 몇

않고 스윽~ 칼로 자를 수 있습니다. 저

개의 칼이 필요하고, 그 칼들을 날카롭

희 집의 부엌칼은 요즘 아주 날이 잘 서

게 해주는 숫돌도 필요합니다. 그런 도

있습니다.

구들을 더욱 잘 사용하고 조심해서 사

요리도 했겠다 기분도 좋아서 설거지

용하면서 식탁을 더욱 아름답게 꾸밀

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한쪽에 유투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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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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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요리 자주 먹었더니… 중년 여성의 몸에 변화가? 콩 단백질이 갱년기 증상 완화, 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

게 늘어나는데, 콩 음식이 위험을 줄여

좋은 필수 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의 무

준다.

기질이 많다. 이소플라본은 칼슘의 흡

“오늘은 뭘 먹지?”… 식사 때가 돌아오

콩 단백질 효과…

질병관리청이 심뇌혈관 예방 지침에

수를 촉진해 뼈의 손상을 늦추고 새로

면 또 고민이다. 이럴 때 두부를 떠올리

중년 여성에 특히 좋은 이유?

콩류, 통곡물을 자주 먹을 것을 권고하

운 뼈 조직을 만들어 골다공증 예방에

자. 다이어트를 위해 생으로 먹거나 찌

식물성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으로

고 있다. 두부 요리도 짜지 않게 만들면

기여한다. 식이섬유인 올리고당이 풍부

개, 국의 재료로 넣을 수 있다. 두부부침

불리는 이소플라본은 콩 단백질의 하

혈관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해 장 건강에 좋고 배변 활동에 도움을

은 군침이 도는 훌륭한 반찬이다. 두부

나이다. 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

는 효율이 높은 건강식이다. 콩으로 만

에 도움을 주고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

장 건강, 배변 활동에 도움…

가 두는 게 좋다. 이때 물에 소금을 조

들어 단백질이 많아 근육에 좋고 열량

테롤을 줄이는 데 한몫을 한다. 갱년기

신진대사, 노화 지연 효과

금 뿌려 놓으면 신선한 맛을 오래 유지

이 낮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이후에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이 크

두부는 신진대사와 노화를 늦추는데

할 수 있다

준다. 두부를 오래 보관할 경우 물에 담

소화 흡수 잘 되는 식물성 단백질…

두부부침, 두부찌개…

‘두부 다이어트’?

들기름, 대파와 시너지 효과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두부부침을 만들어 보자. 두부 요리

섭취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식품이다.

중 간편한 편이다. 달걀, 부침가루만 있

두부 반 모(약 100g)의 열량은 84kcal

으면 그만이다. 다진 당근이나 쪽파를

에 불과하고 80% 이상이 수분이어서

추가할 수 있지만 번거롭다면 제외해도

한때 ‘두부 다이어트’가 유행하기도 했

된다. 들기름과 참깨를 넣으면 건강 효과

다. 단백질이 풍부한 다이어트 식품이니

가 높아진다.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 특히 순두부

대파를 숭숭 썰어 넣은 두부찌개도 일

의 소화 흡수율은 일반 콩의 65%를 크

품이다. 대파는 돼지고기를 넣을 경우

게 뛰어넘는 95%나 된다. 두부는 같은

콜레스테롤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

콩으로 만든 두유보다 더 많은 단백질

한다. 두부 요리는 짜지 않게 만들면 효

을 갖고 있다.

율 높은 건강식이다.


건강 칼럼 I Botox bar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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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맞고 예뻐지기! 가장 인기있는 보톡스 시술 부위는? 워지면서 잠재적인 이마 주름 환자들도

다. 젊을 때는 웃을 때만 살짝 잡히던 주

이용해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하는 시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대

름이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짐

술이 바로 사각턱 보톡스 시술이다. 양

체적으로 서양 사람들이 일찍부터 주름

에 따라 점차 몇 개의 고정된 가로 주름

쪽 손을 귀 앞쪽 턱 부위에 대고 이를

오늘의 컬럼은 보톡스의 미용적인 적응

이 많이 나타나는 것도 인종의 차이에

으로 자리를 잡게 되는데, 그 모양이 마

악물었을 때 불룩 힘이 들어가는 근육

증들, 다시 말해 보톡스 시술로 효과를

따른 이유도 있겠지만, 다양하고 크게

치 까마귀 발과 비슷하다고 해서 까마

이 저작근인데, 이 저작근에 보톡스 주

볼 수 있는 부위들을 알아보자! 보톡스

짓는 표정도 하나의 원인이 된다.

귀 발 주름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사를 놓음으로써 저작근을 축소시켜 갸

한국어 예약 문의 (646)884-1235

름한 계란형의 얼굴을 만들어 주는 시

를 미용적으로 시술할 때 우리가 기대 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

● 미간 주름

● 사각턱 보톡스

술이다. 이 시술은 대체로 안전 영역이

다, 한가지는 주름 개선 그리고 또 한가

미간 주름은 우리가 집중을 할 때나 기

보톡스 시술로 얻을 수 있는 또 한가지

넓고 큰 부작용이 없는 시술이지만 턱

지는 윤곽의 개선이다. 먼저 주름 개선

분이 좋지 않을 때 나도 모르게 얼굴을

효과는 윤곽의 개선이다. 이런 효과를

보톡스 시술 후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을 위해 얼굴에서 가장 많이 시술되는

찌푸리면서 미간 근육이 수축하

을 먹을 때 근육의 피로도가 쉽게

부위는 바로 이마, 미간, 그리고 눈가다.

면 생기는 주름이다. 잘 보이지 않

올라가 힘이 드는 느낌이 들 수 있

는 것을 자세히 보려고 눈에 힘들

고 간혹 마비되지 않은 근섬유들

● 이마 주름

줄 때도 미간을 찌푸리게 된다. 미

의 보상성 과수축 현상으로 음식

이마의 가로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자

간 주름은 처음에는 인상을 쓸 때

을 씹을 때 사탕을 문 것처럼 볼

연스럽게 늘어나고 심해지는 것이 일반

만 나타나지만 반복적으로 잡히

의 일부가 불룩 튀어나오는 부작

적이다. 하지만 꼭 나이가 들어서 생기

다 보면 나중에는 흉터 같은 아

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하지

는 주름만 있는 것은 아니고 이야기를

주 깊은 골짜기를 만들게 되어서

만 대개의 부작용은 간단한 추가

하거나 감정을 표현할 때 눈썹을 한껏

인상과 이미지에 큰 영향을 줄 수

시술로 교정할 수 있으니 너무 걱

올리거나 이마에 힘을 주고 아주 크게

있다.

