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몽고메리빌점이 지난 1월 9일, 코스트코와 몽고메리몰, 아씨플라자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한 웰시로드 선상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맑은 미소치과와 콩트헤어 바로 옆에 자리한 이 프리미엄 베이커리는 소프트 오픈 후 이미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1월 18 일 토요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주간필라가 몽고메리빌점을 직접 찾아 그 생생한 현장을 취재했다.
‘부티크 스타일’프리미엄 베이커리 ‘신선함’위해 매일 새벽5시 당일생산 매일 저녁 남는 빵 지역 교회에 기부
■ ‘프리미엄 베이커리’의 상징, 뚜레쥬르
뚜레쥬르는 “매일”이라는 의미의 프랑스
어로, 브랜드 이름처럼 항상 신선함과 최
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신념을 실
천하고 있다. 2004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
출한 이후, 프랑스-아시아 스타일의 독특 한 베이커리로 자리 잡으며 110개 이상의
여름에는 윌로우그로브에도 세 번 째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펜
록 수시로 관리된다. 조이 매니저는 “매일
신선한 빵을 당일 생산, 당일 폐기한다”며
“남는 빵은 지역 교회에 기부해 환경 보호
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
다. 현재 몽고메리빌점은 4명의 베이커와 1
명의 케이커가 함께하고 있으며, 추가로 베
이커 2명, 케이커 2명, 한인 매니저 1명을 채용 중이다. 관심 있는 지원자는 영문 이
력서를 Koreanews10@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 깔끔하고 넓은 ‘부티크’ 스타일 매장
몽고메리빌점은 프리미엄 베이커리의 이
미지에 걸맞게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를 자랑한다. 넓은 매장과 편안한 좌석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최적이며,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조이 매니
저는 “몽고메리빌점은 단순히 빵을 파는
곳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연결
될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 1/18 (토) 그랜드 오픈 이벤트 및 혜택
뚜레쥬르 몽고메리빌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음과 같은 특별 이벤트를 준비 했다.
이벤트 1> 1월 18일 방문 고객 120명 선착순
으로 투명 글래스컵 무료 제공 (구매금액 제 한 없음)
이벤트 2> 1월 19일 방문 고객 120명 선착
순으로 텀블러 무료 제공 (단, $30 이상 구 매 시)
이 두 이벤트는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으
로 예상되며, 따뜻한 커피와 함께 뚜레쥬 르의 고급스러운 빵을 경험할 절호의 기회 가 될 것이다.
■ 발렌타인데이 신메뉴와 특별 프리오더 안내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뚜레쥬르 는 시즌 케이크와 스페셜 음료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려한 디자인과 풍부한
맛으로 사랑받는 뚜레쥬르의 시즌 메뉴는
매년 발렌타인데이를 특별하게 만들어준
다. 프리오더는 매장 또는 뚜레쥬르 웹사
이트 (하단 QR코드), 도어대시 앱을 통해
최소 이틀 전에 가능하며, 원하는 날짜에
맞춰 준비된 제품을 픽업할 수 있다.
■ 50여종 빵과 40여종 음료 메뉴, 시즌별 케이크까지
아침으로 간단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 는 소시지빵부터 크로크 무슈, 터키치즈
크로와상, 클럽 샌드위치, 버터소금빵, 버 터 크림빵부터 달콤한 크림이 가득한 블
루베리 크림치즈빵, 초콜렛 딥 벨지안 와
플, 초콜릿 크로와상 등이 인기다. 아이부
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허니치즈모
찌 팬케이크’와 상큼한 과육의 식감을 즐
길 수 있는 애플잼 몽블랑 패스츄리, 딸기
크로와상 등을 디저트로 맛볼 수 있다.
일반 버터 생크림보다 조금 더 가벼운 질
감으로, 담백한 단 맛이 나는 ‘클라우드 케
이크’는 마치 구름을 먹는 듯 몽글몽글한
식감으로 인기가 많다. 모든 케이크 위에
올라가는 과일은 항상 당일 자른 신선한
과일만을 취급하며, 모든 과일은 설탕 코 팅 처리된다.
■ 케이터링 서비스로 완성하는 완벽한 모임 뚜레쥬르 몽고메리빌점은 커피, 패스츄리,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포함한 케이 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 미팅, 아이
■ 온라인 오더 (왼쪽 QR코드) : 5-15분 내 픽업 가능 (케이터링 이틀 전 프리오더 필수)
■ 뚜레쥬르 몽고메리빌점
(오른쪽 QR코드)
재정칼럼
주식 시장에 장기 투자하는 이유
칼럼니스트 류제강 재정전문가
주식 시장에 장기 투자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음은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주식 시장에 투자해야 하는
주요 이유들입니다.
1. 복리 성장
복리의 힘 :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복리 성장을 활용할 수 있 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투자금이 수익을 발생시키고, 그 수익이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입니다. 이 복리 효
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 축적을 가속화시켜 장기 투자
가 단기 거래보다 더 유리한 결과를 낳습니다.
예시 : 연 7%의 평균 수익률로 1,000달러를 투자하면 10년
후 투자금은 1,967달러가 됩니다. 또 다른 10년을 더 투자하
면 거의 두 배가 되어 복리 효과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2. 시장 변동성 극복
단기 변동성 극복 : 주식 시장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크지
만, 역사적으로 장기적으로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
기적인 하락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시장은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장 하락에 대응 : 장기 투자자는 보통 시장이 하락할 때
매도하지 않고 기다리며 회복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 결 과, 시장의 장기적인 상승 추세에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3. 높은 수익 잠재력
역사적 성과 : 주식 시장은 장기적으로 다른 투자 옵션(예: 채 권, 예금, 부동산)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해왔습니다. 미국 주 식은 보통 인플레이션을 제외하고 연평균 7-10%의 수익률
을 기록해왔습니다.
자본 이득 : 주식은 기업의 성장과 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 이 득을 제공합니다. 장기 투자자는 강력한 성장 잠재력 기업들 의 가치를 점진적으로 향상시키며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다양화와 위험 분산
포트폴리오 다양화 : 다양한 주식이나 인덱스 펀드를 통해 투 자하면 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됩니다. 이는 특정 주식의 저조 한 성과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여줍니다.
장기적으로 낮은 위험 : 투자를 오래 할수록 위험이 감소합니 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의 급등과 급락이 평준화되며 장기 적인 투자는 단기적 변동성에 영향을 덜 받습니다.
5. 배당금과 수동적 소득 배당주 : 많은 기업들이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여 이익 을 공유합니다. 장기 투자자는 배당금을 재투자함으로써 투 자 수익률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은퇴자나 소득 중
심 투자자에게는 배당금이 안정적인 수동적 소득원을 제공 합니다.
재투자 전략 :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 이 불어나 전체 수익률이 증가합니다.
6. 세금 혜택 (특정 계좌에서)
세금 우대 계좌 :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401(k)나 Roth IRA
와 같은 세금 이연 또는 세금 면세 계좌를 활용할 수 있습 니다. 이러한 계좌에서는 장기적인 수익이 연간 세금 없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장기 자본 이득 세금 : 1년 이상 보유한 장기 투자에는 일반적
으로 단기 투자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는 세후 수 익률을 증가시켜 줍니다.
7. 인플레이션을 이겨내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보호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은 화폐의 구매력을 감소시킵니다. 그러나 주식 시장 투자는 역 사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하여 자산 가치를 보호하고 증대시켜왔습니다.
8. 장기적인 목표를 위한 자산 구축 은퇴 계획 : 주식 시장은 은퇴를 위한 자산 축적에 가장 좋 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일찍 시작하고 꾸준히 투자하면 은 퇴 후 편안한 생활을 위한 상당한 자산을 쌓을 수 있습니다. 교육 및 삶의 목표 : 주식 투자로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교육비, 주택 구매, 또는 세습 가능한 부를 쌓기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9. 경제 성장의 이점 활용 경제 성장 반영 : 주식 시장은 종종 더 넓은 경제를 반영합니 다. 경제가 성장하고 기업들이 확장함에 따라 주식 가격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기 투자자는 글로벌 경제의 성장과 기업 가치의 증가로부터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10. 심리적 이점 스트레스 감소 및 의사결정 피로 : 장기 투자는 시장을 자주 확인하고 단기적인 변동성에 반응하는 대신 손쉬운 방식을 제공합니다. 이는 시장의 매일매일의 변동성에 대응하는 스 트레스를 줄여주고 장기적인 재정 계획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결론적으로, 주식 시장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상당 한 자산 축적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 변동성에서 보호되 고 복리 성장, 배당 수익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전 략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검증된 전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언제 주식투자를 해야하나?” 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들어갈 타이 밍을 찾는 것보다, 언제시작 했는지와 상관없이 얼마나 꾸 준히 투자를 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맞춤 형 투자계획이 필요하다면, 재정 전문가와 상담 하는것을 추 천 드립니다.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 신년하례식 및 특별구국기도회 개최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회장 이주향)가 주최한
신년하례식 및 특별구국기도회가 지난 1월 7일 (화)
PASSi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지역사회 인사들 과 동포들이 함께 참석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서로의 격려와 기도를 나눴다.
이번 신년하례식 및 특별구국기도회는 민주평통 필 라델피아협의회 주최, 주뉴욕총영사관 필라델피아출 장소, 대필라델피아한인회 등 여러 지역 단체의 후원 으로 개최됐다. 또한 필라델피아교회협의회, 필라델피 아목사협의회, 필라델피아원로목사회 등 다수의 기관 이 협력했다.
행사는 한제민 필라평통 필라델피아 부회장의 사회
로 시작됐으며, 신정희 필라평통 부회장의 개회선언 후
이주향 협의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2024
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수고한 동포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2025년 새해를 맞아 동포사회가 하나 되어 서
로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희
망한다"고 밝혔다.
이후, 필라델피아 출장소 조범근 영사, 데이빗오 전 필
라시의원, 이봉행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전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소프라노
이인영 교수의 '하나님의 은혜' 공연으로 제1부가 마무
리됐다.
이어 제2부로 필라평통 운영위원장 김영천 목사의 인
도로 동포 신년 구국기도회가 진행됐다. 기도회에서는 각 목회협의회의 대표 목사들이 네 가지 주요 기도 제 목 (필라델피아 지역사회 발전 및 화합, 채왕규 목사・ 이대우 목사), (신정부 출범 앞둔 미국 발전 기도, 송석 현 목사), (대한민국의 안정과 회복을 위한 기도, 신청 기 목사・강승호 목사), (북한 인권개선 및 평화통일, 이 만수 목사・최치호 목사)으로 기도했다.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 임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미국, 한국,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기 도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참석자들 에게 만찬을 제공했다. 지역사회 인사들은 향후 단합 과 상호 지원을 다짐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 이 새겼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일주일간 LA 집어삼킨 초대형 산불…"미국 보험업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미국 보험업계는 약
33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번 산불은 7일간 LA 지역을 휩쓸며
25명의 사망자와 1만2000여 채의 건물
피해를 초래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17
명이 사망한 이턴 산불과 8명이 사망한
팰리세이즈 산불이 가장 큰 피해를 남겼 다.
허스트 산불은 현재 89%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으나, 팰리세이즈 산불은 진화 율 11%, 이턴 산불은 27%에 그치고 있
다. 소방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
풍과 건조한 초목 상태가 불길의 확산
을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 당국은 일
단 신속한 진화를 위해 수감자까지 동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총 931명의 수감자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방화선 구축을
위한 벌목 및 가연성 물질 제거 등 작업 에 투입됐다.
기상학자들은 이번 주 중 다시 강한 바 람이 불어 산불 확산이 가속될 가능성 을 경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산불 피해를 키운 주
요 원인으로 무분별한 도시 개발과 불
충분한 방화 규제 등을 지적하고 있다.
LA 북부 알타데나와 서부 해변의 팰리
세이즈 지역은 수십 년 전 개발된 구역
으로,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와 단독주
택들이 밀집해 있으며 ‘화재 위험이 매
우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방화선 구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피해를 키
운 요인으로 분석된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산불 고위험 지
역의 주민들에게 집 주변에 5피트(약
1.5미터) 너비의 완충 지대를 마련하도
록 규정했으나, 실제로 고급 주택가 주
민들은 개인 사생활 보호를 우선시하며
이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LA
일대의 상수도 시스템은 대규모 산불을
위한 대응으로 설계되지 않았고, 동시에
발생한 여러 산불로 인해 시스템에 과부
하가 걸렸다.
일부 주민들은 수돗물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당국의 요청을 받았다. 물탱크
의 부족과 파손된 파이프는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위협했다.
피해를 입은 지역은 대부분 주택과 상
업용 건물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많은 피해 주택들이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피해 복구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 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주요 보험사 들이 캘리포니아주에서 철수했고,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정부가 제공하는 최소 한의 보험에 의존하거나 심지어 보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 놓였다”고 전했다. 보 험사들이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캘리 포니아주에서 보험을 철수하고, 기존 주 택 보험 계약을 갱신하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2017~2018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 해 보험사들은 25년간의 수익에 해당하 는 비용을 지불했다. 워싱턴포스트(WP) 는 “이번 산불로 인한 보험금 청구액이 페어 플랜의 준비금을 초과할 경우,
간 보험사들이 부족한 10억 달러를 지 원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로 인해 주 전체의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이라고 예상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 협의회, 서류미비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 협의회 (NAKASEC)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 특히 서류미비자 추방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월 22 일 오후 1시 줌(Zoom) 기자회견을 개최 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이민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인 계획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NAKASEC은 우리센터, 우리 Untos, 함께센터, 하나센터, 민권센터와 협력, 풀뿌리 지역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한인 및 아시아계 미국인 및 이민자의 권리를 옹호해오고 있다.
