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75호> www.newyorkilbo.com
Thursday, January 9, 2020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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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신인왕’임성재
새해 첫 출격 첫 승 도전
임성재 임성재가 9일 하와 이주 호놀룰루의 와이 알레이 컨트리클럽(파 70·744야드)에서 열리 는 PGA 투어 소니오
픈(총상금 660만달러) 에 출전한다. 새해 첫 출격이다.
<관련기사 B9면>
2020년 1월 9일 목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가온차트 어워즈’방탄소년단 3관왕 청하도 안무팀·소속사 등 3부문 수상… 윤민수“부끄러운 짓 안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8일 개최 된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 서 3관왕을 차지했다. 가수 청하 와 그 스태프도 3개 부문 트로피 를 안았고 엑소·세븐틴·벤이 2 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주최로 송 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올해 의 가수상 - 피지컬 앨범’ (실물 음반) 부문(2분기) 수상과 함께 ‘올해의 소셜 핫 스타상’ ,‘올해 의 리테일 앨범상’ 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으로 전한 수상소감에서“저희 음악을 사랑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 리고 싶다” 고 말했다. 청하는‘올해의 핫 퍼포먼스 상’ 을 받았고 청하 안무를 담당 한 최리안·심희정·신지원·이 시원씨가‘스타일상’안무 부문 에서 수상했다. 또 소속사 MNH 엔터테인먼트에‘올해의 음반제 작상’ 이 돌아갔다.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는한 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가온차트 통계를 바탕으로 월별 로 음원상을, 분기별로 음원상을 시상한다. ‘올해의 가수상 - 디지털 음 원’부문은 월별로 벤(2018년 12 월·2019년 7월), 엠씨더맥스(1 월), 화사(2월), 태연(3월), 볼빨간 사춘기(4월), 다비치(5월), 장혜
방탄소년단, 2월 컴백 ‘맵 오브 더 솔:7’ 로 돌아온다
진·윤민수(6월), 선미(8월), 악 뮤(9월), MC몽(10월), 아이유(11 월)가 수상했다. 피지컬 앨범 부문은 1·3분기 세븐틴, 4분기 엑소가 수상했다. 엑소는‘탑 키트 셀러’ 상 수상자 에도 선정됐다. 또 월드 한류스타상은 몬스타 엑스, 올해의 신인상은 있지·투 모로우바이투게더, 올해의 월드 루키상은 스트레이키즈·(여자) 아이들, 올해의 핫 퍼포먼스상은 청하·NCT드림이 받았다.
한편, 최근 음원 사재기 의혹 을 받은 남성 듀오 바이브의 윤민 수는 수상소감에서“바이브는 부 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다” 며“잘 못된 것들이 바로 잡히고 정직하 게 음악 하는 분들이 선의의 피해 를 입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이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2020 년에는 모든 아티스트분들이 공 정하게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는 수상소 감을 밝히기도 했다.
인피니트 성규 전역…”기다림 보답하도록 활동 최선” 그룹 인피니트 리더 김성규 (31)가 인피니트 멤버 중 처음으 로 군 복무를 마치고 8일 전역했 다. 김성규는 이날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뒤 고성군 고성종합체육 관에서 팬들과‘미니 팬미팅’행 사를 가졌다. 그는“건강히 잘 군 생활을 했 다. 나를 기다려 준 분들에게 보 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
이달 MBC 새 예능‘끼리끼리’로 방송 복귀…다음달 단독 콘서트 하겠다” 면서“어느덧 2020년 1월 8일이 돼 이렇게 다시 여러분들 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고, 많이 보고 싶었다”고 팬들에 사례했 다.
THURSDAY, JANUARY 9, 2020
이어 아직 복무 중인 인피니트 서 온 한 팬은“2012년부터 팬이 멤버들에게“다들 힘내서 몸 건 었다. 전역하니 너무 좋다” 며“앞 강히 잘 지냈으면 좋겠다” 고 응 으로 활동하면서 꽃길 걸었으면 원했다. 좋겠다” 고 말했다. 이날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2018년 5월 입대한 김성규는 동 남 인피니트 멤버 중 가장 먼저 국방 아 등 의무를 마쳤다. 육군 창작 뮤지컬 지 에 ‘귀환’ 과‘신흥무관학교’ 에 출연 서 팬 하기도 했다. 1 천 그는 이달 중 방송할 MBC 300여 TV 새 일요예능‘끼리끼리’ 로방 명 이 송에 복귀한다. 몰 렸 다음 달부터는 서울을 시작으 다. 로 단독 콘서트‘김성규 솔로 콘 대 서트 샤인 앙코르’ 를 열고 팬들 만 에 을 만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 음 달 21일 새 앨범으로 돌아온 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는 8일 오전 0시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공지를 통해“오는 2월 21일 BTS‘맵 오브 더 솔 : 7’ (MAP OF THE SOUL : 7)이 발매된다” 고 알렸다. 빅히트는 오는 9일부터 예약 구매가 진행된다며“앨범 발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BTS 위 버스와 팬카페 공지로 안내된다” 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지난 해 말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주최 시상식에서“좋은 소식은 우리가 새로운 음악, 새로운 앨범 을 작업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가까운 장래에 여러분과 공유할 것이 기대된다” 고 말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내기 는 지난해 4월‘맵 오브 더 솔’연 작의 첫 앨범인‘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후 약 10 개월 만이다. 방탄소년단은‘영혼의 지도’ 라는 뜻의‘맵 오브 더 솔’연작 을 통해‘자아 찾기’ 라는 묵직한 주제의식을 전했다.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 거움을 노래한 전작‘맵 오브 더
10개월만에 새 앨범…’기록탄생’또다시 예고 솔: 페르소나’ 에 이어 두 번째 앨 가온차트가 2011년 집계를 시작 범에 어떤 메시지를 담았을지에 한 이래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관심이 쏠린다. 신보 발매 계획이 발매 직후 빌보드 메인 앨범 공개되자 국내외 아미(방탄소년 차트인‘빌보드 200’정상에 진입 단 팬)들은 SNS 등에서‘맵 오브 하며 국외에서도 각종 굵직한 기 더 솔 : 7’ 이라는 앨범명 의미를 록을 남겼다. 이 앨범은 7일(현지 해석하며 기대감을 공유했다. 시간) 발표된 최신‘빌보드 200’ 롤링스톤과 빌보드 등 외신도 차트에서도 지난주보다 30계단 신보 발매 소식을 보도하고, 영국 뛰어오른 148위를 기록했는데, 통 오피셜차트도 SNS 계정에서 신 산 32번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보 예고를 전하는 등 세계적으로 ‘롱런’중이다. 관심이 집중됐다. 방탄소년단은 앞서‘러브 유 ‘기록소년단’이라는 별명답 어셀프 전 티어’(LOVE 게 이들이 새 앨범으로 또다시 어 YOURSELF 轉 Tear)와‘러브 떤 기록을 탄생시킬지에도 이목 유어셀프 결 앤서’(LOVE 이 쏠린다. YOURSELF 結 Answer)까지 3 전작‘맵 오브 더 솔: 페르소 장 앨범을 11개월 사이‘빌보드 나’ 는 369만장 판매고를 올리며 200’정상에 올려놨다.
