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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15, 2014

<제270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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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1,500m 싹쓸이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금ᆞ김아라 은ᆞ박승희 동

2014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세 계선수권대회 1,500m 메달을 싹쓸이하며 2014 소치 동계올 림픽에 이어 최강 전력을 과시 했다. 심석희(17·세화여고), 김아 랑(19·전주제일고), 박승희

(22·화성시청)는 14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 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차 례로 결승선을 통과, 메달을 나 눠 가졌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3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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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SATURDAY, MARCH 15, 2014

케빈 나, 발스파 2R 3타 차 단독 2위 김연아

직업은 스포츠 스타 취미는 머니 메이킹 □ 김연아 몸값은 약 150억원… 세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는‘걸어다니 이다. 지역과 종교, 문화를 초 계 6위 는 기업’ 김연아는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월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들은 만 국의 공통어로 통하며 엄청난 부를 쌓 금메달을 딴 2010년 970만 달러(5위) 는다.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연봉을 손 를 번 것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10위권 에 쥐고 마케팅을 노리는 기업들의 타 에 진입했고, 이후에도 꾸준히‘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깃이 돼 더 큰 돈을 만진다. 김연아의 광고계 몸값은 연간 10억 국내 선수 중 단연 눈에 띄는 수입 을 올린 선수는 김연아(24·올댓스포 원으로 국내 최정상급 연예인 대우를 츠)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분석 받고 있다. 김연아가 은퇴하면서 광고계의 블 한 결과 김연아는 2012년 6월부터 지 난해 6월까지 총 1400만 달러(약 150 루칩은 손연재(20·연세대)가 될 것으 억원)를 벌어 세계 여성 스포츠 스타 로 보인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5 이라는 별 위에 올라‘리듬체조 요정’ 중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2900만 명이 붙은 손연재는 포브스가 발표한 달러) 등 테니스 스타들이 1~4위를 휩 ‘2012년 한국 파워 셀러브리티(대중에 에서 김연아(9위) 쓴 가운데, 테니스 외 선수로는 레이싱 알려진 유명인) 10위’ 의 다니카 패트릭(미국·1500만 달러) 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물론 김연아가 2013년 세계선수권 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돈을 벌었다. 포브스는 10위권 선수 중 유일하게 에서 우승한 결과가 반영되지 않은 영 김연아만 상금(연봉)과 광고(후원) 수 향도 있지만, 손연재의 인기를 실감할 익을 구분하지 않고 총수입만 발표했 수 있는 지표다. 손연재는 이미 김연아 에 버금가는 광고 수익을 올리는 것으 다. 로 알려졌으며, 오는 9월 인천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한층 인지 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 ‘7년에 1370억원’ 추신수, 한국 선수 최고 지난해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와 7년간 1억 3000만 달러(약 1370억 원)의‘대박’계약을 한 추신수(32)는 당분간 한국 스포츠 선수로는 가장 많 은 돈을 버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 다. 지난해 연봉은 737만 5000달러였 으나 올해는 1400만 달러를 받으며, 2016~2020년에는 2000만 달러 이상 이 된다.

1라운드 공동 선두 대니 리, 8오버파 부진 속에 컷 탈락 재미동 포 케빈 나 (31·나상 욱·타이틀 리스트)가 미국프로골 프(PGA)투 어 발스파 챔피언십 ( 총 상 금 570만달러·우승상금 102만6000달 러) 2라운드에서 상위권에 뛰어오르며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케빈 나는 14일 플로리다주 팜 하버 의 이니스브루크 리조트 코퍼헤드 코 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2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 더파 138타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공동 12위로 2라운드를 출발한 케 빈 나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솎아 내는 무결점의 플레이로 순위를 10계 단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 로버트 개리거스(37·미 국)와는 4타 차로 우승 가시권이다. 하 지만 공동 7위 그룹에 6명의 선수가 1 타 차에 몰려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 된다. 기복이 있는 것도 변수다. 이번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 공동 3위 로 출발하며 지난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듯 보였던 케빈 나는 컷 탈락과 상위권 성적을 반복했다. 지난달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서 공 동 4위로 선전했지만 이어 열린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는 컷 탈락했다. 10번홀부터 출발한 케빈 나는 14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냈다. 투 온에 실

패했지만 완벽한 어프로치를 바탕으로 1타를 줄였다. 파 행진을 거듭하며 샷 감을 조율한 케빈 나는 후반 첫 홀인 1번홀(파5)에 서 1타를 아꼈다. 그린 밖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을 홀컵 1m 이내에 붙여 버 디에 성공했다. 9번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인 케빈 나는 2라운드를 기분 좋 게 마쳤다. 첫 날 상위권을 지키던 한국(계) 선 수들은 2라운드를 거치면서 대부분 중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공동 5위로 출발한 재미동포 제임 스 한(33·한재웅)은 3타를 잃고 중간 합계 1오버파 143타 공동 35위로 미끄 러졌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1타를 잃 어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 공동 46위 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공동 98위에 머물던 이동환(27·CJ 오쇼핑)은 1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로 최경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배상문(28·캘러웨이)과 양용은 (43·KB금융그룹)은 공동 64위 그룹을 형성했다. 중간합계 3오버파 145타를 적어내며 간신히 컷 통과 했다.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치며 우 승에 대한 기대감을 남겼던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4·한국명 이진명)는 8 타를 잃으며 컷 탈락했다. 4오버파 147 타를 기록, 3오버파로 형성된 컷 기준 을 넘지 못했다. 선두는 개리거스 몫이었다. 버디 6 개를 쓸어담는 동안 보기를 1개로 막으 며 맹타를 휘두른 개리거스는 중간합 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 케빈 나를 3

재미교포 케빈 나가 미국 플로리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퍼트에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꼭대기를 차지했다. 공동 70위로 1라운드를 마친 디펜

메이저 챔프 존 댈리‘옥튜플 보기’ 발스파 챔피언십서 19오버파 90타 메이저대회를 두 차례나 제패한 프 로골퍼 존 댈리(47·미국)가 한 홀에서 무려 8타를 까먹는‘옥튜플 보기’ 를적 어냈다. 댈리는 14일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골프장(파71·7천340야 드)에서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 16번홀(파4)에서‘12’ 라는 숫자를 썼 다. 2라운드 전체 경기에서는 19오버

딩 챔피언 케빈 스트릴먼(36·미국)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 공 동 22위까지 끌어올렸다.

파 90타라는 최악의 스코어를 적어내 컷 탈락했다. 이전까지 댈리의 최악 스코어는 2008년 로열 버크데일에서 열린 브리 티시오픈 2라운드에서 나온 89타였다. 댈리의 악몽은 16번홀에서 찾아왔 다. 페어웨이 오른쪽에 워터 해저드를 낀 16번홀에서 댈리는 티샷에서 한 번, 드롭 존에서 두 번이나 볼을 물에 빠뜨 렸다. 그린 근처에 가서도 벙커에 볼을 넣는 등 정신없이 샷을 날리다 8타를 잃고 홀아웃했다. 댈리는“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 날 이었다” 며“볼이 벙커에 빠지면 모래 에 박혔고, 페어웨이에 올려도 디봇에 떨어졌다” 며 한탄했다.

◀ 존 댈리가 7번홀 페어웨이에서 디봇에 떨어진 볼을 치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1,500m 메달 싹쓸이 <B1면에서 계속> 심석희가 2분34초42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아랑(2분34초 717)과 박승희(2분34초838)가 각각 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종목 최강자로 불리던 심석희는 소치올림픽 여자 1,500m에서 경험 부

족으로 결승선 통과 직전 저우양(중국) 에게 역전당해 은메달에 그친 아쉬움 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털어냈다. 중국에서는 판커신이 이 종목 결승 에 올랐으나 최하위인 7위에 그쳤다.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결승 에서도 4분07초947을 기록, 1조 선두

로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17일 캐나다·중국·이 탈리아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소치올림픽에서‘노메달’ 로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남자 대표팀은 이번 대 회에서는 첫날 메달 획득에 성공, 자존 심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박세영(21·단국대)은 앞서 열린 남 자 1,500m 결승에서 2분15초262의 기 록으로 샤를 아믈랭(캐나다·2분15초 049), 한톈위(중국·2분15초138)에 이 어 3위에 올랐다. 소치올림픽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따낸 러시아 대표 빅토르 안(한국명 안 현수·2분15초393)은 4위에 머물렀다.