첫째, ▲이민자 권리 알기 프로그램 에 대한 계획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서류미비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명확 히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NAKASEC는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워
크숍 개최 등을 통해 커뮤니티에 실질
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Know Your Rights” 전단지와 어플리
케이션을 통해 모든 이민자가 ICE(이민 세관단속국)와 같은 법 집행기관과의
상황에서 자신의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Know Your Rights” 카드를 다운로드하거나 출력해
소지할 수 있는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NAKASEC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
류미비자와 혼합 신분 가족들이 안전을
위해 사전에 준비할 것을 권장한다. 가
족들이 구금 상황에 대비해 안전 계획
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체포 시 연락할 친구나 변호사의 전화번호를 외 우고, NAKASEC의 24시간 핫라인 번 호를 가족과 친구에게 공유하도록 안내 하고 있다.
둘째, ▲ 24시간 운영되는 긴급 상황 대 응 핫라인 서비스가 발표된다. 이 핫라
인은 ICE 단속이나 구금 상황에서 지원 을 제공하며, 한국어와 영어로 이중언어 서비스를 제공해 커뮤니티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긴급 상황 외에도 비긴 급 문의 시 해당 지역의 협력 단체로 연 결해 법적·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 록 돕는다. 핫라인 번호는 1-844-5003222이며, 모든 통화는 철저한 기밀로 처리된다.
셋째, ▲커뮤니티 차원의 자원활동 기 반 서비스가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서 류미비자들이 법적 지원과 심리치료 서 비스를 필요에 따라 받을 수 있도록 연 결하고, 이민자 권리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새로운
속에서도 자신의 권리와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헌정 사상 첫 ‘대통령 체포’…공수처, 48시간 내 구속영장 청구
1월 15일(수),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으며 고위 공직자 범
죄 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됐다. 12월 3
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3일 만에 이루어진 체포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
포되는 초유의 사건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월 3일 위헌·위법
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일으킨 폭동의 총책임자로 지
목됐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하여 계엄 해제 의결을
막기 위해 무장한 계엄군을 투입해 국회
를 봉쇄하고, 주요 정치인들을 체포하고
구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발포 명령을 내렸
으며, "계엄령이 해제되더라도 두 번, 세
번 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당
시 군인이 동원한 실탄은 5만 7천735발
에 달한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신병을 확보
했다. 체포 후,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
53분 경호차량을 통해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다. 공수처는 이날 피의자 조사를
시작했으며, 조사에 앞서 200여 쪽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
후,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25 일, 29일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 로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이를 거부했다. 이에 공수처는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며, 1월 6일 재청구한 영장이 발부된 후 9 일 만에 집행됐다. 윤 대통령은 과거 공 수처의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불법 수 사”라며, 이번 체포에 대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불법 수사에 응할 수밖에 없 었다”며 변호인단을 통해 ‘국민께
환·차정현 부장검사가 직접 조사를 맡 을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청구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 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있 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의 조사를 마친
美 상·하원, ‘미주 한인의 날’ 초당적 발의… 필라델피아에서
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 땅에 첫 발을 내디딘 1월 13일을 기념하기 위한
‘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이 올해로 122
주년을 맞아 미국 상·하원에 초당적으 로 발의됐다. 이와 함께 필라델피아에서
는 지역 한인사회가 중심이 되어 뜻깊은 기념식을 개최하며 한인 이민 역사의 가
치를 재조명했다.
13일 (월) 상원에서는 한국계 첫 상원 의원인 앤디 김(민주·뉴저지)과 댄 설리 번(공화·아칸소) 의원이, 하원에서는 한
국계 영 김(공화·캘리포니아)과 지미 고
메즈(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이 각각 결의 안을 공동 발의했다.
하원 결의안에는 한국계 의원인 데이
브 민(민주·캘리포니아), 매릴린 스트리 클런드(민주·워싱턴)를 포함해 54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리며 초
당적 지지를 확인했다.
영 김 의원은 “한국계 미국인들은 지난
122년간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
며 미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아메리칸 드림을 다음
세대에게도 이어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필라델피아에서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2025 필라델피아 미주 한인 의 날 기념식’이 필라델피아 시청에서 개
최됐다.
이번 행사는 미주 한인의 날 준비위원 회(위원장 데이빗 오 전 필라델피아시의 원)가 주관하고, 대필라델피아한인회, 서재필기념재단, 필라델피아 출장소 등
는 샤렐 파커 필라델피아 시장의 ‘미주 한인의 날 선포문’이 전달됐다. 이어 소 프라노 김성지 씨의 애국가와 미국 국가 제창, 태극기 게양이 진행되었고, 조범근 필라델피아 출장소 영사와 최정수 서재 필기념재단 회장이 축사를 통해 한인의 자긍심을 강조했다. 이어 시청 내 시의 회 챔버스 홀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는
앤디 김 상원의원의 동영상 축사와 패티 김 펜실베니아 주 상원의원의 기조연설
이 포함됐으며, 이주향 민주평통 필라델 피아협의회장, 캔 양 PASSi 회장 등 커 뮤니티 대표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데이 빗 오 전 의원은 폐회사에서 “미주 한인 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한인들 의 이민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건강한 미국 사 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는 한인 커 뮤니티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인 이민은 1903년 하와이 사탕 수수 농장에서 시작된 102명으로 시작 해 현재 200만 명 이상으로 성장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2003년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선포문을 발 표했으며, 2005년 상·하원에서 미주 한 인의 날 결의안이 처음 통과된 바 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필라델피아 76ers, 센터시티 경기장
센터시티에 76ers의 새로운 경기장을 세우려던 13억
달러 규모의 계획이 돌연 철회됐다. 대신 팀은 현재의
웰스파고 센터를 철거하고 사우스필라델피아에 새 경
기장을 건설키로 결정했다.
필라델피아 빌딩 & 건설 무역위원회 라이언 보이어
회장은 이번 결정이 지역 경제와 건설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된다. 건설 업계에 매우 좋은 소식이다" 고 말했다. 전기기술자 국제노조(IBEW) Local 98 역 시 이 발표를 환영하며, 사우스필리 경기장 지구가 확
장되고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정은 필라
델피아 전역에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것이다. 사우
스필리 지역이 새롭게 재탄생하며, 수십 년 동안 지역
노동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고 IBEW 관계자는 말했다.
새 협정에 따라, 76ers와 Comcast Spectacor는 공
동으로 사우스필리에 최첨단 경기장을 건설하고, 동시
에 센터시티 마켓 이스트 지역의 활성화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시티 경기장 계획은 지역 사회의
반대와 논란 속에 지난해 12월 필라델피아 시의회에 서 승인됐다. 하지만 1월 12일, 팀은 센터시티 계획을
철회하고 사우스필리로 방향을 전환했다.
필라델피아 시의원 짐 해리티는 이번 결정에 대해 "속 았다"고 표현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필라델
피아 시민과 학교가 새 경기장으로부터 받을 예정이었
던 세수 혜택을 잃게 되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 계
획에 반대해온 필라델피아 시의원 켄드라 브룩스는 센
터시티 계획 철회를 환영했지만, 새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초 기부터 이 계획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의 배경과 세부 사항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시티 경기장 계획에 반대하며 조직된 '노 아레나
연합'은 이번 결정을 시민의 승리로 평가했다. 연합 대 변인은 "수천 명의 필라델피아 시민들이 단결해 지역 사회를 지켰다. 이번 승리는 시민의 힘을 보여주는 사 례다"고 밝혔다. 새 경기장은 사우스필리의 웰스파고 센터 부지에 지어질 예정이며, 경기장 지구가 확장됨에 따라 사우스필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기 대된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트럼프 취임식, 18일부터 시작… 역대 최고 수준 보안 조치 시행
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미 헌법에 따른 임기 개시일에 맞춰 진행되지만, 공식
행사 전날인 18일부터 21일까지 여러 가지 축하 행사
와 함께 그 개막을 알린다. 47대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
프는 이번 취임식에서 4년만의 백악관 복귀와 그를 지
지하는 국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담은 행사를 펼칠 예
정이다. 트럼프는 이날 취임 연설을 통해 4년간 진행
될 ‘트럼프 2기’의 국정 청사진을 밝히게 된다. 트럼프
의 취임식은 18일, 워싱턴 DC 근교 버지니아주 스털링 에 위치한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워싱턴 DC에서 후
원자와 지지자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꽃놀이와
리셉션을 통해 시작된다. 이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이 주최하며, 이튿날인 19일에
는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무명용사의 묘를 참배하며 전
사한 군인들을 기리며, 오후에는 캐피털 원 아레나에 서 약 2만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선 축하 집
회가 열릴 전망이다. 트럼프의 취임식은 20일 세인트존 스 성공회 교회에서의 예배를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시 작된다.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차담을 나눈 후, 의사당으로 이동해 정해진 의전 절차에 따라 취임 식을 진행한다. 취임 선서는 연방대법원장인 존 로버츠 의 지휘 아래 진행되며, 트럼프는 “나는 미국 대통령으 로서 임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최선을 다해 헌법을 보 존, 보호 및 수호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라고 말하
며 취임을 하게 된다. 취임식 후, 트럼프는 바이든 대통 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환송하고 의회를 방문 해 상·하원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다. 이후, 군대를 사열 하며 펜실베이니아 대로를 행진하면서 백악관으로 이 동한다. 캐리 언더우드, 크리스토퍼 마치오 등 유명 가 수들이 취임식과 관련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트럼프의 취임식에는 역대 최고 수준의 보안이 시행 될 예정이다. 비밀경호국(SS)은 취임식장 경호를 위해
약 48km에 달하는 경호용 펜스를 설치하며, 약 2만 5000명의 경찰, 군인, 공무원이 배치된다. 취임식장 주 변은 드론으로 감시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철저한 검색을 받게 된다. 보안 당국은 약 25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시위 인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트럼프의 취임 행사는 21일 오전 국가 기도회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펜실베이니아-뉴저지 연결 유료 다리 4곳, 현금 결제 전면 중단
2025년 1월 13일 (월)부터 펜실베이니
아와 뉴저지를 연결하는 4개의 주요 유
료 다리에서 현금 결제가 전면 중단되
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E-ZPass
또는 번호판 기반 청구(Toll by Plate)
방식으로만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델라웨어강 합동 유료교량위원회
(DRJTBC)는 지난 12일 밤 11시를 끝
으로 87년간 이어져 온 현금 결제를 종
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항은 트렌턴모리스빌(1번 도로), I-78 다리, 이스턴-
필립스버그(22번 도로), 델라웨어 워터
갭(I-80) 등 4개의 교량에 적용된다.
현금 결제가 폐지되면서 E-ZPass 사
용자는 기존보다 저렴한 1.50달러의 요
금을 지불하게 된다. 반면, 번호판 기반
청구는 처리 비용 문제로 인해 3달러
로 책정되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올
해 뉴호프-램버트빌(202번 도로) 유료
다리에서 시작되며, 모든 유료 다리가
2032년까지 전자화될 계획이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미국 모기지 금리, 6개월
미국의 30년 고정금리 모기지가 6개
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택 시장
에 부담을 주고 있다. 국채 금리가 지속
적으로 상승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한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책 담보 대출업체 프레디맥(Freddie
Mac)에 따르면, 30년 고정금리 모기지
의 평균 금리가 6.93%로 올라 지난해 7
월 초 6.9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
록했다. 이는 전주의 6.91%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로, 최근 4주 동안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모기지 금리는 시장 금리의 기준이 되
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따라 움직이 는 경향이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로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시장의 기 대와 달리, 경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 며 모기지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 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모 기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주택 구매를 위한 대출 신청이 감소했다. 이는 연초 주택 거래가 줄어들 가능성을 시사하 며, 높은 주택 가격과 금리가 결합해 주 택 시장의 활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 려를 낳고 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美 의료비 부채 신용등급 반영 전면 금지…4300만 명 혜택
미국에서 의료비 부채가 더 이상 신용
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었다. 연
방소비자 금융보호국(CFPB)이 1월 7일 발표한 최종 규정이 즉시 발효되면서, 미
국민 4300만 명의 의료비 부채 기록이
신용평가기관의 크레딧 리포트에서 삭 제되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의료비 부 채로 신용점수가 하락하거나, 금융거래
에서 불이익을 받던 시대가 끝나게 되었 다.
이번 최종 규정은 미국 3대 신용평가기 관(에퀴팩스, 익스피리언, 트랜스유니온)
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의료비 부
채 기록 삭제는 단계적으로 이루어졌으 며, 지난해 7월부터 500달러 이하의 의
료비 부채 기록이 신용평가에서 제외되
기 시작했다.
당시 삭제된 의료비 부채는 전체 부채
의 약 58%를 차지하는 소액 채무였다.
이후 올해 1월 1일자로 500달러 이하 부
채 삭제가 완료되었고, 이번 최종 규정
을 통해 500달러 이상 의료비 부채 기
록까지 신용평가에서 전면 삭제되었다.
결과적으로, 총 4300만 명의 의료비 부
채가 기록에서 사라지게 된 것이다.