아카데미 시상식 올해도 공식 사회자 없이 진행한다 다음 달 9일 미국 로스앤젤레 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 는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 상식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 통적인 의미의 사회자 없이 집단 사회 체제로 진행되게 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중계 하는 미국 ABC 방송 엔터테인먼 트 부문 사장 캐리 버크는 8일 TV연예 담당 기자들에게“지금 이 사실을 확인해준다. 영화예술 과학아카데미(AMPAS)와 함께 우리는 올해도 호스트(진행자) 없이 쇼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버크는 지난해 시상식이 잘 이
뤄졌기 때문에 이번 결정이 내려 춰 세웠다. 진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2019년 시상식은‘보헤미 작년 아카데미 시상식은 30년 안 랩소디’ 로 재조명받은 전설적 만에 처음으로 공식 사회자 없이 록그룹‘퀸’ 의 오프닝 무대와 애 진행됐다. 절한 멜로디로 장내를 휘어감은 애초 사회자로 낙점됐던 미국 레이다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의 코미디언 케빈 하트가 과거 성소 ‘스타 이즈 본’주제가‘쉘로우’ 수자 비하 포스팅을 올린 논란으 열창으로 근래 보기 드문 시상식 로 중도 하차한 뒤 주요 방송인들 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아카데미 사회자 자리를 고사 버크는“작년과 마찬가지로 했기 때문이다. 큰 음악 무대와 엔터테인먼트의 집단 진행을 한 지난해 시상식 가치, 큰 코미디가 무대에서 함께 은 미국 내에서 2천960만 명이 시 어우러질 것” 이라며“이미 놀라 청해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시청 운 요소들이 한데 뭉쳐져 다시 한 률 최고 기록을 깼고 4년 연속 이 번 믿을 수 없는 쇼를 만들 것임 어지던 시청률 하락 트렌드를 멈 을 확신하게 한다” 고 말했다.
트와이스 측“나연 스토커 고발…항공정보 판매 법적조치” 걸그룹 트와이스 소속사가 멤 버 나연이 탄 비행기에 동승해 소 란을 피우는 등 스토킹을 계속한 외국인 남성을 형사 고발하고 트 와이스 항공기 탑승 정보를 판 것 으로 추정되는 세력에 법적 대응 을 시사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 일 보도자료에서“서울 강남경찰 서에 트와이스 멤버 나연에 대한
해외 스토커를 업무방해죄로 형 사 고발했다” 면서“7일에는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접근금지 가처 분 신청도 완료했다” 고 밝혔다. JYP는 경찰이 참관한 자리에 서 나연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해 당 남성에게 수차례 경고했지만 이를 무시하는 행동을 이어왔고, 급기야 지난 1일 나연이 탄 비행 기에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JYP는 경찰에 나연의 신 변 보호를 요청하기도 했다. JYP는 트와이스 팬페이지에 올린 글에서“항공 정보 판매책 에 대한 확인을 진행 중이다. 법 적 조치 가능성 및 수위에 대해서 도 지속해서 검토하고 있다”며 트와이스 항공편 정보 유출 문제 를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예고 했다.
연예
2020년 1월 9일(목요일)
역대 외화 흥행 2위 ‘겨울왕국2’ ‘아바타’ , 도 넘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겨울왕국 2’ 가 영화‘아바타’ (2009)를 제치 고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중 흥행 2 위에 올라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 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겨울왕 국 2’ 의 누적 관객 수는 1천362만 7천118명을 기록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아바 타’ 의 최종 관객 수인 1천348만6
BTS·유산슬까지 만난 펭수 남은 과제는‘지구력’
“펭수 당연히 알고 있었죠. 지 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동 물 아닙니까?” (방탄소년단 RM) “진짜 팬이에요. 랩 하는 거 재 밌게 봤습니다. 토크도 왜 이렇게 잘하지?” (유산슬) 지난해 하반기 무섭게 성장해 ‘슈퍼스타’반열에 오른 EBS 펭 귄 캐릭터 펭수는 몸이 열 개라도
특히 전날 열린 골든디스크 어 워즈에서는 베스트 OST(오리지 널사운드트랙)상을 시상하고 BTS와 함께‘아이돌’ ,‘작은 것 들을 위한 시’안무를 선보여 화 제가 되기도 했다. 큰 몸집에도 민첩한 펭수의 몸놀림에 방탄소 년단 멤버들은 폭소를 감추지 못 했다.
천963명을 넘어선 숫자다. 이로써‘어벤져스:엔드게임’ (2019)에 이어 외화 중 2위,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전체 흥행 순위 에서는 6위로 상승했다. ‘겨울왕국 2’는 북미에서는 흥행 수익 4억5천141만달러(5천 282억원), 전 세계에서는 13억2천 732만달러(1조5천536억원)를 벌 어들였다. 수 일정은 현재처럼 유지될 것 같 다” 고 한다. 하지만‘펭수 본체’ (펭수 안에 서 연기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가 하나뿐인 게 문제다. 펭수 팬들은 이미 알음알음 알려진 펭수 본체 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린다.‘펭 수는 그저 펭수’ 라는 것이다. 그 래도 펭수 본체를 고려하지 않고 펭수의 무한한 일정을 이야기하 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펭수는 뽀로로 등 다른 EBS 캐릭터들과 달리 본체의 개인기 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 펭수 본체의 뛰어난 목소리와 행동 연기, 그리고 순발력 덕분에 펭수는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 었다. 10살 펭귄이라는 펭수가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른 이고 어린이고가 중요한 게 아닙 니다.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 면 되는 거예요”같은‘어록’ 을 남길 수 있었던 것도 오롯이 본체 의 힘이다. 그래서 방송가에서는 펭수의 미래에 대해 섣불리 예측하기 어 려워한다. 펭수가 지난해와 같은 스퍼트 로 레이스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다. 다른 EBS 프로그램처럼 펭수 본체도 EBS와 출연자 계약을 맺은 상태 이기 때문에 이 계약이 어떤 식으 로 연장될지도 주목된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통 화에서“펭수는 탈을 쓴 사람의
“다른 캐릭터와 달리 개인기 전적 의존”…EBS“상반기도 일정 소화” 모자랄 만큼 바쁜 연말연시를 보 냈다. 각종 연말 시상식에 참여하고 보신각 타종까지 하는가 하면, 월 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은 물론 트로트로 신드롬을 일으킨 유산 슬(유재석)까지 만나 그들 못지 않은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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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과의 만남에서는 유산 슬의‘제작자’ 라고 할 수 있는 김 태호 PD를 불러내‘자이언트 펭 TV’출연을 요구하는 배짱을 보 여주기도 했다. 이쯤 되면 펭수에게 붙은 ‘EBS 연습생’이라는 꼬리표는 떨어진 지 오래다. 그리 길지 않 은 연습생 생활 후 바로 슈퍼스타 가 돼버린 펭수는 누구보다도 뜨 거운 연말연시를 보냈다. 문제는 올해다. 짧은 기간 방 탄소년단, 유산슬 못지않은 행사 ·광고·방송 일정을 소화한 펭 수는 여전히 일정에 치이는 중이 다. EBS 측 역시“상반기에도 펭
