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714 b

Page 1

Monday, January 27, 2014

<제266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최경주, 아쉬운 준우승 PGA 투어 통산 5번째… 2년만에 톱5 진입

최경주 ‘탱크’최경주(44·SK텔 레콤)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9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아 쉽게 주저앉았다. 최경주는 26일 캘리포니 아주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 72·7천

569야드)에서 끝난 20132014 시즌 PGA 투어 파머 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10만 달러) 대회 나흘째 4 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 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 타를 쳤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1월 27일 월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MONDAY, JANUARY 27, 2014

최나연, 바하마 대회서 아쉬운 공동 3위 제시카 코르다, 최나연 제치고 역전 우승 지난 달 대만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 최종일 경기도중 유소연 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리디아 고(오른쪽).

리디아 고의 범상치 않은 출발과 도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고보 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 다. 16세란 어린 나이에 자신 보다 경 험과 경력에서 앞선 세계 정상급 선수 들을 제치고 리더보드를 장악한 것이 다. 이날 그녀는 엣된 여고생의 모습이 아니었다. 필드를 장악하고 투어를 주 도하는 ,조용하지만 강인한 모습이었 다. 이 대회는 2014년 첫 경기라 올시 즌 판도를 가늠해 볼 시험대의 성격을 띠고 있다. 세계랭킹 1, 2위인 박인비 (26·KB금융그룹)와 수잔 페테르손(노 르웨이)이 결장했지만 그들이 출전했 다고 해도 리디아 고는 위축되지 않았 을 것이다. 리디아 고는 이미 지난 달 대만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 이디스 마스터스에서 박인비는 물론 세계랭킹 5위인 유소연(23·하나금융 그룹)과 7위인 최나연(27·SK텔레콤) 등을 물리치고 프로데뷔 첫 우승을 차 지한 바 있다. 리디아 고는 이날 연습라운드를 소 화하듯 편안한 얼굴로 경기를 치렀다. 본인 조차 경기후“긴장하지 않는 내 모습에 나도 놀랐다. 여유있고 자신있 게 플레이했다” 고 말했다. 이날 결과는 세계랭킹 3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 국)와의 동반 플레이 끝에 나와 더욱 놀라웠다. 두 선수는 앞서거니 뒤서거 니 선두 경쟁을 펼쳐 LPGA투어 관계 자들을 흥분시켰다. 그들로선“이제 제

대로 된 흥행카드를 손에 쥐었다” 는 쾌재를 부를만한 경기내용이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날 결과가 경기 력에 관련된 모든 부문을 교체한 후 만 들어졌다는 것이다. 리디아 고는 지난 연말 데이비드 레드베터 아카데미의 수석코치인 션 호간을 새 스윙코치로 영입했다. 대회 개막 직전엔 캐디를 잭 니클러스의 백을 매던 스캇 루빈으로 교체했다. 그리고 메인 스폰서 계약에 따라 대부분의 클럽을 캘러웨이 제품 으로 바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디 아 고는 일관된 경기력을 발휘했다. 지 난 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나 이키로 클럽을 교체한 뒤 오랜 시간 슬 럼프에 시달린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 다. 이날 동반 라운드를 펼친 스테이시 루이스는“스윙 코치와 캐디, 클럽을 교체했어도 리디아 를 흔들지는 못했 다. 코스에서 바뀌지 않은 것은 그녀 본인 뿐이었다” 며“그래서 나는 리디 아를 좋아한다” 고 말했다. 루이스는 또 한“리디아의 자신감이 자신의 재능을 뛰어 넘을 때 그녀는 새로운 레벨의 선 수로 발돋움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경 쟁자에게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가 아닐 수 없다. 16세의 어린 소녀가 비범한 재능과 노력을 앞세워 세계무대에 도전한다 는 사실 자체에 박수를 보내야 하지 않 을까. 그녀의 도전은‘골프황제’타이 거 우즈(미국)가 그랬던 것처럼 골프의 영역을 넓히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 기 때문이다.

최 나 연 (27·SK텔레 콤)이 미국여 자프로골프 (LPGA) 투어 2014년 시즌 개막전에 찾아 온 우승 기회 를 아쉽게 놓 쳤다. 최나연은 26일 바하마의 파라다이 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장(파73·6 천644야드)에서 열린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단독 선 두로 출발했지만 1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16언더파 276타로 공동 3위에 올 랐다. 최나연보다 3타 뒤진 공동 3위로 출 발한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4라운드에 서 무려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합계 19언더파 273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왕년의 테니스 스타 페트르 코르다 의 딸인 제시카는 2012년 호주여자오 픈을 포함,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금 19만5천 달러를 받았다.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 국)가 코르다와 끝까지 우승 경쟁을 펼

쳤지만 18언더파 274타를 적어내 준우 승에 그쳤다. 2012년 11월 타이틀홀더스 대회 이 후 1년 2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최 나연은 전반부터 2.5m 안팎의 버디 퍼 트가 번번이 빗나가 애를 태웠다. 13번홀(파4)에서 1타를 잃어 선두에 서 멀어진 최나연은 14번홀(파4)에서 2.5m 버디 퍼트를 넣어 선두권을 1타 차로 압박했다. 그러나 최나연은 16번홀(파4)에서 티샷을 왼쪽 러프로 보낸 뒤 세 번째 샷 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려 4m 파퍼트 를 하는 위기를 다시 맞았다. 이 파 퍼트가 빗나가면서 사실상 우 승권에서 멀어졌고 17번홀(파3)에서 3.5m를 남기고 친 버디 퍼트도 홀을 외 면, 추격할 힘을 잃었다. 최나연이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면 서 코르다와 루이스의 연장 승부가 예 상됐다. 하지만 코르다는 17번홀과 18번홀 (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루이스를 따돌렸다. 프로 전향 후 LPGA 투어 첫 대회에 나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15언더파 277타로 공동 7위에 올라 성 공적인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최경주,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서 아쉬운 2위 <B1면에서 계속> 최종합계 8 언더파 280타 를 적어낸 최 경주는 4명과 더불어 공동 선두를 달렸으 나 18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추가한 스콧 스털링스 (미국)에게 1타 차로 우승을 내줬다. 최경주는 그레이엄 델라에트(캐나 다), 제이슨 데이·마크 레시먼(이상 호 주), 팻 페레즈(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하고 모처럼 부활을 알린 것에 만족해야 했다. 최경주의 PGA 투어 준우승은 2011 년 7월 AT&T 내셔널 대회 이후 통산 5 번째다. 톱 5에 입상하기는 공동 5위를 차지 한 2012년 1월 현대 토너먼트 챔피언 십 이후 2년 만이다. 최경주는 2년 8개월 전인 2011년 5

월‘제5의 메이저대회’ 로 불리는 플레 이어스챔피언십에서 통산 8승째를 거 뒀다. 최경주는 준우승 상금 36만 6천달 러(약 3억 9천700만원)를 받아 시즌 총 상금을 55만 318달러로 불렸다. 또 페덱스컵 시즌 랭킹 포인트 167 점을 획득해 총 271점으로 35위에 이 름을 올렸다. 이븐파 144타로 가까스로 컷을 통 과한 뒤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공동 27위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4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이날 초반부터 쾌조 의 샷 감각을 선사하며 무섭게 타수를 줄여갔다. 1번 홀(파 4)에서 보기를 기록해 출 발은 좋지 못했으나 3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4번 홀(파 4)에서 두 번째 아이 언 샷을 핀 약 4m 옆에 붙여 두 홀 연 속 버디를 낚았다. 자신감을 찾은 최경주는 6∼7번 홀 에서 연속 버디를 적어내고 전반에만 3

티샷하는 최나연

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4번 홀까지 버디 3개를 보탠 최경주는 17번 홀(파 4)에서 보기 로 주춤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 5)에 서 그린 바깥 82m 지점에서 날린 샷을 핀 1m 옆에 떨어뜨려 버디를 잡고 경 기를 마쳤다. 이날 드라이브 정확도 64.29%를 기 록한 최경주는 대회 기간 가장 높은 그 린 적중률(77.78%)을 뽐냈다. 홀당 평균 퍼트 수도 1.5개로 막아 드라이브, 아이언샷, 퍼트에서 모두 안 정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2시간이나 일찍 라운딩을 끝내고 클럽하우스에서 경기를 관전하던 최경 주는 그러나‘복병’스털링스의 뒷심 에 2위로 밀려났다. 맞수들이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

하던 상황에서 스털링스는 18번 홀에 서 0.7m짜리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고 홀에 집어넣어‘난전’ 에 마침표를 찍 었다. 이날 4타를 줄이고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챙긴 스털링스는 우승상금 109만 8천달러(12억원)와 페덱스컵 랭 킹 포인트 500점을 챙겼다. 전날까지 선두를 달리던 게리 우들 랜드(미국)는 이틀 연속 17번 홀(파 4) 에서 더블 보기 악몽을 겪고 6언더파 282타, 공동 10위로 미끄럼을 탔다.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를 엮어 3타를 줄인 노승열(23·나이 키 골프)이 공동 10위로 선전했고, 배상 문(28·캘러웨이)과 양용은(42·KB금 융그룹)은 공동 28위(2언더파 286타)에 자리했다.


스포츠

2014년 1월 27일 (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추신수 정확성·필더 파워 텍사스 충족시킬 것” 스포츠위클리, 올해 텍사스 전망서 보도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적생 듀오인 추신수(32), 프린스 필더 (29)의 맹타에 힘입어 올해 공격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간지 USA 투데이가 펴내는 잡지 스포츠 위클리는 26일 홈페이지에‘추 신수의 정확성과 필더의 파워가 텍사 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 이라는 제하 의 기사를 싣고 두 선수의 맹활약을 예 고했다. 이 잡지는 올겨울 텍사스의 최대 목 표가 타선 강화였다며 자유계약선수 (FA)로 추신수와 7년간 계약하고 트레 이드로 필더를 영입해 부족한 부문을 메웠다고 분석했다. 텍사스의 선발 로테이션과 불펜은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 3.62를 합작해 아메리칸리그 이 부문 4위에 올랐을 정 도로 안정적이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타선의 중심에서 활약할 추신수와 필더를 데 려오고 트레이드로 외야 유망주인 마 이클 초이스를 영입한 것을 기쁘게 생 각한다” 며 오프시즌 전력 보강에 만족 감을 나타냈다. 스포츠 위클리는 조시 해밀턴(로스 앤젤레스 에인절스), 마이크 나폴리(보 스턴)의 이적, 금지 약물 추문에 휩싸인 넬슨 크루스의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 탓에 텍사스가 득점력에서 애로를 겪

마이애미 히트의 르브론 제임스(오른쪽)가 26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프 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 후반에 상대팀의 팀 덩컨을 수비하던 중 파울 을 범하고 있다. 히트는 스퍼스를 113-101로 제압했다.

마이애미, 샌안토니오 제압 시즌 첫 대결서 113-101 승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적생 듀오인 추신수(왼쪽), 프린스 필더(오른쪽).

어 결국 2009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스토브리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트레이드로 통산 타율 0.286, 홈런 285개, 870타점을 올린 거 포 필더를 영입해 파괴력을 강화했다 고 소개했다. 텍사스의 4번 타자인 애드리안 벨 트레는 3번을 칠 필더를 두고“올해 아 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힐 것” 이라며 큰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타석에서 정확성과 침착함을 두루 갖춘 추신수의 이적은 텍사스에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었다. 스포츠 위클리는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이 22개에 불과한 추신수에게 텍 사스가 너무 많은 금액(1억 3천만 달 러)을 준 것 아니냐는 견해도 있으나 그 의 정확성과 득점을 만들어 내는 능력 이 레인저스 구단을 매료시켰다고 평 했다. 대니얼스 단장은“추신수는 당대 야

수 중 생산력이 아주 높은 선수 중 하 나” 라며“테이블 세터로 득점의 밥상 을 차리고 스스로 득점권 기회를 만드 는 추신수의 능력은 어느 범주에서든 최상급이었다” 며 그의 출루 능력을 극 찬했다. 텍사스의 좌익수 또는 우익수로 나 설 추신수는 톱타자를 맡고 뛰어난 작 전 수행 능력을 보인 2번 타자 엘비스 안드루스(유격수)와 테이블 세터로 호 흡을 맞출 예정이다.

