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20. 2010 KSNE Vol.91

Page 1

UN ITY CENTER

N.E. KOREAN

M

AM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AN ERIC COM

글랜

드한

인회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1 No. 91

보스톤 총영사관 한인회관 건립기금 전달 대한민국정부에 신청한 한인회관 건립 후원금 5만불이 주 보스톤총영사관을 통해 뉴잉글랜드한인회에 전달 되었다.

김주석 주 보스톤 총영사가 한인회관 건립기금 5만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가 주 보스톤 총영사관(총영사 김주석)을 통 해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 에 사용하라며 5만불의 후원금 을 전달해 왔다. 김주석 총영사는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정부에서 도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회관 건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 며 무엇보다도 이 지역 한인들 이 한인회관 건립이라는 공동 의 목표아래 일치단결하여 좋 은 성과를 얻어낸 것이 이번 후 원금 지급을 결정하는데 크게

이경해 부동산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비자 사업체 무료상담 1-800-867-9000 508. 962.2689 Cell

www.leebrokers.biz kayleebrokers@aol.com

주택ㅣ콘도ㅣ비즈니스 전문

백영주 부동산 617-969-사구팔구 사구팔구 617-921-6979 617-921-6979 www.clarapaik.com clara.paik@verizon.net clarapaik@newstarrealty.com

작용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김주석 총영사는 뉴잉 글랜드한인회가 오랜 숙원 사 업이었던 한인회관 건립을 완 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지역 한인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가 장 큰 요인이었지만 유한선 한 인회장과 남궁연 건립위원장 이하 모든 건립위원들의 헌신 적인 노력과 리더십이 없었다 면 아마 쉽게 이루어 지지 않았 을 것이라며 한인회관 건립에 앞장서 왔던 한인회와 건립위 원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

러 김주석 총영사는 자신의 재 임기간 중에 이처럼 뜻깊은 일 이 이루어질 수 있어 너무 감사 한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 지을 수 있 을것 같다고도 말했다. 이에 남궁연 한인회관 건 립 위원장은 김주석 총영사가 지금것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노고 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 며 정부에서 지원해준 후원금 은 한치의 헛된 사용 없이 한 인회관과 이 지역 한인사회를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l IRS 문제 상담 및 해결 l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및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공인회계사 C.P.A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정진수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국 육군 심문관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Commercial BOP Workers Comp 아파트 Tenant

mleeway@hotmail.com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Kim Law Office, L.L.C

이문항보험

781-325-3406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김연진 변호사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을 약 속했다. 한편,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올 초 한인회관 건립기금 마련 을 위해 정부에 보조금을 신청 하였으나 한인회관 건립이 확 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좀 더 구 체적인 건립 계획과 사용 용도 를 보완해 달라는 정부의 요청 이 있었고 이에 한인회와 건립 위원회는 한인회관 건물 구입 을 확정 짓고 한인회관의 내부 시설 수리와 각종 집기구입을 위해 5만불의 보조금이 필요하 다며 보조금을 재차 신청한바 신청한 5만불을 모두 지원받는 성과를 얻어 냈다. 또한 김주 석 총영사는 모국 출장시 재외 동포재단을 직접 방문하여 뉴 잉글랜드 한인회관의 건립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 바 미주지 역에서는 흔치 않은 정부의 지 원을 얻어내는데 측면에서 많 은 노력을 기울여 주었다. 이제 한인회관 건립은 오는 11월 중순경 뉴잉글랜드한인 회의 이전을 통해 지난 30년간 이어져 왔던 대단원의 막을 내 리게 된다. 이는 이 지역 한인 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 로 한인회와 건립위원회의 헌 신적인 노력 그리고 총 영사관 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한 대한 민국 정부의 지원이라는 삼위 일체를 통해 “화룡점정(畫龍點 睛)”의 마지막 점을 찍어 넣 는 뜻 깊은 성과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영어기사 9Page)

Prescott & Son Insurance Agency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교통상해/운동상해/직장상해 자동차보험/각종유학생보험/ 건강보험

보스톤

15 N.E. Executive Park, Burington, MA 01803

통증

TEL. 617-742-7707

상담전화

Fax : 617-507-2696

크리닉 원장 : 윤창

617-731-1004 524 Harvard St., Brookline, MA 02446


Page 2

한인사회 소식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한인회보

Korean Ciematheque: Cinema of In/Corporeal Transformations

N.E. 시민협회20차 정기 총회 NE 시민협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10월 23일 (토요일) 에 렉싱톤 소재 “성요한 감 리 교회”에서, 오후 6시부터 제 20차 정기 총회를 개최합니다. 시민협회 총회는 1년간의 행사중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로 지난 한해를 마감하며 새로운 계획과 준비를 하는 자리인 만큼, 주윗분들에게 알리고 독려하여 많은 참석이 있기 를 바랍니다. 한인들의 권익 신장은 보다 많은 분들이 힘을 합치고 참여할 때 비로소 실현 되는것입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오후6시부터 7시까지 새로운 이사 선출, 협회의 각종 활동 보고와 사업 계획 및주요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친교와 다과가 제공되며 9 시경에 모임을 마칠 예정입니다. N.E. 시민협회20차 정기 총회: 1.일시: 2010년 10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2.장소: 렉싱톤 성요한 감리 교회 친교실 2600 Mass Avenue Lexington MA 02421 (Tel) (781)861-7799 (www.mapquest.com에서 출발 주소와 위의 도착 주소를 입력하여 약도와 경로를 찾으시면 정확하고 편리합니다.)

2010 미주 대양주 재외동포학생 동계학교 학생 모집 안내 국립 국제 교육원 에서는 2010 미주 대양주 재외동포학생 동계학교 학생 모집을 아래와 같이 모집 합니다. 1. 모집 대상 및 인원 가. 대상 및 자격 : 미주 대양주 재외동포 대학생 및 고등학생(입양인 포함) 나. 인원 : 50명 내외 2. 교육 기간 및 장소 : 2010.12.20(월)-2011.1.7(금) [3주]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 교육문화원 재외동포 교육센터 3. 교육과정 : 한국어, 한국사, 한국문화, 체험학습, 동아리활동, 현장학습 등 4. 참가비 : 미화 $400 (항공료는 참가자 부담) 5. 추천 및 선발 절차 가. 해당 지역 공관장(교육원장)의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해 본원 심사 후 최종 선발 나. 추천자 명부는 다음 사항을 고려하여 기준을 정하여 추천하되 순위별로 작성하여 지원서와 함께 제출 ◎ 고등학생보다 대학생에게 우선순위 부여 ◎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없거나 한국방문이 오래된 사람에게 우선순위 부여 ◎ 교육기간 동안 규칙을 준수하며 각종 활동에 성실히 임하고, 단체활동에 원만히 참가할 수 있는 자를 적극 추천. 다. 각 지역별 추천 인원을 대상으로 아래 지역별 선발 인원 배정 계획에 따라 제출서류 를 심사하여 적격자를 입교 예정자로 선발함 라. 지역별 선발 인원 배정 계획 : ◎ 북미지역 : 10명 내외 6. 제출 서류 : 가. 지원서 1부 (지원자 직접 작성) 나. 수학계획서 1부(지원자 직접 작성) 다. 추천자 명단 1부(재외공관 및 한국교육원) 7. 선발 일정 가. 학생모집 및 지원서 접수 : 2010.9.20(월) - 10.25(월) 나. 현지공관 추천기한 : 2010.10.26(화) 다. 입교예정자 통보 : 2010.11.2(화)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지(usa-boston.mofat.go.kr) 참조 또는. * 전화 : 617-641-2830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Director: Kim Ki-duk

Samaritan Girl (2004) (Samaria) Tuesday, October 26, 2010

4:00 p.m.

Seminar Room S153,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 Free to the Public The Korea Institute acknowledges the generous support of the Min Young-Chul Memorial Fund and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Korea Contact person: Dima David Mironenko-Hubbs <dmironen@fas.harvard.edu> Harvard University Asia Center Modern Asia Seminar Series Ezra F. Vogel Distinguished Visitor Program Co-sponsored by the Korea Institute

Dr. Han Seung-soo Former Prime Minister, Republic of Korea Former Korean Ambassador to the United States Chairman, Board of Directors,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Climate Change and Korea’s Growth Paradigm Shift” Friday, October 22, 2010

12:15 p.m.

Seminar Room S153, 1st Floor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 Cambridge, For more information, contact (617) 496-6824

Attorneys at Law

미 연방정부로부터 공인된 세무전문가

McLaughlin & Kim, LLP

스티븐 김 변호사 보스톤 검사경력(Steven S. Kim) 형사법 상법/회사법 유언장/상속 이민법(투자/취업이민) 민사법 부동산법

사고상해 l 민사소송 l 회사법 l 상법 이민 l 부동산법 l 교통사고처리 상해보상은 비용부담이 전혀 없으며 소송의 완결, 성공 이후에만 받습니다 www.songkkimlaw.com Tel: 781-438-6170, Fax: (781) 438-6177 160 Main St. Stoneham, MA 02180

617-879-9979 www.mclaughlinkim.com 420 Harvard St., Brookline, MA 02446

공인세무사

김창근 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회계정리 경영진단 및 절세상담


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제37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등록 마감이 임박했습니다.

Page 3

New England Korean Society

Bulletin Board 한인사회 게시판

안녕하십니까?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영기 입니다. 이 지역 동포사회의 무궁한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겸손하고 묵 묵히 리더십을 발휘해 주실 차기(37대)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장 후보자를 모시고자 합니다. 이미 한인회보와 보스톤코리아를 통해 수 차례 한인회장 후보 자 등록 공고가 게재 되었을 뿐 아니라 신문 지상을 통해 많은 한인들이 차기 회장에게 바라는 글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만 아 쉽게도 아직 한인회장 후보 등록을 마치신 분이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 입니다. 차기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으로 출마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이 지역 동포사회의 희망찬 앞날을 위하여 꿈과 용기를 가지고 후보 등록 마감일이 임박하였음을 참고하시어 서둘러 후보 등록을 하여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모든 서류는 현 한인회 사무실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서류가 완비된 후보께서는 현 한인회 사 무실이나 저를 포함한 7명의 선거관리 위원 중 누구에게나 전화를 통해 등록하셔도 무방 합니 다. (단 전화 등록 시에도 10월 25일 월요일 자정 이전에 후보 등록 신청을 하셔야 함)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지금 것 이어 내려온 우리 뉴잉글랜드한인회의 역사와 전통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역 대 모든 한인회장들이 이 지역 동포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의 산물 인 것입니다. 더욱이 이번 36대 한인회에서는 이 지역 우리 동포 사회의 꿈과 희망이었던 뉴잉글랜드한인 회관이 건립된 역사적인 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역대 한인회장들의 노고와 희생정신을 이 어받아 우리 한인 동포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차기 한인회장의 적극적 인 추천을 부탁 드립니다.

[탁구부 모임] 일시 : 2010년10월23일(토)10시30분 장소 : 보스톤성결교회 276 Old Billerica.Bedford,MA 01730

[노래방 나들이] 일시 :2010년10월26일(화) 오후 2시-5시 장소:도레미노래방.Doremi Karaoke, 442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 참가비: $ 5 (간식제공) @ 교통편을 제공 못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11월 모임:

임시총회와 추수감사 모임]

일시: 2010년 11월20일(토) 오전11-오후 3시(토) 장소: 보스톤성결교회 안건 : 1. 감사선출 2. 건강행사 3. 노래. 빙고게임 보스톤한미노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위 원 장 : 김영기 (617-877-6247) 간 사 : 박재범 (617-851-3084) 위 원 : 이승기 (781-526-4948) 위 원 : 김성인 (978-807-0046)

노인회 모임 공지

NAKS-NE 정기교사연수회

부위원장 : 전옥현 (978-764-7777) 위 원 : 김경한 (978-979-1692) 위 원 : 이병현 (339-227-5229)

일시 : 2010년10월 23일(토) 오후 1시 30분 ~ 7시 30분 장소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강당 (130 Wheeler Rd., Newton, MA 02459)

“LA-뉴욕 왕복 641~881달러” 오는 연말 할러데이 시즌에 항공료가 지난해에 비해 7~18%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비록 그 속도는 완만하지만 경기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항공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관련 웹사이트 페어컴페어의 최고 경영자 릭 셔니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항공기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연말 항공료가 지난 수년 만에 가 장 높은 수준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일례로 추수감사절 전날에 출발, 그 주 일요일에 돌아오는 LA-뉴욕 직행 왕복 항공료는 641~881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오른 금액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전 수요일에 떠나 다음 주 월요일에 돌아오는 LA-멕시코 칸쿤 왕복 항공료도 지난해 보다 31% 오른 561~939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경희한의원

회장 이학렬, 이사장 최덕중

웰링톤 써클 치과 Wellington Circle Dental

Brookline Acupuncture Clinic

Asian Task Force Against Domestic Violence 2010 Silk Road Gala Saturday, October 23, 2010 7pm to 10pm Inter Continental Boston 510 Atlantic Ave. Boston (Culturally Festive attire or black tie optional)

조형구 태권도

원장 이정우 D.M.D

한국어 상담 환영 (Free Consultation)

각종 보험 처리 (Accept Insurance)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심혈관 질환 근골격계 질환 정신신경계 질환

분납 결제 (Easy Payment Plan)

치아 미백 (Zoom) 진료시간

단 한번 오피스 방문으로 한시간 만에 하얀 미소를!

월,화,목 09:00 ~ 6:00

치아 교정 (Invisalign)

수,금 12:00 ~ 8:00 토 09:00 ~ 2:00 한의사 : 오 훈섭 / Acupuncturist : 최 지현 214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예약 : 617-232-0110

임플란트 메드포드 웰링턴 서클역(오렌지라인)

781-306-9644 515 Fellsway 2nd Fl. Medford, MA 02155

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 88 서울올림픽 코치 T. 781-326-9009 130 Bridge St.,/(Rt. 109) Dedham, (Next to McGolf)


Page 4

한인사회 소식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한인회보

글로벌 환율전쟁 어디까지 가나?

