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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30, 2014

<제267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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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0-4 완패 홍명보호, 6기 출범 후 최대실점

한국 축구가‘월드컵의 해’ 를 맞아 북중미의‘전통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치른 두 번째 평가전에서 새해 첫 패배의 고 배를 마셨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9일 텍사스주 샌안 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열린 멕시코(FIFA 랭킹 21위)와의 평 가전에서 알란 풀리도에게 해 트트릭을 허용하면서 0-4로 완 패했다. <B3면에서 계속>

2014년 1월 3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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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JANUARY 30, 2014

축제 앞둔 소치… 빗속 손님맞이 준비 한창 2만6천여 명의 자원봉사자 참가 예정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

“안현수, 한국 등 쇼트트랙‘빅4’위협” 러시아로 귀화해 2014 소치 동계올 에 출전한다면서 선전을 예상했다. 림픽에 출전하는‘쇼트트랙 황제’안 이어 안현수 덕분에 러시아가 쇼트 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한국 트랙에서 메달 전망이 밝은 팀으로 떠 등 기존 쇼트트랙 강국의 아성을 위협 올랐다고 덧붙여 그의 존재감을 재확 할 선수로 꼽혔다. 인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정보시스템인 같은 날 러시아 스포츠 전문지인 ‘Info 2014’ 는 29일(현지시간) 한국, 캐 ‘스포르트 엑스프레스’도 ‘빅토르 이라는 기사를 통해 나다, 중국, 미국을 올림픽 쇼트트랙 안-위대한 침묵’ 무대의 강자인‘빅4’ 로 칭하면서 이 안현수에 대한 러시아의 기대감을 대 나라들의 메달 행진에 걸림돌이 될 요 신 전했다. 한 면의 절반을 채운 이 기사에는 인을 소개했다. 그 주인공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다른 선수들의 말을 통해 안현수를 ‘찬양’ 하는 내용이 주로 실렸다. 한 선수가 바로 안현수다. 평상시에는 조용해 보이지만, 기량 부상, 빙상연맹과의 갈등, 소속팀의 해체 등이 겹쳐 방황하다가 2011년 러 에 있어서만큼은 팀을 이끄는 최고의 시아 국적을 얻은 안현수는 러시아에 선수라는 점이 주된 내용이다. 러시아 여자 쇼트트랙 대표인 타티 서 열리는 소치 올림픽을 자존심 회복 아나 보로둘리나는“안현수는 마치 올 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그는 지난 20일 막을 내린 유럽선수 림픽 메달이나 기록을 보유하지 않은 권대회에서 500·1,000·3,000m, 것처럼 행동하는 보통 사람이며, 수줍 고 안현수의 겸손한 5,000m 계주를 석권하며 종합 우승을 어하고 조용하다” 면모를 표현했다. 차지,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았다. 역시 러시아 여자 선수인 소피아 프 ‘Info 2014’ 는 안현수의 귀화 배경 과 함께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500m 로스비르노바는“쇼트트랙에서 그는 및 계주 은메달, 유럽선수권대회 종합 많은 이를 이끌었다. 그런 선수와 함께 이라며 안현수의 우승 등 최근 성적을 소개하며 안현수 훈련하는 건 멋진 일” 가 거의 최고의 기량으로 소치 올림픽 기량을 극찬했다.

동계올림픽 개막을 아흐레 앞둔‘축 제의 무대’러시아 소치는 조용히 막바 지 손님맞이 준비에 정성을 쏟는 분위 기다. 29일 소치에 도착한 국내 취재진을 가장 먼저 반긴 것은 스키, 아이스하키 등 주요 종목 선수들의 경기 장면으로 벽면 곳곳을 장식한 공항이었다. 소치 공항은 입·출국 수속을 받는 곳 한가운데 실제 봅슬레이 썰매를 전 시해 놓거나 기념품점 등을 설치해 코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분위기를 띄우 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전 세계 취재진이 모여드는 메인 미 디어 센터(MMC)도 각국에서 찾아드는 발길이 늘어나면서 조금씩 분주해지고 있었다. 공동작업구역은 물론이고 식당, 카 페, 슈퍼마켓, 은행 등이 일제히 문을 열고 손님들을 반겼다. MMC에 부스를 연 한 카드사 광고 간판에 인쇄된‘빙속 여제’이상화 (25·서울시청)의 질주 장면이 눈길을 잡아끌었다. 특히 MMC를 포함한 올림픽공원 지 역에는 대회 로고가 새겨진 푸른 유니 폼을 입고 대회 진행을 도울 자원봉사 자들로 북적거렸다. 소치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2만6천여 명의 자원봉 사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만3천여 명에 이르는 대 부분이 러시아인이지만 미국과 우크라 이나, 카자흐스탄, 캐나다, 영국 등에서 도 대회 진행을 돕겠다며 찾아온 이들 이 많다. 멀리는 뉴질랜드와 카메룬, 콩고 출 신의 자원봉사자들도 있다고 한다. MMC에도 한국어 통역 자원봉사 요 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의 활기찬 웃음 속에 서 준비는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미디어 숙소 등에서는 여전히 공사 가 한창인 곳이 많다. 공사중인 지역에는 취재진이 접근 하려 하면 안전을 핑계 삼아 촬영을 제 지하는 진행요원들도 있었다. 그러나 경기장과 주변 지역은 약간 의 보수공사가 진행되는 모습을 제외 하면 대회를 치를 만반의 준비를 마친 듯했다. 30일부터는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과 빙상장 등에서 종목별로 첫 공식 연 습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림픽공원 가운데에서는 성화 시 험 점화 작업이 한창이었다. 선수들이 묵을 선수촌도 만반의 준 비를 마치고 30일부터 식당, 기념품점 등의 편의시설이 문을 연다. 이날 소치에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답지 않게 아침부터 굵은 비가 내렸다. 종일 하늘이 짙은 먹구름으로 덮여 있어 다소 황량한 느낌을 줬다. 하지만 조직위가 제공하는 일기예 보에 따르면 산악 클러스터에서는 30 일부터 비가 눈으로 변해 사흘간 쏟아 질 전망이다. 해안 클러스터에서 내리는 비도 내 달 1일이면 그쳐 2일부터는 밝은 햇살 이 설원을 눈부시게 비출 예정이다.

NFL 슈퍼볼 앞둔 뉴욕 경찰, 테러와의 전쟁 미국 프로스포츠 최대 축제 슈퍼볼 을 앞두고 뉴저지주와 뉴욕주 경찰들 이 분주해졌다. 이들은 지난 연말 일어난 러시아 열 차 테러부터 4월 보스턴 마라톤 테러, 2001년 일어난 9·11 테러까지 떠올리 며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 방송 NBC는 29일 인터넷 뉴 스를 통해“경찰들이 슈퍼볼을 앞두고 테러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고 전했다. 미국프로풋볼(NFL) 최고 팀을 가리

볼쇼이 아이스돔

2014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9일 앞둔 29일 러시아 소치국제공항 대형 오륜기 조형물 앞으로 행인이 걸어가고 있다.

