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워지지 않습니다.
어느 날 삭개오는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돈과 권력으로 채울 수 없는, 사람들 을 만날 때 우쭐하지만 동시에 돌아서면 부끄럽고 슬픈 그 내부를 채워줄 말씀을 듣게 됩니다. 삭개오가 그렇게 찾던 답을 예수님의 말씀에서 듣게 되는 것입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이 여리 고로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여리고에 오신 예수님을 보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기 위 해 노력했지만 아무도 그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는 나무에 올라갑니다. 삭 개오는 나무에 오를 만큼 간절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예수님을 보겠다는 쿵쾅거림 이 있었던 것입니다. 믿음은 쿵쾅거림에서 시작됩니다. 예배에 나오고 싶은 쿵쾅거림, 예수 님을 만나면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나오는 쿵쾅거림. 여러분에게도 이 쿵쾅거림과 기대 함이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보기 위해 나무에 오른 삭개오에게 예수님께서 다가가십니다. 그리고는 삭개오의 이름을 부르시면서 삭개오에게 속히 내려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여리고로 들어오시 면서 잃어버린 영혼을 찾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삭개오를 찾으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께서는 우리 한 병 한 명을 아십니다. 우리가 세상 어디에 있던지 하나님은 아시고 우리와 함 께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즐거워하며 나무에서 내려옵니 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주님을 만나는 일은 즐거운 일인 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야 합니다.
예수를 영접한 삭개오는 회심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로 그의 삶이 완전히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회심은 그저 율법만 지키고 교회만 나오는 게 아니라 우리의 삶을 묻는 것입 니다. 예수님을 만난 뒤에 삭개오는 영적 거인으로 변해갑니다. 영적으로 성장하려면 예쑤님 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의 어깨 위에 올라가면 새로운 시선으로 모든 것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진 사람은 비전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 니다. 믿음이 있으면 예수님을 만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만나 온전히 변 화 받아 누구보다 큰 영적 거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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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일러스트 신다솔
젊은소리 11+12월호, VOL.26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강동마00006
대한 사람이었지만 그 안은 텅 비었고 공허했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내부는 이런 것들로 채
발행인 김삼환, 청년대학부 김하나, 편집인(편집장) 오창현, 부편집장 배현진, 디자인총괄 김수연, 편집 강경구, 김경준, 김정훈, 김지영, 박예언, 박지수, 정유진, 조경희, 조
답답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멋진 집에 좋은 음식과 권력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위
현택, 취재 김민수, 박노준, 배형주, 소민수, 송승찬, 이원석, 전아영, 정윤경, 차윤지, 포토그래퍼 송한슬, 이경순, 황민국, 디자인 김덕유, 신다솔, 신혜은, 이지현, 장진아,
오는 엄청난 부와 지위가 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것이 있었음에도 공허함과
전보민 수습국원 문희주, 신민혜, 최형국, 인쇄 문영사 02 2263 5087, 발행처 대한예수교 장로회 명성교회 대학부,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330-5호,
02 440 9361~5, Email mseditors@naver.com, Blog mseditors.blog.me, Web www.mscollege.or.kr
본문 말씀은 삭개오의 이야기입니다. 인류사상 가장 오래된 도시인 여리고의 세리장인 삭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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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눈에 보는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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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ster Up YOU AR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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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재미1 똑똑똑! 대학부 사무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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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Ⅱ 교회오는법, 수련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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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ster Up Shine On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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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새가족을 위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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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교회가면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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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베들레헴 성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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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리포트 필리핀에서 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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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재미2 캠퍼스 선언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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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탐방 문서선교부 EDI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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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편지 대학부 사랑의 편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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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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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isdom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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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싶은 게 뭐에요? “고3, 예비 새큼이 34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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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REVIEW
한 눈에 보는 2013 1년간의 대학부 발자취
Mar. 특별새벽집회
Jan.
윌리엄 폴 영 : 그가 왔다. 오두막,
대학부 성가대 : 2층의 반을 채
갈림길의 저자 윌리엄 폴 영.
운 청년 대학부. 우리는 Miracle Generation.
팀 시작
첫예배 : 2013년 시 작!
팀장특순 : 이때까지만 해도 파릇파 릇하시던 팀장님:)
May. 샤인지저스
운동회 : 뛰어라 뉴송의 젊은이여.
연합예배 : 솔솔 부는 바람 저녁 잔
그 자리가 어떠하든지.
디에 앉아 해가 지는 것을 바라보며 드린 오늘의 예배. 빛과 소금이 되자.
Feb. 팀 시작
Jul. F4 : 대학부의 대표 얼굴들을 기억
부흥회 : 원주에서 긴 하루의 마무
하시는가.
리. 보라 하나님의 능력을!
단기선교
단기선교 : Let it shine. 하나님께서 일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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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REVIEW
Aug. 하계수련회
물놀이 : 와 신나는 물놀이다!
예배 : 예배자의 길. Roading. 새로운 길 앞에 서서.
Nov. 비전집회
Sep.
나눔마켓 : 손 호호 불며 사랑을 나
연합예배 : 비전을 향한 뜨거운 열정.
누어요.
찬양.
특별새벽집회
특별새벽집회 : 오직주님. 넘치게 부
베들레헴 성전 완공 : 하나님 감사합니
어주신 말씀의 은혜.
다. 이곳을 청년들의 함성으로 가득가 득 채우게 해주세요.
Dec. 연말
Oct.
하나님 2013년도 은혜 가운데 마무
R 2000
년도 주님과 걸어갈래요. *_*
리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4
Revival 2000 & Relay 2000 : 대 학부 2000명의 부흥을 위한 기도의 릴레이. 취재 정윤경 편집 정아영 디자인 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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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st up
Y O U A R E
In Harmony-호산나 중창단 In Welcome-당신을 환영합니다.
I N
잔잔히 빛나는 촛불, 투명하게 반짝이는 교회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온다. 각자 자신만의 이유와 계기를 갖고 있다.
풍선, 그리고 소박하지만, 정성 들여 준
새가족들도 예외는 아니다. 간절함, 호기심, 혹은 억지로, 부탁 한 번 들어준다
비한 다과.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분위기
는 셈 치고, 여러 가지 이유를 가지고 새가족들은 교회를 방문한다. 새가족들이
가 무르익어갈 무렵, 전통과 역사를 자랑
어떤 이유로 교회를 방문했는지, 무슨 마음으로 대학부에 등록을 했는지 우리
하는 대학부의 자랑 호산나 중창단의 특
는 사실 다 알지 못한다.
순이 있었다. 준비된 곡은 두 곡, ‘공중
에 나는 새를 보라’와 ‘주가 축복하리라’. 하지만 여러분이 어떠한 이유로 명일동 끝자락, 쌍십자가가 솟아 있는 이 성전 에 도착했다고 한들, 한 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
“굉장히 바쁜 일정이었는데 갑작스레 특순
을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당신의 방문이 우리에게 무척이나 즐거
을 부탁받았어요. 솔직히 선뜻 받아들이
운 일이라는 것.