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턱 보톡스 시술은 갸름한 얼굴을 만들기 위

표정을 지어 표현하는 사람들의 경우에 는 어릴 때부터도 이마 주름이 생길 수

● 눈가 주름

한 목적 외에도 이를 가는 습관

있다. 시대의 변화로 자기 감정을 적극적

눈가 주름은 우리가 웃을 때 눈

(TMJ)이 있는 경우에도 좋은 치

으로 표현하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

옆으로 잡히는 주름을 의미한

료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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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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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나, 운전 중 피부 보호 출퇴근의 길지 않은 운전 시간일 지라

게 되는 쪽이 있다. 차 안에 있을 때 노

좋다. 깜빡 잊고 바르지 않았을 때 유용

구매할 때 선택포인트가 검은 안경알이

도 매일 반복되면 자외선에 의하여 피

출되는 자외선은 잡티, 기미, 주름 등의

하다. 특히 운전자는 손등, 상완, 목 등

광대 부분을 커버하는지를 확인하고 구

부노화가 보다 빠르게 나타나게 된다.

피부노화를 보다 일찍 경험하게 만든다.

에도 함께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매한다. 눈밑, 광대부분의 색소침착이나

최근 모대학병원 피부과에서 평소 자가

그렇다면 이제부터 우리가 해야 할 것

아침은 낮보다 햇빛이 강하지 않다고

기미는 보기 싫은 피부 노화 중 하나이

운전으로 출퇴근 하는 50대 이상 15명

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느껴 선크림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아

므로 가급적 크고 진한 선글라스를 선

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왼

피부 노화는 생리적 노화인 내적 노화

침뿐만 아니라 외출 시 30분 전에는 반

택하는 것이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방

쪽 얼굴이 오른쪽에 비해 색소침착이나

와 외적 요인에 의한 외적 노화로 구분

드시 선크림을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

법이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선팅으로

주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

된다. 내적 노화란 호르몬 등에 의한 것

선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으로 왼쪽 얼굴

도 자외선 노출을 줄일 수 있다. 단, 너

고가 있었다. 그 동안 직업으로 운전을

이 있고 외적 노화는 앞서 말한 것처럼

중에서도 눈 아래와 코, 관자놀이 턱 부

무 진한 선팅은 운전 중 시야를 방해할

하는 사람들이 운전석 창 쪽에서 가까

출퇴근길 햇빛에 의한 광노화가 있다.

분에 일정 간격을 두고 계속해서 덧발

수 있으니 투과율이나 두께 등을 확인

운 얼굴에 광노화가 더 많이 일어난다

자외선 차단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

라주는 것이 좋다.

하여 햇빛을 차단하도록 하자. 운전자라

는 것은 해외사례나 연구를 통해 많이

법에는 첫째,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다.

두번 째로 안경알이 큰 선글라스를 착

면 좌측 유리에만 색을 넣는 것도 한 방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이번 연구에서는

쓰다 남은 선크림을 차 안에 두는 것이

용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선글라스를

법이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운전

비교적 짧은 시간인 출퇴근 때만으로도

중 히터 바람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

한쪽 얼굴에 빛으로 인한 손상을 받는

기 쉬우므로 물을 자주 섭취하여 피부

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또한 얼굴 표

수분을 지키고 비타민 D, 항산화제 복

면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각 부분에

용과 균형잡힌 식단을 통해 영양을 섭

빛이 도달하는 양과 피부 광노화 정도

취해주도록 하자. 운전 중 자외선 노출

를 평가한 결과, 왼쪽 관자놀이와 눈 아

은 피부 콜라겐을 감소시켜 주름 만든

랫부분이 빛에 가장 취약하며 왼쪽 얼

다. 같은 얼굴에 차외선차단제를 발랐

굴이 오른쪽보다 색소침착이나 주름이

다고 해도 왼쪽볼과 오른쪽볼이 차이가

더 많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날 수 있다. 나중에 아수라백작처럼 두

운전자 뿐만이 아니다. 퇴근길 버스 창

얼굴로 보이지 않으려면 일찍부터 미리

가에 앉아있으면 햇빛을 쫙 받으면서 오

보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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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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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발생하는 경우를 신경병증성 통증, 줄여

좌골신경통은 의학용어임에도 불구하

서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신경통의 통증

고 일반인들 스스로 잘 알고 있다고 생

은 만성적으로 지속되며 상대적으로 몸

각할 만큼 익숙하게 쓰이는 용어입니다.

통증에 비해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

좌골신경통은 요통(腰痛)과 서로 혼동

습니다. 신경에 병이 생기는 원인은 매

되어 쓰이는 경우가 있지만, 요통은 허리

우 다양하지만, 좌골신경통의 경우엔 대

에 국한되어 아픈 경우를 말하고, 좌골

부분 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신경통은 허리나 엉덩이에서 시작하여

많습니다.

다리로 뻗치 듯이 아픈 것을 말합니다.

좌골신경통을 이야기할 때, 주의할 점

좌골신경통을 우리말로 순화하여 궁둥

으로 단순 요통과는 분명 구분 되어야

신경통이라고도 합니다.

합니다. 요통은 매우 흔해 전체 인구의

좌골신경통은 글자 그대로 '좌골신경이

70% 이상이 일생 동안 한번씩은 경험하

아프다'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정확하게

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는 '좌골신경'(坐骨神經, 혹은 궁둥신경)

요통 환자의 85%정도에서 검사를 해

과 '신경통'(神經痛)이 합쳐진 용어라 할

도 원인이 될 만한 질환이 없으며, 이를

수 있습니다.

