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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Fight to Make it Right” “힘들고 긴 싸움동안 고객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추락사고나 분만 중 의료과실, 자동차 급발진 사고 등. 우리 삶에 닥쳐올 수 있는 수많은 불행을 예측할 수 는 없지만, 사고에 적절히 대처해야 마땅한 권리를 보 상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대형 보험사 나 병원, 기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하고 합의금을 받아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많은 사람들이 개인 상해 및 의료과실 변호사를 찾아 가는 것부터가 높은 문턱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꼼꼼한 고객 케이스 분석과 확실한 보상으로 ‘피해고객이 회복할 권리’를 보호하는 차이켄, 라이언 스 & 게이니어 개인상해 법률사무소의 켈시 게이니 어 (Kelsey Gaynier) 변호사를 주간필라가 만나보 았다.
조셉 차이켄 (Joseph Chaiken), 켈시 게이니어 (Kelsey Gaynier), 제리 라이언스 (Jerry Lyons) <사진=법률 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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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집중 · 광탐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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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합80년 이상 경력의 세 변호사가 한 팀
존재하는 이유죠. 이 때 차이켄, 라이언스
으로
& 게이니어 법률사무소는 고객이 최대 보
“자네 나랑 일해보지 않겠나?” 게이니어
상액을 받을 수 있도록 가해측과 보험회
변호사가 템플대학 로스쿨을 막 졸업한
사 간의 간극을 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2011년이었다. 하버포드 대학(Haver-
○ 개인상해
ford College)에서 인류학 학사 취득 후
개인 상해 청구는 책임과 손해를 입증하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로스쿨을 마친
고, 부상 피해자가 받을 수 있는 보상을 모
게이니어 변호사는 가족이 있는 필라델피
두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한다. 사고 피해자
아로 돌아왔다. 스카우트 제안을 흔쾌히
를 대신해 사고 전후 의료비, 재활치료, 생
승낙한 그는 1994년 설립된 차이켄 & 라
활관리 지원, 임금 손실 및 구제에 대해 최
이언스 개인 상해 법률사무소에서 어시스
대 보상을 제공한다. 자동차 사고, 추락 사
턴트로 출발해 현재 파트너 변호사에 이
고 등으로 인한 외상성 뇌 손상, 마비, 골
르기까지. 13년간 조셉 차이켄 (Joseph Chaiken), 제리 라이언스 (Jerry Lyons)
차이켄, 라이언스 & 게이니어 개인상해 법률사무소 <사진=법률 사무소 제공>
변호사와 함께 게이니어 변호사는 개인상
개인상해·의료과실·제조물 책임·민사합의·불법사망 중간 수수료 0원... 고객 승소를 위한 확실한 투자
해와 의료과실로 어려움을 겪는 수천명의 고객을 대신해 수백만 달러의 합의금과 배 심원 평결을 확보해왔다. 개인상해와 의료과실을 모두 전문으로 하
절, 허리 및 디스크 부상, 흉터 및 손상, 뇌 진탕 및 부당한 사망 등. 외부와 내부 부상 에 관한 청구를 진행한다. 펜실베니아와 뉴 저지 전역을 다루고 있다. “개인 상해 사건은 의료과실과 확연히 다
대형 보험사에 맞서 최대 합의금 조정 성과
릅니다. 개인 상해 사건의 경우 부상을 입
게이니어 “아시안 여성의 법조계 진출 돕고 싶어”
은 날로부터 2년 내에 소송을 제기할 수
는 세 변호사는 유명 호텔을 상대로 성적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동안 치료를
학대 사건의 피해자를 변호하고, 출산 중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그 기간동안
아이가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출산 부
는 말했다. 그렇다면 차이켄, 라이언스 &
가 다친 모든 종류의 부상을 전문적으로
법률사무소는 부상의 전체 범위를 평가합
상 피해자를 대리해왔다. 뿐만 아니라 의
게이니어 법률사무소에서 각 케이스는 어
다루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보상을 제공하
니다. 의료 기록과 의료청구서로 구성된 패
료과실로 영구적인 장애를 겪게 된 사건
떤 과정으로 진행될까?
기 위해서는 의료비를 지불하고, 계속해서
키지를 보험회사에 보내 적절한 합의를 제
과, 자동차, 트랙터, 트럭 등 트레일러에 결
■ 개인상해 VS 의료과실, 케이스별 진행과
일을 할 수 없다면 미처리된 청구서를 지
공할 의향이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적절
함이 있는 자동차 사건의 피해자들의 권리
정은?
불하고 삶을 재정비하는데 도움이 필요합
한 합의를 제공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오지
회복과 보상을 도왔다고 게이니어 변호사
“출생 시 부상이나 추락 사고 등. 누군가
니다. 의료보험 회사와 자동차 보험회사가
않는다면, 펜실베니아와 뉴저지주에서 소
집중 탐구 탐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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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 제기하게 됩니다.
수많은 아기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게 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게이니어 변호사는
법률사무소 뿐만 아니라 법원에서 미칠 수
소송까지 진행된다면 법원 절차에 따라 최
다. 영아사망의 원인에는 뇌로 가는 산소
“더 많은 아시안 여성들이 법조계에서 일
있는 영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대 1~2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
부족으로 인해 저산소증, 투약 오류, 제왕
하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싶어요. 법원이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이 걸리지만 완전히 보상을 받을 수 있도
절개 지연, 감염 등이 포함된다. 이에, 차이
이며, 개인적으로는 여행을 통해 다양한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더 정의로운 필
록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한 가치가
켄, 라이언스 & 게이니어 개인상해 법률사
고객의 배경을 이해할 것”이라고 언급했
라델피아를 만들기 위해, 법률 시스템에서
있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무소는 의료과실로 출산 중 외상성 완신
다. 게이니어 변호사는 플로리다 변호사
변호사 뿐만 아니라 판사, 보험사 등 다양
개인상해 건에 드는 비용에 대해 게이니어
경총 마비가 온 영아와 외상성 뇌 손상을
펠로우로서 남부 플로리다 이민자들에게
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이 업계에 뛰어
변호사는 “성공보수 기반의 법률사무소이
입은 어린이에게 각각 600만 달러의 합의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인트 토
드는 것이 더 많은 소수자와 피해자를 대
기 때문에, 고객에게 어떠한 돈도 청구하
금을 보상한 바 있다.
마스 인권 연구소(St. Thomas Human
변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물론 쉽
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직 합의금에서 얻
■ 약자의 권리 보호가 우선인 변호사
Rights Institute)에서 근무한 바 있다.
지만은 않아요. 제가 젊어보이거나, 여성이
은 비율의 일부분인 1/3을 받고 있고, 모든
“이처럼 큰 병원, 보험사들에 맞서 정당한
필라델피아에서는 여성법 프로젝트의 가
라는 이유로 경력이 적거나 법률 사무소
사건에 드는 비용과 법률 수수료 청구액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는 만큼 꼼꼼하게
정 폭력 지원 프로그램에 자원 봉사하고
의 비서일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종종
은 합의금에 포함된다고. 최종 합의금에서 비용이 지불되기에 절차마다 중간 수수료 걱정 없이 고객은 회복에 전념할 수 있고, 확실한 승소를 통해 고객과 변호사가 윈윈 하는 구조로 과정이 진행되는 것이다. 가 령 한 개인상해 사건에 3년의 시간이 들 었고, 법률사무소 측이 $10,000을 쏟아부 었지만 패소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고객은 돈을 갚을 필요가 없다고 게이니어 변호 사는 말했다. “고객과의 끈끈한 신뢰를 바 탕으로 모든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고객 이 승리하고 좋은 합의를 얻어낼 수 있도 록 가능한 한 많은 돈을 기꺼이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 교통사고를 당한 A고객 (소송 전까지의 과정)
개인상해 및 의료과실 합의금액 <출처=법률 사무소 웹사이트>
1. 부상을 입은 A고객이 법률사무소 방문 2. A고객의 보험회사와 피고인의 보험회사에 A고객
모든 세부사항을 수집해 완벽한 서류작업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들
있습니다. 하지만 초점을 온전히 피해 고객
을 마친 후, 협상 과정에서는 공격적이고
에게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Se-
에게 맞춰 모든 사건에 진심을 다하고 두
강력하게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고 게이니
niorLAW 센터에서 일했다. 뉴저지 주 법
배로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고객에게 완벽
어 변호사는 말했다. “팀원들과 함께 사우
무장관실의 불법 행위 소송 부서에서 인턴
한 성과를 선물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그
스 필라델피아에 있는 남학생 가톨릭 학교
으로 일하며 다양한 주 및 연방 소송으로
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4. 치료를 위해 A고객이 의사를 만날 수 있도록 도움
에서 성적 학대를 당하는 미성년자를 변
부터 뉴저지 주를 변호하는 데 도움을 줬
차이켄, 라이언스 & 게이니어 개인상해 법
5. 병원의료를 받지 못할 경우 – 퇴원 후 부상정도 확인
호했을 때에도, 대형 로펌과 호텔그룹, 보
다. 게이니어 변호사는 필라델피아의 여성
률사무소는 펜실베니아와 뉴저지 주를 중
험사와 맞서 싸워야 했을때도 항상 피해
노숙 재향군인을 위한 임시 주택 및 직업
심으로 하지만, 뉴욕과 버지니아, 델라웨
고객에게 우리는 같은 편이라는 점을, 또
훈련 프로그램인 헤븐 (HAVEN)의 주요
어 등 대부분의 동부 지역의 케이스들을
가해측보다 불리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할
이사로 봉사함으로써 공공 서비스에 계속
다루고 있다. 갑자기 닥쳐온 불행에 홀로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갑작스럽게 마주하
헌신하고 있다. 펜실베니아 및 뉴저지 변호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면, 무거운 마음의
게 된 사건들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는
사 협회, 필라델피아 재판 변호사 협회, 미
짐을 덜어주고 권리를 보호할 총 80년 이
것은 쉽지 않아요. 얼마나 외롭고 힘든 싸
국 정의 협회의 회원이자 펜실베니아 법원
상 경력의 개인상해 및 의료과실 전분 변
9. 합의금액이나 보장정도가 낮을 경우 소송 제기
움을 해야하는 지 잘 알기에, 고객과의 신
이 임명한 중재인 및 임시 판사로 적극적
호사들이 여기, 당신을 위해 싸울 준비를
○ 의료과실
뢰를 기반으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
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쳤다.
개인상해 뿐만 아니라 의료과실로도 많은
려고 해요.”
“저는 재판 변호사이기도, 법정 중재인이
무료상담은 워크인, 전화 (215-564-5857),
손님들이 법률 사무소를 찾고 있다. “많은
“가령 사고가 나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면,
기도, 판사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많은 아
이메일로 대기 없이 신청 가능하다.
사람들이 의료진의 부주의로 심각한 부상
보험회사는 여러분에게 $5,000, 많게는
시안 여성들이 법조계에서 일하게 된다면,
을 입으며, 의료과실 사례는 더 복잡하다”
$10,000와 같은 명목상의 합의금을 주려
고 게이니어 변호사는 말한다. 법률 사무
고 연락할 거예요. 정신없는 상황에서 변
소와 함께 일하는 의료 전문가가 연중무
호사를 구하는 것조차 생각나지 않는 경
휴 24시간 대기하며 마취과 의사, 응급실,
우가 많죠. 절차를 모르거나 비용문제로
병원, 투약, 수술, 의사 또는 간호사의 실수
변호사 선임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있다
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과실 사례에 대해
면, 여러분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워줄 변호사들이 우리 법률 사무소에 있
임신과 진통, 분만 중 의료 실수로 실제로
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을 대리한다는 사실 고지 3. A고객의 보험회사에 연락해 ‘개인 상해 보호’ 옵션 을 설정했는지 확인 (보험에 가입한 모든 펜실베니아 주가 자동으로 받는 $5,000의 의료 보상)
을 위해 6개월간 치료 권장 6. 의료 기록과 의료비, 법률 사무소 측 의료 전문가들 의 소견을 포함한 ‘합의 패키지’ 완성 7. 부상과 예후, 진단 및 향후 치료에 대한 개요를 설명 하는 보고서 작성하는 의사에게 비용 지불 8. 해당 패키지를 다른 보험회사에 제출해 어떤 종류 의 합의 제공해야 하는지 확인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차이켄, 라이언스 &게이니어 개인상해 법률사무소 Chaiken, Lyons & Gaynier Personal Injury Lawyers 정보
■ 주소 : 1800 JFK Boulevard, Suite 810, Philadelphia, PA 19103 ■ 한국어 문의 : (215) 740-2218 ■ 문의 : (215) 564-1800, 켈시 게이니어 변호사 직통번호 (215) 564-5857 ■ 이메일 : info@choosechaiken.com ■ 웹사이트 : choosechaiken.com 켈시 게이니어 변호사 웹사이트 kelseygaynieresqu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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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미 뉴저지주 연방 하원의원(41)이 올 11월
김 의원은 “뉴저지주에는 낡은 정치 대신 새로운 리더십을
뉴저지주 상원의원에 도전한다.
원한다”며 “6월 4일 뉴저지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앤디 김 하원의원의 당선은 미 동부에서 아시아
후보로 확정되려면 한인 사회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계 첫 상원의원이라는 이정표를 세울 전망이다.
다.
김 의원은 13일(토) 뉴저지주 포트리에 있는 한
그는 또 “한국계는 미 정치권의 최고 레벨(상원)의 테이블
인유권자연대(KAGC) 사무실을 찾아 “11월 선거는
에서 목소리를 낼 기회가 그동안 없었다”며 “내가 상원의원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되면 한인 사회도 큰 변화를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 한인의 날인 이날 김 의원은 한인 유권자들을
상원의원이 되면 무엇보다 한미동맹에도 힘쓰겠다는 포부 를 밝혔다.
만나 의지를 다졌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미 상원 외
김 의원은 “하원에서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줄곧 노력
교위원장인 로버트 메넨데스
해왔다”며 “의회 지도자들이 한인 사회의 의견은 듣지도
(Robert Menendez) 의원
않고 한반도 미래와 관련된 중요 정책을 논의한다는 인상
이 이집트 정부 관련 뇌물
을 많이 받았다. 상원에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
수수 혐의로 기소되자 곧
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국 정부와 더 강력한 파트너십을
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
구축하고, 아시아 전체에 더 큰 지정학적인 안정을 정착시
다. 메넨데스 의원은 아
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직 사임하지 않았지만
김 의원의 민주당 내 경쟁자는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의
선거 출마 가능성은 낮
부인인 태미 머피(58)다.
은 상태다.
김 의원은 “캠프 여론조사에서 머피 후보를 23%포인트 차 로 앞서 나가고 있다”며 자신했다. 그는 “선거에서 승리하면 최초의 한국계 상원의원이자 미 전체에서 네 번째로 젊은 상원의원이 된다”며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함과 동시 에 평범한 시민의 권리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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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필라델피아서 제 11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제11회 필라델피아 미주한인의 날 기
끌어낸 데이빗 오 전 필라델피아 시의원
념행사가 지난 12일 13일 양일간에 걸
에게 감사를 전했다.
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0년간 데
1월 13일에는 필라델피아 소재 펜아시
이빗 오 필라델피아시 의원실이 주최해
안 복지원 PASSi에서 ‘제11회 미주 한인
온 ‘미주 한인의 날’은 최초의 이민 한인
의 날 기념식’이 오찬과 함께 진행됐다.
자들이 미국에 도착한지 121년이 된 것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한인동포들
을 축하하는 행사로, 올해 미주한인의날
과 지역 단체장, 아시안 커뮤니티 리더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주향)가 주최했으
및 정치인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며, 대필라델피아 한인회, 서재필 기념재
박진영 사회자의 진행으로 시작된 기
단, 필라델피아 영사사무소가 공동주관
념식은 제이슨 유스 그룹의 북 공연으
했다.
로 막을 열었다. 이주향 미주 한인의 날
먼저 12일에는 필라델피아 시청에서
준비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은
‘제11회 미주한인의날’ 기념 태극기 게
1903년 시작된 우리 첫 이민 선조들을
양식이 진행됐다. 게양식은 이주향 미주
기념하고 그동안 미주 한인들의 미 주
한인의 날 준비위원장의 환영사, 20여명
을 낭독했으며, 한인 커뮤니티의 헌신과
을 축하하는 축사를 했으며 새로 임기
류사회에 대한 기여와 공헌을 축하하며,
의 한국학교 어린이합창단의 한미 양국
공헌 그리고 이민역사에 대해 감사를 표
가 시작된 세럴 파커 시장의 축하도 함
또 다른 121년 미주 한인사회의 번영을
국가 제창으로 시작됐으며, 정대섭 주필
했다. 지난 10년간 태극기 게양식에서는
께 전했다.
소망하고 기약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라델피아 출장소장, 제임스 김 대필라델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에 공헌한 단체에
특히 행사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서 지
이 위원장은 또 지난 10여년 동안 필라
피아 한인회장, 최정수 서재필 기념재단
게 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을 전달해 온
난 10년간 필라델피아 시의회에 ‘미주
델피아에서 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을 상
회장, 송재현 필라델피아한인노인회장
바 있다. 올해는 펜실랜딩 한국전쟁기념
한인의 날 결의안’을 매년 상정해 매해 1
정하고 시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미주
이 태극기 게양을 함께 했다.
