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1300 Nov 15t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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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창간 25 주년 기념

1300 호 특별 이벤트

H 마트와 함께하는 총 1,000불 상당 감사 쿠폰 추첨 증정 이벤트! (선착순 마감)

필라델피아 한인 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주간필라가 올해 창간 25 주년, 그리고 1300 호 발행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주간 필라를 아껴주신 독자분들과 광고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총 1,000 달러 상당의 H 마트 쿠폰을 드리는 특별 이벤 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벤트 내용

주간필라 측에서 준비한 H 마트 쿠폰을 통해 독자 여러분과 광고주님들께 연말

의 풍요로움과 따뜻함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주간필라 1300 호 특집을 통해

다양한 축사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총 쿠폰 1,000 불, 선착순 마감 (11/17 일 10pm 까지)

1. 독자 경품: 25명을 추첨해 각 20씩 (총 500불) 드립니다.

2. 광고주 경품: 5명을 추첨해 각 100불씩 (총 500불) 드립니다.

*이벤트 당첨자는 추후 단체사진 촬영 후 신문에 업로드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두 가지 방법 중 택 1

1. 주간필라 카카오톡 (채널 QR코드) 팔로우 후 채널 채팅으로 이름

과 광고중인 비즈니스 이름 (선택),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짧은 응원

의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광고중인 비즈니스 이름 (선택),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짧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EX) 김 00, 00 홈케어 (215) XXX-XXXX

Kim@gmail.com "필라 최대 한인 미디어, 주간필라 25 주년 축하드립니다!"

주간필라 인스타그램 (QR코드) 팔로우 후 첫번째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겨주세요!

EX) 주간필라 화이팅!

@친구 태그, 이벤트 참여했습니다.

독자 여러분, 광고주 여러분,

그리고 주간필라를 사랑해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Dear Readers, Advertisers, and Supporters of 주간필라

독자 여러분, 광고주 여러분, 그리고 주간필

라를 사랑해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맑고 청

명한 가을이 지나 겨울의 문턱에 선 이 시점,

저희 주간필라는 창간 25주년과 1300호 발

행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맞이하게 되어, 이

소중한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게 되어

깊은 감사와 영광을 느낍니다. 지난 25년 동

안 주간필라는 필라델피아와 인근 지역 한인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크고 작은 이

정표를 기록하며 성장해왔습니다. 이러한 성

과는 전적으로 독자 여러분, 광고주, 그리고

지역 사회 각 단체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창간하신 주간필라는 단순한 신문을 넘어, 우리 공동체를 하나로 이 어주는 기둥이자, 서로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왔습니다. 아버지께서는 한인

사회가 더욱 뭉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매체를 만들고자 하는 열정으로 주간 필라를 시작하셨습니다. 비록 지금은 큰 별이 되어 저희 곁을 떠나셨지만, 아버

지의 헌신과 뜻은 오늘날까지 저희가 걸어가는 길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그 유산을 이어가고 발전시키는 것은 제게 큰 영광이자 사명입니다.

1300호에 이르기까지 주간필라는 매주 한인사회의 소식을 놓치지 않고 전하며, 이민자들의 삶과 자부심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이번 1300호는 그동안의 발자

취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목표와 방향을 다짐하는 소중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한인 사회의 크고 작은 성취와 변화를 기록하고, 독자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매체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수십 년간 저희가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고 정보를 전하는 데에 힘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참

여는 저희가 나아갈 방향과 성장에 있어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와

함께해 주신 광고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협력 덕

분에 저희는 유익한 콘텐츠와 지역 사회 서비스를 계속해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주간필라의 모든 전현직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오늘의 놀라 운 성과를 이룰 수 있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가오는 겨울, 주간필라

는 새 마음가짐으로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여러분 곁에 한결같이 서 있겠습니다. 필라델피아를 넘어 미주 한인사회 전체에 이르기까지, 주간필라가

미래의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독자 여러분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여 주간필라가 여러분께 등불이자 소중 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간필라

(Min "Jason" Kang)

As we celebrate our 1300th edition and 25 years of service to the Korean community in Greater Philadelphia and the tristate area, I am deeply honored and grateful. This achievement reflects the strength and resilience of our community, the loyalty of our readers, the trust of our advertisers, and the dedication of our team. Together, you have enabled us to reach this remarkable milestone as the only Korean newspaper serving this vibrant and diverse region.

Founded by my late father, 주간필라 has always been more than just a newspaper; it is a pillar of our community, a bridge connecting us, and a platform for our voices. My father’s vision was to create a source that would not only inform but uplift our community, keeping us united and empowered through the years. Though he is no longer with us, his dedication and passion guide us every day, and it is both my privilege and my responsibility to continue his legacy.

In an ever-changing world, our mission remains steadfast: to adapt, to grow, and to serve our community with even greater purpose and vision. As we look to the future, we are committed to deepening our engagement with our readers and expanding our reach to meet the evolving needs of the Korean community in this digital age. We recognize the importance of providing timely, accurate, and relevant information that empowers our readers, strengthens community ties, and reflects the unique experiences and perspectives of our audience.

To our loyal readers, thank you for entrusting us with the privilege of informing and uniting our community through the decades. Your engagement has been invaluable in shaping our direction and growth. To our advertisers, thank you for your steadfast partnership, which has allowed us to continue delivering meaningful content and community services. And to all current and former members of the 주간필라 team, your dedication and commitment have been instrumental in reaching this remarkable milestone.

As the only Korean newspaper to serve this great community, I am committed to ensuring that 주간필라 remains a strong, reliable, and enduring voice for our community for the next 25 years and beyond. Together, with your continued support, we will strive to celebrate many more milestones and make an even greater impact on the lives of our readers. We pledge to remain responsive to our community’s needs and to continue evolving so that 주간필라 can serve as a beacon and resource for years to come. With your support, we look forward to celebrating many more milestones and making an even greater impact.

Thank you for being an essential part of 주간필라’s story. Here’s to a future of continued growth, resilience, and service.

With deepest gratitude and respect,

주간필라 Korean Phila Times

Min "Jason" Kang

Congratulations on 25 years of reporting and informing Korean Americans throughout the country - including nearly 14,000 readers in South Jersey - about what is happening in their communities and around the world.

I hope you can take a moment and look back at all you’ve accomplished and all the editions you’ve published as you come up to this anniversary I hope you take what you’ve learned and keep pushing your boundaries; that you keep creating and innovating, and continue to be successful in your reporting and your community building efforts

As long as we have an informed citizenry, we can ensure we have a nation of people who are engaged and who want to serve one another; a society that values togetherness and shared experience Your work helps bring our shared Korean American experience to people who might not otherwise know about the vibrance and togetherness of Korean American communities across New Jersey and the country

Thank you again for your work bringing people together and informing them. Congratulations again on 25 years and 1,300 distinguished editions, and best wishes on your next 25 years

It is my pleasure to recognize the Korean Phila Times on its 25th Anniversary

The Commonwealth of Pennsylvania is comprised of many unique, vibrant communities who all contribute to the Commonwealth's quality of life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represents a vital component of our diverse history and has played significant roles and made valuable contributions to Pennsylvania's economic, cultural, spiritual, and political development Since its founding in 1999, the Korean Phila Times has been a vital member of the Korean community in the Greater Philadelphia area. By providing vital information about current news, cultural affairs, and local events, this publication empowers its readers by keeping them informed and engaged in current events. Equally important, this publication offers a sense of community-having a tangible effect on folks' quality of life and sense of belonging. I am proud to recognize the exceptional work of this publication, and I am confident the Korean Phila Times will continue to meaningfully contribute to our Commonwealth for years to come

On behalf of all Pennsylvanians, it is my pleasure to recognize the Korean Phila Times as it celebrates its 25th anniversary Please accept my best wishes for continued success.

여정 노력과 헌신에 경의를주간필라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주간필라 13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의 귀중 한 소식지로 자리매김하며 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1300호에 이르는 오랜 여 정을 걸어온 주간필라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주간필라는 필

라델피아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께 고향의 소식을 전하고, 한인 사회

의 화합과 성장에 이바지하며, 미래세대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오랜 노력 덕분에 주간필라는 한인 사회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소중한 매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도 주간필라가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한미 양국 간

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에 기여하는 매체로서 계속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대

한민국 뉴욕 총영사관도 필라델피아 한인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지원을 아

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1300호 발행을 축하드리며, 주간필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간필라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갑진년 2024년에 국제 정세에도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 등으로 중동지

역 안보 질서가 크게 흔들리고 있으며, 미-중 간 전략 경쟁이 첨예해지는 가운 데, 북한은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2개 국가 관계로 규정하는 등 한반도를 넘어 이제는 국제 평화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대전환기 속에서, 우 리나라가 이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주간필라 같은 동포언론 을 중심으로 한인사회가 더욱 단합하여 우리나라를 지지하고 성원하는 동포들 의 마음을 더욱 모아가야 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인 2025 년에는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이 취임할 예정이고 우리나라 경주에 서는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새해에도 동포분들의 활발한 활동 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지며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염원이 더욱 뜨거워지는 한 해,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Congratulations on the publication of the 1,300th issue of Korean Phila Times On behalf of the Asian American Business Alliance of Greater Philadelphia, I am pleased to join in celebrating your 25th Anniversary For a quarter century, Korean Phila Times has been reporting the news, events and milestones of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of Greater Philadelphia.

Thank you for your hard work and dedication in publishing this high quality, weekly newspaper I am honored to recognize and commemorate the staff, advertisers and readers of the Korean Phila Times I look forward to your continued success and impact.

We celebrate Korean Phila Times' 25th anniversary and the invaluable service you’ve provided to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in Greater Philadelphia. For a quarter century, you’ve bridged cultures, highlighted Korean-American contributions, and helped countless Koreans adjust to life in America. By sharing stories, celebrating traditions, and providing essential resources, you’ve enriched our community and fostered inclusivity We thank the entire team, past and present, for your dedication and impact Here’s to many more years of success and impactful journalism.

한인사회 소중한 가교역할 희망

중앙펜실베니아 한인회 최태석 회장

주간필라 창립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9년 11월 창간 이후 주간필라는 25년 동안 한 주

도 빠짐없이 약 1,300호의 주간지를 발행해오며 필라

델피아를 비롯한 미주 동부 지역 한인 사회에 큰 기여

를 해왔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뿐만 아니라 저희 중

앙펜실베니아의 해리스버그 지역에도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을 전달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한인

사회의 발전상을 조명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

신 주간필라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주간필라가 필라델피아와 중

앙펜실베니아 지역을 넘어 펜실베니아 전역을 아우르는 소식지로 거듭나 주시

기를 기대하며, 한인사회를 위한 소중한 가교 역할을 계속해 주시기를 희망합

니다. 주간필라의 무궁한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며, 저희 중앙펜실베니아 한인회

는 늘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한인사회와 만들어갈 미래 기대

필라델피아 한인 상공회의소 노수현 회장

1300호 발행과 창간 25주년을 맞은 주간필라에 깊은

축하와 감사를 전합니다. 25년 동안 주간필라는 우리

한인 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 중요한 순간마다 우리를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여정을 기록해왔습니다. 한인

이민자들의 뿌리를 이어주고 그들의 꿈을 담아내며, 우

리 모두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밝혀준 귀중한 등불 같

은 존재입니다. 앞으로도 주간필라가 한인 사회의 중심

에서 다가올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한, 후세대가 주간필라를 통해 우리의 유산을 배우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 는 귀한 창구로 남아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주간필라의 더 큰 성장을 기원하며, 한인 사회와 함께 만들어 갈 미래에 큰 기대를 걸어봅니다.

지역 정보의 전달자이자 올바른 지역 여론형성에 지난

25년간 커다란 주춤돌의 자리를 이끌어 오신 강민 대 표님을 비롯한 주간필라 신문사 여러분께 창간 25주년

을 경축드립니다.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주간필라 신문이 펼쳐 보인 수많은 역할은 필라 동포사회는 물론

대외적으로도 무한한 신뢰를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계

속 기본에 충실한 언론사의 역할과 뉴미디어를 담아내

는 플랫폼의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미주한 국전통문화연구원은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이주향 회장 지역사회

주간필라 창립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지난 25년간 필라델피아는 물론 인근 지역과 국내외 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의 각분야 주요한 소식들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소통과 발전에 크 게 이바지 하는 주간필라는 필라델피아의 자산입니다. 언론의 사명인 소식유통의 큰미션을 잘 감당하여 주시 는 주간필라 제이슨 강사장님, 편집국장 및 모든 임직 원 여러분께 이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민주평통 필라델피아 협의회는 올 2024년 한해도 모국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오는 2025년 새해에도 지난 10월 창단된 제 21기 주니어 평통의 고등학생 차

세대들과 60명의 저희 필라델피아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더욱더 한 뜻있는 비전

으로 민주평통 자문회의 본연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자 합니다. 2024년동안 함 께 해 주신 동포사회에 감사 드립니다. 희망의 2025년과 함께 우리 필라델피아지역사회가 한층 더 발전되고 더 화합

열매를 맺음은 물론 주간필라의 더욱 왕성한 활동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미연방법인 미주한인 기독교 총연합회 김보라 회장

주간필라 25주년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장님 이하 모든 임직원님께 그동안 수고와 노력으로 발전해온 주간필라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 니다. 주간필라는 현대사에 영광과 도전의 역사를 함 께해 왔습니다.

우리 동포사회의 모든 피땀어린 노력으로 산업화와 민 주화의 기적을 이룩하는 긴 여정 속에서 필라 지역사 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오늘도 시대의 변화

를 내다보면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기에 더욱 치하 드리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25년동안 애써오신 주간필라 사장님과 임직원님들의 아낌없는 수고가 있었기 에 오늘이 있기까지 발전해온 결과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치 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여러가지 경제와 산업화의 발전에 도전하 고 전진해가고 있다고 봅니다. 세계 경제 침체로 우리 경제도 큰 어려움을 겪 고 있으며, 북한의 핵실험과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따른 안보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미 대선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인해 국제사회에 미칠 파장을 기대하며, 정부는 지금 경제 도약을 실현하고 안보위기를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의 실현이 이번 미 대선을 통해 앞 당겨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해 경제적 어려움과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능력과 전략으로 온 국민 의 단합된 힘을 국민적인 대통합을 이루어 국가 격영의 책임있는 동반자로서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올바른 국가 경영과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라오며, 언론을 통해 국민의 소리를 수렴함은 물론, 정부의 정 책을 국민과 함께 협조해 나아가고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주간필라 가 되기를 바랍니다.

필라델피아 이북오도민협회 마이클 최 회장 펜아시안 켄양 대표

주간필라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

난 25년 동안 주간필라는 필라델피아와 한인 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왔으며, 다양한 뉴스

와 정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셨습

니다. 이민 사회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해 온 주간필라 는 단순한 신문을 넘어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자

리 잡았습니다. 주간필라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에 깊

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미래 세대들에

게도 한인 사회의 자긍심과 유산을 전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간필라가 계

속해서 우리 사회에 소중한 기여를 이어나가기를 기원하며, 모든 임직원 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한번, 주간필라의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미주중앙방송 김덕수 회장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 우리사회

On behalf of Penn Asian Senior Services (PASSi), I want to extend my heartiest congratulations to Jugan Phila –25 years and 1300 issues – what an achievement!

I think that Jugan Phila’s longevity is a testament to its core values and the caring and meaning that it brings to Greater Philadelphia’s Korean community each week The community has come to rely on Jugan Phila to stay in the know, to learn about new programs and new businesses, to stay connected with each other across the region

And our community also sees that Jugan Phila gives back to its community, being there to support them in times of need.

