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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8, 2014

<제266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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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첼시,“환상적인 영입” 첼시 레이디스, 지소연 영입 발표

지소연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가 지소연(22)의 입 단 소식을 발표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26일 구단 홈페이지에서“한국 국가대표 지소연을 영입했

다” 고 밝혔다. 첼시 레이디 스는 이미 이달 초 지소연과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비자 등 절차가 남아 있어 영입 발표는 하지 않고 있었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1월 2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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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TUESDAY, JANUARY 28, 2014

“정말 기뻐… 매 경기 공격포인트 목표” 지소연,“첼시에서 활약 응원해주세요”

매킬로이(왼쪽)와 우즈.

‘신구황제’ 우즈-매킬로이

두바이서 시즌 첫 맞대결 ‘신구 골프황제’타이거 우즈(미국) 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올 시 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우즈와 매킬로이는 39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장(파72·6천 425야드)에서 열릴 유럽프로골프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매킬로이는 유럽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으 로 올 시즌을 열었으나 둘이 한 대회에 서 샷 대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둘은 지난해 12월 우즈가 주최하는 월드골프챌린지에서 마지막으로 맞붙 었고, 당시는 2위를 차지한 우즈가 11 위에 머무른 매킬로이를 눌렀다. 하지만 시즌 첫 대회 성적은 공동 2 위를 차지한 매킬로이가 컷 탈락한 우 즈에 앞선다. 26일 끝난 파머스 오픈 3라운드에 서 우즈는 그가 그동안 한 라운드에서 기록한 타수 중 세 번째로 높은 7오버 파 79타를 기록하며 MDF 규정(2차 컷 오프)에 의해 컷탈락했다. 우즈가 2차 컷에서 탈락한 것은 MDF 규정이 시행된 2008년 이후 처음

이다. 그간 파머스 오픈에서 총 7차례 우 승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기에 우 즈의 충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우즈는 2006년, 2008년 우승하는 등 좋은 추억이 있는 이번 두바이 클래 식에서 설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시즌 내내 부진하 다가 지난해 12월 호주 오픈에서 극적 으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 시즌 첫 대회였던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는 2벌타 를 받는 등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으나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과시하며 공 동 2위를 차지해 부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009년 두바이 클래식에서 당시 최 연소 기록으로 우승해 프로 데뷔 후 첫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는 매킬로이는 좋은 추억을 떠올리며 이번 대회 두 번 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이밖에도 지난해 미 국과 유럽 양대 투어를 휩쓴 헨리크 스 텐손(스웨덴)과 디펜딩 챔피언 스티븐 갤러허(스코틀랜드) 등이 우승컵을 노 린다. 스텐손도 2014년 처음 출전한 HSBC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기에 이 번 대회가 명성을 회복할 수 있는 자리 다.

청운의 꿈을 안고 영국으로 향하는 ‘지메시’지소연(23)이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 입단이 확정된 지소연은 28일 인천국 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하면서 취재진과 만나“매 경기 출전하면서 공 격 포인트도 한 개씩 올릴 수 있도록 하 겠다” 고 선언했다. 그는 눈시울을 붉히며“드디어 런던 으로 가게 돼 부담도 많이 되고, 너무 기뻐서 지금 말이 안 나온다” 는 벅찬 소감을 털어놨다. 한국 여자축구 선수 최초로 유럽 무 대에 진출하는 각오도 밝혔다. 지소연은“제가 잘해야 한국 여자축 구가 많은 관심을 받을 것” 이라며“다 른 선수들도 유럽으로 올 수 있게끔 기 회를 많이 만들어줘야 한다” 고 힘줘 말 했다. 또“유럽 선수들이 워낙 신체 조 건이 좋아서 힘으로 붙으면 질 것 같 다” 며“빠른 판단으로 그들을 제칠 수 있는 드리블 연습을 많이 하겠다” 고말 했다.

잔디부터 시작해 언어에 이르기까 지 모든 것이 새로울 환경에 대한 적응 도 강조했다. 지소연은“축구화를 여러 개 가져가 서 어떤 게 현지 잔디에 맞는지 테스트 할 생각” 이라며“언어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일본에서 3년 지내면서 눈 치로 잘해왔기 때문에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새로운 팀에 빨리 녹아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팀에서도 저 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잘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다짐했다. 지소연은 A매치에 55차례 출전, 26 골을 넣은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공격 수다. 지난 시즌 일본 여자 실업축구 아이 낙 고베에서 뛰면서 일본 여자축구 사 상 전무후무한 4관왕 달성을 이끌었다. 그는 이번 첼시 레이디스 입단으로 세계 축구의 중심 무대에서 마음껏 기 량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잉글랜드 여자축구는 오는 4월 개 막한다.

영국축구 첼시 레이디스, 지소연 영입 발표 <B1면에서 계속>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이 A매치 55경기 출전, 26골을 넣은 한국 여자축 구 간판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여자 실업축구 아이낙 고베에 서 활약, 지난달 일본에서 끝난 국제여 자클럽선수권 결승에서 첼시 레이디스 를 물리치고 아이낙 고베가 우승하는 데 앞장섰다고도 소개했다. 에마 헤이스 첼시 레이디스 감독은 “지소연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 이라며“모든 팬이 지소연을 좋아 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헤이스 감독은“지소연은 우리 팀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선수” 라며“지 소연은 첼시 레이디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리라 확신한다” 고 높게 평가했다. 지소연 역시 구단을 통해“유럽에서 축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며“팀 의 핵심 선수가 되도록 노력해 첼시 레 이디스의 성적을 최고로 끌어올리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주, 미켈슨 텃밭에서 우승 도전 PGA 투어 피닉스 오픈 30일 개막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44· SK텔레콤)가 이번에는 필 미켈슨(미국) 의 텃밭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2011년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 스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뒤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최경주는 새해 들 어 메인 스폰서인 SK텔레콤과 계약을 연장하고 골프공도 던롭 스릭슨 제품

으로 교체하는 등 분위기를 전환했다. 최경주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텃밭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27일 끝난 파머 스 인슈어런스 오픈 마지막날 불꽃타 를 휘둘렀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 다. 하지만 2012년 1월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2년 만에 톱5에 드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 입단이 확정된 지소연이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하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지소연은 28일 영국으로 출국, 첼시 레이디스의 새 시즌 대비 훈련에 합류

한다. 잉글랜드 여자축구는 4월에 개막 한다.

는 좋은 성적을 거둔 최경주는 30일 애 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파71·7천 216야드)에서 개막하는 WM 피닉스 오 픈에 출격한다.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우즈의 텃밭이었다면 이번 주 피닉스 오픈은 미켈슨의 텃밭이다. 미켈슨은 작년 이 대회 1라운드에 서‘꿈의 타수’59타에 1타 모자라는 60타를 쳤고 1,2라운드 합계 125타로 PGA 투어 36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 우는 등 불꽃타를 휘두른 끝에‘와이어 투와이어’우승을 차지했다. 애리조나 주립대를 나와 동문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는 미켈슨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과 네 번째 우승컵을 들 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양용은(42·KB금융그룹), 배상문 (28·캘러웨이), 이동환(27·CJ오쇼핑) 등도 출전해 샷 대결을 벌인다. 한편 이 대회 코스 16번홀(파3)은 2 만명을 수용하는 스탠드로 둘러싸여 관중의 응원과 야유가 허용되는 곳으 로 유명하다. 또한, 매년 하루 평균 10만 명에 가 까운 갤러리가 몰려와 맥주 등을 마시 며 떠들썩한 분위기를 만들어‘골프의 해방구’ 로 불린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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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멕시코 상대로 본격 모의고사 29일 텍사스주서… 선발 출전선수 구성에 관심 오는 6월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 국 가대표팀이 북중미 강호 멕시코를 상 대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9일 오후 9시(미동부시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 돔에서 멕시코와 맞붙는다. 2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코스 타리카와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 둔 대표팀은 이번 멕시코전을 통해 브 라질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제대로 평 가받을 전망이다. 첫 상대였던 코스타리카가 국제축 구연맹(FIFA) 순위로는 32위로, 53위인 한국보다 21계단이나 높지만, 자국 리 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된 탓에 전 력이 매우 약했기 때문이다. 그 바람에 상대 유효 슈팅이 한 번 도 나오지 않는 등 선발 골키퍼로 나선 김승규(24·울산)의 기량 점검이 제대 로 이뤄지지 못했고 수비진의 위기 대 처 능력도 시험해볼 장면이 없었다. 오히려 우세한 전력에 상대팀 선수 2명이 퇴장당한 가운데서도 한 골밖에 넣지 못한 골 결정력의 부재가 두드러 져 보였다. 두 번째 경기 상대인 멕시코는 FIFA 랭킹 21위로 코스타리카보다 높은데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했던 수비수 라파엘 마르케스(35),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로드리게스(33) 등도 이번 대표팀에 포함됐다. 자국 리그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

