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선택!
제이권
2021년 태풍 ‘아이다’가 미국 전역을 강타했을 때다. 태풍 발생 일주일 전, 제이권 파머스 보험 에이전시 오피스로한통의전화가걸려왔다. “모게지가 없는데 굳이 보험을 들어야 하나 싶어 한 3년간집보험이없었는데요즘다시보험이필요하지 않아 싶어서 여러 보험사 플랜을 둘러보고 있는데, 좋은상품이있으면견적을받을수있을까요?라며 주간필라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었다던 한 고객. 급 한일은아니라며여유롭게집보험을문의했다.견적
이 마음에는 들지만 더 좋은 상품이 있냐고 물어온 고객에 권 대표는 일주일 뒤 런칭되는 새 플랜이 있 다며다양한옵션을제공했다.이에고객은2~3년동
제이권
파머스 보험
안도 문제가 없었으니 새 플랜이 나오면 비교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일주일 뒤 2021년 9월 1일 오 후2시.새플랜이출시되고새견적이마음에든다고 한 고객은 다른 집 한 채의 보험도 문의한 후 두 채 의집보험을각각약1000불씩보험금을지불했다. “언제부터 보험을 시작하시겠느냐”고 묻는 권 대표 에게 고객은 “오늘이 1일이니까 기억하기 쉽게 오늘 부터 들겠다’며 오후 4시경 보험을 계약했다. 권 대 표는5시퇴근직전고객의케이스를빠르게마무리
■보험료 대상승의 시대, 보험료 폭탄 피하려 ‘자동차 뺑소니’
급증
요즘 집과 자동차 보험료가 기하급수적으로 치솟는 이유
는 팬데믹 이후 식을 줄 모르는 인플레이션과 인건비 상
승 때문이다. 예를 들면 지붕 수리시 자재비만 2.5배 이상
상승해 클레임을 걸어서 보험료가 지급되는 경우 팬데믹
전보다 지급액이 몇배가 늘다보니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
하고 또 그러다 보니 다른 주에서는 보험사들이 철수 하
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아직까지 펜실베니아 주에서는
최소 인건비가 팬데믹 전후로 바뀌지 않았으나 맥도날드
시급만 해도 16불인 지금, 팬데믹 이전의 인건비로는 현
재 사람을 구할 수 없는 현실이라 물가에 영향을 많이 받
는 보험료 인상 또한 어쩔 수 없다고 권대표는 설명했다
“자동차 딜러와 바디샵, 부품값까지 오르며 자동차 보험
료가 상승하다 보니, 요즘 뺑소니 (Hit and Run) 사고가
많이 접수되고 있어요. 1년에 1-2건 될까 말까 했던 뺑소
니 사고가, 이제는 1년 사이 필라 전 지역에서 3배가량 올
랐어요. 심지어는 사고 직후 가해 차량 운전자가 너무도
친절하게 ‘다친 곳은 없는지, 고속도로는 위험하니 갓길에
차를 대고서 이야기하자’며 피해자를 안심시킨 후 풀오버
를 하는 사이에 재빠르게 도망가기도 해요. 사고가 나면
즉시 번호판과 사고 장면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 증거
자료를 남겨야 하지만, 피해자가 놀라고 정신없는 틈을 노
리는 것이죠.”
뺑소니 이유는 가해 차주가 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일수도 있겠지만, 사고 기록이 남게 되면 본인의 보험료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매년 오르는 보험료
에 라이빌리티만 최소로 유지하는 자동차 보험 플랜을 드
는 경우도 잦다. 권 대표는 “중요한 것은 정작 문제가 생겨 클레임을 했을 때 보험 커버를 받지 못하면 보험을 드는
이유가 없는 것”이라며 고객들이 클레임 커버리지가 좋은 파머스 보험을 선호하는 까닭이라고 설명했다.
■ 2025 메디케어/메디케이드/오바마케어, ‘나에게 꼭 맞는
플랜’ 찾기
2025 메디케어 시즌이 돌아오면서, 확 바뀐 플랜에 대한
문의가 제이권 파머스 보험으로 빗발치고 있다. 인플레이 션 감소법에 따라 메디케어 파트 D 비용에 큰 변화가 적 용된다. 메디케어 서플리 먼트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메디케어 어드벤티지와 PDP 수요 또한 높아 질 수 있다.
했다.그리고그날저녁6시경,태풍아이다가앰블러 와포트워싱턴지역을무섭게휩쓸었다.거리와주택 이아수라장이된시간.단30분정도였다.두시간전 집보험을든고객의집한채에도큰나무가지가지 붕에꽂히는큰타격을입었다.약1천불의보험금으 로보험을든지하루도안지나약10만불의보장을 받은받은이사례는보험인들사이에서는보험광고 에나나올법한스토리로회자되는케이스가되었다. 고객과의빠른소통과정확한일처리로약100배가 량의 보험혜택을 얻으며 고객의 자산을 지킨 권 대 표는 이를 회상하며 “보험은 만약에 있을 불상사를 대비할수있는가장확실한안전장치”라고말한다. 주간필라는 지난 10월 1일 (화), 빠르고 확실한 피드 백으로원스탑종합솔루션을제공하는제이권파머 스보험의권대표를만났다.
*제이권 파머스 보험에서 취급하는 보험
• Aetna
• Cigna
• Independence Blue Cross (Keystone)
• Clover Health
• Devoted Health
• Humana
미국 9월 신규 일자리 증가 폭이 예상
수준을 크게 웃돌며, 우려와 달리 수입, 이자율, 인플레이션 등 부문에서 고용
및 경제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 성명 이후 주간필라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줄리 수 (Julie Su) 노동부 장관은 “9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
비 25만 4천명 증가했다”며 “이는 지난
3월 31만명 이후 6개월만에 가장 큰 증
가폭이며, 전월 증가 폭 15만 9천명 대
비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9월 실업률은 4.1%로, 8월 4.2% 대비
0.1% 하락했다. 이는 미국 경기 상황이
우려와 달리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
다는 인식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 연준은 오는 11월 빅컷 (0.5% 금리인 하)을 단행할 수도 있다는 기대를 크게
낮추고,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것이라
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9월 ▲사
립 교육과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8만1천
개, ▲레저 및 호스피탈리티 7만 8천개,
▲정부 3만 1천개, ▲건설은 2만5천개로
[노동부 장관 인터뷰] 9월 일자리 보고 발표… ‘25만
4천개 일자리 창출, 임금격차 해소 주안’
눈에 띠게 성장했다. 수 장관은 “임금은
작년 대비 4% 상승해 실제 노동자들이
체감하는 인플레이션이 줄고 있다”고 설
명했다.
최근 미 항만파업으로 고조된 소비자
불안과, 노조파업이 노동 안정성에 미
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 수 장관은
“항구가 폐쇄되면 미국 유통망이 마비
될 것이라는 우려를 노동국에서도 인지
하고 있었고, 기록적인 이익을 낸 운송
업체와 항구 노동자들의 임금인상을 확
보하는 것이 노동 시장의 추세에 영향
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어 “3일 국제항만노조(International
Longshoremen’s Association)와 미국 해사동맹(U.S. Marine Alliance)과의 협상에서 임금인상이 논의되자마자, 항
만 노동자들은 바로 현장에 복귀를 원
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말하며 3
일만에 파업이 종료되며 불안을 잠재운
배경을 설명했다.
수 장관은 25만 4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이유는 노조와 노동자
조직을 지원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
하며, 근로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을
때 기록적인 임금인상을 얻어낼 수 있다
며 지지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에서
는 중소기업 붐을 경험했다”며 SBA 융 자 프로그램 강화로 10배 이상 신청률 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은 경제의 또 다른 엔진이며 유색인종이 미 경제에 진출하는 발판이 된다”며 투 자금액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대 출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동차 산업에서는 부품 수요 감 소로 인해 업계가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 가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 “하락하 는 이자율은 또 다른 긍정적인 지표”라 며 “전기자동차를
체형을 교정하고 척추와 코어근육을
단단하게 만드는 필라테스. 클래식 필라
테스와 모던 필라테스로 나뉜다.
클래식 필라테스는 조셉 필라테스가
고안한 동작을 일련의 순서에 맞춰 진행
하는 가장 전통적인 방식의 필라테스다.
반면 모던 필라테스는 짐볼 등을 이용
해 운동하는 사람의 신체 조건에 따라
변형 동작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
된다. 이와 관련, 10월 8일 (화), 주간필
라는 2021년 노스웨일즈에 문을 연 ‘솔 클래식 필라테스’의 한소라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뿌리부터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정통 필라테스 스튜디오다. 어떤 방법으로 근 력운동을 배울 수 있나.
▲다이어트, ▲근력운동, ▲기초체력향 상, ▲체형교정, ▲산후 붓기 관리 (출산 후 3개월 이후부터) 등 목적은 다양하
며, 아이들 척추측만 및 집중력 개선부
터 30-40대 건강유지, 시니어 근력운동
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
이다.
클래식 필라테스 수업에서는 각 수준
별로 정해진 약 10~15개 동작의 순서에
따라 수업을 진행한다. 같은 동작을 반
복하면서 굳어있던 몸이 풀리고, 코어
근육이 생기기 시작하면 조금 더 난이
도가 있는 동작에도 도전하도록 지도한
다. 반복동작이다 보니 몸의 변화를 더
욱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가령 ‘어제는 복
부근육에 힘을 줄 때 머리가 들리지 않
았는데, 오늘은 또 들린다’거나, 같은 동
작이어도 몸의 컨디션에 따라 새로운 자
극이 느껴지는 것이 그 예시다.
■ 개인 및 소규모 그룹레슨을 통해 ‘내
몸에 집중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운동환
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솔 필라테스는 ▲1:1 개인레슨, ▲2:1 부
부/친구/가족 듀엣 레슨, ▲3:1 소그룹
레슨으로 수강생분들이 편안한 환경에
서 자신 몸의 변화에 집중하고 보다 빠
른 강사의 피드백을 위해 소규모 레슨을
고집하고 있다. 보통 기구를 사용하는 ‘리포머’가 필라테스의 기초라는 고정관
념이 있는데, 사실 스스로 근육을 잘 사
용해 몸을 움직일 수 있어야 리포머 기 구도 원활하게 쓸 수 있다.
스프링의 도움을 받거나 스트랩을 잡
으면서 매트 운동을 시작하고, 그 이후
[솔 클래식 필라테스 정보]
리포머 기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절 하게 매트 5회 + 리포머 5회 등 비율을 섞어서 코치하고 있다.
• 비기너 클래스 처음 필라테스를 시작하는 입문 클래 스다.
EX) 헌드레드 동작 : 복부방향으로 시 선을 바라본 후 누워서 다리를 45도로 든다. 복부힘으로 버티며 팔을 쭉 뻗은 채 100번 펌핑하는 동작
• 초/중급 클래스
필라테스 경험이 6개월~1년이 된 경우, 조금 더 도전적인 동작들을 추가하는 시기다. 1년이상 수강할 경우 중급과 어 드밴스드 코스까지 진행하게 된다. 솔 필라테스는 현재 3:1 트리오 수업에 대해 10회 $350, 20회 $700->650, 30 회 $1,050->950 할인을 진행중이며, 향 후 시니어센터에도 무료 봉사활동을 계 획 중이다. 굳어있던 몸을 깨우고 내 몸 의 변화에 집중하는 시간. 1회는 $40로, 필라테스에 입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 주소: 115 W Montgomery Ave Unit 105, North Wales, PA 19454
■ 운영시간 : 월-금 9AM-8PM ㅣ 토 9AM-2PM ㅣ 일 휴무
■ 등록문의 : 한소라 대표 (917) 200-7142
■ 웹사이트 (QR코드) …………………………▶
■ “따뜻한 드라이 솔트룸, 레드라이트 테라피 무료 이용권”
도일스타운에 소재한 ‘세레니티 데이
스파 (Serenity Day Spa & Wellness Center)’가 25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간 풍성한 프로모션과 주간필라 독자에 한해 파격 이벤트를 선보인다.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 따뜻하
고 아늑한 테마로 꾸며진 세레니티 데이
스파는 ▲근육을 부드럽고 시원하게 이
완해 몸의 긴장을 푸는 바디 마사지와
▲심층 클렌징으로 안색을 밝히고 탄력
회복을 통해 안티에이징을 돕는 페이셜
관리, ▲자극이 적고 풍부한 영양공급으
로 촉촉한 애프터케어를 제공해 안심할
수 있는 바디 스크럽 및 바디 트리트먼 트, ▲매끄러운 피부를 위한 왁싱, ▲매
니큐어 및 패디큐어, ▲스팀 샤워 및 건
식 사우나, ▲바디 컨투어링 및 체중감
량 프로그램 등이 있다. 그 중 한인 고객
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옵션은 ‘건식 사
우나’와 ‘드라이 솔트 룸’, ‘레드라이트 테
라피’다. 적색광은 피부에 약 10mm깊이 까지 흡수된다. 이 시점에서 세포 에너
지와 신경계 대사 과정에서 긍정적인 영
향을 미쳐 만성피로를 해소하고 전반적
인 신체 회복을 돕는 원리다. 따뜻한 드
라이 솔트 룸에서는 함께 스파에 방문
한 친구와 가족과 편안히 담소를 나누
며 휴식할 수 있으며, 청정소금을 소재
로해 소금찜질의 효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세레니티 데이 스파의 Seth 대
표는 “25년간 스파를 이용해온 고객분
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10
월 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10월 14일
부터 10월 20일까지 가장 최근예약 손
님 중 1명을 추첨해 무료 이용권 1매를
증정할 예정이며, 10월 28일부터 11월 3
일까지 스파를 찾은 전 고객에게 무료
망고스틴 페이셜 클렌저가 선착순 무료
로 제공된다. 특히 함께 협업하고 있는
주간필라 독자에 한해 두 가지 프로모
션을 선보인다. ”고 말했다. 방문 전 무료
이용권 사용 관련 한국어 신청 및 문의
는 (215) 500-9554로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세레니티 데이 스파 정보]
■ 주소 : 64 E Swamp Road, Doylestown, PA 18901
■ 문의 : (215) 230-3487 한국어 (215) 500-9554
*주간필라 독자 이벤트 (한국인 담당자 번호로 신청해주시면 빠른 이용을 도와드리겠습니다)
1) 첫 방문시 $45 상당 드라이 솔트 룸 or 레드라이트 마사지기 무료 이용권
2) 두번째 방문시 125불 기프트카드 무료 증정
■ 웹사이트 (QR코드) …………………………▶
맛을 H 마트에서 즐겨보세요!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한국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공
사와 함께 ‘농수산식품 판촉전’을 개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고향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진가 전복죽, 해오름 유자차와 생 강차, 자연담은 자연미 즉석밥 등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까다롭게 엄선 한 H 마트의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가 격에 만나볼 수 있다.
