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17, 2017
<제362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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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7일 금요일
조기 대선 재외투표 4월25~30일 플러싱·뉴저지 팰팍·필라 3곳에 투표소 설치할 듯 3월30일까지 유권자등록 해야만 투표할 수 있어
제19대 대통령 선거 날짜가 5월9일 (화)로 확정되면서 뉴욕은 4월25(화)일 부터 30일(일)까지 6일간 재외선거에 돌 입한다. 올해는 조기대선이 시행되기 때 문에 오는 30일(목)까지 국외부재자, 재 외선거인 신고·신청을 마쳐야 한다. 뉴욕총영사관 측은 16일 오전 9시까 지 3,500여 명이 유권자 등록을 완료했다 면서 서두를 것을 촉구했다. ◆ 3월30일까지 국외부재자, 재외선 거인 신고·신청 마쳐야 = 국외부재자,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ova.nec.go.kr), 뉴욕 총영사관 민원실 방문, 우편, 전자우편 (ovnewyork@mofa.go.kr)중 선택해 접 수할 수 있다. ▲ 등록 편의 위해 이동 접수처 마련 = 뉴욕총영사관은 뉴욕 한인동포들의 편의를 위해 순회영사와 세무설명회 시 재외선거 접수를 병행한다. 순회영사 일정은 △22일(수) 정오부 터 오후 4시까지 플러싱 대동연회장, △ 30일(목)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커네티 컷 한인회이며, 세무설명회는 △20일(월) 오후 6시 뉴저지 한인회관, △21일(화) 오후 7시 필라델피아 둥지교회, △22일(수) 오후 7
뉴욕총영사관은 16일 지역동포언론사를 초청해 제19대 대통령재외선거와 관련된 기자설명회를 개최 했다.
시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뉴욕총영사관은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H마트 릿 지필드점, 플러싱 노던 156스트리트점과 유니온점 3 곳에서 대면접수를 진행한 다. 뉴욕총영사관의 김재춘 재외선거관 에 따르면 방문 접수 시 최종 주소지 등 기본적인 개인정보와 여권번호를 숙지
해야 한다면서“여권번호만 정확히 알 고 오면 등록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 라 고 말했다. 특히 영주권자라도 한국 주민등록증 이 유효할 경우 투표를 할 때마다 국외 부재자로 신고해야 한다. 뉴욕총영사관의 김재춘 재외선거 담 당 영사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로 신청 할 경우 공관방문, 신고·신청서 작성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단히 등록신청 을 할 수 있어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 투표기간 4월25일(화)부터 4월30 일(일)까지 = 재외투표소 투표는 4월25 일(화)부터 4월 30일(일)까지 본 투표소 1곳(미정)과 추가 투표소 2곳(미정)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다. 투표소 3곳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 만, 플러싱, 뉴저지, 필라델피아가 유력 하다. 대선 재외선거는 사전투표방식으 로 진행되고 오는 5월1일 한국으로 회송 된다. 국외부재자는 투표시 △여권, △주민 등록증,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과 생년 월일이 기재된 거류국 정부가 발행한 증 명서 등의 신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김재춘 영사는“주민등록증이 말소 된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투표 시 국적 확인을 위해 비자나 영주권 증명서 원본을 꼭 가져와야 한다” 고 전하면서, “예전 투표에서도 영주권 증명서나 비 자 원본을 가지고 오지 않아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이 일부 있었다” 고 덧붙였 다. ◆ 미국 시민권자는 선거운동 할 수 없어 = 선거운동은 4월17일(월)부터 선 거일 전일인 5월8일(월)까지 22일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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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된다. 재외국민은 국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와 미성년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따 라서 미국 시민권을 가진 한인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없 다. 한편 국외의 경우 개정된 공직선거법 에 따라 선거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 알파벳‘V’등 기호가 표시된 투표 인증샷을 게시하는 등 인터넷이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 선거법에 위반되는 행위들 = 하지 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면 공직선거법 166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 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개인이나 단체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 없이 자신의 명의로 순수하게 투표 참여를 권유할 수는 있다. 하지만 정당