단순 요통이라 합니다. 나머지 10여%에

■ 개요

길고 굵은 신경입니다. 좌골 안쪽을 지

좌골(坐骨)은 의자나 바닥에 앉았

나서 다리로 내려가기에 좌골신경이라

■ 좌골신경과 좌골신경통

1~3%에서 허리추간판탈출증이 있습니

을 때(坐) 바닥에 닿는 부위로, 허리

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제2, 3, 4허리

그럼 신경통(神經痛)이란 무엇일까요?

다.

뼈 아래 엉치뼈(천골(薦骨)) 옆으로 날

뼈의 신경뿌리들이 모이는 넓적다리신

외상으로 골절이나 타박상을 입거나,

요통이 있는 환자에서 감염, 류마티스

개 모양으로 붙어있는 장골(腸骨), 음

경(대퇴신경(大腿神經))과 함께 다리의

감기몸살로 발열이 있을 때 생기는 통

질환, 종양 등의 기질적인 원인 질환을

부를 둘러싸는 치골(恥骨)과 함께 골

가장 중요한 두 신경 중 하나입니다. 넓

증은 정상적인 생리 반응으로 몸통증이

의심해야 할 경우로, 20세 이하이거나

반을 둘러싸는 골반뼈를 이룹니다.

적다리신경은 넓적다리의 앞쪽으로 내

라 합니다.

55세 이상, 최근의 심한 외상, 침상 안정

좌골신경은 좌골 안쪽으로 제4허리뼈부

려와 안쪽 장딴지에서 끝나는 신경이며,

염증의 신호를 감각신경이 받아 통증

에도 호전되지 않는 통증, 흉부 통증, 과

터 제3엉치뼈에 걸쳐 척수에서 나오는

넓적다리 신경을 제외한 모두는 실질적

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와 달리, 신경 자

거 악성 종양의 병력, 스테로이드의 장기

신경뿌리(신경근(神經根))들이

으로 좌골신경이 지배한다고 할 수 있

체에 병이 발생하여 신경에서 자발적으

사용, 약물 남용, 전신 쇠약, 설명되지 않

습니다.

로 비정상적인 통증 신호를 지속적으로

는 체중 감소, 말총증후군을 포함한 신

모여서

만드는 말초신경으로 몸 전체에서 가장

서는 다양한 질환을 확인할 수 있는데


112

건강

주간필라 DEC 22.2023-DEC 28.2023

경학적 증상, 구조적인 이상, 발열 등이

■ 경과 및 예후

신경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

있습니다. 단순 요통은 90%이상에서 6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

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과거(예를 들어

주 이내에 자발적으로 회복하며, 2~7%

습니다. 아무런 조치 없이도 50%는 10

20대)에 허리 통증이 있었다고 기억하

의 환자가 3개월 이상의 만성 요통으로

일 이내에, 75%는 4주 이내에 통증이 호

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합니다.

전됩니다. 그러나 약 30%의 환자는 1년

남녀간에는 차이가 없으며, 40대에서

이상 지속적인 통증을 경험하게 되며 이

60대에 주로 발생합니다. 키가 클수록,

■ 원인

들에게는 좌골신경통으로 인해 업무나

흡연자 일수록, 그리고 정신적인 스트레

좌골신경통의 90%이상이 허리추간판

취미 활동에 어느 정도 제약이 있는 경

스가 많을수록 잘 생긴다고 합니다. 직

탈출증(일반인들이 흔히 하는 말로 '허

우가 흔합니다.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

업적으로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야 하는

리디스크')으로 추간판이 신경뿌리를 눌

고 증상이 더 악화되는 일부 환자의 경

강한 육체적 강도의 직업, 운전을 직업

러서 발생하게 되며, 허리척추 4번째 및

우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뿌리를 압박하

으로 가진 이에서 보다 흔합니다. 특히

5번째 사이 혹은 허리척추 5번째 및 엉

여 말총증후군, 신경뿌리병증이 발생하

구부정하게 몸통을 구부리거나 비틀어

치척추 1번째 사이에서 잘 생깁니다. 허

여 양 다리의 힘이 빠지고, 감각이 무뎌

일하거나, 팔을 어깨위로 들어올리는 자

리뼈관협착증('허리척추협착증'), 궁둥구

지며, 배뇨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인 경우 좌골신경통의 빈도가 앉아서

멍근증후군(piriformis syndrome, 좌

물론 이런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

일하는 사무직에 비해 2~3배 높습니다

골신경이 궁둥구멍근이 수축할 때 압박

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척추관협착증 환

을 받아 신경통이 발생한다)이나 드물게

자들은 오래 걷다 보면 다리의 통증과

■ 증상

종양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힘빠짐이 발생하고, 쉬면 다시 회복되는

좌골신경은 허벅지 바깥쪽, 종아리의

간헐적파행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깥쪽과 뒤쪽, 그리고 발목 안쪽 복숭

좌골신경통의 주요 원인

아뼈 주변을 제외한발의 거의 모든 부분

좌골신경통은 추간판탈출증으로 어느

■ 역학 및 통계

의 감각을 지배합니다. 좌골신경이 손상

로, 환자마다 다양한 단어로 설명을 하

정도 압박되는가에 따라 발생하는 것이

좌골신경통의 발생빈도는 매우 흔하여,

되어 좌골신경통이 발생하면, 이 감각 지

는데, 주로 표현하기로는 '저리다'. '아리

아니라, 국소 염증 및 면역학적 과정이

요통이 있는 환자의 5~10%에서 좌골신

배 부위를 따라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

다' '전기 오듯 쩌릿하다', '칼로 저미는 듯

주로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

경통도 함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

증은 주로 띠 모양으로 엉덩이나 허벅지

하다'라고 합니다. 통증은 지속적인 경우

서 추간판탈출증의 정도와 좌골신경통

니다. 일 년 기간 동안에는 전체 인구의

바깥쪽에서 시작해서 종아리 바깥쪽

도, 간헐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화장실에

은 직접적인 상관 관계가 뚜렷하지 않습

2%정도가, 평생에 걸쳐 보자면, 전체 인

과 뒤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일반적입니

서 배변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기

니다.

