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8, 2014
<제265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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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승리 이끌어 선덜랜드, 맨유에 2-1 승… 기성용, 팀내 최고평점
기성용 14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 드를 꺾는 쾌거를 달성한 선덜랜 드의 최우수 선수는 기성용이었다. 선덜랜드가 7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 드 캐피털원컵 4강 1차전 맨체스
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에 서 라이언 긱스의 자책골과 파비 오 보리니의 골을 묶어 네마냐 비 디치가 한 골 만회하는 데 그친 맨 유를 2-1로 꺾었다. <B3면에서 계속>
2014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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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WEDNESDAY, JANUARY 8, 2014
진정한 적수는‘밴쿠버 김연아’ 김연아, 최고 기록이룬 4년전으로 다가서고 있어
타이거 우즈
우즈“8300만달러 벌었어요~” 2013년 최고 수입 골프선수 1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미국)가 지난 해 885억원을 벌어들였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 프다이제스트 는 8일 인터넷 판에서 우즈가 2013년 골프 선수 중 가장 많은 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통산 수입은 13억 달러다. 역시 상금보다 광고 수입이 많았다. 지난해 대회 상금으로 1200만 달러를 챙긴 우즈는 나머지 7100만 달러를 광 고 등으로 벌어들였다. 비디오게임 회 사인 EA와의의 계약이 유지됐다면 1 억 달러도 가능했다. ‘왼손황제’필 미켈슨(미국)이 2위
다. 미켈슨은 광고 수입 4500만 달러를 포함해 지난해 5200만 달러(약 555억 원)를 손에 쥐었다. 현역에서 은퇴한 아널드 파머(미국) 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84세 인 파머는 대회 상금은 없었지만 아시 아 등지에서의 라이선싱 계약으로 4000만 달러(약 427억원)의 수입을 올 렸다. 4위는 잭 니클라우스(미국· 2600만 달러), 5위는 헨릭 스텐손(스웨 덴·2144만 달러)이다. 최경주(44·SK텔레콤)가 28위(778 만 달러)에 오른 가운데 아시아 선수 중에는 이시카와 료(일본)가 26위(798 만 달러)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것 으로 나타났다. 폴라 크리머(미국)느 533만 달러로 48위에 올라 여자 골프선수 중 유일하 게 톱 50안에 들었다.
‘피겨 여왕’김연아(24)가 2014 소 치동계올림픽 최종리허설을 마쳤다. 압도적인 기량과 올림픽 챔피언으로서 의 휼륭한 마인드 여기에 점점 좋아지 는 몸상태까지 나무랄 데 없었다. 이 대회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해 외언론은 역시 일본이다. 일본 취재진 들도 김연아가 출전한‘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제68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가 열린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를 찾았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올 시즌 김연아 가 출전한 두 번째 대회다. 첫 대회는 지난해 12월 초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골든스핀 오브 자그레브’ 다. 새 프로 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에서 김연아는 204.49점을 받았다. 그리고 한 달 후에 열린 이번 종합 선수권에서는 227.86점을 받았다. 개 인 최고점이자 세계 기록인 228.56에 0.7점 모자란 점수였다. 쇼트프로그램인‘어릿광대를 보내 주오’ 는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이 프 로그램으로 김연아는 여자싱글 사상 최초로 80점을 돌파했다. 프리스케이팅‘아디오스 노니노’ 는 프로그램 후반부에 배치된 점프(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더블 악셀)에서 실수가 나왔다. 하지만 나머지 요소는 빈틈이 없었 다. 김연아는 한 달 전에 열린 골든스핀 오브 자그레브 때보다 한층 발전했다. 특히 스텝과 스핀이 골든스핀 때와 비 교해 발전했다는 점이 성과였다. 반면 아사다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전일본 선수권대회서 3위에 그쳤다. 두 선수의 행보는 4년 전 밴쿠버 동 계올림픽이 열린 2009~2010시즌 때와 비슷하다. 김연아는 두 번의 그랑프리 대회(프 랑스 에릭 봉파르, 스케이트 아메리카) 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정상에 등극 했다. 아사다는 그랑프리 대회 부진으 로 인해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그는 2010년 1월 전북 전주에서 열린 4 대륙선수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 다. 일본 언론들은 김연아의 상승세에 ‘칭찬’ 과‘경계심’ 을 동시에 나타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매체인‘스포츠 호 치’ 와‘소포니치’ 는“김연아는 끝까지 아사다의 앞을 가로막는 벽” “여왕이 아사다의 금메달을 막고 있다” 고 보도 했다.
