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4 2016 hanin all

Page 1

뉴보스턴(한인회보)

March. 4. 2016

2016년 3월 4일 금요일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광고문의 TEL: 646.220.3314 / haninhoebo@gmail.com

1

Vol.17 / No. 9

97년전 삼일독립만세, 보스턴에 울려 퍼지다….

For All Your Real Estate Needs

애나 정

Savvas Fetfatsidis (617) 532-2005

MA•NH Broker

Savvas.fetfatsidis@ guaranteedrate.com

Million Dollar Guild

ABR•CRS•CIPS

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주택•콘도•비지니스

617. 780. 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주택/콘도 비지니스 전문 Realtor

Suekimre@gmail.com 12 High St., St., Medford MA 02155

21 Wormwood St., Boston MA 02210 Savvas Fetfatsidis Senior Loan Officer Guaranteed Rate

지나 최

Sue Kim (617) 312-8530

June Oh (Attorney)

Law Office of Sonja B. Selami

(508) 424-0600

june@selamilaw.com

Sue Kim Real Estate Agent RE/MAX Andrew

Top Lender in Massachusetts! EXCELLENT RATES | LOW CLOSING COSTS | ADVICE YOU CAN TRUST Call me today for a free pre-approval!

Premier Realty Group

제이슨 전

617.642.5670

P (781) 591-2722

jason@bostonpremierrealty.com

F (617) 395-6865 | Kakao Talk ID: ezerlee elee@mortgagemaster.com | www.mortgagemaster.com/elee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명쾌한 해답을 드립니다. Lexington, Newton, Allston, Brighton, Cambridge, Boston MA, RI 전지역의 리스팅 구축, 빠른 정보 전달, 정확한 정보 철저한 분석으로 최적의 결과 창출 완벽한 팀웍을 통한 차별화된 부동산 마케팅 제공

MA LIC # MLO859995

Ezer Lee NMLS #859995

Languages: English & Korean 44 Trapelo Road, Belmont, MA 02478

loanDepot.com, LLC d/b/a Mortgage Master, 102 Elm Street, Walpole, MA 02081. Telephone 508-850-4100; Fax 508-850-4200. All rights reserved. NMLS ID #174457 (www.nmlsconsumeraccess.org/) Massachusetts Mortgage Lender/Broker License MC174457

978-866-3248

ginachoi@newstarrealty.com


2

Friday, March 4 2016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제97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선열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용기를 되새기기 위해 뉴잉글랜드 동포 한자리에….

The New Boston

한식 세계화에 앞장선다…

뉴잉글랜드 요식업협회(가칭) 설립 움직임

대한민국의 얼을 2세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

(97주년 삼일절 기념식에서 삼일절 노래를 부르는 보스턴한미노인회 회원들)

주 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삼일 절 하루 전인 지난 2월 29일 뉴잉글랜 드지역 한인회장들과 단체장 및 이 지 역 주요 한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7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엄성준 총영사는 “ 우리 선열은 97년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대한민국의 얼이 살아 있다는 것을 세계 만방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이 촉발되는 계기를 마련 했으 며 이를 통해 미국의 재미동포들도 대 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피와 땀이 어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하며 삼일 독립 만세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뉴

잉글랜드 재미동포가 단합하여 전 미국 내 모범이 되는 한인사회로 발전해 나 갈것을 기원했다. 또한 삼일절 기념사에 나선 한인회 장 및 지역 단체장들은 모두 한 목소리 로 삼일 만세 정신을 계승한 우리의 얼 을 후손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우리들의 가장 큰 역할임을 강조했다. 삼일절 기념식 후에는 총영사관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삼일절의 의미와 교훈을 함께 이야기 했다. (KSB편집부)

지난 3월 1일 얼스턴에 위치한 한 까페에 보스턴지역 한인 식당 사업자 들이 한자리에 모여 뉴잉글랜드 요식 업협회(가칭) 설립을 위한 예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을 주선한 북경반점 이승 기 사장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이 지역 식당 사업자들이 앞장섬은 물론 뉴잉글랜드지역 요식업 사업자들 상호 간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단 체의 필요성이 대두된 바 이번 모임을 통해 협회설립의 의견을 조율하기 위 해 이번 모임을 주선하게 되었다”고 전 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 특별 참석한 보스 턴한인회 김경원회장은 “뉴잉글랜드지 역을 대표하는 요식업 협회의 설립은 매우 중요하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이날 모인 사업자들에게 오는 10월 보 스턴 한국의 날을 맞아 진행될 예정인 한식 페스티벌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보스턴총영사 관 오진관 영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 여 뉴잉그랜드 지역 요식업 협회가 하 루 빨리 발족하여 한식 세계화 사업에 앞장서 줄것을 당부했다. (KSB 편집부)

[보스턴 한인회 총회 공고] 보스턴 한인회는 지난 2015년도 한인회 결산 및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을 위해 아래와 같이 보스턴 한인회 총회 소집을 공고 합니다. 또한 이번 총회를 통해 보스턴 한인회는 한인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한인회 운영에 반영하고자 하오니 메사츄세츠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은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길 앙청 합니다. 제39대 보스턴 한인회 회장 김경원

----------------------------------- 아래 ----------------------------------------* 일 시 :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부터 * 장 소 : 보스톤한인교회 (32 Harvard Street Brookline, MA) * 안 건 : 2015년도 결산 및 감사 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 승인 * 기타 안건 토의 : 한인회관 운영 및 활성화 방안 토의 (한인회관 증축 문제 포함) * 기타 문의 : 윤미자 수석 부회장 (978-987-7388) / 남진병 사무총장 (646-220-3314)

총회 후에는 한인회원간 친목도모 및 화합을 위해 보스턴 한인회에서 만찬을 준비하였습니다 .

맛있는 음식 함께 나누며 함께 뛰는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코리아나에서 블랙앵거스

비프를 시작합니다.

“최상 품질의 바베큐를 제공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상급 블랙 앵거스 비프를 사용한 코리아나의 바베큐를 맛보세요.

617. 576. 8661

영업시간 일요일-목요일 (11:30AM~10:30PM) 금요일-토요일 (11:30 AM~12:00AM)

www.koreanaboston.com 158 Prospect St. Cambridge, MA 02139


뉴보스턴(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국민포장 및 표창 전수식 가져… 국민포장에 함혜란 명예교수,대통령 표창에 김성혁 목사

2016년 3월 4일 금요일

3

한인사회 원로들, 한인회 역사보존 프로젝트 앞장선다… 남궁연, 김인수 전 한인회장과 김은한 전 이사장 회동,

(한인회역사를 김경원 회장에게 설명하는 원로들, 좌로부터 김경원 현회장, 김인수, 남궁연 전 회장, 김은한 박사)

(국민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함혜란 명예교수와 김성혁 목사를 축하하는 민주평통 위원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삼일절 기념식 과 함께 제9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국 가 유공자의 국민포장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 박근혜 대통령의 표창장 전수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전수식에서 함혜란 명예교수는 국가 유공자 국민 포장을 김성혁 목사 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박근혜 대통령의 표창장을 각각 전수 받았다. 먼저 국민포장을 수여 받은 함혜란 명예교수는 “국가가 주는 큰 상을 받아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이번 포장 은 나 개인이 받는 상이 아니고 뉴잉글 랜드 지역 한인 전체가 받는 표창이라 며 우리 한인사회가 더욱 화합하여 발 전해 나가자고 부탁했다.

함 명예교수는 전미 한국학교 협의 회의 기틀을 마련하고 2세들에 대한 뿌 리교육에 앞장서 왔으며 재외동포 권 익신장응 통하여 국가 발전에 크게 이 바지한 공로로 이번 포장을 전수받게 되었다. 이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김성혁 목사는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 턴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재외동포 사회의 통일의지 결집과 통일 준비활동 을 통하여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 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게 되었다. (KSB 편집부)

보스턴한인회에서 추진하는 한인사 회 역사보존 프로젝트를 위해 뉴잉글 랜드 전 한인회장과 이사장이 회동하 여 김경원 회장 이하 임원들에게 70년 대 한인회의 활동과 한인사회의 역사 를 설명하는 의미있는 모임을 지난 3 월 2일(수요일) 렉싱턴 소재 다빈 레스 토랑에서 가졌다. 이날 회동에서 김경원 회장은 한인 회 역사보존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 배 경과 목적을 설명하며 귀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원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남궁연, 김인수 전 한 인회장과 김은한 박사는 역사의 기록 을 보존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의 미있는 일이라며 한인회의 이번 활동 에 적극 동참하고 필요한 자료와 설명 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남궁연 전 한인회장

(12대)은 자신이 회장으로 활동하던 당 시 손으로 직접 만든 한인회보와 기타 자료들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함께 전해주었다. (KSB 편집부)


4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Friday, March 4 2016

The New Boston

2016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교사연수회 성료

한국학교 선생님들이 우리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 이다. 재외동포재단 초청 강용철 경희여자중학교 교사의 한국학교 눈높이 교수법 특강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뉴잉글랜드지 최 일선에서 지도해 주시는 가장 중요하 부(회장 한순용)는 지난 2월 27일(토요 신 분들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정체성 확 일) 렉싱턴 엘크스클럽에서 뉴잉글랜드 립과 나라사랑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달 지역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한 2016년도 라고 부탁했다. 교사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간단한 기념행사 후에는 재외동포재 이날 연수회에는 엄성준 보스톤총영 단에서 초청한 경희여자중학교 강용철 사 내외를 비롯 지역 단체장들과 한국학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2시간여 동한 교협의회 관련 원로들의 축하 속에서 진 진행된 강용철 강사의 명 강의를 통해 행되었으며 특히 재외동포재단에서 특 한국학교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실질 별 초청된 강용철 강사의 명강의로 분위 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법과 실습을 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통한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 먼저 인삿말에 나선 한순용 회장은 교 며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사연수회에 참가한 내빈과 선생님들에 한편 이날 연수회에서 보스턴 한인회 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연수회를 는 2세들의 교육에 앞장서는 한국학교 통해 많은것을 보고 배우고 학생들의 지 협의회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도에 더욱 정진해 줄것을 부탁했다. 축사에 나선 엄성준 총영사는 한국학교 선생님들이야 말로 우리 2세들에게 한 국어는 물론 대한민국의 문화와 전통을 (KSB 편집부)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 협의회 다음 행사는 4월 30일 뉴잉글랜드 지역 어린이 글짓기대회이다. 협의회 행사에 관한 문의는 한순용회장 (978-835-9168), 박지애 총무 ( jiae@live.com) 또는 협의회 웹사이트 (www.naks-ne.org) 로 하면 된다. 2015-2016년 우수교사 및 장기 근속 교사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교사: 8명 박진국 (그린랜드한국학교)

김민정 (뉴잉글랜드한국학교)

조화영 (뉴잉글랜드한국학교)

황규라 (뉴잉글랜드한국학교)

김현준 (뉴잉글랜드한국학교) 맹은선 (뉴잉글랜드한국학교)

고은비 (북부보스턴한국학교)

강빛나 (우스터 한국학교)

장기근속 교사 : 12명 김세영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5년 근속 교사)

유정훈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5년 근속 교사)

안은숙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5년 근속 교사)

박현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5년 근속 교사)

신영옥 (메인 한국학교 5년 근속 교사)

안영례 (메인 한국학교 5년 근속 교사)

김성희 (보스톤장로교회 한국학교 5년 근속 교사)

송미경 (보스톤장로교회 한국학교 10년 근속 교사)

안순지 (보스톤장로교회 한국학교 10년 근속 교사)

이상윤 (퀸지 한국학교 10년 근속 교사)

조진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15년 근속교사)

김영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15년 근속교사)

한국학교 교장단을 위한 강용철 강사 특강 진행 한글은 단순한 문자가 아닌 우리의 “얼”이자 “문화”이다 한국학교협의회 보스턴쳅터(회장 한순용)는 2월 25일 북부보스톤교회 에서 한국학교 교장단을 초청하여 재 외동포재단 강용철(경희여자중학교) 교사의 한국어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강용철 강사는 한 글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한글은 단순 한 문자가 아닌 우리의 얼이자 문화 그 자체라며 이곳에 모인 선생님들은 한글을 통해 우리 2세들에게 대한민 국의 “얼”을 전달하는 “주시경 선생님” 같으신 분들이라고 강조하며 한국학 교 교사들의 막중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이어진 강의는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열강을 통해 교육 현장의 선 생님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자세와 아 이들의 마음을 읽고 아이들에 맞춰 교 육하는 눈높이 교수법을 체험하는 귀 중한 시간이었다.

뉴잉글랜드 지구 서울대학교 동창회 2016 년도 장학생 모집 뉴잉글랜드 지구 서울대학교 동창회에서 연례 행사로 아래와 같이 장학생을 모집합니다. • 대상: 뉴잉글랜드 거주 한인 12학년/대학/대학원생 • 신청 마감일: 2016 년 4 월 30 일 (토요일) • 선발기준: 신청서 참조 • 신청서: http://sites.google.com/site/snuaane 에서 다운 • 문의사항: 위 동창회 웹사이트로 연락 바람

뉴잉글랜드 지구 서울대학교 동창회 회장 이의인, 장학위원장 이강원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3월 4일 금요일

5

[재외동포재단 초청 강용철 강사 특별 인터뷰]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선생님들의 열정에 큰 감명을 받았다. 화와 얼이 담긴 문자는 한글이 유일하 다. 따라서 한글교육은 단순한 문자교 육이 아닌 우리의 “얼”과 문화를 교육 하는 것으로 특히 고국을 떠나 해외에 서 자라는 우리 2세의 정체성 확립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Q. 사실 해외의 한국학교는 전문적인 선생님이 아닌 나라사랑, 학생사랑의 의지만을 지닌 일반인들이 학생들을 교 육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문제 점이나 해결방안은 무엇이라 보는가? Q. 보스턴에서 한국학교협의회의 선생 님들과 첫 만남 소감은? A. 우선 이번 행사를 준비하시는 회장 님 이하 선생님들을 보며 뉴잉글랜드 한국학교협의회의 견고하고 끈끈한 조 직력에 한번 놀라고 한글과 한국 문화 에 대한 선생님들의 강한 애착과 열정 에 또 한번 놀라게 되었다. 특히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목 적의식이 너무도 뚜력해서 나한테도 아 주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Q.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한말 씀 부탁한다.

A. 해외 한국학교들이 가지고 있는 현 실적인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다. 솔직 히 목적이 아무리 좋아도 과정이 바쳐 주지 못하면 결과가 안좋게 나타날 수 있다. 예로 정식 교사교육을 받은 전문 선생님과 그렇지 않은 일반 선생님과는 학생들 지도에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 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교사 연 수회나 연찬회에 참석하여 선생님을 직 업으로 하는 저 같은 교육 전문가에게 교수법이나 학생들 지도 요령을 배우고 습득하여 자신의 교수법을 완성해 나가 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같은 학교 선 생님들과의 많은 대화나 지식의 공유를 통해 학생 교육 수준을 높여 가는것이 필요하다고 샹각한다.

