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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1, 2014

<제269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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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경기 산뜻한 출발 류현진, 시범경기 등판서 2이닝 무실점

류현진 미국프로야구 2년차를 맞은 왼손 투수 류현진(27·로스앤 젤레스 다저스)이 새 시즌 시범 경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지난 28일 애리조 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 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 발 등판, 2이닝 동안 안타 2개

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막았 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던 지난해에도 화이트삭스와 첫 시범경기를 치른 류현진은 당 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 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적응 력을 높인 바 있다. <B3면에서 계속>

2014년 3월 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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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SATURDAY, MARCH 1, 2014

최나연, HSBC 위민스 3R 공동 8위 박인비는 공동 10위… 캐리 웹 단독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 2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로리 매킬로이, 혼다 클래식 2R 선두 타이거 우즈, 간신히 컷 통과… 스텐손 컷 탈락 세계랭킹 8위 로리 매킬로이(북아 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 다 클래식 둘째날 선두를 이어갔다. 매킬로이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 로리다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십 코스(파70·714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 디 6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 다. 중간합계는 11언더파 129타다. 매킬로이는 3번홀(파5), 4번홀(파4), 5번홀(파3)에 이어 7번홀(파3)에서 내 리 버디를 쓸어담았다. 이후 보기 2개 를 범했으나 버디 2개를 추가해 선두 를 유지했다. 노승열(22·나이키)은 2언더파 68 타로 공동 23위로 8계단 뛰어올랐다. 중간합계는 3언더파 137타다.

랭킹 2위 아담 스콧(호주) 역시 공동 23위로 노승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콧은 경기 초반 버디만 5개를 잡는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였으나 경기 후 반 더블보기 2개를 범해 1언더파 69타 를 쳤다.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중간합 계 1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52위로 29계단 상승했다. 반면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에 그쳐 공동 66위로 크게 떨어졌다. 세계 정상 타이거 우즈(미국)는 중 간합계 이븐파 140타로 간신히 컷 탈 락을 면했다. 순위는 공동 66위다. 세계랭킹 2위 헨릭 스텐손(스웨덴) 은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미국 여자 프 로 골 프 (LPGA) 세계 랭킹 1위 박인 비(26, KB금융 그룹)가 HSBC 위민스 챔피언 스 3라운드에 서 주춤했다. 반면‘백전노장’카리 웹(호주)은 시즌 2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박인비는 1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 프장(파72·6천600야드)에서 열린 LPGA HSBC 위민스 챔피언스 3라운 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1타를 줄이는데 그친 박인비는 중 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서희경(28, 하이트진로)과 장하나 (22, KT) 최운정(24, 볼빅)도 박인비가 동타로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 골퍼 중 가장 선전한 이는 최

나연(27, SK텔레콤)이었다. 최나연은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기 록했다. 하지만 보기도 3개를 범하며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는 2라운드에 이어 캐리 웹이 유지했다. 웹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 언더파 70타를 쳤다. 지난 16일 막을 내린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웹은 시즌 2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3라운드 한 때 아사하라 무뇨스(스 페인)이 웹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 다. 하지만 웹은 14번홀과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다시 선두로 도약했다. 기대를 모은‘신동’리디아 고(17, 뉴질랜드, 한국명 고보경)는 3라운드에 서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7위로 떨어졌다. 한편 박인비와 세계랭킹 1위 자리 를 놓고 경쟁 중인 수잔 페테르센(노르 웨이)은 2타를 줄여 5언더파 211타로 7 위에 올랐다.

최나연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홈 유니폼 공개행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홍명보호, 6일 최정예 그리스와 상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이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그리스를 상 대한다. 2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3월 5일 오후 12시(미동부시각) 그리스 아테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한 국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그리스는 20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산토스 페르난도 감독이 이끄는 그 리스 대표팀은 자국 리그와 유럽 내 다 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고르 게 구성했다. 그리스는 이번에 A매치 131경기를 뛴 지오르고스 카라구니스(37, 풀럼)와 108경기를 소화한 코스타스 카트소라 니스(35, 파오크) 2명의 베테랑을 불렀 다. 또 지오르고스 사마라스(29, 셀틱), 코스타스 미트로글루(26, 풀럼) 등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를 불러들 였다. 그외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 로스(26, 도르트문트), 바실리스 토로시 디스(29, AS로마) 등도 포함돼 있다. 그리스는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테크니션 주입’최정예 그리스, 4년 전과 다르다 그리스가 한국과의 A매치를 앞두고 진검을 뽑아들었다. 한국과의 A매치에 나설 그리스 축

구대표팀 명단 20명이 공개됐다. 그리 스는 오는 6일 한국과 아테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A매치 평 가전을 갖는다. 4년만에 성사된 재대결이다. 한국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그리스와 만난 바 있다. 월드컵 첫 상대 로 나선 둘의 경기는 한국의 2-0 완승 으로 마무리됐다. 이정수의 선제골과 후반에 터진 박지성의 쐐기골로 원정 월드컵 첫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 했다. 하지만 당시의 그리스를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이다. 현재의 그리스는 4년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우선 단 순한 수비 축구에서 탈피했다. 페르난 도 산토스 감독 부임이후 공격색깔을

입혔다. 포르투갈 출신 지도자답게 머 리에서 발 끝까지 테크니션들을 중용 하며 발기술도 이전보다 호전됐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도 이러한 점 들이 파악된다. 이탈리아, 영국 등지에서 뛰는 해외 파 10명은 이들의‘신개념 그리스’ 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우선 수비진에선 소크라티스 파파 스타토포울로스(도르트문트)을 꼽을 수 있다. 도르트문트에서 선발과 교체 를 오가는 소크라티스의 성장으로 그 리스는 더욱 견고한 수비라인을 구축 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올림피아코스 3인방, 코스타 스 마놀라스, 코세 콜레바스, 이오아니 스 마니아티스도 눈여겨 봐야 한다. 이

예선에서 루마니아와 플레이오프를 거 쳐 1승 1무로 어렵게 본선행을 확정했 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12위에 올라 있는 만큼 정상권 기량을 뽐내고 있다.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일본과 월드컵 C조에서 16강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그리스에 강한 면모 를 보였다. 상대전적에서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예 선에서 이정수와 박지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2007년 영국에서 맞붙어 이천수의 결승골로 승리했고 2006년에는 1-1로 비겼다.

들은 자신의 소속팀 홈구장에서 한국 전을 맞이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격침에 앞장 섰던 이들은 한국 공격진 봉쇄에도 선봉장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왼쪽 풀백으로 자리할 콜레바스 는 공수를 넘나들며 한국을 괴롭힐 가 능성도 엿보인다. 공격도 만만치 않다.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셀틱)이 여전한 기량을 과시 하고 있고 코스타스 미트로글루(풀럼) 가 등장했다. 자국 클럽 올림피아코스 에서 놀라운 개인기와 주력 등으로 유 럽 유수 클럽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끝 에 풀럼으로 적을 옮겨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들도 한국과의 재회를 기다리고 있다. 노장의 투혼을 이어가고 있는 게오 르기오스 카라구니스(풀럼)와 디미트 리스 살핑기디스(PAOK FC)도 한국전 출격에 대기한다.


스포츠

2014년 3월 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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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몸·마음 다 가볍다” 류현진, “올해 부상없이 끝까지 가는게 목표”

“올해는 작년보다 몸도 마음도 한결 가볍다.” 메이저리그 2년차를 맞아 2014년 시즌 첫 공식 경기에 등판한 류현진 (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층 더 해진 자신감을 피력했다. 류현진은 28일 애리조나주 글렌데 일의 카멜백랜치 야구장에서 열린 시 카고 화이트삭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 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던진 뒤“미 리 준비를 많이 해서 작년보다 확실히 낫다” 고 말했다. 류현진은 또 최근 팀 에서 가장 큰 화제로 등장한 호주 개막 전 선발 등판에 대해“감독이 던지라면 던지는 것” 이라며“주어진 상황에 맞 추겠다” 는 통 큰 태도를 보였다. 다음은 류현진과 일문일답. □ 시즌 첫 실전 등판 소감은? =처음 실전이었는데 볼넷이 없어 만족한다. 공이 한두개씩 가운데로 몰 린 게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 몸 상태는 어떤가? =작년에 비해 너무 좋다. 시즌 준비 잘 되고 있다. 차차 투구수 늘리면서 잘 준비하겠다. □ 작년에 비해 긴장감은 어떤가? =작년보다는 조금 더 편해졌다. 하 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다. 경기에 나서 는 각오 등은 똑같다. □ 작년보다 살을 많이 뺐는데 그 덕 에 공이 좋아졌나? =작년 초반부터 확실히 좋다. 캠프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즌 첫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합류 전부터 공 많이 던지면서 체계적 으로 준비했더니 작년보다 정말 좋아 졌다. □ 오늘 볼 스피드는 만족하나? =작년보다 빨랐다. 만족스럽다. □ 작년에도 시범경기 첫 등판이 화 이트삭스 상대였는데 다른 느낌이 있 나? =똑같다. 그런대 작년에는 선발도 아니었고 1이닝만 던졌던 거라…. □ 오늘 투구에서 가장 좋았던 구종 은? =체인지업과 직구 다 좋았다. □ 커브는 어땠나? =각도는 좋았는데 가운데로 좀 몰

렸다. □ 스트라이크를 20개나 던졌는데. =그 부분도 만족한다. 1회 첫 타자 등에게 볼카운트가 불리하게 몰렸는데 볼넷을 절대 안주겠다는 생각으로 던 지다보니 그렇게 됐다. □ 잭 그레인키가 어제 다리가 아프 다며 조기 강판하면서 호주 개막전 등 판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그건 내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다만 감독님이 던지라면 열심히 던질 것이고 주어진 상황에 따라 하겠다. □ 한국팬들이 호주까지 올 것 같 나? =글쎄? 아닐 것 같다.

류현진, 시즌 첫 시범경기 등판서 2이닝 무실점 <B1면서 계속> 1년 만에 다시 화이트삭스와의 경 기로 한 해를 시작한 류현진은 2년째 기분 좋은 첫걸음을 뗐다. 지난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 을 찍고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데 뷔한 류현진은 올해 몸무게를 5㎏ 감량 하고 일주일 가량 먼저 출국해 컨디션 을 끌어올리는 등 지난해보다 한층 철 저하게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이벤트성 자체 평가전 에서 홈런 2개를 맞는 등 2이닝 3실점

했지만, 이날 호투로 당시 등판은‘이 벤트’ 에 불과했음을 증명했다. 화이트삭스는 류현진을 표적 삼아 주전 라인업 중 1번 타자 애덤 이튼을 제외한 모든 타자를 우타로 채웠으나 지난 시즌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0.245)이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0.270) 보다 좋았던 류현진은 아랑곳없이 상 대 타선을 요리했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애덤 이튼 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 불안하게 시작 했다.

하지만 알렉세이 라미레스와 아비 세일 가르시아를 각각 좌익수 플라이, 2루수 땅볼로 잡아내 한숨을 돌렸다. 화이트삭스 4번 타자 호세 어브레 유가 외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 나 좌익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 1회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2회에도 다얀 비치에도와 폴 코네코를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3루 수 땅볼로 잡아냈다. 그러나 2사 후 맷 데비이드슨에게 던진 가운데로 몰린 커브가 통타당해

추신수,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침묵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의 추신수(32)가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도 실력 발휘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지난 28일 애리조나주 서 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 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를 기록했다. 전날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이적 후

첫 시범경기에서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면서 2경 기 연속 무안타에 머물렀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캔자스시티 우완 선발투수 제임스 쉴 즈의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맞히긴 했 으나 2루 땅볼에 그쳤다. 4회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 은 추신수는 바뀐 투수 크리스 드와이

어의 87마일(약 140㎞)짜리 직구를 공 략했지만 1루 땅볼로 아웃됐다. 두 타석을 모두 무위로 끝낸 추신수 는 5회초 수비 때 짐 아두치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마운드가 장단 16안 타를 두들겨 맞으면서 1-11로 크게 졌 다.

