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1284 July 26th 2024

Page 1


BMW 포트워싱턴점의

특별한 여름프로모션을 놓치지 마세요!

◀20여개 차량브랜드를 소유한 마 일원 오토그룹/BMW 및 Mercedes Benz 포트워싱턴점 로고

마일원 오토그룹은 메릴랜드와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및 노스캐롤

라이나 전역에 67개의 대리점을 두고 있는 중부 대서양 지역 최대

의 자동차 그룹이다. BMW를 포함해 현대, 포드, 어큐라, 볼보, 수바

루, 지프, 셰보레, 혼다, 포르셰, 렉서스 등 24개의 차량 브랜드와 함

께하고 있는 마일원 오토그룹은 2021년 5월 17일 BMW 포트워싱턴

점을 인수했다.

지난 6월 3일, Mercedes Benz 포트워싱턴점 또한 마일원 오토

그룹에 인수되며 BMW와 벤츠 포트워싱턴점은 이제 한 식구가 되

며, 향후 협력을 예고했다. 한국인들에게 ‘럭셔리 자동차의 대가’로

잘 알려진 두 브랜드의 결합은 더욱 럭셔리한 차량과 프로모션, 고

객 서비스를 선보일 준비를 서두르며 많은 기대를 끌고 있다. 마일

원 오토그룹이라는 우산 아래 한솥밥을 먹게 된 BMW 포트워싱

턴점과 Mercedes Benz포트워싱턴점. 지난 7월 5일, 주간필라는

BMW 포트워싱턴점의 넓은 쇼룸에서 마이클 패스트맨 (Michael Fastman) 제너럴 매니저를 만났다.

BMW of Fort Washington 전경 <사진=신은서 기자>

■ BMW와 함께한 33년, 더욱 ‘럭셔리한

브랜드’로의 새 출발

마이클 제너럴 매니저가 BMW와 연을 함 께한 것은 1991년이다. BMW에서 세일즈

맨으로 시작해 9년동안 차량과 세일즈 업

무를 숙련한 마이클 매니저는 2000년도

BMW 중고차 매니저를 겸해 럭셔리 차량

뿐만 아니라 중고 차량 트레이드 환경까지

완벽하게 체득했다. 2010년부터 제너럴 매니저로서 마일원 오토그룹의 타 딜러

십을 운영하던 마이클 매니저는 2021년,

BMW 포트워싱턴점과 함께하면서 33년

의 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

의 서비스와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2001년 5월 17일 처음 문을 연 BMW 포

트워싱턴점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BMW 대리점이다. 마일원 오토그룹 소속

펜실베니아주 내 BMW 대리점은 오직 포

트워싱턴점 뿐이다. 타 주 BMW 대리점은

델라웨어의 윌밍턴, 메릴랜드의 실버스프

링, 메릴랜드의 캐톤스빌 (BMW of Catonsville)점이 있다. 마이클 매니저는 “마

일원 오토그룹은 동부를 중심으로 26개

장이다. 세일즈 부서와 서비스 부서, 부품 부서, 파이낸스 부서, 경영부서 등으로 조 직화되어 있다. 신규고객을 만나는 세일즈 부서는 물론, 기존 고객들을 위한 클라이 언트 어드바이저와 함께 프라이빗한 상담 공간에서 차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파 이낸스 상담실에서는 파이낸스 매니저가 책상 크기의 넓은 태블릿 PC를 사용해 계 약하고 있으며, 차량의 사각지대까지 꼼꼼 히 살펴보며 고객이 만족할때까지 충분한 설명을 제공해 차량 옵션부터 구매과정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돕는다. ■ BMW파격 리스 파이낸싱 옵션 : X3/ X5/X7 차량 및 전기차 라인 소개 마이클 매니저는 BMW 포트워싱턴점에 서 진행중인 3.99%라는 파격적인 파이낸 싱 옵션이 적용되는 3종류의 차량들을 소 개했다. 현재 리스차량에

의 브랜드와 82개 대리점 및 3,900명 이 상의 직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신차 뿐 만 아니라 중고차 판매 부서는 물론, 서비 스 및 부품 부서에서 모든 고객에게 최고 의 경험과 고객만족을 제공하고자 하고자 한다. 벤츠 포트워싱턴점과 같은 그룹 소 속이 되어 더욱 다양한 협력을 기대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신속한 고객 서비스의 비결은 ‘조직화된 팀’ BMW 포트워싱턴점은 세일즈맨만 19명 이 상시 대기하는 ‘신속한 고객 서비스’의

쇼룸에 전시된

■ 첫 달 페이먼트 : $ 599

■ 다운 페이먼트 : $ 3,395

■ 시큐리티 디파짓 : $ 0

■ 취득 수수료 : $ 925

■ 서명 시 지불 금액 : $ 4,919

메탈릭 페인트와 차키 없이 차량에 접근할 수 있는 출입

서비스, 파노라마 문루프와 척추 지지대를 포함한 편의 패키지, 앞좌석 열선내장, 원격 엔진 시동 등의 기능을 잘 갖추고 있으며, 제조업체가 공장에서 대리점까지 차량을

배송하기 위해 부과되는 수수료인 ‘목적지 수수료’까지 포 함되어 있다. 주차 지원 패키지로는 Parking Assistant Plus와 Active Park Distance Control, 후방 카메라 및 3D 서라운드 뷰가 포함되어 손쉬운 주차가 가능하다.

② X5

2025 X5 sDrive40i

■ 첫 달 페이먼트 : $ 939

■ 다운 페이먼트 : $ 4,425

■ 시큐리티 디파짓 : $ 0

■ 취득 수수료 : $ 925

■ 서명 시 지불 금액 : $ 6,289

메탈릭 페인트와 주차지원 패키지, 앞좌석 열선내장 등 X3모델의 기능은 물론, 팔걸이, 스티어링 휠 등의 기능부 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엔진 시동을 포함한 Live Cockpit Pro, 목적지 요금이 포함되어 있다.

③ X7

2025 X7 xDrive40i

■ 첫 달 페이먼트 : $ 1,119

■ 다운 페이먼트 : $ 6,555

■ 시큐리티 디파짓 : $ 0

■ 취득 수수료 : $ 925

■ 서명 시 지불 금액 : $ 8,599

운전 지원 패키지와 주차지원 패키지 등의 기능이 잘 갖

춰져 있으며, 목적지 요금이 포함되어 있다. 드라이빙 어

프로페셔널 패키지에는 Active Driving As-

sistant Pro와 고속도로 어시스턴트, Stop&Go 기능이

◀왼쪽부터 Franco 세

일즈 매니저, Nico 클

라이언트 어드바이저, Lucy 클라이언트 어드 바이저, Anna클라이언 트 어드바이저, Michael 제너럴 매니저, Bryan 클 라이언트 어드바이저 <사진=신은서 기자>

최 대 85mph까지 자동 운전이 가능하다. 주차 지원 패키지 에는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3D 서라운드뷰 및 드라이브 레코더가 포함돼 안전하게 차량을 주차 및 보 호할 수 있다.

■ ‘품격있는 서비스’ : OEM 정품부품 맞춤교체 및 로너카 BMW 포트워싱턴점은 5년째 CARFAX 최고 등급 평생 딜러 상을 받고 있으며, 2024년 Cars.com 에서 소비자 만 족상과 올해의 BMW 딜러상을 받은 ‘인증된 딜러십’이다. 딜러와의 상담, 그리고 서비스 측면에서 모두 최상의 고객 만족을 제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① OEM 정품 부품으로 손쉬운 교체 첫 번쨰는 OEM정품 부품만을 취급해 손쉬운 맞춤형 교 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은 자동차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생산하 거나 자격을 부여한 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부품으로, ‘정 품’을 의미한다. 해당 부품이 원래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 과 동이란 품질과 성능을 보장한다. 반면, 애프터 마켓 부 품은 제조사와 무관한 업체에서 생산되기에, 호환문제와 제조 공정에 대한 보증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고 품질의 ‘순정’ 부품은 외제차일수록 가격 부담이 크다. 하 지만 BMW포트워싱턴점의 OEM 서비스는, 정품 부품만 을 취급해 연계된 주변 부품을 손상시킬 우려가 없으며, 2 년 보증과 무제한 마일리지를 보장하는 것 또한 큰 장점이 다. 수백가지의 검색 옵션으로, 고객의 차량과 취향에 맞 게 교체할 수 있으며, 브레이크 패드 등 필요한 물품을 대 리점으로 문의하기만 하면, 부품을 찾고, 설치까지 원스탑 으로 가능하다. 설치비는 따로 청구된다. ② 드롭 오프/ 리프트업 수리 서비스,

록 로너카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두 시간

이상 수리가 길어질 경우, 방문 중에 로너

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에 필요한 수

리나 유지관리와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된

다. BMW 3-7시리즈 중 현재 타고 있는 차

량과 가장 유사한 BMW 모델로 제공되며, 남은 모델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BMW 전기차 모델 구매 시 무료로 제공되는

충전기‘월박스’<사진 출처=BMW 웹사이트>

③ 전기차 무료 월박스 충전기 제공, 2년 워런

티 내 무료충전

BMW의 전기차 라인은 4종류로, i4, i5, iX , i7 모델의 APR은 2.99%다. 럭셔리 세

단과 SUV 등 각 모델마다 구성과 차체 스

타일이 다르며, 전기차 구매자에게는 구입

당시 EV 충전기 ‘월박스 (Wallbox)’가 무

료로 제공되며, 2년 동안 무료 충전이 가

능해 충전이 쉽지 않아 전기차 구매를 망

설이는 이에게 큰 혜택이 되고 있다. 7%대

로 고공행진하는 차량 APR. 럭셔리한 차

량을 반값 파이낸싱으로 구매하고, A/S까

지 책임지는 ‘품격있는 서비스’로 애프터 케

어까지 제공하는 BMW 포트워싱턴점에

서 럭셔리한 고객 만족을 경험해보자. 마

이클 제너럴 매니저는 “내년 중 BMW 포

트워싱턴점과 벤츠 포트워싱턴점이 함께

새 쇼룸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최고의 서

비스와 세일즈를 제공하던 두 브랜드의 결

합으로 더욱 럭셔리한 서비스를 기대해달

BMW 포트워싱턴점 정보

■ 주소 : 510 Pennsylvania Ave, Fort Washington, PA 19034

■ 시간 : 월-목 7:30AM-7PM 금 7:30AM-6PM 토 8AM-6PM 일 휴무

■ 문의 : (215) 643-3322/ 한국어 (215) 740-2218

■ 웹사이트 (QR코드)

BMW/마일원 테크니션 <사진 출처=BMW 포트워싱턴점 웹사이트>

BMW 포트워싱턴점 서비스 센터, 딜러십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사진=신은서 기자> 고객이 차량을 둘러볼 수 있는 쇼룸공간 <사진=신은서 기자>

라”고 말했다.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내 취향을 담은

나만의 공간, 나에게 꼭 맞는 서비스로 내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줄 고품격 차량 브랜드, BMW 포트워싱턴점 상담 문의 는 (215) 643-3322/ 한국어 (215) 7402218 로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바이든 대통령 후보 사퇴에 카밀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 논란 등을 극

복하지 못하고 후보 사퇴를 발표한지 하

루 만에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이 유력

한 대통령 후보자로 지목되면서, 러닝메

이트로 조시 샤피로 펜실베니아 주지사

가 거론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일) 소셜미디

어 계정 X에 대선 레이스에서 물러난다

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차기 대선 후

보로 지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여러분의 대통령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

이었다”며 “재선에 도전하려 했지만 남

은 임기 동안 대통령의 의무를 다하는

데에만 집중하는 것이 민주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는 지난달

27일 첫 대선 후보 토론 이후 25일 만이 다.

민주당 대선후보가 될 것으로 사실상

확실시 되고있는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

은 지목 24시간만에 8천 1백만 달러의

선거 모금을 확보하면서 전폭적인 지지 를 이끌어냈다. 이는 올해 대선에서 24

시간 동안 모금한 가장 큰 후원금이다.

이에 힘을 실어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사퇴로 그가 모은 선거 기부금 2억달러 (약 2800억원)가량을 민주당 전국위나

새 후보를 지지하는 슈퍼팩(정치자금 모 금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해리스 부통

령이 차기 후보가 되면 이 돈을 이어받

을 수 있다.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운동

계좌가 바이든과 함께 연방선거위원회

(FEC)에 등록돼 있어서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후보로 선출되는

데 필요한 대의원수의 절반이 넘는 대

의원을 이미 확보하는 등 해리스 부통

령의 대선 도전에 대한 당내 지지가 급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다 해리스

부통령의 잠재적 경쟁자들도 지지 행렬

에 동참, 당내 뚜렷한 다른 유력 예비후

보가 없는 상황에서 상징적인 당 원로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까지 가세하고

정치 자금 후원도 쏟아지면서 민주당이

해리스 부통령을 중심으로 결집하는 모

습이다.

다만 대선 승리를 위해서라도 대관식

을 피하고 약식으로라도 경선해야 한다

는 의견도 당 일각에서 계속 나오면서

실제 민주당이 어떤 방식으로 후보를 확

정할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민주당은 대

선 후보 등록 마감 등을 고려해 내달 초

온라인으로 대선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

다. 민주당 대의원들은 8월 19∼22일(현

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

서 원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다. 해

리스 부통령 외에 복수의 후보가 나오

면 공개 전당대회를 통해 일종의 경선을

치러야 한다. 해리스 부통령은 델라웨어

윌밍턴 캠페인 본부에서 열린 첫 번째

공식 유세 현장에서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106일간 해야 할 일이 남았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에 승리하

면 최초의 아시아계 (인도계) 및 흑인 여

성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다.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조시 샤피로 펜실베니아 주지사를 포함해 마 크 켈리 상원의원(애리조나), 앤디 버시 어 켄터키 주지사, 로이 쿠퍼 노스캐롤 라이나 주지사 등이 러닝메이트 후보로 언급된다. 조시 샤피로 주지사는 상대적 으로 짧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성적 학대 를 근절하고, 노동법 집행 및 근로자 보 호를 강화하는 태스크

주지사를 확보하는

은, 전폭적인 지지율을 끌어낼 수 있음 을 시사한다. 샤피로는 22일 (월) 해리스 의 러닝메이트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 에 대해 “해리스를 지지하며 그를 당선 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 겠다. 현재는 결정을 대기중”이라고 밝 혔다. 조시 샤피로 주지사 (51)가 러닝메 이트로 출마하는 동안 주지사 임기를 마칠 예정이며, 러닝메이트로 확정돼 부 통령으로 취임할 경우에는 직위포기와 함께 현 펜실베니아주 부지사인 오스틴 데이비스(34)가 주지사 역할을 이임하게 된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주방과 욕실.

집주인의 애정이 담긴 공간을 더욱 럭셔

리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주는 DVR

Cabinetry는 큰 스토리지에 자체 제작

물량을 확보해 불필요하게 소요되는 시

간과 비용을 절감해 합리적인 가격에

[인터뷰] ‘3일이면 견적부터 설치까지 끝!'