소치 동계올림픽 D-30인 8일 오전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훈련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 최정점이라고 생각했던 2010년, 4년 흘렀지만 여전히 ‘전진 중’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은 최고의 전 성기를 보내고 나면 자연스럽게 하향 세로 접어든다. 카타리나 비트(독일, 1984, 1988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 은 공통점이 있다. 올림픽 때 선보였던 경기력을 두 번 다시 재현하지 못했다 는 점이다. 그러나 김연아는 밴쿠버 동계올림 픽이 끝난 4년 후에도 흔들림이 없다. 김연아는 2011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휴식에 들 어갔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김연아는 빙판을 떠나지 않았다.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유치 활동과 학교생활 그리고 CF 촬영과 행사 참여 등 바쁜 일정 속
에서도 스케이트를 벗지 않았다. 당시 김연아는 아이스쇼 출전을 위 한 체력도 필요했다. 이벤트 형식인 아 이스쇼 준비는 실전 대회와 비교해 훈 련이 편하다. 하지만 김연아는 언제나 스케이팅 감각을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 현역 복귀를 선 언한 뒤 훈련 강도를 높였다. 이러한 과 정은 4년 전의‘최상의 기량’ 을 그대로 유지하게 만들었다. 일부 선수들은 자 기 관리 실패로 인해 전성기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여 자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사라 휴즈(28, 미국)가 대표적이다. 올림픽 당시 16세 소녀였던 휴즈는 미셸 콴(34, 미국)과 이리나 슬루츠카야(34, 러시아)를 제치
고 최고의 이변을 일으켰다. 하지만 차 기 시즌에서 열린 전미선수권에서는 2 위에 그쳤다. 은퇴 무대인 2003년 세계 선수권에서는 6위에 머물렀다. 반면 김연아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여전히 가장 높은 자리에 우뚝 서 있다. ‘골든스핀 오브 자그레브’ 를 마치고 돌아온 김연아는 더욱 훈련에 매진했 다. 하루 7시간이 넘는 지상훈련과 빙 상훈련 그리고 스트레칭 등을 철저히 수행했다. 이런 노력은 4년 전에 기록한 최고 점수에 0.7점 다가서는 결과로 이어졌 다. □ 라이벌은 없다…진정한 적수는 ‘밴쿠버 김연아’ 김연아는 이번 종합선수권의 경기 력을 통해 자신이‘압도적인 기량을 가 진 스케이터’ 라는 점을 증명시켰다. 트 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을 비롯한 모든 점프는 물이 올랐다. 여 기에 스스로 보완하겠다고 밝힌 스텝 과 스핀도 빈틈이 없다. 김연아는 고난도의 기술에 그 누구 도 따라 올 수 없는 가산점(GOE)을 받 는다. 이번 대회에 쇼트프로그램에서 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 이션 점프가 2.01점을 받았고 프리스케 이팅의 트리플 플립과 직선스텝도 2점 을 넘어섰다. 여기에 예술점수(PCS)에서 따라올 선수가 없다. 아사다는 지난해 12월 자 국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스 케이팅에서 68.89점의 PCS를 받았다. 아사다는 올 시즌 트리플 악셀을 단 한 번도 완벽하게 인정받지 못했다. 몇몇 점프도 불안했지만 두 번의 그랑프리 대회와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PCS에서 높 은 점수를 수확했기 때문이다. 김연아는 올 시즌 첫 국제대회인 골 든스핀 오브 자그레브 프리스케이팅에 서 71.52점의 PCS를 받았다. 아사다는 PCS 구성요소에서 평균 8.5점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김연아는 9점 이상을 받 은 요소가 대부분이다. 이렇듯 기술적인 부분과 예술적인 부분에서 김연아는 다른 차원에 있다. 4년 전 김연아는 밴쿠버에서 올림픽 여 자싱글 역사에 길이 남을 연기를 펼쳤 다. 김연아 진정한 라이벌은‘밴쿠버 동계올림픽 때의 김연아’ 뿐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마친 김연아는 하 루 휴식을 취한 뒤 태릉실내아이스링 크에서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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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8일 (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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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연습경기서 유럽 무대‘데뷔골’폭발! 후반 교체투입 후 PK 유도까지… 키슬링과‘찰떡 호흡’ ‘한국 축구의 샛별’류승우(21)가 레 버쿠젠 입단 후 처음 출전한 연습 경기 에서 유럽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팀 은 류승우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레버쿠젠은 7일 포르투갈 전지훈련 중 열린 SC 헤렌벤(네덜란드 1부 5위,8 승5무5패)과의 연습경기 두 번째 경기 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연습경기는 총 두 경기가 펼쳐 졌다. 두 경기 모두 전·후반 각각 30분 씩 총 60분 경기로 치러졌다.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 민은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1분 세 번째 골을 넣었다. 1차전은 레 버쿠젠의 4-3으로 승리. 곧이어 두 번째 연습경기가 펼쳐졌
키슬링이 골을 넣은 류승우를 축하해주고 있다. / 사진=레버쿠젠 공식 트위터
다. 류승우는 우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 시작하자마자 브란트 대
레버쿠젠 SNS, 손흥민-류승우 골소식으로 도배 레버쿠젠 손흥민과 류승우가 연습 경기에서 나란히 골을 기록한 가운데, 레버쿠젠 SNS에 손흥민 류승우 사진 이 게재됐다.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 중인 레버
쿠젠은 8일 SC헤렌벤(네덜란드)과의 2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날 레버쿠 젠의 손흥민과 류승우는 나란히 골 소 식을 알렸다. 이 소식은 레버쿠젠 SNS에도 올라
오며 전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 켰다. 손흥민과 류승우의 활약히 힘입 어 총 60분 경기를 2차례 가진 레버쿠 젠은 헤렌벤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했 다.
신 교체 투입됐다. 이어 류승우는 양 팀 이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4분 왼쪽 측면에 있던 키슬링의 패스를 받아 선 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비록 연습경기 지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유럽 프 로팀을 상대로 처음 터트린 값진 골이 었다.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 면 이날 류승우는 후반 30분 내내 키슬 링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날카로운 공 격력을 뽐냈다. 또 선제골을 넣고 2분 뒤인 후반 16분에는 페널티킥까지 얻 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키슬링이 그만 실축하고 말았다. 한편, 레버쿠젠은 주장 시몬 롤페스 가 후반 막판 추가골을 터트리며 2-0 으로 승리, 연습경기를 2연승으로 마무 리했다.
손흥민과 류승우는 각기 다른 경기 에 투입, 나란히 골을 기록해 눈길을 끌 었다. 첫 번째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팀 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1분 골 을 성공시켰다. 류승우는 후반 14분 스 테판 키슬링이 내준 크로스를 받아 골 문 구석으로 차 넣으며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꼬이는’지동원, 프랑크푸르트 영입 포기 선언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라흐트 프랑 크푸르트가 지동원(23·선덜랜드·사 진)의 영입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독일‘키커’ 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 의 7일자 보도내용에 따르면 프랑크푸 르트의 아르민 페 감독은“지동원의 영 입이 불가능하다” 라고 말했다. 페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서 공격진
강화를 꾀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올 시 즌 17경기서 총 20골밖에 기록하지 못 했다. 때문에 분데스리가에서 검증된 공격수인 지동원은 군침이 돌 수밖에 없는 자원이었다. 프랑크푸르트의 영입 불가 선언은 지동원에게도 아쉬운 소식이다. 지동 원은 최근 들어 구스 포옛 감독으로부
터 간헐적인 출전을 보장 받고 있지만, 여전히 주전 경쟁에서는 처진 모습이 다. 현실적인 행선지가 될 수 있었던 프 랑크푸르트의 관심이 사실상 무산 되 면서, 지동원은 선덜랜드에서만 해결 책을 강구하게 됐다.
