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6, 2014
<제267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러시아 부활의 꿈’
소치올림픽 개막, 하루 앞으로
미동부시간 7일 오전 11시 14분 화려한 개막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강 대국의 옛 명성을 되찾으려는 러 시아의 꿈을 안고 마침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스물두 번째 겨울올림픽인 소치올림픽은 7일 오후 8시 14
분(미동부시간 7일 오전 11시 14 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 픽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23일까지 열이레간의 열전에 들 어간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2월 6일 목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FEBRUARY 6, 2014
“김연아, 현존하는 피겨스케이팅 레전드” IOC, 피겨 스케이팅 유래 설명하며 전설들 소개 다.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안현수(빅 토르 안)가 5일 오후 러시아 소치 올림픽빌지리 국기광장에서 열린 러시아 대표팀 입촌 식을 마친 뒤 여자친구와 함께 발길을 돌리고 있다.
안현수, 여자친구와 함께 러시아 입촌식 참석
‘러시아 부활의 꿈’소치올림픽 개막 하루 앞으로 <B1면에서 계속> 4만 명을 수용하는 피시트 올림픽스 타디움에 성화가 타오르면 1980년 모 스크바 하계 대회를 치른 러시아는 프 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 다에 이어 7번째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나라가 된다. 공교롭게 도 모스크바 올림픽도 스물두 번째 하 계올림픽이었다. 소치올림픽 성화는 지난해 9월 29 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 화된 뒤 1만4천여명의 주자에 의해 러 시아의 2천900여 개 도시와 마을을 돌 아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잔치가 열 릴 흑해 연안의 휴양 도시인 소치의 하 늘을 밝힌다. □ 역대 최다 참가국… 7개국은 첫 선 =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국은 선수 없이 임원 한 명만 따라 나선 베네수엘라를 포함해 모두 88개 국이다. 참가국 수로는 82개국이 모인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를 넘어 역 대 최다다. 도미니카공화국, 몰타, 파라과이, 동 티모르, 토고, 통가, 짐바브웨 등 일곱 나라는 이번 소치 대회가 첫 동계올림 픽 무대다. 소치올림픽은 참가 선수도 5일 현재 남자 1천712명, 여자 1천161명 등 총 2 천873명으로, 2천500여명이 출전한 밴 쿠버 대회의 기록을 넘어섰다. 우리나라도 소치 대회를 통해 이미 동계올림픽 도전사의 한 페이지를 새 로 썼다. 남자 41명, 여자 30명 등 역대 동계 올림픽 출전 사상 가장 많은 71명의 태 극전사가 소치 무대를 밟는다. 이전 겨 울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 한 것은 48명이 나선 2002년 미국 솔트
레이크시티 대회였다. 전체 선수단도 임원을 포함하면 120명으로 이 또한 역 대 최대 규모다. 이번 대회는 세부 종목도 역대 가장 많다. 남녀 스키 하프파이프, 여자 스키 점프, 바이애슬론 혼성 계주, 루지 팀 계주,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등 12개 세 부 종목이 새로 추가돼 금메달은 4년 전 밴쿠버 대회의 86개에서 98개로 늘 었다. 우리나라는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컬 링, 아이스하키, 루지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 베일 벗는 개막식…성화 점화자 는 누구 = 한때 미국과 세계 양강 체제 를 구축했던 러시아는 소치올림픽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3기 집권과 맞물려 자국의 달라진 위상을 세계에 드러낼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다. 이 때문에‘푸틴의 올림픽’ (Putin’s Game), ‘역대 가장 비싼 올림픽’ 등 의 꼬리표가 달려있다. 실제로 대회 준 비에만 500억 달러(약 54조원) 이상을
이어 IOC는 올림픽 전설들을 소개 하면서 가장 먼저 김연아를 꼽았다. IOC는“김연아는 무결점 연기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고 프리 스케이팅 을 합친 총점에서도 세계신기록을 달 성했다. 김연아는 이미 올림픽 피겨스 케이팅 역사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고 극찬했다. 이어 IOC는“소냐 헤니(노르웨이)와 IOC가 김연아를 피겨스케이팅 전 이리나 로드니나(러시아)가 이미 올림 설이라 칭했다. 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는 기록을 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월5일 웠음에도 불구하고 김연아의 업적은 고 덧붙이며 김연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을 소개 역사적인 것이다” 하는 기사에서“김연아(23 올댓스포츠) 가 과거 동계올림픽 전설들과 어깨를 는 현존하는 피겨스케이팅 전설이다” 나란히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고 극찬했다. 김연아는 밴쿠버올림픽 당시 쇼트 IOC는 피겨스케이팅의 유래에 대 에서 78.50점, 프리에서 150.16점, 합계 해 설명한 후 소치올림픽에서 주목해 228.56점이라는 경이적인 세계신기록 야 할 선수를 언급했다. 여자 싱글 부문 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에서는 단연 김연아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12일 러시아 소 IOC는“많은 사람들이 김연아와 아 치로 떠날 예정이다. 김연아는 20일 자 사다 마오(23)의 치열한 경쟁을 예상하 정부터 시작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지만 김연아는 그녀의 올림픽 챔피언 싱글 부문 쇼트프로그램과 21일 프리 타이틀을 지키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 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쏟아부었다. 철저히 보안에 부쳐진 채 준비 중인 개막식 행사도 러시아 최초의‘차르’ (황제)인 표트르 대제 시절의 전성기를 떠올리면서 러시아의 재도약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타임스를 비롯한 현지 언 론 보도에 따르면 비올리스트이자 지 휘자인 유리 바슈메트,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피아니스트 데니스 마추 예프 등 러시아를 대표하는 예술가들 이 개막식 공연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개막식의 꽃’ 인 성화 점화자는 더 욱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다. 성화 점화자는 소치올림픽 조직위 원회에서 정한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 개최에 푸틴 대통령의 영향력이 절대 적이니만큼 그와 관련 있는 인물이 개 막식의 중심에 서는 것 아니냐는 추측 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심지어 푸 틴 대통령의 재혼 상대라는 소문에 여 러 차례 휩싸인 바 있는 러시아 리듬체 조 선수 출신 하원의원 알리나 카바예 바가 성화 점화자라는 설까지 나돌았 다. 푸틴 대통령은“이는 흔한 낭설일 뿐” 이라고 일축하면서“러시아에는 세
계적으로 이름난 스포츠인이 많다” 고 덧붙였다. 푸틴의 말로 유추하면 성화 점화자 는 러시아 출신의 동계스포츠 스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 스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등이 명확한 이유를 대지 않은 채 참석하지 않겠다 는 뜻을 나타냈다.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처럼 러시아의 인권 유린과 야 당 정치인 탄압에 항의하고자 불참한 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지도자도 있다.
반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참석 의사를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개회식을 함 께 한다. □ 김연아· 이상화 2연패 도전…3회 연속 톱10 목표 = 역대 최대 규모로 선 수단을 꾸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메달 4개 이상을 획득해 2006년 캐나 다 토리노 대회(7위)와 역대 최고 성적 을 낸 2010년 밴쿠버 대회(5위)에 이어 3회 연속 종합순위 1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잡았다. 대회 2연패를 준비하는‘피겨 퀸’ 김연아와‘빙속 여제’이상화(서울시
청),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여왕 심석희(세화여고)에 대해서는 우리나 라 밖에서도 금메달이 유력하다는 전 망이 쏟아지고 있다. 심석희는 여자 1,000m와 1,500m를 석권하고 3,000m 계주 금메달에도 힘 을 보태 3관왕이 될 것으로 점치는 해 외 언론도 늘고 있다. 4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대한항공)을 비롯해 남자 쇼트트랙 이한빈(성남시 청), 여자 쇼트트랙 박승희(화성시청)와 김아랑(전주제일고) 등도 언제든‘금빛 레이스’ 에 가세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스포츠
2014년 2월 6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이번엔 준우승 징크스 깬다” 호주 볼빅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 개막 한국여자골퍼들이 준우승 징크스를 깨기 위해 호주에 모였다. 6일부터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 트 인근 로열 파인즈 골프장(파70)에서 개막하는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 어 볼빅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는 역대 7차례 한국선수들의 우승을 좌절 시킨 불운의 대회다. 준우승 징크스의 시작은 1998년부 터 이어진다. 박현순(42)이 카리 웹(호
준우승 징크스를 털어내기 위한 한 국선수들의 각오는 대단하다. 지난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최운정은“작년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내줬지만 올 해는 다를 것이다. 한국선수의 준우승 징크스를 내 손으로 깨고 싶다” 라며 각 오를 밝혔다. 국내파 여자골퍼들도 준우승 징크 스 깨기에 힘을 더한다.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안신애
다저 스타디움에서 연습중인 류현진.
“류현진이 홀쭉해졌다” LA 현지에서도 반색
역대 7차례 우승 좌절… 8회 우승 카리 웹 건재 주)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2007년 신지애(26), 2008년 신현주(34), 2009년 유소연(24·하나금융), 2010년 이보미(26·코카콜라재팬), 2011년 김 하늘(26·비씨카드)과 유소연, 그리고 2013년 최운정(24·볼빅)까지 우승 문 턱을 넘지 못했다. 한국선수의 우승은 2006년 양희영 (24)이 유일하다. 그러다 당시 양희영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 선수 우승은 아직까지 없다.
(24)와 2014년 KLPGA 투어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백규정(19·CJ오쇼핑), 김소영(27) 등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한국선수들이 준우승 징크스를 깨 기 위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은 카리 웹이다. 이 대회에서만 무려 8차례 우 승한 강적이다. 이와 함께 LPGA 투어 개막전 바하 마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시카 코다(미국)과 청야니(대만) 등이 출전해 우리 선수들과 우승을 다툰다.
