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0호> www.newyorkilbo.com
Monday, January 6, 2014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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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서 금메달 따올게요’ 김연아, 피겨 종합선수권 227.86 1위
김연아 ‘피겨 퀸’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마지막 국내 리허설 무대를 성공적 으로 마쳤다. 김연아는 5일 경기도 고 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 언십 2014’시니어 여자 싱 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0.05점과 예술 점수(PCS) 77.21점을 더해 147.26점을 기록했다. 김연 아는 전날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한 쇼트프로그램 점수 (80.60점)를 합쳐 종합 227.86점을 받아 2위 박소 현을 큰 점수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B3면에서 계속>
2014년 1월 6일 월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MONDAY, JANUARY 6, 2014
기성용·지동원 선발 출전 선덜랜드, FA컵 32강 진출
배상문
배상문, 새해 첫 대회 3R 공동 21위 심프슨·스피스·존슨 공동 선두 ‘각축전’ 배 상 문 (28·캘러웨 이)이 새해 첫 대회인 미국프 로골프(PGA) 투어 현대 토 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셋째 날 기복이 심
한 플레이로 주춤했다. 배상문은 5일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 73·7천45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 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 냈으나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도 써내 2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출전 선수 30명 중 공동 21 위에 자리했다. 타수를 줄였지만, 순위 는 전날 공동 16위보다 5계단 떨어졌 다. 이날 공동 선두에 오른 웨브 심프 슨, 조던 스피스, 더스틴 존슨(이상 미 국·14언더파 205타)과는 8타 차로 벌 어졌다. 이 대회에는 2013시즌 PGA 투어
대회 우승자들만 출전했는데, 배상문 은 지난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 자 자격으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나섰다. 그는 이날 1번홀과 4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써내며 초반부터 고 전했다. 5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5 m에 떨어뜨려 이글을 낚았으나 6~7 번홀에서 보기에 그쳐 이글로 줄인 타 수를 다 까먹었다. 8번홀(파3)에서 티샷을 홀 30㎝에 붙여 버디를 써낸 것을 시작으로 3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지만, 이어진 11번홀(파3)의 더블 보기 탓에 상승세 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13번홀(파4)에서 7m가량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그는 15번, 18번홀(이상 파5)에 서도 한 타씩 줄여 막바지에는 선전했 다. 한편, 2라운드 선두였던 잭 존슨(미 국)이 한 타를 잃고 4위(12언더파 207 타)로 밀린 가운데 심프슨, 스피스, 존 슨 등 3명이 공동 선두에 몰려 마지막 날 우승 트로피를 두고 각축전을 예고 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에서 활약하는 기성용(25)과 지동원(23)이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 나란 히 선발로 출전했다. 선덜랜드는 5일(현지시간) 잉글랜 드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칼라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 기에서 3-1로 이겼다. 기성용과 지동원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18분 나란히 교체될 때까지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둘은 2일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왔지만 공 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선덜랜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3부 리그에 해당하는 리그1 소속의 칼라일 유나이티드를 맞아 두 골 차 승리를 거 두고 32강에 합류했다. 전반 34분 애덤 존슨의 선제골로 앞 서갔으나 불과 9분 만에 상대 매티 롭 슨에게 동점골을 허용, 전반을 1-1로 마쳤다. 결승골은 후반 초반에 나왔다.
잉글랜드FA컵 3라운드에 나선 기성용.
후반 5분 칼라일 유나이티드 숀 오핸 론의 자책골이 결국 이날 승부를 가르 는 득점이 됐다. 한 골 차 리드를 끝까 지 지켜낸 선덜랜드는 후반 45분에 엘 하지 바가 추가 골을 터뜨려 경기를 3-1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보경-이청용 FA컵 4라운드서 맞대결 김보경(25·카디프시티)과 이청용 (26·볼턴)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에서‘코리언 더비’ 를 펼친다. 5일(현지시간) 발표된 대진 추첨결 과 카디프시티와 볼턴은 오는 25~26 일 중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FA컵 4라운드(32강)에서 격돌 하게 됐다. 김보경은 최근 팀의 사령탑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노르웨이) 감독으로 바 뀐 가운데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승리 에 힘을 보탰다. 이청용은 블랙풀과의 3라운드에서 는 교체선수로 투입됐지만 이미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고 활약 중이라 김 보경과의 맞대결 가능성이 크다. 기성용(25)과 지동원(23)이 뛰는 선 덜랜드는 피터보로 유나이티드(3부리 그)-키더민스터 해리스(5부리그)의 승 자와 맞붙는다. 박주영(29)의 소속팀 아스널은 코벤 트리 시티(3부리그)와 만난다.
NFL 샌프란시스코 혹한 속에서 PO행 티켓 획득 샌디에이고는 6번시드 반란 일으켜 미국프 로 풋 볼 (NFL) 샌프 란시스코 포티나이너 스가‘혹한 의 땅’그린 베이 램보필드 원정길에서 디비저널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샌프란시스코는 5일 위시콘신주 그 린베이 램보필드에서 열린 내셔널 콘 퍼런스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그린베 이 패커스를 23-20으로 눌렀다. 승부는 종료 직전에 갈렸다. 20-20으로 맞선 4쿼터 막판 샌프란 시스코 필 도슨이 33야드 필드골을 성 공시켰고, 그린베이가 공격을 시도하 기도 전에 경기가 종료됐다. 2쿼터까지 는 샌프란시스코가 달아나고, 그린베 이가 추격하는 구도가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1쿼터 도슨의 연속 필드골로 6-0으로 앞섰다. 그린베이스는 2쿼터 중반 아론 로 저스의 패스를 받은 조르디 넬슨이 터 치다운을 성공하고, 메이슨 크로스비 가 보너스 점수를 얻어 7-6으로 역전 했다. 샌프란시스코 프랭크 고어가 10야
샌프란시스코 필 도슨의 33야드 필드골.
드를 달려 터치다운을 성공하자 크로 스비가 필드골로 추격하며 1·2쿼터는 샌프란시스코가 13-10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끝났다. 3쿼터를 득점없이 보 낸 양팀은 4쿼터에 혈전을 펼쳤다. 4쿼터 초반 그린베이가 존 쿤의 터 치다운으로 17-13으로 앞서가자 샌프 란시스코가 베론 데이비스의 터치다운 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5분 6초전, 크로스비가 필드골로 20-20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종료 직전 필드골로 승부를 가른 도슨이었 다. 이날 경기는 최저 섭씨 영하 16.7도 (화씨 2도), 최고 섭씨 영하 14.4도(화씨 6도)의 추운 날씨 속에 펼쳐졌다. ‘아이스볼’ 로 기억되는 1967년 그 린베이에서 열린 그린베이와 댈러스 카우보이의 내셔널 콘퍼런스 챔피언십 의 섭씨 영하 25도(화씨 영하 13도)를 넘어서지 못했지만 현지 언론이‘아이
뉴캐슬과의 경기에 나선 김보경
이밖에 첼시와 스토크시티는 4라운 드에서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 팀 간 의 대결을 치른다.
