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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주간필라 한인록, 책으로, 온라인으로 만나보세요” 배포 안내
2024년도 주간필라 한인록 1월 23일(화)~
■ 2024 주간필라 한인록 발행
푸른 청룡의 해, 2024 갑진년 새해가 밝았 다.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에서 유일무이하게 발행되고 있는 ‘주간필라 한인록’. 2024년 한 인록은 오는 1월 23일 (화) 부터 배포된다. 필 라 한인 사회의 중심으로서 지난 24년간 꾸 준히 발행되어온 ‘주간필라 한인록’은 한인 교민 사회의 길잡이가 되어왔다. 올해는 더 욱 정확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기 위해 주간필라는 지난 리스팅 작업과 그동안의 발자취를 담은 ‘커버스토리 모음’ 섹션에 심 혈을 기울였다. 이 외에도 소셜 시큐리티 혜 택, 메디케어 준비사항 등의 업데이트된 정 보와 한국의 이색관광지 등의 다양한 콘텐 츠를 준비했다.
지난 23일 부터 배포된 2024 주간필라 한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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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주 한인록의 경우 매년 부수가 줄거나 발행을 하지 않는 곳이 늘어나 크고 작은 불편을 빚고 있다. 주간필라 한인록은 필라델피아를 포함 해 뉴저지, 뉴욕의 비즈니스와 각종 한인 사회에 도움이 되는 생활 정보를 담아 동 포사회에 편리함을 가져다 주고자 올해
한인록 QR코드
로 24년째 변함없는 꾸준함으로 배포되 고 있다.
주간필라 한인록 온라인 링크는 지난 11 월 15일부터 배포되었으며, QR코드를 통 해 언제든지 접속 및 열람할 수 있다. 2024년 1월 23일부터 한인들이 많이 모 이는 한인 마켓과 노인복지센터, 한인 교 회, 주간필라 사무실 등에 비치해 누구든 지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됐 다. 배포장소는 Hmart와 아씨마트외 8곳 이다. (자세한 장소 정보는 하단 참조) 직 접 받지 못하는 독자들을 위해 휴대폰/카 톡으로 배포하고 있으니, 주간필라 카카오 톡을 구독하길 권장한다. 한인록을 픽업하 지 못한 독자들은 아래 주소로 수령인 이 름과 함께 $20의 체크를 보내면, 직접 우 편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Korean Phila Times PO Box 458 Fort Washington PA 19034
■ NEW 콘텐츠! 2024 주간필라 ‘커버스토 리 모음 한 주간의 핫한 스토리나 선거 캠페인, 지 역사회 주요 인물 소개와 신규 사업체들의 홍보까지. 한인사회의 뉴스를 알리고 하이 라이트 하는 등 톡톡한 역할을 해온 주간 필라의 커버스토리가 한 눈에 보기 쉽도 록 게재되었다. 메디케어 시즌이 시작한 10월 초부터는 필 라와 뉴저지 등에서 활약하는 한인 보험 에이전트를 알려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를 제공하기 위해 메디케어를 집중적으로 취재해 커버스토리에 담았다. ■ 광고 리스팅 문의 및 배포 장소 주간필라 한인록은 재작년과 작년보다 2P 더 늘어난 328P로 구성되어 있고, 목차 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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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을 통해 마트, 식당, 보험, 학교, 병원을 비롯해 이민, 법률, 건강 등 유용한 정보를 가득 담았다. 2024 주간필라 한인록은 아래 배포 장소 를 통해 픽업이 가능하다. 또한, 내년 한인 록에 리스팅 변경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업데이트 하고 싶은 사업주들은 주간필 라 편집팀 (215) 663-2400으로 연락할 수 있다. 2024 주간필라 한인록을 위해 많은 관심 을 가져주신 독자분들과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로 사랑을 보내주신 광고주분들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 커버스토리 문의와 한인록 온라인 버전 문의, 배포 문의 등 기타 문의는 주간필 라 편집팀 (215) 663-2400 또는 카카오톡 kptimes 등록 후 문의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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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주간필라 한인록 배포장소 ■ 주간필라 사무실 1364 Welsh Rd., Suite A260 North Wales, PA 19454 ■ 아씨 마켓 1222 Welsh Rd., North Wales, PA 19454 ■ H Mart 첼튼햄 7320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 H Mart 필라델피아 6201 N Front St., Philadelphia, PA 19120 ■ H Mart 체리힐 1720 Rt 70 East, Cherry Hill, NJ 08003 ■ H Mart 어퍼다비 7050 Terminal Square, Upper Darby, PA 19082 ■ H Mart 레빗타운 1138 Bristol Oxford Valley Rd., Levittown, PA 19057 ■ H Mart 에디슨 Lincoln Highway, 1761 NJ-27, Edison, NJ 08817 ■ Lotte Plaza 마켓 1199 Amboy Ave, Edison, NJ 08837 ■ 우편 배달 ($20) Korean Phila Times PO Box 458 Fort Washington PA 19034
지난 23일 한인이 아씨마켓에 진열된 주간필라 한인록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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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운동가와 함께하는 <2024 신년특별 북한인권회 강연회> 열린다 2월 4일 (일) 오후 5시 필라델피아 힐튼 호텔에서 민 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 협의회 (이하 민주평 통 필라협의회, 회장 이주향)가 주최하는 북한인권 운 동가 닥터 수잔솔티와 함께하는 2024 신년특별 북한 인권 강연회가 개최된다. 지난 22일 (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태석 간사는 “갑 진년 새해를 맞아 북한 인권의 어머니 ‘닥터 수잔솔티’ 북한인권운동가를 초청해 지역 및 차세대 리더, 동포 들과 함께 국제사회의 초점이 되고 있는 북한실태와 인권문제, 탈북자 실태에 대해 알아가고자 한다”고 행 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주향 회장은 “뜻깊은 강연회와 함께 신년인사를 전 하며, 따뜻한 만찬의 자리를 준비했다.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모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힘 차게 전진하는 계기를 동포사회에 부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강연회의 특별게스트는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 전 3 선 광역시의원, 펄 김 몽고메리 카운티 특별부검사, 지 미정 로워귀네드 타운십 수퍼바이저 외 지역단체 대표 및 차세대리더, 동포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전망
수잔솔티 북한인권운동가 및 정책전문가는 1999년 4
2003년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미 의회 증언
이다.
월 최초로 미 상원에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대한 청
을 성사시켜 김정일 정권의 실상을 알리고 2004년 미
추가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단체, 개인별 의장 표창 수
문회가 개최되도록 힘쓴 바 있다. 이후 그는 지속적으
국 의회에서 북한인권법을 채택하는데 결정적으로 기
여식과 보궐 자문위원 위촉식이 예정되어 있다. 사회자
로 북한 인권상황, 중국 내 탈북 난민의 참상을 전세계
여했다.
로는 박진영군이 참석한다.
언론에 고발해왔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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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힐링 꽃 축제, ‘2024 플라워쇼’ 3월 2일 개막 도심 속 만개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 는 ‘2024 플라워쇼’가 오는 3월 2일부 터 10일까지 펜실베니아 컨벤션 센터에 서 개최된다. 티켓은 $29.99부터 시작하 며, ticket.phsonline.org에서 구매 가능 하다. PHS의 멤버십 회원은 프라이빗하 게 쇼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 고 있다. 펜실베니아 주 원예 협회 (PHS, Philadelphia Flower Show)는 19일 (금) 필라델피아 로우즈 호텔에서 기자회견 을 통해 새롭게 활성화되는 이벤트와 주 요 전시업체에 대한 정보, 플라워쇼 디 지털 렌더링 등을 공유했다. 이 날 PHS 매트 레이더 (Matt Rader) 대표는 “195 주년을 맞이한 올해 플라워쇼는 200여 개에 달하는 정원도구, 의류, 장식품 업 체가 함께하는 마켓과 수공예품이 전시 되는 메이커마켓, 오전 8시부터 10시까
설명했다. 이어 레이더 대표는 “사랑하
됨 (United by Flowers)’은 함께 모이는
카 (Bank of America)와 인디펜던트 블
지 진행되는 전문 가이드 사진투어, 전
는 사람과 함께 예술적인 시간을 보내고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커뮤니티를 구
루 크로스 (Independent Blue Cross)
시물이 구현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풀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함으로써 커뮤니
축하는 모든 방법을 시사한다. 나무를
이며, 이 외에도 PHS 리더십측이 약 2년
내는 블룸 투어 비하인드 투어 등 다양
티가 생동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시민
심고, 관광 및 고용창출의 효과를 극대
간 엄선한 비영리단체 파트너들과 최첨
한 액티비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3월 9일
간 끈끈한 관계형성의 가능성에 기대를
화하며, 지역사회와 원예업과의 연결을
단 조경가, 정원 디자이너, 원예사, 꽃집
(토) 밤에 예정된 댄스파티는 ‘Shimmer
표했다.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웰빙 증진에 기여
이 함께한다.
and Shin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고
플라워쇼의 올해 주제인 ‘꽃으로 하나
한다. 독점 후원사는 뱅크 오브 아메리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김태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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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을 향한 시선 수 있다.
김태이 : 필라델피아 미술관 큐레이터
그러나 이는 그들이 주류의 담론 속에 서 함께 논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 도시 곳곳에서 발견되는 한국 미
작가 개인, 혹은 작업 자체의 특색을 지
술계를 향한 이례적인 주목의 이유로는
우고 비주류의 이질성만을 부각하고 소
다양한 요인을 들 수 있다.
수로서 고착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대표적으로 드라마, 영화나 엔터테이먼
있다는 위험성을 가진다.
트 산업 등 대중문화와 관련된 ‘K-컨텐
동일한 국가와 문화권 내에서 나고 자
츠’를 필두로 한국 시각문화 전반에 대
라도 개인의 경험과 가치관이 사람마다
한 세계적인 관심도가 증가했다는 점이
다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업 해석
나 프리즈(Frieze) 개최 등으로 인한 한
에 있어 통일된 국가적 정체성을 전제
국 미술계의 상업적 활약을 그 예로 들
조건으로 미리 내세우게 되는 것이다.
수 있을 것이다.
없이 스스로에게 제기했던 질문이 있었
해외에서 타 국가를 다룬 전시를 할 경
또한, 학계와 기관 차원에서 백인 남성
는데, 그것은 바로 한국 태생의 작가들
우, 주최 기관이나 큐레이터가 세운 해
중심적인 주류 미술사에서 벗어나 (역사
을 출신 국가라는 공통 분모 속에서 조
당 국가적 정체성의 정의가 과연 무엇인
적으로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다고 여겨
명하려는 전시에 대한 타당성이었다. 실
지, 과연 그 정의에 얼만큼의 객관성과
진 주류 집단을 의미하는) ‘캐넌(canon)’
제로 최근 들어 유럽과 북미의 많은 미
많이 꾸려진다. 마치 여성 작가만을 조
중립성, 그리고 타당성이 있는지도 중요
을 확장하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라는
술관들이 지리적 경계, 혹은 국가주의
명한 전시가 남성 작가만을 다루는 전
한 논점이 된다.
점도 고려할 만하다. 이 밖에도 북미권
를 기반으로 작가들을 집단화 하여 선
시에 비해 훨씬 더 빈번한 것처럼 말이
주최 국가가 서구 열강의 백인 중심 문
에서 한국어로 된 1,2차 사료들을 접근
보이는 전시는 가급적 지양하려는 추세
다. 출신 국가는 역사적, 사회문화적 이
화권일 경우, 이를 둘러싼 논의는 더 까
하고 분석할 수 있는 한국계 미술인과
이기도 하다.
유들로 주류의 담론에서 점유할 수 있
다로워진다. 오랜 시간 기관에 내재되어
학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중요
국가 기반의 전시들은 자연스레 인종
는 영역이 상대적으로 좁았던 작가들에
온 제국주의적 사관이 작가와 작업을
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일련
이나 문화권에 있어 주류보다는 비주류
게 어찌 보면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으
해석하는 근본적인 뼈대에도 깃들 수
의 변화들 속에서 전시 준비를 하며 수
에 속하는 영역의 작가들을 중심으로
로 정당성을 부여하는 개념이라고도 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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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스티치 프로젝트 착공’, 2/3 (토)~2/5(월) I-95 고속도로 일부구간 폐쇄 필라델피아와 바인 스트리트를 재연결
다. 정원과 놀이공간, 유연한 개방공간,
하는 3억 2,900만 달러 규모의 ‘차이나
아일랜드 및 스코틀랜드 기념관, 대량
타운 스티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캡’
목재 파빌리온 등 편의시설이 포함될 계
이라 불리는 공원이 착공에 들어가면
획이다.
서, 2월 3일 (토) 밤부터 2월 5일 (월) 아
한편 바인 스트리트 고속도로는 공사
침까지 올드시티와 펜스렌딩을 연결하
로 인해 인근 지역의 상당 부분이 철거
는 I-95 고속도로가 일부 폐쇄된다.
되고 주민들이 이주하기 시작하면서 지
20번 출구(Columbus Boulevard)와
난 20년간 차이나타운 지역이 단절된
22번 출구 (I-676) 사이 북쪽 방향 차선
아픈 역사가 있다. 1991년 바인 스트리
이 폐쇄되면 체슈넛 거리와 월넛 거리
트 고속도로가 완공되자 고속도로는 차
사이의 I-95를 덮고 있는 콘크리트를 부
이나타운과 차이나타운 북부 지역 간
분 철거하고 공원의 고가교 작업을 수행
의 사회적, 경제적 단절을 심화시켰다.
할 수 있게 된다. 3일간의 도로통제는 수
이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운송
개월에 걸친 프로젝트의 속도에 박차를
다. 우회로는 델라웨어와 뉴저지로 이어
어가 295번 고속도로나 뉴저지 턴파이
시스템 업체 오티스 (OTIS)의 부국장인
가할 것이라 기대된다. PennDOT은 21
진다.
크를 이용해야 한다. 도로 폐쇄기간 동
마이크 캐롤 (Mkie Carroll)은 “이 프로
일 (월) 기자회견을 통해 “I-95 CAP 공
PennDOT은 Walt Whitman Bridge
안 I-95 North (I-676 West 제외) 이용
젝트는 차이나타운의 단절된 부분을 매
원이 건설될 고속도로의 북쪽 차선을 덮
남쪽에서 I-95 북쪽으로 향하는 교통
자는 바로 북쪽 콜럼버스 대로에 있는
력적인 녹지 공간과 안전한 거리 디자인
고 있는 철근 콘트리트 부분을 철거할
과 뉴저지에서 서쪽으로 향하는 I-76의
서머 스트리트 진입로를 이용할 수 있
으로 채우고, 노인과 청소년 및 장애인
예정이다. 교통에 대한 노출을 제한함으
교통차량은 I-76 West와 I-676 East를
다.
의 필요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차이나타
로써 근로자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
이용해 I-95 North에 접근할 것을 권장
관계자는 “새 공원은 I-95와 체슈넛 거
운이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대가 될 것이
공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했다.
리, 그리고 월넛 거리 사이의 콜럼버스
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I-95를 덮
차선 폐쇄는 필라델피아, 남부 필라델
델라웨어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차량
대로를 가로지르는 11.5 에이커 규모의
는 나머지 부분을 철거하기 위해 추가
피아 스포츠 단지, 인근 주, SEPTA 및
은 펜실베니아를 완전히 피해 델라웨어
시민공간이 될 것이며, 프론트 거리에서
폐쇄가 예정되어 있다.
기타 교통기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
메모리얼 브릿지를 건넌 후 뉴저지로 들
델라웨어 강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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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치 수출 4.4만톤 ‘역대 최대’, 뉴저지주 11월 22일 김치의 날 지정
미국 북극한파 물러나고 ‘홍수 비상’ NWS는 북극 기단이 미국을 빠져나가
재 뉴저지 외에도 캘리포니아와 버지니
면서 멕시코만의 뜨거운 습기가 미국
아, 뉴욕 등이 주 차원에서 김치의 날을
남부지역 쪽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
기념일로 제정했다.
했다. 이에 따라 텍사스 남부 전역에는
21일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
이날 오전부터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난해 한국의 김치 수출량은 4만 4041
추운 공기가 남아 있는 오클라호마와
톤으로 전년의 4만 1118톤보다 7.1% 늘
아소칸, 미주리 등의 북부 지역에는 진
었다. 종전 최고 기록인 2021년의 4만
미국 전역에 비상이 걸렸던 ‘북극 한
눈깨비가 내리고 있다. 진눈깨비는 기온
2544톤을 뛰어넘은 것이다. 지난해 김
파’가 물러가면서 추위는 누그러 들었
이 오르면서 많은 양의 비로 이어질 것
치 수출 금액은 1억 5561만 7000달러
지만 곳곳에 폭우가 내리는 등 기후 위
으로 관측됐다.