□ 태평양 횡단 여행을 해본 경험으 로 볼 때 호주 원정 시차 얼마나 걸릴 것 같나.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릴 것 같다. □ 호주 원정을 앞둔 동료들에게 시 차 적응 비법을 알려준다면? =시차 적응을 잘 하는 방법은 역시 낮에 잠을 자지 않는 것이다. 낮에 활동 하고 밤에 잘 자면 된다. □ 올해 새로운 목표라도 세운 게 있 나? =달리 없다. 선발 투수로서 부상없 이 로테이션에 빠지지 않고 시즌 끝까 지 마운드에 오르는 게 목표다.

좌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맞고 위기 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고든 베컴을 2루 수 땅볼로 잡아내고 2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30구를 던진 류현진은 0-0으로 맞 선 가운데 3회 마운드를 브라이언 윌슨 에게 넘겼다. 2이닝을 마친 류현진은 불펜에서 15개를 더 던졌다. 돈 매팅리 감독이 선발 투수에게 요 구한 투구수 45개를 맞춘 것이다. 다저스는 7회 조크 페더슨의 선제 2 점 홈런과 8회 클린트 로빈슨의 솔로 홈런 등을 묶어 5-0으로 승리했다.

카이리 어빙이 수비를 뚫고 림으로 뛰어 오르고 있다.

올스타 MVP 어빙 생애 첫 트리플더블 미국프로농구(NBA) 카이리 어빙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 생애 첫 트 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올 시즌 올스타전 최우수선수 (MVP)로 뽑힌 어빙은 지난 28일 오하 이오주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 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21점에 12어시 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생애 처 음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어빙의 활약 으로 클리블랜드는 유타를 99-79로 꺾었다. 4쿼터에 들어가기 전 리바운드 2개 가 필요했던 어 빙은 쿼터 초반 에 골밑에서 볼 을 따낸 데 이어 종료 4분 12초 전 10번째 리바 운드를 걷어냈 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트리 플더블을 작성한 스티븐 커리의

활약으로 뉴욕 닉스를 126-103으로 완파했다. 커리는 3쿼터 도중에 27점, 11어시 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괴력을 뽐냈다. 개인 통산 네 번째이자 이번 시즌 세 번째 트리플더블이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37점을 몰 아친 케빈 듀랜트를 앞세워 멤피스 그 리즐리스를 113-107로 물리쳤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21점, 세르지 이 바카는 16점을 넣어 오클라호마시티 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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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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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사행동시 G8 불참할수도”‘애처가’오바마, 없는 시간 쪼개“렛츠 무브” 오바마 대통령“러시아 군사행동 대가 따를 것”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에 서 군사 행동을 취하면 버락 오 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을 비롯 한 유럽 주요국 정상이 6월 러시 아 소치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 (G8) 정상회의에 불참할 수 있다 고 미국 고위 관리가 28일 밝혔 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러 시아가 우크라이나 내전 사태를 빌미로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침 해한다면 오바마 대통령은 G8 회의 참석을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군사 개입한다 면 대가가 따를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이 관리는 오 바마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도 고 려 중이라고 소 개했다. 또 다른 관리 는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미 수백명 의 러시아 군인이 개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강력 경고에 보조를 맞춰 일부 유럽의 정상들 도 G8 참석 여부를 고민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 의에서도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망명 을 허락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취소한 바 있다.

비둘기파 성향 확인한 연준 옐런…“확답은 없어” “양적완화 축소 재고 여지” VS “ 립서비스에 불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준) 의장이 통화 확장을 선호 하는‘비둘기파’ 적인 태도를 재 확인했다. 그러나 미국 경기 동향이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서는 확답 하지 않아 시장의 추측 범위를 넓혀 놓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상원 은행위원회의 분기 별 경제·통화정책 청문회에 출 석한 옐런 의장은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한파 때문인지, 경기 둔화를 뜻하는지 판단하려 면‘더 확고한 실마리’ 가 필요하 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드는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서는“경제 전망에 중대한 변화 가 있으면 재고의 여지가 있으나 속단하지는 않겠다” 며 답했다. 그는 또한 향후 금리 정책에

관한‘선제 지침’ 의 변경 가능성 에 대해 실업률 6.5%라는 기준 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도“선제 지침을 내 놓는 옳은 방식이 무엇인지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내에서 다른 관점들이 있다” 며 모호하 게 설명했다. 경기 둔화 전망에 적극 동의 하지 않았으므로 미국 경제에 대 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준 것이 며, 양적완화 축소도 경제 상황 에 따라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뜻이므로 옐런 의장의 발언은 시 장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 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시 리 엔 BK자산운용 상무는 보고서에 서“옐런의 열린 발언은 자산 매 입 축소가 점진적 과정에 있고

유일한 위험요소는 축소 규모를 줄이는 것이지 키우는 것이 아니 라는 점에서 위험 선호 심리를 끌어올렸다” 고 분석했다. 그러나 옐런 의장이 향후 경 제 상황을 지켜본다는 당연하고 도 애매한 언급만 했으므로 시장 에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지 적도 나온다. 옐런 의장은 벤 버냉키 전임 의장 시절 부의장을 맡으며 버냉 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시장 이 요동치는 것을 가까이서 지켜 봐 발언 하나하나에 조심할 수밖 에 없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존스 DMJ어드바이 저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AP통 신에“시장은 옐런이 양적완화 축소에 지나치게 적극적이지 않 다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희망 에 차 있지만, 본질적으로 옐런

‘경기회복’美재정적자 대폭 축소 2013회계연도 6천800억달러… 1조 달러 아래로 지난해 미국의 재정적자가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 소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 전했다.

NYT에 따르면 전날 미국 재 무부는 연방정부의 2013년 회계 연도(2012년 10월~2013년 9월) 재정적자 폭이 6천800억 달러

(국내총생산 대비 4.1%)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1조1천억 달러 에서 약 4천200만 달러가 줄어 든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은 자산 매입 축소 과정에서 벗 어나지 않겠다고 말한 것” 이라 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다른 경제 지표가 발표되거나 FOMC 회의가 열리 는 등 새로운 상황이 벌어질 때 마다 시장은 미국 통화정책을 재 해석하고 시장의 향방을 점치는 불확실한 과정을 또 다시 거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은“옐런 의장의 발언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연내 양적완화 축소 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며“이번 의회 증언은 상당 부분 ‘립서비스’ 에 가깝다” 고 지적했 다. 그는“3월 FOMC 이전까지 추가 발표되는 경제지표를 확인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며“당분 간 경제지표 발표에 의한 시장 변동성과 3월 FOMC에 대한 불 확실성이 커질 것” 이라고 내다 봤다.

조 달러를 넘겨왔다. 지난해 재 정적자폭이 크게 개선된 것은 미 국 경기의 회복에 따라 정부의 세입 역시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 이된다. 고소득자에 대한 세율을 늘리고, 보건 분야 등에서 연방 정부 지출을 삭감한 것 역시 수 지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방정부의 세입은 약 2조8천억 달러, 세출은 약 3조 5천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2008년 이래 최저 또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작 “미국은 어느 선진국보다도 빠 며“지난해 은 규모의 재정적자이기도 하다. 르게 회복되고 있다”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이래 재정적자 폭은 버락 오바마 대통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는 매년 1 령이 취임했을 당시의 절반도 안 되는 것” 이라고 전했다. 미국 백악관은 조만간 2015 기사제보/광고문의 년 회계연도(2014년 10월~2015 년 9월) 연방정부 예산안을 발표 718-939-0900 할 계획이다.

바이든과 조깅하는 동영상으로 아동비만퇴치운동 홍보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직업을 가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간을 쪼개 조 바이든 부통령과 조깅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공 개됐다. 백악관이 28일 홈페이지에 올린 동영상에 따르면 바이든 부 통령이 갑자기 업무를 보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집무실로 들어 선다. 바이든 부통령이“대통령 님, 움직일 준비가 되셨습니까?” 라고 묻자 오바마 대통령은 곧바 로 “물론이죠! 움직입시다 (Let’s move)”라고 화답한다. 이어 두 사람은 흰색 와이셔 츠에 넥타이를 맨 차림으로 일어

나 가볍게 뛰기 시작한다. 백악 관 안팎을 한바퀴 돈 두 사람은 간단히 스트레칭을 한 뒤 사무실 로 들어가 물을 한잔 마신다. 오바마 대통령은“좋은 운동 을 한 후에는 물 한잔을 마셔야 합니다” 며“그렇지 않으면 질(바 이든 부통령의 부인), 미셸(오바 마 대통령의 부인)과 문제가 생 길 수 있어요” 라고 농담을 한다. 그리고 나서 바이든 부통령에 게“다음주 같은 시간 괜찮나 요?” 라고 묻는다. 이 동영상은 미셸 오바마가 4 년전부터 추진하는 아동비만퇴 치운동 ‘렛츠 무브’(Let’s

Move)를 홍보하려는 노력의 일 환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소문난‘애 처가’ 다. 그는 지난해 유엔 총회 장에서 금연에 성공한 사실을 공 개하며 이유에 대해“아내가 무 섭기 때문” 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상 최초로 열리는‘백악 관 학생영화축제’ 에 참석해 연 설할 예정이다. 이 축제에는 기술과 교육을 주제로 학생들이 제작한 2천개 가량의 단편영화가 출품됐으며 이중 16개 작품이 백악관에서 상 영된다.

의원 116명, 셧다운 세비 반납 약속 지켰다 WP 조사… 총49만4천500달러 기부 혹은 국고환수 지난해 10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에 정치적 책임을 지고 세비를 받지 않겠다 고 밝혔던 의원들 가운데 약 절 반이 약속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 다. 28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 르면 세비 반납을 약속했던 의원 244명 가운데 최소 116명이 세 비를 국고에 반납하거나 종교단 체, 참전용사 단체, 교육단체 등 에 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받지 않은 세비는 지 금까지 확인된 것만 49만4천500 달러(약 5억3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원들은 세비 반납이나 기부 의 내역을 공개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집계는 불가능하 지만‘정치 제스처’ 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과는 달리 많은 의원 들이 약속을 지킨 셈이라고 신문 은 평가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세비를 반납한 것으로 확인된 의원은 의 회 내에서도‘갑부’ 로 유명한 다 이앤 파인스타인(민주·캘리포 니아) 상원 정보위원장으로, 1만 달러를 천주교 교육단체에 기부 했다. 존 호벤(공화·노스다코타) 상원의원도 1만달러를 상이용사 단체와 노스다코타 주방위군재 단에 나눠 기부했다. 이밖에 니타 로위(민주·뉴 욕) 하원의원과 마이크 엔지(공 화·와이오밍) 상원의원, 테크 크루즈(공화·텍사스) 상원의원, 론 바버(민주·애리조나) 하원의 원, 스콧 리겔(공화·버지니아) 하원의원, 켈리 에이요트(공 화·뉴햄프셔) 상원의원 등 도 5천달러 이상의 세비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단체들은 단일 사안 을 계기로 이렇게 많은 의원

