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1293 Sep 27t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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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노하우로 핵심을 ‘쏙쏙 ’ 짚어 교육

주거/상업/투자용 부동산, 융자, 보험, 재정 컨설팅까지

김만기 부동산에서 운영하는 ‘김만기 부동산 학교 2024’가을학기등록이한창인가운데,10월1일학 기시작을앞두고부동산라이선스를취득하고싶은 이들의뜨거운관심이이어지고있다.올해로35주년 을 맞은 베테랑 부동산 에이전시 ‘김만기 부동산’에 서 김만기 대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다른 부동 산교육기관에서는들을수없는실전경험과합격률 을 높이는 족집게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김만기 부동산은 다양한 재정 세미나를 통해 미래 를위한준비와자산보호를통해윤택한은퇴를설계 할수있도록돕는다.재정회사는생명보험과개인연 금,은퇴플랜,상속플랜,자녀교육플랜등을취급한 다.김만기부동산은부동산뿐아니라▲은퇴자산보 호와▲세금절감을위한플랜,▲리빙및메디케이트 트러스트셋업,▲상속세절감전략,▲전문가를선택 하는 기준 설정 등을 모두 다뤄 고객에게 신뢰도가 높다.김만기부동산학교에서도부동산과떼어놓을 수없는재정설계를함께가르치기때문에수강생들 이실전에서응용할수있다.

주정부 부동산 자격증 취득과 부동산 관리는 물론, 주거/상업/투자용 건물, 1031 Exchange 세금 절세 프로그램, 융자, 보험, 재산증식 등을 종합 컨설팅하 는 김만기 부동산학교. 어렵고 복잡한 이론과 알기 힘든 실전 노하우를, 한국어로 배울 수 있는 기회는 필라델피아에서 김만기 부동산학교가 유일하다. “더 많은한인들이한국어로미국부동산전반지식을확 실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나누고 싶다”는 김만기 부동산학교를소개한다.

김만기 부동산 학교 SYNC INSTITUTE

■ 올 여름부터 변화된 부동산 중개법

올해 8월 17일부터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2019년 미주리 주택 판매자들

이 NAR의 관행이 수수료를 부풀렸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집단 소송에서 비롯됐다. 김만기 부동산학교

는 “MLS Agents에 대한 보상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택 판매자는 5~6%에 달하는 중개 수수료를 모두 지

급하는 소위 ‘독박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소송 합의가 연방법원에서 받아들여져 주택 판매자

의 6% 중개 수수료 부담 관행은 사라지게 됐다.

중개수수료는 단순히 6%에서 3%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셀러와 바이어 측이 합의해야 하는 것이며, 경

올 8월부터 변경된 부동산 중개법 부동산 이론 및 법규 30시간, 실전수업 45시간

75시간 교육과정, 매주 화/목 진행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인 다중 상장

서비스(MLS)에 대한 구매자의 Agent 수수료 표기

를 더 이상 포함할 수 없고, 매물로 나온 주택에 대 한 정보만 보여줄 수 있다는 내용이 합의에 포함됐 다”고 설명했다.

즉 미국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업계의 기본 관행이던

6%에서 폐지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간 주택

부동산 업계에선 통상2~3%에 달하는 구매자 측 에

이전트의 중개 수수료를 셀러가 미리 정해 대신 부담 하는 관행이 수십 년째 유지돼 왔다. 이렇다 보니 주

우에 따라선 바이어가 수수료를 부담할 수도 있다. 따 라서 바이어 에이전트는 부동산 을 보여주기 전에 구매자와 서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 계약에 는 객관적이어야 하고 에이전트 의 수수료에 대한 세부 사항이 포 함되어야 한다. 중개인 커미션은 협상 가능하며 법에 의해 정해지 지 않지만 지불 후 계약으로 공식 화해야 한다는 골자다.

모기지, 주택매물 등 다양한 요인이 부동산 업계에 변 화의 물결을 빠른 속도로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이 와 같은 업계 트렌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 업계 분석’ 단계가 교육을 통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김만기 부동산 학교 측은 설명한다.

■ ‘모국어로 교육해 빠른 습득’, 한인사회에 남다른 애정 으로 세운 ‘부동산 학교’ 김만기 대표는 1976년 한국 연세대학 1학년 재학 중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이민왔다. 이후 미 육군에 지

김만기 부동산 학교 수강생들 <김만기 부동산 제공>

원해 대위로 전역했다. 평소 부동산에 관

심이 많던 김 대표는 메릴랜드에서 브로

커 자격증을 취득한 후 1988년 필라델피

아로 이주했다. 이민 초기부터 여러 우여

곡절을 직접 경험하고 몸으로 겪었기에, 김 대표는 필라한인회 이사직을 지내는

등 필라 한인사회를 향한 애정도 남달랐

다. 김만기 부동산학교는 2010년 10월 1 기를 시작으로 현재 15기에 이르기까지

매년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 김만기 부동산 학교 2024 가을학기 (15 기) 커리큘럼

주정부 인가를 받은 김만기 부동산학교

는 주정부 부동산 자격증 취득과 부동산

관리 등 미 부동산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

을 다룬다. 수업 내용과 가을학기 커리큘

럼은 다음과 같다.

① 수업 내용 :

■ 주거/상업/투자용 건물

■ 1031 Exchange 세금 절세 프로그램

■ 주거/상업/SBA 융자

■ 건강/저축성 생명보험

■ 재산증식

■ 부동산 플랜

■ 노후대책 컨설팅 등

② 가을학기 커리큘럼 (전 강의 한국어로 진행)

■ 교육과정: 75시간

■ 강의 구성 :

1) 부동산 이론 및 법규 30시간

2) 실전 수업 45시간

③ 가을학기 등록방법

■ 가을학기 시작일 : 2024년 10월 9일부터

■ 가을학기 등록 : 2024년 10월 8일까지

■ 가격 : $790+교재 ($60)

■ 등록 문의 : (267) 303-0606 김민지 실장

매년 80%에 가까운 합격률로 수강생들

을 배출해내고 있는 김만기 부동산 학교.

직접 수강해본 수강생들은 매년 합격 후

생생한 수강 후기를 보내오고 있다. 지난

2024년 봄학기 수강생들 모두 수료증을

취득했다.

④ 이전 수강생 솔직후기

수강생1) Rosa (2024 봄학기 14기 수강생)

“저는 이민 1세대로 남편과 함께 자영업

을 하고 있는 두아이의 엄마 입니다. 오래

전부터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서 부동산

책도 사보고, 온라인 강의도 들어봤어요.

이민 1세대인 제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어

떻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지내

다가 우연히 주간필라를 통해 김만기 부

동산에서 부동산 학교를 시작한다는 광

고를 보게 됐어요. 제가 자신있는 한국말

로 부동산을 배워보자는 마음에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

분도 김만기 선생님의 강의로 많이 제 것

으로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막연하고 어

려울 것 같던 부동산에 대해 배우기 시작 하면서 점점

었음에 감사드리고 있어요.”

수강생2) Michelle (2024 봄학기 14기)

“부동산 자격증 따려고 온라인도 들어보

고, 타주 한국 학원도 등록해봤어요. 다

어려웠는데, 우연히 필라 김만기 (스카이

시티)부동산 학교에 등록 후 듣게 된 포인

트 설명으로 라이센스를 가질 수 있었습

니다. 더불어 오랜 경험의 사장님 실전 설

명이 참 소중했습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노하우니까요.”

수강생 3) Sumin (2024 봄학기 14기)

“저는 30대 초반 사회 새내기예요. 주로

부의 증식, 즉 돈을 불리는 방법에 대해 항상 고민했던 것 같아요. 우연히 본 주

간필라 광고에서 부동산학교를 알게 돼 수강신청을 했고, 기대한 만큼 너무

한 시간이었어요. 김만기 선생님께서 차 근차근 가르쳐 주시고 질문에 설명도 잘 해주셔서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저도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한 첫걸음. 합격 위주로 출제 경향을 완벽 히 분석해 시험에 대비하고, 합격 이후 실 전에서까지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실 전 노하우까지. 수시로 바뀌는 부동산 트 렌드에 대비하고 시험 동향을 정확히 파 악해 합격률을 높이는 김만기 부동산학 교 가을학기 신청은 김민지 실장 (267) 303-0606으로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 김만기 부동산 (SKY CITY PROPERTIES)

주소 : 8043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 김만기 부동산 사무실 번호 : (215) 808-0101

■ 가을학기 시작일 : 2024년 10월 9일부터 (등록 마감 -10월8일)

■ 가격 : $790+교재 ($60)

■ 수업 등록문의 : 김민지 실장 (267) 303-0606

[독자이벤트] '피곤할 때, 만성질환 및 환절기

면역력 향상, 체중감량, 운동능력 향

상, 환절기 건강관리에 ‘부스트’가 되고

있는 수액. 수술 전후로 빠른 컨디션 회

복이 필요한 경우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다. 블루벨 Dekalb Pike 726에 위치

한 IV 주사 전문 ‘프라임 IV’이 9월 23일

(월) 그랜드 오픈하면서, 지역사회에 다

양한 맞춤형 IV 테라피 트리트먼트를 제

공하는 ‘웰니스 센터’로 새 출발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상공회의소가 주

도하는 리본 컷팅식에는 아시아계 미

국인 상공회의소 (Asi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of Greater Philadelphia)와 인근학교 풋볼팀 코치

등이 참석해 향후 멤버십 협력을 예고했

다. 수액요법은 정맥을 통해 수분과 전

해질,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주목적

이다. 따라서 보통 수액에는 생리식염수

와 포도당, 필수 전해질 (칼슘, 나트륨, 칼륨)이 들어있다. 필요에 따라 ‘영양 수

액’에는 피로회복을 돕는 비타민 B와 D, 무기질, 단백질 등 몇 가지 성분이 추가

된다. 고객에게 꼭 맞는 맞춤형 IV 테라

피가 진단된 후에는 무균처리 된 보관실

에서 수액을 꺼내와 주입하게 된다. 편안 한 음악과 분위기로 안정을 돕는 개별

룸에서 안락한 의자에 누워 수액을 맞

으며 안정을 취할 수 있다. 멤버십에 가

입한 고객들은 최대 4인까지 입장 가능 한 프라이빗 룸에서 안마의자에 앉아

수액을 맞을 수 있다.

프라임 IV는 그랜드 오픈을 맞아 주간

필라 독자에 한해 모든 수액에 대해 ①

$99 할인 혜택과, ② 비타민 B와 D, 비

오틴, 마그네슘, 타우린, B-6, 아미노산

등 추가 주사 1회 무료 이벤트를 선보

인다. 수액 정가는 평균 $210이며, 추가

주사는 $35선이다. 현재 1개의 수액과

Lipolean 샷, 안마의자 이용, 추가 수액

50%할인이 포함된 ‘SELECT 멤버십’은

9월 30일까지 $194->$110으로 할인 중

이다. 또한 프라임 IV는 매월 고객들이

단체 1곳을 적어 래플 상자에 넣으면 추

첨해, 추첨된 단체 이름으로 $500을 기

부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니어 데이케어, 한인교회 및 협회, 한인 카이

로프랙틱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단체할인 및 멤버십 할인혜택을 계획 중

이다. 협력 문의는 한국어 (215) 5009554 혹은 (267) 627-3023으로 가능 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프라임 IV 및 독자이벤트 안내]

■ 주소 : 726 Dekalb Pike, Blue Bell, PA 19422

■ 운영시간 : 월,수,금,토 : 10AM-6PM 일 11AM-3PMㅣ화 휴무

■ 주간필라 독자 이벤트 (입장 후 데스크에서 ‘Korean Phila Times’ 독자라고 말씀해주세요)

① 모든 수액 $210-> $99 할인

② 추가 수액 1회 무료

*수액 1종류, 안마의자 이용, 추가수액 50%할인 ‘SELECT 멤버십’

9월 30일까지 $194->$110 할인

■ 단체 협력 및 문의 : 한국어 (215) 500-9554

매장 (267) 627-3023

■ 수액 옵션 및 예약페이지 (우측 QR코드)

[인터뷰] 내 몸에 딱 맞는 스윙, 처음부터 제대로

아무리 예쁘고 비싼 옷이라도 너무 작

거나 헐렁하면 맵시가 나지 않는다. 마

찬가지로 자신이 추구하는 스윙 폼이

아무리 완벽한 스윙이더라도 신체 구조

에 적합하지 않으면 폼은 금방 어색해지 기 십상이다.

빈스 골프 아카데미의 빈스 황 프로는 “골프를 입문하는 단계에서 프로들의

스윙을 보고 무작정 따라하다 보면, 잘

못된 습관이 굳어지기 쉽기 때문에 처

음 배울 때 내 체격에 맞는 스윙법을 제

대로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 주간필라

는 지난 9월 18일 (수) 서티파이드 인스

트럭터이자 PGA 보드 디렉터로 활동하

며 개인 및 그룹레슨과 원포인트 레슨을

가르치는 황 프로를 만났다.

Q. 미 PGA 보드 디렉터로서, 프로선발권

과 경기운영권을 갖고 있다. 프로 진출을

꿈꾸는 이들이 어떤 과정을 밟고 있나.

미국에서 골프를 가르친 것은 올해로

15년이 됐다. 2000년 뉴저지에서 처음

골프 입문을 하기 시작했다. 당시 레슨

하는 프로들이 많지 않아 뉴욕과 버지

니아까지 가서 꾸준히 골프를 배웠고,

취미로 시작한 골프가 적성에 맞아 프

로를 준비하게 됐다.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면서, 골프를 단

순 취미의 영역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프로의 세계’로 진출하고 싶다는 욕심

을 가지고 있거나 잠재력을 보이는 수강

생이 종종 눈에 들어왔다. 보통 골프는

6살부터 시작한다. 자녀를 처음부터 골

프선수로 키우고자 하는 경우, 취미로

시작했다가 적성에 맞아 프로로 전향하

고 싶은 성인 골퍼 등을 모두 커버 가능

하다. US PGA의 프로 선발권과 경기운

영권을 갖고 있기에, 프로 진출을 염두

에 두고 있는 수강생들은 골프 입문서부

터 필드로 나가 레슨과 장비구입 등 프

로로 갈 수 있는 길을 A부터 Z까지 장기 간에 걸쳐 안내하고 있다.

[수준별 레슨 추천]

•상급 (프로 전향을 원하는 경우) – 빈스

아카데미 ‘1:1개인레슨’ 추천

•중급 (취미 골프 2년, 주로 80타~90초 반까지) – 빈스 아카데미 ‘원포인트 레슨’ 추천

•초보 (골프 입문 1년 이하) – 빈스 아카 데미 ‘1:1개인/2:1그룹레슨’ 추천

Q. 내 몸에 꼭 맞는 스윙이란 무엇인가. 빈스 골프 아카데미는 어떤 레슨을 제공 하고 있나. 골프는 모든 것이 스윙과 연관되고, 스 윙은 철저한 과학적 계산으로 이뤄지는 플레이다. 유튜브나 지인을 통해 ‘스윙 폼’을 흉내 낼 수는 있겠지만, 자신의 체 형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스윙을 독 학하는 것은 위험하다. 잘못된 습관이 스윙에 굳혀지면 수정하기 어렵기 때문 이다. 실내에서 야외로, 야외에서도 또 다양한 컨디션과 각도에서 여러 스윙을

느낀다.

