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주간필라 한인록’ 배포
■ 2025 주간필라 한인록 발행
2024 갑진년이 저물고, 푸른 뱀의 해인
2025 을사년이 성큼 다가왔다. 주간필라
창립 25주년과 함께, 필라델피아 한인사회
를 대표하는 ‘주간필라 한인록’이 25년째
변함없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한 해의 끝
자락에서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해에도 한인사회의 든든
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 필라델피
아 한인사회에서 유일무이하게 발행되고
있는 ‘주간필라 한인록’. 2024년 한인록은
12월말 부터 배포된다.
2025년 한인록은 한 해 동안의 교민사회
의 발자취를 담았다. 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 더욱 새로워진 주간필라 한인록!
이번 한인록은 필라델피아를 비롯한 뉴
저지, 뉴욕 지역 한인들의 실생활에 유용 한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주요 콘텐츠로
타 지역 한인록 발행이 축소되는 상황 속 에서도, 주간필라는 한인사회의 길잡이로 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25년간 꾸준히 발 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한인록은 주요 한인 마트(H Mart, 아씨 마트 등)와 교회, 복지센터에 비치돼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으며, 직접 수령이 어려운 분들을 위 해 우편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 2025 주간필라 한인록 배포 안내 주간필라 한인록은 12월 말부터 필라델피 아와
는 새롭게
주 간필라 25주년 및 1300호 발행 특집과 지
역사회 리더와 신사업체 소개 등 한인사회
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독자들이 한눈
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배포 장소
√ 주간필라 사무실 : 1364 Welsh Rd., Suite A260 North Wales, PA 19454
√ 아씨 마트 : 1222 Welsh Rd., North Wales, PA 19454
√ H Mart 첼튼햄 : 7320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 H Mart 필라델피아 : 6201 N Front St., Philadelphia, PA 19120
√ H Mart 체리힐 : 1720 Rt 70 East, Cherry Hill, NJ 08003
√ H Mart 어퍼다비 : 7050 Terminal Square, Upper Darby, PA 19082
√ H Mart 레빗타운 : 1138 Bristol
Oxford Valley Rd., Levittown, PA 19057
√ H Mart 에디슨 : 1761 NJ-27, Edison, NJ 08817
√ Lotte Plaza 마켓: 1199 Amboy Ave, Edison, NJ 08837
■ 우편 배송 문의
Korean Phila Times PO Box 458 Fort Washington PA 19034
■ 기타 문의
주간필라 편집팀 : (215) 663-2400
카카오톡 : kptimes (QR코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 주간필라 창
간 25주년과 1300호 발행, 그리고 25번째
한인록 발행의 기쁨을 독자 여러분과 함
께 나눈다.
지난 25년간 한인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이민자들의 삶과 꿈을 기록해
온 주간필라는, 독자 여러분과 광고주, 각
협회와 단체의 아낌없는 지지 덕분에 성장 해 왔다. 이번 2025년 한인록은 그간의 역 사를 되새기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 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는다. 주간필라는 앞으로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인사회 의 소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후세대에게 우리의 유산과 뿌리를 전하며 소통의 창 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독자 여러분들 께 약속드린다. 추운 겨울 가정과 사업체에 평안과 행복이 함께하길 소원한다. 한인록 온라인 (QR코드) 카카오톡 kptimes (QR코드)
블루벨 미아모르 펫 부티크 & 강아지 스파 그랜드 오픈
블루벨에 위치한 ‘미아모르 펫 부티크
& 강아지 스파’가 지난 12월 10일 (화)
오후 2시, 리본 커팅 세리머니와 함께 공
식 개업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몽고
메리 카운티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약
30여 명의 지역 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미아모르는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
는 웹사이트로 성공적인 입지를 다진
후, 더 많은 고객을 만나기 위해 한인들
이 밀집해 있는 블루벨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사라 최 사장은 “사랑하는 반려견 미
아와 모르의 이름을 따 ‘미아모르 펫 부
티크 & 스파’를 열었다”며 “추운 겨울
특히 중형견의 경우 밖에서 목욕하기 쉽
지 않은데, 따뜻하고 아늑한 펫스파에
서 셀프 목욕 서비스를 이용하며 견주
와 반려견 모두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아모르 펫 부티크는 고급 반려동물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
으로, 블루벨 뚜레쥬르 제과점이 위치
한 샤페스 앳 빌리지 스퀘어 쇼핑몰에
위치하고 있다. 부티크는 패셔너블한 반
려동물 액세서리부터 건강한 간식까지
폭넓은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다. ‘슈넬 (Chewnel)’과 ‘구찌웨이(Gucchewi)’ 같
은 유머러스한 디자인의 장난감도 눈길
을 끌었다. 또한, 스타일리시한 겨울코트
와 하네스는 품질과 안전성, 세련된 디
자인을 모두 갖춰 반려동물 주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곳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
[미아모르 펫 부티크 & 강아지 스파]
강아지 용품샵 및 반려견 셀프 목욕 서비스
은 고급 셀프 서비스 강아지 스파는 반 려동물 주인들에게 실용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단 $29로 이용 가능한 이 스 파는 청결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반려견 목욕을 돕는 프리미엄 샴푸, 마이크로 파이버 타올 등 고급 목욕 용품을 제공 하며, 사전 세척된 도구로 위생적인 환 경을 보장한다. 바쁜 반려동물 주인들에 게 후속 청소 부담이 없어 더욱 큰 인기 를 끌고 있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미아모르 펫스 파는 주간필라 독자들을 위한 10% 할 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미아모르 펫 부티크 & 강아지
• 주소: 734B Dekalb Pike Blue Bell, PA 19422 (블루벨 뚜레쥬르 옆)
•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 : 주간필라 독자에 한해 10% 할인
• 문의 : 사라 최 (494) 754-6659
아씨마켓, ‘글로벌 K-푸디로’와 함께 한국 식품의
미국 내 대표적인 아시안 푸드 유통체
인 ‘리브라더스’를 모기업으로 하는 아
씨마켓이 대한민국 중소 프랜차이즈 브
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K-푸
디로(단장 나득균, 사무국장 김정덕)와
손잡고 K-푸드의 미국 시장 확대에 나
선다.
양사는 2024년 12월 11일 (수) 아씨마
켓 필라델피아 매장에서 열린 협약식에
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국 중소 프랜차이즈 브랜드
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 ▲아씨마켓 내
한국 식품 판매 확대 ▲공동 마케팅 활
동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글로벌 K-푸디로는 ‘소림마라’, ‘선비 꼬
마김밥’, ‘한옥마을 비빔밥 & 솥밥’, ‘국
밥장인’, ‘김치옥’ 등 다수의 인기 회원사
와 함께 경쟁력 있는 한국 브랜드들을
발굴하고 현지 시장에 맞는 전략적 지
원을 제공하는 K-프랜차이즈 해외진출 공동협의체다.
글로벌 K-푸디로와 협력 중인 파트너
사로는 프랜차이즈 본사 및 대형 식당
유통 전문 기업 ‘단지FnB (김정덕 대표)’,
밀키트 제조·수출 기업 ‘밀팡(나득균 대 표)’, 그리고 고품질 농수산물 수출 기업
‘지디앤코(김상우 대표)’가 있다. 이들은
프랜차이즈 운영, 제품 유통, 수출 등의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한국 식품의
글로벌화를 위한 중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MOU를 통해 아씨마켓은 이 브랜
드들을 자사의 유통망에 연결해 미국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할 예정이다. 아씨 마켓 배남철 이사
는 “내년 중 아씨 마켓이 변화하는 트렌
드에 발맞춰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라
며 글로벌 K-푸디로의 한국 인기상품
및 푸드코트 내 브랜드 입점 등 대변신
을 예고했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 활동
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K-푸드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푸드
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K-푸디로의 나득균 단장은 “이
번 협약을 통해 한국 중소 프랜차이즈
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씨마켓과의 협
력을 통해 K-푸드의 세계화를 앞장서서
이끌겠다”고 말했다. 아씨마켓의 배남철
이사는 “글로벌 K-푸디로와의 파트너십
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 한 한국 식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 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 해 K-푸드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한국 중소 프랜차이 즈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 고,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 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를 계기로 양국 간 경제 및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동부K-푸드 프랜차이즈 협력 문의] 글로벌 K-푸디로 김정덕 사무국장 이메일 : kimbon0618@naver.com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내란주도'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한 검찰, 다음 타깃은 윤석열
‘12·3 내란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김용
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됐다. 검찰이
김 전 장관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함에 따라 이제 수사의 칼끝은 내
란의 우두머리(수괴)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하게 됐다. 법무부는 공수처 등의 요
청에 따라 윤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에 대한 사상 초유의 조치 다.
윤 대통령, 내란 수괴 혐의로 조여오는 수사망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의 내란 수괴로서 주요 역할을 했다고 보고 본격적인 수사 에 나섰다.
형법 제87조에 따라 내란죄로 기소된
자는 최고 사형에 처할 수 있다. 공수처
오동운 처장은 국회에서 “내란죄 수괴
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가 원칙”이라며, 강력한 수사의지를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의 영장에 윤 대통령
을 내란 공범으로 적시했다. 김 전 장관
의 혐의는 내란중요임무종사이기 때문
에 검찰이 윤 대통령을 사실상 내란의
수괴로 규정한 셈이다. 내란 수괴의 법
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공안 사
건 경험이 많은 검찰 출신 변호사는 “내
용한 것은 결국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란 죄를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라 고 설명했다.
또 검찰은 영장에 조지호 경찰청장, 김 봉식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들을 내란에 공모한 공범으로도 적시하면서 직접 수사의 정당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미 일부 국무위원들은 소환 조사를 받았으며, 주요 증인 및 관련 자료에 대 한 압수수색이 예정되어 있다. 탄핵 논의도 가속화되고 있다. 민주당 은 14일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처리할 예 정이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일부
란죄는 우두머리, 모의에 참여하거나 주
요임무에 종사한 자, 단순 관여자 등 구
분에 따라 처벌한다”며 “김 전 장관이 군에 국회 봉쇄 등을 지시했는데 김 전
장관에게 내란주요임무종사 혐의를 적
'추억속
하나된 황홀경' 제 1회 7080 학창시절 콘서트 대성황
지난 12월 8일 (일) 오후 5시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에버그린센터에서 ‘제 1회
7080 학창시절 콘서트’가 대 성황을 거
뒀다. 200여명의 한인 교민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됐으며, 참석
자들은 “먼 땅에 이민와 정착하느라 어
느덧 훌쩍 지나간 시간들이 생각나 즐
거움과 감동이 함께했던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게 해준 7080 학
창시절 공연이 앞으로 연례행사로 자리
잡길 희망했다. 7080 학창시절 밴드는
나대문 (리더 및 드럼), 김우석, 한미아 (싱어), 방명준, 배현진, 마이클 (베이스), 허현숙 (키보드)로 구성된 밴드다. 최연
소 49세부터 68세까지. 7080 시대 청춘
을 보낸 이들은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
정’으로 다시 뭉쳤다. 나대문 리더는 “현
재 팀원을 상시 모집 중”이라며 “음악
을 사랑하는 누구나 많은 참여를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 밴드 참여 및 문의는 (267) 528-2140로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몽고메리 한인노인회 송년의 밤
지난 12월 5일 (목) 몽코메리 한인 노인 회 (박상익 회장)가 주최하는 ‘송년 대잔 치’가 몽코메리 장로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주형 민주평통 필라협의회장, 제임 스김 필라델피아 한인회장, 켄양 펜아시
안 노인복지원 대표, 이봉행 남부뉴저지 한인회장, 최정수 서재필 기념재단 회장, 정승환 목사 등과 필라 한인 내빈들이
참여했다. 각 지역사회 리더들의 축사에
이어 봉술 선교팀과 드림색소폰 (김기현
회장), 부채춤 및 닐리리야 (박선영), 해 리파이프 라인 댄스팀, SH 가족밴드, 한 복 패션쇼 등이 진행됐다.
박상익 회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국가를 위해 세 금을 낸 시니어들이 보조금을 신청하는 등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화합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한 해동 안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 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미국
내 14곳뿐인 '미쉐린 3스타' 한식 첫 입성… 주인공은 뉴욕 '정식당'
미국 내 한식당 중 처음으로 세
계적인 미식 평가 기준인 '미
쉐린 가이드'에서 최고 등
급인 3스타를 받은 곳이
탄생했다. 9일 미쉐린 가
이드는 '미쉐린 가이드
뉴욕'을 통해 임정식 셰
프의 뉴욕 레스토랑 '정
식당'(Jungsik New York)
이팅이 흥미롭다. 맛은 세련되고
이 새롭게 3스타를 획득했다
고 발표했다. 정식당은 한식을
기반으로 한 파인다이닝 레스
토랑으로, 본점은 서울에 위치
하며 뉴욕 지점은 2011년에 문을 열었
다. 서울 본점은 미쉐린 가이드에서 2스
타를 받은 바 있다. 뉴욕 정식당은 개업
후 단 1년 만인 2012년에 미쉐린 1스타
를 획득한 데 이어, 2013년에는 2스타
로 격상됐다. 이후 2스타를 유지하던 정
식당은 13년 만에 드디어 3스타로 승격
되며 미국에서 최초로 3스타를 받은 한
식당으로 기록되었다.
미쉐린 가이드의 3스타는 전 세계 셰
프들 사이에서도 꿈의 등급으로 불릴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영예다. 현재
뉴욕에서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은 '정
식당'을 포함해 단 5곳이며, 미국 전체
에서도 14곳에 불과하다. 미쉐린 가이드
는 정식당의 3스타 선정 이유에 대해 "
요리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음
식의 질과 소스 기술이 뛰어나고, 플레
조화로우며 매우 인상적"이 라고 평가했다.
임정식 셰프의 요리 여
정은 군복무 시절 그
의 요리 솜씨를 인정
한 부대장의 개인 요리
사로 발탁되면서 시작
됐다. 뉴욕 유명 요리학교
CIA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서 고급 서양요
리를 배우고 뉴욕 Aquavit
과 Bouley, 스페인 레스토랑
Zuberoa (미슐랭 2스타)와 Akelarre(미 슐랭 3스타)에서 견습직을 지냈다. 이후
2009년 2월 서울로 돌아와 임셰프의
이름을 담은 혁신적인 현대적 개념의
한식, New Korean을 선보이는 정식당
을 열었다.
