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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1, 2014

<제270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개막준비‘이상무’

류현진, 오클랜드전 5이닝 1실점‘호투’

류현진

개막 2연전 선발로 낙점된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LA) 다저스 왼손 류현진(27)이 ‘개막 두 번째 투수’ 의 역량을 마음껏 과시했다. 류현진은 10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1 피홈런) 1실점 4탈삼진의 호투 를 펼쳤다. <B3면에서 계속>

2014년 3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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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MARCH 11, 2014

여자골프 박인비, 48주 연속 세계 1위 2위는 페테르센·3위는 스테이시 루이스·4위 리디아 고 박지성

네덜란드 언론, 박지성 27R 베스트 11 위트레흐트전 1-0 승리 이끌어 PSV 에인트호벤의 6연승을 이끈 박지성(33)이 현지 언론이 선정한 베스 트 11에 선정됐다. 박지성은 지난 9일 필립스 스타디 온에서 열린 위트레흐트와의 경기에 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2분 동안 뛰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어냈 다. 이 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전반전 3 분에 팀의 첫 슈팅을 시도하는 등 중앙 에서 공수를 오가는 맹활약을 펼쳐 경 기 후 네덜란드‘골닷컴’ 으로부터 경 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박지성은 또한 네덜란드 언론‘AD’ 가 10일 발표한 에레디비지에 27라운 드 베스트에 미드필더로 선발되며 자 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AD’ 는 박지 성에 대해“좀처럼 지칠 줄 모르는 박 지성은 최근의 좋았던 모습을 또 다시 보여줬다” 며 최근의 경기력에 대해 찬 사를 보냈다. 박지성이 부상에서 복귀한 뒤 6연 승을 달리고 있는 PSV는 리그 2위 비 테세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줄이며 다 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 스리그 출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김보경, EPL 29R 베스트 11 선정

여자골프 박인비(26·KB금융그룹) 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 박인비는 11일 발표된 세계여자 골프랭킹에서 10.28점을 받아 2위 수 잔 페테르센(노르웨이·9.36점)을 따 돌리고 48주 연속 1위에 올랐다. 9일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월 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

인비는 페테르센과의 격차도 지난주 0.85점에서 0.92점으로 벌렸다. 3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8.25점), 4위는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7.60점)가 차 지했다.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른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세 계랭킹 5위(6.05점)를 지켰다.

여자골프 박인비, 체육훈장 맹호장 수상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 (26·KB금융그룹)가 체육훈장 맹호장 을 수상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1 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박인비에게 맹 호장을 수여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 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해 6승을 올리고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시즌 MVP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또 지난해 4월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이날까지 48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박인비는 박

세리, 김미현, 최경주, 박지은, 양용은 등 쟁쟁한 선배들을 이어 맹호장을 받 았다. 그는 지난 9일에는 유럽여자프 로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서 시즌 첫 승을 올려 올해도 자신의 시대가 될 것임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박인비는 탁월 한 성적으로 우리나라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 여했다” 며 훈장 수여 이유를 설명했다. 또“자선단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투병 중인 골프 꿈나무를 지도하고, 2008년부터는 난치병 어린이에게 기 부도 했다” 면서 적극적인 자선 활동도 높이 평가했다.

풀럼전 3-1 승리 이끌며 평점 8점 받아 카디프 시티의 승리에 일조한 김보 경(25)이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베스 트 11에 선정됐다. 김보경은 지난 9일 리그 꼴찌 풀럼 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간 맹활 약을 펼치며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카디프는 풀럼을 꺾으며 5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보경은 영국 언론으로부 터 평점 8점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 았다. 언론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그 사무국은 김보경을 29라운드 베스 트 11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정했다. 비록 29라운드가 5경기 밖에 열리 지 않아 총 10개팀을 대상으로 베스트 11을 선정 했지만 김보경에게는 이번 선정이 큰 의미가 있다. 김보경은 이번 활약으로 지난 5일‘스카이 스포츠’ 에 서 선정한‘2013/2014 프리미어리그 워스트 11’ 에 포함됐던 수모를 날렸 다. 김보경과 함께 카디프는 데이비드 마샬과 스티브 코커, 조던 머치 등 4명 이 이름을 올렸다. 올 해 처음으로 3점 차 이상의 대승을 거둔 맨체스터 유나 이티드는 웨인 루니를 포함해 필 존스, 하파엘 다 실바가 선정됐다.

골프 세계랭킹 1위의 박인비가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김종 문체부 제 2차관으로부 터 훈장을 수여받은 박인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체육훈장은 한국 체육 발전에 이바지 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훈장이다.

최경주

PGA투어‘코리안 브라더스’ 맏형 최경주 앞세워 시즌 첫승 도전 시즌 첫 승 갈증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코리안 브라 더스’ 에게 총동원령이 내려졌다. 13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골프장(파71·

7340야드)에서 열리는 밸스파챔피언 십(총상금 570만 달러)이 타깃이다.‘코 리안 브라더스’ 는 지난해 5월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서 배상문(28·캘러웨 이)이 우승한 이후 1년 가까이 우승 소

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는 PGA투어 통산 8승을 거두고 있는 ‘탱크’최경주(44·SK텔레콤)를 비롯 해 2승의 양용은(42·KB금융그룹), 재 미동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한 국명 나상욱)와 존허(24·한국명 허찬 수) 등 PGA투어 한국(계)‘위너스 써 클’회원이 총 출전한다. 여기에 위창 수(42·테일러메이드), 이동환(27·CJ 오쇼핑), 리처드 리(27·한국명 이희상) 까지 합세해 힘을 보탠다. 일단 분위기는 그런대로 괜찮다. 무 엇 보다도 세계랭킹 1, 2위인 타이거 우 즈(미국)와 아담 스콧(호주) 등 강호들 이 대거 불참한다는 게 위안거리다. 대 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출전 선수 명 단을 보면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 는 7위의 저스틴 로즈(영국)다. 이는 그 만큼‘코리안 브라더스’ 의 우승 가능 성이 높다는 얘기다. 그 중에서도‘맏 형’ 인 최경주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최경주는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 런스오픈서 준우승에 입상하며 한국 (계) 선수 중에서는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지난 2월 중순에 열린 노던트러스 트 오픈에서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쳐 시즌 두 번째‘톱10’입상을 아쉽게 놓 친 최경주는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한 달여간 훈련을 겸한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현대 챔피언스부터 노던트러스트 오픈까지 7주 연속 강행군을 펼친 뒤 3