스볼 Ⅱ’ 로 부를만큼 매서운 날씨였다. 샌프란시스코는 13일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내셔널 콘퍼런스 디비저널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아메리칸 콘퍼런스 6번 시드로 포 스트시즌에 턱걸이한 샌디에이고 차저 스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폴브라운스 타디움에서 원정경기로 치른 아메리칸 콘퍼런스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3번 시드 신시내티 벵골스를 27-10으로 꺾었다. 쿼터백의 활약 여부가 승리를 갈랐 다. 샌디에이고의 필립 리버스는 안정 적으로 경기를 운영했지만 신시내티 쿼터백 앤디 달턴은 3·4쿼터에 총 세 개의 범실을 했다. 신시내티는 쿼터백이 부진했던 3· 4쿼터에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달턴은 3쿼터에 공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하더니, 4쿼터에는 두 차례나 패스 미스를 했다. 쿼터백의 활약을 점수화한 QBRat 에서 리버스는 118.8점을, 달턴은 67점 을 받았다. 정규시즌 여덟 차례의 홈 경기를 모 두 승리하며 11승 6패로 아메리칸 콘 퍼런스 북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신시 내티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홈경기에 서 무릎을 꿇으며 디비저널 플레이오 프 진출에 실패했다. 2011년 그린베이 패커스 이후 3년 만에‘6번시드 슈퍼볼 우승’ 에 도전하 는 샌디에이고는 13일 덴버 브롱코스 와 디비저널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스포츠
2014년 1월 6일 (월요일)
“YUNA-nimous!(만장일치)” 美 NBC스포츠, 종합선수권 김연아 연기 극찬 미국 NBC스포츠가 발빠르게 김연 아(24)의 전국종합선수권대회 우승을 축하하며 경기 내용에 대해 극찬을 보 냈다. NBC스포츠는 5일 영어로‘만장일 치’ 를 뜻하는‘unanimous’ 라는 단어에 김연아의 이름인 YUNA를 붙여 만든 ‘YUNA-nimous’ 라는 신조어로 김연 아의 대회 결과를 소개했다. 김연아는 지난 5일 고양 어울림누 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 회‘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챔피 언십 2014’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70.05점 예술점수(PCS) 77.21점을 받아 합계 147.26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80.60점을 더 한 227.86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김연아가 기록한 점수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당시 228.56점 이후 개인통산 역대 2번째로 높은 점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80.60점을 받 아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에서 약 간의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 신의 개인 통산 최고점이자 세계기록 인 228.56점에 불과 0.7점 뒤진 점수를 받았다. 또한 NBC스포츠는 김연아의 종합 선수권대회 우승 소식을 전하는 기사 에서“김연아는 그를 사랑하는 홈팬들 앞에서 마지막 점프를 뛰었지만 기쁘 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다시 한 번 점 프를 뛰었다” 고 말문을 열며 김연아가 시상식에서 이름이 불린 후 더블 악셀 을 뛴 이유를 설명했다. 프리스케이팅 연기 중 마지막 더블 악셀을 싱글로 처리한 것이 마음에 들 지 않은 김연아가 시상식 때 완벽한 더 블 악셀을 선보이며 소치를 향할 준비 가 되어있음을 모두에게 보여줬다는 것.
‘만장일치’를 뜻하는 ‘unanimous’라는 단어에 김연아의 이름인 YUNA를 붙여 만든 ‘YUNA-nimous’라는 신조어로 김연아의 대회 결과를 소개한 NBC스포츠.
김연아 역시 5일 대회가 끝난 후 기 자회견에서 더블 악셀을 뛴 이유를 묻 자“웬만하면 시상식이나 갈라에서 잠 깐 나올 때 점프를 뛰지 않는다. 그런데 나오기 전에 뭐할까 생각하다가 아까 실수를 했으니 더블 악셀을 하자, 싶어 서 뛰었다” 고 설명한 바 있다.
NBC스포츠는“밴쿠버 금메달리스 트 김연아가 227.86점(비공인)으로 아 마도 그가 은퇴하기 전 마지막 국내대 회가 될 이번 무대의 만원 관중 앞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며 다음 달에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이 그의 은퇴경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치에서 금메달 따올게요’ 김연아, 마지막 실전서 압권
김연아
<B1면서 계속> 이날 무대에서 김연아는 실수를 두 번이나 했다. 김연아는 경기 후반부에 더블 악 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 션 점프에서 마지막 더블 루프를 뛰지 못했다. 곧이어 연기한 더블 악셀 점프 는 1회전으로 처리되고 말았다. 하지만 김연아의 연기는 이런 실수 를 잊게 할 정도로 빼어났다. 심판진은 경기 초반부터 가산점을 쏟아내며 김연아의 연기에 찬사를 보 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포함해 세 번의 점프에서 수행점수(GOE) 5.16점이 더 해졌다. 또 세 번의 스핀 가운데 두 곳에서 최고수준인 레벨4를 인정받았고, 레이 백 스핀에서 다음 수준인 레벨3을 받 았다. 이날 김연아가 기록한 점수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자신이 작성한 역대 최고 기록(228.56점)에 불
과 0.70점 모자란다. 쇼트프로그램에 서는 무려 80.60점을 받아 밴쿠버 당 시 세운 최고 기록(78.50점)을 뛰어넘 기까지 했다. 소치 올림픽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 서 자신감을 얻기에 충분한 무대였다. 지난달 올 시즌 첫 대회인‘골든 스 핀 오브 자그레브’ 에서 204.49점을 획 득해 우승한 김연아는 국내 대회에서 도 최정상의 자리를 확인한 채 기분 좋 게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경기를 마친 후 김연아는“프리스 케이팅에서는 다소 실수가 있었지만, 대회 전반적으로는 만족한다” 면서“크 로아티아대회 때보다 자신감이 붙었 고 내용이 좋았다” 고 말했다. 또“올림 픽까지 체력을 끌어올리면서 점프 성 공률을 높이고 점프 외적인 부분도 보 완하겠다” 고 계획을 밝혔다. 소치로 떠나기 전까지 김연아는 태릉선수촌 에서 올림픽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마이애미, 토론토에 역전승 ‘르브론 30점’ 102-97 승 마이애미가 4쿼 터에 강력함을 뽐 냈다. 마이애미 히트 는 5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에서 열린 2013~14 NBA 정 규리그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102-97 로 꺾었다. 마이애미는 이 날 승리로 2 연승을 기록했고, 토론토는 6연승 도 전에 실패했다. 르브론 제임스(203cm·포워드)는 이 날 30득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마이클 비즐리(208cm·포워드)는 17득점 4리 바운드를 기록했고, 드웨인 웨이드 (193cm·가드)도 14득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토론토의 더마 드로잔(201cm·가 드)은 26득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아미르 존슨(206cm·포워 드)과 조나스 발란슈나스(211cm·센 터)도 각각 17득점 8리바운드와 17득 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팀 의 패배로 빛이 바라고 말았다. 마이애미와 토론토는 1쿼터부터 호 각세를 보였다. 마이애미는 르브론과 마리오 챌머스(188cm·가드), 웨이드 와 우도니스 하슬렘(201cm·포워드) 의 득점으로 공격을 풀었다. 토론토는 드로잔과 카일 라 우 리 (183cm·가 드), 패트릭 패 터슨(206cm· 포워드)의 득점 으로 맞대응했 다. 두 팀은 2쿼 터에도 일진일 퇴의 공방전을 펼쳤고, 마이애 미가 52-51로 앞선 채 후반전
