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Phila Times Vol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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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필라테스 자이로토닉 운동

No. 1

Publisher - Min Kang

Managing Director - Alex Lee

Marketing Director - James Kwon

Editor in Chief - Young Min

Reporter - Elsie Shin

Art Director - Jane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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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Hilton Philadelphia (4200 City Ave, Philadelphia PA 1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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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7학년~11학년), 선착순 16명 (봉사 시간 확인서 발급, 신청마감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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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와 뉴저지 지역에 “최고의 결과를 위해 싸

운다” 는 철학을 묵묵히 실현하는 이름, 솔닉 변호사.

30년간의 경력 동안 그는 단순히 법률 대변인을 넘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최고의 결과를 실현하는 데 집

중해왔다. 개인상해와 교통사고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

문성을 갖춘 그는,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도 고객이 새

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다.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는 그의 신념은 수많은

성공 사례로 증명되고 있다.

솔닉 변호사는개인상해 및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활

동하며 수많은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왔다. 그는 “

인생에서 예상치 못한 불행을 맞닥뜨렸을 때, 혼란은

줄이고 피해 복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 케이스들

을 책임지고 성공시켜왔다”고 말한다. 주간필라는 지

난 1월 8일, 글렌사이드에 소재한 솔닉 법률사무소를 찾았다.

■ 고객 케이스 분석공유로 한국어 상담부터 보험사 조

정, 소송까지 한번에!

솔닉 법률사무소에서 다루는 케이스들 (개인상해 및 교

통사고 전문)

√ 폭행 사건(Attacks)

√ 전동 스쿠터 사고(Electric Scooter Accidents)

√ 엘리베이터 사고(Elevator Accidents)

√ 보험/불공정 보험 청구(Insurance Bad Faith Claims)

√ 오토바이 사고(Motorcycle Accidents)

√ 보행자 사고(Pedestrian Accidents)

√ 부지 책임 청구(Premises Liability Claims)

√ 공유 차량 사고(Rideshare Accidents)

√ 리프트/우버 사고(Lyft & Uber Accidents)

√ 미끄러짐 및 낙상 사고(Slip and Fall Accidents)

√ 트럭 사고(Truck Accidents)

√ 부당 사망(Wrongful Death)

■ 필라 한인사회 가교, ‘김패티 사무장’과의 특별한 인연

솔닉 변호사가 한인 사회와 깊은 관계를 맺게 된 데

는 ‘김패티 사무장’의 역할이 컸다. 김패티 사무장은

유창한 한국어, 영어, 그리고 스페인어 실력을 바탕

으로 다양한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뛰어넘어 한인

솔닉 법률사무소 로비에서

김패티 사무장 <사진=신은서 기자>

고객들이 사고 이후 겪는 법적, 정서적 어려움을 돕

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녀는 복잡한 법적 용어와 절

차를 한인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히

설명하며, 사고 이후 필요한 조치와 법적 전략을 세

우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17년전인 2008년, 주간필라에 나온 솔닉 변호사 광 고를 보고 한인 사무장에 지원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고. 특별한 인연으로 솔닉 법률사무소와 함께하

게 된 김 사무장은 초기에는 통역사로 경력을 시작

했지만,점점 개인상해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 잡았다. 그는 단순히 고객을 돕는 것을 넘어, 법적 문제의 전

과정에서 고객들이 안정감을느낄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 또한 제공한다.

그는 “한인 고객들에게 정서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신뢰를 줄 수 있는 조력자가 되고 싶었다. 인생에서 절망과 불행이 닥친 순간.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서 한 인 고객의 목소리와 손발이 되어준 덕에, 고객들과 현재까지 탄탄한 신뢰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 였다. 특히 김 사무장은 사건 진행 과정에서 한인 고 객들이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미리 파악하 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고객이 법적 절차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도록 돕는다. 김 사무장은 의료 제공

자와의 조율, 고객을 위한 준비 작업, 그리고 재판에 필요한 자료 수집까지

광범위한 업무를 담당하며, 케이스 전

반적인 과정에 참여해 고객에게 충분

히 설명하고, 법률팀에 빠짐없이 전달

해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챙긴다.

솔닉 변호사는 “김패티 사무장의 헌신

과 전문성은 한인 커뮤니티와의 관계

를 강화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

할을 한다”며 강조했다. 김 사무장과의

협력을 통해 솔닉 변호사는 한인 고객

들에게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

며, 고객들의 사건이 성공적으로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사무장의 따뜻

한 접근 방식과 깊은 이해심으로 많은 한인들이 그녀의

지원 아래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었다

며 입증돼 오고 있다.

■ 보험 생태계 깊이 이해 ‘피해자 입장’ 변호

솔닉 변호사의 법률 경력은 철저한 교

육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어린

시절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변호사로서 활약하던 부모님을 보며 늘 법을 가까

이 해온 솔닉변호사는 템플 대학교 로

스쿨을 졸업한 후 대형 로펌에서 경력

을 시작하며 보험 디펜스 케이스를 주 로 담당했다. 이를 통해 그는 보험 회사

들이 클레임을 평가하고 처리하는 방

식을 깊이 이해하게 됐고, 이후 얻은 지

식을 피해자들을 위해 활용하기로 결

심했다. 그는 “보험 회사의 시스템을 이 해한다는 것은

클라이언트에게 가장 유리한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솔닉 변호사는 보험 커버리지를 사고

발생 이전에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특

히 “많은 사람들은 사고가 발생하기 전

까지 자신이 어떤 보험에 가입되어 있

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하지만 사고

후에는 보험 커버리지가 당신의 법적

힛앤런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언인슈

어드 커버리지가 없다면 차량 복구나

손실 보상을 받기 어렵다”며 해당 커버

리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언더인슈어드 모터리스트

커버리지(Underinsured Motorist

한인 커뮤니티의 가교 ‘김패티 사무장’ 과의 특별한 인연 교통사고 다발 지역 필라델피아 카운티, 생존 필수 법적 조언

사고 현장 기록의 핵심, 경찰 리포트 시 반드시 기억할 것 필라델피아 vs 뉴저지, 지역 따라 다른 법원 시스템

권리를 지키는 유일한 방패가 될 수 있

다”고 설명했다.

■ 보험 커버리지, 사고 전 점검이 생존 전략!

솔닉 변호사는 보험 커버리지의 중요

성을 강조하며, 사고 이전에 반드시 점

검해야 할 네 가지 항목을 설명했다. 그

는 특히 예상치 못한 사고나 힛앤런, 차

량 도난과 같은 상황에서 적절한 보험

커버리지가 없다면 피해 보상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첫번째로, 언인슈어드 모터리스트 커버리

지(Uninsured Motorist Coverage)

는 상대방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

우에도 자신의 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

을 수 있는 항목이다. 이는 힛앤런 사고

나 차량 도난 같은 상황에서도 피해자

가 차량 복구나 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막 역할을 한다. 솔닉 변호 사는 “누군가 자신의 차를 훔쳐가거나

Coverage)는 가해자의 보험 커버리

지가 부족할 때 이를 보완해 주는 역

할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보

험만을 가지고 있어, 실제 사고 발생 시

피해 보상이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흔

하다. 이 커버리지는 그런 상황에서 피

해자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중요한 보

호 장치가 된다.

세 번째로, Full Tort 옵션을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보험 약관에서

제한된 옵션(Limited Tort)을 선택하

면 경미한 부상에 대한 보상이 제한되

거나 거절당할 수 있다. 솔닉 변호사는

“보험료를 조금 더 내더라도 장기적으

로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며, Full Tort

옵션이 피해자의 권리를 지키는 데 얼

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콜리전 커버리지(Collision Coverage)는 힛앤런 사고나 차량 도 난 시 피해자가 직접 수리비를 부담해

야 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옵션이다. 이 커버리지는

적절히 조정할 것을 권장한다. 그는 “보험은 사고 이후의 법 적 권리를 지키는 유일한 방패”라며, 보험 커버리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 다. 보험 가입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지키는 전략적 인 준비라고 할 수 있다.

■ 사고 후에는 보험사와 정면 대결 피해야 솔닉 변호사는 사고가 발생한 후 보험 사와 직접 맞서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 한다. 그는 보험사의 주된 목적이 비용을 최소화하고 수익 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고 설명하며, 피 해자가 충분한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예를 들 어, 의료비와 차량 손상 비용을 포함하 지 않은 채 최소한의 합의금을

문가의 조언을 통해 협상하는 것이 필 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험사와의

협상은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전략적

인 과정”이라며 “피해자가 자신의 권

리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서는 전문가

의 도움을 받고 보험사와 직접 대면하

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솔닉변호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케이 스로, 개인상해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한 고객의 케이스를 소개했다. 머리에

심각한 상해를 입어 당장 수술을 해야

했지만, 사고 당시 몇가지 서류가 누락

되거나 미비됐고, 근무 기록을 입증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소송없이는 보험

사가 쉽사리 동의하지 않아 보이는 복

잡한 케이스였지만, 보험사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1밀리언 달러

의 세틀먼트를 받았다고. 덕분에 고객

이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어 뿌듯한 경

험이었다고 설명했다.

■ 교통사고 다발 지역 필라델피아 카운티, 유

의해야할 사항은?

필라델피아 카운티는 교통사고 발생

률이 높은 지역일 뿐만 아니라 범죄율

또한 높아 사고 피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타 지역보다 크다. 몽고

솔닉 변호사는 “사실 관계가 명확히 반영되지 않은 리포트는 피해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사고현

장에서 침착하게 리포트가 작성 후 반

드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 리포트는 사건의 공식

적인 기록이기 때문에, 작은 실수나 누

락이 이후의 법적 절차에 큰 영향을 미

칠 수 있다.

■ 필라델피아 vs 뉴저지, 지역 따라 다른 법원

시스템 알아야

솔닉변호사는 “필라델피아는 배심원

재판이 일반적이며, 배심원들은 피해

자에게 공감할 경우 높은 보상금을 책

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역적 특성을

잘 이해한 법률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이처럼 필라델피아와 뉴저지의

한 요소를 반영해 높은 보상금을 책정 할 가능성이 크다. 솔닉 변호사는 “필 라델피아에서는 배심원의 공감을 얻는 것이 사건 성공의 핵심”이라며, 피해자 와 변호사가 배심원 설득을 위한 전략 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2) 뉴저지 : 판사가 주도하는 증거 중심 재판

메리 카운티나 벅스 카운티와 같은 인

근 지역에서는 사고가 발생하면 경찰

이 신속하게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지

만, 필라델피아 카운티에서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

거나 심지어 출동하지 않는 경우도 빈

번하다. 이는 피해자가 사고 직후 필요

한 조치를 놓치거나, 중요한 증거를 제

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

질 수 있다. 솔닉 변호사는 이러한 필라

델피아 카운티의 특성을 지적하며, 사

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

한 철저한 준비와 현장 대처가 필요하

다고 강조한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지 않거나 지연

되는 상황을 대비해 피해자는 첫째, 차

량 손상 상태와 도로 상황, 사고 위치,

상대 차량 번호판, 사고 위치와 시간

등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사고현장

을 기록해야 한다. 둘째로 사고를 목격

한 사람들의 이름과 연락처를 받아둬

증거를 수집해야 한다.

셋째는 의료기록 확보다. 부상을 입었

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고

치료 기록을 남겨야 하며, 이는 법적 분

쟁에서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

솔닉 변호사는 “필라델피아 카운티에

서는 사고 피해자 스스로가 자신의 권

리를 지킬 준비를 해야 한다”며 “경찰

이 오지 않거나 지연될 경우, 피해자가

현장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

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필라델피아의 독특한 상황에서는 피해

자의 초기 대처가 사건의 결과를 좌우 할

법원 시스템은 사고 관련 소송 절차와

배심원 운영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인

다. 지역별로 법원 시스템이 다르기에, 각 고객 케이스마다 피해자가 사건을 어떻게 준비하고 접근해야 한다.

1) 필라델피아: 배심원 중심의 공감 기반 재판 필라델피아의 법원 시스템은 배심원

재판이 일반적이다. 배심원들은 사건 의 세부 사항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입

장을 공감적으로 고려해 공정한 보상

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피해자

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예를 들어, 피해자가 입은 부상

이나 사고로 인한 경제적, 정서적 피해 가 명확히 입증된다면, 배심원은 이러

입증할 수 있는 명확한 증거와 강력한 법적 논리를 준비해야 한다. 사고 전에는 보험 커버리지를 살펴 피 해를 최소화하고, 사고 이후에는 전문 가에게 맡겨 최대한 빠르고 확실한 피 해 복구를 책임 지는 것. 솔닉 법률사 무소는 고객의 권리를 보호하고 정의 를 실현하는 데 있어 한 번도 타협하 지 않았다. 그동안 수많은 사건을 해결 하며 쌓아온 신뢰는, 최종 결과에 만족 하지 못한 고객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기록으로 증명된다.

사고로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피해 자들에게 단순한 법률 서비스를 넘어 희망을 되찾아주는 솔닉 법률사무소. 한국어 문의는 김패티 사무장 (215) 359-5617로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주간필라

연금에 대한 정리 Ⅰ

칼럼니스트 류제강 재정전문가

연금(Annuities)은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인 소득을 지급받

을 수 있는 금융 상품으로, 주로 은퇴 후 안정적인 소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옵션입니다. 연금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이 다릅니다. 아래에서 연금의

기본 개념, 종류, 장점과 단점 등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연금의 기본 개념

연금은 주로 보험사가 제공하는 상품으로, 계약자가 일정 금

액을 일시불로 또는 분할하여 보험사에 지불하고, 그 대가로

일정 기간 동안 혹은 평생 동안 정기적인 금액을 지급받는 계약입니다. 연금은 장기적인 소득 흐름을 제공하여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연금의 종류

연금은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눠지며, 각 유형마다 특징이

다릅니다. 주요 연금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고정 연금 (Fixed Annuity)

특징 : 고정 연금은 일정한 이자율을 기준으로 고정된 금액

을 지급하는 연금입니다. 예를들어, 계약 시 정해진 금액을 매달 일정한 금액으로 지급받습니다.