주간 국내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배 상문도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출국에 앞서 후원사인 캘러웨이가 마련한 토크쇼에서 배상문은“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이전에 출전하 는 대회는 모두 마스터스에 대비한 수 능고사다” 라고 밝혔다. 다시말해 메이저대회 중에서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마스터스 우승을 위해서 그 전에 출전하는 대회서 샷감 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다 보면 의외의 통산 두 번째 우승도 거둘 수 있다는 게 배상문의 복 안이다. 올 시즌 세 차례나‘톱10’ 에입 상한 케빈 나도 선전이 기대된다. 2008년 PGA투어 데뷔 후 153개 대 회 만에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린‘디 펜딩 챔피언’케빈 스트릴먼(미국)의 타이틀 방어 여부가 관심사인 가운데 PGA투어 홈페이지는 우승 후보를 예 상하는 파워랭킹에서 해리스 잉글리시 (미국)를 1위로 올려 가장 우승 가능성 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웹 심슨, 매 트 쿠차, 제이스 더프너(이상 미국), 전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영국) 순으 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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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4년 3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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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투구’류현진“낮은 제구에 만족”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서 5이닝 3피안타 1실점 4탈삼진 던진 2구째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려 좌월 홈런을 맞긴 했지만, 이 실투를 제 외하면 흠잡을 데 없는 투구를 했다. 그의 말처럼 공이 전체적으로 낮게 제구됐고, 솔로포 하나를 제외하면 장 타로 연결된 타구가 없었다. MLB닷컴은“류현진이 견고한 투구 로 5이닝을 막았다” 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시범경기에 처음 나선 1 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20 개의 공을 던지며 2이닝 2피안타 무실 점을 기록했고 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서는 투구 수 59개로 4이닝(4피안타 2 실점)을 막았다. 세 번째 등판인 오클랜드와 경기에 서 투구 수를 70개로 끌어올린 그는 17 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는 85개 로 더 늘릴 예정이다. 류현진은 모든 일정을 23일 호주 시 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에 맞추고 있다.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성공적으 로 마친 류현진(27)이 스스로“만족스 럽다” 는 평가를 내렸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왼손 선 발 류현진은 10일 애리조나주 글렌데 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서 5이닝 3피 안타(1피홈런) 1실점 4탈삼진을 기록 했다. 류현진은 경기 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과 인터뷰에서“내가 가진 모든 구종을 던졌다” 며“전체적 으로 낮게 제구된 점이 만족스럽다” 고 말했다. 류현진은 이날 직구, 체인지업, 커 브, 슬라이더를 모두 던졌다. 5회초 선두타자 마이클 테일러에게

코치진 특별대우, 류현진 입지 격상됐다 불펜 피칭 생략으로 인한 논란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미국에서도 류현 진(27·LA 다저스)의 컨디션 관리 노 하우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10일 류현진의 2번째 스 프링캠프를 집중 조명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 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 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 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 로 호투한 바 있다.

MLB.com이 류현진에 대해 가장 주 목한 것은 류현진의 선발 등판 준비 방 식이다. 일반적으로 선발 투수들은 선발 등 판을 가진 뒤 다음 등판을 하기 이틀 전 에 불펜 피칭을 소화한다. 하지만 류현 진은 불펜 피칭을 하지 않으며 컨디션 을 조절한다. 하지만 이러한 류현진의 방식이 익 숙하지 않은 미국 현지에서는 지난해 류현진에 대한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물론 당시에는 류현진이 빅리그에

류현진의 구위와 안정감을 확인한 돈 매팅리 감독은 만족한 표정으로 류 현진의 등을 두드렸다. 류현진은 예정된 5회까지 등판한 플라이로 유도하고, 카야스포를 직구 뒤 외야 쪽으로 이동해 몸을 풀었다. 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무실점 이닝을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에서 호투를 늘렸다. 펼친 류현진은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을 5회, 단 한 개의 실투가 이날 유일한 3.00에서 2.45로 끌어내렸다. 흠이었다. 류현진은 4-0으로 앞선 5회 류현진은 이날 시범경기 처음으로 초 선두타자 마이클 테일러에게 볼 카 타석에 등장해 삼구삼진을 당하기도 운트 1볼에서 체인지업을 던졌고, 이 했다.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 4-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 테일러의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 긴 류현진은 불펜 투수들의 난조로 승 갔다. 낙구 지점을 확인한 류현진은 씩 리를 챙기지는 못 웃으며 다음 투구를 준비했다. 했다. 류현진은 지메네스를 3루 땅볼로 다저스는 1회 유도하고, 샘 펄드는 공 3개로 삼진처 앤드리 이시어의 리했다. 3점 홈런과 후안 제이크 엘모어 타석에서는 제구가 우리베의 솔로포 흔들려 이날 첫 볼넷을 허용했다. 로 4점을 뽑았고, 이때 릭 허니컷 투수 코치가 마운드 오클랜드가 테일 로 올라왔고, 류현진은“더 던지겠다” 러와 도널드슨의 는 의사를 표했다. 홈런으로 4-3까 류현진은 기습번트를 시도한 빌리 지 추격하자 7회 번스의 타구를 직접 잡고 1루에 던져, 말 4안타·2볼넷 5회를 마감했다. 을 묶어 4점을 뽑

류현진 오클랜드전 5이닝 1실점 <B1면에서 계속> 70개의 공으로 5회를 책임지는 안 정적인 운영이 돋보였다. 류현진은 이날 1회초 상대 선두타 자 빌리 번스를 자신의 장기인 서클 체 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상 쾌하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기세를 이어가 닉 푼토를 우익수 플라이, 조시 도널드슨을 중견 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첫 이닝을 삼자 범퇴로 막았다. 2회에는 1사 후 알베르토 카야스포 에게 좌전안타를 내줘 이날 첫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전혀 흔들리지 않 았다. 류현진은 마이클 테일러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고, 크리스 지메네스 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회도 무 사히 마쳤다. 3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류현진은 4 회 1사 후 도널드슨에게 우전안타를 내 줬지만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우익수

서 검증되지 않은‘신인’ 이었기 때문 에 이런 시각이 존재했지만, 류현진은 주위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매 등판을 준비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지난 시즌을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마친 류현진은 순조롭게 메이저리그에서의 2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이번 스프링캠프 역시 똑같이 불펜 피칭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제는 류 현진의 불펜 피칭 생략에 의문을 품는 시각은 없다.

류현진도 그렇게 느낀다. 류현진은 이날 오클랜드와의 경기를 마친 뒤“지 난 시즌에 비해 코치님들과 감독님이 나를 더 믿어주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어“난 피칭을 한 뒤에 아프고 회 복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때문에 더 던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 방식이 효 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3일 호주 개막 2연전 중 2번째 경기 등판이 예정되어 있는 류현 진은 오는 16일 마지막 스프링캠프 등 판에서는 투구수를 85개까지 늘릴 계 획이다. 6이닝 정도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 로 예상된다.

았다. 그러나 8회초 마운드에 오른 브라 이언 윌슨이 연속 2안타를 맞아 실점했 고, 뒤를 이은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5 타자에게 연속 출루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다저스와 오클랜드는 8-8로 비겼 다.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에서 인상적 인 투구를 한 류현진은 17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마지막 등 판한 뒤 23일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 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한다.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마이애미 히트의 르브론 제임스.

마이애미,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워싱턴에 99-90 승… 뉴욕닉스 4연승 미국프로농구 (NBA) 마이애미 히 트가 동부콘퍼런스 에서는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는 10일 플로리다주 아메리 칸에어라인스 아레 나에서 열린 2013-2014 정규리그에 서 르브론 제임스가 23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 속에 워싱 턴 위저즈를 99-90으로 꺾었다. 44승17패로 동부콘퍼런스 2위를 달린 마이애미는 인디애나 페이서스 에 이어 8팀이 겨루는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마이애미는 3연패에서 벗어나 는 기쁨도 누렸다. 73-73으로 맞선 채 4쿼터에 들어

간 마이애미는 4쿼터에만 12점을 넣은 드웨인 웨이드 덕에 힘겹게 리드를 잡 았다. 종료 5분 9초 전부터 크리스 보시의 2점슛과 3점슛, 제임스의 레이업이 잇 따라 림을 갈라 점수는 93-84로 벌어 졌다. 마지막 쿼터까지 버티던 위싱턴은 슛 난조와 공격 실수가 나와 따라 잡지 못했다. 종료 24초 전 마텔 웹스터가 터뜨린 3점슛이 마지막 득점이었다. 뉴욕 닉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 서스를 123-110으로 완파, 17연패에 빠뜨리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뉴욕은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28점,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23점을 넣는 등 출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해 카멜 로 앤서니(23점)의 득점 부담을 덜어줬 다.

