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1282 July 12th 2024

Page 1


직수 아닌 역삼투압 방식 으로

정수율 높여 더욱

무더위가본격적으로시작되면서,대표적인여름철필 수가전으로꼽히는얼음정수기를찾는이들이늘고 있다.무거운생수번들을매번사다마시기번거롭고, 그렇다고끓여마시기도귀찮을때.냉온수는물론,갈 증을 해소해 줄 얼음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코웨이 얼음정수기로한번에‘물걱정’을해결할수있다.높 은필터제조기술력으로유명한웅진코웨이는직수 가 아닌 역삼투압 방식으로 물을 두 번 정수해 더욱 깨끗하고 맑은 물 맛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작년 10 월 아씨 플라자에 문을 연 코웨이 아씨 필라점은 시 원한7월여름프로모션과함께정수기8종을전격 비교한다.

코웨이 카운터탑 정수기 CHP-6330 <출처= Coway USA>

아씨 플라자 내에 위치한 코웨이 아씨 필라점

JUN 9.2023-JUN 15.2023

■ 필라델피아 내 유일 코웨이 지점 코웨이 아씨 필라점은 필라델피아 내 유일

한 대리점이다. 노스웨일즈 소재 한국 마트

인 아씨 플라자 내에 위치해 있어 장을 보

러 왔다가 어떤 신제품이 나왔는지, 편하

게 둘러볼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비교에 앞서 자주 묻는 질

문 3 가지를 소개한다.

커버 지역은?

코웨이 아씨 필라점은 아씨 플라

자 기준으로 80마일 반경의 펜실

베니아 지역, 센터시티 등 필라델피아 시

내, 남부 뉴저지와 델라웨어까지 커버한다.

웅진 코웨이 정책상 설치와 배송은 전부

무상이며, 별도로 서비스 금액을 청구하

지 않는다. 펜실베니아 주를 커버하는 테

크니션이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크리스 박

코웨이 아씨 필라점 사장이 직접 남부 뉴

저지와 델라웨어, 필라델피아 시내에 직접

배송/설치하고 있다.

정수기 워런티는?

정수기 계약은 두 종류다. 정수기

을 권유하고 있다”고 솔직한 의견을 공유 했다.

계약기간 내 예외 조항은?

금방 이사를 가야 하거나, 현재 집에 얼마나 머물지 확실하지 않 은 경우. 정수기 렌탈/구매를 망설이는 큰 요인이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계약을 파 기하게 된 경우, 계약자가 사망하거나 법 적으로 파산하게 된 경우를 제외하고 해 약 위약금이 있다. 위약금은 남은 개월수 의 50%로, 가령 12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계약을 파기할 경우 6개월치를 위약금으 로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위약금 폭탄’을 피할 방법이 있다. 박

계약 기간 안에 이뤄지는 A/S서비스는 모

두 무상이다. 6개월마다 테크니션이 직접

집에 방문해 필터 교체와 정수기 점검 서

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구매와 렌탈

를 구매하는지, 렌탈을 하는지다. 정수기 렌탈은 3년/5년/6년 옵션이 있다.

모두 마음 놓고 정수기를 이용할 수 있다. 박 사장은 “일시불로 구매하게 되면 멤버

십에 가입해야 한다. 제품을 사서 매달 나

가는 돈이 없는 대신, 멤버십료가 나가기

때문에 일시불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렌탈

술력을 갖는 이유는 바로 이 ‘역삼투압 정 수 방식’에 있다. 역삼투압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

의환)과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회장

이세목)가 공동주최로 개최한 <2024 차 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7월6일 (토)

포트리 소재 더블 트리 호텔에서 개최

됐다. 동북부지역의 대표적 차세대 리더

쉽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

에는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코네티

컷, 델라웨어 주 등에서 참석한 차세대

들 80여명과 내외귀빈 30여명 총1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 앤디 설 부회

장 (전 맨하탄 한인회장) 의사회에 따라,

이주향 대회장의 개회선언 및 환영, 웨

스체스터 한인회 소속 구민규/최일윤 학

생들의 양 국가 제창 및 국민의례 순으

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정치인 및 지역단체장들의 축

사를 전면 생략하고 포럼위주로 진행됐

다. 초청강사로는 뉴저지 쿠퍼병원 유방

암 전문수술의사 케이윤 플레네리 (윤가 현) 박사, 펜실베니아주 2018 미연방하

원출마자이자 전펜주 부검찰총장을 역

임한 펄 김, 그리고 뉴욕에 소재지를 두

고 가정폭력 전문도움 기관인 뉴욕가정

상담소 대표 이지혜 소장이 초빙됐다.

포럼을 진행한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차세대들이 미주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장래에 대한 더 큰 비전으로 한

인동포사회 및 선배 미주한인 리더들과

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회를 부여하 고자 지난 5년간 미동북부한인회 연합

제 5회 2024 차세대리더십 포럼 성료

회와 공동개최하고 있다”고 행사의 취지

를 설명했다. 이어 김 뉴욕 총영사는 “진

정한 리더는 타인의 목소리에도 귀기울

이고 협력하며 공익을 위해 헌신할 줄도

알아야 하며 두고 온 모국 대한민국의

역사와 현실에 대하여서도 늘 관심을 기

울여야 한다”고 첨언했다.

포럼은 문답식으로 진행됐다. 김 총영

사이 질문한 ▲학창시절 장래희망 ▲수

술전문의, 검사, 소셜 전문의 등 커리어

준비과정 ▲현재 직업이 갖는 개인적 의

미 ▲지역사회의 기여도 ▲미주 한인으

로서 가장 큰 원동력 등에 초청강사들

의 솔직담백한 답변은 질의응답과 함께

참가자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10명의 학생에게 뉴

욕총영사 표창장 수여식과 7명의 학생

에게 각 $1,000을 제공하는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 장학금 수여식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추가됐다. 미동북부한인회 측은 “표창장과 장학 금 신청을 위해 거주지역 관할 한인회 장의 추천이 필수조건이었다. 이를 위해 동북부지역에서 활동하는 각지역한인 회, 뉴욕총영사관, 미동북부한인회연합 회 (장학회장 이화선, 장학위원 최재복, 이경하, 조미란,박윤모)이 협력했다”고 전 했다.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상한 학생들은 다음 과 같다.

◼ 뉴욕총영사 표창장 수상자: Dave Uh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 추천 )

◼ David Koo (뉴욕웨체스터한인회 추천)

◼ Haeun Cho (대필라델피아한인회 추천)

◼ Esther Kim (커네티컷한인회 추천)

◼ Christina Song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추천)

◼ Thomas Choi (퀸즈한인회 추천)

◼ JeeAn Lee (올바니 한인회 추천)

◼ Philip Park (펠팍한인회 추천)

◼ Shiloh Chaeyoung Lee (델라웨어한인

회 추천)

◼ Remy Choi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추 천)

◼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장학생 명단 :

◼ Hanseung Oh (피츠버그광역한인회 추 천)

◼ Dylan Keum (뉴욕웨체스터한인회 추 천)

◼ Joelle Jung (대필라델피아한인회 추 천)

◼ Youngseo Kim (커네티컷한인회 추천)

◼ Donghu Kim (중앙펜실베니아한인회 추천)

◼ Judith Lee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추천)

◼ Justin Lee (퀸즈한인회 추천)

물가 상승을 압박해온 ‘뜨거운 노동시

장’이 식어가고 있다.

노동부는 5일 (금) 6월 비농업 부문 신 규 일자리가 전월 대비 20만6000개 증

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이다.

6월 신규 일자리 수는 다우존스가 조 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만 명과

근접했다. 다만 지난 5월에 비해 취업

자 증가폭은 소폭 감소했다. 5월 취업

자 증가폭은 21만8000명이었다. 실업률 은 4.1%로 5월의 4.0%에서 소폭 상승 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4.0%를 웃돈

다.1년 전 실업률이 3.4%였던 것을 고려

하면 현재 노동시장의 열기는 다소 줄어 든 상태다. 앞서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 데이터프로세싱(ADP)은 6월 미국의 민 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15만명 증가했

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다우존스의 전문가 전망치인 16만명에도 못 미친다.

4월 고용 증가 폭은 16만5,000명에서

10만8,000명으로 5만7,000명 하향 조

정됐고, 5월 고용 증가 폭은 27만2,000

실업률

4.1%, 예상보다 높아... 9월 금리인하 기대

명에서 21만8,000명으로 5만4,000명 하향 조정됐다. 4∼5월을 합산한 하향

조정 폭은 11만1,000명에 달했다.

다. 6월 실업률은 5월 4.0%에서 상승한 4.1%로 2021년 11월(4.1%) 이후 2년 7 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9월부터 연방준비제 도(FRB·연준)가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 다는 기대가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 다.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8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 한 수치다. PMI가 50 미만이면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뜻이다. 시카고상품거 래소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준이 9 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 리를 0.25%포인트 내릴 가능성은 5일 기준 73%로 전일(68.4%) 대비 상승했 다.

6월 고용 증가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부부문이 7만명 늘어 직전 12개월간 평균 증가 폭(4만9,000명)을 웃돌았다.

사회지원(4만9,000명), 건설(2만7,000 명)도 12개월 평균 증가 폭을 상회했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미디어

시에 소재한 서재필 기념관 (Jaisohn Memorial House)에서 한국영화에 관

심있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무비나잇 을 진행한다.

입장 및 주차는 무료이며, 영화와 함 께 팝콘과 호떡, 떡볶이, 군만두, 한국

치킨 등 한국 스낵이 무료로 제공된다.

영화는 각각 7/24 모가디슈(7:30PM9:30PM), 8/7 헤어질 결심(7:30PM10:00PM), 8/21 부산행(7:30PM9:30PM)으로, 한국에서 대유행을 끌었 던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등록은 왼쪽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미 전역 주택보험료 최대 30%까지 인상

최근 전 세계가 이상고온 영향을 받으

면서 미 전역에서 주택 보험료가 고공행

진 하고 있다.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가 빈번한 지역에

서는 주택 보험 가입 자체가 안 되는 경

우가 많다. 일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2024년 2월까

지 미국의 주택 보험료는 평균 23%, 최

대 30%까지 올랐다.

국에서 허리케인이 자주 발생하는 LA

주는 주택 보험료가 63% 나 폭증했다.

보험사들이 주택 보험료를 올리는 이유

는 이상 기후 때문이다.

이상기온으로 허리케인, 산불 등 자연

재해가 자주 발생하면서 주택 피해도

심각 해졌고, 보험 청구 사례가 급증했 기 때문이다.

최근 산불피해로 몸살을 앓은 캘리포

니아주에서 스테이트팜은 주택 소유주

의 경우 30%, 콘도미니엄 소유주의 경

우 36%, 세입자의 경우 52% 인상을 골 자로 하는 주택보험료 인상안을 캘리포 니아주 보험국에 요청했다. FL 주 같이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주택 보험에 가입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다. 보험사들이 잇달아 파산했기 때 문이다. 미국은 주택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규정은 없다. 다만 모기 지를 보유한 주택 소유주는 대출 은행 규정상 주택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 다. 지난 6월에는 뉴욕에 본사를 둔 트래 블러스 보험사도 주택보험료를

15.3% 인상했다. 캘리포니아에서 6번째 로 규모가 큰 트래블러스

뉴햄프셔 주 다트머스 대학 한인 재학

생 장 원 (20)씨가 학생 클럽 친목모임

중 코네티컷 강에서 지난 7일 (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 장 씨가 소속된

베타 알파 오메가 (Beta Alpha Omega)

와 함께 모임을 가진 알파 파이 (Alpha Phi)의 가혹 음주 신고식 관련 조사가 착수됐다.

6일 밤 9시 30분께 코네티컷 강 인근

부두(8 Boathouse Road)에서 열린 친

목 모임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일요

일 오후 실종 신고됐다.

뉴햄프셔 주 하노버 경찰은 수중 촬영

장비를 동원한 다이빙팀과 낚시 담당

관, 해양 순찰대의 도움을 받아 해당 지

역을 수색했다. 선착장 근처에서 발견된

장 씨의 유물은 장 씨가 밤사이 강변을

떠나지 않은 것을 나타냈다. 경찰국에

따르면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오후 7시

30분께 앞바다에서 약 65피트 떨어진 강에서 장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장 씨의 두 친구는 대학신문인 The Dartmouth에 이메일을 통해 “장씨가

소속된 베타 알파 오메가 클럽과, 여학

생 클럽인 알파 파이의 합동 행사에 참

석했다. 행사에는 술이 관련되어 있었

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장씨의 사망 원인이 아직 밝혀

지지 않았으나, 1차 조사 결과 폭행치사

나 타살 등의 정황이 의심되지는 않는

다며 일축했다. 찰스 데니스 경찰서장은

WMUR-TV에 “가혹 음주와 신고식이

연루됐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며

“대학을 통해 익명의 이메일을 받았으

며, 신고식 관련 의혹을 엄중히 수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트머스 대학신문은 “지난 6월부터 8

월까지 베타 알파 오메가가 익명의 사건

으로 활동정지 된 바 있으며, 여학생 클

럽 알파 파이는 지난 겨울 알코올 보호

관찰과 징계처분을 받았다”고 덧붙였 다. 베타 알파 오메가와 알파 파이는 조

사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대학 측에 의해 활동 정지됐다. 뉴 햄프셔주에는 대학 캠퍼스 내에서의 신고식을 금지하는 주법이 있 다.

2026년 졸업예정인 장 씨는 바이오 엔 지니어링 및 경제학과 재학생이다. 장 씨는 델라웨어 주 미들타운 출신으로, 2022년 미들타운 고등학교를 졸업했 다. 다트머스 대학의 스캇 브라운 학장 은 성명을 통해 “다트머스 커뮤니티와 대학 내 공동체에 열성적으로 참여했던 학생”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장 씨의 링 크드인 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입학 후

국제 학생

활동하고 교 내 TuckLAB 기업가 프로그램과 경영 및 리더십개발 프로그램 (MLDP)에 참 여하는 등 학업에 열성적인 학생이었다. 리서치 인턴과 상품 매니저로 일하며 바 이오 엔지니어링과 경제학을 접목해 다 양한 방면에서 꿈을 키워가던 장 씨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지인과 가족, 교내 학생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해외서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이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재외

국민 신원확인증'(이하 모바일 국민증)

이 도입된다. 미국 내 영사관에서는 LA

총영사관에서 처음 시범 발급된다.