스포츠

2014년 3월 15일 (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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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데뷔 앞둔 윤석민“설레고 긴장된다” 15일 양키스 경기서 1이닝 소화 예정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앞둔 미국 프 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오른손 투 수 윤석민(28)이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 다. 윤석민은 14일 볼티모어 지역지 볼 티모어선과 인터뷰에서“(첫 등판을 앞두고)정말 설레고 긴장된다” 고 말했 다. 긴장감을 드러내긴 했지만, 참고 기 다려 온 메이저리그 등판에 대한 기대 감이 더 크다. 윤석민은 15일 플로리다주 사라소 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에서 메이저 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캐나다 오타와에서 미국 취업비자 취득 인터뷰를 마친 윤석민은 발목을 잡았던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 15일 사 라소타 캠프에 합류했다. 제5선발을 목표로 하는 윤석민은 몇 걸음 뒤처진 채로 경쟁에 돌입한다. 메이저리그 데뷔 무대가 최고 명문 양키스와 경기라는 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윤석민은“당연히 무척 떨

릴 것” 이라고 말하면서도“사실 마운 드에 설 때는 언제나 떨린다. 16일에도 평소와 다르지 않을 것” 이라고 평정심 을 강조했다. 그는“양키스를 여러 팀 중 하나로 생각하려 한다” 며“그냥 마운드에 올 라가서 던지고 올 것” 이라고 말했다. 2월 12일 볼티모어와 입단 계약을 마친 윤석민은 미국 취업비자를 얻고 자 한달을 기다렸다. 비자 없이는 시범경기에 나설 수 없 어, 타자를 타석에 세워놓고 실제 경기 와 비슷한 상황을 설정해 던지는 라이 브 피칭과 불펜피칭으로 구위를 점검 했다. 실전 등판을 간절히 원했던 윤석민 이 마침내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다. 그는“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실전 등판의 감각을 익히는 데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윤석민은“나도 아직 언제 등판해 서 얼마나 길게 던질지 모르겠다” 고 전했다. 볼티모어 전담 매체 MASN(MidAtlantic Sports Network)은“윤석민이 양키스전에서 일단 1이닝을 던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볼티모어는 15일 선발로 지난해 16 승(7패)을 거둔 크리스 틸먼을 예고했 다. 윤석민은 2~3번째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폴 조지(왼쪽)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 도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인디애나에 패 19연패 수렁… 샌안토니오, 9연승

텍사스 추신수, 친정 신시내티로부터 MVP상 받는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추신수(32)가 지난해 뛰던 신시 내티 레즈로부터 2013 구단 최우수선 수(MVP)상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 닷컴은 13일 추신수가 신시내티로부터 구단내 최우수선수에게 주는‘어니 롬 바르디상’ 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14일 미국 애리조나 굿이 어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수상했다. 추신수는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 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왼 팔꿈치 통 증을 참은 채로 경기에 출전, 텍사스 이 적 후 첫 홈런을 퍼올렸다. 통증 탓에 이후 경기 출전이 불투명 한 상황이었으나 MLB닷컴은“추신수

“NBA 잭슨 감독, 뉴욕 사장으로 농구판 복귀” 미국프로농구(NBA) 필 잭슨(69) 감 서 18일 중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독이 뉴욕 닉스 사장으로 농구판에 복 이날 앞서 밝혔다. 이 자리에서 뉴욕은 귀할 것으로 보인다. 잭슨 감독이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발 미국 스포츠매체인 ESPN은 14일소 표할 것으로 보인다. 식통을 인용,“잭슨 감독이 구단 간부 잭슨 감독의 농구판 복귀설은 이번 들과 점심 미팅 후 뉴욕 사장이 되기로 주 불거졌다. 계약했다” 고 밝혔다. 뉴욕의 카멜로 앤서니가 이번 주 초 잭슨 감독의 연봉은 1천200만 달러 “잭슨이 구단 이사진으로 올 것” 이라 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고 말한 게 알려지면서다. 뉴욕은 홈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10일에는 잭슨 전 감독과 뉴욕의 계

약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 오기도 했다. 잭슨 감독은 NBA를 대표하는 명장 이다. 그는 시카고 불스를 9시즌, LA 레이커스를 11시즌 이끄는 동안 팀을 11번 챔피언 자리에 올려놨다. NBA 역 대감독 가운데 최다 우승 기록이다. 잭슨 감독은 2011년 사령탑에서 은 퇴한 뒤로는 언론 노출 없이 지내왔다. 뉴욕은 잭슨 전 감독이 프로로 데뷔

가 신시내티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 릴 것” 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2013시즌 신시내티에서 의 맹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자 유계약선수(FA)로 텍사스와 7년간 1억 3천만 달러(약 1천379억3천만원)에 계 약했다. 신시내티에서 톱타자로 활약한 추 신수는 타율 0.285와 홈런 21개, 도루 20개, 타점 54개를 남겼다. 또 볼넷 112개를 수확하고 107득점 을 올려 내셔널리그 역대 톱타자로는 처음으로 한 시즌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0.423의 높은 출루율을 기록해 이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2위, 메이저리 그 전체 4위에 올라‘출루 기계’ 로명 성을 떨치며 신시내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큰 몫을 해냈다.

했던 팀이다. 그는 1967년 신인드래프 트에서 전체 17순위로 뉴욕에 지명, 1978년까지 뉴욕에서 뛰었다. 뉴욕이 잭슨 전 감독을 프런트로 영 입한 것은 내년 플레이오프 진출과 더 나아가 챔피언을 노리기 위한 강수로 보인다. 뉴욕은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될 위기에 놓여 있다. 우승한 것은 1973년이 마지막이다. 뉴욕은 잭슨 감독이 프런트로 온다 는 데 대해 언급할 게 없다고 일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14일 펜실베이니 아주 웰스파고 센 터에서 열린 2013-2014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 서 동부콘퍼런스 1 위 팀 인디애나 페 이서스에 94-101 로 패했다. 19경기를 연속 패한 필라델피아가 16일 멤피스 그리 즐리스와의 경기에서도 지면 팀 창단 후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NBA 한 시즌 최다연패 기록은 2010-2011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 어스가 작성한 26연패다. 필라델피아가 최근에 승리한 것은 1월 20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였 다. 이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는 에번 터 너의 버저비터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 다. 하지만 터너는 지난달 인디애나로 트레이드됐고 15 일 친청팀과의 경기에 백업 선 수로 출전, 21분 간 뛰며 2점에 리 바운드와 어시스 트 4개씩을 기록 했다. 필라델피아는 4쿼터 종료 1분 36초 전까지 90-95로 추격하

며 역전의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인디 애나의 조지 힐에게 3점슛, 폴 조지에 게 자유투 2개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LA 레이커스 를 119-85로 완파하고 9연승을 질주 했다. 34점은 두 팀 간의 역대 맞대결 에서 가장 큰 점수 차다. 대니 그린(15점), 마르코 벨리넬리 (12점) 등 출전 선수 전원이 고른 점수 를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1쿼터 4분이 지난 이후 한 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인디애나와 함께 동부콘퍼런스 플 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마이애미 히 트는 덴버 너기츠에 107-111로 패했 다.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는 지난 6 경기에서 5경기를 내주는 부진에 빠졌 다. 워싱턴 위저즈는 연장전 끝에 올랜 도 매직을 105-101로 물리쳤다. 최근 심판 판정을 비난했다가 벌금 1만5천 달러를 낸 포인트가드 존 월 (24)이 21점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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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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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내셔널

2014년 3월 15일 (토요일)

“GM 에어백 불량 303명 사망” 결함 알고도 늑장리콜 했다는 의혹… 일파만파 파장 제너럴모터스(GM) 자동차의 점화장치 결함으로 에어백이 제 대로 작동하지 않아 10년동안 303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 왔다. GM은 이런 결함을 알고도 늑 장 리콜했다는 의혹을 받아 범죄 혐의 수사까지 받는데 다 피해 소비자들의 집단소송 대상에까 지 오를 것으로 보여 최대위기에 몰렸다. 미국의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 (NYT)는 자동차 안전 테이터 분 석기관인 프리드먼리서치가 지 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쉐보 레 코발트(2003~2005년산)와 새 턴 이온(2003~2007년)의 에어백 사고를 조사한 결과 사망자가 303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 다고 13일 보도했다. GM은 그러나“프리드먼리서 치의 조사는 원자료(raw data)에 근거한 것으로 철저한 분석이 진 행되지 않았다” 고 해명했다. 미국 최대의 자동차회사인 GM은 지난달 중순 엔진 점화장 치 불량으로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는 결과가 나타난다면서 78만 대의 리콜을 결정했다가, 불과 2 주일 뒤에 추가로 82만대를 리콜 하겠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160만대 중 140만대는 미국에

해당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캐나 다와 멕시코이다. 하지만 GM이 해당 결함을 알 고도 리콜을 늦게 결정했다는 비 판이 강하게 일면서 미국의 자동 차 안전 당국은 물론 미국 의회 까지 나서‘늑장 리콜’ 을 조사하 고, 급기야 연방검찰이 형사범죄 에 해당하는지까지 검토하고 나 선 상황이다. 특히 전날 NYT는 GM이 해당 결함을 2003년에 알았다고 밝힌 데 대해‘2001년부터 알고 있었 다’ 는 보도하면서 은폐 의혹을 전방위로 공론화하는 계기를 제 공했다.

NBC 뉴스는 이와 관련, GM 의 리콜 발표로 의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조사가 이어질 것으 로 보인다면서 여성으로는 처음 으로 주요 자동차회사의 경영을 맡은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 (CEO)가 엄청난 도전에 직면했 다고 보도했다. 클레어 맥캐스킬(민주·미주 리) 연방상원의원은 상원 소위원 회 청문회를 열어 GM 리콜 문제 를 철저히 파헤칠 것이라고 밝혔 고, 하원 소위도 GM에 서한을 보 내 이달 말 이전까지 제기된 고 객의 불만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요청했다.