공원 관리이사회에 전달됐으며 대표로
월 13일에 필라델피아 시청에 태극기를
한인의 날을 기념할 수 있게 해준 데이
올해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을 상정한
관리이사회의 자문인 페트릭 듀칸 판사
게양하고 매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
빗 오 의원의 공로를 언급하고, 시장출
짐 헤러티 필라델피아 시의원은 마크 스
가 수령했다. 또한 필라델피아시를 대표
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 한인 차
마로 의원직을 사임한 데이빗 오 전 의
킬라 필라델피아 시의원과 함께 결의안
해 실라헤스 시 대표가 미주 한인의 날
세대와 동포들 그리고 단체들의 참여를
원을 대신해 올해 처음으로 미주 한인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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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날 결의안을 상정한 짐 헤러티 필라
최근 귀네드 타운십 감독관으로 정치
델피아 시의원을 소개했다.
계에 입문한 지미정 변호사가 축사의 마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미주한인의날
무리를 장식했다. “이자리에는 각 커뮤
기념사를 정대섭 필라델피아 출장소장
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많은 선배
이 대독했고, 짐 헤리티 필라델피아 시
리더분들이 있다. 미주한인 이민역사를
의원, 제임스 김 대필라델피아 한인회장,
뒤돌아보며 각자의 위치에서 보다 나은
최정수 서재필 기념재단 회장, 패티 김
커뮤니티 만들기 또한 분열이 아니라 화
펜주 하원의원 등의 축사가 있었다.
합하며 성장하는 우리 커뮤니티를 만들
짐헤리티 필라광역시의원은 “데이빗오
어야 한다.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하는
시의원이 10년동안 매해 큰의미를 부여
한인사회로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
하고 상정했던 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을
제11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은 한국과
올해 자신이 상정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미국 사이의 긴밀하고 깨지지 않는 유대
생각한다. 다른 당에 소속되어 있지만
말했다. 제임스 김 대필라델피아 한인회
회에 한국계 미국인의 역사와 정체성을
를 상징하며, 양국 문화와 사람들의 결
데이빗 오 의원을 존경해왔으며, 한인
장은 또한 “오늘처럼 다양한 아시안 커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합이 강력한 공동체를 만든다”고 말해
커뮤니티 행사에도 수없이 참석할 수 있
뮤니티 리더들이 참석하고 세대와 민족
말했다.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었다. 이번 기회로 정당이나 피부색, 민
을 넘어 다양한 커뮤티니티 멤버들이 함
올해 펜실베니아 주상원의원 석에 출
1부 기념식 후에는 제2부 순서로 데이
족성을 떠나 필라델피아시가 하나로 화
께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함에 큰 의미
마 여론이 일고 있는 패티김 펜주 하원
빗 오 전 의원의 ‘미주한인 이민역사’를
합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필라델피아
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얼마전 처음 한국
주제로 한 간의가 있었고, 제3부 순서로
한국계 미국인 커뮤니티의 공헌과 헌신
최정수 서재필 기념재단 회장은 축사
을 방문했을 때 무한한 감동을 느꼈다.
‘미주 한인의 날 공로상’ 시상식이 이어
에 감사를 표했다.
를 통해 “1.5세와2세들이 주도적으로
정체성이 희미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
졌다. 올해 ‘미주 한인의 날 공로상’은 데
제임스김 대필라델피아 한인회장은 축
구성된 미주한인회 준비위원회가 그동
면서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나의 뿌리를
이빗 오 전 의원, 로이스 강 씨, 강동근
사를 통해 “올해 한인회와 서재필 기념
안 데이빗 오 의원실을 도우며 쌓은 경
알고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것이 얼마나
씨 등 3인이 수상했다. 공로상 수여 후
재단, 그리고 필라델피아 출장소와 함께
험을 바탕으로 올해 2일간의 모든 행사
중요한 일인가를 더욱더 느끼며 살고 있
‘미주한인으로서 느끼는 자랑스러움’에
미주한인의 날을 공동 주관했는데, 앞
를 총괄 준비하며 개최한 것에 큰 박수
다.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은 미주한인
대한 글과 그림을 그리는 시간에 이어
으로도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여러 단
를 보낸다. 서재필 박사님이 첫 한국계
의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커뮤
PASSi 케이터링 팀이 손수 만든 한국음
체들이 더욱 협력 및 추진해 필라델피아
미국인이기 때문에 그 미주한인의 날의
니티에 더욱 기여하며 살기를 바란다.”
식 도시락과 오찬이 진행됐다.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의미가 더 깊고, 젊은 층과 미 주류 사
고 말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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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강타한 ‘북극한파’, 716일 기록 깬 폭설에 휴교령 · 고속도로 감속 겨울 한파와 폭풍이 미국 동부를 강
CNN방송은 미국 인구의 75%이상이
타했다. CNN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앞으로 7일 동안 영하 기온을 경험하게
약 150,000개, 펜실베니아 주에 약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공화당 대
115,000개를 포함해 450,000개 이상의
선후보 경선이 처음 열리는 아이오와주
가정과 기업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에도 한파와 폭설, 강풍이 동시에 몰아
뉴저지와 메릴랜드, 코네티컷 등 동부
쳐 후보들이 일부 유세 일정을 취소한
지역 곳곳은 홍수로 물에 잠겼다.
바 있다. 학교와 관공서는 임시 중단됐
눈보라는 특히 북서부 지역에 집중적
으며, 항공편 또한 결항되는 등 차질을
으로 내렸으며, 더 높은 고도에서는 눈
빚었다.
의 총량이 수 피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
한파와 눈폭풍에 따라 도로가 결빙되
됐다. 미국 기상청(NWS)은 “시속 55마
면서, PennDOT은 필라델피아를 지나
일을 초과하는 돌풍을 동반한 강풍은
는 고속도로의 속도 제한을 감속했다.
수많은 정전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고,
일주일 내내 낮은 기온에 내린 눈이 얼
중부 대서양과 뉴잉글랜드 지역에는 큰
어붙어 ‘블랙 아이스 현상’이 우려되는
규모의 해안 홍수를 일으킬 가능성이
가운데 PennDot의 거리부 직원들은 15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3분의 1 지
일 (월) 오후 6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역에 ‘북극 한파’가 몰아치면서 추위로
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13일 (토) 오
겨울에도 영상 15도를 유지하는 최남단
관련자들은 “운전자들은 출퇴근 시간에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북극 고
전에는 영하 20~30도에 육박해 기록적
텍사스까지 영하로 떨어졌다. 또한, 나
여유 시간을 확보하고 급정차에 대비해
기압이 미 서북부에서 중동부까지 한파
인 추위를 보였다. 북극에 얼음처럼 찬
무나 눈사태에 깔리며 10여명이 목숨을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를 몰고와 며칠째 맹추위를 떨치고 있는
공기가 소용돌이 모양으로 휘감겨서 북
잃었고, 5천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
한편 필라델피아는 15일 (월) 밤부터 16
것”이라고 덧붙였다.
극에 갇혀있어야 하는데, 이번에 이 소
다. 이번한파는 서부 캘리포니아와 남부
일 (화) 새벽부터 내린 1인치 이상의 눈
이 차가운 기단은 왕성한 제트 기류의
용돌이가 풀리며 미국까지 폭풍이 불어
플로리다를 제외하고 미국 대부분 지역
으로 716일동안 눈이 내리지 않은 기록
영향을 받고 있으며, 미 대륙에서 발달
닥친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있다. 북부
에서 일주일 동안 이어질 전망에 피해가
이 깨졌다.
한 2개의 겨울 폭풍과 결합되며 악천후
는 영하 42도까지 기록한 곳이 나왔고,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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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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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입국 급증에 미국이민 법원 ‘마비’…300만건 심사 중
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 서재필 기념관 및 필라 시내 FLDC 방문
났다. 이에 따라 이민 사건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업무량은 처리 불가능한 수준으로 쌓이고 있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제21대 총회장인 추성희 회장과
실정이다. 망명 사건이 폭증한 배경에는 불법 입
임원진들이 지난13일(토) 미디어시에 있는 서재필기념관과 필
국 과정에서 단속에 적발되는 미등록 입국자들이
라 시내에 있는FLDC(Faith and Liberty Discovery Center)
급증하는 게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를 방문했다. NAKS임원진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재필 박사
미국으로 향한 불법 이민자들 중 상당 수가 입
의 업적을 되새기고 주류사회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
국 과정에서 붙잡혀도 체포 기록과 법원 출두 명
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재미한국학교협의
령이 내려지는 가운데 풀려난다. 이들의 불법 입
회(NAKS) 제42회 학술대회는 오는 7월 18-20일 3일간 필라델
국 기록이 국토안보부에서 법무부로 넘어간 뒤,
피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법무부 산하 이민심사행정국(EOIR)은 첫 심리 일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정을 잡는다. 불법 이민자 대부분은 중남미에서 범죄 카르텔 의 가혹행위나 협박, 절대적 빈곤 등을 피해 미국 범죄 카르텔의 가혹행위나 가난을 피해 중남미
에 들어온 사람들로 대개 망명을 신청한다. 망명
에서 미국으로 몰려든 불법 이민자들로 망명 신
신청자 중에선 이미 미국에서 수십 년간 살다가
청을 심사하는 미국 이민 법원이 사실상 마비 상
다른 불법 행위로 인해 미등록 체류가 적발된 사
태에 이르렀다.
례도 있다.
15일(월) AP통신은 미국 시러큐스대의 최근 법
미국 내 불법 이민자 급증은 미국의 대외정책과
무부 기록 분석 조사를 토대로 현재 미국 전역의
국제 정세에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공화
법원에서 심사 중인 망명 사건이 무려 300만건에
당은 미등록 이민자들에게 강경 대응을 주문하
달한다고 보도했다.
며 이민규제 강화를 우크라이나·이스라엘 지원
해당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2022년
패키지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조 바이든 행정부와
10월~2023년 9월) 동안 미 법원에 접수된 망명
여당인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
사건은 100만건 늘어나, 2019년 대비 3배나 늘어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서재필 기념관 앞에서 최정수회장(맨 뒷줄 오른쪽) 과 NAKS 추성희 회장(첫번 째 줄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임원진 단체사진
FLDC (서재필박사 전시관)에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임원진들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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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료 50년만에 최대폭 상승, 지난해 12월 20.3%↑ 지난해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말했다.
이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보험
자동차 보험료가 평균 14%가 인상될
료가 5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 소비자 물가 하락율을 줄인 것으로
자산관리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
나타났다.
는 피낸즈팁 (Finanztip)은 자동차 보험
11일 (목)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료를 아낄 수 있는 팁을 공개했다. 첫째
12월 미국 자동차 보험료는 전년 동월
로 가격비교 사이트를 활용해 최적의
대비 20.3% 급등하면서 1976년 이후
보험사를 찾을 수 있으며, Check24와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보험료도 월 단위
Verivox를 추천했다. 두번째로, 14일 계
로 1년 내내 꾸준히 상승하면서 지난달
약 철회 조건을 적절히 활용하면 더 저
1.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렴한 보험사를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해 월평균 증가율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천 달러에 달하는데 새 모델은 에어백이
않은 자동차 보험이 2023년 4분기 동안
비교 사이트를 통해 한 보험사와 계약
팬데믹 이전의 월간 증가율을 초과한다.
8개나 장착된 경우도 있다”라며 자동차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의 15%를 차
을 했을지라도 14일 안에 더 저렴한 조
인플레이션이 가라앉고 있는 데 반해
수리 업계 실정을 전했다. 자동차 보험
지했다”며 “거의 반세기 반에 자동차
건을 제공하는 보험사를 찾는다면 14일
자동차 보험료는 계속 오르고 있다. 연
료 인상은 보험 회사들이 홍수 등 자연
보험의 상승률이 연간 최대 증가했으며,
내 취소조건을 활용해 신규 계약을 체
방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023년 7월 자
재해 피해 청구로 보험금 지급을 메우기
이런 추세는 곧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 계약
동차 보험료는 2022년 7월보다 16%올
위한 조치라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자
고 내다봤다.
조건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기 위해 분
랐고, 10년 전인 2013년 대비로는 무려
연재해 취약 주에서 자동차 보험료가 가
로이터통신은 이어 “손상된 차량을 수
기 납부가 아닌 8% 저렴한 연 1회 납부
70%나 폭등했다. 자동차 수리 업체 메
파르게 인상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리하기 위한 인건비 및 부품 비용 증가,
로 설정할 수 있다. 운전자 그룹에서 자
트로 모터의 데이빗 우덜 기술자는 “새
문제는 팬데믹 이후 자동차 및 부품 가
지난 몇 년간 차량 가격의 전반적인 상
녀를 뺀다면 약 45% 절약, 운전거리를
모델을 진단하는 비용이 전보다 비싸졌
격, 인건비 등이 오른 상태라 당분간 자
승으로 인해 기본 보험 담보가 상승하
낮출 경우 8%, 보험사가 지정해주는 수
다”라며 “부품 가격은 많이 오르지 않
동차 보험료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는 등 여러 요인이 보험료 인상을 가중
리소를 이용하는 조건을 수락할 시 약
았는데 수리 차량이 전보다 크게 늘었
점이다. 로이터통신은 “전체 인플레이션
시키고 있다”며 “자연재해 위험 증가도
11%의 보험비를 절약할 수 있다.
다. 에어백이 작동한 경우 수리비가 수
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거의 알려지지
보험료 상승에 기여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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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미주한인 유권자 보팅파워 ‘미국추산 110만, 한국추산 152만’ 미주한인들 가운데 투표권을 가진 유
표율이 낮다는 취약점을 띠고 있었으나
권자들은 미국추산 110만명, 한국추산
2020 대선때에 60%로 2016년 대선때
152만명으로 늘고 있는데 다가 저조하
의 45%에서 급등했다. 다만 한인 유권
던 실제 투표율이 60%까지 급등하면서
자들의 실제 투표율 60%는 중국과 베
보팅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트남계 55%, 필리핀계 54% 보다는 높
한인유권자들은 아시아계 유권자들
은 것이지 만 아직 인도계 71%, 일본계
중에 5위로 밀려났고 투표율도 아직 3
66%에는 뒤지는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에 그치고 있어 보팅파워를 더 키워야
미주한인들 가운데 미국 영주권자들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단원의 막
이 44만, 일반 장기체류자들이 60만
을 올린 2024년 미국의 선택에 귀중한
7300명, 유학생들이 4만 4100명으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한인 유권자들
이를 합한 비시민권자 한인들은 109만
이 실제로 적극 투표에 나서 보팅 파워
1600명으로 재외동포청은 집계했다. 이
를 발휘해야 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
는 미주한인들 가운데 시민권자들이
미국에 있는 한인 총인구는 미국정부
58%로 비시민권자 42% 보다 많은 것으
추산 205만 1500여명, 한국정부 추산
로 나타났음을 의미한다.
261만 5000여명으로 발표됐다. 총 인
미국에서는 영주권을 취득한지 5년이
구 중에서 미국시민권을 보유하고 있는
경과해야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
유권자들은 미국추산 110만명, 한국추
다. 외국태생의 귀화 시민권자나 미국태
산 152만 4000여명으로 나타났다. 퓨
로 전체에서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민권자들은 152만 4000명으로 미국 추
생 자동 시민권자들이 투표권을 갖고 있
리서치 센터가 연방 센서스 통계를 토대
중국계가 280만명으로 가장 많다. 2위
산보다 42만 4000명의 차이가 났는데
다가 유권자 등록 후 실제 투표장에 나
로 분석한 결과 한인 유권자들은 2021
는 필리핀계 유권자들이 260만명, 3위
한국정부 추산이 실제 한인 유권자 수
와 한 표를 행사해 주류 사회에 한인들
년 현재 110만명으로 아시아 출신 국가
는 인도계가 210만명, 4위는 베트남계
에 가까울 것으로 예측된다.
의 보팅파워를 보여주자는 목소리가 높
별로는 5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 130만명으로 추산됐다. 이에 비해
한인 유권자들은 투표권이 있어도 실
아지고 있다.
아시아계 전체 유권자는 1340만명으
한국 재외동포청이 최근 발표한 미국시
제 투표장에 나와 한 표를 행사하는 투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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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이달말 양적긴축 속도조절 나선다.. “급격한 유동성 회수 따른 금융혼란 방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
달러(약 1경2천조원)로 늘렸다. 연준은
준)가 금융시스템 혼란 가능성을 우려
2022년 양적 긴축 시작 후 긴축 규모를
해 조만간 ‘양적 긴축’(QT) 속도 조절에
한때 매월 950억 달러(약 126조원)로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미 일
늘렸으며, 현재는 매월 800억 달러(약
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월) 보
106조원)가량씩 이뤄지고 있다. WSJ은
도했다.
연준이 양적 긴축 속도 조절에 나설 이
연준이 이르면 30~31일 예정된 올해
유가 여럿 있다면서, 우선 양적 긴축 과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
정에서 매월 미 국채 보유량을 600억
의에서 양적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해 심
달러(약 80조원)가량 줄이고 있는데 이
의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는 5년 전보다 2배 속도인 만큼 콜금리
이른바 ‘대차대조표 축소’라고 불리는
급등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양적 긴축은 연준이 보유 중인 채권을
WSJ에 따르면 금융위기 전 연준이 재
매각하거나 만기 후 재투자하지 않는 식
무부로 송금한 초과이익 금액은 200억
으로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방식을
~300억달러 수준으로 전체 연방정부
가리킨다.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배
이다.
수입의 1.5% 미만에 불과했다. 그러나
양적 완화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연준은
경에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진정이
2019년 9월 당시 단기자금시장의 콜금
연준이 양적완화 이후 장기 국채 보유
매달 보유자산의 만기가 도래하면 이를
있는 반면, 양적 긴축 속도 조절에 나서
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은행들의 지급
를 늘리면서 2012~2021년 사이 연준
상환하고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보
는 것은 금융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
준비금이 바닥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
은 10년간 8700억달러 이상 초과이익
유자산 규모를 줄이고 있는데, 이에 따
고 WSJ은 설명했다. 연준은 2008년 금
기됐고, 연준은 추가적인 시장 불안을
을 재무부로 보냈다고 WSJ는 덧붙였다.
