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I 발행인 유한선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1 No. 68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구입을위한 특별모금에 한인사회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건립위원회는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후원에 힘 입어 늦어도 금년 6월말까지 뉴잉글랜드 한인회관의 건립을 기필코 성사시키고자 합니다. 이에 건립위원회는 2010년 4월 20일 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특별모금을 실시하오니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후원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75 Woburn, MA 01810 (메모란에 회관건립기금 기제요망) 은행송금 시 : SOVEREIGN BANK 211 North Andover, MA 01810 (ROUTING# 011085150 / ACC# 08660002086)
금주의 주요 뉴스 김제동 하버드대 특별강연 취재기 (4Page)
한인회, NE지역 교회에 협조 부탁 한인회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회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
간추린 금주의 고국소식 (5Page) 간추린 금주의 미국사회소식 (7 Page) Korea in breif (16Page)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19 Page) 전공 미리 정하면 대입준비 효율적 (21 Page) 알림 한인회(보) 홈페이지가 새 주소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WWW.BOSTONKS.COM 보스톤 총영사관 http://usa-boston.mofat.go.kr TEL : 617.64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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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선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이 이 지역 목사님들에게 한인회의 활동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4월 26일) 뉴잉 글랜드 한인회 유한선 회장은 교 회협의회(회장 송평구목사)와 교역자협의회(회장 김덕기목사) 회원들을 초청하여 네이틱 소재 미나도 레스토랑에서 오찬 간담 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한선회장 은 한인들의 활동이 대부분 교회 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이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볼때 한인회 의 모든 활동이 활성화 되기 위 해서는 교회의 중심에 계신 목사 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 하며 당장 있을 8.15 기념행사 및 한인 체육대회 등 한인회의 모든 활동에 교회들 이 중심이 되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 지역 교회 목사들은 한인회 활동에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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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협조를 하기로 약속하고, 특 히 젊은층들의 참여가 한인회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며 현재 한인회의 활동을 보면 젊은 층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제 한되어 있어 향후 젊은층을 끌어 들이는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전 개해 나가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하였다. 이에 유한선 회장은 젊은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인회 활 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지만 이 역시 교회 청년부들의 동참을 유 도해 주는 목사님들의 도움이 절 실히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보스톤 중앙교회 송평구목사를 비롯하 여 보스톤서부장로교회 김학수 목사(협의회 부회장) 보스톤한 인교회 이영길목사, 임마뉴엘연 합교회 김덕기목사(교역자협의 회 회장), 보스톤늘푸른교회 홍 원철목사, 상동교회 김동선목사, 뉴잉글랜드교회 강덕식목사, 케 임브리지한인교회 김태환목사, 아름다운교회 이성조목사 등 이 지역을 대표하는 많은 목사들이 참석하여 한인회 활동의 활성화 를 위해 함께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편집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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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물을 ‘26만불’에 구매하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현재 건립위원회에서 모금한 금액(2009 년도 모금 합계 24만 5천불)으로는 순수 건물 구입비 1만5천불과 구입 후 수리비 1만5천불, 총 3만여불의 부족 분이 발생하여 2010년 4월 20일 부터 6월 30일 ‘한인회관 건립 특별 모금’을 실시하고자 하오니 한인사회 여러 분들의 적극적인 후원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 현황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 $9,000 [2차 모금] -남궁연 위원장 $2,000, -김성인 위원 $1,000, -서규택 위원 $1,000, -김성군 위원 $1,000.
$244,507 -이영호 위원 -유한선 위원 -안병학 위원
정진수 회계사 : 릴라이어블 마켓 : 뉴잉글랜드 충청도향우회 : 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 한인회관 건립위원회에서 26만불에 구입하기로 결정한 우번의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물 전경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년도까지의 모금합계
모금합계(4월 28일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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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1,000 $1,000
$1,000 $1,000 $800 $100
2010년도 현재 모금합계 $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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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 2010 정치인턴 장학금 수여
2010 뉴 잉글랜드 미국 시민협회 정치인턴으로 선발된 장학생들 (좌측부터 김성군 시민협회 부이사장, Bianca Le Blanc, 김성희, 데 보라송, 유한주, 이보름, 이경해 시민협회 회장)
시민협회 정치인턴 장학기금 마련 행사에 Key Note Speaker로 초청된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마크 킴 지난 24일(토요일) 뉴잉글랜 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회장 이 경해)는 렉싱턴 소재 ELKS클럽 에서 2010년 정치인턴으로 선
발된 학생들의 장학금 수여식 과 함께 “정치인턴 장학기금 모금 을 위한 만찬”을 200여
명의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여 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 되 었다. 이날 행사에는 뉴잉글랜 드 한인회 유한선 회장 내외 를 비롯, 주 보스톤 총영사관 의 김주석 총영사 내외, 뉴잉
경희한의원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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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 위원회 (위원장 남궁연)는 한인회 New England Korean Society 관 구입 결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다음과 같이 소집한다.
글랜드 한인회 김성인 이사장 내외, 로드아일랜드한인회 이 동수회장 등 뉴 잉글랜드지역 단체장 및 주요 인사들이 대 거 참여하여 차세대 정치 꿈 나무들의 육성에 큰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경해 시민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협회의 주 요 활동을 소개하고 특히 우 리 한인 2,3세들의 미국 주류 정치 사회의 진출의 중요성을 역설히며 이들에 대한 끊임없 는 육성을 강조 하였다. 개회사에 이어 지난 여름 드벌 패트릭 주지사 사무실에 서 정치인턴으로 활동했던 미 셀 동은 정치에는 관심이 없 었던 자신에게 정치를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것이 얼마나 값진것인지 몸소 체험했다며 시민협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 고 이어 버지니아 하원의원마 크 킴은 “지난날의 아픔과 시 련은 모두 잊고 미래를 향해 나가자”는 취지의 주제강연 을 통해 차세대 한인 정치인 의 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다 시 한번 역설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보스톤 합창단의 공연과 MIT사물놀 이 팀”우리”의 힘있는 공연, 마지막으로 소프라노 김효진, 테너 강정래씨의 멋진 이중창 성악은 이날 만찬에 모인 모 든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 내 었다.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Bulletin Board 한인사회 게시판
주 보스턴총영사관 ‘고 천안함 46용사 합동분향소’ 설치 및 운영안내 대한민국 정부는 천안함 관련 희 생자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자 「국가 애도기간 및 애도의 날」을 선포하였으며 재외공관 에도 분향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 습니다. 정부방침에 따라 주보스 턴총영사관에서도 분향소를 설 치하여, 추모를 희망하는 재외국 민의 분향을 받고 있음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아
래 -
o 분향소 장소: 주보스턴 총영사관내 o 분향소 운영기간 : 2010년 4월 25일(월)~29(목)간 매일 09:00~17:00 * 국가 애도기간 : 4월 25일~29일 * 국가 애도의 날 : 4월 29일 ㅇ 분향소 주소: One Gateway Center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 전화 : 617-641-2830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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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취재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한인회보
방송인 김제동, 하버드대에서 “왜 웃겨야 하는가?” 특별강연 “사람을 웃기려면, 그 사람을 좋아하세요” 김제동씨(36)는 웃기고 싶은 남자다. 그는 얼굴에 보일듯 말듯 빙그레
문에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리 보스턴 레드삭
지어 보이는 웃음이 아니라 뒤집어질 정도로 터져나오는 웃음을 남들에게
스 팬이라 해도 뉴욕 양키스 팬들을 입장하지 못하게 하지는 않는다”며 불
주고 싶어 안달이다.
편한 심기를 살짝 내비쳤다. 이야기가 정치적인 쪽으로 흘러가자 그는 서둘 러 마무리했다.
마이크만 잡으면 5초 안에 사람들의 폭소를 이끌어낸다는 이야기꾼 김 씨는 최근 지상파 TV에서 사실상 모습을 감췄다. 그의 거칠 것 없고 솔직한 말에 불편해지는 사람들이 ‘힘’을 갖게 된 이후의 일이다. 그런다고 그의 입
“나는 좋아하지 않는 정부를 가진 적은 있지만, 사랑하지 않는 조국을 가진 적은 없습니다. 나는 오로지 웃기고 싶을 뿐입니다.”
이 녹슬지는 않는다. 그의 말이 달라지지도 않는다. 오히려 더 큰 웃음과 진 지한 울림으로 그는 건재한다. 그런 김씨가 지성의 전당으로 불리는 하버드 대학의 로스쿨 강의실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딴 거 없습니다. 그냥 한 시간 정도 웃으시면 됩니다.” 24일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의 하버드 로스쿨 오스틴홀에서 김씨는 복도까지 빼곡이 들 어찬 500여 청중을 앞에 놓고 자신만만하게 첫 마디를 던졌다. 이날 특강 주제는 ‘왜 웃겨야 하는가’였다. 모든 사람들이 소통하고 이 해하게 되면 행복해진다고 그는 말했다. 그리고 소통을 하려면 먼저 웃겨야 한다고 했다. 그는 사람들을 웃기는 것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 겠다는 야심을 가진 ‘혁명가’였다. “사람을 웃기려면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꼭 필요한 게 하나 있습니다. 상대를 좋아해야 한다는 겁니다. 싫어하는 사 람을 웃기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는 강연 도중 한 유치원생과의 대화를 소개했다. 몇 살이냐고 물었더 니 “제발 그런 거 그만 좀 물어보라”는 시큰둥한 대답이 돌아왔다. 사람들이 진지하게 소통하겠다는 생각 없이 던진 “너 몇 살이니” 하는 질문에 그 아 이는 식상했던 것이다. 그러나 김씨가 그 아이를 웃게 만든 뒤 “너 요즘 고 민이 뭐니”라고 묻자 다섯살짜리 어린애는 울먹이며 이렇게 말했다. “엄마 가 아침마다 나한테 묻지도 않고 밥을 국에 말아요.” 아무리 말을 잘해도 소 통할 수 없는 이유는 말 속에 상대에 대한 애정을 담아서 전달하지 않기 때 문이라는 것이다. 김씨는 한국 방송가에서 반정부적 인물로 ‘찍혔다’. 강연 뒤 학생들의 질문도 모두 이 점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하지만 그는 당당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 때문에 그런 말들을 하는데, 돌아간 분 노제에 가서 사회 본 것 갖고 좌파라고 한다면 그런 좌파는 기꺼이 하겠습니다.” 다만 그 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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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한인회보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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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는 보다 폭넓은 고국의 소식을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전하고자 지난 한주간 고국에서 발생된 주요 뉴스를 요약, 편집하여 보도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선 보이는 “한인회보 고국소식”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람니다.
대한민국 29일까지 ‘국가애도기간’ 정부는 25일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장의계획과 관 련,해군장으로 진행되는 장례기간(25~29일)을 ‘ 국가애도기간’으로,영결식이 거행되는 29일을 ‘국 가애도의 날’로 정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국민 여 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란 대국민 담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순국한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전사에 준해 예우하고 1계급 추서와 화랑 무 공훈장을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천안함원인에 따라 국가적 ‘중대결단’ 상황 올 수도”
한명숙 ‘사람특별시’ 복지공약 발표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25일 ‘ 사람특별시’를 위한 복지정책 1차 공약을 발표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정책발표회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복지서울을 경험하십시오’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공공 무상보육 등 복지서울을 위 한 8대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연금, 獨베를린 명물 소니센터 산다 국민연금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세계적인 관광명물 소니 센터를 매입한다. 국민연금공단은 독일 베를린 포츠담광장 에 위치한 소니센터를 약 8천500억원에 매입할 우선협상 자에 선정돼 모건스탠리 부동산펀드(MSREF)와 계약협상 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나라당은 천안함 침몰과 관련, 25일 “침몰의 원인이 무엇으로 밝혀지는가에 따라 서 국가적으로 매우 어렵고 중대한 결단을 잇달아 내려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고 밝혔다.조해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2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온 국민이 마음을 다잡고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클린턴 美장관 “북한 도발적 행동하면 안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무장관 회의 참석차 유럽을 방문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 국 국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북한은 도발적인 행동을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에 스토니아를 방문한 클린턴 장관은 천안함 침몰 사건의 북한 개입 가능성 등 남북 긴 장관계 고조와 관련 “(한반도에서) 전쟁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며 “(북 한이)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응을 유발하는 행동이나 오판이 없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합동조사단 “비접촉 수중 폭발” 잠정 결론 천안함 침몰 원인 민군 합동 조사단은 “선체 절단 면 및 내외부 육안검사 결과 수중폭발로 판단되고 선체의 변형형태로 볼 때 접촉폭발보다 비접촉폭 발 가능성이 크며...”비접촉 수중 폭발에 의한 것으 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탄약고와 연료탱크가 온전 하고 폭발로 인한 그을림이나 고열로 녹아내린 흔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내부 폭발 가능성은 제외되었으며 배바닥에 긁힌 자국이 없고 수중 음 파탐지기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암초에 걸렸을 가능성도 배제되었 다.