미국 주택거래 부진 지속 예상치 대폭 하회 미국의 주택거래 추이를 보여 있는데다 올겨울 폭설과 혹 주는 지표인 잠정 주택매매 지수 한으로 공급이 줄어든 것도 가 한달만에 소폭 증가세로 돌아 매매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섰으나 예상치에는 크게 못 미친 고 지적했다. BNP파리바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부동산중 옐레나 슐야테바 이코노미 개인협회(NAR)는 지난달 매매 스트는“주택시장은 전반적 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 으로 냉각 분위기”라면서 성한 잠정 주택매매 지수(2001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주택 년=100)가 전달보다 0.1% 상승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수요 한 95.0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 를 막고 있다” 고 말했다. 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 지역별로는 북동부와 남 상치 평균(1.8% 상승)을 훨씬 밑 부 지역에서는 주택매매가 도는 수치로, 최근의 거래 부진 늘어났으나 서부와 중서부 이 이어진 셈이다. 지난해 12월 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수는 전월대비 8.7% 급락한 NAR의 로런스 윤 수석 것으로 발표됐으나 5.8% 하락으 이코노미스트는“최근 날씨 로 수정 발표됐다. 전문가들은 가 주택시장에 악영향을 미 최근 고용시장 불안과 소비자신 치고 있고, 서부 지역을 중 뢰 부진이 계속되면서 연초 주택 심으로 재고 부족 현상도 나 시장의 회복에 암운을 드리우고 타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들이 이런 거액의 세비를 반납한 전례는 찾아보기 힘들다면서도 여기에는 정치적 이유와 셈법이 작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민단체‘퍼블릭시티즌’ 의 크레그 홀먼은“이건 올바른 일 이지만 그 이유가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면서“제대로 정치를 못 하고 나서 국민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각에서는 올연말 중간 선거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 서 현직 의원들의 지지도가 급격 히 떨어지자 의원들이‘보여주 기’ 식으로 세비 반납을 결정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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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국제

“러시아에 군사지원 요청할 생각없어” “러시아,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러’남부도시서 기자회견

실각 후 러시아로 도피한 빅 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 통령이 28일(현지시간) 권력을 되찾기 위해 러시아에 군사지원 을 요청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 다.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이날 러 시아 남부도시 로스토프나도누 의 전시장‘베르톨엑스포’ 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러시아에 군사지원을 요청할 것인가’란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우크라이나에서 어떤 군사행동도 허용돼선 안된다” 며 “우크라이나는 단일한 통합국가 로 남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우크라이나에 서 벌어진 사태에 대해 블라디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침공”

러시아 무장세력 크림반도 공항점거 이어 병력 2천명 추가 파병설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여전히 합법적 대통령. 안전보장되면 귀국할 것” 르 푸틴 대통령이 지금까지 침묵 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놀랐다” 며 에둘러 불만을 표시했다. 야누코비치는‘푸틴 대통령 이 당신을 여전히 합법적 대통령 으로 인정하는가’ 란 질문에“모 르겠다” 면서“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같은 큰 파트너 국 가의 일에 무관심할 수는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의 테러를 막기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그러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를 침공하는 것에는 단호히 반대 한다” 고 거듭 강조했다. 야누코비치는 약 100명이 목 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수도 키예프 유혈 사태 책임에 대해 “나는 발포 명령을 내린 적이 없 다” 면서“발생한 일(유혈사태)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의 양심에 맡 긴다” 고 말했다. 야누코비치는 지난 21일 수 도 키예프를 전격적으로 떠나 도 피 길에 오른 이유에 대해선“도 피한 것이 아니라 동부 지역으로 과격 세력이 집결한다고 해 현지 로 내려가 지지 세력을 모아 대 응 조치를 취하려고 한 것” 이라 고 설명했다. 그는“이후 자신과 친인척들 의 안전에 대한 위협이 높아져

SATURDAY, MARCH 1, 2014

우크라이나를 떠났으며 우크라 이나 미래를 위한 투쟁을 계속할 것” 이라며“자신과 가족의 안전 이 보장되면 우크라이나로 돌아 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로 오게 된 배경 에 대해“(동부도시) 도네츠크와 크림을 거쳐 러시아로 왔다” 며 “스스로의 의무를 이행하고 나 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움을 준 애국적 장교들의 지원으로 러 시아로 오게됐다” 고 밝혔다. 직 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러 시아 흑해함대 군인들의 도움을 받았음을 암시한 발언이었다. 러시아 남부도시 로스토프나 도누로 온 이유에 대해선“이곳 에 오랜 친구가 살고 있으며 그 의 집에서 피난처를 얻고 싶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의회가 채택한 법률을 인정할 수 없으며 자신은 그것에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법률 들이 채택된 것으로 볼 수 없다” 고 강조하면서“자신은 법에 따 른 실질 대통령이며 의회의‘연 극’ 을 탄핵 절차로 볼 수 없다” 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1일 주요 야당 지 도자들과 체결한 협정에 대해 “이 협정이 이행됐으면 상황을 안정시키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 할 수 있었을 것” 이라며“나와

전 국민이 속임을 당했다” 고주 장했다.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당시 야 권 지도자들과 조기 대선, 대통 령의 권한을 축소하는 개헌, 거 국 내각 구성 등에 합의했으나 이후 스스로 키예프를 떠난 뒤 야권 중심의 의회가 그의 사퇴를 결의하고 알렉산드르 투르치노 프 의장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임명하면서 정권 교체가 이뤄졌 다. 야누코비치는 이 협정에 증인 으로 서명한 독일, 프랑스, 폴란 드 외무장관들의 권위를 믿은 게 잘못이었다며 그들을 만나 자신 들의 행동에 대한 답을 듣고 싶 다고 말했다. 그는 또“지금 동남부 크림자 치공화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 황은 키예프에서 발생한 무력 쿠 데타에 대한 당연한 반응” 이라 면서“크림인들은 깡패들에게 순응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 다. 그는 그러나“크림 자치공화 국은 우크라이나의 일부로 남아 야 한다” 며 크림의 분리·독립 에 반대 견해를 밝히고 다만“크 림은 폭넓은 자치권을 얻어야 한 다” 고 주장했다. 그는 외국에 개인자산이나 비 밀계좌를 갖고 있지 않으며 이와 관련한 주장은 모두“헛소리” 라 고 지적했다. 또 한동안 직접 추진했던 유 럽연합(EU)과의 협력협정 체결 협상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서는 “경제의 많은 부분이 준비가 안 된 객관적 이유 때문이었다” 고 답했다. 우크라이나에 들어선 새 정부 가 자신을 헤이그 국제형사재판 소(ICC)에 제소함으로써 재판정 에 서게 될 가능성에 대해선“사 건에 대한 객관적 조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고 주장했다. 야누코비치는 기자회견을 끝 내며“스스로를 우크라이나의 합법적 권력이라고 주장하는 자 들에게 호소한다” 며“제발 정신 을 차리고 난폭한 행동을 중단하 라” 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남쪽 크림자치공 화국에 러시아가 2천명의 병력 을 추가 파견하는 등 군사적 움 직임을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지 면서 이 지역에 일촉즉발의 위기 감이 조성되고 있다. 러시아는 크림반도에서의 군 사 행동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정에 따른 것이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지만 우크라이 나 정부는 이를 자국에 대한‘침 공’ 으로 사실상 규정하고 반발하 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서방 지도자들도 러시아 의 군사개입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 다. □ “크림반도에 러시아군 집 결”…우크라이나, 침공중단 요구 AP, AFP통신, CNN 등 외신 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알렉산드 르 투르치노프 의장 겸 대통령 권한 대행은 28일(현지시간) 블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중 단하고 크림반도에서 철수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또 러시아의 추가 병력 이 크림반도에 배치된 것 같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크림반 도 파견관인 세르기이 쿠니트신 은 지역방송인 ATR에서“13대 의 러시아 항공기가 각각 150명 의 병력을 태운 채 크림반도 심 페로폴 인근 그바르데이스코예 공항에 착륙했다” 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이 날 접경 지역에서 군사훈련을 벌 이는 러시아군 전투헬기들이 무 단으로 자국 국경을 침범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우니안(UNIAN) 통신에 따르면 국경수비대는 이 날 러시아군 헬기 10대가 아조프 해 인근 케르치 해협 쪽에서 우 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비행했으 며,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군인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무장 남성이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 공화국 심페로폴 공항 앞 광장을 순찰하고 있다. 군복 차림의 무장세력 수 십명은 이날 심페로폴 공항을 점거했다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의 친러시아계 시위자들이 27일(현지시간) 세 바스토폴항 바깥 검문소에서 시위하고 있다.

들이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주 둔 중인 우크라이나 해안부대 초 소를 봉쇄하려 시도했다고 주장 했다. 그러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 흑해함 대에서의 군사 훈련은 우크라이 나와의 상호협정에 따른 것이라 며 군사 개입설을 부인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 존 케 리 국무장관과의 통화에서 러시 아는 우크라이나 주권을 침해하 는 어떤 일에도 관여하지 않았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크림자치공화국의 친러 무장세력은 전날 공화국 정

부청사와 의회 건물을 장악한 데 이어 이날 수도 심페로폴의 공항 도 한때 점거했다. 심페로폴에 이웃한 세바스토폴 공항에도 친 러 무장병력이 배치된 것으로 알 려졌다. 한편, 실각 후 러시아로 도피 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 나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 고 권력을 되찾기 위해 러시아에 군사지원을 요청할 생각이 없다 고 밝혔다. 야누코비치 대통령은“우크 라이나에서 어떤 군사행동도 허 용돼선 안 된다” 며“우크라이나 는 단일한 통합국가로 남아야 한

다” 고 강조했다. □ 국제사회 우려…오바마 “군사 개입, 대가 있을 것” 경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은 우크라이나 내 군사 움직임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매우 깊이 우려하고 있다” 며 러시아가 우크 라이나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경 우 그에 대한“대가(cost)” 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그 곳에는 충분히 긴장감이 형성돼 있기 때문에 모두가 상황을 악화 시키지 않도록 극도의 주의를 기 울이고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 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헤르 만 반 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 의장 등 유럽 지도자들도 이날 푸틴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를 하 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악화하는 조치를 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날 안보리 순회의장국인 리투아니 아의 요청으로 우크라이나 사태 를 논의하기 위한 비공식 회동 (private meeting)을 가졌다. 그러 나 회동 결과에 대한 공식 브리 핑은 아직 내놓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의 유리 세르게예 프 유엔 대사는 이 자리에서 러 시아군 헬기와 수송기가 우크라 이나 영토에 들어왔으며 러시아 계 무장 세력이 크림반도 주요 공항을 점거했다고 설명했다. 세르게예프 대사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크림반도의 러시아 계 무장세력이“우크라이나의 국 가적 권위를 위협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비탈리 추르 킨 유엔 대사는 크림반도 내 러 시아의 모든 행동은 러시아 흑해 함대와 관련한 우크라이나와의 협정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거듭 반박했다.

日관방장관,“정부내에 조사팀 설치해 고노담화 검증” 위안부피해자 증언내용도 조사… 아베정권, 고노담화 무력화 시동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 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8일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 정하고 사죄한 `고노담화’ 를검 증할 조사팀을 정부내에 설치하 겠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중의원 예 산위원회 답변을 통해“완전히 비밀을 유지하면서 정부 안에 (고노담화에 대한) 검토 팀을 만 들어 한번 더 (담화가 작성된 경 위 등을) 조사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특히 1993년 고노담화

작성시 일본 정부가 한국 측과 사전에 담화 문안을 조정했는지 에 대해서도“그 부분이 어떤 형 태로 이루어졌는지 확실히 검증 해 앞으로 어떻게 할지 검토하겠 다” 고 덧붙였다. 검증 결과 고노담화를 대신할 새로운 담화를 낼 가능성에 대해 서도“어떻게 할지 충분히 검토 하겠다” 고 밝혔다. 스가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아베 정권이 일본군과 관헌의 위 안부 강제 동원 사실 등을 어떻

게든 기록 속에서 지워냄으로써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본질과 진 상을 호도하려는 보수 우익세력 의 움직임에 편승, 사실상 고노 담화 무력화에 나선 것으로 받아 들여진다. 그는 이와 함께 고노 담화 당 시 실시된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 16명의 증언 청취 내용 검증과 관련해서도“극히 어려운 일이 지만 비밀을 유지하면서 한번 더 확인(검증)할 필요가 있다” 고답 변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회견에서도 고노담화 작성 경위 와 위안부 피해자 증언 내용을 조사할 검증팀을 정부내에 설치 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검증 결과는 당장의 고노담화 수정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패전 70주년인 2015년 발표할 예정인 새 담화에 반영하 는 방안도 검토될 것이라고 교도 통신은 전했다. 검증팀은 여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조기에 검증팀 인선이 이루질 것으로 보인다.