로 전년의 1억 4081만 6000달러보다
협이 계속되고 있다. 22일(월) 미 기상청
멕시코만의 습한 공기는 중서부를 가
지난해 한국의 김치 수출량이 역대 최
10.5% 증가했다. 2021년 기록(1억 5991
(NWS)에 따르면, 북극 기단이 더 이상
로질러 이날 밤 오대호 남부 지역에 도
대를 달성하며, 미국 각 주에서 앞다퉈
만 5000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다. 김
캐나다 아래쪽으로 내려오지 않게 되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캘리포니아 북서
‘김치의 날’을 지정하고 있다. 뉴저지 주
치 수출 중량과 금액은 5년 전과 비교
면서 미국 전역에서 기온이 크게 오르
부에는 태평양에서 발달한 전선이 영향
는 매년 11월 22일을 공식적인 ‘김치의
해 각각 50% 넘게 늘었다. 또한 지난 해
고 있다. NWS는 이날 미 동부 해안 일
을 미치면서 며칠간 폭우가 이어질 것
날’로 기념한다.
김치 수출국은 사상 최대인 92개국으
부에서 오전 기온이 영하로 시작됐지만
으로 보인다. CNN은 NWS 자료와 자
지난 18일 (목) 엘렌 박 뉴저지 주 하원
로 늘었다. 최대 수출국인 일본과 2위
추위가 풀리면서 23일부터 평년 기온
체 분석을 통해 이날부터 25일까지 나
의원에 따르면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미국을 합친 수출액이 전체의 65%를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그러나
흘간 걸프만 연안과 남동부 지역의 약
는 주의회를 통과한 김치의 날 결의문
차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발효 음
극한의 추위가 물러간 자리에 폭우와
3700만명이 폭우와 홍수의 위협에 노
에 서명했다. 박 의원이 주도한 김치의
식인 김치가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식품
진눈깨비가 찾아왔다. 캘리포니아 북서
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주
날 결의문에는 한국 이민 사회를 통해
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며 해외에서 수요
부와 오대호 연안, 텍사스, 미시시피강
말까지 미국 전역이 홍역을 치른 ‘북극
미국에 소개된 이후 다른 민족들에게까
가 늘어 수출이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
하류까지 폭우 또는 진눈깨비가 섞인
한파’의 영향으로 최소 13개 주에서 최
지 널리 사랑받게 된 건강식품 김치의
석된다.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 홍수 위험이 커
소 82명이 사망했다고 CNN은 전했다.
역사를 기념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현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졌다고 NWS는 경고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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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텀블러 대란에 절도까지, 미 전역 MZ가 열광하는 이유 텀블러 브랜드 스탠리 (Stanley)가 미
람들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잇따라
친 도둑까지 등장했다. 21일(일) 미 캘리
점에서 도난신고를 받고 출동, 23세 여
전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라오기도 했다.
포니아주 새크라멘토 플레이저 카운티
성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
Z세대가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아
품절대란에 이어 이 컵만 싹쓸이해 훔
의 로즈빌 경찰은 지난 17일 관내 한 상
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상점에서 스탠
이폰보다 스탠리를 꼽아 젊은 세대를 중
리 텀블러만 골라 모두 65개를 훔쳐 달
심으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모
아났다가 붙잡혔다. 그가 훔친 텀블러의
습이다.
합계 액수는 2천500달러에 달한다.
최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스타벅스
NYT는 스탠리 텀블러에 대한 관심
와 협업해 출시한 핑크색 특별 한정판
이 높아진 이유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고가에 거래
(SNS), 특히 틱톡의 영향이라고 짚었다.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
틱톡에서 텀블러 사용자들이 자신이 소
(NYT)에 따르면 최근 스탠리는 지난달
유한 제품을 소개하거나, 텀블러를 꾸미
말 40온스짜리 텀블러를 일부 매장에
기 위한 여러 악세서리들을 보여주면서
서 45달러에 한정 판매했다. 내달 14일
홍보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NYT는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한 한정판이었다.
스탠리 텀블러가 밀레니얼과 Z세대, 특
진한 분홍색의 해당 텀블러는 대형 슈
히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소개
퍼마켓 타깃(Target)에서 독점 판매됐
했다.
다.
미국 워싱턴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탠
온라인에서는 현재 매진된 상태다. 이
리는 1913년 설립된 캠핑용품 제조업체
에 소비자들은 현장 구매에 열을 올리
다. 특히 텀블러 제품이 국내외에서 인
고 있다. 텀블러를 사기 위해 ‘오픈런’까
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0년 국내에도
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 텀블러를 사기
진출했는데 재활용이 가능하고 내구성
위해 일부 미국인들이 매장 밖에서 밤
이 좋아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제품으로
새 텐트를 치고 줄을서는 진풍경이 벌어
유명하다.
졌다. SNS에는 매장 밖에 줄 지어선 사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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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미국 10대 취업률 14년 만에 최고치 달성… “일자리 나면 바로 취업” 미국의 10대 청소년 취업률이 14년 만
라 시가 지난해 7월에 시간당 최저임금
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워싱턴포스
을 18.99달러로 인상하자 10대들의 관
트 (WP)가 21일 (일) 밝혔다.
심이 급증했다고 인근 포스터 고등학교
미국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니퍼 피참바 상담사가 밝혔다. 바너드
16~19세 청소년의 37%가 취업했거나
칼리지의 엘리자베스 아나낫 경제학 교
구직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는 “노동 시장이 빡빡할수록 10대 청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미국
소년이 더 많이 일한다. 10대들은 일자
10대 취업률은 지난 40여년간 대체로
리가 있다는 소식만 들으면 바로 일을
하락세였다.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에, 미 의회와 각
2000년대 들어서는 가파르게 떨어지
주(州)에선 10대들의 고용 규제를 완화
다가 2014년을 바닥을 친 뒤 이후 들쭉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날쭉하며 점진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지
일각에서는 작년 미국 27개 주에서 최
난해 10대 취업자 수는 팬데믹 이전에
저임금을 인상하면서, 일자리도 함께 늘
비해 25만명 이상 많다. 주로 고등학생
었다는 입장이다. 2024년 1월 1일부터
들이 방과 후나 방학 기간을 이용해 식
캘리포니아와 뉴욕, 메릴랜드 등 미국내
당이나 상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22개주에서 1000만명에 가까운 근로
있다. Z세대로 불리는 지금의 10대 취업
자 들의 최저임금이 올랐다. 22개주에
률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부터
스의 존 켈리 수석 부사장은 “지난 3년
재정적 독립과 새로운 기회 등을 알바
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 990만명 이상이
2000년대 초 사이 출생한 세대)가 10대
간 16~24세 직원 5만명을 채용했다”며
이유로 꼽았다. 많이 오른 물가도 10대
최저임금 인상 혜택을 보게 돼 전체로는
였을 당시보다 많이 높아졌다.
“청년층은 한 직장에 머무는 기간이 성
들의 취업을 늘린 이유가 됐다.
근로자들이 70억달러의 임금을 더 받게
고용주 입장에선 10대 청소년을 채용
인보다 길기 때문에 이직률을 낮추고 신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분석에 따르면
되고 고용주들은 더 지불하게 됐다. 뉴
하면 적은 인건비로 구인난을 해소할
입사원 교육비를 절감하는 데 도움이
지난해 16~24세 근로자 임금 상승률은
욕과 캘리포니아는 16달러이고 서부 워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10대들의 중위
된다”고 말했다. 서비스업과 소매업 분
9.8%로, 전체 근로자 임금 상승률에 비
싱턴주는 16달러 28센트로 올랐다.
임금은 성인의 절반 수준이다. 스타벅
야에 10대 알바 직원이 많다. 학생들은
해 거의 두 배에 달했다. 워싱턴주 투퀼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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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국립역사공원’, 미국 건국 250주년 맞아 2026년 새롭게 개장한다 54 에이커에 걸쳐 40여개 이상의 유
이 필요할 수 있다. 세계 최대규모의 비
적지를 포함하고 있는 독립국립역사공
즈니스 이벤트 전문가 네트워크로 알려
원 (Independent National Historical
진 4,300명의 회원을 모으는 전문컨벤
Park)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
션 관리 협회 (Professional Convention
는 많은 방문객을 수용하기 위해 2026
Management Association)의 컨벤션
년 새 단장을 앞두고 있다.
으로 시작될 것이며, 이로부터 창출되는
1732년 펜실베니아 주 의회에 지어진
경제수익은 약 860만 달러로 예상된다.”
건물은 주 식민지 정부의 3개 지부를 모
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건물을 현대화하
두 수용하고 제 2차 대륙회의 이후 헌법
는데 초점을 맞춰 표지판 및 지붕 교체,
대회를 개최하는 등 미국 건국의 역사
에어컨 및 난방 시스템, 조경, 건물 재건
를 담고 있다.
및 방수 작업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와
독립 기념관 건너편에 있는 자유의 종
올드시티 지구 계획에 따르면, 마켓 스
(Liberty Bell)은 미국 독립의 상징이기
트리트는 세컨 스크리트와 마켓에 자전
도 하다.
거 도로를 설치하고 새로운 광장을 설치
미국의 발상지인 이곳은 현재 금이 가
해 개조의 규모를 넓혀갈 전망이다.
고 타일이 깨져 있는 등 오랜 세월의 흔
필 라 델 피아 방 문자 센 터 공 사
적이 역력하다. 이번 달 초, 국립공원관
(Philadelphia Visitor Center Corp.)의
리청은 “더럽고 손상된 표지판으로 관
지연으로 인해 1억 9900만 달러의 잔고
며 개조에 대한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CEO인 캐서린 오트 로벨 (Kathryn Ott
광객이 길을 찾기 어렵고, 도시 이미지
가 남아있어 공원 대부분에 TLC가 필
관계 측은 “2026년 6월과 7월에는 월
Lovell)은 “독립 방문자센터는 수만명이
형성에 누가 된다’고 말하며 개조 공사
요한 상황이다. 또, 필라델피아가 독립
드컵으로 인해 약 500,000명의 방문객
공원으로 여행을 시작하는 곳이며, 이
의 일환으로 펜실베니아의 설립자인 펜
선언문 서명 250주년과 FIFA 월드컵,
이 필라델피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는 도시와 독립 국립역사공원의 위상을
동상 철거를 제안한 후 계획을 일부 취
MLB 올스타 게임을 주최하는 가운데
이미 약 20개의 시 전역 컨벤션에 예약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기대를
소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독립국립역사공원은 2026년에 수천명
되었으며,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다.
표했다.
노후화 시설에 대한 유지 관리 및 수리
의 방문객을 더 수용할 것으로 예상되
각 대회에는 2,000개 이상의 호텔 객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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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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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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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 연장과 세금보고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E-2 신분을 가진 고
전화를 받거나 단순한 업무도 병행해야
에서 E-2로 신분변경을 하면 여권에 비
객들이 세금보고와 관련하여 문의가 많다.
하기 때문에 관리자로 인정받지 못할 수
자를 받는 것이 아니고 승인서를 받는
E-2 사업자가 신분 연장을 할 때 회사 세금
있다. 고용창출 효과도 E-2 연장의 중요
다. 따라서 한국에 가게 되면 미대사관
보고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 조건이기 때문에 연장시 직원 수에도
에 정식으로 투자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질문과 답변을 정리했다.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에서 E-2로 신분변경이 되었더라도 한국에 가면 미 대사관에서 다시 심사
● 미국에서 E-2 신분으로 전환하니 2년을
● 세금보고 실적이 좋지 않은데
를 한다.
받았는데
1년 차보다는 2년 차의 사업실적이 더
따라서 미국에서 현재 사업을 하고 있
한국에서 E-2 비자를 신청하면 2년이
중요하다. 따라서 매년 회사 세금보고를
는데 비자를 받기 위해 한국으로 갔다
나 5년을 받는다. 하지만 미국에서 E-2
못할 경우가 많다.
하기 전에 어느 정도 보고가 되어야 하
가 거절되어 미국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로 신분변경하거나 연장할 경우 2년을
이때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그동
는지를 미리 조언받는 것이 좋겠다. 만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E-2 연장을 위
받게 된다.
안 사업이 힘들었던 불가피한 사유와 향
일 사업체가 1년 차보다 2년 차에 실적
해 미대사관으로 서류를 제출할 경우에
후에는 사업이 개선될 수 있는 가능성
이 더 좋지 않아 적자를 기록했더라도
는 미국 이민국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한
● E-2 사업체에서 급여를 거의 받지 않았
을 잘 설명하여야 한다. 아울러, 부족한
연장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
다.
는데
생활비는 E-2 배우자가 일을 하여 충당
투자금을 더 조달하거나, 향후에 사업이
E-2 사업자는 회사로부터 급여를 받
하였거나, 한국으로부터 송금받았다는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합리적
● E-2 신분으로 영주권을 해결하려는데
거나 배당금 형식으로 생활비를 충당
자료로 설명하여야 한다.
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가능할 수 있다.
요즘 E-2 배우자는 따로 노동카드를
연장을 해야 할 임박한 시기에 세금보고
받지 않고도 일할 수 있다. E-2 주신청
하여야 한다. 사업체는 투자자와 가족 의 생계유지를 위한 수입 이상을 창출
● 회사에 직원이 없는데
서상 실적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
자는 사업을 하고 그 배우자가 회사에
할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사업체로부터
E-2 사업체는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직
면 거절될 수 있다.
취업을 해서 영주권을 해결하는게 보편
생활비를 조달할 수 없다면 한계기업
원을 고용할 수 있어야 한다. 직원을 몇
(Marginal enterprise)으로 간주되어
명이나 고용해야 하는지는 사업종목과
● E-2 연장은 미대사관에서 하고 싶은데
차후에 취업을 해서 영주권을 해결할
연장 신청이 거절될 수 있다. 하지만 사
투자액수에 따라 차이가 난다. E-2 신청
미국에서 E-2 신분으로 변경한 이후
사람이 E-2 주신청자가 아니라 배우자
업이 잘 되지 못해 생활비를 충당하지
자는 관리자이다. 따라서 직원이 없다면
에 출국하면 E-2 신분이 없어진다. 미국
가 되는게 좋다.
적이다. 따라서 처음 E-2를 계획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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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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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자영업 업종 분석 -2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로 하는 곳도 많음. 닭, 생선, 새우 등등,
젊은 층 선호지역 등에 전산화로 여러
요즘은 앱 배달이 증가 추세이므로 매
개 가게를 운영할 수 있음. -7. 한인 젊은
상이 높은 곳도 많음. -<장점>; -1. 투
층들이 도전해볼 수 있는 유력 전문 업
자 대비 수익률이 Breakfast 보다 높
종 임. -<단점>: -1. 초기 시설 투자비용
음. -2. 대부분이 To-Go, App Delivery
이 높음 (쾌적한 넓은 공간, 고급 실내 인
이므로 매상 대비 종업원 인건비가적
테리어, 고급 주방 설비), -2. 상업지역,
2023년 작년과 2024년 올해는 흔히
렌트비가 저렴한 가게는 언제라도 환영
음. 즉 인건비 비중이 Breakfast에 비
주거 밀집 지역 등, 저렴한 공간을 구하
들 말하는 Buyer Market이다. 거의 모
받음. -2, 주매상 4천불 이상인 가게
해 낮음. -3. 악성 재고가 없음. -4. 다
기 쉽지 않음 -3. 해당 건물 매입이 쉽지
든 업종이 동일 매상 대비 동일 조건이
는 종업원 1명 고용하면 운영 가능함.
른 Food Business에 비해 조리가 간단
않음. -4. 사전 충분한 정보수집과 핵심
라 하더라도 저렴한 매입 가격과 좋은
-3. 본인이 바느질 못할 경우 바느질 전
함. 초보 운영 가능함. -<단점>: -1. 흑인
사업 경험없이 고액 투
계약조건으로 가게를 살 수 있다. 매물
문 외주로 용역 가능함. -4. 매매가격은
동네 흑인 대상 비즈니스가 대부분임.