최근 NYT는 “이전의 한식이 누벨 요
리(최고급과 최상의 신선함을 중시하는
현대적인 요리)로서 자리잡는 것은 단
지 시간의 문제이며, 이 움직의 선구자
는 정식당”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뉴욕 정식당 (Jungsik) 정보]
1인당 $350~ 고급 퓨전 한식 레스토랑
■ 주소 : 2 Harrison St, New York, NY 10013
■ 문의 : (212) 219-0900
■ 예약 (QR코드)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뉴저지 기름값 1월 1일부터 6% 인상... 갤런당 2.6센트 추가 부과
새해 첫날부터 뉴저지주의 운전자들의
연료비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민주
당 필 머피 주지사의 행정부는 주 휘발
유세를 약 6% 인상해, 갤런당 2.6센트
를 추가로 부과한다고 12월 2일 발표했
다. 이에 따라 뉴저지의 주 휘발유세는
갤런당 44.9센트로 조정된다. 이번 조치
는 2029년까지 교통 인프라 기금을 안
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6년에 도입
된 법률에 따른 정기 검토 결과로 이루 어졌다.
뉴저지주 재무장관 엘리자베스 마허
무오이오에 따르면, 주 정부는 약 20억
달러의 기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석
유 제품 세금 수입을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영리 단체 Tax Foundation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세금 인상으로 뉴 저지는 미국 내 휘발유세가 가장 높은 상위 10개 주에 포함된다. 그러나 해당 법률에 따라 세율은 상황에 따라 오르 거나 내려갈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 는 세율이 동결됐으며, 2021년에는 8.3 센트가 감소한 바 있다. 한편, AAA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3.05달러로, 뉴저지 평균 가격인 2.98달러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휘발유세의 인상은 뉴저지 주민들 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주 정 부는 이 조치가 필수적인 교통 인프라 개선과 안전한 도로 유지에 기여할 것이 라고 강조하고 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앤디 김, 일정 앞당겨 상원 활동 시작…한인정치 새 이정표
뉴저지 주지사 필 머피는 12월 9일 앤
디 김 상원의원 당선자를 연방 상원의원 으로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김 당선자 가 오는 2025년 1월 3일 공식 임기 시작
에 앞서 이뤄진 것으로, 뉴저지 주민들 을 위한 원활한 업무 인수를 위해 결정 됐다. 머피 주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오 늘 앤디 김 상원의원 당선자를 연방 상
원의원으로 임명해, 그가 새해가 시작되
기 전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
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조치는 상
원의원이 새로운 역할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김 의
원은 뉴저지 주민들을 위해 즉시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취임식에서 “미국에서
의 꿈을 저희 가족에게 허락한 뉴저지
주를 연방 상원에서 대표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이 꿈이 아직도 많은 이
웃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진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첫날부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명은 임시 상원의원 조지 헬미의 사임
의원의 사임으로 인해 9월 9일부터 임
시 상원의원직을 수행해왔다. 그는 지난
12월 3일 사임 의사를 밝히며 12월 8일
사임을 완료했다.
헬미 전 상원의원은 “뉴저지 주민들은
11월 선거에서 앤디 김 의원을 선택하며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며, “그의 헌신, 품성, 그리고 공감 능력을 잘 알고 있다”
고 전했다.
김 의원은 2018년 뉴저지 제3지구 연
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이후 3선을 기록
이후 이루어졌다. 헬미는 뇌물수수 혐의 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밥 메넨데즈 상원
하며 뉴저지 정치권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임명으로 그는 미국 역사상 첫 한
인 연방 상원의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 의원은 “머피 주지사와 헬미 상
원의원이 전환기 동안 뉴저지가 안정적
으로 대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뉴저지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명으로 김 의원은 정식 임기 시작에
앞서 연방 상원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하 며 뉴저지 주민들을 위한 의정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로써 연방 상원에 진출한 첫 한인 의원이라는 영예를 공식적으로 안게 됐다. 지난 1993년 가주 다이아몬 드바에서 김창준 의원이 연방 의회에 진 출한 뒤 두 번째로 2019년 1월 하원에 진출한 후 첫 상원 진출 테이프도 끊었 다. 김 의원의 임기는 6년이다. 연방 상원의원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연방대법관 (사법)과 장관 등 행정부 주 요 공직자의 인사 검증 권한을 갖고 있 다. 지난 11월 선거 결과 연방 상원에서 김의원이 속한 민주당은 45석, 공화당은 53석을 차지했으며 2명은 무소속이다. 공화당이 우세한 상하원에 백악관까지 공화당이 주도하게 되면서, 김 의원은 야 당 의원으로서 외교 안보 분야에 목소 리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소속 상임위 배정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지만 김 의원 은 하원의원 당시 사이버 기술 및 군 인 사 등 국방위원회, 인도 태평양 외교위원 회 등에서 활동한 바 있어 상원에서도 관련 위원회 활동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 된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위) 경찰이 12월 4일 뉴욕 힐튼 호텔
헬스케어그룹 CEO (아래 우)살해 용의자 루이지 만조니 (26) =출처 가디언스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의 보험 부문 대표인 브라이 언 톰슨(50) 최고경영자(CEO) 총격 살해사건의 용의자가 9일 붙잡혔다. 뉴욕경찰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톰슨 CEO 살해 용의자로 수배된 루이지 만조니(26)를 이날 오전 범행 현장에서 450km 떨어진 펜
실베이니아주 알투나의 한 맥도널드 매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만조 니는 지난 4일 새벽 뉴욕 미드타운의 힐튼호텔 입구 인도에서 소음기가
달린 권총으로 톰슨 CEO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단 위조
신분증을 제시한 혐의로 그의 신병을 확보한 뒤 살인 혐의와 관련해 추
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만조니는 지난 4일 오전 6시 44분께 맨해튼 미드타운의 힐튼호텔 입구
인도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톰슨 CEO를 총격한 뒤 달아 났다. 경찰은 CCTV에 찍힌 만조니의 얼굴을 공개하고 현상수배에 나섰 으나 그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FBI는 중요 정보를 제 공하는 사람에게 현상금 5만 달러를 내걸기도 했다. 위조 신분증 등으로 경찰 추적을 따돌렸던 만조니의 도주극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만조니 의 얼굴을 알아본 맥도널드 매장 직원의 신고로 붙잡혔다. 조셉 케니 뉴 욕경찰청 수사과장은 "권총은 3D 프린터로 제조된 부품을 조합해 만들 어 일련번호가 없는 일명 '유령총'(고스트건)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만조니는 건강보험사의 이익 추구 행위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 서를 휴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NYT에 따르면 그는 볼티모어의 한 사립고교를 수석 졸업했고, 유펜대학에서 컴퓨터공학 학사, 석사 학 위를 취득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10만 달러 찍은 비트코인 '금' 대체할까…"내년 20만 달러 가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가상
자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글로벌 가격이 사상 처음으 로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 다.
지난 5일 잠시 10만 달러 아래로 하락 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 며, 비트코인이 향후 10년 내 금을 대체 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미국 투 자은행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금의 디
지털 대안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6일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
르면, 번스타인의 가우탐 추가니 애널
리스트는 “비트코인은 최고의 가치 저
장 수단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니는
비트코인이 기관과 기업 재무 자산의 새
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 다고 평가했다.
특히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매
력을 한층 높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
통적인 투자자들이 ETF를 통해 비트코 인을 보다 쉽게 보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비트코인 시장의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추가니는 “올해 초 출시된 비트코인 ETF는 약 1,000억 달러 규모를 유지하 며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ETF 로 기록됐다”고 강조했다.
길 루리아 DA 데이비슨 애널리스트도 비트코인의 주요 용도를 가치 저장 수단 으로 평가하며,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위험 분산)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 장 역시 지난 4일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딜북 서밋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비트 코인은 금의 디지털 버전이자 경쟁 자 산”이라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비트 코인은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기 어렵고 변동성이 매우 크다”며, “비트코인은 달 러가 아닌 금의 경쟁자”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금의
‘이
영양제' 너무 많이 먹으면 심장-폐-신장 돌처럼 굳을 수도
추운 계절 실내 활동이 많아지며 햇빛
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들고, 이에 따
라 비타민 D 결핍이 우려되고 있다. 비타
민 D는 칼슘 흡수를 돕고 뼈 건강을 유
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지만, 지나친
섭취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
하며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핵심적인 역
할을 한다. 음식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
를 촉진하고, 신장에서 칼슘 배출을 억
제하며, 필요 시 뼈에서 칼슘을 방출해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한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몸은 충분한 칼슘을 흡수하
지 못하고 뼈가 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우유, 유제품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비타민 D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D는 햇빛으로 충분히 보충할
수 있지만, 영양제로 간편하게 섭취하는 경우도 많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성
인의 하루 비타민 D 권장 섭취량은 12
세부터 64세까지는 10μg(400 IU), 65세
이상은 15μg(600 IU)으로 권장된다. 그
러나 비타민 D는 수용성 비타민과 달리
지용성 비타민으로 몸에 축적되기 때문
에 과잉 섭취 시 위험할 수 있다.
비타민 D를 과다 복용하면 고칼슘혈
증으로 인한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
다. 초기에는 메스꺼움, 구토, 허약감, 초
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해 고 칼슘혈증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중독 증 상이 심할 경우 정밀한 의료 조치가 요 구된다.
학회에 따르면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 공증이 발생하고 뼈가 약해져 쉽게 부러 질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도 악영향을 미친다. 칼슘이 풍부한 우유와 유제품, 뼈째 먹 는 생선, 시래기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에도 신경 써야 한다. 다만, 햇빛 노출 이나
조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혈중 칼슘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심장, 폐, 신장에 석회화가 발생할 수 있다. 석회 화는 조직이 굳어지는 증상으로 심각한
장기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비타
민 D 중독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영양
칼럼니스트 류제강 재정전문가 재정칼럼
상속 계획이란, 나의 자산을 생전과 사망 후 어떻게 관리하
고 분배할 것인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다. 이
를 통해 세금 절감, 법적 문제 예방, 가족과 친지들에게 명확 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 상속 계획은 유언장, 신탁, 법적
위임장 등 다양한 법적 문서를 포함할 수 있으며, 또한 법적
측면과 재정적인 측면을 다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면, 상속
계획에 중요한 요소들은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시작해야 하
는지 알아보자.
1. 유언장 (Will)
√ 유언장은 당신의 사망 후 자산이 어떻게 분배될지에 대해
작성하는 법적 문서다.
√ 또한 미성년 자녀의 후견인을 지정하거나, 당신의 유언을 실행할 사람(집행자)을 임명할 수 있다.
√ 유언장은 사망 후 효력이 발생하며, 상속 절차(Probate)
라는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
2. 신탁 (Trust)
√ 신탁은 자산을 신탁 관리인(신탁을 관리하고 자산을 분
배하는 사람)에게 넘겨 자산을 관리하고 분배하는 법적 계
약이이다.
√ 신탁은 변경 가능한 신탁(Revocable Trust)과 변경 불가 능한 신탁(Irrevocable Trust) 으로 나뉘고, 변경 가능한 신 탁은 생전에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으며, 변경 불가능한 신
탁은 한 번 설정하면 수정할 수 없다.
√ 신탁을 사용하면 상속 절차를 피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정보가 공개되는 것을 방지하고, 자산을 채권자나 소송으로
부터 보호할 수 있다.
3. 위임장 (Power of Attorney)
√ 위임장은 당신이 의식이 없거나 무능력해졌을 때 대신 결정
을 내릴 수 있도록 다른 사람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문서이다.
√ 재정 위임장(Financial Power of Attorney) 은 재정적인
결정을 담당하며, 의료 위임장(Healthcare Power of Attorney) 은 의료 결정을 내리도록 지정된다.
√ 이 역할을 맡을 사람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지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생전 유언 (Living Will) / 사전 지시서 (Advance Directive)
√ 생전 유언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경우, 치료에 대한 당신의 의사를 명시하는 문서이다.
√ 예를 들어, 생명 유지 장치 사용, 장기 기증 및 말기 치료
와 관련된 의사를 명확히 할 수 있다.
√ 사전 지시서(Advance Directive) 는 생전 유언과 의료 위
임장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의사결정을 할 사람을 미 리 지정할 수 있다.
5. 수혜자 지정 (Beneficiary Designations)
√ 생명보험, 퇴직연금(401(k), IRA 등), 은행 계좌 등 일부 자 산은 사망 시 수혜자를 지정할 수 있다.
√ 이 수혜자 지정은 유언장이나 신탁보다 우선시되므로, 수 혜자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6. 후견인 지정 (Guardianship Designation)
√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당신의 사망 후 자녀를 돌볼 후 견인을 유언장에 지정할 수 있다.
√ 후견인은 자녀를 책임지고 양육할 사람을 의미하며, 자녀의 복지와 양육에 적합한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7. 세금 고려 사항
√ 상속 계획은 상속세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 다.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상속세가 부과될 수 있다. √ 자산을 생전에 증여하거나, 신탁을 설정하거나, 세금 면세 한도를 활용하는 등의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8. 장례 및 매장 지침 √ 유언장이나 별도의 문서를 통해 장례 및 매장(혹은 화장) 방법에 대한 당신의 희망을 남길 수 있다. √ 이러한 지침은 법적 구속력이 없을 수 있지만,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9. 상속 계획의 검토 및 업데이트 √ 상속 계획은 정기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결혼, 이 혼, 자녀의 출생, 큰 자산의 변화 등 주요 사건 후에는 업데 이트가 필요합니다.
