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rnell University, Brown University, Penn State Universit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James Madison University 등
동부 대학 한국사 수업 및 문화행사 공연
• Rhode Island Government Complex에서 Asian American Year 기념 공연 한국 대표로 참가
• KOTRA 한국 무역 투자 진흥 공사의 미국 개막 공연
• 워싱턴 D.C. 세계문화축제 공연
• New Jersey Business Association Expo American Dream Mall 공연
• 2023 World Culture Festival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
• 뉴욕주 Lunar New Year 공연 등 28여개 행사 참가 및 수상
■ 국가무형유산 ‘승무’ 전수
김 원장(사진 왼쪽)
은 국가무형유산 ‘
승무’ 전수자다. 어
린 시절부터 발레
를 통해 무용인
의 꿈을 키운 그
는 상명여자대학
을 졸업하고 승무
전수교육조교 김묘선 선생에게 살풀이와 소고, 승무를 사사했다. 펜실베니아 예술
위원회에서 전통예술 보조금 (Pennsylvania Folks and Traditional Arts Grant)과 세계 무용대회 지도자상을 수
상했으며, 템플대학 의과대학의 노인치매
인지 능력에 관한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 했다. 현재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초
대한국학교, 한국문화재단에서 한국무용
디렉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과 공연
을 통해 한국문화 보급과 교육에 기여하
고 있다.
무용은 스승-제자 관계의 ‘도제식 교육’으 로 이뤄진다. 승복을 입고 추는 한국 전통
민속춤인 승무는 한국의 무형 문화재이기
에, 춤사위에도 엄격한 저작권이 적용된
다. 즉, 원형 그대로의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뿌리를 직접 전수받은 이들만이 세
<삼고무 공연을 펼치는 KSSNJ 공연팀>
세 명무들의 공통점이 있다. 이들의 춤사
위에는 바로 ‘우리 춤의
세계화’ 라는 확고한 신념이 녹아 있다.
김 원장이 스승 김묘선 선생을 만나 수제
자가 된 것은 무용계의 떠오르는 명무로서
공식 출사표를 던진 것과도 같았다. 1987
년 이매방 선생이 중요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보유자로 지정된 후 김묘선 선생은 2
년만인 1989년 승무를 이수했다. 김묘선
선생과 이매방 선생이 본격적으로 해외 활
동을 시작하면서, 1991년 우봉 이매방 전
통춤보존회 남가자주지회를 설립해 미국
에서 수없이 많은 강습과 초청공연을 펼
쳤다. 또 이매방 선생과 함께 일본 방송에
출연하는 등 해마다 일본에서 특별공연과
강습회를 열어 일본에 우리 춤의 아름다 움을 알렸다. '최초의 한류' 역할에
이바지한 셈이다.
이들의 뜻에 영향받은
케이트 김 원장은
김묘선 선생에
승무를 사사받으며 그가 거주하는 필라델
피아에서 ‘우리 춤 보급화’와 승무 전수의
뜻을 펼치게 된다. 김 원장이 이끄는 남부
뉴저지 한국학교와 초대한국학교 무용팀
은 지난 6월 29일 뉴저지 버겐 카운티에
서 열린 '제 22회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
회' 서 3년 연속 최우수상 (태평무, 삼고무, 부채춤)과 2년째 장려상 (경고무)을 수상
하는 쾌거를 이뤄오고 있다. 김 원장은 재
작년 지도자상을 받았으며, 이들 무용팀
은 상원의원 증서와 대통령 봉사상을 수
여받는 등 필라델피아와 뉴저지, 뉴욕, 버
지니아 등 미 동부 지역에서 뛰어난 무용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원장은 “학생들과 공연을 통해 국위선
양을 해온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학생들
이 직접 몸을 움직여 한국 문화의 한 부분
으로 소속되는 경험을 확대하고자 했다”
며 두 한국 학교 학생들과 전문적인 공연
을 준비할 뿐 아니라, 종교와 나이에 관계 없이 무용이 처음인 성인 입문자까지 범위 를 넓혀 교육하기 위해 K-Motion Troupe 무용 스튜디오를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 뿌리부터 배우는 한국무용, 클래스 안내 승무는 한국 민속 무용 중에서도 정수라 일컫는다. 각 지역마다 특징이 다르게 전
승되어 와, 지방 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 지만,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크 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성준 선생에 의 해 발전된 경기류의 ‘한영숙류’와, 이대조 선생에 의해 발전된 호남류의 ‘이매방류’ 다. 국립국악원 아카이브에 따르면 이매 방류 무용은 더 섬세하고 기교가
더러 와요. 교과서로 한국을 접하는 것보 다 내가 속하고 있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가진 오천년의 역사를 몸으로 체득하고 느 끼는 것은 또 달라요. 내 뿌리를 완전히 이 해하게 되면, 자신을 이해하게 되고, 자신 을 둘러싼 친구, 부모님과의 관계도 개선 될 수 있죠.” 김 원장은 “전통무용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 계승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내년 1월, 필라델피아의 K-Motion Troupe 무용 스튜디오가 공식 전수소로 거듭날 것”이 라 예고했다.
들이 맞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이 종종 있
어요. 한국과 물리적으로 단절돼 살아왔
지만, 한국문화에 많이 노출된 친구들은
전통무용을 가르쳐보면 지루해하지 않고
잘 따라와요. 연습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
이 직접 미국 각지의 무대에 서보면서, 자
신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뜨거운 박수갈채
로 돌아오는 것에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
끼는 것 같아요.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
는 자신감을 한국 전통 무용을 통해 얻은
셈이죠”
“또 남부뉴저지 한국학교와 초대한국학교
아이들만 50명 가까이 돼요. 아이들이 커 가면서 ‘나조차도 날 모르는데, 엄마가 어
떻게 날 이해하겠어’ 라고 느끼는 시점이
미국 내 승무 전수소는 워싱턴, 휴스 턴, 뉴저지, LA, 오스틴에 위치한 김묘선 승무 전수소로, 오직 5여곳 뿐이다. 오는 협판식에는 한국의 젊은 명무들을 초청해 무용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정 작품을 짧은 시간 안에 집중적으로 배워볼 수 있 는 서머캠프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초보자도 가능한 다양한 작품이 준비되어 있어 한국 전통 가무악 에 관심있는 누구나 (215) 779-2096로 신 청 가능하다. 건강한 취미생활과 아이 뿌 리교육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든지 쉽게 무용을 접하고 아름다운 춤사위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다. 세대를 걸쳐 한국 무용을 꽃피우는데 이바지한 명무들로부 터 무용의 뿌리를 제대로 배워 무용 차세 대를 육성하고 대중화하는 김 원장과, 이 들을 위한 무대 K-Motion Troupe 무 용 스튜디오의 행보가 주목된다.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는 연방준비제도 (Fedㆍ연준)가 9월 금리 인하로 가기 전까지 확인해야 할 주요 지표 중 하나다. 줄리 노동부 장관 대행은 “지
난 달 114,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는데, 3개월 평균
일자리는 170,000개가 된다. 실업률은 4.3%로 소폭 상승했으며,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초과하는 것은 사
실”이라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달 전국에서 급
증한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7월 고용이 16만 5천명이
될 것이라 예상했으며, 시티그룹은 실업률은 4.2% 상
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고용면에서 역사적인 회복을 이뤘다”며
“7월 한 달간의 상승폭보다 경제 전체의 거시적인 맥
락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GDP는 여전
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소비자 지출은 여전히 강세
를 보이고 있으며, 노동참여율은 지난 달 23년만에 최
고치를 달성할 만큼 높다”며 고용불안과 경기 냉각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예상보다 일자리가 적게 늘어난 데 어떤 요인이 영향
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줄리 노동부 장관 대행은
▲허리케인과, ▲노동참여율이 높은 수준임에도 일자
리를 얻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꼽았다. 이는 노동
시장이 회복되고 일자리를 다시 찾기 시작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노동 시장에 진입하기 때문에 실업률
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을 골자로 한다. 특히 “제조업
은 노동인력을 고용하기 전, 공장 설립이 선순위이기에
고용효과는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어 줄리 노동부 장관 대행은 분야별 고용지표를 공유
했다. ▲첫 번째는 건설이다. 올해만 20만개의 건설 일
자리가 창출됐다. 모든 커뮤니티의 도로와 다리를 수
리하고, 납 파이프를 교체해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
도록 하고 안정적인 고속 인터넷 제공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는 의료 및 케어 분야다. 특히 케어분야는 여
성 일자리 상승의 주된 공신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여
성의 노동참여율은 1948년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팬데믹 이전보다 높은 수치이며, 올해 5월에
는 이 수치를 뛰어넘었다. 그는 “더 좋은 일자리와 임
금상승 등 인프라는 여성인력을 노동시장으로 유입하
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며, 케어부문의 투자는 건강관
리와 간병인 서비스, 노인돌봄으로 연계된다”며 “신뢰
할 수 있는 저렴한 육아 서비스 제공과 유급휴가, 직업
적 차별 철폐 등은 공정한 경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바이든 행정부와 해리스 부통령에게 남은 과업”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고용낙관론에 반면, 같은 날 2일 코
스피가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뉴욕
증시 또한 3대 지수가 모두 급락했다. 다우존스30 산
업평균지수는 전장과 비교해 1.51% 내렸고 S&P500
지수는 1.84%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43% 급락했다. 미국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경기침체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던진 까 닭이다. 주목할 점은 임금과 금리다. 연준이 지난 회의 에서 금리를 동결함으로써 노동시장이 충분히 강하며 인플레이션이 2%로 복귀할 것이란 확신을 얻을 때까 지 기다릴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실 업률이 계속 상승하면 소위 '샘 룰'이 발동될 위험이 있 는데, 샘 룰은 3개월 동안 실업률이 12개월 최저치보 다 0.5%포인트 높아질 때마다 경제가 불황에 빠진다 는 규칙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준이 지난 7월에 금리 를 낮춰야 하는데 시점을 놓쳤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 다. 따라서 9월의 금리 인하는 거의 당연시되고, 폭도 예상보다 커져 연준이 0.5% 포인트를 한꺼번에 내리 는 ‘빅 컷’을 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일각에서는 실업수 당 청구 건수가 증가하고 제조업 신규 주문이 크게 감 소한 것이 치명적인 요인이었다고 꼬집는다. 러셀 인베 스트먼트의 베이첸 린 전략가는7월 소비자물가지수 (CPI)와 같은 이후에 나올 지표가 협조한다면 9월 금 리 인하는 여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지난 8월 6일 (화), 카말라 해리스 부통
령이 공식 후보로 지명되고 새로 발표
된 대선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60) 미
네소타 주지사가 템플대학 Liacouras
Center에서 첫 선거유세를 펼쳤다.
AP통신은 카말라 부통령이 백인 남성
인 월즈 주지사를 낙점했다고 6일 전했
다. 월즈 주지사는 미네소타에서 6선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19년부터 미
네소타 주지사로 재직 중이다.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인 미네소타에서 그는
상대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층인 농촌 백인 유권자들에게 호소
력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럼프가 해
리스를 ‘위험할 정도로 진보적’이라고 공
격하는데 맞서 월즈가 이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보완재라는 것이다.
월즈를 선택한 것은 중서부주에서 민
주당 표심을 강화하기로 한 결정을 따
른다. CNN은 “월즈가 선정된 기준은
편안함, 그리고 해리스가 ‘좋은 집권 파
트너’가 될 것으로 믿은 것이 포함된다”
고 전했다. 월즈 주지사는 부통령 후보 군 중 가장 선명한 친서민, 친노동자 성
향을 가졌다고 평가된다. 전미자동차 노
조(UAW)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등
당내 진보진영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
다. 낙태와 총기규제, 공교육 강화 등 민
주당 의제를 지지하되, 합리적인 논리로
뒷받침할 언변을 갖춘 것이 낙점에 영향
을 줬다는 평가다. 해리스와 비슷하게
균형을 맞추는 인선보다는, 지지층을 확
장하고 트럼프 진영을 돌파하는 공격형
인선을 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샤피로 가 가장 친숙한 필드인 펜실베니아를 안
전한 경합주로서 흡수하기 위한 차원에 서 샤피로 주지사는 경쟁력을 갖지만,
샤피로 주지사의 이스라엘 지지, 학교 바우처에 대한 입장과 정치적 야망 등
이 당의 진보적 세력을 소외시킬 수 있
는 위험 요소로 꼽혔다”고 지적했다.
약 10,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센터
에는 10,000여명이 초과 참석하며 장 내를 가득 메웠으며, 입장부터 긴 행렬 을 이뤘다. 지지자들은 “Madam Vice President”, “When we fight, we win”, “Kamala is future”등 배너를 펼쳐보이 며 환호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출신으로, 위사이컨 고등학교 집회와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와 함께 지지 집회를 열며 러닝메 이트의 유력한 후보자로 기대를 모았던 조시 샤피로 (51) 주지사는 랠리 연설 을
받았고, 권력의 중심에 앉아있을 때에 도 소외된 이들을 위해 싸우던 해리스 는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지지에 힘을 보탰다. 이어 러닝메이트로 지목된 월즈에 대해 “필라델피아에 월즈가 소 개된 것은 상징적인 일이다. 월즈는 뛰어 난 주지사이자 교사이고, 베테랑, 그리 고 애국자다. 중요한 점은 해리스와 월즈 는 자유의 발상지인 필라델피아에서 캠
페인을 시작하기로 했다는 점”이라며 지지했다.
해리스는 연설을 통해 “샤피로는 소중 한 친구이자 뛰어난 리더다. ‘미래를 위 한 싸움’에 샤피로와 함께해 펜실베니 아주에서 승리할 것”이라 말했다. 월즈 를 러닝메이트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책 입안자로서의 공통된 이상과 미 국 중산층을 위해 싸우겠다는 의지에
따랐다. 중산층이 강할 때, 미국이 강력 한 힘을 가지게 된다”며 중산층 수호가
곧 자유를 위한 싸움임에 동의했다. 이
어 해리스는 “우리는 균형을 맞춰야 한
다. 이 경쟁에서 우리는 약자이지만 우
리에겐 기세가 있고, 무엇에 맞서고 있
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지지자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생식권과 총기규제 문제
를 다룰 것”이라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
어 월즈는 교사로 재직했을 당시부터
공직자로 입법활동을 하기까지 자신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월즈는 2006년
의회에 출마하기 전 6.25 한국전쟁 참
전용사인 아버지의 뒤를 따라 군에 입
대한 뒤, 사회과 교사와 풋볼 코치로 경
력을 시작했다. 12년간 미네소타의 첫
번째 의회지구에서 근무했고, 2018년 주지사로 선출됐다.