조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전날에 “대회 개최에는 문제가 없을 것” 이라 도 산악 클러스터에는 눈이 왔다” 면서 고 말했다.

간이 넉넉하지 않아 3만명 정도가 열차 와 버스를 이용해 경기장에 올 것” 이라 는 슈퍼볼은 2월 3일 뉴저지주 이스트 고 예상한 뒤“러시아 볼고그라드 테러 러더퍼드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 같은 연쇄 자폭테러가 일어나지 않도 린다. 덴버 브롱코스와 시애틀 시호크 록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스의 경기를 8만명이 직접 관람하고, 지난해 12월 29일과 30일, 동계 올 40만명이‘분위기라도 즐기기 위해’ 림픽이 열리는 소치에서 700㎞ 떨어진 경기장 근처에서 응원전을 펼친다. 볼고그라드에서 기차 역사와 트롤리 테러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이벤트다. 버스 안 연쇄 자폭테러가 발생해 34명 뉴저지주 경찰은 대중교통을 이용 이 숨졌다. 한 테러에 특히 주의하고 있다. 뉴저지주 경찰은 당시 테러 상황을 뉴저지주 경찰 최고 책임자 릭 푸엔 분석해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모의훈 테스는“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주차 공 련을 통해 빠른 대응법을 익히고 있다.

경기장 내 보안도 철저하다. 슈퍼볼 당일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 는 4천명의 안전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 다. 폭탄 소지를 막기 위해 가로 15㎝, 세로 30㎝, 폭 30㎝ 이하의 가방과 가 로 16.5㎝, 세로 11.4㎝ 이하의 지갑만 반입된다. 메트라이프스타디움 인근 뉴욕주 뉴욕시도 테러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 2001년 9월 11일 테러로 인해 무너 진 월드트레이드센터는 메트로스타디 움에서 불과 16㎞ 떨어져있다.


스포츠

2014년 1월 30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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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붕괴’한국, 멕시코에 0-4 완패 “삼진은 평균적인 수준… 볼넷 비율은 평균보다 한참 낮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수비진에 허점을 보이며 멕시코에 완패했다. 한국은 29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 경기장에서 치른 멕시코와의 A매치 평 가전에서 0-4로 패했다. 미국 LA에서 코스타리카전을 치르고 샌안토니오로 이동한 한국 선수단은 체력의 열세를 느끼며 수비에 허점을 드러냈다. 전반 36분 오리베 페랄타의 터닝 슈팅으로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45분과 후반 40 분 알란 풀리도에 추가골을 내주며 무 너졌다. 풀리도는 후반 44분에도 득점 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홍명보 감독은 코스타리카전에 이 어 멕시코전에도 김승규(울산)를 주전 골키퍼로 내세웠다. 김진수(니가타), 강 민수(울산), 김기희(전북), 박진포(성남) 가 포백 라인을 구성했고, 박종우(부산) 와 이명주(포항)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 섰다. 염기훈(수원)와 김태환(성남)이 좌우측면에 배치되고, 김신욱(울산)과 이근호(상주)가 투톱을 이뤘다. 미겔 에레라 감독이 이끈 멕시코는 알프레도 탈라베라(톨루카)가 골문을 지키고 라파엘 마르케스(레온), 디에고 레예스(포르투/포르투갈),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아메리카)가 스리백 라인 을 구성했다. 좌우 측면에 미겔 폰세(톨 루카)와 로돌포 피사로(파추카)가 윙백 으로 자리했다. 카를로스 페냐(레온), 후안 호세 바스케스(레온), 이삭 브리수 엘라(톨루카)가 미드필드진에 나섰고, 오리베 페랄타(라구나)와 알란 풀리도 (UANL)가 투톱으로 출격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의 중원 공방이 치 열했다. 전반 9분 이근호가 과감한 중 거리슛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전 반 12분 멕시코가 좋은 공격을 시도했 다. 페랄타가 문전 우측을 파고들어 대 각선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29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열린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멕시코 축구국가 대표팀의 경기에서 한국 홍명보 감독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전반 15분 이근호가 폭발적인 스피 드로 문전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 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전반 24분 강민수, 전반 26분 김기희가 연이어 헤딩 슈팅을 시도하며 멕시코 골문을 위협했다.

멕시코는 전반 31분 페냐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예리한 오른발 땅 볼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옆으로 빗 나갔다. 전반 36분 멕시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에서 폰세가 올린 크로스패스를 문전에서 페랄타가 이어

“골 기회 놓친 뒤 실점한 것이 완패 요인” 홍명보 감독, 멕시코전 완패 인정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이 멕시 코전 완패를 인정했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 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졌다.

지난 26일 코스타리카전(1-0 승)에 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대표팀은 이 어진 멕시코전에서 상승세를 잇지 못 한 채 공·수 양면에서 문제점을 노출 했다. 경기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

은“상대 전술이나 경기 운영 방법 등 을 고려해 많은 준비를 했다” 며“우리 가 볼을 빼앗았을 때 어느 지역으로 공 격을 해야 하는지, 수비는 어떻게 할 것 인지 등을 전체적으로 신경 썼다” 고말 해 멕시코전을 앞두고 많은 준비를 해 왔음을 밝혔다. 결과는 참혹했다. 한국은 믿었던 수 비라인 마저 붕괴되며 4실점을 했다. 홍 감독은“코스타리카와는 수준이 다른 상대였지만 우리도 전반 25분까 지는 경기력이 괜찮았다” 며“전반 중 반에 두 번 정도의 득점 찬스가 있었는 데 골을 넣지 못했다. 뒤이어 전반 36분 께 실점을 했고 이후부터 우리 선수들 의 집중력과 전술 소화 능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오늘 두 번째 실점 장면 이 가장 아쉬웠다. 전반 종료를 1분 정 도 밖에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에게 세트피스 기회를 내줬다”면서 “선수들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각자 무 엇을 해야 할지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 어야 하는데 그것을 못한 것 같다. 상대