최다 옵션 컨스트럭션 몰 DVR Cabinetry

빠른 일처리로 정평나있다. 컨셉 선정부

터 설치까지 3일이면 ‘나에게 꼭 맞는

내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일반 고객 뿐

아니라 최다 옵션 및 자체 물량확보로,

빠른 자재공급이 필수인 건축회사들에

게 최적의 전문 자재 쇼핑몰이 되고 있

는 DVR Cabinetry의 John 대표를 만났 다.

Q. 단순한 쇼룸이 아닌, 직접 자재를 눈

으로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를 수 있는 원스탑 컨스트럭션 몰이다. 주방 레 노베이션을 위한 옵션과 과정은 어떻게 되나.

주방 뿐만 아니라 집 전체 레노베이션 을 커버한다. 주방과 욕실, 세탁실, 와인 저장고 및 바, 옷장, 팬트리까지 다룬다. 쇼룸과 오피스 내부는 모두 자체 제작 된 자재로만 구성되어 있어 고객이 직접

제품을 비교해보기 수월하다.

인하우스로 스톤 셀렉션을 가지고 있

으며, 측정과 절단, 가장자리 및 연마, 광

택처리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가장 최상

의 컨디션을 유지해 바로 출고될 수 있

도록 만들어 시공 시간을 절약한다. 이

말은, 중간 수입 업체에 추가로 몇 백 불

을 지불해야 했던 돈을 고객이 아낄 수

있다는 뜻이다. 고객이 매장에 방문하거

나 문의를 주면, 주방을 측정하고 3D렌 더링 프로그램으로 이미지화해 고객과

함께 어떤 배치와 컨셉이 어울릴지 설계

도를 구성한다. 크기에 맞게 매장 뒷편

몰에서 제품을 제작하고 재단해 배송과

설치를 마친다. 이 모든 과정은 3일이면 끝난다. DVR Cabinetry몰로부터 1시간

30분 내에 있는 거리는 전부 추가 비용

이 들지 않는다.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

하는 첼튼햄, 노스웨일즈, 블루벨, 아드

모어, 킹 오브 프러시아, 뉴저지 체리힐

및 오션시티 등 까지 무료 배달된다.

RTA 캐비닛은 미국에서 생산된 나무

제품이며, 문과 서랍을 닫았을 때 보이

지 않는 튼튼한 지지대와, 부드럽고 매

트해 고급스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색상

은 쿨 그레이 라인, 화이트 멜라민, 메이

플 자작나무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유리문이나 오픈 선반 수납장의

경우, 적절한 소재와 스테인, 페인트를

선택해준다. 마블과 콜츠, 그레닛, 카운 터탑, 하드웨어, 샹들리에, 싱크, 램프 등

을 맞춤제작할 수 있다.

Q. 베트남에서 직수해온 자체제작 물량

과 최다 옵션으로 건축회사들의 러브콜

을 받고 있다. 이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 은 무엇인지?

모든 물품은 베트남에서 직수해오고

있으며, 최고 품질만을 취급한다. 도매

캐비닛은 모든 부품이 미리 절단되어 있 고, 구멍이 미리 뚫려 있어 조립이 매우 간편하다. 바로 조립 가능하기에 품질

저하 없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건축

회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제 시간에

끝내는 것’이다. 원하는 물품을 빨리 픽

업해 고객에게 갈 수 있도록 고객 데이

터 베이스를 통해 사전 구매 기록과 필

요한 물품 목록을 관리하고 있다. 많은

서플라이와 실력있는 크래프트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DVR Cabinetry는 3일 만에 끝나는 주방 단기 프로젝트부터,

500가구가 있는 큰 아파트 공사로, 2-3 년짜리 프로젝트까지 모두 다루고 있다. 또 마이너한 문제가 생기거나 건축회사 측에서 더 좋은 자재들을 필요로 할 때,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빠르게 문제를 해 결해주는 것 또한 장기계약으로

지’와 건축회사에는 ‘자재/물량 1:1 무료 상 담 및 투어’를 제공한다. 신규고객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간은 8월 31일 까지다. 한국어 문의는 (215) 500-9554 로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DVR Cabinetry 정보]

■ 주소 : 4901 Cottman Ave, Philadelphia, PA, 19135

■ 운영시간 : 월-금 8AM-5PM 토 8AM-2PM / 일 휴무

■ 신규고객 이벤트 (선착순, -8/31) 신청 : 한국어 (215) 500-9554

■ 매장 번호 : 215-544-9400

■ 웹사이트 (QR코드)

이승만 전 대통령 제 59기 추모식 개최

이승만 기념사업회 (PA)가 주최하는

‘이승만 전 대통령 제 59기 추모식’이 지

난 19일 (금) 코리 한식당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건국 대통령을 추모하

는 필라델피아 동포 100여명이 참석했

다. 김영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

는 1부 추모 예배 (기도 : 한상우 장로, 설교 : 안영균 목사, 축도 : 박동배 목사)

와 2부 추모식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

는 송영건 추진위 부위원장의 사회와

국민의례, 박상익 회장의 인사말, 신청

기 은퇴목사 회장과 김종일 추진위 부

위원장의 추모사, 전무식 부이사장의

추모영상과 . ‘새야 새야 파랑새야’ 합창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승만 기념사업회는 행사에서 이승

만, 맥아더 동상 건립 추진을 위한 장소

와 모형을 소개하며 향후 계획을 발표

하며 기념사업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엘킨스파크 모어 쇼핑센터 주차장서 여성 3명 총 맞은채 발견, 긴급이송돼

지난 20일 (토) 새벽 1시 몽고메리 카 운티 첼튼햄 타운십에 소재한 모어 쇼 핑센터 내 주차장에서 여성 3명이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인근 병

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NBC 10의 보도

에 따르면, 총격은 오전 12시 30분께 N. Broad Street의 6300블록에서 발생했

지만, 총상을 입은 여성 3명은 차량 안

에 탑승해있었고, 모어 쇼핑센터 주차

장에서 발견됐다. 피해자 중 19세 여성

은 얼굴과 오른팔에 총을 맞았다. 20

세 소녀는 오른팔과 오른쪽 가슴 위쪽 에 총을 맞았다. 21세 여성은 양쪽 다리 에 다발성 총상을 입었다. 첼튼햄 타운 십 경찰국과 필라델피아 경찰국 (PPD) 은 “피해자들은 20일 아침 인근 아인슈 타인 메디컬 센터와 제퍼슨 애빙턴 병원 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 라고 전했다. 이번 총격 사건에 관해 목 격자나 관련 제보는 총격 사건 조사 그 룹 (215) 686-8270으로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미주 최대 아시안 마켓인 H 마트가 Uber Technologies, Inc.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H 마 트의 혁신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전역의 고객들은 우버

잇츠(Uber Eats) 앱을 통해 ‘문 앞 배송’ 서비스를받을 수 있게 된다.

우버 U.S. Grocery & Retail

partnerships

총괄자인 Beryl Sanders

는 “미국의 아시아 식품 유통의 선두주

자인 H 마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 전 역의 고객들에게 H 마트 소재의 아시아

식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

다.”라고 전했다.

H 마트는 우버 잇츠(Uber Eats) 입점 을 기념하여 할인 프로모션 코드를 제 공한다. 우버 잇츠(Uber Eats) 이용자 들은‘HMART50’ 할인 코드를 사용하 여 $50 이상 주문 시 최대 50% (최대 $3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버 원 (Uber One)회원은 $35 이상 주문 시 무 료 배송과 5%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H 마트는 뿐만 아니라 우버 다이렉트

H 마트, Uber와 파트너십 체결

(Uber Direct)를 활용하여 웹사이트 온

라인 주문에 대한 당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HMart.com 자체 채널

을 통한 판매에 대해 우버의 딜리버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주문

당일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이다.

H 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우버와 새 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원활하고 편

리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 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며 “고품질의

제품을 고객의 집 앞까지 간편하게 배 송하여 H 마트에서의 쇼핑을 더욱 편리 하게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당사의 노력 을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H 마트는 1982 년 뉴욕 우드사 이드에 1 호점을 개점한 이래, 현재 미국 18 개 주에 100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하고있으며, 약 6,000 명 이상의 직원과 5 개의 지역 물류센터 및 가공시설을 보 유한 미주 최대의 인터네셔널 슈퍼마켓 체인으로 자리 잡았다. H 마트는 고품질의 아시아 식료품 뿐 만 아니라 다양한 필수 식료품, 정육, 수 산, 청과, 생활용품 및 Ready-To-Eat 제품들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고객층 은 물론 지역 사회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항상 우수한 품질과 신선한 재료, 그리고 경 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함으로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본 사항에 관한 문의는 H 마트 온라인 주 문 고객 서비스 센터 (TEL. 800-6480980)으로 하면 된다.

H

마트, 한국무역협회 선정 우수 상품 모음전 개최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한국무역 협회(KITA) 선정 우수 상품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8월 1일까지 펜실베니아 전 매장에서 진행되며, 뷰티, 생활용품부터 다양 한 가공식품 등 한국무역협회(KITA)가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의 인기 상품들을 특 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는 한국 전통 부채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본 행사에 대한 문의는 아래 매장으로 하면 된다.

▶엘킨스팍점(215-782-1801),

⦁ 레빗타운점(215-949-1003),

⦁ 필라델피아점(267-338-1700),

⦁ 어퍼다비점(610-734-1001).

▶뉴욕

⦁ 유니온점(718-445-5656),

⦁ 노던144점(718-412-5100),

⦁ 노던156점(718-888-0005),

⦁ 윌리스턴파크점(516-699-0270),

⦁ 그레잇넥점(516-482-3113),

⦁ 구화 플러싱점(718-961-0999),

⦁ 하츠데일점(914-448-8888),

⦁ 베이사이드점(718-229-7400),

⦁ 제리코 점(516-513-5050),

⦁ 용커스점(914-500-6550),

⦁ 루즈벨트점(917-563-3270),

⦁ 롱아일랜드 시티점(718-489-8580).

▶뉴저지

⦁ 리지필드점(201-943-9600),

⦁ 포트리점(201-947-7800),

⦁ 포트리 프레시점(201-944-9009),

⦁ 에디슨점(732-339-1530),

⦁ 레오니아점(201-720-7005),

⦁ 파라무스점(201-708-2820),

⦁ 리틀페리점(201-426-2060),

⦁ 체리힐점(856-489-4611) .

제 29회 밀알 동부 사랑의 캠프 성황리에 마치다(7월

18일~20일)

미주밀알선교단 연합으로 열리는 제

29회 동부 사랑의 캠프가 You are Mine!<너는 내것이라>(이사야 43:1)

는 주제로 프린스톤에 위치한 Hyatt Regency Hotel에서 7월 18일(목)~20 일(토)까지 열렸다. 캠프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참가인원은 무려 600명이었다. 성인들이 참가하는 <믿음

캠프>는 이재서 총재와 유광철 목사(제 자교회)가 주강사로 나서 한국어로, <사 랑캠프>는 Steve Lee 목사(캐롤라이나

밀알단장)가 주강사로 나서 영어로 진행

되었다. 믿음캠프는 단장 이재철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린 후 이후 각지단

소개, 찬양집회와 레크리에이션이 이어

지며 막을 올렸다. 사랑캠프는 어린 장

애아동들과 유스그룹이 주를 이루기에

보다 역동적인 율동과 찬양으로 예배가

진행되었다.

둘째날 오전에는 예배 후 특별순서가

이어졌다. 장애아동들과 봉사자들의 연

합 율동을 시작으로 장애아 “죠셉 최”의

키보드 연주 이후 자폐아 딸 수잔을 둔 학부모 “오은희 권사”와 자폐 아들을 둔

“이한창 집사”의 간증이 모두의 가슴을

적셨다. 자폐아 “강은택 군”의 양각 나

팔 연주는 정점이었고, 시각장애인 프로

피아니스트 “그레이스 오”의 연주는 좌

중을 압도하였다.

오후에는 이 · 미용, 한방진료, 세족봉

사, 네일, 무료 가족사진 촬영 시간이 준

비되어 장애인들과 가족들이 각 색션을

돌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 밤

에는 복음가수 최명자 사모가 무대에 올 라 한여름밤에 음악회로 특별공연을 펼 쳐 여름 하늘을 수놓았다. 금번 캠프 주강사로 나선 이재서 총재 는 1984년 지팡이 하나만 들고 미국 유 학길에 나서서 겪어야 했던 시각장애인 의 고충과 미주 밀알선교단을 설립하기 까지의 과정을 설교함으로 참석한 밀알 들에게 큰 용기와 소망을 불어 넣어 주 었다. 2박 3일의 사랑의 캠프를

인사를 나누었다.

목사는

오 기를 장애인들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말 씀을 듣고 많은 활동을 하며 서로의 아 픔을 나누는 사랑의 캠프는 회복과 치 유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며, 누구보다 장애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경험 하는 시간입니다.”라며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는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11월 3일(주일) 오후 5시. 가수 박완규 (그룹 부활 싱어, “천년의 사랑”)를 초청 하여 제 20회 밀알의 밤을 열 예정이다.

필라델피아 한인 상공회의소와 필라델피아

한인회는 2024년 8월 2일, LIVE! 카지노 & 호텔에서 "코리아 인 필리" 이벤트를 개최한

다. 이 행사는 비즈니스 컨벤션과 에일리의

K-pop 콘서트로 구성된다.

비즈니스 컨벤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까지 필라델피아 LIVE! 카지노 & 호텔 (900 Packer Ave, Philadelphia, PA 19148)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한국의 전시 업체들이 그들

의 제품과 서비스를 펜실베니아 시장에 선보

일 예정이다. 참여하는 한국계 기업으로는 혁

신적인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넥스트 페이(Nextpay),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활

약하는 믹순(Mixsoon), K-뷰티 메디 스파제

품 전문 유통업체인 스킨월드 US(Skinworld US), 뉴저지에서 시작하여 미국 북동부 프랜

차이즈 확장을 추진 중인 서울 프라이드 치

킨(Seoul Fried Chicken), 전자 상거래 및 물

류 회사인 코엑스포(KoExpo), 프리미엄 천

일염을 제공하는 해여름(Haeyeareum), 순

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회사

더플랜잇 (The PlantEat), 한국의 수제 유기

농 프리미엄 꽃차 브랜드 꽃담 (Kkokdam), 그리고 달라스의 마케팅 회사인 마스터피스 (Masterpiece) 등이 있다. 이들은 비즈니스

컨벤션 현장에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

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으로, 관심있 는 참가자들과 현장 미팅도 가능하다. 혁신적

인 스타트업을 조명하고 투자자와 연결하는 스타트업 창업 경연 대회와 비즈니스와 정부

간의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B2B 및

B2G 미팅 세션도 당일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

는 사업체와 개인은 KoreaInPhilly.com 웹사

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지역 정부 기관 및 조직과 연결될 기회를 제 공하는 VIP 네트워크 세션과 펜실베니아 비

즈니스 패널 토론 및 질의 응답의 시간도 준 비되어 있다. 이 이벤트는 기업가, 중소기업 경

영자, 투자자, 그리고 펜실베니아에서 새로운 기회와 협업을 탐색하고자 하는 전문가들에 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행사의 참석 자는 코리아인필리 웹사이트에서 (하단 QR코 드)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저녁 행사의 하이 라이트는 강력한 보컬과 매혹적인 무대 존재 감으로 유명한 K-pop 스타 에일리의 공연이 다. 에일리 콘서트는 필라델피아 LIVE! 카지 노 & 호텔에서 오후 7시에 개최될 예정으로, 에일리는 에너지, 감정, 예술성이 어우러진 잊 을 수 없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에일리는 강력한 보컬과 차트를 휩쓰는 곡들로 유명하 며, 특히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CJ ENM 드라마 '도깨비'의 OST로 K-pop 역사상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이자 가장 오래 차트 1위 를 기록한 곡이다. 에일리 콘서트의 VIP석은 $250, A석은 $180, B석은 $130이고, VIP 추 가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일대일 팬사인회 추 가 $250, 그룹 포토 추가 $150이 있다.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다음으로 가능하다.