을 맞이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흐름이 토론토 에 넘어갔다. 토론토는 드로잔과 라우 리가 3점포를 연달아 터뜨리며 점수 차를 조금씩 벌렸다. 존 샐먼스 (198cm·가드)도 외곽 공격에 가세하 며 3쿼터를 79-84로 마쳤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로저 메이슨 (196cm·가드)의 3점슛을 시작으로 반 격에 나섰다. 크리스 보쉬(211cm·포 워드)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마이 애미는 르브론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 며 흐름을 탔다. 보쉬와 웨이드, 르브 론은 4쿼터 후반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퀴큰 로 언스 아레나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 어스를 82-78로 꺾었다. 폴 조지 (203cm·포워드)와 로이 히버트 (218cm·센터)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 리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으로 C.J 마일스(198cm·가드)가 21점 6리바운 드로 분전한 클리블랜드를 격침시켰 다. 또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베 리즌 센터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11296으로 완파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 날 승리로 9연승을 기록했다. 클레이 톰슨(201cm·가드)과 데이비드 리 (206cm·포워드)가 각각 26득점 3리 바운드와 21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 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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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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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6, 2014
“링컨은 시 애호가” 옛 저택의 벽에서 우연히 발견
인도 사히야드리 구릉지대에 위치한 ‘정복 불가능 요새’
인도의 정복 불가능한 요새 ‘정복 불가능 요새’ 로 불리는 산꼭대기 구조물이 해외 네티즌 들 사이에서 인기다.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힌 다” 는 말을 유발하는 이 구조물 은 인도 고츠 산맥 사히야드리 구릉지대에 지어진 건축물이다. 칼라반틴이라는 이름의 여행이 건설한 것으로 전해지는 이 구조 물의 정식 명칭은‘프라발가드 요새’ 다. 프라발가드 요새는 해 발 700미터 위치에 건설 되었다. 가파른 암석 계단을 통해 오를 수 있는 이 요새에는 지금도 사 원 등 석조 건물의 일부가 남아
있다. 프라발가드 요새의 풍광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 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요새는 1400년대 중반에 건 설된 것으로 전해진다. 산꼭대기 요새는 1800년대 초반까지 군사 목적으로 이용되었는데, 지금은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명 소다.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장치 도 없는 계단을 올라 정상에 오 르고 있다. 강인한 체력과 세상 에 대한 호기심이 없으면 난공불 락의 요새를 오르기는 쉽지 않다 는 후문이다.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 전 미국 대통령이 시(詩)를 좋아 하고 또 시를 직접 쓰고 싶어하 는 열망이 컸다는 사실을 입증하 는 새로운 문건이 확인됐다. 4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링컨 대통령 기념도서관 측은 일리노이주의 스프링필드 에 있는 링컨 대통령의 집 내벽 에서 발견된 167년 전 편지의 작 성자를 마침내 확인했다고 밝혔 다. 이번 성과는 문건 복원과 이 미지 확인작업 등을 통해 링컨의 생애를 연구하는 기념관 산하조 직‘더 페이퍼스 오브 에이브러 햄 링컨’ (The Papers of Abraham Lincoln) 팀에 의해 이뤄졌다. 이 편지는 1987년 링컨 대통 령의 집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할 당시 부엌 한쪽의 쥐구멍에서 많 은 부분이 훼손된 채 인부들에게 발견됐다. 링컨이 1844년부터 1861년까지 17년동안 살았던 이 집은 링컨이 생애 유일하게 소유 했던 집이기도 하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본격적 인 확인작업을 거쳐 이 편지가 당시 일리노이주에서 휘그당 기 관지‘퀸시 휘그’ (Quincy Whig) 를 발행하던 앤드루 존스턴에 의 해 쓰여졌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존스턴은 버지니아 출신 변호사 며 1840년대 링컨과 함께 휘그 당 소속으로 활동했다. 링컨은 존스턴으로부터 원고 청탁을 받고 1846년 2월 25일 시 를 써보냈다. 존스턴은 이 시를 마음에 들어 했으며‘퀸시 휘그’ 에 게재했다. 링컨이 유년시절 살던 인디애 나주 남부의 집을 찾아가 추억을 회상하는‘다시 찾은 내 어릴적 집’ (My Childhood-Home I See Again)과 링컨 친구의 이름을 딴 ‘매튜 젠트리’ (Matthew Gentry) 가 바로 그 시다. 이번에 확인된 1846년 3월 10 일자 소인 편지는 존스턴이 링컨
기억 만으로 그린 세계 지도 ‘링컨대통령의 집’ 내벽 쥐구멍에 141년간 숨어있던 편지.
편지작성 주인공 확인으로 드러나 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보낸 것으로“이 시를 직접 썼느 냐” 는 질문이 포함돼 있다. 링컨은 4월 18일 존스턴에게 답장을 하면서“직접 쓴 건 아니 다. 만일 내가 내 생각대로 이렇 게 멋진 시를 쓸 수 있다면 내 재 산 전부를 걸겠다” 며 누군가에 의해 대필된 사실을 고백했다. 연구팀 총책 대니얼 스토웰은 “편지에 시가 언급되어 있다는 데서 실마리를 찾았다. 링컨과 존스턴은 여러 통의 편지를 주고 받으며 시와 정치에 관한 이야기 를 나눴다” 고 설명했다. 스토웰은“이 편지의 필체를 존스턴이 1865년 링컨에게 보낸 편지의 필체, 1872년 존스턴이 링컨으로부터 받은 오래된 편지 위에 쓴 메모의 필체 등과 정밀 하게 비교했다. 완벽하게 일치한 다” 고 강조했다. 이어“이번 확인은 편지 필자 를 찾았다는 점 이외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링컨의 새로운 면모가 드러났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며“링컨이 시를 좋
아했고 직접 시를 쓰고 싶어했으 며 이를 위해 노력했다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 고 부연했다. 스토웰은“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문서들은 대부분 소 각되고 남아있지 않다” 면서“이 편지는 어떤 이유에서건 벽 안으 로 들어가 있어 살아남을 수 있 었다” 고 말했다. 그는“링컨 대통령은 1847년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돼 워싱턴 DC로 떠나기 전, 그리고 일리노 이주 변호사로 돌아왔다가 1861 년 대통령에 당선돼 다시 워싱턴 DC로 돌아가기 전에 수많은 편 지와 문서들을 불에 태워 정리했 다” 고 덧붙였다.