받아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종료 직전 멕시코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폰세의 코너킥에 이은 멕 시코 공격의 헤딩 패스를 페냐가 문전 우측에서 이어 받았다. 페냐가 연결한 땅볼 크로스를 중앙에서 풀리도가 밀 어 넣었다.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김신욱 과 이명주, 염기훈을 빼고 이승기와 이 호, 김민우를 투입했다. 멕시코는 페냐 와 마르케스를 빼고 루이스 몬테스, 카 를로스 발렌수엘라를 투입했다. 한국은 후반 들어 좌우 측면을 활용 해 적극적인 공세를 폈다. 멕시코는 후 반 10분 페랄타와 로드리게스, 바스케 스를 빼고 알도 데니그리스, 헤수스 사 발라, 엔리케 페레스를 투입했다. 폰세 도 바지고 호르헤 토레스가 들어왔다. 6명의 교체를 모두 사용했다. 후반 15분 김민우의 왼발 프리킥이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넘겼다. 한국은 이근호를 빼고 고요한을 교체 투입해 체력을 보강했다. 후반 22분에는 김진 수가 빠지고 김대호가 레프트백 포지 션에 투입됐다. 두 골 차로 앞서간 멕시코는 안정적 인 수비로 한국의 반격을 제어했다. 한 국은 후반 32분 박종우를 빼고 송진형 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동시에 멕 시코의 공격도 거세졌다. 전반 36분 푸 리도의 문전 터닝슛을 김승규가 선방 했다. 한국은 후반 종료를 앞두고 한 골을 더 허용했다. 후반 40분 브리수엘라가 한국 수비 5명을 제치고 문전 왼쪽을 파고들어 올린 크로스 패스를 풀리도 가 문전에서 밀어넣었다. 승부에 쐐기 를 박았다. 이어 후반 44분 김승규의 두 차례 선방에도 풀풀리도에게 해트트릭을 허 용하며 4-0으로 무너졌다.

의 실력도 우리보다 한 수 위였다” 고 말했다. 대표팀은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이 어지는 장거리 이동을 하며 컨디션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게다가 각 지역 의 온도 차로 인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 고 있다. 그러나 홍 감독은 이러한 환경 적 요인들을 패인과 연결 짓지 않았다. 홍 감독은“선수들이 피곤한 것은 잘 알고 있다.그러나이런 것들이 오늘 완패의 원인은 될 수 없다” 며“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우리는 (월드컵을 위 해)이런 것들을 이겨내야 한다. 그것이 이번 전지훈련의 목표” 라고 전했다.

MVP 후보 케빈 듀랜트(오른쪽)와 르브론 제임스(왼쪽).

MVP 후보 불꽃 대결… 승자는 듀랜트 오클라호마시티, 디펜딩 챔프 마이애미 완파 미국프로농구 (NBA)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케빈 듀란트는 최근 꾸 준히 MVP급 성적 을 남겼지만 단 한 번도 MVP 트로피 를 차지하지 못했 다. 르브론 제임스 (마이애미 히트)라 는 큰 산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듀란트는 세 차례나 MVP 투표에서 2위에 머물렀다. 듀란 트의 앞에는 늘 제임스가 있었다. 제임스는 2013-2014시즌에서 3년 연속이자 통산 5번째 MVP 등극에 도 전한다. 하지만 올 시즌만큼은 듀란트 가 2인자의 그늘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요즘 NBA는 듀란트를 빼 고는 얘기가 안될 정도로 그의 기세가 놀랍다. 미국 언론들은 벌써부터 듀란 트를 올 시즌 가장 유력한 MVP 후보 라고 평가하고 있다. 듀랜트는 29일 플로리다주 아메리

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버틴 마이 애미 히트를 112-95로 꺾는데 앞장 섰다. 마이애미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승 리한 오클라호마시티는 9연승을 달리 며 서부콘퍼런스 1위 자리(37승10패) 도 지켰다. 평균 31.3점으로 득점 1위를 달리 는 듀랜트와 지난해 마이애미를 챔피 언으로 이끈 제임스는 올 시즌 강력한 MVP 후보로, 이날 경기에서 매치업을 펼쳐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듀랜트는 제임스의 수비를 뚫고 3 점슛 4개를 포함, 33점을 넣었고, 리바 운드 7개, 어시스트 5개를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벤치 멤버 데릭 피셔는 3쿼터에 91-75를 만드는 3점 짜리 버저비터를 꽂는 등 3점슛 5개로 15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제임스는 듀랜트보다 많은 3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크리스 보시(18 점·9리바운드) 외에는 도와준 팀 동 료가 없어 패배를 곱씹었다.

한국, 멕시코에 0-4 완패 <B1면에서 계속> 국내파 K리그 선수와 일본 J리그 선수만으로 평가전에 나선 홍명보호 (號)는 지난 26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 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난적’멕시코를 맞아 빠른 스피드와 강한 압박에 밀리며 무 득점 패배의 아쉬움을 맛봤다. 이날 내준 4골은 홍명보호 출범 이

후 한 경기 최다실점이다. 더불어 한 경기 최다 점수차 패배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 로 펼친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 행진을 끝내면서 역대 전적도 4승2무7 패가 됐다. 한국은 2월 1일 오후 5시(미동부시 간) 캘리포니아주 카슨에서 미국과 올 해 세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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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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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2014년 1월 30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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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허리·관절 통증 참지 마세요 주부들, 손목터널증후군·남성, 척추피로증후군‘주의’

“금연으로 체중 늘지 않아” 뉴질랜드 연구팀 발표 흡연자들이 금연하면 체중이 너무 또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들 많이 증가할지 모른다는 걱정은 이제 의 체중 증가는 5㎏ 정도로 담배를 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속 피우고 있던 사람들의 체중 증가 폭 금연이 장기적으로 볼 때 체중 증가 보다 오히려 더 작았다. 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뉴 이 조사에서는 흡연 여부와 관계없 질랜드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이 모든 조사 대상자들이 나이가 들수 뉴질랜드 언론은 27일 오타고대학 록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17년동안 진행한 연구 결과 연구팀은 평균적으로 볼 때 금연자 를 인용, 금연하면 체중이 많이 증가할 들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사람들 수 있다는 종전의 연구 결과는 신뢰할 보다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하지 않는다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는 게 연구에서 얻은 결론이라고 밝혔 연구팀은 지난 1972년과 1973년에 다. 연구팀의 린지 로버트슨 교수는 태어난 1천명을 대상으로 15세 때부터 “우리의 연구 결과가 금연을 고려하는 38세 때까지 흡연 습관과 체중 변화를 사람들에게 고무적인 내용이 되었으 정기적으로 조사했다. 면 한다” 며“체중이 증가할까 봐 금연 이들 가운데 3분의 1이 21세 때 담 을 늦추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 이 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38세 라고 말했다. 때 흡연자의 40%가 담배를 끊었다. 그는 체중이 약간 증가한다고 해도 연구에서 금연자들은 일시적으로 금연이 가져오는 건강상의 혜택과는 체중이 증가할 수는 있으나 곧 담배를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혀 피우지 않았던 사람들과 비슷한 이들의 연구 결과는 니코틴과 토바 수준의 체중으로 돌아왔다. 코 연구 저널에도 소개됐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설이 지 나면 척추와 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사 람들이 많다. 특히 주부들의 경우 명절 증후군으로 척추, 무릎, 손목관절 등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어 난다. 남성 역시 명절증후군에서 자유 로울 수 없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목, 허리에 피로가 가중되며 통증을 느 낀다. 명절증후군을 떨치고 즐겁고 건 강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는 방법에 대 해 살펴보자.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사 노동으 로 회전근개파열 노출되기 쉬워 명절기간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준비와 가사노동으로 인해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게 된다. 때문에 회전 근개파열의 위험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중년층의 어깨통증을 살 펴보면 오십견이 20% 정도인데 반해 회전근개 손상은 70%일 정도로 흔하 게 발병하는 질환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 는 네 개의 힘줄이 손상되고 마모되면 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어깨질환이 다. 명절 동안 반복적으로 관절을 사용 한 주부들은 피로가 누적 돼 설 연휴가 끝난 후에도 심각한 어깨통증을 호소 한다. 이러한 대부분의 경우 회전근파 열인 경우가 많다. 회전근개파열의 대 표적인 증상은 팔을 들어 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다. 또한 팔 을 들어 올릴 때 어깨도 같이 올라간다. 통증은 주로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 어 잠을 이루기 힘들거나 자다가 깨는 경우도 많다.