“與 서울•수도권 백중열세 비상대책 필요”
‘4대강 순례’ 시민들 행렬, “이렇게 파괴됐을 줄이야” ‘4대강 순례길’이 생겼다. 4대강 공사 현장에 시민 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사로 파괴되는 생태 계를 직접 보고, 4대강 공사 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시민순례단이다. 정치인·종교계·환경단체 등이 주축 이었던 4대강 순례가 가족·직장인·단체·동호회 등의 주말 순례로 확산되고 있다. 순례 참가자들은 보공 사나 준설공사 현장을 지켜보고 “글이나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상황이 심각하 다”고 입을 모았다.
아동 보육비 5년새 24% 급증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의 교육·보육 비용이 5년 전보다 24%가량 늘어난 것으 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전국 4901가구(자녀 7455명)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2개월간 보육실태를 조사한 결과 월 평균 교육·보육비는 33 만2000원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04년(26만7000원)보다 24.3% 늘어 난 것이다. 가구소득 대비 비중도 12.9%로, 5년 전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초등생을 제외한 미취학 영유아의 월 평균 교육·보육비용은 가구당 33만5000원으로, 소득의 14.1%를 차지했다.
서울 세종로·태평로 합쳐 ‘세종대로’로
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인 정두언 의원은 25일 6•2 지방선거전에서 한나라당 이 수도권 지역 백중열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비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 여의도 연구소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경기지사를 빼고는 수도권 모두가 어렵다”며 “경기도도 야권 단일화를 하면 쉽 지 않아 백중열세”라고 지적했다.
수도 서울을 상징하는 도로인 세종로와 태평 로가 합쳐져 ‘세종대로’로 새 이름을 갖는다. 서울시는 하나로 연결되는 도로임에도 자치 구 간 행정구역에 따라 이름이 다른 서울시내 16개 주요 도로에 대해 통일된 이름을 새로 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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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한인회보
신광선 화백 작품 NE 과학기술자협회 주최 2010년도 수학경시대회 마쳐... 브락톤 공립도서관에 영구 소장 수상자는 全美 순위 경합에 참가
지난 토요일(24일) MIT대학에서는 13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뉴잉글랜드 과학기 술자협회(회장 윤정호)가 주최하는 수학경시대회에서 자신의 수학실력을 겨루보려 는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경시대회에는 뉴잉그랜드 한인회 유한선 회장을 비롯 보스턴총영사관의 김 주석 총영사,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남일교장등 이 지역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뉴잉글랜드 수학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해 주 기도 하였다. [2010 수학경시대회 수상자 명단] Grade 4: 1등 Kyumin Lee(Edith C. Baker), 2등 Hyun-Jung Sarah Yoo(Southfield School), 3등 Bup Jae (Paul) Kim (Edith, C. Baker), 우수상 Jisoo Kim(Pierce School), 우수상 HyunWoo Do(Estabrook Elementary School) Grade 5: 1등 Geo Lee(Conant), 2등 morgan daciuk(Hasting), 3등 Christopher Chung(Chenery middle school), 우수상 Jong Yoon Kim(Countryside elementary) 우수상 Jaehun Lee(Morse school) Grade 6: 1등 Hyun Jin Kim(Brown Middle School), 2등John Na(Mccall middle school), 3등Andrew Park(Englesby intermediate school), 우수상 Paul Kim(Diamond Middle), 우수상 Suyoung Choi(Bement School) Grade 7: 1등 Eric Hong(Mansfield Middle School), 2등 Jae Seung Lee (Brown Middle School), 3등 Jai Hyun Park(Fay School), 우수상 Jenna Hong(Fay school), 우수상 Hyun-Soo Kim(Mansfield Middle School) Grade 8: 1등 Hanna Kim(Bancroft School), 2등 Yerin Kim(Hopkins School), 3등 John Kim(Fenn School), 우수상 sunwoo lee(RJ Grey Jr. High), 우수상 Sun-Ui Yum(Peabody School) Grade 9 :1등 Jong Wook Kim(Newton South High School), 2 등 Ga Young Kim(St. Mark`s School), 3등 Dong Yub Kim(Wellesley High School), 우수상 Dong Jae Park(Central Catholic High School), 우수상 Young Hyun Kim(Worcester Academy) Grade 10:1등 Dongsub Kim(Saint Peter Marian), 2등Michael Kim (St.George`s School), 3등 Hweedo Chang(Lexington High School), 우수상 Kang-Hyuk Lee(BB&N), 우수상 Sabina Lee(Brookline High School) Grade 11 : 1 등 (Tie) Dong-Gil Shin(Newton North High School), 1 등 (Tie) Ha-young Kang(Lexington High School), 3등 Narae Yoon(Belmont High School), 우수상Hyun Seung Lee(Newton South High School), 우수상 Young Soo Jang(St. Paul`s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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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중심으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 을 하고 있는 신광성 화백의 작품 이 블 락톤 시에서 높이 평가하여 블락톤 공 립 도서관에 여섯점이 2010년 4월16일 자로 영구 소장되었다. 지난 2007년 7 월 19일 금세기 최초로 신화백의 작품 을 소장하게 되었고 이어 두번째로 신 화백의 작품을 다시 소장시키로 했다고 도서관장 ( Harry Williams ) 이 말했 으며, 그의 작품을 영구 소장하게 되어 덧 없는 영광이라고 말했다. 신화백은 전주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 으며. 전 미주 에피포도에서 주최한 공 모전에 예술 대상을 받았으며 , 미국 메 사츄세츠에 있는 스톤힐 칼리지에서 연 구교수 겸 레지젼트 아트스트로1992년 부터 2002까지 재직 했다. 자연, 포용, 섭리,를 미국속에 용해시 킨 서정적 작가로 미 주류 사회에서 신 화백을 평 하였으며 한국적 색채와 공 간구성 그리고 이미지로 감상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그의 작품소재에는 봄의 풍경 , 푸른 빛 가득한 바닷가 , 복사꽃 만발한 과수 원 , 등등 화사한 색상으로 덧칠과 덮음 으로써 인생의 깊음을 표현했으며, 나 이프 텃치를 사용하여 운율적인 맛을 돋구는 화풍을 구사하는 것도 신화백 의 특징이며, 그의 작품은 포용력을 지 니면서 모든이의 심상을 편안하게 하고 여유로움이 함께 어울려져 보는이의 마 음에 감동을 자아 내기도 한 작품이라 설명할 수있다. 그의 대표작들 상당수가 메샤츄세츠 이스턴에 있는 스톤힐 칼리지에 소장 되어 있으며, 뉴저지 프린스톤 신학 대 학원과 주 보스턴 총영사관저에도 영구 소장되어 있다. 신화백은 현재 샌프랜 시스코에 본부를 둔 전 미주 에피포도 미술 협회장과 심사위원장으로 2007년 부터 현재까지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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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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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국무부 “천안함 관련 어떤 추정도 안해”
94세 `싱글맘’ 고졸 78년만에 학위
미국 정부는 26일(현지시간)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해 조사가 여전히 진행중이라면서 어떠한 추 정도 하지 않고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 서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날 경우 미국은 어떻게 대응할 계획이며, 한국의 대응에 어 떤 조언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원인 규 명 조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 가정을 전제로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답변했다.
올해 94세의 미국 여성이 고졸 78년만인 내달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주 밀스 칼리지 졸업식에서 `대망의’ 학사모를 쓸 예정이다. 23일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출신인 헤이즐 소러스는 1932년 고교를 졸업했고 고졸 78년만에 밀스 칼리지에서 내달 학위를 받게 됐다. 소러스는 대졸자 고령 부문에서 세계 두번째 기록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네스 북’에 근거하면 세계 최고령 대졸자는 미국인 놀라 옥스로 기록돼 있다. 옥스는 지난 2007년 95세가 되던 해에 캔자스주의 한 주립대에서 학위를 받았다.
CNN “미군, 북 어뢰공격 가능성 언급” 보도 미국 <시엔엔>(CNN) 방송이 천안함 침몰 원인을 미국에서는 북한의 어뢰 공격 가능 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군 당국자를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미군 당국자는 “천안함 침몰은 수중 폭발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며 “그러나 폭발 장 치가 천안함 선체에 직접적으로 닿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시엔엔 >은 전했다. <시엔엔>은 미국이 내린 결론이 한국군 당국자들이 밝힌 결론과 같은 것 이라고도 덧붙였다. 천안함 침몰이 북한 때문으로 보인다는 미군 당국자의 발언이 미 국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美상원, 금융규제개혁안 논의안 부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무장관 회의 참석차 유럽을 방문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 국 국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북한은 도발적인 행동을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에 스토니아를 방문한 클린턴 장관은 천안함 침몰 사건의 북한 개입 가능성 등 남북 긴 장관계 고조와 관련 “(한반도에서) 전쟁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며 “(북한 이)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응을 유발하는 행동이나 오판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화당 의원도 대부분 금융규제개혁안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정부가 지지 하고 있는 민주당의 법안에는 반대하고 있다.
‘불법체류 처벌’..美애리조나 이민단속법 논란 확산 오바마 “공정성에 대한 인식을 위협하는 법”...인권침해 여부 감독 지시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이민법 개혁을 앞 두고 애리조나주가 미국에서 가장 강력 한 이민 단속법을 제정하면서 찬반 논란 이 확산되고 있다. 애리조나주 상원은 지난 19일 불법체류 를 주(州) 범죄로 규정하고 주 경찰과 지 역 경찰이 이를 단속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민법을 의결해 잰 브루어 주지사에게 이송했다. 특히 이 법안에는 ‘체류신분이 의심스러 운 이민자에 대해 지역 경찰이 이들의 체류신분을 검문하고 단속할 수 있다’는 조항 이 담겨 있어 이민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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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위서 발가벗겨진 월가의 탐욕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월가의 개혁 에 고삐를 당기고 있는 가운데 월가의 탐 욕과 속임수를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뮤 지컬 ‘엔론’이 27일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개봉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엔론은 2001년 미 역사상 최대의 기업 회계부정 사건이었던 거대 에너지 기업 엔론 스캔들을 다룬 작품. 9년 전 일 이지만 2008년 파산한 리먼브러더스, 최 근 사기 혐의로 제소당한 골드만삭스 등 월가의 추문이 계속되어서인지 뮤지컬은 현 재진행형으로 읽힌다.
美 민주 중간선거 판세 갈수록 암울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고민이 커져만 가고 있다. 이번 선거가 예전 민주.공화 양당이 몇 개의 의석을 맞교환하는 형태의 전통적인 선 거양태로는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현재 상원에서 버락 오 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의 출신지 2곳만은 반드시 사수하고 하원에서는 30 석가량을 공화당에 내줄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전망이라고 뉴욕 타임스(NYT)가 25일 보도했다. 민주당이 현 의석에서 40석을 잃을 경우 하원의 지 배권은 공화당으로 넘어가게 된다.
위조 방지 강화한 새 100달러 첫 공개 미국 정부가 21일(현지시 간) 위조 방지 기능을 대 폭 강화한 새 100달러짜 리 지폐의 디자인(사진) 을 공개했다. 새 지폐는 기 존 지폐와 마찬가지로 앞 면에는 벤저민 프랭클린 의 초상이 있으며 뒷면에 는 독립기념관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하지만 새 지폐에는 위조 방지를 위해 수직 방 향의 은띠를 넣었다. 이 띠 안에는 ‘100’이란 숫자와 ‘자유의 종’ 문양이 특수 잉크로 새겨져 있어 지폐를 기울이면 번갈아 나타난다. 또 앞면 우측 아래쪽의 잉크병 문양에 도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자유의 종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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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컬럼/기고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한인회보
김선아박사가 전하는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본 컬럼은 우연한 기회에 두레마을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을 접하고 기도에 대한 신념을 얻게 된 김선아(미국명: Sona Dolan, MA거주)박사가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을 뉴 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김진홍목사의 허락하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기고한 글임을 밝힘니다.