A. 한 나라의 문자 자체에 고유의 문

BNI선교의 밤

Q. 요즘 아름다운 한글이 난폭해지는것 같다. 학생들의 “욕”문화가 심각하다는 데 이점 어떻게 생각 하는가?

생활이나 스마트폰 문자시대를 대변하 는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생각한다. 하 지만 그 변화에도 일정한 규칙과 허용 할 수 있는 범위는 정해져야 한다고 생 각한다. 예를 들어 “핵노잼”이란 말이 A. 한마디로 말씀 드리면 “사람이 말을 있다. “핵폭탄급 NO 재미”라는 뜻이 만들고 말이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다. 이렇듯 외국어와 국어의 줄임말이 요즘 한국은 총체적인 스트레스가 너 혼용된 정체 불명의 말들은 우리 어른 무 많아서 말로 벌어지는 사건들이 너 들이 바로 잡아가야 할 일들이며 청소 무 많다. 그것의 가장 큰 출발점은 가 년들에게 지속적으로 바른글을 사용할 정부터라고 생각한다. 즉 가족간의 대 화를 얼마나 잘 하는가가 문제 해결의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것이다. 이런 것 열쇠이다. 언어는 단순한 전달의 도구 들이 우리 선생님들이 수고스럽지만 꾸 가 아닌 소통이자 공감의 문화이다. 바 준히 노력해 나가야 할 일들이라고 생 쁜 현대생활에서 가족간의 대화가 단 각한다. 절되고 또래간 대화가 중심이 되면 자 연 욕 문화는 발달할 수 밖에 없다. 가 Q. 마지막으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협 정에서 따뜻한 정이 담긴 대화를 통해 의회 선생님들께 당부하고자 하는 말 순화하고 정화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은? 고 생각한다. A.한국학교 선생님은 봉사직이며 자발, 자생적이다. 즉 한국학교 선생님이 되 Q. 강의 중에 “말이 흔들리면 나라가 흔 고자 했던 첫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가 들린다”라고 말씀 하셨는데 제 생각이 지고 계신 훌륭하고 좋은 마음을 지켜 지만 요즘 세대간 대화가 안될 정도로 가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또한 옆에 말이 흔들리고 있는것 같다. 뜻 모른 단 어들이 생성되고 줄임말이 난무하고 있 계신 선생님들과도 서로 격려하고 칭찬 는 요즘의 상황을 국어 교사로써 어떻 해 주시면 좋겠다. 제가 강의에도 말 게 생각하는가? 씀 드렸지만 이곳 한국학교 선생님들 은 한글사랑, 나라사랑에 앞장선 주시 A. 글은 그 시대의 세태를 반영하는 거 경 선생님 같으신 분들이다. 자부심을 울이며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와도 같 가지고 열심히 봉사해 주시길 부탁한다. 다. 따라서 요즘 줄임말은 바쁜 현대

보스톤 중앙대학교 제20차 정기총회 열린다

BOSTON NEHEMIAH INSTITUTE 6B= ࣙ՞ɞ՞कٍ‫ ׿܇ ٭‬δज़‫ڍ‬ʒ‫ ٮ‬۰բ٫̳ éӵɱ ‫گ‬Ϗӵ ‫ډ‬ȍ ՞क ӄ‫܉‬ʒ‫ࡴ ٮ‬झ ‫ ٺ׿܇‬ख‫ࣙ ځ‬՞ɞʒ‫ §׶‬ӵӨ՞क‫ࣞ ٮ‬ङख ‫ ځڮ»މ‬ēк ՞कÍ‫ڷ ٮڵ‬ËचȚȤ"

Boston Nehemiah Institute(BNI)는 북한 문제를 연구해온 이 분야 최고 권 새봄의 문턱에 ‘북한의 실상과 선교 가 위자 중의 한 분이다. 더불어 지난 해 능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북한 관계 (2015) 여름, UMC 한인총회 평화위원 강좌를 마련했다. 근자에 북한은 제4 회 방북단을 이끌고 평양, 원산, 백두 차 핵실험을 단행했으며 이어서 미사 산 등 북한의 여러 지역을 방문한 장위 일 기술로도 전용될 수 있는 인공위성 현 목사(Belmont-Watertown UMC 교 을 발사했다. 이로 인해 남북한 사이 회 담임)의 생생한 북한 방문 체험기(“ 의 긴장은ᵝvᔍ vᩑᱽ༊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이 내 안의 통일”)도 곁들여진다. ᇡvᔍ vᩑᱽ༊ 이 박사 &$%*Ǐ 'َ%&‫ؕ ࡭ ڂ‬१ *.() 의 강의가 외부에서 북한을 개관적으 에 대한 UN의 제제와 한반도를 둘러 ᅕᜅ★ ⦽ᯙ Ʊ⫭ Їю ‫זٿ‬ē юख‫ ٺ‬ȶ‫̐گر‬Í '& <UfjUfX Gh" 6fcc_`]bY 로 바라본 사회과학적 통찰이라면, 장 싼 주변 강대국들의 ᳇ƨ ֿ‫ڂࡴ ٺ‬᳈ खϭ ȶ‫ٳ‬Їध대응 방향을 놓고 A5 $&(() 목사의 방북 이야기는 북한 안에서 들 여러 논의들이 전개되고 있다. 입춘이 여다본 실제 모습의 한 단면이라 할 지난 지는 벌써 오래며, 대동강도 녹는 ۧ ӄ. ‫ٿ‬ӵ٤ ϻӄ э ӄ. ‫ژ‬ٚऻ δӄ 수 있다. 말하자면, 한 자리에서 이론 다는 우수도 지나갔음에도 북한은 계 Цζ࢕ ًࡖࡁ‫؁ ك‬च{ͱäज़ Ȯ‫چ‬δӄ ϭê ࡖआ߄ȶ ई̞‫ޑ‬Փࠛ äԱ औЗʎȶ ϭê зʐȶ खê 과 실제를 대조하며 함께 살펴볼 수 있 절의 변화를 모른खêक ‫؁‬éԍ ‫؁‬éٍٚ 채 여전히 꽁꽁 얼어 Ө ȶ Ө‫ل‬ȶ ࡴ‫ڂ‬э ‫ޗ‬ѸäԱ ϭê Ӑ" औٍ ‫ر‬äٚ ‫ ٍٺ‬ϸ ϭê ȶࡴ̮ ‫ڍ‬Ϗ ȶखϯê 는 귀한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붙어 있는 동토의‫ر‬äэ ‫ژ‬ÏӐ ԱӐ 땅인 것만 같다. BNI BNI 선교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 의 이번 행사는 이런 사건들이 발생하 게 된 것은 주제에 표명되어 있는 바와 기 수개월 전에 이미 기획된 것이지만, 같이 북한의 실상을 보다 더 정확하게 우연찮게 작금의 한반도 상황에 불안 이해하고 북한에 대한 선교적 접근 방 해하는 교민사회에 시의절절한 공론 법을 모색하며 함께 기도하기 위함입 의 장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 ڂع‬ 니다. 일시와 장소는 2016년3월12일 이번 세미나 주강사로서 कӄ‫“ ڵڂ‬북한의 ‫ژ‬ԍ대 Íδΰ äԱ ϸ ՜v 외 전략과 한미의 대응 방향”을 발표 오후 6:45분, 보스톤한인교회(32 Har(#(!)#& )ۧ 7YbhfU`대 ॆӷֽ‫ֽ آ‬γՓt ;औȍ ՞‫׊‬Ӛ॓ ę؊ॆ vard St. Brookline, MA 02445)이다. 하게 될 이성윤 박사는 현재 터프츠 َ‫ڂع‬ 학 플레쳐 스쿨의 교수로서 오랜 동안 +.'$!%$da )#-!*#%' )ۧ 7YbhfU` ÍकÍ ՞‫׊‬. ‫ځڮ‬t3 ֽë‫ځ‬t3 ‫ژ‬ӵ‫ރ‬

Ӭä‫ ٺ‬Є. юख‫ ٺ‬ՠӐÍ Ӭä‫ ٺ‬tȔӵ

&$%*Ǐ мकē äÍÍ‫ڵ‬

ॐ‫ ڂع‬

(#%&!)#%$ )ۧ

Bcfh\

‫ٿ‬ϯ՞क ֽׂtē

‫ٿ‬؊ė#٢¹̩

+.'$!%$da

)#%+!*#%( )ۧ

Bcfh\

ख Ƕ‫ ׶‬зȍ ͹ࡋиٰ

ę‫ٿ‬Ċ

보스톤중앙대학교 동문회( 회장 이기 고 전했다. 환 )는 오는 3월13 일 오후 5시 메드포드에 위치한 청기와식당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갖는다 ★일시 : 2016년 3월 13일(일요일) 동문들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해 동 문들과 그의 가족들과 함께 청룡 중앙인 오후 5시 의 사랑과 화목의 자리를 마련했다. 보스톤중앙대학교동문회는 지난 2006 ★장소 :청기와식당 년 뉴잉글랜드중앙대동문회에서 명칭 을 보스톤중앙대동문회로 변경한 바 있 29 Riverside Ave 다 이번 총회에서는 금년 8월 LA 에서 Medford MA 02155 열리는 제 13차 북미주중앙대학교 총회 참석과 2018년 개교100주년을 맞 ★연락처 : 이기환 회장 이하는 본교의 행사참여방법도 논의 할 예정이다 (781-572-8044) 또한 이기환 동문회 회장은 신입회원 과 학생회원의 많은참여를 부탁드린다

공지 한인사회의 기록을 수집합니다. 한인사회 모든 분들이 바로 우리 한인 사회의 역사입니다. 역대 한인회의 활동 사진이나 자료를 보관중이신 분들은 보 스턴 한인회에 소중한 자료를 보내 주 시기 바랍니다.

7YbhfU`࠵˺Փ . зՓ࡯ख‫ځ‬äज़ '& <UfjUfX Gh" 6fcc_`]bY A5 $&(() Bcfh\࠵˺Փ . Ɨӄ̤ӄ˾‫ٺ‬äज़ -$$ AU]b Gh" FYUX]b[ A5 $%,*+

* 남녀헤어 * 피부관리 * 네일 * 제모 * 속눈썹연장 * 바디마사지 * 영구화장 * 속눈썹연장 시술지도

자료가 없더라도 한인회의 역사에 대해 말씀해 주실 사안이 있으면 담당자에게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보낼 곳 *우편) Korean Society of Boston,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담당자 : 서천 (한인회 기획부장) 978-413-9575


6

Friday, March 4 2016

The New Boston

광고/ AD

33.00 문의 (한인회) 646-220-3314 재정 서비스 설계사

김정수 MetLife 23년근무

*생명보험 *재정분석 *교육자금마련 *은퇴계획 *뮤츄얼펀드** *상속계획

Cell 917.566.2411 Fax 718.732.2860 E-mail ChongsuKim0501 @ gmail.com

(718) 461 0001 (212) 999 6363

Jihoon Lee CPA

Jihoon Lee, CPA

이지훈 공인회계사 TEL. 518-925-1904


뉴보스턴(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 Society News

2016년 3월 4일 금요일

7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2016학년도 봄학기 개학식 개최

뉴턴에 위치한 지역 최대규모의 뉴잉 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 경숙, 학부모회장 이현주)는 지난 27일 오전 2016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오리 엔테이션 및 반배정 행사에 이어 전교 생 개학식을 갖고 새 학기를 힘차게 시 작했다. 이날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순 리더교사의 사회로 시작된 봄학기 개학 식에서는 지난 2015학년도 가을학기 교 내 교사훈련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강은숙 김경 류연지 손은혜 신민영 이 소정 이유니스 임주경 정진희 교사 등 9명의 신임교사에게 수료증을, 2세들의 뿌리교육을 위해 무려 20년 넘게 온 정 성을 다해 지도하고 있는 달님반 이현 경 교사에게 근속교사표창패를 각각 수 여했다. 학부모회 이현주 회장은 “오늘 2016 학년도 봄학기를 시작하며 또 한기 동 안도 즐겁고 재미있게 학교생활에 임해 주기를 바라며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

보스톤 새생활 센터 무료 진료 보스톤 새 생활 센터 (대표: 송연 호)는 3월 19일 주말에 기존의 장소(4 Spring st., Stoneham, MA 02180)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진료분야는 내과 진료와 치과 검진 및 건강 상담 안내다 내과는 처방전을 무료로 발행하며 치 과는 검사및 예방상담을 한다. 환자들 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진찰을 할 예정 이다. 만일, 당뇨병 검사 및 콜레스테롤 수 치를 측정하고자 하면 아침을 굶고 오 면 정확한 혈액 검사를 할수 있다. 뿐만아니라, 더욱더 정확한 건강 상

담을 위해 BMI(Body Mass Index)나 체 내에 체지방검사를 시행한다. MA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방 문한 모든 서람이 똑같이 이용할 수 있 다. 무료 진료 시간 3월 19일 오후 2시 ~ 4시 주최 및 무료 진료 안내 보스톤 새생활 센터/대표: 송연호(전 화 : 317-374-4786)

학부모를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환 영사를 대신했고, 남일 교장은 “재학생 은 물론 이번 학기 신입생들과 학부모 여러분 모두 환영한다.”고 말하고 오전 6개 과정소속 교사소개에 이어 오전특 별교육과 오후특별프로그램 교사 및 보 조교사들을 소개하며 격려의 박수를 보 냈고 주민정 황규라 교사의 선창에 따 라 전교생과 교사들은 손을 들고 ‘우리 가 지켜야 할 수칙’을 함께 선창하며 선 서식을 가졌다.

1975년에 개교한 뉴잉글랜드 한국 학교는 2세 준비반부터 성인반 및 오 전오후특별교육 프로그램까지 모두 49 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8개의 이중언어반(세종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학교 문의 및 오전-오후프로그램 교사 지원은 전화 (508) 523-5389 또는 이 메일ksneusa@verizon.net로 하거나 학 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를 방문 하면 된다.