행안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재

외동포청은 3일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 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 고진 디플정

위원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등이 참여 한 가운데 모바일 재외국민증 발급 기

념행사를 진행하고, 해외에 거주하는 국 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

다. 간담회에서 한국 행정안전부는 디지

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재외동포청과 협

업해 한국 국적을 가진 해외 거주 재외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 확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LA 총영사관을 비

롯해 오클랜드 대사관 분관, 중국 대사 관, 베트남 대사관, 인도네시아 대사관, 필리핀 대사관, 상파울루 총영사관 등 7 곳에서 시범 발급되기 시작했다. 또 8월

1일부터는 남아공 대사관, 캐나다 대사 관, 벨기에 대사관 등 14곳에서 추가로

개통한 폰으로 본인 인증 'OK'…‘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

발급을 시작한다. 정부는 시범 발급 기

간을 이용해 편의성을 보완한 뒤 모든

재외공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

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그동안 재외국민

은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 본인확인 단계에 서 어려움을 겪었다. 심지어 본인확인을

위해 한국 휴대전화를 해지하지 않고

해외에서 매달 요금을 내고 사용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이 시행됨에 따라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도 한국 휴대전화 없이 현지 휴대전

화로 본인확인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라고 행정안전부는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재외국민증은 시작과 동시에 ‘정부24’, ‘재외동포 365 민원포털’(구 영사민원24)에서 사용 가 능하며, 연내에 재외국민이 자주 이용하 는 ‘아포스티유’,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 템’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라며 “또 한, 비대면 계좌개설 등 금융서비스와 재외공관 민원업무 등 오프라인 서비스 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관계당국과 협 의하여 법·제도를 정비해 나갈 예정”이 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모바 일 공무원증, 2022년 모바일 운전면허 증,

값 올리던 소비재 기업들, 이제 할인행사 확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값을 계속 올리던

소비재 기업들이 이제 할인행사를 늘

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

(FT)는 7일 대형 식품기업 등이 할인,

쿠폰 지급 등을 하고 눈에 잘 띄는 곳

에 제품을 배치하려고 돈을 쓰고 있다

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IQ 데이터

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12개월간 할

인행사 등을 통해 판매된 제품의 비중

이 28.6%로 3년 전의 25.1%보다 높아 졌다. 리츠 크래커, 오레오 쿠키 등을 판

매하는 몬델레즈의 루카 자라멜라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자체브랜드(PB) 상

품과의 경쟁에 맞서서 칩스 아호이 쿠키

의 대형 포장 제품 가격을 4달러 이하로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씀

씀이 축소로 인한 파장은 소매업체에도

미쳤다. 약국 체인인 월그린스는 지난주

소비자들이 까다로워졌다고 경고하고, 이에 대응해서 고객충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특정 고객대상 마케팅과 가격

조정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월그린스는

올해 주가가 57% 떨어졌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벅스카운티 주택 소유자, 주택

벅스카운티 주택 소유자는 중저소득

부동산 소유자의 생활 수준 향상을 돕

기 위해 고안된 1,000만 달러 프로그램

에 따라, 주택 수리 및 개조 비용으로 최

대 50,0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비칩(B-Chirp)"으로 불리는 벅스 카

운티 주택 수리 프로그램(BCHRP)에는

지붕, 배관, 전기 시스템, 창문 수리, 온

수기 교체, 난방 및 경사로 및 손잡이, 납 페인트 제거 등과 같은 필요한 수리

가 포함된다. 이 계획은 펜실베니아의

집 전체 수리 프로그램과 Bucks 카운 티 위원이 제공하는 지역 재정 구호 기 금을 혼합하여 자금을 조달한다. 프로 그램은 Capital Access Inc.와 Bucks 카운티의 Habitat for Humanity가 공동 으로 관리한다. 온라인 신청 및 우편 신 청은 8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가 능하다. 예비 적격성 검토는 8월 6일까 지 완료돼야 한다. 벅스카운티 측은 “승 인된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은 BCHRP 인증 계약자에게 직접 지급된다. 분배된 자금의 약 50%는 보조금으로 발행될 것이며 나머지는 이자가 발생하지

소유자의 재판매, 소유권 이전 또는 재융자 시 지불되는 이연 지불 대 출로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청자는

맥도날드, 인기 애니 ‘주술회전’과

맥도날드는 7월 9일 (화) 부터 인

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JUJUTSU

KAISEN)’과 손잡고 맥도날드 앱을 통

해서만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스페셜

그레이드 갈릭 소스(Special Grade Garlic Sauce)를 개시했다.

일본 맥도날드에서 판매되는 블랙 갈

릭 소스에서 영감을 얻은 스페셜 그레

이드 갈릭 소스는 기존의 소스 라인업

에 새로운 맛을 추가할 예정이다. 소스

는 마늘과 간장 맛에 톡 쏘는 달콤함을

살짝 더해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새로

운 소스의 패키지는 주술회전의 인기 캐

릭터들이 들어간 여덟 개의 각기 다른

뚜껑 디자인을 선보여 ‘캐릭터 수집’을

원하는 애니메이션 팬들의 니즈를 정확 히 겨냥했다. 다음은 각 캐릭터들의 설

명이다.

• 이타도리 유지(Yuji Itadori) – 스쿠나 (Sukuna)의 독을 이겨내 그의 인간 전 함이 될 수 있는, 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희귀한 재능을 지닌 인재.

• 후시구로 메구미(Megumi Fushiguro) – 2급 주술사로 등록된 천

재이자, 솔로 미션 수행이 허락된 유일한

1학년생

• 쿠기사키 노바라(Nobara Kugisaki) – 시골에서 도쿄로 유학온, 의지 투철한

3학년 주술사

• 고죠 사토루(Satoru Gojo) – 최강 파

워를 가진 특급 주술사이자 도쿄 주술

고등학교의 선생님

• 나나미 켄토(Kento Nanami) – 샐러

리맨이 된 고죠의 후배로, 나중에 도쿄

주술 고등학교로 돌아와 1급 주술사가

된다. 어른 중 가장 어른인 캐릭터.

• 게토 스구루(Suguru Geto) – 악당 특

급 주술사로, 인간이 없는 주술사들만

의 낙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 마히토(Mahito) – 인간의 영혼을 만

져 이들의 외모를 바꿀 수 있는 인간들

에게서 비롯된 저주.

• 스쿠나(Sukuna) – 수 천년 전에 살았

던 왕으로, 죽은 뒤에도 이 세계를 여전

히 위협하고 있다.

맥도날드 앱에서 치킨 맥너겟이나 좋

아하는 다른 아무 메뉴를 주문하면 스

페셜 그레이드 갈릭 소스를 무료로 받

을 수 있다. 각 주술사에게 어울리는 메

뉴를 주문해 보는 것도 재미다. 매번 소

스를 구매할 때마다 애니메이션 시청 플

랫폼인 크런치롤 30일 무료 이용권을

받아, “주술회전” 전편을 시청하거나 다 른 인기 애니메이션 컨텐츠를 볼 수 있 다. 크런치롤 (Crunchyroll, LLC)은 도 쿄에 본사를 둔 소니 그룹의 자회사들 인 미국의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인 애니플렉스 간의 조인트 벤처로, 독 립적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애니메이션 및 만화 팬들에게 방대한 양의 컨텐츠를 제공한 다. 광고를 기반으로 한 무료 서비스와 프리미엄 컨텐츠를 볼 수 있는 멤버십과 더불어, 크런치롤은 각종 이벤트와 극장 상영, 게임, 소비재 상품, 수집품,

어떤 환자라도 혈액형 상관없이 수혈 가능... 日서 개발한 인공혈액

일본에서 모든 혈액형에 투여할 수 있

는 ‘인공 혈액’이 개발됐다. 실제 상용화

된다면 세계 최초의 인공 혈액이 된다.

1일 (월) NHK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

르면, 일본 나라현립의과대학의 사카이

히로미치 교수 연구팀이 모든 환자에게

수혈이 가능한 인공 혈액 개발에 성공

했다. 연구팀은 내년도부터 인공혈액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

험을 시작하는데, 이 기술이 실용화되

면 수혈용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이 중점을

둔 것은 혈액 중에서도 산소를 운반하

는 ‘적혈구’ 개발이었다. 유효기간이 지

나 폐기해야 하는 헌혈 혈액에서 헤모

글로빈만 추출해 인공 지질막으로 감싸

캡슐 형태로 만드는데, 이를 혈관에 투

여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적혈구는

냉장에서 최대 4주간 보관할 수 있지만

인공혈액은 상온에서 약 2년간, 냉장에

서는 5년간 보관할 수 있다.

보관 및 운송이 비교적 쉬워 도서 산간

등 의료 체계가 열악한 지역의 환자 생

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연

구팀은 기대하고 있다. 연구를 담당한

마츠모토 마사노리 교수는 “어떤 환자

나 부상자도 혈액형에 관계없이 인공 혈

액을 투여할 수 있다”며 “1시간 만이라

도 버틸 수 있다면 그사이 병원으로 이

송해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연구팀은 향후 건강한 성인 16명을 대

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해 투여 대상자

수를 늘려 2030년 실용화를 목표로 하

고 있다.

코웨이,

'미국 제품안전 인증기관' UL 시험소 자격 획득

코웨이가 미국 제품안전 인증기관 UL

솔루션스로부터 지정 시험소 자격을 획

득했다고 8일 (월) 밝혔다. 북미 수출 제

품 인증 취득 효율성을 강화하면서, ‘깨

끗하고 맑은 물’ 코웨이 브랜드를 선호

하는 미주 한인들이 더욱 안심하고 물

을 마실 수 있게 됐다. UL 지정 시험소

는 미국 및 북미 수출 제품에 필수적인

안전규격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코웨이가 UL솔루션스로부터

공인시험소로 인정받은 분야는 UL 안 전 인증 시험소와 에너지스타 인증 시험

소다. 이로써 코웨이는 품질관리본부 내 환경안전인증센터를 통해 자체 제품 시 험은 물론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 효율 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스 타 인증 평가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 다. 코웨이는 "이번 UL솔루션스 지정 시 험소 인정을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취업이민 1순위와 추가서류 요청

현재 취업이민 2순위와 3순위 영주권 문호가

닫혀 있어 대기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따라서

전문직 종사자들은 취업이민 2순위 보다는 1순

위(EB-1A)에 관심이 많다. 왜냐하면 1순위는 대

부분 문호가 열려있어 영주권을 신청하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회사 스폰

서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이민국의 심사 기준

이 높아 추가서류 요청이 많이 나오게

된다. 1순위 추가서류와 관련된 사항

이민국의 1순위 심사 기준은

▲우선 신청자가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상을 수상한 경우에 가능하

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아래의

10가지 조건 중에서 3가지를 갖

추면 승인받을 수 있다.

먼저, 아주 뛰어나지는 않

지만 국내 혹은 국제적으로

인정된 수상경력, 둘째는 회

원 가입이 까다로운 단체의

가입 여부, 셋째는 신청자

또는 신청자가 한 일

에 대해 발표된

기사 등 매체 자료, 넷째로는 심사위원으로 위촉

되었는지 여부, 다섯째는 저명한 저술, 여섯째로

는 해당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는지 여부,

일곱째는 전시회 등에 작품이 걸린 적이 있는지

여부, 여덟째로는 유명한 기관에서 중요한 역할

을 했는지 여부, 아홉째는 같은 분야의 다른 전

문인에 비해 더 높은 보수를 받는지 여부, 그리 고 마지막으로는 공연예술 분야의 상업적 성공

여부다.

이민국은 어떤 서류를 추가로 요청하나

▲이민국은 추가서류를 요청하면서 신청서에서

설명한 조건들이 충족되었는지 여부를 명확히

알려준다.

예를 들어, 신청서에서 4가지 조건을 충족한다

고 설명한 경우 이민국은 추가서류 요청서에서

이 4가지 조건들 중에 어떤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았는지를 알려준다. 만일 이민국이 두가지 조

건을 받아 주었다면 한가지만 더 충족시키면 된

다. 따라서 추가서류 요청서를 보면 이민국의 의

도를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충족시키지 못한 조건들에 집중해서 보

완서류를 준비할 수 있다. 만일 신청자가 해당 분

야의 다른 전문인들 보다 연봉이 높다면 한가지

조건을 쉽게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심사위원으 로 활동하여 다른 전문인들의 작품 또는 논문을 심사하였다면 이 조건도 충족될 수 있다. 예들 들면, 저널이나 회의 등에서 논문이나 작품을 심 사했다면 가능할 수 있다.

추가서류를 위해 자료를 일부 남겨 두는게 좋나 ▲아니다. 많은 경우 추가서류 요청이 나오지만 처음 신청서를 제출할때 자료를 다 제출해서 결 정을 받는게 좋다. 왜냐하면 1순위인 경우 객관

적인 자료가 많다면 이민국의 추가서류 요청을 받지 않고 3가지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 이다.

현재 이민국 심사 기간이 얼마나 되나

▲미국에서 1순위로 진행하면 1년 정도 걸린다. 하지만 한국에서 신청할 때는 이민청원이 승인 된 이후 국무부와 미대사관 수속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된다. 그런데 1순위도 문 호가 닫히는 시기가 있다. 주로 회계연도가 끝나 가는 8월이나 9월에는 문호가 닫힐 수 있다. 하 지만 이 경우에도 새 회계연도가 열리는 10월 이 후에는 영주권 문호가 열릴 가능성이 많다. 설령 문호가 닫혀 있더라도 대기기간이 길지는 않다.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선교여행을 4박5 일 다녀왔다.

브라질에서는 비행 타고 1시간40분을

날라가 우리의 사역지가 될지 모르는 그

곳에서 아주 짧은 일정으로 새 신자만

찬과 고아원 방문을 하고 다시 브라질

에 온 것이다. 그곳 사역지에서 큰아들

의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 라는 소식을

들었다. 예정보다 몇일 늦게, 하지만 튼

튼하게 태어난 사진을 보내주어 볼리비

아 선교사님과 원주민 교인들이 함께 축

하해주었다.

언니와 조카들은 브라질에 와서 이과

수폭포는 꼭 보아야 한다고 했지만 또

다시 비행기를 탄다는 것이 부담이 되

기도 하고 작년에 캐나다에 가서 본 나

이야가라 폭포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기

에,,, 안 가기로하고 바쁜 조카들을 배려

해 아침9시에 대절한 택시를 타고 북대

서양인 산투스 바닷가를 갔다.

일정이 짧아 먼 곳은 못 가고 그래도

택시 타고도 갈 수 있는 그 바닷가에 발

북 대서양 산투스를가다.

을 담그고 오기로 하였다.

이곳은 겨울이다. 잠깐 다니고 있는 교

회 중 고등부 아이들이 겨울 수련회를

간다고 하니 실감이 난다. 그리 춥지 않

고 오히려 한 낮에는 너무 더운 이곳 날

씨... 바닷가에는 여행객들이 서핑을 즐

기고 파도를 타고 있다. 거의 벗은 모습

의 브라질 아가씨들의 수영복 패션은 너

무 아름답다.