지구촌화제

2014년 3월 1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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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미성년자에 선정적 광고 노출 부적절한 선정적·총기 관련… 미국서 비난 일색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사는 냐” 고 분노했다. 에리카 로더(14)는 최근 페이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 북의 한 광고에서‘누구를 좋아 에리카의 사례를 통해 어린 페이 하세요?’ 라는 문구를 클릭했다 스북 이용자들이 어떻게 부적절 가 아이라이큐(ilikeq)라는 애플리 한 광고에 노출되는지를 알 수 케이션(앱)에 초대돼 앱 사용자 있다면서 페이스북이 미성년자 들에게 자신의 사진이 노출됐다. 들에게 선정적이거나 총기와 관 아이라이큐는 사진을 보고 매 련된 광고를 드러내 비난을 받고 력 점수를 매기며 댓글을 남겨 있다고 전했다. 교제 의사를 밝힐 수 있는 성인 WSJ에 따르면 워싱턴주에 사 데이팅 사이트다. 는 한 소녀(14)는 어떤 광고의 에리카의 어머니 돈 로더는 ‘좋아요’ 를 클릭했더니 누드 웹 “페이스북이 아이들을 끔직한 것 캠 모델 사이트의 페이스북 페이 에 노출시키는 이상한 앱과 사이 지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트에 광고를 팔면서 어떻게 아이 총기 사건이 빈번한 캘리포이 들을 보호한다고 말할 수 있느 나주 오클랜드에 사는 한 소년

중국 광둥성 부산시 난하이구에서 열린 ‘관음 민속절’

“마치 산불이라도 난 듯…” 10만명 함께 ‘초대형 향’ 피워 중국 광둥성 부산시 난하이 구에서 열린‘관음 민속절’ 에시 민 10만 명의 몰려 거대한 향을 피우는 진풍경이 카메라에 포착 됐다. 신화망 등 현지 언론의 보도 에 따르면 예로부터 음력 정월 26일은 관음보살이 불자들의 풍 요로운 삶을 위해 곳간이나 창고 를 개방해 물자를 나눠줬다는 기 록에서 기인한‘관음 창고개방 민속절’ 이다. 후세는 이를 고유명절로 정 하고 매년 음력 정월 26일에는 관음이 창고를 열었다는 시차오 산의 관음법상 앞에서 향을 피우 며 자비를 기원했다. 이미 수 천년을 이어온 전통

인 만큼 매년 수 만 명이 몰려들 며, 근래에는 타이완과 홍콩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시차오산으 로 몰려들고 있다. 올해에는 무려 10만 명이 몰 렸으며, 이들은 시차오산 관음상 앞에서 저마다 향을 피우며 기도 하기에 바빴다. ‘큰 복’ 을 바라는 사람들은 자신의 키만큼 길고 두툼한 향을 피웠으며, 10만 명이 피운 거대 한 향들의 연기와 냄새가 온 산 을 뒤덮어 장관을 연출했다. 이번 민속절은 단순히 관음 에게 기원하는 기도와 음식을 나 눠먹고 물건을 시주하는 행사 외 에도 관음불상과 관련한 전시회 도 볼 수 있다.

캐나다 토론토 북부 주요 고 속도로에서 갑자기 쏟아진 눈으 로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 각 종 차량 96대가 뒤엉키는 대혼란 이 벌어졌다. 27일 오전 9시께(현지시간) 토론토 북부 90㎞ 베리시(市) 인 근 400번 고속도로에서 기습적 으로 눈이 쏟아져 시계가 1~2m 로 악화하면서 차량이 연쇄적으 로 부딪쳤다. 이날 사고로 고속도로는 순식 간에 부서진 차량으로 뒤덮여 폐 차장을 방불케 했다. 경찰은 왕복 6차선 고속도로 를 폐쇄하고 현장 수습에 나섰으 나 오후 늦게까지 도로 폐쇄가 풀리지 않아 인근 일대가 대혼잡 을 빚었다. 특히 부서진 가드레 일 수리를 위해 출동한 도로 수 리용 작업 트럭까지 사고를 내는 바람에 수습이 더 지연됐다고 현 지언론이 전했다.

행인들 많은 일요일 오후 거리에서… 술 한잔 여유까지

28일 시카고 언론 보도에 따 르면 시카고 남서교외도시 락포 트에 사는 존 바실(57)은 최근 자 신의 집에서 기르던 아기 호랑이 를 데리고 번화가로 산책을 나갔

고가 보이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 다. 하지만 일부 10대들이 페이 스북 프로필에 자기 나이를 부풀 려서 기재하고 있어 미성년자들 이 성인 광고에 접촉할 가능성을 완전하게 봉쇄할 수 없다. 페이스 북에 가입할 수 있는 최소 나이 는 13세다. 페이스북의 광고 시스템도 선 정적이고 부적절한 광고의 확산 을 유발하고 있다. 한 사용자가 어떤 광고의‘좋아요’ 를 누르면 그 사용자의 페이스북 친구들에 게‘좋아요’ 를 클릭했다는 정보 가 함께 뜬다. 또 페이스북 페이 지 광고의‘좋아요’ 를 누르면 그

페이지의 업데이트를 계속 받아 보게 된다. 페이스북 광고주들은 나이, 성별, 연애 상태, 정치 성향, 휴대전화 종류 등 페이스북이 수 집하는 사용자 정보로 광고를 볼 수 있는 사용자의 범위를 지정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광고의 질을 매 우 신중하게 검토하고 금지된 광 고를 찾아내면 즉시 제거한다” 면 서“광고를 시작하기 전에 금지 된 광고의 대부분을 식별해 없앨 수 있다” 고 밝혔다. 하지만 이 회 사는“매일 검토해야 할 광고가 엄청나게 많고 완벽한 시스템은 없다” 고 덧붙였다.

캐나다 토론토 북부 고속도로‘눈 기습’96중 추돌

美50대男, 호랑이 데리고 산책하다 체포

“호랑이 데리고 산책하다 선 술집에 들러 술 한 잔.”전래동화 속 이야기 같은 일이 미국 시카 고 교외도시에서 실제 벌어져 화 제가 되고 있다.

(17)은 페이스북에서 숨길 수 있 는 휴대용 권총집 광고를 여러 번 봤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총기 판매를 광고 하지 않는 이상 권총집 같은 광 고는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WSJ는 이런 사례들이 10억명 이 넘는 사용자와 100만명의 광 고주를 보유한 페이스북이 미성 년자들을 보호하기가 쉽지 않다 는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은 아이라이큐를 데 이팅 사이트로 분류하지 않아 10 대들에게 노출됐지만 현재 데이 팅 사이트로 분류해 18세 미만의 사용자들에게는 아이라이큐 광

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테리 레밍 락포트 경찰서장은 “오가는 행인들이 많은 일요일 오후 7시 30분이었다. 거리의 호 랑이는 위협이 될 수 있었다” 고 체포 배경을 설명했다. 목격자들은“당시 행인들은 물론 차를 타고 가던 사람들까지 멈춰서서 ‘저거 호랑이 아니 야?’ ,‘호랑이다!’ 를 외쳐댔다” 고 전했다. 레밍 서장은 바실이 호랑이를 데리고 선술집‘엉클 리치 바’ 에 들러 술 한잔을 걸친 후였다며 “호랑이가 술집 안으로까지 들어 갔다니 웃어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바실이 작년 12월에도

27일 캐나다 토론토 북부 400번 고속도로에서 기습적으로 쏟아진 눈으로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 96대의 각졷 차량이 부서진 채 뒤엉켜 있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명 없어 속도를 줄이고 운행 중이었 이 부상,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지만 추돌을 피할 수 없었다” 며 이 중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 “잇달아 부딪치는 차량 모습이 졌다. 경찰은“운전자들이 거의 마치 슬로비디오 같았다” 고말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갑자기 했다. 기상이 악화했다” 며“더 큰 사고 이 도로는 평소 하루 8만여대 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고 설명 의 차량이 오가는 주요 교통망으 했다. 로 도로 폐쇄로 인해 인근 27번 한 운전자는“앞을 전혀 볼 수 고속도로까지 대혼잡을 빚었다.

호랑이를 데리고‘엉클 리치 바’ 를 찾았다가 한 여성 고객을 겁 에 질리게 한 일이 있다고 밝혔 다. 바실은 락포트 도심 인근에서 ‘빅 런 울프 랜치’ (Big Run Wolf Ranch)란 야생동물 농장을 운영 하고 있다. 집 뒷마당에 우리를 만들어 놓고 늑 대, 퓨마, 흑곰, 호 랑이 등 을 기르 면서 학 생들과 일반인 들에게 동물쇼 를 보여 주거나 야생동 물에 관 한 교육

을 시키는 것이 그의 일이다. 바실의 변호인단은“연방정 부로부터 정식 면허를 받은 사 업” 이라며“그는 25년 이상 아무 런 사고나 문제없이 이 일을 해 왔다” 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바실은 소란 행위와 부주의에 따른 경범죄 및 위험동 물 동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가장 용감한 여성 관광객… 산에서 물구나무 묘기 남다른 물구나무 실력을 자랑한 여성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 로 등극했다. 여성은 아찔한 높이의 좁은 발판에서 물구나무를 섰다. 장소 는 중국 산시성의 화산. 용감한 이 여성은 바람만 불어도 흔들리고 쓰러질 것이다. 보는 사람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안전줄을 맸다는 분석과 안전 줄을 풀고 묘기를 보였다는 주장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팽팽하다.


B8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 컬럼·독자 한마당

SATURDAY, MARCH 1, 2014

이민법 조망 조진동 변호사

부덕의 소치

<이민법·상법 전문>

종교비자 (R Visa) 이번에는 비이민비자의 하나인 종교비자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 록 하겠습니다. 종교비자는 종교직 또는 종교관련 일반직으로 미국내 종교단체에 고용되어 일을 하길 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자입니다. - [질문] 누가 R 비자를 신청할 수 있나요? ▲ [답변] 종교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비자 신청시점으로 부터 최소 직전 2년 이상 그 종교의 특정 종파에 속한 신도로 신앙활동을 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종파 는 미국내에 비영리 종교법인으로 서의 조직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 R visa를 위한 종교직 신분은 무엇이 있습니까? * 성직자 * 전문직으로서 종교직 종사자 또는 종교관련 일반직 종사자 * 기타 종교직 종사자 또는 종교 관련 일반직 종사자 - R visa 신분으로 받는 혜택은 무엇이 있습니까? ▲ R visa 소지자는 학업을 할 수 도 있고, 미국내외로 자유롭게 여행 을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취업 을 한 종교기관에서 노동에 대한 임 금을 받게 됩니다. 일정 요건이 되면 영주권신청도 가능하고 21세 미만 자녀와 배우자등의 동반가족도 함 께 R visa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동반가족도 일을 할 수 있습니 까? ▲ 동반가족은 일을 할 수 없습니 다. 또한 R visa 신분을 가진 사람도 스폰서인 해당 종교단체를 위한 고 용만 가능하고 그 이외의 곳에서의 취업활동은 금지됩니다. - R 비자 신분으로 얼마동안 체 류를 할 수 있습니까? ▲ 처음 30개월 기간으로 체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똑같은 기간으 로 다시 한 번 연장신청이 가능합니 다. 연장기간 포함해서 총기간은 5 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 후에 고용되어 있는 종교단체 를 바꿀 수 있습니까? ▲ 앞에서 언급한 직전 2년 이상 의 기간 동안 동일 종파의 멤버였다 면 다른 종교단체로 고용주를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새로 취업을 하게 될 종교단체는 반드시 R 비자 소지자를 위한 청원서를 이 민국에 신청하여 승인을 받아야 합 니다. - 종교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선 구체적으로 어떤 증빙서류가 필요 합니까? ▲ 제일 먼저 비이민노동자를 위 한 I-129 양식을 작성해야 합니다. 이 양식은 다른 비이민노동자를 위 한 H-1B 비자, L 비자, E 비자를 위 한 경우에도 사용하는 동일한 서류 양식입니다. 그리고 면세단체로 지