본 특판전은 오는 10월 4일부터 17일
까지 펜실베이니아 지역에 위치한 필라
델피아 매장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에
대한 문의는 필라델피아점(TEL. 267338-1700)으로 하면 된다.
NFBS미주뷰티 서플라이 총연합회,
18대 나상규
미주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 (National Federation of Beauty Supply, 이하 NFBS) 18대 신임회
장직에 나상규 회장이 당선됐다.
NFBS는 지난 9월 29일 조지아
주 트레이드쇼와 총연합 회 이사회에서 나상규
씨를 회장으로 선출했
다. 나상규 회장은 지
난 7년간 펜주 뷰티협
회장을 지내며 업계에
신임회장 당선
대한 깊은 이해와 리더십으로 인정받
아온 바 있다. 나 회장은 “협회와 뷰티
서플라이 업계가 당면한 문제들을 지역
협회장들과 힘을 합쳐 풀어나가며 새로
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
를 전해 당선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얻
었다.
나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NFBS 조
원형 회장과 이사진들, 그리고 선거 기
간동안 함께 경쟁했던 장원만 후보에도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선거가 끝 난 만큼 화합 및 단합해 총연 의 발전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 약속했다. 이어 “회
원이 최우선 되는 협회, 하 나되는 협회, 참여하면 즐겁 고 유쾌한 협회를 만들겠다” 며 다짐했다. 한편 펜주 뷰티서플라이협회는 오는 12월 1일 (일) 오 후 6시 플리머스 소 재 루루 슈라이너스 (5140 Butler Pike, Pymouth Meeting, PA 19462)에서 가수 남진씨를 초청해 2024년 송년파티를 개최해 세간의 관 심을 모으고 있다. 입장료는 100불로, 저녁식사가 포함된다. 경품 추첨으로 한국항공 왕복티켓과 푸짐한 상품이 예정되어 있다. 300명만을 대상으로 하 는 송년파티 티켓은 조기매진될
어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티켓
서둘러야 한다. 티켓 판매처 및 문의는 다음과 같다.
[2024 송년파티 ‘남진 디너쇼’ 티켓 판매처 및 문의]
■ 일시 : 12월 1일 (일) 오후 6시
■ 장소 : LuLu Shriners루루 슈라이너스 (5140 Butler Pike, Plymouth Meeting, PA 19462)
■ 티켓 판매처 : 서라벌 회관 : (215) 924-3355
미소야스시 (아씨플라자 내) : (267) 982-0757
■ 문의 : 나 상규 회장 (267) 228-8169, 수석부회장 임철호 (609) 502-1623, 기획부장 노승환 (856) 257-2154
묵직하고 중후한 음색을 가진 웅장한 악기. 색소폰을 떠올리면 흔히 구슬프
고 애잔한 곡조의 연주가 어울리는 듯 하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유일 색소폰 동
호회 ‘드림색소폰’ 회원들은 “색소폰은 음의 빠르기와 높낮이로 음악이 전하려
는 이야기를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고, 긴 호흡에 섬세한 감정을 마음껏 발산 할 수 있어 여러 음악의 빛깔을 담아낼
수 있는 악기”라고 말한다. 주간필라는
지난 10월 3일, 11월 2일 창립 2주년 콘
서트를 앞두고 있는 드림색소폰의 김기
현 회장, 김익상 부회장, 켄차 단장을 만 났다.
Q. ‘드림 색소폰’은 출발 배경과 클래스
구성은 어떻게 되나.
김기현 회장과 김익상 부회장은 은퇴
후 ‘색소폰’이라는 공통 관심분야를 찾
았고,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색소폰 교실
에서 색소폰을 가르쳤다. 켄차 단장이 합류한 후, 2023년 1월 ‘드림색소폰’이라
는 동호회로 독립했다. 현재 YMCA를 베
이스로 매주 수요일 3PM-6PM까지 연
습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퇴근 후 연습
할 수 있도록 앰블러 소재 ‘사랑나눔교
회’에서 저녁반을 함께 운영중이다. 내년
봄 아씨 플라자 맞은편에 오픈할 서재필
재단의 제이슨 커뮤니티 웰니스 플라자
의 색소폰 클래스로도 들어갈 예정이다.
1기 11명부터 시작해 2기는 9명으로, 올
해 2월부터 시작됐다. 현재 내년 2월에
시작될 3기 신규회원 모집이 진행중이
다. 색소폰 경험이 있는 이들은 현재 2기
에 상시 오디션을 통해 언제든지 합류할
수 있다. 개인지도 비용은 받지 않으며, 동호회 운영을 위해 매달 회비 30불씩
만을 걷고 있다.
기초반 : 멜로디 연주 (7080 노래 테마) EX) 내 하나의 사랑 – 임희숙, 무정브루 스-광승모, 그 겨울의 찻집-조용필 등
고급반 : 앙상블 합주 EX) 몽고메리 노인회 추석 및 광복절 기 념행사 공연, 노사연&이무송 콘서트 연 주, 2024 김치축제 공연 등 1년간 20여 곡 합주
[드림색소폰 창립 2주년 콘서트]
■ 일시 : 11월 2일 (토) 5PM
Q. 색소폰 입문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한 마디.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색소폰은 비싸고 어려운 악기라고 많 이들 생각하시는데, 색소폰은 좋은 품질 의 중고품 300불~메이커 브랜드 6,000 불까지 범위가 다양하며, 이 정보 또한 회원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부지런히 한 곡 한 곡 배워가며 색소폰의 매력을 느 낀 이후 좋은 장비를 사도 늦지 않으니 시작을 망설이지 마시고 합류하셔서 합
수
회원 들을 환영하고 있다. 향후 계획으로 다 음달 11월 2일 창립 2주년 콘서트와 내 년 10월 중 콘서트, 뉴저지 주에서는 봄 가을마다 늘푸른농장에서 작은 음악축 제를 계획 중이다. 2기 고급반 합류 및 3기 신청 문의는 (267) 333-3193 또는 (267) 461-8704로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 장소 : CLC (4110 Butler Pike, Plymouth Meeting, PA 19462)
■ 티켓 ($20) : 구입 문의 정윤희 (267) 333-3193
전미아태노인센터, 독감 및 COVID-19 주의 및 안내
<Q1> 독감과 COVID-19는 여전히 공중
보건에 심각한 위협이 되나요?
독감과 COVID-19는 매년 입원과 사망
을 수천 건씩 초래하면서 여전히 공중
보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CDC(질병통
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023년 10월 1일
부터 2024년 6월 1일까지 최소 3,500만 건의 독감이 발병, 입원 39만 건, 사망
24,000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같은 기간 동안 미국에서 약 44,000명 이 COVID-19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 정됩니다.
<Q2> 다른 백신보다 독감과 COVID-19
백신이 더 자주 업데이트되어야 하는 이
유는 무엇인가요?
독감과 COVID-19 바이러스는 돌연변
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 변이됩니다.
이런 돌연변이로 인해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자연 면역 반응과 백신이 제공하
는 보호막을 피해 가게 됩니다. 이러한
변이를 통해 독감과 COVID-19 바이러
스는 사람 간 전염이 더 쉽게 되고 더 빨
리 증식하여 생존하게 됩니다.
독감과 COVID-19 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보다 더 자주 돌연변이를 일으
키며, 백신도 그에 따라 업데이트 되었습
니다. CDC는, 과거에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생후 6개
월 이상의 모든 사람은 가을에 업데이트
된 독감 및 COVID-19 백신 접종을 권
장하고 있습니다.
<Q3> 왜 노인들이 독감이나 COVID-19
에 더 취약한가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면역 체계가
약해져 감염과 질병에 대항하는 능력 이 저하됩니다. 노인들은 심장병, 당뇨
병 또는 호흡기 문제와 같은 만성 질환
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이는 독감이
나 COVID-19의 영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인들은 독감이나
COVID-19로 인해 심각한 합병증을 겪
을 가능성이 더 높고, 나이가 들수록 신
체의 자체 회복 및 치유 능력이 감소하
기 때문에 질병으로부터 회복하는 것이
더 더디고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많은 감염병 전문가들은 65세 이상이
거나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백
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
습니다. 노인들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
들 또한 사랑하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
해 함께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합니다. 독 감과 COVID-19 예방 접종을 매년 해야 하는 건강 관리의 일환으로 삼아야 합 니다.
공공 혜택에 대한 질문이 있으시면 다음
3가지 방법으로 문의하십시오: 전화: (영어) 1-800-336-2722, (중국 표준어) 1-800-683-7427, (중국 광동어) 1-800-582-4218, (한국어) 1-800-582-4259, (베트남어) 1-800-582-4336
이메일: askNAPCA@napca.org
우편: NAPCA Senior Assistance Center, 1511 3rd Avenue, Suite 914, Seattle, WA 98101
전미 아태 노인센터(NAPCA)는
APIAHF(Asian and Pacific Islander American Health Forum, 아시아 태평양 섬 주민 미국인 건강 포럼) 과 CVEEP(Champions for Vaccine Education, Equity, and Progress, 백 신 교육, 형평성, 진보를 위한 챔피언)과 협력하여 백신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 습니다.
[포토] 한국문화재단 주최 2024 김치축제 성료
지난 10월 5일 (토) 오전 11시부터 오 후 5시까지, 한국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김치 페스티벌’이 러브파크 (Love Park)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재외동포청과 필라델피아 행동건강 및
인지장애 서비스, 케이컬한국문화학교,
강남치킨, 러브파크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한국 김치의 맛과 역사를 알리
고 한국과 필라델피아 간 격차를 해소
하기 위해 연례행사로 진행되어오고 있 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국립통일교육원 필라협의회, 한국서
연수 참석…’LA협의회와 MOU협약 체결’
한국 통일부 산하 제 24기 국립통일교
육원 필라협의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한국 통일 미래센터에
서 열린 해외통일교육위원 연수에 참석 했다. 이 날 필라협의회는 LA협의회와
MOU협약을 체결하며 상호협력의 기반 을 다졌다. 연수는 통일 교육에 대한 강
연과 견학 등을 통해 통일의 당위성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정운
찬 교수는 현 정부가 추구하는 통일정 책과 자유 및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 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 비전과 추 진전략을 담은 ‘통일 독트린’을 강연했 다. 협의회 측은 “고성 안보관광 측의 주 도로 통일교육위원들은
[독자리뷰]
조성진 피아니스트 콘서트
■ “영혼의 깊은 곳을 건드리는 듯 섬세한 연주”
주간필라와 필라 오케스트라 간의 협
업으로 지난 9월 5일 (목)부터 4일간 진
행된 ‘조성진 피아니스트 콘서트 무료티
켓 추첨증정’ 이벤트에 당첨된 독자들의
생생한 후기가 주간필라에 전달됐다.
콘서트는 9월 27일(금)~29일(일) 3일
간 킴멜센터 내 마리안 앤더슨 홀에서
열렸다. 늘 변함없는 독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
기 위해 주간필라는 필라델피아에서 펼
쳐지는 문화/예술/세미나 등 독자들의
수준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향후 타 기
관과도 적극 협력해 더 많은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제법
쌀쌀한 10월 초입, 독자분들께 따뜻한
안부인사를 보내며 각 가정과 사업체에
행운이 가득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
1) 9/27 (금) 콘서트 관람 이00 독자의
후기
기대했던 대로 너무 황홀한 시간이었 습니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연주에 빨려
들 듯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좌석도 정
중앙에 위치해있어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공연관람 기회를 주신
‘주간필라’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
냅니다.
2) 9/29 (일) 콘서트 관람 류00독자의
후기
우선, 제가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조성
진 콘서트에 초대해 주신 '주간 필라'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주간 필
라'를 통해 콘서트 소식을 접할 수 있었
고, 초대권 응모에 처음으로 도전해 본
것이 당첨도 되어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제게 이런 행운이라니요! 게다가 오케스
트라석 정중앙에 위치한 좌석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그가 피아노석에 앉자 콘서트홀은 암
전이 되었고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리드로 1악장이 시작되자 모든 청중들
은 숨을 죽이고 조성진 피아니스트에게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손가락이
건반 위에서 부드러운 춤을 추기 시작하
자 30분 가량의 연주곡이 3분처럼 느껴
지는 마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연주
에는 영혼의 가장 깊은 곳을 건드리는
힘과 무엇보다 청중의 귀와 마음을 사로
잡는 흡입력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2악장에서는 마치 피아노와 연애하듯
섬세하고 아름답게 연주하여 넋을 놓게
만들다가 3악장에서는 경쾌하고 익살 스런 연주로 청중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합니다.
차원이 다른 그의 연주는 언제 들어도 깔끔하고, 마음을 위로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가 연주를 마쳤을 때, 모든 청중은 기립하여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 를 한참동안이나 보냈습니다. 연주가 이 렇게나 빨리 끝나다니, 아쉬운 마음에 더욱 열렬한 박수를 보냈습니다. 정말 꿈같은 시간이였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조성진 피아니스트를 다시 볼 수 있기를 고대하며, 초대해 주 신 '주간필라'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추방재판이 시작할 때 추방재판을 받는 대상
자는 출두명령서(Notice to Appear)를 받게 된
다. 출두명령서에는 추방재판 대상자의 이민신
분이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arriving alien), 입
국허가를 받지 않는 밀입국 외국인, 정식으로 입
국을 했으나 추방사유가 있는 외국인 중 하나로
표시되어 있다.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은 여러가
지로 점에서 다른 신분과 다르다.
-어떤 사람이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인가?