언니와 양손에는 신발을 들고, 바닷가

를 저 끝에서 저 끝까지 걸었다.

모래가 아닌 늪지대에 진흙 같은 모래 가 펼쳐져 있다.

파도 끝에 실려오는 조개껍질을 추억이 라도 간직하고 싶어 줍는다.

색다르게 분홍색을 띄고 있으며 어찌

나 얇은 지 조금의 힘을 주기라도 하면 부서질 듯하다.

뜨거운 태양, 너무 덥다. 더위를 피해 식당을 찾았다.

잘 모르는 메뉴들,,, 단어로 알 수 있는 생선요리들을 시켜보았다.

오징어튀김, 대구, 굴,,, 하지만 완전실패 그냥 저냥 먹고 나왔다.

비싸지 않으니 억울한 생각은 접기로 한다. 가고 오는 시간을 합하여6시간에 여행을 마치고 다시 봉에찌로 길에 선 다.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가져갈 물건들을 사기위해 쇼핑에

국가의 실패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역사 속의 수많은 국가들이 건국되어서

번창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인생

이 생사고락(生死苦樂)의 과정을 거친

다면 국가는 흥망성쇠(興亡盛衰)의 과정

을 겪는다. 사람마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

관없이 어느 특정 나라, 특정 시대에 태

어나서 어떤 수준의 정치 경제적 환경에

서 살았는지에 따라 본인의 외적 운명이

결정된다. 각자의 팔자소관이라 해야 하 나?

나 자신도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

든, 동족 형제간의 전쟁을 치룬, 아직도

휴전 중인 한국이라는 아시아 변방의 조 그만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나서, 이승만

독재정권(망명), 박정희 장기 군사 독재

정권(총살), 전두환- 노태우 군사독재 정

권(감옥), 김영삼의 3김 야합 정권(IMF 경제위기), 김대중, 노무현(자살) 민주 정 권, 이명박 국고 비리 정권(감옥), 박근혜

무능과 최순실 국정농단 촛불 탄핵 정권 (감옥) , 문재인 문민 정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탄핵 진행) 등등.. 별의별 꼴을 다 보고 살았다. 그런 속에서도 한국인들

은 기적을 만들고 세계 10위 경제 대국

을 만들었다.

다론 아제모을루의 <국가는 왜 실패하

는가>에서 인용해본다. 저자는 국가간

불평등에 대한 이론 중에 제레드 다이아 몬드 <총,균,쇠>의 지리적, 환경적 가설,

문화적 가설, 국민성의 무지에 대한 가설

등을 비판한다. 국가간 불평등의 결정적

요소는 <정치 및 경제 제도>라고 한다.

같은 지리적 환경에 위치한 미국과 멕시

코, 남한과 북한, 과거 서독과 동독의 성

공과 실패 사례를 말한다.

저자는 <포용적 정치 경제체제>가 국가

의 성공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사회의 광

범위한 부분이 정치에 참여하는 다원주

의 정치체제, 그리고 창조적 파괴가 일어

나고 개인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시장

경제체제>를 갖추고 있을 때 비로서 국

가는 번영할 수 있다. 반면에 극소수 엘

리트가 국부를 독점하고 권력을 쥐는 <

착취적 정치 경제체제> 하에서는 대부

분의 인구가 노동 생산성을 높이는데 관

심을 갖지 않으며, 국가는 쇠퇴하게 된다.

한국의 <한탕주의>가 만연한 작금의 윤

석열 검찰 독재 체제가 연상된다. 독재 세

습 정권 북한이 못사는 이유이기도 하다.

변방의 조선(남북한)이 모두 위태롭다.

모르는 남도 도와주는데, 혈연인 두 형제

가 죽기 살기로 싸움만 하면 누가 좋아할

까? 자고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

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됨)이다.

주요 선진국들은 모두 <포용적 경제제

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민 모두에게 사

유재산이 확고히 보장되고, 법 체제가 공

평무사하게 시행되며, 누구나 계획이 가

능한 공정한 경쟁환경을 보장하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기업의 진입

이 가능하고 개인의 직업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다. 경제활동이 왕성해지고 생산

성이 높아지며 경제 번영을 이룰 수 있

다. 반면에 <착취적 경제 제도>는 대중

의 소득과 부를 착취해 일부 계층의 배

를 불리게 한다.

포용적 경제 제도는 포용적 시장을 만

들며, 포용적 시장에서 개인은 자신의 재

능에 걸맞은 직업과 소명을 추구할 자유

를 누리고, 공정한 경쟁의 장에서 그 기

회를 잡을 수 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

진 사람은 창업을 할 수 있고, 근로자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곳에서 일하며, 효율성이 떨어지는 기업은 경쟁에 밀려

도태된다. 포용적 경제 제도는 기술과 교

육이라는 번영의 원동력을 제공한다. 가

난한 나라의 교육수준이 낮은 이유는 모

순된 경제체제와 정치체제 때문이다. 경

제 성장을 위해서는 시장의 잠재력을 십

분 활용하고, 기술혁신을 장려하며, 인재

육성에 투자하고, 수많은 개인이 자신의

재능과 업무 능력을 동원할 수 있는 경제

체제가 필요하다.

엘리트층과 대다수의 국민들의 정치 게

임의 승패를 가르는 가장 큰 요인은 그

사회의 정치제도다. 권력이 편중되어 있 고 견제를 받지 않는 <절대주의 정치제

도>하에선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사회

전체를 희생시키며 부를 쌓고 착취적 경

제제도를 만든다. 반면 사회 전반에 권력

이 고루 분배되어 있고 서로를 견제하는

다원적 정치제도 하에선 포용적 경제제

도를 갖출 필요조건이 된다.

착취적 경제제도와 정치제도 간의 시너 지는 악순환을 낳는다. 착취적 정치제도 덕에 정치적 권력을 쥔 엘리트층은 제 약이나 반대 세력이 거의 없는 착취적 경 제제도를 만들고, 착취적 경제제도 역시 엘리트층의 부를 쌓게 하여 엘리트층의 정치 지배력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이 는 단순한 시너지 그 이상의 관계로, 심 지어 기존의 엘리트층이 신흥 세력의 도 전을 받아 밀려나게 되더라도 그 신흥 세 력 역시 별다른 제약이 없어 기존 정치제 도와 경제제도를 유지하려는 인센티브를 갖게되어,

곧 수많은 정치적 패자를 낳는다는 말과 같 다. 적의를 품은 수많은 정치적 패자들은 이를 와해하려고 할 것이고, 이는 곧 폭 력적 대응으로 이어지기에 사회의 구성 원들에게 두려움을 준다. 따라서 중앙집 권화는 정부를 수립할 수 있을 정도로 한 집단의 힘이 다른 집단에 비해 막강 할 때에만 가능하다. 결국은 정치 경제의 선진화는 민중의 피를 먹고 자란다. 민중이 엘리트 계층을 감시하고 바꾸고 싸워야 한다.

손태숙 : 손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이번 주에는 도시에서 만난 타운하우

스의 집을 살짝 들어올린 이야기를 하

겠다. 이 집은 1920년에 지어진 벽돌의 Duplex이다. 이미 엄청난 리모델링이 끝

난 집을 산 것이라서 약간만 보수를 하

면 된다고 생각했다.지하실에 내려가보

니 벽돌과 돌로 지어진 집인데 부분적으

로 새 나무로 지지를 한 곳이 있으나 벽

돌 벽에 걸쳐놓은 부분의 joist에 물로

인한 데미지가 있었고 다른 부분에도

물이 흐른 흔적이 있고 전체적으로 습

한 냄새가 있었다. 기존에 있었던 오래 된 나무로 된 중요한 support beam 을 확인하면서 경악했다. Termite damage

가 많은 것이다. 손을 대어보니 그냥 부 스러진다. 이건 더 이상 나무라고 할 수 도 없는 상태다. 도대체 이걸 그냥두고 집을 고쳤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 다. 나라면 모든 것을 다 제치고 이것 먼

저 교체했을 것이다. 일일이 만져보고

조사했는데 겉이 멀쩡해 보였는데 반대

집을 들어올리기 (2)

편으로 손가락을 넣어보니 부스러지는

상태이다. 말할 것도 없이 모두 다 갈아

야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중요한 문제를

발견했다. Electric main panel and security panel 이 모두 갈아야하는

beam에 연결되어 붙어있었다. 전기 기

술자가 와서 작업해주지 않으면 이걸 분

리할 수 없고, 그 부분의 beam도 교체

할 수 없다. 할 수 없이 모든 작업은 전

기 기술자의 시간에 맞춰 진행해야 했 다. 전기를 분리하는 몇 시간 동안 2층

아파트와 1층 레스토랑의 전기가 중단

되어야 한다고 알렸다. 지하실에 창문도

없고 먼지와 습한 냄새가 잔뜩있는 곳

에서 작업이 이루어졌다. Beam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temporary support wall 을 만들어 지

지한 다음 교체할 부분의 Joist를 들어

올려 old beam 을 빼내고 새 것을 넣는

다. 나무도 spectral treatment 를 한 재 질로 하고 두세 겹의 나무를 덧대어 연 결하였다. Floor가 수평이 되도록 높이 를 조절하면서 교체하는 것이 까다롭 다. 더 이상 기존의 나무로 지지하는 것 은 건물의 안전에 문제가 있었기에 반드 시 필요한 시기에 교체하게 된 것을 다 행으로 생각한다. 오래된 나무를 치우 는 것도 큰 일이었다. 아무리 termite로 인해 성질이 바뀐 나무라도 무겁기는 마 찬가지다. 이것들을 다 꺼내어 트럭에 옮 겨보니 한 가득이다.

Dehumidifier 를 연결하여 습기를 조 절하고 무엇보다도 외벽에서

ID에 생성AI 도입 시 해결 과제

■ 데이터의 품질과 무결성 먼저 해결

오픈AI가 작년에 생성AI를 선보인 이

후 그것은 늘 회자돼 왔다. 그럴 만한 이

유가 있다. 제대로 이루어졌을 때 그 이

점은 명백하며 기업의 시간, 비용, 자원

을 절약해준다. 고객 서비스부터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이 이러한 변화

를 경험하고 있다.

존 스노우 랩스(John Snow Lab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생성AI

예산이 크게 증가했으며, 모든 의료 기

술 리더의 약 1/5이 300% 이상의 예산

을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실은 대

부분의 생성AI 프로젝트가 실패하기 때

문에 그러한 이점을 실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비현실적인 기대에서

부터 프로젝트를 추진할 AI 인재의 부

족, 환각과 정확성에 대한 우려에 이르

기까지 다양한 이유가 있다.

생성AI 활용 저해하는 아이덴티티 과제

이러한 요인들이 모두 중요하지만, 생 성AI로부터 가치를 실현하기 어렵게 만

드는 아이덴티티 특유의 여러 과제들이

있다. 아이덴티티 리더들은 생성AI 이니

셔티브에 전면적으로 뛰어들기 전에 두

번 생각해야 할 몇 가지 이유가 있다.

① 데이터 오염

생성AI 프로그램은 입력하는 데이터

만큼만 좋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에

서 아이덴티티 데이터가 체계적이지 않 고, 지저분하며, 오래됐다. 클리어스카이

(ClearSkye)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

면, 응답자들 중 이메일(50%)이 권한과 자격을 제어하는 가장 인기 있는 옵션

으로 언급되었다.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

기가 나온다.”라는 오래된 격언이 여전 히 유효하며, 생성AI도 다르지 않다. 입 력이 잘못되면 AI가 생성한 결과도 잘못

되어 사실상 쓸모없게 된다.

② 조직의 사일로

생성AI 애플리케이션과 IT 부서 모두

에게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앞서 언급 한 이메일과 스프레드시트를 포함한 수

많은 분산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한데 모

으는 것이다. 이 정보를 얻은 후 데이터

가 정확한지도 의문이다. 다시 말해, 아 이덴티티의 경우 모든 직원이 여전히 최 신 상태이며, 데이터가 반영하는 것과 동일한 직위와 접근 권한, 특권을 가지 고 있는가 확인해야 한다. ③ 데이터 처리의 복잡성 생성AI가 효과적으로 기능하려면 대량 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아이덴티티 거버 넌스 프로그램은 개인정보와 접근 관련 정보를 포함한 민감하고 다양한 데이터 세트를 다룬다. 생성AI 모델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유지하면서 이 데이터를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 은 복잡하며 데이터 익명화와 암호화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④ 정확성과 신뢰성 아이덴티티 거버넌스는

로 훈련 데이터의 편향이나 모델의 한계 로 인해 부정확하거나 예상치 못한 결과 를 생성할 수 있다. AI의 결정이 중요한 거버넌스 작업에 충분히 신뢰할 만하고 믿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중대한 과제이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우리가 사용하는 말 중에 기(氣)라는

말로 시작하는 말이 아주 많습니다. 기 (氣)는 기운이라는 말로 ‘활동하는 힘’, ‘뻗어나가는 기운’을 말합니다. 기가 세 다. 기를 꺾다. 기가 막히다, 기절하다. 기

품이 있다. 기가 통하다. 기를 펴다. 살

벌한 기가 돈다. 등. 무수히 많습니다.

동양철학에서는 만물을 생성하는 근

원을 기(氣)로 보았습니다. 이런 말 중에 기분(氣分)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분

이라는 말은 ‘마음에 저절로 느껴지는

유쾌함이나 불쾌함 따위의 감정’을 말합 니다. 기분이 좋다. 기분이 날아갈 듯하 다. 기분을 풀다. 기분이 나쁘다. 기분이

내키지 않는다. 기분이 몹시 상했다. 기

분이 별로다. 등입니다.

기분(氣分)이라는 말을 분석해 보면 기

운 기(氣) 나눌 분(分)입니다. ‘기운이 나

누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온 몸에 기운

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이 기분입니

다. 때문에 ‘기분이 좋다’는 말은 기가 온

몸에 고르게 잘 퍼져 있어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유쾌한 상태를 표현하는 말입

니다. 반대로 '기분이 나쁘다'라는 말은

기의 분포 상태가 고르지 못하고 한쪽

에 쏠려 있거나 끊어져 있어서 불쾌함

을 느끼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건

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

려면 우리 몸에 기가 항상 고르게 퍼져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외부로부

터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몸속에 있는

기가 흐트러지게 마련입니다. 예를 들면

화를 내거나 욕심을 부리거나 질투를

하게 되면 기가 한 곳으로 쏠리며 기분

이 나빠지게 마련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거의 모든 종류의 질병이 기가 흩어지고 한 곳으로 쏠리는 데서 온다고 봅니다.