라 실질적으로는 다른 구매자들이 흡수
융위기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유동성을
막고 은행들의 지급준비금을 채워주기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양적 긴축의
해야 할 시장 내 채권 공급이 늘어나 금
흡수하기 위해 2017년 양적 긴축에 나
위해 채권 매입에 나섰다. 연준은 이후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는 점을 지적하
리가 오르는 측면이 있다.
섰지만 이 과정에서 단기 자금시장이 경
2020년 코로나19 확산 대응 과정에서
며 “시장 전망이 불투명해 흐름을 면밀
그런 만큼 연준이 양적 긴축 규모를 줄
색되자 2019년 이를 ‘U턴’한 바 있는데,
유동성 공급을 위해 국채·주택저당증권
히 관찰해야한다”고 전했다.
일 경우 이는 금리 상승 압력을 줄이는
그러한 상황의 재발을 막으려 한다는 것
(MBS) 매입을 통해 보유 자산을 약 9조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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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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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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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이탈 신고, 3월 무예약 방문 접수
한국정부 복수국적 기준 연령 낮추나’
■
현행 65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기준 완화 가능성 김진표 국회의장 “모국 경제 기여, 과감하게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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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총영사관이 2006년생 선
경우 국적이탈을 할 수 없다고
천적 복수국적자로 국
강조했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동포 등에게 해
세 이상에게만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나
적이탈 신고를 위
무예약 방문 접수 시 필요한
당국의 국적과 함께 대한민국 국적을
라는 G10 국가에서 유일하게 한국 뿐이
한 제출서류를 완비
서류가 여러 가지다. 먼저 홈
함께 허용하는 복수국적 허용 기준 연
라고 지적했다.
한 민원인에 한해 3월
페이지에서 국적이탈신고서
령이 현행 65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
한국 국회에서는 지난 2022년 국민의
4~22일 오전 9시 30분
를 다운받아 작성해야 하
로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져 큰 관심을
힘 김석기 의원 등이 복수국적 허용 연
부터 11시 30분까지 한
며, 외국거주사실증명서,
끌고 있다.
령을 65세 이상에서 만 55세 이상으로
시적 무예약 방문 접수를
동일인 확인서, 외국 여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4일 열린 신
낮추는 법안, 그리고 이어 2023년에는
받는다.
권 원본 및 사본, 부모
년 기자간담회에서 인구대책, 이민청 신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 등이 만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당시
의 영주 목적 입증
설, 이민자 유치 등 현안 문제에 대해 밝
60세 이상부터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부 또는 모가 대한민국 국적
서류 등이 필요하다.
히면서 복수국적 허용과 관련해 “현재
국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내놨으나 모
(영주권)을 가지고 있던 선천
부모(미 시민권·영주권이 아닌 경우)
65세 이상에게만 복수국적을 허용하고
두 통과되지 못하고 계류돼 있다. 한편
적 복수국적자는 만 18세가 되는 해의
가 신청 대상자 출생 후 17년간 계속 미
있으나 현재 법무부가 병역 문제 등을
지난 2011년 개정된 한국 국적법에 따
3월 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완료해
국에 거주한 경우, 해당 사실을 증명할
감안해 40세 이상으로 기준을 완화하
르면 미국 등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영주
야만 병역의무 없이 국적이탈이 가능하
수 있는 공적 서류(세금보고서, 출입국
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할 목적으로 65세 이후에 한국에 입국
다. 예를 들어 2006년 10월생은 현재
사실증명서 등)도 포함돼야 한다. 자세
발표했다.
해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고 국적
아직 만 18세가 되지 않았으나, 오는 3
한 목록은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찾아
김 의장은 “현재 전 세계 750만 명에
을 회복하면 복수국적을 인정해준다.
월 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해야 한
볼 수 있다.
달하는 해외동포가 있고 이들 중 80%
일부에서는 경제활동을 마감하는 만
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선천적 복수국
영사관은 “다만, 부모가 자녀 출생 당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대한민국 경제와
65세 이후부터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적자들은 출생 당시 부모의 혼인신고,
시 외국에 영주할 목적으로 체류한 것
연관돼 일하고 있는데, 과감하게 풀어서
것 때문에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
본인의 출생신고(가족관계등록부 등록)
이 아니면(예를 들어 원정출산 등의 경
미국처럼 복수국적을 허용해주면 경제
는다며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가 돼 있어야 이탈이 가능하다는 점이
우) 병역의무를 해소한 경우에만 신고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65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다. 총영사관은 가족관계등록부가 없는
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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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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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자영업 업종 분석 -1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람 심리는 똑같다. 지저분한 사업 환경
게 가장 사랑받던 업종 임. 소자본, 무경
은 유사시 퇴출 일순위다. 업종별로 간
험, 이민 초보자, 부부가 사업하기에는
단하게만 2024년을 예측해 보자.
최고 사업임. - <장점>: -1. 저녁과 주일
<Breakfast>: 과거에도 향후에도 한
이 있는 삶. -2. 영어 미숙, 특별 경험이
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업종이다. 한인
나 기술이 없어도 가능, -3. 혼자서도 할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업종 이기도
수 있는 사업임. -4. 세탁업 생긴 이래로
2024년 새해에도 한인들이 운영하는
업종인 <세탁 관련 업종>도 모두 조정기
하다. - <장점>: -1. 저녁이 있는 삶, 일
가장 저렴한 가격에, 가장 좋은 조건으
모든 업종들이 대박이 나면 좋겠다. 한
를 거쳐, 이제 각자 안정을 찾아가고 있
찍 퇴근한다(2-4시). -2. 주6일 영업이
로 인수 가능함, - Seller들의 고령화, 은
인 여러분 모두가 아프시지 않고 장사
다. <Food 관련 업종>은 2023년도 매상
추세다. -3. 투자대비 고수익임, 통상 주
퇴자, 병약자 줄줄이 대기. – 경쟁력 약
가 잘 되어 근심 걱정이 없었으면 좋겠
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며, <세탁 관
매상의 1.5배가 월 순수익에 해당함. 비
한 세탁소 자진 폐쇄, 경쟁력 강화됨. -5.
다. 하지만 사업이나 장사나 나의 노력
련 업종>은 경쟁력이 없는 가게들은 스
즈니스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낮음. 에를
Food Business와 비교하여, 당장 즉석
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변수에
스로 문을 닫아 지역마다 안정세를 찾
들어 30만불 권리금을 투자할 경우 타
에서 만드는 작업이 아님. 시간적 여유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다음 내용은 나
아간다. 마켓 자체의 정화 기간을 거친
업종에 비해 월 순이익이 가장 높음. -4.
있음, 노동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함. –
의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한다. 흔히들
셈이다. 생태계의 냉혹한 생존 법칙이다.
<빨리빨리> 문화가 한국인에게 최적화
종업원 구하기 및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3C 분석>이다. –첫째, <소비자 분석,
너도나도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이 아니
임. 타민족 대비 경쟁력이 높음. -5. 타
쉽고 낮음. -6. 한인 주력업종이므로 한
Customer Analysis>다. 우리가 장사
다. 약하면 죽는다. 이제부터는 살아 남
레스토랑 사업에 비해 단기간내 기술 전
인 세탁 단체와 주변에 기술적, 사업적
하는 필라델피아는 대부분이 흑인 지
은 자들의 경쟁이다. 강한 지가 살아남
수 가능.
자문 및 지원 받기가 용이함. -7. 세탁소
역이다. 전년도 대비 흑인 지역 소비자
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
-6. 배달 문화(Delivery Culture) 보편
감소로 인해, Drop Store 홀세일 사업
의 소비가 더 늘어날 여지는 별로 없다.
이다.
화로 매상 증가 요인 많음. -7. 사업 위험
이 가장 용이한 시기임. 즉 소자본 영세
COVID-19 특수 상황은 이미 종료되었
– 셋째, <자사 분석, Own Company
도 낮음. -8. 악성 재고 및 장비 감가상
업자 (5만불 소유)가 시작하기 가장 용
으며, 정부의 지속적인 자금 회수 정책
Analysis>다. 먼저 종업원 관리다. 물가
각 비용이 낮음. -9. 타업종에 비해 렌트
이한 시기임. -8. 과거처럼 신규 신설 사
으로 소비자 물가와 원자재 가격은 소폭
가 상승하니 인건비도 덩달아 상승하
비가 저렴함.
업자 및 과대 경쟁 불가능한 사회 구조
상승 진행될 것이다. 또 미국 대선이 있
였다. 이민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올해
- <단점>: -1. 부부가 함께 하여야 함
임. -9. 백인 동네에서 한인들이 안전하
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많은
도 작년만큼이나 사람 구하기가 힘들 것
을 원칙으로 함. 여자 혼자 운영하기 어
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임. – 10. 고수
변수가 있을것이다. 다운타운 비즈니스
이다. 종업원과 좋은 유대관계를 맺어온
려움, -2. 노동강도가 타업종에 비해 높
익 Drop Store 매입, 신규 확장 가능함.
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며, 전반적인 소
사업체가 경쟁력이 훨씬 높다. 또한 맘엔
음. -3. 매입 단가 상승, 인건비 상승으
-<단점>: -1. 장비 노후 된 업체는 재 매
비 심리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배달 관
팝 비즈니스는 주인 부부의 숙련도 못
로 소비자 판매가격이 상승 조정되어야
각 하기 어려움. (세탁소는 일종의 장비
련 사업은 지속적으로 매상이 증가할 것
지 않게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주
함. 즉 주 매상 대비 월 순수익이 1,5배
투자 사업이므로 장비 감가상각을 염
이며, 주거 지역 중심의 비즈니스는 영
인 중 한명이 아프면 경쟁에서 탈락이
이상 되어야 함. -3. 당분간 구인란 지
두에 두어야 함). -2. 매상 대비 렌트
향을 적게 받을 것이다.
다. 간혹 주인 가족력이 풍부해 많은 식
속, 따라서 주인 남자가 쿡을 할 줄 알아
비가 상대적으로 비쌈. (대부분 세탁
– 둘째, <경쟁사 분석, Competitor
구가 붙어 매상이 높은 가게는 즉 자사
야 함. -4. 과대 경쟁, 동일 매상 대비 매
소가 백인 부자동네, 고급 쇼핑몰에
Analysis>다. COVID-19 기간 동
의 강점은 매입자(Buyer)에게 위협 요
매가격이 인하됨. 건강상 이유로 급매물
2,000SF 전후 크기 이므로 렌트 비용+
안 가장 호황을누렸던 흑인 지역
소(Risk Factor)가 됨도 감안해야 한다.
속출. -5. 대부분 90% 이상이 흑인 지역
CAM+R/E Tax 가 타업종에 비해 비쌈).
의 <Breakfast>를 비롯한 <Food
그리고 지속적인 장비 설비 투자를 게을
임.
-3. 안정된 전문 바
Business 업종>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리 해서는 안된다. 흑인이든 백인이든 사
<세탁소>: 한국 이민사에서 한국인에
느질 및 빨래 전문 인력 확보가 관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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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생각의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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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無) 다. 그들의 안경에는 색이 칠해져 있었
자기를 보는 것과 일치하게 만든다. 그럴
게 된다. 이젠 이런 것들이 없이는 한시
고 굴절이 있어 제대로 비춰주지 못하고
수록 안심이 되었다.
도 살지 못하는 ‘무’(無)가 되어버리고 말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무’(無)를 제대로
하지만 퇴근길이나, 저녁노을이 질 때
았다.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한 왕이 태
볼 수 없었다. 오히려 ‘무’(無)를 자기들
에, 한 밤중에 잠을 깨어 자신의 숨소리
‘무’(無)의 마음이 고요해지거나 홀로
어났다. 그의 이름은 ‘무’(無)라고도 하고
이 보는 색깔대로 보고 자기들이 보는
를 스스로 들으며 상념에 잠긴다. 병상
있게 될 때에는 여전히 마음 한구석에
‘영’(靈)이라도 했다. ‘그’라고 부르기는
모양대로 보도록 갖은 수단을 통해 길
에 누워 있는 친구를 위로하고 돌아서
서, 아주 깊은 데서 들려오는 한 음성이
하겠지만 그는 남자도 여자도 아니었다.
들이고 가르쳤다.
나올때면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
있었다. “나를 봐주세요. 나를 잊지 말
형체도 모양도 없었다. 실제는 그의 이름
자기들처럼 보는 ‘무’(無)는 사랑을 받
면서 ‘이게 나인가?’하는 의심이 올라온
고 제발 나를 기억해 줘. 나를 다시 찾고
도 없었다.
고 칭찬을 받았다. ‘무’(無)는 성장하면
다. ‘이게 진짜 나의 목소리이고, 이게 진
기억해줄 사람은 나 밖에 없는데. 내가
‘무’(無)가 이 땅에 온 것이다. 그는 이
서 조금씩 깨닫기 시작을 한다. ‘다른 사
짜로 내가 살고 싶은 삶인가?’하는 물음
나를 잊고 사니 내가 어떻게 되겠어.”
전에 살았던 어느 누구도 아니고 앞으
람들이 보는 내가 진짜 내가 아니라’는
을 되풀이 한다.
끝내 ‘무’(無)는 자기를 자기의 눈으
로 태어날 그 누구와도 달랐다. ‘무’(無)
것을. ‘그들이 보는 것이 일그러져 있고
‘무’(無)는 그 물음에 답을 못한다. 점점
로 보아주지 못한다. 끝내 ‘무’(無)는 나
는 아주 독특했고 유일했다. 복사본이
모자이크된 것이며 색이 칠해져 있다’는
답답하고 외로워진다.
를 알지 못했다. ‘무’(無)는 술에 취하거
아니고 원본이고, 베스트가 아니고 온리
것을 어렴풋하게 알게 된다. 그는 고민
무엇을 해도 속이 ‘텅’비어 있고 무엇
나 일을 할 때도 심지어는 그토록 원
원이었다. 그러나 ‘무’(無)는 자기의 모습
하기 시작한다. 방황도 한다. 그러자 사
을 해도 채워지지를 않는다. 안개 속을
하는 성공을 하고서도 ‘이건 아닌데 이
을 스스로는 볼 수가 없었다. 자신을 돌
람들이 걱정을 하고 비난을 한다. 심지
달려 봐도, 커피를 마셔 보아도 ‘빈 노트’
건 아닌데’ 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면서
보는 사람들의 눈에 비쳐진 모습이 바로
어는 “위험하다”고 정죄까지 하고 “미쳤
이다. 그때 만난 것이 ‘돈’이고 ‘권력’이고
‘무’(無)도 다른 사람들처럼 살았다고 한
자기인 줄 알고 살게 된다.
다”고 감금까지 한다.
‘술’이고 ‘담배’이다. ‘도박’이고 ‘스포츠’이
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무는 정말 운이 없었다. 그를 돌보는 사
견디다 못한 ‘무’(無)는 편히 살기로 작
고 ‘화학물질’이고 ‘섹스’이고 ‘일’이다. 이
그 ‘무’(無)가 당신이다. 나는 원래 자유
람들이 소경은 아니었지만 각기 자기 나
정을 한다. 그냥 ‘다른 사람들이 사는대
런 것들로 ‘무’(無)는 그 공허감을 채워
로운 영혼이었다. 그런데 자라나며 색깔,
름대로의 안경을 쓰고 있었다. 그들도
로 그렇게 살아가기’로 작정을 한다. 같
간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공허감을
냄새, 위치, 별난 옷이 입혀지며 그런 존
그 안경을 자기들이 쓰고 싶어서 쓴 것
은 색깔의 안경을 맞추어 나간다. 같이
잠시 채워 주는 듯하더니 혼돈은 그 깊
재인 줄 알고 산다. 찾아야 한다. 나를!
은 아니었다. 대개가 ‘무’(無)처럼 그를
모자이크 된 안경을 찾는다. 그래서 이
이를 더해간다. ‘무’(無)는 강도를 더해
주님은 물으신다. “아담아, 네가 어디있
키운 사람들이 씌워 준 안경이었던 것이
제는 자기를 보는 것이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은 돈과 권력과 술과 마약, 일을 찾
느냐?”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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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첨단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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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는 달렸는데 車가 아니네... 현대차 부스에 일반車 없는 이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
(SPACE), 시티 팟(CITY POD) 등이 전
고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그렇게 축적된
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
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4
시됐다. 이들은 미래형 모빌리티로, 바퀴
경험의 정보가 다시 혁신의 기반으로
대차는 자동차 제조사 중에서 소프트웨
의 현대차 부스에는 자동차가 없었다.
가 달려 있지만 자동차 형상은 아니다.
사용될 수 있도록 (CES 모빌리티들을)
어가 가장 혁신적인 회사라는 얘기를 듣
‘경험을 사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는 판
이 기계들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디자인했다”며 “기술이 고객 경험을 위
지만, 테슬라를 포함해 모든 소프트웨
단에서 관람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경
개인에게 맞춤형 이동을 제공하거나, 차
한 것으로 진화할 때, 기존의 보편적인
어 산업에서 톱(Top)이라고 하기에는 이
험을 선사하는 데 집중했다.
체를 재활용해 스마트팜으로 활용하는
자동차에서 다른 관점으로 나아갈 수
르다”며 “조금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
라스베이거스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
등의 미래상을 담았다.
있다”고 말했다.
고 밝혔다.