버핏“주가 대폭락 사태 당분간 없다” “16,000선 다우지수 언젠가는 10만선 될 것” ‘투자의 귀재’ 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14 일“주가 대폭락 사태는 당분간 없을 것” 이라고 내다봤다. 버핏 회장은 이날 미국의 경 제전문 케이블채널 CNBC에 출 연해‘주가가 50%가량 떨어지 는 대폭락 사태가 일어난다고 보 느냐’ 는 물음에“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같은 주가 대폭락 이 언젠가는 일어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당분간 그런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그는“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아마도 나 역시 몹시 놀라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대폭 락 사태가 일어나기 어렵다는 의 미다. 그러면서 버핏 회장은 투자자 들은 언젠가‘다우존스 산업평 균지수’ 가 100,000선에 다다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날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 다. 지난 13일 다우 지수는 16,108.89에서 거래를 마쳤다. 특히 버핏 회장은 현재 월가

에는 주가의 하락세를 점치는 시 각이 엄존하지만 그럼에도 투자 자들은 2008년 때와 같은 실수 를 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CNN, 말레이 실종기 프로그램으로‘특수’ 미국의 뉴스채널 CNN이 말 를 누렸다. 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실종 사건 14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에 보도로 경쟁 프로그램보다 많은 따르면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시청자 수를 모으며‘반짝 특수’ 과 관련된 미스터리를 집중적으

로 다룬 CNN의 13일 하루 시청 자 수가 평균 58만8천명으로 집 중됐다. 이는 CNN의 올해 전체 일일

앤서니 폭스 교통부 장관은 GM이 고속도로교통안전국 (NHTSA)에 문제 보고를 늦게 한 데 대해 추궁하겠다고 말했다. NHTSA는 다음 달 3일까지 회신해달라며 107개 항목의 질 문서를 지난주 GM에 보냈다. 이들 기관은 무엇보다 GM 내 부의 누가 무엇을 언제 알았는지 를 파헤치려 해, 바라 CEO를 포 함한 최고경영진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GM이 2009년 7월 파산보호 신청 이전에 생산한 자동차 결함 에 대해 책임이 있느냐의 여부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GM은 지난 7일 발표한 성명에서“우리 의 원칙은 고객우선” 이라고 전제 하면서도“뉴GM은 2009년 7월 이전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배상 책임이 없는게 사실이다” 고 방어 선을 쳐 법적 논란을 예고했다. 한편, 일부 외신이 지금까지 확인한 사고 통계과 유형에 따르 면 GM 자동차의 점화장치 결함 으로 인해 31건의 사고에 12명이 사망했다. 점화장치 결함 가운데 하나는 자동차 열쇠줄에 여러 개 의 키가 달려있으면 점화 상태가 저절로 오프(Off)모드로 전환하 면서 차가 정지하고 에어백도 가 동하지 않게 된다.

예측했다.‘하락장’ 을 우려한 투 매 사태가 없을 것이라는 얘기 다. 버핏 회장은“향후 50년내에 투자자들은 주가가 떨어지거나, 오르거나에 상관없이 비이성적 인 방식으로 대처할 가능성이 분 명히 있다” 면서도“하지만 향후 수년내에는 그런 태도를 되풀이 하지는 않을 것” 이라고 점쳤다. 그는“2008년 금융위기 이후 투자자들은 이제 막 응급실에서 퇴원한 것과 같은 상황이기 때문 에 당분간 더욱 신중하게 처신하 고 판단할 것이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버핏 회장은 2008년 금융위 기에 언급,“당시는 경제적 의미 에서‘진주만 공습’ 과 같았다” 면 서“그 당시 내가 느꼈던 것보다 상황이 더욱 심각하게 전개됐 다” 고 회고했다. 하지만 버핏 회장은 (금융위 기 이후) 주식시장이 거의 회복 된 상태라며“미국 경제는 모든 것을 헤치고 나갈 수 있을 것” 이 라고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시청자 수 평균인 32만명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12~13일 이틀간 말레이 기 실종을 다각도로 조명한 CNN의 간판 뉴스쇼‘앤더슨 쿠 퍼 360’ 는 13일 시청자 110만명 을 끌어모으는 등 올해 평균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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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증가에 힘입어 재정적자 감소 2월 적자 1천935억 달러… 작년比 100억 달러↓ 미국의 2월 재정적자가 취업 증가와 연방준비은행의 투자수 입 증가 등에 힘입어 감소했다고 재무부가 13일 밝혔다고 AP통 신이 전했다. 이날 재무부 보고에 의하면 미국의 2월 재정적자는 1천935 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의 2천 35억달러에 비해 100억 달러 줄 었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20 명의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사전조사한 재정 적자 예상치의 중간선인 1천950억 달러보다 약 간 적은 규모다. 2월 재정수입은 1천443억 달

러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15억 달러 늘었고 지출은 3천379억 달러로 115억 달러 증가했다. 재정적자 감소의 주요 요인은 고용사정 개선으로 개인 소득세 가 증가한 데 있다. 지난 2월 지 난 2월 전문직 및 서비스 분야 고 용이 최근 1년간 최대로 늘면서 취업자가 17만5천명 증가했다. 미국 경제가 부진에서 빠져나 오고 있어 재정 적자는 감소 추 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 기관 IHS 글로벌 인 사이트의 미국 재정경제 책임자 폴 에델슈타인은“미국의 재정

상황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좋 아지고 있다. 실업 비용이 줄어 드는 반면 세금 수입은 늘고 있 다.” 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2014 회계연도 첫 5 개월간 재정적자는 총 3천774억 달러로 직전 회계연도 같은 기간 의 4천940억 달러에 비해 축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의회 예산처는 지 난 4일 올해 재정 적자는 5천140 억 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3%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 국의 GDP대비 재정 적자 비율 은 2009년 9.8%에 달했다.

빌 게이츠“스노든은 영웅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 자인 빌 게이츠(사진)는 사생활 보호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국가안보국(NSA)의 도·감청 실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을 존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13일 발간된 롤링 스톤스와의 인터뷰에서 클라우 컴퓨팅과 개인 정보 저장 증가 등으로 제기된 사생활 우려 등을 폭넓게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 다. 게이츠는“나는 그(스노든)가 법을 위반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 문에 그를 영웅으로 분류할 수 없다” 고 말했다. 게이츠는“그가 문제를 제기 하고 나라 안에 남아 시민불복종

등을 전개하거나 그가 공개한 것 들에 대해 신중했더라면‘그래,

게이츠재단, 말라리아 연구 美대학에 250억 지원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 빌 게이츠(58) 부부가 운영하는 ‘게이츠 재단’(The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이 미 국 대학 연구팀의 말라리아·뎅 기열 예방책 개발에 거액의 기금 을 지원키로 했다. 14일 시카고 언론 보도에 따 르면 인디애나주 소재 명문 사립 노트르댐대학은“말라리아와 뎅 기열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를 통 제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 개발에 게이츠 재단이 2천300만 달러 (약 250억원) 기금을 지원한다” 고 밝혔다. 노트르댐대학 생물학과 닐 로보 박사와 니콜 아치 박사 연 구팀은 ‘스페이셜 리펠런시’ (Spatial Repellency·공간 방지 책)로 불리는 새로운 모기 퇴치 방법을 연구 중이다. 5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는 모기향이나 모 기퇴치 양초처럼 일정 공간 에 특수 재료를 발산시켜 모 기가 근접하지 못하도록 하 는 발전적 수단을 찾아내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말라리아 감염 사례 는 지난 2012년 2억700만 건, 뎅기열 감염 사례는 매년 5천만~1억 건씩 보고되고 있다. 주로 아프리카와 동남아 시아 등 열대지방에서 발병 하다 최근 전 세계로 확산하 고 있으며, 모두 감염된 모기 에 물려 전염된다. 그동안 말라리아는 많은 치료약이 개발됐지만, 내성 이 강해졌고 특히 대책 연구 는 더디게 진행돼왔다.

만4천명의 두배가 넘는 실적을 올렸다. 이 프로그램은 25~54세 연령 층에서 고른 지지를 얻는 폭스뉴 스의 경쟁 프로그램‘빌 오라일 리 팩터’ 도 넘어선 것으로 나타 났다.

CNN은 14일에도 기자가 실종 항공기 기종의 조종실 시뮬레이터를 직접 살펴보고 안전 전문가들을 불러 추락 이나 테러 가능성을 살펴보 는 등 이 사건을 자세히 다뤘 다.