화가 몹시 날 때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

는 것은 기가 한꺼번에 위쪽으로 올라가

는 바람에 하체 쪽의 기가 부족하게 되

어 힘이 없어 떨리는 것입니다. 기(氣)는

경락이라는 유통 경로를 따라 흐르는데

급격한 마음의 변화로 인해 통로를 무시

한 채 흐르게 되고 이러한 흐름이 누적

되면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생각이 많

으면 잠을 못 이루는 이유도 고르게 분

포되어야 할 기(氣)가 머리쪽에 몰려 있

기 때문입니다. 근심, 걱정이 많을 때는

위(胃)나 비장(脾臟)으로 기운이 쏠리게

되어 기가 막히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음식을 먹고 싶지 않고, 또한 먹어도 소

화가 잘 되지 않아 위장 장애를 일으키

게 됩니다.

기분을 좋게 하는 길은 마음에 평안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

저 해야 할 것이 육체를 따라 일어나는

욕망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근심 걱

정도 줄어들 것이고 화도 적어집니다. 중국의 노자는 “소유욕 지배욕 명예욕 을 버리면 사람은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고 했습니다.

현자가 들려주는 통찰력 있는 교훈입 니다. 제 자신 일찍부터 이 말씀을 가슴 에 새기며 살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 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를 버리지 아 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 하리라 하셨 느니라.”(히 13:5). “평안을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 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 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27) 욕심 을 버리고 마음에 평안을 유지하고 좋 은 기분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 를 원합니다.

저소득 노년층/장애인 대상 재산세 및 임대료 환급

하상묵 HANCO Real Estate

펜실베이니아 주정부는 저소득 노년층

혹은 장애인 소유의 주택에 대한 재산

세 또는 그들의 임대 주택에 대한 임대

료 환급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금년도 수혜 대상

은 총 442,000명, 환급금 총액은

$266,000,000이다. 따지고 보면, 대상

자 1인당 연간 $600 남짓 보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혜택이 그리 크지는 않다.

가장 적은 액수는 $380, 가장 큰 액수

가 $1,500인데. 이 정도의 혜택이라도

무시할 수 없는 액수라 판단되면, 노년

층, 장애인으로 소득이 적은 이들은 일

단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두면 도움

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Josh Shapiro주지사가 6월 하순 필라

델피아 교외 어퍼다비(Upper Darby) 방

문길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Property Tax/Rent Rebate(PTRR)라 불리는 이

프로그램에 따른 혜택, 즉 환급금이 7월

1일부터 수혜자의 은행 계좌로 직접 입

금되거나, 수표로 우편 배달되기 시작할 것이라 하였다. 일차로 지급되는 환급금

은 앞에서 본 바와 같이 442,000명을

대상으로 한 총액 $266,000,000이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수혜자를 확대하

여 175,000명에게 추가로 환급금을 지

급할 계획이라 한다.

수혜 금액은 순전히 소득 수준에 따라

결정되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연간 소득 수혜 액수

$0 - $8,000 $1,000

$8,001 - $15,000 $770

$15,001 - $18,000 $460

$18,001 - $45,000 $380

위의 수혜 금액 외에, 지원의 필요성이 큰 사람에게는 $190부터 $500까지의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추가 수혜는 연간 소득 $30,000이하로 서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스크랜튼 (Scranton), 피츠버그(Pittsburg) 등 3 개 도시 거주자에게 다음과 같이 제공

된다.

■ 연간 소득 기본 수혜액 추가 수혜액 총 수혜액

$0 - $8,000 $1,000 $500 $1,500

$8,001 - $15,000 $770 $385 $1,155

$15,001 - $18,000 $460 $230 $690

$18,001 - $45,000 $380 $190 $570

이 같은 추가 수혜액은 연 소득

$30,000 이하인 주택 소유주로서 재산

세가 소득의 15%를 넘는 경우에 자동

으로 계산되어 지급된다.

저소득 노년층 및 18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산세 또는 임대료 환 급 프로그램의 재원은 펜실베이니아 주

복권(lottery) 및 도박 등의 사행 산업

(gaming)에서 얻어지는 수익으로 충당 된다. 비난의 여지가 큰 복권과 사행 산 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좋은 목적으로 쓰이는 대표적 사례라 하겠다.

이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수혜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연령 기준 - 65세 이상인 자 - 배우자가 사망한 과부 혹은 홀아비 의 경우 50세 이상인 자 - 18세 이상의 장애인 소득 기준: 이 프로그램의 수혜자가 되 려면 연간 가계 소득이 $45,000 이하라 야 한다.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기 위한 지원 은 온라인,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원 시한: 2023년도 분의 재산세/임 대료 환급을 위한 지원 신청 마감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원래의 신청 마 감일은 6월 30일인데, 주정부 세입국 (Department of Revenue)은 매년 6월 30일까지 이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잉여 재원이 있을 경우 신청 마감일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신청서 처리 일정: 신청서 접수 사실을 4월부터 신청자에게 자동 통보하고, 심 사 결과 수혜 내용은 6월부터 자동 통보 한다. 7월 1일부터 수혜 금액을 통장에 자동 입금하거나 수표로 우송한다. 하상묵(610-348-9339)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나이가 들어가며 결혼은 당연한 것으

로 알았다. 주위에 친구들이 하나둘 짝

을 찾아 결혼식을 올리는 와중에 ‘내 짝

은 도대체 어디 있는 것일까?’ 고심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대학 동

창 절친이 결혼식을 올리고 김포공항에

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탑승구로 향할

때에 신랑, 신부 친구들은 손을 흔들며

배웅해 주었다. 정장차림의 친구, 한복으

로 바꿔입은 신부는 마치 동화속에 주

인공 같았다. ‘나에게도 저런 순간이 올

까?’ 부러운 눈으로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나 자신이 초라해 지

는 것을 느꼈다. 그때 내 나이 29살. 내

가 처한 상황이 녹록하지 않기도 하였지

만 주위에 결혼하는 사람들을 보며 ‘용

기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재광은

교회 선배와 결혼을 했다. 교회에서 비

밀 연애를 했던 것이다. 2살 연상이었다.

결혼 발표가 나자 다들 충격을 받았다.

낌새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내”라는 이름

강주는 후배 광희와 결혼을 했다. 교회

앞 하숙집 딸 “광희”와는 고교 3년 동안

기거하며 조짐이 보였기에 고개를 끄덕

였다. 남자는 누구나 여성의 미모를 우

선시 한다. 거기다가 여러 가지 요구사

항이 동반된다. 더구나 성직의 길을 가

는 나에게는 그 선택폭이 좁아질 수 밖

에 없었다. 교제를 하고, 소개도 받아 보

았지만 평생 교회를 함께 섬겨야 할 사

모를 찾기에는 내 기대치가 높았던 것

같다. 주제를 알지도 못한 채 말이다. 그

런데 어느 날, 정말 멋진 자매가 내 앞에

나타났고, 용기와 진정성으로 다가가 그

녀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혼을 하게 되었

다. 식을 올리고 얼마 전 친구 부부가 올

라가던 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 도 열 한 친구들을 향해 손을 저으며 제주

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감격의 순간이었

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라!

오늘 점심.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내고 홀

로 사는 남자, 자식을 따라 한국으로 떠

난 아내를 바라보며 어쩔 수 없이 홀로

사는 남자와 만나 교제를 나누었다. ‘나

이가 들면 혼자가 편할 것 같다’라는 내

편견을 깨고 무척이나 외로워하는 남자

들을 보며 마음이 짠해 왔다. 역시 남자

곁에는 여자, 특별히 아내라는 이름의

여자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아내”는 정겹고 마음이 놓이고, 아

늑하고 편안한 이름이다. 나이가 들수

록 돌아보면 항상 곁에서 함께 걷고 있

는 사람이다. 평소 그렇게 자잘한 대화

를 나누지 않아도 항상 내 편이 되어주

는 사람이다. 어떨때는 돕는 듯 하다가

모른척 해도 어느새 집안일을 말끔히

해 놓는 사람이다. 너무 흔해서 고마움

을 모르는 물과 공기처럼 매일 그 사랑

을 마시면서도 당연하게 여기며 살고 있

는지도 모른다. 때로는 삐걱거리기도 하

지만 어느새 누그러져 함께 웃을 수 있

는 사람이다. 어느 젊은 집사 부부가 싸

움을 했다. 저녁 먹을 시간이 다가오는

데 화가 난 아내는 밥도 안짓고 건넌방

에 들어가 문을 잠가 버렸다. 저녁을 쫄

쫄 굶고 따분하기까지 한 남편과 아이

들이 문을 두드렸으나 전혀 무반응이었

다. 이때 남편은 문득 아내가 교회에서

제자 훈련을 받으면서 암송하던 성경구

절이 생각났다. 문 앞으로 다가가 조용 히 말을 건넸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 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 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 리라”(요한계시록 3:20) 잠시 후 그 성경 말씀에 대한 답신 성 경 말씀이 방 안에서 흘러나왔다. “나 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 음이라”(요한복음 15:5) 결국 이 부부 는 동시에 웃음이 터졌고 아내는 나와 서 밥을 차리고 정상 일과를 살게 되었 다. 부부는 이런 것이다. 별들이 밤하늘

모게지 융자 (2차 모게지)

트라이스테잇 모게지 (917)881-4211

NONQM 2차 모게지에 관해서 알아보 자.

보통 융자라고 하면 1차 모게지, 2차, 3

차 등, 현재 가지고 있는 융자를 그대로

유지 하면서 이후에 받는 모게지를 순

서데로 하면 2차, 3차 등으로 레코딩이

될수 있다. 모게지는 1차에 주택가격, 혹은 감정가격의 80%에 해당 된다. 우

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본 융자금액은

개인주택, 혹은 2 유닛, 3-4 유닛까지에

관한 conforming loan amount까지이

다.

우측의 금액이상이 된다면 점보 융

자 금액이 되고, 이때에는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PMI 가 없이 10% 다운

으로도 융자가 되는데, 이것은 1차 융자

이다. 많은 주택소유주들은 HELOC 홈

에퀴티 융자를 예기 하는데, 2차 융자

는 이런 에퀴티에서 한번에 융자로 현금

화 하던가, 아니면 주택구입시 1, 2차 융

자로 신청할때에 80% 이상의 금액, 또

는 두번째 융자를 신청해서 현금화 할

때에 사용되는 융자가 2 차융자. Closed end 2nd Mortgage 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Home Equity loan or Equity Line Of Credit 또한 2차 융자 이다. 하지만

Equity Line of Credit 같은 경우는, 크

레딧 카드와 같이 집을 담보로 상용할

수 있는 Equity 금액을 받고, 일정 기간, 보통 1년 ~5년 까지의 기간안에 카드

와 같이 사용이 가능 하다. 페이먼트 또 한 이자만 페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

만 모든 서류 절차는 세금보고와, 현 인

컴이 사용되고, 1차 모게지 페이먼트와

함깨 페이를 할수 있는 경제적인 능력

이 서류상 체출 되어야 한다. 현재 나온

2차 융자 NONQM 은 세금보고서 없이

다른 인컴 서류로 진행이 가능하다. 직

장확인서, Profit and Loss statement, 12 or 24 months Bank statement 혹 은 투자용 일 경우에는 렌트 인컴으로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 이후로 세금보고가 늦어지고, 자영업자인 경우 에는 디파짓이 많은 은행스탯먼을 선호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현재 새롭게 출시 된 2차 모게지는 더욱 많은 신청자가 몰 릴것으로 예상 된다.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제국 앗수르와 수도 니느웨에 대해 요

나에 이어서 복음을 전했던 한 선지자 가 있습니다. 나훔입니다. 요나로부터 100~150년 이후 같은 나라와 지역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당시는 산헤립이라는 대단한 왕이 앗

수르 제국의 정복의 시대를 이끌고 있 었습니다. 제국이 팽창을 거듭하고 있을

때, BC 721년, 북이스라엘은 이미 그 나

라에 의해 멸망당하고 그로부터 20년

이 지나서 BC 701년에 산헤립왕이 이끄

는 앗수르의 군대는 남유다까지 침공했

습니다. 열왕기하 18장을 보면 그는 유

다 주변의 모든 나라를 정복했고, 예루

살렘성을 제외함 유다의 46개의 성을

함락시켰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성을 포

위하고 히스기야왕에게 랍사게라는 사

신을 보냅니다. 항복과 은300달란트, 금

30달란트를 조공으로 요구합니다. 히스

기야는 예루살렘 성전과 성문과 기둥을

장식했던 모든 금은보화를 벗겨서 산헤

립에게 바칩니다. 그러나 조공을 받은 산헤립은 약속을 어깁니다. 다시 대군으

로 예루살렘성을 위협하며 공격합니다.

그는 랍사게를 보내어 유다 백성들을 조 롱합니다. “성 위에 앉은 사람들도 너희 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게 하고 자기 의 소변을 마시게 하신 것이 아니냐!”(왕 하 18:27) 그리고 백성들을 설득합니다.

나훔의 복음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여호와를 의

뢰하라 함을 듣지 말라 그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실지라

이 성읍이 앗수르 왕의 손에 함락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할지라도 너희는 히

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고 너희는 각각 그의 포

도와 무화과를 먹고 또한 각각 자기의

우물의 물을 마시라”(왕하 18:30-31)

예루살렘 성이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에게는 이사야라는 큰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이사야는 그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서 앗수르를 치실 것이고,

그들을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며, 산헤

립은 오히려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산헤립은 아들에게 죽임

을 당합니다. 이것이 나훔의 역사적 배

경입니다.

나훔은 예루살렘이 포위당했던 장면

을 잊지 않습니다. 나훔을 가장 분노하

게 했던 것은 그들이 46개의 성을 무너

뜨린 것이나 다른 민족과 나라를 짓밟

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훔은 그들이

악하고 교묘한 말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뢰하지 못하게 했던

일입니다. 하나님은 앗수르와 산헤립왕

을 그 시대의 죄와 악을 책망하는 도구

로 사용하고 계신데, 그들은 스스로 교

만하여 자신들이 힘과 능력이 하나님보

다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

와 히스기야 왕의 말을 듣지 말고 나 산

헤립의 말을 들으라고 했습니다. 나훔은

그 순간을 기억하며 니느웨로 갔습니다.