“학생들이 출마를 격려했다. 공동에 대한 헌신과 한 사람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 일에 뛰어들게 됐 다. 학생들에게 심어주려고 노력했던 이 가치를 의회와 주 의사당에 동일하게 적용시켰고, 이제 백악관에서 이를 행 사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배경을 밝혔 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중 정책이 가져온 피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 럼프는 여느 미국 중산층 시민처럼 주 방 테이블에 앉아 어떻게 청구서를 지 불할지 고민해본 적조차 없다. 컨트리 클럽에 앉아 부유한 이들의 세금을 줄 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던 기득권일 뿐”이라며 비판했다. 대선까지 남은
필라한인상공회의소와 필라델피아 한
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 인 필리
> 비즈니스 컨벤션이 지난 2일 LIVE! 카
지노 & 호텔에서 성료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비즈니스 컨벤션에는 250명 이상의 참
가자가 함께했다. 34여개의 한국계 기업
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부기관과 유
관조직이 참여하는 엑스포와, 혁신 기
업가들이 펀딩과 멘토십을 공유하는 스
타트업 피치 컴페티션, 정부기관과 투자
자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VIP 네트워킹,
정부/조직 차원에서 비즈니스 인사이트
를 공유하는 패널 디스커션, 1:1비즈니
스 미팅 및 B2B & B2G매칭 프로그램
이 진행돼 기업과 중소기업 경영자, 투자 자, 펜실베니아에서 새로운 기회와 협업
을 모색하고자 하는 이들의 이목이 집
중됐다. 이 날 엑스포에 참여한 기업 중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을 지원하는 넥
스트 페이페이(Nextpay)는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하는
국내 리테일 테크 스타트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 시장진흥
공단의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사업에
참여하며 수년간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
지광철 넥스트 페이 대표는 “이러한 기
술들이 소상공인 사업체들의 성장성과
지속성을 높이고, 디지털 약자들의 접
근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탄탄
한 시장가능성을 가지고 미 동부에 미
<코리아
인 필리> 비즈니스 컨벤션 성료
국 지사를 물색 중, 필라델피아와 보스
턴, 뉴욕, 뉴저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비즈니스 인프라가 확충된 필라델피아
에서 새쇼룸을 오픈할 수 있기를 기대했
다.
한국에서 혁신기업으로 떠오르며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가
장 유심히 검토하는 문제는 “미 동부 주
요 도시 중, 왜 필라델피아여야 하는지”
다. 이어지는 한국기업 엑스포 참가자들
의 질의응답에 “도시의 경제 엔진인 상
무부 (SBA)는 실제로 모든 관계 구축에
관여하고 있다. 사업주의 경우, 임대료를
올리기 위해 Storefront보조금을 신청
했고, 창문과 새로운 간판, 페인트까지
모두 상무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것이 그 예시”라고 설명했다. 필라델피
아는 소규모 기업을 도울 뿐 아니라 공
정한 기회채용, 인력충원에 필수적인 명
문대와 교육기관이 많은 도시로 주목받
고 있다.
미국 내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아 투 자 파트너를 찾거나 창고와 유통센터를 계획중인 사업체에게 매력적인 선택지 가 될 수 있다.
SBA측에 따르면 향후 몇 년 내 법인 세율을 4.9%까지 낮춰 미국에서 가장 노동 비용 측면에서 훨씬 나은 사업환경
을 가진 도시가 될 것이라 전망된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H 마트, ‘경상북도 특판전’ 개최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경상북도 농수산식품의 우수성
을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 특판전”을 개
최한다.
본 특판전은 오는 8월 9일부터 22일
까지 펜실베니아 전 매장에서 진행된
다. 행사 기간 동안 윤지영 콩국수 세트
부터 남원 산초 추어탕, 경상북도의 맛
을 담은 유과, 감말랭이, 울릉도 삶은 부
지갱이 등 까다롭게 엄선한 경상북도의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본 행사에 대한 문의는 아래 매장으로
하면 된다.
▶엘킨스팍점(215-782-1801),
레빗타운점(215-949-1003),
필라델피아점(267-338-1700),
어퍼다비점(610-734-1001).
거주지
주차 통제 강화'
2배인 $75
지불해야...허가 차량 3개 제한, 9/1부터
필라델피아 주차청 (PPA)이 거주지 주
차 통제를 강화하면서, 오는 9월 1일부
터 기존 연간 파킹퍼밋의 2배 가격인
$75불을 지불해야 한다. 각 세대별 허
가 차량은 3대로 제한된다.
기존 파킹퍼밋은 ‘필라델피아 이웃 주
차 프로그램’이 시작된 1983년 이후로
35달러였다.
PPA 전무이사인 리치 레이저는 “거리
에는 주차 공간이 한정되어 있고, 유통
중인 파킹퍼밋의 수는 주차 용량을 훨
씬 초과한다”며 “통제 강화로 교통체증 퇴치에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 했다. 1일부터 파킹 퍼밋은 차량 당 75 달러의 고정 비용이 청구되지만, 세대별
로 3대만 허용되므로 프로그램이 시행 되는 블록에서 추가 차량은 무제한 주 차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저소득 가구의 경우 첫 번째 스트릿 파 킹 퍼밋은 무료이며, 추가 차량 2대까지 는 각각 60달러가 부과된다. 소득 기준은 LIHEAP (주택 난방 지원) 과 동일한 시의 가이드라인을 따른다. 2 인 가구의 경우 29,500달러 이하, 4인 가구의 경우 45,000달러 이하에 해당 된다. 문의는 (215) 683-9730으로 가능 하며, 임시 허가증은 주차청 홈페이지 (왼쪽 QR코드)에서 받을 수 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
양국 간 문화교류로 미래를 꿈꾸다
광주교육청 산하 우수학생 20명
남부 뉴저지와 광주 차세대 리더들의 만남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방문 행사 성료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김정숙 교장)
는 지난 8월 1일(목) 대한민국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교육청 산하에서 선정된 우 수 고등학생 1, 2학년 20명과 인솔자 네
명이 본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세계민 주시민교육과의 김치곤 장학관과 기현 아 장학사, 광주제일고등학교 주은희 교 사, 빛고을고등학교 최문숙 교사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학교 학생, 교 사, 학부모 25명이 참여했으며, 남부뉴 저지한인회 이봉행 회장, 티나성 이사 장, 그리고 유케라 전 회장이 함께 자리 했다. 김정숙 교장은 환영사에서 "교육
은 단순한 지식 전수를 넘어 서로의 문 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중요한 역 할을 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광주 시 학생들과 현지 학생들이 새로운 시
각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
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교육청
의 김치곤 장학관은 답사에서 "학생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인연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
부뉴저지한인회의 이봉행 회장은 축사
에서 "제 고향도 광주인데, 광주에서 이
곳을 방문한 학생들과 모든 분께 감사
드리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
다"고 말했다.
이후 주은희 교사의 사회로 방문 학생
들의 플래시몹 댄스와 K-pop 공연이 진
행되었으며, 한국학교 학생들의 모듬북
과 삼고무 공연으로 양교 간의 문화 교
류 시간을 가졌다. 전통놀이 체험 시간
에는 양국 학생들이 비사치기와 제기차
기, 고무신 던지기를 함께 했다. 학생들
은 K-pop, K-drama, K-food를 주제로 토론을 나눴으며, 고등학교 생활과 지역
관광명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 다. 마무리 시간에는 서로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현아 장학사 는 마지막 인사에서 "학생들과 뜻깊은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 셔서 한국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한국학교 친구들과 보내는 시 간이 즐겁고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전 했다. 아울러 시간이 짧아 아쉽지만, 다 음에도 만남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뜻 을 덧붙였다.
대한항공이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하
던 컵라면을 일반석(이코노미)에 한해
주지 않기로 했다.
지난 8월 1일 (목) 대한항공은 오는 15
일부터 장거리 노선의 기내 간식 서비스
를 개편해 일반석 컵라면 제공을 중단하 고 샌드위치와 핫도그 등 다른 간식으
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기내
컵라면 국물로 인한 화상 사고를 방지하 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컵라면 서비스 대신 기존 에 제공하던 샌드위치 외에 핫도그·피 자·핫포켓(파이 껍질 속에 다양한 속을
채운 음식) 등 새로운 간식을 제공할 계
획이다.
대한항공은 일반석에서 컵라면 서비스
를 중단한 것은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꺼번에 여러 개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모여 앉아 있어 화상 위
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년 새 난
기류 발생이 2배 이상 늘면서 기체가 심
하게 흔들리는 일이 잦아졌고, 국물이
쏟아져 발생하는 화상 사고도 가끔 벌
어졌다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이와 함께
대한항공 일반석 라면 못 먹는다… "난기류 때문"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기내식 국 메뉴
나 커피, 차 등의 경우 제공하는 온수 온
도를 낮춰 서비스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 난기류 발생
수치는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
었다. 올해 상반기에만 국적 항공사들이
겪은 난기류는 1만4820건에 달한다. 이
는 작년 한 해(2만575건)의 72% 수준
이며, 2019년(1만5241건)의 97%에 이 른다. 또 2019년 이후 올해 6월까지 국
적사의 항공사고 10건 중 7건이 난기류
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으
로 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전 승
객 281명이 탄 인천발 몽골 울란바토르
로행 여객기 KE197편이 난기류를 만났
다. 이륙한 지 약 1시간 30분 지난 오전
9시 40분쯤 중국 톈진 공항 인근을 운
항하던 중 고도 3만4100피트(10.4㎞) 상공에서 강한 난기류를 만났고 결국 급하강했다. 약 15초 간 기체가 심하게 흔들린 여객기로 인해 좌석 테이블 위에 놓인 기내식 등이 복도와 바닥에 모두 쏟아졌으며 승객 10여 명과 승무원 4명 이 목,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했다. 한편 일반석이 아닌 비즈니스와 퍼스 트 클래스에서는 접시에 담아내는 일반 라면 서비스를 유지한다. 승객 밀집도가 낮고 테이블도 커서 화상 위험이 상대적 으로 낮다는 것이 이유다. 비즈니스 석 과 퍼스트클래스 석에 제공되는 라면 서 비스는 유지된다. 대한항공은 일반석에 는 작은 컵라면을, 비즈니스와 퍼스트클 래스 좌석에는 라면을 사기 그릇에 담 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리 뉴얼을 통해 셀프 스낵 바에서 제공하 는 간식 또한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일반석 대상 기내 셀 프 스낵 바를 도입해 승객이 원하는 시 간에 자유롭게 간식을 취식할 수 있도 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바이든 3000만명이상 학자융자금 이자
바이든 행정부가 3000만명이상에게
학자융자금 원금 보다 늘어난 쌓인 이
자를 2만달러까지 자동 탕감해 주겠다
는 새 방안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연
방정부는 비록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했으나 카말라 해리스 새 대
통령 후보에게 도움이 되도록 이미 발표
된 학자융자금 이자 탕감조치를 11월 5
일 선거일 이전에 실행하려는 것으로 해
석된다.
연방교육부는 앞으로 수일동안 자동 탕감 대상자들에게 이메일로 통보한 후
에 10월 중 최종규정을 연방 관보에 게
재하는 즉시 실행할 것으로 밝혔다. 공
화당 진영의 소송을 통해 제동을 피하
기 위해 바이든 행정부는 대통령 행정명
령 대신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이번 대
규모 학자융자금 이자 탕감 조치를 실행
하려 하고 있다.
미 교육부는 “1일부터 바이든 행정부
는 연방정부가 보유한 학자금 대출이 하
나 이상 남아있는 모든 대출자에게 잠재
적 학자금 부채 구제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구제를 원하지 않는 경우 8월
30일까지 전화를 통해 이를 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메일을 보
낼 것”이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학자융
자금 이자 탕감을 고대해온 3000만명
은 연방교육부로부터 보내오는 이메일
을 체크해 보도록 권고되고 있다.
최종 규정을 연방관보에 게재하는 즉 시 탕감조치를 실행하면 공화당 진영이 소송으로 이를 중단시키는데 시간적 여
유도 없고 승소할 가능성도 낮아질 것
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행정부가 10월 중에 학자융자 금 이자 탕감조치를 실행하면 월상환 을 시작할 때의 원금에서 이자가 불어 난 2300만명이 이자를 전액 탕감받고 400만명은 융자빚 전액을 없애게 되며 1000만명은 최소 5000달러씩 삭감혜 택을 볼 것으로 백악관은 밝혀왔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6월말 연방 대법원이 제동을 건 이후 현재까지 1년 동안 480만명에게 1685억달러를 탕감 해준 것으로 밝혔다. 연방정부로부터 학 자융자금을 받아 대학 학비를 충당한 4800만명의 10%로 10명중에 1명꼴로 탕감 혜택을 받은 셈이 됐다. 대학을 졸업하고 학자융자금 상환을 시작한 2300만명은 현재의 소득에 상 관없이 그때부터 쌓여온 이자는 최대 2만달러까지 탕감 받게 되며, 새로운 SAVE 플랜에 가입한 사람들 중에 상환 을 시작한 저소득이나 중산층 졸업자들 은 개인연소득 12만달러, 부부 24만달 러 이하이면 이자부분은 없어지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왼쪽 QR코드)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시민권자의 배우자, 부모, 그리고 21세 미만의
미혼자녀는 신분이 없더라도 미국에서 영주권
을 신청할 수 있지만, 미국에 밀입국한 경우에
는 시민권자와 결혼하더라도 미국 내에서 영주
권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오는 8월19일부터는
이 경우에도 미국에서 영주권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관련 사항들을 정리했다.
⦁ 밀입국한 시민권자 배우자는 그동안 어떻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었나
▲밀입국한 경우에는 I-601A 면제 신청을 해
야 한다. 이 면제 신청서에는 신청자가 미국을
떠나야 할 경우 남게 되는 시민권자 또는 영
주권자 배우자 혹은 부모에게 극심한 어려움
(extreme hardship)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야 한다. 하지만 이 부분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만일 면제 신청이 승인된다면 본국에 있는 미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인터뷰를 해서 이민
비자를 받아 미국에 입국할 수 있다.
는 8월19일부터는 어떻게 바뀌나
▲밀입국한 시민권자 배우자는 우선 이민국에
임시 허가(parole in place)를 신청하게 된다.
그리고 이 임시 허가가 승인되면 한국
밀입국한 시민권자 배우자
을 가지 않고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한국을 가야 할 때보다 수속 기 간도 단축된다.
⦁ 배우자는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하나
▲우선 미국에 입국 심사 또는 임시 허가 (parole)없이 입국해서 체류 중이며, 둘째 2024 년 6월17일 기준으로 이전 10년간 미국에 계속 거주했어야 하며, 셋째 2024년 6월17일까지 미
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상태이고, 넷째 영주권
을 받지 못할 부적격 사유나 국가 안보에 위협 을 주는 형사 기록이 없어야 한다.
