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22, 2014
<제2663호> www.newyor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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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2연패 도전” 이일희, 바하마클래식 기점 2014 시즌 스타트
이일희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가 드디어 2014 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오 는 23일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클럽골프 장(파73ㆍ6644야드)에서 대 장정에 돌입하는 퓨어실크
바하마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이 바로 첫 번째 무대 다. 지난해 창설됐고, 특히 이일희(26ㆍ볼빅)가 초대챔 프에 등극해 국내 팬들의 시 선을 사로잡았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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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WEDNESDAY, JANUARY 22, 2014
“이상화-모태범-이승훈, 두려움이 없다” 케빈 스피드 스케이팅 코치,“강한 정신력이 최대 장점”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에 출전해 올해 첫 우승 사냥에 나서는 타이거 우즈.
우즈, 올해 첫 우승 사냥 도전 '약속의 땅' 토리파인스서 2014 시즌 스타트 ‘골프황제’타이거 우즈(미국)가 휴 식을 마치고 올해 첫 출격한다. 우즈는 23일부터 나흘간 샌디에이 고 인근 라호야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 코스(파72·7698야드)에서 열리는 미 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 런스 오픈(총상금 610만 달러)에서 우 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12개 대회에 출전해 5승을 챙기며 제2의 전성기를 이룬 우즈가 올해 처음 출전하는 대회 코스는 여덟 차례 우승했던 곳으로 자신의 텃밭인 토리파인스 골프장이다. 만약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 게 되면 샘 스니드가 그린즈버러 오픈 에서 이룬 단일 대회 최다 기록(8승)과 타이를 이룬다. 1999년 당시 뷰익 인비 테이셔널로 열린 대회에서 처음 우승 한 것을 포함해 지난해까지 일곱 차례 나 우승컵을 안은 바 있다. 이밖에 PGA 투어 80승을 기록하게 되면서 스니드의 최다 우승 기록(82승) 에 2승차로 바짝 다가서게 된다. 이런 기대 탓에 PGA 투어는 지난 해 말 2014년 주목할 선수 30명 중 우 즈를 최고의 선수로 선정하며“스니드 의 최다승 기록 경신과 2008년 14승에
서 멈춰버린 메이저 승수를 추가해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최다승(18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갈지 주목된다” 고밝 혔다. 우즈의 우승을 저지할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베테랑 골퍼’필 미켈슨(미 국)으로 손꼽힌다. 미켈슨은 지난주 유러피언투어 아 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해 트 리플보기를 범하면서 아쉽게 우승을 놓쳐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늦깎이 골퍼인 지미 워커(미국)도 복병 중 하나다. 2001년 프로에 데뷔한 워커는 지난 해 10월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한 뒤 소니오픈 정상에 올 라 시즌 2승을 챙겨 시즌 상금(241만 7833달러)과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 1 위를 달리고 있다. 코리안 브라더스 중 지난주 휴매나 챌린지 최종라운드에서 부진하며 38 위로 마감, 시즌 첫‘톱10’진입에 실 패했던 노승열(23·나이키골프)과 맏 형 최경주(44·SK텔레콤), 양용은(KB 금융그룹), 배상문(28·캘러웨이) 등이 출전해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의 깜짝 스 타는‘빙속 3총사’이상화(25·서울시 청)-모태범(25)-이승훈(26·이상 대 한항공)이었다. 그 전까지 스피드스케이팅은 쇼트 트랙이나 피겨스케이팅에 비해 조명을 덜 받았으나 남녀 500m와 1만m 금메 달, 남자 5000m 은메달 등 장·단거리 에 걸쳐 메달을 휩쓸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빙속 3총사는 2014소치동계올림 픽에서 앙코르 금빛 질주를 다짐하고 있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케빈 크로켓 스피드스케이팅국가대표팀 코치는 “모두 훌륭한 스케이터” 라며“부담감 을 이길 줄 아는 강한 정신력이 이들의 최대 강점” 이라고 말했다. □ 가장 중요한 요소는 멘탈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독보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2~2013시즌과 2013~2014시즌에 세계기록을 4번이나 갈아 치웠고, 월드 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그녀 는 승승장구의 비결로 자신감을 들었 다. 모태범 역시 밴쿠버올림픽 이후 하 향세를 보이다가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그는“케빈 코치 가‘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많이 불어 넣어줬다” 고 증언했다.