난 정말로 상황을 개선하려고 노 력했어’ 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이라면서“나에게서는 그다지 존경을 받을 수 없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의 갑부로 활발한 자선활동을 벌이고 있는 게이츠 는“정부는 이같은 일을 할 능력 이 있으며 이는 논의의 대상이 돼야 한다” 면서“그러나 그들이 사용한 특정기술은 자세한 논의 를 거치면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이며,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 이를 허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논 의가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게이츠는 또 정부의 감시 프 로그램으로 제기된 우려들은 쉬 운 문제가 아니라고 인정하면서 도 정부에 의한 감시 내용의 일 부는 비밀로 남아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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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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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실종 여객기 누군가 안다만 제도로 몰았다” 수사당국 “고의성 확인… 불법행위에 초점” 최근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 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실종 원 인을 둘러싼 의문이 증폭되는 가 운데 비행 경험이 있는 누군가가 고의로 여객기를 안다만 제도로 몰았다는 정황이 공개됐다. 여객기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당국은 14일 H370 편이 항공업계의 공식 운항 경유 점을 잇는 노선을 따라 날았다며 비행훈련을 받은 사람의 소행으 로 추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 도했다. 이는 실종사건의 수사 초점이 기체 고장 등이 아닌‘불법 행 위’ 에 맞춰지고 있음을 처음으 로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수사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 2 명은 당국이 군 레이더에 마지막 으로 포착된 실종 여객기의 운항 궤적을 분석한 결과 여객기가 말 레이 반도를 경유, 안다만해와 벵갈만 사이의 안다만 제도를 향 해 비행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 혔다. 운항 경유점은 위도와 경도를 계산해 산출한 위치로 조종사들 이 사전에 정해진 항로를 따라 비행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항공 운항 자료다. 실종 여객기가 당 시 비행한‘N571, P628’항로는 동남아발 중동·유럽행 민간 항 공편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개별 국가 항공당국의 공식 문건에도 나와 있다.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여객기 조종이 가능한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항로를 변경, 당초의 노선에서 무려 수백마일 떨어진 곳으로 운항한 사실에 점차 주목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실종 여객기가 베 트남을 향해 비행하다 말레이시 아 동해안에서 약 144㎞ 떨어진 고도 3만5천 피트 상공에 이르러 서쪽으로 급선회, 중동지역으로

향하는 인도네시아 아체 주 동북 부의 경유점 ‘밤피’(Vampi. N571)로 기수를 돌린 것으로 보 인다고 말했다. 이후 여객기는 태국 푸껫 남 쪽의 경유점‘지발(Gival)’ 을향 해 날다 또 다른 경유점‘이그렉 스(P628)’ 를 향해 북서진하는 도 중에 레이더에 마지막으로 포착 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소식통들은 아울러 관제소의 교신이 끊기고 실종 여객기가 민 간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은 사실 로 미뤄 탑승자 가운데 누군가 통신시스템의 전원을 껐음을 보 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 경찰 의 고위 간부는“항공기 납치 가 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사보타주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 백악관은 실 종 여객기 MH370의 신호음이 감지됐다는 새로운 정보가 입수 됐다며 사고기 수색 범위가 인도 양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해군 7함대는 사고기 수 색과 관련해 휘하 구축함 키드가 말레이시아 서부 말라카 해협으 로 항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또 다른 구축함 핀크

니는 태국만 해역에 그대로 머물 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실종사고 직후 베 트남 남부해역에 집중됐던 주변 국들의 수색은 서쪽으로 무려 9 만2천600㎢ 까지 확대되고 주변 국들의 수색 지원도 본격화되고 있다. 사고기 탑승자 239명 가운데 153명이 자국인인 중국은 실종 기 수색에 함정 8척과 인공위성 10대를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역시 주변해역에 함정과 항공기들을 동원해 수색에 동참 하고 있다

SATURDAY, MARCH 15, 2014

유엔 안보리‘크림 주민투표 무효’결의안 표결 미국 요청 따라 긴급회의 개최… 초안은 미국 작성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 의 러시아 귀속을 묻는 주민투표 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5일 크 림 주민투표 효력을 부인하는 내 용의 결의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 려졌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오전 11 시 미국의 요청에 따라 긴급회의 를 개최, 결의안을 표결할 예정 이라고 복수의 안보리 이사국 외 교관들이 14일 밝혔다. 외교관들은 러시아가 결의안 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결의안 초안은 미국이 작성했으며, 중국이 거부권을 행 사하지 않을 수 있도록 신중한 용어들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 다. 한 외교관은“결의안의 유일 한 목적은 중국이 투표를 기권하 게 해 러시아를 더욱 고립시키는 것” 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앞서 유엔 안보리의 시리아 결의안에 대해서도 러시 아와 함께 3차례 거부권을 행사 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결의안 초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3일 회담한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왼쪽)와 반기문 유엔 사무 총장.

입수, 결의안에는 크림 주민투표 가 효력이 없으며 각 국가들과 국제기구가 투표 결과를 인정하 지 말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 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크림 주민투표를 앞두고 미국을 급히 방문한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 이나 총리를 13일 유엔본부에서 면담한 데 이어 14일에는 블라디 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반 사무총장은“우크라이나 위기 사태와 관련해 우리는 분명 히 갈림길에 서 있다” 며“공정한 정치적 해결을 위해 노력할 필요 성에 대해 논의했다” 고 밝혔다. 크림 자치공화국은 16일‘크 림이 러시아 연방에 들어가는 데 찬성하는가’ 에 찬반을 묻는 주민 투표를 실시한다. 러시아는 크림의 독립 선언이 합법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우크 라이나 정부와 서방 국가들은 주 민투표가 불법이라며 러시아의 크림 병합을 경고하고 있다.

아베“고노담화 수정안해”… 韓, 일단 긍정평가 담화수정 직접 부인은 처음… 美경고·정상회담 분위기 조성 감안한듯

“아베 총리 무라야마담화 계승 발언 환영” 美국무부, “긍정적 진전으로 간주” 미국 국무부는 14일 아베 신 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역대 총리의 역사인식을 계승하겠다 고 발언한데 대해“환영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과거사와 관 련한) 무라야마(村山) 총리와 고 노(河野) 전 관방장관의 사과는 주변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일본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장 (章)을 기록하고 있다” 면서 이같 이 답변했다. 국무부는 이어“아베 총리의 발언을 긍정적 진전으로 간주한 다” 고 평가했다. 국무부는“한국과 일본의 좋 은 관계는 두 나라 자체는 물론 지역과 미국에 있어서도 최선의 이익에 해당한다” 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 산위원회에 출석, 종전 50주년 과 60주년을 기념하는 무라야마 담화와 고이즈미(小泉) 담화 등 을 거론하며“아베 내각은 이들 담화를 포함해 역사인식과 관련

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로서 계승한다” 고 말했다. 또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을 인정한 고노(河野)담화를 수 정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은 내달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의 한국·일본 순방을 앞두 고 양국, 특히 일본에 대해 적극 적인 관계개선에 나서도록 다각 도의 압박을 가해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 리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 원을 인정한 고노(河野)담화를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 산위원회에 출석,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인식을 담은 담 화로 고노담화가 있다고 밝히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 관이 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아베 내각은 그것의 수정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고 말했다. 고노담화는 일본군 위안부 문 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조사 결 과에 따라 1993년 8월4일 고노 당시 관방장관이 발표한 담화로, 군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 하고 사죄한 것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관 방장관이 지난달 28일 정부 안에 검증팀을 설치해 고노담화 작성 과정을 검증하겠다고 밝히면서 아베 내각이 고노담화를 수정하

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 돼야 한다며 한일 및 한미일 정 됐다. 2012년 12월 총리로 취임 상회담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하기 전 언론 인터뷰 등에서 고 왔다. 이와 관련, 스가 관방장관 노담화 수정 의지를 천명했던 아 은 이날“정부의 기본 입장은 고 베 총리가 취임 이후 공개석상에 노담화를 계승한다는 것” 이라면 서 고노담화 수정의사가 없음을 서도 한일 정부 사이의 담화 문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 조율 여부 확인, 한국인 군위 이는 한일관계 개선을 강하게 안부 피해자들 증언에 대한 확인 요구해온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등 고노담화 검증 작업은 예정대 고노담화 검증과 관련해 아베 정 로 진행하겠다며 검증 자체는 포 권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 기하지 않았음을 분명히했다. 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이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종 달말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핵안 전 50주년과 60주년을 맞아 무 보정상회의 기간 한미일 3국 정 라야마(村山)담화와 고이즈미(小 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 泉) 담화가 나왔다고 소개한 뒤 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 측면도 “아베 내각은 이들 담화를 포함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 역사인식과 관련한 역대 내각 한국은 역사인식과 관련한 아 의 입장을 전체로서 계승한다” 베 정권의 전향적인 조치가 선행 고 말했다.


2014년 3월 15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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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독자 한마당

이민법 조망

전문가 보험상담

개스 누출로 폭발→건물이 왕창 무너졌는데… 보험은 어떻게 되나요? <사업체 보험(Business Insurance) - 폭발(Explosion), 붕괴(Collapse)> 지난 수요일(03/12/2014) 오전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뉴 욕시 이스트 할렘에 5층 건물 두 채 (1644,1646 Park Ave)가 개스 누출로 발 생한 폭발로 폭삭 주저앉아버렸다. 금요 일 현재 8명의 사망자, 5명의 실종, 64명 의 부상자가 확인되었고 더 많은 사상자 가 예상된다고 보도되었다. 눈앞에 벌어 진 광경이 믿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폭 발로 발생한 재산상의 손실이 우리 재산 보험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아본다. ◆ 상용보험의 3종류 주인이 직접 거주하는 1-3가구 주택 (Homeowner’s Policy)을 제외한 상용 건물 및 각종 상점들을 보험에 들 때는 상용보험(Commercial Property Form)을 사용하는데, 상용보험은 기본형(Basic Form), 중간형(Broad Form), 특별형 (Special Form), 등 3가지 등급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기본적이면서 많이 쓰이는 기본형이 물어주는 손실의 원인, 즉 위험요소(Perils=Causes of Loss)는 화 재(Fire), 번개(Lightning), 폭발 (Explosion), 폭풍우(Windstorm or Hail), 연기(Smoke), 비행기 또는 차량(Aircraft or Vehicles), 폭동(Riot or Civil Commotion), 만행(Vandalism), 소화분수 누출(Sprinkler Leakage), 공동화한 지반 의 붕괴(Sinkhole Collapse), 화산활동 (Volcanic Action), 등 11가지가 있다. 중간형이 물어주는 위험요소는 기본 형의 11가지 밖에 유리 깨짐(Glass

SATURDAY, MARCH 15, 2014

12일 맨해튼의 이스트할렘에서 주거용 빌딩 2채가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로 붕괴되면 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뉴요커들이 다시 한번 9· 11 악몽에 떨어야 했다. 현재까지 사 망자 8명과 6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5명이 실종돼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 인다. 이런 경우는 보험에서 보상이 가능하다.