1) 원포인트 레슨 : ‘골프경험이 있지만 스

윙폼을 교정하고자 하는 경우’

►가격 : 1주일에 1번씩 (최소 2회), 1회당

100불

우선 스윙플레이의 모든 동작은 프로

한테 배워야 한다. 적지 않은 돈에 부담

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빈스 골프 아카

데미의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있

다. 원포인트 레슨은 교정하고자 하는

한 자세를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레슨으

로, 일주일에 1번씩 최소 2주부터 진행 된다. 스윙 폼을 잡아야 필드에 나가서

도 재미를 붙일 수 있기에, 골프를 이미 쳐본 분들에게 추천한다.

2) 개인/그룹레슨 : 골프에 입문하는 경

우, 부부동반 클래스 등

►가격 : 개인레슨 1회당 (45분) 100불, 5

회 추천 / 부부레슨 1회 (45분) 인당 50

불씩

골프에 입문하는 경우, 그리고 부부동

반 클래스의 경우 처음 연습장에서 자

세를 잡는 방법을 몇 차례 연습하고, 필

드로 나간다. 장비가 없는 분들을 위해

무료로 장비도 빌려주고 있다. 2-3주 정

도 입문 레슨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자신

만의 골프채를 갖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

다. 장비에는 목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장비 구입도 각자 경제상황에 맞게 구

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수강생들의 체형

에 맞는 장비를 무료로 추천 및 피팅해

드리고 있고, 원한다면 품질이 좋은 연

습용 중고채도 안내해드린다.

골프장을 잡는 것 또한 도

와드리고 있다. 고르고

평평한 연습장에서만

연습하다가, 필드로 나

가보면 땅이 울퉁불퉁

하거나 경사진 곳이 많

아 폼이 잘 안나오는 경

우가 많다. 골프장이 탁 트

여있어 골프공이 이리저리 튈

나가고 있다. 스릴있는 코스를 좋아한다

면 Turtle Creek Country Club도 추천 한다. 빈스 골프 아카데미의 특장점은, 어디에서나 골프레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개인이 준비할 것은 골프공 뿐이 다. 벌홈 패밀리 펀 센터 골프연습장은

물론, 자주가는 골프연습장, 가보고 싶

까봐 겁내는 분들이 많다. 수강생의

체형을 완벽히 분석해 각 상황마다 어떻

게 적용해 스윙을 해야하는지 잡아드려

서 점점 자신감을 찾아갈 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골프장은 주로 한적해서 프라이빗하

게 레슨을 받고 싶다면 뉴저지 White Oak Country Club이나 평지로 이뤄져

있어 첫 필드 레슨에 좋은 Blue Heron Country Club등을 수강생분들과 자주

었던 컨트리클럽 등 필드, 주택 에 사는 경우 심지어는 개 인 뒷마당에서도 레슨이 가능하며, 출장비는 받 지 않는다. 뒷마당에 케이지를 만들고 싶은 경우, 업체를 연결해드 리기도 한다. 개인레슨 가격은 1회당

(45분) 100불이며, 5회 레슨

의 경우 50불 할인된 가격으로 레슨

을 받을 수 있다. 가령 연습장에서 포징 과 그립 등 골프의 기본기를 배우는 코

스 3번, 필드에서 2번 등 수강생의 습득

속도에 따라 5회 레슨이 구성될 수 있

다. 부부레슨의 경우 보통 필드에서 나

인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레슨한다. 한

사람당 1회 (45분) 50불씩이다. 18홀을

원하는 경우는 1인당 100불씩이다. “골

프는 럭셔리한 스포츠라고 생각해 금액

에 부담을 느끼거나 잘못된 스윙법으로 금방 흥미를 잃는 분들이 많아요. 수강 생분들의 체형을 분석해 본인에게 맞는 스윙을 체득할 수 있게끔 도와 누구나 골프를 재밌게,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 록 코치해드리는 것이 골프를 사랑하는 프로로서의 자부심입니다.” 빈스 골프 아카데미는 10월 31일까지 주간필라 독 자에 한해 원포인트 레슨 시간을 두 배 로 무료 연장 가능한 혜택을 제공한다. 1 회 가격에 2회 수업 시간을 들을 수 있 어 합리적인 가격에 집중적으로 ‘내 몸 에 딱 맞는 스윙’을 찾을 수 있는 기회. 문의는 황 인스트럭터 (609) 246-0122 로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빈스골프 아카데미 정보]

■ 빈스 황 서티파이드 인스트럭터 및 World US PGA 보드 디렉터 (경기 운영권 및 프로선발권 보유)

■ 주간필라 독자 혜택 : 10월 31일까지 ‘원포인트 레슨 1회당 45분 -> 1시간 30 분’으로 시간 무료 연장권

■ 골프 입문/프로코칭/무료출장레슨 장비추천 등 문의 : (609) 246-0122

■ 이메일 : vincegolfacademy@gmail.com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회장 이주향)는 35명의 필라델

피아 자문위원및 동반가족과 함께 지난 9월10일 (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된 민주평통 해외지

역회의 미주지역행사에 참석했다.

개막 전일 오전부터 필라협의회는 작년 11월 자매결

연 맺은 파주시협의회 (회장 김동규) 와 공동으로 국립

서울현충원을 방문 현충탑, 이승만 대통령 묘소, 서재

필 박사 묘소에서 참배하며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등

록과 함께 미주각지역에서 참석한 간부들과 한국사무 처의 간부회의가 개최됐다. 당일 오리엔테션 시간 이주

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와 독립의 도시 필라델

피아지역 소개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 8.15 통일 독트 린 내용의 요점을 소개하며 발언했다.

9월 10일 각 협의회별 기수 및 협의회장 입장으로 시

작된 개막식은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대한민국’이라 슬로건 아래 막을 열었다. 강일한 미주부의장의 개회

사,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 태영호 사무처장

의 업무보고 순으로 이어졌으며,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

1차장의 정책설명에 이어 민주평통의 의장인 윤 대통

령과의 통일대화 시간이 행사의 정점을 찍으며 열기를

더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자유통일 비전을 국제사

회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우리의 비전과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8.15 통일 독트린> 을 발표했다”고 선언했다. 공식 개막일 일정은 김석기 국 회 외교통일 위원장 주재 만찬과 문화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 2일차에는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 구위원의 정책설명과 함께 각 지역별 분임토의와 21기 지역협의회 활동보고 및 분임토의 결과가 토크 콘서트 로 진행됐다.

필라협의회는 최태석 간사가 필라협의회의 차세대 사 역과 지역단체와 연대해 이끈 평화통일 및 역사함양 이벤트에 대해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필라협의회가 지지하는 윤대통령 8.15 통일 독트린 지지결의문은 3대 통일 비전 (▲국민의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을 포함한다.

3대 통일추진전략과 7대 통일추진방안은 다음과 같 다. 협의회 측은 “특히 북한의 세습독재 김정은의 2국 가 2체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이 북핵을 포기 하고 국제사회에서 세계동반자로 함께할 것을 촉구한 다”고 촉구했다.

● 3대 통일추진전략 : (국내) 자유통일을 추진할 자유의 가치관과 역량배양 (북한) 북한 주민들의 자유통일에 대한 열망 촉진 (국제) 자유통일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연대롸 지지확보

● 7대 통일추진방안 :

(1) 통일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2)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다차원적 노력전개 (3) 북한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도적 지원 추진 (4) 북한 주민의 ‘ 정보접근권’ 확대 (5) 북한 이탈주민의 역활을 통일역량에 반영 (6) 남북 당국간 < 대화 협의체> 설치 제안 (7) <국제 한반도 포럼>

창설로 국제사회이 자유통일지지 견인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13대 임원진 출범식 및 '한글문화 큰잔치'

지난 9월 17일 (화) 서라벌 한식당에서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회장

조수진) 13대 임원진 출범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제임스김 필라한인회장,

샤론황 미주전통문화연구원 이사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중부협의회 깃

발 전달식이 진행됐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협회는 제13대 임

원진구성을 최종마무리하며 회장단 을 확정했다. 회장단의 임기는 2년이며 명 단은 아래와 같다.

▲회장:조수진(한국헤리티지) ▲부회 장:이진윤(누리) ▲송지은(더필라) ▲총 무(지선영) ▲재무:이제니(한국헤리티 지) ▲서기:조아름(몽고메리) ▲홍보:임 종희(안디옥) ▲웝간사:전효진(주안) ▲편 집:문주영(필라임마누엘)

10대 이경애 회장과 11대 김정숙 회장

은 조수진 신임 회장에 깃발을 전달하 며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의

새 출발을 알렸다.

송지은 부회장은 한글날을 기념해 다

가오는 10월에 진행될 <2024 한글문화 큰잔치>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하며 세부

행사 일정을 공유했다. 재외동포청에서

지원하는 본 행사의 일시 및 내용은 다

음과 같다.

<2024 한글문화 큰잔치>

● 일시: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오후 2시 30분(우천시

00 한국학교)점심제공

● 장소: 피스 벨리 공원 Peace Valley Park, Pavilion 5 (770 New Galena Rd. Doylestown, PA 18901)

● 참가 대상: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남부 뉴저지 인근에 거주하는 협의회 회 원 한국학교 재학생

<그림 그리기, 한글 디자인 도안 대회, 백일장 대회 안내 (참가비 $5)>

-그림 그리기 대회: 만 5세 ~ 4학년 (제 목은 당일 발표)

-한글 디자인 도안대회: 5학년 이상(제 목은 당일 발표)

-백일장: 5학년~ 12학년 (한국에서 1 년 이상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참가하 는 교사들과 대회 부문별 학생들의 숫 자 그리고 총 식수인원을 10월 6일(일) 까지 협의회 지선영 총무(contact@ naksmac.org)에게 알려야 한다. 등록은 우측 QR코드로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0월 5일까지다.

“미국여권, 이제 온라인으로 갱신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미국 여권을 갱신하는 시

스템이 구축되면서, 이제 온라인으로도

여권을 갱신할 수 있게 됐다. 미 국무부

는 미국인들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여

권을 갱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재

개했다.국무부는 18일 (수) 시스템 테스

트를 거친 후 “온라인 갱신 시스템이 완

전히 작동하며, 지난 5년 이내 여권이

만료됐거나 내년에 만료될 성인 여권 소

지자에게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아동

여권 갱신과 미국 외부에 거주하는 갱

신 신청자 또는 급행 신청은 온라인으

로 신청할 수 없다. 팬데믹으로 인한 인

력부족으로 여권처리가 오랫동안 지연

되자, 채용을 완화하고 기술을 개선해

작년 대비 대기시간을 약 3분의 1로 줄

이기도 했다. 대부분의 신청은 평균 6주

에서 8주보다 짧은 시간 안에 완료됐으

며, 이번 온라인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시간은 더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기 갱신의 경우 130달러인 기존 여

권 처리 수수료는 온라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여권 처리를 감독하는 국무

부 영사 담당 차관보 레나 비터 (Lena

Vitter)는 “향후 몇 년 안에 해외에 거

주하는 미국인, 두번째 여권을 갱신하

려는 미국인, 자녀의 여권을 갱신하고

자 하는 부모에게도 온라인 갱신을 확

대하기 위해 검토중”이라고 기대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포토] '추석맞아 따뜻한 마음 전해요’ 남부뉴저지한인회, 로렐브룩

지난 9월 17일 (화), 대남부뉴저지 한

인회는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남부뉴저

지 Mount Laurel 타운십에 위치한 로

렐브룩 한인 양로원 (원장 김영완)을 찾 았다. 이국땅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 거나 몸이 불편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 신들을 찾아 뵙고 따뜻한 음식과 마음 을 나눴다.

냉장고, 에어컨 등 이사할 때 가장 큰 골칫거리는 ‘대

형 쓰레기’ 처리문제. 단독주택 거주자들이 대형 가정

용품을 더욱 쉽게 폐기할 수 있도록 필라델피아시 위

생부는 지난 9월 23일 (월) 냉장고와 에어컨, 타이어

등을 무료로 수거하는 새 프로그램 (Bulk Collection Program)을 발표했다.

위생부 Clean and Green Initiatives 사무소의 책임 자인 칼튼 윌리엄스는 “불법투기를 막고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폐기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이

고안됐다”고 말했다.

새 프로그램에 따르면 약속된 시간에 위생부에서 지 역을 순회하며 집 앞에 놓인 대형 쓰레기를 픽업할 예

정이며, 거주민들은 대형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에 따로

운반해둘 필요가 없다. 하지만 모든 거주민이 이 프로

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량 수거 프로그

램 요건에 충족하려면 6가구 이하의 단독 주택이나 다

세대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대형 아파트 건물이나 콘

도미니엄, 상업용 부동산에 거주하는 이들은 사설 정

크수거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요건에 충족하는 거주

민들은 선착순으로 무료픽업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하

루 최대 60건의 예약이 가능하다. 한 가정당 예약할

수 있는 품목은 4개로 제한된다.

무료 수거 가능한 품목은 다음과 같다.

• 문을 떼어낸 빈 냉장고

• 에어컨, 온수기, 전자레인지 등 기타 주요 가전제품

• 가정용 가구 (소파 등)

• 대형 장난감

• 평면 TV

• 림을 제거한 승용차 타이어 (타이어 4개를 품목 1개 로 계산)

가정 쓰레기, 침대 매트리스, 인화성 또는 폭발성 물

질, 자동차 부품, 건설 및 철거 잔해물 등은 프로그램

을 통해 수거되지 않는다.

위생부 웹사이트 (우측 QR코드)를 통해 예 약하거나 311 로 전화해 무료 수거를 신청 할 수 있다. 수거 일정을 잡으면 향후 품목 에 입력해야 하는 4자리 코드와 서비스 요청번호를 받 게 된다. 각 품목은 수거일 오전 7시까지 집 앞이나 뒤 쪽 차도 혹은 연석에 올려 두어야 하며, 수거를 위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또한 마커나 종이, 테이프 를 사용해 품목에 픽업 코드를 표시하지 않아야 한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9월 27일(금)~29일(일) H마트서 K-가디언스 필라 팝업 ‘빅세일’ 연다

뉴욕에서 시작해 입소문으로 이미 여

러 팬덤을 보유한 뷰티 브랜드 K가디언

스가 필라 지역 고객을 위해 대대적인

세일과 푸짐한 사은품으로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9월 27일 (금)부터 29일 (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첼튼햄 H마트 (모아 쇼핑센터 1층)에서 진행된다.

