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22, 2014
<제273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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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2호 홈런 오클랜드전 1회 선두타자로 나서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 저스 추신수(32)가 시즌 2호 홈 런을 쳤다. 추신수는 22일(한국 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의 오코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 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 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출전 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 했다. 오클랜드 오른손 선발 댄
스트레일리와 맞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 서 142㎞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 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 를 상대로 텍사스 이적 후 첫 아 치를 그린 추신수는 4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
2014년 4월 2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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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TUESDAY, APRIL 22, 2014
미셸 위·김효주, 샌프란시스코서‘리턴매치’ 24일부터‘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취리히 클래식에 출전하는 노승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티켓 잡아라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24일 개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이‘제5의 메이저 골프대회’ 라 고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티켓 을 두고 결전을 펼친다. 2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 국 로스앤젤레스 루이지애나 골프장 (파72· 7천341야드)에서 열릴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은 5월 8일 개막하 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대회 중 하나다. 현재까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 전권이 없는 선수들은 취리히 클래식 이 끝난 뒤 28일 업데이트되는 페덱스 컵 포인트에서 10위 이내, 세계랭킹에
세계랭킹과 페덱스컵 순위가 낮은 이들로서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외 성 적을 거둔다면 자격 조건을 갖추기 어 려운 상황이라 우승컵이 절실하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권이 있 는 선수 중에서는 양용은(42·KB금융 그룹), 배상문(28·캘러웨이), 이동환 (27·CJ오쇼핑), 위창수(42·테일러메 이드) 등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2002년 취리히 클래식(당시 컴팩 클래식) 우승자인 최경주(44·SK텔레 콤)는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나서지 않 는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 외에
노승열·대니 리 등 출전 서 50위 이내에 들어야 플레이어스 챔 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물론 우승자에게도 출전권이 돌아 간다. 이들에게 출전권을 줬음에도 144 명의 필드가 차지 않는다면, 28일 자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출전권이 추가 배분된다. 취리히 클래식 이후 플레이어스 챔 피언십 출전권을 손에 넣을 기회는 5 월 1일 개막하는 웰스파고 챔피언십에 서 우승하는 길뿐이다. 한국(계) 선수중 노승열(23·나이키 골프)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동시에 노린다.
도 베테랑들과 신예들의 활약에 관심 이 쏠린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 은 선수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로 11 위다. 세계 25위 안의 선수는‘영건’키건 브래들리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뿐 이다. 베테랑 명단에서는 어니 엘스(남아 프리카공화국)와 비제이 싱(피지)이 눈 에 띈다. 빌리 호셸(미국)이 타이틀을 지키러 나서는 가운데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인 버바 왓슨과 2012년 우승자인 제이 슨 더프너(이상 미국)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미국여자프 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 피언십에서 우 승을 다퉜던 미셸 위(25· 나이키골프)와 김효주(19·롯 데)가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재격돌한다.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캘리 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 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LPGA 투어에서 처음 열린다. ‘초대 우승’도전자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직전 대회인 롯데 챔피언 십에서 모처럼 우승, 2연승에 도전하는 미셸 위다. 그는 롯데 챔피언십에서 3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올 랐다. 앤절라 스탠퍼드(미국)에게 4타 뒤 진 채 4라운드를 시작했으나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당시 미셸 위, 스탠퍼드와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며 우승을 다퉜으 나 4위에 그친 김효주도 2주 연속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인 김효주는 롯데 챔피언 십 4라운드에서 전반에 미셸 위, 스탠 퍼드와 대등한 승부를 펼치다 후반에 두 타를 잃고 우승 경쟁에서 멀어져 아 쉬움을 남겼다. 여기에 롯데 챔피언십에서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 던 스탠퍼드도 설욕을 노린다. 세계랭킹 2위인 수잔 페테르센(노 르웨이)은 모처럼 대회에 출전해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와의 격차 좁 히기에 나선다. 페테르센은 개막전인 바하마 클래 식에서 어깨 부상으로 기권한 것을 시 작으로 올해 세 차례 부상 때문에 기권 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소화한 대회는 지난달 24일 막을 내린 JTBC 파운더스 컵으로, 당시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하는 박인비도 빼놓을 수 없는 우승 후보다. 지난달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 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 트로 피를 들어 올린 박인비는 이후 출전한 LPGA 투어 4개 대회 중 3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챔피언십에서는 4라운드에서 만 5타를 줄이며 단독 3위에 올라 미국 에서도 시즌 첫 승 가능성을 키웠다.
미셸 위가 19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 6천383야드)에서 막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우승한 차지 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미셸 위는 2010년 캐나디언여자오픈 우승 이후 4년 만에 다시 LPGA 정상에 올랐다.
올해 US오픈 골프코스 2005년보다 훨씬 길어져 미국 노스캐롤리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서 열려 올해 골프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과 US여자오픈이 이 열리는 골프장이 예 전보다 훨씬 길어진 채 선수들을 맞이 한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최근 미 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의 파
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스가 6월 두 차 례 US오픈 대회를 앞두고 새롭게 단장 했다고 전했다. 이 코스에서는 6월12일부터 US오 픈이 열리고, 이어 19일부터는 US여자 오픈이 열린다.