영국· 일본 등 없어 “당신은 기억 만으로 세계 지 도를 그릴 수 있나요?” 우리 대부분은 학교 수업 시 간과 세계 여행 안내서를 통해 셀 수 없이 세계 지도를 봤다. 하 지만 이를 지금 이순간 자신의 기억만 가지고 그리기란 그리 쉽 지 않을 것이다. 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 면 최근 레딧닷컴 등 소셜사이트 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사진에는 사람들이 기억하는 세계 지도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미국 미시간대학에 다 니는 학생 30명이 그린 세계 지 도를 레딧의 한 사용자(아이디: zaaakk)가 디지털로 합친 이미지 로 인터넷상에서 공유 중이다. 이를 토대로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위성들이 촬영한 상 세한 항공 사진으로 재현한 것도
스웨덴 71세 할머니 13년 만에 시력 되찾아 스웨덴에서 71세 시각장애인 할머니가 13년 만에 시력을 되찾 았다고 현지 일간지 아프톤블라 뎃이 4일 보도했다.
지난 성탄절 시즌에 자고 일 어났더니 어느 순간 눈을 떴다는 것이다. 연금생활자인 울라 죄씨 는 시력이 회복된 후 샹들리에를
함께 공개되고 있다. 이 이미지에 따르면 사람들 이 기억하는 세계 지도에는 영국 과 뉴질랜드, 마다가스카르, 스 칸디나비아, 그린란드, 인도 아 대륙 등이 그려지지 않았으며, 호주와 알래스카, 일본 역시 종 종 그림지도에서 빠진 것으로 확 인됐다. 또한 인도네시아와 필리 핀의 크기는 급격히 줄었고 일부 그림에는 남극 대륙 역시 작게 그려졌다. 반면 캐나다와 러시아 등의 대륙은 더 크게 그려졌다. 이 밖에도 아시아와 아프리 카 대륙은 이어진 지점이 종종 끊어져 그려졌고 그 크기는 엄청 나게 부풀려져 큰 대양의 한 편 을 차지했다. 이는 대다수의 사람이 지구 의 지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을 나타낸다.
직접 달았다. 13년 전 중풍을 앓 고 나서 처음 있는 일이다. 죄씨는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 사 등 진료를 받으려고 예약을 해놓았다. 의료진은 그녀의 뇌에 서 어떤 변화가 시력을 되찾게 해줬는지를 연구할 예정이다.
건강정보
2014년 1월 6일(월요일)
“담배 끊으면 백내장 위험↓” 담배를 끊으면 눈의 수정체가 혼탁 해지는 안질환인 백내장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외레브로 대학병원 안과전 문의 비르기타 린드블라드 박사가 45-79세 남성 4만4천371명을 대상으 로 장기간에 걸쳐 진행한 조사분석 결 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 이 뉴스가 보도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운 일이 없는 사람에 비해 백내장 위험이 높지만 일단 담배를 끊으면 시간이 가 면서 그러한 위험이 서서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하루 15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 는 사람은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 람에 비해 백내장 발생률이 42% 높았 다. 그러나 하루 15개비 이상 담배를 피 우다 끊은 사람은 20년 후 백내장 위험 이 21%로 낮아졌다. 금연 후 20년 이상이 지나면 13% 까지 줄어들었다. 전체 조사대상자 중 25%는 담배를
고혈압, 남성보다 여성이 더 위험
피우고 있었고 39%는 피우다 끊었으 며 나머지 36%는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조사기간 중 백내장이 발생해 수술 을 받은 사람은 5천713명이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안과학’ (Ophthalmology) 최신 호에 실렸다.
79세의 여성 6천여명을 대상으로 8년 에 걸쳐 진행한 추적조사 결과 심장병 을 겪은 여성은 기억력, 사고력 등 인지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다른 여 성에 비해 2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위험 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리스트 메디컬센터 외과전문의 카를로스 페라리오 박사는 같은 고혈압이라도 여성의 고혈압은 심혈관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남성보다 훨씬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 컬 뉴스 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고혈압이지만 치료를 받지 않고 있 는 53세 이상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혈류역학 테스트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심혈관건강 상태를 평가한 결과 혈압수치가 같아도 여성이 남성보다 심혈관 병변이 30-40%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페라리오 박사는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이와 함께 혈압조절 에 관여하는 여러 호르몬의 특징도 비
교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의 심혈관 시스템은 혈 압조절 호르몬의 종류와 분비량을 포 함, 생리학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같은 고혈압이라도 여성은 남 성보다 일찍 그리고 공격적으로 치료 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라고 페라리오 박사는 지적했다. 따라서 여성 고혈압의 경우 남성과 는 다른 여성 특유의 고혈압 발생과정 을 파악해 그에 합당한 치료법을 개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성 고혈압 치료의 표준지침이 마 련되면 그에 따라 어떤 약을 어떻게 섞 어서 얼마 만큼의 용량을 투여할 것인 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강조 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20-30년 사 이에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남 성은 크게 줄어들었으면서도 여성은 그렇지 못한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인 지도 모른다. 이 연구결과는‘심혈관질환 치료 술’(Therapeutic Advances in Cardiovascular Diseases)’최신호에 발 표됐다.
고 2일 밝혔다. 심장병 병력을 조사하고 그 후 매년 한 번씩 인지기능 테스트를 실시한 결 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이들 중 심장병 병력이 있었던 여성은 약900이었다. 특히 심근경색을 겪었던 여성은 그
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인지기능저하 위험이 2배 높게 나타났다. 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우회로수술을 받은 여성도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높 았다. 그러나 부정맥이나 심부전 병력은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없었다. 또 심장병과 관계없이 혈압이 높거 나 당뇨병이 있는 여성도 인지기능 저 하 위험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존스 홉킨스 대학 메디컬 센터 신경과장 리처드 오브라이언 박 사는 동맥과 정맥에 혈전이 생긴다는
것은 심장병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장기적으로는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 급되지 못해 뇌세포가 조금씩 죽는 결 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논평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 저널 (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실렸다.