FOCUS

미국 달러화가 ‘미끄럼틀’을 타고 있다. 미 달러화는 일본 엔화에 대해 15년 만의 최저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위스프랑에 대해선 사상 최저,호주달러 에 대해선 28년 만의 최저다. 유로화에 대해서도 9개월 만의 최저 수준까지 내 려갔다. 지지부진한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조만간 추가로 돈을 더 푸는,’양적완화’ 조치에 나설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FRB가 돈을 풀어 시장에 미 달러화 공급이 늘어나면 일반적으로 달러 가치는 떨어진다. “FRB의 목적이 달러 약세를 겨냥한 것은 아닐지라도 분명히 달러 약세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 • 중 환율 공방은 여전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글로벌 환율전쟁의 핵심에 놓여 있는 미 국과 중국 간 공방은 한치의 양보 없이 진행되고 있다. 달러 약세 여파로 중국 의 위안화 가치도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긴 하다. 중국 인민은행은 15일 달 러 • 위안 환율을 전날보다 0.0085위안 하락한 6.6497위안으로 공시했다. 이 달 들어 5번째 사상 최저치다. 그러나 다른 나라 통화와 비교하면 위안화 환율 절상폭은 미미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위안화 가치는 연초와 비교해 미 달러 대비 2.6%가량 올랐다. 반면 엔화는 12.8%,호주달러 10.6%,싱가포르달러 8.4%,원화는 4.8% 상승했다. 미국은 빠른 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인위 적으로 환율을 낮게 유지해 글로벌 무역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전방위로 위안화 절상 압력을 넣고 있다. 특히 미국의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급증은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는 근거가 되 고 있다. 미국의 8월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는 28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관련,”버락 오바마 대통령이나 티 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등이 중국 정부에 그들의 의무를 준수하라고 계속 압 력을 넣을 것이라는 점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야오젠 중국 상 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단순히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를 들어 위안화 환율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미국이 위안화를 미국 내 문 제의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미 달러화 한때 81엔 밑돌아

◆신흥국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

외신들에 따르면 미 달러화는 14일 런던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80.87엔까지 내려갔다. 일시적이었지만 81엔대가 깨졌다. 미 달러화는 이날 스위스프랑에 대 해선 사상 최저(달러당 0.9461스위스프랑),호주달러에 대해선 28년 만에 최저 치(호주달러당 0.9993달러)까지 떨어졌다. 유로화에 대해서도 유로당 1.4121달 러로 떨어지며 지난 1월26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날 싱가포르 정부가 인 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환율변동폭을 확대,사실상 싱가포르달러의 평가절상을 용인키로 한 것도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경제 회복을 위해 수출을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는 미국 입장에선 약(藥) 이다. 그러나 기축통화인 미 달러의 급격한 가치 하락은 글로벌 경제의 안정성 을 해치고 결국엔 미국에도 독(毒)이 될 것이란 경고가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유럽의 한 정책 당국자는 “FRB의 추 가 양적완화는 교역 경쟁국들을 희생시켜 미국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사이먼 데릭 BNY멜런 수석외환투자전략가 는 “단기적으로 미국이 ‘환율전쟁’에서 승리하겠지만 이는 결국 중국과 일 본 유럽 등 다른 큰 경제국들에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유 로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가 2년 전 최저점일 때에 비해 13%가량 높은 상태지만 FRB의 양적완화 정책이 어느 한계를 넘어서면 달러화 가치는 걷잡을 수 없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최근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크게 만드는 것이 미국 책임이라는 직접적인 비판 도 제기되고 있다. 알렉세이 쿠드린 러시아 재무장관은 “최근 외환시장이 요 동치는 것은 일부 선진국,특히 미국이 자국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통화 완화 정책을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로렌조 비니 스마기 유럽중앙 은행(ECB) 정책이사도 “최근 외환시장은 유로나 엔 강세가 아니라 달러 약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달러화 약세와 사실상 연동돼 움직이는 위안화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국 통화 가치가 급등한 신흥국들은 비상이 걸렸다. 브라질 태국 등 투기자금이 몰 린 신흥국들은 시장개입과 함께 세금 부과를 통한 자본 유입 억제책을 내놓고 있다. 브라질은 최근 외국인의 채권 투자에 대한 거래세를 2%에서 4%로 올렸 고 태국도 외국인에게 15%의 채권보유세를 부과했다. 씨티와 모건스탠리 등 투자은행들은 최근 과도한 해외 자본이 유입될 경우 태 국에 이어 한국과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등이 자본 유입을 조절하는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한편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를 사들이면서 신흥국들의 외환보유액은 사상 최대 규모다. 브라질은 지난달부터 하루 두 차례씩 달러화를 매입하면서 외환보유액 이 연일 사상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13일 현재 2800억9600만달러다. 중국과 대 만의 외환보유액도 사상 최대다. ◆ 환율전쟁, 한국 손실액 최대 7조원 달할 것 세계적인 환율 전쟁이 확전될 경우 우리나라의 경제 손실액이 최대 7조원에 달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양석(한나라당) 의원은 18일 “삼성경제연구소의 원• 달러 환율 전망치에 근거해 글로벌 환율전쟁으로 인한 손실액을 추정한 결과 총수출은 1조3000억~2조5000억원, 경상 국내총생산(GDP)은 3조5000억~6조 8000억원이 각각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9월 중 달러화 대비 6.0% 절상된 원화 가치가 연말까지 1~3% 추가 절상되고, 내년에는 3.5~7% 더 절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b CHINTAI

에이블 부동산

부동산 매매, 임대, 투자, 관리 www.chintaiusa.com

보스톤 지점 Cambridge (Porter Square) 2000 Mass Ave., Suite 7 Cambridge, MA 02140

담당 (Realtor) 채혜경 Hea Kyung Chai www.wiseann@gmail.com

Cell: 617-512-9301 Tell: 617-868-2253 Fax: 617-866-0746


고국 소식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Page 5

독도 무력충돌 시 한국 군함, 일본보다 43~96분 늦게 도착 정미경 의원 “울릉도 사동항에 해군 전진기지 건설해야” 독도에 비상 상황이 발생해 한ㆍ일 해군함정이 해군기지에서 동시에 출발할 경우 우리가 43~96분 늦게 도 착, 울릉도에 해군 전진기지를 건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정미경(한나라당) 의원은 18일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유사시 우리 해군함정이 경북 울 진 죽변항이나 강원 동해항을 출발해 독도에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은 각각 4시간 1분, 4시간 26분 인 반면 일본 함정은 시마네현 오키섬에서 2시간 50분, 에토모항에서 3시간 18분 걸린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독도 해역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할 경우 우리는 일본 함정이 도착한 뒤 1시간이 넘어서야 독도 에 나타나는 셈”이라며 “울릉도에 해군 전진기지를 건설하면 1시간 35분 안에 대응 가능한 만큼 국방부 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해군도 해양주권 수호 차원에서 해군기지 건설 필요성을 국토부에 강력 건 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군 항공기 전쟁 나면 5일밖에 사용 못해

한국은행, ‘억’소리 나는 신의 직장

해군의 유류 비축률이 타군보다 저조해 유사시 전쟁수행 능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학송(한나라당) 의원이 18일 해군으로 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군의 올 8월말 현재 비축유류 확보율은 62.8% 에 불과하다. 육군 97.1%, 공군 95.1%와 비교할 때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P-3C, 링스헬기 등 6개 항공기에 사용되는 유류인 제트유의 비축률은 16.0%에 그쳤다. 유류비축률 100%는 유사시 군이 3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비축률 16%는 전쟁시 해군 항공기를 4.8일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행이 방만한 경영 덕에 ‘신의 직장’ 수준의 급여와 복지를 누리는 것으 로 나타났다. 한은에서 18일 열린 국회기획재정위에서 이혜훈(한나라당)의원은 “억대 연봉을 누리는 한국은행이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임차주택 마련 비용이 397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혜훈 의원은 “2008~2009년 한국은 행 직원들의 연봉을 확인한 결과, 기본급, 성과급, 수당, 연차휴가보상금을 모두 합해 1급(국•실장)이 1억 6000만원을 받는 것은 물론, 4급(과장)도 6500만원~1 억1430만원을 받는데, 직급이나 연봉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주택을 제공해주는 것은 과도한 복지혜택이다”고 주장했다.

해군은 유류비축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30일 분량의 유류를 저장해둘 저장고 가 없기 때문”이라면서 유사시 국가산업동원령을 발동하면 민간 물량으로 부족 분을 충당할 수 있고 제트유는 미군 유류탱크에 저장된 물량을 사용할 수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학송 의원은 “민 간 자원을 사용할 수 있고 미군이 보유한 물량을 빌려 쓸 수 있어 문제가 안 된 다는 태도는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유류비축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조속 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김정은 반대’ 움직임 전국적으로 확산 김정은 반대 움직임이 북한 전역으로 퍼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북한방 송 양강도 혜산 소식통은 17일 “김정은 이 후계자로 임명된 것을 비판하는 낙서 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낙서한 사람을 색 출하기 위해 현재 국가 보위부에서 검열 단이 내려와 있다”고 방송에 전했다. 소 식통은 “북한 내에서 드러내놓고 체제비 난을 하다 걸리면 처형을 당하는 판이니 김정일 일가에 대한 비난을 글로 써서 역전이나 아파트 벽, 시장이나 공공건물에 낙서를 해 놓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해들은 말에 의하면 낙서 내용은 김 정은이 후계자에 대한 불만을 아주 강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소 식통은 마지막으로 “김정일과 그 일가가 체제를 계속 유지한다는 것을 주민들 이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억울한 북한 주민들이 김정일 체제에 반대하는 현 상은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릿값 오르자 10원 동전 녹여 팔아 7억 챙겨 서울 광진경찰서는 은행 등에서 수집한 10원짜리 동전을 녹여 팔면서 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노모(5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양주시에 서 동전을 용광로에 넣어 동괴를 만들 때 생긴 불순물을 폐기물 업체를 통해 처 리하지 않고 몰래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최근 구릿값이 오르 자 전국 은행과 슈퍼마켓 등에서 10원짜리 동전 5억원 어치를 사들여 동괴로 만 들어 동파이프 제작업체 등에 kg당 약 6,000원에 팔아 7억여원의 이익을 챙긴 것 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경찰은 동전을 녹이는 행위는 처벌 규정이 현행법에 없 는 점을 고려해 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부분만 문제 삼아 입건했다.

국내서 홀대 받을 바에는 글로벌 시장 노크”… 지방 대학들, 해외취업 ‘열공 계속되는 청년실업난에 대응하고자 전북지역 대학들이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 다. 외국의 기업체• 교육기관 등과 폭넓게 인턴십 계약을 하고 경비 등을 지원 하면서 학생들의 해외 취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18일 전북지역 각 대 학에 따르면 우석대는 내년에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7개국에 있는 40개 교육 기관과 기업에 100여명의 인턴 학생을 파견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은 현지에서 5∼12개월간 외국어와 실무 능력을 배우게 된다. 우석대는 이들 기관이 자체 취 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참여 학생의 90% 이상이 현지에서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e’s 종합건축 무료견적

617. 538. 0558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 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 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 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 Deck, Porch, Sunroom공사 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 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Page 6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보스톤 소망교회 제 1회 한국 음식 바자회 성황리에 마쳐 …

간추린 지역 소식 렉싱톤(Lexington):

다”.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는 정 겨운 자리였다는 것에 더욱더 큰 의미가 있 었다.

보스톤 소망교회 여전도회에서 이번 바자회를 위해 함께 김밥을 만들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월담의 보스톤 소망교회에 서 제 1회 한국 음식 바자회가 열렸었다. 이 번 바자회는 보스톤 소망교회의 여전도회 주 최로 이루어졌으며, 교인및 현지인의 참여가 높았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김치, 호떡, 떡 복이, 전, 고추 무침, 오이지 등등 여러 종류의 한국음식이 소개 되었으며, 또한 김밥및 비빔 밥이 식사로 제공되어 교민들과 미국인들에 게는 맛깔스러운 한국 음식을 다시한번 맛볼 수 있는 자리였다. 여전도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들이 라서 모두 잘 팔렸으며, 오는 이와 가는 이마 다 “감사하다, 맛있다, 저렴하다,잘 오셨습니

이번 바자회를 담당하였던 김성애 여전도회 회장은 약100여명 정도가 바자회에 참석하여 바자회를 통해 함께 사랑을 함께 나누었다고 전하며 특히 이번 바자회를 통해 음식을 나누 고 준비하면서 성도들간에 화합과 협력을 유 감없이 보여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기뻤다고 전하며 점심 메뉴와 밑반찬이 맛있어서 바자 회에 오신 손님들이 아주 만족하고 돌아 가실 때에는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다만 좀 아쉬운 점은 판매했던 밑반찬의 다양성이 조금 부족하여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킬 수 없 었으며 처음 준비해보는 바자회인지라 미흡 했던 점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 했다. 하지만 올해 미흡했던 점을 조금 보완한다면 내년에 는 훨씬 더 멋진 선교기금 마련 및 불우이웃돕 기 바자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렉싱톤 센터에 12월 부터 어린이 책방이 생길 예정이다. The Elephant’s Trunk 서점은 1764 매사츄세츠 에비뉴에 문을 열것이며, 책방 주인은 28세의 데니엘르 크리거이다. 책을 파는 것 이외에도 그녀는 이야기 시간이나 아이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정규적으로 마련할 것을 보인다.

뉴튼 (Newton): 응급실행으로 바로가지말고 우선 스마트 폰을 먼저 확인하 세요. 뉴튼-웰슬리 병원에서는 환자들이 응급실에 가야할 때 환자의 편의를 위해서 웹사이트, 모바일 사이트를 통 한 새로운 웹서비스를 하고 있다. 응급실에서의 실시간 대 기 시간이 이들웹서비스를통해서 전달됨에 따라서 환자들 의 고통이 덜 하기를 바라는 목적에 실시하는 것인데, 이러 한 서비스 이외에도 예약등 많은 환자 편의르 위한 서비스 를 할 것으로 보인다.

비콘힐(Beacon Hill): 비콘힐 퍼그견이 Harvard 석사학위를 받게 되었다.

한편, 임원준 담임목사는 이번 우리 소망교회 의 “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도와주신 이 지역 한인들과 한인 회보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따뜻한 메시지 를 전하며 하늘은 파랗고 바람 한 점 없이 아 주 맑은 토요일에 많은 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가을 바자회였다고 전했다.

보스톤 산악회 정기 산행 안내 1. 2. 3. 4. 5. 6. 7.

산행일 : 2010년 10월 24일 (일) 장소/높이 : Mt.welch(2605FT)&dicky(2734FT), watervilleval!ley N.H소재 거리/오름높이 : 4.4mile왕복./1650FT 산행시간 : 약 3시간 30분 난이도 : 3.0 (5단계척도법), 보통(moderate) 준비물 : 배낭.등산화착용,간편복,방풍의,털모자,장갑, 우의,스틱, 식수, 중식 집결지 : ALLSTON 공영주차장 07시 00분 PARK&RIDE , EXIT2 OF RT93 07시 45분 8. 회 비 : 20불 9. 시간사용계획: 샐렘집결(07:45),트레일입구(10 ;00), 산행출발(10:30),정상/중식(13:00) 하산완료(15:00) 샐렘집결지(17:00)

다섯살인 퍼그 견 브래이디 는 하버드 견공 인지력 실험 실 졸업생으로 공식적으로 천재견 인증서를 받게 되었 다. 견공 인지력 실험실에 서는 여러가지 환경및 문제 를 제시하여 어떻게 견공들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가를 실험하는데 아직까지 이 연구 실을 졸업한 견공의 수는 2마리 뿐이라고 한다. 브래이디 는 총 16점중 13점을 맞추었으며 두번째로 천재임이 입증 되었다. 만일 당신의 개도 얼마나 똑똑한지 알고 싶다면, Harvard Canine Cognition lab에 신청을 할 수 있다. 물 론 신청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당신의 차례까지 오기에 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웹사이트http://www. wjh.harvard.edu/~mnkylab/doglab.html 로 들어가서 어 떠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지 들어가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출처 보스톤글로브 일요신문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 기타문의 : 전화 978-569-3256 (김상호)

김성희 변호사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Sarah S. Kim, Esq. 고객의 재산과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형사소송 민사소송 가정법 (이혼,입양 등)

상법 이민법 부동산법 파산신고

617-884-1360 sarahskim@verizon.net

공인회계사

장거리,로컬 전문 이삿짐 센터

우리 Express

이 현주 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회계처리 및 감사 경영진단 및 절세상담 융자상담 및 재무제표 작성

150 Main St., Suite 4, Reading, MA Tel:(781) 944-2442 Fax:(781) 944-2772

617.699.6272

email:info@boston2424.com 신속하고 안전한 이사는 우리익스프레스 가 함께합니다.

www.boston2424.com


미국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Page 7

공화당 하원.주지사 선거 ‘압승’ 전망 다음 달 2일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과 주지사 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것 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정치 전문매체인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대통령 선거인단 538명을 의미)’는 18일 10만번의 컴퓨터 모의실험 결과, 총선에서 공화당이 하원 227.3석, 상원 47.9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민주당은 하원 207.7석 상원 52석을 확보할 것 으로 예측했다.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 30.3명, 민주당 19.3명의 예측 결과가 나왔다. 공화당의 현재 하원 의석수는 178석이다. 이 매체의 예상대로라면 공화당은 49석을 추가로 확 보,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파이브서티에이트’는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할 확률이 73%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또 경합지역에서 완승할 경우 최대 80석 까지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도 관측했다.

