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3, 2014
<제274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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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출항 카운트다운 월드컵 개막 ‘ 50일’ 앞으로
‘지구촌 축구 축제’2014 브 라질 월드컵 축구대회(한국 시 간 6월13일~7월14일·브라질) 개막이 오는 24일로 D-50을 맞으면서 홍명보호도 출항 준 비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신화에 도전장 을 내민 홍명보호는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을 시작으로 지난달 그리스전까지 총 14차례 평가 전을 치르면서 5승3무6패의 성 적표를 받아들었다. <B2면에 계속>
홍명보
2014년 4월 23일 수요일
B2
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최경주 ‘세월호참사’ 단원고에 1억원 기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하는 최경주(44·SK텔레콤)가 세월호 침몰사고로 침통함에 빠진 안산 단원 고에 1억원을 기부한다. 최경주는 최경주재단을 통해 23일 “큰 위기에서 살아 돌아온 단원고 학 생과 교사들이 지속적인 관심 속에 심 리 치료 등 다양한 배려를 받아야 한다 는 점에 공감해‘지속적 보살핌 기금’ 으로 1억원을 학교에 전달할 예정” 이 라고 밝혔다. 이 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있는 최경주는“후원하는 장학생, 제 큰아들 과 같은 또래의 학생들이 꿈을 피워보 지도 못한 채 희생당한 사실에 애통함 을 감출 수가 없고, 유가족에게도 무슨 말로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 안타 까움을 전했다. 그는“낙담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 라 생존자와 충격을 받은 학생들을 위 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 기부의 이유를 설명했다.
FIFA컵 브라질 입성… 월드컵 열기 고조 27개 도시 투어 마치고 6월12일 상파울루 도착
이어“재단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지켜주고자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일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개인적으 로뿐 아니라 재단을 통해서도 단원고 학생의 형제, 자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 고 덧붙였다. 지난해 안산의 지역 아동센터 3곳 에‘꿈의 도서관’ 을 열어 안산과 인연 을 맺은 최경주재단은 안산시 자원봉 사센터와 함께 구조 현장 자원봉사에 동참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2014년 브라질 월드 컵 개막을 50일 앞두고 국제축구연 맹(FIFA) 컵 이 브라질에 입성했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 면 FIFA컵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월드투어를 마치고 전날 리우데자네이 루 시에 도착했다. FIFA는 지난해 9월12일 리우 시의 상징인 거대 예수상 앞에서 FIFA컵 월 드투어를 알리는 행사를 했다. 당시 행사에는 브라질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마리오 조르제 로
“가자, 브라질로! 달성하자, 사상 첫 원정 8강!” 홍명보, 본선 준비 위한 태극전사 ‘옥석가리기·필승전술’ 연마에 집중 <B1면에서 계속> 눈높이가 높아진 축구 팬들에게는 성에 차지 않지만 홍명보 감독은 평가 전을 치르면서 당장의 성적보다는 브 라질 월드컵 본선 준비를 위한 태극전 사‘옥석가리기’ 와‘필승전술’연마에 집중해왔다. 지난달 6일 그리스와의 원정 평가전 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회 복한 홍명보호는 5월 12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시작하 는 소집훈련을 통해 최종 담금질에 나 서게 된다. 그에 앞서 홍명보 감독은 5월 9일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를 빛낼 23명 의 태극전사를 확정한다. 홍명보호 코칭스태프는 최종엔트리 23명 선정을 앞두고 그동안 국내 K리 그 경기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유럽에 서 뛰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옥석가리기에 집중해왔다. ‘태극호 선장’홍 감독은 지난 2월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활약하는 지동원,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 등을 만나 경기력 점검과 면담 을 마쳤다. 이어 코칭스태프인 김태영 코치와 박건하 코치도 각각 대표팀 트레이너 를 동반해 11일 한국을 출발, 영국과 독 일을 돌면서 이번 시즌 마무리를 앞둔
WEDNESDAY, APRIL 23, 2014
그리스와의 평가전 앞두고 훈련하는 대표팀
유럽파 선수들의 몸 상태를 최종 점검 하고 21일 귀국길에 올랐다. 홍 감독은 김 코치와 박 코치가 가지 고 돌아온 선수별 데이터를 분석해 내 달 12일 시작되는 축구 대표팀 소집에 서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유럽파 선 수들을 위한 맞춤형 훈련을 진행할 계 획이다. 대표팀은 5월 28일 튀니지를 상대 로 국내에서 평가전을 펼친 뒤 5월 30 일 마지막 전지훈련 장소인 미국 마이 애미로 출국해 6월 10일 가나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고 나서‘결전의 땅’브 라질로 들어간다. “최종 엔트리의 90%가 완성됐다”
고 강조한 홍 감독은“생존경쟁은 끝나 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경쟁을 멈추지 말라” 며 예비 태극전사들의 투쟁심을 강조하고 있다. ◆최종 엔트리 23명 ‘10%의 전쟁’ = 홍명보 감독은 5월9일 브라질 월드 컵에 나설 예비엔트리 30명의 명단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다. 이와 는 별도로 홍 감독은 이날 23명의 최종 엔트리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훈련멤버가 아닌 정예멤버로 훈련 의 집중력을 높이겠다는 게 홍 감독의 의지다. 이미 홍 감독의 머릿속에는 23 명 태극전사의 윤곽이 그려져 있는 상 태지만“아직 최종 엔트리의 10%는 결 정하지 못했다” 며 고민을 거듭하고 있 다. 홍 감독이 고민하는 포지션은 미드 필더와 수비진이다. 미드필더에서는 기성용(선덜랜드)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사실상 주전 듀오로 나서는 가운데 이들의 자리를 대체할 이명주(포항)와 박종우(광저우 부리)가 홍 감독의 결정을 기다리는 형 국이다. 또 수비에서는 중앙 수비와 측면수 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황석호(히로 시마)와 최근 광저우 부리(중국)로 이적 한 장현수를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
을 돌았다. 브라질에 도착한 FIFA컵은 25일까 지 리우 시내 마라카낭 경기장에 전시 되고 26일부터 주요 도시를 도는 국내 투어를 하게 된다. FIFA컵은 6월12일 개막전에 맞춰 상파울루 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FIFA 컵 월드투어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부터 관행이 됐다. 2014년 월드컵 본선은 6월12일부터 7월13일까지 계속된다. 경기는 12개 도시로 나뉘어 펼쳐진다. 개막전은 상 파울루, 결승전은 리우에서 열린다. 월드컵 통산 5회 우승국인 브라질 은 1950년 이후 64년 만에 개최하는 2014년 대회에서 여섯 번째 우승을 노 리고 있다.