지난 15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빙상대표팀 미디어 데이를 마친 뒤 모태범(왼쪽 끝)과 이상화(오른쪽 2번째)가 훈련에 앞서 케빈 크로켓 코 치(왼쪽 2번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500m여제 이상화 1000m는 보너스 초반에 강한 모태범 1000m도 승산 이승훈도 두려움없는 게 최대 강점 케빈 코치도 빙속 3총사의 멘탈을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처음 한 국에 올 때 기대감이 컸다” 며“밴쿠버 에서 좋은 성적을 냈지만, 더 열심히 하 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한국 선수들은 다른 나라 선수들 과 비교했을 때 압박감을 견뎌내는 강 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며“이상화 뿐 아니라 모태범, 이승훈도 실수를 하
‘4회 우승자’이규혁, 못다 뛴‘마지막 대회’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맏 형’이규혁(36·서울시청)이 자신의 ‘텃밭’ 과도 같았던 스프린트 세계선수 권대회에서 마지막 레이스를 완성하지 못했다. 이규혁은 19일 일본 나가노의 올림 픽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2014 국 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프린트 세계선 수권대회 남자 1,000m 경기를 남기고
허리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날 이규혁은 500m에서 36초21 의 기록으로 21위에 그쳤고, 이후 더는 레이스를 펼치지 못했다. 전날에는 500 m에서 14위(35초68), 1,000m 16위(1 분11초44)로 종합 16위(71.400점)에 자 리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전초전을 중도 포기한 것뿐만 아니라 이규혁이
선수로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터라 아쉬움 이 더 컸다. 이 대회에서 이규혁은 2007, 2008, 2010, 2011년 정상에 올라 총 6차례 우 승한 이고르 젤레조프스키(벨라루스) 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통산 4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시 루이스(미국)가 일단 가장 강력한
됐다. 이일희“개막전서 2연패 도전~” 우승후보가 한국은 이일희와 함께 지난해 무관
<B1면에서 계속> 올해는 아예 시즌 첫 대회로 일정을 바꿨다.“매우 특별한 대회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엄마와 동생까지 동행했다” 는 이일희는“무엇보다 바람을 잘 읽는 게 우승의 관건” 이라며“이를 위해 동 계훈련동안 바람이 많은 댈러스에서
충분히 연습했다” 며 기대감을 내비쳤 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ㆍKB금융 그룹)가 호주 훈련을 마무리하기 위해 불참을 선언했고 2위 수잔 페테르센(노 르웨이)마저 어깨 통증 때문에 대회 직 전 출전을 포기한 상황이다. 3위 스테
에 그친 최나연(27ㆍSK텔레콤)이 절치 부심하고 있고, 양희영(25ㆍKB금융그 룹)과 박희영(27) 등 지난해 챔프군단 이 가세한다. KLPGA투어 3승챔프 이미림(24ㆍ 우리투자증권)의 데뷔전도 관심사다.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에서 당당하게
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고 설명했다. □ 올림픽 예상 순위는? 단순히 메달뿐 아니다. 이상화는 2013~2014시즌 월드컵 1차 대회(36초 74), 2차 대회 1차 레이스(36초57)와 2 차 레이스(36초36)에서 잇달아 세계기 록을 세웠다. 올림픽 무대에서 신기록 달성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케빈 코치는“미국이나 캐나다는 빙질 이 좋지만 소치 빙질은 그다지 좋지 않 아 세계기록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며 예상 성적에 대해선“이상화는 (여자) 500m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걱정이 없지만, 1000m는 보너스 레이스라고 생각한다. 모태범의 경우 (남자) 500m 1차 레 이스와 2차 레이스에서 합산한 성적이 좋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고, 1000m 는 경기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고평 가했다. 남자 1000m에서 모태범의 가장 강 력한 라이벌인 샤니 데이비스(32·미 국)에 대해선“처음 200m는 모태범이 좋다. 샤니 데이비스가 막판 스퍼트에 강하니까 체력을 키워서 600m에서 스 피드를 낸다면 승산이 있다” 고 분석했 다.
“성적에 상관없이 정말 최선을 다하겠 다” 고 각오를 다졌으나 이날 경기 전부 터 불편했던 허리가 500m 이후 더 아 프면서 1,000m는 뛰지 않기로 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3주가량 앞둔 가운데 어쩔 수 없는 판단이었다. 이규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6번째 올림 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형호 대표팀 코치는“이 대회도 중요하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더 큰 부 상을 막으려고 내린 결정” 이라고 설명 했다.
2위를 차지하면서 2014시즌 LPGA투 어 풀시드를 따내‘아메리칸 드림’ 에 도전한다.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17)가 최대 복병이다. 지난해 12월 대만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스윙 잉스커츠에서 프로 데뷔 2개 대회 만에 우승해 이미 정상급 실력을 충분히 과 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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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양키스가 다나카 놓칠 경우 대안” “열정적인 팬들 만나고 싶다” 미국 언론,“양키스 선발진 보강 계획 세워야”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추진 중인 투 수 윤석민(28)이‘뉴욕 양키스가 다나 카 마사히로를 놓칠 경우, 영입할 수 있 는 대안 중 한 명’ 으로 꼽혔다. 미국 CBS스포츠는 21일“양키스가 다나카를 꼭 잡아야 하지만 로스앤젤 레스 다저스나 시카고 컵스와의 경쟁 에서 밀릴 경우, 선발진 보강 계획을 세 워야 한다” 고 보도하며 윤석민을‘준 척급 대안’ 으로 언급했다. CBS스포츠는 양키스가 영입할만한 대어급 자유계약선수(FA) 투수로 맷 가 르자, 우발도 히메네스, 어빈 산타나를 꼽은 뒤 브론슨 아로요, 폴 마홈과 함께 윤석민을‘준척급’ 으로 분류했다. 이 언론은“윤석민은 선발을 원하고 있지만, 중간계투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면서도“윤석민이 시즌 시작 전 에 선발진에 합류할 가능성은 충분하 다. 양키스는 윤석민을 영입 리스트에 서 제외할 필요가 없다” 고 분석했다. 양키스는 C.C 사바시아와 구로다 히로키, 이반 노바 등 수준급 선발 세 명을 보유했지만 아직 4·5선발감을 구하지 못했다.
