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say vol.2 아주 작게만 들리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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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눈물들은 차분하고 투명하며 열렬했다. 그런 눈물과 닮고자 했다. 나의 문학이. 그리고 나의 삶이. 내게 뼈를 보여주신 당신께, 고마움과 미안함과 황홀함을 전한다.  뿖줊핂않쁢쳖 밎콚펾킪핆픦잞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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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와 어떻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니?” “지금 너의 사랑은 어디쯤 와 있니?” 푾읾톭팒혆빦폲쁢옪잶큲줊펾팮�엊뫊핟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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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해도 돼요?” 그 망설임과 떨림, 두려움에 답합니다. “그렇게 말해도 괜찮아요.” 믾옫펞튾핆삶펂줆핳찒퓮믆펂썲멑솒샃힎 팘삲몮잞쿦펔킃삖삲퐪뺞졂핂믾옫픎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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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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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사람 있어?” “누구 소개해줄까?” “너도 얼른 결혼해야지.”

아니라고 말해 줘야지”

연애 안 하는 것도 별 거

“연애가 실은 별거 아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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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결혼하면 줄게. 그러니까 결혼해.” 샇킪펞쁢풑펂뻦믾몮잞팦쁢섾핂펞솒�묺픦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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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언더그라운드 마켓은 다른 오프라인 마켓보

수 있는 비연애 인구 전용 잡지. 우리는 언젠가 모

다 소규모인 편이에요. 이런 마켓에서는 아무래도

두 혼자가 된다.’라는 드립을 치는데 그분들이 부

독자분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다

부라고 하시는 거예요. (웃음) 그래서 순간 제 말

는 이점이 있죠. 이번에는 제가 7호를 처음 갖고

문이 막히고 주변에서는 빵 터지는 일이 있었습니

나왔는데, 《계간홀로》를 알고 오신 분들이 절반 정

다. 그분들에게는 ‘주변에서 탄압받는 비혼 주의

도 됐고 뭔지 모르겠지만, 덤으로 과월호랑 이것저

자들에게 주세요.’라고 말하면서 들이밀긴 했는데,

것 끼워 주겠다고 하니까 구매하시는 분들이 절반

어땠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 부부에게도 대응

정도 됐어요. (웃음) 전반적으로는 재미있다면서

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네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시는 편이에요. 이전에 오프

그들에게도 《계간홀로》를 팔겠다는 마음으로요.

라인 마켓에 참여해 본 적은 있지만, 판매를 하는

(웃음) 잘 봤다면서 SNS에 인증샷을 올려주신 분

건 사실 처음이에요. 예전에는 무가지라서 그냥

들도 기억에 남아요. 필진 중에 리아 님은 《계간홀

나눠 드리기만 했죠. 그런데 이제 판매를 하게 됐

로》를 만나고 삶이 바뀌었다는 식으로 말씀해주시

으니까 살지 말지 선택해야 하는 분들의 입장을 고

기도 했어요. 삶이 바뀌었다는 건 너무 거창하고,

려해서 《계간홀로》에 대해 간결하고 분명하게 설

이전엔 생각하지 못했던 어떤 가능성과의 만남 정

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로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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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 님의 <섹스, 연인 사이만의 일은 아닌걸>이

고 돈을 내고 사서 보는 분들이니까요. 구매하는

라는 원고는 섹스가 단순히 연인 간의 사랑을 확

독자분들을 더 유심히 보게 돼요. 아까는 남녀 두

인하는 일을 넘어서, 자신의 에너지를 확인하고,

분이 오셨어요. 그렇게 오시면 보통 ‘커플이세요?’

자신도 알지 못했던 몸의 감각을 일깨우는 즐거움

라고 물어봐요. 커플이라고 하면 제가 ‘커플도 볼

을 찾는 행위라는 취지의 글이죠.


어 퓨 굿 맨 님의 <애교 무능자의 푸념과 입론

가 그렇게 짜여 있었습니다. 이십 대 초반에는 저

사이>라는 원고는 최근 화제가 된 ‘나 꿍꼬또 기싱

도 연애를 빨리하려고 발을 동동 구르던 때가 있

꿍꼬또’로 요약할 수 있는 애교 유행 현상에 대해

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것이 저의 자연스러운 생

짚어봅니다. 애교란 무엇인지, 왜 우리나라에만 과

활임을 받아들이게 되었죠. 여성학을 접하면서 ‘당

하게 유행하는지, 이것이 특정성별에게 어떻게 강

연한 것을 뒤집어 보기’가 주요한 사고의 틀이 되

요되는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을 탐구하

었고, 주변에 비슷한 가치관과 생활을 공유하는 친

고 있죠. 리아 님의 <기승전 연애 말고 기승전...> 원고

구들이 많았어요. 저는 늘 지지받고 응원받고 있는 데, 그 바깥으로 조금만 나가면 혹은 텔레비전 등

는 연애 칼럼을 쓰면서 ‘두 사람 사이의 윤리’에 대

을 틀면 보이는 ‘솔로 희화화’, ‘솔로 비하’가 이상

해 천착하시던 분이 최근 터진 데이트 폭력 현상

했죠. 왜 나는 늘 구제의 대상이 되어야 하고, 나의

을 바라보면서 연인 관계란 성별 불평등을 전제로

일거수일투족은 ‘남자들은 그런 거 안 좋아해’로

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감별 받아야 하는지 의아했고요.

그런데 이 분의 원고는 제가 편집상의 실수로 이후

국문학 전공이다 보니 식민지나 개화기 무렵

에 보내주신 수정 원고가 아닌, 처음 보내신 원고

의 문화 공부를 했는데 그때 ‘연애’라는 관념이 어

를 실어서 굉장히 죄송해요.”

떻게 수입되었는지 배우면서 더욱 흥미로워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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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 관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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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알게 됐죠. 그 후, 연애가 두르고 있는 권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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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것, 시대와 배경에 따라 다르게 작동한다는 반기를 들게 됐어요. 그 이전엔 인생에서 남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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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는 사랑을 못 하는 게 어딘가 문제가 있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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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처음 바깥으로 드러낸 것이 2010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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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가 쫄아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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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요. 꽤 뜨거운 호응을 받았죠. 그때 생각보다

“저는 올해 1월 발간한 《계간홀로》 6호에서 데이

한 번 깨달았고, 이것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특

트 폭력 특집 기사를 쓴 적이 있는데요. 친한 친구

정 집단의 문제라는 생각을 했어요. 《계간홀로》의

가 겪었던 경험이 이에 대한 저의 관심을 크게 끌

씨앗인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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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에 게재한 ‘비연애인구로 산다는 것’이라는 칼럼 많은 사람이 연애 압력에 시달리고 있음을 다시

어올렸습니다. 막연히 통계로, 수치로, ‘그것이 알

처음에는 ‘비연애인구 전용잡지’라고 이름을

고 싶다’와 같은 프로그램 시청 등으로 보던 것들

붙여 말 그대로 ‘연애하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만

이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나타나니 또 느껴

을 다룰 셈이었어요. 그런데 국립국어원이 다시 연

지는 충격이 다르더군요. 더 많은 말하기가 필요

애의 정의를 ‘남녀 간의 열렬한 관계’로 고치면서,

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낯선 존재’들에 대한 2

연애 이데올로기에 고통 받는 것은 비연애인구인

차 가해를 더욱 적극적으로 경계하고 저지해야겠

솔로만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 ‘정상적’ 연애 바깥

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의 ‘비연애’ 인구, 다른 관계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

