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18 2013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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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한인회보 광고 안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발행인 : 한선우

September. 18. 2013

www.bostonks.com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617-519-4500 / haninhoebo@gmail.com Vol.14 / No. 35

백악관 인근 총기난사 13명 사망 해군본부 내 발생 ‘충격’…한인 직원 다수 근무, 용의자는 전직 해군 박강호 총영사 EXiF-Korea 팀 격려 Page 3 세계한인무역협회 보스톤 지회 창립 Page 5 왜 오바마케어가 당신에게 중요한가 Page 10 나와 궁합이 맞는 대학을 찾아라 Page 19 [교회협의회 신앙 칼럼] 미리 쓰는 칠순사 Page 20

뉴햄프셔 한인회보 Page 31

백악관에서 불과 3마일 떨 어진 워싱턴DC 해군본부(네 이비야드)에서 16일 총기 난 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 13명 이 사망하고 12명 이상이 부상 했다. 이 사건은 9.11 테러 12 주년이 5일 지난 시점에서 백 악관.연방의사당 등 주요 시설 과 가까운 곳에서 발생 시민들 을 ‘테러 공포’에 떨게 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전 8시30분 네이비야 드 내 해군군수사령부에서 시

한인회 공고

작됐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용 의자 애런 알렉시스(34.텍사 스주 포스워스)가 차를 몰고 군수사령부 건물 가운데 하나 인 197번 건물로 접근한 뒤 당 시 경비를 서고 있던 경찰관에 게 총격을 가하고 건물 내부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내부로 들어선 알렉시스는 1층이 내 려다보이는 위층으로 올라갔 고 그 곳에서 당시 1층 식당에 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던 사람 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난사

한 것으로 밝혀졌다. 알렉시스는 긴급 출동한 경 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 다. 당국은 사건 초기 제2의 용 의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으 나 캐시 레니어 워싱턴DC 경 찰국장은 이날 오후 10시 회 견을 열고 “이번 사건은 알렉 시스의 단독 범행으로 추정된 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지옥과 같았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군 중령 인 팀 지루스는 옆에서 얘기하

뉴잉글랜드한인회 3/4분기 정기 이사회 개최

뉴잉글랜드한인회는 9월 19일 목요일 3/4분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오니 한인회 이사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전원 참석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3년 9월 19일 (목요일) 장소 : 뉴잉글랜드한인회관 안건 : 1. 소송협상 보고 2. 연말파티 개최, 3. 보스톤한인회로의 명칭변경 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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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지인이 머리에 총을 맞고 쓰 러졌지만 자신은 화를 모면했 다. 그는 “범인은 내게도 총 을 쏘았지만 운이 좋았다. 그 러나 내 옆에 있던 사람이 총 격에 쓰러졌다는 걸 상상조차 했겠나”라고 놀란 가슴을 쓰 러내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 의 뜻을 나타내면서 “군 관계 자와 시민들을 향해 이 같은 무 차별 총격을 가하는 것은 비겁 한 행동이다. 우리는 미국의 심 장부 그것도 군 시설 안에서 이 러한 사건이 벌어지는 현실과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사건이 벌어진 해군군수사 령부에는 한인도 근무하고 있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털사 이트 미시USA의 한 회원은 “ 남편이 (사건이 벌어진) 그곳 2층서 일하는데 4층에서 사건 이 났다. 뒤늦게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 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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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3

한인사회소식

제16기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학생 대상, 평화통일 오리엔테이션 실시 북한 인권단체 LINK 학생 들이 한복을 입고 함께 참여 2013년 새학기를 맞이하 며 제16기 민주평화 통일 자 문회의 (회장 김 성혁)에서는 차세대 도우미 들과 보스톤 서 부 뉴 잉글랜드 지역 대학가에 서의 한반도 평화 통일 홍보를 시작으로 한인 학생은 물론 주 류학생 들과 교직원들에게 북 한이 핵 문제를 포기하고 남북 대화에 적극 나설것과 관행에 맞는 인권 개선으로 국제 사회 에 나와야 한다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취지를 알리며 안 정된 한반도 평화가 아시아의 평화이며 나아가서 전 국제 사 회에 안정에 기여 할 것이라는 점을 홍보하였다. 스미스 칼리지 학생회관에 서 진행된 동 행사는 메사츄 세츠 대학,마운트 홀리욕 칼리 지,엠허스트 칼리지,뉴 햄프셔 칼리지 등이 참여하였으며 차 세대 북한 인권단체 LINK 학 생 들이 한복을 입고 함께하며 더욱 의미 있는 북한 실상 알 리기와 평화 통일 홍보 행사가 되었다. (MIT 김 사라)

과기협 연례 골프대회 개최 안내 재미과학기술자 협회 뉴잉글랜드 지부에서 주최하는 가을맞이 골프대회 가 10월 12일 토 요일 오후 12시 Stow Acres Country Club에 서 열린다 (체크인: 11시). 일시: 2013년 10월 12일 (토) 12시 Shotgun (11 시부터 체크인 및 규정 설명 사진 촬영) 장소: Stow Acres CC, North Course, 58 Randall Road Stow, MA 01775 참가비: 개인 $100, 부부동반 $180 (카트, 점심, 저녁, 그리고 과기협 멥버쉽 (35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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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NE 시민협회 정기총회 공고 10월 5일 (토) 성요한 한인 감리 교회에서 NE시민협회에서는, 다음달 초 10월 5일 (토요일) 에 렉싱톤 소재 “성요한 한인 감리 교회” (2600 Mass. Ave. Lexington MA) 에서 오후 6시부터 제 23차 정기 총회를 개최합 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오후6시부터 7시까지 새로운 이사들 의 소개, 협회의 각종 활동 보고와 사업 계획 및 주요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김승진 사무총장이 다 음달 10월26 (토) 에 개최될 “시민협회주관 차세대 심포지 움”의 행사소개와 함께, 친교및 다과가 제공되며 9시경에 모 임을 마칠 예정입니다. 일시: 2013년 10월 5일(토) 오후 6시-오후 7시 장소: 성요한 교회 (2600 Mass. Ave. Lexington MA) 시민협회 총회에 대한 추가 질문사항은 이경해 회장 (508-962-2689) 혹은 김성군 이사장 (617-799-7033)에게 연락

국제결혼 가정문화 선교회 뉴햄셔 지부, 모금만찬 10월 19일(토)저녁 6시, Elks Lodge in Nashua 일시: 2013년 10월 19일(토) 저녁 6시 장소: Elks Lodge in Nashua (120 Daniel Webster Highway Nashua, NH 03061) 티켓 : $50/person (9월 28일까지 사전예약 필요) 문의 : 진경자 (Kyung Smith): 603 889-8201 김종미 (Jong Mi Edinger): 603 493-9379 저희단체는 국제결혼한 한인들의 모임으로 St. Louise, Missouri 에 본부를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입니 다. 저희들이 추구하는 사명은 모든 국제결혼한 한인들과 교 류함으로써 미국/한국사회에 밑거름이 되기원하고, 특히 고 통당하는 국제결혼한 여성과 한국에 버려져있는 혼혈아들의 기본 인권 옹호와 지원을 하며, 가정폭력을 비난하며, 국제결 혼한 한인들에 대한 편견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www.NAICFM.com 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가 희망자는 재미 과학기술자 협회 뉴잉글 랜드 지부 사이트(www.kseane.org)를 통해 10/5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기타 문의사항: contact@kseane.org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가 이번 9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두가지 집회를 진행/계획하고 있습니다. 1.“Connect” 새학기 그리고 정착의 시즌에 하나님과 Connect하는 기회를 갖기 위한 집회 (9월 15/9월 22일 주일) 2. 하버드대학 조셉핀 김교수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자존감 의 비밀”부모 양육세미나 (9월 26일(목) 문의 : 워십프론티어교회 안창호 (Cell 918-876-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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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9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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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호 총영사,대한민국알리미 EXiF-Korea팀 격려 청소년 학생선발 마친 MIT 학생리더들 만나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홍보에 앞장서 주길 당부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프로젝트팀 MIT학생 리더들을 격려하는 박강호 총영사와 한선우 한인회장 (사진 : 좌로부터 Samuel Lim, 박지영 영사, 박강호 총영사, 한선우 회장 Erica Chung, Jennifer Park,)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 국알리미 EXiF-Korea 프로 젝트 팀이 서류심사와 인터뷰 를 통해 최종 6명의 청소년 팀 원을 구성하고 유튜브에 올릴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의 본격 적인 제작 체제에 들어감에 따 라 보스톤 총영사관의 박강호 총영사는 지난 11일 (수요일) EXiF-Korea 프로젝트 팀을 이끌어 갈 MIT 학생리더들을 켐브리지 소재 코리아나식당 으로 초청하여 그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박강호 총영사는 ExiF-Korea의 향후 활동내 용과 일정등에 대하여 질문 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학생 들이 만들어 낼 대한민국 홍 보 동영상에 큰 관심을 나타 내었다. 이날 참석한 ExiF-Korea MIT학생 리더들은 함께할 청 소년 팀원들을 뽑기 위한 인 터뷰 진행당시 참가한 학생들 의 열기와 번뜩이는 아이디어 로 자신들도 많이 놀랐다며 앞 으로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가장 독특하고 멋지게 홍보할 수 있는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들은 청소년 팀원들 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홍보 동 영상은 아이디어 회의에서 부 터 최종 제작 과정까지 청소 년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 께 작업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 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끌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들과 함 께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나갈것 이라고 설명한 뒤 최종 결과물 을 한인사회가 모두 함께 지켜

봐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들은 메인 홍보 동영 상 이외에 이슈별로 한국을 소 개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계 속올려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을 홍보해 나갈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EXiF-Korea는 상상을 실 현한다는 의미로 작명되었으 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홍보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 에 올리고 이를 통해 대한민 국을 전세계에 홍보한다는 목 적으로 결성된 단체이다.

이들은 이미 싸이의 강남스 타일을 패러디한 MIT-강남 스타일로 전 세계 500만명 이 상이 시청하는 유튜브 동영상 을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 민국의 창조경제나 한류를 기 반으로 한 대한민국 홍보 동영 상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오는 22일 일 요일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 팀원들과 첫 미팅을 갖고 본 격적인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 제작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KSNE)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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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3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법륜스님 9월 20일(금) 하버드대학에서 즉문즉설 무료강연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이 시대의 멘토 법륜스님이 전하는 ‘쿨’한 인생 해법!

호산나 가을 찬양음악회와 까페를 엽니다.

9월 2일부터 시작되었던 북 미주순회강연이 캐나다와 서 부에서 강연을 성황리에 마 치고 9월 20일(금) 저녁 7 시 Harvard Univ Science Center에서 교민들과 청년들 을 만납니다. 위로와 격려를 뛰 어넘는 이 시대의 멘토 법륜스 님이 전하는 ‘쿨’한 인생 해 법!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이런저런 문제, 삶의 애 환, 이런 걸 중심으로 해서 얘

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뭐든지 물 어도 좋고, 답답한 게 있으면 뭐든지 들어내도 좋고, 할 말 있으면 뭐든지 해도 좋습니다. 사회문제도 좋고, 개인 문제도 좋고, 개인 고민도 좋고, 아무 런 제한도 두지 말고 그냥 자유 롭게 얘기해 보세요. 몰라서 묻는 것도 괜찮고, 자 기 아는 얘기 해도 괜찮고, 편 하게 한번 얘기해 보는 시간입 니다.” -법륜스님-

많이들 오셔서 함께 해 주세 요. 가족과 이웃, 친구들을 법 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장으 로 초대해 보세요. 법륜스님의 강연장은 종교, 계층, 세대와 이념을 뛰어넘어 교민들과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민을 나누고 웃음과 눈 물로 공감하며 대화를 통해 희 망을 함께 찾아가는 보스톤한 마당 축제의 장이 될것입니다.

보스톤 지역의 음악인들이 호산나 가을 찬양음악회와 까페 를 엽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오셔서 은혜로운 음악 을 감상하시고, 음악을 들으시며 산뜻한 음식을 즐기시는 까 페를 경험해 보세요! 이 음악회와 까페는 호산나 사역을 후원 하기 위해 열립니다. 호산나 사역이란 뉴햄프셔와 매사추세스 지역의 미국노인 아파트들, 양로원 그리고 알코올/마약중독자들의 리커버리 센 터를 다니며, 음식과 찬양, 동영상, 성경말씀, 게임을 통해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입니다.

한 달에 하루를 정하셔서, 세시간 정도를 봉사할 수 있다 면, 누구든지 하실 수 있는 사역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나누 어 드릴 때, 더 깊은 주님의 사랑과 삶의 기쁨과 보람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 연합감리교회 일시: 10월 5일 토요일 저녁 6:30 티켙: $10 문의: 857)225-6751, 330)256-9129

보스톤한미노인회 과학박물관 방문과 100수 축하케이크

이 함께 할수가 있었다. 우선 모두 만남의 즐거움을 볼수가 있었고 나비가든에 날아다니 는 나비를 보는 즐거움은 별다 른 흥미거리였다. 많은 종류의

호산나 사역 활동 사진

북부보스톤한인연합 감리교회에서 후원을 하고 있고, 범교 회적으로 평신도들이 주가 되어서 하는 사역입니다. 사역자들 이 팀을 구성해서 각 방문지를 다닙니다.