인교회, 흥사단 및 다른 독립운동단체들 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 할 것이라 말했 다. 황기환 애국지사는 한일합방 뒤 독립 운동에 투신 한 후 1919년 삼일운동이 일 어나자 미주에서 활발한 독립운동을 전 개했다. 1920년대부터는 뉴욕한인교회를 근 거로 활동 하던 중 심장병이 악화 돼 1923년 뉴욕의 한 병원에서 순직했다. 유해는 퀸즈 메스페스에 있는 Mount Olive Cemetery에 안장 됐다. 황기환 애 국지사의 묘지는 장철우 목사가 발견하 고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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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사진 또는 그 명칭·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나타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선 거법에 위반된다. 국외 선거법 위반자는 해당 선거일 후 5년 이내 여권발급이 제한되며, 미국 시민권자가 선거법을 위반 했을 때는 해 당 선거 당선인의 임기 만료일까지 한국 입국이 금지된다. 김재춘 선거관은“재외선거는 한국 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국외에서 이루어 지는 만큼 재외선거의 공정성에 대한 우 려가 높다. 선거의 공정성이 확보되지 못할 경우 해외동포 사회가 분열되거나 선거전체의 공정성에 대한 논란을 확대 될 수 있다” 고 말하며,“깨끗하고 공정 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한인들의 적극 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 고 전했 다. △문의 : 뉴욕총영사관 646-674-6000 <김기해 기자>
도산 건립 美 최초 한인촌 사적지 현판식 23일 열려
흥사단·뉴욕한인회 등‘황기환 지사’묘지 성역화 작업 이 자리에는 뉴욕일원의 독립운동 연 구가인 전 뉴욕한인교회 장철우 목사, 흥사단 미주의원장 윤창희, 흥사단 뉴욕 지회장 정광채 씨 와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뉴욕한인이민사박물관 내에 독립운동 및 전쟁 기념관을 설치하 고 애국지사들을 기리기 위한 사업 을 시작하며, 황기 환 애국지사가 묻 혀있는 묘역의 성 화작업을 뉴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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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독립운동’발굴·기념사업 착수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는 뉴욕한 인이민사박물관 건립에 맞춰 뉴욕 일원 의 독립운동단체들과 함께‘황기환, 렴 세우 애국지사’ 의 독립운동 활동 자료 들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1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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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는 뉴욕한인이민사박물관 건립에 맞춰 뉴욕 일원의 독립운동단체들과 함께 독립운동 활 동 자료들을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왼쪽부터 흥사단 미주의원장 윤창희, 뉴욕한인교회 장철우 전 목 사, 뉴욕한인회장 김민선, 흥사단 뉴욕지회장 정광채 씨 <사진제공=뉴욕한인회>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미국에서 세운 최초의 한인촌‘파차파 캠프’ 의 사적 지(Historic Site) 현판식이 오는 23일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 시에서 거 행된다. 현판에는“이곳은 1905년 도산 안창 호 선생이 세운 미국 최초의 한인촌, ‘코리아 타운’ 의 효시” 라며“ ‘도산공 화국’ 으로 알려진 이곳은 약 100여 명 의 한인이 거주했으며, 20여 채의 가옥 들이 판자촌을 형성했다” 고 쓰일 예정 이다. 파차파 캠프는 도산 선생이 1905년 리버사이드 시에서 직업소개소를 설립 하고 한인 노동자들이 몰려오면서 자 발적으로 형성된 한인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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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MARCH 17, 2017
뉴욕총영사관, 한국학교 지원“일원화” 재외동포재단·교육원·문화원 3갈래→부총영사 관할로 통합 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기환)과 재 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박종권) 의 협력관계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김기환 뉴욕총영사는 15일 재미한국 학교동북부협의회 임원진을 관저로 초 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동포자녀들의 정 체성 교육에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감사 를 표하고 협의회가보다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기환부총영사, 재외동포재단 김채 영 주재관, 김윤정 동포담당영사가 배석 한 가운데 진행된 만찬에서 김 총영사는 “한국의 탄핵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민 의 인내와 지혜로 한국의 위상은 오히려 격상되고 있음을 실감한다” 며,“한국은 더 이상 작은 나라가 아닌 큰 나라” 라고 현상황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앞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많은 현안들 이 있지만 한국은 해외동포사회와 함께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 다. 박종권 회장은“많은 동포들이 조국 의 엄혹한 사태를 우려했지만 헌법준수 와 질서 속에 수습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안도하고 있다” 고 전하며,“추락하던 국
퀸즈한인회는 15일 플러싱 리셉션 하우스에서 2017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 이사장에 유대현 BCS 인터내셔널 대표를 선출했으며, 개인 신임 이 사로 진신범, 최윤승, 하은희, 최영진, 곽호수, 제임스 한, 곽우천 씨를 선임했다. 단체이사로는 퀸즈YWCA와 뉴욕한인노인상조회를 선출했다.