보스턴 마라톤에 경찰 3천500명 배치… 작년 2배 관중, 백팩·1ℓ 이상 용기 소지 금지 다음 달 21일 열리는 올해 보스턴 마라톤대회 경비를 위해 작년의 2배 규모인 3천500여명의 경찰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매사추세츠주 비상관리청 이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회때 발생한 폭탄테 러로 3명이 숨지고 260여명이 부상한 데 대한 대응조치다. 비상관리청은 이날 회견에서 이같 이 밝히고 대회 관람객에게도 백팩, 롤 백 등 대형 가방 소지를 자제하고 개인 소지품은 속이 들여다보이는 투명 플 라스틱 가방에 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만약 부피가 큰 가방을 갖고 있으면 경찰이 검사할 것이라고 비상관리청 은 밝혔다. 참가 선수는 물론 관람객도 용량 1 ℓ 이상 용기를 지닌 수 없고 두툼한 옷을 입거나 얼굴을 가리는 것도 자제 해야 한다. 또 대회에 정식 등록하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뛰는 것도 금지된 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9천명이 많은 3만6천명이 대회에 참가하고, 관중도 2배 늘어난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 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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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TUESDAY, MARCH 11, 2014

日후쿠시마 원전 2020년에야‘청소’ 시작 완전한 복구에만 수십 년 소요… 최소 500억 달러 필요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 전소 사고 발생 3주년을 맞았지 만 원전 복구 작업은 더디게 진 행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WSJ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3주기를 조명한 기사에서 6 년 후인 2020년이 돼야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이 원 전 1~3호기 내부에 녹아내린 핵 연료와 잔해를 완전히 제거하는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은 일본이 도쿄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해다. 도쿄전력은 사고로 원자로 건 물 수소폭발 등이 발생한 후쿠시 마 제1원전 1~4호기의 원전 기 능을 2012년 4월 완전 폐지한 데 이어 나머지 5~6호기의 가동도

일본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와 2호기

영구 중지했다. 원자로 내 많은 누수 지점 탓 에 이를 복구한 뒤 물을 채워 해 체하는 작업을 할 수 없게되자 도쿄전력은 원격 조종 로봇으로

새는 지점을 막고 있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연료제거전략프로젝트팀의 무라 노 겐지 단장은“그러나 이 방법 도 통하지 않으면 건조 상태에서

핵연료를 제거하는 새 수단을 취 해야 한다” 고 WSJ에 말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3년 간 복구의 1단계 작업으로 파괴 된 원전 잔해를 처리하는 데 초 점을 맞춰왔다. 완전한 복구에만 수십 년이 소요되고, 최소 500억 달러(약 53조 3천억원)라는 막대 한 자금이 필요하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최근 2단계 작업인 녹아내린 핵연료 등 원자로 내 유독물질 제거에 착수했다. 원자로 완전 해체는 3 단계 작업이다. 하지만 도쿄전력의 복구 계획 에 회의적인 전문가도 있다고 WSJ는 소개했다. 이노 히로미쓰 전 도쿄대 교 수는“도쿄전력 측의 복구 방법

으로는 방사능 유출을 멈출 수 없고,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도 불 확실하다” 며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처럼 사고 시설을 콘크리트벽 과 지붕으로 완전히 뒤덮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쿄전력 무라노 단장은“녹아내린 핵연료와 잔해 의 정확한 상태를 누구도 모르기 때문에 이것을 그대로 둬야 안전 한지도 확신할 수 없다” 며 제거 하는 게 맞다고 반박했다. 도쿄전력은 또 다핵종제거설 비(ALPS)로 오염수에 포함된 62 가지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고 있 으나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내 지 못해 방사능의 해양 유출을 우려하는 인근 어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직면하고 있다.

‘행운의 휴대전화 번호’23억원에 팔려 UAE서 ‘0507777777’ 등 상위 10개 낙찰가 40억원 넘어 걸프의 부국 아랍에미리트 다. (UAE)에서 23억원에 육박하는 지난 8일 두바이 아르마니 호 휴대전화 번호가 나왔다. 텔과 아부다비 에미리츠팰리스 UAE의 경매업체 에미리츠옥 호텔에서 동시에 실시간으로 진 션은 최근 진행된 경매에서 연결 행된 경매에서는 이 번호를 포함 번호를 제외한 일곱 자리 모두 한 70개의 휴대전화 번호가 판매 행운을 상징하는‘7’ 로 이뤄진 됐다. 휴대전화 번호(0507777777)가 두 번째로 비싼 번호는 787만7천777 디르함(약22억8천 ‘0507777770’ 으로 125만 디르 600만원)에 팔렸다고 현지 일간 함(약 3억6천300만원)에 팔렸고, 지 걸프뉴스가 10일 보도했다. 고가 상위 10개 번호의 총 낙찰 경매 시작 가격은 43만7천 디 가는 1천385만 디르함(약 40억2 르함(약 1억2천700만원)이었으 천만원)에 달한다. 나 6명이 호가를 계속 높여 낙찰 현지 통신업체인 에티살라트 가가 급등했다고 신문은 설명했 의 한 관계자는“이번 경매에서

는 단순히 번호를 판 게 아니라 패키지를 판 것” 이라면서“낙찰 자는 일정량의 국내외 무료 통화 와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 말했다. 단 낙찰자에게 휴대전화 번호 의 소유권까지 주어지는 것은 아 니어서 추후 개인적으로 휴대전 화 번호를 팔 수 없다고 신문은 전했다. UAE 통신감독청(TRA)에 따 르면 UAE의 모든 휴대전화 번호 는 국가 소유로 어떤 사람도 개 인적으로 번호를 사고 팔수 없 다.

美 명문 여대생, 성인물 출연에‘시끌’ 미국에서 요즘 힐러리 클린턴 서워서 망설였으나 영화를 막상 전 국무장관만큼 연일 화제를 뿌 찍고 나니 상상할 수 없는 즐거 리는 여성이 있다. 움이 밀려왔다” 며“포르노 촬영 미국에서‘남부의 하버드’ 로 은 내게 스릴과 자유, 힘을 안겨 불리는 듀크대 1학년생 벨 녹스 준다” 고 말했다. (19)가 주인공이다. 녹스는 최근 인터뷰가 나가자 인터넷에선 CNN의 간판 토크쇼인 피어스 ‘로렌’ 의 정체를 파악하려는‘신 모건 투나잇에 출연할 정도로 하 상 털이’ 가 시작됐고, 결국 녹스 루아침에 유명인사가 됐다. 는 지난 4일 인터넷에 실명과 얼 녹스가 스타덤에 오른 것은 굴을 공개하며 세상에 나섰다. 어떤 남학생이 지난해 말“우리 CNN에 출연해서는 포르노 학교에 포르노에 출연하는 여학 배우에 대한 사회의 이중잣대를 생이 있다” 는 글을 인터넷에 올 날카롭게 비판했다. 리면서다. 그는“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다. 녹 의 80%가 포르노물” 이라며“우 스는 지난 2월 듀크대 학보인 리 사회가 나를 소비하면서 비난 ‘듀크 크로니클’ 에‘로렌’ 이란 을 퍼붓는 것은 지극히 위선적인 가명으로 인터뷰를 하고“6만달 것” 이라고 주장했다. 러에 달하는 학비를 감당하지 못 그는 학내에서 듀크대의 명예 해‘오로라’ 라는 이름의 포르노 를 더럽힌‘공적’ 이 됐지만 인터 배우로 활동한다” 고 고백했다. 넷에서는 지지와 응원이 잇따르 녹스는 더 나아가 포르노 예 고 있다. 찬론도 폈다. 그는“처음에는 무 녹스가 듀크대 남학생들에게

살해 협박을 받는다며 고충을 토 론하자 네티즌들은 녹스의 정체 를 폭로하고 악플을 단 장본인이 토머스 배글리라는 공대생임을 밝혀내고 뭇매를 가했다. 배글리는 네티즌의 고발로 음 란물 중독에 걸린 사실이 주요 언론에 보도되는 망신까지 당했 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그 는 음란물을 인터넷에서 내려받 는데 한 달에 1천달러를 쓴다. 그 는 결국“내가 한 짓을 후회한 다” 고 사과했다. 이러한‘녹스 신드롬’ 을 두고 일부에선 냉소적인 반응도 나고 있다. 녹스가 듀크대 재학생이 아니 었다면 과연‘포르노 CEO’ 로불 릴 만큼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었겠느냐는 지적이다. 여성 들 사이에서도“여성 학대와 성 폭력을 미화한다” 는 비판이 쏟 아지고 있다.