뉴 양키 스타디움, NHL 아이스링크로 변신 뉴욕 레인저스, 뉴저지 데빌스에 7-3 승 월드시리즈 27회 우승에 밫나는 메 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의 홈 구장 뉴 양키 스타디움이 아이스링크 로 변신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6일 공식 페 이스북에 아이스하키 경기가 한창인 뉴 양키 스타디움의 사진을 게재했다. 뉴 양키 스타디움에 설치된 아이스 링크에서는 26일과 28일 북미 아이스 하키리그(NHL)의 경기가 한차례 씩 열 린다. 해당 사진은 이미 막을 내린 26일

뉴욕 레인저스와 뉴저지 데빌스와의 경기의 일부로 뉴욕이 7-3으로 승리 했다. 첫 번째 뉴 양키 스타디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뉴욕은 오는 29일 뉴욕 아 일랜더스와 한차례 경기를 더 가질 예 정이다. 이는 NHL의 야외 경기인‘스타디 움 시리즈’ 의 일부로 지난 25일에는 애 너하임 덕스가 LA 킹스가 LA 다저스 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맞붙어 3-0으로 승리했다.

뉴 양키 스타디움 NHL 경기.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페이스북

미국프로농구 (NBA) 마이애미 히 트가 지난 시즌 챔 피언 결정전 뒤 처 음 만난 샌안토니 오 스퍼스와의 대 결에서 승리를 거 뒀다. 마이애미는 26 일 플로리다주 아 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시즌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크리스 보 시가 24점, 르브론 제임스가 18점을 넣 은데 힘입어 샌안토니오를 113-101 로 꺾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서 샌안토니오를 만나 4승3패로 승리 한 마이애미는 올 시즌 첫 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마이애미는 이날 승리보다 더 기뻤 던 것은 드웨인 웨이드의 복귀였다. 허리 부상으로 5경기를 결장한 웨 이드는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나와 24 분 동안 8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

기 감각을 조율했다. 3쿼터가 끝날 때 91-71로 앞서 승 리를 예감한 마이애미는 2진급 선수들 을 4쿼터에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샌안토니오는 팀 덩컨이 23점, 보리 스 디아우가 15점을 넣었지만 큰 힘이 되지 못했다. 뉴욕 닉스의 카멜로 앤서니는 식지 않은 득점포를 가동하며 LA 레이커스 를 110-103으로 꺾는데 앞장 섰다. 지난 25일 샬럿 밥캐츠와 경기에서 무려 62점을 쏟아부었던 앤서니는 레 이커스를 상대로 35점을 터뜨렸다. 레이먼드 펠튼(20점) 등 4명의 팀 동료들도 10점 이상을 올려놓아 앤서 니가 전력을 쏟을 필요가 없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8점을 책임진 스티븐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0388로 눌렀다. 커리는 승부처가 된 3쿼터 59-59 동점 상황에서 역전 3점포를 꽂아넣고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주도했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JANUARY 27, 2014

올랑드“동거녀와 헤어졌다” “사생활은 하나의 도전… 존중받아야” 최근 여배우와 스캔들을 일으 킨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 령이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 일레와 결국 헤어졌다. 올랑드 대통령은 25일 오후 AFP통신과 전화 인터뷰에서 개 인 자격으로 밝히는 것이라며 “트리에르바일레와 파트너 관계 를 이제 끝냈다고 알린다” 고말 했다. 지난 10일 연예주간지 클로저 가 올랑드 대통령이 여배우 쥘리 가예와 사귀고 있다고 최초로 보 도한지 약 2주만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트리에르바 일레와 헤어졌다고 밝히기 몇 시 간 전 미국의 시사주간 타임지와 인터뷰를 갖고 사생활은 때때로 “하나의 도전” 이라면서“그것은 존중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언론의 열광적인 관심에 도 불구하고 그동안 왜 그토록 사생활을 보호하는 데 확고했는 지에 대해 설명하며“내가 처한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보여줄 수 가 없다” 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대통령이든 대통령이 아니든 개인은 사생활을 가질 권

트리에르바일레(오른쪽)가 올랑드 대통령과 함께 2013년 5월 7일 브로니 스와프 코모로프스키 폴란드 대통령를 위한 엘리제궁 국빈 만찬장에 도착 하고 있는 모습.

여배우 가예와 밀회 보도 이후 약 2주만에 입장 정리 리가 있다” 면서도“그러나 대통 령이라면 당연히 책무와 의무가 주어진다” 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2007년 첫 동거녀인 세골렌 루아얄 전 사회 당 대표와 헤어지고 나서‘파리 마치’기자 출신인 트리에르바일 레와 결혼하지 않고 7년간 함께 살아왔다. 2012년 올랑드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로는 동거녀 트리에르 바일레가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로 활동해 왔다. 올랑드 대통령 은 트리에르바일레가 인도에서 열리는 자선 행사에 참석하기 위 해 26일 출국하기 하루 전인 이 날 결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올랑드의 외도설 충격으로 일 주일 넘게 병원에 입원했던 트리 에르바일레는 프랑스 원조단체

“우주관광선에 중국인 탑승은 금지될 듯” 안보관련 핵심기술 적대국 유출 금지 규정 때문 세계 최초의 민항우주선 관광 이 실현되더라도 중국인 관광객 의 탑승은 금지된다고 26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민항우주선을 이용한 우주관광 상품을 선보일 버진갤럭틱은 안 보관련 핵심기술의 적대국 유출 을 금지하는 미국 정부의 규제에 묶여 중국 관광객의 예약신청은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 슨 회장이 미국에서 추진하는 민

인‘기아대책활동’ (ACF)으로부 터 퍼스트레이디 자격으로 초청 을 받아 오는 27~28일 이틀 동안 인도에서 열리는 자선 행사에 참 석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트리 에르바일레의 인도 방문 전에 동 거녀와 관계를 확실히 해야 한다 는 여론이 확산했다. 올랑드 대통령이 당장 여배우 가예를 퍼스트레이디로 받아들 일 가능성은 현재로는 낮아 보인 다. 올랑드 대통령은 최근 기자들 과 대화에서“미래에는 엘리제궁 에‘퍼스트레이디’ 가 없었으면

버진갤럭틱

항우주선 사업은 우주개발 분야 의 첨단 로켓 엔진 기술을 사용

하기 때문에 미국 규제 당국으로 부터 이 같은 안보 규정을 적용

한다” 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 졌기 때문이다. 올랑드 대통령의 고문들도 당 분간은‘독신남 대통령’ 으로 남 아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는 보도 도 나왔다. 가예와 스캔들이 터진 이후 올랑드 대통령은 네덜란드와 바 티칸을 동거녀 없이 혼자 방문했 다.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버진갤럭틱 스페이 스십 상용화를 앞두고 중국인 사 전예약자가 몰리고 있지만 중국 여권 소지자의 신청은 반려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홍콩 여권 소지자 에 대해서는 탑승예약을 받고 있 으며 중국인에 대한 탑승 규제 완화 방안을 미국 규제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버진갤럭틱은 올해 하반기 미 국 뉴멕시코주에서 갤럭틱 스페 이스십을 발사해 민항 우주선을 이용한 우주관광 시대를 열 계획 이다. 승객 정원 6명의 우주여행 선은 수송기에 실려 14㎞ 상공에 도달한 다음 자체 동력을 가동해 성층권 밖 궤도에 진입한다.

과도한(?) 헹가래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해외 소셜 미 디어 화젯거리가 되었다. 헹가레에 참여한 사람들의 힘이 너무 세었던 것 같다. 축하를 받는 남자가 천창에 충돌하고 말았다. 예상 못한 아픈 시간이었겠지만 주위 사람 들은 활짝 웃으며 즐거운 순간을 보내고 있다.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사진이 ‘신랑에 대한 질투’를 포착한 사진이라 고 말한다. 사진이 촬영된 곳은 결혼식장이며 친구의 결혼에 질투심을 느낀 이들이 일부러 강하게 하늘로 신랑을 날 렸다는 것이다.

질투심 불타는 과격한 헹가래

美서 뇌사 임신부 연명치료 중단 판결“호흡기 떼라” 뇌사자 선례 위험… 태아 생명 보호·존엄사 권리 둘러싼 논란 불거져 임신한 채 뇌사 상태에 빠진 환자의 생명을 인공장치로 연장 하는 치료를 중단하라는 미국의 법원 판결이 나왔다. 24일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 (INYT)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태런트카운티 지 방법원은 뇌사자인 말리스 무뇨 즈(33·여)의 가족이 연명치료장 치를 제거해달라며 병원을 상대 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했 다. R.H. 월리스 주니어 판사는 무뇨즈가 법적 사망 상태여서 텍 사스 주법상‘임신한 환자’ 로볼 수 없다는 원고측 주장을 받아들

여 무뇨즈가 입원한 포트워스의 존 피터 스미스 병원에“인공호 흡기를 제거하라” 는 명령을 내 렸다. 병원측은 항소하지 않으면 27일 오후 5시까지 무뇨즈의 연 명장치를 제거해야 한다. 응급구조요원으로 일하던 무 뇨즈는 둘째 아이를 임신한 지 14주째이던 지난해 11월26일 폐 혈전으로 자택 부엌에서 쓰러진 뒤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역시 응급구조요원인 남편 에 릭 무뇨즈(26)와 친정 부모 등 가 족들은 평소 말리스가 이 같은

캄보디아서 ‘배신’ 애인 결혼에 수류탄 캄보디아 중부지역의 한 결혼 식장에 수류탄이 날아들어 어린 이 2명 등 모두 9명이 숨지고 30 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 신들이 26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경찰을 인용, 전

날 중부 캄퐁톰 주(州)에서 열린 결혼식 도중에 자기 수류탄이 폭 발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류탄 공격으로 신부가 다리를 다쳤으 며 신랑도 손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상황에 놓일 경우 존엄사를 택하 겠다고 말했다면서 인공호흡기 를 떼어내 달라고 요구했다. 담당 의료진은 그러나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임신한 환자에 대 한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는 텍사스 주법을 따라야 한다며 인 공호흡기 제거를 거부했다. 이에 가족들은 현재 임신 22 주째인 태아가 명백히 비정상이 며 무뇨즈의 연명치료를 이어갈 경우 임신 상태 뇌사자와 관련해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맞서면서 태아의 생명 보호와 존 엄사 권리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 졌다.

경찰은 결혼식을 올리던 여성 의 옛 애인이 질투심에 하객들이 모인 결혼식장에 수류탄을 투척 한 것으로 보고 범인을 쫓고 있 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신부가 결혼 전에 마을의 다른 청년과 사귄 적이 있다면서 삼각관계가 이번 사건의 배경일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정보

2014년 1월 27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보행중 문자전송, 사고 위험 높아” 호주 연구팀, 시선 따라 머리 과도하게 움직이면 신체 반응 느려져 보행중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는 것은 위험하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23일 유에스에이투데이 등 미국 언 론에 따르면 호주 연구팀 조사 결과 보 행중 문자 전송은 걸음걸이를 느리게 하고 머리를 더 많이 움직이게 하며 팔 과 몸통이 뻣뻣해져 장애물에 부딪치 면 넘어질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 났다. 미 과학저널 플로스원(PLOS ONE) 22일자에 실린 연구보고서의 저자인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 쇼반 샤브런 교수는“걸어가면서 글을 읽거나 문자 를 보내는 것은 보행능력에 영향을 미 치며 특히 문자 전송은 글 읽는 것 보다 훨씬 문제가 많았다” 며“보행중 문자 를 보내지 않는 것은 어렵겠지만 매우 조심해야 한다” 고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진은 26명의 젊은이들을 8대의 카메라가 설치된 실내에서 문자전송을 하며 걷도록 했다. 이들은 하루 평균 30분간 문자 전송 를 할 정도로 익숙해있음에도 불구 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신종 플루 비상이 걸렸다.

캘리포니아에 신종 플루 비상 95명 사망… 최근 몇주 동안 환자 급증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신종 플루 비 밴더빌트대 감염의학과 윌리엄 새 상이 걸렸다. 프너 교수는 프레즈노비와 인터뷰에 26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올해 캘리 서“올해 신종 플루 확산은 전문가들 포니아주에서 신종 플루로 사망한 사 에게도 좀 놀라운 현상” 이라면서“건 람은 95명에 이른다. 지난 17일 45명 조한 날씨가 신종 플루 창궐을 부추기 이던 사망자가 일주일 만에 50명이나 는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원래 겨울철 더 늘었다. 이면 독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보건 당국은 현재 사망자 51명의 사 동북부 지역에는 올해 엄청난 혹한이 망 원인이 신종 플루로 의심돼 정밀 조 닥치면서 바이러스가 살아남지 못했 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혀 확진되면 신 지만 캘리포니아는 적당한 기온에 습 종 플루 사망자는 146명으로 늘어난 도가 낮아 바이러스 확산이 쉬워졌다 다. 지난 독감 시즌에 캘리포니아주에 는 것이다. 서 발생한 신종 플루 사망자는 106명 그는“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에 떠 이었지만 지난해 이맘때는 9명이 불과 다니는 바이러스가 땅에 가라앉지만 했다. 건조하면 바이러스가 더 멀리, 더 쉽게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한 신종 플루 날아간다” 고 말했다. 는 지난 2009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 하지만 보건 당국은 하지만 캘리포 아넣었던 H1N1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니아주에서만 607명이 사망한 2009년 독감이다. 대유행을 되풀이할 수준은 아니라고 조류와 인간에게도 감염되지만, 돼 입을 모았다. 지에 감염 사례가 많아 처음에는‘돼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이 워낙 많기 지 독감’ 으로 불렸다. 때문에 바이러스 확산에 한계가 있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는 설명이다. 병원 조슈아 파트나우 박사는“굉장히 파트나우 박사는“병원 직원 가운 심각한 상황” 이라며“최근 몇주 동안 데 75%가 예방 접종을 받았다” 면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고 CBS 방송에 “의사로서 가능하면 빨리 예방 주사를 말했다. 맞으라고 권하고 싶다” 고 말했다.

