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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25, 2014

<제266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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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 역사상 최다 득점

카멜로 앤서니 62점 … 팀 최다 버나드의 60점 경신

카멜로 앤서니

미국프로농구(NBA) 뉴 욕 닉스의 카멜로 앤서니가 무려 62점을 퍼부어 팀의 역 사를 새로 썼다. 앤서니는 24일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3-2014

NBA 정규리그 샬럿 밥캐츠 와의 경기에서 2점슛 23개, 3점슛 6개, 자유투 10개를 보태는 맹활약을 펼쳐 125-96의 승리를 이끌었 다. <B2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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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바하마 클래식 2R 선두권 도약 리디아 고와 공동 5위… 선두는 코르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젊은 선수와 노장, 밸런스 중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자신이 뛰는 시간 동안 최선을 다 드 위에서의 기량이 중요하다는 의미 하는 것이 본인에게 가장 좋은 일이 될 다. 것이다.” 홍 감독은“새해 첫 대표팀 경기에 홍명보(45)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최선을 25일 미국 LA 콜리세움에서 가진 기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기존 선 자회견에서 선수 기용에 대한 원칙을 수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경쟁을 벌 밝혔다. 이는 과정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 대표팀은 26일 이곳에서 코스타리 기 위해 보이는 모습들이 팬들에게는 카와 평가전을 갖는다. 2014년 브라질 볼거리가 될 것” 이라고 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과 미국에서 그는 지금 당장의 월드컵 랭킹은 그 가진 전지훈련을 성과를 점검하는 의 리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홍 감독은 미다. “지금부터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가 월 이번 전지훈련에는 유럽리그에서 드컵에서의 성적을 좌우할 것” 이라며 뛰는 해외파 선수들의 제외한 국내파 “선수들도 스스로 실력을 잘 어필해야 선수들이 주가 됐다. 홍 감독은“어떤 월드컵에 출전할 기회를 얻을 것” 이라 선수는 많이 뛰고 다른 선수는 교체 투 고 했다. 입돼 적게 뛸수도 있다” 며“경기에 투 당장 다음날 경기에 나설 선수에 대 입되는 선수는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 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홍명보 감 하고 최선을 다해 뛰었으면 좋겠다” 고 독은“월드컵을 대비해 경험을 쌓는 했다. 홍 감독은‘4―2―3―1’포메이션 것 역시 중요하지만 컨디션 역시 무시 을 활용할 계획이다. 할 수 없다” 며“내일 경기에는 가장 몸 홍명보 감독은“젊은 선수와 노장 상태나 기량이 좋은 선수가 출전하게 선수를 기용하는데 있어서 밸런스가 될 것” 이라고 했다. 맞는 것이 중요하다” 며“경험이 많은 대표팀은 코스타리카전을 시작으 선수, 그 중간 연령의 선수, 어리지만 로 미국 내에서 장소를 옮겨 멕시코, 재능 있는 선수의 조화가 필요하다” 고 미국 대표팀과 맞붙는다. 그는“모든 했다. 그는“젊은 선수와 노장 선수의 것이 우리 뜻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마 균형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경기력” 이 지막으로 갈수록 점점 발전되는 모습 라고 덧붙였다. 결국 각 선수의 그라운 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고 했다.

다.

한동안 잠 잠했던 최나연 (27·SK텔레 콤)이 미국여 자프로골프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 마 클래식 2라 운드에서 선두 권으로 도약했

최나연은 24일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장(파73·6천 644야드)에서 열린 2014년 개막 대회 둘째 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8타를 친 최나 연은 단독 선두 제시카 코르다(미국· 11언더파 135타)보다 3타 뒤진 공동 5 위에 올랐다. 폴라 크리머(미국)가 10언더파 136 타를 쳐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최나연은 2012년 메이저대회 US여 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LPGA 투어에 서 통산 7승을 기록하며 한국여자골프 의 에이스로 우뚝 섰지만 작년에는 우 승 소식을 전해주지 못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뛰 어오르며 시즌 첫 우승의 기대감을 높 였다. 프로로 전향한 뒤 처음 LPGA 투어 에 출전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17)는 3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8타로 최나연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정교한 드라 이버샷과 아이언샷을 보여준 리디아 고는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를 적어낸 것이 아쉬웠다. 재미교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 도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담는 맹 타를 휘둘러 재미교포 제니 서(29)와 함께 공동 3위(9언더파 137타)에 올랐 다.

LPGA 시즌 첫 대회 우스엥 도전하는 최나연.

단독 선두로 나섰다. 21살에 불과한 스 피스는 지난해 존디어 클래식에서 우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선 조던 스피스 승하는 등 맹활약을 펼쳐 PGA 투어 신 인상을 받았다. 또 세계연합팀과 벌이 는 프레지던츠컵에 미국대표로 발탁돼 우승에 힘을 보탰다. 스피스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57% 로 그리 높지 않았지만 그린 적중률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R 단독 선두… 우즈는 공동 50위 94%에다 빼어난 퍼트 감각까지 뽐내 미국프로골 스피스는 24일 캘리포니아주 샌디 며 무섭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프(PGA) 투어 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 스피스의 신기의 샷 앞에 위축된 것 의 신예 조던 프장 북코스(파72·6천874야드)에서 은 오히려 우즈였다. 스피스(미국)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라운드 스피스와 함께 10번홀에서 출발한 가‘골프황제’ 에서 우즈와 동반플레이를 펼치며 보 우즈는 전반에만 버디 2개를 잡았을 뿐 타이거 우즈 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담는‘불꽃타’ 후반에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언더파 (미국) 앞에서 를 휘둘렀다. 이틀 동안 10언더파 134 143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빼어난 실력을 타를 친 스피스는 스튜어트 싱크(미 우즈는 타수를 줄여야 할 북코스 4 과시했다. 국·9언더파 135타)를 1타차로 제치고 개의 파5 홀에서 오히려 1타를 잃는 부

신예 스피스, 우즈 앞에서‘버디 쇼’

진을 이어갔다. 1라운드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던 배상문(28·캘러웨이)은 까 다로운 남코스(파72·7천569야드)에 서 4타를 잃고 공동 50위(1언더파 143 타)로 떨어졌다. 남코스에서 1타를 잃은 노승열 (23·나이키골프)은 공동 22위(3언더 파 141타)에 올랐다.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마지 막 홀에서 나온 이글 한방 덕에 순위를 공동 32위(2언더파 142타)까지 끌어올 렸다. 남코스 18번홀(파5)에서 97야드 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이 그린에 한 번 튀긴 뒤 그대로 홀에 들어갔다.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공동 50위(1언더파 143타), 최경주(44·SK 텔레콤)는 공동 66위(이븐파 144타)로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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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NBA 올스타 확정 동부, 르브론 제임스 1위 vs 서부, 케빈 듀란트 1위 NBA 사무국은 23일 공식 홈페이 지를 통해 201314 NBA 올스타 투표 최종 개표 결 과를 발표했다. 투표는 동부와 서부, 각 컨퍼런스 별로 이루어지며, 프론트 코트(센터, 포워드)와 백 코트 (가드)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포 지션에 관계없이 프론트 코트에서 세 명, 백 코트에서 두 명을 고르는 방식이 었다. 이중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선수들 은 올스타전에서 선발로 출전하는 영 광을 얻는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동부 컨퍼런스 <프론트 코트>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1,416,419표 르브론 제임스가 전체 득표 1위를 차지하며 통산 10번째로 올스타에 선 정됐다. 제임스는 지난 2006년과 2008 년, 올스타 MVP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폴 조지(인디애나 페이서스) 1,211,318표 23.3점, 6.2리바운드, 3.4어시스트, 3 점슛 2.5개(39.0%), 1.8스틸 지난 시즌 처음으로 올스타 출전의 맛(?)을 본 폴 조지. 이번 시즌에는 전체 3위에 오르며 선발 자리를 꿰찼다. 인 기도 그의 기량만큼이나 빠르게 오르 고 있다. -카멜로 앤쏘니(뉴욕 닉스) 935,702 표 26.1점, 9.0리바운드, 3.1어시스트, 3 점슛 1.8개(41.2%) 뉴욕 닉스의 성적과 관계없이 카멜 로 앤쏘니는 언제나 높은 인기를 구가 하고 있다. 명성에 비해 유독 상복이 없 는데, 이번 올스타전에서 MVP를 노려 봐도 좋을 것 같다. <백 코트>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히트) 929,542표 18.9점, 4.8리바운드, 4.7어시스트, 1.8스틸, FG 54.1% 올스타 단골손님 드웨인 웨이드가 이번 시즌에도 무난하게 선발 자리를

‘빅리그’ 진출 초읽기에 들어간 윤석민

초읽기 들어간 윤석민의‘빅리그’진출 보라스, 포스팅 없는 완전 FA 윤석민 세일즈 시작

2013-14 NBA 올스타에 뽑힌 서부 컨퍼런스의 케빈 러브·블레이크 그리핀·케빈 듀란트·스테픈 커리·코비 브라이언트(사진 왼쪽그룹의 맨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동부컨퍼런스의 카멜로앤서니·폴 조지·르브론 제임스·드웨인 웨이트·카이리 어빙(오른쪽그룹의 맨 왼쪽위부터 시계방 향).