⦁ 자녀들도 가능한가
▲신청자의 자녀도 가능하다. 동일하게 2024
년 6월17일 이전에 밀입국해서 미국에 체류 중 이어야 하며 미국 시민권자 부모와 양부모 관
계가 있어야 한다.
⦁ 8월19일 전에 미리 서류를 준비하고 싶은데
▲아직 이민국은 어떤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
민국 수수료가 얼마인지 정하지 않았다. 우선
결혼 증명 자료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2014년 6
월17일 전에 미국에 입국했고 그 이후 계속 미
국에 체류했다는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면, 세금 보고서, 은행 명세서, 신용카드, 학 교/병원 기록, 종교단체 활동 기록, 부동산 등기 부(deed)나 임대차 계약서, 각종 보험과 공과 금 내역, 헬스클럽 회원 카드, 백화점 카드 등 어떤 서류라도 준비해서 지난 10년 동안 미국 에 지속적으로 체류했다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 사면 조항(245i) 신청 때도 비슷한 경 우가 있었다. 만일 체류를 증명할 서류가 부 족하다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체류 사실에 대 한 내용 증명을 받는 방법도 있다. 또한 한국에 서 이혼한 경우 한국 가족관계 증명서와 혼인 관계 증명서에 이혼 기록이 나와야 한다. 만일 한국에서 법적으로 결혼이 정리되지 않은 상 태인데 미국에서 재혼한 경우에는 중혼(dual marriage)이 되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없다.
⦁ 미국에서 형사 기록이 있는데 ▲밀입국을 했는데 영주권을 받기 힘든 형사 기록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영주권 신 청과 함께 면제 신청(I-601)을 해야 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차후에 명확하게 정해질 것으로 보 인다.
프로리다에서 북상하고 있다는 "데비 가"
이곳 캐롤라이나를 지나간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주일부터 비가 오락가락
하늘은 찌뿌등, 후덥지근하다.
아무리 여름 날씨로 힘들게 하지만, 시
간은 가는 법 내일은 입추이다.
한마디로 가을이 입구에 와 있다하는
말씀,,,,
뭐 아직 9월까지는 덥겠지만, 가을이
입구에 와 있다니 신난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세계 참으로 경
이롭다.
이런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니, 감사할 뿐이다.
얼마전에 유튜버를 통해 알게 된 세계
적으로 기독교인이 가장만은 나라 순서
들이 소개되는 것을 보게 되었다. 1위가
미국, 2위가 브라질, 3위가 중국, 멕시코,
러시아,,,
대한민국28위,,, 등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인정한다. 내가 놀란
기도 응답
것은 이 미국이 그래도 총기사고가 많아
도, 마약이 판을 쳐도, 인종차별에 의한
사건사고들이 많은 이곳 미국이 아직까
지 기독교인이 가장 많은 사실이 반갑고
기뻤다.
그리고 지난 주 주일 아침, South
Carolina, North Carolina, 시골 길을
달리고 있었는데 많은 교회들이 많은
차들로 그득찬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유심히 보려고 한 것은 아닌데 내 눈에
그 모습만 계속 보이며, 연신 운전하고
있는 남편에게 "자기야 저기도 차가 엄
청 많아" 왜 하나님은 이 시간에 예배들 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게 하셨는가를 의문 하게 되었다. 왜? 정리된 생각은 이렇다, 오래 전부터 미국을 두고 기도했던 내 기도의 응답이 라 사실... "미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의 문들 이 열리게 하여 주소서, 이 나라들을 통 해 우리나라가 하나님을 알게 되었는데, 정작 이곳의 교회들은 문을 닫고, 나이
이민 오세요- 미국 1편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다. 애당초 원주
인인 인디언으로부터 땅을 빼앗아 건국
한 나라가 미국이다. 이민 초기 백인 앵
글로색슨족부터 지금까지 세계 모든 민
족들이 <먹고 살기> 위해 미국으로 이
민을 왔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축
복 받은 땅이다.
미국 땅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살든, 부
부가 열심히 일하면 자녀들 고등학교까
지 무료 교육 시키고 평생 먹고 산다. 미
국이 유럽처럼 첨단 복지국가는 아니지
만 노후에 집 없고 돈 없어도 국가에서
책임진다. 그래서 중남미 국가의 수많은
민중들이 목숨을 걸고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오는 이유다.
백인 저소득층중에 일하지 않는 백인
들이 수두룩하다. 그들 중 대다수가 트
럼프를 지지한다. 백인 우월주의 열등의
식이다.
미국 비자에는 이민 비자와 비이민 비
자로 나뉜다. <이민 비자>는 영구적 체
류를 목적으로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함
이며, 시민권자 가족 초청, 영주권자 자
녀 초청, 취업이민, 투자이민 등이다. <비
이민 비자>는 특정 목적을 가지고 일정
기간 미국에 체류하기 위함이다. 즉 유
학생 비자, 전문직 취업비자, 주재원 비
자, 사업 투자비자(E2), 종교인 비자 등
등 많다. 단 무슨 비자로 체류하든 간에
합법적인 신분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나 같은
경우에도 50이 다 된 나이(48세)에, 어
린 자녀 3명을 데리고, 달랑 5만불을 들
고, 아무런 연고도 없이, 누구의 도움
도 없이, 여행 비자로 와서, 비이민 비자
(E-2 투자비자) 받고, 영주권 받고, 시민
권 받고, 자녀 모두 최고 학부 졸업하고,
결혼해서 모두들 전공 분야별로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손녀 한명은 이
번에 한 학년 월반한 영재 스쿨 장학생
이다.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다. 그분
이 모두 주신 선물이다. 그 이외 달리 설
명할 길이 없다.
<미국에 이민 오세요>이라는 칼럼을
쓰는 대상은 한국의 부자들 대상이 아
닌, 초 죽음이 될 때까지 죽도록 일하는
서민층 대상이다. 미국에 이민 와서 떼
돈(?)을 벌던 시절(1970년~1990년대)은
지났고, 아마 다시 오지도 않을 것이다.
떼돈은 비정상적인, 부정 부패 공화국
인 한국에서 부동산 투기와 갭 투자, 인
맥 정보를 활용한 주식 투기 등을 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 속고 속이는 투전 판
이다. 한국의 중산층 혹은 저소득층 여
러분에게 미국 이민을 권유하는 이유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함이 아니라, <사람답
게> 살기 위함이다. 이 칼럼에서는 미국
자영업자들 생활을 내가 거주하는 지역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남부 뉴저지, 델라웨어) 중심으로 나의 개인적 관점 (나의 직업은 18년동안 비즈니스 컨설팅 & 매매를 함)에서 분석해 본다.
<미국 서민층 이민자의 생활>
1. 목사와 같은 생활: - 미국 이민자는
나의 기준으로 볼 때, 목사님과 거의 동
일한(?), 죄를 짓지 않는 일상 생활은 한 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서 정해진 시
간에 퇴근한다. (업종별로 6시-3시, 9
시-7시, 11시-9시로 크게 나뉜다, 업종
별 분석은 다음 주 칼럼에서 다룸), - 죽
기 살기로 초죽음이 될 때까지 일하지
않는다. - 퇴근하고 갈 곳이 가족이 있
는 집 밖에 없다.
2. 죄를 지을 시간이 없다. 즉 미국 이
민자에게는 밤 문화가 없다. 모든 역사
는 밤에 이루어 진다(?). 한국처럼 퇴근
하면 친구들 만나서 밥 먹고, 술 마시고,
여자 있는 유흥 주점이나 노래방에 2차
가고, 돈 있으면 외간 여자와 외박도 한
다. 한국처럼 밤 문화가 안전(?)한 곳은
없다. 저녁 술친구도 초, 중, 고, 대학교, 군대, 직장, 거래처 등등 많고도 많다. 술
마실 이유(건수)도 차고 넘친다. 한국은
접대 문화가 고착되어 있다. 유흥에는
돈이 든다. 돈이 모일 시간이 없다. 윤석
열은 그래서 평생을 맨날 술이야? 거기
다 음주운전을 한다?
3. 반면에 미국은 음주운전을 3차례
하면 강제 추방이다. 술 마실 친구가 없
다. 대부분이 교회를 다닌다. 유흥 술
집이 있기는 하겠지만, 갈 수 없다. 40여
년 전에 미국 출장 오면 미국 거래처에
서 퇴폐 유흥 술집을 데리고 간적이 몇 번 있었다. 미국도 한국처럼 그런 줄 알 았다. 세상 물정 모르던 시절이었다. 미 국은 너나 없이 대부분 총을 가지고 다 닌다. 싸움이 나면 주먹으로 싸우는 나 라가 아니다. 총으로 쏘아 버린다. 현장 에서 즉사한다. 이민자는 무슨 일이든 절대로 타인과 싸우면 안된다. 미국에는 별의별 인간이 많기 때문이다. 4. 미국 이민자가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 세가지가 있다. 첫째 마약, 둘째, 도박, 셋째, 알코올 중독이다. 이 세가지 중 하 나에라도 빠지면 구제불능이다. 특히 펜타닐 이라는 마약으로 길거리 노숙자가 미국 도시 곳곳에 흘러 넘친 다. 5불이면 구매한다. 펜타닐 주 원료는 중국에서 생산되어 중남미를 통해 미국 에 들어온다. 마리화나는 합법인 주가 많다. 고등학생들도 학교에서 공공연히 거래된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제2의 아편전쟁이다. 호기심으로 한번 한 마약 이 평생을 망친다. 5. 카지노 도박에 빠진 사람은 영혼이 외로운 사람이다. 가족들과 치는 고스 톱 수준이 아니다. 한번 카지노에 가게 되면 계속 가게 된다. 돈을 딸 확률은 극 히 낮다. 라스베가스는 매춘도 합법이 다. 도박할 돈을 아내에게 주면 구원을 받을 것이다.
6. 이민자에게는 유흥 문화가 거의 없 으므로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되는데, 저 렴한 양주 (독주)가 많으므로 심하면 본 인도 모르게 알코올 중독자가 된다. 술 대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 책을 찾아야 한다.
Lead Based Paint Inspection
손태숙 : 손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요즘 Lead Based Paint Inspection을
하면서 정말 많은 집을 방문하게 되었 다. 집을 팔려고 준비한 상태의 집을 방
문하는 게 아니라 살고있는 일상 생활 중에 방문한다. 다양한 삶의 형태 속에
서 집의 페인트 상태를 살피는데 거기서
느꼈던 몇가지 단상들을 소개한다.
인스펙션 할 집의 주소를 보고 운전 거
리를 파악한다. 나는 대체로 한시간 거
리는 주저없이 인스펙션 요청을 수용
한다. 내가 다녀보지 않았던 새로운 곳
에 가는 것이 재밌다다. 여기는 어떤 곳
일까? 궁금해 하면서 즐겁기까지 한다.
“Hello, I am an inspector to check your interior paint condition.” 라고 소
개를 하고 조심스럽게 집 안에 들어선
다.. 종이에 그 집의 평면도를 그리고 위
치를 파악한다.
페인트 상태가 괜찮은 집을 점검할 때
는 나도 안심이 되는데, 어린아이가 있
고 페인트 컨디션이 나쁘면 걱정이 된다.
대부분 어린이들은 긁고 두드리고 벗기
고 하는 행동을 하기 마련이다. 어떤 집
을 방문했을 때 몰딩이 어린이의 손이
닿는 부분 즈음에 벗겨져 있었다. 자세
히 보니 손보다는 이빨 자국 같았다. 책
에서 보던 행동을 진짜 하는 아이들이 있는 것이다. 페인트를 벗겨 입으로 넣는 다니…. 그 집은 작년 10월에 입주해서
대부분의 페인트는 깨끗하지만 아이들
손이 닿는 곳은 망가져있었다.
어떤 집을 방문했는데, 그 집의 아이는
페인트를 벗기는데 재미가 있었던지 여
기저기 뜯겨진 페인트 자국이 몰딩마다
있었고, 방에 들어가 보니 음식의 소스
같은게 튀어서 천정에 뿌려져 있고( 아
니 소스를 음식에 부어야지 천성으로
솟구치게 할 수 있나?), 벽에는 손에 묻
은 무엇인가로 난장판을 만들어 놓은
집도 있었다. 집의 타일이며 페인트를 보
면 테넌트를 받기위해 기본적으로 신경
을 써 놓은 집인데 엉망으로 해놓은 것
은 보니 랜로드가 불쌍했다.
천장에 있는 곰팡이나 물이 샌 자국은
인스펙터로서 짚고 넘어가야하는 사항
이다. 지붕이 새거나 플러밍에 문제가 있 는 경우는 이것들은 우선으로 고쳐야
하고 그 후에 페인트를 고치도록 한다. 화장실 천장에 곰팡이가 있는 집이 있 다. 흔하게 생길 수 있는 문제이다. 그러 나 벽에는 창문도 있고 exhausted fan 도 달려있는데 왜 곰팡이가 있을까? 이 유는 사용자가
집 들이 많으면 잠도 못자고 리포트를
하기도 했다. 모두들 마감기한을 앞두고 인스펙션 신청을 해서 더 그랬던 것 같 다. Lead paint inspection이란것은 처 음 받는 랜로드들이 많았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지만 내가 작성 한 리포트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고치고 다시시 검사를 받아 certificate을 제출 하였다.
(Tess Environmental Service LLC. 856-595-0888)
■ 루시드 소프트웨어, '엔터프라이즈 쉴드' 출시로 데이터 보호와 규제 준수 강화
오늘날 조직에는 디지털 환경의 엄격한
요구를 충족하는 안전한 협업 플랫폼이
필요하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와 이에 따른 사이
버 공격의 진화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법(GDPR, CCPA 등) 강화와 같은
규제 준수 필요성도 기업의 주요 과제가
되었으며, 데이터 유출 시 기업의 재정
적 손실과 평판 손상이 심각해지고 있
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은 고객 신뢰를
유지하고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보
안 솔루션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비주얼 협업 소프트웨어 글로벌 기업
루시드 소프트웨어(Lucid Software)는
보안 플랫폼에 보다 강화된 보안 기능이
추가된 '엔터프라이즈 쉴드'를 출시한다
고 발표한다.
엔터프라이즈 쉴드는 루시드 비주얼 협
업 스위트, 루시드차트 및 루시드스파
크, 그리고 연방 위험 및 인증 관리 프로
그램 FedRAMP의 인증을 받은 루시드
거브스위트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추가
기능으로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쉴드
를 통해 사용자는 민감한 데이터 보호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간소화하고 고급
관리 기능으로 준수 관리 제어를 강화
할 수 있다.