선덜랜드, 맨유에 14년만에 승리… 기성용, 중원 이끌어 <B1면서 계속> 선덜랜드는 2차전에서 맨유와 무 승부만 거둬도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 쁨을 누린다. 이날 경기에서도 기성용의 활약은 과연‘컵대회의 사나이’ 다웠다. 8강전 첼시와의 경기에서 연장 종료 직전 결 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준결승으로 인 도한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도 변함 없이 선덜랜드 중원에서 든든한 버팀 목이 되며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기성용은 이날 64회의 볼터치를 기 록했고 4번의 태클을 성공했으며 패스 성공률도 85%나 기록하는 등 맨유와 대등한 중원 싸움을 이끌었다. 특히 맨 유의 역습을 차단한 4번의 가로채기는 그동안 다른 장점에 가려졌던 기성용 의 적극성과 투쟁심이 돋보이는 장면 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세계인의 축구 네트 워크‘골닷컴’ 은 평점 3.5점(5점 만점) 을 부여하며 선덜랜드의 최고 선수로
기성용을 뽑았다. 기성용은 결승골을 기록한 보리니보다 높은 팀 내 최고 평 점을 받으며 최우수 선수로 인정받았 다. 한편, 지동원은 교체 명단이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 날두는 4시즌 연속 30골 이상을 넣으 며 지금까지 총 230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벌써 29골을 기록하며 프 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득점 부문
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3개의 소속팀에서 총 353골을 넣은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47골을 넣었다. 이는 포르투갈 대표팀 역사상 최다 득점으로 포르투갈의 선배 파울레타와 동률이다. 호날두는 지난 해 69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줬다. 호날두는 새해 첫 공식 경기에서 멀 티골과 함께 개인 통산 400호 골을 넣 으며 올 해도 멈추지 않을 그의 득점포 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매덕스,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 입성 실패 ‘마스터’그렉 매덕스(48)의 만장일 치 명예의 전당 입성이 무산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ESPN’ 은7 일 MLB 닷컴의 LA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이 매덕스에 대해서 투표하지 않고 기권하면서 그의 만장일치 입성 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거닉 기자는 이날 올해 마지막 명예 의 전당 도전인 잭 모리스에게만 투표 하고 나머지 투표권 9장을 모두 기권 했다. 거닉 기자는 이에 대해“약물의 시대의 모든 선수들에게 투표하지 않 을 것” 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명예의 전당 투표는 미국야구기자 협회(BBWAA)에 10년 이상 가입된 회 원 570명을 대상으로 개인 총 10명의 이름을 쓸 수 있도록 하는 투표가 진행 된다. 75%이상이 가입 조건. 매덕스는 지난 7일까지 투표자 130명에게 100% 지지를 받으며 사상 최초 만장 일치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매덕스의 전성기는 스테로이드의 시대와 겹치지만, 그는 약물 관련 리포 트에 이름을 올 린적은 없는 투 수다. 23시즌 통산 744경기 355승227패 평 균자책점 3.16 3371 탈삼진을 기록했다. 1988년부터 2004년까지 17 년 연속 15승 이상을 기록했
고, 1992부터 1995년까지 4년 연속 사 이영상을 수상했다. 특히 커맨드의 측 면에서 최고로 꼽히며‘컨트롤 아티스 트’혹은‘마스터’등의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다. 남은 과제는 역대 최고 득표율 경신 과 98%이상 득표다. 명예의 전당 역대 최고 득표율은 지난 1992년 430표 중 425표를 받아 98.84%로 입성한 투수 톰 시버다. 놀란 라이언(98.79%), 베이 브 루스(95.13%), 행크 에런(97.83%) 도 모두 실패한 만장일치 수상은 결국 매덕스도 해내지 못했다. 하지만 첫 해 입성은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다. 7일 현재까지 투표는 28.3% 가 공개됐는데 매덕스(99.4%) 톰 글래 빈(96.3%) 프랭크 토마스(90.7%) 크레 이그 비지오(78.9%) 등 4명이 입성 기 준인 75%를 넘어섰다. 약물 복용 혐의 를 받고 있는 배리 본즈(41.6%), 로저 클레멘스(41.0%) 마크 맥과이어(9.3%) 새미 소사(7.5%)는 기준치에 한참 미 달된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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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8 , 2014
건강정보
2014년 1월 8일(수요일)
“뇌진탕 등 머리부상 나으려면 SNS도 하지 말아야” 미국 의학저널 소개… 온전한 휴식 필요 뇌진탕 등 머리 충격 관련 부상에 서 나으려면 육체적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책읽기, 문자 보내기 등 여 하한 형태의‘머리 쓰는 일’ 마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 미국 의학저널‘소아과학’ 에 실린 보스턴아동병원의 연구를 보면 운동장에서 뛰어놀다 뇌진탕 등을 당 한 학생 335명의 회복 경과를 분석한 결과, 육체적 활동은 물론 생각하기 등 정신적 활동을 아예 하 지 않은 학생들의 회복 이 눈에 띄게 빨랐 다. 육체적·정신 적 활동을 하지 않 고 온전히 쉰 학생들은 부상 뒤 40일이 지나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등 뇌진 탕 등 머리 충격 관련 후 유증으로부터 치유 됐다. 반면에 육체적 활동은 중단했지만 대
대 해서는 안 된다고 권했다. 다만 편 하게 누워 아무런 생각 없이 TV를 보 거나 조용히 음악을 듣는 것은 괜찮다 고 덧붙였다. 특히 미헌 박사는 가벼운 뇌진탕을 당한 환자의 경우 흔히 별생각 없이 일 상으로 복귀하곤 하는데 이는 치료를 더디게 한
다 고 우 려했다. 신경의학계에서
“육체外 정신활동까지 중단땐 40일만에 회복” 신 책읽기, 문자 보내기 등 일부 정신 적 활동을 해온 학생들은 부상과 후유 증에서 벗어나는 데 100일가량이나 걸 렸다. 그러나 연구팀은 어느 정도 기간 육 체적·정신적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최적인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연구팀의 윌리엄 미헌 박사는“이 번 연구는 뇌진탕을 당했다면 육체적 활동은 물론 정신적 활동까지 중단하 는 게 좋다는 의미” 라며“부상 뒤 최소 사흘 내지 닷새는 아예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온전하게 쉬어야 한다” 고 조언했다. 미헌 박사는 읽기, 숙제하기, 휴대 전화 문자 보내기, 비디오게임 등을 절
는 뇌에 갑작스러운 외상이 생기면 뇌 신경계에 불균형을 일으키는 화학물 질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부상한 뇌가 균형잡힌 뇌 활 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복원하려면 휴 식이 필요하다는 게 의학계의 판단이 다.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는 학생들이 뇌진탕을 입으면 일시적인 휴학, 단축 수업, 숙제 부담 줄이기, 충분한 과제 해결시간 부여 등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 은 지난주 뇌진탕 치료에 도움이 된다 고 선전·홍보하는 여하한 형태의 식 이요법 치료제를 절대 구입하지 말라 고 `소비자 주의보’ 를 내렸다.