개인적 역량, 특성과 밀접한 연관 이 있고 그 덕분에 인기를 얻었 다” 며“해당 인물의 거취에 따라 펭수의 미래도 바뀐다.‘1대 펭 수’ ,‘2대 펭수’이런 식으로 갈 수도 있지만, 사람이 바뀐 후 인 기가 지속할지는 미지수” 라고 말 했다. 그는“다른 캐릭터는 제작진 이‘내용’ 을 채우기 때문에 문제 없는데 펭수 같은 사례는 지금까 지 없었기 때문에 예측하기도 어 렵다” 며“실제 사람과 연결돼 있 다는 점 때문에 뽀로로 같은 캐릭 터와 비교할 수 없는 불안정성이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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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욕먹을 줄 몰라… ‘VIP’잘돼 감사” 이상윤“나도 답답…성준에게‘정신 차려라’고 말해주고 싶어” “데뷔 후 최고로 욕먹고 있네 요. 오래 살겠어요. (웃음) 감사합 니다.” SBS TV 월화극‘VIP’에서 나정선(장나라 분)의 남편이지만 온유리(표예진)와의 불륜 관계로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미움을 잔 뜩 산 박성준 역의 배우 이상윤 (38)은 씁쓸하게 웃었다. “처음에는 이 작품에 대해 시 청자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반응을 살폈어요. 그러다 욕을 먹기 시작하는데, 그 욕이 점점 성준이 아닌 이상윤한테 가면서 안 보게 되더라고요.‘몰입해서 보신 거겠지’생각하지만 아무래 도 욕을 보면 기분이 썩 좋진 않 습니다. 부모님께서 보통 감상평 을 잘해주시는데 이번에는 말씀 을 잘 안 하시더라고요….” 최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상윤은 성준이 감정을 드러내 지 않는 인물이라고 해석하고 연 기하다 보니‘포커페이스’처럼 됐는데, 이 덕분에‘연기 못한다’ 는 욕까지 먹고 있다며 억울해하 기도 했다. 이상윤은 실제로는 포커페이 스가 아니라‘뭔가가 있으면 다 말하고 혼나자’ 는 주의라, 성준의 태도가 답답하기도 했다고 털어 놨다. “성준은 정선의 말을 한창 듣 고 있다가‘정선아’한마디 하는 식이죠. 그러면 정선이는‘됐어’ 하고 가버리니 답답하더라고요. 실제로 전 안 그래요. (내연녀와) 그 정도까지 가서 들켰으면 얘기 를 해야죠.” 그는 그러면서도“내가 연기
한 만큼 성준을 3분의 2 정도는 이해했다” 며“ ‘태어난 게 죄’ 라 는 감정의 교류가 성준과 유리의 실수를 만들었다고 생각해 안쓰 러웠다. 유리 어머니가 돌아가셔 서 아무도 없을 때 그 마음을 아 니까 성준은 옆에 있어 줄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고 말했다. 하지 만 곧이어“이상윤으로서 성준에
게 한마디 하자면‘정신 차려라. 그렇게 살면 안 된다’ 고 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상윤은 호흡을 맞춘 장나라, 표예진에 대한 신뢰도 내비쳤다. “나라 씨는 연기를 너무 잘해 서 편했어요. 그런데 눈빛이 정말 강렬하더라고요. 스태프는‘눈으 로 욕하고 있다’고도 하던데요. (웃음) 예진 씨도 쉽지 않은 연기 를 잘해서 놀랐어요. 그래도 아마 엄청나게 힘들어하고 있겠죠.” 2007년 MBC TV 드라마‘에 어시티’ 로 데뷔한 이래 늘 반듯 하고 모범적인 이미지였던 이상 윤은 이번 작품에서‘불륜남’ 을 연기하며 자연스럽게 스펙트럼 을 넓혔다. 그는“이번 역할 제의가 온 것 도, 이제 내가 기혼자들의 이야기 를 다룰 수 있는 나이가 돼서인 것 같다” 며“내년이면 마흔인데, 연기자로서 책임감도 커졌다. 더 신중해야 하는 나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이미지 변신까지 는 아니더라도, 너무 하나만 하는 배우는 좋지 않은 것 같다” 고덧 붙였다. 이상윤은 인터뷰 내내 성준을 넘어 자신에게까지 쏟아진 욕에 대해 섭섭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 다. 그래도“ ‘VIP’ 가 잘돼서 감 사하다” 고 인사했다.‘VIP’ 는중 반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로 월화 극 1위를 달렸다. “제가 욕먹을수록 드라마가 잘 될 거라고 했는데, 결국 잘됐 죠. 드라마 끝나고, 예능‘집사부 일체’ 가 계속 방송되면 (욕먹는 것도) 좀 줄지 않을까요?”
모모랜드 데이지 의혹제기에 소속사“터무니없다”…갈등 격화 걸그룹 모모랜드 결성 과정과 다고 주장했다. 계약해지 문제 등을 둘러싼 데이 데이지는 또 지난해 3월 모모 지(21)와 소속사 MLD엔터테인 랜드 미니 5집 활동에 불참한 이 먼트 간 갈등이 격화하는 양상이 후 5월부터 활동 의사를 밝혔지 다. 모모랜드 멤버로 활동한 데이 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고도 지는 7일 방영된 KBS와 인터뷰 주장했다. 이에 대해 MLD는 전 에서 2016년 엠넷이 방영한 데뷔 날에 이어 8일 재차 입장을 내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터무니없는 의혹” 이라고 일축했 자신이 서바이벌 결과와 상관없 다. 소속사는 모모랜드가 미니 5 이 모모랜드 멤버로 정해져 있었 집을 마지막으로 약 9개월간 유
닛을 제외한 어떤 활동도 못 했다 며“이 배경에는 데이지 측과 갈 등이 있다” 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에서 지난해 2월 데 이지 열애설을 시인하자 데이지 모친이“모모랜드에서 딸을 빼달 라” 고 요청한 이후 사과와 전속 계약 해지 요구에 이어 금전적 요 구까지 했다는 게 소속사 MLD 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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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호주 산불피해 눈덩이 “피해 청구액만 5천656억원” 호주 보험당국은 자국을 덮친 산불로 인한 피해 청구액이 현재 까지 7억 호주 달러(약 5천6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보험위원 회는 지난해 9월 이후 산불이 계 속됨에 따라 주택 파괴를 포함한 피해 청구 건수가 거의 9천건에 이른다고 이날 발표했다. 청구 건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
영화‘어벤져스:엔드게임’, 산불은 잠시 잦아드는 것으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등에 출 파악됐지만, 이들 2개 주의 소방 연한 크리스 헴스워스는 100만 호 당국은 각각 해당 주의 대형 산불 주 달러(약 8억원)를 기부할 것이 이 인접 지역을 거쳐 합쳐져‘초 라고 밝혔다. 대형 산불’ 이 될 가능성도 우려 호주 출신 배우인 헴스워스는 하고 있다.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산불과의 지난 9월 이후 호주에서 계속 싸움을 돕고 싶다” 고 적은 뒤 팔 번지는 산불은 대략 아이슬란드 로워들에게도 동참을 요청했다. 크기에 맞먹는 거의 1천만 헥타 영국이 낳은 세계적 팝스타 엘 르 이상의 면적에 피해를 줬다. 튼 존 역시 시드니에서 가진 콘서 이번 산불로 적어도 25명이 사 트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하겠다 망하는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피해 복구를 돕기 존은 산불 피해가 엄청난 규모 위한 유명인들의 기부 약속도 이 라며 이에 대한 관심을 재차 촉구 어졌다. 했다.