보스턴 한미 노인회 소식 1)3월 첫째 셋 째주 수요일 사랑방모임있습니다. 3월달 부터 태권도 시작합니다, 많이 참석해 주세요 H mart 앞 ~ 9:15 아침에 차가 픽업(Pick Up) 합니다 2) 2016년 사랑방 프로그램 소개 고전무용반, 사물놀이반, 뜨개질반, 태권도반, 아이폰 사용법, 컴퓨터 기초반 (강사 : 이현경), 종이접기 (강사 : 윤미자), 서예반 (강사 : 이상희), 탁구반 (강사 : 김영기), 음악반 (기타강사 : 주종옥), 요가 (강사 :박은희) 3) 새 봉사부 임원소개 장수홍 : 미용부문 (머리컷트) 최동혁 : 영문 서류와 편지 작성을 도와드립니다. 4) 차량 운행 오실 때 : 벌링톤에 있는 H-Mart에서 오전 9시50분에 출발 국제선교회 10시30 분 도착 / 가실 때 : 국제선교회에서 오후 2시 출발 H-Mart에 2시 40분 도착

보스턴 한미 노인회 기금마련 파티

응답하라 19701980!!! 보스턴 한미노인회 기금마련 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많이들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날리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가세요! * * * * *

D J : 김종효, 박기영과 친구들 경 품 : 서울왕복비행기표외 다수 입장료 : $30 (수익금전액 노인회기증) 일 시 : 2016년 3월 9일 토요일 장 소 : Salem Elks Lodge 39 Shadow Lake Rd. Salem NH03079 * 시 간 : 오후6시-오후12시 (식사시간 오후6시30분-오후7시30분)

*티켓문의 : 김경한 978 979 1692 이병헌 339 227 5229 방영식 617 721 5336


8

미주뉴스 / US News

Friday, March 4 2016

트럼프-힐러리 ‘압축’

The New Boston

봄맞이 벚꽃 관광 떠나볼까?

공화·민주 대선후보 경선‘수퍼 화요일’각각 7개주서 승리

한인여행사, 워싱턴D.C. 한국일주. 유럽 여행 등 다양한 상품출시 모객경쟁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구도가 가시화 되고 있다. 민주당 경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 경선 주자인 도널 드 트럼프는 1일 ‘수퍼 화요일’ 경선 무대 에서 승리하면서 ‘힐러리 대 트럼프’ 대 세론을 굳혔다. 이날 11개 주에서 열린 공화당 경선에 서 트럼프는 7개 주를 석권하면서 공화 당 지도부를 긴장시키고 있다. 민주당 경 선에서는 클린턴이 7개 주에서 버니 샌 더스를 누르고 승리했다. 하지만 클린턴 과 경합하는 샌더스 역시 버몬트를 비롯 해 4개주를 차지하면서 경선 승리의 불 씨를 살려갔다. 민주당 경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마이애미에서 승리를 자축하 고 있다. 클린턴은 이날 오후 9시 현재(서부 시간) 앨라배마(79%), 아칸소(68%), 조지 아(71%), 매사추세츠(51%), 테네시(67%), 텍사스(66%), 버지니아(65%) 등 7개주에 서 승리했다. 반면 버니 샌더스는 자신

의 출신 주인 버몬트에서 압도적인 표차 (87%)로 클린턴을 누른데 이어 콜로라도 (59%), 미네소타(59%), 오클라호마(52%) 등 남서부 주를 차지하면서 힐러리 독주 에 제동을 걸었다. ‘아웃사이더’ 돌풍을 일으키며 이전 치러진 4개주 선거에서 3개주를 석권했 던 공화당의 트럼프는 이날도 앨라배마 (44%), 아칸소(33%), 조지아(39%), 매사 추세츠(49%), 테네시(39%), 버몬트(33%), 버지니아(35%)를 차지했다. 경선 첫 무대인 아이오와에서 첫승 을 따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던 테드 크루 즈 상원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텍사스 (43%)와 이웃한 오클라호마(34%) 등 2 개주에서 승리했다. 반면 공화당내 트럼 프의 대항마로 부상한 마르코 루비오(플 로리다) 상원의원은 미네소타(37%)에서 승리를 따내 체면을 유지했다. 공화당 코 커스가 열리는 알래스카에서는 오후10 시 현재 개표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출처 한국일보)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3월5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여행사들의 봄맞이 벚 꽃 관광 상품 프로모션이 본격 시작 됐다. 미국 내 최고 벚꽃 관광 명소인 워 싱턴 D.C 벚꽃 관광과 벚꽃 맞이 한 국일주, 봄 맞이 유럽 여행 등 다양한 상품으로 모객경쟁이 뜨겁다. 동부관광은 ‘워싱턴 D.C 벚꽃 관광’과 ‘유럽의 봄’ 관광 상품을 내놓았다. 워 싱턴 D.C 벚꽃 관광은 당일과 1박2 일 상품 등 2개로 3월26일부터 4월 10일까지 보름간 이어진다. 한식 뷔 페 특식을 포함해 1인당 99달러인 당 일 상품은 매일 출발하며 워싱턴 D.C 의 최고 벚꽃 포인트인 제퍼슨 기념 관과 링컨 기념관, 헤인즈 포인트 등 을 둘러본다. 1박2일 상품(250달러)은 4월2일과 6일, 9일 출발하며 워싱턴 벚꽃 축제 와 롱우드 가든, 허쉬 초콜릿 공장 관 광 등으로 꾸며진다. 숙박은 특급호 텔(하얏트, 메리엇, 쉐라톤)에서 한다. 이와 함께 모객률 1위를 자랑하는 동 부관광의 ‘유럽의 봄’ 상품도 인기다. 오는 4월28일 출발해 크로아티아와 동유럽의 비경을 둘러보는 ‘발칸 반 도 일주 11박12일’ 상품(2,490달러+ 항공)과 오는 4월25일 1년에 딱 한번 출발하는 ‘베네룩스 3국과 독일 8박9 일’ 상품(1,690달러+항공)은 20명 정 원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서유럽 3개국, 4개국, 이 탈리아 남북일주, 동유럽, 북유럽 상 품 등 올해 봄기운을 유럽에서 만끽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동부관광은 “봄을 알리는 전령, 벚꽃 시즌이 시작됐다”며 “올해 벚꽃

관광은 최고 버스, 최고 호텔 숙박으 로 유명한 동부관광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른투어도 ‘워싱턴 D.C 벚꽃 관광’ 과 ‘벚꽃 맞이 한국 일주 9일’ 상품을 내놓았다. 푸른투어의 ‘워싱턴 D.C 벚꽃 관 광’은 3월23일~4월10일까지 매주 목, 토, 일요일 실시된다. 당일 관광은 1 인당 99달러며 1박2일 상품은 250달 러다. 1박2일 상품은 워싱턴 D.C 벚 꽃 관광과 아미쉬 타운 관광 등으로 꾸며지며 최고의 별미, 블루 크랩을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여행설계사 데이빗 강 상무와 함께하는 ‘벚꽃 맞이 한국일 주 9일’ 상품(항공료 포함 2,300달러) 도 인기를 끌고 있다. 40명 정원으로 현재 20명이 상품 구입을 완료 했다. 3월31일 출발하는 이 상품은 대한 항공 086편을 특별가에 이용할 수 있 고 전주 한옥마을과 담양 죽녹원, 남 원 광한루, 섬진강 벚꽃길, 순천 낙안 읍과 여수, 하동 벚꽃체험과 화개장 터 관광, 거제도와 한려수도의 외도 해금강, 진해 벚꽃 명소 탐방, 통영 한 려수도 케이블카와 이순신 장군의 한 산 대첩지, 부산 자갈치 시장, 신라 천 년고도의 경주 첨성대와 불국사, 안 동 하회마을과 충주호 벚꽃관광, 단 양 8경 감상, 설악산과 호반의 도시 춘천의 소양강 관광으로 꾸며진다. 강 상무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푸른 투어의 봄 맞이 벚꽃 관광 상품을 많 이 이용해 달라”며 “최상의 서비스 속 에서 봄기운을 만끽 하실 수 있는 시 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일보)

보고해운항공 Since 1982

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 이사전문기업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보고해운항공은 귀국 및 타주이사 예정이신 유학생, 교수님, 연수생, 주민 여러분들께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해 드립니다.

Happy Moving.... Professional Moving....

www.24-mall.us

귀국 이사 운송전문

On LINE 무료 이사견적 서비스

귀국 이삿짐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고해운항공이 여러분의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타주 이사 운송전문 / 장,단거리 이사 타주나 장,단거리 이사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27년간의 이사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Toll Free

866.411.2424

보고해운항공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office : 978. 582. 6886

자체창고를

15 Oak Hill Lane, Fitchburg, MA 01420

보유하고 있습니다.


뉴보스턴(한인회보)

광고/ AD

2016년 3월 4일 금요일

9


10

Friday, March 4 2016

The New Boston

News Boston

Yellow Page

Korean Society of Boston

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646-220-3314 News Boston (한인회보) : 617-750-0207

국제결혼가정선교회 : 978-394-9211 보스톤재향군인회 : 781-854-8880 보스턴충청향우회 : 678-717-8800 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매사츄세츠 태권도협회 : 508-579-9259

자동차 정비

음식점 (Restaurant)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가야식당 가주순두부 가요가 다케무라일식 미가 미소바 명동일번지 본촌(얼스톤) 본촌(하버드스퀘어) 비빔 북경반점 (얼스톤) 북경반점 (섬머빌) 서울설렁탕 샤부젠 샤브야 오빠스시 칼라분식 코리아나 한국가든 한마루

617-497-5656 617-208-8540 617-566-8888 617-492-6700 617-787-2400 617-973-6680 617-206-3229 617-254-8888 617-868-0982 617-787-5656 617-623-7220 617-254-2775 617-505-6771 617-292-8828 617-547-7971 617-202-3808 617-787-5656 617-576-8661 617-562-8989 617-779-7907

재미과학기술자협회 : 857-998-7043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 413-535-0916 뉴잉글랜드 산악회 : 774-270-1948 한미예술협회 : 781-367-5993 NE한인미국시민협회 : 508-962-2689 NE한국학교협의회 : 978-835-9168 NE교회협의회 : 781-354-1843 NE한인 간호사협회 : 781-866-6363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781-648-8878 781-643-4175 781-391-5606

만나스시 미스터스시 청기와

Boston, Quincy AREA 617-973-6680 617-472-1006

서울 레스토랑 코리안그릴

LEXINGTON, WOBURN BURLINGTON AREA 뉴장수갈비 다빈 산수갑산 영차우루 우전 유미

건축/인테리어

781-272-3787 781-860-0171 781-270-6200 617-645-9066 781-221-8486 781-850-3444

781-894-9783 617-964-8044 김동원치과 617-527-7888 김정규치과 617-738-2244 데이비스스퀘어덴탈 말보로페밀리덴탈 ANDOVER 브라이언윤치과 LAWRENCE AREA 송백종치과 신영묵치과 978-691-5448 안치과 가든하우스 978-725-5222 엑셀패밀리덴탈 이가그릴 이영완치과 ACTON 이요셉치과 AYER AREA 케임브리지덴탈 퀸지소아치과 978-772-5742 퍼스트쵸이스덴탈 우정 풀광치과 프로덴탈랩 WEST MA AREA 프로스펙트덴탈그룹 한은애교정치과 508-366-8898 아이콘덴탈 웨스보로한국 413-592-1362 장승혁보철임프란트 CANA 한국식당

식품점

508-371-6021 한미번역센터 508-461-7743 508-230-5878 617-833-1360 변호사/회계사 617-538-0558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617-884-1360 김성희변호사 건강식품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617-504-0609 정관장 781-238-0303 성기주변호사 스티브서변호사 617-877-3435 장우석변호사 781-712-1706 노래방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617-783-8900 조이리변호사 도레미노래방 617-624-0209 617-782-9282 한석훈변호사 진노래방 781-933-4751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당구장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0-3946 올스톤 당구장 617-782-0969

병원

그레이스김(가정의) 978-475-5656 978-851-3626 송민근 내과(BIDHC) 617-696-7600 978-343-3049 한서동낵ㅘ 401-722-0305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룸 렌트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보스톤룸렌트닷컴 781-405-3968 배주은신경정신 617-566-1055 가족물리치료병원 781-365-1876 미용실 닥터스통증치료병원 617-731-1004 가위소리 617-782-8111 보험 그레이스 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617-482-7444 린든이발소 781-489-5633 가디언라이프 617-538-7851 뷰티풀 헤어살롱 857-284-3879 스티븐킴보험 781-325-3406 세리미용실 781-676-7374 이문항보험 978-390-4738 617-437-0378 윤광현 생명보험 압구정동 얼굴방 유경희헤어 508-768-7675 양유정(NY라이프) 646-227-8719 코리아 LEE 617-913-3559 보석 티케이헤어디자인 508-768-7675 최지희헤어 617-818-5596 국제보석 617-523-2553 헤어센스 617-773-1220 우리보석 781-272-240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그레이스 508-879-7777 Ayer Beauty Salon 978-772-6555 업소록 등록 안내 Scotty’s of Lwxington 781-861-1277 김문소 동물병원 윤상래 동물병원

haninhoebo@gmail.com / 617-750-0207

고향식품 뉴릴라이어블 미래식품 신신식품 아시나요식품 제일식품 청계식품 H-Mart (벌링턴) H-Mart (켐브리지)

413-586-8848 617-623-9620 401-941-9419 978-686-0813 508-875-3634 413-592-5452 978-772-5213 781-221-4570 857-209-2747

847-581-0300 617-536-8888 617-739-2888 617-267-7777 617-713-4262 617-424-8956

인쇄/디자인 나비스 초이스간판

617-756-5744 617-410-1083

옷수선 781-273-0006

VIP Tailor

이사/운송 대한통운 보고해운 한진택배 OK무빙 우리익스프레스 보스톤한국콜택시 캠브리지콜택시 한국관광콜택시 해피라이드 태양 콜택시

978-461-2424 866-411-2424 617-785-2397 978-922-0929 617-699-6272 617-461-9270 617-999-6613 508-475-4000 617-939-4465 781-964-2438 617-424-8956

MASS DRAIN MASS DRA & PLUM JK PLUMBING SK PLUM & HEAT

617-645-6146 617-645-6146 978-303-7000 781-858-1611

노에비아 소라화장품 제시카뷰티 코코화장품

978-407-7554 617-876-7200 617-770-0188 617-782-1547

한의원/통증 경희한의원 광개토한의원 선유당한의원 일선당한의원 은혜한의원 혜민한의원 닥터스통증치료 GB패밀리통증치료

617-232-0110 781-643-3679 617-327-1812 617-787-4503 781-862-1842 617-642-7073 617-731-1004 781-365-1876

학원/교육 렉싱턴프렙스쿨 보스톤교육원 보스톤유학원 선진학원 와이즈프렙 EduWell Boston College App. SAT PLUS SD 아카데미 브레싱채널네일

781-860-7550 339-234-5255 617-491-0041 781-330-7107 617-600-4777 617-795-0879 617-353-6447 781-398-1881 617-505-1852 781-729-8868

