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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25, 2014

<제266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합법적 신분에 따른 뉴저지 이민자들 경제력 가구당 수입 평균

근로자 평균 연수입

빈곤자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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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5일 토요일

“설을 공립학교 공휴일로!” 한인·뉴욕 아시아계 정치인 한 목소리

미국 태생 시민권 취득자 비 시민권자

미국 태생 시민권 취득자 비 시민권자

미국 태생 시민권 취득자 비 시민권자

뉴저지정책전망(NJPP) 연구소는 23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민개혁법안 통과 시 2020년까지 일자리 2만여개 창출, 향후 30여년간 <그래프 출처=NJPP> 63억달러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는 등 뉴저지주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개혁법안 통과하면 뉴저지에 큰 이득

30년간 63억달러 경제 효과 6년간 일자리 2만여개 창출 이민개혁법안 통과가 일자리 감소 등의 우려를 문제 삼아 공화당이 주도 하고 있는 연방하원 에서 처리가 지연 되고 있는 가운데, 이 법안이 통과되면 뉴저지주에 일자리 2만여개 창출 등 연 간 3억7천7백만 달러의 경제적 효과가 생길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 을 끌고 있다. 뉴저지에 있는 정책 싱크탱크 뉴저 지정책전망(NJPP, New Jersey Policy Perspective)연구소는 23일 발표한 보 고서를 통해 이민개혁법안의 통과 시 뉴저지주는 △고소득자 및 고숙련 노 동자 수 증가로 인한 세수 증대 △소상 인들의 합법적 노동 및 세금 징수로 인 한 지하경제 양성화 △이로 인한 중산 층 확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 봤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뉴저지에 거주하는 서류미비자들은 55만여명으 로 추정되며, 대다수가 저임금 일자리 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의 연평균 소득 은 3만6천달러로 미국에서 태어난 시 민권자의 평균인 5만달러에 훨씬 못 미 친다. 그러나 이들 서류미비자들이 합 법적으로 직장을 갖게 되면 최저 수준 의 임금을 받고 일하는 이들의 소득이 올라가고, 이는 주 전체의 소비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데 기여를 하게 되며 결 국 평균 임금의 상승을 촉진하는 효과 를 가져와 중산층의 확대로 이어진다 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민개혁이 성사되면 뉴

저지는 8천1백만 달러의 세수 증가와 연 3억7천7백만달러의 경제적 지원 효 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 4만여명으로 추산되는 16세 이전에 이민 온 서류미비자들에게 학위 취득 이나 GED, 군 복무 등의 기회를 제공 해 고용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 로 전망했다.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인한 치안 불 안에 대한 우려도 기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 5년 동안 뉴 저지에서 추방된 1만6천325명의 이민 자 가운데 범죄로 인한 추방자는 3천 410명에 불과하다고 했다. 2013년 6월 연방상원의원을 통과했 으나 하원에 계류 중인 이민개혁법안 은 고숙련 노동자에게 발급되는 H1B 비자를 현 6만5천개에서 11만5천 개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있으 며, 이에따라 법안이 통과될 경우 뉴저 지주에서 2020년까지 2만여개의 일자 리와 향후 30여년간 63억달러의 경제 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 망했다. 뉴저지에서 전문직 근로자들 의 연봉은 2011년 기준 7만1천184달 러로 이는 뉴저지주 전체평균인 5만1 천540달러보다 높다. 이어 이 보고서는 이민개혁은 캘리 포니아와 뉴욕주에 이어 미국 3위 규모 인 뉴저지주내 소기업 활성화에도 도 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그 근거로 뉴 저지주 대부분의 소기업을 이민자들이 운영하고 있으므로 서류미비자들이 합

법적 신분을 얻게 되면 모아놓은 자금 을 투자해 소기업을 창립하게 되고 은 행 등 각 기관에 융자신청 등을 하게 되 기 때문이라고 제시했다. 고든 매키네스 NJPP 회장은“이민 개혁법안에 따라 창출된 2만여개의 새 일자리는 뉴저지에서 해당분야를 전공 한 대학 졸업생들이 뉴저지에 거주하 면서 직장을 갖도록 유도할 것” 이라고 말하며 이민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 <심중표 기자> 다.