비타민E, 치매환자 기능저하 지연시켜
“음주 습관 다른 부부, 이혼 가능성 높다”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저하되는 속도 약 20% 줄일 수 있어 비타민E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기능저하 속도를 늦추는 효 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재향군인 보건 의료센터의 모리스 디스켄 박사는 증 상이 가볍거나 중등도(中等度)인 치매 환자에게 매일 고용량의 비타민E를 투 여하면 혼자 옷을 입거나 목욕을 하는 등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저하되는 속도를 약 2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 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 가 1일 보도했다. 일상생활 기능저하란 누가 도와주 지 않고는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하 는 것을 말한다. 디스켄 박사는 14개 재향군인 메디 컬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경증 내지 중 등도 치매 환자 613명을 대상으로 진 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 혀졌다고 말했다. 그의 연구팀은 아세틸콜린에스테라 제억제제 계열의 치매 치료제를 복용 하고 있는 이들 환자를 4그룹으로 나누 어 152명에게는 비타민E 2천IU(국제단 위), 155명에게는 또 다른 치매치료제 인 메만틴 20mg, 154명에게는 비타민 E와 메만틴을 함께 매일 투여했다. 나머지 152명은 위약을 투여해 대 조군으로 활용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평균 2.3년 동안 추적관찰하면서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ADCS-ADL 테 스트를 시행했다. 그 결과 비타민E 그룹만이 대조군 에 비해 일상생활 기능저하 속도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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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수치 같아도 남성비해 심혈관 병변 30~40% 많아
“심장병 병력 여성, 치매 위험↑” 심장병 병력이 있는 여성은 다른 여 성에 비해 치매 발생위험이 높을 수 있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종합심부 전센터의 베른하르트 하링 박사는 65-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비타민E가 함유된 식품으로는 계란, 영양강화 시리얼, 푸른잎 채소, 육류, 견과류, 닭고 기, 식물기름 등이 있다.
균 19%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간으로 환산하면 6.2개월로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는 속도가 그 만큼 느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그룹은 또 매일 간병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간도 전에 비해 2시간 정도 줄었다. 이와 함께 연간 사망률도 7.4%로 대조군의 9.4%에 비해 낮았다. 그러나 메만틴 그룹과 메만틴-비 타민E 병행투여 그룹은 이러한 임상적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영국 알츠하이머병학회 연구실장 더그 브라운 박사는 이 결과를 확인하 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임상연구가 필 요하며 또 비타민E를 이처럼 고용량 투여해도 안전한지 여부도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비타민E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성인 의 경우 상한선이 하루 1천500IU이기 때문에 이를 넘는 고용량 투여는 사람 에 따라서는 해로울 수도 있다는 것이 다. 비타민E는 항응고제와 콜레스테롤 저하제 같은 다른 약과 섞였을 때 약물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비타민E가 함유된 식품으 로는 계란, 영양강화 시리얼, 푸른잎 채 소, 육류, 견과류, 닭고기, 식물기름 등 이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저널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美 버팔로대학 연구팀 발표
부부 간 술을 마시는 음주행태가 이 혼과 연관성을 갖는다는 흥미로운 연 구결과가 나왔다. 가령 한쪽 배우자가 평소 다른 배우 자보다 술을 많이 마시는 술꾼일 경우 이 혼 할 확 률 도 높 아 질 수 있 다 는 것 이다. 이 같 은 결 론 은 미 국 버 팔 로 대 학 의
연구팀에 의해 도출됐다. 이 대학 연구팀이 신혼부부들을 9 년간 추적한 결과 음주습관이 서로 다 른 커플들은 상당수가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술 문화가 비슷한 커플 들은 30%만이 결별했다. 또 부부가 모 두 술을 많이 마시는 술꾼일 경우의 이 혼율은 놀랍게도 알코올을 절제하는 커플에 비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으 로 나타났다. 즉 술을 많이 마시는 커플 에 대해 일반인들이 안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으나 이혼 가능성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셈이다. 이번 연구의 저자인 케네스 레너드 박사는“이혼을 이끈 것은 술을 마시는 것 자체에 있지 않다. 바로 술 마시는 습관의 차이가 문제” 라고 말했다. 부부 간 술 소비문화가 차이가 날 경우 서로 어울리는 시간이 적어지고 이는 그들 의 결혼생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레너드 박 사는 강조했다. 알코올에 대한 생각이 달라도 공존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는 분석이다. 캘리포니아대학 LA캠퍼스의 벤자 민 카네이 사회심리학과 교수는“남편 들은 음주습관과 관련해 작고, 건강에 유익한 방향으로의 변화를 시작함으로 써 부인과 보조를 맞출 수 있다” 고말 한다. 가령 쇼핑을 할 때 도수가 센 술 을 제외하고 주말 저녁에는 와인만 마 시는 식이다. 또 친구나 가까운 가족과 함께 집 밖에서 만나는 스케줄을 자주 마련하 는 것도 변화의 한 방법이다. 이럴 경우 부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부부의 서로 다른 술 습 관도 방지될 수 있으며, 술 마시는 시간 도 적어진다고 카네이 교수는 강조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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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도도하고 강렬하게!” 사이하이부츠·선글라스 등 시크룩 완전무장 찬바람이 불면 여성들은 시크하거 나 도도한 이미지로 변신하고 싶어진 다. 올 겨울 스타들 역시 시크한 매력에 흠뻑 빠진 상태. 계절적인 요인 때문인 걸까. 많은 스타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크룩에 매료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크룩은 화려한 스타일링은 아니 지만 타인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데 효과적이며‘겨울’ 이라는 계절과 절묘하게 매치돼 색다른 느낌이 난다. 평소 너무 친절하거나 마냥 착해 보이 는 인상을 바꿔보고 싶은 여성이라면 올 겨울 시크룩에 주목해보자. ◆롱부츠 가고 ‘사이하이부츠’가 뜬다 시즌 트렌드 아이템이자 시크룩의 대표 아이템으로 떠오른 사이하이부츠 는 허벅지 길이 부츠를 일컫는다. 다른 표현으로는 사이렝스부츠라고도 한다. 길이가 긴 부츠이기 때문에 미니스커 트나 짧은 원피스, 쇼츠와 매치할 경우 다리가 좀 더 길어 보인다. 많은 스타들이 착용한 것처럼 사이 하이부츠는 다리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는 제품이 있으며 배우 김옥빈이 선택 한 아이템처럼 살짝 여유있는 스타일 이 있다. 다리라인이 드러나는 제품의 경우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반 대로 루즈한 핏이라면 통통한 다리를 보완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처럼 스타들이 사이하이부츠의 매력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사이하 이부츠는 일반적인 롱부츠와 달리 섹 시한 매력에 카리스마가 더해진 느낌 이다. 쉽게‘차도녀’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 사랑스 러운 연출이 가능한 만능 아이템으로 겨울철 찬바람을 막는데 용이해 실용 적인 착화가 가능하다. ◆선글라스 없는 ‘시크룩’은 NO
사이하이부츠는 다리라 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제 품이 있으며 김옥빈이 선 택한 아이템처럼 살짝 여 유있는 스타일이 있다.