Breakage), 낙하 물(Falling Objects), 눈의 무게(Weight of Snow, Ice or Sleet), 갑자 기 터져 나온 물(Water Damage due to accidental discharge of water), 붕괴 (Collapse), 등 5가지 위험요소가 추가된 다. 기본형과 중간형은 물어주는 위험요 소가 보험증서에 열거되어있는 반면, 특 별형은 오히려 안 물어주는 위험요소가 제외조항(Exclusions or Limitations)에 열 거되어있는 점이 다르다. 따라서 특별형 은 제외조항에 열거된 위험요소가 아니

[독자 시단(詩壇)]

3·1절 아침 기도 곡천 박원희

백성의 소망과 기대를 야압의 짐으로 여기고 역부족의 탈출 행보 야합으로 변신 함은 사람곁에 사람없음 이오니 회초리는 매질하는 대나 쓰일뿐 집을지을 기둥재목은 못되나니 조국에 이리도 일꾼이 없는지 찾지를 못하는지 나서지를 않는지요 이역만리 땅에서 눈물로 기도하오니 3·1운동 얼이 담긴 충정 어린 애국자가 조국을 위하여 헌신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지금까지 사랑 하시는 대한민국 참신한 새 일꾼들을 세워주소서 아멘

면 보험보상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과거에는 특별형은 제외된(Excluded) 것 을 빼고 모든 것이 다 된다는 의미로 All Risk Policy라는 말을 쓰기도 하였으나, 요즈음은 언어 상 오해를 피하기 위해 All Risk라는 말 대신에 Special Form이 라는 말을 쓴다. 이 특별형은 물어주는 위험요소를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어 가 질 수 있으면 가장 바람직한 보험약관이 다. ◆ 3가지 보험 모두 보상 가능 일반적으로 특별형은 기본형과 중간

조진동 변호사 <이민법·상법 전문>

김성준 희망보험사 대표

형이 물어주는 위험요소에 도난(Theft) 과 물로 인한 손실(Water Damage)이 추 가된다고 보면 무리가 없다. 도난은 도 난방지장치(Certified Central Station Burglar Alarm System)의 설치여부가 요 건이며, 물은 별도로 다룰 필요가 있는 가장 논란의 여지가 많은 위험요소이다. 홍수와 하수구로부터 역류한 물은 상용 보험의 제외조항에 들어있는 위험요소 로서 특별형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로 인 한 손실을 보상받을 수 없다. 홍수는 홍수보험(Flood Insurance)이 필요하고, 하수구로부터 역류한 물은 그 위험요소를 추가하는 보험(Sewer Backup Endorsement)이 필요하다. 기본 형과 중간형에 포함된 손실의 원인 가운 데 한 가지인 폭발은 특별형도 당연히 물어주는 위험요소가 된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폭발은 3번 째, 붕괴는 16번째 나오는 위험요소이기 때문에, 기본형 이상의 보험약관을 가진 건물주나 사업체는 폭발이나 붕괴로 인 한 손실을 당연히 보상받을 수 있을 것 이다. Hope Agency Inc [희망보험] 1982년 설립 150-21 34th Avenue Flushing, NY 11354-3855 전화 : 718-961-5000 팩스 : 718-353-5220 hopeagency@gmail.com http://hopeagencyinc.blogspot.com

J 비자 2년 본국거주규정의 면제신청 지난 주는 비이민비자의 하나인 ‘교환방문 비자(J 비자)’ 에 대해 알 아보았습니다. J 비자는 교육과 문화, 예술 그리 고 과학 등의 분야에서의 지식과 기 술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교 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발급 받는 비자입니다. 이번 주에는 J 비 자 소지자 중에 최소 2년 이상 본국 거주규정의 적용을 받는 경우 이 규 정의 면제에 관한 내용을 다뤄보도 록 하겠습니다. - [질문] 2년 본국거주규정은 무 엇입니까? ▲ [답변] 2년 본국거주규정은 교환방문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교 환방문자들이 반드시 본국으로 돌 아가서 최소한 2년 이상 물리적으로 체류를 해야 하는 이민법상의 규정 을 말합니다. 다른 신분으로의 변경 을 원하는 경우 이 규정을 충족할 수 있게 2년 이상 본국으로 돌아가 체 류 한 후에 다른 비자를 신청하거나 또는 이 규정의 적용을 면제해 달라 는 신청을 해 승인을 받은 후에 할 수 있습니다. - 2년 본국거주규정은 면제신청 이 가능합니까? ▲ 앞서 언급한 대로 2년 본국거 주규정은 면제신청이 가능합니다. 면제신청의 심사와 승인은 미국무 성에서 담당 합니다. - 2년 거주규정의 면제를 신청하 기위해서는 어떤 요건이 필요합니 까? ▲ 아래와 같은 요건에 해당이 되 는 경우 면제신청이 가능합니다. * No Objection Letter(이의가 없 다는 편지) : 한국정부를 대표해서 한국영사관으로부터 2년 본국거주 규정의 면제승인에 이의가 없다는 내용의 서면을 국무성에 제출하여 면제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예외 : 의대의 수련의(인턴, 레 지던트)로서 미국에서 트레이닝을 받는 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No objection letter로는 면제신청이 불 가능합니다. * 이해관계가 있는 미국정부기관 의 요청에 의한 면제 (IGA) : 해당 미 국의 정부기관은 미국무성에 J 비자 소지자의 본국거주규정의 면제를 신청할 수 있고 이때 국무성과 이민 국이 이 신청을 반드시 승인해야 합 니다. * 본국에서의 박해 위협 : J 비자 소지자가 본국으로 돌아가면 본국 정부로부터의 인종, 종교 또는 정치 적 견해로 인한 박해가 예상되는 경 우 면제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극단적인 고난 : 배우자나 자녀

가 미국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이 어서 본국거주규정의 일반적 적용 이 배우자나 자녀에게 크나큰 고난 을 의미하는 경우에는 본국거주 규 정을 면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주민건강을 담당하는 해당 관 청의 요청 : 의사로서 의료인이 부족 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의 의료기관 에서 정식직원으로의 취업제안을 받은 경우 해당관청의 요청으로 면 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No objection letter를 근거로 한 면제신청의 경우 시간이 얼마나 걸 립니까? ▲ 본국의 행정부가 처리하는 시 간은 나라마다 다릅니다. 한국영사 관의 경우 비교적 빠른 처리를 해 주 고 있습니다. - 어떻게 No objection letter를 받 을 수 있습니까? ▲ 본국거주규정 면제를 신청하 려는 분은 가까운 본국영사관에 연 락을 해서(한국인은 한국영사관에 신청) 본인을 위한 No objection letter를 국무성으로 전달해 달라고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영사관이 직접 국무성에 면제에 이 의가 없다는 no objection letter를 보 내게 되어 있습니다. - 해외 의대졸업자를 위한 교육 위원회(ECFMG)의 지원을 받는 해 외의대졸업생도 No objection letter 로서 면제 신청을 할 수 있습니까? ▲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본 국에서 미국 의대의 프로그램을 수 련의로 마친 사람이 필요하다는 증 명을 하여야만 ECFMG의 지원을 받 는 프로그램에서 수련할 수 있었던 것이므로 No objection letter를 발급 하는 것은 모순되기 때문입니다. ◆ 주의할점 : J visa 소지자의 2 년 본국거주규정 면제 신청은 의외 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프로세싱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J visa로 받은 체류기간이 만료시점까지 충 분한 시간이 남아있을 때 진행을 시 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영사관 에서 국무성으로 No objection letter 를 보내고 나면 이의 심사를 면제신 청심의국(The Waiver Review Division)에서 심사를 하는데 언제 편 지가 접수되고 얼마나 걸릴 지를 알 려주는 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아 신 분이 만료될 시점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면제신청을 진행하는 경우 체 류신분유지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 조진동 변호사 사무실 : 뉴 욕 (718-353-2699) 뉴저지 (201-449-0009


건강정보

2014년 3월 15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소염진통제, 박테리아도 죽인다” 호주 연구팀“내성 제압하는 새로운 항생제 만들수도”

성격 따라 건강 큰 영향 끼쳐 미 연구팀 12년 간 추적 관찰 건강에 좋은 성격이 따로 있을까? 그렇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젊은 시 절의 성격이 10여년 뒤의 건강에 상당 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미국 듀크대학의 연구팀이 뉴질랜 드의 성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들이 26세일 때 이들의 성격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과 가까운 친구, 가족에게 물어 보는 한편 이들을 처음 만난 사람에게 성격에 대해 물어보는 방식으로 성격 을 유형화했다. 이후 12년 뒤 이들이 38세가 됐을 때의 건강상태를 조사했 다. 그 결과, 성실한 성격의 젊은이들은 대체로 건강이 더 좋았다. 26세 때 가 장 성실한 것으로 분류된 이들은 12년 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나 고혈압 등

건강상의 문제를 겪는 경우가 18%에 그쳤으나 성실한 성격과 가장 거리가 먼 것으로 분류된 사람들은 12년 뒤 건 강 문제를 겪는 경우가 45%나 됐다. 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이 들도 건강한 성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경이 예민하고 걱정이 많은 이 들은 그 반대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를 수행한 살로몬 이스라엘 박사는“성실한 이들 은 자기 통제력이 강하기 때문에, 상상 력이 풍부한 이들은 지능지수가 좋아 건강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갖추기 때문 에 건강관리를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일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성격과 사회 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에 실렸으며 라이 브사이언스가 12일 보도했다.