자하기에는 리스크가 있음 (이민 1세
은 흘러 넘치고 한국인 Buyer는 한정되
COVID-19 이전 동일 매상 대비 많이
-2. 야간 저녁 장사(Closed Hour: 8시
스타일로 하면 실패함).
어 있다. 하지만 이런 매입 호기(적기) 일
다운되었음. -5. 주변 매상이 작은 가게
~10시)가 주세임. -3. EBT Card, Food
-<Beer & Deli>: Beer & Deli 업종은
수록 Buyer는 망설이고 더 좋은 조건을
는 자동 폐업함. 경쟁력 강화. 매입 적기
Stamp가 안되는 가게는 한계가 있음.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지역에만 있는
찾고 주저하고 그래서 매입 시기를 놓친
임. -6. 매상이 큰 가게는 동업도 가능함.
-4. 시설이 낙후된 가게는 생선 냄새 등
특별 업종임.
다. 반대로 매물은 한정되어 있고, 무슨
-7. 여성 혼자서 1십만불에서 2십만불
inspection에 취약함. – 저녁이 있는 삶
이민 1세대들처럼 흑인 우범 동네에
바람이 불어 비싼 가격에도 서로 사겠
투자하여, 월 순수익 5천불에서 1만불
을 선호하는 젊은 한국인이 별로 선호
서 새벽 2-3시까지 방탄 유리 안에 갇
다고 하는 Seller Market에서는 가격을
벌면 년봉 1십만불 이상 전문 기술직에
하지 않아서, Buyer가 한정되어 있음.
혀서 목숨 걸고 하던 시절의 사업을 하
더 받으려는 Seller들이 매각 기회를 놓
해당함. 더 무엇을 바랄까? -8. 70세 이
-<전문 Deli & Convenience>: 이민
면 안됨. 이제는 맥주도 배달이 되는 시
치고 지금은 반토막 가격이라도 팔아달
상 노부부가 소일 삼아 할 수 있는 유일
1세에게 익숙한 <Grocery> 가게는 눈
대임. <Beer>만 팔아서는 승산이 없
라고 후회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흔히
한 업종임. -9. 세탁소 및 홀세일 운영하
높이가 높은 선진 한국인이게 투자 대
음. <Deli>도 함께 팔고 배달도 가능해
보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부자와 가난
는 영세 세탁 업자가 자본 증식할 수 있
비 수익성이 낮아 승산이 없음. 특히 온
야 함. 영업시간을 줄이고 <Food>도 함
한 자의 차이다.
는 지름길 임. -<단점>: -1. 매상이 작고,
갖 잡동사니 물건을 갖다 놓는 형태의
께 팔아야 함. WaWa Convenience 처
지난 주에는 우리 지역 한국인들이 가
렌트비 비싸거나, 본인이 바느질 못할
Grocery 가게는 가족 수가 많고, 작게
럼 쾌적하게 꾸미고 배달 음식도 팔아
장 선호하는 <Breakfast> 업종과 아직
경우 가게 유지하기 어려움. -2. 흑인 혹
벌어도 행복지수가 높은 아랍계, 아시안
야 함. 자금력이 약하면 비싼 권리금 주
도 한인들이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세탁
은 중산층 이하 지역은 세탁업이 점점
계, Spanish 계가 훨씬 유리함. 한국인
고, 라이센스 값 주고, 위험한 흑인 지역
소> 업종의 장, 단점을 분석해 보았다.
어려움. 저가 의류 패션 변화, 가정용 세
은 특화되고 대형화된 <Deli 전문점>을
에서 목숨 거는 <Beer & Deli>은 하지
이번주는 여성 혼자서 할 수 있는 거의
탁기 발달, Laundromat 확산 등 이유임.
추구해야 한다.
말 것을 권장함. <특징> -1. Beer만 팔
유일한 업종인 <Drop Store>와 <Food
-3. 빨래를 해주는 세탁 공장 감소로 텃
-<장점>: 1. 하루 2교대로 가게를 풀
경우 인건비 절약, 관리 용이. -2. 구글
Business> 관련 업종을 분석해 보려
세가 심함. 일시적 현상으로 빨래 가격
가동 할 수 있음. -2. 품목 전산화로 인
정보앱 배달 핸드폰시대에 맥주 가격은
한다. 거듭 밝히지만 나의 개인적 주관
인상 조정하면 됨.
기 품목 집중화를 할 수 있음. -3. <Deli
모두 오픈 됨. 맥주도매상에서도 6 Pack
임을 전제한다.
–<Seafood & 튀김 업종>: 날생선 (Raw
특화>로 WaWa 보다 경쟁력을 높일 수
판매함. -3. 즉 <차별화> 요소 없이 단
<Drop Store>: 한국 여자분 혼자서 안
Fish)을 대량으로 하는 Seafood 전문점
있음. -4. 투자 대비 수익률이 높음. -5.
순 맥주 판매로 밤 늦은 시간 목숨 건
전하게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업임.
도 있지만, 대부분이 <Crab 위주>와 <
고 숙련도 사업이 아님. 즉 인력 보강이
사업으로는 선진 한국인에게 점점 멀어
-<장점>: -1. 주매상이 3천불 이상이며,
튀김 장사>로 분류됨. <튀김>을 전문으
용이함. -6. 다운타운 지역, 신개발 지역,
지고 타민족으로 이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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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생각의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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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자기 얼굴이 아니라 지금 나를 보
화장은 하루도 못가지만
는 사람의 것이다”. 참으로 묘한 말이 다. 따라서 곁눈질하거나 얼굴을 찡그리
지 않을까? 염려도 되었다. 아마 호기심
시 말하면 얼굴은 ‘얼의 울’이고 ‘굴’이고,
면 안된다. 가만히 보라! 그 누구도 자신
많은 사춘기에 화장은 손대기 쉬운 범
‘골’인 것이다. 맑고 고운 얼은 표정이 맑
의 얼굴을 직접 못보게 만들어져 있다.
주이고, 더 예쁘게 보이려는 심리가 섞
고 곱다. 얼이 비뚤어지고 고달픈 얼은
거울이나 반사체를 통해서 보는 것이다.
낯선 사람과 마주치며 느끼는 감정이
여서 나타난 행동이었을 것이다. 아름답
표정도 그렇게 변해간다. 얼굴이 무뚝뚝
내가 내 얼굴을 직접 본 사람은 이 세상
첫인상이다. 어떤 실험 결과에 의하면
고 싶은 욕망은 나이, 성별에 관계가 없
하고 굳어 있는 사람은 얼도 무뚝뚝하
에 아무도 없다. 따라서 누군가 나를 보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①복
음을 부인할 수 없다.
고 굳어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얼굴을
고 있다면 내 얼굴은 상대의 것인 것이
장(服裝) ②헤어스타일 ③얼굴 표정 ④
중요한 것은 화장은 오래가지 않지만
바꾸어야 한다. 마음, 얼의 상태가 바뀌
다. 얼굴은 상대를 통해서만 보게 되어
목소리 톤, 말투 ⑤자세로 밝혀졌다. 첫
표정은 평생을 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면 얼굴도 자연스럽게 바뀌게 되기 때문
있기 때문이다.
인상과 관련해서 ‘6초의 법칙’이라는 것
고대로부터 사람들은 화장에는 신경을
이다.
어렸을 때의 얼굴이야 부모가 준 것이
이 있다. 겨우 6초 안에 그 사람에 대한
그렇게들 쓰고 시간과 돈을 들이면서 표
얼굴, 표정을 쉽게 빨리 바꾸는 방법은
지만 나이 마흔이 되면 자기 얼굴은 자
인상이 결정된다. 희한하다. 어떤 분은
정을 만드는데는 별로 공을 들이지 않
무엇일까? 간단하다. 웃는 것이다. 그것
기가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화장은
첫인상이 오랜 시간동안 지속되는 반면,
는 것을 발견한다. 직접 목격을 한 적은
도 크게 환하게 웃는 것이다. 바로 파안
하루도 못가지만 표정은 평생을 간다.
시간이 길어지면 처음 느꼈던 인상은 간
없지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지역예
대소(破顔大笑)이다. 언제인가 원인도
표정 한번 잘 만들어 평생을 좋은 인상,
데없고 한숨이 나오는 사람이 있다. 첫
선이 끝나면 본대회가 열리는 당일까지
모른체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 보며 배
환한 얼굴, 고운 표정으로 살고 싶지 않
인상은 그저 그랬는데 교제 시간이 길
혹독하게 훈련을 시킨다고 한다. 바로
가 아프도록 한참을 웃은 적이 있다. 나
은가? 그렇다면 이미 말한대로 많이 웃
어지며 “볼매”(볼수록 매력덩어리)인 사
‘미소 훈련’이다.
중에는 땀이 흐르고 얼굴에 홍조가 가
어야 한다. 웃으면 분명히 표정이 바뀐
람이 있다. 멋지다.
나도 상담학을 공부하고 졸업 앨범에
득해 지는 것을 느꼈다. 혼자서 거울을
다. 표정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운명
한국 동서 집에서 기거할때에 희한한
담을 가족사진을 촬영하면서 사진사의
보면서, 운전을 하다가, 일하면서, 걸어
을 새롭게 창조하고 싶다면 웃어야 한
광경을 만나게 된다. 아직 어린 여중학
인도를 따라 오랜 시간 웃는 표정을 연
가다가 크게도 웃고 살며시 ‘배시시’ 미
다. 크게, 환하게, 바람을 보고, 물, 나무,
생 조카들이 화장을 하고 다니다가 덜
출하다가 얼굴에 쥐가 나는(?) 경험을
소를 지어보라! 그렇게 웃는 연습을 계
자기를 보고 웃어야 한다.
미가 잡혀 처제가 역정을 내는 모습이었
한 적이 있다. 그만큼 표정을 가꾸는 일
속 40일을 하면 표정이 바뀐다고 한다.
웃고 웃고 웃다가 나중에는 죽음이 다
다. 피부가 탱탱한 10대에 왜 화장을 하
은 힘겨운 작업이다.
중요한 것은 계속이다. 하다 말다가 아니
가오면 그 죽음을 향해서도 웃어 주어
는지? 이해가 안갔다. 너무 어린 나이에
표정은 안에서 나오는 생각이고 감정이
라 계속 40일이다. 40일.
야 한다. 우리는 웃음, 우숨, ‘우주적 숨’
화장품을 바르다보면 오히려 손상이 오
다. 얼굴은 ‘얼울’-‘얼의 울타리’이다. 다
독일 속담에 그런 말이 있다. “자기 얼
을 쉬고 사는 것이다.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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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첨단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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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배달, 밤엔 택시, 주말엔 캠핑… ‘변신車’ 전쟁 시작됐다 ■ 목적 따라 바꾸는 ‘PBV’ 전쟁
로의 도약을 미래차 핵심 전략으로 삼
다목적 밴을 만들어 월마트 · 나사 등과
았다. 앞으로 선보일 PBV 가운데 중간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전환
크기인 ‘PV5′를 내년 글로벌 시장에 출
경쟁에 더해 ‘변신하는 자동차’ 전쟁이
시한다. 경기 화성에 전용 공장을 짓고
◇합종연횡 속 전기차 불씨 살릴까
시작됐다. 차를 사용하는 사람의 직업이
연 15만대를 생산한다. 글로벌 주요 기
자동차 업계에서는 PBV 등 다목적 차
나 목적에 따라 내부 공간을 다용도로
업 가운데 수만 대 규모 PBV 양산을 하
량이 전기차 수요 불씨를 살릴 수 있을
바꿀 수 있는 PBV(목적 기반 차량) 경쟁
는 것은 기아가 처음이다. 가격은 약 3만
지 주목한다. 현재 전기차가 동급 내연
이다. 여기엔 한국 기아와 세계 자동차 1
5000달러 안팎으로 정해 기업은 물론
차보다 비싸고 충전이 불편한 것이 단점
위 도요타, 미국 대표 기업인 GM과 포
개인 사업자까지 겨냥했다.
인데, 다목적차는 이 단점을 상쇄할 수
드, 스타트업 리비안 등이 뛰어들었다.
기아 PBV의 핵심은 블록처럼 차 내부
있다는 것이다. 충전 인프라가 많은 도심
PBV가 부상한 배경은 복합적이다. 코
의 각종 설비를 쉽게 끼웠다 뺄 수 있다
에서 주로 다니는 데다 일반 승용차보다
로나 사태 이후 온라인 시장이 폭발적으
는 점이다. 차량 내부 벽에 홈을 파낸 듯
많이 주행하기 때문에 연료비 절감 효과
로 커지면서 이를 뒷받침할 친환경 배송
얇은 선 모양의 레일을 만들고 거기에
가 크기 때문이다. 이런 점 때문에 주요
차량 수요가 크게 늘었다. 자동차 회사
서랍이나 칸막이, 대형 수납장 등을 꽂
자동차 기업들은 물류, 유통, 운송 분야
들이 PBV 시장 선점을 위해 아마존·우
아서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 기업과 활발한 협업에 나서고 있
버·월마트·페덱스·DHL 같은 유통·물류·
나머지 시트는 접이식 등받이를 좌우로
다. 기아의 경우 지난 10일 우버와 협약
운송 기업과 합종연횡하는 이유이기도
밀어서 양방향으로 앉을 수 있거나 아
을 맺고 우버 전용 PBV를 개발하고 있
하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페어필드마켓
예 뺄 수도 있다.
다. 미국 물류 업체 페덱스는 2040년까
리서치에 따르면, 물류 거점에서 소비자
도요타도 작년 10월 도쿄모터쇼에서
지 모든 배달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기
에게 배송하는 라스트마일(Last mile)
처음으로 ‘카요이바코’라는 콘셉트카(개
로 하고 GM과 협업하고 있다.
물류 산업 규모는 2021년 3835억달러
발 방향을 담아 시범적으로 선보인 차)
다만 PBV 시장 역시 충전 인프라 부
(약 513조원)에서 내년 7209억달러(약
를 공개했다. 기아 PBV처럼 네모난 박스
족이나 품질 측면에서 초기 난관이 작
964조원)까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카 형태에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많다. 한 완성차
또 각종 온라인 플랫폼 등장으로 2
것이 특징이다. 스쿨버스, 푸드트럭, 사
업계 관계자는 “다품종 소량 생산은 대
개 이상 직업을 갖는 ‘N잡’이 증가한 것
무실, 장애인용 차량 등으로 쉽게 변신
량 생산과 비교하면 비용이 많이 들 수
도 PBV 수요를 늘리는 요인으로 꼽힌
가능하다는 점을 앞세웠다.
밖에 없어 과거 다목적 전기차 시장에
다. 하나의 차량으로 낮엔 배달, 밤엔 택
미국에서도 GM이 작년 11월 다목적
진출한 스타트업 등이 실패한 요인이 되
형 차량이라 불린다. 운전석을 뺀 모든
시 운전을 하고, 주말에는 캠핑을 즐기
상용차 브랜드 ‘엔볼브(Envolve)’를 새
기도 했다”면서 “지금은 내부 공간을 넓
좌석과 각종 수납공간을 자유자재로 바
는 식이다. IT를 흡수하며 빠르게 자동
로 만들고 전기 밴을 개발 중이고, 미국
게 만드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지만
꿀 수 있게 내부 공간을 설계해, 이동수
화하는 자동차의 내부 공간을 어떻게
포드 역시 ‘포드 프로’란 상용차 부문에
결국 디테일한 소비자 입맛에 얼마나 잘
단뿐만 아니라 캠핑카·택시·택배·사무실·
활용하느냐가 자동차 가치 평가의 잣대
서 올해 4종의 다목적 전기밴을 출시한
맞추는지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이동식 점포 등으로 차량을 다양하게
가 되고 있다. 기아는 PBV 전문 기업으
다. 스타트업 카누(Canoo)도 미국에서
말했다. 목적 기반 차량 또는 목적 맞춤
활용하는 게 주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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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시의 밝은 빛과 전원의 하늘, 캘리포니 아주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여행하기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를 따라 올라가는 여행은 풍경, 할 거 리, 도시의 명물과 자연의 경이가 한데 어우러진 다양함 그 자 체입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사이를 잇는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Pacific Coast Highway, PCH)는 웨스트 코스트의 스웨그 넘치는 활기찬 대도시부터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조용한 소도시까지 환상의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져 모두 의 취향을 저격합니다. 내륙은 물론 그림 같은 태평양을 따라 달리며 잊을 수 없는 추 억을 만들어 보세요. 미국의 대표적인 이 길에서라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입니다.
