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7일 베틀Ⅲ 통권 6호
국
문자후원 #2540-1983 (건당 3 , 0 0 0원 )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여성 폭력 없는 세상”을 위한 우리의 신의 한 수! 4월 13일 총선 당일에 여성에 대한 폭력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한 수를 던져주세요. 당신의 한 수가 세상을 바꾸는 ‘신의 한 수’가 됩니다.
[STEP 1] 꼭 투표해요!
[STEP 2] 4.13투표 못하면 사전투표!
언 제: 4/13(수)
언 제: 4/8(금)~4/9(토)
시 간: 오전6시~오후6시
시 간: 오전6시~오후6시
어디서: 전국 읍면동 투표소
어디서: 전국 읍면동 사전투표소
투표하기 전에 꼭 확인할 것!
4년을 채워갈 국회의원을 선출해요! 지역구 의원 253석
1. 신분증지참
비례대표 의원 47석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
2. 나의 지역 후보 공약 확인하기
재 보궐선거가 진행되는 곳을 꼭 확인해요!
* 선거정보 참고사이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info.nec.go.kr
좋은 정치를 지향하는 좋은 후보는 유권자가 선택합니다!
유권자의 판단과 선택에 도움을 줄,
·성폭력, 여성비하, 성차별적 언행을 한 후보! 안 되겠죠?
내 지역구 후보 정보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반인권, 민생탄압,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후보, 범죄와 연루된 사람도 물론 NO!
·3분 총선 www.vote0413.net
·성평등을 포함한 인권감수성을 갖추고 이를 실천하는 후보, 믿을 만 하죠? ·내 지역후보의 여성정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공보물 확인은 필수!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적 역량과 공직적인 시각을 갖춘 후보라면 OK!
·총선시민넷 2016change.net ·시민정치마당 cpmadang.org/
멂 풞
컿슿켆캏픒퓒픟풞픦젢킪힎읊쫂뺂훊켆푢
�픦줆핞옪묻펺컿픦헒읊풞킲쿦핖킃삖삲 한국여성의전화 hotline.or.kr 페이스북 facebook.com/kwhotline 트위터 @kwhotline
���
솓짣몶펞컪눈치게임 중 가장 무서운 것
힟굴욕적인 일본군‘위안부’ 한일합의를 넘어 다시 해방으로! 영화 <귀향>, 우리가 보고 기억해야 할 영화
핳2016년 한 해를 향한, 한국여성의전화의 힘찬 도약
3・8 세계여성의 날, 여성에게는 여전히 빵과 장미가 필요하다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토론회, 여성안전정책, ‘보호’를 넘어 마을을 움직여라
킪핟불완전 복귀 소감 “네, 여성의전화입니다.”
믾핞삶2015 여성혐오 어워드
‘첫 출근기’ 마음 비껴 길을 내어주다
�큲 2015 분노의게이지 분석보고서 2015 한국여성의전화 상담통계
믾20대 총선 후보들에게 성평등을 묻다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행되어야 할 여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세상을 향한 핵/심/과/제 여성폭력 없는, 성 평등한 세상을 위해 우리가 간당
푢뽊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
벦오늘의 울렁거림이 큰 파도가 되기를 - 2016년 신입활동가 직무연수
멭핕짆겟잇페미니스트! 3탄 2016 독박골 인구총조사
‘마음의 간격’이 느껴지지 않는 곳, 한국여성의전화를 만나다
힎쭎3・8 세계여성의날기념 익산시 가정폭력실태조사 결과 발표회 개최
않핆쁂큲단신 / 후원현황 / 수입 및 지출현황 / 상담 및 자원활동 현황
큊�제2의 인생의 시작, 오래뜰
솓짣몶펞컪
눈치게임 중 가장 무서운 것 란희│본회 사무처장
뿖�멚핒핂않쁢멚핖삲많옇삲컽졓핂핖삲�핞믆훟펞뿒묾많많 픒쭎읆삲믆삲 픚펞뿒묾많 읊쭎읆삲핂얾킫픊옪컪옪뿖�읊쫂젾쿹핞읊쭎읂삲쫂졂잖힎잗쿹
핞읊쭎읊쿦짤펞펔멚쇦쁢칺앚핂캫밂삲믆얺졂멚핒븫멚핒솒훟뿒묾많솧킪 펞맧픎쿹핞읊쭖엎삲졂펻킪멚핒픎븫빪삲믆퍊잞옪뿖�펔쁢핆맒핂팒풑쇦쁢멚 핒핂삲
핂쩖 샎묻픦풞�컮먾펞컪솒헣샇뫊쫂슲픎팒잖뿖�멚핒맧픎멆쁢멚팒삚
많탄삲폺묻펺컿픦헒쁢 샎�컮픒재팒핓쩣뫊헪훟킺픊옪헣�픒헣읺펺 맏헣샇펞헪팖몮쫂핞슲펞멚맏헣�펞샎�짦픒줊펖삲컮먾펞컪쁢헣�핂푾 컮핂펂퍊삲쁢뻖줂빦샇펾캫맏믆읺몮컮먾킪믾펞컿슿뫊펺컿엳펞샎헣 �푢묺읊믾멮삲쁢캫맏픊옪힒핊핂펖삲힎펻묺쫂핞쁢� 졓힖픦
킮펞샎�킲컿픒샂쫂믾펢뻖줂잜팦삲펺컿픦헒쫆쭎많핖쁢컪풆뫊 맪힎쭎 많퓒�힎펻픊옪힎펻픒헣삲힖픦컪펞샎샃쪎퓶픎 펒�짢츦삲몮 쁢컮먾풂솧믾맒핂펖픚픒몮엲졂뽠삲몮퍊밚힎잚핂멑핂컿슿뫊펺컿 엳픦헪펞샎빼픎뫎킺픒쫂펺훊쁢쿦�핒펞쁢잊펔삲
믆얺빦줂픟샃핂퓮읊슲펂쫂졂믆핂퓮많믆퍊잞옪뿖�멚핒헎읺많않삲킲캏펂썲 힖줆펢샃쪎믾몲앎삲쁢멑핂줂픟샃픦핂퓮폎믾쌚줆핂삲홙픎잞옪쁢킮훟멎
�퍊믾쌚줆펞샃쪎쿦펔삲쁢먾몮빮멑믆샎옪쫂핞졂�컿몮탄펂솒믆멑
펞짦샎쁢퓮뭚핞슲핂핖믾쌚줆펞�컿픊옪잞쿦펔몮짦샎몮탄펂솒�컿쁢 퓮뭚핞슲핂핖믾쌚줆펞짦샎않몮잞쿦펔삲쁢멑핂삲헪좉쟈밆 솧솒풆몮맖핂삲
솓짣몶펞컪
믆얾섾믆펂썲몲앎힖줆핂앎핂얾먾삲컿쪒빦핂핳팮컿헏힎�킮묻많슿픒
핂퓮옪�쪒힎잞핞쁢�쪒믖힎쩣헪헣핊쫆묾 퓒팖쭎 핞읊 짾헪 v핊 푆묞핳
뫎 픦 줂쩣풞�쭒헒펞멎�삶몒펞컪많헣엳많핞슲펞멚캏샂픒혾멂픊옪 믾콚퓮폖훊쁢믆읺몮믆킲컿핂팒힏솒쭖킲캏샂혾멂쭎믾콚퓮폖헪힎펺
컿잚픒�쩚젾칺몋헪헏칺퓮픦핒킮훟삶픒푷힎팘쁢빧�횒힎슿핂삲몵 훊믾읊재쁢켆풢줆헪읊 슪얺뺂펂핂퍊믾쁢쁢쫂솒�믾슲삲
퐁삲믆읂삲�컿삲짦샎삲읊잞힎팘쁢픎잞쿦펔쁢칺믆얾잞픒
힎팘팒솒쫂많쇦몮슫읊쿦핖쁢칺믆얺빦픦멺펔픚픎�줃핂몮�줃픎 줃핆핂삲뭁핂믏펂쭎큲엊잚슲힎팘멮삲젾컪옪많컪옪픦뿖�읊쫂쁞않팒줂솒픟샃 힎팘쁢칺핂펞푾읺칺픦핆뭚픎팒줂솒졶읂멚�먾빦칺않힎쁢멂팒삞밚않 쁢푾엲쁢뫊멑핊밚
핂얾씉픊옪픘펖섦멑픎팒삞멑맧힎잚졓쁢 많핳줂컪풂멑 핂않쁢킪펞컪 �많펔픊졂컪솒쭎슪엋몮쭎슪얺푾졂컪솒��풎힏핂쁢멑믆얾멑슲픎졶숞줂컻
삲몮삲푾읺쁢헣�힖픦컪않쁢�옪팒훊쭎슪엋멚힖줆픒섦혚삲뿖�멚핒훟 픟샃픎킲홓쇞삲
하힎잞팒퍊멑픎푾읺쁢쌚옪��풎힏펺퐢픒힎않솒젖�헏픎펔펖삲쁢멑핂삲 쭎슪엋멚��풎힏펺퐢힎잚젖�헏핂펔펖삲쁢멑픎줂컪풂멑핂삲펂�졂쪎 펂�졂잫맧픎멑슲뫊재샍팒핖믾쌚줆핊멑핂삲�컮핂�팬핂삲젖�힎잞핞
힟
굴욕적인 일본군‘위안부’ 한일합의를 넘어 다시 해방으로! 윤미향│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
2. 모호한 인정과 사과 지난 2015년 12월 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일본
일본군‘위안부’문제가 국가적 범죄임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성
군‘위안부’ 문제에 관한 양국 간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노예제였다는 사실도, 불법성도 인정하지 않았다. 일본군이 일
발표했다. 그러나 이 합의는 결코 일본군‘위안부’ 문제
본군‘위안부’ 범죄의 ‘주체’였음을 확인하는 문서를 일본정부
의 해결이 될 수 없다. 한일 간 일본군‘위안부’ 합의는
에 제시했지만 일본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즉, 무엇
피해자들의 인권을 저버린 정치적 담합일 뿐이었다. 일
에 대한 정부의 책임인정인지 확인할 수 없는 합의였던 것이
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으며 이를
다. 모호한 인정 위에 이루어진 대독사과 표명 역시 모호할 수
결코 일본정부의 사죄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호소하고
밖에 없었다.
있다. 합의가 결코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해결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3. 법적 책임이 결여된, ‘돈’만을 내건 배상 일본정부에서 배상을 명목으로 일방적으로 지급을 약속한 10 억 엔 재단출연금은 이미 1995년에 피해자들이 반대한 제2의
1. 피해자 중심의 접근(victim-centered approaches) 원칙과 국제사회의 권고 무시 그동안 국제사회는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인도에 반하는 범죄 이며, 일본정부가 마땅히 피해자들에게 범죄인정과 진상규명,
아시아여성국민기금 방식이었다. 기시다 외무상은 회견 후 재 단출연금에 대해 “배상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하면서 법적 책 임을 부인했다. 일본정부는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도, 따라서 피해자들에게 ‘배상’을 하지도 않은 것이다.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 책임자처벌과 역사교육, 추모사업, 망
4. 후속조치의 부재
언에 대한 반박과 재발방지조치 등을 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
피해자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조치를 위한 재단을 한국
다. 그러나 한일 합의에는 이러한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으며
정부가 설립하고 일본정부가 자금을 출연하기로 함으로써, 그
무엇보다도 합의에 피해자가 배제되었다.
후속 조치의 의무를 피해국 정부에 떠넘기고 있다.
힟
5. 평화비 소녀상 철거 요구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손잡기 캠페인
피해자를 형상화한 평화비 앞에서 진심으로 사죄하기는커녕
1992년 1월 8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첫 번째 수요시위가
그 역사를 제거하라고 요구하였다. 더불어 양국 정부는 유엔
열렸다. 어느 새 그로부터 24년이 흘렀다. 그러나 수요일의 외
등 국제사회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비판과 비난을
침은 멈추지 않았다. 그 24년의 시간동안 수많은 청소년들을
자제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역사의 교
포함한 국내외 시민들과 할머니들의 연대는 우리사회를 평화
훈으로 삼아 비극의 재발을 방지해야 할 책임이 가해국과 피해
로운 사회로 가게 하는 큰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국제
국 쌍방에게 있음에도 더 이상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거론조 차 않겠다고 하는 것이다. 더욱이 양국정부가 이 부당한 합의 를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이라고 선언함으로써 결국 이번 합의 가 일본정부의 조건부 사과이자 양국 간 정치적 담합에 불과하 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12.28 일본군‘위안부’ 한일합의 무효화와 정의로운 해결을 요 구하는 활동 이에 정대협을 비롯하여 400여개 한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500여명의 시민들은 피해자들을 배제하고, 피해자들의 요구 를 무시한 이번 합의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한일 일본군‘위 안부’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요구하는 전국행동”을 결 성했다. 또한 피해자 지원과 후속 조치를 시민의 손으로 해나
무대에서 할머니들과 손잡았던 수많은 인권단체, 여성단체들 은 전시 성폭력 피해의 재발을 막고, 인권회복을 위한 네트워 크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그 노력이 2015년 12월 28일, 한일정 부간 합의에서 전혀 무시되었고, 일본 아베총리는 합의 이후 일본국회에서 강제연행을 입증하는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다 시 한 번 밝혔다. 24년간 포기되지 않았던 희망이 꺾이지 않도 록 이제 우리 모두가 할머니들의 손을 잡을 때이다. 어느 수요일, 해고노동자들이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단체 로 수요시위에 참석을 했던 날이 있었다. 노동자들이 자유발언 을 통해 뒤늦게 수요시위에 찾아온 것에 대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연대의 의지를 전했다. 그
가겠다는 결의를 모아 “일본군‘위안부’와 손잡는 <정의의 기억
런데, 그 집회가 끝날 무렵 김복동 할머니가 “내가 한마디 하겠
재단>” 설립 모금을 시작했다. 벌써 많은 시민들이 모금에 적
소” 하시며 나오셔서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습니다. 우리에게
극 참여하고 있으며, 피해자들 스스로가 먼저 재단 설립 출연
도 쨍하고 해 뜰 날 있어요. 노동자들 힘냅시다. 이 할매 나비
자가 되어 생사조차 확인되지 못한 수많은 동료 피해자들과 손
도 힘내서 날고 있으니 노동자들 힘들어도 희망을 잃지 맙시
을 잡겠다고 뜻을 밝혔다.
다.” 하시며 격려했다. 이번 12.28 굴욕적인 한일간 일본군‘위
일본군‘위안부’ 라는 중대한 전시여성인권침해를 역사와
안부’ 합의에 대해서는 “법적 배상 아닌 10억 엔 나는 거부합니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 낸 것은 다름 아닌 피해자들과 시민사
다. 그런 돈이라면 1천억을 줘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며 “나도
회였다. 25년 동안 정대협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
피해자이지만 직접 재단 만드는 일에 함께 하겠습니다. 전쟁에
으로, 유럽으로, 미주지역으로, 유엔으로 각국 의회와 정부로
서 함께 고통 받던 일행들 20명 피해자와 손잡겠습니다.” 하시
직접 찾아다녔다. 피해자들은 말로 하기조차 힘든 고통스러
고 20명과 손잡는 성금 100만원을 전달해 주셨다.
운 피해를 증언하며 정의 회복을 요구해 왔다. 1992년부터 연
2016년 1월 현재, 한국정부에 등록된 일본군‘위안부’ 피해
대를 시작한 아시아 피해자들과 지원 단체들은 2014년에 도쿄
자 238명 중 192명이 사망하여 46명만이 남아있다. 남아있는
에서 제12차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
피해자들의 평균나이는 90세에 이른다. 정말로 더 늦기 전에
를 개최하여 일본정부에게 일본국가 주도의 범죄였다는 사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가 실현되어야 한다. 말로
인정과 공식 사죄, 법적 배상, 역사교과서 기록과 추모사업 등
표현하기조차 어려운 아픔을 겪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이
후속조치를 요구하는 제언을 채택하여 한국정부와 일본정부,
그동안 다른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향해 희망을 이야기하고,
연합국이었던 미국정부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이 제언은 이
손을 내밀어 주셨듯이 우리도 이제 할머니들의 손을 잡아드리
번 12.28, 한일외무장관 회담에서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면 좋겠다. 우리의 손잡음으로 한・일간 일본군‘위안부’ 합의를
국내시민사회단체의 전국행동을 넘어서서 아시아와 세계연대
무효화하고, 정의로운 해결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행동도 진행되고 있다.
힟
영화 <귀향>, 우리가 보고 기억해야 할 영화 다향│한국여성의전화 회원 * 본 감상문에는 영화 <귀향>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2002년 나눔의 집 할머니들에게 들은
일본군 중 직급이 높을수록 강도 높은 학대를 가하는 것은 폭
이야기와, 일본군‘위안부’ 강제 동원의 대상으로 죽음에 가까
력과 학대가 권력 관계의 문제라는 것을 보여준다. 직급이 높
운 경험을 했던 피해생존자 강일출 할머니의 ‘태워지는 처녀들’
지 않은 일반 병사라 할지라도 자신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위
이라는 그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영화이다.
안부’ 소녀들에게 마음껏 학대와 착취를 일삼는 것 역시 그러
영화 초반, 1943년 거창에 살던 14살 소녀 정민(강하나 분)은 어 느 날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에 의해 끌려간다. 마찬가지로 여 러 지역에서 끌려온 다른 또래 여자아이들이 끌려간 곳은 소녀 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지옥’이다. 비명 소리와 교차되어 나타 나는 위안소 장면은, 눈을 돌리고 싶을 정도로 끔찍하다. 그 속
하다. 전쟁이 만든 ‘괴물’, 어쩌면 그 이전부터도 ‘괴물’이었을 지 모를 군인들의 잔학함에 고통 받는 그 ‘지옥’ 속에서도 소녀 들은 서로를 다독이고 도와주며 버텨 나간다. 인간성이 사라진 그 현장에서 가장 빛나는 인간성과 자매애를 느끼게 하는 아이 러니가 더 아프게 와 닿는다.
에서 어느 순간 자신의 ‘진짜 이름’은 순간적으로 기억나지 않
영화를 보던 중, 내 앞쪽에 있던, 친구 사이로 추정되는 두 명의
는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공포와 슬픔은 어떤 것이었을까.
관객이 벌떡 일어나 상영관을 나가버렸다. 그들이 왜 나갔는
‘인간’으로서 존재하지 못하고 착취당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정
지, 이유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영화의 만듦새가 허술해서 재
체성조차 가물가물해지는 공포는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미가 없다고 느꼈을 수도 있고,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어서
힟
일수도 있다. 어쩌면 다른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에이, 있어도 좀 그렇잖아, 솔직히. 난 실적 없을 줄 알았어. 미
그러나 짐작컨대 그들이 나간 시점을 생각하면 그들이 마주하
치지 않고서야 누가 그런 과걸 밝혀, 안 그래?”
고 있던, 그리고 앞으로 마주해야 할 장면들이 너무나 끔찍하 고 참혹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우리는 끔찍하고 참혹한 것으로부터 눈을 돌리고 싶은 유혹을 자주 받는다. 당장의 내 일이 아니니까, 나와 상관없으니까, 라 며 눈을 돌리고, 때로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억누르기도 한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상영관에서 나가버 려야 할 만큼 참혹한 그 장면들은, 영옥 역을 맡은 배우 손숙의 이야기처럼 “만약 내가 태어난 시대가 조금만 달랐다면 바로
이 이야기를 들은 영옥의 반응, 그리고 대사는 처절하고 슬프 면서도 통쾌하고, 무엇보다 아프다. 성폭력 피해를 ‘미치지 않 고서는 밝힐 수 없는’ 것이자 ‘수치’라고 환원하는 가부장적 태 도는 이처럼 피해생존자들의 목소리를 억누르고 침묵을 강요 해 온 우리의 과거이자, 현재이다. 더구나 그것이 국가의 침탈 이나 전쟁과 관련지어졌을 때는 너무나 손쉽게 국가 대 국가, 집단 대 집단의 구조가 되어 피해자 개인은 사라지고 만다.
내가 겪었을 수도 있는” 폭력의 장면이다. 또한 지금도 어딘가
이 영화에서 은경(최리 분)이 가진 ‘신기’의 발현이 꼭 성폭력
에서 누군가가 당하고 있는 폭력의 한 조각일 것이다. 그래서
피해 이후였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가부장적 사회
일까. 영화를 보는 내내 내 머릿속에는 얼마 전 보았던 드라마
의 피해자’인 영옥과 은경이 만나게 함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속 대사가 자꾸 맴돌았다.
소통하도록 하고, ‘굿’을 통해 영혼들을 위로하도록 한다는 다
“난세란 게 뭐야? 난세란 약자의 지옥이야. 난세엔 여러 종류의 약자가 존재하지. 그 중 언제나 빠지지 않는 약자는 아이와 여 자야. 그래, 난 아이인 동시에 여자였던 소녀였지.”(드라마 <육 룡이 나르샤> 15회 중, 연희의 대사) 아이러니하게도 이 영화의 제작과 상영을 반대하던 쪽에서
분히 의미 있는 시도라 할 수 있으나, 성폭력 피해로 인해 신기 를 가지게 되었다거나, 성폭력 피해가 반드시 정신적으로든 아 니면 다른 방식으로든 문제를 가져온다는 식으로 오역될 가능 성 역시 가지고 있는 위험한 시도로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어쨌든 <귀향>은 여러 아쉬움이 남더라도 우리가 보고 기억해 야 할 영화이다.
도 ‘전쟁에서 여성과 아이가 피해를 당하는 것은 당연하다.’라 는 논리를 내세웠다고 한다. ‘당연한 일’인데 왜 문화적 기록으
조정래 감독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영화는 실제 일어났던 일
로 남기려고 하느냐는 그들의 논리는 가해자의 위치에서 전쟁
의 100분의 1도 표현하지 못한 것”이라며 ‘위안부’ 피해에 대한
성폭력의 피해자들을 계속 피해자의 위치에 두고 목소리를 억
“문화적 증거를 남기고 싶었다.”고 밝힌다. 바로 그 “문화적 증
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읽힌다. 도리어 그렇기 때문에 더욱
거”로써 영화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단순히 일본군이라는
피해자들이 겪은 일들이 하나하나 기록되고 알려져야 한다.
미시적 초점의 가해자에 대한 분노를 넘어 가부장제와 전쟁이
영화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신의 일을 이야기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왜 그토록 오래 걸리고 어려웠는지, 전쟁 속에서
라는 거시적 측면의 가해자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 준다.
여성이, 한 인간이 겪은 폭력 피해 이전에 국가의 피해로 먼저
영화가 끝나고 약 10분 간 계속되는 엔딩 크레딧에는 크라우드
읽혀 오용되었는지를 한 장면을 통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개인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과 함께, 심리치유를 위해 ‘위안
적으로는 이 영화가 좀 더 초점을 맞췄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부’ 피해자들이 그린 그림이 흘러나온다. 그림 하나하나에 과
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기도 하다. TV에서 ‘정신대’ 피
거의 기록이, 아픔이 들어 있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한 분이
해자들의 신고를 받는다는 뉴스를 보고 읍(혹은 면)사무소를
계시다면 이 영화를 볼 때 꼭 엔딩 크레딧을 마지막까지 보고
찾은 영옥(손숙 분)은 쉽사리 말이 떨어지지 않아 신고를 망설
나오신다면 좋겠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난 후 그냥 분노하는
인다. 그 때 들려오는 공무원들의 이야기. 정신대 신고의 실적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이 돌아올
기안을 해야 하는데 우리 관내에는 아무도 없나 보다는 동료의
수 있도록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해 돌아볼 수 있
말에 다른 직원이 말한다.
다면 어떨까.
핳
2016년 한 해를 향한, 한국여성의전화의 힘찬 도약 한국여성의전화
지난 2016년 1월 14일(목)과 15일(금) 이틀에 걸쳐 서울시 여성
화 회원이 아름다운회원상을 수상하였다.
가족재단에서 한국여성의전화 제29차 정기총회가 진행되었
이후 임은경 강릉여성의전화 해솔터 소장의 국민MC를 방
다. 이번 총회에는 대의원 88명, 정회원 90명으로 총 178명이
불케 하는 사회를 시작으로 지부별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위
함께 했다. 신혜수, 박인혜, 정춘숙, 염미봉, 이계경 선배들이
안부” 피해자들의 목소리로 일본 정부에게 진정한 사과와 진
응원의 말을 전했으며, 2015년 활동을 보고하고 2016년 사업계
실규명을 촉구하는 수원여성의전화의 모노드라마가 ‘최고다
획을 승인받는 자리가 이어졌다. 한국여성의전화는 2016년 비
상’을, 리믹스 음악에 맞춘 댄스를 선보인 청주여성의전화가
전으로 “성평등한 세상,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이 없는
‘너무 잘했다상’, 한국여성의전화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준비해
세상,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세상”을 발표하였다.
주신 광주여성의전화가 ‘잘했다상’을, 완경에 관한 영상을 준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공익소송을 진행
비한 전주여성의전화는 ‘참잘했다상’을 수상했다. ‘혼자가 아
하여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에 힘쓴 사단법인 선에 감사패를 전
닌 나’를 열창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은 한국여성의전화 베틀여
달하였고, 임기를 마친 지부대표들에게 그간의 활동에 감사드
성모임이 ‘가왕상’, 마지막으로 3개월 동안 매주 연습한 열정이
리는 공로상 시상을 진행하였다. 이선희 김해여성의전화 회장,
돋보이는 한국여성의전화 회원들이 ‘열정상’을 수상했다.