자신의 피해 경험을 글로 쓰는 것은 어려운 일

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자연스

이어서, 투고를 약속했다가 중간에 포기한 분도 많

럽게 남친/여친 등 어떤 관계에서 성별을 전제로

았어요. 이에 대해서는, 저는 그저 괜찮다는 말밖

하는 표현을 피하게 됐고, 이런 태도가 확장되면

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서 오래된 커플에게 결혼 이야기 하지 않기/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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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들에게서 아이 이야기 하지 않기 등, ‘당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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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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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생각하던 생활양식에 하나하나 의문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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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입덕’ 계기가 있다기보다는 저의 생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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졕뭚픒��짩팦삲 “추천하고 싶은 책은 김지영의 《연애라는 표상》, 에 바 일루즈의 《사랑은 왜 아픈가-사랑의 사회학》, 노명우의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이 세 권이 요. 일단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고 《계 간홀로》에서도 종종 인용하는 책입니다. 《계간홀로》처럼 펴내는 독립잡지 중에서는 《9 여친 1집, 아직 나는 할 말이 많다》와 《9여친 2집, 연애의 민낯 다 까발리리라》를 만든 구여친의 책 들을 추천하고 싶어요. 구여친이 다루는 주제가 연 애의 비포&애프터인데 그런 면이 《계간홀로》랑 맞는다고 생각해요. 《쏘-스》는 일상의 사소한 취 미를 발굴하는 잡지에요. 타인에게 기대지 않고 자 기 스스로 즐거움을 찾는 것이 취지죠. 그런 면이 또 《계간홀로》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 고요. 그리고 《THE KOOH》라는 잡지는 재밌어요. 덕질하는 잡지인데 아주 기발하고요.” 펂썲�슲픎많쁳짷킫픊옪핂켆몒펞몮탄픎

코트죠) 태어나서 1만일 동안 연애하지 않으면 학 이 된다는데 그게 12월 18일이거든요. 지금까지의 계간홀로 중 의미 있는 원고를 약간 발췌하고, 또 제 에세이 같은 것을 추가해서 7.5호 느낌으로 가 볍게 하나 내보려고요.” 힞콯픎흞먾풚쫂폎삲շ몒맒옪ո쁢뿒묺쫂삲짪 핆핞킮펞멚엳픒훊몮핖펖삲힞콯픎�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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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욕심을 많이 부려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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뜩 기획했는데 막판이 되니 균형이 안 맞고 페이

“연애 안 한다고, 연애 못 한다고 발로 차는 세상.

의 책임감과 ‘읽을거리’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해

최다 오타를 기록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주 꼼꼼한 친구를 한 명 붙여야지 싶어요. 저를 채찍 질해줄 수 있는 매의 눈으로. 8호에서는 ‘내 인생의 오지라퍼’ 뭐 이런 거로 경험담을 받을까 하는데 사실 지금까지 이런 기획 을 해서 그나마 원고가 들어온 적은 7호의 데이트 폭력이 처음이에요. 아무도 투고를 안 해요. 여러 분 제발 원고 좀. (웃음) 8호 이전에는 가볍고 얇 게 ‘승천 기념호’를 낼 생각이에요. 애초에 《계간홀 로》가 25년간 연애하지 않으면 학이 된다는 세간 의 속설을 조롱하면서 나온 콘셉트라 (학이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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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커지다 보니 일이 많아지고, 그런 일에 치 이다 보니 막상 편집에 쏟는 힘이 달려 7호는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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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손잡고 웃고 떠들며 그 모든 것들을 슬렁슬 렁 넘어갑시다. 까짓거 연애가~ 별거냐~” 줂묺XXXNVHVLS핂퍊믾풂짦�

지가 넘치더라고요. 100 페이지를 한도로 정했는 데, 항상 만들고 나면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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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아는 듯 몰랐고, 몰랐지만 참 많이 닮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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믆뼎픦샃 “풀어내야 비우고 또 새사람 만나지~ 대화만으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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몮탄픎멚팒삖않핆맒뫎몒읊쟈몮탄픎먾폎먾슮핊쌚믆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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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그럴 수 도 있지.’라는 말로

맟핞믾짆�빮쒾쁢멂

넘기는 게 보통이었다.

쌯쇦펖삲몮컪

‘그래서는 안 된다’는 걸 배울 기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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펞컪힎빦�펊뭂헣솒팒쁢숞칺앚삲빶핞팮폎삲빦쁢믆빮뺂많팒줂읺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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픚핂튾폎삲헣핂퍊믾쿦펔쁢멑슲핂팖펞컪쟂솚팦삲뫃핟삶졶핒펞컪 젢맖읺팒옪핆�뼅핂킪븒엋믾솒헒펞짆얺잏픊옪펺컿폲펞재컮 샎펺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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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주지 않기에 수치스러운 말들을 우리 입으로 직접 내뱉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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멮삲젾풑펖삲“초등학교 때 학교를 나왔어요. 내가 뭘 읽고 공부할지 선택할 수 없게 하는 학교 교육에 불만도 있었고, 또래 남성집단에 가진 혐오가 컸어 요. 아, 여기는 내가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 아니구나. 그 이후로 대안 교육 공 간에 잠시 있었어요. 그런데 그 공간에서도 성차별이나 폭력적인 것들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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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느꼈어요. 성폭력이 일어나는 건 물론이고 퀴어 에 대한 혐오발언이 난무 했어요.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반성폭력 모임을 만들어보고자 했던 거고, 잘 안 됐죠, 뭐.” 폲짪펆핂줆헪많핖삲몮쁞빊몮헎믾퓒졶핒픒몮짊졂컪솒8쁢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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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빠가 ‘너 정체성에 혼란이 있느냐’고 화를 냈을 때 그걸 알아차렸어요. 그 때 든 생각은 ‘이 사람들이 날 아예 이성애자로 정해놓고, 왜 혼란스러워하느 냐고 화를 내는구나’하는 거였어요. 그러면서 동시에 ‘아, 나는 양성애자구나.’ 생각한 거죠. 저는 커밍아웃을 안 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집이라는 공간이 너무 이성애중심주의적 이니까. 계속해서 싸우는 중이에요. 기독교 집안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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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예요. 아예 모르는 것 같아요. 아니다. 모르고 싶은 거? 안 건드리고 싶은 거. 어떤 수준이냐면. 제가 핫핑크색 노트북 파우치를 들고 다녀요. 사람들이 그 래요. ‘야 너 핑크색 좋아하냐. 게이냐.’ 그럼 또 ‘나는 게이가 아니라 바이젠더 이고 범성애자이다’고 설명해야 하잖아요.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한테 MTF 어쩌고 바이젠더 어쩌고 하면 못 알아들을 거에요. ‘내가 호모게이다!’ 정도는 해줘야 알아듣겠지.” 펞�쁢믆엊펞솒빦쁢풂핂홙삲몮삲�뼒헣솒묞엳읊멸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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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학교도 동성애에 관해 이야기하면 나이 드신 선생님들. 무슨 무슨 부장 선 생님들은 더럽다, 막 이렇게도 하시고. 한 번은, 시험을 쳤어요. 마지막 시간 에 감독으로 들어온 선생님이 시험지를 일찍 걷고 ‘칠월에 동성결혼 합법화 된 거 아냐’고 그러시는 거에요. 자다가 확 깨서 ‘네, 압니다.’ 했더니. ‘동성애 가 허용되면!’, 그러면서. 수간이랑 연결하시는 거에요. 애들도 그 교실에 제