뷰를 가진 이상엽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 부사장은 이번 모빌리티들에 대
유 전무는 “현대차가 연구개발(R&D)
김 전무는 “현대차는 ‘자동차 회사가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김창
해 “새로운 SDx(Software-defined
로 축적해 온 요소 기술들을 실제 체감
아닌 모빌리티 설루션 공급자’라고 말해
환 현대차·기아 전무(배터리개발센터장),
everything·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모
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의 형태로 구
왔는데, 이제는 ‘청정 수소 에너지 설루
유지한 현대차·기아 전무(자율주행사업
든 것) 생태계 안에 포함돼 있는 경험 요
현한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션 공급자’로서 기술적 진보를 이루겠
부)는 이같이 입을 모았다.
소들을 보여주기 위한 기술과 디자인”이
연구하는 엔지니어로서, 기술의 패러다
다.
현대차가 꾸민 CES 부스에는 수소
라고 소개했다.
임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차가 아닌 경
그룹사에 있는 모든 기술을 활용해 시
모빌리티 다이스(DICE)와 스페이스
그는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기술을 쉽
험을 사는 시대’에 맞는 미래 기술 연구
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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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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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 : 로드 트립을 통 한 경이로운 자연과 문화 체험
캘리포니아의 해안을 따라 떠나는 로드 트립보다 더 유명한 해변 로드 트립은 쉽게 떠올리지 못할 겁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아름다운 해변이 있고 활기가 넘치는 마을에서 역사 및 문화에서부터 세계적 수준의 포도원, 쇼핑 및 식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 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이 여정은 멋진 야외 전 경을 갖춘 산타크루스에서 출발하여 몬터레이와 샌루이스오비스포, 풍성한 문화를 자랑하는 샌타 마리아, 세련된 매력의 샌타바바라를 거쳐 벤투라의 완벽한 해변에 도착하는 1번 고속도로와 101번 고속도로의 중앙 해안 구역 이 최고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몬터레이 카운티 : 육지와 바다에서 즐기는 이상적인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1번 고속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간
다.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 중 캐너리
만 내려가면 몬터레이 카운티에 도착
로(Cannery Row)는 정어리 통조림 공
합니다. 이곳은 넋을 잃게 하는 해안 풍
장이 한때 유명했던 곳으로, 존 스타인
경, 무성한 와인 지대, 그리고 야외 어드
벡(John Steinbeck)의 동명 소설에 영
벤처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지역입니
감을 불어 넣었습니다.
올드 피셔맨스 워프(Old Fisherman’s
Bay Aquarium)도 둘러보시면 좋습니
Wharf)의 상점과 해산물 레스토랑, 몬
다. 진기한 퍼시픽 그로브의 포인트 피
터레이 베이 아쿠아리움(Monterey
노스 등대(Point Pinos Lighthouse)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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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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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고 일년 내내 뛰어오르는 혹등
State Park)에서 삼나무 숲과 폭포를
고래를 찾아보세요. 또는 매력적인 카
감상하며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
멜바이더시(Carmel-by-the-Sea)에
멀리서 바다사자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부티크 및 아트
숨막히는 듯한 일몰을 지켜보세요. 또
갤러리 쇼핑을 마친 뒤 해변에서 시간
는 내륙으로 이동하여 피너클스 국립공
을 보내보세요. 살리나스 밸리(Salinas
원으로 향해도 좋습니다. 거대한 바위
Valley)의 수많은 포도원과 테이스팅 룸
기둥이 있는 극적인 화산 지형으로 야
이 있는 몬터레이 와인 컨트리뿐만 아
생화 사이를 하이킹하거나 암벽 등반을
니라 카멜 밸리 빌리지(Carmel Valley
하기에 이상적입니다. 무엇을 하든 다음
Village)에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샤르
목적지로 향하기 전에 영감을 주는 풍
도네와 피노누아까지 시음해보세요. 파
경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이퍼 빅서 주립공원(Pfeiffer Big Sur
샌루이스오비스포 : 해변가의 보석
로 바위(Morro Rock) 사진을 찍는 것
로 유명합니다. 10월에서 2월 중에 여행
도 잊지 마세요. 도심의 상점가를 둘러
한다면 샌타 마리아로 향하는 길에 피
창문을 열면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사
습니다. 산시에몬과 태평양의 경관은 눈
본 뒤, 점심을 간단히 먹고 샌루이스오
스모 해변(Pismo Beach)의 모나크 버
진찍기 가장 좋은 구간 중 한 곳인 태평
부시게 아름다워서 목을 축이며 잠시
비스포의 맥주 양조장을 방문해보세요.
터플라이 그로브에 들러보세요. 수천
양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번
쉬어가기에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은 없
이 도시는 한 때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마리의 왕나비가 겨울을 나는 장관을
고속도로는 파도가 부딪히는 암석의 높
을 겁니다. 이 지역은 비옥한 토양과 이
도시로 선정된 곳으로, 해변이 아름답기
볼 수 있습니다.
이 솟은 해변 절벽을 따라 이어집니다.
상적인 날씨로 유명하며, 그 덕분에 수
피에드라 블랑카스(Piedras Blancas)
세기 전부터 와인을 만들어 왔습니다.
에서는 오래된 등대를 들러보고 서식지
파소 로블레스와 템플턴(Templeton)
1번 고속도로를 따라 유칼립투스 나
Center)를 통해 가이드 동반 하이킹
에 모여 있는 코끼리바다물범도 찾아보
에서 잠시 우회하여 와이너리 투어를
무와 농장을 둘러보고 랜초 과달루
을 할 수 있습니다. 샌타 마리아의 블
세요. 산시메온(San Simeon)에서는 허
즐겨보세요. 모로 베이의 고풍스러운
페 던스 보호지역(Rancho Guadalupe
랙레이크 골프 리조트(Blacklake Golf
스트 캐슬(Hearst Castle) 투어에 참여
해변 마을에 있는 모로 베이 주립공원
Dunes Preserve)을 방문해보세요.
Resort) 또는 라 퓨리시마 골프 코스
하여 미디어 거물인 윌리엄 랜돌프 허
(Morro Bay State Park)에서 남쪽으
이곳은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La Purisima Golf Course)에서 골프
스트(William Randolph Hearst)의 호
로 하이킹을 떠나보세요. 높이가 175m
모래 사구이며 과달루페-니포모 던
라운딩을 예약하고 샌타 마리아 스타일
화로운 저택 박물관을 관람할 수도 있
에 달하며 2,300만년이나 된 화산암 모
스 센터(Guadalupe-Nipomo Dunes
바비큐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해보세
샌타 마리아 및 샌타이네즈 : 독특한 문화 체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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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볼 수 있습니다. 1700년대 후반 스페
아보세요. 역사가 깃든 스테이트 스트리
인 사람들이 건립한 샌타바버라의 유
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쇼핑을 즐기
산은 빨간색 타일 지붕, 스페인식 건축
려면 신용카드를 꼭 챙겨야겠지요. 아
물 및 1786년에 설립된 올드 미션 샌타
트 갤러리나 멋진 다이닝 식당은 물론
바버라(Old Mission Santa Barbara)를
이고, 고급 브랜드부터 세련된 현지 부
포함한 다양한 역사적 건축물에서 분명
티크에 이르는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습
하게 드러납니다. 샌터바버라 다운타운
니다. 물론 쇼라인 공원의 해변에서 태
에서 점심 식사를 주문하고, 수십 개의
닝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골레타와 카
테이스팅 룸과 와인 양조장에서 맛있는
핀테리아는 최종 여행지에 이르기 전에
와인을 시음하거나 도심의 맥주 양조장
캘리포니아의 황금빛 빛으로 피부를 뽐
중 한 곳을 방문하여 좋아하는 맛을 찾
낼 수 있는 최적의 곳입니다.
벤투라 : 천연의 보석 및 정통 캘리포니아의 매력
요. 캘리포니아 해변의 북가시나무 장작
것도 놓치지 마세요. 덴마크 페이스트
으로 구운 드라이 럽 소고기, 콩, 살사
리를 음미하거나 스칸디나비아식 상점
101번 고속도로의 쭉 뻗은 구역이 퍼
카약이나 다이빙(가이드 투어 권장)
소스, 마늘빵, 샐러드 등이 제공됩니다.
가와 식당을 따라 산책해보시면 좋습니
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acific Coast
을 통해 특별한 바다 생활, 웅장한 바
샌타이네즈 밸리(Santa Ynez Valley)의
다. 하루의 모험이 끝나면 부엘턴에 있
Highway, PCH)와 합쳐져 벤투라로 향
다 동굴, 원시 섬, 비교할 수 없는 바다
남쪽 지역으로 향하면, 와인 애호가들
는 플라잉 플래그즈 RV 리조트 앤 캠프
하는 길에서 대부분 바다 경관을 감상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육지로 돌아
은 로스 올리보스(Los Olivos) 인근에
그라운드(Flying Flags RV Resort and
할 수 있습니다. 이 그림같은 해안 도
와 벤투라 부두에서 사람들을 구경한
있는 24개 이상의 와이너리에서 그림같
Campground)에서 기발하고 새로운 레
시는 놀라운 생물 다양성으로 유명하
후 무료 벤투라 하버 트롤리(Ventura
은 배경으로 투어와 와인 테이스팅을
트로 에어스트림(Airstream) 트레일러
며 5개의 섬으로 구성된 해양 보호구역
Harbor Trolley)를 타고 벤투라 하버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덴마크(Little
에 체크인하고 휴식을 취해보세요.
과 채널제도 국립공원이 있는 곳입니다.
빌리지의 상점, 레스토랑 및 명소를 둘
벤투라 하버 빌리지(Ventura Harbor
러보세요. 쇼핑을 더 즐기고 싶다면 카
Village) 또는 인근의 옥스나드 채널
마릴로 프리미엄 아웃렛에 가보시면 좋
제도 하버(Oxnard’s Channel Islands
습니다. 원하는 만큼 사진을 많이 찍
Denmark)’로 알려진 솔뱅을 방문하는
샌타바버라 : 세련되고 매력적인 해변 마을 부엘턴에서 101번 고속도로를 타고 해
경을 만끽하기에 좋습니다. 이곳은 높
Harbor)에서 아일랜드 패커스(Island
지 못했다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안선에서 남쪽으로 향합니다. 샌타바버
이 솟은 샌타이네즈산맥 옆에 있는 목
Packers)를 통해 보트를 타고 자연의
(LAX)으로 향할 때 PCH의 경관도로를
라를 향해 차를 달리며 광대한 바다 전
가적인 해변으로, 반대쪽으로는 태평양
보물을 관광할 수 있습니다.
이용해보세요.
92
칼럼 I 재정
주간필라 JAN 19.2024-JAN 25.2024
경제와 주식시장 예측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한 찰리 멍거는 생전에 그는 대공황, 제
균 15.9%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다. 그러나 장담하건대 시장 예측을 일
2차 세계대전, 그리고 십여 차례의 미국
과거의 실적이 결코 미래의 수익을 보
관되게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능숙한
2023년 주식시장(S&amp;P 500) 상
불경기를 겪으며 살았기 때문이다.
장하지 않는다. 모든 금리 인상 주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반기는 경기 회복력, 예상보다 양호한 실
연방준비제도는 1984년부터 6번의 금
독특한 상황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중
주식시장 예측에 대해서는 워런 버핏
적, 그리고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열기
리 인상을 통해서 경제를 주도했으며,
어느 것도 세계적인 팬데믹과 관련이 없
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최선이다. ‘오랫
속에 약세장에서 반등하며 상승했다. 그
그 정책이 끝난 후 12개월 동안 주식시
다. 이것은 현재 금리 인상과 그 후의 여
동안 주식 예측가의 유일한 가치는 점
러던 주식시장이 경기 침체에 대한 두
장이 5배(당시 83%)로 상승했다. 또한
파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는 인
쟁이(Fortuneteller)들을 뛰어나게 보이
려움이 다시 나타났고 여기에 금리인상
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다음 1년 동
식하며 과거 주식시장 변화를 주시해야
게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금도 찰
연준 논평에 동의함에 따라서 8월, 9월,
안 주식시장은 평균 15.9%의 수익률을
한다.
리 멍거와 함께 ‘단기 시장 예측은 투자
10월에 3회 연속 하락했다.
기록했다.
요동치던 주식시장이 급격히 상승했기
자에게 독이 되며 아이들로부터, 그리
투자자의 마음이 불안해지고 두려움으
최종 금리 인상 1년 후 8/9/1984
에 투자자의 마음 역시 갈팡질팡한다.
고 아이들처럼 시장에서 행동하는 어른
로 가득했던 것이다.
에는 13.8%, 5/16/1989(12.3%),
투자하자니 주식시장 하락이 두렵고, 투
들로부터, 안전한 장소에 가두어 두어야
물가 상승(Inflation)은 2022년 6월 최
2/1/1995(35.7%), 5/16/2000(마이너
자하지 않으면 상승하는 기회를 놓친다
한다’고 강조했다.
고치인 9.1%에서 2023년 11월 3.1%로
스 12.4%), 6/29/2006(18.1%), 그리고
는 두려움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주식
주식시장이 2022년 3,839.50으로 마
크게 낮아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12/19/2018에는 27.9%로 상승해서 평
시장 예측에 관한 소식에 귀를 기울인
감했다. 주요 투자 회사의 23명의 분
최근 논평은 금리 인상 주기가 끝날 것
석가의 2023년 연말 전망치는 적게는
임을 암시하며, 이러한 통화 정책의 변
3,650(5% 하락)에서 많게는 4,750(24%
화는 역사적으로 주식 시장에 좋은 징
상승)까지 다양했다. 2023년 주식시장
조로 나타난다.
예상 평균 전망치는 4,080으로 단 6%
2023년 주식시장 수익률이 무려
상승이었지만, 주식시장은 26.4% 상승
26.4%로 마감했다. 이것은 주식 전문가
하며 올해를 마감한 것이다.
를 비롯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놀
투자자에게 장기적인 사고방식의 중요
라운 결과이다. 이런 주식시장 상승은
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일직선으로 증가한 것이 아니고 롤러코
미국 주식시장은 지난 30년간 1,700%,
스터처럼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다 다시
즉 매년 10.1%의 수익을 냈다. 오늘날
상승했다. 연말 주식시장이 4주 연속 상
주식시장인 S&amp;P 500 인덱스 펀드
승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곧 더 많은 상
에 투자하는 인내심이 있다면 이와 비슷
승을 가리키는 비교적 드문 현상이다.
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투자의 현인인 찰리 멍거는 ‘미래를 결 정하는 데 있어 역사만큼 훌륭한 스승
이명덕, Ph.D.,
은 없다.’고 언급했다.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작년에 99세로 별세한 고인이 된 위대
248-974-4212, www.BFkorean.com
글 사랑 세계로
주간필라 JAN 19.2024-JAN 2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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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 심연 )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그리고
멋진 인생 신나게
넘치는 사랑을 주시는
함께 살아가요
그리스도 투병은
겨울은 추워야 겨울 맛이 난다고 하지
잃어버린 시간이 아닙니다
그 사랑이 있기에
만 추운것은 너무 힘들다. 눈덮인 세상
수 많은
삶의 기쁨이 있고
을 보면 아름다워 보이기도 하지만 눈
인생의 길 중에 하나입니다
권력이나 힘으로
때문에 힘들다. 이것이 인간의 마음이
빼앗아 갈수없고
다. 세상을 살면서 어려움이 없다면 얼
모두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꿈꾸는 듯한 감사와 행복한
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어려움
작은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아름다운 법칙을
이나 고난이 없는 인생은 과연 존재할까
인생의 무게를
깨달은 것만으로도
하는 생각도 해본다. 살면서 슬픈일이
늘이기도 하고 줄이기도 합니다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밀어닥칠 때에는 한 가지씩 오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몰려온다. 그래서 더
결코
분명
정신없고 이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고난
경험 해보지 않고
이겨낼 것입니다
이나 슬픈 일이 일어나면 그럴수록 더
함부로 말할수 없으며
최고의 아름다운 삶을 위해
정신을 차려야 한다.
감히
최선을 다해주는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살면서 바라는
그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는
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소망이 있다면 행복일 것이다. 행복하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이
고맙고 감사해서
살아가는 것을 꿈꾼다. 행복을 쫓는 인
투병생활이라 생각합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생들이 실수를 하는 것은 자신의 상황 보다 더 높은 것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쉽게 말하는
오늘
그러면 자신에게 채워져도 늘 행복하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으면서
희망이라는 단어 하나에도
내게 주어진 시간
는 것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도 흔히들 자신은 모든 것을 내려놓았
듣기에 따라서
저 아침 햇살처럼
살게 된다. 행복하고 행복을 느끼면서
다고 한다. 그런데 내려 놓았다고 하면
상처가 되기도 하며
눈이 부시게 살아가도록
감사한 삶을 살고 싶다면 진정 자신의
서도 실제 일이 닥치면 매우 고혹스러워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꿈과 용기를 주며
눈높이를 낮추어야 한다.
한다. 왜 하필이면 나에게 라며 실망하
놀라운 사랑을 주시는
수년째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
고 견디기 힘들어 하는 것을 보게 된다.
누가 알까요
주님을 찬양하며
이 있다. 그러려니 하면서 그냥 안고 가
눈높이를 낮추면 모든 것이 편해지고 삶
누가 대신 할수 있을까요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는 경우도 많고 몹시 힘들어 하는 질병
은 넉넉해진다. 누가 더 행복한 사람인
하지만
인생을 위하여
을 앓고 있는 사람도 있다. 그들이 속히
가? 욕심을 비워내면 비워낸만큼 기쁨
회복되어 건강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
과 감사로 채워지는 행복의 맛을 볼 수
을 가지고 기도하며 본 시를 썼다.
있다.