회전근개 손상 치료법에 관해 연세 바른병원 이상원 대표원장은“일반적 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얼음 찜 질, 휴식, 항염증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 고 점진적 재활 운동 치료가 실시된다” 며“회전근개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는 일하는 틈틈이 어깨 스트레칭을 통 해 관절을 이완하고 근력운동을 해줘 야 한다” 고 설명했다. ◆장시간 음식 준비하는 주부들, 손 목터널증후군 주의 주부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명절증후군 중 또 다른 하나는 손목 터널증후군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 원의 발표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 군 환자는 2008년부터 5년간 연평균 8.9% 증가했다. 또 한 여성이 남성에 비 해 4배나 높은 비율 을 보이며 40~50대 여성 환자가 압도적 으로 많은 것으로 나 타났다. 손목터널이란 손목 안쪽 피부조직 아래에 뼈와 인대로 형성된 작은 통로 로 9개의 힘줄과 신경이 손으로 뻗어나 가는 곳이다. 손목터널이 과도한 사용 으로 압력을 받거나 좁아지면서 신경 이 자극 받아 발생하는 증상이 바로 손 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이 발병하면 손목에 통증을 느끼거나 손 바닥 부위 및 손가락이 저린 증상이 나 타난다. 심한 경우 손의 힘이 약해지는 운동마비 증세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 장이 생긴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한 손으로만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대 신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고 손목을 너 무 많이 꺾는 행동은 삼가도록 한다. 틈 틈이 손목과 손가락이 쉴 수 있는 시간 을 주면서 손목을 터 는 등 스

트레칭을 겸하는 것이 좋다. 손목터널 증후군 초기에는 손목의 사용을 최소 화하고 뜨거운 수건 찜질이나 약물치 료 등의 비수술적치료로 증상을 완화 할 수 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손목터널의 눌려 있는 부 분을 넓혀주는 수술적 치료도 고려 해 야 한다. ◆장시간 운전, 중간중간 휴게소 들 러 스트레칭 해주는 게 좋아 남편들도 명절증후군에서 자유롭지 않다. 고향으로 가는 길,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 목과 어깨, 허리 통증을 느낀 다. 이와 같은 경우엔 척추피로증후군 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척추피로증후군 은 좁은 운전석에 오랫동안 움직임 없 이 앉아 있을 때 통증과 피로감이 생기 는 증상이다. 앉아 있을 때는 서 있을 때보다 2~3배의 체중이 허리에 가해져 장 시간 운전시 허리 통증 이 심해진다. 특히 설 연 휴 차량정체가 심할 때 는 어깨 근육이나 허리 근육, 발목 근육 등만 지속적으로 자극되기 때문에 피로해지기 쉽 고 근력이 약해져 긴장 성 근육통까지 발생할 수 있다.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허리를 굽히거 나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 자세를 취하는 데 이는 허리가 체중을 온전히 지탱할 수 없어 요통의 원인이 된다.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대표원장은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허리를 굽히거나 과도하게 뒤로 젖히 는 자세를 취하는 데 이는 허리가 체중 을 온전히 지탱할 수 없어 요통의 원인 이 된다” 며 운전 시 허리에 무리가 덜 가는 가장 바람직한 자세에 관해“등받 이는 90~110도로 세운 후 엉덩이를 의 자 뒤에 밀착시켜 앉고 운전대와 몸 사 이의 거리는 발로 페달을 밟았을 때 무 릎이 약간 굽어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고 조언했다.

유지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급증‘설 음식 조심’전염성이 이에 따라 설 음식은 인원에 알맞은

남은 음식 냉장고 보관…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

유아시절 기억, 몇 살부터 잊나? 8세 무렵부터 흐릿해져 사람들은 대개 아주 어린 시절에 있 었던 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이 에 대한 기존의 설명은 유아기 때는 기 억을 유지할 수 있는 신경조직이 발달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미국 에모리 대학이 흥미 있 는 실험을 통해 어린 시절의 기억을 몇 살 때부터 잃게 되는지를 밝혀냈다. 연 구팀은 83명의 아이들을 3살 때부터 6 년에 걸쳐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얻어 냈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3살 때 이들의 부모들로 하여금 아이들이 겪은 6가지 의 일에 대해 물어보도록 했다. 예컨대 동물원에 간 것이라든가 아이의 생일 날 파티를 한 것이라든가 등이었다. 연 구팀은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신 의 경험을 얘기하게 하면 더욱 기억을

잘 되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 다. 연구팀은 그 후 아이들을 5개의 그 룹으로 나눠 5,6,7,8,9세가 됐을 때 3살 때의 기억을 유지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아이들은 7세 때까지는 3살 때 기억했던 것의 63~72%를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8세와 9세 때에는 단지 35%만 유지됐다. 이 연구를 수행한 파 트리샤 바우어 교수는“즉 대체로 8세 무렵부터 유아기 때의 기억이 약해진 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는“다만 5~7세 때에도 3세 때의 일에 대한 기억은 이미 서서히 흐릿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기억(Memory)’ 이라 는 저널에 실렸으며 허핑턴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급증 하고 있어 이번 설 음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음식물은 물론 사람 간의 전 파로도 확산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한 번에 음식물을 미 리 만들어 놓는 설 연휴 기간에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은 여름철을 떠올리기 십상 이지만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절반 이상이 겨울철에 발생한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시간 잠 복기를 거친 뒤에 길게는 60시간 동안