보 자갈로와 히벨리노, 베베토 등 역대 스타 플레이어들이 참석했다.
FIFA 컵은 9월13일 리우를 떠나 타 히티를 시작으로 267일간 세계 89개국
홍 감독은 사실상 월드컵 무대에 나 설 해외파 선수들의 선택을 마무리한 만큼 이제 K리그를 집중적으로 관찰하 면서 이근호(상주), 김신욱(울산) 등 국 내파 선수들의 실력 점검과 부상 관리 에 집중할 계획이다. ◆ 홍명보호의 고민 ‘지긋지긋 부 상!’ = 월드컵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 가오면서 홍 감독은 예비 태극전사들 의 부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무 엇보다 시즌 막바지를 맞은 유럽파 선 수들이 홍 감독의 걱정거리다. 지난달 6일 그리스 평가전 이후 허 벅지 부위를 다친 박주영(왓퍼드)은 최 근 봉와직염까지 겹치면서 홍 감독의 걱정을 자아냈다. 허벅지와 봉와직염이 모두 완치된 박주영은 대표팀의 이케다 세이고 피 지컬 트레이너와 함께 국내에서 회복 훈련을 치르기로 해 그나마 다행이다. 여기에 왼쪽 풀백 자원인 박주호(마 인츠)도 최근 발가락 염증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최소 2주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또 홍명보호의 중원을 책 임지는 기성용(선덜랜드) 역시 오른쪽 슬개골(무릎뼈) 인대에 염증이 생겨 2
주 이상 결장해야 하는 상태다. 박주영과 홍명보 감독 월드컵 개막을 7주 정도 남긴 상황 에서 큰 부상은 곧 엔트리 탈락을 의미 하는 만큼 선수는 물론 코칭스태프들 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정보전에서 이겨야 8강이 보인 다’ =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 컵에서 대표팀의 수석코치를 맡아 한 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힘 을 보탠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심판위 원장은“마지막까지 상대국 정보 수집 에 집중해야 한다. 정보가 월드컵 준비 의 50%” 라며 정보전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홍명보 감독 역시 이번 월드컵을 준 비하면서 정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서 월드컵 본선 상대국(러시아·알제 리·벨기에) 분석을 전담할 네덜란드 출신의 안톤 두 샤트니에 코치를 영입 했다. 2008~2011년까지 네덜란드 프 로클럽인 위트레흐트의 사령탑 맡았던 두 샤트니에 코치는 네덜란드에 주로 머물면서 지인들을 통한 상대국 자료 수집에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조별리그 통과의 분수령 ‘완벽 해부’ 가 두 샤트니에 코치의 1차 이 될 1차전 상대인 러시아 대표팀의 임무다.
스포츠
2014년 4월 23일 (수요일)
발목 다친 추신수, 23일 오클랜드전 결장 선두 타자 홈런 불구 왼쪽발목 이상 느껴… MRI 촬영예정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긴 시즌을 건강하 게 치르기 위해 잠시 쉬어갈 전망이다. ESPN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캘리 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시움에 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추신수가 출전하지 않을 전망 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전날 같은 팀과의 경기에 서 7회 내야 강습타구를 때리고 1루를 밟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이상을 느 꼈다.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추신수
엑스레이 결과로는 골절된 부분이 없었으나, 추신수는 좀 더 자세한 검사
를 위해 23일 자기공명영상(MRI)를 촬 영할 예정이다.