■ 이메일: info@koreainphilly.com

■ 비즈니스 컨벤션 사전등록 (QR코드)

■ 에일리 콘서트 티켓 구매 링크 (QR코드)

취업 영주권 신청자들은 대개 단기 전문직 취업

비자(H-1B)를 받는 뒤 2순위 혹은 3순위 취업

영주권을 신청한다. H-1B 신분은 6년만 사용할

수 있는데, 이들은 취업 영주권 진행에 걸리는 시

간이 길어서 신분유지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일이 잦다. 이 숙제를 풀 수 있는 규정 을 정리했다.

-1B 6년 시한이 곧 끝나더라도, 취업 영주권

을 진행하면 H-1B 신분 연장이 가능한가?

▲다음 조건을 갖추면 H-1B 신분의 추

가 연장이 가능하다. 첫째, 노동확인 서(LC)를 접수한 지 365일이 지났

을 때, 둘째, 취업 영주권 청원서(I140)를 접수한 지 365일이 지났을 때, 셋째, 취업 영주권 청원서(I-140)가 승

인되었으나 아직 영주권 문호가 열리

지 않아서 미국 내에서 I-485을

신청하거나 혹은 해외 영사관을

통해서 이민비자 발급받는 절차

를 진행할 수 없을 때이다.

H-1B 신분으로 체류 가

능한 기간인 6년을 모

H-1B 비자 연장

두 썼는데도 H-1B 연장이 가능하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첫째, 노동확인 과정을 접수한 지 365일이 지

났거나 취업 영주권 청원서(I-140)를 접수한 지

365일이 지났을 때는 H-1B 신분으로 미국에서 6 년을 이미 있었더라도 H-1B 신분을 1년씩 연장

할 수 있다. H-1B 1년 연장은 노동확인서가 거부

혹은 박탈되거나 영주권 청원서가 거부되지 않으

면 영주권이 나올 때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노동

확인서가 365일 동안 계류되어 H-1B 신분을 1년

연장 신청을 했더라도 승인된 노동확인서 유효기

간 내에 I-140을 접수하지 않아서 노동확인서가

만료되었다면 H-1B 연장 신청은 거부된다.

⦁ 노동확인서가 거부되었다. 그래서 항소를 했다.

이런 경우는 어떤가?

▲노동확인서가 거부되어서 항소를 한 경우라

도 노동확인서가 계류되어 있는 것으로 간주된

다. 거부된 I-140을 항소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이

다. 이런 식으로 노동확인서 혹은 I-140이 1년 넘 게 계류되었을 때는 H-1B 신분의 1년 추가 연장 이 가능하다.

⦁ H-1B로 6년을 지낸 후 H-1B 신분이 3년씩 연장

되는 룰이 있다. 어떤 경우인가?

▲1순위, 2순위, 3순위 취업영주권 청원서(I-140) 가 승인되었지만, 문호가 막혀서 I-485를 접수하 거나 이민비자를 신청할 수 없는 때에는 H-1B로

6년을 이미 미국에서 일했더라도 문호가 열릴 때 까지 3년씩 H-1B신분을 연장 할 수 있다.

⦁ 취업영주권을 스폰서하는 회사와 H-1B로 일하 는 회사가 다른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가?

▲H-1B로 일하는 회사와 취업 영주권을 진행하 는 회사가 다른 경우라고 하더라도, H-1B 추가 연장 조건을 갖추고 있는 한 H-1B신분을 1년 혹 은 3년씩 연장할 수 있다.

⦁ H-1B로 일하는 지 6년이 거의 다 되어 가는데 도 노동확인서를 접수한 지 1년이 지나려면 아직 멀어 마음 졸이는 일이 있다. 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H-1B신분으로 일한 지 6년이 다 되었는데도 노동확인서를 접수한 지 365일이 되지 않았다면 일단 해외로 출국해서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 다. 그런 뒤 노동확인서를 접수한 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H-1B 연장 청원서를 USCIS에 제출하 면 된다.

박진희 / 샬롯 제일 장로교회 집사

전형적인 여름날씨가 계속되고있다.

낮엔 엄청 덥고, 밤엔 엄청난 비가 그

열기를 식혀준다.

그런 후 새벽은 상쾌하다, 그러나 아침

부터 찌는 듯한 날은 마음부터 가라앉 는다.

나 만 느끼는 것은 아닐 것이고, 남편이

보내는 이 여름은 참으로 힘들 터이니

날씨에 대해 왈가 왈 부는 말아야겠다.

아주 멀리 여행을 다녀왔건만 생활에

접어 드니 내가 언제 다녀왔는가" 싶다.

여행중에 태어난 둘째 손주를 보러가

기위해 길을 나선다.

새벽같이 일어나 김밥을 싸고, 밑반찬 으로 꽈리고추무침을했다.

며느리 친정 부모님이 가까이 사시니

함께 먹기위해 준비한 점심 메뉴이다.

아들네 도착하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

었는 듯 아들이 맞이한다.

"아들 축하해, 준희 많이 이쁘지? 손녀

가 달려나야 품에 안긴다.

할머니가 된 나는 너무 행복하다. 이

우리에게 맡기신 손자를 만나다.

아이들 덕분에...

핼숙해진 며느리를 안아주며 을령! 수

고 했어, 그리고 너무 고맙다.

사돈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준비해

온 선물(커피, 소금, 설탕) 여행지에서 산

온 것들을 펼쳐놓는다. 그리고 남편이

손자를 받아 안는다.

축복기도를한다. 하나님 이 아이를 우

리에게 보내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자라게 하여 주옵소 서....우리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내 품에 안긴 손자! 이제 20일이 된 작 은 생명체, 감동이 밀려온다.

내가 낳고, 키울 때는 몰랐던 그 감동, 말로는 표현할 길이 없다.

남편은 연신 너무 잘 생겼네, "동성! 너 애기 때 랑 똑같다"

우리 눈에만 그런 가, 20일 된 아이 같 지 않게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모국어가 다른 두 가정이 만났으니, 어 설픈 영어들과 바디 랭귀지 그래도 웃으 며 식사를 하고 여행지에서의 일들을 이 야기한다. 더 자주 만나면 훨씬 더 친숙 해 질것이다.

그렇게 가족이 되는 것이지, 첫 손녀가 태어났을 때 하고는 많이 달라졌음을 느낀다.

시간이 해결해준 것이 감사하다. 4시간 남짓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향 한다.

집으로 오는 길에 만난 폭우!!! 앞이 보 이지 않을 정도의 비로 인해 또 다른 경 험을 한다.

우리네 사는 인생, 이런 경험을 통해 지 켜 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힐빌리의 노래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이번 주부터 <이민 오세요>라는 제목

으로 칼럼을 쓰고자 한다. 죽기 일보 직

전의 <초죽음>인 상태로까지 일하다가

사업장 일터에서 과로사로 죽은 어느 쿠

팡 배달 직원(어린 자식이 4명임)의 뉴스

를 보면서 그렇게 사느니 차라리 미국으

로 <이민 오세요>라는 생각으로 한국의

젊은 청춘들에게 제안을 한다.

그러기에 앞서 넷플릭스에서 2020년

제작 방영중인 <힐빌리의 노래- Hillbilly

Elegy>를 꼭 시청하길 권한다. 한때는

아마존 닷컴, 뉴욕 타임스 서적 판메 순

위 1위, 빌 게이츠가 추천한 2017년 여름

필독서 이었던 이 책은 저자인 J.D 밴스

의 자서전 형식이다. 그는 2024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지명, 1952년 닉슨 이후 최연소 부통령

후보이고, 당선되면 미 역사상 세번째로

젊은 부통령이 된다. 백인 빈민가 흙수저

출신인 그는 2022년 오하이오 주 연방

상원 의원에 당선되어 현재에 이른다.

책 제목인 <힐빌리(hillbilly)>는 미국

중부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사는 가난

한 백인들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멸칭이

다. 실제로는 미국 전역에 퍼져있는 빈민

촌 전체가 해당된다. 실제로 저자는 “극

빈가에 거주하는 백인 노동자 인구가 꾸

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970년대에는 백

인 어린이 25%가 빈곤율이 10% 이상

인 동네에 거주했다. 2000년에는 그 수

치가 40%로 증가했다. 참고로 2023년

18세 미만 아동 빈곤율은 12.4%로 전년

(5.2%)대비 2배 이상 상승, 여성 가구인

경우는 빈곤율이 22.6%, 아시안 빈곤율

은 11.6%이다. 왜 미국 백인 노동자들이

공화당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들이 되

었는가? 한때는 민주당의 견고한 지지층

이었던 애팔레치아 산맥의 힐빌리들이

한 세대가 지나가기도 전에 공화당 지지

자들로 돌변 했나? 왜 트럼프가 미국 공

화당 주류들을 상대로 승리하였는가? 등

의 원인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

J.D 밴스는 몰락한 공업지대인 러스트

벨트(Rust Belt) 지역(미국 중북부 오대

호 인근 중공업 위주의 제조업 공업 지역

임.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미시간, 위스콘

신, 업스테이트 뉴욕 등)에서 태어나서, 평생 마약중독에 빠지고 여러 번 결혼한

간호사 출신의 엄마, 알코올 중독으로 자

녀 양육권을 포기하고 가출한 아버지, 되

풀이되는 가난과 가정 폭력 속에서 학창

시절 한때는 방황하고 꿈을 포기한 친구

들과 마리화나 마약에도 빠지지만, 외할

머니의 강력한 도움으로 무사히 고등학

교를 졸업하고 미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

게 된다.

벤스는 자신의 성공요소 첫번째가 외할

머니가 자신을 구원했다고 확신한다. 자

신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나쁜 대마초 패거리들과 절대 어울리지

못하게 했으며, 자신에게 보호처를 제공

하고, 오로지 공부만이 희망이라고 가르

쳐준 사람이라고 감사해 한다. 할머니도

결코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알코올 중독

자인 남편의 등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버린 경력이 있을 정도로 극과 극인

인물이다. 영화를 보면 한마디로 끝판 왕

이다. 그러니 손자를 엄하게 키운 것이다.

두번째 성공 요소는 미 해병대 입대다.

돈이 없어서 대학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해병대에 입대하였지만, 해병대에서 그

는 노력의 중요성, 엄격한 규율 준수, 자

산 관리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운다. 전투

력 향상을 위하여 꾸준한 육체 훈련, 정

확한 스케줄 관리, 식사량 관리 등, 철저

한 자기 관리를 배운다. 해병대에서 그는

힐빌리 문화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문화

적 충격을 겪었으며, 자기관리와 노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회고한다.

세번째는 학벌의 중요성이다. 지방 주립

대학 학부를 마치고 일자리 10군데 넘는

곳에 지원서를 냈지만 번번히 퇴짜를 맞

았는데, 그로부터 2년뒤 예일 대학교 로

스쿨을 졸업했다는 이유로 6자리 연봉

(억대 연봉)을 여러군데로부터 제안 받는

다. 당연한 이야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의 상품값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학벌이다. 하지만 미국 명

문대학 인기학과에는 부유한 환경의 학

생들로 가득 차 있는 것도 현실이므로 문

화적 단절과 사회적 자본 부재는 도저히

건너기 어려운 계층간의 벽을 만든다. 흙

수저가 금수저를 흉내 낼 수 없는 자본

주의 이치다. 그래서 다른 문화에서 성장 한 배우자를 선택하여 서로의 약점을 보 완하며 시너지를 내는 것도 방법 중위 하 나다.

저자는 가족의 중요성(할머니의 올바 른 훈육과 보호, 이모, 누나의 격려와 위 로), 해병대 복무를 통한 배움과 국가적 지원(미국은 군대를 자원 복무하면 실 로 많은 혜택과 인정을 받게 됨. 흙수저 가 유리천장을 뚫을 수 있는 강력한 수 단이 됨), 명문대학 출신으로 고급 인맥 을 확보함. 결국 사회적 성공 요소는 관 계의 법칙이다.

가정으로부터 시작된다. 행복 한 가정을 꾸려 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노 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자기 가정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자가 무 슨 기업을 운영하며, 국가를 운영하겠는 가? 지도자는 무슨 개뿔? 미국은 인종차 별 국가다. 백인계 내부에서도 자기들끼 리 차별하고 무시한다. 하물며 아시안 계 는 말로 무얼 하겠는가? 차별은 어느 나 라 어느 집단에도 있기 마련이다. 그래도 미국은 아직은 <기회의 나라>이다. 본인 만이 그분 말씀대로 살고 열심히 성실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나라 다.

다음주 칼럼 편에서 기회를 드리겠다.

손태숙 : 손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아담한 크기의 그림들이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에 걸려있다. 이런 공간에는 거

대한 작품이 웅장하게 걸려있을 법한데

의외로 집에 걸어둘만한 크기의 작품이

다. 멀리서 보기에 무채색이 많이 들어

가 톤이 다운되고 한국인들이 좋아하

는 단색화같은 미니멀한 작품이라고 느 꼈다. 색면 추상같은 작품을 보면서 ‘이

작가는 Mark Rothko의 영향을 많이

받았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추상이라고 생각했던 작품에

섬세한 풍경이 담겨있었다. 겉으로 보기

에 누군가와 비슷한 표현인 것 같지만

전혀 다른 작품이다. 내가 가졌던 선입

견을 깨는 작품들에 강한 호기심을 갖

게 되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보

면 열대지방 같은데, 작품에서 전체적으

로 느껴지는 분위기는 강렬한 색과 태양

빛이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비가 많

이 오고 겨울이 긴 북유럽 느낌이 난다.

풍경을 묘사한 선들은 가늘고 섬세하며,

서정적 풍경과 추상

여러번 덧칠한 색들도 투명한 색들이 수

백번 겹쳐진 깊은 색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작가는 정말 예민한 성품을 가졌을

것 같다. 작은 작품인데도 구도와 풍경

의 배치때문에 넓고 광활한 대지를 알

아볼 수 있다. 이 초록색의 작품들을 보

면, 왼쪽에는 푸른 밀림의 하늘을 주로

보여주고 구름의 변화를 표현했다. 오른

쪽 작품은 울창한 밀림에 흐르는 강의

풍경이다. 예전에 필자가 플로리다에 있

는 EVERGLADE National Park를 여

행했을 때의 장면이 떠올랐다. 중앙에

보이는 짙은 초록은 자연이 내뿜고 있는

색감을 표현한 것이다. 작가의 감성이 그

려낸 초록의 느낌은 추상이란 형식을 갖

고있지만 자연의 대상을 깊게 관찰하여

그가 느낀 감정이 응축되어 표현된 색이

다. 추상적이지만 너무나 대상과 감성을

너무나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필

자가 화가로서 이런 분위기의 작업을 하

고있기 떄문에 절실히 공감하면서 바라

봤다. 해가 뜨고 있거나 지고있는 이 장

면도 파도와 구름을 얼마나 부드럽고 정

교하게 묘사하고 있는지 감탄스럽다. 다

양한 색의 실루엣을 그려낼 수 있는 관 찰력과 표현력을 담아내고 있다. 이 풍 성한 색감이 수평선이라는 안정적 구도 에서 편안하게 다가온다.