플러싱 일대 정치인들이 한 목소리 로 아시안 최대 명절인 설을 뉴욕시 공 립학교 공휴일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 다. 피터 구, 폴 밸론 뉴욕시의원은 24 일 오후 플러싱 퀸즈도서관 앞에서 공 동 기자회견을 열고“1백만 아시안들 을 위한 뉴욕시 공립학교 설날 공휴일 제정 안을 통과시킬 것” 을 주장했다. 이날 회견에는 멜리사 마크-비베리토 뉴욕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멜린다 캣츠 퀸즈보 로청장,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 원의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도 가세해 법안을 지지했다. 회견을 주최한 폴 밸론 시의원은 “아시안 음력설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 하기 위해 정치인과 커뮤니티 리더들 이 힘을 합쳐 한목소리로 요구하는 것 은 1백만 아시안들의 문화가 존중받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말했다. 피터 구 시의원은“뉴욕시 인구의 13%를 차지하는 1백만 아시안은 뉴욕 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수 집 단” 이라며“자녀를 둔 아시안 부모들 은 그들의 아이가 학교를 쉬고 가족과 함께 설날을 보내게 하는 극단적인 선 택을 하고서라도 자녀들이 설을 명절 문화로 받아들이게 할지 결정해야 했 다. 더 이상 아시안들이 그들의 문화와 교육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지 않도

“과거사 알아야 위안부 비극 되풀이 안해” 나소카운티‘위안부 결의안 기림비’제막 한미공공정책위원회는 24일 나소카운티 아이젠하워파크의 현충원에서 ‘위안부 결의안 기림비’ 제막식을 가졌다. [뉴욕일보 1월21일자 A2면 기사 참조]

피터 구, 폴 밸론 뉴욕시의원이 24일 플러싱 퀸즈도서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 공립학교 설날 공휴일 제정 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앞줄 오른쪽부터 멜린다 캣츠 퀸즈보로청장, 피터 투 중국상인번영회 대표, 피터 구 뉴욕시의원,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 의원, 폴 밸론 뉴욕시의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회 공동회장.

록 보장해야 한다” 고 뉴욕시와 뉴욕주 에 이를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8일 만장일치로 신임 의장에 선출된 멜리사 마크-비베리토 뉴욕시 의회 의장은“설날을 뉴욕시 공립학교 공휴일로 제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은 뉴욕시를 고향이라고 부르는 수 많은 아시안들에게 명예로운 일” 이라 고 말했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각 지역별 커뮤니티의 사정에 따라, 설 뿐 아니라 다른 어떠한 명절도 공휴일로 제정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재량권을 주는 방 안이 필요하다” 고 전제하고“작년에는 (뉴욕주에서) 동네마다 무엇이 중요한 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법을 통과시 켰다” 면서“올해는 설이 공식적인 휴 일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며 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레이스 맹 연방 하원의원은“어렸 을 때 뉴욕에서 자라면서 밤 12시까지 설을 지내다가 다음 날 일찍 학교에 가 는 것이 힘들었다” 고 회고하면서“지 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시아인이 많 은 곳에서는 휴일이 되길 바라며 이 운 동을 지지한다” 고 밝혔다. 앞서 맹 의 원은 지난 13일 설을 공립학교의 공휴 일로 지정하도록 요청하는 결의안을

1월 25일(토) 최고 32도 최저 15도

구름많음

연방 하원에 발의했다. 이 결의안은 아 시안 인구 수가 일정 비율 이상인 지역 의 교육기관이 설에 학교를 쉬게 하도 록 권장하는 내용이다. 뉴욕에서 설을 휴교일로 지정하자 는 노력은 2005년 지미 맹 전 뉴욕주 하원의원(그레이스 맹 의원의 아버지) 에 의해 처음 시도됐다. 이후 맹 의원의 뒤를 이어 뉴욕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엘렌 영 전 의원이 2007년에 또다시 같 은 법안을 상정했고, 후임자였던 그레 이스 맹 당시 주 하원의원도 2009년과 2011년에 각각 추진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한인사회도 수년 전부터 아시안 학 생들이 설에 학교를 가지 않아도 결석 으로 처리되지 않도록 뉴욕시 교육국 에 요구하는 한편 설이 공식 휴일로 지 정될 수 있도록‘설 학교안가기 캠페 인’ 을 전개했다. 그러나 뉴욕주에서는 아시안 문화 에 익숙지 않은 업스테이트 출신 의원 들이 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지지를 끌어내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 다. 뉴저지의 경우 테너플라이 등 한인 들이 많은 지역의 공립학교들이 자체 적으로 설을 공휴일로 지정해 학생들 을 쉬게 한다. <심중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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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월) 최고 36도 최저 11도

1월 25일 오후 3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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