25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콜리세움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첫골을 성공시킨 김신욱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성한 것은 코스타리카와 비슷하지만 전체적인 전력에서는 코스타리카보다 탄탄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홍명보 감독이 멕시코전 선발 출전 선수를 어떻게 구성할지는 말 그대로 예측 불허다. 하지만 코스타리카와 경기를 앞두 고 밝힌“이번 세 차례 평가전에는 월 드컵 본선 경쟁력이 있는 선수들을 투 입하겠다” 는 그의 말대로라면 1차전에 나왔던 선수들이 다시 베스트 11을 구 성할 가능성이 크다. 어차피 해외파 선수들이 월드컵 본 선에 대거 합류하게 된다면 국내파 위 주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 가운데 브라

질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 은 소수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앞으로 남은 멕시코, 미국 (2월2일)과의 평가전에 본선 경쟁력이 있는 선수들을 중점적으로 시험하겠다 는 것이 홍 감독의 기본 구상이다. 하지만 홍 감독은 코스타리카와의 경기를 마친 뒤“아직 어떤 선수들을 내보낼지 정하지 못했다” 며“오늘 나 갔던 선수들이 또 뛴다면 조직적인 부 분에서 좋아져야 할 것이고 새로운 선 수들이 출전하더라도 기존의 틀 안에 서 능력을 보여줘야 할 것” 이라고 말했 다. 홍 감독은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

“카멜로 앤써니, 뉴욕에 남을 것이다” 앤써니 부인, TV 인터뷰서 밝혀 카멜로 앤써니 (30·사진)의 부인 인 라라 앤써니(35) 가 올 여름 자유계 약선수(FA)가 될 남 편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라라 앤써니는 27일 브라보TV와 의 인터뷰에서“분 명히 남편은 올 여 름 뉴욕과 재계약을 할 것이다” 라며 이

번 시즌을 마치고 FA자격을 얻을 남편 이 소속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 언했다. 이어 그녀는“나는 그가 뉴욕 에 머무르고 싶어 하는 것을 알고 있고 그가 원하는 어디서든 나는 그를 지원 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앤써니는 뉴욕과 2014-2015 시즌 까지 계약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게 될 수 있는 선수 옵션을 갖 고 있다. 이번 시즌 앤써니의 연봉은 2,149만 달러로 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몸값을 자랑한다. 앤써니가 옵션

을 사용하지 않고 계약을 지속한다면 2014-2015시즌에는 2,353만 달러를 받게 된다. 올 시즌 앤써니는 평균 27.2점, 3.1 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명실 상부한 뉴욕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앤써니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뉴욕은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 다. 뉴욕은 현재 17승27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10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2003년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덴버 너게츠에 입단한 앤써니는 2010-2011시즌 트레이드 기한을 앞 두고 뉴욕으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뉴 욕과 4년 연장계약을 하며 지금까지 뉴 욕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앤써니의 뉴욕입성 후 뉴욕의 성적은 대폭 상승 했다. 지난 시즌도 플레이오프에 진출 하며 우승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우승 전력에 다가가지 못 한 것은 앤써니가 올 여름 다른 팀으로의 이적 을 이유다. 앤써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가오 는 여름 FA가 되어 자신을 평가받고 싶다는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LA 레이커스와 시카고 불스, 댈러스 매버 릭스 등이 샐러리캡에 여유를 두고 앤 써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알려졌 다.

에서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 갔던 선수 11명 가운데 9명을 바꿔 2차 전 중국전을 치른 경험이 있다. 선발 출 전 선수가 코스타리카전 때와 바뀐다 면 염기훈, 정성룡(이상 수원), 이호(상 주), 박진포, 김태환(이상 성남) 정도 등 이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의 마지막 평가전이 남은 만 큼 멕시코와의 경기에는 1차전에 뛰지 않은 선수들을 시험해볼 가능성도 있 는 셈이다. 멕시코는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 지 역 예선에서 미국, 코스타리카, 온두라 스에 밀려 4위에 그쳤고 뉴질랜드와 대 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합류 한 팀이다. A매치 통산 15골을 넣은 오리베 페 랄타(30), 수비수이면서 14골을 기록한 마르케스 등이 경계 대상으로 꼽힌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브라질, 크로아 티아, 카메룬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과 멕시코의 역대 전적은 한국 이 4승2무5패로 뒤져 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둔 그해 2 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평가전을 치러 한국이 1-0으로 승리했다. 또 2002년 1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만나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한국이 이기는 등 최근 월드컵이 열리 는 해 1,2월에 자주 맞붙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 조별리 그에서 한국이 1-3으로 패한 뒤로는 네 차례 만나 한국이 2승2무로 우세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 푸이그, 웨이트트레이닝 도중 뜨거운 포옹 류현진과 푸이그가 뜨거운 포옹을 했다. LA 다저스 류현진(27)과 야시엘 푸이그(24)가 만났다. 류현진의 통역을 맡고 있는 마틴 김은 27일 자신의 SNS에 류현진과 푸이그의 사 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류현진과 푸이그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던 도중 파란 색 트레이닝 복을 입은 채 포옹을 하고 있다.