우선 지능형 분류 및 제어를 통해 민감
한 데이터를 보호한다. 루시드는 문서를
지속적으로 스캔하여 개인 식별 정보
(PII)와 같은 민감한 데이터를 식별하여
고객이 규제 및 내부 지침에 따라 데이
터를 관리한다. 강력한 분류 제어로 관
리자는 데이터의 무단 액세스를 방지하
고 이메일이나 링크를 통해 조직 외부로
문서가 공유되는 것을 차단하여 민감한
정보의 부적절한 처리를 방지할 수 있
다.
콘텐츠 접근을 제어하여 민감한 데이
터에 대한 무단 접근을 방지한다. 조직
은 조직 그룹별로 공유 권한 수준을 설
정하여 사용자 요구에 따라 보안을 분
배할 수 있다. IP 허용 목록을 사용하
여 특정 IP 주소만 계정에 접근할 수 있
고, 비활성 세션 자동 로그아웃 기능을 통해 무단 접근을 제한할 수 있다. 사
용자는 또한 루시드의 키 관리 서비스 (KMS)를 통해 자신의 암호화 키를 제어
하여 추가 보안 계층을 추가할 수 있다.
가시성과 데이터 거버넌스를 통해 준
수성을 강화한다. 루시드는 관리자가 조
직의 데이터 보유 및 폐기 방법에 대한
문서 보유 정책을 설정할 수 있어 준수
및 거버넌스 요구 사항을 지원한다. 법
적 조치나 감사가 있을 경우 조직은 특
정 사용자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보류하
여 문서의 의도적 또는 비의도적 수정,
삭제 또는 변조를 방지해 문서를 효과적
으로 관리하고 보존할 수 있다.
루시드는 글로벌 데이터 거주 프로그
램, GDPR 및 PCI 요구 사항과의 정렬, FedRAMP 인증과 같은 다양한 이니셔 티브를 통해 데이터 보호 및 보안의 최 고 기준을 유지한다. 또한, 루시드는 유 럽과 미국, 스위스와 미국 데이터 프라 이버시 프레임워크를 준수하며, ISO 27001 및 ISO 27701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철저한 SOC 2 Type II 감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데이비드 토거슨(David Torgerson) 루시드 소프트웨어의 인프라 및 IT 부 문 부사장은 "우리 고객들은 매우 규제 가 엄격한 산업에서 매우 민감한 자료 로 놀라운 것들을 만들고 있으며, 이들 의 지적 재산권은 최고 수준으로 보호 되어야 한다."라며, "고객 데이터
시스템, 프로세스 및 제어 를 보안하는 데 있어 높은 기준을 유지 한다. 엔터프라이즈 쉴드를 통해 사용자 는 강화된 보안과 준수 관리 제어를 통 해 민감한 정보와 데이터가 보호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협업할 수 있다."고 말했 다.
미소 띤 얼굴로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생텍쥐페리(1900-1944)는 1943년에
동화 ‘어린 왕자’를 발표했습니다. 그리
고 다음 해에 비행기를 타고 출격했는데
영영 돌아오지 못하고 실종되고 말았습 니다. ‘어린 왕자’ 책은 지금까지 전 세계
적으로 약 1억 4천만 부가 팔렸으며, 이
는 출판된 책들 중 가장 많이 팔리고 번
역된 책들 중 하나입니다. 현재까지 301 개의 언어와 방언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생텍쥐페리는 프랑스 리용에서 태어났
습니다. 그는 어릴 때 가까이에 있는 작
은 시골 비행장에서 비행기에 올라탈
수 있는 신기한 경험을 하곤 했는데, 이
것이 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
다. 1920년, 파리 미술대학에 입학하였
고, 다음 해에 공군에 입대하여 조종사
가 되었다가 1922년에 전역했습니다. 생
텍쥐페리는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에 스페인 내란에 참여해 파시스트들과
싸운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체험을
바탕삼아 그는 ‘미소’라는 짧은 소설을
썼습니다. ‘미소’에서 주인공인 ‘나’는 전
투 중에 적에게 포로가 되어 감방에 갇
히게 됩니다. 간수들의 경멸적인 시선과
거친 태도로 보아 그는 다음 날 자신이
처형되리라는 걸 직감합니다. 다음은 그
이후의 상황을 작가가 쓴 것입니다. [내
가 죽게 되리라는 것은 확실했다. 나는
극도로 신경이 곤두섰다. 공포감 때문에
고통스러워 견딜 수 없었다. 나는 담배
를 찾아 호주머니를 뒤졌다. 몸수색 때
발각되지 않은 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
대를 갖고서 말이다. 다행히 담배 한 개
비를 발견했다. 나는 손이 떨려서 그것
을 입으로 가져가기조차도 힘들었다. 하
지만 성냥이 없었다. 그들이 모두 빼앗
아가 버린 것이다. 나는 창살 사이로 간
수를 바라보았다. 그는 나와 눈을 마주
치려고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를 부르
며 “혹시 불이 있으면 빌려주겠소?”라고
말했다. 간수는 나를 쳐다보더니 어깨를
으쓱하고는 내 담배에 불을 붙여주기 위
해 몇 걸음 걸어왔다. 그가 가까이 다가
와 성냥불을 켜는 순간, 무심결에 그의
시선이 내 시선과 마주쳤다. 바로 그 순 간, 나는 미소를 지었다. 그리하여, 우리
두 사람의 가슴 속에, 우리 두 인간의 영
혼 속에, 하나의 불꽃이 점화되었다. 나
의 미소는 창살을 넘어가 그의 입술에 도 미소가 피어나게 했다. 그는 내 담배
에 불을 붙여주고 나서도 그 자리를 떠
나지 않고 여전히 미소를 지은 채 내 눈
을 바라보았다. 나 역시 그에게 미소를
보내면서 그가 단순히 한 명의 간수가
아니라 살아 있는 한 인간이라는 사실
을 깨달았다. 그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
에도 새로운 차원이 깃들어 있었다. 문
득 그가 나에게 물었다. “당신에게 자식
이 있소?” “그럼요, 있고말고요.” 나는
얼른 지갑을 꺼내 나의 가족사진을 보여
주었다. 그 사람 역시 자신의 아이들 사
진을 꺼내 보여주면서 앞으로 계획과 자
식들에 대한 희망 등을 이야기했다. 내
눈에 눈물이 그렁거렸다. 나는 다시는
내 가족을 만나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렵
다고 간수에게 고백했다. 내 자식들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없는 것이 무
척 슬프다고 말하자 그의 눈에 눈물이
어른거렸다. 갑자기, 간수는 아무런 말
없이 일어나 감옥 문을 열었다. 그는 아
무에게도 들키지 않게 나를 이끌어 감
옥에서 벗어나 뒷길을 이용해 마을 밖 까지 나가도록 안내해주었다. 그런 다음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뒤돌아서 서 돌아갔다.]
이 글을 읽으며 당신은 무슨 생각이 드 십니까? 죽음의 위기 속에서 그의 생명 을 구한 것은 미소였습니다. “나의 미소 는 창살을 넘어가 그의 입술에도 미소 가 피어나게 했다.”는 말이 얼마나 가슴 을 찡하게 합니까? 위기 속에 있을 때 미 소를 짓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 다. 그런데 미소를 지으면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미소를 짓 는 얼굴은 매력이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뿐만 아니라 상대의 마음까 지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 행복은 몇 배 로 불어나고 다시 돌아와 내 운명을 바 꾸어 놓기도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 아하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합니다. 상대 방의 부드러운 눈매, 아름답게 웃는 모 습에 쉽게 끌립니다. 이는 얼굴이 잘
매력적인
힘껏 발휘할 수
인생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항상 얼굴에 밝고 아름다운 미소를
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되었으 면 좋겠습니다.
융자 이자 하락을 기다릴까요?
하상묵 HANCO Real Estate
지난 2-3주간에 우리가 흔히 모기지 (mortgage)라 부르는 주택 구입 융자
이자율이 다소 내렸다. 가장 많은 주택
구입자들이 이용하는 30년 만기 원리금
동시 상환 모기지의 경우, 집값의 20%
를 다운페이 하고 80%를 융자로 충당
할 때7.0% 선이던 연리가 6.5% 선까지
내려간 것이다. 연내에 연방 기준 금리
인하가 두어 차례 실현된다면 연말경에
모기지 이자율은 6.0% 선까지 더 내려
갈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그간 높은 이
자율로 인해, 주택 구입을 망설이고 미
루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임에 틀림없
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자율이 6.0% 혹은 그
아래로 더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까? 이에 대한 필자의 답은 “아 니다. 이자율이 내리면 수요가 늘어 집
을 사려는 사람간에 경쟁이 더 커지고,
그에 따라 값도 더 높아져서 이익될 게
없다. 높은 이자율은 나중에 낮은 이자
율로 재융자의 기회가 있으므로, 주택
구입은 이것저것 너무 따지지 말고 필요
할 때 결행하는 것이 좋다”하는 것이다.
오늘은 이에 관해 이야기한다.
지난 2022년 초까지만 해도 3.0%를
약간 넘는 수준이던 30년 만기 모기지
이자율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를 잡
겠다는 일념 하에 단행된 연방 기준 금
리의 매 분기 연속적인 인상과 함께 몇
달 안에 4.0%, 5.0%, 6.0% 선으로 급
격히 오르고, 그 다음 해, 2023년에는
7.0% 선에 닿았다. 그리고 올들어 지난
달까지도 그 수준을 유지했다. 3.0% 미
만에도 가능하던 모기지가 단기간에
5.0%, 6.0%, 7.0% 로 급격히 오르니, “누
가 그런 융자를 얻어 집을 사겠느냐? 사
려는 사람이 적으면, 주택 시장이 수요
부족으로 조만간 가격 하락, 아니 폭락
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 그 때를 기다리
자” 하는 분위기도 생겨났다. 그러나 시
장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았다. 수요 부
족은커녕, 집이 하나 나왔다 하면 수많
은 바이어들이 몰려와서 보고 복수 오
퍼가 들어와 호가 이상으로 금세 팔리
고, 그래서 오히려 공급 부족이 심화되
는 상황이 줄곧 이어져 왔다. 바이어로
서는 경쟁에, 가격 급등에, 높은 이자율
이율이 마구 오르던 2022년도 하반기 와 2023년도에는 이에 아랑곳할 필요
가 없던 사람들, 현금 구입자들, 이 많았
다. 주택 임대료가 급격히 올라 있어 투
자자로서는 호기였고, 현금을 갖고 있 던 사람들이 그 기회를 활용하려고 대
거 주택 구입에 나섰던 것이다. 융자가
필요한 주택 실수요자들은 높은 이자율
때문에 한동안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구입을 미루고 임대 주택에 계
속 살려니, 임대료가 너무 올라, 높은 이
자를 감수하고라도 사는 게 이익이라는
계산이 섰다. 이에 6.5%, 7.0% 융자 이
율에도 이들 또한 상당수가 적극적으로
시장 참여를 하게 되었다.
지난 2-3년간 그리고 현재까지도 높은
이율에도 불구하고 주택 구입에 심한
경쟁이 펼쳐져온 이 희한한 현실은 상
당 부분 매물 부족에 기인한다. 우선, 주
택 신축이 수요 대비 충분치 않다. 신축
은 높은 땅값, 자재비, 인건비 등으로 인
해 값이 비싸 인기가 많지는 않지만, 그
까지 그야말로 삼중고였다. 수요가 어떻 게 그리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었을까?
나마 물량이 늘 부족하다. 기존 주택은 연로한 소유주가 다운 사이징을 하면서 내놓는 집이 과거 매물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는 데, 근자에는 100세 시대를 맞 아 웬만큼 연로해도 여전히 스스로 잔 디깎고, 눈 치우고, 손보며 사는 사람이 많아지고, 각종 유료 관리 서비스가 일 반화되면서 이런 일들은 돈 주고 시키 고 그냥 자기 집에 눌러 않아 사는 사람 도 늘어났다. 더구나 연로한 주택 소유 주들은 융자금 상환을 완료한 경우가 많아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도 비용 압 박이 크지 않은 편이다. 이런 그들에게 는 이사의 실익이 크지
만에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융자 이자율 하락으로 바이어가 많아지면 더 욱 두드러질 문제이다. 경쟁이 더 치열해 지고 그에 비례하여 대가를 더 치러야 할 문제이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경쟁 이 덜 심한 현재의 상황에서 주택 구입 의 뜻을 우선 실현하고, 융자 이자율 문 제는 나중에 언젠가 이자율이 낮아졌 을 때, 재융자를 받음으로써 해결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이것이 필자의 판단 이다.
하상묵(610-348-9339)
모게지 융자 (2024 융자와 이자 )
트라이스테잇 모게지 (917)881-4211
2024년 부터 기본 모게지 융자 금액
이 지난 2023년도에 비해서 0.9% 이
상 인상되었다. 이는 주택가격이 상대적
으로 높아져 있다는 증거이다. 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 (FHFA) 에
서 정한 기본 융자 금액은 현재 부동산
마켓의 지역별 가격의 통계에 따라 정
해져 있고 거의 모든 융자 은행의 모게
지 융자 금액의 가이드 라인이 되는 금
액이다. 지난 2023년도는 이자가 상승
세를 보이면서 모게지 융자를 생각하면
8% 에의한 이자를 예상 했어야 해서, 인
컴이나 융자를 예전에 할수 있었어도, 높은 이자로 의해 debt to income ratio (DTI) 가 맞이 않아 융자금액을 줄여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새해가 시
작되면서 이자는 조금씩 낮아지고 있어 서 2024년도는 조금의 부동산경기의 회
복을 예상 하기도 했다. 현 1월 3 주째
에 들어서 이자는 조금의 상승세를 보
이고 있다. 통상적으로는 2월 안에 보여
지는 경기의 흐름이 한해를 볼수 있기도
한다. 현재 이자는 조금의 상승세가 있
기는 하지만 앞으로 있을 선거와 날씨의
변화에 따라서 부동산 경기 또한 조금
의 회복이 있을것으로 예상 한다.
동부지역의 추운 한파로 인해서 조금
의 수축감도 있지만 봄 이후, 보통 세금
보고 기간이 지나면 리스팅이 좀더 나
오면서 주택구입의 샤핑이 많이 될것이
라 예상 된다. 물로 이자가 어떻게 바뀌
느냐에 따라서 구매요권을 충족시킬수
있지만, 지남 모든 데이터를 보면 주택가 격, 특히 도시에 있는 주택의 가격은 언
제나 상승세를 하고 있다. 또한 많은 렌
트비의 부담과 자택근무로 바뀌면서 개
인 주택구입을 선호하는 그리고 계획하
는 많은 주택 첫 바이어들이 있다. 지난
해에 최대 $15,000 까지 첫 주택 바이어
들에서 세금 혜택을 준다고 했기 때문
에 2023년 주택구입자들은 이번 세금
보고 때에 $15,000 을 신청할수가 있다.