김은경 목포여성의전화 회장, 박근양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
다음날인 1월 14일에는 오전 9시부터 두 개의 프로그램으
화 회장, 오경미 영광여성의전화 회장, 오명림 진해여성의전화
로 아침을 시작했다. 지부를 대상으로 효과적 총회진행에 대한
회장, 이화영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의 ‘총회진행에 격을 더하다’와, 회원과 함께하는 서울시 여
본회의가 끝난 뒤, 오후 7시부터 한국여성의전화 전국 지
성가족재단 성평등 도서관 ‘여기’ 견학이 진행되었다. 10시부터
부와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한 해 동
는 두 번째 오전프로그램으로 모든 참여자들이 강남훈 한신대
안 힘차게 활동해주신 활동가 및 지부와 회원에 대한 활동시상
경제학과 교수의 기본소득에 대한 강의 <베짱이에게도 기본소
으로 화합마당의 막을 올렸다. 가장 많은 회원을 확대한 회원
득을 주어야 하는가>에 참여했다.
조직강화상은 전주여성의전화, 지역운동을 열심히 실천해준
한국여성의전화의 2015년 활동처럼, 뜨거운 열정과 집중력
민들레상은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회원모임상은 군산여
그리고 화합의 힘이 돋보이는 이틀간의 제29차 정기총회였다.
성의전화 <다문화모임강사팀>과 한국여성의전화 <베틀여성
2015년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국여성의전화
모임>, 상근활동가상은 조영숙 익산여성의전화 활동가, 활동
는 2016년에도 도전과 변화로 활발한 운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
가학습상은 청주여성의전화, 마지막으로 김현 한국여성의전
속한다.
핳
묻펺컿픦헒 칺펓짷
찒헒컿슿켆캏펺컿펞샎졶슮�픦엳핂펔쁢켆캏짊훊훊픦많킲쇦쁢켆캏 뼒훟헞뫊헪
펺컿훊픦캏샂맣읊�펺컿엳캫홂핞힎풞픦힖헏캏솒졶 펺컿핆뭚폏헪믾뼞칺펓픒�펺컿훊픦많�칾 힎콛많쁳펺컿픦헒풂솧픒퓒혾힏뺂쭎펻얗맣 큲���쩚쩣헪헣
졷
컿슿 헣�쪎 졷
펺컿훊픦
샂옮캫칾 졷
헒얃
쩣헪맪헣솧 헣�맞킪짝캫칾헪팖솧 헒얃
펺컿훊픦펾묺짪뭂짝컿
칺펓
큲��쩢횒�쩚쩣헪헣 많헣엳짷힎쩣맪헣 헣�섾핂�묺� 핞줆솧
헣�맞킪짝헪팖 칺펓
펺컿훊픦뽊줆짪뭂짝짪 펾묺콚풂폏
펺컿훊픦펾묺줊짪맒
䠥TBZ샎훟컪�훎찒
헒얃
칺펓
핂큖샎픟짝칾 펺컿훊픦 캏샂칾
헣�짝샎훟핆킫맪컮픒퓒 �핆킲킪
샎훟묞퓯
푢뽊
펺컿훊픦캏샂뫃맪큖찒헒
펺컿훊픦캏샂큖짢핂헎퍟컿 헣�맪컮�핆 핆킫맪컮�핆
킲푷펾팮맣홚칺앟펞솒뫃쭎많푢삲 펺컿훊픦힟훟팒�섾짆쓶먾풂킪컮 캏샂풞묞퓯
펺컿훊픦픦킫캏힟삶 엳폖짷묞퓯솧
펺컿훊픦
많�칾
켆엳짝펾샎솧
솧쫂짝핞욚�헏
펾샎솧
핞풞솧혾힏짝퍟컿
킲킃짝핆�묞퓯뫊뫎읺 믾뫎짷줆
펺컿핆뭚풂솧칺핂쩒짣줊뫎 쫆솧쫂 펆옮솧
큲쩚�
앹삲퍟
팒솧푷묞핺맪짪 핂큖졶믖
펺컿핆뭚폏헪
많헣엳펔쁢풎힏핂쁢 힎펻칺뻲풚�졶셆잚슲믾
핳
3・8 세계여성의 날, 여성에게는 여전히 빵과 장미가 필요하다 정은선│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1908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의 유래가 된 이날 거리로 나선
박근혜 정부의 3대 정책(성교육 표준안, 노동 정책, 양성평등
여성들은 “빵, 그리고 장미를 달라”고 외쳤다. 이 절규 어린 투
정책), 양성평등기금을 폐지한 홍준표 경남도지사, 조선대 의
쟁에서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했다. 100여 년이
전원 데이트폭력 사건에서 가해자의 입장을 고려해 벌금형을
지난 지금, 과연 여성들은 빵과 장미를 제대로 누리고 있을까.
선고하는 데 그친 광주지법, 여성노조 지부장을 집단적으로
여성의 날을 사흘 앞둔 5일 토요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
괴롭힌 인천성모병원, KTX 여승무원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린 제 32회 한국여성대회는 한국사회에 이 질문을 다시금 던
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대법원 판사 2인 등이 선정됐다.
지는 자리였다.
사회자 김미화의 “오늘 단합된 힘으로 단전부터 끌어올리는
‘희망을 연결하라 - 모이자! 행동하자! 바꾸자!’를 슬로건으로
야유의 목소리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는 말에 따라, 자리에 모
내세운 이날 대회에서는 성평등 걸림돌과 성평등 디딤돌을
인 시민들은 ‘성평등 걸림돌’들을 향해 거침없는 야유의 함성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성평등 걸림돌에는 성평등을 후퇴시킨
을 보냈다.
핳
이어 성평등 디딤돌에는 시설 내 장애인 인권 보장을 촉구하
같다. 감사드린다.”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참석자들은 격
고 법인 설립 허가를 이끌어낸 ‘자림성폭력대책위원회’, 일본
려와 연대의 박수갈채를 보냈다.
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단체 ‘평화
기념식이 끝난 후,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 속에 참가자들은 종
나비네트워크’, SNS 상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편견을 거둬내고
로를 거쳐 평화의 소녀상으로 이어지는 행진에 나섰다. 행렬
여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한 ‘#나는 페미니스트입
은 걸음을 옮기며 성평등 가치 실현,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
니다’ 선언 운동, 원천사업장의 구조조정과 용역회사의 해고를
반대, 성평등한 국회 등의 구호를 외쳤다. 궂은 비를 헤쳐나가
막아낸 ‘전국여성노조 인천지부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 분
는 참가자들이 바로 수많은 ‘성평등 걸림돌’들에 대항하는 또
회’, 업소의 불법 성매매 영업 행위를 세상에 알린 ‘여수 유흥
하나의 ‘디딤돌’이었다. “희망을 연결하라”는 한국여성대회의
업소 여성 사망 사건 제보자 9명’ 등이 선정됐다. 무대에 오른
구호는 그래서 이 절망적인 시대 속에서도 모호하게 들리지
시상자들이 소감을 마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박
않을 수 있었다.
기춘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 분회장은 “인디언 속담에 혼 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 는 이 말이 참 좋습니다. 조합원과 여성노조 다 함께, 잘 가야 겠습니다. 디딤돌, 참 좋은 단어입니다. 저는 여성 노조와 함께 디딤돌 잘 밟으며 내 일터에서 내 자리 잘 지키며 열심히 살겠 습니다”라는 진솔한 소감을 남겨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여성의 날 당일인 8일에는 지난 5일의 폭우가 무색할 만 큼 맑은 날씨가 펼쳐진 가운데,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한국여성의전화는 광화문 일대에서 여성들에게 보라색 장미를 나눠주며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험난한 투쟁을 해나가고 있을 그녀들을 응원했다. 광화문을 오가는 제각기 다양한 나이, 국적의 여성들은 모두
올해의 여성운동 특별상은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여성 노동권
한 송이 장미를 받아 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그러나 사람답
실현을 위해 투쟁해온 KTX 열차 승무지부에게 돌아갔다. 지난
게 살 권리라는 의미의 ‘장미’는 아직까지 여성들에게 주어지
1일은 이들의 파업이 시작된 지 딱 10년이 되는 날이었다. 김승
지 않았다. KTX 승무지부의 10년이 넘게 이어진 투쟁을 외면
아 지부장은 “대법원에서 KTX 승무원이 안전을 담당하지 않
하고 ‘성평등 걸림돌’이 된 대법원의 예가 증명하듯, 심지어 생
는다고 판단하는 현실을 보니까 후퇴하고 있다는 생각만 들었
존권으로서의 ‘빵’조차 온전히 가지지 못한 것이 여성의 현실
는데, 다시 투쟁의 현장으로 돌아와보니 이렇게 용기 주시는
이다. 1908년 3월 8일부터 현재의 여성의 날까지 약 100년이
분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끔씩 좌절도 있고 지치기도
흐른 가운데, “빵과 장미를 달라”는 여성들의 외침은 여전히
하지만 여러분들 덕분에 앞으로 더 힘내서 나아갈 수 있을 것
계속되고 있다.
핳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토론회,
여성안전정책, ‘보호’를 넘어 마을을 움직여라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움직이는 마을 모델 만들기 3년 경남│교육조직국
한국여성의전화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여성안전정
지 형식적으로 행해져 온 폭력예방교육의 대안적 페다고지로
책, ‘보호’를 넘어 마을을 움직여라-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움직
고려될 수 있겠다는 것, 그리고 넓게는 비단 젠더 이슈만이 아
이는 마을 모델 만들기 3년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보호’
니라 민감한 이슈(권력의 작동방식 등)를 다루는 과정을 통해
와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중심의 정부와 서울시 정책을
경험의 차이가 유통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서있는 (일상의)
점검하고, 3년간의 가정폭력 없는 ‘움직이는’ 마을 모델 만들기
권력을 점검하는 장으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
활동(이하 ‘움직이는’)을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모델을 제시,
능성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 움직이는 워크숍을 심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여기서 ‘움직이는’
화시킬 때가 왔고, 심도 있는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들
마을 모델은 여성폭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변화
이 마을 곳곳에 있어야 함을 지적했다. 3년 동안 그물망 네트워
를 위해 ‘마을’에 주목하여 개인의 문제를 지역 사회의 문제로
크를 만들었다면 그 네트워크로 연결된 이들을 한 단계 깊고
드러내고,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네
넓게 연결할 시점이고, 사람과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갈 움직이
트워크 활동이다.
는 컨텐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한국여성의전화의 전
토론회는 정춘숙(한국여성의전화 전 상임대표)의 ‘정부의 가 정폭력 근절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했다. 발
국25개 지부와 함께 ‘움직이는’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했다.
제에서는 정부의 여성폭력 근절 정책의 문제점으로 첫째 피해
발제에 이어진 토론에서 황정임(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권
자를 보호의 대상으로 한정하며, 둘째 여성폭력의 본질인 성차
익연구센터장)은 ‘움직이는’의 기존 진행 방식에 대한 보완과
별의 문제를 정책에 포괄하고 있지 못하는 점, 마지막으로 요
새로운 방식의 실험을 제안했다. 그럼으로써 ‘움직이는’이 보
즘 유행처럼 제안되고 있는 ‘셉테드’ 정책이 외부의 모르는 사
호 뿐 아니라 현행 폭력예방교육이 갖고 있는 일방적, 형식적
람에 의해 발생하는 폭력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아는 사람’
학습교육 및 전달교육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에 의한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
뿐만 아니라 마을을 잘 아는 사람과 가정폭력을 잘 아는 사람
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런 정책들이 현실과 닿지 않는 한계
이 한 공간에서 만들어 가는 시도야 말로 마을을 움직이기 위
를 넘어서기 위해서, 지역사회 변화 및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
한 또 다른 길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모델을 ‘움직이는’이 만들었다면 이제는 이를 실질화 할 주체의 형성, 각 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로
이어진 방데레사(2014 움직이는 마을 모델 만들기 사업 기획위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원, 한국여성의전화 회원)은 구파발성당에서 워크숍이 진행되
이어 2012년 움직이는’ 첫 사업 담당자였던 김홍미리 여성주의 연구활동가의 ‘움직이는’ 마을에서 ‘폭력 말하기’에 대한 숙고 발제가 진행됐다. ‘움직이는’ 모델 만들기에 결합했던 사람들
기까지 중간 역할 및 성당에서 움직이는 워크숍을 진행했던 경 험을 나누면서 지역에는 가정폭력에 대해 더 많은 공론장이 필 요하고, 움직이는 워크숍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했다.
의 인터뷰 결과를 중심으로 3년을 돌아보고 이후 방향에 대한
마지막으로 최순옥(서울시마을지원센터장)의 ‘마을공동체가
제안들이 제시됐다. ‘움직이는’ 마을에서 사람들이 ‘폭력’에 대
담아야 할 공공적 과제’ 토론이 이어졌다. 서울시마을지원센터
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두는 방식 중 좁게는 지금까
의 중심 역할은 주민이 스스로 자기가 필요한 마을관계망을 만
핳
들어가는 것을 돕고 촉진하는 것이라고 했다. 마을공동체 활 동을 하는 사람들은 마을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로 폭력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진 만큼 자연스럽게 마을 활동 방식으로 풀어 낼 것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내용 제공’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했다. 마을의 과제, 이웃의 고통들이 공론의 장에서 논의되고 해결 과제들을 찾는 과정이 잦을수록 마을에 맞는 사람들의 처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에 대 한 고민을 같이 시작하기로 했다. 제도 정책이 갖고 있는 공허 함에 문제를 제기하며 ‘가정폭력을/마을에서/누구나 알아채고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 그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움직이는’ 마을 모델 만들기 사업은 토론회 내용 을 기반으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풎힏핂쁢믾퓒풞 펾솒
묺쭒
펾묺핞
힎펻헒줆많
팒솧�콚뼒헒줆많 몋�컪
묺�헣�헒줆많 많헣엳헒줆많 펾묺핞 잖픒 묞
퍋칺
힎펻팒솧켊� 몋�컪
팒솧�콚뼒헒줆많 묺�헣�헒줆많 많헣엳헒줆많 잖픒
펂읾핂힟 홓묞믾뫎 콚짷컪
맒칺
많헣엳헒줆많
킪핟
불완전 복귀 소감 “네, 여성의전화입니다.” 현정│성폭력상담소 책임상담원
뼒 풢 핊풢푢핊
“네, 여성의전화입니다.”
사무실의 활동가들이 모두 월례회의에 들어간 시각, 사무실 전화벨이 정신없이 울립니다. 제가 전화를 받고 메모를 하는 동안 다른 전화벨이 울리고, 실습 선생님이 그 전화를 받아 메모를 하고 끊기 무섭게 다른 전화가 웁니다. 상담원교육에 대한 문의,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섭외 문의, 각종 용건과 연락처를 받아 적습니다. 지부 활동가, 상담소가 지원하는 사건의 피해자에게는 넉넉잡아 다섯 시쯤에는 회의가 끝날 것이라고 전합니다. 상담을 받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는 분에게는 이쪽은 사무실이라고 말씀드리 고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합니다. ‘넉넉잡아’ 다섯 시에 끝날 줄 알았던 회의는 다섯 시를 좀 넘겨서야 끝 이 납니다. 2층에서 회의를 마치고 내려온 활동가들이 각각 화장실에 가고, 담배를 피우고, 커피를 마신 후, 다시 자리에 앉습니다. 분명 퇴근시간이 지났는데 활동가들은 그제야 업무를 시작하는 모양새라서, 먼저 퇴근한다고 인사하기가 미안해집니다. 제가 활동하던 2008년에도 그랬듯이 전체 회의가 있는 월 요일이면 항상 반복되는 사무실의 풍경입니다.
뻲펺컿픦헒핓삖삲
저는 2008년 3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약 3년간 여성의전화 본부의 성폭력상담소에서 일했습니다. 이 런저런 전화에 응대하고, 상담원 선생님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면접상담을 하고 나면 상담일지와 의견서를 쓰는 업무는 고스란히 저녁으로 밀렸습니다. 사무소 회의나 연대단체들과의 회의, 재판 참관 이라도 있는 날은 더했지요. 고단한 날이 많았지만, 성폭력피해여성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다시 살아나는(생존자가 되는) 과정을 직접 보는 것은 활동가이기에 누릴 수 있는 기쁨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도 시간이 지날수록, 열정만으로 ‘잘’ 활동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아마 비슷한 이유 로 누구는 여성학을, 누구는 사회복지학이나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러 대학원에 갔을 것입니다. 저는 법 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호기롭게 활동을 그만둔 것이 무색하게, 한 번의 낙방 후 그 다음해인 2013년 3월 전남대학교 법학 전문대학원에 입학하였습니다. 과도기인 로스쿨제도 하에서 학생들은 크게 네 부류로 분류됩니다. 사법 시험 2차 경험자/사법시험 1차 준비경험자/법학 전공자/비법학 전공자. 가장 비천한 신분은 저와 같은 비 법학 전공자입니다. ‘엄정한 상대평가제’는 수강생들을 A+부터 D+까지 의무적으로 구분하도록 했고, 변 호사시험성적을 공개하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학벌과 학교 성적만이 자신의 능력을 증 명하는 유일한 지표라고 여긴 로스쿨생들은 성적관리에 그야말로 목숨을 걸었습니다. 구질구질한 이야 기를 길게 하는 이유는, 우물 안 개구리로서의 시간을 버티게 해준 것이 여성의전화에 대한 그리움과 앞 으로 제가 할 수 있는 할동에 대한 기대였다고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상담실로 걸려오는 전화 를 받으며 “네, 여성의전화입니다”라고 말하는 순간의 긴장감을 어서 빨리 다시 느끼고 싶었습니다.
킪핟
뫊먾쁢짆쇪삲
마침내 올해 초에 변호사시험을 치르고, 합격자 발표가 나기까지 노는 동안 여성의전화에서 일주일에
이틀을 책임상담원으로 일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출근하던 3월 4일, 학교에 있는 동안에도 가끔 회상했 던 출근길은 기억과 많이 달랐습니다. 사무실 앞 경사로는 훨씬 더 가팔랐고 나무문 뒤의 계단은 더 높 았으며, 그래서 사무실에 들어설 때에는 예상보다 더 숨이 찼습니다. 기억이 왜곡되었던 것일까요, 아니 면 공부를 하는 동안 체력이 떨어진 것일까요? 오랜만에 만나는 활동가들, 그리고 처음 뵙는 활동가들 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사무실의 전화기는 새것으로 바뀌어서 전화를 당겨 받고 돌려주는 방법부터 배웠습니다. 첫날은 상담 전화를 받을 엄두도 못 냈습니다. 판례의 법리가 제 논리인 것처럼 튀어나오도 록 훈련하느라 여성주의적 감을 죄다 잃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 일이 생길까봐 두려 웠지요.
“ 뼒픒퀺몮솚팒퐢쁢섾캏샂헒읊싿짩쁢쿪맒믆뺳훊잞퀺몮�믊멑맧섢않몮”
다행히도 상담전화를 받을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헌신적으로 상담실을 지켜주시는 많은 상담원 선생
님들 덕분에 상담실이 비는 시간이 적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무한정 피할 수는 없어서, 드디어 어느 날 저는 상담실에 뛰어 들어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첫 번째 전화는 허둥대다가 면접상담을 연계하고, 두 번 째 전화는 잠깐 이야기를 듣고 나서 법률상담을 연계한 후, 세 번째 전화에서는 조금 여유가 생긴 느낌 이었습니다. 상담을 마치고 나오니 이문자 선생님, 배인숙 선생님, 유리화영 선생님이 점심을 드시고 계 셨습니다. 화영 선생님은 제 이야기를 듣더니 웃으면서, “내가 안식휴가 쓰고 사무실 일은 다 잊고 쉬고 왔잖아요. 그렇게 1년을 쉬고 돌아왔는데 상담 전화를 딱 받는 순간, 그냥 주말 쉬고 출근한 것 같더라고 요”라고 하시더군요. 여성폭력의 현실이 크게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화영 선생님이 베테랑 이어서 바로 ‘활동가로서’ 복귀하실 수 있었던 것이겠지요.
팒힏짆캫핂힎잚
저는 3월이 다 지나가는 지금도 상담전화와 이메일에 쩔쩔맵니다. 더 잘 해보겠다고 공부를 하고 왔는 데 오히려 예전만 못한 느낌입니다. 가만히 앉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양이가 된 기분도 듭니다. 가끔
고양이 손이나 보태면서 말이지요. 로스쿨졸업생들은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기 전까지 미생입니다. 무엇 이든 다른 일에 정신을 쏟지 않으면 바들바들 떨면서 결과를 걱정하기 십상입니다. 한동안 바들바들 떨 다가, 어차피 이제는 내 손을 떠난 문제라는 걸 새삼 깨닫고 겨우 다른 일에 정신을 쏟는 하루하루가 이 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떨어지고 다시 공부를 하게 되더라도, 우물 밖으로 나와 잠시나마 여성의전화에 서 보내는 이 시간이 에너지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에너지가 되어 주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부디 올해 무사히 합격해서 다른 활동가들과 함께 “네, 여성의전화입니다”라고 전화를 받고 싶습니다.
킪핟
‘첫 출근기’ 마음 비껴 길을 내어주다 혜경│교육조직국
지금 같아선 도무지 생기지 않을 용기로 서울에 오게 된지 7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나는 소중한 친구를 얻었고 자발적으로 직장을 잃었다. 돌이켜 보면 나와는 잘 맞지 않았던 ‘다 잘 될 거야’를 위로삼아 애를 썼지만 결국 울 할매가 즐겨 썼던 뭇 현인들의 말. ‘세상만사 내 뜻대로 되지 않음’에 폭격되고 말았다. ‘쫄 아든 마음’이라는 대가와 함께, 원치 않은 현인의 말을 강제 체화하였다. 사랑하는 여인을 조각상으로 빚은 후 그 조각상을 깊이 사랑하자 조각상이 실제로 생명을 얻어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했다는 그리스 신화 속의 피그말리온 이야기처럼, 나는 어떤 일에든지 의미를 먼저 부여하고 그 의미대로 내가 변화되길 바랐었다. 그러나 합리적이지 못한 기대와 과대포장 된 신뢰로 인해 스스로에 게 꽤나 피곤함을 주곤 했었다. ‘어떻게 살고 싶나’, ‘생의 끝자락은 어떠한 모습으로 남겨지길 원하는가’ 질문에 대한 구현은 스스로에게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구속하는 족쇄였다.
‘마음 비껴 길을 내어주다, 혜경’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도 오후 4시가 되는 날이 반복 되면 마 치 하루를 인터셉트 당하는 기분이 들었다. 잉여로운 인간놀 이는 비교적 잘 맞았지만 간간히 지루하기도 했었다. 언젠가 나의 생활 패턴을 지켜보던 친구가 “지금은 좀 어때?” 라며 말을 꺼냈다. 나는 무엇보다 해결되지 못한 과거의 조각이 걱 정되었다. 조각은 나를 괴롭혔고 무기력을 선물해 주었기 때 문이다. 해결되기를 바랐지만 방법을 몰랐다. 그저 주어진 반 년이라는 시간 동안은 조각을 떨쳐내는 노력보다 그저 아무
킪핟
내던 날이었다. 배관이 터질 정도로 추웠던 그날, 결국 지하 에 있는 연구실은 물바다가 되고 말았다. 순간, 짐을 싸고 있 던 활동가의 선두로 모든 활동가들이 양말을 벗고 준비된 작 업화(슬리퍼)로 갈아 신었다. 건물마저 헤어짐을 슬퍼한다 며 발목까지 찰랑거리는 물을 퍼 담으면서 호탕하게 웃었다. 보통은 그렇게까지 하지 않을 일인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있 는 이도 마무리를 짓는 이도 모두 뼛속까지 ‘앞으로도 여전 히 독박골 일원’이 되는 진귀한 광경이었다. 이를 계기로 나 는 독박골의 생활의 더욱, 썩– 마음에 들게 되었다.
것도 하지 않고 생각도 마음도 들여다보지 않는 날들을 보내
나를 지킴으로써 너를 지키고 너를 지킴으로써 나를 지키는
는 것이 전부였다.
우리는 운명공동체
그러나 돌아보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잉여의 시간은 나름 혜
나는 여성인권에 대해 간간히 주변에서 들었을 뿐 많은 고민
경회복장치로써 제 역할을 한 것 같다. 해질 시간 노을로 발
이나 공부를 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독박골로 오기까지 망
갛게 물든 하늘처럼 언제부터인가 쉼이 주는 위로가 마음에
설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의식하는 것을 병처럼
번진 것처럼 말이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지만 당
여기는 사회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길을 찾아
시 꼭 맞는 처방이었고 약효가 들었던 것은 확실하다.
보았고 많은 의미에서 실패를 경험해 보았다.
2016년 1월. 야매(?) 진단과 처방이 남발했던 잉여로움을 발
젠더 감수성이 건조한 나는 요즘 종종 ‘내 안에 너 있다.’를
판으로 독박골 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독박골 생활 3개월 차,
경험한다. 전이라면 의식하지 못했을 가부장적인 생각과 행
나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지하철과 버스를 오고가며 하루
동, 차별적인 시선과 언어의 폭력성이 언제든 튀어나올 준비
를 시작하고 마무리를 한다. 이전과 차이가 있다면 날고 기는
자세가 희미하게 감지가 된다.