일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가 박테리아를 죽이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울릉공(Wollongong) 대학의 아 론 오클리 박사는 일부 NSAID가 항생 제와는 다른 기전으로 박테리아를 죽 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발 견했다고 미국의 ABC 뉴스 인터넷판 등이 13일 보도했다. 브로모페낙, 카르프로펜, 바다프로 펜 등 일부 NSAID가 박테리아의 DNA 복제에 없어서는 안 되는 단백질인 슬 라이딩 클램프(sliding clmap) 단백질에 달라붙어 박테리아를 죽이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 했다. 그는 항생제내성 박테리아를 제압 할 수 있는 새로운 항생물질 후보로 박 테리아 증식에 필수적인 이 단백질을 억제하는 물질을 찾는 과정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NSAID에 이러한 성분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 밝혔다. 슬라이딩 캠프는 도넛처럼 생긴 단 백질로 모든 박테리아가 지니고 있으 며 이 단백질이 없이는 DNA 복제와 수 리가 불가능하다고 오클리 박사는 설 명했다.

“어린이환자, 장기이식 늦출수록 IQ에 부정적”

집을 나서 귀가할 때까지 하루에 몇 적어도 유사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 번이나 스트레스를 받을까. 콩나물시 이다. 사람들은 적당한 곤경을 겪는 가 루같은 지하철이나 버스, 감정적으로 운데, 자신의 대응 능력을 개발할 수 대응하는 학교 선배나 직장 상사, 절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선언을 한 연인..... 영국 부르넬 대학 야니스 조젤리스 인생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사람 박사는“사람들은 불운을 겪고 난 후 이라면 누구라도 스트레스없는 세상 회복하는 시간이 매우 빠르다”면서 을 꿈꿀 것이다. 그러나 적당한 스트레 “이는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라 스는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과도 할지라도 오랫동안 행복감을 느끼지 하지 않고 적정 수준의 고통과 스트레 는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 라고 말했다. 스는 몸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 프랑코이스 모스코비치 박사는“사 고 있다. 람들은 행복의 기초가 되는 고정 범위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를 가지고 있어 인생에서 크고 작은 사 2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2년간 추 건이 일어나도 그 영향은 일시적일 뿐 적 조사한 결과, 과거에 매우 극심한 오랫동안 유지되지 않는다” 고 했다. 고통을 겪었거나 아무런 고통도 없었 인생에서 셀 수 없이 경험할 스트레 던 사람보다 어느 정도 고통을 겪은 사 스나 불행감에 너무 깊이 좌절할 필요 람이 시간이 흐른 뒤 더 좋은 결과를 는 없는 것이다. 일궈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이나 돈 문제, 이성 관계 등 연구팀에 따르면 너무 많은 스트레 으로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이 스로 과부하가 걸리면 건강을 잃고 인 런 고통이 나중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생이 힘들어지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과 그룹의 대기시간은 1.3년으로 차이 가 났다. 이 같은 경향은 SQ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연구팀은“장기이식 대기기간이 길수록 신장이나 간의 기능부전으로 인한 체내 노폐물 축적과 호르몬 불균 일 밝혔다. 형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는 IQ는 두뇌의 지적 능력을, SQ는 다 아이의 정서 지능 발달에 부정적인 영 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며 서로 협력 향을 끼치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하는 사회 적응 능력을 수치화한 것이 연구팀은“어린이 환자의 경우 어린 다. 나이에 대수술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검사 결과 IQ 70 이하‘정신지체’ 과 이식을 빨리 하면 나중에 또다른 공 그룹 아이들의 평균 장기이식 대기시 여자가 필요할 것이라는 불안감, 학업 간은 5.7년으로, IQ 70을 넘는 그룹의 등의 이유로 이식을 늦추려는 경우가 대기시간 1.4년보다 4배 이상 길었다. 있는데, 가능하면 빠른 시기에 해주는 IQ 90을 기준으로 나눴을 때도, 90 것이 환자의 정서 지능 발달에 도움이 이하 그룹의 대기시간은 3.1년, 90 초 된다” 고 조언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이식팀, 장기이식 환아 43명 분석 어린이 환자들의 경우 장기이식 대 기기간이 길수록 지능과 사회 적응 능 력 개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소아이식팀은 1999∼

2011년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신장 또는 간 이식을 받은 어린이 환자 43명 을 대상으로 지능지수(IQ), 사회지수 (SQ) 수치와 평균 장기이식 대기 현황 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3

“다리에 핏줄이‘구불구불’ ” 하지정맥류 대처법

스트레스, 너무 적어도 탈… 적당해야 삶 건강

기존의 항생제는 작용기전이 달라 는 기존의 항생제에는 못 미치지만 박테리아의 세포 형성을 차단한다. NSAID는 박테리아 감염에 의한 염증 그의 연구팀은 약 20가지 NSAID를 치료에 사용되는 만큼‘부수효과’ 를 포도상구균 등 일부 박테리아를 대상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오클리 박사 으로 실험한 결과 일부는 효과가 있고 는 말했다. 일부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NSAID에 들어 있는 이 항박 특히 카르프로펜 같은 카르바졸 계 테리아 성분은 기존의 항생제와는 작 열의 NSAID가 항생효과가 강력한 것 용기전이 다른 만큼 이를 잘 이용하면 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제압할 수 있 그러나 소염진통제로 가장 널리 쓰 는 새로운 항생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이는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은 카르프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로펜 같은 다른 NSAID와는 화학구조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과학전문지 가 달라 항생효과가 없었다. ‘화학과 생물학’ (Chemistry & Biology) NSAID의 이러한 항박테리아 효과 최신호에(3월13일자)에 발표됐다.

요즘 하지정맥류로 고생하는 사람 이 많다. 빙상스타 이상화가 앓고 있어 유명해진 병이다. 하지정맥류는 다리로 내려온 피를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정맥 중 특히 피부 바로 밑층의 표재정맥이 확장되 고, 피부 밖으로 구불구불 튀어나온 것 을 말한다. 혈관이 늘어나고 굵어지는 원인은 정맥 안에서 혈류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에 이상이 있거나 정맥 벽이 지지 하는 힘이 약해진 탓이다.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지만 체질 적, 유전적 원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적인 원인으로는 오랫동안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특히 여성 은 임신 등에 의해서 많이 발생한다. 체중과다, 운동부족, 피임약 및 호르몬 제의 복용 등도 정맥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자체의 문제가 아닌 다른 질환에 의해 2차적으로 생 길 수도 있다. 심부정맥이 혈전으로 막 혀 정맥혈류 순환이 되지 않거나, 임신 이나 복강 내 질환으로 정맥이 눌릴 때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혈관기형으로 동맥과 정맥이 모세혈관을 통하지 않고 직접 연결되 는 기형이 있거나, 압력이 높은 동맥이 정맥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경우에도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정맥이 튀어 나온 것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도 있다. 다리가 아프고 무겁게 느껴지

고, 쥐가 나거나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정맥류가 심하게 진행되면 피 부염이 생기기도 하고, 피부에 색소가 침착해서 피부의 색깔이 검붉은 색처 럼 변한다. 다리가 부어 오르고, 피부 가 헐어 상처가 나는 궤양이 생기며, 피부가 단단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정맥내에 피가 엉겨 막히는 혈전이 생 기기도 한다. 하지 정맥류의 치료는 하지정맥류 를 유발한 원인을 찾아 제거하고, 혈액 순환에 방해가 되는 정맥류가 발생한 혈관으로 혈액이 흐르지 않도록 해주 는 것이다. 하지정맥류가 심하지 않고 특히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오래 서 있 는 것을 피하고 다리의 혈액순환이 방 해되지 않도록 다리를 꼬거나 책상다 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별히 제작된 의료용 압박스타킹 을 신는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다. 이 러한 방법들은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으나, 다리 정맥의 혈액순환을 도와 줘 정맥류에 의한 여러 증상을 완화시 켜 준다. 다른 치료를 하는 경우에도 보조적 인 수단으로 사용하고, 예방 차원에서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 세브란스병원은“최근 정맥류의 치 료는 압박스타킹을 이용한 보존적 치 료부터 경화요법과 미세절제수술, 레 이저수술과 같이 상처를 최소화하고 환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치료 방법 이 도입되어 치료가 간편하고 결과도 매우 좋아졌다” 고 했다.