그는 산헤립의 행위를 1장 11절에서 이

렇게 해석했습니다. “너희 중에 나와서

사특한 것을 권하는도다.”(나훔 1:11)라

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특한’이 라는 말은 히브리말로는 ‘벨리알’입니다. 고후 6:15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책 망할 때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 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고후 6:15)라고 했습니다. 지금 나훔은 선지자의 눈으로 산헤립 왕과 제국 앗수르를 보고 있습니다. 권 력과 교만에 취한 그들의 생각과 말을 선지자 나훔은 그의 이런 말을 ‘벨리알’ 로 해석했습니다. 하나님 아닌 다른 것 을 높이고 예배하며

부정하고 세상의 권력과 우상을 섬기도 록 협박하고 강요한 앗수르와 산헤립은 벨리알이며, 그들의 교만과 폭력에 대해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 앗수르와 니느웨는 멸망할 것 입니다. 오늘날은 벨리알의 시대입니다. 우리에 게 나훔의 분노가 필요합니다. 벨리알 에 최고의 가치가 되고 권력이 되는 곳 을 향하여 복음을 들고 산을 넘고 강을 건너야 합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온 참된 가치와 생명을 전하는 일에 나훔의 용기 와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인생은

기다림인지 몰라 (심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내 고향 7월이 되면

어릴때에는 방학을

기다렸고

멀리 할머니집에 가는 것을

좋아 했었다

밤이면 뜨거운 젊은 별들이

모여앉아 머리를 맞대고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며

세상을 다 가진듯

밤이 새는 줄도 몰랐어

싱그러운 여름이 되면

아이들 성경학교 준비에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지

새 노래를 배우고

목이 터져라 불렀어

내 고향 여름은

벼도 익어가고

내 까까머리 닮은 밤송이며

감이 홍시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던 날

일찍 철이 든 친구들은

어른 흉내를 내며

곧 다가올 가을 준비에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인생바구니에 멋을 담았어

우리는 이렇게 한 시절

인생 페이지를 써가며

대하드라마처럼

지금도 쓰고 있는지 몰라

알고있니 그때의 아이들은

키가 이만큼 컸고

또 다른 아이를 키우고 있어

우리는 잔주름이 깊어지며

지나온 흔적이 이끼처럼

켜켜이 쌓이고 있다

그때는 인생이 바다처럼 넓고

하늘처럼 크며

우주처럼 멀다고

생각 했었지

이렇게 안개와 같은 것을

삶에 묻히고 자식에 곰삭으며

욕심에 사지가 마비되어서

세월이 가는지

오는 것인지도

모르고 살았는지도 몰라

추억은 기억의 화로가 되어

뒷산의 깃발처럼 펄럭거려도

도시의 골목길을 누비느라

앞에 놓인 꽃향기를

맡을 새도 없었던 시간들

어쩌면 소중한 순간의 보석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도 모른채

살아 왔는지 몰라

다들 어디에서 어떻게 무엇을 하며

있는지 보고싶은 얼굴들 봄이 되면 진달래 흐드러지는 고향 그리운 날의

탐스럽 게 방울토마토가 열렸다고 했다. 그

그루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했고 행 복했다고 했다. 인생의 행복은 작은 것 에도 감사하며 살 때 행복을 느끼는 것 이다. 행복은 지식이 아니라 느끼는 것 이어야 한다. 그래서 서로 이해하고 지켜 봐주며 양보해주어야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고 감사하며 살아가게 된다. 더운 날에는 더욱 양보하고 이해야한다. 감사 는 인생의 생수와 같다.

남부의 맛 예찬

남동부의 맛 지도를 따라가는 여정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는 “음식에 대한 사랑보다 더 진실된 사 랑은 없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 사랑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이 바로 남부

의 맛과 풍미를 따라가는 맛 기행이죠. 조지아 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거

주하는 세계적 셰프와 소믈리에들이 페스티벌과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환상

의 맛은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랍니다.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음식 축제로 시작하는 여행

세계 요리, 남부의 손맛과 현지 농장에

서 재배한 신선한 재료까지 다 갖춘 애 틀랜타는 모든 이의 입맛을 사로잡습니

다. 특히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가 미

식 여행의 적기인 점도 참고하세요. 하

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로우스 애틀랜타 호텔까지 자동차로 간

다음 여장을 풀고 미드타운에서 열리

는 애틀랜타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참 가 준비를 합니다. 남부의 내로라하는

셰프와 소믈리에들이 칠레 와인부터 남 부의 요리 비법까지 망라하는 각종 세

미나, 강습과 다양한 시음 및 시식회를 엽니다. 남부 최고의 프라이드 치킨부터 올스모키(Ole Smoky)의 애플 파이 문 샤인(Apple Pie Moonshine)까지 모두

맛보세요. 일일권, 3일권 또는 행사별 티 켓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남부의 맛 을 최대한 즐기시려면 페스티벌 전에는 최대한 적게 드세요. 이제 새로운 맛을 느끼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컬럼비아 로 이동해 볼까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컬럼비아에 공존하는 세계와 현지의 맛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주도 컬럼비

아는 대학 도시이자 문화의 용광로인

만큼 다양한 음식 문화가 공존합니다.

미국의 여러 도시처럼 컬럼비아 역시 요

즘 푸드 트럭의 인기가 높습니다. 벨기

에 와플 트럭의 달콤한 리에주 와플, 부

르스트 바겐의 감칠맛 나는 독일식 소

시지부터 터남부 국경지대 음식을 선

보이는 타코스 나야리트의 정통 멕시 코 요리와 투팻 투플라이(2 Fat 2 Fly) 의 스터프드 치킨

선보이며 1989년 이후 컬럼비아의 로컬

푸드 운동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바비큐의 성지 남부라는 걸 잊

어선 안 되겠죠? 미국 최고로 손꼽히는

서던 벨리 BBQ(Southern Belly BBQ)

도 남부에 있답니다. 캐롤라이나식 미

다스 머스타드 소스의 샌드위치를 주문

하고 현지 맥주와 함께 즐겨보세요. 남

부의 최신 컴포트 푸드를 맛보고 싶다

면 미스터 프렌들리스 뉴 서던 카페(Mr. Friendly’s New Southern Café)를 찾

아보세요. 수상 경력의 와인 리스트, 소

량 생산하는 버번, 현지 소규모 양조장

의 맥주는 물론 신선한 해산물과 고기 로 메뉴도 정기적으로 바뀝니다. 찰스턴 까지 가는 내내 든든하실 겁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다양한 먹거리, 마실거리와 도넛 해산물, 가정식 전통과 돼지고기 사랑

으로 유명한 찰스턴의 음식은 최근 크 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단것을 좋아하신 다면, 재료부터 모든 것을 직접 준비하 는 글레이즈드(Glazed)의 맛있는 도넛 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초콜릿-오

렌지-생강과 딸기-샴페인 같은 맛은 멈 출 수 없는 중독성을 자랑합니다. 치킨

과 앙두유 소시지 검보, 고구마 해시, 그

린 토마토 튀김, 버터밀크 비스킷 등 다

채로운 남부 별미를 골라 든든한 브런 치도 즐겨보세요. 여기에 플러스 알파

가 있는 곳이 글래스 어니언(The Glass Onion)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고급스럽

고 세련된 찰스턴 문화가 음식과 음료

에서도 드러납니다. 매너를 지킬 때 식

사는 더 즐거워지죠. 30여 종류의 와인

을 잔으로 제공하고 130가지가 넘는 와

인을 갖추고 있는 빈 152(Bin 152)라면

식전주를 마시는 것이 예의입니다. 표준

찰스턴 디너에는 부야베스, 버터밀크 프

라이드치킨이나 쉬림프 앤 그리츠가 포 함될 수 있습니다. 16년 연속 현지인들 이 최고의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뽑은 행크스 시푸드(Hank’s Seafood)에는 이 모든 메뉴가 있답니다. 버번과 호밀 위스키가 유명한 다운타운의 매력적인 FIG(Food is Good)에서 늦은 밤 술 한

잔을 즐기시되, 다음 날 보퍼트로 이동 해야 하니 과음은 참아주세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보퍼트의 가정식부터 고급 음식까지

연안 로컨트리(Lowcountry) 지역인

보퍼트는 낭만적인 해안 마을의 분위

기를 지니고 있어 맛 기행에 멋진 뷰까

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답니다. 해안가

레스토랑, 우아한 인과 매력적인 다운 타운 식당이 연출하는 풍경을 여유로 운 식사와 함께 제대로 즐겨보세요. 저 녁 식사 전에 46가지 메뉴를 자랑하는 에밀리스 레스토랑 & 타파스 바에 들 러 가볍게 몸을 푸셔도 좋겠죠? 세련

된 도시 문화를 추구한다면 샐터스 리 버 그릴이나 브레이크워터 레스토랑 앤

바(Breakwater Restaurant and Bar)

를 찾아 수제 피멘토 치즈와 남부 샘플

러 플래터 등을 곁들여 나오는 스시, 스

테이크 등 다양한 고급 메뉴를 즐겨보 세요. 하지만 소박한 남부 음식도 빼놓

을 수는 없죠. 6월 초에 오신다면 금요

일 밤은 새우와 치킨, 토요일은 온통 바

비큐인 하이 온더 호그 BBQ 페스티벌

(High on the Hog BBQ Festival)을 놓

치지 마세요. 이제 힐턴 헤드를 향해 남

쪽으로 내려가야 하니 바비큐 맛은 잠 시 잊어주세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힐턴 헤드의 해변에서 즐기는 식사와 현지 별미

남부의 친절함이 담뿍 배인 힐턴 헤드 아일랜드는 고급스러운 해산물 요리와 로컨트리의 모든 식재료를 동원한 메뉴

부식 사이드를 곁들인 오늘의 피시 스 페셜도 맛보세요. 편안한 시 셱(Sea Shack)에서 소박한 요리도 좋고, 타파

로 연안 지방의 자긍심을 전합니다. 부

둣가에 앉아 옥수수, 클램, 홍합과 새우

를 한데 넣고 끓이는 냄비 요리 스팀 팟

을 즐겨보세요. 섬 어디에서나 군침 도

는 허시퍼피, 콘브레드, 오크라 튀김과

악어 요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콜라드, 치즈 그리츠, 그린 빈 같은 남

스부터 스테이크까지 고급 음식도 얼마

든지 있으니 맘껏 즐겨보세요.

세련된 음악을 들으며 맛있는 샐러드

와 컴포트 푸드를 고급스럽게 즐기려면

재즈 코너(Jazz Corner)를 권해드립니

다. 바로 옆이 서배너이니 디저트는 아 껴두세요.

조지아 주 서배너의 세련된 남부 및 제철 요리

남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 마

을은 독특한 특징, 역사와 매력으로 유 명합니다. 음식을 통해 이 세 가지를 알

아봅니다. 이끼가 늘어진 떡갈나무, 자

갈길과 매력적인 광장이 어우러져 그 운 치는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입니다. 올

드 핑크 하우스에서 고급 디너로 출발 합니다. 18세기 저택에 있는 이 레스토

랑의 메뉴는 그린 토마토 튀김, 돼지고 기 안심, 피칸 파이 같은 서배너 정통 고

급 요리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셰프의

시식 메뉴에도 도전해 보세요. 37번가

에 있는 엘리자베스의 제철 메뉴에서

세이지 그리츠, 조지아 새우, 연안 그루

퍼를 보셨다면 행운입니다. 남부 대표

메뉴인 프라이드 치킨, 수제 비스킷, 오 크라 검보와 풍미 가득한 바비큐를 드

실 준비가 되셨다면, 미시즈 윌크스 다 이닝 룸(Mrs. Wilkes Dining Room)

이나 윌리스 챔피언십 BBQ(Wiley’s Championship BBQ)를 찾아보세요. 마 지막으로 엘리스 스퀘어(Ellis Square) 의 구스 페더스 카페(Goose Feathers Café)에 들러 브레드 푸딩까지 사면 이 제 골든 아일스(Golden Isles)를 향해 달릴 준비 완료입니다.

조지아 주 골든 아일스가 선사하는 석양과 해산물

금빛 습지대, 넓은 해변과 나무에 걸

린 해먹이 낭만을 더하는 네 개의 매력

적인 섬은 최고의 식재료를 선사합니

다. 출발은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에서

하는데, 자연산 조지아 새우, 케인 그리

츠 같은 지역 별미를 곁들여 현지의 신

선한 맛을 계절 메뉴에 담아내는 헬리

어즈(Halyards)로 곧장 갑니다. 현지인

들이 즐겨 찾는 하프 셸에서는 점심으

로 굴과 와인을 드셔보세요. 6월 초에 는 조지아 시 아일랜드 페스티벌이 세인 트 시몬스 아일랜드에서 열린답니다. 해

산물을 드시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해 변을 찾는 것이죠. 에코(Echo)에서 지 는 해를 보며 가리비를 즐긴다면 금상 첨화겠죠? 제킬 아일랜드(Jekyll Island) 에는 온 가족이 함께 부둣가부터 안뜰 까지 해변 분위기를 만끽하며 야외 식 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답니다. 제킬 시 장(Jekyll Market) 안 4개의 식당을 찾 아도 좋고, 아니면 래티튜드 31 레스토 랑 & 라 바(Latitude 31 Restaurant & Rah Bar)에서 해변 경치를 한껏 즐긴 다음 메이컨을 향해 길을 나섭니다.

이명덕

투자자 대부분은 좋은 종목을 잘 선택

해서 투자해야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생

각한다. 그래서 투자로 돈 벌었다는 친

척이나 친지들로부터 좋은 종목 정보를

얻고자 한다, 그리고 주식 미디어에 집

중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투자모임에도

많은 정성과 시간을 투자한다. 그러나

유망한 기업을 선정해서 투자한다는 것

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월가의 전문인들은 대학에서 제대로

교육받고 많은 봉급을 받으며 자나 깨

나 좋은 종목을 찾고자 한다. 전문 투자

회사는 투자할 수 있는 자금, 유능한 기

업 평가, 막대한 정보력, 등에서 일반 투

자자 보다는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러나 이런 투자 전문인들도 실패한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엔비디아(Nvidia) 주식이 올해만 149%로 급성장했다. 일본 소프트뱅

크 그룹의 손정의 회장은 주식시세 고

공 행진의 엔비디아를 너무 일찍 팔 아 &#39;1,500억 달러(약 200조 원)&#39;의 손해를 자초했다고 한탄했 다. 손 마사요시의 비전 펀드가 4.9% 지

분 전량을 팔았기 때문이다. 투자 전문 인은 엔비디아가 세계 주식시장 시가총 액에서 1, 2위를 다투는 초우량 기업으 로 급성장하리라 예측하지 못한 것이다.

투자의 현인이 워런 버핏도 투자 실수 를 한다. 세계 1위 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기업 선정 투자의 어려움

인 대만 TSMC의 주가가 올해 70% 급

등했다. 워런 버핏이 이 회사 주식을 전

량 처분한 지난해 1분기 말과 비교하면

2배가량 뛴 것이다. 당시 버크셔가 보유

한 포트폴리오 10위에 올랐다. 버핏은

&quot;TSMC는 엄청난 기업&quot;이

라면서도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간

긴장 고조를 이유로 매도했다고 밝혔다.

아크 이노베이션(ARK Innovation)펀

드는 한때 높은 수익률을 발표하며 한

순간에 인기를 끌어모았다.