가 있는 거 아니까, 반쯤 무시하고 앉아있고. 손들고 대답했어요. ‘동성애자끼 리는 서로 의사를 확인하고 하는 건데 동물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느냐. 동물 이 나랑 관계를 하고 싶어한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느냐.’ 그랬더니 아무 말 안 하고 나가시더라고요.” 펞�쁢졕쩖핂몮핞킮핂풂핂홙픚픒맣혾삲묞읊핦잚빺삲몮삲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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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커플인 척 하는 것보다는 정말로 좋아요. 그냥 지금 불편한 거라면. 특별한

존재로 생각된다는 거? ‘쟤 성 소수자네. 특이하다. 우리랑 다른가?’ 하는 거. 아 닌데. 난 그냥 별로 특별하지 않은 사람인데. 그렇게 이야기하는 게 힘들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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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중학교부터는 담임이 모든 수업에 들어오는 것도 아니라 더 하죠. 학교라는 시스템 자체가 폭력적일 수밖에 없는 거고. 그래서 저는 안에서 그 구조를 바꾸

고 좋은 문화를 만들고 이런 걸 믿지 않아요. 나오는 것밖에 답이 없는 것 같아.” 펞�솒묞펻킪핟픎칺핊춞핂않몮잞삲 “무슨 밖에 있는 안 좋은 것 들, 못 된 것들 다 가져와서 학교에다가 넣어둔 것 같아. 애들이 절 놀린 건, 집

단이 누구 하나를 봐서 ‘얘가 우리한테 대항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니까 그런 거잖아요. 다수가 반항할 수 없는 약자한테 못되게 구는 거. 사회하고 똑같아 요. 정말 잔인해. 사실 학교 공부는 재밌었는데 학교라는 구조 자체가 너무 힘 들었어요. 저희 부모님이 선생님이시거든요. ‘배움은 학교에 있다.’라고 믿고 계신 분들이에요. 나는 학교가, ‘가면 또 어떤 폭력이 기다리고 있을까?’ 생각 해야 하는 곳인데. 여기 말고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막막하죠.” 몮맪읊먆풑먾읺쁢빦펞멚8쁢맪핆핂쿦핖쁢멂잜힎팘삲몮캫맏힎잚 먾믾펞�줃먾빦멺셚쫂않몮핂퍊믾쁢멑픎쭒졓쏞삲읆줆헪않몮핂퍊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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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어요. 나는 이 상황이 이해가 안 가고 해결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얘기 한

건데 넌 너무 어른답지 못하다면서. 어른이 아니잖아. 어른이든 아니든, 개소 린 건 아는데, 그건 둘째 치고 내가 어른이 아니야, 이 새끼야. 어른답게 굴라 는데 내가 어른이 아니라고! 뭐 지금은 어른다움이란 개념이 뭔지도 회의가 들지만. 그때는 아무 말도 못 했죠. 인격체로서 해결을 보라는데, 너무 어이가 없는 게. 놀리고 괴롭히는데, 폭력적으로 구는데 인격적으로 대처를 못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펞�많섵쭧폎삲“논리적이지 않은 주장을 하는데 어떻게 논리적으로 대답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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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쁢삲킪쩖몮멚잞삲“어른답게 행동하라는 거, 물론 그 자체가 허 상이지만, 어쨌든 폭력에는 그걸로 대항할 수 없어요. 저는 마틴 루터킹도 아

니고 간디도 아닌걸요. 사실 실무하고 회의하고 하다가 의견이 다르고 그러면 감정이 상할 수 있어요. 그럼 얘기도 하고 술도 한잔 하고, 그러면서 잘해볼 수 있어요. 그런데 폭력은, 그건 징계위로 가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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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거예요. 데이트 폭력이라는 단어 자체를 몰랐어요. 너무 자연스럽게

해오던 대로 한 거고,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건데, 그게 잘못인 거고, 폭력인 거고. 너무 충격이었어요. 피해당사자에게 공론화를 해서 내가 징계를 받는 게 어떻겠냐고 물어봤는데 원치 않는다고 해서 마무리 짓기는 했어요. 죄책감 때문에 활동을 계속할 수가 없었어요. 모임 안 나가는 동안 여성주의 공부하 고 책 보고 그랬어요.” 펞�픦핂퍊믾읊슲픊젾뫃옮읊풞�팘쁢삲섦팚힎좉쁢핞읊썮폺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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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도에 콘돔 씌우는 것도 보여주고. 그런데 결국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하지 마 라.’, ‘아직은 하지 마라.’ 죠. 섹스는 혼인 관계의 이성애 커플만 하는 거고. 이 것도 서울 경기 지역 정도만 해당하는 것 같아요. 지방은 훨씬 구시대적이에 요. 어떤 이야기를 하든 간에 결국 중요한 건 청소년을 성욕을 가진 존재로 인 정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걸 전제로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욕구가 있 는데 그거에 관해서 이야기를 안 하니까 고민하고 이야기할 기회도 없고. 이 게 진짜 심각해요. 제도권 고등학교 같은 곳, 특히 남중 남고 가보면 여자랑 성관계를 갖는 게 어느새 자랑이 되어버렸어요. 여자랑 자는 게 대단한 거다 는 의식이 박혀버려서 여자를 성적 대상으로만 보게 되는 거, 그게 너무 퍼져 버렸어요.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포르노도 그렇고 아이돌도 그렇고 자극 은 가득한데, 당연히 있는 성욕을 ‘너희에게는 없다’고 잘못 이야기하니까, 성 적인 건 다 음지로 들어가고. 그게 또 성범죄나 데이트폭력 이런 걸로 연결되

고, 그 폭력이 또 다른 폭력을 낳고 악순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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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지만 나는 나 자신을 제대로 사랑할 수 있을 때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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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봄한테 그 얘기했었거든, ‘책 100권을 읽는 것보다 한 사람의 찬란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훨씬 낫다,’그게 훨씬 더 배우는 게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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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뇨_사진을 찍을 때 사람을 많이 찍잖아요. 나는 그게 참 예쁘다고 생각해요. 눈_ 감사합니다. 제뇨_ 눈이 찍는 사진들 엄청나게 좋아하거든요. 웃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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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_ 여자 친구가 저한테 얘기했어요. ‘당신 사진에는 애정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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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있으면 그게 사진에 나오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인물

눈_ 물어봐요, 자연스럽게.