‘코리안 브라더스’ 첫승 위해 페블비치 출격 ‘코리안 브라더스’ 가 시즌 첫 승을 취해 페블비치로 출격한다. 최경주(44·SK텔레콤)를 비롯해 배 상문(28·캘러웨이), 노승열(23·나이 키골프),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 이 동환(27·CJ오쇼핑)이 그들로 이들은 6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 스에서 개막하는 AT&T 페블비치 내셔 널 프로암 대회에 나란히 참가한다. 이 대회는 프로선수가 아마추어들 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스파이글래 스 힐 코스(이상 파 72), 몬테레이 페닌 슐라 코스(파 70)까지 3개 코스를 돌아
가며 1~3라운드를 치른 뒤 4라운드는 페블비치 코스에서 프로 선수들만 출 전해 우승자를 가린다. 이 가운데 해안 에 위치한 페블비치 골프링크스는 바 람이 무척 강하고, 날씨가 변덕스러워 선수들이 애를 먹기로 유명한 곳이다.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단연 배상문. 지난해 바이런 넬 슨 챔피언십 우승자 배상문은 이번 대 회까지 6주 연속 출전을 강행한다. 1월 첫째 주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를 시작으로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PGA투어 선수들은 대개 2∼3주 연속
류현진, “작년 스프링캠프때 결심했다”
최운정-안신애-백규정-김소영-카리 웹(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출전한 뒤 한 주를 쉬는 일정으로 컨디 션을 조절하지만, 배상문처럼 6주 연속 대회를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노승열과 위창수도 5주 연속 출전 한다. 노승열은 소니오픈부터 지난주 유럽프로골프투어 두바이 데저트클래 식이 끝나자마자 미국으로 건너와 곧 바로 출사표를 던졌고, 위창수도 소니 오픈부터 5개 대회에 잇따라 출전한다. 소니오픈으로 올해를 시작한 최경 주와 이동환은 두 번째 대회인 휴매나 챌린지를 쉰 뒤 파머스인슈어런스부터 3개 대회에 연속 출전한다. 4주 연속 출 전했던 양용은은 이번 대회에는 출전
하지 않는다. 한국 선수들이 이처럼 초반 무리하 다 싶을 정도로 대회 출전을 강행하는 이유는 대부분 세계랭킹이 낮고, 다음 시즌 풀시드권을 보장 받지 못해 다소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 바짝 성적을 끌어올린 뒤 시즌 중반 이 후 여유 있게 운영을 하기 위한 전략으 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챔피언 브랜트 스네데커를 비롯해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 전 세계랭킹 1위 데이비 드 듀발(이상 미국)도 출전한다. 미켈슨 은 이번 대회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던컨 더블더블’샌안토니오, 워싱턴 꺾고 3연승 레이커스, 클리블랜드에 119-108 승 두 팀의 승부는 눈물겨웠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5일 베리즌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 그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2차 연장전까
지 가는 접전 끝에 125-118로 격파했 다. 샌안토니오는 이 날 승리로 3연승 도전에 성공했다. 팀 던컨(211cm·포워드·사진)은 이 날 31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3개의 블록슛과 2개의 스틸을 기록하 는 맹활약을 펼쳤다. 패티 밀스 (183cm·가드)와 대니 그린(198cm· 가드)도 각각 23점과 22점을 넣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워싱턴의 존 월(193cm·가드)은 이 날 29득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에 4개 의 스틸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브래들 리 빌(196cm·가드)도 19득점 5리바운 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의 3연 승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퀴큰 로언스 아레나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9-108로 꺾었다. 레이커스는 이 날 승리로 7연패에
서 벗어났다. 라이언 켈리(211cm·포 워드)와 조던 파머(188cm·가드)가 각 각 26득점 6리바운드와 21득점 8어시 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올랜도 매직은 암웨이 센터에 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12-98로 격파했다. 올랜도는 이 날 승리로 2연 패에서 벗어났다. 빅터 올라디포 (193cm·가드)와 글렌 데이비스 (206cm·포워드)가 각각 20득점 4리바 운드 3어시스트와 18득점 4리바운드 4 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주도했다.
류현진(27·LA 다저스)은 이제까지 나왔던 한국인 메이저리거들과 차이 가 있다. 바로 체구다. 박찬호를 시작으로 김병현, 추신수 등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물론이고 마이너리그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는 선수들까지 모두 살펴봐도 류현진과 비슷한 체형의 선수는 보이 지 않는다. 류현진의 키는 189cm, 몸무 게는 100kg을 훌쩍 넘는다. 때문에 메 이저리그 선수들 사이에서도 류현진 은 결코 체구에서 밀리지 않는다. 선동렬 KIA 감독은 이 점을 류현진 의 장점으로 꼽기도 했다. 그는“해외 진출 선수들은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 류현진은 일단 기본적으로 몸이 있기 때문에 원정이 잦고 체력소모가 큰 메 이저리그에서 버틸 수 있는 것”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두가 선 감독처럼 생각하 는 건 아니다. 류현진의 큰 체구를 놓고 왈가왈부 하는 이들도 있다. 작년 류현진이 처음 스프링캠프 팀 훈련에 합류했을 때 현 지 기자들도 그의 큰 체구를 보고 놀라 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물론, 일본에서 건너 온 선수들까지 포함해도 류현진과 체구 를 견줄 수 있는 선수는 마쓰이 히데키 정도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류현진이 첫 러닝훈련에서 빨리 따라가지 못하자 성급하게 비관 적인 전망을 내 놓는 기자도 있 었다. 류현진은 이 러한 우려를 실 력으로 모두 잠 재웠다. 다저스 구단 역사에서도 신인 가운데 손 꼽힐만한 성적을 거두며 팀의 지 구우승에 큰 공 을 세웠다. 때문
에 올해도 커쇼와 그레인키에 이은 3 선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 시즌이 끝난 뒤 한국에서 꿀 맛같은 시간을 보낸 류현진은 일찌감 치 미국으로 돌아가 2014 시즌을 준비 하고 있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팬 페스티벌에 참석한 류현진을 보고 현 지 언론은‘작년과 비교하면 정말 홀 쭉해졌다’ 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 다. 특히‘SB 네이션’소속 칼럼니스트 인 에릭 스티븐은 류현진의 달라진 모 습이 반가웠던 모양이다. 그는‘류현진 이 한국에서 광고 출연도 하는 등 정말 즐겁게 오프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 하고 날렵한 모습으로 미국에 돌아왔 다’ 며 반겼다. 류현진을 만난 그는‘류현진이 오 프시즌을 어떻게 보냈든 간에 여전히 최고의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보이고, 특히 작년 255파운드(약 116kg)로 처 음 나타났을 때에 비하면 정말 달라졌 다’ 고 말했다. 류현진 역시 이를 인정했다. 그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있었던 팬 페스티 벌에서“작년 스프링캠프에 와서는 ‘준비를 좀 더 해야 했구나’ 라는 생각 을 했었다. 확실히 올해는 몸이 좀 더 가볍다” 고 말했다. 날렵해진 류현진은 올해 어떤 성적 을 거두게 될까. 야구통계학 대부인 빌 제임스는 올해 류현진이 190이닝 /ERA 3.32/FIP(수비무관 평균자책점) 3.40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고, 다른 야구기록 예측 전문가들 예상도 이와 대동소이했다. 전문가들도 올해 류현 진의‘소포모어 징크스’ 는 염두에 두 고 있지 않은 듯하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6, 2014
“다른 사람이 작곡” … ‘일본의 베토벤’고백 18년간 돈 주고 대리 작곡가 써… 소치 출전 日 피겨선수에도 불똥 ‘현대의 베토벤’ 으로 불려온 일본의 인기 청각 장애인 작곡가 가 1996년 즈음부터 약 18년간 돈을 주고 대리 작곡가를 써왔다 고 5일 고백, 파문이 일고 있다. 히로시마(廣島) 출신의 피폭 2 세인 사무라고치 마모루(佐村河 內守·50) 씨는 35살 때인 1999 년 청력을 완전히 잃은 후에도 ‘교향곡 제1번 히로시마’등을 작곡, 미국 언론에‘현대의 베토 벤’ 으로 소개되는 등 작곡가로서 세계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그의 대표작 ‘히로시마’는 2008년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주 요 8개국(G8) 하원의장 회의 기 념콘서트에서 초연된 후 클래식 음악으로는 드물게 CD가 10만 장 넘게 판매되는 대히트를 쳤다. 사무라고치 씨는 이날 변호인
나서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 고 함구했다. 사무라고치 씨의 자전적 수기 에 따르면 그는 4살 때 피아노를 시작, 어렸을 때부터 작곡가를 지 망했다. 하지만 음대에 진학하지 못해 독학으로 작곡법을 익혔으 며 17살 때 원인 불명의 편두통 등으로 청각 장애가 발병했다.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뒤에는 절대 음감과 손으로 느끼는 진동 에 의존해 작곡을 계속했으며 ‘레지던트 이블’ 을 비롯한 비디 오 게임 삽입곡을 작곡하면서 명 성을 얻기 시작했다. 일본의 인기 청각 장애인 작곡가 사무라고치 마모루. 이번 파문의 불똥은 소치 동 을 통해 그동안 자신은“악곡의 계자를 실망시킨 데 대해 깊이 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 남자 구성과 이미지만을 제안하고 나 반성한다” 고 말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 다카하시 다 머지는 별개의 인물이 작곡한 그는 실제 작곡자가 누구인지 이스케에게도 튀었다. 것” 이라면서“팬들을 속이고 관 에 대해서는“작곡가로서 앞에 다카하시가 쇼트프로그램에
美탈옥수 36년만에 검거…아들도“엄마 과거 몰랐다” 옛 사진 속 헤이먼의 눈이 똑같 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추궁 끝에 자백을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헤이먼을 검거한 케빈 메이어 경위는“20대 때 찍은 사진이지 만 눈은 하나도 변함이 없었다” 고 말했다. 헤이먼이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어떻게 신분을 감추고 살아 왔는지는 아직 자세히 드러나지 1977년 미시간주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붙잡힌 주디 린 헤이먼(60)의 37년 전 당시 모습.
미국에서 36년 동안 숨어 살 던 탈옥수가 붙잡혀 화제가 됐다.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 에이고 지역 언론에 따르면 샌디 에이고 경찰은 1977년 미시간주 교도소에서 탈옥한 주디 린 헤이 먼(60)을 검거해 구금 중이다. 샌디에이고 경찰은 조만간 헤 이먼을 미시간주 교정국에 넘길 예정이다. 헤이먼은 1976년 절도죄로 기소돼 징역 16개월에서 24개월
을 선고받고 디트로이트 인근 입 실랜티 교도소에서 10개월 복역 한 뒤 탈옥했다. 샌디에이고 경찰이 미시간주 교정국에서 연락을 받고 샌디에 이고 시내에 있는 헤이먼의 집을 찾아갔을 때 헤이먼은 자신의 이 름은 제이미 루이스라고 거짓말 을 했다. 그러나 대화를 나누는 도중 수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 고 미시간주 교정국에서 보내온
않았다. 경찰이 헤이먼을 연행할 때 현장을 방문한 31살 난 아들조차 어머니가 탈옥수라는 사실을 알 고 어안이 벙벙해 했다. 미시간주 교정국이 헤이먼의 은신처를 파악한 경위도 아직 밝 혀지지 않았다. 메이어 경위는 헤이먼이 자신 을 찾아낸 수사 당국의 능력이
서 쓰기로 한 사무라고치 씨의 바이올린 소나티네 역시 대리 작 곡가의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NHK는 그동안 뉴스와‘NHK 스페셜’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 무라고치 씨를 크게 부각시켜 소 개한 데 대해 이날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사무라고치 씨는 지난해 동일 본 대지진 희생자를 위로하기 위 해 쓴 레퀴엠을 토대로 피아노 소나타 2번을 작곡하고 초연자 로 한국의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손열음은 지난해 가을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 나고 야 등지를 돌며 사무라고치 씨의 피아노 소나타 1·2번을 초연했 다.
믿어지지 않는다며 혀를 내둘렀 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에도 역시 미시 간주 교도소에서 탈옥한 여성이 32년 만에 샌디에이고에서 검거 된 적이 있다. 1976년 탈옥한 마리 월시는 수전 르페브르라는 가짜 이름으 로 샌디에이고에 숨어 살다 붙잡 혔으며 나중에 신분을 감춘 채 살아온 세월을 정리한‘두 개의 인생 이야기’ 라는 책을 써 유명 해졌다.
인도네시아 91세 노인, 최고령 만학도… ‘박사학위’ 취득 인도네시아에서 91세 만학도 가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 새로 운 최고령 박사학위 취득자로 기 록됐다. 인도네시아의 언론은 5일 1922년 6월 22일생인 헤르마인 칙낭(91)이 4일 반둥 파자자란대 학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법 학박사 학위를 받아 참석자들로 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전했
다.
이전까지 인도네시아 최고령 박사학위 취득자는 2010년 11월 이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 은 시티 마리얌 살라후딘으로 당 시 83세였다. 헤르마인의 박사학위 논문 제 목은‘일방적으로 해고된 아웃 소싱 노동자에 대한 법률적 보 호’ . 그는 1982년 자신이 공동 설
립한 퍼르티바 법학 전문학교에 서 지금도 교수로 재직하고 있 다. 그는 학위 수여식 후“내가 늙 었을지는 모르지만 공부를 멈출 수 없었다” 며“논문을 7번이나 고쳐야 했고 시간도 5년이나 걸 렸다. 학생들과 지식을 나누려면 나 자신을 계속 새롭게 해야 한 다” 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 2014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러시아 소치의 눈표범 보호구를 방문해 이곳에서 양육되고 있는 멸종위기종 눈표 범 새끼를 쓰다듬고 있다.