US오픈 남녀 대회를 같은 골프장에 서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 코스에서는 2005년 US오픈이 열 릴 당시 7천214야드였던 코스 길이가 올해는 7천562야드로 길어졌다. 올해 이 코스에서 처음 열리는 US
논란 많은 MLB‘트랜스퍼’규정… 손질 요구 직면 올해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비디 오 판독이 경기 중 발생하는 사실상 전 부문으로 확대된 뒤 논란의 대상이 된 ‘트랜스퍼’ (transfer) 규정을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트랜스퍼’ 는 글러브로 잡은 공을 다른 손으로 옮기는 과정을 일컫는다. 야수가 수비 때 상대 타자가 친 뜬 공 또는 동료 야수의 송구를 글러브로 잡고 나서 다른 베이스로 송구하려고 공을 글러브에서 꺼내 던지기 직전까 지 일련의 과정이 트랜스퍼에 해당한 다. 지난해까지 이 동작은 하나의 동작 이 아닌 제1동작과 제2동작으로 구분 돼 별개의 상황으로 인식됐다. 뜬공을 잡거나 다른 야수의 송구를 잡은 게 제1동작이라면 이후 다른 베이 스로 송구하는 것은 제2동작으로 봤다. 그러나 비디오판독이 확대된 올해 부터 MLB 심판과 MLB 사무국은 이를 하나의 연결동작으로 판단하고 있다. 가령 외야수가 뜬공을 잡은 뒤 몇 발짝 움직이는 사이 공을 떨어뜨렸다
면 심판들은 작년까지 뜬공 친 타자를 아웃으로 간주했으나 올해부터는 야수 가 완벽한 트랜스퍼를 이루기 전 공을 떨어뜨리면 타자를 세이프로 판정하고 있다. 2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서 트랜스퍼 규정이 승패로 직결되자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이 21일 MLB 사무국을 향해 당 장 이 규정을 손봐야 한다고 강하게 촉
구했다. 5-3으로 앞선 볼티모어의 7회말 수 비 때 1사 1루에서 보스턴 그래디 사이 즈모어의 땅볼을 잡은 볼티모어 투수 잭 브리튼은 병살을 위해 2루로 공을 던졌다. 베이스 커버에 들어간 유격수 라이언 플래허티는 글러브로 이 공을 제대로 잡은 뒤 1루 송구를 위해 글러 브에서 공을 다른 손으로 옮기던 중 떨 어뜨렸다. 예전 같으면 1루 주자는 2루
여자오픈 때는 길이가 6천649야드다. 또 이곳은 수많은 벙커와 두텁고 질 긴 러프로도 유명했으나, 예년과 같은 악명 높은 러프는 이번 대회에서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미국골프협회(USGA)의 마이크 데 이비스 이사는“다소 쉬워질 것으로 보 인다” 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페어웨이가 넓어지는 등 여러 부분이 달라졌지만 가운데 부분 이 높은‘거북 등 그린’ 은 여전해 올해 도 선수들을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에서 당연히 아웃이지만 트랜스퍼 규 정에 따라 올해부터 타자와 주자 모두 세이프가 된다. 보스턴은 이 기회에서 연속 안타로 2점을 뽑아 5-5 동점을 이룬 뒤 9회 끝 내기 희생플라이로 6-5 승리를 챙겼 다. 이 경기를 중계한 ESPN은 오심을 줄이고자 비디오 판독을 확대한 상황 에서 트랜스퍼 규정이 전혀 다르게 풀 이되고 있다며 MLB 사무국이 심판, MLB 선수노조와 머리를 맞대 이르면 이달 내로 규정을 빨리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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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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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직력 탄탄… 역습 능력 뛰어나” 브라질 언론, 기본 전술·선수 구성 소개… 개인 기량엔 낮은 점수 브 라 질 언론이 2014 월드컵 본선 에 진출한 32개국 가운 데 한국을 조 직력이 탄탄 하고 역습 능 력이 뛰어난 팀으로 평가했다. 브라질 유력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 파울루는 21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기본 전술과 선수 구성, 역대 월드컵 성적 등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한국 대표팀이 강한 압박 수비와 볼 점유율 확대를 중시하며 수 비에서 공격으로 전환이 대단히 빠르 다고 평가했다. 이어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선수들
의 높은 전술 이해도, 강한 체력을 바탕 으로 한 폭발적인 스피드 등을 한국 대 표팀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러나 기량 이 뛰어난 선수가 별로 없어 개인 전술 에서 약점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홍 감독이 1992년부터 2004년까지 국가대표 선수로 뛰었으 며,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4강 신화의 주역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대 6만 명으로 추산되 는 브라질 한인들의 열띤 응원도 한국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이 신문 은 덧붙였다. 이 신문은 축구 전문가들의 평가를 종합해 지난 1월5일 A조 브라질 대표 팀을 시작으로 이날 H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까지 32개국을 차례로 소개했 다.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
맨유, 감독 해임설 부인…추가 질문엔 ‘노 코멘트’
브라질 유력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21일 2014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가운데 한국을 조직력이 탄탄하고 역습 능력이 뛰어난 팀으로 평가했다.
박주영 봉와직염 완치…조만간 회복 훈련 시작 “정확한 장소·시기 결정되면 축구협회에서 곧바로 발표할 예정” 봉와직염 치료를 위해 전격 귀국한 박주영(왓퍼드)이 부상에서 완치돼 조 만간 재활 훈련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21일 “박주영의 봉와직염 치료가 끝난 것으 로 안다” 며“이르면 22일부터 축구 대 표팀의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와 함께 재활 훈련에 나설 전망” 이라고 밝 혔다. 그는“현재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박 주영의 훈련 장소를 놓고 조율하고 있 다” 며“정확한 장소와 시기가 결정되 면 축구협회에서 곧바로 발표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코칭스태프는 애초 박주영의 재활 훈련 장소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 센터)를 생각했지만 22일 시작되는 여 자 대표팀 소집 훈련 일정을 고려해 적 당한 장소를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 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이에 앞서 지 난 14일 기자들과 만나“박주영이 빠르
박주영(왓퍼드)이 봉와직염 치료를 마치고 조만간 훈련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달 6일 그리스 평가전에서 활약하는 박주영의 모습.
U-16 축구대표팀, 코트디부아르에 져 몬디알대회 2위 제42회 몬디알 풋볼 몽테규 대회에 참가한 최진철 감독의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결승에서 코트디부 아르에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U-16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 간) 오전 프랑스 몽테규에서 치러진 결 승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졌다. 전반 39분 코트디부아르에 선제골 을 내준 한국은 후반 10분 이승우가 페 널티지역 부근에서 오른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일진일퇴 공방이 이어지던 후반 34분에 코트디부아르 선수의 슛이 수비를 맞고 굴절돼 골대 로 들어가면서 한국은 분루를 삼켰다. 한국은 이 대회 B조에 속해 포르투 갈, 잉글랜드,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 리그를 치렀다. 포르투갈과 0-0, 잉글랜드와 1-1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유스팀의 이승우
무승부를 기록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어 B조 1위에 오른 한국은 A조 1위 코트디부아르와의 단판 결승 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순간 돌 아서야 했다. 그럼에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준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내면서 쌓은 자신감과 아시아 무대에서 계속 마주 칠 사우디아라비아를 완파한 경험은 적지 않은 소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 나 유스팀에서 활약하는 이승우는 이
게 회복되고 있다” 며“경과를 봐야 하 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다음 주 정도면 그라운드에서 개인 훈련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한 바 있다. 지난 3일 귀국한 박주영은 그동안 국가대표 주치의인 송준섭 박사(서울 제이에스병원 대표원장)로부터 염증 부위의 치료를 받아왔다. 봉와직염은 스트레스 등으로 몸 상 태가 나빠져 면역력이 저하되면 피부 의 균이 번식해 생기는 증상으로 박주 영은 오른쪽 두 번째 발가락과 발등에 봉와직염 진단을 받고 그동안 통원 치 료를 하면서 부상 회복에 집중했다. 최근 염증 수치도 정상을 찾고 통증 도 사라진 박주영은 병원 치료를 끝내 고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하게 됐 다. 박주영의 소속팀인 왓퍼드(잉글랜 드) 역시 최근 영국 언론을 통해 박주영 이 부상에서 회복하더라도 팀에서 활 약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은 상태 다. 이에 따라 박주영은 국내에서 재활 훈련을 치른 뒤 내달 12일부터 예정된 대표팀 소집훈련에 맞춰 파주NFC에 입소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준비에 집 중할 것으로 보인다.
번 대회 4경기에 나서 두 골을 기록해 앞으로의 모습을 더욱 기대케 했다. U-16 대표팀은 오는 9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 출전해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 내년 개최되는 2015 국제 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 컵 대회 출전권을 따낼 계획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 이티드(이하 맨유)가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의 해임설을 부인했다. AFP통신은 22일“모이스 감독은 해임되지 않았다” 는 맨유 구단 대변인 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소개했다. 유로스포츠와 텔레그래프, 데일리 메일, 더 선 등 영국 언론들은 전날“맨 유가 모이스 감독을 해임했다” 고 일제 히 보도한 바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부터 모이스 감독 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나 잉글랜드 프 리미어리그에서 7위에 머무는 등 부진 한 성적에 그쳐 감독 교체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맨유는 이날 모이스 감독이 해임됐 다는 보도를 부인하기는 했으나 전망
을 묻는 추가 질문에는“노 코멘트” 로 일관했다. AFP통신은“모이스 감독이 시즌이 끝나기 전에 팀을 떠날 수 있느냐” 고 묻자 맨유 구단이 위와 같은 답변을 내 놨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맨유가 모이스 감독 을 물러나게 한 뒤 남은 시즌을 감독대 행 체제로 마무리할 것” 이라고도 전망 했다. 맨유는 1995-1996시즌 이후 19년 만인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21일 열린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패 해 실낱같던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가 확정되면서 모이스 감독의 해 임설이 더욱 힘을 받는 모양새다.