퀸즈한인회 새 이사장에 유대현씨 선임 김기환 뉴욕총영사는 15일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 임원진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과 함께 한국학 교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
격이 국민에 의해 다시 회복됨에 큰 자 부심을 갖는다” 고 답했다. 김 총영사는“동북부협의회는 규모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 미국내 한국학 교들을 선도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며“협의회가 더욱 모범적이고 선도적 으로 2세 정체성 교육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강조하고“그간 한국 학교와 협의회 지원사업은 재외동포재 단과 뉴욕 한국교육원, 뉴욕한국문화원 등이 각각 관장해왔지만, 지원강화방안 에 따라 향후 부총영사 관장 하에 보다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것” 이 라고 밝혔다.
22일 법률, 자산관리, 건축, 보험 등 상담 퀸즈한인회(회장 김수현)는 15일 플 러싱 리셉션 하우스에서 퀸즈한인회 2017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 사진 인준, 2017년 1분기 결산보고 및 2017년 사업보고와 예산안에 대한 심의 와 인준을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 이사장에 유
대현 BCS 인터내셔널 대표를 선출했으 며, 개인 신임 이사에 △진신범 △최윤 승 △하은희 △최영진 △곽호수 △제임 스 한 △곽우천, 단체이사로 △퀸즈 YWCA와 △뉴욕한인노인상조회를 선 출했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유대현 씨
는“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 인 퀸즈 지역을 대표하는 퀸즈한인회 이 사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동포 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김수현 회장과 함 께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퀸즈한인회는 22일(수) 플러싱 대동 연회장에서 뉴욕 총영사관과 함께 순회 영사업무를 실시하며 조기대선 유권자 등록도 받는다. 또 집행부 임원들과 이 사진들이 상담자로 나서 무료 법률 상 담, 자산관리, 건축관련 상담, 보험상담 을 실시한다. △문의 718-359-2514
뉴욕한인회 차세대위원회 이민사박물관 기금 전달
한미충효회는 5월16일 대동연회장에서 제17회 효자, 효부, 효행 장학생 시상식 및 경로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효자·효부·효행 장학생 찾아내 격려 합시다” 한미충효회 5월16일 제17회 시상식 및 경로대잔치 한미충효회는 5월16일(화) 오전 11시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제17회 효자, 효 부, 효행 장학생 시상식 및 경로대잔치 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한미충효회는 16일 효행상
시상식 발대식을 플러싱 한미충효회 사 무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임형빈 회장과 이정공 부회장, 전혜병, 김영덕, 이계훈, 김용선 위원 등이 참석했다. 추천 대상자는 미국 거주자로 비영
뉴욕한인회 보건위원회, 20일 무료 건강검진 뉴욕한인회 보건위원회(공동위원장 최인, 강원희)는 20일(월) 오후 6시 노스 웰 헬스(구 North Shore 병원, 136-17 39th Ave, 4층, Suite CF-E, Flushing NY 11354)에서 보험이 없는 한인동포
들을 대상으로 3월 무료건강검진을 실 시한다. 이날은 혈압체크, 일반내과와 한방검진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유방 암 스크리닝 쿠폰이 증정된다. △문의 뉴욕한인회 212-255-6969
뉴욕한인회 차세대위원회(AYLO) 는 15일 뉴욕한인이민사박물관 건립기 금을 위해‘아시안 작가 29인 그룹전’ 의 수익 중 1,000달러를 뉴욕한인회에 전달했다. 뉴욕한인회 차세대위원회가 주최하 는‘아시안 작가 29인 그룹전’ 은 맨해 튼 뉴욕한인회관에서 17일(금)까지 진 행된다. △문의 뉴욕한인회 212-255-6969
<사진제공=한미충효회>
주권자, 부모가 외국인인 사람, 외국인 자녀를 둔 사람 등 체류 신분에 상관없 이 가능하다. 표창은 △효행상 부문은 효자, 효부 상, 장한 부부상, 장한 어버이상 부문으 로 구성된다. 또한 △100세 전후 남녀 노 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수상 부문과 △학 교성적에 상관없이 부모의 병간호로 어 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주어지는 장 학생 부문 등이 있다. 제출 서류는 각 기관장, 교회 담임목 사, 개인 추천서(공적 내용서 1통, 사진 1매)이며, 추천 방법은 한미충효회 사무 실로 연락 후 추천서를 받아 작성한 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서 접수 마감은 4월30일(일) 자정까 지. 시상은 심사 후 선별 개별 통지와 지 역 언론을 통해 발표되며 상패 및 부상 이 증정된다. △문의 718-321-3050, 646-338-3080, Fax 718-321-3051
<사진제공=뉴욕한인회>
전격 지명에 이어 공화당 의원들이 다수 를 점하고 있는 주 상원에서 무난하게 인준받았다. 오툴 의원은 앞으로 6년 동안 수십억 달러의 예산이 오가는 뉴욕 뉴저지 내 각종 교통 시설 운영에 대한 의결권 등 큰 권한을 갖게 된다.
