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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0, 2014

<제270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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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자의 힘’보여줬다 박인비, 페테르센 꺾고 시즌 첫 승

박인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 인비(26·KB금융그룹)가 라이 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세계랭킹 2위)을 꺾고 2014 시 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 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

장 블랙스톤 코스(파73·6천 206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 로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 스 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 에서 보기 2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8개를 잡아 6타를 줄였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3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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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MONDAY, MARCH 10, 2014

“에비앙 대회 끝나고 결혼해요” 박인비,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원래는 시즌 끝나고 결혼하려고 했는데 일찍 결혼 날짜를 잡았어요.” 중국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세계골프랭킹 1위 박인비(26·KB금 융그룹)가 2014 시즌이 끝나기 전에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10일 밝혔다. 박인비는“처음에는 2014 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하 려고 했지만 기온이 낮아져 하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시즌 중에 결혼식을 하 겠다” 고 말했다. 박인비는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대

대니 리가 9일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CC에서 열린 푸에르토리 코오픈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대니 리, 푸에르토리코 오픈 준우승 최종합계 19언더파… 체선 해들리 우승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캘러웨 이·한국이름 이진명)가 미국프로골 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 금 350만 달러)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니 리는 9일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 (파72·7천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 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의 성적 을 낸 대니 리는 21언더파 267타의 체 선 해들리(미국)에 이어 단독 2위로 대 회를 마쳤다. 2009년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 워 커 클래식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우 승한 대니 리는 프로로 전향한 이후인 2011년 PGA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 드 투어 WNB 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올

랐다. 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노린 대 니 리는 13번 홀(파4)부터 18번 홀(파5) 까지 6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몰아쳤지 만 역시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응수한 해들리를 따라잡지 못했다. 지난해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상 금 순위 3위로 올해 PGA 투어에 데뷔 한 해들리는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 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63만 달러 (약 6억6천만원), 준우승한 대니 리는 37만8천 달러(약 4억원)를 받는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26)가 16언더 파 272타로 데이비드 톰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양용은(42·KB금융그룹)과 노승열 (23·나이키골프)은 나란히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7위다.

회인 에비앙 챔피언십(9월 11~14일)이 끝난 뒤 9월 또는 10월 중에 결혼하기 로 날짜를 잡았다. 박인비는 스윙코치 인 남기협(33)씨와 결혼한다. 박인비는“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 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다” 며“시즌이 끝나면 겨울이 되는데 친지와 하객들 이 불편해 하시기 때문에 결혼식 날짜 를 앞당겼다” 고 말했다. 박인비는“신혼 여행을 오라고 초 청하시는 분들은 많은데 골프를 잊고 허니문을 즐기기 위해 몰디브로 신혼 여행을 가기로 했다” 고 덧붙였다.

박인비, 페테르센 꺾고 시즌 첫승 <B1면에서 계속> 합계 24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박 인비는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벌인 페테르센(19언더파 273타)을 5타차로 따돌리고 1인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개 대회를 포함, 세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나온 첫 우승이다.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 고 페테르센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지 만 이번 우승으로 10일 발표될 세계랭 킹에서 격차를 벌리게 됐다. 또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 다 역전패했던 아픈 기억도 씻어냈다. 페테르센과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 운드에 나선 박인비는 비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서도 초반부터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3타차까지 앞서 나간 박인비는 9번 홀(파4)에서 1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놓 쳤고, 페테르센은 4m 거리의 버디 퍼 트를 넣어 2타차로 좁혔다. 10번홀(파4)에서는 박인비가 1타를 잃고 페테르센이 파를 지키면서 격차 는 다시 1타로 줄어들어 경기는 접전으 로 전개됐다. 그러나 박인비의 컴퓨터 퍼트가 홀 속으로 쏙쏙 빨려 들어가면서 분위기 는 다시 반전됐다. 박인비는 11번홀(파3) 그린 가장자 리에서 홀까지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더니 12번홀(파5)에서는 두 번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라이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세계랭킹 2위)을 꺾고 2014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 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 6천206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 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적어냈지만 버 디 8개를 잡아 6타를 줄였다. 사진은 박인비가 우승을 확정지은 뒤 주먹을 불끈 쥐며 기 뻐하는 모습.

째 샷을 그린 가장자리에 올려 2퍼트로 마무리하며 버디를 잡아 3타차로 달아 났다. 승부의 쐐기를 박은 것은 15번홀(파 3)이었다. 박인비는 티샷을 홀 1m에 붙인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고, 페테르센의 2.5m 거리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격 차는 4타로 벌어졌다. 18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박인비는 이글 퍼 트를 홀 한발짝 거리에 붙인 뒤 여유있 게 버디로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서비 스를 했다.

트릭 리드, 캐딜락 챔피언십 우승 최연소 WGC 우승…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패트릭 리드(24·미국)가 월드골프 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총상 금 9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리드는 9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장 블루몬스 터 코스(파72·7천481야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전날 단독 선두에 나선 리드는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과 버바 왓슨(미국·이상 3언더파 285타)을 1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지켰다. 리드는 전반에 버디 3개, 보기 1개

로 2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14번홀 에서 보기를 내 1 타를 잃었다. 1타 차로 바짝 추격하던 도널드 슨이 ‘블루몬스 터’18번홀(파4) 에서 보기를 내 2 타 차로 멀어지자 리드는 마지막 18 번홀에서 안전하 게 홀아웃할 수 있 도록 아이언을 잡 았다. 리드는 세 번 째 샷 만에 무사히 볼을 그린 위에 올 렸고, 2퍼트로 볼 을 홀에 집어넣으 9일(현지시간) 막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 며 보기를 내 1타 (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우승한 뒤 아내를 껴안고 있다. 차로 우승을 지켰 다. 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3년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 리드가 윈덤 챔피언십부터 캐딜락 애 첫 승을 올린 리드는 올해 초 휴매너 대회까지 3승을 올리는 동안 걸린 시간 챌린지에서‘와이어투와이어’우승을 은 약 7개월이다. 차지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한 뒤 처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선수가 우 음 출전한 캐딜락 대회에서 마침내 우 승한 것은 리드가 최초다.