정이 된 비영리 종교단체의 성직자 로, 전문직 종교직종사자로, 또는 종 교관련 일반직 종사자로 일을 할 것 이라는 증명이 필요합니다. 또한 반드시 해당 종파에 2년 이 상 신도나 멤버였다는 사실을 증명 을 해야 합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해당 종교의 성직자로부터의 멤버 쉽을 증명하는 편지, 해당종교의 세 례증명서, 해당종교단체로부터 발 급된 멤버쉽 증명서 등등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또한 종교직 종사자를 스폰서하 려는 미국내 종교단체는 R 비자 종 교직 노동자가 최소한 빈곤선이상 으로 생활을 할 수 있게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재정능력이 있다는 점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런 서류로서는 회계사가 작성 한 재정관련 리포트, 종교단체의 예 산결산보고서, 종교단체의 은행구 좌의 내역서 등등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폰서 종교단체는 반 드시 국세청으로부터 면세단체로 지정된 사실을 증명해야 합니다. 국 세청은 해당 종교단체의 면세단체 지정신청을 검토한 후 승인 여부를 편지로 보내주게 되는데 승인된 내 용의 편지를 증빙서류로 이민국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종교비자 신청자 개인이 그 직종을 수행하기 위한 자격이 있 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성 직자인 경우엔 성직자로 서임 받은 증명서 또는 목사안수 증명서 등이 필요하게 됩니다. 끝으로 종교비자 신청자를 위한 양질의 추천서도 비 자신청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주의할 점 : 2000년대 초중반 이전에는 많은 분들이 종교비자를 승인 받아 해당 종교단체에서 일정 기간 일을 한 후 동일 종교단체를 통 해 영주권 신청도 하여 비자는 물론 영주권 까지 비교적 수월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중반, 이민국 이 종교비자의 발급과정을 점검하 였었는데 이때 많은 종교비자 케이 스가 부정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게 됩니다. 그 이후 이민국은 성직자를 제외 한 나머지 직종을 위한 종교 비자 승 인을 굉장히 까다롭게 처리하고 있 습니다. 여기다가 종교비자 신청과 관련된 내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실사까지 자주 시행하고 있어 최근에는 종교비자 신청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 러므로 종교비자를 위한 완벽한 서 류준비가 어려운 경우라면 다른 비 자쪽으로 눈을 돌리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조진동 변호사 사무실 : 뉴 욕 (718-353-2699) 뉴저지 (201-449-0009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는 너무한 것 아닌가. 훤히 보이는 안 으로 굽혀진 팔 누가 보아도 굽은 팔이 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 이팅에서 논란의 금메달을 획득한 아델 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의 안으로 굽어진 팔‘부덕의 소치’ 가 아니고 뭔가 말이다. 그래도 김연아 선수의 의연한 모습은 참으로 자랑스러웠다. 모두의 심 장박동이 빨라지고 숨가쁜 결과가 발표 되는 그 찰나에 그녀는 하늘이 노래지고 캄캄해지는 그 순간을 어린 나이에 잘 감당해줘서 미안하고 고마웠다. 그것은 순간의 당황이 아닌 도를 넘은 황당의 무례(無禮)였다. 경기의 점수라는 것이 종목마다 각기 다를 테지만, 예를 들어 아이스하키라든 가 스피드스케이팅 그리고 쇼트트랙 등 의 종목들은 점수가 확연하게 눈에 나타 나는 것이니 문제로 삼기가 힘들다. 그 렇지만, 이번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종목 같은 경우는 그저 모두가 국제빙상연맹(ISU)의 심사위원들의 공 정한 심판을 믿었고 믿을 수밖에 없지 않았던가. 모든 국민이 그랬을 테지만, 어제오 늘 마음이 참으로 심란하다. 특별히 그 무엇을 해줄 수 없어 안타깝고 자식을 보듯 부모의 마음처럼 부모가 부족해서 불이익을 당한 것 같은 억울함이 울컥 오른다. 물론, 어떤 경기든 홈팀이 갖는 잇점

은 있다고 한다. Home Court Advantage 라고 해서 개최국의 유리한 점을 배제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다른 나라의 선수들에 비할 수 없는 안정을 말하는 것이며 홈 그리운드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익숙한 경기장 시차 적응이 나 입에 맞는 음식 등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개최국의 변수라는 것이다. 그리고 개최국인만큼 많은 관중들의 응원의 환 호성은 더욱 경기의 변수를 부추길 수밖 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국제빙상 연맹의 심사위원들의 투명하지 않은 부 분도 마음에 걸린다. 여하튼 이래저래 속이 상하긴 마찬가지이다. 어제오늘 카톡으로 <국제연맹에 보 내는 김연아 선수 경기에 대한 소치 올 림픽 온라인 탄원서> 여기저기 친구들 로부터 날아들었다. 특별히 그 무엇을 해줄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에 얼른 들 어가 서명을 하고 몇몇 지인들께도 카톡 으로 내용을 보냈다. 오늘도 미국 NBC 방송 올림픽사이트에서 누가 진짜 금메 달이냐고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투표하 고 있다고 카톡이 몇 날아들어 들어가 서명을 마쳤다. 이처럼 김연아 선수의 재심사 가능성 에 대한 궁금증이 일기도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개체국의 러 시아 나이 어린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 바의 심정은 또 어떨까. 경기를 마치고 의연한 척 가슴조리며 점수를 기다리던 김연아 선수가 2등의 은메달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중에 눈물

김연아의 은메달…… “모든 국민이 그랬을 테지만, 어제오늘 마음이 참으로 심란하다. 특별 히 그 무엇을 해줄 수 없어 안타깝고 자식을 보듯 부모의 마음처럼 부모가 부족해서 불이익 을 당한 것 같은 억울함이 울컥 오른다.”

을 흘리는데 가슴이 더욱 아팠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를 끝으로 우리 국 민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 나라의 팬들에 게 자신의 혼이 담긴 혼신과 혼열의 모 습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김연아 선수 였다. 그리고 러시아 선수 아델리나 소 트니코바는 지금 18살이니 아직도 기회 는 더욱 많지 않던가. 개최국인 러시아 가 금메달에 대한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 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아쉬움 이 남는 것은‘부덕의 소치’ 로 안타까움 이 남는 까닭이다. 제 자식이 예쁘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을까. 그러니 옛말에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 했다고 하지 않았던가. 한 가정에서도 잔칫날 손님을 불러 놓고 음식이 많든 적든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만큼 찾아온 손님에게 정성껏 대접 했느냐가 문제가 아니던가 말이다. 하물 며 올림픽을 개최한 나라에서 자국의 선 수의 이익을 위해 다른 선수가 불이익을

전문가 보험상담

옆 가게에서 물 들어와 창고물건 망쳤는데… 사업체 보험 - 낡은 파이프와 언 파이프 수년 전에 있었던 이야기다. 술 가게 를 하던 보험 가입자 고객이 지하실에 쌓아둔 재고가 물에 잠겨 막대한 손실을 입은 적이 있었다. 알고 보니 그 가게가 들어있는 건물의 지하실을 통과하는 낡 은 상수도 관이 파열되어 터져 나온 물 이 우리 고객의 지하실로 쏟아져 들어온 것이었다. 물이 어디서 어떻게 왔는가를 아는 것은 그 물로 인한 손실이 보험보 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결 정하는 관건이 된다. ◆ 기본형 보험이면 안돼 이 경우 이 보험 가입자 고객이 입은 손실은 어떻게 처리되었을까? 가게를 보험에 들 때 사용하는 상용 재산보험(Commercial Property Form)은 기본형(Basic Form), 중간형(Broad Form), 특별형(Special Form), 등 3가지 등급이 있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 형이 물어주는 손실의 원인(Causes of Loss)이 되는 위험요소(Perils)는 화재 (Fire), 번개(Lightning), 폭발(Explosion),

폭풍우(Windstorm or Hail), 연기 (Smoke), 비행기 또는 자동차(Aircraft or Vehicles), 폭동(Riot or Civil Commotion), 만행(Vandalism), 소화분수 장치 누출(Sprinkler Leakage), 공동화한 지반붕괴(Sinkhole Collapse), 화산활동 (Volcanic Action) 등 11가지이다. 이 고 객이 만일 이 기본형을 가지고 있었다 면, 보험보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중간형이 물어주는 위험요소는 기본 형이 물어주는 11가지 밖에 유리 깨짐 (Glass Breakage), 낙하 물(Falling Objects), 눈의 무게(Weight of Snow, Ice or Sleet), 갑자기 터져 나온 물(Water damage due to accidental discharge of water), 붕괴(Collapse) 등 4가지 원인이 추가된다. 이 고객이 만일 이 중간형을 가지고 있었다면, 당연히 갑자기 터져 나온 물로 인한 손실을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고객 은 특별형을 가지고 있었다. ◆ 특별형 보험의 장점

김성준 희망보험사 대표

기본형과 중간형은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물어주는 손실의 원인(위험요소)이 보험증서에 열거되어있는 반면, 특별형 은 제외조항(Exclusions or Limitations)에 열거된 물어주지 않는 위험요소가 아니 면 모두 물어준다고 되어있다. 보험증서 에 쓰인 문구는“다음에 나오는 B항과 C 항에 열거되고 설명된 것이 아니면 모두 보험보상이 가능하다(Covered Causes of Loss means Risks of Direct Physical Loss unless the loss is Excluded in Section B. Exclusions; or Limited in Section C. Limitations that follow)” 고되 어 있는데, 갑자기 터져 나온 물은 제외 조항에 들어있지 않으므로, 특별형을 가 지고 있었던 이 고객은 보험금을 고스란 히 탈 수 있었다. 과거에는 특별형은 몇 가지 안 되는 것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다 된다는 의 미로 All Risk Policy라는 말을 쓰기도 하 였으나, 요즈음은 언어 상 오해를 없애 기 위해서 All Risk 라는 말 대신에

당한 것이 확연하다면 진정 창피스러운 일이지 않겠는가. 물론, 홈 코트 어드밴 티지라는 이유를 들어 조금 물러서서 생 각해본다하더라도 도대체 심판의 판정 에 대해서는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을 떨 치수가 없다. 부당한 결과를 놓고 이미 결정지어진 문제라고 무조건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 니며 미덕이 아니다. 그것은 지금의 은 메달 금메달의 문제를 넘어 다음에도 이 런 일은 언제든지 되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홈 경기가 되었든 원정 경기가 되었든 간에 누구나 서로 주인과 객의 입장이 될 수 있기에 무엇보다도 심사위 원들의 위상과 공정성 있는 심사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제 바닥으로 떨어 진 심사위원들의 믿음과 위상은 무엇으 로 채울 수 있겠는가. 이 모두가 2014 소 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공정성을 잃은 부당한 심판의‘부덕의 소치’ 가 만들어 낸 결과이다.