로스앤젤레스: 도시의 스타와 캘리포니아 쿨의 만남 미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인
에 여느 도시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습니
로스앤젤레스는 그 문화적 다양성 때문
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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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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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irport, LAX)을 통해 ‘세계
계적으로 유명한 부두, 샌타모니카 수족관
북쪽으로 갈 시간입니다.
History Sea Center)와 다양한 식당이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수도’로 들어갑니다. 번잡한
(Santa Monica Aquarium)과 최고의 쇼
내륙을 가로지르는 드라이브 자체도 산과
스턴스 워프(Stearns Wharf)가 나타납니다.
거리, 나지막한 언덕과 햇살 넘치는 해변이
핑 지구인 서드 스트리트 프롬나드(Third
바다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일광욕 한번 안 하고 떠날
있는 대도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람들의
Street Promenade)가 있는 고급스러운 동
샌타바버라 문화의 중심지인 라 아르카다
수는 없죠. 샌타바버라에는 가볍게 서핑을
에너지로 더욱 활기 넘칩니다.
네 샌타모니카(Santa Monica)가 나타납니
(La Arcada)는 예스러운 카페와 미술관이
즐길 수 있는 레드베터 비치(Leadbetter
애벗 키니 대로(Abbot Kinney Boulevard)
다.
즐비한 100년 역사의 복합 지구입니다.
Beach),.
가 있는 베니스 비치(Venice Beach)에서
해안선을 따라 더 올라가기 전에 내륙으
바다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태평양을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한적한 아로요 부로
PCH를 따라 올라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로 들어가 버뱅크의 워너 브러더스(Warner
바라보고 샌타바버라 자연사 박물관 해양
비치(Arroyo Burro Beach)를 비롯한 미국
세련된 맛집과 쇼핑으로 미국에서도 손꼽히
Brothers)에도 잠시 들러보세요. 실제 영화
센터(Santa Barbara Museum of Natural
최고의 해변이 있습니다.
는 애벗 키니 대로는 베니스(Venice)의 개성
와 TV 촬영장을 탐방하는 스튜디오 투어
이 폭발하는 곳입니다.
할리우드(Studio Tour Hollywood)로 촬영
해안을 따라 위로 약 4km 올라가면 세
장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샌타바버라: 여유로운 해변 분위기와 예술적 감성 ‘천사의 도시’를 충분히 느꼈다면 이제 샌
타바버라(Santa Barbara)의 여유를 즐기러
모로 베이: 깨끗한 청정 만 뱀처럼 굽이치는 PCH를 따라 북쪽으로 계
루이스 오비스포(San Luis Obispo) 근교에
속 올라가다가 잠시 내륙으로 들어갑니다.
위치한 해안의 모로 베이는 주에서 가장 아
캘리포니아 해안의 풍경은 물론 여전히 아
름다운 자연 풍경을 자랑합니다. 볼락, 광어,
름답지만 점점 예스러운 모습을 띱니다. 샌
넙치가 가득한 하구는 국가 프로그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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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되고 있습니다.
(Morro Rock)는 항구 초입에 우뚝 선 랜드
코스, 고급스러운 동네와 페블 비치(Pebble
록수(Lone Cypress)’가 절벽 위에 그 이름
화산의 흔적으로 생긴 명물 모로 바위
마크이니 놓치지 마세요.
Beach)의 명물인 수령 250년의 ‘외로운 상
처럼 외롭게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카멜과 몬터레이: 최고의 캘리포니아 해안 문화
여정의 마무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PCH를 따라 북쪽으로 계속 달리면 카멜바
니다.
이제 캘리포니아주 여행의 대미를 장식
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 시간을 내어 근교로
이더시에 도착합니다.
작가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의 동명
하러 샌프란시스코와 베이 에어리어(Bay
나가 아름다운 자연도 느껴보세요. 명물 금
바위 해변을 따라 수많은 트레일이 있고
소설에서 낭만적으로 표현된 그의 고향 몬
Area)로 갑니다. 몬터레이에서 1번 주도
문교(Golden Gate Bridge)를 건너 도시의
야생화로 유명한 아름다운 포인트 로보
터레이는 고래 관광 투어로 유명한 올드 피
(State Route 1)를 따라 달리는 길은 여정
가장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마린 헤드랜즈
스 주립 자연 보호구역(Point Lobos State
셔맨스 워프(Old Fisherman’s Wharf)가 있
중 가장 길지만 가는 시간이 아깝지 않습니
(Marin Headlands)를 찾아보세요. 마린에
Natural Reserve)이 있는 곳이죠. 문화를
는 곳이기도 합니다. 스타인벡을 기념해 그
다. 유명한 케이블카부터 거대한 차이나타
서 30분을 달리면 울창한 캘리포니아 삼나
더 느끼고 싶다면 북쪽으로 조금 더 달려 몬
의 이름을 딴 거리도 있습니다.
운, 구불구불한 롬바드 스트리트(Lombard
무 숲이 있는 뮤어 우즈 국립기념물(Muir
터레이로 갑니다.
몬터레이 관광으로 하루를 보낸 다음 17마
Street) 등 샌프란시스코는 볼거리가 넘쳐납
Woods National Monument)이 나타납니다.
이곳의 중심지 캐너리 로(Cannery Row)
일 드라이브(17-Mile Drive) 주변을 둘러보
니다.
수령이 가장 오래 된 것은 약 1,200년이며,
는 한때 정어리 통조림 공장이 유명했지만
는 것도 필수입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an Francisco
삼나무는 지구상에서 가장 키 큰 나무로 손
지금은 수많은 카페, 상점과 갤러리가 있습
27km의 도로를 따라 달리면 푸른 골프
International Airport, SFO)에서 집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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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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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와 도박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팅>이란 제목으로 발행(1/17/2024)했다.
지만, 현재 남아있는 회사는 포드와 지
(S&amp;P 500 인덱스)에 투자하는 것
작년에 주가가 2배 올랐던 테슬라가 올
엠뿐이다. 전기차 생산은 현재 전 세계
을 추천했다. 이유 중 하나는 투자와 동
한국 매일 경제 신문은 ‘홍콩H지수 연
해 들어 대폭 하락하자 저가 매수에 기
모든 자동차회사는 주력하고 있음을 투
시에 500대 기업에 투자되기에 자연스
계 ELS 환매 돌아온다…잿밥에 홀렸
회로 삼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기
자자는 기억해야 한다.
럽게 분산투자가 된다. 대표적인 기업이
다. 얼마나 심각하기에, 1월에만 8,000
사이다.
투자 상품이나 기업의 주식을 사고판
마이크로 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
억 손실’이란 기사(1/16/2024)가 보도되
투자하는 방식도 테슬라의 주가지
다고 해서 주식투자로 생각할 수 있다.
엔비디어, 메타, 테슬라, 등으로 투자된
었다. 한 투자자는 판매 당시 은행원이
수를 추종하는 커버드콜(합성) 방식
그러나 실제로는 투자가 아니라 도박일
다. 나의 소중한 돈의 투자가 이해하기
‘중국 경제가 안 좋다 해도 설마 주가가
의 고배당 상품인 ‘테슬라 커버드콜
수 있다. 도박은 단기간에 수익을 기대
쉽고 투자 위험성도 적게 할 수 있기 때
절반 이상 떨어지겠느냐? 라고 하며 권
ETF’(TD YL TSL IN ETF)로 투자 그
하지만, 투자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
문이다.
유했던 상품인데 하늘이 무너진 것 같
리고 레버리지 베팅에도 서슴없는 투
해야 한다.
투자자 모두의 관심인 수익률은 어떠한
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투자자는 ‘은
자로 주가가 오르면 1.5배의 수익을 거
도박은 시간이 갈수록 자산이 적어지
가?
행원이 금융 전문가인 줄 알았더니 뒤에
둘 수 있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고 제대로 하는 투자는 시간이 갈수록
지난 30년 S&P 500은 1,720%라
서는 본인 실적과 보너스만 챙기는 영업
1.5X’(DIREXION DAILY TSLA BULL
높아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
는 놀라운 수익이며 연 평균 수익률
직원에 불과했다는 걸 알고 경악했다’고
1.5X SHARES)로 투자이다.
히 투자 종목 이름부터 이해하기 어려
은 10.14%이다. 이런 놀라운 수익률은
한다.
미국이나 한국에서 투자하면 테슬라
운 곳에 투자는 도박으로 이어질 확률
매달 $400씩 투자하면 10년 후에는
중국의 주식시장 규모는 전 세계 주식
주식 투자이다. 전기차 산업의 선두에
이 매우 높다.
$80,500, 20년 후는 $292,000, 그리고
시장에 비해서 2023년 기준으로 3.7%
있기에 온갖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주식에 투자하며 ‘베팅’이란 단어는 분
30년 후에는 $847,800으로 불어난다.
에 불과하다.
세월이 지난 후 한 회사가 어떤 상황으
명 도박하는 마음가짐이다.
장기투자는 젊은이에게 해당하는 것이
세계 기업 50대 기업 중에서 중국 기
로 변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1920년
필자는 한국이나 미국에서 제대로 하
고 은퇴한 사람에겐 상관없는 일이라고
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6%이다. 미국
대 자동차 회사가 약 3,000개 존재했었
는 투자는 오래전부터 미국의 주식시장
간단히 생각할 수 있다.
애플(Apple) 기업의 시가총액이 거의
그러나 요즘에는 은퇴 기간이 장기간
$3 trillion이다. $3 trillion이란 3,000
이 될 확률이 높다. 생활비가 꾸준히 창
billions 혹은 3 million millions를 말
출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하는 놀라운 숫자이다. 이것은 중국의
참고로 지난 10년 수익률은 11.9% 그
모든 기업(2,119)을 합한 총자산($2.5
리고 지난 5년 수익률은 15.5%라는 사
trillion)보다도 더 큰 기업이다. 어느 한
실이다. 제대로 투자하지 않으면 이런 놀
곳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대박 나면
라운 투자 수익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매경에서 보
이다.
도한 것처럼 대규모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니 안타까운 일이다.
이명덕, Ph.D.,
매경 신문은 <언젠간 오른다. 서학개미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기도메타…날개 없는 추락 ‘이 종목’ 베
248-974-4212, www.BFkorean.com
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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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법칙 ( 심연 ) 산하여 매우 비싸기 때문이다. 2.보석은
포기 하는 경우가 많다.
변질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시간이 오
세상을 산다는 것을 싸움에 비교하는
래 지나도 조금 퇴색되거나 더러워진 것
데 그 어느 누군가 시비거는 사람과의
인생은
외에는 특별히 변질되지 않기 때문에 인
싸움이 결코 아니다. 자기 자신과의 싸
행복을 찾으면서도
기가 있다. 3.아름답다는 것이 보석의 매
움이다. 얼마나 견디고 참고 양보하며
곁에 있는 행복을 모른다
력이다. 특별한 자신만의 빛을 가지며
때로는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 일도
색을 가진다. 그리고 아름답게 빛를 반
있다. 이 모든 것은 자신과의 내적 싸움
인생은
사하여 자신이 보석이라는 존재감을 드
이다. 다른말로는 갈등이다. 수 없는 갈
아름답고 빛나며 화려한 것을
러내는 것에 사람들은 열광한다.
등을 하며 살아간다. 그러다가 피가 말
따라 가지만
필자는 실제로 보석을 그렇게 좋아하
라가는 것을 느낀다. 이는 못견디는 사
수고의 짐을 지고 있을때
지 않는다. 손에 끼고 있던 결혼반지도
람의 모습이다.
빛이 나고 있다는 것을
도미할때 한국에 계신 아버지께 선물로
정말 승리하는 사람은 자신의 내적 갈
모른다
드리고 왔다. 아버지께서 끼고 계시다
등에서 cool하게 이기는 사람도 있다. 이
가 별세하시면서 어머니께서 잠시 미국
런 사람을 성숙한 사람이라고 한다. 몸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인생은
에 들리실때 원주인에게 돌려준다며 가
의 단순한 노동력을 구하는 사람이 많
만 어른이 되었지 마음은 어린아이와
사랑을 바라고 기대하지만
져오셨다. 지금도 보관만 할뿐 끼고 다니
다. 그렇게되면 사람을 쉽게 잃는다. 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미성
주는 법을 몰라서
지 않는다. 그러나 보석의 가치는 알고
에 남아있는 사람이 없게 된다. 이런 사
숙이다. 성숙한 사람은 갈등을 최소화하
고인물이 되어
있다. 보석은 돈으로 환산하거나 그 존
실을 알고 있음에도 사람들은 자꾸만
고 있다. 참 행복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
썩어가는 것을 모른다
재감에 대하여 감탄하지도 않지만 변질
인간관계 보다는 값싼 노동력에 집착하
람이 세상을 건강하게 살아간다.
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높이 평가한
고 그 결과물에 매달린다. 그런 사람의
시문학은 특별한 것이라기보다는 인간
인생은
다.
주변에는 필요에 의해서만 사람이 있을
사의 이야기이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
움켜쥐고 있는 욕심이
사람도 세상을 살면서 친구를 사귈때
뿐 마음을 진심으로 나눌수 있는 사람
다. 잘 하겠습니다. 하면 모든 것이 쉽다.
눈과 귀를 막고
변함없는 친구를 찾게 되고 그런 친구
은 없다.
사람들의 내적 갈등은 이러한 사소한
마음을 좁게 하여
를 매우 좋아한다. 사람의 마음이나 사
세상을 살다보면 인생은 골짜기도 만
것을 무시거나 너무 조심하고 표현하지
선과 악을 분별하지 못하고
람이 살아가는 인생은 보석보다 더 아
나고 험한 산도 넘어야 할 때가 있다. 거
않아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고민과
베푸는 것도 없이
름답고 값으로 환산 할 수 없는 놀라운
친 광야의 길을 외롭게 걸어야 하는 날
갈등에 대한 것을 풀어내고 음율에 맞
욕심의 무게에 침몰하여
것이 사람의 생명이요 존재감이다.
도 있다. 혹독한 겨울과 무더운 여름을
게 글을 써가는 것이 한편의 글이 되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하여 사람을 얻는 것다는 것은 정말 무
지나가는 때도 있다. 가끔 봄과 같은 희
진다.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간단하게
모른다
엇과도 바꿀 수 없는 놀라운 것이다. 살
망도 보이고 가을과 같이 아름다운 날
한줄 두줄을 쓰다보면 적응이 된다. 소
면서 자주 목격되는 것은 모든일이 사람
도 있다. 그러나 잠시 일뿐이다. 인생의
소한 이야기를 적어보는 것도 좋을듯 하
사람들은 보석을 좋아한다. 왜 좋아할
과의 만남에서 이루어진다. 그럼에도 사
열매를 보기까지는 오랜 기다림이 필요
다. 시는 세상 이야기를 축약해서 독자
까? 1.값어치가 있기 때문에 돈으로 계
람의 마음을 얻으려는 것보다 그 사람
하다. 기다림에서 사람들은 무너지거나
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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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I 말씀의 바다 느 날 갑자기 화려한 할리우드 은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신학을 공부하고 선 교사와 결혼하여 아프리카 우간다에 선 교사로 파송 받아 떠났습니다. 7년간 아 프리카 선교를 성실하게 마치고 안식년 에 잠시 귀국했을 때 빌리 그레이엄 목 려 있는 것 같은 허무를 느끼는 것입니
의 나이에 엽총으로 자살하고 말았습니
사가 물었습니다.
다. 이 뻥 뚫린 가슴을 가리켜 유명한 정
다. 그는 결혼을 네 번이나 했지만 그의
“할리우드의 영광과 명예와 인기를 포
신과 의사인 빅터 플랭클 박사는 ‘실존
공허한 마음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세
기하고 우간다 선교사로 떠난 것이 후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
적 공허’라고 했습니다. 실존적 공허는
상적인 어떤 것도 그에게 진정한 행복을
되지 않았습니까?” “후회라니요? 목사
각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
자신의 삶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생
주지 못했습니다. 1950-60년대 미국 영
님. 이 선교 사역은 나에게 최고의 기쁨
런데 어떤 사람들은 자신은 불행한 사
각. 내적 공허, 허무감으로 겪는 일종의
화계에서 명성과 미모, 돈과 명예를 모
을 누리게 하였고 영국 여왕의 자리와
람이라고 생각하며 힘들게 살아갑니다.