따냈다. 무릎이 좋지 않은 웨이드는 최 근 이틀 연속 경기의 두 번째 경기에서 꼬박꼬박 휴식을 취하고 있다.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 캐벌리어 스) 860,221표 21.7점, 3.0리바운드, 6.1어시스트, 3 점슛 1.8개(37.3%) 일찌감치 시즌-아웃된 데릭 로즈 와 긴 부상 공백기를 가진 라존 론도의 빈자리는 카이리 어빙이 차지했다. 특 유의 볼 핸들링을 활용하여 쇼타임 농 구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 서부 컨퍼런스 <프론트 코트>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썬 더) 1,396,294표 31.0점, 7.7리바운드, 5.1어시스트, FG 50.4%, 3PT% 41.3%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며 올스타 투표 서부 컨퍼런스 1위이자 전체 2위 에 올랐다.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37.1점, 5.8리 바운드, 5.9어시스트, FG 52.3%의 신

들린 활약을 펼쳤다.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688,466표 22.6점, 10.0리바운드, 3.5어시스트, FG 52.4% 크리스 폴의 탈락으로 무너진 LA 클리퍼스의 자존심을 세웠다. 블레이 크 그리핀은 NBA 역사상 최고의 덩커 중 한 명으로, 이번 올스타전에서 역시 많은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 예정이 다. -케빈 러브(미네소타 팀버울브스) 661,246표 25.0점, 13.0리바운드, 4.1어시스트, 3점슛 2.4개(38.6%) 3차 개표 때만 하더라도 프론트 코 트 4위에 머물렀으나 최종 개표 때 뒷 심을 발휘, 드와이트 하워드를 몰아냈 다. 러브는 커리, 어빙, 조지와 함께 생 애 처음으로 올스타 주전 출장의 영예 를 안았다. <백 코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

스) 1,047,281표 23.5점, 4.6리바운드, 9.2어시스트, 1.9스틸, 3점슛 3.2개(38.3%) 화끈한 플레이스타일과 수려한 용 모 덕에 서부 컨퍼런스 백 코트 부문 인 기투표 1위에 등극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슈퍼스타의 탄 생을 보고 있다. 스테픈 커리는 199192시즌 팀 하더웨이 이후 평균 23점, 9 어시스트 이상을 기록 중인 최초의 선 수다.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988,884표 13.8점, 4.3리바운드, 6.3어시스트 코비 브라이언트는 단 6경기 출전 에 그치며 부상으로 얼룩진 시즌을 보 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 코트 부문 1위를 달리자 본인의 SNS에“나 를 뽑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했다. 그 뒤 표가 급격히 떨어지며 2위로 내려앉 았다. 한편, 2014 NBA 올스타전은 2월 17 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다.

앤서니 62점… 뉴욕 닉스 최다 득점 경신

주 TD가든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보 스턴 셀틱스를 101-83으로 가볍게 누 르고 6연승을 달렸다. 34승10패를 기록하며 서부콘퍼런 스 선두 자리도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는 올 시즌 득점 랭킹 1위(평균 31.0득점)를 달리며 맹활약을 펼치는 듀랜트가 시즌 처음으로 나오 지 않았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스콧 브룩스 감 독은“듀랜트의 어깨가 좋지 않아 휴식 을 줬다” 고 말했다. 가드인 러셀 웨스트브룩도 부상 때 문에 오랜 기간 결장하고 있어 두 선수 모두가 경기에 나서지 않은 것은 2008 년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세르지 이바카가 21점, 제러 미 램이 19점을 넣어 듀랜트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B1면에서 계속> 앤서니는 3쿼터가 끝날 때 56점을 넣어 올 시즌 케빈 듀랜트(오클라호마 시티)의 시즌 최다 득점인 54점을 넘어 섰다. 4쿼터 들어 잠시 휴식을 취한 앤서 니는 다시 코트에 들어와 6점을 보태 버나드 킹이 보유한 팀 최다 득점(60 점)과 5년 전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

커스)가 세웠던 매디슨 스퀘어 가든 최 다 득점인 61점도 모두 갈아치웠다. 앤서니는 경기가 끝난 뒤“이런 경 기를 펼쳤다니 믿을 수가 없다” 며“버 나드 킹이 어디서인가 내게 미소를 보 내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간판스타 듀랜트 없이도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미국 매사추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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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다나카 마사히로(26)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선택하면서 메이저 리그 투수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빠르게 정리되고 있다. 이제 윤석민 (28)의 진로가 결정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각 구단이 다 나카를 주목하고 있어 투수 FA 시장은 사실상 멈춰있었다. 그러나 23일(한국 시간) 다나카가 양키스와 총액 1억 5500만 달러(7년)에 계약하면서 다른 FA 투수들의 쟁탈전이 본격적으로 불 붙기 시작했다. 첫 테이프는 다나카를 제외한‘FA 투수 빅3’중 한명으로 꼽혔던 매트 가 르자(31)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4일 가르자가 밀워키와 4년간 5200만 달 러(약 560억원)의 조건에 합의했고 곧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가르자는 지난해 시카고 컵스와 텍사 스에서 155.1이닝을 던져 10승6패, 방

어율 3.82를 기록한 수준급 선발 투수 다. 이제 갓 서른을 넘은 비교적 젊은 투수로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67승 67패, 방어율 3.84다. 남아있는‘빅3’FA 투수는 지난해 클리블랜드에서 13승9패, 방어율 3.30 을 기록한 우발도 히메네스(30)와 캔자 스시티에서 9승10패, 방어율 3.24의 성 적을 올린 어빈 산타나(32)다. 미국 언론들은 조만간 히메네스와 산타나의 계약도 발표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빅3’ 의 유니폼이 모두 결 정되면 선발 투수 보강이 필요한 많은 팀들이 윤석민 카드를 적극적으로 검 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 명의 매 려적인 카드인 베테랑 투수 A.J 버넷 (37)은 은퇴를 고심하고 있다. 윤석민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윤석민이 다나카처럼 포스팅 금액이 필요 없는 완전 FA라는 점과 충분히 10승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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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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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300만명 가입 3월말까지 미등록시 벌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건강보험 개혁안, 이른바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미 국민이 지금까지 300만명인 것 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 오바마케어 가 입·등록이 시작되고 나서 홈페 이지 접속 불량 등으로 초반 지 지부진했던 실적이 최근 나아지 고는 있지만, 미국 정부 기대에 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캐슬린 시벨리어스 복지복지 부 장관은 24일 플로리다주 잭슨 빌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새해 들어 이날까지 80만명이 추가로 건강보험 상품을 구입했다고 밝 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까지 등 록한 220만명을 더하면 300만명 이 가입 절차를 마쳤다는 것이

플로리다의 레이크랜드에 거주하는 애쉴리 헨츠 양(왼쪽)이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가며 건강보험 가입 절차를 밟고 있는 모습.

다.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해 10월

등록이 시작되기 전 330만명 정 도가 연말까지 등록하고 올해 3

월 말까지는 도합 700만명이 가 입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복지부는 올해 3월 31일까지 보험에 들어 있지 않으면 벌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2~3월에 가 입자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민 가운데 무보험자는 4 천800만명으로, 이들은 연방정 부나 주정부가 운영하는 인터넷 웹사이트의 건강보험 거래소에 서 보험 상품을 사야 한다. 벌금은 올해 어른 1명당 95달 러, 자녀 1명당 47.5달러씩 가족 당 285달러 한도에서 부과되고 매년 벌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 2016년 이후에는 어른의 경우 695달러를 물어야 한다. 오바마케어의 원활한 시행 여 부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결정적 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뉴욕증시가 신흥국의 통화가치 폭락으로 큰 폭의 하 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 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8.24포인트(1.96%) 떨어진 15,879.11에서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이날 입회장 내 트레 이더들의 모습.

증시 폭락에 고민하는 트레이더

“힐러리를 대통령으로”… 대규모 모금활동 시작 오바마 재선 도운 슈퍼팩, 힐러리 공개지지 선언

오바마 새해 국정연설 5대 관전 포인트 중간선거 겨냥 공화당과 차별화… 작년 재탕 가능성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연방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할 신년 국정연설은 여러가지 측면 에서 중요한 정치적 함의가 있 다. 재선 첫해인 지난해 국내외 악재가 이어지면서 최악의 수준 으로 떨어진 국정지지율을 회복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올연말 예 정된 중간선거에서 최소한 상원

다수석만이라도 지켜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찌감치 정권교체를 위 한‘전투태세’ 에 들어간 공화당 과 대립각을 형성하면서도 남은 임기에 산적한 정책과제를 추진 하기 위해서는 공화당의 협조가 불가피하다는 점은 오바마 대통 령에게 큰 부담이다. 미국 의회전문매체‘더힐’ 은 23일“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 설을 통해 두 번째 임기의

을 수 있다. □ 작년 국정연설 재활용(?) = 지난해 국정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규제 강화, 이민개 혁, 최저임금 인상 등의 국정 청 사진을 제시했다. 물론 일부는 진전이 있었지만 이 가운데 어느 하나도 완전히 해결된 게 없기 때문에 올해 연 설이 지난해의‘재탕’ 이 될 가능 성도 없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오바마케어 언급 고민, ‘깜짝카드’ 주목 ‘초기화(리셋) 버튼’ 을 누르 길 바라고 있다” 면서 5가지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를 제시했다. □ 공화당에 대한 공격 수 위 = 올연말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상원 다수석‘수 성’ 을 목표로 하는 오바마 대통령으로서는 자신의 정 책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공화당 정책을 공격하면서 유권자 설득에 나서야 한다.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공 화당에 내줄 경우 내년부터 남은 2년의 임기는‘악몽’ 이 될 수밖에 없고‘조기 레임 덕’ 은 불 보듯 뻔하기 때문 이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으 로서는 공화당을 너무 강하 게 몰아붙일 경우의 부작용 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 다. 이민개혁, 통상이슈 등의 입법과정에서 공화당이 사 사건건 발목을 잡을 경우 국 정 운영은 심각한 차질을 빚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주례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올해를“행동하는 한해(year of action)이라고 규정해 새로운 화 두보다는 기존의 국정과제를 실 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 오바마케어 언급 주목 = 지난해 오바마 대통령의 인기 추 락은 상당 부분 새로운 의료보험 제도인‘오바마케어’논란 때문 이었다. 이번 국정연설에서 어떤 식으 로든 이 문제를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얼마나 시간을 할애할지, 어떤 자평을 내놓을지 가 관심사다. 너무 짧을 경우 자신의 핵심 정책을 스스로 깎아내렸다는 평 가가 나올수 있고, 너무 길어도 이에 대한 논란만 또다시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연설문 작성 참 모들로서는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 올해의 깜짝이벤트는 = 통 상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국정 연설은 대체로 예상 가능한 시나 리오지만 의외의 내용이 포함될