CBS스포츠의 예상처럼 양키스는 다나카를 영입하지 못하면 다른 FA 투 수들에게 접근할 가능성이 크다. 윤석민으로서는 아로요, 마홈과 같 은 수준의 투수로 분류된 것이 반갑다. 아로요는 메이저리그 통산 138승 127패 방어율 4.19를 기록했고, 전성기 가 지났다는 평가에도 2012년 12승(10 패 방어율 3.74), 2013년 14승(12패 방 어율 3.79)을 거뒀다. 마홈도 2012년 13승(11패 방어율 3.67), 2013년 10승(11패 방어율 4.41) 을 거두며 안정적인 선발로 평가받았 다. 미국 언론이 윤석민을‘10승 투수’ 로 분류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윤석민은 토미 핸슨, 제프 니만, 요 한 산타나보다‘상위 투수’ 로 지목됐 다. 핸슨이나 니만은 FA 시장에서 잘 언급되지 않는 투수지만 산타나는 메 이저리그 통산 139승(78패)를 거뒀고 2006년 19승으로 아메리칸리그 다승 왕을 차지할만큼 빅리그에서도 손꼽히 는 투수였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 하기 위해 17일 출국했다. 최근 윤석민과 이야기를 나눈 야구 인은“두 개 구단이 적당한 조건을 제 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며“윤석민의 미국행 의지도 강하니 머지않아 계약 이 성사될 것” 이라고 전했다.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추진 중인 투수 윤석민
MLB선수노조 입 모아 “A. 로드리게스 퇴출” 법적 강제성은 없어
금지약물 복용으로 한순간에 나락 으로 떨어진 알렉스 로드리게스(39· 뉴욕 양키스·사진)가 이제는 동료들 로부터도 버림받을 처지에 놓였다.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스포츠는 21 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메이저리 그 선수노조(MLBPA)가 조합에서 로드 리게스를 퇴출시키기로 입을 모았다” 고 전했다. 노조는 지난 14일에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합의를 했다. 합의 자체가 법적 인 효력을 갖지는 못한다. 당시 90분간 이어진 회의에서 40여 명의 성난 선수들은 로드리게스를 내 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노조의 이같은 움직임은 로드 리게스가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를 동시에 연방 법원에 고소한 직후에 나
온 것이다. 최근 162경기 출장 정지를 당해 2014시즌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된 로 드리게스는 이 같은 처사가 불공정하 다며 MLB 사무국을 고소했다. 또 자신이 불이익을 당하는 과정에 서 보호 의무를 충분히 이행하지 않았 다는 이유로 선수노조마저 고소했다. 심지어는 지난해 11월 뇌종양으로 사망한 마이클 와이너 전 선수노조위 원장마저 피고소인에 포함했다. 그의 퇴출이 법적으로 불가능하다 는 얘기가 나왔음에도 노조원들의 분 노를 삭이지는 못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선수는 평소 같으 면 빈번하게 반대 의견이 나왔을 텐데 도 당시만큼은 로드리게스의 퇴출에
반대하는 선수가 없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선수는“모두가 같은 생각” 이라 며“우리는 로드리게스가 퇴출당하기 를 바라며 영영 돌아오지 않았으면 한 다” 고 말했다. 선수노조는 노조원들이 시즌 중 매 일 65달러씩 내온 조합비를 메이저리 그 최고 연봉자인 로드리게스로부터 노조를 변론하는 데 쓰기로 했다. 토니 클라크 선수노조위원장은“우 리를 고소한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 이 라며“우리는 공격적으로 방어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로드리게스 측은 선수노조의 이 같 은 반응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 지 않고 있다.
이대호가 말하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매력 ‘빅보이’이대호(32)의 새 둥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요미우리 자이 언츠, 한신 타이거즈와 더불어 일본 프 로야구의 대표적인 인기구단. 소프트 뱅크의 홈경기가 열릴때마다 후쿠오 카 야후 재팬 돔은 관중들의 함성과 열 기로 가득하다. 소프트뱅크 팬들의 야 구 열정은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그래서 일까. 이대호는“소프트뱅 크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 고 학수 고대했다. 22일 사이판 마리아나구장 에서 만난 이대호는“야후 돔을 채운 2~3만의 관중들이 내 팬이 된다는 건 설레는 일” 이라며“인기 많은 팀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뛰면 더욱 좋다. 신나 는 마음으로 뛸 수 있을 것” 이라고 기 대감을 드러냈다. 과거 롯데 시절 이대호는 최고의 인 기 스타. 그가 타석에 들어설때 사직구 장의 열기는 그야말로 절정에 이른다. 이대호가 호쾌한 한 방을 터트리면 야 구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모한다. 든 든한 지원군을 등에 업고 타석에 들어 서는 만큼 이미지 트레이닝이 따로 필 요 없을 정도.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에서도 롯데 시절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기분좋게 타석에 들어설 수 있을 것 같다. 호응 도 더욱 더 클테고 정말 설렌다. 소프 트뱅크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 . 이대호가 바라보는 소프트뱅크의 매력은 무엇일 까. 그는“팬들 이 정말 많고 열정은 어디에 도 뒤지지 않는 다. 구단 또한 적극적으로 투 자하고 전력이 강하다. 오 사 다하루 회장과 같은 야구 원로 도 계신다. 인 기도 많고 투자
도 많이 하는 팀” 이라고 대답했다. 구단 또한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팀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대 호의 고향인 부산과 후쿠오키의 거리 가 가깝고 소프트뱅크의 주포 역할을 맡을 이대호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서 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대호는 오릭스와의 2년 계약이 만료된 뒤 인기가 많고 우승 전력을 모 두 갖춘 팀을 원했다. 소프트뱅크는 그 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팀이다. 그가“소프트뱅크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 고 말한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닐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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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2014년 1월 22일(수요일)
영화속 흡연 장면이 청소년 흡연 확률 높여 영화 속에서 흡연 장면을 접한 청소 년들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보다 흡 연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19일 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 수 등은‘보건사회연구’최신호에 수 록한‘국내 청소년의 과거 영화 속 흡 연장면 노출 정도와 현재 흡연 유무와 의 관련성’제목의 보고서에서 고등학 생과 대학생 1천75명을 대상으로 조사 해 이 같은 결과를 소개했다. 이들에게 2005~2006년 개봉된 총
70편의 한국 영화 관람 여부를 물어본 이다. 후 해당 영화 속 흡연 장면을 계산해 아울러 흡연하는 부모나 친구가 있 학생들을 영화를 통해 얼마나 많은 흡 는 경우, 학교의 금연 및 흡연예방교육 연 장면에 노출됐는지를 산출한 것이 을 받지 않은 경우에서 흡연할 확률이 다.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높았다. 그 결과,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연구팀은 보고서에서“청소년을 영 이들은 평균적으로 137.4회의 영화 속 화 속 흡연장면으로부터 보호하기 위 흡연 장면을 봤고, 담배를 피우고 있지 해 정책적 개선 노력이 시급하다” 며 않은 이들은 74.4회의 흡연 장면에 노 “영화 속 흡연장면의 위험성을 널리 출됐다. 알리고 있는 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현재 흡연하고 있는 학생들이 그렇 연구나 정책에서 매우 뒤처져 있는 상 지 않은 학생들보다 과거에 영화를 통 황” 이라고 지적했다. 해 훨씬 더 많은 흡연 장면을 본 것이 연구팀은“영화 및 비디오의 등급 다. 또 흡연 장면 노출이 가장 많았던 분류 기준을 명확하게 재개정해 실효 그룹(133~340회)의 현재 흡연율은 노 성 있는 기준으로 활용하고 국민건강 출횟수가 가장 낮은 그룹(50회 이하)의 증진법에서도 영화 속 흡연장면 삽입 흡연율보다 38.7배 높았다. 영화 속 흡 을 금지해야할 것” 이라며“아울러 부 연 장면 노출횟수와 흡연 여부와의 상 모의 관심도 매우 중요하다” 고 강조했 관관계가 수치로 분명하게 드러난 것 다.
