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1 2015 hanin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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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봄 교사연수회 및 사은회 성황리에 진행 “후세들 뿌리교육 위한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 드린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 랜드지역협의회(회장 한순 용, 이사장 박신영)가 주최 한 2014년 정기 봄 교사 연수회 및 사은회가 지난 3 월 28일 토요일, Lexington 소재 ELK Club C에서 뉴잉 글랜드지역 한국학교 교장, 교사 및 교육 관계자들 1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 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 이광석 교 육영사, 한선우 보스톤한인 회 회장, 김성혁 민주평통 보스톤지회장, 박선우 뉴햄 프셔 한인회장, 이동문 로 드아일랜드 장수인 서울대 동창회장, 김병국 한미 예

술협회 회장 등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한순용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어려운 여건을 극복 해 가며 후세들의 뿌리교육 을 위한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 며 참석한 모든 분들을 환

영한다.”말했고, 박신영 이 사장은“한글교육의 중요성 을 역설하며 일선에서 수 고하시는 교사들의 노고 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광석 교육영사는“한국어 와 문화, 역사를 널리 알리 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해 존경을 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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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를 마련한 뉴잉글랜 드지역 협의회 회장 및 관 계자들께 감사하다”고 한 국 회의에 참석 중이신 엄 성준 총영사를 대신해 축사 를 전했고 재외동포재단 지 원금도 전달했다. 기사 >> 2면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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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 2015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기사 >> 1면에 이어서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2015봄 교사연수회 및 사은회 NE지역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총영사 상에 우스터한국학교 김모레 학생

시상식에서 재미한국학 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는 협의회 발전을 위해 오 랜 기간 동안 애쓰시고 물 심양면으로 도우셨던 장인 숙 전 이사장과, 강상철 전 부회장께 감사패를 전달했 고, NE지역 각 한국학교에 서 추천된 우수교사13명과 장기근속교사 10명에게 표 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 날 우수교사와 장기근속교 사가 받는 상금은 NAKS-NE 한순용 회장, 장인숙 전 이 사장과 함혜란 이사의 후원 금으로 수여되었다. 우수교 사,장기근속교사들을 위한 상금은 매년 지속적으로 후 원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개회 식 및 시상식, 축하공연, 2 부 골든벨 예선전, 3부 나 의 꿈 말하기대회와 골든벨 본선으로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은 버클리 음 대생 가야금 연주자 김도 연, 기타 Jonas Kublickas 의 Escualdo, Verano poerteno, Red& Blue 3곡이 연주 되었고가 가야금과 기타의

환상적인 조화의 선율은 참 석한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이 날 동시개최로 열린 NE지역 나의 꿈 말하기 대 회는 3명의 학생이 출전했 다. 박정민 학생(밀알)은 “더 좋은 세상”, 김모레 학생(우 스터)은 “세계를 놀랄만하 게 할 발명가 김모레”, 채인 욱 학생(뉴잉글랜드)학생은 “다시 생각해 보는 새로운 나의 꿈”이란 제목으로 자 신의 꿈을 발표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인 총영사 상은 세계를 놀랄만하게 할 발명가가 되겠다고 자신의 꿈을 피력하였고 재치있고 여유있는 발표로 청중들에 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우 스터한국학교 김모레 학생 에게, 협의회장은 박정민, 채인욱 학생에게 수여되었 다. 총영사상 상금은 영사관 에서, 협의회장상 상금은 남 일 교장이 후원하였다. 특히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역사.문화 골든벨 은 올해 처음 계획한 행사 로 교사들의 뜨거운 반응 속 에 행사장의 분위기가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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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교사 및 장기 근속교사 수상자 명단

[우수 교사]

고조되었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라온 10명의 교 사들에게는 박신영 이사장 의 후원으로 상금이 수여되 었고, 박빙의 대결로 관중들 의 응원속에 결국 최종 승자 는 김영순, 조화영(뉴잉글랜 드) 교사의 공동우승으로 협 의회에서 준비한 상금 300 불이 수여되었다. 골든벨 행 사는 이현경 부회장, 김현정 총무가 진행을 맡았다. 초대형 벽면 배너“선생 님 수고하셨습니다.” “가르 쳐 주신은혜 잊지않겠습니 다.” “선생님 사랑합니다.”등 의 문구가 그간 교사들의 노 고를 잊게 했고 맛있는 음식 이 풍성하여 더욱 즐겁고 유 익한 행사였다. NAKS-NE지역협의회 다음 행사는 5월 2일 NE 지역 어린이 글짓기대회 가 북부보스톤한국학교 (N.Andover)에서 개최된 다. 협의회 행사에 관한 문 의는 한순용 회장(978-8359168)이나 협의회 웹 www. naks-ne.org로 하면 된다.

학교명

이름

퀸지한국학교

이지영

북부보스턴 한국학교

김하나

보스턴 한국학교

김희수

푸르뫼 한국 문화 학교

김정호

밀알 한국학교

김유동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최인형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김혜련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홍순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김종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김초은

성요한 한국학교

박신영

[장기근속교사] 학교명

이름

근속년수

북부보스턴 한국학교

장인숙

20년

북부보스턴 한국학교

강윤주

5년

보스턴 천주교 한국학교

김현정

5년

밀알 한국학교

김현주

5년

우스터 한국학교

윤미랑

5년

로드아일랜드 한국학교

나문숙

5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조화영

5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황규라

5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최지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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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4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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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민주평통 멕시코 전미주 차세대 컨퍼런스 개최 “청년이 준비하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진행 일 비용을 줄이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여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협조하기 로 하였다. 연일 세분하여 속개된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차 세대 분과토의에서는 세대 간 통일 공감대 형성, 통일 교육자료 보강, 통일 컨퍼 런스 활성화, 통일 공공 외 교의 중요성 등에 관해 다

양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한편 보스톤 협의회 김현 주 차세대 위원장은 통일 스피치를 통해 차세대 들 은 준비된 통일 일꾼이 되 어 가슴 깊이 통일의 필요 성을 열망하며 통일을 위 해 헌신하고자하는 열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하 여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기사 평통 보스톤]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 동창회 장학생 모집 지난 3월 19일 부터 21 일까지 멕시코 씨티에서 남 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민 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 미 주 차세대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청년이 준비하는 통일’ 이라는 대 주제를 중심으 로 현경대 수석 부의장, 김 기철 미주 부의장, 김성혁 보스톤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협의회장 및 청년 대표들과 남미 기관장 등 1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평화통일 기반 조성 을 위한 방안 논의를 진행 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남미 의 유능한 스페인, 포르투 칼어 등을 사용하는 젊은 한인 변호사, 의료인, 실업 인들과 북미지역 차세대 들 중심의 통일 한반도 인재들 간의 격의 없는 네트워크

형성의 큰 의의가 있었다. 특히 남미의 마지막 부 루칩이라 할 수 있는 쿠바 한인 청년 대표의 출현은 감동을 주었으며 현경대 수 석 일행은 일정을 조율하고 쿠바를 전격 방문하여 신속 한 평화통일 외교를 추진하 였다. 이번 대회에서 현경대 수석 부의장은 기조연설에 서 통일 대한민국의 앞날 은 Jackpot(대박)이며 Bonanza(노다지)라고 세기의 투자자 짐 로저스의 전망 을 인용하며 평화통일을 위 한 통일외교는 정부의 전유 물만이 아니며 민간 공공분 야에서 실질적으로 전개되 어야 한다고 강조하여 ‘We go together’의 각오로 민 족의 역량을 결집하고 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서자고 역 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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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을 진행한 수미테리 컬럼비아대 아세안 수석연 구원은 한반도 통일에 다소 비용이 들지만 막대한 군사 비용의 절감을 비롯해, 정 치, 외교, 경제, 인권 등 모 든 분야에 한반도의 위상이 극대화 할 수 있는 평화통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진 한반도 현안 발 표에서는 박기태 반크 회장 은 독도의 대한민국 고유영 토 선언과 쌘프란시스코 협 의회의 CIA, 구글지도 수정 서명운동이 펼쳐졌으며 보 스톤 협의회의에서 제기 되 었던 북한 폐결핵 퇴치 사 업의 중요성에 따라 유진 벨 재단의 인세빈 박사가 초청되어 이미 치료를 소홀 히 하는 자유이주민 등에게 서 나타나는 전염성이 강한 북한 다제내성 폐결핵 퇴치 는 장기적으로 엄청난 통

이 지역 전체 한인 커뮤니티 대상으로 진행 우편접수 마감은 오는 5월 9일(토)까지

사진] 2014년 NE 서울대학교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

뉴잉글랜드지구 서울 대학교 동창회 (회장: 장 수인)에서 2015년도 장학 생 약간 명을 모집한다. 뉴잉글랜드 지역에 거주 하는 한인12학년/대학/ 대학원 학생에게 1인당 $1000의 장학금을 수여 하며, 장학생 선발에는 재 정적 보조가 필요한 개별 상황도 고려할 계획이다. 우편 접수 마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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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9일 (토)이며, 장학금은 6월6일 (토) 동 창회 총회에서 수여된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제 출 서류는 동창회 웹사이 트 (http://sites.google. com/site/snuaane) 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장학 금 신청서를 참조하면 된 다. 기타 문의 사항은 같 은 웹사이트를 통해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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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April 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시민협회 정치인턴 모금만찬 개최

중앙대학교 보스톤 동문회 제19차 정기총회 개최

4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렉싱턴 엘크스클럽에서 보스톤 시장 수석 보좌관 대니얼 고 (Daniel Arigg Koh)가 주 연설자

대니얼 고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시 민협회(회장 이경해, 이사 장 김성군)가 오는 4월 18 일 토요일 오후 6시 렉싱턴 에 위치한 엘크스 클럽(Elks Club) 에서 차세대 정치 인 턴십 장학금 모금 만찬을 개최한다. 이날 만찬에는 마틴 J. 월쉬 보스톤 시장의 수석

보좌관인 대니얼 고 (Daniel Arigg Koh)가 주연설자 로 선다. 대니얼 고는 고광 림 박사의 손자이며 메사추 세츠 보건부 장관을 지냈던 고경주 (Howard Koh) 박사 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는 앤도버 필립스 아카데미, 하버드 칼리지와 하버드 비 지니스 스쿨을 졸업했다. 고(故) 애드워드 케네디 상 원실에서 인턴을 하고 토마 스 메니노 시장 하에서 펠 로우로 1년간 일했던 대니 얼고는 마틴 J. 월쉬 시장 의 수석보좌관으로 임명되 기 전까지 그는 허핑톤 포 스트 라이브의 제너럴 메니 저로서 일했었다. 시민협회는 지난해까지 약 60명의 정치인턴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선발된 인턴들에게는 여름

방학 6주~8주 동안 주지사 사무실과 연방상원위원 사 무실 및 시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도록 프 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시민협회는 새 롭게 당선된 찰리 베이커 주지사 사무실을 비롯하여 미쉘 우 보스톤 광역 시의 원 사무실, 엘리자베스 워 런 상원의원 사무실, 테키 첸 하원의원 사무실에 인턴 들을 보낼 예정이다. 당일 엔터테이먼트로는 한미 뮤지컬 갈라 콘서트 에 다수 출연하고 현 보스 톤 지역 콘서트 (Broadway to Boston) 음악감독 및 출 연을 하고 있는 정종은씨와 NEC에서 대학원을 수료하 고 있는 김도연 학생의 가 야금의 연주가 있을 예정이 다.

[시민협회 정치인턴 모금만찬 안내] 일정: 토요일 4월18일 오후 6시 장소: LEXINGTON ELKS CLUB (959 Waltham St. Lexington) 티켓 가격 : $60 (일반), $30 (학생 및 시니어) - 저녁식사 포함

개교 100주년 기념관 건립 후원 논의

중앙대학교 보스턴 동 문회가 제19차 정기총회 를 지난 29일 오후 5시 청 기와 레스토랑에서 개최 했다. 작년 8월 시카고에서 열렸던 제14회 중앙대학 교 북 미주 동문회 연합 회 총회에 참석했던 이기 환 동문회장의 보고로 총 회가 시작되었고, 한윤영 (심리학과 55), 이상현(경 영학과 58 ) 김섭 (사회사 업학과 62) 동문을 보스턴

김미선 Make-Over

주연설자 : 대니얼 고 (마틴 J.월쉬 보스톤 시장 수석 보좌관) 문의 : 이경해 회장 (508)962-2689, 김성군 이사장 (617)799-7033 임균택 사무차장 (857)207-7711 시민협회 웹사이트 : www.kacl-ne.org

코리아나에서 블랙앵거스

동문회 자문위원으로 선 출하였다. 또한 2018년 10월 개 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중인 중앙 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건립후원에 관한 토의가 있었고 김세형(화학공학 77) 전 회장에게 중앙대 학교 총 동문회로부터 온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처 음 참석한 김희순(체육학 과 69) 동문의 소개와 환 영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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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4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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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재외동포단체 시행사업 지원계획 확정 95개국 664개 동포단체 783개 사업… 117개국 1,875개 주말한글학교 운영비 등 총 1,363만 9,700달러 지역별 특성 고려한‘맞춤형 지원 원칙’, 보스톤한인회는 참전용사 보은행사에 지원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스톤한인회는 광복70주년 8.15및 한인체 육대회, 창조경제홍보 프

로젝트, 6.25참전용사 보은 행사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서를 제출하였지만 최 종 참전용사 보은행사에만 지원을 받게 되었다.

