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 피플
Business & People 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MARCH 7, 2014
2014년 3월 7일 (금요일)
퀸즈 지역 창업 예비자 · 여성 · 소수계 창업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한다 퀸즈 소상인들의 창업 지원 요람, 퀸즈개발공사
<사진> 롭 맥케이 퀸즈개발공사 마케팅 디렉서가 퀸즈지역 예비 창업자와 여성, 소수계 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퀸즈경제개발공사(QEDC, Queens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는 퀸즈에 거주하는
소상인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 다. 퀸즈 지역만의 예비 창업자와 여성, 소수계를 지원해 궁극적으
로 퀸즈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 하고 있다. 이곳의 주력 사업은 예비 창
업자를 위한 지원이다. 막연했던 창업의 꿈을 구체화 시키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게팅 스타티드(Getting Start ed)’프로그램은 창업 상담부터 교육, 정부 자격증 취득, 저리 대 출 지원 서비스까지 연결한다. 창업 장소에 대한 구체적 지 원 프로그램으로는 롱아일랜드 시티에 위치한 앙트프리너스페 이스(Entrepreneur Space) 운영을 들 수 있다. 이곳은 요식업 창업자를 위해 대형 주방을 마련, 각종 요식 사 업 모델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 원하며,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 실 공간을 두어 저렴한 가격에 렌트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정부 관계자 와 동종업계 종사자간의 모임을 추진해 서로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와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여성과 소수계 지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여성 비즈니스센터
미 두달새 M&A 규모 358조원..‘IT버블 붕괴 후 최대’
올들어 미국 기업들의 인수·
합병(M&A) 거래 규모가 2000년 IT(정보기술) 버블 붕괴 이후 최 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 다.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은 미국 기업의 올해 1~2월 M&A 거래 금액은 3361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562억 달러)보다 31.2% 늘어난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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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2월만 놓고 보면 2000년 이 후 가장 큰 규모다. 미국기업들이 이처럼 대규모 M&A에 적극 나 서고 있는 것은 기업의 대차대조 표가 건강한 데다 최고경영자들 이 수익 증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경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
퍼스(PwC)의 미국 관련 거래 책 임자 마틴 쿠레는“건강한 M&A 시장은 경제 번영을 뜻한다” 고 설명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 웨이 회장도 최근 버크셔 주주들 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대형 M&A를 검토중이라며 기회는 미 국에 있다고 말했다.
(WBC)가 따로 개설돼 있어 여성 방문자 업무를 전담하며,‘시.주 정부 조달 사업’참여를 위해 필 요한 자격 요건인 MWBE인증 취 득을 돕는다. 이외에도‘시 . 주정부 조달 사업’관련 정부 기관의 입찰 설 명회 참여 정보 제공 등 이와 관 련된 전반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롭 맥캐이 퀸즈경제개발공사 마케팅 디렉터는“창업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소상인 들이 성공적 자립을 돕고자 한 다” 며 창업 의지를 지닌 이들의 적극적인 방문을 요청했다. 한국어 서비스는 아직 지원되 지 않고 있다. 진행 중인 프로그 램을 확인 할 수 있는 퀸즈경제 개발공사 웹사이트는 www.queensny.org 이며, 주 소는120-55 Queens Boulevard, Suite 309. Kew Gardens, NY 11424. 관련 문의는 718-263-0546 로 하면 된다. <신영주 기자>
Economic Issue
타겟 , 최고위급 임원 전격 사퇴 1 억명 이상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 책임
1억명 이상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미 대 형 유통업체 타겟의 최고위급 임 원이 전격 사퇴했다. 미국에서 고객 정보 유출 여 파로 임원급 인사가 물러나는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타임스(NYT)는 타겟의 성명서를 인용“베스 제이컵 최 고정보관리책임자(CIO)가 외부 영입인사로 교체된다” 고 보도했 다. 베스 제이컵은 5년 넘게 CIO 를 역임해온 인물로 이번 사퇴는
IMF, 새 구제프로그램 통해 이미지 쇄신에 나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새로운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통해IMF 자금지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 지 쇄신에 나선다. IMF 는 보고서를 통해 탄력 대출제도(FCL)와 예방적·유동 성 지원 라인(PLL), 긴급금융지
원(RFI)등의 새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FCL의 경우 자금을 필요로 하는 국가가 필요한 액 수만큼 IMF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PLL은 재정 정책이나 금융부문의 건전성 등 일부 조건을 미충족하더라도 사
고객 정보 유출 여파로 기업 실 적이 크게 떨어진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타겟은 정보 유출 사태 수습 에만 약 6천백만달러를 쓰면서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 다 46% 줄었다. 타겟은 지난해 말 해커들의 동시다발 공격을 받아 4천만여 명의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됐으 며, 7천만여명의 집 주소와 연락 처, 사회보장번호 등이 새나갔다.
후 정책이행을 조건으로 금융지 원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RFI는 자연재해 같은 외생적 충격으로 발생한 국가의 자금지 원 프로그램으로 이 경우 구체 적인 개혁에 대한 합의가 없이 도 최대 10억달러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