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27, 2014
<제269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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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1위 지키겠다” 박인비,“경기 즐기면서 하겠다”
박인비 46주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올해가 끝날 때 도 정상을 지키고 싶다는 의지 를 밝혔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
피언스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AFP통신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4월 처음 세계랭킹 1 위에 오른 박인비는 이후 한 번 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B3면에서 계속>
2014년 2월 27일 목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FEBRUARY 27, 2014
“그리스전서 모든 전술 시험하겠다” 홍명보 감독,“브라질 월드컵에 맞는 선수들만 선발 할것”
김연아 논란에 대답하지 못하는 국제빙상연맹 국제빙상연맹(이하 ISU)은 왜 김연 아 논란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 는 것일까.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이 폐막했 지만 피겨스케이팅 채점논란은 수그 러들지 않고 있다. 미국 매체‘더 와이어’ 는 27일(이하 한국시간)‘소트니코바가 어떻게 금메 달을 땄는지 해명하지 못하는 국제빙 상연맹’ 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피겨 스케이팅 판정논란을 재점화했다. 김연아는 지난 21일 열린 피겨스케 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 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으로 합계 144.29점을 기록, 전 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4.92점을 더해 219.11점으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 다. 1위는 224.59점을 기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 러시아)가 차지했다. 하지만 경기 후 김연아에 대한 채점 기준이 너무 박했고, 소트니코바에게 는 너무 관대했다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SNS 상에서는 피겨스케이팅 결승 전 판정을 재조사하라는 청원이 줄을
잇고 있다. 비단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 백만 건의 메시지가 ISU에게 재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ISU의 대처는 어떨까. ISU는 결승전 이 벌어진 뒤“판정은 엄격하고 공정 했다” 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그럼에 도 엄청난 숫자의 항의메일이 줄을 이 었다고 한다. ‘더 와이어’ 의 보도에 따르면 ISU 는 논란이 빚어지자 공식홈페이지에 서 자신들의 이메일 연락처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ISU 공식 페 이스북 계정에서도 팬들의 항의가 빗 발치자 임의로 글을 삭제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ISU는 전화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더 와이어’ 는“팬들은 피겨스케이 팅의 채점방식에 의문을 갖고 있다. 어 떻게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땄는지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ISU 는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삭제하고 있 을 뿐 이에 대한 대답을 해주지 않고 있다” 고 꼬집었다.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전술적인 모 든 것을 시험해볼 기회입니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그리스와의 평가전(3월 6일 오전 2시)에서 총체적인 전술 점검 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공개 행사에 참석해“이번에 모이는 선수들 은 지난 6차례 평가전을 통해 우리 팀 의 전술적인 움직임을 인식하고 있을 것” 이라며“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모 든 전술을 시험하겠다” 고 말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이번 평 가전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4개월 만 에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한다. 1~2월 미국에서 치른 평가전에서는 국내파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면 이번엔 유럽파의 가세로 선수 구성 이 좀더 이뤄졌기에 전술적인 면에 신 경을 쓸 수 있다는 얘기다. 이날 유니폼을 보면서 홍 감독은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실 감한다” 고 입을 뗐다. 이번 유니폼이 통풍성을 강화했다 는 설명을 듣고서 홍 감독은“예전 유 니폼은 소재가 땀을 흡수하지 못해 선 수들이 땀과 유니폼 무게까지 입고 뛰 는 이중고를 겪었다” 고 되돌아왔다. 그러면서“이번 월드컵은 특히 무더 운 곳에서 열려 유니폼 소재가 중요하
다” 며“좋은 유니폼을 입게 됐으니 선 수들도 이에 걸맞은 실력과 성적을 내 도록 해야 할 것” 이라고 주문했다. 월드컵 대표팀이 경험이 적은 2012 런던올림픽 세대로 구성됐다는 데에 대해 홍 감독은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 지만 젊음을 오히려 강점으로 만들겠 다는 자신감도 보였다. 홍 감독은“월드컵 참가국 가운데 대표팀 평균 연령이 아래에서 두 번째 정도가 될 것” 이라면서도“선수들이 완숙한 나이는 아니지만 또래보다 매 우 많은 것을 경험한 선수들” 이라고 선 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런던올림픽 때 뛴 선수들은 올림픽을 끝으로 모두 강가에 던져버 렸다” 며“오직 지금은 2014 브라질월 드컵에 맞는 선수들만 대표팀에 들어 올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많은 분이 우려하지만 젊 음을 오히려 우리 팀의 강점으로 만들 려고 준비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월드컵 준비에 대해선 아직 완벽하 지 않다면서도 홍 감독은“끝나고 어떤 결과를 받을 지는 모르겠지만 한 끗의 후회도 없이 월드컵을 준비하고 마치 고 싶다” 고 강조했다. 이어“월드컵을 향한 로드맵은 다 완성해놨다” 며“3월 평가전이 끝나면 4~5월 초순까지는 부상 선수 대비책에 신경 쓰겠다” 고 향후 계획을 짧게 설명 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홈 유니폼 공개행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나이키, 2014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홈 유니폼 공개 대한축구협회와 나이키는 27일 광 화문 광장에서 2014년 브라질 대회를 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홈 유니 폼을 선보였다. 세계 최대의 축구대회 8회 연속 본 선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축구 대표팀이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은 세 계 무대에서도 거침없고 당당한 플레 이를 펼칠 우리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한국의 전통적 인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2014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홈 유니폼은 전통적으로 계승해 온 강렬 한 붉은색 상의와 짙은 파란색 하의로 디자인되어, 음과 양이 조화된 태극문 양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상의 양 어깨 이음선에는 파란
색의 디자인 하이라이트가 가미되어, 갑옷을 입은 전사와 같은 강인함을 표 현하였다. 상의 깃은 한복에서 영감을 받아 빨 간색 바탕에 파란색의 테두리로 장식 되어 한국의 전통적인 곡선미를 표현 했으며, 상의 목 안쪽에는‘투혼’글자 가 전통 서체인 흘림체로 새겨져 있다. 선수들의 뜨거운 심장과 가장 가까운 유니폼 좌측 가슴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문양은 기존의 프린팅 방식에서 벗어나 골드 색상의 자수로 새겨져 대표팀의 상징인 호랑이의 용 맹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나이키가 이번 유니폼의 기능성에 서 가장 중점을 둔 요소는 빠른 스피드 를 위한‘경량성’ 과 몸의 땀과 열을 컨
트롤하여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속건성’ 이다. 덥고 습한 브라질 기후에 최적화된 이번 유니폼은 나이키 드라이핏(DriFIT) 기술이 적용되어 경기 중 발생한 땀을 유니폼 외부로 빠르게 배출시키 며, 체온이 높아지는 부분에 향상된 레 이저 컷 통풍구와 엔지니어드 메쉬 소 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하였다. 유니폼 뒤에 새겨지는 등 번호 역시 미 세한 구멍을 뚫어 디자인하여 선수들 의 땀 배출을 돕고 체온을 시원하게 유 지시켜준다. 또한, 착용감에서도 이전 유니폼에 비해 개선되어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돕는다. 3차원 바디스캔 기술로 축적한 축구 선수들의 신체구조 데이터를 모
아 디자인에 적용하여 자연스러운 움 직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듀얼-니 트(Dual-Knit) 가공으로 면과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혼합하여 촉감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최상의 착용감 을 제공한다. 나이키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 는 친환경적인 노력은 이번에도 계속 되었다. 축구대표팀 유니폼 사상 처음 으로 상, 하의 그리고 양말 모두를 플라 스틱 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되었 으며[1] 평균 18개의 플라스틱 병이 사 용되었다. 나이키는 2010년 이후 약 20억 개 이상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여 유 니폼을 제작하였으며, 이는 2,800여 개 의 축구장 면적을 모두 채우고도 남을 정도의 개수이다. 공식 유니폼 공개에 앞서 이번 유니 폼을 미리 접한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은“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유니 폼에는 모든 국민들의 염원이 담겨있 다” 며,“조화로움을 상징하는 태극이 한껏 표현된 이번 유니폼을 입고 브라 질에서 최고의 팀워크로 모두가 깜짝 놀랄 결과를 이룰 것”이라 밝혀 유니 폼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브라질 대회 를 향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이번 유니폼 공개 행사에는 대한축 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축 구대표팀 홈 유니폼 발표와 더불어 오 는 3월 6일 열리는 그리스 평가전 및 브라질 대회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다 짐했다.