수도 있다. 지난해에는 최저임금 인상 주장이‘깜짝카드’ 였다. 지난 2010년 국정연설 때는 보수 성향의 새뮤얼 알리토 대법 관이 오바마 대통령의 대법원 판 결에 대한 비판 대목에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그게 아닌 데(not true)” 라고 혼잣말을 하는 입모양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됐었다. 이처럼 연설 내용이 아니라 형식이나 청중 반응도 국정연설 의‘변수’ 가 될 수 있다고 전문 가들은 지적했다. □ 공화당 대응연설 = 지난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 이후 공화당의 대응연설에는 차기 대 권주자로 꼽히는 마르코 루비오 (플로리다) 상원의원이 나섰지만 내용보다는 연설 도중 급하게 물 을 마시는 모습에 더 관심이 쏠 렸다. 공화당은 올해 반론자로 여성인 캐시 맥모리스 로저스(워 싱턴) 하원의원을 내세우기로 했 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 장관을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대규모 모금 활동이 본격적 으로 시작됐다. 미국 민주당의 최대 슈퍼팩 (Super PAC·슈퍼 정치행동위 원회)인‘미국을 위한 최우선 행 동’ (Priorities USA Action)이 23 일 힐러리 전 장관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기금 모금 활동 을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 도했다. ‘미국을 위한 최우선 행동’ 은 지난 2012년 대선에서 버락 오 바마 대통령의 재선에 큰 역할을 한 지지 조직이다. 2012년 오바마 재선 당시 핵 심 전략을 만들었던 짐 메시나와 제니퍼 그랜홈 전 미시간 주지사 가 공동 의장을 맡을 예정이다. 메시나는 뉴욕타임스와의 인 터뷰에서“힐러리가 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대통령 후보라는 사 실은 숫자들이 분명히 보여준

다” 며“힐러리가 출마 결심만 한 대통령 후보를 위해 역사상 가장 다면 우린 함께 할 것” 이라고 말 빠르게 시작되는 모금이 될 것이 했다. 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특히 ‘레디포힐러리’ 가 소액 기부 오바마 측과 긴밀한 관계인 메시 자들을 중심으로 한 풀뿌리 조직 나가 힐러리를 위한 슈퍼팩 의장 이라면‘미국을 위한 최우선 행 으로 나서기로 한 점을 들어 오 동’ 은 부유층 인사들을 타깃으 바마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힐러 로 한다. 모금된 기금으로 우선 리를 차기 대통령감으로 지지한 광고 캠페인 등에 거액을 쏟아부 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일 수 을 계획이다. 있다고 분석했다. 2012년 대선 당시 오바마 진 정작 당사자인 힐러리 전 장 영이 모금한 총 11억2천만 달러 관은 출마 선언조차 하지 않았음 의 기금 가운데 7천900만 달러 에도 이미 그 주변에는 돈과 사 가‘미국을 위한 최우선 행동’ 에 람이 몰리고 있다. 서 나왔던 만큼 이번에 그 모금 힐러리를 지지하는 또 다른 기록을 깰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슈퍼팩‘레디포힐러리’ (Ready 있다. for Hillary)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과거 앨 고어 부통령의 선거 400만 달러의 기금을 모은 것으 캠페인에서 활동했던 당 전략가 로 알려졌다. 태드 드바인은 텔레그래프에 2016년 대선이 3년 가까이나 “힐러리가 나서기로 마음만 먹 남았고, 힐러리 전 장관은 아직 는다면 (이번 슈퍼팩 활동은) 그 출마 선언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 녀에게 굉장한 이점이 될 것” 이 서 이러한 모금 활동은 잠재적 라고 말했다.

케리“미국은 군사력이 아니라 강력한 외교 활용”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버 락 오바마 행정부가 군사력에만 의존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 라며‘강력한 외교’ 를 활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케리 장관은 24일 스위스 다 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 차총회에서 전 세계에 걸쳐 성공 을 거둔 미국의 외교적 승리에 대해 열거하며 이같이 밝히고 최 근의 현안인 이란 핵프로그램, 시리아 내전, 이스라엘-팔레스 타인 분쟁 등을 집중적으로 언급 했다. 케리 장관은 핵무기를 생산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밝힌 이란 하산 로하니 대통령의 언급과 관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연설하는 존 케리 국무장관.

련해“만일 평화적 핵프로그램 을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그 목적 자체가 평화를 위한 것

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증명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 이라고 직 접 화살을 돌렸다.

그는 또 최근에 거둔 일련의 외교적 돌파구가 앞으로 구체화 하면 이스라엘은 물론 지역과 세 계의 안전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최근 바샤드 알아사드 정권의 고문과 관련한 증거들이 공개되 고 있는 시리아 문제에 대해 케 리 장관은“거의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인간적 비극이 눈앞에 펼 쳐지고 있다” 면서“아사드는 시 리아의 미래를 구성하는 데 일부 분이 될 수 없다” 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근 화학무기를 외부로 실어 내기로 합의한 것처 럼 미국은 강력한 외교에 계속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그러나 아사드는 시리아를 예전처럼 하 나의 나라로 뭉치도록 하는 데 있어 정통성을 갖거나 회복하지 못할 것” 이라고 말했다.


B6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국제

아베, 취임후 국회연설서 집단자위권 첫 언급 “자문회의 결론 토대로 대응 결정” … 연내 헌법해석 변경 의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 다, 그리고 하늘에서 안전을 보 리는 24일 취임 이후 최초로 국 장하기 위해 방위 태세를 강화해 회연설에서 집단 자위권 행사를 나갈 것” 이라고 부연했다. 거론하며 연내 헌법 해석 변경에 아베 총리는 한일관계에 대해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한국은 기본적인 가치와 이익을 아베 총리는 정기국회 개원일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이라 인 이날 국회의사당에서 행한 시 고 전제한 뒤“일한간의 좋은 관 정방침 연설에서“집단 자위권이 계는 양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나 집단 안전 보장 등에 대해서 의 평화와 번영에 필수적” 이라며 는,‘안전보장의 법적기반 재구 “대국적인 관점에서 협력 관계의 축에 관한 간담회(안보법제간담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회)’ 의 보고서를 토대로 대응을 말했다. 그는 또 중일관계에 대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해“아직 정상회담이 실현되지 아베 총리가 2012년 12월 자 않고 있지만, 대화의 문은 항상 신의 두번째 총리 임기를 시작한 열어놓고 있다” 며“과제가 있을 이후 국회 연설에서 명확하게 수록 대화를 해야한다” 고 말했 ‘집단 자위권’ 을 거론하기는 이 다. 24일 시정연설하는 아베 총리 번이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이 보 아베 총리는 또 일본 경제가 도했다. “오랜 디플레이션으로 잃어버린 안보법제간담회는 아베 총리 자국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하 없다” 고 밝혔다. 자신감을 되찾고 있고 경기회복 의 사적 자문기구로, 집단 자위 고 반격하는 집단 자위권에 대해 아베 총리는 이와 함께“중국 의 저변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 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결 일본은 이제까지 헌법 9조에 담 이 일방적으로 방공식별구역을 다” 며“이 길 밖에 없다” 고 역설, 론을 내린 상황에서 구체적인 행 긴‘전수방위(방어를 위한 무력 설정했고, 센카쿠 열도(중국명 과감한 금융완화 및 재정출동, 사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오는 4월 행사만 허용)’원칙에 따라 행사 댜오위다오) 주변 영해 침입이 성장전략 등‘아베노믹스(아베 중 최종 보고서를 정리한다는 계 할 수 없다는 헌법 해석을 유지 반복되고 있다” 며 중국을 직접 총리의 경제정책)’ 의 실행에 박 획이다. 따라서“안보법제간담회 해왔다. 거명해가며 비판한 뒤“힘에 의 차를 가할 것임을 밝혔다. 의 보고서를 토대로 대응을 검 아베 총리는 또 집단 자위권 한 현상변경 시도는 결코 받아들 그는 연설 모두에 고(故) 넬슨 토” 한다는 아베 총리의 발언은 행사를 위해 만든 개념으로 평가 일 수 없다” 고 밝혔다.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방 되는 적극적 평화주의에 대해 아베 총리는 이어 중국에 대 통령이 자국의 흑인차별정책을 향으로 헌법해석을 변경하겠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안보전략 해“계속 의연하고 냉정하게 대 해소한 사실을 거론하며“불가능 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을 관통하는 기본 사상” 이라며 응할 것” 이라며“새 방위대강 아 하다고 단념하는 마음을 버리고, 볼 수 있다. “전후 68년간 지켜온 일본의 평 래 (센카쿠가 있는) 남서 지역을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믿고 행동 동맹국 등이 공격받았을 때 화국가 행보는 앞으로도 변함이 비롯한 우리나라 주변의 넓은 바 하자” 고 말했다.