▲첫째, 공항이나 국경에서 정식으로 입국 신청
을 했으나 입국 승인이 되지 않는 사람, 둘째 미
국의 공항을 거쳐서 다른 목적지로 가는 사람,
셋째 불법 입국을 하려다 해상에서 적발된 사람
이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이다. 입국허가 신청 외
국인은 이민법에서만 사용하는 개념으로 이런
사람들은 설령 가입국으로 미국에 들어왔다고
하더라도 계속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로 남게 된
다. 가입국 상태가 종료되었거나 취소되어도 입
국허가 신청 외국인의 지위는 바뀌지 않는다.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이
유는 무엇인가?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은 추방재판 과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
정에서 본인이 입국 자격이 있다는 것을 명확하 고 확실하게 입증해야 한다. 밀입국 외국인도 입
국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본인이 입증해야 하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낮다. 한편 미국에 정식 입국
한 사람의 경우에는 추방 사유를 입증할 책임이
추방을 추진하는 정부 측에 있다. 입국허가 신
청 외국인은 자진 출국의 허가를 받을 수 없다.
반면 밀입국 외국인은 자진 출국을 신청할 수 있다.
공항이나 육로 검색을 거치지 않고 월경을 한
밀입국 외국인은 입국허가신청 외국인보다 훨씬
넓은 법적 보호를 받는다고 보면 맞다.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은 이민판사에게 보석을
신청할 수 없고, 따라서 이민판사는 이들에 대
해서 보석을 결정할 권한이 없다. 그러나 이런 경
우에도 국토안보부는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을
석방해 줄 재량권이 있다.
-영주권자가 해외에서 미국으로 돌아올 때 보통
영주권자 신분으로 입국한다. 그러나 영주권자라
고 하더라도 입국허가 신청외국인이 될 수 있는
데, 어떤 경우인가?
▲첫째, 영주권을 포기한 경우, 둘째, 180일이상 해외에서 체류한 뒤 입국을 했을 때, 셋째, 영주
권 취득후 해외에서 불법행위를 한 경우, 넷째, 입국금지에 해당되는 범죄를 했을 경우 등에 해 당되면 설사 영주권자라고 하더라도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으로 간주된다.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 는가?
▲이런 사람들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그
러나 이런 사람들은 영주권 신청을 USCIS에 해
야 한다.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이 이민판사에게 영주 권을 신청할 수 있는 경우는 오직 한 가지 뿐인 데 USCIS에 영주권 신청이 계류된 상태에서 가
입국 허가증을 받아서 미국을 떠났다가 입국했 으나 계류된 영주권이 결국 거부된 경우이다. USCIS가 추방 명령이 나와 있는 상태의 입국허 가 신청 외국인의 영주권 신청을 승인했다면, 이 미 나와 있는 추방명령의 효력은 상실된다. 이런 방식으로 영주권을 취득했다면 이민법원를 통 해서 추방명령 자체를 취소하는 별도의 형식적 인 절차를 밟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지 않으면 해외에서 귀국할 때마다 기록에 남아 있는 추방 명령 때문에 입국심사 과정에서 2차 심사대로 넘어갈 수 있다.
박진희 / 샬롯 제일 장로교회 집사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잘 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애쓰며 사는 나를 스스로 "잘
하고 있어" 라며 위로한다.
알람이 나를 깨우고, 하루를 시작했다
면 2주 동안에는 우유 달라는 손자의
새벽 울음으로 잠을 깨웠다.
우유를 데워서 먹이고 다시 재워 놓고
아침예배를 다녀오면 막내 아들이 아기
를 보고 있는,,, 하루의 시작이다.
점심준비를 하고 아기 우유를 만들고,,, 가게를 향한다.
3시간에 한번 꼴로 우유를 먹이고 낮
잠을 재우고 틈이 날때마다 성경을 쓰
고 바느질도 한다.
잠투정을 안 하면 쉽고 즐거운데, 한번
씩 잠투정을 할라 치면 쫌 힘드네 싶다
가도, 눈 마주치면 방긋방긋 웃어주는
통에 힘든 것 다 잊어버리고 너무 행복 하다.
자주보는 손님들은 아가에 대한 칭찬
이 대단하다, 너무 잘 생겼 다나, 어쨌 다나,,,
후회하기 싫어서,,,
이런 마음을 기억하고 싶고, 우리가 혹
시 멀리 선교를 가면 자주 봐 줄 수 없으
니까 기회가 있을 때 마음껏 봐 야지 한
것이다. 후회하지 않으려고 그렇게 어느
새 2주가 지나가 내일이면 아들네 집으
로 백일잔치도 할 겸 손주를 데려다 주
러 간다.
잔치에 쓸 떡도 찾아놓고, 과일바구니
도 풍성하게 만들고 바구니에 꽃꽂이도
하고,,, 만반에 준비를 다하여 현관에 짐 을 쌓아놓는다. 뭐 하나라도 빠뜨리기
않기 위해 메모해논 것에 체크를 하며
챙긴다.
젖먹이 한명이 움직이면 짐이 얼마나
많았던지 아들이 보내준 물건을 하나하 나 잊지 않고 가방에 넣는다.
백일 한복도 챙기고, 동생에게 질투나 하지않을까싶어 손녀 한복도 챙겨본다, 다음날, 3시쯤 도착하여 백일 상을 멋지 게 차려 한복입은 손자를 앉혀놓고 사 진을 찍으니 뿌듯하다.
아들은 "어머니 아니면 저희는 이런 거 못했을 꺼 예요 감사해요" 한다.
손녀가 백일 일때에는 멀리 산다는 이 유로 못 챙긴 것이 약간 서운했었다. 지금은 3시간 남짓 걸리는 것이지만 가 깝다고 생각하니 감사하다.
언어가 다른 중국 며느리는 연신 행복 한 웃음을 짖는다.
사돈들과 함께 아들이 요리한 스테이 크로 저녁을 먹었다.
손녀와 잠시 동네를 한바퀴를 산책하 고 모두에 아쉬워하는 모습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한다.
집으로 오는 길에 아름다운 석양과 마 주한다. 이 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며 추억할 것이 기쁨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
불변의 법칙 -2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10.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 시킨다. 리처
드 닉슨 대통령은 말하기를 “세상에서 가
장 불행한 이들은 프랑스 남부 해안이나
미국의 유명한 휴양지를 쫓아 다니는 사
람들이다. 밤이면 파티를 즐기고, 낮에는
골프를 치며, 흥청망청 마시고 떠들며 생
각은 거의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인생
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목적의식 때문
이다. 목표, 치열한 싸움, 고전분투가 있
다. 설령 승리하지 못할지라도 말이다. 두
려움과 고통, 역경은 긍정적 감정이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동기부여 요소다.
역사가 주는 교훈이다. 아무런 걱정도 고
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
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
다. 역경은 창의적 문제 해결과 혁신의 가
장 강력한 연료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좋은 것들의 토대이며, 현재의 고통
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 이다.
-11.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것의 걸과>:
대부분의 재앙은 일련의 무시하기 쉬운
작은 리스크가 쌓이고 증폭되어 거대한
뭔가로 변할 때 일어난다. 반대로 대부분
의 놀라운 성공과 성취도 작고 하찮은 뭔
가가 쌓여 특별한 것으로 변할 때 일어난 다.
진화라는 마법의 진짜 힘은 무려 38억
년 동안 유리한 특성을 선택해 왔다는 점
에 있다. 관건은 작은 변화들이 아니라 시
간이다. 아무리 사소한 변화라도 38억년
동안 쌓이면 마법 같은 결과물이 나온다.
-12.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런 신뢰 상실이나 눈 깜짝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인 실수 탓에 일어난
다. 인간의 투자행동에서 나타나는 공통
적인 실수와 이를 피하기 위한 전략들을
소개함. 즉 돈과 투자에 관한 인간의 심리
가 어떻게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이를 통
해 재정적 성공을 어떻게 이루는지를 설
명함.
-13. <희망 그리고 절망>: 발전을 위해서
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전해야 한 다. 최고의 재정 전략은 비관론자처럼 저
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는 것이다.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단어는 미국 역
사의 가장 암울한 시기에 만들어졌다.
1931년 미국인의 4분의 1이 실업자였
고, 주식 시장이 89% 폭락하고, 미국 곳
곳의 무료 급식소에 사람들이 길게 줄
을 섰음에도 <아메리칸 드림>의 이상은
무너지지 않았다. 현실이 너무 암울했기
에 아메리칸 드림은 희망과 낙관론의 원
천이 될 수 있었다. 언젠가는 그런 사회
가 될 것이라는 믿음과 위안을 얻으면서
현실을 헤쳐나갈 힘이 된 것이다. 한국의
1960년대 전국민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
졌던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세>도 같은
맥락이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다. 큰 수
익을 내는 것보다 재정적 파산을 겪지 않
고 버티는 힘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 힘을 키우면 가장 큰 수익을 얻게 된
다. 복리 효과가 기적을 일으킬 만큼 오랫
동안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14.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우리
는 빠르고 쉬운 길에 혹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길은 없다. 찰리 멍거는 “원
하는 것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걸
누릴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다.”
-15. <계속 달려라>: 생물체의 몸 크기
는 투자의 레버리지와 비슷하다. 이익을
증가시키지만 손실도 증가 시킨다. 한동
안 별문제없이 이익이 있더라도 손실이
치명적인 수준에 이르는 시점이 되면 커
다란 역효과가 발생한다. 제자리라도 지
키려면 <계속 달려야 하는 것>이 진화의
원리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러하다. 진
화는 앞서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
니라 뒤쳐지는 것을 멸종 시킴으로써 가
르침을 준다. 이미 거둔 성공에 마음 놓
고 안주해도 될 만큼 확실한 경쟁 우위
는 없다. 오히려 그렇게 보이는 경쟁우위
가 몰락의 씨앗을 품고 있다. 계속 달려
라.
-16.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세상 을 바꾸게 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사람들 의 반응 변화는 ->대체로 이게 뭐지? 처
음 보는군 -> 들어본 적은 있는데 뭔지를 모르겠어 -> 뭔지는 알겠는데 별로 유용
할 것 같지는 않아 -> 부자들이나 좋아
하겠지, 나랑은 상관없어 -> 써봤는데 장 난감 수준이던걸 -> 사용해보니 유용하 더라고 -> 항상 사용하고 있어 -> 이게 없는 세상은 상상이 안돼 -> 너무 영향 력이 커져서 규제가 필요해 보여.. 신기술, 신이념, 신지식, 신문화 등에 긍정적 관심 과 변화를 가져야 한다. -17.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인센티브는 -1. 거짓말을 듣고 싶은 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 -2. 진실을 듣고 싶어하는
있다. 그 놈의 알량한 인센티브 때문에 나라를 팔아먹은 놈들이 한 두놈 인가. 하물며.. 18. <겪어봐야 안다>: 간절함과 두려움 이 합쳐지면 사람들은 어떠한 행동이라 도 할 수 있다. 시장이 호황일 때 심리적 변화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남들이 두 려워 할 때 욕심을 내라>라는 워런 버핏 의 조언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은 많아 도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은 극히 적다. 주식이 30% 떨어지면 수익 극대화를 목 표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자산을 방어적으로 지키는 쪽으로 전략을 바꿀 것이다.
손태숙 : 손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셀러님, 오늘 방문해서 만나고 아름다
운 집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또한 독특한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 어서 즐거웠습니다. 당신의 멋진 스타일
과 감각이 잘 드러나더군요.
제 고객인 바이어 부부를 소개하고 싶 습니다. 그들은 한국에서 이민 온 부부
리얼터로부터 온 편지
로, 오랜 시간 동안 소형 식료품점을 운
영하며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
지 주 6일을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70세
가 된 지금도 긴 시간을 일하고 있지만,
이제는 느긋하게 쉬면서 삶을 즐기고 싶
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 부부는오랜 시간 동안 집을 결정하
지 못했어요. 그녀는 오랜 세월 열심히
일한 후에도 자신에게 돈을 쓰는 것에
항상 조심스러워 했습니다. 좋은 집을
봐도 마음에 들어도 내색하길 주저했습
니다. 하지만 남편분이 나서서 부인을
위해 집을 보러 다니셨어요. 이 집은 아
름답게 가꾸어져 있고, 위치도 훌륭합
니다. 프라이버시가 있는 뒷뜰과 연못의
분수도 보이는 멋진 집입니다. 남편은
아름다운 집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집이
그동안 열심히 일했던 부인이 마침내 쉴 수 있는 평화로운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그들은 은퇴 자금을 사용
해 이 집을 사려고 합니다. 오늘 밤 늦게
그들의 가게를 방문해 서명을 받으러 갔
을 때(온라인이나 이메일이 익숙하지 않
기때문에 서명을 받기 위해 왕복에 두
시간 이상 운전을 했습니다), 이 집이 그
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습니다.
그들은 가게에서 일하며, 옆에서 살고있
었는데 열심히 일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
아있었습니다. . 당신의 집은 그들에게
마치 동화 속의 집처럼 느껴집니다. 그들 이 살아온 단순한 삶과는 다른 활기차 고 다채로운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이곳 에서 마지막
간절히 바랍니다. Warm Regard
손태숙(eXp Realty LLC)
온라인 보안 강화 제1 수칙 ‘피싱 인식’
■ 키퍼 시큐리티, 사이버 보안 행동의 달 2주차 행동 수칙 발표
사이버 보안 행동의 달인 10월에 키퍼
시큐리티(Keeper Security)는 모든 사
람이 진화하는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방식을 도입하고 시행할 것
을 촉구하고 있다.
키퍼 시큐리티는 10월 둘째 주에 개인
과 조직이 온라인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단계로 피싱 인식을 발표했
다. 지난주에는 강력하고 고유한 비밀번
호를 사용하고 이를 비밀번호 관리자에
저장하라는 첫 번째 행동 수칙을 발표
한 바 있다.
피싱 사기를 알아차리려면 개인은 민
감한 정보에 대한 예기치 않은 요청에
주의해야 하며, 이메일 주소와 URL의
미묘한 불일치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요청하지 않은 링크나 첨부 파일을 클릭
하지 않으며, 다른 통신 채널을 사용하
여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
인적 요소가 공격 체인에서 가장 취약
한 연결 고리이므로, 조직은 정기적인 보
안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의심스러
운 통신을 보고하도록 장려하며, 탐지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피싱
시뮬레이션을 활용해야 한다.
키퍼 시큐리티의 ‘2024 인사이트 보고
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자사가
피싱 공격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로 무장한 피싱 공격, 사이버 보안 위
협 고조
피싱이 오늘날 가장 흔한 사이버 위협
수단으로 떠오른 가운데, 악의적 행위자
들이 AI를 무기화해 이러한 파괴적 공격
의 속도와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AI 도
구들은 피싱 사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이버 범죄자들의 신속한 배포를 가능
케 하고 있다.