우울증입니다. 자살하는 사람들의 상당
두 거머쥔 것 같았던 섹스 심벌 마릴린
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하고 보람된 자리
그 사람들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경제적
수가 바로 이런 공허감 때문에 스스로
몬로는 1962년 서른여섯 살의 나이에
입니다.” 콜린의 가슴에는 예수님으로
인 차이? 건강의 차이? 외모의 차이? 신
의 목숨을 끊습니다. 유명 연예인들 중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세상
가득 채워져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실
분의 차이? 아닙니다. 그들의 차이는 현
에 마약으로 인해 연예인 생명이 끝나는
사람들의 박수와 갈채를 한 몸에 누렸
존적 충만’을 누린 것입니다. 사람은 땅
재 자신의 삶에 만족 하는가 못하는가
사람들 역시 이런 공허감을 채우려다
고, 돈방석에 앉아 부귀영화를 최고로
의 것만으로는 참된 만족을 느낄 수 없
의 차이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스스로 파멸의 늪에 빠지는 것입니다.
누리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내면에서 밀
는 존재입니다. 하늘의 것이 필요합니다.
삶에 만족하는 사람이고 불행한 사람은
올바른 삶의 의미를 발견할 때 사람은
려오는 허무와 갈등과 고독을 이겨내지
예수님은 ‘실존적 공허’를 느끼는 여인에
만족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만족을 아
실존적 공허감을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
못하고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여 자살하
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물을 먹
는 사람은 생의 목적과 의미를 아는 사
다. 파스칼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
고 말았습니다. 실존적 공허를 견디지
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
람이고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생의
실 때 가슴에 공백을 만들어 놓으셨는
못했던 것입니다.
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
목적과 의미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살아
데 그 공백은 예수님이 아니면 채울 수
마릴린 몬로와 동시대를 살았으며 그녀
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을 그 속에서 영
야 할 목적과 의미를 아는 사람은 어떤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 당신은 가슴에
의 라이벌이었던 또 한
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시련이나 역경이 닥쳐와도 헤쳐 나갈 수
있는 공백을 무엇으로 채우려고 애쓰고
명의 미녀 배우가 있었습니다. ‘콜린 에
한복음 4:13-14). 여기에 ‘실존적 공허’를
있는 의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삶의 목적
있습니까? 세상적으로 부와 명예를 다
반스’라는 배우였습니다.
‘실존적 충만’으로 채우고 평생 충만한
과 의미를 알지 못할 때는 가슴이 뻥 뚫
갖고도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예순 두 살
콜린 에반스는 인기 절정을 누리던 어
기쁨을 누리며 사는 길이 있습니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하상묵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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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내릴 때가 오기는 할까? (I) 히 내 집부터 팔리도록 값을 낮게 부르
에 금세 팔려 나갔다. 매물이 정체될 사
집을 팔고 새로 집을 사려면 6% 대의 융
고 집의 상태는 좋게 만들려 할 것이다.
이도, 가격이 조정될 사이도 없었다. 이
자를 받아야 한다.
셀러들가 너도 나도 그런 자세로 경쟁에
러한 현상은 해가 비뀌어 작년(2003년
이율이 그렇게 낮은 융자를 훨씬 높은
지난 주에 보았듯이 과거 60여년간 미
나서면, 전반적으로 집값이 내림세를 탄
도)에 이자율이 7%를 넘고, 심지어 8%
융자로 갈아 타면서 집을 바꿀 사람은
국의 집값은 7-8년간 상승세를 유지하
다. 그런 때가 분명 오기는 할텐데, 그게
를 넘어도 계속되었다.
많지 않다.
다가 어떤 계기에 하락세로 돌아 2-3년
언제일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바, 그
하물며, 이자가 내리고 있는 현 상황에
많은 사람이 당분간은 그냥 현재의 집
간 내린 후 다시 상승하는 사이클을 10
게 금년이나, 내년 같은 가까운 미래는
서야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새해 들어 연
에서 눌러 사는 길을 택할 것이고, 그만
여년에 한번씩 반복해 왔다. 현재는 상
아니다. 수요가 크게 줄거나 공급이 크
방 기준 이율의 인상이 멎고 주택 융자
큼 공급은 여전히 달리게 될 것이다.
승 국면에 있는 바, 이는 2012년도에 시
게 늘거나 둘 중의 한 가지라도 조건이
이자율이 7% 아래로 내려오니 지난 2,3
둘째, 은퇴 연령을 이미 지났거나 바라
작되어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과거의
갖춰져야 불황이 올텐데, 당분간 수요는
주 동안의 주택 시장 양상을 보면, 새로
보고 있는 엄청난 수의 베이비붐 세대가
경험상 적어도 서너 해 전에 하강 국면
줄지 않고, 공급도 수요를 초과할 만큼
나오는 매물들은 하나 같이 한껏 높은
예전처럼 다운사이징(downsizing)—
을 한 번쯤 겪었을 법도 한데 그럴 새도
늘지 않을 것이기에 말이다.
값을 부르는데도 경쟁 속에 금세 계약
즉, 그간 살던 집을 팔고 작은 집, 콘도,
없이 계속 오르기만 해온 것이다. 하강
팬데믹 기간 중 엄청나게 풀린 시중 자
되어 나간다. 금년 중 몇 차례 연방 기준
아파트, 노인 전용 주거 공간으로 옮겨
국면을 건너 뛴 이유는 상당 부분 코로
금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걷잡을 수
이율의 인하가 예상되고 있는바, 주택 융
가는 것—을 실행해야 공급이 늘텐데,
나 바이러스(팬데믹) 사태로 설명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이를 잡기 위해 연
자 이자율도 이에 상응하여 좀더 내리
그러지를 않는다.
있다. 그 때 엄청난 자금이 풀리고 내집
방준비은행(연준)은 2002년 내내 그리
면 내렸지 올라갈 전망은 없으므로, 수
무엇보다도, 근래 사람들의 기대 수명
마련 열풍이 일었던 데다가 주택 차압
고 2003년 3분기까지 연방 기준 이율
요가 공급보다 강한 시장 상황은 속히
이 크게 높아지고, 건강 상태나 활동 능
방지 조치까지 효과적으로 취해진 결과
을 급격히 올렸다. 이에 2002년 봄 당시
바뀔 것 같지 않다.
력에도 별 이상이 없기에 70, 80살이 돼
주택 시장은 불황은 커녕 오히려 호황
3.0% 남짓이던 주택 융자 이자율도 크
공급은 당분간 크게 늘어날 수가 없다.
도 내 집을 스스로 관리하면서 거기 눌
속에 그 시기를 지났다. 그러나, 팬데믹
게 올라 금세 5%, 6% 대에 이르렀다. 그
그 이유는, 첫째, 공급이 크게 늘려면 기
러 산다. 체력이 달리는 경우라도 여차
이 이제 더 이상 큰 변수도 아니고 보면,
러자 주택 수요 감소와 가격 조정을 전
존의 주택 소유자들이 대거 현재의 집
하면 잔디깎기, 눈치우기 등 힘든 일은
언젠가는 분명 불황이 닥쳐 집값이 내
망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시장은
을 팔고 다른 집으로 갈아 타야 하는
큰 돈 안 주고도 맡길만한 전문 업체가
리는 날이 올 것이다. 그게 언제 어떤 계
그 반대로 움직였다. 이자율이 6%를 넘
데, 그럴 유인이 작다. 대다수 기존의 주
많으니, 과거보다 훨씬 많은 은퇴 연령층
기로 올까? 참으로 궁금하지만, 현재로
었어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집은 나오면
택 소유주가 안고 있는 융자는 이자율
이 집을 내놓지 않고 그냥 거기서 산다.
서는 가늠이 잘 안된다. 일단 당분간은
바이어간 경쟁 속에 호가보다 높은 가격
이 3%대, 높아야 4%대이다. 금년 중 그
지난 몇년 간에는 내 집을 팔고 싶어도
하상묵 HANCO Real Estate
그럴 일이 없을 것 같아 보인다. 무슨 근
옮겨갈 작은 집을 찾고 구입하는 게 여
거로 그렇게 보는가?
간 어렵지 않아 그냥 기존의 주택에 눌
오늘과 다음 주 2차례에 걸쳐 이에 관
러 살게 된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런 현
해 이야기한다.
상이 지난 10년, 20여년 계속 심화되어
주택 시장의 불황은 공급이 수요를 초
왔다. 이런 추세가 쉽게 반전될 것 같지
과하는 상황에서 시작된다. 공급이 수
도 않다. <다음 주에 계속>
요보다 많으면 집을 내놓는 사람은 당연
하상묵(610-348-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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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청소년 상담
우리의 보험 앞으로 수리할 업체, 우리가 그동안 지
을 가진 성도들은 고난과 핍박과 궁핍
낼 곳을 준비해주는 업체, 전체 손해액
함을 넉넉히 믿음으로 이기는 삶을 살
을 산정하고 공사할 수 있도록 돕는 업
았습니다. 40절에는 그들이 넉넉한 승리
지난 주일 저녁에 워싱턴 지역에서 1박
체 등과 연락하고 의논하고 결정하는데
를 얻을 수 있었던 단 하나의 이유를 설
2일로 교단 목회자 가족 모임이 있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수습되어가
명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
다녀왔습니다. 성일이와 승하가 그동안
고 있고, 저희가 임시로 지내는 거처에
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이라고
사귀었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
서 사는 일도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예
했기 때문에 그곳에 두고 저희 부부는
어려움을 당하고 보니 그동안 별 생각
비하고 계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세상
늦은 저녁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
없이, 아니 좀 불만을 가졌었던 집보험
에 대해 담대할 수 있었고, 고난과 고통
내가 먼저 집에 들어가고 저는 짐을 챙
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이 많이 생깁니
에 대해 인내할 수 있었고, 환란과 궁핍
기고 있었는데.... 조금 전에 들어갔던 아
다. 야.... 집 보험을 제대로 들어놓지 않
한 삶에 대해서도 감사할 수 있었습니
내가 허둥대며 밖으로 나왔습니다. 빨
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게 됩니
다. 세상에서 당하는 모든 어려움에 대
리 들어가보라고... 큰 일이 났다고 했습
다. 이 정도 집이 망가졌는데.... 고치려
해 하나님께서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
니다. 도둑이 들었나....하고는 들어가봤
면 상상할 수 없이 많은 돈이 들텐데....
운 것으로 보상하신다는 믿음이 있었기
더니 정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2층 세
집을 새로 짓는 것과 비슷하다는데.....
때문입니다. 1세기 고난과 핍박이 일상
면대 아래에 있는 수도관이 터졌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보험 참 좋
화된 초대교회의 성도들에게 이 말씀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터 그랬는
다....는 생각하지 하게 되었습니다. 물 때
위로와 능력이 되었습니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집에서 4시
문에 생긴 모든 손해를 다 보상해주고,
거’로 삼았다고 했습니다. “선진들이 이
이 귀한 복음을 제가 얻은 보험의 혜택
전에 나갔고 10시에 돌아왔으니까.... 그
임시로 지낼 집에 대한 비용도 책임을
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과 비교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좋
사이에 터진 것은 분명하고 그동안 그
진다고 하니 어려움을 만난 중에 오히려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
은 교훈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세상
야말로 콸콸콸 물이 계속 쏟아지고 있
위로가 되고 안심이 되고 있습니다. 지
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사람들이 만든 보험의 제도를 통해서도
었습니다. 2층 침실 바닥에 물이 첨벙첨
난 한 주간 일을 수습하는 중에 보험회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
우리가 어려움을 이기는 힘을 얻는다면
벙했고, 1층 거실에도 발목 가까이 물
사와 접촉을 하면서 우리의 신앙도 이
11:2-3) 선조들 안에 허락된 믿음을 가
이 세상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며 구속하
이 차있었고, 지하 거실에는 이미 천장
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고 이 세상을 바라보니 이 세상이 저
시는 하나님의 복음을 얻은 우리는 어
이 곳곳에서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시냇
히브리서 11장을 우리는 ‘믿음장’이라
절로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
떤 믿음으로, 어떤 가치로 이 세상을 살
가도 아닌데 온 집안에 물 흐르는 소리
고 부릅니다. 믿음을 다양한 말로 설명
로 지음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야 할까요? 세상의 모든 시험과 유혹
가 가득했습니다. 겨우 더 이상 물을 나
하고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는 겁니다. 이 믿음이 그들 안에 견고하
을 이길 수 있는 넉넉한 믿음과 담대함
오지 않게 만들고.... 아내는 친구 집에
즐겨 암송하는 1절에는 믿음을 이렇게
게 자리잡고 있을 때 그들의 가치가 변
으로 오늘을 살고 내일의 가지 않은 길
서, 저는 교회당 사무실에서 잠을 잤습
정의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
하고 삶이 변합니다. 그들의 변화가 11
을 걷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
니다. 다음 날 보험회사에 연락했습니
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장 전체에서 잘 설명되고 있습니다. 그리
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의 보
다. 일단 거처할 곳을 구하라고 하더군
11:1)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선
고 32-40절에서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
증이 되시며 천국으로 인도하는 길과
요. 지난 주간 계속 집을 청소하는 업체,
조들은 그들 안에 허락하신 믿음을 ‘증
했던 그들의 삶을 증거합니다. 이 믿음
문이 되십니다.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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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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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죽을 가능성 낮아졌지만…암 걸린 사람 계속 늘어 ■ 미국 연구진 “암 사망률 점점 낮아지지만 발생률은 증가”
가 가능해졌다. 1975년 유방암 사망률
강암, 간암, 신장암을 비롯해 대부분 암
은 10만명당 48명에서 2019년 27명으
의 발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대
최근 미국 암 환자의 사망률은 꾸준히
하는데 흡연률이 낮아지면서 환자 수
로 약 40%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루스
장암은 1990년대 중반부터 매년 1~2%
낮아지고 있으나, 암 발병률은 높아지고
자체가 감소한 것이 전체 암 사망률 감
에치오니 미국 프레드허친슨 암센터 연
증가해 현재 10만명당 18.5명이 진달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암으
소로 이어졌다는 풀이다. 특히 여성 암
구원은 뉴욕타임즈(NT)와의 인터뷰에
받고 있다. 50대 미만 대장암 환자 사망
로 인한 사망률은 여전히 2위를 차지해
사망률 상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은 치
서 “유방암은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진
률은 1990년대 4위에서 현재 1위로 올
환자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전문
료 기술 발전으로 사망률이 크게 개선
단보다 어떤 치료를 하느냐가 더 중요해
라선 상황이다. 한편, 협회는 암 발생률
가들의 지적도 함께 나왔다. 이 통계자
됐다. 1980년대 암 선고는 ‘사망 선고’와
졌다”고 평가했다. 반면 암 발병 건수는
이 증가하는 정확한 원인은 찾지 못했다
료는 미국 암 협회가 낸 ‘2024 암 통계’
같았으나 최근들어서는 대부분의 치료
오히려 늘고 있다. 전립선암, 자궁암, 구
고 설명했다. 다만 1950년 이후 출생자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들의 높은 비만율과 알려지지 않은 여
17일(현지시각) 미국 암 협회의 통계에
러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혔을
따르면 1991년부터 2021년까지 암 사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진단 기술의
망자 수는 400만명 이상 꾸준히 감소
발전과 과잉진단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사망률 상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유
위 암 일부의 발병률은 오히려 늘어나
방암 환자의 경우 과잉진단 사례가 최대
는 추세를 보였다. 유방암, 췌장암, 자궁
5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체부암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연구진은 “연령, 인종, 성별에 따라 암
1%가량 늘었고, 전립선암, 간암, 신장암,
의 사망률과 발병률에 큰 차이가 나타
인유두종바이러스 관련 구강암은 매년
나는 만큼 환자 관리를 위해 맞춤형 치
2~3% 늘어났다.
료법에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특히 신
협회는 흡연 인구의 감소, 조기 진단·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법의 발전으로 암 사망률이 감소한
팬데믹 기간 중 암 진단과 치료가 감소
것이라 해석했다. 가령 암 사망자수 2위
한 점을 고려했을 때 조속한 대책 마련
인 폐암의 90% 이상은 흡연으로 발생
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건강 칼럼 I Botox bar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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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시술 후 운동해도 될까요? 일 내로 자연 소실된다.
한국어 예약 문의 (646)884-1235
● 시술 후 일주일 동안은 음주나 흡연을 피한다.