4월26일 경찰자문위 ‘장학기금 골프대회’ 케빈 오툴 뉴저지주 상원의원과 가족들. 왼쪽부터 아버지 로버트 오툴(뉴저지 시더글로브 타운 전 시 장, 오툴 의원, 여동생 아이린(경찰), 어머니 한영옥씨.
한국계 항만청 커미셔너 탄생 케빈 오툴 의원, 뉴저지주 상원서 인준 지난 2월27일, 뉴욕·뉴저지 항만청 커미셔너에 지명됐던 한국계 혼혈인 케 빈 오툴 뉴저지주 상원의원의 인준이 13 일 뉴저지주상원을 통과함으로써 모든
인준 절차가 마무리 됐다. 이로써 사상 첫 한국계 항만청 커미셔너가 탄생했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오툴 의원은, 주지사의
뉴욕한인경찰자문위원회(회장 유 주태)가 주최하고 뉴욕골프협회가 주 관하는‘NYPD 경찰자문위원회 장학 기금 골프대회’ 가 4월26일(수) 오전 11 시 뉴욕 브롱스 소재 팰함베이 골프코 스(Pelham Bay & Split Rock Golf Courses)에서 개최된다. 이날 골프대 회 수익금은 경찰 자녀 장학금으로 전 달될 예정이며 한인사회와 뉴욕 경찰 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열린다. 참가비 는 점심과 저녁 식대를 포함해 120달러 이다. △문의 917-770-4075, 646-996-8093
문화
2017년 3월 17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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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한인사회를 더 아름답게…” ‘카메라타 뉴저지’ , 꿈나무 키우기 경연대회 등 활동 줄이어 뉴저지카메라타 재단이 주최한‘카 메라타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컴퍼티션’ 의 대상 수상자 3명의 시상식이 12일 뉴 저지 메인 바이올린(523 Summit Ave. Fort Lee, NJ 07024)에서 열렸다. 심사위원 점수 70%와 유투브와 관객 투표 30%의 독특한 심사방법을 통해 선 발된 대상수상자들은 지난 2월25일, 뉴 욕 머킨콘서트홀에서 치열한 경쟁과 심 사를 뚫고 대상심사연주에 진출한 12명 의 유망주들 가운데서 선발되었다. 2017년 CAIC 수상자들은 이례적으 로 모두 한인 2세들 가운데서 선발되어 한국인의 재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도 했다. 전체 우승한 첼리스트 Dawn Song(11학년, 상금 2,000달러) “머킨 홀이라는 훌륭한 무대에서 연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카메라타 아티스트 인 터내셔널 컴퍼티션 (CAI Competition) 에 감사드리고 주신 귀한 상금은 서머캠 프와 다른 음악적인 배움을 위해 유용하 게 쓰겠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꼭 도전해보라고 하고 싶은 컴퍼티션이에 요”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1st Runner up에는 오보이스트 MacKenzie Kim(상금 1,000달러), 2nd Runner up에는 바이올리니스트 Serin Park(상금 500달러)이 선정되었다. ◆‘카메라타 뉴저지’ 앞으로의 연주 계획 ▲ 5월 중‘Prima Volta Music Competition’개최 = 카메라타 뉴저지 재단은 산하에 인터내셔널 수준의 CAIC 컴퍼티션 이외에도 좀 더 많은 음 악꿈나무에게 멋진 데뷰 기회의 무대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주니어 부분 인 Prima Volta Music Competition을 5월중에 개최한다. 주최측은‘First Time’ 이라는 의미를 가진 Prima Volta 이름처럼 신선하고 의미 있는 시작이 되 기를 기대하고 있다. ▲ ‘카메라타 유스오케스트라
한국 최고의‘국립국악원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수상자 뉴욕 데뷔 공연이 20일 코리아 소사이어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0일 국립국악원 경연대회 수상자 뉴욕 공연 뉴저지카메라타 재단이 주최한‘카메라타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컴퍼티션’ 의 대상 수상자 3명의 시상 식이 12일 뉴저지 메인 바이올린에서 열렸다. 대상 Dawn Song, 1등 MacKenzie Kim, 2등 Serin Park이 이병현 지휘자(오른쪽)로부터 상장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CYO)’7월 하이델베르그로 연주여행 =‘카메라타 뉴저지’ 는 올해 알찬 계획 들을 줄지어 계획하고 있다.‘카메라타 유스오케스트라(CYO)’ 는 올 여름 7월 에 독일 하이델베르그로 연주여행을 준 비한다. 하이델베르그 최고의 고등학교 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페스티벌 프 로그램은 현지 독일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연습, 공연하고 여행하는 주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귀한 기회이다. 