행사일시: 2013년 9월 20일(금) 저녁 7시 장소: Harvard Univ. Science Center, Hall D, 1 Oxford St, Cambridge, MA 문의: geumyee@gmail.com, (212)222-0636 *사전참가 신청이 필요없이 행사장으로 오셔서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합니다. *6시부터 행사장 입장이 시작됩니다. *6시 30분 법륜스님의 북사인회가 로비에서 있습니다. *법륜스님께 현장에서 직접 질문을 하실 분들 신청을 로비에서 받고 있습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에서는 지 난 토요일 과학박물관을 방문 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전에도 다 녀 갔겠지만 그래도 약 30여명

보스톤 지역의 음악인들이

나비들.가까이에서 일일히 볼 수 있으니 그저 즐겁기만 했다. 계속되는 전시홀의 여러가지 과학 시설은 우리가 감히 상 상도 못하고 이해도 하기 어려 운 것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 도 우리모두는 그저 즐거운 모 습이다. 시장도 하고 피곤도 하 다. 부지런이 돌다보니 어느새 떠나야 할 시간이 되였다. 노년 의 즐거움으로 오늘을 내 삶의 하루를 장식하였다 생각하니 그저 감사함 뿐이다. 이박물관에 우리 한국의 이 세 딸이 매니저로 근무한다니 이것도 자랑거리가 아닐가요 . (김봉현회원님의 따님 이랍니 다.) 식당에서는 회원중에 100세

보스톤한미노인회 10월 행사 안내 일시: 2013년 10월5일(토) 장소: N H 위니페사키 호수가 기차단풍 놀이 PICNIC LUNCH TRAIN 154 Main St.Meredith,NH 03253 신청회비: $ 10 인원:58명 ( 9월16일 현재 예약) * 기차가 자리가 없어서 선착순으로 자동으로 끊어집니다. * 오전 9시 성요한교회 출발 -- 오후 5시 도착 오전 9시30분시 북부교회 출발 -- 오후 4시30분 도착

가 되신 신좌경권사님의 100 수 축하송과 함께 케이크를 짤 랐다. 100세 되신분을 보는 모두의 입에서는 같은 말이 나 온다. “ 젊으시다 , 예쁘시다 , 건강하시다” 라고 ! 신좌경권사님 , 100수를 진정

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앞 날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좋은 날씨에 끝까지 아무 일 없이 오늘 행사를 마치니 그저 감사할 뿐이다. (한미노인회 회장 이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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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9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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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보스톤지회 창립총회 가져 보스톤의 젊은 인재들이 OKTA를 통해 넓은 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케 하겠다. 타 보스톤 지회의 설립을 추진하게 되 었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한 후 “보 스톤은 인재들의 구성이 그 어떤 곳 보다 강점으로 부각될 수 있는 곳으로 미래에는 지식의 거래도 무역의 일환 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우리 2세들 이 창업이나 지식무역을 통해 대한민 국의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번에 설립된 월드옥타는 조국의 무역증진과 국위선양을 위해 1981년 4월2일 미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세 계 각국의 한인 무역상 조직으로 결성 된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 법인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월드옥타의 주요사업으로는 해외 한인무역인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사 업을 필두로 재외동포 차세대 육성사 업,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 업 등 이 있다. [월드옥타 보스톤지회 임원]

월드옥타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안병학 회장과 옥타의 창립 멤버들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보스톤 지회가 설 립되었다. 월드옥타 보스톤 지회는 안병학 회 장 등 지회설립을 위한 발기인들과 회 원들 그리고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뉴 햄프셔 훅셋의 청소년 캠프시설(진태 원 피닉스 컴퓨터 대표 운영)에서 창

립총회를 갖고 월드옥타 보스톤 지회 의 설립을 자축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을 역 임하게된 안병학 회장은 인사말을 통 해 “오래전부터 월드옥타의 활동을 지켜보며 보스톤 지역에도 세계적 네 트웍을 구축한 한인 무역인들의 연결 고리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소매업과 교육이 중심인 이 곳 특성상 옥타의 활동에 적극적인 참 여가 어렵다는 생각으로 차일피일 하 던 중 현재보다는 미래를 생각하는 마 음으로 이곳 젊은 인재들이 월드옥타 를 통하여 보다 넓은 세상에서 활동하 고 그 역량을 마음것 펼칠 기반을 마 련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월드옥

이사장: 이승기 지회장: 안병학 간사 : 이상우 수석 부회장: 한종규 고문: 남궁연, 장승훈, 이영호, 서규택 자문위원(이사): 한선우, 백옥진, 진 태원, 유한선, 장진섭, 고종성, 한지연, 유대근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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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3

한인사회소식

웃음 치료사, 이미숙 아가다 수녀 보스턴 한인 성당서 행사 가져 항상 웃으면서 사랑으로 가득한 삶을 살기를 당부 지난 9월 6,7일 양일에 걸쳐 뉴튼 오번데일에 위치한 성 앙 뚜안 다블뤼 보스톤 한인 성당 에 “웃음 치료사”로 유명한 이미숙 아가다 수녀가 방문하 여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은 혜의 밤”이라 명명된 동 행사 를 통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역 시 웃음으로 풀어내어 지루한 강의가 아닌 즐거운 강의로 빚 어내었다. 항상 웃으면서 사랑 으로 가득한 삶을 살기를 당부 하여 웃음 가운데에 의미를 찾 을 있는 알찬 강의였다. 이틀 동안의 행사에 200여 한인 가 톨릭신자들이 함께 하여 성황

리에 치뤄졌다. 이미숙 아가다 수녀는 강원 도 횡성에 있는 성도미니코 선 교수녀회에 있으면서 웃음으 로 행복하게 된다는 단순함을 유머와 위트를 가미하여 설득 력 있게 전파하는데 탁월함을 보여왔으며, KBS 아침마당, 평화방송 TV와 라디오 등에 서 많은 인기를 누리는 출연자 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웃음 치료를 다룬 책 ‘그러니까 웃 어요’(마음의 숲)를 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과 소통 하고있다. (보스톤한인성당) 웃음치료사, 이미숙 아가다 수녀

서울대학교동창회 야유회 개최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학 교동창회는 지난 14일 (토) Newton Auburndale Park 에서 가을 야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동문 및 가족들이 참석하여 주최측 에서 준비한 송편과 바비큐 음 식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친목 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함께하는 동문 회,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동

문회에 대한 신임 장수인 회장 의 인사말과 새 임원진 소개가 있었고, NE 한인회의 한선우 회장이 참석하여 한인회의 비 전 및 천 명 정회원 캠페인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을 대상 으로 한 질의문답 시간도 있었 다. 이어 물 풍선 던지기, 짝짓 기, 피구 등 모든 연령에게 쉽 고도 재미있는 오락 프로그램 으로 동심으로 돌아간 동문들 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

을 보내기도 했다. 동문회에서는 다음 행사로 10월 26일 (토) Blue Hills Reservations에서 단풍맞이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 한 일정과 그 밖의 전반적인 행사 계획, 지난 행사 사진들 은 http://sites.google.com/ site/snuaane에서 찾아 볼 수 있다고 하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서 주소록 업데이트 캠페 인을 벌이고 있다.

New England Korean News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 가을음악회개최 10월 6일 케임브리지 한인교회에서 티켓판매금 전액 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기부

지난 3월 보스톤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장면

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 라의 가을연주회가 열린다. 지난 3월 창단연주회를 가진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 대표:장수인, 음악감독: 박진 욱)는 오는 10/6 (일) 7시 에 케임브리지한인교회에서 2013~2014 season 연주의 막을 올린다. 한인전문음악인들로 구성 된 화음보스톤 쳄버는 한미지 역사회에 교육적,문화적으로 기여하며 음악을 통한 자선에 힘쓴다는 취지로 창단되었고, 올봄의 창단연주회를 시작으 로 보스톤한인합창단과 함께 한 탈북난민돕기 음악회, 이 번 가을연주회와 지역병원 방 문연주등을 통해 한인연주자 들의 뛰어난 재능을 아름다 운 사회환원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순수음악단체이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의 티 켓판매금은 뉴잉글랜드 한인 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기부 될것이다.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다가가는 음악회인 이 번가을연주회의 레퍼토리로 는 Beethoven 전원교향곡, Beethoven Violin Concerto 등이 연주될것이다. 장수인 대표는, “NE한인 회가 ‘1000명시대’를 성 공리에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점에서 한인사회 의 일원인 우리들이 함께 축 하해주고 한인회의 힘을 북돋 아주고싶었다고 기부동기를 전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음 악회에 와주셔서 우리들의 한 인회도 도와주시고, 전원교향 곡을 들으며 녹음우거진 보스 톤의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 다”고 전했다.

2013~2014 Season 연주회

화음 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 Sunday, Oct 6. 2013. 7:00 Pm 케임브리지한인교회 (35 Magazin St., Cambridge, MA)

General : $20 / Student : $10 이번 음악회의 티켓 판매금은 뉴잉글랜드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 됩니다. Parking Information 주차 공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다음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은 교회주변 파킹(무료)이 가능합니다.

Green Street Garage 260 Green St., Cambridge MA 02139 T.617-349-4758 ($1.50/hr)

Donation Welcome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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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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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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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힘차게 시작하는 2013~14 새 학년

2013년 9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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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와 그래프로 읽는 세상 (12) 황정원 (10학년, 렉싱턴 크리스챤 아카데미)

지역별 탐 랭킹 컬리지 지난 주에 발표된US NEWS & WORLD REPORT (이 하 US 뉴스) 의 Best Colleges 선정된 명문대들은 대 체로 Forbes가 지난 여름 선 정한 Top Colleges에도 최 고의 대학으로 꼽혔던 대학 들이다. 물론, 두 랭킹 서비 스 간에 대학 순위의 기준이

다른 만큼, 두 서비스가 꼽 은 명문대 순위는 차이가 있 다. 그러나 이들이 선정한 명 문대를 각각 30개씩 지도상 에 나타내보면, 뉴잉글랜드, 뉴욕, 펜실베니아, 캘리포니 아 지역의 명문대 집중 현상 이 보다 뚜렷하게 드러난다.

주요 대학 랭킹 서비스 선정 최상위권 대학 분포 (주별)

지역 최대 규모의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 장 윤경숙, 학부모회장 이현 주)는 지난 14일 전교생과 교 사,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3~‘14학년도 새학기를 힘차게 시작했는데 2교시에 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개학식 에서는 사회를 맡은 김영순 리 더교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최 지현 음악교육2부 교사의 아름 다운 목소리를 따라 애국가, 미 국국가, 교가를 제착하며 시작 됐다. 남일 교장과 캐롤 윤 이사 장은 전교생과 교사 및 부모들 을 힘찬 박수로 환영하며 또 한 학년을 모두 열심히 재미있게 공부하며 잘 지내자며 환영사 를 대신했고 이현주 학부모회 장은 긴 여름방학이 어느새 지 나고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 고 말한 후 학부모회 활동을 소 개했다. 이어 교사소개 순서에서 남 일 교장은 뉴잉글랜드 한국학 교는 6개 과정 이외에 오전특 별교육과 오후특별활동반 등 모두 47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한 후 이번 학기부

터 새로 시작된 유아반(병아 리반)을 먼저 소개한 후 기초 1-2과정(리더 김희현), 기초 3-4(리더 이성희)에 이어 초 급과정(리더 주민정)과 중급 과정(리더 김소희) 및 고급 과 정(리더 김영순), 이중언어과 정인 세종과정(리더 안은숙) 을 차례로 소개했고, 마지막으 로 보조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환영했다. 이날 개학식 의 마지막 순서로 참가자 모두 는 주민정, 조진태 교사의 ‘우 리가 지켜야할 10가지 수칙’ 선창에 맞춰 손을 들어 선서하 며 학교 생활을 잘 할 것을 함 께 다짐했다. 이번에 첫 아이를 학교에 보 내는 한 학부모는 세 살짜리 아 이들도 개학 첫 날부터 학교 생 활에 아주 빠르게 적응하고 있 는 모습을 보고 놀라고 있다며, 학교와 선생님들의 노고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남일 교장은 보통 기초-1과정인 해 님반과 달님반 신입생들의 경 우 첫 날 단체 생활에 잘 적응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 을 보곤 했는데 이번 신입생들

코리아여행사 국제선/국내선 관광팩키지 크루즈여행

은 이미 몇 주 이상 공부한 학 생들처럼 꽤 진지한 모습으로 선생님의 지도에 열중하는 모 습을 보니 무척 흐믓하기도 하 지만 학교에서 더 열심히 준비 해 가르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지난 8월 31일 제 2회 교사 연수회와 신입생 입학식을 갖 고 공식 학사일정을 시작한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의 다음 행 사는 이번 주 토요일 9월 21일 에 한가위 맞이 추석관련 행사 가 있으며 10월 12일에는 부 동산 관련 학부모 강좌, 26일 에는 학부모 건강을 위한 강좌 가 이어지고 오는 11월 2일부 터는 연례 학부모 초청 공개수 업 행사가 있게 된다고 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입 학 문의 & 2세들의 뿌리교육 을 위한 한글교육과 한국문화 및 역사교육을 위해 교사로 봉 사하고자 하는 경우 남일 교장 (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또는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 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고 한다. (기사:뉴잉글랜드한국학교)

Forbes Top 30 US NEWS National Top 20 US News Liberal Arts Top 10

법륜스님, 희망세상만들기 보스톤 강연 2013 9월 20일(금), 하버드 사이언스센타에서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운동가이자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이 “희망세상만들기” 라는 주 제로 9월 20일(금) 저녁 7시에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1 Oxford St, Cambridge, MA 02138에서 즉 문즉설 강연을 한다. 정토회주최, 하버드대학교학생회와 공 동주관하는 보스톤강연은 올해 두번째로서 작년에는 “김홍 신작가와 함께 한 희망콘서트”에 400여명이 넘는 보스톤교 민들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일시: 9월 20일(금) 저녁 7시 •장소: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 1 Oxford St, Cambridge, MA 02138 •북미주지역 전체 강연일정보기 facebook .com /wehopeworld •행사문의 geumyee@gmail.com, (212)222-0636

성경만을 판단 기준으로 삼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Seventh-Day Adventists Boston Korean Chruch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오후 2:00 금요예배 저녁 7:30 일요일 새벽기도회 6:00 제자훈련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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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법 특집

Wednesday, September 18, 2013

보스톤 봉사회 특별 기고문

New England Korean News

본 글은 내년 오바마케어(전국민의료보험법)의 전면적인 실시에 따라 한인들에게 건강보험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보스 톤 봉사회 윤희경 박사가 특별히 기고해 준 글입니다.

왜 오바마케어가 당신에게 중요한가? 영주권자는 물론, 유학생(F1), E2 비자, H 비자 등 일시체류자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민으로 형성된 한인사회에는 더 없이 반갑고 중요한 제도 대납하여 주는 것이다. 정부지원분은 매달 정부가 보험회사에 직접 선불 지불한다. 보험료지원금 산 정 기준은 은표 보험이라는 점을 명심하여야 한다. 보험금지원은 컴먼웰스케어의 300% 보다 높아 더 많은 가입자가 혜택을 받게된다. 2. FPL 138% 부터 300% 이내의 소득층( NH, RI 주 민은 FPL의 250% 까지임)은 상기 보험금지원 이외 에 의료비 (Reductions in Cost-Sharing) 보조혜택 을 받는다. 혜택은 반드시 은표 보험 가입인 경우에 만 적용된다. 즉 금표나 백금표에 가입하면 이 혜택 이 없다. 보조액수는 FPL 정도에 따른 소득에 반비 례적으로 산정된다. 은표보험은 가입자가 30% ( 보험회사가 70%) 를 부담하나, 예로 소득이 FPL 150% 인 경우, 가입자는 의료비의 6% 만을 부담한 다. 24%를 정부가 보조하는 것이다.