“다나카 대형 계약, 류현진 활약 덕분” 박찬호, “ML서 아시아 선수들 입지 탄탄해질 것” 미국프로야구를 개척한 한국인 최 나 지 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41·사진)가 만 앞 일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서 메 양키스)와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 이 저 스)의 거액 계약을 바라보는 소회를 모 리 그 처럼 홈페이지에 남겼다. 에 서 박찬호는 지난 25일 홈페이지에 신 인 ‘류현진이 만든 다나카 포스팅’ 이라는 으 로 글을 올리고 아시아 선수들의 동반 성 14승 장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을 거 그는“다나카의 계약은 엄청났다. 둬 아 역시 양키스” 라면서“이번 다나카의 시 아 계약 기록은 지난 시즌 류현진(27·로 야 구 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활약 덕분에 이 의 힘을 뽐낸 류현진 덕분에 다나카가 뤄졌다고 생각한다” 고 평했다. 거액의 계약에 성공했다고 본 셈이다. 그러면서“만약 지난해 류현진의 최근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회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 다나카에게 이 한 노모 히데오와 함께 메이저리그 런 기회가 갔을까” 라며 류현진의 선전 한·일 야구 시대를 활짝 연 박찬호는 이 거액 계약의 물꼬를 텄다는 점을 분 “추신수의 계약(7년 1억 3천만 달러), 명히 했다. 다나카의 계약, 그리고 류현진과 다르 양키스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 빗슈 유(텍사스)의 맹활약으로 메이저 쟁입찰)에서 1억 5천500만 달러라는 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들의 입지가 탄 엄청난 금액을 적어내 다나카 쟁탈전 탄해질 것이며 메이저리그에서 아시 에서 승리했다. 아 선수가 주인공이 될 것” 이라고 내 양키스가 다나카의 전 소속팀인 일 다봤다. 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에 줘 아울러 류현진과 여러 아시아 선수 야 하는 이적료 2천만 달러를 합치면 들이 메이저리그 진출의 문을 활짝 열 역대 포스팅시스템을 거친 선수 중 최 어놓은 덕택에 빅리그 진출 꿈을 품은 고액 신기록이다. 선수들이 늘어나 한국과 일본의 프로 박찬호는 일본 무대에서 지난해 24 야구리그 또한 계속 발전할 것으로 전 승 전승을 거둔 다나카의 기량도 빼어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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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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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육군‘전투용 껌’개발… 실전 보급 개당 2달러… 육군 외과연구소 7년간 개발 미국 육군이 장병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이른바‘전투용 껌’ (Combat Gum)을 개발해 실전 보급하고 있다고 워싱턴타임스 (WT) 등 현지 언론이 27일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육군외과연구 소(AISR)는 최근 7년간의 연구 끝에 플라그 차단과 치주 질환 예방 효과가 뛰어난 껌을 개발했 으며, 최근 육군은 이를 위험 임 미국 육군이 장병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이른바 ‘전투용 껌’(Combat Gum) 무지역을 중심으로 보급하기 시 을 개발해 실전 보급하고 있다고 워싱턴타임스(WT) 등 현지 언론이 27일 작했다. 보도했다. 육군은 전투지역이나 훈련지 에 있는 장병들에게 식후 20분간 당부하고 있다. 일선 장병과 가족들의 치과 진료 페퍼민트향이 나는 이 껌을 씹도 육군이 전투용 껌을 개발한 와 치료를 위해 들어가는 예산이 록 권고하면서 이와 별도로 양치 것은 최근 들어 장병들의 치아 한해 1억달러가 넘기 때문이다. 질이나 치실 사용은 계속할 것을 문제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매년 실제로 군 당국의 자료에 따

르면 신규 입대한 군인의 절반가 량이 3개 이상의 충치를 갖고 있 으며, 치과 문제로 인해 전투지 역 등에서 철수하는 장병의 수가 전체 환자의 10%가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 껌의 가격은 현재 개당 2달 러 수준으로, 육군은 모든 장병 들을 대상으로 보급하는 것을 목 표로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 다. 육군외과연구소장인 로버트 헤일 대령은“구강 건강은 전투 지역에 있는 군인들에게는 필수 적” 이라면서“이 껌의 보급으로 구강보건을 위해 투입되는 엄청 난 시간과 예산을 줄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전 퍼스트레이디“제 걱정은 하지 마세요” 언론·대중 관심에 부담감 보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 령과 최근 헤어진 발레리 트리에 르바일레가“제 걱정은 하지 마 세요” 라며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에 부담감을 보였다. 트리에르바일레는 27일 인도 뭄바이에서 프랑스 원조단체인 ‘기아대책활동’ (ACF)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올랑드 대통령이 지난 25일 “트리에르바일레와 파트너 관계 를 이제 끝냈다” 고 결별 사실을 공개하고 나서 트리에르바일레 가 공식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

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가 어떨 것 같냐” 는기 자 질문에 트리에르바일레는“잘 모르겠다. 현재로서는 어떤 것도 예상할 수는 없다” 면서“그렇지 만 내 걱정은 하지 말라” 고 답변 했다. 트리에르바일레는“19개월 동안 나는 그(퍼스트레이디) 자 리에 있었으며 내가 몰랐던 많은 사람을 알 수 있었다” 면서 이제 더는 퍼스트레이디가 아니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자신이 어떤 퍼스트레이디였는지 자평하지 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식탐이 과했던 것일까? 자신 몸 크기에 육박하 는 거대 금붕어를 삼키려하는 대식가 물총새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은 미국 사진작가 크리스토퍼 슐라프(50)가 촬영한 과도한 식탐을 지닌 목도리 물총새의 사진을 25일 게재했다. 슐 라프는 미시간 주 로미오에 위치한 본인 집 인근 호수에서 해당 광경을 우연히 찍게 됐다. 그는 “물총새는 수면으로 날아가 순식간에 금붕어를 낚아챘다”며 “사냥에 성공하긴 했지만 삼키기에는 너무 거대한 금붕어를 물고 어쩔 줄 모르던 물총새를 보며 자꾸 웃음이 나왔다”고 밝혔다. 결국 이 물총새는 금붕어 소화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자기 몸 만한 금붕어를 한 입에!”… 대식가 물총새

“북한에 필로폰 만연… 중국거쳐 수출까지”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보도… 감기약 대신 먹기도 북한에 필로폰 밀조와 거래가 성행하고 있고 일부는 중국을 거 쳐 외국으로 수출까지 하고 있다 고 미국 일간신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에 산재한

소규모 공장에서 몰래 만든 필로 폰은 북한 사회에 널리 퍼져 있 다. 중국 옌지에서 만난 북한 주 민들은 북한에서 필로폰 사용에 대한 거부감은 거의 없다고 전했 다.

트리에르바일레(오른쪽)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트리에르바일레의 비서인 파 트리스 비앙코네는“(트리에르바 일레가) 지난 며칠간은 힘들었 다. 하지만 평온을 되찾았다” 고 말했다. 대통령과 결별 이후 프

랑스 대통령실(엘리제궁) 웹사이 트에서는 트리에르바일레의 페 이지가 삭제됐으며 그녀의 공식 트위터 계정 역시 사라졌다고 영 국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필리핀, 이멜다 분실 예술품 150여점 환수 추진 미국 법무법인과 계약 체결… “민사소송 절차 진행”

필리핀 정부가 이멜다 전 영 부인의 예술품 소장처에서 사라 진 반 고흐 등 거장의 작품 150여 점을 찾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 다.

27일 dpa통신 등에 따르면 독 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 령의 부정축재 재산 환수를 맡은 대통령 직속‘바른정부위원회 (PCGG)’ 는 그동안 작성한‘실종 작품’목록을 바탕으로 환수작업 에 나설 계획임을 공개했다. 안드레스 바우티스타 PCGG 위원장은 그러나 이멜다의 한 측 근이 3천200만 달러에 판매한 클 로드 모네의‘수련’ 을 비롯해 환

수 대상 작품 목록에 올라 있지 않은 작품이 더 남아있을 가능성 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PCGG는 이멜다 여사의 한 측근이 팔아넘기려던 모네의 작품 등 3점을 되찾기 위 해 미국 뉴욕의 한 법무법인과 별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바우티 스타 위원장은 공개했다. 이멜다의 전 비서로 알려진 이 측근은 미국 뉴욕에서 해당

“일본 대지진 지역 어린이 25%… 정신의학적 치료 필요” 동일본 대지진 당시 유치원생 이던 3~5세 어린이 가운데 4분 의 1이 정신의학적 문제를 안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마 이니치 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어린이에 대

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 면 평생 대재난의 상처에서 벗어 나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 고 있다. 일본 국립연구기관과 대학들 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현재 유

치원 마지막 학년과 초등학교 1~2학년의 어린이 178명과 그들 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대상 어린이들 가운데 25.9%가 친구들의 죽음, 부모와 의 헤어짐, 재난지 생활 등을 체

작품을 판매하려다 적발돼 법원 에서 6년형을 선고받았다. 바우티스타 위원장은“현재 사라진 작품은 물론 이들 예술품 의 판매 수익금까지 되찾다는 방 침 아래 민사소송 절차에 착수했 다” 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소요재원 등으로 이들 분실 작품을 찾는데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충을 토 로했다.

험하면서 현기증, 구토, 두통 등 을 호소했으며 외톨이 혹은 폭력 성향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의 정신적 문제에 의해 일어나는 문제행동 을 수치화해 비교할 수 있는‘어 린이 행동 체크리스트’ (CBCL)’ 를 사용해 진행됐다.

