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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마지막 주말 될 수도”

헌법재판소의

촉구하는 윤

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

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15차 범시민 대행진을 개최한다.

비상행동은 이번 집회를‘100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15일 헌재에 따르면 지난 13일

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

만 시민 총집중의 날’로 선언했 다. 경찰에 신고한 인원은 10만명 이다.

이에 앞서 원내 5개 야당이 주 최하는‘야5당 공동 비상시국 범 국민대회’가 오후 3시 같은 장소 에서 열리고, 촛불행동은 오후 2 시 안국역 1번출구 앞에서 윤 대 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촛불 문

해 300여건의 탄원서가 팩스로 접 수됐다. 헌재 자유게시판에 접속 자가 폭주해 마비되고 본인 인증 절차가 강화되자 팩스를 보내는 형태로 압박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화제를 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

주노총)도 오후 3시 을지로입구

역 앞에서 3만명 규모의 전국노동

자대회를 개최한다.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단 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 부(대국본)은 오후 1시 광화문 일 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한 뒤 안국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 어(SNS)에도 휴대전화 애플리케 이션(앱)을 이용해 헌재에 팩스 를 보내는 방법을 알리는 글들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역 5번 출구 앞에서도 집회를 이 어갈 예정이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대

통령국민변호인단은 오후 6시30 분 안국역 3번 출구 앞에서 탄핵

공지했다. 보수 기독교단체인 세이브코 리아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국가 비상기도회를 열 예정으로, 서울

에선 오후 1시부터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에서

대한 상호관세 면제

청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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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 14일(현지시간) 미국 워 싱턴 DC를 방문해 그리어 USTR 대표 등을 면담하고 상호관세를 비롯한 미국의 무역 관련 제반 조 치 계획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명 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한미 통상당국 수장 간의 첫 면담인 이 번 만남에서 두 사람은 앞으로 관 세 및 비관세 관련 협의를 지속적 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정 본부장은 미국이 다음 달 2 일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를 전제 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를 요청하고 한국이 다른 국가에 비 해 불리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

다는 점을 강조했다.

팬카페인‘재명이네마을’에는 지 난 11일부터“내일 선고일 발표해 야 한다. 헌재에 팩스 보냈다” “지금 수시로 팩스를 보내고 있 다”는 등의 인증글이 연이어 게시 됐다.

한 작성자는“헌재 자유게시 판에 (글을) 올리는 것보다 엄청 수월해 몇백통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고 적었다. 이에 윤대통령 지지자의 온라 인 집결지인 디시인사이드‘미국 정치 갤러리’에서는 12일“좌파 들이 헌재에 팩스 공격을 시작했

“웃는 영정·절절한 노래가 마음 짓눌러”

10일

성, 그는 우리 마음 속 별로 영원

히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렸다.

그 아래에는 고인의 앨범과 팬

들의 편지가 놓여있었다.

영정 사진에는 휘성이 보라색

배경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 습이 담겼다.

가수 KCM은 굳은 표정을 한 채 빈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KCM은 고인과 오는 15일 합동 공연을 열 예정이었으나 휘성이

세상을 떠나며 공연은 취소됐다.

아이유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 굴을 가린 채 빈소를 찾았고, 가 수 이효리와 이영현, 베이비복스 의 심은진과 이희진도 무거운 표 정으로 추모에 동참했다.

방송‘히든싱어’에서 휘성 모 창을 선보였던 가수 영탁과 그렉, 방송인 지상렬과 유세윤, 배우 김 나운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 모했다. 가수 김태우와

은 이날 빈소를 찾은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휘 성이의 마지막 가는 길 배웅 다녀 왔다”며“밝게 웃는 고인의 영정 사진 주위를 흐르는 절절한 그의 노래가 마음을 더 무겁게 짓눌렀 다”고 애도했다.

가수 아이유, 나얼, 지코, 박정 현, 정준일과 그룹 트와이스, 베이 비복스 등은 화환을 보내 애도했 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소 속사 빅히트뮤직 신선정 대표, 가 수 이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근조 화환을 보냈다. 경찰과 소속사 등에 따르면 휘 성은 10일 서울 광진구의 한

중 하나”였 으며, 편지 속 애칭 역시 김새론 이 2016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서 공개적으로 쓰던 별 명이라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김새론을 죽음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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