오바마, 드벌 패트릭 지원을 위한 보스턴 하인즈 센터 대중집회 참석

(사진 출처 : 보스톤 글로브 boston.com)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친구이자 정치적 동지로 매사추세츠 주지사 재선에 나 선 드벌 패트릭 현 주지사의 지원을 위해 이날 보스턴 하인스 센터에서 열린 대 중집회에 참석했다. 약 1만명의 청중을 향해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가 노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때 로는 변화를 일궈내는데 실망스런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고 이로 인해 미국민이 낙담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일부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 투표소를 향하지 않는 것으로 분노를 표출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사정이 워낙 좋지 않은 탓에 민주당 현역 의원 및 주지사들에 대한 유권자들 의 반감이 고조돼 있는 현실을 오바마 스스로도 인정한 것이다. 그는 이번 중간선거가 민주당에는 매우 어려운 선거임에 틀림이 없지만 그렇다 고 미국 경제를 망쳐놓은 경제철학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최악의 경우라고 지 적, 공화당에 주도권을 넘겨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스타벅스, 와인 판매 시험매장 가동 세계 최대의 커피 전문 체인점인 스타벅스가 18일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사실상 커피맛 하나로 승부를 걸었던 스타벅 스가 와인과 맥주 등 ‘알코올’ 메뉴로까지 사업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 스타벅스 변신의 무대는 이 브랜드의 발원지인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이 도시의 번화가에 있는 캐피털힐 매장은 스타벅스 메 뉴혁명의 전초기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매장은 오후 시간대에 지역산 포도주와 맥주, 치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포도주는 한잔에 최고 9달러였다. 새로운 시도가 히 트하게 되면, 다른 지역 매장에도 알코올 메뉴를 도입해 나간다는 게 스타벅스 의 복안이다. 스타벅스가 와인과 맥주에 눈을 돌리게 된 이유는 커피라는 상품 의 특성상 저녁 시간대의 매상이 크게 떨어져 반나절 동안은 매장을 놀려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가 컸다. 미국내 스타벅스 매장의 오후 2시까지 매출은 하루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중국-한국, 북한 붕괴 대비책 논의해야 북한은 많은 불안정한 신호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 중국은 북한의 붕 괴에 대비한 논의에 착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유명 언론인으로 CNN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파리드 자카리아는 18일자 워싱턴포스트 (WP)에 게재된 칼럼을 통해 “북한의 붕괴는 심각한 지정학적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북한 붕괴문제와 관련된 칼럼이 이 신문에 별도 로 게재된 것은 이례적이다. 그는 “어느 순간 북한 주민들이 남한을 향해 가기 시작하고, 그 때 만일 한국, 미국, 중국간에 마련된 신중한 계획이 없다면 모든 혼 란이 빚어질 것”이라면서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한국 국민도 이 문제를 생각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통일세 문제를 현명하게 제기했지만 여론은 이에 강하게 반대 했고, 이 문제는 빠르게 사라졌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국의 경우 북한의 작은 핵보유 문제에만 집중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더 일어날 수 있고, 더 문제를 일으킬 시나리오는 북한 정권의 붕괴”라며 미국 의 관심도 촉구했다.

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 이사전문기업

보고해운항공

Since 1982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보고해운항공은 귀국 및 타주이사 예정이신 유학생, 교수님, 연수생, 주민 여러분들께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해 드립니다.

귀국 이사 운송전문 귀국 이삿짐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고해운항공이 여러분의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타주 이사 운송전문 / 장,단거리 이사 타주나 장,단거리 이사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27년간의 이사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보고해운항공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체창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Toll Free

866. 411. 2424 office : 978. 582. 6886 15 Oak Hill Lane, Fitchburg, MA 01420

www.borgo2424.com


Page 8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미주 한인사회소식

` 투자 이민 신청자 급증…

작년보다 68% 늘어나 USCIS에 따르면 지난 2010년의 경우 총 1727건이 신청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68% 2008년보다 37% 증가한 규모다. 투자이민에 대한 서류 승인률도 높아졌다. 지난 2005년의 경우 투자이민 신청서 2건 중 1건만 승인받았 으나 2010년의 경우 89%로 향상됐다. 승인률 을 보면 2005년 53%에서 2006년 73% 2007년 76% 2008년 84% 2009년 86% 2010년 89%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이민 신청서 서류 기각률도 2005년 47%였으나 2006년 27%로 떨어진 후 2008년에 는 16% 2009년에는 14% 2010년의 경우 11%로 급격히 낮아졌다. 투자이민을 통한 영구 영주 권 신청도 늘었다. 지난 2005회계연도에 접수 된 조건부 영주권 해제 신청서(I-829)는 37건 에 불과했으나 2006년 89건에서 2007년 194건 2008년 390건 2009년 437건 2010년 69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0만 달러 또는 100만 달러 이상 투자하면 미국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투자이민(EB-5) 신청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이민 서비스국(USCIS)이 발표한 EB-5 신청 현황에 따르면 2010회계연도(2009년 10월~2010년 9 월)에만 총 1727건이 리저널 센터를 통한 투자 이민을 신청했다. 경제특구를 신청한 곳도 미 전역에 114곳에 달했다. 리저널 센터는 100만 달러 이상의 돈을 투자하거나 고용창출이 낮 은 지역에 경제특구(Regional Center)를 설치 해 50만 달러를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영 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단 최소 1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해 이민법 변호사들은 “미국 경 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투자이민에 대한 제제 를 많이 푼 것 같다”며 “이 때문에 외국인 투 자자들의 임시 영주권 취득이 수월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변호사들은 “투자이민은 여전히 원금의 수거를 보장하지 않고 있다”며 “따라 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각 지역에 지정돼 있는 경제특구 프로그램을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 하기도 했다. (출처 : 미주중앙일보)

한인회보

` 주미한국대사관 국정감사, 미주 한인 133만여명 시민권자 89만여명, 참정권한인 32만여명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은 약 133만 여명인 것으로 나 타났다. 주미한국대사관의 국 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전체 한인은 133만 5973명이다. 이는 2009년 미국 연방센 서스국의 표본조사 추계자료 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 중 시민권자는 전체의 67%인 89만3945명 비시민권 자는 33%인 44만2028명으로 조사됐다. 주미대사관은 이를 근거로 재미동포 가운데 참정권을 가 질 수 있는 한인의 범위는 약 32만3000여명으로 추정했다. 이는 유학생 주재원 등 임 시로 미국에 거주하는 일시체 류자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하지만 주미 대사관은 외 교통상부에서 자체적으로 추 산한 실제 재미동포 규모는 약 210만 명으로 공식적인 통계치

보다 훨씬 더 많다고 밝혔다. 이 중 불법체류자는 약 24만 명으로 전체 재미동포의 10% 를 넘는다. 미국 내 한인들의 직업 분 야는 교육.의료 분야가 19.3% 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매업 (14.0%) 숙박.요식업(11.4%) 전문직.경영관리직(9.6%) 금 융.부동산(7.8%) 등의 차례였 다. 주미대사관은 또 재외동 포 교육을 위해 재외동포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한글학교 가 미국 전체에 955곳에서 운 영되고 있으며 학생은 5만918 명 교사는 879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미국의 60개 학교(초 14. 중 7. 고 39)에서 한국어가 외국어 수업으로 진 행되고 있으며 모두 5700여명 이 수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미주중앙일보)

뉴잉글랜드한인회에서

도서 및 한국 물품 기증 받습니다. 새로 동포 만들 이에 많은

입주하게 될 뉴잉글랜드한인회에 2,3세를 위한 한국 도서관을 예정입니다. 한인사회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전화 : 781.933.8822


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Page 9

Korean Government Supports $50,000 to the N.E. 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

The Korean government donated $50,000 for building Korean Community Center of New England through Consul General, Jooseok Kim is from the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Boston. Consul General, Jooseok Kim delivered a message that the government in Korea attends to and is thrilled to support the building of the Center of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and the most important part is that in New England, Koreans set up an ultimate goal together regarding building a community center and Korea in a community of New England. They collaborated with each other to fundraise and build a community center of New England. Because these actions were impressive, the government decided to support the building process of the Center of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Consul General, Jooseok Kim added that the Korean community center of New England was the long term hoped for project and the main reason for this success was because of Korean people’s support and collaboration in New England. There are other gears which lead to make this happen at the end. Without the leadership of Hanseon Yoo, President of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and Yeon Namgoong, Chair of the Center of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Project, it would have been difficult to complete this project. Especially, Consul General, Jooseok Kim appreciated that he was able to see the project completion while he is working as consul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Boston. During the rest of time as a consul General here, he will be able to work with happiness and appreciation about the Korean community here in New England. Following his message, Yeon Namgoong, Project chair responded that he is very thankful for the Consul General’s, Jooseok Kim’s unstopping efforts of support is to complete building the center and the $50,000 from the

government will be used only for Korean community’s own good. At the beginning of this year,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asked for the government to donate a supporting fund, but the government requested us to provide a more concrete project plan and the clear purpose of the center. Regarding this request,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and Project Board responded to the government about the confirmation of the building’s purchase, remodeling of the inside of the center, and furnishing the building inside for the community. So we were able to get funded from the government with full support. And furthermore, whenever Consul General, Jooseok Kim visits Korea, he visits Overseas Korean Foundation and requested them firmly about government funding to support to build the Center of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continuously in his hard work. This is not something which frequently happens, to get funded from the government especially in the US. And now, the Center of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project will be completed as of November 14 (Sunday) and it will takes thirty years to complete this project by moving the Center of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to our new the Center of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It means that this project has been completed based on full support of Korean community of New England and unstopping and fully devoted efforts from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KSNE) and Project Board and great support and help from Korean government through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Boston. This is a true moment showing “화룡점정(畵龍點睛): Hwaryongjeomjeong.” (KSNE)

Kam’s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목 배 전 마 페

공 관 기 루 인

(CARPENTRY) (PLUMBING) (ELECTRIC) (FLOORING) 팅 (PAINTING)

무료상담 및 견적 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24 Hrs) 감유홍 617-501-6102 sktrdco@hanmail.net


Page 10

광고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한인회보

아시아나항공 뉴욕-인천 SKYTRAX선정 2010 올해의 항공사

10월31일 부터 오후 1시에 출발로

훨씬 편리해진 보스턴-뉴욕 연결편

현재스케쥴

출발

뉴욕 ==> 인천

00:30

인천 ==> 뉴욕

20:00

도착 03:40(다음날) 21:00

변경스케쥴

출발

뉴욕 ==> 인천

13:00

인천 ==> 뉴욕

10:00

도착 16:40 (다음날) 11:00

“모든 관광상품은 항공료 포함 비수기 기준 요금이며 성수기시 요금 변동이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가을단풍 속으로.....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 구매시**

고국 동해안 3박4일 $1269+TAX 고국 서해안 3박4일 $1269+TAX 고국 동쪽 5박6일 $1459+TAX 고국 서쪽 5박6일 $1459+TAX 고국 동/서 8박9일 고국 동/서 + 서울민속 9박10일

$1892+TAX $1949+TAX

호텔 1일 InterContinental (코엑스)

비즈니스클래스(1인1실)

1인1실 기준

BEST WESTERN (강남) 2인1실 기준

Fraser Place Central Seoul

중국 $1340+TAX 출발일 금요일 상해/소주/항주 + EXPO 3박4일

$1290+TAX 출발일 금요일

일본

* JFK 인천&중국 항공권, 석식, 호텔, 관광가이드 모두 포함 * 인천공항 출발기준

큐슈온천 3박4일 관서큐슈 3박4일 일본일주 5박6일

출발일 문의바람 출발일 문의바람 출발일 문의바람

* JFK 인천&중국 항공권, 석식, 호텔, 관광가이드 모두 포함 * 비자비 불포함 * 인천공항 출발기준 출발일 화/금

북경 3박4일 서안 3박4일 계림 3박4일 상해/소주/항주 3박4일 계림/장가계/서안 5박6일 서안/계림/북경 6박7일 서안/구재구 4박5일 북경/서안/장가계/계림 7박8일 북경/서안/구재구 7박8일 중국명소일주 11박12일

상해 + EXPO 3박4일

$1410+TAX $1460+TAX $1640+TAX

한양대학교국제병원 HANYANG UNIVERSITY INTERNATIONAL HOSPITAL

국제진료센터 종합검진센터

무료숙박

동남아

출발일 토요일 출발일 금요일 출발일 금요일 출발일 월요일 출발일 화요일 출발일 화요일 출발일 금요일 출발일 화요일 출발일 화요일

$970+TAX $1120+TAX $1140+TAX $1150+TAX $1530+TAX $1710+TAX $1790+TAX $1800+TAX $2060+TAX $2200+TAX

* JFK 인천&중국 항공권, 석식, 호텔, 관광가이드 모두 포함 * 비자비 불포함 * 인천공항 출발기준

방콕 홍콩 캄보디아 베트남/캄보디아

3박4일 2박3일 3박4일 6박8일

출발일 화/금 출발일 월요일 출발일 목요일 출발일 일요일

$1100+TAX $1120+TAX $1290+TAX $1740+TAX

건강검진 초특가 할인 !!! 종합검진 $420(남)+항공

고국 방문길에 건강체크도 함께.....

$470(여)+항공

종합검진 + 대장내시경 + 한방검진

지금 문의 하세요!

$500(남)+항공

$540(여)+항공

여성 특별 건강 검진 (종합검진+초음파)

$620+항공

암검진 $1050(남)+항공 $1170(여)+항공

tr

v

BC

Vel&tours

V

에이비씨여행사

T.617.223.7799

joan@gogoace.com


한인사회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Page 11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포기하지 말라 며칠 전 한 교우로부터 담임목사 취임 예배후에 이메일을 받 았습니다. 그 분은 제가 새 목회자로 부임한 것을 기쁘게 생각 하며 저와 저희 가족도 새 사역지에서 행복하기 바란다고 썼 습니다. 그 분의 이메일의 마지막은 이랬습니다. “목회자로 써 때로는 힘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마십시 오. 하나님이 목사님 편이고 우리도 목사님 편입니다.” 짧은 이메일이었지만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힘들 때가 있어도 포기하지 말라’는 교인의 충고는 감독의 말보다 훨씬 더 힘 이 있었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포기하지 말라”는 말은 모든 사람이 들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그리고 어떤 사람과의 관계 에서도 꼭 필요한 말입니다. 최근에 구출된 칠레 산호세 광 산 광부들을 생각해 보아도 그렇습니다. 지하에 갇힌 광부들 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지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릴 때까지 음식물을 최소한으로 분배하는 등 구출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탐사 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고 가 난 직후부터 살아 있는지 확인 할 때까지 17일 동안 찾고 또 찾았 습니다. 최근에 한 여성이 ‘장한 배우자 상’을 받았습니다. 교통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남편을 14년 동안 간호하여 건강을 되찾게 했기 때문 입니다. 주위의 사람들도 포기하라 고 권했지만 이 분은 남편의 건강 이 회복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분처럼 다른 사람을 포기하지 않 는다면 세상은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헤어지는 사람들도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희망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며칠 전 결혼한지 30년이 되었습니다. 결혼하면서 아내가 세 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했었습 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후에 뒤돌아 보니 현실은 꿈과 거리 가 너무나 멉니다. 집사람은 목회자의 아내로서 그 동안 저보 다 더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행복하게 해 준다는 말은 사기였 다고 말해도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가장 신실한 그리스도인 이 되고 싶었지만 위선자가 되었고 예수를 닮은 사역자가 되 기를 꿈꾸었지만 상처받았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나님의 백 성들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 950번 도전 끝에 운전면허 필기 시험에 합격한 68세 할머니가 계십니다. 지난 5년 동안이나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하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들어간 비용도 자그마치 천만원입니다.