드디어 2014년 1월 1일 부터 오바마케어(법) 가 50개 주에서 전면 실행된다. 전 국민의 건강보 험의무를 골자로 한 오바마케어는1965년 메디케 어와 메디케이드제도 이래 건강보험제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 법은 과중한 의료비 부담에 힘 든 중.저소득층에게 정부지원제도를 확대하여 보 험부담을 경감하고, 보험가입을 권장한다. 또한 보 험쇼핑몰을 신설하여 보험구매를 편리하고, 싸도록 하였다. 시민은 물론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한 모 든 사람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하였고, 소득수준이 일 정선 미만이면 정부지원도 받도록 하였다. 영주권 자는 물론, 유학생(F1), E2 비자, H 비자 등 일시 체류자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이민으 로 형성된 한인사회에는 더 없이 반갑고 중요한 제 도이다. 우리에게 생소한 보험쇼핑몰이란 무엇인가? 보 험쇼핑몰은 인터넷쇼핑몰로, 영어로 Marketplace 혹은 Exchange라고 한다. 현재 50개 주는 주 별 로 인터넷쇼핑몰을 설치 중이다. MA주 인터넷쇼 핑몰 주소는 https://www.mahealthconnector. org 으로 오는10월1에 오픈된다. 이 쇼핑몰에서 MA주의 여러 보험회사는 정부의 인가를 받은 각 종 보험을 온라인으로 팔게 된다. 따라서 여러 보험 의 비교가 쉬워, 가입자는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보 험 구매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한 보험회사간의 경쟁으로 보험가격이 저렴하게 된다. 보험의 종류 는 보험회사가 부담하는 의료비 몫에 따라 60%인 동표(Bronze), 70%인 은표(Silver), 80%인 금표 (Gold) 그리고 90%인 백금표 (Platinum)의 4 가 지가 있다. 의료비라 함은 보험금를 제외한 디덕티 블, 코페이, 코인슈런스를 말한다. 보험상품 모두는

정부가 규정한 10개의 보험혜택을 필수적으로 포 함하고 있다. 별도로 29세까지의 청년들을 위한 “Catastrophic보험” 도 있다. 가입지원은 온라인 외에 우편, 전화 혹은 면담을 통하여 가입할 수도 있다. 현재 직장보험, 메디케이드, 메디케어를 갖고 있으면 원칙적으로 가입할 수 없다. 그러나 MA 주 민 중 컴먼웰스케어나 컴먼웰스초이스에 가입된 경 우, 오바마케어에 가입하여야 한다. 이 MA주 보험 제도가 각각 올해 말과 내년 3월 31일자로 폐지되 기 때문이다. 메디케어 자격이 없는 65세 부터의 시 니어도, 지병이 있어도, 직장보험을 잃어도 모두 보 험에 가입할 수 있고, 소득 정도에 따라 정부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바마케어는5천만에 달하는 무보험자가 모두 보 험을 갖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소득에 비하여 보험부담이 매우 커서 보험을 포기할 수 밖 에 없었던 중.저 소득층이 무보험자의 대부분이다. 이들의 보험가입을 권장하기 위하여 여러 지원정책 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무보험자에게는 벌금이라 는 채찍도 갖추어 놓았다. 정부혜택의 산출 기준은 매년 발표되는 연방정부 극빈자소득수준(Federal Poverty Level, FPL)이다. 따라서 가입자는 자신 의 소득 수준이 FPL의 몇% 인지를 알아, 혜택수혜 여부와 혜택정도를 추정할 수 있다. 1. 소득정도가 FPL의 400% 이내면 보험금지원(Premium Tax Credits)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소득에 따라 가입자가 부담하여야 할 최대 보험료를 소득에 정비례적으로 규정하였다. 예로FPL이 400% 인 경 우 가입자가 부담해야할 최대 보험료는9.5%가 한 도이다. FPL 이 200% 이면 소득의 6.3%가 된다. 만약 보험료가 6.3% 를 상회하면 초과분을 정부가

2013년도 FPL % 가족수

100%

138%

150%

200%

250%

300%

400%

1

11,490

15,856

17,235

22,980

28,725

34,470

45,960

2

15,510

21,404

23,265

31,020

38,775

46,530

62,040

3

19,530

26,951

29,295

39,060

48,825

58,590

78,120

4

23,550

32,499

35,325

47,100

58,875

70,650

94,200

3. 정부는 보험료를 제외한 일년 의료비지출 한도액 (Maximum out of pocket expense, 가구당 예상액 $12,700 )을 정하였다. 지출한도액은 FPL 이 낮은 가입자에게는 비례적으로 적어지는 혜택을 받은다. 예로 FPL이 150% 인 가정이 은표보험에 가입하면 한도액은 $12,700의 3분의 1인 $4,233로 떨어진 다. 즉 이 한도액에 도달하면 더 이상 코페이, 코인 슈런스 등을 내지 않는다. 4. 극빈자 무료보험인 매스헬스 경우, 가입조건인 소 득 상한액을 현 FPL 100%에서 138% 로 올려, 더 많 은 저소득층이 매스헬스 혜택을 받게 하였다. 주의 할 점은 매스헬스는 시민권자와 영주권 소지 5년이 상인 경우에 만 해당된다. 영주권소지 5년 이내면 소득이 138% 미만이라도 매스헬스에 가입할 수 없 다. 대신 위의 1,2,3항의 모든 혜택은 받을 자격이 있다. MA, NH, RI 주민은 각 주 정부가 메디케이 드 확장안을 수용하여 다행스러운 경우이다. 오바 마케어를 반대하는 공화당계가 주 지사인 약 21개 주는이 확장안을 거부하여 이들 주의 주민은 이 혜 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5. 보험의무화로 무보험자에게는 벌금이 부과된다. 2014년도 벌금액수는 총소득의 1% 혹은 식구당 $95가 되며, 2 가지 중 큰 액수를 물게된다. MA 주 민은 주 정부의 무보험 벌금제도에도 해당된다. 그 러나 주 혹은 연방정부 벌금 중 많은 액수를 내게 된다. 6. 정부혜택을 받는 가입자는 반드시 세금보고를 하 여야 한다. 그 이유는 세금보고로 실제 총 소득을 알 게되고, 이에 따른 정확한 지원금액수가 계산된다. 만약 이 지원금액수가 이미 선불 받은 지원금과 차 이가 있게 되면, 세금보고로 차액을 환불 받거나 혹 은 추가입금하게 되어 있다. 벌금도 세금보고를 통 하여 납부한다. 가입 신청기간은 10월 1 일 부터 내년 3월 31 일 까지다. 보험가입신청에 필요한 필수 사항은 식 구의 소시알시큐리티번호, 영주권번호(미국 입국과 관련된 관계서류), 그리고 2014년도 소득을 예상 하는 데 근거가 되는 소득자료, 현재 보유보험에 관 한 사항 등이다. 보험회사가 쇼핑몰에 전시할 보 험 혜택, 가입지원서, 보험료(FPL과 식구의 나이, 주거지 등으로 결정됨), 지원 액수 등은 10월 1일 에 쇼핑몰을 통하여 공식 발표된다. 이민생활로 바 쁜 서민이 가입신청 부터 정부 혜택을 이해하고, 본 인에게 가장 적절한 보험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 을 수 있다. 문의사항이 있으면 인터넷쇼핑몰( MAhealthconnector.org)을 방문하거나, 전화1-877623-6765을 이용하기 바란다. 또는 보스턴봉사 회, 전화 508-740-9188로 문의할 수도 있다. 별도로 단체 혹은 그릅이 안내설명회를 필요로 하 는 경우, 보스턴봉사회는 기꺼이 수용할 계획이다.


세무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9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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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제24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 Q 83 :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상 속받은 부동산을 양도한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세금은 어떻게 되는가? 처분대금을 미국으로 가지 고 오는 방법은?

A: 한국 비거주자(일반적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 는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한국 비거주자에 해 당)가 상속받은 국내 부동산을 양도한 경우 보유기 간 중 발생된 양도소득에 대하여 먼저 한국에서 양 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비거주외국인 등 미국세법상 미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 에서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4월 15일까지 한국에서의 부동산 양도소 득을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 국에서 납부한 양도소득세는 외국납부세액으로 공 제받을 수 있다. 상속받은 부동산의 양도소득을 계산할 때 재산의 취 득가액은 상속개시 당시의 가액(시가)으로 하게 되 며, 이 점은 한국과 미국이 동일하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상속받은 부동산 처분대 금을 해외로 반출하려면 거래 외국환은행을 지정하 고, 재외동포 재산반출 신청서, 부동산매매계약서, 세무서장이 발급한 부동산매각자금확인서(확인서 신청일이 부동산 양도일부터 5년 이내인 경우에 한 함)를 거래 외국환은행에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한국에 소재하는 재산이 부동산이나 주식(단, 회사 자산의 50% 이상이 부동산인 경우는 부동산 양도소득으로 과세)인 경우, 동 재산을 처분하여 발 생한 양도소득에 대해서는 현행 한미조세조약상 양 도자의 거지주국인 미국에서만 과세되고 한국에서 의 과세는 면제된다.

Q84

한국에서 상속인이 피상속인이 알려주지 않은 국내 재산(부동산, 금융재산)을 확안하는 방 법은?

A: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지 않은 핵가족화 심화 현상으로 상속인들은 부친 등 피상속인이 사망하 게 되면 상속세 신고를 하긴 해야 하는데 피상속인 이 남긴 재산(부동산, 금융재산)이 얼마인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아래와 같 이 상속인들이 상속재산을 확인하도록 도움을 주 고 있다. (1)부동산 : 토지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국토해양부 가 관리하고 있는 지적전산자료를 통하여 그 상속 인에게 사망자 명의의 토지를 조회해 주는 “조상 땅 찾기”제도를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 치단체 지적업무 부서(지적과, 토지정보과, 토지관 리과)에 신청하면 전국에 소재한 피상속인 명의 토 지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 상속인 또는 대리인(2011년 8월부터 형제자매, 4촌이내 방계혈족도 상속권자면 누구나 조회할 수 있도록 가능) -신청방법 및 장소 : 시,도 및 시군구청 지적부서(지적과, 토지정보과)를 상속 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 -구비서류: 신청서(국가 공간정보센터 운영규정 별지 제4호 서식), 제적등 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 포함), 상속인 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여권(해외 이민간 상속권자) -대리인 신청: 위임장(국가공간 정보센터 운영규정 별지 제5호 서식), 대리인 신분 증, 인감증명서 -수수료 : 무료 -자료조회의 범위: 시도, 시군구, 전국자료 신청 가능함 (2)금융재산 : 상속인이 직접 피상속인의 금융거래 를 조회하기 위해 모든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아 도 금융감독원은 상속인 금융거래 통합조회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민원상담전화: 국번없이 1332 또는 02-3771-5114 •신청인 : 상속인 또는 대리인 •신청 방법 및 장소: 신청인이 금융감독원 본원 또 는 지원 및 국민은행, 삼성생명 고객 플라자, 농협, 우리은행, 동양종합금융증권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 •구비서류: 피상속인의 제적등본 또는 신청인의 신분증 -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상속인의 인감도장이 날인되어 있는 위임장 및 위임자의 임감증명서, 대 리인의 신분증 •조회대상 금융회사: 은행(농수협포함), 증권, 보 험, 우체국, 새마을금고, 종합금융, 저축은행, 여신

전문금융(카드, 리스, 할부금융, 신기술금융 등), 산 림조합중앙회, 신용협동조합, 한국예탁결제원 •조회금융 거래범위: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피 상속인 명의의 예금, 대출, 보증, 증권계좌, 신용카 드 및 가계당좌거래 유무 •조회결과 확인방법: 신청서 접수일 7일 경과 후 부터 금융감독원(www.fss.or.kr)또는 e-금융민 원센터(www.fcsc.or.kr)에 접수하여 핸드폰 등을 통한 본인 인증 과정을 거친 후 조회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각 금융협회별로 홈페이지에서 조 회결과를 확인할 수 있음

Q85: 일반서민층도 국내 상속세 납부를 신경써 야 하는가? 상속가액이 얼마이면 국내 상속세를 부 담하는가?

A: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상속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많든 적든 재산을 상속받게 되는데, 이때 상속받은 재산에 대 하여 상속세를 내야하는 건지 아니면 안내도 되는지 가 매우 궁금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반 서민들은 국내거주자인 부 모님이 돌아가시면 상속세에 대하여 크게 걱정하 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정부에서는 중산층의 상 속세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상속인의 생활안 정 및 기초생활 유지를 위하여 상속공제 제도를 채 택하고 있는데, 그 공제해 주는 금액이 크기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상속세가 과세되지 않기 때 문이다. 예를 들어 부모님 두분 중 한분이 돌아가신 경우에 는 최소한 10억원을 공제해 주며, 한 분만 생존해 계시다가 돌아가신 경우에도 최소 5억원을 공제해 준다. 게다가 돌아가신 분이 부담해야 할 부채가 있 으면 이 또한 상속세 계산시 공제해 준다. 그러므로 상속재산이 배우자(돌아가신 분의 배우 자)가 있는 경우에는 10억원, 배우자가 없는 경우 에는 5억원 이하이면 상속세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단, 피상속인이 거주자인 경우만 상기 공제가 적용된다. 비거주자인 경우 기초공제 2억원 과 감정평가 수수료만 공제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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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3

미주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 홈스테이 주인, 조기 유학생 성추행 파문 현지 언론 대대적 보도, 한인사회 당혹감 감추지 못해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 등 아시아 부모들의 교육열도 새삼 도마에 올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국인 홈 스테이 주인 부부가 ‘술먹고 옷 벗기 게임’을 빙자해 조기 유학생들을 성추 행한 혐의로 기소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이번 사건을 최초 보도한 <귀넷데일리포스트>의 14일 후속 보 도를 보면, 이아무개(42)씨 부부는 7 월 초부터 9주 동안 최소한 4차례 이 상 한국인 조기 유학생 6명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놀이 벌칙으로 옷 벗기와 입맞춤 등 신체 접촉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부부는 현재 보석 없이 교도소

에 수감돼 있으며, 18일 첫 심리가 예 정돼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피해자 들의 나이가 15~18살이라고 밝혔으 나, 성별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경찰 은 이씨 부부가 상당 기간 홈스테이를 운영해 온 터라,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 가 더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수 사를 벌이고 있다고 <귀넷데일리포스 트>가 전했다. 이씨 부부가 미성년자인 학생들에게 강요한 ‘술먹고 옷벗기 게임’은 놀 이가 아니라 범죄였다. 게임에 지면 옷 을 하나씩 벗도록 했으며, 알몸이 된 뒤

피해자들끼리 입을 맞추고 서로를 만 지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그러다 얼마 전 한 피해 학생이 학교 직원에게 “홈 스테이에서 학대를 당하고 있다”고 불 만을 털어놓아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이후 <귀넷데일리포스트>가 이를 처음으로 보도했고, 현지 <폭스> 뉴 스와 <더블유에스비>(WSB) 방송 등 의 후속 보도가 잇따르며 미국 사회에 서도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관인 제이크 스미 스는 이씨 부부가 인터넷에서 한국인 홈스테이 학생들을 모집했다고 <더블 유에스비> 방송에 밝혔다. 다만 별도 의 홈스테이 사이트를 운영했는지, 미 국 생활정보 사이트인 크레이그리스트 등을 통해 연결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이들이 합법적 프로그램을 운 영한 것인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씨 부부는 인터넷을 통해 모집한 학 생들의 부모한테서 연간 1만5000달러 (약 1600만원)를 받았다고 경찰은 밝 혔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 등 아시 아 부모들의 교육열도 새삼 도마에 올 랐다. 스미스 경찰관은 “이씨 부부가 자녀 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고 싶은 부모들 의 욕망을 볼모로 삼았다”는 말로 사 건을 정리했다. 홈스테이 코디네이터인

제이미 덱터도 “이런 사건은 들어본 적도 없다”면서도 “피해 학생들은 중 국·인도·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수 많은 아이들과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 고 지적했다. 그는 <더블유에스비>에서 아시아 계 미국 조기 유학생들을 ‘낙하산 아 이들’(parachute kids)이라고 지칭 하며, 아시아의 입시 경쟁과 부모들의 교육열을 설명했다. 그는 “아시아에서 대학 (입학) 경쟁은 정말 혹독하며, 부 모들은 자녀를 미국에 보내기 위해 어 떤 희생도 감수할만 하다고 느낀다” 고 전했다. 그러며 “아시아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미국 교육 기회를 주느라 감정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막대한 희 생을 치른다”고 말했다. 이 때문인지 충격적인 사건에도 학생들은 귀국 대 신 다른 거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폭스> 등 현지 언론은 피해 학 생들이 부모의 요청으로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한국 영사관의 도움 으로 다른 거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 사회에서는 이 번 사건이 공론화된 과정에 불만을 제 기하기도 한다. 현지 경찰과 언론이 피 해자들의 국적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사 실과 ‘낙하산 아이들’이라는 작명 자 체가 차별적이라는 지적이다.