특히, 의료비 부채를 포함한 7년 이상
의 연체 기록은 그간 신용점수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 이에 따라 금융
거래를 신청했으나 거절당하거나 높은
이자를 부담해야 했던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4년 9월
부터 의료비 부채의 신용평가 반영 금지
를 위한 개정 작업에 착수했으며, 임기
종료를 약 2주 앞둔 시점에 최종 규정을
발표하고 시행에 돌입했다.
연방소비자 금융보호국은 이번 규정의
시행으로 500달러 이상의 의료비 부채
를 가진 약 1500만 명이 평균 20포인트
이상의 신용점수 상승 효과를 누릴 것
으로 예측했다. 이는 주택 모기지, 자동
차 할부 금융, 중소기업 대출 등에서 거 절당하거나 불리한 조건을 적용받았던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조치로 인해 연간 약 2만 2000건의 주택 모기지 승인 건 수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 다. 과거에는 콜렉션에 넘겨진 의료비 부 채 기록이 신용평가에 최대 7년간 남아 경제적 불이익을 초래했으나, 앞으로는
명은 1만 달러 이상의 부 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한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규정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 를 완화하기 위한 전환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충격과
공포…‘마가(MAGA) 100일’수퍼 트럼피즘 몰아친다
트럼프 2.0 시대 출범 D-6
취임 100일내 핵심공약 패키지법 강행할 듯
밀입국자 즉각 추방 ‘타이틀 42’ 규정 등
취임 첫날 즉시 100개 행정명령 서명 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취임과 함
께 보편관세 부과, 대대적 이민자 추방 등 집권 1
기를 뛰어넘는 ‘100일 작전’에 돌입한다.
1933년 취임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이
후 미 대통령 임기의 첫 100일은 대통령 재임 기
간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척도로 여겨진다.
집권 1기 때보다 더욱 세진 ‘수퍼 트럼피즘’으로
단단히 무장한 트럼프는 100일간 국제사회의
‘게임의 룰’을 뒤흔들면서 전 세계 경제·안보에도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의 싱크탱크 미국우선주의연구소(AFPI)
에 따르면 트럼프 측이 준비 중인 행정명령은
300개에 달하며 이 가운데 이민·에너지·관세 등
각 분야에서 파괴적인 100개 행정명령이 우선적
으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회 권력과 사법부까지 장악한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총망라한 ‘메가 법안’을 취임
100일 안에 통과시키겠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악시오스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가
전날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과의 회동에서 “취
임 첫날 100건의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우선 의제는 이민과 국경
문제다.
트럼프는 이와 관련해 1기 행정부 때 실행했던
‘타이틀 42’를 다시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
타이틀 42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당시 제정된 보건법으로, 국경을 무단으
로 넘은 입국자를 별도의 심사 없이 즉각 추방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밖에 국경 장벽
건설을 완료하고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지
원을 강화하는 등 이민자를 대규모로 추방하기
위한 방안들이 행정명령에 담길 것으로 관측된
다. 12일 국제 정치 경제 분야 전문가들은 일주 일 앞으로 다가온 ‘트럼프 2.0 시대’가 전 세계 경
제·안보 지형에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자국 우선주의와 무역 전쟁, 나아가 영토 분쟁이 국제 질서의 뉴노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 았다.
JP모건의 글로벌 거시경제 책임자 루이스 오가
네스는 “트럼프의 모든 행동은 미국만이 예외가
되고 나머지 세계가 희생될 것임을 강하게 시사
하고 있다”고 봤다.
가디언은 “(그린란드 편입 야욕 등) 트럼프의 동 맹에 대한 반복적인 위협은 그가 첫 임기를 넘어 서는, 훨씬 더 극단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임을 예고한다”고 짚었다.
특히 1977년 제정된 국제경제비상권한법 (IEEPA)을 근거로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해 전 국가를 상대로 보편관세를 도입하는 방안이 유
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한 외교 소식통은 “보편·
상호관세를 도입하고 중국과는 무역 전쟁을 벌 이는 동시에 해외 첨단 기업들의 미국 내 공장 설립을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세계는 트럼프 취임식 이후 100일의 시간에
주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위기,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미중 간의 패권 경쟁이 모두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와 밀접 하게 연결돼 있다.
AP통신은 “트럼프가 국경 안보, 불법 이민자 추방 등 취임 첫날부터 100개가 넘는 행정명령 을 내리는 ‘충격과 공포(shock & awe)’ 캠페인 을 준비하고 있다”고 짚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시작
은 미국의 역대 어느 정부 교체와도 다를 것”이 라고 예고했다.
박진희 / 샬롯 제일 장로교회 집사
오랜 시간 미국에서 살았지만 이렇게 길게 강 추위가 계속되는 것은 처음인것 같다.
삼한사온을 잘 지켜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한 날씨를 지켜왔다고 생각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벌써 20일 가까이 강 추
위가 계속되어 아주 조금이지만 눈발까
지 날리었다.
추운 곳에서 사시는 분들이야 겨울이
면 당연한 것이지 하겠지만 이곳은 얼만
전에 내린 눈발이 4년만에 보는 눈발이
었을 정도로 따뜻한 곳이기 때문에 요
즘날씨가 이슈가 되는 것이다.
아직 일주 일가량 이런 추위가 계속 된
다니 저절로 움츠러든다.
날씨도 추운데 들리는 뉴스들은 안밖
으로 너무 심란한 소식들이 들려온다.
조국의 정치소식이 그렇고, 지금도 진 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L A ,산불소 식이 그렇다.
지난해 12월 큰 언니네 많은 식구들과 큰아들 식구들이 내 정신을 쏙 빼나
새롭게 시작하기
너무 정신없이 보내서인지 새해를 맞이
했지만 정신이 몽롱한 상태가 계속됨을
느끼기에 뭔가 새로운 기운이 필요함을
느낀다.
이럴 때 교회에서라 도 영차 영차 할
일들이 있었으면 하지만, 작년 복잡함
그대로다. 이럴 땐 교회의 사역이 한 사
람만의 노력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새 삼 느끼게 된다. 그저, 주일날 예배 드리 고 식사하고 헤어지고 다음 주에 또 만 나서 반갑게 인사하고 예배 드리고 땡! 나는 행복하고, 신나는 예배생활, 믿음
생활을 하고싶고 그런 꿈을 꾼다.
나이별로 있었던 선교회가, 사람들이 없어 1선교, 2선교로 밖에 나눌 수 없음 이 막막함을 주고 놀이터를 채웠던 아이 들은 이제 몇몇아이들이 왠지 신나 보이 지 않는다.
우리 나이 밑에 세대들이 없다, 한참 일 할 50대가 자기들의 비젼을 찾아 다른 교회들로 옮겨갔다.
내가 교육시켰던, 내가 새교우팀에서 공들여 정착시켰던 그들이 그들의 꿈을 찾아 갔다.
교회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기를 기도한다. 교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당회 장 로님들이 무엇이 중요한가를 생각하길 기도한다.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들이 예배를
겁게 드리기를 기도한다.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들이 성도들을 부지런히 깊이 있는 말씀으로 영욱하기 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가 내가 되는 그날까지 기도하길 원한다.
한인 자영업 환경분석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력•기획(www.willbusinessbroke.com)
2025년 또 다른 새해가 시작되었다. 사
람이 먹고 사는 문제는 생존권의 가장 기
본 요소이며, 실상은 언제나 준엄하다.
만만한 적도 없었거니와 쉽게 지나친 적
도 없다. 새해이라고 무엇이 얼마나 좋아
질 것이며, 기대조차 낙관을 허락하지 않
는다. 경제 여건이 어떠하던 간에 또 다
시 시작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제 지표는
부정적이다. 2024년처럼 새해 대박 나는
장사는 없을 것이다. 고금리, 고물가, 고
임금 3고 시대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겠
지만, 지속될 것이므로 소비 심리는 여전
히 위축 받을 것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는 민생 안정화 보다는 혼돈의 시기가 될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상황일 때 한인 자
영업, 맘엔팝 비즈니스를 해야 하나, 좋은
시절 기다리다가 해야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한인 사회라는, 맘엔팝 비즈
니스라는 소규모 자영업에 국한하여 예
측 분석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다만 셀
러들의 여러 사정으로 매물은 많고, 가게
를 신규 매입 혹은 확장하겠다는 Buyer
는 한정 되어 있으므로 새해도 <Buyer Market>이 될 것이다.
<Buyer Market>의 특징은 이전 년
도 대비 사업체 가격이 하향 조정되어, Buyer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조
건으로 가게를 매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게 권리금이나 매입 가격은 흔히들 주
매상의 몇배?와 같은 방식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월 혹은 년간 순이익금으로
결정된다. 여기에 숨은 변수가 많다. 그래
서 사업체 매매는 단순 부동산 업자가 필
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히 비교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가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사업 주체는 본인이다.
이런저런 핑계로 기회를 놓치는 것도 본
인의 한계다. 사업 기회는 본인이 만드는
것이다. 자영업 사업 외적인 요소로는
작년과 비슷하다.
- 첫째, 매입자(Prospector)가 한정되어
있다. 한국에서 이민을 과거처럼 오지 않
는다. 이민을 오더라도 기술 전문직 종사
자가 많다는 점이다. 미국의 자국 생산
우선 정책으로 주재원 인구가 증가한다.
즉 부부가 자식들 공부시키고 먹고 살기
위한 죽기 살기 식 이민을 오지 않는다.
따라서 전문직으로 혼자 이민 오거나, 부
부가 와도 아내는 일을 하지 않거나, 서
로 직업이 다르다는 점이다. 과거 맘엔팝
비즈니스는 온 가족이 이민 와서 온 가족
이 가게에 투입되는 유형을 이제는 찾아
보기 힘들다.
– 둘째, 미국 이민법이 엄격해지고, 국경
을 봉쇄하고, 이민 억제 정책을 유지하기
때문에 남미의 값싼 노동력을 구하기 어
렵다는 점이다. 또한 불법 이민자 고용에
따른 벌금도 강화되어 맘엔팝 비즈니스 에 주로 근무하던 불법 이민자 고용도 어
려운 형편이다. 인력난이 가중되고 인건
비가 자동 상승되는 현상이 계속된다. 또 한 온라인 사업의 발달로 많은 인력이 거기로 빠져나간다.
– 셋째, 고금리로 SBA 변동금리가 년
9% 이상 (올 1월에는 9.5%로 대출도 받
았음)을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소자본 영세업자 입장에서는 대출 부담
이 크다는 점이다. 물론 변동금리이니 하
반기 연준 기본금리가 낮아지면 자동 연
동되어 낮아지겠지만, 심리적 부담은 큰 것이 사실이다.
– 넷째, 상품 매입원가 비중이 높은 업
종은 월 순이익(Monthly Net income)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인 업종들이 소비자 판매가격을 2024
년에 대부분 인상 하였으므로 월 순이
익은 과거로 되돌아 왔다. 즉 주 매상 얼
마면 Asking Price가 얼마라는 계산이
성립되지만, 전반적으로 동일 매상 기준
대비 매매가격은 떨어졌다. 매물은 많고
Buyer가 적은 Buyer Market이기 때문 이다.
– 다섯째, 한인사회도 고령화 사회로 은
퇴 예정자들이 밀려 있다. 맘엔팝 비즈니
스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노동 강도 가 센 업종들이다. 나이는 많고, 몸은 구
석구석 아프지 않는 곳이 없고, 가게는 팔아야 하겠는데 팔리지 않고.. 방법은 매매가격을 대폭 인하할 수 밖에 없다. 가
게가 안 팔리면 하는 날까지 하다가 문 을 닫는다는 분들도 많다. 자영업 매매의 선순환 구조가 깨어지는 것이다.
– 여섯째, 미국 거주 한인 Buyer들은 돈 이 별로 없다. 간혹 부모가 사업 밑천을 대어 주는 경우는 제외하고 말이다. 돈 많은 한국 사람들은 이제 미국 이민을 오 지 않는다. 오더라도 자영업을 하지 않 는다. 대부분 부동산 임대업에 관심이 많 다. 미국은 더이상 <America Dream> 의 국가가 아니다. 같은 돈으로 동남아시 아에서 장기 체류하면서 황제처럼 대접 받고 산다. 그곳에서 비지니스도 한다. 돈 벌이도 한국에서 부동산 투자로 버는 것 이 훨씬 빠르고 많이 번다는 걸
경력 단절을 하지 않고 계속 직장 을 다니려면 자녀에게 들어가는 양육비 부담은 예상보다 훨씬 크다. 물론 본인이 하고 싶은 전문 업종을 한다는 자부심 은 있겠지.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원 월급 쟁이들이 그럴까? 그런데 맘엔팝 자영업 하면서 월 1만불, 2만불 버는 것을 우습 게 안다? 미국은 한국에 비해 경쟁도 덜 하고 자영업 수익구조도 훨씬 낫다. 돈은 월급쟁이로 버는 것이 아니라, 내 장사(비 즈니스)를 통해 번다는 것이 기초 상식이 다.