거룩한 생활⑧
Consecrated life No. 8
누가복음 22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도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의 둘째는
The second aspect of what we should learn from Jesus’ praying in Luke 22 is not
기도는 말하는 것(Speaking)이 아니라 듣는 것(Listening)이란 점이다.
speaking but listening.
우리가 기도를 생각할 때에 근본적으로 그릇되게 생각하고 있는 점이 있다.
This is a crucial mistake we make, a misconception regarding the skill of pray. Our
기도는 말하는 것, 나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요청하는 것으로 그릇 생
wrong pre-concept about prayer is that we think we should speak loudly to pray and
각하는 점이다. 마치 물품을 주문(Ordering) 하듯이, 또는 나에게 필요한
ask God to give us what we need. This is the case of a method of prayer just like order-
것을 하나님께 주문하듯이 기도를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기도는 본
ing items in the market or ordering God to do what we need. However, that is a totally
질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듣는 것이다.
wrong basis for prayer. We should listen to God’s will for us.
예수님의 기도가 가장 전형적인 모범이다.
Jesus’ Prayer is typical and a standard example. “Father, if you are willing, take this cup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from me; yet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의 기도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간청하기만 하는 기도가 아
Jesus didn’t pray to ask what He wanted from God. Although He needed something
니었다.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지만 그보다 먼저 아버지께서 자신을 통하여
from God through his praying, he listened to God’s will first. This is about He wanted to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를 듣는 기도였다. 그래서 기
accomplish through his praying. Thus, the prayer is “listening” not “speaking”. Jesus’
도는 Speaking이 아니라 Listening이라 한다. 예수님의 기도는 하나님 아버
Prayer was based on his dedicating of his life to God when He listened and understood
지의 뜻을 듣고 그 뜻을 성취함에 자신의 삶을 바치시려는 기도였다. 우리
God’s will. After He understood God’s will through his prayer, He tried to accomplish
들의 기도 역시 이런 경지로 승화(昇華)되어져야 한다.
His Will before asking anything for him. Our prayer also should reach the level of Jesus’ Prayer.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www.mooksang.net)
Pastor Jinhong Kim from the Doorae community in Korea to everybody. (www.mooksang.net)
보스턴 한인 야구리그 지상 중계
한인회보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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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부터 ‘우리들 만의 리그’라는 제목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10시), 오후(1시 30분) 경기로 나뉘어 Newton, Cabot 구장에서 열리는 보스톤 한인 야구리그 경기 결과와 내용, 기록을 지면을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Flesh Back’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보스톤 한인 야구리그만의 독특한 기록이나 감동적 이었던 순간을 소개하겠습니다. <한인회보 스포츠 전문기자 : 김성기>
Brookline Believers
우리들 만의 리그
4월은 메이저 리그에서 팀의 정체성과 색을 확인하는 달로 여긴다. 오프 시즌에 서 영입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과의 조화, 기량 및 문제점들이 23경기들을 통해 수 면 위로 들어나기 때문이다. 보스톤 한인 야구리그도 벌써 개막한지 1달을 맞이했다. 이번 한 달 동안 있었던 3경기(일부 팀은 우천으로 인해 2경기)들을 통해 각팀의 순 위, 전력을 분석해 본다.
Lexington Slammers
구용모 단장이 이끄는 Slammers는 지난해 우승한 전력에 누실이 전혀 없다. 드래 프트를 통해 선발한 신인은 박희언 선수 한 명, 2차 지명을 통해 들어온 선수들은 아 직 리그에서 모습을 찾아보지 못했고, 오프 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 빠져나간 선수도 없다. 타 팀에 비해 꾸준히 나오는 10,11명 남짓한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고, 로테이션 을 통해 전 선수를 돌려야 한다는 부담 또한 없다. 이 점이 Slammers의 초반 상승세 에 원동력이 되는 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런 잇점을 통해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 한 선수들의 기록은 어떨까. 리딩 오프 구용모 선수는 이번 시즌 (0.889AVG, 0.917 OBP, 8 Hits, 8 Steals)을 기록하며 테이블 세터로서의 진명목을 보여주고 있다. 그 를 뒷받침하고 있는 권영대, Andrew 선수는 (0.455 AVG, 1.091 OPS, 0.667SLG, 5 Hits, 6 RBI), (0.600AVG, 2.336 OPS, 1.700 SLG, 2 HR, 6 Hits, 10 RBI) 맹타를 휘 두르며 앞에 나간 주자들을 불러 들였다. 이렇게 막강한 상위 타선을 바탕으로 해서 현재 리그 팀 타율 2위, 최다 안타, 홈런, 타점, 도루 부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시 즌 초반 화끈한 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투수진 또한 언제든지 위기에서 팀을 구해낼 수 있는Andrew 선수가 특급 마무리로서 뒷받침하고 있고, 선발 투수진의 기복 또한 타 팀에 비해 크지 않아 올 시즌 Slammers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는 많은 노력과 행 운이 따라야 할것 같다.
Mass. Warriors
올 해 처음으로 단장직을 맡은 정우철 단장이 이끄는 Warriors. 하지만 지난 해에도 팀 운영진으로서 역할을 맡아 왔었기에 원활하게 팀을 운영하고 있다. 20명의 선수로 구성된 Warriors는 팀타율 3위, 팀 방어율, 타점 2위를 기록하며 안정된 전력을 보여 주고 있다. 이 팀의 장점은 어디 한 곳 딱히 꼬집을 만한 약점이 없다는 점이다. 투타 모든 부분에서 2,3위에 랭크 되어 있고, 박창우 선수 (0.800 AVG, 0.833 OBP, 0.800 OPS, 4 Hits, 4 RBI)를 중심으로 김일주, 김주형, 최석준 선수가 4할이 넘는 타율과 4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타선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까지 팀 의 중심으로 활약하던 김원석 선수 (지난 시즌 다승( 5승), 세이브 (5 세이브) 부분 1 위)가 신생팀 NEA로 이적하면서 마무리 보직에 구멍이 생겼고, 신인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그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지, 그리고 팀 타선이 얼마나 꾸준히 투수진의 짐 을 덜어주며 지원해 줄지가 이번 시즌 Warriors의 관전 포인트다.
박영선 단장이 이끄는 Believers. 리그 창단과 함께 2년 연속 2위를 기록하며 강팀 으로서의 면목을 자랑했지만 지난 시즌 꼴찌로 추락하며 쓴 맛을 본 B.B. 올 시즌 타 선을 앞세워 리그 상위 탈환에 도전중이다. 시즌 초반 성적은 대만족. 팀 타율 1위, 최 다 안타, 사사구 부분 2위를 기록하며 2승 1패 현재 리그 공동 2위를 마크 중이다. 특 히 팀타율이 Slammers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 모든이들의 주목을 끈다. 전형준 선수 (0.556 AVG, 0.667 OBP, 0.667 SLG, 1.333 OPS, 5RBI, 7 Runs)를 중 심으로 상,하위 타선이 가장 고른 활약을 하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선수들의 경기 참석율이 일정하지 못하고, 시즌 초반 막강한 타력에 비해 투수력이 매우 빈약하다 는 것이 단점이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선수 이동을 경험한 Believers, 올 시즌 노련한 박영선 단장이 신인들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투,타의 균형을 이루어 낼지가 앞으로 주시해야 할 점이다.
Cambridge Bananas
올 시즌 처음으로 팀을 맡은 김장섭 단장에게 가장 무거운 짐이 지어졌다. 바로 38 명이나 되는 로스터를 로테이션 돌려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 것이다. 엎친데 덮친격으 로 지난 시즌까지 Bananas 투수진의 버팀목으로 활약하던 안성회 투수가 미국 사회 인 야구 진출을 선언하면서 생긴 빈자리는 정민수 투수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크다. 그리고 리그 최초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쥔 영광을 함께 나눈 선수는 더 이상 남 아있지 않다. 처음으로 팀을 운영하기에는 주어진 조건이 쉽지 않은 상황인것은 확 실하다. 그 결과 현재 2연패를 기록하며 4위를 마크중. 하지만 큰 로스터가 항상 문 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경기 중 예고 없이 다가오는 위기 상황이나 찬스에 창의적으 로 대응 할수 있는 다양한 전술 수행이 가능하고, 하득인 코치의 지도하에 리그가 진 행 될수록 신인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기대 할수 있다. 결국 Bananas의 올 시즌 운명 은 신인 선수들이 쥐고 있는 샘. 그들의 빠른 기량 발전과 주전 로스터의 완성 여부 가 관심을 끈다.
New England Aces
이번 시즌 신생팀이며 신생팀 꼴찌 징크스를 깨고자 하는 Ace. 이강민 단장이 처 음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까지 1번의 다승왕과 2번의 세이브왕을 차지하며 활약했던 Warriors의 핵심선수 김원석 선수를 다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주고 트래 이드 해오며 신임 단장이라는 명칭을 무색하게 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리그 팀 타격 전부분 최하위를 기록한 빈곤한 타격과 김원석 선수 (1 inning, 36.00 ERA, 4 Hits, 4 Earned Runs)의 부진이 맡물리며 3연패를 기록중이다. 김원석 선수의 부진이 단 순한 슬럼프인지 아니면 그 이상의 무엇인지 아직도 분명한 해답을 얻지 못하고 있 는 가운데 이승은 선수 혼자 지키는 선발진은 너무나도 외롭다. 그럼에도 웃고, 격려 하며 꾸준히 좋은 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이들이 과연 돌파구를 찾아 시즌 중반 리그 순위를 끌어 올리며 플래이오프 자리를 위협 할수 있을지, 우리들만의 4월은 그 렇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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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 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 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온 세 상의 찬성보다도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이 시 는 ‘영원한 야인’이셨던 함석헌 선생이 지으신 것입니다. 읽을 때 마다 맛 나는 시, 이런 사람 만나고 싶고, 이런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을 가져 봅니다. 어떤 부모 밑에서 자랐고, 어떤 선생에게서 배웠고, 어떤 친구 를 만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일생이 달라집니다. 좋은 사람 만나는 것이 일생일대 가장 큰 축복입니다. 그러나 “만남은 하늘에 속한 일이고 관계는 땅에 속한 일이라.” 따뜻하고 아름다운 관계는 사 랑의 수고를 해야 하고 자신을 내어주는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합 니다. 생선처럼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나오는 만남도 있고, 꽃처
럼 피었을 때는 찾다가 시들면 버리는 조건적인 만남도 있고, 지우 개처럼 금방 잊혀지는 비극적 만남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손수 건처럼 힘들 때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 눈물을 닦아주는 깊이 만나 은총을 나누는 만남이 제일입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서는 안 되는 사람, 하지만 만나면 글자 그대로 “맛이 나는” 사람으로 변화 되어야 합니다. “만남”은 곧 “맛남”으로 이어지는 축복 말입니다. 그러나 만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름다운 이별입니다. 주변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사라지는 저녁노을처럼 아름다운 이별이 만남 보다 더 소중합니다. 추하게 떠나고, 야비하게 밀어내는 비극적인 인생들도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만나서는 손수건 같이 사랑의 수고를 하고 떠날 때는 미련도 아쉬움도 없이 그렇게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 하려고 왔 다. 나는 착한 목자이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 친다.” (요 10:10-11)
본 글은 홍석환 목사의 신앙컬럼에 대한 익명의 애독자가 보내온 글입니다. 홍석환 목사의 양해하에 본 기고글을 홍석환목사의 신앙칼럼 자리를 할애받아 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참 바보처럼 살아온 자신의 어리석음에 억제할 수 없는 분노와 증오 에 쌓여 살아왔습니다. 그 회한에 몸부림치며 힘들게 살고 있을 때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들 처럼 우린 그렇게 만났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났던 그런 수많은 세상 사람들과는 달랐습니 다. 많이 달랐었습니다. 당신에게서는 전형적인 목사냄새가 안나고, 내가 그리워하던 사람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당신은 내게 내 마음을 만 져 줄 맑은 영혼, 소탈한 모습을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 냄새 때문 에, 그리고 지친 내 영혼을 어루만져 주는 당신의 부드러운 마음이 굳게 닫혔던 내 마음의 문을 열어 주었습 니다. 생각해보면 나는 참 바보처럼 살아왔습니다. 억겁으로 쌓여진 나 의 죄악과 아픔을 당신은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말없이 그냥 잘 들 어 주었지요. 그것은 일반 사람들의 만남에서는 느낄 수 없는 더 큰 사랑 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끊임없이 확인하고 요구하면서 서로를 지치게 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으로 통하는 그런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었던, 아니 내 거친 인 생살이 속에서 한 번도 피어보지 못했던 내 영혼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 했습니다.