푸틴, 표범 길들이기 나서 동계올림픽 앞둔 소치 자연공원 찾아 희귀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 서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이 이번엔 페르시아 표 범을 찾았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 면 푸틴 대통령은 4일 곧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흑해 연안의 남 부도시 소치 국립공원에 있는 페 르시아 표범 번식·복원센터를 방문했다. 총리 시절이던 지난 2009년 직접 주창해 시작한 페르시아 표 범 보존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페르시아 표범은 국제자연보전연맹 (IUCN)의‘레드 리스트’ 에 들어 있는 절멸 위기 동물이다. 소치 표범 번식·복원센터는 푸틴의 지시로 투르크메니스탄과 이란 으로부터 암수 표범들을 들여와 개체수 증식 사업을 벌이고 있
다. 현재 센터에는 8마리의 성장 한 표범과 4마리의 새끼 표범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아끼는 러시아제‘니바’지프 승 용차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 위원회(IOC) 위원장 등을 태우 고 직접 운전을 해 산악지대의 국립공원에 도착했다. 센터 소장으로부터 표범의 생활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던 푸틴은 성장한 표범이 일주일에 274회나 교미를 한다는 말을 듣 고는 동행한 기자를 향해“본 좀 받으라” 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 다. 푸틴은 비결을 묻는 기자들 의 질문에“동물들을 사랑한다. 아마 그들과 느낌이 통하는 것 같다. 표범과도 마음이 통했다” 고 답했다.
건강정보
2014년 2월 6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소득 많을수록 운동 더 하고, 더 날씬 비만·흡연·폭음율은 소득 적을수록 높아… ‘건강 불평등’
시각 차단하면 청각기능 좋아져 잃어버린 시각기능 보상 위해 뇌신경회로 재구성 시각을 일시적으로 차단하면 청각 기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 신 경과학교수 이혜경 박사는 다 자란 쥐 를 일시적으로 어둠 속에 가두어 두면 잃어버린 시각기능을 보상하기 위해 뇌신경회로가 재구성되면서 청각기능 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5일 보도했다. 발달 초기단계에 있는 뇌는 가소성 이 커 감각정보를 처리하는 일부 신경 회로가 재구성될 수 있다. 실제로 시력을 잃은 어린 아이는 보 통사람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예민한 청각기능이 발달되는데 이를‘레이 찰스 효과’ (Ray Charles Effect)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박사의 연구는 새끼쥐만이 아니 라 다 자라 성체가 된 쥐의 뇌에서도 특정 감각기능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 한 신경회로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음 을 보여주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는 난청의 새로운 치료방법을 시 사하는 것일 수 있다. 이 박사의 연구팀은 시각과 청각기 능이 정상인 성년 쥐들을 6-8일 동안 완전히 깜깜한 공간에서 지내게 한 뒤
다시 낮과 밤의 정상 사이클 속으로 되 돌려 보냈다. 이들의 시각기능에는 전혀 변함이 없었다. 그러나 청각기능은 전보다 훨 씬 예민해져 있었다. 연구팀은 이 쥐들에 여러 가지 소리 를 들려주면서 청각피질의 핵심부위 인 시상피질수신층에 있는 신경세포 의 기능을 테스트해 보았다. 그 결과 이 신경세포들은 소리를 들 었을 때 전보다 빠르고 강한 반응을 나 타냈다. 또 조용한 소리에 매우 민감하 고 소리를 구분하는 능력도 개선됐다. 감각정보의 배전반 구실을 하는 뇌 부위인 시상(thalamus)으로부터 소리 신호를 받아 처리하는 시상피질수신 층의 신경세포는 가소성이 없는 것으 로 지금까지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 신경세포도 변화할 수 있 음을 쥐실험은 보여주었다. 이 쥐들의 개선된 청각기능은 1-2 주 후 다시 예전의 정상적인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 박사는 개선된 청각기능이 영구 히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Neuron) 이 연구결과는‘신경원’ 최신호(2월5일자)에 발표됐다.
나트륨 2배 먹는 한국인…‘싱거운 식당’ 늘린다 여전히 적정량의 두 배 이상 나트륨 을 먹는 한국인의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나트륨을 적게 쓰는‘싱 거운 식당’ 을 정책적으로 늘려나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평가를 거쳐 집단급식소 가운데 모범적으로 나트 륨을 줄인 업소를‘건강삼삼급식소’ 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양념이나 육수의 염도를 낮추거나 양을 조절하는 등의 노력으로 고객의 나트륨 과잉 섭취를 예방한 급식소를 독려하고 홍보 측면에서도 도움을 주 겠다는 취지이다. 아울러‘나트륨 줄이기’운동에 더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와 매장을 참여시킬 방침이다. 현재 8개 프랜차 이즈 외식업체의 전국 1천148개 매장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데, 앞으로 참 여 범위를 15개 업체, 약 2천여개 매장 까지 넓힐 계획이다.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 매장 에서 운영 중인‘나트륨 줄인 식품 홍 보코너’ 도 20곳에서 30곳으로 늘려 나 간다. 또 3월 10일부터 21일까지를 나트
한국 사회에서는 소득이 많은 계층 일수록 더 많이 운동하고, 그만큼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비만과 흡연 등 건강 위험 요 소는 저소득층에서 더 흔해, 경제 불평 등 문제가‘건강 불평등’ 으로까지 이 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6일 보건복지부의‘2012년도 국민 건강통계’ 를 보면, 19세이상 5천500여 명을 월가구 소득(가구원 수 고려)에 따 라 4개 그룹(상·중상·중하·하)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소득 상위층의‘중등 도 이상 신체활동’실천율은 22.2%로 집계됐다. 이 지표는 한 집단에서 최근 1주일사이 격렬하거나 중간 정도의 신 체 활동을 일정 기준(1회 10분이상 등) 에 맞춰 실행한 사람의 비율을 나타낸 다. 이에 비해 하위층의 실천율은 상위 층보다 7.8%포인트(p)나 낮은 14.4%에 그쳤다. 소득이 평균 정도인 중하위층 (17.3%)과 중상위층(16.4%)은 운동 실 천율도 상위와 하위 계층의 중간 수준 이었다. 남성만 따지면 소득 상위(26.6%)와 하위(17.0%)의 신체활동 실천율 격차 가 9.6%p에 달했고, 여성의 경우에도 6.1%p(상위 17.9%·하위 11.8%)의 차 이가 났다.
소득이 많은 계층일수록 더 많이 운동하고, 그만큼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비율도 높은 것 으로 조사됐다.
반면 뚱뚱한 정도는 소득과 반비례 했다. 소득 상위층의 체질량지수(BMI) 기준 비만율은 29.5%인데 비해 하위층 은 34.3%로 4.8%p 높았다. 소득 중상, 중하층 중에서는 각각 31.1%, 35.0%가 비만 판정을 받았다. 이 조사에서 비만 은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BMI 가 25(㎏/㎡)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허리둘레 기준 비만율(남성 90㎝이 상·여성 85㎝이상) 역시 ▲ 소득 하위 25.5% ▲ 중하위 23.1% ▲ 중상위
21.0% ▲ 상위 20.1% 등으로 같은 경 향을 보였다. 소득이 많을수록 날씬한 현상은 특 히 여성에게서 뚜렷했다. 여성 소득 상 위층의 체질량지수 기준 비만율 (21.5%)은 하위층(32.4%)보다 10%p이 상 낮았다. 허리둘레 기준으로도 여성 하위층(26.5%)의 비만율은 상위층 (16.7%)을 약 10%p 웃돌았다. 그러나 담배와 술은 소득 수준이 낮 은 계층이 더 많이 즐겼다. 하위층의 현
“설탕 과다 섭취하면 심장질환 사망위험 3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15년간 3만명 추적조사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은 설탕이 조금 첨가된 음식만을 먹는 사 람에 비교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 험이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 팀은 1988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조 사 자료를 바탕으로 평균 44세의 성인 3만명을 15년간 추적한 결과,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3일‘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이 번 조사는 대상이 많은데다 추적 기간 이 길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조사로 주 목된다. 연구팀은 하루 열량에서 설탕이 차 지하는 비중을 안전치로 생각되는 10% 이하에서 부터 25% 이상까지 다 섯 카테고리로 나누고 조사했다. 대부분의 성인은 안전치 이상의 설 탕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특히 10%는 하루 열량에서 설탕 비중이 25%를 초
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열량중에 설탕 비중이 25%를 초과하는 사람의 경우 설탕 비중이 10% 이하인 사람과 비교할 때 심장병 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나 높게 나타났 다. 또 하루의 열량중에 설탕 비중이 15%를 초과하는 사람은 안전치를 유 지하는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의 사망 위험도가 거의 20%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겨울만 되면 지끈지끈 두통, 내복 입었더니 해결? 상황별 두통의 원인과 이에 따른 대처방법
륨 줄이기 실천 주간으로 정해 학술포 럼, 싱거운 요리 경연대회, 단체급식 나트륨 사용 자제 등의 행사와 캠페인 을 전개할 예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우리 나라 국민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 천583㎎이다. 이는 1일 나트륨 권고량 최댓값(2,000mg)의 두 배를 넘는 수준 이다.
겨울만 되면 유독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 두통은 주로 찬바 람을 쐬는 야외활동 시 많이 발생하지 만, 반대로 따뜻한 실내에서 생기는 경 우도 많다. 상황별 두통의 원인과 이 에 따른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 자. ◆찬 공기· 찬 음식 피하고 머리와 목 마사지 갑자기 찬바람을 맞을 때 나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 두통이 발생할 수 있 다. 찬 기운이 혈관을 자극해 생기는 현상
인데, 통증 이 한쪽 머리로 만 쏠 리
면서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런 두 통은 일시적이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 요하지는 않지만, 평소 자주 발생한다 면 마스크 착용으로 갑자기 찬 공기를 쐬는 것을 피하고, 겨울에 찬 음식 먹는 것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한편, 추위로 잔뜩 움츠린 머리와 목 의 근육이 혈관을 누르며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주로 뒷목이 뻣뻣하거나 어깨가 결리는 증상과 함께 두통이 오래 가는 것이 특징 이다. 이 경우 머리와 목의 힘을 빼 근육을 느슨하게 이완시켜주고, 부드럽게 마
재흡연율(평생 담배 5갑이상 피웠고 현 재 피우는 사람 비율)은 43.9%에 달했 지만, 상위층은 이보다 낮은 39.4%에 그쳤다. 남성의 소득 하위(48.2%)와 상 위(40.8%)의 흡연율 차이는 7%p를 넘 었고, 여성에서도 4.9%p(하위 10.7%· 하위 5.8%)의 격차가 확인됐다. 연간 음주 경험자 가운데 주마다 최 소 한 차례 소주 7잔 또는 맥주 5캔이 상(여성 5잔·3캔이상) 마신 사람의 비 율인‘폭음률’ 도 소득 하위층(31.3%) 이 상위층(25.6%)보다 높았다. 음식을 통해 충분한 영양을 얻지 못 하는 사람들도 주로 저소득층에 몰려 있었다. 소득 하위층의 무려 16.9%가 ‘영양섭취 부족자’ 로 조사됐다. 이들의 에너지 섭취량은 필요량의 75%를 밑 돌고, 칼슘·철·비타민A 등의 섭취도 평균 필요량에 못 미치는 상태이다. 반 면 상위층의 이 비율은 8.5%로 거의 절 반에 불과했다. 이처럼 저소득층은 상대적으로 건 강 측면에서 더 많은 위험에 노출돼있 지만, 아파도 치료비 때문에 제 때 병원 조차 찾지 않고 있었다. 하위층의 5.9% 는“최근 1년사이 경제적 이유로 병원 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다” 고 답했 다. 이는 0.9%인 상위층‘경제적 이유 미치료율’ 의 6배를 넘는 수준이다.