여성들이 상주하는 여성단체에 내가 속했다는 것과 내가 어 떤 사람처럼 보이고 싶다는 욕망(?)과 꾸밈의 욕구(?!)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스스로 존중받기를, 그대로 내어주기 를 원한다는 점이다.
당연하게 받아들였기에 얻게 된 생각과 습관을 나는 독박골 에서 직면하기를 원한다. 적어도 이곳은 나를 지킴으로써 너 를 지키고 너를 지킴으로써 나를 지키는 운명공동체가 실현 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서로가 지켜지는데
독박골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겪은 일화가 생각난다. 그날
기여하는 이곳을 시작으로 여성들이 당당하고 평등한 세상
은 오랫동안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해왔던 활동가를 떠나보
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고대해본다.
믾핞삶
2015 여성혐오 어워드 한국여성의전화 5기 대학생기자단
믾믾핞삶핂 뼒 풢쭎� 뼒 풢밚힎 뼒맒픦솧픒잖�젾잖줂읺옪헫옪줆힟픒잚슲펖킃삖삲
믆맒핟컿섦믾칺읊삲슺펂킱몮믾칺읊훊헪쪒옪졶팒맏훊헪쪒옪힟샂읊폂펂믆쿦믾옫픒벦샂팦킃삖삲 펺컿엳짆삖큲옪캂믾펺컿폲짆싢펂펾팮않쁢삲컽맪픦훊헪옪묺컿쇪줆힟훟쭎옫핆 펺 펂풚슪읊쫆콚킫힎펞킱킃삖삲
80345
핳솧짊+5#$폶않핆 잖뼎읊쭎� 짷콯��
컿킪몋0MJWF 킮솧폋 컿킪몋픎폲쁦줞젇힎 삻쫄픚� 짷콯��
믾핞삶
< 여의도 동민상 > 김무성 지난 8월 신경림 의원이 개최한 ‘국민이 원하는 여성정치인 여성정치참여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여성정치인 증가를 위한 제도 개선 요구에 대해 “정신 차려라. 모두 여성들 책임 이다. 떼쓰지 말고 스스로 개발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1월 중앙여성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한국 저출산 문제를 거론하다 "아기 많이 낳는 순서대로 비례대표 공천을 줘야하지 않겠나"고 말해 여성 정치인의 가치를 출산력에 국한시켰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이어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 던 아프리카계 유학생을 연탄에 비유하고,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등 꾸준히 혐오발언의 영역 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 연쇄서신마상 > 고종석 작가 겸 칼럼니스트 고종석은 지난 9월 ‘고종석의 편지 – 엠마 왓슨 유엔 여성 친선대사께’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UN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HeForShe 캠페인에서 연설자로 나섰던 엠마 왓슨에게 페미니즘을 설명해 주었습니 다. 50대 비장애인 시스헤테로 남성인 그는 모든 범주의 사회적 소수자들에 빙의해 “페미니즘의 주체는 여성만 이 아니라, 여성을 비롯한 모든 인류입니다. 남성과 LGBT를 포함한 모든 인류입니다. 인종과 계급과 장애 여부 를 가로지르는 모든 인류입니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 식물학자상 > 류승룡 배우 류승룡은 지난 11월 영화 ‘도리화가’의 시사회에서 동료 배우 배수지에 대해 “여배우가 현장에서 가져야 할 덕목, 기다림, 애교, 웃는 것만으로 행복감을 주는 존재감이 촬영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줬다”고 말했습니다. 이 는 여성 노동자를 “직장의 꽃”이라고 부르며 성적으로 대상화하고 감정 노동을 강요하는 문화와 일맥상통하는 발언입니다. < 누런 떡잎상 > 고경표 배우 고경표는 자신의 SNS에 류승룡의 여성혐오적 발언을 비판한 네티즌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었 습니다. 그는 “저 사람들은 사회생활이 가능한 사고방식을 가진 거야?”라고 질문하며 네티즌들을 “자격지심 덩 어리”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논란에 대해 고경표는 지난 2월 방영된 tvN ‘꽃보다청춘 – 아프리카’에서 “그 당시 언행들이 내 스스로 봐도 못나고 창피하고, 내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았던 게 창피했다”고 말하며 뒤늦은 눈물 을 흘렸습니다. < 뿔테 숙주상 > 성시경 가수 성시경은 2015년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8월 방영된 JTBC ‘마녀사냥’에 고정 패널로 출연한 그는 자신을 ‘신상녀’라고 지칭하는 게스트 서인영을 ‘된장녀’라고 표현했습 니다. 같은 달 방영된 올리브 ‘오늘 뭐 먹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수영과 여성 스태프의 몸을 비 교하는 과정에서 스태프를 턱으로 가리키며 “여자분 나오면 되게 싫어하는 분”이라고 설명해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 탈덕상 > 송민호, 유희열 유희열은 2015년 4월 3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토이 단독 콘서트 '다 카포'에서 "내가 공연 을 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앞자리에 앉아계신 여자분들은 다리를 벌려달라. 다른 뜻이 아니라 마음을 활짝 열
믾핞삶
고 음악을 들으란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아이돌 그룹 위너의 래퍼 송민호가 ‘쇼미더머니 4’출연 당 시 직접 작사하고 부른 곡에는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등장합니다. 가수 덕질에 도 검열이 필요한 세상입니다. < 김칫국상 > 김구라 과거 인터넷 방송 시절의 분야와 대상을 넘나드는 혐오 발언으로 유명해진 김구라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 82-85년생의 여배우와 재혼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습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말입니다. < 잡초상 > 맥심코리아 맥심코리아는 지난 9월호 표지에 성범죄 현장을 연상시키는 화보와 피해자 여성을 조롱하는 문구(‘여자들이 나 쁜 남자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진짜 나쁜 남자는 바로 이런 거다. 좋아 죽겠지?’)를 실은 바 있습니다. 쏟아진 비 난에 대한 맥심코리아의 초기 대응은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는 내용의 공식 입장문과, ‘미화할 거면 강동원을 썼 겠지’라는 비공식 입장문(페이스북 맥심 에디터 계정)을 올리는 것에 그쳤습니다. 결국 맥심 본사로부터의 지탄 까지 받은 후에야 꼬리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미소녀 성노예를 키우는 설정의 게임 ‘실비 키우기’를 흥 미롭게 묘사하는 컨텐츠를 지면화하는 등 그들의 여혐 행보는 지치지 않고 있습니다. < 어글리상 > 뷰티풀 군바리 뷰티풀 군바리는 군내 불합리를 고발하(려)는 웹툰입니다. 하지만 특정 신체 부위 클로즈업, 복부를 구타당할 때 출렁이는 큰 가슴, 엉덩이를 부각시키는 앵글은 그 목표와 무관할 뿐더러 전혀 뷰티풀하지 않습니다. < 체고존엄상 > 장동민 문제적이었던 장동민의 여러 발언들 중에서도,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가장 큰 불쾌감을 준 것은 팟 캐스트 ‘옹꾸라’에서의 발언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사과는 없었지만 왠지 동정표를 획득했고, 그는 여전히 많은 방송에 출연 중입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모바일 예능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 1회에서는 ‘가모장’ 캐릭터 로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숙에게 “저러다가 금방 잘못될 것 같다. 저도 그런 말 하다가 잘못됐다.”는 조언까지 했습니다. 혐오발언과 사이다를 구분하지 못하는 그의 기이한 공감능력에 감탄하며 체고존엄상을 드립니다.
#&45 밎쿧.#$ 믖펂핳않싢폲큲� 킺䗰큲얺힟짷콯��
믾핞삶
< 고백의 방향상 > 단지 작가님 레진코믹스에 연재 중인 웹툰 ‘단지’는 단지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족으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폭력에 시달렸 던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자신의 상처를 웹툰이라는 매체로 고백하고 수많은 ‘단지’들에 게 위로를 주신 단지 작가님께 이 상을 드립니다.
< 고백의 방향상 > 김보미 서울대 총학생회장 김보미 서울대 총학생회장은 지난 11월, 서울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해 선거운동을 하던 중 자신 이 레즈비언임을 밝히며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당선 이후에도 인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학교 규정으로 제정하 고, ‘시민사회교육’을 필수 교양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세우는 등 ‘다양성’이 존중받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 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클리대장부상 > 은하선 ‘이기적 섹스’의 저자인 은하선은 여성의 성적 욕구와 즐거움에 대해 당당하게 이야기할 필요성을 주장하는 섹 스 칼럼니스트입니다. 섹스토이를 수집, 전시하고, 워크숍을 열어 다른 여성들과 섹스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 누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남근 중심적인 성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을 돕는 당신이 바로 ‘클리대장부’입니다. < 탈치상 > 메갈리아 중동의 어느 낙타가 기침을 하시매 아시아 대륙 동북부의 작은 반도에 메갈리아가 도래했습니다. 뭇 여성들의 코르셋을 벗기고 갓치 소울을 일깨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메갈리아와 그 원년을 기념하며 이 상을 드립니다.
< 베스트 가모장상 > 김숙 2015년은 여성 예능인들에게 가혹한 해였습니다.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엔 남성 예능인들이 자리를 꿰차고 있었 고, 몇 없는 여성 예능인들은 대상화를 피할 길이 없었습니다.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등장한 김숙은 부부관계에서의 성별 고정관념을 반전시키며 척박한 예능판에 사이다를 부어주었습니다.
< 여의도 갓치상 > 진선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국내 최대의 불법 성인 사이트 소라넷 폐쇄를 원하는 목소리들을 대변해 강신명 경찰청장에 엄격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입성 전부터 호주제 폐지에 힘쓴 진 의원은 ‘정상 가족’ 밖의 동거 가족들을 법률로써 보호하는 생활동반자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 여전히 소수자와 인권을 위한 활동에 주력 하고 있습니다.
< 존재상 > 당신 존재의 무게를 짊어지는 것만으로도 너무 무거워 축 처지는 날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 ‘나’로 당당하게 존재하는 당신께 이 상을 바칩니다.
�큲
2015 분노의게이지 분석보고서 인권정책국
작년 한해 남편이나
한국여성의전화가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언론에 보도된 살인사건을 분석한 결과
남자친구에 의해
2015년 한 해 동안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은 최소
살해되거나 살해당할
91명, 살인미수로 살아남은 여성은 최소 95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여성의 자녀나 부모, 친
위협에 처한 여성
구 등 무고한 50명도 중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었다. 이에 따르면, 최소 1.9일의 간격으로 1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
최소 186명
성에 의해 살해당하거나 살해당할 위협에 처해 있다. 또한 주변인까지 포함한다면 1.5일에 1명 은 아내폭력이나 데이트폭력 범죄로 인하여 목숨을 잃거나 살해위협을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언론에 보도된 최소한의 숫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로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사건 을 포함하면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당하는 여성의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뼒팒뺂엳섾핂엳픊옪핆캂핆쩢횒픦핞퓮 쩢횒퓮
핞
캂핆
캂핆짆쿦슿 뿒몒졓
짾푾핞뫎몒
섾핂뫎몒
믾�
콚몒
훊쪎핆
�몒
아내폭력/데이트폭력,
아내폭력/데이트폭력으로 인한 살인범죄의 피해자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40대가 32%로
여성의 전 생애에
제일 높았고, 다음으로 50대가 21%, 20대와 30대가 15% 순으로 나타났다. 10대부터 70대까지
걸쳐 발생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것을 볼 때 여성은 전 생애에 걸쳐 친밀한 관계와 폭력을 함께하 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특기할 만한 점은 매년 70세 이상의 노인여성 피해자가 나타난다는 점이 다. 그중 ‘70대 남성이 가정폭력으로 인한 접근금지명령이 끝나자 70대 아내를 찾아가 살해한 사건’, ‘90대 남성이 90대의 아내가 외출하는 것에 화가나 둔기로 때려 살해한 사건’ 등은 노인 부부 간 아내폭력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가정폭력의 평균 지속 기간은 11년 2개월 로
장기간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가 피해자가 죽음에 이르거나 가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
는 경우들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킮줆슿펆옮펞쫂솒쇪칺멂훟 뼒펞짪캫칺멂잚픒힟몒멑픊옪
짾푾핞뫎몒핺쏞쁢뫊먾칺킲핆캏�픦팒뺂짝솧먾뼎
멎캗믾맒 칺푷멎캗펂팒뺂쭎핆헒�솧먾뼎뺂펾뼎
믾�맞픒매몮핖쁢핞많잚빶픒먾헖핞캂짆쿦칺멂핂 멂컿헏
헒�캂쇪펺컿픦쿹핞쁢팒삦
펺핞�묺팮핆펺컿쿶힎멚캂믾슿
�쫂솒칺멂쿦�콚 멂칺멂펞핞많펺얺졓핆몋푾 멂픊옪�읺
섾핂뫎몒헒팮핆헒뺂펾뼎�핂빦혾멂잚빶슿픊옪핆섾핂뫎몒 푢묺읊먾헖핞캂짆쿦칺멂핂 멂핒
펺컿많혿쭎 뼒헒묻많헣엳킲�혾칺
�큲
뼒팒뺂엳섾핂엳픊옪핆캂핆쩢횒픦핞펾옇 뫎몒 짾푾핞 뫎몒
섾핂 뫎몒 믾� 뿒몒졓
쩢횒퓮 캂핆
훊쪎핆헪푆
펾옇
샎
샎
샎
샎
샎
샎
샎
샎핂캏
쭖캏
캂핆짆쿦 몒 캂핆
캂핆짆쿦 몒 캂핆
캂핆짆쿦 몒
찒퓶
몒
주변인들의 생명에도
피해여성 외에도 피해자의 자녀와 친인척, 친구, 전남편 등 23명이 목숨을 잃었고, 27명이 목
심각한 피해 미쳐
숨을 잃을 뻔했다. 전체 피해자 50명 중 자녀가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지인과 반려견 등 피해자와 가까운 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해자가 걱정돼 따라 온 올케와 조카가 탄 차를 뒤에서 수차례 들이받은 사건’, ‘헤어지기 로 하고 짐을 가지러 온 전 여자친구와 친구에게 염산을 투척한 사건’, ‘폭력을 저지하는 아들 을 칼로 찌른 사건’, ‘피해여성의 집에 방화를 한 사건’ 등 피해자의 주변인은 생명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재산손괴 등 간접적인 피해도 받았다. 이처럼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발생하는 여성살해 범죄는 당사자 뿐 아니라 주변인들의 생명과 사회전체를 위 협하는 심각한 범죄이다.
뼒팒뺂엳섾핂엳픊옪핆캂핆쩢횒픦훊쪎핆핞 뫎몒
쩢횒퓮
핞뼎
캂핆짆쿦
쭎졶헪 핞잲슿 �핆�
솧욚�묺
캂핆
샎핂
샎
샎
샎
몒
캂핆짆쿦
캂핆 몒 캂핆
캂핆짆쿦 몒
펾옇
샎
샎
샎
쭖캏
몒
�큲
헒
캂핆
몒
캂핆짆쿦
짾푾핞팮핆
캂핆
핂풑
캂핆짆쿦
캂핆
캂핆짆쿦
몒
뿒몒졓
몒
믾�
이별범죄, 개인의
가해자가 진술하는 범행동기를 살펴보면, 피해 여성들이 헤어지자고 했을 때 살해하거나 미
관계중단 노력으로
수에 그친 경우가 64건으로 제일 많았고, 싸우다가 우발적으로 피해여성을 살해하는 경우가
폭력이 중단되지
54건, 다른 남자를 만나거나 만났다고 의심했을 때 30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해자의 범죄행
않음을 보여줘
위는 ‘강낭콩 껍질을 벗겨서’, ‘양말과 운동화를 세탁하지 않아서’, ‘전화 받는 태도가 마음에 들 지 않아서’ 등 가부장적이고 왜곡된 성 인식과 태도에서 기인하고 있으며, ‘홧김에’,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한 행동으로 볼 수 없는 지극히 계획적이고 선별적이며 상습적인 폭력행위가 대 부분이다. 피해자의 이별요구 및 관계중단 시도 등에 대한 가해자의 거부 및 보복행위인 이별범죄는 스토킹을 비롯해 흉기를 이용한 협박과 폭행, 성폭력, 납치, 감금, 염산살포, 방화 등을 동반한 다. 또한 이별범죄 대부분은 이별시점에서 갑자기 발생하기보다는 이미 관계 안에서 지속 반 복적으로 발생해 온 폭력의 연장선에 있다. 이미 폭력적인 관계에 놓여있는 피해여성이 가해 자와 이별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과 의지에 달린 문제가 아니며,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적 개입이 필요하다.
뼒팒뺂엳섾핂엳캂핆쩢횒많핞쩢솧믾 쩢
솧믾 펂힎핞몮 쩢횒 픒쌚 퓮
캂핆
캂핆짆쿦
뿒몒
찒퓶
탆푾삲많
푾짪헏픊옪
펆옮펞쫂솒쇪쩢솧믾많핞힒쿮읊믆샎옪칺푷
삲읆빶핞읊 잚빦먾빦
픦킺픒쌚
핂쪒핂푢묺잚빶먾헖핺멾먾쭎슿핞픦뫎몒훟삶펞샎먾쭎짝쫂쫃 잞삲쭎쭎탆풎훟푾짪헏픊옪
컿뫎몒읊
먾쭎픒쌚
훊쪎핆헪푆
줂킪픒쌚
펆믗 펔픚
믾�
몒
�큲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작년 1월에 발생한 일명 ‘안산 인질극 사건’과 같이 피해여성이 도움을 요청하고 일정한 조치
국가시스템, 피해자를
를 취했음에도, 여성폭력에 대한 수사기관의 안일한 인식과 대응으로 생명을 잃거나 위협받
죽음으로 내몰아
는 일들이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 ‘상습적인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명령을 받은 남편이 집 으로 찾아와 흉기로 때리거나 목을 졸라 살해한 사건’, ‘피해자가 여러 차례 경찰에 신변보호 를 요청했음에도 늦장 수사와 검찰의 2차례 구속영장을 기각으로 피해여성이 살해당하고 만 일명 ‘대구 주부 살인사건’’, ‘아내를 살해해 복역한 자가 출소해 또 다시 내연녀를 살해한 사 건’, ‘의붓딸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가 공판을 앞두고 부인과 자녀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 등은 가해자를 제대로 격리하여 피해자의 안전이 확보되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건이었다. 여성에 대한 폭력을 ‘부부싸움’, ‘사랑싸움’, ‘구애행위’ 정도로 보는 수사기관의 잘못된 인 식과 제도적 미비점은 여성폭력 범죄 처벌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국가시스템이 제대로 작동 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가정폭력범죄의 기소율은 2011년 18%였던 것이 2014 년에는 13.3%로 오히려 줄어들었고, 성폭력범죄의 기소율 역시 2011년 43.2%였던 것에서 2014 년 42.2%로 줄어들었다. 또한 이별범죄에서 주요하게 발생하는 스토킹은 현재 ‘경범죄’로 규 정되며 제대로 처벌조차 되지 않고 있고, 국회에서는 스토킹 범죄와 관련해서 1999년 이후 8 개의 법안이 발의되었으나 매회기마다 토론조차 되지 않고 폐기되기를 반복하고 있다. 가해 자에 대한 처벌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피해자들은 별다른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두려 움과 공포에 시달리며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20대 국회에서는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의 출발은 첫 번째, 여성에 대한 폭력이 성별 권력관계와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여성에 대한 차별
‘올바른’ 성평등 정책
에서 기인하며, 여성에 대한 차별의 극단적인 표현이자, 여성의 생명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마련해야
심각한 인권 침해인 동시에 사회적 범죄행위임을 명백히 하는 것 두 번째,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 체포와 기소 정책을 통해 여성폭력이 국가가 묵인하지 않 는 심각한 범죄라는 사실을 사회 전체에 각인시키는 것 세 번째, ‘보호’가 아닌 피해생존자의 ‘인권’의 관점에서, 사각지대 없이 피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20대 국회에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등을 통해 형사처벌을 원칙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 및 살해범죄에 보다 효과 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 신변보호와 막힘없는 지원을 통한 권리확보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장 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묻펺컿픦헒쁢 뼒쭎�펆옮펞짪쇪믾칺훟�짎뫎몒빶핂빦팮핆슿펞픦펺컿캂�몒읊짪펺펺컿 엳픦킺맏컿픒칺헏픊옪팚읺쁢솧픒몮핖킃삖삲
�큲
2015 한국여성의전화 상담통계 가정폭력상담소 ・ 성폭력상담소
1. 2015년 가정폭력 ・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의 전화・이메일 상담건수
성폭력 상담 현황
는 총 2,293건이었다. 분석보고서는 이중 547건의 재상담을 제외한 나머지 1,746건을 중심으 로 분석하였다. 1,746건 중 성폭력상담이 691건(39.6%), 가정폭력상담 513건(29.4%), 가족문제 103건(5.9%)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상담 278건(15.9%)은 직장 내 성차별. 사법기관 대응문제, 싱글맘, 건강 및 정신적인 문제 등에 대해 상담한 사례들이다.
뼒캏샂퓮쪒 멂쿦
찒퓶
많헣엳
컿엳
핂
쭎쭎맖슿
컿캏샂
많혿줆헪
훟솓
컿잲잲
믾�
몒
2. 가정폭력
가정폭력상담 중 피해자・가해자 관계는 배우자가 427건(83.3%)으로 가장 높았고, 친부모 38 건(7.4%), 과거배우자 15건(2.9%), 자녀 12건(2.3%) 순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가정폭력은 전/ 현 배우자의 의한 폭력이 월등히 많으며, 피해자 성별의 경우 여성 440명(99.5%), 남성이 2명 (0.5%)으로 나타나 거의 모든 사례가 아내 폭력 사건임을 알 수 있다.
뼒많헣엳핞많핞뫎몒
멂쿦
찒퓶
짾푾핞
뫊먾 짾푾핞
�쭎졶
킪쭎졶
픦퍟 쭎졶
헪 핞잲
핞뼎
�핂뺂 핆�
�핂뺂 짆팓 혿
뼒많헣엳훊푢퓮쪒훟쫃픟샃 멂쿦
찒퓶
킮�헏엳
컿헏엳
헣컪헏엳
몋헪헏엳
뼒많헣엳뺂푷훟쫃픟샃 멂
킮�헏x
쭎쭎핺칾뫃솧졓픦�쭏펺컿줆헪칺쩣믾뫎샎픟줆헪슿핒
킺읺헏q
칺헏r
몒
�큲
3. 성폭력
성폭력 피해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성추행이 151건(21.9%)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 며, 그 다음으로 강간 124건(17.9%), 성적모욕・비하 45건(6.5%)으로 나타났다. 기타(265건)의 경우는 대부분 데이트폭력으로, 폭행과 욕설 등 신체적・언어적 폭력을 포함하고 있다.