사망 치매환자 뇌조직으로 줄기세포 만들어 미국 연구팀이 사망한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냉동보존된 뇌조직 샘플 로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만들어내 는 데 처음으로 성공함으로써 치매 발 생과정을 세포 차원에서 추적할 수 있 는 길이 열렸다. 미국 뉴욕 줄기세포재단(NYSCF: New York Stem Cell Foundation)과 칼 럼비아 대학 메디컬센터의 공동연구 팀은 치매가 확진된 사망환자의 냉동 뇌조직 샘플을 iPS로 역분화시켜 iPS 세포주(cell line)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고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 (Physorg.com)이 7일 보도했다. 보통 살아있는 사람의 피부세포 같 은 성체세포에 특정 유전자들을 주입 해 원시상태의 세포로 환원시켜서 만 드는 iPS는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만 능줄기세포로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 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로써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오래 전으로“시간을 되돌려”발병이 어떻
게 시작되는지를 세포 차원에서 관찰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치매환자의“살아있는”뇌세포 와 치매환자가 아닌 사람의 뇌세포를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치매환자의 뇌세포를 이 용해 치매 치료제의 효과를 테스트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iPS를 만드는 데 사용된 치매환자 의 뇌조직은 사망한 후 11년 동안 칼럼 비아 대학 뇌조직은행에서 냉동보호 제(cryoprotectant) 사용 없이 냉동보존 된 것이다. 세포를 냉동보존할 땐 세포의 변질 을 막기 위해 세포보호제가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뇌조직의 냉동보존 은 살아있는 세포 배양 목적이 아닌 경 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냉동보호제 가 사용되지 않는다. 이 연구결과는‘신경병리학 회보’ (Acta Neuropathologica) 최신호(1월7 일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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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60%, 3개 이상 만성질환 보유 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 절반 가량은 고혈압 환자 65세 이상 고령자 열 명 가운데 여 섯 명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한꺼 번에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효과 적인 만성질환 관리방안 연구’보고 서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 년도 환자 표본자료를 활용해 이같이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가 운데 만성질환이 없는 경우는 전체의 4.7%였으며, 1개 보유 14.1%, 2개 보 유 20.7%, 3개 이상 보유한 경우는 60.5%였다. 평균적으로는 1인당 3.34개의 만 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었다. 만성질환은 완벽하게 회복되기 어 렵거나 상당 기간 지속되는 질환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번 연구에는 고 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전립선 비대 증 등 46개 질환을 대상으로 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노인이 갖고 있는 만성질환은 고혈압으로 65세 노인의 절반 가까운 48.8%가 고혈압
65세 이상 고령자 열 명 가운데 여섯 명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한꺼번에 앓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였다. 이어 만성위염(38.5%), 만성 요통 (36.0%), 관절증(25.2%), 알레르기 (22.3%), 당뇨병(19.7%) 등도 빈번한 질환이었다. 이들 만성질환 가운데 고령에 따
른 기능 저하 증상인 위염, 시력 감퇴, 비만, 청각 손실 등을 제외할 경우 가 장 흔한 복합만성질환의 구성은 고혈 압, 만성요통, 관절증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로 전체의 19%를 차지했 다. 이어‘고혈압+만성요통+당뇨
병’ (5.9%),‘고혈압+관절증+당뇨 병’ (3.0%),‘고혈압+만성요통+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3.0%) 구성 순으 로 뒤를 이었다.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한 노 인의 연평균 외래 진료비는 32만2천 462원으로 이 가운데 본인 부담은 7 만1천945원이었다. 만성질환을 갖고 있지 않은 노인의 연평균 본인 부담 비용 1만4천225원보다 5배 이상 많 은 금액이다. 연구를 주도한 정영호 한국보건사 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최근 고령화로 만성질환이 증가하 면서 복합 만성질환 유병과 관리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고 지적 했다. 정 연구위원은“단일질환, 단일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인 만성질환 관 리모형에서 연속적·통합적·환자 중심적인 접근으로 변화해야 할 것” 이라며“무엇보다 환자들이 지속적 인 자가관리가 중요하다” 고 강조했 다.
‘더 나은 식생활’위한 식품 가이드 지방·설탕·나트륨 함량 높은 식음료 섭취 제한 캐나다 보건부는 더 나은 식생활을 계획하는 국민들을 위해‘캐나다 식품 섭취 가이드’ 를 제공하고 있다. 가이드에서는 과일과 채소, 곡류 제 품, 우유, 육류 등 식품군별 일일 섭취 량을 제공하는 한편, 열량, 지방, 설탕, 소금(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음료 섭취 는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채소와 과일 진녹색 채소(브로콜리, 로메인 상추, 시금치 등), 오렌지색 채소(당근, 고구 마, 호박 등)를 매일 최소 한 종류 섭취 하고 주스보다 생 과일과 채소를 더 자 주 먹는 것이 좋다. ◆곡류 제품 섭취하는 곡류의 최소 절반은 통곡 물(보리, 현미, 귀리, 퀴노아 등)로 먹고 통곡물은 빵, 오트밀, 통밀 파스타로도 즐길 수 있다. 곡류 제품 구입 시 영양 정보표를 참고하여 지방, 설탕, 소금 함 량이 낮은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우유 및 그 대체품 탈지유, 우유(유지방 1% 혹은 2%인 제품)를 매일 500ml (2컵) 마시면 비타 민 D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 우유를 마실 수 없는 사람은 성분이 강화된 두유 음료를 마셔도 된다. 저지 방 우유가 좋고 요거트, 치즈 구입 시에 는 영양정보표를 참고하는 것이 효과 적이다. ◆육류 및 그 대체품 콩,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 대체품을 자주 먹고 생선은 매주 최소 2회 정도 섭취하면 좋다. 생선 종류는 청어, 고등어, 연어, 정어리, 송어가 도 움이 된다. 육류 및 그 대체품은 지방, 소금이 첨가되지 않은 살코기 부위로 고르고
눈에 보이는 지방은 제거하고 닭고기 등은 껍질을 떼어내는 것이 좋다. 또 식 용유를 조금만 사용하거나 추가하지 않아도 되는 구이, 졸이기 등의 조리법 으로 요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런천미트, 소시지, 사전포장된 육류 제품 구입 시에는 소금(나트륨), 지방 함량이 낮은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 다.
