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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7, 2014

<제265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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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통산 400골 달성 호날두, 프리메라리가 18R서 2골 달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4년 첫 공식 경기에 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9·레알 마드리드)가 득점 본능을 뽐내며 개인통산 400호 골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 선발 출장 해 2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B3면에서 계속>

2014년 1월 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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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TUESDAY, JANUARY 7, 2014

“올림픽 준비 만족… 무조건 긍정적으로!” 이상화, 한국내 회장배 대회 우승으로‘실전 점검 끝’ 잭 존슨

잭 존슨, 새해 첫 대회 우승 현대 챔피언십, 배상문 공동 21위 지난해 말 타이거 우즈 (미국)가 주최 하는 이벤트 대회 노스웨스 턴 뮤추얼 월 드챌린지에서 극적으로 우승 한 잭 존슨(미 국)이 새해 첫 대회인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 언스에서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 다. 존슨은 6일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 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 73·7천45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 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는 쾌조의 샷 감각을 자랑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73타를 친 존 슨은 2위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18 언더파 274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PGA 투어 통산 11승째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2013시즌 PGA 투어 대회 우승자들만 출전하는 대회로 존 슨은 BMW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출전 티켓을 따냈다.

2007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를 제 패한 존슨은 화려하지 않지만 정교한 플레이를 자랑하는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는 페어웨이 안착률 이 83.33%로 공동 3위를 기록한 가운 데 그린적중률은 77.78%를 찍었다. 2라운드 선두였던 존슨은 3라운드 에서 웨브 심프슨, 조던 스피스, 더스 틴 존슨(이상 미국)에게 공동 선두 자 리를 내줬으나 이날 다시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2번홀(파3)에서부터 14m짜리 칩샷 을 그대로 집어넣으며 버디를 잡은 존 슨은 전반에만 5번홀(파5)과 7번홀(파 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에는 12 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홀 30㎝까 지 붙인 뒤 버디를 낚았고, 이후 14~16 번홀 연달아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 자 자격으로 유일하게 출전한 한국 선 수 배상문(28·캘러웨이)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엮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5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요나스 블릭스트(스 웨덴), 지미 워커(미국) 등과 함께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2연패를 노리는‘빙속 여 제’이상화(25·서울시청)가 2014 소 치 올림픽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상화는 7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 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 출전 해“올림픽 준비 과정은 만족스럽다” 면서“자신감을 갖고 다른 경기와 같은 마음으로 올림픽을 준비하겠다” 고밝 혔다. 이날 올림픽에 앞서 마지막 대회에 나선 이상화는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1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1~12월 열린 국제빙상경 기연맹(ISU)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실 전 레이스를 펼친 그는“11월 초부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빙속 여제’ 이상화가 7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 월드컵에 계속 나서면서 체력이 많이 이트장에서 열린 제4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자 일반부 500m에서 떨어졌고, 세계신기록도 계속 쓰다 보 역주하고 있다. 이상화는 다음 달 열릴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실전 레이스 니 힘들었다” 고 털어놨다. 에서 38초1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어“지난달 전국 스프린트선수권 대회에 불참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열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마지막 구간 들지 않았지만 나머지 400m는 잘 탄 리는 마지막 시합에는 나오려고 했다” 을 통과할 때 스텝이 잘 맞지 않아 속도 것 같다” 고 돌아봤다. 고 설명했다. 가 줄었다” 면서“초반 100m는 마음에 최근 하루에 한 차례 2시간가량 스

케이트를 타고 체력 훈련도 병행한다 는 그는“최근 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한다” 고 말했다. 워낙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고 있어 올림픽에서 적수가 없을 것이라는 예 측이 나오지만, 이상화는 끝까지 경계 를 늦추지 않고 있다. 그는“올림픽은 아무도 모른다” 면 서“독일, 중국, 네덜란드 등에 좋은 선 수들이 많아 모두가 다 신경쓰인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500m는 초반 스피드가 워낙 중요해 첫발과 초반 100m를 중 점적으로 신경 써야 한다” 고 설명했다.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을 기분 좋은 우승으로 마친 그는 훈련을 이어가면 서 그간 강조해 온‘마인드 컨트롤’ 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비법’ 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오히 려‘단순한 진리’ 로 답했다. 이상화는“다른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라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생각한 다” 면서“마음에 들지 않게 타더라도 성공적인 레이스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이라고 힘줘 말했다.

손흥민, 류승우에게 진지한 조언“더 열심히 연습하길” 다재다능 기성용 나란히 레버쿠젠에서 한솥밥을 먹 고 있는 손흥민(22)이 후배 류승우(21) 에게 진지한 조언을 해줬다.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를 마친 손 흥민은 연말에 귀국해 홍명보 자선축 구경기에 참가하는 등 오랜만에 휴식 을 취했다. 손흥민은 1일 팀 훈련 합류 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 했다. 이후 손흥민은 류승우와 함께 화 기애애하게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임 하는 사진이 공개돼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레버쿠젠은 지난 12월 13일 임대형 식으로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류승 우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류 승우는‘제2의 손흥민’ 을 꿈꾸며 독일 무대로 진출하게 됐다. 독일 언론‘RP 온라인’ 은 7일 손흥 민의 전반기를 돌아보는 인터뷰 기사 를 게재했다. 손흥민은 전반기 7골을 넣은 활약의 비결에 대해“항상 긍정 적으로 생각하며 부담감을 떨친다. 힘 들 때면 동료들과 사미 히피아 감독에 게 조언을 구한다” 고 고백했다. 손흥민은 후배 류승우에게 조언도

이미 선덜랜드의 꽃

잊지 않았다. 손흥민은“난 류승우를 도울 것이다. 하지만 더 열심히 연습하 라고 말해주고 싶다” 면서 분데스리가 에서의 생존경쟁이 결코 녹록치 않음 을 알려줬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유소년팀 을 거치며 수년간 적응기간을 가졌다. 이에 독일의 언어와 문화적응에도 어 려움이 없었다.

손흥민은 독일언론과 유창하게 독 일어로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여러 차 례 목격되기도 했다. 반면 류승우는 한 단계 높은 축구수 준은 물론, 언어 등 여러 가지 장애물 에 동시에 부딪쳐야 하는 어려운 입장 이다. 류승우의 독일무대 도전에 손흥 민의 존재는 든든한 힘이자 목표가 되 고 있다.

이제 선덜랜드의 간판스타라 불려 도 손색없다. 기성용(25)이 다재다능 함을 입증하며 거스 포옛 감독의 마 음을 사로잡았다. 기성용은 지난 5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칼라일 유나이티드 (3부리그)와의 2013/2014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에 선발 출전해 팀에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다. 기존 수비 자원인 존 오셔, 모디보 디아키 테, 발렌틴 로베르주의 크고 작은 부 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임시방편이었다. 그러나 기성용은 중 앙 수비수 역할도 거뜬히 해냈다. 안 정된 수비 리딩과 함께 정확한 패스 는 공격에 물꼬를 텄다. 이에 포옛 감독은 7일 선덜랜드 지 역지‘에코’ 와의 인터뷰를 통해“기 성용은 과거 중앙 수비수를 본 적이 있다. 기존 자원들이 부상을 입어 그 를 기용했고, 좋은 활약을 보였다” 고 칭찬했다.