NBA 뉴욕 닉스, 감독 해임…후임으로 커 유력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에 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뉴욕 닉스가 22 일 마이크 우드슨 감독을 해임했다. 2011-2012 시즌이 개막하기 전 뉴 욕과 3년 계약한 우드슨 감독은 계약 기간이 1년이 남았지만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NBA의 명문 구단 중에 하나인 뉴 욕은 올 시즌 37승45패로 동부콘퍼런 스 9위에 그쳐 8강 플레이오프에 나가
지 못했다. 우드슨의 후임으로는 방송 해설자로 활동하는 스티브 커가 거론 되고 있다. 선수 시절에는 3점 슈터로 이름을 날린 커는 피닉스 선스, 클리블랜드 캐 벌리어스, 시카고 불스, 샌안토니오 스 퍼스 등에서 뛰면서 다섯 차례 챔피언 반지를 끼었다. 뉴욕의 사장 필 잭슨과는 시카고에 서 감독과 선수의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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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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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여왕 88세 생일 맞아 런던서 축포행사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북아일랜드 힐스버러성 등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88세 생일을 맞은 21일 런던 도심에서는 이 를 기념하는 축포 발사 의식이 거행됐 다. 왕실은 이날 오후 버킹엄궁 인근 그 린파크와 런던타워에서 시민이 지켜보 는 가운데 여왕의 88세 생일을 축하하 는 의미에서 총 103발의 축포가 울려
伊 추기경, 교황보다 10배 넓은 아파트 논란 로마 교황청 국무장관을 지냈던 이 탈리아의 한 추기경이 올해 여름부터 교황의 방문자 숙소 옆에 있는 약 700 ㎡(약 212평) 크기의 대형 아파트에서 살게 될 계획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빚
어지고 있다. 지난 2008년 교황청 국무장관을 지 낸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은 현 재 바티칸에 있는 두 개의 아파트를 하 나로 트는 공사를 진행해 올여름 이 공
퍼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그린 파크에서 먼저 41발의 축포를 쏘고서 한 시간 뒤 런던타워 옆 템스강변에서 62발을 추가로 발포하는 순서로 진행 됐다. 영국 왕실 포병대의 축포 횟수는 21발을 기본으로 군주와 관련된 행사 에서는 20발이 추가된다. 이날 런던타 워에서는 시티오브런던의 예포 21발이
더 추가돼 축포가 총 62번 울렸다. 이밖에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와 스 털링, 웨일스 카디프, 북아일랜드 힐스 버러성 등에서도 이날 하루 축포 행사 가 열렸다. 왕실 측은 엘리자베스 여왕 의 실제 생일은 이날이지만 왕실 전통 에 따라 올해 공식 생일축하 행사는 6 월 14일에 열린다고 밝혔다.
사가 끝나면 입주한다고 이탈리아 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숙소보다 연면적이 간 레푸블리카가 21일(현지시간) 보도 10배나 넓은 셈이다. 베르토네 추기경이 독선적 스타일 했다. 반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재 바 티칸의 방문자 숙소에서 방 하나짜리 이고 정치권력에 밀접한 인물이라고 70㎡(약 21평) 규모의 아파트에서 거주 일부 인사들은 혹평했다. 하지만, 베르 하며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 토네 추기경은 자신이 바티칸 내부의 베르토네 추기경의 아파트에는 100 ‘두더지와 뱀들’ 의 희생자일 뿐이라며 ㎡(약 30평) 규모의 테라스도 있으며, 이런 의혹이 음모론이라고 반박했다.
캐나다의 한 피자 업체가 ‘ 피자 케이 크’를 공개했다. 이 피자는 그 규모(?)와 참신한 발상으로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 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피자를 6층으로 쌓아 ‘6층 케이크’를 만들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피자 케이크’는 일반 피자를 여섯 겹으로 쌓아 만든 것이다. 피자를 좋 아하는 이들은 ‘양’에 흡족한 반응을 보인다. 생일, 결혼 등 특별한 날에 케이크 대용으 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이 피자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피자와 케이크를 결합해 탄생한 ‘피자 케이크’의 등장에 많은 이들이 그 맛과 식감을 보고 싶다고 말하다. 피자 케이크와 더불어 함께 나온 피자 손가락 가위, 피자 셔츠 등의 아이디어 제품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화제의 피자 케이크는 올 여름에 본격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피자의 화려한 변신, ‘6층 피자 케이크’
美소년, 비행기 바퀴 숨어 하와이까지 5시간 비행 캘리포니아 떠나 1만1천500m 상공 추위 견뎌…다친 데 없어
24미터 높이의 바위섬 꼭대기에 지어진 주택이 화제다. 이 주택은 영국 콘월주 뉴키의 바닷가에 근접한 바위섬 꼭대기 에 지어졌다. 바다 한복판 바위섬의 꼭대기라는 위치도 놀랍지만, 이 집의 가장 큰 장점 혹은 특징은 ‘진입로’다. 30미터 길이의 현수교 를 통해서만 진입이 가능하다. 집과 육지를 연결하는 이 다리는 개인이 소유한 유일한 현수교로 전해진다. 다리를 통과하지 못하면 아무 도 접근하기 어렵다. 가장 안전하고 사생활 보호가 잘 되는 집이라는 평가다. 이런 이유로 이 집은 ‘제임스 본드 주택’으로 불린다. 독특 한 풍광과 완벽한 보안 및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이 집은 2년 전 약 17억 원에 매물로 나온 적이 있다. 3개의 방이 있는 이 집은 일주일 사 용료로 970만 원을 내고 별장으로 이용도 가능하다. 그림 같은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동시에 안락하고 평화롭고 여유로운 휴 식을 취할 수 있는 점이 이 주택의 가장 큰 매력이다.
24m 바위섬 주택… 다리 건너야 가는 집
미국 16세 소년이 안전한 기내 좌석 이 아닌 비행기 바퀴에 숨어 캘리포니 아에서 하와이로 떠나는 겁없는 여행 을 펼쳤다. 이 소년은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 로 향하는 하와이안항공 비행기의‘바 퀴홈’ (wheel well)에 숨어 타 5시간의 비행 끝에 다친 곳 없이 하와이에 도착 했다고 연방수사국(FBI)이 20일(현지 시간) 밝혔다. 조사결과 이 소년은 이날 아침 새너 제이 공항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우물 처럼 생긴 바퀴 홈에 숨어들었으며 하 와이에 도착한 뒤 마우이 공항 부지를 떠돌다 공항 보안팀에 발견됐다. 가족과의 말다툼 끝에 집을 나온 이 소년은 5시간 동안 1만1천500m 상공 에서 차가운 온도와 산소 부족을 견뎠 지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안항공 측은 항공사 직원이 항공기와 지상을 잇는 계단 위에 있는 소년을 발견하고 공항 보안팀에 즉시 알렸다며“현재 우리의 가장 큰 걱정은
비행기바퀴에 숨어 하와이까지 비행을 한 미국의 16세 소년이 하와이 현지 구급차에 옮 겨지고 있다.