가이드에서는 열량, 지방, 설탕, 소금(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음료 섭취는 제한할 것을 권 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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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JANUARY 8, 2014
“겨울 패션에‘프린트’ 로 포인트를” SS시즌 플라워 대세… 레오파드·체크 등 다양한 콘셉 활용
자칫 무겁고 칙칙할 수 있는 겨울 패 션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은
프린트를 더하는 것이다.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부터 레오파
드와 같은 애니멀 문양까지 다채로운 프린트는 감각적인 겨울 룩을 완성시 켜준다. 복잡한 레이어드룩보다는 심 플한 디자인에 톡톡 튀는 프린트 아이 템을 포인트로 매치하는 것이 더욱 멋 스럽다. 화려한 프린트를 스타일링하는 것 이 부담스럽다면 스타들의 룩을 참고 하자. 프린트의 컬러와 크기, 아이템간 의 매치에 따라 자유자재로 프린트를 활용하는 스타들의 패션을 모아봤다. ◆2014 S/S 트렌드, 플라워 프린트 프린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 라워 프린트는 2014년 S/S 시즌 트렌드 이기도 하다.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 면 한 발 먼저 플라워 아이템을 스타일 링해보는 것은 어떨까.
패피라면?…“반짝이거나 혹은 시크하거나” 블링블링 스팽클 장식·주얼리… 자칫 밋밋한 룩에 포인트 더해 이번 시즌, 패션피플이 되고 싶다 면 두 가지만 기억하자. 화려하게 반 짝이거나 혹은 올블랙룩의 시크함을 더하거나. 블링블링한 스팽클 장식과 주얼리 는 자칫 밋밋하고 칙칙할 수 있는 룩 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스타일리시 한 스타들이 제작발표회와 같은 중요 한 공식석상에서 반짝이는 스타일링 을 연출하는 것도 그 때문. 이같은 스타일링은 신년 파티 등 특별한 자리에서도 빛을 발한다. 별다 른 액세서리 없이 아이템 하나만으로 시선을 끌 수 있는 것. 특히 스팽클 드 레스는 여성스러우면서 섹시함을 동 시에 어필할 수 있어 파티룩에 제격이 다. 강예빈은 슈퍼액션‘UFO 인 싱가 포르’출정식에서 실버 컬러의 스팽 클 미니원피스를 착용, 스포트라이트
이번 시즌 트렌드는 잔잔한 문양보 다 크고 화려한 패턴이 사랑받을 것으 로 예상된다. 컬러 역시 레드, 블루, 바 이올렛 등 다채로운 컬러가 믹스, 강렬 한 느낌을 강조한 스타일이 인기를 얻 을 것으로 보인다. 박한별은 드라마‘잘키운 딸 하나’ 제작발표회에서 마치 수채화같은 플라 워 프린트 원피스를 입어 시선을 끌었 다. 블랙 컬러에 다채로운 컬러를 믹스, 여성미를 강조한 것. 또한 전도연은 영 화 시사회에서 그레이 컬러에 블루 컬 러 플라워 프린트로 유니크한 룩을 선 보였다. ◆강렬한 매력, 레오파드룩 한번에 시선을 끄는 강렬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레오파드 프린트를
를 받았다. 어깨를 드러낸 튜브톱 원 피스에 반짝임을 더해 화려함을 더했 다. 또한 배우 이연희는 영화‘결혼전 야’시사회에서 러블리한 스팽클이 촘촘히 박힌 미니원피스로 귀엽고 사 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소녀시 대 수영은 한 행사장에서 스팽클 팬츠 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큼지막한 스팽클을 연결한 팬츠로 역시 패셔니 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겨울에 더 스타일리시한 올블랙룩 역시 스타들이 가장 즐기는 룩이다. 얼마전 SBS ‘연예대상’에 참석 한 클라라는 블랙 롱드레스로 시크하 고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가슴 부분과 허벅지까지 노출한 디자 인으로 그녀만의 매력을 더했다. 또한 영화‘조선미녀삼총사’제작 발표회에서 강예원과 가인은 감각적 인 올블랙룩을 선보였다. 특히 강예원 은 앞모습은 심플하지만 등이 깊게 파 인 디자인의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어 반전매력을 뽐냈다. 가요계 패셔니스타 가인 역시 블랙 미니원피스에 블랙 스카프, 페도라를
선택하자. 지브라, 레오파드 등 애니멀 프린트는 그 자체만으로 시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레오파드는 트렌드에 민감한 걸그룹들이 선호하는 프린트이기도 하 다. 섹시하면서 동시에 트렌디한 감각 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 포미닛의 현아 는 레오파드 아이템을 다양하게 스타 일링한다. 레오파드 퍼 재킷과 블랙 가 죽 팬츠를 매치, 세련되면서 시크한 룩 을 완성했다.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소녀시대 서 현처럼 액세서리로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녀는 레드 코트에 레오파 드 클러치를 매치, 스타일리시한 포인 트룩을 연출했다. ◆핫 트렌드 ‘체크’
이번 겨울, 트렌드로 떠오른 체크 프 린트가 패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글렌 체크, 타탄 체크, 하운드투스 체크 등 다양한 프린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체크의 매력은 모던한 클래식룩부 터 펑키한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콘셉 트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큼지막한 체크 프린트 코트는 세련되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스타들이 즐겨 착용하는 것도 그 때문. 윤은혜는 영화‘용의자’시사회에 서 그레이 컬러의 볼드한 체크 코트로 엣지있는 리얼웨이룩을 선보였다. 또 한 배우 정유미는 체크 원피스로 러블 리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오버사이즈 숏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겨울에 더 스타일리시한 올블랙룩 역시 스타들이 가장 즐기는 룩이다.