대한민국 정부 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 규형)이 2015년도 재외동 포단체 시행 사업에 대한 지원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재단은 3월12일 민관심 의위원으로 구성된 지원심 의위원회를 통해 95개국, 664개 동포단체, 783개 사 업 지원금 401만 9,700달러 (원화 45억)와 전세계 117 개국 1,875개 주말한글학 교 운영비 962만달러(원화 108억) 등 총 1,363만 9,700 달러(약 153억)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각지 재외공관을 통 해 실시한 2015년도 재외 동포단체지원 수요조사 를 통해 총 96개국, 855개 단체, 1,257개 사업, 2,658 만 5,211달러의 지원요청 건을 접수했다. 이번에 결 정된 동포단체 지원금 총 액($4,019,700)은 전체 지 원 요청액($26,585,211) 대 비 약 15%에 해당하는 금 액으로, 지원대상으로 선 정된 783개 사업은 사업성 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 으나, 요청 금액 대비 평균

33% 정도를 지원받는다고 볼 수 있다. 또, 주말한글학교 운영비 의 경우, 금년도 지원 총액 (약108억원)은 지난해(104 억원)보다 4억원(약3.8%) 증액된 금액으로 2015년 한글학교 현황조사서를 제 출한 1,875개 학교에 대해 지역별 특수성과 형평성, 운영 내실화, 학교수 등을 고려하여 배분했다. 학교별 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1개 교당 평균 5,130달러의 운 영비가 지원된다. 이번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 사업은 동포사회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지원 사업을 비롯한 차세대사업, 문화사업, 경제사업, 조사 연구사업,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사업 등이었으며, 재일 민단 지원사업과 재미동포 사회 정치력신장 관련사업, 주말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사업 등은 추후 별도 심의 할 예정이다. 재단측은 “심의에서는 각 거주국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원 칙으로 하고, 거주국 주류

사회와의 교류활동을 통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고 령·불우동포 등 소외계층지 원, 소수민족 커뮤니티 간 교류활동 사업을 우선적으 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단순 연말 송년모 임이나 야유회 등은 자체적 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조정 했다. 특히, 전년도 지원사 업 중 결과보고서를 제출하 지 않은 단체의 사업은 지 원을 배제했으며, 결과보고 서 내용이 미흡하거나 증빙 이 부족한 단체에 대해서도 지원배제 또는 감액조치했 다. 조규형 이사장은 “금년 에는 차세대 정체성 함양사 업과 불우·소외계층·노령동 포에 대한 지원에 역점을 뒀으며, 한정된 예산을 효 율성 있게 집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별 한인사 회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고 있 다”고 언급하며, “비록 상징 적 수준의 금액이지만, 재 단의 지원이 불씨가 되어 동포단체 활동이 더욱 활 성화되고, 동포사회가 한층

‘원어민 영어수업’ 폐지되나? 지역 형평성 논란 등으로 폐지될 위기

한인 2세들과 외국인들 에게 한국을 알리고 소외 된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 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대 한민국 정부 초청 영어봉 사 장학생(TaLK)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가 지 역 형평성 논란 등으로 폐 지될 위기에 처했다. 2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 17개 시도교 육청 내 소외 학생들의 방 과 후 원어민 영어수업을 위해 도입된 TaLK와 EPIK 의 예산지원에 대한 심의 를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올해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될 수 있 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원 관계자는 “에픽과 토크 프로그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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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 2015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유익한 강연과 함께하는 2015년 과기협 수학경시대회 4/11 등록마감, 전미 수상 학생들 대상 추첨 통해 델타 항공에서 한국 왕복 항공권 제공

사진] 2014년도 과기협 수학경시대회 수상자 단체사진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 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회 장: 조진행)는 오는 4월 18 일 MIT (54동 100호) 에서 MIT 한인 대학원 학생회 및 재미 한국학교 뉴잉글 랜드 지역 협의회 공동 주 최로 수학 경시 대회를 개 최한다. 이 행사는 재미 한인 과 학기술자 협회(KSEA, 이하

과기협)에서 주최하는 전 미(全美) 수학 및 과학 경시 대회를 겸하는 행사로 매 년 참가 학생수가 2,000명 을 넘는 대규모 행사다.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는 매년 200여명의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는데 수상자 는 전미 수상자 후보로 자 동 선정되며, 매년 뉴잉글 랜드 지역의 상당수 학생들

이 전미 상위권에 랭크 되 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 생들 (3-11학년)을 위해 현 재 과기협 홈페이지http:// www.ksea.org/nmsc/ 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으 며 온라인 등록 마감일은 4 월 11일이라고 한다. 참가비는 온라인 신청 시 25달러, 현장 등록 시 30 달러이고 온라인 등록을 한

학생들에게 한정하여 기념 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 장 등록 및 온라인 등록자 접수 확인은 1시까지이며 시험실 이동 시간인 1시30 분까지 시험에 대한 규칙 과 안내가 있다고 한다. 상 기 과기협 홈페이지에 예 제 및 정답을 제공하고 있 어서 시험 준비에 많은 도 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 준비를 맡고 있는 이현희 부회장은 시 험이 치러지는 동안 학부 모들을 위한 유익한 강연 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 는데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정보가 제공 될 전망이다. 이 행사를 위해 매년 여

러 한인단체가 후원을 하 고 있으며 각종 부상 및 경 품도 다양하게 제공될 예 정이어서 여러모로 유익하 고 풍성한 자리가 될 것으 로 기대된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미 수상 학생들을 대상 으로 추첨을 통해 한 명에 게 델타 항공에서 한국 왕 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대회 참가나 행사 후원 을 위한 문의는 이현희 부 회장 (857-366-0941, contact@kseane.org)에게 하 면 되고 구체적인 행사 내 용은 수시로 업데이트 될 예정인 http://www.kseane.org에서 확인할 수 있 다.

[제24회 과기협 수학경시대회 안내] 일시 : 2015년 4월 18일(토요일) 오전10시 ~ 오후 5시 장소 : MIT Building 53, Room 100 문의 : contact@kseane.org 이현희 (857-366-0941)


미주 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재미 대한 체육회 2015 정기 대의원 총회 개최 2015년 6월 19일부터 21일 까지 워싱턴 D.C.에서 전미주체전 열려

2015년 4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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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미주한인체육대회 보스톤 선수단 모집 뉴잉글랜드,지역 체육단체 회의 소집 예정 개인 참가희망자는 협회로 연락 요망

보스톤에서는 보스톤체육회 조형구 회장이 참석

재미 대한 체육회 대의원회의 단체사진

재미대한체육회 (회장 안경호)는 지난 3월 28일 워싱톤 DC DULLES 공항지 역에 소재하고 있는 WESTIN HOTEL에서 2015년 정 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였 다. 전국에서 33명의 대의원 과 본부 및 가맹단체 임원 을 포함하여 총 65명이 참 석하였고 보스톤지역에서 는 보스톤체육회 조형구 회 장이 참석하였다. 이날 총회는 왕희철 사 무처장의 사회로 진행 되 었으며 201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15년 사업계 획 및 예산 순서로 처리되 었다. 미주체전 조직위원회의

보고에서 샘정 조직 위원장 은 현재 기금조성이 순조롭 게 진행되어 가고 있고 경 기장도 거의 마무리 상태 에 있음을 보고했고, 현재 까지 자원 봉사자 모집 및 숙소에서 경기장 간의 교통 수단에 대해서는 아직도 계 속 추진 중으로 조만간 해 결되어 체전에 차질 없이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 혔다. 그리고 항상 문제가 되 었던 카나다 동포팀에 대해 서는 과거의 번외 경기와는 달리 재미대한체육회 소속 체육회와 동등한 위치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결정 했다. 한편, 이날 계획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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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미주체전 (2019년도) 개최지 선정 건에서 네바다 체육회 (회장 이해용)만이 유치 신청을 하였으나 유치 결정은 6월 미주체전때 거 행 예정인 임시 대의원 총 회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총회에 이어 조직위원회 가 주최한 GALA 행사에 많 은 후원자들이 참석하여 체 전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재미대한체육회장은 GALA의 환영사에서 미 전 역에 흩어져 열심히 살고 있는 미주 한인 동포사회 전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유 일한 디아스포라 축제가 이 미주체전이라고 밝혔다. [기사:보스톤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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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체육회 조형 구 회장은 오는 6월 19 일부터 21일까지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18 회 미주 한인 체육대회에 보스톤에서도 참가하기 위해 선수단 구성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해왔다. 조형구 회장은 우선 태권도협회, 골프협회, 탁 구협회 등 이 지역 체육단 체장들 회의를 소집하여 보스톤 선수단 구성에 박 차를 가할 예정이며 특별 한 단체가 없는 개인종목 의 참가 희망자들도 폭 널

게 접촉할 예정이라고 전 해왔다. 또한 조형구 회장은 체육이라는 이름으로 동 포사회가 화합하길 바라 는 마음에서 특별한 협회 가 없는 배구나 소프트볼 중심의 선수 선발을 위한 체육행사도 계획 중이라 고 밝혔다. 한편, 조형구 회장은 보 스톤의 위상을 전 미주에 널리 알리기 위해 참가하 는 대회인 만큼 총영사관 등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후원도 함께 요청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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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 2015

미국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해외계좌신고법 후폭풍 거세.. 국적 포기자 급증 도입 1년도 안돼 위헌 논란…세금 폭탄·형사처벌 등 부담 / 시민권 포기자 3415명, 7배 급증…공화당, 폐지법안 의회 제출

미국 정부가 지난해 7월 도입 한 해외금융계좌신고법(FATCA)에 대한 실효성과 위헌 논란이 커지 고 있다. FATCA는 버락 오바마 정 부가 2010년 도입한 역외탈세 방 지법 가운데 하나로, 세계 금융회 사들이 미국 납세자가 보유한 계 좌 정보를 미 국세청(IRS)에 제공 하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이를 어 기는 금융회사에 대해선 미국 내 소득의 30%를 원천징수하는 불이 익을 준다. 31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의 랜드 폴 상 원의원(켄터키주)이 이달 초 FATCA 폐지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법 시행 후 미국인의 국적 포기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원래 의도했던 세수 증가 효과도 크지 않기 때문 이다. 미국 납세자 단체는 오는 5

월 이 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 청을 준비하고 있다. WSJ는 법 시행을 전후해 지난 해에만 미국 국외거주자 중 3415 명이 영주권과 시민권을 포기했다 고 보도했다. 이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연평균 482명이 포기 한 것의 7배에 달한다. 또 미 국외 거주자들은 해외 금 융회사에 보유 중인 계좌의 17% 를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 안 관행적으로 미 세무당국에 신 고하지 않고 해외계좌를 운영하던 국외 거주자가 미납세금과 과태료, 형사처벌을 두려워해 아예 국적을 포기하거나, 계좌를 해지하는 사례 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켄트대가 지난 2월 설문조사한 결과 국외 거 주자들의 31%가 FATCA 부담 때문 에 국적 포기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켄트대 조사팀은 “국외 거주자는 엄청난 제출서류 부담과 과태료, 계좌 보유의 어려움 등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WSJ는 정부가 얻는 실익도 적 다고 지적했다. 미 국세청이 법 시 행을 위해 800여명의 직원을 새로 고용했지만 늘어나는 세수는 연간 8억7000만달러 정도로 추정되고, 실제로는 이에 훨씬 못 미칠 것이 라고 지적했다. 폴 의원은 이 같은 문제점을 강 조하며 폐지 법안 통과를 추진하 고 있다. 또 해외거주 납세자로 구 성된 소송단은 다음달 미 법원에 FATCA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 을 준비 중이다. 소송단은 FATCA가 미 헌법 4조가 보장하는 개인의 자 유와 헌법 8조가 보장하는 과도한 벌금에 대한 보호권을 침해하고 있

다고 주장한다. WSJ는 “소송단이 오바마 정부 가 정치적으로 반대편에 서 있는 집단을 괴롭게 할 목적으로 법을 시행하고 있다고 믿는 것도 법 저 항 움직임의 배경이 된다”고 덧붙 였다. ■ FATCA(해외금융계좌 신고법) Foreign Account Tax Compliance Act. 미국 국세청(IRS)이 해외 금융 회사로부터 미국 납세자가 보유한 5만달러 이상 계좌에 대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법률. 한국 과 일본 등 총 26개국과 협약을 맺 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뿐 아니 라 주재원, 유학생도 적용 대상이 다. 법 적용을 받는 사람은 750만 여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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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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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 2015

한인사회 소식

동포 가족에 대한 처우가 개선 한국 법무부 “외국국적 방문취업 배우자도 동반체류 허용” 방문취업 자격을 취득 한 동포 가족에 대한 처우 가 개선되고, 특히 고려인 동포 방문취업 사증발급 배정 인원이 확대된다. 법 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 부는 방문취업(H-2), 재외 동포(F-4), 영주(F-5) 사증 등과 관련한 ‘외국국적동 포 업무 개선사항’을 3월 27일 공지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에 따르면, 방문취업(H-2) 자격자의 19세 미만 자녀 뿐만 아니라 배우자도 방 문동거(F-1)자격으로 동반

