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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18, 2017

<제362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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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8일 토요일

뉴욕 네일·세탁업계에 300만달러 지원안 주하원 통과

“꼭 받을 수 있게 만들자!”상원 상대 강력 로비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 뉴욕주 의 회에 상정한 네일·드라이클리닝 업소 규정 준수 지원 기금 300만 달러가 하원 을 통과했다. 이로써 3월 말경에 있을 뉴 욕주 상원 심사와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 지사의 승인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다. 론 김의원 측은“지금도 뉴욕 주의회 에서는 각 단체별로 예산 확보를 위한 로비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전 하면서“다음 주가 지나면 상원과 하원 에서 예산안 절충이 이뤄지기 때문에 그 전에는 반드시 상원을 상대로 명확한 우 리의 목소리를 함께 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론김의원 사무실 김영한 보좌관은 “지원펀드는 뉴욕주 환경보호국과 논의 돼야 한다. 상원 통과와 주지사 서명까 지 아직 거쳐야할 과정이 많다” 고 말했 다.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 뉴욕한인 네일협회(회장 이상호), 뉴욕한인드라 이클리너스협회(회장 박상석), 시민참

뉴욕 네일·드라이클리닝 업소 규정 준수 지원 기금 300만 달러 예산안 통과를 위해 17일 뉴욕한인회, 뉴욕한인네일협회,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 시민참여센터 등 한인 사회 단체장들이 모여 한인 사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여센터(대표 김동찬) 등 한인커뮤니티 명운동도 벌인다. 각계 단체장들은 21일(화) 오전 7시 한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우리의 권 양마트에서 전세 버스를 이용해 알바니 리는 우리가 찾아야 한다”고 말하며, 소재 뉴욕 주의회를 방문하고 뉴욕주 상 “300만 달러 예산 지원을 위해 한인사회 원의원들을 상대로 예산안 통과를 위한 가 함께 목소리를 내야한다” 고 강조했 로비활동에 나선다. 또 다. fab.goaction.net를 통해 상원에 청원서 이상호 뉴욕한인네일협회장은“상원

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론 김 의원을 적 극 지원하겠다” 고 전하고,“300만 달러 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상석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 회장은“큰 그림을 위해 세밀한 밑그림 을 그리는 과정이다” 고 말하면서,“예산 안이 통과가 된다면 적극적인 홍보를 통 해 세탁협회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네일·드라이클리닝 업소에 대한 환 경설비 규정을 지원하는 기금 300만 달 러 예산안이 확정되면, 한인을 비롯한 네일·드라이클리닝 업주들은 이 기금 을 통해 네일 업소 환기시설 설치와 세 탁 업소 퍼크 대체 기계 설치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뉴욕주 네일업소 6,000여곳 가운데 절반인 3,000여 곳 가량이 한인업소 이 며, 세탁업소 2,700여 곳 가운데 67%인 1400여 곳이 한인업소이다.

3월 18일(토) 최고 38도 최저 32도

한때 비

3월 19일(일) 최고 39도 최저 29도

맑음

3월 20일(월) 최고 47도 최저 37도

3월 18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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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해 기자>

<한국 방문한 미 국무장관>

틸러슨, 초강경 대북메시지

“선 넘으면 군사행동 가능” “비핵화 결단 때까지 북한과의 대화 는 없다. 제재 수위를 더 높일 것이며 북 한이 선을 넘을 경우 대북 군사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미국의‘외교사령탑’렉스 틸러슨 국무 장관이 1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초강경 대북 메시지를 던졌다. 언론과의 접촉을 꺼리는 것으로 알 려진 틸러슨 장관은 이날 앞서 진행한 판문점 방문 때는 대북 메시지 발신을 자제했지만,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함께 외교부 청사 2층 브리핑룸 단상에 오르 자마자 묵직한 바리톤 목소리로 강력한 경고 발언을 쏟아냈다. ▶관련 기사 A7(한국)면 우선 틸러슨 장관은 오바마 행정부 의 대북정책으로 불리는‘전략적 인내’ 의 종결을 공식 천명했다. 오바마 행정 부 초·중반기에 전개한 대북 전략적 인 내는 북한이 비핵화를 결단할 때까지 저