버몬트 대학 교수로 미 심장협회 영 양위원회의 라헬 존슨 위원장은 설탕 이 심장질환의 원인인지 확인되지 않 았으나 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 트리 글리세라이드를 상승시키는 것은 확인 됐으며 심장병과 관계가 있는 염증의 위험성을 높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UC샌프란시스코의 로나 쉬미트 교 수는“과다한 당분 섭취는 비만의 원인 이 될뿐 아니라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 다” 고 경고했다. 오리건 건강·과학대학의 조너선 퍼넬 교수는 설탕이 심장병 사망의 원 인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못했으 나 설탕 섭취를 줄이면 보다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 여러 상황 증거에 일 조한 연구라고 평가했다.
사지해주면 도움이 된다. ◆환기와 내복착용으로 실내온도 낮추고 실내에서 과도한 난방은 혈액순환 의 장애를 일으켜 두통을 유발할 수 있 다. 특히 온도 차가 심하게 나는 실내외 를 오갈 경우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이 런 두통은 따뜻한 곳에서 추운 곳으로 이동할 때는 뇌혈관이 갑자기 좁아지 며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생기고, 반대 로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할 때는 수축된 혈관이 정상으로 돌아오 는 과정에서 뇌의 혈류량이 급격히 증 가하며 생긴다. 이 경우 내복을 입고 실내 온도를 조금 낮추거나, 2시간마다 10분 정도는 실내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두통을 예 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혈관수축을 유발하는 카페인 음료나 치즈·땅콩· 알코올 등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B6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THURSDAY, FEBRUARY 6, 2014
한 겨울‘장갑’ 보다‘주얼리’더 인기 진주·스몰 스톤·유색 주얼리 등 스타들의 선택‘다양’ 올 겨울엔 방한용품인 장갑보다‘주 얼리’ 가 더 인기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 로 그 인기가 높아졌다. 연예인의 패션을 논할 때, 데뷔하는 가수의 스타일 콘셉트를 이야기할 때 도 주얼리는 당당히 주연의 역할을 한 다. 이효리가‘미스코리아’ 를 공개했을 당시‘티아라’ 가 스타일 콘셉트로 비 중 있게 다뤄졌던 것처럼 말이다. 또 다른 관점에서 살피자면 스타들 의 공식석상 스타일링이 SNS, 매체를 통해 보다 빠르게 확장, 공개되면서 이 를 접하는 대중들의 취향과 구매욕이 상승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는 트렌드를 타는 패션 아이템이나 소모성이 강한 뷰티 제품에 비해 한 번 구매하면 오래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소장성도 장점의 요인 중 하나다. ◆진주, 오래 품어 가치 있는 보석의 여왕이라 불리는 진주는 스 타, 정치인 등 유명인들의 착용으로 재 조명된 보석이다. 복고, 클래식한 무드 를 떠올리는 진주는 올드 하다는 인식 을 깨고 트렌디하게 치장되고 있다. 이효리가 작사, 작곡한 신곡‘You
Don’ t Love Me’로 멋진 무대를 펼치 고 있는 스피카의 멤버 김보아는 복고 풍 콘셉트의 의상에 어울리는 볼드한 진주 이어링을 착용했다. 블론드 헤어, 구릿빛 피부와 매칭 되는 영롱한 아이 보리 빛깔의 이어링은 더 없이 고급스 럽고 우아하다. 진주는 고급스럽게만 어울려야 할 까. 배우 이윤지는 록시크한 블랙 콘셉 트의 룩에 대조되는 진주 네크리스를 겹으로 레이어드해 화사한 기운을 품 었다. 덕분에 얼굴색도 자동 조명 효과 를 얻었다. ◆스몰 스톤, 보일 듯 말 듯 2013 F/W시즌의 주요 트렌드 키워 드인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받아 주얼 리 역시 작고 심플한 것들에 대한 주목 도가 높았다. 배우 정유미는 영화 시사 회장에 나서 정갈한 단발 헤어 스타일 링에 화려하지 않은 메이크업으로 단 아하고 이지적인 미모를 보여줬다. 전 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아우르는 주 얼리는 별 모양의 눈에 띌 듯 말 듯한
멋을 아는 남자라면 니트타이를 넥타이가 변신하고 있다. 그저 출근 할 때 매는 형식적 소품이 아닌 멋을 내기 위한 패션 아이템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 넥타이가 패션 소품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계기의 중심에는 니트 소재의 타이가 우뚝 서 있다. 이 아이템은 다양한 소재감과 무늬 로 밋밋한 남성들의 패션을 한층 더 입 체적으로 표현해준다. 뿐만 아니라 스 타일링 시 타이 자체를 강조해주기 때 문에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직장인 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를 끌
심플한 이어링이 인상적. 올림 헤어에 산뜻한 메이크업으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나선 배우 클라 라 역시 작인 스톤들이 여럿 박힌 티아 라 디자인의 이어링을 선택했다. 우아 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강조됐다. ◆유색 주얼리, 과감하게 레이어드 어깨를 드러내는 블랙 미니 원피스 를 고급스럽게 차려 입은 배우 서지혜 는 공개석상 자리에서 화려한 유색 스 톤 이어링과 너클링을 스타일링 했다. 길게 늘어지는 장식적인 이어링은 부 드러운 컬러감으로 내추럴한 멋을 강 조한다. 배우 윤소이는 유색 스톤이 볼드하 게 박힌 링과 실버 메탈 소재의 너클링 을 현란하게 레이어드하는 솜씨를 내 보였다. 볼드한 스톤을 단독으로 착용 하면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지만 메탈 소재가 어우러지며 빈티지한 젊은 감 각이 묻어난다. 토탈 주얼리 브랜드 리 치봉에서는“컬러감이 화려한 유색 스 톤이나 길게 늘어지는 드롭형 이어링
고 있다. 전문가들은 니트 타이를 선택할 때 는 우선 제품의 폭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너비는 2~2.5인치 정도 되 는 제품이 무난하며 함께 스타일링 하 는 옷 역시 무채색 계통이나 파란색 등 채도가 높지 않은 의상을 선택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니트 타이에 있는 무늬와 비슷 한 안경을 쓴다든지 그와 비슷한 색의 양말을 신는 것과 같은 센스를 보여준 다면 한층 더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 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로 가자! 패션계에 불고 있는 ‘복고’ 열풍
에 대한 소비 트렌드가 이전보다 확장 됐다. 무채색 혹은 디테일이 화려하지
않은 의상에 매칭하면 유색 주얼리를 더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고 전했다.
2014년 봄에는 과장된 실루엣이 돋 보이는 의상과 화려한 액세서리가 유 행할 전망이다. 굵은 벨트, 각진 어깨 쉐입, 뾰족 구 두, 볼륨감 넘치는 스커트 등 1980년대 를 주름 잡았던 복고 아이템이 다시금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 렇다면 스프링룩의 핵심 키워드는 무 엇일까. 올 봄 패션의 핵심은 반전에 있다. 허리는 꽉 조이되 어깨 부분에는 패드 를 넣어 여성스러운 몸매 라인을 살리 는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플레어나 플리츠, 개더 등 풍성한 볼륨감이 느껴지는 스타일의 스커트 역시 여성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 고 있다. 등 부분을 불룩하게 만든 블라우스