소년의 건강상태” 라고 설명했다. 다. FBI 호놀룰루 지부의 대변인은“소 그는 소년을 형사처벌하지는 않고 년이 비행시간 대부분 의식을 잃었다” 아동보호센터로 보낼 예정이라고 덧붙 며“살아있는 것이 행운” 이라고 말했 였다.
‘일본의 쉰들러’가 구한 여성 신원 73년만에 확인 스기하라가 비자 발급… 유럽 탈출해 日 머문 유대인 리스트의 도움을 받을 끝에 사진 속에 소녀의 조카를 찾았고 그가 미국에 사 는 사진 속 인물의 자식에게 연락한 것 이다. 도쿄신문은 이렇게 극적인 과정을 거쳐 확인된 소녀가 소니아 리드(1997 년 사망, 당시 73세)씨라고 21일 전했 다. 뉴욕에 사는 리드씨의 장녀 데보라 (62)씨는“사진을 보고 바로 엄마라는 것을 알고 감동했다. 도와준 분에게 감 사한다” 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가 생전에 유럽을 탈출 한 경험을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일본 인이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었다고 얘 기했고 일본을 두 차례 여행했다고 회 고했다. 스기하라씨는 전쟁 중 무단으로 비 자를 발급한 것이 문제가 돼 해임됐지 만 2000년에 일본 외무성이 그의 공적 을 기리는 현판을 세우고 리투아니아 가 그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벚나무 길 을 조성하는 등 뒤늦게 인도적인 행위 가 제대로 평가받았다.
2차 대전 중에 리투아니아 주재 일본 영 사대리로 근무하며 일본 정부의 훈령을 무시하고 유대인에게 대량으로 일본 비 자를 발급해 줘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 한 스기하라 지우네(杉原千畝) 씨.
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 난민 수천 명에게 일본 비자를 발급해줘 일본의 ‘쉰들러’ 라고 불린 스기하라 지우네 (杉原千畝) 당시 리투아니아 주재 일본 영사대리의 도움을 받은 한 유대인 여 성의 신원이 73년 만에 확인됐다. 스기하라씨는 일본 정부의 훈령을 무시하고 1940~1941년 유대계 난민에 게 대량으로 일본 비자를 발급해줘 6천 ~1만명이 나치의 학살을 피하도록 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그가 발급한 비자를 지닌 폴란 드 우치시 출신의 17세 소녀가 박해를 피해 조국을 탈출, 러시아(당시 소련)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일본 후쿠이(福 井)현 쓰루가(敦賀)항에 가는 연락선을 탔다. 이 소녀는 쓰루가에 상륙하자 난민 이 배에서 내릴 때 여러 절차를 도와준 일본인 오사코 다쓰오(大迫辰雄· 2003년 사망, 당시 86세) 씨에게 감사 의 표시로 사진을 건넸다. 사진은 이 소녀가 유대인 남녀 6명 과 함께 찍은 것이었고 뒷면에“멋진 일본인에게, 저를 기억해 주세요” 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오사코씨의 부하 직원이었던 기타 데 아키라(北出明) 씨가 오사코씨 사후 에 유품에 포함된 이 사진에 관심을 두 고 주일 이스라엘 대사관을 통해 당사 자를 수소문하면서 사진 속 주인공의 정체가 세상에 알려졌다. 기타데씨는 캐나다에 사는 한 저널
그림 같은 풍경이다. 나 무 오두막에 올라가 아 름답게 피어 있는 벚꽃을 구경하면 어떨까. 나무집과 벚꽃 구경이 묘하게 어울리면서 소 위 말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 감동도 재미도 커질 것 같다. 사진은 일본 혼슈 호쿠토에 있는 한 미술관 예술가에게 의뢰해 만든 나무 오두막이다. 벚꽃 감상의 정취와 감동을 극 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동화 속 집처럼 보이는 오두막에 올라 벚꽃을 구경하며 차를 한 잔 마시면 다른 세상에 온 느낌일 것 같다. 해마다 벚꽃철이면 화제가 되고 주목을 받는 낭만적 나무집이다.
동화 같은 꽃구경… 벚꽃 구경 나무집
건강정보
2014년 4월 22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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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칼슘 수치, 심장병 예고 지표” 美연구팀, 관상동맥의 칼슘지수 측정… 20년 동안 추적조사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고,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들을 활용해 알찬 두 끼를 먹는 것이 실속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포만감 높은 다이어트 식단? 두부, 닭가슴살, 현미밥, 양배추 등 저녁을 굶는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 심했다면, 아침과 점심은 야무지게 챙 겨 먹어야 한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조금만 먹어 도 배부르고,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들 을 활용해 알찬 두 끼를 먹는 것이 실 속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두부, 닭 가슴살, 현미밥, 양배추 등 포만감 높 은 음식으로 꾸리는 두 끼 다이어트 식 단을 공개한다. ◆ 아침- 두부쉐이크 아침 식사를 꾸준히 하는 것이 다이 어트와 두뇌건강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이런 사실은 연구결과로 도 입증된바 있다. 최근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팀 이 10대 청소년 2,200여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체중 변화를 관찰한 결과, 아 침밥을 거르는 이들이 밥을 먹는 청소 년보다 체중이 2.3kg 더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날 저녁을 먹은 이후 아침 을 거르면 공복시간이 길어지기 때문 에 점심식사로 음식을 받아들인 몸이 이를 지방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간단한 아침식사로는 두부쉐이크 를 추천한다. 두부쉐이크는 최근 종합 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에서 ‘회춘다이어트’식품으로 소개돼 관심 을 모은 바 있다. 두부(100g), 바나나 (100g), 플레인 요구르트(1개), 저지방 우유(100ml) 등을 믹서에 넣고 가는 간 단한 레시피다. 두부쉐이크를 소개했던 방송에 따 르면, 두부는 순수 단백질 식품으로 칼 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소 식(小食)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특 히 천연여성호르몬이라 불리는 이소 폴라본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성호 르몬의 양이 줄어드는 중년 여성들에 게 특히 좋다. 또 바나나를 함께 넣고 갈기 때문에 두부를 싫어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먹
을 수 있다. ◆ 점심1, 닭가슴살 샌드위치 업무, 학업 등 움직임이 많은 점심 은 아침, 저녁보다 든든하게 먹도록 한 다. 추천하는 메뉴는 닭가슴살 샌드위 치다. 닭가슴살 샌드위치는 재료의 선택 이 중요하다. 먼저 빵은 상대적으로 칼 로리가 낮은 호밀빵을 선택해야 한다. 머스타드 등 기타 소스들을 많이 바르 면 샌드위치의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 으므로 최소한으로 줄인다. 치즈, 햄 등 칼로리가 높은 재료는 삼가는 것이 좋다. 토마토 슬라이스, 양상추, 사과 등 포만감이 큰 야채이나 과일 위주로 속을 채운다. 닭가슴살을 구울 때도 기 름을 두르거나 소금 간을 하지 않고 담 백하게 구워낸다. tip. 으깬 고구마를 소스처럼 빵 위 에 바른 뒤 재료를 올리면 고소한 맛을 살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점심2, 현미밥+양배추 한 끼는 꼭 밥을 먹어야 하는 식성 이라면 현미밥을 추천한다. 현미밥은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을 줄게 할 뿐만 아니라, 백미보다 영양소가 골고루 들 어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다. 처음부 터 100% 현미로만 지은 밥을 먹으려 면 입맛에 안 맞을 수 있다. 찹쌀과 섞 어 먹는 것부터 시작해 차츰 현미의 양 을 늘려 나가면 된다. 반찬 역시 적은 양으로 배부를 수 있는 삶은 양배추를 곁들인다. 식이섬 유가 풍부한 양배추는 칼로리가 적은 데 비해 포만감이 크다. 특히 삶은 양배추는 달달한 맛을 내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풍부한 식이섬 유가 다이어트의 천적인 변비를 예방 하고 치료해 준다. 삶은 양배추와 현미 밥으로 양배추쌈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양배추를 펴서 그 위에 현미밥을 넣고 돌돌 말아주면 완성된다.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 동맥에 칼슘이 얼마만큼 끼어 있는지 를 측정하면 심장병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의 심장병 사망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생의학연구소 (LA BioMed)의 매슈 버도프 박사는 고 혈압 등 심장병 위험요인이 없는 사람 도 관상동맥의 칼슘 침착을 나타내는 칼슘지수(calcium score)가 높으면 심장 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 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 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의 연구팀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 뇨병, 흡연, 심장병 가족력 등 심장병 위험인자가 없거나 아주 조금 있는 성 인 5천593명을 대상으로 심장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관상동맥의 칼슘지 수를 측정하고 20년 동안 추적조사했