양키스 다나카, 라이벌 보스턴에도 7K 쾌투 선발 등판해 7⅓이닝 동안 삼진 7개 잡아내며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에서 뛰 는 일본인 오른손 투수 다나카 마사히 로(26)가‘전통의 라이벌’ 인 보스턴 레 드삭스를 상대로 또 한 번 역투를 펼쳤 다. 다나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 서 열린 보스턴과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7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
며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9-3으로 이기면서 다나카는 4 경기 만에 3승째를 수확했다. 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10탈삼 진)과 17일 시카고 컵스전(10탈삼진)으 로 이어진 연속 두자릿수 탈삼진 행진 은 끊겼지만, 네 경기째 7이닝 이상을 던지며 3실점 이하로 막아냈다. 올해 미·일 프로야구간 포스팅시
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거쳐 7년간 1 억5천500만 달러(약 1천615억원)를 받 고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다나카는 빠 른 볼과 낙차 큰 커브, 면도날 슬라이 더, 예리한 포크볼을 자유자재로 뿌리 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네 경기 평균자책점은 2.15를 찍었 고, 잡아낸 삼진 숫자는 35개로 불었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이자
메이저리그, 벤치 클리어링 여파로 4명 출장정지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벤치 클 리어링 상황에서 폭력적인 행동을 한 선수 4명에게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2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 츠 경기에서 나온 불미스러운 사건에 관련된 4명이 출장정지 처분을 받게 됐 다” 고 전했다. 사건을 일으킨 밀워키의 카를로스 고메스는 3경기, 폭력적인 행동을 한 마틴 말도나도는 5경기 출장정지의 징 계를 받게 됐다. 피츠버그에서는 트래비스 스나이더 와 러셀 마틴이 각각 2경기, 1경기 출
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말도나도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을 받아들여 23일 경기부터 나서 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3명은‘재심’ 을 요청하 며 23일 경기에 출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선수가 사무국이 내린 징계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재 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이들은 21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 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충 돌했다. 0-0이던 상황, 2사 후 고메스가 중
견수 키를 넘어가는 큰 타구를 치고 천 천히 뛰다 공이 펜스 상단을 맞고 튀어 나온 것을 확인하고 전력질주를 시작 했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3루에 도착한 고메스를 향해 피츠버그 투수 게릿 콜이 불만을 표했고, 격분한 고메 스가 콜에게 달려가려 했다. 이때 양팀 선수들이 모두 3루 근처 로 모이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 다. 고메스와 스나이더가 뒤엉켜 몸싸 움을 벌였고, 말도나도와 마틴도 폭력 을 사용하며 맞섰다.
‘이청용 77분’볼턴, 8경기 만에 패배 레스터시티, 챔피언십 우승 확정
볼턴에서 뛰는 이청용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 그) 볼턴이 8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했 다. 볼턴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챔피언십 레스터시티와의 44라 운드에서 0-1로 졌다. 지난달 15일 브라이턴앤호브앨비 언에 0-2로 진 뒤 한 달여 만이다. 최근 7경기에서 5승2무를 달린 볼 턴의 무패 행진도 중단됐다. 볼턴은 13승16무15패로 14위를 지 켰다. 이청용은 선발로 나와 77분간 그라 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소득 없이 후반
모이스 감독 경질 후 맨유 주가 급등
경질된 모이스 감독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 이티드(이하 맨유)의 주가가 데이비드 모이스(51) 감독이 떠나고서 급등했다. 모이스 감독이 경질된 22일(현지시 간) 맨유 주가가 3시간 사이에 1달러, 7% 이상 올랐다고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이 보도했다. 맨유 주가는 개장 전 17.72달러(약 1 만8천400원)였다가 장중 한때 19달러
까지 올랐다. 맨유 주가가 19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5월 기록한 19.18달러 이후 11 개월 만이다. 최고 주가를 찍은 직후 맨유는 알렉 스 퍼거슨(73) 감독 지휘 하에 프리미 어리그를 제패했다. ESPN은 모이스 감독이 물러나면서 팀 성적에 기대감이 생긴 게 맨유 주가
32분 크리스티안 레스터와 교체됐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좌절된 볼턴은 1위로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 는 레스터시티를 맞아 고전을 면치 못 했다. 결국 교체 요원인 로이드 다이어 에게 후반 17분 골을 얻어맞고 그대로 패배를 떠안았다. 한편 레스터시티는 정규리그 2경기 를 남긴 가운데 29승9무6패(승점 96)를 기록, 2위 번리(25승14무5패·승점 89)를 따돌리고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 했다. 레스터시티는 2003-2004시즌 이 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기쁨도 누린다.
상승의 배경이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 다. 아울러 ESPN은 모이스 감독의 경 질에는 나이키 등의 후원이 줄어들 것 을 우려한 맨유의 압박감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이스 쿠퍼 증권분석가는“나이키 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에도 나가지 못하는 구단이 아니라 세 계에서 가장 뛰어나고 유명한 구단에 투자했을 것” 이라며“경제적 상황이 모이스 감독에게 팀을 이끌 시간을 더 는 허락하지 않았을 것” 이라고 설명했 다. 모이스 감독은 지난해 5월 퍼거슨 감독이 물러나고서 맨유 지휘봉을 넘 겨받았다. 그러나 모이스 감독의 맨유는 올 시 즌 정규리그 7위로 우승권에서 일찌감 치 멀어졌다. 아울러 2014-2015시즌 UEFA 챔 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지 못해 1995-1996시즌 이후 19년 만에 챔피 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는 굴욕도 떠 안았다. 결국 모이스 감독은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맨유 주가는 모이스 감독이 팀을 이 끄는 기간이던 올해 2월 14.26달러로 최저점을 찍은 바 있다.