떡집/음식주문 (떡집)형제떡집 (떡집)한아름 장음식주문

978-975-3303 617-547-8723 781-648-0584

카드결제 617-875-0648 POS PAY 617-666-3116 UMS 781-894-1843

뉴 장수갈비 변하지 않는 최고의 맛 ! 친절한 서비스

260 Cambridge St. Burlington, MA

781-272-3787

태권도도장

MA USTC윌브라햄 413-543-8782 USTC치코피 413-532-8888 USTC아가왐 413-455-1251 USTC우스터 508-767-1717 USTC슈즈버리 508-792-5534 DWKIMUSTC베버리 978-922-4344 DWKIMUSTC인 781-592-8100 DWKIMUSTC미들턴 978-624-7630 OLYMPICTKD피츠필드413-499-7800 OLYMPICTKD이스트롱메도413-525-8070 HEO’STKD홀리욕 413-351-5335 USTC레민스터 978-624-7630 USTC월썸 781-373-1324 USTC로렌스 978-258-2586 USTC폴리버 508-558-2137 USTC브록턴 508-232-3977 USTC노우드 781-856-1171

CT USTC맨체스터 860-646-9500 USTC뉴잉턴 860-667-1600 OLYMPICTKDACADEMY유니온빌 860-673-9800 OLYMPICTKDACADEMY심즈버리 860-988-0096

우리보석 JS Diamond Company

인승환 (국제보석감정사)

Steven In GIA Gradute Diamonds/Grading 3 Old Concord Road Main Level (H-Mart 내) Burlington, MA 01803 mrstevenin@yahoo.com www.jsdiamondco.com

617-466-2212 781-266-7245

(617) 669-1666

CANA

화장품/미용

꽃집 데코플라워 미스틱화원 엔더슨꽃집

978-689-9363 860-623-2601 617-877-6564 508-480-9299 978-655-1583 617-264-9968 617-265-5606 781-647-8000 617-471-6970 508-987-8228 781-431-7295 617-871-1482 617-471-2184 781-273-2233 617-923-8100 203-854-9499 617-576-5300 781-894-1127 781-861-8978 617-489-1470

프러밍

여행사 신세계 여행사 오리엔트여행사 유니버스여행사 코리아여행사 하나여행사 IACE 여행사

781-275-0384 781-391-6200

치과 (Dental)

런치박스 삿뽀로 압구정 야수

번역사

콜로니얼 인테 선아건축 아놀드건축 LEE’s건축

동물병원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대진자동차수리 태양자동차수리

한식, 중식, 바베큐 전문 153 Grove St. Chicopee, MA 01020 TEL. 413-592-1362


광고/ AD

뉴보스턴(한인회보)

에듀웰 보스톤

2016년 3월 4일 금요일

11

Educational Consulting & Learning Center

www.eduwellboston.net

EduWell Boston,Inc.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Program TEST Prep Class

Eduwell은 다릅니다!! 역시 Eduwell입니다!!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2015-16 College Admission Consulting Services: Essay는 '나의 얼굴'입니다. 수년간 입증된 전문 입시전략팀의 Know-how는 최고를 만듭니다.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 Essay Writing/ ESL

Thanksgiving Break Intensive Program(11/21-11/30) SAT I,II,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SAT I.II, ACT, AP, SSAT, TOEFL :각과목 개인, 소그룹 입시 준비반 운영 소문난 명강사의 정확한 실력진단에 따른 맞춤 교육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Eduwell Special Program for National Competition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정평난 Eduwell만의 특성화 전문 고품격 프로그램 Eduwell Book Club 2016(G3-G12):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글쓰기 논리력 향상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Academic Consulting:25년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컨설팅

안목있는 컨설팅! 최고의 강사진! 계속되는 성공신화! 이제 여러분 차례입니다!

유학컨설팅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탁월한 선택 !! Eduwell !!

617-795-0879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가디언쉽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 방학 생활 지도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 (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 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 (도보 5분거리)

하버드,프린스턴,컬럼비아 등 아이비리그 대학과 MIT,스탠포드에 90% 합격률을 유지하는, 보스톤의 최강 강사진으로 구성된, 선진학원에서 다음 강의를 오픈합니다. 방학 내용

기간

탱스기빙

11/23 ~12/ 2/2013 2016

SAT I / All subjects AMC 10,12 (수학경시)

Olivia

겨울방학

12/20/2013 2016~1/5/2014 2017

SAT I / All subjects AMC 10,12 (수학경시)

Richard

봄방학

3/5~3/23/3014 2017

SAT I / All subjects AMC 10,12 (수학경시)

Daniel

강좌 내용

강사진 (Milton,MIT졸,다년간 보스톤 및 서울 유명학원 강사유경험자)

(Columbia대학원 역사전공졸,보스톤및 서울유명학원 강사유경험자)

(MIT수학과 졸업,수학박사과정중,보스톤 지역스타강사)

영문학, 미국 역사, 세계사 박사 소지자로서 선진학원 다년간 강사 경험자 참여함. 물리, 화학,컴퓨터, 라틴어 강의도 합니다. 년중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46시) : SAT 그룹 강의 개설 : 46시클래스당 3명 이상시 개설함. 학부모님 학원 방문시 무료 대입상담

차별화된 특강

강의 기간동안 학생들을 위한 대학 진학 가이드및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학 투어도 가능 자세한 문의는 781-330-7107이나, icarus766@gmail.com으로 문의 바람. 위 기간동안 그룹 강자 외에 개인 강좌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전과목 강의 가능함. 개인 학생별 상담하여 중학교,고등학교 수업기간별 마스타 플랜 작성해줌. 미국 현지의 최고 수준의 과목별 강의와 맞춤형 Extra Curriculum 제공

1050 Waltham St. Suite#320 Lexington, MA 02451 icarus766@gmail.com


12

광고/ AD

Friday, March 4 2016

임마누엘연합교회

The New Boston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오전 10시 평일미사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고백성사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미사 시작 30분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셔틀서비스(요청시)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담임목사 ㅣ 전덕영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찬양집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매월 셋째 토요일)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전화.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bostonqracechurch@gmail.com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칼럼/ Column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3월 4일 금요일

13

Q&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제23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 Q79:

한국 거주자인 부모가 사망한 경우로서 영 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상속을 받을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상속세는 어떻게 과세하는가?

구분

A:

한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한국내 및 미국 등 국외에 있는 모든 상속재산에 대하여 한국에서 상속 세가 과세된다. 이 경우에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 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등의 각종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거주자의 외국 소재 상속재산에 대하여 그 나라에서 상속세가 과세되는 경우 한국에서 상속세를 계산할 때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하여 이중과세 되는 부담 을 덜어주고 있다. 한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미국에 거주하고 있 는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국내 재산을 상속 받는 경우 한국거주자가 미국 시민권자나 미국 상속 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아닌 한 미국에서 상속세 납세 의무가 없다. 다만, 한국내에서 상속받은 재산의 가 액이 $100,00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Form 3520을 작 성하여 다음 해 4월 15일 까지 IRS에 소득세신고 시 에 제출하여야 한다. 한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미국 영주권자 또 는 시민권자가 미국 내 재산을 상속받는 경우 등 미 국 내 상속재산에 대하여 한국에서 상속세가 부과되 었다 하더라도 미국에서도 상속세 납세의무가 있다.

Q80: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한국은 각종 공제가 어떻게 되는가?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각종 공제 는 어떻게 되는가? A: 한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다음의 각종 상속공제 를 받을 수 있으며,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 지를 불문하고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표 참조) 한편,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각종 공제가 적용되 지 않고, 기초공제 2억원만 적용된다.

공제금액

기초공제

2억원

가업/영농 상속공제

가업상속공제 : 가업생산재산의 70%(최대 한도액 300억원) 영농상속공제 : 영농상속재산가액(5억원 한도)

배우자공제

배우자가 실제로 상속받는 가액(법정지분 및 30억원 한도) 배우자 최소공제액 : 5억원 공제

기타 인적공제

자녀공제: 1인당 3000만원 미성년자공제: 500만원 X 20세까지의 잔여연수 연로자공제: 1인당 3000만원(60세 이상인자) 장애자공제: 500만원X통계청장이 발표하는 기대여명

일괄공제

일괄공제 5억원과 (기초공제+기타인적공제)중 선택

금융재산상속공제

순금융재산가액의 20% 공제(공제한도: 2억원) 순금융재산가액의 20%가 2천만원에 미달시 2천만원을 공제

동거주택상속공제

피상속인과 상속인이 10년 이상 동거한 1세대 1주택을 무주택 상속인이 상속받은 경우 주택가액의 40%(5억원 한도)공제

재해손실공제

상속개시 이후 상속세 신고기한 이내에 재난으로 인하여 상속재산이 멸실 또는 훼손 된 경우 그 손실가액 공제

Q81: 한국은 사망 전에 증여하는 경우와 사망 후 에 상속하는 경우 중 어느것이 세금부담이 적은가?

A:

한국 거주자의 경우에는 상속세와 증여세의 세 율은 동일하지만 상속공제액과 증여재산공제액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망 전에 재산을 증여하는 경 우 일반적으로 세금부담이 많을 수 있다. 또한, 배우자, 자녀 등에게 재산을 증여하고 증여세를 납부했다고 하더라도 증여자가 10년 이내에 사망하 는 경우에는 증여재산을 상속세 과세가액에 가산하 여 상속세를 계산하고 기납부한 증여세액을 공제해 주는 증여재산 합산과세제도를 두고 있기 때문에 증 여한 때에 증여세를 부담했다고 하여 납세의무가 종 결되는 것은 아니다. 비거주자의 경우에는 획일적으로 세부담을 비교하기 어려우며, 상황에 따라 증여세와 상속세를 구체적으 로 계산하여 비교하여야 어느 쪽이 세금부담이 적은 지 알 수 있다.

Q82: 한국 또는 미국에서 납부한 상속세에 대하

여 상대방 국가에서 외국납부세액 공제가 가능한가?

A: 한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국내외에 소재하는 모든 상속재산에 대하여 한국에서 상속세를 과세한 다. 이때 미국에 소재하는 상속재산에 대하여 미국 에서 납부한 상속세가 있는 경우에는 한국에서 상속 세를 계산할때 미국에서 납부한 상속세액과 아래 공 제세액 중 적은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공제세액 = 상속세 산출세액 X (외국에서 상속세가 부과된 과세표준 / 총 상속세 과세표준) 시민권자 또는 미국상속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사망 한 경우 전 세계에 소재하는 모든 상속재산에 대하 여 미국에서 상속세를 과세한다. 이때 외국에 소재 한 상속재산에 대해 해당외국(한국을 포함)에서 납 부한 상속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미국에서 상속세를 계산할 때 외국납부세액으로 상속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미국소재 재산에 대하여 해당외국(한국)에 서 상속세가 부과된 경우에는 외국납부세액으로 공 제받을 수 없다.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13회] 의도적인 삶을 살면 그 업도 변합니다. 이곳 보스턴은 벌써 하늘이 높아지고 구름은 엷어지 며 바람이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떠돌면서 사는 바 람은 세월을 몰고 가며 나이만큼씩 얼굴에 주름살을 긋고 갑니다. 좋은 뜻으로 사는 사람은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건강하고 근면성실하게 사는 사람은 그 자신이 곧 희망이요 행진입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충실하게 활용하느냐 에 따라 인생의 차별이 생깁니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이며 그 생멸속에 영속되어 온 업력과 한계의 의도적인 삶에 의해 그 업도 변해가 고 있습니다. 선업이든 악업이든 신구의(身口意) 삼 업에 의해 형성되고, 그 업이 개인 업이든 공업이든 시간차로 인과가 분명히 나타납니다. 그리하여 선행 으로 닦아가는 공덕도 자기에게만 돌아오는 것이 아 니라 가족에게도 돌아오고 나아가 중생계로 회향되 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는 일도 잇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그런 삶의 과정에서 남다른 노 력 없이 성취나 성공은 잇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 의 목표나 희망만 뚜렷하고 살아가는 과정이 게으르 다면 머리만 크고 몸통이 허약한 장애자와 다를 바 없습니다.

풍선은 불어야 커지지만 멈출때를 알아서 멈춰야지, 옆 친구보다 조금 더 크게 불려고 하다가, 뻥 터트리 고 울상이 되는 어린애를 흔히 봅니다. 우리도 분에 넘치게 키우기만 하다가 건강이나 재산 또는 직위를 잃고 뒤늦게 후회하는 소식을 가끔씩 듣게 됩니다.

한 그루의 나무라 해도 생명수가 되어주는 빗방울, 따뜻한 햇볕, 흔들어 키우는 바람, 뿌리를 내리고 양 분을 공급해 주는 토양이 있어야 합니다. 변화가 많 은 날씨와 사계절, 달과 별 그리고 새와 벌, 나비 등이 모두가 나무와 다 관계되어 있습니다. 나무는 한 순간도 다른 어떤것과 분리될 수 없고 나 무의 형태 또한 매 순간마다 알게 모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일체만물은 서로 상관관계 속 에 존재하고 이것들은 만남과 흩어짐의 조건에 의해 끊임없이 찰나찰나 생멸합니다.

더 많이 더 높은곳을 향해 소유로써 행복을 찾으려고 하면 끝이 없으며 욕심 주머니는 아무리 채워도 부족 하고 부족하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그러나 이 정도 만 해도 다행이라며 스스로 만족해 하면 행복의 문 이 그 순간부터 열리기 시작합니다. 행복의 열쇠는 금고의 문을 여는 열쇠가 아니라 마음을 여는 열쇠 이며,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의해서 그 의미가 달라집니다. 마음이 너그럽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사람은 하는 일 마다 발전적이고 자기도 모르게 남을 돕습니다. 선 한 일을 하면 보이지는 않지만 모르는 사이에 밝아지 고, 어리석은 일을 하면 그 만큼 자신도 모르게 어두

워집니다. 누구나 건강하고 편안하며 행복하게 살려 고 노력을 하는데도 원하지 않는 아픔이나 슬픔같은 괴로운 일들이 생깁니다. 그것은 개인업(個人業)이든 공업(公業)이든 업에 의 한 자업자득이요 인과응보라고 합니다. 이 세상 누 구도 생노병사를 피할 수 없으며 살아있는 한 우비고 뇌(憂悲苦惱)는 있기 마련입니다. 도피안을 향해 항 해하는 불제자들은 푸른 정신으로 번뇌의 파도를 넘 으며 의타심 보다는 배움과 체험을 통해서 지혜롭게 건너가고자 합니다. 맑고 밝은 생각이 자신의 얼굴을 좋은 인상으로 가 꾸어 가고 좋은 인상은 사회적 관계를 개선해 갑니 다. 자신의 운명은 요행이 아니라 자신의 행위가 만 들어 가며 그 인상은 관계속에서 형성되어지므로 이 룩해야 합니다. 배움의 시기나 좋은 인연들이 기다 려주지 않는다고 오늘 하루도 잘 살았는데 해는 서창 으로 지고 있습니다. 全境界萬治緣(전견계만치연) : 모든 경계와 많은 인연을 다스리는 것은 皆爲自己入路(개위자기입로) : 다 스스로를 위해 들어가는 길이요 束縛中脫透徹(속박중탈투철) : 속박속에서 투철히 벗어나면 何逆境有無碍(하역경유무애) : 어찌 역경에 걸림이 있으리오.