한국 세공 진주보석, 홍산호 신제품 100세트 대거 전시판매! 최고 80% 까지 하는 최대 규모의 ‘핫’ 세일 진주전문 고베펄 사가 보스턴 에서 펼치는 올 가을 맞이 진 주보석 쇼 앵콜세일 에는 신제 품 진주 세트가 대거 출품되 면서 오는2013년 10월 9일 ( 수)부터 10월 10일(목)까지 2일간 보스턴 매리엇 호텔 연 회장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진주보석 쇼는 진 주보석과 홍산호 세트가 대거 전시되는데 레이저를 이용한 한국 강남 세공으로 손기술로 인한 그 정교함이 뛰어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베펄 사는 또 지난해 부터 인기 폭발한 강남 세공 홍산호 관련 보석도 30여세트를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홍산호 목걸이와 반지 등은 이 보석을 착용하거나 끼게되 면 재운이 좋아진다고 입소 문이 나면서 사업자들로 부터 인기를 끌면서 동이날 정도로 불티나게 팔린 고베펄 사의 주력 상품이기도 하다. 이밖에 오랫동안 인기 상 품으로 꾸준하게 팔리고 있는 천연 양식 진주제품과 인공

핵진주 관련 신제품도 대거 선보이는 등 4천여점의 진주 보석이 전시장을 화려하게 장 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베펄 사 관계자는 이번 행 사는 최고 80% 까지 하는 최 대 규모의 ‘핫’ 세일로 지 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신이 나 는 세일로 세일 폭에 기쁨을 배가 시키겠다고 말했다.

[고베펄 보스턴 행사일정안내] 행사일정: 2013 10월 9일(수)~10월 10일(목)까지, 2일간 행사장소: 보스턴 매리엇 호텔 Boston Marriott Burlington One Burlington Mall Road Burlington, MA, 0180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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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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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Wednesday, September 18,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류현진, 2실점 호투 불구 추신수 NL 1번타자 최초 ML 첫 완투패 20홈런-100득점-100볼넷 달성 도루 2개만 보태면 20-20-100-100이라는 내셔널리그 리드오프 사상 첫 기록을 또 쓴다.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 즈의 1번 타자 추신수(31)가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시즌 100볼넷을 넘어서 내셔널리그 최초의 기록을 썼다. 추신수는 15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계속 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볼넷 두 개, 도루와 득점 하나 씩을 얻었다. 전날 경기에서 시즌 50번째 멀티 히트를 치고 3득점해 득

점 100개를 돌파한 추신수는 이날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 2 개로 올 시즌 볼넷을 101개로 늘렸다. 올 시즌 100볼넷 이상을 기 록한 선수는 추신수와 팀 동료 조이 보토(118개), 마이크 트 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 스·100개) 등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세 명뿐이다. 이날까지 추신수는 21홈런, 101득점, 101볼넷을 쌓았다. 이로써 추신수는 1번 타자 로서는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에서 20홈런-100득점-100 볼넷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종 전까지는 아메리칸리그에서만 네 차례 있었을 뿐이다. 여기에 추신수는 도루까지 하나 성공해 시즌 18번째를 기 록했다. 이제 도루 2개만 보태면 20-20-100-100(홈런-도 루-득점-볼넷)이라는 내셔 널리그 리드오프 사상 첫 기록 을 또 쓴다. 개인적으로는 통 산 세 번째로 20-20 클럽에 가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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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1회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하며 호투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을 남겨...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 터’ 류현진(26)이 메이저리 그 데뷔 첫 완투패를 당했다. 이번에도 1회 징크스를 벗어 나지 못하며 호투에도 불구하 고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16일 피닉스의 체 이스 필드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 에 선발로 등판, 8이닝을 완투 하며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 타트(6이닝 이상 3차잭점 이 하)를 기록했지만 5일만의 재 대결에서 설욕에 실패했다. 류 는 이로써 올시즌 13승7패 방 어율 3.03을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최근 5경기서 2승3패(방어율 3.77) 로 상승세가 꺾인 상황 이다. 류현진은 1회말 선 두 AJ 폴락에 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조짐을 보였다. 윌리 블룸키스 트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폴 골드슈미 트에게 던진 초구가 중 월 투런홈런이 결국 패 전의 빌미가 되고 말았 다. 그러나 이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류는 7 회말 힐에게 좌전 안타 를 내줘 20타자 만에 출루를 허용했지만 8 회에도 오윙스-데이비슨-니 에베스를 범타로 돌려세우며 임무를 마쳤다. 류현진은 2-0으로 뒤진 6 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케이힐 로부터 볼넷을 얻어내며 진루 했다. 닉 푼토가 좌중간 2루타 를 쳐 3루에 안착한뒤 후속타 자 야시엘 푸이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을 밟아 팀의 유일 한 득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9회초 1사 1ㆍ2루 서 대타 맷 캠프와 교체됐으며 다저스는 빈공에 허덕이며 4연 패의 수렁에 빠지며 내셔널리 그 서부조 우승을 위한 매직넘 버(4)를 줄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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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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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3

교육

New England Korean News

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3 지난 호까지는 입학 지원을 위 한 추천서를 받 는 문제에 대해 중요 사항을 기술하였다. 이번 호부터 는 입학 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사정 요 소 중 하나인 지원 에세이 작성에 대 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지원 에세이는 당락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사정 요 소 중 하나일 수가 있다. 왜냐하면 명 문대 지원자들의 학교성적과 입학시 험 성적들과 추천서 등은 거의가 막 상막하의 수준일 만큼 뛰어나기 때문 에 도저히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 수가 있다. 그러나 지원자의 에세이는 지원 자의 인간됨과 비전 그리고 장래성 등 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에 입학사 정관들은 지원자의 에세이를 무엇보 다도 꼼꼼하고 깊이 읽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 감동적인 지원에세이를 쓰기 많은 명문 대학들이 그 지원자가 제 출한 지원에세이를 깊이 심사한 후 평 가에 상당 부분을 반영하는 것이 사실 이다. 사실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에 지 원할 정도의 학생들은 학교 성적이나 입학시험 성적들과 특별활동 및 봉사 활동 등에서 우열을 가리기가 몹시 힘 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입학사정관 들은 지원자가 쓴 에세이를 상세히 검 토하면서 그 지원자에 대해 다면적으 로 파악하고자 애쓴다. 그 글을 쓴 사 람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드러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글속에 는 그 사람의 인품과 학문적 깊이, 영 어 능력 등 모든 것이 드러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명문대 지원자들은 지원 서를 작성하기 수개월 전부터 치밀하 게 에세이 작성에 대해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지난 8월 1일자로 아이비리그대들

을 비롯하여 미국 공사립 460여대가 채택하고 있는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가 온라인상에서 열렸 다, 이것은 지원할 대학의 웹사이트 로 들어가 온라인상에서 지원서를 작 성하는 제도인데 여기에는 필수로 작 성할 지원에세이가 6개가 실려 있다. 그 중에 지원자는 한 가지를 선택하여 작성하여야 한다. 그런데 작년부터 공 통지원서에서 지원자가 작성해야 하 는 에세이 분량은 최소 250단어(250 words)에서 500단어까지이다. 이제 이 각각의 주제별로 지원에세이를 작 성하는 요령을 익히기로 하자. 1. 토픽별 작성요령 o Topic 1: Evaluate a significant experience, achievement, risk you have taken, or ethical dilemma you have faced and its impact on you. (당신이 해왔던 중요한 경험이 나 성취나 모험 또는 당신이 직면했던 윤리적 딜레마가 당신에게 끼친 영향 을 평가하라) (전략 1) 자신이 쓸 명확한 주제를 택하 여 그것이 자신에 끼친 영향을 깊이 논 하라! 이 문제에서 ‘evaluate’(평가 하다)라는 단어는 자신의 경험(experience), 성취(achievement), 모 험(risk), 윤리적 딜레마(ethical dilemma) 중 하나를 선택해서 그것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논 하라는 의미이지 단순히 그것에 대해 기술하거나 요약하라는 말을 하는 것 은 아니다. 즉 평가하라는 단어의 의미 는 자신의 비판적, 분석적 사고를 토대 로 자신이 그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보 는 자세로 그것에 대해 깊이 있게 논 하라는 것이다. (전략 2) 자신에게 가장 깊은 영향을 끼 친 사건을 택하되 자신있게 쓸 수 있는

것을 골라라! 여기서 말하는 significant(중요 한)이란 의미는 17~8세의 나이인 지 원자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중요하다 는 의미이지 결코 엄청난 사건을 의미 하지는 않는다. 아무리 안정적이고 평 안한 삶을 살아온 학생이라 하더라도 삶의 역사 속에서 최소한 한두 가지 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을 수 있다. 그 것은 질풍노도의 세월을 살아온 청소 년기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이지만 그 나름대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 건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모와 과목 선택 문제로 다투고 나름 대로 열심히 공부했지만 그 과목에서 기대한 만큼의 성적이 안 나왔을 때 역시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부모 의 말이 얼마나 옳았는가에 대한 후회 스러움과 반성적인 경험이 될 수도 있 다. 또한 가장 친한 친구와 어떤 문제 에 대해 의견이 달라 몹시 다툰 후 당 분간 서먹서먹했던 일이 자신의 인간 관계에서 어떻게 부정적인 입장으로 남았는지가 될 수도 있다. 또 학교에 서 가르치는 것이 마음에 안 드는 선생 님의 수업을 등한시했다가 자신이 당 한 불이익이 어떻게 만사에 최선을 다 하라는 교훈을 주었는가, 또는 아르바 이트 자리를 구하면서 겪은 일 그리 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험한 현장 에서의 소회, 낮설은 인턴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 학교에서 모든 학생들 앞에 서 연설을 하거나 공연을 했던 일, 학 교 신문을 편집하면서 겪었던 기사 마 감의 어려움 등 일상적인 가정생활과 학교생활 및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숱 한 문제점과 일화가 어떻게 자신의 삶 에 영향을 끼쳤는가를 평가할 수 있는 것 등이다. 여기서 특히 주의할 사실은 인간관 계의 갈등을 평가할 때 그것을 단순히 기술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그 갈

등으로 인해 자신이 어떤 고통과 슬 픔 또는 부정적인 면을 겪었지만 그것 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했으 며 그것을 어떻게 해결했고 그로 인해 그 상황이 어떻게 개선되었는가 그리 고 그것이 자신에게 준 교훈과 영향이 어떠했는가를 적나라하게 기술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 3) 자신에 대한 자랑을 지양하고 객관적인 자세를 견지하라! 지원자들은 자신이 그간 이룩한 성취에 대해 진지하게 쓰다보면 자신 도 모르는 사이에 그것에 빠져 들어가 자기 자랑을 장황하게 늘어놓기가 십 상이다. 특히 한국 학생들은 미국이란 나라가 자신을 선전하고 드러내는 것 을 좋아하는 문화라고 착각하고 지원 에세이에서 자신이 그간 이룩한 성취 를 되도록 많이 드러내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수만 명의 지원 자들의 에세이를 읽으면서 입학사정 관들이 그런 자기자랑을 하는 지원자 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말이다. 한 마디로 그들은 그런 에세이에 물리 고 만다. 차라리 자신의 성취를 보다 분석적인 자세로 그 성취가 어떻게 자 신의 인생에 작용했고 또 미래에 작용 할 것인지를 냉정하게 객관적인 자세 로 쓰는 것이 훨씬 강력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빤한 운동 시합에서의 결정적인 공헌. 학교 무대 에서 자신이 얼마나 뛰어나게 공연에 기여했는지, 그리고 경시대회나 토론 대회 등에서 자신이 얼마나 발군의 능 력으로 팀에 기여했는지 이런 진부한 자랑은 지원 에세이 작성시 그리 큰 도 움이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사건과 그 영향이 자신에게 미친 결과를 비판 적이고 객관적이며 분석적으로 논하 라는 것이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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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방문 ‘나와 궁합 맞는’ 대학 찾아라 학생의 취향·형편 따라 선택 크기·랭킹 치중 땐 입학 후 적응 못할 수도 미국에는 4,000여개가 넘는 대학이 있다. 그 많은 대 학 가운데 12학년생들이 지원하는 대학은 평균 10여 개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입학 허가서를 받은 대학 가운데 보통 2~3개를 고른 후 이 가운데 최종적 으로 하나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떤 학생 은 전공에 관계없이 무조건 아이비리그 대학만 선호 하는 성향이 있기도 하다. 특정 학교를 선호하는 취 향이 나쁜 것은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대학을 미리 알고 지원하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전공 선택이 가장 중요하지만 대학 선택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에는 주립 대학 및 사립대학, 여자대학, 리버럴 아츠 칼리지, 커 뮤니티 칼리지 등 실로 다양한 종류의 대학이 있어 수 험생의 취향과 형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이점이 있 다. 따라서 대학 선택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 학생의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지망대학에 대해 미리 준비한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하버드를 가고 싶 다든가 아니면 MIT를 가겠다든가 하는 막연한 꿈과 희망과 기대를 품었다면 고학년이 되면서 현실적인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즉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9학 년부터는 4년간의 대학 진학준비를 위한 매스터 플 랜을 짜놓는다. 그 다음에는 대학 선택을 위한 기초 적인 예비선정을 하고 그 대학들의 장단점들을 서로 비교분석해 본다. 일찍 시작한 학생일수록 대학 선택 에 실패가 적고 많은 학생들이 경험하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당황하는 일도 적어지게 된다. 또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므로 선택과목을 변경한다든지 혹은 과외활동 계획과 SAT, ACT 등 표준시험도 제 시간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큰 대학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큰 대학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본인이 지원하거나 입 학허가를 받은 대학이 때로는 재학했던 고등학교보

다도 작을 수도 있다. 주립대학이나 종합 사립대학은 수만명의 학생들이 다니지만 명문 리버럴 아츠 대학 들은 보통 학생 수가 수천명 정도에 불과하다. 그렇 지만 아주 실속이 있는 좋은 학교들이 많다. 작은 대 학이 오히려 공부하기에 더 유리하고 대학원 진학이 나 진로 준비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보통 작은 학 교들은 학생 대 교수 비율이 10:1도 채 안되어 상대 적으로 교수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들이 더 많게 마 련이다.

제위기 전에는 어떻게 해서든 대학만 들어가면 학비 는 마련해 주겠다는 부모들의 의지가 강했고 또한 학 생들도 졸업 후 취업을 해서 융자금을 갚으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강했다. 그러나 시대가 변했다. 2008년 경제위기 이후 이젠 경제가 예전 같지 않고 졸업 후 취업도 쉽지 않아 어떤 형태로든 대학 선택 때 경제적 인 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부모들의 경제 형편이 어려워짐에 따라 자녀들도 대학 교육에 따른 투자 대비 수익률을 고려해야 하는 시기에 살고 있다.