나 블루종, 미니스커트 형태의 반바지 인 큐롯 등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 패션 피플의 눈길을 사로잡고 나섰다. 또한 이번 봄에는 파스텔 톤을 기본 으로 모던한 블랙과 화이트가 거리를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줄무늬나 스퀘어, 기하학적 패턴에 과감한 배색 을 더한 의상은 단조로운 스프링룩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다. 자연스러운 주름이 멋스러운 드레 이프 스타일은 몸매 실루엣을 자연스 럽게 타고 흘러 여성미를 강조해준다. 이와 함께 하늘거리는 시폰, 광택감이 돋보이는 새틴 소재로 제작된 의상도 봄 패션의 대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으니 코디에 참고해보자.
ԩঢ؎Ƿ
RPQTȞ R ڝVۑHЃۑڈI
ɔ҆ۑډᴌTHE KOREAN NEW YORK DAILY
ɔ ҆ۑډԩঢ؎Ƿ c
ԩঢ ҆܄ч ĤďО ۉtNWQXMYSYMPPUS@O@PPXT eMm @Z@ ` N @O@ N@ N
d @@ @@r @@e @ @ @k @ N d @F@ @ @ ᴗ L@ @b @F@ N m @ @ @ @ @ N@ іĜশ ।ij
m @ @ @ @k N@
ࣺ ۜ۾ڒ ەЂݝ
s @ @ @h @s @b
٤শ RZPP SZSPH ڝŝI
c @ @nyZ@
ᶕWQXMXXVMTVTV
QTP@w @h L@w @n ny@QPYYT
ॗִͣ ڱɩ٦ ԖրËԖمԷ ڱĈॼL@@ࢥێڢL@@ ࣤێڢπ֢ ĸ२ ᶕWQXMSUYMPQRS ᶕWQXMTTUMQQVU
g @@d Z@@ c @ @ @ L @ @ @ L @ @F@ @ ᴗ N b @ @ @ @ @ @ N@m @ @ @ @k N
PXRR Qआрπ ˨ࢯࠛ˝ ॣ֢ڐ HQ @ @ I Sѱ˝L@S֯ډL@ç֯L@ɳێɱΟ HS L@S L@ @ L I e @ @k L@Ѽǩ H @ I Õێ͉˝ ېҸێڢ H @ I Ʒо Ӎ͕іH I ϗϗÃH @ I@DVWXLPPP ᶕUQVMRRUMQTQP ᶕUQVMYRRMYXPP n مö ٙشОۉ
e @ @ j @i @F@w @i L мִĈॼ ेҜॣ֭ Ҟ ĸ३ɩɳN
@g @r L@nj@PWTURZ
JࡖʭϗϗJ
j ` N @
ڱɩ٦֢ࣤφ F@SWa N
j @@c ɽʁۜ Z@@m N@@p ᶕRPQMVUVMXSWW
ɔېࣺؑݖۼ
\\Şĸ^^ abcࡗ࢛֫ WQXMSRQMQTPP ६ज़ࡗ࢛֫ WQXMXXXMYXXX ॥࢛֫ࡗې WQXMXXXMPRPR
tlcL@@ol@@Ţԓ Ђݝ
ࣺࣤ ەÃ܄Ҝ ĸ२ চࢄπɱ ч ܄π६ܶ֯ ҞHܶQপI JYԘ Ǯۜ، ێҏܶ֯Ҟ ց܆LࡧЅ ҏܶϹ Åɶ৩ ʭ ֯ܶږҞ
DQU RPO֫Åʁ ܶT֫Å
ᶕYQWMUVWMQQQT
QRRW ॗִͣ QVQs N@@TUa іSL@টۧ֯ QNUL@ψΛ आрπ ॣ ֢ڐRࠚL ࣺRʅ Ãɣ ৯भ२ DRLQPP ࢁͭ˯ ߘࢁ२ ܶ܂ݗې ᶕYQWMSPVMYWRP
QPPU πࣨȔ Qࠚ҆ɳ ئÅ ŗ͉ ˝ڒॗش іQL@ԡݝÒ ێրπˀ ݝ ՆŢ ܶېĜ Ò ێԓڏ ࣵڱπࣲ Ђˆ भ२ DQLSPP HҜI@@YQWMTTVMSYTX
ԩԻÃö Şϗ π֢ WȞ ͯࣤ DRQPP Ãÿ DSULPPP फ़ڈ॥ Ҟϊ ۾ট ܶύ ࣺ ەԩԻ ࢄπȆ ĸ२ ᶕYQTMSRPMYVPY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f @@f @@g @@s @@F ېʭࣺشL@ ߒॣݖř܂çπ r @@f @@s ȓۑÃöO֢֫֬ʁʭ ÃɣA J،ࣺࣤ ϗϗJ Ua N@e @RY @s N@VLUPP ѱ݊ ͨࢄێɩشL@Tѱ˝ DQULRUPOmL@ QPȞπ֢ ٱQNUE@dzۜێڼ PQQU RT֫Å ʭشϙL@Õۖ߾ېО k @m @r Z@DSLRUPLPPP ࢾ֢ۗٱ іR ֢کц ूL@ېʭࢄ ٱشࢼ֢ شπȆ ܶࠛکڈL@কࢲL@֬ʁL@،ࣺࣤ řߏ QࠚL@ ψΛL@ ৯भ२ DQLTPP @ @ ԡ ٤ॖ२L@ЂˆԡïL@ŗԷπL c @@r @@ъٙܶ ѱێԓ ˝ێ٤Ն،ɩ، s N@@TUa N Rࠚ ࠥचࢯπ، ᶕ YQWMRYUMWVVS ॣݖQPPP OࢁͭचՇՑO֢֫щO ʮ߀L@Tѱ˝L@Rটۧ֯L@ψΛ Ԥͣ˝щOࠛݎՇՑOi @࠹ज़OېٱщO QLRࠚ QLVPP@ @L@ٳʷР Ãɣ ֢֫֬ʁOѱ࠹ێπOԣ˝ࠛکՇՑO Ã͉ ݖभ२L@ࣺ ٍͣʅ Ãɣ TUϿ܄ʭ ،ژʭڽ؏ شր ۘڿ DRLSPP RT֫Å ڒٙÃɣ ېٱOҿێ͉ شՈ֢ ॗִͣ QVV@@s N@@ࢁߘ΄a N TamŮ ݖπ࠹ԷӇ Ãɣ Sѱ˝L@টۧ֯RL@ŗ͉˝ڒॗش c @@m @@c Z ،ܶźǛ२L@৯भ२ ᶕYQWMYTUMSYSRHٙشОۉI ॗִͣ QVRÃ ԡéР DQLYPP ԣभ˝ řߏL@ ॣݖQLPPPs BվՆ مۑĞֱ ֭ۘںҞ Ҟ
Sࠚ QLRPPs
PYQQ ѱێԓ ˝ێRQQs N@@VTa QआрπL@@іTL@@֯ډRNUL Ã͉ ݖR@@L@@ÃÿОۉ
وπѱڿۘ ࢥێL@ࣺभ२
ᵂMM@@ҜʷԖ ψ ߲ ࢄێMMᵂ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ᶕ YQWMYSYMTWQT
Tࠚ ،ࣺࣤ Q@L@RU@J@QPP QUȞ t @ÊϻL@Ãÿ Оۉ
ɔۑډ ҆ۑ ԩঢ؎ ؎Ƿ Оۉ ᶕWWQXXMYSSYMMPPUSS
ҸΛࢄς ȓۑÃö مԷ ĸ३ɩɳN@@֢ ॗ͉ۜ řߏ ᶕYQWMSYYMUWRR
XXࡗ࢛֫ WQXMXXXMXXPP abcࡗ࢛֫ WQXMSRQMQTPP ६ज़ࡗ࢛֫ WQXMXXXMYXXX ॥࢛֫ࡗې WQXMXXXMPRPR tlcL@@ol@@Ţԓ Ђݝ
ᶕ YQWMYSYMTWQT
QRRQ ʏś͉֢ࢾ ˘ॗ֢ͮ іSL@টۧ֯ RNU ࣺL@яࡔɩL@ψΛ QLTPP L@߲ď ۉԟ࢚ DRLYPP
QRPT PQPS
۾ট টܶՆڈNBB
Rࠚ QLSPPs
ܿÅŢքۜ ࣺەOूە
\\Şĸ^^
ᶕ YQWMWTYMXRVV d مö HٙشОۉI@@@
ᵂMM@@ҜʷԖ ψ ߲ ࢄێMMᵂ
QPQY ࡷݎмˡӂπݖ RࠚMRѱ˝ SࠚMRѱ˝ ৩ࣹभ२ ࢃ љ ۘڿ DRPPPHܶ܂ݗېI
PQPW ʏś͉֢ࢾ ˘ॗ֢ͮ RTP@s N@VUa N SL@টۧ֯ RNU@L@ࣺभ२ DRLYPP
ᶕRPQMWPWMXURX
Qࠚ QLUPPs
ᶕYQWMWTYMUPXUHٙشОۉI
m ĸ२ ԩԖĞπLԥॗ܆L@ ॄݚĞπم ۾О۽ Ĉॼێ ֭ۘں ҞN ࠛک Z@j @c L@ n @j ɽʁۜ Z@@m N@@p HRPQIRRRMXXPU
ᶕ YWSMVTQMXQPX QRQRMQRQY s @@nj@@O@@ࡗͧѦ֢ ॕπψࡉ ېԓم˝ێԷ ॣɜ ࠹֢ࢪ ݊عπ Ãö ϗϗ ϗϗÃ DQRLPPP@O@UWPsf
PWQQ ॕڈݐçࣤ F@@ࢁͭच Ãö ϗϗ TUP@ L@ڿۘॣݖ @ٛ Ѩটà ԓ͍ϋ ێɳɩɜ ݕŇà çπ ܶW ۑL@࢛ܶÃL@।ijL@ʅ।ij ĞĤÖ ϋڿL@јĞL@۾Ţ րπٳΕL@ XÃڈ ݖçࣤ ϥ֭ SP@ @ L@ @ @ǿۧďL ԡ ،ࢁ֢ێτ ŢĊL@ԡ ࠻شم ʮۑԖ ࠹ज़ϥ֭L@ @ŢĊ T @ L@Մېܿؽę ϗϗà DQWULPPP@HۜڸÃɣI ƞ ॣڜɜ ԓ͍ϊ Оۉ VȞ ێԟ Ǯ ڼπ֢ϊ ԓ֯ր ۘڿN
Rѱ˝L@QNU֯ډL@яࡔɩ
ࠨ͉L@@ࣺࡉL@@Ռࣹ Ĉॼۜ ڐʅ ࠛکZ@@n @@b L@@
PQPXMPRQU ᴘn @@n @@ ᴙ ҿݖɩ֢ ϗϗ @nj w مԷ ÃŮ ڒçπ QTȞێԟ ڒٙܿ řߏ م॥ېÃö ϋڿ ܶܶێ ېĞĊ Şϗڜ२ dz ࣤͯ ڼDQTPP V L@ @ @ @ R@ @ L@ॣݖ րۖڿܡ ϗϗÃ DWULPPPHܶ܂ݗېI ঊ۩ ܿॴڒ
ѱێԓࡖ ˝ێʭ o @@ QRMRY@@r @@l @@b ࢼL@@ ۑ٤শ Q S֫ ࣤπॗ֢ͮL@@ॣݖL@@QL@@Rࠚ іRL@@֯ډRNUL@@ࣺR g @@ʭشϙLूۧ ԓڐǦL@@ݜL@@֢ࣺL@@ࢯɩ֢ࡔࣤ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Ĺ֬ʁ Şϗ ॥ĹōĹĞĊ SPȞ ۉࣃ۾ ۑڱ॥ ॥Ĺ֬ʁϗϗ ،ࣨ͋ࣳ ࣲ֫ ĞĤ ĸَǷࠛک éРK֬ʁKܶέϻॷभ२ ϗϗÃ QXϊҠ ܶ܂ݗې
мɩʠπN@@֢Л˨щ ԓ܄ԟ Şϗ ҸΛࢄς ߲ď ѨটÃ Hϙॣ QPҞçπI π֢ UȞ ͯࣤ DQXUP Ҝɽ ێؾʷȓمԷ ߲ďֹ ͯࣤ ڐʷч ҿӄє ࡔȆ ڒٙÃɣ ۼ॥ Ãÿ ںϗϗ२ ᶕYQWMVRQMVVRU ᶕYQWMVRQMWSSW HQQ֫MW֫ŮݖZ@@ОۉMπI
f @@f @@g @@s @@F r @ @ ܶࠛکڈL@কࢲL@֬ʁL@،ࣺࣤ řߏ ԡ ٤ॖ२L@Ђˆԡï
ᶕ XPSMSTXMVSUPHcpI
ŗԷπL@Rࠚ ࠥचࢯπ،
ᶕ VPYMSSTMSPRUHÃöI
ॣݖQPPP @O@ࢁͭचՇՑ
ঊ۩ ٙࠛ ېܿؽĜ ϗϗ ॗִͣ Λݎѵࣤ مҿɔ ϗԟ DQQTLVXP@O@ϗϗÃ DSXϊҠ c @f @ DWLYVY@K@c Ĉ ͉˳ مڐրۖۘڿ @ @ ҜI@@YQWMTTVMSYTX
@࠹ज़ O@ېٱщ O@֢֫֬ʁ
֢֫щOԤͣ˝щOࠛݎՇՑ
ᶕYQWMTTVMSYTXHҜI PQQQ