As one of the largest providers of senior services for Korean-Americans in the Greater Philadelphia area, PASSi is proud to partner with Jugan Phila. We want to let Korean-Americans and other diverse communities know that PASSi’s services are here for them, and that our services are especially tailored for them, and we’re so pleased to continue to get the word out to our community in a paper that is so closely aligned with our own organizational values of caring and giving.

Congratulations again, Jugan Phila. And here’s to another 25 years of faithfully serving Greater Philadelphia’s Korean-American community!

주간필라의 창간 25주년과 13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5년간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와 함

께 성장해온 주간필라는 우리 동포들의 일상과 희망을

기록하고, 동포 사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등 언론

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이민사회가 겪는

여러 난관 속에서도 주간필라는 변함없이 우리 곁에서

소통과 정보 전달의 창구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특히

한인사회의 애환과 기쁨, 그리고 도전의 순간들을 꾸

준히 담아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주간필라가 필라델피아

동포사회의 소통 창구로서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방향을 제시해 주리라 기대합니다. 지난 25년간 보여주었던 열정과 헌신을 바

탕으로 한인사회의 미래를 활짝 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참된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길 소통과 정보전달 창구역할 톡톡

우리센터 이현옥 대표

주간필라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주간필라는 다문화사회의 에스닉 미디어로 여러가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주민으로서 민족 적,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

할을 합니다. 또한 필라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 관한 소

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한인사회의 연대와 결속을 강 화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주민의 관점과 목소리를 전

달함으로써, 이주민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타파할

뿐 아니라, 이주민집단의 정치적, 사회적 이익을 증진하는 역할입니다. 주간필

라가 우리 지역 한인공동체의 사회문화적, 정치적 권리를 요구하고 힘을 키우

는 발판이 되고, 또 우리 공동체 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해를 돕는 참

된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동포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언론사

필라델피아의 대표 신문으로 자리매김한 주간필라가 25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동포 사회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 온 것은, 이 신문이 한인 사회에 꼭 필요한 정보와 건전한 여론을 꾸준히 전달해 왔기 때 문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동포 사회의 구석구석을 세 심하게 살피며 애환을 어루만져 온 주간필라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서재필기념재단은 1975년에 작은 의료원으로 시작하여, 이제 2025년에는 창

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서재필 박사님의 정신을 이어 받아,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만큼 주간필라와 같은 신뢰할 수 있는 매 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주간필라는 한인 사회의 여론을 형성하고, 지역 사회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

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지난 25년 동안 성실히 감당해 오셨습니다. 앞으로도 동 포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 며,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한 여정을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서재필 기념재단도 앞으로 주간필라와 긴밀히 협력하여 동포 사회에 필요 한 정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한인 사회와 아시안 커뮤니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주간필라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동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언론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길 기원합니다.

신뢰받는 언론사로

사명 다 해주길

주간필라 창립 25 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급변하는 언론 환경속에서 정도의 길을 잃지않고 지역

한인들의 정론사로서 25년동안 한길로 공헌한 주간필

라 창립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주간필라는

필라 지역의 소식뿐만 아니라 멀리 우리 고국의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시의 적절하고 정확한 분

석으로 우리 필라한인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밑거

름이 되고 있습니다. 주간필라는 모든 열정을 지역 한

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음을 확신하고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아

가 지역 최고의 언론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희망을 제시하는 선두적인 언론

사로서 더욱 공정하고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 진실한 보도로 언론의 사명과

가치를 지켜주기를 기대하며 창간 25 주년을 거듭 축하드리고 필라 지역 한인

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펜주뷰티서플라이협회 나상규 회장 신뢰, 사랑받는

필라델피아 통일교육원 송영건 회장

주간필라 창간 25주년 지령1300호를 축하합니다.

필라델피아의 대표 신문인 주간필라가 긴 세월 동안 동

포사회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온 것은 아마도 이 신문

이 추구해온 사회적 기능과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이라

고 믿으며, 필라동포 사회의 구석구석 세세한 곳까지

살펴서 동포들의 애환을 어루만지고 보살피는 귀 신문

사에 경의를 표합니다.

주간필라는 우리 동포사회에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고, 필라델피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현명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지난 25년

간 잘 감당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필라델피아 동포사회의 올바른 발전에 대한 방향제시, 우리사회 소

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올바른 비평을 통한 동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

는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그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

의 힘을 다해 노력하여 주신 주간필라 임직원께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주간필라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동포사회에 더욱 다

가가 희망과 기쁜 소식을 알리는 매체로써, 계속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진정한 언

론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합니다.

재미한국학교

주간필라의 25주년과 13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5년간 주간필라는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의 중심에서 우리 사회에 소중한 소 식과 정보를 전달해 왔습니다. 주간필라의 꾸준한 발행을 통해, 한인사회는 중요한

남부뉴저지 한인회 이봉행 회장

주간필라을 사랑해주시는 동포 여러분!

대남부뉴저지 한인회장 이봉행입니다 주간필라 창간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5년 간 늘 한마음으로 동포사회의 파수꾼으로써 필라지역 그리고 남부뉴저지, 델라웨어 지역의 동포들의 희로애 락을 함께 온 대표님을 비롯하여 주간필라 가족 여러 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필라지역의 유일 한 주간지로써 동포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성장해 온 주간필라는 시급한 현안들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이지역 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언론사로서 모든 책무을 진심으로 다 해왔습니다. 그리고

동포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을 제공함을써 동포들의 알권리에 이바지해 왔 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사랑과 신뢰받은 언론사로의 사명을 다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더 도약을 이루시길 바라며 저희 대남부뉴저지한인회 도 늘 성원과 응원을 보내겠습니다.

필라델피아 한인 음악인협회 박혜란 회장

지난 25년 동안 쉬지 않고 필라지역 교민들을 위한 미 국과 한국의 뉴스 뿐만 아니라 생활, 건강, 교육, 여행 정보와 문화소식을 알리며, 지역 비지니스 안내와 활성 화에 기여해 온 주간필라의 기념일을 축하합니다! 때 로 어려울 때도 있으셨겠으나, 꾸준하게 매주마다 좋은 소식과 정보, 또 사업 및 단체광고를 발행해 오신 노력 과 성취는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필라한인 음악인협회도 새로운 임원진이 세워질 때, 또 정기음악회 소식과 포스터 광고할 때 주간필라를 이용하여 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저희 음악인협회를 오랜 세월동안 사랑해 주시고 격 려해 오신 필지역 교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필라교민 여러 분, 곧 추수감사절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제 25주년을 맞으신 주간필라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시고 번성하시기를 축하드리 며 기원합니다!

소식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접하며 더 큰 결속과 성장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매주 찾아오는 주간필라의 풍부한 콘텐츠와 깊이 있는 보도는 독자들 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한인사회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 록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또한, 필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 소리를 담아내고 정직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켜온 주 간필라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재미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도 주간필라와 함께 한국 문화와 교육을 알리는 여정에 동행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 습니다. 앞으로도 필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힘 써 주시기를 기대하며, 주간필라의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25주년을 기념하여 주간필라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필라델피아

필라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9년 11월에 창립된 주간필

라는 25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인사회의 중요한 정보와 소식을 전하며 필라델

피아를 비롯한 동포사회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필라 세사모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인권 향상, 그리

고 정의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모임입니다. 저희는 주간필라가 필라델피

아 지역 공동체의 소통 창구로서, 그리고 정보를 나누고 공익을 추구하는 언

론으로서 동포사회의 권익을 보호하고 목소리를 대변해 주시는 것에 깊이 감

사드립니다.

특히 필라 세사모가 활동해 온 안전과 정의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주간필라가

지역사회를 더 밝고 공정하게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해 주시는 것에 큰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간필라가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

하고,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필라델피아 해군동지회 이유환 회장 필라델피아 세사모

주간 필라 창간 25주년 지령 1300호를 축하합니다.

지난 사반세기 동안 필라델피아 동포들의 옆을 지켜

온 주간필라의 노고를 아울러 치하하며 감사드립니다.

척박한 이민사회에서 동포들의 안내자로 그리고 동반자

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주간필라의 험난했던 시

간을 지켜 보면서 받았던 도움과 울컥했던 순간들을 생

각하면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감사로 가슴이 벅차 옵

니다. 언제나 동포들과 함께 했던 주간필라 덕분에 동포

사회도 많이 발전했습니다. 일일이 다 설명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앞

에서 옆에서 언제나 주간필라가 있었습니다. 언제나 동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 고 모범 답안을 제시해 온 주간필라가 고령화에 따른 동포 사회 의 문제점을 해

결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합니다.

동포 사회가 어려움과 혼란에 처할 때마다 정론직필로 동포 사회를 지켜온 주 간 필라가 어느덧 패기 넘치는 25살 청년이 되었으니 넘치는 패기와 열정으

로 동포사회의 굳건한 지킴이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창간 25

년 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주간필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주지하다시피 동포 사회는 내외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안으로는 초고령화로 인한 세대 단절이 밖으로는 트럼프 당선인이 곧 실시할 불

법이민자 추방이 남길 후유증 등이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주간 필라가 동포 사회의 든든한 안내자로

주간필라 1300호의 발행을 기념하게 되어 무한한 기 쁨과 감사의말씀을 전합니다. 이 특별한날 우리 한인사 회의 소중한 커뮤니티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입 니다. 주간필라는 우리 한인사회의 여러 소식과 다양한 활동 들을 전달해주며,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는 중요 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300호 라는 이정표는 단순 한 숫자를 넘어,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많은 분 들의 사랑과 관심이 함께한 결과 입니다, 이 자리를 빌 려 주간필라의 지속적인 발전과 번창을 기원하며, 이 신문이 앞으로도 우리모 두에게 필요한 정보와 감동을 주는 매체로서 자리매김 하길 바랍니다. 마지막 으로 함께할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한인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필라델피아 한인노인회 송재현 회장 미주 한국전통문화

인간의 역사는 사각의 종이와 그종이 위해 기록하는것 으로부터 비로소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문명 화의 가장 보편적인 양식이 신문이라는 매체다. 신문은 의식있는 대중들에게 그 사회와 국가 그리고 하나의 유기체처럼 연결된 세계의 문제들에 대해 객관 적 견해를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대량소비 대량생산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경제의 순환과정을 분석적 기사들 로 명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간필라 창간을 맞아 다시한번 신문의 사명 특히 필라 동포사회의 유일한 주간지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본다. 필라동포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주간필라 임직원 여러분에게 치하와 격려를 드리며 앞으로 주간필라가 정론지로서 더욱더 발전 된 모습으로 필라 동포사회의 사랑을 받는 언론사가 되시길 빌어 마지 않는다. 지난 25년동안 발행된 1300 주, 1300호까지 한번도 거르지 않고 읽은 애독자의 한사람으로서 축하드립니 다. 지난 25년은 필라 한인 동포사회가 이 땅에 이민 와 서 초창기 개척정신으로 살아가며 정착기로 접어드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동포들과 애환을 같이 하고 국내 외 소식을 전하는 신문으로, 그리고 정보를 제공하고 교환하는 역할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여한 주간지임은 주지하는 사실입니다. 일간지가 없을 시기에도, 코로나 로 사람의 접촉이 금지되었을 때에도 묵묵히 주간필라만 언론의 역할을 감당하 고 1300호를 발간한다니 감사한 마음 자랑스럽기도

연례 Medicare 공개 등록 기간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4년 12월 7 일까지입니다. 또한 주 건강보험 마켓 플레이스 (State’s Health Insurance Marketplace) 공개 등록 기간은 2024 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15일까지 이며, 일부 주에서는 2025년 1월 15일 까지 연장합니다.

<Q1> 이번 가을의 Medicare 공개 등록 기 간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Medicare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겨서, 현재 갖고 있는 플랜을 점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2025년부터 Medicare로 보장되는 모

든 처방약에 대해, 연간 본인부담 한도

가 $8,000에서 $2,000로 크게 낮아집

니다. 즉, 필요한 약품의 개수에 관계없

이, 처방약에 대해 1년에 2,000달러 이

상은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2,000

한도와 더불어 지불 분할 결제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됨으로써 2025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도넛 홀”이라고 일컷는

높은 본인부담 비용이 사라집니다.

다음으로, Extra Help 혜택 전체를 받

을 수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2024년

부터 월 소득이 $1,883 이하인 독신이

거나 월 소득이 $2,555 이하인 부부

라면 Extra Help 전체 혜택 자격이 되

전미 아태 노인센터 메디케어 FAQ

어, 공제액 (deductible) 과 공동지불액 (copayment), 보험료와 같은 Medicare

처방약 비용을 더 많이 절약할 수 있습 니다.

현재 갖고 있는 플랜의 보장 범위, 비

용, 보장하는 약품, 의사와 병원의 네트

워크, 본인 건강상의 필요 사항을 자세

히 살펴보고 현재의 플랜이 여전히 자신

에게 가장 적합한 것인지 확인하십시오.

이 기간 동안 다른 플랜들과 비교하면

더 나은 보장을 제공하거나 비용이 절약

되거나 혹은 이 두 가지 모두 가능한 플

랜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

하면 저희에게 전화하십시오.

<Q2> 만 65세 미만이고 보험이 없지만 아

직 Medicare 등록 자격이 안 됩니다. 건강

보험에 새로 가입할 수 있습니까?

네, 보험이 없고 아직 메디케어 등록

자격이 없는 모든 사람은 Affordable Care Act(ACA) 공개 등록 기간(OEP)

동안 건강 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은, 결혼, 출산 또는 실직과 같

이 특정 이벤트를 보고한 후 자신에

게만 열렸던 특별 등록 기간 (Special Enrollment Period, SEP) 동안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

입니다.

2025년의 경우 마켓플레이스 OEP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

일 (주에 따라 2025년 1월 15일)까지입 니다. 건강 보험에 가입하고 이 기간 내

에 보험을 선택하면 새 보험은 2025년 1

월 1일 (또는 2025년 2월 1일)에 시작됩 니다.

이 기간 동안 주의 건강 보험 마켓플레

이스를 통해 다양한 건강 보험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연 소득이 $60,240 미

만인 독신이거나, 연 소득이 $81,760 미

만인 부부라면, 보험료나 본인 부담금을

낮출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슬라이딩

스케일에 기준한 보조금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이 많이 낮은 저소득층이

라면 Medicaid 자격이 될 수도 있습니

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거주하

는 주에서 정한 날짜와 등록 지침을 확

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요즘은 COVID-19에 대한 소식을 많

이 듣지 못했는데, 여전히 백신을 맞아야 합니까?

COVID-19는 여전히 심각한 건강 위

협 요소이고, 매년 수천 명이 입원하거

나 사망하고 있습니다. CDC(미국 질병

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023년 10월 1 일부터 2024년 6월 1일까지 약 44,000

명이 COVID-19로 사망했습니다.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얻은 면역력

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질 수 있으며,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이전 백신 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을 보호하

기 위해 독감처럼 매년 COVID-19 예방 접종을 받도록 권장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는 노년층에게 중요한데, 노년 층은 이미 만성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가 많으며 면역 체계가 약해져 있어서 중증 질환에 취약하고 회복이 더 느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Medicare와 대부분의 개인 건강 보험은 COVID-19 백신을 무료로 제공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지금 갖고 있는 보험에 예외 사항이나 의료진 네트 워크상의 규정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 이 좋습니다.