■칼리지 투어가 도움이 된다

■학교를 전략적으로 선택한다

직접 방문해서 궁합에 맞는 대학을 골라야 평생 후회 가 없다. 특히 조기전형으로 본인이 입학한 대학에 반 드시 입학해야 하는 학생은 반드시 지원 대학을 사전 방문할 필요가 있다.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게 될 대 학 캠퍼스를 대충 보고 정할 수 없는 노릇이다. 전공 도 전공이지만 본인의 분위기에 맞는 대학을 고르는 것은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수많은 가이드 북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백문이 불 여일견’결국은 직접 방문해서 느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명문대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만약에 입학이 허가된 명문대에서 후한 장학금과 재정보조가 나온다면 그 냥 입학하면 된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드물다. 현실 적으로 학비가 싼 공립대 혹은 주립대를 택하는 것이 좋고 사립대 가운데에서도 재정보조를 충분히 주는 대학을 선택한다. 특히 장학금에 대한 기회를 높이기 위해서는 미리 학점, 특별활동, 커뮤니티 서비스 등 에 대한 사전 정보를 파악해 이를 목표로 할 경우 장 학금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주관을 갖고 결정한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매년 대학 평가를 신입 생 입학 성적과 입학 난이도, 지원 경쟁률, 교수ㆍ학 생 비율, 학교 재정, 대학 간 상호 평가점수 등을 합산 해서 우수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매년 하버드, MIT, 프린스턴, 예일, 스탠포드 등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드 는 상위대학이다. 그러나 이들 대학에 입학허가서를 받았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 평가순위 에서 뒤쳐진 대학을 나온 졸업생들도 사회에서 성공 하는 예가 많기 때문이다. ■현실에 맞는 선택을 한다

■턱걸이 입학보다는 상위권 입학이 중요하다 대학은 입학보다 졸업이 더 중요하다. 큰 주립대학에 서는 입학한지 1~2년 후에 상당수의 학생들이 학교 를 떠난다. 입학하면서부터 치열한 경쟁 가운데 4년 을 공부해야 한다. 따라서 기초가 약한 학생들은 자 연히 뒤쳐질 수밖에 없다. 아이비리그 명문대에 입학 했다는 기쁨도 잠시, 과연 졸업을 무사히 할 수 있겠 는가 하는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 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 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대학 선택은 경제적인 결정을 수반한다. 2008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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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3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내가 나에게) 미리쓰는 칠순사(七旬辭) 장계은 목사 (뉴햄프셔한인교회) 20년 후(2033년), 나는 칠순의 한 노인을 만 나게 된다. 뒷산의 진달래 꽃잎이 막 내려않고, 춘 향(春香)의 바통을 이어받은 목련꽃이 한창이던 1963년 4월 어느 날부터 70년 동안 나를 기다려 온 노인이란다. 어떤 노인인지 긍금해진다. 기다려 진다. 어떤 모습을 하고 “계실까”? 지난 주말 우리 교우 중 한 분의 칠순연이 있었 다. 가족 친지들과 평소 가깝게 지내던 분들을 초대 하여 칠순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 다. “어머니 칠순연에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라는 주문을 받고, 몇 자 적어 내려가다 자판에서 손을 내려놓는다. 20년 후 내가 만나게 될 그 칠순 의 노인이 자꾸만 내 마음의 걸음을 붙잡아 세운다. 기다란 턱에 양손을 개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마침 다음 주 신문 칼럼순서자 라는 연락을 받은 터였 다. 이런 글 어떨까 – “내가 나에게 미리쓰는 칠 순사” 뭐 그런 글…! “아니, 이상해!” 누군가가 귀에 대고 속삭인다. 하지만 20년 후 내가 만날 그 칠순의 노인은 환영하는 듯 하다. 그래 써 보기로 했다. 20년 후 내가 기대하는 그 칠순 노인의 모습 을 내가 “만들 수”(?) 있다고 믿기에! 앞으로 20 년 후 나는 어떤 모습으로 칠순을 맞으며, 그때는 어떤 모습일(이어야 할)까. 뭐 그런 생각을 하며…. 먼저 칠순을 축하하네! 안타깝게도 이 70의 고 개를 넘지 못하고 중간중간 고개에서 (어떤 이는 40고개, 60고개도 넘지 못하고) 스러져 간 사람들 이 수 없이 많은데, 그대는 칠순을 맞이하지 않았 는가. 그러나 착각하지 말게. 자네의 칠순을 축하하 는 이유는 일흔 살이 되면, 되어져 있을 자네의 모 습 때문이라네. 내가 묻고 싶은 물음은 이것이네: 칠순의 나이라! 이제 많이 되어졌고, 되어져 가고 있는가? 그대는 오래 전부터 인생은 되어진 존재 가 아니라, 되어져 가는 존재라 하지 않았는가. 맞 네! 인간은 다 된 존재(being)가 아니라 되어져가 는 (becoming) 존재라는 것, 그것은 성경의 일관 된 가르침이네. 고대 히브리 사상에서는 오직 하나 님 만이 완전히 되어진 존재로 여겼지. 예수가 “나 는 존재다” (I AM) 라고 선언했을 때, 유대인들 이 돌로 치려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네 (요 8장). 오직 하나님 만이 되어져감이 필요없는 완전 한 존재 (I AM WHO I AM, 출3:14) 라고 믿었기 때문이지. 그들의 역정 속에는 인간은 되어져가는 존재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담고 있다네. “너희 속 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해산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는 (갈4:19) 바울의 표현 역시 사 람은 되어져가는 존재라는 말이 아닌가. 그 되어짐 은 우리에게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말하지. 그대는 절대자의 우주 창조론 신봉자가 아닌가. 그러나 그 정의가 어찌되었든 (아니 그런 용어를 사용하는지도 모르지만) 창조된 그 인간의 “존재 론적 진화”(ontological evolution)를 믿어왔었 지. 그대 자신이 그 대상이기를 간절히 바랬었고. 다 된 존재가 아니라 나이듬과 함께 되어져 가는 존 재 말일세. 가끔 화가 나면 “되어먹지 못한 녀석 같으니라고!” 뭐 그런식으로 말하곤 하던데. (어 떤 기준을 가지고 그런 평가를 하든 간에) 뭔가 되 어져야 할 모습에서 멀어져 있다는 말이 아닌가! 나 이듬은 그 관계를 좁히는 일과 비례해야 한다고 보 네. 나이듬은 곧 되어짐이란 말일세.

따라서, 그대의 칠순은 “성형수술”의 마지막 단계이어야 하리라. 70은 완전수 라고 하지 않나. 다른 사람의 얼굴 말고 그 분이 원하시는 그대 자신 의 완숙한 모습이 보여져야 하리. 몇 년 전 TV 프 르그램에서 인기리에 건강강좌를 했던 두 명의 의 사가 대담에 초대되었다네. 의사로서 평생 환자들 을 돌보고 치료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 다면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를 해 달라고 사회자가 주문을 했지. 성형외과 의사가 소개한 환자 이야기 가 감동으로 와닿아 잊을 수가 없군. 자신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는 돈을 들고 찾아와 안면 성형수 술을 해 달라는 칠순이 넘은 노인이었다 나. “아니 어르신, 죄송한 이야기이지만, 이제 사신다면 얼마 나 사신다고 성형수술을 하시려고 그러세요. 그러 지마시고 그 돈으로 맛있는 것 사 잡수시고, 여행도 하시고 그러세요.” 라고 말씀 드렸단다. 그랬더니 그 할아버지 왈, “내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

니, 그러니까 성형수술을 해야겠다” 고 떼를 쓰시 더래. “내가 젊어서 방탕하고 주먹질을 좀 하다가 얼굴이 이렇게 일그러지고 칼자국을 남겼는데, 내 가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의사 양반, 나 를 수술해 주시오. 내가 이 모습으로 나를 낳아 주 신 부모님을 뵐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내 얼굴 을 반듯하게 고쳐주시오” 라고 했다네. 그대는 이땅에 보내신 그분 앞에 어떤 모습으 로 설 것인가? 그 분이 원하시는 모습이 되어져서 (“성형되어”) 그분에게 돌아가야 하지 않겠는 가? 시인은 나이듬, 곧 되어짐의 꿈을 이렇게 담 는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자 다가)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시 17:15). 시인의 인생 목표는 되어짐이다. 그래서 날마다 성형수술한다. 이 땅의 삶을 다하고 죽음의 잠에서 깨어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무엇으로 만족할 것인가? 다른 것 말고 (내 놓을 것도 많을텐데) 주 님 닮은 모습이란다. 죽음은 이 땅에서의 마지막 잠 이다. 하루하루의 잠은 그 죽음의 연습이다. 그 하 루하루의 잠에서 깨어남을 성형수술로 묘사한다. 하루하루의 잠에서 깰 때에 오늘은 어제보다 더 새 로워지고, 더 주님 닮은 모습이어야 하지 않겠냐는 말일게다. 칠순의 고개를 넘어서는 그대, 이제 그분 의 형상으로 많이 되어져 있어야 하리라! 그대의 나 이듬은 되어짐과 입마춤이어야 하리라! 인터넷에 “칠순의 노래” 라는 게 있더군. “우리들의 인생은 일흔 살부터/마음도 몸도 왕성 합니다. / 칠십에 우리들을 모시러 오면/지금은 안 간다고 전해주세요./ 우리들의 인생은 일흔 살부 터/언제나 생글생글 웃고 삽니다. / 팔십에 우리들 을 모시러 오면/아직은 빠르다고 전해주세요. / 우 리들의 인생은 일흔 살부터/아무것도 불만없이 살 아갑니다. / 구십에 우리들을 모시러 오면/재촉하 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 / 우리들의 인생은 일흔 살부터/언제나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 백세에 우 리들을 모시러 오면/시기봐서 가겠다고 전해주세 요.” 어때, 웃는 걸 보니, 그대의 마음(바램)이 아닌 가? 칠순을 맞은 그대, 팔순을 향해가는 “칠순의 청춘” 이기를(Be “seventy youth,” going on eighty)! 한마디 만 더 하겠네 (늙으면 말이 많다 고 하지 않던가). 그대가 80까지 살아야 하는 이유 가 있다면 “되어지기 위해서” 라는 사실을 있지 말게! 팔순 너머는 . . .? 어이, 다음에 말하세.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2013년 9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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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3) “보빙사 일행은 배 로 태평양을 건너 1883년 9월 2일 에 San Francisco 에 상륙하여 기차로 Chicago를 거쳐 9 월 15일 미국의 수 도 Washingon에 도 착하였다. 당시의 미 국 대통령은 Chester A. Arthur (제 21대, 1881-85 재 임)는 뉴욕에 가 있었기 때문에 한국사절단은 17 일 그곳으로 가서 대통령이 유숙하고 있었던 Fifth Avenue Hotel에 들었다. 이튿날 9월18일에 이 호 텔에서 보빙사 일행은 대통령의 접견을 받고 가져 온 국서와 신임장을 대통령에게 바쳤다. 이 두장의 간략한 외교문서는 지금 Washington, D.C.에 있는 National Archives에 보관되어 있다. 또, 이 접견 식에서 한국사절단은 한국의 독특한 의관으로 차리 고 대통령 앞에 가서 큰 절을 하여 미국인들에게 눈 길을 끌었었다.” (변종화 1990, 7면) “7월 25일 인천항을 출발한 민영익 사절단 일행은 일본의 요코하마에 들려 비서관 퍼시벌 로웰과 통역 미야오카를 대동하고 제반 준비를 갖춘 다음, 7월 26일 미국상선 아라빅호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9월 2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사절단 일행이 워싱 톤에 도착한 것은 9월13일이었다. 때 마침 Chester A. Arthur 미국 대통령이 뉴욕에 체재 중이었기 때 문에 민영익 일행은 뉴욕으로 왔다. 이틀 후인 9월 19일 오전 11시에 New York 5th Avenue에 있는 호텔에서 아서 대통령을 접견하고 ‘국서봉정식’ 을 가졌다. 뉴욕의 일간지들은 이때의 광경을 다투 어 대서 특필하였다. ‘국서 봉정식’을 무사히 마 친 민영익 사절단의 주요일정은 미국비서관인 로 웰(Lowell)이 세운 계획에 따라 관광과 시찰이었 다.” (백린 2004, 26면) Boston 방문과 Lowell 견학 보빙사 일행이 Boston지역을 방문 시찰한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변종화 1990). 9.19 Boston에 도착, Hotel Vendome (태극기 게 양)에 투숙, 미국박람회, 국제박람회 (한국도 도자 기를 출품) 시찰 9.20 Boston 남쪽 Blue Hills 지역의 농장 방문 9.21 Lowell(당시 세계적 섬유공업 중심지) 방문 9.22 Massachusetts 주정부 청사와 Boston 시청을 방문 9.24 Boston에서 New York으로 출발 Boston에 도착하고 근교를 방문한 일정을 변종화 교수는 그의 논문 (1990) 에서 다음과 같이 정리 하고 있다. “한국사절단은 다음 날 9월 19일 아침에 Boston 에 도착하여, 당시 이 곳의 일류 호텔이었던 Hotel Vendome에 투숙하여 여장을 풀고 5일 가량 여기 머물렀다. … 그 때의 Boston Globe 보도에 의하 면, 이 날 아침에 이 호텔에 한국의 국기(태극기) 가 게양되었다고 한다. 이 날 보빙사 일행은 그 당 시 Boston에서 따로 따로 열리고 있던 미국 박람회 와 외국 박람회를 시찰하였다. 이 외국 박람회에는 43개국이 출품하고 있는데, 특기할 것은 한국도 이 국제 박람회에 출품하였던 것이다. 즉 이 박람회의 official catalog를 보면 “COREA / FROM THE GOVERNMENT / 1. Porcelain, china vases, jugs, etc.”라는 항목이 기재되어 있어서, 한국이 도자기 몇 점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국제 박람회에 출품하였다는 사실이 주목할 만한 사건이라고 생각 한다. Boston 체재의 제2일인 9월20일에는 사절단 일행이 Boston 남쪽 Blue Hills 지구에 있는 농장 을 방문 시찰하였다. 이 농장 사찰은 귀국한 뒤 농무

목축시험장을 설치 관리한 최경석에게 깊은 인상을 준 것으로 보인다.” (변종화 1990, 7면) 백린 선생도 보빙사의 보스턴 방문 전후의 일정을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 민영익 사절단 일행은 9월19일 하오 5시에 뉴 욕항을 출발하여 20일 아침 6시30분 보스턴에 도 착하였다. 뉴잉글랜드 지역의 시찰 일정은 1주간으 로 때마침 열리고 있는 보스턴 박람회와 산업박람 회를 구경하고 농사시험장, 공립소학교와 하바드대 학을 시찰한 후, 로웰지방의 제약회사, 방직공장 등 을 시찰한 다음, 뉴욕으로 내려가 각종 공공시설과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를 참관한 다음 2개월 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1883년 11월 16일 유럽 을 향하여 귀국길에 올랐다.” (백린 2004, 26면)

“Merrimack 강변에 자리한 Lowell시내가 보인 다. 127년 전 당시의 건물들이 지금은 고급 아파트 로 개조되었으나, 붉은 벽돌로 지은 20여층 높이의 옛 방직공장 굴뚝들은 지금도 도심의 하늘에 여기 저기 솟아 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20대의 젊 은 한국인 일행이, 운하 사이에 늘어선 산업시설들 을 견학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경이로운 눈빛을 감 추지 못하며 마차를 타고 여러 방직공장들을 시찰 견학하고, 시내 관광을 마친 후, 느긋하게 서양요리 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한국에서 가지고 온 담뱃대 에 불을 붙여 문다. 미국 땅을 방문한 첫 한국인들, 보빙사 일행이,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 근처를 돌아 본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들의 보스턴 지역 방문 중, 9월 21일에 이루어 진 Lowell 견학은 대단히 흥미롭다. 우선 당시의 Lowell을 소개한 후, 보빙사의 일정을 살펴본다. Boston에서 40km 서북쪽에 위치한 Lowell은 현 재 매사츄세츠대학의 Campus와 중소 High Tech 기업들이 어우러진 인구 6만여명이 거주하는 소도 시이다. 1650-1700년 사이에 영국부터의 초기 이 주민들이 농장을 개발하며 정착한 이후. 19세기 초 까지 농촌지역이었던 Lowell은1820년대에 공업도 시로 탈바꿈 하였다. 수력과 운하를 이용한 대규모 의 방직공장이 세워지고 섬유기계시설과 약품제조 산업이 발전하였다. 1814년 Francis Cabot Lowell에 의하여 도시계획이 세워졌고, 1823년 최초의 대규모 방직공장, Boott Mill이 건설되었다, 카나 다, 독일, 아일란드 등에서 이민한 젊은 여성들이 이 곳의 각종 섬유공장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Lowell Mill Girls로 불리는 이들은 근면과 교육열로 20세 기 미국의 경제 도약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1835 년 New England지역에서 최초로 Boston-Lowell 간 철도선이 개통되고, 1848년에 인근 Lawrence 지역으로 섬유관련산업이 확장되는 등의 과정을 거 쳐, 보빙사 일행이 이 지역을 방문하던 1883년 당 시에는 미국의 첨단 섬유산업기지로 성장하여 있었 다. 당시의 Lowell시내와 주요 건물 등 사진과 유물 은 현재 Lowell National Historical Park안의 박 물관들에 전시되어 있다. (Website [2] 참조)