3일간 진행되는 팝업행사에서 K가디 언스의 시그니처 상품인 그리움 세트 ($250)는 1+1 파격 프로모션이 준비되 어 있다. 또, $680 상당의 매직커버와 마 스크팩 2박스, 패션 스카프를 $300에

구매할 수 있다.

▲달팽이 2세트와 그리움 1세트를 함 께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970 상당의

매직커버와 마스크팩 2박스, 패션 스카

프, 고급 토드백을 $500에 할인 제공한

다. ▲$300 및 $500 상당의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개들에 한해 K가디언스에

서만 구매 가능한 한국 제약회사인 동

성제약과 공동 개발한 ‘풀리 샴푸 3종

세트’를 $150->$60으로 파격 할인해 제

공한다. ▲$500 상당의 패키지를 구매

하는 이들은 에어프레미아 항공

경품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1,000 이상 구 매 시 고급 겨울 코트를

‘유례없는 파격 팝업 행사’가 준비되 어 있다.

K 가디언스 최미경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다들 경기가 힘들다고 하잖아요. 자식 같은 저희 K 가디언스가 이번 9월 2주년을 맞습니다. 빠른 속도로 제품을 이미 경험해본 고객분들의 입소문과 뜨 거운 호응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간의 성원에 감사하며 사 은으로 보답을 드리고

2024년 10월 영주권 문호가 발표되었다. 10월은

2025년 회계연도의 영주권 쿼터가 풀리는 첫 달

이다. 예상대로 영주권 문호에 진전이 있다. 10월

영주권 문호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정리하였다.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이나 숙련직이 많이 진전되

었는데

▲그렇다. 3순위 전문직이나 숙련직의 서류접수

가능일자가 2년 이상 진전되었다. 또한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비자발급 가능일자 역시 2년 정도

진전되었다. 따라서 그동안 신분조정 (I-485)을 신

청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서둘러 준비를 하고 있

다. 또한 비자발급 가능일자가 열리지 않아 영주

권을 받지 못한 고객들도 10월 달을 기대할 수 있 게 되었다.

현재 이민청원(I-140)이 심사 중인데 급행수

속으로 바꿔야 하는지

▲비자발급 가능일자가 열려 영주권을 받을

수 있게 된 경우에는 일반수속 중인 이민청

원(I-140)을 급행수속으로 바꾸는 게 좋다.

이민청원이 승인되어야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서류접수

가능일자가 열려 신분조정을 신청하

영주권 문호와 신분조정

는 경우에는 문호가 진전되는 추이를 보면서 급행 수속으로 전환하는게 현명하다.

신분조정(I-485)이 들어가면 학교를 그만둬도 되는

▲이민국에 신분조정 서류가 들어가면 현재 가지 고 있는 비이민비자 신분이 없어지더라도 합법적 으로 체류할 수 있다. 즉, 학생신분을 유지하기 위 해 학교를 계속 다니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현재

가진 비이민비자 신분이 없어진 상태에서 결국 영

주권을 받지 못하게 되면 신분을 잃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비이민비자 신분을 유지하지 않을 경우에

는 반드시 담당 변호사와 상의해야 한다.

신분조정(I-485)이 들어가면 왜 좋은지

▲영주권을 취득하기 전에 노동카드와 여행허가

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5년간 유효한

카드를 받는다. 따라서 소셜번호도 신청할 수 있

고 취업과 해외여행도 가능하다.

비숙련직 영주권 문호는 진전이 없는데

▲3순위 비숙련직으로 영주권을 신청한 경우에

는 비자발급 가능일자가 진전이 없다. 앞으로도 문호가 진전될지는 미지수이다. 처음에 취업이민

을 숙련직으로 신청할 수 있었는데 사정상 비숙련 직으로 진행한 경우가 많다. 현재 영주권 문호를 고려해볼 때 다시 숙련직으로 취업이민을 재신청 하는 것이 더 빠를 수 있다.

서류접수 가능일자가 열리면 곧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지 ▲아니다. 서류접수 가능일자가 열려 신분조정(I485) 서류를 제출하더라도 비자발급 가능일자가 열리지 않으면 영주권을 받을 수 없다. 서류접수 가능일자는 신분조정이나 국무부 서류 (DS-260) 을 제출할 수 있는 날짜이다. 반면, 비자발급 가능 일자는 미국에서 영주권을 받거나 미국 밖에서 이

민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날짜이다. 이 문호까 지 열려야 한다.

너무 오래 기다려서 한국에서 마무리하고 싶은데 ▲영주권 수속이 너무 오래 걸려 한국으로 돌아 가는 고객들이 있다. 이 경우에도 회사가 협조를 해주면 이민국의 영주권 수속을 국무부 수속을 통해 미대사관에서 이민비자를 받아 입국할 수 있 다. 즉,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영주권 수속이

끝나는 게 아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마무리하려면 시간이 더 걸리게 된다.

박진희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 라.

데살로니가 전서5:16-18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이다.

아침마다 한 번씩은 뇌 내이는 말씀이 다.

큰아들에게 결혼한 후 주었던 첫 선물

멋진 글씨체에 액자로 된 이 구절을 주 었다.

둘째가 가정을 이루어도, 막내가 그리

하여도 같은 것으로 첫 선물을 줄 예정 이다.

몇 일 전 집에 귀한 손님을 모셔왔다.

아직 100일도 안 된 손자를 두 주 보시

겠냐고 하길래 앞 뒤 생각 안하고 예-스

를 외쳤다.

100일날이 멀지 않아 그때 행사를 하

내 사랑하는 자손들에게

기로 하여 미리 떡도 맞추고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을 때여서 더 신났다.

데리고 온 후 주일 날 목사님이 축복기

도를 해 주셨다.

큰아들도, 며느리도 결혼 후 아이들이 태어나고 바쁘다는 핑계로 교회 출석도

잘 하지 않는 요즘인데 교회에 데리고

와 축복기도를 받게 하니 그것이 은혜였

다. 내 평생의 소원, 자손들이 신앙안에 서 살아가는 것이다.

물려줄 유산 같은 것, 없으니 일세대에 신앙인으로서 간절히 기도하는 것, 하나

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살기를 원한 다.

내가 너무 좋아서 손자를 본다는 것이 었는데,,,

손자를 본 많은 성도들은 또 판단을 한 다.

"어머 어떻게 백일도 안 된 아이를 맡 길 수가 있 데요.

그 며느리는 좋겠네요, 시어머니가 착 해서,,, 이게 칭찬인지,,, 흉인지, 아무렴 어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이야 기인데 아기 낳아서 몇달 고생한 며느리 휴가 좀 준다는데, 왜 그렇게 말들이 많 은 지 참!!! 가게에서 일하며 아가 보는 게 어떻게

변하지 않는 것들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흔히들 현대인들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으며, 변화와 혼란 속에서 생존하

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들 한다. 신상품,

신기술, 신제도, 신경제, 신지식 등등.. 새

로운 것들을 빨리 받아들이고 나에게

신속히 적용하여 신속히 대처해야 성공

할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오히려 변하지 않는 것들의 가치

를 알고 거기에 집중하는 것이 삶에 훨씬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있어 소개한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성공전략

에는 더더욱 중요 요소로 인지해야 한

다.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Same

As Ever: A Guide to What Never Changes)에서 인용함을 밝힌다.

<불변의 법칙 -23가지의 법칙>을 요약

한 주요 내용은 -1.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 인간은 수세기 동안 기본 감정과

행동양식이 변하지 않았음. 인간의 탐욕,

두려움, 질투 같은 감정들이 경제적 붐

과 버블, 금융위기 같은 사건들을 반복적

으로 만들어 낸다.

-2. <역사의 반복>; 역사는 반복되며, 과거의 사건들에서 현재와 미래를 이해,

예측하는데 필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음.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흥망성쇠(興亡盛

衰)는 일정한 주기로 반복됨. 이를 통해 현재의 문제를 예측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함.

-3. <의사결정의 일관성>: 개인적인 삶

의 결정 뿐만 아니라 재정적 투자나 경영

전략에도 변하지 않는 원칙과 지침을

통해 의사결정을 내림. 예를 들어 신중한

저축과 투자 원칙, 분산 투자와 같은 금

융 원칙 등이 해당된다.

-4. <재정적 통찰>: 인간의 투자행동에

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실수와 이를 피하

기 위한 전략들을 소개함. 즉 돈과 투자

에 관한 인간의 심리가 어떻게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이를 통해 재정적 성공을 어

떻게 이루는지를 설명함.

<23가지 불변의 법칙> 요약: -1. <행동

의 일관성>: 인간의 행동은 시간과 상황

에 상관없이 일정한 패턴을 따름. 이는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행동 패턴들을 통

해 미래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음. 예로

경제적 부흥 시기와 불황, 주식시장의 변

동 등은 인간의 탐욕과 두려움에 대한

반복임.

-2. <불확실성과 리스크>: 삶의 불확실

성은 필연적이며 항상 존재함. 따라서 위

기 관리 능력이 중요함. 특히 투자나 사업

결정을 할 때 예기치 않는 상황에 대한

리스크를 이해하고 미리 대책을 준비하

는 것이 성공의 열쇠임.

-3. <탐욕과 두려움>: 탐욕과 두려움,

인간의 두 감정은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나 경

제 불황 시기에 강하게 나타남. 이 두 감

정은 사람들의 행동을 예측하는데 중요

한 역할을 함.

-4. <주기와 패턴>: 경제적 사회적 주기

는 반복됨. 이러한 주기를 이해함으로써

더 나은 예측과 준비가 가능함. 예를 들

어 경제 붐과 불황의 반복, 기술 혁신의

주기 등은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음.

-5. <단순함의 가치>: 경영, 문제해결,

의사결정 등, 복잡한 문제 일수록 단순한

답이 효과적임, 단순함은 효율성과 명

확성을 제공하며, 복잡한 솔루션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음.

-6. <복리의 힘>: 복리는 금융 투자와

개인 성장에 있어 강력한 원동력임. 복리

는 장기적 투자나 자기 계발에 있어서 중

요한 원칙임.

-7. <운의 역할>: 사람들은 종종 운(運)

을 과소평가하지만, 운은 예기치 않은 기

회나 도전에 큰 변화를 일으키며, 성공과

실패에 중요한 역할을 함.

-8. <인센티브의 영향>: 경영, 교육, 정 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바른 인센티브

를 설정함으로써 원하는 행동을 유도할 수 있음.

-9. <겸손의 중요성>: 겸손은 자신의 한 계를 인정하고 언제나 배우는 자세를 유

지하는 것이며, 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자기 인식과 함께 중요한 요소임.

-10. <사회적 증거의 영향>: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를 따

라가는 경향이 있음. 군중심리는 마케팅

이나 사회적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중요한 요소임.

-11. <단기적 욕구와 장기적 목표의 균 형>: 단기적 욕구와 장기적 목표를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도 경영, 투자, 개인 사 생활 관리적 측면에서 중요한 도전 과제

임. 장기적으로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 함.

-12. <적응력>: 기본 원칙들은 변하지 않지만, 항상 환경적 변화에 따른 유연한 대응책이 필요함.

-13. <이야기의 힘>: 인간은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함. 의사소통 은 이는 교육, 마케팅,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함. -14. <신뢰의 중요성>; 신뢰는 모든 관계 의 시초이자 시작임. 개인 관계뿐만 아니 라 비즈니스와 사회 전반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 요 소임. 신뢰를 쌓기는 어려워도 신뢰가 무 너지는 것은 한 순간임. -15. <감정의 역할>: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를 관리하는 능력이

인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요소임. -16. <공정성에 대한 인식>: 공정한 대 우는 사회적 안정과 개인의 만족도를

이는데 중요한 요소임. 상대방이나 해당 조직이 공정하다고 인식되면 일에 대한 만족도와 행동이 달라짐. -17. <기술의 영향>: 기술은 진보하지만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음. 기술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새로운 기 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적응력과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함.

-18. <문화의 영향>: 문화적 가치와 규 범은 시간이 지나도 일관되게 행동함. 이 는 사회적 행동과 정책에 영향을 미치므 로 문화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 함.

-19. <교육의 가치>: 지속적인 학습과 교육은 개인 성장의 열쇠임.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이 중요함.

은퇴와 주거환경의 변화

손태숙 : 손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자식들이 성인이 되어 독립하고 부부

만 살고있다. 오래된 정든 집이 버겁다며

정리하고 작은 집으로 옮기고 싶다고 하

지만 막상 옮기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 는다. 은퇴 이후에는 한정된 소득에 비

례하여 소비를 더욱 신경쓰게 되기에 세 금과 유지비가 적게 나가는 선택을 한 다.

은퇴 후 주거 지역을 옮기는 경우, 여러

선택 사항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내가 살던 지역 안에서 찾을 것인지, 교

제하는 장소/지인들의 근처 아니면 자녀

들 근처로 옮길 것인지 정해야 한다. 내

가 살던 행동반경에서 벗어나 낯선 지역

을 선택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또 한 내가 다닐 수 있는 병원도 가까워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주거지역을 선택하 는 중요 요소들이다.

다음은 내가 살 집의 종류를 생각해 본다. 물론 모두들 현재 살고있는 집의

크기보다 줄이겠다고 생각한다. 1~2베

드의 콘도, 타운홈, 싱글홈이 선택사항

이 될 것이다. 여기서 나이 제한이 없는

주거지역을 고려할 수도 있고, 55세 이

상의 시니어 홈을 생각할 수 있다. 55세

이상의 시니어 홈은 반드시 거주자가

55세 이상이어야 하지만, 소유주는 나

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 곳들이 있다. 눈

을 치우거나 잔디를 관리하는 것은 기

본적으로 포함되어 건물관리에 부담을

줄인다. 그러나 싱글홈 단지에서는 지붕

과 사이딩을 교체할 경우 본인이 하게

된다.

집의 구조를 고려할 때 가장 먼저 고려

할 것은 “계단”이다. 따라서 반드시 이

층이나 복층 구조의 형태는 피하는 것

이 좋다. 많은 은퇴자들이 5~60대는 건 강하다가 관절에 무리가 와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어진다. 콘도나 아

파트도 계단 없이 다닐 수 있는 구조가

좋고 싱글홈도 랜치가 선호된다. 화장실

에서 샤워나 Bath Tub 을 사용할 경우

손잡이가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끄

러짐을 방지하고 중심을 잡는 중요한 설

치이다.

소유하는 가구는 공간의 크기에 비례 한다. 집이 작아 졌으면 가구의 수나 크 기도 작아져야 한다. 꼭 필요한 가구만 선택하고, 작은 집에 맞는 가구를 장만 하는데 신경쓸 것을 조언한다. 그래야 새로운 집에 만족도가 높아진다. 무빙세 일, Garage sale, Donation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존의 가구와 살림을 정리하 고, 간단하고 실용적인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알고리

듬의 최근 발전으로 고급 명령 및 제어 (AC2) 임무,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추

천 시스템, 컴퓨터 비전, 자율 주행차, 침

입 탐지 및 방지 시스템을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지능형 애플리케

이션이 확산되고 있다. 많은 AI/ML 알

고리듬이 의사 결정 지원 애플리케이션

에 통합되어 분석 성능과 예측을 향상

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AI/ML이 중요한 의사 결

정 프로세스(예: 국방분야 AC2 미션 크

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서 널리 사용됨

에 따라 AI/ML 알고리듬을 표적으로

삼고 결과적으로 공격자에게 유리하게

의사 결정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치는

사이버 공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

고 있다고 했다.