이제는 당당한 패션 아이템으로서 자리 잡은 선글라스. 얼마전까지만 해 도 봄, 여름 시즌에만 착용해야 할 것 같던 선글라스가 이제는 패션 아이템 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시즌리스 아이템’ 으로 등극했다. 특히 올 해 여성 스타들에게 유독 많은 사랑을 받은 선글라스는 빅 사이 즈에 날렵한 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다. 다소 투박해 보이고 남성적인 느낌 이 강하지만 그만큼 시크한 매력이 돋
보인다. 배우 성유리는 직사각형에 가까운 블랙 컬러의 선글라스를 착용해 매니 시한 매력을 더했으며 소녀시대 제시 카는 빅 사이즈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다. 결혼 후에도 여전히 섹시한 한채 영은 선글라스 밑면이 독특한 제품으 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했으며 2NE1의 씨엘은 날렵한 선이 눈에 띄는 선글라스를 선택해 플레시 세례를 받 은 바 있다.
MONDAY, JANUARY 6, 2014
하지원·김지원“연초 모임룩, ★패션에 답 있다” 블랙 미니드레스·컬러 스펙트럼으로 존재감 과시
2014년 새해를 맞아 참석한 신년회 모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사이에서 돋보이고 싶은 것은 모든 여자들의 욕 망이다. 이에 각종 모임으로 분주한 연말과 연초에는 더욱 날씬하고, 어려보일 수 있는 의상을 구입하려는 여성들로 패 션업계가 북새통을 이루곤 한다. 미(美)를 향한 여자들의 끝없는 욕 망을 충족시켜주는 패션 스타일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똑똑한 여배우의 스 타일링을 통해 누구보다 빛나는 연초 모임패션을 완성해보자. ◆아담한 체구의 여성이라면? 한국 여성의 평균 신장은 160.2mm 이다. 이에 못 미치는 키의 아담한 체형 을 가진 여성이라면 옷의 디자인보다 는 얼마나 좋은 비율을 선사하는가에 더욱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이때 스타 들의 공식석상을 살펴보면 그 해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담한 체형의 유진, 가인, 강예원은 최근 모습을 드러낸 공식석상에서 드 레스코드를 맞추기라도 한 듯, 같은 블 랙 컬러의 미니드레스를 착용했다. 이 처럼 미니드레스는 과감하게 다리라인 을 드러내 시원한 비율을 만드는데 효 과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동시에 베이직한 아이템 중 하나이기도 한 블랙 미니드레스는 자 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것이 사실. 심심한 룩을 피하고 싶다면 비대칭적 인 치마밑단이나 독특한 네트라인의 절개, 레이스나 시스루 등 소재에서 차 별성을 두는 것이 좋다. ◆주인공을 꿈꾸는 여성이라면? 2013년 12월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 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수단으 로‘컬러’ 를 선택했다. 그들은 지난 해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드부터
2014 S/S 트렌드 컬러로 손꼽히는 파 스텔 톤까지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오연서, 하지원, 정유미, 김지원은 눈에 띄는 레드와 핑크 컬러 의 의상을 선택한 만큼 강렬한 느낌을 상쇄시켜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는 난잡해 보일 수 있는 드레스룩에 미니멀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미니 블랙 드레스를 택한 스타 들과 달리 컬러 드레스의 경우 롱 드레 스나 무릎길이의 슬릿 스커트가 주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슬릿 스커트는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롱드레스와 달리 도시적이고 세련돼 2013 F/W 여성들의 잇 아이템으로 선 정된 바 있다.
◆탐나는 여배우룩, 리얼웨이로 활 용하자! 평범한 블랙 미니 드레스에서 벗어 나고 싶은 이들이라면 블랙 미니드레 스에 주목해보자.
이 드레스는 어깨 라인부터 소매에 이르기까지 플로럴 패턴의 시스루 레 이스가 가미되어 시크하면서도 여성스 러운 느낌을 더한다. 또한 허리라인이 높이 있어 다리가 한층 길어보이는 효 과를 준다. 겨울 시즌 레드는 하얀 눈과 완벽한 대비를 이뤄 빼놓을 수 없는 컬러로 손 꼽힌다. 때문에 일상생활은 물론 스키 장의 설원에서조차 완벽한 윈터룩을 완성하고 싶은 이들에게 레드컬러의 패딩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특히 최근에는 두꺼운 소재의 특성 상 투박해 보였던 과거 패딩에서 벗어 나 허리에 밴드라인이 있어 실용성과 함께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차별성을 둔 패딩이 대거 출시됐다. 더불어 다가 올 2014 S/S를 기다리는 트렌드세터라 면 솜사탕처럼 달콤한 컬러가 돋보이 는 파스텔 톤의 코트를 선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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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1월 6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왕가네 식구들’국민드라마 위엄 최고 시청률 경신… 40.7% KBS 주말극‘왕가네 시청률’ 이자 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6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방송된‘왕가네 식구들’ 의 시청률이 전국 기준 40.7%, 수도권 기준 40.8%를 기록했다. ‘왕가네 식구들’은 지난해 8월 19.7%로 시작해 10회 만에 30%를 넘 겼고 지난달 29일 36회에서 40%(전국 기준)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돈(최대철 분)과 허영달(강예빈 분)이 결혼에 골인하고, 광박(이윤지 분)과 시아버지 최대세(이 병준 분)의 갈등이 이어졌다. 문영남 작가의 이 드라마는‘며느 리 오디션’ ‘납치 자작극’등 극단적인 상황과 비현실적인 캐릭터 묘사로‘막 ‘사랑해서 남주나’ 12.9%, ‘황금 무 장’논란을 일으키면서도‘꿈의 시청 지개’ 12.8%, SBS ‘세 번 결혼하는 률’ 로 불리는 40%를 넘는 데 성공했 여자’ 11.6%, ‘열애’ 7.5%를 기록 다. 시청률 40%를 넘긴 드라마는 지난 했다. 해 3월 종영한‘내 딸 서영이’이후 처 4일 첫 방송한 KBS1 대하 사극‘정 음이다. 도전’은 11.6%로 출발했지만 이날 이날 방송한 다른 주말극은 MBC 10.7%로 주춤했다.
김진표
류진
안정환
성동일
김성주
윤민수
‘아빠 어디가 2’ … 6人6色 아빠들 김진표·류진·안정환·성동일·김성주·윤민수‘확정’ 김진표, 류진, 안정환이 새 멤버로 합류하면서 MBC 예능프로그램‘일 밤-아빠 어디가’시즌2 라인업이 완성 됐다. 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아빠 어 디가’시즌2는 기존 멤버 성동일, 김성 주, 윤민수와 함께 새 멤버 김진표, 류 진, 안정환이 합류했다. MBC 관계자는 “최종 조율 중인 상태” 라고 밝혔다.