“포기? 난 그런 거 몰라. 세상에 안 되는 게 없으니께.” 라고 외치는 할머니가 우리를 부끄럽게 합니다. 자꾸 떨어지니까 오 기가 생기고 그 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서 포기할 수 없었다는 할머니에게서 오뚜기 인생을 봅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분들이 계 십니다. 부모들입니다. 부모들은 자식들이 아무리 잘못하고 미 워해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물론 때로는 부모가 자식을 포기 한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 시적인 현상에 불과합니다. 절대자의 마음도 마찬가지라고 생 각합니다. “나는 내 집을 버렸다. 내 소유로 택한 내 백성을 포기하였다. 내가 진정으로 사랑한 백성을 바로 그들의 원수 에게 넘겨 주었다” (예레미야 12:7). 절대자가 선택한 백성들 을 포기합니다. 잠시 그들로부터 얼굴을 돌려 잘못에 대한 벌 을 받도록 내버려 두시겠다는 것입니다. 포기할 수 없는 분이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은 지독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분의 진심은 이렇습니다. “에브라임아, 내가 어찌 너 를 버리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원수의 손에 넘기겠느냐? …. 너를 버리려 고 하여도, 나의 마음이 허락 하지 않는구나! 너를 불쌍히 여기는 애정이 나의 속에서 불길처럼 강하게 치솟아 오 르는구나. 아무리 화가 나도, 화나는 대로 할 수 없구나. 내 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망시키지 않겠다. 나는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니다.” (호세아 11:8-9). 그분께서는 우리를 버리고 싶은데 버릴 수 없어 괴로워하십니다. 윈스턴 처칠 영국 수상이 옥스포드 대학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숨을 죽이고 그 분의 연설에 귀를 기울립니다. 그 때 처칠 수상이 이렇게 말합니다. “Never give up. Never, never give up.” 포기하는 길이 세상에서 가장 쉽다고 생각하는 분 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아 니 불가능한 일입니다. 절대자가 우리들이 포기하도록 허락하 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어느 사람 에 대하여서든지 포기하면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분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포기하 지 않도록 오늘도 힘을 주고 계십니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김용환 목사의 설교 CD 를 원하시는 분은 978-686-1796(김명숙 권사)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로 연락주세요.

상기 정보는 북부보스톤교회의 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생활/건강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sound of music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우리는 기억합니 다. 40여 년이 지났음에도 “에델 바이스”나 “do re mi song”등 그 영화에 나왔던 노래들은 아직도 우 리의 애창곡으로 남아 있지요. 그러나 저는 그 영 화에서 영적인 메시지가 담긴 두어 장면을 더욱 인 상적으로 기억하며 그것은 지금까지 제 삶에 영향 을 주고 있습니다.

이 40이 훨씬 넘어 출생한 작은 딸이 저를 간호하기 위하여 all in 하는 모습을 보면 하나님께서 예비하 신 제 생애의 귀한 선물이며, 가족의 사랑은 기적을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의 치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인들, 그들도 하나님이 예비한 천사들임을 간증합니다.

젊은 수녀 마리아가 본트랩 대령 家 일곱 남매의 가정 교사가 되어 겪는 에피소드와 고민을 수녀원 원장을 찾아가 상담하게 되는데, 뚱뚱하고 인품 좋 게 생긴 원장님은 “대문이 닫히면 창문을 열어 놓으 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노래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 신 합니다. 그와 비슷한 내용의 성경 말씀이나 격언 이 있기는 하지만 영화 속에서 멋진 배우가 노래로 들려주는 그 메세지를 저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요즈음도 저의 건강에 문제가 생겨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나 희망을 가지고 몸조리를 하고 있 지요. 건강이라는 대문이 닫힌 셈이니 열린 창문으 로 반드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臨하실 것을 믿 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영화에서 또 하나의 인상적인 장면은 주인공 마리아가 본트랩 대령과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느끼 는 행복이 “아무래도 자기도 모르게 언젠가 善한 일 을 했기에 받는 하늘의 복인가 보다.”는, 말하자면 “Happiness is not Free.”라는 신념이 은근히 배인 노래 입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축복은 아무 조 건 없이도 實在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 자주 건강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아 쑥스 럽습니다만, 투병을 하는 동안에도 저는 고통도 해 결 할 방편을 예비하고 주시는 하나님의 한량 없는 사랑을 느끼고 있으니 어쩌겠습니까? 저의 경우에 마련하여 주신 해결 방편의 제일은 가족의 사랑 입니다. 자상한 남편은 물론이고, 제 나

이제 저 같은 환자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추운 날씨가 다가오고 있네요. 긴 세월 구석에 박혀있던 자수정 Warm mattress가 이 추운 계절에 저에게 얼마나 유익하게 쓰이는지, 그리고 오래 전에 배운 “Reflexology (발 반사 치료법)”도 치료에 큰 도움 을 주고 있으니 그 역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일이 아니었을까? 이웃 교회의 생활 지침인 “new start” 정신을 이해하고 그를 실행하기에 편안한 햇빛 밝 은 작은 집, 한때는 비과학적이라고 비껴놓았던 건 강 보조기구들까지 지금은 저의 치료에서 한 몫을 하고 있음에 그들을 미리 마련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음악 입 니다. 좋은 음악을 듣는 젖소는 우유를 더 많이 생산 하고. 식물도 잘 자라며, 심지어는 돌들도 윤기를 내 는 등, 아름다운 음악은 한 컵의 물도 理想的인 육각 수로 만든다는 scientic evidence가 있다지 않습니

20년 전통의 보스턴 한인 최대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

태양자동차 SUN AUTO BODY & REPAIR 태양자동차가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까? 같은 이치로 70% 이상이 물로 구성된 우리 몸 도 좋은 음악을 들으면 건강하게 될 것이기에 찬송 가 등 좋은 노래를 부르거나 듣기도 치료의 한 방법 이라고 생각 합니다. 마침 어느 해, 비 오는 서울 거리에서 무거운 짐 을 든 젊은이 두 명을 내 차에 동승시킨 대가로 얻은 “자연의 소리와 함께 듣는 음악” CD가 있어 그 것 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여 주신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이제 새 소리 영롱하고 파도 소리 시원한 봄 여름 다 가고 스산한 바람에 새들은 따뜻한 남쪽으로 여행 을 떠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못 생겼어도 여름 동안 잘 자라고 가을 향기에 여물은 노란 호박 들이 아직도 텃밭에 널려 있어 가을의 운치를 유지 하고 있는 가운데 귀뚜라미 울음 등 자연의 소리와 함께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어느 山寺의 종 소리와 함께 연주되는 “월광 소나타”를 들으며 저 의 건강뿐 아니라 모든 아픈 이들을 위해 기도 합니 다. 뻐꾸기 소리가 섞인 김동진 선생님의 “봄 처녀” 멜로디는 건강한 몸으로 고향 산천을 거니는 꿈도 꾸게 합니다. 오늘은 저의 집에 귀한 방문객이 왔습니다. 前 노인 회 임원들이십니다 반갑고 기쁜 인사는 울퉁 불퉁 못 생긴 호박 하나씩 나누어 드리는 것으로 대신하 고 단풍 고운 江가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였 지요. 아직도 불편한 몸이나 오래간만에 외출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이 역시 오래 전부터 예비된 하나 님의 사랑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은 저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님을 압 니다. 누구에게나 조건 없이 사랑을 베푸시는 참 좋 으신 하나님! 그 하나님과 함께 한 오늘도 자연에 곁 드린 많은 sound of music들이 쉬임 없이 저의 영 혼을 울리고 있었습니다. (2010-10-18) 글 : 민유선 삽화 : 정의진

전화/인터넷/케이블 Comcast Contracting Company (SDMB) 에서 Full-Time, Part-Time으로 세일즈 하실 한국인 영업사원을 찾습니다. 한국인 메니저 Ernest Lee입니다. SDMB와 함께 전화, 인터넷, 케이블을 알리는 일을 하실 분을 찾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태양자동차가 최고의 서비스로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781-391-6200 / 781-391-3700

781-354-0921

78 Swan St. Medford, MA 02155

BostonCable1@hotmail.com


생활정보 / CLASSIFIED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New England

Page 13

한인 생활정보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 T) 781-933-8822 / F) 781-933-8855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김미선 Make-Over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남, 여 Hair Cut

KBS 1.2, SBS, MBC, CBS, EBS, YTN 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각종 Perm, Color 우번지역 / H-mart 근처

Appointment Only

OKTV.NET

617-306-5965

최지희 HAIR Stylist Salon A

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저렴한 가격과 최고수준의 서비스로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 사무총장 김진영 781.835.6172

구인 / 구직 Job Offer

회장 최홍배 978.857.9516

산후조리 및

캐쉬어 구함

617-623-9620 코리아나 식당

바텐더, 호스테스 급구 617-576-8661

Plymouth 지역 617-519-9537 웨스보로 한국식당 웨이츄레스 구함 508-366-8898 세탁소 드랍스토아 올스톤지역

주문음식 배달

978-314-9752 라이드해 드림니다.

617-851-3084

7:30am~12:30pm근무 무경험자 기능 617-505-5361

간병해 드림니다 978-888-4983 (간병 라이센스 소지)

이가 그릴 웨이츄레스 구함 북부보스톤의 명소 이가그 릴에서 “경험있고 성실 한”웨이츄레스를 구합니 다.

978-727-5222 978-654-5281

매매/렌트 Rent / Homestay

One Bed Room

웨일랜드 지역 거실, 부엌 완비 Allston 북경, 미림근처 617-987-2233

세탁소 드랍스토아 카운터 보실 분 프래밍햄 근처 Full Time or Part Time 508-847-3970

781-708-3160

BUSINESS for SALE Wilimington business for sale Wilmington. alterations,embroidery www.customstitchonline. com Sue 978-265-7412

Furnished Office for Rent

Room Rent Studio Rent Allston 북경, 미림근처

멜로즈 메인 스트리트, 교통편리 주차, 유티리티 포함, 저렴한 렌트 617-877-0452

617-987-2233

FOR SALE : SEAFOOD TAKEOUT/MARKET SPACE 1200SF (16 SEATS) DAYS OPEN : TUES-SUN FULLY EQUIPPED. 6 YEARS OLD BUSY ROAD. NEAR MILFORD, MA GOOD FOR ANY TYPE OF ASIAN FOOD.

컨베니언트스토아 캐쉬어 구함 (노우드지역)

Wax

11A Corinth St., Roslindale MA 02131

가정일 및 아이 돌봐주실 상주(숙식)도우미 구함

857-222-6105

Nail

예약 전화 : 617-818-5596

617-910-7664

가사일 도와주실 분 릴라이어블

Hair Skin

지금 신청하세요

PRICE $135,000 SOME SELLER FINANCING

Sharon M. Franco Athans Business Brokers West (508) 366-0027 Office (508) 366-0492 Fax (508) 868-5435 Cell athafraco@aol.com Business & Commercial Broker for 25 years serving the MetroWest. We welcome referrals.

하나 여행사 HANA TRAVEL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관광 패키지

전문가와 함께 편안한 여행을 설계하세요.

TOLL FREE

1-800-368-6977


한인 업소록 / Business Directory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입주기념 한국 도서 및 물품 기증을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숙원이었던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이 11월 중순 드디어 우리의 품에 안기게 됩니다. 한인회관(NE 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은 우리 2세, 3세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교육시키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미 주류 사회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미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각종 도서나 물품을 기증 받고자 하오니 한인 동포사회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 드립니다.

AN CO ERIC M M A

UN

ITY CENTER

M

N.E. KOREAN

한국을 알리는 도서나 물품을 기증해 주실분은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글랜

드 한인

뉴잉글랜드한인회 NE 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 13-15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새한인회관 주소)

781. 933. 8822


한인 업소록 / Business Directory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입주기념

3 Event

BIG

이벤트 기간 : 2010년 10월 13일 부터 2010년 11월 27일 까지 한인사회 여러분의 성원에 힘 입어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드디어 새로운 한인회관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에서는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코자 특별 이벤트를 전개하오니 한인사회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EVENT

EVENT

하나

한인회보 배달 서비스 사는 곳이 어디던 한인회보를 가정까지 배달해 드립니다.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 서비스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를 50% 할인가에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에 한 함)

EVENT

무료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에 한 함)

한인회보 배달 서비스 : $20(월)/ $100(6개월)/ $200(1년)을 내시면 한인회보를 가정까지 직접 배달해 드립니다.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 서비스: 메인화면 상단 베너광고 : 월 $200 $100, / 6개월 $1,000 $500 / 1년 $2,000 $1,000 (선착순 2개) 메인화면 사이드 광고 : 월 $100 $50 / 6개월 $500 $250 / 1년 $1,000 $500 (선착순 6개) 서브페이지 사이드 광고 : 월 $40 $20 / 6개월 $200 $100 / 1년 $400 $200 (선착순 30개) 무료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 한인회 홈페이지 1년 광고 계약자에 한함 (단 메인화면 상단 베너 또는 메인화면 사이드 광고 1년 계약자에 한하여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드립니다.)

이벤트 참여 문의 전화 : 781-933-8822

이메일 : haninhoebo@gmail.com


Page 16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Higher score wanted for the SAT? Comprehension is key by Eugenia Kim solve the problem. If there is vocabulary you do not know from that part, it is definitely fine. Just use your brain and think about the picture you draw in your brain and what will be happening in your picture you just drew and infer the consequences. And check the front and back lines or sentences of the sentence the question is asking to find the answer. If you understand those parts, then it will be much easier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that sentence or passage what the question is asking you to find. Use your brain and it will happen in your picture and pop our and we became a huge doodle.

In Korea, learning English starts from memorizing vocab words. For example, all students memorize all the vocabulary first, and then they learn grammar rules. Interpreting each sentence, the student in the end understands the paragraph which in turn leads to a full understanding of the passage. In the test, one of the most important ideas to grasp is the main idea. When students come from Korea this method creates a mindset for Korean students which block them from interpreting a greater range of vocabulary. They should not think that by knowing the words, they understand the passage. It is good to memorize the words, but it is not the only way to learn the techniques correctly. To link each vocabulary word to an overall situation allows the reader to read between the lines. Using this tactic, comprehension comes along. First, read critically through the passage without stopping. Students from Korea tend to have an inefficient habit to interpret the passage, sentence by sentence. For example, while a student is reading a passage, s/he keeps reading until s/he finds any vocabulary words that s/he cannot remember. Then they stop, wondering and give up the hard to understand passage. Once you read the whole passage or one paragraph, try to understand the message the author wants to deliver as the reader, to you. If you can pinpoint your idea, you have been successful in reading the passage. Almost being done with half of reading and comprehension, the student is ready. It is great progress to be able to understand the hard parts of critical reading and writing. After a full understanding of the passage, answer the asked questions. Next, you need to figure out what the question is asking for in regards to a specific paragraph or sentence and then figure out the actual meaning of the context to

For example, in SAT, there was a passage regarding prehistorical Cro-Magnons. The main topic of this passage was about the art of Cro-Magnons. According to the passage, we are able to find that they were more intelligent and assess a higher level of culture than we could have thought of. From this topic idea addressed in the first paragraph, the second sentence described, “Upon entering the larger caves in France, the answer seems obvious. The long, high, silent corridors of Gargas and Rouffignac fill the viewer with awe, while the riot of colored stalactites and stalagmites in Cougnac stuns us with its beauty.” The question was asked about the implied definition of “riot”. With only two sentences, many of the words the student may not know. Without the meanings, do not give up reading! Follow the streamline format of the passage and infer the conclusion of the problem addressed in the writing. First, the sentence is about entering caves. Then, the next scene in your brain would be in the dark cave, adjusting to the cave’s dark beauty. Stunned by its beauty,” when you enter the cave”, you can reflect on your experiences when you actually enter the cave in the past, you may think종유석 (Jongyouseok), 종부석 (Jongbooseok) in Korean. Then, you can guess what Stalactites and Stalagmites are something like 종유석,종부석. That’s it. They are Stalactites and Stalagmites. Then, those are displayed and created here and there and down from the ceiling or up from the bottom or from the side… everywhere and lots and lots of things are everywhere. The writer expresses riot to explain these scenery you can imagine in your brain. Lastly, before reading the passage, it is effective to skim through the questions first. The main reasons of skimming through questions are how much you will need to focus on reading passages. And when you read questions with underline, it is effective to mark the part in the passage in advance. Then, you can read the passage and solve the problem at the same time.