을 때는 내가 그 사람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감정으로

제뇨_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진도 다 좋아하고. 찍을 때 어떤 생각을 하고 찍어요? 겨있다’고. 그냥 그거 같아요. 피사체를 사랑하고 피사체에 애 사진 같은 경우, 친구들, 주변 사람들 그리고 여자 친구를 찍 찍었던 것 같고요. 모르는 사람을 찍을 때도 나는 항상 웃거든

눈_ 잘 지냅니다. 오늘 다이빙 벨을 봤어요. 그걸 보면서 세월

요. 얼굴을 잘 안 찌푸려요. 물론 남미에서는 중국인 소리를 하

호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 세월호 연극을 봤거든요.

도 많이 들어서……. (웃음) 근데 사진을 찍을 때만은 행복하거

제뇨_ 저는 영화가 있는 것만 알아요. 아직 못 봤는데… . 또

든요. 그 사람을 내 카메라에 담는다는 게. 그래서 항상 웃으면

다른 건요?

서 물어보고 웃으면서 사진을 찍어요. 그러다 보니까 상대방도

눈_ 요새 하루 여행 개정판 작업을 하고 있어요. 제뇨_ 블로그나 페이스북에서 가끔 보면서 음, 작업을 다 시 하고 있나 했어요. 눈_ 그리고 콜롬비아 갔다 온 걸 책으로 내려고 원고를 다듬고 있어요.

조금은 기분이 좋아지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요. 애정의 차이가 아닐까요? 제뇨_ 그렇구나. 그 애정을 담은 봄 전 -여자 친구 사진전에 대해 얘기해줬으면 좋겠어요. 획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눈_ 지금 보면 참 부끄러운 사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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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뇨_ 그래도 처음에 생각한 게 있으니까 사진전을 하자!

제뇨_ 보편적인 커플… … . 나는 눈의 연애가 특이하고 신

하고 찍기 시작한 거 아니에요?

기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 . 눈은 연애관이 있어요?

눈_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냥 아, 내 여자 친구 자

눈_ 다다익선……. 이 아니라 연애라는 게 사랑에 관한 거잖아

랑해야지로 시작했는데. 사실 2012년 5월에 인도에 가기로 이

요. 근데 사랑에 대해서라면 수많은 사람이 정의를 내렸고 철학

미 결정을 내린 상태였어요. 인도란 나라를 항상 동경하고 있

자, 시인, 작가나 음악가 같은 많은 사람이 사랑에 대해서 노래

었고 인도로 떠나면서 그 순간을 기록하고 싶었죠. 그런데 그

하고 이야기하잖아요. 그만큼 다양한 정의를 가지고 있다고 생

냥 뭔가 그런 거야. 나는 그때 스물 셋이었고 봄은 열여덟 살이

각해요. 예를 들면, 내가 외운 것만 해도 몇 개가 있는데 롤랑 바

었는데. 물론, 스물셋, 열여덟 살이란 나이가 그렇게 특별한 나

르트의 ‘사랑은 그 고요한 변태성에 의해 주체가 사랑하는 것

이는 아니지만 그런데도 그땐 나한텐 제일 특별한 나이였거든

은 사랑 자체이지 그 대상이 아니다.’ 근데 나는 그게 터무니없

요. 그래서 우리가 바라보는 인도와 우리가 인도에서 바라보는

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내가 봄이를 사랑하는 게 그

우리 자신에 대해서 기록을 하자 싶었죠. 그래서 사람들한테

사람을 사랑하는 거지, 봄을 사랑하는 나를 사랑 하나? 뭐, 그

얘기한 거야. 아, 이걸로 글을 쓰고 사진전을 열고 싶다. 사람들

럴 수도 있지. 알랭 드 보통도 비슷한 얘기를 했거든요.『 사랑은

이 그러는 거야 해보라고. 그래서 텀블벅이라는 크라우드 펀딩

무엇인가』에 나오는 여자주인공이 연애하는 이유는 토요일 날

사이트에 펀딩을 열었고 그거와 함께 봄 사진전을 하면서 홍보

오후 2시에 집에 혼자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이 보기 싫어서래

를 하게 됐어요. 사실 봄 사진전은 어떻게 보면 홍보의 목적도

요. 말이 되잖아요. 솔직히 말하면 대한민국에서의 모든 연애는

있었고 어떻게 보면 그냥 깜짝 선물이었어요. 전시 전날까지,

외로워서 사귀는 거잖아요. 사랑해서, 좋아해서 사귀는 건 별로

원래는 봄이한테 비밀로 하고 친구들이랑 전시를 준비했어요.

없다고 생각해요. 그럼 소개팅이나 채팅이 왜 있어요.

페이스북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서 거기다 진행과정 올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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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거든요. 내 친구들은 다 알고 봄이만 몰랐어요. 근데 실수로 그 페이지를 트위터랑 연동한 거야. 그래서 그게 트위터에 딱 뜬 거예요. 그걸 봄이가 본 거죠. 제뇨_ 봄이 다 알아버렸네! 눈_ 망했죠. 전시 5일 전이었나? 그래도 전시 전날 디스플레이 할 때 10명 정도가 와서 도와줬어요. 와인 마시면서. 그날 봄이 도 오고. 놀고 그냥 축제였어요. 다음 날 밴드 오고 공연하고 사 람들 웃고 떠들고. 그렇게 사진이 훌륭하다고는 내 입으로도 말 못해요. 그냥 이런 보잘것없는 사진으로도, 예쁘장한 아이를 보 여주는 것. 나는 그거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말하 면, 우리는 보편적인 커플이잖아요. 보편적인 서사를 사람들에 게 들려줄 수 있다. ‘당신의 연애도 이야기될 수 있다’라는 걸. 당신의 연애도 특별하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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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_ 뭐냐면요.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처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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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에서 언급했던 얘긴데요. 그 얘길 해요. 젊은이의 사랑은 불

연애를 하다 보면 우리가 정말 사소한 거로 싸우거든요. 변기

완전하대요. 왜냐하면, 젊은이 자체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다시

뚜껑 안 올린 거, 치약 앞에서 짜는 거 등등. 근데 함께한다는

말하면 우리 자신들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그래서 사랑을 하려

건 그런 사소한 것보다 정말 훨씬 더 큰 거고 소중한 건데, 우

면 먼저 서로가 굳건히 서야 한대요. 우리가 굳건히 서지 않으

리는 항상 그걸 잊어요. 항상 그걸로 싸우고. 근데 나는 그런

면 연애를 할 때 사랑을 할 때 한사람이 다른 한 사람한테 기댈

순간마다 이걸 생각해. 그냥 잡동사니 같은 것, 사소한 것보다

수밖에 없대요. 나 자신이 굳건히 서야 하고 자신의 삶의 무게

사람은 훨씬 크다고 생각하고 그거에 대해서 상대방을 배려해

를 감당해야 하는데 이 사람이 나한테 기대면 나는 이 사람의

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이 릴케의 글과 할아버지의 말이 내가

삶의 무게까지 감당하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사랑이 건강할

믿는 유일한 사랑에 대한 정의에요.