공공 혜택에 대한 질문이 있으시면 다음 3가지 방법으로 문의하십시오: 전화: (영어) 1-800-336-2722, (중국 표 준어) 1-800-683-7427, (중국 광동어) 1-800-582-4218, (한국어) 1-800-582-4259, (베트남어) 1-800-582-4336

이메일: askNAPCA@napca.org

우편: NAPCA Senior Assistance Center, 1511 3rd Avenue, Suite 914, Seattle, WA 98101

전미 아태 노인센터(NAPCA)는 APIAHF(Asian and Pacific Islander American Health Forum, 아시아 태평양 섬 주민 미국인 건강 포럼) 과 CVEEP(Champions for Vaccine Education, Equity, and Progress, 백 신 교육, 형평성, 진보를 위한 챔피언)과 협력하여 백신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 습니다.

미국 공화당이 백악관과 의회 상원을

차지한 데 이어 하원에서도 과반을 확보

하면서 이른바 ‘레드 스윕’을 눈앞에 두

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선거 결과 집계 사이트인 Decision

Desk HQ에 따르면 11일 (월) 오후 현재

연방하원의원 선거 획득 의석 수가 공화

당이 218석을 기록해 과반을 넘어선 것

으로 나타났다.

연방하원은 전국 50개 주에서 총 435

명을 뽑게 되는 데 과반인 218석이나 그

이상을 차지하는 정당이 다수당이 된

다. 이에 따라 공화당은 지난 2022년 선

거에 이어서 또다시 연방하원 집권당의

위치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현재 공화

당 연방하원 의석수를 219석으로 분류 됐다.

민주당이 지금까지 확보한 의석 수는

210석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Decision

Desk HQ에 따르면 429석이 확정됐고

6석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남은 6석을

민주당이 다 차지하더라도 연방하원은 219석대 216석으로 공화당이 다수당이 다. 현재 느리게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공화당

‘218석’ 획득해 연방하원 다수당 확정

CA 주에서 한인인 미셀 박 스틸 연방하 원의원과 데이브 민 후보 등이 마지막까 지 각자 지역구에서 초접전 경쟁을 펼치 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셀 박 스틸 하원의원은 공화당 소속 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고 데이브 민

후보는 민주당 소속으로 연방하원 첫 도전을 펼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이미 대통령 선 거에서 승리했고 연방상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52석을 확보해 이미 과반인 50석을 훌쩍 넘어서 다수당 지위를 차 지했다.

이로써 연방하원까지 공화당이 행정부 와 입법부를 싹쓸이하면서 2기 임기 초 반 트럼프 당선인의 국정 운영에 큰 힘 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미 연방 의회는 정부 예산안을 심사, 승인하는 등 중대한 국가적 사안과 관 련한 막강한 권한을 갖고

지난 11일 국군의 날 (Veteran’s Day)를 맞 아 대남부뉴저지 한인회(회장 이봉행, 이사 장 성 티나)는 임직원들과 함께 마운트로렐 타운쉽에 소재한 돌산 한국식당에서 6.25 참전용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목숨의 위협을 무릅쓰고 조국을 지킨 이들 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자 마련 된 이번 행사에서는 참전용사들을 위해 한 식을 대접하고, 이들이 전쟁 중 겪은 경험을 공유해 현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전쟁에 대 한 북한군 개입에 대한 입장 등을 논의했다. 이봉행 회장은 “6.25 한국전쟁에서 대한민 국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위해 싸우신 분들 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잊지 않아야 한다”며 “북한의 공산정권으로부터 조국을 지켜주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 4인 을 곧이어 12월 28일 진행될 남부 한인회 연말파티에 초대하며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 다. 한인회 측은 “10여년전만해도 약 50명이 생존했는데, 이제는 90세 이상 연세가 드셔 서 아프시거나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인들이 미국에 정착한 지 60여 년

이 넘어 가면서 미국에 대한 옛 시절

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전

에 미국은 이러지는 않았는데, 지금

은 왜 그럴까 하면서 말이다. 지난 시

절에 친이민 정책으로 미국 땅을 밟

은 우리들, 이민자 커뮤니티는 이제 와

서 왜 비난과 혐오의 대상이 되었을

까?

정의롭고 친절하던 미국적 정서는

부정에 눈감고 과격해지고 배타적으

로 되었을까?

1986년 ‘이민 개혁, 통제 법 (Immigration and Control Act)’이

제정되어 3백만 서류미비자가 구제되

었다. 그러나 1991년 소련 (냉전) 붕괴 후 미국은 거의 10년 주기로 커다란 변 화와 사건들로 중심을 잃어 가고 있다. 1996년 웰페어 개혁법 제정, 2001년 의 9.11 테러사건, 이어지는 아프가니

스탄전쟁과 이라크 전쟁, 2005년 반이

민법 (일명: 센센브레너-킹 법안) 하원

통과, 2008년의 금융대란, 2019년 코 로나 사태 등을 거치면서 사회적 불안

감이 심해져 가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 지 정치인들은 양극화 부추기면서 정

혼란기

미국의 대선 결과가 주는 시사점

치적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경제는 치

열한 정글처럼 돼 벌려 빈부격차는 최

악으로 치닫고 있다. 그러니 사회, 정치

적으로 누군가를 비난하고, 책임을 전

가하면서 인종차별과 혐오와 무관심으

로 사회는 불안하고 혼란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양심과 깨

어 있는 사람들은 결기 있게 일어서고

있다.

1995년 백만흑인대행진 (MIllion Man March), 2003년 전쟁반대 시

위, 2006년 반이민법 반대 시위, 2011

년 ‘월가를 점령하라 (Occupy Wall Street)’ 시위, 2013년 블랙라이브 메 터 (Black Lives Matter), 2017년 여 성 대행진 (Women’s March), 2018 년 총기 반대 시위 (March For Our Lives), 2021년 인종 혐오 반대 운동 (Stop AAPI Hate Movement), 그리 고 최근의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전쟁 과 우크라이나전쟁 지원 반대 시위 등 으로 나타나고 있다. 혼란기의 표심, 민 심이 어디로 향하는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세계 최대 군사비 지출, 최악의 빈

부격차 (지니계수 0.39, 세계 6위), 최 악의 건강 의료 체계 (가장 비싼의료비 와 기대수명 하락, 영아 사망률 증가), 최대 범죄 (재소자 수 세계 1위)와 총 기 (개인 총기소지 세계 1위) 불안, 최악 의 주거 불안과 홈리스 사태, 최악의 인 종 혐오 사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를 가늠하는 선거 라면, 이번 선 거에서 유권자들, 깨어 있는 양심인들 은 선거를 포기했다고 볼 수 있다. 여 러 선거 분석이 나오는데, 우선 트럼프 는 7천4백만 표를 얻어 2020년 선거때 와 별 차이가 없다. 다만 해리스는 7천 만 표를 얻었고, 2020년 바이든때의 8 천만표

지난 10일 (일) 해리스버그에 소재한 펜실베니아 주 립 박물관에서 열린 ‘펜실베니아 한국계 미국인 문 화 축제’ (Pennsylvania Korean American Culture Festival)에서 K-Motion Troupe 무용원 (원장 케이 트 김) 팀이 우수한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 문화 공연과 한복 패션쇼 (미 주한국전통문화 연구원, 샤론황 이사장). K-POP댄 스와 가수 공연, 김치의 날 행사가 동시 진행됐다. 행 사 후에는 참석자들에게 한식과 선물이 함께 제공 됐다.

무용원 학생팀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강강술래’를 무대화해 공연을 펼쳤으며, 화관무 역시 극찬을 받 았다. 화관무란 곱게 단장한 무원들이 궁중무

에 화관을 쓰고 긴 색한삼을 공중에 뿌리며 흥겹게 춤을 추는 창작무용으로, 화사하고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에 출강해오던 김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승무’ 전수자로, 본격적으로 한국무용을 가르치고 미 동부를 대표하는 한국무 용팀을 육성하고자 올해 8월 K-Motion Troupe 무 용원을 정식 출범했다. 다가올 1월부터는 승무 전수 소로서 본격적으로 국가유산을 이어갈 승무 전수자 들을 양성할 예정이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서학개미’ 미 주식 투자 급증…’머스크 효과’ 1,000억불 돌파

서학 개미’로 불리는 한국 개

인과 소액 투자자들이 보유한

미국 주식 값어치가 최초로

1,000억달러를 넘었다.

한국 투자자들이 장기 침체에

빠진 한국 증시 대신 고성장의

미국 증시로 몰리는 현상이 수

년 동안 계속된 데다, 도널드 트

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효과로

자금 유입과 주식 가치가 급증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

면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액은 지난 7일 기준 1,013

억6,570만여달러(약 141조 7,295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 대장주 삼성전자의 시가총

액(378조6,000억여원)의 37.4%에 해당

하고,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의 시총 (145조1,000억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는 코

로나19 유행을 기점으로 크게 늘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막대한 자

본을 바탕으로 한 뉴욕 증시의 상승 탄

력이 한국 증시를 훨씬 앞섰기 때문이

다.

2019년 말 84억달러를 겨우 넘은 미

국 주식 보관액은 2022년 말 약 442억

달러, 작년 말 680억달러로 빠르게 늘어

났다. 불과 5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12배나 급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한국 투자자들의 미

국 주식 쏠림 현상이 앞으로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우선주

의를 강조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

귀로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대신 관세 등 무역장벽 강화 로 수출 의존도가 큰 한국 기업들의 입

지는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서학개미들은 한국 주식이 반등할 가능

성을 낮게 보고 있다. 한국 서학 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주 식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애플 순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의 승리를 도와 ‘킹 메이커’로 통하는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한국 투자자들 이 보유 중인 해외 주식 가운데 평가액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으 로 파악됐다.

힌다. 트럼프 대선 승리의 ‘일등 공신’으 로 꼽히는 머스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에서 정부효율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예 약해둔 상태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SEPTA, 내년 1월 1일부터 요금 29% 인상 예정, 기본요금 ‘2.9달러’ 된다

SEPTA측은 내년 1월 1일부터 요금

을 2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

다. 인상 이후 지하철과 버스 요금은 2.9

불로 오르게 되며, 모든 지역의 철도 노

선 요금 비용이 인상된다. 사측은 지속

적인 재정문제를 완화할 주 차원의 해결

책이 없기에 대중교통 제공업체 차원의

‘역사적으로 높은’ 요금 인상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2억 4천만

달러의 예산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버

스 노선을 없애는 등 서비스에 대한 대

대적인 감축 시행을 예상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SEPTA는 12월 1일부터 선불

단일 승차에 대한 할인을 없애고, 트롤

리와 버스, 지하철의 기본요금을 2.50달

러로 인상하고 지역 철도 요금을 4~11

달러 사이로 인상할 계획이다. 내년 1

월 1일에는 요금이 2.9달러로 추가 인

상된다. 이 같은 인상이 시행되면 연간

약 5,000만 달러가 추가로 창출될 것으

로 예상되지만, 서비스 감축과 승차율

감소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해품달’

배우 송재림이 39세를 일기로 갑작스

럽게 세상을 떠났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2일 (화) 송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타살혐의점은 없었으며, 자택에서 유서 가 발견됐다. 점심 식사를 함께 하기로

약속한 친구가 송씨 자택에 방문했다가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1985년생으로 모델로 활동하 다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 했다.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영화 ‘미끼’, ‘너의 결혼식’, 드라마 ‘시크릿 가든’, ‘투 윅스’, ‘감격시대’, ‘술꾼도시여자들’, ‘우씨 왕후’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4년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 으기도 했다. 송 씨는 지난 7월부터 10 월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한 ‘베르 사유의 장미’ 뮤지컬 공연 무대에도 올 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 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고 발 인은 14일 낮 12시로 예정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배우인 박호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재림아 이렇게

은 넌데 믿기지가 않네. 미안해, 연락도 못하고, 챙기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고 추모했다. 배우 정은표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부디 행복한 여행 이 되길”이라고 말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한국에서 종교비자(R-1)를 신청하거나 미국에

서 종교비자 신분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 그

런데 종교기관의 규모가 작아서 승인이 될 지를

궁금해 한다. 그리고 종교비자 신청시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많다. 관련 사항을 정리하였다.

⦁ 종교비자를 신청하려는데

▲종교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이민국에 청원서

를 제출하여 먼저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 이후

이 승인서를 가지고 주한 미대사관에서 비자 신

청을 하게 된다. 종교비자를 받게 되면 배우자와

자녀는 동반비자 (R-2)로 미국에 입국할 수 있다.

처음에는 2년 반 유효한 비자를 받게 되고 한번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민국으로부터 승인서

를 받으면 후원한 종교기관의 이름이 명시된다.

따라서 종교비자를 받게 되면 승인서와 비자

에 명시된 종교기관을 위해서만 일할 수 있다.

⦁ 종교비자를 신청하려면 어떤 조건들이 중요 한가

▲우선 교단은 비영리단체이고 세법상 면

세 단체이어야 한다. 종교단체가 아직 면세

단체의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먼저 면

세 단체 등록부터 해야 한다. 그리고

종교비자 신청

이민국은 해당 스폰서가 종교단체인지를 심사하

기 위하여 그 단체의 존재나 성격에 관해 많은

서류를 요구할 수 있다. 둘째, 이민국은 신청인이

미국에서 다른 일을 하지 않고 오직 종교적 의무

만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심사한다. 세째, 신청자

가 맡을 임무는 종교적인 성격이어야 한다. 그리

고, 신청자는 후원하는 교단의 일원이어야 한다.

이민국은 신청자가 종교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최

소한 2년 이상 그 교단의 일원일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비록 교단이 다르더라도 교리가 유사하

거나 인적 교류가 있는 경우에는 가능하다.

⦁ 교회의 규모가 작은데

▲규모가 작은 경우에는 가능하지 않을 수 있

다. 이민국은 종교단체가 신청인을 재정적으로

후원할 수 있다는 자료를 요구한다. 일반적으로

종교단체의 은행잔고, 예결산서, 최근의 감사 기

록, 교인의 수와 사역비를 받는 인원수 등을 검

토하게 된다. 만일 신청인이 자원봉사자로서 종

교비자를 취득하기 원한다면 그 종교단체로부터

보수를 받지 못하더라도 미국에서 생활비를 충

당할 돈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증명하여야 한다.

하지만 보수를 받지 않는다면 차후에 종교이민

을 신청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왜냐하면 종

교이민 신청자는 최소한 2년 이상 유급으로 해 당 직무를 수행했어야 하기 때문이다.

⦁ 종교단체에서는 종교비자만 가능한지 ▲아니다. 종교단체는 종교비자 이외에 다른 비 자를 스폰서할 수 있다. 우선 일하려는게 아니라 훈련, 명상, 비공식적 공부, 그리고 예배에 참석하 기 위해 방문하려면 무비자나 방문비자(B-2)로 입국할 수 있다. 그리고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경 우에는 예술인 비자(O-1)로 입국할 수 있다. 예 를 들면, 교회의 지휘자나 반주자는 일정 조건을 충족한다면 예술인 비자를 받아서 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특수한 전문직을 수행하기 위해 취 업비자(H-1B)를 신청할 수도 있다.