√ 상속 계획이 현재의 재정 상황과 가족 관계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복잡 할 수 있는 상속계획을, 법적인 측면은 변호사 와, 재정적인 측면은 재정 전문가와 상담해서 미리 대비를 해 놔야, 나중에 가족들이 감당해야 하는 과정이 훨씬 간단 하고, 불필요한 요소들을 미리 제거할 수 있으며, 금전적으 로도 훨씬 효율성 있게 나의 자산을 물려 줄 수 있다. 상속 계획은, 누구나 다 필요하다. 나의 자산이 크고 작음은, 계획 에 들어가는 과정이 더 복잡해지냐 아니냐를 결정할 뿐, 상 속계획이 모두에게 중요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이번 년 도가 가기전에, 나의 상속계획은 잘 계획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자.
미 대사관 취업이민 인터뷰
미 대사관의 취업이민 인터뷰 날자가 잡히게
되면 준비할 사항들이 많다. 서류를 잘 챙겨서
당일날 승인을 받아야 한다. 만일 승인을 받지
못하면 추후 결과를 받는데 오랜 시일이 걸릴
수 있다. 인터뷰와 관련하여 주의할 사항.
Q 스폰서 회사를 알게 된 경위를 물어본다는데
▲이민비자를 받고 미국으로 가게 되면 스폰서
회사에서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영사가 인터뷰
때 스폰서 회사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물어
보았는데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면 영주권을 받
고 미국에서 일할 것으로 보이지 않게 된다. 또
한 가까운 친척이 운영하는 회사가 아닌지 의심
받게 된다.
Q 취업이민 수속 중에 미국 가서 일을 하지 않아도
되나
▲취업이민은 미래 약속이다. 영주권 수속 중
에는 스폰서 회사에서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영주권을 받으면 해당 회사에서 오래 일
하겠다는 약속이다. 인터뷰 때는 어떻게 한국에
있으면서 미국 회사를 알게 되었는지, 친척이 운
영하는 회사는 아닌지, 실제로 회사를 방문한
적이 있는지, 그리고 언체 인터뷰를 했는지에 대
해 정확하게 답변해야 한다. 만일 영주권을 받고
스폰서 회사에서 일을 하지 않는다면 차후에 시
민권 신청이 거절될 수 있다.
Q 영주권 수속 비용을 신청자가 지불했는데
▲이민법상 취업이민 첫 단계인 노동승인 (Labor Certificate) 수속 비용은 회사가 지불하
게 되어 있다. 실제로 인터뷰 때 영주권 수속 비
용을 누가 지불했는지 물어볼 수 있다. 따라서
회사가 수속 비용을 지불한 내역과 계약서를 지
참하는게 좋다.
Q 현재 한국에서 높은 연봉으로 일하고 있는데
▲현재 한국에서 받고 있는 높은 연봉과 향후
미국에서 받을 연봉 사이에 차이가 크다면 신청
자가 영주권을 취득한 이후에 미국에서 일을 할
것인지 의심받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이민비자
를 받으면 한국 회사를 그만두고 미국에 갈 것
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설명해야 한다. 예를 들면
미국 회사에서 초봉은 작지만 발전 가능성이 있
고 조만간 임금 인상이 가능한 부분을 언급할
필요가 있다.
Q 석·박사 학위가 있지만 비숙련직으로 신청했는데
▲석·박사 학위가 있더라도 미국에서 단순한 비
숙련직 업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학력이 높고 경력이 많은데 취업이민 비숙련직으로 신청하게
되면 인터뷰때 영주권을 받고 스폰서 회사에서 일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질 수 있다. 실제로 이 경우로 두 번 인터뷰를 받아 시간이 오래 걸린 사례가 있다. 만일 인터뷰 때 이 질문을 받으면 본인의 학력과 경력을 살리지 않고 단순한 비숙 련직으로 지원하게 된 동기를 합리적으로 설명 할 수 있어야 한다.
Q 이민비자를 받으면 언제까지 미국에 가야 하나 ▲이민비자 기간은 대학병원에서 신체검사서 를 받은 날짜로부터 6개월이다. 만일 객담검사 까지 받은 경우에는 검사가 끝난 날로부터 3개 월 기간을 받게 된다. 이민비자 유효기간 안에 반드시 한 번은 미국에 입국해야 한다. 이때 가 족들은 영주권 주신청자와 함께 입국하거나 그 이후에 입국해야 한다.
Q 영주권 카드는 언제 받게 되나 ▲공항에서 입국신고를 마치고 들어오면 3개 월 정도 후에 영주권 카드를 수령하게 된다. 만 일 영주권 카드를 받을 때까지 소셜카드를 받지 못한다면 소셜오피스에 가서 확인하거나 다시 신청해야 한다. 왜냐하면 스폰서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려면 소셜번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과테말라를 다녀오다(2)
같은 치킨가게, 이 나라에서 유명한브랜드
박진희 / 샬롯 제일 장로교회 집사
오전 스케줄에 따라 학교를 짖고 있는 현
장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선다.
가는 길은 동네인 데도 불구하고 굽이굽
이 산길에 가깝다. 비탈길, 좁은 길, 가끔
비포장대로,,, 드디어 도착했다.
먼저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이 기뻐하시
는 사역이 되게 하옵소서... 공사를 하고
있는 인부들에게 인사를 하고 선교사님
은 이곳은 사무실, 이곳은 교실, 이곳은 식
당,,, 등을 설명해 주셨다.
학교 주변은 나지막한 동산이 있고 그 동
산엔 다 쓰러져가는 움막과 비닐하우스가
지어져 있었다. 좁디 좁은 골목들, 수많은
개들,,, 이 나라에는 길거리 마다 삐쩍 마
른 개들이 너무 많다. 자기 자신들도 배불
리 밥을 못 먹는데, 개들은 오죽할까? 내
년 7월, 준공예정을 두고 공사를 하고 있
는 이곳, 나는 준공할 내년7월에 올 수 있
을까? 하나님의 계획은 모르니까, 어디로
인도하 실지, 언 제가 될지,,, 묵묵히 기다
리는 수밖에 어느 나라 이든지, 빈부의격
차는 있을 것이다. 이곳 또한 그렇다. 조금
전에 방문했던 산동네 사람들은 못 올 것
"뽀요깜뻬로" 닭 튀김가게이다. 점심시간
이라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시내인 과테말라 시티에는 길이 많이 밀
린다. 그만큼 차들이 오토바이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운전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오토바이들의 난폭운행이다.
그래서 사고도 많이 난다고 한다.
가고 서고를 반복하다, 우리가 도착한 곳
은 십자가의 언덕이라는 곳이다.
작은 언덕이라고 하는데, 고산지대라 그
런지 숨이 거칠어진다.
커다란 십자가가 세워져 있는 가보니 과
테말라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선교의 꿈을 가지고 방문하는 사람들은
아래를 내다보며 "이 땅을 내게 맡기 소
서" 하며 기도할 것이다. 그곳을 내려와 간
곳은 한국식당이다.
이곳은 치안이 안 좋은 나라이어서 조금
큰 식당들은 총 들고 문을 지키는 군인들
이 있다. 한국사람들은 잘 사는 사람들로
구분되어 특히 타겟이 된다고 한다. 바로
전에 섬겼던 목사님께서 이곳으로 선교, 아니 목회를 하러 오셨다.
한때 열정적으로 교회를 섬기며 기쁘게
예배를 드릴 수 있게 인도해 주었던 목사 님과 사모님!!!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여 이
곳에 왔다. 우리가 이곳을 방문하게 된 이
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사역지를 이곳으로 옮기고 한번은 꼭 찾
아 뵙고 싶었으니까... 우리가 오는 일정과
미국에서 오는 선교팀과 날짜가 겹쳐 아
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나 옛 정
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감동이고 반가운 만남이었다. 4년만에 만나는 목사님과 사 모님,,, 건강해 보이고 은혜 충만해 보여
서 감사하다. 다음날엔, 미국 랄리(한국교
회)에서 온 선교팀이 현지교회에서 하는 VBS를 보게 되었다. 키가 작은 이곳 사람 들,,, 12살이라고 하는데 7살 정도이다. 많
이 먹지를 못해서 일까? 그래도 앞에서 인
도하는 데로 잘들 따라서 한다. 다음날은,
2시간을 운전하여 도착한 곳은 선교사님
이 서포트 하시는 현지교회이다. 6달동안
토요일마다 모여서 성경공부하고 끝이나
수료증과 선물을 주기위해 왔다.
몇 해 전만해도 천막 치고 흙 바닥에서
예배를 드렸던 곳이었는데, 우리 교회를
비롯하여 여러 곳에서 후원으로 바닥 공
사와 제법 근사한 교회가 지어졌다.
우리를 기다리는 이곳 교인들은 30명안
밖, 선교사님의 인사가 있고 우리를 소개
하고 성경공부를 끝낸 간증들을 하고, 몇
몇 분들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기도 제목 을 나누고 기도하고,,,, 어느새 밖은 캄캄 한 어둠이 가득하다. 우리들을 준비했다 는 음식, 스테이크, 감자등등 선교지에서 가장 힘들어 하는 현지음식, 그래도 우리 를 위해 준비했다는데,,, 감사히 잘 먹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늦은 시 간에 선교사님 집에 도착하였다. 다음날 엔, 우리 전 목사님이 후원하시는 선교사 님들을 초청하여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작은 선물권을 나누어 주는 작은 행사를 하였다. 저녁엔 묵고 있는 선교사님을 위 해 김치를 담아드리고 싶었지만, 배추가 없어서 무를 사와 깍두기를 담아드렸다, 김치통 2 꼭꼭 눌러 담은 깍두기, 선교사 님이 너무 행복해하신다. 토요일 늦은 시 간, 마지막 밤을 보내기위해 전에 섬기던 목사님 집에 도착했다. 4년 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느라 우리는 새벽 에야 잠자리에 들었고 그 교회에서 1부에배를 드렸다, 아직 목사님의 열정은 식지 않았 음을 보게 되었다. 사모님의 맹활약,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계셨다. 그 교회에 중보기도에 참석하여 선교를 위해 소리 높여 기도하고 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차린 점심을 먹고 샬롯을 가기 위해 길을 떠났다.
위대한 민중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력•기획(www.willbusinessbroke.com)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을 구
속하라!!>, <윤석열과 내란 반란 가담자
들을 즉시 파면 구속하라!!> 죄명은 내
란죄, 반란죄, 직권남용죄 이다.
12월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 1백만명
의 민중들이 또다시 촛불을 들고 일어
섰다. 12월9일 밤 이 글을 쓰는 순간도
전국에서 민중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민중들의 시위는 윤석열을 탄핵하는
그날까지 계속 될 것이다. 세계에서 가
장 위대한 대한민국 민중들이다. 하나님
께서 이 민중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주소서.
12월3일 윤석열의 일명 <12/3 비상계
엄령> 사건은 21세기 대명천지에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인 대한민국에서는 일
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후
안무치의 <내란 반란죄> 사건이다. 이
계엄령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 한민국<위대한 민중>들이 계엄군들을 저지시켰다. 언제나처럼 조선반도는 힘
없고 가난한 민중들이 지켰다.
<조선 근대사>에 <임진왜란>, <정묘호 란>, <병자호란>, <갑신정변>, <동학혁명 >, <명성황후 시해사건>, <을사늑약>, < 경술국치>, <일제 강점기 36년 동안의
민중들 독립운동> 등등, <한국 현대사>의 <미 군정시대의 실패
와 민중 학살>, <1946년 민중항쟁>, < 한국전쟁>, <여수 반란 서건>, <보도연
맹 학살 사건>, <제주도 4.3사건>, <이승
만의 독재 항거>, <4.19 혁명>, <5,16 군
사반란>, <박정희의 독재정권과 유신체
제 항거>, <10월 유신>, <부마 민주 항쟁
과 10.26사건>, <12.12 군사반란 사건
>, <빼앗긴 서울의 봄 –전두환 비상계엄
>, <5.18 광주 민주항쟁>, <역사의 부역
자들>, <유신세대와 태극기 부대>, <68
혁명과 촛불혁명>, <1945~1949년 한국
현대사 사건별 연혁>, <1950~1952년
사건별 연혁>, <1953~1957년 사건별 연
혁>, (4월 혁명과 이승만 몰락>, <박정희
와 군사 쿠테타>,
위의 역사적 사건들은 나의 윌리칼럼
에서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에 <주간 필라> 신문에 연재된 제목들
이다. www.willbusinessbroker.com에
들어가시면 핸드폰으로 모두 보실 수 있
다. 역사를 알아야 한다. 오늘날 한국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된 것은 위대한 지도자를 만나
서 가 아니라, 독재정권의 엄혹한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치열하게 목숨 걸
고 싸워 온 힘없고, 가난하고, 못 배운
조선 민중들의 피와 땀 때문이었다. 어
떻게 세운 대한민국이며, 얼마나 많은
민중들이 죽음으로 지켜온 민주주의인
가!! 조선의 민중은 강하고도 위대하다.!!
반면에 윤석열은 한마디로 <미친 놈>
이다. <정신병자>라는 것이다. 인지부조 화, 인지기능 장애, 분노 조절 장애, 알코
올 중독 장애, 정신 착란 장애, 성적 열
등 장애, 이분법적 판단 장애 등으로 정
신병동에 평생 감금 시켜야 한다. 자신
을 왕으로 착각하고, 자신의 발 앞에 무
릎 꿇은 간신배들 이외에는 모두가 <반
국가세력> <종북 빨갱이 세력>, <범죄
악마 세력>으로 간주하니 이게 제정신
인 놈인가. 거기다 2년반 동안의 국가 정
책 실패와 비상계엄 사건이 실패했으면
할복 자살하거나 스스로 퇴임할 용기나
배짱도 없는 비굴한 놈이다. 부모 덕에 9
년 동안 재수하고 군 미필 에다가, 검사
라는 직책으로 25여년 살아오면서 닥치
는 대로 잡아들여 수사하고 협박하여, 강한 자나 자기편은 불기소 하여 풀어
주고, 약한 자나 자기 편이 아닌 자는 끝
까지 수사하여, 없는 죄도 만들어 감옥
보내는 악랄한 놈이었다. 그래서 나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검찰 독재 공
화국>의 수장인 윤석열이가 정권을 잡
으면 독재자가 될 것을 우려해, 2021년 칼럼에 <권력을 잡아라>, <독재자가 되
는 법 –전편, 후편>을 쓰면서, 절대로 윤
석열이는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번 계엄령 사태를 보
면서 독재자는 커녕 동네 양아치도 되
지 못할 놈이었다. 쿠데타는 아무나 하 나? 반란 계획이 어설프기 짝이 없고 허
점투성이다. 반란이나 쿠데타는 반란 수 괴와 동조자들이 국민의 동조를 등에 업고 목숨 걸고 하는 짓이다. 모두가 일 신양명 개인 출세를 위한 쓰레기 같은 놈들이고, 의리도 없고 배짱도 없다. 윤석열 자신의 무능, 무치, 무책임, 무지 로 인해 경제 성장은 민주 정부 이후 최 악으로 치닫고, 한국의 주력 사업들은 경쟁 국가들에게 빼앗기고, 민중들의 삶 은 힘들고 지쳐서 강팍해 지고, 자영업 문닫는 가게는 부지기수이고, 자살률은 세계에서
지나지 않는다.