못하게되는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한가지 가능성은 머리를 더 움직이게 됨으로써 공간속의 신체 위치를 뇌에 전달하는 귓속 기관인 전정 시스템에 그릇된 정보가 주입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스토니브룩 대학 리즈 무라토리 행 동신경학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탁 월하다” 고 평가하면서“머리 움직임의 변화가 문제를 야기시킨다는 주장은 분명 일리가 있다” 고 밝혔다. 무라토리 교수는“비정상적인 머리 움직임은 반응을 어렵게 하며 반응이 조금만 늦어져도 발을 헛디디거나 미 끄러질수 있다” 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오하이 보행중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는 것은 위험하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오주립대학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모 자를 보낼때 보행 속도와 보폭은 정상 못하고 뻣뻣하게 움직였다. 바일폰 이용자가 전 세계 인구의 약 보행이나 글을 읽으면서 걷는 것에 비 샤브런 교수는“로봇처럼 걸었으며 77%로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사고도 해 느리고 짧았으며 똑바로 걷지 못했 모든 것이 휴대전화에 맞춰 움직였다”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 고 말했다. 그는 문자전송으로 인해 뻣 이동중 모바일폰 사용으로 인한 사 머리도 시선이 터치스크린을 향하 뻣하게 걸을 때 장애물에 부딪치면 넘 고로 미국내 응급실을 찾는 환자 숫자 고 있어 정상 보행때처럼 가만히 두지 어질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는 2005~2010년 기간에 1천500명으 를 못했고 팔과 머리 몸통은 자유롭지 연구진은 문자전송중 똑바로 걷지 로 배가 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스피린, 청신경종 성장 억제” 미국 연구진 “역관계 성립”

‘잘잤다’생각만도 아침에 덜 피곤 수면에도 플라시보 효과 적용

“장시간 게임하면 86%가 후유증” 해운대 자생한방병원, 환자 132명 설문조사 결과 2시간 이상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이처럼 장시간 게임을 하면 86%가 게임을 하면 86%가 시력저하와 근골 후유증을 겪는다고 밝혔다. 격계 질환 등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 후유증은 눈 피로와 시력저하가 타났다.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근골 24일 해운대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격계 질환이 31%로 분석됐으며 두통, 해 12월 10일부터 한 달간 환자 132명 소화불량, 스트레스 등으로 다양했다. 근골격계 질환은 목(40%), 허리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 르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한다고 답 (31%), 어깨(20) 순으로 나타났다. 한 사람이 61%로 절대다수를 차지했 김경운 해운대 자생한방병원장은 고 컴퓨터로 게임을 하는 사람이 30% “게임에 집중하면 자신도 모르게 목을 로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하루 평균 앞으로 빼게 되는 등 자세가 흐트러져 게임시간이 2시간 이상이라고 응답한 근골격계 질환이 생긴다” 면서“게임을 사람이 39%로 가장 많았고 3시간 이 하더라도 30분에 한 번씩 쉬면서 스트 상인 경우도 34%나 됐다. 레칭을 하는 게 좋다” 고 말했다.

전날 숙면을 취하지 못했더라도 아 침에‘잘 잤다’ 라는 생각을 하는 것만 으로도 더 기운이 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미국 콜로라도 칼리지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수면에도 플라시보 효과(위약 효과)가 적용된다고 보도했다. 플라시보 효과란 의학 성분이 없는 약일지라도 환자가 치료 효과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 실제로 효과가 나타나 는 현상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한 가지 실험을 통해‘수 면 플라시보’효과를 증명했다. 연구팀은 우선 실험에 참여한 학생 들에게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기술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참가자들을 뇌 파를 측정하는 기계에 연결 시켰다. 그 뒤 연구팀은 한 그룹의 학생들에 게는 전날 밤에 숙면을 취했다고 알려 주고, 다른 그룹에게는 얇은 수면 상태 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두 그룹 모두에게 수면의 질이 인지적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끼 친다는 내용의 5분짜리 강연을 해줬

다. 다음 날 숙면을 취했다고 믿은 그룹 의 학생들은 실제로 전날 잠을 잘 잤는 지 여부와 상관없이 기억력과 주의력 을 측정하는 시험에서 다른 그룹에 비 해 훨씬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즉 전날 숙면을 취해 스스로의 집중 력이 좋다고 믿은 학생들이 실제로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연구팀은 수면도 일반적인 플라시 보 효 과 를 따르며 이 는 건강에 있어서 두뇌의 역할과 인식의 중요성 을 보 여준다 고 강 조 했 다.

아스피린이 내이(內耳)에서 흔히 발 생하는 양성종양인 청신경종(vestibular schwannomas)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 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청신경종은 내이에서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신경을 둘러싼 슈반세 포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난청과 이명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안이비인후과병

원(Massachusetts Eye and Ear)의 콘스 탄티나 스탄코비치 박사가 청신경종 환자 347명을 대상으로 평소 아스피린 복용 여부를 조사하고 자기공명영상 (MRI)으로 종양의 성장 속도를 지켜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 언스 데일리가 24일 보도했다.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환자는 청신 경종의 성장이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고 스탄코비치 박사는 밝혔다. 아스피린과 청신경종의 진행속도 사이에는 역관계가 성립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설명했다. 아스피린이 청신경종을 억제한다 는 사실이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이 다.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을 받은 청신경종 치료제는 하나도 없 다. 수술이나 방사선치료가 사용되고 있으나 두 치료법 모두 심각한 부작용 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연구결과는 이비인후과 학술지 ‘이과학과 신경이과학’ (Otology and Neurotology) 2월호에 실렸다.


B6

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JANUARY 27, 2014

드라마틱한‘화이트 셔츠’ 한 살 더 어려보이는‘트렌디’캐주얼 임부복 남녀노소 누구나 스타일링 가능 화이트 셔츠의 매력은 어디까지일 까. 원래 남성의 아이템이었던 화이트 셔츠는 사실 남자보다 여자가 입었을 때 더욱 드라마틱하다. 남성다운 매니시한 스타일은 물론 길이가 긴 롱 화이트 셔츠는 원피스로 연출해도 멋스럽다. 특히 박시한 화이 트 셔츠는 여성미를 넘어 섹시한 느낌 까지 더해준다. 남자친구의 박시한 화 이트 셔츠를 입은 여성이 모든 남성의 로망이 된 이유도 그 때문. S라인부터 D라인 임산부까지 남녀 노소 누구나 스타일링이 가능한 화이 트 셔츠는 그만큼 멋스럽게 연출하게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셔츠의 정석인 베이직한 디자인부터 다른 아이템과의 레이어드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법을 모아봤다. ◆ 시크룩부터 러블리룩까지 화이트 셔츠의 매력은 다양한 분위 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플하 고 베이직할수록 더욱 멋스럽다. 디테일없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는 스키니진과 매치할 때 가장 시크하다. 힙을 살짝 덮는 길이에 인디고 데님 팬 츠를 더하면 세련되면서 세련된 느낌 을 강조할 수 있다. 또한 둥근 칼라와 셔링 장식을 가 미한 디자인은 그 자체만으로 러블리한 분위 기를 낼 수 있 다. 임산부라면 좀 더 여성스러 운 화이트 셔츠 를 추천한다. 특 히 D라인을 위 해 가슴 밑부분 에 셔링이 들어 간 디자인은 편

안하면서 여성미를 더해준다. 또한 면 소재 외에도 두께감 있는 소재의 셔츠 는 아우터로 활용해도 좋다. ◆ 원피스로 여성스럽게 연출 화이트 셔츠는 남성적인 면이 강조 되는 아이템이지만 길이와 소재에 따 라서 원피스로도 연출할 수 있다. 무릎까지 오는 롱 셔츠는 시크하면 서 동시에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특 히 허리 밑으로 레이스 장식이 더해진 디자인은 두 가지 아이템을 레이어드 한 듯한 느낌을 줘 독특한 분위기를 더 해준다. 좀 더 시크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두 께감 있는 롱 셔츠를 선택하자. 여기에 소매나 셔츠의 일정 부분에 다른 소재 를 믹스한 디자인은 트렌디한 감각을

어필할 수 있다. 이때 하의는 블랙 스키 니진이나 레깅스를 매치하고 오버사이 즈 아우터를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 다른 아이템과 레이어드룩으로 화이트 셔츠가 빛을 발할 때는 다른 아이템과 매치했을 때다. 단품으로도 멋스럽지만 레이어드룩으로 연출할 때 더욱 감각적이다. 롱 화이트 셔츠와 베스트를 레이어 드하면 깔끔한 모던룩을 완성할 수 있 다. 구조적인 패턴의 베스트는 셔츠의 모던한 느낌을 배가시켜준다. 또한 내 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카 디건이 제격이다. 슬림핏보다는 루즈 한 실루엣의 카디건과 박시한 화이트 셔츠의 조화는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 러우면서 여유로운 멋을 가조해준다.

밝고 경쾌한 컬러 선택·패딩으로 보온효과·시크하고 펑키한 느낌 가미

가볍고 경쾌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 얼룩은 시즌, 트렌드와 상관없이 언제 나 사랑받는 스타일이다. 특히 점점 불러오는 배 때문에 옷 입기 어려운 임산부들이 임부복으로 가장 많이 착용하는 룩이기도 하다. 하 지만 같은 캐주얼 임부복이라고 해도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스타일 리시하거나 혹은 단순한 원마일웨어로 보일 수도 있다. 트렌디한 임부복 캐주얼부터 시크 한 임부복까지 임산부들을 위한 D라인 캐주얼룩을 제안한다. 다가오는 봄, 다 양한 콘셉트에 맞춰 감각적인 캐주얼 룩을 연출해보자. ◆ 컬러 캐주얼 임부복 밝고 경쾌한 캐주얼룩을 연출하려 면 컬러부터 신경쓰자. 은은한 파스텔 계열부터 톡톡 튀는 비비드 컬러는 보 는 이들의 마음까지 밝게 만들어준다. 특히 다채로운 컬러는 임산부들의 태교에도 좋기 때문에 일석이조다. 어 려보이는 동안 캐주얼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옐로우, 핑크, 민트 컬러를 선택 하자. 옐로우 컬러 임부복은 산뜻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더해준다. 이때 심플한 맨투맨 티셔츠에 짧은 원피스를 레이 어드하고 레깅스를 매치하면 활동적이 면서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 좀 더 내추럴한 임부복을 원한다면 힙을 덮는 길이의 롱 티셔츠를 선택하 자. 하의로 레깅스만 더하면 간편하면 서 편안한 임부복을 완성할 수 있다. ◆ 트렌디 캐주얼 임부복 캐주얼에도 최신 트렌드가 있다. 비 슷한 디자인이지만 트렌드 요소를 넣 은 캐주얼룩은 좀 더 감각적인 임부복 을 완성시켜준다. 최근 패딩 아이템이 인기를 얻으면 서 패딩 셔츠, 패딩 스커트 등 다양한 스타일이 등장했다. 특히 얇은 패딩 셔 츠는 따뜻하면서 편안함을 더해줘 임 부복으로 제격이다. 화이트 퀼팅 셔츠 에 스키니진을 매치하면 보온성 높은 캐주얼룩이 완성된다. 또한 오버사이즈가 유행하면서 캐 주얼룩 역시 박시한 디자인이 대세다. 특히 소매에 다른 소재를 믹스한 디자 인은 트렌디하면서 젊어보이는 효과를 준다. ◆ 캐주얼룩도 시크하게 캐주얼룩이라고 해서 심플한 티셔 츠만 매치할 필요는 없다. 시크하고 펑 키한 느낌을 주는 임부복에 캐주얼한 요소를 결합하면 새로운 패션이 된다. 박시한 체크 셔츠에 찢어진 데님 팬 츠를 더하면 시크한 임부복을 연출할 수 있다. 임산부라고 해서 단정한 스타일만 입기보다는 빈티지한 요소를 가미한 임부복으로 새로운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오버사이즈 무톤 재킷 역시 임부복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키 니진에 그래픽 티셔츠를 매치하고 아 우터를 걸칠 것. 또한 티셔츠와 레이스 톱을 레이어 드한 스타일링은 은근한 시스루룩이 되며 여기에 블랙 모자를 더하면 내추 럴하면서도 시크한 캐주얼룩이 된다.