가장 가까이에 다가와 위로와 용기와 꿈을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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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AN 19.2024-JAN 25.2024
기독교 I 말씀의 바다 벤허의 전차를 파손하려 하지만 도리 어 메살라의 전차가 파손되면서 메살라 는 뒤따라오던 다른 전차에 깔려 중상 을 입고 맙니다. 결국 최후의 승자는 벤 허가 되었습니다. 그의 승리는 쉽게 얻 어 진 것이 아닙니다. 4마리 말들로 하여 금 막강한 팀웍과 파워를 일으키게 하였 장이 되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로, 보통이지만 끈기 있는 말은 중간에
고 그것이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게 만
벤허와 재회하여 우정을 확인하지만, 그
배치합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 전차 경
든 요인이 되었습니다. 삼성의 고 이건희
우정은 메살라가 벤허에게 유대 통치를
주에는 총 8개 팀이 출전하였습니다. 다
회장은 생전에 삼성이 전 세계 초일류
영화 ‘벤허’는 루 월러스의 소설 ‘벤허’
위해 협력하라고 요청하여 흔들립니다.
들 긴 채찍을 들고 나왔지만 ‘벤허’의 손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영화 벤허에
를 원작으로 1959년에 윌리엄 와일러
적이 될 것인지 친구가 될 것인지 결정
에는 채찍이 없고 말고삐를 잡는 것이
서 터득한 리더십에 바탕을 둔 것이었다
감독과 배우 찰톤 헤스톤의 주연으로
하라고 강요하는 메살라에게 벤허는 기
전부였습니다. 메살라를 포함한 모든 선
고 말했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1520만 달러라는
꺼이 적이 되어주겠다고 선포하여 두 사
수가 초반부터 사정없이 채찍질을 하면
과 교감, 적재적소 배치, 조화, 자신감, 동
당시엔 막대한 제작비로 만들어져 222
람의 우정은 끝장이 납니다. 이후에 벤
서 말들을 몰아 세웠으나 벤허는 채찍
기부여, 지속적인 격려, 배려 등이 있었
분에 달하는 상영 시간임에도 북미에서
허의 가족들은 반역자로 몰리고 노예로
대신 고삐로 말들과 교감을 하며 용기
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했습니다.
7400만 달러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
전락하여 흩어집니다. 벤허는 노예선에
를 북돋워 가며 달립니다. 숨 막히는 경
진정한 리더는 강압과 명령으로 사람들
로 약 1억 4600만 달러가 넘는 엄청난
끌려가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기고 살
주가 펼쳐졌습니다. 메살라의 전차 바퀴
은 통제하는 자가 아니라, 자기희생과,
흥행기록과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 돌아옵니다. 어머니와 여동생이 죽었
에는 날카로운 갈 날이 붙어 있었습니
교감 그리고 동기부여와 격려로 사람들
역대 최다인 11개 부문을 석권하여 현
다고 생각한 그는 메살라에게 복수하기
다. 메살라는 그 날붙이로 전차 C의 바
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재까지도 전설적인 영화로 그 명성이 이
위해 전차경주에 출전 합니다. 경기 전
퀴를 파손 냅니다. 그 기수는 전차가 파
감동을 받아 자발적으로 움직일 때 가
어지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대부호 주
날 밤에 벤허는 말들의 목을 어루만지
손되자 허둥댄 끝에 다른 전차에 압사
장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존재입니다. 예
다 벤허(Judah Ben Hur)가 주인공입니
며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었고 격려를
당했습니다. 벤허가 메살라의 전차를 피
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다. 전 유대 총독의 아들이며 예루살렘
아끼지 않았습니다. 벤허는 말들의 특성
하다가 본의 아니게 전차 D를 파손 냅니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
태생의 로마인 메살라는 14살 때까지
을 일일이 살펴서 적재적소에 배치합니
다. 전차 E가 메살라의 전차를 피하다가
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
벤허와 그 가족의 절친한 친구였습니다.
다. 빠른 말은 외곽으로, 빠르지 않지만
전차 F와 충돌. 두 대가 동시에 파손됩
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태복
이후 헤어졌던 메살라는 로마군 천인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말은 제일 안쪽으
니다. 메살라가 벤허의 전차에 접근해와
음 20:28).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하상묵 칼럼
주간필라 JAN 19.2024-JAN 2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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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는 대체로 25세면 집장만
로 하고 물가상승률을 적용하여 각 년
에 나섰다. 값이 2.5배나 오른 현재 그
도의 당시 가격과 현재 가치를 중간값
나이에는 집장만을 꿈도 꾸기 어렵다.
(median) 기준으로 계산해낸 것이다. 이
이를 바탕으로 과거의 집값 상승 추이
실제 2022년도에는 생애 첫 집을 구입
런 점을 감안하고 볼 일이다.
를 본다. 예로부터 내집 마련은 아메리
한 사람들(first-time home buyer)의
아래 &lt;그림 1&gt;은 1963년도부터
칸 드림의 한 축이었다. 내집이 주는 잇
평균 나이가, 전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
2022년도까지의 전국 주택 가격 추이
지난 2008년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
점 때문이다. 내집이므로 내 가족이 누
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36세였다.
를 한눈에 보여준다. 1963년 당시 화폐
태로 미국의 주택 시장이 3-4년간 극심
구의 간섭도 방해도 받지 않고 자유로
각종 자료의 생산 가공 전문 업체
로 전국 평균 신축 단독 주택의 호가는
한 불황을 겪고 나서 2011-2012년경 회
운 삶을 누릴 수 있다. 내 소유이므로 누
인 Stacker는 최근 인구주택조사국
중간가격 기준 $18,000이었다. 이 액수
복세로 돌아선 이래 집값은 해마다 오
가 나가라 말라 걱정할 필요가 없고, 셋
(Census Bureau)의 자료를 기반으로
는 그간의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여 현
르고 또 오르고, 가히 끝이 어딘지 모를
집처럼 렌트가 오를 걱정도 없다.
지난 60여년간의 미국내 신축 단독 주
재 가치로 따져보면 $171,938이고, 그
정도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년여
융자를 얻어 사고 나서 돈을 갚다보면
택의 호가(asking price)를 조사, 취합
림에 표시된 것은 이 액수이다. 그로부
전까지는 낮은 주택 융자 이자율이 수요
내 순 자산(home equity)은 해마다 늘
해 발표하였다. 물론, 그 기간에 있었던
터 매 10년 후, 1973년도에 당시 화폐로
를 떠받친 결과라 해석할 수 있었다. 그
어가고, 그에 더해 집값 상승으로 가치
주택의 질적 변화는 여기에 반영되지
$32,500, 현재 화폐 가치로 $214,067;
런데, 2022년도 중반 이래 연방 기준 이
도 커진다. 그런데, 이러한 드림의 실현이
않았다. 예컨대, 1960년대에 지어진 집
1983년도에 당시 화폐로 $75,300, 현
율과 주택 융자 이자율이 가파르게 오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집값이 크게
은 평균적으로 욕실이나 옷장, 가족실
재 화폐 가치로 $221,259; 1993년도에
르는 가운데서도 주택 수요는 여전히 견
오르는 탓이다. 2022년도의 미국 집값
등의 숫자나 규모, 전체 면적이 70년대
당시 화폐로 $126,500, 현재 화폐 가치
실하고 가격도 계속 상승해왔다. 그러한
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순 가치로 따
나 80년대, 혹은 그 후에 지어진 집에 비
로 $256,207; 2003년도에 당시 화폐로
현상의 상당 부분은 매물 부족으로 설
져도 1963년도의 집값에 비해 2.5배나
해 적거나 작다. 이런 요소는 Stacker
$195,000, 현재 화폐 가치로 $310,106;
명이 가능하다. 공급이 달리니 값이 오
비싸졌다. 이에 처음 내집을 장만하는
의 자료에 감안되지 않았다. 단순히 모
2013년도에 당시 화폐로 $268,900, 현
르는 것이다. 매물 부족의 주요 원인으로
나이도 갈수록 높아간다.
든 신축 단독 주택의 호가만을 기반으
재 화폐 가치로 $337,767; 2022년도에
지난 60년간의 미국 집값의 변화 하상묵 HANCO Real Estate
는 몇가지를 들 수 있는 데, 그 어느 것
당시 화폐로 $457,800, 현재 화폐 가치
도 단기간에 반전을 기대하기 쉽지 않
로 $457,800에 이르렀다.
은 바, 주택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
위의 그림에서 보듯, 미국의 집값은 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현실 앞에 과
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10여년에
거 1970년대, 80년대, 혹은 90년대에
한번씩 하락을 겪고, 또다시 상승하다
미국 이민을 와서 몇 년간 열심히 일하
가 또 하락을 겪는 식으로 변해왔다. 몇
고 모은 돈으로 다운페이를 하고 내 집
년간 꾸준히 오르다 잠시 내리고 또 몇
을 장만한 사람들은 집값에 관한 한 엄
년간 오르다 잠시 내리고 하는 사이 전
청난 격세지감을 느낄 것이다. 그 때는
체적으로는 매 10여년마다 상당한 정
지금 70만불, 80만불 나가는 좋은 집을
도 오르고, 그 결과 60여년간 인플레이
10만불, 20만불에 살 수 있었는데…, 하
션을 감안한 현재 가치로 따져도 집값이
면서 말이다. 과연 얼마나 오른건가? 마
2.5배 오른 것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집
침 MSN.com에 지난 60여년 간의 미국
은 사두면 이익인 것이다.
집값 변화에 관한 기사가 떴길래 오늘은
하상묵(610-348-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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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AN 19.2024-JAN 2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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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청소년 상담
아름다운 교회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
생애를 교회의 오늘의 삶으로 전화시킬
가 드러나지 않고 환경에 의해 흐트러지
고 관계를 만드실 때 가정과 교회를 만
수 있는 믿음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는 현상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아
드셨습니다. 피조물은 믿음의 대상이 아
이것이 한스큉이 말하는 교회입니다. 한
름다운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창
‘한스 큉’이라는 신학자가 있습니다. 스
닙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연약함이나 부
때 우울증에 빠진 적이 있었던 한 연예
조적 본성이 나타날 때입니다. 두 번째
위스 출신이고 카톨릭의 사제였습니다.
족함을 발견할 때 너무 낙심할 필요는
인이 자신에게 위로를 주었던 한 단어를
는 15세기 문헌 석보상절에서 찾습니
그는 카톨릭의 교회와 신학이 끊임없이
없습니다. 다만 교회는 신뢰할 수 있는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단어는 ‘아름
다. 석보상절에서는 ‘아()답다’는 표현을
개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가
대상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
답다’는 말입니다. 그는 자신의 삶이 아
씁니다. 여기서 ‘아’는 ‘’ 즉 자아를 말합
쓴 책 중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은 ‘교회
세상에 존재하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름다울 수 있을까? 어떻게 살면 아름다
니다. 자신답다는 겁니다. 석보상절에서
론’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교회란 무엇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
운 사람이 될 수 있을지를 고민했습니
‘아’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는 ‘사()’의 뜻
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는 이
람의 논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온
다.
에 가깝습니다. 모든 개인이 각각 자신
질문에 대한 대답이 양파를 벗기는 것
전히 이루어지는 유일한 관계가 교회이
학자들은 아름답다는 말의 어원을 크
이 가진 개성과 특질을 따라 살고 일할
과 같다고 말합니다. 양파의 껍질을 한
어야 합니다. 세상이 교회를 보며 하나
게 두 가지로 생각합니다. 첫째는 ‘아름
때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다는 뜻입니다.
겹씩 벗기다보면 결국 남는 알맹이는 아
님의 뜻의 성취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해
답다’라는 형용사는 아마도 ‘알음’이라
그 연예인은 아름답다는 말의 어원에
무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하
야 합니다. 그래서 한스 큉은 교회를 무
는 명사에서 왔을 것이라는 추측입니
서 큰 위로를 얻습니다. 나는 언제, 어떻
나씩 벗겨진 껍질들이 양파 아니겠습니
엇이라 설명할까요? 그는 교회의 뿌리는
다. 즉 ‘알다’라는 동사에 명사형 접미사
게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을까? 다른
까? 그는 교회의 본질을 찾기 위해 연약
예수님 자신이라고 말합니다. 그 뿌리에
‘음’이 붙어서 ‘알음’이 되었고, 그 명사에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에 연연하지 않
한 부분과 부족한 점들을 제거하려고
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신앙공
‘답다’라는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가
고, 내가 내 삶에 부여된 가치와 목적을
하다보면 그것은 하나님이 이 땅에 세우
동체가 자라나서 교회가 된다고 했습니
붙어서 ‘알음답다’, ‘아름답다’가 되었다
찾아서 발견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신 지상교회의 현실적인 모습을 부정하
다. 예수님의 생애에 교회는 없었습니다.
고 보는 견해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알아서
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이상적인 교
하지만 예수님의 생애가 없다면 교회도
상의 본성이 드러날 때 그것이 가장 적
그렇게만 살 수 있다면 나는 아름다운
회는 지상의 교회에 없습니다. 교회의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합하고 좋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
사람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렇
이상적이지 않은 모습들의 껍질들을 벗
믿는 믿음으로 시작한 공동체는 예수의
니다. 세상 살다보면 나의 본질적 가치
습니다. 사람은 가장 자신다울 때, 내가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기다보면 결국 알맹이 없는 교회가 되고
나 다울 때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 것
맙니다. 벗겨낸 모든 껍질이 지상의 교
입니다. 성도도 그러하고 교회도 그러합
회의 모습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니다. 성도가 성도답고, 교회가 교회다
스 큉은 교회는 사람의 역사 안에 있으
울 때.... 우리는 가장 아름다운 교회와
면서 현재의 상황에서 출발하고 하나님
성도와 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
나라를 향한 미래의 비전을 품어야 한
니다. 때로 우리의 신앙이 흔들리고 교
다고 말합니다.
회가 어려워질 때 우리는 늘 성도다움,
또 그는 재미있는 질문을 한 가지 던집
교회다움의 기본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
니다. “당신은 교회를 믿을 수 있는가?”
하겠습니다. 가장 건강하고 가장 아름
그는 먼저 아니라고 말합니다. 교회는
다운 교회와 성도로 회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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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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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우울증 치료도 1년에 한두 번이면 OK? ■ MRI 유도 경두개자기자극술(TMS) 6개월 이상 효과 지속돼
논문의 주요 저자인 영국 노팅엄대의
연구진은 치료 저항성 우울증 환자
리처드 모리스 교수(정신의학)는 “이들
255명을 모집해 총 20회의 TMS 세션
자극 부위를 정확히 찾아 자기공명영
MRI 유도 TMS를 받은 환자는 최소 6
환자는 과거 두 번의 치료 시도에 반응
을 이수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환
상(MRI) 유도 TMS를 실시할 경우 그
개월 동안 우울증, 불안, 인지능력, 삶의
을 보이지 않고 평균 7년 동안 병을 앓
자들은 MRI를 통한 정밀한 자기유도
효과가 더 뚜렸해지고 6개월 이상 지속
질에서 상당한 개선. 3분의 1은 증상이
은 사람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처런
화와 컴퓨터 추적 시스템인 ‘신경항법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
50% 호전됐고, 5분의 1은 거의 증상이
높은 반응률과 지속성을 보인 것은 정
(neuronavigation)’을 결합해 전지기
진= 게티이미지뱅크]
나타나지 않은 관해상태를 보였다.
말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자극을 줄 뇌 부위를 더 정확히 겨냥
항우울제에 반응하지 않는 심각한 우
한 TMI시술을 받았다. 모리스 교수는
울증 치료술의 하나가 경두개자기자극
“MRI로 자극 부위를 개인화한 다음 신
술(TMS)이다.
경항법을 통해 각 치료 세션에서 동일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자기장 에너지로
부위에 자극을 가하도록 함으로써 각
뇌의 전전두엽 부위를 자극해 세로토닌
치료 세션에서 자극의 변동성을 줄여준
과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켜 우울증을
다”고 설명했다.
개선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이다. 그러나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MRI 유
그 효과가 1~3개월밖에 가지 못한다는
도 TMS를 받은 환자는 매년 한두 차례
것이 단점이었다.
의 치료만 받으면 된다고 모리스 교수는
자극 부위를 정확히 찾아 자기공명영
밝혔다. 그는 “우리가 본 변화는 그들의
상(MRI) 유도 TMS를 실시할 경우 그
우울 증상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집
효과가 더 뚜렸해지고 6개월 이상 지
중력, 기억력, 불안감, 그리고 그에 따른
속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만큼 충분
16일(현지시간)《네이처 의학(Nature
히 컸다”고 덧붙여 말했다.
Medicine)》 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www.
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
nature.com/articles/s41591-023-
가 이 보도한 내용이다.
02764-z)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 칼럼 I Botox bar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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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가 독이라고 ? 한국어 예약 문의 (646)884-1235
통을 줄여 주는 치료법의 하나로 개발
제조 공정의 차이나 보툴리눔 독소의 유
약품이기 때문이다. 보툴리눔 독소는
돼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편두
효성분을 어떻게 안정화 시키느냐 하는
주사 부위의 근육만 국소적으로 이완
통이나 만성 통증, 중풍의 재활치료, 치
안정화제 등이 차이가 난다.
시키는 약리 작용을 가진다. 통상적으
1.개발 배경
열(항문열상, 항문근육의 과도한 수축으
보툴리눔 독소를 질병의 치료법으로
로 변이 나올 때 항문 점막이 찢어져 배
3. 위험용량
용량의 100~300배이상이 한꺼번에 인
처음 사용하게 된 것은 1970년대로 보
변 시 심한 통증이나 출혈을 호소하는
보툴리눔 독소는 복어 알에 있는 독인
체에 투입돼야만 위험한 증상을 초래할
툴리눔 독소를 과도하게 긴장된 외안
질병) 등 다양하고도 광범위한 질병의
테트라톡신과 파상풍을 일으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임상에서는 전신
근 (안구 운동을 조절하는 근육, 안구밖
치료에 보툴리눔 독소가 사용되고 있다.