스포츠

2014년 1월 7일 (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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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치로처럼 롱런 가능” MLB.com,“몸관리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관건”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는 장기 계약의 위험성을 극복할 수 있을까. 현 지 기자는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스즈 키 이치로처럼 롱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텍사스 담당 T.R 설리반 기자는 지난 5일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특히 오클 라호마시티에 거주하는 제임스라는 팬 의 추신수 관련 질문이 시선을 모았다. 그는‘추신수는 나이가 31세라는 점이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부상 위험이 많은 외야수다. 그와 7년 계약을 맺었 는데 계약이 끝날 때에는 39세가 된다. 칼 크로포드처럼 30대 이후 신체적인 능력을 고려해야 않았을까’ 라는 부정 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설리반 기자는‘모든 선수들은 신체적으로 부상 위험을 갖고 있다. 확 실히 외야수들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 부상 위험이 더 높다’ 고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팀이 부상을 너무 걱정하면 그 어떤 선수와도 계약을 맺을 수 없을 것’ 이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이어 설리반 기자는 토리 헌터(디트

로이트)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 버 니 윌리엄스(전 양키스) 등 나이가 들어 서도 기량을 유지한 외야수들을 거론 하며 추신수 역시 이들처럼 롱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헌터와 이치로 는 각각 39세·41세에도 현역이고, 윌

리엄스도 38세까지 수준급 활약을 펼 치고 은퇴했다. 마지막으로 설리반 기자는‘부상은 젊은 선수들에게 찾아오는 것이다. 만 약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지 명한 외야수 잭 콘이 건강을 유지했다

커쇼-트라웃, 이대로만 가면 명예의 전당 헌액‘유력’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명예의 전당 헌액 가능성이 큰 선수로 꼽혔다. 커쇼가 30세 이하 투수 가운데 명예의 전당 진입 가능성이 가장 큰 선 수로 평가받은 가운데 마이크 트라웃 (애인절스)은 투·타 합계 1위에 올랐 다. 6일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댄 짐 보르스키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30세 이하의 선수를 대상으로 명

예의 전당 후보를 추렸다. 트라웃이 전 체 1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커쇼가 그 뒤를 이었다. 짐보르스키는 자신이 고안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통해 해당 선수들의 은퇴 시점까지 기 록을 예측했다. 이 예측에 따르면 커쇼 는 은퇴 시점까지 79.9의 WAR(대체선 수대비 승리기여도)를 기록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통산 246승 136패, 평균

자책점 2.77, 탈삼진 3408개가 예상 수 치다. 커쇼는 현재 77승 46패, 평균자 책점 2.60, 탈삼진 1206개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그는 이미 32.2의 WAR와 77승, 두 개의 사이영상 트로피를 가지 고 있다” 며“2035년경 후보에 들 수 있 을 것” 이라고 평가했다. 이어“ZiPS에 따르면 투수의 부상 위험성을 감안하 더라도 현역투수 가운데 오직 CC 사바 시아(양키스)와 저스틴 벌랜더(디트로

멈추지 않는 호날두의 득점 본능, 개인통산 400골 달성 <B1면서 계속> 셀타 비고와의 경기 전까지 총 398 골을 기록했던 호날두는 이날 두골을 몰아 넣으며 개인 통산 400호 골을 기 록하게 됐다. 스포르팅 리스본 시절 호날두는 2002년 10월 7일 모레이랑스와 치른 데뷔전에서 2골을 넣으며 성공적인 데 뷔를 알렸다. 호날두는 스포르팅에서 한 시즌동 안 5골을 넣은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 향했다.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 적한 호날두는 2007/2008 시즌 프리미 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6년 동안 118골을 달성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우승 등 총 9번의 우승의 영광을 팀에 안겼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 날두는 4시즌 연속 30골 이상을 넣으 며 지금까지 총 230골을 기록 중이다. 올 시 즌에도 벌써 29 골을 기록하며 프리메라리가 와 챔피언스리 그 득점 부문에 서 선두를 달리 고 있다. 3개의 소속 팀에서 총 353 골을 넣은 호날

두는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47골을 넣었다. 이는 포르투갈 대표팀 역사상 최다 득점으로 포르투갈의 선배 파울레타와

면 텍사스는 추신수와 계약을 맺지 않 았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부상은 나이 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며 몸 관리를 얼 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롱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같은 동양인 선수인 이치로가 좋은 예라 할만하다. 이치로는 마흔이 넘어서도 현역 메 이저리거로 활약하고 있고, 메이저리 그 13시즌 동안 큰 부상없이 전경기 출 장 4시즌 포함 46경기밖에 결장하지 않았다. 최소 경기가 2009년 146경기 였으니 대단한 수준이다. 이치로처럼 몸 관리만 잘하면 추신수도 장기계약 의 위험 부담 없이 롱런할 수 있을 것이 라는 기대. 텍사스 지역지‘댈러스모닝뉴스’ 에 서도 6일“내 목표는 건강을 유지하며 150~155경기를 뛰는 것이다. 만약 그 렇게 할 수 있다면 좋은 성적을 낼 자신 이 있다” 는 추신수의 멘트를 실으며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풀타임 6시즌 동안 3시즌을 150경기 이상 뛰었다’ 는 점을 부각시켰다. 추신수는 지난 2011년 불의의 사구 를 맞아 손등 골절로 장기간 결장했을 뿐 2009년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후 144경기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고 있다. “마흔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 다” 는 게 추신수의 바람이다. 지금처럼 큰 부상없이 몸 관리를 잘 한다면 추신 수도 이치로처럼 40세 이후 메이저리 거도 꿈이 아닐 것이다.

이트)만이 커쇼보다 많은 승수를 올리 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설명했다. 사바 시아는 현재 205승 115패, 벌랜더는 137승 77패를 기록하고 있다. 트라웃에 대해서는 WAR 92.4와 타 율 2할 8푼 3리, OPS 0.856, 307홈런 420도루를 예상했다. 현재 기록은 WAR 20.8, 타율 3할 1푼 4리, OPS 0.948, 62홈런 86도루다. 짐보르스키는 “예상치가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이제 22살인 그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남아 있다” 며 예측치 이상의 활약을 기대했 다.

동률이다. 호날두는 지난 해 69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줬다. 호날두는 새해 첫 공식 경기에서 멀 티골과 함께 개인 통산 400호 골을 넣 으며 올 해도 멈추지 않을 그의 득점포 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매팅리,‘장기집권 체제’ 다저스와 연장계약 눈앞 더 이상 레임덕은 없다. LA 다저스가 돈 매팅리(53·사진) 감독과 연장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폭스스포츠’켄 로젠탈 기자는 6 일 다저스와 매팅리 감독이 연장계약 을 논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완료될 것 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1년 옵션이 실행된 매팅리 감독이 결 국 자신의 뜻을 이루게 될 전망이다. 계약기간으로는 3년이 유력하다는 소식.‘다저스네이션’ 은 이날 MLB네 트워크 라디오에 출연한 로젠탈 기자 의 말을 빌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와 3년 연장계약을 체결한 마이크 매 서니 감독처럼 되더라도 놀랄 일이 아 니다’ 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의 장기집 권 체제가 유력해진 것이다. 매팅리 감독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 스를 3승1패로 꺾은 뒤 2014년 140만 달러짜리 1년 옵션이 실행돼 올해도 변함없이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매 팅리 감독은 시즌 종료 기자회견에서 구단에 공개적으로 연장계약을 요구 해 대립각을 세웠다. 2013년 5월까지 성적 부진으로 해 임설에 시달렸던 그는“더 이상 레임