몰딩의 매력
손태숙 : 손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벽장식의 마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
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 몰딩 장식
을 많이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럭셔리 하우스를 볼 때 당연히 몰딩도
평균 이상으로 장식되어 있다. 집주인의
기호에 따라 클래식함, 화려함, 모던함의
분위기를 추구한다. 서양의 건축장식에
서 이미 이러한 전통이 자리잡아 책으
로 제작되어 그 스타일이 전해진다. 이
영향은 고대 그리스 건축양식에서 유래
하여 바로크, 로코코, 고딕 등의 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 미국에서 주택 양
식은 콜로니얼, 빅토리안, 페더럴 스타일
이 현재에도 주류를 이루는데, 사실 현
재에도 그 구조와 양식이 초기 이민시
대와 별다르지 않다. 게다가 가구는 건
축양식과 흐름을 같이 하는데 앤틱가구
의 형태가 지금도 생산된다는 것은 집
의 양식이 과거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 사이에 Mid Century Modern이 유
행했던 때가 있었다. 나는 이 시대가 건
축 양식의 일대 혁신이었다고 본다. 당시
지어진 건축물에는 기존의 가구가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서 건축가가 가구
디자인도 했다. 자신의 건축물에 들어갈
어울리는 가구를 보여줬고, 지금도 그
가구의 디자인이 나오고 있다. 몰딩도
유행에 맞게 시도되는데, 보급형 주택에
서는 최소한으로 사용되고, 고급형 주택
에서는 더 많이 사용된다. 인건비와 재
료비가 주된 이유이다. 요즘에는 몰딩으
로 모던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경우도 있
다. 가구를 제외한 벽, 천장, 문 등에 몰
딩 장식이 많으면 이것을 페인트로 두드
러지게 표현할 수도 있고, 색의 편차를
줄여 두드러짐을 줄일 수도 있다. 더 나
아가 벽의 색과 동일하게 칠함으로 은근
한 분위기를 보여줄 수도 있다. 이러한
배경에 어울리는 가구를 배치하면 된다.
천장이 높고 벽이 넓으면 나누어지는 면
적을 더 넣고, 몰딩도 여러겹 장식이 가
능하다. 천장이 낮고 좁은 경우는 시선
분할을 최소한 하는 것이 좋다. 몰딩은
장식적인 요소도 있지만, 마감을 하기 위한 꼭 필요한 요소이다. 벽과 바닥, 벽 과 천장, 벽과 문 혹은 창문의 경계가 언 제나 거칠기 때문에 이것을 가리기 위 해서 반드시 몰딩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 데 기왕이면 가리면서 장식을 가미하여 마감을 멋지게 하는 심미적 기능도 추가 하였다.
기존의 집에서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변화를 주는 것도 분위기 전환을 위해 서 시도해 볼만하다.
가상
머신에서 컨테이너 전환 'AI 자동화'
가상 머신(VM)은 물리적 컴퓨터의 하드웨어 자원을
소프트웨어적으로 분리하고 가상화해, 독립적인 운영 체제(OS)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 공하는 기술이다. 실제 물리적 컴퓨터처럼 작동하며, 한 대의 물리적 하드웨어에서 여러 개의 가상 머신을
실행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원 활용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모델 변화, 데이터센터 운영비
상승, 보안 투자 증가, 그리고 글로벌 경제 요인 등으로
가상화 비용이 급등했다. 이에 기업은 효율과 비용 절
감을 목표로 인프라를 현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
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기존 가상 머신(VM) 환경에서
컨테이너(Container) 기반 인프라로 전환해 비용을 절
감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컨테이너(Container)는 기존 가상 머신 환경의 대체
인프라 솔루션이다.
가상 머신은 라이선스 비용과 운영 비용이 높으며, 무 겁고 느리지만, 컨테이너는 가볍고 빠르며 유연해 더
적은 비용으로 민첩성(Agility)과 확장성(Scalability)
을 제공한다. 컨테이너는 현대 IT 인프라에서 애플리케
이션 배포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브이엠 투 컨테이너(VM-to-Container) 마이그레이
션’ 솔루션은 기존 가상 머신에서 실행 중인 애플리케
이션, 데이터, 종속성 등을 컨테이너 환경으로 변환 및
이전을 지원한다. 이는 기업이 컨테이너 기반의 경량화
되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로 전환하는 과정을 단순화하
고 가속화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메카나이즈드 AI(Mechanized AI)가 AI 기반 브이엠 투 컨테이너 마이그레이션 제품
‘VM시프트(VMShift)’ 출시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빠른 속도와 대규모 확장성으로 수개월
이 걸리던 가상 머신의 대규모 마이그레이션을 몇 주
안에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변환, 운영
및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을 할 수 있다.
새로운 컨테이너화된 인프라 환경을 수작업으로 구 축하려면 수개월이 걸리지만, VM시프트는 AI 기반 자 동화로 동일한 결과를 몇 주 안에 달성해 시간을 단축 하고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VM시프트는 대규모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하는 ‘엠AI 모더나이즈(mAI Modernize)’ 제품군의 핵 심 구성 요소다. 이는 메카나이즈드 AI의 AI 팩토리 플 랫폼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생성AI(Generative AI)를 활용해 변환 작업을 단순 및 가속화한다.
또한 VM시프트는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 환경에 서 가상머신을 컨테이너로 간소화해 마이그레이션하 는 연결, 구성, 컨테이너화 3단계 과정을 통해 엔터프 라이즈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리눅스 (Linux)에서 실행되며, 로컬 호스팅 컨테이너를 지원 하고, 주요 인프라 코드 스택과 통합된다. 또한 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마이크로소프트 에저 (Microsoft Azure)와 같은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다. 메카나이즈드 AI CEO 찰스 라이트(Charles Wright) 는 “VM시프트는 기업에 속도와 유연성을 제공하며, 개별 사용 사례에 따라 원하는 컨테이너 또는 클라우 드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라며 “AI로 강 화된 이 솔루션은 수백 대에서 수천 대의 가상 머신을 효율적이고 반복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미국 미시시피 주의 시골에 사는 한 가
난한 남자가 평생 동안 꿈꿔온 크루즈 여
행을 위해 열심히 돈을 모았다. 드디어 바
하마 크루즈 여행 티켓을 구입하고 뉴올
리언즈에서 멋진 크루즈에 승선했다. 그
는 여정 중 돈을 아끼기 위해 식당에서 식
사를 하지 않고 미리 준비해 간 빵과 치
즈 등을 먹으며 끼니를 해결했다. 다른 승
객들이 화려한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모습이 부러웠지만, 당연
히 비쌀 거라고 생각하고 음식 값이 얼마
인지 물어보지도 않았다. 여행 마지막 날, 한 승무원이 혼자 샌드위치를 먹는 그를
발견하고 말을 걸었다. “왜 식당에서 식사
를 하지 않고 이렇게 혼자 드시나요? 저
희가 제공하는 음식이 마음에 안 드시나 요?” 그는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사실.. 저
도 너무 먹고 싶었지만 비싸 보여서 제가
싸온 음식을 먹었어요. 티켓을 사느라 제
가 가진 모든 돈을 다 써 버렸거든요” 그
러자 승무원이 깜짝 놀라며 말했다. “저런
어쩌나.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어요. 크루
즈 여행비에는 식사비가 다 포함되어 있잖
아요.” “예? 식사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었
다구요?” 남자는 너무도 큰 충격을 받아
소리쳤다. 그렇지만 이미 늦었다. 크루즈에
서 당연히 누려야 할 특권을 누리지 못한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하며 후회해야만 했
다. 여러분은 이 남자가 가엾다고 생각 드
는가? 그런데 이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이
참 많다.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누리지 못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성경은 이
렇게 말씀한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
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
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권세’는 단순한 권리나 자
격을 넘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적
인 권위와 특권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자
녀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
지로 부를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는 것이
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셨고(막 14:36), 우리도 ‘아바 아버지’
라고 부르게 하셨다고 했다.(갈 4:6) ‘아바’
는 어린 아이가 아버지를 친밀하게 부를
때 사용하는 단어로, 영어로는 ‘Daddy’에
해당하는 표현이다.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라. 아빠
는 자기를 아빠라 부르는 자녀를 철저하
게 지키고 공급하고 책임진다. 하나님은
자기 자녀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보호하
시고 공급하시고 도우신다. 당신은 이런
복을 누리고 있는가? 기억하자.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이런 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의 행복을 깨
뜨리는 세력이 죄와 사탄의 세력이다. 그런
데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
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
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눅 10:19).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를 해할 자가 이
세상 천지에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때문
에 우리는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으로 어깨
를 움츠리고 의기소침한 채 세상을 살아
갈 자들이 절대 아니다. 어깨를 활짝 펴고
여유와 담대함을 가지고 당당하고 행복하
게 살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이 항상 함께 하시며 지켜 주시기 때문이다. 나 자신 언 제나 함께 하시는 주님을 의자하기 때문 에 마음에 두려움이나 근심이 없이 늘 평 안과 기쁨과 행복을 누림에 감사한다. 그 런데 하나님의 자녀에겐 특권만이 아니라 책임도 따른다. 복음을 전할 책임이 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 라”(막 16:15).
영혼을 구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한다. 사랑, 용서, 자비, 정의 같은 하나님의 성품을 우 리 삶에서 실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 러내야 한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거 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위기 11:45). 할 수만 있으면 우리는 남에게 선 을 행하며 살아야 한다. “이 같이 너희 빛 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 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며 책임을 감당하며 살아가면 세상이 그렇게 아름답 게 보일 수가 없다. 지상에서도 천국의 행 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하상묵 HANCO Real Estate
겨울이면 연례 행사처럼 되풀이되고 있
는 LA 인근 지역의 대규모 산불이 이번
에는 태풍급 강풍까지 겹쳐 좀처럼 잡
힐 기미조차 안 보이는 모양이다. 지난 7
일에 처음 발화된 화마가 이 글을 쓴 지
난 화요일 아침 현재, 163 km²(40,300
에이커; 16,309 ha)에 달하는 지역을 이
미 휩쓴 채 계속 번지고 있고, 새로운 발
화까지 생겨나고 있다 한다. 서울시 면
적이 630 km²니, 말하자면 서울의 4분
지 1 이상을 이미 불태우고 계속하여 급
속히 번지는 형국인 것이다. 그 위세 앞
에 12,400여 주택, 건축물이 이미 잿더
미로 변했고, 확인된 사망자만 24명, 이
재민 128,000의 피해를 이 선진 사회
가 겪고 있다. 매년 겪는 일인데, 또 그렇
게 자주 일어나는 일인데, 왜 예방이 안 될까? 효과적인 진압 방법은 없을까? 그
런 의문 가운데 한 가지 큰 숙제는 이 지
역을 포함하여 대형 재해 빈발 지역의
주택 소유주들이 마주치게 되는 보험의 문제이다.
오늘은 이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번 화재가 발생하기 이전에 이 지역
의 많은 주택(및 상용 건물) 소유주들 이 이미 화재 보험 유지/가입에 어려움 을 겪었다. 예컨대, 스테이트팜(State Farm) 보험사의 경우, 작년 7월 한 달간 퍼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
이제는 주택 보험이 문제로다
에서만 1,600여건의 화재 보험 연장 (renewal)을 거부하였고, 다른 2개 LA 인근 우편구역(Zip Codes) 내에서도
2,000여건의 연장 거부를 한 것으로 나
타나고 있다. 스테이트팜 뿐 아니라 올
스테이트(Allstate), 파머스인슈어런스 (Farmers Insurance)를 포함한 다른
민간 보험사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야말로 이름있
는 보험사들의 경우 보험료가 지나치게
높거나 가입 내지 연장을 거부하다 보
니,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주정부의 주
관 아래 보험사들이 의무적으로 제공하
는 프로그램인 FAIR에서 화재 보험에
가입하거나, 아예 보험 없이 지내는 경우
가 많아졌다. 그 결과 퍼시픽 팰리세이
즈에서는 2024년도에 총 9,000 가구 중
1,400가구가 FAIR 프로그램 아래 화재
보험에 가입하고 있었다. 2000년도에
비해 4배 증가한 수치다. 그런데 이번에 화재가 팰리세이즈 지역
을 중심으로 발생했으니, 주택 소유주들
과 보험사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대 재
해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팰리세이
즈 지역의 주택 가격은 중간값(median)
기준 310만 달러에 이른다 한다. 재보험
사를 비롯한 보험사들이 그 피해 보상
을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두고 봐
야 하겠지만, 아마도 그로 인해 존립에
위협을 받는 업체들도 없지 않을 것이
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이런 지역에서
일반 주택의 보험료가 얼마나 높아질까
하는 것이다. 분명 상상 이상의 수준으
로 높아질 것이고, 이는 주택 보유비, 주
택 수요 및 집값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미 알려지고 있는 바, 태풍 피해가 빈 번한 플로리다 연안 지역은 보험료 급등
으로 인한 주민들의 재정 부담 증가와 집값 하락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연간 주 택 보험료가 1만 달러에 달하니 이를 어 떻게 감당할 것인가? 이에 주택 매물이 속출하고, 가격은 내리고, 그 지역을 뜨 는 사람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플로리 다뿐 아니라 지진을 포함한 여러 자연 재해가 빈발하는 다른 주들—루이지애 나,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도 주택 보 험 연장 거부와 보험료 급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한다. 이들 외에도, 뉴잉글랜 드 지역의 남부, 노스캐롤라이나 주, 사 우스캐롤라이나 주, 뉴멕시코 주, 북부 로키산맥지역의 여러 카운티들, 오클라 호마 주, 그리고 하와이 주가 자연 재해 와 관련하여 보험 연장 거부율 증가를 겪고 있다 한다. 자연 재해 빈발로 인해 주택 보험료가 크게 오르고, 가입도
은 주택 시장에도 재난이 된다. 보험료 가 높아지는 만큼, 주택 보유 비용이 올 라가고, 재산세와 보험료를 포함하여 받 는 융자 상환금도 많아진다. 높은 보험 료로 인해 융자 상환 예상액이 높아지 는 만큼, 융자 승인을 받기도 어려워진 다. 더 나아가 보험 가입이 불가능하다 면, 융자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이런 이 유들로 인해 자연 재해 빈발 지역은 매 물 증가와 집값 하락을 겪을 수밖에 없 다. 기후 변화 방지 대책에 힘을 쏟아야 할 또다른 이유를 여기서 보게 된다. 하상묵(610-348-9339)
‘순교 당하는 기도’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어느 원로 목사님이 쓴 칼럼에 웃기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한 내용이 있더군요. 뉴
욕 지역에 집회를 하던 중에 담임 목사님
과 함께 한국 식당에 가게 되었습니다. 입
구를 들어서자 종업원들이 경쟁적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목사님, 이리 오시지
요...” “목사님, 뭐 드리겠습니까?” “목 사님, 오늘 맛있는 요리는요...” 종업원
들은 극진하게 함께 간 목사님을 모셨습니 다. ‘아... 이 식당 주인이 이 목사님의 교회
에 출석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
면 왜 이렇게 종업원들이 이 목사님에게
유달리 친절할까 궁금하던 차에 직접 한
종업원을 붙들고 물었습니다. 종업원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식당에서 오래 일하다보니 팁에 민감해
진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팁을 많이 주
는 손님에게 친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식당에 여러 사람이 함께 와서 대
표기도를 하고 시끄럽게 대화를 나누는
손님들은 대부분 팁이 아주 박했습니다.
