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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2, 2017

<제362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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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2일 수요일

… 주의회 로비“성공적” “행동해야 예산 따낸다” 네일·세탁협 등 한인들,‘300만달러 지원’법안 심의 앞두고 올바니 원정 [올바니 뉴욕주의회에서 뉴욕일보 김 기해 기자] 2017~2018 회계연도 뉴욕주 예산안 확정 마감일 4월1일을 열흘 남짓 남긴 가운데, 뉴욕한인네일협회, 뉴욕한 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와 뉴욕한인회, 시민참여센터 등 한인 사회 단체장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21일 올바니 소재 뉴욕 주의회를 방문, 주 상원의원들을 상대로 네일·세탁업계에 대한 지원금 300만 달 러 책정을 위한 로비활동을 펼쳤다. 이상호 뉴욕한인네일협회장, 박상석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장,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등을 주축으로한 대표단 은 전략적으로 6개조로 나뉘어 토마스 오마라, 리로이 컴리, 케빈 파커, 제시 해 밀튼, 호세 페랄타, 토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 등을 상대로 주정부 새 예산안 에 네일·세탁업계에 대한 지원금 300만 달러 책정을 촉구하는 로비 활동을 펼쳤 다. ▶ 관련 사진 A2면 론 김 의원은“한인사회단체장들이 의회를 직접 찾아와 지원금의 필요성이 잘 전달됐다. 지원금이 책정될 수 있도 록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고 말했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한인사회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고 소감을 밝히며,“많은 상원의 원들을 만나 직접 지원금의 필요성을 각 인 시키고, 그들로부터 관심을 끌어 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김 회장은“오늘 만나본 정치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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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네일협회,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와 뉴욕한인회, 시민참여센터 등 한인 사회 단체장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21일 알바니 소재 뉴욕주의회를 방문, 주 상원의원들을 상대로 네일·세탁업계에 대한 지원금 300만 달러 책정을 위한 로비활동을 펼쳤다.

을 얻어 변수가 없는 이상 상원통과 가 능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 고 희망했다. 이상호 뉴욕한인네일협회장은“사실 의회에 오면서도 지원금 책정을 받을 수

있을까 우려스러웠다. 하지만 직접 정치 인들을 만나 300만 달러의 필요성을 설 명하고 긍정적인 대답을 들었다.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사

실 300만 달러는 네일업계와 세탁업계를 지원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금액이다. 하지만 일단 책정이 되면 다음 해에 더 많은 예산 지원 확대를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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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이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박상석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 회장은“이번 의회 방문이 상당히 효과 적이었다” 고 전하면서“앞으로 한인사 회의 이슈에 대해 오늘과 같이 한목소리 로 움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 고 말했다. 박 회장은“오늘 의회 방문으로 300 만 달러 책정을 위한 로비가 끝난 것이 아니다. 온라인 청원을 통해 300만 달러 책정운동을 4월1일까지 이어갈 것이다. 한인사회와 업계관계자들의 도움이 절 실하다” 고 동참을 촉구했다. ◆ 온라인 청원(fab.goaction.net) 서 명운동 계속 = 한편 21일 주 상원의원들

“北위협 대응 새 외교-안보-경제적 조치 모색” 재외대선 유권자 등록 누계 5,694명 백악관 대변인 언급 백악관은 21일“미국은 중대하고, 또 점증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과 협력해 새로운 외교, 안보, 경제적 조치를 모색하고 있 다” 고 밝혔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북정책과 관련한 국 가안보회의(NSC)의 최신 입장을 전달 하겠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관련 기 사 A7(한국)면 이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지난 주 한국 방문 당시 밝힌 입장과 거의 같 은 것이다. 틸러슨 장관은 앞서 지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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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한 뒤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하는 포괄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외교적, 안보적, 경제적 모든 형태의 조치를 모색하고 모든 옵션 을 검토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는 현재 북한 핵시설 선 제타격,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북한 과 중국을 동시에 겨냥한 세컨더리 보이 콧, 대북 사이버전 강화 등 모든 옵션을 열어놓고 새 대북정책을 마련 중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한 고위 관리는 전날 로이터통신에 북한의 국제 금융시 스템 접근을 차단하는 제재 방안을 고려 중이라면서 이는 북한의 주요 거래처인 중국은행과 기업을 상대로 지속해 온 경 제적, 외교적 압박 강화 조치의 하나라 고 말했다. 이 관리는 또 선제타격 방안 의 경우 옵션에서 배제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정부가 조금 덜 위험한 조치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총영사관 관내 제19대 대통령 재외국민 선거에 대한 한인 유권자들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 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기환) 에 21일 오후 5시까지 접수된 유권자 등 록 현황에 따르면 국외부재자 4,861 명, 재외선거인 833면 등 총 5,694명으로 집 계됐다. 제19대 대통령 재외국민 선거 투표를 위해서는 3월30일까지 국외부재자, 재 외선거인 신고·신청을 마쳐야 한다. 신 고·신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http://ova.nec.go.kr), 뉴욕총영사관 민원실 방문, 우편, 전자우편

(ovnewyork@mofa.go.kr)중 선택해 접 수할 수 있다. 아울러 뉴욕총영사관은 뉴욕 한인동 포들의 편의를 위해 순회영사와 세무설 명회 시 재외선거 접수를 병행한다. ▲순회영사 일정은 △22일(수) 정오 부터 오후 4시까지 플러싱 대동연회장, △30일(목) 정오 부터 오후 3시까 지 커네티컷 한인 회이며, ▲세무설 명회는 △22일 (수) 오후 7시 플 러싱 대동연회장 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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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상대로 로비 활동을 마친 뉴욕한인 회, 네일협회, 드라이클리너스협회, 직 능단체협의회 등은 향후 한인커뮤니티 및 각 협회회원들과 함께 주 예산안 확 정 마감일 전까지 온라인 청원 (fab.goaction.net)을 통한 서명운동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청원 참여 희망자는 웹사이트 (fab.goaction.net)에 접속해 이름, 주소 와 이메일 주소 등을 입력하면 해당 지 역구 의원 사무실로 청원서가 전달된다. [뉴욕일보 3월21일자 A1면-‘요구하지 않으면 300만달러 놓친다’제하 기사 참 조] <김기해 기자>

방문 접수 시에는 최종 주소지 등 기본 적인 개인정보와 여권번호를 숙지해야 한다. △문의 뉴욕총영사관 646-674-6000 [바로잡습니다] 뉴욕일보 3월21일자 A1면‘조기대선 유권자 5,202명 등록’ ‘ 제하 기사 중“재외선거인 922명, 국외 부재자 4,280명 총 합계 5,202명” 을“재 외선거인 891명, 국외부재자 4,400명 총 합계 5,301명” 으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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