덕에 시달리고 싶지 않다” 고 했다. 당 시 구단에서는 트레이 힐먼 벤치코치 를 해임해 갈등이 커지는 듯했지만 매 팅리 감독과 연장계약에 대한 공감대 를 형성했고, 이제 정식계약이 눈앞으 로 다가왔다. 현역 시절 양키스의 중심타자이자 주장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매팅리 감 독은 지난 2010년 시즌을 마친 후 조 토리 감독에 이어 다저스 감독에 올랐 다. 2011년 첫 해 82승79패로 지구 3위 에 그쳤고, 2012년에도 86승76패로 지 구 2위가 돼 우승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계약 마지막 해가 된 지난해 극적인 반전 속에 92승70패로 4년 만 에 다저스를 지구 우승을 이끌며 성과 를 냈다. 3시즌 통산 260승225패 승률 5할4푼6리. 구단으로부터 재신임을 확 인한 매팅리 감독은 장기집권 체제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인 투수 류현진에게도 희소식 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빅리그 데뷔 첫 해를 맞아 매팅리 감독의 든든한 믿 음 속에 연착륙한 류현진으로서는 자 신을 잘 알고 신뢰하는 감독 밑에서 계 속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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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ANUARY 7, 2014

시진핑‘호화 아방궁’복원사업에 제동 “사치풍조만 선전… 재건 문화적 가치 없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국 진(秦)나라 시황제가 세 운 호화 궁전인 아방궁(阿房宮)

유적지 복원 사업이 시진핑(習近 平) 중국 국가주석의 지시로 중 단될 형편에 놓였다. 시 주석은 최근 380억 위안 (약 6조 7천억원)이 투입될 예정 인 이 사업의 중단을 직접 지시 했다고 홍콩의 명보(明報)가 6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시 주석은“아 방궁이 과거 봉건시대의 사치와 호사 풍조를 선전할 뿐이고, 재건 할 만한 문화적 가치가 없다” 고 지적하면서 만약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려면 사업 명칭뿐만 아니

라 위치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수정하라고 요구했다. 이 사업은 추진 초기부터 예 산낭비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중 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가 지난해 초 아방궁 국가유적공원 2.3㎢를 비롯해 일대 12.5㎢를 새 로운 문화관광산업단지로 조성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무리 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난이 일었 다. 당국은 14년 전 2억 위안(약 350억원)을 투입해 영화 세트장 형태의 관광시설을 만들었으나

부지 선정이 부적절했다는 등의 이유로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훨 씬 더 크고 볼거리를 갖춘 유적 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었다. 아방궁은 진 시황제가 기원전 212년에 건립하기 시작한 대규 모 황궁으로 완성되기 전에 진 왕조가 멸망하면서 초나라 항우 (項羽)의 군대에 의해 불타 없어 진 시설이다. 사기(史記)에 따르면 동서로 500보(650m), 남북으로 50장 (115m) 규모로 위에는 1만 명이 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남아 있는 것은 높이 7 m, 길이 1㎞에 이르는 흙으로 쌓 은 궁전 기초부분과 전궁(前宮) 의 흔적뿐이다. 시안시 문물국은 전궁만 해도 축구장 126개 넓이 라고 설명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은 시 진핑의 지시 내용을 각 지방 정 부에 통지해 학습하라고 지시했 다고 명보는 전했다. 홍콩 언론은 이번 조치가 시 진핑 지도부 출범 이후 강조해온 근검절약 및 반부패 활동의 일환 이라고 해석했다.

“호주 법원의‘솜방망이 처벌’이 폭력풍조 조장” 최근 호주에서‘묻지마 폭행’ 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 운데 호주 법원의‘솜방망이 처 벌’ 이 이러한 폭력 풍조를 부추 기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6일 호주 일간 데일리텔레그 래프는 법원이 지난달 31일 시드 니 킹스크로스에서 발생한‘원 펀치 공격’용의자인 션 맥닐(25) 을 엄벌할 기회가 여러 차례 있 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아 결과 적으로 추가 범죄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육체노동자인 맥닐이 과거 다양한 폭력 전과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법원은 그를 엄벌할 기회가 4차례나 있

었는데도 번번이‘솜방망이 처 벌’ 에 그쳐 결과적으로 그에게 추가 범죄를 저지를 기회를 주게 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2009년 맥닐이 저질렀 던 폭력 범죄의 최고 형량은 징 역 2년이었지만 법원은 그에게 집행유예 6개월이라는‘가벼운 처벌’ 을 내리는 데 그쳤다. 결국 자신이 저질렀던 폭력 범죄에 대해 한 번도 엄벌을 받 지 않았던 맥닐은 지난달 31일 킹스크로스에서 마주친 대니얼 크리스티(18)를 상대로 또 폭력 을 휘둘렀고 혼수상태에 빠진 크 리스티는 사건 발생 일주일이 지

나도록 여전히 중태다. 지난해 7월 킹스크로스에서 발생했던 토머스 켈리(당시 18 세)‘원 펀치 공격’치사 사건 역 시 최근 법원이 용의자인 키어런 러브리지(19)에게 불과 징역 4년 이란‘솜방망이 처벌’ 을 내려 유 족들을 분개하게 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 찰협회의 스콧 웨버 회장은“폭 력 범죄자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지나치게 관대하다” 며“경찰이 범인을 체포해 기소해도 다음날 이면 보석이나 가석방, 사회봉사 명령 등을 받고 풀려나는 것을 보면 맥이 빠진다” 고 말했다.

세계 최고 매운 고추‘캐롤라이나 리퍼’ 해외 SNS에서 화제가 된 이미지다. 선박에 사람들이 그야말로 바글 바글이다. 엄청난 인구 밀도다. 사진에는 표현되 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모두 행복감과 기대감에 들떠있다.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병사들이다. 사진은 2차 대전이 끝난 후 수 개월 후 미국 뉴욕 항 으로 들어오는 선박을 촬영한 것이다. 세계 각지로 나갔던 젊은이들이 고 향으로 돌아왔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인생 최고의 행복한 순간을 맞은 그 들의 기운(?)이 느껴지는 사진은 최근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누렸다. 해외 네티즌들은 엄청난 인구 밀도에 놀라며, 터질 것 같은 선박의 위용(?)에 놀라움을 표한다.

“집으로 돌아온 군인들”

장성택 사냥개 처형설, 中 웨이보에서… 북한에서 사냥개를 풀어 장 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처형했다는 소문은 중국의‘트 위터’ 격인‘웨이보’ (微博)로부 터 나왔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 왔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 이더는 투자분석업체 직원 트레 버 파월의 블로그 글을 인용해 홍콩 문회보(文匯報)가‘사냥개 처형설’ 을 보도할 때 첨부한 사 진이‘평양 최성호’ 라는 이름으 로 웨이보에 올린 내용이었다고 5일 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최성 호’ 라는 인물이‘북한신문 편집

장’ 을 자처하고 있고 중국 언론 에도 몇 번 그의 글이 인용됐지 만, 많은 인터넷 전문가들이‘최 성호’ 라는 인물의 웨이보을 일 종의 풍자 계정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즉 근거가 명확하지 않 지만 선정적인 내용을 마구잡이 로 게재하는 이용자로 칭하기도 했다. 문회보의 신뢰도가 홍콩 매체 중에서도 낮은 편으로 분류 된다고 지적한 비즈니스인사이 더는 전세계의 여러 언론사에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인 용하면서 이 조악한 인터넷 루머 가 세계 각국의 머리기사를 장식 했다고 꼬집었다.

기네스기록 공인 ‘220만 SHU’…경찰용 스프레이 강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서 재배된 고추가 세계 제일 매 운 고추로 기네스 기록에 올랐 다. 지난달 기네스 위원회가 4년 이상 조사한 끝에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포트밀에 사는 에드 커리가 재배한‘캐롤라이나 리 퍼 페퍼(Carolina Reaper pepper)’ 를 지구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인정했다. 이 고추의 매 운 맛의 정도는 경찰이 사용하는 페퍼 스프레이(호신용 분사 액 체)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추의 매운맛은 고추에 함유 된 캡사이신 성분 때문에 느껴지 는 것인데 그 강도는 스코빌 스 케일 단위(스코빌, SHU)로 측정 된다. 멕시코산 할라페뇨 (jalapeno) 고추의 강도가 약 5000SHU라면 이 고추는 156만 9300 SHU를 기록했고, 일부는 220만으로 측정됐는데 호신용 스프레이는 약 200만SHU로 알 려져 있다. 칠레 뉴멕시코 주립대학 고추 연구소의 유명한 고추 전문가 폴

맨 위는 칠레의 화산이고 두 번째는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세 번 째는 러시아 클루체프스카야 화산. 맨 아래는 알래스카 파블로프 화산의 폭발 장면.