대한불교조계종 보스턴 문수사.

781-224-0670 /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14

Friday, March 4 2016

고국뉴스/ Korea News

The New Boston

북 ‘단거리발사체’ 발사··· 유엔결의 반발 ‘무력시위’ 군 당국은 북한이 3일 초강경 유엔 대북제재 채택에 맞서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본격적 인 추가 도발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국방부와 합참은 북한이 이날 오전 10시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 으로 단거리 발사체 6발을 발사했으며 100~150㎞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의 사거 리로 미뤄볼 때 KN계열이나 스커드 등 단거리 미사일이나 300㎜ 방사포로 추 정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300 ㎜ 방사포를 여러 차례 시험 발사하기 도 했다. 군은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추가로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날 단거리 발사체를 쏘기 전에 원산 앞바다에 항행금지구역을 선 포하지 않는 등 기습적으로 발사해 유 엔 대북제재 결의 채택에 반발한 측면

이 강하다고 군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 다.유엔 대북제재에는 북한의 무기수출 입과 해외 군수품 수입 금지, 항공유와 로켓 연료 대북유입 차단 등 북한군을 압박하는 조치들을 상당수 담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대북 결의가 채택 되면 북한이 이런 조치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대남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 에 무게를 둬왔다. 이 때문에 북한의 이 날 발사도 유엔 대북 결의에 대한 '무 력시위' 차원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 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의 추가 도발 과 함께 도발 수위도 한층 높아질 것으 로 관측하고 있다. 대북 제재가 본격적 으로 실행되면 북한 재정에 압박이 가 해지고 이에 따른 내부 동요도 있을 것 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군의 한 전문가는 "북한이 단거리 발 사체에서 스커드와 노동미사일, 무수단 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도발수위를 높일 가능성도 크다"면서 "분명히 우리

정부와 미국을 향해 전략적인 무력사위 차원의 도발을 감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군은 오는 7일부터 한미연합훈 련인 키 리졸브연습과 독수리훈련이 시 작되기 때문에 북한의 반발이 더욱 거 세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오는 5월 7차 당 대회를 준비하기에 바쁘지만,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면서 내부 결속력을 다지는 측 면에서 저강도 및 고강도로 수위를 바 꾸면서 도발할 가능성을 주시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 히 감시하기 위해 일단 대북 경계 및 감 시태세 수준을 상향했다"면서 "우리 군 은 북한이 도발하면 응징할 수 있는 만 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츌처/연합뉴스)

선진화법부터 필리버스터까지…19대 국회 사실상 매듭 "'최악 너머'를 보여줬다"는 평가까지…'식물국회' 논란 "20대 국회서 선진화법 고쳐야" vs "제왕적 대통령제가 근원"

국회가 3일 새벽까지 본회의를 열어 테 러방지법을 비롯해 선거구획정안을 담 은 공직선거법, 북한인권법 등 계류 법 안들을 일사천리로 처리하면서 19대 국회의 입법 활동이 사실상 매듭됐다. 이번 임시국회 회기가 오는 10일까 지이고, 새누리당은 9∼10일 중 본회의 를 한 차례 더 열어 서비스산업발전기 본법, 노동개혁 4법 등 각 상임위원회 에 계류돼 있는 미처리 쟁점 법안들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야당에 선 이를 '야당 압박용'이라며 기존 입장 을 고수한 채 심의에 적극 응할 태세가 아니어서 추가로 본회의가 열릴지 불투 명한 상황이다.

테러방지법 처리 과정에 있었던 '필리 버스터 대치 정국'으로 여야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전날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가 결된 만큼 법안 처리에 대한 여야 의원 들의 관심도 현저히 떨어진 상태다. 이 에 따라 여야가 4·13 총선까지 선거운 동에 매진하다보면 19대 국회는 사실 상 마무리 국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선이 끝난 후 마지막 임시국회가 소집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불 투명하고, 총선 결과에 따라 유동적이 다.지난 2012년 출발한 19대 국회에 대 한 정치권 안팎의 평가는 '역대 최악'이 라는 게 지배적이다.

화장품

국회의 기본 책무인 법안 생산성이 저 조했고, 정부 예산 심의도 엉성하게 이 뤄졌다는 이유에서다. 이옥남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치실장은 "19대 국회는 그냥 '최악의 국회'가 아니 라 '최악 너머'를 보여줬다"며 "그 뿌리 에는 다수결이라는 민주주의의 근본적 원칙을 저버린 '국회선진화법(현행 국 회법)'이 있다"고 지적했다. 선진화법은 여야가 사사건건 몸싸움을 벌이고 직권상정, 날치기, 장외투쟁 등 으로 얼룩지는 '동물국회'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18대 국회 막판에 만들어져 19대 국회부터 적용됐다. 그러나 새로 도입됐던 선진화법을 막 상 적용해 보니 19대 국회는 여야가 맞 서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식물 국회'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낳았다. 여 당에선 법안 처리가 지연되는 사태를 들어 '야당 결재법'이라고 비꼬았고, 야 당에선 나라 살림이 정부 입맛대로 책 정된다며 '정부 독재'를 문제 삼았다. 이 실장은 "20대 국회의 첫 과제는 선 진화법 폐해를 고치는 것"이라고 규정 했다. 19대 국회 들어 몸싸움은 사라졌지 만, 여야의 정쟁은 오히려 격해져 주요 고비마다 국회는 '냉전' 상태가 됐다. 개원(開院) 첫해를 대선 국면으로 시작 한 19대 국회는 이듬해 국가정보원 대 선개입 의혹과 제2차 남북정상회담 북 방한계선(NLL) 대화록 논란으로 여야는

힘겨루기만 반복했다. 2014년엔 '세월호 참사'에 따른 여야 공방으로, 지난해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사태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 란으로 국회가 수시로 멈춰서는 등 정 쟁의 볼모가 됐다. 여권에서는 이런 현상이 반복되지 않 으려면 선진화법 개정으로 법안 처리 요건을 완화해서 국회의 생산성을 높 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반면에 야당을 중심으로 일각에서 는 국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제도 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즉 권력구조와 선거제도를 개편하는 헌법·선거법 개정 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른바 쟁점법안 처리를 놓고 여와 야, 청와대와 야당이 무한 대치한 것은 지나치게 강력한 대통령의 권한과 총선 을 앞두고 법안 처리도 당리당략에 좌 우될 수밖에 없는 정치 구도가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유용화 정치평론가는 "모든 문제의 근원에는 '제왕적 대통령제'가 있다. 분 권형 대통령제로의 전환이 논의될 시점 이 됐다"며 "차기 대권후보나 정당 간 이해관계가 얽힌 개헌 문제가 20대 국 회에서 어떻게 논의될지 지켜봐야 한 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Sound Park LLC Natural Sound – Simple, Clear, Coherent 공연음향 (뮤지컬, 콘서트, 찬양집회 등) 음향설치 & 컨설턴트 (교회, 극장, 학교 회의실 등) 무료상담 문의 : 대표 박태종 TEL : 857) 225 – 2851 Website : www.soundparkny.com

hankang 반드시 해결해야 하지만 아무에게나 맞길 수 없었던 법적문제 성공적 처리보장!!! 한국의법! 한국에서 직접 처리해 드리는 가장 빠른 한국내 법정문제 해결, 한국에서 유능한 변호사들과 HANKANG이 여러분의 모든 한국 민 형사상(재산)위임 책임대리 소송합니다.

한국의부동산! 한국 땅 부동산 매입위임, 판매대행, 모든 부동산 가능합니다.

*소송비용은 전액 후불입니다.

Tel - (US) 413. 219. 4081 E-mail - kkang59 @hotmail.com

부동산 중개인

김성애 Seong Ae Kim, Realtor

아파트 / 콘도 / 하우스 매매, 렌트 Newton, Brookline, Boston, Cambridge, Belmont, Lexington, Waltham, Wellesley ….

Coldwell Banker Residential Brokerage의 김성애입니다. 보스톤에 처음 오시거나 내 집 마련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보스톤 일대의 아파트/콘도/하우스 매매 렌트를 성심 성의껏 세심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상담을 통해 고객들의 희망사항에 맞춰 찾아드립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Cell : 857-919-3055

Email : SeongAe.Kim@NEMoves.com Coldwell Banker Residential Brokerage 1261 Centre St. Newton MA02459 Office : 617 969 2447

믿을수있는 40년경력!!

www.Perella Real Estate.com Office (413) 525 9800 Cell (413) 531 5030 Fax (413) 525 4435 E- mail cperella@ aol.com

Carl Perella broker


뉴보스턴(한인회보)

칼럼/ Column

이은주 (Un Chu Lee-Hoyle) 의 건강 컬럼

2016년 3월 4일 금요일

15

Lesley University 심리학 학사와 석사 수려. University of Connecticut (addiction 중독성 study). Northeast Community College (Criminal Justice 형사 사법). Ambassador College of C. A. 2 년 신 학공부. Harvard University 1 semester (Theology 신학)

헤로인 중독의 위험성 Heroin Addiction 중독 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용어 에 서 파생 된 "노예" 나 "묶인자" 를 뜻 한다. 모든 약물의 남용과 중독성은 담 배 속에있는 니코틴으로 부터 헤로인 까지 그 물질에서나오는 "핵" 으로인해 부적당한 도파민 이 강력하게 발생하여 중독을 일으킨다. 중독은 모든 연령 과 지능이나 수준을 가리지않고 어느 배 경의 사람들에게도 영향이 미칠수 있 는 위험한 질환이다. 인간 으로서 우리 는 때때로 고통을 겪게된다. 고통중에 는 질병과 통증 혹은 화상과 같은 육체 적 으로 오는 고통이 있고 그리고 타인 에게서 밭는비난이나 비탄 또는 고통스 러운 기억이나 죄책감 또한 슬픔과 불 안과 초조 에서 오는 정신적 고통이 있 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모든 숨쉬는 생 물 은 다치게하는 것이나 고통을 피하 려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때때로는 불안 양극성 장애 우울증 또는 기타 정 신 질환 을 앓고있는 사람들도 그들의 고통을 완화 하기 위해 술이나 마약으 로 자신을 치료하려한다. 중독성이 가장 높은 약물 중 하나는 헤로인 이며 매년 미국에서 수천명의 사람들을 죽이고있다. 헤로인 중독은 세상에서 최악의 약물 중독 중 하나이 다. 헤로인 사용의 중독성은 인생의 혼 란을 초래하고 신체적 이나 정신적 위 험의 세계로 자신을 이끈다. 헤로인이 급속히 가져다주는 휴식감과 도취감 은 상태를 유도하는 "진정제" 효과가 다른 아편 보다 훨씬 높기때문에 통증을 인 식하는 뇌의 기능을 마비 시킨다. 때때 로 제대로 진단 받지못한 정신질환 으 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술이나 마약으로 자신을 잠시나마 잊 어보려고 한다.

The word “addiction” is derived from a Latin term for “enslaved by” or “bound to.” All drugs of abuse, from nicotine to heroin, cause a particularly powerful surge of dopamine in the nucleus accumbent. Addiction is a complicated affliction, affecting people of all ages, intelligence levels, and backgrounds. As human beings, we suffer many different kinds of pain, physical pain like aches and burns and then there is emotional pain like heartache, painful memories, guilt, sadness, insecurity and anxiety. Most any living creature has a very instinctual drive to not hurt or to avoid pain. Sometimes people suffering from anxiety, bipolar disorder, depression, or other mental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 삶에 illnesses use alcohol or drug to ease 서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하는가에 따 their suffering. 라서 그들의 학습율과 기억력 및 신경 스트레스 반응 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 One of most addictive drug is Her어머니의 사랑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 oin and it is killing thousands of peo로 충분히 느끼며 자란아이들은 뇌의 ple across the United States each year. 영상이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못한 어 Heroin addiction is one of the worst 린이 보다 10 % 더 큰 볼륨을 포착하 drug addictions in the whole world. 고 있다고 한다. 보통 아이들에게 적절 Addictive use of heroin leads to cha한 양육이 부족하면 자라서 사회적 연 os in life, physical and psychological 결에 누락되기 쉽고 자신의 낮은 존중 dangers and a world of consequenc감으로 인해 약물 남용 또는 술 중독에 es. Heroin produces a “downer” effect 빠질수있다. that rapidly induces a state of relaxation and euphoria (related to chemical changes in the pleasure centers of 그러나 중독자에게 조소하는 눈빛을 the brain). Like other opiates, heroin 보내기 보다는 그를 이해하는 마음이 use blocks the brain’s ability to per우리사회의 첫째의 돕는 방법이다. 아 ceive pain. Individuals who are strug무도 폐인이 되고 싶은 사람은 없다. 때 gling with untreated or undiagnosed 로는 사회와 주위환경 그리고 자녀들 mental illnesses may attempt to 에게 "완전" 만을 요구하는 부모에게도 self-medicate the symptoms of their 책임이 클수있다. illness with alcohol or drug. 헤로인 만성 사용은 뇌졸중 으로 이어지는 신장 질환 혈액 응고로 이어 질수 있는 HIV 또는 B 와 C 형간염 과 간 질환 을 일으키며 한번 중독이되면 끊기 어렵고 잠시끊어도 다시 찾게되 는 거의 만성과 불구의 마약이다. 헤로 인은 아시아 양귀비 식물에서 합성된 아편유사 진통제 이다. 사용하는 경우 헤로인 은 몸속에서 모르핀 으로 변환 되어 극한 진통제로 높은 용량을 가지 고 작동한다. 대부분 헤로인 만성사용 은 결국 내성과 의존성 에 이르는 뇌의 구조와 기능을 마비시키고 결국은 "폐 인" 이 되고 때로는 초라한 죽음을 초 래하게된다.

oin converts to morphine in the body and it works as higher dosage of pain killer. The chronic use of heroin will eventually change the structure and functioning of the brain, leading to tolerance and dependence. Many adverse side effects may be present when an individual uses heroin. Once the initial rush of heroin passes, the individual will feel the effects of “coming down.” Because of the side effects that comes when the individual stops using heroin, many users will use heroin multiple times per day in order to prevent from feeling sick from the withdrawal symptoms. Chronic use of heroine can lead to Kidney disease, Blood clots, leading to stroke, HIV or Hepatitis B and C, Liver disease and the infection that leads to loss of a limb or overdose and death. A new study shows that nurturing a child early in life may help him or her to develop a larger hippocampus, the brain region that important for learning, memory and stress responses. The brain images have now revealed that a mother's love physically affects the volume of her child’s hippocampus. In the study, children of nurturing mothers had hippocampus volumes 10 % larger than children whose mothers were not as nurturing. When one lacks the proper nurture as a child, there is a missing link to societal connection and often leads to low self-esteem and drug abuse or alcoholism.