팝콘으로 만든 얼굴… ‘팝콘 동물원’ 인기 ‘팝콘으로 만든 동물원’이 화제다. 코끼리, 푸들, 고양이, 악마 등 다양한 형상의 동물들의 재료는 ‘팝콘’이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팝콘으로 동물원을 꾸린 이는 포르투갈에 사는 한 남자로 추정된다. 이 남자는 팝콘 을 종이 위에 올려 놓고 그 부근에 펜으로 그림을 그려 작품을 완성한다. 팝 콘은 동물 혹은 사람으로 변한다. 창작자의 관찰력 및 상상력이 놀랍다는 평가다. ‘팝콘 동물원’은 최근 해외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관찰력이 잘 버무려진 작품이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말이다.

감기약 대신 먹기도 하고 강 장제처럼 사용한다. 학생들은 밤 샘 공부할 때 스스럼없이 필로폰 을 복용하며, 심지어 배고픔을 잊기 위해 필로폰을 쓰는 사람도 있다. 회령에서 왔다는 이새라(43) 씨는“집에 손님이 오면 필로폰 을 대접한다” 면서“졸릴 때 커피 마시듯 필로폰을 복용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고도로 통제된 사회지 만 의외로 마약류 사용은 널리 퍼져 있다. 아편은 진통제로 팔리고 있고 집에서 대마를 키워 담배처럼 피 우는 것은 일상적이다. 북한에 필로폰이 만연한 원인 은 1990년대 국가 사업으로 마 약을 만들고 수출하던데서 비롯 됐다. 국가가 운영하던 필로폰 공장 이 문을 닫으면서 일터를 잃은 기술자들이 필로폰을 만들어 팔 기 시작하면서 마약이 널리 퍼지 게 됐다는 분석이다. ‘민영’공장에서 만든‘내수 용’필로폰이 처음 북한에서 모 습을 보인 것은 2005년. 함흥에 서 밀조한 마약이 길거리에서 팔 리기 시작했다. ‘민영’필로폰 공장은 청진을 거쳐 전국으로 퍼졌고 평양에도 생겼다. 문제는 이렇게 생산되는 필로 폰이 중국을 거쳐 세계로 팔려나 가게 됐다는 사실이다. 지난달 미국 뉴욕 연방검찰이 마약 밀수 혐의로 기소한 일당 5 명은 법정에서 미국으로 들여오 려던 220파운드의 필로폰이 북 한산이라고 진술했다. 인구 40만 명의 옌지에는 마약 중독자가 1995년에서 2005년 사이 47배 나 증가했다고 옌볜대 법과전문 대학원 보고서는 밝혔다.


건강정보

2014년 1월 28일(화요일)

다이어트에 좋은‘겨울 채소’ 칼로리 낮고 각종 영양소 풍부 체중을 줄이기 위해 제철 채소를 많 이 먹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채소가 풍부하게 나오는 봄이나 여름은 물론 요즘에는 겨울에도 쉽게 섭취할 수 있 는 채소가 많다. 겨울에도 채소를 많이 먹으면 건강 유지와 체중을 줄여 몸매를 지킬 수 있 다. 미국 건강생활잡지 이팅웰이 살 빼 는 데 좋은 겨울 채소를 소개했다. ◆감자 칼륨과 비타민C가 많이 포함돼 있 어 영양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다른 채 소 섭취량을 늘려주는 식품으로서도 가치가 높다. 감자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껍질째 삶은 감자 한 개에 들어있는 섬유소는 바나나 한 개의 5.5배, 비타 민C는 아보카도 3개를 능가한다. 또한 감자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하루 두 차례 감자를 먹으면 혈압이 낮아지 고 감자 한 알(150g)은 110칼로리 밖에 안 돼 다이어트에도 좋다. ◆케일 베타카로틴, 비타민C와 함께 인체 내 해독물질을 강화시키는 아이소타 이오사이안산염이라는 식물성 화학물 질이 풍부하다. 케일은 수프에 넣어 조 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칼로리를 줄이려고 할 때 활용 하면 좋다. ◆방울양배추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이 채소는 매일 저녁에 먹으면 좋다. 케일처럼 아

겨울에도 채소를 많이 먹으면 건강 유지 와 체중을 줄여 몸매를 지킬 수 있다.

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이 풍부하고, 비 타민 A, C, K도 많이 들어 있다. ◆콜리플라워 브로콜리와 비슷하게 생긴 이 채소 는 한 컵에 29칼로리밖에 안 되는 저칼 로리 음식이다. 그러나 먹음직스럽고, 속이 든든한 느낌을 준다. 걸쭉한 퓌레 에 섞거나 구워서 먹는다. 썰어서 샐러 드에 넣어 날로 먹어도 된다. ◆국수호박 구워도 되고, 얇게 썰어서 말려도 되며, 물에 삶으면 국수가락처럼 풀어 진다. 이 채소를 먹으면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가 풍부해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피부 미용에도 좋아 다이어트 건강식 품으로 인기가 높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겨울철 골절, 남성은 손목·여성은 고관절 발목·다리골절 비율, 52%대 48%… 성별 차이 크게 없어 겨울철 남성은 손목, 여성은 고관절 부분에 골절상을 많이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2012년 1월~2014년 1월 병원을 찾은 골절환자 9천541명의 골절상태, 골절 시기 등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 남녀 손 목 골절 비율은 65%대 35%였다. 남녀 고관절 비율은 34%대 66%로 나타났다. 남녀 발목과 다리골절 비율은 52% 대 48%로 성별로 크게 차이 나지 않았 다. 남성에게 손목 관절이 많은 것은 비 교적 운동신경이 발달해 넘어질 때 손

을 먼저 바닥에 대기 때문인 것으로 분 석됐다. 여성이 고관절 골절이 많은 것 은 손을 먼저 대지 못해 바로 엉덩방아 를 찧기 때문이다. 관절 환자는 12월과 1월에 각각 500 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름철인 7~8 월에도 450여명에 달했다. 이는 비가 와서 바닥이 미끄럽고 수영장을 자주 찾는게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9~10월에는 350여명이고 4~5월엔 370여명이다. 골절 환자의 골절별 현황은 발목· 다리골절이 3천874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고관절골절 3천57명, 손목골 절 2천610명 순이다.

정창훈 부천성모병원 정 형외과 교수는“겨울철에 는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 는데다 눈길이 있어 골절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며“외출 전 가볍게 스트 레칭을 하면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조 언했다. 정창훈 정형외과 교 수는“골절 증상이 가볍 더라도 반드시 진료를 받 는게 후유증을 줄이고 빨 리 낫는 길” 이라고 덧붙였 다.

“일반인도 냄새로 아픈 사람 구별 가능” 스웨덴 연구진 “면역체계 작동하면 체취 나빠져” 사람들이 자신을 건강하게 지키고 자 아픈 사람을 후각으로 구별해내는 능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 은 세균에 노출돼 면역체계가 작동하 는 사람의 몸은 몇 시간 내에 땀 냄새가 심해져 일반인도 구별할 수 있었다고 23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건강한 일반인 8명을 대

상을 한 그룹에는 염증이나 면역질환 을 보였다. 을 유발하는 세균의 세포벽 성분인 리 리포폴리사카라이드를 투여받은 그 포폴리사카라이드(LPS)를, 다른 그룹 룹의 피를 분석한 결과 우리 몸의 면역 에는 소금물을 주사하고 체취 변화를 체계가 작동할 때 나오는 단백질인 사 관찰했다. 이토킨의 혈중농도가 올라간 것으로 4시간 뒤 40명의 일반인에게 냄새 나타났다. 를 맡게 한 결과 리포폴리사카라이드 연구팀의 이끈 마트 울손 교수는 를 투여받은 사람들의 티셔츠에서 더 “애초 두 그룹 간 체취를 구성하는 물 강하고 불쾌한 땀 냄새가 났다는 반응 질에는 차이가 없었다” 면서 이번 연구

결과는 인간이 냄새의 정도만으로도 아픈 사람을 구별해 내는 능력이 있다 는 것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질병이 특정성분을 만들어 당뇨병 은 아세톤, 폐암은 시너, 유방암은 유성 매직 냄새를 유발한다는 연구가 있었 지만, 당뇨병 외에는 냄새가 미약해 개 의 후각에 의존하거나 특정 분석기기 를 사용해야만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사람에게 냄새로 일반 질병을 감지 해내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처음 밝힌 이번 연구는 미국 심리과학학회의 학 술지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온라인 최신호에 실렸다.