작년 12월12일 자료사진으로 에드 커리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州) 포 트밀에서 자신지 재배한 ‘캐롤라이나 리퍼’라는 고추를 들어 보이고 있다. 지난달 세계 기록 기네스북은 커리의 고추를 세계에서 가장 매우 고추로 승 인했다. 지난 4년 동안 더 매운 고추를 증명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이 고 추가 이번에 기네스북에 올랐다.

바슬랜드는 고추의 매운 맛은 식 물의 유전자뿐만 아니라 재배지 조건에 의해 결정된다고 설명했 다. 매운 맛 평가작업은 사우스캐 롤라이나주에 위치한 윈스롭대 클리프 캘러웨이 교수의 수업을 듣는 학부생들의 과제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 고추를 재배한 커리 는 10여 년 전 카리브해에서 맛 있는 고추를 먹고 그 맛에 반해 고추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더 맵고 더 맛있는 고추를 재배하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청양고추의 매운 맛 강도는 보통 4000~1만 SHU 이다.

우주에서 촬영한‘화산 폭발’ 지구에선 대 재앙이지만 우 주에선 한 폭의 예술이다. 예술 작품과도 같은‘화산 폭발 사진’ 이 인기다. 이 사진들의 공통점 은 지상이 아닌 우주에서 바라본 것이라는 점이다. 우주에서 본 화산 폭발은 장엄하고 아름다우 며 신비롭다. 보는 시점에 따라, 재앙이 예술로 변하는 순간이라 는 평가다.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인기를 끄는 이 사진

들은 러시아, 칠레, 인도네시아 등 지구 곳곳에서 폭발한 화산을 우주에서 포착한 것들이다. 화산 폭발로 인해 생긴 검고 하얀 구 름, 폭발 중인 화산을 둘러싼 검 푸른 바다, 초록으로 빛나는 화 산 주위의 녹지대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사진에 담겼다. 지구에서 바라보면 끔찍한 순간이다. 하지 만 우주에 바라보면 평화롭고 아 름답다. 이러한 부조화가 이 사 진들의 미덕이자 특징이다.


패션정보

2014년 1월 7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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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백’ 에 헤어스타일은 어떻게? 느슨하고 루즈하게 롱 헤어·땋은 머리 등 연출 스냅백을 즐겨 쓰지 않는 여성들 이라면 모처럼 모자를 착용한 뒤 헤 어스타일 때문에 난감해진 상황을 한 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셀러브리티들의 공항패 션, 예능 패션아이템으로 등장하는 스냅백은 최 근 패션계의 뜨거운 주 목을 받고 있는 상황. 이는 이효리, 소녀시대 등 이채로운 스냅백 코 디를 선보인 트렌드세 터들의 영향력이 컸다. 스냅백은 그 종류와 디자 인이 무수할 뿐만 아니라 포인트로 활용도가 높 다. 코디가 쉽고 다양한 스타일링에 두루 어울 린다는 점도 인기 요 인. 다만 모자를 쓸 때 정리가 되지 않는 머리카 락은 고민일 수밖에. 스타들의 스냅백 스타일링을 들여다봤다.

다양한 멋과 개성을 낼 수 있다. 남성들 의 경우 머리카락이 짧은 경우가 많

한 발 앞서나가는 패션피플이라면 궁 금해 할 2014 S/S 트렌드 패션을 소개 한다. ◆레드카펫-리얼웨이 점령 ‘플로럴 홀릭’ 따스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 음을 대변이라도 하듯이 2014년에는 플로럴 패턴이 유행할 예정이다. 이때 1차원적인 꽃무늬 패턴을 떠올렸다면 큰 오산. 2014년에는 꽃을 모티브로 한 시스루나 은은한 매력의 음영패턴이 대거 출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타들의 경우 SBS ‘연기대상’ 시상식을 통해 이 같은 최신 트렌드를

몸소 입증했다. 40대 후반의 나이가 무 색할 정도의 동안외모를 자랑하는 김 성령은‘상속자들’속 캐릭터를 그대 로 재현한 듯이 화려한 플로럴 패턴의 시스루가 돋보이는 레드카펫 룩을 선 보였다. 단아함의 대명사인 성유리 역 시 마찬가지. 더불어 남자 스타 역시 플로럴 패턴 의 수트를 착용해 2014 S/S 유행의 흐 름에 편승했다. 단 이들은 꽃이 주는 특 유의 여성스러움 대신 플로럴 패턴을 기하학적으로 해석해 개성을 더한 것 이 특징이다. 리얼웨이의 경우에는 플라워 패턴

◆시크 ver. 느슨하고 루즈하게 롱 헤어 스냅백은 챙을 앞으로도 쓰고 돌 려도 쓰며

기 때문에 모자 착용 시 별 다른 불편 함이 없지만 머리카락이 긴 여성들의 경우 정리가 쉽지 않다. 티아라의 효민과 지 연은 느슨한 웨이 브 컬이 들어간 헤어를 길게 풀어 낸 뒤 스냅백을 거꾸로 돌려 착 용했다. 블랙의 유니크한 스트릿 티 셔츠, 빈티 지 액세서리를 함께 착용한 믹스 매치는 해외 스트릿룩 에서 종종 관찰되기도 한다. 배우 최강희 역시 헤어 길이는 짧 지만 루즈하게 풀어낸 헤어 스타일링 에 스냅백을 얹혔다. 앞머리를 사이

드로 비껴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돋 웠다. 클린한 셔츠에 매치해 시크한 스트릿룩을 연출했다. ◆걸리시 ver. 펑크룩 무드의 땋은 머리 벼 머리라고 하여 앞머리를 땋는 경우도 있고 양 갈래로 땋아서 소녀 스러운 느낌을 낼 수도 있다. 묶음헤어 자체로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를 어필할 수 있는데 경쾌한 컬러와 유쾌한 패턴이 더해진 스냅백 을 함께 매치하면 악동 같은 분위기 는 더욱 강조된다. 배우 이윤지와 가수 에일리는 한 쪽으로 길게 땋은 헤어 스타일링에 스냅백을 비스듬히 쓰거나 챙이 짧은 디자인을 선택해 발랄한 느낌을 냈 다. 소녀시대 서현은 펑키한 느낌으 로 컬이 들어간 머리카락을 한 쪽으 로 길게 내려 묶었다. 투톤 헤어에 별, 패턴 장식이 화려한 스냅백을 비스듬 히 착용해 장난스럽고 키치한 분위기 를 연출했다.