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순종하자는 마 음으로 준비했죠. 특순곡으로 ‘공중에 나
그래서 준비했다. 그분의 마음을 담아 환영합니다. NewSong4를 대표하는 격 월간지 “젊은소리”에서 준비한 새가족 환영의 시간 “You Are In”. 매주 오는 기 회가 아닙니다. 일생의 단 한 번뿐인 특별한 이벤트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는 새를 보라’를 선택한 이유는 새가족들 에게 우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들려주 고 싶었어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하나님 이 야기. ‘주가 축복하리라’는 ‘호산나 축복송’ 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저희가 즐겨
‘교회’에 가자고 하면 주저하게 되는 분,‘예배’가 재미없고부담스러운 분,
부르는 축복 찬양이에요. 새가족들이 그들 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마음껏
‘사람’과 어울리기가 어려운 분,
느끼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준비했습니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다.” -호산나 부서장, 미녀 권지윤(27기)
주님 안으로. 그리고 우리 안으로. ‘You Are In’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가운데 울려 퍼 지는 호산나 중창단의 찬양소리는 흡사 천사들의 노랫소리 같았다. 후담으로 여 러 새가족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순서 로 이들의 찬양을 꼽을 정도였다고. 호산 나 중창단의 찬양소리가 하나님께 영광 으로 상달 되었기를, 그리고 호산나 중창 단의 마음과 같이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 이 새가족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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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st up
In Magic-마술쇼 김종규 형제(31기)가 처음 마술을 배운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처음에는 단순히 학교 동아리에 친한 형들이 있어 서 시작한 마술. 하지만 동아리를 다니 면 다닐수록 점차 마술에 흥미를 느꼈 고 어느새 아마추어 마술사로 웬만한 공
In Story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연은 뚝딱 해낼 만큼 실력이 늘었다. 이 미 2012년 비전집회 전도카페에서도 마 술쇼로 새가족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 은 경험이 있다. 이번 ‘You Are In’에 마 술쇼를 부탁했을 때 갑작스레 부탁을 받 아서 쉽사리 결정하기 어려웠다는 그. 하 지만 이것도 복음전파의 한 모습이고, 자 신의 마술이 복음 전파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 감사해 기꺼이 승낙했다고 한다. “이렇게 쓰임 받을 줄은 전혀 상상도 못 했어요. 하나님께 감사하죠. 특별히 새가 족들이 교회에 재미를 느끼고 교회에 잘 정착하게 된다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 대학부 마술사, 훈남 김종규 형제(31기) 처음에는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던 새 가족들도 김종규 형제의 화려하고 정교 한 손놀림에 점점 집중하기 시작한다. 이 번에는 어떤 마술을 보일까 했더니 아! 새 가족 두 명의 손에 각각 있던 카드 두 장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부 32기 유은지라고 합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처음 등록한 32기 박
니다. 저는 오늘 고1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
예슬입니다. 대학부 예배는 4주 전부터 나왔고
예슬이를 데리고 왔어요. 제가 단 한 번도 예
등록은 오늘 했어요. 사실 저희 집안이 불교 집
슬이에게 교회에 가자고 이야기한 적이 없었
안이라서 교회에 대해 편견이 좀 있었어요. 믿
는데, 작년에 강한 확신이 들었어요. ‘아 예슬
음이 생긴다는 것도 1주차에는 잘 못 느꼈어요.
이를 하나님께서 부르시는구나. 예슬이를 교
그리고 설교도 종교적인 이야기가 많을 줄 알았
회로 부르시려고 예슬이에게 나를 붙여주셨
고요. 그런데 막상 들어보니 삶에 도움이 되는
구나.’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예슬이를
말씀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마음이 점차 열
만날 때마다 교회에 가자는 이야기는 하지 않
리는 것 같았어요. 오늘도 여의도 불꽃축제 갈
았지만, 그 대신 교회가 얼마나 좋고 행복한지
지 교회에 갈지 고민 많이 했는데, 목사님께서
를 이야기했죠. 그랬더니 얼마 전에 예슬이가
교회에 온 사람이 더 축복받는다고 말씀해주셔
교회나 성당에 다녀보고 싶다고 먼저 말을 꺼
서 좋았어요. 교회에 오길 잘한 것 같아요. 오늘
내더군요. 그래서 덥석 교회로 데리고 왔습니
‘You Are In’ 편안한 분위기에 호산나 중창단 찬
다. 오늘 ‘You Are In’ 정말 좋았어요. 오늘은 예슬이가 등록한 날인데, 이렇게 이벤트 열어
양, 마술까지 다 좋았고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 어요.” - 새가족, 천하보다 귀한 박예슬(32기)
주니까 예슬이에게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 인도자, 깜찍이 유은지(32기)
이 어느새 뒤바뀌어 있었다. 카드에서 초 콜릿이 나오고, 입에서 카드 다발이 쏟아
‘You Are In’에 참석한 새가족은 5명이었다. 하지만 이 5명은 단순한 숫자 5가 아니다. 한 명
져 나오는 등 화려한 마술쇼가 계속되었
이 하나의 세상이었고, 천하보다 귀한 영혼. 5라는 숫자 안에 미처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큰 존
다. 다 끝날 즈음에는 시큰둥하던 새가족
재들이었다. 다가오는 비전집회에 수십, 수백의 천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You Are In’보
들 모두가 세차게 손뼉을 치고 있었다. 마
다 더 따뜻하고, 고운 노래보다 아름답고, 마술보다 놀라운 일들이 당신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술보다 재밌고, 놀라운 하나님의 이야기 를 알아가게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께서 그러하듯, 우리 역시 당신을 환영합니다. 그분의 마음을 담아, 당신을 초청합니다. 취재 강경구, 김경준, 박노준, 박예언, 박지수, 소민수, 송승찬, 송한슬, 신혜은, 이원석, 이지현, 정아영, 정윤경, 황민국 편집 송한슬 디자인 장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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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재미
똑똑똑 ! 대학부 사무실입니다 ! 참 가깝고도 멀다. 늘 가는 익숙한 교회, 이름마저 “대학부” 사무실인데, 왠지 좀처럼 내가 있으면 안 될 것 같이 어 려운 공간, 사무실. 하지만 대학부 사무실은 언제나 Newsong4의 젊은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 번 가본 적도 없고, 특별히 갈 일도 없어서 열어보지 못했던 사무실 문을 젊은소리의 손을 빌어 살그머니 열어본다. 똑똑똑, 안녕하세 요!? 대학부 사무실입니다^^.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사무실!! 혹시 문이 무겁나 요? 제가 열어드릴게요!!↖(^o^)↗ 웰컴 투 사무실♥
대학부의 모든 물건은 사무실에!
쉴 곳이 필요할 때, 대학부 사무실
대학부 사무실에는 정말 많은 물건들이 있다. 이 중 몇
꼭 용무가 있어야 사무실을 올 수 있는 건 아니다. 잠시
몇은 편의에 따라 대여가 가능하다는 사실! 간단한 사무
간 시간이 뜨는데 갈 곳이 없다면, 사무실에 있어도 좋
용품은 물론, 대학부 관련 작업에 한해서는 컴퓨터와 복
다. 궁금증이 생기거나 답답한 일이 많다면, 사무실 문
사기 사용도 가능하다. 심지어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을 열고 교역자님을 찾아뵙는 것도 좋다. 아무 이유 없이
상황을 대비하여 “양심우산”이라는 대여용 우산도 구비
그냥 교회에 있고 싶을 때, 마땅히 할 일이 없을 때, 심심
하고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대여물품은 양심적으로 반
할 때, 우리 할머니가 노인정 찾듯 사무실에 들러보는 것
환해 주셔야 하며, 대여시에는 사무실 안 임원단에게 꼭
도 좋다. 사무실의 문은 언제나 당신을 향해 열려있고,
확인을 받아야 한다.
사무실 안 모두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물품을 대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구매도 가능한데, 토요 일마다 전도물품 사는 걸 깜빡했다면 대학부 사무실에
대학부 사무실 입구 앞 인원 체크표
사무실 초입에 비치된 기도 데스크
토요일 예배가 끝나고 두리번두리번, 어쩐지 지난주보
사무실 문을 열면, 단박에 보이는 작은 함이 있다. 이것
다 사람이 줄어든 것 같은데. 귀요미 새큼이도 안 보이
이 무엇인고 하니 당신만을 위한 “중보기도함” 되시겠
고, 늘 떠들 떠들 활기찬 3그룹의 고기수 오빠도 안 보인
다. 살다 보면 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 무거운 짐들을
다. 오늘 대체 몇 명이 나온 거람. 궁금하다면 사무실 앞
어깨에 짊어져야 할 때가 있는 법. 비틀대며 혼자 외로
에 걸려있는 인원체크표를 확인하면 된다. 각 팀별로 몇
이 걷지 말고 사무실 안에 작은 희망, 중보기도함을 이
명이 출석했는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대학부 출
용해 보시는 건 어떠실는지. 주일 저녁예배 후 기도회에
석 인원이 몇 명이었는지까지 파악이 가능하다.
서 오직 당신만을 위해 부르짖는 천여 명의 젊은이들과
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우주 최강의 잡지 젊은소리와 금 주 주보 역시 수령이 가능하다.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사무실!! 혹시 문이 무겁나요? 제가 열어드릴게요!!웰컴 투 사무실♥
하나님의 뜨거운 격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굳이 실명 몇 명 나왔는지 확인만 하면 뭘 하나! 못 나온 사람들을
을 밝히지 않아도 좋다. 감동이 오는 대로 나를 위해서,
위해 기도를 해야지! 인원체크표 밑에는 대학부를 중보
우리 가족을 위해서, 기도가 필요한 친구를 위해서 중
하고 부흥을 소망하는 “Revival 2000 & Relay 2000”
보기도함을 사용해 주시길. 힘을 내요, 사랑하는 당신!