⦁ 종교비자로 있으면서 영주권을 신청하고 싶은 데 ▲종교비자 신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종교이민 을 신청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사기업과 동일하 게 일반 취업이민을 신청할 수 있다. 석사학위 이 상을 가진 종교직 종사자는 취업이민 2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그런데 종교단체는 영리를 추 구하는 사기업이 아니므로 규모가 크지 못해 일 반 취업이민을 후원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박진희 / 샬롯 제일 장로교회 집사

일 주일 내내 교회에서는 많은 냄새가 났다. 크지 않은 현관로비에 환 풍 시설

이 좋지 않고 바자회 준비로 많은 음식

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토요일

새벽예배를 마치고 분주하게 각자 맡은 일들을 하기에 바쁘다. 바자회는 8시부

터 시작이지만, 준비해 야할 것들이 많

으니,,, 8시에 로비에서 모여 시작기도를

할 예정이다. 8시 목사님의 짧은 말씀선

포,,, 사무엘상2장30절 “나를 존중히 여

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

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여기 모

인 성도 여러분! 함께 하는 동역자들을

존중하시기 바랍니다. 부임하시고 코로

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처음으로

하는 음식 바자회이다. 우리 교회는 음

식을 잘 하는 교회로 유명하다. 그 만큼

음식에 내노라 하는 사람이 많기에 염

려가 되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각자 맡은 메뉴가 최고가 되기 원하니,

말이 많을 수밖에 정말로 예전에 음식

하다가 부엌에서 싸움이 있었다 라는

존중하기

소문도 있었다. 오이를 동그랗게 썰으라 고 했는데 길쭉하게 썰었데나, 뭐라나....

암튼 그것은 오래 전에 일이었을 것이다.

가장 좋은 자리를 배정받은 호떡자리,,,

텐트로 햇빛을 가리고 커다란 야외 오

븐기를 가져다 놓고 기름칠을 하며 준비

를 마쳤다. 미리 오더 받은 것들을 패키

지 하려면,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하기에

먼저 시작을 하였다, 감사하게도 집사님

부부가 헬퍼를 자처해 주셔서 신나게 시

작할 수 있었다.

어제저녁에 남편이 유명한 호떡 장수

아주머니의 반죽기술을 전수(?) 받아 해

놓은 것이 잘 부풀어 올라 보기에 좋았 다. 이번엔 2개 5불로 책정을 하여 예전

보다 크게 만들기로 하여 크게 반죽을

떼어 손바닥에 넓게 피고 그 안에 소를

넣고 조물조물 뭉쳐서 불 판에 놓고 호

떡 누름 기로 누른다.

앞뒤로 노릇노릇,,, 처음 것은 시식하기

위해 가위로 여러 번 잘라 앞 뒤에서 음

식하시는 권사님들, 집사님들에게 선을 보인다.

엄지 손가락을 위로 드시며 너무 맛있

다고 반죽이 기가 막히다고 하신다.

늘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고 했

던가.... 호떡을 제일 좋아하시는 담임 목 사님에게도, 좁은 부엌에서 일하는 육계 장팀, 잔치국수팀, 한 사람, 한 사람 호떡 조각을 입에 넣어주며” 맛있죠” 한다. 당연한 것을 물어보기는,,,, 본격적으로 호떡을 만들다 보니 불에 닿는 부분이 많은 팔이 벌겋게 익어 보인다. 남편은 얼음을 수건에 쌓아 가져와 팔 에 대어준다. 늘 고맙다. 함께 동참해주 는 동역자이다. 주변의 많은 교회에서 찾아와 주어 사서 가기도 하고, 교회 쉘 터에서 먹기도 하여 5일장 같은 분위기 였다. SNS를 통해 알린 덕분에 외국인 들도 많이 온 것이었다. 호떡이 제일 먼저 Sold out, 에고,,, 아 직 12시도 안 되었는데,,, 2시까진 판매 해야 하는데, 조금 더 반죽을 하였다. 모든 음식들이 2시 전에 다 팔려 예정 시간보다 일찍 끝이 났다. 한 건의 사고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구제와 선교를 위한 바자회가 끝 이 났다. 얼마가 팔렸는지는 중요하지 않 다, 오늘 이 하루 우리들을 보시며 기뻐 하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니까.

동행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번주부터 이

주제로 내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자 한

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세상이 하도 시

끄럽고, 하루에도 수많은 뉴스가 쏟아

지고, 그 뉴스 중심에 소위 사회 지도층

내지는 국가 지도자들이라는 자들의

언행과 과거 행적들을 보며, 그들을 비

판하고 비난하는 내 자신의 본질을 들

여다 보게 된다. 흔히들 나는 <왜 사는 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

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 <나는 누구

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

나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

나는 무엇을 남기고 죽어야 하는가?>, <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 삶

의 본질, 삶의 목적, 삶의 목표, 삶의 방

법, 삶의 기준과 대상, 삶의 철학과 사상, 삶의 관계 등등.. 내 자신을 돌아보고 참

회하며, 나의 남은 생을 다시 한번 정립

하는 사색의 시간들을 가져 보려고 한

다. 이런 생각도 한다. 과연 인류가 살아

오는 동안 살아야 하는 삶의 본질은 얼

마나 바뀌었을까? 크게는 BC 500년 전

후 서양의 소크라테스 전후와 동양의 공

자 시대 전후의 사상과 철학, 아니면 예

수 이전(BC)과 이후(AC), 아니면 산업혁

명 이전과 이후로 구분한다고 삶의 본질

이나 가치 기준이 얼마나 바뀌었을까?

나는 사람이 사는 것은 오십보백보 거기

서 거기라 생각한다.

흔히들 유럽 근대사의 구성 원리는 <존

재론>에 근본을 두는 반면, 동양 사회는

<관계론>이 구성 원리의 요지다. <존재

론>의 원리는 각 개별적 존재를 세계의

기본단위로 구성하고, 그 존재에 실체

성을 부여한다. 서양문화의 기본 구도는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종합 명제 라

는 것이 흄과 칸트의 견해다. 서양의 근

대 문명은 유럽의 고대 과학 정신과 기

독교의 두개의 축의 결합이라는 것이다.

과학은 진리를 추구하고, 기독교 신앙은

선을 추구한다. 하지만 서양 문명은 이

두개의 축이 서로 모순된다는 사실이 결

정적 결함이라는 것이다. 즉 과학은 비

종교적이고, 종교는 비과학적이라는 것

이다. 반면에 동양 사회의 도덕적 구조

는 인문주의적 가치가 중심이라는 것이

다. 무엇이 옳고 그름을 말하는 것이 아

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공부하기

위함이다. 우리 세대는 서양 문명과 이

론을 바탕으로 교육받은 세대다.

나는 기독교인이다. 그렇다고 독실한

신자도 아니고 믿음이 강한 자는 더더

욱 아니다. 하지만 내가 이민 와서 20여

년전 예수를 처음 믿는 택함을 받고, 그

로부터 많은 시간이 지난 언젠가부터의

내 삶의 변화는 분명히 있다. 나는 20여

년 동안 목사님들이 설교하신 모든 내

용들을 매번 기록 보관하고 있지만, 본

성이 아둔한 자라 돌아서면 잊어버린다.

그래서 짬이 나면 지금도 수시로 읽어본

다. 내가 남은 세월 동안 기독교 신앙인

으로서 내가 지키려는 두가지 큰 기준

이 있다. 첫번째는 <주님이 나와 항상 함

께 동행하신다>라는 말씀이다. 나는 개

인적으로 <동행>이라는 단어를 좋아한

다. 내 일생에 나와 동행해 주신 분들 때

문에 살아가는 이유가 되었고, 살아갈

목적이 되었다. 나의 부모님, 나의 아내,

나의 형제들, 나의 자식들과 친구들이

내 인생에 함께 동행하지 않는 삶이었다

면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감사하고

도 미안한 미음이다. 하물며 주님이 내

삶에 <언제나> <함께> 동행하신다는

말씀이 한없이 고맙기도 하면서도 엄청

나게 부담스럽고 거북하다. 그냥 동행만

하시겠는가?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힘내라고 응원도 하시겠지만, 내가 잘못

하는, 해서는 안되는, 말씀에 어긋나는

삶을 살 때에도 동행하시며 일거수일투

족을 감시 감독하신다고 생각하면 엄청

부담이다.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언약의 그날 오시지 않더라도 나도 이미

찍힌 답정남(답이 정해진 남자)인 것이 다. 이때까지 70여년을 살면서 지은 죄

가 얼마인데, 내가 기억하는 죄만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자>인데.. 그래서 항상

어디서나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이 엄청

부담스럽다. 이 말씀이 성립하려면 몇가

지 가설(?)이 전제되어야 한다. 첫째, 삼

라만상 우주 만물을 하나님이 창조하셨

다는 창조론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

다. 두번째는 <성부성자 성령 삼위일체>

에 대한 믿음이다. 세번째는 <주님이 나 와 늘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다. 차라리 하늘 우주 저 멀리 떨어져 계시면 워낙 바쁘신 분이니까 그러려니 하면서도, 딴 짓(?)을 해도 덜 부담스럽고, 설령 죄를 지어도 날을 잡아서 한꺼번에 용서를 구 하면 될 텐데 <항상 언제 어디서나 나와 함께 계시며, 동행하신다>하면서 침묵하 고 계신다?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대부분의 정상적인 사람은 스스로 판 단할 수 있는 정제 기능이 있다. 다만 본 인 스스로가 지키지 못하거나

높다는 것이다. 곱게 늙어감 이다. 더군다나 그분이 함께 동행 하시 는데, 타인을 속이고 거짓말 하고, 남의 것을 탐하고, 화내고, 이간질하고, 욕심 부리고 그래서야 되겠는가? 대부분의 사단은 모르는 타인과의 불화가 아니라 사랑하는 가장 가까운 주변 사람들과 일어나는 사건들이다. 두번째 기준은 <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기독교의 핵심 키워드다. 어쩌면 이 말씀 하나 붙 들고 살다 가고 싶다. 핵심은 <서로>다. <서로>는 <관계>다. 내가 사랑하는 사 람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도, 나를 미워 하는 사람, 내가 미워하는 사람, 아니 철 천지 원수 마저도 사랑해야 한다는 그 말씀이 너무 무겁고 지키지 어려운 말 씀임을 알면서도 지키려고 애쓸 것이다. 사랑의 전제는 <용서와 자비>가 기본이 다. 어찌 보면 기독교 사상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엄청난 말씀을 붙 들고 남은 인생을 실천하며 살아가려 한 다.

임윤찬의

뉴저지 리사이틀

손태숙 : 손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티켓을 사 놓은지 일년 반 전이다. 프린

스턴의 McCarter Theater에서 열린 임

윤찬의 리사이틀을 드디어 관람하였다.

작년 공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일년 정도

연기되었는데 시간이 빨리 흘러갔다.

지난 해와 다른 프로그램으로로 바흐

의 Goldberg Variation 전곡을 한시간

이십분 정도 휴식없이 이어갔다. 이 곡

은 아리아와 서른 개의 변주곡 그리고

다시 처음의 아리아를 반복하며 마무리

된다. 나는 이 곡을 음반이나 유튜브로

들었는데 너무 길다보니 들으면서 항상

다른 일을 하느라고 배경 음악으로 즐

겨 들었다. 그러나 전곡을 집중해서 들

어본 적은 거의 없다. 이번의 임윤찬 연

주는 작년에 뉴욕 필하모닉과 협연한 라

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의 공연

이후 또다른 기대를 갖게 했다. 늦가을

에 임윤찬과 함께한 바흐라니 너무 멋지

지 않은가! 처음 아리아를 연주하는데

자기만의 개성을 담아 시작하였다. 너무

나도 유명한 곡이고 많은 사람들이 연주

함에도 또다른 해석과 개성으로 연주하

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이 젊

은 연주자는 첫곡부터 정말 대담했다.

곡의 템포와 작은 피아니시모까지 청중

을 집중하도록 끌어당겼다. 그 후의 30 곡의 변주곡은 다양한 해석과 테크닉으 로 놀라움을 주었다. 소박하게 울리는

소리, 영롱하게 퍼지는 느낌, 작고 유리

알이 구르는 소리, 건반위를 가볍게 스

쳐 울리는 느낌, 도끼로 일정하게 찍어

내리듯 강한 소리… 정말 다양한 소리

의 향연이 펼쳐졌다. 특히 29번 변주의

경우는 충격 그자체였다. 엄청난 파워

로 일정하게 쏟아내며 휘몰아치는 표현

은 놀라웠다. 기교적인 것도 엄청나지만

그 음표를 보고 이런 상상력으로 연주

를 한다는 것이 경이로웠다. 바흐의 곡

을 연주하면 왼손과 오른손으로 주제가

수시로 넘나들고 흐름도 연결되면서서

명료한 소리를 유지해야 한다. 보통은 이

런 곡을 치면서 손가락도 꼬이고 흐름도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예전에 바이올리

니스트 장영주가 바흐곡으로 연주회를

하면서 인터뷰한 걸 본 적이 있다. 자기

는 바흐를 만나면 “도대체 곡을 왜 이렇

게 어렵게 만드셨냐”고 꼭 물어보고 싶

다고 했다.

모든 악기 연주자들이 바흐는 공통적 으로 어렵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걸 참

거침없이 유려하게 연주하는 임윤찬이

다. 한 시간 반 정도 쉼 없이 진행된 그

의 공연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소리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해석을 동

양화의 묘법에 견주어 보았다.

피아노를 처음 배우면 손을 둥글게 계

란을 쥔 것처럼 하고 손끝으로 종을 치

듯이 울림을 갖도록 터치하도록 연습한

다. 이는 마치 붓을 다룰 때 직각으로 세

우로 붓의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힘

을 전달하며 운용하는 필법과도 같다. 그러나 때로는 물이 없이 건조한 상태로 표현하기도 하고, 붓을 파헤쳐 거칠게 표현하기도 한다. 대상이나 감정에 따라 표현을 하기위한 도구로서 붓은 다양하 게 다루어진다.

임윤찬에게 피아노는 그런 존재이다. 다양하게 시도된 소리와 그것을 구사하 는 기교도 경지에 이르렀고, 곡의 이해 과 자기의 관점도 곁들여 완성해나가는 젊고 패기있는 젊은 연주자이다. 앞으로 의 그의 연주에 기대가 된다.

AI 기반 도구 및 자동화로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 단축

브릴리오,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브릴리오원닷에이아이' 출시

코드 변환 70% 이상 자동화로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 효율성 향상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주기를 단축하

면 시장 출시 시간이 빨라져 경쟁 우위

를 확보할 수 있다. 빠른 배포를 통해 고

객 요구와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

며,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이룰 수

있다. 또한, 빠른 피드백과 수정이 가능

해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는 기

업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고객 만족도

를 증진시키며,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 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디지털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 브릴리 오(Brillio)가 기업이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시키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플 랫폼 브릴리오원닷에이아이(BrillioOne. ai)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에 활용되는 AI 기반 도구 및 자동화 기능 을 제공한다. 코드 변환의 70% 이상을 자동화해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고 실

시간 협업을 강화한다. 이는 업계 표준 을 준수하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소프

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SDLC)로 이어진

다. 이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의 동적 모델을 구현해 민첩하고 유

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생성AI를

활용해 발견, 매핑, 대화 및 테스트를 포

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의 단계

를 개선하고 가속한다. 또한 주요 클라

우드 플랫폼과 호환되며 여러 코드와 아 키텍처에서 작동해 적절한 도구와 인력

을 통합할 수 있다. 미국 최대 상업은행

중 하나가 클라우드 비용을 35% 절감

했고 자동차 디지털 공급업체 중 하나

가 출시 기간을 50% 단축했다.