뱃살은 빼야지만, 엉덩이 허벅지는 놔둬도
삶을 즐겨라, 더 건강해지고 덜 늙는다 건강이 행복감을 높여준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이 행복감이 다시 건강을 개선시켜준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연구 팀이 60세 이상의 노인 3000여명을 8 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 기간 중 이들이 얼마나 삶을 즐기는지,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얼마나 좋 아하는지를 물었다. 또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옷을 입을 때, 목욕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종전 에 비해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없는지 를 물었다. 이와 함께 이들의 걸음걸이 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건강한 사람일수록 행복감 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연 한 결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는 정도가 신체 적 기능에 역으로 영향을 미쳤다. 가장 행복감이 낮은 사람들은 가장 행복감이 큰 사람들에 비해 일상생활 에서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 경우가 80% 더 많았다. 또 행복감이 클수록 나 이를 먹으면서 걸음걸이 속도의 저하 폭이 더 작았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앤드류 스텝토 교수는“인생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더 건강해지고 노화가 지연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방이 쌓여 뱃살이 나오면서 복부비만 이 되고, 이 단백질 수치가 낮으면 엉 덩이 주위에 건강에 무방한 지방이 쌓 여 하체비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지방은
면역체계에 과민반응을 일으키고 몸 전체 조직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 에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또한 이 단 백질이 많은 지방조직은 오히려 건강 한 세포를 손상시키며 이것이 복부비 만을 더 위험하게 만드는 것으로 조사 됐다. 한편 하체에 축적된 지방은 동맥경 화를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의 수치를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 (LDL)은 줄인다는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있다. 연구팀은“지방에는 좋은 것과 나 쁜 것이 있다” 며“엉덩이 주변의 지방 은 당뇨병 위험을 낮춰주며 허벅지 주 변에 축적된 지방은 염증성 지방을 없 애는 완충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전의 한 연구에서는 노년기 에 행복감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은 수 명이 8년 더 길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캐나다의학협 회보(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에 실렸으며 미국의 폭스뉴스 가 21일 보도했다.
햇볕 쬐면 혈압 낮추는 데 도움 피부 상층부 일부, 독자적인 비타민D 생성
고령 노인도 격한 운동 몸에 좋다 규칙적으로 근력·지구력 운동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의 차이 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 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로 뱃살이 많은 것을 말한다. 이에 비해 하체비만은 복 부가 아닌 엉덩이, 허벅지, 다리 등 하 체에 지방이 축척된 상태를 말한다. 그런데 이런 비만 중에서도 복부비 만이 하체비만보다 건강에 훨씬 위험 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복부비만은 면역체계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등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반면, 하체비 만은 건강에 이로운 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 심혈관과학센 터 닉 모턴 박사팀은 쥐에게 4주간 고 지방 식단을 먹기고 비만이 되는 상황 을 관찰했다. 그 결과, 지방 속에 ‘11BetaHSD1’ 이라는 단백질 수치가 높으면 배 주변에 건강에 좋지 않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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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개선되고 노화 늦춰져
영화 흡연장면 노출횟수와 흡연여부 조사
몸속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피하지방은 피부 밑 지방을, 내장지방은 몸속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체강 내에 축적되는 지방을 말한다. 보통 내장지방이 많이 쌓인 내 장비만을 복부비만과 같은 용어로 사용하기도 한다. 복부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 룩 튀어나온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복부비만 진단은 허리둘레를 재는 것 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한국인의 경우 남자 90㎝(35.4인 치), 여자 85㎝(33.5인치) 이상을 복부 진단으로 진단한다. 이렇게 복부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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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이상의 고령 노인일지라도 규 칙적으로 근력 운동과 지구력 운동을 하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스페인 나바라 대학교 연구팀이 91 세~96세 사이의 노인 24명을 두 그룹 으로 나눠 12주 동안 강도를 다르게 해 운동을 하게한 뒤, 그 결과를 관찰한 결과 강도 높은 운동을 한 그룹에게서 유연성, 근력, 체력 등이 눈에 띄게 향 상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 이 20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일주일에 두 번씩, 세 달 동안 운동을 하는 정도로도 운동 효과 가 충분히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 어졌다. 11명으로 구성된 한 그룹은 일 주일에 두 차례씩 근력과 체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격렬한 운동을 시행했다. 반면 13명의 다른 실험자들은 약 30분 동안 스트레칭과 유연성 운동 등 강도 가 약한 운동을 실시했다. 실험이 끝난 뒤 상대적으로 격렬한 운동을 한 그룹은 걷는 속도, 엉덩이와 무릎 관절의 유연성, 근력 등에서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도가 약한 운동을 시행한 그 룹은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 연구를 이끈 미켈 이스키에르도 교 수는“(노년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 육이 줄어들고 약해진다” 며“운동을 통해 근육의 기능과 근력을 높이고 손
실을 방지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나이(Age)저 널 최신호에 실렸다.