1880년대 Lowell시의 전경

당시 Lowell에 소재한 최대규모의 방직공장

보빙사 일행의 Lowell시찰과 견학 일정 (변종화 1990, 8-9면)을 요약하고 그 내용을 편집 인용하 면 다음과 같다. 11:30 a.m. 철도편으로 Lowell에 도착, 공장 관리 인 Cumnock의 안내로 방직공장 4개 시찰, Hotel Merrimack House에서 오찬, 마차로 Lowell 시내 및 산업시설을 관람 4:20 p.m. Northern Express로 Boston으로 출발 “보빙사 일행은 9월 21일 Boston-Lowell 철도 편으로 오전 11시 30분경 Lowell에 도착하였다. 그들은 Boott 방직공장의 관리인 Cumnock의 안내 로, Boott 공장 (1835년 설립) 에서 면사 면포 제 조과정을, Merrimack 공장 (1823년 설립) 에서 날염직포 직조과정을, Lowell 제조회사 (1828 설 립) 에서 양탄자 직조시설을, Lowrence 제조회사 에서 편물내의와 양말 생산과정을 둘러보았다. 이 방직공장 견학은 1882년 일본에서 화학과 양잠술 을 공부했던 변수에게 특히 흥미가 있었을 것이다. 그 들은 방직공장 시찰 도중에 Hotel Merrimack House에서 오찬을 든 후, 마차로 Lowell 시내를 돌 아보고, J.C. Ayer회사 (1841년 설립) 에서 특허 약 (Patent Medicine) 제조과정을 견학한 후, 오후 4시 20분경 Northen Express 기차편으로 Boston 으로 향하였다.”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주관한 세미나 (2010년 5월 28일)를 위하여 ‘보빙사 (1883) 이야기’의 원고를 준비하면서, 당시의 상황을 그려 보는 필자 의 감상을 다음과 같이 표현한 바 있다.

Boott Mill 광장을 메운 공장 근로자들

이민 여성 근로자들 (Lowell Mill Girls)

전염병 퇴치약을 제조하던 특허제약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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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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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3

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부동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9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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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아직도 주택구입이 ‘적기’인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의 더위가 서서히 물러가면서 가을의 찬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어오고 있는 환절 기의 문턱에 있습니다. 올 봄부터 가파르게 오르던주택시장도 최근 조금 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가 곳 곳에서 감지되 고 있습니다. 가장 큰원인으로는 최근 오른 이자율 과 함께 주택시장의 빠른 회복세에 대한 시장의 부 담감이 작용된 것 같습니다. 작년12월달부터 작년 연방준비위원회(FOMC)를중심으로 채권매입을 통 한 은행자금공급을 서서히 줄여나가겠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오면서 이자율이 조금씩 오르다가 올6월 버냉키위원장의 채권매입의 조기 구입종료나 감축 을예고 하는 발언이 나온 후 이자율이 1%이상 상승 한 것이 주요원인으로 보고있습니다. 현재 약 4.5%대의 이자율은3%대의 이자율에 익 숙해 있던 바이어들에게는 상당한 큰충격임에는 분 명합니다. 하지만 4%대의 이자율도 거의 사상 최저치의 이 자율임을 감안한다면 바이어에게는 현 이자율은 아 직도 상당한 매력적인 저 이자율이라고 동의하는데 는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3%대에 익숙해 있다가 4%중반으로 진입하면 오른 이자에 대해 부담감을 해소하는데 조금은 시간이 소 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조정기가 지나면 현재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 로 보입니다. 다만 가격상승은 이 전보다는 많이 둔 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눈에 띄는 또하나의 현상은 셀러들이 시세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가격에 매물을 내어 놓으면서 매물정체의 현상이 서서히 나 타나고있다 것입니다. 올 6월에 비해 7월에는 매매소요기간이 약 10% 정도로늘어난것으로 집계되면서 이러한 현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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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1,08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3827 sf. Burlington Mall, H-Mart

하지만 이 가격대의 주택들도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게 내어놓은 매물들은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습 니다. 요즈음 같이 시장이 소강상태을 보이는 조정 시기에서는 시세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매물은 장 시간 시장에 나와있으면서 팔리지 않을확률이 상당 히 높습니다. 따라서 셀러들은 시세맞추어 매물도 내어 놓는것 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 바이어는 오른 이자 율을 현실적으로 인식하면서 관망세보다는 부지런 히 주택구입에 나서야 하는 시점인것을 인식하는것 이 중요합니다. 이자율이 1%상승하게 되면100명의 바이어중에 약 20명정도가 융자자격을 잃게 됩니다. 이럴때 30 년고정이자에 비해 약 1%이상 낮은 이자율을 적용 받는 5년혹은 7년 고정이자 프로그램을 고려해 보 는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장기적으로 볼 때 이자율 의 상승은 분명하지만 이 전과 같이 10%이상을 육 박하는고 이자율은 당분간 없을 것이 분명해 보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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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 Condominium 방 3 / 화 2, 1300 sf. Renovated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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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중에는 요즈음같이 마켙이 일시적으로 조 정기를 보일때마다 가격이 내려갈까 올라갈까를 가 름하면서 관망세로 돌아서다가 구입시기를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승세의 부동산시장이라도 계속 올라가는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올라간 후에는 조정 기를 거친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는것이 정석입니 다. 주식시장에서도주식가격이 급격히 오른 후에는 숨고르기인 조정장세가 있는 것과도 같습니다. 현재의 주택시장은 장기적으로 상승세의 국면이 라고 보면됩니다. 다만 올라가는 과정에서 여기저 기에서 휴식이 필요할 수는 있습니다. 휴식시간이 라고 남들과 똑같이 쉬다가는 좋은기회를 잃을 수 도 있게됩니다. 현 시장이 상승국면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쉬지말고 부지런히 구입을 서둘러야하는 것 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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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가격은 올라가기도 내려가기도 합니다. 장 기간보면 결국 매년 평균 3%이상 꾸준히 올라가는 것으로 50년 넘게 통계적으로 증명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5년혹은 7년후에도 저 이자율로 다시 재 융자 할 수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첫 주택구입 자의 경우 대략 5-7년후에 다시 더 큰 주택을 구입 해이사하는 step-up 바이어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 로 굳이 30년 고정이자 융자를 고집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지금은 고정, 변동이자의 선택보다는 주 택구입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든것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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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 싱글 하우스 3523 sf. 방 5 /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계적으로 뒷바침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50만불 미만주택시장은 여전히 매물현상이 두드려지면서 현금구입을 앞세우는 투자자들과 이번기회에 주택 을 구입하려는 첫 주택구입자들이 서로 엉키면서 아 직도 뜨꺼운시장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Cambridge $760,000 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 화 2.5 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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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889,000 Single Family 방 5 / 화 4.5, 2450 sf. Good school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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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 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 화 2.5 Belmont High, Public T

Framingham $43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1800 sf. New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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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 Single Family 방 3 / 화 2.5/ 2683 sf. 마루, 좋은 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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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3

Essay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고국방문기 (22) 용서가 낳은 기적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는 팔월 한가위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공식적으로 5일간의 연휴가 되는 올해의 추석 절에는 3천 5백만 인구 의 대이동이 있을 것이며 50여명 이상은 외국 여 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에 따른 교통 혼잡이나 추석 증후군 또한 만만치 않 을 것 입니다. 해마다 명절이 되면 물가나 교통 대란을 염려하 는 부정적 시각이 있게 마련이지만. 전쟁도 아니고 자연 재해도 아니며 內亂도 아닌, 민족의 명절을 맞 아 고향의 부모 친지를 만나기 위한 혼잡은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저 역시 고향과 같은 “동아말(마을)”을 방문하 였습니다. “동아말’이란 저희 부부가 신혼 시절 을 보낸 山村 입니다. 결혼 직후 저희 부부는 남편의 직장 주변에 형성된 신 시가지의 혼잡함이 마땅치 않아 조용한 곳을 찾아 소박한 초가 한 칸 작만하여 첫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갈 나이가 될 때까지 살던 곳이지요. “울음 山” 밑에 있는 “동아말”에는 근방 사 람들이 전설처럼 믿고 있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 고 있습니다. 이야기인즉 백제의 궁예가 왕건의 군 사에게 쫓겨 숨어 들었다는 깊은 산, 전세가 불리함 을 판단한 궁예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밤새 소 리 내어 울고 난 후 다음 날 아침 스스로 마을로 내 려와 동아줄에 묶였다고 해서 후세 사람들이 부르 게 된 “울음 山”과 “동아말”은 저의 추억 속에 서 “제2의 고향”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동아 마을에는 마침 저의 남편과 姓이 같은 주민 들이 많이 살고 있어 우리는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 니다. 저희 부부는 주민들에게 비상 의약품도 마련 해 드리고 군인 간 아들이 보내온 편지도 읽어 드리 며 주민들과 가까이 지냈습니다. 주민들은 저희에 게 그 마을 특유의 별식을 나누어 주기도 하고. 텃밭 가꾸는 요령을 일러 주기도 하여 가까운 혈연이 아

님에도 저희는 마을 사람들과 친척 이상의 정을 나 누며 살았습니다. 울음 山 밑 외딴 집에는 소박 맞은 며느리가 늙으 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었는데 시아버지는 젊 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고 아들은 다른 여자와 바 람이 나서 집을 나간 지 오래 되었다는데 그 댁 조상 중에 이장 일을 맡아 보신 어른이 계셨는지 사람들 은 그 집을 “이장 宅’이라고 불렸습니다. 시골 여인답지 않게 얌전한 외모에 말수가 적은 이장 댁 며느리를 볼 때마다 저는 성경에 나오는 孝 婦 “나오미”를 연상하며 그녀에 대해 각별한 관 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워낙 말수가 적은 그 녀였기에 별다른 교제도 없이 동네 우물가에서 가 끔 마주치는 사이로 지냈는데 하루는 그녀가 제게 아는 체를 했습니다. “흑임자 떡”을 했으니 먹으 러 오라는 것 입니다. 사실 그때 저는 “흑임자”가 무엇인지 모르는 무 식한(?) 여인 이었는데 그 녀의 말투로 보아 아마 무슨 특별한 음식인가 보다는 짐작을 하고 “이장 宅”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녀가 말하는 “흑임자 떡”은 바로 검은 깨로 만든 전통 음식이었습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검은 깨는 貴物이지요. 마루 끝에 앉아 흑임자 고물 무친 떡을 맛 있게 먹고 있는 제게 그녀가 은밀한 음성으 로 말했습니다. “저의 남편이 돌아온대요.” “어머, 그래요? 좋으시겠어요.” 마을 사람들로부터 그녀의 사연을 들어 대강 알고 있는 저는 반색을 하며 대답하였습 니다. “그런데 작은 댁과 아이들도 함께 온다는군 요.” 저는 대꾸할 말을 잃었습니다. “시앗을 보면 돌 부처도 돌아 앉는다.”는 우리네 속담도 있지만, 바람 난 남편을 보내고 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그 녀의 속을 누가 알겠는가?

남편의 轉勤地를 따라 그 마을을 떠나오게 되었습 니다. 그 후에 제가 바람결에 들은 소문에 의하면 남편이 병들자 작은 댁은 떠나가고 이장 댁 며느리 는 병든 남편을 지성으로 돌보며 데려온 자식 여러 남매를 친 자식 이상으로 잘 키우며 산다는 것이었 습니다. 어느 해였든가, 우리가 여행길에 잔간 들러 본 “ 동아말”에서 오래간만에 만난 이장댁 며느리는 나 를 보고 조용히 말 하였습니다. “ 모두 다 용서 하 기로 하였어요. 아이들이 있어서 행복해요.” 다른 여인과 정분이 나서 재산도 탕진하고 병들어 다시 찾아온 남편, 작은 댁이 낳은 남편의 자식들, 그들을 버리고 떠난 작은댁, 그 모든 풍파를 겪고 있 는 이장 댁 며느리는 고생스러우나 또 다른 기품으 로 늙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올 해 2013년 추석 무렵 제가 다시 찿아 간 동아 마을, 전국이 경제 성장의 물결을 타고 하루 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울음 山 밑 이장 댁도 주변이 정갈하게 다듬어져 있는걸 보면 가세가 넉 넉하여진 듯 보기에 좋았습니다. 어른들 다 돌아가 시고 홀로 된 큰어머니 손에서 자란 남편의 자식들 (?)은 모두 성공하여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고 했습 니다.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 오는 자손들을 기 다리고 있는 이장 댁 며느리는 백발이 되었으나 얼 굴에는 행복한 기색이 역 역하였습니다. 조상을 위하여 그리고 자손들을 위하여 손수 명 절 음식을 만들고 있는 이장 댁 며느리의 평화로운 모습은 자신의 젊음을 송두리째 앗아간 그 모두를 용서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며 기적이라 는 생각을 하며 저 역시 평안한 마음으로 가을 정취 익어가는 귀가 길을 서둘렀습니다.(2013 / 9 / 18)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어색한 인사를 남기고 집으로 온 저는 얼마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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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9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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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17회] 물이 가지고 있는 네가지 덕 곡기를 끊고 단식을 해도 물을 먹을 수 만 있다면 대부분 3주일은 버틸 수 있지만 먹는 물마저 없으 면 일주일도 버티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물 없는 삶 은 상상할 수 없으며 물의 일상적인 필요성은 종교 적으로도 신성하게 승화되어 왔습니다.

도 마찬가지로 용도에 따라서 더운물을 사용하기도 하고 찬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따뜻한 물은 온기 와 정 그리고 감성을 부드럽게 하므로 대부분 사람 들이 좋아 합니다.

막히면 낮은 곳으로 돌아 흐르고 그래도 막히면 기다렸다가 모여서 넘쳐 흐르며 쉬지 않고 흘러서 큰 바다에 이릅니다. 바다는 맑은 물이나 흙탕물이 나, 남쪽 물이든 북쪽 물이든 국가나 지역차별 없이 어떤 물이라 해도 다 받아들입니다.

“물의 신화”(다니엘 앨트먼)에서 보면 고대 스 칸디나비아인들은 신들이 성스러운 물에서 태어났 다고 믿었습니다. 아마존 서부 원주민인 슈와르족 은 태초의 남자와 여자가 성스러운 폭포 위의 무지 개에서 탄생했다는 신화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받아들이지만 모자라거나 넘치지 아니하 며 온갖 물을 한 물결로 출렁이면서 말고 푸르게 정 화합니다. 낮에는 햇빛의 각도와 구름의 그늘 및 습 도에 의해서 그리고 밤에는 달빛과 별빛에 맞춰가며 색다른 물색을 보여줍니다.