키퍼 시큐리티의 2024년 인사이트 보
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AI 기
반 도구의 보급으로 피싱과 스미싱 탐지
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답했으며, 42%는
AI 기반 피싱을 AI 보안과 관련하여 가
장 우려되는 사항으로 꼽았다.
대다수 정보 유출 사고가 인적 오류에 서 비롯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피싱 인 식 제고와 보안 교육에 있어 인식에서
행동으로 나아갈 때가 됐다. 조직과 개
인이 피싱 사기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음으로써 사이버 위협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키퍼 시큐리티의 CEO 겸 공동 창업자
인 대런 구치오네(Darren Guccione)는 “20년 전 사이버 보안 인식의 달이 시작
된 이후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새롭고 진화하는 위협이 등장하고 있다. 인식만 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해졌다.”라면서 “직원들이
록 하여 전반적인 보안 태세를 강화함으 로써 피해가 크고 비용이 많이 드는
격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호레시오 스패포드(Horatio Spafford)
는 1860대 시카고에 살았던 저명한 변
호사이자 사업가였습니다. 그는 독실한
장로교인이었으며 신학교의 이사와 자
선 활동에 깊이 관여했습니다. 그런데 호
레시오가 43세가 되던 1871년 시카고
대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로 인해 그가
투자했던 많은 부동산이 불에 탔고 그
는 거의 전 재산을 잃었습니다. 엄청난
시련 앞에서 그와 그의 가족은 휴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1873년, 그는 아
내와 딸들과 함께 유럽으로 휴양 차 여
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1873년 11월 15
일에 많은 승객을 태운 프랑스 여객선
Ville du Havre(빌 뒤 아브르)호는 뉴욕
항을 출발하게 되었고 호레시오와 그의
가족도 배에 탔습니다. 그런데 남편 호
레시오는 사업 때문에 급한 용무가 생겨 서 배에서 내려야만 했습니다. 며칠 후에
가기로 하고 가족만 보냈습니다. 아내와
딸들을 태운 배는 프랑스 ‘르아브르’ 항
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항해 7일
째인 11월 22일 새벽 2시 경에 그 배는
대서양 한 가운데서 영국의 선박 Loch
Earn과 정면충돌을 했습니다. 프랑스
여객선은 불과 12분 만에 바다 속으로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그 배에는 313명
이 타고 있었는데 87명만이 구조되었고
226명은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호레시
오의 네 딸들은 모두 사망했고 부인만
구조 되었습니다. 아내로부터 전보로 사
고 소식을 들은 호레시오는 눈앞이 캄캄
했습니다. 그는 급히 유럽행 배에 올랐습
니다. 사고가 난 바다 위를 지날 때 선장
이 바로 이 지역이 사고가 난 곳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는 슬픔과 고통으로
하나님께 울며 기도했습니다. “주님, 누
구보다도 주님을 사랑했던 저에게 어찌
하여 이토록 큰 시련을 주십니까?
혹시 제가 하나님께 무슨 죄를 지은 것
이 있습니까? 만약 죄가 있다면 저를 벌
하셔야지요, 어린 딸들이 무슨 죄가 있 습니까?” 그는 몸부림을 치며 울부짖었
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어찌된 일인지
절망하며 탄식하던 그에게 폭풍 같은 슬
픔이 지나고 지금까지 한 번도 체험 해
보지 못했던 어떤 평안함이 그의 마음
에 스며들었습니다. 마음이 아주 고요
해지며 그의 입술에서는 자신도 모르
게 “평안해,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를!” 하는 고백이 흘러 나왔습니다. 너무
도 신비한 체험이었습니다. 어떤 자비로
운 손길이 그의 마음을 고요히 어루만지
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의 마음
은 너무도 안정되고 평안했습니다. 그는
떠오르는 영감으로 글을 써 내려갔습니
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
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
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
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우리가
부르는 찬송 413장입니다. 현대판 욥이
라 불리는 호레시오 스패포드는 그런 고
난을 겪었지만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없 었고 아내를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했 습니다. 그가 누린 평안함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바로 예수님이 주신 평안함이 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 니다. “평안을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 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 라.”(요 14:27). 이 말씀은 예수님이 평안 할 때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시던 날 밤에 주신 말 씀입니다. 바로 그 날 밤에 예수님은 유 대인들에게 체포당하셨고 다음 날 십자 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렇게 절박한 순간에 자신의 죽음을 내다보시면서 제 자들에게 평안을 주신다고 하신 것입니 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 평안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 평안을 가슴 깊이 간직한 사람들은 인생에 어떤 풍파가 몰려와도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주택
구입시 드는 비용 – 항목, 액수, 필요한 이유 (III)
하상묵 HANCO Real Estate
집을 살 때 집값의 4-5%가 여러 명목
의 비용으로 들어간다. 각각의 비용은
그게 뭐고, 그게 왜 필요하고, 얼마며, 왜
그 액수인가? 2주 전부터 이에 대해 보
고 있다. 오늘은 융자 관련 비용 중 마지
막 항목으로서 “재산세 등의 대납을 위
한 선납금”(impounds/escrow)에 대해
이야기한다.
재산세 등의 대납을 위한 선납금: 융자 를 주는 은행이 가장 우려하는 사태가
있다면, 집주인이 정부에 내야 할 세금
을 안 내어 집이 차압당하거나 주택 보
험이 없는 상태에서 화재 등으로 집에
큰 손실이 발생하는 일일 것이다. 이렇
게 되면, 70%, 80%, 90% 융자를 받아
서 산, 그래서 실질적으로 따지면 은행
이 주인인, 그 집이 아차 하는 순간 허공
으로 날라가고 만다. 융자 상환금의 연
체도 크게 우려되는 일이지만, 이 때는
채권자인 은행이 연체료를 물리면서 독
촉을 하고, 그래도 안 내면 차압 절차를
밟아 그 집의 소유권을 확보한 다음 팔
아서 채권을 전액 혹은 일부라도 회수
할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덜 심각한
일이라 하겠다. 재산세나 주택 보험료를
안 내는 것이 정말로 염려스러운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재산세를 안 내면 과세 주 체인 지방정부—카운티, 시/타운십/버 로, 학군—가 차압 절차를 밟을 수 있는
데, 미납 세금은 은행의 채권보다 우선
권이 있다. 액수로는 융자 잔액에 비해
몇 푼 되지도 않는 미납 세금을 이유로
차압이 실행되면 은행은 손쓸 새도 없이
그 집을 잃게 된다. 또 집은 언제나 화재,
기타 재해로 인해 중대한 손실의 가능
성이 있는 바, 늘 보험에 가입해 있을 필
요가 있다. 아닌 말로 보험료를 제 때 안
내서, 보험이 취소되었는데, 그 와중에
집에 화재라도 발생하면, 실질적으로 은
행 재산인 그 집이 그냥 날라가는 결과
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융자를 주는 은
행으로서는 세금이나 보험료 미납이 초
래할 수 있는 중대한 손실을 예방해야
할 필요성이 크고, 이에 재산세 및 보험
료만큼은 집주인이 아닌 자기네가 직접
내는 방식을 취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돈을 좀 미리 내게 하는 것이 impounds
또는 escrow라 하는 선납금이다.
재산세와 보험료를 은행이 직접 내주기
위해서는 은행이 이에 필요한 돈을 항
시 갖고 있어야 한다. 이에 은행은 매달
융자상환금을 받을 때 재산세와 보험
료의 12분의 1도 함께 받아 별도 계좌 (escrow account)에 모아둔다. 그리고
는 재산세 고지서, 보험료 창구서가 나오
면 자기네가 그 계좌에서 꺼내 직접 낸
다. 그런데 많은 경우, 매달 융자상환금
을 받을 때, 단순히 재산세와 보험료 12
분의 1씩을 받아 모아둔다면, 재산세, 보
험료 고지서가 나왔을 때, 돈이 부족할
수도 있다. 아닌 말로 3월에 세틀먼트를
했고, 5월 1일부터 융자상환금을 받으면
서 재산세와 보험료의 12분의 1을 함께
받아 모아놓기 시작했다면, 고지서가 왔
을 떄 낼 돈이 부족한 것은 명확하다.
학군은 대개 회계연도가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이고, 학군세는 이
르면 8월(액면 금액에서 2% 할인), 늦어
도 12월(2% 과태료 부과)까지는 납부
하도록 고지서가 나오는데, 5월 1일부터
모으기 시작했다면, 납부시한까지 낼 돈
이 충분한 쌓일 수 없다.
이에 매달 받는 건 받는 거고, 내야할
때 돈이 충분히 쌓여 있도록 하기 위해 세틀먼트시 일정액을 받아 별도 계좌에 미리 넣어두는 방식을 택한다. 이런 목 적으로 미리 받아두는 돈이 선금이다. 이 돈은 필요할 때 지출하려고 미리 받 아 두었을 뿐, 없어지는 게 아니다. 융자 관리 당국에서는 은행이 너무 많 은 돈을 미리 받아 쌓아두지 못하도록, 적정 한도를 설정하여 운영토록한다. 그 러므로, 그 부과된 액수가 많네, 적네 하 고 따질 이유는 별로 없다. 융자금을 다 갚든지 재융자를 받아 기존 융자금을 갚으면, 여기에 남아 있던 돈은 전액 돌 려준다. 이 돈이야말로 지역마다 천차만 별인 재산세 수준, 주택보험료 수준, 세 틀먼트 날짜에 따라 결정되므로
위해 매달 한 달치
받게 되므로, 세틀먼트시 미리 받 아두는 것은, 다음 해 보험료 인상
성에 대비하고, 정확히 12개월 후가 아 니라 그 한 두 달 전에 보험료를 낼 수 도 있다는 걸 감안하여, 3-4개월치 상 당액이면 충분할 것이다. 재산세를 위한 escrow도 세틀먼트 날짜가 언제냐, 다 음 고지서 나오는 게 언제냐를 함께 따 져서 액수가 결정되므로, 아무리 많아 도 1년치 재산세 상당액보다는 적을 것 이다. 하상묵(610-348-9339)
‘나라와 권세와 영광’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요즘 Post Corona 시대에 대한 토론이
많습니다. 우리는 과연 어떤 세상을 살
게 될 것인가? 대부분 학자들이 이전에
살던 방식으로 계속 살수는 없다... 새로
운 질서와 상식에 적응해야 한다... 라고
주장합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
럴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목
격하는 현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불안합
니다. 앞으로 나는 계속 일하고 급여를
받고 가정을 부양하는 일에 어려움은
없을까? 내가 과거에 학교와 삶을 통해
서 배운 지식과 능력은 과연 코로나 이
후에도 사용가능할까? 남은 인생에 무
엇을 배우고 익혀야 적어도 소외되지 않
고 살 수 있을까? 내 자녀는 새로운 세
대에 잘 준비되었을까? 불안과 두려움
- 코로나와 그 이후에 대한 우리들의 정
서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인류가 가졌던
불안과 두려움은 우리 시대에만 있는 것
은 아닙니다. 각 시대마다 인류는 넘어
야 할 과제를 만났고, 때로는 불안과 두
려움으로, 때로는 담대함과 지혜로 해결 과 극복을 반복해왔습니다. 때로 그 과
제가 너무 힘겨워서 많은 생명을 잃기도
했고, 전쟁과 분열로 사람의 역사에 상
처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는 오 늘 우리들입니다. 불안하고 두려워하면
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지만 또 늘 새
로운 길을 찾아왔습니다.
확신하건데, 오늘 우리들이 사는 시대
보다 더 우울하고 절망적인 전망을 하
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세기, 초대교
회의 성도들입니다. 삶의 현실이 너무 힘
들고 어려워서 주님이 오시는 것 외에는
아무런 희망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고난 중에 하나님을 소망하며
드렸던 기도가 있습니다. 주기도문입니
다. 마 6:13에서 주기도문은 이렇게 끝납
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
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그런데
괄호가 되어 있고, (“나라와 권세와 영
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
멘”)이라는 기도가 첨가되었습니다. 왜
괄호일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현대 교회
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NIV 성경에는
‘나라와 권세와 영광’에 대한 기도가 없
습니다. 반대로 KJV에는 들어 있습니다.
성경학자들은 괄호 안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에 대한 기도가 후대 교회에서 첨
가되었다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같은 주
기도문이 소개되는 누가복음 11장에는
이 내용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초대
교회의 성도들은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
도에 이 내용을 더했을까요? 그들이 만
나는 세상은 날마다 나의 형제와 이웃
이 죽어가는 나라입니다. 세상 나라의 권력이 그들의 신앙을 위협합니다. 로마
의 영광과 만족은 끝이 없습니다. 성도
와 교회는 고통하며 신음합니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간절
히 기도하지만... 다시 아침에 눈을 뜨면
여전히 그들은 카타콤 속에 있고 로마
제국과 그들의 권력과 그들의 영광은 오
늘도 새아침처럼 찬란합니다.