미련이 남아 스스로 퇴진하지 않고 <술 안 처먹는 윤석열> 한동훈에 게 정권을 위양 하려 한다. 윤석열은 < 국지전>까지 전쟁을 일으켜 권력을 다 시 차지 하려는 무지막지한 미친 놈이라 면, 한동훈은 간이 좁쌀만한 크기의 간 악한 놈이다. 엘리트 의식에 쩔어 있는 한줌의 재도 안되는 놈들이 민중들을 개돼지로 보는 것이 확실하다. 대한민국 민중들은 결단코 용서하지 않는다. 세계 해외동포 들도 한국의 민중들을 적극 응원할 것이다. 한국 민중들이 승리하 는 그날까지!!
손태숙 : 손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빅토리안 스타일 하우스는 천정이 높
고 지붕도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오래된
집들은 몰딩에도 디테일이 많다. 이런 집
들은 리모델링 할 때도 기존의 디테일을
살리면서 하는 것이 좋다.
Old House Remodeling
화장실을 새로 바꿀때도 앤틱 느낌이
나는 디자인을 골라 액센트를 주면 집
의 전체 컨셉과도 연결이 된다.
Frameless glass 를 사용하면 좁은 공
간이 갖는 답답함을 해소시킬 수 있다.
창문에 커튼을 달 경우도 높은 천장에
서 바닥까지 늘어지게 설치하는 것이 시
선을 위아래로 연결하여 시원한 느낌을
준다.
벽에 박스 모양의 몰딩으로 장식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인 장식이다. 특히 계
단 부분은 천장이 더욱 높은데 크라운
몰딩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박스 스타일
몰딩은 집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든다. 오
래된 집을 리모델링 할때는 모든걸 현대
적으로 바꾸는 것 보다,
집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하고 유지하 면서 현대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관상 개성있는 집들이 공존하는 지역 이 일률적인 지역보다 가치가 더 높다. 싱글홈이 새로 들어설때도 몇가지 모델 을 갖고 있는데 같은 모델을 바로 옆에 배치하지 않는다. 오래된 집도 얼마든지 예쁘고 편리하게 고칠 수 있다.
■
전기차 배터리 화재 막는 ‘BMS용 모델 기반 설계 툴박스’
매스웍스-NXP, 배터리 관리 시스템용 모델 기반 설계 툴박스 공개
NXP 프로세서에서 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계, 테스트 및 알고리듬 배포 간소화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며, 소음
이 적고 기존의 내연 기관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한
다는 점에 전기차는 시장에 출시된 이
후 그 수요가 높아졌으나, 연이은 배터
리의 화재 사고들로 하여금 우려의 목소
리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전기차 업계는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차의 동력원인 배터
리 팩의 최적 성능, 내구성 및 안전성을
관리하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도입하고 있다.
테크니컬 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매스웍스(Mathworks)가 글로
벌 반도체 기업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와 협력해 'BMS용 모델 기반 설계 툴박스(Model-Based Design Toolbox, MBDT)'를 출시했다.
이 툴박스를 통해 엔지니어는 매트랩 (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
에서 BMS 애플리케이션의 모델링, 개
발, 검증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매트
랩과 연계된 NXP용 배터리 셀 제어기 (MATLAB for NXP Battery Cell)의 C
코드 생성을 자동화하며, NXP의 소프
트웨어 솔루션 ‘BMS SDK 컴포넌트’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모델 기반 설계를 통해 BMS
알고리듬을 설계할 수 있으며, 주행 습
관, 환경 조건, 결함 발생 등 다양한 시
나리오에 대해 시뮬레이션으로 테스
트할 수 있다. 또한 시뮬링크 모델에서
NXP 프로세서 기반 BMS 알고리듬을
실행하고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직접 전
환할 수 있다.
한편 엔지니어들의 이론적 설계와 실 제 적용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엔지니어는 수동 코딩 없이 시뮬링크
BMS 모델을 NXP 프로세서에 직접 구 현해 기존 알고리듬의 무결성과 효율성 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통합 입출력(IO) 연결 기능을 제 공한다. 이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는 BMS 시스템에서 실제로 동적 테스트를 수행해 초기 하드웨어 프로토타입에 대 한 즉각적인 피드백과 다양한 조건에서 의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모르는 많은 사
람들은 "미국 때문에 한반도가 38도선
을 경계로 분단되었으며, 이 때문에 한
국전쟁의 비극도 발생하였고, 아직까
지 우리민족이 통일이 되지 못하고 있
다."고 말한다. 그래서 미국은 우리 민족
의 '불행의 씨앗' 이라고 주장하며 순진
한 학생들에게 반미감정을 불어넣고 있
다. 그러나 우리는 진실을 알아야 한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항복한 날 미
군 최선봉 부대는 한반도에서 남쪽으로
1,000km나 떨어진 오키나와에 있었기
때문에 미군이 소련군보다 먼저 한반도
에 들어갈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 그때
이미 소련군은 함경도를 통해 한반도에
들어오고 있었고, 일주일 정도면 부산
까지 밀고 내려갈 수 있었다. 이를 우려
한 미국은 소련에게 38도선까지만 내려
와 북한 지역에서만 일본군의 항복을 받
으라고 제의했던 것이다. 1990년에 출판
된 딘 러스크(Dean Rusk 6,25 당시 미
국 국무부 극동문제 담당 차관보) 회고
록(As I Saw It)에 따르면 당시 미 육군
은 아시아 대륙에 들어가는 것 자체를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러스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아시아 대륙의 발판이 되는
한반도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절대 포기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저들은 한반도 지도를 펼쳐놓고 서울
바로 북쪽에서 한 편리한 경계선을 찾았
으나 지리적으로 자연적인 선을 찾을 수
가 없었다. 그래서 저들은 한반도의 중
앙이 되는 북위 38도선을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달갑지 않게 생각했으나 국
무부가 적극적으로 밀어붙여 결국 소련
에 38도선까지만 내려올 것을 제의했던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 소련이 이의 없이 동의했다. 당시 미국과 소련 양국 군대
가 위치한 지점을 고려한다면 소련이 38
도선보다 훨씬 더 남쪽의 선을 요구할
수도 있었다.
러스크의 증언에 의하면 일본과의 4년
간 전쟁에 지친 미국 국방부는 한반도에
들어가는 것 자체를 싫어했는데 국무부
가 우겨서 들어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만일 국방부의 희망대로 그때 한반도에
미군을 보내지 않았더라면 소련군은 한
반도 전체를 다 점령하고 소련군 대위
출신 김일성 (당시 33세· 본명 김성주)을
앞세워 한반도 전체를 소련의 위성국가
로 만들었을 것이 뻔하다. 실제로 소련
은 당시에 나치 독일로부터 해방된 동유
럽 여러 나라(동독, 체코슬로바키아, 폴
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루마니아, 알바
니아, 유고슬라비아)를 소련의 위성국으
로 만들었다. 그러므로 그때 미국이 38 도선을 그은 것은 우리 한민족에는 엄청
난 행운이었던 것이다.
2차 세계대전 후 미군이 점령한 서독, 일본, 한국은 미국식 자유민주주의와 시 장경제를 채택하여 오늘날 경제대국이 되었다. 그러나 소련군이 점령했던 동유
럽 국가들은 소련의 위성국으로 전락했 다가 1989년 소련의 해체와 함께 간신 히 자유를 되찾았지만 경제적으로 여전 히 어려운 상태다.
소련군이 점령했던 북한은 아직도 공 산독재에 집착하는 김씨 세습 정권에 의 해 지구상 가장 가난하고 자유가 없는 나라로 남아 있지 않은가?
지금도 끊임없이 반미감정을 부추기는 한국의 정치인들이나 언론인들은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알아도 종북 주 의자들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반미를 외치고 있다. 은혜를 악으로 갚는 무지 하고 어리석은 자들이다. 한국의 자유와 발전은 궁극적으로 하 나님의 섭리로 이루어진 것이다. 역사의 주관자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한국이 지금도 불안정한 상황 에 처해있지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 을 이루시는 하나님”(롬 8:28)께서 결국 에는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을 굳게 믿 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하상묵 HANCO Real Estate
주택 거래시 셀러가 바이어측 복비를
내주는 것이 미국의 오랜 관행이었는데,
이것이 주택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
고 셀러에게 부당한 손실을 초래하였으
므로 중개인 단체와 중개업체들이 셀러
에게 손해를 배상하고 이 관행을 중단
하라는 집단 손배 소송이 일단의 변호
사들 주도로 근자에 있었다. 결과, 원고
와 피고(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NAR/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간
에 합의가 이루어져, 지난 8월 17일 이
후로는 바이어측 복비를 셀러가 내줄 수
없게 되었음은 물론, 매물 정보에 바이
어측 복비(buyer broker commission or fee)라는 말조차도 올릴 수 없게 되
었다. 이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바이
어측 복비는 바이어가 내라 하는 것인
데, 주택 구입에 나서는 대부분의 바이
어가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 모아 다
운페이와 비용을 감당하는 현실에 비추
어, 상당히 무리한 일이다. 이에 소송 사 태 이후에도, 바이어의 복비는 어떤 명
칭과 형식으로든 여전히 셀러가 내주지
않겠는가 하는 전망이 대세였다. 그 때(8 월 17일)로부터 4개월여가 지난 현재 상 황은 어떤가? 오늘은 이에 관해 이야기 한다.
어렵지 않게 전망할 수 있었듯이, 지난 4개월여 간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바이
바이어측 복비, 어떻게 변했나?
어측의 복비는 거의 대부분 셀러가 내
준다. 이유는 간단하다. 셀러 입장에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 집을 사 줄 사람
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있는 돈 없
는 돈 다 끌어 모으고 융자를 얻어 집을
사는 바이어가 다수인 시장에서 바이어
더러 복비까지 내라면, 많은 경우 당장
은 주택 구입을 포기하거나 적어도 상당
기간 뒤로 미루게 될 것이다. 이 때, 바
이어측 복비를 어떤 형태로든 내주겠다
는 셀러가 있으면, 그의 집부터 팔릴 가
능성이 크다. 이를 알기에 대다수 셀러
가 바이어측 복비를 내주겠다 하는 것이
다. 이는 시장의 원리이므로 누가 하라
말라 할 성질의 것도 아니다. 다만 “어떻
게” 혹은 “어떤 방법으로”에 관한 질문
은 남는다. 소송이 합의로 일단락된 만
큼, 적어도 그 합의에 정면으로 위배되
는 방법은 쓸 수가 없을 것이다. 소송과
합의의 핵심은 셀러가 바이어측 복비로
얼마를 주겠다 하는 것을 셀러의 중개인
이 매물 정보에 공개함으로써 셀러가 경
쟁적으로 복비를 제시하게 만들었고 이 로 인해 경쟁이 제한되고 셀러가 부당 한 손실을 입었으므로, 향후 매물 정보
에 복비라는 말조차도 쓰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바이어측 복비를 매
물 정보에 공개적으로 올리지 않으면 될 뿐, 내용상으로는 이를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현재의
주택 시장에서 바이어측 복비 문제는 그
런 선상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부동산중개인협 회(Pennsylvania Association of Realtors®: PAR)는 부동산 거래 관련
모든 계약서 양식을 철저한 법률적 검토
를 거쳐 표준화하여 제공하는 바, 셀러 가 집을 내놓을 때 쓰는 표준매매의뢰계 약서(listing contract), 셀러와 바이어가 주택 매매 계약을 맺을 때 쓰는 표준
매매계약서(standard agreement for the sale of real estate)에 바이어측 복
비를 수수료(commission/fee) 내지 셀 러의 양보금/보상금(seller concession)
이라는 명칭 하에 적어 넣을 수 있다. 아 니, 적어 넣어야 한다. 부담하겠다, 안 하 겠다, 부담할 경우 얼마를 부담하겠다 하는 것을 계약 당사자간에 확실히 해 야 하므로 그렇다. 다만, 매매의뢰계약서 에 적혀 있는 바이어측 복비를 중개인전 용 매물 정보 사이트에 공개적으로 올 리는 것은, 앞의 소송 합의에 위배되므 로, 금지된다. 이것만 금지될 뿐, 바이어 측 복비로 얼마나 내줄 건지에 관한 정 보는 리스팅한 중개업체의 인터넷 사이 트에 올려도 되고, 그 중개업체 또는 리 스팅한 중개인에게 전화로, 이메일로, 기 타 다른 방법으로 문의하여 알아볼 수 있다. 요컨대, 셀러가 바이어측 복비를 부담 해주는 것은 이를 알리는 형식에 변화 가 있을 뿐, 내용상으로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바이어 가 자신의 중개인에 대한 복비를 스스 로 부담하면서 집을 사야 한다면, 수요 가 크게 제한될 것이므로, 시장의 필요 에 따라 복비는 셀러 부담이라는 관행 이 그대로 계속될 수밖에 없다. 어차피 계속될 관행이라면, 더 이상 집단 소송 등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그래서 결 국은 소비자에게 부담이 돌아가게 되는 사태는 없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나 싶 다.