목사님... 목사님... 하면서 그 자리에 있는
목사님은 잘 모시지만 서빙을 하는 종업
원들은 쉽게 무시하거나 팁을 짜게 주는
일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종업원들은 교
회 손님들, 특히 목사님들과 함께 오는
손님들에게는 서로 미루고 잘 가지 않으
려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함께 간 그
목사님은 항상 종업원들의 팁을 따로 계
산하는 분이었습니다. 자신이 식사 대접
을 받는 자리여서 굳이 계산을 할 필요가
없을 때에도 음식을 서빙해준 종업원들에
게 감사의 말과 함께 많지는 않지만 꼭 팁
을 따로 놓고 간다고 했습니다. 그 종업원
은 설명을 마치고 마지막 한 마디를 덧붙
였습니다. “나도 시간이 좀 있으면 저런 목
사님이 있는 교회 가고 싶어요.” 그 목사님
은 칼럼의 마지막에 이렇게 썼습니다.
“크리스찬이라면 누구나 주기도문을 암
송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주기도가
어떤 공식적인 모임이나 예배의 끝마침으
로 형식에 불과하다면, 그리고 그것이
습관화된 것이라면 주님께서 의도하신 것
과는 거리가 멀다. 주께서 이 기도를 가르
치신 것은 이 기도의 정신대로 기도하고
이 기도의 내용대로 살라고 하는 뜻이 있
는 것이다. 주기도문의 첫 부분에서 가르
쳐 주신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해
달라”는 기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중 략) 이 기도의 대목에서 우리 성도들이 자 신의 삶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______정도는 되
야지...”라는 말에 여러분은 어떤 말을 넣
고 싶으십니까? 그 목사님은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아는 사람들로부
터 나도 저 사람이 믿는 예수 믿고 싶고,
저 사람이 다니는 교회 가고 싶어요”라는
말을 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주기도문
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주기도문
을 자신의 삶으로 기도할 수 있어야지”라
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이 기준에 적합하
십니까? 요즘 인터넷이나 카톡으로 좋은
글들을 서로 퍼 나르는 경우가 많죠? 가
끔씩 근거 없는 글들도 있기는 하지만 주
기도문에 관한 좋은 글이 하나 있었습니
다.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지 말라. 세상 일에만 빠
져 있으면서. ‘우리’ 하지 말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 ‘아버지’ 하지 말 라. 아들 딸로서 살지 않으면서. / ‘아버지
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옵시며’ 하
지 말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 힘을 쓰면서. /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시며’ 하지 말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지 말라.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 ‘오늘날 우
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하지 말 라. 가난한 이들을 본체만체 하면서. / ‘저 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 희 죄를 용서하시고’ 하지 말라. 누구에겐 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 ‘저희 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하지 말라. 죄 지을 기회를 찾아다니면서. / ‘악에서 구하소서’ 하지 말라. 악을 보고도 아무 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 ‘아멘’ 하지 말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 로 바치지 않으면서. 주기도문에 대한 이 러한 반성은 종교 개혁시대에도 있었습니 다. 마틴 루터는 말하기를 “주기도문이야 말로 최대의 순교자이다”라고 말했습니 다. 주기도문을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교 회와 성도들에 대한 자기 반성의 고백이라 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셨 습니다. 제자들이 기도를 할 줄 몰라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새로운 소원과 삶의 변화를 기대하셨기
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면 이렇게 기도 해야 하고, 이 기도에 적합한
So what (심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겨울 밤
어둠은 모든 것을 삼킨 듯
고요하다
낮에 몰아치던 바람도
잠들었는지 잠잠하다
작은 불빛 하나
잠들지 못하고 있다
생각이 깊은가보다
골목마다 인산벽을 쌓고
밤낮을 멈출수 없는
부릅뜬 눈들이 필름이 되어
머릿속을 오간다
So what
그래서 뭐가 달라지는데
밤을 지샌자가 대답했다
그건 우리를 지켜본
달에게 물어보라
누군가 하늘을 찢 듯 외쳤다
*세상이 미쳤다*
세상이
혹 달라지지 않을 지 모르지만
그리 아니할지라도
역사는 진실의 불꽃과
변화의 흐름을 알고 있다
냉기가 온 몸을 삼킨 밤
지쳐있는 얼굴에
^^우리가 해 냈어^^
눈물로 얼룩져 연탄을 닮은
서로의 얼굴을 보며
꿈 같은 미소로 함께 웃는다
모두 사랑스러운 아군들
진실을 위한 총성 없는 전쟁
민초의 힘은
강하고 위대하다
1월의 밤이 깊어가고 있다. 조용한 째
즈 음악을 켰다.
새벽 2시를 향해 가고 있다. 째즈 리듬
에 마음을 맡기니 몸이 조금씩 따라 움
직인다.
힘든 시간을 견뎌낸 탓일까 생각은 많
아지고 몸은 이리저리 복잡해진다.
예나 지금이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마음 아픈것은 사회적 소통이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사람들이 버리지 못하고 바꾸지 못하
는 것이 있다. 자신의 뜻을 전달하려는
힘이다.
오래전 계급사회에서는 통했을 일이다.
지금도 계급구조는 당연히 상급자의
뜻에 따라야 한다. 그러나 평준화되고
평등한 사회의 지금은 분명 아니다. 구
조상 상하가 존재할수 있지만 어디까지
나 구조의 문제일뿐이다. 명령보다 소통
이 먼저이다.
부모가 자녀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이
해를 시키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행복 하다.
어떤 구조는 가능하다고 항변할 수 있 다. 그래도 기다려주고 소통해야 한다.
이것이 사람을 얻는 방법이다. 사람을
얻으면 물질도 따라온다. 변화도 당연히 일어난다.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변화된
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모습이다.
작가들이 쓰는 작품들이 쉬운 것이 없
다. 왜냐하면 창작이기 때문이다. 시를
잘 쓰기 위해서는 몇가지 규칙이 있다.
1.시는 극도로 절제된 언어이다. 짧은 한
단어 속에 많은 뜻을 내포한다. 앞뒤에 서 오는 문맥을 통해 절제와 함축된 뜻
을 볼 수 있다.
2.인생론과 철학이 담겨져야 한다. 일기
를 쓰듯 하면서 느낌이 담겨 있다고 시
라고 할수는 없다. 고도로 농축된 인생
의 희노애락이 담겨야 한다.
3.작가의 깊은 성찰이라 할 수 있는 깊
은 고뇌의 흔적이 엿보여야 한다. 한 문
장을 위해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이 보일
때 감동이 있다. 한 단어를 놓고 일주일
또는 한달 두세달씩 생각하고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창작의 길은 그래서 어렵다
고 한다.
4.독자로 하여금 울림이 있어야 한다. 읽어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이처럼 허 망할수 없는 일이다.
5.작품을 읽을 때 자연스러워야 한다. 읽는데 뭔가 불편하거나 꼬인듯한 문장 이 있다면 수정을 해야 한다. 특별한 예 로 한시에서는 읽는 것이 불편하거나 부 자연 스러울 수 있다. 한자어로 표현되 기 때문이다.
시에는 여러 형태와 종류의 시들이 존 재한다. 그중에도 가장 쓰기 쉽고 이해 하기 좋은 시를 쓴다면 일기형식이나 수 필형식의 시를 써보는 것도 좋다. 다만 시어를 최대한 부각시킬수 있다면 좋겠 다.
1.생각을 넣어야한다. 자신의 살아있는 생각이 표현되어야 한다, 어디에서 듣거 나 읽었을 법한 내용을 자기것이라고 쓰 면 이것은 도용하는 것이기에 안된다.
2.감정을 넣어야 한다. 음악의 요소에 보면 강약이 있듯 시에도 강약이 조절되 어야 한다. 갈렬할 때가 있으면 잔잔하 게 물결 흐르듯하는 것을 말한다. 3.정서가 시속에 흘러야 한다. 감정이나 비슷하다 하겠지만 정서는 작가의 배경 이나 작품의 배경이 조명되는 것을 말한 다. 한 달에 한 작품이라도 좋다. 쓸 수 만 있다면 써야한다. 또 다른 삶의 기쁨 을 얻을 수 있다. 필자에게 보내 주시면 교정하면서 시에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 simyeonus@gmail.comw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결혼 적령이 되면서 남녀가 자연스럽게
만나 교제가 깊어지고 혼인을 한다. 비
혼주의자들도 있지만 사실 결혼은 삶의
필연이 아닐까?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
하실 때에 남 · 녀로 만드셨다면 짝을 이
루어 한 가정을 이루어 사는 것은 자연
스럽고 복된 일이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실때에 계속 감탄하며 하신 말씀
은 “보시기에 좋았더라”였다. 그런데 유
일하게 단한번 “여호와 보시기에 좋지
않았다”는 표현이 나온다. 아담이 홀로
있는 모습을 보시고였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 “불쌍하다”는 말이 있는
데 나는 그 말을 불쌍(不雙:쌍을 이루지
못함)으로 해석하고 싶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쌍(雙)이 없는 모습은 가련하기
까지 하다. 요사이 가까이 지내는 남자
둘이 있다. 한 분은 노년에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한 분은 자녀들을 위해 아
내가 한국에 가서 산 지 오랜 세월이 지
나면서이다. 만나면 마음이 짠~하다. 그
연륜의 부부
나이에 가장 필요한 존재가 아내인데.
홀로 사는 모습이 웬지 어색하기 때문이
다. 세월이 참 빠르다. 젊을 때부터 바삐
목회를 감당하다 되돌아보니 어느새 장
성해 버린 아이들. 게다가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아 기르는 모습을 보며 세월의
흐름을 실감한다. 그러고 보니 내년이 결
혼 40주년이다. 부부라는 이름으로 그
세월을 살아왔음이 신기하고 감사할 따
름이다. 아이들은 가끔 엄마에게 말한
다. “엄마, 그 나이에 무슨 생각으로 시
집을 왔어요?” 그렇다. 아내가 나와 결
혼할 때 나이가 25세였다.
애처가로 소문난 가수 “션”이 이런 말
을 했다. “결혼이란 파랑인 나와 빨강인
네가 만나서 보라색이 되는 것이다.” 이
말의 뜻은 결혼과 동시에 자신의 색깔
을 잊어버리고 다른 색으로 태어나는
변화를 받아들여야 함을 의미한다. 파
란색과 빨강이 섞이면 완전히 다른 색
이 탄생한다. 태극의 모양으로 두 색깔
이 섞이며 결국 완전히 다른 색으로 변
하는 과정과 같다. 나이가 들어가는 부
부를 들여다보기로 하자. 연륜이라 할
까? 일단 나이가 들면서 남녀는 분비되 는 호르몬의 양이 변하기 시작한다. 남 자는 여성 호르몬이 점점 많아지고, 여
자에게서는 남성 호르몬이 더 분비되기
시작한다. 젊을때는 안 그랬는데 드라마
를 보다가 갑자기 북받치는 눈물을 주체
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보며 스스로 놀
란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가 살아오며
겪었던 서러웠던 기억을 되뇌이거나 조
금만 가슴을 울리는 말을 들어도 눈물
샘이 자극된다. 남자의 매력이요 본능은
패기와 정복욕이다. 나이가 들면서 그런
모습을 점점 사라지고 아내를 의지하는
성향이 깊어 간다. 아내를 먼저 저 세상
으로 보내는 남편의 대부분이 ‘이제 내
일부터 누구하고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
낼까?’ ‘밥은 누구와 먹어야 되나?’를 제
일 먼저 겁내고 두려워하는데 반해, 여
자는 폐경기 이후부터 왕성한 사회 활
동을 시작한다. 할머니들은 영어 한 마
디도 못하면서 계모임으로 해외 여행이
라는 대담한 시도를 즐긴다. 할아버지들
은 할머니 없이는 국내 여행 조차도 두
려워 하는데 말이다. 배우자를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낸 후 잔존 생존률을 비교 해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월등하게 높다. 어디선가 본 통계인데 80이 넘어 아내 를 떠나보낸 할아버지는 3년 안에 80% 가 세상을 떠난다고 한다. 반면 할머니 는 해피하게 오래오래 사신 단다. 남편 은 아내의 뇌 구조를 이해하여야 한다. 아내가 하는 어떤 형태의 이야기와 행동 에 대하여 “그런 일이 있었어?” “그 다 음에는 어떻게 됐는데~” “여보, 계속 해 봐!” 이 세 마디의 추임새만 중간중간에 적절히 넣어 주면 집안이 평안하고 생의 평탄함을 보장받는다. 이 작은
신선한 공기와 자연의 즐거움:
텍사스주 휴스턴 로드 트립
휴스턴 탐험을 시작하고 이 지역에서 가장 멋진 소
규모 마을을 몇 곳 발견하기
대도시 바로 외곽에서, 야외로 나와 텍사스주에서 가장 흥미로운 숨겨진 보석
들 몇 곳을 즐겨보세요. 휴스턴 주변 지역과 커뮤니티에서 멋진 박물관의 자
연 세계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걸프 코스트 해변에서 파도를 타고, 문화 유산 이 풍부한 랜드마크를 통과하는 걷기 투어를 하는 등 즐길 것이 많습니다. 독 특한 텍사스주 습지의 풍경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저 바깥에 무엇이 있는 지 알 수 있도록 영감을 받아보세요.