ѱێԓ࢛ࣤͯܶ ˝ێ ।ĺܡď ڏܖ॥ ȧʒ QYTÃ ijࣃ ч Ԫॢ णπ lirrʭ҆çπ Rѱ˝L@Rࠚ ࢃç֯L@ ࢃ ҜكL@ǦЛщɴ Ãÿߏͧ ٤͕ԓ֯ Ҟ ڜ२ DQTUP ᶕ YQWMVWPMWVWYH֢ؑͮ ࢌI ᶕ WQXMSUXMVQPPHŗ֢ͭێоI PQPY ॗִͣQWRs N@@RYa N Ȍ ڼQѱ˝ΟL@QࠚL@ψΛ DQLUPP শͭ֔ ϰʭڐQYX@@s N@@UXa N ʮ߀L@іRL@টۧ֯RL@Ã͉ݖ DRLRPP ॗִͣ QVV@@s N@@ܶ܆ʭয ݝřі іSL@টۧ֯RL@ԡ ݝQࠚ ψΛL@৯भ२ DQLYPP HҜI@@YQWMTTVMSYTX
c @@m N@@c Z ᶕ YQWMYTUMSYSRHٙشОۉI
Ţَ ʭ҆ SҞçπ іSL@টۧ֯RL@ç֯ ،ܶ ࢅ UȞˀ ԡݝL@،ܶ źǛ२ DRLRPP ҜIYQWMTTVMSYTX QQQV QTVs N@@RVa N@@।ijٛ іSL@টۧ֯QNU@L@ψΛ RࠚL@Ȍ ڼḣ ۜ πӇΟ ৯भ२ DRLRPP ҜI@@YQWMTTVMSYTX QQQV ѱێԓ ˝ێҝ ॗִͣ Qb NQࠚ ijࣃ֜ऑψࡉ णπ DQSUP ؙܿǩі֬N@৯भ२L@ٳʷР ԓۿ ϰՆ ݖǮþܶՆڈHX ŮݖI
PYSP Jॗִͣ QVRs N@@J ֜ӂπݖřߏ іSL@৯भ२ DQLUPP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QTV @@RT N @@ DQVPP@@Sѱ˝ ৩ࣹKÕ֢भ२ HҜISTWMSTXMXWYP QPPY πࣨȔ ֢ࣟ˨٤ ॥ԓ͍ م॥६ԷL@QR ߦ ڝÃɣ ৯L@۾ŢL@Õ֢ Ђˆ भ२ DQLPPP πࣨȔ Q Rԓ͍ م॥६ԷL@ǷݝÒ ێրπ२ ՆŢ ր ۘڿ ৯L@۾ŢL@Õ֢ Ђˆ भ२ DQLSPP ট֢ۗࢾ QTTs L@@ @@ @@b іSL@টۧ֯ QNU@L@ψΛL@źǛ२ ৯भ२ DRLQPP ѱێԓ˘ ˝ێॗ֢ͮ іSL@টۧ֯R ç֯ ،ܶ ࢅL@ՆŢ ِă Ãɣ ࠥʭ ܖQһͤL@ࣺभ२ DRLQPP HҜI@@YQWMTTVMSYTX
ॗִͣ QWQs N@@RYa N
ᶕ UQVMURQMPQTSHٙشОۉI
Qѱ˝L@QࠚL@ψΛ
QQPV ࢾ֢ۗٱʮ߀ ͯࣤ іSL@@টۧ֯QL@@ψΛL Ã͉ݖ DRLRPP ҜIYQWMTTVMSYTX
ॗִͣ QWQs N@RYa N
źǛ२ DQUPP
QSYMRQ@@STa N JSࠚ ʮі ѱ͋ɳ MDWPP Jটۧ֯ ˶ς ࢃ ʮі DXPP ᶕ WQXMUQTMWRTT
ᶕ WQXMSPVMWUTT
ѱ࠹ێπ O@ԣ˝ ࠛکՇՑ
ېٱOҿێ͉ شՈ֢
QVV@s N@ࢁߘ΄ مҿɔ
QPRU ॗִͣ QTWs N@@Λݎѵࣤ a N ࢃ іRL@টۧ֯RL@ࣺQ ǦЛψΛL@৯भ२L@QPࠚ no@petL@QQUPs ࢁͭ˯ ߘࢁ २ ܶ ܂ݗېDRLQPP
TUϿ܄ʭ ،ژʭڽ؏ شր ۘڿ RT֫Å ڒٙÃɣ
QRQQ ѱێԓࠥ ˝ێʭ ܖřі іSL@টۧ֯RL@˘ॗ֢ͮ ࣺभ२L@Ï، ݖok źǛॣď ç֯ ࢅ DRLQPP ҜI@@YQWMTTVMSYTX QRPV ॗִͣ QYUs N@@SVa N Q@@b @@ͯࣤL@@Qࠚ ψΛL@@źǛ२L@@Ï، ݖok DQLTPP
QPPQ QUYs N@@TVa N@@ॗִͣ іQ@K@ɳ͊іL@RࠚL@@@@@@@@@@@@@@@@@ ψΛ ԡ րπॳ ڿDQLUPP ѱێԓࠥ ˝ێʭ ࡪ֢ێॣܖٛ іSL@টۧ֯RL@ࣺQ Rࠚ ৯भ२ DRLPPP JQRR ڝύ @@Qܶۖ ߦ ڝÃɣ ɣ HҜI@@YQWMTTVMSYTX
Rѱ˝L@ψΛ ďL@ࣺ֫ DRQPÃ
P࢛ܶ Şϗ Q@f Jf @@@DURYLPPP@@J R@s @a @b N S@br L@QNU@b N Jl @@n @@DYSPLPPPJ@@ t @s N@Tbr N@Sb N ߲֭ ݝրπ Jw @@DSUPLPPPJ c L@Tbr N@Sb N R@f n @c @RPQR f @m @DXTPLPPP s @d @U@b NL@SNU@b N Jb @@@DXVYLPPPJ U@br L@T@b N@sdRVN@ Jb @@c J DTYPLPPP R@br L@R@b N Jԟ ڏؽӂ˱J Ή، ˝͗ۑDXSPLPPP Mࣺۧ ܶ QPʅÃɣ Hʠ πÃö ӂ˱I
b @@d A@@ b @@lii A ͯࣤH،ࣺࣤL@ԟà s I Jc @F@c Mop Jh H࢛ܶI Jc @b Js @s @ Jϙॣ ʠπ Şϗ ܶڒ ܂ݗ ێېٙॣϻ ࢃʯѦɜ ʅъŢপA J߲ďێࡃ ۉՑ Hϙॣ ֱܿÃI JࡔȆÃöHa N@s I JŞϗà UUϊ Jѱێԓ ˝ێRf @@ ɶʮ࢛ܶ QP@ L@VNUѱ˝L@TNU֯ډ ߲֭ ݝրπ DQLRPPLPPP Jl @@n Y N@Tb N@Sb ߲֭ ݝրπ DYQPLPPP
ࢁď źǛ२ DQVUP ᶕ YQWMTTVMSYTXHҜI
۾টL@@ێϰ ۑԟɽ ডٙ३ɩɳN
QRQY ɔ ݖۼउπԓࣻ ˝ێ ٝԆö ƷϹ ݘQ@@ @@ ܶۖ֫ݏÃɣ DQLQUP ᶕ YQTMYXPMUYTS
ɔۑډ ҆ۑ ԩঢ؎ ؎Ƿ Оۉ ᶕWWQXXMYSSYMMPPUSS
B7
B8
ԩঢ؎Ƿ
ɔ҆ۑډᴌTHE KOREAN NEW YORK DAILY
Ѧ÷І ܶۧ ٛ éР ێˍ־ӂ˱ܿ ॥ éР ͯࣤ ঊ۩ мڒ ֯ڏٙܿ f @s @b @SPPP RPQMTQPMQSRPHٙشОۉI RPQMWPTMUXVQH॥ĹشОۉI
उࣻ R@@ @@@،ࣺࣤ ͯࣤ ܶۖ ֫ݏÃɣ ࣃ ݕO@@۩ঢۉ।Ĝ
҇ҿ ؾď @ @DQPP c͗˝ ҜʷԖ شր܄ ᶕRPQMTUPMRQYU
ɔ ݖۼQ @ͯࣤ Hभࣤπ ĈԷL@ĸI@ ۧրψࡉ ˒ ďࠚ ،ࣺࣤ ঊI@h@ψࣤL@ ϙॣࣦL@ɔډѦ֢ QҞçπ ŢÅZ@UÕ ڝQȞ ̝ ߘ۾ɜ ۑҜ ͯࣤ Ãɣ ˨ࣺ ݞQɸL@ࠇԓʭĸ ۿۑभ२ ࣵڱπࣲ भ२ DXPP DQLTPP ܶ܂ݗې ᶕ RPQMRRTMRVWU
ॣրĸ ߗ՜ɜ мܶ ࢄς ςࣺښ мܶ ࢄςࣺښɜ ࠥठ ࢄπɱʭ ३ɩɳN ެ˟ ˽L@ǻՆ܆çL щࡵѪͭL@Ӂʅ ˦ Ä ܞ६ࠂ ъϼ ॣ֢ڐL@ԟÃL@ijপ ێԓ֫ ࠥठ ߗ՜ ᶕRPQMVPPMPPUP
thursdayL@febuary@VL@RPQT
ᶄ ăগ३֫ɳAA@@ᶄ SUՆ HٍI@@QNUՆ L@@ٙشŇ Лَপԓ řЛ ᶄăগԟɽ՜ᶄ WYȞԩ HٍI@@ئԓL@@ ئĹĈٙ XPȞԩ HǮI@@ Ãۉ܄।Ĝ ۉԓ XSȞԩ HٍI@@ԖҜېĜ ۉԓ
WQXMSTTMUVPWHܹπ ъI
ࣺێǹՒ řЛ
।ॷ ڜÃǩ ۜπ
ᶕWQXMSUYMQQTT
STՆ HٍI@QNUՆL@ٙشŇL@@cpa
।̝ ڜɜ ijপʭ Ãɣ
SSMTQ@@QTYs N@@
TYՆ HٍI@֢ࢊࡃ۾ شО
ڝDSLPPP
f L@@ny@@QQSUT
ҜI@@YQWMTTVMSYTX
ٝրĸ ڜٝրҜঢ
UYՆ HǮI@πЛ ݘF@ȓۑԓؽ
ᶄ ăগॣ ڼǦɮ ҇ ۉᶄ
ǮHSSՆI@ϙॣ Ն՜ ڒٙ
Ţʮij۩ ߦ ېগ RLUPPϿL@@
ǮHVRՆI@֫оŇۜL@ڿۘۧݗ
۾О ݗSPPϿN
SVԘ ٙشŇ HٍI@֫оŇۜL Ě५ ՆĞ řЛ TPʅ HٍI@ٙܶŇ ڿؾ UPʅ HٍI@ٙܶŇۜ UPʅ HǮI@֫оŇۜL@ ɣͶۘڿ UPʅ HǮI@֫оŇۜ ijপ ۾ʭԓɮL@حʅ ݖৈۜ˦ ؙ֭ۘɜ Ҟˡ ڜ२N Ğֱۘɜ Ҟˡϊ
мĹ ʷभˡ ۑ܆ ۉďࣃ ێăগ ॗִͣ QVRà ࡔπ؎ڒ ॣݖQLUPP @@DRLPPP Qࠚ QLUPP@ @@DSLPPP Rࠚ QLPPP@ @@D@RLTPP t @भ२L@ࣺQʅ وπѱڿۘ ࢥێ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Њॣɜ ï͉ێď ক՜ॣٍ мĹِі܄Ҝ ܶ܄Ҝم ᵂѱێԓݖֱܿ ˝ێᵂ
ᴖăগ۾ОijপGԽυॷÃ
،ιɳ ڒijপ ͯࣤ२
HPWMQRMWI
QPPϿ ٝјҊր ۘɜ ٝјʁ
ᴘп ۉڿÃॣ ڼ܄ǦɮƐԷ QPPP@@ʅŮ҇ ݖᴙ
ࠝ ֯ॣݖijL@ܶі ijপ ॕŗ͙ Ãɣ ᶕWQXMVVTMXWTS
Ҡ֭ ۉÃۜ ڼ܄՟ SMT@@ʅŮݖ ɔ҆ۑډ ԩঢ؎Ƿ Оۉ ᶕWQXMYSYMPPXR
ܶۼHՄĈ оրŢ Uۧ YMQPۿI Ãۧ пڽր ۘɜ Ũِক Ѓԓɮمö
πࣨȔ RUPs @@NȧʒԻԟ ϊট߁ مĞֱۘ ֭ںҞ
t L@Tѱ˝L@S֯ډL@ç֯L@
ͯࣤ DSLUPP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ۼॣö ĸۖॣՆڈN
ïۖɩɳN
ЛݖNöݖࣽە
J@@ȓ ijপ ÕߐéL@@TP ۑŝ֬Ţʭ
ƷоॣݖL@w @ @ @ L
řߏ مԪॢІ ۘڿ
ɔ҆ۑډ ԩঢ؎Ƿ Оۉ ᶕWQXMYSYMPPXR
ȓ Ѩ॥ Ũِক Ѓԓ @@
ϋ ڽحڼԓ֯֫L@
Խij ʷٙԟ ˆ іեمԷ
ʏ ڼܡÃÿ˝ مτ
ϊটі і ॣ֯Ҟ Ҟ ِ͊ܶ֫ϻ ϻ ç ۉçۼ ˝υ υɩɳN ᶕWQXMYSYMRPXQ
DRYUPO @
ᶕYQWMTWVMSSUR
PQQU ॗִͣ ԡ ࡖʭ ͯࣤ QTTs N@a N Rѱ˝L@@Rটۧ֯L@ψΛ ࣺभ२ DRLQPP ॗִͣ QVR@@s N@@ ֢ࣟ˨٤ ͯࣤ
PUPY ʟ٤ज़֢ ͯࣤ RUUMQW@ȧʒπࣨȔ n @s @p @ RݘΕ֯L@߲֭ŢĸL@͚ΟL M @ L@Õې٤ज़֢ ʅŢ֯L@Õٳܶېҿ ৯भ२L@ɶŢLۧŢπ֢Ãɣ ᶕUQVMTUVMYUSUHٙشОۉI
éÏ҆ॼ ˝ۑL@आрπ ϰ˨ࡃ˝ێ ֭ߗ ч ۩ ˦HЛΕԷҿ֢I ࣤێࢯ֢ؽF@Ή، ˝͗ۑभ२ ᶕYQWMVXVMVYVX HԟɽZ@@ڳϿۜI@@
T L@a L@ @ O
ψ ۉڿन؎٭ ێɩɳN
@ L@amOfmOcd
J۾Ĺ ֭।ԩ Խijʅপ ۖԟL@@
msrp@DQYLQUP
ࢁπ֢֭О ۧপ֭।ʅ।ij ؽܙL@@
RPQMMQV@@n @@b N b L@@nyy
२Ɛ ،ιɾď ڐ،॥ Ԛڽ Ԙ،Ãɜ Ţԉ ֢֢ ǦێÃ ϋɳď ԩÄॣ֫ɜ Ҟ