하상묵(610-348-9339)
너무 평범했던 악 앞에서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한나 아렌트’라는 정치철학자가 있습니
다. 그녀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라는
책에서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이라
는 개념을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독일 출
신의 유대인으로서, 유대인의 대량 학살이 한창이던 나치 독일을 탈출하여 미국으로
망명했습니다. 그녀가 이 책을 쓰게 된 계
기가 있습니다. 1960년 5월 11일, 아르헨 티아에서 한 독일인이 이스라엘의 정보기
관인 모사드에 의해 체포됩니다. 아르헨티
나인의 이름은 ‘리카르도 클레멘트’였습니
다. 왜 아르헨티나 사람을 이스라엘의 정보
기관에서 검거했을까요? 그의 실제이름은
‘아돌프 아이히만’이며 독일인이었습니다.
그는 600만 ‘유태인 최종해결책’의 책임자
였던 나치 친위대 장교였습니다. 독일이 패
전하자 그는 아르헨티나로 도피하여 안면
성형수술을 하고 이름을 바꾸고 16년 동
안 도피생활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는 예
루살렘으로 이송되어 전범 재판을 받았습 니다. 한나 아렌트를 비롯한 당시 언론들이
주목한 것은 재판을 받는 그가 참으로 평
범하고 나약한 한 지식인에 불과했다는 것
입니다. 수백만의 유대인을 학살할 정도면
정말 대단한 괴물일 줄 알았는데 자신의
가족과 단란한 행복을 꿈꾸는 가장이었
고, 작은 고통도 이기지 못하는 연약한 사
람이었고, 죽음 앞에 한 없이 비겁해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재판을 받는 동안 자
신이 저지른 모든 일들은 나치 정부의 친위
대 장교로서 법과 명령에 복종한 것뿐이라
고 주장했습니다. 개인의 감정이나 판단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직책이 그 일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를 조사했던 수사관들은 만일 그
에게 다시 과거의 권력을 쥐어준다면 그 누
구보다 성실하게 나치독일의 만행을 또 저
지를 수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 과정을 지켜본 한나 아렌트는 ‘악’은 어
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악한
사람은 태어날 때 그런 삶을 살도록 정해
진 것일까요? 악한 사람이라는 명패를 붙
이고 살아가는 것일까요? 그녀는 지극히
보통의 평범한 가장의 비겁한 최후를 지켜
보면서 악은 악의 얼굴이 아닌 아주 평범
하고 단순한 모습으로 우리 곁이 머물러
있다고 말합니다. 내가 나의 작은 이익을
위해, 손해 보지 않기 위해, 내가 속한 조직 의 명령에 의해,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니 까, 다른 사람의 고통은 잘 보이지 않고 느 낄 수 없으니까, 내가 하지 않으면 다른 사 람이 할 거니까, 많은 사람의 유익을 위해 소수의 희생은 필요하니까.... 등등의 이유 로 표정 없는 얼굴로 악을 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그 책에서 “악은 어디에 거하는가? 바로 여기, 어디에나. 우리 안에
아이히만이 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대한 민국은 지난 한 주간을 큰 충격 속에서 보 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권력
을 위임한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국민에게 총구를 겨눈 사건
이 발생했습니다.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선
거관리위원회를 장악하고 특정 언론을 침
탈하려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회의원들의 발 빠른 대
처로 친위쿠데타는 실패했지만 대한민국
의 군인의 총구가 대한민국의 국민을 향했
던 아픈 기억들이 다시 살아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이후에 더
큰 문제를 발견합니다, 방송에 소개되고 있는 계엄에 부역했던 정치인들과 관료들과 군인들을 보십시오.
그들 모두는 책임을 회피할 뿐만 아니라 명령에 의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말로 변 명합니다. 한국 군대에서 어깨에 별을 하
나 얹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십니 까? 그런데 그 어깨에 빛나는 별을 세 개, 네 개 얹어놓은 사람이 아주 바보같은 표 정으로 자신은 몰랐고, 그래서 명령에 따 를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병력을 출동시 켰고, 총기를 지급했고, 국회와 선거관리위 원회와 방송을 장악하려고 했다는 것입니 다. 만일 이 친위 쿠데타가 성공했다면... 지 금은 비겁하고 순진한 얼굴을 하고 몰라서 그랬노라고 말하는 그들은 전혀 다른 얼굴 로 우리를 만났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역사를 통해서 군부의 쿠데타를 경험한 적 이 있고, 그 참상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 이 얼마나 잔혹한 얼굴로 그들에게 총을 쥐어준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누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악은 평범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 일상에 있고, 내 감정에 숨어 있고, 나의 판단과 교만에 숨어 있습니다. 내 사소한 이익에 깃들어 있고, 나의 염려와 두려움과 함께 합니다. 가장 평범한 얼굴로 차가운 총구를 만지작거렸던 악을 생각합니다. 내 안이 있으며 우리와 함께 있을 악을 생각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통찰로 우리는 무 장하지 않으면 어느새 내가 외면하고 타협 하며, 내가 악이 되고, 때로 그 악에 희생당 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평범 한 악과 함께 매일을 살아갑니다.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사람의 마음에는
지혜의 문이 있습니다
그 문을 열고 닫는 것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해 주십니다
사람은
그분의 인도하심에
소중하게 쓰임받는 것입니다
쓰임을 받을 때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되
정직하고 선한 양심에 따라
해야합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남을 배려하고
인생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해야합니다
그러면 그리하면
복 있는 자의 삶을 살아가는
멋 있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이 그러하듯
나는
소통하는 사람들 (심연)
그런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런 사람들과
아름다운 소통으로
세상을 꾸미고 싶습니다다
날씨가 널뛰기하듯 담금질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12월이 찾아왔다. 기나
긴 시간과 날들은 돌고 돌아서 여기까
지 왔다. 사람들이 느끼는 감각은 생각
의 감각과 현실을 감지하는 몸의 감각
이 있다. 생각의 감각은 두가지를 가지
고 있다. 하나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두번째는 바로 눈앞에서
맞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것이다. 두가
지 모두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용기만
가지고 어려움을 뛰어 넘을 수 없다. 반
드시 올바른 지혜가 필요하다.
세상을 살면서 매년 이 때쯤 느끼는 것
은 세월이 엄청 빠르다는 것이다. 실제
로 하루의 시간은 잘 안가는데 1주일의
시간은 엄청 빨리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1년은 매우 느리게 가는것 같은데 10년
의 세월을 생각하면 말도 안되게 빠르
게 지났다고 말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
래서 인생을 짧다고 하는것 같다. 심지
어 눈 몇번 감았다 떴을 뿐인데 세월이
이렇게 지나갔다며 자신의 늙고 쇠해버
린 육신을 바라보기도 한다.
지금은 내년을 바라보며 마음의 준비
를해야 한다. 어떻게 살것인가? 하는 문
제이다. 1.행복해야 한다. 행복은 다른것
없다. 무조건 웃는 것이다. 웃으며 사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이다. 웃을 일
이 없어도 웃어야 한다. 그래야 무병장
수한다. 2.주면서 사는 삶이 행복하다.
작은 것이라도 무조건 주어야 한다. 무
엇인가 자꾸 주면 좋아하게 되어있다. 1)
사랑을 주고 2)마음을 열어주며 3)대화
의 문을 열어야 한다. 그러면 서로 잘 알
아가며 이해하는 관계가 되어진다.
3.꿈은 졸업이 없다. 아무리 힘이 없고
늙었다해도 하루에 대한 꿈을 가져야
한다. 더 나아가 한 주, 한 달, 한 해에 대 한 꿈을 가져야한다. 꿈은 졸업이 없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먹고 싶다든지 원하
는 것과 필요한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무엇인가 바라고 소원하는 것이 꿈 이다. 꿈은 인형을 만들 듯 계속해서 만
들어가야 한다. 꿈이 있어야 하루에 대 한 소망을 가질 수 있다. 꿈은 자신의 인
생을 꾸미고 만들어가는 힘이다. 할 것
이 전혀 없으면 노래라도 불러야 한다.
그래도 할 일이 없으면 생각나는 대로
글을 쓰면 좋겠다. 일기를 쓰는 것도 좋
다. 아니면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면서
편지를 쓰는 것도 좋다. 하루를 바보처
럼 보내지 말아야 한다.
자신에게 찾아 온 하루라는 시간을 낭
비하거나 아무 소득없이 그냥 보내는 것
은 바보같은 짓이다. 하루라는 소중한
시간을 의미 없이 그냥 보내는 일을 해 서는 안된다.
행복한 사람의 특징은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
고 없는 고민을 만들어서 하라는 것은 아니다. 흥미있고 즐거워하는 것을 해야 한다.
필자의 어머니는 몸저 눕는 날까지 손 뜨개 질과 배드민턴 운동을 멈추지 않 으셨다. 천국에 가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병상에서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자녀들 을 축복하는 기도를 쉬지 않으셨다. 마 지막 날에는 의식이 없는 것 같은 순간 에도 멀리 미국에서
배려, 그리고 신뢰하는 마음의 문을 열 어준다. 소통이 있으면 우울증이나 소외되는 마음이 사라진다. 하루하루가 기쁘고 즐겁게 된다. 소통이 매우 중요한데 질 서가 있고 생각이 바른 사람들과의 소 통을 가져야 한다. 무질서하거나 이기적 이며 편나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 통하게 되면 오히려 더 피곤하고 미래가 불분명하게 된다. 거짓과 선동을 경계하 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행복의 길은 옥 석을 가리는 데에서 시작한다. 왜냐하면 이단의 무리들과 소통하며 따라 갈 수 는 없기 때문이다.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언제부터인가? ‘금수저, 흙수저’란 말이
회자되기 시작했다. 이제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 모두가 안다. ‘어떤 가정 분위
기에서 성장하느냐?’하는 것은 매우 중 요하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꿈”이다. 이미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는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은 그것이 당연하
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
에서 꿈을 가지고 하나하나 이루어 가
면서 느끼는 삶의 희열은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전혀 모른다.
“꿈”에 붙들려 사는 사람은 항상 청춘
이다. 우리 안에는 “보물 지도”가 있기
때문이다.
‘목표가 분명한 사람과 없는 사람, 목표
를 그냥 속으로 품고 있는 사람과 글로
써놓은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를 했다. 놀랍게도 목표 없이 사는 사람이
무려 80%에 이르렀다. 또 목표를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17%인데 반
보물 지도
해, 글로 표현한 사람은 불과 3% 밖에
안 되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20년 후
전체의 해당하는 97%를 움직이는 주체
가 목표를 글로 표현한 그 3%의 사람들
이었다.
사람들은 일을 추진하다가 힘들어지면
금방 포기한다. 특히 크리스천들이 많이
쓰는 말이 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봐.” 그래서 자
신 있게 모든 것을 접는다. 베스트셀러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
의 저자인 일본의「모치즈키 도시타카」
는 “사람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렵
고 복잡한 과정이나 절차가 필요하지 않
다. 나만의 꿈이 담긴 ‘당신만의 보물지
도’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보물지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
이 꿈꾸는 것, 이루고 싶은 것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해서 역할 모델을 정하
는 것이다. “포토샵”을 아는가? 이미 내
얼굴이 사진으로 찍혀 나왔지만 손질을
하는 것이다.
조명을 조절하고 기능을 통해 손질하 고 나면 본바탕은 ‘나’이지만 훨씬 아름
답고 멋진 모습의 ‘나’를 연출해 낼 수 있 다.
사진뿐이 아니다.
내 자아상(Self-Image)을 새롭게 개발
하고 긍정적이 측면으로 사진을 찍어 놓 고 무의식으로 끊임없이 되새기면 희한
하게도 꿈을 향해 상황이 전개되어 진 다.
사람은 “바라봄의 존재”이다. 무엇을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 초등학교 때 배
운 “큰 바위 얼굴”이란 글을 기억해 보
라! 사람은 자꾸 보다 보면 닮는다.
보물지도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도 많은
돈이 들지도 않는다.
「모치즈키 도시타카」는 사진으로 VD
하기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사람이다.
그가 가르치는 원리는 간단하다.
1. 소망하는 것의 사진을 구하라!
2. 사진을 들여다보면서 소망하는 것을
이미 얻은 것처럼 느껴라. 기필코 손에
넣겠다고 다짐하라. 매일 그렇게 하라.
3. 그러면 언젠가는 사진에 찍힌 것을
얻게 된다. 이것이 전부이다.
예를 들어, 차를 타고 가다가 자신이
꿈꾸는 집과 비슷한 집을 발견하면, 그 집 앞에서 사진을 찍고, 그 집을 이미 얻 은 것처럼 느끼고, 그 집을 반드시 소유 하고 말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사진 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틈날 때마다 들여다보면, 진짜로 그 집을 소유하게 된다는 것이다.
보물지도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삶은 생각이다.”가 된다.
인생은 생각을 타고 흘러간다. 입버릇 하나로 인생이 달라진다. 적극적, 긍정적 인 말을 항상 복창하라.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고, 운명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모두가 어렵다고 난리들이다. 이런 때 일수록 삶의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 일 단 목표를 정해놓고 그걸 날마다
것이다. 이제라도 보물지 도를 그려나가길 소망한다. 벽에 크게 붙여놓고 날마다 눈 맞추고
그러면 어느 날 자신이 이미 보물 을 손에 넣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캘리포니아 주, 네바다 주, 애리조나 주는 예로부터 언제나 모험의 천국이었습 니다. 물론 지금도 이곳에는 거친 야생과 무한한 가능성이 풍성합니다. 로드 트
립을 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아름다운 해변과 생동감 넘치는 도시, 경이로운 자연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튼튼한 하이킹 부츠, 넉넉한 물과 아름다운 풍경을
모두 담을 카메라를 잊지 말고 챙기세요.
