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825

Page 1


미국의 대기업 200곳 이상이 트

럼프 행정부의 반(反) DEI(다양

성·형평성·포용성) 기조에 부

응해 연례 보고서에서 관련 용어

에 대한 언급을 줄이거나 지운 것

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장정

보업체 팩트셋 자료와 기업 서류 를 분석한 결과 뉴욕 증시의 스탠

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상위 400개 기업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연례 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의 90%가 적어도 일 부 DEI에 대한 언급을 줄였으며,

많은 기업이 이 용어를 완전히 삭

제했다고 16일 보도했다.

또 많은 기업이 인력을 인종별

네트워

같은 내부 그룹 또는 DEI 이 니셔티브와 관련한 포상에 대한 언급을 중단했다고 FT는 전했다. 채용 웹사이트‘인디드’의 자 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DEI 관련 직책의 채용 공고는 2022년 중반 정점을 찍은 후 절반으로 줄었고, 일부 기업은 다양성 프로그램을 폐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FT에 따르면 마스터카드와 세 일즈포스, S&P 글로벌, 팔란티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은 2024년 과 2025년에 낸 연례 서류에서 다 양성에 대한 표현을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다양성 등의 표현 대신

학생도 미국 학생과 동일한 기준으로 재정 지원을 받 을 수 있다”며“외국인 학생은 연 방 정부 지원금을 받을 자격은 없

지만 대학에서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자체 장학금과 학내 일자리

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하버드는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달한다. 외국인 유학생과 관련해

하버드대의 등록금 등 면제 대 상 확대는 최근 몇 달 새 미국 내

명문 대학들이 잇따라 장학금 면 제 대상 문턱을 가계소득 20만 달

러 이하로 확대 적용하고 있는 가

운데 이뤄졌다. 미국 명문 대학들은 지난 2023

년 미 연방대법원이 대학 입학에 서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인 이른바 ‘어퍼머티브 액션 (Affirmative Action)’에 대해 위 헌 결정을 내린 후 흑인 학생 입학 비중이 줄었다는 비판이 제기되 자 학생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

을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펜

실베이니아대학이 지난해 11월 가 계소득 20만 달러 이하 학생에 등 록금 면제를 발표한 데 이어 매사 추세츠공대(MIT), 캘리포니아공 대(캘텍) 등이 비슷한 학비 지원 프로그램을 내놓은 바 있다.

“이민자

‘포용’또는‘소속감’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일즈포스는 FT에 보낸 성명 에서“오랜 기간 지속된 평등의 핵 심 가치에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 을 밝혔다. 다른 회사들은 논평 요 청에 응답하지 않았거나 논평을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 임 직후 행정명령을 통해 연방 정 부 기관에서 DEI 정책을 폐지하 고, 연방 정부와 계약한 사업자가 연방 차별 금지법을

퀘 어에 모여‘ 예산 삭감 중단 행진 을 펼쳤다. 시위대는“이민자를 환영하 라”“대규모 이민자 추방을 중단 하라”등 이민자 권익 구호와 함 께“의회는 노동자가 아닌 억만장 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라”“메디 케이드와 메디케어를 지켜라”등 구호를 외치며 트럼프 정부의 대 규모 복지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민권센터의 이민자 권익 운동 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카카오톡 채널 (http://pf kakao com/_dEJxc 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폐렴으로 장기 입원 중인 프란 치스코 교황의 사진이 입원 후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바티칸뉴스 등에 따르면 16일

저녁 교황청은 이날 오전 교황이 자신이 입원한 로마 제멜리 병원

미사를 공동 집

전한 뒤 기도하는 사진을 공개했

다. 사진은 미사를 집전한 뒤 흰

수단(카속)을 입고 어깨에 보라색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회장

장석진 목사, 이하 뉴저지은목회)

는 3월 정기 모임을 6일(목) 오전

11시에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

정환 목사)에서 가졌다.