박인비는 유소연(24·하나금융그 룹)과 짝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544타를 쳐 중국(572타)을 여유있게 따 돌리고 우승했다. 유소연은 개인전에서 합계 16언더 파 276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호주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도 15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에 올라 만 만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장하나(22·KT)와 전인지(20·하이 트진로)가 공동 7위(13언더파 279타), 정예나(26)가 10위(9언더파 283타)에 자리해 한국· 한국계 선수 6명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지켜‘와 이어투와이어’우승을 차지한 리드는 WGC 대회 최연소 우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리드는 2012년 12월 결혼 후 캐디 를 봐준 아내 저스틴이 임신하는 바람 에 이번 대회에는 처남인 케슬러 캐러 인이 대신 골프백을 들었다. 리드 부부의 딸은 5월 출산 예정이 다. 리드는 경기 후“끈기있게 기다린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며“훌륭한 퍼팅도 한몫했다” 고 기뻐했다. 그는“PGA 투어에서 3승을 거뒀는 데, 이를 해낸 선수가 많지 않다” 며“세 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인 듯한 기분”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드의 페덱스컵 랭킹은 10위에서 3위로 뛰었다. 상금도 153만 달러(약 16억3천만원)를 챙겼다. 이번 대회는 언더파로 대회를 마친 선수가 3명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난도를 자랑했다. 전날 6타를 줄이며 상위권으로 뛰 어오른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 국)는 이날 6타를 잃어 5오버파 293타 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세계 2위인 애덤 스콧(호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1위 자리가 위태 로울 수도 있었으나, 스콧 또한 공동 25위에 머물러 걱정을 덜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2타를 잃고 우즈, 스콧과 같은 공동 25 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2014년 3월 10일 (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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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호주 개막 시리즈 2차전 선발 확정 다저스 매팅리 감독,“커쇼·류현진 순으로 선발 등판 시키겠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의 한국인 왼손 투수 류현진(27)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다저스의 개 막 2선발로 출격한다. 올해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곳은 미국이 아닌 호주 시드니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9일 호 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 에서 22~23일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 아몬드백스와의 개막 2연전에 클레이 턴 커쇼와 류현진 순으로 선발 등판시 키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23일 오전 11 시에 올 시즌 첫 정규리그 마운드를 밟 는다. 지난해에도 1선발 커쇼에 이어 2선 발로 류현진을 출격시킨 다저스는 올 해도 같은 순서로 마운드를 운용한다. 다저스는 애초 커쇼에 이어 우완 잭 그레인키를 개막 시리즈에 내보낼 예 정이었다. 그러나 그레인키가 시범경기 첫 등 판에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 정규리그 등판 준비가 늦어짐에 따라 류현진에

게 차례가 돌아왔다. 매팅리 감독은 호주 개막전 이후의 로테이션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막 시리즈가 호주에서 잡히면서, 다저스의 경기 일정에는 중간 휴식일 이 많아진 상태다. 호주 원정을 마치고 돌아와서 쉬다 가 28~3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세 차례 시범경기를 치르고, 31일 샌디 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정규리그 첫‘본토 경기’ 를 치른다. 다시 하루 휴식 후 4월 2~3일 같은 장소에서 파드리스와 2연전이 예정돼 있다. 이어 4월 5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자 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 경기가 띄엄띄엄 벌어지는 만큼 다 저스는 에이스 투수 몇 명만으로도 시 즌 초반을 버틸 수 있다. 이를테면 커쇼를 개막전 선발과 31 일 파드리스전, 5일 자이언츠와 홈 개 막전에 연달아 등판시키는 식이다. 그러나 매팅리 감독은“휴식 기간 에 선수에게도 휴식을 줄 것” 이라며 초반부터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커쇼의 등판 일정이 어떻게 조정되 느냐에 따라 호주 개막 시리즈 이후 류 현진의 정규리그 등판 일정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

“윤석민, 다음주쯤 시범경기 등판할 것” BAL 단장, “이번주말 팀 복귀하자마자 경기 나선다”

‘조던 스승’필 잭슨, NBA 뉴욕 프론트진 복귀 유력 미국프로농구 (NBA) 역사상 최고 의 명장으로 꼽히는 필 잭슨(63)이 현역 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ESPN과 FOX 스포 츠 등 주요 스포츠 언론들은 구단 관계 자의 말을 인용해 “뉴욕 닉스가 잭슨을 영입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고 9일 일제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잭슨은 뉴욕에서 경 기 운영과 관련한 모든 부분에 관여할 수 있는 권한(프론트직 권한)을 갖게 될

예정이다. 다만 뉴욕은 잭슨으로부터 다 음 시즌 감독직 수락 여부에 대 해선 확답을 받 지 못했다. 앞서 잭슨은 스티브 밀스 뉴욕 단장 으로부터 감독직 을 제의받았지 만, 그의 최종 결 정은 다음 주중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필 잭슨이 가지고 있는 NBA 우승 반지의 모습.

고교농구서 상대 자폐증 선수에 어시스트 화제 미국 고등학교 농구 경기에서 상대 편 선수에게 슛을 던지라고 패스를 계 속 해주는 장면이 나왔다. 미국 신문 USA투데이는 10일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트 리니티 클래시컬 아카데미와 데저트 채플고등학교의 남자 농구 경기에서 일어난 일을 전했다. 지역 결승전에서 맞붙은 두 학교의 경기는 경기 종료 약 1분을 남기고 트 리니티 아카데미가 23점이나 앞서고 있었다. 이미 승부는 결정 난 상황이었

다. 이때 트리니티 아카데미는 자폐증 을 앓는 농구부원 베우 하월을 교체 선 수로 내보냈다. TV 중계 화면에 잡힌 하월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키가 작아 정상적인 경 기로는 득점을 올리기 쉽지 않아 보였 다. 경기 종료 50초 전에 하월은 동료 선수들의 패스를 받아 자유투 라인에 서 두 차례 슛을 던졌지만 공은 모두 림 을 외면했다. 공격권은 데저트 채플에 넘어갔고 데저트 채플 벤치에서는 이때 타임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윤석민.

웃을 요청했다. 타임아웃을 마치고 나온 데저트 채 플은 공을 돌연 하월에게 넘겨줬다. 그 뿐만 아니라 골밑 가까이 그를 안내하 기도 했다. 하월의 두 차례 슛은 또 모두 실패 했고 리바운드를 잡은 데저트 채플 선 수는 또 공을 하월에게 건네며 세 번째 슛을 시도하게 배려했다. 하월이 던진 세 번째 슛이 드디어 그물을 갈랐고 하월은 마치 미국프로 농구(NBA) 결승전에서 마지막 위닝샷

그러나 그가 프로트직 외에 감독직까 지 수락할 가능성은 다소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의 간판스타인 카멜로 앤서니는 감독 교체설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그는“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 알지 못한다” 며 추측성 발언을 삼갔 다. 잭슨은 지난 1989년 시카고 불스의 감독으로 부임해 팀의 2차례 3연패를 이끌었다. 그는 당시‘농구황제’마이 클 조던과 스카티 피펜, 호레이스 그랜 트, 데니스 로드먼 등 최고의 스타들을 진두지휘했다. 이후 1999년부터 LA레이커스를 맡 아 샤킬 오닐,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또 한 번의 3연패를 일궈냈다. 2009년 부터 2년간은 브라이언트, 파우 가솔이 주축이 된 팀을 2년 연속 정상에 올려 놓으며 변함없는 지도력을 인정받았 다.

