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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8, 2014

<제270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젊은한인 로이 조 당선가능성 크다 문제는 선거자금, 모두가 성원해야” 한인 선출직 정치인들, 지지 선언… 성금·투표 거듭 당부 “우리 한인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미 동부에서 최초의 한인 연방하원의원을 배출함으로써 한인이민사의 새 역사를 창조합시다”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제5선거구(뉴 저지 가장 북쪽) 11월 중간선거에 출마 한 젊은 한인 로이 조(Roy Cho, 한국명 조동휘, 32, 변호사) 후보를 꼭 당선시키 자는 한인들의 열기가 날로 뜨거워져가 고 있다. 버겐카운티 출신 한인 선출직 정치 인들과 한인들은 7일 오후 2시 팰리세이 즈파크 시청사 회의실에서 모여 로이 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한인들에 게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 했다. 이 자리에는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 원, 제이슨 김 팰팍 부시장, 이종철·크 리스 정 팰팍 시의원, 데니스 심 리지필 드 시의원, 다니엘 박 테너플라이 시의 원 등 한인 선출직 정치인들과 유강훈 뉴저지한인회장, 이강일 팰팍한인회장, 강태복 뉴저지한인상록회장, 존 방 버겐 카운티 한인민주당위원회 위원 등 많은 한인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버겐카운티장 선 거에 민주당 후보로 나선 제임스 테데스 코 버겐카운티 프리홀더도 참석하여 로 이 조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맑음

3월 8일(토) 최고 52도 최저 32도

맑음

2014년 3월 8일 토요일

3월 9일(일) 최고 41도 최저 34도

맑음

3월 10일(월) 최고 50도 최저 41도

3월 8일 오후 3시 기준(한국시각)

1,061.20

1,079.77

1,042.63

1,071.50

1,050.90

1,073.93

1,050.32

9일(일)부터 서머타임 실시 오전 2시가 3시로 1시간 빨라져 뉴욕-서울 시차 13시간

버겐카운티 출신 한인 선출직 정치인들과 한인들은 7일 오후 2시 팰리세이즈파크 시청사 회의실에서 모여 로이 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한인들에 게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 했다.

이들은 모두“미 동부 최초의 한인 연방하원을 배출할 수 있는 기회가 왔 다. 한인들이 적극적인 지원과 투표참여 만 있다면 승산은 충분하다” 며 한인들 의 적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로이 조 후보는“제가 출마를 발표하지 일부 한인과 유권자들 이 불가능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저는 그동안 유수 한 정치인들과 기관에서 인턴, 보좌관으 로 활동 했고 변호사로 착실하게 정치적 식견을 쌓아왔다. 제 나이가 32세, 너무 젊다고 하지만 미국에는 패트릭 머피 의 원 등 20대 후반에 연방의회에 진출한 젊은이들이 많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도 32세에 알칸소주지사에 당선되었다. 저는 정계에 진출하여 미국을 더 살기

좋은 나라, 젊은 나라로 만들고 싶다” 고 말하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 했다. 로이 조 후보는 2월부터 변호사를 휴 직하고 리지우드에 선거사무소를 개설 한 뒤 선거자금 모금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로이 조 변호사는“매일 전국에서 지지 편지를 받을만큼 한인 사회의 지원 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남은 8개월 간 가가호호를 방문하며 최선을 다해 지지 를 호소할 것” 이라고 밝혔다. <3면에 계속·송의용 기자>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 DST)이 9일 일요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9일 새벽 2시는 새벽 3시 로 조정돼 뉴욕·워싱턴DC 등 미동부 와 한국과의 시차가 현재의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1시간 줄어들게 된다. 로스 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 과의 시차도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조 정된다. 미국은 2006년까지는 4월 첫번째 일 요일부터 10월 마지막주 일요일까지 서 머타임을 실시했지만 2007년 새로운 에 너지 관련법의 시행에 따라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2시부터 시작해 11월 첫번

대한항공·아시아나 운항 시간도 변경 서머타임 실시에 따라 한국 국적기 의 뉴욕-인천 노선의 운항시간도 변경 된다. ◆ 대한항공 = 대한항공의 뉴욕발 인천행 KE 082편은 이제까지 정오에 츨발했지만, 9일부터 29일까지는 오후 1 시에 출발하고, 3월30일부터는 오후 2시 에 출발한다. 밤에 출항하는 KE 086편 은 오전 12시50분, 시간 변동이 없다. 인천발 뉴욕행 KE081편의 JFK공항

“청소년들 담배 피우면 키 안 큰다” 연구결과… 말론디알데히드 양 늘어 성장 속도 늦춰

흡연이 청소년의 신체 성장 속도를 늦춘다. 연구 보고서는 청소년은 흡연으로 인한 손상의 결과물인 말론디알데히드(MDA)의 양이 늘어날수록 성장 속도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이 청소년의 신체 성장 속도를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숙 명여대 약대 양미희 교수팀에 의뢰한 ‘흡연에 의한 한국의 특이적 위해요소

연구’보고서를 보면 청소년은 흡연으 로 인한 손상의 결과물인 말론디알데히 드(MDA)의 양이 늘어날수록 성장 속 도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전과 그 주변에 사는 성

째 일요일 오전 2시까지 서머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2일 오전 2시에 해제된다. 서머타임제는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 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도입됐다.

인·청소년 547명을 대상으로 흡연에 관 한 생물학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설문 조사를 통해 흡연관련 질환 등을 파악했 다. 그 결과 조사대상자에서 흡연으로

도착시각은 9일부터 29일까지는 오후 8 시20분, 30일부터는 오후 8시45분에 도 착한다. ◆ 아시아나 = 아시아나항공의 뉴욕 발 인천행 OZ 221편은 시간 변동없이 오후 1시에 출발하지만, 인천 도착시간 은 오후 4시30분으로 1시간 당겨진다. 인천발 뉴욕행인 OZ 222편의 JFK공항 도착시각은 종전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40분 도착한다.

인한 노화와 면역이상이 예측됐으며 특 히 고지혈증 발생에 뚜렷한 영향을 끼치 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청소년 집단은 소변에서 MDA 의 양이 증가할수록 성장속도는 느려지 는 것으로 나타나 흡연으로 인한 산화적 손상이 청소년 성장을 지연하는 것과 관 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금연을 한 경우에는 MDA 감소 경향이 나타나 금연으로 인한 건강의 유 익한 변화를 추정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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