키는 테타누스 독소와 함께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을 걱정할 필요가
대표적인 신경독소로 근육마
없다.
에 붙어 있음)에 주사해 사시(사팔뜨기)
로 주름제거에 사용하는 보툴리눔 독소
를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했다. 1980
2. 상품화된 제품
비현상과 각종 자율신경계
년대에 들어서는 눈꺼풀이 불규칙하게
현재 상품화돼 시판되
에 영향을 초래한다. 과량이
4. FDA 승인
떨리는 눈꺼풀경련이나 목이 한쪽으로
고 있는 보툴리눔 독
들어가면 전신 증상으로
보툴리눔 독소도 약이기 때문에 드물
돌아가는 사경((斜頸) 등 근육이 과도하
소 A형으로는가장
구역질, 침분비 감소에 따
지만 두통, 현기증, 구역질, 피부발진 등
게 수축되는 신경근육질병의 치료 영역
먼저 FDA승인을 받
른 입마름 현상, 눈물분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보툴리
에 광범위하게 사용하게 됨으로써 1989
은 미국 알러겐사의
감소에 의한 안구건
년에 미국 FDA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
보톡스(Botox)와유럽제
조증, 이중시현상,
게 됐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보툴리
품인 보푸입센사의 디스포트(Dysport)
호흡약화 등의 부작용이 발
인을 받은 이래 20여 년간
눔 독소를 주름에 미용적인 목적으로
가있고 중국의 란주생물연구소에서 생
생할 수 있다. 그런데 보툴
임상에서 사용되면서 발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됐고 겨드랑이나
산하는 BTXA(한올제약 수입판매), 한
리눔 독소를 사람한테 쓸
생할 수 있는 모든 부작용
손, 발의 국소 땀과다증(다한증)에도 널
국의 ㈜메디톡스에서 생산하는 메디톡
수 있는 것은 보툴리눔 독
들이 보고됐지만 아직까지
리 사용되고 있다. 2001년에는 근육은
신(태평양제약 판매) 등이 있다. 이 밖에
소의 순수 단백질만을 10억
보툴리눔 독소로 인한 직접
안 쓰면 줄어드는 원리를 이용해 보툴리
도 독일의 지오민(Xeomi)의 주성분인
분의 1g 단위로 즉 나노그램 수준
눔 독소로 발달된 근육을 줄여 줌으로
보툴리눔 독소는 비슷하지만 보툴리눔
으로 정제해서 전신적으로는 인체에 영
적절한 방법으로만 사용된다면 매우 안
써 사각턱을 갸름하게 하고, 종아리 알
독소를 어떻게 분리 정제하느냐 하는
향을 미치지 않는 용량 이하로 소분한
전한 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눔 독소는 1989년 미국 FDA에서 인체에 투여해도 좋다는 승
적인 사망 사고가 없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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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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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건조한 바람의 끝에서 피부 지키는 법 갑자기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유난
때문에 팩을 하는 도중 따갑거나 화끈
으로는 mineral oil, jojoba oil, oat oil,
에 상처가 생기면 감염이나 기타 부작
히 가을이 길었던 탓일까? 갑자기 들이
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즉시 팩을 떼어내
lanolin 등이 있다.
용 없이 빠르게 회복이 됐고, 손은 주조
닥친 겨울바람에 피부는 미처 준비를
고, 피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하는
최근에는 첨가물질을 추가하여 새로
사처럼 보드랍고 탄력이 있었다고 한다.
못 했는지 쉽게 붉어지거나 달아오른다.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다.
운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유용한 mucin 성분을 마스크를
최근 들어 이러한 문제들로 병원에 내원
차고 건조한 바람을 쐬고 난 피부에는
mucin 성분이 바로 그것이다. mucin은
통해 만난다면 그 효과는 더 드라마틱
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다.
어떠한 성분이 좋을까? 당연히 보습과
달팽이 점액에서 추출된 성분으로 피부
해질 것이다. 셀룰로오즈 마스크는 시트
차고 건조한 바람은 피부엔 가히 ‘피해
진정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해야
의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 유해물질로부
마스크와는 달리 두께의 60%가 부풀
야만 하는 적’이라고 할 만하다. 따라서
할 것이다.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주는
터 우리 피부를 보호해 준다. mucin의
어 올라 보습력이 좋고 밀착성이 우수한
가급적 그러한 순간들은 피해 주는 것
성분에는 Glycerine, propylene glycol,
주성분인 콘드로이틴 황산은 피부를 복
3세대 마스크라고 할 수 있는데, 얼굴의
이 피부건강에 좋다. 하지만 피할 수 없
pyrrolidone carboxylic acid, sodium
원하는데 매우 효과적이어서 피부 영양
굴곡 면까지 딱 맞게 밀착되어 피부 구
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외부에 노출되는
lactate, urea 등이 있고, 피부에 함유된
을 풍부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
석구석 달팽이 추출물들의 영양성분이
부위를 가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지친
수분손실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는 성분
다. 그래서인지 달팽이 사육사들의 피부
스며들게 해 피부를 더욱 탄력 있게 만
피부에 쉬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들어주는 장점을 가진다. 특히, 찬바람
피부에 쉬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을 쐬어 얼굴의 피부가 푸석푸석하거나
방법 중 가장 으뜸은 무엇일까? 여러 가
달아오르는 느낌이 드는 날에는 잠자리
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팩을 추천한다.
에 들기 전, 달팽이 점액이나 여과 물이
팩에는 여러 유효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들어간 셀룰로오즈 마스크를 사용해보
서 미백이나 탄력, 보습, 진정 등을 원할
자. 특별한 나이트 케어법이 될 것이다.
때 피부가 필요로 하는 것에 맞춰서 유
얼굴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간단한
효성분을 선택해 팩을 해준다. 팩은 피
지압 점 마사지를 병행해주면 피부를 쉬
부에 휴식을 줌과 동시에, 원하는 부가
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잠들
기능 효과도 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장
기 전 20~30분의 투자는 바로 다음 날
점을 가진다. 팩을 하면 얼굴이 밀폐된
아침, 촉촉하고 밝아진 피부로 그 결과
상태로 20~30분의 시간을 보내야 하기
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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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진은 모양, 크기, 색상, 질감 등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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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라 반점, 구진, 수포 등으로 다양하게 분 류됩니다.
■ 개요 다양한 질환에 동반되는 피부 발진은 그 자체가 특정 진단명이 아니라 하나의
■ 진단 및 검사
반점은 크기가 1 cm 미만으로 피부 색
발진은 특정 질환의 최종 진단명이 아
깔 변화만 있는 병변입니다. 편평한 병변
니라 원인 질환의 증상 또는 징후입니
으로 만졌을 때 피부가 두꺼워져 있거나
다. 특징적인 피부 병변이 원인 질환을
피부결의 변화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모
진단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되기도 합
양은 원형, 타원형 또는 불규칙한 경계
니다. 원인 질환을 진단하려면 발진의
를 보일 수 있습니다.
양상과 함께, 동반된 다른 증상이나 징
구진은 크기가 1 cm 미만이지만, 피부
후를 확인하고 전체적인 신체 진찰이 기
표면이 상승된 단단한 형태의 병변입니
본적으로 필요합니다. 환자의 병력, 최근
다. 표피가 두꺼워지거나 진피 내에 체액
의 노출력/접촉력(유사한 증상을 보인
이 고여 솟아오른 병변으로, 모양은 납
사람과 접촉, 동/식물 접촉, 동물 또는 곤
작한 상판, 돔 형태 등 다양할 수 있습니
충에 물린 경우 등), 약물 복용력, 음식
다. 결절은 지름 1.5 cm 이상으로 구진
이나 식품 섭취력, 여행력 등을 확인해
보다 큰 병변입니다.
야 합니다. 특히 감염 질환의 발진은 계
수포는 피부에 액체가 차서 부풀어 오
절성 또는 유행성 질환과 연관되는 경우
른 병변을 말합니다. 액체는 대개 맑은
가 많기 때문에 역학적인 관련성을 파
에서는 소아에서 감염 질환과 관련된
양상이지만 혈성 액체를 포함하기도 합
악해야 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종합하여
몇 가지 피부 발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
니다. 농포는 1 cm 미만 크기의 솟아오
원인 질환을 추정하고, 확진을 위해 필
다.
른 피부 병변 속에 화농성 물질(고름)이
요한 경우에는 특수 검사를 시행합니다.
찬 병변을 말합니다.
감염 질환 관련 피부 발진에서 직접 획
증상입니다. 발진의 원인은 감염 질환(바이러스, 세
■ 정의
홍반은 피부 아래층의 모세혈관이 충
득한 검체(수포의 액체, 농포의 고름 등)
균 및 진균[곰팡이] 등), 알레르기 질환,
‘발진’이란 피부의 정상적인 모습과 달
혈되어 피부 색깔이 붉게 변한 것입니
로 원인균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
자극 물질 접촉 등 다양합니다. 소아에
리 피부의 색깔이 변하거나 부어오른 병
다. 자반은 출혈성 병변으로 혈액이 혈
한 혈액이나 다른 신체 부위에서 얻은
서 발진은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며, 대
변을 의미합니다.
관에서 조직, 점막 및 피부 아래층으로
검체를 통해 원인 감염 질환을 확진하기
부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본 지면
■ 종류
새어 나온 것으로 붉은 보라색을 띱니
도 합니다. 피부 병변의 조직검사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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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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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질환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
상 피부증후군에는 항생제가 필요합니
서는 폐렴미코플라즈마 감염에서 흔히
우도 있습니다.
다.
발생합니다. 대개 1~4주 이내에 자연적 으로 소실되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1. 농가진(농피증) : 농가진 또는 농피증
3. 성홍열 : A형 사슬알균 감염이 원인
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피부 감염증입
으로 급성 인두편도염과 특징적인 피
5. 수두 : 수두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되
니다. 황색 포도알균 또는 A군 사슬알
부 발진을 동반합니다. 고열이 있는 인
면 수두가 생깁니다. 이후 바이러스는
균 등의 세균이 원인입니다. 주로 피부
두편도염으로 시작됩니다. 혀는 백색의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에 상처가 생기거나 벌레에 물린 후에
얇은 막으로 덮이고 혀의 돌기가 도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나와
발생합니다. 작은 붉은 반점으로 시작
라지며, 며칠 후에는 백색 막이 벗겨지
피부에 발진과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해 얇은 수포나 농포가 생긴 후 터집니
고 혓바늘이 돋은 것처럼 붉은 딸기 모
데, 이를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수두
다. 터진 수포에서 노란 진물이 나오고
양의 혀로 변합니다. 피부 발진은 목, 겨
발진은 두피, 얼굴, 몸통에 먼저 나타나
딱지가 앉으며, 때로 가려움이 동반되지
드랑이, 사타구니에 선홍색의 작은 구
팔, 다리로 퍼집니다. 심한 가려움증을
1~4일 후 목, 귀 뒤, 이마 머리선, 뺨 뒤
만 통증이나 전신적인 발열은 거의 없
진성 발진으로 시작되어 24시간 이내에
동반하는 홍반으로 시작해 구진성 발진
쪽부터 구진성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
습니다. 손이나 옷을 통해 피부의 다른
몸통 전체로 퍼집니다. 보통 3~4일 후
을 거쳐 수포로 바뀐 뒤 24~48시간 이
은 24시간 내에 얼굴, 목, 팔, 몸통 상부
부위로 번질 수 있습니다. 피부 병변 부
발진이 사라지면 얼굴부터 꺼풀이 벗겨
내에 농포로 변합니다. 이후 딱지(가피)
로 퍼지고 다음날에는 넙적다리, 그 다
위를 깨끗이 씻어내고 항생제 연고를
지고 몸통에 이어 손, 발로 진행합니다.
가 앉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모든 발진
음날에는 발까지 퍼집니다. 발진은 나타
국소적으로 발라줍니다.
종종 가벼운 일광 화상과 비슷한 모양
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났던 순서대로 사라지면서 갈색을 띠며
입니다.
발진은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생기지
작은 겨 껍질 모양으로 벗겨집니다. 대
않으면 심한 상처를 남기지는 않습니다.
부분 1주일 이내에 소실됩니다.
2. 포도알균 열상 피부증후군 : 황색 포 도알균이 분비하는 독소로 인해 주로
4. 다형 홍반 : 다형 홍반은 바이러스 또
신생아나 소아에서 발생합니다. 화농
는 세균 감염, 약물에 대한 과민 반응으
6. 홍역 : 홍역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홍
7. 장미색 비강진 : 명확하지는 않지만 사
성 결막염, 중이염 등이 먼저 발생했다
로 발생하는 발진입니다. 피부에 표적모
역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크게 감소
람 헤르페스 바이러스 7형 감염이 유력
가 눈 또는 입 주변, 몸통에 통증이 있
양 병변이 특징입니다. 표적모양 병변은
했습니다. 전형적인 홍역에서는 발열, 기
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0~90%
는 홍반이 발생합니다. 이후 수포가 생
중심부에 홍반, 부종성 원, 가장 바깥쪽
침, 콧물 및 결막염이 발생하고 2~3일
에서 가슴, 목 또는 등에 2~5 cm 크기
기고 벗겨져 화상처럼 보입니다. 2~5일
에 홍반성 테두리 등 세 개의 층으로 나
후에 첫 번째 아래 어금니 맞은편 입안
의 각질(인설)을 동반한 분홍 또는 연어
후 피부 낙설이 생기고, 10~14일 이내
타납니다. 단순 포진 바이러스 감염에
점막에 모래알 크기의 회백색 반점이
색의 홍반이 발생하고 1~2주 후에 몸
에 흉터 없이 회복됩니다. 포도알균 열
서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아에
나타납니다. 입안 점막 반점이 나타나고
통에 광범위하게 구진인설성 발진이 나
건강
주간필라 JAN 19.2024-JAN 2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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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단순 포진 바이러스 감염은 헤르
몸통이나 엉덩이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고 빨개지고 통증이 동반되는 등 다양
페스 치은 구내염으로 혀, 뺨, 입안 점막
있습니다. 특별한 항바이러스제 치료는
한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
에 수포가 발생하여 터진 후 궤양으로
없습니다.
이 흐르면서 처음 양상과 다른 형태로
변합니다. 고열과 심한 입안 통증, 침 흘
변할 수 있습니다. 반점이나 구진성 발
림 등을 동반합니다. 입술 헤르페스에
12. 전염 연속종 : 폭스바이러스 감염에
진으로 시작되었다가 수포나 농포성 발
서는 수포가 입술과 피부 사이 경계에
의해 발생합니다. 구진성 피부 병변으로
진으로 진행되기도 하며, 진물이나 분비
가장 흔하게 생깁니다. 피부 외상이나
중심부의 함몰이 특징적입니다. 병변을
물이 생기기도 합니다. 원래 병변이 꺼풀
상처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생길 수
긁어내면 흰색의 비지 같은 물질이 나
처럼 벗겨지거나 가피(딱지)가 앉는 경
있는데,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생기면 포
옵니다. 여러 개가 신체 어느 부위에나
우도 있습니다. 발진과 동반되는 증상
진성 생인손이라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
발생할 수 있으며, 본인의 몸에서 바이
은 발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구토, 복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러스를 다시 퍼트리는 ‘자가접종’에 의
통 등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발진의
해 새로운 병변이 발생하여 수년간 지
원인 질환에 따라 연관 증상 유무, 종류
타납니다. 일반적으로 가려움이 동반됩 니다. 피부 발진은 몸통에 크리스마스
10. 감염 홍반 : 파르보바이러스 B19 감
속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병변을 긁어
및 정도, 지속 기간 등은 다르게 나타납
트리 형태로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사
염이 원인입니다. 특징적인 발진 양상은
내는 소파술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니다.
선을 그리며 내려가는 양상을 보입니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으나 항상 명확하
다. 발진은 6~8주 후 자연 소실됩니다.
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13. 쯔쯔가무시열 : 쯔쯔가무시열은 털진
■ 치료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없으면 치료가
얼굴의 홍반 홍조로 뺨을 맞은 것 같은
드기 유충에 물려서 발생하는 세균 감
근본적인 치료는 원인 질환에 대한 치
필요하지 않으며, 증상에 따라 약한 국
모양을 보입니다. 이후 얼굴, 몸통, 팔다
염증입니다. 털진드기의 서식지는 농경
료입니다. 발진을 동반한 일부 감염 질
소 스테로이드 로션을 사용해 볼 수 있
리에 광범위한 반점 홍반이 나타납니다.
지, 텃밭, 주거지 주변 풀이 있는 장소
환에서는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투
습니다.
반점의 중앙 부위는 빠르게 사라지면서
등이며 국내에서는 9~12월에 많이 발
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특별한 치료제
망상 모양을 띱니다(그림). 발진은 저절
생합니다. 소아에서는 경증부터 중증까
가 없습니다. 필요한 경우 증상에 대처
8. 돌발진 : 영아와 어린 소아에서 사
로 사라지지만 1~3주에 걸쳐 악화와 호
지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털
하는 대증요법을 시행합니다. 발진 부위
람 헤르페스 바이러스 6형과 7형 감
전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햇빛,
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12일 뒤에
의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너무 심하면
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갑자기 체온
열, 운동, 스트레스에 의해서 발진이 재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고열이
진통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부
이 40℃까지 올라가는 심한 발열이 3
발할 수 있습니다.
지속됩니다. 증상이 발생하고 3~7일에
분적으로 병변 부위에 연고 등을 바르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몸통에서 시작하
기도 합니다.