이라도 날린 것처럼 두 팔을 번쩍 치켜 들며 환호했다. 관중석의 학생들은 물 론 트리니티 아카데미와 데저트 채플 선수들이 한데 어울려 모두 박수를 보 내며 하월의 시즌 첫 득점에 아낌없는 축하를 전했다. 이미 승부가 갈린 상황에서 타임아 웃을 불러 상대 학교 선수의‘작은 성 취’ 를 지시한 데저트 채플 코칭스태프 도 벤치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트리니티 아카데미 학교 인터넷 홈 페이지는“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데저트 채플이 하월의 득점을 도와준 장면이었다” 며 결승전 대패에도 마지 막 순간 상대팀을 배려해준 데저트 채 플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28)이 늦 어도 다음주에는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9일 볼티모어 지역매체‘볼티모어 선’ ‘MASN’ , 에 따르면 윤석민은 이날 취업 비자 발급차 캐나다 오타와로 떠 난다. 이에 앞서 윤석민은 불펜피칭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에는 라이브피칭, 3일에는 시뮬레이션 게임 도 치른 상태다. MASN에서는‘윤석민은 이번주말 팀에 복귀하자마자 시범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댄 듀켓 단장도 인터뷰에서“다음주에 는 윤석민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 는 돌아오자마자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 라며 하루빨리 윤석민의 피칭을 보고 싶어했다. 어느덧 메이 저리그 시범경기 도 개막한지 2주 째가 되어가고 있다. 볼티모어 도 벌써 10경기 를 치렀다. 이제 21경기밖에 남지 않은 시점인데 윤석민이 비자 발급을 마치고 돌아오면 15경기 정도만 남게 된

다. 시즌 개막 전까지 2~3경기 정도 시범경기 등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민으로서는 이 기간 동 안 확실한 인상을 심어줘야 빅리그 잔 류가 가능하다. 올해는 마이너리그 거 부 옵션이 없기 때문에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다. 비자 문제 로 인해 시범경기 데뷔가 점점 늦어지 고 있지만 꾸준한 훈련으로 몸을 만들 고 있는 만큼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 현재 볼티모어는 크리스 틸먼, 우발 도 히메네스, 천웨인, 미겔 곤살레스로 4선발로 유력하며 버드 노리스, 잭 브 리튼, 케빈 가우스먼 등이 5선발 경쟁 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요한 산타나 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FA 어빈 산타나 영입설이 나돌고 있어 윤석민으로서는 산 넘어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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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MARCH 10, 2014

뉴욕女·샌프란시스코男‘짝짓기 사업’ 미국 대륙을 횡단하는 데이트 행사 참가 희망자 모집 미국의 데이트 주선 업체가 뉴욕의 독신녀들을 비행기에 태 워 샌프란시스코 지역 독신남들 에게 소개한다는‘대륙횡단 데이 트’사업을 추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려한 도시 뉴욕에는 젊은 독신 여성들이 몰려들어‘여초 (女超)’현상이 심하고, 거꾸로 주 변에 정보기술(IT)업체들이 밀집 한 샌프란시스코에는 고소득 독 신남이 넘치는‘남초(男超)’현상 이 극심하므로 이들을 연결해 주 겠다는 것이다. 9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크 라우드틸트(www.crowdtilt.com) 에 따르면 뉴욕에 본사를 둔 데 이트 주선 업체‘더 데이팅 링’ 은

9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크라우드틸트에 실려 있는 ‘크로스-컨트리 러 브: 뉴욕 여자들이 샌프란시스코로 날아가게 도와 주세요’ 사업 소개.

‘크로스-컨트리 러브: 뉴욕 여 자들이 샌프란시스코로 날아가 게 도와 주세요’ 라는 사업을 추 진 중이다. 이 업체는 이달 14일까지 크 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행사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고 미국 현충일 (메모리얼 데이)이 끼어 있는 5월 22~26일에 행사를 열 계획이다. 행사 참가 비용은 3차례 데이 트, 칵테일 파티 입장, 데이트 상 담 서비스, 숙박·항공료 등을 포 함해 1천250 달러이며, 숙박을 따로 해결하고 데이트 상담 서비 스를 받지 않는다면 500 달러나 1천 달러만 내도 된다. 친구들이 행사 참가 비용을 대신 내 주는 것도 가능하다.

이 사업이 화제가 되자 더 데 이팅 링은 6월 12~15일에 샌프 란시스코 남자들이 뉴욕으로 가 서 여자들을 만나도록 하는 프로 그램도 추진키로 했다. 이 업체 대표 로렌 케이는“데 이팅 링을 운영하면서 놀랍고 아 름답고 똑똑하고 데이트 상대로 매우 좋은 사람들 수천 명을 만 나 봤는데 정말 어이가 없는 문 제가 있었다. 뉴욕에는 독신녀가 남아 돌고 샌프란시스코에는 독 신남이 남아 돈다는 것” 이라고 행사 추진 동기를 설명했다. 다만 크라우드펀딩 방식 사업 이어서 참가 희망자들이 모자랄 경우 행사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 도 없지 않다.

청각장애 행세 日작곡가‘베토벤 사기극’사죄

그림 같은 착시 욕실 용품

도쿄서 기자회견… “거짓말로 폐를 끼쳐 죄송하다” ‘베토벤 사기극’ 으로 일본 사 “거짓말로 엄청난 폐를 끼쳐 죄 회에 충격과 파문을 던진 사무라 송하다” 고 사죄했다. 고치 마모루(佐村河內守.50)씨가 사무라고치 씨는 이날 장발이 7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었던 머리를 짧게 자르고 수염도

깎은 단정한 모습으로 사기극 발 각 한달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 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청각 장애에 대 해서는“3년 정도 전부터 들을 수 있는 일도 있었지만 음성이 찌그러져 대화를 들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면서 그동안 수화 통역이 필요했던 것은 거짓 이 아니라고 말했다.

궁극의 미니멀리즘 세면대

‘베토벤 사기극’으로 일본 사회에 충격과 파문을 던진 사무라고치 마모루 (50)씨가 7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검사 결과에 따라 장애 인 수첩은 반납했으며 장애인 연 금을 받은 적은 없다” 면서‘감음

성(感音性) 난청’ 이라고 기재된 신체장애자 진단서를 보도진에 공개했다.

“궁극의 미니멀리즘 세면대, 그림 같다”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하지 만 그 이유로 오히려 색다른 존 재감을 주는‘그림 같은 세면대’ 의 모습이다. ‘궁극의 미니멀리즘 세면대’ 로 불리는 이 욕실 용품은 불가 리아 출신으로 덴마크에서 공부 했으면 현재는 이탈리아 밀란에 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인 빅 토르 바실레프의 작품이다. 이 세면대의 가장 큰 특징은“있는 듯 없는 듯한 디자인’ 이다. 투명

유리와 대리석의 조합으로 구성 된 이 세면대는 측면, 정면에서 보면 그 존재감이 확실이 엷어진 다. 벽에 건 그림 작품 같다는 평 가다. 하지만 세면대의 모든 기 능은 다 갖췄다. 빅토르 바실레프의 세면대는 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 을 끌고 있다. 거추장스러운 장식을 싫어하 고 깔끔하며 담백한 실내를 지향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는 평 가다.