문앞에 서서 고민하시나요? 일단 열고 보세요.
기도 체크표가 있다. 부흥은 단 몇 사람의 꿈이 아니라
청년대학부 사무실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구. 대학부원이라면 누구라도 함께 기도하고 기도 장부
명성의 모든 젊은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꿈을
에 흔적을 남겨주시길. 함께 기도의 제단을 쌓읍시다!
꾸는 곳입니다.
취재 송승찬, 이지현, 황민국 편집 김지영 디자인 장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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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인터뷰ㅋ
NEWSONG TIMES
INTERVIEW 사랑이 넘치는 새가족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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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한 사람이 교회에 찾아와 뿌리 내리고,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고, 헌신적인 동역자이기도 하며, 새가족이 교회에 와 처
김수빈(28): 먼저 새가족에게 무엇이든 물어봐야 해요.
또 한국인들은 불친절할 것 같은 오해를 했다고요. 그
성도가 되어가는 과정은 정말이지 경이롭다. 작지만 큰 변화
음으로 만나는 친구가 되기도 한다. 새가족들을 위해 대학
그냥 질문만 막 던지는 게 아니고 공통점이 있을까, 공
런데 뉴송에 와서 오해를 풀게 되었고, 무엇보다 하나
부 누구보다 먼 앞으로 마중 나가 있는 사람들. 새가족부
감대를 형성할 이야기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는 게
님을 더욱 깊이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하셨어요. 개인
의 이야기다.
중요해요.
적으로 굉장히 뿌듯했죠.
들이 일어나고, 없던 것들이 생겨나고, 죽어있던 것들이 살아 나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것 이다. 이 감격적인
권나은(28): 저도 공통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데, 공
순간을 함께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때때론 인도자가 되기도
통점이 없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럴 땐 그분들의 이야 기에 초점을 맞추고 새가족 중심으로 대화를 끌어가 요. 대화의 주체가 제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죠. 이윤성(26): 저는 대화의 주제를 여러 가지를 생각해봐 요. 그리고 그 대화에서 나오는 말로 ‘의식의 흐름’ 기법 처럼 꼬리에 꼬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길게 대화하려 고 노력해요. 대화가 끊기면 저도 어색하지만, 새가족 은 더 어색해 할 테니까요.
Q.새가족을 맞이하는 일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지만, 고충 도 많을 것 같아요. 이윤성(26): 마음이 굳게 닫힌 새가족 분들을 대할 때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교회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 각하셔서 한번은 새가족 교육 중에 논쟁이 이어질 정 도로 반감이 있는 분도 만났죠. 물론 그런 분들의 마
새로운 사랑,
이윤성(26): 초반 모임에서 한 40명 정도 모여서 눈치
새로운 기쁨,
기 어려운 분위기였죠. 하지만 리더 수련회를 계기로
새가족부 !
를 보느라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정말 한마디도 하 금방 친해졌어요. 다들 비슷한 나잇대라 그런지 금방 마음이 열렸죠. Q.팀장님, 그룹장님 얘기를 들어보면, 새가족과 친해지는 게 정말 어렵다고 해요. 워낙 조심스러우니까요. 혹시 새 가족 리더로서 조언해 주실 게 있다면?
음도 돌리는 것이 새가족 리더의 역할이지만 조금은 힘들어요. Q.1년간의 새가족 리더, 가장 기억에 남는 새가족은 어
이수현(28): 저는 ‘우울한’ 새가족을 대할 때 힘들었어
떤 분이세요?
요. 제 기분까지 우울해져서 싫다는 그런 게 아니고요. 제가 그분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수 없다는 게 힘들었어
이수현(27): 저는 원래 교회를 열심히 다니던 한 자매님
요. 결국, 새가족 교육이란 게 새가족분들이 마음을 열
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때가 3월 특별 새벽집회 마
어주셔야 가능한 건데, 제가 더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다
지막 날이었는데. 청년대학부가 항상 찬양대를 서잖아
는 사실에 참 힘들었어요.
요. 그런데 원거리 지체인 새가족이 기도실에서 잠을
Q.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는 새가족부!
자고 찬양대에 선 거예요. 그런데 그날 하필 제가 늦잠
새가족부가 처음 만났을 때도 엄청 활기찼을 것 같아요. 새
을 자 버렸지 뭐예요? 새가족에게 모닝콜이 여섯 번이
가족부의 첫인상 어떠셨나요?
나 와있는데 정말 부끄러웠죠. 이윤성(26): 중국에서 온 교포, 자량씨가 가장 기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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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은(28): 다들 리더생활을 하고 온 분들이라서, 오
남아요. 등반하던 날, 한국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었
히려 다가가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서로 얼굴은 아는
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예를 들어 완전한 불교권 국
데 말 걸기는 뭣한 그런 분위기….
가인 듯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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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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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INTERVIEW
Q.그럼 반대로 새가족부라서 좋았던 점은?
Q.새가족부는 melting pot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어떤 의
권나은(28): 사실 새가족부는 팀 배정을 못 받아요. 수
미인지 구체적으로 여쭤보고 싶어요.
련회나 큰 행사가 있을 때 팀 생활이 그리울 때도 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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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넘치는 새가족부 이야기
사랑이 넘치는 새가족부 이야기
저희는 말 그대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직
라고요. 그런데 수련회에서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가
장생활을 하는 리더들고 많고, 직종도 다양하죠. 비단
지면서 색다른 은혜를 받았어요. 하나님과 나만의 수
직장을 가진 사람들뿐만 아니라 취업준비를 하고 있
련회라고 해야 할까. 팀에 있어도 좋지만, 새가족부처
는 사람들의 진로도 수십 가지예요. 덕분에 어떤 새
럼 팀 생활에서 벗어나 받는 은혜도 있는 것 같아요.
가족이 온다 해도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것 같아요.
이수현(27): 신앙에 대해 궁금해하는 건 믿음 앞에 더
진로나 직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성격, 환경, 관심사
진지한 자세를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새가족들이 때
를 가진 사람들이 보기 좋게 어우러진 곳이 바로 새가
때로 이런 질문들을 하세요. “술, 담배는 왜 하면 안 되
족부예요.
나요?”, “하나님을 믿으면 뭐가 좋아요?” 같은 질문들
리더일동: 새가족부는 젊다. 대학부 최고령집단이라
말이죠. 가장 기본적이지만 핵심적인 질문이라고 생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많은 대학부원들이 오해를 하
언젠가 김윤호 목사님께서 새가족부가 대학부의 얼굴
고 생각들 하시는데 다시는 그런 말 안해 주셨으면 좋
각해요. 익숙해져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넘기던 것들
고 있는 게, 저희가 굉장히 고기수라고 알고 계세요.
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 말이 맞아요. 대학부원들
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젊어요!
물론 어리진 않지만 그렇게 나이가 많지도 않아요. 이
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교회 사람이 저희니까요. 그
거 꼭 좀 어필해주세요.결론은 새가족부는 젊다.
러니 “내가 대학부의 얼굴”이란 마음으로 감당하시길
네 맞습니다. 저희는 젊습니다.
조심스레 권해드립니다. 또 새가족을 위해서 무엇을
을 새가족들을 통해 다시 한 번 고민할 수 있어 좋아 요. 무뎌진 제 신앙생활을 돌이켜 보고 다듬을 수 있는 직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해줄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 희가 올 한해 부족했던 점이 너무 많아서 채워주셨으
새가족 리더장 정희재(26기) 단독 인터뷰! 리더장에게 새가족부를 묻는다.
Q.올 한해 고생한 리더님들께 한마디.
Q.새가족부는 어떤 사역, 어떤 일을 맡고 있나요.
다들 너무 잘 도와줘서 고마워요. 사실 새가족 리더
면 해요. 열정을 가지고! 아마도 본격적으로 일하시기 전에 저를 좀 만나셔야 할 것 같아요. 하고 싶은 말이 참 많답니다. 제가 찾아뵙겠습니다. :)
가 되기 전, 저부터 새가족부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 새가족부의 존재 이유는 새가족의 신앙생활 초반에 도
었어요. 고기수 분들이 많은 요양원 같은 그런 느낌?