나 대화하고 먹고 못 마시는 술도 마셔주는 그런 정성을 느끼면서 이제 내 가 변하지 않으면 내 영혼이 구제받을 수 없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 다. 그리고 이제는 나도 그런 사랑을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몇 번이고 다짐 하곤 합니다. 나도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사랑을 하려 고 노력은 하며 살겠습니다.
hong080860@hanmail.net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한감리교회 담임목사 : 홍석환(Ph.D)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
홍 형!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난 둘이 있을 때 목사라 부르지 않고 그 냥 홍 형이라 부른다. 그게 참 편하다. 그래도 그는 별로 게의치 않는 것 같다. 사람들 있을때는 목사님이라고 정중하게 불러 주지만...)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홍석환 목사님이 쓰셨던 칼럼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의 마지막 구절에 한 말이 늘 내 마음을 다잡아 주고 있습니다.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그날 난 술을 마신게 아니라 그 분과 사랑을 마셨습니다.”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홍 목사님, 저도 생이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람들과 그런 사랑을 마시며 살고 싶습니다. 노력하며 열심히 한번 살아 보겠습니다. 마지막 으로 제 가슴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시’ 한 편을 홍목사님께 전해 드 리고 싶습니다. 내 가슴에 (정호승)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한동안 내 가슴에 손가락질 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못질을 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비를 뿌리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한평생 그들을 미워하고 사는 것에 괴로웠으나 이제는 내 가슴에 똥을 누고 가는 저 새들이 그 얼마나 아름다우냐…
사람이 변한다는 것, 아니 내가 그동안의 습관을 이기고 새롭게 변한 다는 것은 정말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곁에서 조건없이 만나주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주고, 그리고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그냥 들어주 는 당신의 정성이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 같습니다. 그 정성과 기다림, 그 리고 구지 사랑이라 말하지 않아도 외로울 때 곁에 있어주는 당신의 존재 가 내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고, 잠들어 있던 내 영혼을 깨웠으며 내 거친 마음을 녹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린 마음, 순수한 영혼을 가진 당신과 만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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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목사님! 다시 한번 내 마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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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1.2.3.법칙과 “無財七報施” 그리고 솔개 70-80년도에 유행하던 “솔개” 라는 노래가 있읍 니다. “우리는 말 안하고 살 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 처럼~”으로 시작 되는 노랫말은 “수많은 질문과 대 답 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라든가 “수많은 농 담과 진실 속에 멀어져 간 나의 솔개여” 또는 “수많 은 관계와 관계 속에 사라져 간 나의 얼굴아” 를 절 규하듯 반복합니다. 복잡한 현대 사회의 고뇌를 노래 하면서도 푸른 창공을 날으는 솔개처럼 답답한 현실 을 벗어나고자 하는 꿈이 엿보여 정치 경제적으로 혼 미 했던 그 시대를 살아가던 젊은이들에게 공감을 주 는 노래였읍니다. 上記 노래에서 보듯이 수많은 관계와 관계의 연속 이 우리네 삶이라는 것은 모두가 인정합니다. 가정 국가, 학교, 사업 등 여러 단체와 맺어지는 관계, 그리 고 자연이나 神과의 관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것. 집, 자동차, 가구, 등 모든 사물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 가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라는 생각을 합니다. ,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할 수 있을까? 마침 얼마 전에 들은 한 대학의 언어 정 보학 교수님의 강의 “1 2 3 법칙” 을 상기 해 봅니다. “1 2 3 법칙”이란 1분간은 말하고, 2분은 듣고, 3분은 반응하라는 수치적 표현인데 타인과 커뮤니케이숀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중에 하나인 셈입니다. 말하기
는 짧게 / 듣기에는 말하기보다 비중을 두고 / 상대의 감정에 반응하기에 더 큰 비중을 두면 상대방과 호의 적인 의사소통이 되어 좋은 관계가 된다는 의미 입니 다. 아무리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하고자 하는 밀 을 짧게 요약 하려면 많은 훈련과 요령이 필요할 것 입니다. 저는 어느 목사님의 짧은 설교 말씀에 호감 이 가서 가끔 그 교회를 찾아 가게 됩니다 상대방이 하는 말을 주의 깊고 성의 있는 자세로 경 청 하기는 쉬운 일 같아도 말하기 보다 더 어렵지요. 열심히 말하는 사람 앞에서 얼굴을 숙이고 코를 세어 가며 뜨개질을 하는 자세에 불쾌감을 느낀 경험을 저 는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함께 미소를 짓거나 눈물을 흘리는 등 상대방의 감정 에 공감하는 반응을 하기는 더 더욱 쉽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의사 소통을 하는 데에는 언어 적 정보는 겨우 7%이고 시각적 정보가 55%를 차지 한다는 실험통계가 있다 하니 말하기 보다 듣고 반응 하기가 더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몸짓 언어”를 연구하는 학자들도 사람간의 호감 이나 비호감은 눈빛이나 얼굴 표정, 차림이나 자세, 그리고 악수나 적절한 제스츄어 등 시각적 반응에 의 하여 결정 된다고 말합니다. 학식 있고 신앙 깊은 어 른께서 누구에게나 너무 강한 악수 인사를 하여 그 분 을 보면 인사를 회피하는 경우도 보았읍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근본적으로 사람 을 “사랑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는 저의 생각에 는 변함이 없습니다.
“사랑”은 기독교의 핵심 사상이나, 불교에도 같 은 맥락의 가르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 를 들면 따뜻한 눈빛으로, 부드럽고 화평한 표정으 로, 친절한 말씨로, 간호나 노동 등 몸으로, 또는 상 대에게 상좌를 권하는 행위 등으로 하는 無財七報 施는 물질이 없이도 남을 도울 수 있는 佛家의 가르 침 입니다만 이도 진정한 “사랑”이 없으면 가능하지 않을 것 입니다. 세상살이에 늘 부족한 저는 오늘도 “1 2 3 법칙”과 함께 “無財七報施”도 되새기며, “솔개”의 노랫말 중 에서 “수많은 관계와 관계 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 아!”를 “수많은 관계와 관계 속에 이루어질 나의 꿈이 여!”로 바꾸어 불러 봅니다. (2010-04-27)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독자들과의 만남 2010년 5월 3일 (월) 오전 11시–오후 2시에 저의 독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점심을 대접하고자 합니다. * 미나도 점심/기념품 제공 * 모임에 참석하실 분들은 미리 말씀해 주시기 바람니다. (연락처 : 978-302-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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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클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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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722-0305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산부인과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781-652-0001
새빛교회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시온교회
413-773-9191
안과/안경 Target (Dr. Kim)
아름다운교회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한경애재활의학
617-636-5631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보스턴통증크리닉
617-630-9900
열방교회
617-620-3352
치과 강경묵치과
우스터한인교회 617-576-5300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손영권치과
617-777-3764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손백종치과
617-264-9966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신영묵치과
617-264-5606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203-852-0052
화원/꽃집
978-475-5656
보스톤서부장로교회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한인라이스침례교회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 Brookline
그린랜드연합감 리교회
603-430-292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뉴햄프셔반석감 리교회
603-421-9100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 Lawrence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기독교(RI)
뉴햄프셔
RI감리교회
401-351-2347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RI제일교회
401-944-0520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RI중앙교회
401-941-5075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로드아일랜드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203-387-9285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히바찌가든
식품점
기독교 (ME)
매사츄세츠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고향식품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508-836-5534
식당
천주교
뉴햄프셔 413-586-2682
서울식품
대한식품
781-788-0030
은혜식품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릴라이어블 마켓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미림식품
617-783-2626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신신식품
978-686-0813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아시나요식품
불교
617-623-9620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203-865-2849
문수사
781-224-0670
오리엔탈팬트리
서운사
508-755-0212
오미식품
413-736-7878
617-787-1506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심광사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한인회보생활광고 781.933.8822 www.bostonkS.com
한아름마켓 H-Mart
603-626-1334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정직과 신용으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릴라이어블 마켓 Reliable Market
617-547-8723 781-221-4570
617-623-9620
Page 16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March. 10. 2010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Korea in brief
Empire. From here religions and philosophies were introduces. Silla had already succeeded in subjugating Paekje, which were established at the about the same time.
arranged by Eugenia Kim
Beginning of history In the beginning of Korean history, lasting more than five thousand years, historians have a hard time calculating the exact origin of the Korean Peninsula. Many theories are available relating other lands of people with the Korean people. By legend, Tangun, the first great ruler of Choson, was the organizer of the various primitive tribes in the northern region of the country. 24 centuries before the birth of Christ, he organized it into a kingdom.
Three Kingdoms In the first century BC, Koreans developed a centralized monarchy system on the peninsula but as they divided themselves into three parts, other areas were parted. Koguryo ruled in the northern part of the country as well as a greater part in the modern day Manchuria. The southern region is divided in to two other kingdoms of Silla and Paekje. The Koguryo Kingom was the strongest of the three, and ruled from Pyongyang until about 668AD, until it fell before Silla allied with the Tang
Unified Silla After Silla unified the Korean Peninsula, they also succeeded in driving out the Tang Empire from the peninsula and achieved political union in the whole country. They had extensive contact with distant countries through its maritime commerce with the outside world. Traders of the Korean Peninsula established hundreds of settlements along the east coast, and therefore China-Buddhism flourished as the state religion. In the end, they were thrown over in 918 AD by their power struggles and corruption.
Koryo Dynasty
examination.