‘장총 든 다비드상’美 광고에 이탈리아 격분 당국 ‘원작 모독’이라며 “모욕감 느껴” 분개

100kg 드는 로봇팔… 강력한 웨어러블 로봇 5일 영국 BBC가 보도한 웨어러블(착용 가능) 로봇의 모습이다. 이탈리아 산탄나고등연구대학의 지각 로봇 연구소(PERCRO)가 개발한 이 로봇은 아 니라 파워가 대단하다. 한손으로 50kg 무게를 들 수 있다고 한다. 개발자들 은 지금까지 개발된 착용가능(웨어러블) 로봇 중에서 가장 정밀한 것이라 고 주장한다. 공장에서 작업을 하는 데 사용하거나 지진 등 재난현장에서 구조용 로봇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한다. 양손으로는 100kg을 들 수 있는 셈이다. 이 ‘외골격 로봇’은 영화 에이리언에 나오는 로봇과 흡 사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미국 총기회사가 미켈란젤로 의 유명 작품인‘다비드 상’ 이 장총을 든 광고를 내놔 이탈리아 당국이‘원작 모독’ 이라며 분개 했다. 이탈리아의 다리오 프란체스 키니 문화부 장관은“무장한 다 비드 상 모습에 모욕감을 느끼며 이는 이탈리아 법 위반” 이라며 “총기회사 측에 대한 대응에 나 서 광고를 즉각 철회시키겠다” 고 밝혔다고 BBC 방송이 8일 보 도했다. 광고는 일리노이주 소재 아머 라이트(Armalite)사가 제작한 것 으로 다비드 상이 자사의 장거리 공격형 장총‘AR-50A1’ 을든 사진에‘예술적 작품’ 이라는 문 구를 붙였다. 이탈리아 정부는 다비드 상 모습의 상업적 이용에 대해 저작 권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 광고 가‘해당 작품의 미적 가치를 왜 곡하면 안 된다’ 는 자국 법규를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비드 상은 1501~1504년 제

“ 슈마허 회복하려면 기적 일어나야” 스키장 사고로 의식 불명 상 태에 빠져 있는‘포뮬러 원(F1) 황제’미하엘 슈마허(독일)의 회 복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 졌다.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는 8일 슈마허 가족과 가까운 지인의 말 미국 총기회사가 만든 미켈란젤로의 유명 작품인 ‘다비드 상’이 장총을 든 광고와 실제 ‘다비드 상’

작된 높이 5.49m의 대리석상으 로 막 돌을 던지려는 구약 영웅 다비드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예술작품은 현재 이탈리아 피렌체의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 다.

총기업체 아머라이트는 레오 나르도 다빈치의 그림‘모나리 자’옆에 자사의 자동소총을 걸 어둔 광고도 게재해 또 다른 물 의가 일 수 있다고 미국의 뉴스 사이트 더와이어는 전했다.

에 세게 부딪혔으며 지금까지 의 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머리 부위에 수술을 받았고 지난달부터 의식 을 회복하도록 하는 치료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의식 불명 상태다.

의료진 “가능성 희박… 가족에 통보” 을 인용해“슈마허의 치료를 맡 은 의료진이‘기적이 일어나야 슈마허가 회복할 수 있다’ 고가 족에게 통보했다” 고 보도했다.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말 프 랑스 한 스키장에서 머리를 바위

이 신문은“의료진이 슈마허 의 가족에게‘기적이 일어나야 슈마허가 살아날 수 있다’ 며‘그 가 깨어난다 하더라도 식물인간 상태를 벗어나기 어렵다’ 는소 견을 밝혔다” 고 전했다.


건강정보

2014년 3월 10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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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음료 청소년 정신건강에 악영향 알코올·약물남용과 연관… 감각적인 것 추구

바비인형 좋아하는 여아, 직업 선택 폭 좁아 여자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 까지 가장 즐겨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바비인형이다. 비정상적인 신체비율과 화려한 장신구로 미에 대한 잘못된 인 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 하고 바비의 인기는 여전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바비인형을 가 지고 노는 미취학 여아들은 그렇지 않 은 여아들보다 직업을 선택하는 시각 이 좁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 연구팀 이 아이들의 직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 과 이처럼 나타났다. 이 대학의 정신과학대학원 오로라 M. 셔먼 부교수는“바비 인형을 가지 고 노는 행위가 여아의 세계관에 영향 을 미칠 수 있다” 며“미래에 본인이 선 택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한 가능성을 한 쪽으로 제한한다” 고 말했다. 또“아이들의 직업관에 엄청난 영 향을 미치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통 계학적으로 주목할 만한 영향을 미친 것은 맞다” 고 설명했다. 셔먼 교수팀은 4~7세에 이르는 여 아들에게 연구팀이 준비한 인형 중 하 나를 무작위로 선택하게 했다. 연구팀 이 마련한 장난감은 높은 구두를 신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바비, 의사가운 을 입고 청진기를 두른 바비, 토이스토 리에 등장하는 미세스 포테이토 헤드 등 세 가지다. 연구팀에 따르면 미세스 포테이토 헤드는 성적인 매력과 특색이 부여되 지 않은 중립적인 선택이다.

연구팀은 여아들이 각자가 선택한 인형과 몇 분간 놀도록 한 뒤 미래에 되고 싶은 직업에 대해 물었다. 준비된 10가지 직업 중 본인이 되고 싶은 직업 을 모두 선택하라는 것이다. 또 연구팀은 여아들에게 그들이 선 택한 직업을 남아들도 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물었다. 연구팀이 준비한 직업 중 5가지는 전통적으로 남성의 일로 인식되는 직업이고, 또 다른 5가지는 여성의 일로 인식되는 직업이다. 그 결과, 바비인형을 선택한 여아들 은 포테이토 헤드를 선택한 여아들보 다 직업 선택의 범위가 여성들이 하는 일로 한정됐다. 반면 포테이토 헤드를 선택한 여아들은 남아들이 선택한 만 큼 직업의 폭이 다양했다. 또 드레스를 입은 바비와 의사 유니 폼을 입은 바비를 선택한 여아들 간에 는 직업 선호도에 별다른 차이를 보이 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을 통해 인형이 나 액션피겨와 같은 특정 장난감이 아 이들의 직업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는 점을 발견했다. 단 바비인형을 가지 고 놀았기 때문에 직업관의 폭이 좁아 진 것인지, 원래 직업 폭이 좁은 기질 을 가진 여아들이 바비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인지의 인과 관계를 밝히는 데 는 좀 더 많은 연구가 진행돼야 할 것 으로 보았다. 이번 연구는 성역할(Sex Roles)저널에 실렸고, 미국 과학뉴스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가 보도했다.