구의 13~40%가 적어도 한번쯤은 좌골

다. 또한 통증은 주로 날카로운 양상으

침을 하는 등, 순간적으로 복압이 증가


건강 이에서 허벅지 및 종아리 뒤쪽으로 통

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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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의 완화를 일차 목적으로 하 지는 않습니다. 배뇨곤란, 하지 위약 등

증이 유발됩니다. 이 때 뻗은발올림검 사 양성으로 판단합니다. 이 검사는 많

■ 치료

의 증상을 가지는 말총증후군은 즉각적

은 좌골신경통 환자에서 양성으로 나타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인 수술을 필요로 하며, 허리신경뿌리병

나지만, 특이도가 떨어지는, 즉 좌골신경

나눌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증(요추신경근병증)의 소견, 즉, 다리의

통이 없는 단순 요통 환자에서도 양성

통증 자체를 경감시키기 위한 약제 복

위약이나 감각 이상 등의 신경학적 이상,

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단점이 있

용,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 등의 약물

좌골신경통이 비수술적 치료를 받고도

습니다.

치료나 신경뿌리의 압박을 경감시키기

4~6주 이상 지속될 경우 수술적 치료를

위한 침상 안정, 견인치료, 코르셋 착용,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뻗은발올림검사(하지직거상검사)

척추 수기(手技) 등이 있습니다. 침상 안

수술법은 매우 다양하여 미세 수술로

좌골신경통의 대부분의 원인은 허리추

정과는 반대로 운동 등의 적극적인 물리

다양한 방법으로 신경을 압박하는 추간

간판탈출증입니다. 다른 신경학적 장애

치료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판만 제거하거나 전통적인 방법으로 척 추후궁절제술, 척추유합술 등이 있습니

가 동반되지 않고 병력에서 감염이나 종 양 등의 다른 원인이 특별히 의심되지

●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

다. 연구들에서 좌골신경통의 임상적 호

않는다면, X선 검사, 허리의 전산화단층

주로 사용되는 약물로 비스테로이드성

전은 위약군에 비해 화학핵소체용해술

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뿐만 아니라, 신

(chemonucleolysis)에서, 그리고 화학

이상의 검사 없이 보존적 치료를 하면

경에 직접 작용하는 약물로 항경련제,

핵소체용해술에 비해 수술적 치료군에

서 경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존

삼환계항우울제, 세로토닌-노르아드레

서 보다 명백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적어

적 치료를 2~3 개월간 한 뒤에도 통증

날린 재흡수억제제, 마약성 진통제 등

도 4주 이상 지속적인 보존적 치료로도

이 지속되고, 다리의 힘 빠짐 등의 다른

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하게

호전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신경학적 장애가 동반된다면 수술적 치

많은 비수술적 치료법들은 주로 소규모

적 치료는 효과적인 적용될 수 있는 치

료를 고려해야 하며 이 때는 추간판탈

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이 대

료법입니다. 그러나, 수술은 회복 기간의

■ 진단 및 검사

출증이 어느 부위에 어느 정도로 있는

부분이며, 아직 좌골신경통 환자에서 대

단축 등의 단기적인 효과는 뚜렷하나 수

좌골신경통은 하나의 증상이지 최종적

지 신경뿌리와의 상관 위치는 어떻게 되

조군을 포함한 무작위배정 맹검 임상 시

년 이상의 경과를 보았을 때는 비수술

인 진단명은 아닙니다. 우선, 증상이 좌

는지 판단하기 위해 CT나 MRI를 시행

험으로 꾸준하게 위약군에 비해 치료 성

적 치료를 받은 군과 비교해서 차이가

골신경통에 합당한가를 판단합니다. 앞

하게 됩니다.

적이 우월하다는 근거를 보여주지 못했

없었습니다. 현재 다양한 수술법이 제시

에서 설명한 양상의 다리로 뻗치는 통증

주의할 점으로 좌골신경통 환자에서도

습니다.

되고 있는데, 아직 특정 수술법이 다른

인지 의사는 환자의 설명을 듣고 판단합

영상에서 추간판탈출증이 뚜렷하지 않

오랫동안 실제 진료 현장에서 많이 적

것과 비교해서 우월한지 여부는 확인되

니다. 요통이 동반된 경우도 많으며 일부

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이와는 반대로

용되는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는 단기

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평균 1~3%의

에서는 통증이 있는 부위로 감각 기능

좌골신경통의 증상이 전혀 없는 건강한

적인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출혈, 감염, 경막 손상 등의 수술 합병증

이 저하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서도 20~30%는 CT나 MRI에서

수술적 치료는 탈출된 추간판 조각을

을 포함하여 수술로 가질 수 있는 이득

이학적 검사로는 뻗은발올림검사(하지

추간판탈출증이 확인됩니다. 그러므로,

제거하거나 신경뿌리가 나오는 척수사

과 위험성을 치료자인 의사와 상의, 판

직거상검사)가 대표적입니다. 침대에 바

추간판탈출증 수술을 할 것인가, 한다

이구멍의 협착을 없애 좌골신경통과 그

단하고 최종적으로는 환자 스스로의 선

로 누운 채 아픈 다리를 뻗은 채 들어

면 어느 부위를 할 것인가를 판단하는

와 연관된 신경학적 장애의 개선을 목

택에 따라 치료 방침을 정하는 것이 바

올리다 보면 올린 각도가 30도~70도 사

과정은 면밀한 임상적 소견의 분석을 필

적으로 합니다. 간과해서는 안될 점으로

람직합니다.

될 때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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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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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겹살 오븐구이 살코기와 지방이 세 겹으로 층을 이뤄 부드러운 육질과 고 소한 맛이 특징인 삼겹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기 부 위이기도 하죠. 통삼겹살을 오븐에 구워 내면 불판에 구워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통삼겹살에 소금을 뿌린 후 10분 정도 냉장 보관해 바삭한 식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게 포인트! 미국산 돼지고기 통삼겹살을 이용해 지방의 고 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 살코기의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 감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들부들한 살결을 자랑하는 통삼겹살 오븐구이를 특제 쌈장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입안에 천국 이 펼쳐질 거예요!

재료 통삼겹살 오븐구이을 위한 재료 이미지로 통삼겹살,소금,후 춧가루,사과,방울 양배추 등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기본 재료 4인분 통삼겹살………………………………………………………1kg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사과…………………………………………………………… 1개

마요네즈…………………………………………………… 1큰술

● Step 2 : 사과는 도톰하게 슬라이스해주세요. 방울 양배

방울 양배추… …………………………………………… 4개

맛술……………………………………………………… 1큰술

추, 당근, 대파, 샬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주세요.