브라조스포트: 최고의 서핑과 야생 동물의 경이로운 세계
조지 부시 국제공항(George Bush Intercontinental Airport)으로 날아
가 공항에서 차로 한 시간 반 정도 거
리에 있는 해변 마을인 브라조스포트 (Brazosport)에서 로드 트립을 시작해 보세요. 우선, 주 최고의 서핑 파도가 있
는 서프사이드 비치(Surfside Beach)로 향하는 여행을 통해 만이 보이는 위치
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
퍼가 아니더라도, 이 멕시코만(Gulf of Mexico) 해변은 특별한 곳입니다. 유서
깊은 벨라스코항(Fort Velasco) 복제품
을 둘러보거나, 그림 같은 버드 앤 버터
플라이 트레일(Bird & Butterfly Trail)
을 따라 야생동물이 가득한 곳을 산책
해 보세요.
동물 관찰 모험은 더 즐길 수 있습니
다. 샌 버나드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
역(San Bernard National Wildlife Refuge)과 브라조리아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Brazoria National Wildlife
Refuge)에서 더 많은 생물들을 만나보
세요. 습지 서식지들을 통과하는 나무
로 만든 산책로를 걸을 때 악어, 보브캣, 물새를 보려면 눈을 똑바로 뜨세요. 바
로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보는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시 센터 텍사스(Sea Center Texas)에 방문해 브라조스포트
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세요. 근처에 있
는 마을인 레이크 잭슨(Lake Jackson)
에 자리한 이 아쿠아리움 겸 부화장은
천장에서 바닥까지 내려오는 수조를 자
랑하며, 조수 웅덩이를 만지고, 체험형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갤버스턴: 역사적인 해변 휴양지
브라조스포트에서 약 한 시간 거리
에 있는 갤버스턴까지, 해안의 블루 워
터 하이웨이(Blue Water Highway)에 서 북쪽으로 크루즈를 타고 이동합니
다. 세 가지의 서로 다른 피라미드로 나
누어진 교육 테마 공원인 무디 가든스 (Moody Gardens)에서 하루를 시작
해 보세요. 이곳에서는 동물 관찰부터
4D 영화 관람 경험까지 즐길 수 있는
전시에서 자연의 세계를 마주할 수 있
습니다. 역사 명소를 즐기고 싶다면 갤
버스턴의 무역에 중점을 맞춘 경로를
보여주는 명소인 텍사스 항구 박물관
(Texas Seaport Museum)과 근처의 히
스토릭 시포트(Historic Seaport)로 향
해보세요. 이곳에서 거대한 1887 대형
범선 엘리사(1887 Tall Ship Elissa)를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서 오전을 보낸 다음, 갤버스
턴 아일랜드 주립공원(Galveston Island State Park)에서 오후를 보내며 바다
공기를 쐬어 보세요. 이 8,000,000m²
에 달하는 푸른 공간을 카약이나 패들
보트로 통과해 물고기와 새를 살펴보
고, 공원 캠프장 중 한 곳에서 하룻밤
을 보내면서 더 오래 머물러 보세요. 좀
더 느긋한 해변 경험을 하고 싶다면, 갤
버스턴 아일랜드 히스토릭 플레저 피어 (Galveston Island Historic Pleasure Pier)로 향해보세요. 카니발 게임을 몇 개 즐기고, 텍사스 스타 플라이어 페리 스(Texas Star Flyer Ferris) 관람차에
서 경관을 감상하고 경치 좋은 부두를 따라 내려가 한가롭게 산책해 보세요. 케이티스 시푸드 마켓(Katie’s Seafood Market)이나 벤노스 케이준 시푸드 (Benno’s Cajun Seafood) 또는 물가를
마무리해 보세요.
경이로운 자연의 땅
북서쪽으로 한 시간 정도 차를 운전 해 가면 예스러운 펄랜드 지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 델로레 스 펜윅 네이처 센터(Delores Fenwick Nature Center). 그곳에서 악어와 거 북이, 뱀, 개구리를 가까이에서 보고 특 정 요일에 야생동물 관찰 가이드 하이 킹을 떠나보세요. 델로레스 펜윅 네이처 센터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거대 한 배 동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
이 마을의 페어 스케이프 트레일(PearScape Trail)에 있는 최초의 배 조각 작 품입니다. 풍부한 과일나무를 재배해
온 마을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이 야외 보물찾기 게임은 방문객들이
높이가 1미터인 색색의 배 동상 23개를
찾기 위해 마을 곳곳을 방문하게끔 만
듭니다. 딸린 디지털 여권을 다운로드해
서 상품을 받을 기회를 잡아보세요!
보상을 받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스리
미낙시 템플(Sri Meenakshi Temple)
은 힌두교의 신 미낙시에게 바쳐진 인도
밖의 유일한 사원입니다. 멋진 건축물, 정교한 동상, 잔뜩 멋을 부린 공작으로
가득한 셀프 가이드 투어를 즐겨보세
요. 저녁으로는 현지에서 꾸준히 인기
있는 킬렌스 바비큐(Killen’s Barbecue)
에서 식사해 보세요. 부드러운 소갈비
와 맛있는 풀드 포크와 같은 수많은 인
기 메뉴를 먹고 배부른 상태로 휴스턴
을 모험하기 위한 에너지가 솟아난 채
나오게 되실 겁니다.
슈거 랜드: 야외에서 즐기는 모험과 놀라운 공연
서쪽으로 30분 거리에서 음식을 주제
로 한 이름을 가진 또 다른 도시인 슈거
랜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슈거 랜드
티비티를 즐길 준비가 되었다면, 고 에
이프 집라인(Go Ape Zipline)과 어드벤 처 파크(Adventure Park)에 가보세요.
의 휴스턴 자연 과학 박물관(Houston Museum of Natural Science)에서 약
간의 교육적 즐거움으로 하루를 시작
해 보세요. 이곳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우주 과학에 대해 알아보고 6개의 체 험형 전시에서 고생물학을 통해 시간
을 거슬러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액
12.87km의 트레일과 집라인으로 이 슈
거 랜드 어트랙션에서 인생의 스릴을 느
낄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더 많은 시간
을 보내고 싶다면, 사이클링 트랙을 내
려오고, 산책 트레일을 따라 구불구불
내려가 9홀 디스크 골프 코스에서 자
신의 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브라조
스 리버 파크(Brazos River Park)로 모 험을 떠나보세요. 밤이 되면 슈거 랜드 는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
첨단 스마트 금융 센터에서 활기 넘치 는 쇼를 보러 옷을 갖춰입거나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슈거 랜드 타운 스퀘어 (Sugar Land Town Square)에 방문해 좀 더 캐주얼한 쇼를 즐겨보세요.
텍사스 시티에서 휴식 즐기기
텍사스 시티에 들러 휴스턴을 여행하
는 로드 트립을 마무리해 보세요. 갤버
스턴으로부터 만을 가로질러 텍사스 시
티를 향해 드라이브를 하면 텍사스주의
아름다운 수로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
습니다.
규모가 거의 50,000m²인 인공 수정
석호에서 워터 슬라이드, 범퍼 보트 등
을 타며 몇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라
군페스트 텍사스 비치 클럽 앤 아쿠
아 어드벤처 파크(Lagoonfest Texas Beach Club & Aqua Adventure Park)
에서 이른 아침에 물로 가득한 스릴
을 맛보세요. 충분히 즐기셨다면, 텍
사스주 최초의 자유 흑인 남녀 커뮤
니티 중 하나인 1867 정착 지구(1867 Settlement District)로 야외 투어를 떠
나보세요. 이제는 박물관인, 프랭크 벨 (Frank Bell)과 플라빌라 벨(Flavilla Bell)이 한때 소유했던 오두막인 벨 홈 (Bell Home)을 보고, 해당 지구의 설명 키오스크에 들러 더 자세히 알아보세 요. 낚싯줄을 던져 인상적인 붉은 물고 기를 낚을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인 공 낚시터인 텍사스 시티 다이크(Texas City Dike)에 가보지 않고서는 텍사스 시티를 여행했다 할 수 없습니다.
"매번
헷갈려"...콩 많이 먹으면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진실은
새해를 맞이하며 올 한해도 건강하게
살자는 다짐을 하곤 한다. 특히 여성들
의 경우 건강을 생각할 때 순위권 안에 서 ‘유방암’을 떠올린다. 전세계적으로
너무 많은 유방암인 만큼, 잘못된 정보
역시 널리 퍼져 있다. 미국 MD앤더슨 암 센터의 리다 힐 암예방센터 소장 테레사 베버스 박사는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다음과 같이 유방암의 진실에 대 해 설명했다.
첫 번째 오해: 와이어 브라가 유방암을 유 발한다?
와이어 브라는 착용감이 불편할 수 있
지만, 이것이 유방암의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 유방암은 종종 유방의 아래쪽이 나 바깥쪽에 발병하지만 와이어 브라에
눌린다고 해서 암이 발생하진 않는다.
베버스 박사는 와이어 브라가 유방암과
관련이 있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고 강
조했다. 많은 여성이 와이어 브라로 인
해 통증을 느끼고 불편함을 호소하지
만, 통증 자체는 유방암의 일반적인 증
상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수
술 후 회복 중이 아니라면 와이어 브라
를 착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두 번째 오해: 알루미늄이 함유된 데오드란
트가 유방암을 유발한다?
알루미늄이 포함된 데오드란트는 땀샘
을 일시적으로 막아 땀을 억제하는 기 능을 한다. 하지만 이 성분이 유방암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만약
알루미늄이 실제로 암을 유발한다면 남
성 유방암 발생률이 훨씬 높아야 한다.
한 연구에서 유방 종양에서 알루미늄
성분이 발견된 경우가 있었지만, 이는 정
상적인 유방 조직에서도 발견될 수 있는
흔한 현상이다. 알루미늄이 종양에 존재
한다는 사실이 암의 원인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세 번째 오해: 콩 제품을 먹으면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피토에스트
로겐)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서 에스
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할 수 있다. 일
부 유방암은 호르몬에 의해 영향을 받
을 수 있기 때문에 콩 섭취가 암을 촉진
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다만, 베버
스 박사는 콩을 먹는 것에 대한 걱정은
필요 없다고 설명한다. 호르몬 대체 요법
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함
께 사용될 때 유방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콩에 함유된 피
토에스트로겐은 오히려 건강에 이로운
성분으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콩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
는다. 이런 보충제는 의약품처럼 규제되
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
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식사 시 콩을 먹는 것은 추천되며 건강에도 좋
다.
네 번째 오해: 유방암은 항상 멍울(종괴)로
나타난다?
유방암이 항상 멍울로 나타난다고 알
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염증성 유
방암(IBC)과 같은 유형은 종종 피부 변
화로 나타난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어
오르는 증상이 주요 신호일 수 있다. 염
증성 유방암은 비교적 드물지만, 피부에
나타나는 이상 징후는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 유방의 어떤 변화든 평소와 다
르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다섯 번째 오해: 유방암은 여성에게만 발생 한다?
유방암은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매년 미국에서 진단되는 유방암 환자 중 약 1%는 남성이다. 만약 남성이 유방 에서 멍울을 느끼거나 분비물, 피부 변 화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검진을 받아 야 한다. 특히 BRCA1 또는 BRCA2 유 전자 변이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유방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가족 중 남 성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유전적 요인 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섯 번째 오해: 유방암은 대부분 유전적이 다?
많은 사람이 암이 유전적 요인으로 발 생한다고 믿지만, 실제로 유전적 요인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5~10%에 불과하 다. 대부분 유방암 환자는 가족력이 없 으며, 유전적 돌연변이도 발견되지 않는 다. 유방암 위험이 높은 가족력이 있는 여성들은 주의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유방암은 비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이처럼 유방암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는 여전히 널리 퍼져 있지만, 과학 적 근거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 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정기 적인 검진과 자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 하다.