2014 S/S 트렌드패션 미리보기 꽃 모티브…시스루·음영패턴 대거 출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14년 새해 가 밝았다. 유독 길었던 2013년, 지친 몸과 마 음을 추스르고 새롭게 신년계획을 새 우는 이들이 많은 이때 기분전환을 위 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쇼핑이다. 이

런 소비자의 심리를 꿰뚫기라도 하듯, 전국 백화점에서는 새해 첫 세일을 시 작하기도 했다. 새해를 맞아 몸과 마음에 신선한 재 충전이 되어줄 쇼핑 체크리스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더욱이 남들보다

이 주는 화사한 분위기를 대신해 블랙 앤화이트 컬러로 모던하면서도 앤틱한 스타일이 각광받았다. 배우 김아중은 디스트로이드 블랙진에 플로럴 프린트 점퍼로 페미닌한 캐주얼룩을 완성했 다. ◆2014 S/S 트렌드 컬러는? 2013 F/W에는 유독 컬러가 스타일 링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신드 롬에 가까울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버건디 컬러를 비롯해 로얄블 루까지 고급스러운 성격을 드러내는 컬러가 특히 큰 인기를 끈 것. 이에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유

행했던 2013년의 흐름을 이어받아 2014 S/S에는 파스텔 톤의 바이올렛 튤 립 컬러가 각광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 께 적보라색과 터키 블루도 예상되는 유행 컬러 탑3안에 이름을 새겼다. 주목할 점은 파스텔 톤부터 짙은 채 도까지 보라색이 다채롭게 주목받고 있다는 것. 이는 변화와 융합을 중시하는 2014 년의 흐름이 패션에까지 그 영향을 끼 친 것으로 볼 수 있다. 더불어 낯설게 느껴지는 터키 블루의 경우 눈이 현혹 될 만큼 선명하다는 뜻의 대즐링 블루 를 떠올리면 된다.


B6

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대상포진, 뇌졸중과 관계있다” 영국 연구진“40세 미만, 뇌졸중·심근경색 발생 위험↑” 대상포진이 뇌졸중, 심근경색과 연 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의 바이러스학교수 주디스 브로이어 박사는 40세 이전에 대상포진을 겪은 사람은 나중에 뇌졸중 또는 심근경색 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 이 5일 보도했다. 대상포진을 겪은 사람 10만6천명과 겪지 않은 사람 21만3천200명의 최고 24년, 평균 6년간 의료기록을 조사분석 한 결과 18-40세 사이에 대상포진이 발생한 사람은 대조군에 비해 뇌졸중 과 심근경색 발생률이 각각 74%,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브로이어 박 사는 밝혔다. 이들은 이밖에도‘미니 뇌졸중’ 이 라고 불리는 일과성 허혈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이 대조군에 비해 2.4배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40세 이후에 대상포진을 겪은 사람은 심근경색 발생률이 대조 군에 비해 10% 정도 높을 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대상포진 이후에 뇌졸중이 발생한 사람은 전체 조사대상자 중 0.2%로 절대적인 발병률은 낮았다. 이 결과는 대상포진이 뇌졸중과 심 근경색 등 혈전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

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브로이어 박사는 설명했다. 그는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수두 바 이러스가 안면신경인 삼차신경 중 안 구와 연결되는 가닥인 안구분지를 침 범할 수 있다면서 이곳을 침범한 바이 러스가 뇌동맥까지 번지면서 뇌졸중이 발생하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 다. 이 연구결과만 가지고 대상포진이 뇌졸중의 직접 원인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40세 이전에 대상포진을 겪 은 사람은 뇌졸중 위험요인들을 특별 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브로이어 박 사는 강조했다.

스키니 즐기는 20대‘다리 정맥 이상’주의 20대여성 하지정맥류 증가율 1위…제자리걸음 등으로 예방 꽉 끼는 스키니·레깅스를 즐겨입 고 하이힐을 신는 2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다리 정맥 문제를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 통 계를 보면 하지정맥류(질병코드 I83) 환자는 2007년 12만명에서 지난해 14만명으로 5년동안 17% 늘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와 발의 정맥 핏줄이 커지거나 혹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한다. 피부 아래 정맥이 확 장되면 다리에 정맥이 비치거나 그 부위 피부가 튀어나와 보인다. 해마다 여성 환자가 남성의 약 2 배 정도로 많고, 5년간 연평균 증가율 역시 여성(3.6%)이 남성(2.4%)보다 높았다. 홍기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 수는 여성에게서 이 병이 더 흔한 이

유에 대해“생리주기에 따라 정맥이 팽창함에따라 정맥 속 혈액 역류를 막는 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길 가능 성이 많기 때문” 이라며“여기에 최근 유행하는 스키니 진 또는 레깅스, 하

이힐 착용과 잦은 피임약 복용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 말했다. 다리 를 압박하는 옷은 정맥 속 피의 순환 을 방해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2012년 기준 연령별 여성

“나이 들면 왜 배가 나올까?… 어떻게 줄일까?” 갈색지방 역할 감소 때문… 흰색지방 덜 태우며 체중감량 어려워져 중년층의 복부비만은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나 이를 먹으면 뚱뚱해지는 것일까. 인간 은 왜 살이 찌게 되는 것일까? 이 의문 을 풀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 일본 시즈오카대학 연구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에 좋은 갈색지방의 역 할이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 인체에는 두가지의 지방이 존 재한다. 갈색지방과 흰색지방이 그것 이다. 우리 몸에 유익한 갈색지방은 신 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열을 생성하고, 그 과정에서 나쁜 지방인‘흰색 지방’ 을 태우게 된다. 흔히 복부와 허벅지 피 부 안쪽에 자리잡는 흰색지방은 음식 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서 생기는 것으 로 몸에 축적되면 비만을 초래하게 된 다. 시즈오카대학의 연구결과, 인간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갈색지방의 열을 생산하는 활동이 줄어들고 이는 곧 흰 색지방을 덜 태우게 되면서 체중감량 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 과를 전한 미국 ‘실험생물학회

(FASEB) 저널’ 의 편집장인 제럴드 와 이즈만 박사는‘나이든 사람들이 다이 어트와 운동에서 젊은 사람들 성과의 절반이라도 따라잡기 위해서는 두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 말한다.

대상포진 백신을 맞으면 대상포진 위험을 약 50%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백신이 대상포진과 관련된 뇌졸중, 심근경색 위험까지 막아 줄 수 있는지 는 알 수 없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활성화되 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띠 모양으로 물집이 생기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 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신경학회 학술 지‘신경학’ (Neurology) 최신호에 발표 됐다.

환자 비중은 40대와 50대가 각각 25%, 29%로 가장 크지만, 2007~2012년 100만명당 연평균 환 자 증가율을 따져보면 스키니·하이 힐 등을 즐기는 20대 젊은 여성층이 5.44%로 같은 기간 전체 여성 연평균 증가율(2.74%)의 약 2배에 달했다. 하지정맥류는 외관상 변화 뿐 아 니라 무게감, 부종(부은 다리) 등의 증 상을 동반한다. 유전과 환경이 모두 발병과 관련 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 측면에서 는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정맥 속 판막 이상에 따른 정맥류가 생길 확률이 높다.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와 함께 변하는 호르 몬의 영향도 크다. 치료법으로는 약물요법, 절제술, 혈관내 레이저·고주파 시술 등이 사 용된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오래 서 있을 경우 다리를 자주 구부렸다 펴거나 제자리 걸음 등으로 혈액 순 환을 도와야한다. 쉴 때에는 다리를 심장 높이보다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면 갈색지방 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즈오카 대학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서 갈색지방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신 진대사 물질도 찾아냈다. 이 물질의 발 견은 비만에서 기인하는 당뇨병과 심 장병, 고혈압 및 일부 암치료에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수도 있는 것으로 평 가된다. 연구팀은 실험쥐를 두 그룹으로 나 눴다. 한쪽은 혈소판활성화인자수용체 (PAFR) 유전자의 활동을 정지시켰고 이 쥐들은 뚱뚱해졌다. 다른 그룹은 일 반적인 상태에 놓이게 했다. 연구팀은 PAFR의 결핍이 갈색지방의 오작동을 일으키고 이것이 열생성 활동의 저하 로 비만을 초래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일반적으로 45세 이상의 사람들이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젊 은 층보다 하루 200칼로리의 음식을 덜 먹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또 비만 전문가인 마리 사바드는‘복부 비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5일 동안 강도높은 운동을 30분 내지 45분간 하 는 것이 가장 좋다’ 고 조언했다.