Wang Gon founded Koryo Dynasty which ruled the Korean Peninsula for 475 years, and the name of Korea (English appellation) is derived from Koryo. Buddhism was the state religion, and played a dominant role in the formation of the kingdom. Koryo also came under a constant harassment by the Mongols, and at one time had to accept the over lordship of the Mongol Khan. Koryo inaugurated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 for the first time, and coins and refined porcelains to produce an amount for this To Be Continued (More Brief Histor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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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Ask Ducky! (askducky@gmail.com)
Sincerely, Birthday Boy Dear Birthday Boy, First of all, Happy Early Birthday! Second, is it not possible to do more than one party? Inviting your closest friends may create some tension in the air at the party. Also, because you want everyone to have one, choose your party attendees carefully! This is a very difficult situation especially if you have a really large number of people you want to invite in the first place. If you have a very close group of friends, just invite them and have a good time, or invite your good friends and then have then invite a few people each? This would create a diverse environment. Happy Early Birthday! Ducky Dear Ducky, I really enjoy other foreign languages, and I really want to, but I am not talented in learning new items in school. What should I do? Tutoring seems like an option, but I don’t even think one-on-one teaching would help me. How should I study? And studying tips? How can I keep my schedule still loose, while doing what I want to in languages? Sincerely, World Dictionary Dear World Dictionary, Learning is not always a talent. It is something that is learned after experience of different studying methods, and whichever method works better for an individual creates their level of learning success. Tutoring is very helpful in finding this way of learning and studying, but it is also a very fast paced process, unless you talk to your tutor about your concern. Most tutors are willing to work with their student on the learning issue, so that the student understands it fully. Keeping
March. 10. 2010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SPECIAL WEEK Dear Ducky, My birthday is coming up in one month! But, I have so many friends and I want to invite everyone so I asked my parents, but they said our house is too small to host a large party and therefore I can’t invite them all. I don’t know what to do because I don’t want anyone to be mad at me, for not inviting them. What is a good excuse for my friends, who I don’t invite to my party? Or what else should I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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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on time, also depends on how you study. Getting distracted by food, music, etc. is very unhelpful to a good learning procedure. Stay away from these types of things, and then studying should also be easier. Happy Learning Languages! Ducky Dear Ducky, Recently, my family and I went on a road trip for a couple of hours and so, because my mom didn’t want our dogs to be running around our house, she had them in a large room with their crates. Before we left, she asked me to keep them in their crates and close the room door, but because I felt sorry, I let them run around and then, I closed the room door releasing them into the wonders of the room. When we came back home, and opened the door a disaster had happened. They had dug holes in the carpet by the door. The actual door scratched and broken, with carpet pieces everywhere left my parents very angry. What can I do? I didn’t want to keep my dogs in a small area like their crate. Even though I’m a young elementary student, I think I’m smart enough to know that I personally would hate to be kept in a small area. Sincerely, Crately Confused Dear Crately Confused, This is a very big problem! RE carpeting and putting in a new door may be the only way to cover up the mess. Also, maybe just for a short while put a rug over the damaged area, and leave the door open so that the back side doesn’t show. Dogs, because of their background actually like small enclosed spaces. They like to sleep in crates because of the comfortable size of the crate surrounding their entire body. If the trip was only for a couple of hours, they could have just slept and would have been perfectly fine. Listening to your parents at your age is a good asset to have because of the other dangers and abnormalities in the modern world.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 GMAIL.COM (:
La Traviata: Hei-Kyung Hong By Eugenia Kim On Saturday, April 24, 2010 The Metropolitan Opera House in NYC, hosted the performance of Giuseppe Verdi’s La Traviata. The main vocalist Hei-Kyung Hong, appearing as Violetta Valery from Kang Won Do, South Korea, has shown her beautiful voice in countless productions and at the Met at this performance did a spectacular opera performance delivering the story of La Traviata. Conducted by Yvew Abel, the synopsis of this tragedy, follows the main tragic love archetype. The lovers first meet at a party hosted by Violetta. Alfredo Germont, portrayed by James Valenti, has long adored Violetta from a far. From here, they move away from Paris to live by themselves in a country house for several months. One day, Alfredo’s caring father, portrayed by Thomas Hampson, demands Violetta break away from his son for the best of his daughter’s life. Unaware of Violetta’s growing health issue, tells her to find another man. To go away from her love, she unwillingly gets back together with an old patron, the Baron. Later, on her death bed Alfredo learns all and comes to apologize and live a long life of love and happiness. Because of her tuberculosis, she gains strength after seeing Alfredo’s face, but soon after falls dead at her lover’s feet. This tragic ending was portrayed with great conviction that only Hong could have acted out. Her career has included roles in the Lyric Opera of Chicago, San Francisco Opera, Washington National Opera, and other areas. She sings worldwide also in areas such as Paris and Munich. Originally from Korea, her voice is extraordinary and is very interesting to know that she is Korean. The pride of other Korean viewers shows as anyone who watched the play production was amazed at its per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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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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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마트 폰 시장에서는 … T-mobile HD2 HD2는 윈도우 폰으로써 경쟁력이 있을수 도 있지 만, 사실상 애플의 아이폰이나 구글폰인 드로이드
소형기기의 시장경쟁은 시간이 갈 수 록, 과 학 기술이 더 발전할 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 폰 시장은 경쟁의 더욱더 치열해지고 있다. 애플은 이번주에 아이폰 판매 실적에 대하여 발표 할 예정이며, 구글 안드로이드 폰에 들어갈 엡스 들의 판매량은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하에서 각 스마트 폰 회사에서는 어 떻게 하면 자신들의 제품을 더 경쟁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하여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에 매진사태를 불러일으킨 t-mobile의
나 클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소프트웨어 사용 면에서 뒤지고 있다. 아무리 정전기 방식으로 터치 스크린을 장착했다고 하더라도 아이폰에서 나오 는 부드러우면서 아주 정교한 스크린 선택방식과 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물론 스크린이 4.3인치로 크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 도 있지만, 아직은 현재 스마트 폰 시장에서 자리잡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볼 수있다. 게다가 윈 도우 모바일 6.5를 장착했지만, 윈도우 7.0이 나오 는 경우 업그레이드가 안되기 때문에 역시 경쟁력 을 상실 했다고 본다. 또한 전화기 인터페이스에 문제가 있다. 예를 들면 아이폰이나 구글 클릭이 나 드로이드는 여러 엡스를 첫화면에 간편하게 올 릴 수 있지만, HD2는 9개 밖에 올릴 수 가 없으며, 각각의 엡스 로고 사진이 너무 커서 마치 UPS에서 우편물을 전달할 때 사인을 하는 기기와 같은 느 낌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그래도 장점을 찾는다면 무료로 번들 로 제공되는 엡스들이 있으며, 특히 5메가 픽슬 카 메라의 화질은 아이폰의 카메라 화질보다 성능이 탁월하게 우수하다. 또한 가격에 비해 16기가 바 이트 메모리가 들어있다는 것은 좋은 점이다. 물 론 큰 스크린과 큼직 큼직한 엡스사진을 원하는 소 비자라면 추천할 만하지만, 아직은 다른 스마트 폰과 비교해보았을때 경쟁력면에서 뒤진다는 생 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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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손녀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세지 (VI) (이 편지는 한국에 있는 할머니가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손녀, 손자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한국전쟁 6.25 60주년 > 그리운 유진이에게, 유진아 지금 부터 2개월 후인 올 해 6월25일은 북한이 남침한 60주년 된 날이다. 지난 4월 10일 신문 기사에 “한국 주둔한 주한 미군2사단이 어제 천안 함 장병을 위한 추모의 날 ( Day of Remembrance) 로 선포해 천안함에 서 희생된 우리 해군 사병과 구조 작업중 희생된 한주호 준위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마이클 터커 미2사단장은 “천안함 침몰의 비극과 끔찍한 손실로 고통당하는 대한민국 전우들을 추모하 고 올바른 군인의 길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했다“ 했다. 그리고 독수리 훈련을 마친 미 해군 함정 및 장병들이 모항(母 港)(a home port) 으로 돌아가지 않고 천안함 선체 인양작업을 돕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단다. 그동안 잊고 있던 과거, 6,25전쟁의 참상들이 생생하게 떠 오르는구나. 할머니는 그때 1950년 중학교 2학년 새벽 북한군 (인민군)이 38선 전역에 걸처 불법 남침, 3일만에 서울을 빼았 겼단다. 한강 다리가 끊겨서 많은 사람이 희생 했고 인민군이 남 으로 남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무척 놀랍고 격정스러운 방송, 남 쪽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날마다 방송국에 가서 우리 국 군의 반격을 기다리며 위로의 합창을 보내드리는 일 뿐, < ♪, ♬ 보아라 용사 돌아온다, 승리에 기발~~~ > 결국 우리의 지 역도 인민군에게 빼았기고 선생님들은 다 뿔뿔이 헤어지고 음 악 선냉님한분은 이북으로 끌려가시고 인민군과 팔에 완장을
(한인회보 = 박혜성 기자)
두른 무서운 사람들, 그때의 공포~ 순식간에 동네는 쑥대밭이 되고, 비참함이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는 일들,지금도 그
TARGET에서 아마존 킨들 판매 시작 아마존 닷 컴 온라인 서점 킨들은 iPad등장의 타격으로 가장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품목중의 하나이다. 아마존은 15년간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구매를 권장하던 방식을 접고 지난 일요일부터 Target에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소비자들은 Target에서 소니의 e-book 과 비교해서 아마존 닷 컴의 킨들을 살 수 있게 되 었다. 또한 반스엔 노블의 누크를 베스트 바이에 서 판매할 수 있다고 잠정적인 계획을 발표하는 것 을 보면 애플의 iPad의 등장이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면, iPad가 전자책을 보는 독자층을 겨냥한 것이므로 아마존 닷컴이나 반스엔 노블과 같은 서점에서는 좀더 획기적인 기 획안이 필요할 것이다. (한인회보 = 박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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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험난한 시기를 어떻게 이겨냈을까, 그때의 어른들은 참 대 단했던것 같다, 지금 생각하니그때 미국은 UN군 선봉에 서서 북한군과 중공군을 격퇴하기 위해 함께 싸우며 많은 젊은이들의 목숨까지 잃어가면서 도와 준 우리의 혈맹이다. 멕아더 장군의 인천상륙 작전은 성공, 서 울을 되 찾고,
국군이 우리 지역까지 돌아와 우리 앞에 느늠하
게 나타났을때의 감격은 ~~~ 전쟁은 멈추고(휴전협정 1953년7월 27일) 부모 잃은 고아 가 셀수 없이 많았고 먹을 것 입을 것은 없고. 길 거리에는 부 상당한 상이용사들의 갈쿠리손(전쟁에서 손을 잃은손) 그때 식 량의 원조(밀가루 등등)로 굶음(기아)을 면했고 민주주의 발전, 그리고 현제 우리의 경제 발전의 터전이 되게한 동맹국이자 우 방국이다. 한국 전쟁에서 목숨 잃은 젊은이들의 부모 형제의 슬픔을 생각할 때면 지금도 가슴이 많이 아파온다. 그 모든 분들께 감 사드리며...... 신의 가호가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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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칼럼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한인회보
박경민 박사의 역사칼럼
민족의 선각자, 송재 서재필 박사 특별 시리즈 (NO.26) [독립신문의 창간]
금 내정개혁안을 내놓게 하고 그 실행을 고종에게 강 요했음은 물론이다. 이리하여 대원군과 군국기무처사
을 무렵이었다. 12년만에 그의 눈에 비친 조국의 모습 이 갑신정변 전후때와 아무런 변화가 없음에 크게 실
서재필이 망명한 뒤에 조선은 다시 수구파로 뭉쳐 진 민씨세력이 크게 대두되어 갑신정변때 내세웠던 모 든 개혁정책은 수포로 돌아갔다. 심지어는 博文局과 같은 문화기구도 폐지되어 이곳에서 발간되던 ‘한성순 보’와 그 후신인 ‘한성주보’도 폐간 되는 등 보수의 압 박이 계속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신문인 漢城 旬報와 漢城周報는 정부기관인 박문국에서 발행 되었 고 처음에 신문을 발간하려고 추진 하였던 사람은 개 화운동의 중심인물인 박영효였다.
이에 암투, 대립이 노골화 되어 제2차 김홍집 내각에 는 박영효, 서광범등의 개혁파들을 맞아 들였다. 제2 차 김홍집 내각은 부총리격인 내무대신 박영효와 연 립내각이었다. 이 당시 고종은 갑신정변때의 대역부 도(大逆不道)한 죄인들을 사면하여 모두 신원(伸寃) 하였다.
망하였다.
그러나 일찍부터 한반도 진출을 꾀하고 있던 일본 은 동학란을 계기로 마침내 당시 수구파의 배경세력인 청국과 전쟁을 일으키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이 이른 바 청일전쟁으로서 한반도내에서 포문을 열게 되었으 며 그때 칩거했던 대원군은 다시 각광을 받게 되었다. 그때 나타난것이 제1차 김홍집내각이다. 김홍집 총리 는 새로 마련된 軍國機務處를 통해서 내정개혁에 손을 뻗게되고 제도, 풍속에 대해 다음과 같은 영단을 내렸 다.(특별시리즈 16호 참조) 즉, 과부의 재혼은 귀천을 막론하고 각자의 마음대로 행할 것, 적첩(嫡妾)에 모 두 자녀가 없을 때 비로서 양자를 허 할것, 공사(公私) 를 막론한 노비제도를 일체 없애고 인신매매를 엄금할 것, 역인(驛人), 창우(倡優),피공(皮工), 백정(白丁)등 을 천시하는것을 일체 없앨것 등을 공포하였다. 이리하여 국민적인 일대 개혁운동의 甲午更張은 시작되었다. 이에 앞서 일본은 주한일본공사로 하여
IRB Docket#13206
그 무렵 미국에 망명중이던 서재필은 외부협판(외 무차관)의 취임교섭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하였다. 그 것은 계속하던 의학연구를 중단하기를 원치 않았기 때 문이다(특별시리즈 16 참조). 그러나 그후 1895년 12 월, 그는 조국을 위해 일해보겠다는 뜻이 불현듯 솟아 나 다음해 정월(양력) 그리운 조국의 땅을 다시 밟았 다. 이때는 이미 박영효가 다시 몰락하여 미국에 망 명하였으며 국모인 민비도 일본인들에 의해 시해되었
서재필은 이때의 심경을 그의 수기 “澤美五十年” 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고종께서는 김홍집, 유길준등으로 조직된 새 내각에 불만하시였는바 이면 에는 왜성대(倭城臺)의 일본공사가 절대의 권력을 휘 둘렀다. 그러나 나는 구각신(舊閣臣)들이 현내각에 피살될까 두려워 미국 공사관에 은신하고 있는것을 많 이 보았다. 나는 조야를 막론하고 서로 모략하고 서로 살해하는 옛날이나 다름없는 한국적인 광경을 목도하 였다. 그리하여 상심낙망한 끝에 변복하고 다음 선편 으로 미국으로 다시 건너가려 하였다. 이러한 서재필에 대하여 당시 내무대신인 유길준 이 극력 이를 만류하고 이것 저것 직임을 주선해 주었 다. 이라하여 그는 생각을 다시하여 벼슬을 하지 않고 국민의 계봉사업을 위해 몸을 바칠것을 결심하게 되었 다. 그것은 신문을 발행하여 정부가 하는 일을 민중에 게 알리고 다른 사람들이 한국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 는가를 알려 주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였다. 그의 포부 와 제의를 들은 유길준은 이를 쾌락하고 오천원의 재 정을 원조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때 내각은 또 바뀌어 박정양(朴定陽)내각이 되었으나 전 내각이 약속한 대 로 그에게 재정을 보조하여 이로서 1896년 4월7일자 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의 창간을 보 게 되었던 것이다. (보스톤역사문제연구회 제공)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흡연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금연연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금연 카운셀링 흡연에 관한 교육 상기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료로 제공 되오며 설문 (기초조사, 금연 후 4주, 3개월, 6개월, 12개월 재 조사) 참여 시 각 $25, 총 $125을 드립니다.