당근………………………………………………………… 1/2개

참기름…………………………………………………… 1작은술

● Step 3 : 손질한 채소에 소금, 후춧가루, 올리브유를 넣어

대파…………………………………………………………

통깨……………………………………………………… 약간

밑간을 해주세요.

1대

샬롯………………………………………………………… 3개

레시피

타임… ………………………………………………… 적당량

● Step 4 : 통삼겹살을 한 번 뒤집고, 주변에 손질한 채소

와 타임을 올린 후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30분 정도 더 구

통삼겹살 앞뒷면에 칼집을 넣은 후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워주세요.

주세요.

● Step 5 : 볼에 소스 재료를 넣고 섞어 소스를 만들어 주

(tip. 소금을 뿌린 후 10분 정도 냉장 보관하면 수분이 빠져

세요.

다진 양파… ………………………………………………3큰술

나와 더욱 바삭한 식감으로 구울 수 있어요)

● Step 6 : 볼에 소스 재료를 넣고 섞어 소스를 만들어 주

다진 마늘… ……………………………………………… 1큰술

● Step 1 : 지방 부위가 아래로 가도록 오븐 팬에 넣은 후

세요. 통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소스를 곁들여

쌈장…………………………………………………………2큰술

200도에서 40분 정도 구워주세요.

맛있게 즐겨주세요.

올리브오일…………………………………………………2큰술

소스 재료


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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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다른 오늘 그래도 위로가 되는 것은 26년만에 한

되었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기도하고

섬기며 살아준다면, 남편의 누님, 형 그

국에 다녀온 것이다. 하지만,,, 하루 밤

각오하고 갔어야 했다 라는 후회만 있

들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오늘도 바쁘게 몇 가지 반찬을 준비하

의 꿈같다. 또 가고 싶다 라는 설레 임이

을 뿐이다. 그나마 정말 다행인 것은 외

기회가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고 숨 가쁘게 가게에 왔다.

나 가 보고싶은 곳이 생각나지 않아서

사촌 그러니까 시어머님의 조카 되시는

12월,,, 그새 돌아오는 주일이 성탄절이

언제쯤 이 도시락에서 벗어날 수 있을

그럴 것이다.

서방님 한 가정이 간신히 하나님을 믿

다. 우리는 그 예배를 위해 성탄절 칸타

지.... 즐거운 마음으로 한다고는 하지만,

4월에 가려고 계획할 때에는 믿지 않

으려 애 쓰는 모습을 보고 오게 되어 날

타를 준비하고 있다.

힘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으시는 시댁식구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마다 그 가정을 두고 기도하게 하신 주

23일 토요일 총 리허설을 할 것이다.

차가운 바람이 싫지 않은 느낌은, 표

한다는 다짐? 혹은 간절함이 있었지만

님께 감사 또 감사한다.

우리를 위해 이 세상에 오시는 아기 예

현할 수 없는 무거운 마음 때문이 아닐

우리의 말은 빈 허공에 부딪쳐 낙심이

그 가정이 예쁜 모습으로 하나님을 잘

수님,,,,

박진희 / 샬롯 제일 장로교회 집사

까 생각한다.

크리스찬의 나라 이 미국 땅에는 메리

나이를 이야기하며 늙어가는 이야기

크리스마스가 점점 사라지고 해피 홀리

를 하며 슬퍼할 것이라고 그 누가 생각

데이라고 인사를 한다.

하며 살까... 나는 괜찮을 꺼야 나 에게

하나님이 얼마나 가슴 아파하 실지,,,,

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꺼 야를 믿으

믿는 우리들 만이라도 더 크게 외치며

며 산 시간이 후회가 되며 더 하나님과

기뻐하며 기대하며 기다리를 원한다.

밀접한 관계를 맺어 이런 헛헛한 마음

2024년 우리에게 또 어떤 한 해가 펼

을 내려 놓으려 설교말씀을, 위기를 이

쳐질까?

겨낸 신앙간증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고

나에게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하나

있다. 정말이지 시간은 내 마음과 달리

님을 나라를 위해 애쓰는 직분을 맡게

저 만치 달려가 있다.

되었다. 더 기도하라는 것으로 더 낮은

남아있는 날짜가 지나간 날짜 보다 더

마음으로 봉사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작은 것에 대한 조급함이 몰려온다.

의 마음을 읽으며 자주 넘어지는 나를

그렇게 가고 싶어했던 6주 진행하는 선

그래도 붙잡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

교 교육도 못 받고, 한 해가 갔다.

며 새 날들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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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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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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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와 장학금의 상관관계 ▶문= 재정보조와 장학금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되나?

릿 장학금 지원 방식이다. 그러나, 문제

담이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대부분이 지

는 많은 학부모들이 이러한 메릿 장학금

원받은 메릿 장학금에 대학에서 지원하

▶답=자녀가 지원한 대학에 합격하는

을 지원받은 후에 가정 형편에 따른 재

는 재정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되는 것으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이지만 합격

정보조 지원도 동시에 추가로 많이 받을

로 잘못 알고 있다.

한 대학에서 장학금 제의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연방법은 융자금과 장학금을 포함한

수 있다면 더욱 큰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재정보조라는 방식은 대학의 연간 총