브릴리오의 글로벌 최고 기술 책임자 챈더 다모다란(Chander Damodaran) 은 "이 플랫폼은 향상된 엔지니어링 효 율성, 원활한 클라우드 관리 등을 가능 하게 하는 전문화된 제품군과 모듈을 제공한다.”라며 “모든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과 위험 줄이는데 필요한 유연성과 회복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미국에서 대부호의 아들로 태어난 윌

리엄 화이팅 보든(William Whiting Borden, 1887-1913)이라는 사람이 있

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그가 고등학

교를 졸업할 때 졸업 선물로 세계 여행

을 시켰습니다. 그는 아시아, 중동, 아프

리카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가난

과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수많은 사람

들을 보았습니다. 그 때 그는 “나는 이

불쌍하고 헐벗고 굶주린 이들에게 복

음을 전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

는 일에 내 한평생을 바치리라.”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성경책 표

지 안쪽에 이렇게 적어 넣었습니다. “No Reserves”(남김없이 드리리라). 그 후

그는 미국의 명문대인 예일대학에 진학

하여 성경 읽기와 기도 운동을 전개했

습니다. 그가 대학교 4학년이 되었을 때

는 전교생 1,300명 중에 1,000명이 그

운동에 참여할 정도였습니다. 그는 대학

생일 때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었습

니다. 특히 무슬림에 대한 선교의 꿈을

품었습니다. 그가 대학을 졸업할 때 그

는 여러 회사로부터 고액의 급여를 제시

받았지만 하나님을 위한 일에 평생을 바

치기로 결심하고 프린스턴 신학교에 진

학했습니다. 그가 신학교를 졸업할 무렵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막대한 재산을 상

속 받았습니다. 그는 많은 재산을 중국

의 위구르족에 대한 선교 사역과 무슬

림 선교 사역을 위해 헌금했습니다. 그

는 신학교를 졸업한 후 이슬람선교를 위

해 아랍어를 배우려고 이집트로 건너갔 습니다. 친지와 친구들은 왜 사서 고생

을 하느냐며 그를 말렸습니다. 그때 그

는 성경 표지 안쪽에 또 한 마디의 말

을 적었습니다. “No Retreat”(후퇴는 없 다) 그는 이집트에서 아랍어를 배우며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고, 예수 그리

스도의 사랑을 그들에게 실천했습니다. 그런데 이집트 땅에서 사역한지 네 달

도 채 되지 않아 그만 뇌막염에 걸렸습 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

은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죽음에 대 한 두려움이나 자신이 선택한 삶에 대 한 후회는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죽으면 주님을 만난다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는 성경표지 안쪽

에 세 번째 말을 적어 넣었습니다. “No regrets”(후회는 없다). 그리고 발병한지 한 달 만에 그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

니다. 그 때 그의 나이 25세였습니다. 그

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일에 짧은 일

생을 살았지만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후

회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윌리엄 보든 의 인생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그

가 보여준 놀라운 “십자가 희생정신”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려져서 수

많은 제 2의 보든, 제 3의 보든을 낳았 습니다. 그는 자신이 남긴 말처럼, 남김

없이 드리고, 후퇴 없이, 후회 없이 살았

던 하나님의 진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는 대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편안한 삶

을 살 수 있었지만 자신의 부와 젊음과 재능을 예수님을 모른 채 헐벗고 굶주리 며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아낌없이 바쳤습니다. 우리가 영생을 믿 는다면 하나님이 주신 재물, 시간, 정성, 에너지를 복음을 전하고 이웃들에게 사 랑을 실천하며 선한 일을 하는데 바쳐 야 하겠습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이 땅 을 살아가는 동안 소유한 물질을 영원 을 준비하는 연결고리로 만들어 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서, 이웃을 위해서, 선한 사업을 위해서 물질을 사 용하는 것이 영원을 위해 준비하는 것입 니다. 윌리엄 보든은 영원한 삶을 믿었기 에 짧은 인생을 살면서도 아낌없이 주었 고 물러서지 않았고 후회 없이 살았습 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 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 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 이니라.(디모데전서 6:18~19).

하상묵 HANCO Real Estate

지난 몇 년간 집값 급등, 모기지 이자

율의 상승, 건축비의 상승 등으로 인

해 어려움을 겪어온 미국의 주택 구입

희망자들에게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는 더 큰 어려움을 예고한다. 어째서 그

런가? 오늘은 이에 관해 본다. 이 이야

기는 Newsweek의 최근 기사 “Home

Buyers Face Difficult Housing Market Under Trump Presidency”에

주로 근거하고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트럼프가 강조해온 정책들은, 의도했

든 아니든, 주택 건축 비용과 주택 융

자 이자율을 더욱 밀어 올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집값 및 융자 이자율의

상승, 주택 공급 부족 등 여러 상황으

로 인해 내집 마련이 쉽지 않다(lack of affordability)는 사실은 지난 대선에서

주요 쟁점이었고, 양당 후보들은 이에

관한 공약을 내놓았다. 해리스의 공약

은 수백만 호의 주택 신축, 생애 최초 주

택 구입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 주택 신

축 촉진을 위한 건축 규제 완화가 골자

였다. 반면, 트럼프는 불법 이민을 줄여

서 그들 몫의 주택 수요가 줄게 만들고

그들이 소유하고 있거나 소유하게 될 수

백만 호의 주택이 미국 시민들의 몫으로

전환되도록 하겠다, 그만큼 시민들 몫

의 공급이 늘어나도록 하는 효과를 가

져오겠다는 다분히 선동적이고 막연한

트럼프 정권이 주택 구입자에게 미칠 영향

얘기만 반복하였다. 불법 이민이 모든 문

제의 근원이고 따라서 불법 이민을 줄이

면 모든 게 해결된다는 주장이다. 일견

그럴듯하고, 일부 사람들에게는 사실로

믿고 환호하고 싶을 수도 있는 얘기지만,

불법 이민과 주택 소유/수요의 관계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자료조차 거의 없는

바, 이는 그냥 정치적 구호로 치부함이

마땅할 듯하다. 이에 더해, 트럼프는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문제의 해결을 위

해 모기지 이자율을 낮추겠다, 건축 규

제 완화로 신축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

고 하였다. 이 또한 정치적 구호에 그칠

가능성이 큰 바, 그가 내세운 다른 핵심

정책들을 보면 그로 인해 모기지 이자

율이 더 오르고, 건축 비용 상승으로 집

값도 더 크게 올라 내집 마련이 더 어려

워질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의 대선 승리 및 공화당의 상하

양원 다수 의석 확보 후,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어디에 가장 우선순위를 둘지, 그것이 주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아직은 구

체적인 정책들이 나오기 전이지만, 트럼

프의 대선 공약 내지 공언으로 미루어

볼 때, 다음의 현상이 나타날 것은 분명 해 보인다. 주택 융자(모기지/mortgage)

이자율의 상승: 트럼프는 법인세, 소득

세 감세를 특히 강조하였다. 감세로 세입

이 줄어드는 데 정부 지출을 유지 내지

증가시키면, 재정 적자는 늘어나게 된

다. 늘어나는 재정 적자를 메우려면 국

채 발행을 늘려야 하고, 이 국채를 소화

시키려면 높은 이자를 줘야 한다. 모기

지 이자율은 10년 만기 국채 이자율과

거의 함께 움직인다. 적어도 단기적으로

모기지 이자율은 상승하게 될 것이다.

건축 규제 완화 및 주택 건축 업자에

대한 조세 감면 공약의 미미한 효과: 지

난 10여 년간 지속돼온 집값 상승의

근본 원인은 공급 부족이었다. 2007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

발된 경제 위기와 주택 시장 붕괴로 다 수의 주택 건축 업체가 도산하였고, 이 후 신축 활동이 극히 부진하였다. 그 여 파로, 지난 10년간에만도 적게는 250만 호, 많게는 720만호에 이르는 주택 공급 부족 상황이 발생하였다. 현재의 문제는 그 근원이 공급 부족이므로, 공급 증가 가 그 해결책이고, 그 요체는 더 많은 주 택의 신축이다. 이를 위한 건축 규제 완 화와 건축 업자에 대한 조세 감면은 크 게 환영할 일이다. 어느 추산에 의하면 연방, 주, 지방 차원의 모든 건축 관련 규 제가 초래하는 비용은 신축 주택 한 채 당 9만 달러에 이른다 한다. 그런데, 주 택 건축 규제와 관련하여 대통령 내지 연방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규제는 거의 100% 지방 정부의 몫이기 때문이다. 조세 감면은 도움이 될 수 있 을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감면이 가능 할지 그건 의문이다. 건축비의 상승: 트럼프가 공언해온 불 법 이민의 봉쇄와 불법 이민자의 대량 추방, 외국산 수입품에 대한 일괄적인 10% 관세 부과, 특히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60% 관세 부과가 현실화된다면 주 택 시장에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주택 의 신축/수리/유지 관리 현장에서 값싼 노동력이 사라지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 하는 건축 자재 가격이 급등하게 될 것 이다. 결과는 신축 및 수리/유지/관리 인 력의 부족과 비용의 상승으로 신축은 더욱 부진해지고, 집값은 더 오르고, 유 지/관리 비용도 계속 오를 것이다. 내집 을 장만하고 이를 지켜나가는 일이 더욱 힘들어질 거라는 말과 같다. 하상묵(610-348-9339)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성경은 이야기로 가득한 책입니다. 어

떤 이야기일까요? 참 아름다운 이야기, 참 좋은 이야기...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 하신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이 이 야기를 들려주시기 위해서 창조의 기억

을 떠올리셨고, 아름다웠던 동산을 떠올 리셨습니다. 좋았던 기억만 있지는 않았 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의 배신과

범죄의 기억도 있습니다. 사랑 받을 자격

과 조건이 되지 않는 존재가 되어버린 사

람들의 비참한 모습도 하나님의 기억에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과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

은 그런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그 사랑

을 실현하기 위해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

고 하나씩 실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야기가 육신이 되어 세상

에 임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

에게 들려주시는 이야기, 복음의 핵심이

며 전부입니다. 마가복음 5장은 하나님

이 들려주시는 세 사람이 삶을 통해서

예수님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들리고 나눠지고 증거되는지를 잘 보여

줍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주변을 두루 다

니시며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1절부 터 보면 단순히 말씀만을 전하시지는 않 았습니다.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 시고 온전케하셨으며 각종 병자들을 고 치셨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그 지역의

아름다운 이야기

회당장으로 살고 있는 야이로라는 사람

에게 초점이 맞춰집니다. 그에게는 참 아

픈 삶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제 12세

된 딸이 아픈 겁니다. 당시 의료수준으

로는 도무지 고칠 수 없는 병이었습니다.

딸을 사랑하는 마음만큼 깊은 절망을

하고 있을 때.... 그에게 누군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더러운 귀신이 들렸던 사람

의 이야기입니다. 20절은 그의 이야기를

이렇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

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막

5:20) 그의 이야기가 야이로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야이로는 아마도 바리새

인이었고, 권위있는 사람이었을 것입니

다. 그가 예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

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

어”(막 5:22)라고 했습니다. 나의 삶의 이

야기가 예수의 이야기를 만났을 때.... 야

이로의 마음에서 격동했습니다. 자신의

회당장이라는 신분이 중요하지 않았습

니다. 그는 자신보다 나이어린 한 청년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렸습니다.

나의 이야기에 예수의 이야기가 더해지

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게 됩니다. 이

것이 성경이 회당장 야이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목적입니다. 그의 삶에 자신이

극복할 수 없는 고통과 눈물이 있습니

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더러운 귀신들린

자에게 찾아오신 것처럼 그의 마음의 문

을 두드리셨습니다. 딸의 질병과 고통이

아니라면 그는 마음의 문을 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의 삶에 젖었던 딸로 인한

눈물이 아니었다면 그는 무릎꿇지 않았

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이야기가

예수라는 복음의 이야기를 만났을 때....

그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습니

다. 예수님은 회당장 야이로의 초대를 받 고 그의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하나

님은 예수님이 야이로의 집으로 가는 중

에 또 다른 이야기 하나를 준비하셨습니

다. 열 두해를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 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 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 졌던 차에”(막 5:26)라고 했습니다. 그녀 의 고달프고 절망적인 삶에 이야기 하나 가 바람을 타고 흘러들어왔습니다. 그녀 에게 ‘예수의 소문’(막 5:27)이 들린 것입 니다. 하나님은 이야기에 이야기를 더하 시고 또 이야기를 더하고 계십니다. 마가 복음 5장의 세 이야기의 공통점은 무엇 입니까? 절망입니다. 더러운 귀신에 들렸 거나, 병들어 죽게 되었거나, 당시로는 불 치병에 걸려 육체적으로도 사회적으로 도 사망선고를 받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하고 핵심적인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의 삶에 다가온 예수의 이 야기입니다. 그들은 예수로 말미암아 새 로운 삶의 이야기를 만드는 일에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들, 다른 삶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같은 사람들입니다. 우리 의 삶의 이야기 속에 예수님이 찾아왔습 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만으로는 눈물과 슬픔과 절망일 수 있는데 우리에게 찾아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이야기를 바꾸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주십니다. 그 이 야기에는 생명이 있고 소망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전할만한 새롭고 아름다운, 우리의 삶에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 우리의 삶을 바꾼 복음의 이야 기를 세상에 들려줄 수 있기를 바랍니 다.

글 사랑 세계로

가을 책꽂이 (심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그럴께요

11월을 가을 책꽂이에 두겠습니다

바싹마른 오크나무 잎사귀

바삭거리는 소리와

가슴을 철석치는 소리가

따스한 11월의

가을 햇살을 쬐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간을 내야지

가고 싶고 밟아보고 싶은

낙엽쌓인 숲길을 걷고 싶습니다

거친 숨소리에 등줄기는 땀이 흐르고

낮은 길에는 물이 걷고 있습니다

내 발은 두툼한 신발에 묶여 있는데

여유롭게 노래부르며 가는 물은

신발을 벗었습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고통스러워 하는 것만 같아

능선까지 가지 못하고

햇빛 이글거리는 곳에서

돌아서야만 했습니다

미친듯 세상을 성토하는

잡부들 속에서

주머니 속 가을을

온 종일 만지작 거리다

불꺼진 창가에 앉아

달 그림자에 눈물을 묻고

번잡한 마음은

가을 책꽂이에 꼽습니다

나의 가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선거로인해 미국이 들썩이더니, 선거가

끝나니 이제는 세계가 들썩거리고 있다.

인간사는 언제나 저울질을 하며 살아온

것이 이번에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어

떻게하면 자신들에게 유리할까? 어떻게

하면 손해를 덜보며 이익을 추구할 것인

가? 하면서 저울질하기에 바쁘다.

