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3, 2014
<제269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3·1절 경축 기념식이 1일 오전 11시 뉴욕한인회관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최영배 미동부 해병대전우회장, 노명섭 재향군인회 미동북부지회장, 김승도 뉴욕광복회장, 민승기 뉴욕한인회장, 손세주 뉴욕총영사, 김민선 뉴욕한인회 이사장, 윤영제 6·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장.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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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3일 월요일
뉴저지한인회와 지역한인회, 각 한인단체들은 합동으로 1일 오전11시 한인회관에서 제95주년 3·1절 경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캐서린 도노반 카운티장, 제임스 로툰도 팰팍 시장, 안소니 수아레츠 리지필드 시장, 리지필드 파크 조지 포스딕 시장, 고든 존슨 주하원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3·1정신 이어받아 민족통일 이룩하자” 뉴저지 ‘한 마음으로’3·1절 기념식…‘동해 병기’에 진력
“우리 조선은 이에 우리 조선이 독립 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 임을 선언하노라. 이로써 세계 모든 나 라에 알려 인류가 평등하다는 큰 뜻을 사를 전 세계에 알린 순국선열들의 독립 똑똑히 밝히며, 이로써 자손 만대에 일 정신을 기렸다. 러, 민족의 독자적 생존의 정당한 권리 민승기 뉴욕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를 영원히 누리도록 하노라.…” “일본에 빼앗긴 동해 표기를 되찾아야 1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제95주 한다” 며“미국의 상징과도 같은 뉴욕주 년 3·1절 경축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 에서 동해병기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어 김승도 뉴욕광복회장의 3·1독립선 다함께 힘을 합치자” 고 말했다. 언서 낭독으로 시작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한 뉴욕한인회(회장 민승기), 뉴욕광복 손세주 뉴욕총영사는“선열들이 꿈꿨던 회, 뉴욕총영사관(총영사 손세주), 민주 위대한 이상과 가치를 계승시키는데 우 평통 뉴욕협의회(회장 정재균)의 공동 리의 임무가 있다” 며“하나 된 민족, 통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70여명의 한인 일된 한반도는 완전한 자주 독립을 꿈꿨 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해, 1919 던 선열들의 뜻을 잇는 것” 이라고 말했 년 3월1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다.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한국의 독립 의 행사 말미에 참석한 론 김 뉴욕주하
원의원도“3·1 운동의 정신을 다음 세 대로 계승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며“한인 뿐 아니라 미국 사회 전체에 이 를 퍼트릴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기념식 행사는 김석주 역대회장단협 의회 의장 주도로 다함께 만세 삼창을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나같이“현재 뉴 욕주의회에 상정돼 있는 동해병기법의 통과를 위해 한인사회가 한마음으로 뭉 쳐 청원서에 서명하는 등 정치인들에게 한인사회의 염원을 전하자”고 다짐했 다. <심중표 기자>
뉴저지에서도 3·1절 경축 기념식 1 거를 의식해서인지 예년에 비해 많은 지 일 오전 11시 뉴저지 한인회관에서 열렸 역정치인들이 참석했는데, 주최측은 다. 이날 뉴저지한인회(회장 유강훈), “한인사회의 위상이 높아진 것” 이라며 각 지역·직능 단체 회원들과 지역 정치 기뻐했다. 인 등, 120여명이 참석해 3·1 독립 정신 축사에 나선 로버트 고든 뉴저지주 을 되새겼다. 상원의원, 고든 존슨 주하원의원, 캐서 뉴저지한인회 장영식 부회장의 사회 린 도노반 버겐카운티장, 트레이시 실라 로 진행된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유 주르, 짐 테데스코 프리홀더 등 지역 정 강훈 회장의 인사말, 뉴욕총영사관 김형 치인들은 한민족의 독립정신을 치하하 길 부총영사의 박근혜 대통령 축하메시 고“버겐카운티 내 한인사회는 선조들 지 대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 정신을 이어 받아 미국에서도 존경받 이날 기념식은 3·1 독립운동 내용을 는 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 치하했 정리한 영상물을 상영함으로써 지역 정 다. 이어 조지 포스틱 리지필드파크 시 치인 등 타민족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 장, 제임스 로툰도 팰팍 시장, 피터 러스 다. 이 자리에는 11월 실시될 미 중간선 킨 테너플라이 시장, 앤서니 수와레즈
“봄은 언제…”美 전역 또 겨울폭풍 주의보 뉴욕·뉴저지, 염화칼슘 바닥나 제설 어려워 강추위와 눈, 진눈깨비를 동반한 겨 울폭풍이 미국 거의 전 지역을 또 덮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2일 오후 현재 콜로라도주 동남부에서 매사추세 츠주 남부까지 1천500마일(2천414㎞) 지 역에 영향권을 둔 겨울폭풍이 동부 해안 지역으로 향하면서 기온이 급강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캔자스주에서 펜실베이니 아주까지 최고 13인치(약 30㎝)의 눈이 내리고 워싱턴DC 등 수도권과 필라델 피아 등에도 6인치(약 15㎝) 가량의 강 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브루스 설리번 국립기상청 기상 전문가는“이 번 폭풍은 모든 걸 엉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며“적지 않은 강우 또는 강설 량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항공편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 닷컴’ 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눈폭풍 예보로 전국적으로 1 천300여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1천 700여편은 지연 운항했다. 오하이오주 남서부 일부 지역에는 대설 경보가 내렸 고 클리블랜드 북동부의 레이크카운티 는 43%의 가구가 정전되기도 했다. 기상 정보 업체인 애큐웨더는 아칸소 주, 켄터키주, 테네시주, 노스캐롤라이 나주, 텍사스주 등 중남부 지역에도 강
추위가 엄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텍사 스주 북서부의 러복은 지난 1일 낮기온 이 화씨 77.8도(26℃)에 달했으나 2일 아 침에는 화씨 19.4도(영하 7℃)로 뚝 떨어 져 일교차가 무려 30℃를 넘었다. 특히 뉴욕·뉴저지 등 북동부 지역은
눈
3월 3일(월) 최고 24도 최저 10도
맑음
리지필드 시장, 데니스 심 시의원, 다니 엘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등이“한인사 회는 지역행정의 동반자다. 힘과 지혜를 합쳐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 자”며 지방행정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3·1절의 교훈에 대한 연설을 맡은 정철우 목사는“3·1운동은 단군의 홍 익인간 이념으로 시작된 민족의 정기가 모여 가능했던 자유와 인권, 민주와 평 등을 외친 숭고한 운동이었다” 고 말했 다. 기념식은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 창으로 끝났는데 참석자들은“3·1운동 은 끝난 것이 아니다. 독도와 동해는 물 론 한반도 통일을 완수할 때까지 우리 한인들은 끊임없이 3·1운동을 이어가 야 한다” 고 다짐했다. <송의용 기자>
잦은 폭설로 이미 염화칼슘이 바닥나 제 설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보스턴이나 뉴욕시 는 눈은 크게 많이 오지 않겠으나 도로 결빙으로 출근길 대란이 빚어질 수 있다 고 경고했다.
3월 4일(화) 최고 26도 최저 19도
맑음
3월 5일(수) 최고 29도 최저 16도
3월 3일 오후 3시 기준(한국시각)
1,070.40
1,089.13
1,051.67
1,080.80
1,060.00
1,083.24
1,05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