TUESDAY, JANUARY 7, 2014

몸에 좋은 녹색잎 채소, 심장병 환자 ‘악영향’ 녹색 잎 채소가 몸에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하지만 채 소를 많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 는 사람이 있다. 녹색 잎 채소에는 체내 혈액응고를 돕는 비타민 K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로 인해 심장병 환자에게 악 영향을 미 칠 수 있다. 영국 에어셔(Ayrshire) 지역 에서 심부전 진단을 받고 항응고제를 처방받아 복용 중이던 한 남성이 혈액 응고 증상이 발생하여 입원 치료를 받 은 사례가 있다. 담당 의료진의 조사 결과, 해당 남 성은 당시 방울양배추를 많이 먹어 혈 액 응고를 막는 항응고제의 작용이 제 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 다. 방울양배추에 포함된 비타민 K로 인해 항응고제 복용 시 약의 효능을 약

화시키는 영향이 발생한 것이다. 방울양배추는 항산화 효과와 함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식사 때 포만 감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해 몸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심장전문의는“항응고제를 복용 중 인 환자의 경우 비타민 K 함량이 높은 녹색 잎채소를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늘 주의를 준다” 고 했다. 이 남성의 사 례는 학술지 ‘Medical Journal of Australia’ 에 소개되었다.

“청춘을 오래오래”노화 막는 음식 EGCGㆍ오메가-3 등 풍부

스페인의 탐험가인 폰세 데레온도 결국 찾지 못한‘청춘의 샘’ 을 현대의 과학자들은 지금도 찾고 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노화를 멈추게 하는 물질 을 찾을 때까지 노화를 방지하고 청춘 을 유지하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 방 법이 있다. 바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 이다.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 해 일어나는 만성염증이 노화를 촉진 시키는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런데 음식 중에는 이런 염증을 없 애는 데 도움을 줘 각종 질환을 예방하 고 노화를 방지하는 게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셰이프닷컴’ 이‘노 화를 막는 음식 9가지’ 를 소개했다. ◆녹차=매일 3잔의 녹차를 마시는 사람은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일본 에서 나온 바 있다. 녹차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 레이트)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성 분은 심장병과 알츠하이머병, 그리고 여러 가지 암 위험을 낮춘다. 녹차 속 에 있는 항산화 성분의 하나인 카테킨 은 녹내장에 걸리는 것을 막는다. ◆생선=연어, 참치, 고등어 등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 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 질환과 같은 늙고 쇠약해져서 생기는 질병들 을 물리치는 효능이 있다. 미국심장협 회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생선을 먹을 것을 권장한다. ◆견과류=호두, 아몬드, 잣, 땅콩 등 견과류를 매일 2온스(약 57g)씩 먹 으면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하게 섭 취하게 된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을 격퇴시키는 효능이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견과류를 먹은 사람은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견과류를 먹은 사람 에 비래 심장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60%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 초콜릿=초콜릿은 두뇌 기 능을 촉진시키고 혈압을 낮춘다는 연 구결과가 있다. 독일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콜릿을 소량이라도 매일 먹 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40% 나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매일 3~5잔의 커피를 마시면 치 매 위험을 65%나 낮춘다는 연구결과 가 있다. 또 커피가 심장병, 통풍, 전립 샘암, 대장암 그리고 2형 당뇨병 등에 걸릴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결과 도 있다. ◆와인=매일 2잔 정도의 적당량의 와인을 마시면 심장병과 알츠하이머 병, 당뇨병, 비만, 충치와 몇 가지 종류 의 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와인은 피부암 발병 전의 병변을 감소 시켜 피부를 보호하기도 한다. ◆베리류=아사이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의 베리류에는 안토시아 닌이라는 항산화제가 듬뿍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은 노화 작용을 늦추는 효 능이 있다. 생으로 혹은 얼린 베리류를 매일 한 컵 정도 먹으면 노화를 이끄는 염증을 물리친다. ◆토마토=항산화제의 일종인 라이 코펜이 많이 들어 있다. 라이코펜은 피 부를 젊게 하고 심장병과 몇 가지 암의 위험을 낮춘다. 일주일에 토마토나 토 마토가 든 음식을 10번 정도 먹는 남성 은 전립샘암에 걸릴 위험이 45%나 줄 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브로콜리=각종 비타민과 크롬과 같은 무기질이 들어 있다. 이런 성분들 은 노화작용을 늦추고 두뇌 기능을 촉 진한다. 또 브로콜리에서 발견되는 설 포라판은 심장병과 뇌졸중, 암 발생 위 험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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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1월 7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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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아버지·조부모, 숨진 채 발견 자살 추정… 경찰, 사망경위 수사·동료들 애도 이어져 ‘꽃누나’측,“연장계획 없다” “8회로 종영”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프로젝트 2탄‘꽃보다 누나’ 가 예정대로 오는 17일 8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꽃보다 누나’ 측은 6일 오후 OSEN에“연장 계획은 없다. 예정했던 대로 에피소드 7회와 특별판 1회로 8 회 종영한다.실질적으로 여행 스토리 는 오는 10일이 마지막이다” 고 밝혔

다.

앞서 방송된 배낭여행프로젝트 1탄 ‘꽃보다 할배’유럽과 대만의 12회 본 방송 외에 유럽편 미방영분과 대만편 미방영분을 추가 편성한 바 있다. 이날 한 매체는“1회 연장 방송을 협의 중이다” 고 보도했다. 한편,‘꽃보다 누나’ 는 크로아티아 로 여행을 떠난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그리고 짐꾼 겸 가이드 로 이승기가 출연 중이다.

김우빈, 국민 반항아 매력 발산 김우빈 화보가 여성팬들의 마 음을 사로잡았다. 2013년 최고 대 세 배우로 떠오른 김우빈이 스타 스타일 매거진‘하이컷’화보를 통해 국민 반항아의 은밀한 매력 을 공개했다. 김우빈은 이날 화 보를 통해 최근 종영한 SBS 드라 마‘상속자들’ 에서 보여준 최영

도의 매력뿐 아니라 익살스럽고 귀여운 포즈와 미소로 가슴 설레 는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그는 187cm의 훤칠한 키와 다양한 표 정, 모델 출신다운 역동적 포즈, 쇄골을 드러낸 섹시한 모습 등으 로 두툼한 점퍼도 스타일리시하 게 소화해냈다.

경찰은 그룹‘슈퍼주니어’ 의 멤버 이특(31·본명 박정수)씨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 과 관련,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7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전 날 오전 9시 20분께 동작구 신대방동 의 한 아파트에서 이특의 아버지인 박 모(57)씨와 할아버지(84), 할머니 천모 (79)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박씨의 외조 카가 발견, 신고했다. 당시 이특의 조부모는 침대 위에 이 불이 덮인 채 나란히 누워 있었고 아버 지는 장롱 손잡이에 목을 맨 상태로 숨 져 있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5일 오후 11시 께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현장에서는 박씨가 쓴 것으로 추정 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부모 님은 내가 모시고 간다’ 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무역업에 종사했던 아버지 박씨는 최근 우울증을 앓았다고 유족들은 진 술했다. 박씨는 평소 부모를 극진히 모 셨으며 몇 년 전부터 부모가 모두 치매 를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아버지 박씨가 부모를 목 졸 라 숨지게 한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이특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부모님은 내가 모시고 간다” 부친 유서 발견 경찰, 이특 부친이 조부모 살해 후 자살 추정 SM “자극적 추측성 보도 자제” 호소 트는 경찰 조사 내용과는 달리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밝혀 사망 경위 를 의도적으로 은폐하려 한 게 아니냐 는 지적을 낳고 있다. 한편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지난 6일 부친, 조부모상을 당해 큰 슬픔에