ESPN은 외야수 마이클 초이스가 이날 추신수를 대신해 라인업에 이름 을 올렸다고 전하며 추신수는 발목에 휴식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초이스는 원래 추신수의 자 리이던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 다. ESPN은 아울러“시즌은 길고, 부상 을 악화시키고 싶지 않다. 플레이오프 라면 상황이 다르겠지만 정규리그는 장기전” 이라고 말한 추신수의 언급을 함께 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 닷컴도“23∼24일 오클랜드와의 남은 시리즈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고전 망하면서“텍사스가 25일 경기를 치르 지 않는 만큼 최고의 시나리오는 추신 수가 2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복 귀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양키스의 오랜 라이벌인 보스턴 타선 도 다나카에게 똑같이 당했다. 1회 1사 2루에서 삼진 두 개를 연달 아 잡아낸 다나카는 4-0으로 앞선 4회 데이비드 오티스와 마이크 나폴리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맞아 2점을 내줘 흔들 리는 듯했다. 그러나 잰더 보가츠의 몸 쪽 낮은 코스에 시속 151㎞ 직구를 예 리하게 박아 넣어 스탠딩 삼진으로 솎 아내고 힘겨운 4회를 넘겼고, 5∼7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다나카는 8회 첫 타자인 그래디 사 이즈모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9-2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왔 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타이거 우즈, 아마추어 자선골프대회 개최 ‘골프황제’타이거 우즈(미국)가 아 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 시리즈를 개최한다. AP 통신은 우즈가 메리언 골프장 과 콩그레셔널 골프장 등 유명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8곳에서 5개월에 걸쳐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 라고 23일 전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은 현재 타이거 우 즈 인비테이셔널과 월드챌린지 등 5개 의 이벤트를 통해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로 열릴 아마추어 골프시리즈 ‘타이거 우즈 채리티 플레이오프’ 는 연말에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릴 마지막 대회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후 원자들을 대상으로 시상도 할 계획이 다. 우즈는“이 이벤트는 모든 골퍼가 훌륭한 코스에서 경기하며 자선 활동 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고 설명했다. 2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비 500달 러와 후원금 1천 달러를 내면 지역 예 선에 참가할 수 있다. 지역별로 그로스 스코어가 가장 낮 은 팀, 네트 스코어가 가장 낮은 팀, 그 리고 1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모은
팀은 12월 1~2일 열릴 채리티 플레이 오프 파이널에 진출한다. 파이널에 진출하면 월트디즈니 월 드리조트에서 이틀간 묵으며 골프를 치고, 우즈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은 팀은 2015년 PGA 투어 3개 대회 프로암에 도 참가할 수 있다. 첫 대회는 5월 27일 라스베이거스 의 캐스캐타 골프장에서 열린다. US오픈이 열리는 메리언 골프장, AT&T 내셔널이 열리는 콩그레셔널 골프장 등에서도 대회가 열린다. 원하 는 사람은 www.twcharityplayoffs.com 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B4
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APRIL 23 , 2014
건강정보
2014년 4월 23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ADHD 아동 40%, 언어기능 저하” 산수·읽기 등 성적도 떨어져
영국, 흑색종 발생률 5배 급증 영국은 지난 40년 사이에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 발생률이 5배로 급격 히 늘어났다고 영국의 인디펜던스 인 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흑색종 환자가 1975년 약 1천800명이던 것이 현재는 매년 1 만3천명을 넘고 있다고 영국 암연구학 회 통계를 인용, 보도했다. 이를 발생률로 환산하면 40년 전의
10만명 당 3명 남짓에서 10만명 당 17 명으로 5배 증가한 것이다. 흑색종이 이처럼 급증하고 있는 것 은 여름휴가 때 값싼 피서지 패키지여 행과 인공 선탠인 선베드 사용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영국 암연구학 회는 밝혔다. 영국에서는 흑색종이 암 발생률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2 천명이 흑색종으로 사망하고 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언어능 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거의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머독 아동연 구소(Murdoch Children’s Research Institute)의 엠마 스키베라스 박사가 ADHD 아이들 179명과 정상 아이들 212명(6-8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1일 보도했다. ADHD 아이들은 보통 아이들에 비 해 구어(spoken language) 능력이 떨어 질 가능성이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고 스키베라스 박사는 밝혔다. ADHD 아이들은 40%가 구어능력
웃으면 건강은 물론 기억력도 좋아진다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 낮아져 웃음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말은 상 그 결과, 코미디 프로그램을 본 이 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데 웃 들의 성적이 더 높게 나왔다. 또 이들의 음이 건강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기억 침을 채취해 호르몬 수치를 측정했는 력도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 코미디 프로그램을 본 이들은 스트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마 린다 레스를 유발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의 대학의 연구팀이 노년층 40명을 상대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 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연구를 이끈 거린더 베인즈 박사는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이때 이 “웃으면 체내에서 엔도르핀이 나오고 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20명에게는 테 도파민을 두뇌에 공급해줘 신체 전반 스트하기 전에 코미디 프로그램을 20 적인 활동성과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분간 시청하게 했고, 다른 20명에게는 고 설명했다. 그렇게 하지 않고 테스트를 받게 했다. 그는 매일 20분씩이라도 친구들과
이런 ADHD 아이들은 당장은 사회 키베라스 박사는 말했다. 적 기능에 문제가 없을지 모르지만 나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이를 먹으면서 대인관계가 더욱 복잡 ‘소아과학’ (Pediatrics) 온라인판(4월21 해지면 그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스 일자)에 실렸다.