،ࣺࣤ ͯࣤ ॗִͣ ڱɩ٦ SSa N@
ŢߦяՄҜࢥ Մ֯ॣď
іRL@֯ډRL@Ђˆ ԡï
߁ەÊۘö ݖʭ२
Tࠚ DQLXPP
ۑʅ֤ͭ ۑ
،π͑ ԓপ҆ۧ Ոࢥ MٍŇ ِۧ ؎ʿɜ Ҟ Mनԩ ЛΕ ܞ३҂ ˝ࠥ ڜ࢛ Mɔ ډidࠥ˝ HԓݘI MVUՆ ێԟ э˝ࠥ ߒॣݖ ؝ MٙܶŇۜ ЛΕ ܞ३҂˝ࠥ ڜ Mԩঢ҆ܖҿL@Mϰ˨ࡃ˝ێ Mा˝ ֢࢞ॕL@M֫оŇ ֭ߗ ᶕVTVMSSYMVPYQ ᶕVTVMYVSMURUV
ِͽ܆॥ ڿؾ ᶕ YQWMUPPMUUSW
ŤŞրπ Ěԓ۾О ٦ր ҆ۧ ͣۑŢ ࣲͥښ ԡɜ ݖҦ ֭՝ ijߘ ۾Ţॗͣц ч ȓۑԘΉ ۾О ࠭ҿșĜ ۑʭϗ Ãÿ ܆Ě J҆ॼ ч ͉ێՈ֢ ՜ݖ ᶕRPQMSQSMPVYQ
ᶕ WQXMUQTMWRTT ᶕ WRTMSPYMXRPT ϙॣ ڱʷېĸ ϋڼ ࡗͧҿ، ʅ। řߏ ԘΉF֢ࣺمԷ ҿݎɩ֢ ࣺࣤȆθ ֨ɩɳN ` N
҇ڿіեMࢥېșijপ N N N N ᶕRPQMXTPMVXXS
ᵂ֭Ȟ ʅҎԓᵂ ր।HЂ˟ҞإI ࣥրďL@satHẐẑI@ ٙ۩ր।˦L@Նʅ ۩ېј߾ ێЃह Jܶܿ ڈŝHUPE@ॣێI JۑڈۑHЛΕҎԓI ۿক ۉŢপL@ Ƽێ ێΛݖ شɜ ęL@ ߁ەLҎԓÃ ڐπݚ҉ ۉ ڐπحَ ۉL@֯ڽ۽ ঠॣېՆڈN ܢԸ܆॥L@hur rryA@@ъԓࣶ ᶕWQXMSUYMVSWS
ᵂstar@@toyotaᵂ toyotaᵂ Ի࢛ˀ Ђʠ P@@apr@@ڱA JRPQS@new@designed@avalonJ
ڼܡјۜڐθ ϊǦ ॥ Ãڽ܄ ێΛ ڼԩ مÃۧ ҇ʿɜ ۖۑɩɳN ۖۑɩɳN
ᶗज़،ȧZ@@@Մ֯ॣö ݖʭ२
ᶕWQXMYSYMVRPT
мπ π҆ɜ ɔډ ҆ۑډ ҆ ۜ۾ ֭ۜО N N
ō֭ޏ ێþÃďL@@҂ۜÃ ǰďL@@
TPȞ ЃপL@@Ѓপ। ъԓ
ِͽ܆॥ ڿؾ
ᶕ YQWMSPRMSSRRHٙشОۉI
e @@gls
ᶗ Մ؍Z@@حL@ÃĐL@ϿĐĜ
ݖŝ֫ॣՆڈA
RPTV@ a @c @p @ ڜʏू ࠹ϥՑ ĚÅ ͯࣤ ئXUPsfL@ۧۼ مॣݖĚÅ Ҳࣲू ֢च֢ێOͭوÏ֢॥ ࡗͧĜ ێπ؎ ࣹࣵ πࢯۑL@ԭΉL@֬ʁ۽ م३ ͯࣤ DSRPP k @m k L h @p L@llc
n @@RPQS@@h
JԽijϊ ҆ď ˡشʭ
HQYWTNQPNYNT@@ϻ ܖL@@I
ɤؘ֨ؐ ݖɩɳN
PYQX QSYMRQ@@STa N JRࠚ ʮіL@@ѱ͋ɳL@@րǯۧ ܶіԓ ڏÃɣ DWPP@ JSࠚ ʮі ѱ͋ɳ MDWPP Jটۧ֯ ˶ς ࢃ ʮі DXPP
۾ՆĊ RT֫Å іٙܿ
ᶣᶢ ؍ڿij ij֯ ᶢᶣ
DQLPPP
QPRT ȧʒ QUVÃ ۣϊܶЛ֯Ҟ ࣺÃɣ ࠡʅL߁ԟLǿۧďLࢥېș DVPP
ɔ܄ډҜ ЛΕ
staar@@hyyundaai ᶕWQXXMVSSQMMVWWPP
RࠚL@ψΛL@ԡҜك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YQWMYSYMTWQT
јۜڐθ ۉΎॣϻ ॴ҇ॣ֯
ࣽݖNϙ֢՜Խ
ٳʷР ԓۿ VTVMSVQMSYTYHٙشОۉI
SXՆ HٍI@QNUՆL@ٙشŇL
۩ঢۉ। ۾Оۉ
QTPPs @@L@@Ђ˟ ܞؽÃɣ२
˖ψʁL@Ã͉ݖL@
ߦ˦।ij ijԓ
b @@b N@@TUa @@@ѱێԓ˝ێ
ѱێԓࠥ ˝ێʭ ܖřߏ
caL@֔ٱF˝͉شێO֬ŢՆߐŢ
VPՆ HǮI@@Ն՜ ڒٙ SWՆ HٍI@QNUՆL@ٙشŇL@
ॣϿস ࣃݕN@@
MPRQQ
ψһ ঘێڢ
आՑ˨ۜێȆ
PQRR
PYQ
ɳێɱΟL@ @ @ @
SXՆ HٍI@@QNUՆL@@ٙشŇ
l @ @DRVYOSVm DRLUYYKt L@dmvKb @f @ߓÃ SNUlL@vVL@RVXhNpL@laL@htd btL@skL@QPa star@toyota@of@bayside ᶕWQXNXVYNQRVT ܸڳHk @@y I
연예
2014년 2월 6일(목요일)
배우 유인나, 온스타일 ‘겟잇뷰티’ 새 MC 배우 유인나(사진)가 유진에 이어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미용 프로그 램‘겟잇뷰티’ 의 새 MC로 발탁됐다고 온스타일이 5일 밝혔다. 온스타일 관계자는“유인나는 남다 른 패션 감각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 행한 경험도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시트콤‘지붕 뚫고 하이킥’ 으 로 데뷔해‘시크릿 가든’ ‘인현왕후의 , 남자’등 화제작에 출연했으며, 현재 ‘별에서 온 그대’ 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인나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즌은 내달 5일 오후 11시 처 음 방송된다.
B9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 한국영화, 경쟁부문에 오르지 못해
부활 출신 정동하, 김바다 소속사와 전속계약 부활 출신 정동하(사진)가 시나위 출신 김바다의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에버모어뮤직은 6일“정동하와 어 제 전속 계약을 했다” 며“록밴드 부활 의 9대 보컬에서 솔로로 전향하는 정 동하의 음악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최고의 록 뮤지션들이 소속 된 만큼 이들의 음악적 화학 작용이 기 대된다” 며“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뮤 지션을 위한 지원과 함께 양질의 음악 콘텐츠를 선보이겠다” 고 설명했다. 정동하는 다음 달 14~15일 건국대 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2014 정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6일 웨 스 앤더슨 감독의‘더 그랜드 부다페스 트 호텔’상영을 시작으로 황금곰상 수 상작이 발표되는 15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모두 20편의 영화가 경쟁부문에 올 라 최고작품상인 황금곰상을 놓고 다 툰다.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이 진출했으나 올해 한 국영화는 경쟁부문에 승선하지 못했 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영화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중국 영화감독 6세대의 기 수로 손꼽히는 로예 감독의 신작‘맹인 안마’ 를 비롯해 중국을 대표하는 흥행 감독 닝하오감독의‘무인구’ , 중견 디 아오이난 감독의‘백일화염’등 3편이 초청받았다. 일본영화로는 야마다 요
지 감독의‘작은 집’ 이 경쟁부문에 진 출했다. 링클레이터 감독과 이선 호크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보이후드’ , 프랑스 감독 라시드 부샤렙이 연출한‘투 맨 인 타운’ , 지난 2009년‘밀크 오브 소로 우:슬픈 모유’ 로 황금곰상을 받은 클로 디아 로사 감독의‘어로프트’ 가 주목 할 만하다. 미국 영화 제작자 제임스 샤머스를 비롯해 아카데미상을 두 번 수상한 크 리스토프 발츠, 홍콩 배우 량차오웨이 (양조위·梁朝偉), 프랑스 영화감독 미 셸 공드리 등 8명이 이들 작품 중 황금 곰상 수상작을 결정한다. 한국영화는 비경쟁부문에 초청받았 다. 봉준호 감독의‘설국열차’ , 정윤석 감독의 다큐멘터리‘논픽션 다이어리’ ,
박경근 감독의‘철의 꿈’ 은 포럼 부문 에서, 이송희일 감독의‘야간비행’ 은 파노라마 섹션에서 각각 상영된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 화제로 불리는 권위 있는 영화제다. 이 들 영화제 중 가장 정치적인 색채가 짙 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작년에는 공산 주의 잔재가 있는 루마니아에서 돈으 로 어려움을 해결하는 사회의 부조리 한 단면과 물질주의를 풍자적으로 고 발한 영화‘차일드스 포즈’ 가 황금곰 상을 받았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더 그랜드 부다페스 영화제는 한국영화와도 인연이 깊 트 호텔’ 다. 1961년 강대진 감독이‘마부’ 로특 별은곰상을 받은 이래로 장선우 감독 아’ 로 감독상을, 박찬욱 감독이 2007년 이 1994년‘화엄경’ 으로 알프레드바우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로 알프레드바 어상을, 김기덕 감독이 2004년‘사마리 우어상을 받은 바 있다.
제이 레노, 22년 진행‘투나잇 쇼’하차 마지막 토크쇼 6일 밤 방송… 후임 진행자, 코미디언 지미 폴런 낙점 동하 콘서트 비상’ 을 개최하고 본격적 인 활동을 시작한다.