당신의 환한 웃음을 찾아드림니다... 무료 상담 (Free Consultation) 보험 처리 (Accept all Major Insurances) 분납 결제 (Easy Pament Plan) 최신 장비 (State of Art Equipment)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는

어린이, 성인 치아교정 전문 YOGI CHEN, D.M.D MARIKO KATO, D.D.S Sudbury, Rte.20 Marlboro, Rte.85

978. 440. 7544 508. 281. 5188

www.marlboro-braces.com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Page 17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ASK DUCKY

Ask Ducky! (askducky@gmail.com)

Ask Ducky! Dear Ducky, Why is there so much homework in high school?! All I have time to do now is homework. I cannot think of anything else, just homework. I cannot even chat or text with my friends, and if I do I will probably not be able to sleep. I want to go out for sports, have fun, and hang out, but with all this homework, that is impossible. Whenever something is bothering my concentration on my homework, I easily lose my temper. I cannot stand my personality. How can I become nicer? Sincerely, Angered Student Dear Angered Student Try to find a designated time frame where you finish all your homework. I am sure that you are not the only student in your class that finishes all the homework, and therefore others are keeping a better schedule than you. Try to work into your busy schedule free time which also allows you sleep. Taking off this stress will help you become nicer and let you also be more efficient in school work. In both cases, writing an agenda of things to do will help you in many ways. Good luck! Ducky Dear Ducky, I am in middle school in Arlington, and whenever I have a lot of homework to do sometimes I go to bed very late at night. I usually sleep at midnight and sometimes even close to one am. I always have bags under my eyes, and I want to hide them. What can I do to get rid of the bag under my eyes? Sincerely, Baggy eyed Dear Baggy eyed, There are caffeine-eye rollers, but I do not recommend them. There are also such creams which are skin-colored as to make your bags invisible, but both are detrimental to you skin. The best way is to sleep more. Being in middle school now, what are you going to do in high school? You need your sleep and therefore you should try and make an agenda which allows you to receive better grades,

and at the same time gets rid of your bags. Sleep more! Ducky Dear Ducky, I like someone in my class and I just turned to 13. Please do not think I am too young. I had one boyfriend but he started to like one of my friends. So I just let him go. Usually, one week is the most difficult time after breaking up with boyfriend. And my close friend becomes his new girlfriend. She was the one who urged me not to break up with him and now she becomes his new girlfriend. Ooh…. She is not the same girl who my ex-boyfriend liked. Anyhow, there is another boy and he is very nice to me. My ex-boyfriend swears a lot to me, but this boy never swears. He is a very good student at school, and he is handsome, and he teaches me whenever I have math problems I can’t solve. He sits by me and I just hit him. And he smiled at me. We also play a game with his iPhone. It is sooooo fun. Do you think he likes me? Or he is interested in me? What should I do? I think I am interested in him. Sincerely, Interested Dear Interested, When I first read your question I was quite confused by the fact that you hit him, but then I later resolved this to a playful hit? I am sorry about your breakup, but as I see you have moved on. Your good friend must have started to like your ex, but now that you have moved on, she decided that she could date him again. I cannot tell if he likes you or not because of the types of situations you have given me. So far, you seem like good friends to me who can help each other out in times of need. It is fun to be with friends, and it does not necessarily imply that you both like each other. Try to be less impulsive and wait things out. It is always good to have many good friends, instead of several boyfriends and losing your other friends. I hope all goes well! Ducky ASK YOUR QUESTIONS AT ASKDUCKY@ GMAIL.COM

알뜰 맞춤 이사

$

40

K O

2010 G20 meetings will boost Korea’s status

By Kim Tae-gyu, Kang Seung-woo

Most people would hardly have interest in such international gatherings as the BCBS, FSB and G20 Seoul Summit, which will bring highprofile leaders from across the world to Korea this autumn. However, Korea’s top financial policymaker points out that the three events will mean much more than just alphabet soup to next generation who will live in a far more advanced country. 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Chairman Chin Dong-soo made the point during an exclusive interview with The Korea Times this week ahead of hosting the Financial Stability Board (FSB) on Wednesday. “People may think the meetings have little to do with their daily lives. But let me point out a different perspective. Up until now, the world’s economic and financial order has been controlled by developed countries,” Chin said. “But things have changed. Currently, we are spearheading discussions on an agenda that affects us while fine-tuning the details. In the past, we used to take what others decided but we are leading the procedure on our own.” The 61-year-old added that history will remember this fall’s three meetings, which he said will act as a catalyst in helping Asia’s fourthlargest economy become a bona-fide developed country. This is the first time that Korea hosts the FSB, which will finalize its agenda on financial regulatory reform to be endorsed by the G20 Summit in Seoul slated for midway through next month. A total of 24 member countries including all G20 constituents and 12 international standard-setting bodies will participate in the FSB, which has never taken place in an emerging economy. Korea also hosted the Basel Committee for Banking Supervision (BCBS) on Tuesday for the first time ever to come up with proposals on monitoring banks to be reported to the G20 convention. Chin said that the aforementioned events could be a springboard to enable Korea to nurture competitiveness in the financial sector, which has been evaluated as lagging far behind Western champions. “The meetings will buoy our competitiveness to the level of developed countries across the board including financial businesses. In my very personal view, we will be able to start by nurturing an army of financial specialists after recognizing their significance in the assemblies,” the life-time bureaucrat said. Korea has been touted as a genuine powerhouse in manufacturing semiconductors, home appliances and mobile phones, and in the steel, shipbuilding, construction and chemicals sectors. Yet, it has struggled thus far to catch up with Western behemoths in the financial area. Chin also said that Korea will work not only for the interests of the country but also for emerging nations. “We have put forth efforts to represent the voices of emerging economies in such segments as the governance of institutions, financial regulations and movements of currencies,” he said. (source : Korea Times)

OK Moving

/시간/사람 (+$149)

원룸 스튜디오 원베드룸 대환영 미국연방운송안전국 정식 허가업체

Editor: Eugenia Kim

오케이운송 978-922-0929 www.ohnk.com ohnk@ohnkllc.com


Page 18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전면광고

한인회보


광고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Page 19

제 3회 정기 연주회

Sunday, Nov 7, 2010, 7:00 pm Brandeis University Slosberg Recital Hall 415 South Street, Waltham, MA 02454

후원 : 보스톤 총영사관 뉴잉글랜드 한인회 보스톤 코리아 문수사 성요한 연합감리교회 T h e G r a p e v i n e T i m e s

지휘 : 이형규 피아노 : 채희영

보스톤 한인 합창단

Boston Korean Chorus * 입장권(무료)에 관한 문의는 978-264-2988(장수인 단장)으로 주십시요.


Page 20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역사칼럼

한인회보

박경민 박사의 역사칼럼

민족의 선각자, 송재 서재필 박사 특별 시리즈 (NO. 49) 서재필과 독립협회 5. 獨立協會 위원장, 이완용

로 전해지고 있다. 이호준의 사위인 조성하는 익종 (효명세자)비인 조대비의 친정 조카이다.

지난 특별시리즈 NO.48의 “독립협회의 창립”에 서 알 수 있듯이 독립협회의 초창기 활동에 나타나 는 특징은 고문 서재필의 뒤에 가려진 지시에 따 라 회장 안경수 및 집행위원장 이완용에 의해 이끌 어 졌다는 점이다. 여기에서 필자나 독자들을 궁 금케 하는 것은 이완용이 1896년 7월 2일의 독립협 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1905 년에는 을사조약에 적극 찬성하고 학부대신으로서, 또는 내각총리대신으로서 일제의 한국 병탄작업에 앞장서서 협력한 것과 특히 1910년 8월 22일 대한 제국 전권위원으로 합방조약에 서명함으로써 우리 역사가 지속 되는 한 매국노의 오명을 천추에 남기 게 된 그의 극적인 변신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 가? 이다. 한때는 구한말 애국 계몽운동을 주도한 독립협회의 위원장과 회장으로서 대단히 애국적이었던 인물이 왜, 어떻게 해서 만고의 매국노로 전락하게 되었는 가 하는 그 비극적 과정과 변신의 논리를 밝혀보는 것도 그의 매국행위의 본질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이완용이 어떻게 서재필과 함께 독립협회를 이끌게 되었는가 이다. 이완용은 1894년 갑오경장 으로부터 시작해서 민비시해, 아관파천, 독립협회 활동, 을사조약, 한일합방, 식민통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근 현대사의 중요한 고비마다 관련되지 않은 곳이 없다. 그러면 이완용은 과연 누구인가? 이완용은 1858년 경기도 광주군에서 우봉 이씨 집 안의 가난한 선비 이호석의 장님으로 태어나 10상 이 되던 1867년 같은 집안의 먼 친척으로 대원군 의 친구이자 사돈이며 당시의 명문 대가인 이호준 의 양자로 들어가게 된다. 송재 서재필이 칠촌 아 저씨인 서광하의 양자로 들어가 소년시절을 벗어나 기 전에 서울로 올라와서 양가(良家) 외삼촌댁에 머 무르면서 공부하게 됨과 비슷하게 이완용도 서울에 올라와 양부모 밑에서 본격적인 과거 준비에 들어 가게 된다. 이완용은 마침내 25세가 되던 1882년에 증광별시 문과에 급제한다. 증광별시는 나라에 큰 경사가 있을 때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실시하 는 과거를 말 한다. 이때의 증광시는 그 해 6월에 일어났던 임오군란을 평정하고 충북 장호원에 피신 해 있던 민비가 무사히 환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치러진 것이다. 이완용이 과거에 급제했을 당시 그의 양부인 이호 준의 벼슬은 이조판서였다. 명문가의 후예답게 이 호준은 혼맥과 교우관계가 아주 화려했으며 그의 처는 여흥 민씨로 이조판서를 지낸 민용현의 딸이 다. 그 보다 한살 위인 대원군과는 친구 사이이자 사돈관계이다. 그의 서자 이윤용(李允用)이 대원군 의 서녀와 혼인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이 호준은 고종의 등극에도 무시 못할 공을 세운 것으

政爭)으로 음모와 중상 모략이 끊이지 않고 그로 인 한 피바람이 가실 날이 없던 조선왕조 5백년의 정치 사를 통해 부자 2대가 50년 가까이 함께 조정에 몸 담고 있으면서 귀양 한번 가지 않는 경우는 손을 꼽 을 정도로 드문 일이다. 그들 부자(父子)의 기회주의적인 처신은 놀랄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여하간 남다른 총명에다 가 문의 배경까지 갖추게 된 이완용의 출세는 예약되 고 보장된 셈이나 다름 없었다. 이와 같이 이완용 은 1882년에 증광별시 문과에 급제한 후 승승장구 벼슬길에 올라 1887년에는 미국주재공사관의 참찬 관으로, 1888~1890년 까지는 주미대리공사로 2년 근무하고 귀국한 후 서구사회를 가장 깊이 관찰할 수 있는 친미파로서 윤치호, 유길준등과 함께 영어 를 구사할 줄 아는 조선의 관료 중에 한 사람이 되 었다.

친일 매국노의 대명사 이완용. 그는 한때 독립협회장이었다

대원군이 동병상련의 관계가 있던 조대비에게 접 근할 때 그들 사이의 다리역할을 한 것이 바로 이 호준이다. 대원군이 조대비에게 보내는 비밀서한 을 이호준에게 주며 이를 사위인 조성하를 통해서 조대비에게 전달 했다는 것이다. 이런 배경으로 이 호준은 1863년 고종 등극과 함께 벼락 출세를 하게 된다. 그는 고종 등극 다음해에 44세라는 늦은 나 이로 증광별시 문과에 급제하면서 일약 중앙정계 의 샛별로 떠오른다. 과거급제 10년만에 형조판서 에 이르게 되기까지 수많은 벼슬을 두루 거치며 대 원군 때나 민씨 척족시대에서도 이조와 병조판서 를 두루 역임하고 1901년 사망할 때까지 30년 이 상 정부의 요직이라는 요직은 거의 다 한 두 차례 씩 역임했다. 고종 재위기간은 임오군란, 갑신정변, 갑오경장, 민 비시해, 아관파천 같은 정치적 변고와 사변이 끊이 지 않던 격동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조 정대신과 정객들이 참살 당하거나 외국에 망명하고 아니면 감옥에 갇히거나 귀양을 간 것과는 달리 이 호준만은 이와 같은 정치적 사건에 단 한번도 휘말 리지 않고 무려 30년 이상 국왕의 총애를 받으며 평 탄한 벼슬살이를 했다. 이것은 조선왕조 말기에 정 치사에서 거의 기적과 같은 일이다. 이로 미루어 보 아 그는 처세의 달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이다. 이완용 역시 이호준의 이와 같은 처세술을 이 어 받은 탓인지 한일합방 때까지 20여년 동안 조선 왕조(고종시대)에서 벼슬살이를 했지만 단 한차례 도 감옥에 가거나 귀양살이를 한 적이 없다. 정쟁(

그러나 이완용은 미국에 오랫동안 체류한 서재필이 나 서광범, 윤치호가 기독교로 개종해 철저하게 개 신교를 신봉하게 된 것과는 달리 불교와 유교라는 전통사상에 애착을 갖고 죽을 때까지 이를 고수하 였다. 그는 기본적으로 전통사상에 무게를 두고 있 던 보수주의자로 문명개화를 위해 서양의 기술을 받아들이되 동양의 도에 기초해서 그것을 수용하 자는 이른바 동도서기(東道西器)론적 입장을 취하 고 있었다. 이런 보수적 입장이 그로 하여금 미국 의 자유, 평등사회를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수구 적인 민씨척족에게 충성을 바치게 한 배경이 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또 서양의 침략에 대항하여 동 양 여러 나라가 힘을 합하자는 이토 히로부미(伊藤 博文)의 동양협화론(東洋協和論)에 동조하고 끝내 매국까지 하게 되는 정신적 배경도 그 실마리를 여 기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완용과 서재필과의 만남은 미국에서 서재필이 귀 국한 후 언더우드를 통해 서구적 가치관을 공유하 고 있던 정동파와 접촉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며 그 가 귀국한지 불과 4개월만에 독립신문을 발간할 수 있었던 것도 아관파천 이후 정부의 요직을 차지하 고 있던 이완용을 비롯한 정동파(貞洞派) 관료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힘입은 바 크다. 미국 공사 실 (Sill)의 부탁을 받고 아관파천 후 외부대신으로 내 각의 실세였던 이완용이 이를 기꺼이 받아들인 것 이다. 8년전에 이완용은 주미대리공사로 2년 이상 워싱톤에 주재하면서도 같은 워싱톤 하늘아래 살던 서재필, 서광범과 연락 한번 없이 지냈다. 그러나 서울에서 같은 정동파 맴버로서, 그리고 독립협회 의 주도자로 제휴하기에 이른다.

(보스톤역사문제연구회 제공) 박경민, 윤희경, 신영각, 백린, 홍순영, 김은한, 서일, 김제창.

보스턴국제교회

보스턴의 새벽을 주님과 함께.....

o 주일 대 예배: 오전9시 (영어부) 오전 10시 (유치부 및 초중고부) 오전 10시 (새벽예배) 월-토 오전6시 / (수요예배) 오후6시 o 전도.선교연수회: 매주 수요일 7시 30분 o 성경 및 영어공부: 매주 토요일 오후4시-9시 o 홈처치: 매월 1회, 목자들 가정에서 o 빈민지원 프로그램: 홈리스 및 병약자들을 위한 구제 프로그램 운영

보스턴국제교회 Boston International Church 874 Beacon Street, Boston, MA 02215

T. 774-279-7349 bichurch1@gmail.com http://blog.daum.net/bichurch


교육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Page 21

SAT 고득점 비결 ? 문맥 파악의 중요성 한국에서 영어교육 방식은 단어를 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면, 단 어를 알고 문법을 배워서 문장의 뜻을 해석하고 나아가 문단과 전체적인 글의 요지를 깨닫는 순으로 확장 된다. 이런 영어 교육의 틀 때문인지, 한국 학생들이 SAT를 공부하면서 제일 어려워 하는 부분이 바로 방대한 SAT Critical Reading( 독해)의 단어의 양과 지문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것은 반드시 모든 단어를 알아 야지 지문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잘못된 관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반드시 지문을 잘 파악하기 위해서 모든 단어를 알 필요는 없다. 오히려 더 좋은 방법은 지문에 서 아는 단어들을 엮어서 지문의 상황과 함께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하고 이 맥 락에서 구체적인 문장과 문구들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영어에서는 read between the lines라고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SAT Critical Reading 고득점 비 결을 알아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Critical Reading 지문을 멈추지 말고 계속 읽어라. 한국 학생들은 잘 못된 영어공부 습관 때문에 지문을 읽다가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멈춰 버 리는 경우가 많다. 멈춰서 모르는 단어의 뜻을 유추하려고 노력하던지 아니면 ‘ 이 지문은 어렵겠구나~’라고 생각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것만큼 나쁜 습관도 없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그냥 넘어가라. 그냥 문단 혹은 지문 끝까지 읽으면 서 주어진 지문이나 부분의 전체적인 의미(context)를 파악하라. 지문이나 문단 의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독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능력이다.