뼒컿엳훊푢퓮쪒 퓮칺
맣맒 멂쿦
찖솒
컿�
맣맒
컿헏졷헏픒
�젢않슿 �킮잲� 핂푷�폏
핂푷픚앎
퓒뫃뫃핳콚
쪎�헏
찒빪픦킺 맣푢
�핓퓒
컿헏졶푣 컿뫎몒
컿퓒
짆팓
믾�
몒
뼒컿엳컿쪒짝펾옇쪒 컿쪒
펺
빶
�몒
켆짆잚
켆
켆 켆 샎
샎
샎
샎
샎
몒
짆팓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는 아는 사람 641건(95.8%), 모르는 사람 29건(4.2%), 미파악 21건 (3.0%)이었다. 아는 사람의 유형은 애인/과거애인이 295건(42.7%), 직장관계자가 108건 (15.6%)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단순대면인 32건(4.6%), 가까운 지인 30건 (4.3%) 등 순으로 나타났다. 뼒컿엳핞많핞뫎몒 � 헒 � 픦퍟 짾푾핞 핆� 쭎졶
멂쿦
찖솒
헒
팮핆
힏핳 솧믗캫 � 많밚풂 컪찒큲 솧뻲 홓묞핆 뫎몒핞 컮짾 캏샎핞 힎핆 헪뫃핞 칺앚
힏핳뺂컿헏엳퓮
멂쿦
찖솒
삶쿪 졶읂쁢 짆팓 믾� 샎졂핆 칺앚
몒
맣맒
퓮칺맣맒
컿�
�킮잲� 핂푷픚앎
컿헏졶푣 찒빪
짆팓
믾�
몒
x킮�헏칺잫캏힖쪟핳팮핒킮퓮칾슿
q킺읺헏푾풆맞줂믾엳쭖팖맞졶푣맞핞홂맞캏킲뫃숞엲풎슿
r칺헏խ샎핆뫎몒픦펂엲풎삶헖묞힏핳슿캫픦펂엲풎훟삶슿
�큲
3. 데이트 폭력
전체 1,746건 중 애인/과거애인, 소개팅 등 데이트 관계에서 폭력이 발생한 건수는 752건(43%) 이었고, 피해 성별은 여성은 739명(98.3%), 남성은10명(1.3%)로 나타났다. <표9>를 통해 연령 별 현황을 살펴보면, 20대가 26.1%로 가장 높았고, 30대 14%, 40대 7.4%, 50대 6.1% 순으로 나 타나 전 연령에 걸쳐 데이트 폭력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섾핂엳펾옇쪒 멂쿦
샎
샎
샎
샎
샎
샎
짆팓
몒
섾핂엳퓮훟쫃픟샃 멂쿦
킮�헏엳
컿헏엳
헣컪헏엳
몋헪헏엳
찒퓶
데이트 관계 내 폭력 피해 내용은 심리적 피해가 99.2%, 다음으로는 사회적 피해가 11.1%로 학 교 직장 등 생활의 어려움이 동반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데이트 관계의 특성상 가해자와의 관 계유지기간이 길어질수록 관계의 밀도, 즉 상호의존성이 높아지고, 이러한 관계 안에서 복합 적인 형태로 발생하는 폭력은 피해자의 일상에 깊이 침투하여 심각한 피해를 남기게 된다. 섾핂뫎몒뺂엳뺂푷훟쫃픟샃 킮�헏x
킺읺헏q
칺헏r
4. 스토킹
전체 1,746건 중 스토킹 상담은 162건(9.2%)이었다. 스토킹 피해 성별은 여성이 162명(100%)이
멂
었으며, 30대 30명, 20대 24명, 40대 19명, 50대 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스토킹 피해자 가해자 의, 96.9%가 아는 사람이었고, 그 중 전/현 애인이 60.5%(98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 으로는 전 배우자에 의한 스토킹 11.8%, 직장관계자에 의한 스토킹 9.9% 순으로 나타났다. 큲��컿쪒짝빦핂 컿쪒 펺
켆짆잚
켆
켆 켆 샎
샎
묻펺컿픦헒쁢컿엳픒펺컿펞샎엳HFOEFSWJPMFODF픊옪뮪헣졂컪섾
핂엳픒컿엳픦쩢훊팖펞컪쭒윦몮핖삲섾핂엳픎섾핂뫎몒펞컪짪캫 쁢펆펂헏헣컪헏몋헪헏컿헏킮�헏엳픊옪펺믾컪섾핂뫎몒앎홏멚쁢섾핂쏞
샎
샎
샎
짆팓
몒
쁢펾팮읊졷헏픊옪잚빦몮핖먾빦잚빪헏핂핖쁢뫎몒뻡멚쁢재컮쭎��슿픒� 믆많쁳컿픒핆헣몮잚빦쁢뫎몒밚힎뫒삲
�큲
빶
�몒
큲��핞많핞뫎몒
멂쿦 찖솒
헒
�핆� 헒
힏핳
솧믗캫 �
많밚풂
짾푾핞
슿많혿 팮핆
뫎몒핞
컮짾
캏샎핞
힎핆
홓묞핆
컪찒큲
솧뻲
삶쿪
졶읂쁢
헪뫃핞
칺앚
샎졂핆
칺앚
짆팓
몒
스토킹 가해자는 밤낮 없이 피해자를 찾아가거나 수십, 수백 통의 전화와 문자, 피해자의 가족 이나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위협, 자살(자해)협박이나 시도, 사진・영상을 유포하겠다는 지속 적인 협박 등을 통해 피해자가 자신의 협박과 요구에 반응할 때까지 끈질기게 괴롭힌다. 가해 자가 협박을 실제 이행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 피해자는 다시 가해자를 만나게 되고, 폭 력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피해자들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하거나 직장을 옮기고, 연락 처를 바꾸고, 지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를 단절하는 등 학업이나 취업 등 삶의 전반에 타격 을 입으면서 가해자로부터 벗어나기 노력한다. 그러나 가해자가 전 애인이거나 데이트 상대 자인 경우 피해자의 정보나 취약한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이런 이유로 가해자는 주도권을 쥔 채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며 이로 인해 피해자는 점점 고립되고, 반복되는 폭력 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이런 현실에도 스토킹은 현재 ‘경범죄’로 규정되어 제대로 처벌조차 되지 않고 있다. 국회 에서는 스토킹 범죄와 관련해서 1999년 이후 8개의 법안이 발의되었으나 매회기마다 토론조 차 되지 않고 폐기되기를 반복하고 있다.
5. 결론
2015년은 데이트폭력 상담이 특징적으로 증가한 해였다. 2012년 본회 상담 통계 결과 전체 상 담에서 23%(245건)이었던 데이트폭력이 2015년 상담통계에서는 43%(762건)으로 상승하여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한 단어였던 ‘데이트폭력’이 피해생존자들의 목소리와 여성에 대한 폭력에 반대하는 운동을 통해 사회문제화 되었음을, 또한 데이트폭력과 관련한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청과 정부에서도 데이트폭력 문제에 관심을 갖고 앞 다투어 정책을 발표하 고 있다. 올해 2월, 국회에서도 「데이트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발의한 바 있다. 하지만 발의된 법안은 기존 「가정폭력범죄처벌 등에 대한 특례법」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보 호처분과 상담조건부기소유예 등을 그대로 담고 있어 상당히 문제적이며,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을지 조차 의문스럽다. 또한 법안 발의에 앞서 현재의 지원체계 안에서는 성적 폭력이 동 반되지 않는 이상 데이트폭력 피해자를 의료적, 법적 등으로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현 여성폭 력 지원체계 안에서 데이트폭력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보완하는 일도 시급하다. 데이트폭력과 관련된 정책은 모든 여성에 대한 폭력이 그러하듯이 가부장적이고 성차별 적인 사회구조에서 비롯된 인권침해라는 관점을 분명히 해야 실질적인 데이트폭력 피해자 지 원 및 범죄근절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실질적인 인권 보장정책, 스토킹범죄 처벌법 제정 등 가해자에 대한 분명한 처벌정책, 젠더와 인권의 관점이 분명한 예방정책으로 데이트폭력 근절 정책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믾
20대 총선 후보들에게 성평등을 묻다 인권정책국
세계경제포럼(WEF)의 2015년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성평등 지수는 145개국 중 115위라고 한다. 다른 나라 와 견주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성차별의 가장 극단적 형태인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 는지를 보면 이는 더 명확히 드러난다. 법제도를 강화한다는 선언 이면에 내용상으로는 여전히 피해자 인권이 아닌 ‘가정’ 을 보호하고, 가해자를 처벌하지 않고 ‘상담’ 처분으로 면죄부를 주며, 성폭력 피해자를 의심하여 무고 판단을 하는 등 여 성폭력범죄에 대해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대응이 계속되고 있다. 그 속에서 여성폭력 피해자들은 도움을 청하기 위한 발길을 어디로도 쉽게 떼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20대 국회 구성을 위한 4.13 총선이 또다시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며 다가오고 있다. 각종 정책 수립을 위한 주요 각축장이 바로 국회다. 새로운 20대 국회의 등장이 여성폭력에 대해 지금까지 이어져온 정책방향의 분기점이 될 수 있도록, 한국여성의전화는 총선을 앞두고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제안 및 캠페인을 집중 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 주요 활동을 아래에서 함께 살펴보겠다.
컿슿픒픦힎읊많읒쁢힎엩샎헣�힖픦 한국여성의전화는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이하여 여성폭력 근절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20개의 핵심 정책 과제를 마련하였다. 이를 토대로 각 정당에 정책을 제안하였으며, 여성의전화 전국 지부와 함께 총선 후보자들 에게 세부정책과제별 찬/반 의견을 묻는 정책 질의를 했다. 정책질의는 질의서 에 대한 회신여부 및 정책과제별 답변결과를 통해 후보자들의 성평등 의식 및 실현 의지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후 당선자의 정책 이행 현 황 모니터링 및 이행 촉구를 위한 바탕이 되는 활동이다.
믾
컿슿푾읺솧뻲읊퓒푾읺많맒샇 한국여성의전화는 내가 사는 동네의 후보자를 직접 찾아가 정책제 안서를 건네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후보자들에게 성 평등 정책 추진 의지를 막연히 기대하기보다, 유권자가 먼저 후보자 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이행을 약속하는 적극적 활동으로 ‘우리가 간당’ 유권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우리가간당’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자신이 사는 선거구의 후보자 거리유세에 찾아가 후보자에 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정책 이행을 약속하는 인증샷을 함께 찍 은 후 SNS를 통해 관련 활동을 알리고 있다.
뽡�힎팘팒퍊훊푢헣�뫊헪읊푢헞쪒�슪쁂큲옪 또한 한국여성의전화는 정책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공감 을 높이고자 총선을 앞두고 약 한 달간 주요 정책과제별 카드뉴 스를 주 1회 제작하여 SNS에 게시하고 있다. 스토킹범죄 처벌법 제정, 데이트폭력 피해자 지원체계 마련, 가정폭력범죄 처벌법 목적조항 개정 등 본회가 주력하고 있는 과제들에 대해 정책방향 과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만들어 배포 중이다. 성 불평등한 사회 속에서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차별과 폭력의 이야기들, 인권을 침해하는 부당함에 대한 정당한 분노 와 목소리가 아직은 정책 내용 안에 글자로만 담겨 있다. 다가오 는 4.13 총선을 통해 새로이 구성될 20대 국회에서는 성평등 정 책이 글자로만 남겨져 있기보다, 여성들 삶의 곳곳에 물기와도 같이 스며들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한국여성의 전화는 지속적으로 정책 이행 과정을 지켜보며 국회에 성평등 실 현 의지를 묻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믾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행되어야 할 여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세상을 향한 핵/심/과/제 인권정책국 묻펺컿픦헒쁢 풢 핊헪 샎묻픦풞컮먾읊재핂펺펺컿엳믊헖뫊컿슿킲픒퓒
샎묻펞컪짦슪킪핂쇦펂퍊헣�픒짪삲 묻펺컿픦헒�컮헣�헪팖 픎맏 헣샇펞헒삺쇦펖몮�컮쫂핞읊샎캏픊옪힏헟헣�픒헪팖몮힖픦쁢솧픒�몮 핖삲 묻펺컿픦헒많헪팖쁢펺컿엳펔쁢컿슿켆캏픒 맪폏펻 샎킺뫊헪 믆뺂푷픒슲펺삲쫂핞
성평등 사회를 향한 대전제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여성에 대한 폭력은 여성에 대한 차별의 극단적인 표현이며, 여성 의 생명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인권 침해인 동시에 사회적 범죄행위이다. 여성에 대한 폭력은 불평등한 성별 권력관계와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여성에 대한 차별에서 기인한다. 이 는 곧, 가부장적 권력관계, 차별적인 문화규범, 경제적・정치적 불평등이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고 폭력을 유발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성평등지수가 전세계 145개국 중 115위라는 사실은 우리 사회에 여성에 대한 폭력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보여주는 지수이기도 하다. 한편, 여성에 대한 폭력은 이러한 불평등한 성별 권력관계와 차별적 상황을 지속시키고 여성을 통제하는 주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여성에 대한 폭력은 성적 불평등에서 기인하지만, 성적 불평등을 유지・강화시키는 수단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 기 위한 모든 정책은 성평등을 지향해야 하며, 성평등 정책은 당연히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담보해야 한다. 샎팓믊헖헣�픦핺
여성에 대한 폭력과 성적 불평등의 악순환은 강력한 사회적 개입으로 중단될 수 있으나, 그 개입 이 개별 가해자의 성행교정 등 개인적 차원에 머무르거나, CCTV 설치 등 물리적 변화에 치중한 다면, 그 정책적 효과는 미진할 뿐만 아니라, 여성폭력에 대한 통념을 강화하는 의도치 않은 결 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현재 우리 사회의 여성폭력근절 정책은 심히 우려스럽다. 19대 국회의 출범과 맞물려 시작된 박근혜 정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척결되어야 할 4가지 범죄’에 성폭력, 가정폭력을 포함시켜 여성폭력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그러나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과 종합적인 계획 없이 비현실적이거나 선언적인 정책들은 오히려 여성폭력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정책을 후퇴시키고 있다.
믾
여성폭력 근절은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 체포와 기소 정책을 통해 여성폭력이 국가가 묵인하지 않 는 심각한 범죄라는 사실을 사회 전체에 각인시키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러나 가정폭력 범죄의 기소율은 2011년 18%였던 것이 2014년에는 13.3%로 오히려 줄어들었고, 성폭력범죄의 기소 율 역시 2011년 43.2%였던 것에서 2014년 42.2%로 줄어들었다. 가해자에 대한 처벌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4대악 근절대책 '16년 추진계획」은 “몰래 카메라 성범죄자 등에 대한 전문 치료프로그램 개발”, “학생간 성폭력 근절을 위해 맞춤형 예방 교육 및 인권교육 확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가해학생 상담 지원 강화” 등 가해자에 대한 “치료 와 상담”에 집중하며, 성폭력을 개인적 일탈행위 혹은 병리적 문제로 왜곡・축소하여 접근하고 있는 양상이다. 가정폭력은 ‘아동학대사건’에 대한 대책으로만 집중되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성인여 성배우자에 대한 정책은 “피해자와 동반가족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는 정도의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어, 사실상 가정폭력근절 정책의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 19대 국회 역시, 여성폭력관련법에 대한 제・개정 법안들이 꾸준히 발의되었으나, 성평등을 전제 로 하는, 그리고 성평등을 지향하는 기조로서의 법안들보다는 형식적인 수준의 개정, ‘보호담론’ 연장선에서의 법안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법률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스토킹 범죄에서 대해 서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발의만 지속적으로 되었을 뿐, 논의의 진전이나 가시적인 성과를 내 지 못해, 피해자 법익 보호에 실패하였다. 컿슿켆캏픒 샎킺뫊헪
한국여성의전화는 ‘성평등’을 여성폭력 근절정책의 기조로 하여, 20대 총선을 맞아 여성폭력 근 절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핵심정책과제를 제안한다. 일상적인 차별과 폭력 속에서 살아가는 여 성들의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작성된 본 정책들은 적극적으로 입안, 실시될 때만이 여성의 삶에 실 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정책은 크게 일곱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작성되었다. 첫째, 성평등 정책의 기본 수립을 위해 양 성평등기본법을 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하는 것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제안하였다. ‘양성 평등’이라는 명명을 필두로, 남녀 이분법에 기초해 기계적 균형을 맞추는데 집중된 양성평등기본 법은 성별권력관계로 인한 불평등을 명확히 인지하며 성적 다양성을 포괄할 수 있는 성평등기본 법으로 개정되어야 한다. 또한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규제하고, 차별로부터 구제하여 실질적으로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법으로서의 차별금지법 제정은 국제사회의 인권보장 흐름에 발맞춰 가기 위한 당면과제이다. 둘째, 여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올바른 사법처리를 촉구하는 네 가지 정책을 제안하였다. 2015년 12월 28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및 지원단체를 배제하고 이루어진 한일 양국 정부의 12.28합의 무효와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 여성의 삶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범죄행위로서의 스 토킹을 처벌하고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스토킹 처벌법 제정, 가정보호가 아닌 피해자 인권 보 장을 위한 목적조항 개정・상담조건부 기소유예 폐지・체포우선제도 도입 등 가정폭력 처벌법 개
믾
정, 여성폭력 사건 사법처리 과정에서 피해자의 합의 혹은 처벌불원 의사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개선하는 것이 그것이다. 셋째, 여성폭력 생존자에 대한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가정폭력 피해자에 의한 가해자 사망사건에 대한 정당방위 구성요건 완화, 성폭력 무고죄 적용에 대한 예외조항 마련, 성매매여성의 비범죄 화, 가정폭력 사법처리 실태개선 및 사법기관의 전문성 강화 등을 정책과제로 제안하였다. 가해자 가 제대로 처벌되지 않는 가정폭력 사건처리는 가해자에 의해 피해자가 죽거나, 피해자 자신이 죽 지 않기 위해 가해자를 죽이는 비극적인 결과를 불러오지만 법원에서는 이러한 맥락을 고려한 정 당방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또한 성폭력사건 사법처리과정에서 수사기관의 성폭력에 대한 통 념과 몰이해로 성폭력 피해자가 순식간에 무고 피의자로 뒤바뀌거나, 성착취 구조에 노출돼 심각 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는 여성들이 피해입증이 어려워 오히려 처벌받는 부정의한 일들이 부지 기수로 일어나고 있어 적극적 개입이 요청된다. 넷째, 여성폭력 범죄피해자에 대한 막힘없는 지원을 위한 정책과제들을 제시하였다. 사각지대 없 는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체계 수립과 독자적 지원체계 마련 및 일반예산 편성, 데이트폭력 피해자 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 가정폭력피해자에 대한 조건 없는 지원 및 자립지원은 범죄피해자로서의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에 대한 국가의 기본 책무이다. 다섯째, 여성폭력 생존자와 지원자의 안전 보장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였다. 먼저 가정폭력 피 해여성과 자녀의 안전 보장과 정보 노출을 막기 위해 이혼 과정 중 자녀에 대한 가해자의 면접교 섭권 배제와 부부상담 처분금지, 비밀엄수 의무 대상자 확대, 주민등록열람제한 제도를 강화하고, 가해자로부터의 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가정폭력 관련기관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가정폭력범 죄현장에 동행하도록 한 의무조항을 삭제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폭력 생존자 와 지원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여성폭력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있어 최우선 원칙으로, 시 급히 현실화되어야 할 정책과제이다. 여섯째,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여성인권교육의 공교육화 및 적극적 캠페인 실시,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힘이 되어주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정책과제로 제안하였다. 여성 폭력예방을 위해서는 삶 전반에 걸친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한 의식향상이 필수적이며, 특히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여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의식, 실천은 그 어떤 것보다도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힘 을 발휘할 수 있는 핵심요소이다. 일곱째, 여성의 경험에 기반한 삶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과제로 변화하는 가족형태를 반영한 가 족정책 수립과 여성의 재생산권을 침해하는 현행 형법상 ‘낙태죄’ 폐지를 제안하였다. 이는 생애 주기 내에서 성별화된 경험을 하는 여성들의 경제권, 건강권 등 기본권 보장을 통해 실질적인 성 평등을 실현하고자 하는 정책들이다. 우리 사회가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우리가 제안하는 정책들이 실현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 이며, 가정•직장•사회 모든 곳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고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믾
여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우리가간당 정│기획홍보국
내 지역구의 후보, 만나본 적 있나요? 여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정치를 그들에게 직접 제안하고 싶다면
내 손으로 건네는 정책제안, 우리가간당!
1. 정책 살펴보기 먼저 우리가 제안할 정책이 어떤 것인지 함께 살펴보는 정책 간담회가 3월 25일 6시,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열렸습 니다. 정책을 살펴본 후, 나의 선거구와 후보자를 찾아보고 성 평등한 정치로 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2. 우리가간당 살펴봤던 스무 가지의 정책제안, 이제는 직접 전달할 차례입 니다. 각종 거리 유세와 선거 분위기가 뜨거워지는 4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선거구에 당원들이 나타날 예정입니다. 거 리 유세 중인 후보자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성평등한 정치를 촉구하는 인증샷까지.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 니다. 푾읺많맒샇핂큲쭏핂힎XXXGBDFCPPLDPN 'QBSUZ 퓒�XXXUXJUUFSDPN 'QBSUZ
좋아요, 리트윗, 팔로우로 함께해 주세요.
3. 4월 13일까지 쭉! 선거 당일에는 당원들의 투표 인증샷 릴레이가 이어집니다. 한국여성의전화 회원이라면 모두, 투표하고 인증샷을 보내주 세요.