각자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회계사님
들과 상의후 잊지 말고 신청 하는것을
권장한다.
새해부터 모게지 은행들은 2차, 3 차
모게지 까지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 보이고 있다. 예전 2, 3차 모게지는
Credit line 과 같이 사용을 하던가, 한
번에 lump sum 으로 목돈을 가질수 있
고, 집의 에퀴티만 있으면 사용을 허용
했다. 하지만 현재는 인컴확인에 맞는
금액만 신청을 할수 가 있다. HELOC (Home Equity Line Of Credit) 은 세금 보고 인컴에 맞춰서 또한 Equity loan 은 직장 확인서나, 자영업자 서류로 2 차 모게지 신청이 가능 하다. 예전과는 같 지 않게 몇가지 업데이트는 미리 준비하 고 있어야 하는데, 크레딧과 통장에 관 한 것이다. 크레딧은 예전과 다르게 크레딧 확인 시 비용도 상당히 올랐고 또 새해에 들 어서 비용 인상이 있었다. 그리고 크레 딧 점수는 카드 사용한도에 따라서 바 로 떨어지고 올리는데
'길의 끝에서 길을 묻다.'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얼마 전에 아주 잊지 못할 꿈을 꾼 일
이 있습니다. 제가 처음 보는 의사 앞에 앉아 있고, 의사가 저를 검사한 차트를 들고 있었습니다. 그가 아주 불쌍하게 보인다는 표정으로 조심스럽게 말했습
니다. “당신이 3년 전에 받았던 암 수술
이 잘못되었습니다. 다른 부위에서 재발 했고, 당신은 앞으로 1년 정도를 살 수 있습니다.”
의사의 말을 들은 제가 그 자리에서 잠
시 멍하니 생각하다가..... 벌떡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일어나서 계속 생각했습 니다. 꿈이 꽤 생생했기 때문에 의사의 말과 표정, 저의 당황스러움과 두근거림
각이 들기도 했지만. 짧은 시간동안 느 꼈던 절망감...혹은 두려움은 마음에 오 래 남아 있었습니다. 내가 참 연약한 사 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지난 여름 교회 수련회에 가서 찍은 사 진입니다. 아침에 해변을 책을 하는 중
에 문득 이 그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말씀 드린 꿈을 꾼 지 얼마 되지 않은 상
황이었고, 꿈에 연결된 고민을 하던 상
황이라.... 저기 바다를 향해 끊어진 길
이 제가 꿈에서 봤던 1년 남은 인생 같
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사진을 찍고
페이스북에 글을 하나 썼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길은
만드는 것일까?
기다리는 것일까?
길의 끝에서
한 걸음만큼의 용기를 고민하며,
하늘에 묻는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
의 인생의 길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일
까요? 하나님이 허락하시기를 기다리는
과정일까요? 사실 알고 보면 우리는 시
간의 끝을 살고 있습니다.
내가 내딛는 한 걸음이 바로 미래와 현
재가 공존하는 순간이며 곧 과거로 변
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저만큼
보장되고 남은 시간을 걷는 것이 아니
라 지금 이 순간이 마지막일 수 있는 시
간을 연장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떤 발
걸음은 바람에 날리는 깃털보다 가벼울 수 있습니다. 어떤 발걸음은 배 위에서
폭풍이 몰아치는 갈릴리의 바다위로 내 딛는 베드로의 발걸음처럼 무거울 수 있 습니다. 길의 끝에서... 시간의 끝에서..... 나는 이 한걸음을 내 힘으로 만들어야 합니까?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시기를 기다려야 합니까? 내가 갈 길을 만들려 고 할 때 하나님의 생각과 지혜가 함께 하기를 소원하고, 내가 길을 기다려야 할 때 하나님의 때에 대한 믿음이 있기 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길에 대한 지혜와 때 앞에서 용기있는 신앙인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 니다. 허락된 시간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사람들 (심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멋은
순간의 표적이다
커피향 같은 느낌이
빗물에 젖듯 밀려온다
행복한 시간
아름다운 사람들
아기처럼 웃는
맑은 웃음 소리가
참 좋다
그들은
잊을 수 없는
풍경이 된다
마음을 움직이는
사랑이 가득한
닮고 싶은 사람들
오늘
너의 기쁨 속에
나의 감사 안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고마워
글과 입술의 언어는 같은 단어 같은 말
이라도 사전적인 해석과 마음에 들어오
는 의미적 해석은 다르다. 그래서 같은
말을 들어도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과
상황적 현장에 따라 다르게 들려오고
온도의 차이를 느끼게 한다. 여기에서
나타나는 것은 편견과 오해, 그리고 불
신을 가져오게 된다. 좋은 느낌이나 괜
찮다는 것은 관계가 없다. 문제가 되는
것은 불신과 오해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당장 답답하거나 일
이 잘 안풀린다고 생각될 때가 많이 있
다. 그 때마다 나는 왜 이럴까? 왜 나만
일이 꼬일까 하는 생각을 지우지 못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그러나 시간이 지
나고 때로는 수 년이 흐르고 난 뒤에 느
끼는 것은, 왜 그때에는 안 풀리더니 왜
그랬나 하는 이유를 훗날에 깨달을 때
가 있다. 만약에 그 때에 내가 원하는 것
이 이루어졌더라면 아마도 나는 더 불
행하거나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몇번씩은 해 보
았을 것이다. 당장은 답답하고 힘들고
안되는 것 같아서 불평도 해보고 화도
내고 했었지만 지나고 보면 다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깨달을 때 얼마나 감사 한 일이었는지 모른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도 많은 것을 알게
된다. 사람이 할 수 없는 것 하나님 그분
이 하셨구나 라는 고백을 하게 된다. 교
회출석을 하지 않아도 사람들 앞에서는 공적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속
마음에서는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인도
하셨나보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필자는
그모습을 읽은적이 여러번 있었다.
세상을 살면서 자신의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실제로 몰라
서 그렇지 너무도 많다. 좋은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좋은 것이 더 많이 보인다.
나쁜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나쁜 것들
만 더 많이 보이게 되는 것은 인간이기
에 그렇다. 모든 것이 불공평해 보이고
편견속에 있는 것만 보인다. 부정하고 싶
지 않지만 이것은 현실이다. 불공평하고
편견이 난무하는 것이 세상사이다. 그렇
다고 자신까지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
정직하고자 하는 자신의 길을 바르게
열심히 걸어가야 한다.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
은 자신의 정직함을 광고하지 않기 때문
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자주 변화가 일어난다. 전에는 디지털시대 또는 아날 로그시대 라는 말이 있다. 인간이 살아 가는 모든 생활속에 전자시대가 열리고 컴퓨터시대가 되면서 변화된 것이 너무 도 많다. 인간의 전 과정에 빠진 곳이 없 을 것만 같다. 지금 돌아보면 아날로그 시대처럼 조금은 천천히 가야하는 것이 있다. 모든 생활속에 로봇이 등장하고 로봇이 대신 일하고 사람이
그 후에 또 다시 가장 후회될 일이 곧
을까 필자는 심히 염려스럽다. 다시 인 문학이 사람의 정서와 삶의 질을 잡아 주고 삶의 균형을 유지 할 수 있어야 한 다. 사람이 머무는 곳마다 돈의 지배가 아니라 책을 읽고 노래와 춤, 그리고 흥 이 마음을 이끌어가는 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타락의 노래와 춤이 아 니라 순수한 인간의 마음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사람 속에 사람이 머무는 시 대가 되어야 한다.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세상에서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
은 가정이다. 젊은이들은 ‘저절로 이성을
만나고 저절로 하는 것이 결혼이라’는
기대감 속에 산다.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어느날 우연히 마주친 이성에 반해서
사랑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상상하지만 그
런 일은 드물다. 결혼 적령기가 많이 늦
춰진 것 같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아
직 미혼인 사람을 보면 사람들은 안스러
워 한다. “능력 있는 사람이 늦게 결혼을
한다”느니, “골드 미스”라는 미사여구를
붙여 위로하려 하지만 혼기를 놓친 사람
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유쾌하
지만은 않다.
세상에 모든 것은 그 가치를 누리려면
시험을 치루어야 한다. 열심히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해야 성취의 기쁨이 주어진
다. 운전의 예를 들어보자. 일단 ‘면허증’
이 있어야만 한다. 면허증을 따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는가? 천신만고 끝에 네
모난 플라스틱에 내 얼굴이 박힌 너무도
결혼은 예술이다
자랑스러운 운전 면허증을 발급받게 된
다. 처음에는 떨면서 운전대를 잡는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나중에는 음
악을 들으면서도 운전을 하게 되고, 음
식을 먹어가면서, 전화까지 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운전도 그러할진대 평생을 살아가야
할 결혼에 대해서는 전혀 대비책이 없
다. 공부도 안하고 준비도 없이 그냥 덜
컥 가정을 꾸민다. 심하게 표현하며 ‘가
라’(がら:가짜) 부부이다. 그러다보니 충
격적인 현실은 그 달콤한 신혼여행이 이
혼 여행이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거창한 결혼식이 끝난 후 겨우 몇 달, 몇
년이 지나면서 갈라서는 부부가 흔한 세
상이 되었다.
지금 아이들은 과학적인 기물이 모든
것을 대신한다. 컴퓨터가 친구이며, 스마
트폰이 만능인 세상이 되었다. 눈을 뜨
면서부터 밤에 잘 때까지도 손에 쥐고
잔다.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사람
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 사랑을 하고, 미
워도 하고, 울어도 보고, 함께 웃어야 사
람이 사람이 된다. 그런데 기계에 길들
여져 가슴이 없는 사람끼리 부부가 되
니 그 관계가 오래 갈 수 있겠는가?
기계와 게임에 익숙하던 사람이 결혼
을 하면 문제가 발생 할 수밖에 없다. 기
계는 내가 ‘하라’는 대로 한다. 결혼을 했
다. 내가 “하라”면 상대가 그대로 할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왜?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 내 말을 안
듣네 이게 아닌데’ 서로가 당황 해 하며
금방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부
부관계가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을 만난
다. 남편이, 혹은 아내가 ‘영’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은 언제 행복한가? 감동을 받을때
이다. 음악, 영화, 예술을 그래서 사람들
은 좋아한다. 감동은 사람의 마음을 여
유롭게 만들며, 너그러운 사람이 되게
한다. 감동받은 사람은 그 감동을 상대
에게 전이시키는 희한한 능력을 소유하
게 된다. 부부가 서로 감동을 받을때에
존경심이 생긴다. 자꾸 보고 싶고, 만지 고 싶어 한다. 연애는 그렇게 시작되었 다. 신혼 때는 그것을 실감했다. 그런데 그 감동이 식으며 처절하리만큼 결혼생 활은 냉각되기 시작했다. 분명히 안보면 보고 싶던 시간이 있었 다. 그것이 감동이다. 그런 능력이 분명 히 나에게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 능력을 상실하고 빈 껍질만 남은 초라 한 모습이 되고 만 것이다. 자연히 흐트 러지고 우주 질서가 깨졌다. 자기가 남 자인 것을 모른다. 자기가 여자인 것을 모른다. 남성성과 여성성이 조화된 균형 잡힌 그런 여자와 남자, 즉 진짜 남자다 운 남자. 진짜 여자다운 여자를 만나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자라서 그렇다. 결혼은 예술이다. 예술은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예술 이 아니다. 예술의 목적은 “감동”이다. 감동이 없는 예술은 사람을 지루하게 만든다. 나중에는 ‘짜증’까지 유발한다. 감동이 있을때에 사람들은 눈물을 흘린 다.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게 된다. 결혼이 예술이라는 것도 그런 의미이다. 예술의 경지에 이를 때까지 연습에 연 습을 해야 한다. 찾아야 한다. 만나야 한 다. 남자다운 남자를 만나는 것은 축복 중 의 축복이다. 여자다운 여자를 만나는 것은 은총 중의 은총이다. 찾고 찾고 찾 으면 만날 것이다.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역사 여행
문화유산이 가득한 남동부의
과거 속으로 들어가는 길
루이지애나주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맛집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지만, 역
사가 깊이 뿌리박힌 이곳은 건축학적 양식이 즐비한 거리와 역사적인 다
운타운 및 뺏고 빼앗겼던 땅과 삶의 증거가 가득합니다. 이번 테마를 따라
미시시피 주를 여행하며 선사시대 원시인이 살던 곳, 전설이 된 전쟁터 및
유명한 저택이 즐비한 명소를 발견해보세요.
역사를 자랑하는 매력적이고 활기
찬 도시 뉴올리언스를 방문할 때는
루이 암스트롱 뉴올리언스 국제공
항(Louis Armstrong New Orleans International Airport, MSY)을 이용 해보세요. 1718년 건설된 후 긴 시간
의 흔적을 간직한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에서 여유롭게 길을 걸으며 크
레센트 시티(뉴올리언스의 별명)의 역
사를 알아보세요. 말을 타고 달리는
앤드류 잭슨(Andrew Jackson) 동상
이 눈을 사로잡는 잭슨 광장(Jackson Square) 뒤에는 세인트루이스 성당
(St. Louis Cathedral)이 자리하고 있
으니 사진찍기 좋은 명소를 놓치지 마
시고, 바로 옆 루이지애나주립 박물관
(Louisiana State Museum)으로도 향 해 보세요. 루이지애나주 전역에 걸
1799년경 건립된 카빌도(Cabildo)를
투어하며 루이지애나 매입(Louisiana Purchase)을 체결했던 장소를 직접 보 고, 웅장한 18세기 건축물인 프레스비 테르(Presbytère)로 향해 문화적인 전
시품을 관람해보세요. 디케이터 스트
리트(Decatur Street)를 건너 유명한
카페 뒤 몬데(Café du Monde)에서 치
그레이트 리버 로드 국립 경관도로의
미시시피강을 따라 여러 플랜테이션 농
커리 커피를 한잔한 후 히스토릭 뉴올
리언스 컬렉션(Historic New Orleans Collection)으로 걸음을 옮겨 유물과
예술 작품을 감상해보세요. 프렌치 쿼
터에서 외륜선 크루즈를 타고 유람하며
1812년 미국과 영국이 마지막 전투를
벌인 격전지, 섈멧 베틀필드(Chalmette Battlefield)를 돌아보세요.