장점 : 지급액이 고정되어 있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입 을 제공합니다. 금융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 다. 단점: 이자율이 낮을 수 있어 인플레이션에 따른 실질 구

매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변동 연금 (Variable Annuity)

특징: 변동 연금은 투자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사가

선택한 투자 포트폴리오에 따라 연금 수령액이 변동합니다.

투자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고정 연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장점: 투자의 성과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잠재력이 높 습니다. 투자 수익이 좋으면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 다. 단점: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이 변동하며, 불안정성이 존 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 시장의 변동성에 민감합니다. (3) 즉시 연금 (Immediate Annuity)

특징: 즉시 연금은 계약을 체결한 후 바로 소득 지급이 시작

되는 연금입니다. 보통 일시불로 큰 금액을 납입한 후 바로

일정 금액을 지급받습니다.

장점: 즉시 소득을 받을 수 있어, 은퇴 후 빠르게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할 때 적합합니다. 단점: 일시불로 납입한 금액

이 빠르게 사용되므로 자산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처음에

지급액을 높이려면 큰 금액을 납입해야 합니다.

(4) 지연 연금 (Deferred Annuity)

특징: 지연 연금은 일정 기간 동안 납입을 하고, 이후 정해진 시점부터 소득을 받는 연금입니다. 일반적으로 은퇴 후 소득

을 받기 위해 사용됩니다.

장점: 소득을 나중에 받기 때문에 초기에는 자금을 투자하

고, 은퇴 후 일정한 소득을 장기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 다. 단점: 소득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일정 기간 기다려야 하

므로, 자금이 잠길 위험이 있습니다.

(5) 생애 연금 (Lifetime Annuity)

특징: 생애 연금은 계약자가 살아있는 동안 일정 금액을 평

생 동안 지급받는 연금입니다. 계약자가 사망하더라도 지급 은 계속됩니다.

장점: 평생 동안 안정적인 수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노 후 대비에 매우 유리합니다. 단점: 계약자가 일찍 사망할 경

우, 이미 납입한 금액에 비해 지급받는 금액이 적을 수 있습 니다.

3. 연금의 장점

안정적인 소득: 연금은 일정한 주기마다 금액을 지급하기 때

문에 은퇴 후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합니다. 고정 연금의

경우 예측 가능한 수입을 제공하므로, 금융 계획에 도움이 됩니다.

평생 소득 보장 : 특히 생애 연금의 경우 평생 동안 소득을 보

장해 주기 때문에, 노후 생활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금 혜택 : 연금은 특정 조건 하에 세금 연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변동 연금의 경우 투자 수익에 대해 세 금을 납부하는 시점이 연금 수령 시점으로 연기될 수 있습니다.

4. 연금의 단점 낮은 유동성 : 일단 연금을 시작하면, 자금을 빨리 인출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계약자가 연금을 중도에 해지할 경 우, 해지 수수료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수수료 : 특히 변동 연금은 관리 수수료, 보험료, 투자 수수료 등 다양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비용은 연금의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위험: 고정 연금의 경우, 지급 금액이 일정하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아 실질적인 구매력이 감소할 수 있 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 연금은 인플레이션을 반영 한 지급 방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5. 연금 선택 시 고려할 점 목표와 필요성: 연금의 종류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정적 목표와 은퇴 후 생활 스타일을 고려하는 것입 니다. 예를 들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소득을 원한다면 고정 연금이 적합하고,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한다면 변동 연 금이 나을 수 있습니다. 위험 수용 능력: 변동 연금은 시장 의 변동성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므로, 시장 리스크를 수용 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고정 연금은 리스크가 적지 만 수익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소득 시작 시점 : 즉시 연금은 바로 소득을 시작할 수 있지만, 지연 연금은 소득을 나중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은 퇴 시점에 맞춰 적절한 연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금은 은퇴 후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중요한 금융 상 품입니다. 고정 연금, 변동 연금,

연금 등 다양한 옵션 중 에서 자신의 재정 상황, 위험 수용 능력,

한인 이민자들, 트럼프 행정부 불법이민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

이 본격적으로 강화되면서, 한인 사 회 내에서도 큰 불안감이 퍼지고 있 다. 이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NAKASEC)와 협력단체 (하나센터, 민 권센터, 함께센터, 우리센터, 우리훈토 스)들은 한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상 담을 제공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 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튿날인 지난 21일, 교회, 학교, 병원, 결혼식장 등에서 불법이민자 단속을 금지하는 지침을 폐 지하면서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

됐다. 또한 국경지대에서 국가비상사태

를 선포하고, 주방위군을 활용해 경비를 강화하며, 바이든 행정부에서 시행된 중

범죄자 우선 단속 정책을 철회한 상태

다. 미교협은 22일 개최된 온라인 기자

회견을 통해 “일반적으로 미국 내 불법

이민자 문제는 멕시코와 남부 국경지대

의 이민자들과 연결지어지는 경우가 많

지만, 미국 내 한인 서류미비자 뿐 아니

라 합법적인 체류상태로 입국 후 불법

체류로 전환된 이들에게도 해당될 수 있

어 안심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퓨리서

치센터의 보고에 따르면 2022년 집계된

미국 내 한인 불법 이민자 수는 약 11만

명에 달하며, 그 중 상당수가 서류미비

상태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교협은 한국계 7명 중 1명이 서류미비

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어 서류미비이민자들이 자신의 권리

를 알고 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

다. 이민국 요원이 일터에 급습하거나 집 에 갑자기 방문했을 때, 문을 열어주지

말고 판사가 서명한 체포영장이 있는지 확인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 영장을

소지했더라도 이름이나 날짜, 주소가 정 확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학교와 교회 등 민감한 지역에서의

체포 금지가 철회돼 더이상 안전지대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공공장소에서 체포

된 경우 수정헌법 5조에 따라 묵비권을 행사한다고 고지하고, 변호사와 면담을 요청할 것을 권고했다.

불법체류자들은 일가족이나 친지, 일 터 동료들과 함께 체포되며, 형사범죄자 와 추방령을 무시하고 잠적한 자들은 구금 후 즉시 추방된다. 불법체류 기간 이 2년 미만인 사람들은 신속추방 대상 이 되어 즉각 추방되며, 그 외의 일반 이 민법 위반자들은 이민법원에서 판결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부모가 불법체류 자인 경우, 자녀가 미국 시민권자이거나 다른 신분을 가지고 있더라도

난민 수용 프로그램 (DAKA) 의 폐지와 가족초청 이민 쿼터 축소 등 강경한

[이민단속국 대응

핫라인 및 앱 안내] 한국어 및 영어 : (844) 500-3222 나의 권리 알기 (Know Your Rights 4 Immigrants) 앱 구글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가능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왼쪽부터 김경택 필라한인회장, 조수진 미주한국문화재단 신임이사장, 엄종열 원장(고문), 샤론황 신임회장, 송영건 통일 교육원 필라협의회장(좌)/ 엄종열 원장이 발간한 책 ‘그림으로 배우는 한국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샤론황 신임회장 (우)= 사진 신은서 기자

지난 1월 23일, 필라델피아 두부레스토랑 연회장에서 미주한국문화재 단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여 명의 귀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주요 참석자로는 김경택 필라델피아 한인회 장, 송영건 통일교육원 필라협의회장, 한상우 경천효도본부 회장, 케이 트 김 K-Motion Troupe 전통예술원장, 차문환 목사, 한제민 이사, 안지 현 이북오도민협회 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재단 연혁 소개, 이임사, 설립자 감사패 증정, 신임 회장 및 이 사장 위촉, LKDT 케이팝 축하 공연, 재단 미션 및 헤리티지 앰버서더 소개와 서약, 귀빈 소개,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미주한국문화재단의 설립자이자 초대 원장인 엄종열 원장은 2010년 미주 한국전통문화연구원을 창립한 이후, 13년간 한민족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썼다. 엄 원장은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 협의회, 재향군인회 필라동부지부, 대필라델피아한인회, 뉴저지 트렌톤 시청 등과 협력하며, 캐나다와 산호세 미주 흥사단에서 세미나 와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샤론황 신임회장은 엄 원장이 한국계 미국인 2세들의 정체성 및 전통문화 교 육을 위해 2018년 집필한 ‘그림으로 배우는 한국 문화유산 (Korean Cultural Heritage)’ 컬러링북을 소개했다. ‘한국의 미와 멋’이라는 주제 로 발간된 이 책은 한인 자녀들이 출석하는 학교도서관을 비롯해 타운 십과 카운티 도서관에서 구입하고 있으며, 각 가정에도 무료로 배포되 고 있다. 또한 세계인으로 한국문화 전파를 확산하고자 카자흐스탄 등 을 포함한14개국 동포사회에 책을 보내 전통 문화 및 한국어 교육 선교 사역을 주도하고 있으며, 엄 원장은 현재 주간필라에 ‘유네스코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칼럼 시리즈’ 칼럼을 연재해오고 있다.

엄 원장은 “이로써 문화연구원도 세대교체가 이뤄져

동포사회에서 한국문화홍보사역에 박차를 가하게 됐

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제 엄 원장은 고문으로서

그 유산을 신임 회장인 샤론 황에게 전하며, 재단의 새

로운 출발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1월부터 미주한국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냈던 샤

론 황 신임회장은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3년 세계한인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황 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미주 한국문화재단은 한국의 전통과 역사뿐만 아니라 현대 의 라이프 스타일도 알리는 차세대와 함께할 것"이라 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황 회장은 재단의 헤리티지 앰

버서더 서약 5계명(▲한국문화 홍보 및 교육, ▲지역 재 단 활동 지원 및 협력, ▲품격 있는 재단 이미지 홍보

및 애국심 함양, ▲네트워크 및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을 공표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미주한국문화재단은 현재 미동부 지역의 한국학교와 템플대학교 등 필라델피아 지역 대학, 최근 국가무형 유산 ‘승무’ 필라델피아 전수관으로 개관한 K-Motion Troupe 전통예술원과 MOU를 체결하고 협력하고 있 다. 또한, 2월 초에는 해버포드 대학에서 공연을 예 정하고 있으며, 1월 27일(월)에는 스카이 태권도와 K-Motion Troupe 전통예술원, 헤리티지 한국학교 등 이 참여한 '설날' 전통 행사가 헌팅던밸리 소재의 밸리 크리스천 학교에서 개최됐다.

조수진 이사장은 위촉 인사말에서 "한국학교의 언어 와 문화 수업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 문화를 계승하고 전수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근에는 위 사히컨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방과후 교사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유산을 더 넓은 주류 사회 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미주 한국문화재단이 차세대와 함 께 향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전환 점으로 자리했다. 미주 한인 사회 내에서 한국의 전통 문화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한 기반이 더욱 확고해질 것 으로 기대된다. 헤리티지 앰버서더 등록은 하단 QR코 드를 통해 가능하다.

[미주 한국문화재단 앰버서더 등록 링크]

문의 : (610) 256-3505 l (215) 360-3190

이메일 : info@hangooked.org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이 점차적으로 강화되면서, 뉴저지와 뉴욕, 시카고 등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체포

에 가속페달을 밟고있다.

1월 27일 (월), 이민세관단속국(ICE)은 하루에만 1179명의 불법체류자를 체포 했으며, 이는 백악관이 설정한 체포 목

표인 하루 1200명 내외와 거의 일치하

는 수치로 논란을 일으켰다. ICE는 이

날 하루 동안 체포된 1179명 중 52%인 613명이 형사범죄 기록이 있는 사람들

로, 나머지는 이민법을 위반한 사람들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ICE는 트럼프 행정부의 지시에 따라

각 지부별로 하루 1200명에서 1500명 의 체포를 목표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

다. ICE는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

속"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많은 전문

가들은 형사 범죄와 관계없는 단순한 이

민법 위반자들이 대거 체포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체포 쿼터가 설정된 상황에서,

ICE는 형사 범죄자 우선 추방이라는 초

‘하루 약 1200명 체포’ 뉴저지, 뉴욕 등

기 목표와는 달리, 이민법 위반자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체포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형사 범죄 기록이

없는 단순 불법체류자들이 단속의 대상 이 되는 경우가 많아, 이민자 권리 단체

들은 이를 인권 침해로 보고 강력히 반

발하고 있다.

이에 필라델피아를 학군 및 시민단체 들은 이민자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방 안을 마련했다. 필라델피아 학군은 최근 ICE의 단속이 학교와 같은 '민감한 장 소'에서 진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지침 을 발표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ICE 요 원이 학교에 들어오려면 반드시 법원의 영장이나 특정한 법적 요구 사항이 있어 야 하며, 학생들의 이민 상태에 관한 정 보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필라델피아는 불법체류자에 대한 민사 범죄 절차를 따르며, ICE가 요구하 는 학생 정보에 대해서는 학교 법무팀과 협의한 후에만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필 라델피아 학군은 이민자 학생들에게 필 요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들이 교육을 받는 데 있어 불필요한 방해를 받지 않 도록 하는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CUCKOO, 2025 설맞이 프리미엄 밥솥

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행

2025년 설날을 맞아 CUCKOO가 특 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 다. 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밥솥을

업그레이드해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 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UCKOO는 2월 9일까지 밥솥을 포함 한 다양한 제품을 미 전역에 특별 할인

된 가격에 제공한다. 할인 대상은 HP, IH, 트윈프레셔 모델 등 고급형 밥솥으

로, 쌀밥은 물론 잡곡밥까지 맛있고 빠 르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들이 포함된

다. 또한, 내솥과 대용량 온수포트도 함 께 할인이 진행되고 있다.