임신중 고지방식, 태아 뇌발달 영향 “눈동자 움직임 보면 상대방 성격 알 수 있다” 예일대 연구진 “비만아 태어날 가능성 커져”

임신 중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태아 의 뇌 구조에 변화를 일으켜 비만아가 태어날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 대학 의과대학 생의학연 구소의 타마스 호르바트 박사는 임신 중 고지방식이 대사를 관장하는 중요 한 뇌부위인 시상하부(hypothalamus) 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쥐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BBC뉴스 인터넷 판 등이 26일 보도했다. 새끼를 밴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 어 한 그룹에는 고지방 먹이를, 또 다른 그룹엔 보통 먹이를 준 결과 고지방 먹 이 그룹에서 태어난 새끼들은 뇌의 대 사조절 중추인 시상하부의 신경회로가

비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호르바트 박사는 밝혔다. 이 새끼들은 특히 인슐린 신호전달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새끼들은 자라면서 체중이 불 어나고 당뇨병 같은 대사질환이 발생 할 위험이 크다고 호르바트 박사는 설 명했다. 이 쥐실험 결과는 비만 부모에게서 비만아가 태어날 가능성이 큰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셀’ (Cell) 최신호에 발표됐다.

암 생존자, 운동하면 사망위험 최고 48%↓ 암 생존자가 열심히 운동하면 사망 위험을 최고 50% 가까이 줄일 수 있다 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과 로욜라대학 의 과대학 연구팀이‘하버드 졸업생 건강 조사’ (HAHS)에 참여한 남성 암 생존 자 1천21명의 장기간 조사자료를 분석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 디컬 뉴스 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걷기, 계단 오르기, 스포츠 활동, 오 락활동 등에 의한 일주일간 열량연소 가 1만 2천 칼로리 이상인 사람은 2천 100 칼로리 미만인 사람에 비해 암과

심혈관질환을 포함,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이 48% 낮은 것으로 나타났 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대체로 체중이 80kg인 사람이 일주 일에 5일간 빠른 걸음 걷기운동을 하루 약 30분씩 하면 약 4천200칼로리가 소 모된다. 조사 기간에 사망한 사람은 모 두 777명이었다. 이 중 335명은 암, 190명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했다. 특히 암과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은 신체활동량이 많을수록 낮아지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결과는 참가자들의 연령, 제

질량지수(BMI), 흡연, 식습관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위험요인들 을 감안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암 진단을 받은 지 약 6 년이 경과한 1988년(당시 평균연령 71 세)과 1993년 두 차례에 걸쳐 각종 운 동을 포함한 모든 신체활동량에 관한 설문조사를 받았다. 연구팀은 그 후 2008년까지 이들의 사망 여부를 추적조사했다. 이 연구결과는‘신체활동과 건강 저 널’(Journal of Physical Acitivity & Health) 신년호에 발표됐다.

존스홉킨스대 연구진 “안구운동 빠른 사람들이 인내심 적어” 눈동자의 움직임을 보면 상대방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은 23명 을 상대로 벌인 실험에서 눈의 움직임 (안구운동)이 빠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 은 사람들에 비해 인내심이 적은 것으 로 나타났다고 22일 미국 타임지가 전 했다. 연구진은 먼저 참가자들에게 화면 상에 보이는 점 위치의 변화에 집중할 것을 요구한 뒤 이들의 안구가 움직이 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녹화했다. 이후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알림 소리가‘O’ 면 왼쪽을,‘X’ 면 오른쪽을 쳐다보게 했다. 다음에는 참가자들이 화면에 나오 는 명령을 이행하게 하되 명령 시간이 25% 부정확할 수 있다고 사전고지했 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명령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고 연구진은 이 때 이들이 기다리려는 시간을 측정한 것 이다. 이 때 안구운동이 빠른 사람들은 인 내심이 적은 반면 안구운동이 느린 사 람들은 더 기다릴 생각이 있는 것으로 연구진은 간주했다. 이를 토대삼아 연

“부부 한쪽 당뇨병이면 배우자도 위험하다” 부부 중 한 사람이 2형(성인)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배우자 또한 당뇨병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 왔다. 캐나다 맥길 대학 보건센터의 카 베리 다스굽타 박사가 부부 총7만5천 여쌍이 대상이 된 6편의 연구논문을 종

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 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4일 보도했다. 부부 중 한 사람이 당뇨병에 걸리면 배우자도 당뇨병 발병 위험이 26% 높 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다스굽타 박사는 밝혔다. 당뇨병 전단계의 상황

구진은 안구운동과 같은 신체적인 부 분이 사람들이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얼마나 시간이나 보상 등을 따지는지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는‘신경과 학저널’ (The 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에 이를 가능성은 이 보다 더 높게 나타 났다. 이는 부부가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식습관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생 활습관을 공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 일 수 있다고 다스굽타 박사는 설명했 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온라인 과학 전문지‘바이오메드 센트럴 - 의학’ (BMC - Medicine)에 실렸다.


B6

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ANUARY 28, 2014

“포기할 수 없다면 제대로 알고 쓰자” 서클렌즈 관한 A to Z… 저렴한 가격보다 기능에 초점 주위에서“예쁘다” “잘생겼다” , 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을 보면 한 가지 공통 점이 있다. 바로‘눈’ 이 크고 또렷하다는 것이 다. 눈은‘마음의 창’ 이라 불릴 정도로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 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한다. 그러다 보니 예뻐 보이고 싶은 사람 들이 선택하는 것 중 하나가 미용렌즈, 다른 말로 서클렌즈, 컬러렌즈라 불리 는 아이템이다. 착용하는 즉시 눈동자 를 커 보이게 해 크고 또렷한 인상을 연 출해주기 때문에 한 번 착용을 시작한 사람들은 결코 서클렌즈를 끊을 수 없 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그렇다면 서클렌즈는 어떻게 골라 활용해야 하는 것일까. 그동안 서클렌 즈에 관해 궁금했던 모든 것들을 소개 한다. ◆ 스타들의 서클렌즈 활용법 ▷활용법 1 티 안 나게 예뻐지는 도 구 동양인의 본래 동공 색깔과 유사한 브라운이나 블랙 컬러의 서클렌즈는 티 나지 않게 눈을 또렷해 보이게 하는 아이템. 그래서인지 스타들은 행사장 이나 시사회장 등 단정한 분위기 연출 이 필요할 때 서클렌즈를 활용하곤 한 다. 티 나지 않는 서클렌즈 착용은 특히 강지영을 포함해 수지, 이다해, 황정음 등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자주 발견 할 수 있다. 얼핏 봐서는 착용 했는지 안했는지 구분이 잘 되지 않는 스타들 처럼 서클렌즈를 활용하고 싶다면 내 추럴한 컬러와 사이즈를 골라 착용할 것. 여기에 너무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 을 곁들인다면 눈빛부터 모든 것이 완 벽한 매력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활용법 2 유니크한 콘셉트를 표 현하는 도구 서클렌즈는 컬러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에 많 은 가수들이 무대 위 본인들의 개성을 표현하는 도구로 서클렌즈를 활용하고 있다. 에프엑스 엠버는 좌우 컬러가 다 른 서클렌즈로 오드아이로 변신했으며