나쁜 기억에서 벗어나려면‘맥락’을 떠올려라 미국 심리학 연구팀 “상대적으로 쉽고 효율적인 대처 방법”
유쾌한 대화를 나누거나 코미디 프로 그램을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같은 내용은 폭스뉴스가 21일 보도했 다.
“아픈 것 참기 힘들어?” 통증 연구진 “꾀병 아닌 유전자 탓” 아픈 것을 참기 힘들어 하면 이는 꾀병이 아닌 유전자 탓이라는 연구결 과가 나왔다. 미국 통증관리업체‘프루브 바이오 사이언스’ 는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사 람 2721명의 유전자 성분을 분석한 결 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21일(현지시간) 메디컬데일리가 전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통증의 정도를‘적 음’ ‘보통’ , ‘심함’ , 등 1점부터 10점까 지 매기게 했다. 이 중 작은 통증에 시 달린다고 답한 사람이 9%에 그친 반면 어느 정도 통증을 앓고 있다는 사람이 46%, 심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는 사람
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 군 아이들은 17%였다. ADHD 아이들 은 수용언어(receptive language)와 표현 언어(expressive language)모두 문제가 있었다. 수용언어는 남이 하는 말을 알 아듣는 능력, 표현언어란 남이 알아들 을 수 있게 말하는 능력이다. 언어능력에 문제가 있는 ADHD 아 이들은 학교에서도 언어능력은 정상인 ADHD 아이들에 비해 학교에서 산수, 읽기 등의 성적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언어능력의 문제가 사회적 기능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 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45%에 달했다. 특히 연구진은 적은 통증에 시달리 고 있다는 사람들의 경우 통증이 심한 이들보다 도파민수용체1(DRD1) 유전 고피아는“이번 연구결과는 통증을 이 자가 33% 많은 것을 발견했다. 통증을 해하는 데 객관적인 방법과 함께 왜 개 많이 느끼는 사람들은 통증이 보통 수 인마다 통증에 대한 참을성이 다른지 준에 불과한 이들보다 도파민수용체 를 보여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며 “사람들이 유전자를 어느 정도 갖고 있 2(DRD2) 유전자가 25% 많았다. 아울러 적당한 통증을 겪는 아이들 는지 알게 된다면 의사가 환자의 통증 은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이들보다 카 정도를 아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테콜아민(COMT)는 25%, 카파오피오 말했다. 이드수용체(OPRK1)는 19% 더 있는 이번 연구결과는 필라델피아에서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 미국신경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 이번 논문을 주도한 토보레 오노지 됐다.
슬픔이나 당혹감 같은 부정적 체험 에서 느꼈던 감정이 떠오를 때 멈출 수 없다면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 다. 이런 나쁜 기억이 서서히 되살아날 때에는 이를 느끼기보다 당시‘맥락’ (전후 관계)을 떠올리는 것이 상대적으 로 쉽고 효율적인 대처 방법이라는 미 국의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데일리 에 따르면 일리노이대학 벡크먼연구소 인지신경과학그룹 플로린 돌코스 심리 학 교수팀이 부정적 기억에 대처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개인이 감정적 기억을 떠 올리는 동안 느끼게 되는 감정에서 벗 어나는 데 중점을 두고 그들의 행동과 신경 메커니즘을 연구했다. 그 결과, 감정적 영향을 현저하게 줄이는 방법은 이런 기억의 전후 관계 인 맥락 요소에 대해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린 돌코스 교수는“때때로 우리 는 과거 겪었던 사건으로 느낀 슬픔이 나 당혹감, 아픔 등의 감정을 곱씹으며 점점 더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든다” 면 서“이는 이런 기억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되새기는 것으로 임상적인 우울 증이 일어났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우리는 나쁜 기억이 떠오 를 때 느꼈던 안 좋은 감정을 떠올리는 대신 그런 감정과 연관성이 없는 전후 관계를 떠올려 원하지 않는 감정에서 벗어나는데 효과적인 것을 발견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이때 스스로 다른 세부적 내 용에 몰두하면 당신의 마음을 전적으 로 다른 곳에 쓰게 돼 그만큼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을 것” 이라고 덧 붙였다. 이들이 제안한 이 단순한 전략은 다 른 감정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여기에 는‘억제’ 와‘재검토’ 가 있다고 한다. 공동저자인 산다 돌코스는“억제는 마치 감정들을 한 상자에 담아두듯 억 누르는 것” 이라면서“이는 단기간에 효율적일 수 있지만 길어질 경우 불안 감과 우울증이 증가할 수 있는 전략” 이 라면서도“또 다른 효율적 감정조절전 략인 재검토 혹은 그런 상황을 긍정적 시각으로 다르게 보는 것을 통해 인지 적으로 요구할 수 있으며 감정이 없이 맥락적인 세부 사항에 중점을 둔 이런 전략은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재검토라는 전략을 쓰는 것은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감정을 조 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겪은