Special Form 이라는 말을 쓴다. 이 특별 형은 손실의 원인을 가장 포괄적으로 포 함하고 있기 때문에, 보험료가 비교적 비싸고 가입조건이 있긴 하지만, 가질 수만 있다면 가장 바람직한 보험약관이 다. 특별형은 기본형과 중간형이 물어주 는 손실의 원인은 모두 물어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특별형 만이 물어주는 위 험요소(손실의 원인)의 한 가지는 도난 (Theft)으로 인한 손실이다. ◆ 얼어 터진 파이프의 경우 위에 말한 낡은 파이프의 파열은 추 운 겨울철에 파이프 속에 든 물이 얼어 서 팽창함으로서 파이프가 터지는 경우 와 다르다. 얼어서 터진 파이프로부터 쏟아져 나온 물로 손실을 겪는 경우에는 그로 인한 손실은 물어주는데, 주택이나 건물이 비어있는 동안에 생긴 손실은 안 물어주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특히 주택이나 건물이 비 어있는 동안에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 하고 배관시설에 물의 공급을 차단하고 들어있는 물을 모두 빼내는 노력이 필요 하다. 그래야 주택이나 건물이 비어있는 동안에 생긴 손실일지라도 물어주기 때 문이다. Hope Agency Inc [희망보험] 1982년 설립 150-21 34th Avenue Flushing, NY 11354-3855 전화 : 718-961-5000 팩스 : 718-353-5220 hopeagency@gmail.com http://hopeagencyinc.blogspot.com NY, NJ, CT 주 커버.


건강정보

2014년 3월 1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소나무향이 기후변화 억제한다 향 머금은 수증기가 에어로졸로 변화하는 메커니즘 발견

“나이 들면 모두 노쇠한다?” 강해지는 생물도 많아… 진화이론에 역행 연구결과 진화이론에 따르면, 성숙기에 도달 한 생물의 경우 이후 사망률이 높아지 고, 생식능력이 감소하는 것이 필연적 이다. 즉 모든 생물은 생로병사의 원칙 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론에 역행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던덴마크대학교의 오언 존스 교수팀은 46개종의 표준 인 구통계학적 패턴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소라게, 붉은전복, 히드라 등의 생물은 수백 년 동안 살면서도 거 의 일정한 출산율과 사망률을 유지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상당수 의 종들이 생로병사의 법칙에 역행하 여 다양한 노화전략을 구사하는 것으 로 밝혀졌다” 고 말했다. 연구팀은“모든 생물들은 나이가 듦에 따라 노쇠하여, 사망률과 출산율 이 저하하기 마련이라는 것이 지금까 지의 통설이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 과를 통해 많은 종들이 이러한 통념에 위배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고 덧붙였 다. 연구팀은 다양한 종들의 번식 및 사 망 패턴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관련문 헌을 참고해 포유류 11종, 척추동물 12 종, 무척추동물 10종, 관다발식물 12

종, 녹조류의 1종에 대한 자료를 수집 한 뒤 사망률의 궤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나이가 들어가도 24개 종 중에서 11개 종은 비교적 긴 수명을 갖 고 있었고, 13개 종은 비교적 짧은 수 명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팀은 다양한 노화전략들이 기존의 진 화이론에 배치된다고 보고 있다. 즉 진화이론에 의하면, 일단 성숙기 에 도달한 생물은 사망률이 상승하고 생식능력이 감소하는 것이 필연적이 라고 한다. 그러나 다양한 종들을 대상 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에 의하면, 생식 능력과 사망률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 라 상승하거나, 감소하거나, 일정하거 나, U자형 곡선을 그리거나 역 U자형 곡선을 그리는 등 다양한 궤적을 그리 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팀은“모든 생물은 나이가 들 면 노쇠한다는 이론은 대부분의 상황 에 적용된다. 그러나 일부 상황에서는 이러한 이론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진화이론이 폐기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변경되어 야 함을 의미한다” 고 말했다. 이번 연 구결과는‘네이처(Nature)’온라인 판 에 실렸다.

소나무향이 기후변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영국 BBC뉴스 등의 보도에 따 르면 과학자들은 소나무향을 머금은 수증기가 에어로졸로 변화하는 메커니 즘을 발견했다. 에어로졸은 햇볕을 공중으로 반사 시키고 구름 형성을 도와줌으로써 냉 각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미국 과학전문지‘사이언스데일리’ 에 실린 보고서에 의하면 소나무향에 내포된 입자는 화학적 에어로졸을 형 성해 기후변화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조사는 2009년 과학저널 ‘네이처’ 에 실린 연구보고서 내용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구성된 소나 에어로졸의 가장 중요하면서도 덜 무향이 지붕이 있는 것 처럼 하늘을 가 알려진 출처는 북미와 북유럽, 러시아 린 숲속에서 산소와 반응하면 에어로 의 소나무숲이다. 졸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한편 미국과 영국의 과학단체들은 이날 기후변화는‘사실’ 이고 지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데 의견 을 같이 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초미세먼지 + 흡연 = 죽음의 칵테일 효과” 담배연기도 초미세먼지… 심혈관질환 발생 확률 3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 는 가운데 초미세먼지 속 흡연은‘죽음 의 칵테일’ 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의 금연구역 확대시행으로 가 정에 이어 술집과 음식점에서도 쫓겨 나 거리로 내몰리고 있는 흡연자들은 중국발 초미세 먼지와 담배 연기가 만 드는‘죽음의 칵테일’ 을 마시는 격이 됐다.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다. 문제는 담배 연기 자체가 공학적으로 볼 때는 미세 먼지·초미세먼지의 일종이라는데 있 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유해 중금속은 적어도 30가지 이상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담배에 포함된 중금속도 담 배 종류에 다를 수 있지만 수십가지 이 상이나 된다. 특히 일부 중국산 담배는 중금속 함유량이 국산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초미세먼지 속 흡연은 ‘죽음의 칵테일’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호흡기 계통에 치명적… 폐 내부 침투해 암 유발 호흡기 내과 전문의들은“요즘처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많고 바람이

“어쩐지…”인간·개 교감은 뇌가 닮았기 때문 1세 이하 유아에겐 절대 꿀 먹이지 마세요 1세 이하 아기에게는 꿀을 먹이지 말라는 권고가 나왔다. 캐나다 보건부는 꿀을 먹인 1세 이 하의 영아에서 보툴리누스 중독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치명적인 위험 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클로 스트리디움 보툴리눔’ 이라는 균은 살 균 처리한 꿀에서도 검출된다. 따라서 꿀을 통해 이 균이 만든 포자가 들어가 면 아기의 장내에서 독소를 생산해 건 강을 위협하게 된다. 보툴리눔은 열에도 쉽게 죽지 않으 므로 1세 이하 젖먹이가 먹는 음식에 는 꿀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세균 은 흙과 먼지에서도 발견된다. 그러나

2세 이상 아기에게는 꿀을 먹여도 안 전하다. 아기들이 변비 증상이 있거나 기력 이 쇠약해져 평소와 달리 울거나 빨아 먹을 힘도 없어 보인다면 이 병을 의심 해봐야 한다. 목의 힘이 없어져 머리가 흔들리고 얼굴 표정이 없어지고 호흡 장애도 일어날 수 있다. 부모들은 아기 가 며칠 동안 이런 증상을 보이면 의사 를 찾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연방 보건부 (Health Canada)는“1세 이하 영아를 위한 조제식과 음식, 물에 꿀을 넣지 말고 고무 젖꼭지에도 꿀을 바르지 말 것” 을 홈페이지를 통해 당부했다.

상호교감 일어난 것 애완견을 길러본 경험이 있다면 강 아지가 함께 놀아달라고 할 때 보내는 눈빛과 행동에 미소를 지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 야단을 칠 때 주눅이 드는 강아지를 보고 혼내기를 망설였 을 수도 있다. 강아지는 어떻게 사람의 감정을 이 처럼 조정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일 까. 최신 연구가 이에 대한 해답을 가지 고 있다. 헝가리 에오트보스 로란드대학교 연구팀이 자기공명영상(MRI) 스캐너를 이용해 개들의 뇌에서 일어나는 반응 을 관찰했다. 실험 대상이 된 개의 종류 는 골든리트리버와 보더콜리였으며 인

간의 말소리, 웃음소리, 울음소리 등을 들려줬을 때 이들의 뇌에서 어떤 반응 이 일어나는지 확인해 보았다. 또 인간의 뇌를 비교하기 위해 22명 의 실험참가자들에게도 동일한 소리를 들려주고 뇌를 스캔했다. 그 결과, 개와

사람의 전방 측두엽에서 유사한 점이 발견됐다. 측두엽은 의미론 상 기억을 담당하 는 뇌의 핵심 부위로 이 부분이 망가지 면 사물, 사람, 단어, 사건 등에 대해 인 식할 수 없게 된다.

미국 과학학술원과 영국 왕립학회 는 공동선언문을 통해“여러 증거에 근 거할때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인류 가 지구의 기후를 변화시키고 있음이 더 분명하다” 고 지적했다. 선언문은 이어“과학자들은 온난화 가 다음 세기에 더 진행될 것으로 확신 하고 있으며 기온이 조금만 상승해도 식량생산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일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추위 에 대해 선언문은 지구 온난화는‘장기 적 추세’ 이며 매일 매일의 날씨는 이와 관계없이 이례적인 추위와 더위가 있 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과학단체는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여부 대 신에 각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냐 는 쪽으로 공론화 방향을 옮기기 위해 공동 선언문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없는 날씨에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 는 일은 실내에서 흡연하는 것에 비해 적어도 3배 이상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고 경고했다. 게다가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바로 실내로 들어가면 미세먼지와 함께 담 배연기에 포함된 미세먼지까지 옷에 그대로 붙은 상태이기 때문에 가족과 동료에게‘미세먼지 종합선물세트’ 를 안기는 것과 다름 없다는 설명이다. 담배 연기는 또한 코와 목, 기관지 등의 호흡기에 있는 섬모를 건조하게 만들어 미세먼지가 더 많이 흡입되게 한다. 미세먼지 환경에서 흡연을 통해 몸 속으로 흡입된 미세먼지는 폐포 뿐 아 니라 혈액에까지 녹아들어 여러가지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혈관은 평균 30분 이상 축소된다. 이렇게 혈류량이 감소해 위험해진 혈관은 미세먼지까지 포함되어 혈전(피떡)이 발생하기 더욱 쉬운 환경이 된다. 따라서 흡연자의 심 혈관계 질환의 발생률은 미세먼지만 마셨을 때보다 보수적으로 잡아도 3배 이상은 높아지게 된다.

연구팀이 다양한 소리 중 인간의 목 소리를 들려주자 개와 인간이 동일하 게 측두엽이 활성화되는 반응을 보였 다. 연구팀은 이를 흔히 일컬어지는 상 호교감이 일어난 것이라고 보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아틸라 아딕스 박사는“개의 뇌에서 활성화되는 부위 가 인간의 뇌 활성 부위와 매우 유사했 다” 며“영장류가 아닌 동물에서 이러 한 현상이 발견된 것은 처음” 이라고 말 했다. 또 연구팀은 개와 인간의 뇌 영역에 서 일어난 동일한 반응은 두 종의 조상 때부터 이미 존재해온 반응일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팀은“다음 단계로 실시해야 하 는 연구는 개들이 주인의 말에 반응하 는 민감도” 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현대생물학(Current Biology) 저널에 게 재됐고, 미국 과학뉴스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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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SATURDAY, MARCH 1, 2014

최연소 패션피플‘알론소 마테오’ 명품을 사랑하는 6살 꼬마 신사… 뛰어난 패션감각 지녀 최연소 패션피플 알론소 마테오. 훈남 냄새가 풍기는 여섯 살 꼬마 신 사는 웬만한 성인남성들보다 훨씬 뛰 어난 패션감각을 지녔다. 여섯 살 알론소 마테오는 미국 캘 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 살고 있으며 그의 어머니가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최연소 패 셔니스타로 인기를 끌게 됐다. 나이 는 어리지만 이미 패션잡지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을 만큼 훌륭한 패 션 감각을 자랑한다. 명품을 사랑하는 꼬마 신사 알론 소 마테오는 샤넬과 구찌, 지방시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의류로‘도배’ 한 옷차림 때문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 다. ◆스타일리스트 엄마와 아들

양한 콘셉트의 착장에는 까만 렌즈의 보잉 선글라스로 엣지 있는 마무리를

한다. 나이보다 훨씬 성숙해 보이는 까닭은 옷도 옷이겠지만 바로 이 것 때문일는지. ‘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꼬마’ 로 불리는 알론소 마테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무심한 표정과 시선처리로 자신의 에티튜드를 정의하는 여섯 살 배기의 대단한 끼가 향후 어떤 모습 으로 성장할 지에 대한 기대감을 잔 뜩 품게 만든다. 무작정 새 옷을 사기에 부담스러울 때는 심플한 옷을 트렌디하게 바꿔줄 상큼한 컬러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정답이다. 센스 있는 액세서리로 스타일 지수와 새내기 이미지를 동시에 올려보자.