아베“중국의 힘에 의한 현상변경 용납 못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 리는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중 국을 직접 거명하며“힘에 의한 현상변경 시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정기국회 개원일 인 이날 국회의사당에서 행한 시 정방침 연설에서“중국이 일방 적으로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했 고, 센카쿠 열도 주변 영해 침입 이 반복되고 있다” 며 이같이 말

했다. 되는 적극적 평화주의에 대해 아베 총리는 중국에 대해“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안보전략 속 의연하고 냉정하게 대응할 을 관통하는 기본 사상” 이라며 것”이라며“새 방위대강 아래 “전후 68년간 지켜온 일본의 평 (센카쿠가 있는) 남서 지역을 비 화국가 행보는 앞으로도 변함이 롯한 우리나라 주변의 넓은 바 없다” 고 밝혔다. 그는“집단 자위 다, 그리고 하늘에서 안전을 보 권이나 집단 안전 보장 등에 대 장하기 위해 방위 태세를 강화해 해서는,‘안전보장의 법적기반 나갈 것” 이라고 부연했다. 재구축에 관한 간담회(총리 자문 아베 총리는 또 집단 자위권 기구)’ 의 보고서를 근거로 대응 행사를 위해 만든 개념으로 평가 을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한일관계에 대해 “한국은 기본적인 가치와 이익 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이라고 전제한 뒤“일한간의 좋 은 관계는 양국뿐만 아니라 동아 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필수적” 이라며“대국적인 관점에서 협 력 관계의 구축을 위해 노력 중”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일관 계에 대해“아직 정상회담이 실 현되지 않고 있지만, 대화의 문 은 항상 열어놓고 있다” 며“과제 가 있을수록 대화를 해야한다” 고 말했다.

SATURDAY, JANUARY 25, 2014

시진핑 직접 지휘 中 국가안전위 공식 출범 개혁소조 이어 안전위 수장까지… 양대 개혁·안보기관 직접 관리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직접 지휘하는 중국판‘국가안 보회의(NSC)’ 인 국가안전위원 회가 24일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중국은 외교부와 군, 국가안전부, 공안 등 관련 기관 을 통합, 국가안보 문제를 종합 적으로 처리하는 사령탑을 가동 할 수 있게 됐다. 관영 신화통신과 중앙 (CC)TV는 24일 중국 공산당 중 앙정치국이 시진핑 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어 국가안전위 설치를 결정하고 시 주석을 국가안전위 주석에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중앙 전면심화 개 혁영도소조’ (개혁영도소조) 조 장에 이어 중국판‘국가안보회 의(NSC)’ 로 불리는 국가안전위 원회 주석까지 맡게 됨으로써 지 난해 11월 공산당 제18기 3중전 회(18기 3중전회)에서 신설이 확 정된 양대 안보 및 개혁 기관을 직접 지휘하게 됐다. 국가안전위 부주석에는 당 서 열 2~3위인 리커창(李克强) 총리 와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 대회 위원장이 선임됐다. 중앙정치국은 국가안전위 신 임 지도부의 명단을 이같이 확정 하면서 이 기구에 상무위원과 위 원 약간명을 두기로 했다. 국가안전위는 공산당 중앙의 국가안전(안보) 업무 결정 및 의 사 협조를 하는 기구로, 국가안 전에 관한 중대한 사항 및 중요 한 업무를 총괄적으로 협의하게 된다. 이 위원회는 일본 등 주변국 과의 영토 및 영유권 갈등, 양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영토·한반도 문제·미중관계 등 적극 대처 전망 문제, 티베트·신장(新疆) 등 국 내 불안 요인, 북한 문제 등 한반 도 정세, 미중관계 등 대내외적 안보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의 안보 관련 조직 을 총괄하게 됨으로써 일사불란 하면서도 안보 불안 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는 그동안 중앙국가안 전소조가 있었음에도 대외적 안 보사안은 외사영도소조가 맡고 테러 등 대내안보 문제는 국가안 전부, 공안부 등에 권한과 조직 이 분산돼 있었다. 국가안전위는 공안, 무장경 찰, 사법기관, 국가안전부, 해방 군 대외 관련 부서, 외교부, 각 부 처 외사판공실 등을 총괄하는 등 거대한 권력조직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통신은 국가안전위가 중앙정

“시진핑 일가 탈세폭로는 장쩌민 세력의 반격”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 석 일가 등의 역외 탈세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정치적 음모 론이 나오고 있다고 대만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자유시보는 국제탐사보도언 론인협회(ICIJ)가 공개한 중국 지

도부 친·인척 비리 보고서에서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 일파와 관련된 내용이 빠진 점에 중화권 정치 분석가들이 주목하고 있다 면서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또한 이번 사건이 최 근 1인 권력체제를 굳힌 시 주석

치국과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된다고 밝 혀 두 기구 아래에서 지휘를 받 게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이밖에 구체적인 상무 위원 및 위원 명단은 발표하지 않았고 세부 조직에 대해서는 설 명하지 않았다. 미국 등 서방의 종합적인 안 보기구를 모델로 한 국가안전위 는 지난해 제18기 3중전회에서 신설이 확정됐다. 시 주석은 22일 1차회의가 열 린 개혁소조의 조장을 직접 맡았 으며 개혁소조는 리커창 총리와 류윈산(劉雲山) 선전담당 상무위 원, 장가오리(張高麗) 상무위원 이 부조장을 맡았다. 시 주석과 리 총리가 국가안 전위와 개혁소조에서 모두 1인 자와 2인자를 각각 맡음으로써 이른바‘시-리’체제가 흔들림 없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에 대한 장쩌민 세력의 반격이라 는 것이 음모론의 요지라고 소개 했다. 중국 문제 전문가인 린중빈 (林中斌) 전 대만 국방부 부부장 (차관)도“중국 고위층이 국외 매 체를 이용해 정적을 공격하는 것 은 자주 있던 일” 이라면서 음모 론에 가세했다.


지구촌화제

2014년 1월 25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7

“레즈비언 딸과 결혼하면 1천400억” 홍콩 거부, 사윗감 공개모집하며 포상금 배로 올려 레즈비언인 딸을 결혼시키려 고 5억홍콩달러(약 693억원)를 내걸어 화제가 됐던 홍콩의 한 거부가 결과가 신통치 않자 포상 금 액수를 배로 올렸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3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현지 신문 보 도를 인용해 부동산 개발업자인 세실 차오(趙世曾·77)가 사윗감 이 될 남성에게 10억홍콩달러(약 1천386억원)의 포상금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세실 차오는 홍콩 외에 말레 이시아와 중국, 마카오 등에서 각 종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세실 차오는 말레이시아 신문 과의 인터뷰에서 5억홍콩달러의

홍콩의 부동산 거부 세실 차오의 딸 지지 차오(오른쪽)가 홍콩의 한 행사에 서 동성 파트너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상금을 제시한 이후 2만건에 하지만 딸 지지는 이미 2012 달하는 문의를 받았으나 결국 딸 년 4월 동성결혼이 법적으로 인 을 결혼시키는 데 실패했다며 포 정되는 프랑스에서 9년간 사귄 상금 액수를 배로 높이겠다고 한 동성 연인과 결혼한 상태였다. 것으로 전해졌다. 지지는 22일 홍콩 사우스차이 세실 차오는 또 성적 취향에 나모닝포스트에“아버지가 아무 대한 딸의 마음을 돌리기에 아직 리 많은 돈을 내걸어도 내 마음 늦지 않았다면서“딸의 사생활에 에 드는 남자를 구하진 못할 것” 끼어들고 싶진 않다. 단지 딸이 이라며 언론에 포상금 얘기를 그 좋은 결혼을 해 아이를 낳고 내 만 하라고 아버지에게 여러 번 사업을 물려받길 원할 뿐” 이라고 말했지만 소용없었다고 토로했 말했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다. 앞서 세실 차오는 지난해 9월 지지는 현재 LGBT(레즈비언 큰딸 지지 차오(趙式芝·34)와 ·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결혼하는 남성에게 5억홍콩달러 인권운동가로서 성소수자 차별 를 주겠다며 사윗감 공개 모집에 금지 입법을 촉구하는 로비단체 나서 각국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 ‘빅 러브 얼라이언스’ 에서 활동 식했다. 하고 있다.

‘대통령 특수’올랑드 밀회 때 쓴 헬멧 판매량 급증 단 하루만에 품절…제품명도 바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 령과 여배우 쥘리 가예의 염문설 로 프랑스의 한 헬멧 회사가 즐 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프랑스의 작은 오토바이 헬멧 디자인 회사인‘D3T’ 는 올랑드 대통령이 자사의 검은색 헬멧을 쓰고 밀회 장소로 가는 사진이 프랑스 전역에 퍼지면서 판매량 이 치솟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일 연예주간지 클로저

는 올랑드 대통령이 밤마다 오토 바이를 타고 가예 집을 방문한 뒤 돌아온다며 헬멧을 쓴 올랑드 대통령의 사진을 보도했고, 단 하 루만에 사진 속 헬멧은 품절됐다. D3T의 최고경영자(CEO)인 토마 튀메렐은“13일에야 직원 한 명이 클로저를 가져와서‘우 리 제품이 잡지 양면에 실렸다’ 고 말했기에 판매량을 확인해보 니 해당 제품이 모두 동났다” 고

연예주간지 클로저 표지.