AI/ML 알고리듬 보호하는 rMLS

무선 위협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록 테

크놀로지스(LOCH Technologies)의 살

림 하리리(Salim Hariri) 박사와 그의

연구팀은 AI/ML 시스템이 모든 유형의

공격을 견딜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솔

루션을 개발했다.

록 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인 아버텍 (AVIRTEK)은 적대적인 AI/ML 공격에

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회복

성 있는 머신러닝 시스템(이하 rMLS)을

개발한 공로로 공군 연구소(AFRL)로부

터 180만 달러를 수여받았다.

하리리 박사는 “이 프로젝트에서 우리

의 초점은 DoD와 상업 시장에서 광범

위한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보안 조치

를 구축하기 위해 AI/ML 시스템을 사

용하는 것이 아니라 AI/ML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맞춰져 있다.

아버텍과 록의 연구원들은 모든 유형

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회복성 있는

AI/ML 운영을 보장하는 rMLS를 개발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리리 박사는 기존의 방어 메커니즘

은 AI/ML 시스템을 사이버 공격으로

부터 보호하기에 부족하다며, “우리의 rMLS는 rMLS가 사용된 ML 알고리듬

을 동적으로 변경하는 이동 대상 방어 (MTD)를 활용하여 AI/ML 시스템을 보 호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나타낸다.

ML 모델을 무작위로 변경해 공격자가

내부 AI/ML 알고리듬을 알아내는 것을 극도로 어렵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적대

적인 AI/ML 공격에 대한 회복성을 보장 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rMLS 기술

하리리 박사는 rMLS 기술이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재 대부분의 상업용 AI/ML 플랫폼은

AI/ML 알고리듬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

지 않았다. 따라서 rMLS 기술은 국방

분야와 상상용 두 시장에서 엄청난 마

케팅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국방 분야에서는 AC2 미션 애플리케이션, 무인 자율 시스템 (UAS), 우주 제품 및 서비스(위성 플랫 폼, 지상국, 통신 프로토콜 등), 사이버 전투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군사적 임무 에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AI/

ML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다. 상용 시장에서는 스마트 시티 서비스, 스마트 전력 및 유틸리티 네트워크, 지

능형 교통 시스템 등을 포함한 중요한 사이버 인프라 리소스와 서비스를 제어 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되는 AI/ML 시 스템이 강화될 것이다.

하리리 박사는 “AI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GPT-4 및 BER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추가적인 위협을 발 생시킬 것이다.

LLM 기반 공격은 정교한 피싱 계획을 생성하고, 데이터 해석을 변경하거나, ML 의사 결정을 손상시킬 수 있다. rML 시스템의 MTD 기반 접근 방식은 이러한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데 고유 하게 적합하여 LLM 적대적 공격에 대 한 방어에 중요한 도구가 된다.”고 말했 다.

차세대 AI 위협으로 인한 과제를 해결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rMLS 시스템은 사이버 보안 산업에 중 요한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일본에 미우라 미츠요라는 30세 된 청 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공무원이었고 꽤

핸섬했습니다. 믿음이 아주 좋은 사람

으로 종종 전도를 다녔습니다. 그가 한

요양병원에 전도를 갔는데 거기 병상에

누워있는 한 여인을 만났습니다. 그 여

인은 32세로 미츠요보다 두 살이 많았

고 인물도 그다지 예쁜 편이 아니었습

니다. 그녀는 폐결핵과 척추 카리에스

로 24살부터 8년 동안 병상에 누워 있

었습니다. 그녀는 절대 안정을 취해야 했 습니다. 언제 병세가 호전될지 알 수 없

는 상황이었습니다. 미츠요는 일주일에

한 번씩 문병을 갔고 투병 중이던 그녀

에게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복음을 전 했습니다. 그렇게 얼마가 지난 후에 미

츠요는 그녀에게 청혼을 했습니다. 그러

나 그녀는 '언제 삶을 마감할지 모르는

나같은 사람과 결혼을 하다니 말이 되

느냐'며 청혼을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미

츠요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라고 고백

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은 흘렀고 미츠요

는 끊임없이 아야꼬를 방문하며 돌보았

습니다. 그 결과 그를 만난 지 5년 만에

아야꼬는 어느 정도 건강을 되찾게 되었

고 남자가 35세, 여자가 37세 되던 해에

마침내 교회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

렸습니다. 신부는 남편의 헌신적인 사랑

에 감동하였습니다. 사랑받을 만한 조건

을 한 가지도 갖지 못한 자기를 기다려

주고 끝내 아내로 삼아 준 남편의 사랑

은 단순한 남녀의 사랑을 넘어선 것임

을 알았습니다. 이 여자가 바로 ‘빙점’의

작가 미우라 아야꼬(1922-1999)였습니

다. 한국에서는 삼포능자로 알려져 있습

니다. 결혼 5년 뒤인 42세 때 아야꼬의

‘빙점’이라는 소설이 1963년 아사히 신

문사 소설 공모전에 당선됐습니다. ‘빙

점’은 인간의 차가운 본성과 감정을 나

타내는 말입니다. 이 소설은 인간의 죄

와 용서 그리고 구원에 대한 기독교적인

가치관에 바탕을 둔 소설입니다. 그녀

는 이 작품으로 일약 일본 최고의 작가

로 알려지게 됩니다. 아야꼬는 1999년

77세로 사망할 때까지 직장암 파킨슨씨

병 등으로 고통을 당하면서도 80여편의

소설과 에세이를 썼습니다. 대개가 기독

교 신앙에 바탕을 둔 작품들입니다. 그

녀는 1982년 직장암 수술을 받은 후로

남편의 대필로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집필을 돕기 위해 공무원

생활을 정리하고 병상에 있는 아내의

손이 되어 구술집필을 도왔습니다. 아내

의 83권의 작품 중 70권이 남편의 구술

집필 이었습니다. 아야꼬에 대한 미쓰요

의 사랑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사랑 받을 만한

가치가 없어 보이는 아야꼬를 미츠요는

마음 다하여 사랑했고 그를 변화시켰습

니다. 사랑 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우리

들을 하나님은 너무도 사랑하셔서 독생

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심

으로 우리를 구원하셨고 우리를 하나님 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미쓰요의 사랑과 희생이 있었기에 아야꼬는 일본 최고의 작가가 되었고 평생 예수님을 전 하는 전도자로 살았습니다. 아야꼬는 남 편의 사랑에 감동하여 매 순간 그 사랑 의 빚을 갚으려는 숭고한 정신으로 살 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 임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전하는데 온 생애를 바쳤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갚으 려는 심정으로 그 분을 위해 살아야 하 겠습니다. 아야꼬는 병으로 잃게 된 것 은 건강뿐이고 병으로 얻은 것은 사랑, 신앙, 좋은 남편, 소설을 쓰는 즐거움, 영 생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했습니다. 그녀에게는 축복이 고난이라는 가면을 쓰고서 찾아왔던 것입니다. 혹 여러분이 살아가는 동안 고난을 겪는다면 기억하 십시오. 그것은 축복이 고난으로 변장하 고 찾아온 것일 수 있습니다. 그것을 믿 는다면 고난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 자 세가 달라질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로마서 8:18). 오늘의 고난은 작 고 내일의 영광은 큰 것입니다.

주택 구입시 드는 비용 – 항목, 액수, 필요한 이유 (I)

그게 무엇이고, 그게 왜 필요하고, 왜 그

하상묵 HANCO Real Estate

가족의 일원이 최근 뉴저지주에 집을

샀다. 타주 면허가 없는 필자는 그저 같

이 가서 집을 봐주고, 질문에 답해주고

절차와 비용을 검토해주는 선에서 도움

을 주었다. 그런데 그 과정에 얼른 납득

되지 않는 게 한둘이 아니었다. 세틀먼

트 직전까지 비용으로 어디에 얼마가 들

어가는지 누구도 상세히 알려주지 않아

특히 당혹스러웠다. 중개인에게 물으니

본인은 잘 모르고 변호사가 답해 줄 거

라 했는데 변호사에게도 몇 가지 외에

는 확실한 답이 없었다. 세틀먼트 이틀

전에야 송금하라며 변호사가 계산 명세

서를 보내왔는데, 사전에 일언반구도 없

었던 비용 항목들이 들어 있고 그 액수

만도 3천 달러가 넘었다.

필자의 경험상 총액이 이쯤 될 거라는

판단 아래 여유 있게 준비시켰기 망정이

지, 있는 돈없는 돈 다 털어 빠듯하게 처

음 집을 사는 사람이었다면 큰 낭패가

될 수도 있는 일이었다.

집을 산다는 게 큰 돈이 드는 일이니만

치 모든 비용을 최대한 정확히, 미리미

리 알려줘야 제대로 된 서비스라 하겠

다. 펜실베이니아주는 그에 관한 한 체

계가 잘 갖춰져 있어 오퍼를 넣을 때 중

개인이 모든 비용을 꽤 구체적으로 추계

하여 바이어에게 알려줄 수 있다. 또한

많이 아쉬웠던 바, 각각의 비용에 대해

액수인지 관계자 누구도 바이어에게

속시원히 설명해주지 않았다. 바이어, 특

히 집을 처음사는 사람이라면 매우 궁

금해할 부분일텐데 말이다. 필자가 설명

을 해줄 수밖에 없었다.

비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필요함을

다시 깨닫게 되었는 바, 오늘부터 서너

차례에 걸쳐 이에 관해 보기로 하겠다.

융자를 얻어 집을 사는 사람이 지불해

야 하는 비용은 그 항목이 2,30가지에

액수를 모두 합하면 집값의 4,5%에 이

른다. 이는 다음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는 정산(proration) 분

이다. 셀러가 이미 낸 세금, 공과금, 기타

납부금에 대해 날짜를 따져 돌려주는

돈이다.

둘째는 융자 관련 비용이다. 융자를 받

으려면, 그냥 내고 없어지는 돈이든, 융

자를 주는 은행이 대납 서비스를 위해

미리 받아두는 돈이든 돈을 낸다. 셋째

는 집을 산 후 그 집의 소유권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이를 해결해주기 위해 가입시

키는 타이틀 보험(소유권 보장 보험) 비

용이다. 넷째는 등기료, 거래세 등 정부

에 내는 돈이다.

다섯째는 위의 넷을 제외한 모든 기타

비용이다. 이들 각각에 대해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정산 분>: 셀러에게 돌려줘야 하는 돈

매년, 매분기, 혹은 매달 정기적으로 고

지서가 오는 재산세, 쓰레기 수거료, 하

수도료, 콘도나 타운하우스의 관리비

등은 세틀먼트 날짜를 기준으로 그 전

날까지는 셀러의 책임, 그날부터는 바이

어의 책임이 된다. 이 중 어느 것이든 셀

러가 이미 냈으면, 정산은 이에 대해 바

이어의 책임분을 날 수대로 정확히 계산

하여 셀러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반대로

셀러가 아직 안 낸 것이 있으면 셀러의

책임분을 날 수대로 정확히 계산하여 바

이어에게 준다. 그날부터 돈 내는 것은

바이어의 몫이기 때문이다. 셀러가 학교

세(school tax)처럼 큰 액수의 돈을 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틀먼트를 한다면, 바이어가 돌려줘야 할 돈도 많을 것이다.

반면, 셀러가 큰 액수의 돈을 이미 내고

한참이 지나 다음 납기 가까이에 세틀먼

트를 한다면, 셀러에게 돌려줄 돈은 얼마 안되겠지만, 대신 뒤에서 볼 세금 대납 등을 위해 은행이 바이어에게서 미리 받 아 두는 돈(impounds/escrow)이 많아 질 것이므로, 바이어는 세틀먼트 시에 이 래저래 상당액을 낼 수밖에 없다. <융자 관련 비용>: 주택 구입 융자를 받 는데는 다음 4 종류의 비용이 개재된다. 첫째는 융자를 주는 은행(lender)이 나 융자 알선 업체(mortgage broker) 가 수수료로 받는 돈이다. 여기에는 융 자 신청비(application fee), 융자 신청서 처리비(processing fee), 이자율을 낮 추고자 은행에 내는 포인트(points), 그 리고 이 포인트와는 전혀 달리, 융자 알 선 업체가 수고비/수수료(loan broker commission)로 은행이 제공하는 것 외 에 바이어에게 추가로 부과하는 경우 이 를 뜻하는 말로서의 포인트(points)가 포 함된다.

둘째는 융자와 관련하여 은행이 제 3자 에게 일을 시키고 지불하는 비용이다. 여 기에는 감정료, 크레딧 조사비, 우편료, 송금 수수료, 서류 발송비 등이 있다. 셋 째는 세틀먼트를 하는 날부터 그 달 말 일까지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이다. 넷째 는 세금 등의 대납을 위해 은행이 미리 받아 보관하는 돈이다. 융자 관련 비용에 대한 설명과 다른 모든 비용에 대해서는 앞으로 두어 주에 걸쳐 계속하여 보기로 하겠다. 하상묵(610-348-9339)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저는 올 해 추석을 어머니와 함께 보냈

습니다. 추석 오후에 어머니께서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가까운 면 소

재지에 ‘산청 작은 영화관’이라는 극장

이 들어섰다는 겁니다. ‘베테랑2’를 봤습 니다. 영화는 꽤 화제가 되었던 1편에 비

해서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다만 제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주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불의에 대한 ‘사적제 재’입니다.

인기 있는 미국 영화 시리즈로 ‘어벤저 스’시리즈와 ‘저스티스 리그’시리즈가 있 습니다. ‘어벤저스’는 한국말로 굳이 번 역하자면 ‘복수자들’이라는 뜻입니다. 우

리가 잘 아는 ‘스파이더맨’이나 ‘헐크’ 등 이 어벤저스에 해당됩니다. ‘저스티스 리

그’는 ‘정의의 사자들’ 정도로 번역하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익히 하는 ‘수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이 여기에 해당됩

니다. 이 두 시리즈물에는 공통점이 있 습니다. 먼저 이들이 사는 세상은 불안 정하고 불공정합니다. 그 사회가 가진 공적인 권위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

니다. 그 때 불의에 대적하고 정의를 선 포하는 초현실적인 힘을 가진 존재가 등 장합니다. 그들의 초월적인 힘이 세상을 구원하고 그들을 통해서 정의가 바로 서 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영웅들의 활약이 한 사회가 가진 공통

사적제재(私的制裁)와 삼손의 의

의 합의로서의 법의

데 있습니다. 공권력으로는 해결되지 않

는 문제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한다는 장

점은 있지만 이들의 정의의 기준은 개인

의 분노에 있고, 그들의 삶의 경험과 윤

리에 기초하고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존하는 사회악을 해결하는데 ‘공적합

의’가 아닌 ‘사적 제재’를 사용하고 있습

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영웅담이 등장합니다.