•6컵 HP 트윈프레셔 밥솥

(CRP-RT0609F): $259.99 → $207.99

•6컵 IH 트윈프레셔 밥솥

(CRP-LHTR0609FW): $549.99 → $412.49

•6컵 HP 트윈프레셔 밥솥

(CRP-ST0609FG): $324.99 → $194.99

•10컵 HP 압력밥솥

(CRP-P1009S): $279.99 → $223.99

•온수 디스펜서 & 워머 (CWP-A501TW):

$124.99 → $93.74

프로모션 기간: 1월 21일~2월 9일

(웹사이트 QR코드)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펜주뷰티협회 14대 이취임식 성료, 임철호 신임회장 "회원들과 한뜻으로

펜주뷰티서플라이협회(PKBA)는 2025년 1월 19일(일) 필라델피아 서라 벌 한식당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C&L USA의 이은황 대표, 애니 인터내셔널의 신유승 대표, 뉴욕 뷰티서플라이협회의 박용환 회장, 휴스 턴연협회의 노윤일 회장, 미주 조지아뷰

티협회 등 여러 협회와 단체들이 함께

지지와 성원을 보내며 축하의 뜻을 전 했다. 펜주뷰티협회는 지난 7년간 나상 규 회장이 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리 더십을 바탕으로 큰 성과를 이루어내며

협회를 이끌어왔다. 나상규 회장은 지

난해 9월 미주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 제18대 신임회장으로 당선되었고, 그 자 리를 임철호 신임회장이 물려받았다. 임철호 신임회장은 전 Hair Calla 및 Beauty Point 대표로서 미주 뷰티서플 라이 총연합회 이사직을 비롯한 여러 중요한 직책을 역임하며 신임을 얻어왔 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임 신임회장은 " 빨리 가는 것도, 늦게 가는 것도 중요하 지 않다. 여러 회원들과 손을 맞잡고 한 마음 한뜻으로 협회 발전을 위해 나아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펜주뷰티서플라이협회의 새로운 집행 부도 공개됐다. 집행부에는 고영길 감사, 김용식 이사장, 김두현 이사, 이형환 이 사, 최원길 이사, 장진승 이사, 윤원희 고 문, 정진 수석 부회장, 한유섭 부회장, 노 승환 사무총장, 정시현 재무, 앤드류 총 무, 정우빈 기획부장 등이 임명됐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콜롬비

아 정부와 불법 이민자 송환을 두고 갈

등을 빚은 가운데, 콜롬비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위협에 9시간 만에

한 발 물러섰다.

콜롬비아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불

법 이민자를 송환하기 위해 자국 군용기 의 착륙을 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했다가, 트럼프의 강력한 경제적 보복 조치 예고 에 결국 송환 조건을 수용하고 관세 부

과를 유예했다.

26일(일), 백악관은 콜롬비아가 불법

이민자 송환 조건을 수용했다고 발표하

며, “따라서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는

취소된다”고 밝혔다. 이번 갈등은 트럼

프 대통령이 콜롬비아 국적의 불법 이민

자 160명을 체포한 뒤 군용기 편으로 송

환하려는 계획을 세우면서 시작됐다. 그

러나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

은 이 군용기의 자국 착륙을 거부하며,

이민자들은 ‘존엄과 존중’으로 대우받아

야 한다고 주장했다. 페트로 대통령은

“이민자들이 원하지 않는 국가로 송환

될 수는 없지만, 송환을 하려면 그들을

존엄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즉각적으로 반

응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콜롬비아

제품에 대해 25%의 긴급 관세를 부과

하고, 일주일 뒤에는 이를 50%로 인상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콜롬비아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그들의 가족 및

지지자들에 대한 미국 입국 금지와 비

자 취소 조치를 예고하며 압박을 가했

다. 트럼프는 이를 "시작에 불과하다"며, 더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기도 했다.

페트로 대통령은 이에 대응하며 콜롬 비아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25%의 보 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선포하며 맞

섰다. 그러나 콜롬비아 정부는 미국과의 경제적 갈등이 자국 경제에 미칠 부정적

인 영향을 우려하며, 결국 불법 이민자 송환에 대한 조건을 수용했다. 이는 경 제적 대립이 콜롬비아에 더 큰 피해를 줄 것이라는 실용적인 판단에서 나온 결정으로 보인다.

콜롬비아는 미국과의 경제적 관계에 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양국 간 무역 규모는 338억 달 러에 달하며, 콜롬비아의 수출 중 약 3 분의 1이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콜롬비아의 GDP에서 약 4%가 미국과 의 무역에 의존하고 있어, 미국과의 무 역 전쟁을 피하는 것이 자국 경제에 더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자 송환 정책이 국제적인 외교적 갈등을 초 래할 수 있음을 여실히 드러낸 사례로, 중남미 국가들에서 미국에 대한 불만을 더욱 키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이민자 추방정책에 따라 여전히 중남미 국가들 사이에서는 우려와 반발이 커지 고 있는 상황이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배꼽티

입으면 비행기 못탄다" 스피릿 등 복장규정 내건 항공사들

스피릿 항공을 포함한 여러 항공사들

이 승객들의 복장에 대한 규정을 강화 하고 있다. 1월 22일부터 스피릿 항공은

승객들이 “맨발”이거나 “부적절한 복

장”을 착용할 경우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다는 새로운 복장 규정을 발표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속이 비치는 옷이나

민감한 신체 부위가 노출된 의류는 금

지되며, 불쾌감을 주거나 외설적인 문신

도 탑승을 거부당할 수 있다.

이번 규정은 스피릿 항공에서 복장 문

제로 발생한 여러 사례를 계기로 강화

됐다. 지난해 10월, 배꼽티를 입고 탑승

한 여성 승객 두 명이 퇴장당했고, 최근

에는 불쾌감을 주는 후디를 입고 탑승

한 남성 승객이 퇴장당한 바 있다. 스피

릿 항공은 "음란하거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복장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

다. 이 외에도 유나이티드 항공은 "부적

절한 복장"이나 "외설적이고 불쾌감을

주는 의류"를 금지하며, 아메리칸항공

과 델타 항공은 승객이 “맨발”일 경우

퇴장시킬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1월 27일부터 미국 내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 티’ 무료리필 가능

스타벅스가 1월 27일부터 미 전역과

캐나다 내 모든 매장에서 커피와 티를

무료로 리필해주는 서비스를 재도입한

다고 밝혔다. 고객이 가정에서 가져온

머그잔이나 개인용 컵을 사용할 경우에

도 리필이 가능하며, 단 콜드브루, 니트

로 콜드브루, 아이스티 레몬에이드, 플

리버 아이스티,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일부 음료는 제외된다. 무료 리필 서비

스는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고 머무는 고객에게만 제공되며, 픽업 주문에는 적

용되지 않는다.

또한, 스타벅스는 매장 내 컨디먼트 바 를 다시 설치하기로 했다. 고객들은 우 유, 설탕, 시나몬 가루 등 다양한 추가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음료를 자신 에게 맞게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스타벅 스는 이러한 조치들이 매장 내 고객 경 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며, 고객들의 편리한 이용을 돕고자 한 다고 전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트럼프

지난 27일 (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은 연방 정부의 대출 및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는 명령을 내렸다. 이 명령은1월 29일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며,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재정 지원을 검토하는 과

정에서 발생한 조치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자금 동결이 정 부의 지출을 재검토하고, 특정 정책들의

재정적 적합성을 평가하는 작업의 일환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결정은 전반적

인 연방 자금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

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강 관리 연구,

교육 프로그램, 환경 보호, 사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수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이번 동결 조치

로 인해 큰 혼란을 겪을 전망이다. 동결

대상에는 이미 승인된 보조금이나 대출

도 포함되며, 앞으로 해당 자금의 지급

은 트럼프 행정부의 검토 결과에 따라

재개될 수 있다.

이번 자금 동결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

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

의 일환으로, 특정 정책이나 프로그램이

대통령, 연방 대출 및 보조금 검토 중 자금 동결 명령

정부의 우선 사항에 부합하는지 평가하

는 작업이 포함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7일, 백악

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이번 자금

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조치가 연방 예 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출 항목들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조치는 민주당 및 일부 비영리 단체들로부터 강한 반발 을 일으켰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동 결이 의회에서 이미 승인한 자금의 집행 을 차단하며, 필수적인 서비스에

동결은 미국 국민을 위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정부 예산을 적절하게 재분배하려는 의도"라고 말했

"꼬리에 불붙어", 김해공항서 에어부산 화재..

최근 무안항공 사고에 이어 또 비행기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월 28일 (화), 부

산 김해국제공항에서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과 승무

원 176명이 모두 비상탈출을 하는 아찔 한 상황이 벌어졌다.

화재는 항공기의 꼬리 부분에서 발생 했으며, 승객들은 승무원들의 신속한 대

응 덕분에 모두 무사히 탈출했다. 다행

히도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지

만, 몇몇 승객은 찰과상 등의 경미한 부 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6

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이륙 준비 중

이던 에어부산 ABL391편 항공기의 꼬

리 부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화재는 꼬리 부분에서 발생한 후

급격히 동체 쪽으로 확산되었고, 승무

원들은 즉시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펼쳐

승객들을 대피시켰다. 비상탈출을 통해 169명의 승객과 7명의 승무원, 그리고

탑승정비사 1명까지 총 176명이 안전하

게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사건 발생 직후 대응 1단

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

차 12대와 45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

했다. 1시간 5분 뒤인 오후 11시 31분, 소

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

혔다. 당시 공항 주변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영상으로 확인되었으며,

김해공항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졌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발생 직후,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중앙사고수

습본부를 꾸리고, 부산지방항공청이 현 장 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며 사고를 수

습했다. 이번 화재는 김해공항에서 발생 한 첫 비행기 화재 사고로, 이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예방 조치의 적절성에 대한 조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사고 여 파로 김해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두 편 의 항공기, 대만행 이스타항공과 필리핀 행 진에어 비행기가 각각 40여 분 지연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항공기 화 재 사고가 항공기 정비와 공항 안전 관 리

불구하 고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대 책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다. 시민들은 단순히 일회성 점검이나 대책 발표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 는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출생시민권 폐지’ 행정명령 제동

워싱턴 등 4개 주 제기 소송, 연방판사 “명백히 위헌적”

행정명령 효력 14일간 차단, 시행금지 가처분은 내달 5일 결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서명한 ‘출

생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 폐지’ 행정명

령에 대해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연방법원 워싱턴서부지법은 23일 워싱턴·애리

조나·일리노이·오리건주 등 4개주가 출생시민권

폐지 행정명령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면서 제기

한 소송과 관련, 해당 행정명령 시행을 최소 14

일간 중단시키는 임시 금지 명령(Temporary restraining order)을 내렸다.

존 코페노어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고 비판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에 의해 연방 판사로 임명된 그

는 “지난 40년 넘게 판사로 일해 왔지만 이

소송만큼 문제가 명확한 사건은

없었다. 노골적인 위헌”이라고 말

했다. 이날 법원이 내린 임시 금지

명령은 미 전역에 효력을 미친다.

일단 최소 14일간 행정명령 시행을

차단하고, 이후 계속 시행금지 가처

분 명령을 내릴 지는 다음달 5일 심

리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하자마자 서명

한 출생시민권 폐지를 위한 행정명령은 ▲모친

이 불법체류자고, 부친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가 아닌 경우 ▲모친이 합법적 거주자라도 일시

적 체류 상태(학생, 취업, 관광비자 등)이고, 부친

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경우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주지 않는

다는 내용이 골자다.

다시 말해 미국 영토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미

국 시민권을 부여하는 기준을 부모 가운데 최소

1명 이상이 미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로 제한

하는 내용으로, 만약 정식 시행될 경우 유학생이 나 취업비자 소지자, 주재원 등 한 인 이민사회 전반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변화 다. 이 행정명령은 서명 일 기준 30일 이후 미국 에서 태어나는 사람부터 적용하도록 명시됐다. 이에

따라 이전 출생아에 대한 소 급 적용은 금지된다. 그러나

행정명령 서명 직후 위헌이라는 비판이 빗발쳤 고 시행을 막기 위한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 등 4개 주가 제기한 소송 외에도 뉴욕과 뉴저지 등 민주당 성향의 다른 18개 주도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폐지 행정명령을 막기 위 한 위헌 소송을 연방법원 매사추세츠지법에 제 기한 상태다. 또 미시민자유연맹(ACLU) 등 시민 단체들도 행정명령이 나오자마자 트럼프 행정부 를 제소했다. 결국 재판부의 결정에 해당 행정명 령 시행 여부가 달려 있는 상황이다. 법적으로는 그간 출생시민권의 근거로 여겨진 미국 수정헌 법 14조에 대한 해석이 주요 쟁점으로 꼽힌다. 수정헌법 14조는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귀화한

모든 사람은 미 관할권에 속하는 경우, 미국 시 민이자 그들이 거주하는 주의 시민이다’고 규정 한다. 이른바 ‘속지주의’로 출생시민권은 헌법에 보장된 권리라는 것이 그간의 주된 해석이다. 이날 임시 금지 명령을 이끌어낸 닉 브라운 워 싱턴주 검찰총장은 “미국 대통령을 비롯 그 어 떤 개인도 헌법의 의미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 다”고 말했다. 브라운 총장은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매년 신생아 15만 명이 미 시민권을 박탈당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문 제 삼았다.