케시 우드는 TV 등 모든 방송매체에

출연하며 본인이 투자한 기업들이 얼마

큼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을 주

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작년에 엔비디아

주식이 239% 폭등했는데 우드는 작년

1월 엔비디아를 처분했다. 팔지 않고 보

유했다면 현재 4배 이상 불어난 것이다.

유전자 치료업체 인바이테(Invitae)기

업도 파산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2020

년 시가총액이 70억 달러를 넘어섰고

주가도 50달러 이상이었다. 그러나 기업

이 쇠퇴하면서 주가는 1달러 아래로 떨

어졌으며 파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5센트까지 폭락했다.

우드는 이 회사가 유전자 혁명에서 가

장 중요한 회사라면서 자사 포트폴리오

중 가장 과소 평가된 주식이라고 평가

했었다.

재정에 관한 기사로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신망을 얻고 있는 신문

은 월스트리트(WSJ) 신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지는 전 세계 경제

소식은 물론 기업의 흥망성쇠도 자세

히 조사해서 기사화한다. 신문사에서는

매년 기업 평가 기사를 쓰고 주식선별 (Stock-Picking) 시합을 한다. 지난 칼

럼니스트가 선정한 기업의 주식 성과를 보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지의 편집을 담

당하는 스펜서 제이곱(Spencer Jakob,

WSJ Heard on the street editor)이 결 과를 요약해서 정리했다. 칼럼니스트는 휴가지 타임쉐어를 사 지 말고 타임쉐어를 파는 메리어트 (Marriott)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 했다. 결과는 19.7% 하락이다. 방광암의 새로운 치료법이 이 생명공학에 큰 기 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유로젠(UroGen Pharma) 기업의 주식은 23.1% 하락했 다. 다른 예로 피부 질병약을 제조해서 파는 문레이크(Moonlake) 기업을 추천 했는데 결과는 32.4% 폭락이다. 주식 전문가들도 유망한 기업을 선정 한다는 것이 이처럼 어려운데 일반

똑똑(?)한 결과로 생각 한다. 이런 자만심과 무모함이 주식 투

지난 1년 주식시장(S&amp;P 500) 의 수익률은 25.19% 그리고 나스닥은 33.07%이다. 500대 기업의 투자는 분 산 투자가 되고 그만큼 투자 위험성도 감소한다. 개별 기업 투자가 제대로 하 는 투자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하 는 이유이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www.BFkorean.com

고기

대신, 식물성 단백질… ‘두부’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식재료 중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콩 단

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바로 ‘두

부’이다. 특히, 과거 고기를 자주 못 먹던

시절에는 동물성 단백질 대신, 두부가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훌륭한 식재료

였다. 한국인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찌

개와 탕에는 두부가 꼭 들어가곤

했다. 두부 조림처럼 두부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요리

도 발달했다. 그만큼 여

러가지 건강 효능이 뛰

어나기 때문이다. 두부

의 놀라운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

◆ 단백질은 체력, 근력 유지 에 필수

예전에는 우리 식생활에서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했다. 단백질은 체력, 근력

◆ 두유보다 2배나 많은 단백질

보통 두부 100g에는 단백질이 9.3g 들

어 있다.

같은 콩으로 만든 두유(4.4g)보다 2배

◆ 소화기능 약한 사람은 순두부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두부도 많이 먹기 힘들다. 이럴 때는 순두부가 대안 이 될 수 있다. 순두부의 소화 흡수율은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두부는 ‘밭

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는 콩으로 만들

어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육류를

구하기 어렵던 시절, 두부는 귀한 고기

역할을 충분히 했다.

나 많다. 두부의 주성분인 단백질과 지

질의 함유량은 제조법에 따라 수분량이

다르므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채식 식

단에 제격인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 최

강자이다.

일반 콩(대두)소화율 65%보다 훨씬 좋 은 95%나 된다. 소화기능이 약해 고 기를 못 먹는 사람들은 순두 부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 심장질환 예방에 탁월 두부에 풍부한 이

소플라본 성분은 심 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 춰준다. 특히, 폐경 전후 여성들의 심장질환 예방에 좋 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도 불리

는 이소플라본은 콩 단백질의 하나다.

◆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두부를 자주 먹으면 혈관 벽에 붙은 콜

레스테롤 제거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동맥경화증, 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 생

활습관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두부에는 인지질의 일종인 레시틴이 들어 있다. 우리 몸의 세포 구조와 대사 작용에 필요한 물질이다. 특히 콜린을 함유하고 있는 레시틴(PC)은 세포막의 회복에 관여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건강한 장수에 도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을 위해 서는 두부를 비롯한 콩 식품, 견과류 등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섭취가 도 움이 된다. 동물성 단백질을 식물성 단 백질로 대체하면

“췌장 베타세포 중 혈당조절 이끄는 그룹 따로 있다”

■ 인슐린 분비하는 베타세포 중 10% ‘최초 대응자’ B6 생산에도 관여

우리 몸의 혈당조절은 췌장에서 분비되

는 인슐린에 의해 좌우된다. 혈당 수치가

올라가면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에 있는

베타세포가 인슐린을 분비해 이 균형을

관리한다. 베타세포의 기능저하가 발생

해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지면 당

뇨병이 생긴다. 이러한 베타세포가 다 동

일한 것이 아니라 혈당 수치 변화에 선도

적으로 반응하는 일군의 세포군이 있다

는 사실이 새로 발견됐다. 지난달 《사이

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된 국제 연구진

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 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4일(현지시간)보도한 내용

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독일 드레스덴공

대 드레스덴재생치료센터(CRTD) 니콜

라이 니노프 교수는 “췌장을 보면서 우

리는 모든 베타 세포들이 실제로 설탕에

똑같이 민감한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그

는 “종전 연구들은 일부 베타 세포들이

다른 세포들보다 더 민감할 수 있다는 것

을 시사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베타

세포 중에서도 혈당에 민감하게 반응하

는 ‘최초 대응자(first responder)’가 있

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췌장의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

성체가 5cm 정도의 작은 담수어인 제브

라피시(Zebrafish)로 눈을 돌렸다. 이 작

은 열대어는 사람과 비슷하게 작동하는

췌장을 가지고

있다. 또 색소

가 전혀 없는 투

명한 물고기여

서 살아있는 상

태에서 직장에

서 췌장을 실시

간 관찰할 수 있

당에 반응하기 위해 최초 대응자가 필요

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투명한 제브라피

시를 사용해 빛의 광선으로 단일 세포를 켜거나 끌 수 있는 현대적인 빛 기반 기

술인 광유전학을 활용했다. 최초 대응자

들을 비활성화하자 추종자 세포들의 혈

당에 대한 반응이 낮아졌다. 반대로 최

초 대응자들을 다시 활성화시키자 추정

다. 연구진은 작은 베타 세포 그룹이 다

른 베타 세포들보다 당 수치에 더 민감하

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베타세포들보

다 포도당에 더 빨리 반응한다 하여 ‘최

초 대응자’ 세포로 명명된 이들 세포가

포도당 반응을 시작하면 남아있던 ‘추종

자 세포(follower cell)’가 따라서 반응을

일으킨다. 연구진은 추종자 세포가 포도

는 베타 세포의 능력이 극적으로 감소한 다는 것을 발견했다. 니노프 교수는 “최 초 대응자들이 비타민 B6를 생산하고 나 머지 베타 세포에 공급해 그들의 활동 을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할

자 세포들의 반

응이 향상됐다.

니노프 교수는

“최초 대응자는

당 반응을 조절

하는 데 있어서

는 베타세포 서

열의 최상위에

위치하지만 베타세포의 약 10% 정도밖

에 안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적은 수의

세포가 나머지 베타세포의 활동을 조절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는 설명이다. 몬트리올대의 기 루터 교수

연구진의 도움을 얻어 제브라피시와 생

쥐 췌장에서 비타민 B6 생산을 중단시

키자 두 종 모두에서 고혈당에 반응하

“폐경 증상 60개 넘어”…대부분 5가지만 안다, 몰랐던 증상들은?

■ 수많은 폐경이행기 증상 62가지 정도...제대로 인지하는 여성 많지 않아

폐경과 관련된 증상이 수없이 많음에

도, 대다수의 여성들이 손에 꼽는 증상

만을 알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위생 및 건강용품

업체 Essity가 폐경기 여성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폐경이 끝난 여

성들조차 자신이 경험한 증상이 폐경과

관련한 증상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 전문

가인 나오미 포터 박사에 의하면, 여성

의 폐경과 관련한 증상은 62가지가 있

다.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많은

여성들이 대개 안면홍조, 야간 발한, 피

로, 수면 장애, 불규칙한 생리 등 5가지

정도만을 폐경 관련 징후로 인지하고 있

었다. 포터 박사는 귀울림(이명), 요로감

염, 체취 변화, 뼈 약화, 하지 불안과 같

은 문제 또한 폐경과 관련이 있을 수 있 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새로운 알레

르기가 생기거나 가슴 두근거림, 구강건

강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설문

조사에 참여한 여성들은 폐경이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흔히들 오해하고

있었다고 포터박사는 밝혔다. 하지만 폐

경이 일어나기 전 과도기를 폐경이행기

(perimenopause)라고 하며, 이 기간 동

안 호르몬 변동이 일어난다고 그는 설명

했다. 그리고 1년간 생리가 없을 때 비로

소 폐경으로 진단한다.

폐경이행기에 있거나 폐경이 지난 여

성 중 증상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여성은 거의 절반에 가까웠으며,

증상에 대해 의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사람은 40% 정도였다.

빈뇨나 질 변화와 같은 드문 증상이 폐

경기 증상일 수 있음을 아는 여성은 단

1%에 불과했다. 또한 요실금, 피부 트러

블, 가슴 두근거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음을 아는 비율은 2%였다. 어지

러움이나 자신감 하락 등의 증상이 호

르몬 수치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여성은 3%, 폐경이 성욕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여

성이 3분의 2을 차지했다.

포터 박사는 “자신의 몸이 어떤 변화

를 겪게 될지, 혹은 겪고 있는지 확신하

지 못하는 여성들이 수많은 속설에 대

해 알려주었는데 그 중 대부분은 사실

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포터 박사가

알린 폐경이행기 및 폐경 증상은 다음 과 같다. △가슴 두근거림 △가슴

아침부터 단백질 보충제?… 달걀-북엇국-고등어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 단백질 얼마나?...북어 73.18g vs 닭가슴살 22.97g vs 고등어 20.2g

단백질은 세끼에 나눠서 적정량 먹어 야 한다. 몸에 좋다고 한 번에 과식하면

효율이 떨어진다. 공장에서 만든 보충제

대신에 아침에 자연 음식으로 단백질을

섭취할 순 없을까? 비싼 식품을 찾을 필 요 없다. 주위에 흔한 달걀에 북엇국, 고

등어 조림-구이를 만들어보자. 공장에 서 만든 가공 성분을 최소화하여 단백 질을 보충할 수 있다.

단백질 얼마나?…북어 73.18g vs 닭가슴

살 22.97g vs 고등어 20.2g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북어

100g에는 단백질이 73.18g이나 들어 있 다. ‘고단백’의 상징 닭가슴살 100g의 단

백질은 22.97g이다. 고등어는 20.2g이

다. 북어는 명태를 말려서 단백질이 농

축된 측면이 있어 단순 비교할 순 없다.

다만 생선에도 단백질이 많다는 것을 보

여준다. 아침 공복에 단백질 보충제나

닭가슴살 먹기가 꺼려진다면 북엇국이

나 고등어구이-조림을 먹어보자. 여기

에 달걀 1~2개까지 추가하면 단백질이

10~14g 더 늘어난다. 잡곡밥에 이 음식

들을 곁들이면 질 좋은 단백질을 안전하

게 섭취할 수 있다. 전날 미리 만들어 놓

으면 바쁜 아침에 데우기만 하면 된다.

전날 술 마셨더니 숙취… 북어+콩나물의

시너지 효과

모처럼 전날 밤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면 아침에 숙취 해소를 위해 북어-콩

나물국을 만들어보자. 국립농업과학원

에 따르면 북어에는 두통 등 숙취의 원

인인 알코올 성분의 분해를 돕는 메치오

닌,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다. 여기에 콩

나물을 넣으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

역시 숙취를 줄여주는 아스파라긴산이

많기 때문이다. 두부까지 넣으면 단백질

섭취를 늘릴 수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 줄여 혈관 보호… 고등어

의 건강효과?

고등어는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

는 등푸른 생선이다. 피를 깨끗하게 하 고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적 게 쌓이게 하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 하다. 핵심인 EPA(오메가3 지방산)는 핏 속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여 고 지혈증(이상지질혈증)에 이어 혈관이 좁 아지고 막히는 동맥경화증, 심장질환, 뇌 졸중(뇌경색-뇌출혈) 예방에 기여한다. 다만 조림이나 구이로 만들 때 설탕, 소 금을 절제해야 건강 효과를 제대로 낼 수 있다.

인지 기능 유지에 기여… 고등어+달걀의 시너지 효과 고등어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 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뇌의 미세혈 관에서 피가 잘 흐르게 해 기억력

멀쩡하다 갑자기 픽 쓰러져…여름철 ‘이 병’ 더욱 조심!

■ "미주신경성 실신 예방하려면 더위 피하고 물 충분히 마셔야"

#직장인 A씨(55세·여)는 여름에도 밖

에서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다. 어느날

지하철을 타고 있던 A씨는 식은 땀이 나

고 핑 돌더니 자리에서 쓰러졌다. 응급

실에 와서야 그는 다행히 정신을 찾을 수 있었다.

여름철 온열질환 때문이었다고 생각했

지만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생소한 진

단을 받았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가장 흔한 실신 유

형으로 ‘신경 심장성 실신’이라고도 불

린다. 극심한 신체·정신적 긴장으로 혈

관이 확장하고 심장박동이 느려져 혈압

이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더불어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되는 병이다.

이 병은 인구 1000명 당 약 20명이 발

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신 전조

증상으로는 △목이나 얼굴의 열감 △피 부 창백 △식은 땀 △과호흡 △수족냉증

△심박수 감소 등이 있다.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이동해 앉아있거나 누워서 휴식해야 한

다. 이 병의 원인은 △덥고 습한 환경 △

오랫동안 서 있는 작업·환경 △수분 섭

취 부족 △극심한 긴장·스트레스 등이

다. 이에 따라 실신을 경험한 환자는 여

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덥고 습한

환경은 호흡을 더 답답하게 만들고, 땀

이 나면 체내 수분 손실이 커지기 때문

이다.

몸에 무해한 증상이고 금방 의식이 돌 아오기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진 않다.

