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A7(한국1)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5일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
석열 대통령을 체포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
한 지 43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곧장 조
사하고 체포 시한인 48시간 이내 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 고 신병을 확보했다.
곧장 윤 대통령을 이
송했고, 윤 대통령이 탄 경호차량
은 오전 10시53분께 정부과천청사
에 도착했다.
공수처는 곧장 피의자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신문을 위해 200여쪽의 질문지를
준비했다. 이대환·차정현 부장검
사가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조사 전
오동운 공수처장이나 이재승 공수
처 차장이 윤 대통령과 만나 면담
할 가능성도 있다.
됐다 하더라도 내가 2번 3번 계엄령 선포하면 되니 계속
윤 대통령은 지난달 3일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 헌 문란을 목적으로 일으킨 폭동 의 총책임자로 지목됐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구속기소)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비상 계엄 해제 의결을 막기 위해 무장 한 계엄군을 투입해 국회를 봉쇄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총 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서 끌어내라”며 발포 명령을 내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동북부지역 동포간담회서 중지 모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상 미
주총연) 제30대 서정일 총회장은 9
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파크에
위치한 파인플라자 4층 대연회실
에서 동북부지역 동포간담회를 개
최했다. 간담회는 미주총연이 주
관하고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 월드옥타 뉴욕), 뉴욕경제
단체협의회(의장 조동현), 한인단
체장연합회(회장 곽호수) 등이 공
동으로 주최했고, 뉴욕한인회를
비롯한 여러 한인단체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미
주총연 30대 활동사항 경과보고에 이어 한국인전용 취업비자(E-4) 추진위원회 신규 개설, 복수국적 나이 제한 철폐, 재외국민 우편투 표제 등에 관한 미주총연의 추진 현황과 이에 따른 논의가 심도 있
게 이루어졌다.
이날 서정일 총회장은“미주한 인회총연합회는 미주 270만 한인 동포들의 대표 단체로서 우리의 후대 세대들이 미국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주류사회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정치 경제 사회 문
화 모든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다 각도로 후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동포사회 현안들도 미주총연과 동포단체들이 연합하여 동포사회 의 이익을 위해 함께 할 때에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면서, 각 지역 단체들의 협조를 요청했 다 특히, 이날 논의된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추진위원회 신설
은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체결로 FTA 체결 국가에
왔다. 윤 대통령은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의 체포영장 청구 자 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인 만 큼 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을 통해 미리 녹화해 발표한 영상메 시지에서도“불미스러운 유혈 사 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 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달
주어지는 별도의 취업비자 쿼터를 확보하지 못했던 것을 재추진하고 있는 사안으로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가 13
일 맨해튼 지그펠트 볼룸에서 제
65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2주
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
에 개최했다. 뉴욕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이민의 역사를
기리고,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
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뉴욕일보 1월 14일자 A1면
‘뉴욕한인회 ’65주년 뉴욕한인의
밤·2025년 미주한인의 날’행사
‘ 제하 기사 참조]
이번 행사에는 에릭 아담스 뉴
욕시장,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
원장, 마크 레빈 맨해튼 보로청장,
도노반 리처드 퀸즈 보로청장, 키
스 파워스, 줄리 원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척 슈머 상원 다수
당 원내대표와 제임스 레티샤 뉴
욕주 검찰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한인 커뮤니티와 한국 문화에 대 한 존경을 표하며, 한국 문화가 미 국에서 존중받고 사회 발전에 기 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한인 커뮤니티가 금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인 이민이 뉴욕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었다. 한인들
이‘Korean American’으로서 자
부심을 가지고 정체성을 중요시
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뉴욕한 인회의 65년 성과에 경의를 표하
고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환영
사에서“한인 이민 122주년을 맞
아 우리의 도전과 성취를 되새기
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다짐의 시 간을 가지게 되어 뜻깊다”며,“한 인 커뮤니티가 교육, 경제,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며 미국 사회에서 중요한 목
소리를 내고 있다. 우리의 후손들
이 자랑스러운 한인 미국인으로 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
해서 교육과 기회를 제공 등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 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 커뮤니
티와 미국 사회에 기여한 11명의
영웅과 공로자들이 수상했다: ▶ 수상자 명단은 뉴욕일보 1
월 14일자 A1면‘뉴욕한인회 ’65
주년 뉴욕한인의 밤·2025년 미
주한인의 날’행사‘ 제하 기사 참 조. 이날 행사에는 약 300명의 한
인 사회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최원철 준비위원장의 개회식 및 김기철 28대 회장의 건 배사를 통해 한인 사회의 단결과 미래 비전을 재확인했다.
“이민자
민권센터는 1월 12~13일 뉴욕 이민자연맹 등 여러 이민자 단체 들과 함께 뉴욕주 주도인 올바니 뉴욕주의회를 방문하고 이민자 권익 확대를 촉구하는 활동을 펼 쳤다.
이민자 권익 단체들은 올해 네
가지 주요 정책 과제를 주정부에 제시하고 있다.
첫째, 신규 이민자의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을 돕는 새 이민자사
무소 예산 1억 달러, 추방방지 프
로그램 1,000만 달러, 법률 단체 지 원 1,000만 달러, 법률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650만 달러 등 법률 서비
스 예산으로 모두 1억6,500만 달러
행사를 점검 했다. 8대
원후회는 어버이 날을 비롯하여 장학기금 골프대회, 의류 나눔 바
년 1년의 행사를 점검 했다.
제공=한국외국어대학교 8대 G-CEO뉴욕원우회]
책정을 요구한다. 이를 통해 뉴욕 주는 84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둘째, 언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예산 1,000만 달러 책정을 요구한 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 법률, 의 료서비스 통역과 번역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 셋째, 근로자가정 택스크레딧 (WFTC) 제도를 신설해 저소득층 자녀 1명 당 500~1,500달러의 세금 크레딧을 제공하고 자녀 수 제한 도 없앨 것을 요구한다. 넷째, 뉴욕주와 시정부의 연방 이민단속국(ICE) 협조를 금지하 는 법 제정을 촉구한다. 공동 수 사, 수색, 추방 활동은 물론 정보 제공도 금지할 것을 요구한다. 민권센터는 여러 이민자 단체 들과 함께 의사장에서 집회와 행 진을 펼치고, 의원실을 방문해 이 민자 권익 확대를 위한 정책을 촉 구했다.
집사 부부가 2일 더나눔하우스 를 방문하여 쉘터운 영후원금으 로 2,000 달러를 전달했다. 뉴욕만 나교회에서도 500 달러의 후원금 을 전달하며 새해에도 소외된 이 웃을 향한 사랑과격려가 이어지 고 있다.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 사는“함께의 힘을 믿으며 서로가 서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