구토와 복통,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노 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오래 살아남는데다 적은 양으로도 식중독 을 일으키기 때문에 겨울철 식중독 의 주요 원인이 된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 지기 쉽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사람 간 감염이 쉬운 점도 식 중독 위험을 높인다. 특 히 노로바이러스는 회복 후에도 길게는 2주까지

양을 가열해 조리하고, 음식물은 내부 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 조리(85℃, 1 분 이상)해야 한다. 남은 음식은 냉장고 에 보관하고 다시 먹을 때는 반드시 재 가열 후 섭취하도록 한다. 찌개 나 반찬은 가급적 개인별 그릇에 덜어먹는 것이 좋다. 특 히 날씨가 춥 다고 베 란 다 등에 조

비타민D 보충제, 질병예방에 별다른 효과없어” 뉴질랜드 연구진 “15%선 넘지 못해” 비타민D 보충제가 심장마비, 암, 골 절 등의 예방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의 마크 볼 란드 박사 연구팀은 24일 의학전문지 ‘랜싯:당뇨병·내분비학’ 에 실린 보고

서에서 40명에게 비타민D 보충제를 섭 취하도록 하고 진행된 조사에서 질병 예방 효과가 과학적으로 의미있는 15%선을 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비타민D 결핍이 심장마 비 등과 깊은 연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나 이번 연구로 비타민D 결핍이 좋지 않은 건강의 결과이지 원 인이 아니라는 학설이 힘을 얻게 됐다. 연구팀은 결국 심장마비, 암, 골절 등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의사들이 비타 민D 보충제를 처방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비타민D는 건강한 뼈, 이빨, 근육의 주요소로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거나

리 음식을 보관하면 햇빛 등에 의해 세 균이 증식될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냉 장고에 보관하고, 냉장 온도에서도 식 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냉장 고는 미리 청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남은 음식은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 장 좋으나 부득이 보관해야 할 경우 신 속히 냉장고에 넣어 최대한 변질을 방 지하고 재 섭취 시에는 완전히 내부까 지 가열하도록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굴 등 어패류 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 하기 위해서는 생식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며“씻어서 냉장고에 보관 했던 채소류도 먹기 전에 다시 씻고 화 장실 사용 후, 조리 전, 외출 후에는 반 드시 비누 등을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 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에도 신 경써야 한다” 고 말했다.

기름기있는 물고기, 달걀 등에서 섭취 할 수 있다. 작년 3월 영국 연구팀은 여성 4천명 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임신중에 비 타민D 보충제를 섭취해도 아이의 뼈 건강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고 발 표한 바 있다. 또 2012년 9월 뉴욕 록펠러 대학 연 구팀은 비타민D 보충제가 적어도 짧은 기간이라도 심장병의 한 원인으로 꼽 히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기여한 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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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ANUARY 30, 2014

결혼 후 더 예뻐진‘미시 스타일 백’ 우아한 빅 백·심플한 베이지 클러치·파이톤 숄더백 등 요즈음 소위 톱스타라고 불리는 여 배우들은 미시 스타들이 많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전지현, 이보영부터 이병헌의 그녀가 된 이민정까지. 미시 여배우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하지만 그녀들의 스타일은 결혼 전 과 후로 분명히 나뉜다. 결혼 전에는 조 금 과감한 스타일도 선보였지만 결혼 후에는 안정감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 이고 있다. 노출보다는 단정함과 럭셔 리해 보이는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 것. 결혼 후 그녀들의 스타일이 바뀌면 서 자연스레 스타일과 매치되는 그녀 들의 잇 백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미 시 여배우들의 잇 백 스타일링을 엿본 다. ◆전지현의 우아한 빅 백 최근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통

해 신들린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패션 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천송 이 역의 전지현. 패션·뷰티 브랜드의 뮤즈로 활동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큰 키와 긴 다리의 전지현은 한 행 사장에서 블랙 케이프 코트와 볼드한 골드 이어링으로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결혼 후 바뀐 스타일이 화제 가 되기도 했다. 전지현은 이날 블랙 케 이프 코트와 함께 그레이 컬러의 투 웨 이 백을 토드 형태로 들었다. ◆이보영의 심플한 베이지 클러치 ‘너의 목소리가 들려’ ,‘내 딸 서영 이’ 로 2013년을 가장 바쁘게 보낸 여 배우 중 한 사람인 이보영. 2013년엔 오랜 연인 지성과 결혼까지 골인하며 가장 행복한 한 해를 보낸 장본인이기

도 하다. 이보영은 영화‘피 끓는 청춘’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블랙 오버 사 이즈 코트와 화이트 티셔츠, 여기에 지 퍼 디테일이 시크한 블랙 팬츠와 사이 하이 부츠로 멋을 냈다. 이보영은 여기 에 베이지 컬러의 심플한 클러치로 마 무리하며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 링을 선보였다. 이보영처럼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연출했다면 스터드나 징 디테일 이 가미된 가방 보다는 베이지 컬러처 럼 밝은 톤과 심플한 디자인의 클러치 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과한 시크함은 미시들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이민정의 파이톤 숄더백 이병헌의 그녀 이민정. 결혼 후에도 사랑스러운 얼굴은 변함이 없다. 조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더욱 길어진 치마 길이와 여유 넘치는 애티튜드 정도라 고 할 수 있겠다. 이민정은 영화‘용의자’VIP 시사회 에서 강렬한 레드 컬러의 오버 사이즈 롱 코트와 블랙 이너를 매치했다. 심플 하고 단정한 룩을 연출하며 미시 스타 로서의 바뀐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녀 가 여기에 매치한 파이톤 숄더백은 레 드 코트와 어우러져 포인트 아이템으 로 작용했다.

사라지지 않는 뾰루지의 원인 ‘방치한 메이크업 도구’ 열심히 세안하고 피부 관리를 하 는데도 뾰루지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메이크업 도구를 의심해보자. 여성들에게 메이크업 도구는 사용 빈도가 높은 물건이지만 세척하거나 특별히 관리를 해야 할 필요성은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메 이크업 도구는 메이크업 잔여물이 외 부환경에 노출돼 세균번식이 쉬운데, 그것을 다시 얼굴에 접촉하면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세안의 중요성만큼 피부에 직접 닿는 메이크업 도구의 세척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점성이 있는 크림 타입의 파운데 이션을 바를 때에는 브러시나 스펀지 를 사용하곤 하는데, 씻어서 재사용

할 수 있는 스펀지라면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잠시 담가둔 다음 살살 만져가면서 스펀지 안까지 깨끗 이 세척한다.