임신성 당뇨, 나중에 심장병 위험 높여 임신성 당뇨는 나중 심장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노스캘리포 니아 연구소의 에리카 건더슨 박사는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나중 동맥 경화 위험이 높아져 심장병으로 이어 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건더슨 박사는 아이를 낳은 18-30 세 여성 898명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당뇨병과 기타 대사질환 검사를 시행 하면서 20년 동안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출산 12년 후 동맥경화 지표인 경동 맥 두께를 측정한 결과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경동맥벽이 0.023mm 더 두꺼운 것으 로 나타났다.

경동맥벽 두께는 동맥경화의 진행 정도를 측정하는 데 이용된다. 동맥경 화는 심장마비,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 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결과는 임신성 당뇨가 심장병을 예고하는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을 보 여주는 것이라고 건더슨 박사는 지적 했다. 임신성 당뇨는 원래 당뇨병이 없던 사람이 임신 중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 으로 방치하면 임신중독증인 자간전 증과 태아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자라 출산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 당뇨병 가족력, 이유 없는 유산 전 력, 비만 등이 임신성 당뇨의 위험요인 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 저널 (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실렸다.


B10

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들에게 배우는 주얼리 연출 의상·헤어·메이크업에 따라 달라져 매일 같은 옷만 입을 수 없듯 주얼 리 또한 그날의 의상, 분위기에 맞게 변 화를 줘야한다. 의상,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해야 하는 주얼리. 때문 에 많은 여성들이 외출 시“이게 어울 릴까 저게 어울릴까?” 를 고민하며 뺏 다 꼈다를 반복한 경험이 많을 것이다. 그러는 사이 우리의 귀중한 시간은 흐 르고 있는데도 말이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의상, 헤어, 메이 크업에 따라 달라지는 스타들의 주얼 리 연출법을 참고하여 일분일초의 귀 중한 시간을 절약해보자. ◆의상에 따른 주얼리 연출법 주얼리를 연출할 때 가장 우선적으 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바로 옷의 스타 일이다.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입었다면 야 구여신 최희의 이어링을 주목해보자. 수묵화가 큼직하게 디자인된 블루 빛 의 원피스를 선택한 그녀는 우아함을 강조하기 위해 화려한 드롭 이어링을 착용했다. 블루 빛의 수묵화 원피스와 색상을 통일하여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은 주얼리를 연출했다. 등장마다 이슈가 되는 클라라는 평 소와 다르게 노출이 적은 매니시룩을 선택했다. 와이드한 팬츠에 시스루 블 라우스로 카리스마 넘치는 관능미를 완성했다. 전체적 분위기가 매니시하 기 때문에 이어링만큼은 페미닌한 것 이 좋다. 미니진주, 큐빅이 알알이 박혀 적당히 화려하면서 시스루의 은은한 광택을 돋보이게 해주는 피어큐빅 이 어링이 적당하다. 하운드투스 체크패턴의 숏 재킷을 매치한 이혜원. 하운드투스 체크는 사 냥개의 이빨처럼 보이는 무늬를 이르 는 말로 블랙 앤 화이트의 체크 패턴이 가장 일반적이다. 클래식하고 럭셔리 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특성 때문에 주 얼리는 단순하고 심플한 것이 적합하 다. 그녀는 깔끔한 스퀘어 쉐입의 영롱 한 빛을 내는 크리스탈 네크리스를 착 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헤어에 따른 주얼리 연출법 시크하면서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숏 컷 헤어의 김유리는 유니크한 디자 인의 이어커프를 착용했다. 이어커프 는 귀걸이처럼 귀를 뚫을 필요가 없고 귀의 바깥 주름에 맡게 곡선 형태로 설 계되어 손쉽게 착용 가능하다. SBS 서 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2’ 에서 보아가 착용해 한동안 큰 이슈가 됐던 아이템으로 숏 컷이나 올백같은 시크 한 헤어에 제격이다. 볼드하고 청키한 느낌으로 넥 라인 을 부각시킬 수 있는 볼드 네크리스는 정주연과 같은 단정한 묶음 머리에 어 울린다. 또한 톤 다운된 헤어 컬러에 반 짝이는 샤이니함으로 고급스러움을 줄 수 있다. 러블리한 헤어스타일로 상큼한 매 력을 발산한 이해인에게 어울리는 주 얼리는 귀여운 하트 쉐입 이어링이다. 블랙컬러의 하트에 레드 큐빅의 포인 트를 더하여 눈에 띄는 컬러 조합을 완 성했다. 통통한 하트 쉐입이 러블리한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져 소녀같은 감성

을 자아낸다. ◆메이크업에 따른 주얼리 연출법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이미지를 잠시 잊게 한 이소연. 그녀가 선택한 주얼리는 골드와 블랙의 조화 가 돋보이는 불가사리 모양의 이어링 이다. 시크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연출 하면 이어링 하나만으로도 멋진 포인 트가 된다. 파티나 모임 등 화려한 메이 크업이 필요한 날 어울리는 아이템이

니 눈여겨보길. 캣츠 아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끄 는 오연서는 네크리스 역시 볼드하고 눈에 띄는 디자인을 선택했다. 진주와 큐빅, 보석으로 화려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크레센도 네크리스는 다양한 활 용이 가능하여 실용적이다. 오연서처 럼 컬러 포인트를 살리고 싶다면 네온 컬러를, 깔끔하고 시크하게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블랙컬러가 적당하다.

SATURDAY, MARCH 15, 2014

액세서리, 100% 활용하는 스타일링 노하우 선글라스·볼드한 액세서리가 워너비 아이템으로 자리잡아 남과 여의 의상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듯 액세서리 역시 마찬가지 다. 남자는 안 된다고 생각했던 주얼리 나 네일이 남자들도 즐겨 찾는 아이템 이 되었고 여자는 안 된다고 생각했던 선글라스나 볼드한 액세서리가 여자들 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것처 럼. 고정관념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모 자, 선글라스, 링, 뱅글 등 액세서리의 범주 역시 확대되고 있다. 잡화로 치부 했던 아이템들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그들이 잡화를 뛰어넘어 액세서리의 반열에 합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래에 들어 그 동안의 상식을 깬 레이어링으로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 네일에 주 얼리를 추가시킨다던가, 스카프를 토 트백에 장식하는 것과 같은. 공효진, 김민희, 지드래곤, 장윤주 등 흔히 패셔니스타라고 불리우는 이 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면 액세서리를 어떠한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자 재로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들처럼 센스 있는 액세서 리 스타일링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얼굴형에 따른 모자 활용법 액세서리가 주는 효과 중 하나는 기 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어 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모 자는 얼굴형까지 보완할 수 있는 아이 템 중 하나로 꼽힌다. 그렇다면 얼굴형 을 보완하기 위한 팁으로는 어떤 것들 이 있을까. 근래에 들어서 비니 아이템이 각광 받고 있다. 하지만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 주로 얼굴이 계란형인 이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이 모자가 잘 어울리는 사람을 연예인으로 뽑자면 장윤주, 손수현, 지드래곤 등이 있다. 또한 푹 눌러쓰는 것보다는 뒤 쪽을 향 하여 착용하는 것이 안정감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좁고 긴 얼굴형에는 얼굴을 덮는 벙 거지 모자나 올이 굵은 두꺼운 모자를 추천한다. 이들에게 챙이 너무 넓은 모 자는 얼굴을 십자가 모양으로 길게 보 이게 해 독이 될 수 있다. 벙거지 모자 는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모델 방성준의 스타일링을 살펴볼 것 을 추천한다. 볼살이 많은 통통한 얼굴형은 화려 하거나 챙이 넓은 모자를 추천한다. 이 때 챙의 앞부분을 약간 접어준다면 챙 에 시선이 쏠려 통통한 얼굴형을 커버 할 수 있을 것. 스타일링의 감이 잡히지 않는 이들이라면 김소정이나 이다희의 스타일링을 참고할 것. ◆ 네일도 액세서리다 남, 여의 의상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듯 액세서리 역시 마찬가지 다. 네일이 뷰티의 범주를 뛰어넘어 액 세서리로 각광받고 있는 것. 네일 아트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이도 스타일링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 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그 무드 도 다양하고 연출 범위도 넓다. 기본적 으로는 프렌치 네일, 그라데이션 네일, 라인 스톤을 소개할 수 있다. 프렌치 네일은 손톱 위에 베이스코 트 폴리쉬를 바르고 손톱 끝부분에 폴 리쉬를 칠해 깔끔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을 칭한다. 그리고 그라데이션 네일 은 스폰지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그라 데이션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마지막

지라도. 최근 마디 반지를 찾는 이가 많아졌 다. 연예인들이 다양한 매체에서 반지 레이어링을 선보이면서 이에 대한 누 리꾼들의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 다. 하지만 관심도에 비해 쉽게 도전하 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연출해 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기 때문. 이런 이 들을 위해 예로 한 브랜드의 컬렉션에 참석한 이연희의 스타일링을 들겠다. 그는 페미닌한 의상에 실반지 레이어 링을 하며 여성스러움을 배가시켜주었 다. 또한 한 손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보 다는 양 쪽 손에 반지를 레이어링 해주 어 시선을 분산시켜 준 것도 참고할 만 하다. 볼드한 액세서리로 시선을 집중시