세계 속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의 뿌리를 가진 재미한국청소년들이 분단 을 겪고 통일을 이룬 나라 독일에 가서 같은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의미 속 에 클래식의 본고장 베토벤의 나라 독일 에서 독일 학생들과 베토벤 곡을 연주함 으로 재미한국청소년들의 우수성을 알 리고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나누는 등 많은 의미가 있는 연주여행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주여행을 위하여 카메라타 유스오케스트라에서는 연주여행에 함 께 할 특별멤버를 모집한다. 여름 방학 중에 멋진 연주와 공연, 즐거운 여행, 귀 한 추억이 될 이번 연주여행에 많은 분 들의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희망의 노래 듣고 빨리 나으세요…” 이노비, 컬럼비아대학병원 어린이 병원 위문 공연 문화복지 비영리 단체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가 15일 컬럼비아대학병원 어린이 병원으로 찾아가 소아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뮤지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NYU 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유혜림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뉴욕에서 유일한 한인 버클리, NYU 석 사 출신 여성 재즈 드러머 석다연과 베이시스트 강환수가 밴드로 참여했다. 아울러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리나, 브라이언 김, 앨리슨 리아 벤더, 박한나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 4명이 함 께 했다. 뮤지컬 프로즌, 알라딘, 인어공주, 애니 등에 나온 유명뮤지컬 곡들을 준비해 환아들뿐만 아니 라 가족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 및 후원 문의 이노비 212-239-4438, enobinc@gmail.com
▶ 카메라타 남성합창단 가을 공연 = 창단이후 3-4회의 공연을 통하여 엄 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남성합창단 은 겨울-여름-겨울 공연을 거쳐 이번에 는 분위기 있는 가을 공연을 준비한다. 합창을 통해 사회속‘나누기’ 를 실천하 며 많은 이벤트와 이슈를 몰고 다니는 카메라타 남성합창단은 매 연습마다 마 음 가득 쌓이는 음악적인 감동과 넘치는 웃음, 끈끈한 우정으로 다져지고 있다. 더 많은 귀한 합창단의 활동에 더 많은 한인들이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하며 문 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 청소년합창단 카메라타 유스콰이 어 = 올해 새로 시작하는‘청소년합창 단 카메라타 유스콰이어’ 도 이제 활동 을 하기 시작한다. 이병현 지휘자의 지 도하에 유스오케스트라와 함께 많은 활 동을 하며 영역을 넓혀갈 청소년합창단 에 7-12학년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많 은 관심이 벌써부터 쏠리고 있다. ▲ 오페라이야기 클래스 =‘오페라 망원경(OPERA GLASSES)’이라는 예쁜 이름으로 커뮤니티에 문화를 전하 는‘오페라이야기 클래스’ 도 매주 수요 일 오후 1시, 커피 한 잔과 아름다운 음 악, 위트 넘치는 지휘자의 해설을 통해 음악과 친해지고 삶의 먼지를 털어내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다. ▲ 소아암 어린이 돕기 = 소아암후 원재단의 활동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카 메라타 산하 모든 단체들의 공연에서 생 기는 수익금의 일부를 소아암후원재단 을 위한 펀드로 사용하고 있고, 특별히 한 마음으로 생후 15개월 된 어린 백혈 병 환우를 돕고 있는데 웹사이트를 통한 후원금 모금과 동시에 오는 6월24일에 는 가족, 친지, 친구 그리고 주위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기금을 모금할 수 있는 걷기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이 환우의 이야기와 기타 모든 카메 라타 활동에 대한 문의는 카메라타 웹사 이트www.cameratanewjersey.org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영 마스터즈: 온 나라 국악 경연대 회 수상자 뉴욕 공연’ 이 뉴욕한국문화 원과 코리아 소사이어티 공동 주최, 본 국 국립국악원의 협력으로 20일(월) 맨 해튼 소재 코리아 소사이어티(950 3 Ave. 8층, NYC)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온 나 라 국악 경연대회’ 는 1980년부터 개최하 여 지난 35년간 대통령상을 29명을 배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악 경연대회 중 하나로, 국악의 발전과 저변확대 등 국 악 진흥을 위한 우수한 국악 예능 인재 의 발굴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저명한 경 연대회이다. 