스포츠
2014년 2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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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스포팅뉴스“추신수 먹튀 없다” “꾸준했던 선수 가장 아웃시키기 힘든 타자”예상
새둥지에서 생애 첫 월드시리즈 (WS) 우승에 도전하게 되는 추신수 (31·텍사스 레인저스)가 새 팀에서도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권위 있는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팅 뉴스’ 는 2014시즌 주요 선수 들을 한명씩 분석한 특집기사‘추신수 편’ 에서“추신수는 지난 5년간 가장 꾸 준했던 선수 중 하나로 올해도 지난해 와 비슷한 성적을 올릴 것” 이라고 26일 밝혔다.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BP)’등 일 부 매체에서는 작년 비정상적으로 높 았던 추신수의 몸맞는공(HBP) 등이 감 소할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 게‘슬래쉬 라인(야구에서 타율-출루 율-장타율 등을 총칭해 이르는 말)’ 도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이적 첫해부터‘먹튀’ 로 전락할 일 말의 우려를 제기한 것인데‘스포팅 뉴 스’ 는 이를 정면으로 일축했다. 매체는 추신수를 메이저리그 전체 외야수 15위로 평가하면서“2014시즌 텍사스에서 예상되는 첫해 성적이 ‘570타수 타율 0.286 20홈런 64타점 104득점 19도루’등” 이라고 발표했다. 왜 이렇게 긍정적인가에 대해 남들
26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스프링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2회 말 무사 2루 텍사스 추신수가 내야땅볼을 치고 1루로 달리고 있다. 추신수(32)가 두 번째 청백전에서 1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과 비교할 수 없는 꾸준함이 전제된다 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지난 5년에 걸쳐 야구계 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the most consistent player) 중 하나였다” 며“유일 하게 약간 주춤했던 때가 허리부상을
당했던 2011년이었다” 고 되짚었다. 이어“2009년 이후 4차례의 풀타임 시즌 동안 평균 0.283에서 0.300 사이 를 때렸고 16에서 22홈런, 20에서 22도 루 등의 항상 꾸준했던 기록이 바탕에 깔려 이런 예상에 반대로 내기하기 힘
우즈 vs 스콧 vs 스텐손… 세계랭킹 톱3 우승대결 28일 혼다클래식 총 출동… 별들의 전쟁
타이거 우즈
박인비“올해도 1위 지키겠다” <B1면서 계속> 그는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을
지켰지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 의 도전을 받고 있는 처지다. 25일 현재 랭킹에서 박인비는 10.30
타이거 우즈(미국)와 애덤 스콧(호 주), 헨릭 스텐손(스웨덴)까지. 남자골 프 세계랭킹 1~3위가 시즌 처음 우승 대결을 펼친다. 우즈는 27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 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십 코스(파70)에서 열리는 혼다 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에 출전한 다.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개 막전을 치렀던 우즈는 약 한 달여 만에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어내고 우승 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우즈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3라운드 경기 뒤 실시한 2차 컷에 걸려 최종일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프로 데 뷔 이후 2차 컷을 넘지 못한 건 이 대회 가 처음이었다. 이후 출전한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도 부진은 계속됐 다. 공동 41위에 그치면서 자존심에 상 처를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에
들 것” 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걸림돌은 나이였다. 추신수는 오는 7월 만 32세가 된다. 나이에 따른 약간의 하향세를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 야구통계 사이트인‘스태츠 코너’ 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알려진 바 와 달리“레인저스의 홈구장‘글로브 라이프 파크’ 는 신시내티 레즈의 홈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보다 홈런 치기 좋은 환경을 뜻하는 홈런지표가 눈에 띄게 떨어져 추신수의 시즌 홈런 개수 역시 늘기보다 오히려 15-16개 수준으로 감소하더라고 크게 충격 받 을 일은 아니다” 고 경고했다. 이적영향을 볼 수 있는 텍사스 구단 및 구장과 궁합에 있어서는 득점과 도 루, 타점 부문에서 두루 이득을 누릴 것 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레인저스는 신시내티보다 총득점이 32점이 많았고 메이저리그 전체 1위였던 도루 시도횟수(195)는 무 려 93회나 레즈를 앞질렀다. 따라서“팀 성향상 텍사스에서는 추 신수의 도루와 득점이 늘어날 것이고 이제 자신 앞 타석에 투수를 세우지 않 아도 돼 타점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 고 내다봤다. 추신수는 작년 총 타석 대비 볼넷비 율과 삼진비율이 각각 생애 최고인 15.7%와 18.7%를 찍었다. 이는“그 스 스로가 현존 야구선수 중 가장 아웃시 키기 힘든 타자로 변모했음을 증명하 는 지표” 라며 2014시즌의 변함없는 활 약을 예고했다.