액세서리로 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
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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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1월 8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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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저는 철없고 실수투성이” ‘아빠!어디가?’시즌2 출연 논란에 블로그서 해명 가수 김진표가 MBC 예능 프로그램 을 올려 하차를 주장했다. ‘일밤-아빠!어디가?’ 의 출연을 앞두 그는 과거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 고 시청자의 극심한 비난 여론이 일자 램에서 극우 커뮤니티‘일간베스트(일 베)’이용자들이 주로 쓰는‘운지’ 라는 해명 입장을 밝혔다. 7일 김진표는 자신의 인터넷 블로 단어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에 게재한‘안녕하세요. 긴 글입니 또 앞서는 2005년 발표한‘닥터 노 다’ 라는 글에서“좋은 아빠가 되기 위 테라피’ (Dr. No Therapy)라는 곡에서 해‘아빠 어디가’ 에서 최선을 다하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기도 했 싶다” 며 과거 논란을 빚은 자신의 행동 다. 에 대해 해명했다. 김진표는“ ‘운지’ 라는 표현은 인터 앞서 김진표의‘아빠!어디가? 시즌 넷에서 사용되는 신조어로 알았다” 며 2’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방송이 나간 뒤 정확한 뜻을 알고서 그동안 그의 방송에서의 언행을 지적 사과문을 올렸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 하며 프로그램 게시판 등에 수백 개 글 다” 고 밝혔다.
‘무한도전’,밀라노 안간다 “현지사정 여의치 않아…다음 기회에” ‘무한도전’ 의 밀라노 특집이 다음 을 기약하게 됐다. 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무한도전’제작 진은 밀라노 패션위크 참가를 목표로
않는다고 판단해 출국하지 않기로 했 다.‘무한도전’ 의 한 관계자는“밀라노 행이 이번 타이밍은 아닌 것 같아 시기 를 미루게 됐다” 며“안 간다기보다는 시기를 조절했다” 고 설명했다.
정준하·노홍철, 오디션 보려 18-15kg 감량 진행 중이던 특집의 이탈리아 현지 촬 영 계획을 접었다. ‘무한도전’멤버와 제작진은 당초 오는 10일 현지에서 시작하는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에 맞춰 1월 초 이탈 리아 출국을 계획하고 해외 촬영을 준 비했으나 각종 여건과 타이밍이 맞지
앞서 11월 30일 방송된 MBC ‘무 한도전’에서는 밀라노로 가기 위해 노홍철 정준하 등이 필사의 다이어트 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정준하 는 약 18kg, 노홍철도 10kg 이상을 감 량하며 밀라노를 향한 열의를 보인 바 있다.
김진표
그는 이어“ ‘닥터 노 테라피’ 는제 게 아킬레스건 같은 존재” 라며“큰 용 기를 갖고 쓴 가사가 아니고 당시 분위 기에 맞춰 비겁하게 쓴 가사다. 노래 하 나로 저의 성향을 판단하지 말아달라” 고 강조했다. 김진표는“하나씩 터질 때는 그러려 니 했는데 서로 엮이고 저를 특정 사이 트 회원으로 몰면서 정치적 이념까지 치우친 성향으로 몰아가는 기사를 접 하니 당황스럽다” 며“저는 철없고 실 수투성이인 놈이다. 힘들게 (출연을) 결 정했다.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고 당부 했다.
스타의 가정사도‘알 권리’? 이특 보도 두고 의견차 알려지는 과정 두고 안타까움… “가족이란 이유로 지나치게 가혹”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 이 지난 6일 비극적인 부친상, 조부모 상을 당해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이러한 스타의 가정사가 알려지는 과 정을 두고 안타까움을 표하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둘러 싼 가족들의 비극까지 세세하게 밝혀 져야 하는 현 상황이 스타에게 지나 치게 가혹하다는 의견이다. 이번 사건은 유명인이 개입되지 않았어도 분명 보도될만한 사건이었 지만, 이특의 가족들이라는 이유로 훨씬 더 크게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 기도 하다. 보통의 사건 보도가 이니 셜 처리로 당사자 및 주위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과도 명백히 다르다. 실제로 연예계서 이특의 부친상은 초반엔 교통사고로 알려지며 잠시나 마‘보호’ 의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 으나 이내 경찰의 자살 추정 발표로 사건은 자극적으로 변하게 됐다. 이 를 두고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온 라인 상에 쇄도하고 있는 중. 한 사람 의 가정사인데 너무 세세하게 밝혀져 2차 피해를 준 게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명백한 사건의 진상을 거 짓으로 발표하는 것도 말이 안되긴 마찬가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 는 유명인의 가정사인만큼 조심스럽 게 다뤄져야겠지만 팩트를 기반으로 한 사건 스트레이트성 보도 및 경찰
수사 발표까지‘자제’ 하긴 힘든 상황 이다. 유명인으로서 겪게 되는 딜레 마 중 가장 가슴 아픈 케이스가 아닌 가 하는 게 또 다른 의견. 연예계는 우선 이특을 위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룹 2PM의 찬성, 2AM의 조권, 슈퍼주니어의 려욱과 신동, 비스트의 윤두준, 이현도 등이 트위터, 라디오, 조문 등을 통해 애도 를 표했다. 이특이 평소 사교적이고 바른 성격으로 인간관계가 좋았던 데 다, 같은 유명인으로서 이특의 상황 이 안타까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성격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너무’상세한 보도를 자제해달라는 입장. SM엔터테인먼트
이특
는 7일 오전“이특이 슬픔에 잠겨있 다” 면서“유족 측도 가족의 비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이나 추정 사항들이 여과없이 그대로 기사화되는 것에 대 해 괴로워하고 있고 조용히 고인들을 보내드리기를 원하고 있다. 유족을 대신해 자극적인 보도의 자제를 간곡 히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슈퍼주니어, 비보에 함께 울었다…‘일정 취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신동·려욱·강인(왼쪽부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들이 리더 이특의 조부모, 부친 사망 소식에 조 의를 표하며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특의 조부 모상, 부친상에 애도를 표하며 7일과 오는 8일 있었던 일부 스케줄을 취소