본래 저울이란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

을 하는 것이다. 균형을 잃은 저울은 본

질에서 많이 어긋났다고 봐야 한다. 곧

공정성이다. 인생에서 균형을 잃으면 힘

들어진다. 몸의 균형과 삶의 균형은 매

우 중요하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도

균형을 잃으면 안된다. 사람들은 균형을

말하면서도 실제는 기울어진 저울을 쓴

다. 무엇인가 좋은 자리에 있다싶으면

그것을 이용하여 개인적 이득을 취하다

가 망신당한 사례를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균형감각이

있다. 특히 인간의 삶에는 정서라는 것

이 있다. 삶의 정서는 지식적 교육못지

않게 중요하다. 정서가 결핍된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중에서도 어딘가 모르게

튀는 행동을 한다. 그래야 옳다고 생각

하고 있는 것 같다. 영웅심 이라든지 잘

난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상당

히 옳은 것같이 보인다. 그런데 실제로

는 정서적 결핍이 그에게 오랜동안 켜켜

이 쌓여있는 것을 보게 된다. 어린시절

의 모습에서 가장 많이 드러난다. 성장

후에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경제적으

로나 젊을 때 건강상으로 너무 오랜동안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온 것이 있다면

자칫 이런 현상으로 나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정서적으로 배고픈 사람은 반드시 다

른쪽으로 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정

서적 균형은 삶의 질과 인간관계에 있

어서 매우 중요하다. 정서적으로 결핍하

게 되면 1.언제나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2.남의 의견이나 눈

을 의식하지 않는다. 3.순간적으로 마음

을 진정 시키지 못하고 즉흥적인 행동으

로 남의 시선끌기를 좋아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행동이 옳다는 것을 주변사람들

에게 듣고 싶어하고 또는 주장한다. 4.본 인은 기분나빠하면서도 남에게 들으라 고 일부러 같은말을 반복해서 주입이 될 때까지 한다. 5.마음이 매우 강한듯한데 도 쉽게 무너지고 좌절하는경향이 뚜렷 하다. 다시말해 쉽게 기가 살고 쉽게 기 가 죽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6.다른 사람에게 이용당하기 딱좋은 사람이라 고 말하면 좀 심한표현이라 할 수 있지 만 실제는 맞는 말이다. 앞에서 박수쳐 주고

매우 급하고 다혈 질적인 사람이 많다. 이런 성격은 아이 러니

삶의 균형이다. 이러한 정서가 기본적으 로 잘 형성되면 인간관계가 매우 평탄하 고 좋다. 사람은 미래의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책속에 는 저자의 지식과 경험과 생각이 들어있 기 때문이다. 책은 좋은 것이나 모든 책 이 다 좋거나 옳은 것은 아니다. 현대에 는 개인의 잘못된 정서적 결핍에서 나오 는 생각을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책으로 내는 경우도 많다. 이런 이야기는 장르 를 구별하지 않는다. 그래서 책의 선택 과 구별하는 올바른 방법을 배워야 한 다. 가을이 지기전 한권의 책을 손에 들 고 읽는 재미를 맛보는 것도 좋겠다.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미국 대선이 막을 내렸다. 한국은 선거

를 마치면 바로 결과가 확연하게 드러나

는데 미국은 유권자들이 주별로 정당별

선거인단을 선출하는 단계로 진행되기에 시일이 오래 걸린다. 선거인단 제도와 승

자독식제라는 특이한 제도로 구성되어

있기에 “미국인은 자신들의 민주주의 선

거제도에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사실 선

거의 전 과정을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

다”는 일설도 있다.

지난 11월 5일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고

우여곡절 끝에 승자는 도널드 트럼프로

결정되었다. 공화당, 민주당 후보가 각축

을 벌일 것으로 예측했지만 너무도 싱겁

게 트럼프의 압승으로 선거는 끝이 났다.

혹시 4년 전처럼 혼란스러운 사태가 일

어나지는 않을까? 염려를 했지만 다행히

승리 선언을 하고, 상대도 승복하는 연설

을 함으로 선거는 일단락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참 대단한 인물이다. 부

대통령의 무게감

동산 부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사업에 전

념하던 그가 돌연 정치판에 뛰어들어 파

란을 일으켰다. 2016년 대통령 선거로

가보자. 당시 민주당 후보 힐러리와 공화

당 후보 트럼프의 막판 여론조사는 박빙

이었다.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힐러리가

승리한다고 까지 언론이 분위기를 주도

하였다. 하지만 결국 승자는 트럼프였다.

마치 그 장면이 8년 만에 다시 재현된 듯

하여 입맛이 쓰다. 7월 16일. 그것도 우리

가 살고 있는 펜실베니아 유세 중에 발생

한 트럼프 피격 사건은 온 국민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마치 영화의 한 장

면처럼 그의 목이 달아날 뻔 했던 순간

이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정말 극적

으로 생명을 건졌다. 극한 상황에서 목숨 을 건진 것은 이미 신의 영역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11월 그는

미국 제 47대 대통령에 당선되는 쾌거를

올린다.

미국 최고령 대통령(78세), 징검다리 대 통령(45대, 47대), 두 번 이혼에 세 번 재 혼, 자기 소유의 회사를 4번 파산시킨 전

력이 있는 기업인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

라붙는 그는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자존

심이 강한 스타일이다. 추진력이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으나, 반대로 트럼프

가 자기만이 옳고 이를 위해 수단 방법도

가리지 않는 독선적인 스타일로 평가받

기도 한다.

거친 언행과 성격, 다부진 덩치와 달리

트럼프는 술과 담배를 절대 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술을 마시지 않는 이유는 형

프레드 트럼프 주니어가 알코올 의존증

으로 폐인이 되어 43세에 사망했기 때문

이란다. 담배 또한 입에 대지 않는다. 보

통 사람들이 원하는 평범한 소망은 돈, 건강, 명예, 권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은 인류 역사

에 많지 않다. 그런데 트럼프는 이 모든 것을 그것도 풍족하게 누리고 있다는 것

이 관심을 끈다. 트럼프가 다시 집권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을 못했다. 하지

만 그는 보란 듯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

며 미국 수장 자리에 올랐다. 몇몇 목회

한다. Happy Holiday가 “Merry Christmas!”로, 성분 별이 혼란스럽고 가정의 질서가 무너져 가는 현실에서 그가 장로교인답게

정치를 실현해 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나와 후손들이 살아야 할 미국 & 대통령 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할 것이다. 무게감 을 견뎌내며 부디 기대에 부응하는 역사 에 남은 대통령이 되길!

자들은 그가 집권한 것이 하나님 뜻이라 고 한다. 그렇게까지 반응하고 싶지는 않 다. 하지만 “후보 중에 트럼프를 선택한 것은 최선은 아니라 할지라도 최악의 경 우는 막아야 한다”는 민심도 깔려있음 을 우리는 깨닫는다. 그가 추진할 자국 우선 정책으로 두고 온 조국의 부정적인 영향이 가지 않을까 염려도 앞선다. 가뜩 이나 환율이 높아져서 어려움이 가중되 는 것부터, 미군 철수나 주둔 경비를 과 도하게 요구함으로 현실에 타격을 주는 것은 아닐지? 그가 당선된 내면에는 미국 보수교회 성도들의 지지가 숨어있음을 그는 알아야 한다. 청교도 신앙 토대 위 에 출발했던

북대서양해안도로를따라

즐기는미국동부여행

대서양 연안의 역사와 문화, 요리

1,600km 길이의 북대서양 해안 도로를 따라 미국의 대표 도시와 매력적인

마을, 유적지들을 여행해 보세요. 이 여정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보스턴에서 시작해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마무리됩니다. 미

국의 역사를 따라 잊지 못할 여행길을 떠나면 아름다운 동부 연안을 둘러

싼 역동적인 도심 문화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을 위한 메모리 카

드 여유분과 도시 여행을 위한 편안한 신발, 미국의 과거에 대한 호기심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현지 역

사를 살펴보는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을 따

라 걸으며 보스턴 차 사건의 선박과

박물관(Boston Tea Party Ship and Museum)을 둘러 보실 수 있습니다. 역

사적 명소 외에도 갖가지 매력이 넘치

는 이 도시에서는 뉴잉글랜드 아쿠아리

움의 물범부터 도시 전역에서 만날 수

있는 양조장 투어에 이르기까지, 다양

한 즐길 거리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유명한 보스턴 덕 투어의 수륙양용차

를 타고 땅과 물 위에서 도시를 둘러보

는 경험도 잊지 마세요. 이곳을 떠나는

길에 인근의 케이프 코드(Cape Cod)에

들르면 해변 마을에서 맛있는 현지 해

산물을 맛보며 매력적인 뉴잉글랜드 건

축물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드아일랜드 주 뉴포트

이번에는 로드아일랜드 주 뉴포트에 서 19세기 상류층의 아름다운 저택

들을 구경해 보세요. 밴더필트 가문 (Vanderbilts)과 애스터 가문(Astors)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 박물관인 미스 틱 시포트에 들르는 것도 잊지 마세요.

동쪽으로 8km만 가면 사람들에게 거 의 알려지지 않은 자치구인 스토닝턴

등 1800년대에 부유하고 사회적으로

존경 받던 일가가 도시의 숨막힐 듯한

여름 더위를 피해 머물던 해안 저택들

이 남아 있습니다. 뉴포트에서 코네티

컷 해안을 따라 크루즈를 타고 가다가

(Stonington)이 나타납니다. 녹음이 우

거진 거리를 따라 선장들의 집과 교회

가 줄지어 있는 이곳은 한때 포경업 및

조선업의 중심지였으며 여전히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뉴욕 주 뉴욕

미국의 활기찬 대도시인 뉴욕 시에 는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 과 소호(SoHo) 쇼핑 지구부터 브로드 웨이(Broadway) 및 타임스퀘어(Times Square)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볼거 리가 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를 한가롭게 산책 한 후 서쪽의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과 동쪽에 있는 메 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을 방문해 보세요. 카

페와 먹거리가 가득한 뉴욕의 명소 하

이라인 파크(High Line Park)는 방문 해 보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 다. 뉴욕의 유명한 치즈케이크도 꼭 맛 보고 오세요!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오신

다면 미국 독립의 상징인 자유의 종 (Liberty Bell)을 찾아가 보세요. 17세기

말 계획 조성된 다섯 곳의 녹지 공원 중

하나인 리튼하우스 광장(Rittenhouse Square)에서 잠시 평화를 찾아보는 건 어떠세요? 필라델피아 미술관입구에 놓인 72개의 계단에서는 오스카상 수 상작인 '록키(Rocky)'에서 록키 발보아 (Rocky Balboa)가 이 계단을 뛰어올라

가는 명장면을 따라 하는 방문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바

라보는 도시 풍경 또한 그야말로 장관입 니다. 높은 계단 탓에 다시 배가 고파졌

다면 사우스 스트리트(South Street)로 향해 독특한 부티크도 구경하고 필라델 피아 매직 가든에서 '필리 치즈스테이크 (Philly Cheesesteak)'도 맛보세요.

뉴저지 주 애틀랜틱 시티

뉴저지 주 애틀랜틱 시티에는 오래된

해변과 해안가까지 이어진 산책로가 있

습니다. 솔트워터 태피를 비롯한 현지

음식을 맛보시고 고래 관찰 투어에 참

험해 보세요. 청정 해변과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해변 도시, 델라웨어 주로

당일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습니다. 레 호보스 비치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탱거

여한 다음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엔터

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여러분의 운을 시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중에 버지니아

주 버지니아 비치(Virginia Beach)에 잠

깐 들러 보는 건 어떨까요? 가족 여행에

제격인 이곳에서는 돌고래 및 고래 관

광도 가능합니다. 버지니아 비치에서 콜

로니얼 윌리엄스버그로 가면 18세기가

완벽하게 재현된 마을에서 과거로의 시

간 여행을 떠나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

은 과거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한 역사

아웃렛의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싼 가 격에 좋은 물건을 구입해 보세요.

박물관으로, 미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

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

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워싱턴 D.C.에 도

착하기 전에는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

아 인근에 있는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대규모 농장 저택인 마운트 버넌(Mount Vernon)도 방문해 보세요. 포토맥 강이

내려다 보이는 이 2km2 규모의 사유지

에는 실제로 운영 중인 농장, 가축, 수풀

이 무성한 정원, 재건된 16면 헛간 등의 볼거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워싱턴 D.C.

워싱턴 D.C. 여행의 끝은 워싱턴 기념 탑(Washington Monument)과 제퍼슨 기념관(Jefferson Memorial) 등 미국 수도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하는 대표적 건축물들로 마무리해보세요. 수많은 박

물관, 기념물, 조각상을 살펴보며 미국 의 흥미로운 역사를 따라가 볼 수 있습 니다. 백악관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 하는 계획도 빼놓지 마세요. 현지인들 이 DC라 부르는 이곳은 식사와 쇼핑을 즐기기에도 제격입니다. 미국 최고의 셰 프인 로건 서클의 세계적인 요리를 맛보 고 조지타운(Georgetown)의 매력적인 가게들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 는 이스턴 마켓(Eastern Market)도 구 경해 보세요.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2024년 올해 현재 주식시장(S&amp;P 500)이 약 22% 상승했고 지난 1년은 무

려 40% 상승이다. 이렇게 올라간 주식

시장에 투자해야 하는지 투자자 마음이 갈팡질팡해진다. 주위에 주식 투자로 돈 벌었다는 소식도 자주 접한다. 본인만

손해를 보는 것 같아 투자하고 싶지만,

주식시장이 한순간 폭락하는 것이 아닌

지 두려운 마음이다.

투자자 대부분은 주식 예측에 귀를 기 울인다. 나의 소중한 돈을 투자하기 전

주식시장 향방을 알고 싶기 때문이다.

이런 투자자의 간절한 마음의 보답(?)으

로 금융회사는 주식시장 예측을 끊임없 이 발표한다.

금융회사 더블라인(Doubleline Capital)대표 건들라크는 2024년 주식

시장이 3,200으로 폭락한다고 예측했 다. 골드맨 삭스는 기술주 주식이 기대

에 어긋나면 4,500까지 폭삭 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비관적인 소식에 귀를 기울이 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최근 한 연 구(Lessons learned: A negative headline makes it more likely you’ll click by Harvard Center for Health Communication)에 의하면 수많은(370 million) 소식 중에서 특히 비관적인 뉴

스를 확인(Click)한다는 것이다. 집에 오

는 도중 자동차 사고가 뉴스가 되지 무

주식시장 꾸준한 상승

사히 집에 도착한 것은 뉴스가 되지 않

는 것과 비슷하다.

주식시장이 하락하거나 폭락하지 않는

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미래 예측, 특

히 주식시장 예측은 더욱더 어렵다는

뜻이다. 주식 전문가라는 사람도 주식

시장 예측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피델리티에서 뮤추얼 펀드를 운

용하며 장기간 높은 수익률을 형성했던

펀드 매니저 피터 린치(Peter Lynch)는

“주식시장 폭락을 준비하거나 폭락을

예측해서 투자하면 주식시장 폭락 자

체로 잃는 돈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손

실”한다고 언급한 것이다.

금융위기로 주식 시장이 반토막으로

폭락했다. 주식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

은 뉴욕 타임스 2008년 10월에 출간된

뉴욕 타임스 기고문에서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20세기에 미국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기타 충격적이고 비용이 많

이 드는 군사적 분쟁, 수십 건의 경기 침

체와 금융 공황, 오일 쇼크, 독감 유행,

불명예스러운 대통령의 사임을 경험했

다. 그동안 다우지수는 66에서 11,497

로 상승했다.’ 21세기(1/1/2001-현재)

는 어떠한가? ‘21세기에 우리는 9/11, 3

번의 경기 침체, 2번의 50% 이상 폭락, 국회의사당 건물 쿠데타 시도 실패, 전

세계를 폐쇄한 팬데믹, 40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등 세가지 주요 전쟁

을 경험했지만, 다우지수는 11,497에서

43,988로 상승했다.