말했다. D3T는 직원 45명을 둔 프랑스 북부 파드칼레주 칼뱅의 작은 회사며, 올랑드 대통령이 썼 던 헬멧은 199 유로(약 29만3천 원)짜리였다. 헬멧 판매량이 1천개를 넘기 며 평소 매출의 10배를 기록하 자, D3T는 헬멧의 이름을‘덱스 터 대통령’ 으로 바꾸고 올랑드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는 장난 스러운 광고를 냈다. 이 광고는“오토바이 외출 때 프랑스 제품을 선택해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 며“다음번 비밀 모험에는 밸런타인 선물로 좋은 여성용 재킷을 골라도 좋을 것” 이라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애플, 큰화면 외면 실수 인정” …새 아이폰 관심 “화면크기 늘릴 것” 보도에 “삼성 따라가나” 지적 아이폰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의 화면 크기를 키울 것이라는 예상이 잇 따라 제기되면서 그동안 삼성전 자에 비해 큰 화면에 소극적이었

던‘실수’ 를 인정하는 것 아니냐 는 시각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의 경제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애플이 대형화면 휴

대전화를 만들지 않은 것은 큰 실수였음을 드디어 인정했다” 는 제목의 23일 해설 기사에서 이같 이 지적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올해 중 공개할 아이폰 2

개 기종에 보다 큰 화면을 장착 할 계획이라고 내부 사정을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이 계획 중인 첫번째 기 종은 화면이 4.5인치 이상이며, 5 인치보다 큰 모델도 초기개발 단

계에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현재까지 아이폰 가운데 가장 화면이 큰 모델은 아이폰5(4인 치)로, 후속 제품의 화면 크기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은 언론 등 에서 수차례 제기됐다. 이런 상황을 두고 비즈니스인 사이더의 짐 에드워즈 기자는 “대화면 휴대전화의 수요와 디자 인을 과소평가한 것은 큰 실수였 다” 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삼성전자 가 5.3인치 갤럭시 노트를 출시 했을 애플은“이런 추세를 대부 분 무시했다” 고 환기했다. 그러나 당시 3.5인치 아이폰 4S를 판매하던 애플은 이후 아이 폰5에서 4인치로 화면 크기를 키 웠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갤럭시 노트의 매 출이‘주목할 만하다’ 며“삼성이 맨바닥에서 시작해 완전히 새로 운 유형의 스마트폰 시장을 만들 어내고 지배하게 됐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고 평가했다.

샌드위치가 된 차… ‘끼어들기의 최후’ 작은 자동차가 버스 사이에 끼어 있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해외 소셜 미 디어에서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날씬한 몸매를 과신한 결과일까. 소형차가 버스 사이를 비집고(?) 달리다 끼고 말았다는 추정이 나온다. 이 경우 사진 은 ‘끼어들기의 최후’를 보여준다. 한편 멀쩡하게 달리고 있는 승용차 양쪽 에서 버스가 밀고오면서 소형차를 샌드위치로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다.

미군이 1970년대 개발한 첨단 장비로 정식 명칭은 ‘T-1151 개똥 송신기’

미군의 개똥 모양 비밀 병기 1970년대 개발… 위치 추적 첨단 장비 사진 속 물체는 개나 원숭이 의 배설물을 닮았지만 속은 전자 장치로 채워져 있다. 미군이 1970년대 개발한 첨 단 장비로 정식 명칭은 ‘T1151 개똥 송신기’ . 베트남 전쟁 당시 북베트남군의 물자 공급 길 이었던‘호치민 루트’ 에 투하해 놓고, 보급 장 비나 인 력의 움 직임이 포착되 면 미군 에 신호 를 보냈 다. 미 공군은 이 장치 는 이용 해 폭격 필요 지 점을 파 악할 수 있었다. 또 구조 가 필요 한 아군 의 위치 를 추적 하는 데 도 사용 되었다 고 한

다.

미군이 개발한 이 장치는 아 무도 거들떠보지도 않고 건드리 고 싶지도 않은 외양이어서, 더 욱더 효과가 높았다고 한다. 길 이는 약 10cm 가량이다. 사진은 미 공군 박물관이 공개해 놓은 것이다.


B8

전문가 컬럼·독자 한마당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 보험상담 상해보험

종업원 상해 보상보험 - 종업원 상해 보고서 <Employer’s Report of Work-Related Injury/Illness = Form C-2> 종업원 상해보상법은 직장에서 자기에게 부여된 업무를 수행하다 가 발생하는 사고나 질병으로 몸을 다친 종업원에게 자기의 신체상해 를 가져온 고용주의 태만에 대한 책 임을 물음과 동시에 일정한 보상을 받을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종업원 상해보상 보험을 가입한 고 용주는 신체상해를 입은 종업원이 이 법에 정해진 일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용주의 태만 으로 인한 책임을 보험으로 보호를 받게 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종업원 상해보상 보험은 종업원과 고용주를 모두 보호해주는 보험이 라고 할 수 있다. ◆ 보상금은 얼마? 직업상 신체상해를 입은 종업원 이 받게 될 보상은 즉각적인 치료비 와 수술비(Medical & Surgical Expenses), 신체상해로 잃어버린 수 입(Loss of Earnings), 만일 신체상해 로 죽게 되면 유가족에게 지급하는 사망보상금(Death Benefits), 등이다. 고용주 책임보험(Employers Liability Insurance)은 사고로 신체상 해를 입은 경우에는 사고 당 10만달 러까지, 질병으로 신체상해를 입은 경우에는 종업원 1인당 10만달러까 지, 증서 당 50만덜러까지 보상해준

다. 이 고용주 책임보험 액수는 추 가 보험료를 내고 100만달러까지 올려 들 수 있다. ◆ 어떤 경우에 신청하나? 뉴욕 주에서 사업을 하는 고용주 는 자기가 사용하는 종업원이 일하 다(In the course of employment) 다 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구체적으 로 직업과 관련하여 발생한 상해나 질병으로 (가) 사고를 당한 종업원이 하루 이상 일을 못한 경우, (나) 일반적 응급치료이상의 치 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다) 두 번 이상의 응급치료를 받 아야 하는 경우에 고용주는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 종업원에게 상해보상 신청자 공지 사항(Claimant Information Packet) 을 제공함과 동시에 그 상해나 질병 을 종업원 상해 보고서(C-2 서식) 에 자세하게 기록하고, 이 기록을 종업원상해보상위원회(Workers Compensation Board, WCB)와 상 해보상 보험을 들고 있는 보험회사 (Employer’s Insurance Carrier)에 즉시 제출해야 한다. ◆ 신청서는 어건 것이 있나? 이 종업원 상해 보고서(C-2 서

김성준 희망보험사 대표

식)는 그 내용이 2008년도에 대폭 변경되어 고용주는 2009년 4월 1일 부터 종업원 상해보고를 할 때 이 새로 변경된 서식(New C-2)을 사 용해야한다. 새 서식은 보험증서 기 간(Policy Period), 종업원이 상해나 질병을 보고한 날짜(date the employee gave notice of accident/illness), 종업원의 감독 (Employee’s Supervisor),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의 이름과 종업원이 상해보상 신청자 공지사항을 고용 주로부터 받았는지 여부(A list of witnesses and whether the employee received a Claimant Information Packet - a new requirement - from the employer), 등을 써넣은 항목이 포함되었다. 고용주가 종업원에게 제공해야 할 상해보상 신청자 공지사항 (Claimant Information Packet)은 뉴 욕 주정부 종업원 상해보상기금 (New York State Insurance Fund) 웹 사이트 www.nysif.com 에서 구할 수 있다. 이 공지사항에는 종업원 상해신 청서(Employee Claim Form C-3), 건강 정보 진술서(Limited Release of Health Information Form C-3.3), 등이 포함되어있다. 고용주는 C-2 서식을 본인이 직접 또는 고용주가

지정한 제 3자가 작성할 수 있으며, 이 서식은 사고발생으로부터 10일 이내(Within 10 days)에 종업원 상해 보상 위원회와 종업원상해 보험회 사에 제출되어야 하는데, 이 규정을 어기면 벌금을 $2,500. 까지 물게 될 수 있으므로 고용주의 주의가 요청 된다. 종업원 상해보상 위원회는 ‘10일 이내’ 라고 하는 시한(Time Frame)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므로 상해사건을 보고하는데 이 시한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 다. ◆ 급료장부에 이름 없으면? 뉴욕 주에서는 급료장부에 올라 가지 않은 종업원일지라도 일하다 다치거나 일로 인한 병이 들었을 때 그 책임이 고용주에게 돌아가게 되 어있으며, 사고 당시 종업원 상해보 상보험을 들고 있으면, 그 보험회사 가 그 사고에 대한 처리를 하도록 되어있다. 여하 간에 종업원 상해보상보험 을 들고 있는 고용주는 급료장부에 아직 올라가지 않은 종업원일지라 도 그 종업원이 작업 중 사고를 당 하면 들고 있는 동 보험에 의해서 보호를 받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런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종업원 상해보상보험을 들고 있다 고 하는 그 자체가 중요성을 갖게 될 것이다. [상해보험 끝] Hope Agency Inc [희망보험] 1982년 설립 150-21 34th Avenue Flushing, NY 11354-3855 전화 : 718-961-5000 팩스 : 718-353-5220 hopeagency@gmail.com http://hopeagencyinc.blogspot.com NY, NJ, CT 주 커버.

[독자 시단(詩壇)]

구업(口業) 곡천 박원희

활짝 열면 만면의 웃음이 나오고 멍 하니 벌리면 멍텅구리 되며 가만히 다물면 얌전하고 평안 하여도 입술에 힘만 가도 초조함이 여실 하고 이를 물고 있노라면 앙심이 솟구치며 혀는 쓰임 따라 보화나 칼날이되나니 한순간의 입 모습이 천태만상의 구실을 하더이다