일 정도 지속되다가 서서히 열이 내 리는 기간이 하루 정도 지나면 발진
11. 수족구병 : 엔테로바이러스(장바이러
여 팔다리로 퍼집니다. 진드기가 물린
이 돋기 시작합니다. 주로 몸통에서 시
스) 감염은 소아에서 매우 흔하며 다양
자리에 붉은 테두리를 동반한 통증이
작해 얼굴과 팔다리로 번지는데 빨
한 질환을 일으킵니다. 피부 발진과 관
없는 가피가 형성됩니다(그림). 소아에
피부 발진과 동반되는 불편감이나 다
간 장밋빛 좁쌀 크기의 반점 또는 반
련된 대표적인 엔테로바이러스 감염 질
서 쯔쯔가무시열 발생 시 폐렴 및 뇌수
른 증상이 없고, 발진이 수 일 내에 사라
구진성 발진이 1~3일간 지속됩니다.
환이 수족구병입니다. 입에는 혀, 입천
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
진다면 특별한 처치 없이 지켜볼 수 있
장, 잇몸 및 입술 등에 작은 크기의 궤
으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습니다. 하지만 피부 발진이 수 일간 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9. 단순 포진 바이러스 감염 : 단순 포진
양이 발생합니다. 피부 발진은 손과 발
바이러스 감염은 흔히 ‘헤르페스’로 알
에 수포성으로 나타나는데 손바닥과 발
■ 연관 증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병원을 방문하
려져 있습니다. 영아 및 소아에서 가장
바닥보다 손등과 발등에 더 많습니다.
발진 부위는 무증상부터 가려움, 붓
는 것이 좋습니다.
속 또는 반복되거나 불편감이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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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AN 19.2024-JAN 25.2024
칼럼 I 한국전통문화
한국 전통의 미와 멋 숨은 고구려의 아름다움 ‘고분 벽화’
에 있는 남녀 가무상 벽화는 일군의 춤 추는 인물들을 묘사하고 있다. 그 중심 인물이 5명으로 관모를 쓴 리더의 춤추
적 투시법은 하늘을 나는 비 천화에서
로 무덤에 벽화가 장식되어 있는 고분은
는 동작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으며 그
표현하였고 기하학적 원근법 은 산악화
서민의 것이 아니 고 모두 왕이 아니면
아래쪽으로 노래하는 사람들이라고 믿
에 묘사하였다. 해와 달을 그려 하늘에
귀빈들의 분묘가 들림없다.
어지는 7명이 악기를 들고 연주하고 있
해동의 강국이었던 고구려는 그들의 예
대한 믿음을 두텁게 하였고 구름사이를
고구려의 옛터에 벽화가 있는 고분은
다. 그러므로 이 그림의 주제는 죽은 사
술문화를 고분벽화를 통해 천주에 빛내
헤치며 학을 탄 선인으로 하여금 고구려
그 수가 25개분이나 된다. 그 가운데19
람을 장송하는 엄숙한 장면이라 하는 학
고 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고분 안에
인들의 운치를 표현하였다. 이렇듯 벽화
개분의 벽화가 모두 불교적 색채가 농후
자도 있다.
있는 벽화를 통해서 그들의 미를 십분
를 통해 왕공 귀족들의 생활과 풍습을
한 것이므로 이런 고분의 창건은 불교가
정벽화의 우벽에는 수렵도가 있다. 씩
발휘하였으니 고구려 벽화야말로 고구
알 수 있고 장졸 병마의 용맹을 알 수 있
고구려에 수입된 이후의 일이다. 대략 4
씩한 고구려 무인이 성장하고 사냥하러
려 미의 상징이 아닐 수 없다. 고구려인
다. 뿐만 아니라 수렵하는 무인도를 통
세기 말에서 5세기 초엽 이후의 것이라
나가는 모습이다. 준마의 용맹성이 그림
들은 벽화에 그들 자신의 장엄하고 기운
해 호매한 고구려인의 패기를 발견하고
고 믿어진다. 고분 벽화 가운데 가장 미
속에 넘쳐 흐르며 탄력성 있는 활과 날
이 생동하는 아름다움을 심어 놓았다.
전투도에서 임전무퇴의 기상을 엿볼 수
적인 색채 가 농후한 벽화는 무용종의
개털이 달린 화살을 옆에 차고 막 말 에
벽화는 확실히 고구려 미의 환상을 지니
있다. 연꽃송이를 푸른 하늘에 심어놓고
벽화(사진)이다. 무용은 고구려 초창기
올라 수렵에 나가는 순간적인 모습을 포
고 있는 보물이다. 그들은 죽은 자를 위
비수에 잠긴채 옥피리를 부는 천인의 모
의 도읍이 있었던 통구에 있다. 주실 정
착하여 그린 그림이다. 더욱 관모에 새
하여 천년유택을 짓는데 사각평면을 엇
습은 한결 단아하기 만 하다. 맑은 바람
벽에 막을 친 실내에서 주인인 남자가
날개털을 많이 꽃 은 것은 퍽 인상적이
맞추어 올라가 입체적인 천장을 만들었
이 불어 엷은 천의 자락이 나부끼는 듯
손님을 맞이하는 재미나는 장면이 있다.
며 이런 풍속은 고구려 뿐만 아니라 백
는가 하면 원형의 천장을 만들어 주인공
하니 벽화를 통해 고구려인들의 숨은 미
이 주인은 관모에 건을 쓰고 있는데 이
제와 신라에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용
의 명복을 빌었다. 그리하여 토벽 위, 화
를 되새기지 않을 수 없다. 고분의 명칭
건은 귀족 계급이 쓰는 것으로 대가나
강군 지운면 진지동에 있는 쌍영총의 벽
강암 벽위와 대리석 벽에 마음 내키는
은 주벽의 벽화에 따라 이름을 붙인 것
주부 같은 관위에 있는 사람이 사용하
에는 거마의 행렬하는 그림과 역사, 청
대로 붉고 누른 분가루 같은 물감으로
이 대부분이다. 벽 한가운데 주테마는
였다. 왜냐하면 중국의 무씨사화 상석에
룡, 백호, 연화문 주작, 초화 등이 그려
신비롭게 무엇이든지 그렸으니 그윽하고
서사적인 것이 많다. 만발한 연화를 그렀
나타나 있는 여러 인물의 건과 비슷하므
졌고 특히 북벽에 서 마주 보이는 벽에
침침한 고색이 아직도 찬란하게 남아있
고 산수와 수목, 인물 가운데 부부와 시
로 서민용의 관모가 아님을 확실히 알
는 높은 나무 집안에 주인 부부가 평상
다. 고구려인들은 형이상학적 공상의 산
남, 시녀를 그렸다. 그러므로 고구려인들
수 있으며 그 인물은 가느다란 허리에 허
위에 단정하게 앉아 있는 것이 특이하다.
물로 좌청룡 우백호 전주작 후현무의 사
은 벽화에 그들의 사상과 신앙, 생활의
리띠를 두르고 바지와 저고리를 입었 으
이렇듯 고구려 고분의 벽화는 사실적인
방신을 가는 선과 굵은 선으로 우렁차게
풍속 또는 그들의 미적 의식을 속속들
며 신을 신고 있다. 그러므로 무용총의
면에서 바라볼 때 고구려 시대의 미를
그려 놓았으니 그 운필의 박력감은 언제
이 표현하였다. 그들은 무덤안에 벽화를
인물 벽화는 고대 복장형태를 알아낼 수
가장 잘 나타낸 것으로 만고에 빛나는
나 넘쳐 흐른다. 고구려인들은 벽화를 평
그려놓는 것을 죽은 자에 대하여 최상
있는 유일한 자료이며 용강군 감신촌의
한국의 미가 아닐 수 없다.
면적으로만 그릴 줄 알았다. 하지만 측면
급의 대우라고 생각하였다. 그런 까닭으
기마 인물도 같은 건을 쓰고 있다. 좌벽
엄종렬 (미주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
엄종렬 미주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
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주간필라 JAN 19.2024-JAN 2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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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부재 중 울지 않으려 해도 한 번도 이런 일이 있
우리 아이들의 기도 그리고 내 기도가
적으로 너무 힘들었었다.
을 꺼 라는 생각을 해 보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께 상달되어 한국 가고 두번째
본인은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11월 캐나다 여행이후 여행의 추억을
주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도 불안해 했
맞는 밤에 불안해했던 것 들에서 안도
그래서 다리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되새기는 것보다 남편의 육체의 고통으
음을 고백한다. 좁은 비행기 좌석에서
의 숨을 쉬게 하였다.
그것 때문이라도 한국행을 더 서둘렀는
로 인해 그 여행이 주는 원망이 내게 있
15시간을 온전치 못하는 다리로 견디어
몇 주사이에 20파운 정도 살이 빠지
지 모른다.
게 되었다.
냈으니 오직 했을까,,,
고, 당뇨가 보드라인에서 갑자기 200과
한국의 병원 시스템은 놀랍도록 빠르
다리가 아픈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아픈
비행기가 도착하고 내리라는 방송이
300이 올랐으니 피 검사한 병원에서는
고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었다.
것이 아니 었을텐데,,,
있었지만 다리가 아파 한참을 내리지
췌장을 검사하라는 소식을 전화로 받았
외사촌 동생이 떠나기 전 병원 예약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은 계속 해야만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었다.
다 해 놓은 상태라 오전엔 내과 쪽을 오
하는 이민자의 삶을 푸념하게 되었다.
교회의 모든 중보기도팀들의 기도와
남편 앞에서는 내색하지 못했지만, 심
후에는 정형외과 쪽을 전부 만나고 검사
박진희 / 샬롯 제일 장로교회 집사
그리고 다시한번 미국 병원 시스템에
하고,,, 희망의 소리를 듣게 하였다.
대한 불만과 의사들에 대한 실망을 하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
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니다, 연신 이 말만 되뇌었던 것 같다.
이 나라가 선진국? 치료를 기다리다 지
늦은 시간이지만 소식을 기다리고 계
쳐 한국행을 결정하고 지금 남편은 부재
실 목사님께 먼저 카톡으로 전하였다.
중이다.
그리고 정말 내일 처 럼 염려하며 함께
남편은 지난 토요일 아침7시쯤 비행기
울어 주었던 타지의 목사님께도,,, 하나
가장 싼 비행기를 찾아서 작은 아들의
님께 영광! 2주 계획하고 치료 차 간 한
배웅을 받고 비행기를 탔다. 눈물 많은
국, 간지 이틀 만에 기적 같은 소식을 주
나는 울면서 운전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셨으니 이제 그곳에서 남편이 해야 할
판단으로 남편을 집 앞에서 인사 겸 기
일은 믿지 않는 시댁식구들의 영혼구원
도로 배웅을 하고 새벽예배로 대신하였
의 힘쓰는 것일 거 라는 확신이 든다.
다. 그날 하나님께 울며 기도한 것은 하
남편은 잘 하고 건강을 찾아 나에게 로
나님의 전적인 도우심과 보살핌이었다.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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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AN 19.2024-JAN 25.2024
교육
주간필라 JAN 19.2024-JAN 2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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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인턴십, 대입서도 돋보이지만…정보 취득·인맥 형성에서 한발 앞서 고교생이 실제 직업 세계에서 경험을
모, 친구, 친척 등에게 나의 목표에 대해
쌓는 것이 점차 대학 입시에서도 돋보이
알려라. 인턴십 기회는 어떤 관계에서 걸
는 과외활동이 되고 있다.
릴지 알 수 없다. 내가 관심 있는 직업군
직업 환경에 발을 들여놓는 경험은 학
에서 이미 일을 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
생들에게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업무 환
면 그 사람에게 연락해 보라. 놀랍게도
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이 분야가 자
사돈의 팔촌 관계, 또는 코치의 지인으
신에게 잘 맞을 것인지 판단하는데 큰
로부터 기회가 닿을 가능성이 있다.
도움이 된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셋째, 온라인을 활용한다.
기회가 바로 인턴십이다.
개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인턴십
인턴십은 실제 취업해서 가지는 무게
을 찾기 어렵다면 인터넷이라는 정
감이 없으면서 해당 직업에 대해 많은
보의 보고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턴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고등학생 인턴
십’(Internships)이라는 사이트에서 내
십을 통해 학생들은 경험을 쌓을 뿐만
가 일하고 싶은 분야, 지리적 위치, 원하
아니라 업계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커넥
체적인 직업적 스킬이 어떻게 매치될 수
있다. 또한 직업 프로파일과 영상을 통
는 시간대 등을 넣어서 검색해 보라. 고
션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인턴십과 학업,
있을지, 그리고 창의적으로 어떤 분야까
해 관련 직업들에 대한 통찰, 그리고 이
교생들이 의외로 잘 이용하지 않는 자
다른 과외 활동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
지 파고들 수 있을지 리서치 해보라.
세상의 수많은 직업 중 내가 미처 고려
원으로 구직 사이트가 있다. 링크트인
면서 시간 관리 능력을 키우고, 전반적
예를 들어 내가 미술과 수학을 좋아하
해보지 못한 직업들에 대한 통찰도 구
(LinkedIn), 인디드(Indeed), 글래스도
으로 성실하다는 증거로 삼을 수 있다.
고 사람들과 일하는 것을 즐긴다면 마
할 수 있다.
어(GlassDoor) 등 많이 알려진 구직 사
그런데 고교생이 어떻게 인턴십을 찾
케팅이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다. 어디
을 수 있을까?
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온
둘째, 커넥션을 최대한 이용한다.
다. 연중 내내 지속되는 파트타임부터
라인에서 직업 적성을 조언해주는 리소
미래의 직업으로 어떤 것이 나와 잘 맞
여름 방학에 하는 풀타임까지, 모든 범
첫째, 나의 관심과 열정을 고려한다.
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많은 사람들
을지 규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니
위의 인턴십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어
이 이용하는 것 중 하나는 ‘커리어 원 스
어느 분야에 첫발을 들여놓아야 할지
요즘 여기저기서 “인턴십이 가장 중요
떤 직업을 고려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봐
탑’(Career One Stop)이다. 연방노동부
파악하기란 심지어 더 어려울 수 있다.
하다”는 소리가 들린다. 특히 대학생의
야 한다.
가 스폰서하는 커리어 원 스탑은 관심있
일단 가장 흥미가 당기는 직업 분야를
경우 졸업 전 어디에서 인턴십을 하느냐
이것을 간단히 시작하는 방법은 학업
는 직업을 검색하고 직업적 스킬을 훈련
뚫어보는 것을 생각한다면 가능한 모든
에 따라 미래 직업이 정해질 가능성이
적 관심, 그리고 과외 활동을 하면서 느
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내
자원을 동원할 줄 알아야 한다.
높다. 따라서 좋은 인턴십을 구하기 위
낀 흥미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가 무엇에 흥미가 있고 어떤 스킬을 가
내 주위에 어떤 인간 관계가 있는지 꼼
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그것을 바탕으로 관련된 직업을 찾아서
지고 있는지 평가하면서 나만의 열정과
꼼히 짚어보라. 레이다 망을 크게 넓혀
고교생 때 인턴십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것이 어떻게 나와 맞을지 생각해본다.
경험을 근거로 어떤 잠재적인 직업군을
서 주변 인물들에게 나의 관심 분야에
정보 취득 및 인맥 형성을 위해 노력한
그러면서 내가 가진 소프트 스킬과 구
추구하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대해 말하라. 나의 멘토, 코치, 교사, 부
다면 남보다 한발 앞서 달리는 것이다.
이트에서 고교생 인턴십을 찾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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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주간필라 JAN 19.2024-JAN 25.2024
어린시절 책 읽기는 명문대 입학 지름길
■
학부모 읽으면 자녀도 읽게 돼 읽히기 위해 금전 보상 안좋아 일론 머스크 자서전 함께 볼만
신문 지상은 물론 대입에 좋은 성적을
여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
권해야 한다. 하지만 절대로 책을 읽게
올린 수많은 선배들의 조언은 당연히 책
어야 한다는 것쯤 누구나 안다. 하지만
하기 위해서 자녀의 기분을 맞춰주거나
을 많이 읽으라였다. 선천적으로 머리가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실천이 어렵다.
금전적인 보상을 해줘서는 안된다고 전
좋아서 확률 수만분의 1에 해당하는 자
학년과 연령에 관계없이 학부모를 대상
문가들은 조언한다. 돈을 받기 위해서
공부에도 왕도(지름길)가 있다. 바로
녀가 아니라면 누구에게나 맞는 조언인
으로 하는 많은 세미나에서 독서가 강
넘기는 책장이 제대로 될 리 없고 책을
책 읽기다. 좋은 튜터를 붙여주고 좋은
데 이를 간과하고 게을리 한 댓가를 이
조되는 것은 그 만큼 독서가 자녀의 학
읽히는 이유가 인격 수양과도 관계가 있
교재를 사주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
번에 톡톡히 치렀기 때문이다. 책을 많
업 성적은 물론이고 인격 성장에 중요한
는데 주객이 전도될 수밖에 없다. 또한
고 보람 있다. 특히 미국에선 영어를 잘
이 읽지 않은 탓에 유튜브 인플루언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아동 교육 전문
계속 강요하거나 통사정하는 것도 좋지
공부하게 하는 방법 중 최고가 책 읽기
는 잘 아는데 아이디어가 부족해 서플
가들은 “책, 잡지, 신문과 자주 접하는
않다. 스스로 읽도록 동기 부여에 초점
다. 즉, 독서 능력이다. 어려서 어떤 독
먼트를 쓰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교
가정 환경에서 자란 자녀들은 그렇지 않
을 맞춰야 한다. 드디어 아이가 책을 읽
서 습관을 갖게 되느냐에 따라서 아이
육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공부의 기
은 자녀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받는다”
기 시작했는데 책 제목을 보고 실망하
의 장래가 달라지고 세상이 달라진다.