초대교회의 시대는 Pax Romana의 시
대입니다. 당시대를 살던 사람들의 모든
질문에 대해 로마가 대답하던 시대입니
다. 인생의 목적과 의미와 방향이 로마
의 가치와 문화와 권력에 의해 결정된다
는 뜻입니다. Pax Romana - 유럽의 문
명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로마 제국의 번영의 시대, 전쟁을 통한
영토 확장을 최소화하면서 오랜 평화
를 누렸던, 1-2세기의 약 200년의 시대
를 말합니다. 이 시대는 제국 로마의 번
성기이면서 교회의 핍박이 가장 극심했
던 시기입니다. 시험과 악이 일상화되었
습니다. 성도와 교회의 신앙과 가치관이
날마다 유혹과 시험 앞에 서던 시기입
니다. 신앙을 포기하고 편안하고 안락할
삶을 택할까? 양심을 포기하고 로마의
편에 설까? 하나님 나라와 성경에 말하
는 인생의 가치를 포기하고 세상의 가치
를 따라 살아갈까? 제자들이 십자가 앞
에서 만났던 시험과 유혹, 제자들이 로
마의 권력과 유대의 종교 앞에서 느꼈던 갈등들을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일상으
로 만나고 있습니다. 그들이 고민합니다. 눈에 보이는 로마 - 이 세상의 나라와 내가 소망하는 하나님의 나라, 삶으로 경험하는 세상의 권세와 내가 믿는 하 나님의 권세, 내 앞에 펼쳐지는 로마의 영광과 보좌에 앉으신 죽임 당한 어린 양의 영광.... 하나는 선명하고 분명하게 눈앞에, 삶으로, 경험의 영역으로 펼쳐 지는 것인데... 다른 하나는 오직 믿음으 로, 오직 신앙의 고백으로, 오직 약속으 로 주어졌습니다. 내가 믿어야 하나님의 나라이고, 나의 믿음과 함께 어린 양의 보좌의 권세이고, 내가 믿는 십자가의 영광입니다. 이미 많은 성도와 교회가 시험에 넘어지고 악에 빠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도록 도와주십시 오. 살기기 참 힘이 듭니다. 악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는 참 연약 합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 오. 우리가 속한 나라, 우리가 의지하는 권세, 우리가 사모하는 영광은 오직 하 나님 아버지께만 영원히 있습니다.” 오 늘날 우리가 2000년의 시간을 넘어서 이 기도를 드립니다. 불안함과 두려움이 아닌 믿음과 용기로 세상을 바라보며 하 나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나라와 권 세와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그 믿음으로 시험과 악을 성큼성 큼 넘어섭니다. 우리에게 들어온 복음이 삶이 되어 세상 나라에 하나님의 주권 과 영광을 증거합니다.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유난히 일찍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나무
낙엽이 진 뒤에야
가을이 왔다는 걸 알았다
10월의 아침
소중한 것과 아름다운 것을
고향을 그리워하는
외로운 마음에 담는다
바람은 가을비를 몰고 왔다
어제도 지난 달에도
이 길을 걸었고 오늘도 걷고 있다
이방인은 해바라기가 되어
해를 따라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찬 바람이 밀려오는 밤이면
헛기침이 더 심해졌다
한 때는
이 길을 바라보며 꿈을 꾸었다
수 년이 지났지만
꿈은 아직도 꿈속에 갇혀
잊혀진 시간을 찾아
별빛이 흐드러지게 피어날 때까지
걸음은 춤을 추듯
비틀거리는 몸짓을 따라
원치않는 신발을 옮기고 있다
수 년 또는 수십년을
이방인의 삶을 살면서
여행다운 여행한번 못하고
비틀거리는 몸은
낙엽이 되어야 걷는 길 (심연)
세월의 사슬에 묶여있다
묶인자보다 묶은자가
죄인이 되어 울고 있다
평생 힘을 얻는 직업을 갖기보다
평생 몸 담고 썩을 직장을 찾아
아침을 열고있는 사람들
울수도 없고 돌아갈 수도
없다는 것을
저녁노을은 잘 알고있기에
우습잖은 푸념으로
체념하는 쓸쓸한 가슴에
검은 낙엽이 한움큼 떨어진다
아침을
다시 볼 수 있다면
낙엽
길을 따라 바스락거릴게다
가을은 깊고 그윽한 향기의 계절이다.
봄부터 열심히 달려온 사람들이 가을이
되고서야 세월이 빠르게 갔다는 것을 실
감하게 되는 때이기도 하다. 특히 가을
이되면 외로움을 타는 사람들이 많다.
우물물은 밑에서 솟아나는 물이 있기에
썩을 염려는 없지만 오랫동안 그대로 쓰
거나 방치하면 수질이 나빠지고 물에서
냄새가 난다. 가끔씩 있던 물을 모두 퍼
내고 청소를 깨끗하게 해서 사용해야
건강한 물이 된다. 사람도 매일 같은 일
을 반복하며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기에 마음에서 자신도 모르게 고인
물처럼 변해가는 것을 모르고 살 때가
많다. 마음을 정화 해주는 작업이 필요
하다. 이는 곧 여행이다. 여행을 통해서
마음을 청소해주는 것이다. 어찌보면 낭
비같고 물질적 손실 같아도 그러나 절대
로 그렇지가 않다. 우물을 청소하는 것
과 같은 효과를 보게 된다.
유명한 헨렌 켈러는 이런말을 했다. “절
대로 고개를 떨구지 마라 고개를 세우
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라” 어떤 일에
실패했거나 뜻대로 일이 잘 안될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절대로 고개를 떨구어서
는 안된다. 만약에 자신과 승부를 겨루
는 스포츠였다면 승자에게 박수를 보내
고 자신은 더 준비하면 된다. 고개를 떨
구는 일은 스스로에게 지고 있는 것과 같다. 승패에서 이기고 질 수도 있다. 그
렇다고 다음에도 지는 경기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깊이 새기고 더 많은 준비
를 해야 한다.
이민의 생활은 언제나 무엇인가 허전 하고 비인것같은 느낌을 가질때가 있다. 너무 깊게 고민하고 자책하다보면 우울 증까지 가게될수 있어서 기분전환이 필 요하다. 가정에서도 부부나 자녀들과 함 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심 각한 이야기만 하다보면 고민이 깊어지 고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살다보면 스
담아두면 병이 되는 것이다. 좋은 방법은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해야 한다. 무엇이 되었든 남 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방해가 되지 않 는 선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 는 일들을 통해서 가슴에 쌓여가는 응 어리들을 풀어내야 한다. 가을 나무가 단풍이 들고 마지막에는 떨어지는 것은 다 이유가 있듯,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도 단풍이 들어가는 것은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이다. 때가 되면 낙엽이되어 떨어지듯 마음의 짐들을 털 어내는 일이 필요하다.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이젠 이런 남자와는 도저히 함께 살
수 없다”는 40대 후반의 한 여성이 있
다. 이 여성은 남편에 대해서 화가 많이
나 있었다.
“왜 그러냐?”고 물었다. 이야기는 아주
단순했다. 화장실에 서 남편이 소변을
보고 나가면 늘 오줌 냄새가 난다는 것
이다. 아마도 소변을 흘렸거나 튀어서 변
기에 묻어 있었던가보다.
신혼 초에는 미안해 할까봐 자기가 청
소를 했단다. 그런데 아들을 낳고 키우
는데 아들도 자기 아빠처럼 서서 싸고
오줌을 흘리거나 튀는 것이었다. 그래서
부탁을 했다. “소변 볼 때에 서서 말고
제발 앉아서 싸라고.” 그런데 그렇게 쉬
운 부탁인데도 그것 하나 들어 주지 않
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혼을 하겠다고 했다.
또 다른 부부이야기이다. “아내는 도대
체 청소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집에
들어가면 현관부터 “발로 치우면서 들
무촌(無寸)의 품격
어 가야 한다”고 했다. 심지어는 팬티를
벗어서 그냥 침대 밑에 던져 놓는다나?
어느 날은 청소를 하다가 침대 밑에서
아내 팬티가 20개 정도가 나온 적도 있
다고 했다. 계절이 바뀌어 옷을 찾으면
어디에 두었는지를 모르고 또 “그냥 사
서 입자” 주의라고 한다. 자기는 너무 깔
끔한데 아내는 정반대라서 “이젠 갈라
설까?” 생각중이라고 했다.
또 있다. “제발 씻고 자자”는 아내의 말
을 듣지 않고 그냥 자는 남편이 있다. 어
디 외출을 할 때에도 미리 좀 일찍 준비 해서 여유있게 나가자는 남편의 말을 무
시하고 끝까지 자기 식 대로 화장하고
준비하는 여자가 있다. 남자들이 견디기
힘든 것은 아내가 자기를 무시할 때이 다.
말끝마다 “당신이 뭘 알아요?”라고 하
며 시도 때도 없이 남편을 구박하는 아
내가 있었다. 어느 날 밤늦게 남편이 돌
아오지 않아 걱정하고 있는데 전화가 걸
려왔다. 받아보니 병원이었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있으니 빨
리 오라”는 연락이었다. 부인은 ‘허겁지
겁’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도착했
을 때는 이미 남편이 죽어서 하얀 천이
씌워져 있었다.
허구한날 남편을 구박했지만 막상 죽
은 남편을 보니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
었다. 부인은 죽은 남편을 부여잡고 한
없이 울었다, 한참을 그렇게 울고 있는
데 남편이 슬그머니 천을 내리면서 말
했다. “여보 나 아직 안 죽었어” 그러자
깜짝 놀란 부인은 울음을 ‘뚝’ 그치면서
‘버럭’ 소리를 질렀다. “당신이 뭘 알아
요? 의사가 죽었다면 죽은거지!”
부부를 “무촌”(無寸)이라고 한다. 언뜻
들으면 ‘아주 가깝다’는 뜻이요, ‘하나’라
는 뜻이지만 부정적인 면으로 해석하면
‘아무 관계도 없다’가 된다. 언젠가 아내
와 이혼한 연예인이 TV에 나와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는 것을 보았다. “저는 아
직 결혼생활을 할 만한 인격을 소유하
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한 여자를 행복하게 해 주기에는 아직
모자란 것이 많았습니다. 준비가 될 때
까지 그냥 홀로 지내고 싶습니다” 그의
마지막 멘트가 귀에 쟁쟁하다. 그렇게라
도 깨달은 그 친구가 귀해 보였다. 나이가 들어도 결혼하지 않은 자매들 은 거의 공부를 많이 하는 석학들이다. 남자가 아니라 학위와 결혼을 했다고 표 현하면 지나칠까? 결혼은 생각을 많이 하면 불가능하다. 젊은 나이에 “콩깍지 가 씌워서” 결혼을 해야 하는데 나이는 들었지, 공부도 많이 했지, 쉽게 콩깍지 가 씌어 지지 않는다. 부부가 된다는 것을 공동생활을 시작 한다는 의미이다. 다른 말로 하면 “부 부”는 ‘서로를 위해 노력하고 애를 써야 만 비로소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 동생활의 가장 기본은 서로에게 폐를 끼 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를
냉소하게 되고 향기 대신에 악취 가 나기 시작한다. 조잡한 부부 생활이 되고 마는 것이다. 결혼, 부부 생활. 그것 은 남편과 아내가 함께 만드는 공동 작 품이다.
자동차를 이용하지
평화롭게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미국 내 다양한 관광지로 떠나
는 기차 여행
미국의 철도 시스템은 탄탄하게 연결되어 있어 해안을 따라 넓은 국토를
가로지르며 전국의 대도시로 여행자를 실어 나릅니다. 또한 무료 Wi-Fi 서
비스, 침대차, 식당차 등 편의 시설도 충분히 갖추어 편리하고 안락하게 여
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소개해 드리는 대륙 횡단 코스에 따라 여
행을 떠나셔도 좋고, 아니면 국영 여객 열차 회사 암트랙(Amtrak)을 이용
해 여행 일정을 직접 짜 보셔도 좋습니다.
출발지: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내려 로
스앤젤레스에서 대륙 횡단 여행을 시작 해 보세요. 열차를 타기 전에 자칭 '세계 의 엔터테인먼트 수도' 로스앤젤레스를
며칠 둘러보세요. 천사의 도시로도 불
리는 이 도시는 연예계 스타와 아이콘 의 주 활동 무대이기도 합니다. 하루 동
안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 TCL 차이니즈 극장 (TCL Chinese Theatre), L.A. 라이브 & 그래미 박물관같은 유명 관광지를 구 경하고 그리피스 공원(Griffith Park)에 꼭 들러 그 유명한 산 중턱 할리우드 간 판의 그림자 밑에서 산책도 즐겨 보세
요. 물론, 로스앤젤레스에는 할리우드 말고도 볼거리가 매우 많습니다. 대륙 횡단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해변에서 여 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해 보세요. 베니스 해변(Venice Beach) 의 개성 넘치는 상점을 구경하거나 샌
타 모니카 피어(Santa Monica Pier)에
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 다. 해가 지면 스탠다드 호텔(Standard
Hotel) 옥상의 수영장과 바에서 세련된
패션의 현지인 및 관광객들과 즐거운 시
간도 가져 보세요.
애리조나 주 투손의 남서부
떠날 준비가 되었으면 암트랙 (Amtrak)의 텍사스 이글(Texas Eagle)
선 표를 구매해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
차에 올라 보세요. 첫 번째로 들를 곳으
로 L.A.와 샌안토니오의 중간 지점에 위
치한 애리조나 주 투손을 추천합니다.
탐험
투손은 멕시코 문화와 미국 원주민 문
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간직하
고 있으며, 대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을 위한 이상적인 곳입니다. 가까이에
있는 사와로 국립공원은 꼭 둘러 보시
기 바랍니다. 말을 타거나 하이킹으로
식욕을 일깨운 후 애리조나 주 남서부 스타일의 맛있는 요리를 즐겨 보세요. 텍사스 주 엘패소에서 쉬어 가기
텍사스 주 엘패소에 내려 미국 문화와 멕시코 문화가 섞인 독특한 분위기를 몸소 느껴 보세요.
미술관, 박물관, 포도원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해 보세요.
후에코 탱크 주립공원(Hueco Tank State Park)의 언덕에 올라 암벽에 새 겨진 고대 상형 문자를 구경하며 모험 과 역사를 함께 체험해 보고, 동네로 돌 아오면 야외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성당과 다양한 명소
다음 목적지는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입니다. 장거리 열차 여행이긴 하지만
형색색의 아름다운 남서부 경치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
입니다. 열차가 샌안토니오 중심부로 들
어서는 즉시 도시 특유의 다문화적인
세련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텍사스 남부 도시 샌
안토니오에는 미국에서도 아주 유명한
사적지인 알라모(Alamo)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회 선교 시설인 알
루이지애나
다시 열차를 타고 동쪽으로 달리면 루
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 도착합니다.
이 구간에서는 멕시코 만의 해안선과
라모는 1836년에 벌어진 전설적인 전투
의 무대였습니다. 역사의 자취를 만끽하
고 나면 리버워크(River Walk)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텍스멕스 요리 전문점
에서 상큼한 마가리타를 즐겨 보세요.
이곳은 다양한 상점, 호텔, 레스토랑 그
리고 리버 뷰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짬을 내어 근교에 있는 오스틴 도 방문해 보세요.
(Jackson Square)이나 도시의 상징인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를 산책 하다 보면 경쾌한 음악으로 구경꾼들을
루이지애나 주 슾지대의 아름다운 풍경
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빅 이지(Big Easy)
라는 별명을 가진 뉴올리언스에는 밤
낮을 가리지 않고 감미로운 재즈 선율
이 흘러넘칩니다. 역사적인 잭슨 광장
즐겁게 하는 음악가들을 만나게 됩니
다. 음악과 함께 카페 뒤 몽드(Café du Monde)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또는 메
종 부르봉(Maison Bourbon) 재즈 클럽 에서 최고급 칵테일을 즐겨 보세요.