움을 드리는 것이에요. 새가족이 처음에 와서 곧바로
그래서 새가족부는 굉장히 지쳐있고 일을 하면 금방
팀으로 간다면, 소외당하기 쉬워요. 워낙 많은 팀원들
이라도 쓰러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다
사이에 갑자기 던져지는 거니까요. 그래서 저희가 1:1
들 정말 열심히 일하고, 열정이 있어요. 우리끼리 그
로 맞이하여 교회에 마음을 여시게끔 도와드리는 일
렇게 얘기해요 “교회에서 더 쓰임 받고 싶은데, 더 일
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데” 라고. 그런 마음들이 남아 있어서 올 한 해 저를 정말 잘 도와줬어요. 새가족들도 잘 맡아주어
Q. 새가족부 리더님들에게 1:1심방이란?
서 고맙고…, 그리고 내년에 우리 중에 청년부로 올라 김수빈(28): 어려워도 계속 해야 하는 것. 제가 숫기
Q.많은 분들이 새가족부 모임을 본 적이 없으니 궁금해하
갈 사람 몇 없을 것 같아요. 아직 젊으니까요. 우리 내
가 없어서 부담스러웠어요. 그런데 새가족 리더 생활
시는 것 같아요. 어떤 방식으로 모임이 진행되나요?
년에도 각자 어디서 어떤 직분을 맡든 잘 감당했으면
하면서 심방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어요. 연락 한 번
좋겠습니다.
이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 깨닫게 되었죠. 다행히
저희는 리더 두 명이 한 조를 짜서 새가족들을 맞이해
보통 연락을 잘 받아주셔서, 새가족들에게 감사해요.
요. 리더들 중 직장인이 다수라 부득이하게 결석하게
비전집회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대학부가 2000명 의 예배자를 위해 부르짖고 있는 지금, 누구보다 중 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바로 새가족부가 아닐까. 심겨진 씨앗은 보이지 않지만, 열심히 뿌리를 내리 고 열매를 맺기 위해 발돋움하고 있다. 뿌려진 씨앗 을 가꾸는 농부, 새가족부. 새가족부의 땀방울로 알 알이 맺힌 과실들이 뉴송이 뒤덮는 그 날을 기대하 며, 중보한다.
취재 김수연, 박노준, 조현택 편집 박노준 디자인 전보민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 때 무리 없이 모임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마련한 방편이에요. 또 리더들끼리 워낙
Q.내년에도 이 귀한 자리를 이을 차기 새가족 리더 분들
Q.새가족부는 □□다.
쿵짝이 잘 맞아 오히려 모임 분위기가 살아나기도 하
께 한 말씀.
이윤성(26): 새가족부는 사칙연산이다. 행복을 더하
고요. 워낙 경험이 많고 재밌는 사람들에, 새가족부 특
고 답답함과 외로움을 빼고 믿음을 곱 하며 기도를 함
유의 편안함 덕분인지 끝나고 나면 평가가 후한 편이
께 나누는 공동체.
에요. 많은 분들이 “잘해주셔서 감사하다, 편안해서 좋
정희재(26): 새가족부는 Melting Pot이다. 다양한 사
았다”고 말씀해주세요.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새가족
람이 모여 있어요. 다양한 사람이 모여 협화음을 내
들 많이 보내주세요^^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우선 새가족 리더라는 직 분을 가벼운 마음으로 맡지 않으시길 바라요. 새가족 이 교회에 적응하게끔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 기 때문이에요.
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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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를 만나다
온유가 있는 곳은 어디나 반짝반짝, Shine on You.
SHINE ON YOU 취재 김경준, 소민수 편집 김경준, 소민수 디자인 배현진
온유, on you
온유와 함께 숨 쉬는 사람들
온유의 병실을 처음 찾는 사람들은 우선 놀라게 된
우리에게도 익숙한 CCM 가사 중에 이런 내용이 있
다. 지금껏 그들이 어떤 병실을 방문했는지 알 순 없
다. ‘사랑하러 왔는데 더 큰 사랑을 받고 돌아갑니
지만, 단언컨대 이렇게 활기찬 병실은 처음일 것이기
다.’ 앰브봉사 4년 차에 매주 화요일 오후를 책임지
때문이다. 4년이 넘게 온유 앰브의 자리를 지켜왔던
고 있는 성아름다비(30기) 자매 역시 이와 비슷한 말
한 봉사자는 처음 온유를 만나던 날을 잊지 못한다.
을 한다. 처음엔 불행에 처한 대학부원을 돕고자 왔
수차례 사형선고를 받았던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는데, 알고 보니 자신이 행복을 받아 돌아가고 있더
없을 만큼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에 깊은 감동과 감
라고. “온유 언니를 만나면 한참 웃어요. 언니랑 있는
사를 느꼈다고. 불행의 크기를 견주어 얻는 피상적인
건 정말 행복한 일이에요. 그건 언니가 먼저 행복한
위안이 아닌, 불행의 유무를 떠나 온유라는 멋진 사
사람이기 때문이겠죠. 제가 앰브봉사를 계속하는 이
람을 알게 된 것 자체가 큰 감사였음을 고백한다.
유요? 어떤 거창한 사명이나 봉사정신이라기보다는
젊은소리가 만난 온유 역시 여느 때처럼 밝게 빛나 고 있었다. 매사 장난기 가득 활발한 온유. 이렇게
그냥 함께 있으면 즐겁기 때문인 것 같아요. 언니랑 이야기를 나누면 힘을 얻게 되거든요.”
예쁜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온유는 11년
비단 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온유를 만난 사
전, 오진과 의료사고가 겹쳐 수술 후 큰 후유증을 겪
람들은 온유홀릭에 빠지는 것 같다. 어쩌면 온유는
어야 했다.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폐 기능이 저하되고
타고난 동기부여가, 응원 전문가가 아닐까. 앰브봉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고난이 덮쳐왔다. 점차 호흡
사가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받는
이 힘들어지고 급기야 자체적으론 호흡이 불가하다
구제활동이 아니라 서로를 숨 쉬게 하는 힐링 공동체
는 판단 아래 2008년, 지금의 앰브봉사가 시작됐다.
가 형성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온유는 아직도 처음 앰브로 숨을 쉬던 순간을 기억한
모든 불편함을 이겨내는 힘, 선하신 하나님!
다.
의지가 강하고 성품이 강건한 온유이지만, 아직은
“첫 숨을 내쉬는데 오히려 막막했어요. 이런 방식으
어린 나이. 때때론 갇힌 병원생활과 아픈 몸 때문에
로밖에 숨을 쉴 수 없다는 걸 인정하니 앞이 캄캄해
불편함을 느낄 때도 있다. 그때마다 온유가 되새기는
지더군요. 일 초라도 호흡이 끊기면 두렵기도 했습니
말씀이 있다. 바로 빌립보서 1장 6절.
다. 하지만 이제는 익숙해졌어요. 많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항상 편하게 잠자리에 듭니다.”
“중환자실에 있을 때, 위급한 가운데 이 말씀을 받게
되었어요.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
온유 말대로 지금의 앰브봉사가 있기까지 많은 사람
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
들의 도움이 있었다. 5년간 병실을 오갔던 사람들의
라’ 물론 지금 상황은 힘들지만, 언젠가 내 마음속에
수는 약 2만 명, 그중에는 몇 년째 자리를 지키는 장
선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믿
기근속 봉사자들도 다수다. 끊이지 않는 앰브봉사의
고 있어요. 이 어려움들도 사실은 선한 일이라고 생
발길.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각하면 힘이 나요. 능력이 없어서 못 이루시는 게 아 니고, 이 일들을 사용하셔서 반전시키실 그때를 기대
우리에겐 두 개의 손이 있다. 오른손과 왼손. 우리는 손을 통해 많은 일
하고 있답니다."