현아와 이하이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수단으로 활용했다. 여자 스타들 못지않게 남자 스타들 도 컬러렌즈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 다. 엠블랙의 미르는 노란색 서클렌즈 로 약간은 섬뜩할 정도로 신비로운 분 위기를 연출했으며 탑과 빅스 역시 뱀 파이어라는 유니크한 콘셉트를 표현하 기 위해 서클렌즈를 착용했다. ◆ 서클렌즈 고르는 법 이전에는 서클렌즈, 일명 서클렌즈 를 착용하면 렌즈 속 색소가 눈에 침투 되어 치명적인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 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 의 발달로 렌즈 재질 사이에 색소가 들 어있는 서클라인을 위치시킴으로써 이 같은 부작용을 예방하고 있다. 서클렌즈를 사고자 마음먹었다면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할 것은 안전과 안 정성이다. 색소 부분이 눈에 직접 닿지 는 않는지, 너무 두껍지는 않은지를 체 크해 보자. 또한 렌즈가 동공위에서 이 탈하는 훌라현상을 예방할 수 있는지 안정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눈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서클렌즈를 고르기 위해서는 무조건 가격이 저렴 한 제품을 선택하는 대신 기능에 초점 을 맞출 것. 눈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제작되었으면서 자외선차단기능, 산소 투과율이 높은 것을 고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서클렌즈 고르는 법이다. ◆ 서클렌즈 부작용, 간과하지 말자 서클렌즈는 우리 눈에서 가장 예민 한 감각 기관인 각막에 직접 닿으므로 더욱 많은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결막염 각막을 덮는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눈이 건조해지고 알레르기가 생기게 된다. 이때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그대 로 방치할 경우 각막염으로 진행되게 되는데 심할 경우 각막 조직이 염증반 응에 의해 녹게 되는 현상까지 발생한 다. 각막에 구멍이 나는 현상을 각막천 공이라 하는데 이는 각막이식 외에는 다른 치료법이 없으므로 각별한 주의 가 필요하다. 수시로 인공 눈물을 넣어 안구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동시에

렌즈 관리 과정에 각별히 신경 써 청결 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눈이 작아진다 또한 서클렌즈는 색소로 인해 렌즈 자체가 두꺼워 산소 투과가 잘 되지 않 아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산소 투과가 잘 되지 않아 발생하는 대 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가 눈이 작아지 는 현상. 서클렌즈를 자주 착용할 경우 눈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흰자와 검 은자의 경계가 흐려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검은자의 범위가 작아져 눈이 더 작아 보이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 서클렌즈를 포기할 수 없다면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서클렌즈, 공유는 No! 특히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있 어 서클렌즈, 서클렌즈는 의료도구가 아닌 미용용품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 문에 이를 친구들끼리 공유하여 사용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렌즈를 공유하여 착용하거나 중고 제품을 구입하는 행 동은 금물이다. ▷렌즈 착용 시간은 짧게 간혹 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수영과 같은 스포츠를 즐기거나 잠드는 경우 가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행동은 세균 감염과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므로 절 대 해서는 안 된다. 눈 건강을 위해 렌 즈는 하루 8시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짧게 착용하도록 하자. ▷렌즈를 제대로 관리하자 착용 전 눈에 이상이 있는 경우 절 대 렌즈를 착용해서는 안 된다. 눈 상태 가 양호하다면 보존액에 보관해 둔 렌 즈를 흐르는 식염수에 깨끗하게 헹구 어낸 뒤 눈에 착용해 준다. 간혹 식염수가 없다는 이유로 렌즈 를 수돗물에 세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수돗물 속 미세 세균을 눈에 고스 라이 넣는 행위이므로 절대 금물. 서클 렌즈 착용 후에는 보존액에 왼쪽과 오 른쪽을 구분하여 담아놓는데 청결도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 한 번, 적어도 이틀 에 한 번은 보존액을 갈아주는 것이 좋 다.

눈이 크고 예뻐 보이고 싶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 중 하나가 미용렌즈, 다른 말로 서클 렌즈, 컬러렌즈라 불리는 아이템이다. 착용 즉시 눈동자를 커 보이게 해 크고 또렷한 인 상을 연출해주기 때문이다.

‘-3kg’착시효과 일으키는 보정 니트 스타일링 루즈한 핏에 여성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 동시 선사 라면 몸매가 부해 보이는 옷차림에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다소 두꺼운 옷들로 스타일링에 고 민이 많은 여성들이라면 실루엣을 살 린 니트를 추천한다. 루즈한 핏으로 몸매를 가녀려 보이게 만들어주는 니 트는 여성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분위 기를 동시에 선사할 수 있어 유용하 다. 차분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을 어 필하고 싶다면 브라운 컬러의 아이템 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깨 트임이 은근한 섹시미와 여성미를 부각시키

는 니트는 겨울 패션에 반전 매력을 더해줄 것이다. 보다 캐주얼하면서 유니크한 스타 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언밸런스한 디 자인의 니트가 제격이다. 케이프를 연 상시키는 디자인에 앞부분에서 자연 스럽게 사선으로 떨어지는 라인이 우 아하고 독특한 느낌을 더하는 니트를 고르면 손쉽게 스타일리시하한 유니 크룩을 완성할 수 있다. 루스한 핏의 니트로 실루엣을 살리 고 가녀린 느낌을 부각시켰다면 타이

트한 하의를 매치해야 몸매를 더욱 글 래머러스해 보이도록 할 수 있다. 화 이트, 그레이 컬러의 레깅스를 매치하 면 세련된 분위기를 더할 수 있으며 패턴이 가미된 레깅스는 캐주얼한 느 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 한편 그레인 지야드 관계자는“두께가 얇은 니트 는 몸매를 슬림해 보이게 하며 페미닌 한 윈터룩을 연출하고 싶을 때 제격” 이라며“어깨에 트임 디테일이 가미 된 니트는 여성성을 더욱 강조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 전했다.

차분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을 어필하고 싶다면 브라운 컬러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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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1월 28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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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트 펑크‘그래미어워즈’5관왕 ‘올해의 앨범’등 차지 … 매클모어&라이언 루이스‘4관왕’

배우 김희선이 우 아한 관능미가 돋 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김희선은 매거진 ‘마리끌레르’ 2월호 화보에서 컬러풀한 비즈 장식의 고급스러운 트위드 재킷을 걸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김희선은 오 는 2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희선, 우아한 관능미… ‘여전히 좋은 시절’

‘SNL 코리아’ 신동엽·유세윤, 원조 보러 뉴욕행 tvN ‘SNL 코리아’의 신동엽과 2011년 12월 시즌 1으로 시작한 유세윤이 미국 제작진의 초청을 받아 ‘SNL 코리아’ 는 미국에서 38년 동안 ‘원조 SNL’ 을 보러 나선다.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SNL’ tvN은 신동엽과 유세윤이 각각 28 (Saturday Night Live)의 한국 버전으로, 일과 29일 제작진과 함께 뉴욕으로 출 매주 스타들이 손님으로 출연해 거침 국해 미국 NBC의 SNL을 방청하고 현 없는 풍자와 패러디를 선보여 인기를 지 제작진과 교류할 예정이라고 27일 끌었다.‘SNL 코리아’다섯 번째 시즌 밝혔다. 은 오는 3월 1일 첫 방송된다.