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좋은 기억을 갖 고 있다. 비록 우승컵은 로리 매킬로이 (북아일랜드)에게 넘겨줬지만 코스 구 석구석을 꿰뚫는 공략으로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다. 애덤 스콧 역시 약 한 달여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다. 2014년 첫 대회 로 열린 현대 토너먼스 오브 챔피언스 이후 첫 출전이다. 스콧은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 등 최 고의 해를 보냈다. 세계랭킹을 2위까지 끌어올리며 펄펄 날고 있지만 우즈가 차지하고 있는 황제의 자리까지 넘보 기에는 아직 역부족. 스콧이 우즈에 필 적할 대항마가 되기 위해선 더 많은 우 승이 필요하다. 헨릭 스텐손은 명예회복을 노린다. 24일 끝난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 언십에서 2회전 탈락으로 체면을 구겼 다. 필 미켈슨(세계랭킹 5위·미국)과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 그리고 세계랭킹 6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점으로 1위, 페테르센이 9.54점으로 2 크지 않아서 올해는 어떤 변화가 있을 위에 올라 있다.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주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그러나“올해 연말에도 세계 1위를 시즌 첫 승을 노리는 박인비는“모든 지키는 게 내 목표가 될 것” 이라면서 대회에서 우승하기는 정말 어렵다” 면 “이번 주 경기도 즐기려 힘쓰겠다” 고 서“세계랭킹 1~3위의 포인트 차이가 말했다.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커쇼 패전’2이닝 3실점 다저스, 시범경기 개막전 ARI에 패배 LA 다저스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무릎을 꿇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패전 의 멍에를 썼다. 다저스는 26일 애리조나주 스캇데 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와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 에서 1-4로 패했다. 선발 커쇼가 2이 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고, 팀 타선도 시원하게 터지지 않았다. 애리조나가 1회부터 커쇼 공략에 성공했다. 1사 후 애런 힐이 우전 안타 를 치고 나간 뒤 마틴 프라도가 좌익선 상에 빠지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가볍게 선취점. 2회에도 애리조나는 헤라르도 파라가 좌중간 가르는 2루타 를 터뜨린 다음 A.J 폴락이 좌측으로 향하는 1타점 3루타를 때리며 추가점 을 올렸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힐이 중전 적시타를 치며 스코어를 3-0으 로 벌렸다. 다저스도 3회 반격에서 첫 득점을 올렸다. 2사 후 칼 크로포드가 좌전 안 타로 출루했고, 야시엘 푸이그가 애리 조나 선발 브랜든 맥카시를 상대로 좌 중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작렬시켰 다. 그러나 추가 점이 나오지 않 았고, 애리조나 는 8회 크리스 오 윙스와 디디 그 레고리우스의 연 속 안타에 이어 셸리 던컨의 중 전 적시타로 승 부에 쐐기를 박 았다. 다저스는 커
쇼가 내려간 후 하비 게라, 세스 로진, 호세 도밍게스, 로스 스트리플링이 구 원으로 나왔다. 특히 3번째 투수 로진이 2이닝 1피 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으로 강한 인상 을 남겼고, 도밍게스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피칭으로 안정감을 자 랑했다. 타선에서는 푸이그가 2루타 1개 포 함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유일한 멀 티히트를 기록했다. 크로포드, 스캇 밴 슬라이크, 클린트 로빈슨, 저스틴 터너, 제레미 해즐베이커가 1안타씩 쳤다. 애리조나는 선발 맥카시가 4이닝 4 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했다. 타선에서는 힐과 프라도가 나란 히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애리조 나는 스플릿스쿼드로 28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다저스와 시범경기를 갖는다. 선발투수로는 다저스 잭 그레 인키, 애리조나 랜달 델가도가 각각 예 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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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THURSDAY, FEBRUARY 27, 2014
“저스틴 비버가 이사온다고?” 美남부 부촌 반대시위… 잇단 비행에 거부감
규모가 엄청나다. 확 트여 있어 졸거나 잡담하는 등 헛짓하기 가 쉽지 않겠다. 일인당 점율 공간도 굉장한 수준이다. 영어권 네티즌들까지 매료시킨 이 사진 속 도서관은 중국의 국립 도서관 열람실을 촬영했다. 베이징에 있는 이 도서관은 책 상 배치도 아주 질서정연해 신기하다. 확실하게 ‘각잡혀’ 있는 공간이다. 중국 국립 도서관의 모습은 얼마 전 국내 에서 화제가 되었던 독일 훔볼트 대학교 도서관과 비교가 된다. 둘 다 굉장한 규모와 까마득한 천장 높이가 인상적 이다. 이 멋진 공간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멋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해외 네티즌들이 많다.
거대한 대륙의 도서관, 눈길
저스틴 비버 이주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벅헤드 주민들
미국 남부‘바이블벨트’ 의축 인 조지아주가 캐나다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20) 때문에 요즘 바 람 잘 날이 없다. 최근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인 TMZ 보도가 조용한 마을에 평지풍파를 일으켰다. TMZ는 비버가 애틀랜타에서 부자들이 몰려 사는 벅헤드로 이 사하려고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비버가 구입을 고려한다는 이 집은 1천100만달러짜리로 대형 수영장을 갖추고 침실만 7개에 이르는 그야말로 궁전 같은 저택 이다. 비버가 애틀랜타에 눈길을 보내는 것은 힙합 문화가 잘 발 달해 있기 때문이다. 마틴 루서 킹 목사가 태어난 흑인 민권운동의 성지인 애틀랜 타는 주민 중 흑인 비율이 50% 에 이르는 흑인 밀집 도시로 수
많은 흑인 스타를 배출했다. 이곳에는 비버의 멘토로 알려 진 유명 래퍼인 어셔와 영 지지 도 살고 있다.
에 오면 자녀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 것” 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페이스북에도 비버의 입주를
교통혼잡 등 현실적 우려도 작용 현지 주민들이 비버를 거부하 는 것은 그의 고약한 행실 때문 이다. 그는 최근 몇 달 사이에 대 마초 흡연, 무면허 음주운전, 폭 행으로 체포됐고 자신이 사는 로 스앤젤레스의 이웃 집에 계란을 던지는 등 잇단 비행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런 와중에 비버의 이주 소 식이 알려지자 벅헤드에서는 연 일 주민들의 반대 시위가 벌어지 고 있다. 주민들은‘비버! 제발 오지 마’ ,‘우리 동네에 자유를’ 이라 적힌 피켓을 들고“비버가 이곳
반대하는 주민연대라는 계정이 개설돼 지지 서명이 폭주하고 있 다. 이 같은 움직임에는 현실적 우려도 담겨 있다. 비버를 따라 수많은 팬이 몰리면 교통혼잡은 물론이고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해 부동산 가격을 떨어트릴 것이란 생각이다. 비버를 반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 주로 여성과 10대 등 젊은 층인 이들은“마약 , 노숙자 같은 즐비한 지역 문제에 눈감고 있는 어른들이 비버에게 도덕을 강요 하고 있다” 고 비난하고 있다.