예배는 부회장 겸 총무 조영길

목사가 인도했다. 하사무엘 목사

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기원, 신

앙 고백, 정창수 목사의 기도, 찬 송 생명의 주여 면류관’ , 성경 봉

독, 은목찬양대의 찬양, 설교, 찬송

‘내 평생 소원 이것뿐’헌금 기도,

총무 조영길 목사의 광고, 권형덕

목사(뉴저지교협 부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정창수 목사는“환우들에게 하

나님께서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속히 완치되게 하여 주시

고, 대한민국에 은혜를 주셔서 속 히 나라가 안정을 찾도록 도와 주

스톨을 두른 채 제대 앞에 있는 교 황의 뒷모습을 담았다. 휠체어에 앉아있는 교황의 얼 굴이 완전히 보이지는 않지만, 눈 을 뜨고 아래쪽을 바라보고 있다. 바티칸 공보실은 사진에 대해 이날“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 침 제멜리 병원의 10층 성전에서 미사를 공동 집전했다”라고 설명 했다.

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교인들과 함께 성지 순례 중에 있는 뉴저지교협 회장 박상돈 목 사를 대신하여, 부회장 권형덕 목

사가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인도자가 봉독한 요 한복음 2장 1-11절을 본문으로 더 좋은 포도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형덕 목사는 “처음 먹은 포

도주도 신선하고 좋았지만 나중

포도주는 예수님이 친히 만드신

것이다. 예수님이 포도나무를 심

어서 만드신 게 아니라 예수님에

게 믿고 순종하고 그의 부르심을

따라 갔었던 종들에게 주시는 은 혜요 선물이다. 주님의 이 첫 기적

은, 주님의 역사는 이렇게 된다

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신 주님의

이날 사진은 교황이 지난달 14 일 입원해 양쪽 폐에 발생한 폐렴 치료를 받은 이후 처음으로 공개 된 것이다. 바티칸뉴스는 언론과 대중이 그간 수일에

교황은 4차례 호흡곤란 을 겪으며 고비를 맞았지만, 최근

나아졌다.

회복 속도가 더뎌 언제 퇴원 할지는 불확실하다. 교황청은 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황청은“교황의 임상 상태는 안정적이며 지난주부터 개선 추세 가 지속하고 있다”면서“교황은 병원에서 고유량 산소 공급 등 치 료를 받고 있으며 운동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회복이 진행 중이지 만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며 퇴원 시기를 밝히지는 않 았다. 한편 교황은 16일 신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시험의 시기 를 맞고 있다”면서“나처럼 현재 약한 상태에 있는, 수많은 아픈 형 제자매들과 함께한다”고 말했다. 이어“우리 몸은 약하지만

예배를 마친 후에, 3월 중에 생 일을 맞은(는) 용영애 사모(5일), 안병호 목사(22일), 김선량 목사 (25일), 김종원 사관(31일), 결혼 기념일을 맞는 정영효 목사와 정 로렌 사모(20일) 등을 축하하는 시 간을 가졌다. 뉴저지은목회는 생 일을 맞은(는) 회원들을 위하여

축하 케익을 마련하고, 선물을 준 비하여 전달했다.

뉴저지교협(회장 박상돈 목사)

은 금번 뉴저지은목회 정기 모임

을 위하여 풍성한 오찬을 제공해

주었다.

총무 오범준 목사가 오찬 모임

뜻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남은 모 든 것까지 드리고 그에게 내 영혼 을 맡기고 나아갈 때, 이전에도 좋 은 포도주였지만 비교할 수 없는 더 좋은 포도주로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설교했다.

에 참석하여, 뉴저지은목회 회원

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저지은목회 회원 10여 명은 뉴저지은목회를 대표하여 3월 1일 (토) Washington, D C.에서 진행 된‘Save Korea Rally’에 참석하 고 돌아왔다.

뉴저지은목회 정기 모임은 매 월 첫 주일 후 목요일 오전 11시에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갖는다. 뉴 저지순복음교회는 1013 Virgil Ave Ridgefield NJ 07675에 위 치하고 있다. 4월 정기 모임은 10 일(목) 오전 11시에 갖는다.

뉴저지은목회에 관한 문의는 회장 장석진 목사(917-597-2488) 나 부회장 겸 총무 조영길 목사 (201-364-8075)에게 하면 된다. △ https://www bogeumnews com/ gnu54/bbs/board php?bo_table =movie&wr_id=216을 방문하면 관련 동영상을 볼 수 있다. △ https://photos app goo gl/cncV uFZbzkuSDXpZ7을 방문하면, 관련 사진을 더 볼 수 있다. [기사·사진 제공=복음뉴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