을 할 수 있다. 레포트를 쓰고, 가방을 들고, 필기를 함은 물론, 라면 하 나 끓이고, 하다못해 머리를 감는 일에도 손은 끊임없이 사용된다. 그중 에서도 오늘은 조금 특별한 손을 소개하고자 한다. 누군가의 숨결이 되 어주는 손. 일상을 만들어주고, 생활을 가능케 하는 손. 마치 기도하듯 이 모은 두 손을 통해 전해지는 사랑. Shine On You. 대학부가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온유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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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를 만나다
추천 도서
새가족을 위한 추천도서 언제부턴가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자라고 있는 내 친구. 드디어 나를 따 온유의 꿈, 소망 안에서의 행복
라 교회에 한 번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만세! 그동안 많이 기도해주지 못했는데 많이 기도해줄 걸 싶으면서도 참 감사하다. 오늘따라 친구가 더 사랑스럽게 느
때때로 온유도 외로움을 느낀다. 타인의 호의를
시종일관 유쾌하게 인터뷰에 응해준 온유. 과연
받을 때 감사함과 함께 찾아드는 현실적인 우울함
온유는 눈이 부시도록 빛나는 사람이었다. 그 빛에
에 빠질 때도 있다. 그런 온유에게 어두운 감정들
이끌려 어느덧 모여든 사람들. 그 사람들이 전하고
을 이겨내는 노하우가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바
있는 또 다른 빛. 세상을 밝히기 시작한 이 빛의 물
로 작은 일에 기뻐하는 것. “저는 맛있는 거 먹을
결에 혹시 동참하실 의향은 없는지. 앰브봉사의 문
때 행복해요. 라면 먹고 잠들었다가 일어났는데 얼
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 페이스북 온유 계정과
굴이 많이 안 부었을 때도 행복하고요. 좋은 사람
다음 카페 '온유의 주님사랑', 기도회 후 직접 신청
들과 함께 있을 때, 눈썹이 잘 그려졌을 때, 날씨
등을 통해 얼마든지 참여가 가능하니 함께 온유를
가 더운 날 아이스 팩을 껴안고 있는 게 행복해요.
만나러 가는 건 어떨는지.
이런 소박한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온유에게 감히 물 어봤다. 만약 앰브 없이 다 닐 수 있는 때가 오면 무엇 을 하고 싶으냐고. 잠깐의 고민도 없이 온유는 대답
껴진다. 그런 내 친구를 위해 책을 선물하고 싶은데 어떤 책이 좋을까? 편집 박예언 디자인 배현진
김삼환, "아버지, 아버지 집"
했다.
재차 따라붙어 밀착 취재 하리라 다짐하며 돌아서 는 우리에게 온유가 남긴 에 맴돈다.
“너무 한곳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 그냥 자유롭
“진짜 우울함을 이기는 방법은 믿음 안에서 소망
게 다니고 싶어요. 어릴 적부터 돌아다니는 거 좋
을 가지는 거예요. 소망을 품을 수 있을 때 가장 행
아했거든요. 하나님께서 함께 가자고 하는 곳이라
복해집니다. 저는 소망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저는
면, 어디든지 갈 수 있을 것만 같아요. 그곳이 어쩌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 아 하 는 데 ! ”생 각 했 다 면 걱
설교집. 명성교회를 처음 오는
함께 걸어가는 여행길에
한마디가 계속해서 귓가
“내 친구는 글 읽는 거 별로 안
명성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언젠가 온유가 하나님과
"제가 하나님 뜻 안에 있다면 어디서든 절 행복하게 만들어 주실 분이 바로 하나님이란 걸 알아요."
글로리아 J. 에반즈, "담"
친구에게 자연스레 당회장 목
정 하 지 마 시 라 . “담 ”은 두 께
사님 소개도 할 수 있다. 김삼
도 얇고 읽기에도 좋은, 어른
환 목사님의 친근하고 쉬운 말
을 위한 동화책이다. 글이 짧
씨가 녹아들어 있어 두말이 필
아서 금방 읽을 수 있지만 여운
요 없다. 한 번에 주구장창 읽
은 그보다 길다. 하나님과 나
기보다는 설교말씀 한 편씩
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책.
천천히 읽어나갈 것을 권한다.
독자는 담을 쌓는 ‘나’의 모습 속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 하게 된다.
전광, "성경을 사랑합니다" 크리스천이면 읽어야 할 기본
도널드 밀러, "재즈처럼 하나님은"
아이템, 성경책! 친구에게 성
면 불행한 곳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불행 가운데 에도 행복이 있단 걸 저는 알고 있으니까요. 제가
당신은 빛나고 있는가. 당신은 지금 행복한 사람인
경을 함께 읽자고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신에 대해 의문과
하나님 뜻 안에 있다면 어디서든 절 행복하게 만들
가.
데 무어라고 말을 꺼내야할지
반감을 품어본 적이 있을 것이
모르겠다고? 그렇다면 이 책
다. 도널드 밀러도 그런 평범
을 펼쳐보자. 성경이란 무엇
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시나브
이고 왜 성경을 읽어야 하는
로 그는 자신의 삶 속에서 하
어주실 분이 바로 하나님이란 걸 알아요.”
나님의 섭리를 깨달았다. “재
지, 성경을 가까이 하는 삶이
즈처럼 하나님은”은 저자의 진
무엇인지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솔한 시각을 통해 일상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을 느끼게 해준다. ‘섹시한 당근’ 등 재미
안수현,
있는 부제들과 뜬금없이 나타나는 귀여운 만화는 책의
"그 청년 바보의사, 그가 사랑한 것들"
매력을 더한다.
“그 청년 바보의사 ”의 두 번째 이야기. 안수현은 밤마다 환자 들의 병실에 몰래 찾아가 조용 히 낫기를 기도하고, 가끔은 깜 짝 선물로 따스함을 전하던 의 사였다. 그렇게 환자들을 사 랑으로 섬겼던 그의 삶에는 그 리스도의 사랑이 잔뜩 묻어나 온다. 나도 이렇게 살아야겠다고 깨우침과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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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A I LY P L A N P A G E
교회가면뭐해요?
BOOST U P
교회가면 뭐해요
교회 가면 뭐해요? 도대체 뭐가 있길래 일요일도 모자라 일주일 내내 교회에 다니고 있단 말인가!? 궁금한 당신을 위해 공개하는 시크릿 다이어리. 교회 안에서 보내는 일주일을 낱낱이 파헤친다. 취재 배현진, 배형주, 이경순 편집 정유진 디자인 전보민
MEMO
SUN
DAY D’S R O L
06
MON
06
TUE
6:00 새벽예배 학교 가기 전에 새벽예배 드리기! 꼭! 꼭! 꼭!
memo
새벽에 일어나는 건 정말 힘들지만, 하루의 시 작을 주께 드리자. 덤으로 새벽예배를 드리고
08
★하절기에는 7시 30분이지만 동절기에는 7
08
시에 시작. 예루살렘 성전 외에도 베들레헴
가면 지각이란 내 사전에 없다!
성전, 비디오실, 예루살렘관, 곳곳의 기도실, 명성수양관, 안동성소병원에서도 예배가 드 10
9:30 기상!
려진다는 사실!
10 10:30-12:00 월요기도회
★저녁 예배 후에는 주일 기도회 필참 인파를 헤치고 샬롬관 지하로. 은혜충만 기 12
도의 시간.
쉬는 날에도 멈추지 않는 월요기도회. 베들레
11:20 교회학교 봉사 아침은 든든하게 먹기. 대예배와 같은 시간에
헴 성전으로 가자. 12
진행된다. 12:30 점심시간 육의 양식을 채울 시간. 식후엔 커피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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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4:30 찬양대 연습 언제나 은혜로운 찬양을 하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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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 5부 대예배
16
청년대학부 예배는 5부 예배. 팀원들과 다 같 이 모여 예배드리기! 예루살렘 성전! 18
18:00 저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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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저녁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메뉴는 빠 르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밥버거, 빵 등. 19:00 저녁 예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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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호산나 부서모임
19:00 선교동원부 부서모임.
19:30 군지체 기도회
19:00 견습전문인 선교사 기도회
군대에 있는 친구를 위해 기도하러 가는 날.
기도로 힘을 더하는 보내는 선교사. 매달 첫째
편지를 안 써도 기도는 한다. 매달 둘째 주 월
주 화요일 월드 글로리아 센터, 놓치지 않기!
요일 샬롬관 지하 2층으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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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유학생 기도회 셋째 주 월요일엔 지난달에 유학 간 그룹원 을 위해 기도. 까똑으로 응원의 메시지도 하 나 보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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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면 뭐해요
AY GD
ON WS
WED
NE
FRI
THU
SAT
5:30 기상! 06
6:00 기상… 하려고 했지만, 다시 숙면.
깨봉이의 전화로 시작하는 새벽, 걸걸한 목소 리를 나누며 돈독해지는 우정. 6:00 새벽을 깨우는 가정
06 08
목표는 예배 전에 도착해서 미리 출첵하기!
8:00 기상!! 08
8:30 새벽예배
19:00 새큼터
늦잠을 자도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6시 이후
9:00-17:00 솔트마인
33기에게도 얼마 남지 않은 기회. 내년에는
에도 7시, 8시 30분까지. 포기하지 말자!