˟�펺줆픦
헣믾쫂묻
퓮짆핆뭚헣�묻 핺핺핆뭚헣�묻
믾
묻펺컿픦헒�컮헣�헪팖
펺컿엳펔쁢컿슿켆캏킺뫊헪
컿슿헣�믾쫆쿦잋
컿�쪒픒혾핳쁢퍟컿슿퍟컿슿믾쫆쩣픒컿슿믾쫆쩣픊옪맪헣 퓮펢핆뭚핂칺픦핳묻핂�쪒믖힎쩣픎팒힏뫒헏�쪒믖힎쩣헪헣
펺컿엳쩢횒핞폺짢읆칺쩣�읺
핊쫆묾퓒팖쭎핞짾헪 픦줂핊쫆묾퓒팖쭎줆헪픦헣픦옪풂멾 큲��핞퓮옪풂캫컿픒�쁢짦핆뭚쩢횒퓒 큲��쩢횒픦�쩚슿펞뫎옎쩣헪헣
많헣쫂많팒삚핞핆뭚훟킺픊옪많헣엳쩢횒픦�쩚슿펞뫎옎쩣맪헣
엳핂핖픚펞솒많헣핂퓮힎쇦펂퍊쁢많졷헏혾맪헣 캂핆짆쿦읊캏샂픊옪멾삲캏샂혾멂쭎믾콚퓮폖힎
많헣엳많핞쁢팖짷핂팒삚몋�컪옪많헣엳쩢횒핞�푾컮헪솒솒핓 핞픦픦칺읊홂훟삲몮
핞픦픦�쩚쭖풞픦칺읊홓푷쁢펺컿엳칺쩣�읺맪컮
펺컿엳캫홂핞칺쩣헣픦킲
�쩚쇦힎팘쁢많헣엳훋먾빦훋핂먾빦
많헣엳핞펞픦많핞칺잫칺멂픦헣샇짷퓒묺컿푢멂퐒
쿦칺믾뫎픦줂쭒쪒핞픦킺뫊줂몮횒헏푷컿엳줂몮횒헏푷폖푆혾잖엶 컿잲잲펺컿찒쩢횒짝핆킮잲잲짷힎쩣헪헣
칺쩣믾뫎픦헒줆컿맣짝칺쩣�읺킲�맪컮
믾
펺컿엳쩢횒핞잗펔쁢힎풞
칺맏힎샎펔쁢펺컿엳핞힎풞힎풞�몒헒졂맪짝핊짦폖칾컿 맖뫁펔쁢섾핂엳핞섾핂엳핞힎풞�몒잖엶
쩢횒핞않솒핞멷믾훎핂쇊퍊힎풞짩쁢삲혾멂펔쁢많헣엳핞힎풞짝핞잋힎풞 펺컿엳캫홂핞퐎힎풞핞픦팖헒쫂핳
많헣엳펺컿핂쪒쩢횒픦많핳�핞삲
핂뫊헣훟많핞펞샎핞뼎졂헟묞컻쭎쭎캏샂�쭒믖힎
많헣엳핞픦헣쫂뽆�픎캫홂핂삺읾줆헪핂삲 많헣엳핞픦맪핆헣쫂쫂혾�맣
많헣엳많핞않솒�뭚핞핂삖펂�쿦펔삲
찒짎펒쿦픦줂샎캏핞샎
많헣엳핞퐎핞뼎픦훊콚힎많뽆�쇦몮핖삲
많헣엳핞쫂읊퓒훊짊슿옫폂앚헪맣 많헣엳뫎엶믾뫎캏샂풞쩢횒핳펞뺂졾읺삲
많헣엳캏샂콚˙쫂킪컲홓칺핞픦킮쪎픒퓒쁢펓줂픦혾헣
펺컿엳폖짷킺픎핆킫맪컮
펺컿엳믊헖픒퓒펺컿핆뭚묞퓯픦뫃묞퓯짝헏믇헏�핆킲킪
$$57컿쩢횒핞킮풞뫃맪읊뻦펂칺앚핂핂쇦쁢펺컿엳펔쁢힎펻칺혾컿 펺컿픦몋펞믾짦캄픦뭚읺쫂핳
쪎쁢많혿�읊짦폏많혿헣�쿦잋
팖헒핆뫃핒킮훟헖쫂핳펺컿픦핺캫칾뭚픒�쁢빧�횒힎
푢뽊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 일주일의 어느 하루, 화요일. 여성폭력 생존자를 응원하고 우리와 작별한 이들을 기억하는, 여성폭 력근절을 위한 공동행동의 날입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2015년 2월부터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을 통해 여성인권의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날카롭게 살피며, 성평등과 인권이 바 로 서는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요논평’은 매주 화요일 한국여성의전화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kwhotline,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 사이트 antiviolence.kr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짷뫎콛픦많헣엳잖픒핂풎힏펺퍊잗픒쿦핖삲
핞킮픒쁢팒쩒힎읊믾옪�얺
팒쩒힎읊믆샎옪숞졂핞킮뫊많혿졶숞훋픒멑맧삲쁢숞엲
풂캫맏펞쿮펞퀺핮슮팒쩒힎픦젆읺퐎많킂픒숢믾옪뺂읺
�
펂잂쌚쭎�핞킮펞멚엳픒숦엎섦팒쩒힎읊잫�옪 많헣엳팒쩒힎 샎멎캗펂켆맪옪팒훊큋멚멎캗쇦쁢믾
칺픦핊쭎쭒핂삲많헣엳븫펞빶캂잚�핂빦핃쿧 칺멂슲믆읺몮핂펂힎쁢핂퍊믾킮몮쁢퐪팖뺞�몮 칾펒잖�핂삲
핂얾핃쿧뫊짷뫎콛펞힎빪 핊많헣엳핞많많
핞읊훋픚펞핂읂멚칺멂핂쏞삲킪짪캫삲많핞많쇪 핞픦펾옇픎몮핟 켆폎삲
펆옮쫂솒펞싾읂졂많헣엳많핞핆�쭎읊쿶힎멚 켆
믆엊펞솒쭖묺몮많헣엳픊옪킮몮쇪멂픎멂솒펔펖삲몮 삲많헣탆풎핂삖밚믆멆뿒많킮몮읊멮뺞몮헎힟핂 쏞탆풎픒쁢묺빦몮캫맏힎핞믾많삲�밚쫞엲
힎푢않쁢핆�쮾쁢푾읺칺많많헣엳픒핆킫쁢쿦훎픒
믆샎옪쫂펺훎삲
헣쭎쁢많헣엳픒 샎팓픦빦옪뮪헣몮헒묻짊픒샎캏픊
옪샎샎헏핆쫂읊�삲많헣엳핂짪캫졂밂믗헒읊
않몮엳많헣픎칺옎뫎읺읊멮삲몮많핞쁢펒훟�쩚 멮삲몮잞핂삲멚삲많많헣엳폖짷묞퓯픒픦줂킪�믾솒
삲힎잚핂맣엳몮솒샎샎헏핆쫂읊�섦헣�픎퐪핂
많헣펞퐪핂많헣픦핂풑펞솒삺힎좉픒밚
쭒뽆혾헖뫊킮몮솓엲옪헞�쇦펂핖쁢많헣엳폖짷샎�픒 뻦펂많헣엳핂핟솧쁢짷킫펞뫎킺픒믾풆펺퍊삲많헣
엳픎많헣핂않쁢쾒쇪뫃맒펞컪짪캫쁢쩢횒핂삲믆읺
몮핊캏캫뫊엳핂멾쇦펂핖믾쌚줆펞줆헪멾핂삶쿪 힎팘삲믆엕믾펞푆쭎픦맪핓핂쿦헏핂삲
팒솧뫊믆픦펂젆삖쁢먾픦잲핊킺맏쿦훎픦많헣엳펞킪
푾읺펒잖빦팒삖펖픊졂훋펖펂푢않몮핂퍊믾삲섦팒핂팖
푾핦팚몮핖펖섦멑픊옪슪얺빺삲
묺퍊섦팒핂펞멚푾읺쁢샎�펂썲�핒픒줊픒쿦핖픒밚
삺옆삲몮삲믆읺몮핆�쮾펞싾읂졂핂칺킲픒핂풑슲솒잲
헒뫊핆뭚픒쫂훊힎팘쁢칺펞컪큲큲옪펒잖퐎핞킮픒
푢뽊
헣쭎쁢많헣엳핞캫홂뭚쫂핳픒퓒묻짊뭚핃퓒
풞픦뭚몮읊흗맏핂않
픦뽆�쇦몮핖삲 큊�픦뽆�뫊핞픦맪핆헣쫂퓮�픎많헣엳핞픦캫 홂핂삺읾줆헪핂삲
힎빪 풢 핊묻짊뭚핃퓒풞쁢펺컿많혿쭎펞많헣엳짷힎
헣쭎쁢많헣엳픦쿦컿픒핂퍊젾짊맞컿픒매몮
잖엶몮헣핞�쭎쁢훊짊슿옫쩣킪옇픒맪헣많헣엳
헪솒헏핳�읊맣퍊삲헣쭎쁢묻짊뭚핃퓒풞픦뭚
쩣캏쫂킪컲픦훊콚퐎퓒�읊찒뫃맪옪뫎읺쁢믊먾뮪헣픒 쫂킪컲핓콚핞솒핳믾푢퍟핞슿뫊잖�많힎옪먾훊쭖졓핞옪
슿옫쇦힎팘쁢짷팖픒잖엶�옫뭚몮삲많헣엳펺컿뫊
핞뼎슲핂큊�픦퓒�많뽆�쇦펂팖헒픒퓒짩먾빦먾훊쭖졓
핞옪슿옫쇦펂뫊�욚쭎뫊슿쭖핂핃픒짩멚쇦쁢핊슲핂잗믾
핞헣쫂많퓮�쇦힎팘솒옫찒짎펒쿦픦픦줂읊삲몮핂읊퓒
몮뺂푷픒흗킪핂않
샎쩣풞핂잞쁢핊짦헏뫎헞펞컪픦컿헏푣잫뫊쿦�
퓒헪솒헏쫂퐒핳�잖엶픒푢묺핂쩖뭚몮쁢줂�폏
킺픎솒샎�줂펕핆많
믆얺빦핂쩖뭚몮많킲힖헏픊옪핂쇦펂많헣엳뫊많핞픦
힎빪 핊믗킺펞컪퓮횒멾컿엳칺멂펞샎샎쩣풞
잚핊핂삲
힟푢�헏픒킮핞짝솧짦핞뼎퐎큊�픦헣쫂
많퓮�쇦쁢멑픒폖짷짝헪핺쁢멾뫊읊많혆폺쿦핖픒힎쁢 픦줆큲엋삲
핂줂횒읊컮몮젾믾콯킪�쁢핊핂쏞삲킪짪캫삲
샇칺멂픦몮핆픎힎�슿펞컪쭖헣삲쿦픦펺컿슲픦 삲읺빦캏짦킮픒맣혾 펺핳픦칺힒픒졾앦�폏몮
뼒묻짊뭚핃퓒풞쁢핞픦픦칺퐎뫎몒펔핂훊콚힎많
펺컿픒쉲싾않많펦읺쩮핂�펞솧킇쉲캏짦킮칺힒픒졾앦
퓒잖엶쇪훊짊슿옫폂앚헪헪솒캏픦짆찒헞픒맪컮솒
핺쭎쁢펦읺쩮핂�밚힎�팒많픎짎�폏몋퓒퐎핞
많빶핂빦�뭚핞펞멚뽆�쇦펂엳핂핺짪쁢멑픒잗믾 옫헣팖헒쭎펞뭚몮짢핖삲헪솒맪컮핂푢칺팖픎Ӝ 맧핂캂힎팘쁢솧짦핞뼎펞샎컪쁢폂앚헪픒킮�쿦펔
쁢줆헪Ӝ�뭚핞핆많핞많쫆핆픦훊콚옪솧짦핞뼎읊핒픦옪
헒핓킮몮쿦핖쁢줆헪Ӝ많샎캏핞많훊짊슿옫쩣캏많혿펞 헣쇦쁢줆헪Ӝ많헣엳읊핓흫쁢킮�묺찒컪윦많헪
쇦쁢줆헪폎삲믆얺빦 뼒핂힎빪핺밚힎솒뭚몮칺픎핂
쇦힎좉몮핖픊젾샇뺂푷픒샂픎훊짊슿옫쩣맪헣쩣윮 팖펻킪쩣팖킺칺콚퓒펞몒윦쇦펂핖쁢캏�핂삲쏞묻펺
컿픦헒많잖엶펺짪픦쇪չ많헣엳짷힎짝핞쫂슿
펞뫎쩣윮պ맪헣쩣윮팖캏픦찒짎펒쿦픦줂샎캏핞샎혾
펻킪펺컿많혿쭎픦맣짦샎퐎묻픦풞슲픦짆폶헏�솒옪
멾묻믾쇦몮잞팦삲
핂�엊많헣엳핞짝솧짦핞뼎픦킮쪎쫂맣읊퓒 헪솒맪컮핂짷�쇦쁢캏펞컪많헣엳핞쫂킪컲픦퓒
�짝핞퐎솧짦핞뼎픦헣쫂쁢많핞많빶핞뼎펞샎
�뭚핞않쁢핂퓮잚픊옪뻖줂솒큋멚쪟풞묞묺�뫁뫁펞
�폏픦옪믾콚쇞삲 킺펞컪쁢줂횒멾핂빦퐢픊빦 킺
많킮몮헞슿픒몮엲퓮횒읊컮몮삲믆얺빦샎쩣풞픎
킺멾픒쉲힟몮 킺펞컪퐎맧핂졶숞줂횒읊컮몮몮잞팦삲 샎쩣풞칺 쭎훊킺핂캏샎쩣뫎픦줂횒삶픦믊먾쁢힎
�핂빦밆먾읺슿핊짦핆픦�핓핂빦�핂핞퓮옪풂맪짷쇪 핳콚펞컪�폏쇦펖몮�폏쭎퓒많핊짦헏핂몮뮮헏핆칺앚 슲픦뫎헞펞컪컿헏푣잫쏞쁢쿦�킺픒퓮짪쿦핖쁢삲읆칺
앚픦킮�펞샇힎팘쁢삲않쁢멑핂삲
샎쩣풞픦핂얺멾픎칺킲뽎않풆멑핂펔삲핟뼒 풢펞솒 샎쩣풞픎힏핳캏칺많핞킮픦짷픊옪쭖얺핞몮많않젾콞졷 픒핯팦섦칺멂펞샎콞졷믆핞�잚픊옪쁢컿헏쿦�킺픒핊 픊�쁢킮�쭎퓒않몮쫂믾펂옃삲젾줂횒멾짢핖삲
솒샎�컿엳칺멂펞샎쩣풞멾펞핖펂컪힎몇솒옫빦폲
쁢핊짦헏핂몮뮮헏핆칺앚슲픦뫎헞핂앎줂펕핆많줂큶혾
칺퐎�몒읊믊먾옪�헣쁢많컿헏푣잫쏞쁢쿦�킺펞샎 핊짦헏핂몮뮮헏핆칺앚슲픦뫎헞핂앎줂펕핆많컿헏푣잫핂
푢뽊
빦쿦�킺픒�폏쇪핞픦퐅�잊핂빦킮�쭎퓒옪삶쿦
핖쁢많
컿엳쪒쩣핂헪헣쇪힎핂킻펺뼒핂읆힎믖폲엲푾읺
팒슲핆샎�옇픦칺졂픒�콚짢훊쁢쿦맞 뼒잚핆폲쁢 풢
믆뼎많힎�뺖섦많혿픦몏픊옪솚팒맖쿦핖멚쇦펖삲
묻펞솒쿦잜픎핞�읾콚짢훊많핖삲 뼒묻뺂퓮핊픦
칺펞쁢줂펕핂컿엳핆많않쁢힖줆잚핂빶멚쇪멑픎팒삚힎
펺컿묞헣킪컲핆�훊펺핞묞솒콚쿦맞핞읊샎캏픊옪혾칺짢
쁢핞펞멚펆헪밚힎샎쩣풞픎핊짦뮮컿헏푣잫쿦
많빶컿펞멚샎짩픎몋핂핖쁢멑픊옪슪얺빺삲
핞줆멚쇪삲펒펾핂칺멂픒컿엳칺멂픊옪뮪헣몮핖
�킺잚픒핂퍊믾멑핆많펆헪밚힎핂칺멂픒캏몮퐎믾 콯칺핂펞뺂쩒엲숦멑핆많
믆얺빦헣샇짷퓒많핆헣쇪헏픎삶쩖솒펔삲핞펞컪
몮핆핂쇦펂쩣팬펞컮펺컿슲펞멚핺쭎쁢엳펞샎짷 펂퓒읊잲푾콚멚컫젾헏믇헏읺헏줆헪멾
많헣엳핞펞픦많핞칺잫칺멂헣샇짷퓒옪
핆헣짩쁢믆빮픒믆읺젾
펞싾읂졂빶핂빦팮핆픒캂쿦맞훟핆 졓많풂섾
힎빪 핊힎킪맒앟큲펞컪많헣엳많빶픒캂 픦옪힣펻 뼒픒컮몮짩픎펺컿핂칺졂쇞삲많헣엳
핞많많핞읊칺잫펞핂읂멚퓒펞샎헣샇짷퓒많핆헣
쇪멑핂삲찒옫쩣풞픦멾핂팒삚샎�옇픦칺졂핂힎잚앟
큲픦많헣엳핞픦헣샇짷퓒핆헣콚킫픎쭎얺풎뫊벦 잫픒팖멶훎삲
핂쩖칺졂픦샇칺핞핆핞�읾콚짢훊쁢팒뺂샎픦핞폎삲 콚짢훊퐎핞뼎슲픎 뼒픦멾캫솧팖빶핂핞팒쩒힎옪쭎
�힎콛 짦쫃헏핆킮�헏 컿헏 헣컪헏샎퐎엳펞킪삺옆삲
뼒 풢팒슲핂큲큲옪졷픒잲쿶힎믾펞핂읂엎몮콚짢훊
쁢핞킮뫊핞뼎슲픒힎�믾퓒많빶픒캂몮잞팦삲
팒쩒힎많숞엲풮삲믆쁢푾읺읊퓒삲팒쩒힎픦훋픚픊
옪팖킺삲쁢믆뼎픦쌆슲픦흫펆픎쩥펂빮쿦펔쁢엳픦뭂
픒풂풂젾핞펞멚�핒픒헒많킪�삲묻많퐎칺픦쫂
읊짩힎좉�빶핂빦팮핆픦캏킃헏핆엳픦맞폳펞컪 쩥펂빦믾퓒�픦짷쩣픒컮�쿦짤펞펔펖섦쿦잜픎펺
컿슲픦졷콚읺쁢쩣팬펞컪칻헪쇦펂쩒읺몮캂핆핞옪뮪헣쇦 펂쏞삲읆맞폳펞맕핖삲
많헣엳펺컿핂많핞읊훋픚펞핂읂멚퓒많헣샇짷 퓒옪핆헣짩쁢멑믆멑픎헣픦펞삲많많쁢핊핂삲콚짢훊픦헣 샇짷퓒많핆헣짩몮칺졂픒핂븖멑픎빦쁢핞�읾콚짢훊핓삖
삲않쁢큺옪멂�엊많헣엳샇칺핞픦졷콚읺퐎벦젾
힎힎쿦잜픎킪짊슲핂핖펖믾쌚줆핂삲
힎믖 뼒맒빶픦엳픊옪뽆폖퐎맧픎캄픒캂삲핞킮뫊핞
뼎슲픦졷쿶픒힎�믾퓒멾묻빶픒칺잫펞핂읂멚많헣
엳핞혾헣틶많졓픦콚킺핂힒훟핂삲혾헣틶
많푾읺칺많팒힏헣픦퐎핆뭚핂캂팒빶팒핖픚픒쏞삲읆 잫픒많힖쿦핖솒옫잜픎킪짊슲픦핂졶팒힎밆짢앎삲
엖콛펞컪퐪캂핆펞핂읂멚쇮쿦짤펞펔펖쁢힎퐪헣샇짷퓒핆
섾핂엳쩢횒믊헖픒퓒폺짢읆헣�픒믾샎삲
믆얺빦앟큲핺쭎쁢뫃멷퓒펞샎찒옎헏핂몮흗맏헏
팮핆픦펂힎핞쁢잞펞폊칾픒춚읺몮팮핆픒 킪맒뻦멚맞믖
힎읊잞훎삲
핆샎픟잚헣샇짷퓒옪핆헣쁢쩣뮪헣픒믊먾옪쿦킻뼒솧팖
몮먾빦팮핆픒캂쉲펞팢잲핳칺멂밚힎섾핂
짦쫃쇪엳펞콚믇헏픊옪샎픟삲�솧헏핆캂핆픒쩢콚짢
엳펞샎믾칺많펾핊쁂큲펞폲읂뺂읺몮핖삲펆옮펞쫂솒쇦
잚콚짢훊픦칺펾핂팚엲힎졂컪 잚졓핂뻦쁢킪짊슲뫊짆
캄펞컪핊캏헏픊옪핊펂빦몮핖픊젾핆맒픦홂펒컿펞샎퓒
핳젾콚짢훊픦컫짷픒푢묺삲믆읺몮핂얺졷콚읺읊짩
뫊졕뼒헒잚솒캫콚삶펂폎섦섾핂엳픎캫홂핞
훊픦퓒쁢헣샇짷퓒옪쫊쿦펔삲젾캂핆횒읊헏푷삲힎
삖흦풂솧많슲픎컪졓풂솧뫊픦힟슿픒�헣샇짷퓒읊훊
쁢멑푆펞솒�짎뫎몒펞컪짪캫쁢섾핂엳픎펺컿슲픦 픎줊옮캂핆픊옪밚힎핂펂힎쁢킺맏몮�졓헏핆쩢횒핂삲쭖
푢뽊
슲픦졷콚읺퐎펺컿펞샎엳펞짦샎쁢풂솧픒�칺
줆헪쇦펖몮�믊몋��뫊헣쭎펞컪솒섾핂엳줆헪펞
뫎킺픒매몮팬삲�펂헣�픒짪몮핖삲
몋��픎힎빪 핊섾핂엳샎픟�헪뫎엶쫂솒핞욚읊� 헒묻졶슮몋�컪펞칺뫊핳픒핳픊옪몮칺 졓뫊펺컿
�콚뼒헒샂쿦칺뫎 졓캏샂헒줆펺몋핞쫂샂샇핞슿 픊옪묺컿쇪펾핆맒엳믊헖�큲�큲5'읊붆읾삲몮짫
삲믆읺몮핂�큲�큲쁢섾핂엳칺멂핂짪캫픒쌚
많핞읊�쩚쁢펓줂춞잚팒삖않칺멂짪캫핂펞솒많
팖헒칺앟픒퓒샇킮벦슪읺쁢삖빦섾핂엳픒 샇삲졂흗킪 킮몮
숦팒폖몋�뫎뫊섾핂핞줞
몋�뫊픦킺�삺�콚맪픒풞쁢펺컿슲픒퓒00�� 핂벦삲헒않
쭖�쁢�잳
젙힒험픎몋�뫎핂믾삲읺몮핖킃삖삲 퍊폲찮많힎�훒멚
��펓�펞컪맪�쁢몋�뫊픦콚맪핂쩲헣솒옪짤펞쫂
핞픦엳컿뫊캏킃컿슿픒핆힏헟헟믊핂빦펾앋픒힎
핂힎팘쁢핂멑픎힎빪 핊샎묺빶쭎몋�컪많샎묺힎짷몋��
쏞헣쭎많힎빪 풢 핊묻많헣�혾헣픦펞컪헣չ 샎
몋�픎쫃잚빶픒삲힞몮섾핂엳킮몮읊퍋콛쁢
�짷힎짝�쩚맣읊퓒쩣헪짷팖멎�슿헣�픦칺맏힎
엳폖짷쩣픊옪몋�뫊픦섾핂읊컮헒멑픊옪짤펞쫂
잞않몮많핞펞멚몋몮쁢펓줂밚힎잯쁢삲몮삲
팓믊헖�힒킲헏짝 뼒�힒몒պ펞싾읂졂헣쭎쁢큲� 샎콚읊퓒샎�픒맣멮삲몮삲
몋�뫊헣쭎펞컪핂헪않솒섾핂엳쩢횒펞뫎킺픒많힎몮샎
픟�픒잖엶삲쁢멑픎폏잚핊핂힎잚푾엲쇦쁢헞핂
헏힎팘삲
칺멂핂짪캫쌚잚짦짪몮킲힖헏핆힟픒샂쫂힎 팘픎�칺않힎쁢헣�푢앎묺잚빪줂풆춞핆샎�
핳픦캏픒헪샎옪팓힎팘픎찒킲헏핆헣�폲엲퐪
몯쇪컿핆킫뫊컿�쪒픒맣젾펺컿핆뭚뫊컿슿픒�킪 �쁢헣�슲픒쿿멚쫂팒퐢믾쌚줆핂삲
섾핂엳많헣엳컿엳슿샎삲쿦픦핞많펺컿핆쩢
횒쁢많쭎핳헏핂몮컿�쪒헏핆칺묺혾펞컪찒옽쇪핆뭚�
픦줆헪핂삲싾않컪펺컿펞샎엳픦쫆힖뫊핂펞샎뫎헞
뫊벦힒섾핂엳믊헖옪헫핂삲
섾핂엳믊헖핂쩲않몮칺�힎읊짫몮핖힎잚섾핂
핂힎팘쁢삲핂핂쩲옪 탛핂�옪핂펂혚삲몮삖쫆 칺펓픎졷읊삺컿켖핆많쫂삲
몋�픎힎빪 핊섾핂엳믊헖짝핞쫂읊맣멮삲
몮컮몮펾핆맒엳믊헖�큲�큲5'읊붆읺쁢많
졂 풢 핊쭎� 풢 핊밚힎삺맒픒섾핂엳힟훟킮몮믾
맒픊옪헣짢핖삲핂퐎훟펞몋�뫎뫊픦섾핂젾�잳
쁢샎�뿒묺픦캫맏핆많욯헞헣픎폲찮많힎�훒멚삲
펆헪밚힎펺컿픒쫂픦샎캏픊옪샎캏멑핆많
풑핞몮쁢퍦믾펞훋핞몮섲찖삲몮쿦핖삲믆얺빦빦
솒풑믾힎팘삲섾핂엳픎멾�옿픦샎캏핂팒삖젾쇮쿦 펔삲뿒묾많펞멚쁢훋몮칺쁢줆헪핂믾쌚줆핂삲
섾핂엳믊헖픒퓒몋�뫎슲뫊픦�잳잚빶픒믾
픒쭒졓몮헣�픒�빦맖쌚킲힖헏핆핞힎풞짝쩢
몮 졓픦젙힒험픎몋�뫎픒솧풞멑핂팒삖않믆킪맒
킲힖헏핆핆뭚쫂핳헣�큲��쩢횒�쩚쩣헪헣슿많핞펞
힟훟훊밆짢앎삲
횒믊헖핂핂욶펂힖쿦핖삲핞힎풞픦칺맏힎샎읊펔팮쁢 샎쭒졓�쩚헣�헮섢퐎핆뭚픦뫎헞핂쭒졓폖짷헣� 픊옪섾핂엳믊헖헣�핂핂욶펂힎믾읊믾샎삲
섾핂엳픒찚짆옪콚맪쁢몋�
뫊헣엳픊옪헮섢엳펞샎핞않솒섢뫃쭎몮쿦칺펞
묻펺컿픦헒푢뽊�슪쁂큲읺큲
쩚믖 잚풞핆큲��쩢횒샎팖픎펔빦 칺맏힎샎펞뽡펺핖쁢섾핂엳핞
핞핆뭚쫂삲엳많헣핂푾컮많헣엳�쩚
쩣픦헣
멭핕짆
겟잇페미니스트! 3탄 2016 독박골 인구총조사 정│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일찍이 독박골에 페미니스트들이 모여 살았다. 타지와는 좀 다른 이곳만의 라이프 스타일. 이번에는 인구총조사로 알아 본다. 본 조사는 전체조사 및 직접조사로 이루어졌으며, 독박 골 상주 인구 전원인 17명이 응답하였다. 이하는 그 결과로, 비교 분석을 위해 인접국인 대한민국의 2010년 인구주택총 조사 결과 및 기타 통계자료를 활용하였다.
많묺묺컿쭎줆
독박골 인구의 30% 가량이 반려동물과 동거하고 있었는데, 그 유형은 ‘쥐’, ‘고양이’, ‘강아지’, ‘물고기’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부모, 배우자, 자녀 등과 떨어져 살고 있는 이유를 묻는 질문(중복 응답)에 35%가 ‘직장’, 17.6%가 ‘가족 간 불화’를 꼽았다.
멭핕짆
캫쭎줆
이와 별개로, 현실과 별개로 상상 속의 자신의 취미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23.5%(4명)가 ‘운동’이라 답했으며, 약 29%(5명) 가 ‘여행’, 12%(2명)이 ‘영화 혹은 공연 감상’, 기타 의견으로는 ‘악기’, ‘레이싱카트 타기’ 등이 있었다. 월 1회 이상 만나는 친구 가 몇 명인지에 대해 묻는 물음에 다수는 ‘0명’, 그 외 ‘2명’에서부터 ‘33명’에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었다.
그 외 비범한 부문 켆핂캏펺컿핆묺픦핆캏�쪒묺컿찒
몒�칾퓶 뼒믾훎
뮮펾퓶 뼒믾훎
벦
오늘의 울렁거림이 큰 파도가 되기를 - 2016년 신입활동가 직무연수 취재 │이서정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촬영 │고요한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으레 봄이 되면 사람들은 무언가를 새로이 시작한다. 여기 불 광동 팀 수양관에는 특별한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열기로 가 득하다. 한국여성의전화 신입활동가 직무연수가 바로 그 뜨 거움의 원인이다. 광명, 광주, 김포, 대구, 부산, 서울, 성남, 수 원, 시흥, 안양, 익산, 진해, 창원, 청주 총 14개 지역에서 35명 의 신입활동가가 이번 2016년 신입활동가 직무연수에 참여하 였다.