박진희 / 샬롯 제일 장로교회 집사

사랑하는 동역자 홍목사님과 노선교사 님께

안녕하세요, 2025년, 새해가 시작되고

어느새 한 달여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작년 7월에 뵙고 인사가 늦었습니다.

보내주신 선교소식, 동영상을 통해 잘

보았습니다.

작년에 학교를 보고 왔을 때 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보이고 교실들도 예쁘고, 학 교 담장의 색이 너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희가 힘을 보태 협동 선교사로 섬기

고자 마음도 먹고 준비 중에 있었지만, 아직 하나님의 시간이 아닌지 준비가, 아니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어 마음이

늘 무겁습니다.

학교 사역이 처음이신 두 분의 순종이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우리에겐 부러움

이고 문제를 문제라 여기지 않고 하나

하나 해결해 가시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엔 실수가 없으시다

사랑의 편지

고 하시니 볼리비아를 향한 하나님의

큰 사랑을 봅니다.

아이들을 위해 수영장을 만들고, 담장

보수공사를 하시고, 학교주변의 도로 바

닥을 고르는 모든 일들이 버거우실 터인

데 사명이라 생각하시고 묵묵히 진행하

시니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 믿습니

다.

볼리비아 전지역에 현지인 300명 선교

사를 보내는 것이 두 분의 사명인 것을

알기에 헌신하기로 한 청년들에게 하나

님이 주시는 큰 위로와 기쁨이 있기를

늘 기도합니다.

청년들이었는데 선교사를 꿈꾸게 된

세 아들들도 잘 지내고 있죠?

부영이, 부선이, 부희,,, 그 들을 위해서 늘 기도합니다.

학교에 등록되어 다니는 아이들의 교

육을 위해 선생님들이 컴퓨터가 필요하 시다는 협조 요 청문 잘 받았습니다. 교회에서 광고를 하고 성도님들의 협 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누구의 마음을 터치하실 지 모르겠지 만, 꼭 보낼 수 있으리라 짐작합니다. 이제 더운 날들과 새 학기가 시작될 터 인데 계획하는 학교수업과 선생님들을 위해 중보 하겠습니다.

작년, 고아원 방문을 했을 때 만났던 아이들을 위해서도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목사님과 선교사님의 사역과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하고요.

함께 동역하고 있는 미래의 선교사님 과 학교 선생님들을 위해서도, 아직 믿음이 없는 학교학생들과 학부 모들의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이렇게 기도로 두 분을 응원하고 있습 니다. 든든한 동역자가 되겠습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휴식도 사역임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만나 뵐 그때까지 편안하시고 강 령하세요.

한인 자영업 업종 분석-1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력•기획(www.willbusinessbroke.com)

자영업을 새로이 시작하거나, 업종을 변

경하길 원하시거나, 처음 시작하시는 분

들은 먼저 <업종 선정>을 해야 한다. 무

엇을 할 것인가? 주변 사람들이 권하거

나, 남들이 돈을 많이 벌어 성공했다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지난 주 <환경분석> 칼럼에서 <3C 분

석>이나 <4P 분석>기법을 알려 드렸듯

이, 모든 업종과 매물에는 장단점과 기회

요 소와 위협요소가 항상 상존한다는 것

이다. 완벽한 배우자가 없듯이, 업종 선택

의 기준은 남이 아닌, 내 자신 이어야 한

다. 내가 좋아하는 업종, 내가 잘 할 수

있는 업종, 내가 성공할 수 있는 업종, 내

환경에 맞는 업종, 그리고 미래의 시장과

Niche Market을 예측하여 장기간 할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해야 한다.

당연히 내가 모든걸 알 수도 없고 경험

도 없고, Back Data도 없으니 Business

Consulting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아이러니 한 것은 이러한 고도의

컨설팅 비용이 무료라는 것이다. 지금도

실소를 금치 못하는 사건이 있다. 나는

20년 가까운 세월을 한국 대기업에서 미

국과 일본 컨설팅 회사들과 사업 컨설팅

일을 직,간접적으로 해왔다. 한번 컨설팅 회사와 함께 일을 하면 컨설팅 비용을

그 당시 회사 돈으로 수십만불씩, 심지어

1백만불도 지불했다.

그래서 50이 다 된 나이에 미국에 빈 손

으로 이민 와서 애들과 먹고 살아야 하

니 어쩌겠는가? 배운 도둑질이 컨설팅 일

이라 18년 전에 지금의 컨설팅회사를 만

들고 첫 손님을 받았다. 그때 내가 Client

에게 청구한 금액이 1만불이었다. 나로서

는 파격적인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다고

했는데 그 손님은 그 다음부터 연락이

없었다. 그 뒤 알고 보니 미국 한인사회에

는 컨설팅이라는 개념도 없거니와 더욱

이 유료 고가(?)의 컨설팅은 이해조차 안

된다는 것이다.

미주 한인사회 물정을 너무 몰랐던 것

이다. 그 다음부터는 지금까지 향후에도

모든 고객에게 일체 무료로 컨설팅 자문

역할을 한다.

우리 지역 한인 자영업 업종은 크게 4

가지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명심해야

항 점은 가게를 살 때에는 가게를 팔 때

를 생각해야 한다.

가게를 사는 것은 전적인 나의 의지이지

만, 가게를 팔 때에는 가게를 팔기 쉬운

가게, 즉 Buyer가 선호하는 가게, 특히

한인들이 선호하는 가게를 사야 한다. 어

쩌면 이 문장에 모든것이 함유되어 있다

할 수 있다. 매상, 렌트 비용, 영업시간, 가

게 위치, 종업원 구성, 월 순수익, 노동 강

도 등등이다.

첫번째가 <Food Business>이다. 의식

주(衣食住) 중에 식(食)에 해당한다. Breakfast, Deli, Beer & Deli, Seafood, 튀김 가게, 과일가게, 음료 가 게, Coffee Shop, Pizza 가게, Korean Restaurant, Japanese Restaurant, Fusion Rest. Buffet Rest, Convenience store, Food Franchise 등등 많고도 많 다. 지역 주민이 존재하는 한, 먹는 Food

비즈니스는 생존한다. 다만 주변 경제업

체들과의 차별화에 따라 승패가 좌우한

다.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친절하고 깔

끔하며 부지런 하므로 어지간하면 먹고

산다. 즉 특수 분야가 아니면 문닫고 나

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또한 대부분의

음식 업종이 전문가 수준이 아닌, 누구

나 단기간에 쉽게 배울 수 있는 업종들

이다.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Breakfast>를 소개한다.

<Breakfast>: 과거에도 향후에도 한국

인에게 가장 적합한 업종이다. 한인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업종 이기도 하다. -

<장점>: -1. 저녁이 있는 삶, 일찍 퇴근한

다(06;00AM to 2~4 PM). -2. 주6일 영

업이 대세다. -3. 투자대비 고수익임, 통

상 주매상의 1.5배(현재는 1.3배 조금 낮

음)가 월 순수익에 해당함. -4. 시설 투

자금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음. -5. 비즈니스 가격대가 다른 업종 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음. 예를 들어 30 만불 권리금을 투자할 경우 타업종에 비 해 월 순이익이 가장 높음. -5. <빨리빨 리> 문화가 한국인에게 최적화임. 타민

족 대비 경쟁력이 높음. 중국인들은 싫어 함. -6. 타 레스토랑 사업에 비해 단기간 (3~6개월)내 기술 전수 가능. -7. 배달 문 화(Delivery Culture) 보편화로 매상 증 가 요인 많음.7. 사업 위험도 낮음. -8. 악성 재고 없으 며 장비 감가상각 비용이 낮음. -9. 타업 종에 비해 렌트비가 저렴함.(대부분이 흑인 및 서민 대상 지역임), -10. 소자본 (5만불)으로 Start-up 용이함. - <단점>: -1. 부부가 함께 하여야 함을 원칙으로 함. 여자 혼자 운영하기 어려움, -2. 노동강도가 타업종에 비해 높음. -3. 매입 단가 상승, 인건비 상승으로 소 비자 판매가격이 상승 조정되어야 함. 즉 주 매상 대비 월 순수익이 1,5배 이상 되 어야 함. -3. 당분간 구인란 지속 예상함, 따라서 주인 남자가 쿡을 할 줄 알아야 함. -4. 과대 경쟁, 전넌도 대비, 동일 매 상 대비 매매가격이 인하됨. 건강상 이유 로 급매물 속출. -5. 대부분 90% 이상 이 흑인 지역임. - <권고사항>: -1. 오너 노동 의존도가 높음. 따라서 동업하지 말 것. -2. 남들이 하지 않는 특출한 음식 비즈니스는 상 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음. -2. 통상 1년치 이상 매상을 점검하여 원인 분석을 할 것임. -3. 주 매상이 핵심 포인트가 아니 라, 월 순수익이 핵심임. 세부 지출 비용 을 작성할 것. -4. 오너 혼자 할 경우, 같 이 도와줄, 믿고 맡길 수 있는 이성 파트 너를 구할 것을 권고함.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손태숙 : 손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집에서 식물을 키우면 아늑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요즘같이 실내의 바람 히팅

에 의존하는 실내에서 화분의 수분으로

습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물도

적절한 습도와 흙의 환경이 중요하므로

건조한 실내에서는 수분을 유지하도록

하는 흙의 혼합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

다.(coir, peat moss) 이와 반대로 습도

가 높은 실내라면 모래나 펄라이트 같

은 거친 재료를 섞어 수분을 빨리 내보

내고 통풍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좋다.

물 주는 습관과 흙의 환경을 잘 조절하

면 실내에서도 화초들이 잘 자랄 수 있

다. 화분의 크기와 스타일은 실내장식에

도 한 몫을 담당한다. 모든 화분은 배구

구멍이 필수이고 열대 식물의 경우 습기

가 더 필요하므로 세라믹이나 플라스틱

화분을 쓰고, 다육식물 처럼 건조함을

선호하는 식물은 테라코타가 좋다. 식물

을 놓을 위치는 요구되는 빛의 양에 따

라 결정된다.

■ 미드모AI, 추적 및 데이터 통합 솔루션 ‘모션뷰’ 플랫폼 선봬

현대 산업은 소매, 제조, 물류 등 다양 한 분야에서 실시간 추적 솔루션의 필

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솔

루션의 도입 과정은 다양한 장치와 기

술을 통합해야 하는 복잡성으로 인해

종종 장애물에 직면한다. 이 문제를 해

결하기 위해, 에지 AI 및 고급 데이터 처

리 기술이 기업들에게 새로운 가능성

을 제시하고 있다. 추적 솔루션 스타트

업 미드모 AI(Midmo AI)가 2월 10일부

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Manifest 2025에서 추적 및 데이터 통

합 솔루션 모션뷰(MotionView) 플랫폼

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드모AI의 모션뷰는 소스에서 직접

지능형 데이터 처리를 적용하여 에지 기

술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다.

미드모AI의 모션뷰는 소스에서 직접

지능형 데이터 처리를 적용하여 에지 기

술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다.

모션뷰 플랫폼은 자동 식별 및 데이터

캡처(AIDC)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및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간소화된 데이터

관리 및 추적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

록 돕는다. 특히, 이 플랫폼은 연결 기술

과 소프트웨어를 원활히 통합해 하드웨

어 독립적인 데이터 정확성과 추적 가능

성을 제공한다. 미드모AI의 CEO인 데이

빗 징거리(David Zingery)는 20년간의

기술 및 공급망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기술을 통해 복잡성을 제거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모션뷰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에지

에서 고급 AI가 통합되어 있다는 점이

다. 이 기술은 소스 데이터에서 직접 지

능형 처리를 실행하며, 실시간 데이터 가

시성과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플랫폼은

로우코드 도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IoT

장치(RFID, BLE, GPS 등)와 쉽게 통합

되며, 글로벌 접근성을 보장한다.