트렌디한 임부복 캐주얼부터 시크한 임부복까지 임산부들을 위한 D라인 캐주얼룩을 제 안한다.


ԩঢ؎Ƿ

RPQTȞ Q‫ ڝ‬RW‫ۑ‬H‫ۑڈڝ‬I

ɔ‫҆ۑډ‬ᴌTHE KOREAN NEW YORK DAILY

ɔ‫ ҆ۑډ‬ԩঢ؎Ƿ c

ԩঢ‫ ҆܄‬ч ĤďО‫ ۉ‬tNWQXMYSYMPPUS@O@PPXT eMm @Z@ ` N @O@ N@ N

h@@m @@g @@n @@࠭ՏЂ‫ݝ‬ ܿĹ‫ ش‬Ãɣॣ֭Ҟ TYU@@g @@n @@r N@@ g @@n ᶕUQVMTXRMSQQS Å҂‫ ې‬णπθ ‫ک‬॥ Å҂‫ ې‬পԓ ‫م‬Է ‫ ڜݗ‬Ђ‫ ݝ‬३ɩɳN@@ Å҂‫ێ͉ ې‬Ո֢ ՜‫ۜڱ‬ ‫ڐ‬ʅ ३ɩɳN@@ WQXMSRQMRQQR WQXMSRQMRQQS UQVMTYQMYPVV

мִĈॼ ेҜॣ֭ Ҟ ĸ३ɩɳN ࠨ͉L@@ࣺࡉL@@Ռࣹ Ĉॼۜ ‫ڐ‬ʅ

m @@r @@s Z@@M r @ @ @ @ @ @ @ @ @ @ @ @ @ @ N@ g @ N@ @ L@ L L@F@ @ @ N c @ @ @ @ @ @ N@ a @ @ @ @ @ @ N N r ᴗ @ma@ @ @ L@ @ba@ @U@ @ @ @ ᴗ N@ @m @r N@ s @@ @@ @@phk@@c NL@@i N@@RTQ c @@a NL@@p @@p L njPWVUP

PXRR Qआрπ ˨ࢯࠛ˝ ॣ‫֢ڐ‬ HQ @ @ I Sѱ˝L@S‫֯ډ‬L@ç֯L@ɳ‫ێ‬ɱΟ HS L@S L@ @ L I e @ @k L@Ѽǩ΂ H @ I Õ‫ێ͉˝ ې‬Ҹ‫ێڢ‬ H @ I Ʒо Ӎ͕іH I ϗϗÃH @ I@DVWXLPPP ᶕUQVMRRUMQTQP ᶕUQVMYRRMYXPP n ‫م‬ö ٙ‫ش‬О‫ۉ‬

‫ ࠛک‬Z@@n @@b L@@

JࡖʭϗϗJ

j @@c

‫ڱ‬ɩ٦֢ࣤφ F@SWa N

ɽʁۜ Z@@m N@@p ᶕRPQMVUVMXSWW

m ĸ२ ԩԖĞπLԥॗ‫۝܆‬L@ ॄ‫ݚ‬Ğπ‫م‬ ‫۾‬О‫۽‬ Ĉॼ‫ێ‬ ۘ‫֭ں‬ ҞN ‫ࠛک‬ Z@j @c L@ n @j ɽʁۜ Z@@m N@@p HRPQIRRRMXXPU

\\Şĸ^^ XXࡗ࢛֫ WQXMXXXMXXPP abcࡗ࢛֫ WQXMSRQMQTPP ६ज़ࡗ࢛֫ WQXMXXXMYXXX ॥‫࢛֫ࡗې‬ WQXMXXXMPRPR tlcL@@ol@@Ţԓ Ђ‫ݝ‬

PQPXMPRQU ᴘn @@n @@ ᴙ ҿ‫ݖ‬ɩ֢ ϗϗ @nj w ‫م‬Է ÃŮ‫ ڒ‬çπ QTȞ‫ێ‬ԟ ‫ڒ‬ٙܿ řߏ‫ م‬॥‫ې‬Ãö ϋ‫ڿ‬ ܶ‫ܶێ ې‬ĞĊ΂ Şϗ‫ڜ‬२ dz‫ ࣤͯ ڼ‬DQTPP V L@ @ @ @ R@ @ L@‫ॣݖ‬ րۖ‫ڿܡ‬ ϗϗÃ DWULPPPHܶ‫܂ݗې‬I ঊ۩ ‫ܿॴڒ‬ ᶕ YWSMVTQMXQPX QRQRMQRQY s @@nj@@O@@ࡗͧѦ֢ ॕπψࡉ ‫ې‬ԓ‫م˝ێ‬Է ॣɜ ࠹֢ࢪ ݊‫ع‬π Ãö ϗϗ ϗϗÃ DQRLPPP@O@UWPsf

ᶕ WQXMSUYMQRRW ᶕ VTVMUURMWQYR

ҸΛࢄς ȓ‫ۑ‬Ãö ‫م‬Է

Sࠚ QLRPPs Tࠚ ،ࣺࣤ Q@L@RU@J@QPP ‫و‬πѱ‫ڿۘ ࢥێ‬L@ࣺ࢏भ२ QUȞ t @ÊϻL@Ãÿ О‫ۉ‬

ᵂMM@@ҜʷԖ ψ‫ ߲ ࢄێ‬MMᵂ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ᶕ YQWMYSYMTWQT

ĸ३ɩɳN@@࢏֢ ॗ͉ۜ řߏ

ɔ‫ۑډ‬ ‫҆ۑ‬ ԩঢ؎ ؎Ƿ О‫ۉ‬ ᶕWWQXXMYSSYMMPPUSS

ɔ‫֫ډ‬ɩ‫ش‬ʝ‫شࡃێ‬ Ոࢥ ܶі‫م‬Է ‫֯ॣ ۑ‬Ҟ ޿֨ɩɳN ॗִͣ ॥‫ح‬ψࣤ řߏ Şٍ‫֫ ٱ‬Å‫ڼ‬ ‫ࢥې‬Ҳ֫‫ م‬ύ०ï‫ە‬ ᶕWQXMXXXMQPTT H@@j @@؄‫م‬ö О‫ ۉ‬I

࠭Տ O@@πՋՏɩ֢ࣤ

ѱ‫ێ‬ԓ‫ࡖ ˝ێ‬ʭ o @@ QRMRY@@r @@l @@b ࢼL@@‫ ۑ‬٤শ Q S֫ ࣤπॗ֢ͮL@@‫ॣݖ‬L@@QL@@Rࠚ іRL@@‫֯ډ‬RNUL@@ࣺ࢏R g @@ʭ‫ش‬ϙLूۧ ԓ‫ڐ‬ǦL@@‫ݜ‬L@@֢ࣺL@@ࢯɩ֢ࡔࣤ

ܶO‫إ‬Å ‫ࢥێڢ‬L@@‫֢ͭࠎێڢ‬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VTVMVQPMRVRR

ᶕ YQWMYSYMTWQT

ԡ΂ ঠۧ ‫ॣ۾ێ‬ɜ २‫ݖ‬ъ‫م‬Է ܶіۧэ޷ॣ֯ Ҟ

QPPU πࣨȔ Qࠚ҆ɳ ‫ئ‬Å ŗ͉‫ ˝ڒ‬ॗ΂‫ش‬ іQL@ԡ‫ݝ‬Ò‫ ێ‬րπˀ ‫ݝ‬ Ն࢑Ţ ܶ‫ې‬Ĝ Ò‫ ێ‬ԓ‫ڏ‬ ‫ࣵڱ‬πࣲ Ђˆ भ२ DQLSPP HҜI@@YQWMTTVMSYTX

ᶕYQTMSRPMYVPY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f @@f @@g @@s @@F ‫ې‬ʭ‫࢏ࣺش‬L@‫ ߒॣݖ‬ř‫܂‬çπ r @@f @@s ȓ‫ۑ‬ÃöO֢֫֬ʁʭ ÃɣA J،ࣺࣤ ϗϗJ Ua N@e @RY @s N@VLUPP ѱ‫݊ ͨࢄێ‬ɩ‫ش‬L@Tѱ˝ DQULRUPOmL@ QPȞπ֢‫ ٱ‬QNUE@dz‫ۜێڼ‬ PQQU RT֫Å ʭ‫ش‬ϙL@Õ‫ۖ߾ې‬О k @m @r Z@DSLRUPLPPP ѱ‫ێ‬ԓ‫ ˝ێ‬٤Ն،ɩ، s N@@TUa N ֢‫ک‬ц ूL@‫ې‬ʭ‫ࢄ ٱشࢼ֢ ش‬πȆ ܶ‫ࠛکڈ‬L@কࢲL@֬ʁL@،ࣺࣤ řߏ ʮ߀L@Tѱ˝L@Rটۧ֯L@ψΛ ԡ΂ ٤ॖ२L@ЂˆԡïL@ŗ΂ԷπL c @@r @@ъٙܶ QLRࠚ QLVPP@ @L@‫ٳ؜‬ʷР Ãɣ Rࠚ ࠥचࢯπ، ᶕ YQWMRYUMWVVS ‫ ॣݖ‬QPPP OࢁͭचՇՑO֢֫щO Ã͉‫ ݖ‬भ२L@ࣺ࢏ ٍͣʅ Ãɣ Ԥͣ˝щOࠛ‫ݎ‬ՇՑOi @࠹ज़O‫ېٱ‬щO DRLSPP ֢֫֬ʁOѱ‫࠹ێ‬πOԣ˝‫ࠛک‬ՇՑO ॗִͣ QVV@@s N@@ࢁ΂ߘ΄a N TUϿ‫܄‬ʭ ،‫ژ‬ʭ‫ڽ؏ ش‬ր ۘ‫ڿ‬ Sѱ˝L@টۧ֯RL@ŗ͉‫˝ڒ‬ॗ΂‫ش‬ RT֫Å ‫ڒ‬ٙÃɣ ‫ېٱ‬Oҿ‫ێ͉ ش‬Ո֢ ،ܶźǛ२L@৯भ२ TamŮ‫ ݖ‬π࠹ԷӇ Ãɣ DQLYPP c @@m @@c Z

ܿÅŢքۜ ࣺ࢐‫ە‬Oू࢐‫ە‬ ᶕYQWMSYYMUWRR

QRRW ॗִͣ QVQs N@@TUa іSL@টۧ֯ QNUL@ψΛ आрπ ॣ‫ ֢ڐ‬RࠚL ࣺ࢏Rʅ Ãɣ ৯भ२ DRLQPP ࢁͭ˯ ߘࢁ२ ܶ‫܂ݗې‬ ᶕYQWMSPVMYWRP

ԩԻÃö Şϗ π֢ WȞ ͯࣤ DRQPP Ãÿ DSULPPP फ़‫ڈ‬॥ Ҟϊ ‫۾‬ট ܶύ ࣺ࢐‫ ە‬ԩԻ ࢄπȆ ĸ२

ᶕYQWMYTUMSYSRHٙ‫ش‬О‫ۉ‬I

॥Ĺ֬ʁ Şϗ ॥ĹōĹĞĊ΂ SPȞ ‫ۉࣃ۾‬ ‫ۑڱ‬॥ ॥Ĺ֬ʁϗϗ ،ࣨ͋ࣳ ࣲ֫ ĞĤ ĸَǷ‫ࠛک‬ éРK֬ʁKܶέϻॷभ२ ϗϗÃ QXϊҠ ܶ‫܂ݗې‬