부정적 기억의‘심각도’ 를 줄일 수 있 다고 말한다. 연구팀은 몇 주 뒤 참가자들이 뇌 스캔을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를 받는 동안 그들의 기억을 끌어내는 단서를 제공하고 그런 기억을 떠올릴 때 감정을 떠올리게 하거나 전후 관계 를 기억하도록 했다. 주저자인 예카테리카 덴코바 연구 원은“사람들이 이런 간단한 감정조절 전략을 사용해 부정적 기억을 다루거 나 긍정적 기억을 향상할 때 신경학상 으로 그들의 뇌에서 일어나는지 알고 싶었다” 면서“한가지 발견은 그들이 사건의 전후 관계에 집중했을 때 기본 적인 감정에 관여하는 뇌 영역은 이를 위해 감정을 조절하는 영역과 함께 작 용했으며 마침내 이런 기억에 대한 감 정적 영향이 감소했다” 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플로린 돌코스 교수는 “이런 전략의 사용은 원치 않는 기억을 떠올려 나타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일 뿐만 아니라 소중한 기억에 긍정적 영 향을 높이는 건강적 기능을 촉진한다” 고 말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 전략이 장기간 에 걸쳐 부정적 기억의 괴로움을 줄이 는데 효과적인지 확인하고 우울증을 진단받았거나 불안증을 지닌 사람들에 게도 효과적인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사회적 인지 및 감정 신경과학’ (Social Cognitive and Affective Neuroscience) 저널 최신 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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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APRIL 23, 2014
“유치원 옷 걱정 끝!”아동복 트렌드 점퍼·야상·데님재킷·카디건·모자·선글라스 등 포인트
MBC‘일밤-아빠! 어디가?’ 에 이어 KBS‘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 다’ 까지 TV 속 패셔너블한 연예인 자 녀들은 유치원생 자녀를 둔 엄마들을 자극한다. 그러다보니 아침마다 옷장에서 아 이의 옷을 고르는 엄마들은 신중에 신 중을 기하곤 한다. 우리아이가 민율이 나 후 등 연예인 자녀 못지않은 패션 감 각으로 유치원에서 주목받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봄에는 어떻 게 아이 옷을 골라야 할까. 스타일에 건 강까지 챙길 수 있는 아동복 봄 트렌드 포인트를 유아동복 전문 쇼핑몰‘무지 개솜사탕’ 과 함께 살펴봤다. ◆ 아우터, 선택이 아닌 필수 항목 예년보다 일교차가 큰 올 봄. 아이들 이 등원하는 아침과 하원하는 낮의 기 온차가 크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생 각한다면 아우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이다. 아우터는 디자인과 컬러, 매치 방법 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 다. 아우터를 고를 때는 활동량이 많고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이 입는 만큼 디 자인과 관계없이 땀 흡수가 빠르고 착 용감이 편안한 면 소재로 제작된 것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무지개솜사탕이 제안하는 스타일링 TIP 아동복이라 해서 무조건 알록달록 한 스타일을 골라야 한다는 편견은 버 릴 것. 스타디움 점퍼, 야상, 데님재킷, 카디건 등 스타일의 폭을 넓히는 것이 우리아이를 패셔너블하게 만들 수 있 는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활동적인 아이라면 격하게 움직여 도 편안함을 유지시켜주는 스타디움 점퍼나 야상 스타일이 제격이다. 평소 얌전한 아이라면 차분해 보이면서도 멋스러운 데님 재킷이나 카디건 스타 일을 추천한다. 아우터 스타일을 골랐다면 컬러를 정할 차례다. 심플한 것이 좋다면 블랙 이나 네이비 등 무난한 컬러를 골라도 좋지만 비비드한 색상이나 아기자기한 패턴이 돋보이는 것을 선택하면 아동 복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 아이의 실내 활동을 위한 티셔츠 티셔츠는 아우터와 함께 매치했을 때 멋스러움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유 치원 실내에서 아이가 더욱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별도의 아우터가 있는 만큼 반팔 혹 은 7부 티셔츠를 이너로 매치하자. 낮 잠시간이나 야외 활동 등 땀을 흘리고 난 후 아이의 체온 관리에 더욱 효과적 일 것이다. 무지개솜사탕이 제안하는 스타일링 TIP 아이 티셔츠를 고를 때는 꼭 소재 를 꼼꼼히 체크해보도록 하자. 아동복 은 되도록 면 소재로 제작된 것을 골라 야 아이 체온 관리 및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이너를 매치할 때는 아우터, 혹은 전 체적인 스타일링과 균형을 맞추는 것 이 중요하다. 깔끔함에 포인트를 줘 아 우터와 팬츠를 매치했다면 티셔츠 역 시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을 매치하자. 허나 실내에서는 아우터를 벗고 있 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심플한 티셔츠라 해도 소매 배색, 프린팅 등 디테일이 더 해진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소매 에 스트라이프나 도트 등 베이식한 패 턴이 있는 옷은 깔끔하면서도 멋스러 운 코디를 완성하기 제격이다. 캐주얼한 스타일이라면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티셔츠를 매치해볼 것. 소매 밑 부분 포인트나 레글런 스타 일 등 소매에 디테일이 있는 디자인에 빅 프린팅까지 더해진 티셔츠는 아이 특유의 발랄함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스타일링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다. ◆ 스타일에 유니크함을 더하는 액 세서리 신경 써서 코디를 했음에도 어딘지 모르게 아쉬움이 남는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해 보자. 가장 베이식한 양말부터 모자, 스카프, 선글라스 등으로 포인트 를 더한다면 이 같은 아쉬움은 단번에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활동량이 많은 유치원에서 착용하는 액세서리인 만큼 신경 써야 할 것도 많다. 디자인은 물론 아이가 착 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편 안함도 꼼꼼히 따져본 뒤 매치하도록 하자. 무지개솜사탕이 제안하는 스타일링 TIP 멋스러운 등하원 패션을 위해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는‘모 자’ 다. 특히 모자는 남자 아이가 활용 하기 좋은데 비니와 같은 니트 모자는 댄디한 매력을, 캐릭터나 프린팅이 돋 보이는 스냅백 스타일의 모자는 개구 쟁이 같은 발랄한 매력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만약 아이가 모자를 불편해한다면 선글라스를 활용해 볼 것. 아이 선글라
스를 고르는 법은 디자인과 더불어 UV 차단지수를 살펴보는 것이다.