식 기둥이 웅장함을 자아내는 여러 개 의 저택으로 구성된 루이지애나주의 리
버 패리시즈는 복원되어 여행자들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사진이 가
장 잘 나오는 플랜테이션 가운데 하나 로 손꼽히는 오크 앨리 플랜테이션(Oak Alley Plantation), 감탄을 자아내는 역
사 투어가 유명하고 ‘브레어 래빗(Br’er Rabbit)’ 이야기가 탄생한 곳이기도 한 로라 플랜테이션(Laura Plantation) 등 하이라이트를 놓치지 마세요. 지역에 있 는 일부 저택은 숙박을 제공하니 루이 지애나 습지대 속으로 길을 떠나기 전에 하룻밤을 멋지게 보내보세요.
루이지애나주 라피엣: 여러 나라에서 영향을 받은 문화의 결정체
라피엣으로 가는 길에 잠깐 옆길로 빠
져 에이버리 섬(Avery Island)에서 보
존된 자연 지대를 누비고 정글 가든스 (Jungle Gardens)에서 100년 된 부처 를 만나보고 타바스코(Tabasco) 공장 투어를 하며 유명한 핫소스가 만들어
의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이끼가 가득
덮인 참나무 아래 그리스 리바이벌 양
가와 한때 이 지역을 부흥시킨 사탕수 수 농장의 잔재를 뒤로하며 미시시피강
지는 과정을 살펴보세요. 라피엣에 가
면 케이준 컨트리의 수도에 발을 들여 놓은 것입니다. 살아 있는 역사 마을인 버밀리언(Vermilionville), 가까운 거리
에서 아카디안(Acadian)의 기원과 발 전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물이 마련된 아카디안 문화 센터(Acadian Cultural Center) 등 문화의 보고에서 루이지애 나주 남부에 영향을 끼친 프랑스, 스페 인, 아메리카 인디언 문화를 탐방해보 세요.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아카디아 나 예술 센터(Acadiana Center for the Arts)에서 공연을 한 편 관람해보세요.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서 정부의 한 면 엿보기
케이준의 수도에서 출발해 루이지애나
주의 주도 배턴루지로 향해보세요. 27
층 높이를 자랑하는 새로운 주 의사당 투어를 하며 눈부신 풍경을 감상하고
의사당의 역사도 알아보세요. 논란을 일으켰던 주지사이자 미국 상원의원으 로 의사당이 아르데코 양식으로 건립되 는 데 한몫했던 휴이 롱(Huey Long)은
1935년 주 의사당이 완공된 후 얼마 되
지 않아 이곳에서 암살되었습니다. 이전
에 사용했던 과거의 주 의사당은 고딕
양식의 전형으로 미시시피 강을 바라보
고 있으며 안에는 휴이 롱의 정치적 업
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롱이 거주했던
올드 가버너즈 맨션도 투어해보세요. 오
래된 주택을 돌아보기를 좋아하는 여행
자라면 1791년 본관이 완공되고 별관
몇 채가 훌륭하게 보존된 매그놀리아
마운드 플랜테이션(Magnolia Mound Plantation)에 꼭 가보세요.
미시시피 주 나체즈: 의미 있는 건축물들의 집합소
배턴루지를 뒤로하며 61번 고속도를 타고 미시시피강을 따라 달리다나체즈
로 빠져 국립 사적지로 등재된 1,000 개의 건축물을 간직한 마을을 만나
보세요. 1,000여 채의 건축물 가운데
대다수가 남북전쟁 이전에 지어졌으
며, 해마다 스프링 필그리마지(Spring Pilgrimage)와 폴 필그리마지(Fall Pilgrimage)가 열리면 여행자에게 공 개됩니다. 이 외에도 국립공원관리청 (National Park Service)이 방문자를
위해 일 년 내내 문을 여는 곳이 있으
니, 특히 웅장한 멜로즈 맨션(Melrose Mansion)과 이 지역에 살던 원시인 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선사시대 유적
지인 그랜드 빌리지 오브 나체즈 인디
언스(Grand Village of the Natchez Indians)는 꼭 가보세요. 역사를 자랑 하는 나체즈 다운타운은 걸어서 돌
아보기 좋지만 카날 스트리트(Canal Street)와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말이 끄
는 마차를 탈 수도 있으니, 이곳의 매력
에 푹 빠져보세요.
미시시피 주 에메랄드 마운드에서 경험하는 고대 역사
나체즈를 떠나 길을 떠날 때는 잊지 말
고 에메랄드 마운드(Emerald Mound)
에 들려보세요. 그랜드 빌리지에 정착
했던 나체즈 인디언의 선조들은 나체즈
북동쪽 외곽의 에메랄드 마운드 유적지 (Emerald Mound Site)에 정착했습니
다.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 가운데 하나인 의례를 위한 이 언덕은 10.5m가 넘으며 좀 더 작은 언덕도 두 개 있습니다. 이 유적지의 기원은 1250
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역사의 도시 빅스버그로 가는 길에 잠깐 들러 돌아보기 좋은 여정입 니다.
미시시피 주 빅스버그의 전쟁터를 넘어
남북전쟁 격전지로 유명한 도시 빅스
버그 여행은 빅스버그 국립 군사 공원 (Vicksburg National Military Park)
에서 시작해보세요. 1,300개가 넘는 기
념물과 표지판을 찾아 대포를 실었던
배를 복원한 것부터 전쟁에서 아슬아
슬하게 살아남은 셜리 하우스(Shirley House) 및 국립묘지를 살펴보세요. 여
름에는 살아 숨 쉬는 역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일 년 내내 자 유 투어 및 휴대전화를 활용한 투어가 가능하며 가이드 서비스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격전지 너머에서는 빅스버그
의 역사를 간직한 수많은 저택이 뿜어 내는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남부 연합 장군의 위용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다운타운에서 존 C. 펨버턴 장군 본부 를 방문한 후 안추카(Anchuca)나 시더 그로브(Cedar Grove) 같은 저택을 투 어해보거나 하룻밤 묵어보세요. 그리 스 리바이벌 양식의 두 저택 모두 남북 전쟁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안추 카는 부상자를 치료하던 장소였고 시더 그로브에는 포탄이 떨어졌습니다. 포탄 의 흔적이 남아있는 응접실 벽면을 보 여달라고 해보세요.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일반 투자자는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투자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는 마음때문이며, 여기에 이
들의 도움으로 더 많은 돈을 만들어 준
다는 생각에 부자들을 더욱더 부러워하 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투자 고수들
이 족집게처럼 대박 나는 투자종목을
선정할 수 있을까? 매년 손 투자 콘퍼런
스(Shon Investment Conference)가 열
린다. 주식 투자에 소위 날고 긴다는 유
명 헤지펀드의 모임이다. 투자자들이 참
가비 $5,000불을 지불하고 모임에 참가
하는 이유는 소위 대박나는 투자 정보
를 얻기 위해서이다.
주식 투자에 관한 책 한 권을 소개
한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주식시장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이
란 책이 1973년, 즉 51년 전 출판되었다.
책의 저자는 프린스턴 대학의 버튼 멕키
엘(Burton Malkiel) 교수이다. 책이 다
소 두껍지만, 책의 요점을 한마디로 요
약하면 ‘주식 전문가가 주식을 선별하
는 것이나 원숭이가 주식 선별하는 것이
나 다를 바가 없다.’ 라고 반세기 전에 언
급했다.
금융시장 50년 전은 그야말로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이다. 직장인의 401(K)
플랜도 없었고 개인연금 투자(IRA) 플
랜도 없었다. 주식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도 없고 스마트폰도 없던 시대였
원숭이 투자 선택
다. 이때에는 회사의 경영진을 직접 만
나서 새로운 제품, 기업의 가치(Intrinsic Value), 재무제표, 등을 조사하고 연구
하는 투자 전문인들이 투자 결정하는
데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그런데 멕키엘 교수는 그 옛날 전문가
나 원숭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폭탄 선
언한 것이다.
2018년 손 투자 콘퍼런스에서 유능하
고 뛰어난 펀드 매니저들이 12종목을
선정했다. 많은 시간과 정성을 다해서
기업을 연구하고 판단했을 것이다. 재정
신문이 월스트리트지는 원숭이에게 부
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에 신문사
직원들이 주식 시세 가격이 있는 신문지
를 벽에 붙이고 다트(Dart)를 던져서 주
식 종목을 선정했다.
일 년 후 손 투자 콘퍼런스에서
매니저들이 선정한 주식 종목과 다트를
던져서 선정한 종목의 결과를 발표했다.
다트를 던져서 무작위로 선정된 투자
가 주식 전문가가 선정한 투자보다 무려
22%가 높았다는 결과이다. 2023년에도
손 투자 종목과 다트를 던져서 선정된
종목과의 수익을 다시 비교해 보았다.
올해는 다트를 던져서 선정한 투자가
전문가가 선정해서 투자한 수익보다 무
려 48%가 높았다는 결과(The random path to stock marketriches, Spencer Jakab, WSJ, May 13, 2024)이다.
워런 버핏이 내기(Betting)했다. ‘10년
간 투자해서 누가 수익률이 더 높을 것
인가’이다. 상대는 프로티지(Protégé Partners) 헤지펀드 투자 회사이다. 워
런 버핏은 투자 종목 단 하나, 뱅가드 (Vanguard) 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했
다. 헤지펀드는 경험 많은 주식 전문가, 혹은 주식 도사(?) 같은 사람이 운용하 는 5곳을 선정해서 투자했다. 펀드 중의 펀드 5곳의 10년 수익률은 각각 21.7%, 42.3%, 87.7%, 2.8%, 그리고 27.0%였다. 워런 버핏이 투자한 10년간 인덱스 펀드 의 수익률은 125.8%였다. 투자 선택 고 수가 없다는 뜻이다. 일반 투자자 본인이 유망한 기업을 선 정해서 투자한다. 이런 무모하고 용감 한 결정은 어디에서 오는가? 한 시점 투 자 결과가 좋으면 우연히 그렇게 된 것 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본인이 똑똑(?)한 결과로 생각한다. 투자자 본인이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기 때문(You don’t know what you don’t know)일 수 있다. 대학 에서 제대로 교육받고 많은 봉급을 받으 며 자나 깨나 좋은 종목을 찾고자 하는 전문인들도 하기 어려운 기업 선택을 본 인들이 한다. 실패하는 투자로 이어지는 것이다.
투자전문가에 대해서 귀를 기울일 필 요가 전혀 없다. 이해하기에 간단하고 투자 위험성은 낮 으며 투자 비용은 오히려 저렴한 인덱스 펀드나 ETF를 이용하여 꾸준히 장기투 자 하면 은퇴 생활에 필요한 커다란 목 돈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노이드 함량은 고구마잎, 고구마줄기, 껍질을 제거한 고구마줄기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고구마잎 과 줄기를 자주 먹을 필요가 있다고 강
조했다.
단백질 많고 눈에 좋은 루테인도 포함…
고구마보다 영양소 많다
고구마순은 다른 채소들에 비해 단백
질의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도 골고
루 들어 있다. 식이섬유도 많고 비타민
A, C, E와 칼슘, 칼륨, 철, 아연 등 무기 질과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플라보노이
드 및 카페인산 유도체들을 비롯한 항
산화물질이 많다. 고구마잎에는 눈에 좋 은 루테인도 포함돼 있다. 국립농업과학 원에 따르면 고구마순은 이로운 성분들
이 고구마보다 많아 항산화, 항알레르 기, 항염증, 항균, 항돌연변이, 혈압강하, 대장암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순+달걀+방울토마토+양파… “단 백질–라이코펜 어우러진 달걀찜” 생고구마순은 끓는 소금물에 데쳐 찬
물에 헹군 뒤 물기를 빼고 사용한다. 건 고구마순은 물에 불려 데친 후 이용한 다. 고구마순, 달걀, 방울토마토, 양파 등 을 넣어 달걀찜을 만들어보자. 짜지 않 게 하면 달걀과 고구마순의 단백질, 토 마토의 라이코펜 효과가 어우러진 건강 식이다. 고구마순을 이용한 요리는 고구 마순나물(볶음), 고구마순김치, 고구마 순장아찌, 고구마줄기죽, 마른 고구마잎 으로 만든 고구마잎나물국 등도 있다. 가열하면 효능 더 좋아지는 토마토의 라
회사
갈 때 ‘이것’ 타면?…암으로 사망할 위험 절반으로 ‘뚝’ ↓
■
정신 건강 문제로 약 처방 받을 위험도 20% 낮아져...
다만 교통사고로 입원할 위험은 2배 높아
주말 운동용이 아닌 출퇴근 교통 수단
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면 오래 살 수 있
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 공중보건(BMJ Public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자전
거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은 자동차
나 기차를 이용하는 통근자에 비해 조
기 사망 위험이 47% 낮고, 어떤 이유로
든 입원할 위험은 10%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 스코틀랜드 연구진은 18년 동안
16세~74세의 영국 거주자 8만2000명
이상을 추적했다. 인구 조사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출퇴근에 가장 자주 사용 하는 교통 수단을 보고했다. 연구진들은
그 정보를 기록하고 처방, 입원 및 사망
기록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걷기 또는 자전거 타기는 ‘활
동적인’ 통근 방법으로, 자동차나 기차
등 다른 모든 수단은 ‘비활동적’ 통근 방
법으로 정의했다. 자전거 통근자는 도시
에 살지만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남
성, 젊은, 교대근무자가 많았다.
연구 결과 자전거로 출퇴근할 경우 암
으로 사망할 위험이 51%, 심장병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24%, 정신 건강 문제
로 약을 처방 받을 위험이 20% 낮아지
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과 기존 건강
상태 등의 요소를 고려한 수치다. 다만
자전거 통근자는 도로 교통 사고 후 병
원에 입원할 가능성이 ‘비활동적인’ 통 근자보다 두 배나 높았다. 걷기 통근자
는 도시에 살고 학교나 직장까지 짧은
거리를 걸어가는 여성, 젊은, 교대 근무
자 비율이 높았고 고학력, 고소득, 어린
자녀를 가진 비율은 낮았다. 걷기 통근
자는 어떤 이유로든 병원에 입원할 위험
이 11% 낮아지고, 정신 건강 약물이 처 방될 위험이 7%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 났다. 연구진은 “자전거와 걷기로 출퇴 근하는
“단백질이 이렇게 많았나?”… ‘이 생선’ 꾸준히
■ 주요 생선의 단백질 함량, 닭가슴살과 비슷
단백질의 중요성을 절감하면서 육류는
물론 단백질 보충제까지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안전하고 효율 높은
것은 공장에서 만든 것보다 자연 그대
로의 음식이다. 생선도 빼놓을 수 없다.
대부분 100g 당 단백질이 20g 이상 들
어 있어 닭가슴살 못지 않다. 생선류의
단백질 함유량에 대해 알아보자.