체류가 허용된다. 또한, 미 성년 자녀가 재학 중인 경 우에는 안정적으로 수학할 수 있도록 부 또는 모가 방 문취업 만기 출국하더라도 보호자가 있는 때에는 체 류기간연장이 허용된다. 이외 재외동포(F-4) 자 격을 취득한 동포 가족에 대한 처우도 개선된다. 재 외동포 자격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는 방문동 거(F-1) 자격을 부여해 1년 단위로 체류기간연장을 허 가했지만, 앞으로는 체류 기간을 2년 이내로 확대한

다. 또, 법무부는 방문취업 자격에서 영주 자격으로 변경 신청할 때 전년도 근 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내도록했다. 영주(F-5-7)자 격 서류 중 생계유지능력 입증서류와 관련, 영주자 격 신청일 기준 과거 1년 간의 본인 또는 생계를 같 이 하는 동거가족의 소득 합계가 한국은행고시 전년 도 일인당 국민총소득 GNI 70%이상임을 입증하는 서 류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번에 개정된 사안은 오 는 4월13일부터 시행된다.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전격 채택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 이 여전히 광범위하고 조직 적으로 인권유린 행위를 지 속하고 있다며 정치범 수용 소 즉각 해체, 외국인 납치 문제 해결 등을 주요 내용 으로 한 북한인권 결의안을 27일 전격 채택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제28 차 회기 마지막 날인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럽연 합(EU)과 일본이 제출한 이 런 내용의 북한인권 결의안 을 찬성 27, 반대 6, 기권 14 표로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특히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의 관심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

에서 북한의 외국인 납치· 강제실종 등 북한 인권상황 에 대한 패널토론을 개최하 고, 유엔 인권 최고대표사 무소(OHCHR)가 패널토론 을 주관하도록 했다. 결의안은 또 서울에 설 치될 북한인권 현장사무소 가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 관을 지원하고 북한인권과 관련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엔 인권 최고 대표에게 오는 9월 인권이 사회 회의에 서울 북한인권 현장사무소 현황을 구두 보 고하고, 내년 3월 회의에 구 체적인 보고서를 제출하도 록 했다. 유엔 사무총장에게도 북

한인권 특별보고관과 서울 북한인권 현장사무소에 충 분한 인적·물적 지원을 하 도록 요구하고, 탈북자들이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북한 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있음 을 지적하면서 회원국들에 강제송환 금지원칙을 준수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북한 리흥식 외무성 대사는 “이 결의안 은 진정한 인권보호나 인 권향상과는 관계없이 허위 와 왜곡으로 가득 찬 정치 적 음모”라면서 “결의안을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반 발했다.

New England Korean News

취업비자 한인 감소, 작년 4,390명 취득 한인들 H-1B비자 인기 시들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서 접수가 오는 4 월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 데 H-1B비자를 취득한 한 인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 다. 연방 이민서비스국 (USCIS)이 27일 공개한 2014회계연도 H-1B비자 신청서 처리 결과 보고서 에 따르면, 이 기간 H-1B 비자 승인을 받은 한인은 비자연장 승인자를 합쳐 4,3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2013회계 연도의 4,840명과 비교하 면 450명이 줄어든 것으 로 1년 새 9.3% 감소한 것 이다. H-1B비자 승인을 받은 한인수가 줄면서 전 체 취업비자 승인자들 가 운데 한인이 차지하는 비 중도 2013년 1.7%에서

2014년 1.4%로 0.3%포인 트 낮아졌다. 한인들의 H-1B비자 취 득 감소추세는 전체 H-1B 비자 취득자 수가 매년 증 가하고 있는 전체적인 추 세와는 다른 것이어서 한 인들 사이에서 H-1B비자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 오고 있다. 2014회계연도 승인된 전체 H-1B비자는 31만5,857개로 전년의 28 만6,773개에 비해 1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한 인들과는 정반대 추세를 보였다. 출신국가 별로는 인 도인 H-1B 취득자가 22만 2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2만6,393명), 캐나다 (6,853명), 필리핀(5,157 명)이 뒤를 이었고, 한국 은 다섯 번째로 많았다.

[미주한국일보]

평화콘서트에서 한마음모아 합창합시다 광복70주년, 남북분단 70년을 맞는 뜻 깊은2015년을 맞아 보스톤한인합창단 (지휘: 박진욱, 단장: 장수인)을 중심으로 5/16일 (토) 평화콘서트가 기획 되고 있습니다. 합창을 통해 배우고 나누며, 한인사회와 함께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연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개인, 성가대, 단체 등 누구나 평화를 염원하는 한마음을 소리모아‘평화콘서트’에서 합창하고 싶은 사람들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주기 바랍니다. 첫연습은 4/21(화) 에 있습니다.

레퍼토리: 연습장소: 연습스케줄: 평화콘서트 일시: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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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콘서트 합창에 참여하실 분은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sooihnee@comcast.net 또는978-821-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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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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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Wednesday, April 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성공적 다이어트를 위한 5가지 습관

전자레인지에 요리하면

목표 향해 낙관적으로 생각해야

영양소 파괴될까?

다. 10kg 감량이 목표인데 3kg을 뺐다면 3kg이 아닌 남은 7kg에 생각을 집중하 라는 것이다. 이미 감량한 성과에 지나치게 사로잡히 면 성급한 승리감에 도취돼 해이해지기 쉽다.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하라.’ 살을 빼는 가장 기본 적인 원칙이지만, 뜻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성공 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 언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의 CNN 방송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5가지 습 관을 소개했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라.= 막연한 계획은 실패 하기 십상이다. 현재의 당 신과 당신이 바라는 미래 의 모습이 구체적일 때 분 명한 동기부여가 이뤄진 다. 가령 “5kg을 빼야겠다” 고 명확하게 계획을 세우면 당신의 뇌에서는 필요한 자 원을 그 문제 해결에 투입 하게 된다. ◆만약에 대비한 ‘방어 플 랜’을 마련하라= 예기치 않 은 유혹에 빠지는 것을 피

해야 한다. 뜻하지 않은 디 저트라든가 점심 메뉴에 넘어가서 스스로 세워놨던 다이어트 계획을 못 지키게 될 수 있다. 좋은 방법은 당 신에게 닥칠 수 있는 만약 의 상황에 대비한 방어 플 랜을 마련하는 것이다. 가 령 “디저트 메뉴가 나오면 나는 대신 커피를 마시겠다 고 할 것이다”, “사업상 점 심 약속이 잡히면 샐러드 를 갖고 나가겠다”고 하는 것이다. 관련 연구들은 이 런 불의의 상황에 대한 방 어 계획이 있으면 다이어 트 목표를 달성하는 데 2, 3배 더 효과가 있다고 얘기 하고 있다. ◆목표를 잊지 마라=운동 을 꾸준히 하는 건 물론 중 요하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이미 이룬 성취에 취 하지 말고 앞으로 더 가야 할 길을 늘 명심하는 것이

◆현실적인 낙관론자가 돼 라=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 하는 것, 그것이 성공의 열 쇠다. 그러나 쉽게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건 ‘비현실적 인 낙관론’일 뿐이며 실패에 이르는 길이다. 어느 체중 감량 관련 연구에서 15kg은 쉽게 뺄 수 있다고 생각했던 여성들은 그것이 힘든 일이 라고 생각했던 여성들에 비 해 감량 결과가 더 나빴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은 다이어트 실천이 어 려워질 때 흔들리지 않고 계 속할 수 있는 이들이다. ◆의지를 키워라= 자기 통 제력은 다이어트를 위한 근 육과 같다. 이 근육은 사람 마다 다르고, 순간마다 다르 다. 이 근육을 강화하기 위 해서는 느슨해지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어떤 행동 이든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뭐든 걸음마를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가령 가 방 속에 정크 푸드나 스낵 과자를 넣는 충동을 이겨내 고 과일이나 채소를 넣어 봐 라. 그리고 이런 습관을 유 지하라. 그러면 다이어트 의 지도 함께 강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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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 등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전자레인지가 주방의 필수품이 된지는 오래됐 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 조리 기구에 대해 잘못 알 려진 것들이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 컴’이 전자레인지에 대한 잘못된 상식 3가지를 소 개했다. ◆전자레인지에 요리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 미 국 예일대학교 예방연구 센터의 데이비드 카츠 박 사는 “영양소 수치와 관련 해서 전자레인지로 요리 해도 특정 손상을 주지 않 는다”고 말한다. 다만 채 소에 들어있는 영양소들 은 요리하는 물에 침출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전자레 인지에 요리할 때는 물을 되도록 적게 사용하는 게 좋다. ◆파스타를 전자레인지 로 다시 데우면 건강에 더 좋다? 한 실험에서 요 리한 파스타를 식힌 뒤 전

자레인지에 다시 데워 먹 은 결과, 식사 후 혈당 상 승이 50%나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하지만 카츠 박사는 “이 실험은 단 9명 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 시된 것으로 결과에 너무 흥분할 필요가 없다”며 “ 파스타를 식혔다 다시 데 웠다 하는 대신 통곡물로 만든 파스타를 먹는 게 건 강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 고 말한다. ◆전자레인지는 식품을 완벽하게 조리한다? 전 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 는 식품의 1인치(2.54 ㎝)~1.5인치(3.81㎝) 깊이 까지 밖에 뚫고 들어가지 못한다. 따라서 두꺼운 식 품의 중심부까지는 마이 크로파가 도달하지 못한 다. 카츠 박사는 “이런 이 유로 가금류나 살코기의 경우 요리가 덜 돼 독으로 오염된 음식을 먹을 수 있 는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 다. 따라서 전자레인지는 이미 요리가 된 음식을 다 시 데우거나 본격적인 요 리를 위해 식품을 녹일 때 등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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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April 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내 삶의 존재 이유

2015년3월 29일 李光耀(Lee KuanYew) 싱 가포르 前 수상의 장례식이 있었다. 슬픔에 젖 은 싱가포르의 국민들은 물론 각국 지도자들이 많이 참석하였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하여 조문외교를 하는 등 哀悼( 애도)의 물결이 전 세계에 넘치고 있다 이광요 수상은 인구 300백만의 작은 도시 로 오랜 세월 동안 영국과 일본의 식민지로서 부패가 만연했던 싱가포르를 부정 부패의 고리 에서 벗어나게 하고 세계 최고의 깨끗한 정부 로 발전시켜 아시아는 물론 세계 수준의 금융 과 물류의 중심지로서 탈 바꿈 시키는데 절대 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는 냉철한 정치 감각과 대중 인기에 영합 하지 않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지도자로 싱가 포르의 “國父(국부)로 불리우기도 한다.

不淨(부정)으로 조사 받는 친구의 청탁 전화 를 외면하여 친구를 자살하게 할 정도로 냉엄 하게 모든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軍(군)에 다녀 오지 않은 사람은 公職(공직)에 채용하지 않는 등 “국가다운 국가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 로 싱가포르를 재건한 그는 생전에 아시아적 가치를 추구한 박정희 대통령과는 서로 존경하 는 관계였다고 알려져 있다. 날이 갈수록 부패와 불신으로 오염되고 있 는 인간 사회에 때때로 이렇게 청렴 결백하고 훌륭한 지도자를 보내 주시는 하늘의 섭리에 우리는 감사한다 그러나 그들이 20세기 아시아에서 손꼽힐 정도로 탁월한 정치지도자였음에도 혹자는 오 랜 기간 동안의 장기 집권을 부정적으로 비판 하기도 하는 걸 보면,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 즉 백 사람 모두를 기쁘게 하는 능력을 가진 사 람은 없는가?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같은 인물 에 대하여서도 다른 평가를 하는 것이 세상의 속성임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된다. 그에 비견하는 것이 주제 넘은 일인지 모르

겠으나, 필자와 필자가 쓰는 글에 대하여도 사 람마다 다른 평가를 하고 있음을 필자는 잘 알 고 있다. 년 전에 필자가 그 동안 써 온 글들을 모아 “在美 作家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라 는 한 권의 수필집을 발간하니 누군가 ”민유선 이 언제부터 작가냐?”고 비웃듯이 말 하는 것 을 들은 적도 있다. 우리들의 삶에 위안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 면서 쓰는 필자의 글을 두고 “이럴걸 글이라 고 쓰느냐? 라든가 “고생 모르고 살아온 사람 의 글이라 깊이가 없다.” 또는 “글 쓰는 사람들 은 거짓말쟁이”라는 비난 아닌 비난(?)을 들을 때면 글 쓰는 사람으로서 민망하고 서글픈 마 음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그러한 비판은 필자 의 글을 읽는 독자가 많다는 의미도 되고, 필자 에게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쓰라는 격려가 되기 도 하니 최근에 읽은 “슬픔도 고통도 우리에게 유익하다.”는 김용환 목사님의 신앙 수필(2015/ 3 /24 한인회보)에 공감하며 다시 한번 더 인사 의 말씀을 드린다. “필자는 1987년 “들깨 가족”이라는 이름으 로 수필 문학사를 통하여 수필 작가로서 본국 문단에 인사를 드리고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다가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여 지금까 지 살고 있고 있습니다.( 민유선 작품집 P253 “ 문학으로 꽃피운 들깨향기” 참조) 저희 가족은 미국에 와서 다양한 경험을 하 였습니다. 남편은 美(미) 국무성 직원으로 근무 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도 하였으나 지금 은 잘 회복하고 한적한 교외에서 은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민 당시 머리를 싸매고 공부를 하던 큰 딸 아이는 의과 대학을 마치고 이제는 어엿한 의사가 되어 두 아이를 키우며 남편과 함께 행 복하게 살고 있으며, 영문학을 전공한 작은 아 이는 영어교사가 되었습니다.