비비드한 컬러 프레임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UV차단지수 400정도를 고르 면 스타일은 물론 자외선으로부터 아 이의 눈까지 보호할 수 있어 실용적이 다. 선글라스를 매치할 때는 팬츠 혹은 슈즈 컬러와 유사한 컬러 프레임을 골 라야 전체적인 룩에 통일감을 더할 수 있다. 튀지 않게 무난하면서 멋스러움을 더하고 싶다면 스카프를 추천한다. 팬 츠와 동일한 컬러에 귀여운 패턴이 더 해진 스카프를 목에 가볍게 둘러주면
요즘 같은 큰 일교차 속에서 아이의 건 강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타일 지수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 다. 모자는 물론 스카프 등 아이가 옷 이 외에 자신의 몸에 무언가 걸치는 것을 번거로워한다면 컬러 양말으로 가볍게 스타일링을 마무리하자. 상의와 동일 한 컬러에 귀여운 프린팅이 돋보이는 양말을 활용하면 아이가 느끼는 불편 함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멋스러 움까지 더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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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4월 23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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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에 음악 이용자도 감소 음원차트 정체… 18일 후 방문자 수·페이지뷰 소폭 상승 개그맨 김기리
개그맨 김기리, 하지정맥류 수술 소속사 “통원치료… 곧 복귀 예정” 개그맨 김기리가 하지정맥류 수술 을 받고 회복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 졌다. 22일 오후 업계에 따르면 김기리는 최근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고 통원치 료를 받으며 회복중이다. 하지 정맥류(varicose vein)는 표재 정맥(Superficial vein)이 늘어나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말한다. 김기리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국 가적으로 안 좋은 일이 발생된 상황에 서 수술 사실이 알려진다는 것이 죄송 스러웠다” 고 밝혔다. 관계자는“김기리의 수술결과는 성 공적이며 통원치료를 잘 받고 있다. 조 만간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한편 김기리는 지난 21일 촬영을 마 무리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인간 의 조건’2기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하지정맥류 수술로, 녹화 참여가 불가 피했다. 최자는 녹화에 불참한 김기리 대신 녹화에 투입돼 개코(김윤성)와 호 흡을 맞춰 녹화를 마쳤다. 한편‘인간의 조건’ 은 지난달 29일 남자 1기 편이 막을 내렸으며, 오는 5 월 초 남자 2기 편으로 방송을 시작한 다. 남자 2기 멤버에는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등 기존 멤버가 합류했고, 개코 를 비롯해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새 로운 멤버로 등장할 예정이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극 장 관객이 감소한 가운데 음악 이용자 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음원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 하는 음악사이트 멜론의 방문자 수 (Unique Visitor)와 페이지뷰(Page View) 가 16일 세월호 사고 이후 동반 하락했 다. 22일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 인먼트에 따르면 방문자 수는 16일 전 일 대비 5%, 17일 다시 전일 대비 5% 가 감소해 이틀간 10%의 하락세를 보 였다. 페이지뷰 역시 16일 전일 대비 약 10%, 17일 다시 전일 대비 약 10%가 줄어들었다. 18일부터는 방문자 수와 페이지뷰 모두 소폭 상승한 수준에 머물렀다. 로엔 대외협력팀의 방지연 PL(프로 젝트 리더)은“방문자 수가 전일 대비 5%씩 감소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 며 “반등이 있어도 최대치가 1~2% 수준 인 만큼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가 컸 다” 고 말했다. 이 같은 원인으로는“이용자들이 TV와 모바일 뉴스에 집중하며 애도 분 위기 속에서 음악에 대한 소비가 줄어
남매듀오 악동뮤지션
든 것” 이라며“또 음악팬들의 경우 신 곡 발표에 민감한데 음악업계의 활동 이 중단된 것도 한몫했다. 이용자들이 음악을 듣는 시간도 확연히 줄어들었 다” 고 설명했다. 또 다른 사이트 엠넷닷컴에서도 16
일을 기점으로 방문자 수가 6% 감소했 다. 엠넷닷컴을 운영하는 CJ E&M 관계 자는“침몰 사고 이전 5일간의 평균 방 문자 수에 비해 이후 5일간의 평균 방 문자 수가 6% 하락했는데 이례적인 변
동 폭” 이라고 말했다. 이들 음악사이트에서는 세월호 침 몰 사고 이후 주류 가수들의 신곡 발표 가 중단되면서 음원차트 역시 정체된 상태다. 16일 1위를 유지하던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의‘200%’ 가 도전자가 없 는 상황에서 멜론을 비롯한 각종 차트 1위를 지속하고 있다. 22일 오전 음악 애플리케이션 지니 에 따르면 지난 7일 공개된 악동뮤지션 의‘200%’ 는 보름 동안 누적 시간 249 시간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 음반기획사 대표는“다른 가수들 의 신곡 발표가 재개되기 전까지 악동 뮤지션이 1위를 유지하며 차트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며“5월부터 신곡 발표를 미룬 가수들의 음원이 한꺼번 에 쏟아지면 차트가 급격한 변화를 보 일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다.