프랑스 몽펠리에에 건설될 17층 규모의 ‘화이트 트리’

‘성탄절 트리’같은 아파트 프랑스 몽펠리에 건설 예정

눈발 날리는 들판 한가운데를 비치는 ‘빛 기둥’이 촬영되었 다. 마술 같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이 빛 기둥 영상은 일본 홋카이도에서 포 착된 것으로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 상은 평화로운 들판을 담은 것이다. 하얀 눈이 쌓인 들에는 아무도 없다. 하 늘엔 눈발이 날린다. 그런데 햇살도 비친다. 눈과 햇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광경이다. 들판 한가운데 기둥 같은 빛이 내리비치고 그 주위로 하얀 눈발이 날린다. 햇빛은 눈이 부시고 눈발은 휘날리는 풍경이다. ‘평화 롭고 신기하고 마술 같은 풍경’이라는 것이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의 말이다.

‘마술 같은 빛기둥’ 포착

“나무 닮은 아파트 혹은 성탄 절 트리 같은 아파트” 가지와 잎이 울창한 거대한 나무 같은 이미지의‘아파트 건 물’ 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 몽펠리에에 건설될 예정인 이 건물은 아파트, 사무 실, 아트 갤러리, 바 등의 용도로 사용될 17층 규모다. 몰펠리에 시는 최근 도심 재개발 사업을 위한 건축 공모를 실시했는데, 일본인 건축가인 소우 후지모토 가 이끄는 팀의 17층 건물을 선 택했다. 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 은 독창적인 외관이다. 불쑥 튀 어나온 이른바‘발코니’ 가이건

英 앤드루왕자, 20세 연하 모델과 약혼설 구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둘째 아들 앤드루(54) 왕자가 20 살 연하의 모델과 염문설에 휘말 려 입방아에 올랐다. 상대는 한때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의 연인으로 알려졌던 크 로아티아 출신 수영복 모델 모니 카 야키시치(34). 10일 영국 일간 지 데일리메일은 이혼남인 앤드 루 왕자가 지난달부터 런던 고급 식당가에서 야키시치와 만나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둘 사이가 심 상치 않다는 추측이 나온다고 보 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에도 런던 로열템스 요트클럽에서 저녁을 함께 먹었는데 이틀 뒤 야키시치 의 트위터에는 다이아몬드 반지 사진이 올라와 약혼설이 퍼졌다. 야키시치는 트위터 사진으로 600파운드짜리 식당 계산서 위 에 놓인 약혼의 징표로 보이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했으며 게시물에는 지인들의 축하 인사 가 이어졌다. 앤드루 왕자와 야 키시치는 요트클럽 식사 당일 제 각각 따로 현장에 도착했으나 다 정하게 포옹하고 헤어지는 모습 이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잡혔다. 영국 왕실은 왕자의 약혼설이 퍼지자 대변인 발표를 통해 소문 은 사실이 아니라고 급히 해명했 다. 앤드루 왕자의 한 측근 인사

물의 핵심적 디자인이다. 멀리서 보면 거대한 나무 같다는 평가 다. 까치 등의 새가 둥지를 이곳 저곳에 튼 것 같은 디자인이라는 것이 많은 이들의 말이다. ‘화이트 트리’라는 이름의 17층 건물은 몽펠리에시 한복판 에 건설될 예정이다.“울창한 나 무, 옛 건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 는 현대식 건축물” 이라는 반응 이 많다. 건물은 해외 네티즌 사이에 서“성탄절 트리 닮은 아파트” 로 불리기도 한다. 집집마다 불을 밝히면 하얀 눈 장식을 한 트리 와 비슷할 것이라는 것이다.

도 저녁식사가 다른 지인 여러 명이 함께 참석한 자리였으며 두 사람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말했다. 앤드루 왕자는 1996년 이혼 한 전 부인 사라 퍼거슨과 사이 에 두 딸이 있으며 독신으로 지 내면서 모델 여러 명과 염문을 뿌린 전력이 있다. 야키시치는 10살 때 부모와 함께 크로아티아 에서 영국으로 이주해 모델로 활 동했으며 2004년부터 작년까지 조지 클루니와 연인관계를 유지 했다.


건강정보

2014년 3월 11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속 불편한 한국인…10명중 1명 위염 젊은 여성 많아… 올바른 식습관 유지가 중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좋은 음식을 먹으며 건강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 혈압 낮추고 마음 편안하게 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이유는 뇌 의 화학작용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럴 때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좋 은 음식을 먹으며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월스트리트 치트 시트(Wall st. Cheat Sheet)’ 가스 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소 개했다. ◆고구마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잔뜩 든 스낵 를 먹고 싶은 욕망을 잠재울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고구마는 체내에서 서 서히 처리되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제 공한다. 연구에 따르면, 고구마에는 식 이섬유소를 비롯해 베타카로틴과 비 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오랫동안 포만 감을 느끼게 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 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파라거스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엽산은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엽 산은 기분을 고조시키고, 긴장된 상황 에서 섭취하면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오렌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오는 호르 몬인 코르티솔과 혈압을 정상적으로 돌리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 C가 풍부 하게 들어 있다. 스트레스가 있을 때 신체는 처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 비 타민 C는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원기 를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아보카도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지키는 데 도 움을 준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글루타 티온이 들어 있어 산화적인 손상을 일 으키는 지방의 내장흡수를 막는 작용 을 한다. 스트레스 차단 효과가 큰 아 보카도에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비타 민 E와 엽산이 많이 들어 있다. ◆지방이 많은 생선 연어, 정어리, 참치에 많이 들어 있 는 심장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 은 아드레날린 수치를 유지시켜 마음 을 평온하게 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 든다. ◆칠면조 고기 칠면조 고기에는 트립토판이라고 불리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 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트립토판이 진 정 효과가 있다는 것은 연구로 입증된 바 있다. ◆블루베리 항산화제와 비타민 C가 듬뿍 들어 있다. 블루베리는 세포를 회복시키고 보호하는 완전식품이다. 여기에 식이 섬유소가 풍부한 반면 칼로리는 낮아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한 움큼 먹어도 살찔까봐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우유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컵은 불면증과 초조함을 다스리는 치 료제가 된다. 우유에는 단백질과 칼슘 뿐만 아니라 항산화제와 비타민 B2, B12가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 락티움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낮 춤으로써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효 능도 있다. ◆당근 칼로리는 낮고 스트레스를 물리치 는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완벽 한 스낵으로 꼽힌다. 셀러리도 같은 효 능을 지니고 있다. ◆시금치 시금치에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 과가 있다는 게 연구로 입증됐다. 시금 치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을 조절하는 마그네슘이 들어 있다. 코 트티솔 수치를 조절함으로써 기분 좋 은 느낌을 갖게 한다.