대표적으로 삼손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삼손은 블레셋에 대하여 1인 전쟁을 수

행했던 대단한 용사였습니다. 하지만 때

로 그는 블레셋보다 악하고 잔혹했습니

다. 자신의 만족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사용하는가 하면 블레셋에 대한

개인적 원한을 해결하는 일에 사용하기

도 합니다. 그의 사사행위는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는 일과 관련이 없었습니

다. 그의 비참한 최후는 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사적 제재의 유혹을 느낍

니다. 교회에서 그러하고 개인적인 관계

에서도 그러하고 사회적으로도 그렇습

니다. 사적인 제재는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이나 집단의 결정에 의

해 이뤄집니다. 신속하고 시원합니다. 다

만 이런 신속성과 비공식성은 늘 주관성

의 위험에 빠집니다. 개인의 신념이나 도

덕이 제재의 기준이 되고, 한 집단의 입

장과 이익이 제재의 대상이 되는 보다

큰 집단의 이익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꽤 위험합니다. 한

국교회가 이 사회에 대한 사적제재의 주

체가 되려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가진

도덕과 윤리의 기준으로 사회를 판단하 고 제단하려 합니다. 법을 만들거나 반

대하고 정책을 움직이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위험한 것은 교회의 기준과 사

회가 가진 기준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 고 교회의 기준을 강압한다는데 있습니

다. 교회가 사회에 대해 영향력을 강제

할 때, 교회가 사회를 지배할 때 교회는

늘 부패하고 타락했습니다. 사회보다 악 했습니다. 현대교회의 위기는 교회의 힘

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오늘

날만큼 교회가 부흥하고 강성했던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그 누구도 교 회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전망하지 않습 니다. 왜 그렇습니까? 교회에게 허락된 오늘날의 영광을 사적 제재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부흥 은 교회가 높은 곳에 있을 때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고 헌신하는 자리에서 교회의 부흥은 시작 되었습니다. 힘 있는 교회가 영향력 있 는 교회가 아닙니다. 낮고 섬기는 교회 가 ‘제재하는 교회’가 아닌 ‘변화시키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와 성도에게 맡기신 의(righteousness)는 예수님의 십자가 에 근거합니다. 예수님은 그 누구도 정 죄하지 않으셨고,

않 으셨습니다. 오직 십자가로 섬기셨고 변 화시키셨고 교회를 세우셨고 오늘 우리 를 만나고 계십니다. 교회와 성도는 예 수님의 십자가의 의(righteousness)에 근거하여 교회를 세우고 서로를 만나며 사회를 바라봅니다. 십자가의 의가 관계 적, 사회적 의로 변화될 때 그것이 참된 정의(justice)가 됩니다. 우리들에게 이 아름다운 십자가의 의가 충만할 수 있 기를 바랍니다, 나의 생각과 판단이 십 자가의 의를 넘어서지 않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바라보며 십자가의 의를 세울 수 있기를 바라고, 세상을 바라볼 때 십자 가와 함께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 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있을 것입니 다.

사색과 삶 (심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시간은

할 일 많은 사람에게는

속히 지나간다 합니다

할 일이 없는 사람은

더디 간다고 합니다

일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사람이 일을 찾아가야 합니다

게으른 자는 손에서

일을 놓고

핑계의 말을 많이 하고

부지런한 사람은

한 걸음이라도

더 움직여 일합니다

사람이 사람되다 하는 것은

일과 물질을 대함이 정직하며

사람과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온전해야 하고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합니다

사색과 삶에서

성경적 균형을 잃지 않을 때

덕있는 인생을 살 수 있으며

세상은 평화롭고

모두가 빛이 납니다

인류의 수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

고 살아간다. 희망이 없다는 것은 곧 절

망속에 빠져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헬렌

켈러는 이런 말을 했다고 전해진다. “희

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것이고, 만져

질 수 없는 것을 느끼는 것이며, 불가능

한 것을 이룬다.”

희망을 가져라. 이 말은 아무리 강조해

도 지나침이 없어보인다. 작게는 하루에

대한 희망이 있고 한주간에 대한 희망

과 한달 또는 한 해에 대한 희망이 있다.

희망은 크게 가져도 좋다. 다만 희망사

항으로만 멈추지말고 하나라도 원한는

것을 위해 노력해야 작은 한 걸음을 앞

으로 나갈 수 있다.

사람들이 갖고있는 뜻은 그럴듯한데

그것에 대한 노력은 그다지 많이 하지

않는 것 같다. 수고로이 흘리는 땀이 없

으면 빵을 구할수 없다.

지금 시대에는 미디어나 여러가지 사회

환경이 좋아져서 24시간을 웃고 지내도

부족할 것만 같다. 그런데 반대로 웃음

이 점점 사라져간다. 인생은 웃고 살아

야 하는데 하면서도 본인은 근엄한 표정

으로 하루일과를 마친다. 웃는 것이 얼

마나 정신건강과 육신의 건강에 좋은지

는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강조하고

강조한바이다. 그럼에도 웃지 못하고 있

다. 혹자들은 말한다. ‘웃을 일이 있어야

웃지요’ 웃을 일이 없단다. 웃음은 나이

가 들어갈 수록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

다. 웃을 일이 없어도 웃어야 한다. 정말

웃을 일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웃어야

한다. 웃지 않는 것은 근심과 걱정이 많

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근심과 걱정은

스스로 만들어 짐이 된 것이 많다. 왜냐

하면 인간의 욕심때문이다. 욕심은 욕심

을 만들고 채우는 과정과 채우고 난 후

에도 욕심으로 인한 근심은 계속되어진

다.

재물을 많이 갖고, 소유한 것이 많다

고 하여 모두 행복하고 좋은 것은 아니

다. 늘 웃으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싶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힘들고

괴롭고 아프고 지치는 고난가운데 살아

간다. 기쁨도 있지만 기쁨을 느끼는 것

은 가끔 있는 것만 같다. 생각해보면 무

엇이 제일 좋은 것인가? 어쩌면 삶속에

“평안”이 아닐까 싶다. 무엇에든지 염려 를 하지 않고 마음이 평안하게 살수 있

다면 이것이 행복일 것이다. 평안하지 않기 때문에 평안에 대한 이야기만 나 오거나 그런 종류의 영화, 또는 다큐를 보게 되면 마음이 뭉클 해지게 된다. 어디를 가거나 움직일 때 옆구리에 책 한권 끼고 갔으면 좋겠다. 잠깐의 여가 속에서 책을 펴고 읽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지다보면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 다. 간편하면서도 쉽게 읽을수 있는 시 집은 간결하면서도 깊은 여운과 생각과 마음의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이 노래를 좋아하여 노래를 흥얼거리고 부 르듯 시는 곧 노래이다. 그러기에 시를 사랑하고 시집을 손에서 놓지 않고 읽 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이 가을에는

느낌 이 없다면 이상할 것이다. 코스모스 가 득한 곳을 보노라면 어느 한 때 즐기던 고향에서의 옛 시절이 생각날 것이다. 시 를 사랑하고 시를 읽고 시를 낭송하는 사람이 곧 시인다. 가을은 생각하는 사색의 계절이다. 인 간의 삶에서 사색은 어쩌면 밥솥의 누 룽지와 같지 않을까 싶다. 냄새부터 다르 다. 맛은 또 고소하고 빠삭한 느낌이 입 안에서 단풍처럼 안긴다. 누룽지는 바로 먹을 수 있으면서도 오래 씹으며 음미할 수록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시는 곧 우 리의 전통 누룽지 맛이다.

감사한 죄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감사는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갖추어

야 할 가장 아름다운 덕목이요. 삶을 빛

나게 하는 MSG이다. 감사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세계 어디를 가도 미국만큼 풍요롭고

친절한 곳이 없다. 유럽에 가보라! 식당

에서 처음 나오는 물도 돈을 내야하고

우리나라 70년대처럼 공중화장실을 사

용할 때에도 값을 지불해야 한다. 냄새

나는 화장실 입구에 버티고 앉아 코인

을 받던 분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동

남아에 갔을때에 찌는듯한 더위가 몸을

금방 지치게 만들었고, 미얀마 선교사

가정에서 저녁 식사 도중 정전이 되어

비지땀을 흘리며 음식을 먹어야 했다.

이민의 삶이 녹록치 않지만 필라델피

아에서 형제애를 나누며 삶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우리의 모습이 대견하게 보인

다. 그러면서 풍요에 익숙해져 더 힘들고

아프게 살아가는 이들을 잊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할 것 같다. 과연 감

사가 진정한 아름다움일까? 남대문 시

장에서 화재가 났다. 무섭게 상가를 삼

켜가던 화마는 한 가게 앞에서 가까스

로 진압이 되어 불길이 사그러들었다. 가

게 주인은 크리스천이었다. 어느날, 섬기

는 교회에서 간증을 하게 되었다.

불길이 거세져 상점들이 전소되어 갈때

에 성도는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고 했다.

“가게를 지켜달라”고. “살아계신 하나님

을 보여달라”고. “그랬더니 희한하게도

자신의 점포 바로 앞에서 불길이 잡혀

천만다행으로 피해를 보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공교롭게도 그 자리에는 화

재로 공들여 운영하던 점포가 전소되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성도들이 있었다.

그들의 마음을 얼마나 착잡했을까?

한 권사가 시골에서 농산물을 이고 청

량리 시장에 와서 노점을 했다. 문제는

항상 무임승차를 했다. 시골역에서 슬쩍

열차에 올라타고 차장이 표 검사를 할

라치면 의자 밑으로 몸을 숨기며 피했

다. 권사도 교회에서 간증을 했다. “그렇

게 수년동안 서울을 오가며 장사를 위

해 무임 승차를 하였지만 하나님은 한번

도 들키지 않도록 지켜주셨다”고. 헛웃

음이 나오지 않는가?

몇해 전, 평소 절친한 부부의 손자가 첫

돌을 맞이하여 잔치가 열렸다. 기쁜 마

음으로 동참을 하였다. 예쁜 축하카드에 금일봉까지 준비해서 말이다. 젊은 담

임 목사는 온 맘을 다해 돌 감사 예배를

인도하며 은혜로운 말씀을 증거해 주었

다. 그런데 그 목사 가정에는 아이가 없

었다. 아이를 무척이나 갖고 싶어했고 입

양절차도 알아보았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런 목사가 돌잔치를 인도하는 모습이

조금은 애처로워 보였다. 아이의 재롱을

유도하며 잔치하는 가족들의 모양새가

그리 정겨워보이지 않았던 것은 내 마음

이 옹졸해서일까?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 여전히 미혼으

로 살아가는 자녀들의 모습에 애가 탄

다. 결혼한 지는 오래지만 아이 낳을 생

각을 안 해 손자, 손녀를 안아보는 것이

소원인 분들 앞에서 내 자식 자랑, 손자

자랑에 감사만 한다면 그것도 죄가 아

닐까? 시인의 고백이다. “새벽녘 팔순 어

머니가 흐느끼신다. 젊어서 홀몸이 되

어 온갖 노동을 하며 다섯 자녀를 키워

낸 장하신 어머니. 눈도 귀도 어두워져 홀로 사는 어머니가 새벽기도 중에 나직 이 흐느끼신다. ‘내 나이 팔십이 넘으니 오늘에야 내 숨 은 죄가 보이기 시작하는구나! 거리에서 리어카 노점상을 하다 잡혀 온 내 처지 를 아는 단속반들이 많이 봐주고. 공사 판 십장들이 몸 약한 나를 많이 배려해 주고. 파출부 일자리도 나는 끊이지 않 았느니라. 나는 어리석게도 그것에 감사만 하면 서 긴 세월을 다 보내고

하면서 바보처럼 감사기도만 했구나!

17번 해안 도로

여유로운 드라이브로 남동부의 보석과도 같은 지

역 탐방해보기

남부의 절경을 만끽하는 최고의 방법은 해안 도로라고도 하는 17번 국도

를 따라 달리는 것이랍니다. 플로리다 주에서 시작해 버지니아 주까지 대

서양에 면한 작은 마을들을 지나며 총 1,932km에 걸쳐 뻗어있는, 숨겨진

보석들이 많은 명품 코스입니다. 핸들을 잡고 잊을 수 없는 여정 속으로 빠

져들어 보세요.

출발 지점: 버지니아 주 윈체스터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67km만 가면 17번 국도의 북단인 예

스러운 셰넌도어 계곡 마을이 나타납니

다. 4월 말부터 5월 말에 펼쳐지는 사과

꽃 축제(Apple Blossom Festival)는 윈

체스터(Winchester) 최대의 행사로 이

지역 특산물은 물론 콘서트와 퍼레이

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을에 가지 않

아도 할 거리는 무궁무진합니다. 벽돌

과 자갈로 된 다운타운의 보행자 쇼핑

거리인 올드 타운 윈체스터를 거닐어보

세요. 지역의 예술 중심지로 알려진 이 마을의 백미는 '퍼스트 프라이데이 아

트 워크(First Fridays Art Walk)’입니 다. 다운타운에 있는 동안 수공예품과

골동품 상점도 둘러보고 현지 맛집에 서 먹거리도 즐겨보세요. 마지막으로 인

상적인 셰넌도어 계곡 박물관(Museum of the Shenandoah Valley)을 찾아 아 름다운 이 지역의 역사도 알아보세요.

다음 목적지로 가는 길에 버지니아 주 파리(Paris)에 있는 스카이 메도스 주립 공원에 들러 블루리지 산맥(Blue Ridge Mountains) 기슭의 유명한 애팔래치아 트레일(Appalachian Trail)도 걸어보세 요.

버지니아 주 플레인즈에서

1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버지니아

주의 아름다운 전원지대를 지나다 보

면, 유서 깊은 건축물이 특징적인 매력 적인 마을 플레인즈(Plains)에 도착합

니다. 9월 중순에 플레인즈를 방문하면

연례 행사인 버지니아 와인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을 겁니다. 어느 계절이든, 승 마로 유명한 아름다운 이곳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죠. 현지 특산물로

정한 플레인즈의 모습을 알아보고 매드

캡 팜에서 승마 강습도 받아보세요. 이

곳의 350년된 저택에서는 빈티지 의류,

장신구와 수집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트레일을 따라 승마를 하거나 그레이트

메도우 승마 센터(에서 폴로 시합을 관

전하며 좀더 머물러도 좋겠죠? 가을에

가신다면 매년 디자인과 형태가 바뀌는

옥수수밭 미로(Corn Maze)를 놓치지

마세요. 미로를 헤매는 길에 현지 특산

유기농 버거, 달콤한 옥수수와 풍성한

호박을 찾는 즐거움도 숨어있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워싱턴의 해변 모험

노스캐롤라이나 주로 건너가 범선과

모터 보트의 정박지로 유명한 아름다운

이너 뱅크스를 품은 예스러운 해안 마

을 리틀 워싱턴에 도착합니다. 미국 초

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장군의 이름을

따 1776년에 지은 유서 깊은 다운타운

는 노스캐롤라이나 하구 박물관입니다.