친아들 3명 팔아넘긴 비정한 中 여성 ‘쇠고랑 중국에서 친자식 3명을 돈을 받고 팔아넘긴 비정한 20대 어머 니가 경찰에게 붙잡혀 쇠고랑을 차는 신세가 됐다. 텅쉰(騰訊) 등 중국 인터넷 사 이트들은 26일 현지 언론을 인용 해, 후난(湖南)성 헝양(衡陽)시 헝 난(衡南)현에 사는 장(張)모(여)씨 부부의 어처구니없는 사연을 전
했다. 지난해 9월 친자식 3명을 팔아넘긴 혐의로 장씨의 3살 연 상의 남편은 구속됐지만, 장씨는 6번째 아기를 임신했다는 이유 로 자택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받 았다. 장씨는 그러나 감시가 소 홀한 틈을 타 도망을 갔고 헝난 현 공안은 그에 대해 수배령을 내렸다. PC방 등을 전전하다 최
근 쓰촨(四川)성 광위안(廣元) 경 찰에 의해 한 PC방에서 인터넷 을 하던 중 붙잡혔다. 조사결과 2006년 16살이던 장씨는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지만 고정수입이 없어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2008년 둘째 아들을 낳은 이 들은 이 아기를 6천 위안을 받고
논란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비버는 침묵으로 일관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비버는 최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나는 누군가에겐 맞히기 쉬운 과녁인 것 같다” 며“나는 아 직 인간이다. 앞으로도 계속 음 악을 통해 사랑으로 증오를 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비버가 말을 아끼는 것은 툭 하면 말썽을 부리는 자신을 미국 에서 추방하자는 여론이 확산하 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백악관 청원사이트에 는 비버의 미국 영주권 박탈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추방 서명에 동참한 네티즌들 사이에선“비버가 흑인 이었다면 오래 전 쫓겨났을 것” 이라며 당국의 이중성을 꼬집는 지적이 많다.
창사(長沙)의 한 가정에 팔아넘 겼다. 이들은 2009년 10월 셋째 아들을 또 낳자 이번에는 2만 위 안에 아들을 팔아넘겼고 이듬해 또다시 5번째로 낳은 아기가 또 아들인 사실을 확인하고 이 아기 를 1만 위안에 넘겼다. 이들의 어처구니없는 행각은 손자들을 계속 팔아넘기는 딸을 보다 못한 장씨 아버지의 신고로 드러나게 됐다.
美부부, 뒤뜰서 1천만 달러 상당 옛 금화들‘횡재’ 1847년~1894년 사이 주조된 금화 1천 427개 발견
미국 캘리포니아주 동전 전문가인 데이비드 홀이 25일 산타바바라의 사무실에서 골드 러시 당시 미 금화의 일 부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에 사는 한 부부가 늘 거닐던 뒤뜰 에서 발견한 낡은 깡통에서 1천 800년대에 주조된 금화가 무더 기로 나와 화제다. 미국 ABC 방송은 이 부부가 발견한 5개의 낡은 깡통에서 1847년부터 1894년 사이 주조된 금화 1천427개가 나왔다고 25일 보도했다. 동전 전문가인 던 케이건 박 사는 출토된 전체 금화의 가치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의 한 동전 평가 전문회 사에 25일 금화가 전시되어 있다.
1천만 달러(약 107억 2천600만 위로 툭 튀어나온 낡은 캔 하나 원)로 평가했다. 를 발견했다. 그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 이끼를 털어내고 깡통 안을 에서“1981년 이래 몇천 달러 정 살핀 부부는 금화로 가득 찬 것 도의 가치를 지닌 동전 한두 개 을 보고 주위를 더 파내 총 5개의 를 가져온 적은 있어도 이렇게 ‘금화 깡통’ 을 찾아냈다. 무더기로 땅속에 묻힌 금화는 처 부부는 27일 미국 조지아주 음 본다” 며“이런 일을 접할 확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화폐 률은 로또복권 맞기보다 더 어렵 협회의 전시회에 금화 일부를 빌 다” 고 말했다. 려준 뒤 나중에 90% 이상을 시 이름을 밝히기를 꺼린 이 커 장에 팔아 지역 공동체의 불우이 플은 최근 뒤뜰을 산책하다가 땅 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패션정보
2014년 2월 27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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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웃고 울린 김연아 연기 속 의상의 비밀 피겨는 의상이 곡의 몰입도 높이는 데에 중요한 역할
피겨 여왕, 벤쿠버의 여왕, 현존하는 최고의 선수 등. 그를 아우르는 수식어 들은 수없이 많다. 그리고 이제 그런 그 가 이별을 고했다. 피겨 스케이팅의 종목에서 의상 점 수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김연아 선수 가 입는 의상은 공개될 때마다 전국민 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건 바로 피겨 는 다른 종목과는 달리 의상이 곡의 몰 입도를 높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 기 때문. 스케이팅 선수들의 경우에는 부상 이나 상처를 예방하기 위해 맨살이 들 어나는 옷이나 에지 판정을 위해 발목 이 가려진 옷은 입을 수 없다. 또한 액 세서리의 경우에는 떨어지거나 휘날릴 염려가 있는 것들은 단단히 고정시키 는 것을 중요시 한다. 제약이 많은 만큼 피겨 의상을 선택 할 때에는 코치, 선수 그리고 디자이너 등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데 김연아 선수의 의상 역시 예외는 아니 다. 그렇다면 현존하는 예술품, 김연아
의 의상에는 어떤 고뇌가 담겨있을까. ◆2006년부터 2008년, 여왕이 되기 위한 습작들 “시니어 무대에 16살의 어린 소녀가 등장했다” “연아킴은 , 세계 선수권뿐만 아니라 앞으로 여성 피겨계의 수준을 결정 짓는 역할을 할 것이다”등. 이것 이 시니어 무대 중계방송에서 세계 유 수의 저널들이 16살의 어린 김연아를 보며 한 말들이다. 그의 첫 쇼트프로그램은‘록산느의 탱고’ 였다.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 고 당당히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농염 한 연기를 펼친 그는 정열적인 블랙, 레 드 컬러로 피겨계 신화의 탄생을 알렸 다. 세계선수권의 무대에 오르게 된 김 연아는‘종달새의 비상’ 이라는 곡에 연 한 하늘색 컬러의 단순하면서도 깔끔 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깨끗한 느낌을 주는 이 컬러의 선택은 그가 곧 날아오 를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았다 는 평이었다.