연락처 : 김 선 박사 (U-Mass Medical School) Office : 508. 856. 6384 / Cell : 201. 388. 2656 e-Mail : sun.kim@umassmed.edu 금연 클리닉 장소 : 브라이튼 (Brighton, MA)
교육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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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미리 정하면 대입준비 효율적
▷사례 스캇은 학교에서 상위 10% 정도를 하는 조용하 고 말이 없는 평범한 학생이다. 8학년때 Algebra를 하 고 9학년때 Geometry Spanish 1 Biology English를 택 하였고 10학년때 Algebra2 Spanish 2 Physics 그리고 AP History 를 택하여 1개의 B를 제외하고 모두 A를 받으며 안정권에 들었다. 여기까지 학과목상황을 보아 도 평범하기 그지 없다. 9학년때 Boys and Girls Club에서 8시간 짜리 봉사 의 날에 봉사활동하고 Theater Camp 봉사 4시간 그리 고 10학년에 동네 Hospital에 주 2시간씩 30주를 봉사 하고 도서관에서 8시간등 총 80 시간을 봉사하고 어려 서부터 배운 피아노로 가을 Festival의 일환으로 피아 노 경연대회에 참석하였고 Math Club에서 활동하였 다. 학과외 활동상황을 보아도 그저 평범한 학생이다. ▷평가 적성검사를 해보니 스캇은 수학과 과학에 많은 관
심과 함께 자신감을 보이고 학문적 집중도가 높았으며 외향도는 매우 낮았다. 생산적 성향이 발전하였고 조 직적 사고와 분석력이 높으며 타인과의 관계성이나 창 의력 또는 지도력 등에 관심이 저조하고 또한 모험성 향이 낮아 신체적 위험등에 거부감이 세고 익숙한 일 에 숙련을 더해가는 쪽에 적성이 있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스캇은 이공계 직종이나 라이센 스를 가지고 심도있는 숙련성 프로페셔날한 일에 적합 하다는 판단이 생겼다. 이에 적절한 일로는 공학도 연 구자 학자 컴퓨터 프로그래머 CPA 수학자 통계직 약 사 등이다. 마침 스캇 본인도 학교에서 수학 과학과 목에 대한 흥미가 커지고 있었고 당시에 다른 과목에 비해 쉽게 성적을 받는다 하였다. SAT 모의고사는 역 시 수학이 700 Critical Reading 580 Writing 620으로 1900점을 받았다. 스캇이 택하고 있는 학과목 트랙은 매우 평범하며 이대로의 트랙으로 공부를 마치면 이공계대학에 진학 하는 학생들의 평균 학과목에 못 미치게 되어 있었고 UC 이상의 공학프로그램으로 진학하려면 학과목 선 정을 대폭 상향조정하여야 지원할 수 있었다. 10학년까지 평범하고 쉬운 과목들만 공부하다가 이런 고급과목들을 택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지 가 매우 우려되는 케이스였다. 이렇게 해서 4.2 이상을 받아야만 버클리와 UCLA 공학계에 그리고 4.0이상 에서 UC샌디에고 합격가능성을 가지고 원서를 제출 할 수 있다는 것을 주지시킨 후에 학과목 선택의 최종 결정을 하였다. 본인이 이런 상황을 파악한 후에 캘스테이트 계 열 공학부와 UC계열공학부 기타 사립대 공학부중에 서 UC계열공학부와 사립대쪽으로 진학하기 위해 노 력해 보기로 결심을 굳힌 후 스캇은 인생에 가장 힘든 학교생활에 돌입하게 되었다. ▷결과
에듀웰 보스톤
11학년이 되어 이전보다 훨씬 챌린징한 과목들을 맞이하게 된 스캇은 16살이 지나면서 전에 없이 진지 하고 열심히 공부하였고 대견하게도 모든 과목을 무사 히 A와 B로 패스하여 UCGPA로 4.0을 기록하였으며 또한 AP Physic B-4 AP World History-4 AP Calculus AB-5 AP Biology-5 AP Microeconomics-5 AP Macroeconomics-4 등으로 모든 AP를 5점과 4점 으로 패스하였다. SAT는 대입지원직후까지 열심히 공부하여 2200점 을 기록하였다. SAT Subject Test는 Math II 770 Physics 790 World History 760 등을 받았다. Casewestern Reserve 공대 Rice공대 UC 샌디에고 공대 UC 산타바 바라 공대등 지원한 자신의 선택대학에 모두 합격을 하 였다. 한마디로 꿈을 이룬 것이다. 그런데 행운은 묶음으로 온다고 가장 어려우리라 여긴 단 한군데만 지원한 UOP 5년 약사프로그램에서 는 합격통지와 함께 깜짝놀랄 전액 장학금을 선물로 제 공하였다. 내심 스캇이 약대로 진학하기를 바라던 부 모에게는 한마디로 대박이었다. 처음에 스캇은 공대들 중에서 어디로 진학할 까 고 민하였는 데 별관심이 없었던 약대에서 4만5천여불의 전액장학금이 제공되는 바람에 우선은 공대중엔 어디 로 갈 것인지 그 다음엔 공대와 약대중에 어디로 진학 할 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최종으로 학비부담이 적은 UC 샌디에고공대와 전 액장학금의 UOP약대를 두고 심각한 고민을 한 후 스 캇과 부모는 약대진학으로 마음을 굳혔다. 이로써 스 캇은 지극히 평범한 자신의 모습을 나름대로 극복하고 성실성과 도전정신 그리고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11학 년을 지낸 그 덕을 톡톡히 보고 기쁘게 대학진학의 꿈 을 이루게 되었다. 자료제공 : Eduwell Boston (617-795-0879) 출처 : SAT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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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Movie
개봉영화
퓨리 벤젠스 (Furry Vengeance) 한 남자와 한 숲속의 동물들의 대결이 벌어진다!
어렸을때 시작된 운명의 시 계… 이제 시간이 다되고 프레디 는 그의 임무를 마추려고 엘름가 에 사는 다섯 학생들의 악몽에 나 타난다. 잠에 들때마다 나타나는 빨간 줄무니 스웨터와 낡은 중절 모의 프레디. 그는 그의 장갑에 부착되있는 칼들로 이 학생들을 베고 괴롭히기 시작한다.
프레디로 부터 도망을 치다가 막다른 길로 몰리는 아이들. 과연 낸시와 친구들은 그들의 부모님 들이 숨긴 프레디에 관련된 비밀 을 알아내고 프레디를 물리 칠수 있을 것인가…
Movie Story by Yong and Jang Yoon
금주의
나이트메어 (A Nightmare on Elm Street)
하지만 점점 악몽들은 심해지 고, 악몽에서 일어날때마다 베인 상처가 진짜라는 것을 보고이 악 몽들이 현실로 되어져간다는 것 을 깨닭게 된다. 낸시와 친구들 은 그중 한명이 프레디의 악몽속 에서 죽자 프레디를 피하는 방법 은 잠에 들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 해 3일동안 수면을 피하지만, 점 점 꿈과 현실의 선이 흐려지자 프 레디의 모습도 현실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한인회보
출연: 라 감독: 장르: 등급:
잭키 얼 헤일리, 카일 겔너, 루니 마 사무엘 베이어 공포, 스릴러 R
ESL
온 가족을 위한 폭소의 코미 디 퓨리 벤젠스! 한 부동산 중개 인의 큰 프로젝트때문에 이 자연 과의 싸움은 시작된다. 댄 샌더 스는 부동산에서 커다란 숲을 다 파괴하고 거기에 쇼핑몰을 짓는 다는 이 큰 프로젝트를 임무삼고 그의 가족과 오리곤의 한 시골로 이사가게 된다. 시골사람들의 귀에는 쇼핑몰 은 노래일 뿐이지만 숲속의 동물 들의 집들과 가족들에게는 한 재 해인 것을 모르는 댄.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막으려고 한 영리한 라쿤은 숲속의 짐승들을 모두 모 아서 댄 샌더스와 다른 프로젝트 리더들에게 복수를 하기 시작한 다. 많은 장난들에 속고 당하면서 댄 샌더스는 자연이 그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려고하는 것을 알아 채지만 댄 샌더스 또한 물러날수 없는 큰 프로젝트. 하지만 이 공 사를 통해 해쳐질 짐승들의 가족 과 집들을 보고 그의 동정심으로 인해 댄은 흔들리게 되는데…
출연: 감독: 장르: 등급:
브렌든 프레이저, 브룩 쉴즈 로저 컴블 코미디 PG-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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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8 레슨/ 총 6시간 수업
FLS International is authorized under United States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Options available for participants with or without F-1 visas.
(Park Street T Station 맞은편에 있습니다)
www.fls.net
문화
한인회보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김 유진의
지은이: 할란 코헨 (Harlan Cohen) 출판사: Dutton Adult 출판연도: March 23, 2010 ISBN: 978-0525951562
Ca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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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 The author of bestsellers Long Lost and Hold Tight, Har-
베스트셀러Long Lost와 Hold Tight의 작가
lan Cohen came back with a new suspense novel, Caught. Se-
할란 코헨(Harlan Cohen)이 서스펜스 소설인 Caught으로 돌아왔다.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lected as the New York Times bestseller as many readers have
않고 뉴욕타임즈 베스트로 지정된 Caught은 빠르
anticipated, Caught is a novel full of fast-paced suspense and
게 진행되는 서스펜스와 죄의식, 슬픔, 그리고 용
rich emotional elements such as guilt, grief, and forgiveness. A
서에 대한 감정적인 요소가 풍부한 소설이다. 17
seventeen-year-old Haley McWaid is a strong student, a captain
세 해일리 맥왜이드 (Haley McWaid)는 우등생,
of her lacrosse team, and a prospective college freshman, who
라크로스팀 주장이자 내년 대학진학을 계획하고
is the incarnation of everything parents wish for and a pride
있는 뉴저지 한 중산층 가정의 자랑이자 희망이
and hope of a New Jersey middle-class family. Because she
다. 부모가 원하는 자식의 이상향이나 다름없던
has been such a flawless child, her parents and neighbors find
해일리가 어느날 집에 들어오지 않자 그녀의 부모
it strange to find her absent at home one night, and when she
님과 이웃들은 이상하게 생각하고 3달이 지나도
has been missing for three months, they can only think of the
록 그녀의 소식이 없자 그들 모두는 최악의 상황
worst scenario. On the other hand, Wendy Tynes is a reporters
만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웬디 타인스 (Wendy
of a nationally televised famous TV show Caught in Act, where
Tynes)는 성범죄자들을 조사하고 고발하는 유명
Tyner publicly investigate suspects of sexual crimes and accuse
한 TV쇼인 Caught in Act의 리포터이다. 수많은
them. Became famous for publicly putting many sex offenders
성범죄자들을 공개적으로 고발해 유명세를 탄 웬
to shame, Wendy starts an investigation on her new nemesis
디는 새로운 연적인 댄 머써 (Dan Mercer)에 관
and a target, Dan Mercer. The brooding private life and dark
한 조사를 시작한다. ‘문제 청소년들의 친구’라고 도 알려진 사회복지사인 댄의 악한 면모와 감취진
side of Dan Mercer, a socialist nicknamed “a friend of troubled
사생활은 웬디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
teens,” is more complex and morbid than Wendy can possibly
고 끔찍하다.
imagine.
팽팽한 긴장감을 주며 교외지역에서 일어난 범죄를 파고드는 Caught은 한 소녀의
Adding intense tension to the story of a suburban machination and crime, Caught is
실종과 그로 인한 주변인들의 슬픔과 공허함, 범죄 용의자와 그를 조사하는 리포
about the missing of a girl, loss of those around her, a suspect, and a reporter who
터데 관한 이야기이다. 반전과 심리적 불안감과 불신을 잘 묘사한 코헨의 Caught
investigates him in secret. Well-interweaving twist and emotional instability and mis-
은 재미있는 책이다.
trust, Cohen’s Caught is an interesting fun read.