생선의 단백질 함량 살폈더니… 닭가슴
살과 비슷, 맛은 더 좋아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서 주요 생선들 (100g 당)의 단백질 함량을 살펴보자.
삼치 100g에 단백질이 23.6g 들어 있 다. 꽁치는 23.3g, 고등어 22.6g, 광어 22.36g, 가자미 22.1g, 연어 20.6g, 명태 17.6g 등이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 운동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닭가슴살 22.97g 과 비교해도 만만치 않은 양이다. 무엇
보다 생선은 닭가슴살보다 맛이 좋다.
퍽퍽한 고기를 억지로 먹을 필요가 없
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명태의 다이어트 효과… 닭가슴살보다
열량 낮고 단백질 풍부
명태(생것)는 특히 열량이 80㎉에 불과
하고 지방이 적다. 다이어트 할 때 흔히
먹는 닭가슴살(106㎉)보다 열량이 낮
다. 명태찜이나 국 형태로 만들면 맛 있
게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다. 이때 소금
을 많이 넣지 않고 심심하게 간을 해야 한다. 배고픔 없이 근육을 보강하면서
체중 감량에 도움되는 음식이 명태라고 할 수 있다.
생태, 동태, 북어, 황태, 코다리… 내가
좋아하는 명태는?
명태는 상태에 따라 생태, 동태, 북어, 황태, 코다리, 백태, 흑태 등으로 불린다.
생태는 싱싱한 생물 상태, 동태는 얼린
것, 북어는 말린 것이다. 황태는 얼고 녹
기를 반복해 노랗게 변한 북어를 말한 다. 코다리는 4~5마리를 한 코에 꿰어
말린 것이다. 하얗게 말린 것을 백태, 검 게 말린 것을 흑태라고 한다. 성장 상태 에 따라 어린 명태를 노가리라고 부른 다. 식성에 따라 골라서 먹으면 맛과 영 양을 즐길 수 있다.
고등어… 혈액–혈관 건강, 두뇌 활동, 피 부에도 좋은 이유? 고등어는 혈액-혈관에 좋은 불포화 지 방산인 EPA가 어류 중에서 가장 많다.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짜지 않게 조리하면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뇌혈관
과일 먹고 살 쪘다고?… 과일과 비만에 대한 오해와 진실
달콤한 과일은 식후 간식으로 인기다.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은 살 찔까 봐 조
심하지만, 달콤한 과일은 자신도 모르게
많이 먹게 된다. 그런데 과일의 단맛, 과
당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
이 있다. 정말 과일 먹고 살 쪘다는 말이
사실일까? 다이어트 중에는 당분이 많
은 과일도 피해야 할까? 달콤한 과일과
비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과일의 단맛, ‘과당’이 정말 살 찌울까?
과일에는 단맛을 내는 과당(Fructose)
이 들어 있다.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혈
중 중성지방 농도나 비만,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과일을 많
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다는 지적도 여
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과
당 섭취와 체중 관련 논문에 따르면, 전
체 칼로리를 기준으로 다른 탄수화물
대신 과당을 섭취했을 때는 체중이 늘
지 않았다.
반면, 다른 칼로리는 줄이지 않고 추가
로 과당을 섭취한 경우에는 체중이 늘
었다. 결국 체중 증가는 과당 추가 섭취
로 총 칼로리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것
이다. 다른 요인이 더 많은데, 과일이 ‘비
만의 원인’으로 몰리는데 억울할 수 있 다.
한국인의 과일 섭취량, 부족하다?
우리나라의 과일 섭취량은 평균 191g
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량
400g에 훨씬 못 미친다. 한국영양학회
의 섭취 권장량은 19세~29세 기준
200g~600g이다. 비만을 걱정할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먹어야 할
상황이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는 몸을 자주 움직이고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평소 동물성
지방이 많은 기름진 음식, 패스트
푸드를 즐기면서 과일 섭취를 줄이
면 건강에 좋지 않다.
과일, 대표적인 암 예방 식품
과일은 채소와 함께 대표적인 암 예방
식품으로 꼽힌다. 비타민,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아 대장암, 유방암
등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암 예방 수칙
에도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을 권장
하고 있다. 또한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사과, 배 등을 곁들이면 더부룩한 속을
달랠 수 있고 변비 예방에도 좋다. 과일
에 많은 식이섬유가 장 운동을 촉진해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과일 많이 먹으면, 사망률 감소 영국 런던대학교 연구
팀의 과일, 채
소 섭취량에 따른 암과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보자. WHO의 하 루 권장량(400g)의 1.4배인 560g 이상 을 먹으면 사망률이 약 42% 줄었다. 400g~560g을 섭취할 경우 36%, 240g~400g은 29%, 80g~240g은 14% 사망률 감소 효과를 보였다. 신선할수 록 효과가 좋았다. 하지만 설탕 농도가 높은 과일 통조림은 오히려 사망률을 17%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는 과일 주의해야 혈당을 조심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도 과일을 먹어도 된다. 일반적으로 혈당 조절을 위해 과일은 처방 열량에 따 라 한 번에 1교환단위(50 kcal) 정 도의 양으로 하루 1~2회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예를
작열하는 태양아래서 카뮈의 <이방인>을 읽다 (정홍택)
정홍택 (전)서재필기념재단 회장
카뮈의 <이방인>은 한 여름, 그것도 땀
이 뻘뻘나는 해 아래서 읽어야 제 맛이
난다. 60년 전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나
는 대학생이었다. 그 시절, 실존주의 철 학이 열병처럼 대학가를 휩쓸었고 소설
<에뜨랑제> 즉 <이방인>은 그 중심에
서있었다. 불란서 문화원이 주최하는 동
아리에서 혹은 친구들과의 대폿집에서
우리는 많이 듣고 또 열심히 떠들었다.
실존주의가 정말 뭔지도 잘 모르면서도
우리는 싸르트르, 카뮈 등을 막걸리 안
주삼아 씹으며 열을 올렸다. 그게 아마
도 설익은 나이에 성숙되어 가는 개똥철 학이었겠지. 그 후 육십 성상이 흘러 나
는 은퇴한 80대의 노인이 되었다. 그 동
안에도 소설<이방인>은 잊을만 하면 신
문이나 잡지의 문화면을 장식해 내 기억
의 쓰레기 통을 뒤집어 되 살리곤 하는
것이었다. 어떤 사람은 이 소설을 ‘2차
대전 후 최대의 걸작’이라고 했고, 다른
비평가는 이 짧은 소설을 20세기 ‘건전 지’의 발명과 맞먹는다고 함축했다.
1940년대 전후 불란서 령 알지에의 한
도시가 소설의 무대이다.
뫼르소는 앞길이 창창한 30전후의 대
학 졸업생인데도 하루하루를 베짱이처
럼 살아간다. 소설을 읽을 당시 나는 고
민생이었다. 별것도 아닌 문제들을 가지
고……예를 들면 결혼과 연애는 별개인 가? 어떤 회사에 입사 해야 남보다 앞서
출세할 수 있는가 등등이다. 이런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뫼르소는 낮에는 회사
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술먹고
밤이되면 집에 와 잔다. 말단 사원 박봉
으로 슬럼가 아파트에 살면서도 해처럼
밝게 살아간다. 하루는 직장 사장이 불
러 파리 지점으로의 승진 제안을 받았
는데도 이를 거절한다. 여기 이대로가
좋다는 것이다. 인생의 기나 긴 경주를
열심히 준비하는 20대의 나에게 어떻게
이런 인물이 우상이 될 수 있겠는가? 그
리고 긴 세월이 짧게 흘러갔다. 이제 나
는 산전수전 다 겪고 은퇴하여 뭇사람
들 속에서 갑남을녀 무명인으로 살아가
는데, 뫼르소는 아직도 세계 지성인들의
우상으로 우뚝 서있는 것이 아닌가? 죽
기 전에 이 수수께끼를 한번 풀어야겠
다 마음을 굳게 먹고 근래에 발간된 최
신 번역판 <이방인>을 주문하여 펴 들
었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소설은 이렇게 시작된다. ‘이런 후 레아들 같으니라구’. 엄마가 돌아가셨다 는데 ‘사돈 남 말하듯’ 하네. 나는 혀를 끌끌 찼다. (60년 전에도 똑 같았다.) 모친 사망 전보를 받은 뫼르소 는80Km 떨어져 있는 양로원으로 오후 2시 버스를 타고 가서 장례를 지내고 바 로 다음 날 돌아 올 계흭을 세운다. 양로 원에 도착해서 수위의 인도를 받아 원 장을 만나고 간호원, 어머니 친구들, 그 리고 어머니 생전에 약혼자라 불리던 노 인도 만난다. 이들 모두가 하나같이 아 들인 뫼르소를 대면하여 슬픈 표정을 지으며 애도를 표시한다. 그러나 정작 뫼르소는 덤덤한 표정으로 눈물조차 짓 지 않는다. 무표정하게 그들이 짜놓은 장례식 순서에 따라 수동적으로 행동할 뿐이다. 이미 못 박은 관을 열어 마지막 으로 어머니 얼굴을
의 호의조차 “괞챦아요” 한 마디로 사양 했다. 장례식 치르고 다음 날 돌아온 그 는 애인과 바닷가에 놀러가서 같이 수 영하고 집에 가서 섹스하고 잠이 든다. 다음호로 계속
희망 대학 명단부터 작성
원서 제출은 일찌감치
캠퍼스 방문해 환경 확인 ‘등록금·학자금·전공 순위’
단순히 졸업장을 받기 위해 대학에 가
는 사람은 없다. 어느 대학에 입학하는
가에 따라 인생 방향이 결정된다. 또 진
학하는 대학이 인생의 여러 분야 큰 영
향을 미치기 때문에 나에게 적합한 대
학을 선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 진학한다고 해
서 인생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
다. 평판이나 주변의 추천 대신 자신의
인생 목표와 열정에 맞는 대학을 선택해
야 인생 성공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
다. 나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할 때 고려
해야 할 사항을 알아본다.
■희망 대학 명단 작성
입학을 원하는 대학 명단을 우선 작성 한다. 명단을 작성할 때 대학이 위치한
지역, 등록 학생 수, 전공 및 기타 프로
그램, 학생 분포도, 인턴십 기회, 등록금
등을 고려해야 한다. 그런 다음 각 대학
의 장단점을 비교해 입학하고 싶은 순서
대로 순위를 결정한다.
앞으로 4년 동안 자신의 배움의 필요
를 충족해 줄 수 있는 대학을 위주로 선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미래에 어
느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
나에게 적합한 대학 선택…학자금·전공 확인 필수
으면 자신과 꿈과 맞지 않는 대학에서
허송세월하기 쉽다.
■원서 제출은 일찌감치
입학 원서 제출을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마지막까지 기다렸다
가 제출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입학 원 서 제출 마감 기한은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가을 학기 입학생의 경우 대개
1월 중 입학 원서 제출이 마감된다. 입학
원서를 서둘러 제출하려면 원서 작성
준비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늦어도 12학년 초에 원서 작성을 시작
해야 캠퍼스 방문, 대학 입학표준시험
준비, 에세이 작성, 추천서 준비 등 기타
입시 준비에도 차질이 없다. 특히 지원
계획인 대학이 많은 학생은 그만큼 서
둘러 입학 원서 준비에 나서야 한다. 학
교마다 에세이 주제가 다르기 때문에 에
세이를 작성하는 데만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캠퍼스 방문
입학 지원서를 제출한 뒤에 캠퍼스를
방문한다. 캠퍼스 방문 목적은 캠퍼스
분위기와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실제
로 다니고 싶은 대학을 가려내기 위한
것이다. 캠퍼스를 방문하는 동안 대학
에 대해 궁금한 점 10~15개가 포함된
질문 목록을 작성한다. 방문을 마치기
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최대한 파악해
야 대학을 최종적으로 선택할 때 도움
이 된다.
재학생을 만나 그들이 느끼는 만족도
와 대학 생활 등에 대해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원하려는 대학이 먼 경우 캠퍼스 방문 비용이 부담될 수 있 다. 그렇다면 적어도 온라인을 통한 가
상 투어나 재학생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대학 소개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궁금 한 점은 대학 입학 담당 부서 등에 연락 해 문의할 수 있다.
■실제 등록금 확인 최근 끝없이 치솟는 대학 등록금이 진 학할 대학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 으로 떠 올랐다.
대학 등록금이 오르기 시작한 것은 2007~2009년 발생한 글로벌 금융 위 기 때다. 그러다가 코로나 팬데믹을 거 치며 등록금 인상 속도가 가팔라졌다. 등록금이 오르는 주요 원인은 인 플레이션과 높은 이자율 때문인데 2023~2024학년도 4년제 사립대학 등 록금은 평균 4만2, 162달러, 4년제 공립 대학 등록금은 평균 2만 3,630달러(타 주 학생), 1만 662달러(주내 학생)으로 전년도에 비해 또 올랐다. 각 대학이 공개하는 등록금 액수는 이 른바 ‘표시 금액’(Sticker Price)으로 모 든 학생에게 동일한 액수가 적용되는 것 이 아니다. 학생 가구의 소득 등을 기반으로 산 출된 각 대학의 ‘학자금 지원 패키 지’(Financial Aid Package)를 제외하 면 실제로 내야 할 등록금은 표시 가격 보다 낮은 경우가 많다. 사립 대학 등록 금이 비싼 편이지만 공립대학에 비해 학 자금 지원 액수는 공립대학보다 많은 편 이다.
■학자금 지원 패키지 비교
대학 졸업 후 학자금 대출 상환 부
담에 짓눌려 사는 사람이 많다. ‘빚’
없이 대학을 졸업하고 싶다면 대학
이 제시하는 학자금 지원 패키지를
잘 검토해야 한다. 수업료 외에도 기
숙사비, 식사비 등이 포함되어 있는
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 갚을 필
요가 없는 ‘무상 지원금’(Grant) 및
장학금과 졸업 후 상환해야 할 대출
액수 등도 비교해야 한다. 최종 진학
대학 선택에 앞서 학자금 지원 패키
지를 검토해 등록금 부담이 낮은 대
학을 선택한다. 입학하고 싶지만, 제
시된 학자금 지원 패키지 액수가 적
을 경우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다.
■전공 순위 확인
입학하고 싶은 대학의 전공 분야에
대해서 조사해야 한다. 대학 순위가
높아도 원하는 전공의 순위가 낮거
나 반대인 경우도 많다. US뉴스앤월
드리포트가 집계하는 대학 및 전공
별 순위를 확인하거나 대학 웹사이
트를 통해 해당 전공 분야 프로그램
과 교수진 약력 등을 살펴보면 도움
이 된다.