구름에서 비를 쏟아지고 아래는 그 비 를 받아 출렁이는 수면이 보인다. 물과 물의 만남이다.

잠시 지나가는 비인가? 왼쪽은 그냥 수직으로 쏟아지고 오른쪽은 바람에 각 도가 달라져 옆으로 빗겨서 떨어진다. 구름의 풍부한 색과 붓터치 하나에도 여러번 손길이 오고간 흔적이 느껴진다. 아래 작품은 어느 구름 낀 일몰 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구름에 반사된 남 은 석양빛을 보며 이런 작품을 했으리라 짐작해본다. 이 작가가 누군지 궁금했다. Lucas Arruda. 브라질 출생의 젊은 작 가이다. 삼바와 열정의 브라질에서 왠 북유럽 감성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다. 아름답고 광활한 브라질의 자연이 그의 작업에 모티브가 되었고 그걸 본인의 특 의 감성으로 표현해낸 멋진 젊은이다. 이 전시는 5/2~6/15/2024 David Zwirner Gallery, New York 에서 열렸다.

데이터케이퍼블, AI 기반 위협

탐지기 소프트웨어 기능 입증

정전 및 위협 탐지 소프트웨어 전문 업

체인 데이터케이퍼블(DataCapable)이

AI 기반 위협 탐지기(Threat Detector)

플랫폼이 주요 뉴스 매체보다 앞서 트럼

프 대통령의 집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을 식별하고 검증했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3일 오후 6시 14분(동부

시간)에 데이터케이퍼블의 위협 탐지기

는 오후 6시 11분 30초에 발생한 펜실베 이니아주 버틀러에서의 총격 사건에 대

한 첫 번째 징후를 받았다. 이러한 신속 한 탐지는 자산, 사람, 평판을 보호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 조치를 가능하게 한 다. 위협 탐지기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

과 다른 출처를 식별하여 조기 경보와

예방에 대한 잠재력을 보여주었으며, 이 는 안전과 보안을 우선시하는 모든 조직 에게 필수적이다. 최초 탐지 이후, 시스 템은 포괄적인 상황 인식을 위해 추가로

120개의 소스를 집계했다. 위협 탐지기 의 강점은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2분 만에 트럼프 암살 시도 검증한 소프트웨어

위해 전문 분석가들이 지속적으로 모니

터링하고 평가하는 소셜 미디어를 포함

한 광범위한 공개 데이터 소스에서 잠 재적 위협을 신속하게 식별하는 능력에 있다. 데이터케이퍼블의 위협 탐지기는

NBC 뉴스, 폭스 뉴스, CNN 등 주요 뉴

스 기관보다 빠르게 사건을 확인했으며, 이들은 약 5분 후에 사건을 보도했다.

데이터케이퍼블의 위협 탐지기는 최첨 단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소스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분 석한다. 이 기능을 통해 위협을 식별하 고 실시간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고객은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최신

의 정확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데이터케이퍼블의 CEO인 제이슨 하워

드(Jason Howard)는 “데이터케이퍼블 의 위협 탐지기 플랫폼은 중요한 사건 동안 가장 빠르고

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라며 “적절 한 당국에 의해 적절히 활용될 경우, 이 러한 신속한 대응은 생명을 구하고, 대 중을 보호하며, 구조대원을 보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영국의 유명한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 (Isaac Newton)은 고전 역학의 기초인

운동의 중요한 세 가지 법칙을 발견해

냈습니다.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 반

작용의 법칙’이 그것입니다. 그 중에 ‘작

용 반작용의 법칙’은 ‘한 물체가 다른 물

체에 힘을 적용하면 다른 물체도 똑같

은 힘으로 반응하는 법칙’입니다. 책상

을 힘차게 치면 큰 소리가 나고 작게 치

면 작은 소리가 납니다. 이는 삶 속에서

도 적용됩니다. 내가 선하게 하면 선한

것이 오고 악하게 하면 악한 것이 옵니

다. 내가 부드럽게 하면 부드러운 것이

오고, 아름답게 생각하면 아름다운 반

응이 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메아리의 법

칙과도 같은 것입니다. 산에 올라가서 ‘야호’하고 외치면 다시 ‘야호’하고 울림

이 되돌아옵니다. 소리는 공기가 진동을

하게 되면서 전달이 됩니다. 그러한 진

동이 산이나 벽 등에 부딪히게 되면서

다시 튕겨서 공기를 진동시키면서 돌아

오게 됩니다. 이것이 메아리의 기본적

원리입니다.

메아리는 똑같은 소리로 다시 돌아옵

니다. 저 멀리 산 계곡을 향해 욕(辱)을

하면 욕(辱)으로, 축복하면 축복의 소리

로 되돌아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하

게 사는 사람들은 불평하거나 남을 흉

보거나 험담을 하거나 이웃 간에 이간

질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것

이 자기에게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대신 남을 칭찬하고 격려하

고 선한 말을 하며 베풀어 줍니다. 메아

리의 법칙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랑

스의 시골 마을에 한 할머니와 중년 남

자가 이웃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할머니가 90세 되던 해에 둘은 한 가지

계약을 맺습니다. 할머니가 사는 동안

이 남자가 매달 5백 프랑(한화로 10만

원정도)을 할머니에게 주기로 한 것입니

다. 그리고 할머니가 죽으면 할머니가 살

던 집을 넘겨받기로 했습니다. 그 때 남

자의 나이는 47세였습니다.

남자는 90세가 된 할머니가 살면 얼마

나 살까 하고 기쁜 마음으로 계약을 맺

었습니다. 그리고 매달 500프랑을 지불

하면서 그 할머니가 죽기를 기다렸습니

다. 그런데 그 할머니는 1백세가 되어도

죽지 않았습니다.

1백10세에도, 1백20세에도 죽지 않

았습니다. 30년 동안 할머니에게 매달

500프랑을 지불하며 할머니가 죽기를 기다리던 그 남자는 77세에 할머니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할머니는 그 남자가 죽은 후에도 2년

을 더 살다가 1백22세에 세상을 떠났습

니다. 할머니가 죽기만을 기다리던 그

남자의 삶은 결코 행복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구약성경 ‘에스더’에 보면 왕의

총애를 받던 권력자 하만이 자기가 성

문을 출입할 때에 성문 앞에 엎드려 있

던 유대인 모르드개가 절하지 않는다

는 이유로 그를 죽일 계획을 세웁니다.

그는 자기 집에 50규빗(약 22m) 높이의

장대를 세워놓고 모르드개를 거기에 매

달아 죽이려 했습니다. 왕의 허락만 받 으면 모르드개는 죽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은 묘하게 돌아갔고 하만은 왕 의 진노를 받게 되고 왕은 하만을 그 장 대에 매달아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이것 또한 메아리의 법칙입니다. 남을 죽이려 다 자기가 죽고 만 것입니다. 인생을 행 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메아리 의 법칙을 기억하며 생활 속에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 속담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했습니다. 남을 축복 하면 내가 축복을 받습니다. 남에게 선 을 베풀면 내가 선한 대접을 받습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내게 좋은 것이 주어집니다. 남을 저주하면 내가 저주 를 받습니다. 남을 배신하면 나도 배신 을 당합니다. 남을 속이면 나도 속임을 당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메아리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십시오. 성 경 말씀 속에는 메아리의 법칙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 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잠언 11:25).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 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 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누가 복음 6:38).

부동산 시장의 지형 변화

하상묵 HANCO Real Estate

지난 달 이 칼럼에서 이미 다뤘지만, 이

제 3주 남짓 후인 2024년 8월 17일부터

는 집을 내놓는 셀러가 바이어측 중개인

의 중개수수료를 내주겠다는 말을 공개

적으로 할 수 없다. 중개수수료(broker compensation 또는 commission, 흔히

복비)는 셀러가 자신의 중개인 몫은 물

론 바이어측 중개인의 몫까지 내주는 것

이 미국 사회의 오랜 관행이었다.

있는 돈 없는 돈 다 긁어모으고 융자

를 받아 집을 사는 것이 대다수 바이어

의 사정인 바, 그에 비춰, 이는 타당하고

아름다운 일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연

전에 일단의 변호사들이 이 관행은

중개업체들과 전국중개인협회

의 주도로 형성, 유지되어

왔고, 복비도 어딜 가나 매

매가의 6.0%(셀러측 3.0%, 바이어측 3.0%), 5.0% 하는

식으로 정해져 경쟁을 제한하

고, 셀러에게 손해를 끼쳤다며, 이들

바이어가 내야 하는가? 오늘은 부동산

시장의 오랜 관행이 깨지게 되는, 그래

서 가히 지형 변화라 할만한 이 사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형 변화의 요체는 다음 두 가지이다.

첫째, 이제는 바이어 중개인 선임 계약

(buyer agency contract)이 필수다. 둘

째, 셀러가 바이어측 복비를 내주려면, 지원금(assist), 양보금(concession) 등

다른 명목으로 줄 수는 있다. 이를 좀 더

보면 다음과 같다.

■ 바이어 중개인 선임 계약

상기 집단소송의 합의에 따라 바이어

중개인의 수수료는 공식적으로 바이어

중개인 선임 계약을 체결할 수밖에 없

다. 이 계약이 없이는 복비에 대한 권리

를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간에는 중개인이 바이어 중개인 선

임 계약 없이도 일을 하는 예가 많았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경우에 복비는 어

차피 셀러가 내줬고, 그 액수도 대개 집

값의 3%, 2.5% 등으로 만족할만한 수

준이고, 그게 매물 정보에 공개적으로

올라 있었기 때문이다.

복비 걱정없이 바이어가 원하는 집을

찾아 보여주고 계약에 이르도록 돕고 그

계약이 잘 마무리되도록 관리하면 셀러

가 제시한 복비가 들어왔었다. 그런데

이제 셀러는 바이어쪽 복비로 얼마를 주

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힐 수도 없고, 복

을 상대로 손해를 배상하라는 집단소 송(class action)을 제기하였다. 소송 결

과, 손해 배상 및 관행 중단에 관한 합의 (settlement)가 이루어졌고, 그 합의의

일환으로 바이어측 중개인 수수료는 단

돈 얼마라도 셀러가 이를 직접 내주겠다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제 바이 어측 중개수수료는 어찌되는가?

가 내는 모양새를 취해야 한다. 내용상

셀러가 내주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

상되지만, 셀러가 전혀 혹은 기대만큼

내주지 않아 바이어가 실제로 내야 하

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8월 17

일 이후 중개인이 바이어를 위해 일하려

면, 복비에 관한 합의가 포함된 바이어

비로 얼마를 지급했다고 계산서에 올

릴 수도 없다. 주고 싶으면, 아래

에서 보듯, 주택 구입 관련 비

용에 쓸 지원금, 양보금 등 다

른 이름으로 바이어에게 주

되 그 용도를 정해줌으로써 어

느 정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는 있을 전망이다. 매물 정보에 그 내용

이 다소 융통성 있게 들어가게 될 것이 다.

그런데, 셀러 중에는 지원금/양보금을

조금만 주겠다, 혹은 전혀 안주겠다 하

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어떤 경우라도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중개인에게는 바

이어가 지급할 복비가 명기된 중개인 선 임 계약서가 꼭 필요하게 되었다.

■ 셀러의 양보금

셀러가 바이어 중개인의 수수료를 내 주는 것이 공식적으로는 금지되나, 현실 적인 필요성은 여전히 클 것이다. 소위 “영끌”이라는 표현이 잘 보여주듯, 바이 어는 내 돈과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모 든 돈을 총동원하고 융자를 받아 집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 거기에 지금까지는 생각조차 안하던 복비까지 감당해야 한 다면, 내 집 장만에 어려움을 겪고, 나 아가 이를 연기 내지 포기하는 사람들 이 적잖을 것이다. 수수료를 융자 액수 에 포함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기는 했

내주는 것이 이익이라 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공식적으로 바이어 중개인의 복비로 얼마를 주겠다 하는 얘기는 어디에도 할 수가 없다. 셀러 에 이전트가 매물 정보를 올릴 때 그런 말 은 어디에도 하면 안된다. 그대신 위에 서 보았듯이 셀러가 바이어에게 얼마를 지원금/양보금으로 주겠다 하는 말은 매 물 정보에 쓸 수 있을 전망이다. 그 서류 의 양식이 아직 나오지 않아 아직 자세 히 알 수는 없다. 한동안 다소 혼란의 시 기를 지나야 할 것 같다. 하상묵(610-348-9339)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나는 순수한 사람이 좋다. 순수한 사람

을 만나면 살맛이 나고 삶의 도전을 받 는다. ‘순진’과 ‘순수’는 다르다. ‘순진’은 사실 경험하지 않음에서 오는 풋풋함이 다. 세상 물정에 어두워 어수룩하다고

표현해야 할까? 어린 시절에는 다 순진

하다. 살아온 날들이 심히 적기 때문이

다. 우리가 자라날 때에는 볼거리가 별

로 없었다. TV는 고사하고 라디오도 변

변히 소유한 가정이 없었다. 따라서 세

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몰랐다.

어쩌다 동네에 낯선 사람이 들어오면

신기해서 기웃거릴 정도였다. 따라서 순

진무구, 그 자체였다. 사춘기 시절은 또

어땠는가? 조숙한 아이들이 이성에 눈

을 뜰 때에도 나는 뭐가 뭔지 몰랐다. 소

수의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다 그렇게 성

장한 것 같다. 그래서 그 시절에 즐겨 부

르던 노래 가사 중에 “그때 그 눈짓이 무

얼 말하는지 몰랐다.”는 표현이 많다.

요사이 아이들을 보라! 나이는 어린데

순수야, 푼수야?

아는 것이 너무 많다. 말도 너무 잘한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영악하

다. 하도 보고 듣는 것이 많아서일까? 나

이를 먹으며 조금씩 단계적으로 알아가

야 사는 재미가 있는데 말이다.

미국에 와서 살아온 날들을 되새겨보

면 정말 순진했다는 생각을 한다. 몇 년

일찍 이민을 온 지인이 집에 찾아와 많

은 이야기들을 해 줄때에 나는 놀란 토

끼 눈을 하고 경청하였다. 감탄사를 연

발하면서 말이다. 세월이 지나고 나서

그 말이 대부분 허풍이었다는 것을 깨

달았다. 이민 생활의 연륜이 쌓이는 것

은 좋은 일이지만 순진하던 내가 이제

그 순수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 한

편 서글퍼지기도 한다.