프랑스 출신의 일렉트로닉 듀오 다 프트 펑크(Daft Punk)가 제5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26일 밤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 플스 센터에서 개막한 시상식에서 다 프트 펑크는 네개 본상 가운데‘올해의 앨범’(랜덤 액세스 메모리즈· Random Access Memories)과‘올해의 레코드’ (겟 럭키·Get Lucky)를 받았 다. 또‘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니카 앨범’ ‘베 , 스트 엔지니어드 앨범-논 클래시컬’ 상을 받아 5관

솔로 퍼포먼스’부문을 수상했다. 작곡 가에게 주어지는 본상인‘올해의 노 래’ 도‘로열스’ 의 차지였다. 오는 4월 내한공연을 앞둔 브루노 마스는 ‘언오서독스 주크박스’ (Unorthodox Jukebox)로‘베스트 팝 보 컬 앨범’상을 받았다. 이날 팝스타 비욘세와 그의 남편인 ‘랩제왕’제이지의‘드렁크 인 러브’ (Drunk In Love)를 시작으로 펼쳐진 축 하 공연도 풍성했다. 먼 저 지난

왕에 올랐다. 다프트 펑크가 시상대에 계속 특유 의 헬멧을 쓰고 등장하면서 함께 작업 한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가“로봇은 아마 감사하고 있을 것” 이라고 대신 소 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프로젝트 그룹 매클모어 앤드 라이 언 루이스가 본상인‘신인상’ 을 비롯 해‘베스트 랩 앨범’ ,‘베스트 랩 송’ , ‘베스트 랩 퍼포먼스’부문에서 수상 해 4관왕으로 뒤를 이었다. 뉴질랜드 출신으로 빌보드를 정복 한 17세 여성 싱어송라이터 로드의 돌 풍도 거셌다. 그는‘로열스’ (Royals)로‘베스트 팝

해 최고 히트곡‘블러 드 라인스’ (Blurred Lines)의 로빈 시크 와 1969년 데뷔한 미국의 전설적 밴드 시카고가 자신들의 히트곡을 번갈아 선보이며 흥겹고 여유로운 협력 무대 를 펼쳤다. 또 비틀스의 생존 멤버인 폴 매카트 니와 링고 스타가 감동적인 무대를 꾸 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스티비 원더와 다프트 펑크, 밴드 메 탈리카와 피아니스트 랑랑, 래퍼 켄드 릭 라마와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 등 장 르를 뛰어넘은 거장들의 협연도 관객 의 시선을 끌었다.

오직‘별그대’만 광고 완판…“역시 전지현!” 불경기 드라마 CF시장 전지현 돌풍… 높은 영향력 과시 ‘원맨쇼’ 에 가까운 연기로 SBS 수 목드라마‘별에서 온 그대’인기를 견 인하는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 안팎에 서 높은 영향력을 과시하며‘전지현 효 과’ 를 일으키고 있다. 전지현 효과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 나는 분야는 광고계. 전지현의 활약으 로 드라마의 광고는 20회까지 모두 완 전 판매됐다. 26일 SBS 미디어크리에이트 측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 전부터 광고 문 의가 잇따랐고, 드라마 절반인 10회가 넘자 모든 광고가 팔렸다. 드라마 관계자는“불경기에 광고시 장까지 얼어붙어 다른 드라마는 많아 야 3~4개 정도 광고가 붙는다. 그것도 주연을 맡은 연기자들이 모델로 나서

전지현이 14년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광고시장은 물론 패션, 메이크업 등으로 화제를 일 으키고 있다.

품이고, 800만 원이 넘는 고가이지만 방송 후 이틀 동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창을 도배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 다. 전지현의 화장품도 마찬가지. 톱스 타라는 설정에 따라 그의 화려한 메이 크업에 시선이 쏠려 어떤 화장품을 쓰 는지 시청자들은 방송이 끝나면 검색 하기 바쁘다. 기초 화장품부터 파우더, 립스틱까지 전지현의 이름과 함께 팔 려나가고 있다. 또 전지현이 현재 모델로 나서고 있 는 가전제품도‘별그대’ 에 제작지원 형식으로 드라마에서 간접광고를 했다 가 전지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극 중 전지현이 냉장고에서 탄산수를 받 아먹는 모습이 공개되자, 해당 냉장고 는 광고 주목도도 높이고 매출도 상승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지현이 손에 서 절대 내려놓지 않는 휴대전화도 광 고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 광고계 관계자는“전지현은 당분 간 광고모델로 특A급 대우를 받을 것

20회까지 완판, 간접 광고도 줄이어… “새 CF들, 플러스알파 더해 대기 중” 고가 해외 명품 의상, 없어서 못 팔아… 800만원짜리 재킷은 검색창 도배도 는 광고가 대다수다. 하지만‘별에서 극중 전지현이 입는 패션 아이템도 온 그대’ 는 광고뿐만 아니라 제작지원, 줄줄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드 간접광고 등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라마 속 의상들은 폴스미스, DKNY, 셀 고 말했다. 린느 등 해외 명품 브랜드지만, 모두 팔

렸거나 대기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 아야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23일 방송에서 전지현이 입은 야상 재킷은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제

으로 보인다” 면서“벌써부터 재계약이 나 새로운 광고 모델로 계약하기 위해 플러스알파까지 더해 줄을 서 있을 정 도” 라고 말했다.

프랑스 출신의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Daft Punk)가 제5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5 관왕을 차지했다.

케이티 페리, 테일러 스위프트, 로 래곤스,‘라디오액티브’ (Radioactive) 드,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등 여성 솔 ▲베스트 메탈 퍼포먼스 = 블랙 사 로 뮤지션들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바스,‘갓 이즈 데드’ (God Is Dead?) 를 선보였다. ▲베스트 록 송 = 폴 매카트니·데 성소수자를 소재로 한 노래‘세임 이브 그롤·크리스 노보셀릭‘컷 미 섬 러브’ (Same Love)로 사랑받은 매클모 슬랙’ (Cut Me Some Slack) 어 앤드 라이언 루이스는 시상식 말미 ▲베스트 록 앨범 = 레드 제플린 마돈나와 무대를 꾸몄다. 공연에는 실 ‘셀레브레이션 데이’ (Celebration Day) 제 동성 커플 수십 쌍이 등장해 결혼식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 을 올리는 이례적인 퍼포먼스를 펼쳤 뱀파이어 위켄드‘모던 뱀파이어 오브 다. 더 시티’ (Modern Vampires Of The 그린데이의 빌리 조 암스트롱과 컨 City) 트리 뮤지션 미란다 램버트가 이달 초 ▲베스트 알앤비(R&B) 퍼포먼스 = 세상을 떠난 에벌리 브라더스의 동생 스나키 퍼피‘섬싱’ (Something) 필 에벌리를 추모하는 무대를 꾸미기 ▲베스트 알앤비 송 = 저스틴 팀버 도 했다. 레이크‘푸셔 러브 걸’ (Pusher Love 진행은 유명 힙합 아티스트 엘엘 쿨 Girl) 제이가 맡았다. ▲베스트 알앤비 앨범 = 앨리시아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 키스‘걸 온 파이어’ (Girl On Fire) (NARAS)가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즈는 ▲베스트 랩/성(Rap/Sung) 콜라보레 팝, 록, 알앤비(R&B), 힙합, 재즈 등 대 이션 = 제이지·저스틴 팀버레이크 중음악 전 장르를 망라하는 세계 최고 ‘홀리 그레일’ (Holy Grail) 권위의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82개 부 ▲베스트 컨트리 솔로 퍼포먼스 = 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다리우스 러커 ‘웨건 휠’(Wagon 다음은 그외 주요 시상 내역. Wheel) ▲베스트 팝 인스트루멘털 ▲베스트 컨트리 송 = 케이시 머스 (Instrumental) 앨범 = 허브 앨버트‘스 그레이브스‘메리 고 라운드’ (Merry 테핑 아웃’ (Steppin’ Out) Go ‘Round) ▲베스트 댄스 레코딩 = 제드(피처 ▲베스트 컨트리 앨범 = 케이시 머 링 폭시스)‘클래러티’ (Clarity) 스그레이브스‘세임 트레일러 디퍼런 ▲베스트 록 퍼포먼스 = 이매진 드 트 파크’ (Same Trailer Differen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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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ANUARY 28, 2014