빠진 가운데, 유족들을 안타까워 하는 애도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는 이날 사 망 사실이 전해졌고, 군 복무중이던 이 특을 비롯해 이특의 누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및 업계 관계자 등 많은 이들이 빈소를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

했다. 슈퍼주니어 려욱과 신동, 2PM 찬 성, 2AM 조권, 비스트 윤두준, 레인보 우 노을과 지숙, FT아일랜드 이홍기 등 이 트위터, 라디오, 조문 등을 통한 선 후배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도 이어졌 다. 당초 고인들의 사망 원인이 교통사 고로 보도되기도 했으나, 사건을 담당 했던 동작경찰서와 사건 현장에 출동 했던 동작소방서 측이 서울 동작구 대 방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이들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했다. 이로인한 추측성, 자극적인 보도들 이 여과없이 쏟아지고 있어 이특과 유 족들의 추가적인 2차 심적 피해도 우려 되는 상황.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 트 측은 7일 오전“유족 츨이 가족의 비 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이나 추정 사항 들이 여과없이 그대로 기사화되는 것 에 대해 괴로워하고 있고 조용히 고인 들을 보내드리기를 원하고 있다. 유족 을 대신해 자극적인 보도의 자제를 간 곡히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이특은 갑 작스러운 부친상, 조부모상으로 크게 놀란 상태다. 합동 분향소는 고대 구로 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 인은 오는 8일 진행되며 장지는 미정이 다.

말띠 여배우들 올해도 달린다 90년생 고아라·윤아·박신혜 인기몰이 78년생 하지원은 TV·스크린 종횡무진 60년 만에 돌아왔다는‘청마(靑 馬)’ 의 해, 갑오년 연예계엔 말띠 여 배우들이 출동한다. 지난 한 해 브라 운관을 종횡무진했던 90년생 동생들 과 띠동갑 78년생 언니들이 대기 중 이다. ◆90년생, 20대 여배우 종횡무진 90년생 말띠 여배우들은 지난 한 해 활약상이 대단했다. 20대 여배우 기근에 시달렸던 안방은 모처럼 젊은 피의 수혈로 활기찼다. 케이블 드라 마‘응답하라 1994(tvNㆍ이하 응사)’ 를 통해 데뷔 10년 만에 이미지 변신 에 성공한 고아라를 비롯해 SBS ‘상속자들’로 2013 SBS 연기대상 을 휩쓴 박신혜가 있다. KBS2 ‘총리 와 나’를 통해 KBS 연기대상 우수 상을 수상하고, 이승기와의 교제도 당당히 인정한 소녀시대의 윤아 역시 90년생이다. 일단 고아라는‘응사’ 의 열기를 이어간다. 7일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에서 진행될‘응사’시청률 공약 이 벤트로‘팬사인회’ 를 진행한다. 그 뒤엔 병원행이다. 드라마 촬영 중 인 대 파열 부상을 당했지만 촬영일정으 로 치료가 미뤄졌다. 고아라는 1월 중 입원해 수술을 받은 뒤 잠시 휴식을 취하겠다는 생각이다.

‘상속자들’ 을 마치며 바쁜 한 해 를 보냈던 박신혜는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유연석과 호흡을 맞출 영화 ‘상의원’ 을 통해서다. 박신혜의 소속 사인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1 월엔 그간 미뤄뒀던 광고 촬영을 소 화하고, 2월부턴 영화촬영에 매진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일과 연애,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 는 윤아도 당분간은 드라마 촬영에 매진해야 하는 상황이다.‘총리와 나’ 는 현재 7회분까지 방송됐으며, 총 17부작으로 예정된 드라마는 한창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현재 윤아 의 경쟁자는 띠동갑 말띠 배우 하지 원이다. ◆78년생, 바쁜 하지원ㆍ고심 중 인 김하늘 7년 만에 연기대상(MBC)을 수상 한 하지원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쌍 끌이’전략에 나선다. 연초 하지원은 분주해졌다. 50부 작으로 예정된‘기황후’ 는 현재 19회 분까지 방영됐고, 월화 안방에서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하지원은 갈 길이 한참 남은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며 개봉을 앞둔‘조선미녀삼총사’ 의홍 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신혜 하지원

새 영화‘조선미녀삼총사’ 는 과거 하지원을‘사극 액션퀸’자리에 올려 놓았던 드라마‘다모(MBCㆍ2003)’ 를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하지원은 이번 영화 에서 빼어난 미모와 출중한 검술 실 력을 갖춘 진옥으로 분한다. 하지원의 활동이 빠듯해질 때 동 갑내기 배우 김하늘은 잠시 숨고르기 를 한다. 2012년‘신사의 품격’이후 휴식기에 돌입했던 김하늘은 아직 별 다른 활동 계획을 세워두고 있진 않 다. 김하늘의 소속사인 SM C&C 관계 자는“지난해 말부터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 이라며“영화‘나를 잊지 말 아요’ 와 드라마‘엔젤 아이즈’ 의출 연을 제안받고 신중히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고 전했다. 구체적인 차기작이 잡히진 않았지 만, 개인적인 신년계획도 있다. 김하

윤아

늘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사람, 새로운 것에 늘 주저주 저 어색해하고 먼저 마음을 열고 다 가가지 못했는데,‘새해엔 새로운 것, 새로운 사람에 움츠리지 말고 좀 더 많은 사람과 친구가 되어야겠다! 그 리고 더 다가가야겠다….’이렇게 새 해 계획을 세웠다” 는 글을 남기며 팬 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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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이승철‘형사피소 위기’ 코어콘텐츠“음원 무단 사용했다”주장 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코어콘텐 츠)는 6일 이승철과 그의 앨범을 제작 한 백엔터테인먼트가 음악 저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드라마‘에덴의 동쪽’ 과 영화‘슬픔 보다 더 슬픈 이야기’ 의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을 제작한 코어콘텐 츠는“이승철 씨가 자신이 부른‘에덴 의 동쪽’OST 곡‘듣고 있나요’ (2008) 와‘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의 OST 곡‘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2009)를 제작사 승인 없이 자신의 10집 리패키 지 앨범(2009)에 수록해 발매 및 판매 했다” 고 밝혔다. 코어콘텐츠는 이어 음반유통사인 CJ E&M에 확인한 결과 2010년부터 3 년간 백엔터테인먼트가‘듣고 있나요’ 와‘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의 음원 수 익을 단독으로 정산받고 있었다고 덧 붙였다. 코어콘텐츠 관계자는“이승철 씨는 OST 참여 당시 가창료를 받아 음원 권 리를 가진 제작사에 수익이 돌아와야

가수 이승철이 음악저작물을 무단 불법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될 전망이다.