평일에도 운영하는 솔트마인에 앉아 민트초코
갈 수 없는, 다시는 오지 않을, 단 한 번뿐인
10
아름다운 새내기들의 새큼터. 입구부터 새내
타임. 최저가로 누리는 최대 행복. 수익은 선 교를 위해 사용하니 민트초코 먹고 선교헌금
10
2부, 3부도 있지만, 진짜 새깨가는 1부가 제 맛. 2부와 3부는 아침을 깨우는 가정이라고 나 할까. 중보기도 팀 부서모임, 봉사선교부 부서모임
기의 빛이 난다.
도 하는 두 배 행복! 월요일은 11:00-13:00, 주일은 8:00-18:00까지 오픈한다.
13:30 꿈장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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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와 리더훈련을 위한 꿈장마루.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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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준비하는 리더 되기. 19:00 댄스선교부, 영상기록부, 관현악부, 19:00 에디터즈 부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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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즈 부서모임이 있는 날! 기도와 나눔, 회의로 열정을 불태우다 보면 시간이 가는 줄 을 모른다. 대부분의 대학부 부서들은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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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부서모임이 있다. 음향선교부, AOG 부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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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대학부의 하이라이트. 아, 기다리고 기
R2000 30분 기도를 위해 기도실로 가는 날.
다리던 토요예배! 준비찬양부터 그룹모임까
19:00 수요예배
19:00 그레이스 앙상블 부서모임.
한 주의 중간, 학교와 공부로 지친 마음을 은
19:00 스티그마
지. 뼛속까지 하얗게 태우는 은혜! 하얗게 불 18
18:00 예배부 부서모임
19:30 수화선교부 부서모임
혜로 채우는 수요예배.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 20
21:00 철야기도회
수요예배 후에도 어김없이 기도회는 계속된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만 있는 철야기도회. 철
수요 기도회. 이날은 대부분의 팀이 모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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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웠어…
19:30 PLT 일명 전설의 PLT. 열정으로는 청년대학부 어
예배 후 수요기도회 다! 주일 기도회와는 또 다른 은혜가 넘치는
16:00, 18:00 토요예배 Newsong4
17:00-18:00 R2000 매주 시간을 정해놓고 지키기.
은 6시 전에 먹고 출발!
모임
야라는 단어가 무섭지만 실제로 밤을 새우지 는 않으니 기쁨으로 가보자.
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는 전설의 바로 그 모임. 굿뉴스알림부 부서모임(한 달에 1회), MYDT 부서모임(한 달에 1~2회)
으니 쌩얼로 가도 좋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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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편집 장진아 디자인 장진아
베들레헴 사진전 4월, 우리와 아쉬운 눈물로 작별하고 공사에 들어갔던 구성전이 9월! 드디어 새로운 모습으로 베들레헴 성전이 되어 돌아왔다. 새롭게 돌아 온 베들레헴 성전의 색다른 매력을 구경해보자.
우리의 예배터 본당이 이렇게 변했어요! 어딘가 친환경적이 면서, 고고한 기품이 흐르는데, 소소하기까지 한 우리 성전! 본당을 데코레이션하기 위한 최고의 소품은 뭐다!? 바로 가 득가득 성전을 채우는 청년들이겠죠!? 아름다운 성전을 주 셨으니 주신 그릇을 채우는 일꾼이 됩시다. 대학부 화이팅!
다소 어둠침침한데다 차가워 보이던 조명이 화사하게 밝아 졌어요^^. 센스만점 임원단의 리모델링까지 더해져 대학부 만의 쉼터가 되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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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리포트
선교지 리포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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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학교. 필리핀 마닐라 한인 아카데미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생님, 정수열(27기) 형제가 보내온 소식.
이미경 선교사님 사역지인 가파라 지
캄보디아 기독교대학 설립과 교회의 부
방 우물 공사가 잘 될 수 있도록 MCM
흥을 위해. 국제유치원과 러닝클래스가
의 모든 선교사님들과 봉사자들 건강하
복음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영농사역 통
하나님 더욱 사랑하고, 주께 하듯 최선을
고 주 안에서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
해 하나님 영광 드러내도록. 성령님의 이
다할 수 있도록. 2학기 수업 가운데 함께
도록 부모님과 형이 예배에 나와 하나님
정수열(27기) 선교사님이 보내온 현지 소식
해주시고 지치지 않고 사역 감당하도록,
정수열 (27기)
경건에 더욱 힘써 주님과 더욱 친밀히 교
아이들은 부모님의 직업(선교사) 특성상 여러 나라를 오가며
제하도록. 12학년 학생들 입시 과정 가
생활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곳저곳을 떠돌던 아이들에겐 ‘
운데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하나님 더욱 사랑하도록. 아이들을 사랑 으로 끝까지 잘 교육할 수 있도록. 오직 주님교회와 마닐라한국아카데미 모두 주 안에서 하나 되는 공동체 되길. 2014
임희정 (27기)
년도 사역자를 위하여. 가족을 위하여, 특별히 어머니 건강과 고3 동생을 위해 주님이 주신 사역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 주시기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시 도록, 믿음 떨어지지 않고 늘 성령 충만
김명훈 (29기)
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마닐라 한인 아카데미
박장환 (27기)
습 선교사들 모두 건강하고 맡은 사역 잘 께만 의지하고 맡기는 삶 살도록
학습의 공백’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 빈칸을 메우는 과정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입니다. 보통 또래보다 짧은 학습 기간 탓
아이들 잘 돌보고 섬길 수 있도록 선하신
온유함과 사랑 주시기를. 새로 오게 되는
에 자존감이 낮기 마련이고, 모든 원망이 부모님에게 이어지
하나님 믿고 의지하도록
간사와 함께 잘 협력하여 하나님의 일을
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때로 흔들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참 아픕니다.
할 수 있도록. 영육의 건강과 재정의 어 권진희 (27기)
려움 가운데에서 지켜주시도록
그러던 중 어느 날, 한 아이가 상담을 요청해왔습니다. 아이는
김정민 (27기)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며, 이제껏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고 민들을 털어놓았습니다. 인생에 대한 무기력함을 토로하며 힘 들어하던 아이는 이제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눈물을 떨궜
항상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늘 깨어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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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a
있도록.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주님이
습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과 하나님
주신 비전 알 수 있기를. 지혜를 부어 주
에 관해 얘기하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
시고, 기도하고 말씀 읽는 데에 힘쓰도록
아이의 손을 잡고 기도하는데 아이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
구순육 (27기)
니다. 그 이후 우울증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성령님의 역 사 하심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그 아이의 웃는 얼굴을 다시 볼
고아원과 양로원이 잘 운영되도록. 마음
수 있어 참 기뻤습니다. 상처받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함께 기
의 중심을 잘 지키고 매 순간 하나님을
도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입니다.
더 많이 만나도록. 모든 것을 십자가 앞
다. 성전을 건축하려니 참 말도 안 되게 힘든 일이 많이 있었지
MK(Missionary Kids의 줄임말) 즉, 부모님들의 현지 사역으로 인해
만,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입당하였습니다. 기억에 남는 일
마땅한 교육환경을 제공받지 못한 선교사 자녀들을 대상으로 설립
은 당회장목사님의 방문입니다. 목사님께서 오시기 전 며칠 동
된 학교를 뜻한다. 그중에서도 마한아는 한국 최초로 세워진 MK
안을 마치 군인일 때 사단장의 방문을 기다리는 것처럼 열심히
스쿨이며 13개극 186명의 학생들이 재학생으로 등록되어 있다. 개
준비하였고, 당일에는 목사님 공항픽업도 참여하게 되었습니
방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헌신적인 봉사자들의 섬김, 말씀을 기반에
다. 목사님께서 학교와 오직주님교회에 도착하시고 입당예배
둔 운영방침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을 키워나가고 있는 마한아는 필
를 잘 마친 후에, 목사님과 악수하며 저도 모르게 “세상을 변
리핀 선교의 핵심사역 중 하나이다.
화시키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러
마한아는 선교사 자녀들에게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어린
자 목사님께서는 “그래 너희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라
나이부터 따돌림과 편견, 거친 환경에 노출되어 있던 아이들은 마
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선교지에서 목사님을 뵈니 위로뿐만 아
28
끄심대로 예수님 잘 믿는 삶 살도록. 견
남은 기간 동안 사역 잘 감당하도록 메빅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이하 마한아)는 MK 스쿨이다. MK 스쿨이란
험한다고 고백한다.