뼒핞킮픦졶킃픎펂썮힎핂퍊믾젾홓핂읊�풚많몮핖쁢솧많슲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을 사람들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는 각자가 생각하는 활동가는 무엇이 고 5년 후의 자신의 모습은 어떠할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 간을 가졌다. 가지각색의 생각들이 탱탱볼처럼 튀었다. 자유 활동가(김포여성의전화)는 ‘지금도 행복하지만 조금 더 행복 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활동가라 생각한다고 답했 몮짆몋캏핒샎픦 ‘펺컿픦헒솧픦핂퐎킲�’맣픦쁢묻펺컿픦
헒읊팚엲훊쁢섾펞믆�힎팘몮킮핓솧많많빦팒많퍊짷픒팚 엲훊쁢밆핯핂많쇦펖픚픒팚쿦핖펖섦퓮핂헣솧많퐎픦핆�쮾
다. 손문숙 활동가(본부 여성의전화)는 ‘생각만 하지 않고 행 동하는 사람. 말 그대로 ‘activist’’가 활동가라고 말했다. 또한, 유이정 활동가(광주여성의전화)는 앞으로 활동가로서 끈기 있게 버티겠노라 다짐했다. 5년 후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 이 상희 활동가(시흥여성의전화)는 “열심히 활동하는 활동가의
“끓어오르는 열정 같은 게 느껴져요. 동시에 ‘내가 저렇게 될
모습으로 여성의전화 사무국장이 되어있을 것이다. 외형적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인 변화는 없을지 몰라도 내면의 힘은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
고미경 상임대표의 ‘여성의전화 활동의 이해와 실천’을 들은
할 만큼 단단해져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당당히 포부를 밝
유이정 활동가(광주여성의전화)의 소감이다. 자신을 향한 의
혔다. 이 외에도 ‘초심을 잃지 않는 활동가’, ‘가족과 친구들이
구심과는 다르게 그의 눈빛은 강한 포부를 말하고 있는 듯하
‘멋진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느끼도록 하는 활동가’, ‘자신에
다. 고미경 상임대표는 앞선 강의에서 한국여성의전화의 조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고 그 모습 그대로를 표현하는 활동
직정체성과 그간 일궈낸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앞으로 활
가’ 등 많은 의견이 나왔다. 공통된 한 가지는 여기 모인 35명
동가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 지부별 활동 방향, 한국여성의전
의 활동가 모두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든지 끊임없이 움직이
화 사업수행의 관점과 원칙에 대한 도움말도 아끼지 않았다.
고 있으리라는 것이다.
벦
핳힎콛픦컮줊픎줂펕핊밚훊쁢칺앚짩쁢칺앚쫂쁢칺앚졶숞많흞먾풂컮줊흫헣킪맒
모두가 즐거운 활동가 퀴즈 시간 이어서 한국여성의전화의 역사와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묻는 활동가 퀴즈가 열렸다. 너도나도 손을 번쩍 들어 올리는 신입 활동가들의 모습에서 넘치는 의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정답 을 맞혀 푸짐한 상품을 받은 활동가, 오답을 골라 아쉬워하는 활동가, 일부러 오답을 외치는 송란희 사무처장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었어요. 지금 많이 혼란스러워 하는 신입활동가분들이 있으실 거예요. 하지만 제가 직무연 수를 통해서 느꼈던 그 떨림과 자부심을 올해 신입활동가분 들도 느끼셨다면 분명히 멋진 활동가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 치 않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 니다.” 또한, 신입활동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정화 사무국장님께서 ‘멘토를 정하라’고 하셨 는데 이에 공감합니다.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으므로 나만의
이번 활동가 퀴즈의 진행자는 지지 활동가(수원 여성의전화)
멘토를 정한다면 힘이 들 때마다 동기부여가 될 거예요. 하나
였다. 작년에 그는 진행자의 자리가 아닌 신입활동가의 자리
덧붙이자면 직무연수에서 만난 동기들과 좋은 친구가 되셨으
에 앉아있었다. 한 해가 지난 뒤 그는 또 다른 신입활동가들의
면 좋겠어요. 당장 연수를 받을 때는 서먹서먹할 수 있겠지만
앞에 선배로 서게 되었다. 이에 지지 활동가는 “함께 프로그
처음 시작했을 때의 고충을 공유해서 그런지 나중에 가장 반
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하며 다음과 같은 말
가운 존재도, 고민이 생겼을 때 생각나는 존재도 다 동기더라
을 덧붙였다. “사무실에서 맡게 되는 행정이나 서류에 치이다
고요. 다른 지부에 물어볼 게 있거나 도움을 요청해야 할 때
보면 종종 스스로 의구심이 들 때가 생겨요. 그럴 때마다 처음
편하게 말을 걸 수도 있고요. 이런 면에서 신입활동가 직무연
신입활동가 직무연수를 받았을 때 느낀 두근거림, 피가 끓어
수는 전국의 다양한 동기들을 사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예
오르는 것만 같은 열정, 여성의전화 활동가로서의 자부심이
요. 이번 만남을 통해서 많은 동기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
큰 힘이 돼요. 그때의 감정이 가슴에 깊이 남아서 지금까지 활
었으면 좋겠어요.”
벦
핞킮픦콚킮픒샇샇슪얺뺂쁢콞줆쿧솧많
활동가,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
가지라고 생각해요. 첫 번째로는 활동가라고 말하지만 실은
활동가 퀴즈가 끝나고 뒤풀이가 시작되기 전에 앞선 모든 프
활동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에요. 스스로 부끄러워서 활동가
로그램에서 활발하게 참여한 손문숙 활동가(본부 여성의전
라고 말하는 것이 불편한 것이죠. 두 번째로는 활동하는 사람
화)를 만나보았다. 그는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전문 상담원 교
을 불편해하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에요. 가만히 있는 사람
육을 받았고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의 프로그램 팀에서 일했
을 두려워하지는 않죠. 하지만 움직이는 사람은 누군가를 불
었다. 이후 꾸준히 여성인권과 관련된 자원 활동을 하다가 작
편하게 하죠. 이처럼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고 두려워하게 하
년부터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하게 되었다. 그에게 올해 신
는 사람을 활동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누구나 활동가여야
입활동가로서 꼭 하고 싶은 한 가지의 일이 무엇인지 물었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스스로가 활동가인 것이 자랑
다. 그는 “이번 주부터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일반인을 대상으
스러워요.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행동하는 것이
로 하는 성폭력 전문 상담원 교육과 가정폭력 전문 상담원 교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육을 시작했어요. 제가 꼭 하고 싶은 한 가지 일은 함께 교육 을 받은 분들이 교육을 받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한국여성의 전화와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이에요.”라고 답했다. 또한, ‘활동가’라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은 생각을 밝 혔다. “우리는 자신을 활동가라고 말할 때 부담을 갖게 돼요. 실은 단지 활동을 하는 사람일 뿐인데 말이죠. 그 이유는 두
이틀 동안 진행된 2016년 신입활동가 직무연수를 통해 기존 활동가들과 신입활동가들은 한국여성의전화가 지향하는 여 성주의 가치를 공유하였다. 이번 만남에서 느꼈던 열정, 자부 심, 혹은 걱정, 의구심과 같은 모든 울렁거림이 훗날 큰 파도 가 되어 많은 사람을 포용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벦
<실습후기>
‘마음의 간격’이 느껴지지 않는 곳, 한국여성의전화를 만나다 이아정 │중앙대학교 일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한국여성의전화로 사회복지 실습을 신청한 것은 관심연구 분야인 ‘여성’ 문제를 사회정책과 사회사업, 양방향에 서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여성주의 상담으로 시작한 한국여성의전화는 현재 관련법 제정 정책 제안에 이 르기까지 다양하게 여성문제에 접근하고 있어,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진 지한 고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었다. 실습은 각 국의 일정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기관과 기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시 작으로 상담교육 프로그램, 홍보 소식지, 회원 신년회와 관련한 업무를 하였다. 특히 실습기간 동안 <한일 일본 군 ‘위안부’ 합의 무효 3.1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제32회 한국여성대회>, <움직이는마을 네트워크 토론 회>와 같은 굵직한 프로그램이 열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사업이나 업무에 참여하기 전에 는 항상 활동가 분들이 스스로 관련내용을 찾아보고 공부할 시간을 주셨고, 질문 하나하나에 친절하게 답을 해 주셔서 참여에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활동을 하면서 우선 여성인권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의 다양성에 놀랐다. ‘여성폭력’이라는 문제를 풀어가는 과 정에는 상담과 인권지원, 연구지원, 지역사회 연계, 대중캠페인, 정책 모니터링과 법제도 개선활동, 국제연대, 문 화사업 등, 내가 상상했던 이상의 다양한 방식의 접근법이 있었다. ‘하나의 목적에 참 다양한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구나’하는 감탄과 함께 ‘하나를 위해서 할 일이 너무나 많다’라는 좌절을 동시에 느끼는 양가감정이 일었다. 그러나 뚜렷한 목표와 현장의 경험을 통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사회정의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습 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옹호자로서, 중재자로서의 사회복지사를 더욱 꿈꾸게 되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소통방식이었다. 실습기간을 돌이켜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웃음소리다. 실습하 는 3주간 쉴 새 없이 웃음소리가 들렸고, 아직도 귓가에는 그 웃음소리가 들린다. 허허허, 까르르, 방그레 짓는 미소까지…….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웃음들이었지만 하나의 웃음소리로 기억되는 것을 보면, 서로 많이들 닮 아있는 것 같다. 처음 실습을 시작했을 때는 상근활동가와 회원활동가를 구분할 수 없어 누구에게 문의를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웠다. 그만큼 활동가 간 관계가 친밀하였고, 회원활동가의 참여도가 높았다. 지부와 회원, 두 줄 기로 구성되어 운영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활동가 간 소통과 역량이 매우 중요한데, 회의와 메신저를 통해 끊임 없이 활동과 교육사항을 함께 계획하고 논의하는 것을 보며 소통노력, 서로 좋은 호흡이 한국여성의전화의 큰 힘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울러 연합 프로그램에 참여해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체감하며, 연대는 결코 멀 리 있지 않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동료와 관계를 잘 맺고 서로 협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점차 그 동료 의 범위를 확장해나가는 것. 그것이 연대의 본질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회원의 표현처럼, 비록 짧은 실습기간의 경험이지만 한국여성의전화는 ‘마음의 간격’이 느껴지지 않는 곳이 었다. 즐겁게 배우고,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던 기회를 만들어준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린다.
힎쭎
3・8 세계여성의날기념 익산시 가정폭력실태조사 결과 발표회 개최 익산여성의전화
지난 3월 7일 월요일,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하여 익산여
화여대 여성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익산시 가정폭력 현황과
성의전화 교육실에서 ‘익산시 가정폭력실태조사 결과 발표
대책’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허민숙 연구교수는 가정폭
회-다시보는 가정폭력 : 강압적 통제와 일상적 폭력을 중심으
력을 부부싸움 내지는 상호폭력이 아닌 성차별에 기반한 폭
로’가 열렸다. 가정폭력이 집안일로 치부되던 과거를 지나 법
력으로 보고, 여성과 남성의 지위와 역할이 성차별적으로 위
적 개입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음에도, 아직 두 집중 한 집에서
계화된 사회구조를 가정폭력의 발생 및 지속 원인으로 지목
가정폭력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가정폭력 실태조사는 여전
하였다.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대안으로 첫째, 가정폭력은 여
히 줄어들지 않는 가정폭력의 실태를 점검하고, 그 원인을 다
성의 역할을 강제하는 ‘강압적 통제’라는 관점으로 보아야 하
양한 각도에서 살펴봄으로써 익산시 가정폭력근절청책의 방
며, 둘째, 가정폭력이 ‘일시적이고 즉흥적인 다툼’이 아니기에
향을 찾기 위해 익산여성의전화 주최로 개최되었다.
피해자에 대한 장기대책수립이 마련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본 실태조사는 뙤약볕이 내리쬐던 작년 여름, 익산여성의전 화 활동가와 회원들이 한 달에 걸쳐 거리를 누비며 이루어 낸
가해자 처벌에 대해 공권력이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함을 주장했다.
결과물이다. 자동차정비소, 교회, 병원, 공단, 국민생활관 등
주제발표 후에는 김영범 익산경찰서 가정폭력담당 경찰관,
생활 터전 곳곳에서 300여명의 익산 시민분들을 만나 설문조
홍정훈 종합법률사무소 길 대표변호사, 손인숙 익산여성의전
사를 진행했다. 그로부터 반여년 이상 지난 연구 끝에 결과발
화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장의 현행 가정폭력방지법의 문제점
표회 당일, 겨울을 연상케 하는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익산여
과 보완되어야 할 사항을 중점으로 하여 주제토론을 진행하
성의전화 회원 및 여성폭력관련기간 활동가들, 그리고 총선
였다. 가해자 처벌 강화와 이를 위한 체포우선제도가 도입되