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다음은 주어진 주제 혹은 의미(context) 안에서 문제 에서 지적하는 부분(문장 혹은 문구)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 부분에서 모 르는 단어가 나와도 괜찮다. 머리를 사용하라. 큰 그림 안에서 부분의 의미가 어 떻게 될까 유추해 보아라. 또한 문제가 묻고 있는 문장의 앞, 뒤를 살펴보아라. 앞 뒤 문장의 뜻을 알게 되면 중간에 있는 문장이나 구절이 얘기하고 있는 의미 가 훨씬 더 확실해 질 것이다. 예를 들면, prehistorical(선사시대) Cro-Magnons(크로마뇽)에 대해서 다루는 지문이 SAT 독해문제에 나온 적이 있다. 글의 큰 주제는 크로마뇽의 예술세계 였고, 그들의 예술작품을 통해 그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지 능과 문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맥락에서 두 번째 문단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왔다. Upon entering the larger caves in France, the answer seems obvious. The long, high, silent corridors of Gargas and Rouffignac fill the viewer with awe, while the riot of colored stalactites and stalagmites in Cougnac stuns us with its beauty. 문제는 중간에 나오는 riot의 뜻을 묻는 것이었다. 두 문장일 뿐인데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다. Gargas, Rouffignac, stalactites, stalagmites, Cougnac 등등. 하지만 포기할 필요는 없다. 유 추하는 생각의 흐름을 같이 따라가 보자. 일단 cave(동굴)을 들어간 다음을 표 현하고 있으니 다음에 나오는 내용들은 동굴 안에서 보이는 풍경일 것이다. 동 굴에 들어갔을 때 우리를 황홀하게 하는 것(stuns us with its beauty)이 무엇일 까? 동굴에 놀러 갔을 때의 경험을 비추어 보았을 때, 바로 여기 저기 늘어져 있 었던 종유석과 종부석의 향연일 것이다. Stalactites, stalagmites가 바로 종유석 과 종부석이며, 이것이 여기 저기 퍼져 있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지문에 서 쓴 riot의 숨은 뜻일 것이다. 그래서 riot의 뜻을 묻는 문제의 답은 profusion( 풍부, 다량)이다. 마지막으로 지문을 읽기 전에 지문에 연결된 문제들을 훑어(skim) 본 다음에 지 문을 읽는 것도 효과적이다. 문제들을 훑어보는 목적은 문제들이 물어 보는 것을 보면서 지문에서 읽을 내용에 초점을 맞출 내용을 찾는 것이다. 또한 문제를 읽 어 보면서 줄(lines)이 적혀져 있는 경우 미리 표시를 해 둔다면 지문을 읽으면서 동시에 문제도 풀 수 있으니 일석이조일 것이다. [출처] SAT SCHOOL * 본 글은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발췌하여 실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지문이나 문단을 한꺼번에 읽어서 글이 얘기하려는 큰 의미나 주제가 파악되었

에듀웰 보스톤

자료제공 : Eduwell Boston (617-795-0879)

Educational Consulting & Learning Center

www.eduwellboston.com

EduWell Boston,Inc. EduWell의 막강한 강사진과 세심한 전문 관리는 여러분의 성공을 약속합니다

Program TEST Prep Class SAT I, II / ACT / AP / TOEFL SSAT / ISEE Essay Writing / ESL Course

2010-2011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개강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SAT I / ACT: TEST 완벽대비 특강 진행중

영어/수학/과학/제2외국어/역사

Reading & Writing, Math, Science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SAT II / AP : 주요 과목 단기 핵심공략반 개설

Math I,IIC,Bio,Chem,Physics,US History,Literature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OEFL/ PSAT/ SSAT : 영어실력 향상의 지름길 Intensive Writing Course/ Book Club 명문대 진학의 필수 요건- Writing에도 품격이 있습니다.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유학컨설팅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617-795-0879 (공부할친구)

가디언쉽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 방학 생활 지도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 (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 T Green(D) Line, El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 (도보 5분거리)


Page 22

부동산 칼럼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Anna Jung

내집마련 가이드

(MA 공인중개사)

부동산 투자시 유의해야 할 사항

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상업용 대출이 더욱 까다로워져서 상 업용 투자시 융자 가능 여부를 미리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업용 부동산 융자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투자 매물 자체의 가치로서 미래 투자성을 잘 고 려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둘째 현재 미국 주택 판매가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즉 학군 교통편리 생활 편의 시설안전도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동네에 투자 가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변두리 보다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높은 가격대 보다 는 중저가의 가격대의 매매거래량이 늘어 가고 있는 추세를 유의하여 3-5년의 투자기간을 상정한 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전문적인 자산 관리회사를 고용할 것인지 직접 투자 관리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자산 관리회사의 수수료는 1년 투자 총수입의 보통 8-10% 정도 되며 라이선스가 있는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작년 대비같은 기간 3배로 올라 갔다는 소식 이 있습니다. 한국 부동산 거래의 침체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기관과 개인의 뭉칫돈이 해외 부동산 취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가 이제는 바닥을 치고 경기가 회복되라라는 전망이 여기 저기서 나오고 있는 점이 한국인의 해외 부동산 취득 열기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특히 달러대 원화 환율이 연말에 1100원대 더 낮아질 것이란 기대와 미국 부 동산 가격이 최저점을 지나가고 있다는 판단이 겹쳐 더 많은 부동산 투자 금액 이 유입되리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셋째 상업용 부동산을 취득하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요즘 많습니다. 사무실 및 소매 상가의 공실률과 모기지 연체율이 사상 최고로 올라가 가격이 최저 점을 지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조심스럽게 투자자들이 투자 시점을 가 늠하고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지수의 추이를 보면서 투자를 신중하게 하여 야 합니다. 넷째 위험관리측면에서 분산 투자를 권합니다. 부동산은 투자 대비 고수익의 혜택이 있는 반면 유동성이 부족합니다. 특히 주택 투자와 상업용 투자 매물가 격의 최저점이 동시에 나타나지 않고 보통 약간의 시차를 두고 이루어지므로 적절한 매매 타이밍을 잡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이와같이 외국인의 미국 부동산 투자에는 부동산 경기 지수및 동향을 잘 파악 하고 전문가와 신중히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외국인도 미국에 사는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부동산을 매매하는 데 특별 한 제한사항이 없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융자의 경우 한창 2006년까지 붐을 이루었던 상업용 부동산 담 보 대출(CMBS)의 연체율이 계속 올라가자 신용 대출 경색이 심해지고 있으며

애나정 : 617-780-1675 / <annajung@newstarrealty.com>

편리한 인터넷(온라인) 주문도 받습니다.

사랑과 정성을 배달하는

신신마켓

shinshinmarket.com 100불이상 주문시 무료배달 (보스톤지역에 배달가능) 150불이상 주문시 무료배달 및 Mr.SUSHI(알링톤) 또는 칼라분식 $10.00 식당쿠폰을 드림니다.

ShinShin Market

전문 일식 레스토랑 수준의

주문음식 잔치, 행사 등 음식 주문 환영합니다.

싱싱한

781-308-2073 예산에 맞춰 제공해 드립니다.

North

떠 드립니다.

(10/21THU~10/27WED) 아씨 맛 굴비

한국미 현미 20Lbs

광천 김 (8 Pic pack)

$8.99

$16.99

$2.99

S.Union St.

찾아오시는 길

천하일미 20 LBS $11.99 찹쌀 약과 $1.99 김장용 굵은 소금 10LBS $5.99

신신마켓 Exit 42B Exit 41B

North

Kabuto Udon $4.49

이외 다양한 세일품목들이 있습니다. 일부 품목은 품절될 수 있습니다.

Live to Love, Love to Live

신신마켓 603 Union St., Lawrence, MA 01843

978. 686. 0813


문화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김 유진의

지은이: 카즈오 이시구로 (Kazuo Ishigruo) 출판사: Vintage 출판연도: March 14, 2006 ISBN: 978-1400078776

Never Let Me Go

지난주 소개했던 The Remaining of the Days의 작가 카 즈오 이시구로의 정말 다른 분위기의 작품 Never Let Me Go는 1990년대 영국의 한 Halisham이라고 불리는 학교 에서 시작한다. 화자는 케이티 (Katy H.)라는 31세의 여 성으로 그녀 자신을 곧 “기증자 (donor)”가 될 “돌보 는이 (carer)” 이라고 소개한다. 그녀와 그녀의 두 친구 들 토미 (Tommy D.)와 루스 (Ruth)는 Halisham 출신으 로서 정말 ‘특별한’ 임무를 지니고 태어난 아이들의 이 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모든 아이들이 제 나름 특별한 것 은 사실이나 Halisham의 아이들은 그들의 정체성, 존재 여부에 대한 고민과 루머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만들어진 “기증자” 들이라는 점에서 그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다. 31세의 케이티는 Halisham에서 보냈던 갖혀지냈던 어린 시절과 친구들, 그리고 완벽하게 갖추어진 교내 생 활 시설 속의 무거운 침묵을 떠올리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시구로의 매끄럽고 차분한 이야기 전개는 모든 것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고도 많은 디테일과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Halisham의 보호자들이자 교사들이 Halisham에 대한 진실과 학생들의 정체 성에 대해 말하면서도 말하지 않듯이, 이시구로도 은근한 암시로 이야기를 전 개해 나간다. 책의 한 부분에서 케이티는 “왜 우리는 영혼을 가지면 않되는 가” 라고 질문할 때, 독자들은 그녀와 Halisham의 모든 사람들은 장기 기 증자가 아닌 감성과 영혼을 가진 일반 사람과 다름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왜 Halisham의 사람들이 기증자가 되어 남을 위한 희생을 하는 운명을 가지게 되 었는지 책은 설명해 주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 이시구로가 독자의 상상에 맡 기는 부분일 수도 있을 것이다.

Page 23

Best Seller The author of The Remaining of the Days, the book introduced last week, Kazuo Ishiguro has written a novel of a completely different style, Never Let Me Go, which starts in 1990s countryside England, at a school called, Halisham. The narrator is Katy H., a 31-year-old woman who introduces herself as a “carer,” a soonto-be “donor.” She and her two best friends, Tommy D. and Ruth, are all from Halisham and lead the story of the children destined to follow a very special path of lives. Of course, it is true that every child is special in his own ways; however, the children of Halisham are made-to-be donors and live with questions and rumors about their identities and existence, which set them apart from the other children. The 31-year-old Katy looks back at the childhood memories with her friends and a contained life at a perfectly refined and equipped Halisham that has always been dominated by silent tensions of the children’s struggles to figure out their destinies and identities.

Ishiguro’s poised and calm style does not explicitly say too many things yet manages to deliver so many things to readers. As Halisham’s guardians and instructors say and do not say about the students’ destinies, Ishiguro leads the story with quiet implications -- never loud statements. When Katy, at one point of the story, says “why shouldn’t we have souls?”, readers reach a revelation that she and Halisham children are like any other people with emotions and souls. The question of why Halisham people are destined to be donors who sacrifice their lives for those of others is never answered in the book. That, perhaps, is the question that Ishiguro wants us to figure out and create from our imaginations.

Longfellow “시(詩)” 가 있는곳 (Wayside Inn을 찾아서) 김영희 자, 대야 등 생활용품이 전시되었다. 조상들이 사용 하던 빛 바랜 오래된 가구들로 하여금 미국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전시장을 돌아본 후 1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다. 뉴 잉글랜 드의 전통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고전적인 실내 분위 기에 매료되었다. 조용하고 평온한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였다. 시선이 유리창 넘어 밖으로 나가 흰눈 내리는 겨울을 상상해 보면서 혼자 마음 속으로 로맨 틱한 분위기에 적어보기도 했다. 나는 며칠전 지인(知人)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 끼고 싶어 Sudbury에 다녀왔다. 이곳에 있는 Wayside Inn에 가면 The Martha-Mary Chapel 과 주변 을 걸어다니면서, 여러곳을 돌아보며 낭만을 만끽하 기에 부족함이 없는곳이다. 미국의 시인 롱펠로(Henry Wadsworth Longfellow 1807-1882) 가 이곳에 머물면서, 유명한 장시(長詩) The Wayside Inn을 쓴 곳으로 유명하다. 롱팰로는 대학을 마친 뒤 첫시집 (밤의 목소리)를 발 표하여 세상에 그 이름이 알려졌다. 이후 알기 쉽고 부드러운 표현으로 건전한 인생관에 바탕을 둔 “시 (詩)” 들을 써서 미국의 대표적 국민 시인으로 사랑 을 받았다. 장시(長詩)로는 식민지 시대의 비국을 노 래한 (에반 젤린), The Wayside Inn과 아메리카 인디 언의 전설적인 영웅을 주인공으로 한 (하이어워더의 노래)등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Wayside Inn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Inn이 라고 한다. 수십세대에 걸쳐 여행객들의 안식처로 쓰 여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10개의 방만 고풍스런 가구들로 꾸며 편안한 숙박시설로 사용하고, 전통적 인 New England 음식점으로 더 유명하다. 나는 롱 펠로의 시(詩)가 흐르는 기분으로 Wayside Inn으로 들어갔다. 현관에서 여자분이 미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반갑게 맞이한다. 나는 1층 첫번째 왼쪽방에서 롱펠로가 머물면서 시를 썻던 방에 들어갔다. 롱펠로 할아버지가 사용했던 책상 (Portland Maine 에 살았 는데 이곳으로 옮겨옴)과 오래된 피아노가 있고 The Wayside Inn의 장시를 부분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 시의 서두에서 Wayside Inn의 가을 밤 실내와 밖의 쓸쓸하고 썰렁한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 방에 잠시 있는 동안 나는 롱펠로처럼 시인이 된 듯 한 기분이었다. 잠시 후 2층에 올라갔다. 1780년대 뉴 잉글랜드에서 사용했던 침대. 캔들 스탠드, 주전

을 이 가을에 더욱 용기있게 만들었다. 작은 나무 다 리를 건너가는 기분도 재미있다. 종종 물가에 돌담도 만날 수 있고 이름 모를 작은 빨간 열매들이 귀엽기 도하다. 옛날에 사용되던 13개의 맷돌이 물레방앗간 주변에 전시되어 방앗간의 정서를 더욱 자아낸다. 방앗간 2층에는 옛날 농부 옷을 입은 인부가 반갑게 맞이한다. 방금 빻은 옥수수가루를 보여주면서 빵을 만들면 아주 맛있다고 설명을 하였다. 아랫층에는 물 을 이용하여 방아를 찧을 수 있는 원리를 알 수 있는 운전실이다. 물 방앗간 위 뒤로 걸어가는 숲속의 길은 아 늑하다. 조금 더 걸어 돌라가니 한 눈에 많은 물을 볼 수 있는 넓게 트인 호수가 있다. 작은 물길을 따라 낙 엽을 밟으며, 오손 도손 이야기 하며 걸어가는 정다 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호수 저 멀리 하냔 백조 한쌍이 한가로이 머리를 마주 보고 있다. 그리고 갈 색의 거워들, 초록 머리에 노란 부리를 가진 오리들 이 잔잔한 물살을 일으키고 있다. 이 모든 모습이 가 을에 안타깝게 떨어지는 낙엽과 같이, 나를 슬픈 마 음에서 다소 따뜻하게 달래준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Inn에서 300 야드 떨어 진 마르사 메리 교회 (The Martha-Mary Chapel)에 갔다. 1940년 Henry Ford가 교회를 세웠고 교회는 비 종파적이고 많은 결혼식을 이곳에서 치루고 있다. 그리고 교회 옆에 레드 스톤 (Redstone School)이 있 다. 1798년에 Mass Sterling 에 세워졌고 Ford 씨에 의해 이 장소로 이전해 왔다. 지금은 특별 계절 학기 로 사용되고 계절에 따라 일반에게 공개되며, 학교 통역자들의 모임 장소로 쓰인다. 안내원을 따라 교 실안에 들어갔다. 학생 20명이 앉을 수 있는 작은 학 교이며 나무로 때는 난로가 있다. 옛날에 종이가 귀 하기 때문에 각자 작은 돌 칠판에 돌로 쓰고 헝겊으 로 지우고 다시 썻다고 한다. 지금까지 개개인이 사용 하던 작은 돌칠판과 책걸상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다. 그리고 가끔 종이를 사용할 때에는 새의 깃털을 뽑 아 잉크를 찍어쓰던 옛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다음으로 교회 건너편 물 방앗간 제분소로 갔다. Inn에서 500 야드 떨어진 곳에1929년 Henry Ford에 의해 재건되었다. 걸어가면서 단풍들은 커 다란 나무들을 뒤로 두르고 있는 물방앗간의 모습은 바라보기에도 그림 같이 아름다웠다. 그리고 어디로 서 부터인가 힘차게 내려오는 하냔 물살은 내 마음

나는 지난 봄 4월말 저녁 초대를 받고 친구와 함께 왔다. 높은 호수가에서 바라본 붉은 태양은 아 주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호수 주변을 걷던 발 걸음 아래 이름 모를 아주 작은 꽃들이 여기 저기 널려있 었다. 꿈에서 갓 깨어난 분홍, 보라, 노란 색깔의 꽃 들이 아기자기 어울려 귀여움을 더해 주었다. 어느 누구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머리위에, 아주 작은 귀여 운 꽃을 따서 듬뿍 뿌려주고 싶은 곳이기에 나는 이 곳을 좋아한다. 한가한 가을 어느날, 읽어버린 시간 을 찾아 한번쯤 나들이 가고 싶은 곳이다.