주식시장은 전반적인 상황이 좋아 보

일 때도 한 번의 이벤트로 인해 투자 심

리가 뒤집히고 시장이 하락할 수 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매년 중간에 10% 이상 하락을 16번을 경험했지만, 연말에 는 상승으로 마감했다. 2003년 중간에 14% 하락 그러나 연말에 26% 상승으로 마감했다. 2020년 팬데믹 시작과 함께 시장이 34%나 하락했지만 16% 상승으 로 마감되었고, 2023에도 10% 하락을 경험했지만 결국에는 24% 상승으로 마 감했다. 주식에 투자한 부자가 계속 부 자가 되고 투자하지 못한 가난한 사람 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부자는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고 팬데믹과 같은 어려운 상황을 좋은 기회란 생각하며

노 후 자금, 아이들 학자금, 여러 가지 이유 로 필요한 목돈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기회를 손실한다. 일반인이 노동으로 부를 쌓는 것은 한 계가 있다. 주식시장은 오랜 기간 연평 균 약 10%의 수익을 창출했다. 제대로 하는 투자로 높은 수익을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내가 잠들고 있는 동안에도 나 의 투자가 여러 기업에 투자되어 꾸준히 수익이 창출되어야 노후 자금을 만들 수 있고 은퇴 후에도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www.BFkorean.com

“뚱뚱하면 돌연사 위험”...지난 20년간 비만인

■ 10만 명 사망자 숫자로 남성은 243%↑, 여성은 165%↑

지난 20년 동안 비만 관련 심장병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세 배 가까이 증가

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

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

국심장협회(AHA) 연례 회의에서 발표

된 브라운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

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발표를 맡은 브라운대의 알레나 모신

박사후연구원은 1999년과 2020년 사

이에 비만 관련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이 2.8배 증가했으며 특히 장년층 남성, 흑인 성인, 중서부 거주자 및 시골 거주

자 사이에서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그는

“비만은 허혈성 심장병의 심각한 위험

요인이며, 이 위험은 비만 유병률의 증가

와 함께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허혈성 심장병은 동맥이 막혀서 발생 한다. 이로 인해 혈액과 산소 공급이 원

활하지 못하면 심장마비 위험이 커진다.

비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고혈 압을 촉진하며.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고 수면 부족을 유발해 심장병 위

험을 증가시킨다.

연구진은 공중 보건 데이터 분석을 통 해 최근 수십 년 동안의 심장병 동향을 추적했다. 정확히 21년간 사망진단서에

비만으로 인한 심장병이 사인으로 기록 된 사람은 22만6000명 이상으로 조사

됐다. 매년 5%씩 증가한 것이라고 연구

진은 지적했다.

남성의 비만 관련 심장병 사망률은

1999년 10만 명당 2.1명에서 2020년

10만 명당 7.2명으로 243% 증가했다.

55~64세 장년층 남성은 1999년 10만

명당 5.5명에서 2020년 10만 명당 14.6

명으로 165% 늘었다. 여성의 사망률은

1999년 10만 명당 1.6명에서 2020년

10만 명당 3.7명으로 131% 증가했다.

다양한 인종 및 민족 그룹을 비교했을

때 흑인 성인의 사망률은 10만 명당 3.9

명으로 가장 높았다. 농촌 거주자의 비

만 관련 심장 질환 사망률은 2020년에

10만 명당 4명으로 도시 거주자의 10만

명당 2.9명보다 높았다.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캔자스,

미시간, 미네소타, 미주리, 네브라스카, 노스다코타, 오하이오, 사우스다코타, 위스콘신 등 중서부 주에서 연령 조정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3.3명으로 가

장 높았다. 북동부 주의 사망률은 10만

명당 2.8명으로 가장 낮았다.

모신 연구원은 “비만 유병률이 수년 동

안 꾸준히 증가해 왔기 때문에 비만으

로 인한 사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

긴 했지만 특히 장년층 남성의 사망률

이 이 정도로 증가할 것은 예상하지 못

했다”고 했다. 그는 “인종적 격차, 특히

흑인의 높은 사망률도 눈에 띄었는데 사

회적, 환경적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도 했다.

AHA 대변인인 노스웨스턴대 의대의

사디야 칸 교수(심혈관역학)는 새로운

연구가 “허혈성 심장병의 주요 위험 요 인으로서 비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연구에서 관찰된 비만과 관련된 허혈성 심장 질환 사망의 상대적 변화는 같은 기간 동안 미국에 서 본 비만 유병률의 전반적인 증가율보 다 약 30%~40 % 더 높다”고 지적했다. 칸 교수는 그 잠재적 원인 중 하나로 “비만을 위험 요인으로 더 많이

따라 사망 진단서에 비만이 포 함될 가능성이 더 높아진

오전 8시, 오후 ‘이때’ 운동하면...대장암 위험 낮아진다고?

■ 오전 8시와 오후 6시에 운동하면 대장암 위험 11% 낮아져

걸어서 출퇴근하거나 아침 식사 후 와 저녁 식사 전에 산책을 하면 대장

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왔다.《BMC 메디신(BMC

Medici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아침

과 저녁에 더 많이 활동하면 대장암 위

험이 11%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독일 레겐스부르크대 연구진은 영

국 바이오뱅크 데이터에 포함된 42~79

세의 성인 8만6252명의 손목에 가속도

계라는 장치를 착용시킨 뒤 신체 활동

을 추적했다. 연구진은 활동을 하루 종

일 계속되는 활동, 늦은 시간의 활동, 아

침과 저녁 활동, 한낮과 밤에 이루어지

는 활동으로 구분했다. 5년간의 추적 조 사 기간 529명이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연구 결과 하루 중 활동이 가장 많은

두 시간(오전 8시와 오후 6시)은 대장암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이 시간대 에 운동을 한 사람들은 다른 시간대에 운동을 한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에 걸 릴 확률이 1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인 미하엘 라이츠만 교수는 “신체 활동이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하루 중 최대 활동 시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신 체 활동에 가장 적합한 시간대가 있다 는 걸 시사하며, 이를 활용해 암 예방 전 략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대파 듬뿍 넣은 돼지고기 먹었더니... 몸에

■ 대파의 알리신 성분, 돼지고기의 비타민 B1 흡수 촉진

배추, 무 등 채소 가격이 치솟으면서 주

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김장 비

용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채소 가

격 상승 이유는 지난달까지 이어진 폭

염 여파로 생육이 부진해 생산량이 감소

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에 대파와 생강

소매가격은 1년 전보다 다소 떨어졌다

는 소식도 들린다. 요리할 때 빠지지 않

는 대파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매운맛, 잡냄새 제거, 육수... 대파 활용

법은? 양념 vs 국, 탕, 전

대파는 양념이나 국, 탕, 전 등에 사용

된다. 뿌리부터 잎, 줄기까지 버릴 것이

거의 없다. 생대파는 매운맛과 특유의

향이 잡냄새를 잡아준다. 익히면 단맛

을 내어 설탕 대용으로 쓸 수 있다. 육수

를 우려낼 경우 뿌리 부분을 활용하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다만 건강에 좋

은 성분인 알리신은 휘발성이 있어 가열

시간을 길게 하거나 물에 오래 담가 두

지 않는 게 좋다. 양파를 고를 때는 흰

부분이 길고 단단하며 광택이 있고 무거

운 느낌이 좋다.

⦁ 콜레스테롤 낮추고 소화 돕고... 돼지

고기와 시너지 효과 내는 이유?

대파 뿌리에 많은 알리신 성분은 매운

맛을 낸다. 강력한 살균·항균 작용으로

식중독균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소화

를 돕고 면역력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

치를 낮춘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육

류나 볶음 등 지방이 많은 음식에 대파

를 많이 넣으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

어떤 변화가?

제한다. 알리신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비타민 B1이 많은 돼지고

기와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낸다.

비타민 B1은 피로를 줄이고 탄수화물의

대사나 신경의 활동을 돕는다. 돼지고기

의 비타민 B1은 안심-뒷다리살-앞다리

살 순으로 많다.

⦁ 폐-기관지 건강, 장 운동.... 노화 늦추

는 성분은?

대파의 흰 부분과 녹색 잎은 영양성분

이 다르다. 대파의 잎 부분에는 베타카

로틴이 100g 당 277 ㎍ 들어 있다(국 가표준식품성분표 자료). 노화를 늦추

고 폐-기관지 건강을 돕는 성분이다. 칼 슘(24mg)은 뼈 건강에 기여한다. 대파 의 흰 줄기에는 비타민 C(3.55mg)가 포 함되어 있다. 뿌리에는 가열해도 영양 소 파괴가 적은 폴리페놀이 많다. 항산 화 효과로 몸의 손상과 노화를 줄이는 성분이다. 대파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 운동,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 위암 발생 위험 줄인다...위 약한 사람 은 과식 피해야 대파는 마늘, 양파와 더불어 백합과 채 소로 분류된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세계 암연구재단(WCRF)의 연구를

“혈당 조절 잘하고, 몸매 유지하려면”...쓸데없는

혈당을 잘 조절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

지하려면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게 무

엇보다 중요하다. 하루 세끼 영양분이

충분한 식사를 하고, 군것질을 피하는

게 우선이다. 이렇게 하려면 우선 식욕

을 다스려야 한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토

대로 식욕을 억제해 건강과 몸매를 지키

는 방법을 알아봤다.

“식사 전 사과 한 개”=식사하기 15분

전에 사과 하나를 씹어 먹으면 식사할

때 칼로리 섭취가 줄어든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영양과학부

연구팀은 58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5주

동안 각각 식사 전 △사과 하나를 씹어

먹거나 △사과주스를 마시거나 △사과

소스를 먹게 한 뒤 포만감과 식욕을 관

찰했다. 그 결과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

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사과주스를 마신

그룹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포만감은

사과, 사과 소스, 사과주스 순이었다. 연

구팀은 “사과의 풍부한 섬유질이 식욕

을 감퇴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식사 뒤 무설탕 껌”=점심식사 뒤에는

달달한 과자나 음료

등 군것질을 하기 쉽

다. 이때 간식 대신 무

설탕껌을 씹으면 식

욕이 억제돼 다이어

트에 도움이 된다.

미국 페닝턴 생물의

학연구센터 연구팀은

18~54세 남녀 115명

에게 똑같이 점심식사

를 하게 한 뒤 두 그룹으로 나눠 점

심 뒤 15분 이내에 한 그룹에게는 무설

탕 껌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주지 않았

다. 그리고 연구팀은 3시간 뒤 간식을

제공했다. 연구 결과 무설탕 껌을 씹은

그룹은 달콤한 간식을 찾는 욕구가 줄

었고 간식을 통한 칼로리 섭취도 40%

나 준 것으로 나타났다.

“초강력 식욕 촉진제 청량음료 피하

기”=콜라 같은 청량음료는 그 자체 칼로

리도 높지만 음료 속 액상 과당 성분 때

문에 식욕 촉진 효과까지 있는 초강력

비만 촉진제라 할 수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뇌의 신

식욕 줄이는 방법은?

호 시스템에 관한 연 구들을 분석한 결과

액상 과당은 뇌의 시 상하부에 영향을 미

치는 효소를 줄여

식욕을 높인다고 밝 혔다. 이 같은 액상 과당은 탄산음료, 과 자, 젤리, 물엿, 조미 료 등 거의 모든 가공

식품에 단 맛을 내기 위해 첨가된다.

특히 가장 함량이 높은 것은 음료수다.

따라서 청량음료, 과일 맛 음료 등은 되

도록 피하는 게 좋다.

“블랙커피 마시면 식욕 ‘뚝’”=커피 속

카페인은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체중 감량에 도

움이 된다. 대신 설탕이나 크림을 최소

한으로 줄여서 마셔야 한다. 카페인은

혈압과 심장박동 수를 높일 수 있으므

로 심장 질환자는 피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 잘 해소하기”=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은 살아남기 위해 생존 모드

에 들어가 식욕이 증가하게 된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스트레스를 받으 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촉진되면서 식욕이 늘고 복부 지방이 축 적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허벅지살 보다 뱃살이 많이 찌며 코르티솔 농도 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밤에 잠 잘 자기”=잠을 못자면 식욕 과 관련된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므 로 식욕을 다스리려면 잠을 잘 자는 것 이 중요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 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팀은 만 성 불면증 환자와 건강한

“5분만 움직이면 된다, 격렬하게”...약 없이도 혈압 뚝 떨어뜨린다

■ 하루 만에 수축기 혈압 0.68mmHg, 이완기 혈압 0.54mmHg 떨어져

평균적인 삶을 꾸리는 사람이 운동을

하루 5분 이상 더 하기만해도 혈압을

꽤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

구팀은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남녀

1만4761명(평균 나이 54.2세)에게 평소

생활습관에 더해, 운동 등 신체활동을

하루 5분 이상 추가하게 한 뒤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참가자에게 활동추적기(허벅 지 착용 가속도계), 혈압 측정기 등을 나

눠줬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매일 수면, 앉아서 지내는 행동, 느리게 걷기(분당 100보 미만), 빠르게 걷기(분당 100보 이상), 서 있기, 상대적으로 더 격렬한 운

동(달리기, 자전거타기, 계단오르기) 등

6가지 주요 활동에 대한 참여도를 기록 하게 했다.

참가자는 매일 평균 7시간의 수면, 10

시간의 앉아서 지내는 행동, 3시간의 서

있기, 1시간의 느린 걷기, 1시간의 빠른 걷기, 16분의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으

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평균적인 삶을 꾸리는 남녀

가 평소의 활동량이 적은 행동을 5분

이상의 더 격렬한 운동으로 대체할 경

우 혈압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분석했

다. 그 결과 하루 만에 수축기 혈압(높

은 수치)이 0.68mmHg, 이완기 혈압(낮

은 수치)이 0.54mmHg 떨어지는 것으

로 나타났다. 운동 등 신체활동이 혈압

약처럼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고

혈압을 ‘건강하게’ 신속히 떨어뜨릴 수

있다는 뜻이다.

최근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된 이탈

리아 피사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네 가

지 성분의 혈압약(혈압강하제)을 한 알 로 묶은 '4제 복합제(QUADRO)'를 8주

동안 복용한 결과 수축기혈압이 평균 20.67mmHg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혈압 강하 효과가 큰 대신, 각종 부작용을 피하기 힘들다. 참가자의 평 균 나이는 57세(여성이 47%)였고 임상 시험 시작 때의 평균 혈압은 수축기혈압 150.3mmHg, 이완기혈압 90.0mmHg 였다.

수축기 혈압을 2mmHg, 이완기 혈압 을 1mmHg 낮추면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병 위험을 10% 낮출 수 있다. 연 구의 책임 저자인 조 블로젯 박사(스포 츠운동건강연구소)는 “하루 10~20분 에 걸쳐 (중등도 이상 격렬한) 운동을 꾸 준히 하면 이런 목표를 달성할

원 여사 며느님 찾아 삼만리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점은 실로 눈물겨운

서헬렌 소장

뉴저지 전문직 결혼상담 소장

오늘도 원 여사의 하루는 고달프기만하

다. 불과 몇해전만해도 원여사는 시세말로

목에 힘주고 각종 해아에 나타나기를 좋아

했다. 왜냐하면 딸가진 부모님들의 선망의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몇

년이 흐르고 나서도 그냥 그자리에 총각으

로 있으니 이유야 어쨌든 인사 듣기도 어색

하고 도무지 이젠 사람 많이 모이는곳은 피

해 더녀야할 입장이되고 말았다. 그렇다고

우리 아들은 못간것이 아니라 안간것입니

다 라고 목에 팻말을 달고 다닐수도 없고...

아! 지난날이여 그때 그시절로 다시 돌아갈

순 없을까? 그러나 그잘난 아들은 부모 마

음을 모르는체 맞선만보면 매번 얼굴이 둥

글해서 싫다. 키가 작아서 싫다. 거만 해서

싫다. 대화가 안통한다. 심지어 너무 똑똑해

서 싫다. 똑똑하면 좋지 않느냐 하니 대답

이 여자가 물방울처럼 똑똑 떨어지면 피곤

하다. 도대체 무엇을 찾고 있는지? 더구나

단 한번도 똑같은 이유가 없으니 실로 존경

의 대상이 아닌가? 그래도 단 한가지 자존

심인지? 매너인지? 근사한 레스토랑 예약 은 필수다. 유리창 너머 강이보이는 창가로

말이다. 3년째 레스토랑 주인들의 생계를

일이다. 본인(상담소)도 인내의 한계가 있고

어머니인 원 여사는 서산에 해지듯이 지쳐

만가고 있으니... 어느 책에서 사람을 가장

심리적으로 벌주는 방법론이 바로 지금 우

리가 겪고 있는 일과 유사한 문제인것같다.