‘아빠 어디가’ 는 지난 해 10월 시즌 2 출범 소식이 알려진 후부터 새 멤버 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제작진은 시즌 1 멤버들의 잔류를 설득하면서 새 멤버 섭외에 공을 들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스타들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가운데 성동일, 김성주, 윤민수가 시즌 2 잔류를 확정하고, 새 멤버로 이
미 대중의 관심이 남다른 김진표, 류진, 안정환과 그의 자녀들이 합류하면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김진표, 류진, 안정환 등은 그동안 방송이나 인터넷에 자녀들과 함께 있 는 모습이 크게 화제가 됐다. 이들의 합 류는 현재 큰 사랑을 받고 있는‘아빠 어디가’ 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
동일과 김성주는 각각 둘째인 성빈, 김 민율과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윤민수 는 윤후와 시즌 1에 이어 시즌 2를 책 임지게 됐다. 한편‘아빠 어디가’ 는 이달 중으로 시즌1을 마무리 짓고 이달 말 혹은 다 음 달 초에 시즌2를 방송할 예정이다. 시즌2 첫 녹화는 조만간 치러질 계획이 다.
막장은 잊어라!…‘정통’사극·스릴러·느와르·로맨스 돌아온다 ‘2014 신작 드라마 미리보기’ 환상과 막장에 지친 시청자…‘다시 TV앞으로’ 유혹 지난해 안방극장에서는 역사와 상 상을 뒤섞은 퓨전사극, 귀신·외계인 등이 등장하는 비현실적 설정의 로맨 틱 코미디, 자극적인 설정의 이른바 ‘막장 드라마’등이 유행했다. 올해 신작 드라마들은 지난해 유행 공식을 뒤집는 데서 출발한다. 정통사 극과 장르물, 현실성을 대폭 강화한 로맨스물 등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2014년 볼 만한 드라마들을 정리한다. ◆정통사극의 귀환, KBS1 <정도전> KBS는 대하사극 <정도전>을 통해 정통사극 부활에 나선다.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이 작품은 지난해 6월 종영 한 <대왕의 꿈> 이후 6개월 만에 편성 되는 대하사극이다. 제작과 촬영에 거의 2년을 투자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드라마는 공민왕 이 시해되기 직전인 1374년부터 정도 전이 죽음을 맞는 1398년까지 24년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다. 정도전 역에 는 연기파 배우 조재현이 캐스팅됐으 며 유동근은 이성계 역에 도전한다. 또한 임호(정몽주 역), 안재모(이방원 역), 서인석(최영 역) 등 중량감 있는 조연들이 뒤를 받친다.
의 이야기를 다룬다. <싸인> <유령> 등을 쓴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 무> 신경수 PD가 힘을 합쳤다. 배우 박유천이 경호원, 손현주가 대통령, 박하선이 불의를 못 참는 경찰관으로 등장한다. 벌써부터 일본 판권 판매가 논의되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 고 있다. ◆연애의 민낯을 보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3> 케이블채널 tvN은 꾸준히 사랑받 았던 로맨스물 <로맨스가 필요해> 세
검증된 제작진에 스타 주연… 확고한 장르에 현실성 가미 장성환 KBS TV 본부장은 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퓨전’또는‘팩션(팩 트+픽션)’ 으로 불리는 최근 사극 제 작 풍토에 일침을 날렸다. 그는“최근 국사 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전락하고 방송사에서는 허구가 사실을 왜곡하 는 팩션사극이 점령했다” 며“공영방 송으로서 사실에 입각해 민족의 자긍 심을 고취시키겠다” 고 말했다. ◆‘명가’의 장르물, SBS <쓰리데이즈> <추적자: 더 체이서> <유령> 등 추
리물이 유행했던 2012년과 달리 지난 해에는 SBS <황금의 제국>을 제외하 고는 극의 특성이 명확히 드러나는 장 르물이 없었다. 그나마 <황금의 제국> 도 한 자릿수 시청률에 그쳐 기대에 못 미쳤다. SBS는 연초 <쓰리데이즈>(가제)를 통해 다시 한 번 스릴러와 추리를 결 합한 장르물에 도전한다. 2월로 예정 된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떠 난 대통령이 갑자기 사라지고 이를 추 적하는 대통령 경호실 소속 경호원들
번째 시즌을 방송한다. 2011년 방송된 시즌 1부터 대본을 쓴 정현정 작가가 집필하며 2012년 두 번째 시즌을 연출한 장영우 PD가 다 시 메가폰을 잡았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는 판 타지 설정의 연애물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사랑과 일, 청춘과 일상이 지겹 게 충돌하는 20~30대 평범한 남녀 주 인공들의 공감가는 대사로 시청자들 의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 첫 시즌의 조여정, 두 번째 시즌 정유미는 이 작
품을 통해 연기력을 재평가받았고 대 중적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오는 13일 시작하는 세 번째 시즌의 남녀 주연은 성준과 김소연이 맡는다. ◆돌아온 낭만주먹,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15일 첫 방송되는 <감격시대: 투신 의 탄생>은 10년 전 방송됐던 SBS 드 라마 <야인시대>의 2014년판을 보는 듯하다. 1930년 중국 상하이와 국내를 배 경으로 한·중·일 3국의‘낭만주먹’ 들이 펼치는 사랑과 우정, 의리를 담 아 선 굵은 시대극을 기다려온 시청자 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 인다. 현재 중국 상하이에서 로케이션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한류스타 김현 중이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연기에 도 전한다. 임수향, 진세혁, 조동혁, 김성 오 등도 비중 있는 배역으로 출연한 다. 대중문화평론가 충남대 윤석진 교 수는“<정도전>뿐 아니라 상반기 편 성이 예정된 MBC <파천황>도 정도 전을 다룬 드라마라 두 드라마가 어떤 관점으로 역사를 다루는지 살피는 것 이 주요 관전 포인트” 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감격시대>도 단순한 장 르물이 될지, 개인의 모습을 통해 역 사적 사건을 들여다보고 고찰하는 의 미를 갖게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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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MONDAY, JANUARY 6, 2014
완성도 높은‘인연’ 의 판타지… ‘별에서 온 그대’ 운명적인 로맨스에 안방극장 시청자 반응‘UP’