보톡스 시술 후 관리는 많은 사람들이
● 지속적인 약물 복용 (항생제, 아스피린,
고민하는 부분이다. 시술 후 관리는 어
비타민 E, 혈압약 등)이나 주사할 부위에
떻게 해야 할지, 시술 후 주의사항은 무
염증이 있는 경우 담당의와 미리 상의한다.
엇인지 이번 컬럼에서 알아보자.
● 사각턱 보톡스 시술 후 딱딱하거나 질 긴 음식(껌, 오징어 등)섭취로 저작 운동을
보톡스 시술 후 운동은 언제 할 수 있나요?
할 경우 유지 기간이 단축될 수 있으니 피
보톡스를 시술 후 처음 4시간은 시술
하는 것을 권장한다.
부위에 압력을 가하지 않는 것을 관장 한다. 보톡스는 주입된 후 시술부위에서
보톡스 시술 후 지속기간을 늘려주는 팁!
이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 등
보톡스 시술 후 지속시간을 길게 해주
으로 인해 혈류량이 증가할 경우 보톡
기 위해 콜라겐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
스가 점점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운동
로 샤워, 태닝 등을 피해 주셔야 하며 너
다.
을 포함한 압력이 가해지는 활동을 시
무 낮은 온도에 노출되는 것도 지양해야
콜라겐은 피부의 구성성분으로 주름과
술 후 4시간 정도는 무조건 피하는 게
한다.
큰 연관이 있는데 콜라겐을 따로 섭취하
좋으며, 운동의 경우 24시간 이후 하는
않으며, 샤워기를 시술 부위에 직접 대
그 외 주의사항- * 시술 후 4시간 동안
면 피부 탄력이나 주름 개선에 도움이
것을 권장한다.
지 않는다.
은 눕지 마시고 않거나 서 있도록 한다.
되어 보톡스 시술 후에 꾸준히 섭취하게
사우나, 찜질방, 태닝- 시술 부위에 자
보톡스 시술 후 바로 누우면 보톡스가
되면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콜라겐 섭취
보톡스 시술 후 주의사항
극이 가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중
시 주의할 점은 흡수가 잘 되는 저분자
세안-가벼운 세안 및 샤워, 화장은 시
요하다. 또한 보톡스는 고온이나 급격한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시술 부위를 누르거나 문지르는 등 자
술 1-2 시간 후부터 가능하다. 세안이나
온도변화에 약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줄
극을 주지 않는다.
는 것이며,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
샤워 시 시술 부위를 심하게 문지르지
어들 수 있다. 따라서 사우나, 뜨거운 물
● 시술 후 약간의 멍이 생길 수 있으나 1주
은 콜라겐을 섭취해야 한다.
콜라겐펩타이드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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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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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 부츠 좋아하다 어글리 foot 만들어요 추운 겨울 날씨 찬 바람에 우리의 몸은
다. 또한 같은 부츠를 며칠씩 연이어 신
또한 목욕탕, 찜질방, 사우나 등 온도와
겨울에는 무좀이 있으면서 발 뒤꿈치
자연스럽게 따뜻한 것들을 생각하기 마
으면 더 눅눅해져서 발 건강에는 좋지
습도가 높은 장소는 무좀이 전염되기
가 두꺼워지고 갈라지는 경우가 많다.
련이다. 목에는 머플러 손에는 장갑, 그
않으니 다른 신발과 번갈아 신는 것이
쉬운 장소이므로 특별히 주의하자. 혹시
피지선이 없는 발바닥이나 신발과 마찰
리고 발에는 따뜻한 부츠나 요즘 유행
바람직하다. 땀에 젖은 양말은 자주 갈
라도 피부병이나 무좀환자로부터 떨어
이 많은 발뒤꿈치는 굳은 살이 생기고
하는 어그 부츠를 신는 사람들을 볼 수
아 신어 발이 축축한 상태에 놓이지 않
져 나온 각질로 인해 감염될 수 있기 때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증상이 심해지면
있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따뜻
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문.
오히려 잘 벗겨지지 않는 두꺼운 각질층
하게 해준다고 해서 마냥 좋아할 것은
이 형성돼 갈라지고 피가 나기도 한다.
아니다.
이때는 유레아 성분이 들어있는 보습제
일반적으로 무좀은 여름철 성인 남성
를 듬뿍 바르고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
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눈•비
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과를
가 잦은 날씨에 어그 부츠를 신는 여성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도록 하자.
에게 많이 발생한다. 무심코 신은 신발
건강한 발을 위해서는 족욕을 하는 것
이 곰팡이 질환인 무좀의 원인이 될 수
도 큰 도움이 된다. 족욕은 피로를 풀어
있다는 사실. 젖은 어그 부츠를 제대로
줄 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좋은 것으
관리하지 않으면 덥고 습한 기운으로 인
로 알려져 있다. 40℃ 정도의 따뜻한 물
해 부츠 안에 곰팡이균이 번식할 확률
에 10~20분간 발을 담근 후 굳은살과
이 높아진다.
각질이 부드러워졌을 때, 스크럽제를 이
어그 부츠는 건조하고 깨끗하게 유지
용하거나 버퍼를 이용해 각질을 긁어낸
해야 무좀을 예방할 수 있다. 외출 후에
다. 그 후에는 엄지 손가락으로 발바닥
는 부츠 속을 말려주고, 신문을 뭉쳐 발
을 가볍게 마사지하며 발가락 사이사이
부분에 세워 놓으면 신발도 건조되고 발
에 자극을 준다. 각질이 심한 부분을 중
냄새도 제거되니 일석이조. 신발장 안에
심으로 크림이나 로션을 충분히 발라주
보관하기 보다는 환풍이 잘 되는 곳에
면 까칠까칠한 발이 아닌, 매끄럽고 촉
두어야 땀과 습기가 마르는데 도움이 된
촉한 발이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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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어릴 때 무
액취증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특이한
른 귀지가 있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냄새가 나며, 뿐만 아니라 속옷의 겨드
는 사춘기 이후에 액취증 증상이 나올
랑이 부위도 노랗게 착색되는 경우가 많
가능성이 많습니다.
습니다. 이는 일반 땀이 대부분 수분으 로 이루어져 있는 것과는 달리 아포크
3. 발한검사
린 땀에는 지질, 중성지방, 지방산, 콜레
(iodine-starch test, Minor test)
스테롤, 철분, 형광물질, 색소 등의 여러
양쪽 팔을 벌린 후 겨드랑이에 Minor
가지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용액을 바르고 약 5 분간 건조시킨 다음 전분을 얇게 바른 후 양쪽 겨드랑이에
액취증
■ 진단 및 검사
백열전구 2개를 50cm 거리에서 3분간
일반적으로 냄새에 의한 진단, 발한검
비추어 땀이 나게 합니다. 땀이 난 부위
사에 의한 진단, 귀지에 의한 진단 등으
는 하얀 전분이 흑갈색으로 변하게 됩니
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
1. 냄새에 의한 진단
4. 기타 진단
간단히 체취의 정도를 알기 위해서는
기타 진단으로 조직 생검에 의한 진
목욕 후 약 2시간 경과 후에 주로 사용
단, 시험절개에 의한 진단, Atropine-
■ 개요
대개는 땀샘 중에서 아포크린선의 과
하는 팔의 겨드랑이 밑을 거즈로 문지
oxytocin법, 땀 분비량 측정법이 있습니
액취증은 겨드랑이 부위의 땀샘의 이
다 혹은 이상분비로 인해 “암내”라고 불
른 다음 전방 30cm 거리에서 거즈의 액
다.
상으로 특이한 냄새를 유발하는 상태를
리는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발생하는
취를 맡을 수 있으면 수술적 또는 비수
말합니다.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는 땀샘에서 분비
술적 치료가 필요한 액취증이라 진단할
■ 치료
액취증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된 땀이 피부의 각질층을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액취증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는
한테도 불쾌감을 줄 수 있고 사회생활
고 이 약한 각질층이 세균에 감염되어
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일컫는 말로 “취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 냄새
2. 귀지에 의한 진단
• 액취증 냄새(암내)로 인해 사회생활에
한증”, “겨드랑내” 혹은 “암내”라고 이
가 심하게 나는 경우도 이런 원인에 의
암내 환자의 귀지가 젖어 있는 경우가
영향을 받는다.
야기 합니다.
합니다.
많으므로 귀지가 물 귀지인지 살펴보는
• 다른 사람으로부터 액취증 냄새가 난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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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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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써 아포크린선의 분비물이 지방산을 형
• 티슈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운 후 5분
성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있습니다. 1. 보존요법
후에 냄새를 맡아보아 역겨운 냄새가 난 다.
3) 항생제 연고의 사용
1) 전기 제모술
• 흰옷을 입으면 저녁 무렵 겨드랑이 부
네오마이신이나 젠타마이신 크림을 사
액취에 대한 영구 제모술은 겨드랑이
위가 노랗게 변해있다.
용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
털을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을 목적으로
• 겨드랑이가 축축하게 젖어있거나 귀지
다.
합니다. 전기 응고에 의한 영구 제모술
가 축축하게 젖어있다.
이 암내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은 모근뿐
• 가족 중에 액취증 증세를 보이는 사람
4) 방취제(deodorant)의 사용
만 아니라 모근 주위의 아포크린선까지
이 있다.
향수를 첨가함으로써 불쾌한 냄새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심
• 증상은 심하지 않지만 치료를 원한다.
덮어 감추는 Masking방법과 불쾌한 취
한 액취증 환자와 땀샘제거를 주로 해야
기 그 자체를 제거하는 소취 혹은 탈취
하는 환자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 액취증의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치료-약물 치료
2) 레이져 제모술
1. 국소 약물 요법
5) 이온교환 수지제의 사용
Laser에 의한 영구제모술은 선택된 파
(BTA) 사용으로 액와부(겨드랑이)의
(topical pharmacologic therapy)
암모니아와 지방산을 흡수하는 방법입
장의 레이저를 조사하면 모낭을 영구적
땀 분비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액취증을
니다.
으로 파괴시켜 영구제모를 일으킬 수 있
줄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치료효과
습니다.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레이저는
가 3∼6개월로 짧으며 효과에 비해 시
1) 지한제의 사용 에크린발한을 억제하는 물질이며
■ 치료-비약물 치료
수십 배 긴 광선조사시간을 지닌 루비레
술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단기
Aluminim chloride hexahydrate 20%
비수술적 요법의 목표로는 아포크린선
이저(694 nm),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
간 땀이나 액취증을 줄일 목적으로 사
in anhydrousethyl alcohol이 현재 사
의 분비 억제, 피지선, 세균의 증식 억제,
(755 nm), 광파장 레이저, 다이오드 레
용하는 경우, 예를 들면 결혼식, 면접 등
용되고 있는 것 중 가장 안전하고 효과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는데 있습니다. 겨
이저(800 nm) 등으로 많은 종류가 이미
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적인 국소 도포제이고, 대부분의 환자치
드랑이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판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료에서 첫 번째로 시도하는 치료법입니
겨드랑이 털을 깍고 항상 짧게 유지합니
다.
다. 또한 통풍이 양호한 의복을 착용하
3) 보톡스 국소주사법
이온삼투요법은 수용성이온 용액과 접
2) 산화방지제의 사용
며, 자주 목욕과 샤워를 하는 것이 효과
땀샘의 분비와 관련된 아세틸콜린
촉된 상태에서 환자의 손바닥, 발바닥
Vit E 등의 산화방지제를 사용함으로
적이며 이로써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의 분비를 억제하는 보툴리늄독소A
또는 겨드랑이에 직접적으로 전류를 흐
4) 이온영동요법(iontophor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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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수술의 초창기의 수술방법으로
며, 수술시간이 짧고, 보기흉한 반흔이
1. 악화인자
피부를 완전히 제거하여 액취증을 없애
나 어깨부위 운동장애가 나타나지 않는
젊은 성인에서 잘 생기고 여름철에 더
는 방법입니다. 너무 많은 피부를 제거
등의 장점이 있어 좋은 방법으로 생각됩
심하며 동양에서는 가족력을 보이는 경
하므로 겨드랑이에 심각한 흉터를 남기
니다.
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20%정도
거나 흉터에 의한 구축이 심한 경우엔
는 유전과 상관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어깨와 팔의 움직임이 제한을 받을 수
(2) 초음파 지방흡입법
운동 후에 증상이 심해지며 정신적인
있습니다.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20kHz 이상의 초음파 영역의 고주파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수술법입니다.
로 전후로 진동시켜, 그 진동에 의한 물 리적인 충격으로 조직을 파쇄하여 생리
2. 호발인자
2) 피하조직 삭제법
식염수에 의해 유화된 조직이 흡입됩니
남자보다는 여자가, 마른 사람보다 뚱
(1) 수공법(수술용 가위를 이용한 방법)
다.
뚱한 사람에서 잘 발생합니다.여성에서
절개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는 생리 직전에 아포크린선 기능이 가
단일 절개법으로 겨드랑이 주름선과 평
(3) 고주파 지방흡입법
장 왕성하며 월경 기간 중에는 분비 기
행하게 4cm 정도 절개하고 모근을 아포
고주파지방 흡입기를 이용한 액취증
능이 감소합니다. 폐경기 이후에는 거의
르게 하는 방법으로 발한을 억제합니
크린 땀샘과 함께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수술법은 암내를 유발하는 땀샘이 존재
기능이 소실됩니다.
다.
7일 정도 팔의 운동이 제한되지만 재발
하는 겨드랑이 피하 지방층을 고주파에
서양인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의 액취
의 빈도는 가장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
너지로 골고루 파괴한 후 해당 땀샘 조
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치료의 대상이
5) 자외선 조사법
암내가 강한 환자에서는 피지선을 동시
직층을 지방 흡입기로 빨아내는 방법입
되지 않습니다. 한국인의 경우는 10%
자외선 조사에 의해 피부의 세균을 죽
에 절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드랑
니다. 직접 보고하는 방법보다는 재발률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
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땀에 대
이 털이 남아있기를 희망하는 환자의
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습니다.
해서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경우는 피지선을 제거해서는 안 됩니다. 4) 교감신경차단술
3. 예방법
6) 방사선요법(radiation therapy)
(2) Inaba법(Inaba가 고안한 면도기를 이
액와 다한증의 일차적인 치료로 인정
• 샤워를 자주하여 청결을 유지합니다.
지금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용한 방법)
받고 있으나 액취증에는 일부 개선효과
•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겨드랑이에
피하조직면도기를 이용하여 액와부의
만을 보입니다.
파우더를 뿌려주는 등 겨드랑이 부위를
7) 전신치료(systemic therapy)
한선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은 Inaba에
객관적인 증상보다도 환자 자신으로부
의해 면도기가 고안된 이래 비교적 많이
5) 혼합법
• 천연섬유의 속옷을 자주 갈아입습니
터의 정신적인 호소가 심한 경우에는 환
이용되고 있습니다.
상기 3가지 방법을 혼합하여 수술하는
다.
방법입니다.
• 약용 비누(세균을 세척), 향료(방취제)
자를 신중하게 진찰하고 적절한 치료방
건조한 상태로 유지합니다.
침을 결정합니다. 국소약물요법이나 전
3) 피하조직 흡입법
신약물치료 및 정신치료를 고려해야 합
(1) 소파 지방흡입법
6) 기타 방법
• 소독제를 바르는 것도 일부 도움이 됩
니다.
지방흡입기를 사용한 액취증 치료는
CO2레이저를 이용하거나 내시경 하에
니다.
아포크린샘의 완전한 제거가 힘들어 재
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털이 많을 때에는 제모를 하거나 면도
2. 수술요법
발의 가능성이 있으나, 남아있는 피부를
1) 피부절제법
최소한 얇게 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으
를 사용합니다.
를 합니다. ■ 위험요인 및 예방
• 수면을 충분히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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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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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마운팅 하는 이유 및 교정 방법 강아지를 키우는 견주라면 마운팅을
방법 마운팅은 위같은 제각각의 이유가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수컷
있기 때문에 섣불리 ‘문제행동’이라고 판
강아지를 키운다면 자주 마운팅을 하는
단할 필요는 없다.
모습에 걱정이 될 때도 있을 것이고, 암
마운팅 행위를 하는 상황, 강아지의 기
컷 강아지를 키운다면 어느 날 마운팅
분에 따라서 ‘문제행동’이거나 ‘자연스러
을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한다.
운 행동’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
성별을 불문하고, 마운팅 행위에 대처하
운팅 자체를 문제라고 생각하며 혼내는
기 위해서는 그 행위가 지니는 의미를
것은 지양하되, 지속적인 행동장애성 마
알아야 한다. 강아지가 마운팅을 하는
운팅을 한다면 교정을 할 필요가 있다.