매 순간을 열심히 살아온 저는 아이들 교육 을 끝내고 나니 어느새 노년이 되었지요. 저희 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한미 보스톤 노인회” 에 소속하여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노인대학 의 홍보를 시작으로 하여 노인회 이사와 부회 장을 거쳐 4년간의 노인회 회장 임무를 마친 후 에는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자문위원으로서 칼 럼을 쓰는 등 기회가 되는 대로 읽고 쓰기에 전 념하고 있습니다. 지난 날에 대한 추억과 문화가 다른 외국에 서 살며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가슴에 품고 있 다가 내 것으로 만들어 형식에 얽매임 없이 붓 가는 대로 쓰고 있는 것입니다. “매주 회장님의 글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 다.” 라든가 “ 민유선 작가님께 식사 대접을 하 고 싶다.”고 請해오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민회 장님의 글을 읽으며 많은 것을 배우며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전에는 회장 님 글을 읽기 위하여 한인회보를 구하려고 애 를 썼지만, 요즈음엔 제가 나가는 교회에서 쉽 게 구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매주 반갑게 회 장님을 만나는 마음으로 글을 읽고 있습니다.” 고 하는 독자의 Mail은 저에게 커다란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저는, 우리가 겪는 갈등과 고뇌와 모순에 소설처럼 상상의 허구를 보태서 장황하게 표현하기 보다는 개인적인 체험을 중 심으로 인생과 사물에 대한 깊은 사유로 그 모 든 것을 용해하고 여과시켜 시적 여운과 간결 하고 쉬운 문장으로 정직하게 표현하는 수필가 임에 자부심을 느끼며, “글 쓰기”가 하나님께서 필자에게 주신 오직 한가지 재능임을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라는 타이틀로 계속되는 저의 글 쓰기는 제 삶의 존 재 이유가 되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 드 립니다.” (2015 / 3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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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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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나도 당신처럼 그 자리에 있었오. 뉴잉글랜드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장영규 목사(보스톤제일교회 담임목사) 공동묘지를 지나가다가 정말 이 상한 비석 앞에 발걸음을 멈췄답 니다. 비석 첫 줄에는 “나도 당신 처럼 거기 서 있었오”라고 쓰여 있 었습니다. 남의 일기를 훔쳐보다가 들켜버린 사람처럼 이상한 기분도 들고 멋쩍어 씁쓸한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다음 줄을 보니 “나도 당신처럼 그렇게 웃고 있었오”라 고 쓰여 있었습니다. 하! 하! 하! 진 짜 자기 마음을 읽고 있는 것 같기 도 해 정말 너털웃음을 하면서 다 음 줄을 읽었습니다. “그러니 당신 도 나처럼 여기 누울 준비를 하시 오!” 결국 그 비석은 내게 나도 죽 을 텐데 누울 준비를 잘 하라고 말 하고 있었습니다. 죽을 준비! 아마 창세 이후 모 든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주제일 것입니다. 죽음은 그만큼 소름 끼 치는 일이기 때문이겠죠. 나는 아 주 어렸을 때 죽음을 생각해본 적 이 있습니다. 내가 누리는 모든 것 들로부터 떠나는 것이 죽음이구나 생각하니 정말 아찔했습니다. 부모 도, 자식도, 배우자도, 명예도, 부 도, 취미도, 즐거움도, 심지어 슬픔 과 괴로움도 죽음 앞에서는 우리 와 영원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 은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분 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닙니다. 죽음 후에는 심판이 있 고 영원한 세상이 있기 때문이죠. 성경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 게 정해진 것이고, 죽음 후에는 심 판이 있다”(히브리서 9:27)고 말합 니다. 그래서 제게는 “당신도 나처 럼 여기 누울 준비를 하시오”란 말 이 “죽으면 끝이니 준비를 하시오” 라고 들려오지 않고 “이제 죽음 후 에 있을 영원한 심판을 준비하시 오”라고 들려집니다.

언젠가 관을 준비해놓고 수의를 입고 죽는 연습을 해보는 프로그 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장례식에 쓸 사진도 찍고, 관에 들어가 뚜껑 을 덮고 꽝꽝 내리치는 망치소리를 들으며 누워 세상과 분리되는 순 간을 느껴보는 겁니다. 죽음의 과 정을 미리 체험해봄으로서 죽음에 대한 공포도 물리치고, 장차 올 세 상을 준비하도록 하는 엄숙한 죽 음 체험 시간입니다. 많은 사람들 이 이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나서 는 옛날처럼 살지 않습니다. 자신 의 남은 삶을 규모 있게 살려고 노 력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카네기 도 자기가 죽었다는 신문 기사를 읽고 난 후에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영원한 세 상이 죽음 이후 존재하기에 비석 은 “오늘처럼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 잘 사시오”라고 들 려집니다. 잘 살아야 합니다. 영원 한 세상이 죽음 이후에 있기 때문 이지요.

누구나 존재하는 모든 것들로부 터의 분리되어 영원한 세상으로 들 어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것들로부터의 떠날 준비가 항 상 필요합니다. 언제 닥쳐올지 모 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죽음을 싫어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죽음 앞 에서는 하나님께 몸부림치시며 기 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죽음만 이 가지고 있는 무게일 겁니다. 죽 음은 인간이 범죄하고 내리신 하 나님의 벌이었습니다. 잠시 살다가 가는 이 세상이 끝이 아니라 죽음 이후에 영원한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 사람들이 막 살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석의 마 지막 말이 “이제 당신도 영원한 삶 을 위해 오늘을 준비하시오”라고 들려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고통 당하셨습니다. 죽음의 끔찍한 고통 을 당하셨습니다. 인류가 가진 최 고의 벌을 예수님께서 받으셨습니 다. 죽음은 세상 어떤 사람도 피할 수 없는 것이었기에 하나님의 아 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

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아버지 지여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 리시나이까”라고 외치시며 아들의 죽음을 외면하시는 하나님을 부르 셨습니다. 그만큼 고통스런 순간이 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그린 영화 그 유명한 “패션 어브 크라이 스트”는 이 순간을 정말 리얼하게 그려놓고 있습니다. 죄 없으신 예 수께서 왜 이 고통을 당하셨을까 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죽음 을 피하지 않으신 이유가 뭘까요? 성경은 우리의 죄 때문이라고 말합 니다. 우리 모두의 죄 때문에 예수 께서 대신 십자가를 지셨다고 말 합니다. 우리도 비석의 주인공처럼 누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영원한 삶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가장 훌 륭한 준비가 바로 나를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길입니 다. 그래서 비석은 내게 “당신도 예 수 믿고 구원받아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시오”라고 들려옵니다. 이 번 주 4월 5일 새벽 6시에 성요한 교회에서 뉴잉글랜드 한인교회협 의회 교우들이 모여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니 “당 신도 나처럼 그 자리에” 있기를 빕 니다. 그래서 “당신도 나처럼” 웃었 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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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신학원 2015 봄학기 개강안내 학기

2015년 봄학기

요일/시간 학사일정 월요일 7:30~ 10pm 화요일 7:30~ 10pm

4/6~5/4 5/11~6/15

장소 Central

학사일정

장소

구약과 복음

Central 신앙생활의 심리와 관계성

강사,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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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진 목사

Harvard PhD. 수료, 구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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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연 목사

BU PhD. 상담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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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5

North

교회, 하나님의 학교

김학수 목사

BU PhD. 실천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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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6/9

North

성령의 정체와 역할 그리고 은사

이승현 교수

ANTS 신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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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al 클라스 : 보스톤한인교회 32 Harvard St. Brookline, MA 02445 | North 클라스 : 나사렛사랑의교회 900 Main St.Reading. MA 01867

수강료 (Tuition Fee) 두 과목: 개인 $180, 부부 $300

한 과목: 개인 $95, 부부 $160

지역교회의 교인이 BNI 평신도 신학원 수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서에 담임목사의 추천 서명을 받아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BNI교무위원회에서 추후 담임목사 또는 담당목사(비한인교회의 경우)에게 수상신청 추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NI평신도신학원 졸업에 필요한 과목은 12과목이며 성서신학 4과목과 선교신학 1과목, 이민신학 1과목을 수강할것을 권장합니다. 작성한 수강신청서와 함께 수강료 Check을 BNI앞으로 만들어 BNI, 32 Harvard St. Brookline, MA 02445로 우편발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는 작성한 수강신청서를 스캔하여 이메일 bosnehins@gmail.com으로 보내 주시고, 수강료 Check은 위의 주소로 보내실 수도 있습니다. www.bosni.org에서 온라인 수강신청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목회자 추천을 받은 분들과 신학생, 목회자 사모는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4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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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바뀐 PSAT 첫선 “예상보다 쉽네”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연습을 게을리 해서는 안돼... 지난 20일 칼리지 보드에서 새 로운 PSAT 시험문제를 선보였다. 분명히 새로 출제될 시험보다 쉬 운 것들이 샘플로 나온 것이 아닌 가 추측된다. 2005년 현재 시행되 는 SAT가 바뀌기 전 샘플 문제들 이 나왔었다. 그때도 모델로 나온 문제들은 상당히 쉬워서 새로 나 온 문제들이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라 기대했었지만 실제 문제가 나오고 보니 샘플문제들은 레벨이 쉬운 것들만 모아놓은 것 같은 느 낌이 들었었다. 올 가을 11학년이 되는 현재 10학년 학생들은 모두 새로 바뀐 PSAT를 10월에 봐야 한다. 따라서 새 학년이 시작될 때 자신이 속한 고등학교에 PSAT 시험을 신청하는 것을 잊지 말자. PSAT는 내셔널급 상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학생의 다수 가 내셔널 메릿 준결승에 올라간 학생들이다. 대입 지원서에 수상 경력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준비 를 하면 유리하다. 또한 새로 바뀌는 SAT가 어떤 식으로 문제가 출제될 것인지 가 늠해 볼 수도 있기 때문에 9학년 학생들도 올 가을 PSAT 시험을 자 신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 New PSAT

새로 바뀐 PSAT 문제를 살펴보면 총 4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섹션 1은 Reading 47문제를 60분 동안, 섹션 2는 Writing/Language 를 44문제를 35분에 걸쳐서 풀어 야 하며, 섹션 3는 계산기 없이 풀 어야 하는 수학문제로 17문제를 25분 동안, 섹션 4는 계산기 사용 이 가능한 수학 문제로 31문제를 45분 안에 치르도록 구성되었다. PSAT는 SAT 시험준비를 잘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어 있 다. 올 내셔널 메릿 준결승에 들어 갈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 준비를 하려면 SAT 샘플 테스트 문제를 풀 어보고 자신이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상태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현재 10학년 학생들이라면 11월 에 치러지는 새로 시행되는 PSAT 시험이 내셔널 메릿 준결승자를 목 표로 준비해야 한다. 일부 한인 학 생들은 내신성적에서 우수한 성적 을 기록하면서도 PSAT 시험에 대 한 준비가 늦어 아깝게도 내셔널 급 상을 놓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에 비하면 중국 학생들은 7학년 정도부터 PSAT를 위한 준비 를 하고 있다. 내셔널 메릿장학금재단(National Merit Scholarship Corporation)은 현재까지 총 13억달러 이

에듀웰 보스톤

상의 장학금을 300만명이 넘는 학 생들에게 지급해 왔다. 이 재단의 설립 목표는 뛰어난 학업능력을 보 이는 고교생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교육을 지원하며, 또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싶은 단체들에게 효과적 으로 장학금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 New SAT 새로 바뀌는 SAT는 에세이 50분 포함, 선택항목 합해서 230분 동안 치러진다. 총점은 1,600점 만점이 다. 항목별로 보면 독해가 52문제 를 65분 동안 치러야 하고, 작문은 문법을 포함하여 44문제를 35분 안에 풀어야 하며, 수학은 80분 내 에 57문제를 풀어야 한다. 새로운 SAT에서 에세이는 50분 동안 1개 의 에세이를 써야 한다. 지난 1월과 3월에 시행되었던 SAT 시험문제에서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섹션이 나왔는데 이 것은 바로 2016년 봄에 치러질 새 로운 SAT 형식으로 출제되었다. 시 험을 치른 학생들의 의하면 이 문 제들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던 것이 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SAT의 Reading에서는 그동안 쓸모없이 어려운 단어들의 문제가 없어진다. 출제문제에 나오 는 단어들은 학교 교과과정에서 배

우는 단어들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쓸모 있는 단어들이 지문 속에서 나오게 되므로 단어 문제들 은 쉬울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독해문제는 지문을 읽고 답을 찾을 때 그 답을 뒷받침 해줄 근거(evidence)를 찾을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비교하고 분 석해서 지문과의 차이점을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 수학 섹션은 커먼코어처럼 수 학에도 독해력이 필요한 문제들이 출제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계산 기를 사용할 수 없는 영역(25분, 20 문항)이 새로 생긴 변화다. 도표를 이해하는 능력과 분석력, 문제해결 능력을 테스트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게 된다. 새로운 SAT에서 에세이는 선택 항목이 되었다. ACT 역시 에세이 가 선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학들이 에세이를 요구하고 있다. 새로운 SAT 응시자도 대학에서 필 요치 않다고 발표하기 전까지는 에 세이 시험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에세이 형식은 주어진 독해 지문에 서 주장과 근거를 찾아 문제를 풀 어나가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인터넷 상의 유용한 정보를 수집, 편집하 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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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 2015

생활

New England Korean News

귀국 이삿짐 어떻게 보내야 하나? 2,500불 이상 의무 신고, 차량은 별도 신고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본인의 경우 영구귀국, 취업 등의 사유로 1년 이상 한국거주 목적자, 가족동반일 경우 6개월 거주 목적자가 미국에서 차량 등록이 3개월 이상 된 차량에 대해서만 관세를 면제한다.