BվՆ‫ مۑ‬Ğֱ ۘ‫֭ں‬Ҟ Ҟ ‫۾‬ট টܶՆ‫ڈ‬NBB ᶕYQWMTTVMSYTXHҜI PQQQ

Rࠚ QLSPPs PYQQ ѱ‫ێ‬ԓ‫ ˝ێ‬RQQs N@@VTa QआрπL@@іTL@@‫֯ډ‬RNUL Ã͉‫ ݖ‬R@@L@@ÃÿО‫ۉ‬

ᶕYQWMUVWMQQQT

QRRQ ʏś͉֢ࢾ ˘ॗ֢ͮ іSL@টۧ֯ RNU ࣺ࢏L@яࡔɩL@ψΛ QLTPP L@߲ď‫ ۉ‬ԟ࢚ DRLYPP

QRPT PQPS

Qࠚ QLUPPs

ٙ‫ش‬Ãɣ॥ ࠭֔‫ ش‬ч

ᶕ YQWMYSYMTWQT

ᶕRPQMWPWMXURX

ԣभ˝ řߏL@‫ ॣݖ‬QLPPPs

ܶі޷Ђĸ२ HܶU‫ ۑ‬řЛI

ᶕ YQWMWTYMXRVV d ‫م‬ö Hٙ‫ش‬О‫ۉ‬I@@@

ᵂMM@@ҜʷԖ ψ‫ ߲ ࢄێ‬MMᵂ

QPQY ࡷ‫ݎ‬мˡӂπ‫ݖ‬ RࠚMRѱ˝ SࠚMRѱ˝ ৩ࣹभ२ ࢃ љ ۘ‫ڿ‬ DRPPPHܶ‫܂ݗې‬I

PQPW ʏś͉֢ࢾ ˘ॗ֢ͮ RTP@s N@VUa N SL@টۧ֯ RNU@L@ࣺ࢏भ२ DRLYPP

Rѱ˝L@QNU‫֯ډ‬L@яࡔɩ

ॗִͣ QVRÃ ԡéР ॗִͣ ۧࢥ֬ʁ‫م‬Է

PWQQ ॕ΂‫ڈݐ‬çࣤ F@@ࢁͭच Ãö ϗϗ TUP@ L@‫ڿۘॣݖ‬ @ٛ Ѩটà ԓ͍ϋ‫ ێ‬ɳɩɜ ‫ݕ‬Ňà çπ ܶW‫ ۑ‬L@࢛ܶÃL@।ijL@ʅ।ij ĞĤÖ ϋ‫ڿ‬L@јĞL@‫۾‬Ţ րπ‫ٳ‬ΕL@ XÃ‫ڈ ݖ‬çࣤ ϥ֭ SP@ @ L@ @ @ǿۧďL ԡ ،‫ࢁ֢ێ‬τ ŢĊL@ԡ ‫࠻شم‬ ʮ‫ۑ‬Ԗ ࠹ज़ϥ֭L@ @ŢĊ T @ L@Մ‫ېܿؽ‬ę ϗϗà DQWULPPP@H‫ۜڸ‬ÃɣI ƞ ‫ॣڜ‬ɜ ԓ͍ϊ О‫ۉ‬ VȞ ‫ێ‬ԟ Ǯ‫ ڼ‬π֢ϊ ԓ֯ր ۘ‫ڿ‬N

ѱ‫ێ‬ԓ‫࢛ࣤͯܶ ˝ێ‬ мɩʠπN@@֢Л˨щ ԓ‫܄‬ԟ Şϗ ҸΛࢄς ߲ď ѨটÃ Hϙॣ࢒ QPҞçπI π֢ UȞ ͯࣤ DQXUP Ҝɽ‫ ێؾ‬ʷȓ‫م‬Է ߲ďֹ ͯࣤ ‫ڐ‬ʷч ҿӄє ࡔȆ ‫ڒ‬ٙÃɣ ‫ۼ‬͹॥ Ãÿ‫ ΂ں‬ϗϗ२ ᶕYQWMVRQMVVRU ᶕYQWMVRQMWSSW HQQ֫MW֫Ů‫ݖ‬Z@@О‫ۉ‬M޹πI

f @@f @@g @@s @@F r @ @ ܶ‫ࠛکڈ‬L@কࢲL@֬ʁL@،ࣺࣤ řߏ ԡ΂ ٤ॖ२L@Ђˆԡï

ᶕ XPSMSTXMVSUPHcpI

ŗ΂ԷπL@Rࠚ ࠥचࢯπ،

ᶕ VPYMSSTMSPRUHÃöI

‫ ॣݖ‬QPPP @O@ࢁͭचՇՑ

ঊ۩ ٙ‫ࠛ ېܿؽ‬Ĝ ϗϗ ॗִͣ Λ‫ݎ‬ѵࣤ ‫م‬ҿɔ ϗԟ DQQTLVXP@O@ϗϗÃ DSXϊҠ c @f @ DWLYVY@K@c Ĉ‫ ͉˳ مڐ‬րۖۘ‫ڿ‬ @ @ ҜI@@YQWMTTVMSYTX

@࠹ज़ O@‫ېٱ‬щ O@֢֫֬ʁ

֢֫щOԤͣ˝щOࠛ‫ݎ‬ՇՑ ѱ‫࠹ێ‬π O@ԣ˝‫ ࠛک‬ՇՑ TUϿ‫܄‬ʭ ،‫ژ‬ʭ‫ڽ؏ ش‬ր ۘ‫ڿ‬ RT֫Å ‫ڒ‬ٙÃɣ ‫ېٱ‬Oҿ‫ێ͉ ش‬Ո֢ c @@m N@@c Z ᶕ YQWMYTUMSYSRHٙ‫ش‬О‫ۉ‬I

।ĺ‫ܡ‬ď ‫ڏܖ‬॥ ȧʒ QYTÃ ijࣃ ч Ԫॢ णπ lirrʭ҆çπ Rѱ˝L@Rࠚ ࢃç֯L@ ࢃ Ҝ‫ك‬L@ǦЛщɴ Ãÿߏͧ ٤͕ԓ֯ Ҟ ‫ڜ‬२ DQTUP ᶕ YQWMVWPMWVWYH֢ؑͮ ࢌI ᶕ WQXMSUXMVQPPHŗͭ‫֢ێ‬оI PQPY ॗִͣQWRs N@@RYa N Ȍ‫ ڼ‬Qѱ˝ΟL@QࠚL@ψΛ DQLUPP শͭ֔ ϰʭ‫ڐ‬QYX@@s N@@UXa N ʮ߀L@іRL@টۧ֯RL@Ã͉‫ݖ‬ DRLRPP ॗִͣ QVV@@s N@@‫ܶ܆‬ʭয‫ ݝ‬řі іSL@টۧ֯RL@ԡ‫ ݝ‬Qࠚ ψΛL@৯भ२ DQLYPP HҜI@@YQWMTTVMSYTX

QSYMRQ@@STa N JRࠚ ʮіL@@ѱ͋ɳL@@րǯۧ ܶіԓ‫ ڏ‬Ãɣ DWPP@ JSࠚ ʮі ѱ͋ɳ MDWPP Jটۧ֯ ˶ς ࢃ ʮі DXPP ᶕ WQXMUQTMWRTT

QRQQ ѱ‫ێ‬ԓ‫ࠥ ˝ێ‬ʭ‫ ܖ‬řі іSL@টۧ֯RL@˘ॗ֢ͮ ࣺ࢏भ२L@Ï،‫ ݖ‬ok źǛॣď ç֯ ࢅ DRLQPP ҜI@@YQWMTTVMSYTX QRPV ॗִͣ QYUs N@@SVa N Q@@b @@ͯࣤL@@Qࠚ ψΛL@@źǛ२L@@Ï،‫ ݖ‬ok DQLTPP QVV@s N@ࢁ΂ߘ΄ ‫م‬ҿɔ Ţ޵َ ʭ҆ SҞçπ іSL@টۧ֯RL@ç֯ ،ܶ ࢅ UȞˀ ԡ‫ݝ‬L@،ܶ źǛ२ DRLRPP ҜIYQWMTTVMSYTX QQQV QTVs N@@RVa N@@।ijٛ іSL@টۧ֯QNU@L@ψΛ RࠚL@Ȍ‫ ڼ‬ḣ ۜ πӇΟ ৯भ२ DRLRPP ҜI@@YQWMTTVMSYTX QQQV ѱ‫ێ‬ԓ‫ ˝ێ‬ҝ ॗִͣ Qb NQࠚ ijࣃ֜ऑψࡉ णπ DQSUP ܿ‫ؙ‬ǩі֬N@৯भ२L@‫ٳ؜‬ʷР ԓ‫ۿ‬ ϰՆ‫ ݖ‬ǮþܶՆ‫ڈ‬HX Ů‫ݖ‬I

QPPQ QUYs N@@TVa N@@ॗִͣ іQ@K@ɳ͊іL@RࠚL@@@@@@@@@@@@@@@@@ ψΛ ԡ΂ րπॳ‫ ڿ‬DQLUPP ѱ‫ێ‬ԓ‫ࠥ ˝ێ‬ʭ‫ ࡪ֢ێॣܖ‬ٛ іSL@টۧ֯RL@ࣺ࢏Q Rࠚ ৯भ२ DRLPPP JQRR‫ ڝ‬ύ @@Q‫ܶۖ ߦ ڝ‬Ãɣ ɣ HҜI@@YQWMTTVMSYTX PYSP Jॗִͣ QVRs N@@J ֜ӂπ‫ݖ‬řߏ іSL@৯भ२ DQLUPP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QTV @@RT N @@ DQVPP@@Sѱ˝ ৩ࣹKÕ֢भ२ HҜISTWMSTXMXWYP QPPY πࣨȔ ֢ࣟ˨٤ ॥ԓ͍‫ م‬॥६ԷL@QR‫ ߦ ڝ‬Ãɣ ৯L@‫۾‬ŢL@Õ֢ Ђˆ भ२ DQLPPP πࣨȔ Q Rԓ͍‫ م‬॥६ԷL@Ƿ‫ݝ‬Ò‫ ێ‬րπ२ Ն࢑Ţ ‫ ׻‬ր ۘ‫ڿ‬ ৯L@‫۾‬ŢL@Õ֢ Ђˆ भ२ DQLSPP ট֢ۗࢾ QTTs L@@ @@ @@b іSL@টۧ֯ QNU@L@ψΛL@źǛ२ ৯भ२ DRLQPP ѱ‫ێ‬ԓ‫˘ ˝ێ‬ॗ֢ͮ іSL@টۧ֯R ç֯ ،ܶ ࢅL@Ն࢑Ţ ِă Ãɣ ࠥʭ‫ ܖ‬QһͤL@ࣺ࢏भ२ DRLQPP HҜI@@YQWMTTVMSYTX

ॗִͣ QWQs N@@RYa N

ᶕ UQVMURQMPQTSHٙ‫ش‬О‫ۉ‬I

Qѱ˝L@QࠚL@ψΛ

QQPV ‫ ࢾ֢ۗٱ‬ʮ߀ ͯࣤ іSL@@টۧ֯QL@@ψΛL Ã͉‫ݖ‬ DRLRPP ҜIYQWMTTVMSYTX

ॗִͣ QWQs N@RYa N

źǛ२ DQUPP

QPRU ॗִͣ QTWs N@@Λ‫ݎ‬ѵࣤ a N ࢃ іRL@টۧ֯RL@ࣺ࢏Q ǦЛψΛL@৯भ२L@QPࠚ no@petL@QQUPs ࢁͭ˯ ߘࢁ २ ܶ‫ ܂ݗې‬DRLQPP ᶕ WQXMSPVMWUTT

Rѱ˝L@ψΛ ޵ďL@ࣺ࢏֫ DRQP߻Ã

P࢛ܶ Şϗ Q@f Jf @@@DURYLPPP@@J R@s @a @b N S@br L@QNU@b N Jl @@n @@DYSPLPPPJ@@ t @s N@Tbr N@Sb N ߲֭ ‫ݝ‬րπ Jw @@DSUPLPPPJ c L@Tbr N@Sb N R@f n @c @RPQR f @m @DXTPLPPP s @d @U@b NL@SNU@b N Jb @@@DXVYLPPPJ U@br L@T@b N@sdRVN@ Jb @@c J DTYPLPPP R@br L@R@b N Jԟ‫ ڏؽ‬ӂ˱J Ή،‫ ˝͗ۑ‬DXSPLPPP Mࣺ࢏ۧ ܶ޵ QPʅÃɣ Hʠ πÃö ӂ˱I

b @@d A@@ b @@lii A ͯࣤH،ࣺࣤL@ԟà s I Jc @F@c Mop Jh H࢛ܶI Jc @b Js @s @ Jϙॣ࢒ ʠπ Şϗ ܶ‫ڒ ܂ݗ ێې‬ٙॣϻ ࢃʯѦɜ ʅъŢপA J߲ď‫ێࡃ΂ ۉ‬Ց Hϙॣ࢒ ֱܿÃI JࡔȆÃöHa N@s I JŞϗà UUϊ Jѱ‫ێ‬ԓ‫ ˝ێ‬Rf @@ ɶʮ࢛ܶ QP@ L@VNUѱ˝L@TNU‫֯ډ‬ ߲֭ ‫ݝ‬րπ DQLRPPLPPP Jl @@n Y N@Tb N@Sb ߲֭ ‫ݝ‬րπ DYQPLPPP