영화와 200여 점의 전시물을 통해 해수

와 담수가 만나는 하구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답니다. 하구는 다양한 어류, 갑

각류, 조류와 특별한 동물들의 풍부한

서식지입니다. 계절만 맞으면 가이드 리

지구의 도보 투어도 꼭 해보세요. 보드

워크를 거닐며 웅장한 저택과 부티크도

둘러본 다음 남부의 맛있는 해산물로 마무리합니다. 여행의 백미는 북미에서

두 번째로 큰 하구에 대해 알아볼 수 있

버 크루즈로 자연의 풍경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 몇 발만 가면, 다

양한 지역 행사, 영화와 콘서트가 펼쳐

지는 1차 대전 이전에 지은 공연 센터 터니지 시어터가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뉴번에서 역사 체험하기

17번 국도를 따라 브리지턴과 뉴스 리

버 브리지를 건너 뉴번(New Bern)을

향해 달립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뉴번

다운타운의 탁 트인 전망도 잊지 말고

챙겨보세요. 뉴스 하구는 미국에서 가

장 넓습니다. 놓쳐서는 안 될 뉴번 다운

타운의 주요 명소는 두 군데인데, 살아

있는 역사 체험지인 트라이언 팰리스

(Tryon Palace)와 옛 모습을 구현한 소

다수 전문점에서 여유롭게 펩시 콜라를

즐길 수 있는 펩시 탄생지(Birthplace of Pepsi)입니다. 다운타운의 백스터 스 갤러리와 캐롤라이나 크리에이션스

(Carolina Creations)에서는 미술품 및

골동품을 찾을 수 있답니다. 피콕스 플

룸(Peacock's Plume)에서 디자이너 부 티크 여성복과 슈즈도 둘러보고, 다운 타운을

요. 현지 정보:

세운 USS 노스캐롤라이나 전함이 위

풍 당당히 떠 있습니다. 승선해서 선원

구역, 엔진 룸과 박물관도 둘러 보세요.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남북전쟁의 주

요 격전지였던 피셔 요새(Fort Fisher)

도 놓칠 수 없겠죠? 동쪽으로 대서양에 면한 라이츠빌 비치를 향해 달리면, 서

머 콘서트, 아름다운 정원, 야생동물과

산책로가 어우러진 환상의 에얼리 가든

스(Airlie Gardens)가 나타납니다. 뉴

하노버 컨트리 수목원(New Hanover County Arboretum)에 들러 노스캐롤

라이나 주의 다채로운 계절별 식물 생 태도 알아보세요.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폴리스 아일랜드

폴리스 아일랜드(Pawleys Island)

로 가는 길에, 17번 국도 머렐스 인렛 (Murrells Inlet)에 있는 국립사적지 브

루크그린 정원을 방문해 36.42km² 면

적에 달하는 조각 정원과 야생 동물 보

스럽고 유서 깊은 인에서 하룻밤 머무

르지 못한다면 (어차피 이곳에는 큰 체

인 호텔도 없지만) 최소한 남부 요리와

해산물을 맛볼 시간 정도는 꼭 남겨두

세요. 시뷰 인에서 1937년 경 개발한 대

호지구를 둘러보세요. 연안 근교의 매

력적인 해변과 명소를 지니고, 제한 속

도가 시속 40km에 불과한 폴리스 아일

랜드의 진정한 여유가 무엇인지 이곳에 서 엿볼 수 있답니다. 벼농사를 짓던 농

부들이 정착했던 1700년대부터 1800

년대 중순 사이에 지은 12채의 저택은

여전히 역사 지구로 남아있습니다. 사랑

사우스캐롤라이나

표 메뉴인 피멘토 치즈, 고급스러운 차

이브 블로섬의 크랩 케이크 그리고 소

박한 호그 헤븐(Hog Heaven)의 바비

큐를 추천합니다. 본토에 돌아오면 조지

타운 역사 지구(Georgetown Historic

District)에 차를 세우고 다양한 상점과

매력적인 주택을 둘러본 후 남쪽으로

여행을 계속합니다..

수령이 오랜 떡갈나무가 거리에 그늘 을 드리우는 마운트 플레전트(Mount

Pleasant)는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항

공모함을 투어로 즐길 수 있고, 온갖 축

제가 열리는 해변 공원에서 아름다운

해변과 즐거움을 한층 더 만끽할 수 있

습니다. 출출해지면 현지 카페, 버거 전

문점이나 핫도그 가판대에서 간편하면

서도 맛있는 음식을 맛보세요. 그런 다

음 미국에서 사진 속에 가장 자주 등 장하는 농장인 분 홀 플랜테이션 앤 가 든의 아름다운 풍경을 잠시 감상합니

다. 직영 농장이자 현지 마켓에서 농 산물 판매도 하는 분 홀 농장(Boone Hall Farms)에서 딸기, 토마토, 호박 따 기 체험도 좋습니다.

과 어우러져 최고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서배너(Savannah)를 제대로

보려면 미국 최대의 국립사적지인 아름

다운 역사 지구(Historic District)를 돌

아보는 트롤리나 마차 투어가 최고입니 다. 서배너 리버보트 크루즈(Savannah Riverboat Cruise)에 올라 디너와 함

께 춤과 라이브 음악을 즐기는 것도 좋

은 방법이죠. 출출하신가요? 4블록 떨

어진 곳에 창고를 복원해 레스토랑, 상 점, 갤러리와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공

간을 만든 시티 마켓(City Market)을 찾아보세요. 조지아 주에서 가장 오

래 된 카톨릭 성당인 성 요한 대성당 (Cathedral of St. John the Baptist)의

웅장함과 스테인드글래스 창은 놀랍습

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 된 유서 깊은 서배너 시어터(Savannah Theatre)에 서 공연도 보셔야죠. 서배너 비 컴퍼니 (Savannah Bee Company)에서 꿀 생

산 과정 견학도 하고 맛도 보세요. 서배

너 예술대학(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학생, 직원, 동문의 작품이 현지 상점에서 판매되고 있답니다. 이

모든 추억을 되새기면서 다음 목적지를 향해 차를 달립니다.

조지아 주 시몬스 아일랜드에서 싱싱한 해산물 즐기기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St. Simons Island)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타운센

드(Townsend) 근처의 올드 스쿨 다

이너(Old School Diner)에 들러 제롬 (Jerome) 셰프의 요리를 맛보세요. 직

원들이 사진을 찍어 벽에 걸어준답니

다. 세인트 시몬스에 도착하자마자 때

묻지 않은 넓은 해변이 주는 편안함

에 빠져들 겁니다. 부둣가 낚시터를 따

라 걸으며 현지인들이 무엇을 낚는지

도 보세요. 자전거나 차로 섬을 일주해

도 좋고, 길가의 수많은 맛집에서 신선 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보셔도 좋습

니다. 숲과 염습지에 위치한 킹 앤드 프

린스 비치 앤 골프 리조트(King and Prince Beach & Golf Resort)의 난

이도 높은 코스에서 티샷도 날려보세 요. 역사 애호가라면 1742년 영국과 스 페인이 격전을 벌였던 프레더리카 요

새 국립천연기념물(Fort Frederica National Monument)을 놓칠 순 없겠 죠? 짬이 나셨다고요? 그렇다면 브런즈

윅(Brunswick)으로 달려가 레이디 제 인(Lady Jane)에 올라 2시간의 오후 크 루즈를 즐겨보세요. 물고기나 새우, 게 무엇이든 직접 잡은 것을 요리해 주기 때문에 다음 여행에 앞서 속을 든든하 게 채우기에도 안성맞춤이랍니다.

마지막 목적지: 조지아 주 제킬 아일랜드

시드니 러니어 브리지(Sidney Lanier Bridge)를 지나 팬시 블러프 크리크 (Fancy Bluff Creek)를 건너면 이번 해

안 여정의 마지막 목적지이자 1800년

대 말 유명해진 부호들의 한적한 휴양

지가 나타납니다. 오늘날 제킬 아일랜

드(Jekyll Island)는 미국 남동부 최대

의 보존 지역 중 하나로 누구나 그 아름

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넓고 웅장한

해변을 따라 거닐다가 수령이 오랜 나

무들이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드

리프트우드 비치(Driftwood Beach)에

서 피크닉도 즐겨보세요. 랜드마크 지 구(Landmark District)의 유서 깊은 제

킬 아일랜드 워프(Jekyll Island Wharf)

를 거닐다가 래티튜드 31(Latitude 31) 레스토랑에서 해산물 요리도 맛보세 요. 조지아 바다거북 센터(Georgia Sea Turtle Center)에서 바다거북의 생태 도 알아보고요. 9월 말에 방문하신다 면, 요리 경연, 새우잡이 배 투어와 남 부 최고의 요리 시식 등이 펼쳐지는 연 례 행사인 쉬림프 앤 그리츠 페스티벌 (Shrimp and Grits Festival)을 놓치 지 마세요. 남부 요리까지 제대로 즐 겼으니 이제 17번 국도를 따라 집으 로 돌아갈 준비가 되셨나요? 남쪽으 로 105km를 더 달려 잭슨빌 국제공항 (Jacksonville International Airport)에 서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앉아있기 가장 나빠"...빠르게 걸으면 '이 질환' 위험 뚝

■ 빠른 걸음걸이와 심장 건강과의 관계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있어 빠르게 걷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말은 자

주 언급된다. 특히 규칙적으로 빠른 걸

음으로 걷는 사람들이 느리게 걷는 사

람들보다 심장 건강이 더 좋다는 풀이 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도 빠른 걸음이 심

부전 위험을 34% 감소시킨다고 보고

된 바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고려해봐 야 할 몇 가지 부분들이 있다. 미국 클리

브랜드 클리닉 건강자료를 바탕으로 걷

기 속도와 심장 건강에 연관성에 대해

알아본다. 빠르게 걸어야 심장에 좋다 = 걷기 속도와 심장 건강의 관계는 심장 학의 기본 원칙을 반영한다. 즉, 신체 전

반의 체력과 근력 수준은 심장 질환 발 병 위험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 이다. 걷기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신체 가 건강하고 근육량이 충분하다는 신호 로 볼 수 있다. 앞서 카디오피트니스(심

폐 체력)와 활동 수준이 높을수록 심장

건강이 좋다는 연구 결과들은 많이 제

기되었다. 따라서 걷기 속도는 심장 건강

의 전반적인 지표라고 해석해 볼 수 있

다. 클리브랜드 클리닉 심장 전문의 아

시쉬 사라주(Ashish Sarraju) 박사는

걷기 속도는 매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라고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걷기 속도의 변화를 통해 건강 문제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걷기 속도가 빨라서 심장이 더 건강해

지는 것인지, 아니면 건강한 생활 습관

덕분에 걷기 속도가 빨라지는 것인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체력을 키우는 것이 궁극적으로 심장

건강을 돕는다는 사실에는 변함없다.

단순히 걷기 속도만 높이지 말라 =심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단순히 걷기 속

도만을 높이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건

강한 식습관 또한 심장과 심혈관 시스템

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음식 을 섭취하면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만, 기름지고 단 음식은 혈관을 막아 심 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특히 흡연과 과 도한 음주도 심장 건강에 해롭다. 이러 한 습관을 피하는 것이 심장을 건강하 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앉아있는 것이 가장 나쁘다 = 앉아서 보내는 생활 방식이 가장 안 좋다. 심장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에 기여

단백질

너무 많이 먹었더니... 뼈 망가지는 최악 식생활은?

■ 단백질 2배 이상 과잉 섭취, 칼슘 배출 촉진

정부가 매년 진행하는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가장 부족한 영양

소로 칼슘이 꼽히고 있다. 골격과 치아

를 구성하고 혈액 응고, 신경자극 전달, 호르몬 분비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한

다. 특히 여성은 칼슘이 부족하면 폐경

기 이후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어떻

게 하면 칼슘을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을까?

근육? 단백질 2배 이상 과잉 섭취

했더니... 오히려 칼슘 배출 촉진

요즘 단백질 열풍이다. 근육을 위

해 단백질 보충제까지 많이 먹는 사람

이 있다. 적절하게 섭취하면 골밀도 형성

본인의 키에 맞는 이상체중을 기준으

로 kg 당 0.8~1.2g 단백질 섭취를 권장

한다. 예를 들면 키 160cm 여성의 이상

체중은 약 52 kg으로, 단백질 섭취량은

취할 수 있다, 과음, 흡연, 커피-탄산음료 과다 섭취...

골다공증 위험 높이는 요인은?

골다공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체

중, 음주, 흡연, 카페인-탄산음료 과다 섭취 등이 있다. 체중이 정상 범위에 못 미치면 골밀도가 낮을 확률이 높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

과 유지에 좋다. 하지만 너무 욕심을 내

서 권장섭취량의 2배 이상 과잉 섭취하

면 오히려 소변으로 칼슘 배설을 촉진 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보다 칼슘

배설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질병관리

청 자료). 뼈 손실을 막기 위해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42~62g 사이가 좋다. 170cm 남

성의 이상체중은 63 kg으로 단백질 섭

취량은 50~76g 사이가 적절하다. 아침

에 달걀 2개(14~16g)를 먹고 점심-저녁

때 고기, 생선, 콩, 두부, 콩나물을 먹으

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

는 게 좋다. 하루 4잔 이 상의 커피 등 카페인 을 많이 섭취하면 골 밀도가 감소한다. 이

뇨작용을 촉진해 칼 슘을 배출하기 때문이 다. 3잔 이하 마시는 게 좋 다. 탄산음료에 포함된 카페인,

인 역시 칼슘 배설을 늘려 골밀도를 줄

일 수 있다.

장기간 과음하면 알코올이 뼈 생성을 억제한다.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저해 하고 소변으로 칼슘 배설을 증가시켜 뼈 형성과 골밀도가 크게 감소한다. 흡연

여성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골절 빈도가

높다. 흡연은 골밀도 저하에 영향을 미 치며,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하면 여성과 남성 모두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

우유가 좋지만 소화 문제? 요구르트가 대 안... 칼슘 보강-저지방 제품 선택 충분한 칼슘 섭취를 위해 매일 우유나 유제품을 먹는 게 좋다. 뼈째 먹는 생선 도 칼슘이 많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 르면 우유의 칼슘은 다른 식품에 비해 몸에 잘 흡수되는 장점이 있다. 다만 소 화 문제로 꺼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럴 경우 유당분해 우유(락토우유), 요 구르트 같은 발효유로 대체할 수 있다. 칼슘 보강 요구르트도 많아 선택의 폭 이 넓다. 유제품은 매일 마시기 때문에 비만, 심 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포화지방, 콜레스 테롤 함유량이 적은 저지방 제품을 선 택하는 게 좋다. 비타민 D는 칼슘의 체 내 흡수율을 높인다. 햇볕을 충분히 쬐 고, 비타민 D가 풍부한 우유, 햇볕에 말 린 버섯, 간, 달걀, 생선을 자주 먹으면 좋다.