SBS 수목극‘별에서 온 그대’ (이하 별그대)가 과연 어느 정도 높이 솟은 방송계의‘별’ 이 될 수 있을까. 전지현과 김수현. 두 스타가 만나 그려내는 운명적인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안방극장 시청자의 반응이 심상 치 않다. 3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별그대’ 의6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4.6%, 수도권 기준 27.8%로 집계됐다. ‘상속자들’후속으로 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드라마는 15.6%로 출발해 4회 만에 20%를 돌파했고, 최근 방송 된 5, 6회에서 연달아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방송이 매번 화제를 낳으며
◆전지현· 김수현의 눈부신 매력 드라마의 강점은 무엇보다 두 주연 배우의 매력에 있다. 1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전지 현은 자신의 실제 스타성을 빼다박은 톱스타‘천송이’ 로 분해 다양한 매력 을 선보이고 있다. SNS에서 무식을 당당히 드러내는 모습이나 유람선 결혼식장에서‘개 불’ 을 찾는 털털한 모습, 엉망으로 운 전하며 자기도취적인 랩을 하는 모습 너인 김수현의 활약도 눈부시다. 25살 또 회상을 통해 조선시대, 천송이 등 그의‘엽기적인’연기는 방송 직후 의 나이에 400살이 넘은 남자 도민준 의 유년 시절, 현재 등 다양한 시점을 회가 거듭할수록 시청자를 끌어모으 포털 사이트 게시판을 도배할 정도로 을 연기하는 그는 특유의 무게감이 느 자유롭게 오가며 두 주인공의 오랜 는 모양새다. 화제를 낳고 있다. 의 고리를 조금씩 풀어놓아 흥 껴지는 음성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 ‘인연’ 전작의 화제성을 얼마간 이어받았 ‘엽기적인 그녀’ (2001) 이래 이어 평받고 있다. 미도를 높이고 있다. 때문에 시청자는 다는 점을 고려해도 20%를‘쉽사리’ 져온 그 특유의 캐릭터와 궤를 같이하 ◆촘촘한 구성과 흥미로운 소재 드라마의 구성이 탄탄하다는 인상을 넘긴 것은 고무적이다.‘상속자들’ 은 면서도 어느새 원숙미와 자연스러움 ‘별그대’ 는 전통적인 로맨스 드라 받는다. 마지막 회에서 최고 시청률 25.6%를 이 느껴진다는 평가다. 마의 클리셰(Cliche·상투적인 표현 소재의 측면에서도 연예계의 속성 기록했다. 특히 겉으로는 자신만만하지만 스 법)를 따르면서도 색다른 요소를 넣어 을 세밀하게 다뤄 눈길을 끌고 있다. ‘별그대’ 의 기록은 아직 10%를 넘 타의 남모를 아픔에 대해 천송이가 털 이야기를 비틀었다는 점이 인기의 요 천송이의 성공과 추락, 그리고 그를 기지 못한 다른 지상파의 동시간대 경 어놓을 때는 마치 실제 톱스타 전지현 인으로 꼽힌다. 둘러싼 팬과 다른 연예인, 소속사, 언 쟁작 두 편을 합한 시청률 수치의 두 이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몰입 사실‘스타와 일반인’ ,‘시한부’ , 론의 시끌벅적한 합주는 연예인의 일 배라는 점에서도 그 위세가 감지된다. 도를 높인다. ‘공주를 구하는 왕자’ 는 이미 많은 작 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갖는 우리의 모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의 전통적 전지현은 지난달의 제작발표회에 품에서 반복된 설정이다. 하지만‘별 습을 돌아보게 한다. 인 설정을 활용하면서도 각 요소에서 서“천송이라는 역할이 굉장히 매력 그대’ 는 외계인이나 환생, 초능력과 ◆표절 의혹 극복…향후 과제는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유지함으로써 있었다” 며“딱 저 같았다” 고 언급한 같은 판타지적 요소를 적절히 활용함 드라마는 자칫 상승세에 찬물을 끼 애절한‘인연’ 의 이야기에 시청자의 바 있다. 으로써 이야기의 결을 풍부하게 만들 얹을 수 있는 표절 의혹도 무난히 극 시선을 잡아끄는 데 성공했다. 연기 경력으로는 후배이지만 파트 었다. 복했다는 평가다.
스티븐 시걸 “애리조나 주지사 출마 검토 중” 할리우드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 에서 가장 높은 공직에 도전해보는 것 (61)이 4일 애리조나주 주지사 출마를 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걸은‘언더 씨즈’ ‘죽음의 , 표적’ , 그는 이날 KNXV-TV와의 인터뷰 ‘복수무정’등의 영화로 한국 팬들에 에서 자신이 출연한 신작 리얼리티 TV 게 잘 알려진 배우다. 시리즈‘스티븐 시걸-로맨:마리코파 그는 신작‘스티븐 시걸-로맨:마리 카운티’ 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주(州) 코파 카운티’ 에는 애리조나주 마리코
유명 만화가의 문제 제기로 포털 사이트가 한때 떠들썩했지만 작가와 제작사의 신중한 대응에‘표절’ 에대 해 비교적 높은 기준을 지닌 누리꾼의 의혹의 시선도 다소 누그러진 분위기 다. 의혹이 제기된 지 다소 시간이 지 난 시점에 나온 제작진의 해명은 작품 구상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설득 력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제작진이 초반부터 드라마에 무수한 설정과 복선을 풀어놓은 만큼 후반부에 잘 수습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직 배 경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아 공감하기 어려운 극중 인물의 행동이나 일부 아 역 연기자의 연기력 부족은 흠결로 지 적된다.
김윤진, 뉴욕타임스 한국 섹션에 소개
파 카운티의 보안관 조 아파이오와 함 께 출연했다.
배우 김윤진이 미국 유력 일간지 뉴 욕타임스가 운영하는‘인사이드 코리 아’섹션에 3일 소개됐다. 김윤진은 인터뷰에서 올여름 미국 ABC방송 드라마 ‘미스트리스’ (Mistresses) 시즌2를 시작하는 소감과 한국 드라마‘나인’ 의 미국 리메이크
에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된 계기 등을 밝혔다. ‘미스트리스’ 는 대학 시절 만난 네 친구가 30대에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 린 드라마로 김윤진은 유부남을 사랑 하는 정신과 의사‘카렌 킴’ 역을 맡고 있다.
영화 ‘소녀’에서 성숙한 눈빛 연기와 섬세한 내면 연기로 찬 사를 받은 배우 김윤혜의 남성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 스’ 화보가 공개돼 새해 벽두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아레나 화보 촬영의 컨셉트는 ‘쉘 위 댄스’. 2014년 새해 유망한 신인 여배 우에게 자신이 주목받아야 할 이유를 몸짓으로 표현하게 하자는 컨셉트로 시작된 화보 촬영. 소녀티가 채 가시지 않은 앳되고 수줍은 외 모의 김윤혜는 막상 카메라 앞에서 남자 무용수와 함께 춤을 추기 시작하자 섹시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도발적인 춤을 선보여 촬영 현장 에 있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사진 속 김윤혜는 망사스타킹을 신은 늘씬한 다리를 남자 무용수의 어깨에 올리며 도발적인 포즈로 관능미를 발산하고 있다. 김윤혜의 관능미 넘치는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윤혜, 도발적인 포즈로 관능미 발산
2014년 1월 6일(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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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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