예로부터 힌두교 교도들은 아침마다 강이나 저수 지에서 목욕하고 시바신 등의 신상에 예배한 뒤에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문화의 혜택을 받고 있는 요 즈음 현대인들은 역시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샤워를 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때 물은 정화의 이미지이며 몸과 마음의 때를 씻고서 깨끗하고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삶의 의미 일 것입니다. 옛 할머니들은 장독대가 기도하는 장 소였으며 정안수를 떠 놓고 자식들을 위해 기도했 습니다. 우리는 어머니 뱃속의 양수속에서 자랐으며 그래 서인지 물이 보이면 마시고 싶고, 씻고 싶으며, 뛰어 들고 싶습니다. 옛 물병같이 긴 목을 보면 어머니 목에 매달리듯 그래서 매달리고 싶기도 한가 봅니 다. 우리의 몸은 7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말 그대로 물자루이며 그래서 항상 내추럴 미네랄로 유 지할 수 있었으면 하는 희망사항입니다. 추운곳에서 사는 사람은 따뜻한 물을 좋아하고 더 운 곳에 사는 사람은 차가운 물을 좋아합니다. 물질

러운것을 깨끗하게 씻어주며, 담겨일ㅆ을 때는 평 등하게 언제나 같은 높이를 유지합니다. 그 물은 머 나먼 산에서 부터 계곡과 들과 마을을 거쳐 수 많은 생명을 살리며 바다로 흘러갑니다.

하지만 물질은 차갑기 때문에 본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반복되는 열을 찬물로 식힙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엔진이나 철공소의 선반, 제철소의 압연기 같은 기계는 거의 냉수로 식히며 돌아갑니다. 미국 식당에서는 추운 겨울에도 거의 손님에게 묻지도 않고 제일 먼저 얼음 섞인 물을 가져다 줍니 다. 물질적인 산업문명에 익숙해져서 그 문화속에 서 이루어진 삶의 변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 게 합니다. 물은 높은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흐르면서 더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예로부터 물이 가지고 있는 네가지 덕을 “수유 사덕(水有四德)이라 했습니다. 첫째는 만물의 생 명수이니 인(仁)이요, 둘째는 더러운것을 깨끗하 게 하니 의(義)이며, 셋째는 부드러우면서 강한것 을 이기니 용(勇)이고, 넷째는 어떤 물이던 가리지 않고 바다는 다 받아들여 포용하니 지(智)라고 했 습니다. 어느곳에서나 바람은 시도 때도 없이 불어오지만 유별 바닷바람은 더 쉬지 않고 불어가며 파도를 깨 어있게 합니다. 바닷가에서 복잡한 생각을 쉬고 망 연히 앉아 쉬었다 오면 텅 빈 상태나 본래의 마음 그 자리로 되돌아갈 수가 있습니다. 혼자 앉아 있다는 생각마저도 지워진 상태가 오래 지속될수록 그 만큼 번뇌에서 씻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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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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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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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 제6장 사라진 일우

는 청려선인의 누각으로 향했다. 잠시 후 그들이 도착했을 때 백발이 성성하 고 두 눈썹이 백설 같으며 키는 6척이 조금 넘는 청려선인이 이미 문 앞에 나 와 그들과 일우를 기다리고 있었다.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4) 그들이 말로 약 2시진 정도를 달려 백두산 밑에 왔을 때앞이 전혀 안 보 일 정도로 빽빽한 밀림은 온통 단풍이 들어 그야말로 천하제일의 장관을 이 루고 있었다. 백두산의 밀림에는 울창 한 삼림과 온갖 종류의 기화요초(琪花 瑤草)들 그리고 동물들이 자생하고 있 었다. 그들이 백두산 천지를 향해 약 1시 진 정도 산위를 올랐을 때 그들의 앞에 거대한 폭포가 나타났다. 그 폭포는 높 이가 약 100장 정도이고 떨어지는 거 대한 물살은 요란한 굉음을 내며 엄청 난 크기의 시내를 이루어 산 밑으로 흘 러내리고 있었다. 음력 10월인데도 폭 포는 온천물이 흘러나오는지 전혀 얼 지 않고 있었으며 주위는 뜨거운 기운 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일행이 그 폭포를 돌아서 산 위로 올 라갔을 때 그 앞에 말 한 마리가 지날 수 있을 정도 크기의 동굴이 나타났다. 그들은 말에서 내려 말을 이끌고 그 동 굴 안으로 들어섰다. 약 500장 정도를 지났을 때 동굴 안이 거대한 화강암 바 위로 앞이 콱 막혀 있어 한발자국도 전 진할 수 없었다. 키가 큰 푸른 복면인 이 그 거대한 바위 돌문 앞에 서서 부 싯돌로 불을 밝히자 그 바위 문 앞 천 장에는 이상한 모양의 방위도가 보였 다. 그것은 큰 원을 그리고 그 원안 에 다시 꽉 찬 사각형을 그렸는데 그 사 각형 안에는 다시 3각형이 그려져 있 었다. 그 원안에는 3태극의 문양이 있 었고 그 안에는 24숙의 별자리가 그려 져 있었다. 그 키 큰 복면인이 북두칠성의 별자 리를 각각 손으로 힘껏 누른 후 왼쪽으 로 23.5도 정도를 틀었다. 그리고 다 시 삼태성을 각각 누른 후 오른쪽으로 37.5도를 틀었다. 그런 후 북극성을 다 시 힘껏 누른 후 가운데로 정확하게 29 도를 틀었다. 그러자 갑자기 요란한 소 리가 나며 문이 스르르 열리었다. 일행이 그 돌문을 지나자 앞에는 탁 트인 평원이 나타났는데 그 평원을 약 3,500장 정도 다시 지나자 웬 마을이 나타났다. 마을은 약 1,000호 정도의 작은 규모였는데 집들은 초가삼간이었

지만 집집마다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전답과 약초 재배지 그리고 자그만 부 경(桴京=창고)을 갖추고 있었다. 그 들이 마을의 한 가운데 길을 지나 천 천히 산 위로 올라가자 다시 성문이 나 타났다. 전형적인 고구려 산성의 양식 을 본떠서 만든 것이고 산 위에 있는 청려선방을 보호할 수 있는 마지막 관 문이었다. 그들이 성문 앞에 섰을 때 그들은 푸른 복면을 비로소 벗고 일우의 몸에 서는 철갑옷과 쇠투구를 벗기고 문을 지키고 있는 2명의 젊은 문지기들에게 인사를 했다. “경후 사질, 장오 사질, 잘 들 잘 계 셨는가? 스승님께서는 편안하신가?” “용명 사숙, 정고 사숙, 칠휴 사숙, 잘 다녀오셨습니까? 이 아이가 바로 선 우대사숙의 아들인가요?” “그렇다네. 이 아이를 여기까지 데 려오느라 엄청 고생했다네.” 그러자 일우는 문지기인 경후와 장 오를 향해 꾸벅 머리를 숙였다. 그러자 두 사람은 일우의 머리를 손으로 쓰다 듬어 주었다. 일우는 여기까지 오는 과 정의 모든 것이 다 신기했는데 이곳에 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만나자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졌다. 하지만 아 직도 그의 마음은 불안과 슬픔의 한 가 운데서 방황하고 있었다. 일우와 용명, 정고, 칠휴 세 사람은 성문을 지나 청려선방으로 들어섰다. 선방은 성문 안의 모든 시설들과 사람 들을 일컫는 것인데 성문 안에는 약 1 만 명은 수용할 만한 큰 운동장 같은 연무장이 있었다. 그 연무장을 중심으 로 푸른 기와지붕에 천연목재로 지은 단층 누각들이 약 50여개가 있었는데 이것은 조의선인들이 거주하는 일종의 학교와 기숙사 시설 같은 곳이었다. 그 리고 산꼭대기에는 환웅천왕과 조상들 을 제사하는 큰 사당과 청려선인이 거 처하는 누각 및 그가 수련하는 동굴이 있었다. 그들은 말을 연무장의 마방에다 갔 다 맡기고 말을 돌보는 조의선인 후배 에게 말들을 잘 돌보아줄 것을 부탁했 다. 그리고는 걸어서 약 100장 정도 되

그는 그들을 만나자 눈물을 글썽거 렸는데 일우를 얼싸안으며 얼른 자신 의 누각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그 가 거실에 좌정하자 세 사람과 일우는 그에게 큰 절을 했다. 한 30평 정도는 될 듯한 거실에는 마루가 깔려 있었는 데 한 구석에는 거문고와 긴 칼 한 자 루 만이 덜렁 놓여 있었다. 그리고 또 한 구석에는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 왕(國罡上廣開土境平安好王) 비문을 조그맣게 만들어놓은 모조품이 놓여 있었다. “스승님, 잘 다녀왔습니다. 그간 평 안하셨는지요.” “수고들 했네. 이 아이가 이렇게 무 사히 이곳에 온 것은 삼신하느님의 가 호일세. 그래, 얼마나 고생들 했나. 자 네들의 그 공은 고구려 역사에 길이 빛 날 걸세.” 청려선인은 세 사람을 진심으로 치 하했다. 그는 일우를 마치 할아버지가 손자를 내려다보듯이 그렇게 사랑스러 운 눈초리로 바라보았다. 그는 갑자기 일우에게 자상한 목소리로 물었다. “일우야, 너는 내가 누구인지 아느 냐?” “네, 청려선인 할아버지이십니다.” 일우는 그에게 한없는 사랑을 느끼 며 씩씩하게 말했다. “그래, 네 아빠는 바로 내 제자였 지. 우리 청려선방이 배출한 가장 훌륭 한 고구려 무사였는데........” 이렇게 말하는 청려선인의 눈에는 눈물이 한 방울 맺혔다. 50대에 접어 든 세 사람은 천하에서 가장 무공이 강 하고 이미 신선의 경지에 들어서 생사 를 마음대로 하는 자신들의 스승 청려 선인의 이렇게 비감한 모습을 보니 그 가 얼마나 선우려상을 사랑하였는지 잘 알 것 같았다. “자네들은 오늘은 푹 쉬고 내일부 터 9일간 고구려 아니 천하제일의 무 사였던 선우려상의 장례식을 성대히 치룰 준비를 하게. 그는 참으로 우리 고구려 무사들의 혼이었고 우리 고구 려의 정통성을 수호한 천하의 영웅이 었네. 그러니 국장에 준하는 정도로 우 리 청려선방 이래 최고의 장례식을 치 르도록 하세. 그래야 그의 억울하게 죽 은 영혼이 구천을 떠돌지 않을 것 아닌 가? 또한 자신의 일점혈육이 제주가 되 어 치르는 장례식에 그 영혼이라도 나 타나 아들의 장래를 축복하지 않겠나.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왕실에서 다시 군 대를 파견하여 왕당 척살대 실종 사건 을 조사할 줄 모르니 장례식이 무사히 끝날 때가지 경계를 더욱 강화하시게.

그리들 알고 준비하시고 오늘은 이만 물러가 푹 쉬도록 하시게.” 그러자 세 사람은 스승에게 최대의 예를 표하고 자리를 물러나 각자 자신 들의 거처가 있는 누각으로 갔다. 이 제 일우와 청려선인만이 덩그렇게 넓 은 거실에 남자 일우는 계면쩍어서 광 개토경호태왕 비문을 물끄러미 바라보 고 있었다. “일우야, 아빠가 다른 말씀은 없으 셨느냐?” 청려선인은 일우에게 부드럽게 물었 다. 그때서야 일우는 아빠가 편지에서 자신의 조의선인복을 청려선인에게 벗 어드리라는 말이 생각났다. 일우는 즉 각 자신이 입고 있던 검은 조의선인복 을 벗어 청려선인에게 두 손으로 공손 히 드렸다. 그러자 청려선인은 일우에 게 새로운 검은 조의선인복을 주면서 일우의 옷을 받았다. 그는 일우에게 부 드러운 음성으로 말했다. “오늘은 이 할배 옆에서 자고 내일 부터는 네 거처에서 자도록 해라. 그리 고 지금 몹시 피곤할 테니 따듯한 물에 목욕을 하고 일찍 자도록 해라.” “네, 큰 스승님.” 일우가 이렇게 대답하자 청려선인 은 흐뭇한 미소를 그를 물끄러미 바라 보더니 그의 시중을 들고 있는 10대 후반의 조의선녀인 아리를 불렀다. 그 러자 곧 키가 훌쩍 커서 선머슴 같지만 얼굴은 예쁘장한 아리가 그들 앞에 나 타났다. 아리는 큰 스승님 앞에 있는 일우를 보고 귀여워 죽겠다는 표정을 지은 후 일우를 욕실로 데리고 갔다. 아리는 이 미 준비한 뜨거운 물을 큰 나무 욕통에 넣은 후 일우의 온 몸을 씻겼다. 일우 는 창피해서 고추를 내내 가리었는데 아리는 그런 일우가 얼마나 귀여운지 아이를 씻기며 머리를 쥐어박는 등 한 참 장난을 하였다. 아리는 일우를 목욕시킨 후 정성스 레 밥상을 차렸다. 그리고 청려선인 및 일우와 함께 세 사람이 정겹게 밥을 먹 었다. 청려선인은 일우에게 백두산에 서만 나는 온갖 진귀하고 맛있는 나물 들과 식물들 그리고 조의선인들이 사 냥을 해서 잡아온 멧돼지와 사슴 등 온 갖 맛있는 고기를 손수 일우의 입에다 넣어주었다. 아리는 큰 스승님이 일우 를 이렇게 귀여워하는 것을 보자 은근 히 샘이 날 정도였다. 식사 후 아리는 일우를 자신의 거처 에 데리고 가서 놀았고 거실에 혼자 남 은 청려선인은 일우의 검은 조의선인 복을 이리 저리 살펴보았다. 분명히 려 상이 그곳에다 천부신검의 소재를 밝 히는 지도를 그려놨을 것이라고 짐작 하면서 그는 한참이나 조의선인복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쉽사리 지도는 발 견되지 않았다. (계속)


종교광고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임마누엘연합교회

2013년 9월 18일 수요일

29

보스톤 새로남 교회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생명이 풍성한

담임목사 : 조유현 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보스턴 장로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보스톤성결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이규연 부목사 ㅣ 안성룡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아동부 예배 주일오전 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 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10:00 10:00 10:00 12:30 12:30 6:00 8:00 8:00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Boston Evangelical Church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하느님에 대하여,

담임목사 조상연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예배및모임안내

담임목사: 김광식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삶에 대하여,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 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진리에 대하여,

45 Ash St. Newton MA02466

전화: 978-387-1115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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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3