다만 쓰러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뇌진탕, 뇌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 요하다. 또한 실신이 연간 3~4회 반복적 으로 발생한다면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

미주신경성 실신을 예방하려면 종아 리, 허벅지 등에 의료용 탄력 스타킹을 착용해 혈액 순환을 돕거나 염분 섭취를 늘려 혈액량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여름철 장시간 서 있는 활동은 피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 된다. 또 몸의 무리가 갈 정도의 심한 운동은 삼 가고 스트레스를 받을 시 안정을 취하 는 편이 좋다.

신경과 교수는 “미주신경은 우리 몸에

등록금 호혜 계약 대학

지역 학생 교환 프로그램

레거시·특별 장학금 신청

인접 주 거주 등 조건

나날이 오르는 대학 학비 부담으로 인

해 거주지 주내 공립대학 진학하는 학생

이 많다. 주내 공립대학 학비가 타주 공

립대학이나 사립 대학에 비해 매우 저렴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주 공립대학도

저렴한 학비로 진학할 수 있는 프로그 램이 있다. 주별로 맺은 등록금 호혜 계

약, 지역 교환 프로그램, 레거시 장학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타주 공립대학에

저렴한 비용으로 얼마든지 진학할 수 있 다.

■ ‘주 등록금 호혜 계약’

(State Tuition Reciprocity Agreement)

주내 학생에게 저렴한 학비를 적용하

기 위한 거주지 기준은 주와 대학별로

차이가 난다. 대부분 대학생이 피부양자

신분으로 이 경우 부모의 거주지에 따

라 학생의 거주지가 결정된다. 따라서 학

생의 주소지가 학생이 진학하고 싶은 공

립대학이 있는 타주라도 부모의 거주지

와 다르면 타주 학생으로 분류돼 높은

학비가 적용된다.

이 같은 불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

록금 호혜 계약을 체결한 주들이 많다.

계약에 따라 타주 거주 학생이라도 해

당 주 경계와 인접한 지역에 거주할 경

타주

공립대도 저렴하게 다닐 수 있는 방법은

state university

우 학비를 대폭 낮추거나 주내 학생에게

적용되는 저렴한 학비를 제공된다.

등록금 호혜 계약을 맺은 인디애나주

와 오하이오주는 주 경계 인접 카운티

거주 학생이 특정 공립 대학 입학 자격

을 갖춘 경우 주내 학생과 동일한 학비

를 적용한다. 미네소타주도 인접한 노스

다코다, 위스콘신, 캐나다 매니토바 지

역의 커뮤니티 칼리지와 등록금 호혜 계

약을 맺고 저렴한 학비를 제공하고 있

다.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한 12학년 학

생은 축구 특기생으로 주내 대학으로부

터 장학금을 제공받지 못했다. 플로리다

북쪽 인접주인 조지아주의 콜럼버스 주

립대학으로부터 부분 장학금을 제시받

은 이 학생은 두 주가 체결한 등록금 호 혜 계약을 통해 저렴한 학비 대학에 진 학했다.

■ ‘지역 학생 교환 프로그램’

(Regional Exchange Program)

등록금 호혜 계약과 비슷한 지역 교 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타주 공립대

학에 저렴한 비용으로 진학할 수 있 다. 지역별로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되 고 있는데 가주를 포함, 약 19개 지역

과 주가 참여하는 ‘서부 학부 교환 프로

그램’(WUE·Western Undergraduate Exchange)의 규모가 가장 크다.

WUE에 참여한 대학은 약 160곳으

로 타주 학생에게 적용하는 학비를 주

내 학생 학비의 최고 150%까지로 제한

한다. 뉴멕시코주에 거주하는 한 학생

은 WUE를 신청해 자신이 원하는 전공

이 있는 콜로라도 주립대에 저렴한 학비

로 진학하는 데 성공했다. WUE는 학생

거주지 조건, 관심 전공, 수혜 대상 학생

수 등의 일부 제한이 있다. 또 학생이 전

공을 변경한 경우에도 학비 할인 혜택

이 중단될 수 있다.

WUE외에도 ‘뉴잉글랜드’(New England Regional Student Program),

‘미드웨스트’( Midwest Student Exchange Program), ‘아카데믹 커먼

마켓’(Academic Common Market ) 등

지역별로 지역 학생 교환 프로그램이 운

영되고 있다.

‘전국학자금지원행정협회’(NASFAA)

웹사이트에서 지역 학비 교환 프로그램 에 참여하는 주와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https://www.nasfaa.org/ State_Regional_Tuition_Exchanges).

지역 학생 교환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은 진학하려는 대학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그런 다음 해당 대학 입학부서나 학자금 부 서에 연락해 신청 절차와 혜택 등에 대 해 문의하면 된다.

■ ‘레거시 장학금’ (Legacy Scholarships)

부모나 형제 등 가족이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대학에 지원하면 이른바 레거시

입학 혜택을 제공하는 대학이 있다. 일

부 대학은 입학 혜택 외에도 학비 할인 또는 전액 장학금 등의 학비 지원 혜택 까지 제공한다.

미주리 주립대학의 블랙 앤 골드 스칼 라십은 주 거주 학생이 아니더라도 동문 가족이 있는 경우 주내 학생과 동일한 학비를 적용한다.

보이시 주립대학은 ‘동문 레거시 장학 금’(Alumni Legacy Scholarship)을 통 해 동문회 회원으로 가입한 친척을 둔 신입생의 학비를 면제해 준다. 이 장학 금 혜택을 받으려면 고등학교 성적이 3.5를 넘어야 한다.

■특별 장학금 동문 가족이 없어도 고등학교 성적이 우수한 타주 거주 학생에게 특별 장학 금을 제공하는 대학도 많다. 아칸소 주 립대학이 운영하는 ‘New Arkansan Non-Resident Tuition Award Scholarship’ 장학금 프로그램은 인접 주 거주 학생의 고등학교 성적이 3.2만 넘으면 타주 학생에게 적용되는 학비의 70%~9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웨스 턴 켄터키 대학의 경우 고등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인접 7개 주 거주 학생에게 주 내 학생과 동일한 학비를 적용한다.

[학자금

융자 PLUS 론] 학부모 책임지는 연방 학비 대출

■ 조건-이율 안좋아도 대출 쉬운편

중산층 가정에 학자금 포트폴리오 중 학생 이름이 아닌 부모 이름으로 대출

받는 것이 바로 플러스(PLUS, Parent Loan for Undergraduate Students) 론 이다. 대부분의 학자금 융자나 그랜트

등이 학생 자신이름으로 진행되는 것과

다르다. PLUS 의 전반적인 것을 알아보

자. 미국 대학의 학비가 워낙 비싸다 보

니 무료 학자금인 연방 정부에서 제공

하는 펠그랜트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학

생을 위한 캘그랜트, 학교 자체 그랜트

까지 다양하다. 융자도 여러가지가 있는

데 연방 정부 융자도 그 중 한가지다. 이

런 포트폴리오 중에서 사람들이 잘 모

르는 것이 연방정부가 주관하는 PLUS 론이다. PLUS 론은 명칭이 Parents

Loan for Undergraduate Studendts

이다. 즉, 학부에 다니는 자녀들의 학비

를 위하여 부모가 받는 융자다. 자녀들

이 받는 융자는 자녀들이 자신의 이름

으로 받기 때문에 나중에 이에 대한 관

리도 학생들이 하게 된다. 하지만 PLUS

론은 이름 자체에서 뜻하듯이 부모가

부모 명의로 받는 융자이므로 부모가

관리해야 한다.

▶이자율이 결코 낮지 않다

부모가 받는 PLUS론은 자녀가 받는

학자금 융자와 달리 좋은 이자율이 아

니다. 자녀들은 자신의 교육을 위하여

받는 것이므로 이에 특별한 융자 조건

과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지만, 부모가

받는 PLUS론에는 이런 좋은 조건을 제

공되지 않는다. 현재 PLUS론의 이자는

9.08% (2024년7월1일부터 2025년7월

1일이전 대출)이며, 고정 이자율이고 이

외 대출 수수료가 있다.

▶조건도 좋지 않다

자녀가 받는 론은 이자가 면제되는 기

간도 있고, 학업을 마치고 6~9개월 이

후 부터 상환이 시작 되며, 중간에 실직

할 경우에는 상환을 미뤄 주는 조건 등

매우 다양하게 제공된다. 하지만 PLUS 론은 부모가 이미 경제활동을 하고 있

는 사람이므로 이러한 좋은 조건이 전

혀 제공되지 않는다. 융자일부터 이자 가 발생하며, 융자후 바로 상환이 시 작이 되는 조건이다. 또한 중간에 유예 (Defer)를 용이하게 하는 좋은 조건이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PLUS론은 처음

빌리는 순간에 개시비용(Initiation Fee)

이 4.2% 발생하여서 원금에 더해진다.

▶융자금액

자녀가 받는 학생융자는 금액이 학년

에 따라 정해져 있다. 자녀가 가지고 있

는 크레딧(Credit History) 자체가 없으

므로 자녀들이 빌릴 수 있는 한도도 매

우 제한적이다. 하지만 부모가 빌리는

PLUS론은 부모의 크레딧 점수(Credit)

를 보고 빌려 주는 것이므로 그 금액이

커질 수 있다. 자녀의 학비를 충당하는

데 필요한 전체 금액에서 자녀가 받은

그랜트와 학생학비 융자를 제외한 전체

금액을 빌릴 수 있다. 이른바, 학비의 마

지막 1달러 까지도 빌릴 수 있는 론이다.

▶융자 신청하는 방법

학교에서 자녀를 위한 Financial Aid

가 주어지고 모자라는 금액중 얼마를 빌릴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것이 정해지면 론 신청하는 것은 오히 려 의외로 매우 쉽고 간단하다. 웹사이 트(www.studentloans.gov)다. PLUS 론을 받을 부모의 FSA ID와 Password 를 만들고 난 후 이 사이트에서 모든 융 자 신청이 가능하다. 부모와 자녀의 인 적사항을 기재하고, 학교명을 명확히 한 후, 빌리고자 하는 금액을 기입한다. 그 렇게 하면 부모의 크레딧 레코드(Credit Record)를 확인하여 1분도 되지 않아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론을 받기 위한 크레딧점수는 높을 필요는 없으나 아 주 치명적인 것이 없어야 한다. 승인되 면 론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확약서 (Master Promissory Note)를 작성해 야 한다.

▶융자금은 학교로 바로 입금 된다 PLUS론을 하면 융자금은 바로 학교 로 입금된다. 또한 바로 전체 금액을 보 내는 것이 아니라 학사 일정에 맞추어서 입금이 이뤄진다. 예를 들어 학자금을

위하여 PLUS 론으로 1만5000달러를 당해 학년에 빌리

기로 하고 이를 신청하여 승인을 받았다고 하면 학기제

를 운용하고 있는 학교에는 각 학기 별로 7500달러를 학

교의 자녀 계좌로 입금이 이뤄진다. 하지만, 쿼터제를 운

용하고 있는 UC와 같은 학교에는 5000달러 씩 쿼터에

맞춰 입금된다.

▶상환을 정확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

PLUS론은 연방정부로부터 빌리는 것이다. 만약, 이에

대한 상환을 정확히 하지 않을 때에는 막대한 피해를 감

수해야 한다. 우선 벌금이 계속 부가되고 동시에 이자율

도 징벌적으로 더욱 더 높아지게 된다. 만약 론을 어겨

연체 시키게 되면 컬렉션으로 넘어 가는 것 만이 아니라, 부모의 크레딧에 아주 치명적인 좋지 않는 기록이 남게 된다.

▶상환 상대가 연방정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연방정부로부터 빌린 돈이므로 끈질기게 연락하는 다

른 융자와 다르게 귀찮게 자주 연락을 하지는 않는다. 하 지만 일단 연체가 시작되면서는 정확하게 벌칙이 주어지 게 되며 그 기록이 절대 사라지거나 하지 않는다.

▶PLUS론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PLUS론은 결국 이자도 높고 조건도 좋지 않다. 그럼에

도 많으 학부모가 PLUS론을 하는 이유는 매우 쉽기 때

문이다. 전문가들은 미리 준비하여 다른 융자가 가능하

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기술 취득 과정 제공,

시카고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영리 목적을 대학 (For-Profit College)을 나와도 실제 취업은 힘들고 학비 부담만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육부와 센서스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 년 기준 일리노이 주민 중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 우 중간 소득은 연 3만4천달러 수준이었다.

WBEZ가 시카고 지역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영리 목적의 대학에 입학한 지 10년 후 중간 소득의 경우 학위에 따라 2만5천달러에서 3 만5천달러에 집중돼 있었다. 반면 공립학교 출신 학 생들은 3만5천달러에서 5만달러 사이가 많았고 비 영리 대학 졸업자의 중간 연봉은 4만5천달러 이상에 집중됐다.

영리 목적의 대학 졸업생 중 1/3만이 고졸자에 비 해 중간 연봉이 높았다. 일반적으로 2년이나 3년 동

안 학업을 마치면 전문대 졸업장이나 학사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는 영리 목적의 대학은 미용이 나 전기, 건축 등의 기술 분야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기술 취득 후 졸업하면 취업이 용이하다는 것이 영리 목적 대학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시카고 지역 재학생들을 조사한 결과 졸업 후에도 취 업이 어렵거나 막상 취업이 됐어도 연봉은 고졸자에 비해 낮은 경우도 많았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이 영리 목적의 대학들은 정부 의 지원이나 기부금 없이 재학생들이 내는 학비에 전 적으로 의존하다 보니 실제 수업에 필요한 투자는 부 족하다는 점이다. 영리 대학의 등록금 1달러 중에서 교육 분야에 투자되는 비율은 고작 26센트에 그쳤다. 이는 비영리 대학의 79센트, 공립대학의 1.13달러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제 때 졸업하는 비율도 낮았다. 2019년 기준 영리 대학에 재학중인 저소득층 학생들의 졸업률은 25% 에 불과해 비영리대학이나 공립대학의 53%와 50% 에 비해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일리노이 영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중에서 는 흑인, 그 중에서도 흑인 여성이 비중이 높았다. 2022년 기준 일리노이 비영리, 공립대학에서 흑인 여 학생의 비율은 6~7%지만 영리 대학의 경우 20%가 넘었다.

정홍택

(전)서재필기념재단 회장

1281에 이어

춥고 배고픈 군사들은 묵묵히 선두를 따라 걷기만 했다. 불행중 다행, 바람이 군인들의 뒤에서 밀어주어서 행진에 도

움이 되기도 했다. 델라웨어강변에 도착

하고 보니 강은 덩어리 얼음으로 꽉 차

있었다. 군대를 셋으로 나누어 도강작전

을 폈다. 그러나 바람과 빠른 물살에 밀

려 셋 중 둘은 실패, 워싱턴 장군이 이끄

는 부대만이 목숨을 건 사투 끝에 강 건

너편에 도달할 수 있었다. 지체하면 다 죽

는다. 도강(渡江)에 성공한 1/3의 병력은

계속 진군했다.