수 없는 거예요. 나는 그거에 대해서 정말 동의하거든요. 연애라는 게 내가

제뇨_ 이런 걸 연애관으로 두고 연애를 하는구나… .이 두 가지가 눈이 생각하는 이상적 연애, 연애관이에요?

굳건히 설 수 있을 때 그때 연애를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눈_ 연애는 정말 다양한 양상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연애관에

내가 결핍이 있고 힘들 때 연애를 시작하면요. 상대방한테 기

는 답이 없죠. 그냥 사랑에 빠지는 감정이란 것도 답이 없다고

댈 수밖에 없고요. 기대기 위해서 사랑하는 거고요. 상대방한

생각하고. 그건 아무것도 모르는 거예요. 적어도 내가 할 수 있

테 피해를 주는 거고 연애는 언제나 파국으로 치닫아요. 언제 나. 내가 굳건하고 건강할 때 그때 내 일을 하면서 연애를 해야 지. 그게 가장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가장 함께 오래 할 수 있 는 연애라고 생각해요. 연애할 때는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되 고 어떤 사적인 것들도 있어야 하죠. 그것들을 지켜줘야 한다 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삶이라는 게 나의 삶이지 아무리 연 애를 한다고 해도 그 사람의 삶이 될 수 없거든요. 내가 자라온 환경이 있고 내가 본 것들, 느낀 것들이 있고 나의 경험이 있는 데 그 사람은 나의 삶을 대신 살아 줄 수 없어요. 나의 어떤 치 부들, 태어났을 때부터 가정환경이라든지 아니면 유전자적인 문제라든지 부모님 때문에 어떤 무의식적으로 생긴 거라든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아무리 이해를 한다고 해도 이해할 수 없거든요. “나는 그것들을 지켜줘야 하고 내가 굳건히 서야 하고 그러고 나서 상대방을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뿒많쫂졂믆픦잞핂뻖줂삶먾빦킮핂뫊삲몮캫맏힎 솒졶읂멮삲힎잚뺂많팮잲멚쁞빊섦쭎쭒픒킲멚헣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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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건 이 두 가지를 지키는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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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있어요. <내 생의 마지막 저녁 식사>라는 독일 에세이 가 있는데, 그 에세이는 호스피스에서 일하는 요리사가 썼어 요. 호스피스 병동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마지막 요리를 해 주는 요리사가 ‘무엇을 드시고 싶으세요?’ 하면 할머니 할아버

전에 이런 말을 해요. 재팒핂얾핯솧칺삖빦밶힒멑�퍋핂빦컂잖맪빦핦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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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 삶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요. 어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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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랍스타 이런 게 아니라 자기가 어릴 때 먹었던 집 밥을 먹 고 싶다고 말해요. 요리사는 그런 요리를 해주면서 이제 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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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며들지 않기 위해 고민한다. 예민하고 까다롭게 나의 문제의식을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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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5번 정도 연애를 했어요. 그중 4년 동안 연애를 한 친구가 있었는 데, 그분이 어학연수를 가게 되면서 다양한 이유로 멀어지게 되었죠. 그때 일 대일 연애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일대일 독 점적인 이성애 연애가 일반적이라는 듯 평범한 연애라고 취급을 하고, 그 외 의 연애 형태에 대해서는 이상하고 잘못되었다 여겨지잖아요. 그런데 일대일 이라는 게 자연스러운 걸까, 독점관계라는 게 뭘까 하며 생각이 시작되었어요. 마치 일대일 결혼제도가 근대의 산물이라고 여겨지는 것처럼, 연애도 동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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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그런 것은 아닐까 싶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폴리아모리 를 제안했

고, 고민하다가 시도해보면 좋겠다 싶어서 1년 정도 했었어요. 그때가 저의 연 애관에 대해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점이었던 것 같아요. 다자 연애든 일대일 연애든 일종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저는 다시 일대일 관계로 돌아왔어 요. 관계에서 오는 안정감이 좋았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다양하다 말할 수 있는 연애 형태들을 경험해 보며, 계속해서 연애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어요. 성역할 없는 평등한 연애를 해 보려 고민하다 현재 파트너를 만나 결혼했죠.” 쫆핆픦펾팮몋픒큳펂훊삲멾삲몮잞폎삲푾읂읂��젆잍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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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제도 자체가 남성, 이성애자, 그리고 일대일 관계에만 유리할 수 밖에 없 는 구조잖아요. 물론 운동적인 차원에서 이성애적 커플이고 특별히 혜택을 누 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경제적인 여건이 된다면 당연히 그랬겠지요. 하지만 저희는 너무 궁핍하니까 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 아니었다면 둘이 같이 살 수 없었을 거 에요. 정 말 저렴하게 집을 구했어요. 서울에서 방 두 개 있는 데를 이렇게 저렴한 가격 으로 못 구하거든요. 그렇지 않았더라면 굉장히 비싸게 월세 내면서 힘들게 지 냈겠죠. 민망하기도 한데 그런 것에 타협한 거죠. 그래서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 었다고 자위하기도 하고요. 질투하는 마음 너무나 공감됩니다. 저희는 어떻게 보면 여러 가지 고민을 했다고 해도, 사회적으로 이성애적 일대일 관계를 했 기 때문에 거기에 따르는 부가적인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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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사회 속 결혼은 성 역할이 구체화되어 있고, 정해져 있잖아요. 그래 서 많은 고민과 경계를 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예를 들자면 생물학 적 남성이 남성 집단 내 문화에 젖어들면 굉장히 편하거든요. 그렇지만 그 문 제의식을 느낀 순간부터는 힘들어져요. 쉽지 않죠. 이건 아니다 싶은 것에 문