죄수들을 온종일 벽돌을 높이 쌓게하고 바

로 그 이틀날 다 허물고 다시 처음부터 다

시 쌓게하는 방법은(계속반복) 심리적으로

의욕상실내지 정신적 고통을 주기 위함이

라한다. 그사이 원여사의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아드님 두형제중 다행히

동생(약사)은 몇년전에 연애 결혼을함. 큰

아드님이 매번 희망과 실망과 절망을 수 없

이 반복하고만 있었다. 드디어 원여사는 가

고싶지도 않은(마음이 편해야) 유럽 단체여

행도 여러번 컴퓨터 학원에 댄스학원에 심

지어 어울리지도 않는 기타학원까지 접수

를 하고 다녔지만 모두 허사로 돌아가고 드

디어 마지막 코스인 한국행을 결심. 엄마찾

아 삼만리가 아니라 며느님후보 찾아 자그

만치 한달 계획을 세우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남편에게 자식일로 간다니 벙어리모양 한

마디 말도 못하고 케네디 공항에 내려주고

꼬박 한달을 라면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온

집안이 장가 못간? 아들때문에 전쟁을 치

르고 있으니 드디어 청운의 꿈을 품고 온갓

고생끝에 두사람 신부후보를 마련하고(한 국에서) 원여사 아드님에게 삼신할머니에

게 빌듯이 빌고 빌어 한국에 도착한 아드님

하지만 4살때 미국에온 아들을(영어권) 불

과 미국생활 몇년 유학한 맞선녀를 선택한

자체가 처음부터 잘못된 구상이라고 생각

하고 처음부터 말렸지만 듣지 않았다. 결국

은 문화적 내지 언어소통으로 대화가 이어

지지 않았다한다.

영어권에 있는 아드님을 쥐꼬리만한 한

국말 실력으로 선수로 출전을 시켰으니 결

과를 기대한것이 잘못이지만 자식일을 나

무랄수도 없고 또 한편 아무리 자식을 위

해서지만 무모한 계획으로 아들에게 무리

한 약속으로 사회생활에 (직장) 지장을 초

래하는것도 깊이 생각해야만하는 문제라

고 모두가 (결혼할자녀) 부모님의 현실적인

중요한 문제인것을...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

원 여사의 가족 스토리를 얘기를 하려한

다. 27년을 새벽시간에 하루도 쉴수가 없었

다고한다. 오직 힘의 근원은 모두 두 아들

의 명문고교 명문대학을 다녔으며 미국서

도 인정받는 전문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

지만 결과는 농사꾼이 농사는 잘지었으나

추수를 제때 못했을때는 반드시 그 이유를 연구해야만한다. 얼마전 원여사의 집에 초

대되어 두부부 앞에서 어려서부터 무언가

잘못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첫째는 공부 하나에 모두를 올인하면 사

회성이 부족해 대인관계내지 가정생활에도 (이해부족) 모든것은 균형이 필요함. 둘째는 집안일을 한번도 돕지않아 당연히 미국에 사는 부모님의 자식 위해 온갖 고생은 당연 하다고 받아들인다. 최소한 방학 때라도 새 벽에 같이나가 엄마나 힘든일을 하는지를 삶의 체험현장처럼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 렇지 않았기 때문에 존경심도 결여되어있 으며 고집이 세다. 그럴수밖에 초등학교 들 어갈때까지 외할머니가 보살피고 있었다고 한다. 자고로 누구든지 어린 시절을 할머니 와 보낸 사람은 고집이 세다. 무엇이든지 견 제(간섭)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부부는 내심 놀라는 눈치다. 솔직히 지금와서 후회 하고 있다고 고백 아닌 고백을 하신다. 부친은

운 자식은 남에게 반드시 천대를 받는다했 다. 이제 다시 핸드폰 배터리 충전하듯이 충전해 산사람 원여사의 소원을 들어주어 야 할것 같다. 다음주 금요일에 만나요. 뉴져지에서

한국의 서원

엄종렬

미주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

2019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

된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총 회에서 한국의 소수서원(경북영주) 도산 서원(경북안동) 명산서원(경북안동) 옥

산서원 (경북 경주) 도동서원 (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함양) 필암서원(전남 장 성) 무성서원 (전북 정읍) 돈암서원 (충남 논산)등 9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을 세계

인이 영구보존할 가치가 있음을 인정하

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였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서원이 오늘

날까지 교육과 사회적 관습형태로 지속

되고 있는 한국의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

적 전통의 증거이자 성리학 개념이 한국

의 여건에 맞게 변화하는 역사적 과정

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

치가 인정된다고 하였다.

한국의 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

회가 요구하는 탁월한 인류보편적 가치

를 구성하는 모든요소를 온전히 포함하 고 있고 서원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확보

하기위한 경계도 설정되어 있다. 또한 서

원의 보호관리는 대한민국 문화재 보호

법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련조례 등

을 통해 법적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미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해당서원은 물

론 주변지역까지도 보호 관리되고 있다.

또한 한국서원은 제향 강학 교류와 유

식이라는 기능과 유기적인 공간구성을

통해 서원의 가치를 나타내고 이에 각각

의 기능에 해당되는 건축물과 시설물들

이 유산구역에 포함되었고 서원의 입지 와 주변환경등을 고려한 산림, 농경지, 강, 계곡등이 완충구역에 포함되어 보

호 관리되고 있다.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시

설의 한유형으로 16세기 중반부터 17세

기 중반에 까지 향촌지식인인 사림에 의 해 건립되었다. 이 유산은 교육을 기초

로 형성된 성리학에 기반한 한국사회 문 화전통의 특출한 증거이다. 이 유산은

동아시아 성리학 교육기관의 한 유형인

서원의 한국적 특성을 나타낸다.

한국의 서원은 일찍이 중국의 서원을

모델로 삼아 시작되었지만 그내용은 크

게 달라 초기에 사립학교였던 중국서원

은 세월이 흐르면서 관학이 되었던 것과

달리 한국의 서원은 처음부터 줄곧 사 립이었으며 중국서원이 관료양성에 뜻 을 모았다면 한국의 서원은 선현의 정

신과 뜻을 기리며 학문을 배우고 인격 을 닦는데 뜻을 두었다. 또한 한국서원 은 다른나라에서 보기힘든 ‘제향’ 전통 을 유지하고 있다. 서원의 ‘제향’은 돌아 가신 스승이나 위대한 주위인물들을 추 모하는 의식이다. 이를 통해 제사나 후 손들은 그 학문과 정신을 이어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서원에 남아있는 고서적, 고 문서, 목판등에서 그 지적활동을 살펴 볼수 있으며 ‘제향’ 물품과 기록문서에 는 옛생활 문화가 잔잔하게 스며있다. 특 히 책을 펴내거나 구하기 어려웠던 시대 에 서원은 요즘 도서관이나 문화센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였다. 한국의 서원에 는 바르게 다듬어진 지성과 성숙한 정 신문화가 서려있다. 선비들은 자연을 통 해

꽃피웠다. 그런가

한국의 서원에는 소통, 화합, 나 눔, 배려, 자연, 생명의 존엄성을 바탕으 로 역사, 교육, 제향, 의례, 건축, 경관, 인 물등 유무형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살 아 숨쉬고 있다.

경 제

● 내수 부진 ‘충격파’ 고용시장까지… ‘그냥

쉬는’ 20대 40만명 육박...10월 취업자 증가

폭 넉달 만에 10만명 아래로

● 호주산 소고기, 7년만에 미국산 제쳤다...고

물가에 소고기 시장 요동...수입량 濠13.9만

t > 美12.1만t...가뭄으로 출하량 줄어든 미국

산...작년보다 가격 10% 올라 부담...9월 기준

한우 재고량 9412t...소비침체에 농가 시름 깊 어져

● ‘꽁꽁 얼어붙은 내수’, 내수기업 매출 코

로나 이후 첫 역성장...올해 상반기 814개 기

업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7% 증

가...다만 이런 증가세는 수출기업 매출액이 13.6% 증가한 데 따른 것...내수기업 매출액 전

년 동기보다 1.9% 감소

● ‘돌아온 킹달러’에 수입물가 들썩...10월 2.2%↑·6개월내 최대폭 상승...트럼프 귀환에

환율 1400원 돌파...수입품 가격 상승 압력 지

속될듯 금 융

● 10만달러 눈앞 비트코인, 머스크 호재 도…”이제 시작” vs “과열”...트럼프 규제 완화

기대감 커져…머스크 입각도 호재...화폐로서

기능에 여전히 의문…FTX 파산 ‘악몽’도

● “물 들어올 때 노 젓자”…코인 ‘불장’에 신바

람 난 거래소...코스피 일 거래대금 추월한 가

상자산...거래소도 ‘방긋’…점유율 확보전 활

● “13월의 월급은 얼마?”…모레부터 연말정

산 미리보기 서비스...요건 충족에도 한번도 공제 못받은 43만명에게 ‘맞춤형 안내’

● 한국 금융시장 ‘나홀로 약세’…”수출 의존·

반도체 편중에 취약”...강달러 탓만 하기엔…

원화 하락 폭, 엔화보다 커...코스피도 日닛케

이 등에 비해 더 부진…”장기 해법 모색해야” 기 업

● 中 광군절 소비 침체…韓 가전·전자업계

‘근심’...中 소비심리 나타내는 ‘광군제’, 업계 우 려 속 폐막...소비 회복 지연에 보조금 업은 中

기업 공세 거세...가전 업계, 프리미엄-볼륨존

‘투 트랙’ 실적 방어 총력

● HMM, 올해 영업익만 2조…커지는 덩치에

주인 찾기 ‘난항’...3분기 영업익 1.1조 예측…오

늘 실적발표...운임지수 손익분기점 상회…물

동량도 늘어...자산 규모 15조…높은 몸값에

주인 찾기 난항

●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BYD 韓 시장 도

전…”가격이 성공 여부 결정”...아토3·실·돌핀

으로 내년 초 본격 진출…판매·서비스 네트워 크 구축...현대차·테슬라 아성 쓰러뜨릴지 관

심…모델 추가·관세인상 주문도

● 과기부 장관 찾는 이통사 “담합처벌 부

당… 조율을”...공정위 ‘판매 장려금 담합처

벌’ 관련...작년 영업이익 뛰어넘는 과징금 우

려...이통3사 CEO “5조원대 부담땐...AI 등 신

산업 투자 큰차질 빚어”

● 폭스바겐, 美 전기차업체 리비안과 합작사

설립…총 58억 달러 투자...기존 투자 계획서

상향...리비안 ‘R2’ 출시 지원...2027년 폭스바

겐車에...리비안 전기차 기술 적용

부 동 산

● ‘얼죽신’ 수요 노린다…서울서 아파트

3681가구 일반분양...”입주 물량 감소 전망에

신축 선호도도 높아…청약 경쟁 치열”

● 서울 대표 낙후지역 창신동 일대…’신통기

획’으로 6400가구 주거단지 조성...800억

들이고 ‘낙후 지역’ 오명, 주민들 개선 요구 끊

이지 않아...종합적인 재개발 검토…보행·경

관·역사 아우르는 주거단지 개발

● “월세시대 열차 출발했다”…대출 규제 ‘풍

선효과’...서울 아파트 월세 지수 상승 이어

져...월세 1000만원 이상 올 들어 129건...오피

스텔, 연립·다세대 원룸 월세도↑...”대출 규제

에 주택 수요 월세·반전세로”

●비규제지역 ‘깜깜이 분양’ 여전...무순위 ‘줍 줍’ 청약 의무화 지연...‘주택공급 규칙’ 관련안 심사 미뤄...청약자 “공정성·투명성 저해” 불 만...개정지연속 무순위공급규모 미집계

● 항모 ‘드론 촬영’ 중국인들, 이번이 처음 아 니었다…”2년간 군사시설 도촬”...부산항서 드 론으로 美 항공모함 불법촬영...中 유학생 3명 “호기심에 촬영했다” 진술...경찰·국정원·군 포 렌식 결과, 2년간 도촬...3명 출국정지···대공 혐의 여부 소환 조사 ●의대 정시모집 前 ‘선발 인원 축소’ 가능?… 정부는 ‘난색’...의료계, 수시 미충족 인원 未선 발·정시 추가합격 제한 등 제시...정부 “대학별 모집요강 이미 확정”, 혼란·소송 우려…여야 의정協서

11/15/2024-11/21/2024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부딪혀 가벼운 상처를 얻을 수 있어요. 한

주 동안 일찍 집에 들어가 독서를 한다던지 음악, 영화 감상을

즐겨보세요.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좋을 거예요.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좋은 소식이 도착하겠군요.

친구처럼, 연인처럼, 동료처럼 평생을 함께 해온 동반자에게 서

운함을 느끼는 한 주가 되겠네요.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기보다

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도움이 될 거예요. 좋은 일이 한껏 가득 찬 일주일을 보내게 되겠군요.

어려운 상황을 재치 있게 벗어날 기회가 찾아와요. 진행하기 힘

들었던 일의 상황이 조금씩 좋아지니 좀 더 집중하도록 하세 요.여행을 떠나보세요! 여행지에서 좋은 일이 생겨나 흥미진진

한 한 주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와우~ 여행을 떠나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요! 여행운이 따

르는 한 주가 되겠네요. 당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니 사업

적으로 출장을 떠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기쁜 마음으

로 돌아올 수 있겠네요.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이 좋겠네요.

손해 볼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이야길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세요. 직장 동료들이나 친한 친구들과 작은 마찰로 인해 관

계가 나빠질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세요! 세상에 홀로 떨어져

있는 듯이 매우 외롭고 쓸쓸한 한 주가 될 수 있어요.

절대 감정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돼요. 사소한 일로 싸움이 아닌

전쟁이 날까 무섭네요. 내 말이 항상 맞는다는 생각을 버리면 마

음이 훨씬 편해질 거예요. 배려심을 기르세요. 이번 주만큼은 약

속을 잡지 말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세요.

약속된 모임이 있다면 좋은 일이 생겨날 거예요. 자신감이 생기

고 활력 있는 한 주를 보내게 될 것이니 스케줄 관리에 신경 쓰

세요. 인기가 있어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게 될 거예요. 아주 좋

은 컨디션으로 한 주를 시작하게 되니 힘이 넘치겠군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니 기분 좋은 일이 늘어나겠군요. 계

획했던 일이 있다면 가족의 도움으로 이루게 되니 즐거운 시간

을 보내게 될 거예요. 가족과 시간을 보내보세요. 이번 주는 여

유를 가지고 잠시 뒤를 돌아보는 한 주를 보내세요.

모든 면에서 밀리는 운이니 경쟁하는 상대가 있거나 연인과 사

소한 싸움이 생길 수 있으니 말이나 행동을 조심하세요. 겸손한

마음으로 이번 주를 보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작은 실수

가 문제가 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한 주가 되겠네요.

모든 만남과 결정에 있어 한발 물러서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

겠군요. 말이나 행동을 조심하고 무리한 욕심은 버리세요. 이번

주는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세요. 이번 주는 당

신이 노력한 만큼 대가가 따르지 않으니 속상하겠군요.

정신이 매우 맑고 하는 일이 안정되니 기분 좋은 일주일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뭐든지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되니 목표를 향해

나아가세요. 행운의 여신이 당신 곁에 머물고 있어요. 스트레스

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나가는 돈과 들어오는 돈이 딱 맞아떨어지고 당신의 능력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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