출발지: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이번 여정은 햇빛 찬란한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시작해보세요. 비행
기를 타고 도시 중심부와 가까워 이동
하기 편리한 샌디에이고 국제공항(San Diego International Airport)에 내리
면 렌터카를 쉽게 대여할 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차로 15분만 이동하면
경치가 아름다운 리조트 마을인 코로
나도가 나오는 등 깨끗한 해변 마을이
수없이 많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
마을을 탐방하거나 공공 해수욕장에서
햇살을 만끽하고, 요트 투어를 떠나며
하루를 알차게 보내보세요. 편안하게
휴식할 공간을 찾으신다면 호텔 델 코
로나도(Hotel del Coronado)에 머물며
125년도 넘은 해변가 럭셔리 숙소를 즐 겨보세요. 샌디에이고가 사랑하는 발보 아 공원(Balboa Park)에서 시간을 보내
며 샌디에이고 동물원(San Diego Zoo)
과 15개의 박물관 및 명소에 들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곳은 미국 최대 규모
의 도시 문화 공원이자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공원이니, 안으로 들어가 세계적인 수
준의 문화를 경험하고 독특한 건축물과
탁 트인 녹지를 즐겨보세요. 국제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샌디에이고 동물원에는 전 세계에서 온 3,500마리 이상의 동물 과 700,000종의 이국적인 식물이 서식 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양조장을 방문하 지 않고 샌디에이고를 여행했다 말할 수 없겠죠? 현지에서 직접 양조한 맥주를 맛보고 가이드가 이끄는 양조장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맛있는 음식, 쇼핑 그리 고 나이트라이프를 원한다면 올드 타운 샌디에이고(Old Town San Diego)나 가 스램프 쿼터(Gaslamp Quarter)로 향해 보세요.
합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와인 컨트리에 속하는 테메큘라는 온화한 날씨와 아
름다운 와이너리, B&B 숙소, 스파 및
레스토랑으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에서 는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빈데미
아 에스테이트 와이너리를 비롯한 30개 의 포도원과 나무로 만든 산책로가 매 력을 뽐내는 오래된 마을, 카지노 리조
트인 페창가(Pechanga)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과 모하비 국립 보호구역
분위기를 바꿔 전혀 다른 경치를 만
끽하고 싶다면 다시 차에 올라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Joshua Tree National Park)으로 향해 건조한 사막의 풍경을
느껴보세요. 현지인의 사랑을 받는 이
비현실적인 풍경의 공원은 이 지역 토
착 나무인 조슈아 나무에서 이름을 딴
공원으로, 다양한 모양의 기암괴석 사
이로 조슈아 나무가 드문드문 자라고
있습니다. 히든 밸리(Hidden Valley)에
서 하이킹을 하거나, 조슈아 트리 랜치
(Joshua Tree Ranch)로 향해 말을 타
고 공원을 탐방해보세요. 여름철 사막
온도는 섭씨 35도 이상이기 때문에 물
을 충분히 챙겨야 합니다. 조슈아 트리
를 나선 후에는 북동쪽으로 차를 몰
아 굽이굽이 언덕이 이어지는 산과 뾰
족한 가시로 뒤덮인 선인장을 지나 모
하비 국립 보호구역(Mojave National Preserve)을 돌아보세요. 이 공원에는
완만한 사구, 화산 분석구와 협곡이 있 으며 버려진 광산과 주택 등 캘리포니 아의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장소도 많 습니다. 켈소 디포 방문자 센터(Kelso
Depot Visitor Center)에서 지도를 한 장 챙겨 아름다운 켈소 사구(Kelso Dunes)와 프로비던스 산맥을 탐험해보 세요.
네바다 주 화려함의 극치: 비바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Las Vegas)
는 평화로운 모하비 국립 보호구역에
서 불과 3시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지
만, 고요함과는 거리가 먼 도시입니다.
먹거리, 쇼핑, 게임과 모험의 기회가 셀
수 없이 많은 라스베이거스는 '세계 엔
터테인먼트의 중심지'라는 이름이 무색
하지 않습니다. 명물로 손꼽히는 라스베
이거스 스트립(Las Vegas Strip)에서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시작해 오후 3시
에 선보이는 벨라지오 분수(Fountains
of Bellagio) 쇼를 무료로 관람해보세 요. 벨라지오에서 북쪽으로 빗겨난 베 네시안(Venetian)에서는 곤돌라를 타 고 최고급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관광 명소가 수없이 많은 이 도 시는 곳곳에 자리한 여러 호텔에서 태 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와 같은 멋진 공연을 선보입니다. 만달레이 베이 (Mandalay Bay)에서 샤크 리프 아쿠 아리움(Shark Reef Aquarium)을 방문 하고, 시저스 팰리스(Caesar's Palace)
에 새롭게 조성된 LINQ 엔터테인먼트
지구에서 멋진 레스토랑, 볼링장, 대관 람차 등을 즐겨보세요. 라스베이거스의
현란한 조명에서 벗어나 잠시 쉬고 싶
다면 남동쪽으로 45분만 달려 유명한
후버 댐(Hoover Dam)으로 향해보세 요. 대공황 시대에 축조한 이 거대한 댐
은 엔지니어링 부문의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되는데, 홍수를 관리하는 한편 남
서부에 수력 발전을 공급합니다. 댐 주
변을 미드 호 국립휴양지(Lake Mead National Recreation Area)가 둘러싸
고 있어 마치 타는 듯한 사막에서 찾은
푸르른 오아시스처럼 느껴집니다. 어마
어마한 호수에서 수영하거나 보트를 타
며 더위를 식혀보세요.
애리조나 주 그랜드 캐니언으로 향하는 잊을 수 없는 드라이브
굽이굽이 이어지는 콜로라도 강 (Colorado River)을 따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리조나 주의 그랜드 캐니언 (Grand Canyon)으로 향해보세요. 세계
스카이워크(Grand Canyon Skywalk)
를 놓치지 마세요. 스카이워크에서는 그
랜드 캐니언 협곡의 어마어마한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황혼 무렵 방문해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그랜드 캐니언
은 남서부 로드 트립에서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협곡 바닥 위 1,200m를 넘는
높이에 설치된 편자 모양의 다리에 투 명 통유리 바닥이 깔린 그랜드 캐니언
불타오르는 듯한 아름다운 석양을 카메
라에 담아보세요.) 그리고 그랜드 캐니
언 국립공원의 사우스 림(South Rim)
으로 이동해 하이킹, 캠핑, 투어 및 야생
동물 관찰을 즐겨보세요.
여정의 끝: 애리조나 주 플래그스태프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애리조나
주 플래그스태프로 차를 달리다 보면 주위 풍경이 황량한 사막에서 상록수
로 덮인 푸른 산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플래그스태프에서 부티
크 상점,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 및 바
가 즐비하게 늘어선 유서 깊은 서부 스
타일 시내를 만나보세요. 샌프란시스코
피크스(San Francisco Peaks)에서 달
라지는 자연의 모습을 만끽하고 로웰
천문대(Lowell Observatory)에서 밤하 늘을 관찰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보너스 여정: 세도나 우회하기
플래그스태프가 여행 종착지이긴 하지
만, 마지막으로 애리조나 주 세도나에
들러 붉은 바위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수많은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들이 신성한 장
소로 여겼던 이 지역에는 화려한 색상
을 뽐내는 지질학적 형성지와 번영을 구
가하던 예술적인 마을이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돕니다. 잠시 시간을 내 커
시드럴 록(Cathedral Rock)에 올라 녹
빛 바위산과 그 사이에 자리한 아기자 기한 매력적인 마을을 내려다보세요. 열 기구를 타고 눈부신 계곡의 풍경을 만 끽해보는 것도
반납하고 비행기에 오를 수 있 습니다.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11월 말까지 주식시장의 지표인 S&P 500지수는 최고치를 올해 53이나 갱신했다. 다우 존스 역시 최고 치를 47이나 기록하고 있다. 올 한 해 S&P 500지수 수익률은 26.47%, 다우 존스는 19.16%, 그리고 기술주 중 심인 네스탁(NASDAQ)은 무려 28.02% 상승이다. 인덱스 펀드 500대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 디아, 알파벳, 테스라, 메타, 등으로 미 국의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 다. 이런 이유로 미국 주식시장의 성과 (Performance)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 삼는다.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 하는 이유는 기업의 수익 확대, 물가 하
락, 폭발적인 인공지능의 성장, 연방정부
의 금리 인하, 등으로 전반적인 경제 상
황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이 작년에 24% 그리고 올해
26%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 2년 올라간
주식시장에 투자하면 시장이 폭락하는
것이 아닌지 두려운 마음이 든다. 그러
나 1950년 이후 2년 연속 시장이 상승 했던 적이 8번 있었다. 8번 중에서 6번
은 3년째에도 평균 12%로 상승했다. 모 든 강세장의 상황은 물론 다르지만, 주
식시장의 역사를 살펴보면 평균 강세장
은 5년 또는 1,866일이 넘는다는 사실
이다.
‘세금과 하늘나라로 간다는 것’ 외에는
주식 투자 성공
보장이란 없다. 내년(2025) 주식시장이
약 12% 상승할 확률은 75%이지만, 주
식시장 상황도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새로운 정부는 기업과 개
인의 세금을 줄이고, 기업 경영에 부담
되는 여러 규제를 완화하고, 정부 규모
를 축소한다는 정책은 주식시장에 긍정
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미국은 자본주의를 지향하는 나라이
며 주식시장이 금융 경제의 중심이다.
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고 노동으로 부
를 쌓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주식시장의 수익은 절대 불로소득이 아
니다. 나의 자그마한 투자한 돈으로 기
업은 새로운 상품을 만들고 시장에 파
는 것이다. 우리 모두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설고 말도 통하지 않는 이국땅으로
왔다.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지만, 미국
에 이민 온 아시안 중에서 한국인이 재
정적으로 매우 열악하다고 한다.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다. 투자한다고 해
도 도박처럼 투자하기 때문이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어렵다. 특히
주식시장 예측은 더욱더 어렵다. 그러나
워런 버핏의 평생 파트너였던 찰리 멍거
는 ‘미래를 결정하는 데 역사보다 더 좋 은 선생님은 없다. 30달러짜리 역사책에 는 수십억 달러 상당의 답이 있다’고 언 급했다.
2001(21세기)부터 우리는 9/11, 3번 의 경기 침체, 2번의 50% 이상 폭락, 국 회의사당 건물 쿠데타 시도 실패, 전 세 계를 폐쇄한 팬데믹, 40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등 세 가지 주요 전쟁 을 경험했지만, 다우지수는 11,497에서 44,997로 상승했다.
인기도서 작가 모건 하우스(The Psychology of Money)에 따르면, 93세 인 워런 버핏도 재산의 99%를 65세 이 후에 벌었다고 언급하며 ‘만일 버핏이 65세에 은퇴했다면, 여러분은 워런 버핏 이 누구인지 들어본 적이 없었을 것이 다"라고 2022년 CNBC와의 인터 뷰에서 말했다. 주식시장에 나의 돈이 들어가 있지 않
현인이 워런 버핏은 ‘빨리 부자가 되 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천천히 부유해 지기는 매우 쉽다’고 언급했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주식에 투자하면 누구나 재정적인 성공 을 이룰 수 있다. 미국에 이민 온 우리 한인 모두 제대로 하는 투자로 아메리칸 드림을 만끽해 보시기를 희망해 본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www.BFkorean.com
“추위에 혈전 생기면 너무 위험”... 심장근육
■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통증, 식은 땀... 급성 심근경색 증상
심장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관상 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히면 심
근(심장근육)이 죽을 수 있다. 바로 심근 경색이다. 사망 위험이 매우 높은 병이 다.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 질환이 있는데 담배까지 피우고 음식에
신경 쓰지 않으면 이런 심장-뇌혈관병 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겨울에 특히 많은 심근경색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돌연사의 흔한 원인, 초기 사망률
30%... 혈관 막히면 심장 근육 죽는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돌연사의 흔한 원
인이다. 초기 사망률이 약 30%에 달한
다.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를 해도 병원
내 사망률이 5~10%이다(질병관리청 자 료). 심장은 온몸에 피를 보내 산소와 영
양소를 전달하는 펌프 역할을 한다. 평
생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일한다. 이렇 게 일을 하려면 심장 근육도 피를 통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아야 한다. 심
장 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역할은 심장
의 표면에 위치하는 관상동맥이 담당한
다. 이 혈관이 좁아져 피가 제대로 흐르
지 못하면 협심증, 완전히 막히면 심장
근육이 죽는다. 바로 심근경색증이다.
추운 겨울에 더욱 혈관 지켜야 하는 이
유... 위험성 왜 커지나
고혈압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당뇨병은
피를 끈적하게 만든다. 고지혈증은 핏속
에 중성지방이 늘어나 혈관이 좁아지게
만든다. 담배까지 피우면 혈관이 더욱
쪼그라든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
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며 혈압이 더
오른다. 지난 10년간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겨울철과 일교차가 큰 3
월에 많이 발생했다. 심근경색,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병원 응급실에 가야 한다. 뇌졸중은 뇌
의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
출혈) 사망하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장
애가 나타난다.
혈전이 혈관 막으면 심장 근육 괴사... 어
떤 음식 먹을까?
핏속에 노폐물이 많아지면 혈전이 생 길 위험이 커진다. 담배까지 피우면 완전
히 막히게 된다. 심장 근육에 괴사가 일 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있으면 곧바로 담배부터 끊어야 한다. 고혈압 환자는 음식을 싱 겁게 골고루 먹어 혈관 수축을 늦춰야 한다. 항산화 성분이 많은 채소와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생선을 충분히 먹 는 게 좋다. 평소 잡곡, 콩 음식 등을 먹 으면 혈관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생 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통증, 식은 땀... 급성 심근경색 증상은? 운동과 함께 스트레스도 관리해야 한 다.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심장뇌 혈관병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꾸준히 살 펴야 한다. 30분 이상
"살 빼려면 하루 '이만큼' 꼭 운동하라!"...과학적 이유는?
■ 소비하는 칼로리 알고 있어야 체중 감량에 도움
체중을 감량할 때 중요한 건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를 늘리는
것이다. 나는 하루에 얼마만큼의 칼로리
를 소모하고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
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
로 평소 활동 칼로리에 대한 정보를 통
해 알아봤다.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많이 섭취하면 체
중 증가로 이어져
칼로리는 우리 몸이 사용하는 연료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몸도 연료를 사용
해야 한다. 우리 몸이 요구하는 칼로리
양은 자동차의 연료 탱크에 비교할 수
있다. 연료 탱크가 텅 비면 차가 움직일
수 없는 것처럼,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
되지 않으면 몸은 제대로 기능할 수 없
다. 신체와 자동차의 차이점은 차의 연
료 탱크는 연료를 넣을 공간이 제한되어
있는 반면, 우리는 하루에 필요한 양보
다 더 많은 칼로리를 쉽게 섭취할 수 있
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초과분의 에
너지는 지방 세포에 저장되고, 이런 일
이 자주 발생하면 체중이 증가.