고카페인의 에너지음료가 10대 청 소년들의 우을증 등 정신질환 위험성 을 증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에너지음료는 알코올 및 약물남용 과 연관돼 있고, 감각적인 것을 추구하 는 행동을 낳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 다. 캐나다 워털루대학과 달하우지대학 연구팀이 지난 2012년 캐나다 대서양 연안 4개주의 고등학생 8200명을 대상 으로 이뤄진 약물복용 관련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은 결론을 도출 했다. 설문분석 결과 응답자의 3분의 2가 에너지 음료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됐다. 또 5명 중 1명은 1개월에 에 너지 음료를 한차례 이상 마시고 있었 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워털루대학 공 중보건센터의 선데이 아자가바 박사는 “에너지음료를 많이 마신 학생들일수 록 우을한 경향이 있었다. 알코올이나 마리화나 복용도 더 많았다” 고 전했다. 또 에너지음료를 마시는 학생들은

에너지음료를 입에 대지않는 학생들에 비해 쾌락을 추구하는 활동들에 보다 많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학년 일수록 에너지음료를 더 많이 마신 것 도 특징. 연구팀은 에너지음료와 우울증 혹 은 약물남용과의 상관관계가 어떤 이 유에서 비롯되었는지 명확하지는 않다 고 했다. 가령 에너지음료를 마신 뒤 우

울증에 빠져든 것인지, 아니면 우울증 환자들이 에너지음료에 의존하는 것인 지는 결론을 낼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에너지음료와 10대 청소년 들의 좋지않은 정신건강이 연관돼 있 는 만큼 이를 많은 학생들이 에너지음 료를 마시고 있는 것은 우려스럽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에너지음료에

다이어트 시 식단·운동보다 선행할 일은? 미국 공동 연구팀 “명상 취하는 것이 폭식 예방” 다이어트를 결심했을 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식단 짜기와 운동계획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근사하게 기획했 다 할지라도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아 무 소용이 없다. 오히려 반복되는 실패 로 스스로에 대한 신용만 떨어질 뿐이 다. 실질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적게 먹 고 많이 움직이면 살이 빠진다는 단순

한 원리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먹는 양 을 조절하지 못해 다이어트에 실패하 고 있다. 미국 러시대학병원과 밸러마 인대학교 공동 연구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명상을 취하는 것이 폭식을 예 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내면의식에 몰입해 정신을 수양하 는 명상은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고 정신적 안정을 취하도록 하는 훈련이

다. 연구팀은 18~75세 사이의 과체중 남녀 70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매일 8 분씩 명상을 취하도록 했다. 또 참가자 들은 이번 실험에 앞서 스트레스, 슬픔, 따분함 등의 감정이 나타날 때 명상을 취하는 방법을 훈련 받았다. 실험참가자들의 명상 방법은 자신 이 처한 문제에 사적인 감정으로 대응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에너지음료의 카페인 성분을 낮춰야 한다고 연구팀 은 지적했다. 선데이 아자가바 박사는“에너지음 료는 일시적인 각성제 효과와 기분을 좋게 해주는 측면이 있고 신체 에너지 를 증가시키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어 필하고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앞서 미국의학협회는 지난해 말 에너지음료가 심장이나 건 강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18 세 이하 청소년들에게는 판매를 금지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또 프랑스 의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에너지음료의 소비를 줄이고자 에너지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 시키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에너 지음료는 수험생들 사이에 졸음을 쫓 아주는‘잠 깨는 음료수’ 로 인기를 끌 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예방의학 (preventive medicine) 저널’ 에 실렸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등이 7일 보도했 다.

하지 않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진단을 내리는 것이다. 또 스트레스나 슬픈 감 정에 도달하게 된 원인이 무엇이었든 간에 해당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 을 취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배를 채우고 싶은 욕구 역 시 감정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명상 훈련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식욕은 배고픔이나 허기짐과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 중 실질적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인 원은 많지 않았다. 이에 대해 러시대학 병원 숀 N. 캐너맨 박사는“명상 훈련 과 더불어‘1회 적정량 먹기’ ,‘밤늦게 먹지 않기’등과 같은 행동전략들이 함 께 훈련돼야 체중 감량에 보다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 다. 캐너맨 박사는“우리는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고칼로리나 당도 높은 음식 을 찾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며“건강하게 대응하려는 의지력이 약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 정하고 마음을 수련하는 훈련부터 해 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섭식행동(Eating Behaviors)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고 미 국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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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MONDAY, MARCH 10, 2014

“그린라이트를 켜라” …男心 잡는 스타일링 레이스·쉬폰 등 페미닌룩·시스루룩·컷아웃룩·러블리룩 TV에 등장하는‘그린라이트’ 처럼 남자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 는 스타일이 있을까. 남심을 자극하려면 여성스러운 스 타일을 필수다. 특히 보호본능을 일으 킬 만큼 청순하고 여성미 가득한 패션 은 그린라이트를 켜는데 충분한 자격 이 된다. 여기에 상큼 발랄하거나 매혹 적인 섹시미까지 갖춘다면 올 봄, 남친 과의 달달한 연애를 기대해도 좋다.

아직도 남자들의 마음을 모르겠다 면 팬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의 룩을 참고할 것. 때론 귀여운 옆집 동생처럼, 때론 여성스럽고 성숙한 매력을 뽐내 는 이들의 스타일을 모아봤다. ◆ 여성미 발산, 페미닌룩 매력있는 여성이 되고 싶다면 옷차 림부터 신경 쓸 것. 특히 좋아하는 남자 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페미닌룩 이 제격이다.

특히 여성스러운 원피스는 S/S시즌 에 더욱 빛이 나는 아이템 중 하나. A라 인 실루엣으로 몸의 곡선을 강조하거 나 레이스, 쉬폰 소재로 사랑스러움을 더하는 것이 좋다. 배우 강소라는 네이 비 컬러의 미니 원피스로 세련되면서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했다. 스커트와 소매 부분에 레이스를 덧대 사랑스러 움을 연출했다. 또한 박신혜는 블랙 레이스 원피스

로 좀 더 성숙한 느낌을 선보였다. 어깨 라인이 은근히 비치는 시스루룩으로 매혹적인 이미지를 뽐냈다. 반면 이윤 지는 블라우스에 H라인 펜슬스커트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 섹시미 어필, 시스루/컷아웃룩 여자의 섹시함은 남자의 마음을 뺏 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 중 하나다. 살 을 은근히 노출하는 시스루룩과 컷아 웃은 그린라이트를 켤 수 있는 아이템

이다. 섹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어필하 고 싶다면 클라라의 패션을 주목해보 자. 그녀는 한 브랜드 행사장에서 블랙 레더 원피스와 블랙 레이스 톱을 레이 어드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허리 가 강조되는 튜브톱 원피스로 여성스 러움을 연출하고 시스루룩으로 섹시미 를 더한 것이다. 좀 더 과감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

뜨는 쇼핑문화‘해외직구’,소비자 75%“미국 사이트 이용”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해 외직접구매(해외직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쇼핑을 통한 해외직구가 급증 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 이용 수는 1,115만 건에 달하며, 비 용으로는 약 1조 1,029억 원

에 이른다. 또한 해외직구 관련 최대 쇼핑국은 미국이 75%로 가장 높았고, 중국이 11%로 뒤를 이었다. 반면 해외직구 이용 품목은 의류와 신발·가방·패션잡화 등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용품이 72.6%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대형 가전제품과 같은 고가품의 구입 빈도는 높지 않았다. 이는 관세의 부담이 크고 하자 발생

시 A/S가 쉽지 않다는 우려 때문인 것 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해외직구가 급증한 이유로 는 비싼 수입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국내에서 구입이 어 려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여러 가지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직구가 하나의 소비트렌 드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모방소비도 함께 작용한 것으로 예상 된다. 그리고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 국 내 소비제품의 유통구조와 가격에 많 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해외직구 시장의 국내에서 빠른 성장을 이룬 만큼, 이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피해사례도 덩달아 증가 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면 컷아웃 디자인이 제격이다. 허리 혹은 쇄골 부분을 잘라낸 듯한 컷아웃 은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 상큼 발랄, 러블리룩 여성스럽고 섹시한 이미지도 좋지 만 좀 더 내추럴한 스타일을 원하는 20 대라면 캐주얼룩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상큼 발랄한 컬러룩이나 걸리시한 원피스, 트렌디한 아이템은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씨스타 다솜 은 화사한 프린트 원피스에 박시한 데 님 재킷을 걸쳐 트렌디하면서 스타일 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핑크 컬 러 백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 요즘 트렌드인 오버사이즈 스웨트 셔츠에 소녀풍의 플레어 스커트를 레 이어드한 룩도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스타일 중 하나다.