해외에 이삿짐을 보내는 일이 과거보다 훨씬 까다로워 졌다. 연방정부는 작년 10월 2일부로 외국무역규정 FTR(Foreign Trade Regulations) 개정령을시행하고 과 거와는 다른 신고규정을 두고 있 다. 이삿짐이라고 하더라도 해외 반출이라, 수출로 간주하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가 뒤따르는 것이다. 이사짐은 우선 가재도구(householdgoods)와 자가운용 중고차량 (used self-propelled vehicles)으로 분류한다. FTR 규정(Section 30.1(c))에 의하면 “판매의도가 아닌 가정사 용 의도로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개인 물품”이다. 사실상 이삿 짐에 포함될 수 있는 모든 가재도 구를 말한다. 자가운용 중고차량은 연방세관 국경보호국CBP(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에서 정의하고 있는데, “제조사와 달러상 등에서 구매자에게 법적인 타이틀이 이전

된 상태의 차량”을말한다. 현금을 모두 주고 구매하면 판매시점에 구 매자에게 타이틀이넘어오지만, 융 자를 얻어서 차량을 구매할 경우 차량이 인도되긴 하더라도 타이틀 은 융자상환이 끝나야 융자회사에 서구매자에게로 넘어온다. 따라서 차량을 외국으로 보내려면 융자금 을 모두 갚고서타이틀을 확보해야 한다. 일부 융자회사는 융자금 납부자 가 미국에 계속 체류하거나, 차량 해외이전을 양해할 경우에는 타이 틀 이전 전에도 허용을 하지만 예 외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가재도구의 경우, 한국으로 가 재도구 이사짐을 보낸다면 물품가 액이 2,500불이하라면 EEI 작성이 필요 없지만, 그 이상이라면 반드 시신고를 해야 한다. 물품가액의 산정기준은 정상가 액이지만 산정의 기준이 모호할경 우 신고를 하는 것이 좋다. 이삿짐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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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지만 만일 적발돼서 2,500불 이 상으로 판정될 경우 상당한 액수의 벌금을 물 수도 있다. 과거에는 칼렌더 데이 기준으 로 10일 이전 신고를 의무화했으 나, 법령 개정으로 5일 이전 신고 로 완화됐다. 차량의 경우에는 모든 외국행 물품도 선적 72시간 전에 AES 신 고를 하도록 했다. 만약 차량을 외국으로 보내는 사람이 시민권자이거나 미국에근 거를 둔 회사라면 본인 스스로 차 량 수출업무를 처리할 수 있지만, 영주권자, 외국국적자, 외국 국적 회사의 경우에는 스스로 이 업무 를 수행할수 없으며, 반드시 허가 받은 미국 업자(FreightForwarder, 혹은 Broker)가 대행을 해야 한다. 허가받은 대행업자를 찾으려면 해 당 웹페이지(http://export.gov/logistics/eg_main_018144.asp)에서 검색할수 있다. 한국의 세관으로 옮겨진 가재 도구와 차량 등은 수입품으로간주 된다. 유학생, 주재원, 교환교수 등 으로 미국에 체류하다가 한국으로 귀국하는 한인이나, 취업, 영주귀 국 등의 명목으로 한국으로 가는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등은 한국으 로 자동차를 가지고 가서 상당한 차액을남겼으나, 한미자유무역협 정 FTA로 인해 그 이익이 점차줄어 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 당한 이익이 있기 때문에, 자동차 반출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 가 나오고 있다. 가재도구의 경우 수입 통관에 따른 수수료만 부담하고 관세가부 과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자동차는 문제가 달라진다.

관세를 면제받으려면 상당한 주 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단 신분을 영주권자,시민권자, 영주권 없는 한국국적자 등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영주권 없는 한국 국적자는 본 인 한명일 경우 1년, 가족동반일 경우 6개월이상 미국에 주거를 두 었다가 한국으로 귀국할 경우, 미 국에서 차량 등록이 3개월 이상된 차량에 대해서만 관세를 면제한다. 즉 단기여행자가 귀국 후 판매 마 진을 노리고 급박하게차량을 구입 해서 한국으로 반입시 정식 수출품 으로 간주해 관세가 부과되는 것 이다.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본인의 경우 영구귀국, 취업 등의 사유로 1년 이상 한국거주 목적자, 가족동 반일 경우 6개월 거주 목적자가 미 국에서 차량 등록이 3개월 이상 된 차량에 대해서만 관세를 면제한다. 모두 차량 판매에 의한 마진을 노리는 행위를 차단하기위한 것이 지만, 여전히 세관통관을 마친 차 량이 서울 장안평 중고시장으로 곧 바로 인계되는 경우가 흔하다. 차량소유 3개월이상의 기준은 미국 타이틀 상에 나와있는 날짜부 터 계산해, 운송사가 한국으로 차 량을 운송할 때 세관에제출 하는 선하증권(Bill of Lading)에 적혀있 는 선적일 기준으로 잡는다. 한국에서 차량을 인수할 경우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는 외국인등 록증혹은 재외동포거소증을 사전 에 만들고 세관에서 서류를 작성 하고 근처 구청에 가서 임시번호판 을 받아서 다시 세관에 들어와 장 착하고 나가야 한다. 법적으로 외 국인으로 간주하기에 등록절차를 까다롭게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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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4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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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님 법인에게 길을 묻다]

남을 의식한 삶은 불행, 주체적 사유 힘 키워야 행복해져 좋은 대학·직장·결혼만 좇아 사람들 너무 안이한 인생설계, 보편적 공감 능력 기른다면 양극화·남북문제도 풀릴 것 법인 스님은 삶이 시작된 후 좋 은 대학을 가기 위해 초중고를 다 니고,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상위 권 대학을 가고, 그 후 결혼을 잘 하는 이런 단계별 인생설계가 성공 이고 행복이라는 믿고 있는 이들에 게 비판을 가했다. 진정으로 이러한 삶이 행복하다 고 믿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법인 스님은 이러한 삶이 나의 행 복을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 맡기는 삶이 아닌지 살펴볼 필요 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서 는 사유의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 조했다. 사유만이 주체적인 ‘나’를 만들고, 주체적인 삶을 살 때야 비 로소 인생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고 보기 때문이다. 법인 스님은 구체적으로 가정 과, 직장, 사회에서 사유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일 단 가정에서 자녀교육을 할 때는 부모가 자녀를 도서관으로 안내하 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 을 만나게 하고,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 감수성을 느끼게 하라고 조 언했다. 법인 스님은 “영어로 번역하기 어려운 말이 있는데, 바로 우리네 부모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책보지 말고 공부하라’는 말이다. 선진국 에선 부모들이 이런 말을 하지 않 아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른다. 아 이들이 책과 낯선 경험 등을 통해 사유의 힘을 키울 수 있게 해야 한 다”고 밝혔다. 부부 간에도 각자의 시간을 가 지며 책을 읽고 낯선 경험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각자의 시간을 가지게 되면 이성과 감성 이 충전되고, 이후 이어지는 대화 는 할 얘기가 없어 단순히 일상생

활에 대한 잡담 수준에서 머무르 는 것이 아니라 각자에게 울림이 있는 메시지로 확장될 수 있기 때 문이다. 시간 확보가 쉽지 않은 직장에 선 일단 개인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책 읽을 시 간, 사람을 만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과감히 줄이는 각고의 노력 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유할 수 있게 만드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동체의 노력으 로 사유할 수 있게 하는 문화를 만 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사유하는 인간으로 만들 수 있 다는 점에서 법인 스님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법 인 스님은 “인간은 근본으로 돌아 오려고 하는 회귀 본능이 있다”며 “시끄럽고 바쁘게 살다 보면 조용 히 생각하고 싶어지고, 가치 없고 의미 없는 일에 매달리다 보면 가 슴이 허하고 공허해지는 법”이라 고 설명했다. 다만 법인 스님은 인문학이 단 순히 지식을 쌓기 위한 수단에 머 무르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인문학은 인간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학문인데, 지식을 자랑하기 위해 인문학 서적을 읽을 경우 제 대로 된 사유를 할 수 없다는 판단 에서다. 그는 인문학을 포함한 책을 읽 을 때 원칙이 필요하다고 언급했 다. 우선 책을 읽는 것 자체로 즐 거움을 느껴야 하고, 책을 읽으면 서 자신을 돌아봐야 하고,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가져야 한다 는 것이다. 개인의 사유가 본인만의 만족에 서 그치지 않고 공감을 통한 통합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 는 법인 스님은 양극화와 남북 갈 등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 았다.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는 보편 적 공감대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 다. 법인 스님은 사유를 통해 공감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는 “서로가 상대방에게 고통 을 주지 않겠다는 마음이 중요하 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집단이 지 향하고 있는 것들이 다른 집단에 소속?개인을 압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개인적 통찰을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남북 정상이 신년사와 기자회견 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와 대 화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언제 그랬 냐는 듯이 대화의 문을 닫아버리고 갈등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본 인만의 해법을 제시했다. 법인 스님은 “남북문제는 이기 고 지는 문제로 풀면 안 될 것 같 다”며 “하는 행동이 밉더라도 인내 를 가지고 민간차원에서 끊임없는 교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끊임 없이 받고 나면 (북한이)호감을 가

지게 되고 결국 나중에 통일을 논 의할 때 잘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대 청년들에 대해 많은 관 심을 가지고 있어서일까. 법인 스 님은 배우자를 고르는 기준에 대 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결혼해서 산다는 것은 먹 고 사는 문제기 때문에 직장, 건강 등도 배우자를 고르는 기준으로 소 홀히 생각해서는 안된다”면서도 “ 가장 중요한 건 훌륭한 배우자를 선택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가 생각하는 훌륭함이란 격이 있고, 정의로우며, 예의가 있는 사 람을 말한다. 법인 스님은 오는 2018년이면 출가 40년을 맞는다. 그는 사회 속 에서 불법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러한 노력을 좀 더 강화하 기 위해 올해 참여연대 대표를 맡 았다. 법인 스님은 “사회활동 하면 서도 정파나 당파에는 관심이 없 다. 다만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사 회를 만들고 싶어 활동을 하게 된 것”이라며 “개개인의 행복을 위해 서는 잘못된 법과 제도도 바뀌어야 하는 만큼, 사회 활동의 끈을 놓치 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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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 2015

문학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문학 산책

제9회: <오레스테이아> (Oresteia) (2)

제1도: 어머니 클라이템네스트라를 살해하는 오레스테스

지난 회에서는 오레스테스(Orestes) 의 조상들 이야기를 했다. 피가 피를 부 른 저주받은 가문이다. 오레스테스의 아버 지 아가멤논(Agamemnon)이 트로이 전 쟁이 끝나고 본국으로 돌아왔을 때부터의 이야기가 이스킬루스의 <오레스테이아> (Oresteia)이다. 아가멤논의 부인 클라이템네스트라 (Clytemnestra)는 아가멤논이 그들의 친 딸 이피게니아(Iphigenia)를 살해했기 때 문에 복수하려는 마음이 생겼다. 전술한 바 와 같이 아가멤논은 바람이 안 불어 출항 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신탁에 따라 친 딸 이피게니아를 죽여 하늘에 제사 지냈던 것이다. 남편이 트로이에서 전쟁을 하는 동안, 그 녀는 정부를 두었다. 남편의 시아버지를 살 해한 이기스투스(Aegisthus)이다. 남편이 귀국하자 마자, 죽은 딸의 원수도 갚고 정 부와도 계속 살기위해 그를 살해하였다. 남 편이 첩으로 데리고 온 트로이 왕의 딸 카 산드라도 같이 죽였다. 아버지를 극진히 사랑해온 아가멤논의 딸 엘렉트라(Electra)는 방랑하고 있던 오 빠 오레스테스(Orestes)를 불러 드려 어 머니 클라이템네스트라와 그녀의 정부 이 기스투스를 죽였다. 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Erinyes)는 살 해당한 클라이템네스트라의 혼의 호소를 듣고 오레스테스를 붙잡아 죽이려고 하는 데 지혜와 보호의 여신인 아테나(Athena) 가 배심제 재판으로 결정하자고 제안한다. 12명의 배심원들이 반반으로 갈렸다. 현재 는 만장일치가 되어야 하지만 그 당시에는 과반수 및 동점으로도 결정을 했다. 그래서 무죄가 되었다.