한국 사람 10명 중 1명꼴로 위염으 로 고생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9일 건강보험공단의 2008~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분석자료를 보 면‘위염(K29)’ 으로 진료받은 건강보 험 환자는 2008년 442만6천명에서 2012년 521만2천명으로 증가했다. 2012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인구 10 만명당 진료인원은 1만494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8천180명, 여성 1만2 천838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가 량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만8 천410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1만6 천987명, 80세 이상 1만3천932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20대 인구 10만명당 진 료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많아 다른 연령대에 견줘 성별 진료인원 차 이가 컸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전한호 교수는“60·70대 위염 진료인 원이 많은 것은 젊은 세대보다 만성위 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자가 많을뿐더러, 65세 이후 경제적 빈곤, 신 체적 질병, 사회적 고립의 증가 탓일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젊은 여성이 위염으로 병

원을 방문하는 횟수가 잦은 까닭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불규칙한 식사 습 관과 무리한 다이어트, 사회생활에서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 급증 등을 꼽았 다. 2008~2012년 인구 10만명당 위염 진료인원 연평균 증가율은 3.4%(남성 3.7%, 여성 3.2%)였으며, 연령대별로 는 특히 불규칙한 식습관에다 학업과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10대에서

연평균 7.3%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 을 보였다. 위염으로 말미암은 건강보험 진료 비는 2008년 3천58억원에서 2012년 3 천325억원으로 1.1배 늘었고, 건강보 험공단에서 지급한 2012년 급여비는 2 천285억원이었다. 위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과식 하거나 급하게 먹는 경우 또는 특정음 식을 먹었을 때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뇌만 보면‘화성에서 온 男 금성에서 온 女’는 낭설 영국 뇌과학자 “남녀 뇌 차이 타고나는 게 아닌 만들어지는 것”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란 책처럼 정말로 남성과 여성 은 근본적으로 다르게 태어나는 것일 까. 뇌 구조만 보면 그렇지 않다는 주 장이 영국에서 나왔다. 남성과 여성 의 뇌의 차이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 라 나중에‘만들어지는 것’ 이란 애기

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버밍엄 소재 아스톤대학교의 뇌과학자 지나 리펀 교수가 8일 세계 여성의 날 관련 행사 에서 이같은 내용의 발표를 했다고 소개했다. 그간 뇌과학 연구들에 따르면 여 성의 뇌는 남성보다 사교나 멀티태스 킹(동시에 여러 일을 하는 것)에 뛰어

난 반면, 남성은 인지능력 등이 나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펀 교수는 이러한 남녀 의 뇌 구조 차이는 사회의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물방울 떨어지듯 서서히 주입되며 사후적으로 생성되는 것이 라고 주장했다. 가령 여자의 뇌가 멀티태스킹에

왜 어떤 사람들은 운동을 좋아하지 않을까? 억지로 하는 운동, 이점 무효화 시켜… 시간 충분히 할애해야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을 한다. 또 스트레스가 쌓이면 운동으로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본 적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상당수의 사람들은 운동을 할 때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인 다는 말을 한다. 머릿속으로는 헤드폰 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트레드밀 위를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현 실은 소파 위에 앉아 야식을 먹으며 TV 를 보는 시간이 더 즐겁다는 것이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 르면 운동이 즐겁지 않은 이유는 우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하고 싶지 않은 운동을 억지로 하는 것은 운동의 이점을 무효 화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운동을 해 야 한다는 강박증과 운동 중 쌓이는 스 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최근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 따르 면 강압적으로 트레드밀 위를 뛰게 한 그룹과 자신이 원할 때 달리기를 한 그 룹 중 전자 그룹의 쥐들이 불안감 수치

가 높았다. 두 그룹 모두 신체적으로는 이득을 봤지만 정신건강에는 차이를 보인 것이다. 동물 실험을 인간사회에 동일하게 적용시킬 수는 없지만 인간도 운동을

수 있다. 하지만 음식물과 위염의 관계 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 이다. 진통제, 소염제, 아스피린, 스테로이 드제제, 항생제 등의 약이나 헬리코박 터균 감염으로도 위염이 발생할 수 있 다.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흡연, 음주 도 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전형적인 증상 없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 환자에 서부터 소화불량, 상복부 불편감, 명치 부위 통증, 복부 팽만감, 트림, 구토, 오 심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짠 음식과 탄 음식을 피하고, 지나친 음주, 흡연, 진통 소염제의 남용은 자제 해야 한다.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불량, 속쓰림,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에 따라 제산제, 위산분비 억제제, 소화효소제, 위장운동 촉진제 등을 복 용하며 증상을 달래는 것이 현실적인 치료이다. 그런데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 면 증상만으로는 다른 위장 질환과의 구분이 어려워서 내시경 검사를 통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능하게 조직되는 것은 사회가 여자아 이에게 멀티태스킹을 잘하길 기대해 여자아이가 관련 뇌 부위를 많이 쓰 기 때문이란 것이다. 리펀 교수는 이런 뇌 구조 분화가 성별에 따라 여자아이에게는 인형, 남자아이에게는 자동차 장난감을 주 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남자아이의 장난감은 교육 (training)에, 여자아이의 장난감은 단 순히 육아(nurturing)에 관련된 것이 많다” 며“이는 사회가 미래의 아이에 게 어떤 것을 기대하는지 전달하는 것이 될 수 있다” 고 전했다.

할 때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측면에서 비슷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조깅을 즐기 고 요가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는 없다. 남들이 하기 때문에 나도 해 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기 보다는 시간 을 갖고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아 야 한다. 만약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았 음에도 불구하고 성취감을 느끼거나 황홀경에 빠지지 못한다면 아직 운동 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기 때 문일 수 있다. 또 희열을 느끼기 위해 중요한 또 한 가지는 자신이 견딜 수 있 는 최선이라고 느낀 한계점보다 좀 더 버텨내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미국 샌디에이고 미라마 대학 건강 ㆍ운동학과 제시카 매튜 교수는“30분 이상 리드미컬한 동작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타입의 운동을 하다보면 행 복감이나 희열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며“또 운동 동작을 좀 더 견디는 훈련을 하다보면 뇌에서 분비되는 화 학물질들이 마약을 했을 때와 같은 기 분을 촉발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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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TUESDAY, MARCH 11, 2014

시스루의 반격… 올봄엔 속 보여야‘패셔니스타’ 올봄 트렌드인 시스루로 하의 실종보다 한층 우아하게 섹시미 드러내기

올 봄/여름은 시스루(see-through) 룩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단순히 시어 소재를 이용한 시스루룩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 디자이너들은 펀 칭 크로셰 기법 등을 이용해 새롭게 살을 보이게 하는 전략을 택했다. 과거 시스루룩이 슬립 원피스로 가 린 몸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방식이 었다면 올해는 한층 세련되고 우아한 방식으로 재탄생됐다. 아름다운 꽃무 늬 사이 사이로 보일 듯 말듯 살갗을 내보이거나 허리 종아리 등 상대적으 로 부담이 적은 부위를 은근 슬쩍 보 여주는 것. 여성스러운 로맨틱 시스루 부터 펑키한 분위기의 시스루까지 올 봄 주목해야 할 시스루룩을 정리해봤

다. ◆청순하거나 섹시하거나, 레이스 시스루 발맹, 이자벨 마랑, 발렌티노, 버버 리 프로섬 등 많은 디자이너들은 로맨 틱한 레이스를 이용한 시스루룩을 선 보였다. 이들은 선택한 것은 모두 꽃 무늬 레이스 블라우스였지만 그 짜임 과 모양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가 완성됐다. 특히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 눈에 띈 것은 검은색 보다는 흰색을 이용한 시스루룩이 많았다는 점인데 이 때문 에 섹시한 느낌보다는 소녀적이고 순 수한 느낌이 더욱 강조됐다. 올봄 옷 좀 입는다는 이야기를 들