특히 지난 해 열린 제36회 경연대회 에서는 368명이 참가하여 예선과 본선 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치열한 경합과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인 대통령 상에 피리연주자 최태훈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최태훈 피리 연주자 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 한 정가 부문의 김승란, 가야금 부문의 조지현, 무용 부문의 오솔비를 포함하여 총 네 명의 젊은 차세대 국악인들이 각 부문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작품 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인정 받은 우수한
실력을 어김없이 뽐내며 뉴욕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재 학 중이며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 는 최태훈 피리 연주자는 피리 독주곡 < 상령산지곡>을 연주한다. 동 학교 전통 예술원을 졸업한 조지현 가야금 연주자 는 다양한 선율 안에 긴장과 이완을 표 현해 내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를 연 주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승란은 성악곡인 가사(歌詞) 12곡 중 <어부사>를 불러 자연을 벗하며 한가로 이 고기잡이를 하는 어공(漁公)의 풍류 생활을 노래한다. 김승란은 2013년, 동 아국악콩쿠르 학생부 정가 부문 금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예술종학학교 전통예술원 무용 과에 재학 중인 오솔비가 궁중무용 <춘 앵전>을 선보인다. 이 무용은 1828년 순 조 때 효명세자가 모친 순원숙황후의 40 세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창작한 것이 다. 마지막 무대는 네 명 수상자들의 <아 리랑 연곡> 합주로 뉴욕 데뷔 공연을 끝 맺을 예정이다. 한국의 대표적 전통민요 의 <긴아리랑>, <해주아 곡인‘아리랑’
리랑>,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 밀양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등을 감 상할 수 있다. 본 공연을 기획한 뉴욕한국문화원 공연 매니저 한 효는“한국에 많은 실력 있는 젊은 국악 연주자들이 있지만, 이 번 공연을 선보이는 연주자들은 한국 최 고의 국악경연대회에서 국악 명인들로 부터 그 최우수 기량을 인정받은 보기 드문 인재들이다.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 17, 18일 차세대 국악인 공연 = 차 세대 실력파 국악인들의 공연은 3월17 일(금) 오후 6시30분과 18일(토) 오후 1 시30분, 뉴욕한국문화원 자수 특별전과 연계해서 문화원에서도 무료로 펼쳐질 예정이며, 동 연계 공연은 예약이 필수 이다. 뉴욕한국문화원과 코리아 소사이 어티 공동 주최의‘영 마스터즈: 온 나 라 국악 경연대회 수상자 뉴욕 공연’ 의 티켓은 일반 20달러,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원 10달러이다.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212759-9550 ext. 210) 또는 코리아 소사이 어티(212-759-7525 ext. 309)로 전화하 거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뉴저지 AACC 유스오케스라 합창단, 스프링 콘서트 뉴저지 AACC 유스 오케스라 합창 단(단장 김혜미)은 11일 뉴저지 잉글우 드 병원 강당에서 봄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두 시간 동안 클래식, 가곡, 재즈,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이 연 주되었으며, 콘서트 수입금은 밀알쟁애 인선교단과 양로원에 기부됐다. 연주회가 열린 잉글우드병원의 한인 건강센터 스콧 강 디렉터는“학생시절 에 음악을 배우는 것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한다. 나아가 훌륭한 음악가 들이 나오기 바란다” 고 인사말을 전했 다. 매년 두 차례 정기연주회를 개최하 는 AACC(Asian American Christian Community) 유스 오케스트라 합창단 은 2005년 KCC 주니어 오케스트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보다 많은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폭넓은 음악교육과 연주 활 동을 위해 명칭을 바꾸었다. ◆ 신입 단원 모집 = 뉴저지 AACC
수입금 밀알쟁애인선교단·양로원에 기부
뉴저지 AACC 유스 오케스라 합창단이 11일 스프링 정기콘서트를 개최했다.