2007-2008 시즌의 세계선수권 대 회에서는‘박쥐 서곡’ 이라는 곡을 택했 는데 이는 빠르고 느린 선율을 아우르 는 곡으로 그의 다양한 연기력을 보여 주기에 적합한 선택이었다. 이 때 그는 다양한 라인이 그려진 통통 튀고 있는 듯하지만 날카로운 매력을 지닌 의상 을 선택해 곡의 분위기를 살려냈다.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뮤지컬의 흥 행으로도 잘 알려진‘미스사이공’ 의곡 을 선택했는데 베트남 여인의 비극적 인 모습을 애절하게 잘 표현했다. ◆2009부터 2011년, 세계에 그를 각인시키다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에서 최고 점수를 기 록하는 강렬한 마 무리로 전국민 에게 그의존재 를 각인시킨 곡 ‘죽음의 무도’ .여 러 습작들을 바탕 으로 한 그의 노력이 이 때부터 빛을 발한 다.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 이 느껴지는 의상 과 함께 어우러진 그의 연기는 여자 싱글 최초 점수의 서 막을 알린다. 그리고 전세계를 매혹시킨 뮤지컬‘세헤라자데’ . 그의 연기 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패브릭 위에 골드 컬러의 장식으로 한 편의 뮤지컬 을 담으면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역 대 최고 점수를 기록한다. 디자이너 조쉬 엔 라몽 스스로 도 자신의 작품 가운데 최고 작품 이라고 말하는 벤쿠버 올림픽의
‘제임
스본드 메들리’ 의 의상. 피겨의 특성상 액세서리가 떨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 하기 때문에 200시간 이상의 수공 예 작업을 거쳐 탄생한 이 의상은 그가 본드 걸로 변신하기에 부족함 이 없는 의상이었다.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푸른색 의 상을 입은 선수는 금메달을 딴다” 는속 설이 있다. 이날 김연아는 코발트 블루 컬러의 홀터넥에 화려하게 빛나는 보 석이 장식된 의상으로 피겨 여왕의 탄 생을 알렸다. 조지거쉰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위에서 수를 놓는 듯한 그의 모 습은 지켜보던 관객들을 일어서게 만 들었다. ◆2010년부터 2013년, 공백기는 피겨 여왕에게 흠이 되지 않는다 “음악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잘 표현하고 싶다” 며 2010-2011 시즌 쇼 트프로그램에 발레곡 지젤을 선택한 김연아 선수. 슬 픈 사랑이야 기를 담고 있 는 희로애 락의 표현 을 위해 그는 과감한 의상으 로 우아한 연기 를 시도한다. 디자이너 이상 봉 작품으로 유명 한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는‘오마쥬 투 코리아’ 의 의상은 한 국의 팬들에게 바치는 작품이다.‘아리랑’ 을모 티브로 한 이 곡에 전 국민은 눈물을 보 일 수 밖에 없었 다. 2012-2013 쇼트 프로그램 ‘뱀파이어와의 키스’전에 그는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 그동안 그는 평창 올 림픽 유치 를 위해 노력했 고그노
력에 세계는 보답해주었다. 그 후 그는 복귀를 선언하면서 디자이너 안규미씨 의 작품과 함께 했는데 이는 습격을 당 한 흔적을 연상시키는 의상이다. 소치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해 2013 세계선수권 대회에‘레미제라블’ 로 출전한 김연아 선수. 그는 마치 뮤지 컬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3명 의 소치 올림픽 출전권과 금메달을 쥐 고 돌아왔다. 2013-2014 쇼트프로그램에 단무 지 의상으로 이름을 알렸던‘어릿광대 를 보내주오’ 의 노란색 의상. 이 역시 디자이너 안규미 씨의 작품인데 광대 의 느낌과 마른 김연아의 체형을 커버 하기 위해 선택된 컬러였으나 보는 이 들의 호불호가 갈려 화제를 낳기도 했 다. 나중에 전해진 이야기로는 그 의상 의 의미가 이별을 담고 있다는 것 이다. 다시 한 번 탱고를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던 김
연 아 선수는 마 지막 소치 올림 픽의 곡에‘아디 오스 노니노’ 를 선택했다. 이 때 그가 선택한 의상은 몸매를 드러내지 않는 디 자인이었는데 이에 누리꾼들은 그가 몸이 많이 안 좋아져서 이 의상을 선택한 것 같다는 추측 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 갈라쇼 무대에 김연 아 선수는 존 레논의 원곡을 에 이브릴 라빈이 리메이크한‘이 매진’ 을 선택했다. 이는 평화와 사랑 을 주제로 한 곡으로 그는 화이트와 푸 른색 컬러가 그라데이션 된 퓨어한 의 상을 선택해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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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27, 2014
혈압약 복용 노인, 낙상 위험↑ 美연구팀, 약 5천명 대상 3년에 걸쳐 조사 혈압약을 복용하는 노인은 낙상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 대학의 메리 티네티 박 사가 70세 이상 노인 약 5천명을 대 상으로 3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 스데이 뉴스가 25일 보도했다. 혈압약을 복용하는 그룹은 복용하 지 않는 그룹에 비해 낙상으로 크게 다칠 위험이 30-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티네티 박사는 밝혔다. 낙상에 의한 신체기능 상실 또는 사망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에 의한 것
달리기를 하고 있는 아이들.
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사실도 밝혀졌 다. 혈압약을 복용하는 목적은 바로 이러한 질환을 막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노인의 경우 고혈압을 공 격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는지는 득 과 실을 따져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티네티 박사는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새러 베리 박사는 낙상 위험 증가가 혈압약의 종류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 로 보이는 만큼 노인에게는 가능한한 낮은 단위의 혈압약을 처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논평했다.
혈압약이 낙상위험을 높이 는 이유는 어지러움, 심한 피로 감, 침침한 눈 등 혈압약의 부작 용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 다고 티네티 박사는 설명했다. 그러나 혈압약이 아닌 고혈 압 자체가 낙상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그는 배제하지 않았 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 회(AMA) 학술지 ‘내과학’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실 렸다.
아동비만 퇴치운동 ‘렛츠 무브’(Let’s Move)를 이끄는 미셸 오바마 부인.
美유아 비만율 10년만에 절반으로…모유수유 덕?
부인 미셸 오바마는“몇년간 유아들의 비만율 감소에 진척을 이뤄내 몹시 흥 분된다” 면서“어린이와 부모, 지역 커 뮤니티의 참여로 건강한 습관이 새로 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 자평했 다. 은 이번 결과에 대해“유아 비만이 처 했다. 어린이의 전체 칼로리 소비량이 지난해 CDC는 2008∼2011년 저소 음으로 광범위하게 줄었다는 첫 보고” 줄어든 것도 비만율 저하의 요인으로 득층 가정의 2∼4세 유아 비만율이 상 라고 평가했다. 지목됐다. 1991년에 비해 남자 어린이 당히 떨어졌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연구진은 이런 현상에 대해 정확히 는 평균 7%, 여자 어린이는 평균 4% 했다. 알 수는 없으나 모유 수유가 늘어난 덕 정도 칼로리 소비량이 줄었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성인과 청소년 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연방과 주 정부에서 펼치는 의 비만율은 각각 35%와 17%로 별다 또 상당수의 어린이 보육센터에서 비만 퇴치 관련 정책도 유아 비만 감소 른 변동이 없었다. 최근 영양기준 및 신체활동 기준을 강 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미국에서 3~5세 어린이의 화한 것과 설탕이 많이 든 음료 소비가 아동비만 퇴치운동‘렛츠 무브’ 비만율은 성인에 비해 여전히 5배나 높 줄어든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 (Let’s Move)를 이끄는 미국 대통령 다.