특히 소비자들의 불만사례로‘반 품 시 과도한 배송료나 수수료 요구’ 에 대한 불만이 315건(29.5%)으로 가 장 많았다. 또한‘해외거래를 이유로 구매취소?환불을 지연?거부’ 한 경우 도 281건(26.4%)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피해사례에 대해 한국소비 자원은“해외직구가 해외직접배송, 해외배송대행, 해외구매대행 등 다양 한 형태로 이뤄지는 만큼, 각 유형별 장단점을 숙지하고 구매해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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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3월 10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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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멤버 교체… 득일까 실일까? ‘나 혼자 산다’ …안정적인 시청률 기록했지만 기존 재미 반감

한혜진 화보, 싱그러운 미모 러블리 여신 ‘아름다워’ 배우 한혜진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아가타 파리(AGATHA PARIS)’에서 뮤즈 한혜진의 2014 S/S 시즌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내추럴한 웨이브 헤 어에 캐주얼한 느낌의 화이트 셔츠로 편안한 듯 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이 그대로 드러 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한혜진은 화보 속에서 페미닌한 분위기를 배가시켜주는 감 각적인 주얼리로 더욱 완벽한 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혜진처럼 실버 톤 주얼리를 레 이어드하면 손목라인을 살려주어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나 혼자 산다’ 가 계속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멤버 재 정비에 나섰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나 혼자 산 다’ 에서는 무지개 회원의 막내 멤버로 활약하던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이 굿바이 인사를 남기고 프로 그램을 떠났다. 제작진은 양요섭이 새 음반 준비와 비스트의 해외공연 등을 이유로 스케 줄상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 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프로그램에 합 류했던 양요섭은 약 5개월 만에 프로그 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양요섭의 빈자리는 밴드 장미여관 의 멤버인 육중완이 채운다. 이미 MBC 예능프로그램‘무한도전’ 을 통해서 옥 탑방 자취생활을 공개했던 육중완은 ‘나 혼자 산다’ 에서 제대로 된 싱글 라 이프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육중완은‘무한도전’촬영 당 시 너무나 자연스러운(?) 생활 모습으 로 노홍철에게 베개 선물까지 받았던 만큼 털털한 모습을 보이며 싱글족들 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보여준 모습을 미뤄봤을 때, 그 누구보다도 혼

자남의 삶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도 크다. 하지만‘나 혼자 산다’ 의 잦은 멤버 교체에 불만을 표하는 시청자도 많다. 지난해 3월 정규방송을 시작한‘나 혼자 산다’ 는 원년멤버 김태원, 이성 재, 김광규, 데프콘, 서인국 그리고 MC 노홍철과 함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스타의 삶과 함께 하는 리얼리티 프로 그램 인만큼, 다양한 이유로 혼자 사는 남자들의 모습을 그리며 진솔한 내용

으로 사랑받았다. 금요일 심야의 피 터지는 예능전쟁 에서도‘나 혼자 산다’만의 무기로 마 니아 시청층의 사랑을 받으며 안정적 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서인국이 하차하고 가 수 강타가 합류했지만 4개월 만에 프로 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어 독거 대부로 불리는 배우 김용건이 합류했고 원년 멤버인 김태원과 이성재는 프로그램을 떠났다.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방송 인 전현무, 비스트의 양요섭 배우 김민 준 그리고 외국인 방송인 파비앙이 차 례대로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이어 지난 7일 하차한 양요섭의 뒤 를 이어 육중완의 합류하게 된 것이다. 떠난 멤버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은 프로그램을 위해 꼭 필요한 선택이지 만, 너무 잦은 멤버 교체에 기존의 재미 가 반감되는 것이 사실이다. ‘나 혼자 산다’ 는 출연하는 멤버들 의 일상생활 자체가 시청자에게 편안 한 재미를 주는 만큼, 멤버들이 너무 빨 리 바뀌면 그만큼 프로그램만의 독특 한 분위기와 재미가 떨어진다. 물론, 스타들이 매일 똑같은 일상생 활을 하며 보여주는 지루함을 탈피하 기 위해 프로그램 제작진도 고민하는 부분이 많다. 이에‘더 무지개 라이브’ 등의 코너를 통해 게스트를 초대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무지개 회원들 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새로운 멤버를 꾸려 재정비에 나선 ‘나 혼자 산다’ 가 제대로 된 싱글라이 프를 보여주며 계속 사랑 받을 수 있을 지, 새로 투입된 무지개 회원들은 어떤 삶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지 주목된다.

“새로우면서도‘소녀시대답다’는 말 듣고 싶어”‘별그대’兩會도 점령…“중국은 왜 못 만드나” 새 앨범 ‘미스터 미스터’로 활동… “투애니원과 색깔 달라” 걸그룹 소녀시대가“새로우면서도 ‘소녀시대답다’ 는 말을 듣고 싶다” 며 신곡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미스터 미 스터’ (Mr.Mr.)로 컴백한 소녀시대는 7 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만나 “소녀시대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것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고 말했다. ‘미스터 미스터’ 는 공개와 함께 국 내외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3월 둘째 주 가온차트의 디지털 종 합 주간차트 1위에 올랐으며 지난달 28일 공개된‘미스터 미스터’ 의 뮤직 비디오는 7일 현재 조회수 750만 건을 돌파했다. 미국 빌보드는 소녀시대를“K팝 최 고의 걸그룹” 으로, 미국 유명 음악사이 트 팝더스트는“이번 뮤직비디오로 역 사상 가장 매력적인 걸그룹임을 입증 했다” 고 앞다퉈 호평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미스터 리 걸’ 로 변신했다. 또 방송 무대에서 도 여러 걸그룹들이 차용하고 있는 섹 시 콘셉트 대신 슈트를 입고 중성적인 이미지로 승부하고 있다. 티파니는“이번엔 매니시(Mannish) 한 의상을 입고 미스터리 콘셉트를 선 보인다” 며“무대마다 미스터리한 모습 을 보여주겠다” 고 말했다. 이들의 컴백은 비슷한 시기 2집‘크 러시’ (CRUSH)를 발표한 투애니원과 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서현은“투애니원과 (음악) 색깔이 다르다. 투애니원 무대를 보면 재미있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 미스터’(Mr.Mr.)로 컴백한 소녀시대.