선진학원
Advanced Consulting & Tutoring, Inc 1050 Waltham St., Suite# 320 Lexington, MA 02421
TEL 781-863-0677 / 877-863-0677 FAX 781-863-0699 상급학교 진학컨설팅 명문사립중고등학교, 명문사립 및 주립대학 진학 상담인터뷰 준비 및 원서작성 Harvard, MIT, Berkeley, Carnegie Mellon, U of Michgan등 명문대학 및 Phillips Academy, Milton Academy, St. Paul, Middleses등 명문사립고등학교 합격생 다수 배출
수학영재특별반 운영 시험종류 USAMO, IMO AIME AMC 수학영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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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시간 토요일 10:00 ~ 12:00 토요일 12:00 ~ 14:00 토요일 14:00 ~ 16:00
선발방법 2시간 TEST & INTERVIEW 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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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프로그램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03월 봄방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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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YeonA Essay
글, 김연아
한모퉁이
한인회보 김태우,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소설 ‘토지’ 예찬
골든모티브 참조) 구한말부터 해방기에 이르는 장구
기보다는 주변의 인물들로 채워져 버린 방만한 전개
한 시간의 터치는 작가의 그러한 소망으로 시작해 뼈
가 꽤 갈증을 유발시켰기 때문이다. 영화나 소설을 보
“고전들에 비하면 현대 소설들은 후,하고 불면 푸
를 깍는 인내로 완성을 이루게 된 그야말로 작가의 분
면서 이름보다는 캐릭터로 인물을 기억하는 나로서는
신이란 생각이 든다.
토지에 나오는 수많은 등장인물을 상기시키는 일이 버
드득 날라갈 것 같아요.” 누군가가 말한 현대소설에 대 한 신랄한 비판을 들으면서 처음엔 그 뜻을 헤아리지
겁기까지 했다. 하지만 약 450페이지에 달하는 단행본
못해 어리둥절했다. 알고보니 ‘chick-lit소설’을 현대
이 총 16권으로 이루어진 이 거대한 책봉우리를 한개
소설이라고 착각한 데서 온 소리였다.
씩 넘으면서 대작가의 역량에 눈을 질끈 감고 말았다. 과연… 이란 단어 이외엔 뱉을 말이 없었다. 사실 누가
‘chick-lit’이라는 금세기 주요한 문화현상이 있다.
대하소설 ‘토지’에 대해 쓰라고 숙제를 낸 것도 아니고
젊은 여자를 은유한 chick과 문학의 literature를 합성
뚜렷이 무엇을 언급해야 할 지도 모른 채 마법에 걸린
한 용어로서 20,30대 여성을 겨냥한 성과 사랑, 일 등
듯 이 글을 쓰면서 그 감동만 주체하지 못하는 자신이
의 일상 이야기들을 수다떨듯이 써낸 소설류를 의미
우스워 실없는 웃음이 터진다. 솔직히 내 작은 재주로
한다. 1990년대 중반 영국에서 시작한 소설장르이며
는 그걸 풀어낼 재간이 없다. 그래서 여러분께 꼭 직접
브리짓존슨의 일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sex and
읽어보시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다.
the city, 스타일(백영옥 작)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유행 처럼 퍼진 새로운 장르가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면
한 지인께서 황석영씨 작 ‘바리데기’를 읽고 난 후
서 불황인 출판업계를 유혹하여 만연하다보니 그것들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나는 이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이 현대문학의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과언은
받으면 좋겠어요!” 토지를 읽으면서 생긴 나의 바램을
아닌 듯 싶다.
대신하는 말이다. 그러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한없이 크다. 노벨문학상은 살아있는 작가에게 주어지며 사실 토지의 전 5편중 1편의 1권 정도만 번역이 된 상태를
한국문학에서는 19세기까지를 고전문학, 20세기 이후를 현대문학으로 규정짓고 있다. 그러므로 1969
토지를 처음 읽었을 때, 나는 프랑스영화에서 느끼곤
감안하면 이루어지지 못할 희망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년부터 1994년까지 25년에 걸쳐 3만장이 넘는 원고지
했던 생소함을 맛보았다. 미니멀리즘, 생략법 혹은 소
하지만 문학상따윈 형식에 지나지 않는 것, 독자의 마
위에 그려진 장편 대하소설인 ‘토지’는 엄연히 현대소
설미학을 매력으로 여기고 있던 취향 탓인지, 구체적
음에 황금책으로 길이 남을 이 명작은 상업주의의 팽대
설인 것이다. 한국 현대문학의 거대산맥인 고 박경리
이다 못해 독자의 상상에 맡기기 보다는 등장인물들
로인해 가벼운 소설이 판을 칠수록, 세월이 거듭되어
님은 한 산문에서 ‘자투리 시간이 아니라 두루마리 같
의 세세한 감정을 일일이 작가가 설명에 의해 다 풀어
옛 것에 대한 향수가 짙어지면 짙어질수록 묵묵히 그
은 시간을 쓰고 싶었다’고 밝힌바 있다고 한다.(블로그
내 버리고, 실제 핵심인물이라 할 수 있는 서희의 이야
빛을 더해가리란 믿음으로 위안을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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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인회보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피어스 버저비터..보스턴 3연승
추신수, 오클랜드전 4타수 2 안타…2경기 연속 멀티히트
마이애미 히트와 원정 경기에서 100-98로
보스턴 셀틱스가 경기 종료와 함께 터진 폴 피어스의 결승 득점으로 플레이오프 3연승을 내달렸다. 보스턴은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 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09-2010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 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3차전 마이 애미 히트와 원정 경기에서 100-98로 이겼 다. 두 팀이 98-98로 맞선 경기 종료 33초를 남기고 공격권이 마이애미에 있었지만 마이 애미는 종료 13초 전 드웨인 웨이드가 던진 3 점슛이 빗나가 승기를 굳힐 기회를살리지 못
했다. 11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보 스턴은 피어스가 시간을 보내다가 정면 3점슛 라인 부근에서 던진 중거리포가 그대로 그물 을 갈라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보스턴은 승리 주역 피어스가 32점, 8리바 운드로 맹활약했고 레이 앨런은 25점을 넣었 다. 반면 마이애미는 혼자 34점을 넣은 웨이 드가 종료 13초 전 3점슛을 던지다가 왼쪽 종 아리를 다쳐 4차전 전망이 더 어두워졌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정규리그 7위팀 샌 안토니오 스퍼스가 2위 댈러스 매버릭스를 94-90으로 꺾고 2승1패로 앞서가기 시작했 다. 팀 던컨(25점.5리바운드), 토니 파커(23 점)가 분전한 샌안토니오는 이날 3점슛 7개를 던져 하나도 넣지 못했지만 3점슛 8개를 터뜨 린 댈러스를 물리쳤다. 2000년 이후 플레이 오프에서 3점슛을 1개도 넣지 않고 이긴 팀은 샌안토니오가 네 번째다. 2001년 LA 레이커 스, 2006년 덴버 너기츠, 2008년 유타 재즈도 3점슛 없이 플레이오프 승리를 챙겨갔다. ◇24일 전적 ▲동부콘퍼런스보스턴(3승) 100-98 마이애 미(3패) ▲서부콘퍼런스샌안토니오(2승1패) 94-90 댈러스(1승2패)유타(2승1패) 105-93 덴버(1 승2패) (Joohyung Lee)
“찬호 ‘설사’인터뷰…너무 솔직해서 웃었다” 박찬호가 지난 8일 보스턴과의 경기 후 락커 룸에서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설사를 많이 했고, 감기 증세도 조금 있었다. 기침도 많이 나왔 고, 가슴도 아팠고, 탈수 증세까지 있었다”고 당 시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과정에서 동료 선수 들이 폭소를 자아내는 소위 “박찬호 설사” 동영상 이 유튜브에 소개 되면서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동영상에 얼굴은 비추지 않았지만 가장 크게 웃었던 조바 체임벌린은 “지금 다시 생각만 해도 너무 재미있다. 너무 진지한 표정으로 솔직한 대답 에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며 “내 기억에 박찬호 가 인터뷰 초반 10초 동안 ‘설사했다’는 단어를 4 차례나 이야기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웃겼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체임벌린은 박찬호의 발언을 듣고 클럽하우스 바닥을 뒹굴었다고 한다.
SUN-A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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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하지 못했다. 5회에는 2사 뒤 타석에 들어서 포 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8 회 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이 날 두 번째 안타 를 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볼카운 트 1-3에서 오클 랜드 왼손 브래드 킬비의 5구째 87 마일(140km)짜 리 빠른 공을 쳐 중전 안타를 만들 었다. 킬비는 바 클리블랜드 추신수(28)가 이틀
깥쪽 위주의 승부를 펼치다 4구
연속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
째를 몸쪽으로 던진 뒤 다시 바
상)를 터트리며 쾌조의 타격감
깥쪽 공을 던졌으나 추신수가 놓
을 선보였다.
치지 않고 잘 때려냈다.
추신수는 25일 오클랜드와
전날까지 원정 경기 41타
원정경기 3번·우익수로 선발출
수 7안타(타율 0.171)로 부진했
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던 추신수는 원정 경기 타율을
전날 2안타를 때리며 3할 타율
2할로 끌어올렸다. 왼손 투수를
에 복귀했던 추신수는 올시즌 7
상대로 올시즌 37타수 14안타(
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시즌
타율 0.378)의 강세를 이어갔다.
타율은 3할에서 3할1푼3리로 올
추신수는 지난해까지 좌완 상대
라갔다.
로 타율 0.275에 그쳐 오른손 투
추신수는 1회 초 1사 1루 타 석에 들어섰다. 상대 왼손 선발
수(0.304)와 맞설 때보다 성적이 좋지 않았다.
지오 곤잘레스의 직구 두 개를
클리블랜드는 7안타를 쳤지
지켜본 뒤 볼카운트 1-1에서 3
만 산발에 그쳐 0-11로 완패, 8
구째 바깥쪽 커브를 노려 깨끗한
승 10패로 5할 승률 복귀에 실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선행주자
패했다. 클리블랜드는 내일부터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3루 도루
LA로 이동해 에인절스와 3연전
실패때 2루까지 도달했지만 후
을 치른다.
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 초 2사 1·3루 득점 찬스에서 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타점은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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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오락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샤이니, FX 日공연 5천팬 열광… 우린 차세대 한류스타
‘샤이니(SHINee)’와 ‘에프엑 스(f(x))가 일본 음악 팬들을 매 료시키며 차세대 아시아 스타다 운 면모를 뽐냈다. ‘샤이니’가 지난 24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파시피코 요 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열린 ‘뉴 제너레이션 라이브 인 요코하마 (New Generation Live in YOKOHAMA)’ 공연에 참석했다. 약 2시간 동안 펼쳐진 이날 공연 은 5,000여명의 현지 팬들의 열 광 속에 성황을 이룬 것으로 전 해졌다. 샤이니는 이날 공연의 하이라
이트인 엔딩 무대를 장식해 일본 내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 다. ‘누난 너무 예뻐’, ‘줄리엣’ 등 히트곡 5곡을 부른데 이어 마지 막 곡 ‘링딩동’이 흐르자 공연장 의 열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특히 샤이니를 상징하는 펄 아 쿠아 그린 야광봉과 멤버들의 이 름으로 만든 플랜카드의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또한 일본 현지 팬들은 한국 팬들의 응원법까지 완벽하게 따라하며 열광해 샤이 니를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 인 ‘에프엑스’도 참여했다. ‘에프
엑스’는 오프닝 무대에 올라 데 뷔곡 ‘라차타’를 비롯해 ‘초콜릿 러브’와 ‘츄~♡’까지 총 3곡을 열창했다. 특히 다국적 그룹답게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어 등 4 개국어로 인사말을 선보여 일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성 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샤이니는 25일 일본 요 코하마에서 개최되는 ‘꽃보다 남 자 라스트 이벤트-졸업’에도 참 석해 ‘꽃보다 남자’ OST로 많 은 사랑을 받은 ‘스탠드 바이 미 (Stand By Me)’등을 열창할 예 정이다.