탄력이 있는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전용 세척액을 이용해 브러시 깊숙한 곳에 굳어있는 잔여물까지 세척한다. 브러시 모에 남아있는 물기는 톡톡

두드려 제거하고 그늘에서 말려준다. 아이라이너나 립스틱을 발랐던 브 러시들도 전용 세척액을 이용하고 착 색되지 않게 1주일에 한 번씩은 반드 시 세척하여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블러셔, 파우더, 아이섀도 등 가루 타입의 메이크업 제품을 바르는 브러 시들은 세척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컬러가 섞여 발색을 내지 못하는 경 우가 많다. 평소 사용한 다음 반드시 티슈에 잔여물을 털어서 보관하는 것 이 좋다. 이미 여러 가지 컬러가 섞였 다면 브러시에 있는 가루를 모두 털 어준 다음 중성세제를 이용해 헹궈준 다. 미지근한 물로 헹구면서 잔여물 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충분 히 세척한다. 그다음 브러시 모 부분 을 가볍게 짜주고 모가 아래로 향하 도록 세워서 건조해 변형을 막는다.

설, 한복머리 셀프 스타일링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그 동안 잘 찾지 못했던 사랑하는 가족, 친지를 만날 수 있는 첫 명절인 설이 다가온다. 특히 갓 결혼한 신혼 부부에게는 일 가 친척에게 인사를 드리는 첫 명절이 기도 하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이 나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가는 경우 어떤 스타일을 해야할지 고민하 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한복 을 입을 경우 어떻게 헤어스타일을 연 출해야할지 신경쓰인다. 업 스타일은 한복과 가장 잘 어울리 는 헤어스타일. 여성스러움을 한 껏 표 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라뷰티코아 부산 명륜점 홍도희 원장이 셀프 세미 업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간단하지만 세련되어 보이는 세 미 업 스타일링 1. 가르마를 중심으로 라운드를 그 리며 눈동자 위치까지 넓게 가르마를 만든다. 2. 롤 브러쉬를 이용해 1~2센치 뒤 에서 살짝 말아 올린 후 열을 주고 3초 정도 식힌다. 3. 옆머리는 매직기를 수직으로 세 워 뒷 쪽 방향으로 한 바퀴 돌려 그대 로 빼주면서 웨이브를 만든다. 반대 머

리도 같은 방법으로 웨이브를 연출한 다. 4. 뒷머리는 끝부분이 뻗치지 않도 록 강한 C컬 만든다. 5. 뿌리와 가까운 부분에 롤을 이용 해 아래서 위로 살짝 볼륨감을 넣으며 드라이한다. 이 때 열이 올랐을 때 롤 로 볼륨을 잡은 채로 살짝 식혀주어야 볼륨이 오래간다. 6. 정수리 부분에 빽콤(꼬리빗을 이 용해 머리결의 반대 방향으로 빗질해 주는 방법)을 살짝 넣어 볼륨감을 넣는 다. 7. 옆머리와 뒷머리는 귀 뒷쪽을 기 준으로 나눠준 후 뒷머리는 아래로 묶 는다. 8. 남아있는 옆머리는 세로 방향으 로 두 갈래로 나누어 뒷쪽으로 향하게 꼬아 묶는다. 9. 양쪽으로 꼬아준 옆머리를 실핀 을 이용해 미리 묶어두었던 뒷머리에 단단히 고정시킨다. 10. 손가락을 중앙에 넣고 도넛처럼 잡아 묶는다. 11. 헤어 밴드로 포인트를 주면 너 무 심플하지 않고 과하지도 않은 스타 일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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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1월 30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이미연‘트라이앵글’ 로 안방극장 복귀? 소속사“출연 검토중·시놉만 받아… 확정된 내용 없어”

임재범

임재범‘감격시대’OST곡 발표 ‘운명’…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애절한 발라드 가수 임재범이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에 참여했다. KBS 관계자는 29일 “임재범이 OST 곡‘운명’ 을 불렀다. 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잘 드러나는 애절한 발 라드 곡으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

을 노래한다” 고 설명했다. 바이올린 등 현악기와 기타 음향이 어우러지는 편곡이 돋보인다고 이 관 계자는 덧붙였다. 유명 작곡가겸 프로 듀서 김형석이 만들었다. 노래는 이날 정오 음원 사이트 멜론 에서 공개된다.

배우 이미연이 MBC 드라마‘트라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져 각자 성 이 앵글’ (가제)로 연기활동을 재개할 장한 뒤 큰 형은 경찰로, 둘째는 폭력조 예정이다. 직원,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 30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로를 모른 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못난이 삼형제’ 로 알려진‘트라이 앵 그릴 예정이다. 글’ 이 현재 방영 중인‘기황후’후속으 이미연은‘트라이 앵글’ 에서 큰 형 로 오는 4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관계 과 안타까운 사랑을 하는 역할로 출연 자에 따르면‘트라이 앵글’ 이라는 제 할 예정이다. 목 역시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 이미연은 지난 17일 종영된 케이블 30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미연은 채널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 연 ‘기황후’후속으로 MBC 방영 예정인 기활동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해 많은 ‘트라이 앵글’ 에 출연할 계획이다. 이 화제를 낳았었다. 때문에 이미연 안방 미연의 TV드라마 출연은 2010년‘거 극장 복귀는 상당한 화제를 모을 전망 상 김만덕’이후 4년만. 연기 활동 재개 이다. 는 2012년 영화‘회사원’이후 2년여 한편 이미연의 소속사 측은 30일 만이다. “ ‘트라이 앵글’시놉시스를 받은 것은 ‘트라이 앵글’는‘올인’유철용 사실이지만 출연이 확정된 것은 없다” PD-최완규 작가가 준비하는 드라마. 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7일 종영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한 이미연.

2PM, 오리콘 차트 1위 쾌거 일본서 정규 3집 발매

유명 모델 하이디 클룸(오른쪽)과 경호원이었던 연인 마틴 크리스틴.

하이디 클룸, 경호원 연인과 결별 불륜논란 극복 못했나 세계적인 유명 모델 하이디 클룸이 경호원이었던 연인 마틴 크리스틴과 결별했다. 지난 27일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 는“하이디 클룸과 마틴 크리스틴이 결별했다” 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룸은 최근 크리스 틴과 이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클룸 의 측근 역시“크리스틴은 이제 더이 상 클룸의 곁에 있지 않기로 했다” 고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클룸이 크리스틴과의 관계를 공식 인정한 건 지난 2012년 9월로 당시 TV 토크쇼에 출연, 크리스틴과의 열애 사 실을 밝혔다.