또한,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해 엔터프

라이즈 시스템 간의 번역을 지원하여 원

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한다.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와 품목

수준의 가시성, 헤드리스 아키텍처 디자

인 등은 모견뷰를 차별화하는 주요 기

능이다. 모션뷰는 이미 여러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업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기존의 복잡하고 고비용의 소프트 웨어를 대체하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특히,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불일치를 줄이고, 신뢰할 수 있 는 단일 데이터 소스를 제공해 의사결정 의 정확성을 높였다. 이러한 효과는 제 조업,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 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미드모 AI는 향후 모션뷰 플랫폼을 더 욱 확장하기 위해 시드 펀딩 라운드를 시작했다. 연구 개발 및 전략적 마케팅 에 투자를 늘릴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자존심(Pride)과 자존감(Selfesteem)은 어떻게 다를까? 자존심(自 尊心)은 특정 성취나 소속, 능력 등에 대 해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으로 외부의 인

정과 칭찬에서 자주 영향을 받는다. 자

존심은 긍정적으로 쓰일 때는 자부심

이 되지만 부정적으로 쓰일 때는 자만심

이 된다. 자부심은 자신감과 자기 존중

을 표현하고, 자신의 노력과 성취를 소

중히 여기는 건강한 감정이다. 예를 들

어,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가 성공했

을 때 느끼는 자부심은 사람에게 동기

부여를 주고 행복감을 더해 준다. I am proud of you (나는 네가 자랑스럽다)

라는 표현도 자부심에 해당한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에서는 교만으로 이어질 수

가 있다. 자신의 가치를 과장하거나 다

른 사람을 깎아내리면 교만이 된다. 성

경에 나오는 Pride나 Proud라는 단어

는 거의 다 ‘교만’이라는 의미로 쓰였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Pride goes before destruction). 이에 비해 자존감(自尊 感)은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타인의 외

적인 인정이나 칭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중심 가치를 알기 때문에 생기

는 것이다. 자존심은 남과 결부되어 있

고 자존감은 남과 상관없이 자신 안에

서 생기는 것이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

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자신의

실수나 잘못은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자신에 대한 타인의 말이나 행동에 쉽

게 감정이 변한다. 칭찬에 우쭐하고 비

판에 쉽게 화를 낸다. 자존심이 강한 사

람은 나름 열심히 요리를 했는데 가족

들이 맛이 없다고 불평하면 “이게 왜 맛

이 없어” 하며 언짢은 반응을 보이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그런 경우에 “미

안해 다음에는 더 맛있게 잘 할게” 하고

웃으며 응답할 줄 아는 마음의 여유가

있다. 이렇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타

인의 말에 쉽사리 흔들리지 않고 자신

을 존중하고 사랑한다. 이런 긍정마인드

가 있기 때문에 결코 다른 사람을 무시

하거나 얕잡아 보지 않고 누구든지 존

중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자

존심은 버리고 자존감은 높이는 것이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이다. 자

존심이 사라지고 자존감이 높아지면 어

떤 일이 생길까? 비교의식이 사라지고

창조의식이 생기기 때문에 마음에 지고

한 평안과 기쁨이 넘친다. 그렇다면 어떻

게 자존심은 버리고 자존감은 높일 수

있을까?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아는 것

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위해 살고

그리고 죽은 후에는 어디로 가는가 하

는 것에 대해 확실한 답을 갖고 있으면

자존심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자존감

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그런 사람은

이렇게 고백하며 살아간다. [나는 이 세

상에 우연히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

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소중한 존재 다.

하나님은 나를 뜨겁게 사랑하셔서 예

수님을 통해 나의 죄를 용서 하시고 자

녀로 삼아 주셨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 를 향해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신다. 창조주 하나님이 나를 보배롭게 여기신 다는 말씀이 나를 참으로 기쁘게 한다. 때문에 나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 화롭게 하고 그 분을 영원토록 즐거워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세상 끝 날까지 나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고 나 를 위해 천국을 예배해 놓으셨다. 때문 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미래에 대한 소망이 넘친다.]

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 (kohsehan@gmail.com)

하상묵

일전에 필자의 고객이 집을 사는 데 융

자 담당자가 전화를 해서 아무런 설명

도 없이 appraisal fee를 내야 한다며

크레딧 카드 정보를 달라기에 줬는데,

나중에 보니 $590이 부과되어 있었다

며, 그게 뭐냐고 필자에게 물어왔다. 난

생 처음 집을 사는 사람이라 그 용어와

필요한 이유, 절차, 비용 등 모든 게 생

소했을 것이므로 친절한 설명이 필요했

을 것이다. 오늘부터 몇 차례에 걸쳐, 미

국에서 집을 처음 사는 사람이 이처럼

용어만 듣고는 그게 뭔데? 라고 할 만

한 것들 몇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위의 고객이 물었던

appraisal에 대해 본다.

Appraisal(어프레이절)이란? 번역하면

시가 감정이다. 주택을 비롯하여 어떤 물

건의 시장 가치 내지 적정 가격을 그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판단하는 일이다.

Appraisal이 왜 필요한가? Appraisal

은 집을 사는 바이어가 적정 시가를 넘

는 높은 값을 지불하는 사태가 없도록

하기 위해 필요하다. 얼마에 사기로 계

약했는데, 과연 그게 적정 가격인지, 속

임수가 개재된 값은 아닌지 별도로 알

아보려 할 때 필요하다. 주택 구입자도

그런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을 수 있

지만, 그 주택을 담보로 융자를 주는 은

주택 구입시 필요한 것들 (1): 시가 감정

행이 특히 필요로 한다. 예컨대, 어떤 사

람이 어떤 집을 60만 달러에 산다며 그

80%인 48만 달러를 융자해 달라고 했

는데, 실은 그 집의 적정 시가가 30만 달

러라 치자. 은행이 감정을 안하고 그냥

융자를 줬는데, 나중에 그가 융자 상환

을 못하게 되면, 어찌 되는가?

은행은 그 집을 차압하여 융자금 회수

에 나서게 되는데, 턱없이 낮은 값에 큰

손실을 입게 된다. 이런 가능성을 배제

하기 위해 융자 신청이 있으면 은행은

감정 절차를 통해 해당 주택의 적정 시

가부터 알아보게 된다.

Appraisal은 누가 하는가? 주택 거래

시 공식적인 appraisal은 appraiser(감

정인)라 부르는 공식 자격을 갖춘 사람

이 한다. Appraiser는 각 주에서 정한

일정 기간의 교육과 시험, 실습을 거친

이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 Appraiser

는 대개 그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

체에 소속되어, 은행 또는 개인의 의뢰

가 있을 때, 건당 얼마씩의 감정료를 받

고 일을 한다. 이들의 감정료가 적지 않

으므로, 근래에는 부동산 중개인의 시 가 의견(broker price opinion)이라 부

르는 일종의 약식 감정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Appraisal은 어떻게 하는가? 이 질문

에 대한 답만으로도 상당한 지면이 필

요하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그 방법은 다음 3가지이다. 첫째, 비교 방식이다. 주

변의 유사한 집들이 근래에 팔린 가격

을 조사하여 기본 가격을 내고 거기에

이 집의 구조, 시설, 상태, 기타 특성에

따른 값어치를 더하고, 빼서 이 집의 적

정 가격을 낸다. 둘째, 수익에 근거한 추

정 방식이다. 주변에 유사한 부동산의

매매 기록이 없거나 부족할 경우, 그 부

동산에서 거둘 수 있는 수익(임대료)을

산출/추정하고, 그 지역에서 적정 부동

산 투자 수익률이 몇 %인지 판단하여, 그 부동산의 시가를 역산해내는 방식이

다. 셋째, 건축 비용 산정 방식이다. 비교 방식이나 수익에 근거한 방식이 불가능

하거나, 불충분할 경우, 그 부동산을 새

Appraisal 결과가 잘 안 나오면 어찌되 나? 융자 신청자와 융자를 주는 은행으 로서는 감정 결과가 계약가와 같거나 높 게 나오면 일이 수월하다. 그러나 감정가 가 계약가보다

로 짓는데 돈이 얼마나 들 것인지 계산 하고 그에 근거하여 시가를 판단하는 것이다. 첫째, 둘째, 셋째의 순서대로 가 능하면 그대로 하고, 설득력이 부족하다 면 2가지 이상을 보완적으로 사용하기 도 한다. 어느appraiser에 의하면, 이 세 상에 감정이 안되는 부동산은 없다 한 다.

줄어들 수밖에 없는 바, 그 때는 셀 러와 매매가를 다시 협상하거나, 융자 액수가 줄어든 만큼 바이어가 돈을 자 기 주머니에서 또는 달리 구해서 더 내 는 수밖에 없다. 그 어느 것도 뜻대로 안 될 때에는 계약을 없던 일로 할 수도 있 다.

Appraisal 비용은 얼마나 하며 누가 내는가? Appraisal fee는 맨 위에서 본 $590은 최저에 속하고, 주택의 경우 대 략 $700-$900,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에는 시가가 얼마든 $2,000 이상이다. 감정료는 융자 신청자가 낸다. 하상묵(610-348-9339)

“예수님을

보고 싶어요.”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저는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27세의 나이

에 공군 사관 후보생으로 입대했습니다.

소위로 임관하기 전에 사관학교에서 4년

간 받는 교육을 4개월에 받아야 하니까

좀 힘들고 어렵게 훈련을 받습니다. 그 중

에 전술학이라는 과목이 있습니다. 내용

은 기억나는 것이 거의 없는데, 딱 한 가지

기초체력과 단결력을 키우기 위한 완전군

장 구보를 했던 기억은 있습니다, 20kg 군

장을 매고 40미터 쯤 되는 연병장을 50바

퀴 돌아야 합니다. 2-3시간을 그저 뛰기

만 합니다. 저는 키가 커서 늘 맨 앞줄에

서 뛰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주 따뜻 한 봄날이었는데... 정말 너무 뛰기가 싫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20바퀴쯤 돌다

가 교관들이 잘 보이지 않는 반대편 코너

를 돌 때 “악!”하고는 숲으로 뛰어들었습 니다. 그러자 같은 내무반을 쓰던 친구들

도 다음 바퀴를 돌 때 하나 둘씩 제 옆으

로 뛰어들었습니다. 4-5명이서 풀밭에 누

워서 하늘을 보면서 정말 기분 좋게 쉬다 가 마지막에 살짝 합류했습니다. 호랑이

같은 교관들을 속이는 기분이 너무 좋았

습니다. 다음날은 수요일이었는데 저녁에

종교활동을 한다고 교회로 가고 있었습니

다. 뒤에서 “이응도 후보생!”하고 부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최**’이라는 동기였습

니다. 60명으로 구성된 같은 구대에 있기

는 했지만 저는 키가 제일 커서 맨 앞에,

그 친구는 키가 작아서 맨 뒤에 서는 관계

로 서로 마주칠 일이 없었습니다. 그 친구

가 대뜸 “어제 낙오했죠?” 하고 물었습니

다. “예.. 그런데요?”라고 되물었습니다. 그

친구가 엄한 얼굴로 “다음부터는 낙오하

지 마세요.”하는 게 아닙니까? 살짝 기분

이 나빴습니다. “힘들면... 낙오할 수도 있

죠. 왜 저한테 이렇게 말씀하시죠?”라고

물었습니다. 그가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자기는 어릴 때부터 작고 왜 소했답니다. 구보훈련 시간이 되면 이렇게 뛰다가 죽나보다 할 정도로 힘이 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낙오하지 않고 뛸 수 있을까…? 그는 고민하다가 아주 기발 한 생각을 했습니다. 자기 줄 맨 앞에서 뛰 고 있는 저 이응도라는 동기는 군에 오기

전에 전도사를 했다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 내 앞에 뛰어가는 저 동기를 십

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님이라고 생각하 자… 나는 지금 구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님의 뒤를 따르

고 있는 것이다…” 그는 비장한 각오를 하

고 매번 자기 십자가를 지고 뻘뻘거리며

예수님의 뒤를 따랐습니다. 그는 낙오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따

라 뛰던 어느 날…. 그 예수님이 팍~ 쓰러

지는 것이 아닙니까? 어디 그 뿐입니까?

자신은 목숨을 걸고 뒤를 따랐는데 그

예수님은 교관들의 눈을 피해서 친구 몇

명과 함께 누워 하늘을 보고 노닥거리고

있었습니다. 온 몸에 힘이 빠졌다고 했습

니다. 운동장에 퍽 주저앉았습니다. 그날

따라 우리 구대에서는 20명이 넘게 낙오

를 했습니다. 그는 다른 낙오자들과 함께

교관들에게 걸려서 실컷 맞고 구르고 터

져서 내무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하루 종일 고민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왜 그랬을까? 물론 저는 좀 억

울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에게 직접 잘못

한 것은 없고, 그의 상상을 책임질 필요도

없습니다. 어려운 훈련환경에서 눈치껏

각자도생하는 거지 왜 허락도 받지 않고

무거운 짐을 나에게 지우냐고 화를 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 동기생 앞에 서 저는 한 마디도 대꾸하지 못했습니다.

아주 큰 꾸중을 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부정할 수 없었던 것은 그가 저를 통해서 내 안에 있는 그 무엇을 보고 싶어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가 보고 싶어 했던 것은 예수님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안에 있는 이기적이고 비겁한 내면을 들 키고 말았습니다. 그의 기대와 저의 내면 - 평안하고 안전할 때 이 두 가지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거룩한 척, 아주 좋은 사람인 척하 며 지내는 일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힘들 고 어려울 때, 위기와 욕망이 뒤엉킬 때 저 의 숨겨진 내면이 드러납니다. 벗어 버려

야 하고 이별해야 했던 옛사람이 나타납 니다. 저에게 예수님의 모습을 기대했던 동기생에게 저는 아직 벗어버리지 못한 옛 사람을 들키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 이후 감히 낙오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뒤통수에 눈을 고정시키고 열심히 헉헉거리며 뛰고

모를 또 다른 최**의 시선을 따갑게 의식 하면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인도하시는 일은

새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나의

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목회자로 살아가는 지금도 그렇습니다. 이응도 목사 / 사바나 초대교회, savannahchodae@gmail.com, 912-400-7040

사랑과 자유 (심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별 빛

아름다운 하늘

진달래와 코스모스

국화향 가득히 번지고

어름 눈꽃 반짝이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 것은

그곳에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생각과 뜻이 진솔하여

빛나는 마음을 가진

순수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랑은

어깨를 맞대고 마음을 잇댄

그들이 함께 살아 가기에

살만한 가치와

행복을 줍니다

인간의

마지막 자유는

신의 걸음이 남긴

자국을 따라

자신의 길을

오롯이 걷는 것입니다

“삶의 가장 큰 행복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믿음으로부터 온다.”

노틀담의 곱추, 레미제라블의 작가 프

랑스 낭만파 빅토르 위고가 말했다. 행

복의 원천은 사랑이다. 사랑은 모든 삶

의 병을 치료하는 것처럼 인생을 살아가

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반대로 사

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되면 세상을

살아갈 맛과 의미를 잃어버린다. 지구상

에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사랑을 받고

살아야 한다. 식물이나 길가에 핀 꽃 한

송이도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있다. 이를

신학적용어로 자연은총이라고 한다.