그때 본 데이트앱 인물도 AI로 만든 가상 이미지? 온라인 광고모델이나 데이트 앱 상의 인물 이미지를 인공지능 (AI)을 활용해 대량으로 만들어 내는 시대가 열렸다. 7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WP)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디자 인업체‘아이콘스8’(Icons8)은 지난달부터 인터넷상에서 가상 인물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웹페이 지(제너레이티드닷포토즈· Generated.photos)에서 성별, 연 령, 인종, 눈·머리 색깔, 헤어스 타일, 표정 등 조건을 입력해 실 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의 사 진을 받아볼 수 있다. 이 회사는 인간 모델이 맡기에 는“부끄러운 상황” 이나“형사 소 송”등에 연루될 수 있는 자료나 광고물 등에 이런 가상 인물 이미 지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서비스 개시 한 주 만에 미국 대학 한 곳과 데이팅앱 업체, 인적자원 관리 업체 등 3곳 과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데이팅앱 업체는 메신저 상에서 고객과 대화가 가능한 챗 봇(Chatbot)에 가상 인물 사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실제 인물 70명의 사진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하 루에 100만개의 가상인물 사진을
해리 왕자 부부, 영국 왕실서 일선 후퇴 “영국과 북미 오갈 것”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부부가 사실상 영국 왕실 에서 나와 독자적인 삶을 살겠다 는 뜻을 나타냈다. 해리 왕자 부부는 그동안 형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갈등을 빚 었고, 사생활을 파헤치는 언론과 도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8일 BBC 방송,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영국 왕실 업무를 담당하
“재정적으로도 독립…여왕과 영연방에 대한 의무는 계속 지킬 것” 결혼 이후 형 윌리엄 왕세손과 갈등…사생활 파헤치는 언론에 소송
가수 엘튼 존 등 피해복구 지원 위한 유명인 기부도 줄이어 조시 프라이덴버그 재무장관 은 현재까지 집계된 청구 건수 중 20% 정도가 심사가 끝났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이미 처리됐다고 밝혔다. 보험업계는 일부 현금 지원을 포함해 고객에게 자체 긴급대책 을 시행 중이라고 프라이덴버그 장관은 설명했다. 산불 피해가 심한 뉴사우스웨 일스(NSW)주 산불방재청(RFS) 은 최소한 주택 1천588채가 파괴 됐고 653채가 일부 파손된 것으로 집계했다. NSW주와 맞닿은 빅토리아주 에선 약 주택 450채가 피해를 봤
THURSDAY, JANUARY 9, 2020
는 버킹엄궁은 이날 오후 해리 왕 켜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자 부부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지리적 균형은 우리 이들은 성명에서“우리는‘시 아들을 왕실의 전통에 대한 감사 니어’(senior) 왕실가족 일원에 함을 갖고 키우는 한편으로 새 자 서 한 걸음 물러나는 한편, 재정 선단체 설립을 포함한 새로운 장 적으로 독립하려고 한다”면서 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물론 여왕에 대한 전적인 지지 우리 가족에게 제공할 것” 이라고 는 계속될 것” 이라고 밝혔다. 설명했다. 그러면서“여러분들의 격려 스카이 뉴스는 이번 발표가 그 하에 우리는 수년간 이같은 조정 동안 왕실 가족 일원으로서 해리 을 준비해왔다” 고 설명했다. 왕자 부부가 받아왔던 압박감을 영국에서‘시니어’왕실가족 보여주며, 그들이 다른 형식의 삶 에 대한 뚜렷한 정의는 없지만, 을 원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고 통상적으로 왕실 내에서도 엘리 분석했다. 자베스 2세 여왕 부부와 찰스 왕 해리 왕자는 할리우드 여배우 세자를 포함한 여왕의 직계 자녀, 출신 메건 마클 왕자비와 결혼한 찰스 왕세자의 직계 자녀인 윌리 이후 형 윌리엄 왕세손과 불화설 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 부부를 뜻 에 시달려왔다.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는 지난해 10월 ITV 다큐멘 해리 왕자 부부는 앞으로 영국 터리 프로그램에 출연,“전부 과 과 북미에서 균형된 시간을 보낼 장이거나 허위인 것은 아니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확실히 지금 서로 다른 다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길 위에 있다” 며 불화설을 시인 영연방(Commonwealth), 현재 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맡은 직과 관련한 의무는 계속 지 아울러 왕실 가족의 일원으로
서 공적 임무에 따른 중압감, 언 론의 행태로 인한 고통에 대해서 도 털어놓았다. 당시 해리 왕자 부부는 이러한 압박이 없는 아프리카에서 살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하기도 했다. 모친 고(故) 다이애나빈(嬪) 이 파파라치의 추적을 피하다 목 숨을 잃은 경험이 있는 해리 왕자 는 그동안 언론에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해리 왕자 부부는 메건 마클 왕자비가 생부 토머스 마클에게 보낸 편지 원문과 파파라치가 찍 은 사진 등을 실은 언론을 고소하 기도 했다. 당시 해리 왕자는“나는 어머 니를 잃었고 이제 내 아내가 동일 한 강력한 힘에 희생양이 되는 것 을 본다” 며“언론 매체가 거짓되 고 악랄한 내용을 끈질기게 유포 할 때 인적 피해가 발생한다. 물 러나서 방치하는 것은 우리의 모 든 신념에 배치된다” 고 소송 이 유를 설명했다.
영국 정부‘괴짜 공무원 모집’에‘초능력자’유리 겔러 지원
생성할 수 있는데, 이 가운데 가 장 그럴듯한 10만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가상 이미지를 제작한 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스타트 업인‘로즈버드 AI’ 도 비슷한 서 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두 회사는 모두 차세대 딥러닝 알고리즘인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기술을 활용한다. 한 시스템이 사진 등을 이용해 가 상 인물을 생성하면 다른 시스템 이 원본과 비교해 허점을 찾는 방 식이다. 가상 인물 이미지 생성은 AI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최근 주목 을 받는 주제다. 워싱턴대 연구진은 접속자에
게 이미지 두 개를 제시하고 진짜 사진을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웹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AI로 생성 된 가상 인물 이미지가 온라인 사 기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미 페이스북에서는 정치적 목적 등으로 만들어진 가짜 계정 에 가상 인물의 사진이 사용된 사 례가 있다. 최근에는 워싱턴 고위 당국자 들과 연락을 하던 링크트인 계정 에 AI로 생성된 가짜 사진이 쓰 인 사실이 드러났다. 방첩 전문가 들은 해당 계정이 외국 첩보원으 로 의심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괴짜 공무원’ 을 찾는다는 영 국 정부의 이색 공고에‘숟가락 구부리기’ 로 유명한 초능력자 유 리 겔러(76)가 출사표를 던졌다 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측근이자 실세로 알려진 도미닉 커밍스 총리 수석 보좌관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공무원들의 ‘인지적 다양성’ 이 충분하지 않 다” 며‘각양각색의 괴짜 공무원’ 을 찾는다는 공고를 게시했다. 이에 겔러는 직접 커밍스 보좌 관에게 편지를 보냈다. 겔러는“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나의 스파이 활동을 가리기 위한 ‘완벽한 가면’ 이었다” 면서 자신 이 그동안 숨겨왔다는, 화려한 ‘스펙’ 을 소개했다. 숟가락에 손을 대지 않고 구부 리는 묘기로 유명한 겔러는 편지 에서“많은 사람이 내 초능력을 의심했지만, 내가 이룬 성취는 속 임수나 환상이 아니다” 고 주장했 다. 그는 과거 자신이 북한의 비밀
과거‘숟가락 구부리기’로 유명 “북한 땅굴도 내가 발견, 나만한 능력자 없어” 땅굴을 발견하는 데 일조했으며, 1991년 당시 이라크를 상대로 한 미국의‘사막의 폭풍’작전에서 도 자신의 초능력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겔러는 또 존슨 총리의 지난달 총선 승리를 돕기 위해 그의 보좌 관들에게‘긍정의 에너지’ 로가 득 찬 숟가락을 건넸었다고 말했 다. 그는 심지어“아마도 여러분 이 미셸 바니에 유럽연합(EU) 협
상단장과 브렉시트(Brexit) 협상 에서 내 능력을 사용했을 것” 이 라고도 주장했다. 겔러는 그의 초자연적인 힘 덕 분에 다른‘괴짜 공무원’후보들 보다 유리할 거라고 보느냐는 질 문에“당연하다” 면서도“지원자 중 누구도 초능력을 갖고 있지 않 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100% 확실 하진 않다”고 답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패션정보
2020년 1월 9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더 과감해졌다” …2020 골든글로브 ★ 패션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슬릿·커트 아웃·퍼프 소매 포인트 드레스‘눈길’ 지난 5일(현지 시각)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는 드라마 틱한 포인트가 더해진 드레스들 이 수를 놓았다. 지난해엔 알록달록한 컬러 드 레스가 대세였다면 올해엔 풍성 해진 소매, 큼직한 리본, 아찔한 슬릿 디테일이 인기였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할리 우드 스타들의 골든 글로브 시상 식 드레스 패션을 모아 소개한다. ◆ 파격적인 슬릿 드레스 배우 르네 젤위거와 니콜 키드 먼, 케리 워싱턴은 다리 라인을 드러내는 아찔한 슬릿 드레스를 선택했다. 영화‘주디’ 로 드라마 부문 여 우주연상을 받은 르네 젤위거는 반짝이는 크리스탈 라이닝이 더 해진 우아한 하늘색 드레스를 선 택했다. 르네 젤위거는 허벅지 끝까지 날렵한 트임이 들어간 아르마니 드레스에 지미추의 실버 하이힐
을 신어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니콜 키드먼은 허벅지까지 드 러나는 슬릿과 우아한 드레이핑 이 돋보이는 레드 톱 드레스를 선 택했다. 니콜 키드먼은 5:5 가르마로 깔끔하게 빗어 넘긴 긴 생머리에 화려한 골드 액세서리와 트라이 앵글 백을 매치해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미국 드라마‘스캔들’ 로잘알 려진 케리 워싱턴은 상체와 다리 선을 모두 드러내는 블랙 트임 드 레스로 파격적인 룩을 선보였다. 케리 워싱턴은 크리스탈 체인 으로 연결된 앞트임 드레스에 블 랙 턱시도 재킷을 걸치고, 크리스 탈 스트랩이 달린 블랙 샌들을 매 치해 통일감을 더했다. ◆‘빅 리본’으로 포인트 가수 제니퍼 로페즈와 배우 스 칼렛 요한슨은 몸집 보다 훨씬 큰 사이즈의 빅 리본으로 레드 카펫 을 장식했다.