ࢁď źǛ२ DQVUP ᶕ YQWMTTVMSYTXHҜI

‫۾‬টL@@‫ێ‬ϰ‫ ۑ‬ԟɽ ডٙ३ɩɳN

QRQY ɔ‫ ݖۼ‬उπԓ‫ࣻ ˝ێ‬ ٝԆö ƷϹ‫ ݘ‬Q@@ @@ ‫ ܶۖ֫ݏ‬Ãɣ DQLQUP ᶕ YQTMYXPMUYTS

ɔ‫ۑډ‬ ‫҆ۑ‬ ԩঢ؎ ؎Ƿ О‫ۉ‬ ᶕWWQXXMYSSYMMPPUSS

B7


B8

ԩঢ؎Ƿ

ɔ‫҆ۑډ‬ᴌTHE KOREAN NEW YORK DAILY

PQPS ɔ‫ ݖۼ‬झπԓ‫ࣻ˝ێ‬ RPQSȞ‫߼֭ م‬ˀ ،ࣺࣤ Rѱ˝L@R‫֯ډ‬ RÃ͉‫ݖ‬L@ψΛщɴL@ Ն࢑ŢL@ǿۧď Ï،‫ ݖ‬Hɶ Ï،‫ ݖ‬DUP߻ÃI DRRUPOmL@‫ࣵڱ‬Ѿʭ n @f Q‫ܿ ڝ‬ւ‫ێ‬শ ۖܶÃɣ QRÕ‫ێ ڝ‬ԟ Ċ‫ئ‬०Ҟϊ ᶕVPYMTRTMVTWTHm N@@l I

Ѧ÷І ܶ޵ۧ ٛ éР ‫ ێˍ־‬ӂ˱ܿ ॥ éР ͯࣤ ঊ۩ м‫ڒ ֯ڏ‬ٙܿ f @s @b @SPPP RPQMTQPMQSRPHٙ‫ش‬О‫ۉ‬I RPQMWPTMUXVQH॥Ĺ‫ش‬О‫ۉ‬I

‫و‬ज़֢ Ţ࢐ ࡔ֢ͣ ʷকপ

।‫ॷ ڜ‬Ãǩ ۜπ ।‫̝ ڜ‬ɜ ijপʭ Ãɣ ‫ ڝ‬DSLPPP ҜI@@YQWMTTVMSYTX

ট‫ ۑڈ‬Z@ॗִͣ

ᶄăগԟɽ՜ᶄ

SXՆ HٍI@@QNUՆL@@ٙ‫ش‬ŇL

ࣺ֤һͣщ˝ H٤শ R֫L@T֫I

WQȞ Ěʅԩ ٙ‫ش‬ŇHǮI WSȞ ٙ‫ش‬Ň ǷĜ‫ۉ‬ԓHٍI WUȞ ٙ‫ش‬Ň ‫ئ‬ԓHǮI

ࣺ‫ێ‬ǹՒ řЛ

ࣃ‫ ݕ‬O@@۩ঢ‫ۉ‬।Ĝ

Ѓ‫ ۑڈ‬Z@٤শ U֫

ॣϿস ࣃ‫ݕ‬N@@

ࢼ‫ ۑڈ‬Z@٤‫ ۾‬QP֫

۩ঢ‫ۉ‬। ‫۾‬О‫ۉ‬

ր ‫ؾ‬ɜ ‫ک‬О ĚِL@

ᶕWQXMSUYMQQTT

ϗȞ QR‫܄ ڝ‬Ţ ࡖԷࣤ

SSMTQ@@QTYs N@@

RPQSNQR‫ ڝ‬X‫ࠨ ݎࡷ ۑ‬π‫ݖ‬

f L@@ny@@QQSUT

͉ ॗ͊ ࡖԷࣤ ঘ‫م‬Է V޵ ‫܄‬ŢĚِ ٝ‫܄‬

‫ ܶۖ ֫ݏ‬Ãɣ ҇ҿ ‫ؾ‬ď @ @DQPP c͗˝ ҜʷԖ ‫ش‬ր‫܄‬ ᶕRPQMTUPMRQYU

ɔ‫ ݖۼ‬Q @ͯࣤ Hभࣤπ Ĉ޹ԷL@ĸI@ ۧրψࡉ ˒ ďࠚ ،ࣺࣤ ঊI@h@ψࣤL@ ϙॣࣦL@ɔ‫ډ‬Ѧ֢ QҞçπ ŢÅZ@UÕ‫ ڝ‬QȞ ‫̝ ߘ۾‬ɜ ‫ۑ‬Ҝ ͯࣤ Ãɣ ˨ࣺ‫ ݞ‬QɸL@ࠇԓʭĸ ‫ ۿۑ‬भ२ ‫ࣵڱ‬πࣲ भ२ DXPP DQLTPP ܶ‫܂ݗې‬ ᶕ RPQMRRTMRVWU

PQQU ॗִͣ ԡ ࡖʭ ͯࣤ QTTs N@@a N Rѱ˝L@@@Rটۧ֯L@@ψΛ ࣺ࢏भ२ DRLQPP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 QVRÃ ࡔπ؎࢐‫ڒ‬ ‫ ॣݖ‬QLUPP @@DRLPPP Qࠚ QLUPP@ @@DSLPPP Rࠚ QLPPP@ @@D@RLTPP t @भ२L@ࣺ࢏Qʅ ‫و‬πѱ‫ڿۘ ࢥێ‬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٤ࢁͰ Ͱ͉L@@࢈҆ ҆˝ ᶕ YQWMTQWMYRTP

ᵂѱ‫ێ‬ԓ‫ݖֱܿ ˝ێ‬ᵂ ،ιɳ‫ ڒ‬ijপ ͯࣤ२ QPPϿ ٝјҊր ۘɜ ٝјʁ ‫ࠝ ֯ॣݖ‬ijL@ܶі

πࣨȔ RUPs @@NȧʒԻԟ

ijপ ॕ΂ŗ͙ Ãɣ ᶕWQXMVVTMXWTS

ͯࣤ DSLUPP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ϊট߁‫ م‬Ğֱۘ‫ ֭ں‬Ҟ

ॣրĸ ߗ՜ɜ мܶ ࢄς ςࣺ‫ښ‬ мܶ ࢄςࣺ‫ښ‬ɜ ࠥठ ࢄπɱʭ ३ɩɳN ެ˟ ˽L@ǻՆ‫܆‬çL щࡵѪͭL@Ӂʅ ˦ Ä‫ ܞ‬६ࠂ ъϼ ॣ‫֢ڐ‬L@ԟÃL@ijপ ‫ێ‬ԓ֫ ࠥठ ߗ՜ ᶕRPQMVPPMPPUP

ক՜ॣٍ мĹِі‫܄‬Ҝ ܶ‫܄‬Ҝ‫م‬ ᴖăগ‫۾‬ОijপGԽυॷà HPWMQRMWI ᴘп‫ ۉڿ‬Ã‫ॣ ڼ܄‬ǦɮƐԷ QPPP@@ʅŮ‫҇߼ ݖ‬ᴙ Ҡ֭‫ ۉ‬Ã‫ۜ ڼ܄‬՟ SMT@@ʅŮ‫ݖ‬ ‫ ܶۼ‬HՄĈ оրŢ Uۧ YMQP‫ۿ‬I Ãۧ п‫ڽ‬ր ۘɜ Ũِক Ѓԓɮ‫م‬ö

Л঍‫ݖ‬Nö‫ݖ࢐ࣽە‬

e @@gls

ࣽ࢐‫ݖ‬N΂ϙ֢՜Խ

J@@ȓ ijপ Õߐé߼L@@TP‫ ۑ‬ŝ֬Ţʭ

T L@a L@ @ O

ϋ‫ ڽحڼ‬ԓ֯֫L@

ȓ Ѩ॥ Ũِক Ѓԓ @@

@ L@amOfmOcd

PUPY ʟ࢓٤ज़֢ ͯࣤ RUUMQW@ȧʒπࣨȔ n @s @p @ R‫ݘ‬Ε֯L@߲֭ŢĸL@͚ΟL M @ L@Õ‫ې‬٤ज़֢ ʅŢ֯L@Õ‫ٳ޵ܶې‬ҿ ৯भ२L@ɶŢLۧŢπ֢Ãɣ

ʏ ‫ ڼܡ‬Ãÿ‫˝ م‬τ

Խij ʷٙԟ ˆ іե‫م‬Է

msrp@DQYLQUP

ϊটі і ॣ֯Ҟ Ҟ ِ͊ܶ֫ϻ ϻ

‫۾‬ՆĊ RT֫Å іٙܿ

ᶕUQVMTUVMYUSUHٙ‫ش‬О‫ۉ‬I

ç‫ ۉ‬ç‫΂ۼ‬ ΂ ˝υ υɩɳN

JԽijϊ ҆ď ˡ‫ش‬ʭ

ᶕWQXMYSYMRPXQ

ō֭‫ޏ ێ‬þÃďL@@҂ۜÃ ǰďL@@

RPQMMQV@@n @@b N

ψ‫ ۉڿ‬न؎‫٭ ێ‬ɩɳN

b L@@nyy

ᶕYQWMTWVMSSUR

J‫۾‬Ĺ ֭।ԩ Խijʅপ ۖԟL@@ ࢁπ֢޷֭О

ᶣᶢ ‫؍ڿ‬ij ij֯ ᶢᶣ

HQYWTNQPNYNT@@ϻ ޺‫ܖ‬L@@I

ᶗ Մ‫؍‬Z@@޷‫ح‬L@ÃĐL@ϿĐĜ

ۧ΂প֭।ʅ।ij ‫ؽܙ‬L@@

२Ɛ ،ιɾď ‫ڐ‬،॥ Ԛ‫ڽ‬

ɤ‫ؘ֨ؐ ݖ‬ɩɳN

RࠚL@ψΛL@ԡҜ‫ك‬

‫ݖ‬ŝ֫‫ॣ۝‬Ն‫ڈ‬A

DQLPPP

ِͽ‫܆‬॥ ‫ڿؾ‬

،ࣺࣤ ͯࣤ

ŢߦяՄҜࢥ Մ֯ॣď PQPYMPQRS RQWs N@@ѱ‫ێ‬ԓ‫˝ێ‬ Qѱ˝L@ʮі Ãĸ‫ٳ‬ҿ ‫ࢥې‬ș Ãɣ ٍՄҞ ডٙ DVPP

ᶕWQXMYSYMVRPT PYQX QSYMRQ@@STa N JRࠚ ʮіL@@ѱ͋ɳL@@րǯۧ ܶіԓ‫ ڏ‬Ãɣ DWPP@ JSࠚ ʮі ѱ͋ɳ MDWPP Jটۧ֯ ˶ς ࢃ ʮі DXPP ᶕ WQXMUQTMWRTT ᶕ WRTMSPYMXRPT

TPȞ ЃপL@@Ѓপ। ъԓ ɔ‫҆ۑډ‬ ԩঢ؎Ƿ О‫ۉ‬ ᶕWQXMYSYMPPXR

ِͽ‫܆‬॥ ‫ڿؾ‬ ᶕ YQWMUPPMUUSW

‫ ڼܡ‬ј‫ۜڐ‬θ ϊǦ ॥ Ã‫ڽ܄‬ ‫ێ‬Λ‫ ڼ‬ԩ‫ م؜‬Ãۧ ɔ‫܄ډ‬Ҝ ЛΕ éÏ҆ॼ ޵‫˝ۑ‬L@आрπ ϰ˨ࡃ‫˝ێ‬ ֭ߗ ч ۩ ˦΃HЛΕԷҿ֢I

ŤŞրπ Ěԓ‫۾‬О ٦ր ҆‫ۧ ͣۑ‬Ţ ‫ࣲͥښ‬ ԡɜ ‫ݖ‬Ҧ ֭՝ ijߘ ‫۾‬Ţॗͣц ч ȓ‫ۑ‬ԘΉ ‫۾‬О ࠭ҿșĜ ࢐‫ ۑ‬ʭϗ Ãÿ ‫܆‬Ě J҆ॼ ч ͉‫ێ‬Ո֢ ՜‫ݖ‬ ᶕRPQMSQSMPVYQ