다. 그 결과 관상동맥 칼슘지수가 1-99
인 사람은 제로(0)인 사람에 비해 심장 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50% 높은 것으
“치매도 유전?”…여성이 잘 걸리는 이유 밝혀져 유전자 ‘ApoE4’ 영향
치매는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잘 걸
리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치매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여성에게 더 뚜렷하기 때문이라는 연 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연구팀이 60,70대의 남녀 5000여명을 4년간 추 적 조사한 결과 ApoE4라는 이 유전자 를 갖고 있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 성보다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나타 날 확률이 8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반면 남성들에게서는 이 유전자를 갖고 있더라도 그렇지 않은 남성들에 비해 알츠하이머 증상으로 발전할 가 능성이 27% 더 높은 데 그쳤다. 남성보
“한국 인터넷·게임 중독 유병률 신뢰도 낮아” 건대 하지현 교수팀 “IAT 자가진단점수 중증환자 < 경증환자” 한국 정부나 연구기관이 인터넷· 닉을 찾은 62명 환자를 분석한 결과, 임 게임 중독률의 근거로 널리 활용하는 상 중독 정도가 가벼운 환자 11명의 자가진단류 검사의 신뢰도가 낮다는 ‘IAT 검사’점수가 중증 그룹(16명)보 분석이 나왔다. 다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건국대병원이 21일 공개한 정신건 IAT 검사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강의학과 하지현 교수 연구팀의 논문 킴벌리 영(Kimberly S. Young) 박사가 에 따르면, 2006년 9월부터 2011년 10 개발한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법으로, 월까지 건국대병원 인터넷 중독 클리 점수가 높을수록 중독 상태가 심각하
다는 뜻이다. 이번 연구에서 임상적으로 학교 출 석을 거부하고 학업을 중단한 경우, 직 장생활이 불가능해 입원이 필요한 경 우, 6개월 이상 사회적 관계가 끊긴 경 우, 게임 아이템 구매 등으로 심각한 경 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 등은 중증 인 터넷 중독자로 분류됐다. 하루 인터넷
로 나타났다. 칼슘지수가 100-399인 사람은 심 장병 사망위험이 80%, 400 이상인 사 람은 3배 높았다. 이는 당장 심장병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도 관상동맥에 조금이라도 칼슘이 침착되면 심장병 사망위험이 높아진다 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버도프 박사는 설명했다. 칼슘지수 측정을 위한 심장CT는 심 장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시행하 는 것이 보통이다. 관상동맥에는 칼슘이 없어야 정상 이다. 관상동맥에 칼슘이 침착되면 플 라크(경화반)가 형성되고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워싱턴에서 열 린 미국심장병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다 여성이 치매에 잘 걸리는 이 유가 이 유전자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 정이 가능케 하는 결과다. 지금까지도 ApoE4가 치매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잘 알려 져 있었으나 이를 남녀 간의 치매 발병 률의 차이와 관련지어 연구한 것은 처 음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바로 이 같은 남녀간‘성 차’ 가 알츠하이머병 발병의 원인에 대 해 더 많은 것을 규명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를 수행한 안드레 알트먼 박사 는” ApoE4를 갖고 있더라도 남성이냐 여성이냐에 따라 치매 발병률이 큰 차 이를 보이기 때문에 의료진은 이에 대 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신경학회보 (Annals of Neurology)’ 에 실렸으며 라 이브사이언스가 16일 보도했다.
사용시간도 중증 그룹(10.7±4.6시간) 이 잠깐 인터넷에 빠져있는 경증 그룹 (6.3±2.9시간)보다 뚜렷하게 길었다. 그러나 IAT 검사 점수만 따지면 중 증 그룹(66.2±18.6점)이 경증 그룹 (71.9±15.2점)을 밑돌았다. 하 교수는“중증 인터넷 중독환자는 ‘이 정도 게임은 누구나 한다’등의 생 각으로 자신의 중독 성향을 부정하기 때문에 자가진단 점수가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며“반면 잠시 인터넷· 게임에 몰입한 사람은 스스로 중독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느껴 상대적으 로 점수가 높은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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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TUESDAY, APRIL 22, 2014
캘빈 클라인“인간의 맨 살갗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제한적이면서도 심플하고 실용적인 모던함 선보여
“나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이끌어 내 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은 굉장한 힘이 나는 일이다” 유니섹스 풍의 느슨한 트라우저, 셔 츠 재킷, 뉴트럴 컬러의 블레이저와 피 코트. 미국 패션의 혁신성을 주도한 디 자이너 중 한 명으로 뽑히는 캘빈 클라 인의 디자인은 제한적이면서도 심플하 다. 그리고 실용적이다. 시대 정신에 맞는 새로운 스포츠웨 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재단, 뉴트럴 컬러에 기초한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 일로 유명한 그는 깨끗하고,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옷들을 선보인 다. ◆ “심플한 것과 재미없는 것은 다르 며 패션은 단순하면서도 부드럽고, 고 급스러워야 한다” 뉴욕 브링크스 출신의 옷에 집착하 던 괴짜 소년 캘빈 클라인은 FIT 패션 스쿨을 졸업하며 디자이너의 길에 올 랐다. 그의 뒤에는 항상 숙련된 재봉사 출 신의 우아한 어머니가 있었다. 그가 바 느질을 가르쳐 주곤 하면서 옷에 대해 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패션숍에 데 리고 다니며 그의 꿈을 응원해준 것. 졸업 후 댄 밀스테인의 어시스턴트 로 취직해 뉴욕의 숙련된 드레스 메이 커들과 코트 메이커로 일을 하게 된 그
는 디자이너의 배려로 파리 오트 쿠튀 르의 세계를 접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스케치로 다시 옮 기는 작업들 속에서 컬렉션뿐만 아니 라 스트릿 패션의 영향을 받으며 1968 년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베리 슈워 츠의 재정적 도움을 받아 독립한다. 작은 규모의 숍이었음에도 불구하 고 그가 디자인한 옷들은 나오자마자 판매되었고, 이 때 베리 슈워츠와 비즈 니스 파트너로 손을 잡으며 캘빈 클라 인의 역사는 시작됐다. ◆ “저는 사람들 뒷모습에서 제 상표 를 보는 게 즐거워요” 캘빈 클라인의 이야기는 영화 속의 한 장면과 같은 우연이 만들어냈다. 그 해 3월, 뉴욕 7번가의 요크 호텔을 빌려 작은 쇼룸을 열었는데 본위드 텔러 백 화점의 머천다이즈 매니저였던 돈 오 브라이언이 실수로 엘르베이터의 층을 잘못 내리면서 그의 옷들을 접하게 되 었고 패션계의 실력자 밀드레드 커스 틴 사장과의 미팅을 주선하면서 성공 의 기회를 잡은 것. 본위드 텔러의 전폭적 지원 하에 컬 렉션을 전개하게 된 그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사업 기반을 확립할 수 있었고 디자이너로서 이름을 알렸다. ‘모던’ 의 대표주자로 불리우는 캘 빈 클라인은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인