조지아 주 애틀랜타를 통과하는 열차
뉴올리언스에서 열차를 타고 앨라배 마 주의 전원 지역을 가로질러 11시간
반 동안 달리면 활기 넘치는 도시 조
지아 주 애틀랜타에 도착합니다. 이 남
부 도시는 미국의 인권 역사와 관련해
중요한 자료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마
틴 루서 킹 주니어 국립사적지(Martin
Luther King Jr. National Historic Site)에서 킹 목사가 인권 지도자로서
미국의 인종적 평등을 위해 얼마나 많
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자세히 알아보 세요. 한편 월드 오브 코카콜라(World
of Coca-Cola)에서는 전 세계의 갈증 을 해소해주는 이 청량음료에 관해 자 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애틀랜타 식물원 (Atlanta Botanical Garden)이나 아름 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우드러프 공원 (Woodruff Park)을 들러보셔도 좋습니 다.
여정의 끝: 워싱턴 D.C.
애틀랜타에서 열차에 탑승해 조지아
주부터 노스캐롤라이나 주와 버지니아
주까지 이어지는 까마득한 산맥과 푸르
른 숲 사이로 14시간을 달리면 미국 수
도 워싱턴 D.C.에 닿습니다. 노스캐롤
라이나 주 샬럿의 내셔널 몰(National
Mall) 주위에 있는 세계적인 스미소니언
박물관(Smithsonian Museum)과 그림 같은 기념물로 유명합니다. 게다가 모두 무료랍니다.
또한 워싱턴 D.C.는 다채로운 음식 문 화(세련된 유니언 마켓에서 살짝 맛을 보세요), 다양한 쇼핑 공간, 역사적 명소
와 신나는 밤문화를 자랑합니다. 강변 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자전 거로 이동하거나 자동차로 간단히 닿을 수 있는 이 도시 남쪽에는 마운트 버넌 (Mount Vernon)이 있습니다. 마운트 버넌은 미국 초대
"40대
이상 男 절반은 발기 잘 안돼"...평소 생활 속 원인 있다?
■ 묻기 민망했던 ‘발기부전’ 관련 명쾌한 해답
발기와 관련한 문제를 겪을 때 대부분의
남성들은 혼자서 끙끙 앓는 경우가 많다.
병원을 여자보다 잘 찾지 않으려는 남성
들의 습관도 있지만, 자신의 성 기능에
대해 터놓고 말하기가 민망해서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혼자서 동굴 속에 들어 가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어떻게 해
결할 수 있는지’ 고민하며 막상 해결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 닉의 비뇨기과 전문의 페타르 바직(Petar Bajic) 박사는 발기부전(ED)이 왔을 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민과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 발기부전은 얼마나 흔한가? 발기부
전은 많은 남성들이 한 번쯤 경험하
는 문제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 남성
40~70세 사이 남성의 최대 52%가 발
기 문제를 겪으며, 10명 중 1명은 장기
적으로 이 문제를 겪는다고 한다. 발기
부전은 다양한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
으며, 완전히 발기가 되지 않거나 발기
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를 포함한다.
2. 발기부전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러운 현상인가? 나이가 들수록 발기 문제가
더 흔해지기는 하지만 당연히 생긴다고
보기는 어렵다. 발기부전은 다양한 건
강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비뇨기과 의 사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정확하다.
3. 발기부전은 영구적인가? 발기부전은
일반적으로 어떤 기저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원인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 성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치료에는 약물, 상담 치료, 진공 기기, 주사 또는 수술
등이 포함될 수 있다.
4. 항상 발기가 가능해야 정상인가? 나
이가 들수록 발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
은 정상이다. 발기를 위해 과거
보다 더 많은 자극과 전희
가 필요할 수 있다.
5. 발기부전은 다
른 건강 상태와 관
련이 있는가? 대
부분의 발기부전
은 혈류 문제와
관련이 있다. 고혈
압, 고콜레스테롤, 당
뇨병, 흡연은 동맥을 좁
히고 딱딱하게 만들어 혈류
이에 해당한다.
7. 발기부전은 심리적인 문제인가? 발기
부전은 때때로 심리적인 원인일 수 있
다. 특히 젊은 남성의 경우 불안, 스트레 스, 우울증이 주요 원인일 수 있다.
8. 발기부전이 테스토스테론 부족 때문
인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발기 문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 는 발기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아니
다.
를 감소시키며, 이는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기부전은 종종 심장
질환의 초기 경고 신호일 수 있다.
6. 복용하고 있는 약이 발기부전을 일으 킬 수 있는가? 그렇다. 약 200가지의 처
방약이 발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우
울증 약물, 고혈압 약물, 이뇨제 등이
9. 약물과 알코올이 발기 부전을 유발할 수 있
는가? 알코올, 담배, 마약은 혈관을 손
상시켜 혈류를 줄
이고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10. 카페인이 발기부전 에 영향을 미치는가? 카
페인과 발기부전 사이에 명
확한 연관성은 없다. 다만 카페인은 적
당량 섭취하면 당뇨병과 우울증 같은
만성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 다.
11. 꽉 끼는 속옷이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가? 아니다. 꽉 끼는 속옷이 발기부 전을 유발한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다.
▪ 12. 자전거 타기가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가? 자전거 타기가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일 부 연구에서는 장시간 자전거를 타면 신경이 압박되어 발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13. 발기부전이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가? 발기부전이 반드시 낮은 정자 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관계 중 발 기 문제가 있으면 임신이 어려울 수 있 다.
14. 발기부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 인가? 발기부전을 개선하는 특정 음식 에 대한 명확한 과학적 증거는 없다.
러나 심장
줄 수 있다.
15. 발기부전이 생겼을 때 해야할 것은? 발기부전이 있다면 비뇨기과 의사와 상 담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심장 건강 에 좋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발기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6. 발기부전이 생기면 곧바로 의사를 찾 아야 할까? 그렇다. 발기 문제가 자주 발 생한다면 비뇨기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 이 중요하다. 발기부전은 여러 원인 때 문에 생길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 다.
"소변 자주 보는 사람, 물 적게 마셔야 할까?"
■ 과민성 방광, 나이든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질환 아냐
과민성 방광은 흔하고 성가신 질환이
다. 특히 혼자만의 고민으로 감추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다.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리는 것에 대해
서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못하는 만큼
잘못된 상식도 많다. 미국 CNN 자료를
토대로 과민성 방광에 대한 오해를 알
아봤다.
“자연적인 노화의 일부다?”=과민성 방광은
나이 들수록 더 흔해지지만, 은퇴 연령
대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다. 중년, 청년 들, 심지어 어린이도 이런 증상을 가질 수 있다.
“여성들에게만 해당 된다?”=여성이 남성보
다 의학적인 도움을 구할 가능성이 더
높긴 하지만 과민성 방광에는 성차별이 없다. 사실 60세부터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이 이 증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민성 방광을 조절하기 위해 물을 적게 마
셔야 한다?”=물 섭취량을 급격하게 줄이
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수분이 부족
하면 소변을 적게 만들 수 있지만, 농도
가 짙어진다. 독한 냄새를 풍기는 짙은
색깔 소변은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실제로 더 자주 소변을 볼 수도 있다. 하
루 종일 6~8컵의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화장실에 가야 한다?”=
방광이 과민한 사람들은 ‘만일의 경우
를 대비해’ 화장실에 자주 들린다. 하지
만 이런 습관은 단지 화장실에 가는 빈
도만 증가시킬 뿐이다. 과민성 방광이 있다면, 목표는 화장실 방문을 늘리는
게 아니라 줄이는 것이다.
“크게 웃거나 기침할 때 소변이 새어 나온 다?”=과도한 방광은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운 증세를 참지 못하기 때문에 때
로 ‘실수’를 할 수 있다. 또 하루에 8번
이상 화장실에 가고 밤에 2번 이상 소변
을 볼 수 있다. 웃거나, 기침하거나, 운동
할 때 소변이 새는 것은 복압 성 요실금
이라고 하는 다른 질병이다. 물론 두 가 지 배뇨 장애를 함께 가질 수 있다. “흔하지 않은 증상이다?”=과민성 방광은 흔한 질환이다. 미국요실금협회에 의 하면 약 1220만 명의 미국 성인들에게 서 발생한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 학회 에 따르면 우리나라 18세 이상 과민성 방광의 유병률은 인구의 약 12.2%에 이른다. 남자에서 약 10%정도가 여자 14.3%가 과민성방광으로 진단됐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 확대가 원인이 될 수 있다. 다발성
출출할 때 땅콩, 잼 대신 땅콩버터 먹었더니...
■ 땅콩의 효능... 근육 유지, 혈관 건강, 피부 탄력, 노화 지연
땅콩은 적당히 먹으면 몸에 좋은 영양 식이다. 순수한 땅콩버터도 어감과 달리
건강에 기여한다. 당분이 많은 잼 대신
에 통밀빵에 발라 먹으면 훌륭한 아침
건강식이 될 수 있다. 다만 심심할 때 무
심코 많이 먹다 보면 열량을 과다 섭취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땅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근육 유지, 혈관 건강, 피부 탄력, 노화 지
연... 땅콩의 건강 효과는?
땅콩을 꾸준히 먹으면 근육 유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25.7% 들
어 있고 핏속의 중성지방-나쁜 콜레스
테롤을 줄이는 불포화 지방산이 33%나
포함되어 있다(국가표준식품성분표). 혈
액 순환을 돕고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
경화증, 심장-뇌혈관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E도 많아 몸속 세포 보호, 피
부 탄력 유지, 노화를 늦춘다. 비타민
B1, B2, 니아신, B5, E, 판토텐산, 엽산
등의 비타민이 많고 아이소루신, 류신, 라이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도 골고루 들
어있다.
땅콩의 효능 그대로... 땅콩버터 구입 시
포화지방, 당분 확인해야
성분표를 잘 살펴서 땅콩버터를 구입
해보자. ‘버터’가 붙어있지만 땅콩의 건
강 효과가 그대로 살아 있다. 통밀빵에
발라 먹으면 맛 좋은 한끼 식사가 될 수
있다. 요즘 몸에 좋다고 사과에 발라 먹
는 사람도 있다. 포만감이 상당해 식사
때 과식을 막아줄 수도 있다. 다만 일부
제품에는 설탕 등을 넣고 다른 기름을
첨가하기도 한다. 구입할 때 영양 성분표
를 꼼꼼하게 들여다 보고 포화지방, 당
분 등의 함량을 확인해야 건강하게 땅
콩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지방-열량 높아 과식은 금물... 많이 먹으
면 살 찔 수 있어
땅콩도 지방이 많고 열량이 높다. 많이
먹으면 살 찔 수 있다. 땅콩 100g의 칼로
리가 520㎉이나 된다. 밥 한 공기(210g
기준-300kcal) 보다 열량이 높다. 땅콩 100g은 140개 정도다. 한 번에 20~25 개 정도 먹는 게 좋다. 호두 등 다른 견 과류도 과식을 피해야 한다.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유도 마찬 가지다. 껍질을 깐 땅콩은 산패하기 쉬 워 냉장-냉동 보관해야 한다. 냄새가 나 고 너무 마른 느낌이 있으면 피하는 것 이 좋다.
땅콩죽, 땅콩조림 등 각종 요리에 활용... 알레르기 살펴야 땅콩과 잘 어울리는 음식이 오징어다. 술 마실 때 함께 먹으면 타우닌 성분이 알코올 성분 분해에
다. 채소-과일 위주의 샐러드에 땅콩을 추가하면 고소한 맛을 더하고 건강 효 과를 높일 수 있다. 멸치볶음에 넣어도 좋다. 땅콩죽, 땅콩조림 등 각종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
관절염 환자, 추울 땐 스트레칭 운동으로 통증 줄여야
비타민D∙오메가-3 지방산 섭취하고,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주2회 근력운동 바람직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관
절염 환자가 힘든 계절을 맞고 있다. 수
은주가 뚝 떨어지면 이들 환자의 관절은
뻣뻣하고 아프기 시작한다. 추운 날씨가
관절염 자체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증상
을 악화할 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시나이 의료센터 마리코 이시모
리 박사(류마티스학)는 “관절은 따뜻한
날씨에 가장 잘 작동한다. 날씨가 추워
지면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활
액이 찌꺼기처럼 변한다”고 말했다. 미
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데이’와의 인터뷰
에서다.
미국관절염재단에 의하면 추운 날씨는
통증 민감도를 높여 통증을 잘 느끼게
하고, 혈액순환을 늦추고, 근육경련을
촉진할 수 있다.
관절은 기상전선에 따른 기압의 변화
를 감지하고 이에 반응한다. 이시모리
박사는 “기압이 떨어지면 근육과 힘줄
이 팽창해 관절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이 때문에 관절통이 더 심
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절염 환자는 앞으로 점점 더 추워지
는 날씨에 차근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운동을 규칙적
으로 하고, 틈나는 대로 스트레칭을 하
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건강 체중
을 유지하고,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조
심스럽게 걸어야 한다. 외출할 땐 추위
에 떨지 않도록 옷을 잘 챙겨 입어야 한
다. 낮잠을 잘 때는 담요를 덮는 등 보온
에 신경을 써야 한다. 따뜻한 물로 목욕
하면 뻣뻣한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진정
시킬 수 있다. 특히 운동 등 신체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운동은 관절의 긴장을 풀고 활력을 높
여주고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 분비
에 좋다.
주 2회의 근력운동(근육강화운동)을
포함해 매주 150분 이상의 중간 강도
운동을 목표로 삼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으로 근육
을 풀어주는 게 좋다. 손목과 발목을 천
천히 돌리고, 무릎을 구부리고, 손가락
과 손을 쭉 펴는 동작의 스트레칭을 틈 나는 대로 해보자.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 하다. 건강에 좋은 식단은 염증을 줄이 고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메가-3 지방산, 뼈를 강화하는 비타민D를 충분 히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고등어 꽁치 정어리 송어 연어 등 생선 과 호두 달걀 등에, 비타민D는 버섯 달 걀 새우 참치 연어 우유
조심스럽게 걷고, 자신에게 딱 맞 는 신발을 신고 다녀야 한다.