“체중 줄이고, 뱃살 잘 빼려면”…간헐적단식
유형3
간헐적 단식의 핵심은 음식을 하루 8
시간 내에 모두 먹고, 나머지 시간(16시
간)엔 음식을 입에 대지 않는 것이다. 또
한 음식 먹는 구간을 점차 줄이고 음식
먹지 않는 구간을 점차 늘리는 것도 중
요하다. 간헐적 단식은 ‘시간 제한 식사’
로도 통한다.
스페인 그라나다대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이 비만한 사람의 체중을 줄이고 심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197명에 대한 시험 결과 나타났
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양
교육 등 표준치료와 함께 간헐적 단식에
참가한 사람은 표준치료만 받는 사람에
비해 3~4kg 더 많은 체중 감소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까지만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의 복부 피하지방이 더 많이 줄었
다.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에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세 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참가
자에게 적용하고 효과를 분석했다. 참
가자 197명을 표준치료를 받는 1개 그
룹(49명)과 간헐적 단식을 하는 3개 그
룹(148명)으로 나눈 뒤 임상시험을 12
주 동안 진행했다. 연구팀은 간헐적 단
식 방법으로 조기 단식, 늦은 단식, 자기
선택적 단식 등 세 가지를 적용했다. 이
들 참가자는 공통으로 지중해식 식단과
건강한 생활방식에 관한 영양교육 프로
그램으로 짠 표준치료를 받았다. 참가
자는 그라나다, 팜플로나에 사는 성인
30~60세로 남녀 각 50%였다.
연구팀은 이들 참가자에게 오전 9시부
터 오후 5시까지만 음식을 섭취(조기 단 식)하거나,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만 음식을 섭취(늦은 단식)하거나, 먹고
싶은 시간대를 스스로 선택하되 가급적
낮 12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음식을
섭취(자기선택적 단식)하게 했다. 이를
참고로 삼아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는 간헐적 단식의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
연구팀에 의하면 스페인 사람은 일반
적으로 오전 7~8시에 첫 번째 아침 식 사를 하고, 오후 9~10시에 저녁 식사를 한다. 음식을 섭취하는 구간이 12~14 시다. 간헐적 단식에선 음식 섭취 구간 을 6~8시간으로 줄이고, 단식 구간을 16~18시간으로 늘린다. 이렇게 하면 몸 의 생물학적 리듬이 안정을 찾는다. 식 사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밤에 음식을 먹는 습관은 이런 리듬을 방해하고 비 만, 심혈관병, 제2형당뇨병 위험을 높인 다. 또한 스페인에선 비만·과체중 유병 률이 남성 70%, 여성 50%나 된다. 이는 제2형당뇨병 등 대사장애와 관련이 있 으며 심혈관병, 고혈압, 특정 유형의 암 에 걸릴 위험을 크게 높인다. 한편 '열량(칼로리) 제한 식사'도 체중 감량과 심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 지만, 장기적으로 이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연구의 제1저자인 마누엘 도테-몬 테로 박사는 “대부분 사람이 끝내 치료 를 중단하고, 체중이 다시 늘거나 원래 체중보다 더 많이 증가하는 결과를 빚는 다”며 “이 때문에 간헐적 단식 등 새로 운 영양 전략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만성통증 여성엔, 음식이 곧 약"...남성은?
■
여성 만성통증 환자, 건강식단 1년 준수했더니 통증 37~48% 줄어...
하지만 남성은 효과 썩 높지 않아
이곳저곳 쑤시고 아픈 여성에겐 건강
에 좋은 각종 음식이 만성통증을 누그
러뜨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남
성들에겐 음식의 통증 완화 효과가 그
만큼 높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 결
과에 따르면 영양분이 풍부한 통곡물
위주의 고품질 식습관이 만성통증의 수
준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식단의 질
이 높을수록 만성통증 여성 환자의 통
증 수준이 37.2~38.8% 낮아지는 것으
로 나타났다. 체지방 수준은 이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특히 과일, 채소,
살코기 단백질, 곡물 등이 풍부한 ‘핵심
식품’의 섭취량이 많은 만성통증 여성
환자의 통증 감소 효과는 46.7~48.2%
로 훨씬 더 컸다. 이 효과는 체지방 측정
법에 따라 차이가 났다. 또한 식단의 질
이 향상되면 이들 여성 환자의 체력도
좋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만성통증 남성 환자에게는 식
단의 질이 통증에 미치
는 직접적·간접적 영
향이 여성 환자만
큼 크지 않은 것
으로 나타났다.
만성통증을 호소
하는 여성이 남성
에 비해 음식으로 통
과 관계없이 통증을 뚜렷히 완화하고 신
체기능에 도움이 되는 걸로 드
증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훨씬 더 많이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연구팀이 18~89세 호주 성인 654명의
정보가 포함된 특정 연구(WISH)의 데
이터를 조사한 결과다. 참가자의 57%는
여성이었다. 이 연구 결과는 ≪영양학
연구(Nutrition Research)≫에 실렸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앨리슨 M 힐 조교
수(영양학)는 “처음엔 건강 식단이 만성
통증 완화에 미치는 영향이 전체 연구
집단에 해당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성별 에 따라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차이가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한 식
습관은 특히 여성에게서, 체지방 수준
러났다”고 덧붙였다. 이
관찰 연구로 인과관
계를 입증할 수는
없으며 추가 연구 가 필요하다. 연구팀에 의하
면 3개월 이상 지속
되는 통증으로 정의되
는 만성 통증은 전 세계 인
구의 약 30%에 영향을 미친다. 만성 통
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하지만 종전 연
구 결과를 보면 체지방과 만성 통증 사
이에는 강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비만은 국소적 통증과 광범위한
통증의 위험을 높인다. 체중 증가는 통
증을 악화하고, 통증은 체중 증가를 부
르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연구팀은 통증
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장기적인 접근
법의 하나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
품을 식단에 추가하고, 건강한 생활방식
을 실천할 것을 권했다. 딸기류, 올리브
유, 녹색잎채소, 오메가-3가 풍부한 지
방이 많은 생선, 견과류와 씨앗류, 통곡 물 등은 염증 수치를 낮추고 통증을 누 그러뜨리는 데 좋다. 이번 연구에 참여 하지 않은 러시대 토마스 M. 홀랜드 조 교수(건강과학부 러시노화연구소)는 “양질의 식단은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제 등이 풍부한 음식으로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만성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뉴스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다. 그는 “고품질 식단은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고 통증의 원인이 되는 전신 염증을 감소시킨다. 반면 정제된 탄수화 물, 포화 지방, 첨가당 함량이 높은 저품 질 식단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높 여 통증을 악화하고 장기화한다”고 설 명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 허 리둘레나 체지방률로 체지방을 측정했 다. 특정 연구(WISH)에선 ‘12개월 식이 빈도 설문지’를 사용해 데이터를 수집했 다. 또한 ‘호주 식이지침 지수’로 식단의 품질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통증 척도 설문조사’로 통증 수준을, 손 쥐는 힘(악 력)으로 신체기능을 측정했다.
맨발 운동 좋다길래 따라 했더니...당뇨 있는
넘어져 고관절(엉덩이뼈)이 부러지면 오래
입원하는 경우가 많다. 노년층 뿐만 아니
라 중년층도 고관절 골절은 매우 위험하다.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다. 낙상 사고 하나로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망원인은 뼈 골절 후유증 외에 패혈증도
큰 몫을 차지한다. 평소엔 의식하지 않던
패혈증이 왜 위험할까?
“이렇게 위험했나?”...패혈증 국내 10대 사
망원인
패혈증은 사망원인에 포함된다. 암, 심
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자살, 알츠하
이머병(치매),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에
이어 패혈증은 9위(2023년 기준)에 올 라 있다. 패혈증(敗血症)은 미생물 감염 이 원인이다. 미세한 혈관이 감염된 후
몸의 다른 부위로 급속히 퍼져 기능이 망가진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빠르게
악화되어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중증 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
를 보면 전 세계에서 패혈증에 의한 사
망은 매년 1천 1백만 명이 넘는다. 당뇨 있으면...맨발 운동이 위험한 이유?
당뇨병 등 기저질환은 패혈증의 위험요
인 중 하나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특히
합병증인 ‘당뇨병 발(diabetic foot)’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
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당뇨로 인
해 말초신경병증이 생겨 발끝의 감각
이 둔화된 경우 맨발로 걷는 운동은 위
험할 수 있다. 발에 상처가 생겨도 통증
을 느끼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쳐 궤양
으로 악화될 위험이 크다. 이때 미세한
혈관 감염에 인한 패혈증이 생길 위험이
높다. 또한 흙 속에 있는 세균이 상처를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라면...안전 위해 꼭 검사해야 할 것은?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병신경병증을 확
인하기 위해 1형 당뇨병 환자는 진단 후
5년 이내에, 2형 당뇨병 환자는 진단과
동시에 말초신경병증과 자율신경병증에 대한 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후 매
년 검사를 통해 몸의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당뇨병은 식단 조절, 규칙적인 운동, 금 연과 금주와 같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 해 혈당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정기 검진을 통해 당뇨병의 진 행 상황을 살피고 당뇨 발 등 합병증 발 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 다.
너무 무서운 패혈증...“예방이 가장 중요” 패혈증은 영양 결핍, 장기간 입원, 수술 합병증 등도 위험요인이다. 패혈증은 완 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지만, 일부 위험요인을 줄일 수 있다. 평소 균 형 잡힌 식사를 하고 나이와 기저질환 에 따라 필요한 예방접종을 해서 감염 을 예방해야 한다.
젊을
때 하던 ‘이런 습관’...계속 하다간 중년에 골골
■ 너무 빨리 식사하거나, 잠 적게 자는 것도 건강에 악영향
나이가 들수록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 진다. 앉아서 일하다가 집에서는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거나 누워서 스마트폰
을 한다. 급하게 식사를 하고 카페인에
의지하며, 수면 부족을 지속한다.
이러한 사소한 습관도 쌓이면 중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퇴자협회(AARP)
홈페이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일
상생활에서 피해야 할 나쁜 습관
을 정리했다.
“허겁지겁 식사를 한다”=바쁘게 일해
야 하는 직장인은 식사를 할 때에도 맛
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는다”=하루 내
내 의자에 앉아서 일하다가, 심지어 집
에 돌아와서는 소파에 앉아서 TV를 시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보자.
“잠을 적게 잔다”=지속적인 수면 부족 은 고혈압, 염증, 당뇨병, 우울증, 심장 질환, 비만과 같은 여러 가지 질환을 초 래한다. 또한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않
을 음미하지 않고 허겁지겁 먹는 경우
가 많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빨리 먹게
되면 소화 기관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아무런 생각 없이 음식을 빨리 먹게 되
면 과식을 하게 되고 체중 증가를 부르
면서, 소화 기관에도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식사 시간만큼은 느긋하게 맛을
음미하며 먹어야 소화에도 건강에도 좋
청한다. 이렇게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암과 당뇨병, 혈전 위험을 증
가시키고, 집중력과 생산성마저 떨어진
다. 당장 운동을 시작하면 좋겠지만, 일 상생활에서의 작은 변화도 중요하다. 출
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좀 더 걷거
나, TV를 볼 때도 서서 움직이면서 앉아
으면 두뇌의 여러 기능이 떨어져 작업 능률도 저하된다.
카페인 음료와 술을 줄이고 잠자
는 시간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
규칙적이고 적절한 수면 사이클
을 꾸준히 유지해야 뇌와 신체를
재충전시키고 피로 해소가 가능
해진다.
“스크린을 너무 오래 본다”=스마트폰
이나 컴퓨터, TV 등의 스크린에서는 단
파장의 고출력 빛이 나오는데 이는 건강
을 해칠 수 있다. 이런 불빛은 심각한 시
력 손상을 유발하는 황반변성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눈의 피로와 함께 안구 건
조증도 유발할 수 있다. 스크린을 응시
할 때는 약 20분마다 눈을 2~3분 쉬게
해야 한다. 하루에 스크린을 보는 시간
도 대폭 줄여야 시력 저하와 노안을 늦 출 수 있다. “칫솔 위생 상태가 나쁘다”=칫솔을 깨 끗하게 유지하지 못하면 입안을 온 통 나쁜 세균 천지로 만들 수 있다. 특 히 칫솔을 화장실 변기 가까이에 두게 되면 미세 입자가 칫솔을 오염시킬 수 도 있다. 세균이나 미세 입자가 달라붙 지 않는 곳에 칫솔을 보관하고, 적어도 3~4개월에 한 번씩 칫솔을 교체해야 한다. “나쁜 자세로 스마트폰을 한다”=
동포미래연구소
민주주의
세계 근현대 사회를 300여 년 동안 지
속적으로 발전해 온 민주제가 위기를 맞
이하고 있고, 커다란 위협은 경제적 불
평등과 정치적 양극화라고 우려들 하
고 있다. 군주제에서 공화주의가 주창되
고 민주제도가 도입되면서 민주공화국
으로 정착됐다. 지난 세계 2차 대전으로
파시스트, 군국주의 국가들과 경쟁에서
승리했고, 1980년 중반에는 전체주의
국가들과 대결에서 공화주의 국가들이
승리하면서 민주제를 발전시켜 왔다. 그
러나 민주제도가 정착되어 가는 것 같지
만, 신자유주의와 무리한 세계화로 경제
적 불평등과 사회적 양극화, 배타적 인
종주의와 민족주의 등에 기초한 극단주
의가 확산되었다. 그리고 코로나-19 팬
데믹 방역 조치에 따른 시민적 자유 제
한 등으로 민주제도를 더욱 위협하고 후 퇴시켰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국제 정치 경제 문
화 주간지 The Economist에서 매년 민
주주의 지수를 발표하는데 새로운 민주
제 국가와 오래된 민주제 국가에서 민
주적 절차와 과정을 회피하고 무시하는
포퓰리즘의 확산과 군부 쿠데타의 재등 장 등에 의한 권위주의 회귀, 민주제도 에 대한 신뢰 약화, 민주제 대안으로써 권위주의적인 중국 모델의 부상, 인종과
민족에 기초한 차별과 배제 등에 의해
민주제가 후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발전은 결코 쉽게 오지 않는다. - 세 번째
주목하고 있다. 167 개국의 평균 민주주
의 지수가 매년 하락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민주제도는 250년 역사를 가
졌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민주주
의 역사에서 가장 큰 위기가 닥쳤다는
우려를 한다. 물론 많은 표를 받았기에
당선됐지만 그의 불법행위, 선거운동 방
식, 지지자들의 동기, 미국 정치의 방향
을 고려하면 위기론이 충분하다. 트럼프
의 집권 비결은 아돌프 히틀러를 닮은
데가 있다고 한다.