편경호 (25기)
감당하도록. 나의 연약함을 알고 하나님
선교사역을 하면서 가장 감사했던 것은 성전 건축이었습니
한아를 통해 안정을 찾고, 자신의 신앙과 인격을 다지며 회복을 경
만날 수 있길
니라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에 내려놓고 깊은 곳에서부터 전부 회복
다음 달 있을 유치·초등 체육대회 계획 을 세우는 가운데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 잘 마칠 수 있
되기를. 건강을 위하여 가정이 하나님과 구세인 (29기)
도록
교회 중심으로 굳게 서기를 온유하고 겸손하도록. 늘 깨어 기도하며
이상경 (26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지혜 주시기 를. 하나님의 뜻을 구별하여 하나님을 기 케냐와 에벤에셀 학교를 위하여. 10월
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아프지 않
첫째 주에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선교사 님 일정을 위해서. 마음이 교만해지지 않 도록 늘 기도의 자리로 나갈 수 있도록 긷주은 (30기)
고 체력을 더해주시기를. 새롭게 시작되 박유나 (29기)
는 러닝클래스에 많은 아이들이 와서 예 수님 알아가도록. 현지인들을 위해 더 간 절히 기도하도록 취재 소민수, 정윤경 편집 전아영 디자인 김수연
29
잔재미
!
캠퍼스 로딩을 기억하십니까? Share your campus life.
4. 나는 주님이 쓰시도록
5. 나는 내가 다니는 캠퍼
6. 나는 나의 캠퍼스를 주
내 실력을 착실히 쌓겠습
스가 주님이 보내신 최고
님이 보내주신 선교지로
니다.
의 학교임을 믿고 자부심
여기고 늘 눈물로 기도하
을 가지겠습니다.
고 섬기겠습니다.
-11월. 빛나는 2학기의 절정이다. 중간고사는 끝
-내가 있는 지금 이곳에
-주님, 도와주세요. 눈물
났고 기말고사는 멀었다.
서 나를 사용하실 하나님
로 기도합니다. 새내기 캠
이 황홀한 시간이야말로
을 신뢰한다. 학교 주변이
원이 없어요. 다 졸업하는
착실 히 실력을 쌓을 기회
논두렁 밭두렁인 것도 모
늙은이들뿐이에요. 우리
가 아니겠는가. 만화책 덮
두 주님의 은혜. 21세기형
캠 부흥해서 내년엔 대강
고, 전공책을 펴보자.
학습 환경이죠. 친환경적
당 빌려서 캠모임 하게 해
이잖아요.
주세요!!
1. 나는 주말에만 예배하
2. 나는 캠퍼스에서 예배
3. 나는 캠퍼스에서 주님
는 것이 아니라 캠퍼스와
자의 길, 좁은 길을 묵묵
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두
부르신 삶의 자리에서 예
히 주님과 걸어가겠습니
려워하지 않겠습니다.
배하겠습니다.
다.
-새로운 환경에 설레기도
-사람 많은 학관 식당. 남
말했다.
하고 두렵기도 하던 3월
들이 뭐라 하건, 두 손을
않겠느냐고. 물론 안 돼.
7. 나는 캠퍼스의 모든 영
이제 2013년도 달력을 단
의 첫날, 나는 그를 처음
고이 모아 하나님께 기도
...발표는 내가 하기로 했
혼이 주님께 돌아오도록
두장만 넘기면 끝이 나버
만났다. 그는 내 시간표와
해요. 대놓고 컨닝하는 호
다. -조별과제 팀원이 다
사랑으로 그들을 품겠습
린다. 올 한해 캠퍼스 라이
공강을 물었다. ...그는 나
구 수업. 그래도 나는 두
시 말했다. 수요일에 모이
니다.
프는 어떠했는지. 올해 캠
의 캠장. 캠퍼스모임은 항
눈을 가려요.
지 않겠느냐고. 그것도 안
-조별과제 팀원이 내게 주말에
모이지
퍼스도 똥망했다고 자책
시 당신을 기다린다.
돼. ...PPT 제작도 내가
-C+주신 전공 교수님, 무
하지 말라. 아직 늦지 않았
-학교 잔디마다 자빠져
하기로 했다.
임승차한 조원, 식당에서
다. 캠퍼스에서도 우리는
뒹굴고 있는 저 커플들을
새치기한 학우, 필기 노트
하나님의 새노래. 온 몸으
보며, 나는 조용히 무릎을
보여 달라는 과 동기, 시
로, 내 삶으로 찬양하라!
꿇습니다. 매일 기도하는
험 망쳤다더니 장학금 받
이 시간, 이때가 가장 즐
은 내 친구. 주님, 제가 이
겁다.
들을 사랑으로 품을 수 있
편집 정유진 디자인 신다솔
도록 도와주시옵소서.
30
31
부 서 탐 방
릴 레 이 교회가면 뭐해요
THE EDITORS
창현 우리 편집장은 사실 하나님이셨
수연 감사합니다. 에디터즈에서 많
지수 벌써 2년이 지났다니... 나
어요. 저는 한 해 동안 잘 놀다 갑니
이 배웠어요. 사랑해요♥
의 소속 나의 고향 에디터즈, 사랑
에디터즈, 일 년간의 이야기.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
다. 부디 젊은소리를 많이 읽어주세
안녕하세요. 에디터즈입니다. 2013년 1월. 설렘으로 시작해 뜨거운 여름을
소민수 은혜의 2013년도 저물어 갑
지나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저희 에디터즈도 2013년 우리 뉴송 젊
니다. 2014년에도 은혜 부어주실 주
아영 하나님 감사합니다. 젊은 소리
나게 하시며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
은이들의 이야기를 담기위해 열심히 달려왔는데요. 당신의 이야기가 담긴 젊
님을 기대합시다!
를 읽는 모두가 행복하길 기도합니
우고 성장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다.:) 사랑해요.
었어요. 에디터즈 짱짱 사랑해요
구 8팀, 2013 필리핀 팀, 친근한 4교
한슬 탕자도 사랑하시고 사용하시는
김민수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구 9팀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주님께 모든 영광...^^
모든 영광 하나님께…….에디터즈
윤경 올 한해도 에디터즈 안에서 큰
노준 대학부와 거의 동시에 시작
은혜 내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한 에디터즈 생활. 구린 글 솜씨는
낮은 자세로 섬기며 젊은소리가 더 많
변함없이 구리지만 받은 은혜가 너
은 곳에서 전도의 도구로 사용되길 소
무 많아 마음가짐만은 변했어요. 내
원석 우리가 낮아지면 주가 높이
망합니다.
년엔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아 군
시리.
요^^
해요♥ 희주 대학부 여러분 즐거운 하루 되 세요~
은소리. 기억 하시나요? 2013년 젊은소리의 ‘처음’을…
승찬 정말로 선하고 유쾌한 사람들 로 가득한 에디터즈. 이 부서에서 만
다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4교
더욱 부흥하길!! 지현 에디터즈로 오세요~
대가지. 경순 바쁘신 데도 하나님께 받은 많
지영 2014년 에디터즈도 기대해
은 은혜와 이야기들을 저희 에디터즈
현택 에디터즈를 섬기면서 너무 행
에 기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했습니다!^^
주thㅔ요! 정훈 울림 있는 소리,
덕유 받아가지 않아 많이 남아도, 성
경준 지금도 부족한 저에게 많은 것
듣기 좋은 소리,
전 바닥에 버려져도, 라면 받침으로
들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젊은 소리가 들리는 곳,
쓰여도, 쓰임 받는다는 것 하나만으 로 감사합니다.
1+2월호 처음 2013년의 시작을 여는 처음
3+4월호 back to the basics 기본을 충실히 합시다.
5+6월호 발광 하나님의 빛을 받아 밝게 빛나는 누군가에게 빛을 비추는 우리가 되자.
에디터즈 진아 일 년 동안 감사했고 앞으로 부서에서 받을 은혜를 생각하니 웃
경희 에디터즈 부서원들, 편집장
형주 한 해 동안 에디터즈에서 은혜
음이 멈추질 않네요. 꿰헤헤헤헤헤
님 부편집장님 팀장님 에큼이들 한
받고 열심히 봉사하게 해주신 하나님
(헤롱)
해 동안 수고 하셨어요~ 2014년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방긋)
도 화이팅! 윤지 하나님의 새 일을 발견하고
유진 이 과정 속에서 많은 분들을 사
동참한 것 같아 가슴 뛰고 설레는
민국 방황하던 시절 나에게 가장 큰
랑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
2013년 한해였다(방긋)
힘이 되었던 에디터즈 감사하고 사
해주세요.