‘순진’은 그 어감 자체가 걱정스럽다. ‘언

제 누구를 만나 어려움을 당하지는 않

을까?’하는 느낌이 앞서기 때문이다. 하

지만 ‘순수’는 다르다. ‘순진’은 무지에서

오는 자연스러움이지만 ‘순수’는 경험과

위치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삶의 태도

이다. 순수한 사람을 만나면 청정지역에

온 것처럼 마음이 개운해 진다.

사람은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중에 나

이나, 지위, 학력, 직업에 따라 ‘틀’이 생 긴다. 그런데 순수한 사람에게는 그 선

입견을 무너뜨리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만났는데 그

런 모습이 나타나지 않을 때에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된다. ‘순수’는 다른 말로

단순이다. 꼼수를 두지 않는다.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지 않는다. 보이는 모습 자

체가 전부이기 때문이다.

‘순수’는 물질과 많은 연관관계를 맺게

된다. ‘돈’이 개입되면 순수성을 유지하

기가 힘들다. ‘돈’은 다른 말로 ‘욕심’이다.

따라서 이해관계에 초연한 모습이 ‘순

수’이다. 내가 항상 입버릇처럼 주장하

는 말이 있다. “만나서 쓸데 있는 이야기

보다는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관계가 진짜 친한 사이이다.” 물론 내 지

론이다. 입을 열 때마다 ‘저 사람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저런 말을 할까?’ 분석

을 하며 대화를 나눈다면 너무 피곤하

지 않은가? 만남, 그 자체로도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만남이 인생을 행복

하게 만들어 간다. 순수가 지나치면 ‘푼

수’가 된다. 순수한 것까지는 좋은데 상 황과 주위사람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는 모습이 ‘푼수’이다. ‘푼 수’를 좋게 보면 ‘순진무구’가 되지만 다 른 각도로 보면 전라도 말로 “푼수띠기” 가 되어 사람들의 이맛살까지 찌푸리게 만들 수 있다. ‘푼수’는 주위 사람들을 별로 의식하 지 않는다. 거침이 없다. 시원시원하기는 한데 위험성이 높다.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스타일이 ‘푼수’이다. 철 이 없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상황파악 이 안된다고 할까? 판단하기가 매우 어 려운 존재가 ‘푼수’이다. 그런데 그 ‘푼수’ 곁에는 사람들이 꼬인다. 나이가 들수록 ‘푼수’는

고 다른 사람에게도 즐거움을 준다. 따 라서 ‘순수’와 ‘푼수’는 구별하기가 정말 힘들다. ‘푼수’는 정신적, 육신적으로 건 강하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평판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기 때문이다. 이 글 을 읽고 있는 분에게 묻고 싶다. “‘순수’ 예요. ‘푼수’예요?” 웃으면 당신은 ‘푼수’ 이다.

융자 - 렌트 VS 주택구입 (정부융자 NO DownPayment)-2

트라이스테잇 모게지 (917)881-4211

은행에서 다운페이를 해 주고, 2차 융

자로 페이를 받는 형식이다. 모든 은

행 리뷰는 자동으로 W2 인컴, 현재 페

이스텁 등으로 리뷰 되고, 크레딧 600

점 부터 신청 가능하다. New York & Washington 은 재외 지역이다. 현재 이

자는 지난 몇달전과 비교해서 낮아지고

있다. 6% 대의 이자라 되어서 1또는 2% 의 buydown 이 가능 하다면 이 또한 많 은 도움이 될것이다.

기본적인 주택 매매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본인이 거주하고자 하는 지역의 시

세와, 주택세금, 주택보험이 얼마나 되

고, 매달 낼수 있는 모게지가 얼마인지

를 알아야 한다.

2. 그리고 모게지 상담할 때에는 본인

의 현재 다운페이 금액과, 세금 보고서

혹은 자영업자 인지, 아니면 W2를 받느

냐에 따라서 융자 상품을 알수가 있다.

그리고 주택 매매를 할수있는 금액이 얼

마나 되는지를 미리 알고 난후에 집을 보는 것을 권장한다. 본인이 구매할수

있는 금액을 알고 집을 본다면 시간낭비

는 많이 안 할수 있다.

3. 위의 상담후에는 Mortgage preapproval or pre-qualification 편지를

업데이트 받아서,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알려주고,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 오퍼 를 넣을때에 사용한다.

4. 오퍼가 받아지면 바이어 변호사를

선임, 매매 계약서 리뷰를 기다리고, 바

이어는 집 인스팩션을 한다.

5. 혹시나 계약서나, 집에 문제가 있는

것은 변호사가 상대편 셀러의 변호사에

게 addendum 을 보내서 바이어가 원

하는 조건을 제시하고, 이때에 모든것을

승인하면 10% 의 집가격의 다운페이와

싸인한 계약서를 변호사에게 주고, 융자

가 신청 된다.

6. 융자 신청서와 은행서류에 싸인을 하면 보통 1 ~3 일 이후에 은행의 조건 부 융자 허가서 ( conditional approval) 를 받는다.

7. The conditional approval 에는 융 자에 필요한 감정, 보험, 타이틀등 필요 한 서류를 요구한 리스트이고, 이를 신 청 준비하는데 보통 기간이 2주 ~3주 정도 걸린다.

8. 마지막 융자 승인을 위해서 위의 필 요한 서류를 제출, 은행 underwriter 의 리뷰을 기다리고, 크로징 날짜를 잡기 위한 clear to close (CTC) 를 받는다.

9. 위의 진행을 하면서 크로징에 들어 가는 비용을 바이어에게 알려 바이어가 pre closing disclosure 에 싸인후 3 일 뒤에 크로징 날짜를 잡을수 있다. CTC 이후 융자 크로징 날짜를 잡고, 서류를 준비한다.

10. 크로징 날에 융자 서류를 싸인하 고, 부동산 매매에 관련된 마무리 서류 싸인후에 집 열쇠를 받는다. 집 오너가 되는 기쁜 날 이다.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비슷한 주제로

이메일이 쏟아져 옵니다. 각종 기독교

출판사와 신문사들이 ‘교회 달력’을 마

케팅하기 때문입니다. 교회 달력은 크게

말씀 위주의 달력과 그림 위주의 달력

으로 나뉘구요, 그림은 크게 풍경과 성

화로 나뉩니다. 성화 달력 중에서 반드

시 빠지지 않는 그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갈릴리 바다에 풍랑이 일고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 혹은 바다를 잠

잠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왜 이런 그림이 많이 사용되고 있을까

요? 왜 많은 성도들이 기독교 역사에서

이 장면을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고 은혜

를 받았을까요? 이 장면들을 통해서 예

수님이 제자들에게 심어주고자 하시는

말씀, 우리들에게 전하시는 말씀이 있습

니다. 그것은 풍랑이 아니라 예수님에게

집중하라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큰 풍

랑을 만나도, 아무리 큰 고난과 시련 가

운데 있어도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우 리는 괜찮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 께 하시면 풍랑이 우리를 결정하는 것

이 아니라 예수님의 평안이 우리를 결 정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시면서 이름을 하나 주셨습 니다. 그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하나 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입니다. 우리 가 매일 파도치는 삶을 살면서 왜 이 그

하나님, 우리와 함께

림을 달력에 놓고 위로를 받는지 아시겠

습니까? 세상은 우리를 거친 바람과 큰

파도 위에 놓아두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평안으로 인도하시기 때문

입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유다 말기 요

시아왕 때 복음을 전했던 선지자입니다.

그의 예언은 매우 권위적이며 직설적입

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

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내가 사람

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

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땅

위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

라”(1:2-3) 이후 3장에 이르기까지 하나

님은 당시 우상을 숭배하는 모든 나라

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스바냐는 하나님의 진노만을

설명하고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을 책망

하기만 하는 성경일까요? 그렇지 않습니

다. 하나님은 ‘진노 가운데 긍휼’이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그 택하신 백성 이스

라엘에 대해 표현하셨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

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 3:17)

스바냐는 먼저 ‘너의 하나님’이라고 말 합니다. 그 하나님은 ‘너의 가운데’ 계십 니다. 성도의 삶 한 가운데 계시고, 성도

와 성도의 관계 속에 계시고, 성도가 사 는 세상 가운데 계십니다. 하나님은 택 하신 백성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 분입 니다. 그들이 연약하고 수치스러운 모습

으로 살 때에 가장 먼저 눈물 흘리시고, 가장 깊이 고통을 느끼십니다. 그 하나님은 구원을 베푸십니다. 사람 은 구원을 받기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전능자이십니다. 사람 은 사람의 죄와 악을 극복할 수 없고, 그 안에 있는 사람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런 사람 을 사랑하고 구원하십니다. 십자가는 하 나님의 전능하심의 상징입니다. 하나님 은 성도와 교회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 다. 우리를 묵묵히, 잠잠히, 깊이 사랑하 십니다. 우리의 변화와 구원과 삶을 노 래로 부르십니다. 우리가 완벽하거나 뛰 어나거나 대단한 능력을 보여서가 아니 라.... 우리의 존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스바냐를 통해서 패배주의 와

권하고 계십니다. 그 리고 하나님은 같은 마음과 같은 음성 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 시는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기뻐하고 노 래하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 집 중하면서, 그 은혜와 사랑을 묵상하면 서 오늘도 높고 거친 세상의 파도 속에 서 넉넉한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심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오늘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연주

에 사랑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

오늘은 에메랄드빛 시린 호수에서

춤추는 심연의 시

골짜기 깊은 곳에

영혼까지 빠지고 싶다

오늘은

조금만 더 건강하면 좋겠다

오늘은 조금만 더 감사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오늘은

조금만 더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마음이면 좋겠다

오늘은 조금만 더 웃으면 좋겠다

오늘은

조금만 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면 좋겠다

오늘은 조금만 더 아픈 기억을

잊어가면 좋겠다

오늘은 조금만 더 욕심을 버리고

살아가면 좋겠다

오늘은 조금만 더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오늘은

조금만 더 인내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오늘은

조금만 더 마음을 열어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면 좋겠다

오늘은

조금만 더 모르는 사람들과도

미소로 인사를 나누면 좋겠다

오늘은

조금만 더 후회하는 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은

조금만 더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기억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오늘은

조금만 더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오늘은

조금만 더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온전한 사람이

되어지면 좋겠다

“사랑은 인간을 치료한다. 그것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양쪽 모두를” 미국 칼

메닝거 박사의 말이다. 새로울 것도 없지

만 매번 강조해도 나쁘지 않은 말이다.

사랑의 힘은 인간이 지음을 받고 번성하

던 그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진다.

사람이 가장 외롭고 힘들다고 느끼는 때

는 자신이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라 고 한다. 사랑은 주는 자와 받는 자 모두

를 치료한다. 심지어 동물이나 식물도 그

렇다. 어떤 농부들은 자신이 짓고 있는

농작물에게도 “사랑해 사랑한다” 라고

말을 건넨다고 한다.

사랑이 식어지거나 사랑이 없는 곳에

있거나 머물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얼마

나 답답하고 힘들겠는가? 왜냐하면 모

든 만물은 사랑가운데 지음을 받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랑을 주어야 하고

사랑해야 하는 것은 책임이며 곧 의무

이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는 것이 사 랑의 법이다.

시대가 갈수록 속도가 더 빨라진다. 빛

의 속도가 가장 빠르다라고 하지만 세월

만큼 빠르지 않은 것 같다. 빛의 속도는 생활에서 지식으로 알 뿐 그다지 인식

을 하지 못하지만 세월은 금방금방 느

끼고 실감하기 때문이다. 미사일이나 총

알도 세월보다 느리다는 것이 필자의 생 각이다. 시대적 흐름이 아무리 속도와의 전쟁이라 할지라도 그 속도를 맞추어 갈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속도 를 알고 지키면 된다. 다만 게으르거나 뒤로 미루는 습관은 좋지 않다. 분명하 게 기억할것은 여름의 땀은 흘린만큼 열 매를 거둔다라는 것이다. 속도보다 방향 이 중요하고 고통보다 지혜가 더 중요하 다. 학벌보다 지금 배우려는 공부의 자 세가 중요하고, 노력보다 어떤 선택을 하 느냐가 중요하다. 자신이 선택을 하면 그 에 따른 노력을 하게 되어있다. 시에는 크게 양분되는데 관념주의와 현실주의 두가지 경향이 내면에 깔려있 다. 사랑받는 시는 삶속에 민감하게 다 가설 수 있는 시를 쓸때 독자의 반응이 크다. 현실감이 떨어지면 아름답게는 보 이나 감동이나 반응이 없게 된다.

동떨어진 길을 혼자 걷는 것 은 무의미 하게 보인다. 모두가 이렇게 말한다. 세상은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것이라고 그러나 필자는 이에 동의 하지 않는다. 혼자 세상에 오고 혼자 가는 것 같아도 절대 그렇지 않다. 이민자가 혼 자서 영주권받고 혼자 집얻고 혼자 차구 입하는 사람은 손가락을 꼽을정도 일것 이다.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고 누군가의 조언과 라이드가 있었으며 누군가의 코 싸인이 있었기에 이민의 생활을 하는 것 과 같이 서로 협력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라고 하나님께 명령을 받았고 그 사랑을 받았으니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다.

오토바이 타고 산 속으로

아름다운 남부 고속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절경

남동부의 절경을 즐기기에 오토바이 투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답니다. 버

지니아 주, 웨스트버지니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환상적인 산과 새파란

하늘이 구불구불한 2차선 도로와 고속도로를 달리는 오토바이를 향해 한껏

미소를 보냅니다. 7군데 목적지마다 맛있는 음식, 야외 모험과 산 속 로지가

즐거움을 더합니다.

출발 지점: 버지니아 주 샬로츠빌

릉지 풍경을 조망하면서 여정을 시작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답게 저택 과 박물관을 둘러싼 산을 즐기는 하이 킹, 자전거, 도보 투어가 다양하답니다. 샬로츠빌에서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 국제공항 (Richmond International Airport)에 서 유서 깊은 스리 노치드 로드를 따라 125km를 달리면 1700년대에 샬로츠 빌(Charlottesvill)로 통하던 주요 동서 연결 도로가 나타납니다. 미국 제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의 언덕 위 농장인 몬티셀로 (Monticello)에서 절경의 산세에 둘러 싸인 유서 깊은 대학 마을의 탁 트인 구

Vineyards)를 비롯한 30여 곳의 포도

원이 있으며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현충일)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일요일 폴로 시합도 벌어집니다. 출출하

시다면, 크로젯(Crozet)에 있는 칠리스

복숭아 과수원(Chiles Peach Orchard)

에서 딸기, 체리, 복숭아, 사과, 호박 등

제철 과일 따기 체험을 해보세요. 구불

구불한 블루리지 파크웨이(Blue Ridge Parkway)를 따라 계속 달려 험프백 록

스(Blue Ridge Parkway)에 도착해 하

이킹을 합니다. 장장 160km가 넘는 애

팔래치아 트레일(Appalachian Trail)이

인근 셰넌도어 국립공원(Shenandoah

National Park)을 관통해 이어집니다.