SATURDAY, JANUARY 25, 2014

이민법 조망 조진동 변호사 <이민법·상법 전문>

망명신청(ASYLUM) II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망명신청 (ASYLUM)’ 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망명 신청’ 은 외국인으로서 인종, 종교, 국적, 정 치적 견해, 특정단체의 멤버쉽 등으로 인한 차별로 본국 또는 현재 거주하는 국가로부터 박해를 받아 왔거나 또는 앞으로 박해를 받 게될 위협을 느끼는데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이 외국인이 미국에서 합법적 으로 체류할 수 있게 허락 해주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계속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질문] 배우자와 자녀를 위해서도 망명 신청을 할 수 있습니까? ▲ [답변] 네, 할 수 있습니다. 망명신청 당 시 미혼의 21세 미만자녀와 신청자의 배우자 는 망명신청에 함께 포함 할 수 있습니다. 결 혼을 했거나 21세 이상인 자녀는 따로 망명 신청을 하여야 합니다. 망명신청이 승인이 된 경우, 배우자와 21세 미만 미혼자녀를 미국 으로 데려오는 청원을 할 수 있으며 이미 미 국 내에 체류하고 있던 배우자와 21세 미만 자녀는 계속 망명자 신분으로 체류할 수 있 도록 신청 할 수 있습니다. - 망명신청을 접수한 후에 21세가 된 자녀 는 어떻게 됩니까? ▲ 2002년에 입법된 자녀신분보호법 (Child Status Protection Act)에 의해 망명신청 당시 21세 미만자녀는 망명신청이 계류 중에 21세가 되더라도 계속 자녀로서 동반하는 자 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망명신청서 제출시에 반드시 자녀 이름이 포함되어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망명신청의 최종결정전이 라면 언제든지 미성년자녀의 이름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 망명신청자로의 자격이 되는지 여부를 이민판사나 망명심사관은 어떻게 결정하게 됩니까? 또한 신청비는 얼마인지요? ▲ 망명심사관 또는 이민판사는 망명신청 의 적격성 여부를 망명신청자가 망명자/난민 (refugee)으로서의 의미에 얼마나 부합되는 지에 대한 평가를 통해 결정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민판사는 재판과정을 통해, 망명 심사관은 인터뷰 과정을 통해 얻은 내용을 참작 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심사과정에서 혹시 어떤 망명을 할 수 없는 아래와 같은 결격사유가 있는지 를 검토하게 됩니다. 결격사유로는, 망명신청자가 ① 인종, 종교, 국적, 정치적 견해, 특정단 체 멤버쉽을 이유로 타인을 박해한 적이 있 거나 이런 박해에 협조한 적이 있는 경우 ② 중범죄를 범한 전력이 있는 경우 ③ 미국의 안전에 해가 될 수 있는 경우 ④ 미국에 도착하기 전이 이미 제3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을 이룬 경우

⑤ 테러리스트 활동을 한 적이 있는 경우 ⑥ 테러활동에 가담한 적이 있는 경우 또 는 앞으로 가담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⑦ 테러조직의 대표이거나 테러활동을 지 원하는 정치적 사회적 그룹의 대표인 경우 ⑧ 테러활동을 지지하는 국가에서 거물급 책임자 지위를 갖고 있었던 경우 등이 결격 사유가 됩니다. 망명신청과 관련한 비용은 없습니다. - 망명신청 후 지문날인 절차가 있습니 까? ▲ 완성된 망명신청서가 접수되면 얼마 후 이민국은 지문날인 통보서를 보내옵니다. 신청자가 14세 이상 79세 이하인 경우 지문 날인 절차가 있으며 이를 근거로 FBI는 신원 조회절차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이민국에 전 달합니다. - 망명심사 인터뷰에 어떤 서류가 필요합 니까? ▲ 변호사와 통역을 대동할 수 있습니다. 여권, 비자, 여행 허가서 그리고 기타 I.D. 등 을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민국에서 행 하는 다른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출생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의 증명서는 원본을 반드 시 가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망명사유와 관련 된 증명서류들도 필요합니다. - 망명신청 인터뷰는 어떻게 진행됩니 까? ▲ 망명 인터뷰는 최소 한 시간 이상 진행 이 됩니다. 망명심사관은 망명 사유를 질문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망명이 승인될 수 없는 어떤 결격사유의 존재여부에 대한 질문도 있 을 것입니다. 인터뷰에서 망명승인 여부의 결 정이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 망명신청 인터뷰에 불참하면 어떻게 됩 니까? ▲ 이민국이 예정된 인터뷰일로부터 15일 내에 불참사정을 설명하는 사유서를 받지 못 하게 되면, 망명신청자의 케이스는 이민법원 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정해진 기간 내에 사 유서가 보내지고 타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담당 망명심사관은 자의적 판단으로 인터뷰 일자의 재조정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 망명신청의 결과는 어떻게 받게 됩니 까? ▲ 대부분의 경우 인터뷰 후 2주 정도 후 에 인터뷰를 했던 이민국 오피스로 가서 결 정문을 받아 올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결 정을 하는 기간이 상당기간 길어질 수 있습 니다. 이런경우엔 통상적으로 편지를 통해 결 정문을 받게 됩니다. 다음 주에 계속됩니다. △ 조진동 변호사 사무실 : 뉴 욕 (718-353-2699) 뉴저지 (201-449-0009


건강정보

2014년 1월 25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청력 약해지면 두뇌도 쪼그라든다 두뇌 자극 줄어들어 주말·야간 심근경색 발생, 사망위험↑ 야간이나 주말에 심근경색으로 병 원에 실려오는 환자는 사망위험이 다 소 높다는 새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의 헨리 팅 박 사가 지금까지의 캐나다, 유럽, 미국에 서 발표된 48편의 관련 연구 논문을 종 합 분석한 결과로 이 같은 사실이 밝혀 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2일 보도했 다. 야간이나 주말에 심근경색으로 응 급실에 실려온 환자는 정규진료 시간

대에 온 환자에 비해 병원에서 또는 퇴 원 후 30일 안에 사망할 가능성이 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 elevation myocardial infaction) 환자가 정규진료 시간 이후에 병원에 도착한 경우 병원 도착과 막힌 관상동맥을 뚫기 위한 혈 관성형술 시행 사이에 거의 15분이 지 연되며 이 경우 환자의 사망위험이 10-15% 높아질 수 있다고 팅 박사는 밝혔다.

청력이 약해지면 두뇌 크기도 줄어 두뇌의 크기가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든 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 것으로 나타났다. 청력 손상이 있었던 랜드 대학의 연구팀이 56~86세의 성인 이들은 매년 최소한 1㎠씩 더 쪼그라들 126명을 대상으로 10년간에 걸쳐 연구 었다. 한 결과다. 두뇌의 세포조직도 많이 잃는 것으 이 기간 중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로 관찰됐다. 특히 말과 소리를 처리하 매년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활용해 는 부위의 위축 속도가 두드러졌다. 이 두뇌의 변화 상태를 관찰했으며 청력 번 연구를 수행한 프랭크 린 박사는 면서 검사도 받게 했다. 연구 시작 시점에는 “사실 놀랄 만한 결과는 아니다” 71명이 청력에 이상이 없었고, 51명은 “청력이 손상되면 그만큼 말을 덜하게 청력에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되고 소리를 덜 듣게 되기 때문에 그로 일련의 MRI를 분석한 결과 청력에 인한 자극이 줄어들어 관련된 두뇌 부 손상이 있었던 사람들은 청력에 이상 위도 줄어들게 된다” 고 설명했다. 이 없었던 사람들에 비해 해가 갈수록 린 박사는“그러나 문제는 청력 관

련 부위의 위축에 그치지 않고 인지 기 능의 쇠퇴로 이어져 치매에 걸릴 위험 을 높이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뉴로이미지 (NeuroImage)’저널에 실렸으며 메디 컬뉴스투데이가 23일 보도했다.

“야근, 생체리듬에 혼란… 유전자에도 악영향”

인체 장기 움직임으로 충전되는 배터리 개발

영국 연구진 “97% 이상 혼란 일으켜… 장기화시 건강 이상”

미국·중국 연구진, 동물 실험 성공

야근이 우리 몸의 생체리듬에 혼란 을 야기해 심각하면 유전자에도 심각 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서리대학 연구진이 20대 남녀 22명을 대상으로 3일간 수면시간을 4 시간 늦추고 이전과 비교하는 실험을 한 결과, 생체리듬과 연관된 거의 모든 유전자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고 영국 BBC뉴스 등 외신이 21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의 혈액검사를 통해 그들 유전자 중 6%가 그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됐을 때 변화를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질병에 저항하는 일부 유전자는 밤보다 낮에 더 활발히 움직 이는 데 야근하면 생체리듬이 깨져 우 리 몸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 몸에 있는 2만 4000여개 의 유전자 중 약 1400개의 유전자가 수 면주기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 는데, 연구를 이끈 사이먼 아처 교수는 “잠잘 시간을 놓치게 되면, 생체리듬과

인체 장기의 움직임을 동력으로 충 전하는 배터리 기술이 동물 실험을 통 해 개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23일 미 국과 중국 연구팀이 심장과 폐, 횡격막 과 같이 이완 수축을 거듭하는 인체 장 기의 계속적인 움직임을 에너지로 변 환시키는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보도했 다. 연구보고서 공동 작성자인 미 일리 노이대학 존 로저스 교수는“심장박동 기(pacemaker)를 비롯한 기존의 인체 삽입 배터리는 전원이 소진되면 교체 하기 위해 위험하고 비싼 수술을 받아 관련한 유전자의 97% 이상이 혼란을 일으킨다” 면서“이는 우리가 시차 후 유증을 겪거나 불규칙적인 교대 근무 를 할 때 왜 기분이 좋지 않은지를 설명 한다” 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더크-얀 디크 교수 는“이번 연구는 우리가 교대 근무와 시차증 등과 관련한 부정적인 영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덧붙 였다. 다른 전문가들 역시“불과 몇 주 만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는 것을 보고 놀랐다” 면서“유전자에 미치는 나쁜 영향이 장기화될 때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미국 국립과 학원회보’ (PNAS) 15일 자로 게재됐다.