“패션 소비자들, 신념·가치에 맞는 브랜드 선택한다” 2020년 패션계는 천편일률적 인 유행을 따르는 대신 자신이 추 구하는 신념과 가치에 맞는 브랜 드를 선택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패션연구소는 30일 내년 패션 시장 키워드로 ‘명분 (REASON)’ 을 제안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삼성패션연구소, 2020년 키워드로‘명분’제시 “소비자들은 필요한 상품이라도 각자의 신념에 맞지 않으면 브랜 드를 선택하지 않는다” 며“브랜 드를 찾아올 명분, 브랜드를 구매 할 명분, 궁극적으로 브랜드를 사 랑할 명분을 제시하는 것이 올해 패션 브랜드의 과제” 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소비자가 추구하는 명분의 한 예로는‘지속가능한 패션’ 을꼽 았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만을 모은 플랫폼이 계속 등장하 는 점, 의류를 소유의 대상이 아 닌 공유의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소비자가 늘면서 의류 렌털 서비
스 등이 인기를 끄는 점 등을 근 거로 들었다. 패션기업의 경영 차원에서 2020년은 재도약과 반등을 노리 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부진한 성과를 보였던 패션업체들이 이처럼 신념과 가 치를 지향하는 소비자의 필요를 더 세심히 살피면서 부진 탈출을 위해 절치부심할 전망이다. 임 소장은“시장의 주도권이 소비자로 이동하고 소비자의 필 요는 점점 더 다변화되고 세분화 될 것” 이라며“기업들은 각 개인 에 맞는 정교한 전략을 세워 소비 자들과 긴밀히 소통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다. 스
제니퍼 로페즈는 가슴 라인에 골드, 딥 그린 컬러 빅 리본이 멋 스러운‘발렌티노’의 푸시보우 드레스를 입었다. 그는 땋아내린 머리를 높이 올린 업헤어에 그린 컬러 액세서리를 매치해 화려한 무드를 연출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드레스 뒷편 에 큼직한 리본이 달린‘베라 왕’
의 레드 드레스를 선택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드레스 앞은 깊게 파인 클리비지 라인으로 매 혹적인 반면 뒷면엔 사랑스러운 빅 리본이 달린 레드 드레스로 ‘반전 매력’ 을 뽐냈다. 그는 깔끔하게 올려 묶은 번 헤어에‘불가리’ 의 화려한 액세 서리로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
◆ 매혹적인‘커트 아웃’드레
배우 시에나 밀러와 가수 테일 러 스위프트는 가슴 아래 복부를 살짝 드러내는 커트 아웃 드레스 를 선택했다. 영화‘기생충’ 의 봉준호 감독 에게‘외국어영화상’트로피를 건넨 시에나 밀러는 이날 레드카 펫 행사에서 연두빛이 감도는 구 찌의 커트 아웃 드레스를 선택했 다. 시에나 밀러는 5:5 가르마로 자연스럽게 내린 단발머리에 홀 터넥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어 내 추럴한 매력을 뽐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화려한 꽃 무늬와 풍성한 스커트가 돋보이 는 에트로 꾸뛰르 드레스를 선택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브이’ (V) 자로 깊이 파인 네크라인과 삼각 형 커팅 디테일로 은근한 포인트
를 더했다. ◆ 한껏 부풀린 퍼프소매 배우 올리비아 콜맨과 다코타 패닝은 풍성하게 부풀린 퍼프 소 매로 우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 를 연출했다. ‘더 크라운’으로 TV부문 드 라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 비아 콜맨은 이날 주름이 촘촘하 게 잡힌 풍성한 퍼프 소매가 돋보 이는 레드 드레스로 멋을 냈다. 이마를 살짝 가리는 깜찍한 앞 머리를 내린 올리비아 콜맨은 신 진 디자이너‘에밀리아 윅스테 드’ 의 드레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 었다. 다코타 패닝은 사랑스러운 연 보라빛 컬러와 봉긋한 퍼프 소매 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다코타 패닝은 높은 허리 라인 을 따라 들어간 꼬임 장식과 가벼 운 튤 소재가 돋보이는 디올 오뜨 꾸뛰르 드레스로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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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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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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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우울한 대한민국” 20대 우울증 5년 만에 2배 증가 20대 우울증 환자가 5년 전보 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 래당 이태규 의원이 건강보험심 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우울증 환자 는 9만8천434명으로 5년 전인 2014년 4만9천975명보다 2배 가까 이 늘었다. 전체 우울증 환자는 75만1천 930명으로 2014년 58만8천155명 대비 28% 증가했다. 올해 9월 기 준 환자 수는 68만2천631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60대가 13만3천
이태규“20대 우울증·조울증 범사회적 고민 필요” 712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2 만9천255명, 70대 12만1천193명, 20대 9만8천434명, 30대 9만3천389 명, 80세 이상 5만6천431명, 10대 4 만2천535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20대와 10대의 증가세는 다른 연령대보다 가팔랐다. 20대는 2014년 4만9천975명에 서 지난해 9만8천434명으로 97% 급증하며 30대를 앞질렀다. 10대 는 전체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중 은 적었지만 2014년 2만3천885명 에서 지난해 4만2천535명으로 78% 증가했다. 우울증 환자 증가에 따라 진료 비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우울증 치료비는 3천319억4천139만원으
로 2014년 2천235억4천663만원보 ]5년 전에는 환자 수가 30대, 다 48% 증가했다. 40대, 50대보다 적었지만, 지난해 조울증 역시 전체 환자가 2014 에는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년 7만5천616명에서 지난해 9만4 비중을 차지했다. 천129명으로 24% 증가해 곧 10만 이밖에 80세 이상 고령층도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올 2014년 3천339명에서 지난해 6천 해 환자는 9월까지 9만3천573명 885명으로 2배 이상의 급격한 증 에 달했다. 가세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만7천 이 의원은“최근 우울증 등으 458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 로 유명 연예인의 연이은 자살이 7천114명, 30대 1만6천388명, 50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며 1만5천715명, 60대 1만1천795명, “특히 20대 우울증·조울증 환자 70대 8천427명 등의 순으로 나타 의 급증은 학업, 취업 등 사회 구 났다. 조적 환경에서 비롯된 문제일 가 특히 20대는 2014년 1만1천844 능성이 커 국가적 대책과 함께 범 명에서 지난해 1만7천458명으로 사회적 고민이 필요하다” 고 말했 47% 증가했다. 다.