으로 주얼리를 박는 것이 라인 스톤이 라 칭하는데 다소 화려한 연출법 중 하 나라고 볼 수 있겠다. ◆ 센스 넘치는 주얼리 활용 팁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 면 이들의 스타일링에는 다소 많은 주 얼리들이 사용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반지, 팔찌, 목걸이 등 종류를 불 문하고 이들은 다양한 형태의 레이어 링을 즐긴다. 분위기가 다른 아이템일

켜 줄 의도가 없다면 여성스러움을 배 가시켜주는 얇은 아이템들을 레이어링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이 때 주의할 것은 같은 컬러의 액세서리 들을 이용할 것. 이는 목걸이와 팔찌에서도 동일하 게 적용되는 룰이다. 또한 톤의 이질감 이 느껴지지 않는 선에서는 굵기가 서 로 다른 액세서리를 이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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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5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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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SATURDAY, MARCH 15, 2014

‘효리의 힘’노란봉투 2차 모금액 달성 손배·가압류 돕기모금 10억원‘육박’ 아름다운 재단은 노조활동 등을 이 유로 사측이 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하 는 손해배상·가압류 해결을 위한‘노 란봉투’모금액이 33일만에 2차 목표 액인 9억4천만원을 넘었다고 14일 밝 혔다. 지금까지 가수 이효리, 만화가 강풀,

미국에서 유학 중인 우주인 이소연 씨는 50달러를 보내왔고, 한 기자는 국 가인권위원회·한국기자협회에서 받 은 인권보도상 상금을 100만원을 보탰 다. 배우 김부선, 임순례 영화감독, 만 화가 강풀, 프로레슬러 김남훈, 임경선 칼럼니스트 등도 참여했다.

촘스키 교수·만화가 강풀·우주인 이소연 등도 가세 노엄 촘스키 MIT대 교수 등 국내외 유 명 인사와 시민 1만7천757명이 참여했 다. 이효리 씨가 재단에 4만7천원을 기 부하며 보낸 손 편지가 화제가 되면서 유명 인사들의 참여도 잇따랐다. 재단은 촘스키 교수가 국내 한 주간 지와 인터뷰를 하던 중‘노란봉투’캠 페인에 대해 듣고 그 자리에서 47달러 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2009년 촛불집회에서 공연하던 중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피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한 한 시민악대는 지난해 승소로 받은 손해배상금 1천128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재단은 오는 4월 30일까지 추가로 2 만9천여명의 시민의 참여를 끌어내는 걸 목표로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시민들은 돌잔치·

이효리가 재단에 4만7천원을 기부하며 보낸 손 편지.

결혼·입학식 등을 기념하면서 노란봉 투를 보내기도 했고 야근 수당이나 연 말 정산 환급액을 기부하는 직장인도

있었다” 며“노란봉투가 한때의 열풍에 그치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 해주길 바 란다” 고 말했다.

YG, 유재석 영입설… 유재석·YG 양측 “미팅 無”

정우성(왼쪽)과 송승헌.

격정멜로로 돌아오는 미남배우들

정상의 방송인 유재석에 대한 YG 엔터테인먼트 영입설이 제기됐다. 14일 오전 연예계 일각에서는 YG 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의 영입을 위 해 양현석 대표가 직접 유재석을 만났 다는 요지의 영입설이 제기됐다. 유재석 관계자는 이날 오전“양현 석 대표와 미팅을 한 적이 없다” 고밝 혔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양현석 대 표에게 확인한 결과 유재석과 미팅이 없었다” 고 말했다. 한편 1인 소속사 형식을 취하고 있 는 유재석은 국내 정상의 방송인으로 서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영입설 전에

‘밀회’ 김희애-유아인 “쉿!”… 관능미 넘치는 파격 화보 배우 김희애과 유아인이 치명적인 매력을 내 뿜는 위험한 커플로 변신했다.JTBC 새 월 화드라마 ‘밀회’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김희애 유아인이 한 패션지 화보를 통해 파격적 인 모습을 선보였다. 화보는 드라마 ‘밀회’를 패션 스토리로 재구성해 진행됐다. 짙은 스 모키 화장을 한 김희애는 미니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19살 연하인 유아인과 섹슈 얼한 텐션 넘치는 러브 신을 과감하게 연출했다. 유아인은 섬세한 눈빛 연기로 설렘과 불 안함이 공존하는 감정을 보여주며 보는 이에게 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김희애와 유아인이 함께한 패션 화보는 오는 20일 발행될 ‘엘르’ 4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도 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굴지의 엔 터사 영입설이 나돌기도 했다.

정우성·송승헌, 스크린으로 복귀 대표 미남배우들인 정우성과 송승 은 베트남전이 막바지 ‘인간중독’ 헌이‘뜨겁게’귀환한다. 이들의 스크 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 린 복귀는‘격정 멜로’ 라는 공통점이 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 있다. 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 정우성은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 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 중 송승헌이 분하는 대령 김진평 해석 한 영화‘마담 뺑덕’ (가제)에 출 연한다. 지난 5일, 전라북도 남원의 한 은 자신에게 헌신하는 아내가 있는데 놀이공원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이 영 도 부하의 아내에게 중독되는 인물이 화는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 다. 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부하의 아내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송승헌(김진평 역)과 금기된 사랑에 빠 사랑과 욕망을 다룬 작품. 극 중 정우성은 벗어날 수 없는 독 져드는 여인 종가흔 역할에는 신인배 한 사랑의 한 가운데 시력과 모든 것을 우 임지연이 캐스팅 됐으며 김진평의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로 분하고, 상대 아내이자 마음 속에 품어둔 욕망을 숨 역인 배우 이솜은 모든 것을 건 사랑에 기고, 오직 남편을 위해 헌신하는 여인 버림받은 후 그를 파멸로 몰아가는 여 이숙진 역할에는 조여정이 출연한다. ‘정사’ 자 덕이를 연기한다. ‘스캔들’ 의 각본,‘음란서생’ 격정 멜로는 처음인 정우성은“처 ‘방자전’각본, 감독을 맡은 김대우 감 음 도전하는 장르이기도 해서 새로운 독의 신작이다. 상반기 개봉예정. 것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 고 독한 사랑의 내용, 높은 수위 속에 펼쳐지는 격정 멜로가 대중에게 충분 기대감을 표했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 욕망과 집착, 지독한 사랑을 다루는 히 익숙한 두 남자배우의 다른 모습을 영화가 또 있다. 송승헌이 출연하는 보여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각각 CJ ‘인간 중독’ . 엔터테인먼트, NEW 배급을 담당한다.

가수 허각, 아빠 됐다…14일 득남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마녀사냥’ , 샘해밍턴 하차 “전역하고 오겠다”…빈자리는 누가? 방송인 샘 해밍턴이‘마녀사냥’하 차 소식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 에서 샘 해밍턴은“꼭 전역해서 돌아 오겠다. 그동안 정말 재밌었고 앞으로 는 더 재밌어질 것이고 계속 지켜볼 거 고 응원하겠다” 라며 하차 소식을 전했 다. 앞서 샘 해밍턴은 MBC ‘진짜 사 나이’ 촬영 스케줄과 겹쳐 수차례 자

리를 비운 바 있다. 이에 MC 신동엽은“가끔 시간 나면 친정 놀러오 듯 편하게 들려달라. 항상 응원 하겠다” 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샘 해밍턴의 자리를 대신할 사람으 로 가수 조정치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 다. 예고편에는 조정치가 나와“ ‘마녀 사냥’녹화일인 월요일 시간을 비워두 면 되는 것이냐” 고 말해 다음 주 방송 에 기대를 불어넣었다.

가수 허각이 득남했다. “미리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허각의 아내는 14일 오후 인천의 한 못했던 점 너그러이 봐주시길 부탁 드 산부인과에서 3.06kg의 남자아이를 출 린다” 며“많은 관심 속에서 치러진 결 산했다. 혼이었고, 당시 안정이 필요했던 아내 이날 허각 측은“아내와 아이 모두 를 위해 그렇게 한 것” 이라고 전했다. 건강하다” 며“허각이 아이의 탄생에 허각은 아이를 가진 후“집안 분위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고 밝혔다. 기가 한결 밝아졌고, 아내도 나도 싱글 허각은 아내의 출산 직후 자신의 팬 벙글 웃으며 행복해하고 있다” 며“한 카페를 통해“축하할 일이 생겼다” 는 아이의 아빠가 되고 가장이 된다는 게 내용의 글을 쓰고 득남 소식을 직접 전 이렇게 감격스럽고 기쁜 일인지 몰랐 했다. 그는“드디어 아빠가 됐다. 축하 다” 고 말했다. 해달라. 아이의 태명은 축복이었다” 고 끝으로“행복하고 건강하게 아이 말했다. 잘 키우겠다” 며“그저 감사하고 또 감 이어“아이가 생기고 나서부터 축 사하다. 아이의 태명처럼 여러분들의 복할 일이 무척 많았기 때문에 우리 부 많은 축복 부탁 드린다” 고 바랐다. 덧 부는 그렇게 불렀다” 고 소개했다. 붙여“항상 좋은 노래로 평생 보답하 또“아이가 조금 일찍 나왔다” 면서 는 가수가 되겠다” 고 다짐했다.


2014년 3월 15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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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15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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