제를 제기하다 보면 이상한 사람이 되고요. 마찬가지로 결혼에서 우리는 제도 에 편입되어 있지만, 끊임없이 성 역할이 주어지는 것에 경계하고 고민하고 성 찰하지 않는다면 주어지는 성 역할을 고분고분 받아들이게 되거든요. 특히나 처가나 시댁을 갔을 때요. 사실 몸은 쉽지 않겠지만, 그렇게 성 역할이 주어졌 을 때 어떠한 방식으로 거부하고 설득해서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쳐 낼 수 있을까 고민하죠. 고민이 없으면 스며들잖아요. 집안일을 할 때 역할분담도 마 찬가지고요. 지금도 계속 고민하죠.” 큲젾슲힎팘믾퓒몮짊삲짷쩣픒�쿦솒핖멮힎잚폖짊몮밚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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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남성의 성 역할 없이, 사람과 사람의 만남으로 평등한 연애를 고민했고, 추구했어요. 그러다 지금 같이 사는 분에게 반년 만에 프러포즈 받았어요. 한 번은 튕겼죠. 그때까지 그분도 저도 비혼주의였기 때문에 무슨 결혼인가 싶었 어요. 아무리 우리 둘이 성평등을 외치고, 성역할 없는 결혼을 이야기한다 해 도 결혼은 여전히 ‘둘만의 관계’가 아닌 ‘가족과 가족의 결합’이잖아요. 바라보 는 시선과 요구에 자유롭지 못하니 회의적일 수 밖에요. 그분과 대화를 많이 했어요. 어찌 되었든 비혼주의였는데, 제도로의 편입 인 거잖아요. 그래서 저 스스로 중요시했던 가치관과 선택이 어긋나는 것이 아 닐까 고민하긴 했죠.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내 가치관을 저버린 것처럼 볼 수 있지만, 이분법적으로 ‘모 아니면 도다’ 가 아니라, 나름의 중간 지점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모든 가치와 선택은 스펙트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또한, ‘타 협’이라는 것이 나쁜 의미만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결혼 제도로 들어가되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결혼 제도 안에서 해 보자 했어요. 모든 과정 자체가 갈등이라면 갈등일 수도 있었어요. 이 갈등의 유발은 부모님과의 관계에요. 어머님을 설득하기가 어려웠죠. 이유는 제가 불 효를 너무 많이 저질러서요.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한다고 해서 효도는 아니 겠지만, 전 감옥도 다녀왔고…(양심적 병역 거부) 여기까지 지르기에는 너무 무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내 가치와 부모님과의 관계 사이에서 절충할 수 있는 지점이 필요했고, 서로가 원하는 방향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어요. 그러다 문득 성평등적인 결혼 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친구가 있으니,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이 들었어요. 제도에 편승하는 것이기도 하지만요. 일종의 ‘효도’ 차원 에서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는 들어가긴 하되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문제의식 을 느낀 형식들을 변형시켜 보자 생각했죠.” 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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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한데, 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하긴 하되, 최대한 우리가 하고 싶은 방법으로 해보자. 복장 부터 고민했죠. 드레스를 입지 않았어요. 백색 원피스를 입었죠. 그리고 입장 할 때 처가댁 장인어른이 딸을 소유물처럼 데리고 가서 남편에게 건네주잖아 요. 그것도 너무 싫어서 저희 둘이 같이 입장을 했죠. 부케도 함께 들었어요. 두 개 똑같은 걸 맞추어서요. 그리고 폐백 같은 허례허식도 없도록 했어요. 또 흔히 말하는 마초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남성을 결혼식 내에서 없애보자 했어 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사회자도 여성이고, 축가도 여성이고… 물론 주례도 안 했어요. 생물학적 남성 배제로 장인어른이 너무 ‘쩌리’가 되어서 덕담 한마 디 하는 역할을 드렸죠. 정말 재미있었던 건 ‘나의 파트너를 소개합니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건데요. 결혼식장을 가면 하객들이 상대의 파트너는 잘 모 르잖아요. 얼굴만 보고 가거나. 그래서 PT 시간을 가졌어요. 이 친구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합니다, 내가 결혼하는 이 사람은 이런 사람입니다. 소개 하는 시간을 가졌죠.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재미있는 결혼식이었어요.” 콛�쫂펺훊믾멾킫핂잚펾힒핂칺콛펞컪옎킫펔팮믾읊킪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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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급하지 않아요. 지금도 충분히 고민이 많고 행복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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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 나이 때는 결혼해서 너를 가지고 있었어. 왜 우

나 이상한 걸까? 어딘가 조금

리 딸은 남들 다 있는 남자친구 하나 없을까…….”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펒잖쁢뺂많쫂�핂않쁢쩢퓒펞슲펂많힎팘팒컪쭖팖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아니 난 자라지 않을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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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 음. 그냥이요. 하고 대답했으나 믿지 않으셨습니다. 남자친구를 : 애인이라고 바꾸려고요. 혹시 모르 잖아요. 여자 친구가 생길지도! 안 사귀는 거야 : ‘못 사귀는 거야’ 라고 하지는 않 으셨으니 희망을 품고 계시네요! 어디 가서 하나 구해와 : 마트에 가서 장을 보듯 취 향에 맞게 구해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아요. 하지 만 요즘엔 이상한 사람이 더 많더라고요. 내가 네 나이 때는 결혼해서 : 지금은 많이 달라졌 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너를 가지고 있었어. : 네……. 왜 우리 딸은 : ‘남’ 이 아니라 ‘우리’ 딸이라 걱정하 시는군요. 남들 다 있는 : 남들도 없습니다! 남자친구 하나 없을까 : 또다시 애인으로 정정. 삲킪믆읺믾킪핟믆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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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겠어…….” 믆앦컪믆앺횮 핆뽎핂

“엄마 내가 보는 기준을 친구들한테 말해줬는데 친구들이 그런 사람이 없다 그랬어. 찾을 수가 없을 거래! 나는 그냥 우리가 늙으면 지을 잉 여들의 실버타운 아파트 꼭대기 층에 살 거라고 했다니까!” 팒삖믆킲쩒�풂픎줞뺞몮펒잖많풑펖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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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놈 하나 없을까 봐? 록 페스티벌 가서 그런 애 하나 찾아야겠다. 헪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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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있을지도 모르지.” “아냐 엄마, 왜 혹시 몰라. 여자친구가 생길지?” “지금도 여자친구는 충분히 많아! 남자친구나 만들어 와.” 빦읒퓮�멚샎많븫빺킃삖삲펒잖픦먿헣픎몒콛쇦멮횮믆엕힎잚 빦솒몒콛핂캏�읊핂펂맖멏삖삲펆헮많쌚많쇦졂빦읊빦옪칺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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팒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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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편지를 썼어.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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빦쁢핂헪잗찧픦많핳빼픎쭎쭒펞�믆엲팗팒핓밎픒쭖믾킪핟펂먾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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칺콚펞 샎펺

“사소하다는 것은 얼마나 이기적이고 일방적인 표현인지요.”

믎믆잊펾숞퀀

믆핊픎헒칺콚힎팘킃삖삲

핂큺옪멂뫊재삳쓶옆픒쌚헎쁢핂멑핂퍋핞픦펆펂핒픒팚팦킃삖삲칺콚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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엳픒엳픊옪핆힎힎좉쁢많핞슲펞멚핞슲픒솚엲쫂뺂젾팚팒컪 핦멾않몮킃삖삲

믆엂잚핂퓮많핖펖멮힎믆얾핂퍊믾솒핖펖킃삖삲켆캏졶슮핊펢핂퓮많

핖픒멏삖삲힎잚켆캏펢엳픒믆엂잚핂퓮앎홂핺힎팘킃삖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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몮픒힎읂쁢핊푣컲뫊찒빪픊옪캏샎픦핞홂맞픒줂뻖쓶읺쁢핊잫몮줆픊

옪캏샎읊핯팒숞젾맪컮픦펺힎읊엳쁢핊줊멂픒힟펂섦힎먾빦밶쓶엲

뫃맞픒혾컿쁢핊핊짷헏핆핂읊맣푢쁢핊슿픎졶숞많핞펞멞칺 콚핊핊힎솒졶읓삖삲힏헟뻖픦좆픒�멷힎팘팦믾쌚줆펞엳핂팒삖

삲않쁢훊핳핓삖삲핂멑픎맪핆헏픊옪잚빦칺뫊읊줆헪핂힎뫃옮잚


줆헪쁢팒삚콚퓒믆밚힡핊핆멑핓삖삲힎잚헎펞멞멾�칺콚핊핂쇦

힎좉킃삖삲많핞많칺칺콚핊슲쌚줆펞헎쁢훋픒잚�묂옻몮 슲펖킃삖삲

핂퐎맧픎핊픒짦쫃헏픊옪몋펺컿픎헪멚핂엕멚핂퍊믾킃삖삲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사람은 그게 뭔지 알지. 그럴 때는 그 사람이 정말로 나 를 죽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믆뼎쁢헪몋픒슱몮헪멚핂엕멚핂퍊믾훊펖킃삖삲샇킪픦헪맞헣픒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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쏞졓픦믆뼎많핖킃삖삲믆뼎픦팮핆픎맒헏짪핳팮읊팡몮핖킃삖삲