햇빛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 는 게 한여름 남유럽에서 30분간 선택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았는데, 이 영국 사우스햄턴대 연구진은 지원 때 혈압이 낮아지는 것을 발견했다” 며 자 24명을 대상으로 자외선 “피부의 상층부 일부가 혈압에도 영향 UVA(Ultravoilet-A)를 20분간 쬐게 한 을 주며 독자적인 비타민D가 된다” 고 결과 혈관이 커지면서 혈압이 낮아지 말했다. 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미국 폭스 이어 필리스치 교수는“과도한 햇 뉴스가 보도했다. 빛은 피부암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지 고혈압은 뇌졸중, 심근 경색, 심부 만, 햇빛이 너무 적으면 혈압이 올라가 전 등 심각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면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있다” 며 주된 위험 요인인 만큼 이번 연구결과 “수치상으로 보면 악성 흑생종보다 심 는 의미가 있다. 실험이 시작되면서 확 혈관계 질환으로 죽는 확률이 20배 이 장기 혈압은 급격히 낮아졌으며 UVA 상” 이라고 덧붙였다. 램프를 끈 뒤에도 30분 동안 이 같은 이번 연구 논문은 피부과학 분야 저 상태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명 학술지인 미국피부연구학회지 사우스햄턴대 마틴 필리스치 교수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는“우리는 UV 광선에 피부를 노출하 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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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WEDNESDAY, JANUARY 22, 2014
영화, 스타일을 말하다
‘위대한 개츠비’화려하고 매혹적인‘스타일’ 의 변주 ‘플래퍼’룩 선보여… 프라다에서 영감 얻어 모던하게 재구현 이에서는 실크 스타킹과 투머치 액세 서리, 크리스털 장식 등 아르데코 양식 을 표방한 듯한 패션이 인기를 끌었다. 이에 패션을 통해 자신의 신분과 부 를 드러내고자 했던 데이지와 조던 베 이커는 영화 속에서 매혹적인 드레스 와 장신구들로 시종일관 관객의 혼을 흔들어 놓았다. 깃털과 술로 장식된 클 로슈와 티파니 헤드피스, 수많은 보석 이 박힌 팔찌와 귀걸이 등은 몽환적이 고 매력적인 아르데코 스타일에 완성 도를 높였다. 특히 여주인공의 의상은 패션 디자 이너 미우치아 프라다와 캐서린 마틴 감독이 지난 20년동안 프라다에서 선
20세기 최고의 고전소설로 손 꼽히 는 스콧 피츠 제럴드의‘위대한 개츠 비’ 가 지난해 스크린을 통해 재탄생 됐 다. 섬세한 묘사와 생동감 넘치는 스토 리로 약 100년 동안 전세계인들의 문학 적 감성을 충족시킨 명작‘위대한 개츠 비’ . 2013년, 영화‘위대한 개츠비’ 는그 장황환 스토리만큼 화려하고 감각적인 비주얼로‘독자’ 가 아닌‘관객’ 의 시선
을 거세게 압도했다. 영화‘위대한 개츠비’ 는 부와 명예 를 갖춘 현대판‘노블레스’남녀의 사 랑이야기를 보다 화려하고 판타지적으 로 표현했다. 특히 이 영화의 배경은 1920년대 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미 국의 급속한 현대화와 무서운 경제성 장이 이루어진 시기를 바탕으로 하기 에 더욱 더 급진적이고 속도감 있는 시 퀀스를 사용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캐리 멀 리건 등‘헐리웃 최고의 배우들과 최고 의 소설의 만남’ 이라는 측면에서부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상 영이 시작되자 꽤나 엉뚱한 부분이 이 슈가 됐다. 바로 영화 속 배우들의‘패 션’ 이다. 휘황찬란한 드레스와 눈부시게 빛 나는 액세서리는 그 시대 미국의 경제 성장을 은유해 보여 주는 장치로 활용 됐다. 또한 파티장에서 물질과 향락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하기 위해 배우들이 입었던 화려 한 의상들은 곧 관객의 뇌리에 박혔다. 헌것과 새것, 날것과 가공된 것, 가 난과 부, 화려함과 단순함이 뒤엉킨 1920년대의‘스타일’ 에 눈을 돌려 보 자. ‘위대한 개츠비’ 의 패션은 여자주 인공 데이지로부터 시작돼 그 이름으 로 끝내도 될 정도로 캐리 멀리건은 독 보적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자기중심적이고 자유와 쾌락을 추 구하는 20년대 젊은 여성의 표상을 보 여주고 있는 여주인공 데이지는 몸의 곡선을 그대로 드러내고 소매가 없는 실크 드레스를 입어 자신의 숨겨진 열 망을 분출하고 있다. 데이지는 그 시대 자유분방한 젊음 과 사상을 패션을 통해 드러낸 여성 즉 ‘플래퍼’ 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은 곧 주류사회를 장악했고 이 사
보인 런웨이 룩에서 영감을 얻어 모던 하게 재구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반영 하 듯 영화 속 의상들은 하나 같이 소재 와 디테일적인 면에서 프라다의 럭셔 리함을 그대로 닮아 눈을 즐겁게 했다. 현대판 아르데코 패션은 주로 레드 카펫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시상식의 주인공인 여배우들은 하 나 같이 아름답고 럭셔리한 드레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최근에는 섹 시함을 강조하기 위해 노출이 심한 드 레스를 입는 경우도 허다하지만 그럼 에도 불구하고 은은한 자수와 크리스 털로 장식된 우아한 드레스는 형언할 수 없는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지난 연말 배우 김민정과 이연희, 임 수정은 럭셔리한 실크 소재와 장식들 이 수 놓인 아르데코 스타일의 드레스 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묘한 분위 기를 연출, 극도의 페미닌함을 뽐냈다. 단 20년대와 같은 화려한 장신구들 은 최대한 배제하고 액세서리 착용을 최소로 해 자칫 촌스럽거나 부담을 줄 수 있는‘투머치 스타일’ 을 피했다. 심 플하고 모던한 링이나 브레이슬릿으로 가볍게 포인트만 줘 고풍스러움을 더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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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1월 22일(수요일)