ADHD 청소년, 니코틴 중독 위험 높아 ADHD 관련된 뇌의 생리학에 영향 미치기 때문 성장기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 나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ADHD: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청소년은 니코틴 중독에 취약하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의대 정신의학 전문 의 스콧 콜린스 교수 연구팀이 담 배를 피우지 않는 참가자 136명 (18~25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 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 이들 중 61명은 ADHD 환자 였다. 연구팀은 먼저 이들에게 3차 례에 걸쳐 니코틴 스프레이와 니 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스프레이 를 분무했다. 그리고 나중에 어느 것이 니코 틴이 함유된 스프레이인지를 모 르는 상태에서 두 가지 스프레이 를 뿌려주면서 어느 것을 고르겠 느냐고 물었다. 다만 한 번은 아무것도 안 하 고 편히 쉬는 상태에서, 또 한 번
THURSDAY, JANUARY 9, 2020
미세먼지 심하면 우울증·극단선택 위험 증가 상관관계 연구…뇌·신경세포·호르몬 영향 추정 “걷거나 자전거 타고 녹지 늘려야 정신건강도 개선” 미세먼지를 많이 마시고 사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거나 극단 적 선택을 할 위험이 더 높다는 새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과학자들 이 글로벌 데이터를 조직적으로 검토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상관성 이 밝혀졌다면서, 이에 따라 환경 규제가 강한 유럽연합(EU) 수준 으로 공기 오염을 줄이면 우울증 환자 수백만 명을 예방할 수 있다 고 보도했다. 과학저널‘환경 보건 관점’ 에 실린 이번 연구에서 분석된 먼지 입자들은 주로 석탄과 석유 등 화 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 주택, 산업에서 배출되는 것이다. 중국, 미국, 독일, 영국, 인도 등 16개국에서 2017년까지 지난 40년간 발간된 조사 데이터를 엄 선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이번 연 구는 유독성 공기와 우울증 및 자 살의 통계적 연관성이 매우 강함 을 보여준다. 이는 정신 질환을 앓는 사람들 의 극단적으로 높은 사망률과 십 대 우울증 위험 네배 증가 등과 대기오염이 연관돼 있다는 최근 연구들로도 뒷받침된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UCL)의 책임 연구원인 이소벨 브레이스웨이트는“우리는 대기 오염이 정신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 써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게 더 시급한 과제가 돼야 한다는 주장 의 타당성을 높였다” 고 말했다. 그는 EU 수준으로만 대기오 염을 줄여도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서“인과관계가 있다고 추정할 때 대략 우울증의 15%를 예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 면 전세계 우울증 환자는 2억6천 400만명 이상이다. 그는 또“미세먼지는 혈관과 코를 통해 뇌로 도달할 수 있다” 면서“이로 인한 뇌 염증, 신경세 포 손상, 스트레스 호르몬 생산 변화 등으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과 연관된다”고 덧붙였 다. 다른 연구원인 조지프 헤이스 도“공기 오염 자체가 정신건강 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한다”고 말했 다. 이번 연구에서는 초미세먼지 (PM 2.5·0.0025㎜ 이하)와 우울 증의 상관성을 조사한 결과, 1년 이상 초미세먼지 10㎍/㎥ 농도 증 가에 노출되면 우울증 발병 위험 이 10%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의 농도는 도시별로 편차가 커 인도 델리가 114㎍/㎥ 나 되지만 캐나다 오타와는 6㎍/ ㎥밖에 안 됐다.
최대 PM 10까지 미세먼지와 자살 위험에 대한 조사에선 단기 간으로도 사흘 이상 농도가 10㎍/ ㎥ 증가하면 자살 위험도 2% 늘 어났다. 과학자들은 지구촌 인구 의 90% 이상이 WHO 권장기준 공기오염 한계(10㎍/㎥) 이상에 서 살기 때문에 리스크가 조금만 증가해도 많은 사람에게 해를 끼 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을 일부러 해로운 상황 에 노출할 수 없는 연구 윤리 때 문에 과학자들은 미세먼지와 우 울증의 직접적 인과관계를 조사 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하고 있 다. 다만 이번 조사 결과로 강한 상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확인 됐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신문에“우 리 모두 공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뿐만 아 니라 정책적으로도 전반적 공기 오염을 줄일 시스템 변화를 생각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도보와 자전거 이 용 외에 녹지공간을 더 만들면 대 기오염을 줄일 뿐 아니라 정신건 강도 개선한다고 말했다.
“한국인 가족성 전립선암 유병률 8.4%” 분당서울대병원, 1천102명 분석…”가족력 땐 45세부터 검진해야”
은 수학 문제를 풀게 하면서 스프 레이를 분무했다. 그 결과 ADHD 환자는 두 경 우 모두 니코틴 스프레이를 택한 반면 ADHD가 없는 대조군은 편 안한 상태에서 보다 수학 문제를 풀고 있을 때 니코틴 스프레이를 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ADHD 환자들은 맨 처 음 니코틴 스프레이에 노출됐을 때 기분이 좋거나 끌리는 기분이 들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연 구팀은 설명했다. 다시 말해 니코틴 의존성이 높
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연구팀 은 지적했다. 니코틴은 ADHD와 관련된 뇌의 생리학에 영향을 미치기 때 문이라는 것이다. 연구팀은 그로부터 6개월 동 안 이들을 지켜봤다. 그동안 흡연 을 시작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 다. 그렇지만 ADHD 청소년들은 담배에 손을 댈 위험이 높은 만큼 미리 담배의 해독을 알려주어 이 를 막아야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서양에서 흔한 전립선암이 국 내에서도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 인의 가족성 전립선암 유병률은 8.4%로 서구와 비슷한 수준이라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팀과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김명 교수팀은 2018 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분당 서울대병원을 찾은 1천102명의 전립선암 환자를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 구에서 약 9~13%의 전립선암이 가족력을 가진 유전적 성향이 있 다고 보고됐으나, 한국인 환자의 유전성 전립선암 유병률에 대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발표된 건 이 번이 처음이다. 연구 결과 가족성 전립선암 유 병률은 8.4%(93명)였다. 그중에 서도 아버지 및 형제에서 발병해
내려오는 직계 가족성 전립선암 의 유병률은 6.7%(74명)로 확인 됐다. 변 교수는“한국인들도 서양 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전적 원 인이 전립선암 발병에 영향을 미 친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로 입증 됐다” 며“전립선암 가족력이 있 다면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50세 보다 이른 45세부터 조기 검진이 필요하다” 고 조언했다.
전립선암은 서양에서 남성암 중 가장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고령화가 가속하며 늘어나는 추세다. 국가암등록통 계에 따르면 2006년 전립선암은 4 천527건에서 2016년 1만1천800건 으로 10년간 두 배 이상 증가했 다. 연구 결과는 비뇨의학 분야 국 제학술지인 ‘전립선’(The Prostate) 최신호에 게재됐다.
스포츠
2020년 1월 9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류현진 대체할 수 없어” 美 매체, 다저스 넬슨 영입에‘혹평’
아시아 최초 신인왕 임성재
메이저리그(ML) LA다저스 가 류현진(33·토론토)이 대체불 가 자원임을 인정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류현진 마저 내주며 빈털털이로 돌아선 LA다저스는 최근 선발 후보 자 원 보강을 위해 투수 지미 넬슨 (31)을 영입했다. 그러나 현지 반 응은 차갑기만 하다. 류현진의 자 리를 채우기엔 역부족이라는 의 견이 대다수다. LA 지역 매체‘서던 캘리포니 아 뉴스’ 는 7일“앤드류 프리드면 다저스 사장은 류현진 대체자로 넬슨을 영입한 것이지만, 큰 도움 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 평가했다. 이어“류현진이 지난 시즌 소 화한 182.2이닝을 넬슨이 2020시
아시아 최초 신인왕 임성재
새해 첫 출격 첫승 이룰까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팀을 옮긴 류현진(가운데)이 입단식 이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즌에 감당할 수는 없을 것” 이라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넬슨은 2017년 총 29경기 12승 6패 평균자책점 3.49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8년 어깨 부상으로 수 술을 받은 뒤 하락세를 탔다. 2018 년에 시즌 아웃됐고, 지난 시즌에
도 2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2패, 평균자책점 6.95에 그쳤다. ML 리그 전체 최저 평균자책점을 기 록했던 류현진에 비해 부족한 자 원인 것은 사실이다. 한편, 넬슨은 다저스와 1+1년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2020시즌 기본급은 75만 달러 (한화 약 8억 8000만 원)며, 2021시 즌 200만 달러(23억 원)의 팀 옵션 이 부가로 달려있다. 바이아웃은 50만 달러(5억 9000만 원)에 이른다.
ESPN“토론토, 류현진 왔지만 엉망… 자일스 트레이드 후보”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 루제이스가 류현진(33) 등 여러 선수를 영입했음에도 여전히 포 스트시즌과는 거리가 먼 전력이 라는 냉정한 평가를 유력언론으 로부터 받았다. 스포츠방송 ESPN은 8일 MLB 30개 구단에서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큰 선수를 살폈다. 토론 토는 불펜투수 켄 자일스(30)가 유력한 후보로 지목됐다. ESPN은“토론토는 적어도 (전력 강화를 위해) 노력은 하고 있다. 류현진과 태너 로어크(34), 체이스 앤더슨(33)을 추가했다. 그러나 로스터는 여전히 엉망이 다. 플레이오프에 참여할 것 같지 않다. 자일스는 FA가 임박했다. 지난 시즌처럼 압도적인 투구를 펼친다면, 우승권 팀으로 자리를 옮길 것” 이라고 예상했다.