한인사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2013 한인회 게시판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진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이이순 최병윤 홍성도/이근숙 Won Sang Cho 이의훈 최인각 홍종은 이정희 최경자 부부 홍창기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이종화/이미숙 최나영 부부 Agnes Ann Anna Jung, Kyungha Kim 이재우 최낙천/최화자 Danile Kim 이재이/이지선 최덕중/김숙영 Elisa Choi Je hee Yang, Hyun Joo Kim 이진구/이설지 최백규 James Kim Min Park, Nayun Eom 이진아/최명아 최상화/이윤자 Joe Feirouz 이종국/이향국 최신자 Joseph Ha Barry Eom 이창호/한정인 최연일/최송자 Katherine Lee Columnist & Contributor 이태호/이성희 최영인 부부 Katherine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이학렬 부부 최원길/채길식 Park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한숙/한윤영 최인숙 Misun Han 이현경 최정숙 Peter Park 이상우 ㅣ 김경하 이현지 최정우 Peter K Park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이혜승 최정열/허경희 Sunhee 이후석 최정열/최미남 Suyeon 이훈재/정기순 최준영/홍신숙 Thomas Tah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이희정 최진규/최원규 Tom Song 이형오/안진희 최진민/최해숙 Mr. Han 남궁연($200), 안병학($200) 인기환 최창열/배성희 Benjamin Kim 회장 : 한선우 임나봉 최한길 Sun Kim 김병국($200), 이학렬($200) 수석부회장 : 한문수 임성광 최한필/김혜륜 Mr.Benson 이경해($200), 권복태($200) 부회장 : 장수인 임이제/최윤신 최환성 보스턴한인축 최순용($200), 윤미자($200) 임응준 최현구/김희현 구단 (99명) 부회장 : 유현경 방경남($200), 전좌근($200) 임정기/박희경 최홍백/박두연 사무총장 : 강승민 유한선($200) 임진수 하상열/김은순 총 985명 재무 : 이재석 임창선 하정아 부부 마케팅부 : 이정수 임학래 한경언 조온구,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조대희 한기영 섭외부 : 김대식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주경석 부부 한문수/윤선미 봉사부 : 신보경 주성찬/주윤희 한병의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학생부 : 조장익 장경이 한병칠/장미용 장계은 한선우/정재은 학생부 차장 : 양제희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장명숙 한세진 학생부 차장 : 염승헌 장병주/강시정 한승배 부부 노인복지부 : 강승민 장성수/정능화 한영섭 부부 장수인/홍경엽 한윤찬 체육부 : 조원상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장영규 한정택 체육부 차장 : 김형준 장영충/박옥녀 한지동 여성부 : 김금련 장용복/이창주 한지연/최순용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장원준/장호준 한상륜/이정선 의료부 : 이주용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장유문 부부 한상혁 문화부 : 박진욱 장인창/황재희 한성애 한인회관운영위원장 온라인 홍보부 : 김현주 장종문 부부 함성문/함영자 연락처 978-985-1874 좌상일/이은조 함지희 전관우 함혜욱/함승완 정진수 회계사($1,0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 [후원자 명단] 전석훈/이혜경 허민선 전은영 허선희 변복순/변복자($60) 김성군 $500, 남궁연 $500 김현주($80),장수인($300) 전좌근 허성용 박종안/문현옥($200) 김영곤 $500, 김명칠 $100 최인숙($100),이근홍($100) 김병철/한영자($100) 전옥현/김영자 허승희 이승기 $300, 윤상래 $100 한지연($100),김문소($100) 권복태/서명숙($340) 전종헌/김희정 허진영 장용복 $100, 윤희경 $100 전진원/손영희 혜각스님 김은한($100),고영복($80) 이상우/김희정($60) 노인회 $100, 안일민 $100 전희진 한혜성/김상기 안연자($100),안병학($100) 최정열/허경희($20) NE한인세탁인협회 $200 정기라/이용희 황길남/방숙영 박석만($100,남궁연($100) 대한통운 정대훈($300) 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 정경진 황보엽/황해옥 김병국($100),김원엽($100) 전진원/손영희($100) 보스톤한미노인회 $1,000 정경희 황성수 이병철($200),신상철($60) 어양/박현숙($100) 김병철/한영자 $1,000 정근화 황영덕 박영찬($100),김양길($100) 최연일/최송자($100) 정대훈/강성미 황원서 PRESCOTT(이문항보험)$200 정영수($100),김경일($100) 북부보스톤 상옥회($100) 김민철/김순자($100) 정재호 황진희 박재원($80), 함혜욱($100) 문수사 ($100), 정명철 황필주 정수일/김종순($100) 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 정민수/정종은 황현숙 이학렬($100) 최낙천/최화자($100) 정병철/장인숙 홍다은 한국암웨이 ($3,000) 정인숙($80), 정상무(Mrs) 홍대건 NE간호사협회($100) 장용복($100) 정석호/정에스더 홍모희 보스톤룸렌트닷컴($100) 윤익중 ($100), 정선태 홍성일 해병전우회($300) 하상열($100) 정수일/김종순 홍숙현 Mrs.정상무($100) 제15기 민주평통 ($500) 정영수/김은희 홍원철 정영화 정유경 OF NEW 정인숙 ET Y E CI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정인혜 정제형/이숙자 정진수 부부 정청일 정춘희 정하균/곽서영 조남규/ 한은경 (영문) (한글) 이름 조미자 조상연 배우자이름 (한글) 조선희 (영문) 조성호/김아림 조수헌 전화번호 E-mail 조옥남 부부 조유미 주소 조은주 조태준 거주 가족수 조항록/이명숙 조현석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조형구/김현옥 주언영 부부 부부 $40 가족 $ 1인 $20 주종옥 주혜영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지훈/박미숙 진문홍 부부 $100 $200 $500 $300 $1,000 $2,000 기타 $ 진정원/안성원 진태원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진한근/이승주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차주혁/김난희 추경석/허정숙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채성엽/김남자 천영호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최니콜 최문규 부부 O

KOREAN S

D Inc. LAN

오진옥 박은경 오웅철 박은영 오은자/김원경 박재범 여명신 박재원 우태희 부부 박정부 박종구 부부 원종현/안지수 박주영 부부 원영옥 박필수 부부 양제희 박종선/강홍순 염승헌 박종안/문현옥 유경렬 박종열/조영신 유대근/유정심 박종일/이인숙 유선희 유승오/강혜정 박지영 유영실 박진욱 박진영/이주연 유한선 부부 유현경/사무엘 박찬수 박성규/이해극 육동인 윤경문 박지영 박진흠/윤희경 윤경희 윤병태 박태윤 박창섭/박유니스 윤보영 박천일 부부 윤석기/이현주 윤석중 배유미 박호진/홍옥희 윤영수 윤은상/박순혜 박혜성 윤정아 박혜영 유주한/장숙경 박혜준 박형남 부부 윤동수 박형채 부부 윤주옥/채성철 배홍선/이봉자 윤충남/윤향숙 백린/최선경 윤현권/박순단 백승한/손주연 이기환/윤순정 이규윤 백현주 이근/김경희 변근식 이근복 변화근 이근홍/원방 서규택 이금자 서동욱 이기영/전희진 서윤주 이귀옥 서정섭 서태환/양은경 이경환/민정숙 신광선/이선영 이경해 부부 이기영 선정안 이기환/윤순정 성상훈 신영묵/최인경 이길신 이동은/김두연 신용순 이동익/이재숙 심동근 윤상대 부부 이동훈/김원경 백이태 부부 이문영/김춘미 이문희 백현일 이명란 변복자 이민재 부부 변복순 이배훈 변찬섭 변홍일 부부 이병철부부 방경남/김향인 이병현 서충욱/이세영 이상구 이상미/신동익 석상옥 이상우/김희정 석은희 성낙호/백종숙 이상훈 성민재 부부 이선화 이승기/이경숙 성성훈 이승우 성인식 이승욱/안미순 손성희 이승은 손순이 이승훈/변옥화 손한록부부 이승희 송기백 이신자/이상현 송길호 이은미 송남수 이의인/이정희 송민철 이의인/이정희 송미경 이원걸/전신애 송선재 송신재/송신영 이영길/이성혜 이영인 송은아 송준환/국승연 이영호 송진우/김진영 이은규 부부 송평구/이미경 이은주 송화종/정금원 이은표 신광성/이선영 이은철 신상철/김영아 이인권/권소은 신영각/홍경자 이자영 이정미 신행옥 이정민 신형경 신보경/정재원 이재룡/김미영 이재상/박은영 신창복 심윤보/김은미 이재익/김명은 이재화/김연신 심혜정 이재규 부부 안길남부부 이정구 부부 안명희 이정규/김영미 안미숙 안병학 부부 이정수 이정일/전현임 안성민 안승재/안미숙 이정현 안일민/이옥 이종근 이종석 부부 안연자 이종화/이미숙 안영신 이주택/김정원 안윤선 이지현 안태수 안태준/문유경 이제봉/한수옥 어양/박현숙 이재신/김홍혜 이재호 엄인숙 엄재관/김용희 이재형 오상헌 부부 이영하 이우승/김지영 오영수 이유택/김희정 오예자 이유한/윤지혜 오정민 이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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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김영범/고경아 공병래 김영기/김애자 강경신 김용진/윤복순 강정래/김효진 김용진 부부 강민형 김용택 강상원 김용환 부부 강석열 부부 김은분 강선자 김은실 강승민/김윤정 김은정/이성우 강영한/박은경 김은주/이창경 강이화 부부 김은한/이혜원 강현민 부부 김인수/김춘수 강호주 부부 김인배 고영복 김인영 고영수/고준 김인정 고인순 김일 고중일 부부 김정박/권순자 고종성/김혜련 김정선/조순래 공창우 김주노 구용환/구마리꼬 김준구/박선희 구자영 김정환 구지수/공경희 김종성 부부 국민준 김종숙 권명옥 김종완/이성숙 권복태/서명숙 김재율/장복기 권오관/민애숙 김제성/채은혜 권오숙/최간주 김진기/신미송 권오순 김진경/김신애 권오훈/장성주 김진홍/김경태 권병욱/김이선 김진희 권병희 김태만/윤미자 길소영 김프란치스코 김경순 김창근 김경중 김창남 김경일/조삼영 김창식/백선희 김경화 김청란 김정림 김창래/김갑연 김정선/조순래 김천일/최해근 김증모/김재순 김철연/강지윤 권승룔 김학수 권정안 김학주 권정자 김한나 권한섭 김한성/김숙현 길은석 김한수 김기안/이유준 김한태 김기택/김순희 김현구 부부 김갑동 김현주 김경선 김현주/조용준 김경순 김현천/윤상필 김경모 김현태 김경자 김형준 김경하 김형진 김경희 김호영/김소연 김광련 부부 김훈광 김광수/전경희 김희권 김남균/정혜숙 김혜실 김남장/이계영 김혜영 김금련 김효경 김다윗 김효인 김대식 김효열/정현주 김대업 김흥수 김덕기 나경복 부부 김동민/김주연 남궁연/조정자 김동숙 남미자 김동우 남민자 김대식 남수용 김만옥 남옥희 김만희/김갑수 남정현 김면진 남일/윤미아 김문령 노동완/신은경 김문소/김계숙 노정자 김미나 노진아 김민준/이현주 노혜선 김민정 도삼주 김민철/김순자 도범스님 김보규 맹호영 김복섭/윤상래 문관옥/정자인 김법철 문선희 김병국/김유경 문창곤/김유경 김병기 문현석/정하나 김병철/한영자 문형근/이지영 김수정 민신자 김수연 박강호 김수영 박기나 김성군/김영희 박기훈 김성배 박동찬 김성일 박마리 김성혁 박명수/유상효 김성현/이은주 박민/박영 김승진 박범영 부부 김시철 박병길/김영애 김우혁 부부 박석만 부부 김윤경 박성민/이경희 김원경 박성규/이해옥 김원엽 박성준 부부 김양숙 박승삼 김영선 박신영/김영순 김영훈 박인원 김옥미 박원서/장은영 김옥식 박영찬/서진아 김유석 박옥화 김양길/김진희 박요섭/박진경 김연일 박영철/정선주 김영곤 부부 박윤희 부부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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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Society of NH The Korean American

2013년 9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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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 한인회보 회장/발행인 : 박선우, 사무총장 : 조은경, 재무 : 김승은

September. 18.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 No.11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NH 무지개 칼럼

10월 19일 토요일 오후6시, 반석교회에서

강하다고요? 약하다고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반석 교회에서 회관건립 기금조성 만찬을 10월 19일 토요일 오 후 6시에 하기로 하였다. 모임 장소를 가득 메운 참가 자들로 인하여 성황리에 끝났 던 작년의 열기가 올해도 이어 지리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작년의 그 뜨 거웠던 열기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총영사님의 축사로 시작한 만찬회는 푸짐한 한식 만찬과

함께 태권도 시범(박선우 태 권도 도장 수련생), 사물놀이 (이중문화 가정회원), Music Entertainment(미국 청소년 들의 아리랑 연주, 합창 등 노 래와 연주가 있었다. 모든 것들이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 아니 었기에 그 의미는 배가되었고 감동의 물결이 있었다. 고국에 대한 향수와 평소 접하지 못했 던 우리 문화를 보고 들으면서 자부심도 함께 가질 수 있는 귀

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모든 경비를 제하고 건립기금으로 순수입 3,000여 불을 모았다. 3,000여 불은 결 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많은 금액이다. 수고한 모든 분들에 게 감사한 마음뿐이다. 특히 한 인회 임원들과 반석교회의 수 고를 잊을 수 없고, 감사할 따 름이다. 또한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 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KAPC) 뉴잉글랜드 제 35회 정기노회

강하다고 해서 마지막까지 남는 것이 아니다. 또 약하다고 해서 모두다 끝까지 남는 것도 아니다. 약해도, 포기하지 않 고 끝까지 희망을 가진 사람만 이 남는다. 불굴의 의지로 모 든 난관을 극복한 사람만이 남 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를 살려야 한 다. 사람만이 아니다. 민족과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강한 예를 들겠다. 세계자 연보전연맹(IUCN)은 멸종동 물로 매머드, 도도, 모아, 자바 호랑이, 여행비둘기를, 야생멸 종동물로 바바리 사자, 사불상, 양쯔강자라, 북부흰코뿔소, 서 부검은코뿔소를, 위급동물로 붉은늑대, 쌍봉낙타, 실러캔스, 원앙사촌, 이베리아스라소니, 인도가비알, 아랍표범, 자바표 범, 카카포를, 위기동물로 따오 기, 승냥이, 말레이가비알, 보 노보, 호랑이, 오랑우탄, 설표, 리카온, 사막여우를, 취약동물 로 갈색하이에나, 고라니, 맹꽁 이, 북극곰, 사자, 치타를, 준 위협동물로 갈기늑대, 노랑가

오리, 줄무늬하이에나, 표범을 들었다. 물론 위의 목록은 모든 동물을 기록한 것은 아니다. 여 기서 우리가 한 가지 눈여겨 볼 대목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이 목록에 우리 생각 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은 맹 수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는 것이다. 가장 강하고 크고 힘센 짐승들이, 짐승의 왕들이 라 자처하는. 약한 예를 들겠다. 2,000년 동안을 신앙을 가지고 믿음으 로 희망의 불씨를 끄지 않았던 유대민족이 나라를 세웠다. 칼 도, 총도, 영토도 없었던 그들 이 말이다. 추방시키면 쫓겨나 야 했고, 재산을 몰수하면 그대 로 빼앗겼고, 난민촌에 가라하 면 가야했고, 수용소에 가두면 거기에 수용되어야 했고, 독가 스로 죽이면 죽어야만 했던 그 들. 강하다고 자만 말고, 약하다 고 포기하지 않는 저와 여러분 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사랑과 희망의 무지 개였습니다.

NH INFORMATION 회관건립기금조성 만찬 시일: 2013년 10월 19일 오후 6시 장소: 반석교회

2013년 9월 16일(월) - 17 일(화) 이틀 동안 뉴햄프셔에 소재한 레바논 한인 장로교회(

권혁진 목사 시무)에서 뉴잉글 랜드 정기 노회가 열렸다. 노회 장 전덕영 목사의 사회로 예배

와 성찬식을 마치고 회무를 진 행하여 몇 가지 안건들을 통과 시켰다.

전화: 603)767-1356(박선우 회장)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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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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