으려면 시스루 스커트가 하나 쯤은 필 요할 것 같다. 베일을 드리운 듯 허벅 지를 드러낸 미디 길이의 레이스 스커 트는 봄이 오기도 전에 이미 많은 스 타들의 선택을 받았다. 배우 한채영은 과감한 디자인의 블랙 레이스 원피스 를 착용해 트렌디하고 섹시한 룩을 선 보였는데 짧은 안감 덕에 레이스의 짜 임이 고스란히 드러나 여성스럽고 우 아한 매력이 배가됐다. 최근 패셔니스 타로 급부상한 김나영은 네오플랜 소 재의 스웨트 셔츠에 레이스 스커트를 믹스매치해 여성미가 가미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보일 듯 말듯 신비롭게, 시어 시 스루

살갗이 비치는 시어 소재를 이용한 시스루룩은 세련되고 신비로운 매력 을 드러낼 수 있어 꾸준하게 사랑받아 왔다. 특히 자신 있는 신체 부위를 부 분적으로 드러내거나 패턴을 활용하 면 큰 노출 없이도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많은 디자이너들이 주목한 아이템이었다. 보일 듯 말 듯 신비로 운 시어 소재에 파스텔 컬러가 더해져 신비로울뿐만 아니라 페미닌하고 우 아한 느낌이 강조됐다. 배우 클라라는 케이블 디테일을 제 외하고는 모두 시스루 소재로 처리된 크롭트 톱으로 섹시미와 패션 감각을 동시에 드러냈다. 소이현은 SBS ‘쓰 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플레어

디자인의 시스루 스커트와 크롭트 톱 으로 화이트 룩을 연출했다. 보일 듯 말 듯 은은한 디테일이 청순한 매력과 섹시미를 자아냈다. ◆ 트렌디하면서도 우아하게, 펀 칭&크로쉐 시스루 시어 소재를 이용한 시스루룩 뿐만 아니라 옷에 작게 구멍을 뚫은 펀칭 레이스와 부엌 커튼을 잘라 만든 듯한 크로셰 레이스가 새롭게 부각됐다. 짧 은 길이의 스커트 보다는 무릎을 덮는 길이의 스커트와 원피스가 주를 이뤘 는데 시스루 디테일이 더해져 고루하 거나 답답해보이는 단점이 보완됐다. 특히 짧은 스커트를 입은 것에 비해 부담감이 덜하면서도 은은한 노출을

젊음의 상징, 캠퍼스룩은 데님에서부터! 젊은 감각 살리면서도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 화사한 컬러로 포인트 정들었던 교복과 작별하고 이제는 입고 싶은 옷을 마음껏 입을 수 있는 새 내기들. 하지만 매일 다른 옷으로 멋을 낼 생각에 설렘보다는 걱정이 가득할 때다. 신입생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모습 을 보여주고 싶다면 젊음이 담긴 데님 에 주목해 보자. 청춘의 상징이라 불리

는 데님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필수 아 이템으로 특히 갓 입학한 대학생들에 게는 발랄하고 더욱 유니크한 느낌을 전해줄 것이다. 남자라면 댄디한 느낌이 물씬 풍기 는 데님셔츠를 추천한다. 너무 업된 듯 한 신입생의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면 톤다운된 데님셔츠에 블랙팬츠를

매치해보자. 데님으로 젊은 감각을 살 리면서도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 아낼 수 있다. 또한 평소 캐주얼룩을 즐 겨 입었다면 데님 셔츠에 야상 점퍼나 재킷을 함께 매치해 단정하고 포멀한 룩으로도 연출 가능하다. 반면 여자라면 밝고 화사한 컬러로 봄이 오는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

즐길 수 있어 하의실종 패션을 대체할 수 있는 룩으로 주목 받았다. 배우 고아성은 블루 컬러 카디건에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플레 어 스커트를 입어 단아하면서 여성스 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희애는 타 이트한 화이트 셔츠에 누드톤의 펀칭 디테일 시스루 스커트를 착용해 은은 한 노출을 시도하면서도 우아함을 잃 지 않았다. 평소 노출 패션을 좀처럼 선보이지 않았던 김희선은 상의와 하 의 모두 크로셰 기법으로 만들어진 의 상으로 조심스러운 노출을 패션을 연 출했다. 특히 슬림핏의 핑크 스커트는 주얼리 장식이 가미돼 있어 고급스러 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처하는 센스를 발휘하자. 특히 데님 팬 츠는 캠퍼스 룩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이니 겨울동안 입던 어두운 컬러는 넣 어 두고 밝은 컬러로 스타일 지수를 높 여볼 것. 그 중 화이트 데님 팬츠는 전체적인 스타일링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며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캐릭터가 가미된 티셔츠를 함께 매치하면 편안하고도 실용적인 캠퍼스룩으로 연출할 수 있 다. 올 봄 센스 있는 데님패션으로 감각 적이면서도 톡톡 튀는 새내기 패션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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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3월 11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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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김수현 뜨자 中여심‘들썩’ 중국 동시 방문…‘공항 혼란’·TV 출연‘특급 대우’ ‘별그대’선풍 속 상하이 한국 식당들“줄 서시오”

도지원, 화보서 ‘흑조vs백조’ 매력 발산… 청순섹시 배우 도지원이 화보를 통해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도지원은 6일 한 패션매거진이 공 개한 화보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보 속 도지원은 마치 백조를 연 상케 하는 청아한 모습으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흰색 레이스와 비즈로 이루어진 의상, 컬 헤어는 도지원이 가지고 있는 청순함과 우아함, 두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도 지원은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윤영혜 역으로 열연 중이다.

티아라 지연·효민, 각각 솔로 음반 발표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효민이 각 각 유명 작곡가와 손잡고 솔로 활동을 펼친다. 10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지연은 걸스데이의‘섬싱’ ,씨 스타의‘기브 잇 투 미’등을 히트시킨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손잡고 다음 달 초 음반을 발표한다. 이어 효민은 선미의‘보름달’ , 씨스 타의‘나혼자’ , 포미닛의‘이름이 뭐예 요?’등을 히트시킨 작곡가 용감한형 제의 곡으로 5월 초 음반을 낸다. 두 멤버의 솔로 활동에는 작곡가뿐

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감독,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도 각기 다른 스태프 가 참여해 이들의 개성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중 안무는 걸스데이, 카라, 티아 라 등의 히트 춤을 만든 안무팀 야마& 핫칙스의 두 단장이 나눠 맡는다. 전홍 복 단장이 지연, 배윤정 단장이 효민의 안무를 책임질 예정이다. 소속사는“음악과 스타일 면에서 서로 다른 모습을 선보이려고 각기 다 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 설명했다.