As society, we are not to judge those Heroin is a synthesized opioid an- who fell into drug addiction but to algesic that comes from the Asian understands the causes of addiction. opium poppy plant. When used, her-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칼럼니스트)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내가 애송하는 詩(시)

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詩(시)는 소월의 “진달래”와 윤동주 시인의 “序詩(서시)”라고 한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 한 점 부 끄럼 없기를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 나는 괴로워했다 / 별을 노래하는 마음 으로 /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 걸어가 야겠다 /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 치운다.” 마침2016년은 윤동주(1917/12/301945/2/16))의 타계 71주년이 되며 3.1 절 만세운동 제97주년이 된다. 그런 의 미에서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다시 읽어 본다. 그러나 필자가 애송하는 또 다른 詩(시)가 있다. 인도 캘커타에 있는 마더 데레사 건물 에 걸려 있다는 Kent M Keith라는 미 국 관료가 쓴 “Paradoxical Commandments”이다. 우리말로는 “그럼에도 불 구하고”로 알려져 있다. Paradoxical Commandments / 그럼 에도 불구하고 by Kent M Keith / 류시화 역 “사람들은 비협조적이고, 비논리적이 며 자기 중심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그들을 사랑하라. / 만일 당신이 선 한 일을 하면 사람들은 그대에게 숨은

동기가 있을 거라고 비난할 것이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선한 일을 하라. 만일 그대가 성공하면 그대는 가짜 친구들과 진짜 적들을 많이 얻게 될 것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라. / 당신이 오늘 행한 좋은 일도 내일이면 잊혀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 은 일을 하라. 당신의 솔직함과 정직함으로 인해 상 처 받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하고 정직하라. / 가장 위대한 사상 을 품은 위대한 사람도 보잘것없고 악 랄한 소인배에 의해 쓰러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꿈을 품어라 사람들은 약자에게 동정을 베풀면서도 강자만을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약자를 위해 싸우라. / 당신이 몇 년에 걸쳐 이룩한 것을 누군가 하루 밤 새에 무너트릴지도 모른다. / 그럼에 도 불구하고 무언가 이룩하라. 사람들은 진정으로 도움을 원하지만 막 상 도움을 주어도 고마워하지 않을 수 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도 와 주어라. / 그대가 세상에다 최선을 베풀어도 세상에서 비난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 (본문의 영어 표기 는 생략)

남미의 어느 나라에도 “그럼에도 불 것 같다. 내 비록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하고”라는 이름의 유명한 조각상이 라는 서양 사람이 쓴 詩에서 영향을 받 있다고 한다. 이 작품을 만들고 있던 조 았다고는 하나, 우리말과 글을 빼앗긴 각가가 불의의 사고로 한 쪽 팔을 잃게 민족의 참담한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되었을 때 사람들은 이 작품이 완성 되 28세의 젊은 나이에 남의 나라 (일본) 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의 차디찬 감옥에서도 시를 짓다가 알 러나 이 조각가는 한 손으로 조각하는 수 없는 원인으로 외롭게 죽어간 대한 법을 익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훌 민국의 청년 애국시인 윤동주의 시를 륭한 작품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어찌 소홀히 여기랴?. 한쪽 팔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굴 어차피 인간의 역사에는 억울한 사 의 의지로 작품을 완성시킨 조각가의 연도 많고 보통 사람들로서는 이해가 책임감과 예술가적 열정을 높이 평가하 안 되는 부분도 많지만, 요즈음 總選(총 는 뜻에서 사람들은 그가 만든 조각품 선)을 앞둔 본국에서나 大選(대선)을 앞 을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애칭으로 둔 미국에서나 그 정치적 준비 과정이 부르고 있다고 한다. 혼란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자연의 질서 자고로 위대한 예술품에는 그에 못지 는 어김이 없는가? 철 늦게 내리는 눈 않은 위대한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 같 비 속에서도 잊지 않고 찾아온 정월 대 다. 보름을 지내며, 역시 윤동주 시인이 일 오랜 세월에 걸쳐 보스턴 한미 노인 제의 압제 속에서 할 수 빆에 없었던 “ 회 봉사를 마감 한 직후에 찾아 온 중 창씨개명”의 비애를 표현한 “별을 헤는 풍으로 필자가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 밤”을 읽는다. 하고 수년에 걸쳐 매주 이렇게 한 편 “ (전략) 별 하나에 추억과 / 별 하나에 의 글을 쓸 수 있음은 “그럼에도 불구 사랑과 / 별 하나에 쓸쓸함과 / 별 하나 하고”라는 詩를 읽으며 새삼스럽게 터 에 친구와 / 별 하나에 詩와 / 별 하나 득한 세상 물정에서 위안을 받았음은 에 어머니, 어머니 / 어머님, 저는 오늘 물론, 한팔 조각가의 이야기에서도 용 도 별빛이 내리는 언덕에 올라 / 내 이 기와 힘을 얻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름 석자를 써 보고 / 흙으로 덮어 버렸 그러나 필자는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 습니다. (후략)” (2016/2/22)

Lee’s 종합건축 무료견적

617. 538. 0558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 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 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 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 Deck, Porch, Sunroom공사 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 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16

칼럼/ Column

Friday, March 4 2016

오늘, 내 생에 가장 젊은 날

The New Boston

유희주 시인은 1963년에 태어나 2000년 “시인정신” 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고,2007년 중앙신인문학상 평론부문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떨어져나간 것들이 나를 살핀다] -문 학사상(2011) , [엄마의 연애] -푸른사상(2014)이 있다. 현제 메사추세츠한인 도서관 관 장이다.

8. 나무한그루

오늘 오랜 시간 동안 알고 지내던 글 친구가 내게 조금 덜 행복 했으면 좋겠 다는 말을 했어요. 그 말은 내가 행복 해 보였다는 말이잖아요. 상황이 달 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내 마음은 많이 달라졌어요. 한 삼 년 전부터 난 서서히 달라지고 있는 나를 훈련시키 고 있었어요. 시대가 요구하는 아내 의 삶과 엄마의 삶에 나를 다 쓸어 넣 었지요. 그래야 살아지는 삶이였기 때문에 안 그럴수도 없었지만요. 모 든 이들이 그러한 삶을 살지요. 그 시 기에는 그러한 삶이 가장 아름다운 삶 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아직 아이들 이 다 크지 않은 상태에서 가정의 테두 리가 탄탄하지 않은 상태에서 난 너무 늙어버리고 있는거예요. 소설을 하 나 읽었는데요. 거기에 이런말이 나 와요. 위급한 상황에선 가족이 최우 선이지만 평소에는 나 자신이 최우선 이라는 말이요. 그 말 맞는 것 같아요. 가족과 동등하게 나를 위한 배려를 하 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쓰기만 했던 시를 묶었어요. 그리고 우물속에 갇 힌것 같은 내 마음을 햇살속으로 끌어 냈어요. 환한 곳에 내 몸과 정신을 놓 아 두는 것도 버릇 들이면 나도 슬픈 여자에서 따뜻한 여자가 될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당신을 향해 연습하는거예

요. 어둠에 놓여 있던 지긋지긋한 열 망들아 안녕. 우중충한 감정이 감히 나를 삼키지 못하도록 내 마음 밭에 튼 튼한 나무 한그루를 심어야겠는데 뭐 가 좋을까요? 내 시 중에 이런 구절 이 있어요. ‘여자 나이 쉰이면 무서분 것이 없디야’. 내 마음 밭에 무서운 것 이 없는 나무 한 그루를 꾹 심어 놓았 는데요. 배짱이 좋은 이 나무가 나에 게 서서히 이기심을 가르치네요. “네 남편은 너 없이도 살아낼 수 있어. 네 아이들에게 밥을 해 주는 것에서 놓 여나. 이제 그 아이들도 알아서 먹을 수 있어. 하지만 네 마음속에 가두어 놓은 여자는 네가 문을 열어 주지 않 으면 영원히 못나와. 그 여자에게 햇 빛을 좀 쐬주지 않겠니?” 나무가 시키는대로 난 그 여자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왔지요. 하지만 이 몹 쓸 여자는 아직도 열망에 붙잡혀 신세 타령만 하고 있는 거예요. 나무는 그 래도 잘 데리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지 만 아직은 이 여자가 밖으로 뛰쳐 나 가면 나도 뛰쳐 나갈 것만 같아서 다시 마음 속에 가두어 놓았어요. 당신은 아시잖아요. 내가 얼마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없는 여자인지. 당신의 가르침을 그 여자와 함께 따르 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난 아직도 당

<미국 유학 성공 비결> 저자 엔젤라 김

신 몰래 그 여자를 불러내서 노래를 함 께 부르곤 해요. 난 생활하는 여자는 낮에, 꿈 꾸는 여자는 아주 가끔 그 여 자가 숨막혀 할 때 불러내지요. 그것 까지 뭐라고 하지는 마세요. 난 사람 이니까요. 당신의 가르침을 따라가 는 사람이지 완전하지는 않으니까요. 사람은 선택 할 수 있을 때 다른 꿈 을 꾸기 위해서 현실을 부정하는 일을 반복하지요. 선택할 수 없이 되었을 때 현재에 감사하는 아주 기회주의적 인 속성을 지녔잖아요. 선택할 수 있 음에도 현재에 감사하면서 살기를 원 해요. 내 열망이 푹 삭아서 도저히 제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지경이 되 었을 때 뚜껑을 열면 썩어서 골아빠진 그런 냄새 말구요. 삭은채로 얌전히 음식에 넣어 먹는 발효된 삶이 되었으 면 좋겠어요. 지금은 그 여자 아직 갖혀서 발효를 준 비 중이지만 훗날 발효가 다 되면 그 것은 온전히 당신 때문이라고 고백하 는 무던한 사람이 되어 가는 중이예요. 지금은 저를 좀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내 안의 가시를 당신이 어루만져 주었 으면 좋겠어요.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과 미련한 것을 알고자 하여 마음 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

엉겅퀴꽃

자라는 것마다 전장으로 떠나는 전사처럼 비장하게, 온몸이 무기로 변한다지 빈틈없이 솟은 가시들이 사력을 다해 띄워 올린 보라색 꽃 피를 멈추게 하는 힘이 있다지 꽃을 따서 즙을 내면 어둠이 쏟아져 나온다지 한 종의 식물이 견뎌낸 밤은 저리도 캄캄하구나 그 어둠을 먹으면 사람이 살기도 한다니 이런 쓸쓸한 계집 보았나 툭 터진 씨앗들은 생에 단 한번 부드러운 섬모(纖毛) 입고 길을 떠나고 스스로 마음 줄 때까지는 건드리지도 못하게 한다지 가시로 제 목을 겨눈 채 아슬아슬하게 피어난다지 [엄마의 연애 –푸른사상]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칼럼

대학에서 대화 기술을 습득하세요 대학 지원 결과를 기다리며 대학 생 활을 몇 개월 후에 시작할 12학년생들 을 위하여 대학에서 전공 과목 외에 과 외로 습득해두어야 할 기술들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직업 윤리, 피플 스킬에 이어 오늘은 대화술을 개발하 는 일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 자 합니다. 요즈음은 젊은 세대뿐 아니 라 우리 세대들도 푹 빠져있는 “어른들 의 장난감”인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이 마주보고 대화하는 것을 점점 방 해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젊은 세대들 은 특히 친구끼리도 말로 자신을 표현 하는 것보다 메세지가 더 편하다고 말 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구두 전달 능력, 즉 말로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 은 말을 똑똑히 하는 것 이상의 능력입 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말을 잘 경청할 줄 알아야 합니다. 대화 란 쌍방 도로와 같습니다. 말하고 듣는 것이 같이 이루어 져야 하며 이 두 가 지를 다 잘해야 합니다. 말하는 스타일 이나 정확도 또한 바른 문법을 사용하

오피니언

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말을 잘하기 위 해서는 대화가 이루어져 나가는 주제에 서 벗어나서 횡설수설 해서도 안 됩니 다.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전략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하고 또 그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 또한 전략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다면 당신은 엉뚱한 일을 하게 될 수 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또 물어보 면 고용주가 자신을 멍청하다고 생각할 까봐 두려워서 그냥 다 아는 척하고 엉 뚱한 일을 하고 맙니다. 그러나 한 번 더 물어보고 멍청해 보이는 것이 (진짜 그렇다면) 일을 엉터리로 하는 것 보다 훨씬 나을 것입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 은 아예 처음부터 상대방의 말을 잘 이 해하고 일을 제대로 해내는 것입니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대화 중 에 서로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적절한 때에 질문을 하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말 할 때 20 초나 30초를 넘기지 않도록 조심하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어 를 사용해서 말해야 합니다. 말을 잘하 기 위한 책을 읽는 것으로도 부족하고 부단히 연습을 해야 하며 자신이 효과 적인 대화를 하고 있는지 늘 기억하고 조심하고 또 반성을 해보는 노력을 기 울여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한국 사람들이 영 어를 잘 못하는 형편에서 고용주와 대 화할 때가 문제가 됩니다. 그러나 영어 를 잘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고용주 는 대개 일을 하다 말고 와서 계속적으 로 질문을 한다거나 다 이해하는 척 하 고 있다가 일을 엉터리로 하는 것 보다 아예 처음부터 질문하는 것을 더 좋아 할 것입니다.