후보자들까지 약 30여명이 익산여성의전화 교육실에 자리를
어야 함을 강조했다. 객석에서 이뤄진 자유토론에서는 가정
함께해주었다.
폭력피해생존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가해자 처벌이 강화
하춘자 익산여성의전화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허민숙 이
되어야 함에 동의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힎쭎
팒앦�몒쁢헒훊펺컿픦헒펞컪킲킪 헒쭏많헣엳킲�혾칺훟 핃칾힎펻픦펺컿 졓빶컿 졓픦픟샃뺂푷픒쭒컫멑핂삲
힎빪 뼒맒짾푾핞빦솧먾핞옪쭎� 헣컪짝몋헪헏엳몋퓮줂 헣컪엳�헪킮�엳훟 많힎핂캏몋퓮줂
컿쪒펞싾읆헣컪짝몋헪헏엳
많�헪읊샇몮 핖삲몮픟샃컿샎읊 킮�엳찒퓶
켆많힎엳몋핂졶숞 핖삲몮샃픟샃
여 남 여 남
컿쪒펞싾읆킮�헏엳
�헪읊샇몮핖삲몮픟샃
여
많헣엳픒맞콚킪�믾퓒펺 많핳푢삲몮캫맏쁢헣� 많헣엳많핞읊줂혾멂헏픊옪 �쁢헪솒펞샎�컿펺쭎
핞펞멚�쩚픦칺읊줉힎팘몮 많핞읊�쩚퍊삲
남
1위 ‘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한 법적조치 강화’
2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활성화’ , 3위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인식 개선’
매우 그렇다, 그렇다
그렇지 않다
큊�
제2의 인생의 시작, 오래뜰 장미│오래뜰 가족
2015년 3월 어느 날, 1366 긴급피난처에서 쉼터로 가기로 결정
유와 글쓰기치유 시간에는 순간이었지만 시인이 된 기분이 들
을 하고 출발 했다. 낯선 서울거리를 한참 달려 어느 사무실에
기도 했다. 3주에 한 번씩 진행되는 한방진료 선생님과 상담
도착. 작은 상담실에서 규칙 설명을 듣고, 서약하고, 닉네임을
을 하면서 “두려운 것은 내가 약해서가 아니라 나를 보호하려
장미로 정하고 거처할 곳으로 이동을 했다. 어둡고 침침한 감
는 힘”이라는 말이 위로와 희망이 되었다.
방 같은 곳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을 안고 들어간 곳은 가정 집 같았다. 그곳에 있는 분들께 장미라고 인사를 하고 방으로 갔다. 손을 씻고 이불을 깔고 그 자리에 몸을 뉘었다. 얼마 만 에 느껴본 편안함인지……. 나도 모르게 잠속으로 빠졌다. 얼 마나 지났을까 식사시간이라며 나를 깨웠다. 식사가 차려진 거실로 나갔고, 밝게 웃으면서 나를 반겨 주는 사람들이 다 나 와 같은 피해자라니 거짓말 같았다. 목으로 밥이 넘어 가고 있 다는 것이 미안했고, 애들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났다.
오래뜰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일이다. 소풍을 간다고 해서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했다. 지금 이 상황에 어떻게 소풍을 가냐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꽃길을 걸으며 ‘과연 저 사람들은 어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오늘을 즐거 워할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생각을 하는 나 자신이 어 색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폭력에 시달리는 사람이 정 말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또 있다면 바로 ‘자아여행’이다. 2박3일간의
일주일 동안은 공주라며 편히 쉬라고 했다. 정말 이렇게 편하
여행을 위해 1주일에 한 번씩 계획을 세우고 토론을 했다. 설
게 잘 먹고 지내도 되나 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것도 잠시, 보
마 갈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마침내 꿈같은 현실이 내 앞
이지 않는 두려움이 몰려왔다. 집으로 가서 해결해야 할 것만
에 펼쳐졌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편안함과 들뜬 기분을 뭐
같았다. 방 식구에게 나의 생각을 말하고 준비하는데 사무실
라 표현 할 수가 없었다.
선생님께서 나의 마음을 읽었는지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였다. 집에 가야할 이유가 무엇이며, 가서 어떻게 할 생각이냐고 물 었다. 답은 없었기에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오래뜰에 있는 동안 두려웠던 마음이 상담과 프로그램으로 조 금씩 치유가 되어갔다. 그러나 3일, 일주일, 10일, 보름, 한 달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두려움, 조급함 달래기가 많이 힘들었
일주일쯤 지나 정신과 상담, 건강 검진이 이루어졌다. 정신건
다. 애들이 보고 싶고 두려움이 생길 때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강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고, 기분이 좋았다. 지금까지
섭섭함도 느끼고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답답함도 느꼈
내 몸을 위해 이렇게 해 본건 처음이었다. 그 후 9개월 동안 오
다. 그러나 내 일 같이 상담해주시고 마음 아파하시고 같이 눈
래뜰에서의 삶은 제2의 인생의 시발점이 되었다.
물도 흘려주신 천사 같은 우리 선생님이 계신 이 곳을 ‘천국’
개인상담, 집단상담 선생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내 인생의 답 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능력과 무슨 일이든 책임감을 갖고 헤 쳐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생겼다. 자존감이라는 말을 처음 알게 되었고,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 지금까지 엄마, 마누라, 며느리로 살아온 삶을 뒤돌아보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 현실요법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긍정적 중독에
이라고 말하고 싶다. 엄마 뱃속에서 10개월 동안 있다가 사람으로 태어나 지금까지 산 제1의 인생을 후회하고 싶지는 않다. 잘 살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살았다. 이제 제1의 인생 마감하고, 제2의 인생을 살려 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쉼터에서의 9개월 정말 꿈만 같다. 오 래뜰을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로 살수 없었을 것이다.
빠지려고 매일매일 운동을 하고 변해가는 몸을 느끼면서, 마
제2의 인생에 도전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어준 오래뜰. 영원
음의 두려움도 자신감으로 충만해졌다. 인문학을 통한 심리치
히 사랑합니다.
큊�
오래뜰 후원현황 (2016년 1월~3월) 헣삲�캏삺엳 맪팒솧큲�쭏 맪퓮헣옲핳힎 줄픚뫋큖
맪묻�줆칾펓힒풞솒컪 뭚밎빶팖몋�읺뻖 짣큲잫
�� 잖읺핞 밎퓲헣�윦 맪헣쿦풞퍋 핊쭒슪쨓�
폳쿦쿦쿦폊� 맪쿪핒뮲 짣큲�몋쿧픦윦 헞밎힎픎쿦헪쩒�킫챃
쫗힎�컮�� 잖읺핞 짣픎훊캫읺샎샎 맪훟 맪
혾컿믖많앦썯 ऍ헣�쿧잍 짣큲삶맞 짣큲펺많쭎핳뫎맣픎
졆� LH핂짆슲믾읒 쪟밎컮줊켆 맪몮짆몋짆훊칺뫊 짣큲짾흧
쫗�믾읒 쪟짣짆핞슲믾읒 쪟�힒짾 짣큲픦윦 헞핳퓮짆몋훊챃
맪솧쁢픦칺�뽎않퓮 맪펾펂�혾잊 맪큲�혾잊 맪컂 맪
읺젊 맪컮팒믾믾헎뮎 맪폏팒푷컪몋빶엖슪 짣큲 LH
밎폏핞칺뫊 짣큲짾 짣큲콞졓젎찒�짊 �밎�폏옲�핃 맪훊
픦윦 헞킮짪 �엖빦찒챃 맪잍 �칺� �봑짢묺삖 맪쁦
잖�옿 쫗힎�핂� 맪뭚폲컮삺먎 맪썯 헟킪힒팒쭒 맪뭚콯핞
픦윦 헞밎힎픦윦 헞
뼒킪핟쇪묻펺컿픦헒큊�폲앦쓾픎묻��픦많헣엳캫홂핞 큊�핓삖삲�퓮옪믆앶쩣윮콚콯힎풞픦욚힎풞춞잚팒삖않펺컿훊픦픦 많�옪슿뫎몒읊쟈몮큲큲옪훊�많쇦쁢뫃솧�핓삖삲
많헣엳큊�쁢많헣엳픒쩥펂빦믾퓒푷믾핖멚힟픒빦컮펺컿슲뫊솧짦
팒솧핂캂몮핖킃삖삲많헣엳픊옪몮�짩쁢펺컿뫊팒솧슲핂엳펞컪쩥펂빦 캖옪풂핆캫픒훎찒쁢팖헒몮콚훟뫃맒핓삖삲
큊�옪��많헣엳핞슲픎캂믾퓒캫픦�헒핆힟픒빦퐢킃삖삲 믆엕믾펞큊�쁢켆캏펂쁞뫁쫂삲팖헒퍊삖삲핂읊퓒캫몒찒쁢많핳 믾쫆헏픊옪쫂퍊쁢찒푷핓삖삲
많헣엳펺컿뫊팒솧핂쏞삲읆몮�픒짩힎팘믾읊짢않쁢쭒슲픦풞픒 믾삲읺몮핖킃삖삲샇킮픦힎힎많믆슲픦캖옪풂�짪펞�핂쇷삖삲 풞몒홚빦픎 폖믖훊묻펺컿픦헒 Ӽ캏샂헒묻펺컿픦헒많헣엳캏샂콚
않핆쁂큲 헪 믾
헒묻칺줂묻핳삶힏줂펾쿦
컿엳헒줆캏샂풞묞퓯맪맣
풢 핊 뼒헪 믾 컿엳캏샂풞헒줆묞퓯핂 킪 핟쇦펖삲 졓픦 쿦맣캫슲
픒 줆쿪핞 짷섾엖칺 컮퓲믊컮짾 캏샂풞슲뫊
솧많슲핂 폂엺멚폏폎삲 풢 핊밚힎잲훊푢핊쿦푢핊펞
힒쇮 핂쩖 묞퓯픎 믾 펺컿캏샂헒줆묞퓯캫슲뫊픦 짣 핊 쿧짣묞퓯 쩣윮묺혾뫃삶멺짝퓒팖쭎줆헪멾픒퓒쿦푢킪퓒�많슿픒벦 풢 핊쿦몋훊읺혾펞컪헒묻칺줂묻핳 졓핂�컫 펺힏줂펾쿦읊힒폎삲�ퟆ빮픎컪옪읊혾믖섢팚팒맖쿦핖쁢핞
폖헣핂삲
묻펺컿픦헒 믾믾핞삶�쩢
믾콚맪옪믆앶칺줂묻핳삶픦칺헒뫊헪옪헪�쇪혾힏풂폏뫊뫎엶쇪 칺옎슲픒뽊픦�옮쁢혾힏풂폏풚�쿛픒힒폎삲풚�쿛펞컪좉 삲퍦믾쁢짲픒짫졂컪핂펂혚삲숦ퟆ빮팒힏봑픒푾힎좉몋
훊쩨봑픦팒퀺풎픒쉲옪몮쫂줆삶힎쿦읊짢않쫂젾빪핂솒캏픦
솧많�흖솒몮쫒쪣픒잖훊젾칾�쁢슿펺퓮핖멚큊뫊핺�헒픦
킪맒픒많힖쿦핖펖삲젊뫁밚힎멆픚펞삺엲폲킮헒묻칺줂묻핳삦슲 핂
헒묻캏샂믾뫎픦힏줂펾쿦
풢 핊쿦맣읗뽇캗�솒킪F[FO펞컪헒묻쭎컲믾뫎핳
졓핂�컫펺힏줂펾쿦읊힒폎삲픦읊킪핟픊옪쭎컲믾뫎핳펻 풚�쿛쭎컲믾뫎핳�흖좆뫊잦솚팒쫂믾펺컿픦헒콚핳핆�쮾묞퓯 슿ힵ픎핊헣솧팖삲퍟옪믆앶핂힒쇦펖삲졶슮핊헣핂풞멚 힒쇮쿦핖솒옫헏믇헏핆솒풎픒훊킮맣읗펺컿픦헒펞삲킪쩖맞 칺읊슪읾삲
헪 믾펺컿캏샂헒줆묞퓯맪맣
뼒 풢 핊헪 믾믾핞삶픦퓒�킫핂힒쇦펖삲샎캫믾핞삶펞 컪믾핞삶픊옪캖옻멚삶핳 믾쁢폺솧팖�핺믾핞 졓폏캏믾
핞 졓핂솧폖헣핂삲묻펺컿픦헒픦맏홓핳픒�핺몮펺컿
훊픦퐎펺컿핆뭚펞샎믾칺읊핟컿핂힎쯢옪믆쁂큲엖�콚킫힎 슿펞믾몮멚쇮핂슲픦솧펞픟풞쭎�슪읾삲 풂폏믾퓒풞
묻펺컿픦헒풂폏팖헣읊퓒헪 �풂폏믾퓒풞많 풢 핊
폲헒 킪쫆픦킲펞컪폂옆삲펺컿핆뭚풞픦빮펺컿핆뭚폏
헪슿펞뫎뽊픦읊삲삲픚픦쁢 풢 핊풢폲헒 킪펞폂잂폖 헣핂삲
풞풂폏퓒풞
풢 핊믖폲 킪헪 �풞풂폏퓒풞픦많힒쇦펖삲풞풂 폏퓒풞픦쁢쫆솧뫊뫎엶쇦펂풞슲핂�펺쁢훊푢픦삶퓒 핂젾맏졶핒샎퐎핊뼒핂캏솧풞픊옪묺컿쇪삲핂빮픦펞컪
쁢힎빪훊푢칺펓펞샎많몮풞읺섢킻풚�쿛잫빦뿢짢핞묺컿 슿훊푢칺펓픒뽊픦폎삲 캏샂풞핺묞퓯 풢 핊졷헪 믾펺컿캏샂헒줆묞퓯핂맪맣폎삲펺컿캏샂헒줆묞퓯
픎많헣엳헒줆캏샂풞묞퓯 킪맒픊옪맪맣킫펞쁢몮짆몋묻펺컿
픦헒캏핒샎퐎밎퓲헣폖픎킺픎폏�몋쿧컮짾캏샂풞슲픦폏 칺많핖펖삲� 졓픦쿦맣캫뫊팬픊옪숞삺맒묞퓯픒힒폖헣핂삲
폺캏샂풞핺묞퓯픎쭒믾쪒옪� 읊힒믾옪폎삲�쩖ퟆ옪 풢 핊쿦 핊믖퍟핊맒캏샂헒칾옪믆앶푷묞퓯핂핖펖삲캏샂
풞 졓핂�펺펺힎빪맪짪캏샂헒칾옪믆앶픦픦픦퐎푷픒 퓒묞퓯핂힒쇦펖삲팬픊옪캏샂헒칾옪믆앶픒힏헟칺푷몮졶삖 �잏픒쉲쿦헣쫂퐒펺 풢쭎�쫆멷헏픊옪칺푷폖헣핂삲
않핆쁂큲
힎쭎콚킫
밎펺컿픦헒헪 믾많헣엳헒줆캏샂풞묞퓯팖뺂
칺 밎펺컿픦헒펞컪 뼒 헪 믾 많헣엳헒줆캏샂풞 묞퓯픒 킲킪
삖삲 뼒 풢 핊 졷 풢 핊 � 잲훊 졷푢핊 폲헒 킪 _ 폲 킪 �푢핊 폲헒 킪 _ 폲 킪펞 힒쇷삖삲 펺컿엳줆헪퐎 캏샂펞 뫎킺픒 매몮 몒킮 쭒슲픦 잜픎 �펺 짢앛삖삲 묞퓯 펞쁢 캏샂콚펞컪 킲킪쁢 맏
홓 옪믆앶펞 �펺 쿦 핖픊젾 펺컿엳핞읊 퓒 헒줆캏샂풞픊옪
펺컿훊픦픦킫캏힟삶
뼒삶솓옪믆앶픊옪캖옻멚색픒폺읾펺컿훊픦픦킫캏힟삶핂 힎빪 풢 핊믆�줆픒폂펖삲캏짦믾솧팖� �펞멆�힒쇮픦킫 캏힟삶옪믆앶훟�쩖ퟆ핆핂쩖힟삶펞컪쁢� 졓픦묺컿풞핂몋
쿧펺컿훊픦캏샂큖짢핂헎픦힎솒팒앦펺컿픊옪컪픦몋뫊쁞빚픒핞 퓮옻멚빦뿒펖삲 핊픒킪핟픊옪 핊 핊 핊밚힎잲훊쿦푢핊�
믾펞멆�힒쇪 �픦킫캏힟삶픎펺컿픊옪컪멸쁢펃팣뫊젾쁞읺
펒잖쌆슿뫎몒콛삲퍟헣�컿픊옪몋쁢캄픦핂퍊믾슿픒벦 핂퍊믾빦뿒젾컪옪힎힎몮힎힎짩쁢핞읺많쇦펖삲쉲핂펂힒쇮 � 픦킫캏힟삶픎핺�많킮�픒짩쁢훟핂젾 풢 핊쭎�잲훊쿦푢핊
� 믾폲 킪 킪펞힒쇮폖헣핂삲졓캏
�슪않잖슿픦믾쩣픒�좆컿찒헒슿믾쪒훊헪읊삲욶젾힒쇮 �픦킫캏힟삶펞잜픎�펺짢앎삲 캏샂풞킮뼒
캏샂풞킮뼒쁢잲뼒 풢펞헒�캏샂풞슲핂졶펺캖읊재팒폺
캏샂콚칺펓픒뫃퓮몮캏샂콚칺펓픦�짪픒팚읺쁢핞읺핂삲
폺캏샂풞킮뼒쁢힎빪 풢 핊쿦 킪펞폂옆삲킮뼒읊재팒 헒�캏샂풞핂졶펺캖핆칺퐎컪옪픦믊픒빦쀂삲짷믾맒솧팖 잚빦힎좉섦캏샂풞슲픎컪옪팖쭎읊줉몮캖캖옪풂맏폲읊삲힎
쁢슿흞먾풂킪맒픒쫂뺖삲쏞 뼒캏샂콚칺펓픒뫃퓮몮캏샂 헒칾옪믆앶픒콚맪퐎헒캏샂풞큖찒헒핊헣슿픒뽊픦폎삲
펺컿훊픦킪맏픊옪핊캏쫂믾
풢 핊 핊 핊� 펞
멆� 뺂샂핞슲픦 펻얗맣읊
솧 쿦 핖킃삖삲 줆픦
쭎�펺컿픦헒칺쫃힎칺킲킃캫졶힟
쭎�펺컿픦헒쭎컲컿엳캏샂콚펞컪칺쫃힎칺킲킃캫픒 풢 핊밚
힎졶힟삖삲펺컿엳뫊펺컿줆헪펺컿핆뭚뫊묞퓯펞뫎엶펺핳킲 킃펞뫎킺핖쁢쭒픦헏믇헏핆�펺읊짢앛삖삲줆픦 컿빶펺컿픦헒헪 믾많헣엳헒줆캏샂풞퍟컿묞퓯팖뺂
컿빶펺컿픦헒많 뼒 풢 핊풢쭎� 풢 핊풢밚힎잲훊풢 쿦
믖 � 킪맒많헣엳헒줆캏샂풞퍟컿묞퓯픒힒삖 삲컿빶펺컿픦헒쭎컲캏샂켊�쁢핞캏샂짝힎풞퍟컿묞퓯픒헏
믇헏픊옪빦많몮핖킃삖삲뫎킺핖쁢쭒슲픎잜픎힎풞훊킪믾짢앛 삖삲줆픦
팖퍟펺컿픦헒 믾펺컿훊픦많헣엳헒줆캏샂풞퍟컿묞퓯
팖퍟펺컿픦헒펞컪 풢 핊 풢 핊잲훊쿦믖 믾펺컿훊픦많헣
엳헒줆캏샂풞묞퓯픒킲킪삖삲펺컿엳줆헪퐎캏샂펞뫎킺픒매몮
몒킮쭒슲픦잜픎�펺짢앛삖삲묞퓯펞쁢캏샂콚펞컪킲킪쁢맏홓 옪믆앶펞�펺쿦핖픊젾콚헣픦킲킃뫊헣픒잖�펺컿엳핞 읊퓒헒줆캏샂풞솧쿦핖킃삖삲줆픦
핃칾펺컿픦헒 훊뼒 켆몒펺컿픦빮믾뼞핃칾킪핳폖찒쫂펞
멚펺컿헣�픒줉삲맒샂맪�
풢 핊폲 킪핃칾빶훟솧픎펺컿헣�펞샎뽊픦옪쓶먾풮킃삖
삲핃칾펺컿픦헒퐎펺컿삶�슲핂벦픒졶팒 켆몒펺컿픦빮믾
퓒칺줂�솧많슲뫊벦
뼞칺옪맪�핃칾킪핳폖찒쫂펞멚펺컿헣�픒줉삲맒샂많잜
핞�힟삶옪믆앶픒힒폎
옪쁢캖뿒읺샇�킫섢쭖펂짊훊샇밎쪟몲섢쭖펂짊훊샇맣줆묻짊
펺컿훊픦킪맏픊옪핊캏쫂믾
픎쭒슲픦뫎킺픊옪핦잖줂읺쇦펖킃삖삲�컫킮핃칾킪핳폖찒쫂핞
삲많헣엳뫊핆뭚펞샎킺솒반픎핂퍊믾읊빦뿒믾솒몮많헣엳
픦샇핂폏묻짊픦샇짾쪟폳줂콚콛밎픎힒쫂핞벦컪벦훊켶킃삖
햏뫊펺컿핆뭚픒훊헪옪핊쫆묾퓒팖쭎줆헪읊캫맏쫂믾솒삲핊캏
엳픒훟킺픊옪맏쫂슲픦헣�헪팖뫊킲짷컿픒슲픒쿦핖쁢퓮핃
뽠팒힎몮펺컿엳핂잖픚팒훊헪핂힎잚빦핞잚픦핊핂팒삖않쁢
펺컿헣�펞샎뽊픦픦핳픒잖엶멑펞샎핞믛킺픒쁞빒쿦핖펖픊
킪믗삲쁢헪팖솒핖펖몮몮�큲엋몮펂숞풂핂퍊믾펞뮎믾풆핂믾슮
펖삲쁢섾�픦짆읊쭎펺쫓삖삲
폖짷솧�줆픒폂펂쫞읊쫂졂컪졶삖�잏솒힒폎삲쏞헒
펞컪힎빦�멚쇦쁢펺컿엳펞뫎핂퍊믾읊빦뿒졂컪펺컿훊픦픦킫핂
밶삺픚뫊잫솒매멚쇦펖삲쏞빶컿펞멚솒많헣엳펞샎묞퓯핂
푾읺픦잖픚많힞펞샎컪솒캫맏쫂쁢씉반픎킪맒핂펖삲
삲펺컿헣�펞샎뽊픦훊헪 솚쫒뽆솧 캫묞퓯줆폖묞퓯 펺컿
핞읺폎킃삖삲줂펕쫂삲핃칾힎펻팖펞핖쁢펺컿삶�슲핂빦많쇦펂 젾핂얺칺읊�핃칾힎펻펺컿슲픦픦킫컿핳픦믾읊많힖쿦핖
않핆쁂큲 핃칾펺컿픦헒 뼒 믾많헣엳헒줆캏샂풞묞퓯팖뺂
뽊팒솧컿엳쩢횒옪핆�칾몋픒핂퓮옪핆�콚
믾많헣엳헒줆캏샂풞묞퓯’픒킲킪삖삲묞퓯펞쁢쫆펞컪킲킪
펾샎컿졓컪 샎묻쁢혾콛컮먾묺헣뫊펺컿샎컿헪몮
핃칾펺컿픦헒펞컪쁢 뼒 풢 핊 풢 핊�푢핊 훊밚힎‘
쁢맏홓옪믆앶펞�펺쿦핖픊젾콚헣픦킲킃뫊헣픒잖�킺
뫊헣픒먾�펺컿엳핞읊퓒헒줆캏샂풞픊옪솧쿦핖킃삖삲
펺컿엳줆헪퐎캏샂펞뫎킺픒매몮몒킮쭒슲픦잜픎�펺짢앛삖삲줆 픦
�풞펺컿픦헒캫팮훊믾쪒չ컿䚍슿묞퓯헒줆맣칺պ퍟컿뫊헣
묞퓯캫졶힟
�풞펺컿픦헒많 풢 핊 풢 핊졷잲훊졷컿䚍슿묞퓯
헒줆맣칺퍟컿묞퓯픒힒삖삲컿슿묞퓯펞뫎킺핂핖몮컿엳폖짷
묞퓯맣칺옪솧몮탄픎쭒슲픦잜픎킮�짢앛삖삲묞퓯쿦욚콚헣
픦킺뫊헣핂쿦�풞컿엳캏샂콚컿엳폖짷묞퓯맣칺옪솧킲
쿦핖킃삖삲줆픦
컿졓컪짝믾핞멺줆 펾샎컿졓컪읂뽆캊컿핞솧�힏핳뺂컿옿칺멂컿옿뫊핂 쭖핂핃혾�펞샎칺픦�핒픒핆헣멾픒폏삲
펾샎컿졓컪컮먾묺헣퓒풞핳힏칺�쁢줂�핒솧헣퓒
풞슲픎헣샇뿖�쫂힎잞몮뽊픦핺맪않캖뿒읺샇뫊섢짊훊쁢헣퓒 풞슲픦핞퓶헏멾헣쫂핳않
믾핞멺줆 믾잚헏핆핊쫆묾퓒팖쭎픦줂펺컿몒믾핞 멺 펺컿밂믗솧핊핊쫆묾퓒팖쭎픦쁢줂삲
믾핞멺줆핊핊쫆묾퓒팖쭎픦줂퐎헣픦옪풂멾픒퓒 헒묻솧짪혿믾핞멺ˊ짪혿컮펆줆묻헣쭎펞쫂뺂쁢푢묺컪핊 쫆헣쭎펞쫂뺂쁢푢묺컪푆
펾샎컿졓컪샎쪎칺쁢밎픦헒�뫎픦쪎칺슿옫 푷픒�않
펾샎컿졓컪찒옎�콚믾펂�헣�맪팓멮삲쁢캖뿒읺샇뫊 섢짊훊힎펻묺픦컫샎퐎찒옎�콚쁢먾샎헣샇믾슫뭚잚맣쁢멑 칺펔팮몮묻짊샎컿뽠핂쁢헣�맪믾쿦펔펂
뽊컿�쪒헏핆짪펆픒캖뿒읺샇훟힒픦풞슲픎맏컿않
펾샎컿졓컪헣쭎쁢퓒팖쭎핞슲픦씉픒퐪몯잞몮 픦헒졂줂않
펾샎컿졓컪맪컿뫃삶많솧훟삶짷�픒흗맏�않
펾샎컿졓컪킮콛졂컪솒폺짢읆컮먾묺헣픒�묺삲
믾핞멺줆 �컮킪짊뻲풚�짪혿믾핞멺짪혿컮펆줆 $IBOHF 헣�많훋펂많몮핖킃삖삲킪짊핂빦컪컪줞않솒퍊 삖삲
펾샎컿졓컪퓮뭚핞뭚읺�쁢컮먾묺헣힎펾뮪�삲
쩮빶펺컿칺멂펞샎샎쩣풞픦믾콯멾픒헏믇폏삲 읊퓒뫃힏컮먾쩣맪헣픦콚핒픒삲않
펾샎컿졓컪쭖뫃헣컮먾헪솒섢맪팓캖뿒읺샇뫊섢짊훊뮪 �삲
펾샎컿졓컪 �컮뼅픎�얺짷힎쩣맣픒훊솒픦풞슲펞 멚맣엳킺픒몋몮삲
믾핞멺줆쫂쿦믾솓묞몒픦폲퐎�쪒펞솧혾쁢캖뿒읺샇 밎줂컿샎섢쭖펂짊훊샇짣폏컮찒샎퓒풞뮪�삲
펾샎컿졓컪펺컿픦샎컿샎읊퓒힎펻묺 펺컿뫃� 짦슪킪핂않펺컿푾컮헒얃뫃�뫊삶쿦뫃�킲킪않
믾핞멺줆쭎샇핆칺몮뫊옪컿옿핞팣짣쁢읂뽆캊 컿핞솧�읊몮콚삲
펾샎컿졓컪캖뿒읺섢짊훊헣픦샇픦샇 샇뮪솒줂킪잗줂많 뺂뫃�픒뮪�삲
믾핞멺줆뫃�쭎헏멷핞슲픦찒옎샎뫃�픒반핂푾엲삲
펾샎컿졓컪찒옎샎픦펺컿샎컿�콚쁢섢짊훊샇캖뿒읺 샇뮪�삲
펾샎컿졓컪힎펻묺 펺컿뫃�멮삲쁢맏헣샇슲픦퍋콛 슲멾묻퓮졓줂킲혆
믾핞멺줆펾폖믾칺샎펞픦�콚뼎컿엳칺멂픦헪샎 옪쇪핺캏몮킺멾�묺픦멺컪짝컪졓힎헪�믾핞멺
폏삖삲몮잧킃삖삲 벦훊킪쁢쭒슲핂핖펂엳펔쁢켆캏픒빦팒많쁢멆픚펞핂
캫및삖삲짦맟몮몮잧킃삖삲푾읺픦잫핂졶핂몮뽆엳슲핂쫂�혆캖 옪풂쪎많잚슲펂힖먾않짍킃삖삲