당국 “의미있는 첫 감소”… 성인보다는 여전히 5배 높아 미국에서 2~5세 유아의 비만율이 약 10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 다. 미국 정부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25일 미국 의학협회저널 (JAMA)에 내놓은 연구결과를 보면 2003~2004년 14%였던 유아 비만율이 2011~2012년 8%로 감소했다. 유아 비만율이 이 기간 무려 43%가 량이나 줄어든 것이다. 미국 보건 당국
13세 남아 몸서 3.5m 기생충 나와 13살 환자의 몸 안에서 길이가 3.5 m에 달하는 기생충이 나왔다. 25일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의 김용주 교수에 따르면 최근 항문 밖으 로 기생충이 나오고 피로감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13세 남자 환자의 몸에서 3.5m의 광절열두조충(사진)이 배출됐 다. 환자의 변에서 광절열두조충 충란 이 관찰돼 시약을 복용시켜 기생충을 뽑아냈더니 3.5m 정도까지 배출되다 중간에 끊긴 것이다. 김 교수는“중간에 끊긴 것으로 봐 서 실제로는 더 길 것으로 예상되며 국 내에서 소아에게 이렇게 긴 기생충이 발견된 사례는 거의 보고된 바가 없 다” 며“이 환자가 평소 즐겨 먹던 생선 회를 통해 감염됐을 확률이 높다” 고 밝혔다. 다 자라면 10m까지도 길어지는 광 절열두조충은 온대지방이나 북극 근
처에 분포하는 촌충의 일종으로, 연어, 숭어, 농어, 송어 등을 숙주로 인체에 들어와 주로 소장에 흡착해 기생한다. 몸 속에서 비타민과 엽산의 흡수를 방해해 영양결핍과 만성피로 등을 일 으킬 수 있고 복통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이 두드러진 편은 아니라 이 환자 처럼 항문에서 기생충의 일부가 배출 된 것을 발견하고서야 감염 사실을 아 는 것이 보통이다. 김 교수는“처방 없이 시중에서 구 입하는 기생충 약으로는 광절열두조 충 같은 조충류 기생충을 제거하지 못 한다” 며“분변검사로 쉽게 확인이 되 고 약을 처방 받으면 치료가 가능하므 로 정기적인 분변검사가 필수” 라고 강 조했다. 이어“냉동살균 처리되지 않은 활어회나 생선요리를 즐겨 먹는 사람 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당부 했다.
‘핑 돌고 어질’… 빈혈 여부, 혀 색깔 보면 안다 빈혈은 몸 안에 적혈구가 충분하지 않거나 헤모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이 부족할 때 생긴다. 빈혈은 여성에게 많 은 질병 중의 하나지만 다른 심각한 질 병이 원인이 돼 나타날 수도 있다. 빈혈이 여성에게 특히 많은 이유는 월경 때문에 철분이 빠져나가기 때문 이다. 임신이나 수유, 무리한 다이어트 등도 여성들에게 빈혈이 많은 원인이 다. 또 소화성 궤양, 자궁근종, 치질, 대 장 및 간질환 등을 앓으면 체력 소모가 많아지고 몸에 보이지 않는 출혈이 생 겨 빈혈에 걸리기 쉽다. 이런 빈혈을 빨리 알아채려면 어떻 게 해야 할까. 혀의 색을 관찰하면 빈 혈 여부를 비교적 쉽게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원래 분홍빛이어야 할 혀의 색이 엷어지고 창백하다면 빈 혈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인도 마하트마간디연구소의 카란 트리 박사팀은 12세 이상의 남녀 400 여명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한 뒤 빈 혈 여부를 눈으로 알 수 있는 손톱, 손 바닥, 눈꺼풀, 혀, 피부 등의 색을 조사 했다. 그 결과, 피부색이 원래 어두운편인 사람들은 피부가 창백해져도 표시가 잘 나타나지 않아 빈혈 여부의 판단이 어려웠지만 혀의 색깔이 매우 창백한 사람의 절반은 심각한 빈혈이 있었다. 이 연구결과는‘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PLoS ONE)’ 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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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2월 27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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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보자마자 꼭 출연하고 싶었죠” 박유천, SBS 드라마‘쓰리데이즈’경호관 한태경 역
‘미스코리아’시청률 6.2%로 종영 이연희가 주연한 MBC 수목극‘미 스코리아’ 가 한자릿대 시청률을 벗어 나지 못하고 종영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마지 막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6.2%, 수도 권 기준 7%로 집계됐다. ‘미스코리아’ 는 1997년을 배경으 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사장 김형 준(이선균 분)과 직원들이 고교 시절 전교생 퀸이었던 오지영(이연희 분)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과정을 담은 로
맨틱코미디로 지난해 12월 19일 첫 방 송에서 7%로 시작했다. 최고 시청률은 4회에서 기록한 9.5%로 같은 날 시작한 SBS ‘별에서 온 그대’에 밀려 두자릿수로 오르는 데 실패했다. 한 회를 남겨둔‘별에서 온 그대’ 는 26%를 기록했으며 KBS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9.3%였다. MBC 후속작으로는 이민정과 주상 욱이 주연한‘앙큼한 돌싱녀’ 가 27일 1,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신기하게도‘쓰리데이즈’대본을 받고 연기하면서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어요. 대사가 이해되지 않아도‘분명 히 의미가 있을테니 이해될 때까지 봐 야지’ 라고 생각해요. 제작진에 대한 확 고한 믿음이 있어서 가능한 것 같아 요.” 최근 어깨 부상을 당해 고생하고 있 다는‘한류스타’박유천은 극중 그가 맡은 역할인 경호관 한태경이 사명감 에 똘똘 뭉친 인물인 것처럼 작품에 대 한 굳건한 믿음과 주연으로서의 책임 감으로 연기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 서 열린 SBS 드라마‘쓰리데이즈’제 작발표회에서 박유천은“한태경은 기 본적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 간이지만 여러 상황에서 발생하는 기 복있는 감정도 표현하려 노력하고 있 다” 고 밝혔다. ‘쓰리데이즈’ 는 전용 별장에서 저 격 위험에 처한 대통령과 그를 지키려 는 경호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유천은 사라진 대통령 이동휘(손현 주 분)를 추적하는 경호관 한태경으로 분한다. 그는“작년 여름에 대본을 받 자마자 꼭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 혔다” 며“대본이 재미있었고 경호관의 삶을 많이 몰랐다는 생각도 들었다. 흥 미가 생기면서 작품에 끌렸다” 고 출연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서 손현주와 박유천(오른쪽)
드라마 ‘쓰리데이즈’ 포스터
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작품은‘싸인’ 과‘유령’등 장르물 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와‘뿌 리깊은 나무’ 의 신경수 PD가 의기투합 했다. 줄거리와 예고편만 봐도 드라마 의 구성이 단순하지 않음을 짐작케했 다. “기존 드라마보다 복잡해요. 집중하 지 않으면 놓칠 세밀한 부분들이 많죠. 읽는 사람의 집중력을 끌어내는 탁월 한 힘이 있는 대본이었어요.” 그는 앞선 출연작‘옥탑방 왕세자’ (2012)에서는 왕세자로서 수행원을 데
다” 고 칭찬했다. 드라마는 최근 가장 뜨거운 인기 드 라마‘별에서 온 그대’ 의 후속이다. 전 작의 주목도를 이어받는다는 점은 좋 을 수도 있고, 만약 흥행에 실패하면 더 강렬히 비교된다는 점은 부담일 수도 있다. “어머니가‘별그대’ 의 굉장한 팬이 세요. 굉장히 재밌는 드라마인데 저희 가 힘을 이어받을 준비가 됐다고 생각 합니다. 수준 높은 액션 장면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별그대의 주인공처럼) 초 능력이 없어서 몸으로 때워야 해 걱정 이에요.(웃음) 열심히 해서 멋진 작품을 선보이겠습니다.” 한류스타로서 이번 작품을 통해 보 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냐 물으니 초심 을 강조하는 모습이 인상깊다. “꼭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목표는 없어요. 유천이가 연기에 이렇 게 진지하게 임한다는 점이 보여지면 그것만으로 흡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물론 액션을 비롯해 다양한 모습을 보 여드리겠지만 그보다는 연기에 얼마나 진실성이 있느냐가 첫번째인 것 같아 요.”