스톤튼(Staunton)으로 가는 길에 애프

턴(Afton)에 있는 블루 마운틴 브루어

리(Blue Mountain Brewery)에 들러

더 웅장한 자연 풍경 속에서 술과 음식

도 즐겨보세요.

웨스트버지니아주 케이넌 밸리의 리조트 라이프

아름다운 28번 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케이넌 밸리(Canaan Valley)의 언덕을

찾아가는 길은 환상의 드라이브와 절

경의 산세를 약속합니다. 오토바이 클 럽은 국립공원 내 케이넌 밸리 리조트 (Canaan Valley Resort)에서 객실, 오

두막, 캠핑 등 다양한 숙박 할인이 있

으니 꼭 미리 확인하세요. 블랙워터 폴

스 주립공원(Blackwater Falls State Park)의 아름다운 폭포와 13km 길이

협곡도 놓치지 마세요. 공원을 하이킹 해도 좋고 자연 센터(Nature Center)를

찾아도 좋습니다. 리조트에 돌아오면 하

이킹, 자전거, 트랩슈팅 등 다양한 액티

비티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출출해지면 토마스(Thomas) 읍내로 가서 고풍스러 운 식당을 찾고 잡화점과 라이브 음악 도 즐겨보세요. 스노슈(Snowshoe)를 향해 남쪽으로 가는 길에 잠시 세네카 록스(Seneca Rocks)에 들러 환상의 기 암괴석을 감상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벽등반을 즐겨도 좋겠죠?

웨스트버지니아주 스노슈의 천문 관측

33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219번 고속

도로로 갈아타면 그림 같은 스노슈 산 (Snowshoe Mountain)에 도착합니 다. 4륜구동에 올라 약 18km² 면적의 산 속을 누비고 마을로 돌아와서는 짜 릿한 헤어 레이서 집라인(Hare Racer Zipline)을 즐깁니다. 그런 다음 스노 슈 자전거 공원(Snowshoe Bike Park) 에서 산악자전거를 타고 스피드를 느 끼죠. 인근의 캐스 경관철도 주립공원

(Cass Scenic Railroad State Park)으

로 가이드 투어를 가도 좋고 그린 뱅

크 전망대(Green Bank Observatory)

를 찾아 세계 최대의 조절 망원 디시

를 직접 보셔도 좋습니다. 노스캐롤라

이나주를 향해 갈 때 하이랜드 경관 도

로(Highland Scenic Highway)를 타 고 달리면서 4곳의 아름다운 전망대

에서 앨러게니 하이랜즈(Alleghany

Highlands)의 절경을 감상한 뒤 베어타

운 주립공원(Beartown State Park)으 로 가서 휴식을 즐겨보세요.

같은 웨스트버지니아주 루이스버그

219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조

금만 달리면 루이스버그(Lewisburg)

에 도착하지만, 사실 이 꿈의 소도시

로 가는 길을 제대로 만끽하려면 동쪽

으로 66번, 남쪽으로 28번, 다시 남쪽

으로 92번 주간 고속도로를 타는 방법

을 권합니다. 미술관, 카페, 부티크와 유

서 깊은 건축물이 언덕 속에서 그 모습

을 드러낸답니다. 역사 도보 투어로 현

지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거나 그린브

리어 밸리 시어터(Greenbrier Valley Theater)에서 공연을 감상해도 좋습니

다. 5월부터 10월 사이에는 토요일마다

다운타운에서 파머스 마켓이 열리니 놓

치지 마세요. 인근에서는 129km 길이

의 그린브리어 강 트레일(Greenbrier River Trail)을 따라 산책을 하거나 자

전거를 타고, 그린브리어 주립 산림지

(Greenbrier State Forest)에서 하이

킹, 낚시, 수영과 캠핑을 즐기는 등 다양

한 야외 활동 기회가 있답니다. 36.6m

에 달하는 로스트 월드 캐번스의 지 하 탐방도 좋고 바로 옆 자연사 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 방문도 좋

습니다. 64번 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루

이스버그를 벗어나 서쪽으로 가면 북쪽

베클리(Beckley)로 잠시 빠져 뉴 리버

고지에 들러보세요. 가이드가 안내하는

급류 래프팅 투어에 도전하거나 오전

시간을 이용해 다른 수상 및 육상 모험

아름다운 산길과 전원지대를 지나 몇

시간을 달려왔으니 전설적 개척자이자

모험가였던 다니엘 분(Daniel Boone)의

이름을 딴 블루리지 산맥의 분(Boone)

마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보세요. 토

요일에는 와토가 카운티 파머스 마켓

(Watauga County Farmer’s Market)

가구 제작 및 판매로 유명한 히코리 (Hickory)는 가서 할 거리도 많지만 가

는 길도 즐겁답니다.

321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가

는 길에 블로잉 록(Blowing Rock)에 서는 놀라운 산세에 감동하고, 다시 길 을 나서면 매력적인 계곡 마을 르누아 르(Lenoir)와 그래나이트 폴스(Granite

열리니 맛있는

그랜드파더 산(Grandfather Mountain) 의 1,829m 정상에도 올라보세요. 11개 트레일 중에서 난이도에 맞는 것으로 골라 등반도 좋고, 1.6km 높이의 구름 다리에서 절경을 감상하는 짜릿한 경험 도 해볼 만합니다. 포기 산 광산(Foggy Mountain Gem Mine)에서 원석을 찾거 나 다니엘 분 네이티브 가든스(Daniel Boone Native Gardens)에서 예쁜 꽃 들도 구경해 보세요.

Falls)를 지납니다.

히코리에 도착하면 차에서 내려 히코 리 모터 스피드웨이(Hickory Motor Speedway)에서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경주를 즐겨보세요.

팬이라면

레인저스(Texas Rangers)의 싱 글A 마이너리그 팀인 히코리 크로대즈 (Hickory Crawdads)의 경기를 관전해 보세요. 히코리 다운타운을 찾아 현지 매장과 레스토랑도 꼭 들러야겠죠? 전 국적 명성의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시작되었죠. 더즌을 사서 샬럿 더글라스 국제공항으로 되돌 아가는 68km의 마지막 드라이브를 달 콤하게 즐겨보세요.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2024년 윔블던 선수권 대회가 막을 내렸다. 윔블던은 그랜드 슬램 대회 중

의 하나로 137번째 열린 권위있는 테

니스 시합이다. 경기 중계를 보며 찰

리 엘리스(Charley Ellis)의 &#39;패 자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Winning The Loser&#39;s Game)&#39;이란 책을

기억에 떠올렸다. 주식 투자를 한다면

누구나 읽어야만 하는 고서이다. 주식을

직접 선택하거나 펀드 매니저가 운용하

는 뮤추얼 펀드를 선택하려는 투자자에

게는 더욱 필요하다. 1998년에 처음 출

간되었는데 그동안 재판을 거듭해서 여

덟 번째까지 출판되었다.

찰리 엘리스는 프로와 아마추어라는

두 종류의 테니스 선수들에 대한 관찰

을 설명했다. 전문 테니스에서 궁극적인

결과는 승자의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

프로 테니스 선수들은 상대 선수가 손

이 닿지 않는 곳에 정확하게 서브한다.

그리고 상대 선수가 실수할 때까지 길고

자주 흥미진진한 랠리를 이어오다 레이

저와 같은 정밀도로 공을 강하게 몰아 친다. 전문가 선수들은 실수를 거의 하

지 않는 것이다. 아마추어 테니스는 완

전히 다르다. 승점의 결과는 패자에 의 해서 결정된다. 공이 너무 자주 네트에 걸리거나 너무 길게 쳐서 공이 벗어난

다. 서브의 더블 폴트도 자주 일어난다.

아마추어들은 상대방을 거의 이기지 못

테니스(Tennis)와 주식시장

하고 대부분 자신의 실수로 게임에서 진

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연구

함으로써 시장을 능가하는 이익을 얻을

수 있었던 50여 년 전에는 주식 시장에

서 노력한 만큼 이길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전문 투자자들은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개인 투자자들보

다 더 숙련되고 기술에 정통하고 정보는

한발 앞선다. 옛날에는 개인 투자자도

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이 있었지

만, 현재는 모든 주식시장 구조가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질 수밖에 없는 게임에서 개

인 투자자가 이기는 방법은 무엇인가?

한 마디로 투자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

이 주식시장에서 이기는 방법이다. 투자

실수를 간단히 열거하면 개별적인 기업

주식 투자, 주식시장 폭락하기 전 시장

에서 빠져나오고 상승하기 전 투자한다

는 시장 타이밍, 뜨거운(Hot) 주식 종목, 단기적인 거래, 주식시장 예측 및 투자

자의 간절한 마음 등의 실수를 최소화

하는 것이다.

뮤추얼 펀드 매니저 역시 유망한 기업

을 선정한다는 것이 어렵고, 시장을 이

기기 위해서 위험하게 투자하고, 고객

의 이익보다 자신의 회사 이익에 집중한

다. 이런 이유로 책의 저자는 개인 투자

자들을 위한 최선의 전략은 주식시장을

능가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시장에 동

참하는 저비용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언급한다.

테니스 역대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은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이다. 그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이겼지만, 상대 선수

보다 승점이 뛰어난 것은 절대 아니다.

시합에서 이긴 점수(Point)는 단 54%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기 내용은

대부분 대등하지만 단 4%가 꾸준히 쌓

여서 경기에서는 80% 이기는 결과로 이

어진 것이다. 이것은 주식 시장이 본질

적으로 단기적인 투자이지만 장기적으

로는 놀라운 승률을 가지고 있다는 사 실이다.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오르고 내린다. 주식시장 1950년부터 단 하루의 결과 를 보면 54% 확률로 오르고 46%는 내 린다. 월 단위로는 64%가 오르고, 연간 기준은 79%, 5년 기준은 93%, 10년을 기준으로는 97%, 그리고 15년을 기준으 로 보면 100%이다. 주식시장에 10년 혹 은 20년 투자하면 투자한 돈을 잃은 확 률이 거의 없는 것이다. 페더러의 승리와 승점 비율은 기본적 으로 주식 시장의 승리와 매우 비슷하 다. 페더러가 실점, 타이브레이크, 세트 를 내줄 때마다 포기했다면 20개의 그 랜드슬램 타이틀을 갖지 못했을 것이 다. 지난 1년 주식시장(S&amp;P 500) 의 수익률은 25.19% 그리고 나스닥 은 33.07%이다. 지난 5년 연평균은 15.75%, 10년은 12.07%, 그리고 금융위 기 2009년 후로는 14.01%이다. 10만 불 투자가 80만 불로 8배가 불어난 놀라운 수익률이다. 주식시장에서 단기적인 성 과에 너무 큰 비중을 두면 성공적인 투 자자가 되기 어렵다. 주식시장 변화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주식시장 을 예측하지 않고 낙관적인 마음으로 장기투자 하면 성공하는 투자로 이어질 것이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www.BFkorean.com

생수에 레몬 한 조각 넣어라… 무더위에 ‘물’ 제대로 마시는 법

벌컥벌컥, 찜통 더위에는 물부터 찾게

된다. 갈증이 더욱 심할 때는 이온음료

나 탄산음료를 찾게 되지만, 막상 마셔

도 갈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한

여름에는 갈증 해소를 위해서 물을 효

과적으로 마셔야 한다. 우선, 물을 규칙

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단, 신장질환

등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경우에

는 수분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무더

위에 효과적인 갈증 해소법을 알아본다.

생수에 레몬 한 조각만 넣어도 갈증

해소 효과

무더위로 심한 갈증에는 먼저 물을 많

이 마셔야 한다. 체액의 균형을 맞춰줄

뿐 아니라 포만감을 줘서 식욕 억제 효

과까지 덤으로 얻게 된다. 그런데 생수

만 계속 마셔서 물린다면, 신선한 허브

향, 감귤 향을 비롯한 저칼로리 향을 첨

가해보자.

생수와는 다른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생수에 레몬 한 조각만 넣어

도 갈증 해소가 빨라지고 기분까지 상 쾌해진다.

◆ 이온음료, 수분과 전해질은 보충하지

만 당분 주의

탄산음료 대신 이온음료는 어떨까? 운

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이온

음료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

다. 이온음료 역시 당분 함량이 높을 수

있어 자주 즐겨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심장질환, 신장질

환 등이 있을 때는 의사와 상의해 이온

음료 섭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 탄산음료는 당분, 카페인음료는 탈수

주의

갈증 해소를 위해 맹물 대신 탄산음료, 카페인 등을 마시기도 하는데, 탄산음

료는 당분 함량이 높으니 섭취를 자제한

다. 카페인 음료나 술 등은 체온 상승, 이

뇨 작용으로 인한 탈수를 유도하니, 이

를 상쇄시킬 수 있을 만큼의 더 많은 수

분 섭취가 필요하다.

◆ 뜨거운 음식과 과식 No, 충분한 물 마시기

여름철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입 맛도 떨어지고 몸도 지치게 된다. 보양식 으로 뜨거운 국물을 먹는 경우가 많은 데, 사실상 날이 더울 때는 뜨거운 음식 과 과식은 피하는 편이

“만병의 근원 ‘염증’ 억제”…천연 펩티드 발견, 노화도 막아줄까?

■ 과잉 면역반응 억제해주는 ‘페피템’ 천연 노화방지제 될까?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펩

티드가 노인의 면역반응 회복과 많은

노화 관련 질병의 근본 원인으로 널리

알려진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 (현지시간) 《네이처 파트너 저널 노화 (njp Aging)》에 발표된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펩티드는 2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결합 한 생체 구성물질로 우리 몸에서 다양 한 작용을 한다. 50개 이상의 아미노산 이 결합한 폴리펩티드가 단백질이다.

버밍엄대 연구진은 2015년 ‘페피템 (PEPITEM‧내피세포 통한 이동을 억제

하는 펩티드)’으로 명명된 천연 펩티드 를 발견했다. 건강한 면역체계에서 페피

템은 혈액과 신체 조직 사이의 면역세포

이동을 조절해 면역 반응이 과하지 않 게 일어나도록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제1형 당뇨병, 루푸스 등의 자가 면역질 환에서는 PEPITEM 경로가 제대로 조

절되지 않아 면역세포의 조직 내 이동

이 증가해 만성 염증이 발생한다. 이번

연구는 이 페피템이 고령화 인구의 건강

수명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

준 첫 번째 연구다. 노인의 노화 관련 염

증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회

복시킬 수 있는 보호제 역할을 할 수 있

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어린 생쥐와 나

이 든 생쥐에서 페피템이 백혈구(백혈

구)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

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 든 쥐는 백혈구

의 일종인 T세포를 포함한 면역세포의

수와 하위 유형 및 이동 측면에서 과잉

반응을 보였지만 페피템이 투여되자 과

잉 반응이 억제됐다. 이는 나이가 들수 록 페피템 경로의 활성화가 감소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또한 45세 미

만과 및 60세 이상의 기증자로부터 채

취한 역시 백혈구의 일종인 B세포를 이 용해 연령에 따른 P페피템 활동 감소의 잠재적 원인을 조사했다. 페피템은 B세 포에서 분비되는 더 큰 단백질에서 유래 하며 지방세포에서 생성되는 아디포넥 틴(adiponectin.)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생산이 촉진된다. 혈류 속 페피템은 혈 관벽을 이루는 세포의 수용체에 작용한 다. 연구진은 노인의 B세포에서 페피템 (14-3-3ζ)의 모단백질 생성을 유발하는 신호 전달 경로에 결함이 있음을 발견했 다. 연구책임자 중 한 명인 버밍엄대의 미리엄 치멘 선임연구원은

식사

때 밥·반찬·국 자주 살펴봤더니… 몸에 변화가?