대화의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쌍방의 이해입니다. 예를 들어서 당신 이 고용인이고 고용주가 당신에게 무엇 을 원하는지 말하는데 이해를 하지 못

분명히 학교 정규 강의 중에 대 화술 자체를 가르치지는 않지만 다른 학생들과 교수님들과 대화를 연습할 충 분한 기회가 제공됩니다. 현장 실습, 현

장 방문 관측, 수업 중 발표를 비디오로 녹화해서 다시 보는 것들도 자신의 대 화술이 어느 정도 되는지 생각하고 반 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구두 전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학교 수 업 시간만을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상 대화를 하며 쌍방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잘 말하고 또한 잘 듣는 능력이 있는지 반성하고 연습할 수 있 는 더 유용한 방법과 장소는 기숙사입 니다. 예를 들어서 대화 중에 어떤 오해 가 있거나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 다면 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잘 생각해 보고 상대방과 다시 대화를 하려는 노 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기숙 사에는 기숙사 학생 보조(Resident Assistant)라고 불리는 상급생이 지정되어 있어서 특히 신입생들이 같은 기숙사에 서 문제나 갈등이 있을 때 도움을 줍니 다. 이 선배들을 대화 능력을 개발하고 키워 나갈 수 있는 큰 자산으로 여기고 대화술을 늘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학 교 생활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한인회보 오피니언은 개인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으로 한인회 및 한인회보 편집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북한 핵 실험과 개성공단의 폐쇄 전 보스톤 재향군인회 지금 대한민국 정부가 개성공단의 생산 중단 결정에 대하여 국민의 반응이 긍 정과 부정으로 갈라져 있다. 긍정적인 국민은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과 앞으로 닥쳐 올 수 있는 국가적 재앙을 이해 하 며 미래의 국가의 평화를 위해 언제인 가는 겪어야 할 큰 고통을 지금 겪어야 한다고 한다. 부정적인 국민은 남,북 한 간의 대화의 마지막 보루를 끊어버리 고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을 사지로 몰 아 넣는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들은 개 성공단 폐쇄의 길 을 선택한 대한민국 정부의 결정에 대한 긍정과 부정 중 어 떻게 이해를 하고 어느 쪽 에 힘을 실 어 주어야 하는가. 몇 가지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가 분단이 되어 70여년간 북한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침공과 테 러, 협박을 받아 왔는가. 협박을 받으면 서도 인도적 차원의 명분을 내 세우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돌아오는 것 은 무력으로 적화 통일의 야욕을 버리 지 못하고 군사력을 증강하며 남 남 갈 등을 조장하며 도발의 선물로 되돌아 왔다. 특히 국제사회의 우려 속 에 대한 민국의 반대와 막대한 인도적 지원에도 불고하고 그 돈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을 불 바다로 몰아 넣기 위하여 북한 국민

을 굶어 죽이면서까지 핵 과 미사일을 개발 해 왔다. 누구나 알고 있는 바 와 같이 북한은 1996년~ 2000년기간 고난의 행군 시 기에 300만명이나 되는 북한 국민들이 굶어 죽어가는 가운데 호화스러운 평양 특권층의 생활과 지속적인 미사일 개발 로 2012년 12월 대포동 미사일 2호(1만 km)를 개발 실전 배치하고 핵 실험 역 시 1차 2006년, 2차 2009년, 3차 2013 년, 2016년 1월 4차에 이르고 세계가 분노하고 대한민국이 우려하는 가운데 지난 2월 7일 6번째의 장거리 미사일인 광명성 4호를 발사 하였다. 지난 몇 년 간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개발에 국 제사회가 우려하며 UN안보리가 2013 년 3월 7일에는 대북 제재 결의안 2094 호를 결의하여 세계각국이 제재에 들 어 갔으나 당사국인 대한민국은 UN결 의를 이행 한다고는 하였으나 적극적이 지 못 하였고 1980년대의 북한의 탄도 미사일 위협과 2006년 1차 핵 실험 이 후, 2010년 천안함 폭침, 그리고 연평도 포격 이후에도 도발 원점과 지휘부까지 보복 공격을 한다고 하였으나 지금까지 UN 결의안 2094호를 위반 하면서 까 지 인도적인 명분으로 대화를 위해 경 제적 지원을 계속 했다. 1998년~ 2008

년까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10여 년간 무상 대 북 지원으로 현금 29억불, 현물 30억불을 대량 지원하고 개성 공 단을 통하여 매년 1억불의 현금이 북한 정권으로 들어 가게 되어 그 동안 핵 무 기와 탄도 미사일 개발에 32억불이 들 어갔다. 우리의 금 쪽 같은 돈으로 만든 북한의 핵 과 미사일이 우리의 머리를 향해 날아올 날이 멀지 않았다. 개성공단의 폐쇄로 인하여 124개의 입주기업과 880여명의 대한민국 입주 국민의 삶의 터전을 잃게 됨은 너무도 크고 안타까운 일 이다. 그러나 북한 정 권이 변하지 않고 대화를 앞 세워 시간 을 낭비 하다가 북한의 무력 침공에 접 할 때에는 대한민국 전체가 큰 피해를 면하지 못 할 것이다. 지금의 입주 기업 과 소수 국민의 희생이 호미로 막는다 면 핵 과 미사일 공격에는 가래로도 막 을 수 없다. 개성 공단은 김대중 정부 의 작품이다. 북한의 세습 독재의 특성 상, 북한의 땅 안에 세운 개성공단은 항 상 북한이 좌지 우지 하며 대한민국은 북한에 끌려 다녀야만 했다. 1,2년이 아 니고 13년 동안 획기적인 생산 설비의 투자와 북한 근로자 5만 4000여명 ( 개 성 주민 20여만명 ) 을 먹여 살리며 20 여 억 불 이상의 생산 누계의 발전에

회장

이 강 원

도 고하고 북한은 2008년 이후 여 러가지 이유를 들어 남측의 통행과 공 단 운영에 많은 제동을 걸며 입주 기업 들에 위협을 일삼아 왔다. 지금 폐쇄 할 때 매출 손상까지 10조원이 넘을 것 같 다고 한다. 북한의 핵 과 미사일 정책이 변하지 않는 한 지금의 손실을 생각하 여 몇 년간 더 북한에 끌려 간다고 할 때에 더 큰 손해와 사회의 혼란은 불 을 보듯 뻔한 사실이다. 전 정권에서 잘 못 판단하여 개설한 개성공단을 적은 희 생으로 지금 폐쇄 한다면 북한의 핵 과 인권에 대하여 세계가 경악하고 UN 이 제재를 결의 하는데 당사국인 대한민 국이 희생을 무릅쓰고 강한 제재는 UN 각 국으로부터 우리의 진정성을 보여주 는 계기가 될 것이며 70여년 동안 북한 의 무력 도발과 협박 전술의 고리를 끊 고 강력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 는 바른 결정 이라고 하겠다. 지금의 우 리 보다는 내일의 후손에게 물려줄 부 강하고 통일된 나라의 정체성을 정립 하여야 한다. 동포 여러분은 대한민국 정부의 개성 공단 폐쇄 결정에 긍정 입니까?. 아니 면 부정 입니까?


칼럼/ Column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3월 4일 금요일

17

장용복의 한국 서예 산책

제5회: 중국 서예가와 작품 (2) 안진경(顔真卿 709-85)은 당나라 후기의 정치가였다. 과거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출세길에 올랐으 나 재상의 미움을 받아 한직으로 좌천되었다. 안녹산 (安祿山)의 반란이 일어나자 사촌형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싸웠다. 사촌형은 안록산에게 체포되어 처형 당했으며 안진경은 불리한 전세에도 불구하고 항전 을 계속하였다. 당 현종의 뒤를 이어 즉위한 숙종에게 발탁되어 수도 장안에서 요직을 역임하였다. 하지만 당시의 세도가 였던 환관과 권신들에게 잘못 보여 번번이 지방으로 좌천되었다. 덕종의 명으로 반란군의 장수인 이희열 (李希烈)을 설득하러 갔다가 3년간 감금당하였고, 끝 내 밧줄로 교살되고 말았다. 그의 글씨는 남조(南朝) 이래 유행해 내려온 왕희지( 主羲之)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서체와는 달리 남성적 인 기백이 넘쳤으며 그의 중후한 필체는 당대(唐代) 이후의 중국 서예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해서, 행서, 초 서에 모두 능했다. 다보탑감응비(多寶塔感應碑)는 대 표작 중 하나이다 (제1도).

동파육은 거지닭(叫花鷄)과 함께 항저우(杭州)의 유 명한 음식이 되었다. 거지닭이 어떤 요리인가 하면, 옛 중국의 한 마을에서 거지들이 인근 마을의 닭을 서리하여 털을 뽑고 황토를 발라 땅에 파묻어 두었다 고 한다. 때마침 지나가던 황제가 잘 곳이 없어 노숙 을 하게되고 바닥에 모닥불을 피고 자는데 이상하게 고소한 닭고기 냄새가 나서 찾아보니 모닥불을 피운 땅속의 황토였던 것이다. 황토속 닭의 맛을 보고 반한 황제는 이 요리를 궁중 요리로 만들었다. 자앙(子昂) 조맹부(趙孟頫 1254-1322)는 송나라 귀족 후손이었다. 열한 살 때 아버지를 잃었다. “고아는 어 쩔 수 없다는 손가락질을 받지 않으려면 열심히 공 부하거라”는 어머니의 가르침대로 이를 악물고 학업 을 쌓았다. 1286년, “재주가 있는 남송의 선비들을 특별히 채용 한다” 는 원(元)왕조의 부름에 약 20명 정도가 응했는 데 조맹부도 그중에 끼었다. 원 세조 쿠빌라이부터 다 섯 왕을 섬겼다. 한나라 황실의 후손으로 오랑캐를 섬 겼다고 한간(漢奸)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신숙주같이 변절하였지만 공이 많았다.

제4도: 장욱의 고시사첩(古詩四帖)

그당시 유행한 안진경의 서체 대신 옛 왕희지 체를 연구하여 송설체(松雪體)를 만들었다 (제3도). 송설체 는 후일 조선 초에 안평대군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 다. 여섯 가지 체로 <천자문>을 2일 만에 완성하였 다니 평소에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알 수 있다. 모든 글자가 손에 배어 인쇄한 것 같이 썼다. 기(技) 에 너무 치중하다 보니 예(藝)에 결함이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장욱은 평소에 술을 좋아하고, 말을 미친듯이 하며, 행동이 기이해서 글 쓸 때도 술에 취해 썼다. 필세는 이어지면서 순환하고, 자형은 복잡한 것을 보다 단순 하게 하여 광초를 완성하였다. 회소(懷素)는 중이었는 데 종이가 부족하여 마당에 파초를 심어 그 잎에 글 씨 연습을 하였다. 연습 하고 버려진 붓이 산떠미처럼 퇴적 되었다. 광승, 취승이라 불리웠다. 명나라, 청나라, 중국에도 훌륭한 서예가가 많았다. 추 사 김정희에게 많은 영향을 준 옹방강(翁方綱)을 위시 해서 김기승(金基昇)이 영향을 받은 우우임(于右任) 등 쓰자면 한이 없다. 그러나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 의 일화로 끝을 맺는다.

제1도: 안진경의 다보탑감응비

동파(東坡) 소식(蘇軾 1037-1101)은 북송 시대의 시 인이자 문장가, 학자, 정치가이다. 소동파(蘇東波)로 더 알려진 대 서예가이다. 글의 내용에도 치중하여 이 태백(李太白)의 시를 많이 썼다. 여가가 날 때마다 소동파는 틈틈이 돼지고기를 쪄서 먹곤 했다. 어느날 요리를 하던 중에 오랜 친구가 그 를 방문해서 바둑을 두었는데 바둑에 너무 열중해서 타는 냄새가 나도록 고기를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 래도 배가 고파서 먹었는데 맛이 기가 막히게 좋았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소위 동파육(東坡肉)이라는 요 리이다 (제2도). 오겹살 돼지 찜이다.

주원장(朱元璋)이 부인 마황후(馬皇后)와 정승인 상우 춘(常遇春)을 불러 주연을 베풀었다. 흥껏 취한 주원 장이 뽕나무를 가리키며, “우리 셋은 이미 인생의 뜻 한 바를 모두 이루었소. 그래도 무슨 욕망이 있다면 말들을 해보오.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저기 뽕나무 가 흔들릴 것이오.”

재3도: 조맹부 6체 천자문

한번은 최운영이라는 여인을 사랑하여 그녀를 첩으 로 들이려 하자, 부인 서화가 관도승(管道昇)이 “부디 살아 생전 한 이불을 덮고, 죽어서 하나의 무덤에 들 기를” 이라는 시를 지어 읊으니 조맹부가 뜻을 접었 다는 이야기가 있다. 부인이 각기병으로 죽기까지 다 른 여인은 두지 않았으며, 이후 3년을 더 홀아비로 살 다가 죽었다. 고려말 충선왕이 연경에 만권당을 세우고 이제현을 비롯 신예학자를 공부시켰을 때 초대되어 학문을 가 르쳤다. 그의 부인 관도승이 죽었을 때 이제현이 문 상하러 조맹부를 찾았다. 이와 같이 고려와 관계가 깊었다.

제2도: 소동파의 글과 항저우의 동파육과 거지닭

일설에는, 소동파가 서호 제방을 쌓는 감독을 할 때 “ 돼지고기를 삶아서 소주와 간장 그리고 설탕을 함께 가져오라”고 했는데 잘못 전해들은 요리사가 돼지고 기에 소주 간장 설탕을 함께 넣고 삶아서 가져왔더니 기름기도 적당히 빠지고 맛도 좋아서 이후로 즐겨먹 었다고 한다.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초서(草書) 중에 광초(狂草)라는 것이 있다. 글자 그대 로 미친듯이 초서로 내리 갈겨쓴 글이다 (제4도). 광 초는 실용적이라기보다 예술적 아름다움이 충만하다 고 볼 수 있다. 당나라의 장욱(張旭 675-759)과 회소( 懷素 725-785)가 대표적 서예가이다. 그들을 장진소 광(張顚素狂)이라고 불렀다. 왜냐면:

상우춘 왈, “저는 정승의 자리에 오르긴 했으나, 송구 스럽게도 저도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싶을 때가 있습 니다.” 뽕나무가 흔들렸다. 마황후 왈, “궁궐에 있는 미 남자를 만나면 그 품에 안겨보고 싶습니다.” 뽕나무가 또 흔들렸다. 마지막으로 주원장이, “뭔가 재물을 가 져다 바치는 신하가 좋소”라고 말하자, 이번에도 뽕 나무는 흔들렸다. 그러나, 주원장은 빈농 출신으로서, 금으로 된 침대 를 선물한 신하를 크게 꾸짖은 검소한 황제였고, 마 황후는 주원장과 고난을 함께 한 조강지처로서 죽은 후에도 주원장 옆에 묻힌 현숙한 황후였으며, 상우춘 은 젊은 시절부터 죽을 때까지 주원장을 보좌한 충 신이었다.

이처럼 상삼요(桑三搖)는 전혀 탐욕스럽지 않았던 인 물들을 통해, 우리에게 ‘인간은 누구나 권력욕, 성욕, 재물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는 점을 일깨워 주 조맹부의 자는 자앙(子昻)이며 호는 집현(集賢)이다. 고 있다. (계속) 자(字)와 호(號)는 어떻게 다른가? 이름(名)을 소중히 여기는 존명사상(尊名思想) 때문에 자와 호가 생겼다. 자는 관례(冠禮) 즉 성년식을 할 때 주례자가 지어준 다. 존장(尊丈)이나 친구들이 주로 불렀고 재하자(在 下者)는 부를 수 없다. 그래서 누구나 부를 수 있는 호 를 지었다. 호는 자기가 지을 수도 있고 친구나 스승, 제자가 지을 수 있다. 호는 예술가들이 자기 작품에 이름 대신 쓰기 시작하였다.