제3도: 소포클레스

생각해 볼 점이 둘 있다. 첫째, 이 시대에 벌 써 배심원제의 재판이 있었다는 것이다. 부 족 시대의 야만적 형벌이나, 미신에 의존하 거나, 피는 피로 해결하는 방법을 지양하고, 시민들로 형성된 배심원제도를 완성하였던 것이다. 둘째, 사랑이 상처를 입으면 사랑한 만 큼 미움이 생기는 것이다. ‘필로스 아필 로스’ (philos-aphilos, 영어로는 lovein-hate)라한다. 사랑하던 남편이 딸을 죽 이고 첩을 데리고 들어왔을 때나, 사랑하던 어머니가 정부를 두고, 아버지를 죽이고, 자 식을 버릴 때, 사랑은 증오로 변하고 살인까 지 하는 것이다. 라티모어(1906-84)는 오레스테스를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비교를 했다. 햄 릿도 사랑하던 어머니가 아버지를 죽인 아 버지의 동생과 살게 되자 사랑과 미움의 갈 등이 생긴 것이다. 이 비극의 저자인 이스킬루스(Aeschylus, 524-456 BC)는 아테네 근처에서 비 교적 부유하게 살던 가정에서 태어났다. 사 랑이나 열정 같은데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진지한 신학과 인류학에, 특히 공정 (justice) 의 성격 같은데 흥미를 가졌다. 페르 시아 전쟁 때에는 군인으로 참전해서 마라 톤과 살라미에서 많은 공을 세웠다. 현재는 그의 작품이 6개 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평생에 70여개의 극을 썼다. 극 경 연 대회에서 일등상을 14번이나 받았다.

이스킬루스의 비석에는 유언에 따라 극 작가로서의 공적은 한마디도 없고, “마라 톤의 숲이 잘 알고 있듯이 용감하게 잘 싸 웠다” 라고만 써있다. 연극 경연 대회에서 28세의 어린 나이 로 이스킬루스를 물리치고 1등 상을 탄 소 포클레스(Sophocles, 496-405BC)가 누 군지 알아보자. 소포클레스는 대 선배 이스킬루스와 동 료 유리피데스를 물리치고 1등상을 24번 이나 받았고 한번도 2등 밑으로 내려간 적 이 없었다. 작품이 123개나 된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90세까지 살았 다. 인물과 체격이 훌륭했다. 성격이 온순 하고 매력과 위트가 있어서 남성의 이상형 이었다. 목소리도 좋아서 음악을 전공했는 데 변성하면서 부터 연극의 합창단을 떠나 본격적으로 비극을 썼다. 나이가 들면서 연인에게서 나온 아들 을 편애하다가 본처에게서 나온 아들로부 터 노망이 걸렸다고 고소를 당했다. 정신이 멀쩡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법정에서 자신의 각본을 암송했다. 그는 인생을 즐기며 행복하고 평탄하게 살았지만, 그의 작품은 인간의 슬픔, 번민, 어리석음을 표현했다. 그는 “이 세상은 신 비로 쌓여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신비한 것은 인간이다” 라고 말했다.

여러 세대를 내려오면서 피가 피를 부르 던 아가멤논의 저주받은 가문은 드디어 해 피엔딩으로 끝난다. 비극(tragedy)이 해 피엔딩이라니 말이 안되지만 그당시에는 비극이란 말이 ‘염소의 노래’ 라는 뜻 외 에는 딴 뜻이 없었다. 이것으로 <오레스테이아>는 끝나는데

연극 발전에 기여를 많이 했다. 기존 연 극이 배우 한명과 합창단으로 형성되어 있 었는데 배우를 두명 썼고 합창단도 늘렸다. (후에 소포클레스는 배우를 2명에서 3명으 로, 합창단을 12명에서 15명으로 늘렸다.) 무대 배경을 크게 만들고 색도 써서 실감이 나게 하였고 기계를 도입하여 배우가 하늘 에서 내려오게도 해서 극적 효과를 늘렸다.

2도: 에리니에스에게 쫓기는 오레스테스 (부거로)

이 신비한 인간의 심리를 잘 파헤친 작품 이 바로 다음 회에 다룰 3부 작 <이디퍼스 왕> (Oedipus Rex)과 <콜로너스의 이디 퍼스> (Oedupus in Colonus)와 <안티고 네> (Antigone)이다. 이 비극은 그 이후 로 딴 작품을 평가 할 때에 쓰는 척도가 되 었다. (계속)


부동산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4월 1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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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바이어 의견 반영하면 주택 판매 ‘성공’ 바이어의 불평에도 귀를 기울 일 수 있는 셀러가 집을 팔 때도 성 공 확률이 높습니다. 듣고 싶지 않 은 내용이 대부분일 바이어의 충고 를 분석해 판매전략에 적극 반영하 는 셀러들 입니다. 바이어의 충고 를 불평으로 받아들여 무시하면 바 이어들과 거리만 멀어집니다. 리스 팅 에이전트를 통해 집을 보고 간 바이어들의 의견을 의미하는 ‘피드 백’(Feedback)을 일일이 파악하는 작업이 주택 판매를 좌우합니다. ■ 듣기 싫은 불평도 달게 받아들 여야 셀러라면 집을 보고 간 바이어 의 반응을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당 연합니다. 바이어 측에 직접 연락 하기보다는 리스팅 에이전트를 통 해 반응을 파악하게 되는데 돌아 오는 답변이 셀러로서 듣고 싶지 않은 껄끄러운 답변일 때가 많습 니다. 집이 마음에 들어 오퍼 제출을 준비하려는 바이어도 차후 협상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칭찬보다는 부 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기 쉽습니다. 아무래도 셀러보다는 바이어가 매물을 많이 보러 다니는데 그런

점에서 바이어가 매물을 비교하는 눈이 셀러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 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이어들의 듣기 싫은 반응을 계속 무시한 채 팔려고 내놓은 집에 대한 자부심만 앞세우다가는 경쟁매물에 치여 집 을 팔기 힘들어집니다. ■ 임대용 판매 때 피드백 더욱 중 요

을 사용하든 집을 보고 간 바이어 가 있다면 반드시 피드백을 확인하 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스팅 에이 전트가 바이어 측 에이전트에게 연 락해 피드백을 알아보는 것이 일반 적인데 주로 전화 연락을 통한 방 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전 화 연락보다는 이메일을 통한 연 락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전화로 갑자기 연락할 경우 여 러 채의 집을 보여준 바이어 측 에 이전트가 해당 매물을 바로 기억해 기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각 매 물별 바이어의 반응을 헷갈려 잘 못된 반응이 전달되는 일도 많습 니다. 대신 이메일로 바이어 측 에이 전트에게 연락하면 바이어와 확인, 연락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비 교적 정확한 반응을 얻어내는데 도 움이 됩니다. 이메일에 해당매물의 동영상이나 자료가 포함된 링크를 함께 보내면 바이어 측이 보고 간 매물을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테넌트가 살고 있는 임대용 주택을 팔 때 바이어들의 ‘피드 백’(feedback)이 더욱 중요합니다. 임대용 주택은 집주인 집을 자주 방문하지 않아 내부정리 상태나 조 건 등을 파악하기 힘듭니다. 내부 상태를 파악하려면 바이어들의 입 을 빌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일부 테넌트는 집을 보여주는 일에 비협조적인 자세를 보여 집을 파는데 애를 먹는 셀러도 많습니 다. 임대용 주택을 파는 경우 집을 보고 간 바이어들에게 반드시 반응 을 받아내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 을 경우 지체 없이 적용해야 주택 판매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인 지적사항이 피드백 바이어가 단순히 내뱉은 불평 인지 아니면 주택판매 전략에 참 고해야 피드백인지를 가려내기 쉽

■ 전화보다 이메일 연락 바이어 측으로부터 피드백을 받 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어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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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습니다. 특히 집을 내놓은지 오래됐는데도 오퍼가 제출되지 않 는 경우 바이어들의 피드백을 참고 삼아야 하는데 피드백 중에서도 옥 석을 가려내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부동산 에이전트들에 따르면 한 바이어로부터 단발적으로 전달되 는 피드백보다는 여러 명의 바이 어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적되는 사 항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피드백, 셀러에게 ‘직언’ 역할 유능한 리스팅 에이전트라면 필요시 셀러에게 ‘직언’을 서슴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셀러에게 과감히 ‘돌직구’를 날릴 수 있는 에이전트는 흔치 않습니 다. 그러나 바이어의 입을 빌리면 셀러에게 해야 했던 말을 전달하 는데 효과적입니다. 집에 매일 거주하는 셀러 입장 에서는 매물로서의 잘잘못을 가려 내기 힘들어도 바이어의 눈에는 잘 못된 점들이 쉽게 들어오기 때문에 반드시 바이어의 피드백을 확인해 적절히 반영해야 주택 판매에 성공 할 수 있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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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STUDENT ESSAY

Wednesday, April 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Student Essay

Triangle Factory Fire By Seohyun Shim (11th Grade, Saint Joseph Preparatory High School)

Triangle factory fire was an industrial disaster that took the lives of 146 laborers. The Triangle Shirtwaist Factory was owned by Max Blanck and Isaac Harris, and with five hundred workers employed at the company. The Triangle Shirtwaist Factory’s working conditions were very poor; laborers could not go to the bathroom freely, and each of the workers had limited work space. In addition, workers were searched after the work to see if they had stolen any company property. However, the biggest drawback was that the factory did not have appropriate fire drill procedures even though the shirtwaist factory was vulnerable to fire due to the nature of the production. Five hundred female immigrants worked at the Triangle Factory, under

poor conditions and without any proper fire safety measures. However, the city government of New York and the police department were both ignorant to these issues. The conflagration had been anticipated. On March 25th, a fire began in a rag bin in the factory. Since there were plenty of inflammable material in the factory, the fire quickly grew in its size. The news of the fire was immediately reported to the owners, yet not to the workers. In the mean time; workers in the floor under the fire began to panic. The factory workers had plenty of time to evacuate the building once they learned about the spreading fire. However, there was no way to get out of the building. Only one of four elevators was properly operated, the doors were locked and the stairways were too narrow for many people climb down quickly. To top it off, most of the hydrants at the Triangle Factory were not working due to the lack of maintenance. While owners and workers on the eighth floor evacuated to the roof of the building, others who failed to exit in time were trapped in the fire. Some trapped workers jumped out of the windows. In less than 30 minutes, nearly 150 workers were killed by the fire. . The tragedy that took the lives of many could have been easily avoided. Due to Blanck and Harris’s insensitiveness to safety, one hundred and fifty workers died. If the owners of the Factory had not locked the doors, had checked and maintained hydrants,

or operated the sprinklers, the disaster could have been contained, if not avoided. Also if there were no corruption between the city officials and business owners, many workers probably had much higher chance of survival. The disaster at the Triangle Shirtwaist Factory teaches us many lessons on safety and workers’ rights. Their sacrifice highlighted the poor working conditions of factory laborers, and led large strikes, and brought about fire prevention laws in New York. Owners of businesses and workers should learn that safety must be a top priority from the disaster. An average factory worker today probably not believe the poor working conditions of the early 20th century; just as it would be difficult for the victims of the Triangle factory fire to imagine how much labor and safety laws would improve. We shall not forget the disaster that took the lives of many young female immigrants. Let it remind us how far society has came, and how much we can improve even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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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4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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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재정 칼럼 Series(6)

사랑을 전하는 도구, 투자와 보장에 대해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Kyoon553@yahoo.com / Cell: 978-390-4738 산, 금,및 여러 금융상품, 파생상품, 주식, fund 등 실로 다양합니다. 저마다 안전하고 수익을 올릴수 있다고 선전합니다. 그러나 모든 투자는 어떤 감언이설이 있더라 도 결국은 자기책임으로 손실도 자기책임, 수 익도 자기책임입니다. 잘하면 큰돈을 벌지만 못해서 손해난것은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습 니다. 오히려 손해난것도 억울한데 예외없이 수수료는 꼭 떼가지요. 이런 투자에 따른 손해 는 보험도 들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투자와 보장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살아가는데 돈이 필요합니다. 돈으로 대별되는 자기소유의 재산이 있어야 생명을 유지하고 생활을 할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돈을 벌기 위해 직업을 갖고 여러 경제활동 을 합니다. 그리고 또 미래를 위해 대비도 합니다. 미래 는 아무도 장담할수가 없기 때문에 미래에 닥 칠줄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여 돈을 저축을 하 고 또 그돈이 없어지거나 줄어들지 않도록 각 별한 주의를 하고 노심초사합니다. 이만하면 다 이루었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마음 한편으 로서는 뭔가 부족하고 뭔가 대비를 더 해야할 것같은 불안감에 늘 휩싸여 사는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가지고 있는돈을 가만히 가 지고 있으면 inflation등 여러가지 이유로 점 점 가치가 떨어지니 어딘가에 투자를 해야한 다는 유혹이 계속 들려옵니다. 투자방법으로서는 많은 방법이 제시됩니다. 보수적인 방법으로 은행예금(checking or saving), money market, CD를 위시하여 부동

투자의 귀재같은 워런 버페같은 사람이야 그 위험을 감수하고 큰돈을 벌지만 보통사람은 그 많은 정보를 다 알수도 없을 뿐더러 분석 능력도 없으니 할수 없이 전문가라는 사람에 게 의뢰할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 전문가라는 사람도 일반인과 크게 다를바 없 습니다. 내노라하는 fund manager들의 수익 률을 보싶시요. 시장에 가만 놔두는 것과 똑같 은 index수익률보다 더 높은 수익을얻는fund manager는 전체fund manager의 반도 안됩 니다. 그것도 작년통계를 보면 8%를 넘는 경 우가 없다고 하더군요. 설사 용케index수익 률보다 높은 수익이 올해 생겼다고 해도 그것 이 다음해도 계속되는경우도 드뭅니다. 결국 반이상의 투자는 평균수익룰보다 낮으면서도 비싼 수수료도 내야합니다. 투자라는것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위험있는 곳에 수익이 있다고 말하죠. 여유돈이 있고 그 돈이 없어도 사는데 큰 지장이 없다면 위 험을 감수하고 큰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인생자체가 모험이기때문에 그 런 모험을 안하고 산다면 사는맛도 반감되겠