홈스쿨링 학생들 대학 입시 준비
객관적 지표로 대학 준비 증명
각 대학 입학 전형 이해하기
이중 등록 프로그램 활용
추천서는 부모 아닌 외부에서
최근 어린 나이에 명문대에 조기 입학
(편입)한 한인 학생들의 소식이 잇달아
들렸다. 이들의 공통점은 학문적 열정과
똑똑함을 갖췄다는 것 외에도 일반 학
교가 아닌 홈스쿨링을 통한 교육 과정을
밟았다는 것이다. 홈스쿨링은 공교육의
획일적인 가르침에 반대하는 부모가 자
녀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집에서
직접 가르치는 교육법이다. 홈스쿨링은
학교가 폐쇄돼 원격수업이 진행된 코로
나 팬데믹 기간 급증했다. 홈스쿨링은 정
해진 교과과정이 없기 때문에 가정마다
내용과 수준에 큰 차이가 있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홈스쿨링을 거쳐 대학 진학
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대학 측에 대학
진학 준비도를 증명하는 일이 어렵다.
일반 공립 및 사립 고등학교 졸업생의
경우 동급생과의 비교가 가능하지만, 홈
스쿨링 학생은 다른 학생과 비교가 힘들
다. 하지만 홈스쿨링 학생의 독특한 경험
을 장점으로 인정하는 대학도 있기 때문
에 대학 지원 시 차별화하는 입시 전략 이 매우 중요하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
가 홈스쿨링 학생 입시 준비 요령을 정리 했다.
■대학 입학 전형 이해 대학마다 홈스쿨링 학생을 위한 입학
전형을 두고 있다. 일부 대학은 일반적인 지원서 외에도 별도의 양식을 통해 홈스 쿨링 학생의 교육 배경을 제출하도록 요 구한다. 어떤 대학은 일반 고교 졸업생과 의 비교를 위해 SAT, ACT와 같은 대학 입학 표준 시험 점수를 요구하기도 한다. 따라서 지원하려는 대학의 홈스쿨링 학
과 교육 배경을 설명하되 독특한 교육
경험과 도전적인 교과목, 커뮤니티에 영
향을 미친 과외 활동, 문화적 특성 등을
강조해야 일반 학생과 차별화할 수 있 다.
■교사 정보 제출
대부분 대학이 홈스쿨링 학생을 위한
별도의 지원서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다. 대신 홈스쿨링 학생이 거치 교육 과
정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구하는 대학이 많다. 추가 정보에는 홈스쿨링 학생이
이수한 과목과 내용, 학년 수준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부모가 가
르치지 않는 과목은 해당 과목을 담당
한 교사나 교육 기관에 대한 설명을 포
함하도록 한다. 다재다능한 지원자를 선
발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로 에세이, 시험 점수, 과외 활동, 자원 봉사 활동
등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제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이중 등록’(Dual Enrollment) 활용
홈스쿨링 성적을 중요한 입학 기준을
삼는 대학은 드물다. 부모가 산정한 성
적인 경우가 많아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문적, 지
적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별도의 기준
을 제공해야 대학 입학 준비도를 인정받
을 수 있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홈스쿨링 학
생이 가장 많이 밟는 과정이 이중 등록
이다. 이중 등록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칼리지 등의 지역 대학이 제공하는 강
의를 수강한 뒤 학점을 인정받은 제도
다. 이중 등록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
교 및 대학교 학점을 인정받는 동시에
대학 진학 준비도도 증명할 수 있다. 혼
자 또는 소수의 학생과 과외 방식의 수
업을 진행하는 홈스쿨링 학생의 사회성
이 떨어지는 것으로 여겨지기 쉽다. 하
지만 이중 등록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강의실 환경의 수업에 적합한 학생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
■추천서는 외부인에게
대학 지원 시 ‘추천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추천서는 대개 고등학교 교사
나 카운슬러 등이 작성하는 것이 일반
적이다. 홈스쿨링 학생은 부모가 교사
역할을 하지만 부모가 작성한 추천서는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제출하지 않
는 편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추천서를 제출하려면 부모보다 학생을
덜 이해하지만, 학생의 학문적 능력과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사
람이 적합하다. 이중 등록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담당 교수에게 추천서 작
성을 부탁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방법
이다. 스포츠 활동을 하는 학생은 담당
코치, 아르바이트 등을 한 경험이 있다
면 매니저나 고용주에게 추천서를 부탁 하면 좋다. 추천서에는 입학 원서나 에 세이에 기재되지 않는 독특한 내용이 포 함되어야 대학 입학 사정관의 눈에 띌 수 있다.
■대학 입학 사정관 통한 상담 홈스쿨링 학생은 일반 고등학교 졸업 생과 달리 대학 진학에 대해 상담할 카 운슬러가 없다. 대신 대학 입학 사정관 에게 직접 연락해 해당 대학의 입학 전 형에 대한 자문을 구하면 된다. 지역별로 홈스쿨링 협회나 온라인 동 호회가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기 때 문에 이들 협회나 동호회에 가입해 필요 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입학 뒤 888 규칙 지키기 대학 입학은 누구에게나 설레고 긴장
가올 수 있다. 두려움과 긴장감을
시간, 튜터링, 글쓰기 센터, 취업 상 담 부서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도 빠른 대학 생 활 적응에 도움이 된다. 대학 생활 적응 을 위해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 법 중 하나가 888 규칙이다. 하루 24시 간 중 8시간은 수면, 8시간은 학업, 나머 지 8시간은 클럽 활동과 운동 등 사회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888 규칙이다.
엄종렬
미주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
즉, 이탑의 축조를 받은 백제의 석공인 아사달의 아
내 아사녀가 남편을 찾아왔으나, 탑이 완성되기 전이
라 만날 수 가없었다. 조언하기를 불국사 아래에 있는
영지에 그림자가 비친다고 하여 그곳에 가서 기다리다 가 석가탑의 그림자가 비치지 않아 마침내 물에 빠져
죽었다는 슬픈 이야기를 지니고 있어 무영탑이라고도
부른다.
비로전 앞에 석등 모양으로된 사리탑은 한때 일본 사
람에게 팔려갔다가 1934년 반환돼 제자리에 다시 세
운것이고, 이와 맞선 관음전 앞에도 석등이 남아있다.
지난 2009년 한 관광객이 극락전 정면 처마밑의 현
판 뒷면에 가려져 있던 나무로 만들어진 50센티미터
가량되는 황금돼지 목조 조형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불국사는 부처님의 화엄의 세계인 불국을 현세의 사
바세계에 구현시킨 열정적인 신앙의 완성체다. 매년 수
백만의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의 뛰어난 불교예술
작품들이 자리한 불국사를 방문하고 있다.
과거의 뛰어난 불교문화재 뿐아니라 현재의 불국사는
강원과 선원에서 숨낳은 스님들이 수행을 하고 불조의
해명을 이어가는 중심적인 수행처이기도 하다. 또한 불
국사는 한국의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의 전시관으
로서 세계에 한국불교와 한국의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600년 한국불교 수행정신과 지혜의 도량으로서 오
늘도 끊이지 않는 용맹정신의 푸르런 서리가 흐르고
있는 곳이 바로 불국사다.
불국사 경내에는 앞서 언급한 다보탑, 석가탑, 청운교,
백운교, 연화교, 칠보교, 석등을 비롯해 당간지주, 대웅
전, 영산회상도 및 사천왕 벽화, 가구식 석축, 석조, 사
리탑, 대웅전, 금동 아리타 여래좌상, 금동비로자나 불 좌상 등 수많은 국보급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불국이라함은 ‘부처님의 세계’ 또는 ‘부처님의 나라’라
는 뜻이다. 인류일반이 살고 있는 번뇌와 고통의 세계 를 사바세계 (차안)이라 하고, 이 번뇌와 고통을 벗어
난 세계인 부처님의 세계 (불국토)를 ‘피안’ ‘정토’ ‘서방 정토’ ‘극락정토’ 라고도 부른다. 신라 사람들은 정보에 살기를 기원하며 지상에 불국토를 불국사를 통해 구현 했다. 연못과 다리는 차안에서 피안에 이르는 험난한 과정을 상징한다. 다리를 건너면 불국토가 있다. 석가 모니 부처가 있는 대웅전, 아미타부처가 있는 ‘극락전’, 비로자나 부처가 있는 ‘비로전’이 펼쳐진다. 이곳이 바 로 ‘불국토’이다. 불국사는 ‘화엄불국사’라고도 불렸다. 대정각간 김대 성은 표훈 스님과 신림스님을 불국사에 모셨는데 표훈 스님은 금강산 표훈사를 창건한 스님으로 유명하고 신 림 스님은 의상대사의 손제자로 8세기의 대표적인 화 엄사상가로 유명하다. 이 두분의 스님으로 미루어 보 더라도 불국사는 화엄사상에 기초한 사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불국사는 대한민국 사직, 명승 1호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불교 교리가 사찰 건축물을 통해 잘 형상화된 대표적인 사례로 불교권 아시아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특한 건축미를 가진 믄화 유산이다. 유네스 코 문화유산의 등재 기준은 독특한 예술적 혹은 미적 인 업적, 즉 창조적인 재능의 걸작품을 대표하는 유산 이거나 가장 특징적인 사례의 건축양식으로서 중요한 문화적, 사회적, 예술적, 과학적, 기술적 가치를 지닌 역 사적인 구조물 이어야 한다.
경 제
⦁3년만에 최대흑자 낸 상반기 경상수지… “年
목표치 상향 가능성”...상반기 경상흑자, 年 전
망치 62.8% 달성...상품수지 흑자 전환… 서비
스적자는 축소...반도체 투자 재개로 상품수지
축소 가능성도...새 전망치 공개 앞둔 한은…
“전제 변화 감안”
⦁"사람도 힘든데 동물은 더하죠"…기록적 폭
염에 축산농가 시름...환풍기 24시간 틀어놔도 축사 안은 한증막…전기료도 큰 걱정...솟값 하
락·사룟값 급등에 '삼중고'…"더위에 지쳐 먹지
도 않아요"
⦁끝없는 AI 투자에…K-전선·변압기 수출액 ‘10년래 최고’...상반기 전선 수출액 9430억…
벼락거지 탈출하자”… 서울에 첫 집 마련 26개월 만에 최대...지난달 서울 생애 첫 부동산 매수인 5080명...2022년 5월 이후 최
지난달 대비 791명 늘어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전문가들 “꺾일 요 인 없다”...7월 아파트 매매 가격 서울 19주 연속 ↑...“공급 물량 부족·전세 가격 상승이 견인”...“경 제불안 확대되지 않는 한 상승세 지속” ⦁건설업 체감경기도 양극화…서울 ‘상승’,
주말에 전화할게요”…훈련병도 9월부 터 휴대폰 사용한다...훈련병 외 병사는 평일 저 녁, 휴일 오전 사용...전면 허용은 ‘훈련 집중력 저하’이유 안하기로 ⦁역대급 폭염…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신청 51% 급증...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복지로 통한 신청 건수 통계...하절기 바우처 9월30일 전 신 청해야 서비스 제공 ⦁ 올림픽 선수촌서 40명 확진"…여름철 코로 나19 재유행 조짐...국내 입원환자 한달 새 5배 로 증가…호흡기환자 3명 중 1명 '코로나'...해외 도 코로나19로 '몸살'…올림픽 참가선수 40명 이상 '양성'...동절기 대유행 올 수도…"10월 고 령층·면역저하자
8/9/2024-8/15/2024
이번 주는 말을 아끼고 다른 사람을 상대할 때 자신의 의견을 조 금만 양보한다면 훗날 좋은 결과로 나타날 수 있어요. 곧 다가올 미래를 위해 대인 관계에 좀 더 신경 쓰도록 하세요. 삶이란 참 덧없음을 느끼는 한 주게 되겠군요.
이번 주에는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위험해요. 특히 사랑하 는 가족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더욱 신경 써야 해 요. 주변 사람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면 도움이 될 거예요. 당신 의 위치를 확고히 하려면 빨리 결단을 내려야 해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일이 말 한마디로 인해 길거리에서 싸움 이 일어나고 망신을 당할까 걱정이네요. 말썽이 일어날 수 있으 니 자신을 낮추고 절제하는 한 주를 보내세요. 그동안 성실하게 일을 진행해 왔던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올 거예요.
공허하고 외로운 한 주가 되겠네요. 하고 있는 일이 맞지 않아 마음이 무거울 수 있어요. 이번 주에는 무리하게 욕심내지 말고 마음을 비워보세요.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도록 하세요. 일이 힘 들고 어렵게 진행되고 있어 쉽게 지칠 수 있어요.
이번 주만큼은 마음을 편히 가지고 공부와 관련된 일이나 개인 적인 취미생활에 집중해보세요. 좋은 일이 생겨날 거예요. 금전 운이 좋지 않으니 관련된 일은 모두 다음으로 미루세요. 사랑이 더욱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생기는 한 주가 되겠네요.
이번 주에는 하고 있는 일이 잘 돼서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거예요. 어떤 일이든 섣부르게 판단해서는 안 되 지만 너무 뒤늦게 결정을 내리는 것 또한 좋지 않아요. 이별의 그림자가 주변을 맴돌고 있네요.
이번 주에 새로운 일을 진행하기 위해 계획하고 돈을 투자한다 면 낭패를 보게 될 거예요! 지금은 때가 아니니 해왔던 일에 더 집중하세요. 다른 곳에 한눈팔면 큰일 나요. 이별을 딛고 새로운 상대를 만나기 아주 좋은 시기에요.
생각한 대로 일을 진행한다면 사고파는 일에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이번 주는 누가 뭐래도 내가 주인공이에요. 자신감을 가 지고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도록 하세요! 몸이 피곤해 피로만 쌓 여 쉽게 일이 풀리지 않겠네요.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거나, 이미 만남이 약속된 사람이 있다면 꼭 만나세요! 그 사람이 복잡한 일을 해결해 주거나 지친 나를 위로해 줄 거예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실 바라요.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없으니 일찍 포기하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세요.
사사건건 시비 거리가 생겨 피곤한 한 주가 되겠네요. 절대 무리 하지 말고 일찍 집에 들어가거나 편안한 친구와 대화를 나누세 요.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운세 의 흐름이 아주 좋네요!
이번 주에는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이나 친척에게 먼저 안부를 묻고 만나자고 얘기해보세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 덕분에 즐거운 일주일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운세의 흐름이 아주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이번 주 컨디션이 아주 좋아요! 건강운이 정말 좋으므로 즐겁고 원만한 한 주가 예상되네요. 본인이 그동안 미루어 왔던 일들도 무엇이든 소화해 낼 수 있으니 멋진 한 주가 되겠네요. 우정이 돈독해지는 한 주가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