Page 24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YeonA Essay Essay Yunah

글, 김연아

칼럼

한인회보

한모퉁이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간 여행 (3) - 안쓰러운 집시들

에펠탑, 개선문 앞 샹제리제 거리, 몽마르뜨 언덕 등 프랑 스의 관광명소에 밀집해 있는 집시들은 빙산의 일각이었 다. 현재 프랑스에는 50만명의 집시들이 거주한다는 통 계가 있다. 그 중 일부가 범죄단체에 가담해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탓에 사르코지 정부는 ‘치안과의 전쟁’을 벌이는 중이며 집시촌을 강제 철거하고 루마니아와 불가 리아 출신의 집시들을 본국으로 추방했다. 이 사실이 문 제가 되는 것은 유럽통합정신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그 정신은 EU회원국간 주민들은 자유롭게 이동이 허용된 다는 법에 근거한다. 집시들도 엄연히 EU회원국의 국민 이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에 유럽에서 왜 그렇게 남아시아쪽 사람들을 많 이 만나는지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구걸하는 여자들, 좌 판을 벌이고 기념품을 파는 남자들의 다수가 거무잡잡한 피부에 커다랗게 쌍꺼풀진 눈, 도톰한 입술과 검은 눈동 자를 지녔다. 알고보니 그들은 집시였고 집시들의 조상은 본디 인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영화 ‘Slumdog Millionaire’에서 본 기억은 있지만 사실 구걸하는 그들의 모습은 내게 많이 낯설다. 왜냐하면 미국에서 만 나는 인도인들은 다수가 컴퓨터 공학이나 메디컬 등을 전 공한 고학력자들이며 비록 지금은 카스트 제도가 붕괴되 었다지만 브라만계급(1등 국민)의 피를 이어받은 콧대 높 은 후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미국행 비행기값을 마련하려면 하층민들은 일생을 벌어도 모자라죠. 그러니 당신들이 이곳에서 만 나는 사람들은 거의 과거 브라만 계급출신이라고 생각 하면 돼요.” 언젠가 인도인 이웃으로부터 들었던 말이다. “미국에서 만나는 한국 사람들은 모두 South Korean이 라고 생각하면 돼요. North Korea에서는 소수 특정인만 해외에 나갈 수 있으며 특히 미국은 적대국이라 오기 쉽 지 않지요.” 미국에서 처음, 당신은 한국사람인가 북한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황당한 기분을 감추고 그렇게 설명하자 상대방의 얼굴에 퍼지던 놀라움, 인도의 사정을 알고 난

내 얼굴에도 똑같이 비쳤을 거란 생각을 한다. 환율도 환 율이겠지만 얼마나 빈곤하면 일생을 벌어도 미국행 비행 기값을 감당하지 못할까? 그때, 우리는 이 너른 세상에대 해 얼마나 알다 가는 걸까,란 의문을 품었더랬다.

발칸반도에서는 노예로 거래되었고, 나치들에겐 열등민 으로 구분되어 대량 학살을 당했으며, 체코에서는 집시여 성들에대한 강제 불임시술까지 실시된 적이 있다니 이 얼 마나 안쓰러운 그들의 현실인가? 집시… 조상때부터 천대와 멸시의 대상이 된 처지에서 탈 피하지 못한 채 오늘도 사회의 그늘로 살아간다. 엄마에 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그 여인의 애걸은 속들 여다 보이는 식상한 구실이 아니라 절박한 현실에대한 은 유였을지 모르겠다. 에펠탑부근, 어둑한 밤하늘을 향해 야광 바람개비를 날리며 아이들을 유혹하던 그 남자들에 게도 현실은 가혹하게 매서우리라.(지옥)

자, 다시 집시 이야기로 돌아간다. 집시의 조상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과거 인도 펀자 브지방에 살던, 카스트제도 4번째 계급에 해당하는 수드 라들이 자신들이 처한 처지로부터 탈피해 보다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해 10세기경 서쪽으로 이동해 내려왔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14C경에는 불가리아의 발칸산맥에 대규 모 집시집단이 형성되었는데 그 때 푸른 눈, 금발머리를 한 혼혈 집시들이 탄생되었을 거라는 추정이 있다. 집시들은 대가족공동체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조혼풍습 이 있으며 여성들의 혼전순결을 절대적으로 중시한다. 그 들이 세상과 동떨어져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었다. 결혼 전 동거를 필수로 생각하는 유럽땅에서 혼전순결을 그토록 중시하다니… 바람 불면 아무데로나 떠나 둥지를 트는 그들이지만 일반 세상에서 잃어버린 소중한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있는 듯 하다. 한가지 안타까운 사실은 아이 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는 관습을 고집하고 있어서 교육받 지 못한 아이들이 사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가난을 되물림 하는 악습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그 예로서 19C중반까지

그들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각은 두가지 일 것이다. 연민 혹은 멸시. 어쩌면 무관심까지 세 부류로 나누는 것이 정 확할 지 모르겠다. 내 시점으로 말할 것 같으면, 그들의 어린 자식이 집시의 신분을 가지고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 난 것이 아닌만큼, 그런 환경과 의식속에서 자라고 싶어 자라나는 것이 아닌만큼 그들을 무조건 비판하고 배타하 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어설픈 동정은 그들을 나약하 게 만들수도 있지만 작은 힘이 돼줄 수도 있다. 하지만 배 타와 멸시는 그들을 사회악으로 재탄생시킬 뿐이다. 나는 프랑스정부에 대항해 톨레랑스(관용)를 외치는 인류애를 가진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여행을 통해 절실하게 깨달았다. 2주간에 걸친 여정동안 지속적으로 내 시선을 끌었던, 8월의 땡볕 아래 너무 추워보이던 그들을 위해 기 도할 수 있는 마음이야말로 알프스를 오르고 로마를 돌아 본 추억보다 더 의미있게 얻은 가치였다.(천국) 지금 우리집 서랍에는 허접해서 남한테 주지도 못하고 굴 러다니는 기념품들이 있다. 딸들의 손을 통해 집시여인들 의 바구니에 넣어진 동전들이 인류애의 씨앗이 되어 딸들 의 가슴에서 싹이 틀 것을 안다. 벼르던 명품 선글라스가 더이상 시선을 끌지 않았던 것도 여행이 부린 마술이다. 그들의 처지를 지켜보면서 사치를 부리는 일이 죄스러워 나는 아무 것도 살 수 없었다. 이번 여행이 돈보다 가치있 는 행동이었음을 이제는 자신있게 확신한다.

(다음호에 계속)

Boston Ivy Prep academic consulting & education service

www.bostonivyprep.com

진학 컨설팅

아카데믹 컨설팅

학원 수업

초 중 고 대학 대학원 입학지원 서비스

숙련된 경험과 지혜로 준비된 Boston Ivy Prep만의 노하우

여름방학 특강

학교투어 서비스

학생 개개인의 맞춤식 수업

합격 후 서비스

명문학교 교사 출신의 숙련되고 검증된 강사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합격 후 입학까지 모든 서비스 제공 입학 후에도 학교생활과 학업에 대한 조언

교사와 학원과 학부모와의 긴밀한 관계아래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성적향상 유지관리

(통역/라이드 일체)

실현 가능한 아카데믹 컨설팅 으로 그려지는 장기적인 학습계획의 청사진

Boston Ivy Prep. 은 여러분의 자녀의 꿈과 밝은 미래를 위해서 항상 열려 있습니다..

SAT l Class: 주 5회, 매 주 토요일 Practice test 각종 과목, AP 과목 선행 학습: 10회 강의 SAT ll Class : 10회 강의 ACT Class ; 주 3회 영어 단어 Class : 주 5회 : 학년별 수업

617. 795. 7301 bostonivyprep@gmail.com

79 Oak St., Newton, MA 02464


생활/문화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Page 25

We Pedal Uphill - The Boston Story We Pedal Uphill

영화제작자이자 영화작가인 롤란드 텍의 영화 “We Pedal Uphill”이 다시한번 보스턴 Museum of Fine Arts 에서 10 월 21일과 22일 양일간 American Independent Film 시리 즈로써 상영될 예정이다. 2008년 뉴욕타임즈로 부 터”Patriotism Act가 남긴 망 상과 잘못되어가는 실상을 적 나라하게 묘사한 영화”라고 평가를 받은 이 영화는 9/11 이 일어난 이후 미국 전역에 스며 든 공포감에 대한 주요원인을 실제 상황의 옴니버스식 13편 의 미니 스토리를 통해서 적나 라하게 묘사하였다. 특히 뉴잉글랜드 지역인으로 써 관심갈 수 있는 부분은 콩코 드 도서관(Concord Free Library) 사서의 실종을 다룬 내 용인데, 이 영화에서 그 사서에 게 누군가가 한 아랍계 미국인의 도서 대여 기록을 요청하였는데 그 사서는 그 요 청을 거절하게 되고 이 일이 있은 후 그 사서는 실종되게 된다. 우연히도 이 영화 를 콩코드 도서관에서 실제로 촬영을 할 당시 신문에 FBI가 월담 도서관에 소장 된 하드드라이브를 가져갔다는 기사가 신문에 대서특필되었다는 에피소드를 남 기기도 하였다. 이 영화의 작가 및 감독인 롤란드 텍은 하버드와 브랜다이스를 나온후, 보슨톤의 오페라 제작회사(New Opera Theatre Ensemble. N.O.T.E)에 들어가서 창작활동 을 하였다. 그 후 뉴욕에서 Off-Broadway에서연극 연출을 하면서 꾸준히 영화제 작에 힘을 기울여 왔다. 결국 그는2001년부터 Mira Nair’s Monsoon Wedding 을 제작하였고, 2007년에는 에드워드 즈윅과 공동연출로 우리에는 007로 알려진 Daniel Craig 주연의 Defiance를 제작하였다. 특히 Defiance는 그의 어머니인 Nechama Tec 의 작품이다. 그녀는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학자로써 현재 코네 티컷 주립대학의 사회학과 명예교수이다. 특히 그녀의 장녀이자 롤랜드 텍의 누 나인 리오라 텍은 렉싱톤에 살면서 사회봉사활동을 어느누구보다 앞장서서 하고 있기로 유명하며, 한때 그녀는 변호사 생활을 하였지만, 지금은 사회봉사활동을 하는데 더 중요성을 느껴서 자신보다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에 매진하고 있 다. 또한 그녀의 엄마와 동생처럼 극작가로 발돋움하려고 하고 있다. We Pedal Uphill영화 상영후에는 감독과 그의 가족, 보스톤 소속 배우 (모린 케일 러, 엘렌 콜튼, 머얼 퍼킨스, 릭 박)들이 함께 뒷풀이를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 영화의 13편의 단편물 각각이 명작이라고 하리 만치 세간의 관심을 받았 던 작품이기에 이 지역 한인들에게 적극 관람을 추천하는 바 이다. 티켓은 MFA 웹사이트( http://www.mfa.org/calendar/event.asp?eventkey=450 97&date=10/21/2010 , http://www.mfa.org/calendar/event.asp?eventkey=4509 8&date=10/22/2010 ) 에서 구입하거나, 당일에 가서 구입하면 된다 (MFA members, seniors, and students $8; general admission $10).

(by Leora Tec) An independent film write and directed by Roland Tec, brother of Lexington resident Leora Tec will be screened at the MFA for two nights only on Oct. 21 and 22. Part of the film was filmed in the Concord library and some of the cast is local. The Museum of Fine Arts is pleased to announce two screenings of We Pedal Uphill (Stories from the States: 2001-2008) October 21 and 22 at 7PM and 5:10PM respectively. The October 21 screening will be followed by a Q&A with Writer/Director Roland Tec. Mr. Tec will be joined by several cast members of We Pedal Uphill which was shot over several years in several states across the country, Massachusetts among them. We Pedal Uphill is Tec’s response to the atmosphere of fear that permeated the nation in the years immediately following 9/11. Told in a series of vignettes, the film is a portrait of courage and cowardice and everything in between. Each of the film’s 13 tales was inspired by actual events. In 1996, Roland Tec wrote and directed his first feature film. All the Rage, which went on to tour dozens of international film festivals prior to its 1999 U.S. theatrical release. The film was entirely shot in Boston and featured many of the actors Tec had worked with for years in theatre and as artistic director of his experimental opera company, New Opera Theatre Ensemble. N.O.T.E. was known for its cutting-edge approach to the art form, having mounted operas in the unlikeliest of venues such as the Charles Hayden Planetarium and the stacks of the Boston Public Library. Since his 2000 move to New York, Tec has had several plays produced OffBroadway and has kept active as a film producer. In 2001, he served as a producer on Mira Nair’s Monsoon Wedding and in 2007, he co-produced Edward Zwick’s film Defiance, which was released by Paramount Vantage. We Pedal Uphill – The Boston Story One of the film’s most chilling stories was shot in the historic Concord Free Library and gave Tec an opportunity to collaborate again with many of the Boston actors he had worked with years before. The piece concerns the mysterious disappearance of a librarian after her refusal to hand over the borrowing records of an Arab-American cardholder. In a strange twist of fate, a front page story about an FBI seizure of a Waltham public library’s hard drives appeared while Tec and his cast and crew were filming in the stacks of the Concord Free Library, just a few miles away. Featured local actors will make an appearance with Tec for the post screening Q&A on Oct. 21. They include: Maureen Keiller, Ellen Colton, Merle Perkins and Rick Park.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

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 성실한 가격 선아건축 :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Office : 508-230-5878