갓세븐“최고의 아이돌 그룹이 되겠습니다” JYP 보이그룹… 미니 앨범 ‘갓잇’ 발매 “팀 이름처럼 저희는 항상 뭉쳐 있어요. 함께 노는 것도 연습하는 것 도 정말 좋아하죠. 마음이 정말 잘 맞 아요. 운명처럼 함께 모였으니 최고 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 니다.” (제이비) JYP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선 보이는 보이그룹‘갓세븐’ (GOT7· 제이비, 마크, 주니어, 잭슨, 영재, 뱀 뱀, 유겸)의 일곱 청년은 본격적인 활 동을 앞두고 최고의 아이돌이 되겠 다는 각오를 보였다. 20일 데뷔 앨범‘갓 잇’ (Got it)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그룹 갓세븐을 최근 서울 종로구에 서 만났다. 갓세븐은 JYP가 야심차게 내놓 은 7인조 보이그룹으로 JYP에서는 처음으로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한 다. 한국을 중심으로 미국(마크), 홍 콩(잭슨), 태국(뱀뱀) 출신의 다국적 멤버를 모았다. 주니어는 그룹 이름에 대해“일곱 멤버가 모이기도 했고, 7이 행운의 숫자이기도 하다. 행운을 지닌 일곱 명이 언제까지나 계속 함께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 설명했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걸스걸스 걸스’ (Girls, Girls, Girls)는 강렬한 비 트의 리듬에 귀에 꽂히는 파워풀하 면서도 경쾌한 랩이 돋보이는 곡이 다. 모두가 자신에게 반 한다는 ‘스웨그’ (Swag·허세부리며 자 신을 과시한다는 의미 의 힙합 용어)로 가득 한 가사가 재밌다. 연기자의 길을 위 해 JYP와 결별한 소희 가 피처링해 화제가 되 기도 했다. “처음에는 이 노래 가 과연 우리와 잘 맞을 까 생각했어요. 박진영 대표님이 가 이드로 불렀을 때는 조금 올드한 느 낌이었거든요.(웃음) 그런데 저희가 계속 연습해서 부르니 요즘 스타일 로 변한 것 같아요. 신선하다는 느낌 을 받았죠.” (뱀뱀) 제이비는“힙합 장르가 베이스여 서 어떻게 보면 우리 회사의 스타일 에서는 벗어났다” 면서도“분명 어느 정도는 JYP의 느낌이 묻어있다고 생 각한다” 고 강조했다. 갓세븐은 마셜 아츠를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쉽게 말해 무술 동작을 춤에 접목했다. 때문에 그들
의 무대를 보면 쿵후나 태권도 동작 이 보이기도 하고, 곡예 수준의 퍼포 먼스로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한다. “임팩트가 필요한 부분에서 자연 스럽게 화려한 동작이 나옵니다. 기 술적으로 고난도라서인지 보는 분들 이 신기하게 생각해 주시는 것 같아 요.” (제이비) 처음에는 소속사에서‘극한’ 의 퍼포먼스를 위해 전략적으로 콘셉트 를 잡았나 싶었는데 아니라고 한다. 요즘 가요계에는 무수히 많은 아 이돌 그룹이 뜨고 진다. JYP라는 든 든한 버팀목이 있지만 결코 경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갓세븐의 비장 의 무기는 무엇일까. 제이비는“힙합이 베이스라는 점 도 새로운 측면인 것 같고, 다국적 멤 버 구성이니 언어가 강점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역시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본다” 고 자신감 을 보였다. “개개인의 색이 워낙 달라요. 모 두 다 튀는 성격이에요. 그중에서도 잭슨 형이 제일 웃기죠. 한 번 터지면 끝도 없습니다. 형 덕분에 행복할 때 가 많아요. 완전 분위기 메이커입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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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밴드“영미 시장 진출” 건스앤로지스 전 매니저와 계약
다. 가만히 보면 상남자인데 여린 면 도 있죠.” (유겸) 멤버들은 장기적으로 자신들의 자작곡을 앨범에 싣고 싶다는 욕심 도 숨기지 않았다. 다들‘싱어송라이 터’ 의 능력을 갖춰나가고 있다고 했 다. “노래를 받아 부르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만드는 것은 또 다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다들 노래를 만드 는 것을 좋아하니까 좋은 곡이 나오 면 저희만의 색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니어) 최근 JYP가 3대 국내 기획사 중 에서는 상대적으로 실적이 좋 지 않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중요한 시기에‘전장’ 에 나서는 그룹으로서 부담감도 있지 않을까. “저희가 열심히 분발해서 커나가면 회사도 더 성장할 수 있겠죠. 앞으로 다양한 음 악적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어 요. 예를 들어 잭슨은 힙합, 제 이비는 소울 등 각자 좋아하 는 음악적 취향이 분명히 있거 든요.” (영재)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끝까지 함 께 달려가겠다고 여러 차례 다짐했 다. “일곱 명이 함께 많이 고민해서 더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겠습니 다. 언젠가 꿈을 이뤄서 저희의 인기 가 많아져도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 까지나 함께하고 싶어요.” (잭슨)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서로를 다 독여주며 끝까지 팀으로서 최고가 되고 싶어요. 가수라는 직업을 모두 함께 죽을 때까지 하고 싶습니다.” (유겸)
밴드 YB가 미국 록밴드‘건스 앤 로 지스’ (Guns N’ Roses)의 전 매니저와 계약하고 미국과 영국 시장에 진출한 다고 소속사 디컴퍼니가 21일 밝혔다. YB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건스 앤 로지스의 매니지먼트를 맡아 최전성기를 이끈 유명 매니저 더그 골 드스틴(Doug Goldstein)과 계약하고 다 음 달 중순 첫 번째 영어 싱글을 발표한 다. 또 듀란 듀란, 오프 스프링, 리앤 라 임스 등의 성공적인 홍보로 인정받은 ‘레슬리 지 미디어’ (Lesley Z Media)가 미국 내 음반 홍보, 영국의 마케팅 업체 인‘빅 머신 에이전시’ (Big Machine Agency)가 영국 내 홍보를 진행한다. 더그 골드스틴은 지난해 가을 YB의 보컬 윤도현을 만나 해외 활동을 제안 했고 YB는 그의 적극적인 제안과 구체 적인 계획을 듣고 손을 잡았다. YB는 그간 다양한 해외 록페스티벌 에 초청받아 공연했지만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첫 싱글을 발표한 뒤 미국과 영 국 라디오와 음악 전문 매거진 등을 통
밴드 YB가 미국 록밴드 ‘건스 앤 로지스’의 전 매니저와 계약하고 미국과 영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소속사 디컴퍼니가 21일 밝혔다.