‘빨라 자야지’하면 더 잠이 안 오는 이유는? 정신생리학적 불면증 유발… 수면 방해 악순환 귀가 시간이 늦어진 날이나 밀린 공 부와 업무가 많은 날은 잠자는 시간이 뒤로 미뤄진다. 뒤늦게 간신히 잠자리 에 들어 잠을 청해 봐도 도통 잠이 오지 않는다. 평소보다 피곤한 일과를 보냈음에 도 불구하고 오히려 정신이 또렷하다. 시계를 수시로 쳐보면서 빨리 잠들어 야 한다고 스스로를 재촉하지만 그럴 수록 잠자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이러한 현상은‘정신생리학적 불면 증’ 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잠을 자야한다는 압박감이 수면의 질을 떨 어뜨리는 것을 말한다. 모스크바대학 교 연구팀은 잠을 자야한다는 압박감 이 실제 수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실시했다. 평소 수면을 잘 취하는 실험참가자 33명에게 잠들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

조하고 가장 빨리 잠드는 사람에게 금 전적인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결과, 연구팀이 더 짧은 시간 안에 잠들 기를 요구하면 할수록 참가자들의 깨 어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전체적인 수 면시간과 질은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 다. 애리조나 수면장애센터 의료책임자 인 로버트 로젠버그 박사는“정신생리 학적 불면증은 만성적인 불면증 환자 의 15%가 겪고 있는 증상” 이라며“만 성적인 불면증으로 생긴 잠에 대한 불 안감이 정신생리학적 불면증을 유발한 다” 고 말했다. 그는“이런 정신생리학적 불면증이 불안감의 원인이 되면서 또 다시 수면 을 방해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고설 명했다. 로젠버그 박사는“이 불면증에 시달

리는 사람들은 잠을 자지 못해 생길 결 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 이 있다” 며“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 인 단언으로 바꿔야 한다” 고 조언했다. 가령‘20분 안에 잠들지 않으면 오 늘 하루도 망치게 될 거야’ 라는 생각보 다는‘지금까지는 잠자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부터는 고쳐나갈 수 있 다’ 거나‘그냥 하룻밤인데 뭐’ 라는 여 유로운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어“굳이 잠이 오지 않으면 아예 침대에 눕는 시간을 지연시키는 방법 도 있으며 시계를 자주 보는 습관이 있 다면 시계를 뒤로 돌려두는 것이 좋다” 며“시계를 계속 쳐다볼수록 초조함만 가중될 뿐”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수면 연구’저널에 발 표됐고, 미국 건강생활잡지 프리벤션 이 보도했다.

야 하기 때문에 결코 이상적이라고 할 수 없다” 며 인체 장기 움직임을 동력으 로 사용하는 배터리의 장점을 소개했 다. 데일리메일은 전력을 더 얻으려면 여러개의 배터리를 장기에 부착하면 될 것으로 연구진은 판단하고 있다고 전하고 미래에는 모바일폰도 별도로 충전할 필요없이 심장박동을 이용하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진은 압력에 노출되면 충전되 는 물질인‘나노리본’ (nanoribbon)으 로 불리는‘지르콘산 티탄산 납’ (PZT) 신소재를 이용했으며 배터리를 암소와

양, 돼지의 장기 표면에 봉합 부착시켜 실험했다. 연구진은 동물 장기에 부착한 PZT 를 교류·직류 변환기기와 마이크로 배터리에 연결한 결과 필요한 전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로저스 교수는 그러나“새 배터리가 동물 실험을 거친 단계이기 때문에 인 체에 실용화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 이 라며“인체가 외부 물질에 안전하게 반 응하는지를 확인하려면 더 많은 연구 가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21일자 미국국립 과학원 회보에 실렸다.

“훈련 통해 더 친절한 사람 될 수 있다” 미 연구진 “두뇌 명상 훈련 후 더 이타적인 행동 보여” 훈련을 통해 더 친절한(이타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 퍼스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들을 대 상으로 7시간의 두뇌 명상 훈련을 거친 뒤, 더 이타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고 동정심을 느끼는 연민의 감정 을 시험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두 그룹을 나눠 그중 한 그룹에게만 불교에서 말하는 연민 수행(명상)을 하도록 했 다. 연민 수행은 고통 받고 있는 사람 을 돌보고자 하는 느낌을 증가시키 는 고대 불교의 훈련법이다. 이어 참가자들은 인터넷 게임 상 에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고 자 신의 돈을 써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그 결과 연민 수행을 한 그룹의 사람들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위 해 자신의 돈을 쓰는 이타적인 행동

연민 명상 훈련을 한 사람은 고통을 받 는 사람에게 더 이타적인 행동을 보이 며, 타인의 고통에 반응하는 두뇌의 부 분이 더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 더 많이 보여줬다. 더불어 연구팀은 연민 명상 전과 후에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두뇌 에 나타나는 변화도 살펴봤다. 연구팀은 두 그룹에게 울고 있는 아기나 화상을 입은 사람 등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의 이미지를 보여주 고 그 반응을 관찰했다. 그 결과 연민 명상 뒤에 가장 이

타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일수록 고 통 받는 사람을 봤을 경우 가장 큰 두뇌의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관 찰됐다. 즉 동정심과 타인에 대한 이 해를 관장하는 두뇌의 부분인 상 중 간전두피질과 하두정피질(inferior parietal cortex)이 가장 활성화 된 것 이다. 연구를 이끈 헬렌 웽 교수는“우 리의 근본적인 질문은 연민이 과연 훈련될 수 있으며 어른도 이를 학습 할 수 있는가 였다” 며“이번 실험을 통해 그렇다는 증거를 찾은 셈” 이라 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연민 훈련’ 을 근육 운 동에 비유하며“실험을 통한 체계적 은 접근법으로 우리는 사람들의‘연 민 근육’ 을 쌓고 다른 사람의 고통에 대해 더 잘 반응한다는 사실을 발견 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심리 과학학회(Association for Psychological Science)의 학술지 심 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에 실 렸다.


B10

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JANUARY 25, 2014

변화무쌍‘체크’인기, 올해도 이어져 트렌드 전면에 부각되면서 다채로운 변신 거듭

지난 시즌부터 계속된 체크의 인기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계속된 체크의 인기 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체크는 트렌디한 느낌보다 는 클래식하고 모던한 스타일이 대부 분이었지만 이번엔 트렌드 전면에 부 각되면서 다양한 룩으로 연출되고 있 다. 복고풍 스타일부터 클래식룩, 펑키 룩까지 다채로운 변신을 거듭하고 있 는 것. 아이템 또한 다양해졌다. 볼드한 체 크가 가미된 코트와 스커트, 베스트, 머 풀러와 같은 액세서리까지 등장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들도 체크 아이 템을 즐겨 착용한다. 특히 평소 리얼웨 이룩으로 연출, 스타일리시함을 더하 고 있다. ◆체크 코트

설 패션, 고민 말고“이렇게 입으세요!” 늘씬하게·트렌디함까지 갖춘 콘셉트별 설날 패션 ‘정리’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고향 방문 및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이들의 손과 발이 분주하다. 무슨 계획을 두었건 여성들에게 그 날 입을 옷은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다. 고향으로 향하는 길은 장시간의 이 동시간이 따르지만 설날은 자주 뵙지 못하는 어른들을 찾아뵙고 인사하며 덕담을 나누는 날. 옷차림에 한층 더 신 경 쓰이기 마련이다.

자신의 평소 성향과 매력 포인트를 고려해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설날 패 션 전략을 세워 보자. 늘씬하게 보이는 것은 물론 트렌디함까지 갖춘 콘셉트 별 설날 패션을 정리해봤다.

체크 아이템 중 이번 시즌 가장 트렌 디한 아이템은 체크 코트다. 잔잔한 체 크가 아닌 큼지막하고 화려한 컬러가 트렌드. 강렬한 레드, 블랙의 조합이나 그레 이, 그린 컬러가 믹스된 체크가 인기 디 자인이다. 여기에 슬림핏보다는 오버 사이즈가 트렌디하다. 윤은혜는 그레 이 컬러에 레드 컬러가 포인트인 체크 코트로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멋을 강 조했다. 또한 가죽 펜슬 스커트로 여성 미를 더했다. 김민희 역시 오버사이즈 체크 코트 로 매니시룩을 완성했다. 은은한 체크 프린트에 배기팬츠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체크 스커트

클래식한 체크의 매력은 스커트에 도 표현된다. 컬러와 체크 종류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타이트한 하이웨스트 체크 스 커트는 여성미와 섹시함을 동시에 어 필할 수 있다. 가수들의 무대 의상으로 도 활용될 정도. 또한 플레어 스커트는 귀여움을, 미니 스커트는 페미닌한 느 낌을 강조할 수 있다. 영화‘수상한 그녀’시사회에 참석 한 배우 남보라는 체크판을 연상시키 는 깅엄체크 스커트로 눈길을 끌었다. 블랙앤화이트 스커트에 라이더 가죽 재킷으로 심플하지만 포인트되는 스타 일을 완성한 것. 또한 타이니지 도희는 하운드 투스 체크 스커트와 니트 베스 트를 매치,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체크 머풀러 화려한 체크는 밋밋한 룩에 포인트 를 주는데 제격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체크 머풀러 하나면 감각적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머풀러는 컬러가 화려할수록 멋스 럽다. 머풀러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배 우 강소라의 룩을 참고할 것. 강소라는 블랙 무톤 재킷과 가죽 팬츠에 레드와 블랙 체크 머풀러를 매치, 포인트를 줬 다. 자칫 칙칙해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넣은 것이다. 좀 더 세련된 스타일을 원한다면 컬 러 매치에 신경쓰자. 다양한 컬러가 가 미된 체크 머풀러 중 한 컬러와 아우터 의 컬러를 동일하게 매치하면 패션 센 스를 더할 수 있다.