세상을 어떻게 살것인가? 첫번째 이야

기는 개인적인 접근이다. 어떻게 라는 것

은 단순한 주제가 아니다. 살아 있으니

살고 있다고 한다면 매우 일반적이고 단

순한 논리에 지나지 않는다. 공부는 왜

하는 것이며, 기업이나 사업이라 할지라

도 1.왜 하는 것이며, 2.어떻게 운영할 것

인가의 목적의식이 있어야 한다. 3.그러

면 나는 여기서 무엇이며 어떤 존재인가

도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하는 일에 대

하여 1)목표의식이 생기고 2)능률이 있

고 3)능동적으로 열심과 열정적으로 하

루를 보람되게 살아내게 된다. 위와 같

은 내용은 개인적이며 많은 부분이 이기

적인 것을 포함하게 된다.

어떻게 살것인가? 두번째 이야기는 열

심히 일 하되 열정을 가져야한다고 할

수 있다. 좋은 말이다. 그러나 인간사회

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다. 사회라고 하는 넓은 테두리가 있다. 즉 1.관계라는 것이 있

다. 사회는 혼자가 아니고 둘 또는 여러

명이 함께하는 공동체이다. 서로의 관계

성을 가지고 있다. 관계가 무너지면 사회

구성원에서 제외되는 듯한 Risk 를 안고

살게 된다. 2.소통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통로이다.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오해와 불신을 가지게 되어 힘들어진다.

3.배려이다. 단순한 양보가 아니다. 상대

방을 존중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존중해 줄때 자신도 존중받

게 된다. 이런 말이 있다. 아이가 어릴 수

록 존댓말을 써야 아이에게 존댓말을 듣

게 된다. 조금 크면 반말로 해야 아이가

어른의 말을 듣고 따라온게 된다. 의사

전달과 결정이 쉬워진다. 조금더 자라서

청소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이해키시되

의견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

의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하

여 바르고 균형잡힌 삶을 살게 된다.

세번째 이야기는 덕이다. 그렇다면 어

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를 안게 된다. 언

행일치라는 말이 있다. 이는 신뢰이며

신용이다. 모든 일은 매우 신중해야 한

다. 1.세번 생각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

다. 그래도 실수를 하게 된다. 2.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을 삼가해야 한다. 일을 시

키고 부탁하든지 어떤 입장이라 할지라

도 덕으로 해야 한다. 설령 하는 일이 조

금 잘못되었을 때에는 더 조심해야 한

다. 특히 교회에서 하는 일은 더욱 그렇

다.

일 하는 사람은 프로답게 일을 해야 하 고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부족하 면 부족한대로 넘어가야 한다. 번거롭고 금전적요소가 발생할지라도 다음에 고 치던가 수정하면 된다. 왜냐하면 1)사람 을 잃을 수 있고 2)교회는 덕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3)일에 초점을 두면 안된 다. 일에 초점을 맞추면 갈등이 생긴다. 교 회내에서 갈등이

는데 본인은 찬양대를 하고 싶어한다면

좀 안좋아지더라도 그를 찬양대 원으로 앉혀야 한다. 이것이 교회이다. 노래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의 영광에 초점을 둔다면 모두 아름다 워진다.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곳이 교 회이다. 거룩한자들이 모이지 않고 죄인들이 모 이는 곳이 교회이다. 흠이 많은 사람들 이 모이는 곳이 교회이다. 다듬어져야 할 사람들이 모여 서로를 알아가고 격 려하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곳이 주 님이 원하시고 축복하시는 교회이며 세 상의 모든 사람들이 지키고 세워나가야 할 자세이다.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20대 후반에 아내를 만나 뜨겁게 연애

를 하고 서른 살이 되던 3월 따스한 봄

날에 결혼식을 올렸다. 우리 둘만이 아

니라 홀로되신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한 신혼이었다. 돌아보니 아내가 많이

힘들었을것이라는 생각을 이제야 한다.

생각보다 빨리 첫아이가 들어섰다. 어머

니는 “아들을 낳아야지”하며 좋아하셨 다. 돌림자를 따라 “혁진”이라 태명을 짓

고 기도하며 출산을 기다렸다. 출산 당

일 산부인과 간호사가 아가를 안고 나오

며 “축하합니다. 예쁜 공주님이예요.” 미

소를 보냈다. 그렇게 첫 딸이 태어났다.

당시는 남아선호사상이 극에 달하던

시절이었다. 서운했다. 3년 후 둘째 아이 가 들어섰다. 이번에는 “요한”이라는 태

명을 짓고 사내아이가 태어나길 기대했

다. ‘둘째는 쉽게 낳는다’는 속설을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달이 차기를 기다렸다.

출산 당일 다니던 병원에 가니 여의사가

당황하며 “아무래도 종합병원에 가셔야

자식이란 묘한 존재 앞에서

하겠다”고 다급하게 말한다. 하늘이 노

랬다. 부랴부랴 천호동 보훈병원으로 내

달았다. 기나긴 시간이 걸리는 난산 끝

에 초조하게 기다리던 나에게 간호사가

전해주는 말 “따님입니다”

와, 엄청 서운했다. ‘아들이 태어나면 이

런저런 일을 함께하리라’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었건만 또 딸이라니! 공중전

화 부스를 찾아 계단을 내려간다. 이상

하게 다리가 후들거렸다. 처음 경험하는

일이었다. 사람이 맥이 빠지면 이런다더

니? 집에서 큰아이를 보며 기다리던 어

머니에게 전화를 했다. “아기 낳았어?

아들이야? 딸이야?” 다그치는 어머니에

게 힘없이 대답했다. “딸이래요” 잠시 정

적이 흐르더니 “딸이면 어떠니? 에미는

건강하고?” 물어오셨다. 교회에 딸 넷을

가진 윤희상 장로님이 있었다. 주일에

마주치더니 하는 말 “이 목사님, 딸 넷

되는 것. 순간입니다.” 마주 보고 한참을

웃었다. 사실 평상시에 아주 가까이 지

내는 정 집사가 있었다. 지난번 내게 낚

시를 권하던 그분이다. 정방헌 집사와

김교선 집사 사이에는 딸이 둘 있었다.

아내 집사가 운영하는 양품점이 버스정

류장 가는 길목에 있어서 오고 가며 종

종 들러 기도도 해주고 음식도 대접받

고 막역하게 지내는 사이였다. 총각 때

항상 우스개 소리로 놀려댔다. “아니, 그

래. 아들 하나를 못나요?” 그런데 내가

정작 두 딸의 아빠가 된 것이다. 세상일

모를 일이다. 남의 말 할 것이 못되는 것

같다. 친구들도 놀려댔다. 아들 둘에 딸

하나를 둔 친구는 만나면 내 목을 쓸어

주며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넸다. 시간이

지나자 어머니는 “아들은 낳아야지”하

며 다그치셨다. 어머니에게 손자를 안겨

주지 못한 것이 당시는 얼마나 죄송했는

지 모른다. 세월이 흘렀다. 세상이 변하

기 시작했다. 여성의 역할이 커져가고 남

자들의 영향력은 점점 쪼그라들기 시작

했다. 가정에서도 아내의 발언권이 강해

져가고 서서히 남자들이 움추러드는 흐

름이 이어지게 되었다. 냉정히 돌아보라!

아들, 별무 소용이다. 이제는 아들보다

딸을 선호하는 세상이 되었다.

노부모를 양로원에 모신 딸은 매일 시

도때도 없이 드나든다. 하지만 아들은

sometime이다.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 하는 대부분이 딸을 둔 분들이다. 이런 일설이 있다. “아들 둘을 키운 엄마는 무슨 죄든지 용서받는다. 아들 셋을 키 운 엄마는 무조건 천국에 간다” 웃자고 하는 말이다. 그만큼 아들을 키우는 것 이 힘이 든다는 의미인 것 같다. 젊은 날에 많은 서러움(?)을 받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두딸의 아빠라는 것이 그렇게 다행스럽고 고마울

역시 아들보다는 딸

가정 이 더 행복해 보인다. 편견일 수도 있다. 아들? 딸? 나이가 들어가며

녀의 성비(性比) 앞에 인생길이 갈라지 는 것이 현실인 듯 하다.

우주여행의 역사를 탐험하고, 도시 수로를 따라 카약을 타고, 전설적인 음악

가를 만나고, 악어와 수영할 준비가 되셨나요? 휴스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이런 모험과 더 많은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텍

사스주 휴스턴 주변 지역사회에서는 기발한 것부터 교육적인 것까지 다양하 고 즐거운 명소가 아주 많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조지 부시 국제공항(George Bush Intercontinental Airport)으로 휴스턴 주변으로 잊지 못할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세요.

모험 가득하고 친절한 다섯 도시로 이 루어진 텍사스주 베이 지역(Bay Area) 에서 여정이 시작됩니다. 나소 베이 (Nassau Bay) 지역은 아름다운 공원과 녹음이 우거진 공간, 멋진 습지, 자연 트 레일 경관을 자랑합니다. 나소 베이 공 원(Nassau Bay Park)에서 스릴 넘치 는 하루를 시작하며, 제트 스키를 타고 나소 베이를 가로지르며 머리카락을 스 치는 바람을 느껴보세요. 근처 시브룩 (Seabrook)을 걷거나, 달리거나, 자전 거로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로미터 길이의 해변 트레일을 따라 현

지 조류, 거북, 흰꼬리사슴, 큰돌고래 친

구들을 만나보세요. 클리어 레이크 쇼

어(Clear Lake Shores)에서 조금만 차

로 이동하면, 휴스턴 우주 센터에서 나

사 트램 투어로 인간의 우주 탐험 비하

인드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이

스 셔틀 인디펜던스호(Space Shuttle

Independence)의 복제품을 타고 지구

상에서 가장 잘 갖추어진 우주비행사 의 우주 비행복 컬렉션을 둘러보세요.

우주 탐험으로 오후를 보낸 뒤 클리어

호(Clear Lake)에서 크루즈를 타고 바

다로 나가보세요. 현지 조류와 아름다 운 수변 주택들을 바라보며 테마가 있 는 저녁 식사 유람을 즐겨보세요. 베이타운에서 자연과 하나 되기

시브룩(Seabrook)에서 베이타운 (Baytown)까지 20분 북쪽으로 달리면, 이 텍사스주 지역에 가득한 자연의 경

을 사로잡는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습

니다. 야외 관광을 원하시면 베이타운

네이처 센터(Baytown Nature Center)

를 방문하여 크리스탈 베이(Crystal Bay)에서 탐조, 낚시, 카약을 즐기고, 에 디 V. 그레이 습지 및 교육 센터(Eddie V. Gray Wetlands & Educational Center)에서 전시관과 커뮤니티 프로

그래밍을 통해 이곳의 생태를 감상하고 이해해 보세요. 이곳의 첫 더블루프 골 프 코스인 베이타운의

이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베이타운 에는 베이타운 조각 트레일(Baytown Sculpture Trail)처럼 외부에 멋진 곳이 많습니다. 다운타운 예술 지구 (Downtown Arts District) 전역에 수

십 점의 조각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 은 매력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며 눈길

(Downtown Beaumont Cultural Arts District)에 온 방문자를 환영합니다.

텍사스 불의 박물관(Fire Museum of Texas)을 방문하시면 세계 최대의 소

화전과 유서 깊은 소방 서비스 장비가

있습니다. 역사 탐방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스핀들톱 글래디스 시티 붐

타운 박물관(Spindletop Gladys City Boomtown Museum)에서 텍사스주 최

대의 수출품인 석유를 알아보세요. 예

전 석유 신흥 도시를 복원한 이곳에서

20세기 초반 삶이 어땠는지 알아보세

요. 근처의 존 제이 프랑스 박물관(John Jay French Museum)을 둘러보며 개척

시대로 돌아가 보세요. 텍사스주의 개

척자이자 상인인 존 제이 프렌치(John Jay French)의 집입니다. 역사 애호가

라면 1845년 건설된 이 집의 앤티크 가

구, 대장간, 무두질 작업장, 변소, 훈제실

이 잘 보존된 모습을 보고 놀랄 겁니다.

마지막으로 450마리가 넘는 악어와 그

외 파충류가 서식하는 텍사스주 남동

부 최대 규모의 악어 보호구역, 게이터

컨트리 어드벤처 파크(Gator Country Adventure Park)에 들러보세요. 늪 보

트 투어 중 뱀, 거북이, 카이만을 구경하

고, 새끼 악어와 물속을 걷는 등 독특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포트 아서 전설 속 산책

보몬트에서 남쪽으로 30분 차로 이동 하면 매혹적인 유산이 만나는 포트 아

서(Port Arthur)가 나옵니다. 과거 석

유 신흥 도시였던 이곳은 음악가 재니

스 조플린 등 미국의 유명인을 배출했

습니다. 이 록스타의 고향 투어를 떠나

어린 시절 집을 방문하고 걸프 코스트 박물관(Museum of the Gulf Coast) 에서 화려한 포르쉐 복제품을 감상 하세요. 박물관에서 포트 아서(Port

Arthur)를 고향으로 삼은 유명인을 조 명하는 음악, 스포츠 및 유명 인물 명 예의 전당(Notable People Halls of Fame)에서 포트 아서의 역사를 알아 보세요. 걸프 코스트 박물관에서 차로 조금만 달리면 놓쳐서는 안 될 유서 깊 은 저택이 있습니다. 고대 로마 도시 폼 페이의 주택을 모델로 한 폼페이 빌라 (Pompeiian Villa)에서 완벽하게 복원 된 저택 투어를 즐기며 훌륭한 건축물 을 감상하세요. 네체스 리버 휠하우스 (Neches River Wheelhouse), 티아 후 아니타스 피시 캠프(Tia Juanita’s Fish Camp) 같은 현지 식당에서 현지 해산 물, 라이브 음악과 함께 역사, 문화, 예 술을 감상하세요. 포트 아서에 작별 을 고하기 전, 8km가 넘는 해변 해안선 과 16,000,000m²가 넘는 습지대를 자 랑하는 시 림 주립공원(Sea Rim State Park)에 들러보세요.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떠나는 조지 부시 국제공항으 로 돌아가며,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많이 떠올릴 수 있을 겁니다.