액세서리로 새내기 스타일 UP! 비비드 컬러·클래식한 골드·실버 등 주얼리

알론소 마테오는 언론 보도를 통 해 인지도를 얻은 뒤 사진공유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인스타그램’ 에서 팔로워 약 10만 팬을 거느린 초 특급 스타로 떠오르게 됐다. 어린 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 품 브랜드로만 도배할 수 있었던 것 은 부모의 재산과 든든한 지원덕분이 다. 아버지는 금융업계 최고경영자로 종사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유명 패션 스타일리스트 루이사 페르난다 에스 피노사로 알려졌다. 비싼 옷만 입히는 게 올바른 자식 사랑인가 하는 비난이 제기되지만 어 머니 페르난다는“아들의 패션으로 만 판단하지 마라. 옷차림에 상관없 이 지극히 평범하고 근본 있으며 예 의 바른 소년으로 키우고 있다” 고방 어했다. ◆캐릭터 티셔츠? 아이러브 명품! 그가 좋아하는 명품브랜드는 디오 르, 톰 포드, 구찌, 샤넬 등으로 실제 옷 입은 사진을 보면 6살답지 않게

오묘한 분위기가 풍긴다. 또래 나이 대의 친구들이 즐겨 입는 캐릭터 티 셔츠를 착용한 모습은 찾아 볼 수 없 다. ‘무심한 듯 시크함’ 을 전제로 하 는 댄디룩을 즐겨 입으며 이 같은 감 각은 스타일리스트인 엄마가 아닌 알 론소 마테오 자신의 손끝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칼라 셔츠와 스웨트 셔츠, 심플한 데님 팬츠가 주요 아이템이 다. 이지한 아이템들로 뽑아내는 옷 태가 예사롭지 않다. 마테오 엄마는“마테오의 스타일 링은 대부분 스스로 하는 편이다” 며 “다만 날씨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을 땐 내가 충고하는 편이다” 고 발언한 바 있다. ◆신발과 보잉 선글라스 단순히 옷만 잘 입는 것이 아니다. 옥스퍼드 슈즈, 워커, 보트슈즈 등 옷 에 걸맞은 슈즈 활용 능력까지 갖췄 다. 수트룩, 캐주얼룩, 클래식룩 등 다

제법 따뜻한 봄 햇살이 새로운 시작 을 알리며 입학, 취업 시즌 또한 성큼 다가왔다. 설렘 가득한 캠퍼스에 입학하는 신 입생들과 오랜 준비 끝에 취업에 성공 한 신입사원들은 더욱 설렘과 기대감 이 가득 할 터. 그 두근거림만큼 남들 보다 예뻐 보이고 싶은 패션 또한 최고 의 관심사일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새 옷을 사기에 부 담스러울 때는 심플한 옷을 트렌디하 게 바꿔줄 상큼한 컬러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정답이다. 센스 있 는 액세서리로 스타일 지수와 새내기 이미지를 동시에 올려보자. ◆새내기 여대생이라면 비비드 컬 러 주얼리로 발랄하게

졸업 후 풋풋한 여대생이 된 새내기 들에게는 봄에 어울리는 비비드한 컬 러 주얼리를 추천한다. 상큼하고 에너 지 넘치는 컬러 주얼리는 이제 막 20살 이 된 여대생의 산뜻한 분위기를 최대 한 살려줄 수 있다. 주얼리를 처음 접하는 신입생이라 면 편안한 티셔츠나 귀여운 원피스에 레더, 체인 소재의 가벼운 주얼리를 매 치해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해 보는 것 도 좋다. 최근에는 한 가지 아이템으로 두 가 지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는 투인원

귀걸이도 유행이다. 한 쌍만으로도 기 분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 가 능해 개성을 중요시 하는 톡톡 튀는 신 입생들에게 제격이다.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에서 는 속을 분리시켜 단독으로 착용해 심 플하게 연출하거나 동시에 착용해 더 욱 컬러풀하고 유니크하게 착용 할 수 있는 제품들을 많이 출시하였으니 남 다른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참고해 두자. ◆두근두근 신입사원들은 트렌디 한 주얼리로

설레는 마음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 딛는 신입사원들은 자신의 개성을 반 영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 줄 수 있는 트렌디한 액세서리를 고르는 것이 좋다. 골드, 실버 등 클래식하면서 고급스 러운 느낌을 주는 컬러에 트렌디한 디 자인의 액세서리를 선택하면 심플한 룩도 세련미 넘치는 비즈니스룩으로 변할 수 있다. 신입사원인 만큼 지루한 패션보다 는 개성 있는 룩을 연출하여 자신의 캐 릭터를 표현해 보는 것도 좋다. 얌전한 블라우스에 청키한 체인 소재의 브레 이슬릿이나 엔티크한 디자인의 목걸 이 등으로 포인트를 줘 엣지있는 비즈 니스 캐주얼룩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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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일(토요일)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13

김성주, 신생 엔터와 손잡고 새 출발 오랜 인연과의 의리 택해 방송인 김성주가 새 둥지에서 한 단 계 더 도약할 예정이다. 최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성 주는 이달 초 신생 (주)티핑엔터테인먼 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티핑엔터테인 먼트는 매니지먼트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부문까지 계획 중인 신생 엔터테 인먼트사로 알려졌다. 프리랜서 선언 후 숨고르기를 마치 고 지상파-케이블-종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를 두고 여러 업계 여러 대형 기획사들이 눈독 을 들였다는 전언. 하지만 김성주는 오랜 인연과의 의 리를 택했다. 티핑엔터테인먼트의 대 표는 김성주가 프리랜서 변신 때부터 인연을 쌓아온 사이이고, 8년여 동안 그의 옆을 지켜 온 매니저 역시 새 둥지 에서 함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방송인들이 새로 운 회사를 선택할 때, 특히 대형기획사 일 경우 그 안에서 자기의 역할을 고민 하게 되는데, 김성주는 규모를 떠나 서 로 의기투합해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파트너를 선택한 것으로 보 인다” 라고 전했다. 티핑엔터테인먼트는 김성주의 스포 츠 중계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다. 한편 김성주는 최근 MBC 2014 소 치동계올림픽 중계 방송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현재 MBC ‘일밤-아빠 어 디가’, tvN ‘공유TV 좋아요’에 출 연 중이고 MBN 새 예능프로그램‘세 대격돌! 대화가 필요해’ 에 출격한다. 편안하면서도 재치있는 진행, 친근하 고 쉬운 정보 전달 능력 등이 높이 평가 받는다.

송경아, 2년 전 미국서 혼인신고

이보영이 화사한 봄의 여 신으로 변신했다. 이보영 은 매거진 바자와 진행한 봄 화보에서 팔색조 매력을 담아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공 개된 화보 속 이보영은 2014년 트렌드 컬러인 핑크와 파스텔 컬러를 활용해 화사하면서 도 러블리한 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특히 화이트 티셔츠에 핑크빛 스커트를 매치한 이 보영은 남심을 자극하는 도도한 표정과 성숙하고 우아한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 히 허리라인을 강조한 디테일의 롱스커트는 이보영 특유의 럭셔리함과 만나 그 느낌을 배가시키고 있다. 우아한 매력부터 도도한 눈빛까지 다양한 표정을 화보에 담아 로맨틱 영화의 주인공을 연상하게 한다. 한편, 이보영은 오는 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 마 ‘신의선물-14’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보영, 화사한 봄의 화신으로 변신

이미 부부

‘별그대’ 마친 전지현·김수현, 앞으로 뭐할까 인기 듀오 다비치.

“다비치, 끈끈한 의리 지켰다” 계약 만료됐음에도 코어와 음반 더 낸다 인기 듀오 다비치가 소속사 코어콘 김광수 대표도 이후 행보에 대해서 텐츠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됐음에도 “천천히 다른 기획사도 만나보는 등 바로 떠나지 않고 다음 앨범을 함께 준 충분히 숙고의 시간을 가져보라” 고조 비하기로 결정,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 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 보통 계약기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다비치는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 다음 기획사로의 이적을 결정하거나, 으나 28일 소속사 측과 앨범 한장을 더 재계약을 위해 급박한 논의가 오가는 함께 작업하기로 결정했다. 전속계약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 끝났으나 소속사와 앨범을 추가로 다비치는 코어콘텐트미디어와 지 더 내며 호흡을 맞추는 것은 매우 이례 난 7년간 호흡을 맞춰오면서 다수의 적인 일로,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의리 히트곡을 내며 인기 듀오로 자리잡았 가 매우 끈끈해 이같은 결정이 가능했 다. 특히 지난해‘거북이’ ,‘둘이서 한 던 것으로 전해졌다. 잔해’ ,‘녹는 중’등을 연이어 음원차 계약 등의 문제는 열려있는 상태. 트 1위에 올려놓으며 상당한 음원파워 두 멤버는 이날 소속사를 찾아 흔쾌히 를 과시해 향후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다음 앨범 작업을 함께 하기로 했으며, 쏠려왔다.

방송인 김성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극‘별에 록은 예정대로 종방연에 참석하고 박 서 온 그대’ (이하 별그대)의 전지현· 해진, 유인나는 스케줄이 겹쳐 불참할 김수현이 천송이·도민준과 이별을 예정이다. 고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종방연 이후에 배우들은 각자의 스 지난 27일 방송된‘별그대’최종회 케줄에 몰두할 계획이다. 에서는 외계로 떠난 도민준(김수현 분) 먼저 전지현은 광고 촬영 스케줄을 이 천송이(전지현 분)를 찾아 3년 만에 소화한다. 또 차기작으로 국내 영화 출 다시 지구로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연을 논의하고 있다. 김수현 역시 광고 러나 초반 민준이 사용한 능력으로는 촬영과 더불어 밀린 스케줄로 바쁘다. 불과 5~10초 정도밖에 머물지 못했다. 8일에는 중국의 유명 예능프로그램 1년 이상 머물 수 있게 된 민준은 송 ‘최강대뇌’녹화에 참석한다. 이후에 이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면서‘별그 는 아시아 7개국 9개 도시에서 팬미팅 대’ 는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을 진행한다. 이휘경(박해진 분)은 여전히 송이를 위 박해진은 곧장 SBS 새 드라마‘닥 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 터 이방인’촬영에 합류한다. 이후 10 재경(신성록 분)은 교도소에 수감돼 죗 일부터는 중국 광고와 행사, 프로모션 값을 치르게 됐다. 유세미(유인나 분) 등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과 한국을 오 는 여전히 톱스타로 활동을 이어갔다. 간다. 유인나도 현재 광고 촬영을 준비 세 달간의‘별그대’촬영을 모두 마 하고 있으며 다음주에 매체인터뷰를 친 배우들의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될까. 진행한다. 온스타일‘겟잇뷰티 2014’ 우선 대부분의 출연진이 다음달 3 에서도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신성 일 비공개로 진행되는‘별그대’종방 록은 오는 4월 10일 막을 여는 뮤지컬 연에서 뭉친다. 전지현과 김수현, 신성 ‘태양왕’연습에‘올인’ 할 계획이다.