중국에서‘한쥐’ (韓劇·한국 드라 이민호 마의 중국어 표현) 인기를 타고 한류 바 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중국 대륙을 강타했던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과 말춤이 시들해지는 상 황에서 한국 드라마‘상속자들’ 과‘별 에서 온 그대’ (약칭‘별그대’ )가 돌풍 을 몰고 왔다. 특히 중국 여성층에게 인기를 끄는 한류 스타들이 중국에 건너와 직접 중 국 팬들을 만나면서 환호성이 더욱 높 아지고 있다. 드라마‘상속자들’ 로 중국에 널리 알려진 이민호가 지난 7일 저장(浙江) 성 항저우(杭州)를 방문, 팬 사인회 등 1 박2일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이민호는 올해 중국 춘제(春節·설) 전야에 열리는 중국 최대 축제 프로그 램인‘춘완’ (春晩)에도 출연하면서 중 국인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 고 있다. 상하이(上海)에서 한국인이 택시를 타면 운전기사들이 먼저‘이민호를 아 느냐’ 고 묻곤 한다. 운전기사가 여성일 경우는 이민호의 근황을 되레 전해주 기도 한다. 난징을 방문한 김수현 이런 인기도를 말해주듯 이민호의 방중 소식을 듣고 항저우샤오산(蕭山) 국제공항에 중국 여성팬 수 천명이 몰 리면서 공항 안팎이 일대 혼란을 겪기 도 했다. 한 여성팬은 운집한 팬들에 떼 밀려 머리에 상처를 입는 사고까지 발 생했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여기에 드라마‘별그대’ 로 중국에 서 한류스타의‘새로운 대세’ 가된김 수현은 8일 장쑤(江蘇)성 성도인 난징 (南京)을 방문, 장쑤위성TV의‘최강대 뇌’ (最强大腦)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 다. 뇌와 관련된 지식과 집중력을 테스 트하는 내용의 이 프로그램 녹화를 위 상하이 한인타운서 줄서는 중국인 해 그가 방송국에 나타나자 이 방송국 사상 최고 수준의 엄격한 보안시스템 액수를 따지지 않는‘백지 입장권’ 이 이 가동됐다. 나돌기도 했다. 입장권 1장이 5천 위안 프로그램 녹화장에서는 가방은 물 (약 87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며 인 론 카메라나 액체로 된 물건 반입을 금 터넷에서는 3만 위안(약 520만 원)까지 지했으며 관중들은 가슴에 명찰을 달 호가했는데도 팔리는 사례가 나왔다고 고 지정된 좌석에 앉아야 했다. 중국 홍망오락(紅網娛樂)이 전했다. 출연료만 4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 려진‘귀하신 몸’ 을 보호하기 위한 조 이들 두 스타가‘여성의 날’ (중국은 치였다는 것이다. 김수현은 중국 측이 ‘부녀절’ )을 중국에서 머물며 여심을 제공한 전세기를 타고 당일치기로 방 흔들고 간 데 이어 역시‘상속자들’ 로 문했다. 많은 중국 팬을 갖고 있는 김우빈이 오 그의 방송 녹화 현장을 보기 위해 는 29일 상하이를 방문해 팬 사인회를

지상파 새 예능‘출격’…유명 MC 대격돌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새 프로그램 진행 맡아 내로라하는 예능 프로그램 진 행자들이 새 프로그램에서 정면 대결한다. 방송사 간판 예능 프로그램 간 시청률 경쟁은 항상 있어 온 것이 지만 비슷한 시기에 유명 MC들이 새 프로그램으로 맞붙는 것은 드 문 일이다. 공교롭게도 세 프로그램 모두 시청자 참여를 핵심적인 요소로 두고 있어 제작진의‘만듦새’경 쟁도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먼저‘국민 MC’유재석이 4년 만에 새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 그가 4년 만에 도전하는 프로 그램은 KBS의 파일럿 예능‘나는 남자다’.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남자 예능’ 의 흐름을 잇는 프로 그램이다. 다양한 패널과 수백 명의 남성 방청객이 참여해 쌍방향으로 소 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송 인 노홍철과 배우 임원희가 함께 진행을 맡는다. 제작진은“ ‘토크’ 와‘쇼 버라 이어티’ 를 섞은 프로그램으로 일 반적인 토크쇼가 아닌 새로운 장 르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여자는 보지마라!’ 라는 다소 도발적인 콘셉트로 눈길을 끈 프 로그램은 오는 19일 첫 녹화를 앞 두고 남중, 남고, 공대를 나온 남 자 방청객을 모집하고 있다. 유재석과 쌍벽을 이루는 강호 동도 MBC로 돌아와 새 예능 프로 그램‘별바라기’ 를 진행한다. 슈 퍼주니어 신동과 방송인 홍진경 이 고정 멤버로 함께 진행을 맡는 다. 스타의 이야기를 본인한테서 듣는 기존 토크쇼와는 달리 스타 와 함께 그들의 팬들이 출연해 스 타와의 소중한 순간의 기억과 자

신만 아는 스타의 매력 등을 나누 는 형식이다. ‘별바라기’ 는‘스타’ (별)와 해 바라기의 합성어로 스타만을 바 라보는 팬을 의미한다. 프로그램은‘라디오스타’의 황선영 작가와‘우리 결혼했어 요’ ,‘세바퀴’ 를 연출한 황교진 PD의 조합으로도 주목받았다. ‘아이돌을 사랑한 어르신 별바 라기’ ,‘스타로 인해 인생의 전환 점을 맞은 별바라기’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된 해외 별바 라기’등 형식으로 시청자들이 프 로그램에 참여한다. 아직 정확한 방송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천재 MC’신동엽도 내달 처

음 방송되는 KBS의 파일럿 프로 그램‘미스터 피터팬’ 의 MC로 나 선다. 연예인들이 동호회 활동을 즐 기는 일반인의 놀이법을 직접 체 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선 KBS 의 예능 프로그램‘우리동네 예체 능’ 과 같이 비연예인의 방송 참여 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입담꾼 가수 윤종신과 첫 예능 에 도전하는 배우 한재석, 가수 김 경호, 배우 정만식이 신동엽과 함 께한다. 제작진은“국민이 함께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소풍 같은 설렘 과 휴식 같은 안식처를 선사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수현

열 예정이다. 중국에서‘별그대’인기를 톡톡히 누리는 여성 한류 스타인 전지현도 오 는 21일 상하이에 이어 23일에는‘철 도역 테러’ 가 발생한 윈난(雲南)성 쿤 밍(昆明)시를 방문한다. 지난 3일부터 열린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양회’ (兩會)에서 커다란 화제 가 될 만큼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한류 스타들이 자주 모습을 드러내자 중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음식도 관심 을 받고 있다.

상하이의 한국인 밀집 거주지인 민 항(閔行)구 훙취안(虹泉)로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중 국인 손님들로 붐빈다. 일부 식당은 수 십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도 자주 벌어지 고 있다. 드라마에서 등장한‘치맥’ (치 킨+맥주)은 중국인들의 신종 조류인플 루엔자(AI)에 대한 경계심까지 허물었 다. 한인 상가 인근에 사는 중국인 장 (張) 모(여·23)씨는“집에서 시간 날 때 마다 한국 드라마를 보기 때문에 갈비 탕이나 치맥을 비롯한 한국 음식을 자 주 사먹는다” 면서“친구들 사이에도 한국 드라마와 연예인에 대해 자주 이 야기한다” 고 말했다. 중국에서 한국 음식이 인기를 끌면 서 한국 식당을 운영하는 한국인이나 재중 동포 주인들만‘즐거운 비명’ 을 지르는 게 아니다. 중국인이나 대만, 홍 콩인이 대부분인 건물주들은 임대료를 올리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한편,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WP)는 8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의 현주소를 일고 있는‘별그대 열풍’ 소개하고 향후 전망까지 다룬‘한국의 드라마가 중국의 모범이 될까’ 라는 제 목의 중국발 기사를 1면에 실기도 했 다. 신문은“중국은 최근 테러 사건에 정부 부패, 경제성장 둔화 등 수많은 문 제에 직면하고 있다” 면서“그런데 최 근 열린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에 서 가장 관심사는 한국 드라마 열풍이 었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별그대’ 의 한 장면 때문에 중국에서 프라이드 치킨의 매 상이 크게 늘어나고, 지방의 한 임신 여 성이 밤늦게 치킨과 맥주를 먹다가 유 산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를 소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한 외계인이 400년 전에 우연히 지구에 도착해서 스타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드라마의 설정 이 서구 시청자들에게는 이상하게 들 릴 정도지만 중국에서는 지도자들이 왜 중국은 이런 히트작을 만들지 못하 느냐고 한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드라마의 엄청난 인기는 지난 2008년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영화‘쿵푸팬더’이후 또다시 자국 문 화에 대한 중국인들의 자부심에 큰 타 격을 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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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MARCH 11, 2014