KSNE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올해 주택구입 수요 높을 것 ▶ 미국경제 회복세 유지 ▶ 부메랑 바이어 증가 주택시장 안팎이 다소 불안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올 해 차압 등 급매로 집을 잃은 부메랑 바이어들과 젊 은 층 바이어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초부터 주택 시장 안팎이 어수선합니다. 중국 증시 하락세와 유가 하락에 영향받은 미국 증시가 하락하 면서 경기 침체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주택 가 격이 오를대로 올랐고 중국인 구입자들이 감소해 주 택 시장도 침체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경제 상황만 살펴보면 이같은 우려가 기우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부터 대거 쏟아져 나올 ‘부메랑 바이어’에 거는 주택 시장의 기대가 높습니다. 부메랑 바이어는 주택 시장 침체기 동안 차압, 숏세일의 절차로 집을 급매 해야 했던 바이어들입니다. 차압과 숏세일 기록이 크 레딧 리포트 상에서 약 7년 뒤 삭제되기 때문에 침체 초반인 2007년 집을 잃은 소유주들은 2014년부터 이 미 대출 자격을 다시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택 시장 침체기 동안 차압과 숏세일로 집을 처분한 소유 주는 약 73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중올해 약 25 만~50만명이 주택 구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택 시장에서 밀려나있던 밀레니엄 세대가 올해는 주택 시장의 주역으로 등장할 전망입니다. 18~34세 미국 경제 자체는 현재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회 의 젊은층 대기 구입자들의 경우 그 동안 여러 이유 복세 바탕에는 고용 시장 개선이 있습니다. 경제와 고 로 내집 장만의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용에 대한 신뢰도가 이전보다 높아진 소비자들이 올 에도 일자리 찾기가 힘들고 학자금 융자 상환 부담 해 주택 구입 결정을 내리는 데 큰 걸림돌이 사라졌 에 주택 구입의 길이 가로 막혀있었습니다. 부모 세 습니다. 기준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모기지금리가 대가 경기 침체기 동안 주택을 잃는 것을 보고 주택 하락세인데다 대출 기준이 대폭 낮아져 올해 주택 구 구입에 대한 꿈을 아예 져버리기까지 한 세대입니다. 입 수요 증가에 윤활유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최근 주택 임대료가 치솟으며 주택 구입 계획 에 나서는 젊은 층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매우 낮고 고용 시장이 개선 되면서 젊은층의 주택 구입 능력이 크게 개선됐습니 다. 젊은 층에 의한 주택 구입이 이뤄지면 현재 사상 최저 수준(약 63.7%)인 주택 소유율이 반등하는 것은 시간 문제로 여겨집니다.


18

광고/ AD

Friday, March 4 2016

The New Boston

신입회원및 학생회원의 참가를 환영합니다.

보스턴 중앙대 동문회 제20차 정기총회 안건: :보스톤중앙대동문회 제 20차 정기총회 제목 일시: :2016년 3월13일 (일요일 오후 5시) 일시 장소 장소: :청기와식당 29 Riverside Ave Medford MA 02135 문의처 문의처:: 회장 이기환: 781-572-8044 동문들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고져 동문님과 가족 여러분을 모시고 제 20차 정기총회를 가지고져 합니다. 부디 참석 하셔서 청룡 중앙인의 사랑과 화목의 자리를 빛내주시고 명수대 언덕 추억의 강가를 함께 거니는 보스톤중앙인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BOSTON 중앙대학교 동문회원 (순서없음) 김정숙(경제 54)

한윤영(심리 55)

이경빈(신방 59)

이진주(화학 60)

윤정우(약학 62)

김재숙(화학 64)

김유상(국문 64)

박성규(심리 64)

이기환(광산공 65) 김희순(체육 69)

강천성(기계 70)

장승훈(건축 70)

김옥식(심리 77)

김세형(화공 77)

이시원(약학 83)

유경렬(철학 88)

이재석(토목 89)

최에스더(행정대학원 90)

조재석(디자인 91)

유혜경 (음악대학원 98)

신영각(신문대학원)

김배규(피아노 96) 이여름(무용 97)

섭(사사 62)

이상현(경영 62)

김아람(사진 87)

강윤주(조소 91)

BOSTON NEHEMIAH INSTITUTE 6B= ࣙ՞ɞ՞कٍ‫ ׿܇ ٭‬δज़‫ڍ‬ʒ‫ ٮ‬۰բ٫̳ éӵɱ ‫گ‬Ϗӵ ‫ډ‬ȍ ՞क ӄ‫܉‬ʒ‫ࡴ ٮ‬झ ‫ ٺ׿܇‬ख‫ࣙ ځ‬՞ɞʒ‫ §׶‬ӵӨ՞क‫ࣞ ٮ‬ङख ‫ ځڮ»މ‬ēк ՞कÍ‫ڷ ٮڵ‬ËचȚȤ"

Ӭä‫ ٺ‬Є. юख‫ ٺ‬ՠӐÍ Ӭä‫ ٺ‬tȔӵ ᵝvᔍ vᩑᱽ༊

юख‫ ٺ‬ȶ‫̐گر‬Í खϭ ȶ‫ٳ‬Їध

&$%*Ǐ 'َ%&‫ؕ ࡭ ڂ‬१ *.()

ᇡvᔍ vᩑᱽ༊

Їю ‫זٿ‬ē

ᅕᜅ★ ⦽ᯙ Ʊ⫭

'& <UfjUfX Gh" 6fcc_`]bY A5 $&(()

ۧ ӄ. ‫ٿ‬ӵ٤ ϻӄ

᳇ƨ ֿ‫ڂࡴ ٺ‬᳈ э ӄ. ‫ژ‬ٚऻ δӄ Цζ࢕ ًࡖࡁ‫؁ ك‬च{ͱäज़ Ȯ‫چ‬δӄ

ϭê ࡖआ߄ȶ ई̞‫ޑ‬Փࠛ äԱ औЗʎȶ खêक ‫؁‬éԍ ‫؁‬éٍٚ ϭê зʐȶ खê Ө ȶ Ө‫ل‬ȶ ࡴ‫ڂ‬э ‫ޗ‬ѸäԱ ϭê Ӑ" औٍ ‫ر‬äٚ ‫ ٍٺ‬ϸ ϭê ȶࡴ̮ ‫ڍ‬Ϗ ȶखϯê ‫ر‬äэ ‫ژ‬ÏӐ ԱӐ

&$%*Ǐ мकē äÍÍ‫ڵ‬ ‫ ڂع‬ ϸ ՜v

कӄ‫ڵڂ‬

‫ژ‬ԍ

Íδΰ

äԱ

َ‫ڂع‬

(#(!)#& )ۧ

7YbhfU`

ॆӷֽ‫ֽ آ‬γՓt ;औȍ ՞‫׊‬Ӛ॓

ę؊ॆ

+.'$!%$da

)#-!*#%' )ۧ

7YbhfU`

ÍकÍ ՞‫׊‬. ‫ځڮ‬t3 ֽë‫ځ‬t3

‫ژ‬ӵ‫ރ‬

ॐ‫ ڂع‬

(#%&!)#%$ )ۧ

Bcfh\

‫ٿ‬ϯ՞क ֽׂtē

‫ٿ‬؊ė#٢¹̩

+.'$!%$da

)#%+!*#%( )ۧ

Bcfh\

ख Ƕ‫ ׶‬зȍ ͹ࡋиٰ

ę‫ٿ‬Ċ

7YbhfU`࠵˺Փ . зՓ࡯ख‫ځ‬äज़ '& <UfjUfX Gh" 6fcc_`]bY A5 $&(() Bcfh\࠵˺Փ . Ɨӄ̤ӄ˾‫ٺ‬äज़ -$$ AU]b Gh" FYUX]b[ A5 $%,*+


뉴보스턴(한인회보)

광고/ AD

2016년 3월 4일 금요일

19


20

Friday, March 4 2016

품질도,

SALE WEEK : March 6 (SUN) ~March 12 (SAT) SALE WEEK Weekly Sale 13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Tue) July. 22 (WED) Febuary. 7 (SUN)~ Febuary. August 12 (Wed) ~ August 18 (SAT) December, 6 (Sun) ~ December 12 (Sat)

The New Boston

~ July. 28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Hours : Mom~Wed (9:30am~9:00pm),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Thu~Sat SUN 10:00~20:00 (9:30am~10:00pm),

Sun (9:00am~9:00pm) Hours : Mon~Wed 9:30am ~ 9:00pm / Thr~Fri 9:30pm ~ 10:00pm / Sat 9:00am~10:00pm / Sun 9:00am ~ 9:00pm

NEW RELIABLE MARKET SALE ITEM CJ 천하일미 CJ 천하일미

이천쌀 왕 한가위

CJ Chun Hail Mi Sushi 40Lbs. Rice 40Lbs.

Wang Hangawee Rice 15Lb.

CJ Chun Hail Mi Sushi Rice

$28.99 $28.99

시라키쿠 소고기 수라상 야채만두 교자만두 Sura Vegetable매운맛

Rhee Chun Rice 15Lb.

Shirakiku Spicy Beef Dumplings 2.2Lbs. Dumplings 1Lb.

$12.99 $9.99

도미살 어묵 수라상 해물&잡채 왕왕 아씨 야채만두 부산어묵 Wang Fish Cake 1Lb. 동그랑땡 Assi Veg. Potstickers Wang Fish Cake 2.2Lbs.

$4.99 $5.69

Sura Seafood & Seafood 675g. Vermicelli Pancake 1Lb.

Frozen Squid 1.99

CJ Salted Mackerel 9oz.

하림 즉석깐새우 삼계탕 아씨 분홍

아씨 참볶음 미더덕 아씨 낙지

Harim Frozen Instant Gin- Assi Frozen Sea Squirt 8oz seng 1.76Lb. AssiChicken Cooked Stew Shrimp 8oz. Assi Frozen Sliced

Octopus 16oz.

$1.99/Lb $10.99 $3.99 $6.99

$4.49 $4.99

$5.39&$4.69 $3.79

냉동 오징어 CJ 햇 고등어

$4.99 $5.99

해태 단무지 쌀 떡볶이떡, 해찬들 재래식 골드 고추장 유동 천일염 꽁치 볶음멸치 이씨네 이씨네 쌀 떡국떡, 왕가도야 된장 유동 골드 왕이씨네 냉동 멍게 100% 순참기름 참기름 해찬들 동원 참치 3캔 고추장 해찬들 재래 조선김 천일염 꽁치 왕 수끼나 단무지 왕생재래 조선김 Haechandle Hot Pepper Haechandle Soybean Kadoya Pure Sesame Oil Sukina Pickled Radish 2Lb. Haitai Sweet Pickled Mackerel Pike Wang Seasoned Seaweed Haechandle Hot Paste Canned 쌀 떡국떡 쌀 떡볶이떡 Canned Mackerel Pike Canned Wang Seasoned Wang 100% Sesame Oil Dongwon Paste 6.6Lb. Tuna 400g. Laver 16Pk.

지리멸치 Wang& Frozen Sea Yissine Dried Anchovy Squirt Fillet 8oz. Small Anchovy 1Lb.

&

$19.99&$20.99 $10.49 바다원 돌자반 백설 녹차 찰 밀가루 Beksul Premium Wheat 볶음,돌김 자반볶음 Flour 2.2Lb. Green Tea & Original Seasoned Seaweed 6.12oz

$2.29 $2.59 롯데 해태 미니크런치 웨하스 맛동산 바닐라,밀키메론 맛2.8oz. Haitai Matdongsan Lotte Vanilla & Melon Wafers 3.53oz.

$1.29 $0.99

Yissine 2.2Lbs. Rice Cake (TteokRadish guk & Topokki) 1.32Lb. & 1.76Lb.

Yissine Rice Cake (Topokki & Tteokguk) 1.32Lb. & 1.76Lb.

$2.59&2.99 $2.99

$2.99&$2.59 $2.99

1.65L.

56 Fl.oz.

$14.99 $14.99

6.6Lbs. Pepper Paste 6.6Lb.

3Pk.

$14.99 $8.99

$7.59 $14.99

떡국 수라상 찌개양념 팔도 비락식혜 맥심 모카골드, 백설 갈색설탕 CJ 쇠고기 다시다 수라상 왕 전통 특 당면 맥심 오리지날, 팔도 비락식혜 백설순두부 하얀설탕 매운맛,매운맛 Wang Korean Starch Paldo Rice Punch Gift Beksul White Sugar 1Kg. 모카골드, 커피믹스 Paldo Rice Punch Cake SoupNoo- 순한맛,약간 +명품 커피믹스 오리지날, Beksul Brown꽃소금 Sugar 1Kg. Sura Rice dles 2Lb. Box/12Cans. Surasang Sundubu Sauce

CJ Dasida + Premium Sea Salt 8.81oz. + 200g.

$4.99 $4.49

6.24oz.

Mild, Mild Hot, & Hot 43g.

$2.49 $4.69

$1.99 $3.99

Maxim Original & Mocha 12 Cans/Box Gold Mild 20 Sticks

Maxim Mocha Gold Mild & Original Coffee Mix 100Sticks

$3.49 $2.99

주문 음식 서비스

10oz.

Kabi Sal

Lotte Almond & Original Pepero 4.51oz. 6.34oz.

$2.39 $2.49

Catering Service

$4.19 $3.99

$12.49/Lbs. $16.29/Lb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Seaweed 10+2

$1.99 $1.99

$5.39 $6.99

고려 인삼차 CJ 100% 고려 홍삼차,인삼차 팔도 쁘띠첼 알로에 Korean Gingseng Red Gingseng Paldo 청포도,레몬유자 Nature’s Drink Aloe Korean 미초 Tea & 6.08Floz. 2 For

Ptitzel Fruity 100% Plum Vinegar & Lemon 900mL.

$13.79 $13.59 $6.99

$6.99 $4.39

보스톤 불고기 왕 강냉이김 스낵 오리온 고소미 해태해태 오예스! CJ찰 비비고 홈런볼 롯데 아몬드빼빼로, 갈비살 Bibigo Seaweed Crisps Orion Cosomi 320g. Wang Korean Popcorn 고구마, 초코 Homerun CJ Haitai Chocolate 오리지날 빼빼로 Boston Bulgogi 36g. Ball 5.15oz. Haitai Oh Yes! Sweet Potato & Choco 28g. & 27g.

400g.

Gingseng 100Pk.

$5.99 $1

소꼬리 Oxtail 차돌박이

Chadolbange

$7.99/Lbs. $6.29/Lb

Tea 100Pk.

$8.49 $8.99

흑 돼지 삼겹살 갈은 돼지고기 Skinless Black Pork Ground Pork

$6.99/Lbs. $5.29/Lb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

진로 참이슬 후레쉬 ,진로 햇 복분자 , 진로 매화수,포천 일동 쌀 막걸리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학생 10% 할인 Jinro Chamisul Fresh 1.75L., 750mL., & 375mL., $17.99, $11.99, & $5.99 Raspberry Wine 375mL. $9.99, Plum Wine 375mL. $6.99, & Po Cheon Makgeolli 1200mL. $6.99

KOREAN JAPANESE MARKET

교회 단체 구입시 10% 할인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주류 취급 Tel. 617 - 623 - 9620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