이유와 교정의 필요성 및 그 방법에 대
중성화 중성화는 특히나 발정기에 마운
해서 알아보자. 마운팅을 하는 이유 성
팅 행위를 하는 암컷 강아지의 행동을
적인 의미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 마
교정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에,
운팅은 종종 성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
수컷의 경우는 습관성 마운팅이 많기
때는 치켜세운 꼬리, 발로 긁는 행위, 뒷
때문에 중성화를 한다고 마운팅 행동이
다리는 세우고 앞다리와 머리는 숙이는
교정되는 비율은 높지 않다.
플레이 바우 등과 같은 ‘상대를 유혹하
마운팅 상황에 관심 돌리기 보통 강아
고자 하는 몸짓’과 함께 이뤄진다. 나랑
지들은 마운팅을 하려고 할 때 보이는
놀자 반면에, 성적인 의미가 아닌 마운
신호가 있다. 헐떡거림, 낑낑거림 혹은
팅 행위도 있다.
손으로 상대 (혹은 물체)를 발로 긁는
강아지는 어린 시절 사회화 과정을 거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준비행동을 보일
치며 다양하게 노는 방법을 배운다. 그
열정리 방법이다.
다. 행동장애 스트레스 환경에서 보이는
때 장난감이나 ‘앉아’등의 지시를 내리
런데, 이러한 사회화과정이 부족하면 놀
암컷의 경우, 태아기때 남성화가 이루
지속적인 마운팅은 자제하기가 어려운
며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면 마운
자는 의미를 지니는 행위를 ‘마운팅’으
어진 경우 발생하게 된다. 태아기 남성화
행동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과도한 마
팅 행동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마운팅
로만 익히게 된다. 따라서, ‘나랑 놀자~’
는 같이 뱃속에 있는 새까 강아지들이
운팅을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일상생활
무시하기 강아지가 관심 부족으로 마운
고 표현할 때 마운팅을 하는 경향이 생
수컷이 많을 경우에 호르몬이 유입되면
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
팅 행위를 한다면, 그 행위를 철저하게
긴다. 스트레스, 흥분 모든 강아지가 그
서 일어난다. 운동량, 관심 부족 강아지
한 교정을 받아야 한다. 건강상 문제 성
무시해보자. 마운팅을 해도 자신이 원하
런 것은 아니지만 긴장감이나 흥분도가
는 운동량 혹은 관심이 부족할 때도 마
별을 불문하고 마운팅을 야기하는 질병
는 것을 얻지 못 한다면 동기를 잃게 되
높아지면 마운팅을 하기도 한다. 주로
운팅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도 있다.
기 때문이다. 동시에, 마운팅은 무시한다
새로운 강아지나 사람과 만났을 때 하
것을 얻지 못 하였을 때 이를 표현하기
요로감염증, 요실금, 지속발기증, 피부
고 하더라도 충분히 운동량을 채워주고
는 마운팅이 해당된다. 서열정리 암컷이
위해 마운팅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
알레르기가 대표적이다. 따라서, 마운팅
관심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든 수컷이든 상관 없이 강아지끼리 만났
럴 때에는 혼내기보다 강아지가 원하는
행위를 지속한다면 건강적 문제는 아닌
경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
을 때 마운팅을 하는 것은 대표적인 서
것이 있는지 주의깊게 보는 것이 필요하
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운팅 교정
다.
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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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것! 박진희 / 샬롯 제일 장로교회 집사
옮겨 그곳에 두고 이리저리 옮기며 자리
세일가격으로 구입하여 두 아들과 깔고
이를 할까 고민하다 일단 아침 일찍 꽃
를 잡으니 어느새 몇시간이 지났다.
우리 모두는 행복해했다.
을 파는 “트레이 조” 에 발을 들여놓으
나의 하루를 뒤돌아보며 생각에 젖어
너무 힘을 쓴 것 같아 쌍화탕을 따뜻하
아버지의 빈 자리,,, 를 채워왔던 아들
니 예쁜 꽃들이 나를 반긴다. 겨울에 아
든다.
게 데워 몸살 약과 함께 먹고 잠자리에
들이 새삼 고맙다. 다음은, 온전히 내 몫
름다운 꽃 헬레보루스( 크리스마스 로
평상적이라면 각자 자기의 일터에서 하
들었다. 그 후에는 제법 높은 책장을 나
인 베란다 정리이다.
즈)절화를 하지 않고 화분 채 놓고 뒤에
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옷도 갈아
눔 한다고 해서 막내아들과 함께 가지
큰 냄비, 들통, 김치통들과 가스통 아이
는 흰 국화와 빨간 카라를 꽂으니 색의
입지 않은 체 저녁을 차리고 설거지를,
고 와서 주차장에 놓고 온 식구들의 신
스박스 같은 것들이 즐비한 그곳 아무
조화가 아름답다.
다음날 도시락 준비를 위해 준비해 놓고
발을 정리하고 이 참에 주차장 정리를
튼 말 끔이 치우고 나니 남편 없는 일주
아무도 없는 텅빈 성전에 꽃을 놓으니
남편과 가장 편안한 자세로 드라마 한
하였다. 깔끔한 것을 보니 이 뿌듯함이
일 저녁이 후딱 지났다.
감동이 밀려온다.... 가슴이 콩 탕 콩 탕
편을 보고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라니... 다음날은 미리 봐 두었던 카펫을
토요일, 주중에 어떤 꽃으로 성전 꽃꽂
뛴다.
들었을 텐데,,, 남편이 부재중인 요즘은 오히려 더 바쁘다. 저녁마다 그동안 눈 에 거슬렸던 곳들을 정리? 혹은 청소를 하기 때문이다. 먼저는 가장 신경 쓰이 던 곳 들어오는 현관입구,,, 예전 코로나 때 시간이 많으므로 화 초 유투버를 한다고 너무 많은 화초들 을 키울 때 화초들 물 준다고 마루를 다 망가트려나 온통 마루가 들고일어나 겨 우 조각 카펫으로 가려 났던 곳을 정리 하 고픈 마음에 혼자 일을 저질렀다. 자 리잡고 있었던 작은 식탁을 옮기고 화초 여러 개를 그 위에 놓고 조각 카펫을 거 둬내고 응접실에 깔려 있던 큰 카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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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AN 26.2024-FEB 1.2024
교육
주간필라 JAN 26.2024-FEB 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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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시험 디지털로…방식 쉬워지지만 평가 척도는 그대로
■
적응형으로 각자 난이도 달라 ▪ 시험 시간 짧아지고 지문 줄어 계산기 수학과목 내내 사용도 ▪ 시험 결과 며칠만에 알 수 있어 대입 표준시험 SAT의 위상이 옛날과
▶대학에서 SAT 어떻게 사용하나
다르다.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꾼 대학이
SAT는 고교생의 ‘대학 진학 준비’를 예
워낙 많기 때문이다.
측하기 위한 객관식 시험이다. 지원자
캘리포니아 주립인 UC는 이미 SAT와
의 합격 결정을 내리기 위해 많은 입학
ACT를 지원서에서 완전히 삭제했다. 그
사정관은 성적 , 과외 활동 , 추천서, 에
럼에도 사립 명문대학를 희망하는 지원
세이 외에도 학생의 표준 점수를 확인
자들은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한다. 비영리 교육 회사인 칸아카데미
최근 SAT의 변경 사항을 알아보자.
(Khan Academy)의 창립자이자 CEO
SAT의 수학과목 시험중에는 예전과
인 살 칸(Sal Khan)은 “수험생은 ACT
달리 시험 내내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
나 SAT 점수 자체가 아니라 그 이상으
다. 특히 계산기를 소지해도 되고 시험
로 평가돼야 한다”며 “대학 입학 사정
장에 힘이 실리면서, 1900개 이상의 미
다. 개편에도 불구하고 SAT는 1600점
에 내장된 데모스 계산기를 사용해도
관들도 이에 동의한다. 하지만 대학마다
국 4년제 대학이 2024년 가을 입시에서
만점을 유지하며 읽기, 쓰기, 수학의 세
된다. [데모스 계산기의 화면 캡처]
평가시스템이 다른 것이 현실이다. 그래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결정했던 것이다.
과목 영역과 관련된 능력을 계속 테스트
SAT시험장에서 두근두근하며 제출했
서 SAT와 같은 시험은 적어도 대학 공
던 답안지를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부가 준비가 돼 있는지 표준화된 정보
□ SAT 변경 사항
된다. SAT는 이제 몇 가지 다른 수정
를 제공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물론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2023년에 전 세
사항과 함께 디지털화 됐다.
일부 대학은 입학 사정과정에서 표준화
계적으로 3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채택
▶ 디지털 방식
해외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에게
된 시험 점수를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
한 새로운 디지털 방식 외에도 SAT에
새로운 디지털 시험은 적응형이다. 즉,
2023년에 처음으로 새로운 방식이 도입
다. 많은 학생이 팬데믹으로 인해 시험
대한 다른 조정 사항에는 시험시간 단
학생들이 일련의 시험 문제를 어떻게 수
됐다. 이런 방식은 2024년 3월 9일까지
응시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또한
축, 수학 시험 전체에 그래프 계산기를
행하는지가 후속 시험 문제 세트의 난
미국에서 제공되지 않는다.
테스트 결과에서 인종적 차이가 잘 알
허용했고 시험 결과를 더 빠르게 제공한
이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SAT 및 기타 표준화된 AP시험 등을
려져 있다. 이에 따르면, 이런 표준 시험
다.
이런 방식은 다른 대규모 테스트에 사
관장하는 칼리지보드는 SAT를 치르는
이 대학 진학 격차를 확대한다고 많은
일선 고교 카운슬러들은 이런 변화를
용된다. 결과적으로 훨씬 더 짧은 시간
것이 어떤 것인지, 학생들에게 SAT를
사람이 말한다.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의 테스트가 가능하며 문제 문항의 보
제공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학생
2020년 학년에서 백인 학생의 거의
큰 변화이며 학생들에게 유리한 변화라
안을 향상시킨다.
과 교육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들었다. 또
60%와 아시아 학생의 80%가 수학에
고 보고 있다.
디지털이지만 집에서 치르는 시험은 아
한 신뢰성, 스트레스 및 시험 시간으로
서 대학 준비 기준에 도달한 반면, 흑인
대학은 점점 더 선택적 사항으로 변경
니다. 시험은 수업 시간이나 주말에 감
인한 요소를 고려해 이러한 방식으로의
학생의 1/4 미만과 히스패닉 학생의 1/3
하므로서 SAT를 적절하게 유지하며 학
독관의 감독 아래서 치르게 된다. 하지
디지털 변경이 진행되고 있다.
미만이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이런 주
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
만 이제 수험생은 자신의 노트북이나
한다. 중요한 SAT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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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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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을 가져오거나, 학교에서 지급한
이전 SAT에서는 수학 섹션을 비계산
▶ SAT 변경 사항의 영향
구현했다. 그러나 SAT가 온라인으로 전
장치를 사용하거나, 혹은 칼리지보드에
기 부분과 계산기 부분의 두 부분으로
SAT는 그동안 큰 부담이 되는 시험으
환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새로운 변경
서 제공한 기기를 빌릴 수 있다.
나누었다. 이제 전체 수학 부문에서 계
로 간주됨에 따라 많은 학생이 좋은 성
사항이 시험 접근 및 불평등 문제를 해
또한 디지털 테스트는 광대역 사고나
산기 사용이 허용된다.
적을 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꼈다. 칼
결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
정전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학
수험생들은 자신의 그래프 계산기를
리지보드에 따르면 2021년 11월 디지털
분하다.
생들의 시험 결과는 분실되지 않도록
가져오거나 디지털 시험 화면에 내장된
버전의 파일럿 출시에서 참가자의 80%
일부 전문가들은 디지털 형식이 시험
설계 됐다.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전문가들은
가 새로운 방식이 종이 테스트보다 ‘스
시간 단축, 제공된 장치 및 도구, 테스트
이것이 시험 당일 장벽을 줄여 준다고
트레스가 덜하다’고 느꼈다.
날짜의 잠재적 유연성으로 인해 접근성
▶ 시험시간 단축
말한다.
다시 말해서 시험은 수험생들이 읽기,
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예측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과 교사 모두에
평균 가격은 $100에서 $200 사이이므
쓰기, 수학 영역에서 배운 내용과 할 수
도심 지역이 아닌 수험생들의 경우 시
게 시험 시간은 더 짧아진다.
로 모든 학생이 그래프 계산기를 구입할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데만 집중할 수
험 기회가 상당히 적었다. 특히 기존 시
시험 시간은 3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있는 것이다.
험 시간의 길이와 시험 시설을 준비하고
테스트와 관련된 많은 스트레스 등이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 등 관리의 어
축된다. 그리고 디지털 방식 덕분에 감 독관은 더 이상 기표지 같은 시험 자료
▶ 빠른 점수 결과 제공
모두 사라져 버리게 된다.
려움이 포함된다. 이런 이유로 시험 감
를 포장하고 정리하고 발송하는 일을
시험 결과를 얻기 위해 몇 주를 기다리
스트레스만이 시험을 방해하는 유일한
독관의 업무가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할 필요가 없다.
지 않고 학생들은 며칠 만에 디지털 시
장애물은 아니다.
이제는 행정 시간이 단축되고 처리해야
질문도 더 간결해졌다. 예를 들어, 긴
험 점수 보고서를 받게 된다. 그동안 대
SAT는 오랫동안 형평성에 대한 비판
할 서류 작업이 적어진다. 도심 이외의
읽기 구절은 짧은 것으로 대체된다. 각
입 지원서에 넣기 위해서 시험일을 여유
을 받아왔다. 시험 등록과 관련된 비용
지역에서 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더 많아
지문에는 여러 문항이 아닌 단 하나의
있게 따져봐야 했던 수험생들은 보다 더
으로 인해 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항만이 주어진다.
편리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시
위해 시험에 재응시하는 기회가 제한될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
시험은 수험생이 읽고, 이해하고, 분석
험 결과 보고서에는 일반적으로 백분위
수 있다. 일부 학생들은 경쟁 우위를 확
가 개별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하고, 질문에 답하는 데 필요한 풍부한
수 순위와 학생 점수 분석이 포함된다.
보하기 위해 고가의 SAT 개인지도 과정
기존 인종 격차를 해소할 것인지 말하기
텍스트를 제공해야 맞지만 이러한 디지
또한 4년제 대학과 장학금 기회에 대한
을 수강할 수 있지만, 많은 학생은 훨씬
에는 너무 이르다며 주저하고 있다.
털 시험에서는 기기의 한계 때문에 어려
정보도 제공했다.
덜 준비한 채 시험에 응시한다.
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새로운 방식에 따라 칼리지보드는 지
칼리지보드는 수년에 걸쳐 이러한 문
▶ 변화에 대비하는 방법
역 커뮤니티 칼리지, 인력 교육 및 직업
제 중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준비
학생들은 전국 시험 프렙 회사, 개인 교
옵션에 대한 리소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리소스, 수수료 면제 및 주중 테스트를
사 및 자율 학습 온라인 리소스를 포함
▶ 계산기 사용 허용
교육 하여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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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명 중 7명, 국가정체성에 출생지 중요”
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Desmos 계산기 사용 방법에 익
■
숙해질 것을 조언했다. 그래프 계
한국인은 국가정체성 형성에 출생지를
산기를 갖고 있는 학생들은 어느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도 이점을 누리게 된다. 통합
18일 퓨리서치센터가 발표한 ‘국가정체
Desmos 가상 계산기 (desmos.
성에 미치는 요인’ 23개국 인식조사에서
com/calculator)는 독립형 그래프
한국인은 언어(91%), 관습·전통(88%, 이
계산기보다 확실히 뛰어나고 사용
하 전통), 출생지(69%) 응답을 보였다. 언
국(41%), 프랑스(40%), 네덜란드(38%) 등
(81%), 출생지(58%)의 응답률을 보여 대
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어를 가장 중시한 점은 다른 국가와 유사
OECD 가입국은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부분의 응답자가 언어를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방식 변경에도 불구하고
했으나, 전통, 출생지는 달랐다. 출생지 중
스웨덴 응답자의 81%는 출생지가 중요하
고 봤다. 한국(91%)은 헝가리, 네덜란드,
수험들은 대학 입학 시험으로 SAT
요도에 인도네시아·멕시코(각 91%), 케냐
지 않다고 봤다. 퓨리서치는 이민자가 적
인도네시아(96%), 프랑스(95%), 폴란드
를 자동으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89%), 아르헨티나(86%), 폴란드(84%), 나
은 국가일수록 출생지를 주요하게 본다고
(94%), 멕시코(93%), 독일, 이탈리아, 스웨
전문가들은 말한다. 자신에 맞는
이지리아(76%)에 이어 한국(69%)은 7위
분석했다. 타국서 지지 정당별로 출생지
덴(92%)에 이어 10위다.