풀오버, 셔츠웨이스트 드레스와 같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대중성과 동시에 브랜드만의 차별성을 갖춰갔 다. 그는 트렌드를 읽는 날카로운 눈을 가진 디자이너로서도 평해진다. 당시 미국 사회를 옥죄고 있던 성해방운동 을 이용해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작업복으로 굳혀 있던 진을 상류 사회 로 올려놓은 것. ◆ “나와 캘빈 클라인 사이에는 아무 것도 없어요” 캘빈 클라인을 논할 때는 빼놓을 수 없는 두 모델이 있다. 바로 케이트 모스 와 브룩 쉴즈. 당시 10대들의 우상이었던 브룩 쉴 즈는“나와 캘빈 클라인 사이에는 아무 것도 없어요” 라는 섹스어필한 광고 캠 페인으로 그를 화제의 디자이너로 올 려놓은 배우이다. 그 후 캘빈은 여세를 몰아 옵세션, 이스케이프와 같은 여러 개의 향수를 선보이며 대중화를 얻었 고 도발적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브랜
피부 미인 스타들이 밝히는‘특별한’피부 관리법 브라운관 속 여자 연예인들은 늘 대중의 관심에 노출돼 있다. 패션 스타일링부터 시작해 가방, 선글라스, 립스틱에 이르기까지 그들 이 사용한 아이템은 곧‘완판’ 을 기록
한다. 그러나‘패션의 완성은 얼굴’ 이라 는 말이 있듯이 제아무리 트렌디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하더라 도 제일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은‘역
시’얼굴이다. TV에 나오는 스타들을 보면 뽀얗고 깨끗한 피부를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닐까. 특히‘피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영애, 김희애, 전지현, 송혜교, 이연 희 등은 잡티 하나 없이 매끈하고 부 드러운 피부로 시청자의 감탄과 부러 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방송에 나오 는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관리는 어 떻게 할까’ 라는 의문이 자연스레 든 다. 이들의 빛나는 피부가 부럽다면 주 목해보자. 그들이 밝히는 스페셜한 피 부 관리법을 공개한다. JTBC 드라마‘밀회’ 에서 세월을 거스르는 매끈한 피부로 화제를 모으 고 있는 김희애. 그는 자신의 피부 관리 노하우로 ‘수분섭취’ 를 꼽았다. 그는 평소 생수 를 자주 마시고 세안 후에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스킨케어를 한다고 전했 다. 또한 수분 크림과 에센스 등을 꼼 꼼히 발라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유지 한다.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
이는 사회적 이슈로까지 불거졌었 지만 후에도 케이트 모스는1990년대 캘빈 클라인의 시그니처 모델로 남으 며 그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주기도 한다. ◆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즐겨라” “찬스는 모험 없이 오지 않는다” .원 색을 배제시킨 뛰어난 색채 감각, 세련 미, 시크함을 가진 현실적이며 안정적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사업가인 캘빈클 라인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첫 남성복 실패 후 5년 동안 남성복 디자인을 중단했었지만‘새로운 소재’ 를 이용한 여성복의 느낌이 나는 당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성공의 문 을 두드린 것이다.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 한 솔직한 감성을 가진 캘빈 클라인의 디자인은 심플함 속에 섹시를 담고 있 다. 어쩌면 그는 자신의 디자인에 짧고 도 단순한 직선 커팅을 내세워 현대 여 성들의 자아를 표현하려 했던 것일지 도 모른다.
드를 키워나갈 수 있었다. 어쩌면 캘빈 클라인에게 있어서보 다도 케이트 모스에게 있어서 캘빈 클 라인이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일지도 모 르겠다. 브랜드가 케이트 모스를 나체 로 내세우면서 섹슈얼한 향수 광고를 선보인 것이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 키며 어린 소녀를 화제덤에 올려놨기 때문.
민감한 피부를 가진 배우 이영애는 자신의 피부 관리에 대해 최소한의 화 장품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피부가 예 민한 그는“피부에 화장품을 많이 바 르면 오히려 트러블이 난다” 며“그래 서 아이크림조차 바르지 않는다” 고 말했다. 또한“평소에 동백 오일과 수분크 림을 섞어 바르기도 한다” 고 털어놨 다. 동백 오일은 동백나무 열매에서 추출되는 오일로 올레인산이 함유돼 보습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 졌다. 20대 배우는 피부를 어떻게 관리 할까. 잡티 없이 부드럽고 청아한 피 부를 가진 배우 이연희는 자신의 피부 비결은‘석류’ 라고 밝힌 바 있다. 보습 과 탄력, 각질제거에 효과가 탁월한 석류는 원액을 그대로 마시거나 기호 에 따라 우유나 꿀을 첨가해 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남은 찌꺼기는 밀가루를 첨가해 마스크 팩으로도 활 용할 수 있다. 최근 드라마 흥행에 이어‘광고 여 왕’ 으로 군림하고 있는 배우 전지현.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로 보는 이의 감 탄을 자아내는 그는 한 인터뷰에서 자
신의 뷰티팁은 물, 숙면, 운동 등 기본 에 충실하는 것이라 전했다. 그는 실 온 상태의 물을 수시로 섭취하고 잠들 기 전에는 반신욕이나 명상 등을 통해 숙면을 유도한다. 또한 매일 규칙적인 요가와 조깅을 통해 피부에 탄력을 더 한다. 배우 송혜교도 피부 관리에 철저하
다. 그는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화장 을 거의 하지 않고 메이크업을 할 시 에는 반드시 이중 세안으로 꼼꼼하게 클렌징한다. 또한 바쁜 촬영한 강렬한 조명으로 지친 피부를 위해 인스턴트 음식은 절 대 섭취하지 않으며 미백과 보습에 효 과가 좋은 오이팩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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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4월 22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실종자 가족들에게‘따스한 손길’ 세월호 구조활동돕기에 스타들, 성금기부행렬 이어져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 호가 침몰한 지 엿새째인 21일 필사적 인 생존자 구조 작업이 힘겹게 이어지 는 동안 스타들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잇따라 건넸다. 성금 등 을 통한 스타들의 행렬은 앞으로도 길 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기자 송승헌과 온주완이 실종자 구조 및 그 가족들을 위한 일에 써 달라 며 구세군을 통해 성금을 기탁한 데 이 어 하지원이 1억원을 내놓았다. 하지원 은 이날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했다. 하지원은 이번 사고 소식을 접하고 비통한 마음을 감 추지 못한 채 희생자와 유족, 실종자 가 족들을 위한 작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정일우도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 해구호협회에 3000만원의 성금을 기 탁했다. 주상욱도 3000만원, MBC 드 라마‘앙큼한 돌싱녀’출연진은 400만
최다니엘-정소민, 재벌가 남매들의 절대 포스 배우 최다니엘과 정소민이 만났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재벌가의 남매로 등장하는 두 사람은 최근 패션지 얼루어 코리아와의 화보 촬영을 통해 경쾌한 매력을 뽐 냈다. 촬영 당시 60년대 모즈룩으로 변신한 두 사람은 각자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을 때 도 사이 좋게 대화를 주고 받으며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정소민보다 세 살 위인 최다니엘은 “나이에 비해 차분하고, 생각이 깊은 친구”라며 정소민을 칭찬했고, 정소민 역시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며 호흡을 과시했다. 평소 친근한 이 미지의 두 배우였기에 상위 1%의 화려한 재벌가 남매로서의 변신이 한층 기대되는 상황. 오는 28일 첫 방송될 드라마 ‘빅맨’ 두 주인공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5월호 에서 만날 수 있다.