라면 식사 때 바나나·방울토마토 번갈아
■ 핏속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
핏속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 감소에 기
여... 몸속 발암물질 억제
바나나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 검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사과, 보리, 귀
리, 강낭콩 등에도 많은 성분이다. 식사
때 음식의 위장 통과 속도를 늦추어서
탄수화물(포도당)을 천천히 흡수하
게 조절한다. 핏속의 중성지방-콜
레스테롤 감소에도 기여한다. 토
마토, 방울토마토는 페놀 화합물 (폴리페놀)이 세포 손상을 막고
다른 음식을 통해 몸에 들어온
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신장병 환자
는 고칼륨혈증을 우려해 피해야 하지만,
칼륨은 신경 세포와 근육의 기능 유지 에 요긴하다. 근육의 수축-이완 과정에 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속에 칼륨이 부족하면, 신경 신호의 전달이 지연되어
발암물질의 활성을 억제한다(국가암정
보센터 자료). 토마토는 몸속 상처의 회
복에도 도움이 된다.
라면 먹은 후 바나나·방울토마토 먹었더
니... 몸속 짠 성분 배출
바나나 100g에는 칼륨이 355㎎ 들어 있다(국가표준식품성분표 자료). 다른
식품들에 비해 많은 양이다. 칼륨은 몸
속 짠 성분(나트륨) 배출에 기여하는 성
건강한 사람은 몸속
짠 성분(나트륨) 배출에 기여한다. 짠 라
면을 먹은 후 바나나를 먹거나 라면을
끓일 때 방울토마토를 넣어보자. 열을
가하면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활성
화하고 잘 흡수되어 라면의 단점을 보완 한다.
운동 중 근육 경련 예방에 관여... 피로 덜
고 운동 후 회복에 좋아
근육 경련이 올 수 있다. 바나나의 마그
네슘 성분도 근육-신경의 효율을 높이
고 근육 경련 예방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20g) 속의 포도당은
경기 중 집중력, 두뇌 활동에 도
움을 준다. 풍부한 당류(14.4g)
는 피로를 덜고 운동 후 회복에
도 좋다. 운동 선수들이 경기 전
이나 경기 중 바나나를 먹는 이유
운동 전에는 잘 익은 바나나... 혈당 관리
에는 덜 익은 바나나
잘 익은 바나나와 덜 익은 것은 장-단
점이 있다. 당뇨병 혈당 관리의 기준인
당 지수(GI)가 덜 익은 바나나는 30으
로 낮아 포도당(탄수화물) 흡수가 늦어
혈당이 낮게 천천히 올라 당뇨병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된다. 잘 익은 것은 58 정 도다. 운동을 앞두고 있다면 잘 익은 바
나나가 좋다. 저항성 전분이 적어 소화 가 잘 되고 혈당이 오르는 시점에 운동 으로 혈당을 낮출 수 있다, 바나나의 갈 색 반점은 전분이 당으로 전환된 것으 로 피로를 더는 데 좋다. 잘 익은 식이섬 유(펙틴) 많아 변비에도 좋지만, 덜 익은 바나나는 오히려 변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열량 낮아 체중 조절에 기여... 전립선암,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 토마토는 열량이 낮고(100g당 토마토 14kcal, 방울토마토 16kcal), 풍부한 식 이섬유가 포만감을 준다. 오후 출출할 때 먹으면 저녁을 덜 먹을 수 있어 체중 조절에 좋다. 핵심 영양소는 라이코펜이 다. 몸속 세포의 산화를 막아 각종 암(전 립선암, 폐암, 유방암 등)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침에 달걀 스크 램블을 할 때 토마토를 넣으면 열을 받 아 라이코펜이 더욱 활성화되고 몸에 쉽 게 흡수된다. 눈에 좋은 루테인, 제아잔 틴 성분도 많아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된 다.
“갱년기
증상으로 병원 찾은 여성 너무 많아”...
40만명 갱년기 증상으로 병원 찾는다...
50대 여성 56.2%, 60대 26.2%
매년 약 40만명의 여성이 갱년기 장애 로 병원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2022년에 보고된 갱년기 관련 환
자 비율에 따르면 50대 여성이 56.2%, 60대 26.2%, 40대 12.4% 그리고 70대 도 4.3%였다. 40대부터 70대까지 넓은
연령층의 여성이 갱년기 증상으로 병
원을 찾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 료·2022년). 갱년기를 성호르몬 저하에
따른 우울 증상으로 가볍게 넘기기에는
증상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호르몬 대체요법 사용할 경우... 가장 흔 한 부작용 ‘질 출혈‘ 여성 갱년기 장애는 여성호르몬(에스
트로겐)의 결핍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에스트로겐을 보충하는 호르몬 대체요
법은 갱년기 증상 예방-완화에 가장 효
과적인 방법이다. 안면 홍조를 줄이고
골 손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호르몬 대체요법은 에스트로 겐 단독요법과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
론을 같이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때
가장 흔한 부작용이 ’질 출혈‘이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감소하거나 없어진다(식 품의약품안전처 자료). 이밖에 메스꺼
움, 구토, 우울감, 유방의 통증, 복부 팽
만감이 있다.
호르몬 요법 피해야 할 사람... 심뇌혈관, 자궁내막암, 유방암 발생-악화 위험
자료에 따르면 여성호르몬은 젖샘과
유두를 잇는 통로(관)인 유관(乳管) 세포
의 증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이 호
르몬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유방암 발
생 위험도가 커진다. 폐경 후의 호르몬
치료는 물론, 정상 생리 과정에서 작용
하는 여성호르몬도 마찬가지다. 유방암 예방 차원에서 여성호르몬 약제의 무분
별한 사용은 피해야 한다. 호르몬 치료
를 받는 경우 1년에 한 번 이상 자궁내
막암과 유방암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
하다. 심장-뇌혈관병 환자, 에스트로겐
과 관련된 자궁내막암, 유방암 환자는
병이 더 나빠질 위험성이 있으므로 호
르몬 대체요법을 하면 안 된다. 에스트
로겐을 단독 사용하면 자궁내막암의 위
험성 증가와 함께 뇌졸중(뇌경색-뇌출
혈)의 위험성이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은 사람은 정기적으로 병 원을 방문, 자궁경부암-유방암 검사, 콜 레스테롤 검사,자궁내막 조직 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호르몬 치료, 신중하게 결정해야... 갱년 기 증상에 좋은 음식-운동은? 호르몬 대체요법은 부작용 위험도 크 기 때문에 의사와 면밀하게 상담하여 치료 필요 여부와 본인에게 맞는 약제와 용량·기간 등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 다. 심장-뇌혈관병, 자궁내막암, 유방암 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면 더 큰 고통을 겪을 수 있다. 갱년기에는 식욕은 늘고 기초대사량은 낮아져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50대 이 상의 여성은 영양 권장량인 1800kcal 에 맞춘 균형 식단이 필요하다. 카페인, 알코올은 자제하고 우유, 시금치, 콩 등 고칼슘-항산화 식품 섭취를 권장한다. 운동은 갱년기 증상이나 골다공증, 심 장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걷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과 유연성을 높여주는 요가, 필라테스 등이 좋다.
고등학교 11학년도 대학에 지원할 수 있
는가? 대부분 대학 지원은 고등학교 12 학년들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
끔 11학년 학생들이 1년 일찍 대학에 지
원하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11학
년에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 결정에는 여러 장단점이 따르므로 신 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1년을 일찍 지원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은 고등학교 졸업 요건을 모두 충족 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이런 계획이 있다면, 미리부터 졸업에 필요한 과목 을 철저히 이수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수
고등학교 11학년도 대학에 지원할 수 있을까?
적이다. 이러한 조건을 갖추면 명문대학
지원도 가능하지만, 2023~2024년 입학
주기의 입학률은 역대 최저 수준을 기
록하고 있어 12학년에 지원하는 것보다
경쟁이 더 치열할 수 있다.
▶ 11학년 지원의 장점
1년 일찍 지원할 때의 가장 큰 장점은
남들보다 1년 먼저 대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학에 1년 일찍 입학
하면 대학원 진학이나 직장 생활도 더
빨리 시작할 수 있어 시간적 이점을 가
질 수있는 것이 가장 좋은 장점일 것이
다. 만약 현재 고등학교에서 배울 과목
이 없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하나
의 방법이 될 수도 있겠다. 이런 아카데
믹한 문제는 학교에 따라선 조금 다를 것이다. 만약 자신의 고등학교에서 모든
AP 과목과 대학 수업과 동일한 수학 과
목들이 제공된다면 굳이 이런 수업을 다른 데서 더 들을 필요는 없기 때문이 다.
▶ 11학년 지원의 단점 명문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일수록 경쟁이 매우
기억해 야 한다. 고등학교 4년을 마친 학생들 과 비교했을 때, AP 과목 개수와 AP 시험 성적, SAT성적이 충분히 경쟁력 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특히 수학에서 Multivariable Calculus나 Differential Equation과 같은 수준 높은 과목을 수
강했다면, 11학년 지원서가 더욱 설득
력 있어 보일 것이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과목 외에 온라인 과정이나
대학 강의를 수강했다면, 자신의 학문
적 호기심을 보여줄 기회가 되어 12학
년 학생들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다.
▶ 고려해야 할 사항
이러한 학문적 우수성을 갖춘 학생이 라면, 먼저 어떤 대학들이 11학년 학
생들의 지원을 허용하는지 알아봐야
한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이나 전공과목에 맞는 얼리 지원 기
회와 입학률을 미리 조사한다면 더욱
경쟁력 있는 지원서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성적뿐만 아니라, 특별활동, 수
상 경력, 리더십 경험 등도 철저히 준
비해 12학년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경
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미국 대학은 졸업 요
건을 충족한 학생이라면 11학년 지원
도 허용한다. 대학 입학 지원서에서 고
등학교 4년을 반드시 마쳐야 한다는
명시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
으로 학생들은 11학년이 끝난 여름방
학부터 지원서를 준비하지만 1년 일
찍 지원하는 학생은 10학년이 끝난 여
름부터 지원서를 준비해야 하며, 그만
큼 충분한 특별활동과 성숙한 인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 추천서 준비
고등학교에서 필요한 추천서는 더욱
신중한 준비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선
생님은 고등학교 4년을 마친 학생들
을 위해 추천서를 작성하는 것이 일반
적이고 시간상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학
생을 알아갈 기회가 더 있어 학생에
관한 자세한 추천서를 작성할 수 있
다. 10학년을 마친 후 추천서를 요청
하는 경우, 교사가 학생을 충분히 잘
알지 못한다면 추천서가 단순히 성적
에 관한 내용이나 일반적인 평가에 그
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추천서는
대학 입학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성적표에 이미 드러난 성적을
다시 강조하는 것은 추천서의 가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 대학 생활의 준비
대학은 특히 명문대일수록, 우수한 학
생들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조기에
지원하는 학생은 독립적이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기숙사 생활이나
학업, 개인적인 일들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성숙한 면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
▶ 추가적인 고려 사항
1년 일찍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단순
히 시간 절약을 의미하는 것 이상으
로, 높은 자율성과 성숙함이 함께 요
구되는 도전적인 일이다. 자신이 준비
되었는지 진지하게 고려한 후 결정해
야 하며 또한, 대학 입시에서의 경쟁
력을 높이기 위해 학업적 성과 외에도
의미 있는 특별활동과 리더십을 발휘
할 수 있는 경험을 충분히 미리부터
쌓아야 한다.
학생 및 학부모 오도하는 대학 랭킹
▶문= 해마다 여러 기관에서 발표하는 대
학 랭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면 안 된다
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온다. 이유는 무엇인 가?
▶답= 가장 보편적인 대학 랭킹인 ‘US
뉴스&월드리포트’의 2025년 대학랭킹
이 최근 발표됐다.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
은 US 뉴스 랭킹을 참고하며 어떤 대학이
가장 ‘핏’(fit)이 맞을지 고민한다. 이 랭킹
을 신봉하는 학생*학부모가 매년 줄어들
고 있다는 증거가 있는데도 말이다. 밴더
빌트 대학이 후원한 시카고 대학 NORC
조사에서 US뉴스 랭킹의 ‘방법론’은 학생
들을 오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낮은 수준의 데이터, 개인 주관의 개
입, 결함 있는 랭킹 산출 방법 등으로 인 해 학생들이 대학랭킹을 활용해 가장 적 합한 대학을 찾기가 어렵다는 분석이다.
더군다나 US뉴스는 지난 수년간 대학랭
킹을 산출하는 방식을 계속 변경해왔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US뉴스가 대학랭 킹을 산출하는 요소 중 하나인 졸업생 학
생융자 부채 규모는 연방정부 재정보조를
받는 학생들의 데이터만을 바탕으로 계산 된다. 엘리트 대학 재학생 중 상당수는 학
교로부터 넉넉한 그랜트를 수령하기 때문
에 융자를 전혀 받지 않고 공부한다. 밴더
빌트 대학만 보더라도 저소득층 학생들
은 4년 내내 모든 비용이 커버되는 ‘풀라
이드’(full ride) 혜택을 받는다. US뉴스 랭
킹은 이런 학생들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
에 일부 대학은 학교를 다니는데 너무 많
은 비용이 드는 것처럼 비춰진다. US뉴스 측은 자사의 대학랭킹 산출 방식을 방어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US뉴스는 학 년 석차 상위 10%에 든 학생 비율, 자신 의 분야에서 가장 높은 학위를 취득한 교 수진 비율, 평균 클래스 사이즈 등을 랭킹 산출 과정에서 고려하지 않는다.
기관들이 대학 랭킹을 발표하는 이 유 중 하나는 수익 때문이다. US뉴스의 경우 대학랭킹이 조회수가 높아 광고수익 과 직결된다. 매년 대학 랭킹을 공개하는 이유다. 일부 전문가들은 랭킹 시스템 대 신 등급을 매기는 ‘레이팅’(rating) 시스템 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요소들을 수량화 하는 데이터 기반 평가 시스템을 모든 대학에 적용시켜야 한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각 대학이 학교를 다니는데 드는 비용, 교육 리소스, 재정보조 제공 여부 등 다양 한 정보를 보고하고, 학생 및 학부모들은 자동차를 구입할 때처럼 대학의 여러 스 펙을 비교분석한 뒤 원하는 대학을 선택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고양이 일가족 이야기
서헬렌 소장 뉴저지 전문직 결혼상담 소장
가족같은 고양이 일가족 이야기를 실
어보냅니다. 고양이 렌트는 처음, 들어 보실 줄 압니다.