적합성을 결정하려면 SAT와 ACT
다. 일본 40세 이상의 성인(61%)은 출생
중요성 응답률이 갈린 것과 달리, 한국의
퓨리서치는 비중이 가장 적은 미국
모두에 대한 연습 시험을 치러야
지를 주요하게 인식해 젊은층(18~29세,
경우 좌파(65%)와 우파(73%)가 단지 8%
(78%)도 10명 중 8명은 언어를 중요하게
한다. 디지털 SAT의 더 짧고 느린
26%)보다 높았지만, 한국보다 낮다.
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미국(36%),
본다고 해석했다. 특히 미국의 우파(90%)
속도의 방식이 더 편안하다고 생각
퓨리서치는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
영국(30%), 네덜란드(26%), 그리스(25%),
는 좌파(58%)에 비해 영어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모든 종
(GDP)이 낮은 국가들이 출생지를 중요하
이탈리아(24%) 추세와 다르다.
답했다. 조사는 지난해 2월 20일부터 3
류의 기술적이고 개인적인 이유로
게 봤다고 분석했다.
대다수 국가서 전통이 중요하다고 응답
월 22일까지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
실제로 ACT에 비해 더 높은 점수
멕시코·폴란드를 제외하면 상위 7위권
했고, 한국(88%)은 인도네시아(95%), 헝
로 취합한 2만4674건의 데이터를 토대로
로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
중 OECD 가입국도 없다. 미국(60%), 일
가리, 폴란드, 멕시코(91%)에 이어 5위
했다. 조사국별로 대면, 온라인 패널 대상,
는다.
본(55%), 스페인(53%), 캐나다(33%), 영
였다. 23개국 집계 결과 언어(91%), 전통
전화 조사 등 방식은 다르다.
칸 아카데미는 웹사이트에서 무료 연습 시험, 비디오, 테스트 전략을 제공한다. 한 편 또 다 른 전 문가 들 은
퓨리서치 23개국 국민 인식조사 한국인 출생지 중시 경향 짙어 전체로는 언어·전통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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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한국전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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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달라지는 동물의 띠 이야기 으로 한 해를 살아가기를 권한다. 하지
역, 토목, 건축, 기계설비 등이 있는데 타
오전 7시 부터 오전 9시까지, 방위는 동
만 사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심적으로
고난 띠가 세고 언변이 좋기 때문에 우
남동, 달은 3월, 계절은 3월 청명에서 4
쫓기는 한 해가 될 수도 있다.
두머리와 성공의 기운을 많이 가지고 있
월 입하 전까지다. 음양은 양에 해당하
2024년은 용띠의해 이다. 십이지신중
자신을 믿고 자존감을 잃지 말고 잘 버
다. 다만 인복이 넘치는 용띠 남성에 반
고 대응하는 서양 별자리는 백양좌에
다섯번째인 용(진)띠는 상상속의 동물
티고 이겨 나가야 하는 갑진년이다. 나
해 용띠여성은 부도덕이 없거나 챙겨야
해당한다.
이지만 나머지 11개 동물의 형상을 모
스스로를 사랑하고 무엇이든지 이뤄낼
할 것들이 많아 풍파가 있을 수 있다.
용띠는 기가 세고 분노하기 잘하며 후
두 담고 있으며 최고의 위엄을 가지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꼭 지키고 살아야
성경 말씀을 믿는 기독교인들에겐 띠
퇴할 줄 모르는 기질이 있다. 일단 어떤
있다. 필자도 용띠해에 태어나서 은근히
한다. 흘리는 땀 만큼 얻어낼수 있다는
이야기가 근거 없는 황당한 이야기로 들
일에 매달리면 끝까지 일을 관철시키는
용의 자존심을 갖고 있다.
신념으로 살아야 한다. 시기와 질투도
릴 수 있겠으나 옛조상들의 오랜 경험에
돌파력과 결단력이 강하다. 용띠생은 도
갑진년 청룡의해에 용띠는 날삼재가
받을 수 있으니 넓은 아량을 품는다면
서 나온 새해 풍습 혹은 오래전부터 내
량이 크며 생명력이 넘치며 끈임없이 앞
되어 복 삼재가 될수도 악 삼재가 될 수
다 내사람이 될 수 있는 한해이다.
려오는 전통문화의 한면으로 이해하게
으로 전진하는 기질이 있다. 그러나 독
도 있다.
용띠는 하늘과 땅, 물을 모두 아우르는
되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선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며 독단적이고
2024년 갑신년 용띠는 본인의 띠에 본
동물로 다재다능한 재주를 타고 났다.
용띠는 12띠중 다섯번째 띠로 진년생
변덕스러우며 요구하는 것도 많고 무모
인의 해가 돌아왔다고 해서 무조건 운
맞는 직업으로는 무
을 가르킨다. 진시는
한 성격도 지니고 있는 약점도 있다. 또
엄종렬 미주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
수대통 하는 것은 아니다. 올해 용띠는
자존심이 강하고 배타적이며 매우 직선
날 삼재로 나가는 삼재인데 꼭 삼재가
적인 용띠생은 인생의 초기에 자신의 의
꼈다고 해서 나쁜 것도 아니니 걱정할
지를 확고히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
필요는 없다.
신과 마찬가지로 높은 기준과 완벽성을
날 삼재에 운이 들어오면 더욱 대박이
요구한다. 너무 자존심이 강해서 남에
나는 시기를 맞게 된다고도 한다. 다만
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며 너무 확신
2024년은 용띠에게 돌다리도 두들겨
에 차서 일처리에 있어서 어떤 여지를
서 가야 하는 신중한 해가 된다고도
남겨놓는 법이 없다. 너무나 앞으로
봐야한다. 갑진년에 용띠분들에게는
전진하려는 경향이 강해서 뒤와 옆을
성취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마음가짐
돌아볼 줄 모른다. 너무 곧아서 거짓
이 필요하다. 내 자신의 가치를 높이
말을 하지 않는다. 좋은 점이 많은 만
는 한 해로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큼 결점도 많지만 용띠생의 광채는 모
수 있다. 계획하고 이루고자 하는 것이
든 사람들에게 빛을 비춘다. 그는 좀스
있다면 뒤로 물러서지 말고 요행을 바라
럽지도 않고 인색하지도 않다.
지도 말고 앞만보고 열심히 살아야 하
용띠생은 지극히 외향적이고 자연을
는 한해이다. 그동안 아무리 노력해도
사랑하는 활동가, 여행가 그리고 뛰어난
얻어지는 것이 없었다면 갑진년에는 기
언변가의 기질이 있다.
회와 귀인이 찾아올지 모른다는 기대감
미주 한국전통문화 연구원장 엄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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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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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매매 1259
비지니스 매매 1261
비지니스 매매 1258
2만세대 아파트 브랙퍼스트 가게 매매 베스트 로케이션 피시타운 예정부근 주매상 $10,000 성업중인 가게 매매합니다 여기서 돈을 못벌면 최고의 로케이션 주 5일 오픈 필라에서 돈을 못번다! 세탁소 요구액 $370,000 모든 리쿼 라이센스 번화하고 교통량 많은사거리 (비즈니스) 모두 포함된 가격 싼 렌트비, 은퇴매매 합니다 건물매매가 (Firm) 32만불 연락주세요 Northwales, Horsham 인근지역 215.368.2035 856.266.5538 215.630.0033 s.1258
국수 식당 장비 팝니다 제면기, 반죽기, 육수통, 국수 냉각기 등 267.640.8179
1. 식당렌트 or 매매 1260 월 $1,950 완전장비 시설 건물도 가능 2. 상업용 건물 렌트 or 매매 아무종류 가능 H마트 근교 최고의 장소 그 외 많은 매물 있음 215.868.559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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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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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율, 1340원대 저항...장중 1340.7원 터치
정...1년새 영업익 27% 줄어 3.5조...후추
승률 1위‘2023년 ... 전국 지가변동률’발
후 상승 제한...연준 금리인하 시점 3월
위 수사에‘경영공백’ 위기...이르면 내주
표...전국 평균 0.82%...15년만에 최저 올
‘아기 울음소리 뚝’ …11월 출생아 수,
→5월로 밀려...10년물 금리 4.1%·달러인
파이널리스트 공개
라...반도체 산단 조성 처인구 6.66% 껑
첫 1.7만명대 역대 최저...통계청,‘2023
덱스 상승...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脫엔비디아’모색하는 오픈AI 올트
충‘공항 ... 호재’군위·울릉군도 2%대 올
년 11월 인구동향’발표...작년 11월까지
2600억원대 순매도...1340원 중반대서 당
먼…삼성·SK와 AI반도체 손잡나...26일
라...거래량은 전년 대비 17.4% 감소해
인구 10.6만명 자연 감소
국 구두개입에 저항력
방한…최태원 SK회장·경계현 삼성전자
“이 정도면 거래절벽” …내 집 마련도
DS부문 대표 만날듯
이사도 올스톱, 매매·전세거래‘뚝’ ...서 울 월간 전세거래 6년 만에 최저...아파
미·영 예멘 공습 이후 중동→아시아
작년 손상화폐 3조8803억원 폐기…롯
연료 운송비 182% 폭증...홍해 통과하려
데월드타워 253배 높이...손상화폐 전년
‘100배 줌’ 으로 놀래킨 갤럭시…조성
는 선박수 급감해 운임 3배 껑충...하루
대비 7117만장 증가한 4억8385만장...은행
대 부사장“갤S24 카메라, AI 집결체” ...’ 트 매매거래도 11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
4000만원서 12일 공습 이후 하루 1.1억
권 폐기량 4억2732만장(3조8724억원)…주
갤S10’ 比 AI 모델 수 28배·NPU 성능 13배
원...유럽-미국·한국-싱가포르 등 노선
화 폐기량 5653만장(79억원)...한은,‘돈
↑…” AI모델·데이터·NPU 삼박자” ...” ’ 비
도 덩달아 상승
깨끗이 쓰기’홍보 활동 지속 추진 방침
주얼 AI 솔루션 통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
OTT에 영화기금 부과금 검토…尹 재검
金값 역대 최고, 더 오른다… 금테크
콘텐츠 제작 가능”
토 지시에 협의‘난망’ ...영화기금‘고갈
잘하려면...1㎏짜리 금 현물 1g당 8만7000
위기’ 에 영화시장 영향력 커진 OTT도 부
원대...美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금값
담 필요성 제기...영화표 부담금 없애면
↑...은행 통해 골드뱅킹·KRX 신탁투자 가
예산·기금‘조삼모사’충당 가능성
능.“올해 .. 2~3분기 금값 더 오를 것”
부동산 강남불패마저 깨졌다...하락 거래 속
사 회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7월부터 신규간 호사 동시에 최종면접...중소병원 인력 공백 최소화…’ 빅5’ 서 수도권 22곳으로 확대 시행...’ 임용포기율↓’효과…2026년 까지 시범실시後 지속·확대 등 재논의
출...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 96
지자체 5급 승진 교육‘베껴 쓰기’없
㎡...한달 만에 35억→31.5억원으로...송
어진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올해부터
파 일부 단지 상승분 크게 반납...잠실 리
주관식 평가 제도 개선...시험장에 교
센츠 124㎡ 석달새 5.7억↓
재, 참고자료 등 일체 지참 금지, 외워 써
금 융
기 업
훨훨 나는 美·맥 못추는 中… G2 증
정부, 중대재해법 유예 거듭 요청…” 기
시‘희비’ ...다우지수·S&P500, 연일 최고
업들 준비 기회 달라” ...50인 미만 사업
‘85㎡ 초과’중대형 경쟁률 17대1…
야...교육생들 회식·음주 자제, 쉬는 시
치...경제 연착륙 낙관론 기대감 커져...기
장 확대 적용 사흘 앞두고 노동·중기·국
전년比 1.7배 올라...비규제지역 중대형
간에도 공부하는 분위기
술주 중심으로 상승세 이끌어...홍콩H지
토장관 브리핑...노동계는 유예 반대 기
100% 추첨제와 공급량 감소 영향
수, 주요국 중 하락률 1위...시가총액도
자회견…” 목숨 담보로 돈 버는 기업 없어
인도에 세계 4위 내줘...외국인 5조 6000
평택항 해상유 18억원치 빼돌린 일당
작년 지가 상승폭 15년 만에 최저…토
36명 검거...약 2년간 절취·운반·보관 역
져야”
지거래량 17% 감소...토지거래량 2년 만
할 분담해...해상유 불법 유통한 36명 검
억‘공포의 투매’
‘실적 악화·호화 의전’위기의 포스
에 반토막...작년 전국 지가 0.82% 상승
거·3명 구속...총 133회 걸쳐 범행…18억
‘강달러’속 당국 개입 경계…장중 환
코… 오늘 차기 회장후보 쇼트리스트 확
‘반도체의 힘’ ...용인 처인구 땅값 상
7000만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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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Weekly Fortune 1/26/2024-2/1/2024 중요한 결정 사항이나 계약 등은 다음으로 미루세요. 이번 주는 사소한 다툼이 있거나 실수를 할 수 있어요. 현명한 마음가짐으 로 때를 기다려야 할 시기이니 신중하게 움직이세요. 튀지 않고 평범하게! 이번 주를 보내는 방법이에요. 도움을 주고받으며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일을 깨끗하게 마무리 하고 손해를 보지 않겠군요. 이번 주는 무모한 고집이나 욕심으 로 인해 본인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일을 막아야 해요. 이번 주 는 자신감을 가지고 소신 있게 보내야 해요. 주변 사람들과 힘을 보태어 도움을 주고받으세요. 이번 주는 대 인운이 좋아요.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면 여유로움으로 활력을 찾 고 유대관계를 넓히기에 안성맞춤인 한 주가 될 거예요. 이번 주 는 가족들의 도움으로 인해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겠군요. 이번 주에는 주변 친구들로 인해 돈 쓸 일이 많아지겠으나 때로 는 남에게 베풀고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예 요. 항상 받기만 한다면 정이 쌓이기 힘드니까요. 무엇보다 돈 관리하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 돼요. 일정한 틀 속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좋지만 기분 전환 이 필요한 시기에요. 잠시 쉬어간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하고 싶 었던 일을 해보세요. 기분이 훨씬 좋아질 거예요. 가족, 친구, 연 인에게 섭섭함이 차오르는 한 주가 되겠네요. 지나온 일과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청소를 하면서 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그래야 불 안하다 생각했던 일들이 별 탈 없이 지나갈 수 있어요. 일이 꼬 이고 사소한 다툼이 긴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건설, 토목, 예술 등의 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특별한 운이 깃 들어 있어요. 땀과 노력으로 일구어낸 결과가 이번 주에 빛을 바 라겠네요. 웃음이 절로 나오는 한 주가 되겠어요. 이번 주는 절 대 무리하지 말아야 해요.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짜증이 늘어나 니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좀 더 신경 써야 할 거예요. 말과 행 동을 조심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세요. 어머나 하고 있는 일 또는 사업에 대한 행운이 찾아왔어요. 제대로 쉬지 못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니 자주 짜증이 날 수 있 어요.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 회전이 느려지겠네요. 일처리에 있 어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해 빠른 결단을 내려야 해요. 일과 관련 된 만남에 있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너무 과한 업무나 술자리는 피하세 요.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생활을 해야 제자리로 돌아 올 수 있어요. 마음을 추스르며 한 주를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 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인연의 꽃이 피어나고 있으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없다면 뜻밖 의 인연을 만나게 될 거예요. 생각했던 것보다 잘 맞아 예쁜 사 랑을 키워나갈 수 있어요. 집에만 있지 말고 외출하세요! 평범한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한 주가 되겠네요. 삶이란 참 덧없음을 느끼는 한 주게 되겠군요. 세상을 넓고 깊게 보도록 노력해주세요. 좀 더 성숙한 시간을 보낸다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책을 많이 읽으세요.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주일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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