모든 지원금의 합계가 총비용을 넘을

그러나, 전반적인 재정보조 진행에 있어

비용에서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 내

수 없게 되어 있으므로, 대학에서는 형

서 빠질 수 없는 장학금의 종류에는 크

역에 기준해 재정보조 공식을 통해 재정

평성의 원칙을 들어 앞서서 지원받은 메

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이른바 성적이 우

보조 지수 (Student Aid Index) 금액을

릿 장학금액을 무상보조금으로 지원받

수하거나 기타 대학에서 선호하는 특기

계산하고, 재정보조 지수 금액을 총비용

는 금액에서 공제를 하고 나머지 무상보

생 등이 제의받는 메릿 장학금을 들 수

에서 제외한 금액, 즉 재정보조 대상 금

조금만 지원하는 것이다. 따라서, Need

가 있고 반면에 성적이 4.0 기준에 2.0만

액 (Financial Need)을 계산해 해당 연

Basis의 재정보조지원이 학점이 4.0기

넘으면 누구나 가정의 재정 형편에 따라

도에 대학이 지원하는 재정보조 퍼센트

준에 2.0만 넘으면 지원받을 수 있으므

지원받는 재정보조에 포함되는 Need

를 적용해 재정보조금액이 결정되는 것

로 설사 메릿 장학금 지원을 받지 못했

Basis의 재정보조용 장학금이 있다. 따

이다. 또한, 이렇게 지원받은 재정보조금

다고 해도 다른 형태의 장려금이나 재정

라서, 재정보조 내역서를 받았을 때에

하는 대학에 진학하지도 못할 수도 있

은 장려금이나 장학금 등으로 구성된

보조용 장학금 등의 형태로 대학은 재

포함되어 있는 장학금은 대학의 웹사이

으므로 안정권으로 한 단계 낮춰 지원

무상보조금 형태와 동시에 학생 융자금

정 지원은 가정 형편에 따라 지원해 주

트에 접속해 어떠한 유형의 장학금인지

한 대학들이 있다. 이러한 안정권으로 합

이나 워크 스터디와 같은 유상 보조금의

어야 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메릿 장학

내용을 찾아보면 메릿 장학금으로 지원

격한 대학들은 주로 메릿 장학금을 제의

형태가 혼합된 보조금의 형태로 지원이

금의 중요성이 희석되는 것이다. 그러나,

되는지 아니면 재정보조용 장학금으로

해 오는 경우가 많다.

되는 것이다.

메릿 장학금은 상징적인 면에서 많이 지

구분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대학들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우수한

이 금액은 가정에서 우선 부담해야 하

원받을수록 유익한 것이다. 그러나, 무엇

대학이 제의해 오는 메릿 장학금은 보편

합격자가 해당 대학에 등록해 주기 원하

는 재정보조 지수 금액과 대학의 총비

보다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을 수 있도

적으로 상대성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

므로 이러한 지원자를 유치하기 위해 가

용에서 재정보조지원을 받지 못한 차액

록 미리 사전설계를 통해 준비해야만 보

하면 자녀가 지원하는 대학 중에서 원

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도구가 바로 메

은 분명코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재정 부

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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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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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음식 알레르기? ● 음식 알레르기의 증상과 원인

급여한 음식의 종류를 파악한 수의사

음식 알레르기는 다른 알레르기에 비

는 반려견의 혈액을 채취해 몸에 있는

해 그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는데요.

항체를 확인한 다음, 항체 반응 검사를

반려견이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음식

하게 됩니다. 다만, 혈액 항체 반응 검사

물이 소화 효소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검사일 뿐 실제

항체가 이 물질을 해롭다고 오인해 과

로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기

민성 면역 반응을 즉각적으로 보이기 때

위해서는 반려견이 직접 시식해보고 나

문입니다.

오는 증상을 파악해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알레르기가 반응한다면 피

항체 검사로 모든 단백질 식품에서 양

부가 부어오르면서 얼굴 부분이 가려워

성반응이 나왔다고 해도 소과 과정에서

지게 됩니다.

단백질 변형이 되기 때문에 모든 단백질

발열도 함께 동반할 수 있으니 반려견

음식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

의 얼굴 온도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

은 아니기때문입니다.

니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외하고 반려

알레르기 경우에 따라 소화기에도 이

견의 식생활을 수립하는 방법은 다음과

상을 보이면서 구토나 설사를 동반할 수

길 바랍니다.

불량 증상을 보이는 '유당 불내증'이 대

같습니다.

있는데요. 빠르게 나타나는 초기 증상

반려견이 음식을 섭취하였을 경우 알

표적인 음식 불내증입니다.

우선 닭고기, 소고기 등으로 반려견에

을 발견하지 못하고 같은 음식을 지속

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명확한 이유는

때로는 반려견에게 피부 관련 증상이

게 알레르기가 발생했다면 다른 고기를

적으로 먹일 경우 반려견은 얼굴뿐 아

아직 수의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

나타난 후 곧바로 음식 알레르기를 의

소량으로 급여를 하면서 알레르기 반응

니라 전신 피부에 증상을 보일 가능성

다. 보통 음식이 동물성 단백질이 몸에

심하지만 전체 반려견 중 음식 알레르기

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있습니다.

흡수되면 항체가 그것을 몸에 해로운 물

를 겪는 반려견은 대략 10% 미만이기에

급여를 하였을 때 알레르기반응이 나

이상 증상은 아토피로 나타나기도 하

질로 여기고 면역반응을 보이기 때문이

음식 외 다른 피부 질환도 의심해보아

타나지 않는다면 그 음식을 본격적으로

며 피부의 세균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발

라고 알려져있지만 전문가들은 동물성

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제공해주면 됩니다.

생하는 농피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단백질만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은

게다가 가려움증도 더 심해져 증상을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 음식 알레르기 진단법

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장담하기는 어렵

계속 방치할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을 보일 때도 알레

음식 알레르기가 의심되어 병원을 찾

습니다. 사람도 나이가 들면서 체질이 바

습니다. 아주 드문 사례지만 알레르기

르기 증상을 보이지만 앞에 말씀드렸던

았다면 반려인은 수의사에게 급여한 음

뀌듯 반려견도 나이가 들면서 신체 상태

반응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로 오는 알레르기와는 다른 증상입

식의 종류를 최대한 기억해내 수의사에

가 변화하게 되는데 이때 또 다른 반응

단순히 피부에 가려움증을 느끼는 것

니다. 이 경우는 '음식 불내증'이라고 소

게 상세히 설명해야 합니다.

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 아니라 호흡 곤란도 함께 나타날 수

화기에만 발생하는 거부 반응입니다.

이 과정에서 놓치는 부분이 있으면 반

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화가 잘 되

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와 같은 증상이

유당 분해효소가 없는 까닭에 거의 모

려견 음식 알레르기를 찾기 어려워진다

지 않는 생고기는 급여하지 말아주세

나타난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가시

든 반려견에게 우유를 먹였을 때 소화

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요!