히틀러는 유대인 혐오를, 트럼프도 멕
시코 국경을 넘어오는 외국인들에 대한
혐오를 적극 이용했다. 외부인들이 자신
들 안방까지 모두 차지할 것이라는 망상
에 가까운 선동으로 불안 심리를 자극
한 것도 같다. 외부인들을 범죄자, 특히
성범죄자로 묘사하는 것은 언제나 집단
히스테리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히틀
러는 1923년 뮌헨에서 쿠데타를 일으켰
다가 체포됐으나 이게 오히려 그의 명성
을 키워줬다. 트럼프도 ‘1·6 의사당 난동’
이라는 내란이라고 볼만한 사건을 선동 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처벌 시도는 지
지자들이 뭉치고 선거자금이 몰리게 했
다. 트럼프의 비서실장을 지낸 존 켈리
는 그가 독일 장군들이 히틀러에게 보
인 충성심을 부러워했다고 증언했다. 지
금 많은 트럼프 지지자에게 대입해도 어
색하지 않은 진단이다. 그들은 세계화
정보화에 대한 반감과 지위 하락 가능
성에 대한 불안을 ‘미국을 다시 위대하
게’를 외치는 트럼프를 통해 표출하고 있 다. 가장 심각한 것은 민주주의를 파괴 하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민주제의 주권자들이 자신들의 지도자로 다시 세 웠다는 점이다.
7,500만이 넘는 미국인들이 함께 범인 도피죄를 저지른 셈이다. 이러니 미국 민 주주의가 자멸의 길로 들어섰다는 진단 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미국 민주당 정치인들은 트럼프의 폭 주에 “누구도 법 위에 없다”거나 “견제 와 균형”이라는 말을 자주 했다. 이를 다른 말로는 법치주의와 삼권분립이라 고 할 수 있다. 이번 선거로 공화당
지명했기 때문에 보수-진보 가 6 대 3으로 크게 기울어져 있다. 특 정 세력이 입법·사법·행정 권력을
모두 장악한다고 볼 수도 있다. 이제 법 위에 존재하는 사람이 생겼고 견제와 균 형은 무너졌으니. 회복이 쉽지 않아 보 인다. 한국도 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민주제 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2016년 트럼프 등장과 국정농단과 탄핵, 2024년 내란 정국과 탄핵, 그리고 트럼프의 재등장을 보면, 한국과 미국의 정치 놀음은 너무 유사점이 많다. 경제, 경제, 사회적 불평 등과 양극화 심화하는 한국과 미국 사 이에서 우리 동포들이 더욱더 정치적, 사회적 의식을 무장해야 할 때이다.
서헬렌 소장
뉴저지 전문직 결혼상담 소장 Tel. (201) 747-6227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햇빛 쏟아지는 날 닻을 올리고 멀리 떠
난 배도 어느덧 먹구름 속 거친 풍랑을
만나 배도 좌초되고 이름도 몸를 어느섬
에 고립되며 더 나아가서는 목숨까지도
잃어버리는 바다 이야기들.
인생 또한 나의 인생도 내일 일을 예측
할 수도, 안할 수도 없는 지나가는 바람
이라 하기에는 너무 허망한 이야기입니
다. 내 인생은 최소한 내 마음대로 될수
있어야 하겠지만 그것마저 될 수 없으니
결코 인생은 하나님의 계획표대로 움직
일 뿐이라는 결론입니다. 누군가 자식일
과 골프까지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마음대로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만 끝없이 노력하고 선량하게 살며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면 후회없
는 삶이 되지 않을까요? 그것만이 나의
의지대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성공적인 요소가 되겠지요. 사랑
사랑도 누가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리라
고 예측할 수 없지만 운명처럼 사랑이
시작되기도 하지요.. 사랑은 최소한 그
사람을 감당할 수 있을 때에만 사랑할 수 있다고 했지만 그것마저 내 생각대로
나의 의지대로 사랑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할 수 없는 것 또한 사랑이지요.
바다와 인생과 사랑은 예측할 수 없다고 했다
누군가 사랑은 고통이라 표현하지만 그
고통도 감당할 수만 있다면 아니 행복의
수치가 더 높다면 주저없이 사랑을 하십
시오.
어늬 목사님의 말씀은 이 세상에서 가
장 고통스런 사랑은 짝사랑이 아닌 내
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 아닌 다른 사람
을 사랑할 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
은 가슴이 설렙니다. 행복합니다. 또한
모든 어려움을 인내할 수도 있는 실로
마법같은 신비함을 가진 영원할 수도 없
는 신기루같은 존재라고 말하고 싶습니
다. 사랑은 가장 아름다운 무조건적인
사랑, 연민의 사랑, 순애복적인 사랑, 이
런 수수한 사랑을 하십시오. 그 사람의
단점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십
시오. 당신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 누
가 왜 그사람을 사랑하느냐고 묻는다
면, "그저 그냥"이라고 말하십시오.
이젠 부모님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 드
리고 싶습니다.
당신은 미국 생활에서 시간이 없다고
하시겠습니까? 이 세상에 시간이 없는
사람은 없다고 했습니다. 부모님 문제
가 아니라 당신이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 는 예를 들자면 여자분 같으면 세계적으 로 유명한 핸드백이 파격적으로 한정 판 매를 한다면 당신은 새벽도(알람) 아무 상관이 없지 않을까요. 물론 백을 좋아 하는 여자 분에 한해서입니다. 만약 부 모님이 그 시간(새벽)에 보고 싶다고 하 신다면 아마도 투덜대면서 노망이 나셨 나? 낮 시간에 잠깐 들린다 고 말할 것 입니다. 아니면 요즘은 시간이 없다고 하지 않을까요?
어떤 닥터 분이 내게 말했습니다. 마음 에 드는 배우자만 해주시면 365일 당직 을 해도 자주 만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마음속에 있는 것 입니다.
부모를 불쌍하게 생각하십시오. 당신 도 언젠가 부모와 똑같은 처지가 되지 않겠습니까? 자식 교육은 말로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는 것 이 산교육입니다.
본인은 다행히 뉴저지에서 효녀상을 받았으며 어머니 또한 장수상을 받으시 고(2012년) 100세되는 2013년 1월8일 에 영원히 필라에 잠드셨습니다. 지금도 단 하루만 살아오신다면 해드리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십시오. 부모님께, 부부간에 모두들 말하고 있으니까요. 오 직 사랑으로도 시간이.
뉴저지에서 서헬렌
UNESCO 세계문화유산 <동의보감>(2)
엄종렬
미주 한국문화재단 고문
'동의보감'은 2000년동안 이론과 경험을 통해 축적해
온 다양한 의학지식을모아 하나의 전집에 방대한양의
요법을 종합 하였다. 동아시아 에서는 오랫동안 치료와
관찰의 경험으로 축적된 지식과 인간및 자연에 관한
관조에다 이론적인 원리를 효과적으로 결합한 의학이
등장하고 발달하였다. 16세기 까지 축적되어온 의학적
지식과 기술을 '동의보감'은 17세기 초에 이 종류의 다
른 어떤 의술보다 더 독창적 방식으로 통합하였다. 이
런 이유로 '동의보감'은 그후 동아시아 전통의학의 모
범이 되었다. 이지역에서 의학지식과 기술을 발굴하고
전파하려는 노력은 새로운책을 편찬하기 보다는 이책
을 재인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동의보감'이 지난 400년 동안 한국에서 뿐만아니라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지역에서 40회 이
상 재인쇄 되었다는 사실이 분명한 증거이다. '동의보 감'은 양생의 원칙을 바탕으로 의학에서 예방의 중요
성을 전면적으로 인식한 세계최초의 의학서적이다. 그
원칙은 체계적으로 의료에 통합되었으며 정부기관에
의해 '동의보감'을 대량으로 간행 및 보급함으로써 실
제적인 양생법을 전파시켰다. 양생의 철학은 감정과 욕
구를 다스리는데 덧붙여 생활을 자연의 변화에 맞춤
으로써 정신과 몸의 에너지 소모를 최소한
줄여 개인이 건강을 유지하면서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수 있게 하는것이다. 이 철학에서는 인간의 질병이 단지
신체적 원인에서만 오는것이 아니라 신체적 요인과 사 회적 정신적 요인이 복잡하게 작용한 결과라고 본다.
이런 추로너을 바탕으로 '동의보감'은 건강과 질병의 문 제를 3가지 관점에서 탐구한다. 첫째로 건강과 질병을
단순한 인간관계로 보는 기계론적 접근이 아닌 전체론 적 관점, 둘째로 인간의 건강과질병이 사회와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사회의학적 관점, 셋째로 생물학적 의학이 아직도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예방의학적 관점. '동의 보감'의 예방의학 철학은 현대의학이 그중요성을 인식 하기 시작한것 보다 400년이나 앞서 이 관점을 구현하 였다. 놀라운 사실이 아닐수 없다. <계속>
● 전기차·배터리 경쟁력 강화: 정부가 2027
년 레벨4 자율차 상용화를 목표로 전기차·배
터리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입니
다. 미국의 IRA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
내 산업을 지원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
점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 중국 무비자 효과: 중국 무비자 입국 허용 으로 인한 효과가 아직 미미하지만, 봄철 이후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중국 관광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국내 경제 활성화
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가계대출 감소: 12월 가계대출이 9개월 만
에 감소세로 전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침체가 맞물린 결과로 해
석됩니다. 향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있지만, 가
계부채 둔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알짜카드 단종: 카드사들이 수수료 인하
압박으로 인해 '알짜카드'를 줄줄이 단종시키
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소비자 혜택 감소 우려
와 함께, 카드사들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외국인 투자 자금 이탈: 국내 정치 불안정
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 자금이 이탈하고 있다 는 분석입니다. 원화 약세와 금융시장 불안정
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 환율 안정: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한국
금리 인하 기대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안정세
를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정국 안정과
미국 정책 불확실성 선반영 등이 요인으로 작
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코스피·코스닥: 코스피는 미국 물가 경계
감과 국내 정치 불안정 등으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으며,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세에 약세 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
● K-비만약: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 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미약품, 일동제약
등이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가 주목을 받고 있 습니다.
●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이 올
해 1조원 영업이익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는 전
망입니다. 원화 강세, 경쟁사 투자 지연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해상운임 상승: 해상운임 상승에도 불구하 고 삼양식품, 농심 등 라면 수출 기업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한진그룹 임원인사: 한진그룹이 대한항공 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이끈 우기홍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
했습니다. 통합 항공사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샤오미 한국 시장 공략: 샤오미가 신제품
22개를 출시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삼성전자와의 경
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부동산
● 주택담보대출 증가: 지난해 주택담보대출
이 57조원 늘어나 2021년 집값 급등기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 오피스텔 시장 침체: 대출 규제와 금리 부
담으로 오피스텔 시장도 침체를 겪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매매, 전세 가격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전국 집값 하락: 전국 집값이 7개월 만에 하
락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입니다. 서울 아파트
값은 소폭 상승했지만, 지방을 중심으로 하락
세가 뚜렷합니다.
● 디딤돌 대출 신청 감소: 무주택자 내 집 마
련 대출인 디딤돌 대출 신청 건수가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반토막 났다는 소식입니다.
● 무순위 청약 제도 개선: 국토부가 ‘줍줍’으
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 할 예정입니다.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 신청 이 가능해지고, 거주 지역 제한 도입도 검토되 고 있습니다.
● 대통령 체포: 윤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 후 43일 만에 체포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 다.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로, 향후 정국 혼란 이 예상됩니다.
● AI 교과서 무산 위기: 교육부의 AI 교과서 도입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입 니다. 에듀테크 업계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의대 정원 협의: 의대 정원 확대 논의가 난 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의료계의 반발 이 거세, 정원 확대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대학 등록금 인상: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 움직임을 보이면서 학생들의 반발이 거세지 고 있습니다. 대학 재정난과 학생들의 부담 완 화 사이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전세사기: 155명의 피해자를 낳은 138억원 규모의 전세사기 주범에게 징역 10년이 선고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엄벌 의지를 보여주는 판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