ϙॣ࢒ ‫ڱ‬ʷ‫ې‬ĸ ϋ‫ڼ‬ ࡗͧҿ، ʅ। řߏ ԘΉF֢ࣺ‫م‬Է ҿ‫ݎ‬ɩ֢ ࣺࣤȆθ ޿֨ɩɳN ` N

N N

ᵂstar@@toyotaᵂ toyotaᵂ Ի࢛ˀ Ђʠ P@@apr@@‫ڱ‬঱A JRPQS@@toyota@@prius@@hybridJ l @ @DQYYOSVm DRLSYYKt L@dmvKb @f @ߓÃ QNXlL@T L@a L@aOf@cdL@abs vscL@pOwdlOmH IL@c L W@a JRPQS@new@designed@avalonJ

‫ۑ‬ʅ‫֤ͭ ۑ‬

ᶗज़،ȧZ@@@Մ֯ॣö ‫ݖ‬ʭ२

҇‫ڿ‬іեM‫ࢥې‬șijপ N N ᶕRPQMXTPMVXXS

߁‫ە‬Êۘö ‫ݖ‬ʭ२

ᶕ WQXMVTTMPTWT QPRT ȧʒ QUVÃ ۣϊܶЛ֯Ҟ ࣺ࢏Ãɣ ࠡʅL߁ԟLǿۧďL‫ࢥې‬ș DVPP

n @@RPQS@@h

staar@@hyyundaai ᶕWQXXMVSSQMMVWWPP

֢ࣟ˨٤ ͯࣤ

ᶕ YQWMSPRMSSRRHٙ‫ش‬О‫ۉ‬I

‫۾‬О‫ ݗ‬SPPϿN

ǮHVRՆI@֫оŇۜL@‫ڿۘۧݗ‬

SVԘ ٙ‫ش‬Ň HٍI@֫оŇۜL Ě५ ՆĞ řЛ TPʅ HٍI@ٙܶŇ ‫ڿؾ‬ UPʅ HٍI@ٙܶŇۜ UPʅ HǮI@֫оŇۜL@ ɣͶۘ‫ڿ‬ UPʅ HǮI@֫оŇۜ ijপ ‫۾‬ʭԓɮL@޷‫ح‬ʅ ‫ݖ‬ৈۜ˦ ֭‫ؙۘ‬ɜ Ҟˡ ‫ڜ‬२N Ğֱۘɜ Ҟˡϊ ‫۾‬ট ܶՆ‫ڈ‬N ۧǩ‫۾‬ট ԓ‫ ۿ‬ ᶕ YQWMTTVMSYTX

ïۖɩɳN

ԩÄॣ֫ɜ Ҟ

RPTV@ a @c @p @ ‫ڜ‬ʏू ࠹ϥՑ ĚÅ ͯࣤ ‫ ئ‬XUPsfL@‫ۧۼ مॣݖ‬ĚÅ Ҳࣲू ֢च‫֢ێ‬O‫ͭو‬Ï֢॥ ࡗͧĜ ‫࢓ێ‬π؎ ࣹࣵ πࢯ‫ۑ‬L@ԭΉL@֬ʁ‫۽ م‬३ ͯࣤ DSRPP k @m k L h @p L@llc

Ţʮij‫۩ ߦ ې‬গ RLUPPϿL@@

ǮHSSՆI@ϙॣ࢒ Ն࢑՜ ‫ڒ‬ٙ

ј‫ۜڐ‬θ ‫ۉ‬Ύॣϻ ॴ҇ॣ֯

ॗִͣ QVR@@s N@@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YQWMYSYMTWQT

ᶄ ăগ‫ॣ ڼ‬Ǧɮ‫ ҇߼ ۉ‬ᶄ

TYՆ HٍI@@֢ࢊࡃ‫۾ ش‬О UYՆ HǮI@@πЛ‫ ݘ‬F@@ȓ‫ۑ‬ԓ‫ؽ‬

‫ۼ‬͹ॣö ĸۖॣՆ‫ڈ‬N

Ԙ،Ãɜ Ţԉ

Tࠚ DQLXPP

ٝրĸ‫ ڜ‬ٝրҜঢ

STՆ HٍI@@QNUՆL@@ٙ‫ش‬ŇL@@@cpa

ɔ‫҆ۑډ‬ ԩঢ؎Ƿ О‫ۉ‬ ᶕWQXMYSYMPPXR

֢​֢΂ Ǧ‫ێ‬Ã ϋɳď

іRL@‫֯ډ‬RL@Ђˆ ԡï

WQXMSTTMUVPWHܹπ ъI

Њॣɜ ï‫͉ێ‬ď

PQPW

ॗִͣ ‫ڱ‬ɩ٦ SSa N@

QQ‫ڝ‬L@QR‫֫ॣߗ֭ ڝ‬ɜ Ҟ‫ڼ‬ ֭ߗҿ ‫ێؾ‬ ߲Ի‫ ڽ‬ɳ६ ʭ‫˝ ٱ‬υɩɳ

мĹ ʷभˡ‫ ۑ܆ ۉ‬ďࣃ‫ ێ‬ăগ

PYQ QTPPs @@L@@Ђ˟‫ ܞؽ‬Ãɣ२

ߦ˦।ij ijԓ

HِۧۜL@‫ ۜ҆ߦ ٹ‬ʅ ডٙI

ЛΕ Εij֨ZZ@ज़،ȧL@@ॣЂɩࠥ उࣻ R@@ @@@،ࣺࣤ ͯࣤ

SWՆ HٍI@@QNUՆL@@ٙ‫ش‬ŇL@@

VȞ޵‫ە‬L@ǮNȜ ȧ՜

H٤শ W֫I b @@b N@@TUa @@@ѱ‫ێ‬ԓ‫˝ێ‬

ᶄ ăগ३֫ɳAA@@ᶄ

প‫ڜ‬Ђ‫ݝ‬

QUY@Ã kcs@॥‫ ې‬ҎԓՈࢥ PQRR

mondayL@january@RWL@RPQT

‫ ࣤێࢯ֢ؽ‬F@Ή،‫ ˝͗ۑ‬भ२ ᶕYQWMVXVMVYVX HԟɽZ@@‫ڳ‬ϿۜI@@

،π͑ ԓপ҆ۧ Ոࢥ MٍŇ ِۧ ؎ʿɜ Ҟ Mनԩ ЛΕ ‫ܞ‬३҂‫ ˝ࠥ ڜ‬঑࢛ Mɔ‫ ډ‬idࠥ˝ Hԓ‫ݘ‬I MVUՆ ‫ێ‬ԟ э‫˝ࠥ ߒॣݖ ؝‬ MٙܶŇۜ ЛΕ ‫ܞ‬३҂‫˝ࠥ ڜ‬ Mԩঢ҆‫ܖ‬ҿL@Mϰ˨ࡃ‫˝ێ‬ Mा˝ ֢࢞ॕL@M֫оŇ ֭ߗ ᶕVTVMSSYMVPYQ ᶕVTVMYVSMURUV

߼҇ʿɜ ‫ۖۑ‬ɩɳN ‫ۖۑ‬ɩɳN

l @ @DRVYOSVm DRLUYYKt L@dmvKb @f @ߓÃ SNUlL@vVL@RVXhNpL@laL@htd btL@skL@QPa star@toyota@of@bayside ᶕWQXNXVYNQRVT ‫ܸڳ‬Hk @@y I


연예

2014년 1월 27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걸그룹,‘섹시전쟁’주춤하나? 선정성 논란에 잇따른 안무 바꿔… “방송사 수정요청”

드라마 ‘상속자들’의 박신혜(왼쪽)와 이민호.

中 언론“이민호·박신혜 열애” 황당 보도에 양측 강력 부인 드라마‘상속자들’ 의 이민호와 박 이다. 먼저 박신혜 소속사 관계자는 신혜가 중국에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전혀 근거 없 26일 중국 다수 매체는 드라마‘상 는 얘기다. 중국에서 왜 그런 기사가 속자들’ 에 함께 출연한 이민호와 박신 났는지 모르겠다” 며“중국 에이전트를 혜가 2개월째 비밀 연애 중이라는 소 통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고 밝혔다. 식을 전했다. 이민호의 소속사도 중국에서의 열 하지만 보도에 대한 근거는 어디에 애설 보도에 대해“루머가 예전에도 도 없다. 수많은 현지 매체가 이 소식 있었다. 사실 확인이 안 된 기사다” 며 을 보도했지만 정확한 출처를 밝힌 곳 “드라마 팀이 워낙 관계가 좋아서 그 이 없었으며, 최초 보도를 한 곳 조차 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 고 일축했 찾기 힘든 상황이다. 그저 모든 매체에 다. 서“이민호와 박신혜가 비밀 연애를 한편 이민호는 베이징에서 27일부 한 지 이미 2개월이 됐다고 한다” 고만 터 국영 중국중앙(CC)TV 춘제완후이 언급할 뿐 증거 사진도, 정보를 얻은 (春節晩會, 춘완) 본격 준비에 들어가 정확한 경로도 전무하다. 며, 박신혜는 한국에서 영화‘상의원’ 양측 소속사 모두 황당하다는 반응 촬영 준비 중이다.

섹시 콘셉트를 표방한 걸그룹들이 선정성 논란이 뜨겁자 일제히 안무를 수정했다. 걸스데이, 달샤벳, 에이오에이 (AOA), 레인보우 블랙은 저마다 섹시 미를 내세워 활동 중이지만 의상과 춤, 뮤직비디오 장면이 선정적이란 지적이 잇달았다. 이에 지상파 방송사 가요 프로그 램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지적과 15 세 이상 시청 등급을 고려해 기획사 들에 일부 동작의 수정을 요청했다. KBS 2TV ‘뮤직뱅크’의 김호상 CP는 25일“지난 24일 방송 당시 논 란이 된 걸그룹들 기획사에 과한 안

무의 수정을 요청했다” 며“걸스데이, 달샤벳, 에이오에이, 레인보우 블랙 등은 사전 녹화를 통해 의상을 체크 하고 동작을 완화시켰다” 고 밝혔다. 기획사들도 이 같은 지적에 공감 하는 분위기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 먼트는“다수의 걸그룹들이 비슷한 시기 섹시 콘셉트를 들고나와 말이 많은 만큼‘뮤직뱅크’제작진의 제안 을 받아들여 깃털로 다리를 훑는 동 작 등을 현장에서 교체했다” 고 설명 했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 인먼트도“지난 18일 MBC ‘음악중

심’에서 제작진이 안무를 수정해달 라는 의견이 있어 가슴 부위를 쓸어 내리는 손의 위치를 바꿨다” 고 말했 다. 레인보우 블랙은 걸그룹의 선정성 논란이 뜨겁자 뮤직비디오와 쇼케이 스에서 선보인 안무를 수정해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 컴백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앉아서 다 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다른 안무 로 바꿨으며 의상도 노출을 줄였다” 고 설명했다. 에이오에이도 멤버 혜정이 혼자 무대에 눕는 장면과 멤버들이 짧은 치마의 지퍼를 올리는 동작을 뺐다. 에이오에이 소속사 FNC엔터테인 먼트는“팬들이 파격적인 몇몇 동작 을 지적해 제작진의 요청이 있기 전 안무를 수정했다” 고 덧붙였다.