다만 해당 음식이 평생 동안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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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구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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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네일

네일샵에서 함께 일하실분 구합니다 기술자/초보자/ 딥까지 하시는 분 267.24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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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빌위치 네일샵에서 초보자/중간기술자 기술자 구합니다 267.335.7317

이글뷰/Exton.근처 New Century Nails & Spa 워링턴에 위치한 네일살롱에서 s1249 s1250 테크니션 구합니다. 메인에서 15-20분거리 (아씨에서 15분 거리) (일요일 휴무, 커미션, 팁 커버) 기술자.딥&젤 하시는분 풀타임/파트타임 267-255-9563 s1252 풀타임/파트타임 네일팁과 딥파우더 젤은 하지 않습니다 낮시간에는 문자나 267.471.4810 음성메세지 남겨주세요. 267.467.1558

신데렐라 네일 파트타임/풀타임 환영 610.222.2200 s1252

아씨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네일가게에서 기술자 구함 267.255.9292

s1252

엠블러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풀타임 / 파트타임 / 테크니션 구합니다 267.800.867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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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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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구직

구인 구직

구인 구직 1255

한아름에서 10분거리 브랙퍼스트가게 캐셔/쿡/헬퍼 구합니다 267.438.5191

브랙퍼스트 가게에서 캐셔 (풀타임/파트타임) 구합니다 215.421.0170

856.685.0139

학창시절 밴드 오르간 / 기타 연주자 구합니다 267.528.2140

58가 볼티모어에 위치한 브랙퍼스트가게 캐셔/쿡 구합니다 2시 이후 전화 요망 267.644.5501

피아노 반주자 청빙 매 주일 오전 11시~1시 30분 뉴저지중앙교회 856.313.7617

콜로라도 캐슬러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프레스 경험자, 가게 운영하실 분 구합니다 720.693.6745

1235

체리힐 부근 아침가게 (베이글 숍) 풀타임/파트타임 베이커/캐셔 초보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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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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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도자기 및 그림, 유명인 서적, 글씨 좋은 가격에 팝니다 267.266.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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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플라자 직원모집 반찬부/데이터입력(전산부)/리시빙/캐셔 풀/파트타임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는자 건강보험, 유급휴가 및 다양한 직원 베네핏 지원 E-Mail: assihr@assiplaza.net 410.292.24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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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아파트 신청 *간병회사 소개 *융자 알선 *최고 변호사 소개 *사업 시작 상담 *Ivy 대학 진학 상담 *병원, 변호사 동행 통역 *이사짐 운반 *집수리, 핸디맨 소개 *히팅, 냉동 페인트 공항 드랍,픽업 라이드 서비스 영문/한글 문서 번역 우체국 공무원 시험 도와드림 *신발, 핸드백,지퍼 Repair(전화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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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기타 구인 구직

기타 구인 구직

Bens 뷰티 서플라이 직. 원. 모. 집 1256

C&L USA, INC.

- 세일즈: 0명 - 창고직: 0명 - 딜리버리 기사: 0명 성실하고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으신 분 관심있으신 분은 이메일로 이력서 보내주십시오. chris@bensbeau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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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구인 구직 1268

Fashion Jewelry 제조수입및 공급 회사에서 함께 할 직원을 모십니다. 일반 사무직 : 0명 그래픽 디자인 및 웹관리 : 0명 주5일 근무, 유급휴가, 건강보험 제공, 영주권 스폰 가능. 쾌적한 사무 공간 및 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직원을 모십니다.

연락처 215.882.1050 Email: Cnlsalesman@gmail.com Website: cnljewel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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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모든 문제 해결해드립니다 Drive way 콘크리트/아스팔트 repair, 홈 데코/ 조명/ 창문 데코/ 페인트 /외관청소 키친/배스 리모델링/조경 저렴한 값에 해드립니다 1253 267.384.7213 피아노 출장 레슨 피아노는 기초가 중요! 유아 기초부터 성인 까지 215.869.5273 부재시 문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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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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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매매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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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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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헤지펀드 3곳에 과징금 20억원...부정거래, 무

서로 신인도 바탕으로 TK신공항에도 신뢰 보

가 10~20억 세부담 3~5% 늘듯...명동 '네이처리

차입 공매도 등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글로벌

퍼블릭' 땅값 최고...이명희 회장 자택 9년째 집

'4050 중장년층' 평균소득 4천만원, 2030

헤지펀드...블록딜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기 전

청년층의 1.5배...2022년 생애단계별 행정통

부당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한 무차입 공매도

계…대출액, 중장년 6천만원·청년 4천만원...'4

주문을 제출한 것으로 보고 부정거래행위로

인 가구' 옛말…대체로 1~2인 가구 '많아야 3인'

판단

부동산

값 1위

사 회

2024년 표준주택 공시가격 0.57% 상승… 역대 최저 변동률...국토부 '2024 표준지·표준

노벨상 뒤플로 "한국, 선별지원 더 적합… 안

한국 물가, 느리게 떨어진다…한은 총재 "세

"美 빅테크도 차별화…中 과소평가 말고 브

주택 공시가격' 공시...올해와 동일하게 2020년

심소득 잘 설계된 정책"...'국제 안심소득 포럼'서

상에 공짜는 없어"...정부 관리 효과 있었지만…

라질 국채도 눈여겨 봐야"...바이오·제약, 고령

수준 현실화율 적용...서울 1.17% 경기 1.05% 세

오세훈 시장과 특별대담..."부유, 통계시스템 우

물가 둔화 늦출수도..."美 인하 가능성 커졌지만

화에 성장 지속...AI기반 클라우드 업종 부각될

종 0.91% 순...표준지 공시가격은 1.1% 상승

수… 선별지원이 더 효과적"...吳 "안심소득 성

아직 본격 논의는 아닐 것"

것...헬스케어·화장품 실적 큰 폭 회복...인도 내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1만 명 넘어서…특별

년 6.3% 고성장 전망...글로벌 도약 잠재적 기

법 시행 7개월만...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

올 겨울 최강한파 온다…서울 체감 -20도, 서

업 많아

받지 못해 이의신청 낸 44명 중 21명은 피해자

해안 폭설까지...21일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하

기 업

요건 충족...7개월간 피해지원위원회가 인정한

면서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밀려올 것으로 예상...