모델 송경아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미국에서 혼인 서약을 한 사실이 뒤늦 게 알려졌다. 28일 송경아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 는“송경아가 2년 전 미국에서 남자친 구와 혼인 서약을 했다” 고 밝혔다. 송경아는 일반인 남자친구와 10년 간 사랑을 키워왔다. 미국에서 2년 전 혼인 서약을 한 두 사람은 현지에서는 이미 부부로 인정을 받았다. 아직 한국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송경아는 최근 3월 결혼 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에스팀 관계자 는“두 사람이 언약식을 한 사실은 있 지만 현재 결혼 날짜나 시기 등에 대해 결정한 사항은 없다” 고 말했다. 송경아는 지난 1997년 슈퍼엘리트 모델 본선진출로 데뷔했다. 이후 2000

년 팬틴 주최 엘레건트상, 2002년 바자 주최 모델상, 2006년 제2회 한국모델 협회 베스트 모델상 등을 수상하며 모 델로 입지를 다졌다. 그는 3월 30일 케 이블채널 스토리온‘아트 스타 코리 아’ 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빅뱅 승리, SBS ‘엔젤 아이즈’서 구조대원 역 그룹 빅뱅의 승리가 SBS 새 주말드 안방극 라마‘엔젤 아이즈’ (가제)에 출연한다 장에 정 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 식 데뷔 혔다. 전을 치 승리는 극 중 119구조대원이 되고 르게 됐 싶어 한국으로 돌아온 교포 출신 청년 다. ‘테디 서’역을 연기한다. 인명 구조에 ‘엔 대한 남다른 사명감이 있는 그는 꽃집 젤 아이 을 운영하는 한 여자를 보고 한눈에 운 즈 ’는 명적인 사랑을 느끼는 인물이다. 아픈 가 승리가 연기에 도전하는 건 처음이 족사 때 아니다. 그는 지난해 일본 모바일 드라 문에 첫 마‘유비코이-그대에게 보내는 메시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지’ , 2012년 니혼TV 스페셜 드라마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구 ‘김전일 사건록-홍콩 구룡재보 살인 혜선과 이상윤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사건’ , 2009년 한일합작 영화‘19’ 에 SBS 드라마‘야왕’ 과‘유령’ 을공 출연했다. 동 연출한 박신우 PD와 KBS 2TV 그러나 국내에서는 2012년 종영한 ‘꽃보다 남자’의 윤지련 작가가 손을 MBC 드라마‘빛과 그림자’ 에 특별 출 잡았으며‘세 번 결혼하는 여자’후속 연한 게 전부여서 이번 드라마를 통해 으로 오는 4월부터 방송된다.


B14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MARCH 1, 2014

유재석의 도전작 vs 강호동의 야심작 나란히 새 예능 출연 확정… MC 양대산맥 맞대결 성사되나? ‘국민MC’유재석과 강호동이 다가 오는 봄 각자 신상 예능 프로그램을 들 고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공교롭게도 (?) 비슷한 시기에 새로운 출격을 준비 중인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강호동은‘세바퀴’ ,‘우리 결 혼했어요’등을 연출했던 황교진 PD와 ‘라디오스타’전임 작가가 준비 중인 MBC 파일럿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현 재 3월 중 녹화를 예정하고 있으나 정 확한 편성이나 방송 일자 등에 대해서 는 확정된 바 없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KBS에서 이 동훈 PD가 연출하는 새 파일럿 프로그 램‘나는 남자다’ 의 메인 MC로 나설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나는 남자다’ 는 남자들의 토크를 다룰 예정으로 유재 석과 복수의 MC들이 참여한다.‘오는 4월 9일‘맘마미아’ 가 폐지된 수요일 밤 11시대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유재석

양측은 모두 일회성 파일럿 프로그 램이다. 일단은 정규 편성이 아니기 때문에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최종 편성될 가능성이 있다.

강호동

특히 유재석은 그간 MBC ‘무한도 전’과 KBS 2TV ‘해피투게더3’,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에 장수 출연해왔기 때문에 신규 프로그 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은 무척

‘해피투게더’유재석 빼고 다 바꾼다…전원하차 최근 MC들에게 통보… 새로운 포맷으로 변화

KBS 2TV 장수 예능 프로그램‘해피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게더3’ 가 변화의 기로에 섰다. 한 관계자는“제작진이 아직 확정되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 않았다고 전제했지만 MC들 중 맏이 ‘해피투게더’제작진은 출연진들에게 인 박미선 씨가 있는 자리에서 이런 얘 “올 봄 KBS 예능프로그램에 많은 변화 기를 꺼냈다는 것은 마음의 준비를 하 가 있을 것이다” 라고 전제하며 유재석 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라며 을 제외한 여타 출연진의 하차를 조심 “MC들은 조만간 마지막 녹화를 할 것 스럽게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으로 알고 있다” 라고 말했다. 자들에 따르면 제작진은 유재석을 비 또다른 관계자도“박명수, 신봉선 롯, 박미선, 박명수, 신봉선 등 MC진이 씨는 7년째, 박미선 씨는 6년째‘해피 모두 있는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 투게더’ 에 몸담고 있다. 제작진과 MC

시각장애 딛고 연극 무대 도전하는 개그맨 이동우 개그맨 출신 배우 이동우(44)가 시 각 장애를 딛고 연극 무대 위에 오른다. 그는 다음 달 8일 개막하는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 에서 시각 장애인 아버지의 따뜻한 부성애를 펼쳐보인 다. 그가 맡은‘성구’역은 한때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떨쳤으나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어 고향으로 내려와 작은 슈 퍼마켓을 운영하는 인물. 그에게 어느 날 열 살이 된 딸이 나타나면서 자기 안 에 숨겨져 있던 부성애와 따뜻함을 찾 아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실제로 개그맨이자 가수‘틴틴파이 브’ 로 활발히 활동했던 이동우는 2004 년 얻은‘망막색소변성증’ 이라는 희귀

들 모두 현재의‘사우나토크’ 에 변화 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라 고 말했다. 지난 2001년 11월 첫 방송된‘해피 투게더’ 는 이효리와 신동엽이 호흡을 맞춘 코너‘쟁반 노래방’ 코너로 20% 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았다. 2003년 11월부터 유재석과 김제동 투톱MC체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2005 년 5월,‘해피투게더 프렌즈’ 라는 이름 으로 변경, 유재석, 탁재훈, 김아중이 MC진으로 나선 가운데 제2의 전성기 를 맞았다. 이후‘해피투게더’ 는 2007 년 7월, 시즌3로 변화를 모색했다. 유재 석, 신봉선, 박명수, 박준규가 MC를 맡 은‘해피투게더’시즌3는 초반 스쿨버 라이어티를 표방했다 계속된 시청률 저조로 한달 후 사우나 포맷으로 새단 장했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던 박미 선이 호평을 받으며 2008년 1월, 고정 MC로 자리를 꿰차면서 현재의 MC군 단이 탄생했다. 하지만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 널이 약진하고 지상파 채널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으면서 시즌3의 인기도 서 서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현재‘해

질환으 로 시력 을 모두 잃었다. 그러 나 그는 희망을 잃지 않 고‘슈퍼맨 프로젝트’ 라는 이름 아래 철인3종경기 완주, 첫 솔로 재즈 앨범 발매 등으로 제2의 인생을 열고 있다.

오랜만이다. 오랜 기간 부침 없이 안정 적이었던 행보에 꽤 큰 변수이자 도전 인 셈.‘런닝맨’론칭 후 4년 만의 새 프 로그램으로 간만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강호동은 복귀 후 여러 프로그램 에 출연했지만 현재는 SBS ‘스타킹’ 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만이 남았다.‘스타킹’ 과‘우리동네 예체능’ 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긴 하나 이번 에 새롭게 선보일 야심작이 뚜렷한 성 과를 거둬야만 강호동 브랜드의 가치 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일단 두 사람이 나란히 신상을 들고 시청자들을 만난다는 사실만으로 방송 가 안팎의 기대감은 증폭되고 있다. 강 호동이 잠정 은퇴 후 복귀하는 과정에 서 잠시 주춤대긴 했지만 수년째‘유강’ 라인의 양대 산맥은 예능계의 핵이 나 다름없었기 때문. 과연 유재석의 도전이 통할지, 강호 동의 야심이 통할지 결과가 기대된다.

피투게더’는 경쟁 프로그램인 SBS ‘자기야’와 엎치락뒤치락하며 불안 한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두 프로그 램 모두 시청률은 10% 미만이다. 때문에 KBS는 장수 프로그램인‘해 피투게더’ 의 뼈대만 남기고 새로운 포 맷을 적용시키는 용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해피투게더’제작진은“제작 진이 출연진에게 하차 얘기를 꺼낸 것 은 사실이지만 예능국 차원에서 보류 됐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KBS예능국의 고위 관계자 는“MC진 전원하차는 사실이다” 라며 “현재 제작진이 새로운 아이템을 고민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배우 겸 가수 비가 중국 후난(湖南)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콰이러따번잉’에 90분 편성 이란 파격 대우를 받으며 출연한다.

비, 中 후난TV 인기 예능 출연 소속사 “90분 편성이란 파격 대우 받아”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32) 얻자 성사됐다. 가 중국 후난(湖南)TV 인기 예능 프로 소속사는“비는 KBS 2TV 드라마 그램‘콰이러따번잉’ (快樂大本營)에 ‘풀하우스’ 로 화제가 됐을 때 이 프로 90분 편성이란 파격 대우를 받으며 출 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며“이번엔 연한다.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6집‘레인 이 소속사 큐브DC는 28일“17년 전통 펙트’ (Rain Effect)를 중국에서 정식으 의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인‘콰이러따 로 처음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 이라 번잉’ 이 단독 게스트를 위해 60분에서 고 말했다. 90분으로 파격적인 편성을 해준 건 이 ‘콰이러따번잉’제작진은“특별히 례적” 이라며“녹화는 다음 달 3일 후 비를 위한 다양한 연출을 마련했다” 며 난성 창사(長沙)에서 진행하며 방송은 “비의 매력과 재미를 찾아낼 것이며 다음 달 8일이다” 고 밝혔다. 무대에서 섹시한 모습도 보여줄 것으 비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지 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난해 9월 후난TV 인기 오디션 프로그 비는 이어 다음 달 28일 베이징 국 램‘콰이러난셩’ (快樂男聲)의 결승전 가체육관에서‘2014 레인 이펙트 쇼 생방송에 특별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인 베이징’ 을 개최한다.

Mnet 4부작 드라마 ‘미미’의 두 주연배우 최 강창민과 문가영의 커플화보가 공개됐다. 최 근 최강창민과 문가영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 4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최강창민과 문가영은 시공을 초월한 애틋 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작품 ‘미미’에서 ‘첫사랑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작품 속 순수하지만 강렬한 첫 사랑의 느낌을 반영한 이번 촬영에서 최강창민과 문가영은 몽환적이면서도 로맨틱 무드의 화보를 완성했다. 관계자는 “최강창민과 문가영은 드라마 ‘미미’속 애틋 한 첫사랑 커플의 분위기를 화보로 그대로 옮겨놓은 듯 했다. 두 사람은 신비스럽고 묘한 눈빛과 절제된 감정연기를 표현해내 만족스러 운 촬영이었다”라고 전했다. 최강창민과 문가영의 화보는 ‘더 셀러브리티’ 4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첫사랑’ 최강창민-문가영, 영화같은 로맨틱 화보


2014년 3월 1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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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MARCH 1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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