지요. 젊은이여! 도전하라! 야망을 가져라! 그 투자가 성공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투 자가 늘 성공하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늘 불안하고 한순간에 지금까지의 수익과 원금 을 다 까먹을수있는 위험은 늘 도사리고 있습 니다. 그래서 사람은 투자와 도전도 해야하지 만 최후의 보루는 있어야합니다. 투자한것을 다 까먹어도 남아있는것으로 살아갈수 있고 재기할수 있는 최후의 보루가 있어야 합니다. 당신의 최후의 보루는 무었입니까? 어떤사람 은 가족이겠고, 건강이겠고, 절대로 안없어지 는 뭔가가 있을겁니다. 무슨일이 있드라도 안 없어지는것이 바로 ‘보장” 입니다. 투자, 마음껏 하싶시요. 야망을 가지싶시요. 그러나 기댈 언덕도 만들어 놓으세요. 세상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언제까지 살지 모르지만 사는동 안 편안히 살도록 대비하는것 뿐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자기때문에 고통받지 않 게 해주시고 또 자기가 사는동안 고통받지 않 도록 대비해야합니다. 이것은 돈이 아무리 많 아도 되는것이 아닙니다. 최후의 보루가 없으 면 늘 불안하기 마련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주십시 요. 자기자신에게도 마음의 안정과 사랑의 선 물을 주십시요. 자기가 할수있을때 조금씩 준 비하십시요. 혹시 얘기하고실은 주제나 궁금사항이 있으 면 언제든지 상기 연락처로 연락하시면 언제 든 개별상담이 가능합니다. 상담내용은 비밀 유지하니 안심하십시요

재정계획 세미나 (Life insurance, 보장과 투자 Seminar) 누구나 피할수없는 위험에 대비하고 예기치 않게 죽거나 경제적능력을 상실했을때 남아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고 살아있는 동안에도 안전하게 살아갈수 있는 재정계획과 투자계획을 설명합니다. 보장과 투자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실질적인 재정설계방법을 명쾌한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풀어 드립니다. Life Insurance, 은퇴계획(Annuity), 노후 대책(Long Term Care)등 3가지 주요문제를 1달에 1번 번갈아가며 할 예정입니다. 언제든지 위전화로 개별상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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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 2015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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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수요 기도회 (수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토)오후4:00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월2회 격주 금요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TEL. 508-435-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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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성목요일 (4/2) 8pm-주의 만찬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성금요일 (4/3)

예배및모임안내

3pm-십자가의 길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8pm-수난예절

성토요일 (4/4)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9pm-부활 성야미사

부활절 (4/5) 3pm-부활대축일 낮미사 및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세례성사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oreanSociety of NE

2015년 4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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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한인회보 스포츠 연예

3월의 광란, NCAA 4강 확정 켄터키, 위스콘신, 듀크, 미시간주립대 / 오바마는 켄터키대 우승 예상

노장? 박세리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ANA 인스퍼레이션 (구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출전

‘3월의 광란’으로 불리 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 (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토너먼터의 4강 진출팀 이 모두 가려졌다. 올해 ‘파 이널 포(Final Four)’에 오른 학교는 전체 톱 시드를 받 은 켄터키대와 서부지구 톱 시드 위스콘신대, 남부지구 톱 시드 듀크대와 동부지구 7번 시드인 미시간주립대 로 정해졌다. 이들 학교는 4월4일 단 판 승부로 결승 진출팀을 정한다. 올해 4강과 결승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 폴리스의 루커스 오일 스타 디움에서 펼쳐진다. 결승전 은 6일에 열린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로 꼽히는 켄터키대는 올해 사우스이스턴 콘퍼런스에 서 정규리그를 34전 전승 으로 마쳤고 토너먼트에서 도 4연승 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코네티 컷대에 져 준우승한 켄터키 대가 올해 전승 우승을 달 성하면 1976년 인디애나대 이후 39년 만에 전승 우승 팀이 된다. 미국 국가대표 사령탑인 마 이크 슈셉스키 감독이 지 휘하는 듀크대는 30일 곤 자가대와의 지구 결승에서 66-52로 이겨 4강에 합류 했다. 슈셉스키 감독은 개인 통산 12번째 4강에 진출해 1970년대까지 UCLA에서 전설적인 지도자로 이름을 날린 존 우든 감독과 어깨 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우승팀 전망이 올 해는 적중할 것인지에도 관 심이 쏠린다. 2009년부터 해마다 토 너먼트 개막에 앞서 우승팀

을 전망해온 오바마 대통령 은 취임 첫해인 2009년 노 스캐롤라이나대의 우승을 알아맞혀 ‘농구광’다운 면 모를 보였다. 그러나 2010년부터 지난 해까지 5년 연속 빗나간 전 망을 해 다소 머쓱해졌다. 지난해 우승할 것으로 지목한 미시간주립대는 지 구 결승에서 코네티컷대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코 네티컷대가 결국 최종 우승 을 차지했다. 올해 오바마 대통령은 켄터키대, 애리조나대, 빌 라노바대, 듀크대를 4강 후 보로 꼽았고 이 가운데 켄 터키대가 우승할 것으로 예 상했다. 4강 가운데 두 팀을 알아 맞힌 오바마의 선택이 올해 는 우승팀까지 적중할 것인 지 지켜볼 일이다.

박세리(38)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박세리는 4월 2일부터 나 흘간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 리클럽에서 열리는 LPGA 투어 2015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구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 피언십)에 출전한다. 박세리는 LPGA 챔피 언십(1998·2002·2006년), US여자오픈(1998년), 브 리티시 여자오픈(2001년) 에서 메이저대회 5승을 수확했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4개 메이저대회 에서 우승하는 커리어 그 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 다. 박세리에게 ANA 인 스퍼레이션은 매우 특별 하다. 메이저대회 5승을 올렸지만 ANA 인스퍼레 이션에서는 정상에 오르 지 못했다. 1999년 첫 출 전에서 공동 13위에 오른 후 지난해 공동 4위가 최 고 성적이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박세리가 골프인생의 마 지막 목표로 내세운 대기 록이다. 박세리는 ‘1인자’의 자 리를 후배들에게 내준 지 오래됐다. 2010년 5월 벨 마이크로 클래식 이후 번 번이 정상 등극에 실패해 ‘은퇴’라는 말까지 나올 만

큼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 다. 지난 17년 동안 메이저 대회 5승 포함 통산 25승 을 기록한 데 이어 한국인 첫 골프 명예의 전당 가입 등 숱한 기록을 남겼지만 2007년 이후 상금순위 20 위 내에 진입한 적이 없을 정도로 정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지난해 어깨 부상을 당한 후 재활에 전 념한 끝에 2015년에는 전 성기에 가까운 몸 상태를 회복했다. 그 결과 지난주 KIA 클래식에서 전성기 못 지않은 플레이로 ‘부활’을 알렸다.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코스 레코드 타 이를 수립한 박세리는 4 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이어가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박세리는 올해 선수생 활 처음으로 한국산 볼과 용품계약을 맺었다. ANA 인스퍼레이션을 앞둔 박 세리는 “올해 선수생활 처 음으로 국산 볼과 계약을 체결했다”며 “선수생활의 마지막 목표인 커리어 그 랜드슬램을 국산볼 볼빅 으로 달성한다면 의미가 클 것 같다”고 각오를 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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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 2015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5 한인사회 게시판 여러분이 남겨준 그 짧은 한마디가 한인사회의 하루를 미소짓게 만듭니다....

♡사람은 일생동안 세권의 책을 쓴다♡

겸손은 보배요 무언(無言)은 평화다 친구를 교제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면 상호간에 예의를 잊어버리는 일도 없고, 남의 중상을 받는 일도 없을 것이다 세상에 나가서는 말을 조심하고 남의 결점을 비평하기 전에 자기 결점을 반성해야한다 겸손은 보배요 무언(無言)은 평화다 말 하지 않고 후회할 때가 한번이라면 말하고 후회할 때는 다섯번, 여섯번이다

제1권은 과거 라는 이름의 책이다. 이 책은 이미 집필이 완료돼 책장에 꽃혀 있다. 제2권은 현재 라는 이름의 책이다. 이 책은 지금의 몸짓과 언어 하나 하나가 그대로 기록된다. 제3권은 미래 라는 이름의 책이다. 그러나 세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2권이다. 1.3권은 부록에 불과하다. 오늘을 얼마나 충실하게 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인생은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른 키워드를 갖는다. 10대는 공부. 20대는 이성. 30대는 생활. 40대는 자유. 50대는 여유. 60대는 생명. 70대는 기다림으로 채워진다. 돈을 벌려면 자본을 투자해야 한다. 내일을 벌려면 오늘을 투자해야 한다. 과거는 시효가 지난 수표이며 미래는 약속어음일 뿐이다. 그러나 현재는 당장 사용이 가능한 현찰이다. 오늘 게으른 자는 영원히 게으를 것이다. 오늘은 이 땅위에 남은 내 삶의 첫 날이다. - 좋은글 중에서 -

아무에게도 모질게 해서는 안 된다. 이 뜬구름 같은 세상의 덧없는 운명은 오늘은 너에게 좋을지 모르나 내일은 나빠질 수도 있는 일이고, 현세의 재물은 모두 얼마 후에는 갚아 야 할 부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세상에 무엇을 얻겠다고 남에게 모질게 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리고 네가 누구를 모질게 하지 않는다면 너도 운명의 모진 대접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감동의 글 중에서-


한인회보 특별기획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4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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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본 칼럼은 한인회보의 특별 요청으로“대학 2.0시대, 성공 DNA를 주입하라”의 저자 강호주(힘있는 글쓰기 연구소 ) 소장이 이 글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알찬 대학생활과 멋진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인회보 독자, 특히 보스턴에서 힘든 유학생활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 학생들을 위해 한국에서 직접 보내온 컬럼이다. [저자 소개] 강호주 소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주)UBITIZN 마케팅팀 이사, 행정자치부 정보화교육센터 강사 등을 거쳐 현재 힘있는글쓰기연구소 부소장, 중앙일보 NIE연구소 마인드맵 전문강사, 수원여대 겸임교수, 한국TC협회(Technical Communication)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4장: 스트레스 및 건강 관리 (2) 첫째, 스트레스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심리적이고 신체적인 반응이 동시에 일어난다. 예를 들어, 써내야 할 리포트가 과도하거 나 기말시험에 실패 할 경우에 심리적인 불편함이 소화불량이나 두 통을 일으킨다.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신체적인 스트레스는 중복되 는 경향이 있으며 대부분 상호작용을 한다. 둘째,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양식과 대처방안은 개인마다 차이 가 있다.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방법이 개인마다 나름대로 준비되어 있다. 어떤 사람은 노래방에 가서 실컷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조용한 곳에 가서 스트레스의 원인을 분석하며 논리적으로 대처하기도 한다. 이러한 반응양식과 대처방안은 학습된 결과이다. 즉, 이전에 유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해결했던 방식대로 해결방법 을 시도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를 역으로 살펴보면, 스트레스를 잘 대처하는 방법은 배우면 된다. 셋째, 스트레스는 해결하지 않으면 누적된다. 보기 싫은 사람을 매일 봐야하는 상황이 계속되는 경우, 그 사람과의 관계를 해결하 지 않으면 심리적 압박감이 누적되어 정서적 불안 상태로까지 이어 질 수 있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어느 순간 자신도 감당하 기 힘든 지경에까지 이를 수 있다. 넷째,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은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들어 내 는 경향이 있다. 갑작스럽게 닥치는 스트레스 이외에 사람은 스스 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만들어 낸다. 좋은 시험성적을 받기 위 해서 새벽부터 공부를 계획하거나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하루 종일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경우, 즉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 자체가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으로 변한다. 이러한 경 우, 계획한 목표가 달성되면 성취감으로 보상을 받지만 그렇지 않 을 경우 스트레스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된다. 자신에 대한 비현실적 인 기대감이 큰 사람일수록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흔히 학교나 직장생활에서의 압박감,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 신체적 질환, 주변의 열악한 환경 등 자체가 스트 레스라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유발인 자이고 스트레스란 엄밀한 의미에서 유발인자에 의한 실제적인 심 리적 그리고 신체적 반응을 의미한다. 스트레스 유발인자라고 불리는 스트레스의 원인은 크게 외적원 인과 내적원인으로 나뉘어 진다. 개인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는 대부분 자신의 내적 원인으로부터 발생된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살 펴보면 다음의 <표 4: 스트레스의 원인>과 같다. <표 2: 스트레스의 원인> 외적 원인