다” 며“(다른 후배 그룹과) 경쟁보다는 자랑스러운 선배의 모습을 보여줘야겠 다고 생각한다.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 다. 그 덕에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 다” 고 말했다 티파니도“소녀시대가 데뷔했을 때 걸그룹이 흔하지 않았다” 며“컴백할 때마다 걸파워가 생기는 것 같아 뿌듯 하다. 재미있다” 고 덧붙였다. 이들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데 이터 일부가 소실되며 예정된 날짜보 다 컴백 일정이 미뤄지기도 했다.

서현은“컴백 무대가 미뤄져서 더 애탔다. 이제야 갈등이 해소된 것 같 다” 고 했다. 티파니도“(일정이) 연기되면서 완 벽한 무대를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했 다.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다 때가 있 는 것 같다” 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이들은 지난 6일 첫 방송 무대인 엠넷‘엠카운트다운’ 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위로 호명되고서 멍했어요. 첫 무 대인데 시작이 좋았습니다.”

정협위원 “우리들 스스로의 날개와 상상력 끊어졌다” 중국에서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 킨 인기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약칭 별그대)가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양 회’ (兩會) 무대도 점령했다. 관영 신화망(新華網)은 6일 개최된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문화예술 계의 분임토론에서 문화예술인 출신 정협 위원들이 한국 드라마‘별그대’ 를 거론하며 중국 문화산업의 창조성 과 혁신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영화감독 자오바오강(趙寶剛)과 배 우 장궈리(張國立)는“별그대와 같은 드라마를 우리는 결코 찍어낼 수 없다” 고 입을 모았다. 자오 감독은“창작과정에서 관성을 탈피해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 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고 중국의 관 행을 비판했다. 정협 위원인 여배우 쑹단단(宋丹丹) 은 한 걸음 더 나아가“각종 이유로 우 리 스스로의 날개와 상상력이 모두 끊 어져 버렸다” 고 자조했다. 그는“많은 드라마를 찍었지만 방송 기회도 못 잡은 경우가 수두룩하다” 면 서 자신이 할머니로 나온 드라마에 대 해 방송국에서 전혀 흥미를 못 느꼈다 는 사례도 거론했다. 영화·드라마 감독들은“시청률에 얽매이는 현실에서 창작에 속박을 받 을 수밖에 없다” 면서“사람들이 많이 볼까, 어떤 장르가 인기가 있을까만 생 각한다” 고 털어놓았다. 감독들은 또 중국의 드라마 산업 구 조 역시 불합리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 했다.

자오 감독은 한국의 7개 방송사의 상황을 언급하면서“모든 방송사와 드 라마 제작사가 관계를 맺고 제작과 방 송 역시 시스템적으로 한 세트로 움직 이기 때문에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다” 고 중국과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올해‘춘제롄환완후이’ (春節聯歡晩 會·춘완)의 총감독이었던 펑샤오강 (馮小剛)감독은“그렇다면 왜 우리는 남(한국)을 배우지 못하느냐” 고 물었 다. 그러자 자오 감독은“주 단위로 방 송하는 한국드라마의 경우 대본을 써 가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시청자의 반 응을 반영할 수 있지만 중국은 드라마 전체를 제작한 뒤에 방송사에 판매하 는 구조” 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드라마 중 수익을 내는 것은 3분의 1에 불과해 제작비의 낭비 현상도 심각하다고 꼬집었다. 문화예술인들은 영화 심의 과정에

서 행정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하고 까 다로운 점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펑 감독은“영화심의 결과를 기다릴 때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하고 초조하 다” 고 털어놓았다. 이밖에 정협 위원이자 노벨문학상 을 받은 소설가 모옌(莫言)은“심의위 원에 젊은 사람과 문화예술 창작인들 도 들어가야 한다” 며 심의 당국의 인적 구조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별그대’ 는 정치국 상무위원인 왕 치산(王岐山) 중앙기율위원회 서기가 5 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분임토 의장에서 극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중국에서는 특히 여주인공인 전지 현이“눈오는 날에는 치맥(치킨과 맥주 의 줄임말)인데…” 라는 대사를 한 뒤 중국 내에서 치킨과 맥주가 날개돋친 듯이 팔려나가고 드라마 시청 사이트 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MARCH 10, 2014

성룡, 극비리 K팝 男 아이돌 준비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 JJCC… 3월 공식 데뷔무대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이 K팝 프 로젝트에 뛰어들었다. 성룡이 글로벌 음악시장을 겨냥해 극비리에 준비한 남성 5인조 아이돌 그 룹 JJCC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 는“JJCC는‘아시아가 뭉쳐야 세계를 제패할 수 있다’ 는 성룡의 신념 아래 철저한 기획단계를 거쳐 탄생했다” 며 “공식 데뷔를 위한 모든 작업은 마무리 됐다. 기존 아이돌과는 차별화된 색다 른 콘텐츠를 경험하게 될 것” 이라고 10 일 밝혔다. 성룡은 K팝의 무한한 잠재력과 발 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수년간 JJCC 를 준비해 왔다. 멤버들은 평균 신장

함익병·강레오·양재진(왼쪽부터)

전문직의 非전문 예능이 뜬다 함익병·강레오·양재진 등

180cm 이상의 화려한 비주얼을 갖췄 으며 개개인의 개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체계적 트레이닝을 받아왔다는 게 더잭키찬그룹코리아 측 설명이다. 데뷔 전 국내외 유명 프로모션에 참여

해 실전경험을 쌓는 등 다방면에 걸쳐 프로페셔널 뮤지션으로서 가능성을 검 증 받기도 했다. 더잭키찬그룹코리아 측은“다년간 의 땀과 열정이 깃든 만큼 팬들의 뇌리

“전지현과 투샷, 주변에서 더 걱정하던데요?” 유인나 “‘별에서 온 그대’는 애정도 많고 아쉬움도 큰 작품” 배우 유인나에게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하 별그대)는 애 정도 많고 아쉬움도 큰 작품이다. 유인나는 지난달 27일 종영한‘별 그대’ 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와 숙명 적인 경쟁을 펼쳐온 배우 유세미로 분했다. 세미는 15년이나 송이 곁에 머물 며 친구로 거짓 행세를 해왔던 인물. 그는 짝사랑 상대 이휘경(박해진 분) 에 대한 원망을 송이에게 털어내며 가슴 저릿한 복수를 시도했다. 결국 송이와 화해를 하며 해피엔딩으로 마 무리됐지만 말이다. 극에서 세미의 분량은 많지 않았 다. 초반 송이, 휘경과 자주 모습을 보 였던 그는 송이-도민준(김수현 분) 의 러브라인으로 스토리가 집중되면 서 등장이 뜸해졌다. 송이와 갈등하 던 유일한 인물이었던 만큼 아쉬움이