“여자는 4분의 3만 권리 행사해야” 함익병 발언, 병원 홈피 폭주… ‘국민 사위의 추락’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운영하는 병원 홈페이지의 접속이 폭주했다. 최근 SBS ‘자기야’에 출연해‘국 민 사위’ 로서 인기 몰이를 한 함익병이 독재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화두에 올 랐다. 지난 월간 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함익병은“독재가 왜 잘못됐나. 플라톤 도 독재를 주장했다. 제대로 배운 철학 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이 바로 1인 독 재다. 더 잘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 다” 고 정치적인 발언을 했다. 그는 또“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 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며“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단 의사면허 소지자” 라고 거침없는 발언

SBS ‘자기야’에 출연해 ‘국민 사위’로서 인기 몰이를 한 함익병

이소라, 4월8일 8집 발표… 6년만에 정규앨범 친필 힌트 ‘달과 그림’ 공개… 총 8곡 수록될 예정 가수 이소라가 4월 8일, 6년 만의 여 덟 번째 정규 앨범인‘8’ 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2008년도에 발표한 7 집에 이은 정규 8집이며 총 8곡이 수록 될 예정이다. 이소라는 지난 10일 오후 8집 앨범 홍보를 위한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8leesora)과 트위 터(www.twitter.com/8leesora)를 개설하 고, 직접 친필로 쓴‘이소라 2014. 4. 8.’ 이라는 글씨와 함께 직접 그린‘별과 그림’ 이 담긴 쪽지를 공개하면서 앨범 발표 사실을 공식화했다. ‘별과 그림’ 이 8집 앨범의 중대한 힌트로 알려지면서, 음악 팬들 사이에 서는 그림 속에 담긴 의미와 미스터리 해서 앨범 수록 곡들과 노랫말들을 순 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음악 팬들 이소라는 향후에도 공식 SNS를 통 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함께 나눌 계획

이다. 이소라는 2004년‘이제 그만’ ,‘바 람이 분다’ 가 수록된 6집 앨범‘눈썹

을 했다. 함익병 발언논란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돼 논란이 됐고, 그가 운영 하는‘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홈페 이지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트래픽이 초과돼 접속이 불가능해졌 다. 함익병 발언논란에 네티즌들은“함 익병 발언, 논란이 될만한 말은 왠만하 면 하지마세요” “함익병 발언, 누구나 자신만의 생각은 있지. 그렇지만 다 말 하고 사는 건 아님” “함익병 발언,사실 그럼 여자들도 군대에 가라는 말이냐” “함익병 발언, 직설화법으로 정주행하 시더니 결국은” 등의 뜨거운 설전을 벌 이고 있다.

달’ 과 2008년 노래 제목 대신 트랙 숫 자만을 명기한 7집 앨범으로 두 장 연 속으로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하며 작 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앨범에 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2007년 경향신문과 가슴네트 워크가 52명의 음악산업전문가들에게 조사한‘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에 6집‘눈썹달’앨범이 선정되면서 평단 과 대중의 인정을 골고루 받은 여성 싱 어송라이터이자 독보적인 여성 솔로 가수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해왔다. 이소라는 그 이후인 2010년, 팝의 명곡들을 재해석한 앨범인‘마이 원 앤 드 온리 러브(My One And Only Love)’ 를 발표해 색다른 시도로 호평을 받으 면서 다양한 컬러의 음악적 스펙트럼 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새 앨범에 담길 음악적 성격에 대한 평단과 대중의 관 심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소라 8집 앨범은 13일부터 온, 오 프라인 음반매장들을 통해 예약 판매 가 시작된다.

김지수가 내추 럴 뷰티의 정석 을 보여줬다. 김지수는 최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봄 햇살과 어 울릴 5가지 입술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김지수는 와인빛 아이라인과 붉은 입술로 시크한 이미지를 표현하거나, 코럴 입술과 피치 블러셔를 발라 우아함을 한층 더 도드라지게 했 다. 김지수는 입술 색상에 어울리는 감성을 연기하며, 매 컷마다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 다. 김지수의 뷰티 화보는 3월 6일 발간된 하이컷 12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지수, 입술색 따라 팔색조 매력 ‘반할만’

배우 설경구, 한양대 강단선다… 특임교수 임용 배우 설경구(사진)가 대학 강단에 화계에서 연기 선다. 10일 한양대학교는 설경구를 예 파 배우로 인정 술체육대학 연극영화학과 특임교수로 받는 설경구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교수로 임용했 설경구는 이달부터 약 1년 간 대학 다” 고 밝혔다. 강단에 설 예정. 한양대학교 연극영화 한편 설경구 관 86학번인 설경구는 모교에서 후진 는 지난 1993년 양성에 나서게 됐다. 연극‘심바새매’ 로 데뷔해‘해운대’ , 한양대는“연극영화관의 대회경쟁 ‘실미도’ ,‘타워’ ,‘감시자들’등 다수 력을 높이고 발전에 기여할 인사로 영 의 영화를 통해 관객을 만났다.

경찰, SBS에‘짝’촬영분 전량 제출 요청 SBS, 내부 협의 후 제출 분량·방법 등 정하기로 SBS 프로그램‘짝’출연자가 촬영 지인 제주 서귀포의 한 펜션 화장실에 서 목을 매 숨진 것과 관련, 경찰이 방 송국 측에 촬영분 전량을 제출해달라 고 요청했다. 8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모(29·여)씨가 숨지기 직전 2시간 여 분량의 촬영 영상을 확보해 분석을 마친 데 이어 SBS로부터‘짝’촬영분 전량을 제출받아 전씨가 촬영 과정에 서 심적 압박을 받을 만한 부분이 있었 량 제출에 대해서는 난색을 보이고 있 는지 등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다. SBS 측에서도 촬영분 제출에 협조 지난 7일 오후 경찰 소환 조사에서 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경찰은 전 ‘짝’제작진은“다른 출연자의 개인정 했다. 보 문제도 있고 내부적으로 협의가 필 SBS는 그러나 촬영 기간이 지난달 요한 부분이 있다” 고 밝혔다.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주일 가까이 경찰은 이에 따라 SBS 측의 답변을 되고, 카메라도 숙소 내에 고정돼 있는 기다리고 있다. 것과 VJ들이 들고 촬영하는 카메라 등 강경남 서귀포서 수사과장(사진)은 수십대여서 전체 촬영 분량이 1천 시간 “범죄 혐의가 있는 단계가 아니기 때문 을 훨씬 넘을 정도로 방대해 촬영분 전 에 영상 원본을 강제로 압수할 수는 없

는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SBS가 동의하더라도 촬영분을 제 출받는 과정 역시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 원본을 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매체를 통해 옮겨 받게 되는데, 방대한 분량의 영상을 옮겨 저장하는 데만도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영상을 모두 제출받더라도 분량이 워낙 많아 분석하는 데도 상당한 시일 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강 수사과장은“방송국 측에서 영상 제출에 응하지 않으면 압수수색영장 신청 등도 검토할 것” 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방송국에 촬영분을 편집해 제출토록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 에 대해서는“방송국 임의로 편집해서 제출하라는 것이 아니다” 라며“제작진 이 촬영분이 방대하고 뒤죽박죽 섞여 있다고 밝혀 정리해서 달라고 한 것” 이 라고 말했다.


2014년 3월 11일(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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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MARCH 11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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