"췌장-대장 망가뜨리는 음식 너무

■ 육가공류, 붉은고기, 정제곡물, 튀김류, 당류 췌장암 위험 높여

식생활은 질병 위험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암에 걸려 사망하는 원인은 음

식이 30% 정도를 차지한다. 음식을 골

고루 잘 먹어야 한다는 말은 아무리 강

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제대로 먹어야

운동도 가능하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드

물었던 췌장암, 전립선암, 대장암이 최

근 급속히 늘고 있다. 췌장, 대장은 그대

로 인데 식습관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왜 췌장, 대장 건강이 위협받는 것일까?

“예전에는 드물었는데”... 췌장암, 전립

선암, 대장암 위험 높이는 식생활은?

특정 식사패턴은 췌장암 위험도와 관

련이 있다는 논문이 잇따르고 있다. 질

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육가공류(소시

지-햄-베이컨 등), 탄수화물 과다 섭취, 서양식 식사패턴(붉은고기, 정제곡물, 튀김류, 가공육, 고지방 유제품, 당류, 디 저트류)은 췌장암 위험도를 높인다. 이

런 식사패턴은 전립선암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적색육(소고기-돼

지고기 등)과 가공육 및 정제 곡류가 많

은 식사는 대장암 위험도 높인다. 불과

30년 전에는 드물었던 식생활이 현재는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대장암 3만3천명, 전립선암 1만9천

명, 췌장암 9천명... 이렇게 많았나?

췌장암, 전립선암, 대장암은 유전, 흡연

등이 위험요인이지만 음식 관련성이 큰

질병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

내 대장암은 2021년에만 3만 2751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갑상선암과 전체

암 최다 발생 1, 2위를 다투고 있다. 전립

선암은 1만 8697명으로 남성의 암 4위 다. 췌장암은 8872명으로 남녀 차이가 거의 없다. 남성의 암 중 8위(4592명), 여

성의 암 중 6위(4280명)를 차지했다. 식

습관의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말 해준다.

고기 구워 먹는 습관... 왜 채소 같이 먹지 않을까?

고기는 굽는 과정에서 벤조피렌 등 발 암물질이 만들어진다. 까맣게 탄 부위도 많다. 그래도 “고기는 구워야 맛있다”며

직화구이, 불판을 고집한다. 과거처럼 수육이나 국으로 먹는 사람은 갈수록 줄고 있다. 맛에 건강을 내주는 것이다. 옆의 채소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구운 고기로 위장을 채운다. 그을린 고기만 위, 장 속에 가득하면 어떻게 될까? 의학 지식이 없더라도 암 등 질병 위험이 높 아진다는 것은 상식이다.

“옆에 상추, 양파, 마늘 있는데”... 발암물 질 줄이는 성분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과 일, 콩류, 통곡류, 생선, 가금류(닭-오리 고기 등)는 대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고기 먹을 때 곁 들이는 상추, 양파, 마늘, 생배추 등에 는 항산화 영양소, 식물생리활성물질 (phytochemical)이 많아 몸속에서 발 암물질을 줄여준다. 포도, 토마토, 풋고 추, 브로콜리 등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 여 암 발생을 억제한다. 고구마, 당근에 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항암 효과가 있 다. 요즘 채소-과일이 너무 비싸지만 내 몸을 위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

치매는

피할 수 없다? ‘이 음식’ 많이 먹으면

■ 규칙적인 운동과 항산화 성분 풍부한 음식 섭취 치매 예방에 좋아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이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

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됐

다. 나이가 들면 두뇌가 변화를 겪기 마

련이지만 식단 관리와 운동 등의 노력을

통해 인지 기능을 보호하고 퇴화를 늦

출 수 있다.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건강

한 두뇌를 위한 가이드를 소개한다.

항산화 성분과 오메가-3 지방산

풍부한 음식 섭취

뇌 건강을 위해선 항산화 성분과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노화를 방지하고 염증 예방에 도

으며 다수의 연구 및 임상시험을 통해

△산화 스트레스 감소 △뉴런 성장 촉진

△염증 지표 감소 △신경세포 보호 △신

경전달물질 수치 증가 등의 효능을 발휘

루테인은 인지적 유연성과 주의력을 높

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적절한 양의 카페 인 역시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병 예방

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한 운동, 뇌 기능 유지에 도움 꾸준한 운동도 두뇌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

움되는 항산화 성분은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다. 인지능력과 혈관 건강에 도움

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고등

어, 청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

어 있다.

스피어민트 추출물인 ‘뉴멘틱스 (Neumentix™)’도 뇌 건강에 이롭다.

로즈마린산, 살비아놀산 등 대표적 항산 화 물질인 폴리페놀 50여 종이 들어있

해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뇌 기능 유지에 좋은 영양소

로는 커큐민, 루테인, 카페인 등이 있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큐민은 강황

에 함유된 성분으로, 뇌 염증을 줄이고

인지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다. 눈 건강에 이로운 성분으로 알려진

시키고, 새로운 신경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 연구에 따르면 10분 동

안 저강도로 실내 자전거만 타

도 기억력을 관장하는 해마의

활동이 증가한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치매의

원인인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배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치매의 위험 요인

인 비만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두뇌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세포 간 연결성을 강화하려면 뇌 운

동도 필요하다. 책을 읽거나 새로운 기

술을 배우고 게임을 즐기는 것과 같은

활동이 포함된다. 이들 활동은 뇌를 자

극해 신경 회로를 강화하고 인지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뇌는 자주

쓰면 쓸수록 예비 능력이 커지므로 노년 이 될수록 많은 사람을 만나고 생각하 고 활동하는 것이 좋다.

명상, 사회적 활동을 통해 마음 돌봐야 두뇌 건강을 위해선 마음 건강도 잘 돌 봐야 한다. 만성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은 두뇌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마음 챙김이나 명상, 사회 적 활동 등을 통해 정신 건강을 지키면 두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전해진 다.

뇌 과학자로서 미국

4시간만 자도 충분?...“그랬다가는 살찌고 건강도 무너진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8시간 수면이 적당량

과학자들이 본격적으로 잠에 대해 연

구한 지 70여 년이 지났다. 그렇다면 수

면 원칙은 어떨까. 건강을 위해서는 8시

간 숙면이 기본이라는 주장이 대세인

가운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8시간 반을 취침에 할애해야 한

다. 사람은 눕자마자 잠드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침대에 있는 시간의 90%만

자기 마련이니, 8시간 숙면을 위해서는

8시간 반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과연 우

리는 몇 시간이나 자야 하는 걸까. 4시

간만 자고도 버틸 수 있다면, 그래도 괜 찮은 걸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소개한 수면 시간에 대한 분석을 알아봤다.

0시간=전혀 잠을 자지 않는다? 그것은 고문이다. 인간은 사흘간 잠을 자지 못

하면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감각을 잃는다. 두뇌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이 쌓이다보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절대 피해야 할 일이다.

2시간=매일 2시간만 자고 살 수 있는 사

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2시간만 자고

버티는 일이 가끔은 생긴다. 학교 시험이

든 회사 발표든 벼락치기를 해야 할 경

우가 인생에는 의외로 흔하니까. 급하면

어쩔 수 없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되도

록 피해야 할 일이다.

4시간=정치가들, 또 최고 경영자(CEO)

중에는 네 시간만 자도 충분하다고 큰

소리치는 이들이 많다. 간단히 말하자.

사실이 아니다. 한 미국 정치가가 있는

데 그가 별난 행동을 보이는 것, 판단력

이 부족한 것, 기분 변화가 급격한 것은

과학자들이 보기에 잠이 부족하기 때문

이다.

과체중도 마찬가지다. 한 미국 CEO는

잠을 줄이고 일만 하다가 무너졌다. 건

강을 회복한 그는 8시간 숙면을 위해 열

심히 노력한다. 4시간 자는 것으로는 부

족하다. 기업이나 나라를 책임진 이라면

더더욱. 당사자는 물론이요, 주변 사람 들까지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6시간=우리 대부분은 6시간 정도만 자 면서 하루하루를 버틴다. 잠은 모자라 고, 피로는 쌓인다. 그러니 주말이면 소 파에 늘어져 자게 되는 것. 재택근무든 유연 근무제든, 과중한 노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 이 필요하다.

8시간=건강을 위해 널리 권장되는 수면 량. 생체 리듬은 저마다 다르기 마련이 고, 그래서 7시간이면 족하다는 빌 게이 츠 마이크로소프트

10시간=청소년들은 성인보다 오래,

[UC

대학 알고 지원하자] 캠퍼스별 장단점 살펴봐야

최고 주립대지만 학생수 많은 단점

캠퍼스별 장단점 잘 보고 선택해야

대입 진학 상담을 하다 보면 열의 아홉

은 진학 지원 대학 리스트에 UC가 포함

되고 절반 정도의 학생들은 꼭 UC에 진

학하기를 원한다. 그중 가장 큰 이유로

는 나고 자란 지역에서 멀리 떠나기 싫

다는 이유다. 새로운 곳으로 떠나 새로

운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짜릿

한 도전이 되는 학생들도 있지만 친숙한

지역을 떠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

전이 싫은 학생들도 꽤 많아 보인다.

UC는 전국 최고 수준의 주립 대학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학생수가 많은 만

큼 강의실당 학생수가 너무 많다는 단

점이 분명히 있다. 한 학기를 지내면서

교수를 개인적으로 접한 기회가 그만큼

없고 배우는 데에도 어려움이 따르는 데

다가 대학원 진학 혹은 취업을 위해 추

천서를 받아야 한다면 그 또한 쉽지 않

다는 커다란 단점도 가지고 있다. 고등

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이 대학에 진학

을 한 후 독립적으로 대학 생활을 개척

해 나가야 하는 부담이 큰 만큼 경쟁에

치열한 자세를 갖춘 학생이 아니라면 좀

더 작은 사이즈의 수업과 자세한 가이

드가 주어지는 다른 좋은 사립 대학들

을 고려해 볼 필요도 있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유수의 명문 사

립 대학에 합격을 한 학생들이 UC 대학

에 불합격한 일들이 많아 학생들과 학부

모들을 놀라게 한 경우들이 많이 생기

고 있다. UC가 SAT/ACT 등 표준 학력

시험 성적을 요구하지 않은 다음부터 더

더욱 크 추세는 두드러지고 있다. 이런

이유가 UC 대학의 지원자의 수가 해마

다 늘어나서라도 많이 늘어나기 때문이

기도 하겠지만 상대적으로 교육열이 높

은 아시안 학생들의 입학률을 낮추고 흑

인과 라틴계의 입학률을 올리고자 하는

정책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

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캠퍼스별 장단점

UC 버클리는 캘리포니아에서 최초로

설립된 UC 학교로 16.3%의 합격률, 종

합대학 중 22위, 공립학교들 중 2위로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와 매우 가까

운 위치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취업 기회에 매우 도움이 될 뿐만 아니

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학 생활

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이

다. 버클리는 전국 모든 학교 중에서 경

영학 3위, 공학 2위, 컴퓨터 과학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좋

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학

생들이 정신적 고통을 겪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공계 박사 중 42%에서

48%가 우울증(science.org)을 앓고 있

다고 한다.

최근 UCLA와 비교해 봐도 학업 정책, 학생 성과, 문화 변화 등의 이유로 시간

이 지남에 따라 교과 성적이 감소하는 현상(dailycal.org)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버클리 또는 칼(Cal)으로도 잘 알

려진 이 공립 대학교는 1868년에 설립 된 역사를 자랑하며 하스(Haas경영대 학원), 화학대학, 공과대학, 공중보건대 학, 법학대학원 등 높은 순위를 자랑하 는 14개의 대학과 학부로 구성되어 있습 니다. UC 계열 중 유일하게 학사 일정을 학기제로 운영하고 있다.

UCLA는 종합대학 중 20위, 공립학교 중 1위로 가장 높은 지원율과 12.3% 의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UCLA는 학생 생활, 위치, 프로그램, 스 포츠팀, 음식 등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좋은 환경이 제공된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공학, 간호 및 영화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 이 치열하다는 단점도 있다. LA라는 큰 도시 한복판에 위치해

기회 를 동시에 제공한다. LA는 엔터테인먼 트, 기술, 금융, 의료 등 여러 산업의 중 심지로 다양한 인턴십 기회를 통해 실질 적인 경험을 쌓고, 향후 취업에도 큰 도 움이 될 수 있다 UC 샌타바버러는 합격률이 29.6%로 종 합 대학 중 28위, 전국 공립학교 중 5위 를 차지했다. 해변에 위치해 있고 우수 한 과학 프로그램, 특히 물리학 및 컴퓨 터 과학 프로그램이 있으며, 공학 대학 과 창의 연구 대학이 있다. 학생들은 학 업과 재미있는 생활의 균형이 정말 훌륭 하며 다른 UC 학교에 비해 편안한 분위 기가 있기 때문에 “파티 스쿨”로 간주되 어 공부하는 것은 산만할 수도 있다고 한다.

대학

생활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든 고민 있다면?

▶ 옴부즈 사무실 찾아 상담 요청

▶ ‘학점 불만·차별·기숙사 불화’

▶ 상담 내용은 철저한 비밀 유지

▶ 비공식적 해결책 제시 받아

모든 대학이 일제히 개강했다. 개강을

맞이한 학생들은 기대와 설렘으로 캠퍼

스 생활을 시작한다. 다양한 배경의 학

생이 모인 캠퍼스에서 생활하다 보면 뜻

하지 않은 문제에 맞닥뜨리게 된다. 문

제 해결 능력을 갖춘 학생에게는 큰 문

제가 아닐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

은 대학 생활에 지장을 받기 쉽다. 이

럴 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바로‘옴부

즈’(Ombuds) 사무실이다. 옴부즈는 대

학이나 공공 기관과 민원인 사이에서 민

원인의 입장에서 고충과 불만을 들어주

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이나 부서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대학 생활에 도

움이 되는 옴부즈 사무실의 역할에 대

해 자세히 알아봤다.

■450여 개 대학 옴부즈 사무실 운영

대학 옴부즈 사무실은 미시건 주립대

가 1967년 최초로 개소한 것으로 여겨

진다. 현재 전국 약 450개 이상의 대학

이 옴부즈 사무실을 통해 학생들의 고

충을 들어주고 있다. 옴부즈 제도를 둔

대표적인 대학으로는 플로리다 주립대, 펜실베니아 주립대, 하버드 대학, 텍사

스 주립대 오스틴, 듀크 대학, 노스캐롤

라이나 주립대, 프린스턴 대학 등이다.

최근에도 학생 유치를 위해 옴부즈 제

도를 고려하는 대학이 느는 추세다. 옴

부즈 제도는 인종, 나이, 학력 등 다양한

배경의 학생이 모이는 커뮤니티 칼리지,

직업 대학, 의과 대학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옴부즈란 단어는 원래 ‘옴부즈

맨’(Ombudsman)으로 널리 사용되다가

성 중립을 위해 최근 옴부즈 또는 옴부

즈 퍼슨으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다.