피해자는 총 1만 256명

최고기온도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 사이

“대기업 가라” 엄마 잔소리 이유있네…남자

국토장관 후보자 "PF 옥석 가려야…악성 사

급한 야근에도 양육 공백 없도록…'아이돌봄

중국 경제가 무너진다…‘피크차이나’...성장·

육아휴직 70% 독차지...통계청, 2022 육아휴직

업장 정리 필요"..."실거주 의무는 여름에 썼던

서비스' 범위 확대...여가부, '긴급·단시간 아이돌

안정 다 잡겠다면서 부양책 없다?...부동산·지

통계 발표...육아휴직 시작자 1년새 14% 늘어...

약…겨울엔 거둬야"..."전세 낀 주택매매, 주거

봄서비스' 시범 운영

방부채 ‘노답’…美 갈등 여전...세계 경제 속 중

아빠 육아휴직자 첫 5만명 돌파...엄마는 30대

사다리의 중요한 한 부분"

국 비중 처음 축소...무디스 “中 신용등급 부정

육아휴직 가장 많아

1000원에 3개서 2개로… 손님도, 노점상도 ‘눈물 젖은 붕어빵’...고물가에 겨울 간식 가격 ‘ 껑충’...가격 올리자 손님 발길 뜸해져...노점상 도 하나둘씩 자취 감춰...길거리 ‘1000원의 행 복’ 옛말

적으로 하향”

금 융 조건 맞추면 1개월만기 예금도 3%대 금리받

“오늘 아니면 이 집 못 구해요~”…‘불법 복덕

공시 모든 대선 후보 공약" 기대

문화재 낙서해놓고…“전 예술한 것, 전시회 오세요”...낙서로 훼손된 문화재, 10년새 21건

‘다국적 용광로’ 韓 조선소… 한국식 상명하

방’ 안잡나 못잡나...과도한 갭투자 방지 초점맞

복지부, 의협에 "'의대 정원 확대' 국민 뜻 안

복 등 첩첩산중...내년엔 전체 용접공 절반쯤 차

춘 ‘임대차 제도개선 방안’ 추진...전세보증 가입

따르면 뭘 따르나"...의정협의체…'의료전달체

지...상명하복식 韓 문화 적응 못하고...노조 가

전세가율 현행 90%서 더 낮출 듯...중개보조원

계 확립'은 공감대...지역의사제법도 "구체적 검

입 눈치·임금 불만도 생겨

신분 소개 의무화에도 가계약금 종용 등 현장

토 더 필요" 공감...의대 정원 놓고는 여전히 입

관행 여전

창차…신경전...복지부 "의료비 부담하는 국민

는다..1년만기 예금은 4%대 '실종'...초단기 예금

TK신공항 '한반도 항공물류거점' 현실화...신

상품 금리 첫 비교 공시...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

공항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는 글로벌 기업 증

공시가 1.46% 오른 방배동 19억 단독주택, 보

의견 들어야"...노건의료노조 여론조사…"확대

줄줄이 인하...4·4분기 수신경쟁 마무리된 영향

가 추세...엠브레어·페덱스 기점으로 라자다, 알

유세 28만원 더 낸다...현실화율 동결·시세 상승

찬성" 89.3%...의협 "필수의료 낙수효과, 막연…

블록딜 과정에서 부정거래·무차입 공매도…

리바바닷컴 잇따라 '맞손'...네트워킹 맺은 각 사,

폭 적어...공시가·보유세 변동폭 크지 않아...공시

의료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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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Weekly Fortune 12/22/2023-12/28/2023

나가는 돈과 들어오는 돈이 딱 맞아떨어지고 당신의 능력을 최 대한 발휘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한 주가 되겠네요. 정확하 게 말하자면 금전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세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한 주가 되겠네요. 짜증으로 인해 마음에 도 없는 말을 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이번 주는 무리하지 말고 휴식을 취하세요. 생각했던 것 보다 작은 돈이 들어오게 될 거예요. 새로운 일에 도전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다면 경영에 무리가 따 를 수 있어요. 조급한 마음뿐이니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곧 좋은 날이 올 거예요. 내 의 견만 고집한다면 손해를 볼 수 있어요. 이번 주에는 쉽게 상처받을 수 있으니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해 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이 생겨날 수 있어요. 외로워하 지 말고 가족이 곁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당신의 인연이 주변에 머물고 있어요.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면 귀인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 걱 정하지 마세요. 하지만 안정된 상태는 아니니 긴장을 풀면 안 돼 요. 급한 불이 꺼지면 때를 기다려야 할 거예요. 가족들과 화목 한 시간을 보내세요. 물건을 사고파는 운이 점점 좋아지고 있으므로 일정한 수익이 있을 수 있어요.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발 빠르게 움직이세요.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는 법이에요. 이번 주는 나 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한 주를 보내야 해요.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얻을 수 있는 운이 따르고 있어요. 하지만 북 쪽에 약속이나 여행 계획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세요. 몸과 마 음이 피곤해질 수 있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집안에 축하 할 만한 기쁜 일이 생겨 함께 이익을 얻게 될 거예요. 대인운이 좋으니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연락해보세 요. 약속을 잡고 만난다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소홀했던 친구들과 다시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요. 이번 주 에는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자주 나가야 해요. 행복한 한 주를 보내고 싶나요? 만나면 마음이 편해지는 친구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금 당장 연락해서 약속을 잡으세요. 우 울한 마음을 달래주고 고민을 해결해 줄 거예요. 대인운이 좋아 가벼운 마음으로 만난 사람과 쉽게 친해질 수 있겠네요. 받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돈이 들어오거나 용돈이 늘어날 수 있 어요. 금전운이 아주 좋으니 돈에 얽매이지 말고 넉넉하게 한 주 를 보내보세요. 마음이 편안하니 스트레스가 줄겠네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관계를 유지해야 해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섭섭함이 차오르는 한 주가 되겠네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모두가 나를 원망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허탈감에 빠지지 않도록 하세요! 이번 주에 거 래할 일이 있다면 의견을 내세우지 마세요. 일이 꼬이고 사소한 다툼이 긴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감정 상하는 일이 있더라도 한 발자국 물러서야 해요. 약속이 있다면 취소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겠네요. 많은 사람들 과 만남을 가져 쉽게 피곤해지는 한 주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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