대사 과정 원활해야 칼로리 잘 태워
신체가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
을 대사라고 한다. 대사는 음식을 에너
지로 전환해 신체가 계속 일하도록 하
는 시스템이다. 신체는 잠잘 때조차도
쉬지 않고 에너지를 사용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칼로리를 대사하고 있는 것이
다. 에너지는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에 연
료를 공급하는 데 사용된다. 칼로리 대
사 과정에 중요한 3가지가 있다.
기초대사율과, 열 생성, 신체 활동이다.
각각 살펴보면, 기초대사율은 신체의 모
든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
한 칼로리 양이다. 호흡, 심장박동, 신경
계, 우리 몸이 매일 하는 모든 자동적인
일들을 포함한다.
열 생성(열 발생)은 음식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소비되는 에
너지를 말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
시키고, 운반하고 저장하는 데 섭취한
음식 중 최대 10%의 에너지가 사용된
다. 신체 활동은 몸을 움직이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크든 작든 모든 움직
임은 어느 정도의 칼로리를 필요.
신체 활동 별 소모시키는 칼로리양은?
그렇다면 나는 평소 얼마만큼의 칼로
리를 소모하고 있을까. 물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나이, 체중, 성별을 토대
로 운동하지 않을 때의 칼로리 요구량
을 대략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
젊은 사람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 비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경향이 있
다. 운동 등 신체 활동을 늘리면 소모하 는 칼로리 양이 증가한다. 운동마다 소 비되는 에너지의 양은 다르다. 만약 체중 72㎏인 사람이 한 시간 동 안 운동을 한다 하자. 그 운동에 따라 △ 일립티컬머신(전신운동기구): 365 칼로 리 △골프(클럽 운반 포함): 314 칼로리 △달리기(시속 8㎞): 606 칼로리 △걷기 (3.5 mph): 314 칼로리 △자전거 타기 (시속 16㎞ 미만:): 292 칼로리 △하이킹: 435 칼로리 정도의 열량을 소모하게 된 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가장 효 과적인 방법은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 이다. 나이가 들면서 느려지긴 하지만, 기초대사율은
지방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필 요로 하기 때문이다. 근육 조직이 더 많 다는 것은 전체적으로 더 많은 칼로리 를 소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하루 30분의 신체 활동이 전반적인 건강과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커피, 초콜릿 먹었더니"...머리 아프다 말다
■ 두통, 편두통을 누그러뜨리거나 반대로 유발하는 식품들
두통이나 편두통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머리에
발생하는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
본적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을 다양하
게 섭취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하다. 전문가들은 “음식은 최초의 약이
나 마찬가지”라며 “어떤 것을 먹는지, 언
제 먹는지에 따라 통증 관리에 큰 차이
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평소 식사에
서 두통, 편두통을 없애는 식품을 꾸준
히 먹는 것이 통증 완화에 보탬이 된다
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
료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두통과 편두통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되거나 유발하거나 아니면 애
매한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
■ 당신을 머리 아프게 만드는 식품들
레드 와인=레드 와인을 즐겨먹는 사람
가운데 편두통을 경험하는 사람이 있
다. 적포도에 포함된 티라민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티라민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
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에 따 라 두통이나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맥주도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화학조미료=음식을 조리할 때 맛을 내
기 위해 화학조미료인 글루탐산나트륨
(MSG)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감칠맛을 내는 MSG는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MSG를 사용하
는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거나 과식
하면, 머리가 아픈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소시지, 핫도그=아질산염은 육류의 색감
하는 이유는?
과 질감을 내기 위해서 사용한다. 소시
지, 핫도그, 베이컨, 훈제 생선, 캔에 들
어있는 햄, 소금에 절인 소고기 등은 아
질산염이 많이 든 경우가 많다. 아질산
염 성분에 민감한 사람의 뇌 표면, 안면
및 두피 부위의 혈관을 확장시켜 편두
통을 야기한다.
절인 음식, 발효 식품=절인 음식과 발효
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편두통을 주의해
야 한다. 특히 소금이나 식초 등에 절인
음식, 피클 등은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음식이 숙성, 발효되는 과정에서
티라민 성분이 발생한다. 이 성분은 뇌
표면 혈관의 수축과 팽창을 촉진시켜 두통을 유발한다.
■ 먹으면 괜찮은거 같지만 과다 섭취 주 의해야할 식품들
적당히 먹으면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 움이 되지만,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유 발하는 식품들도 있다.
커피=커피에는 두통약에 첨가되는 카페 인이 들어있다. 카페인 덕분에 두통이 가라앉을 수 있다. 하지만 카페인은 체 내에서 최대 5시간 유지되므로 오전에 커피를 마신 뒤 오후에 두통이 다시 찾 아올 수 있다.
초콜릿=카페인 금단으로 인한 두통 완 화에 좋다. 대부분의 다크 초콜릿에는 약 40g 당 40~50㎎의 카페인이 들어있 다. 이는 녹차 한 잔과 맞먹는
들어오면, 뇌의 혈관을 조여서 머리가 욱신거
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 머리 아픔을 완화하는 식품들
씨앗, 견과류=마그네슘과 섬유질을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영양적 측면에서 마그네슘 결
핍은 지속적인 혹은 통증이 심한 군발성 두
통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한다.
아마씨, 호박씨, 치아씨는 마그네슘의 좋은 공급원이다. 특히 호박씨에는 섬유질이 많아
편두통에 동반되는 변비도 예방할 수 있다.
마그네슘은 견과류에도 많이 들어있다.
바나나=필요할 때 에너지를 제공한다. 편두
통 혹은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저혈당증
의 예방에 좋고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마
그네슘도 풍부하다. 수분 함량은 약 74%로,
수분 공급에도 도움이 된다.
허브차=전반적인 수분 공급에 좋다. 차의 종
류에 따라 또 다른 장점도 있다. 페퍼민트차
는 부비동(코곁굴) 압력을 낮추는데 효과적
이다. 미국편두통재단에 의하면 부비동 두통
은 부비동의 염증이나 부종으로 인해 생긴
다. 생강차도 긴장성 두통의 완화를 돕는다.
베리류=블루베리, 딸기, 블랙베리, 산딸기 등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식품을 먹으면 부비동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다.
버섯=장 건강을 증진하고 편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 장누수증후군으로 인한 두통에는
버섯, 퀴노아, 견과류, 달걀 등 리보플라빈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요구르트=편두통이 있으면 변비를 비롯해 장
과 관련된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플레인 요 구르트는 수분 공급과 장 건강 증진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월경이 시작되기
직전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두통
이 촉발될 수 있다. 브로콜리, 미니양배추, 청
경채 같은 십자화과 채소의 섭취를 늘리면
월경 편두통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시금치, 근대 등 잎채소=잎이 무성한 채소류
는 마그네슘의 훌륭한 공급원. 미국편두통장
애협회에 의하면 많은 환자들이 뇌 마그네슘
수치가 낮기 때문에 편두통 약과 함께 마그
네슘 보충제도 복용한다.
검은콩=식후 혈당이 감소하는 반응성 저혈
당으로 인한 두통에 효과적이다. 검은 콩 외
에 호박 퀴노아, 뿌리채소 등을 먹으면 안정
적 혈당 유지에 도움이 된다.
수박=미국편두통재단에 의하면 편두통을 앓
는 3명 중 1명은 증세가 탈수에서 비롯된다.
수박은 92%가 수분. 두통이나 편두통 발작
의 원인이 되는 탈수증 예방에 탁월한 선택 이다.
"성인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미세플라스틱이 건강한 사람들의 혈액에서도 검 출되고, 이것이 염증과 혈액응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채혈 한 피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적외선 분광법(μ-FTIR) 과 라만 분광법(μ-Raman)을 활용해 분석했다.
그 결과, 미세플라스틱은 36명 중 32명(88.9%)의 혈액에서 검출됐으며, 검출된 사람들에게서 평균적으로 혈액 1㎖당 4.2개의 조각이 관찰됐다. 주요 검출 유형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 재료인 폴리프로필렌 (PP)과 폴리스타일렌(PS)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냉장고 안 식품용기 중 50% 이상이 플라스틱 용기라고
응답한 참여자들의 혈액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이 검출됐다는 점이 다. 또한 혈액 속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으면 염증과 혈액응고 관련 지표 가 상승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최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이 심근경색, 뇌 졸중 등의 위험인자일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혈액 속에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한다는 것을 밝히고, 염증 및 혈액응고와의 연 관성을 제시해 주요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동포미래연구소
미국 동포 사회 인구는 한국 정부에서
매년 통계를 발표하지만, 2, 3세들이 증
가하면서 실제 동포 사회를 구성하는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0
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조사에 인종 혹은
민족 난에 표시하지 않거나 아예 참여
를 안 해 버린 경우가 60~70% 정도 된
다고 하니 정확한 수는 확인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1965년 이민법 개정 이후, 특히 80년
대 가족 이민이 급증하면서 10년마다
30만 명이 이민을 오고 2010년에는 110
만 명 정도가 정착하고 있다. 여기에 미
국태생 자녀들을 합치면 300만 명은
될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일
반 체류자와 유학생 등을 합치면 360만
명은 될 것이다. 한국 정부가 발표하는
260만 명보다 100만 명, 2020년 인구조
사보다 160만 명 정도 차이가 나는 숫 자이다. 아직 미국 동포 사회를 전문적
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단체는 없는 것 같다. 이제 동포 사회를 연구, 분석하
동포 사회의 정치, 사회 인식
는 연구 기관이 있어야 동포 사회가 한
층 더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흔히 동포들의 정치 인식은 이민 올 당
시 한국의 정치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
는다. 대부분 경제적 상황에서 이민을
오게 되지만, 70년대 이민자들은 한국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못한 유신독재 정
권 때 받은 교육과 인식에 사로잡혀 있
고, 87년 민주화운동 이후 민간(문민)
정부 시절 이민자들은 민주주의 인식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최근에 이민자들은 경제 발전과 민주주
의가 성숙한 한국 사회에서 살면서, 이
제는 도리어 미국 사회의 민주주의를 비
판하는 일도 나타난다. 물론 미국 사회
나 한국 사회 모두 양극화 현상이 뚜렷
해지는 추세는 있지만, 미국 사회는 인
종적인 요소가 혼합되어 작용하면서 갈
등은 더 심하다. 미국 속의 동포 사회는
한국과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의 이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형성되어
간다. 양쪽 사회에서 영향을 받고 정치
사회적 인식을 형성해 가는데, 이에 대
해 역사적인 연구와 분석도 필요해 보인 다.
우선 한인들의 미국 민주당 선호도는
60%는 넘어 평균 미국 유권자의 민주
당 선호도 보다 조금 높다. 아무래도 이
민자로서 개혁 의지가 강하고 이민 정책 과 인종 차별 문제에서 민주당에 기대
하는 정도가 크면서 나타나는 현상이 다. 그리고 최근의 한국 국회의원 선거
를 보면 더민주당 지지자들이 더 많아 정치 지형도가 변화한 것 같다. 보수와 진보를 떠나 좀 더 개혁적인 더민주당 을 선호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보인다. 올 해 한국 선거 때 재외국민의 비례 투표 결과에, 조국혁신당(37.6%), 더민주당 (27%), 국민의 힘(21.7%)으로 나오면 면 서 재외국민의 의식 정도를 알 수 있다. 물론 전체 동포 사회에서 재외국민이 차 지하는 비율은 낮지만, 동포 사회 영향 을 주는 의미는 적지 않다고 하겠다. 최 근의 비상계엄 사태를 보면서 한국인의 성숙한 민주 의식를 보면서 K-Culture 와 함께 K-democracy 우수성을 실감 할 수 있다. 미국
참여하여 미국 사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되었으면 한다. 보수적인 트럼프 현상은 전통 백인들의 위기감에서 나온다. 앞으 로 몇 년이 지나면 유색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를 넘고 정치, 사회, 문화, 경 제력으로도 미국 사회를 이끌어 갈 것 이다. 미국은 그런 방향으로 발전해 온 이민자의 나라다.
비정한 자와 구출한 자와, 구원한 자들!
서헬렌 소장
뉴저지 전문직 결혼상담 소장
6월의 그날은 유난히 더웠다. 4시쯤 생
각지도 않는 전화가 왔다. 팰팍 브로드
애비뉴에서 주말에만 캐셔를 보는 아가
씨가 몹시 다급한 목소리로 인사도 없이
"저기요, 큰 도로변에 제주도 식당 앞 차
밑에 다람쥐만한 어린 고양이가 아침 9
시부터 울고 있었는데 지금은 우는 소리
도 멈추고 조용한데요. 누가 데려 갔는
지..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차 밑을 들
여다 보아도 보이지 않았어요. 지금 오
셔서 확인하셔서 구출할수는 없나요?
언제 동물 구호단체에 소속이 됐었는
지?
평소 동물 사랑이 유난스러워 당선
이 된 모양입니다. 지체없이 이동장과 손
전등, 나비채를 들고 도착해서 손전등으
로 차밑을 비추어 보아도 아무것도 보이
지 않았다. 차 엔진 쪽으로 계속 노크를
하니 짹 짹 아주 미약한 새 소리가 들렸 다. 급히 가로수를 쳐다보아도 새는 없
었다. 아! 살아있다. 차 엔진속에서 탈진
한 상태로 반딧불처럼 작은 생명이 7시
간을 울면서 물 한모금 못먹고 큰 대료
변의 끊임없는 차 소리와 많은 사람들
의 웅성거림과 배고픔을 이겨내고 기적
처럼 살아 있었구나. 아가야! 고마워, 살
아있어 줘서 고마워! 그 어린 생명은 마
지막 힘을 다해 살아있다는 신호를 보내
오고 있었다. 살려야 한다! 살려야한다!