‘기황후’는 ‘별그대’와 함께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지만 역사왜곡 논란도 만만치 않다.
논란의 드라마, 인기만 끌면 된다? 시청률이 면죄부는 아냐… 역사왜곡 아쉬움 MBC‘기황후’ 와 SBS‘별에서 온 그대’ 는 월화, 수목드라마로 시청률 1 위를 달리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논란도 많은 작품이다. ‘기황후’ 는 고려 출신 공려가 원나 라 황후가 되는 이야기. 제작진은“한 여성이 한 나라를 짊어지기까지 온갖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는 과정에 주목” 하길 바랐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이 30회가 넘어가고 있음에도 여 전히 역사 왜곡 논란에 목소리를 높이 고 있다. 역사서에는 황후가 된 뒤 고 려 내정에 간섭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이런 인물이 미 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시청률 30%에 육박하는 인기 드라마지만, 속 으로는 역사왜곡 논란으로 시름이 깊 어지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드라마 방송 전, 시청자를 설득하지 못했기 때 문에 지금도 일부는 명쾌하게 드라마 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며“시청 률이 1위라고 이러한 논란이 없던 것 처럼 되는 것은 아니다. 사라진 게 아 니라 시청률에 가려졌다” 고 지적했다.
아울러“패륜아로 역사에 기록된 충혜 왕을‘왕유’ 로 교체한 것도 논란이 야 기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 같다” 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는 종영 후 표절 ‘별에서 온 그대’ 논란을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쏠린 다. 2011년부터 포털사이트에 연재 중 인 만화‘설희’ 의 모티브를 베꼈다는 만화가 강경옥 씨의 주장으로 법정까 지 가게 됐다.‘조선왕조실록’광해군 1년에 비행물체가 등장한 사실을 바탕 으로 외계인이 400년 동안 살아왔다는 등 몇몇 설정이 겹치면서 표절 논란이 일었다. 더욱이‘설희’ 가 연재되고 있 는 만화사이트 미스터 블루가‘별에서 온 그대’ 의 전지현과 김수현을 사진을 홍보용으로 사용하면서 논란은 복잡 해졌다. 어느 쪽의 주장이 사실인지는 법정에서 가려야 하는 상황이다. “작품의 진정성에 분명한 영향을 끼치는 논란거리가 있는데도 단순히 시청률 높은 인기드라마라는 이유로 묻어버린다면 방송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는 것” 이라는 전문가의 말에 제 작진은 귀를 기울여야 한다.
리고 다녔다. 이번에는 수행하는 경호 관 역할로‘신분’ 이 바뀌었다. “막상 경호관 역할을 맡아 연기하다 보니 누군가를 대신하고 배려하고 그 보다 항상 먼저 앞에 나서야 하는 부분 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껴요. 일상생활 에서 스태프분들에 대한 감사도 다시 느끼고 있죠.”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대 부분은 출연 이유나 작품의 장점으로 배우 손현주와의 연기 호흡을 꼽아 눈 길을 끌었다. 박유천도 선배에 대한 찬 사에는 이견이 없었다. “첫 대본 리딩 때 회식을 했는데 선 배가‘드라마와 영화를 병행하니 네가 누구보다 힘들지 않겠냐. 어려운 점을 알고 있으니 힘을 내달라’ 고 해주셨어 요. 이런 말씀이나 스태프를 챙기는 모 습에 감동받았죠. 본받을 부분이 연기 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손현주도 그에 대해“박유천 씨를 실제로 보니 정말 성실하더라. 아니, 성 실을 넘었다.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인 사람” 이라며“약속도 잘 지키고 아픈 내색도 하지 않는다.‘순수의 힘’ 이있 다.‘롱런’ 할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한
한류스타 최지우,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
백진희, 파격 록시크룩… ‘기황후’ 타나실리 맞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타나실리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백진희의 반전 화보가 공개됐다. 백진희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패션잡지 싱글즈와 진행한 백 진희의 화보를 26일 공개했다. 백진희는 이번 화보에서 순수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분 위기의 록시크룩을 선보였다. 도발적인 눈빛에 라이더재킷 등의 의상으로 기존의 이미 지와 사뭇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백진희는 ‘기황후’에서 타나실리로 분해 배우 하지 원이 맡은 기승냥과 대립각을 세우며 드라마 인기를 이끌고 있다.