22일 편성표에 특보·드라마 병행… ‘이중편성 유동적’ 지상파 3사가 예능 프로그램을 제 외하고 기타 프로그램의 방송정상화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까 지 이중편성이 많아 매우 유동적이다. KBS, SBS, MBC가 공개한 22일 편
방심위 ‘부적절 보도’ 방송사 제재 착수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부적절 한 내용을 보도한 방송사들이 법정 제 재를 받게 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방송 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사고 관 련 보도에서 부적절한 내용을 방송한 3 개 방송사 4개 프로그램에 대해‘의견 진술’ 을 듣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방송사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내용을 선정적·경쟁적으로 보도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방송심의 규 정을 위반한 보도 내용에 대해 엄격히 심의하겠다고 지난 17일 경고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MBC-TV < MBC 이브닝 뉴스>는 사고 당일 실종자 수 색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인명피 해가 났을 경우 1인당 최고 3억5천만 원 배상’ ‘여행자보험에서 , 상해사망 1 억원’등 실종자 가족의 정서를 고려하 지 않은 내용을 방송했다. MBN <뉴스특보>는 자신을 민간잠 수부라고 밝힌 여성 출연자 인터뷰에
하지원과 박재민, 정일우(왼쪽부터 순서대로)가 21일 세월호 참사에 안타까움을 드러내 며 각각 성금을 기탁했다.
원을 구세군을 통해 기부했다. 또 다른 연기자 박재민도 이날 희생자 유족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의 성금을 서 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박재민은 이 성금 중 일부를 구조 활동에도 보태 달라고 말했다. 강동원과 송혜교, 유아인 등이 소속 된 매니지먼트사 UAA는 회사 차원에 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 같은 소식은 이날 송혜교 의 팬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UAA는 담요와 세면도구 등 생 필품을 실종자 가족들이 애끊는 아픔 을 견뎌내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에 전했다. 한편 이날에도 많은 연예계 스타들 은 SNS를 통해 이번 사고에 대한 아픔 과 슬픔을 드러내면서 실종자들이 살 아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냈다.
지상파 3사, 오늘 예능 빼고 방송 정상화
‘세월호 참사’부주의한 보도 행태 아쉽다 서“배 안에서…(실종자들과) 대화도 된 잠수부도 있습니다” “(정부 , 측 관계 자가) 시간만 대충 때우고 가라고 했다 고 합니다”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내 보냈다. JTBC <뉴스특보>는 앵커가 구조된 학생에게“한 명의 학생이 사망했다는 걸 혹시 알고 있습니까” 라고 질문해 결 국 이 학생이 울음을 터뜨리는 등 피해 자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 JTBC 뉴스9>은 구조작업과 관련해 검증되지 않은 민 간전문가의 일방적 주장을 장시간 방 송했다. 위원회는“이는 국가적 재난 발생시 공적매체로서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송승헌·하지원 정일우 등 성금·물품 전달
제공해 사태 수습에 기여해야 할 책무 가 있는 방송사가 오히려 사회적 혼란 을 야기한 것은 물론 피해자와 그 가족 에게 심각한 고통을 준 것” 이라고 지적 했다. 위원회는 소위원회에서 해당 방송 사의 의견진술을 들은 뒤 심의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면 전체회의를 열어 법정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 이다. 위원회는 또 이들 프로그램 외에 현 재까지 접수된 세월호 보도 관련 시청 자민원 중 심의규정 위반의 소지가 있 는 사안에 대해 22일 방송심의소위를 열어 심의하는 등 최대한 신속히 처리 할 계획이다.
성표에 따르면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이중편성돼 있다. 이런 가운데 드라마 블록은 살려놓거나 1안으로 둬 전파를 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MBC에서는 아침드라마‘모두 다 김치’ 를 비롯해, 일일드라마‘빛나 는 로맨스’ , 월화드라마‘기황후’ 를정 상적으로 내보낸다. 심야 예능 프로그 램이 없어 결방은 피했다. 단, 오후 11 시 예정된 시사교양 프로그램‘PD수 첩’ 은 진도 해상여객선 침몰 관련 뉴스 특보와 이중편성돼 있다. 1안은‘뉴스 특보’ 가 아닌‘PD수첩’ 을 방송하는 것 이다. KBS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1TV를 통해 뉴스특보를 방 송하는 것 외에는 모든 프로그램이 정 상적으로 진행된다. 다만, 오후 9시‘1 대100’대신‘드라마스페셜 - 그녀들 의 완벽할 하루’ , 오후 11시 예능 프로 그램‘우리동네 예체능’대신 다큐멘 터리‘걸어서 세계속으로’재방송을 대체 편성했다.
SBS는 오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모두 이중편성해 놨다. 일일드라마‘잘 키운 딸하나’ , 월화드라마‘신의 선물’ , 예능 프로그램‘심장이 뛴다’ 와‘뉴스 특보’ 를 함께 편성해놨다. 제작 프로그
램이 방영되는 것이 1안,‘뉴스특보’ 가 2안이다.‘심장의 뛴다’ 의 경우, 공익 적 성격이 강한 만큼 사고 현장에 변화 가 없다면 무리없이 전파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SBS에서는 아침드라마‘나만의 당 신’ , 예능 프로그램‘좋은아침’ 을 결방 키로 했다. 대신 특선다큐‘독성가족 인체화학물질 보고서’ ,‘노엘의 귀향’ 을 대체 편성했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APRIL 22, 2014
한가인·연정훈, 예비 부모 됐다 결혼 9년 만에 2세 가져… 임신 7주차“조심스러워” 배우 연정훈(36)과 한가인(32) 부부 가 결혼 10년차를 맞아 예비 부모가 됐 다. 한가인이 임신 7주차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생명 탄생을 앞두고 있는 것. 20 대에 만나 어느덧 30대에 들어선 두 스 타에게 내려온 축복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3년 KBS 드 라마‘노란 손수건’ 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주목 받는 스타였던 두 사람의 공개 교제는 언제나 화제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2005년 4월 26일 축복 속에 웨딩마치 를 울렸다. 당시 한가인의 나이는 20대 중반으로 여자 스타로서는 상당히 빠 른 결혼이었다. 때문에 한가인의 결혼 을 아쉬워하는 남자 팬들에게 연정훈 은 본의 아니게 질투 어린 시선을 받기 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언제나 공 식석상에 함께 서며 애정을 과시했다. 연정훈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에 서 아내 한가인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다.