"다 먹고 운동하면 된다고?"...다이어트 망치는

■ 아침식사나 간식 무조건 먹지 마라, 한 가지 운동만 하라 등은 틀린 속설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따르다간 몸 은 몸대로 고생하고, 체중 감량은커녕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다이어트와 관련 된 가장 흔한 오해에는 어떤 것들이 있 을까. 영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 투데이(MedicalNewsToday)’ 등의 자

료를 토대로 건강한 체중 감량을 방해

하는 잘못된 다이어트 속설에 대해 알

아봤다.

“아침을 건너뛰면 체중을 줄일 수 있 다?”=아침식사와 다이어트 관계에 대한

전문가들 의견은 지금도 엇갈린다. 이전

에 발표된 2045건의 연구를 분석 종합

한 결과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

은 과체중과 관련이 있다. 또한 과체중

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특정 부위만 겨냥한 다이어트법이 있

다?”=뱃살 등 특정 신체 부위를 목표로 한 다이어트 방법은 없다. 전문가들은

“체중 감량에 곁들여 특정 부위에 집중

된 운동을 했을 때 그런 다이어트가 가

능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는 있다”고 말 한다. 다이어트의 기본 원리는 섭취 칼

로리보다 소비하는 에너지가 많아져 신

체 전체의 지방이 골고루 빠지는 것이

다. 특정 부위 운동만 반복하면 근육이

커질 순 있지만 지방이 빠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지방 함량 줄인 음식은 무조건 좋다?”= 지방은 줄였는지 몰라도 때때로 설탕,

소금 등을 첨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지

방 함유량 줄였다”는 게 반드시 ‘저지방’

이라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유산소 운동 한 가지만 해도 된다?”=유

산소 운동은 지방을 빠르게 태우고 무

산소 운동, 즉 근력 운동은 몸에 근육을

형성한다. 체중을 감량하고 탄탄하고 예

쁜 몸을 가꾸기 위해선 두 가지 운동의

병행이 필수다.

건강을 위해 다양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듯 운동도 골고루 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으로 전체적인 워밍업을 하고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고, 다시 유산소

운동으로 마무리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

다. 종아리나 팔의 근육이 커질까 봐 걱

정하는 여성들이 많지만 일반적인 다이

어트 운동 강도로는 보디빌더 같은 근

육을 만들 수는 없으니 안심하고 근력

운동을 해도 좋다.

“간식은 해롭다?”=다이어트 중엔 세끼

식사를 잘 먹고 간식은 엄격히 제한해

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건강한 간

식은 다르다. 간식은 포만감을 오래 유

지시키고 다이어트 지속 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영국 심장 재단은 자신이 즐기는 모든

음식을 포기하는 것은 다이어트 지속에

무리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점심

과 저녁 식사 사이 당근과 같은 식이섬

유가 풍부한 채소 스틱이나 혈당 지수가

낮고 비타민이 풍부한 딸기와 사과, 불

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 등 영양

간식을 섭취하면 활력을 높일 수 있다.

“잘 먹어도 운동 많이 하면 된다?=운

동은 즐겨도 식단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식단 조절 없이 운 동을 계속하면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십 상이다. 평소 섭취량이 기초 대사량보다 적었다면 특별한 식단 조절을 할 필요가 없지만 대다수는 많이 먹어서 살이 찌 니 식습관 개선이 필수다. 헬스장 등에 서 실시하는 인바디로 정확한 기초 대사 량을 측정 후 100~200칼로리 적게 식 단을 구성하고 하루 1시간 정도 고강도 운동을 같이 해야 건강한 체중 감량을 이룰 수 있다. “유행하는 다이어트법을 따라 해라?”=패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누

있듯이

줄이 고, 운동량을 늘리는 방법 말고는 의심 의 여지가 충분하다. “칼로리 낮으면 무조건 먹어라?”=음식 을 먹기 전 칼로리를 확인하는 습관은 좋지만, 영양 성분표를 보는 게 더 현명 하다. 같은 칼로리라도 어떤 영양분으로 구성됐는지에 따라 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정제된 탄수화물과 액상과당, 포화 지 방의 비율이 낮고 식이 섬유와 단백질, 비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선택하자. 고단백 식품은 포만감도 오래 유지되고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니 같은 150칼로 리인 두유 한 팩과 롤케이크 한 조각이 있다면 두유가 현명한 선택이다.

비타민

D-칼슘 영양제 함께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 몸속에 오래 남는 영양소...의사, 약사와 상담 필요

최근 간편한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비타민은 음식으로 먹으면 과잉

섭취의 위험이 거의 없다. 그러나 공장에

서 만든 영양제의 형태로 복용할 경우 과잉 섭취의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 하다. 칼슘 등 다른 영양제도 마찬가지 다. 골다공증 걱정 때문에 칼슘 영양제

와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를 함께

먹기도 한다. 영양제 섭취 시 주의할 점 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칼슘 흡수 촉진하는 비타민 D...햇빛 쬐

기가 최고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

하고, 골 미네랄에 영향을 미친다. 혈중

칼슘 농도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게 도

와 뼈의 형성과 유지에 기여한다. 장에

서 음식 중의 칼슘을 흡수하고 신장에

선 칼슘 배출을 억제한다. 뼈에서 핏속

으로 칼슘이 방출되게 한다(질병관리청 자료). 비타민 D가 결핍되면 충분한 칼

슘을 흡수할 수 없어 뼈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비타민 D는 우유, 버터, 간, 달걀에 많으

나 효율 면에선 햇빛 쬐기가 최고다. 피

부가 햇빛에 노출될 때 화학적 변화로

비타민 D가 생산된다. 하지만 실내 생활

을 주로 하거나 유제품을 적게 먹는 사

람들의 경우 비타민 D 결핍 위험이 커지

고 결과적으로 골다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몸속에 오래 남는 영양소...의사, 약사와

상담 필요

비타민 D는 기름에 녹는 지용성 비타

민이다. 지방 속에 축적되어 몸속에 오

래 잔류하여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

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 D를 복용할 경

우 의사, 약사와 상담하여 골다공증 여

부, 칼슘제 복용 여부 등을 말하고 적정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비타민 D를

너무 많이 먹으면 핏속에서 칼슘이 지나

치게 늘어나는 고칼슘혈증이 생길 위험

이 있다. 고칼슘혈증으로 인한 중독 증

상도 나타날 수 있다.

핏속의 칼슘 “너무 많아”...심장, 폐, 신장

굳어갈 수도

장에서 흡수되는 칼슘과 뼈에서 분리

되는 칼슘의 양적 균형이 맞지 않으면

핏속(혈중) 칼슘이 상승한다. 장에서 칼

슘 흡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장의 칼슘

흡수를 조절하는 비타민 D를 칼슘 영

양제와 같이 복용할 때도 생긴다. 고칼

슘혈증은 구역, 구토, 식욕 부진을 시작 으로 허약, 초조 등이 나타난다. 중독으

로 인해 혈중 칼슘 농도가 높게 지속되

면 심장, 폐, 신장 등의 석회화(굳어 가

는 증상), 신장 결석 등을 일으킬 수 있 다. 이때 즉시 영양제, 보충제 복용을 중 단하고 병원을 방문, 수액치료에 이어 고칼슘혈증에 대한 면밀한 검사 및 치료 를 받아야 한다.

칼슘 영양제+비타민 D 같이 먹을 경 우...의사와 상담해야 안전 골다공증 예방-관리를 위해 칼슘 영양 제를 먹는 사람이 있다. 칼슘은 뼈와 치 아 형성에 필수적이고, 신경과 근육 기 능 유지에도 필요하다. 혈액 응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고칼슘혈증 을 일으킬 수 있는 약, 건강보조식품을 같이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골다공증 치료제는 용량 및 복용 기간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고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 적정량에 대해서도 의사와 상 담하는 게 안전하다. 가벼운 고칼슘혈 증은 물을 충분히 마시면 고칼슘혈증에 의한 탈수 및 신장 기능 악화, 요석의 발 생을 예방한다. 보통 하루 1.5~2 L의 물 을 마실 것을 권고한다.

60대에 많은 백혈병 "예방법 없고 치료비 많이 들어"...몸에

최근 백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

고 있다. 매년 4천명에 육박하는 신규

환자들이 나오고 있다. 골수의 정상 혈

액 세포가 갑자기 암세포로 바뀌어 발

생하는 혈액암이다. 원인을 모르는 경우

가 많아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충격이

엄청나다. 건강했던 사람이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비도 많

이 든다. 백혈병에 대해 알아보자.

60대 환자 가장 많아...고액 치료비 드는

질병 1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백혈병은

2021년에만 3734명 발생했다. 백혈병은

2가지인데 만성 골수성 백혈병이 2666

명, 만성 림프구 백혈병이 1068명이다.

남자 환자가 약간 많지만 남녀 차이가

크지 않다. 연령대 별로 보면 60대 환자

가 가장 많다. 백혈병은 치료비가 많이

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3년도 건

강보험 환자 진료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당 중증·고액진료비 상위 30위 질환

중 백혈병이 1위였다. 2위가 췌장암이다.

건강보험 적용 치료비가 80.9%로 나머

지는 개인 비용으로 감당해야 한다.

“내가 왜?”...생활 습관 조심했던 사람의

충격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음식 조절도

하는 사람이 백혈병 진단을 받아 큰 충

격을 받기도 한다. “내가 왜?”라는 말

이 나올 수밖에 없다. 백혈병의 원인은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가족력도 관계

가 적다. 일부 고단위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 발병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나이가 들수록 골수성 백혈 병의 위험이 커진다(국가암정보센터 자 료). 백혈병 세포는 피를 통해 퍼지며 무 한 증식한다. 정상 백혈구, 적혈구, 혈소 판의 생성을 방해하여 정상 혈액세포를 감소시켜 몸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킨 다.

백혈병 증상은?

만성골수성 백혈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어렵다. 건강검

진의 피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 가 대부분이다. 증상은 비장(피를 걸러 주는 장기)이 커져 있는 경우가 많고, 간 비대도 보인다. 만성이 되면 피로, 체중 감소, 식욕부진, 복부팽만, 진땀, 비장 비 대, 간 비대 등이 나타난다. 만성림프구 백혈병의 증상도 초기에는 없고 피검사 에서 백혈구 증가가 보여 진단되는 경우 가 대부분이다. 피로, 쇠약감, 식욕부진, 운동능력 감소 등 일반 증상 외에 발열, 폐렴 등의 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조기 발견 법 없어, 혈액검사 중 요...백혈병 의심 징후는? 백혈병은 아직 원인을 알 수 없어

의사와 상담할 수 있다.

개가 한번 핥았을 뿐인데...다리와 손 절단해야 한 女, 무슨 일?

■ 카프로사이토파가 박테리아 감염... 개나 고양이의 타액이 몸에 들어가 감염되지만 건강한 사람에게 발생 가능성 극히 드물어

한 여성이 휴가를 보낸 후 몸이 좋지

않은 증상을 보이다, 다리와 손을 절단

해야 했던 사연이 전해졌다. 원인은 강 아지가 핥아서.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여성 마리 트

레이너는 2019년 5월 카리브해에서 휴

가를 보내고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발열, 메스꺼움, 요통 증세가 나타났다.

응급실에 실려갔고, 의료진은 그가 처음

에는 여행 관련 병에 걸렸다고 여겼다.

트레이너는 건강이 악화돼 의식을 잃었

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피부는 자주 빛

을 띤 붉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조직

이 썩기 시작했다.

수수께기였던 원인이 마침내 밝혀졌

다. 열대성 질병이 아니라 개와 고양이

의 입에서 발견되는 카프노사이토파가 (Capnocytophaga) 박테리아 감염이었

다. 이 박테리아는 반려 동물에게 물리 거나 상처를 혀로 핥는 등의 행위로 인

체에 퍼질 수 있다. 개나 고양이의 타액

이 신체에 들어갈 때 문제가 되는 것이

다. 트레이너가 여행지에서 몸에 난 상처

를 강아지가 핥았던 상황이 있었는데, 이때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었다.

그는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항생

제를 투여받았고, 약 60일 동안 병원에

머물렀다. 치료에도 불구하고 조직이 너

무 많이 손상된 탓에 다리와 손을 절단

해야 했다. 이후 8차례 더 수술을 받았

다. 2018년에도 위스콘신주에 사는 한

남성도 반려견으로부터 카프노사이토

파가에 감염돼 다리와 팔 일부를 절단

해야 했던 일이 보고되기도 했다.