해 활동을 시작한다. 더그 골드스틴 씨는 디컴퍼니를 통 해“YB는 기타 선율, 멜로디, 보컬, 연 주까지 모두 훌륭한 밴드” 라며“YB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마치 에어로 스 미스와 건스 앤 로지스를 한국에서 만 난 기분이었다” 고 극찬했다. 이어“YB는 20년 가까이 함께 한 멤
버들의 호흡이 강점” 이라며“나는 이 들의 팬이며 앞으로 20년 이상 함께 활 동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윤도현은“크고 작은 해외 무대에 선 지 10년 만에 YB 음악을 미국과 영 국에 정식으로 소개할 기회가 생겼다” 며“최고의 매니지먼트와 만나 기대가 크다” 고 전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할로 전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지현의 매력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 거진 ‘엘르’를 통해 공개 된 이번 화보는 봄 느낌을 담은 민트 & 화이트 컬러 테마에 전지현의 세련된 애티튜드가 더해져 감각적인 비주 얼을 완성했다. 화보 속 전지현은 꾸미지 않은 듯한 보이프렌드 룩에 블랙 & 화이트 컬러로 V 패치된 캐주얼한 백을 들거나, 구조적인 케이프나 레더 원피스에 상큼한 레몬 옐로 백이나 커스텀 주얼리 장식이 돋보이는 리얼 스네이크 클러치를 매치해 도회적인 여성의 매 력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고혹적인 포즈
‘어벤져스2’한국 촬영 성사될까? 마크 러팔로 “마블의 세계는 거대하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어벤져스: 에 터에 묻자“현재 한국에서 촬영계획이 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의 없다. 그러나 마블의 세계는 거대하다 한국 촬영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No plan at this moment for Avengers ‘어벤져스2’ 에 캐스팅된 배우 마크 러 to Shoot in Korea, but the Marvel 팔로가 가능성을 언급했다. universe is big.)” 라는 글을 남겼다. 마크 러팔로는 20일 한 네티즌이 앞서 영화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벤져스2’한국 촬영 가능성을 트위 ‘어벤져스2’ 가 인천 송도 신도시 및 서
울 강남과 경기도 인근에서도 촬영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돌았다. 더불어 실 명과 함께 한국 여배우가 악역으로 출 연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더해졌다. 하 지만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설’ 일 뿐이다. ‘어벤져스2’ 는 지난 2012년 개봉해 900만 명을 동원한‘어벤져스’ 의 속편 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로버트 다우 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 스워스와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하며 2015년 5월 개봉 예정 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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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WEDNESDAY, JANUARY 22, 2014
ABC 인기 프로‘배철러’한국서 찍어 1천만명 시청 미국판‘짝’… 27일 방송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지상 파 방송 ABC의 리얼리티 프로그램‘배 철러’ (The Bachelor)가 서울 북촌과 홍 대 앞, 명동, 그리고 경희궁 등을 배경 으로 만들어졌다.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 지사는 지난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한달 동안 서울에서 찍은 ABC ‘베철러’ 한국편이 오는 27일 전파를 탄다고 21
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서 울힐튼호텔,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 의 협조를 받아‘배철러’한국편 제작 을 지원했다. 2002년부터 방영을 시작한‘배철 러’ 는 미혼 남성 한 명을 상대로 25명 안팎의 미혼 여성이 경쟁을 벌여 낙점 받는 서바이벌 데이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강남 빌딩 거리, 청계천, 남산 한국의 황금 시간대인 월요일 오후 8~10시에 집 등이다. 특히 남성 출연자가 여성 한 방영돼 1천여만명이 시청한다. 명을 선택하는 프로그램의 절정 장면 한국편은 축구 선수 출신 후안 파블 ‘로즈 세리모니’ 는 경희궁에서 야경 로가 남자 출연자로 나서며 27명의 여 속에 연출했다. 성이 파블로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경 또 미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걸그룹 쟁한다. 2NE1이 출연진과 함께 영등포 타임 스 이들이 데이트하는 장소는 북촌 한 퀘어에서 공연을 펼치는 장면도 포함 옥마을, 명동 거리, 홍대 앞, 광장시장, 됐다.