“업계 유통 질서 무시…고소 예정” 한다” 며“그간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해 유통사에 문의한 결과 이 사실을 파악했고 이승철 씨 측에 문의했으나 답을 내놓지 않았다. 유통 업계 질서를

보아‘관능의 법칙’에 카메오 출연 지난달부터 영화 ‘빅 매치’ 촬영 중 가수 보아(28)가 영화‘관능의 법 칙’에 카메오 출연한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보아는 다음 달 개봉하는‘관능의 법칙’ 에서 여주인공 중 한 명인 미연 (문소리 분)의 옆집에 사는 여인으로 등 장한다. 명필름이 제작하는‘관능의 법칙’ 은 제1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을 받은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보아는 지난해 KBS 2TV 단막극‘연 애를 기대해’ 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연말 열린‘2013 KBS 연기대 상’ 의 단막극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러나 스크린에 얼굴을 내미는 건 ‘관능의 법칙’ 이 처음이다. 앞서 할리우드 영화‘COBU 3D’촬 영을 마쳤지만 아직 개봉되지 않았고 지난달 27일부터 촬영 중인 영화‘빅

무시한데 대해 최악의 경우 소송을 진 행하겠다” 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승철 측은 공식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매 치 ’( 가 제)는 하반 기에 개봉 될 예정이 다. ‘빅 매 치’ 는 이정 재, 신하균, 이성민 등 이 주연으 로, 대한민 국 상위 0.1%를 위 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려 고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 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TUESDAY, JANUARY 7, 2014

대형 엔터 레이블 체제 가속…몸집 불리는 이유는? 글로벌 시장에 발맞춘 선택…시장 잠식할 ‘공룡 기업’ 탄생 지적도 코스닥 상장사인 연예계 대형 기 획사와 음반유통사들의 몸집 불리기 가 가속화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SM), iHQ, 로엔 엔터테인먼트(로엔) 등이‘히트 콘텐 츠’ 를 보유한 중소 기획사에 지분 투 자를 하거나 회사를 합병하는 방식 으로‘멀티 레이블’체제를 본격적 으로 추진 중이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의 소속사 SM은 지난해 8월 계열사 인 SM C&C를 통해 인피니트, 넬 등 이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울림) 를 합병하고 레이블 사업 추진을 발 표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iHO가 비스트, 포미닛 등이 소속된 큐브엔 터테인먼트의 지분 50.1%를 165억 원에 인수했다. 같은 달 로엔은 조영철 프로듀서 가 대표인‘로엔트리 레이블’ 과새 롭게 영입한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대표인‘콜라보따리 레이블’ 을 설립 해 레이블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 다. 이어 로엔은 역량 있는 기획사를 레이블로 영입하고자 투자를 검토했 으며 최근 씨스타, 케이윌 등이 소속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인피니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비스트’, 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스타쉽)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씨스타’(위부터) 지분 70%를 150억원에 인수했다. CJ E&M도 가수 유성은이 있는 하고자 한다” 고 설명했다. 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뮤직웍스와 유승우가 있는 UK뮤직 ◆글로벌 음악 기업 시스템…레 특히 레이블 체제가 효과적으로 에 지분 투자를 했으며 향후 멀티 레 이블 체제 장단점은 운영될 경우 장르의 다양성에 기여 이블 화를 고려하고 있다. 레이블 체제는 이미 세계 음악 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이 이어지는 배경 장 1, 2위 국가인 미국과 일본에서는 소니뮤직코리아의 이세환 차장은 과 장단점을 짚어봤다. 구축된 시스템이다. “산하에 록, 힙합 등 장르적 특성이 ◆코스닥 상장사· 종속 레이블 유니버설뮤직그룹, 소니뮤직그 있는 레이블이 고루 분포돼 있다” 며 ‘윈-윈’ 카드 룹, 워너뮤직그룹 등 글로벌 음악 기 “레이블은 본사의 자본력과 시스템 그 배경은 코스닥 상장 엔터테인 업들은 성격이 다른 여러 레이블을 을 바탕으로 특화된 음악 색을 유지 먼트 기업과 중소 규모 기획사의‘니 운영해 다양한 아티스트를 확보하며 하고 본사는 장르적으로 다양한 콘 즈’ (Needs)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 세계 음악 시장 흐름을 이끌고 있다. 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한다. 레이 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은 레이디 가가 블 체제는 장르 음악을 발전시켜 다 상장사들은 멀티 레이블을 통해 ·에미넴·로빈 시크·윌.아이엠 등 양성에 기여하는 시너지가 있다” 고 다량의 콘텐츠를 확보해 사업 다각 이 소속된 인터스코프레코즈, 마이 설명했다. 화를 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 크 올드필드·섹스 피스톨스가 소속 이 차장은 이어“만약 아이돌 음 규모를 확대하면 주가 상승에 탄력 된 버진레코즈, 비치 보이스·케이 악으로 대변된 SM이 힙합, 록 등 다 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티 페리가 소속된 캐피톨레코즈, 스 양한 색깔의 레이블을 둔다면 아이 실제 SM C&C는 울림 합병을 공 매싱 펌킨스가 소속된 캐롤라인레코 돌 그룹만을 키우는 음악 회사에서 시한 당일 주가가 6.12% 급등했고 즈 등을 산하 레이블로 보유하고 있 벗어날 수 있고, 다양한 콜라보레이 로엔도 스타쉽 지분을 인수했다는 다.‘강남스타일’ 로 세계 시장을 강 션(협업)을 통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소식에 다음날 장 초반 상승세를 탔 타한 싸이도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확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다. 의‘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 와 그러나 내수 규모가 작은 국내 시 로엔의 한 관계자는“레이블 화를 음반 유통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레이블 체제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니뮤직그룹은 브리트니 스피어 를 통한‘공룡 기업’ 이 탄생해 음악 생산할 수 있고 매출 및 수익 구조 개 스·알.켈리·스콜피온스가 소속된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 선에도 긍정적” 이며“추가로 레이블 RCA레코즈, 비욘세·셀린 디온이 오고 있다. 을 설립할 계획이 있어 몇몇 복안을 소속된 콜롬비아레코즈, 원디렉션· 한 아이돌 기획사 대표는“음악사 두고 검토 중” 이라고 설명했다. 일 디보가 소속된 사이코뮤직, 에이 이트‘멜론’ 이란 플랫폼을 지닌 로 레이블로 종속된 중소 기획사는 브릴 라빈이 있는 에픽레코즈 등의 엔은 이미 음반유통 시장의 절반 이 K팝의 규모가 확대되자 글로벌 시장 레이블을 두고 있다. 상을 차지한‘갑’ ” 이라며“이들 기업 에 대비해 대형 기업이 가진 사업 역 워너뮤직그룹도 브루노 마스·제 의 레이블 체제가 가속화될 경우 콘 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이슨 므라즈가 소속된 아틀란틱, 그 텐츠 제작 능력은 있되 자금력과 시 점에서‘윈-윈’ 하는 카드로 여기고 린데이·린킨파크가 소속된 워너브 스템의 한계를 느낀 영세한 중소 규 있다. 라더스레코즈, 뮤즈·데미안 라이스 모 기획사들은 살아남고자 잠식될 스타쉽의 서현주 이사는“글로벌 가 소속된 워너뮤직UK, 콜드 플레이 수밖에 없다” 고 설명했다. 음악 시장에 대비해 사업 규모와 조 ·릴리 알렌이 소속된 팔로폰 등을 또 한 인디 레이블의 실장은“종 직 구성에 있어 경쟁력이 강화돼야 보유하고 있다. 속된 레이블이 초반에는 고유의 색 할 시점” 이라며“이러한 측면에서 워너뮤직코리아의 조혜원 팀장은 깔을 유지하더라도 만약 매출이 떨 로엔은 성공적인 수직계열화(기획→ “워너뮤직그룹 인터내셔널 부서에 어지면 상장된 모회사의 사정을 염 제작→유통)를 구축해온 회사로, 스 서 산하 레이블의 세계 발매 스케줄 두에 둔‘돈 되는 음악’ 을 생산해야 타쉽은 독립 레이블로 고유의 색깔 을 비롯해 마케팅을 관리하고 있다” 할 것” 이라며“되려 독립 레이블로 을 유지하되 로엔과의 마케팅 협력 며“본사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있었을 때보다 창의력이 배제될 수 등을 통해 K팝 시장의 성장에 기여 다양한 색깔의 뮤지션들이 세계 시 있다” 고 지적했다.


2014년 1월 7일(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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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ANUARY 7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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