한인회보
‘세기의 결혼’ 장동건-고소영 결혼식에 영화계 비상
대한민국 영화 촬영 ‘올스톱’? ‘연예계 빅 커플’의 결혼에 영화 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5월의 부부가 되는 ‘한국의 브 란젤리나 커플’ 장동건-고소영( 이상 38)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톱 배우들이 벌써부터 ‘시 간빼기’ 전쟁을 치르고 있다. 특 히 장동건은 영화계에서 오랜 활 동을 해온 만큼. 여러 배우들과 친분이 두텁다. 이들 대부분이 현재 작품을 준비중이거나 촬영 을 하고 있어 결혼식 당일인 2일 오후 스케줄을 비우기 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다. ‘한류스타’ 이병헌과 ‘장동건 의 절친’ 주진모는 지난 주 부터 일찌감치 제작진과 스케줄 조정 을 위해 협의 중이다. 영화 ‘나는 악마를 보았다’(김지운 감독)를 촬영중인 이병헌은 서울 근교에 서 촬영을 하고 있지만. 매일 변 동되는 스케줄 탓에 좀처럼 시간 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촬영 이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더욱 바 빠진데다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 에. 당장 다음 날 스케줄을 예측 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병헌 측 은 “촬영이 우선이지만. 2일 오 후 결혼식에는 잠시라도 시간을 내서 무조건 참석할 예정이다” 라고 귀띔했다. 현재 영화 ‘무적자’(송해성 감 독) 촬영으로 지난 달 부터 부산
에 머물고 있는 주진모는 2일 새 벽에야 서울에 올라온다. 부산에 서 올 로케이션 촬영이라 좀처럼 서울로 올라올 엄두를 내지 못햇 던 주진모는 전날 새벽까지 영화 촬영을 한 뒤 바로 결혼식에 참 석할 예정이다. 영화 ‘해결사’(권혁재 감독)를 촬영중인 배우 설경구와 SBS드 라마 ‘나쁜 남자’의 김남길 역시 스케줄 조정에 애를 쓰고 있다. 두 배우 모두 서울 근교에서 촬 영 중이라 결혼식 참석이 어렵지 는 않은 상황이다. 양 소속사 측 은 “축복받는 결혼식인 만큼. 되 도록이면 참석을 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황정민은 지난 주 장동건과 전화통화를 하며 미 리 축하인사를 건냈다. 다음 달 부터 영화 ‘부당거래’(류승완 감 독) 촬영에 들어가는 그는 “영화 초반인데다 부산이 촬영지다. 극 중 경찰로 나오는데 2일이 관공 서 촬영이라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게 됐다”며 “미리 전화로 축 하를 했다”고 설명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5월2일 오 후 5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 티홀에서 연예계 톱스타 500여 명을 초대한 가운데 박중훈의 사 회.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주 례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공연/문화
한인회보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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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로 볼 수 있는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인 Beauty and the Beast, 인도 전통 춤과 탭댄스의 조화를 볼 수 있는 Pandit Chitresh Das & Jason Samuels Smith, 비극의 이야기로 전개되는 Blood Wedding이 있다. 또한 전시회 부분에는 미국 전대통령인 John F. Kennedy 가족의 애정 넘치는 사진전인 The Kennedy’s, Portraits of Family,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 캐릭터들을 본 따 서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는 Jim Henson’s Fantastic World, 그리고 45명의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인 27th Annual Portrait Show 가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Disney’s Beauty and the Beast
27th Annual Portrait Show
Jim Henson’s Fantastic World
북동부에서 45명의 초상화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들의 작품을 선보이 는 시간이 다가왔다. 이 전시회에서는 화가들이 파스텔, 수채화, 유화 등 여 러 기법을 사용하여 초상화를 그렸다고 한다. 화가 측에서는 사진을 직접 구매 할 수는 없지만 관람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 혔다.
Jim Henson의 전시회는 다른 곳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전시회 이다. 그는 다 양한 만화 캐릭터, 만화영화 캐릭터 등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들을 자세히 보고 100여가지 작품을 만 들어 냈다. 이 작품들 중에서는 캐릭터 를 그린 그림도 있고, 인형들과 그가 만 들어낸 만화도 있다.
Pandit Chitresh Das & Jason Samuels Smith
India Jazz Suite는, 인도 무용 지도자 로 으뜸인 Pandit Chitresh Das와 탭댄 싱으로 이미 수 차례 수상을 한 적이 있 는 Jason Samuels Smith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공연은 인도의 고전적인 춤과 현란한 재즈 탭댄스의 완벽한 조화를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들은 힘 차고 박력이 넘치지만, 한편으로는 아 름다운 퍼포먼스를 보여 줄 것이다. ▶공연날짜: 5월1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Institute of Contemporary Art, Boston, MA ▶입장료: $40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876 4275
Blood Wedding by Federico Garcia Lorca
만인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Beauty and the Beast (미녀와 야수)는 로맨 틱한 아름다운 여인인 벨과 마법에 걸 린 야수의 사랑을 예쁘게 보여주는 이야 기 이다. 원작 Beauty and the Beast를 바탕으로 만든 이 뮤지컬은 동화로 듣는 것보다 훨씬 더 생동감 있고 더욱 마음 에 와 닿을 것이다. ▶공연날짜: 5월1일 토요일 오후2시 ▶공연장소: Hanover Theatre for the Performing Arts, Worcester, MA ▶입장료: $35-$65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전시회날짜: 5월2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Francesca Anderson Fine Art, Lexington, MA ▶입장료: $10-$15, 전화 예약 필수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781 862 0660
▶전시회날짜: 5월1일 토요일 오후1시 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나이제한: 무료 ▶대표전화: 781 861 6559
전시회 The Kennedys, Portrait of a Family: Photographs by Richard Ave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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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미국 35대 대통령인 John F. Kennedy 의 가족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많은 사람들이 Kennedy를 영웅 같은 대통령 으로 생각하지만 그는 한 가정에서의 다 정한 아버지, 남편이기도 했다. 이렇듯 Kennedy 가족의 따뜻하고 애정이 듬뿍 담긴 사진을 보며 다시 한번 그를 기억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전시회날짜: 5월2일 일요일 오전9시 ▶전시회장소: Peabody Essex Museum, Salem,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482 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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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성요한 교회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보스톤감리교회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문수사 정기법회 :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주일미사: 오전 11시 30분 청년미사: 오후 4시 30분 평일미사: (목)오후 7시 30분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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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한인회보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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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으로 본 북한의 숨은 의도 손광주 (「데일리NK」 편집국장) 최근 한반도 안보 정 세를 뒤흔든 두 가지 사건-서해 천안함 침 몰과 황장엽 前노동 당 국제비서에 대한 북한의 암살조 파견 은, 우리가 김정일 정 권의 본질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를 정 확히 일깨워주었다. 황장엽 전 비서( 손광주 (데일리NK 편집국장) 북한민주화위원회 위 원장)는 암살조 파견 에 대해 “내 나이 몇인데 그런 걸 신경 쓰겠느냐?”면 서도 “어차피 김정일은 할 일이 그것 밖에 없으니 계속 이런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함 격침도 마찬 가지다. 북한은 1999년 6월 제1차 서해교전 이후 지난 해 11월 대청해전까지 계속 도발해왔다. 하지만 해상 전(海上戰)에서 잇따라 한국 해군에 패배하자 비정규 특수전으로 천안함을 타격한 것으로 군사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황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천안함 침몰로 정말 크 게 잃었다”며 “하지만 이번에 김정일 정권의 실체를 정 확히 알게 된다면 더 큰 것을 얻는 기회가 될 수도 있 다”고 언급했다. 그렇다. 지난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 기를 지나오면서 우리가 ‘정말 크게 잃은 것’은 다름 아 닌 ‘김정일 정권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다. 북한체제는 이미 1960년대 말부터 동유럽식 구사 회주의와 내용적으로 완전히 결별했다. 이후 김일성유 일사상(주체사상)에 따라 수령-당-대중의 수직체계 가 세워졌고, 1994년 김일성 사망 후에는 ‘선군(先軍) 정치’라는 이름으로 군사우선주의가 훨씬 강화되었다. 90년대 초 촉발된 핵 개발이 선군주의의 핵심이다. 김정일 정권은 끊임없이 한반도에 군사긴장을 높 여 놓아야 그것을 빌미로 하여 한국ㆍ미국ㆍ일본 등과 경제지원 협상을 벌여 생존을 모색할 수 있다. 이론적
Cornerstone
으로도 계급주의 정권은 원래 ‘투쟁대상’이 있어야 존 재할 수 있다. 북한 내부에 지주 자본가ㆍ반당종파분 자ㆍ기독교인 등등에 대한 계급독재가 다 끝나고 나 면, 그 다음에는 이른바 ‘제국주의’(美)가 투쟁대상이 되는 것이고, 또 ‘남조선 괴뢰도당’은 북한정권 유지를 위한 ‘영원한 투쟁 대상’이 된다. 따라서 북한정권은 핵 이든 뭐든, 한반도에 긴장상황을 만들어 놓아야 미-북 대화 등 생존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쯤은 전문가라면 다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의 안보 방어벽 이 뚫린 이유는 지난 10년간 햇볕정책이란 이름의 대 북 유화정책(宥和政策)이 이후 북한정권에 대한 근본 이해에서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1998년 김대중 정부는 “북한의 피폐해진 경제상 황 등을 감안하면 북한 지도부도 개혁개방으로 나가지 않을 도리가 없으니, 우리와 국제사회가 도와주면 개 혁개방으로 나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우리가 준 현금과 각종 경제지원은 도리어 김정일 정권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들어갔다. 김정일 정권은 철저히 햇볕정책을 역이용한 것이다. 결국 북 한은 90년대 초 제1차 핵위기를 촉발한 후 2006년ㆍ 2009년 두 차례 지하 핵실험으로 국제사회에서 ‘사실 상의 핵보유국’ 지위를 추구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처럼 햇볕정책이 실패한 근본 이유는 북한정권 에 대한 초기진단 오류 때문이었다. 의료행위에 비유 하자면 명백한 오진(誤診)이었다. 초기진단에서 오류 가 발생했으니, 치료 방법-사후관리가 제대로 될 리가 만무했고 결국 햇볕정책은 파산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 일부에서는 아직 도 ‘우리 민족끼리’ 대화하고 협상하면 남북관계가 잘 풀려나갈 것으로 주장하는 세력이 잔존해있다. 이들은 각종 남북간 대화, 경제협력, 민간단체 방문 등 이른바 ‘양적(量的) 지표’를 근거로 남북관계를 판단한다. 그 러나 양적 지표 산출 방식은 남북관계의 양호 또는 불 량을 재는 제한적 필요조건일 수는 있어도, 그 자체가 충분조건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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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북한 핵, 탈북자 등 북한인권, 식량난 등 한 반도 문제 이슈는 기본적으로 ‘북한문제’이지, 남한문 제가 아니다. 따라서 종합적으로 한반도 상황이 얼마 나 좋아졌느냐를 따지려면 북한이 국제사회의 규범을 지키는 데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느냐를 기준으로 삼아 야 한다. 다시 말해, 김정일 정권의 강경 군사주의 노선 이 얼마나 약화되었느냐, 북한 내부의 시장 확대 등 체 제에 어느 정도 변화가 있느냐, 남북간 접촉과 교류가 북한주민들의 실생활 향상에 얼마나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국제화 인식 수준이 얼마나 높아졌느냐 를 살펴야 할 것이다. 이번 천안함 침몰, 황장엽 비서 암살조 파견 등에서 보듯이 김정일 정권은 이 기준에 서 계속 거꾸로 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처한 안보상황은 지나간 잘못 된 대북정책을 지적하는 데 시간을 허비할 여유가 없어 보인다. 김정일 정권의 대남 전략은 단기적으로 이명 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유화정책으로 되돌리도록 강압 하고 있다. 또 남한 내부에 ‘이명박 정부 들어 대북정책 이 실패하고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토록 하여, ‘결과적’으로 친북세력의 활동에 유리하도록 우회지원 해주려는 것이 당면한 목적이다. 이와 함께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의 수준을 계속 높여서 이를 빌미로 ‘한반 도평화협정’ 논의를 강제하고, 나아가 주한미군 철수 및 한미 군사동맹 파기로 가보자는 전략이다. 물론 김 정일의 전략대로 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이 노선이 김 정일의 생존전략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중요한 사실은 김정일 정권이 개혁개방 민주정 부로 교체되지 않는 한 이 같은 대남도발은 점점 심해 지며, 핵문제, 경제난 등은 도저히 해결될 수 없다는 점 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다. 따라서 튼튼한 한미동맹 을 기초로 하여 중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내면서 김 정일 정권을 개혁개방 정부로 교체해주는 방향으로 대 북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 길이 동북아의 평화 번영과 한반도 선진화를 담보하는 길임을 인식해 야 할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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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2010 한인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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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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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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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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