■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는 칼슘, 비타민 A-C, 칼륨

꼭 필요한 영양분 챙겼나요?…

“내 몸을 위한 음식에는 돈을 쓰세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각종 영양

소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면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일 것이다.

섭취기준에 따르면 식사 때 영양소의

적정비율은 탄수화물 55~65%, 단백질 7~20%, 지방 15~30%이다. 너무 많이

먹어도, 적게 먹어도 문제다. 특히 몸의

변화가 심한 중년 이상은 식사 때 밥(탄 수화물)·반찬(단백질-지방-비타민)·국

(단백질-지방)을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

는 게 좋다. 무턱대고 먹지말고 몸에 꼭 필요한 영양분이 모자라지 않게 신경써 야 한다. 식재료 값이 크게 올랐어도 내

몸을 위한 돈은 너무 아끼지 말자. 나중 에 의료비가 적게 들어 더 많은 돈을 절

약할 수 있다.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는?…

칼슘, 비타민 A-C, 칼륨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100%)을 충

족시키지 못한 영양소는 칼슘(남 68%여 61%), 비타민 A(남 58%-여 61%),

비타민 C(남 77%-여 64%), 칼륨(남 85%-여 68%)으로 나타났다. 주로 반찬

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생

채소-과일보다는 소금에 절이고 익힌

나물 반찬 위주여서 주요 비타민과 미네

랄 부족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

히 칼슘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칼슘을

알맞게 섭취하는 비율은 최근 5년간 지

속적으로 감소해 약 15%에 불과하다.

여자 청소년과 노인의 칼슘 적정섭취 분

율은 10% 미만으로 매우 낮다. 칼슘 부

족이 심하면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뼈

가 약해질 수 있다. 넘어져서 고관절(엉

덩이뼈)이 부러지면 나이 든 사람은 생

명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다.

소화 문제로 우유 싫으면 요거트가 대

안… “조금이라도 젊을 때 챙기세요”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 뼈째 먹는 생

선, 칼슘 강화 식품, 일부 녹색채소, 곡

류, 과일류에 들어 있다. 대부분의 채소 는 칼슘이 많지 않다. 질병관리청 자료 에 따르면 몸에 잘 흡수되는 칼슘은 우 유에 가장 많다. 하지만 소화 문제로 꺼 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대안으로 칼슘 보강-저지방 요거트(요구르트)가 떠오 른다. 요거트의 단백질은 우유와 거의 같지만 유산균이 단백질을 분해하여 소 화가 잘 된다. 속이 편안하다. 다만 당, 포화지방, 열량의 지나친 섭취를 막기 위해 성분표를 잘 살펴서 구입해야. 부족한 비타민 A-C, 칼륨 어떻게 얻 나?… “식탁에 생채소–과일 두세요” 소금에 절인 채소 나물 반찬보다는 생채소-과일을 꾸준히 먹어야 비타민 A-C, 칼륨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세포 손상(노화)을 막는 영양소로 토마 토, 풋고추, 브로콜리, 감귤류, 딸기, 키 위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A는 우 유, 달걀에 많은데 시력 유지, 정상세포 보호에 기여한다. 공장에서 만든 비타민 영양제는 생채소-과일에서 얻는 비타민 의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자궁내막증 있으면… ‘이 암’ 걸릴 위험 4배 높다

자궁내막증 있으면 난소암 위험 4.2배 높아…

중년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 받아야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은 난소암에

걸릴 위험도 4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

이 자궁 이외의 조직에 부착해 증식하

는 상태를 말한다. 생리통, 메스꺼움, 극

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불

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유타대 연구진은 유타주에 거주

하는 18~55세 여성 약 50만 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

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모든 유

형의 난소암 위험이 4.2배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더 심각한 형태인 심부자궁내

막증이나 난소내막종 혹은 두 가지 질

환 모두를 가진 여성의 경우 그 위험은

약 9.7배로 더욱 높았다.

심부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골

반 복막, 방광, 요관, 골반신경, 질 상부, 직장근육층 등 깊은 곳까지 침투하는

경우를 말하며 난소내막종은 난소에 낭

종이 생기는 것이다.

자궁내막증을 가진 여성은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1.4배 높아진다는 과거 연

구 결과가 있었으나, 이번 연구는 두 질

환 사이의 연관성이 그보다 훨씬 높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전문

가들은 난소암 자체의 발병 위험이 여전

히 드문 편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유태다 의대 공중보건학과 카렌 슐리

프 부교수는 “난소암 사례가 드물기 때

문에 자궁내막증과의 연관성은 여성 1 만 명 당 10~20 건의 암 사례만을 증가

시켰다”며 “현재로서는 임상 치료나 정

책의 변화를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난소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운동, 금연, 음주 제한”이라고 설명했다.

여성 생식과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

할을 담당하는 난소에서 발생하는 난소 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상당히 진행되어도 증상이 매우 경미해 진단이 늦게 이뤄지는 편이다. 초기에 진단되는 경우는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찰 중 우연 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기적 인 산부인과 검진이 조기 진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영국 암연구소에 따르면, 난소암에 걸 린 여성의 5년 이상 생존율은 약 45% 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할 경우 그 비율 은 90%로 크게 높아진다.

지난해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 면, 2021년 난소암 신규 환자수는 3221 명이다. 3기 환자가 50%를 차지하며, 5 년 생존율도 23~41%로 낮다. 환자는 50대가 28.7%가 가장 많았으며 %, 60 대 20.5%, 40대 17.8%의 순이었다. 따 라서 중년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 해 건강을 잘 돌봐야 한다. ⦁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JAMA Network)》에 ‘Endometriosis Typology and Ovarian Cancer Risk’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염증 확 잡으면, 건강수명 25%나 늘릴 수 있다?”

싱가포르 등 국제연구팀 “염증 촉진 단백질(인터루킨-11) 차단하면…

신진대사 활발, 허약감 감소와 수명 25% 증가”…생쥐실험서 확인

염증은 면역체계가 감염, 부상, 질병으

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일

종의 생물학적 반응이다. 하지만 염증이

장기화하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염증 은 건강과 수명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

다. 염증을 잡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실

린 싱가포르 듀크-싱가포르국립대 의대

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염증을 촉진하

는 특정 단백질(인터루킨-11)을 차단하

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몸이 건강해

지며, 수명이 약 25%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쥐실험 결과에서다. 연구팀의 캐시

슬랙 박사(노화생물학)는 “단백질, 노 화 방지 및 회춘에 관한 연구 결과 중

대다수는 임상시험까지 가지 못했지 만, 이번 연구는 더 진전될 확률이 높

다”고 말했다. 이 연구(Inhibition of IL11 signalling extends mammalian

healthspan and lifespan)에는 영국 임

페리얼 칼리지 런던, 호주 멜버른대 등

도 참여했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염

증을 줄이는 가정 요법으로 식생활 개선

이 필요하다. 당분과 트랜스 지방 함량

이 낮은 식품을 선택하고, 가공식품을

피하면 도움이 된다. 음식으로 염증과

싸울 수도 있다.

항염증 식품, 베리류 및 체리, 연어 고

등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 브로콜리, 아

보카도, 녹차, 표고버섯 등 버섯, 강황 생

강 정향 등 향신료, 토마토 등이 염증을

줄이는 데 좋다.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해소 관리, 금연, 기존 질병의 치료 및

관리, 염증 치료도 필요하다. 만성 염증

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으로는 설탕, 정

제된 탄수화물, 트랜스 지방, 알코올 등 을 꼽을 수 있다.

염증은 급성 염증(최대 2주 지속). 만성 염증(6주 이상 지속), 아급성 염증(2~6 주 지속, 급성과 만성의 과도기) 등 세 가 지로 나눌 수 있다. 만성 염증은 만병의 근원이다. 자가 면역병과 장기간의 스트 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 일반적 인 증상으로는 신체 통증, 지속적인 피 로와 불면증, 우울증 불안 및 기분장애, 변비 설사 위산 역류 등 위장 문제, 의도 하지 않은 체중 증가나 감소, 잦은 감염, 일반적인 자가면역병(염증질환) 등을 꼽 을 수 있다. 자가면역병에는 류마티스관 절염, 염증성장질환, 다발성경화증 등이 포함된다. 염증 진단에는 혈액검사를 비롯해 혈 청단백질, C-반응성단백질(CRP) 등 검 사가 필요하다. 염증성 위장병을 진단하 기 위해 대장 내시경, S상 결장경 등 검 사를 할 수도 있다. 약물로는 비스테로 이드성 소염제(항염증제) 등을 쓸 수 있 다. 만성 염증의 징후가 나타나면 서둘 러 의사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주변의 조언 받아 스스로 결정

최선 다해도 지치지 않는 분야

졸업 후 주요 진출 분야 파악

대학지원 시 전공 결정해야 유리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직업·연봉·삶의 질’ 결정

대학보다 전공 선택이 더 중요하다. 주

변으로부터 조언 받은 뒤 열정에 맞는

전공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로이터]

진학할 대학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전

공을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전공

에 따라 직업이 결정되고 앞으로 얻게

될 직업 기술과 연봉 등 인생이 좌우되

기 때문이다. 전공을 선택할 때 자신의

열정, 직업 목표, 예상 소득 등을 기준으

로 삼으면 도움이 된다. 가까운 교사, 카

운슬러, 가족, 선배 등에게 조언을 구하

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의 조언을 바탕

으로 스스로 전공을 선택해야 후회 없

는 삶을 살 수 있다. 대학 전공을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알아본 다.

■열정

전공이 대학 생활을 좌우할 때가 많다.

클럽 활동과 과외 활동, 교우 관계 등 대

학 내 다양한 관계가 선택하는 전공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대학 전공 선택

을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졸업 후 받게

될 연봉을 대학 전공 선택 기준으로 삼

는 학생이 많다. 연봉을 무시할 수 없지

만 대부분 교육 전문가들은 인생 성공

을 위해 대학에서 습득하고 싶은 지식

및 기술과 자신의 열정을 전공 선택 기

준으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

과 자신의 강점 등이 무엇인지 먼저 알

아야 한다. 내가 제일 잘하는 일은 무엇

인가? 어떤 일을 할 때 지치지 않고 최

선을 다할 수 있나? 등의 질문에 답하면

자신의 열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

다. 또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능

력이나 기술이 무엇인지 알면 관심을 가

질만한 전공 분야를 찾는 데 도움이 된

다. 일반적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려

면 4년제 대학 ‘정규 학생’(Full Time Student) 과정을 밟아야 한다. 4년 중 일

정 기간은 학생이 선택한 전공 분야를

공부하는데 필요하다. 전공 학위를 받

기 위한 필수 취득 학점은 전공 프로그 램에 따라 다르다. 복수 전공을 선택한

학생은 두 전공 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

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 대부분 학

생은 1학년과 2학년 일부 기간 일반교

양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전공 선택 없

이’(Undecided)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1~2학년 기간을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

을 찾는 시기로 삼아야 한다. 웨스턴 켄

터키 대학의 파비앙 알바레즈 영문과 교

수는 “인생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

각해 보고 마음에 어디로 움직이는지

들어보라”라며 “클럽에 가입하고 채용

박람회 등에 참석하는 것도 관심 분야

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US뉴스앤

월드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조언했다.

■진출 분야

이미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전공을

선택한 경우라면 진학하고 싶은 대학에

서 해당 전공 분야에 어떤 방식으로 강

의되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또 해당 전공 분야 졸업생들의 취업과 사회 진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 기록도 함께 살펴보면 올바른 선택인지를 알 수 있 다. 무엇보다 가고 싶은 대학이 해당 전 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지부터 가장 먼 저 확인해야 한다. 학교 명성, 레거시 입학, 지리적 조건 등 으로 특정 대학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 은데 해당 대학이 학생이 선택한 전공 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양한 진로도 조사해야

당 전공 졸업생들이 어느 분야의 산업 에 종사하는지 조사하면 선택한 전공을 확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상 연봉 졸업 후 예상되는 연봉도 대학 전공을 선택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준이다. 졸 업 후 예상 소득을 파악한 학생은 학자 금 대출 상환 계획, 대학원 진학 계획 등 도 세울 수 있다. 여러 조사에 따르면 이 른바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전 공자의 졸업 후 연봉이 가장 높은 편 이다. STEM 전공 중에서도 컴퓨터 공 학과 컴퓨터 과학 전공 졸업생의 연봉

이 가장 높다. STEM은 궁금증이 많고 세상이 돌아가는 원

리를 알고 싶어 하는 학생에게 적합한 전공 분야다. 끊임없

이 질문하고 분석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학생이

STEM 전공 분야에서 높은 성취도를 보인다. 기초 교양 또

는 인문학 분야 전공자의 연봉은 STEM 전공자에 비해 낮

은 편이다. 하지만 대학 진학 후에 얼마든지 전공을 바꿀 수

있고 고액 연봉을 제시하는 기업이 인문학 전공자를 채용하

는 사례도 많다. 상위 연봉 분야에 해당하는 대규모 투자 은

행이 미술사 전공자를 뽑는 사례가 있는 것처럼 다양한 스

펙트럼 전공자를 선호하는 기업도 많다. 대학과 전공을 선택

하고 열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관심 전공 분야가 여러 번

바뀌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 결국 올바른 전공

을 찾는데 성공할 수 있다. 올바른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중

요하지만 전공에 의해 자신과 자신의 삶이 정의되지 않는다

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지원 시 가급적 전공 결정

대학 지원 시 가능하면 전공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전공 선택 없이’(Undecided) 지원한 학생에 비해 해당 전공

에 대한 열정이 있음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적합

한 전공을 찾지 못했더라도 추후에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전공을 선언하는 것이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된다. 대학 입학

원서를 제출할 때 이미 전공을 선택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간 큰 차이가 있다. 대학에서 공부할 전공을 이미 결정 한 학생의 입학 원서는 에세이, 자기소개서, 과외 활동, 고등

학교 수강 과목 등 모는 자격 조건이 해당 전공을 공부하기 위한 준비 과정처럼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

대학

생활 성공 열쇠 ‘독서’…어떤 책을 읽을까

■ US 뉴스 추천 신입생 도서

‘우리 모두가 지킬 수 있는 것’

‘메이드 인 차이나’,‘브라운 걸스’ ‘향모를 땋으며’,‘다르게 살기’

여름방학도 어느덧 한 달 넘게 지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여름 방학 은 그야말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다. 입

시 준비로 평소 하지 못했던 취미 활동을 즐길 수

도 있고 친구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 인생 경험

을 쌓을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여름 방학이다. 그래

도 한 가지 게을리해서 안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독서다.