유스 오케스라 합창단은 오디션을 통해 봄학기 신입 단원을 모집 중이다. 오디 션은 13일(월)부터 25일(토) AWCA 가 정상담소(9 Genesee Ave, Teaneck, NJ 07666)에서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유스 오케스트라(6~12 학년), △주니어 오케스트라 (3~9학년), △보이즈&걸즈 코러스 (2~5학년), △유 스 코러스(6~12학년)이며, 참가비는 20 달러이다. △문의 201-98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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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MARCH 17, 2017
대선판 흔들‘보수단일화·중도단일화·3당합작’ “문재인 안된다”목표 공유…‘보수단일화’ 냐‘중도단일화’ 냐 주목 안철수 완주 다짐, 홍준표 다자구도 노려…‘3당 합작’쉽지 않아 손학규, 통합경선 거론… 유승민·남경필 호응하면 중도연합군 가능 김종인의‘제3지대’변수될까… 3말∼4초 후보 정해지면 빅뱅 예고 5·9‘장미대선’ 의 향배를 좌 우할 정국의 최대 프레임으로‘친 문(친 문재인) 대 비문’구도가 떠 오르고 있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세론’ 을 앞세워 판 굳 히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자유한 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원 내 2∼4당 일각에서“문재인은 안 된다” 는 공통의 목표 아래 적극적 으로 연대하려는 움직임이 일어 나고 있다. ‘개헌 대 반개헌’ 의 프레임 역 시 대선전 개헌에 소극적인 문재 인 전 대표를 정조준하고 있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공통의 적’ 에 맞서 이들 3당 이 연합전선을 형성할 듯하지만, 각 당의 전략은 다르다. 당내 주자 들을 놓고 보면 더 복잡하다. 정치 권 안팎에선 비문연대의 구체적 인 형태로 보수단일화, 중도단일 화, 3당합작 등 세 가지 시나리오 를 거론하고 있다. 보수 단일화나 중도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대선 은 3자 구도로, 3당 합작 또는‘비 문 빅텐트’ 가 성사될 경우 양자구
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정치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구여권 중심의‘보수단일 화’= 현재 실현 가능성이 가장 크게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보수 후보 단일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 총리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한 국당 유력 주자로는 홍준표 경상 남도지사가 떠올랐다.“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별거 중이지 이혼한 게 아니다” 는 게 홍 지사의 주장 이다. 홍 지사는 계파를 따지자면 비 박(비박근혜)계다. 그는 공개적으 로 바른정당과의 보수 후보 단일 화를 거론했다. 내심은‘흡수통 일’ 이다. 보수 후보 단일화를 주장했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16일“한 국당 내 친박(친박근혜) 세력의 지지를 받아서 되는 후보라면 단 일화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 다” 고 말했다.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는 한국당, 그중에서도 친박계는 사라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친박 계 청산 여하에 따라 홍 지사와 유 의원의 단일 화는 가능하지만, 홍 지 사와 남 지사의 단일화 는 가능성이 작은 셈이 다. 홍 지사가 아니라 친 박계 김진태 의원이나 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등이 한국당 후보가 되면 보수 진영 의 단일화 전망은 한층 어두워질 것으로 보인 다. 만일 보수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대선은 민 주당 후보, 국민회의 후 보, 범보수 후보간 3자 대결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 국민의당·바른정 당 중심의‘중도단일화’
= 보수 단일화보다 확률은 낮지 무하는데, 바람직하지 않다” 고못 만, 중도 단일화도 완전히 닫혀있 박았다. 지는 않은 상태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비교 한국당과 민주당을 제외하고 적 유연하다. 그는 유 의원과 만나 비교적 중도 성향에 가까운 것으 연대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로 평가받는 국민의당과 바른정 “개혁 세력의 연대·연합” 을 주장 당이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는 시 하며 통합 경선을 거론, 바른정당 나리오다. 바른정당은 적극적이 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 독자 생존이 어렵다는 현실적 물론 한국당은 제외다. 따라서 국 문제도 있지만, 박 전 대통령 탄핵 민의당 후보로 안 전 대표가 되느 에 찬성했던 입장에서 명분을 잃 냐 손 전 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바 지 않아도 된다. 른정당과의 단일화 전망은 엇갈 문제는 국민의당이다. 박지원 릴 것으로 보인다. 중도단일화가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이 이뤄질 경우 대선은 민주당 후보, 정국에서 게나 고둥이나 함께할 중도단일 후보, 한국당 후보간 3 건가” 라고 말했다. 한국당이든 바 자 대결구도로 치러질 것이라는 른정당이든‘박근혜 잔존세력’ 이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라는 것이다. ◇ 비문 세력 빅텐트,‘3당 합 당내 주자 가운데 안철수 전 작’= 지지율만 놓고 보면 한국당 대표의 경우 이번 대선에서 완주 과 바른정당이 단일화하든, 국민 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그는 의당과 바른정당이 단일화하든 지난달 14일“연대 시나리오가 난 문 전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
들의 아성을 공략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3당이‘눈 딱 감고’ 손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 다. 한 정치권 인사는“국·공 합 작(중·일 전쟁 때 국민당과 공산 당의 연합전선)보다 어렵지만, 성 사되면 파괴력이 있다” 고 말했다. 물론 전망은 매우 불투명하다. 박 전 대통령 탄핵과 그의 사실상 불복으로 한국당과 국민의당이 손을 잡을 확률은 매우 낮아 보인 다. 하지만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다. ‘3당 합작’ 에 추진에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 회 대표의 역할을 기대하는 시각 도 있다. 김 전 대표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물론 한국당까지 접 촉면을 넓히며‘패권주의 세력’ 을 배제한 제3지대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 대선후보 가 정해지는 이달 말부터 국민의 당 대선후보가 정해지는 다음달 초를 지나면서 이 같은 합종연횡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선판을 흔들‘빅뱅’ 이 과연 나타날지 주 목된다. 만일 비문 세력이 연합전 선을 구축하게 되면 대선은 민주 당후보와 비문연합 후보간의 양 자대결 구도로 전개된다.