YG엔터, 톱배우 영입 박차 최지우 등과 연쇄접촉… 미팅 사실 부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톱배 우들 영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에 는 최지우 등 한류급 여배우들과 연쇄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정황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최지 우 측이 YG 측과 미팅을 가졌다. 이 자 리에서 최지우는 국내는 물론 일본 활 동 등을 위해 YG 매니지먼트에 관련 내용을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에선 YG가 몇몇 톱배우들과 연쇄 접촉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 한 상황. 따라서 우선 접촉대상으로 최 지우가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최근 FA시장에 나온 연예인들과 연쇄 미팅을 가진다는 정황도 속속 등장하 고 있다. 하지만 YG와 최지우 측 모두 영입 을 위한 미팅을 가진 것이 아니라는 입 장이다. 최지우 측 관계자는“정확히

YG 측과의 미팅 사실을 부인했다. YG 관계자 역시“최지우 씨는 물론 배우들의 추가 영입과 관련해 정해진 내용은 아무 것도 없다” 고 단언했으나 “차승원 씨 이후 배우들이 YG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는 건 사실이다” 고 말을 아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차승 원을 시작으로 임예진 장현성 등과 전 속계약을 마쳤다고 공식입장을 밝혔 다. 가수 소속사라는 인식이 강했던 YG에 톱스타 차승원의 이적은 이례적 인 선택으로 풀이됐다. 앞서 YG에는 유인나 구혜선 정혜영 등이 배우 매니지먼트에 소속된 상태 였다. 특히 YG는 경력을 가진 연예인 을 영입하기보다 신인을 발굴해 데뷔 하는데 중점을 뒀다. 하지만 2013년부 말하면 미팅 개념으로 만난 건 아니다. 터 배우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차 세부사항을 논의한 것도 억측” 이라며 츰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오마베’보여주기식 재벌… 논란에서 하차까지

장범준,‘연인’송지수와 4월 중순 결혼식 확정 인기밴드 버스커버스커(장범준 브 래드 김형태)의 장범준(25)과 연인 송 지수(21)가 오는 4월 마침내 웨딩마치 를 울린다. 28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장범준과 송지수는 오는 4월 중순 결혼 식 시기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결혼 준 비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2년여 간 교 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비 공개로, 지인들만 초대한 자리에서 조 촐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장범 준이 최근 결혼 날짜를 잡고 신혼집, 신 혼여행 등을 알아보고 있다” 며“아직 결혼식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여 유를 두고 세부 사항을 차근차근 준비

배우 김아중이 탄력있는 몸매를 과시 했다. 김아중은 최근 진행된 한 패션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서 하의실종 의상을 입고 군살 없는 몸매를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아중은 탄력 넘치는 몸매, 맨발임에도 굴 욕 없는 라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아중은 헝클어진 머리와 신비로운 눈빛으로 섹시하면서도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김아중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메이크업 전 녹차팩을 한다”며 그만의 뷰티 비법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아중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캐치미’에서 윤진숙 역으로 출연했다.

김아중, 하의실종 의상으로 탄력 몸매 과시 ‘섹시+신비’

하고 있는 것 같다” 고 귀띔했다. 장범준의 또 다른 지인은“장범준이 지금은 결혼식 준비로 한창 바쁘다” 라 며“추후 청첩장이라도 나오면 이와 함 께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알릴 계획인 것 같다” 고 말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결혼식 날짜를 확정했다. 구체적인 결 혼식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울 모처

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 려졌다. 신접살림 역시 배우로 일하고 있는 송지수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서울에서 차릴 계획이다.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올 여름 출산을 앞뒀다. 장범준은 결혼식을 마치면 천안에 서부터 해왔던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 을 이어가는 취지에서 회사를 설립해 음악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준비하고 있던 사업은 현재 결혼식 준비 때문에 진행하고 있 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며“멤버들 모두 각자 그려왔던 일들을 추진한 뒤 다시 모여서 음악 활동도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샤크라 출신 이은, 개인사 논란에 3회 만에 방송서 하차

육아 예능프로그램 후발대로 출발 한 SBS 예능프로그램‘오 마이 베이 비’ (이하‘오마베’ )가 위기에 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아빠! 어디 가?’ 의 성공으로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뒤 늦게 육아 예능에 합류한‘오마베’ 가 정규 편성 3회 만에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오마베’ 는 기존 육아 예능과 달리 아빠라는 한정된 틀에서 벗어나 가족 이라는 틀로 옮겨 눈길을 끌었다. 할아 버지와 손주의 삶을 그린 임현식-주 환 군의 훈훈한 모습과 걸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이 재벌가 며느리로 8년 만에 예능에 출연,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와 배우 고은아의 조카 사랑이 그려져 시 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그러나 단 3회 만에 논란이 일어났 다. 세 가족 중 논란이 된 가족은 이은 네다. 그는 세 딸과 출연, 아토피로 고 생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하나하나 먹는 것까지 신경쓰며 남다른 모성애 를 선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 재벌가

의 며느리의 삶이 시청자에게 위화감 을 조성한다는 지적과 지나치게 그의 시댁 리조트(헬기 착륙장, 골프장 등)을 비춰주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 목소리 가 이어졌다. 그러던 중, 지난 26일 MBC 시사프 로그램‘시사매거진 2580’ 에서‘회장 님 너무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증폭됐다.‘회장님 너무 합니다’ 에서‘오마베’ 에 출연 중인 이 은의 시아버지 권오영 회장의 공사대 금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는 아일랜드 리조트 빌라 공사에 참여한 인테리어 업체들 이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경영난을 겪 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체들은 최근 방 송 중인‘오마베’ 에서 아일랜드 리조 트가 이은의 초호화 빌라로 비춰지는 모습에 분개해 제보했다고 이유를 밝 혔다. 이는 실시간으로 논란이 됐고, 분노 한 시청자들은 이은의 하차 요구를 했 다. 이에‘오마베’측은“제작진도 몰 랐던 사실이다. 뒤늦게 사실을 접해 사

한국 애니 ‘넛잡’ 북미 박스오피스서 2주째 3위 국내 애니메이션‘넛잡: 땅콩도둑 들’ 이 북미지역의 주말 박스오피스에 서 2주째 3위를 지켰다. 27일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넛잡’ 은 지난 24~26일 3천472개 관에서 1

천231만 6천 달러를 모아‘라이드 어 롱’ (2천116만 2천 달러)과‘론 서바이 버’ (1천260만 1천 달러)에 이어 3위를 수성했다. 순위는 지난주와 같았으나 매출은 36.6% 떨어졌다. 그러나 누적 매출액

실 확인 중이다” 라며“현재 회의 중이 다.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이은의 분량) 약간의 편집은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방송된‘오마베’ 에서 는 편집 하나 없이 이은네 가족이 전파 를 타 다시 한 번 논란이 불거졌다. 비난의 여론에 방송 이후‘오마베’ 제작진은“ ‘오마베’출연자 이은 씨 가 족 관련한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 감을 표한다.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는 다르게 출연자 가족의 개인사와 관 련한 논란이 발생하였다” 며 공식 입장 을 밝혔다. 이어“우리는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 해 출연에 응해주신 이은 씨와 다른 출 연 가족들의 입장을 고려해 이은 씨 관 련 내용은 더 이상 방영하지 않기로 결 정했다” 며“ ‘오마베’ 에 염려와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를 드린다. 앞으로 기획 의도에 맞는 유 익하고 공감이 있는 프로그램 내용으 로 성원에 보답하겠다” 고 덧붙이며 급 하게 공식 입장을 정리했다.

은 4천27만 1천 달러를 기록하며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4천만달러를 돌파 했다. 영화는 순제작비만 400억 원이 든 작품으로, 겨울을 나고자 도시의 땅 콩가게 습격에 나선 다람쥐 설리와 친 구들의 모험을 담았다. 국내에서는 오는 29일 개봉하며 이 영화의 속편도 제작돼 2016년 북미지 역에서 개봉한다.


2014년 1월 28일(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B 12

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ANUARY 28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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