그러나 기획사들은 제재가 덜한 케이블TV에서는 예정된 안무를 소화 할 가능성이 높다. DSP미디어는“레인보우 블랙은 지상파에서는 노출이 덜한 터틀넥 의 상을 입었지만 케이블채널에서는 시 스루 의상을 입었다” 며“안무도 그대 로 갈지, 수정 버전으로 갈지 논의하 고 있다” 고 말했다. 에이오에이도 혜정이 무대에 눕는 동작을 그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울YMCA 시청자시민 운동본부 한석현 팀장은“지상파에 서 지적해도 케이블채널에서는 강도 가 센 안무와 의상을 소화하는 경우 가 빈번하다” 이라며“방송사의 가이 드라인에 앞서 음반 기획자들 스스로 대중의 정서를 공감하는 선에서 제작 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비진아’돌풍, 방송 넘어 음반까지 태진아 스타일로 개사…‘라송 2’ 계획 합성영상 하나로 시작된‘비진아’ 열풍이 방송무대에 이어 음반으로 이 어질 전망이다. 가수 비와 태진아가 음악방송에서 ‘비진아’ 로 합동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비진아’음반까지 발표하기로 했다. 이른바‘라 송2’ 다. 태진아는“비의‘라 송’ 을 개사해 음반을 낼 계획이다. 비가 내 나이의 정서에 맞는 내용으로‘라 송’가사를 다시 써주기로 했다” 면서“개사된 새 로운‘라 송’ 과 비의 오리지널 곡이 음 반에 함께 수록되면 더 재미있을 것 같 다” 고 말했다. 이에 비 역시“태진아 선

그룹 빅뱅이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빅뱅, 한일 투어로 81만 관객 공연 성황리 마쳐… “여름에 3집 발표” 그룹 빅뱅이 한국과 일본에서 약 81 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투어를 성황 리에 마쳤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 뱅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3일까지 연 일본 6대 돔 투어에서 77만1천 명, 지난 24~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연‘2014 빅뱅+α인 서울’ 공연에서 3만6천 명을 동원하며 총 80 만7천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번 국내 공연은 그간 개별 활동을 펼친 멤버들이 1년여 만에 빅뱅으로 다시 뭉친 무대여서 팬들은 시야 제한 석까지 가득 메우며 뜨거운 호응을 했 다. 멤버들은 이에 화답하듯 3시간 동 안‘거짓말’ ‘마지막 , 인사’ ‘판타스틱 ,

베이비’ (Fantastic Baby) 등의 히트곡과 개별 솔로곡까지 총 25곡을 선사했다. 공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리더 지 드래곤이 올해 여름 빅뱅의 정규 3집 을 선보인다고 발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3집은 지난 2012년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빅뱅의 새 앨범이다. 매년 빅뱅의 공연을 기념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온 팬들은 올해도 한국 을 비롯해 페루, 태국, 터키, 칠레, 멕시 코, 아르헨티나, 필리핀,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쌀 6천658㎏과 계란 900개, 라면 4천380개, 연탄 1천100장, 분유 48통 등을 보내왔다. 빅뱅은 3집 발매 전까지 태양이 솔 로 앨범을 발표하고, 탑이 영화‘타짜 2’ 에 출연하는 등 개별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 어 순위를 가장 많이 장식하 며 이슈메이커로 떠올랐던 방송인 클라라의 밸런타인데이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2월호 를 통해 공개 됐다. 클라라는 이번 화보에서 기존의 섹시한 노출 콘셉트와 다른 패셔너블 한 모습을 살린 고혹적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클라라의 마음을 훔치려는 8명의 남자들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그들은 클래식, 레트로, 힙합 등 8가지 다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촬영진의 찬사를 받았다고.

클라라 ‘섹시 벗고 청순하게’

생님께 어울리는 새로운‘라 송’ 을만 들어 드릴 예정” 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발표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라 송2’ 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라 송’ 은 비가 2일 발표한 6집‘레 인 이펙트’타이틀곡으로,‘라∼라라 라라’ 라는 신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라틴 팝 댄스곡이다. 최근‘라 송’음악 에 태진아의 2004년 히트곡‘동반자’ 공연영상이 합성된 동영상이 인터넷 에 등장했고,‘비진아’ 란 이름으로 급 속도로 퍼지며 누리꾼들에게 큰 재미 를 안겼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MONDAY, JANUARY 27, 2014

정우“멋있게 보이지 말자고 다짐했죠” tvN‘응답하라 1994’에서‘쓰레기’ 역 열연 배우 정우

작년 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응답하라 1994’ (이하 응 사)의 마지막 촬영이 끝난 순간, 남자 주인공 정우(33)가 가장 먼저 한 행동 은 뜬금없게도 촬영장의‘난로’ 를끄 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흥분하면 사고가 나기 쉽 다는 생각에 그리했다는 정우는 연출 을 맡은 신원호 PD와 포옹을 하는 시 점에서야 비로소 눈물이 왈칵 터져나 왔다 말했다. 드라마가 끝난 지 한 달이 지난 시 점에 과거를 돌아보는 그의 표정에는 극중‘쓰레기’ 가 지니고 있었던 진중 함과 장난스러움이 모두 묻어나왔다. “일단 아무 사고 없이 드라마를 잘 끝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사실 아직 작품이 끝나지 않은 것 같아요.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마 치 그 안에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응사’ 는 전국 팔도에서 상경한 지 방 출신 대학생들이 신촌 하숙집에 모

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94 학번 새내기의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당시 사회적 이슈를 다뤄 추억을 자극했다. 배우들의 신선한 연기와 짜임새 있 는 극적 구성이 흥미를 높이면서 신드 롬을 낳았고 작년 말 최종회는 11.9% 라는 최고 시청률을 거뒀다. 작품에서 남자 배우들은 본명이 아 닌‘애칭’ 으로 불리웠는데 그의 이름 은 다름 아닌‘쓰레기’ . 처음 제안을 받고 놀랐을 것 같다. “ ‘에에?’ 하며 놀랐죠. 의아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어요. 잘못 연기 하면 진짜‘쓰레기’ 라는 소리를 듣겠 다는 생각도 했죠.(웃음) 그러고보니 쓰레기라는 단어의 이미지를 바꿔준 드라마가 아닌가 싶네요.” 그는 초반에는 충격적일 정도로 한 없이 망가지지만, 드라마가 진행될수 록 로맨틱하게 변하며 반전 매력을 선 보인다.

“일단 멋있게 연기하지 말자고 생 각했어요. 상황 자체가 굉장히 멋진 캐릭터니까 연기는 망가져야 한다고 판단했죠. 그래서 상황에 따라 보여지 는 모습의 차이가 컸던 것 같아요.” 그는“사실 쓰레기의 진지한 대사 는 일상적인 대화에 가깝다. 하지만 그가 바보처럼‘으에~’ 하다가 갑자기 ‘마이 아프나’ 하면 느낌이 전혀 달라 진다” 며“평소 너무 망가지니 평범할 때 멋있어 보이지 않나 생각한다” 고 분석했다. 정우는 또“사실 이우정 작가 누나 는‘너에게 달렸다’ ,‘너가 멋있게 나 와야 한다’ 라고 자꾸 말씀하셨다” 며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자리에 맞는 책임감을 느끼게 하려고 그리하셨다 생각했다” 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전작‘응답하라 1997’ 과 마찬가지로‘응사’ 에서도‘남편찾기’ 추리 요소를 집어넣어 드라마 막판까 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매회 드라마 곳곳에 뿌려진‘힌트’ 를 근거 로 언론과 팬의 추측이 난무했다. “신경을 아예 쓰지 않으려 노력했 어요. 저는 성나정(고아라)의 남편이

누구냐고 감독님께 여쭤본 적이 없어 요. 주어진 상황에서 제가 보여줘야 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 했죠. 그래도 20화까지 찍고 나니 마 지막 21화 대본이 나오기 전까지는 궁 금하더라고요.(웃음)” 그는 이어“나정이가 칠봉이(유연 석)와 이어져도 괜찮았을 것 같다. 가 장 중요한 것은 나정이의 마음” 이라 며“시청자도 각자가 나정의 마음으 로 누군가를 선택하셨을 것 같다” 고 덧붙였다. 정우는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 꾸 준히 출연했지만‘응사’ 로 뜨기 전까 지는 결코 짧지 않은‘무명’생활을 보냈다. 스스로도‘신인 아닌 신인’ 으 로 십수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 ‘동트기 전이 제일 어둡다’ 는말 이 있잖아요. 어떻게 보면 유치할 수 있는데 그런 말들이 제게 굉장히 큰 힘이 돼서 많이 되뇌었어요.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알아봐주시는 것이 처음 이라 처음에 적응이 잘 안되고 부담스 럽기도 했죠.” 최근 정우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 은 영화‘바람’ (2009)이 팬들의 요청

으로 영화관에서 다시 상영되기도 했 다. 신원호 PD가‘바람’ 을 보고 정우 를 캐스팅했다고 하니 그에게는 여러 모로 남다른 의미의 영화다. “팬들이 너무 고맙다. 그렇게 지난 영화를...이미 영화를 다들 보시고, 다 시 스크린에서 봐주시는 것이잖아요. 정말 너무 감사드리죠.” 영화의 주인공이 꽤나 거친 모습을 보이기에 실제 정우도 학창시절 그랬 냐 물으니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였 다. 마지막으로 정우에게‘응사’ 가어 떤 의미인지 물었다. 역시나‘부산 사 나이’이미지에 어울리는 대답이 나 왔다. “ ‘응사’ 는‘참 멋있는 놈’ 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굉장히 멋있 는 놈으로 요. 좋은 추 억을 함께 나눈 친구 같은 존재 말이에요.”

한국 vs 외화, 2014 상상 이상의 대형사극 다양한 역사적 배경·화려한 볼거리 등 거대 스케일로 무장

영화 ‘플랜맨’에서 배우 10 년 만에 기존의 이미지를 모두 뒤엎는 캐릭터를 선보인 한지민이 화보를 촬영했다. 한지민은 ‘플랜맨’에서 전작 에 비해 자유분방한 캐릭터로서 훨씬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장르적인 영 화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그녀만의 색을 경험하는 것이 꿈이라는 그녀는 차기작 ‘역린’ 으로 2014년 상반기에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진한 메이크업과 부스스한 헤 어스타일도 잘 어울리는 그녀의 패션 화보는 ‘나일론’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지민, 이런 모습 처음이야

‘폼페이: 최후의 날’ ,‘노아’ ,‘역 린’ ‘군도:민란의 , 시대’등 2014년 극장가는 대형 시대극들이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폼페 이: 최후의 날’ (이하 폼페이)을 비롯해 ‘노아’ ,‘역린’ ,‘군도:민란의 시대’등 다양한 소재와 거대한 스케일로 무장 한 작품들이 찾아온다. 올 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시대극들이 극장가를 수놓으며 사극 열풍을 일으킬 예정. 사극은 역사적 사 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하는 스토리 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폭넓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장르로 사랑 받아 왔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볼거리 는 기본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거 대한 스케일로 사극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가장 먼저 2014년 2월 20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하여 사극 열풍의 첫 포문을 열 작품은‘폼페이’ . 단 한 번의 화산 폭발로 모든 것이 사라진 고대도시 폼 페이의 마지막 날, 역사가 기록하지 못 한 러브스토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 록버스터다. 아름다운 고대 도시‘폼페이’ 와 사 리우드 최고의 기술력을 총동원했다. 상 최대 규모였던 베수비오 화산 폭발 여기에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이자 이라는 역사적 배경과 함께 사랑하는 ‘왕좌의 게임’ 의 존 스노우 역으로 큰 연인과 가족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인기를 얻은 킷 해링턴을 비롯해 에밀 사람들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관객들 리 브라우닝, 키퍼 서덜랜드, 캐리 앤 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제 모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 작진은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사전 조 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사를 기반으로 79년 폼페이라는 시대 오는 3월 개봉을 앞둔‘노아’ 는성 적, 공간적 상황과 화산 폭발, 지진 해 경 창세기 속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거 일 장면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할 대한 스케일로 재현한 작품으로, 인류

에게 닥칠 거대한 재앙으로부터 가족 들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 스토리를 담아낸다. 러셀 크로우가 성경 속 인물인‘노 아’ 로 변신한다. 세상을 심판할 대홍수 속 선택받은 자‘노아’ 는 인류에게 닥 칠 거대한 재앙으로부터 가족들을 지 키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인류가 가장 잘 알고 있으면서도 역사상 가장 거대한 드라마인‘노아’ 의 이야기가

어떻게 장대한 스크린에 펼쳐질 지 기 대를 모은다. ‘블랙스완’ 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주인공‘노아’ 역은 러셀 크로우가 맡았으며 제니퍼 코넬리, 안소니 홉킨스, 엠마 왓슨, 로 건 레먼 등 신구 조화를 이룬 캐스팅으 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할리우드 사극 블록버스터와 마찬 가지로 충무로에서도 사극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먼저 현빈이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택한‘역린’ 이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역린’ 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정 조와 그를 암살하려는 사람들 사이에 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 그간 많은 작품에서 다뤄져 온 정조 캐 릭터의 또 다른 새 탄생이다. 최근 공개 된 티저 예고편에서 정조 역을 연기하 는 배우 현빈의 잘 만들어진 등근육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기도. 인기 드라 마‘다모’ ,‘베토벤 바이러스’등을 연 출한 이재규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정 재영, 조정석, 박성웅, 정은채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이어‘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 성시대’ 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종빈 감독의 차기작. 그가 하정우, 강동원과 함께‘군도:민란의 시대’ 로 7월 관객들 을 찾아온다. ‘군도:민란의 시대’ 는 양반과 탐관 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 종 10년, 백성 편에 서고자 했던 도적들 의 종횡무진 활약상을 그린 영화. 통쾌 한 스토리와 화려하면서도 시원한 말 액션 등이 여름 극장가에 큰 활력을 불 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무로의 대세 하정우와 소집해제 후 이 작품을 복귀작으로 선택, 악역으 로 변신한 강동원의 대결이 관전 포인 트다.


2014년 1월 27일(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B12

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JANUARY 27 , 2014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