대학 생활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이 독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대학생의 독서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일부 대학은 입학을 앞둔 신입생에게 아예 읽어야 할 서적을 지정해 주고 서적을 1학년 강의 교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US월드뉴스앤리포트가 대학 입 학을 앞둔 신입생이 읽으면 도움 될만한 뉴욕타임

스 베스트셀러를 추천했다.

■‘우리 모두가 지킬 수 있는 것’(All We Can Save) 아야나 엘리자베스와 캐서린K. 윌킨슨이 편집한

이 책의 부제는 ‘Truth, Courage, and Solutions for the Climate Crisis’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기 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여성 예술가들의 에세이, 시, 예술 작품을 선 별한 컬렉션 서적이다. 이 책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 는 여러 여성의 목소리를 강조하며, 종종 무시되기 쉬운 여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뉴욕 빙햄튼 대학의 2023-2024 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필독 도서로 이 책을 선정했다.

■‘다르게 살기’(Be Different)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존 엘더

로비슨이 쓴 책으로 ‘My Adventures with Asperger’s & My Advice for Fellow Aspergians, Misfits, Families and Teachers’란 부제가 달렸다. 작가

는 책을 통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의

삶을 살아온 자신의 어린 시절과 청소

년 시절을 독자들과 솔직하고 담백한 내

러티브를 통해 나눈다.

작가는 다소 개인적인 이야기는 물론

장애인으로 살며 자신이 배운 교훈을

공유한다. 신경 발달 장애와 자폐 스펙

트럼을 가진 사람들 또는 다르다고 느

끼는 모든 사람을 대변하는 책이다. ‘Be

Different’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애팔라

치안 주립대 신입생을 필독 도서다.

■‘향모를 땋으며’(Braiding weetgrass)

여러 대학에서 사회학 전공 분야 과

제 도서로도 많이 사용되는 책으로 ‘원

주민 지혜와 과학, 그리고 식물이 가

르쳐 준 것들’(Indigenous Wisdom, Scientific Knowledge, and the Teaching of Plants)이란 부제가 있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저자 로빈 월 킴머

러는 미국 원주민으로 원주민 운동가, 식물생태학자,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에 대한 이야기

를 시처럼 아름답게 엮어냈다.

한국에서 ‘향모를 땋으며’란 제목을 출

간되기도 한 이 책은 한 여성이 과학자

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투쟁기이기도

하다. 워싱턴 주립대학교의 2023-2024

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공통 도서로 선정 했다.

■‘브라운 걸스’(Brown Girls)

대프니 팔라시 안드레아즈의 데뷔 소

설인 ‘갈색 소녀들’은 뉴욕 퀸스 지역에 서 자란 이민자 가정의 소녀들의 성장기 를 다룬다.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

하기 위한 이미 소녀들의 이야기가 저자

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그려진다.

주인공 소녀들은 평생 친구가 되겠다고

서로에게 다짐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가며 삶이 그들의 다짐과는 다른 방향

으로 이끌며 이들 간 팽팽한 긴장감이

돌기도 한다.

소녀라면 누구나 어릴 때 한 번쯤 경험

했을 법한 이야기가 이민 사회라는 색다

른 배경에서 펼쳐진다. 저자는 이 책에

서 이민 소녀들이 어린 시절에서 성인이

되는 과정을 묘사하며, 여성의 우정, 특

히 흑인 여성들이 사회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으려는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 한다.

■‘그걸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네’ (I Never Thought of It That Way)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모든 분

야에서 분열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저자인 모니카 구스만은 저널리스트이

자 탈 양극화 운동가로 이 책을 통해 ‘위

험하게 분열된 시대에 두려움 없이 호기 심 넘치는 대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란

질문을 독자에게 던진다. 저자는 최근 몇 년간 미국 정치판에 나 타난 극단적 양극화 현상의 원인을 탐 구하고 공포심 없는 호기심을 통해 다양 한 관점과 가치관을 배우고 이해할 것 을 제안한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일론 대학교는 이 책을 2023-2024 학년도에 신입생 필독 도서로 선정했다.

■ ‘메이드 인 차이나’ (Made in China) 주인공 안나 취는 15세 때 부모를 미국 ‘가정 아동 서비스국’(Office of Family and Child Services)에 신고하게 된다. 수년간에 걸친 방치와 학대, 아동 노동 력 착취가 신고 이유였다. 이후 그녀의 부모는 그녀에게 교훈을 주겠다는

엄종렬

미주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

1995년 국제연합 유네스코가 경주의

불국사와 석굴암, 합천해인사의 팔만대

장경판전 및 서울의 종묘를 처음으로 세

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전까지는 우

리민족의 문화재는 중국이나 일본에 가

려져 세계인의 관심밖에 있었던 것이 사

실이다.

필자가 1978년 미국 이민길에 오르면 서 앞으로 이웃이 되게 될 미국인에게

한국에 대해 무엇을 자랑스럽게 소개

할 수 있을까 하고 이것 저것 알아본 결

과 국외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한국

문화재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이순신 장

군의 거북선 (세계 최초의 철갑전투함)

과 경주 신라의 첨성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 두 종류밖에 없었다. 그

떄만 해도 유네스코는 세계 각국에 흩

어져 있는 문화재들 중 특별히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닌 문화재들

을 엄격 심사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하고 있었는데, 한국의 문화재는 한 건

도 없었다. 그러나 1995년 유네스코가 처음으로 한국의 불국사와 석굴암, 종

묘, 해인사 대장경판전을 세계문화유산 으로 지정발표함으로써 한국의 문화와 문화재가 세계인의 관심안에 들게 됐다.

그 후 1997년 창덕궁과 수원 화성이

다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고 2000년에 는 경주 역사 유적지구와 고창, 화순, 강

유네스코와 한국세계유산 종합

화 일대의 고인돌군이 한꺼번에 세계문

화유산으로 지정됐다.

2009년에는 조선왕릉 40기가 또다시

세계유산으로 지정 발표되었으며 2010

년 8월에는 경주의 양동 마을과 안동의

하회마을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이

로써 그동안 일본 강점기에 일본인으로

부터 한민족은 우매하고 미개한 백성이

라서 개화된 자기들의 보호를 받아야

된다는 일방적인 선전이 거짓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고, 우리 민족은

오래전부터 선진 문화민족이었음이 입

증되게 된 것이다.

이밖에 중국과 북한이 지난 2004년에 공동 제안한 고구려 고분군이 세계유산 에 등재됐다. 이와 같은 한국의 세계 유 형 문화유산 이외에에도 유네스코가 훈

민정음 (1997년), 조선왕조실록 (1997 년), 직지심체요절 (2001년), 승정원 일 기 (2001년), 조선왕조 의궤(2007년), 해 인사 대장경판, 동의보감 (2009년), 일성 록 (2011년), 광주민주화운동기록 (2011 년), 난중일기 (2013년), 새마을 운동기 록 (2013년) 등을 세계기록 문화유산으

로 등재 발표했다.

세계기록유산부문에서는 문화대국 중 국과 일본을 누르고 현재 아시아 최다 기록 보유국이 됐다. 또한 종묘제례 및 제례악 (2001년), 판소리 (2003년), 강 릉단오제 (2005년), 강강술래 (2009년), 남사당 놀이 (2009년), 영산재 (2009 년), 처용무 (2009년),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2009년), 가곡 (2010년), 대목 장 (2010년), 매사냥 (2010년), 아리랑 (2012년), 김치 및 김장문화 (2014년) 등 이 유네스코가 등재한 우리나라의 세계 무형문화유산이다.

이외에도 성산일출봉을 포함한 제주 화산섬과 거뭄오름, 용암동굴이 지구의 화산생성과정 연구와 생태계 연구에 중 요한 학술적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아

(2008년)으로 지정됐다. 유네스코는 세계 2차 대전 종전과 더 불어 참혹한 전쟁의 파괴와 또한 몰상 식한 해당국 정부의 문화재 파괴로부터 인류가 이룩한 귀중한 문화재들을 보호 할 목적으로 탄생한 프랑스 파리에 본 부를 둔 유엔 산하 국제 전문기구다. 그동안 잃어버린 우리 민족의 자존심 을 되찾고 민족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이 다.

조국의 국가 인지도를 높여 세계 속에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서도록 관심으로 쏟고 힘을 합쳐야 한다.

경 제

⦁미국 뜨고 중·러 지고…韓 중소기업 수출 지

형 급변...미국 수출 지난해보다 20.6% 증가, 러

시아는 17.8% 감소...대미 수출 화장품이 가장

큰 비중, 자동차 부품도 늘어

⦁정유 4사,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 32조원…

역대 최대치 경신...6년만에 최대치 경신···원유

도입액중 약 59% 회수...수출량 2억4530만 배

럴, 수출액 238억 달러 ...對일본 수출 휘발유 50.5%, 항공유 70.4% 증가

⦁기름 한방울 안 나는 한국, 석유제품 수출 기

록 갈아 치웠다...석유제품 수출량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수출액 238억 달러…주요수출품

목 3위

⦁한국 온 중국인들 이 카드에 난리났다…사용

금액 6배 폭증, 대체 뭐길래...와우패스 결제·환

전·교통카드 첫 통합...무인 환전 키오스크 인프

라도 구축

⦁"결항 등 운항차질 없도록"…국토부, 휴가철

공항 혼잡도 점검회의...휴가 기간 일 평균 45만

명 공항 이용, 2019년 대비 96.5%

⦁美 이더리움 현물 ETF 첫 거래일에 1477억원

들어왔다...순유입액·거래량,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대비 17~20% 수준...시장 반응 엇갈

려..."스테이킹 옵션 제외 치명적"vs"시총 감안

하면 성공적"

⦁‘물폭탄’ 폭우에 침수피해 속출···손보사는

손해율 관리에 ‘전전긍긍’...24일 기준 올해 여름

침수 차량 3582건...추정 손해액은 319억4400

만원

⦁고금리 유혹하는 코인거래소, 내 예치금 괜

찮을까...거래소 파산시 법적 보호대상 안돼...은

행예치·준비금 등 안전장치 갖춰

⦁가상자산 감독 공백에 빗썸 제멋대로 예치

금 요율 변경...빗썸, 예치금 이용료율 연 4% 공

지…6시간 만에 철회...예치금 이용료 당국 보

고대상 빠져…사후 감독 한계

⦁엔달러 환율 154엔대…한달 반만의 '엔

고'...미·일 금리 정책 전환 임박 기대감에 '엔화

매도·달러 매수세' 진정 분석...日 국채매입 규

모·美 8월 경제지표...변수 여전해 당분간은 불

안정 장세

⦁“삼성전자, 엔비디아 中 수출용 제품에 HBM3 공급”...로이터 보도...엔비디아 中 수

출용 ‘H20’에 삼성 4세대 HBM3 승인...5세대

HBM3E는 테스트 진행중 ⦁"中 자본 먹튀" 동양·ABL생명 매각 '잡음'…" 고객 보호 제대로"...노조 "금융당국 졸속 인가 로 원인 제공"..."고용은 물론 각종 노사 합의 승

계해야"

⦁삼성·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최고상 나 란히 수상...친환경·고효율 가전 경쟁력 인정받

아...삼성·LG, 각 15개 제품 '올해의 녹색상품'

⦁KB국민은행, 자체개발 AI기술 '부수업무' 지

정...이미지 문자 추출, 텍스트 분석처리 기술 개

발...부수업무 지정으로 타 계열사에 적용 가능

⦁삼성전자, 노사 합의 재개했는데…교섭 이

달말이 고비?...노사 교섭 잇단 결렬…파업 16

일째, 장기화 조짐...노조, 대표 교섭권 만료 눈 앞…이달 합의 가능성도

부 동 산

⦁"입주자모집 승인 시 분양가 조정 요구 말 라"…주택 인허가 지연 없앤다...24일 시·도 정 책협의회…인·허가 지연 개선방안 논의...지자

체 통합심의 대상 확대 등 제도개선 필요성 건 의

⦁"주택공급 확대"…정부, 지자체와 '신속한 인 허가' 방안 모색...국토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협의회' 개최...'과도한 기부채납 요구' 등 인허가

지연 사례 공유...지자체 "획기적 인허가 기간

단축 어렵다"…제도개선 요구

⦁꿈틀대는 집값에 서울 인구 4개월 연속 빠졌

다…전국 이동은 줄어...6월 이동자수 44만명

전년比 3만4000명 ↓...집값 상승에 서울 순유 출 경기·인천 순유입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에 요동치는 입 주권… 웃돈만 10억 붙기도...둔촌주공 84㎡ ‘23.5억 신고가’...올 서울 입주·분양권 거래 362 건...신축 공급난 우려 더해져 ‘과열’

7/26/2024-8/1/2024

포기할 때를 알면서도 계속되는 기다림과 초초함으로 모든 일 을 넋 놓고 기다리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건강까지 엉망 이 될 수 있으니 규칙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손해 볼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이야길 할 때 더 생각하고 말하세요.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마음만 앞서서 여러 가지 일들을 그르

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번 주는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세요. 서점에 들러 책 한 권 사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해요. 절대 감정 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돼요.

참는 자에게 복이 오나니, 이번 주만큼은 당신의 너그러운 마음 씨와 인내를 보여줘야 해요. 참아야 할 일들이 종종 일어나니 복잡한 마음을 다스리고 쉽게 화를 내지 않도록 하세요.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한 주를 시작하게 되니 힘이 넘치겠군요.

걱정하던 일들이 잘 해결되니 기분 좋게 일주일을 보낼 수 있겠 네요. 이번 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평범 해 보이지만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될 거예요. 이번 주에는 외출하기 보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겠네요.

진행하는 일마다 인정을 받고 행운이 곁에 머무는 한 주가 되겠 네요. 하지만 무언가를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이기도 해요.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말고 본인을 믿고 결정하세요. 작은 실수가 문제가 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한 주가 되겠네요.

돈 나갈 일이 많은 한 주가 되겠으나 어차피 나가야 할 돈이므로 조바심을 버리세요. 돈을 모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주변 사람 들에게 작은 식사라도 대접해 소소한 정을 쌓는 거예요. 이번 주 는 당신이 노력한 만큼 대가가 따르지 않으니 속상하겠군요.

정신이 매우 맑고 하는 일이 안정되니 기분 좋은 일주일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뭐든지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되니 목표를 향해 나아가세요. 행운의 여신이 당신 곁에 머물고 있어요. 스트레스 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감정이 지나치게 예민할 수 있으니 주위 사람과 의견 충돌이 있 을 수 있어 걱정이네요. 몸과 마음이 고달프고 힘든 한 주가 예 상되니 아픈 곳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가세요. 다른 사람에 게 이야기를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세요.

거래하기 좋은 운이 아니니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네요. 현 실적인 계산을 버리고 조력자를 찾아 나서 보세요. 항상 모든 일 일 혼자 해결하지 않아도 되니 부담을 버리세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한 주가 되겠네요.

물건을 사고파는 일에 아주 좋은 운이 들어섰으니 투자하고 싶

은 곳이 있다면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겠네요. 돈을 모을 수 있 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마음이 맞는 사람 을 만나게 될 거예요.

이번 주는 물건을 사고파는 운이 좋지 않으니 신중하게 결정해 야 해요. 거래할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고 그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주 건강한 한 주를 보내게 되겠군요!

지금까지 손해만 보았다면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