한 편 트렌튼에는 영국 헤시안 장군 휘

하 약 1,500명의 군인이 주둔하고 있었

는데 대부분이 독일에서 뽑아온 용병들

이었다. 마침 이 날 부대에 배가 한 척 도

착했다. 본국에서 귀한 손님들이 ‘군인 위

로사절단’으로 격려 차 방문한 것이다. 이

워싱턴 장군과 밸리 포지(Valley Forge)(3)

밤, 한 민간인이 헐레벌덕 영국진영에 도

착했다.

사령관에게 아주 급한 보고를 드려야

한다고 말하자 보초는 즉시 부관에게 인

도했다.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꼭 사령관

께만 직접 말씀드리겠다고 고집을 피운

다. 할 수 없이 부관은 게임방 문을 조용

히 열고 들어가 사령관 귀에 대고 누가

꼭 뵙겠단다고 속삭였다. 사령관은 한 마

디로, “나가!”.

부관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돌아오자

그 사람은 절망적인 얼굴로 한참 생각하

더니 종이와 펜을 달라고 한다.

무언가를 긁적여 써서는 봉투를 봉하고

부관에게 내밀며 사령관에게 꼭 전해드

려야 한다고 다짐했다. 간절한 그 표정에

부관은 다시 게임방에 들어가 봉투를 상

관에게 전하며 지금 꼭 읽으셔야 한다고

속삭였다. 마침 크게 돈을 잃고 있던 사

령관은 “알았어” 하며 그 봉투를 안주머

니에 집어 넣었다. 아침에 한 잠 자고 나

서 보아야지. 그 밤, 발소리 죽이며 영국

군 진영에 도착한 독립군은 외곽 검문소

에 위병이 한 명도 없는 것을 발견했다.

영국군은 방심하고 있다. 독립군의 기습

작전은 완전 성공이었다. 그날 밤 영국군

트렌튼 전투'이다. 독립 전쟁 전체로 볼 때 굉장한 전과라고는 볼 수 없지만 이제까

지 연전연패의 독립군에게는 심기일전의

계기가 되었다. 대륙회의에서도 워싱턴

장군에 대한 위상이 복귀되었고 국민들

의 신망 또한 회복되었다. 그러나 워싱턴

장군을 가장 기쁘게한 것은 따로 있었다.

유럽의 군인훈련 전문가가 제 발로 찾아

와 이 오합지졸들을 훈련시켜 군대다운

군대로 만들어 주겠다고 제의한 것이다.

유럽 프로이센 출신 역전의 장군 슈토이

벤 남작이 바로 그 사람이다.

세계에서 가장 초쵀한 모습으로 밸리 포

지에 기어들어온 독립군은 슈토이벤 남

작의 헌신적 노력으로 정예군으로 매일

매일 변모해갔다. 1778년 6월 보무도 당

당하게 밸리 포지를 떠날 때는 아무도 그

옛날의 남루한 모습을 찾아볼수 없었다.

그 후 사라토가 전투에서 대승하자, 머뭇

머뭇거리며 전황을 살피던 프랑스, 스페

인에 확신을 주어 참전하게 하는 결정적

인 계기가 되었다. 저울추는 이제 확실히

미국과 연합군 쪽으로 기울어진 것이다.

필라델피아가 미국 탄생의 모태였다

면 밸리 포지는 미국 군대가 태어난 장

소라고 역사가들은 말한다. 1953년 미

다. 한 여인이 등잔 하나를 공손히 높이 들어 하나님께 바치는 동상이 눈에 들어 온다.

동상의 제목은 “한 나라의 탄생 (The birth of a Nation)”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워싱턴 장군의 기 도하는 모습의 동상이 있어야 할 그 곳에 연약한 여인이 금방 꺼질 것 같은 등장을 높이 들어 바치는 상을 올려놓 은 그 깊은 상징적 의도가 느껴진다. (워싱턴 장군이 기도하는 상은 교회 내 강대상 앞에 모셔져 있다.) 끝 주 : 역사를 기술하는 방법으로 '삼국사기 적 방법'과 '삼국유사적 방법'이 있다는 것 은 주지의 사실이다. 前者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대로 주요 사 건위주, 연대위주로 써나가는 교과서적 서 술방법이요 또 다른 방법(後者)은 같은 역 사적 사실을 기록하지만 그 당시 민중 혹은 백성들 사이에 전해오는 이야기를 수집해 서 기록한다.

前者가 이긴자 위주의 이야기 (His story) 라고 한다면 後者는 백성들의 민담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묘안이 떠 오

겨울밤에 무엇을 해서 손님들을 대접할 까?

르지 않는다. 마침내 사령관은 당시 유행

하던 포커 게임에 손님들을 초대하여 긴

밤을 지나고자 했다. 게임실에 들어가기

전 부관에게 오늘 밤은 절대로 게임을 중

단하지 말도록 엄명을 내렸다. 눈보라치

는 이 밤에 싸움이 벌어질 일은 없겠고

그 이외에 무슨 변고가 있겠는가. 깊은

1,500명 중 22명이 전사했고 83명이 부

상, 손들고 항복한 숫자가896명이나 되었

다. 나머지는 도주했다. 아군은 전사자 하

나없이 부상 6명뿐이다.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이제부터 배 불리 먹을 수 있고 따

뜻한 신발과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었 다. 포로 부상병들을 아군처럼 치료해 주

고 최선의 대우를 하도록워싱턴 장군은

명을 내렸다. 이것이 역사적으로 유명한 '

국 성공회는 워싱턴 장군이 간절히 기도

하던 그 장소에 교회당을 헌당했다. 이

름하여 ‘워싱턴 기념 교회(Washington Memorial Chapel). 하늘을 향해 높이 올

라간 성곽의 꼭대기에는 50개의 종(鐘)

이 달려있는데 각 종이 음계(音階)에 맞 추어 제작, 음악을 연주하도록 되어있다.

각개의 종은 미국 50개 주에서 한 개씩 헌납했다고 한다. 교회를 한 바퀴 돌아본

後者的 서술에서는 가끔 정사와 상충되는 점이 없지 않지만,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 하려면 두 가지 견해를 같은 비중으로 보아 야 한다.

예술가들은 바로 '삼국유사적 기록'에 흥미 를 가지고 문학, 미술, 음악을 창조한다. 이 글도 ‘삼국사기적 사실’에 기본 뼈대를 삼 고, 전해오는 ‘삼국유사적 이야기’를 덧씌어 쓴 역사풀이임을 밝혀둔다.

경 제

⦁최저임금 1만 원 넘을까… 노동계 1만 1200

원 vs 경영계 9870원...양측 1차 수정안까지 제

시...1330원 차이로 간극 심해...최저임금위원

회 중재 예정...10차 전원회의 11일 열려

⦁전기차 살 때 중고배터리 선택 가능해진

다...사용 후 배터리 지원안 발표...2027년부터

중고 배터리 사용 가능..2030년 58조 규모 시

장 본격 겨냥...한국판 타임스퀘어 2026년에

조성...자율주행차 임시 허가 5→9년 연장

⦁"치킨값 또 오르나" 물가인상 주범 된 '배달

의민족'...지난해 독일 모회사에 4127억원 배

당...당기순이익 80% 해당...자영업자들 "배달

수수료 비싸다" 지적

⦁‘고용 쇼크’ 두 달째… 쪼그라든 내수에 자영

업·건설업 직격탄...두 달 연속 침체한 고용… 6

월 취업자 9만6천명 늘어...지난달 자영업자

13만5천명 줄고 건설업 부진 심화...상반기 취

업자 22만명 증가… ‘폭염’ 영향도 작용...비경

제인구는 4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최상목

“건설업 등 맞춤형 일자리 대책 마련” 금 융

⦁파월, 옐런 모두 “고용 둔화” 인정...9월 금

리 인하 가능성이 한달 전보다 20%p 높아졌

다...고용 둔화 인정한 파월...옐런까지 가세...”

금리 인하, 물가가 정할 것”

⦁상승 동력 떨어진 코스피 0.02% 올라…코

스닥은 약보합...관망세 확산에 횡보 장세…장

중 등락폭 13포인트 불과...외국인 나홀로 '사

자'…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제자리걸음'

⦁유럽 전선 희소식 계속된다… 'K-방산' 이끄

는 두 종목...현대로템 6% 급등, 한화에어로스

페이스 '역대 최고가'...올해 주가 급등했는데

도 증권가 전망은 여전히 밝다

⦁조선주, 2분기 호실적 전망 속 강세…HD한

국조선해양 2.76%↑...장중 줄줄이 신고가 기

록...조선 ‘빅3’ 실적 개선 전망 기 업

⦁부품 자회사 파업에..현대차·기아, 수천대 생

산차질...현대모비스 자회사 모트라스 금속노

조 파업 동참...모듈 공급 받는 현대차·기아 전

국 공장 생산차질...현대차·기아, 수천여대 생

산차질 빚어

⦁LS전선, 1조원 투자해 美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IRA·주정부 지원 총 2000억원 확

보...2027년 완공 HVDC 해저케이블 생산...연

평균 30% 성장 美시장 선점

⦁진화하는 비만藥…국내 후발주자 "얼마

나 보단 어떻게 빼는지 중요"...10일 개막 BIX

2024 'GLP-1: 비만치료제 시장의 적응증 확대

흐름' 세션에 국내사 집결...2030년 비만치료

제 100조 이상 시장 전망…선두주자 '위고비·

젭바운드' 적응증 확대 잰걸음...국내사는 선도

물질 한계 극복에 초점…단순 식욕 억제 아닌

신진대사 활성화 무게

⦁HBM 생산까지 멈춘다는 삼성노조… 중국·

대만만 웃는다...전삼노 무기한 파업 선언...명

분도 없고 소명의식도 없어..."전세계 칩산업에

스노우볼"

⦁한화 K9, 루마니아서 10번째 축포… ‘1조

4000억’ 자주포 패키지 54문 공급계약...루

마니아와 1조3828억 자주포 패키지 계약 체

결...현존 최강 독일 PzH2000 자주포 제압...루

마니아, 10번째 K9 자주포 운용국… 나토

(NATO) 6번째...한화에어로, K9 자주포 누적

약 1500문 수출 성과...루마니아 차세대 장갑

차 사업 참여… 레드백 투입...“K9과 부품 공유

이점 앞세워 입찰”

부 동 산

⦁서울 신혼부부 '반값 전세'…월 974만원 무 자녀도 10년 입주...둔촌주공에 서울시 장기전 세주택Ⅱ 300호 첫 공급…선정기준 파격 완 화...12월 입주…소득기준 완화·한명 낳아도 기 간 연장…하반기 1천호 공급 ⦁전셋값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까지…내 집마련 수요 꿈틀...주택매수심리 회복세 '뚜 렷'...주담대 금리 하단 2%대 진입 ⦁귀하신 몸…

비율 높은 도곡동서 '래미안 레벤투스' 분양 사 회

⦁아리셀 군납 배터리 3차례 ‘파열’…유족·공 무원 충돌 “분향소 철거해야”...2022~2023년 잇달아 파열 사고…지난해 2분기 6만여개 납 품...아리셀 유족, 사고 책임자 5명 고소·고발, 경찰 2차 압수수색...화성시청 공무원·유족 충 돌, 4명 부상…“근조 리본 달지 않겠다” ⦁잇단 급발진 논란에…국토부, '페달 블랙박 스'

7/12/2024-7/18/2024

이번 주에는 만만치 않은 상대와의 다툼이 예상되니 무조건 피 하세요. 생각보다 손해가 클 수 있어요.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면 더없이 좋겠네요. 자존심을 세우다 보니 쉽게 풀릴 일도 잘 풀리지 않고 있어요.

혹시 이번 주에 누군가와 중요한 만남이 약속되어 있다면 큰 기 대는 버리세요. 가벼운 마음으로 만난다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이번 주 에는 큰 수입은 없지만 작게라도 돈이 들어와요.

어떤 일을 계획하기에는 좋지 않은 한 주가 되겠군요. 좋은 결과 만을 바라기 때문에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될 거예요. 지친 마음을 가다듬고 중요한 일들은 나중에 결정하는 것이 좋겠네요. 이번 주는 몸 상태가 좋지 않네요.

마음속 깊이 원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밀어붙이세요. 좋은 기회 가 찾아오는 한 주가 되겠군요. 머뭇거리다가는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눈치 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이번 주는 몸 상 태가 아주 좋아요.

마음속으로 바라던 일이 있다면 차근차근 진행해보세요. 복잡 하게 생각한다면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있어요. 애타게 그리워 했던 인연을 만날 수 있으니 꽉 찬 한 주를 보내보세요. 이번 주 는 친한 친구들에게 한 턱 낼 수 있을 정도로 금전운이 좋네요. 이런.. 애정 전선에 먹구름이 끼어있네요. 감정이 격해지면 서로

에게 상처만 남길 수 있어요. 상대에게 불만이 있다면 바로 이야 기하고, 그 자리에서 푸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이번 주는 친 한 친구나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만남의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이번 주는 매우 바쁘게 흘러가겠네요. 만날 거라 생각하지 못했 던 친구를 만나 좋은 일이 생겨나고 대화를 나누며 많은 것을 얻 을 수 있어요. 즐겁고 행복함이 따르니 아주 좋네요. 마음을 비 우면 오히려 기쁜 소식이 들려올 거예요.

이번 주는 생각지 못한 일에 휘말릴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마음 이 복잡할 때는 영화를 본다던가 책을 읽으며 조용하게 보내보 세요. 기분전환 삼아 쇼핑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말을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이야기하세요.

이번 주는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떠난다면 그곳에서 좋은 일이 생겨나는 흥미진진한 한 주가 되겠네요. .집에 있는 것보다는 가 까운 교외라도 나가보세요.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정신없이 하 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건강에 무리가 오겠군요.

진행하고 있는 일에 좋지 못한 이야기가 들려올 수 있어요. 몸과 마음이 피곤해지겠네요. 이번 주에는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네요. 먼 곳으로 여행 을 떠나보세요.

최고의 일주일을 보낼 준비됐나요? 무엇을 하든 일이 술술 풀리 고 주위에 당신을 돕고자 하는 사람이 머물러 있어 걱정하지 않 아도 돼요. 다른 때보다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보세요. 아주 좋은 만남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생각보다 나가는 돈이 커지니 어딘가 쫓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문제가 있다면 천천히 해결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시간은 많이 남아있으니 조급해하지 마세요. 아는 사람 의 도움으로 인해 고비를 넘기게 될 거예요.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