연정훈, 한가인 부부
언제나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듬뿍 표현 했다. 한가인 역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관심만큼 이나 확인 안된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 다. 근거 없는 이혼설이 불거져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이 가운데 연정훈과 한가인은 결혼 9년 만이자 10년차인 올해 예비 부모 가 됐다. 두 사람은 최근 한가인의 임신 을 알게 됐고 매우 기뻐했다는 후문이
1960년대 히트영화‘저 하늘에도 슬픔이’대만서 발견 한국영상자료원, 제보 토대로 대만영상자료원서 찾아 디지털 복원 한국에서는 필름이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1960년대 히트 영화‘저 하 늘에도 슬픔이’ 가 대만에서 발견돼 디 지털 시네마로 복원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은 21일 김수용 감 독의‘저 하늘에도 슬픔이’ 를 수집해 복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만에서 발견된 영화는 상영을 위해 오리지널 네거티브 필름을 복사한 듀프 네거티 브 필름(상영 프린트 원본)이다. 김수용 감독은 이날 마포구 상암동 KOFA에서 열린 시사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마치 죽은 친구가 다시 돌아온 듯 감동적” 이라고 말했다. 시사 회에는 이 영화를 각색한 신봉승, 출연 자 최난경을 비롯해 이장호·정지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저 하늘에도 슬픔이’ 는 초등학교 5 학년 학생이 쓴 수기를 바탕으로 한 영
필름이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1960년대 히트 영화 ‘저 하늘에도 슬픔이’
화로, 신영균·조미령·황정순 등 당 대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영화는 극단적인 가난에 시달리는 소년 가장의 이야기를 담담한 필치로 그려 1965년 서울에서만 28만5천 명을 동원하며 그해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 른 것은 물론, 신상옥 감독의‘성춘향’
(1961·38만 명)에 이어 당시 역대 흥 행 순위 2위에 올랐다. 또 이 영화의 히트로 수기를 바탕으 로 한 영화들이 잇달아 제작됐으며 세 차례에 걸쳐 리메이크될 정도로 한국 영화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친 작품 이다.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21일 오후 “한가인 씨가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 다” 면서“애도 분위기인 가운데 임신 소식을 알리는 게 조심스러워서 알리 지 못했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한가인 씨와 남편 연 정훈 씨가 임신에 매우 기뻐하고 있지 만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는 못했다. 임신은 최측근만 알고 있었다” 고 덧붙 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정훈(36)과 한 가인 부부는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이 시름에 빠져 있는 가운데 임신 소식을 전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예비 부모가 된다는 소식 은 축복받을 일이지만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애도 분위 기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것. 큰 인 기를 누리는 스타부부답게 축복을 알 리는 것도 상당히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대만영상자료원 에 보관돼 중국영화로 분류돼 있던‘추 상촌초심’ (秋霜寸草心)이‘저 하늘에 도 슬픔이’ 와 같다는 제보를 토대로 확 인한 결과, 유실된 김수용 감독의 작품 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영상자료원은“보통 중국어권으로 수출되는 영화는 대체로 중국어로 녹 음된 프린트 필름으로 남아 있는 경우 가 많은데, 이 영화는 한국어 사운드를 그대로 보존한 채 중국어 자막이 삽입 돼 있어 영상뿐 아니라 한국어 사운드 와 음악까지 원본 그대로 확보할 수 있 었다” 고 밝혔다. 영상자료원은 이에 따라 지난 3월 대만영상자료원으로부터 필름을 빌려 보존용 프린트(필름)를 제작하고, 영상 및 음향에 대해 기초 복원작업을 거쳐 활용용 디지털 시네마(DCP)로 만들었 다. 원본은 다음 달 대만영상자료원에 돌려줄 예정이다. 영상자료원은 다음 달 열리는‘한국 영상자료원 창립 40주년 기념영화제’ 에서 이 영화를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 다.
그룹 신화의 앤디
도박혐의 앤디, 자숙기간 끝? 중국 팬미팅 개최 발표로 네티즌 뭇매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돼 자숙 중이 던 그룹 신화의 앤디(본명 이선호·33) 가 다음 달 중국에서 팬미팅을 하기로 결정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1일“앤디 가 오는 5월 17일 중국 저장(浙江)성 닝 보(寧波)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며 “현지 팬클럽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 로 단발성 행사이며 공식적인 활동 재 개는 아니다” 고 밝혔다. 그러나 앤디의 이 같은 결정은 네티 즌의 뭇매를 맞았다. 그는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 프로축구 우승팀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11 월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돼 자숙 중이었으며 불과 6개월 만에 활동에 나서기 때문이다. 특히 세월호 참사 때문에 연예계가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예정된 행 사를 잇달아 취소하는 상황에서 나온
소식이어서 비난이 빗발쳤다. 팬들 또한 앤디의 개별 팬미팅 소식 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앤디가 지난 3월 신화의 데뷔 16주 년 콘서트에는 참여하진 않았지만 공 연 말미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사과하 고 올 하반기 신화의 새 앨범으로 돌아 오겠다는 뜻을 밝힌 상황이었기 때문 이다. 팬클럽‘신화창조’회원이라고 밝힌 팬들은 포털사이트와 연예 게시 판에‘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 ,‘신화 가 아닌 개인 팬미팅으로 복귀하는 건 무리수’ ,‘소속사와 협의해 이 일정은 취소해야 한다’등 불만과 걱정을 나 타냈다. 신화의 기획사인 신화컴퍼니 관계 자도 최근“앤디가 중국 팬미팅을 추 진하고 있어 우려된다” 며“나름 신화 로 컴백하는 계획을 짜고 있는데 만류 에도 불구하고 강행할 것 같아 당황스 럽다” 고 말했다.
전주국제영화제, 간소하고 경건하게 치른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예정대로 5월1 포토존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일 개막하지만 간소하고 경건하게 치 개막식 환영 만찬도 취소했으며 개 러진다. ·폐막식은 물론 시상식에서도 환호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1 성이나 박수 등도 삼가기로 했다. 올해로 15회째인 전주국제영화제 일“ ‘세월호 침몰사고’ 로 영화제 취소 를 검토했지만 이미 인터넷 예매 등이 에서는 세계 44개국 181편이 영화 마 완료됨에 따라 애도 분위기 속에서 다 니아를 찾아간다. 음 달 1일부터 열흘간 예정대로 진행 17일 인터넷 예매를 시작한 지 5시 한다” 고 밝혔다. 간 만에 류승완, 한지승, 김태용 등 한 이에 따라 전주국제영화제는‘은막 국의 유명 감독들이 참여한 개막작 위의 축제’같은 화려한 분위기를 자 ‘신촌좀비만화’ 를 비롯한 26편의 영 아내는 레드카펫을 없애고 배우들의 화 표가 매진됐다.
B12
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APRIL 22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