■상담 내용 비밀 유지

옴부즈 사무실의 가장 큰 특징은 비밀

유지다. 옴부즈 사무실은 학생들의 다

양한 고민거리를 듣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독립적으로 운영되기 때문

에 상담 내용은 방문자가 원하기 전에는

외부로 유출하지 않는다. 옴부즈 사무

실 상담원은 협회 기준을 준수해야 하

는데 주요 기준으로 비밀 보장, 공정성

유지, 비공식성, 독립성 등이 있다.

옴부즈 사무실은 학생은 물론 교직원

도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고 사무실을

찾는 모든 사람을 ‘방문자’란 용어로 지 칭한다. 옴부즈 사무실에서는 공식적인

불만을 제기할 수 없다. 방문자가 불만

사항을 공식적으로 처리하기를 원하는

경우에만 적절한 부서로 연결해 주는 역 할을 한다.

■다양한 이유로 상담 요청

학생들이 옴부즈 사무실을 찾는 이유

는 그야말로 다양하다. 학점 불만과 이

에 따른 이의 제기, 각종 차별, 장애인

학생 지원 서비스, 교수와 소통 문제, 기

숙사에 대한 불만, 학자금 지원, 장학금

신청, 다른 학생의 태도 등 저마다의 고

민거리를 안고 옴부즈 사무실의 문을

두드린다.

특히 최근에는 불만이 있는 학생을 대 상으로 공식적인 절차를 통한 문제 해 결 대신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 플랫폼 을 사용해 ‘뒷담화’ 또는 ‘왕따’하는 문화 가 퍼지고 이에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옴부즈 사무실을 자주 찾고 있다.

■비공식적 해결책 제시 고민거리가 있는 학생은 비공식 상담

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옴부즈 사무실

을 찾아 문제가 외부에 알려져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에 대한 우려 없이 상

담을 요청할 수 있다. 방문자의 고민을

듣고 방문자와 협력하여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찾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방

문자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옴부즈 사무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옴부즈 사무실은 비공식적으로 중재,

상담, 의사소통 워크숍, 리더십 기술 세

미나 등의 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여

러 방문자와의 상담을 통해 파악된 추

세나 우려 사항은 필요시 대학 정책 결

정자에게 익명으로 보고하는 경우도 있 다.

■고민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

테네시 주립대 옴부스 서비스 리사 야

마가타-린치 디렉터는 “옴부즈 사무실

방문자는 대개 ‘꽉 막힌 것 같은 느낌’을

가졌거나 적절한 대학 서비스를 이용하

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며 “이들의 고민거리를 들어주고 존중

해주는 것만으로도 학업을 중단하거나

법적 문제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

다”라고 설명했다.

노스웨스턴 대학 새라 클레이퍼 국제

옴부즈 협회장은 “옴부즈 사무실은 크

건 작건 상관없이 갈등 해결 창구 역할

을 담당한다”라며 “옴부즈 사무실의 가

장 두드러진 특성은 기밀성으로 방문자

들에게 기밀이 보장된 상담 공간을 제공

한다”라고 옴부즈 사무실의 역할을 설

명했다.

■문제 발생 초기 방문해야

옴부즈 사무실을 아무 때나 방문할 수

있지만 문제나 갈등 발생 초기 단계에

방문해야 더 많은 해결책을 제시받는

데 도움이 된다.

옴부즈 사무실은 2명 또는 3명 간에

발생한 갈등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

록 중재자 역할을 하거나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 및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

다.

또 이와 관련, 적절한 부서의 연락처나

직원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대 학 정책 변경에 영향을 미친다든가 하 는 서비스는 옴부즈 사무실의 업무 영

역이 아니다.

옴부즈 사무실은 갈등 해결을 보장하 거나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지 않는 대 신 중립적인 입장에서 방문자를 돕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갈등 해결 코 치 또는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기 대하며 방문하는 것이 적합하다. ■문제 해결 능력 기를 수 있어 옴부즈 사무실이 문제 해결을 보장하 지 않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가 의사 결 정에 대한 책임이 있다. 옴부즈 사무실 에서 제공받은 해결책을 활용해

문한 학생들은 대부분 다른

어려운 대화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게 되고 더 원활한 의사소통법을 찾 는 경우가 많다.

엄종렬

미주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

남한산성의 성곽은 기본적으로 원성과

외성으로 구분되는데 원성은 하나로 연

결된 본성이며 외성으로 동쪽에 봉암성 과 한봉성, 남쪽에 신남성이 있으며 동 서 두 개의 돈대가 구축되어 있다. 원성

은 1624년 (인조 2년)에서 1626년 (인조 4년) 사이에 개, 증축 당시 축성되어 둘 레 7545미터가 되고 원성내부는 대략 627200평으로 측량되었다.

현재 원성은 남쪽과 북쪽 일부가 훼

손된 상태다. 전체 8888미터의 옹성과 3213미터의 외성을 포함한 성벽의 전체

길이는 1만 2355미터에 이른다.

성벽은 자연석으로 막돌쌓기를 했는

데, 높은 성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큰 돌

은 아래에 쌓고 작은 돌을 위로 쌓았으

며 성벽은 위로 갈수록 안쪽으로 기울

어져 있다. 성벽의 높이는 3미터에서 7

미터의 높이를 유지하고 있다.

남한산성 외성은 숙종 12년에 쌓은 봉

암성, 숙종 19년에 쌓은 한봉성, 영조

세계문화유산 – 남한산성 2

29년에 쌓은 신남성의 3가지로 구분된 다.

봉암성은 봉암산의 동남쪽에서 한봉 의 정상까지 지어진 외성이다.

병자호란 이후 숙종 19년에 수어사 오 시복이 신축했다고 한다. 한봉성은 다

른 성과는 다르게 닫힌 곡선 형태를 이

루지 않고 일직선으로 연결된 용도 형태

의 성이다.

한봉성이 신축된 이후 청나라 사신이

숙종 31년에 와서 한봉성을 일시 헐게

되었고 수어사 조현명이 어명으로 다시

개축했다. 일반적으로 한봉성의 성돌은 장방형이나 정방형에 가깝고 폭 60센티 에서 80센티에다 두께는 약 45센티를 유지했다.

남한산성 행궁은 인조 4년 (1626년)에 지어졌는데 행궁은 왕이 서울의 본 궁 궐을 떠나 타지로 행차하는 경우 임시 로 거처하는 곳을 말한다. 특히 남한산 성의 행궁은 전쟁이나 내란 등 국가 유 사시 임시 수도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졌

내부에는 이밖에도 수많은 구조물이 산재하고 있는데 지면 관계상

언급할 수 없고 주요한 시설물로 는 침괘정, 숭열전, 청랄당, 연무관, 지수 당, 군포지, 10개의 사찰, 옥정사터 등이 있다.

경 제

⦁세계 소득 늘면 한국 제품 '덜' 산다…이대로

가면 '초비상'...“첨단전략산업 주도권 확보해 야”...韓제품 소득탄력성 2015년 1.35 → 2023 년 1.20 하락...자동차, 소재 하락하고 반도체만 상승...세계 경제 분절, RE100 등 위협 요인 산

적..."탄소중립 대응할 현실적 대책 마련 필요" ⦁K배터리, '안전성'으로 中 제친다…경제성도

기술로 추격...이차전재 소재 콘퍼런스 ‘KABC 2024’...최우선은 안전…EV 자동차, 편의 공간 으로...EV 배터리 혁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SDV)' 플랫폼...LFP 배터리, 中공급망 따라잡

을 기술 개발에 총력

⦁발급받고 안 쓰는 카드 한가득... 내일부터 ' 일괄 해지' 가능해요...6월 말 기준 휴면카드 수

1861만 매 ...카드복제·부정사용 노출 가능성 높 아...관리비 카드 자동납부 실시간 변경도 가능

⦁동해 심해가스전 자문사 내달 중 선정…“본 격 투자유치 추진”...산업부, 제2차 동해 심해가

스전 개발 전략회의...기술자문위 "올 12월 1차

공 시추 대상지 적정"...투자유치 맞물려 연내 조

광료 등 제도 개선도

⦁“외국인은 코리아 밸류업 못믿나”...6거래일

째 매도폭탄, 2600도 붕괴...코리아 밸류업 지

수 출범 첫날 코스피 뚝...외국인 투자자는 6거

래일 연속 순매도...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대부

분 뒷걸음...“기대감 선반영에 추가적 부양 효과

제한적”

⦁“월 25만원 넣어야 하나”…주택청약통장 월

납입액 ‘10만원→25만원’ 상향...국토교통부 발

표, 주택청약통장 보유자 혜택 늘리기 위한 제

도 ‘순차적 시행’...청약예·부금 등 내달부터 ‘주

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 가능

⦁'부양책 효과' 中주가 또 올라…위안/달러 한

때 7위안 밑돌아...CSI 300, 올해 하락분 거의 만

회…상승 폭은 장 초반 대비 축소...금값 또 사상

최고…철광석 가격 오르고 유가는 내려 기 업

⦁높아지는 소비자의 눈…삼성·현대차, '연

결의 미래' 힘 합친다...車-스마트폰 경계 없앤

다…끈끈해지는 동맹관계...협업 통해 스마트

싱스 생태계 SDV 분야로 확장...'스마트싱스 파

인드' 기술로 차량 위치 찾고 제어...헬스케어 등

AI기반 서비스 협업 확대

⦁사고 잦은 中 에스컬레이터, 국산화 나선다..

'K-에스컬레이터' 출범...현대엘리베이터서비

스와 중소승강기업체 합작법인...잇따른 안전

사고·부품 수급 지연 문제 해소 기대...시제품 생

산, 연내 인증 목표..내년 양산 본격화

⦁고려아연, 中 매각 막는다…정부에 '국가

핵심기술' 지정 신청...하이니켈 가공기술 대

상...지정 땐 정부가 외국기업 매각 '제동' 가

능...MBK 해외 재매각 원천 차단 해석

⦁한화, 필리핀 'ADAS 2024' 참가…K-해양 방

산 종합 역량 선보인다...함정 전투체계·잠수함·

천무 등 주요 방산 수출품 전시

부 동 산

⦁3기 신도시 본청약 임박…일정·단지 정보 등

미리 확인하세요...남양주 왕숙 등 잇단 연내 착 공...인천 계양 30일 1106가구 청약...GH 제3판

교 개발 사업도 주목...SH, 신혼부부 장기전세

도 소개...국가철도공단 GTX 노선도 전시...대형

건설사 랜드마크 단지 관심

⦁압구정5구역도 70층 합류…1401가구로 재

건축...강남구 정비계획 변경안 공람...압구정

로데오역 초역세권...한강 건너면 서울숲 매

력적...소형 평수 많은 것은 약점...일반분양 물

량 29가구 불과...전용 83㎡ 동일 평형 재건축

시...분담금 약 3억4690만원 추산

⦁장위4구역 공사중지 예고…"증액 불가피" vs "조합원 몫 지켜야"...공사비 합의 불발에 공사

중지 예고 현수막...설계사 파산 신청도…조합 "

내달 신규 선정"

⦁"전세사기서 임차인 보호" 권영진 의원, 주택

도시기금법 개정안 발의...HUG 전세보증사고 5443건→1만 9350건 급증...임대인 정보 제공

확대해 임차인 보호 강화 취지

⦁명문대 마약 동아리 임원 2명, 첫 재판서 혐 의 인정...친목도모 앞세워 마약 투약·거래 종 용...수도권 13개 대학 학생들에게 마약 전파...주 범 염모씨는 무고 혐의 강하게 부인 ⦁“지방 소재 대기업은 포기할래요”…청년

⦁인천서 태어나고 자라면 1억원 준다…저출 산 극복

9/27/2024-10/3/2024

어떤 일을 계획하기에는 좋지 않은 한 주가 되겠군요. 좋은 결과

만을 바라기 때문에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될 거예요. 지친 마음을

가다듬고 중요한 일들은 나중에 결정하는 것이 좋겠네요. 이번

주는 몸 상태가 좋지 않네요.

마음속 깊이 원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밀어붙이세요. 좋은 기회

가 찾아오는 한 주가 되겠군요. 머뭇거리다가는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눈치 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이번 주는 몸 상

태가 아주 좋아요.

마음속으로 바라던 일이 있다면 차근차근 진행해보세요. 복잡

하게 생각한다면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있어요. 애타게 그리워

했던 인연을 만날 수 있으니 꽉 찬 한 주를 보내보세요. 이번 주 는 친한 친구들에게 한 턱 낼 수 있을 정도로 금전운이 좋네요.

이런.. 애정 전선에 먹구름이 끼어있네요. 감정이 격해지면 서로

에게 상처만 남길 수 있어요. 상대에게 불만이 있다면 바로 이야

기하고, 그 자리에서 푸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이번 주는 친

한 친구나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만남의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정말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 나요? 다시 한번 만남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오래가지 못할 사랑이라면 빨리 매듭을 짓는 것이 현명할 거예요. 이번 주

는 친구나 가족들의 도움으로 원하던 일을 시작하게 될 거예요.

상대에게 온전히 마음을 주고 있다기보다는 다른 사람도 염두

에 두고 있네요. 권태기가 찾아온 걸 수도 있어요. 서로에게 지

쳐있는 마음을 대화로 풀어야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어요. 한

껏 가득 찬 한 주를 보낼 준비되셨나요?

이번 주는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떠난다면 그곳에서 좋은 일이 생겨나는 흥미진진한 한 주가 되겠네요. .집에 있는 것보다는 가 까운 교외라도 나가보세요.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정신없이 하 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건강에 무리가 오겠군요.

진행하고 있는 일에 좋지 못한 이야기가 들려올 수 있어요. 몸과 마음이 피곤해지겠네요. 이번 주에는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네요. 먼 곳으로 여행

을 떠나보세요.

평온한 마음을 유지한다면 아주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그 마 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쓸데없는 욕심을 버려야 크고 작 은 일에서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최고의 일주 일을 보낼 준비됐나요?

생각보다 나가는 돈이 커지니 어딘가 쫓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문제가 있다면 천천히 해결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시간은 많이 남아있으니 조급해하지 마세요. 아는 사람 의 도움으로 인해 고비를 넘기게 될 거예요.

연인이나 친구를 만나기에 아주 좋은 운이에요. 특별한 추억거 리를 만드는 것이 좋겠네요. 기대한 것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약속이 없다면 빨리 계획을 세워보세요. 아주 좋은 컨디 션으로 한 주를 시작하게 되니 힘이 넘치겠군요. 이번 주는 이익과 거리가 멀어요. 가벼운 만남이 오히려 좋은 결 과를 가져올 거예요. 현명한 판단이 서지 않을 땐 대답을 나중으 로 미루는 것이 좋겠네요.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중요한 일 을 결정하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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