킮핓풞 � 졓
맣쿦헣맣헣핊뫋캏팒뫋쿦찖밎줆뮪밎칺않밎픎폏밎힎펾밎�폏
밎풞밎몋밎힒윦�펾짣컪짣컮폏짾쿦힒콚짊콯힎펾
킮힎팖핺짊폲콯핂핂많펾핂킇핺핂폖읾핂핺풞핂헣짊핂헣 핒힎컮헣삲헣핺짊�짆앎�캏퓶�힎컿힒팒 풞�킮
뭚콯핞풞뭚콯핞풞픦팒슪삦핂킮푷짊삦핂힎빪 풢 핊멾킫
픒폺옆킃삖삲묻펺컿픦헒솧많퐎풞슲졶숞잜픎�픦잖픚픒
헒삖삲컿슿몮쫃많헣핂욶킪밆짢앛삖삲
밎읆콢풞밎몋풞밎읆콢풞뫊밎몋풞핂 풢 핊멾
킫픒폺옆킃삖삲헣샇짷퓒칺멂힎풞펞컪픦�잚빶핂멾밚힎핂펂혚 킃삖삲콚훟핆펾픊옪잚빦핂욶펂힒멾헣잞�슪잋삖삲
않핆쁂큲
풞졶핒 믾엳폖짷묞퓯맣칺졶핒
믾엳펞짷맣칺졶핒픎 믾엳폖짷묞퓯맣칺퍟컿뫊헣픒쿦욚풞
슲픦졶핒핓삖삲믆솧팖 엳펔쁢켆캏�� �픒�샎옪맣픦몒팖
뫊맣픦킪펾픒힒폎킃삖삲힎빪 풢�펞졶슮묞뫊뫊헣픒븫뺂몮
풢 핊펞졶핒풞훟 졓픒엳폖짷묞퓯맣칺옪퓒�폎킃삖삲팬픊
옪펺컿엳펔쁢풎힏핂쁢잖픒뻲풚�칺펓펞헏믇헏픊옪�펺펺
엳폖짷묞퓯맣칺옪펻얗픒짪폖헣핓삖삲
몏펞 졶핒
몏펞쁢잲풢 픦읊�콚졶핒솧뫃퓮짝몒픒뽊픦몮핖킃 삖삲삲픚졶핒픎 풢 핊폲 킪옪폖헣몮핖픊젾벦�펺읊풞
킪쁢풞벦컪쁢줆픦훊켆푢풞핂훊솒헏픊옪핂븚펂많쁢졶핒핆 몏펞쁢삲퍟옪믆앶픒힒몮핖킃삖삲
샎샂푾졶핞쿦힎퍃믆읺잶펺핞솒숟슿펺컿핆뭚폏삲킪 쫂믾졶핒픒많혚픊젾 풢졶핒픎 핊 핊졷푢핊 킪펞폂잋삖삲
섢펺멂맣챃잚슲믾핆��짪쩮핂�읺많힒쇦펖킃삖삲�
잊�흖숞챃핞읺펞휺퐎슿멂맣챃잚슲믾읊�엖킪뫃퓮
뫊벦잚슮챃뫊핂퍊믾읊빦뿒쁢킪맒픒많힎몮핖킃삖삲 뽇숞졶핒
믾펺컿캏샂헒줆묞퓯핂쿦솧쁢뽇숞졶핒핂힎빪 풢쭎� 맪
풢맒픦짷픒잖�쉲 풢펞졶핒픒핺맪폎킃삖삲힎빪 풢 핊펞폺
�졶핒픒많혚몮 쫂�픦몋 픒벦핋몮잲훊졷푢핊폲 킪펞 잚빦큲�싢읊힒믾옪폎킃삖삲 졂헟캏샂풞졶핒
잲훊푢핊폲헒 킪 쭒펞힒쇦쁢졂헟캏샂풞졶핒펞컪쁢졂헟캏 샂풞퍟컿픒퓒폺폖찒졂헟캏샂풞슲뫊벦졶핒픒힒믾옪
폎킃삖삲믆�졶핒픎힎빪 풢 핊펞폂옆몮믾홂졂헟캏샂풞슲픎
썯�핂�슿픒훎찒펺폖찒졂헟캏샂풞픒폏폎킃삖삲팬픊옪졂 헟캏샂풞졶핒픎 헮섢퐎칺 읊벦큲�싢믾옪폎픊젾졶핒쌚
잖삲폂씲�옮뫊큲�싢많핂펂힎몮핖킃삖삲쏞팬픊옪큲�싢퐎
벦졂헟캏샂풞퍟컿픒퓒큖찒헒솒풢 힒믾옪폎킃삖삲 솧픒먾슻젾쪎쁢핞킮픒쁞빊몮몒킮컮캫삦슲픟풞몮힎힎
삖삲
콚졶핒
믾컿엳헒줆캏샂풞묞퓯핂쿦솧쁢헒캏샂풞큲�싢졶핒핓
삖삲 풢 핊폺�졶핒픒핺맪펺잲훊푢핊 킪 쭒펞졶펺
쫂�픦몋 픊옪큲�싢읊힒훟핓삖삲묻펺컿픦헒픦헒캏샂
풞졶핒슲훟많핳캖뺂믾졶핒픊옪컿엳헒캏샂픒젾멸쁢펂엲풎뫊
몮짊픒벦빦뿒몮펺컿훊픦캏샂픒킲�믾퓒폂킺뫃쭎쁢믆뼎 슲픎펆헪빦젙핖킃삖삲
펺컿핆뭚칺펓
뼒빶핂빦팮핆펞픦캂쇦먾빦캂샇퓒펞�펺컿�
콚 졓잲핊잲핊펺컿엳뫎엶믾칺슲픒캓캓핂�팒뺂젾칺멂픒헣 읺펺컿핆뭚칺펓픦뽆엳픊옪 풢 핊쭒뽆픦멚핂힎많짪쇦펖킃삖 삲 뼒쭎�졶핒픒킪핟펺컿핆뭚칺펓픎폺 풢쭎�솧픒킪
핟짣봑풞뫊벦핺 믾 졓핂솧몮핖킃삖삲 풢 핊킮 뼒졶핒픒많혚몮 믾킮핓풞슲뫊픦컲엖쁢잚빶픒팬숞몮핖킃삖삲 믾
픦윦옪섢푿컿몮잗맣힖펺컿핆뭚칺펓솧픒믾샎훊켆푢
훊몋퍊솓졶핒
졶펺컪핞퓮옻멚맏핞핋몮탄픎�픒핋몮솓맞픒빦뿒쁢졶핒픊옪
풢 핊�졶핒핂폂옆킃삖삲멷훊졷푢핊헎뼏 킪펞폂읺쁢쫆졶핒펞
뿒묺빦�펺킲쿦핖킃삖삲줆픦훊켆푢 �밶졶핒
잲훊졷푢핊폲헒 킪 쭒펺컿훊픦캏샂픒킲�몮핞쁢믆뼎슲핂
졶핓삖삲 믾펺컿캏샂헒줆묞퓯뫊 믾컿엳헒줆캏샂풞묞퓯핂쿦
헒캏샂풞�큲�싢졶핒핓삖삲숞삺픦짷픒잖�몮 풢 핊폺 �졶핒픒킪핟펺 펺컿훊픦캏샂뫊칺옎큖찒헒 않쁢�픊옪큲�싢 읊힒훟핓삖삲캏샂칺옎펞샎몋픒뫃퓮몮펺컿훊픦캏샂픦헏
푷짷쩣펞샎킃뫊�옮픒쁢믆뼎슲핂핖믾펞묻펺컿픦헒캏샂
콚쁢쁦슮슮삖삲
엳폖짷묞퓯맣칺졶핒
엳폖짷묞퓯맣칺졶핒픎 믾엳폖짷묞퓯맣칺퍟컿뫊헣픒쿦욚
풞슲픦졶핒핓삖삲풢 힒쇦몮핖쁢엳폖짷묞퓯맣칺졶핒픎폺
�졶핒픒힎빪 풢 핊펞킪핟폎킃삖삲�졶핒펞쁢 뼒졶핒몒
픒켆풮몮펺컿훊픦킃슿픦큲�싢읊붆훎힒믾옪폎킃삖삲 쏞펺컿엳펔쁢풎힏핂쁢잖픒뻲풚�칺펓펞�펺펺엳폖짷묞
퓯맣칺옪펻얗픒짪폖헣핓삖삲 풆�읺졶핒
풆�읺졶핒픎 믾많헣엳헒캏샂풞뫊 믾컿엳캏샂헒
풞픦�졶핒핓삖삲잲훊푢핊폲 킪펞펺컿훊픦킃뫊�옮픒붆
훎멚힒몮핖킃삖삲밂짷픒븫뺂몮힎빪 풢 핊삲킪졶핒픒
핺맪몮 믆멑픎텆솒섾핂솒켇큲솒팒삖삲 않쁢�픒큲�싢믾 옪폎킃삖삲
˟졶핒줆픦묞퓯혾힏묻
풞
찒
헣풞찒 맣짆펾
밎쿦헣
줆쿪핞
짣픎짆
콯힎픎
핂솧
맣퓲
밎펾쿧
줆힎퓲
짣헣쿪
킮캏
핂짆
맣쿦헣 맣훊 몮짆몋 뭚짆쿧 뭚폏폳 뭚폲컮 밎믖짆 밎빦읺 밎졓힒 밎짆팮 밎쫂컮 밎컮헣 밎컿 펞짊
밎쿦 밎폏짆 밎폏핞 밎폏훊 밎푷훊 밎퓲헣 밎픎헣 밎픎� 밎훊펾 밎힎픎 밎쿪 밎몋 밎졓 줆몋
줆폖읾
짣픎훊
줆�쿦펾 밎칺않 짣믖팮
짣헣
짣졓
짣힎풞
짣잚핆 짣졓 짣짆쿧 짣짆핞 짣쫂앚 짣쿦힒 짣쿧 짣펆훊 짣펾쿧 짣폏쿧
짣힎컮 짷섾엖칺 짿쫃 컪몋빶 컪풂폏 컪픎
콞줆쿧 콞킇 콞헣 콯빪
킮빪푷 킮쿦 팖퍟핞 폖픎 퓮헣짊 퓮 퓲짊힎 퓲믊 픎훊 핂몋쿧 핂몋팮 핂빦폏 핂삲맞 핂삲몆
풞풞찒
핂줆핞 핂짊폏 핂짊훊 핂캏섣 핂캏풞 핂쿧펾 핂킪힒 핂폏짆 핂픎폏 핂픎핞 핂힎짊 핂힎풞 핂 핂폏
2016.01.01-03.31 훊핆
밎�
빶쿦짊
짣봑
짣펾힒 짾폏짆
컿헣잚
킮폏
폲폏
핳퓮짆
�컮
밎읆콢
뽆뮎펾
짣빦짆
짣폏잊 짾풞
콚짊
킮퓲핞
폲픎폏
핒찖 핳헣팒 헣폏풞 헣픎몋 헣핺퐒 헣홓앎 헣힒쿧 헣컿 혾빶힒 혾컿믖 혾핆컻 혾핺펾 훊솒핒
�몋쿧 �퓮펾 �핞 �힒 �믾쿧 퓲헣 빪폏 짊쿧 픎폏 짆읺 컮 헣
몮퓲 뭚헣
밎빪힎
밎짆
밎콚 밎폳힒
밎헣핆
맣짆않
몮픎몋 뭚�
맣컪 맣컫믖 맣컮 맣콯펾 맣쿦힒 맣쿦힒 맣킮헣 맣폏훊 맣픎몋 맣핺밆 맣헣핊 맣훊 맣힎쿧 맣�뮪 맣�졓 맣읒 맣펾 맣컮 맣풞 몮빶쿧 몮졓쿧 몮짆않
몮헣퓲 뭚헣 몮힎 믖졓핞 몮힒 밆쿧 뫋캏팒 밎많 뫋폏쿧 밎멂푾 뫋힒쿧 밎몋짆 뫋� 밎몋컮 뫋컮 밎몋풞 묺폏팒 밎몋훎 묺핞몋 밎몋훎 묺핞킇 밎몋힒 묺힒폏 밎몋 묺퓲 밎몒쿧
묺컮 밎몮홓 묻폏훊 밎뭚
뭚믾컫 밎뮎훊 뭚짊 밎믖뼎 뭚쿪폳 밎믾컫 뭚쿪핞 밎믾쿦 뭚폏솖 밎믾킫 뭚폖컮 밎믾헣 뭚폲쿻 밎빦짆
밎빶퓲 밎삲풂 밎삲 밎샎킫 밎샎픎 밎섣쿦 밎솧 밎솧 밎잲킺 밎잲핂 밎졓몲 밎졓쿦 밎졓폳 밎졓폳 밎죦몋 밎줆 밎짆몋 밎짆몋 밎짆앎 밎짆컮 밎짆컮 밎짆컮 밎짆컮
밎짆 밎짊뮪
밎짊폖쿧 밎짊 밎짢삖 밎쪟 밎쫂몋 밎쫂않 밎캊훟 밎캏짾 밎캏 밎컪픎 밎컮짆 밎컮짊 밎컮폏 밎컮폏 밎컮훎 밎컮 밎컲폏 밎컿 밎켆몋 밎켆 밎콚펾
밎짆 밎쪒 밎콢 밎쿧 밎
밎몋 밎섣 밎쿧 밎폳 밎헣
밎읾 밎헣폖
맣앦폏
밎폏
밎몋 밎콚펾 밎폖큺
밎짆헣
밎
밎힎
밎짆폏
밎빦
밎�믊
밎힎
훊졓쿧
밎빦폏
몮쿦몋 뭚훊
풞풞찒
핒�펾
몮밎훊 몮짆쿧 뭚�펾 맣몋
밎콚힒 밎폳
밎콯핂 밎푷밆 밎쿦픎 밎푷힒 밎쿦헣 밎푿
밎쿦헣 밎퓮몋 밎쿧힒 밎퓮읺 밎쿪빶 밎퓮짆 밎쿪폳 밎퓮힒 밎쿪 밎퓲 밎킇 밎퓲 밎팮핞 밎퓲 밎펾쿦 밎픎몋 밎폏옎 밎픎폋 밎폏졓 밎픎폏 밎폏짆 밎핆쿧 밎폏쿦 밎핳엺 밎폏쿧 밎핺쿦 밎폏폳 밎핺픎 밎폏훊 밎핺 밎폏� 밎핺 밎폏� 밎헣뮪 밎폏 밎헣쿧
밎헣풞 밎헣 밎홓줂 밎홓 밎훊폏 밎훊픎 밎훊 밎훊 밎훎 밎힎컿 밎힎펾 밎힎풞 밎힎풞 밎힎픎 밎힎� 밎힎 밎힎 밎힎 밎힒솒 밎힒펾 밎힒 밎힒
밎폏 핂�엖칺 밎� 밎폏 밎헣팮
밎�
밎짊 밎짊 밎컮 밎킮 밎펾 밎펾 밎힎 밎힒 잖읺
밎풞 밎 밎몋 밎뭚 밎컮 밎폏 밎헣 밎훊 밎훎 밎힒 빦캏 빦퓲몋
빶핆쿪 뽆짆앎 뽆짆컮 뽆킇쫃 뽆퓮짆 뽆훊 뽆힒폏 솒캏옫 솒쿦 숞몋폳 숞몋폳 윦맣퓲 윦몋 윦펾훊 윦핆쿧 윦힎픎 윦� 윦믊 잖헣뭚 잖힎팮 잖힎풞 졶짆쿧 졷컿 졷콚 졷킇풞 줆몋컪 줆믾쿪 줆쪟 줆켆 줆퓲몋 줆헣폂 줆헣 줆훊펾 줆힎컮 짊빦옎 짊쿧핞 짊헣핃 짊헣핒
빦퓲헣
짣몋짊
빦�믊
짣몋폳
빦픎힎 빶졓 빶줆 빶짊폏
짣몋쿧 짣믊헣 짣믖핞 짣믾폂
짣빦앦 짣빦펾 짣솒폏 짣솧뼎 짣솧푾 짣숞핂 짣졓킫 짣짆않 짣짆앎 짣짆앎 짣짆컮 짣짆폏 짣짆 짣쪟� 짣쫂앚 짣캏뮪 짣캏짆 짣캏폂 짣컪 짣컮폏 짣컮훊 짣컮 짣컮 짣컿쿧 짣컿 짣컿 짣컿 짣콚뼎 짣콚폏 짣콚폏 짣쿦몋 짣쿦힎 짣쿦힒 짣쿦 짣쿧몋 짣킇펾 짣킇헣 짣킇훊 짣킇 짣킪 짣킪 짣퍟핒 짣퍟 짣펺읒
짣폏앎 짾퓮풞 짣폏 짿믾 짣폖힎 짿킇슫 짣퓲몋 짿폲쿧 짣픎힒 짿픎훊 짣핆몋 짿픒쿧 짣핆컮 짿핆멆 짣핺엶 짿홓훊 짣헣앎 짿힎펾 짣헣쿧 짿힎폏 짣헣팒 짿힒팒
콚믖쭒 콞몋핂 콞빪훊 콞삲픎 콞쫂짆 콞쿦 콞쿦 콞폏컫 콞픎힎 콞픎힒 콞헣
짣헣픎 쩣줂쩣핆 콞픎 짣헣 믖컿
콞폳
짣헪펾 쪎퍟팒
콞몋
짣헣 쪎킮풞 짣홓잚 쪎힎 짣홓켆 쭎폏쿧 짣홓� 컪솧 짣훊 컪졓쿧 짣훎컿 컪짊폏 짣훎쿧 컪쫂핃 짣훟쿦 컪컮폏 짣힎픎 컪폏쿧 짣힎 컪푾읺 짣힒몋 컪핆컮 짣힒콢 컪핆쿪 짣힒콢 컪핊폏 짣힒폏 컪헣쿪 짣�폋 컪헣핞 짣�힒 컪힎컮 짣펾 컪힎펾 짣몋 컪힎 짣앎 컪�앎 짣쿧 컪헣 짣폏 컪훊 짣킫 컫몋쿧 짣힒 컫짆몋 짣캏 컫펾훊 짦컿쩢 컲쿦펾 짷핆쿧 컿몋팒 짷헣 컿쿧몋 짾삲 컿쿧몋 짾솧 큲�
짾컿힒 컿핺픎
콞쿦 콞훊 콯솧 콯짊헣 콯쿦펾 콯킇펾 콯킪몋 콯퍟쿪 콯펾 콯폏짆 콯픎쿧 콯픒핂 콯헞몋 콯헪 콯힎펾 콯힒쿦 콯폏 콯짆 콯핞 콯
킪헣앎 킮몋 킮뮪힒 킮믖훊 킮솧쿧 킮않폏 킮짆않 킮짆팒 킮컮몋 킮폏픎
킮폖픎 킮핃� 킮핺빶 킮헣쿪 킮훊폏 킮힎펾 킮뮪 킮빦 킺컿쫂 킺퐒컮 킺픎쿪 킺픎폏 킺힎 팖맣쿧 팖짆몋 팖쿦몋 팖픎훊 팖픎 팖� 팖�옿 팖쿧 팖팮 퍟짿컲 퍟컿 퍟킪폏
폲픎쿧 폲헣쿦 폲훊폏 폲� 폲짆 폲풞 폲힒 폳힎 푷헣 푾몋팒 푾픎짆 풞몋 풞삲않 풞홓옫 풞홓짊 풞폳 풞몋 퓒짆힒 퓮많폏 퓮많픎 퓮몋짊 퓮뫟 퓮짆컮 퓮짊쿦 퓮짊헣
퍟핂몋 퓮쫂짾 퍟핊뮪
퓮쫃
퍟헣
퓮킇잚
퍟힎 펒빶핂 펒짆콯 펒힎풞 폊캏 폊폏믾 폊힎풞 폖컮 폲믊쿧 폲빦몋 폲뺂폏 폲솒 폲짊훊 폲쪟폂 폲콯핂 폲폏잊
퓮쿪 퓮펾믾 퓮폏짆 퓮핊컮 퓮힎쿧 퓮힎펾 퓮졓 퓯콢 퓯힒 퓲믊폏 퓲쭎� 퓲컮훊 퓲쿧 퓲쿪폳
핂쁳 퓲팮앎
풞
퓲폏킲
핂짣몋
핂퓲쫗
퓲폳컮
핂쪟푿
핂퓲폏
퓲폏훊 퓲퓮읺 퓲픎헣 퓲핒훟 퓲헣 퓲헣 퓲홓핆 퓲힎쿧 퓲힎쿪 퓲힒쿧 퓲짆 퓲컻 퓲헣 핂많펾 핂많 핂맣줂 핂몋짆 핂몋찒 핂몋쿧 핂몋팮 핂몋팮 핂몋픎 핂몋핞 핂몋 핂뫎푾 핂뫟쿦 핂믖컮 핂빦 핂빶몋 핂삲콪 핂삲 핂샎 핂솧쿦 핂졓몋 핂줆
핂짆몋 핂짆않 핂짆팒 핂짆폳 핂짆헣 핂짆 핂짆 핂짆 핂짊컮 핂짊홓 핂짊
핂짷풞 핂쫂짆 핂쫃뮪 핂쫆짆 핂쫗쿪 핂캏몋 핂캏힒 핂캖짆 핂컮짊 핂컮풓 핂컮훊 핂컮 핂컲 핂컿풂 핂컿 핂켆킲
핂퓲캏 핂퓲 핂픎찒 핂픎컮 핂픎컮 핂픎쿧 핂픎쿪 핂픎폏 핂픎훊 핂픎힒 핂픎 핂픎 핂픎 핂핆않 핂핆짆 핂핆컿
핂콚펾
핂핆쿧
핂콚
핂핞폏
핂콚폏 핂콚 핂콯 핂쿦몋 핂쿦몋 핂쿦엶 핂쿦힒 핂쿦 핂쿪짆 핂쿪폳 핂쿪훊 핂킇 핂팒읺 핂펾 핂폏켆 핂폏픎 핂폏핂 핂폏훊 핂폏훊 핂폖읾 핂폳몋 핂푢 핂푷쿧 핂풞폏 핂풞힒 핂풢쿪 핂퓮빦 핂퓮헣
핂핒콢 핂핺풞 핂핺픎 핂핺 핂헣졶 핂헣짊 핂헣짊 핂헣컮 핂헣 핂홓 핂훊짆 핂훊펾 핂훊풞 핂훊 핂훎폏 핂훎 핂훎 핂힎쿧 핂힎폏 핂힒팒 핂힒폏 핂힒폳 핂힒 핂힒 핂힒 핂�풞 핂�풞 핂�읾
풞풞찒
풞풞찒
핂빦
핳펾힒
헣푾몋
혾픎
�컪힎
�푾�
몋�
컪옪
핞
컿
힎쿦
�짊
픎폏
핂읺
핳폏폳
헣풞믾
혾헣짊
�컮훊
몋
빦팮
쿦짊
훊펾
픎
짆폏
뮪핞
헣핒
핂폏 핂훎 핂펾 핂짾 핂힒 핂짆 핂훊 핂몋 핂짊 핂쿧 핂헣 핂믊 핂훟 핂힒 핂컮 핂폏 핂헣 핂헣 핂쿧 핂킇 핆몋찖 핒몋 핒샎힒 핒솒팒 핒잞옎 핒짆 핒캏짊 핒컪폏 핒컫 핒컮폏 핒쿦펾 핒쿦 핒폏푿 핒픎 핒헣풞 핒힎짆 핒힎컮 핒킮 핒쿧 핒몋 핒폏 핳몋팒 핳삲 핳줆폏 핳짆쿧 핳짆힒
핳폏잊 핳폏훊 핳푷짾 핳퓮빦 핳퓲컮 핳퓲핺 핳픎훊 핳핂 핳핆팮 핳헣쿧
헣푾몋 헣퓮힒
헣짿 헣픎폏 헣픎훊 헣핂빦
헣핃믊 헣핆짆 헣핆핒 헣핺짊
핳뿒읺 헣헪 핳훊 핳훊 헒몋폳 헒믾펾 헒짆몋 헒컿 헒쿦폏 헒쿦힒 헒쿪섣 헒폳 헒푾킇 헒픎� 헒폏 헒힒 헣맣킲 헣빪훊 헣삲폏 헣숞펆 헣졓쿦 헣졓킮 헣졓 헣컮 헣컮 헣컿짆 헣켆픎 헣켆힒 헣콚펾 헣콯 헣쿦빶 헣쿦풞 헣쿦헣 헣펾쿧 헣폏쿧
헣힎픎 헣힎 헣힒팒 헣쿧 헣
헣 헣헣 헣힒 헣
헣 혾몋컮 혾몋쿪 혾몋핒 혾몋 혾믖쿧 혾믖핞 혾빦펾 혾짆몋 혾짆핞 혾짊쿧 혾쩢컫 혾캏 혾컫 혾컮폏 혾컿픎 혾컿 혾컿 혾쿧 혾팮읺 혾폏앎 혾폳 혾푷킮 혾푾읺
헣폖많앚 혾퓮몋 헣푷쫃
혾퓲섣
혾핆쿪 혾헣팒 혾헣팮 혾훊픎 혾힒폏 혾힒폏 혾힒 혾큺 혾� 혾몋 혾헣 혾빶 혾엶 혾폏 혾핆 훊큺 힎빶쿦 힎픎 힒컮푾 힒킇 힒폏믊 힒폳 힒퓮헣 힒헣 힒푾 힒힒 힒헣 �짊 �컿짆 �헣픎 �킫 �핺폏 �많앚 �몋컮 �몋폋 �몋 �샂샂 �샎훟 �졂뮪 �줆 �짆앎 �짆컲 �쫃 �캏퓶 �캏 �컪퓲
�컮폏 �컿 �켆폳 �콯
�쿦몋 �쿦옇
�쿦칾빦 �팒않
폏 퓮컲 헣 �풞 � 홓 몋쿧
헣펾
컿펾
믾
훊폏
쿧
솧훊
힎컿
폏앎
졓쿧
힎
폏킮
짆헣
짆
폏
캏�
픎쿧
픎힒
캏�
쪟�
핂큺
캏
�팖쿧 �펾푾 �폏솧 �폏훊
몮짆몋
밎픎앟
짣힒몋
�폏
뭚힎쿧
밎몋
킮빦
�폏� �푷푾 �풞 �퓮빦 �픎헣 �픎훊 �픎
뭚콯핞 밎솒몋 밎폏뫎 밎폏옿 밎폏핞 밎푷푿
펂밶솧줂쭖뫟
윦믊
폲폏앎
짣잚핆
�픦컮 �핆컮 �핊쿧 �핺픎 �헣컮 �헣풞 �헣퓲 �헣핞 �헣 �훊펾 �훊 ��컮 �컮 �짆 �헣 �훊
푷짊 푷훎
캏 컫풞 폏폲 픎짆 핆
힒팒
퓮펾믾
헣�쿧
핂픎폏
혾핺펾
핳훊 핳헣 헣쿦풞
�핞 �
�쿧 �뭚
�힎
�뭚삲픎
짆 컫힒 컿퓲 킇잊 픎컮
핆 헣 힎폏 힎퓲 폏
픎킫
혾몋컮 훊캏힒잖
ݫ샎펞핂�틶펢
ݫ샎펞핂�틶펢솧핟짷콯
헒줆퓒풞
밎쿦헣
빦퓲몋
짣폏앎
팖퍟핞
핂짊홓
핂훟
폏앎
밎믖짆
밎폏짆
줆몋컪
짣핆컮
퓲쭎�
핂폏핂
헒쿪섣
폏폲
밎쿪빶
밎믖뼎
밎폏핞
밎믾킫
밎�
밎솧
밎컮
밎짆몋
밎풞
밎짊폖쿧
뽆킇쫃
짣픎힒
줆�쿦펾 쪎킮풞 짣컮폏
컪�앎
짣펆훊
킮쿦
짣컿쿧
핂칺찒
콯헪
몮짆몋
밎폏�
팖픎힎
핂�힒
밎줆짆
콞졓
풞짊몋
몋픦
뭚콯핞
컿헣
폲폏앎
헣�쿧
풞짊몋 핂몋짆 핂빦폏 핂줆핞 핂짆
맣쿦헣 짣헣
핂콚 핂퓮헣
핂픎훊 핂펾 핂
찒 몒
풞믖몒 �몒
핳몋팒 혾쿧 혾핆컻 �쿦옇
컪폳 킮쿦
짊쿧 헣핒 헣
�핊쿧
캫풞
�훊 �폏
뫋폏쿧
�힎폏 �힒폳
쿦
줆쿧
헣픎몋
푾킮
짣컿
힎픎
핳퓮짆
팖쿧
솧짿폲핊
힎펾
핂쿦
팖쿧
빦뿢얺큲
헣풞
핊짦풞믖
킮캏
밎섣
퓮컮
퓲헣컮
컮
쿦핓짝힎�
묻펺컿픦헒 뼒 쭒믾 멾칾 2016.01.01-03.31
핯쿦핓
풂폏믾칺펓믖 �많쿦핓믖
쿦핓
풞믖 찒
헒뼒솒핂풢믖
힎�
칺펓찒
핆멂찒 펓줂�힒찒 풂폏찒
찒묺핓찒 칺펓찒
쿦핓짝힎�
칺삶쩣핆묻펺컿픦헒삶퓒풞
뫊졷
쿦핓
믖팯
헒뼒솒핂풢믖
풞믖풞풞
찒
�많쿦핓믖
풂폏믾칺펓믖 핯쿦핓
몒
쿦핓�팯
샎찒퓶
풞
쭒 믾 찒 퐎 풞 믖 쿦 핓 픎 쿦 핓 � 팯 픦
뫊졷
칺펓찒 핆멂찒
펓줂�힒찒 풂폏찒
찒묺핓찒
멂�믾믖헏잋믖 힎�몒
�믾핂풢믖
몒
힎��팯
힎�
믖팯
샎찒퓶
풞
힎�훟많핳잜픎찒퓶픎칺펓찒옪 핆
핆 풞픊옪 힎쭎찒 헣풞헒줆퓒풞 핂칺
풞핂 힟쇦펖삲 헣믾� 맏 삶퓒쪒 힏줂펾쿦 풞칺
풞믖 짝 핊짦풞믖 폎삲 믾� �많쿦핓 짝 핞
쫂칺펓찒 펺컿헣�헪팖픒 퓒 핆뭚헣�칺펓찒 펺컿
슿 찒 퍋 펺졓픦 풞풞헒줆퓒풞
욚잲 펺컿쿦�잲 믾�줊잲 슿 풂폏믾칺펓믖 쿦핓픎퍋 핆 풞핂삲
펓 슿 묞퓯혾힏칺펓찒퐎 삶� 짝 칺펓쫂읊 퓒 믾
훊픦캏샂킲�펾묺콚 칺펓찒 많헣엳캏샂콚 풂폏찒 컿 엳캏샂콚짝큊�헒�믖짝펾샎칺펓찒옪힟쇦펖삲
믆 푆 핆멂찒쁢 �팯픦 쿦푷찒 짝 쿦쿦욚 뫃 뫃푢믖 몋혾찒 쫃읺캫찒 묞퓯엶찒 슿 헪짦풂폏찒
쁢 �팯픦 힎�쇦펖삲 멂�믾믖픎 쭎� 캏픒 퓒
펺 헏잋몮 핖픊젾 �팯픦 읊 �힎몮 핖삲
캏샂짝핞풞솧
캏샂짝핞풞솧 많헣엳헒캏샂
뭚짆쿧 밎퓲헣 밎힎픎 짣쿧 짷섾엖칺 폖픎 퓲믊 핂솧 핂캏풞 핂픎폏
핂힎짊 헣픎몋 헣홓앎 �몋쿧 �핞 컮
많헣엳졂헟캏샂
줆쿪핞 짣잚핆 짾핆쿧 킮캏 핂줆핞 컿엳헒캏샂
멺뫊윦 밎졓힒 밎퓲헣 윦헣짊 짣쿧 짷섾엖칺 킺픎폏 핂힎풞 헣픎몋 혾빶힒 �몋쿧 컮 픎폏 �헣 컿엳졂헟캏샂
밎폏핞 콞줆쿧 핂폏 �힒 쩣윮캏샂
몮킇 밎쿦헣 밎폏짆 핂짊홓 풞짊몋 핳몋팒 혾쿧
˟뫒팖픎캏샂킪맒핓삖삲 칺줂핞풞솧 몮헣킮짣봑
켆몒펺컿픦빮핞풞솧
짣쿦찖핆몋헣�콢핂 킲킃
밎칺않헒훊샎묞 핊짦샎풞칺쫃힎뫊
핂팒헣훟팧샎묞핊짦샎풞칺쫃힎뫊 헒�펾많�샎묞풂솧핺쫃힎뫊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여성 폭력 없는 세상”을 위한 우리의 신의 한 수! 4월 13일 총선 당일에 여성에 대한 폭력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한 수를 던져주세요. 당신의 한 수가 세상을 바꾸는 ‘신의 한 수’가 됩니다.
[STEP 1] 꼭 투표해요!
[STEP 2] 4.13투표 못하면 사전투표!
언 제: 4/13(수)
언 제: 4/8(금)~4/9(토)
시 간: 오전6시~오후6시
시 간: 오전6시~오후6시
어디서: 전국 읍면동 투표소
어디서: 전국 읍면동 사전투표소
투표하기 전에 꼭 확인할 것!
4년을 채워갈 국회의원을 선출해요! 지역구 의원 253석
1. 신분증지참
비례대표 의원 47석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
2. 나의 지역 후보 공약 확인하기
재 보궐선거가 진행되는 곳을 꼭 확인해요!
* 선거정보 참고사이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info.nec.go.kr
좋은 정치를 지향하는 좋은 후보는 유권자가 선택합니다!
유권자의 판단과 선택에 도움을 줄,
·성폭력, 여성비하, 성차별적 언행을 한 후보! 안 되겠죠?
내 지역구 후보 정보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반인권, 민생탄압,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후보, 범죄와 연루된 사람도 물론 NO!
·3분 총선 www.vote0413.net
·성평등을 포함한 인권감수성을 갖추고 이를 실천하는 후보, 믿을 만 하죠? ·내 지역후보의 여성정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공보물 확인은 필수!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적 역량과 공직적인 시각을 갖춘 후보라면 OK!
·총선시민넷 2016change.net ·시민정치마당 cpmadang.org/
멂 풞
컿슿켆캏픒퓒픟풞픦젢킪힎읊쫂뺂훊켆푢
�픦줆핞옪묻펺컿픦헒읊풞킲쿦핖킃삖삲 한국여성의전화 hotline.or.kr 페이스북 facebook.com/kwhotline 트위터 @kwhotline
2016년 4월 7일 베틀Ⅲ 통권 6호
국
문자후원 #2540-1983 (건당 3 , 0 0 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