그는 토크쇼 출연 당시“크리스틴 은 우리 가족과 함께 4년을 보냈다. 그 는 우리 가족을 정말 아껴주고 특히 내 아이들에게 친절하다. 그는 좋은 사람 이며 나는 그를 전적으로 신뢰한다” 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클룸은 전남편인 씰과의 이혼 과정에서 씰의 경호원이었던 마틴 크 리스틴과의 불륜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씰은 TV토크쇼에 출연해“클 룸이 이혼절차가 마무리되기 전부터 경호원과 불륜 관계를 맺었다” 고 폭로 한 것. 그러나 이에 대해 클룸은“내 이혼 은 나와 씰 두 사람 사이에 생긴 문제 때문” 이라며 불륜설을 우회적으로 반 박했다.

배우 김유정은 최근 강남구 청담동 박술 녀한복에서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유 정이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김유정은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 서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열연 중인 김백원 역 아역시절로 열연했으며, 3월 개봉을 앞 둔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 화연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김유정 “새해인사 큰절 느낌 잘 알아요”

‘첨밀밀’장만옥, 20살 연하 외국인 남성과 열애 영화‘첨밀밀’ 의 여배우 장만위(장 만옥)가 연하의 외국인 남성과 교제 중 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홍콩 주간지 이저우칸 최신호는 50 대가 된 장만위가 2012년 독일인 건축 가 남자 친구와 결별한 뒤 새로운 사랑 을 찾았다고 전했다. 장만위의 연인은 30대 외국인이라고 보도는 덧붙였다. 장만위의 열애는 사진을 통해 밝혀

졌다. 홍콩 현지 파파라치는 장만위가 해변에서 이 남성과 애완견을 산책 시 키는 현장을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사 진에서 장만위는 편안하지만 어려보이 는 복장으로 이 남성과 가깝게 걷고 있 다. 장만위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걸려 있어 핑크빛 분위기를 짐작케 한 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의 나이는 올해 30세로, 장만위보다 꼬박 스무 살이 어

리다. 두 사람은 6개월여 전 처음 만나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분모로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로 시작한 관 계가 남성 쪽의 열렬한 구애 끝에 연인 으로 발전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장만위는 1998년 결혼한 프랑 스 영화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와 2002년 이혼한 뒤 2007년 7살 연하 독 일인 건축가 올레 스히렌을 만나 5년 열애 끝에 2012년 결별했다.

그룹 2PM이 일본 현지에서 정규 3 집을 발매, 오리콘 차트 1위를 꿰찼다. 2PM은 지난 29일 일본 정규 3집 ‘제네시스 오브 2PM(GENESIS OF 2PM)’ 을 발매, 발매 당일 발표된 오리 콘 데일리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제네시스 오브 2PM’ 은 2PM이 1 집‘리퍼블릭 오브 2PM(REPUBLIC OF 2PM)’, 2집 ‘레전드 오브 2PM(LEGEND OF 2PM)’ 에이어 일본 에서 발매하는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2PM의 외적인 강인함과 내적 부드러 움을 음악과 비주얼을 통해 임팩트 있 게 담아낸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TBS드라마 주제가로도 큰 사랑을 받은‘기브 미 러브(GIVE ME LOVE)’ 와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1위를 기록한‘윈터 게임즈 (Winter Games)’ 외 이번 앨범의 리드 곡‘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등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일본에서 처음으로 자작곡을 선보이는 우영의 곡 ‘메리 고 라운드(Merry-goround)’역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6 곡의 수록곡이 모두 일본 최대 벨소리 사이트인 레코초크 차트의 1위를 차지 하는 등 발매 전부터 큰 기대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독일에서 촬영된‘스 텝 바이 스텝(Step by Step)’뮤직비디

오는 2PM의 강인함과 부드러운 남성 미가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 강렬한 인 상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PM은“저희 앨범이 오리콘 차트 1 위로 진입했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큰 사랑에 정말 감사 드리고, 더 열심히 노력하고 늘 최선을 다하는 2PM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늘 저희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PM은 지난 27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일본 5개 도시 14회에 걸친 아레나투어를 시작했으며, 1월 31일 ~2월 2일 요코하마 공연을 위해 30일 출국한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ANUARY 30, 2014

사이먼디“홀로서기 한다” 소속사 아메바컬쳐 떠나 힙합듀오 슈프림팀 출신 래퍼 사이 먼디(본명 정기석·30)가 소속사 아메 바컬쳐를 떠난다. 아메바컬쳐 측은“사이먼디가 오는 31일자로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며“사이먼디의 미래를 위해 진지하게 논의했으며 30살이 된 사이 먼디가 다소 험난하더라도 더 늦기 전 에 홀로서기를 해보고 싶다는 말에 공 감했다” 고 29일 밝혔다. 이어“사이먼디는 함께한 6년 동안 신의와 꾸준한 자기 노력을 보여줬기 에 독자적인 행보도 잘할 것이라 믿는 다” 며“둥지를 떠나지만 새로운 출발 점에 선 그를 응원할 것” 이라고 덧붙였 다. 사이먼디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31일자로 아메바컬쳐와 계약이 끝난

다” 며“그동안 저에게 최선을 다해준 식구들 정말 감사했다. 저의 새로운 시

래퍼 사이먼디

작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는 글을 올렸다. 데뷔 전 언더그라운드 힙합계에서 잔뼈가 굵은 사이먼디는 앞으로 독자 적인 레이블 설립 등 다양한 방향을 열 어두고 음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진로 결정에 앞서 조만간 싱글을 발표 하는 등 앨범과 공연 활동에 매진할 것 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메바컬쳐와 2008년 전속 계 약하고 2009년부터 래퍼 이센스와 슈 프림팀으로 활동하며‘슈퍼 매직’ ‘땡 , 땡땡’ ,‘그땐 그땐 그땐’등의 히트곡 을 냈다. 솔로 앨범도 발표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활약 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이센스가 소속사를 떠나며 슈프림팀이 사실상 해체해 공백기를 가졌다.

아이돌 설 연휴, SM 집으로… 큐브·TS 해외로 2014년 갑오년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활동이 없는 대부분 의 가수들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만 컴백준비로 또 해외 스케줄로 외롭 게 보내는 이들도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설 연휴기간 동 안 휴업한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 녀시대, 엑소, 에프엑스, 샤이니 등 소 속 아이돌 가수들 거의 모두가 집으로 향한다. 다만 소녀시대 멤버 윤아는 종 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 마‘총리와 나’촬영으로, 동방신기 최 강창민은 케이블채널 엠넷 드라마‘미 미’촬영으로 바쁠 것으로 보인다. 윤아, 최강창민 외에도 그룹에서 홀 로 활동하는 멤버가 또 있다. 씨스타는 최근 활동이 없는 덕에 휴가를 얻었지 만 다솜은 예외다. 그녀는 현재 KBS 일