했다. 특을 위로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강인은 제대 후 처음으로 MC를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동이 진행 맡은 MBC뮤직‘쇼 챔피언’무대에 하는‘신동의 심심타파’ 는 유쾌하고 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했으나, 즐거운 분위기라 더욱 신중을 기한 이특의 비보에 스페셜 스테이지는 취 것으로 예상된다. 소하고 MC로서의 소임만 다할 예정 신동이 진행 중인 MBC 표준FM 이다. 또 슈퍼주니어 내에서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는 이날 신동 대 DJ로 활약하고 있는 려욱과 신동 역 신 B1A4의 신우와 공찬이 일일 DJ로 시 이날 생방송되는 라디오 스케줄을 나서며, 려욱이 진행하는 KBS 2FM 취소했다. ‘슈퍼주니어의 KISS THE RADIO’ 두 사람은 지난 6일 조부모상, 부 에는 FT아일랜드의 이재진이 특별 친상을 동시에 겪고 슬픔에 빠진 이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미 NBC방송 SNL 출연진에 흑인여성 합류” 1975년 방송 시작 이후 흑인 여성 출연자는 4명 뿐 ‘인스타일 웨딩’ 1월호 에서 2013년 대세로 떠 오른 배우 클라라와의 표지와 화보를 공개했다. 기존의 섹시한 스타 이미지에서 벗어나 때론 한없이 청초하거나, 때론 부드러운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로 새로운 클라라의 모습 을 보여주었다. 촬영 내내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쿠튀르 의상들을 찬찬히 연구하며 완벽 하게 소화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연기 잘하는 배우를 넘어 영향력 있는 세계적 아티스트가 되고픈 원대한 욕심을 품은 배우. 2014년이 더욱 기대되 는 클라라의 자세한 스토리는 ‘인스타일 웨딩’ 2014년 1∼ 2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클라라, 청초하기 그지 없는 웨딩 화보
미국 NBC 방송은 6일 예능·오락 프로‘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SNL) 가 인종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최근의 비판과 관련해 오는 18일 새로 시작될 방송편 출연진에 흑인 여성 한 명을 추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SNL에 출연하게 된 흑인 여성은 인
디애나폴리스 출신의 새쉬어 자마타 (27)이며 뉴욕 업라이트 시티즌스 브리 게이드 극장에서 코메디 단원으로 활 약했다. SNL은 1975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 후 지금까지 총 137명의 정규 출연진 대부분 이 백인이고 흑인 여성은 4명에
불과했다. 출연진 가운데 가장 최근의 흑인 여 성은 혼혈인 마야 루돌프이며 그녀조 차 2007년 SNL 무대를 떠났다. 흑인 여성에 비해 흑인 남성으로서 는 에디 머피, 트레이서 모건, 크리스 락 등이 SNL에서 주요 역할을 맡았다.
SNL의 정규 출연진 16명 가운데 흑 인 여성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은 흑인 남 성 출연자인 케넌 톰슨과 제이 파로아 가 더 이상 여장 흑인 여성 역할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함으로써 SNL 새 시즌 의 이슈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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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WEDNESDAY, JANUARY 8, 2014
모든 대본은 다 정우·김우빈에게로 2013년 가장 두드러진 두각 보여
정우
지난 2013년 수많은 배우들이 브라 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등장했다. 그 중 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두각을 보인 이 가 있었으니 바로 정우와 김우빈이다. 정우는 tvN ‘응답하라 1994’로, 김 우빈은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
이에 대해 정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상속 자들’ )과 영화‘친구2’ 로 단숨에 대세 “많은 작품의 출연 제의가 들어오고 있 다.‘응답하라 1994’ 가 종영하기 전에 로 떠올랐다. 그리고 이제 막 시작된 2014년, 정 는 스케줄이 바빠 이를 제대로 검토해 우와 김우빈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볼 시간도 없었다. 한동안 휴식을 취하 이라 있다. 여기 저기서 이 대세배우들을 잡 며 신중히 다음 작품을 결정할 것” 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 정우와 김우 고 밝혔다. 김우빈도 상황은 비슷하다. 그는 지 빈은 여러 제안 중 지금의 분위기를 이 어갈 최고의 작품을 고르며 대세의 행 난해 KBS 2TV ‘학교 2013’으로 시 작해‘상속자들’ 로 쐐기를 박았고,‘상 복감을 만끽하는 중이다. 이 방송되던 중 영화‘친구2’ 정우는‘응답하라 1994’ 가 종영하 속자들’ 로 이미지 기 전부터 여러 작품들의 출연 물망에 를 통해‘연기 잘 하는 배우’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정우는 를 굳혔다. 이미 드라마와 영화 두 마리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여러 작품 토끼를 잡은 셈이다. 김우빈의 20대 남자배우 기근현상 의 시나리오를 받아들고 있는 것으로 이라 이야기되는 요즘, 묵직한 존재감 알려졌다.
김우빈
을 굳혀가는 중이다. 그런 만큼 그에게 눈독을 들이는 이들도 늘어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한 지상파 방송 드라 마국 PD는“김우빈을 캐스팅하려는 감 독들이 많다. 그만큼 눈길을 끄는 배 우” 라고 전했다.
MBC‘대장금2’제작 본격 돌입 ‘파천황’은 무기한 제작 연기 MBC 인기 사극‘대장금’ 의 새로운 시즌 제작이 올해 시작된다. MBC 관계자는 7일 오후“올해 가 을‘대장금 시즌2’ 의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직 제작진 등 구체적인 부 분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확정적 인 방송 시점은 예상하기 어렵다” 고 밝혔다. 앞서 MBC 김종국 사장은 작년 열 린‘2013 글로벌문화콘텐츠 포럼’ 에 서 2015년 상반기‘대장금 시즌2’제 작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 다. 이 관계자는 이어“당초‘기황후’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었던‘파천황’ 은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고 덧붙였다. ‘파천황’ 의 무기한 연기 결정에는 현실적으로‘대장금2’ 와 병행해 제작 하기 어려운 상황과‘파천황’ 의 김영 현 작가가‘대장금’ (2003)의 작가이기
도 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 려졌다. 또 4일 첫 방송한 KBS 1TV 드 라마‘정도전’ 과 같은 시대, 같은 인물 을 다룬다는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전 해졌다.