강도 제재와 대화 거부 기조를 이어가는 정책을 말한다. 결국 트럼프 행정부는 이런 수동적인 접근을 하지 않겠다는 선 언을 한 셈이다. 그러면서 틸러슨은“북한이 핵무기 를 포기하도록 하는 포괄적 조치를 취할 것” 이라며“외교적, 안보적, 경제적 모 든 형태의 조치를 모색하고 모든 옵션을 검토할 것” 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현재 취해지는 유엔 안보리 제재가 최고 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북한의 추가 도발시 더 강도 높은 양자 및 다자 차원의 대북 제재를 가할 것임 을 강력히 시사했다. 거기에 더해“군사 적인 갈등까지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고 전제했지만“우리가 어떤 행동을 취 해야 된다고 하는 그 수준까지 (북한이) 간다면 그 옵션(군사적 행동)이 검토될 것(on the table)” 이라며 대북 군사적 옵션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 을 제시했다. 특히 북핵을“미국의 위협” 이라고 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세 종로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 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한 뒤“지금은 북한과 대화를 할 시점 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며 북한이 요구 하는 한미군사훈련 중단도 거부했다. 이 는 대화로의 국면전환을 꾀하고 있는 중 국의 제안을 명확히 반대한 것으로 해석 됐다. 이에 따라 북한이 한참 전‘종식’ 을 선언한 북핵 6자회담(남북한, 미국, 중 국, 러시아, 일본)의 동력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북미간 직접대 화도 북한의 추가적인 전략 도발로 동북 아 안보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거나, 성

의 있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로 한반도 정세가 개선되기 전에는 쉽지 않아 보인 다. 틸러슨 장관은“(핵)동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시기 상조” 라며 북한의 핵실 험 중단과 핵시설 가동 중단 등에 대해 모종의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협상을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미국의 초강경 입장에 대해 북한은 역대 최대 규모의 핵실험 또는 대륙간탄 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등 전략적 도발로 응수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G2(미중)의 두 스트롱맨 (트럼프-시진핑)이 대북 해법을 논의하 는 미중 정상회담, 김일성 생일(태양절 ·4월 15일) 등에 즈음한 북한의 대형 도 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한국 대선(5월 9일)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긴장 국면으 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의 태도를 바꾸 기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며 18∼19 일 방중 때 중국의 대북 영향력 행사를 강하게 압박할 뜻을 피력했다. 중국이‘4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단 소나기는 피하자’ 는 식으로 북한 의 전략적 도발을 자제시킬지도 주목된 다.

민권센터는 뉴욕시 학생 유권자 등록의 날인 17일 베이사이드 소재 카도조 고등학교에서 투표에 관한 설명회와 유권자 등록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민권센터>

“투표참여는 민주시민 권리이자 의무” 민권센터, 고등학교서 유권자등록 운동 민권센터는 뉴욕시 학생 유권자 등 록이 가능하다. 록의 날(Student Voter Registration 민권센터 차주범 선임컨설턴트는 Day.SVRD)인 17일 베이사이드 소재 “단순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넘어서 카도조 고등학교에서 투표에 관한 설명 고교생들이 민주 시민으로서 국가의 의 회와 유권자 등록을 실시했다. 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법을 깨 뉴욕시의회, 뉴욕시 교육청, 뉴욕이 우쳐 주기 위한 행사” 라고 말하고,“뉴 민자연맹이 공동 후원한 이날 행사는 12 욕시 고교생 대부분은 이민자이거나 이 학년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 민자의 자녀이기 때문에 이들의 시민 다. 참여는 이민자 사회에 상당히 중요하 민권센터는 학생들에게 선거 규정과 다” 고 강조했다. 투표 참여의 중 요성을 교육하고 총 450여명의 유 권자 등록을 접 수받았다. 뉴욕주에서는 18세가 되는 해 부터 유권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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