왜냐하면 애지중지하는 보호자가 있으 니까요. 꼭 필요하신 분께는 하루씩만
렌트 가능합니다. 이 일가족은 아주 중
요한 일을 할 수있어 귀중한 존재들이랍 니다. 먼저 가족 명단을 발표하겠습니다.
1. 고양이애비(아빠)책임감은 투철하나 외모는 그저 그렇고 그렇습니다(회색에
까만 줄무늬)
매너는 젠틀합니다
2. 고양이 애미 (엄마)외모는 피카소 그
림 같습니다(전체가 흰색에 까망, 진갈색
이 어울러져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착하
나 모성애가 결여 되어 애기 낳은지 한
달후부터 거울로 얼굴만 봅니다
1. 아들 양부모 장점만 닮아 한 인물합
니다. 한데 태여나서 3개월만에 부자집
에 입양을 보냈는데(한국행)일년만에 뚱
보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식탐이 얼마
나 많은지? 아마 보약을 달여 먹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키웠는지? 버르장머리
는 약에 쓰려해도 없습니다. 고양이 버
릇없는 대회(남의 밥 뺏어먹기)가 있다
면 챔피언 자리는 맡아놓은 자리입니다.
더 설명을 드린다면 자다가도 깡통 따는
소리만 나면 그 육중한 몸매가 새털처
럼 가볍게 빛의 속도로 달려옵니다. 육
상 세계기록 보유자인 우사인볼트의 연
습상대로 섭외가 들어올까 봐 걱정입니
다. 왜냐하면 볼트가 제때 밥을 잘 챙겨
줄 것같지 않아서입니다. 또 한편 볼트
쪽에서 거금을 들여 모셔가도 딱 하루
두번 밖에 식사시간만 움직입니다. 온종
일 백두산 호랑이처럼 어슬렁 거리다가
한날 한시에 태여난 형제를 어떻게하면
귀찮게 할 것인가? 남의 불행을 나의 행
복으로 목표 삼고 투우사처럼 머리 박치
기 심지어 화장실 못 가게 보초서기. 온
갖 만행을 저지르고도 살아 남을 수있
는 이유는 애비 . 애미가 그래도 자식이
라고 극진히 보호를 하기 때문입니다.
2. 아들 2 태어난지 3개월만에 입양 시
도했으나 못 생겨서 딱지를 맞아 평생을
양친 및형제와 같이 살고 있으니 전화위
복(잘못되어 성공) 아들 2가 현실적으로
증명할 수있어 언제나 가끔씩 위로가 됩
니다. 아들 2번은 평범한 외모에 지극 정
성으로 보살핀 보호자의 사랑으로 성격
또한 온순합니다.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 이 일가족
이 어떤 중요한 의무를 수행하는지를 말
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이 일가족은 한
가정당 하루만 렌트 가능하며 반드시
예약 필수 및 이동시 리무진으로 모셔
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주 중요한 희귀 한 일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1.새벽에 공항에 나가시는분, 2.당일 입
시생 및 입사시험생 목사님 새벽기도 등
등 이 일가족을 하루만 렌트하신다면 100 보장이 됩니다. 밤늦게 만취가 되어 서 들어오신 분도 자신있게 보장함. 단 새벽에 마취주사를 맞으신 분은 제외됩 니다. 뚱보 아들은 잘못을 아는지, 급히 도망을 갑니다. 확실히 고양이도 생각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과자 밥위에 깡 통밥을 그위에 삶은 닭가슴살을 올려주 고 식사시간에는 반드시 경쾌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시원한 물레방아 정수물에 높은 타워 놀이터에 한마디로 행복할 수밖에 없는 가족입니다. 한데 고양이 가족에서 많은 인생을 배우게 된다고 할 까요. 한날 한시에 태어나도 어릴 때 자
환경이 다르면 성격형성 내지 모든 행동도 다르게 나타남이 현실적으로 증 명되고 있다는 점은 참으로 신기한
라 생각합니다. 사람도 10살 안에 성격 형성이 완료되고 영어발음도 10살이 지
액센트가
있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행.불행도 나누어지게 됩니다. 10월이 왔습니다 2024년 못다한 뜻을 이루시 고 2025년 복많이 받으세요.
하회마을과 안동마을
엄종렬
미주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010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
34차 회의에서 한국이 신청한 ‘한국의
역사마을 경상북도 안동의 하회마을과 경주의 안동마을 (Historic villages of Korea Hahoe and Yandong)에 대한 세
계문화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
을과 안동마을은 조선시대의 대표적 마
을 유형인 씨족 마을 중에서 역사가 가
장 오래되었고 경관 또한 탁월한 곳으로
꼽힌다. 씨족 마을이란 장자 상속을 기
반으로 같은 성씨의 혈연 집단이 대를
이어 모여사는 유교문화 특유의 마을을
말한다.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유씨가
또한 경주 안동마을은 월성 손씨와 여
강이씨가 모인 씨족 마을이다.
조선 초기에 형성된 두 마을은 ‘개척입
향’과 ‘처가 입향’이라고 해서 씨족 마을
이 만들어지는 두가지 전형적인 모습을
각각 대표한다. 하회마을이 새로운 살곳
을 찾아 이주해 정착한 개척입향의 사례
라면 안동 마을은 혼인을 통해 처가에
들어와 살면서 자리를 잡은 처가 입향
의 사례가 된다.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안동’이라는
이름으로 한데 묶어 세계문화유산에 등
재된 두 마을은 씨족 마을이라는 점을
빼고도 공통점이 많다. 먼저 하회마을과
안동마을은 모두 풍수 사상에 따른 길
지에 자리를 잡았다. 하회 마을은 물이 마을을 섬처럼 둘러싼 형태로 연꽃이
물에 떠있는 모습과 같다는 연화부수형
의 명당이다. 하회마을이란 이름도 강이
마을을 감싸고 든다는 뜻을 담았다.
안동마을은 여러 작은 골짜기가 나란
히 흐르는 이른바 ‘물’자 형 터를차지한
다. 이들 마을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길지로 언급되었고, 일제시대 일본 학자
인 무라야마 지준의 저서 ‘조선의 풍수 ‘에도’ 삼남의 4대 길지에 포함되었다. 뿐 만 아니라 마을 전체가 풍수의 원칙을 따라 구조화했기 때문에 지형과 조화하 고 자연과 일체화한 경관을 이루며 ‘농 경지-거주지-유보지’등 생산공간-생활 공간-의식공간으로 나뉘어 유교적 의식 이 강조되는 독특한 특징도 갖췄다. 특히 의식공간에는 정자 등을 세워 자 연을 조망할 뿐만 아니라
시나 문장등을 새긴 목판도 아직 남아 있다. 두마을의 역사가 600여년에 이르는만 큼 중요한 문화재도 많이 소장하고
서애 유성룡의 생가인 충효당, 안동마을에 있는 이언적의 향단과 독학 당, 관가정, 무청당 등 건물 6채가 현재 국가 지정중요문화재인 보물이다.중요 민속 자료로 지정된 건축물 만도 하회 마을에 9건, 안동마을에 12건이 있다. 한마을에 이렇게 많은 국가 지정문화재 가 있는 것은 유례가 없다.
경 제
⦁中 전기승합차 절반 장악…정부, 뒤늦게 보
조금 장벽 대응...中전기승합차 보조금 제외...수
입액 3년새 364% 치솟아 위협...효율 좋은 국
산차에 전폭적 지원
⦁세수 초과땐 교부세 추가분 챙기고…세수 펑
크엔 "삭감 안돼"...중앙재정 의존 지자체의 모
순...올 30조 결손에 조정 필요한데...지자체 "삭
감 내년으로 미뤄야"...야당도 "추경 편성해서라
도 유지"...작년 지방재정 중앙 의존 53%로↑..."
자구책 없으면 자립기회 사라져"
⦁육아는 뒷전…남편은 게임·주식만 "차라리
조기복직해라" 뿔난 아내들...늘어나는 男육
아휴직 新풍속도...작년 남성 육아휴직수급자 28%...10년새 5배 늘며 과도기 갈등
⦁10명 중 3명은 소득세 ‘0원’…소득 상위 1% 가 전체의 31% 부담...근로소득세 면세자, 전체 근로자의 33.9%...소득 상위 0.1%, 세액 12.2% 내…급여는 2.3%...“전 국민에게 세금 거둬 복
지 지출 확대해야” 금 융
⦁"환율 1년내 1200원대 안착 가능성"…금리 인하 앞둔 한은도 부담 덜어...원화 강세로 환율
안정 기대...韓 국채 매입 위한 환전 수요 커...자
본硏 "환율 4.8% 하락 가능"..."스와프 거래땐
효과 미미" 의견도
⦁한국, 4수 만에 '선진 채권 대열' 합류… '75조'
이상 자금 유입 전망...FTSE 러셀 "시장접근성
개선"… WGBI 편입...최상목 "경제 체급 맞게 채
권시장 평가 조정"...자금조달 비용 감축, 재정·
환율 안정성 제고...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영
향↑ "대응 필요"
⦁“한달 수익률 60% 미쳤다”…증시 힘준다는
‘이 나라’ ETF 믿어도 되나...中 대규모 부양에 IT
株 수혜...중국판 나스닥 투자자 몰려...소비재
종목들 동반강세에...MSCI중국 지수도 콧노
래...일각선 “실적 개선 확인을”
⦁삼성전자 저가 매수용?… 신용잔고 9500억
대 ‘쑥’...석 달 새 30% 넘게 하락 ‘과도’ 판단...개
미들 자금 유입… 빚투도 크게 늘어
⦁中 관세폭탄·로보택시에 2차전지주 '방긋'…
랠리 언제까지...'KRX 2차전지 톱10' 지수 한 달
간 10%대 상승...EU, 中 전기차 관세 부과에 반
사수혜 기대...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매
수세 확대...전기차 캐즘에 3분기 실적 부진 불
가피...美 대선 해리스 당선시 주도주 재부상 가
연속 상승세...AI수요가 주도하는 고성능컴퓨 팅에서 매출 절반 창출 ⦁삼성發 위기론에 재계 술렁…11월 조기 인사 칼바람 예고...삼성이 쏘아올린 위기론에 술렁
이는 재계..."사과문 낼 일이냐" 반응 나올 정도
로 충격...전 부회장 키 잡고 물갈이 조기 인사 무 게...다른 주요 그룹들도 발빠른 인사 바람 불듯
⦁LG, 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A·B·C 육성' 에 올인…50조 투자...거대언어모델 '엑사원
3.0' 공개...한국형 AI 생태계로 주도권 확보...바
이오 사업 매출 연 30% 성장...美에 4000억원
신약기술 수출...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털 설
립...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투자 나서
⦁엔비디아 시총 2위 탈환…목표가도 상향...주 가 한달새 24%나 올라...AI플랫폼 블랙웰 수요 폭증...폭스콘도 멕시코서 추가생산...JP모건, 목표가 150달러 제시
부 동 산 ⦁“소형·非아파트
다주택자 많아 위 험”...주택금융公 ‘역전세 문제’ 연구...4주택 이 상 보유자 비중 조사...非아파트가 아파트 3배 달해...전세사기 등 발생
2026년… 서울 입주물
단 7000가구...간극 큰 주택공급
절반
⦁학부모 등쌀에 지난해 담임 내려놓은 교사 200명…초등학교가 절반 이상...코로나 이 후 대면수업 재개된 2021년부터 급격히 늘 어...62%는 초등교사…"학무모 악성민원으로
공급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마음만 앞서서 여러 가지 일들을 그르
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번 주는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세요.
서점에 들러 책 한 권 사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해요. 절대 감정
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돼요.
참는 자에게 복이 오나니, 이번 주만큼은 당신의 너그러운 마음
씨와 인내를 보여줘야 해요. 참아야 할 일들이 종종 일어나니
복잡한 마음을 다스리고 쉽게 화를 내지 않도록 하세요.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한 주를 시작하게 되니 힘이 넘치겠군요.
이번 주는 여유를 가지고 잠시 뒤를 돌아보는 한 주를 보내세요.
마음 한편에 자리한 조급함을 버리도록 하세요. 길고 긴 인생은
아름답고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런, 섣부른 결정
에 후회하며 애를 태울까 걱정이 되네요.
진행하는 일마다 인정을 받고 행운이 곁에 머무는 한 주가 되겠 네요. 하지만 무언가를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이기도 해요.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말고 본인을 믿고 결정하세요. 작은
실수가 문제가 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한 주가 되겠네요.
돈 나갈 일이 많은 한 주가 되겠으나 어차피 나가야 할 돈이므로
조바심을 버리세요. 돈을 모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주변 사람
들에게 작은 식사라도 대접해 소소한 정을 쌓는 거예요. 이번 주 는 당신이 노력한 만큼 대가가 따르지 않으니 속상하겠군요.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이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 한 주가 되
겠네요. 목돈이 들어올 수 있겠으나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생
각보다 안정적이니 금전적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스
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감정이 지나치게 예민할 수 있으니 주위 사람과 의견 충돌이 있 을 수 있어 걱정이네요. 몸과 마음이 고달프고 힘든 한 주가 예 상되니 아픈 곳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가세요. 다른 사람에 게 이야기를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세요.
거래하기 좋은 운이 아니니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네요. 현 실적인 계산을 버리고 조력자를 찾아 나서 보세요. 항상 모든 일 일 혼자 해결하지 않아도 되니 부담을 버리세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한 주가 되겠네요.
물건을 사고파는 일에 아주 좋은 운이 들어섰으니 투자하고 싶 은 곳이 있다면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겠네요. 돈을 모을 수 있 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마음이 맞는 사람 을 만나게 될 거예요.
물건을 사고파는 운이 좋아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니 빠른 시 일 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거래가 아무 탈 없이 진행 되니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게 될 거예요. 머릿속이 복잡한 한
주가 되겠군요.
이번 주는 물건을 사고파는 운이 좋지 않으니 신중하게 결정해 야 해요. 거래할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고 그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주 건강한 한 주를 보내게 되겠군요!
지금까지 손해만 보았다면 이번 주는 빨리 정리하고 재정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이제부터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는 마 음으로 지나간 실패는 깨끗하게 지워 버리세요. 이번 주는 나보 다 남을 더 생각하는 한 주를 보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