백악관“트럼프, 대북정책 어떤 옵션도 배제 안해” ‘외교해법 실패했으면 군사력 사용만 검토하는 것이냐’질문에 답변 미국 백악관은 16일 핵과 미사 일 도발을 일삼는 북한에 대한 대 응책과 관련해“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은 그 어떤 것(옵션)도 배제 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대 통령이 그동안 분명히 밝혀 온 것” 이라고 말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중· 일 3국 순방에 나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외교적 해법은 실패 했다고 규정했는데 그럼 군사력 동원이나 다른 강제적 조치 만을 검토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 이 답변했다. 스파이서 대번인의 이 같은 언 급은 트럼프 정부가 현재 대북 대 화를 통한 외교적 해법부터 경제 ·금융제재 대폭 강화, 북한 핵시 설 선제타격에 이르기까지 가능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는 취지의 언급이다. 트럼프 정부는 현재 백악관 국 가안보회의(NSC)를 중심으로 대 북정책을 마련 중이며, 이르면 이 달 안에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 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 시점은 이보 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틸러슨 장관은 전날 기시다 후 미오 일본 외무상과 회담 후 기자 회견을 통해“북한의 위협이 급증 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한 것은 명 확해졌다”면서“지난 20년간 미 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바라며 외 교나 다른 부분에서 노력해 왔지 만 실패한 접근법이었다” 고 밝혔 다. 한편, 국무부는 이날 비핵화 6 자회담을 사실상 실패한 대화의 틀이라고 규정했다. 마크 토너 대변인대행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6자회담처럼 어떤 메커니즘들은 우리가 기대 했던 성과를 전혀 내지 못했다는 인식이 있다” 면서“이는 놀랄 일 도 아니다” 고 단언했다.
취임이후 한국을 첫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오전 경기도 평택 주한 미군 오산공군기지에 도착, 헬기로 이동하고 있다.
틸러슨 미국 국무 17일 방한 한미 북핵·사드‘작전회의’ DMZ로 직행… 황대행 예방 후 윤외교와 기자회견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취임 이후 처음 한국을 방 문,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외교장 관 회담을 한다. 15일부터 일본한국-중국 순으로 동북아 순방에 나선 틸러슨 장관은 이날 오전 도 쿄발 전용기편으로 방한한다. 틸러슨 장관은 오산 공군기지 에서 비무장지대(DMZ)로 직행, 남북 분단의 현장을 목도한 뒤 오 후 서울로 넘어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예방, 윤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과 회담 등 일정을 잇달아 소화한다.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의 회담에 이어 2번째인 윤 장관과 틸러슨 장관의 이번 회 담에서는 실전배치가 임박한 북 한 핵무기와 미사일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한미 공동의 방안에 대 해 의견을 교환한다. 윤 장관과 틸러슨 장관은 지난 달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의(독 일 본)에서 의견일치를 본‘완전 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목표를 재확인 할 전망이다.
더불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대북 제재·압박 방안과, 세컨더 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 북한과 거래한 제3국 기업에 대 한 2차 제재)을 포함한 중국의 대 북 압박 유도 방안 등에 대해 심 도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 다. 또 틸러슨 장관은 확장억제 (동맹국이 적대국의 핵 공격 위협 을 받을 경우 미국이 핵우산, 미 사일방어체계, 재래식 무기를 동 원해 미 본토와 같은 수준의 억지 력을 제공한다는 개념) 제공을 포 함한 미국의 대 한국 방위 공약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가 주한미군 사드 배치 절 차를 속속 진행 중인 상황에서 만 나는 윤 장관과 틸러슨 장관은 중 국의 사드 관련 보복을 중단시키 기 위한 한미 공조 방안도 중점적 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윤 장관은 18∼19일 중국 을 방문할 틸러슨 장관을 상대로, 부당한 대 한국 경제 제재를 중단 할 것을 중국 측에 강하게 촉구하 길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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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7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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