Cell 617-901-2726


Page 26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생활

당신은 결정을 내릴때 어떤 성격의 소유자 인가? 어떤사람들은 사랑에 빠지고 바 로 결혼을 한다. 어떤사람은 백화 점에가서 양말하나를 고르는데, 한 시간 두시간이상걸린다. 이세상은 윷놀이에서 말하는 “모” 아니면 “도”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 인생에서 무엇이던 반드시 결 정을 내려야 할 순간이 몇 번이나 있을까? 수천번, 아니 수만번…… 아마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이다. 이 수많은 결정의 시간중에서 우리 는 자주 망설이곤 한다. 왜? 왜 망 설이는 것일까? 왜냐하면 결정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결 정이 쉽지 않은 이유는 어디에 있 는 것일까? 결정을 내려야 하는 그 문제의 속 성일까, 아니면 나의 우유부단한 성격탓일까? 사실 어떠한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이 좌우되는 아주 중요한 결정에 있어 서는 더욱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결정을 바로 못 내리는 우유부단한 성격이 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데 적격일까? 아 니면 흑백이 분명한 사람이 더 적격일까? 혹자는 결정을 잘 못하는이는 더 성숙하고 사려깊기 때문이라고 하고, 결정을 빨리 내리는 사람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결정을 늦게 내리는 사람 보다 덜하기때문이라고 하기도 한다. 또한 문화적으로도 서양에서는 잘못된 것은 바로 법으로 다스려지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개인이 바로 판단해야하지만, 동양에서는 과정을 중시하는 관 습이 있기 때문에 결정을 내리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하기도 한다. 최근 암스테르담대학(University of Amsterdam) 사회심리학 관련 연구 발표에 의하면 결단력 이 분명한 사람은 직장에서 실패할 확률도, 성공할 확률도 모두 높다고 한다. 왜냐하면 결단 을 빨리 내려버리기 때문에, 확율이50 대 50 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 한 결정을 내리기 쉽다고 한다. 또한 결정을 천천히 내리는 성격의 소유자는 사회에서 실패할 확율이 낮아진다고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 레벨은 더 높아진다고 한다. 반대로 결혼관계에서 는 결정을 천천히 내리는 사람은 문제가 있을 경우에 관계가 안좋아도 계속 유지를하려는 경 우가 있으므로, 관계가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결국 더 많은 충돌을 하고 파경에 이 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정리해보자면, 흑백이 분명하여 결정을 빨리 내릴 수 있는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자기가 생각 한 것을 바로 전달하고, 주위사람들이 그의 결정을 투명하게 알아 볼 수 있으며 잘못된 판단 을 하더라도, 후회를 하지는 않는다. 또한 타인에 대한 배려보다는 자신에 대한 생각을 더 많 이 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결정을 늦게 하는 경향이 있는사람의 경우에는 가능한한 결정을 미루려고 한다. 왜냐하면 잘못된 결정을 한 경우에 끊임없는 후회를 하게 될 것이므로…… 그 리고 결혼관계에서도 불행하게 계속 끌려다닐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사려 깊 게 고려하는 인자함도 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극단적으로 우유부단한 것 도 문제 이겠지만, 너무 성급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도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점 항상 생각해야할 점이다.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한인회보

김진홍 목사의 아침 묵상 평강에 이르는 4단계 (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서 평강으로 지키시리 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나이다.”(시편 26편 3절) 평강에 이르는 네 단계 중에서 세 번째 단계는 자기 자신 의 한계를 깨닫고 믿음의 주인 되신 예수님께로 다시 돌아 가는 단계이다. 이 단계의 상태를 로마서 7장에서 잘 설명 하여 준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않 는 바 악을 행하는 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않는 그것을 하 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 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 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 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 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 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로 마서 7장 19~25절) 자기 내면에서 일어나는 영과 육의 갈등에 지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하며 탄식하다가 그 탄식의 끝에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사하리로다”는 결론에 이르 게 된다. 자기 자신 속에서 부딪힌 한계를 예수 안에서 극복 하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 네번째 단계는 회복된 기쁨과 평강을 다시 누리게 되는 풍성한 은혜의 단계이다. 요한복음 14장 27절에서 일 러주는 위로부터 임하는 평강을 누리는 단계이다. “평강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 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 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 라”(요한복음 14장 27절) 이 단계에 이르게 되면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어떤 조 건과 처지에서도 찬송의 생활을 지속하게 된다. Pastor Jinhong Kim from the Doorae community in Korea to everybody. (www.mooksang.net)

코리아여행사 KE, UA, NW, AA등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com 대표 최한길 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Orient Travel

오리엔트여행사

국제선/국내선 관광팩키지 크루즈여행

617-267-7777 800-473-1922 대표 :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www.koreaboston.com www.koreatraveltour.com

650 Beacon St., Suite# 205 Boston, MA 02215

theorienttravel@yahoo.com

781-665-0004 145 Main St. Melrose, MA


문화 / 공연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Page 27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이번 문화행사들에서는 신선하고 참신한 소재들의 행사들이 많이 있다. 먼저,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는 전설의 Elvis Presely의 주옥 같은 음악들을 다시 들을 수 있 는 Elvis on tour, 가족간의 관계의 대한 내용을 실은 Four Places, 캐나다에서 온 Rubberbandance Group의 멋진 공연, 플루티스트 엄마와 피아니스트 딸의 감동적인 공연인 Sault d’Amour, 음악재능이 넘치는 Christopher O’Riley의 생방송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부분에는 Kristin Baker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잘 보여주는 New Paintings 전시회가 준비되어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From Canada: RUBBERBANDance Group

From the Top Live with Host Christopher O’Riley

Kristin Baker: New Paintings

ELVIS ON TOUR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미 국 20세기 음악계의 전설이라고도 불 리는 Elvis의 노래를 멋진 저녁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실력이 출중한 밴드가 섭 외되어 Elvis의 전설적인 음악을 관객 들에게 라이브로 선사할 것이다. ▶공연날짜: 30분 ▶공연장소: land, MA ▶나이제한: ▶대표전화: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댄스 그루인 Rubberbandance단이 이번 보스톤을 찾아와 그들만의 재주와 끼를 표출하 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힙합과 발레의 멋진 조합을 볼 수 있는 공연으로써 아 주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무 가인 Victor는 춤을 더 신선하고 영향 력 있게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고 한다.

이번 National Public Radio의 게스 트가 될 Christopher O’Riley의 음 악을 라이브로 생생히 볼 수 있는 시 간이 왔다. Christopher O’Riley는 8세부터 18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음 악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만일 행사장을 직접 가지 못하는 상 황이 생기더라도 TV에서 시청이 가 능하다고 한다.

▶공연날짜: 10월24일 일요일 오후 2시 ▶공연날짜: 10월2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New England Conser10월23일 토요일 오후5시 ▶공연장소: Institute of Contempo- vatory, Boston, MA rary Art, Boston, MA ▶입장료: $20-$30 leiseurewoods, Rock- ▶입장료: $40 ▶나이제한: 미정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585 1260 ▶대표전화: 617 478 3103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781 878 3095

Four Places by Joel Drake Johnson

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독특함과 발랄함을 포 인트로 둔 작품들을 모아 논 Baker의 전시회이다. Baker는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s를 포함해 Tufts, Yale등 여러 곳에서 공부를 해온 바 있 다. 이번 그녀의 전시회에서는 스크랩 페이퍼와 마스킹 테잎을 이용한 독특 하고 신선한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 다. ▶전시회날짜: 10월24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전시회장소: Museum of Fine Arts, Boston, MA ▶나이제한: 미정

Salut d’Amour & Other Songs of Love

KPAC

Kim & Park Analytic Consulting

Data Analysis

데이타분석

Experimental and Survey Research 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재치가 넘치고 내용이 깊은 Four Places라는 한 편의 드라마는 가족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 간을 갖게 하기에 아주 좋은 공연이다. 두 자매가 나와 그들이 부모님께 대하 는 장면들을 세세히 묘사해 현실성을 더한 연극이라고 한다.

보스톤 플룻 연주자인 Julie Scolnik 와 그녀의 피아니스트 딸인 Sophie Scolnik가 한자리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 기 위해 보스턴을 찾아왔다. 이번 공연 에서는 아름다운 곡들을 많이 즐길 수 있을 것이며 그들의 넘치는 가족애 또 한 엿 볼 수 있다.

▶공연날짜: 10월23일 토 오후8시 ▶공연날짜: 10월23일 토요일 오후4시 ▶공연장소: Longy School of Music: ▶공연장소: Merrimack Repertory Edward M. Pickman Concert Hall, Longy School of Music, Cambridge, Theatre, Lowell, MA MA ▶입장료: $25-$56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미정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978 654 4678 ▶대표전화: 978 470 8874

Dissertation Consulting 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Assessment of Educational Outcome Research 교육 수행평가 연구

hpark@kp-ac.com park3@fas.harvard.edu

781. 538. 5639


Page 28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종교 광고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339-222-4074 / 781-647-0190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초대교회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 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여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성요한 교회

��������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 이준호 영어담당목사 : Rev.Sarah Elewononi 전도사 : 유지헌, 원로장로 : 이인호 사무장로 : 방득수, 이원철, 정석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9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    


기고문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Page 29

북한의 3대 세습과 한국 좌파의 위선 한기홍(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지난 9월 27일 북 한은 군 경력이 전무 한 김정일의 3남 김 정은에게 군사계급 대장 칭호를 부여했 다. 그리고 바로 다 음날인 9.28 당대표 자 회를 열어 김정은 을 당 중앙위원에 선 출하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임명했다. 이어 30일자 노동신문에 김정일을 위시한 북한의 최고위 층과 나란히 찍은 김정은 사진을 최초 공개함으로 써 김정은이 김정일의 후계자임을 대내외에 선포했 다. 북한은 헌법보다 상위 규범인 노동당 규약을 개 정하여 ‘공산주의’ 등의 항목을 삭제하고, 노동 당을 ‘김일성의 당’으로 규정하는 한편 ‘김일성 조선’과 같은 표현도 새로 제시했다. 이로써 북한 은 1997년「주체」연호의 등장에 이어 봉건왕조 국 가로서의 형식적 규정이 완비된 셈이다. 이는 민주 주의가 시대의 대세인 현대문명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로서 같은 민족인 우리로서도 참으로 수치 스러운 일이다. 민족의 반쪽인 남쪽은 지난 60여 년간 최극빈국 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하고 도움 받는 나라 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부쩍 성장하여 11월에는 세계의 지도국들의 모임인 G20 서울 개최를 목전 에 두고 있다. 그러나 다른 반쪽은 수백만의 주민들 을 굶어 죽이고 끔찍한 인권유린을 자행하는 것도

모자라 핵무기와 미사일로 남쪽을 향한 공갈과 협 박으로 연명하고 있다. 세계는 북한의 3대 세습과 왕조국가 구축이라는 전대미문의 행태에 대해 경악 을 금치 못하고 있다. 영국 리즈大의「에이든 F. 카 터」 연구원은 「파이낸셜 타임스」 기고문에서 “ 이건 공산주의가 아니라 군사주의는 강화됐지만 찢 어지게 가난한 군주제”라고 비판했다. 전 세계 유 수의 전문가들도 북한에서의 3대 세습을 이미 어 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으나, 막상 현실화하자 ‘ 쇼’, ‘코미디’라고 냉소했다.

이런 지구촌의 냉소적 반응과는 달리 유독 한국 의 좌파만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이에 대해 일절 함구하고 있다. 평소 대북 쌀 지원 등에는 목소리 를 높여오던 좌파단체들뿐만 아니라, 천안함 침몰 에 대해 정부의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한 침몰’ 발표를 부정했던 참여연대도 3대 세습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닫고 있다. 또

그 동안 여러 차례의 친북 발언 및 행각으로 논란 을 일으켰던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는 “그 동안 ( 세습 문제에 대해) 추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 가 평가하는 게 적합하지 않다”고 의도적으로 이 를 피해갔다. 평소 북한의 핵개발 등에 대해서도 옹 호적인 태도를 보였던 민주노동당은 한 술 더 떠 “ 국민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지점이 있다 하 더라도 북한 문제는 북한이 결정할 문제라고 보는 것이 남북관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며 오히려 북한을 두둔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것이 입만 열면 약자를 위한다고 침이 마르게 떠들던 한국 좌파의 실상이다. 일반적으로 좌파는 이념적 변화를 거듭했지만 사 회 경제적 약자를 지원하고 예속과 억압을 반대하 는 국제연대를 추구한다는 정체성은 유지하고 있 다. 그렇다면 현재 한반도에서 가장 약자는 누구인 가? 수십 년에 걸친 절대봉건왕조의 폭정 아래 숨 조차 제대로 못 쉬고 억눌려 사는 북한 동포가 아니 던가? 비록 당장 그들을 위한 구체적인 도움의 손 길을 내밀진 못한다 하더라도 북한 체제의 비인간 성과 비민주성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 이 좌파의 당연한 모습이 아닐까? 그러나 한국의 좌 파 대다수는 침묵으로 일관할 뿐이다. 김정은으로 의 권력 승계는 결과적으로 한국좌파의 양심은 이 제 죽었고, 그들이 외치는 구두선이 허위에 불과하 다는 사실을 똑똑히 확인시켜 주고 있다. 북한의 3 대 세습은 이율배반적인 한국 사회 좌파의 몰락을 알리는 역사적 조종(弔鐘)이 될 것이다

Cornerstone Real Estate Investment Inc.. Seung Min Kang Realtor / President ken_cornerstone@yahoo.com

코너스톤 부동산

주택 / 콘도 APT / 주택 임대 비지니스 / 건물 투자상담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617.448.8189


Page 30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7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7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0년 10월 25일(월요일) 자정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7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 2010년 10월 25일 (월요일) 12시(자정)까지 투 표 일 시 : 2010년 11월 14일 (일요일) 오전 7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10,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 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 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 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 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 FAX : 781-933-8855

2010년 9월 22일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Page 31


Page 32

한인회보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New England’s premier Korean and Japanese grocer since 1982 릴라이어블은 정직한 품질과 가격을 모토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여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입니다.

RELIABLE SALE WEEK

OCT. 22 (Friday) ~ OCT. 28 (Thursday)

햅쌀 입하!!!(이천쌀) 돼지불고기, 떢볶이 와 전라남도 여수산 젓갈및 밑반찬 시식 코너가 10월 23일, 토요일 과 10월 24일, 일요일에 마련되오니 많은 고객님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한국미 현미

갈비

Han Kuk Mi Brown Rice 20 LBS

CJ Korean BBQ

Kalbi

$13.99

$5.99/LB

이씨네 쌀 떡국 떡 Rice Cake

아씨 구운김(김밥용)

1.76 Lbs

Assi Roasted Seaweed (10 oz/100sheets)

Hot Pepper Paste (150g)

$1.99

$7.99

순창 우리쌀 찰 고추장

$3.49

무 (Radish) $0.39/LB

Original Sauce Kalbi & Bulgogi Marinade 840g

$4.99/Each

Japanese Style Noodles

$3.79

Nongshim Kimchi Bowl Noodle Soup 3.03 oz x 12 PKGS

CJ Dashida (Beef Flavor)

2.2 Lbs

Sanukiya Udon

농심 김치 사발면

CJ 쇠고기 다시다

$9.99

$9.99

아씨 해물모듬 Assi Frozen Sea Food Mix 12 Oz

$7.29

New Zealand Greenshell Mussels 2 Lbs

CJ 백설 물만두

Meat & Vegetable Dumpling

(1 Lb 12 Oz)

$5.99

아씨 유자차

Assi Citron Tea

(2.2Lbs)

$6.99

$5.59

맥심 모카 골드

Maxim Mocha Gold Mild

12g X 100

$11.99

이동 쌀 막걸리

E-Dong Rice Wine 1,000ml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릴라이어블”

$5.99

코리아나 식사 응모권 성명 :______________________

추첨을 통하여 $50상당의 코리아나 식사권을 드립니다.

617-623-9620 FAX. 617-354-5755

주소 :______________________

45 Union Sq. Somerville, MA 02143

이메일 :______________________TEL_______________

"릴라이어블 비디오에서 비디오 대여 및 다큐멘터리, 영화를 판매합니다. 617.628.0226"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