토론토가 류현진 등 여러 선수를 영입했음에도 여전히 포스트시즌과는 거리가 멀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불펜 에이스 켄 자일스는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로 지목됐다.
자일스는 2019시즌 토톤토에 서 53이닝 2승 3패 23세이브 평균 자책점(ERA) 1.87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34세이브를 올리는 등
휴스턴 애스트로스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누가 봐도 자일스는 현재 토론 토 불펜진에서 가장 믿음직한 투
다저스, 게릿 콜 영입전 패한 이유‘추후 지급’조건 때문 LA 다저스가 3억 달러를 제시 하고도 게릿 콜(30) 영입전에 패 한 이유가 있었다. ‘디 애슬레틱’ 은 7일 다저스의 오프시즌을 점검하며 향후 트레 이드 대상을 전망했다. 다저스는 ‘투타 FA 최대어’콜과 앤서니 렌던을 노렸지만 뉴욕 양키스와 LA 에인절스에 패했다. 디 애슬레틱은‘다저스는 콜, 렌던을 영입 1순위로 내세우며 오 프시즌에 돌입했다. 그러나 콜 영 입 경쟁에서 2위에 그쳤다. 상황 에 밝은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저 스의 제안은 3억 달러의 일부를 추후 지급하길 원했기 때문에 무 위로 돌아갔다’ 고 전했다. 양키스는 콜에게 9년 총액 3억 2400만 달러, 메이저리그 역대 투 수 최고액에 데려갔다. 추후 연봉 지급을 의미하는‘디퍼’조건 없 이 계약기간 9년에 3억2400만 달 러를 모두 준다. 반면 8년 3억 달 러를 제시한 다저스는 연봉의 일 부를 추후 지급하는 조건을 달았 다. 메이저리그에선 다저스가 제
안한‘디퍼’계약을 종종 볼 수 있 다. 지난 2015년 1월 워싱턴 내셔 널스와 7년 총액 2억1000만 달러 에 FA 계약한 투수 맥스 슈어저 도 2019~2021년 마지막 계약 3년 연봉 총액 1억500만 달러를 2022~2028년 7년에 걸쳐 추후 지 급받는다. 이자도 붙지 않아 물가 상승률 을 감안하면 구단 입장에선 전체 적인 지출을 줄일 수 있다. 구단 에 유리한 디퍼 계약 덕분에 워싱 턴은 팀 페이롤에 유동성을 갖게
됐다. 최근 3년 연속 사치세 한도 를 넘지 않고 있는 다저스도 콜에 게 디퍼 계약을 제안했지만, 양키 스의 올인 전략을 이기지 못했다. 한편 디 애슬레틱은 다저스가 향후 트레이드로 데려올 만한 선 수로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뉴 욕 메츠), 찰리 모튼(탬파베이), 구원투수 브래드 핸드(클리블랜 드), 켄 자일스(토론토), 내야수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외야수 무키 베츠(보스턴) 등을 꼽았다.
LA 지역 매체,“존재감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WS 우승 꼭 해야” 얼마 전 LA 다저스의 스탠 카 스텐 회장의“우리는 월드시리즈 우승에 집중하고 있다” 는 발언에 현지 매체도 힘을 실어줬다. 8일 LA 지역 언론 스포츠넷 LA는 우승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 곳 LA에서 우승은 다른 도시 에서의 우승보다 훨씬 더 많은 것 을 의미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월드시리즈 우승의 필요성을 강 조했다. LA에서 우승이 특별하다는 의미는 다저스의 연고지인 LA 지역 스포츠팀들이 타 지역 스포 츠팀보다 우승에 좀더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 도시에서 존재감을 잃지 않기 위해선 월드시리즈 우 승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LA를 연고로 하는 팀은 야구
의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농 구의 LA 레이커스, LA 클리퍼 스, 미식축구의 로스앤젤레스 램 스, 아이스하키의 로스앤젤레스 킹스 등이 있다. 이 중 지역 최고 인기팀은 NBA의 LA 레이커스인데 우승 을 무려 16번(NBA 전체 2위)을 하면서 LA를 농구 도시로 만들 었다. 레이커스를 제외하더라도 아 이스하키의 킹스 또한 최근 10년 동안 2번의 스탠리 컵을 들면서 짧은 역사에도 팬들에게 깊은 인 상을 줬고, 미식축구의 로스앤젤 레스 램스나 광역권이지만 LA 에인절스도 각각 1번의 슈퍼볼 (1999)과 월드시리즈 우승(2002) 을 차지하면서 다저스가 30년 넘
게 우승하지 못한 동안 각자 존재 감을 나타냈다. 매체에서도 다른 팀들은 지난 30년 동안 우승이란 타이틀을 획 득했다며 이 점을 언급했다. 다저 스가 훌륭한 전통, 브랜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우승이라는 마지 막 방점이 없다는 것이 LA 지역 연고 팀들에 비해 아쉽다는 것이 다. 또한 매체는 다저스는 스스로 자신들이 보여준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챔피언십에서 이 겨야 한다고 표현했다. 실제로 다 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만 못하 고 있을 뿐 2013년부터 7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있으며, 2017년, 2018년에는 2년 연속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기도 했다.
수다. 그러나 토론토는 당장이 아 닌 미래를 보고 있는 팀이다. 카반 비지오(25)-보 비셋(22)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1) 등 핵심 타자들은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 토론토는 젊은 선수들이 베 테랑과 조화 속에 성장하길 바라 고 있다. 이들이 궤도에 오를 2021 년~2022년이 현실적인 우승 도전 시기다. 자일스는 2020시즌 종료 후 FA가 된다. 가을야구 도전이 여 의치 않다면 자일스를 대가로 유 망주를 받아오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미국 프로골프 (PGA) 투어‘아 시아 국 적 최초 의 신인 왕’임성 재(22· CJ대한통운)는 지난 시즌 타이틀 에 걸맞게 신인 중 유일하게 플레 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진출했다. 또 35개 대회에 출전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 위 등 톱10에 7차례, 톱25에 16차 례 진입했다. 임성재는 올시즌에도 타이틀 에 걸맞는 쾌조의 플레이를 이어 가고 있다. 그에게 이제 필요한 것은 투어 첫승이다. 분위기는 무 르 익고 있다. 2019∼2020 시즌 들 어서도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2 위, 조조 챔피언십 공동 3위 등으 로 좋은 기세를 유지하고 있어서 다. 이때문에 주변의 기대감도 부 풀어 오른다. 미국 NBC 방송에 서 골프 해설을 하는 폴 에이징어 (60)는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닷컴에 게재된‘2020시즌 5가지 과감한 예상’에서 올해 임성재 (22)가 2승 정도를 하면서 세계 랭 킹 10위 안에 들 것이라고 내다봤 다. 앞서 지난달 PGA 투어도 홈 페이지에서‘2020년에 주목할 선
수 30명’중 한 명으로 임성재를 선정하고 그가 내년에도 좋은 활 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기업들의 러브콜도 이어 지고 있다. 임성재는 지난 2일 우 리금융그룹과 서브 스폰서 계약 을 체결했다. 우리금융그룹이 남 자 골프 선수를 후원하는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임성재가 9일 하 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4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 금 660만달러)에 출전한다. 새해 첫 출격이다. 임성재는 8일 연습 라운드를 통해 코스를 살펴보고 컨디션을 점검했다. 임성재는 지 난달 미국과 유럽의 대륙간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데뷔해 3승1무1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둘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더구나 임성재는 지난해 소 니오픈에 출전해 공동 16위의 성 적을 거둔 경험이 있어 첫승의 기 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 다. 지난주‘왕중왕전’센트리 토 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연장 3 차전까지 가는 혈투끝에 우승, 시 즌 2승째를 거둔 저스틴 토머스 (27·미국)가 출전한다. 더구나 그는 2017년 이 대회에서 72홀 최 소타 신기록(27언더파 253타)으 로 우승해 이번대회에서도 강력 한 우승 후보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JANUARY 9, 2020
상대는‘극강’리버풀
손흥민, 토트넘‘난세의 영웅’될까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왼쪽)와 앤써니 데이비스(오른쪽)
약팀에게‘21승 0패’ LAL의 1위 원동력 무자비한 행 보다. LA 레이커 스는 7일 LA 스 테이플스 센터 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 시즌 뉴욕 닉스 와 맞대결에서 117-87로 이겼 다. 6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이 날 승리로 서부에서 가장 먼저 30 승(7패) 고지에 올랐다. 6연승과 30승 선착 외 또 하나 흥미로운 기록이 있다. 바로 레이 커스의 올 시즌 5할 미만 팀 상대 승률이다. 레이커스는 이날 경기였던 뉴 욕전을 포함, 5할 미만의 승률을
기록 중인 팀과 총 21차례 맞붙어 21승 전승을 거두고 있다. 그야말 로 무자비한 행보. 이에 비해 5할 승률 이상 팀과 치른 16경기 성적 은 9승 7패로 썩 높은 편은 아니 다. 5할 승률 이상 팀을 상대로 가 장 높은 승률을 거두고 있는 팀은 동부 선두 밀워키 벅스다. 밀워키 는 올 시즌 32승 6패를 기록 중인 데, 5할 승률 이상 팀에게 9승 5패 로 64%의 고승률을 올리고 있다. 한편, 최근 4경기에서 피닉스, 뉴올리언스, 디트로이트, 뉴욕 등 모두 5할 미만 승률 팀을 상대하 며 수월한 일정을 소화한 레이커 스는 오는 11일 댈러스 매버릭스 와 맞붙는다. 댈러스는 23승 13패 로 64% 승률을 기록 중이다.