대중 과학매체인 라이브 사이언

스에 따르면 카프노사이토파가

(Capnocytophaga)는 극히 드문 질환

이다. 단순히 개나 고양이와 접촉했다고

걸리진 않는다. 개와 고양이와 같은 반

려동물에게 물리거나 상처를 핥는 경우

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일반

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감염 위험

이 매우 낮다. 카프노사이토파가는 개

와 고양이의 구강 내에 정상적으로 존

재하는 박테리아다. 일반적으로 개나 고

양이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으며, 건강한

사람에게도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물

리거나 상처를 핥는 경우, 박테리아가

상처를 통해 혈류로 들어갈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실시된 두 차

례의 대규모 역학 조사에 따르면 매년

100만 명당 0.5-0.7명 가량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선 발병률 연간 추

정치가 없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450

만 명이 개에게 물리지만 그중 20% 가

량만 부상이나 감염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사람은 드물게 감염되며, △면 역 체계가 약한 사람 (예: 비장 제거 환 자, 암 환자,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사 람) △알코올 사용 장애, 흡연자, 당뇨병 환자 △4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더 취 약할 수 있다. 카프노사이토파가에 감염되면 일반적 으로 개나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긁힌 뒤 3-5일 사이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상 처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발적, 부기 및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발열, 설사, 구토 및 두통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박테리아는 다른 장기로 퍼져 심장 마비, 신부전 및 신체 조직 괴사 등 심 각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또 패혈증

고농도 오존, 심혈관질환 위험 높인다?

■ 잠깐 노출돼도 저산소증 유발되고 동맥 경직도 증가

높은 농도의 오존(O3)에 잠깐 노출돼

도 저산소증을 유발해 동맥 경직도가

증가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

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 (현지시간)《미국심장학회지(JACC)》에 발표된 중국 베이징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

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베이징대 주통(朱彤) 교수(환경공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오존 노출과 심혈관질

환의 상관관계의 생물학적 기전 규명을

위해 ‘오존 노출이 저산소증 관련 생체

지표 변화를 유도해 심혈관계에 악영향

을 미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그리

고 산소농도가 높고 미세먼지가 낮은 중

국 칭하이-티베트 고원의 고도가 다른

두 도시에 거주하는 건강한 젊은 주민

210명을 대상으로 노출 수준, 저산소성 생체지표, 동맥 경직도를 4회 평가했다.

그 결과, 오존 노출은 여러 저산소성 생

체지표의 변화와 유의미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 노출이 10ppb 증가하면 산소 포

화도가 크게 감소하는 반면 적혈구 수,

헤모글로빈 농도 및 헤마토크릿(혈액 내 적혈구 농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실험실 분석 결과, 오존 노출이 저

산소증 유발 인자-1(HIF-1)의 신호 경

로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일관되게 나타

났다. 또한 오존이 10ppb 증가하면 동맥

경직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생체지표의 변화는 고도에 따

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도가 높으 면 산소 포화도와 HIF-1의 발현은 지연 되는 반면 적혈구 수 지표와 연관성은 강화됐다.

할란 크럼홀츠《JACC》편집장은 “연구 진은 높은 오존 농도에 잠깐 노출되더라

생체지표가 유발돼 동맥 경직 도가 증가하는 것을

서헬렌 소장 : 뉴저지 전문직 결혼상담 소장 Tel. (201) 747-6227

존경심이란 저 멀리 역사 속에서나 나오는 고고학자

나 물리학자의 얘기가 아니라 부모와 자식 사이, 부부

사이, 연인 사이, 친구 사이, 교인들 사이, 이웃들과의

사이에 아주 가까운, 또한 아주 절대적인 필요한 얘기

다. 먼저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자식의 눈에 비추어지

는 존경심은 자신의 부모님을 공경하며 누구보다도 열

심히 묵묵히 일하며 자식과의 약속도 정확히 지킨다

면 기본적인 존경의 대상이 부모님이 되지 않을까?

부부 사이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그 사람의 마음을

읽으며 남편의 부모님 내지 아내의 친정부모님 가족을

가끔씩 생각해 준다면 또한 남편은 아내의 집안 가사

일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시간이 허락하는 한 도와주

어야 한다. 물론 설거지까지도. 아무것도 보여줄 수 없

다면 최소한 쓰레기 분류라도 이웃 미국 사람들처럼

깔끔하게 처리한다면 그 또한 존경을 받을 것이다.

이혼 상담에서 (여자분) 의외로 외로움의 중요한 원인

이 가사일에 무관심이라고 한다. 존경심에서 가장 멀어

지는 대상이 아닐까? 가정적인 남자! 이 남자가 무엇이 그리 어려운가? 조금씩 시도를 한다면 아내의 얼굴빛

이 행복한 여자의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도 않은가? 말로만 아내를 사랑한다 하지 말고 가슴으 로 사랑하라. 짧은 이벤트 말고 끝까지 할 수 있는 일 만 택하고 자녀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이젠 시대의 흐

름에 눈을 뜨고 남을 의식하고 남자 체면 따위는 자기 자신의 변명일 뿐이다.

아내는 제발 시부모 가족을 저 멀리 이웃 대하듯 하 지 말라. 자녀가 당신을 존경할 수가 없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로 그것이 무엇으로 남편을 사랑한다고 증명할 수 있을까?

부모는 거울!

요즘처럼 추울 땐 우렁각시가 된다면 언젠가는 남편

의 감격한 모습도 자녀의 귀감도 동시에 얻을 것이다. 이 세상 모두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사랑도! 존경심

도! 이 세상 모두 다 행복한 가정에서 행복한 자녀교육 이 형성된다면 비추어지는 거울을 의식해야만 한다. 우리 모두 가까운 미래를 향해서.

엄종렬

미주 한국문화재단 고문

'난중일기'는 조선중기의 무신 이순신

이 임진왜란 7년 (1592년 - 1598년)동

안 군중에서 쓴 일기이다. 1962년 12월

대한민국 국보 제76호 '이충무공 난중일 기 부서간첩 임진장초'로 지정되었다가

2010년 8월 '이순신 난중일기 및 서간

첩 임진장초'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일기

7책과 서간첩 1책, 임진장초 1책까지 총

9권이 국보 제7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013년 6월 18일 제11차 UNESCO 세

계기록유산 위원회 총회에서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임진왜란때 조선의 수군을 지휘해 한

산도, 명량등지에서 왜병을 격퇴하고 전

란의 전세를 조선의 승리로 이끌어 사

후 조선조정으로 부터 충무공의 시호를

받았던 여해 이순신이 임진왜란이 발발

하는 조선선조 25년 (1592년) 음력 1월

1일 (양력 2월 13일)부터 노량해전 에서

전사하기 이틀전인 선조 31년 (1598년)

음력 9월 17일 (양력 10워 16일) 까지의

UNESCO 세계문화유산 <난중일기> (1)

2539일간의 군중에서의 생활과 전란의

정세에 대해 보고 들은 내용을 적은 일

기이다. '난중일기'라는 제목은 조선정조 19년(1795년) 왕명으로 간행된 '이충무 공 전서'에서 처음 붙여졌다. 원래 제목

은 연도별로 <임진일기> <계사일기>등

으로 일기가 다루는 해의 간지를 붙여 표기하였다. 현존하는 '난중일기'의 판

본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친필원본은

초서로 되어 있으며 <이충무공 전서>편

찬과 함께 원본일기의 초서를 정자로 탈

서한 전서본이 세상에 전해지게 되었다.

전서본은 친필 원본을 탈서 편집한것 이

나 원본일기에 빠진 부분(을미년 일기의

경우 전서본에만 존재)을 담고있어 상호

보완 관계에 있으며 1935년 조선사 편

수회에서 전서본과 친필본을 합본하여

<난중일기초>를 간행 하였다. 7년간의

전쟁동안 출정한날 이순신 본인이 항명

죄로 한양으로 압송되어 있던 시기에는

일기를 쓰지 못한 경우가 있었으나 날짜

마다 간지 및 날씨를 빠뜨리지 않고 틈

나는 대로 적었다. 내용은 일상생활 동 료 친척과의 왕래 교섭 이순신 본인의 개인적인 집안일은 물론 당시 수군의 지 휘에 관한 비책, 국가 및 조정에 대한 충 성과 강개, 왜군에 대한 분노의 감정토 로등이 실려 있으며 상관과 장수 및 부 하들간의 갈등문제를 비롯해 당시의 정 치, 경제, 사회, 군사등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기록하고 있다. '난중일기'는 임진왜 란 연구에 없어서는 아니될 중요하고도 귀한 사료이다. <계속>

'SBS 연예대상' 유재석, "제가 해냈다"…

2005년 첫 대상 이후 20년 만에 '20번째 연예대상' 기록

2024년 12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방송인 유재

석이 대상을 수상하며 20번째 연예대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유재석

이 대상을 수상한 순간은 분당 최고 시

청률이 5.7%를 기록하며, 방송의 '최고

의 1분'으로 기록되었다. 20년간 꾸준히

예능의 왕좌를 지켜온 유재석의 대기록

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안

겼다. 수상 직후 "이렇게 또 대상을 받게

되어 정말 무엇부터 감사해야 할지 모르

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어머니 아버지,

장인어른, 장모님, 지호, 나은이, 사랑하

는 경은 씨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

다"며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

다. 이어 그는 "제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첫 대상을 받은 게 2005년이었다. 그때

는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고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오늘 이 상으로 20번째 대

상을 받게 되었는데, 이렇게 많은 상을

받을 수 있을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며 수상에 대한 겸손한 마음을 드러냈

다. "2024 연예대상이라는 점에서 20년

만에 20번째 대상을 받게 된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강조하며, 이날 수상의

특별함을 느꼈다.

유재석은 "올 한 해 '런닝맨'과 새롭게

돌아온 '틈만 나면'으로 많은 사랑을 받

아 정말 감사드린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런닝맨'은

이제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으로 자리잡았고, 이런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팬들의 응원 덕분"이

라며 프로그램과 제작진, 그리고 동료들

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새롭

게 시작한 '틈만 나면'도 많은 사랑을 받

아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SBS 일요 버라이어티 프로 그램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오늘날까지 22년 동안 이어져왔다. 그만큼 오랜 시 간 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모 두 여러분이 함께해주셨기 때문"이라고 팬들과 시청자들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유재석은 "이렇게 많은 시간을 함께해 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웃음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2025년에는 더 욱 최선을 다해 동료들과 함께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금처럼 웃음이 꼭 필요한 시대인 만큼, 많은 동 료들과 함께 웃음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로피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리자, 현장에 서는 큰 박수와 함께 뜨거운 응원이 이 어졌다. 유재석은 20년 간 예능계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그 존재감과 영 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31/2025-2/6/2025

정신적으로 굉장한 피곤함과 허탈함을 느낄 수 있는 한 주에요.

혼자 시간을 보내기 보다 좋았던 때를 함께 떠올릴 수 있는 친구

와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우정을 확인하세요.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될 거예요.

머릿속이 복잡한 한 주가 되겠군요. 불안한 마음이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지 못하도록 방해할 수 있어요. 약속을 취소하고 혼

자만의 시간을 가져 마음의 평화를 찾으세요. 이번 주에는 쉽게

상처받을 수 있으니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해요.

이번 주에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대로 소신껏 밀고 나가세요. 젊

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지금이 바로 밝은 미래

를 향하는 도전의 시기이니 바쁘게 움직이세요. 아주 건강한 한

주를 보내게 되겠군요!

지금까지 손해만 보았다면 이번 주는 빨리 정리하고 재정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이제부터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는 마

음으로 지나간 실패는 깨끗하게 지워 버리세요. 이번 주는 나보

다 남을 더 생각하는 한 주를 보내야 해요.

중요한 결정 사항이나 계약 등은 다음으로 미루세요. 이번 주는

사소한 다툼이 있거나 실수를 할 수 있어요. 현명한 마음가짐으

로 때를 기다려야 할 시기이니 신중하게 움직이세요. 튀지 않고

평범하게! 이번 주를 보내는 방법이에요.

도움을 주고받으며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일을 깨끗하게 마무리하고 손

해를 보지 않겠군요. 이번 주는 무모한 고집이나 욕심으로 인해 본인 스스

로 제 무덤을 파는 일을 막아야 해요. 이번 주는 자신감을 가지고 소신 있

게 보내야 해요.

주변 사람들과 힘을 보태어 도움을 주고받으세요. 이번 주는 대

인운이 좋아요.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면 여유로움으로 활력을 찾

고 유대관계를 넓히기에 안성맞춤인 한 주가 될 거예요. 이번 주

는 가족들의 도움으로 인해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겠군요.

과거로 되돌아가려 애쓰지 마세요. 몸과 마음만 피곤해질 뿐이

에요. 그리고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몸 상태가 조금이라

도 안 좋다면 꼭 병원에 들러 검사를 받아봐야 해요. 무엇보다

돈 관리하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 돼요.

일정한 틀 속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좋지만 기분 전환

이 필요한 시기에요. 잠시 쉬어간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하고 싶

었던 일을 해보세요. 기분이 훨씬 좋아질 거예요. 가족, 친구, 연

인에게 섭섭함이 차오르는 한 주가 되겠네요.

경솔하게 생각하고 말과 행동을 조심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지금까지 해온 일이 있다면 계속 진행하세요. 바로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곧 기회가 올 거예요. 일이 꼬이고

사소한 다툼이 긴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크게 결정하거나 논의가 필요한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네요. 지금은 일보다는 개인적인 일에 신경 쓰도록 하

세요. 주변 사람들과의 충돌로 인해 짜증이 늘어나고 일이 손에

안 잡힐 거예요.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짜증이 늘어나니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좀 더 신경 써야 할 거예요.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마

음의 여유를 찾아보세요. 어머나 하고 있는 일 또는 사업에 대한 행운이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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