한류스타 최지우가 국내 3대 가요 최지우는 지난해 11월 SBS 드라마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 ‘수상한 가정부’ 를 마치고 휴식을 취 다. 하며 차기작을 검토해왔다. YG는“최근 최지우 씨와 전속 계약 가수 싸이, 빅뱅, 투애니원, 에픽하 을 맺었다” 며“일본의 YG JAPAN과 이 등이 소속된 YG에는 연기자로 유 중화권 공략을 위해 홍콩에 설립한 인나, 구혜선, 정혜영 등이 활동하고 YG ASIA 등 YG의 현지 자회사를 통한 있다. YG는 지난 1월 차승원을 포함해 글로벌 매니지먼트로 해외활동에 더 장현성, 임예진 등 전 티엔터테인먼트 욱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 고 연기자를 영입하며 연기자 매니지먼 26일 밝혔다. 트 강화에 힘을 쏟아왔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27, 2014
2NE1, 음원차트 1위 석권 10대 음악 사이트‘올킬’… 화려한 컴백 신호탄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두 번째 정규앨범‘크러시’ (CRUSH)가 발매와 함께 국내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27일 0시 온라인에서 공개된 타이 틀곡‘컴 백 홈’ 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지니, 몽키3, 싸이월드뮤직 등 10개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공동 타이틀곡‘너 아님 안돼’ 도이 들 차트에서‘컴 백 홈’ 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다른 수록곡들도 대부분 10위 권 안에 머물렀다. 새 앨범에는 멤버 씨엘이 작사·작 곡에 참여한 노래들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컴 백 홈’ 은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소속 프로듀서들의 공동 작품으로 알앤비와 레게, 힙합 요소를 섞은 크로스오버 장 르 댄스곡이다. 투애니원의 앨범 발매에 따라 최근 미니 앨범을 발표한 걸그룹 소녀시대 와 맞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소녀 시대는 지난 24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
배우 김태희가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코리아가 창간 11주년 을 기념해 펼치는 대규모 스타 자선 프로젝트 ‘LOVE ACTUALLY’에 참여했다. ‘인스타일’ 창간 11주년 기념 특별 기획인 ‘LOVE ACTUALLY’는 스타들의 재능 기부 화보를 통해 브랜드의 구호 기금을 모 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 프로젝트다. 배우 김태희는 소아암 환아들의 소원을 대신 이뤄주기 위해 ‘인스타일’ 자선 화보에 동참했다. 패션 디자이너와 파티시에, 공룡 박사, 모델 등 아이들이 꿈꾸는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아이들을 대신해 변신하여 화보 촬영에 임한 것이다. 김태희를 비롯해 스타 13인이 참여한 이번 자선 화보는 ‘SHINING STARS’라는 제목으로 ‘인스타일’ 3월호에서 공개된다.
김태희, 재능 기부 화보 ‘마음씨도 예뻐’
김수현을 움직인 전지현의 한마디“같이 하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캐스팅 뒷이야기
앨범‘미스터 미스터’ (Mr.Mr.)로 국내 외 음원 차트를 석권한 바 있다. 국내외 많은 팬을 보유한 두 팀이 이례적으로 같은 달 앨범을 출시하면 서 향후 음원 차트와 가요 순위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
다.
한편, 투애니원은 이날 오후 7시 네 이버를 통해 내달 1일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첫 공연‘올 오아 나싱’ (ALL OR NOTHING)의 리허설 현장을 생중 계한다.
전지현과 김수현. 부가설명이 필요 없는 두 사람이 만나 석 달 동안 안방극 장을 웃게 만들었고, 또 설레게 했다. 영화‘도둑들’ 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SBS 수목드라마‘별에 서 온 그대(별그대)’ 를 통해 그들이 가 진 흥행파워를 과시했다. 400년 간 지구에서 산 외계인(김수 현)과 톱스타(전지현)의 사랑이라는 황 당무계한 설정에도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었던 건, 두 사람의 열연과 매력이 폭발한 덕분이다. 이 때문에 드라마는 지난해 12월18일 방송을 시작하고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어섰고, 특히 중 국에서는‘귀가 시계’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27일 21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별그대’ . 이제는 더는‘도 매니저’ (김 수현)의 초능력과 톱스타 천송이의‘무 식한 진상 연기’ 는 볼 수 없지만, 그동 안 공개되지 않았던‘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래 보는 건 어떨까. ◆PD-작가 “오직 전지현”…전지현, 김수현에 “같이 하자” 캐스팅과 얽힌 뒷이야기는 언제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지현과 김수현 은‘대체 불가한 배우들’ 이란 수식어 처럼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0순위였다. 연출을 맡은 장태유 PD는 천송이 역으 로“무조건 전지현” 을 외쳤고, 박지은 작가도 마찬가지였다. 전지현도 영화에만 출연해오다가 드라마에 관심이 있던 상황에서 장 PD 와 박 작가의 각각의 전작인‘뿌리 깊 은 나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에 대한 느낌도 좋았던 터라, 시놉시스와 1회 대본만 보고 단숨에‘오케이’했다. 특 히 전지현은, 박 작가가 처음 만난 자리 에서 자신의 말투와 행동 등을 포착하 고 대본에 담는 등 남다른 센스에 반했 다고 한다. 또 최근 팬들 사이에서 관심이 쏠렸 던‘김수현이 천송이 역에 전지현을 추 천했다’ 는 이야기는 사실과 다르다. 오
완벽한 호흡으로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를 이끈 전지현과 김수현이 장태유 PD(오른쪽) 와 함께 대본을 보고 있다.
PD· 작가 “천송이, 무조건 전지현” 한뜻 전지현, 시놉시스· 1회 대본만 보고 OK 출연 제의 받은 김수현에 전화 걸어 권유 박해진, 1회 촬영까지 마치고 배역 변경 홍사장 모델 홍진경…신성록 대타 홈런 히려 정반대다.‘도둑들’이후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이 서로 같은 드라마의 출 연제의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전지 현이 김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출연 의 사를 물으면서“같이 하자” 라고 말했 다. ◆처음 캐스팅된 배우는 홍진경… 박해진은 애초 신성록 역할 그렇다면 출연배우들 가운데 가장 먼저 캐스팅된 배우는 누굴까? 바로 홍 진경이다. 박 작가는 지난해 홍진경이 진행한 라디오를 들으면서 드라마를 구상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홍진경을 친근하게 느껴 극중 천송이 친구이자 만화방 주인인 홍사장 캐릭터를 만들 었다. 제의를 받은 홍진경은‘과연 잘
할 수 있을까’고민했지만, 특유의 만 화방 이미지를 떠올려 평소 친분이 있 는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와 함께 해 보고 싶다고 추천했고, 박 작가도 흔쾌 히 승낙해 출연이 성사됐다. 캐스팅 비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 다. 전지현을 짝사랑하는 박해진도 처 음부터 이휘경 역이 아니었다. 애초 박해진은 신성록이 연기하는 이재경 역, 즉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인물을 맡고 1회 촬영까지 마쳤다. 하 지만 당시 이휘경 역을 맡았던 신인연 기자 최민이 사정상 드라마에서 하차 하면서 박해진이 그 역을 다시 맡았고, 긴급 투입된 신성록이 이재경을 맡게 된 것이다. 신성록은 이 드라마로 현재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2014년 2월 27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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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7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