위기의 JYP…‘1인 체제’가 화를 불렀다? 소속가수는 쓴소리·사세는 하향세… 시도만 앞설뿐 지속성선 힘에 부쳐 “돕지도 않고 관리도 하지 않은 사 람이 승진했다고 하면 내 옆에서 돕 고 관리해 준 분들은 뭐가 되는가? 2014년 JYP는 지금 개혁이 필요하 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아이돌 그룹 2PM 멤버 택연은 지난 4 일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트위터에 이 같은 글을 남겼다. 파장이 일자 그는 몇 시간 뒤 이를 삭 제했다. JYP는 단순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지만 아이돌그룹 멤버가 소속 사 인사나 경영문제에 대해‘돌직구’ 를 날린 것은 몹시 이례적이다. 문제 는 이 같은 상황이 예견됐다는 것이 다. 현재 가요계에서 JYP가 경영난과 내부 갈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음 악적으로도 최근 몇년간 이렇다할 히 트작을 내지 못한 채 명맥을 유지하 고 있는 상황이다. SM엔터테인먼트 (이하 SM),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함께 국내 3대 기획사로 꼽히 배우 이종석이 겨울 남 이종석, 겨울 남자의 부드러운 변신 자의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종석은 1월 2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분위기 있는 겨 울 남자로 변신했다. 누나 마음을 사로 잡는 국민 연하남의 모습은 물론 부드러운 남성미 가 느껴지는 표정과 눈빛으로 훈훈한 화보를 완성했다. 모노톤의 깔끔한 댄디 룩에 패션 모델 출신답게 능수능란한 포즈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화보는 빈폴 액세서리 의 백팩을 착용하고 진행됐다. 한편 이종석은 1월 23일 영화 ‘피끓는 청춘’의 개봉을 앞 두고 있다. 이종석의 화보는 1월 2일 발행된 ‘하이컷’ 117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미쓰에이 멤버 수지만이 영화와 드라 마, 광고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 다. 해외에서 K팝 붐이 일고 있지만 JYP는 이 같은 흐름에서도 벗어나 있 다. 내부관리 문제에 대한 지적도 많 다. 엔터테인먼트업계의 특성상 이직 이 활발하지만 JYP는 경쟁사에 비해 직원들의 근속 기간이 절반 혹은 3분 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1년 이상 머무르는 직원들
원더걸스
다른 작곡가가 들어와 새로운 발전을 고 꼬집었다. 앞서 기대하기 힘들다” 택연이“이름을 중요시하지 말고 내 실을 다져야 할 시간” 이라고 지적했 던 것도 이 같은 분위기와 일맥상통 한다. 실제로 박진영이 JYP의 제작 주도권을 고수하는 사이 YG는 원타 임 출신의 테디를, SM은 유영진과 켄 지, 유럽 작곡가들을 발굴하며 음반 제작의 기반을 다졌다. 다른 연예기획사의 관계자는“소
박진영
2PM
15년째 ‘박진영색’ 고수 다양성 결여… 새 아이돌 ‘갓세븐’에 올 성패 갈릴듯 던 JYP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JYP의 경영실적을 보면 최근 3년 간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2011년 하 반기 6개월간 15억1000만원의 영업 적자를 낸 데 이어 이듬해에는 적자 폭이 65억2700만원으로 껑충 뛰었 다. 지난해에도 9월 말까지 누적 영업 적자가 36억6500만원에 이른다. 반 면 경쟁사인 SM, YG 등은 엑소, 싸이, 빅뱅 등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 다. 회사의 주요 수익원인 가수들은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 하고 있다. JYP의 대표격인 2PM은 지난해 정규 3집 <그로운>을 내놨으 나 이렇다 할 반향을 얻지 못했다. 원 더걸스는 멤버 선예의 결혼과 출산으 로 사실상 활동이 중단됐으며 미쓰에 이의 신보도 흥행하지 못했다. 단지
이 많지 않다” 며“뚜렷한 비전이 없 다는 점이 이직을 부추기는 것 같다” 고 말했다. 가요계와 관련 업계에서는 JYP의 위기에 대해 몇 가지 원인을 꼽는다. 우선 음악 기획사의 근간을 차지하고 있는 음반 제작 방식이다. 음악 기획 사의 한 관계자는“JYP는 신진 프로 듀서 양성 대신 15년 가까이 박진영 이라는 프로듀서 한 사람에 의해 색 깔이 유지되고 있다” 면서“방시혁이 라는 프로듀서를 발굴해 키워왔지만 그가 독립하면서 변화의 타이밍을 놓 쳤다” 고 지적했다.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씨는“SM은 다양한 작곡가를 보유하고 있고 YG 역시 소속 가수의 개성을 중시하며 응집력을 키워왔 다” 면서“JYP는 박진영이 전권을 쥐 고 그의 작품에만 집중하는 상황이라
속 가수들이 노래하는 방식이나 콘셉 트에 프로듀서 박진영의 색깔이 너무 짙게 묻어나는 것이 한계다” 라며“섹 시 콘셉트에 도발적인 댄스 퍼포먼스 를 앞세우는 것이 이제는 더 이상 새 롭지 않다” 고 말했다. 박진영은 지난 해 원더걸스 출신 선미의 솔로 데뷔 앨범 제작에도 전방위로 관여해 선미 가 기존의 청순하고 귀여운 모습을 탈피하는 데 주력했다. 흡사 수영복 을 연상시키는 노출 의상, 남성과의 은밀한 신체 접촉을 갈구하는 노랫말 은 박지윤의‘성인식’ 을 떠올리게 한 다.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공략 대상 시장을 세분화하는 데 실패했다는 분 석이 나온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SM과 YG는 해외 진 출 초기부터 철저하게 가까운 일본을
중심으로 진출 영역을 확대했다” 면 서“현재 두 회사는 엑소와 빅뱅을 중 심으로 공고한 해외 팬덤을 형성했 다” 고 말했다. 그는“그러나 JYP는 기획사 설립 당시부터 SM, YG에 비 해 자금력이 부족했던 데다, 원더걸 스의 미국 진출에 많은 비용을 지불 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 데 걸림 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 했다. 대중음악평론가 차우진씨는“원 더걸스의 미국 진출, 산이 등 힙합 가 수 발굴 등에서 보듯이 시도는 항상 앞섰지만 지속성 있게 끌고 나가는 힘은 부족했다” 며“2014년 새롭게 선 보이는 아이돌 그룹‘갓 세븐’ 을포 함한 3팀의 활약에 JYP의 성패가 달 려있다” 고 말했다.
2014년 1월 8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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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JANUARY 8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