일드라마‘사랑은 노래를 타고’ 에서 국한다. 시크릿은 내달 5일 일본에서 주인공 공들임 역을 맡고 있어 연휴 기 ‘아이 두 아이 두’ (I Do I Do) 발매를 앞 간에도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두고 있어 프로모션 준비에 매진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TS엔터테인먼 이들은 내달 1일에는 일본으로 출국한 트 소속 가수들은 가장 바쁜 연휴를 보 다. 낸다. 2PM도 해외에서 설 연휴를 보낸다. 포미닛은 2월8일로 예정된 홍콩 팬 이들은 1월27,28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미팅 준비에 매진한다. 멤버들은 설 당 3월말까지 계속되는 일본 5개 도시(총 일에는 가족들과 잠깐 시간을 보낸 뒤 14회) 아레나 투어를 위해 일본에 계속 곧바로 연습에 돌입할 예정이다. 컴백 머문다. 준비로 바쁜 비투비 역시 2월2일 필리 씨엔블루는 21일 미국 뉴욕과 L.A, 핀에서 개최되는 K팝 공연을 위해 출 27일 멕시코에서 월드투어 미주 대륙 국한다. 비스트는 30일로 예정된 일본 공연을 마쳤으며 곧바로 칠레와 페루 에서의 프로모션으로 인해 연휴 내내 로 건너가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일본에 머문다. 걸스데이는 28, 29일 멤버들 모두 B.A.P는 비투비와 마찬가지로 필리 집으로 가 2월 1일까지 휴가를 즐긴다. 핀에서 개최되는 K팝 공연 무대에 서 달샤벳은 30일 마지막 스케줄을 소화 기 위해 이달 31일 출국해 내달 3일 귀 한 뒤 집으로 가 명절을 보낸다.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내추럴룩 화보를 공개했다. 크리 스탈은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매거진 ‘더 셀러브리 티’ 2월호 화보에서 마치 집에 있는 듯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속에서도 빛나는 매력을 뽐냈다. 크리스탈은 이번 화보에서 ‘혼자 있 어 좋은 날’이라는 컨셉트로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머리와 내추럴한 누드 메이크업을 하고, 편안한 포즈를 취하며 묘한 매력을 뿜어냈 다. 크리스탈은 소파에 엎드려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침대 위에서 춤을 추고, 계단에 걸터앉는 등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마치 영화 스틸 컷처럼 연출했다.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한 크리스탈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리스탈, 내추럴룩으로 빛나는 매력

지창욱·도희·데프콘…‘★가 뜨는 건 한 순간’ 하나의 작품으로 자신의 인지도·대중의 평가 등 바꿔 “인생 한 방이더라고요.”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털어놓은 이 솔직한 소감처럼 하나의 작품으로 자신의 인지도와 대중의 평가 등 많은 것을 바꿔놓은 스타들이 있다. 꾸준히 노력한 자에게만 찾아온다는 인생의 기회, 바로 그 찬스를 붙잡은 스타 3명 의 이야기를 모아봤다. ◆지창욱 지난 연말 MBC 연기대상 수상자를 배출할 만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기황후’ . 하지 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작 단계에 서 극중 삼각관계의 한 축을 이뤄갈 원 나라 황제 타환 역의 캐스팅 과정은 순 탄치 않았다. 결국 다른 배역의 출연자 들이 확정되고, 일부 초반 분량의 촬영 이 진행된 시점에서 타환을 연기할 배 우의 이름으로 지창욱이 발표됐다. 그리고 그 때부터 지창욱의 반전이 시작됐다. 과거 출연작인 KBS 1TV 드 라마‘웃어라 동해야’속 역할명인‘동 해’ 라는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 있던 그가‘기황후’속 성장형 캐릭터인 타 환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정적들에 쫓겨 도착한 고려에서 만 난 기승냥(하지원)에게 처음으로 마음 을 열고 소년이 고무줄을 끊듯 장난스 럽게 그녀에게 마음을 전하는 모습부 터, 맞설 수 없을 만큼 강력한 힘을 가 진 상대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나약한 황제의 모습,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빼 앗기지 않기 위해 투쟁하는 사내의 절 실한 감정까지 복합적인 타환의 모습 을 지창욱은 훌륭하게 연기해내고 있 다. ‘기황후’ 가 중간 반환점을 돈 현재, 이제 지창욱이 아닌 다른 배우가 연기 하는 타환의 모습은 상상하기 어려울

배우 지창욱,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 가수 데프콘(왼쪽부터).

정도다. ◆도희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응답하라 1994’속 도희의 첫 등장은 특별할 것 이 없었다. 앞머리를 커튼처럼 늘어트 린 일명 정대만 머리를 한 사교성 없는 소녀. 하지만 그녀가 파트너인 선배 배 우 김성균의 멱살을 잡고, 그의 창자를 위협하는 순간부터 도희는 방송가가 눈여겨보는 연기 유망주로 거듭났다. 지난 2012년 데뷔한 타이니지는 사 실 그녀가‘응답하라 1994’ 를 통해 유 명세를 얻기 전까지 무명에 가까운 걸 그룹이었다. 그 때 도희에게 반전을 가 져다 준 것은 그동안 활동 과정에서 고 쳐지지 않아 속상해하던 구수한 전라 도 사투리였다.‘응답하라 1994’ 의연 기 오디션에서 신원호 PD는 연기경험 이 없지만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소화 하는 그녀를 일찌감치 윤진 역으로 점 찍었다. ‘응답하라 1994’ 의 종영 뒤 밀려오 는 차기작 제안과 CF 제의 속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는 도희는 이제 타이니 지 활동과 연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 을 준비를 하고 있다. 명실상부 2014년

최대 유망주는 도희다. ◆데프콘 예능인 데프콘의 역사는 의외로 길 지만, 오늘날의‘대세 예능인’데프콘 을 만든 계기는 MBC ‘무한도전’의 조정특집이었다. 절친 개그맨 정형돈 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데프콘은 요 령도 없이 전력을 다했고, 결국 동공이 풀리는 와중에도 노를 놓치지 않는 특 유의 헝그리 정신으로‘무한도전’ 의 조정 멤버에 합류하는 데 성공했다. 우여곡절 끝의 합류는 데프콘의 예 능 인생을 바꾸어 놨다. 조정특집에서 파생된 우천시 취소 특집에 또 한 번 게 스트로 초대된 데프콘은 이어 TV 전쟁 특집, 무한뉴스, 개그학개론 특집, 약속 한대로 특집, 못친소 페스티벌, 달력 배 달 특집 등에 연이어 함께 하며‘무한 도전’팀이 가장 믿는 슈퍼서브로 등극 했다. 그리고‘무한도전’ 을 통해 믿고 쓰 는 슈퍼서브로 기량을 인정받은 데프 콘은, 이제 MBC ‘나 혼자 산다’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등 에서 자기 몫을 충실히 해내는 예능인 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4년 1월 30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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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30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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