오직 한가지 생각뿐! 급히 사진을 찍었
다. 식당 간판, 주소, 자동차 번호판을 찍
어 팔리세이즈 파크 경찰서로 달려가서
급박한 사정을 얘기하니 백인경찰 두분
이 1분만에 출동을 했다. 그 표정에서
참 좋은 사람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의무가 아니라 생명을 구하려는 진실이
보여졌다. 고마운 사람들이여! 떠나기 전
어깨에 있는 무전기에 무전을 치고 있었
다. 차 엔진을 열어야하니 급히 차 오너
에게 장소로 와 차 엔진을 열어야 한다
고 명령하고 있었다. 드디어 차 엔진속
을 오픈하니 바퀴와 엔진사이에 축 늘
어지 노란색 어린 고양이를 구출 했다.
케이지에 넣어 집으로 오는 도중에 온
힘을 다해 갸날픈 신음 소리를 내고 있 었다. 저 살아있어요, 살고 싶어요 라고!
저 너무 무섭고 배고파요!라고. 급히 뒷
창고 평소 준비된 큰 철망속에 내려 놓
으니 옆으로 쓰러져 버린다. 급히 분무
기로 머리에 물을 뿌리고 시원한 정수
물을 떠주고 가벼운 천으로 덮어 안정
감을 주고 창문을 열고 선풍기 바람을
약하게 보내 면서 자리를 피해주었다.
30분후 다시 가보니 눈을 실날처럼 뜨
고 있었다. 아가야! 살아만다오, 제발!
그후 매일 8일동안 하루에 열번씩 창고
에 내려가보았다. 어미젖 대신에 고양이
분유를 타서 먹이고 맛있는 닭가슴살을
고아서 먹이고 애기들 깡통밥에 정수물
까지 늘어놓으니 마치 뷔페식당 같았다.
이젠 밥도 잘먹고 어느날은 좀 늦게가면
철망 앞에서 그 작은 얼굴이 슬픈 표정
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새 장난감으로
오색 깃털에 방울달린 막대기로 놀아주
다가 깃털을 철망 중간에 넣어 선풍기로
바람을 보내니 흔들거리는 깃털을 잡으
려고 깡충 깡충 뛰고 있었다. 고맙다, 너
의 행복이 바로 나의 행복이야!
하루는 창고문을 여니 깃털을 잡고 흔
들거리며 그네를 타고 있었다. 이 광경이 그 동안의 지친 마음이 사라지는 기분 이었다. 착한 아가야! 살아주어서 고맙 고 고맙다! 8일째 되는날 팔팍 경찰서를 찾아가서 그 때 출동한 경찰분을 찾아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서다. 1층 오피스 사무실에 한국 젊은분에게 경찰 분들 이름을 알고
어린 고 양이가 큰 도로편에 차밑으로 이동하게 되었는지를? 지금 생각 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시리즈] 신라 건축미의 극치 <불국사>
엄종렬
미주 한국전통연구원 원장
석굴암과 덥루어 1995년 12월 유네스
코 유산위원회에 의해 한국 최초로 세
계문화유산 반열에 오른 불국사는 대 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동쪽 토함산에 위치한 한국의 불교사찰을 대표하는 유
서깊은 사찰이다. 신라시대인 경덕왕에
서 혜공왕시대에 걸쳐 대규모로 증축됐
다. 신라이후 고려와 조선시대에 이르기 까지 여러 번 수축되었으며, 불행히도
임진왜란 때 완전히 불타버렸다. 역사서
‘불국사 고금창기’에 따르면 불국사는 신
라법흥왕 15년 (528년)에 법흥왕의 어 머니 영재부인의 발원으로 지어졌고, 574년에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부인이
증건하면서 비로자나불과 아미타불을
주조해 봉인했다고 적고 있다.
문무왕 10년 (670년)에는 ‘무설전’을
새로 지어 이곳에서 ‘화엄경’을 가르쳤다
고 한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모습과 불
국사의 상징물로 알려진 석가탑과 다보
탑이나 석교 등의 축조를 포함한 대규모
증창물사가 이루어진 것은 신라의 재상
김대성에 의해서였다. ‘삼국유사’ 권 제 5
효선 9대성효 부모에 의하면 김대성을
신라 신문왕 때 혹은 경덕왕때의 사람
이라고 기록했으나 오늘날에는 경덕왕
때의 사람이며 불국사의 창건도 경덕왕
10년의 일로 보고 있다. ‘삼국유사’에는
불교의 윤회설에 따라 김대성 자신의 전
생의 부모님을 위해 석불사 (석굴암)를 현생의 부모를 섬긴다는 뜻에서 불국사
를 창건했으며, 공사를 마치기 전에 죽
자 국가에서 나서서 완성시켰다고 한다.
불국사는 2009년 12월 대한민국 사직
제 502호로 지정됐다. 불국사는 앞서 언
급한대로 신라 경덕왕 10년 (751년)에
창간된 유서깊은 사찰로 법화경에 근거
한 석가모니불의 사바세계와 무량수경
에 근거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 및 화엄
경에 근거한 비로자니불의 언화장 세걔
를 형상화하고 있는 타사찰이 가지고 있
지 않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경내에는 통일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불국사 다보탑(국보 20호), 불국사 연화
교, 칠보교 (국보 22호),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국보 23호), 불국사 금동비로지
니불 좌상 (국보 26호), 불국사 금동아
미타 여래화상 (국보 27호) 등 다량의 문 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학술적, 역사적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
다. 현존하는 건물의 배치를 보면 대웅
전은 중암에 위치해 남향했다. 그 앞에
석등이 있으며 다시 그앞의 동서에 각각
석탑 1기가 서있다. 동쪽 다보탑의 기묘
하고 정밀한 형태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물고 서쪽 석가탑은 예로부터 애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즉, 이탑의 축조
를 받은 백제의 석공인 아사달의 아내
아사녀가 남편을 찾아왔으나, 탑이 완성
되기 전이라 만날 수 가없었다. 조언하기 를 불국사 아래에 있는 영지에 그림자가 비친다고 하여 그곳에 가서 기다리다가 석가탑의 그림자가 비치지 않아 마침내 물에 빠져 죽었다는 슬픈 이야기를 지 니고 있어 무영탑이라고도 부른다. 비로전 앞에 석등 모양으로된 사리 탑은 한때 일본 사람에게 팔려갔다가 1934년 반환돼 제자리에 다시 세운것이 고, 이와 맞선 관음전 앞에도 석등이 남 아있다.
지난 2009년 한 관광객이 극락전 정면 처마밑의 현판 뒷면에 가려져 있던 나무 로 만들어진 50센티미터 가량되는 황금 돼지 목조 조형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경 제
●탄핵정국에 발목 잡힌 재계… 美정부·기업
안심시키기 ‘안간힘’ ...대미 통상환경 변화 대
비 시점...美서 5년 만에 열려 이목 집중...한경 협, 역대 최대 40여 명 파견...계엄 사태로 회
의 준비에 차질...“양국 차별적 무역장벽 없애
야”...워싱턴 총회 공동선언문 채택
●"탄핵정국發 경제 영향 제한적… 외환위
기 가능성은 희박"...조동철 KDI 원장 컨퍼런
스서 밝혀...1주일새 주가·환율변화 1~2% 불
과...韓 대외순자산도 1조弗 유동성 풍부..."부
정적 영향, 오래가지 않을 것"
●탄핵 정국 후폭풍… 동력 잃은 '대왕고래' 프로젝트...1차공 시추 예산안 전액 삭감… 사 업 지속 여부도 불투명 금 융
●기관, '계엄령 사태' 후 2.2兆 매수 릴레이… 코스피 2440선 마감...기계장비, IT서비스 강
세…NAVER·KB금융 상승...기관, 11거래일 연 속 순매수…계엄 후 한정해도 2.2조 규모...전 일 5%대 상승한 코스닥, 2%대 강세 이어가
●주식 던지고 레버리지 ETF 샀다… 개미, 국
장 상승에 베팅...개인투자자 4거래일 연속 순
매도...계엄·탄핵 發 투매 잦아든 분위기...코
스닥·코스피 상승 여부에 촉각...증권가 "韓증 시 역사적 저점"...기관 프로그램 매수 유입도 긍정적...'저가매수 신중론'도 만만찮아
●‘정말 괜찮은 것 맞냐’ 불안에…금융권, 외
국인 투자자 달래기 총력...금융시장 불안에
외국인 투자자 문의 쇄도...금융주 매도로 투
자비중 줄고 주가도 주춤...금융지주, 해외 네
트워크 통해 밸류업 약속...김병환·이복현, 적
극 소통 당부하며 힘실어
●"트럼프 효과 끝?"…가상화폐 급락, 비트
코인 9만5000달러 하회...고점 대비 낙폭
10%…이더리움 등 알트코인 이틀간 20% 안
팎 하락...트럼프 차남 에릭은 "아빠는 가장 '친
암호화폐적' 대통령 될 것" 발언
●“계엄 때문에 못 하는 줄”...‘금투세 폐지’ 국 회 통과에 이민 간 동학개미 돌아오나...금투 세 폐지에 국내증시 투심 회복 기대감...가상
과세 유예, “2년 동안 제도 마련해야”
●삼성전자 노조, 尹 퇴진 집회 참가…"계엄
●출하량 급감에 고환율·파업까지 덮쳐… 시 멘트업계 삼중고...올 시멘트 출하량 4300만t 전망...외환위기 이후 20년만에 최저치...고환
율에 유연탄 구매 부담 커져...탄핵정국에 공
공발주 지연 우려도
●CATL, 스페인까지 진출…K배터리 '텃 밭' 유럽 노린다...스텔란티스 손잡고 합작공
장...美진출 막히자 거점 확보나서...유럽 자체
배터리 기업 부진에...中서 전기차 팔기 위한 '
고육지책'...韓 3사 점유율 줄어들라 '비상'
●트럼프 2기도 벅찬데…"한국 반도체 골 든타임 놓칠 판"...탄핵 정국…'산업 지원' 스
톱...반도체특별법 '반쪽' 전락...대통령실 조정 기능 마비...부처간 정책 협의 휴업상태 부 동 산
●탄핵정국에도 수만명 '우르르'… 청약시장 '이상 無'...‘아크로 리츠카운티’ 평균 482.8대
1 기록...‘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평균 26.7
대 1...“내년에도 서울·수도권 청약 선호 이어 질 것”
●"PF연장하려면 이자 3% 더 내라"… 정부
급절벽 장기화 우려 ●"12일부터 열차 정상운행… 주택공급
대한항공, 세계에선 몇위?...인수 잔금 8000 억 최종 납입...2년간 별도운영 후 통합출범
방침 안먹히는 현장...정부 과도한 PF수수료 관행 개선...패널티·만기연장 등 폐지 밝혔지 만...시행사 "현장선 그대로" 하소연...정국불
안에 자기자본 강화 겹치며...신규 중단… 공
12/13/2024-12/19/2024
혹시 주변 사람이 중요한 일이나 소송 등에 관련되어 있나요?
절대 그 일에 휘말리지 말아야 해요. 한발 물러나 지켜보는 것이
손해를 보지 않는 방법이에요. 신중하게 행동하세요. 몸과 마음
이 너무 지쳐있네요.
의견을 내세우기 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좋은 운을 불러올 거예요. 한순간의 말실수로 크게 망신을 당하
거나 좋은 친구를 잃게 될 수 있으니 말조심하세요! 중요한 일이
계획되어 있다면 지금까지 고민했던 대로 진행하세요.
한 번의 실수로 크게 후회할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세요. 혹
시나 다가오는 유혹이 있다면 뿌리쳐야 해요. 다음 주에는 늦게
까지 외출하는 것을 삼가고 일찍 귀가하도록 하세요. 건강 상태
가 좋지 않네요. 몸 상태가 안 좋으니 짜증이 늘어나겠군요.
섣부른 판단이 큰 화를 불러올 수 있으니 어떤 일이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하고 결정을 내리거나 계
약할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네요. 보고 싶은
사람이 있거나 만나기로 약속된 사람이 있다면 꼭 만나세요.
어머나! 평화로운 가운데 기쁜 소식이 들려오겠네요. 저축을 시
작한다면 금전적으로 안정이 될 거예요. 작은 돈이라도 쓸데없
는 지출을 줄이고 저금통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세요. 친구
들에게 한턱 낼 수 있을 만큼 금전운이 좋은 한 주가 되겠군요.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는 운이 찾아왔어요. 만남이나 여행 등
모든 일에 좋은 운이 머물고 있어요. 혼자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다음 주는 바쁘게 보내보도록 하세요. 시작부터 일이 꼬
이니 신경이 예민해지겠군요.
억지로 일을 진행하려고 한다면 무리하게 될 수 있어요. 피곤이
쌓여 될 일도 안 될 수 있으니 평온한 마음으로 차근차근 처리
하세요. 결정할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세요. 다니고 있는 직 장에서 좋은 소식이 도착하겠군요.
어려운 문제에 부딪힌다 하더라도 당신을 도와줄 귀인이 바로 곁에 있으니 안심이 되네요. 평소에 잘했기 때문에 복이 쌓인 거 예요. 즐거운 마음으로 일주일을 보내보세요. 좋은 일이 한껏 가
득 찬 일주일을 보내게 되겠군요.
여행을 떠나보세요! 여행지에서 좋은 일이 생겨나 흥미진진한 한 주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집에 있는 것보다는 가까운 교외
라도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도록 하세요. 순서대로 일을 처
리해야 잘 해결되겠군요.
돈 쓸 곳이 많아지겠네요. 들어오는 돈은 없으니 적당히 써야 해 요.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낄 수 있다는 아끼는 것이 가장 좋아요. 돈을 쓸 때에는 한번 더 생각하세요. 고민하고 있
는 일이 있다면 당장 떨쳐버리세요.
손해 볼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이야길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세요. 직장 동료들이나 친한 친구들과 작은 마찰로 인해 관
계가 나빠질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세요! 세상에 홀로 떨어져
있는 듯이 매우 외롭고 쓸쓸한 한 주가 될 수 있어요.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마음만 앞서서 여러 가지 일들을 그르
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다음 주는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세요.
서점에 들러 책 한 권 사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해요. 절대 감정
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