컸다. “분량이 속상하지 않았다면 거짓 말일 것 같아요. 분량이 줄어들고 그 런 부분은 속상했지만‘내가 작가라 면, 내가 시청자라면’ 이라고 생각 했 을 때 천송이와 도민준의 사랑을 보 는 것만으로도 바빴겠구나 라는 생각 이 들더라고요. 항상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수용이 되고 이해가 되니까 요.(웃음) 그렇게 내 분량이 없는 게 괜찮을 수도 있겠다. 그게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모든 드라마 촬영이 그렇듯‘별그 대’ 도 숨 가쁘게 촬영이 진행됐다. 방 송 당일 촬영이 끝나는 일이 비일비 재 했을 정도. 종영한 지 일주일이 지 났지만 유인나는 여전히 세미로 살아 가는 기분이 든다고 털어놨다. “끝나고 쉬지를 못해서 아직‘별 그대’ 를 촬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다

음 주 쯤 돼 봐야 끝났구나 할 것 같 은데요. 촬영 마치고 화보 촬영도 하 고 이렇게 인터뷰도 하고 그러다 보 니 아직 실감이 안 나요. 쉬는 동안에 는 집에서 책 보고 밥 먹고 자고 그렇 게 지내고 싶어요. 뒹굴뒹굴하고 싶 네요.(웃음)” 유인나는 누구보다 세미를 사랑 했다. 민준-송이에게 집중됐던 시청 자들의 관심이 못내 서운한 듯 큰 애 정을 드러내보였다. 실제 모습과 비 슷한 점이라고는 단 한 가지도 없는 세미가 되기 위해 유인나는 촬영 내 내 세미만 생각했다고 한다. 그 정도 로 깊이 몰입했던 탓일까. 촬영이 끝 난 지금도 세미의 흔적이 남아 있는 듯 했다. “극에서든 밖에서든 세미 생각을 많이 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나라도 세미 편을 많이 들어주고 싶

에 강한 인상을 남기는 첫무대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JJCC는 3월 중 공식 데뷔무대를 가 질 예정이다.

었죠. 그렇게 세미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 건지 많이 빠졌어요. 어떤 배우 라도 세미 역할을 하면 그만큼 빠지 게 됐을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저하 고 세미는 공통점이 없어요. 친구를 대하는 방법이나 표정이나. 저에게는 세미 같은 표정이 없거든요. 내 간이 나 장기가 손상이 되는구나 느낄 정 도로 속이 좀 많이 상했어요.” 전지현은‘별그대’ 에서 자신의 미 모를 한껏 자랑했다. 어떤 모습을 찍 어도 화보가 되고 망가져도 예쁜, 믿 을 수 없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 선을 빼앗았다. 유인나는 이런 전지 현과 투샷이 가장 많이 잡힌 배우였 다. 미모로는 뒤지지 않을 두 여배우 의 투샷은 시청자들에게는 흥미로운 볼거리였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은근 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일 터였다. “전지현 씨와 투샷은 보는 사람들 이 더 부담갖고 미안해했던 것 같아 요. 진짜 전지현 씨는 세기에 한 번 나 올법한 미녀인데 그 미녀를 두고 제 가 다른 감정을 느낄 필요가 있을까 요?(웃음) 저도 10년 전부터 텔레비 전을 보면서‘전지현이다’했던 팬 입장에서 즐거웠어요. 보는 즐거움이 있었죠. 여러가지 부분에 있어서 인 정할 건 인정하고 촬영했던 것 같아 요. 주변에서는 이런 저런 말씀을 주 셨는데 저는 투샷에 대한 부담은 없 었고 생각도 안 했던 것 같아요.” 유인나는 복잡한 감정 속에 촬영 했던‘별그대’ 가 끝나고 이제 세미가 아닌 유인나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온스타일 간판 프로그램인‘겟 잇뷰티’진행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 로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는 것. 오랜 시간 꾸려온 KBS 라디오 프 로그램‘볼륨을 높여요’ 와 함께 당분 간 그의 생활을 채워줄 에너지원이 다. “몇 가지 작품을 말하고 있긴 한데 이번엔 좋은 작품을 만날 때까지 좀 기다려보려고 해요. 또‘겟잇뷰티’ 가 시작했거든요. 부담이 있긴 한데 최 선을 다하면 몇 달 후에는‘유인나의 겟잇뷰티’ 로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 까 기대해요. 오래 가져가고 싶은 프 로그램이거든요. 열심히 해보려고 요.(웃음)”

한동안 예능프로그램에 인기 있는 프 코리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심 연예인들이‘겹치기’로 출연하면서 사로 지원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그 나물에 그 밥’ 이라는 말이 나올 정 강레오는 한 농업대학의 면접을 보며 도로 식상함을 주었다. 귀가 빨갛게 달아오른 모습으로 신선 하지만 이 같은 흐름에 새로운 물길 함을 안겼다. 을 놓은 이들이 있어 신선함이 크다. KBS 2TV ‘맘마미아’의 정신건 예능프로그램과는 어울리지 않을 강의학 전문의 양재진은 앞서 얼굴을 것 같은 각계 전문가들이 그 주인공이 알린 스토리온‘렛미인’ 에서 한 치의 다. 이들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는 내로 오차를 용납하지 않는 철두철미한 의 라하는 전문가로 꼽히지만 예능프로 사였다. 하지만‘맘마미아’ 에서 그가 그램에서는 2% 부족한 모습을 보여 보여준 모습은 인스턴트로 조리하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역국의 설명서만 30분 이상 들여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은 SBS ‘백 보고,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물건을 년손님-자기야’에서 장모와 모자 사 정리해 반전의 재미를 줬다. 이처럼 친근한 관계를 보여주며 방귀 방송 관계자들은 예능프로그램의 를 서슴없이 뀌기까지 한다. 자신의 분 트렌드가 리얼리티를 강조한 관찰 형 야에서는 전문가이지만 방송에 물들 태로 변화하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지 않은 순수함과‘허당’ 의 매력이 시 커졌다고 설명한다. 청자에게 새로운 웃음을 안겨주고 있 한 지상파 방송사 예능국 관계자는 다. “노출 빈도가 많은 연예인은 다음 행 ‘미남셰프’ 로 유명세를 치르며 작 동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은 반면 비 곡가 박선주의 남편이기도 한 강레오 연예인은 그렇지 않아 궁금증을 높이 는 tvN ‘삼촌로망스’에서 반전의 매 고 지루함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고 력을 드러냈다. 올리브TV ‘마스터 셰 말했다.

이서진 미공개 화보, 여유 속 시크 “이러니 안 반해?” 배우 이서진이 여유롭고 시크한 모습으로 매력을 발휘했다. 어번 시크 캐주얼 브랜드 퍼 스트룩 에디션(Firstlook Edition)은 6일 이서진의 2014 S/S 시즌 화보 촬영 전 준비 모습 을 담은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서진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거울 앞에 앉아 있는 모습과 책상에 다리를 걸치고 사색에 잠겨 있는 모습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화이트 셔츠와 네이비 브이넥 니트에 데님팬츠를 더해 심플함을 강조한 어번 시크 스타일은 이서진 만의 세련되면서 도회적인 매력을 느끼게 한다.


2014년 3월 10일(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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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MARCH 10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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