심판에 욕설한 NBA 스티브 커 감독
벌금 2만5천달러 징계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심판에 게 항의하면서 욕설까지 쏟아낸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 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55) 감 독이 약 2천900만원의 벌금을 물 게 됐다. NBA 사무국은 8일 심판에게 욕설하고 퇴장 명령을 받은 후에 도 제때 코트를 떠나지 않았던 커
으며 불만을 폭발했다. 커 감독이 퇴장을 당한 것은 6 년 감독 생활 중 세 번째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98-111 로 져 5연패에 빠졌다. 지난 시즌 까지 5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강호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에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 며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처져
‘무모한 반칙’포르티스도 2만 5천달러 제재금 감독에게 2만5천달러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커 감독은 6일 새크라멘토 킹 스와 치른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 2쿼터 1분 14초를 남긴 상황 에서 두 차례 테크니컬 파울을 적 용받고 퇴장당했다. 추가 자유투 판정에 일관성이 없다고 강하게 항의하다 잇달아 테크니컬 파울이 불리고 퇴장이 선언되자 커 감독은 코트 안으로 들어가 심판을 향해 욕설을 퍼부
있다. 한편, 뉴욕 닉스의 포워드 겸 센터 보비 포르티스도 무모한 반 칙으로 2만5천달러의 벌금을 내 게 됐다. 포르티스는 8일 뉴욕이 87117로 패한 LA 레이커스와 원정 경기 2쿼터 도중 드라이빙 덩크를 시도하던 상대 켄타비우스 칼드 웰-포프의 뒤에서 팔을 휘둘러 머리를 때리는 거친 반칙으로 퇴 장당했다.
3경기 무승에 핵심 자원의 줄 부상까지 악재가 겹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무패 선두’ 리버풀을 상대한다. 믿을 건 손흥 민의 결정력뿐이다. 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의 토 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 풀과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2 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리버풀은‘극강’ 이라 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19승 1무 무패라는 경이적인 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 위 레스터시티와의 승점차는 13 점이나 된다. 세계 최고 몸값의 중앙수비수 피르질 판데이크부터 아프리카축 구연맹(CAF)‘올해의 선수’로 뽑힌 골잡이 사디오 마네까지, 난 공불락의 전력을 자랑한다. 반면, 토트넘은 흔들리고 있 다. 정규리그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토트넘은 최근 잉글랜드축 구협회(FA)컵 64강전에서는 2부 리그의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졸 전 끝에 1-1 무승부에 그쳤다. 지난해 11월 말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뒤 연승을 달리던 기세 는 온데간데없다. 여기에다 핵심 자원의 줄부상 까지 겹쳤다. 이미 골키퍼 위고 요리스, 미드필더 탕기 은돔벨레 등이 부상으로 휴업 중이던 토트 넘은 정규리그 21라운드 사우샘 프턴전(0-1 토트넘 패)에서‘주 포’해리 케인과‘중원의 핵’무
골 세리머니 펼치는 손흥민
리버풀 이적한 미나미노와 한일 맞대결 성사 가능성 소속팀 복귀한 황의조, 시즌 4호골 도전 사 시소코까지 잃었다. 특히 정규리그 11골로 팀 최다 득점자인 케인의 빈 자리는 크다. 손흥민은 3경기 출전 정지 징 계에서 복귀한 미들즈브러전에서 케인 대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 지 못했다. 현재 6위(승점30)인 토트넘은 리버풀전에서 지면 다시 중위권 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 민에겐 명실상부‘에이스’로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야 할 책임 이 있다. 여기에 잘츠부르크(오스트리 아)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미나미 노 다쿠미(일본)가 출전해 한일 프리미어리거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 은 배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이 번리전‘슈퍼골’이 후 한 달여 만에 시즌 11호골을 폭 발해‘난세의 영웅’ 으로 우뚝 서 기를 토트넘과 한국 축구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는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가 같은 날 오전 1시 30분 리옹과의 홈 경기에서 시즌 4호 골 사냥에 나선다. 황의조는 병역 특례 혜택에 따 른 행정절차를 밟으려고 지난달 중순 일시 귀국했다가 최근 팀에 복귀했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보르도는 정규리그 3연패를 당하 며 13위(승점26)까지 추락해 반전 이 필요하다.
기성용 향한 셀틱 레전드의 구애…“연봉 깎고 와줘” 차기 행선지를 물색 중인 기성 용(31)을 향해 스코틀랜드 프로축 구 셀틱 출신 레전드가 복귀를 바 라는‘러브콜’ 을 보냈다. 현역 시절 셀틱에서 수비수로 10시즌을 뛴 재키 맥나마라 전 요 크시티 감독은 8일 축구 전문 매 체‘풋볼 인사이더’ 와 인터뷰에 서 기성용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 다. 맥나마라 전 감독은“셀틱의 닐 레넌 감독이 기성용을 원하고 있지만, 그의 주급을 감당할 수 없 어 이대로는 이적이 불가능하다” 면서“기성용이 주급을 깎아서라 도 친정팀에 돌아와 줬으면 한다” 고 말했다. 기성용은 2009년 FC서울에서 셀틱으로 이적해 2시즌 반 동안 만점 활약을 펼쳤다. 총 8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셀틱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무대로 진출 해 전성기를 보냈다. 기성용은 현 소속팀 뉴캐슬에 서 입지가 좁아지면서 겨울 이적
셀틱에서 10년 뛴 재키 맥나마라 전 요크 시티 감독 공 다투는 아스널 뉴캐슬 기성용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뉴캐슬로서는 계약 기간이 6 개월 남은 기성용을 올겨울 이적 료라도 받고 내보내려고 한다. 기 성용 입장에서도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당장 뛸 수 있는 팀을 찾는 게 급선무다. 이런 상황에서 글래스고 라이 벌 레인저스와 승점 2점 차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셀틱이 기성
감수할 용의가 있을 것” 이라면서 용의 복귀를 원하고 있지만, 훌쩍 “기성용은 셀틱과 닐 레넌 감독에 뛰어버린 기성용의 연봉 때문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고 강조했 난항에 빠졌다. 다. 과거 셀틱에서 연봉 약 8억원 레넌 셀틱 감독은 2010~2014년 을 받았던 기성용은 현재 뉴캐슬 에도 셀틱을 이끌면서 기성용을 에서 32억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지도한 바 있다. 알려졌다. 기성용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맥나마라 전 감독은“기성용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미국 메이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더 많은 출 저리그사커(MLS) 등 여러 곳이 전 기회를 얻기 위해 연봉 삭감을 거론되고 있다.
2020년 1월 9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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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