◆차분하고 성숙한 스타일링 웃어른을 뵙거나 잘 차려입어야 하 는 경우라면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의 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느낌 이 풍기는 톤다운 컬러 아이템에 눈을 돌려보자. 옅은 컬러는 위아래 겹쳐 입 었을 때 산뜻한 분위가 난다. 단정한 블라우스, 플레어스커트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드러내 체형을 효과적으로 커버한다. 또한 정 장에 반해 올드하지 않으면서도 적당

한 격식을 느끼게 한다. 상의와 하의가 절개된 구조적인 디 자인의 원피스는 이너를 받쳐 입지 않 을 경우 복부를 살짝 드러내, 디자인이 주는 귀여움과 디테일이 주는 성숙함 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화이트 칼라 셔츠를 받쳐 입어 얌전한 느낌을 드러 내 보는 것도 좋겠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링 결혼 직후 시댁을 뵙는다면 무채색 의 아이템을 코디해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해 볼 수 있겠 다. 와이드한 수트 팬츠는 얇고 슬림 한 니트에 받쳐 입 어 깔끔하고 세련 된 느낌을 낼 수 있 다. 무채색의 톤온 톤 컬러 매치로 차 분한 분위기를 연 출하자. 스키니한 팬츠를 즐겨 입는 다면 모노톤 베이 스의 체크 패턴이 나 원 컬러 디자인 을 추천한다.

무릎 이하의 길이에 플레어 주름이 드리워진 A라인 스커트는 우아한 느낌 뿐만 아니라 편안한 활동성까지 높인 다. 슬림한 니트를 받쳐 입어 깔끔하고 세련되게 연출해보자. 곡선보다는 스 트레이트한 직선 요소의 아이템이 지 적이고 세련된 무드를 불러 일으키니 참고하자. ◆편안하고 발랄한 스타일링 먼 고향방문으로 답답한 귀성길이 걱정된다면 활동성 있는 캐주얼 스타 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억지로 나이 들어 보이게 꾸미는 것보다는 내추럴 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이 훨씬 나 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신축성 좋은 소재의 팬츠나 레깅스 에 편안한 티셔츠나 니트를 믹스매치 하자. 품이 넓고 넉넉한 티셔츠는 하의 를 얄상하게 보이도록하여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핑키걸 이민호 대표는“설 패션으로 는 장소와 목적을 고려해 스타일링의 콘셉트를 잡는 것이 좋다. 슬림한 니트 나 플레어스커트 등이 가장 인기가 있 고 편안함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박시 한 상의와 레깅스를 부츠나 워커에 매 치할 것을 추천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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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5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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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SATURDAY, JANUARY 25, 2014

설국열차, 베를린 영화제 공식 초청 포럼 부문에서 특별 상영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의 한 장면.

봉준호(45) 감독의 ‘설국열차’ 가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설국열차’ 는 다음달 6~1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영화제 포럼 부문 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세계 주류 영화계에 대응하는 독창적 이고 실험적인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

이다. 김태용 감독의‘만추’ 와 김중현 감독의‘가시’ 등이 2011, 2012년 연달 아 초청됐다. ‘설국열차’해외 배급을 담당하는 CJ E&M은“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 초로 공개하는‘월드 프리미어’ 나자 국을 제외하고 해당 영화제를 통해 첫

신화, 3월에 데뷔 16주년 공연 “도박혐의 앤디 불참”

그룹 신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오 는 3월 데뷔 16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 최한다고 신화컴퍼니가 24일 밝혔다. 1998년 3월 데뷔한 신화는 오는 3월 22~23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총 2만 명이 넘는 규모

선을 보이는‘인터네셔널 프리미어’ 가 아닌 작품을 특별 초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프리미어 상영 조건이 엄격 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설국열차’ 를 초청한 것은‘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등을 통해 알려진 봉준호 감독 에 대한 기대감과 글로벌 프로젝트‘설 국열차’ 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 이라 고 전했다. 또“한국과 프랑스 개봉 이후 해외 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설국열 차’ 는 2월7일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독일,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 개봉을 앞 두고 있어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공 개는 더욱 높은 관심을 받게 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 기대감을 보였다. ‘설국열차’ 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에서 2월 7~8일 상영 예정이다. 이날 봉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고아성, 틸다

스윈턴, 존 허트 등 출연진이 영화제 현 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에 참 여한 박찬욱 감독도 참여할 것으로 전 해졌다. 영화‘설국열차’ 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 출 수 없는 반란을 담았다. 한국에서만 93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설 국열차’ 는 지난해 도빌아메리칸영화 제, 부산국제영화제, 로마국제영화제 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는‘설국열차’외에도 김진아 감독의 푸드 무비‘파이널 레시피’ 가‘컬리너 리 시네마’ 에 초청됐다. 이송희일 감독 의‘야간비행’ 은 파노라마 섹션, 이용 승 감독의‘10분’ 과 정윤석 감독의‘논 픽션 다이어리’등은 포럼 부문에 초청 을 받았다.

게 보내준 팬들의 큰 사랑에 감사드린 다” 며“16주년 콘서트에서 멋진 모습 으로 만나겠다. 12집 앨범의 발매 일정 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열심히 준비하 겠다” 고 밝혔다.

현재 멤버들은 개별 활동 중으로 멤 버 이민우와 신혜성은 각각 솔로로 새 앨범을 발매하며 김동완은 3월 초까지 뮤지컬‘벽을 뚫는 남자’ 에‘듀티율’ 역으로 출연한다.

의 공연을 연다. 이들은 2012년부터 3 월이 되면 기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함께 했다. 그러나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돼 자숙 중인 멤버 앤 디는 참여하지 않는다. 신화컴퍼니는“앤디는 반성과 자숙 의 의미로 참여하지 않는다” 며“앤디 를 제외한 다섯 멤버만 무대에 선다” 고 말했다. 신화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지난해 11집을 발매해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서 1위를 차지했으며 15주년 기념 공 연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멤버들은“지난 16년 동안 신화에

배우 김광규, 트로트 가수 변신 ‘열려라 참깨’ 발표… 코믹 매력 발산 배우 김광규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 한다. 24일 소속사 ㈜코엔은 김광규가 이 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첫 디지 털 싱글‘열려라 참깨’ 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열려라 참깨’ 는 세미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여인에게 다 가가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 다. 디스코 리듬과 김광규의 진솔한 목

소리가 어우러져 코믹스러운 매력이 묻어나는 점이 특징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A 젝스키스의‘커플’ 을 만든 마경식 작곡가가 곡을 썼다. 작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에서 감초 연기로 인기를 끈 김광규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tvN ‘감 자별 QR2013’에서 활약하고 있다.

배우·가수‘OST 궁합’있다 김수현·린 ‘해품달’ 이어 ‘별그대’ 연타석 흥행 합작 김소연·이효리, 이선균·에브리싱글데이도

김수현

제니퍼 로페즈·핏불, 브라질 월드컵 주제가 불러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핏불이 브 라질 가수 클라우디아 레이치와 함께 브라질 월드컵 개막 무대에 선다. 24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국 제축구연맹(FIFA)은 세 뮤지션이 오는 6월12일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공식 주제가 ‘위 아 원’ (We Are One)을 부른다고 밝혔다.

배우 김광규.

제니퍼 로페즈는 미국의 유명 배우 겸 가수로 영화‘웨딩 플래너’ 를 통해 박스오피스 1위와 빌보드 1위를 동시 에 거머쥔 바 있다. 래퍼 핏불은 지난 해 히트곡‘팀버’ (Timber)로 많은 인기 를 끌었다. 앞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주제 가‘와카와카’ (WakaWaKA)는 콜롬비 아 가수 샤키라가 불렀다.

배우 박신혜가 독특한 이미 지로 변신했다. 패션잡지 싱글즈는 박신혜의 2014 봄 시즌 프린트룩 화보를 21일 공개했다. 화보 속 박신혜는 시 크한 메이크업과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모습. 특히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눈빛 과 포즈가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촬영을 진행한 화보 관계자는 “밝은 웃음으로 촬영을 준비하다가도 카메라 앞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신비로운 매력을 펼치는 박신혜 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촬영 콘셉트에 따라 180도 다르게 변신하는 훌륭한 피사 체”라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 시크 메이크업 파격 화보

드라마 주인공들의 감정을 음악에 녹여낸 OST는 작품 몰입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최근 특정 배우가 출 연하는 작품의 OST에 특정 가수가 연 속적으로 참여하며 시너지를 발휘하 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배우와 OST 가 수의‘궁합’ 에 관심이 쏠린다. 배우 김수현과 가수 린은 2012년 MBC 드라마‘해를 품은 달’ 에 이어 SBS 수목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에서 두 번째 인연을 맺으며 상승효과를 내 고 있다. 린은 당시 시청률 40%를 돌파한 ‘해를 품은 달’ 에서‘시간을 거슬러’ 를 불러 음원차트를 강타했고, 현재 25%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수목극 1위 인‘별에서 온 그대’ 에서는‘마이 데스 티니’ 로 김수현과 전지현의 로맨스를 극대화시키며 멜론 등 음원차트에서 OST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23일“ ‘해를 품은 달’당시 린의 노래가 드라마 인기에 한몫했던 덕에 김수현 측이 이번에도 린의 OST를 적극 요청했다. 린 역시 당시 인연으로‘별에서 온 그대’OST

이선균

에 흔쾌히 참여했다” 고 설명했다. 가수 이효리는 핑클 시절을 포함해 2번의 OST 참여가 모두 배우 김소연 의 출연작이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 과 함께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OST ‘돈 크라이’에 참여했다. 핑클로 활동하던 2000년 김 소연 주연의 MBC 드라마‘이브의 모 든 것’OST에 참여한 이후 14년 만에 또 다시 그의 작품으로 재회하게 됐다. 3인조 밴드 에브리싱글데이는 이선 균의 출연 드라마의 단골 OST 가수로 참여하며 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2010 년 MBC 드라마‘파스타’ 를 시작으로 2012년‘골든타임’ , 현재 방송 중인 ‘미스코리아’까지 감성을 자극하는 OST로 이선균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미스코리아’ 에서는‘뉴 월드’ ‘스트 리트 오브 엔젤스’ ‘테이크 마이 핸즈’ 등 세 곡을 발표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미스코리아’관계자는“에브리싱 글데이는 이선균과 함께 연출자 권석 장 PD와도 사이가 각별해 작품마다 OST로 신뢰를 쌓고 있다” 고 말했다.


2014년 1월 25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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