짪쌚믆쁢줊멂픒쭎쿦몮푣컲픒삖삲캏킪펞쁢섢펔핂컮얗몮헣 픦옪풂풂솧뭚빶컿핓삖삲힎잚짪쌞솚쪎몮믆뼎퐎벦핖쁢뫃맒

펞컪믆뼎읊힏헟�멷쁢멑픒헪푆졶슮홓윦픦엳픒칺삖삲믆뼎

쁢믆캏펞컪핞킮핂훋픒쿦솒핖멮삲쁢뫃펞탆핂힎잚솒풎픒푢�

뫁핂펔킃삖삲팒힏재먾빦삲�먾빦훋힎팘팦믾쌚줆핓삖삲재먾빦삲�먾

빦훋믾헒밚힎칺멂멾픎믆뼎픦졹픊옪훊펂힟삖삲힎핆슲픎믆읊삺앦몮

컲슫컪맪핆헏픊옪솒옫믆뼎펞멚혾펆삖삲캏�펞샎쫃솒잖

�많힎핓삖삲믆뼎큲큲옪칺멂픒하몮캏�읊핦삲솓펺쫃않몮삖삲

핂얾뫊헣슲픒�믆뼎슲핂핓픎쁢칺콚하픊졂믆잚핆맪핆헏핆 핊핂쇷삖삲읊샇칺앚픎핖쁢섾칺킲픎펔쁢핂묺혾펞샎푾 읺쁢힒힎멚캫맏쫊푢많핖킃삖삲

헎쁢핂얾칺콚엳슲펞샎핦팚몮핖킃삖삲묂컿픒힎읂젾줊멂픒힟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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믾펃픒폶잖픚픊옪썮폺읾헏핂삶쩖솒펔킃삖삲빶컿픦킮�많믆엕

멚퓒헏핂않쁢멑픒믆쌚�픚밶삺팦킃삖삲칺짷픊옪쭒뽆읊춪펂뺂쁢믆픦

몏펞컪헎쁢팒줂멑솒쿦펔삲몮쁞볖킃삖삲믆많헎읊힏헟�멷삲솒

믆멆잗픒짷쩣핂펔픒멑맧팦믾쌚줆핓삖삲쟇쿦팬펞컪좆핂뭁픎힞킇핂쇪


믾쭒핂펖킃삖삲헎쁢믆쟇쿦많헪좆픒섲쪊슲펂줊펂쓽힎팘믾잚픒짢앒 쿦짤펞펔펖킃삖삲핂얾캏핂짦쫃쇦핞헎쁢핞펾큲엋멚픎핂캏멚믆픦 읊솙푾힎팘믾픎믆픦읊핮핺푾믾펞졶슮칺몮많재�힎멚쇦펖킃삖

삲줂엳혚몮핞홂맞핂썶펂혚킃삖삲믆픦핂얾펃팣헏솧펞샎헪많 픦읊쌚잖삲엳캏슲핂펂밎펔핂짪캫쁢섾멺싢믾많슮몮�핂펖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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펾숞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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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풂섾믎튾쁢칺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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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언니: 선생님, 제 동생이 나쁜 남자와 만나

이렇게 해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정이는 그녀 본

고 있습니다. 데이트폭력에 해당하는 거 같아요.

인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의 애인은 찌질하고 아무

그런데 동생은 받아들이지 않아요.

능력도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가 아프고 자

정이(상담자): 어떤 부분 때문에 데이트폭력이라 생각하세요?

신이 가족을 부양해야 하므로 공무원 준비 중이라 는 걸 빙자해서, 그녀에게 데이트 관련한 비용 등의 책임을 지우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큰소리치고, 술

그녀의 언니: 제 동생은 대학원생인데, 직장도 다

주정하고, 그녀의 가족들이 자신을 탐탁지 않아 한

니고 과외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그 남자애를 만나

다는 이유를 근거로 그녀에게 그녀와 그녀 가족들

는데, 그 남자애랑 모텔 가고 밥 먹는데 동생이 비

에 대해 욕하고 술에 취한 김에 가족 앞에서 행패를

용을 다 내는 거 같아요. 그리고 남자애가 제 동생

부리기도 했다.

을 갖고 밀당을 하면서 갖고 놀아요. 게다가 우리 집에서 자기를 싫어한다면서 우리 가족들을 욕하 는 문자를 우연히 본 적도 있어요. 그런데 제 동생 은 바보같이 그 남자애한테 놀아나고 있어요. 정이: 에고, 걱정이 많으시군요. 어떻게 하길 원하 시나요?

그녀는 그의 이런 경제적 상황은 그의 가족 상황으 로, 그의 정서적 폭력의 상황은 그녀 자신의 가족 상황 때문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히려 그 보다도 자신이 그를 더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자신의 애인이 얼마나 딱한 상황 인지 설명했고, 그렇기에 자신이 그를 보살펴줘야

그녀의 언니: 제가 데이트폭력에 관한 글들을 찾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여러 번 헤어지자 했지

아서 읽어보고 그걸 동생에게 권유해도 자신은

만, 그럴 때마다 자신이 붙잡았다고도 했다.

데이트 폭력이 아니라고 하네요. 최근에는 피임

정이의 속사람 중에서 [화난 아이]가 등장했다

도 잘하고 있는지 걱정도 되고 해서요. 동생이 상 담을 통해서 잘 인식하고, 그 남자랑 헤어졌으면 좋겠어요. 정이: 네, 그러시군요. 일단 본인과 상담을 해봐야 할 거 같아요. 본인이 문제가 있다면 인식하고 위 기 상황이 아니라면 본인의 힘으로 이 상황을 잘 헤쳐 나가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녀의 언니: 네. 그러면 제가 동생과 같이 상담을 받으러 갈까요? 정이: 아니요. 본인 상담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본인에게서 연락이 오면 만나보겠습니다. 그녀의 언니: 네. 동생에게 연락하도록 전달할게 요. 잘 부탁드립니다.


정이: 너 왜 나왔어? 화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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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아, 그럼 너는 [자책하는 아이]의 보호자구 나. [자책하는 아이]랑 얘기해보고 싶은데, 좀 비 켜 줄 수 있니?

정이: 그렇구나. 짜증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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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그렇구나. 그 남자에게 짜증 나고 화나는 구나. 그런데 여자한테도 짜증이 나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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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아, 그래? 그럼 네가 나오기 전에 원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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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그래, 네가 걱정을 해주는 걸 보니 [자책하 는 아이]는 든든한 친구를 뒀구나. 그럼 네가 계속 그 아이가 나와야 할 순간마다, 그 아이는 힘이 없다고 네가 매번 나선다면 어떻게 될 거 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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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응. 네가 걱정을 하는데도, 계속 이 상태로 가는 것도 걱정되는 부분이 있구나.