내적 원인

- 물리적 환경: 열악한 강의실 환경, 소음, 더위 또는 추위, 비좁은 공간, 등

- 생활 양식: 밤과 낮이 바뀐 생활 패턴, 과 - 사회적 관계: 지도교수와의 불편한 관계, 중한 스케쥴, 충분하지 못한 수면, 과다한 동아리친구와의 갈등, 가족구성원 간의 음식 섭취 등 갈등, 친구와의 불편한 관계, 선배의 무조 - 부정적인 자아개념: 자기 비하적인 생각, 건적인 요구, 주변사람의 무례함 등 비관적인 생각, 능력이 없다는 무력감 등 - 속한 조직 관계: 학교의 규정과 규칙, 형 - 사고방식: 비현실적인 기대, 요행을 바라 식, 절차 등 는 마음, 독선적인 소유욕, 노력 없이 가지 - 일상생활에서의 큰 사건: 저조한 시험 성 려는 마음, 과장된 사고 등 적, 학사경고, 친족의 죽음, 친한 친구와의 - 개인의 성격: 완벽을 추구하는 강박적 성 헤어짐 등 격,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성격, 일 - 일상의 복잡한 일: 등교 시 복잡한 지하 중독 등 철, 리포트 제출 마감일, 빠듯한 학사 일 정등

또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표 3: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 영역

증상

신체

피로감, 불면증, 두통, 근육통, 흉부통증, 구토, 급체, 땀, 얼굴이 붉어짐 등

행동

안절부절, 신경질, 폭식, 울기, 욕설하기, 비난, 난폭한 행동 등

정신

집중력 감소, 기억력 감소, 공허한 마음, 혼동감 등

감정

불안,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우울감 등

자신이 현재 느끼고 있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밝혀보고 이를 분 석해보자. 요즘 2~3주간에 경험한 스트레스 상활을 떠올리며 해당 란을 채워보자. 특히, 나타났던 신체적, 행동적 반응과 대처했던 방 법을 상세히 기록해 보자. 스트레스 원인 칸은 위의 <표 : 스트레스 의 원인>의 내용을 참조하여 적어보도록 하자. <표 4: 나의 스트레스 상황 점검표>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

스트레스의 원인

나타났던 반응

대처했던 방법

앞의 내용을 채우면서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 을 것이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매우 해로 운 것이지만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자기를 계발하는데 도움이 된 다. 그러나 강도가 높은 스트레스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스트레 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의 변화, 사고의 변화, 생활양 식의 변화, 처한 환경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친한 친구와 다투었다고 가정해보자. 그 원인이 처음에는 친구의 행동이 원인이 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그 친구에 대한 나의 비현실적 인 기대감이 원인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 친구에 대한 생각을 변화 시키면 스트레스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 대학생활에서 올 수 있는 일반적인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살펴보자. 첫째, 카페인 섭취를 줄이자.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카페인이 든 음식을 많이 먹는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 덜 과민해지고 덜 불안하며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근육통도 상당 히 감소한다. 카페인이 든 음식을 서서히 줄여간다면 쉽게 끊을 수 있다. 커피의 경우, 하루에 반잔씩 줄여보자. 누구나 일주일 정도면 성공적으로 줄일 수 있다. 둘째, 충분한 수면을 하자. 만성 스트레스 환자들 대부분은 불면 에 시달린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음날 다시 피곤하게 되는 악 순환이 반복된다. 30분 정도 빨리 자보고 며칠이 지나도 피곤하면 1 시간가량 더 빨리 수면을 취해보자. 불면증이 심하다면 낮잠은 피하 고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휴식과 여가를 가지도록 하자. 여가란 라틴어로 허가를 의 미한다. 충분한 여가를 가지지 못하는 것은 자신에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여가가 적으면 더 많은 스 트레스를 받는다. 우리의 생활은 잠을 제외하고 일, 가족, 사회, 자 신 등 네 부분으로 나뉜다. 특히,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 예를 들면, 운동, 취미활동, 자기계발, 여가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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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April 1, 2015

2015 한인회 게시판 2015년 을미년 청양의해!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길 기원합니다. 2015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권복태 부부 권명자 김병철/한영자 김영숙 김제호,김민정 김학주 남궁연 부부 박기춘 박진영 부부

2015 후원금 민유선(한인회보 수석자문위원) $500 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광고후원) 보스톤한미노인회 $200 (광고후원) 권복태(한인회 이사) $200 국제선교회 $100 (광고후원) 익명후원 $1,000 이재신/김홍혜 $100 장용복/이창주 $100 남궁연 $500 김병철/한영자 $100 BNI 평신도신학교 $300

유정심/유대근 이정수 이재신/김홍혜 장수인 부부 장용복/이창주 정제형/정숙자 황보엽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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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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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화합사업] 동포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동포 화합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됩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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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배 공인회계사 2015년 4월 1일 수요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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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체 세금보고 감사 및 회계처리 회사 설립 / 해체

6 Westminster Londonderry, NH 03053

(703) 965-8428 jdong1020@gmail.com

April. 1. 2015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3 / No.13

NH 특집

고 박화목(1924.2.15-2005.7.9.) 선생 고별 10주기 추모 특집 ⑤(마지막) 한 취미나 여가 활동으로는 무엇을 하셨나요?

(박혜은: 고 박화목 선생의 장녀로, 1957년생. 배화여고, 성신여자사범대학 졸. 홍성청년지 발간. 아내로서 1남 1녀의 어머니)

고 박화목 선생의 장녀 박혜 은 씨와의 인터넷 인터뷰를 마지막 으로 특집을 마치려고 합니다. 인 터뷰 주제는 ‘나의 아버지 박화목’ 입니다. 박혜은 씨를 인터뷰한 이 유는 첫째는 문화촌이 생기는 해 (1957년생)에 같이 태어났다는 것 과, 박화목 선생의 드러나지 않은 면을 살핌으로서 그 분을 더 알아 가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회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박혜은: 네. 안녕하세요. 사회자: ‘나의 아버지 박화목’에 대 한 인터뷰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 니다. 먼저 박화목하면 보리밭이 떠오릅니다. 보리밭에 대한 말씀을 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박혜은: 네. 보리밭은 고 윤용하 선

생님과 함께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 어주기 위해 두 분이 의기투합하 여 부산 피난 시절에 만들었습니 다. 그 당시 생각이 많이 나시는지, 큰 딸인 제가 있는 부산으로 (태어 날 때부터 30년 가까이 살았던 문 화촌을 떠나 결혼 후에는 남편을 따라 부산으로 이사) 아버님은 일 년에 두어 차례 방문하시면, (전쟁 통에 피난 왔던 문인들과 함께 했 던) 광복동 거닐기가 주요행사셨 습니다. 지금은 자갈치 시장이 있 는 곳에 보리밭 시비가 있습니다.( 본보 3.11.자 10주기 기념 ②에 실 었음. 편집자 주) 아버님은 아마 그 곳을 잊으실 수 없으셨나 봅니다. 사회자: 아버님은 늘 글을 쓰시는 분이시라 스트레스가 심하셨을 텐 데, 평소 그런 스트레스를 풀기 위

박혜은: 네. 시인이나 글 쓰시는 공 인으로서의 박화목이 아니라, 아 버님으로서 느껴지게 되는 부분 을 말하게 되네요. 아버님은 집에 서 정원을 가꾸셨습니다. 장미, 수 국, 채송화, 라일락, 포도나무, 심 지어 바나나 나무까지 심으셨습니 다. 그 모든 것들이 향기를 품을 때 는 벌들과 나비들이 함께 했고, 불 청객인 벌레들도 함께 어울렸습니 다. 또한 저희 집의 대표적인 상징 물(trademark)인 담쟁이덩굴도 아 버님께서 심고, 키우고, 가꾸신 작 품입니다. 또한 박목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손재주와 취미를 가지 고 계셨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스포 츠 중계를 보시며 맥주를 한 잔 드 시며 삶의 희노애락과 긴장을 푸셨 습니다. 그래서 집안은 아버님 성 함처럼 늘 화목했습니다. 아버님은 화목을 그렇게 좋아하셨던 것 같습 니다. 사회자: 특별히 글 쓰시는 아버님으 로서 말씀하실 것은 없으십니까? 박혜은: 있습니다. 낮 시간 대부분 을 청탁 원고를 쓰시느라고 낮에 는 집안이 늘 조용했던 기억이 납 니다. 사회자: 선생님의 글과 시를 보면, 고향, 추억의 그리움, 그리고 신앙 이 주제입니다. 그 중에 신앙에 대 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혜은: 아버님은 자신을 아웃사이 더 신앙인이라고 부르셨습니다. 그 러나 만주 봉천 신학 출신으로 기 본적으로 심지 굳은 신앙이 있었 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온 가

족이 홍성교회(지금은 서울홍성교 회)를 다 다녔는데요, 자식들이 교 회를 안 가면 무지하게 야단을 맞 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머님은 권사님으로 봉사하셨고, 저도 지금 은 부산 효성교회 시무권사로 일하 고 있습니다. 동생도 신앙생활하고 있고, 막내이자 아들은 목사로 문 화촌 근처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 니다. 사회자: 박화목 선생님에 대해서 더 알게 된 점 감사드립니다. 박혜은: 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와 회 보에서 아버님 10주기 기념을 4회 에 걸쳐 실으셨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무궁한 발전을 빕니 다. 박화목(필명: 박은종) 선생님은 1924년 2월 15일 황해도 황주 은 율의 기독교 가정에서 출생하셨으 며, 2005년 7월 9일 서울특별시 서 대문구 홍제 3동 문화촌에서 생을 마치셨습니다. 그 사이에 파란 만 장한 삶의 질곡을 겪으셨다. 대부 분 그렇듯이 일제 강점기에 평양 에 있는 평양신학교에서 공부를 하 다가 나라 잃은 설움을 안고 만주 로 건너가 봉천신학교를 졸업하셨 다. 광복 직전, 평양으로 돌아 왔으 나 1946년 월남하셨다. 625의 피 난민 생활과, 폐허의 상황 속에서 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애 쓰셨다. 생전에 시집, 동화집, 동시 집 등 약 20권의 저서가 있으며, 김 숙희 여사와의 사이에 박혜은, 혜 영, 성혁을 두었다. 많은 국민의 사 랑을 받고 있는 ‘보리밭’과 ‘과수원 길’ 등을 작시하셨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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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April 1, 2015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April. 1 (WED) ~ April. 7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KOREAN JAPANESE MARKET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이천쌀

CJ 반반미 CJ Brown Rice & Brown Sweet Rice 15Lbs.

Rhee Chun Rice 15Lbs.

$17.99

CJ 두루두루 맛있는 만두 왕 도미살 어묵 CJ All Purpose Veg. & Wang Fish Cake 2.2Lbs. Meat Dumplings 25oz.

$11.99

$5.99

$8.59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아씨 맛 굴비

왕 해물모둠

Assi Frozen Croaker 2.75Lbs.

Wang Seafood Mix 14oz.

$11.59

$5.99

해태 단무지

팔도 청정바다 김

오뚜기 옛날미역

백설 구운소금

동원참치 김치찌게용 유동 자연산 골뱅이

Haitai Sweet Pickled Radish 2.2Lbs.

Paldo Roasted Seaweed 9+1 Packs

Ottogi Seaweed 250g

Beksul Roasted Salt 1Kg.

Dongwon Canned Tuna w/ Kimchi Sauce4Pack

$5.19

$8.99

$2.99

$3.49

아씨 부침가루

이씨네 둥굴레차

Assi Vegetable Pancake Mix 2Lbs.

Yissine Solomon’s Seal Tea 1.2g.

$2.19

$8.49 수라상 맑은 물 맑은 공기 보리차

Sura Roasted Barley 4Lbs. Paldo Any Pororo Drink 180mL.

$4.49

사골 Beef Bone

뽀로로 딸기우유, 열대과일, 사과 맛

$6.99

$0.99

사태 Beef Shank

$1.59/Lbs.

Canned Bai-Top Shell 400g

$6.99

하림 즉석 삼계탕

Binggrae Melon Flavored Milk Drink 6 Packs

$9.89

$3.99

오뚜 기 카레

매운맛,약간 매운맛,순한맛

Ottogi Spicy, Medium, & Mild Curry 6.70oz.

농심 조청유과

팔도 새우스낵

Nongshim Shrimp Cracker 14.1oz.

Nongshim ChoChung U-Gua 2.82oz.

Paldo Shrimp Snack 75g.

$0.99

아씨 튀김가루 Assi Tempura Batter Mix 2Lbs.

$1.59

농심 새우깡

$4.69

빙그레 메론 우유

Harim Frozen Instant Ginseng Chicken Stew 1.76Lbs.

$2.19 팔도 깨봉, 샐러드스낵 Paldo Sesame Cracker & Veggie Sticks

2 for$1

2 for$1

진로 참이슬 크래식,오리지날 진로 참이슬 크라식 진로 햇 복분자 Jinro Chamisul Original & Classic 1.75L.

$5.29/Lbs.

Jinro Raspberry Wine 375mL.

$17.99

$9.99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 홈 메이드 김치 출시! NEW RELIABLE MARKET BRAND HOME MADE KIMCHI LAUNCHING

“KIMCHI”

스시, 사시미 주문 받습니다.

뉴 릴라이어블 마켓의 홈메이드 김치를 맛 보세요.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학생 10% 할인 교회 단체 구입시 10% 할인

NEW RELIABLE MARKET FOOD COURT OPEN!!!

Take Out. Kimbop, Sushi, Sashimi. Please Call. 617-623-9620

주문 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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