랑합니다!!! 예언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현진 13년도 마지막 호까지 은혜로
많이 배웠어요. 그리고 또 기대해요
지나 에디터즈 화이팅! ^^
경구 아제 입대다~ 에디터즈 파이
효정 젊은소리 한권 한권을 통해 잊
팅! 군대 가서도 기도할께요^-^
지 못할 추억과 배움이 한가득~!
나왔네요. 근데 모두 젊은소리 읽고 계시죠....? 그렇죠? 대답 좀..... 보민 이 글을 만드는 사람이나 읽는
7+8월호 오직주님 늘 감사할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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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호 윗몸 일으키기 가만히 누워있을 수 없 다. 복의 근원이 되기 위 한 영적 운동.
11+12월호 초청 당신을 기다립니다. 초청
2014년 더 따끈하게 찾아갑니다!
사람이나 젊은 소리를 통해서 더욱 더
민혜 금요일 부서 기도회로 뉴송예
주님 알아갈 수 있는 귀한 소리가 되
배 준비하니 은혜가 돼요!
었으면 좋겠어요~
형구 아홉수는 나한테 통하지 않 습니다.
혜은‘에디터즈로 오세요~ ♥’ 취재 정윤경 편집 전아영 디자인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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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 사랑의 편지함
대학부 편지
)
(28기 게 - 정효진
1년 동안 쌓인
룹원들에 그룹장이 그
감사의 고백
취재 김민수 편집 조경희 디자인 전보민
님에게 막내가 목사
기)
3 - 박은진(3
기)
재희(30 장에게 - 최 부팀장이 팀
(32기) 자에게 - 최기현 전도자가 피전도
취재 김민수 편집 조경희 디자인 전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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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 소식
② 비전 나눔 콘서트 명성교회 청년대학부의 자랑, 호산나 중창단과 그 레이스앙상블, 보컬팀의 3팀 3색 공연!
- 일시 : 11월 9일(토)~12월 28일(토) 매주 토요일 (총 8주) NEWSONG 예배 후 장소 : 예루살렘성전 지하1층 호산나실
우리에게 주신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함께 감동을 나누기 원합니다. ·호산나 중창단 - 일시 : 11월 16일(토) 오후 8시
명성대학부 소식
장소 : 샬롬관 지하 대예배실
revival & relay 2000 감사의 계절 가을, 뉴송에서 들려오는 감사의 소식들. 은혜의 잔지, 비전집회 소식 이모저모.
대학부 2000명 부흥을 향한 대학부원들의 기도 가 진행 중이다. 수많은 대학부원들의 부흥을 향 한 열망으로 기도의 열기가 뜨겁다. 참여하는 방 법은 간단하다. 매일 하루에 5분 생활 속에서 기도 하고 기도카드에 체크하면 된다. 일주일에 한 번은
·그레이스앙상블 - 일시 : 11월 9일(토) 오후 8시 장소 : 샬롬관 지하 대예배실 ·A.O.G 보컬팀 - 일시 : 11월 14일(목) 오후 7시(변경 가능) 장소 : 월드글로리아 2층
⑤ 비전 연합예배(전도집회, 말씀집회)
기도실에서 30분 기도 후 대학부 사무실 앞에 있 는 기도장부에 기록한다. 대학부 사무실은 샬롬관
삶의 현장에서, 교회에서, 선교지에서 성령의 바
3층. 2000명 부흥을 향한 뜨거운 기도에 동참하
람을 만드는 사람들.
여 놀라운 주님의 역사를 같이 경험하길 권유한다.
비전 전시회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일시 : 11월 9일(토)~11월 16일(토) 장소 : 베들레헴성전 지하 1층
<비전집회 일정> 팀장기도회 매일 오후 6시 교회는 팀장들의 기도소리로 가득 하다. 대학부의 부흥을 향한 60명 팀장들의 열정
③ 비전 전시회
적인 기도는 누구보다도 간절하고 뜨거웠다. 부흥
삶의 현장에서, 교회에서, 선교지에서 성령의 바
을 꿈꾸는 팀장들의 간절한 기도에 놀랍게 응답하
람을 만드는 사람들.
실 주님을 기대해본다.
비전 전시회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일시 : 11월 9일(토)~11월 16일(토)
① 비전 나눔 마켓
장소 : 베들레헴성전 지하 1층
⑥ 새가족카페
작년 놀이터 설립에 이어 올해는 도서관 건축! 다양한 재능 마켓에 참여하며 에티오피아에 도서
초청한 친구와 함께 행복한 티타임을 가지세요.
관을 함께 세워주세요.
오로지 새가족만을 위해 준비된 따뜻한 카페! 새
- 일시 : 11월 9일(토) 오후 7시
가족카페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일시 : 11월 16일 오후 7시
장소 : 명성교회 앞마당
장소 : 예루살렘성전 지하 1층 오직주님의 길
⑦ 비전 카페
베들레헴성전 입당예배 Move-in day
평소 쉽게 전할 수 없던 복음을 이번 기회에!
2013년 4월 20일부터 진행된 베들레헴성전 공 사가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무리되면서 9월 14일 에 입당예배를 드렸다. 대학부원들은 베들레헴성
따뜻한 환영과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한 비전카페
④ PRE 새큼터
전에서 더 큰 은혜를 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
명성교회 대학부 새내기의 특권 새큼터!
으로 보금자리로 돌아왔다.
새큼터의 예비 프로그램에 열아홉 살 당신을 초 대합니다.
로 소중한 사람을 초대해 보세요. - 11월 12일(화) 건대입구역 샤인북카페 11월 14일(목)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 11월 15일(금) 신사동 가로수길 AMY CHOCO 취재 소민수 편집 정유진 디자인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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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isdom, 메리크리스마스
KNOWLISDOM
메리크리스마스 취재 김민수 편집 김정훈 디자인 신다솔
산타할아버지 꼭 오시겠지? 으이구~ 나이가 몇인데 산타를 믿니? 왜? 크리스마스잖아!
우리 모두가 잘 아는 성탄절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야. 이 날 을 공식적인 절기로 지키게 된 것은 354 년 리베리우스 교황 때부터였지.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려 주어야겠군!
우리가 흔히 말하는 ‘크리스마스’란, ‘그리 스도’를 뜻하는 ‘Christ'와 ’미사‘를 뜻하는 ’Mass'가 합쳐져 불리게 되었어. ‘그리스 도’를 뜻하는 그리스어의 첫 글자를 따서 ‘X - mas’라고 불리기도 하지.
여기서 질문! 크리스마스의 상징, 크리스마스 트리의 유래는 어떤 나무에서 시작 되었을까? 음... 소나무?... 떡갈나무...? 아!! 전나무!!!!
그렇지! 독일에서 있었던 일인데, 마틴 루터가 밤중에 눈쌓인 전나무 숲을 거닐 다가 달빛에 빛나는 나무들을 보았어. 감동한 나머지 전나무 한 그루를 가져다가 아름답게 꾸미게 되었지. 그리고 크리 스마스트리가 유행하기 시작한 거야.
참고로 트리 위의 큰 별은 동방박사들을 이끌어준 별을 상징하지!
그렇지도 않아. 예부터 애굽, 로마인들이 나무에 장식을 해서 기념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해.
와~ 모두 마틴 루터 가 생각해낸 거야?
이 발음이 그대로 미국화 하면서 오늘의 ‘산타클로스’가 탄생하게 되었지. 베푸는 마음이 많았던 니콜라스가 어린아이들의 수호성인으로 인정받았기에 산타클로스가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설이 생겼어.
산타클로스가 실존 인물이었다는 건 알고 있니? 옛날 소아시아 지방에 니콜라스라는 대주교가 지역마다 이름을 달리 불렀대. 라틴어로는 ‘상투스 니콜라우스’ 네덜란드 사람들은 ‘산 니콜라스’ 특히 아메리카 신대륙 사람들은 ‘산테 클로스’라고 불렀대.
나이가 들어도 언제나 내 마음은 착한 어린이야!! 그러니까 난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겠어!!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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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취재 박노준, 소민수, 정유진, 조경희 편집 박노준 디자인 신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