본이 되는 영어의 성적을 올리는 지름길
고 말한다.
기가 쉽다. 처음엔 로맨스 소설을 읽을
새해 2024년을 맞아 전문가들이 추천
은 ‘꾸준한 독서 습관’이라고 말한다. 초
독서가가 대를 이어 독서가를 낳는 이
때가 많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일단 책
하는 좋은 독서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등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SAT시험을 눈
유는 그러한 가정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
소개한다. 12학년 대입 지원자를 자녀
앞에 둔 고교생에게도 해당되는 진리다.
이며 주위에 책으로 가득한 학생이 당
로 둔 마상영(가명)씨는 최근 독서의 중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자녀의 관심을 독
연히 책 한 권 없이 사는 가정의 학생보
요성을 실감했다. 그의 둘째 아들 제러
차지하고 있는 최근 환경에서 자녀들,
다 성적이 좋을 수 밖에 없다. 즉, 부모
드(가명)가 대입 공통지원서를 준비하
특히 청소년 자녀에게 꾸준한 독서습관
가 책을 읽지 않는데 자녀들이 책을 읽
면서 큰 곤욕을 겪었기 때문이다. 잘 알
을 강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을리가 만무하다. 자녀의 독서 습관은
려져 있다시피 공통지원서는 공통적으
무슨 일이 있어도 자녀들로 하여금 책
부모가 독서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로 들어가는 자기소개 에세이(personal
과 친해지도록 해야 한다.
데서 비로소 시작된다는 것이다.
트(작은 에세이)를 제출해야 하는데 여
◆ 효과적인 독서 환경
◆ 강요하거나 재촉 말아야
기서 제러드가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자녀가 영어를 잘하려면 어휘력을 높
부모는 자녀에게 몇 번은 책을 읽도록
statement) 이외에 지원 학교별 서플먼
교육
주간필라 JAN 19.2024-JAN 25.2024
119
의 종류나 내용에 대해서 관여하지는
기가 더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좀 익숙
어 요즘 유행하는 일론 머스크의 자서
즐거움을 알게 할 수 있다. 대부분 학부
말자. 잡지를 보더라도 자연스럽게 최소
해지면 아버지도 아들도 저녁식사 후에
전을 선택해서 부모는 한글판을, 자녀는
모가 좋은 책을 못 찾아서 책을 함께 읽
한의 지적으로 부모의 의견을 전달하자.
는 각자 지정된 곳에서 무엇이든지 책장
영어판을 읽고 챕터별로 느낌을 나누면
지 못한다고 말한다. 어떤 책이건 자녀
또한 자녀가 어쩌다 책을 읽고 있는 모
을 넘기는 습관을 갖게 된다. 이런 변화
좋다. 독서도 되고 가족간의 대화의 시
의 독서 습관을 기르려면 부모가 반드
습을 봤을 때 필요 이상으로 칭찬해 주
덕분에 아버지는 신문을 꼼꼼히 읽게
간도 가능해진다. 독후감은 나중에 정
시 함께해야 한다. 자녀의 이해력과 읽
는 것도 역효과를 낸다. 청소년 자녀는
됐고 어머니는 그동안 미뤄뒀던 잡지,
리해 두면 이력서 역할을 할 수 있고 문
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부모의 역할
그저 자기가 좋아서 읽을 뿐 부모에게
소설책을 모두 끝냈고 나중에는 가계부
장력이 늘어 대입 에세이를 쓰는 연습
이다. 자녀가 혼자서 책을 읽게 두지 말
기쁨을 주기 위해 읽으려 하지 않는다.
도 쓰게 된다고 한다. 가장 어려울 것으
이 된다.
아야 한다. 학원 교사나 남에게 의지하
로 예상했던 자녀는 방문을 열어둔 덕
대중적인 작품을 골라서 재미와 공부
지 말고 자녀가 자기주도적인 독서를 할
◆ TV와 컴퓨터를 치우면
분에 컴퓨터를 켜지 못해서 안절부절하
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가족끼리 영
수 있도록 처음부터 함께 읽어줘야 한
매일 저녁 TV 시청시간을 책읽는 시간
다가 이제는 꾸준히 책을 읽는 시간이 5
화나 드라마도 같이 볼 수 있는데 책을
다. 현대는 높은 수준의 창의력과 분석
으로 바꿀 수 있다. 이때에는 TV는 물론
분에서 10분, 15분으로 늘어난다. TV와
같이 보지말란 법은 없다. 이외에도 가
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자녀가 표면적 이
이고 컴퓨터도 모두 끄고 어머니는 키친
컴퓨터를 아예 집에서 없앤 경우도 있
능하다면 여러가지 보다 창의적인 독서
해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테이블에서, 아버지는 응접실에서, 자녀
다. 특히 자녀가 고교에 다니고 있는 가
환경을 만들어 보면 좋다.
수 있는 방법은 부모가 대화를 통해 자
는 방에서 각자 독서 시간을 가져야 한
정에서는 TV를 없애는 것을 심각하게
다. 처음에는 아들보다 아버지를 설득하
고려해 볼만하다. 도저히 안되면 주말에
독서 전문가 일문일답
극을 줄 필요가 있다.”
만 TV를 켜는 것도 좋다. 컴퓨터를 아예
● 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 이
● 학부모들이 독서 교육에서 잘못하는 것
없애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시간
유는.
은.
을 정해서 사용하게 하고 나머지 시간에
“혼자서는 책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
“아이가 어려운 책을 일찍부터 읽으면
는 켜지 못하게 하면 된다. 아울러 소셜
지 않다. 부모는 자녀가 글을 읽을 줄 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자녀의 수
미디어 같은 것도 통제하는 것을 검토해
는 걸 ‘책을 이해한다’고 여긴다. 자녀에
준을 넘어서는 책을 주기 쉽다. 안타깝
야 한다. 페이스북은 물론 인스타그램까
게 책만 주고는 혼자서 이해하기를 바
지만 어려운 책은 자녀의 자신감을 떨어
지 즐기게 되면 스스로 헤어나오기 어렵
란다. 그러나 자녀는 이야기를 이해하는
뜨릴 수 있다. 자녀는 이해하는 법을 배
게 되므로 도와줘야 한다. 교육 전문가
것일 뿐이지 글이 가져다주는 의미까지
워가면서 그 수준에 맞는 책을 읽어야
들은 부모와 자녀가 방학 같은 일정시
는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다. 부모가 자
한다. 이해가 안 되는 상태에서 이뤄지
간을 정해서 함께 같은 책을 읽고 독후
녀와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는 과정을
는 독서는 자녀의 평생 즐거움이 될 읽
감을 공유하는 것도 추천한다. 예를 들
통해 자녀들의 사고가 넓어지고 독서의
기의 행복과 기쁨을 빼앗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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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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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분양 , 어떤 부분을 체크해야 할까 ? ■ 반려동물 분양 & 입양 시 준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려동물 고양이, 강아지의 평균수명은
어갑니다. 동물병원은 사람이 다니는 일
10~15년 사이입니다.
반병원보다 금액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반려동물들이 애교를 부리거나 귀여운
로 데려오거나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을
최근에는 의료기술이 많이 발달하여 앞
만약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이 질병에 걸
모습으로 잠을 자는 모습을 볼 때 ‘나도
맞이하게 된다면 반려인과 동물 모두 쾌
에 말씀드린 것보다 훨씬 오래 사는 반
려 병원을 가야 한다면 만만치 않은 병
한 마리 키워볼까?’ 라는 생각을 갖게
적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일상을 보내는
려동물들도 많이 있는데요. 이렇게 긴
원비가 깨지게 됩니다.
되는데요. 하지만 보는 것과 직접 치우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입
시간 동안 반려동물들은 전적으로 반려
‘가족의 동의를 구했는지’ 반려동물분양
는 것은 천지차이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양 전에는 동물 크기, 활동성, 특징, 성
인에게 생존을 의지하게 되는데, 건강문
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같이 생활을 하
판단해야할 사항들이 몇개 있습니다.
격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고려할 필
제로 인한 병원 치료비, 임신과 출산 등
고 있는 가족들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동물분양, 입양을 계획하고 계신다
요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책임질
모든 부분을 끝까지 책임을 질 수 있을
것에 동의를 하는지 확인을 해보아야 합
면 전해드리는 반려동물분양 체크리스
수 있는지’ 사실 반려동물분양을 계획
때 반려동물분양, 입양을 결정하는 것
니다.
트를 확인하고 새로운 가족은 만들어보
할 때 이 부분을 제일 꼼꼼하게 확인해
을 추천드립니다. ‘비용을 감당할 수 있
가족 구성원 중 반려동물분양에 반대를
세요 ‘키울 수 있는 환경인지’ 반려동물
보야아 하는데요.
는지’ 반려동물을 키우는데에는 들어가
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10
분양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현재 살고 있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어린 아이
는 비용은 평균 10만원이 훌쩍 넘습니
년 이상의 세월을 어떻게 행복한 반려
는, 거주하고 있는 환경이 반려동물과
한 명을 키우는 것과 같은 시간과 비용
다.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만일 가족 구성
함께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인지 따져
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랑
어떻게 아이를 기르느냐에 따라 비용은
원 중 반대하는 사람이 없다면 건강한
보야아 합니다.
과 관심 또 금전적인 부분이 필요한 것
달라지겠지만 필요한 각종 용품과 사료
반려동물 분양을 진행해보는 건 어떨까
집은 좁은데 대형견을 분양받아 가족으
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키우고 있는 반
를 구입하는데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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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구인 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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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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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매매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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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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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조정책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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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구 중 1가구는‘청약 미달’ …’ 이지
경제
자금, 국내 증시에 넣어라’유도도...상장사 는‘주가 제고 방안’공개해야...사실상 의
인텔에 역전당한 삼성전자 … 반도체 매
역’심상치 않다...작년 수도권 청약 미달 봤
“트럼프 당선돼도 美 전기차·배터리 산
무화...공매도·자사주·배당제도등개선
출세계1위내줬다...경기민감메모리매출
더니...경기 평택·인천 서구‘블랙홀’ ...인천
업 지속 성장할 것” ...한국무역협회 “대
두 달 만에 최고치 찍은 원·달러 환율…
급감...DS부문임원연봉동결결의...반도체
청약 미달률 30.9%...평택도 경쟁률 1 미만
미 아웃리치 사절단, 미 워싱턴 D.C.로 파
코스피 연일 추락...美국채금리 반등·지
패권경쟁‘시계제로’ ...” 삼성, 미래 준비에
속출
견” “전기차 ... ·배터리 대미 투자, 당초 계획
정학적 리스크...中 경기 침체·日엔화 약
전념해야”
대로추진해야”
세도 영향...2023년 11월 이후 처음 1340
중국 진출 韓 기업들“2025년에야 中 내
‘반도체 왕국’명단에 한국 없다…미래
원 돌파...증권가“1300원대서 등락 가
수 경기 살아날 듯” ...산업연구원‘중국 진
“대입,‘인성’제일 중요”9년 만에‘수
핵심기술 0개‘최악’ ...기로에 선 첨단산
능성” ...코스피, 세제 완화 등 부양책에도
출 한국 기업 경기실태조사 결과’ ...중국 내
능’제치고 1위…정순신 여파?...교육개발
업...(上) 韓, 미래기술 38개 분야서 톱5도
2.47%하락…2430선까지밀려
수시장침체장기화…제조업현지서고전
원‘교육여론조사 2023’ …성인 4000명
못들어...미래 핵심기술 1위...중국 53 vs 한
‘나라 곳간은 어쩌나’ ... 금투세 폐지, 증
조사...2018~2022년 수능이 1위…인성·
국0...호주전략硏,국가별경쟁력공개
권거래세도 인하...ISA 세제 지원, 대주주
부동산
사회
학폭 인식도 악화돼...” 학폭 가해, 처벌 중
이대로 가면 중국이란 거인 쓰러진다…
양도세 기준 완화...주식 관련 세수만 매년
평당 4000만 원까지? 부산 분양시장 물
요”61%…” 교권침해 심각”63%...교권침
30년래 최악 성장률‘피크차이나’ ...작년
4조 원 감소 예상...” 조세체계 전반적 검토
량 줄인 청약시장 분양가 눈치 싸움...광안
해 심각한 이유…” 학생인권 지나친 강조”
GDP 성장률 5.2%...30년 고성장 막내리는
없는정책”지적
SK뷰드파인 1233세대 비롯...21개 단지 1
40%...가장 중요한 교육개혁 정책, 초등 늘
中...인구도2년연속감소세...청년실업률반
“美 3월 금리인하 기대감 소멸, 증시 저점
만 7272세대 분양...지난해보다 3000세대
봄학교35%1위
년만에공개...학생빼고집계해14.9%
신호 될 수도” ...리서치센터장 긴급진단...3
가량 줄어...부동산 한파 속 분양 성적표 관
최후통첩에‘발끈’ ...’ 의대 정원’막판
대 악재 증시 연일 하락...코스피 과도한 단
심...10개월째 상승세 분양가가 변수...광안
대립...” 증원 규모 의견 달라”공문…의
기조정발생...추격매도보다저점매수대응
대교뷰4000만원넘을수도
협“협상에 찬물” ...의협, 지속적 합의 요
“제발 집지어라”안전진단까지 풀었는
구…” 350명 증원 제안 적절” ...정부“350
데…믿었던 재건축 마저 급감세...대출 보증
명증원,근거없고국민기대못미쳐”
금융 북 도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안 증폭… 부양책도 약발 안 먹혀...대북 위협, 외국인 민감…아시아 증시 가운데 유독 부진...달
기업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내
감소세 뚜렷...작년 보증 승인 금액, 전년比
합계출산율 0.78명인데...‘4자녀 아빠
러 강세·중 경기 약세…반도체 회복 지연
년까지2배로늘린다...
3700억원↓...승인 기준은 동일… “정비시장
군인’당직근무 면제 효과 있을까...여군, 3
우려도요인
전기차 시장 확대, IRA 힘입어...내년 3만
위축영향”
자녀이상,임신시당직면제...인권위“다자
증시 부양 팔 걷어붙인 정부…” 코스피·
6000t 이상 확대...2030년 연 15만3000t
“미분양 취득세 50% 감면…표준건축비
녀 남성도 면제해야”권고...국방부, 4자녀
코스닥평균PBR네배로올린다” ...투자이
계획...국내 유일 인조흑연 생산 기업...강경
현실화하라” ...” 1·10 대책 과감한 후속조
이상 남군 당직 면제키로...” 4자녀 가정 몇
자·배당소득 비과세 확대...’ 고액자산가
성 산업부 1차관 방문... “올해 이차전지에
치필요” ...주택건설協,6대요구안제출
이나되냐”비판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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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Weekly Fortune 1/19/2024-1/25/2024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마음만 앞서서 여러 가지 일들을 그르 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번 주는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세요. 서점에 들러 책 한 권 사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해요. 절대 감정 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돼요. 참는 자에게 복이 오나니, 이번 주만큼은 당신의 너그러운 마음 씨와 인내를 보여줘야 해요. 참아야 할 일들이 종종 일어나니 복잡한 마음을 다스리고 쉽게 화를 내지 않도록 하세요.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한 주를 시작하게 되니 힘이 넘치겠군요. 이번 주는 여유를 가지고 잠시 뒤를 돌아보는 한 주를 보내세요. 마음 한편에 자리한 조급함을 버리도록 하세요. 길고 긴 인생은 아름답고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런, 섣부른 결정 에 후회하며 애를 태울까 걱정이 되네요. 진행하는 일마다 인정을 받고 행운이 곁에 머무는 한 주가 되겠 네요. 하지만 무언가를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이기도 해요.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말고 본인을 믿고 결정하세요. 작은 실수가 문제가 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한 주가 되겠네요. 이번 주는 당신이 노력한 만큼 대가가 따르지 않으니 속상하겠 군요. 걱정하지 마세요. 아직 때가 아닌 것뿐이에요. 원하는 것 을 얻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때를 기다리세요. 서로의 자존 심을 건드려 봤자 좋은 일은 하나도 없을 거예요.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이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 한 주가 되 겠네요. 목돈이 들어올 수 있겠으나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생 각보다 안정적이니 금전적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스 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감정이 지나치게 예민할 수 있으니 주위 사람과 의견 충돌이 있 을 수 있어 걱정이네요. 몸과 마음이 고달프고 힘든 한 주가 예 상되니 아픈 곳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가세요. 다른 사람에 게 이야기를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세요. 거래하기 좋은 운이 아니니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네요. 현 실적인 계산을 버리고 조력자를 찾아 나서 보세요. 항상 모든 일 일 혼자 해결하지 않아도 되니 부담을 버리세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한 주가 되겠네요. 물건을 사고파는 일에 아주 좋은 운이 들어섰으니 투자하고 싶 은 곳이 있다면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겠네요. 돈을 모을 수 있 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마음이 맞는 사람 을 만나게 될 거예요. 물건을 사고파는 운이 좋아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니 빠른 시 일 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거래가 아무 탈 없이 진행 되니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게 될 거예요. 머릿속이 복잡한 한 주가 되겠군요. 이번 주는 물건을 사고파는 운이 좋지 않으니 신중하게 결정해 야 해요. 거래할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고 그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주 건강한 한 주를 보내게 되겠군요! 지금까지 손해만 보았다면 이번 주는 빨리 정리하고 재정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이제부터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는 마 음으로 지나간 실패는 깨끗하게 지워 버리세요. 이번 주는 나보 다 남을 더 생각하는 한 주를 보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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