황정민“마흔 중반에 멜로…깊은 맛 살아있네” 사랑 이야기·연기할때가 가장 행복… 단번에 출연 결정
송지효 화보, 굴욕 없는 완벽 몸매 ‘고혹미 발산’ 배우 송지효가 클래식하고 기품 있는 매력의 화보를 공개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송지효가 패션매거진 퍼스트룩 60호(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함께 진행한 인터 뷰에서는 송지효가 생각하는 연기 인생과 오는 24일 첫 방송될 ‘응급남녀’ 관련 에피소 드 등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에서 송지효는 살구색 드 레스로 청순함을 드러냈으며, 과감한 언밸런스 원 숄더 드레스와 다이아몬드 장식의 화 이트골드 이어링으로 클래식하고 기품 있는 모습을 드러내는 등 사진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MBC, 화면정지 방송사고… “경위 파악중” MBC의 방송 화면이 약 2분간 정지 하는 사고(사진)가 발생했다. 21일 MBC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0분께 월화드라마‘기황후’ 의예 고편이 방송되던 중 방송 시간을 알리 는 예고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갑자기 화면이 약 2분간 멈췄다. 방송이 재개된 뒤에는 곧바로 일일 극‘빛나는 로맨스’ 가 방송됐다. MBC 측은“예고편 방송 도중 주조 정실의 메인 시스템과 서브 시스템 다 운으로 정지 화면이 방송됐다” 고 설명 했다.
이어“현재 응급 시스템을 가동해 정상적으로 송출하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시스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시상식 턱시도가 아닌 연주복을 입고 오케스트라 단원과 섞여 무대에 선 황정민, 영화가 아니라 실제라면 더 근사할 것이 틀림없다. 그런데 왜 클라리넷일까.“그냥, 좋으니까, 멋있 으니까.”무릇 삶도, 사랑도 그런 것 이 아닐까. 40대에 꿈꾸는‘클라리네 티스트’ . 황정민이 삶을 사랑하는 법 이다. “사랑얘기하고 멜로연기할 때가 제일 재미있어요. 사실 제일 어렵기 도 하지요. 요새 TV 예능프로그램처 럼 스크린에 자막이라도 있었으면 훨 씬 쉬울까요?‘한눈에 반했음’ ‘절절 하게 사랑하고 있음’뭐 이렇게 말이 죠. 제가 워낙 멜로를 좋아해서 의무 감 같은 것이 생겼어요.‘신세계’때 만난 영화제작자에게‘멜로 한번 해 보자. 멜로라면 무조건 출연한다’ 고 노래를 불렀어요. 그렇게 이번 영화 가 이뤄졌습니다.” ‘남자가 사랑할 때’ 에서 황정민이 맡은 태일도‘그냥’한 여자에게 빠 져든다. 사채업체 부장으로 빚 받는 일이 직업인 남자. 상대가 어떻든 주 먹과 협박을 동원해 막무가내로 돈은 받아내고 마는 불량배지만, 스스로는 마흔이 되도록 형 집에 얹혀사는 한 심한 인생이다. 그가 병원에 있는 중환자에게 돈 을 받으러 갔다가 아버지를 간호하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황정민.
눈물 많아진 나이…묘한 떨림 느껴져 1년째 클라리넷 배우며 쇼팽곡 연주 교향악단 입단 꿈 ‘언젠간 되지않겠나’ 삶도, 사랑도… 멋있고 근사하게 호정(한혜진 분)을 보고 첫눈에 반한 다. 불쑥 병원을 찾아 먹을 것을 건네 고, 채무각서 대신 자신과의‘데이 트’약속으로 빚을 탕감해가는 등 누 가 보기에도 어이없는 서툰 구애를 계속해 간다. 태일을 매몰차게 거부 했던 호정은 차츰 상대의 황당한 행
동 속에 깃든 진심을 받아들여간다. ‘너는 내운명’ 과‘행복’ ‘신세계’ 에서 황정민이 연기했던 남자들 사이 의 그 어디쯤에서, 황정민은 한결 성 숙하고 기름기는 빠졌지만 여운은 더 욱 짙어진‘남자의 순정’ 을 보여준 다.
“‘괜찮겠니? 마흔 넷에 멜로 하는 데 아이돌이다 20대다 하는 젊은 유 행 앞에서 괜찮겠어?’자문도 했지만 저도 솔직히 궁금했어요. 사십이 넘 어서 멜로를 만나면 내 표정이 어떻 게 스크린에 담길까 말이죠. 완성된 영화 보고 나니‘아, 괜찮네. 꽤 깊은 맛이 있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30 대 때는 갖지 못하고 보지 못했던 미 묘한 공기와 떨림이 느껴지더군요. 잘 나가는 형님배우들도 멜로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마흔도 중반에 이른 황정민은 눈 물이 많아졌고, 개구쟁이 아홉살 아 들과 장난치는 것이 마냥 좋고, 어느 덧 덜어놓고 내려놓는 지혜도 생겼 다. “어떤 날은 아들 생각하고 집사람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나요. TV에서 다 큐멘터리나 오디션 프로그램을 볼 때 도 그렇고. 이번 영화에선 아버지 역 의 남일우 선생님 다리를 주물러드리 는 장면이 있는데, 대사에도 있지만 다리가 너무 가느시더군요. 아버지 생각도 나고 주체못할 정도로 펑펑 울음이 쏟아졌어요. 오버액션으로 보 일까봐 몇 번을 다시 찍었죠.” 황정민은 매번 새로운 촬영을 시 작할 때 후배 스태프에게“이 작품은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영화” 라며“지금 우리가 만나서 한 작품을 찍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인연이냐, 너무 치열해도 이해해달라” 고 말한 다. 그 치열함에 황정민은‘스스로를 옥죄고 앞으로만 달리기보다 스스로 즐기는 법’ 을 더했다. 그의 차기작은 ‘국제시장’ 과‘베테랑’ 이다.
2014년 1월 22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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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2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