책하는 아이]가 나올 뻔 한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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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고마워. 나를 믿어줘서. 네가 있어서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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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 상담에서 정이의 속사람 중 [자책하는 아이]가 나오려는 순간, [화난 아이]가 [자책하는 아이]의 보호자로 앞장섰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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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그런데 아까 상황이 원래 네가 나서려다가 [화난 아이]가 너를 쫓아내고 너 대신 나선 거라 고 들었거든. 네가 어떤 상황이라서 나서려던 건 지 얘기해줄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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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에구, 힘든 일이 있었구나. 그게 다시 생 각나니 더 힘들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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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응, 후회와 자책도 있구나. 그런데 지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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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의 상황이 너의 과거 때문이라고 생각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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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아, 그래. 오래 걸렸구나. 지금 이렇게 얘

는구나. 그래도 이런 문제는 마음이 어떨까 생각

기해보니까, 어떤 느낌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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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하는 아이]의 얼굴 표정이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은 것처럼 가벼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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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아, 그렇지, 지금 용기를 내서 목소리를 내 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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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그래, 잘 알아차리는구나. 너의 자책과 후

정이: 그렇구나, 그래도 성실이 너는 내담자들이

회가 이제는 좀 덜해지거나 없어지는 거 같니?

그렇게 용기를 낸 것에 대해서 지지하고 도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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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그렇구나. 네가 지금까지 옆에 있어 준 건 고마워. 이제는 네가 좀 더 사랑과 존중으로 옆 에 있어 주면 더 좋을 거 같아. 그렇게 해줄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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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일을 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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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그래, 성실이 네가 있어서 이런 상황을 헤 쳐나가는 사람들에게는 힘이 될 거 같아. 나도 네가 있어서 든든해. 고마워.

정이는 주변을 찬찬히 살펴본다. 약간 건너편에서

(그런데 그 옆에 다가와서 같이 일을 돕는 한 아이

꾸준히 뭔가 계속 그 상담 받은 사람을 도와주고 있

가 보였다. 그래서 그이에게 말을 걸었다.)

는 아이를 찾았다. 그 아이에게 말을 건넸다. 정이: 너는 옆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구나. 그런 정이: 나는 정이야. 네 이름은 어떻게 되니? 컿킲핂픟빦쁢컿킲핂퍊

정이: 너는 부지런하게 계속 할 일을 하는 거 같네.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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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표정이 좋아 보이지 않아. 무슨 일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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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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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그렇구나, 그런데 너는 이런 얘길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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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그런데, 네가 그렇게 거기를 두고 좀 차가 운 태도를 보이면서도, 성실이 옆에서 돕고 있다 는 게 나는 어떤 면에서는 고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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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아, 그렇구나, 네가 성실이를 어느 정도 보 호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구나. 네가 있어 서 성실이가 그래도 그렇게 열심히 일할 수 있었 나 보다. 참 고맙다. 내가 너를 한번 안아주고 싶 은데 괜찮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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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에구, 그래. 내담자들 상황들이 어처구니 없구나. 그래서 네 인상이 펴져 있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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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는 냉소자를 가만히 꼭 안아준다. 냉소자의 마음 이 훈훈해지고, 뜨거워진다. 정이는 기분 나쁘지 않은 눈물을 흘린다. 이때 기쁨이가 옆으로 다가온다.) 믾츶핂팒밚믆뺂샂핞많홎캏샂슿킪맒핂멆읺밂 힎잚핞킮픦캏펞샎컪홎핆킫믾킪핟 펂믾츪핊핂힎팘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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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우와 정말 다행이다. 잘 됐다. [자책하는 아 이]를 보호해준 [화난 아이]도 고맙고, [성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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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말 잘해온 거 같네. [성실이] 옆에서 보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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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냉소자]도 고맙네.

정이: 응 우리가 각자 또 같이 갈 수 있는 길이 열

정이: 응, 그런데 네가 그렇게 말하는 태도가 내

린 거 같아. 까칠하게 화내고 자책하고 묵묵히 일

겐 좀 차갑게 느껴진다.

하고 냉정하게 혹은 민감하게 생활하는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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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롭게 각자 할 역할들을 해나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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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밖에 있는 나 또한 마찬가지 이므로

더 나은 질문을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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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이 방향이 옳은 것이냐고 묻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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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것이란 무엇인지 묻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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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이 있다면 쏴라. 차가 있다면 들이받아라. 공격하고 붕괴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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삲힎잚캏쿮슽킪컮픦뭚엳픎먾읺읊�컪 잚쫂핳쇪삲잗캏잖핂�많훊핆뫃슲뫊많밚풚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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잜픎칺앚핂핂폏읊뽊쌚�짦쭎퐎짦쭎

훊핆뫃슲픦�핂읊훟킺펞뽡몮핂퍊믾읊힒몲 삲�짦쭎픦훊핆뫃슲픎쿦솧헏핂몮픦홂헏핂믾 펞캫샇몮믆펞찒솓잋헏핂몮쁳솧헏핆 짦쭎픦훊핆뫃슲픎짦멷펞컿뫃삲쁢킫핂삲줊

옮핂맧픎핂퍊믾읊�잜픎핂슲핂폏펞컪 펺컿훊픦헏핆묞픒븚펂뺂몮핞삲쁢칺킲픒팚

몮핖삲힎잚핂얾뽊픦쁢믾컿뫃폏많많힒 쫂쿦헏핆솒섣윮픒샃킃많쁳컿핂뽛삲흗 훋펂잖쌓펺컿뫊캫홂잚펺컿픒빦뿒쁢킫 핂삲푾읺많퍊힖줆픎핂펺컿슲픎퐪훋펖 빦많팒삖않퐪핂펺컿슲픒훋핂쁢많핂삲�짦

쭎픦훊핆뫃슲핂캏샎짷핂푣잫쁢펺컿컿픒�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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쁢맪핆핂않졂뿒묺빦핞펾쫂핊쩣짦픟핂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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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기에 그 만큼 고민하며 던진 질문이 “목소리들”이 되어 누군가에게 들리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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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으로도 선택하면서 살고 싶은데 어떤 작업이든 내가 하는 선택은 나 에게서 나온 것이었으면 좋겠어요. 재능은 별로 없지만 건강한 힘으로 사람 들을 만나고 찾고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항상 있어요. 포기하지 않았어요. 절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요. 내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그 위치가 좋더라고요. 경계에 설 수 있는 위치, 아예 중심에 서지 않았을 때 볼 수 있는 것들이 생기잖아요. 여성일 때, 성소수자일 때, 저임금 노동자일 때 볼 수 있는 게 있잖아요. 그게 복인 것 같아요. 나쁘다거나 불편하다는 생 각해본 적 없어요.” 컿잲잲펺컿픒캏샂쁢삶�펞컪솧삲쁢펺컿픦잞핂삲팖짆컮컮캫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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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녀들은 던져진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말을 걸고 질문 하고 있었다. 아무도 정말 포기한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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