‘투나잇 쇼’의 진행자 제이 레노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제이 레노 가 22년 간 진행해온 NBC TV의 간판 토크쇼‘투나잇 쇼’ 에서 하차한다. 지난 1992년부터 투나잇 쇼를 맡 아온 레노는 2009년 코넌 오브라이 언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강제 하차했 다가 시청률이 떨어지자 수개월 만에 복귀했다. 레노의 마지막 토크쇼는 6일 밤 방송된다. 후임 진행자는 코미디언 지미 폴런이낙점됐다.
NBC는 이번 진행자 교체를 계기 로 투나잇 쇼의 녹화장소를 뉴욕으로 옮기기로 했다. 투나잇 쇼 녹화는 지 난 40년 간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서 진행돼 왔다. 레노의 전임자 조니 카슨은 30년 간 투나잇 쇼를 진행했다. 그러나 레 노가 22년 간 진행한 4천610회의 방 송은 카슨의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 다. 투나잇 쇼는 레노가 호스트를 맡 은 이후 시청률이 꾸준히 올라가며 가장 인기있는 심야 프로그램으로 자 리매김했다. 레노는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앞 으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겠다고 말했다.
영화감독 김용한씨, 부인 폭행혐의 피소
밴드 YB, 영미 팝시장 데뷔 송창식 ‘담배가게 아가씨’ 영어버전
배우 강한나가 블랙 시스룩 스 타일링으로 청초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발산했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 미스코리 아’ 에서 귀여운 악녀 임선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한나가 라이프스타일 크리 에이터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를 통해 고혹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드레스 화보를 공개 했다. 공개된 화보 속 강한나는 블랙과 골드가 믹스된 드레시한 시스루룩으로 보헤미안 분위기를 연출하며 청초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특히 카메라를 향한 강한나 의 고혹적인 눈빛과 오랫동안 무용과 필라테스로 다져온 아름다운 몸매는 시스루라는 이름 그대로의 보일 듯 말 듯한 비치는 매력을 더욱 잘 살리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한나, 미코급 8등신 몸매로 ‘아찔 드레스’
밴드 YB(사진)가 송창식의 대표곡 ‘담배가게 아가씨’ 로 영미 팝 시장에 데뷔한다고 소속사 디컴퍼니가 5일 밝 혔다. 미국 록밴드 건스 앤 로지스(Guns N’ Roses)의 전 매니저인 더그 골드 스타인(Doug Goldstein)과 계약하고 미 국과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YB는 오는 18일‘담배가게 아가씨’ 를 영어 버전 으로 작업한 첫 싱글 ‘시가렛 걸’ (Cigarette Girl)을 발표한다. YB는 1999년 발표한 4집‘한국 록 (ROCK) 다시 부르기’ 에서‘담배가게 아가씨’ 를 리메이크했으며 이후 공연
에서 꾸준히 선보였다. 미국과 영국 음 악 관계자들은 YB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이 노래를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YB의 윤도현은“이 곡에는 사랑, 웃음, 풍자 등 수많은 감정이 담 겼다” 며“에너지 넘치는 곡이어서 다 양한 애드리브가 가능해 멋진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노래다. 송 창식 선배님께 말씀드렸더니 기쁜 마 음으로 응원해주셨다” 고 말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YB의 파격 적인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티저 이미 지를 차례로 선보인 뒤 27일 본편을 공 개한다.
영화‘돈 크라이 마미’ 를 연출한 감 독 김용한(43)씨가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김 감 독의 부인 A(37)씨는“남편이 아들(7) 을 납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내게 폭력 을 행사했다” 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3일 오전 9 시께 서울 종로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서 김씨가 자신을 힘으로 밀치는 등 폭 력을 행사하고 아들을 강제로 데려갔 다고 주장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초부터 별거 중
이며,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 다. 아들은 A씨와 지내온 것으로 전해 졌다. A씨는“남편이 아들을 서대문구의 한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게 했으며 이 진단서를 자신과의 이혼 소 송 증거로 제출하려고 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전에도 김씨가 상습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 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아내가 사이 비종교에 심취해 아들을 데리고 가출 한 것” 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6, 2014
“만화‘설희’홍보에‘별그대’이용”
유연석-도희, 영화 ‘은밀한 유혹’서 재회
‘별그대’제작사, 미스터 블루·강경옥 작가에 내용증명 보내 만화‘설희’ 의 강경옥 작가가 SBS 인기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이하 별 그대)가 자신의 만화를 표절했다고 주 장하고 있는 가운데,‘별그대’제작사 가‘설희’측이 드라마를 이용해 만화 를 홍보했다고 반격에 나섰다. ‘별그대’제작사의 법무법인 한신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최근‘설 희’ 가‘별그대’ 를 이용해 홍보하고 있 다는 제보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미스 터 블루라는 만화 전문 웹사이트에서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의 사진과 함께 ‘전지현, 김수현 주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함께 핫이슈가 된 바로 그 만 화’ 라는 문구를 게재하면서 상당 기간 홍보로 활용하고 있었다는 걸 확인했 다” 고 밝혔다. 이어“만화‘설희’ 의 홍보를 위한 소개 문구에 드라마‘별그대’ 제목에 대한 저작권 및 주연 배우의 성명권을 상당기간 무단으로 사용해왔다는 증거 자료로 미스터 블루의 웹 페이지 캡처 화면을 저희가 보관 중에 있다” 고 덧붙 였다. ‘별그대’ 측은 이날 오전에 미스터 블루 사이트와 강경옥 작가에게 내용
‘별에서 온 그대’ 포스터(왼쪽)와 만화 ‘설희’ 표지
증명을 보냈다. 또한“권리의 무단 사용 부분에 대 하여 법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강구 하고 있다” 며“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인 임을 배려해 법적인 판단이 끝날 때 까지 개인 블로그 등으로 사안을 이야 기하는 것을 자제하길 바라며 향후 지
속적으로 명예훼손 등 범법적인 부분 이 발생할 경우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것” 이라고 명시했다. 이와 함께“이 사안은 이미 내용증 명을 통해 미스터 블루와 강경옥 작가 에게 보내진 상황이므로 답을 기다린 후 명확치 않을 시 법적인 조치를 진행
우디 앨런 변호사“딜런은 미아의‘앞잡이’” 영화감독 우디 앨런의 양녀 딜런이 어릴 때 앨런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 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딜런이 양모 미 아 패로의 세뇌공작을 받고 엉뚱한 말 을 하고 있다고 앨런 측 변호사가 4일 주장했다. 앨런은 여배우 미아 패로와 동거하 면서 딜런을 입양했으며, 앨런과 미아 는 그후 결별하면서 싸움을 계속해 왔
다. 앨런 측의 엘칸 아브라함모비츠 변 심어준 것이다. 엉터리 기억은 좀처럼 호사는 NBC ‘투데이’ 쇼에 출연해 사라지지 않을 것” 이라며“20년 전 일 앨런은 딜런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 이라며 말하는 것을 이해할 만하다” 고 니라 미아의 세뇌공작에 따라 당치도 말했다. 그는“내가 보기에 딜런은 거 않은 말을 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짓말을 하지 않고 있다. 딜런은 성추행 고 말했다. 이 있었던 것으로 믿고 있다” 이 밝히고 아브라함모비츠 변호사는“앨런과 “7살 어린 아이에게 무엇을 주입하면 미아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싸움에서 그것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고말 딜런은 앞잡이로 성추행설은 양모가 했다.
할 것” 이라며“사법기관의 판단을 기 다려 나머지 후속 조치 또한 진행하겠 다” 고 했다. 두 작품 사이의 공방은 앞서 강경옥 작가가 표절 의혹을 나타내면서 시작 됐다. 강경옥 작가는 지난해 12월 블로 그 등을 통해“ ‘설희’ 는 2003년도 전부 터 구상해왔던 작품으로,‘400년을 살 아온 늙지 않는 사람이 현실에서 사는 법’ 과‘인연의 이야기’ 는 내가 만들어 낸‘설희’ 의 원 구성안” 이라고 주장했 다. 이에‘별그대’제작사 측은“광해 군일지 UFO 기록은 한 사람만 독점할 수 있는 소재가 아니다” 고 입장을 표했 다. 박지은 작가 역시“작가의 양심을 걸고‘설희’ 를 인지하거나 참조한 적 이 없다” 고 반박했다. 결국 강경옥 작가는 법정으로 사건 을 가져가겠다고 선언했다. 한편‘별그대’ 는 400여 년간 조선 땅에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 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로맨스 를 그리는 드라마.‘내조의 여왕’ ,‘넝 쿨째 굴러온 당신’ 의 박지은 작가가 극 본을,‘바람의 화원’ ‘뿌리 , 깊은 나무’ 의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았다.
아브라함모비츠 변호사는 이미 지 난 1993년 앨런이 성추행 혐의로 조사 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 을 상기시키면서 앨런에게 아무런 잘 못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딜런은 지난 1일 뉴욕타 임스의 칼럼니스트인 니컬러스 크리스 토프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7살 때 앨런 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 다. 앨런은 미아 패로와 헤어진 뒤 1997년 그녀의 입양아인 순이 프레빈 과 결혼했다.
tvN 금토드라마‘응답하라 1994’ 의 주연배우 유연석과 도희(사진)가 영화 에서 재회한다. 이들이 다시만난 작품 은‘은밀한 유혹’ . 인생을 뒤바꿀 위험 하지만 매력적인 제안에 흔들리는 여 자와 그녀에게 일생일대의 거래를 제 안하는 남자가 만나 사랑과 욕망을 오 가는 내용을 담았다. 이미 임수정과 유연석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데 이어 이경영, 박철민, 진 경, 도희 등이 합류했다. 특히 도희와 유연석은‘응답하라 1994’이후 또 다시 만나 눈길을 끈다. 도희는 극 중 초호화 요트의 막내 유미 역할로 이 영화에 승선했다. 유미는 백 마탄 왕자님을 선망하는 평범한 20대 초반 여성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 일 예정이다.
톰 크루즈, 1조원대 초거액 피소 영화 ‘미션임파서블4’ 저작권 논란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사진)가 엄청난 거액의 피소를 당했다. 미국 연예매체 ET온라인은 5일(이 하 현지시각) 작가인 티모시 패트릭 맥 라나한이 톰 크루즈와 파라마운트 픽 쳐스 관계자 10여명을 상대로 10억달 러(한화 약 1조1천억원) 규모의 저작권 위반 관련한 소송을 지난해 말 제기했 다고 보도했다. 소장에서 맥라나한은 톰 크루즈 등 이 제작해 지난 2011년 개봉한‘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이 자신 이 1998년 집필한 작품과 구성 등이 상당히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맥라나한은 자신이 집필한 시나리 오를 영화사‘윌리엄 모리스’ 에 제안 했지만, 거절을 당했고 그 원본은 톰 크루즈 등에게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향후 톰 크루즈를 비롯한 11 명의 관계자를 소환해 사건 관련한 조 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유지태 김효진이 커플 화보 를 공개했다. 유지태 김효진은 최근 스타스타일매거 진 ‘하이컷’을 통해 애정이 진하게 묻어나는 커플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유지태 김효진 부부의 일상 속 다정한 모습에서 모티프 를 얻어 촬영됐으며, 타미 힐피거의 의상을 입고 진행됐다. 타미 힐피거의 2014년 뮤즈로 선정된 유지태 김효진 부부는 훤칠한 키와 훈 훈한 외모로 프레피 룩을 감각적인 커플 룩으로 소화했다. 두 사람은 화보 촬영 내내 두 손을 마주잡은 채 서로를 꼭 껴안고 애정이 넘치 는 눈빛을 주고받았다는 후문.
유지태-김효진, 모델부부다운 완벽포즈
2014년 2월 6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B12
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6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