예능가 애도 휴업 언제까지?“방송 재개 쉽지 않아” 온 국민을 충격과 슬픔으로 몰고 갔 던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아직 수습 되지 않은 가운데 방송가의 애도 역시 계속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예능 프로그램들은 웃 음을 주는 방송 내용의 특성상 쉽사리 정상 방송을 계획하지 못하고 있는 상 황이다. 아직까지 사고의 수습이 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잠정적인 휴업 상태 가 당분간은 계속될 것이라는 게 방송 관계자들의 말이다. 지상파 방송사 한 관계자는 22일 “방송국이 한산하다. 다들 뉴스를 보며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힘들어 하고 있 다. 예능 프로그램은 특히 방송 재개를 생각하기 쉽지 않다. 많은 국민들이 비 통해 하고 있고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 정상화에 대해서는“과거 천안함 사고 때도 예능국에선 방송을 약 한 달 넘게 쉰 적이 있다. 무엇보다 국민들이 슬픔을 추스를 수 있을 때까 지 기다리는 게 맞는 거라고 본다. 아마 도 예능 프로그램이 빨리 정상화되기 는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전했다.
현재 방송국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 들은 본의 아닌 휴업 상태를 맞이하고 있다. 많은 프로그램들이 지난주 갑작 스런 사고가 생기기 전까지 방송을 준 비했던 터라 당장 정상화가 된다 해도 쓸 수 있는 방송 분량이 확보돼 있다. 때문에 여건 상 녹화를 해야하는 몇몇 프로그램이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새로 운 녹화에 착수하기 보다 국가적인 재 해가 무사히 수습될 수 있도록 이를 지
켜보고 애도하는 분위기다. 한편 앞서 KBS, MBC, SBS 등 지상 파 방송국 3사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이중편성돼 있는 편성표를 공개했다. 대부분 드라마는 정상 방송 예정이지 만 예능 프로그램들은 결방 혹은 이중 편성 2안으로 채택된 상황. 방송국 관 계자들은 대다수“유동적이다” 라며 편 성 상황에 대해 확답할 수 없다는 입장 을 보이고 있다.
방송 3사, 재난발생 시 심각한 콘텐츠 부족 세월호 사고 이후 대체편성… 드라마 예능 빼면 ‘볼 것 없어’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가 발생한지 7일째가 됐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사고 발생 후 관련 뉴스를 연일 보도하고 있 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한 콘텐츠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476명의 탑승객을 실은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객 명단에는 수학여행 길에 올랐 던 300여 명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 생과 교사들, 환갑 여행을 떠나던 50년 지기 친구들, 결혼을 앞둔 연인 등이 포 함 돼 있었다. 사고 첫날 174명의 인명을 구조했 지만 이후 7일째 생존자 없이 사망자 수만 늘고 있는 실정이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사고 발생 직후 국민의 정서를 고려해 오락성 짙은 프 로그램 들의 결방을 결정했다. 이들 방 송사는 재난 방송을 내보내야 하는 의 무가 명시된 방송법 제75조에 따라 뉴 스특보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고 현장 상황을 전하고 있다. 또한 여타 방송시 간에는 교양 프로그램 등으로 재편성 하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 과정에서 방 송 3사의 콘텐츠 부재가 여실히 드러난 다고 지적하고 있다. 방송사들이 그동 안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 지나치 게 의존했던 탓에 대체 편성할 거리를 찾지 못하고 지난 다큐멘터리를 재방 송으로 내보내기 시작했다는 지적이 다. 실제로 미국의 CNN과 일본의 NHK 등의 방송사는 재난 발생시 재난 의 규모나 피해 상황 등을 전달하는 단 순 보도 기능을 넘는 콘텐츠 구성을 하 고 있다. 예를 들어 불안이나 혼란 속 국민들의 삶을 안심시키는 행동 지시 정보, 생활 정보 등을 함께 전달하기 위 한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한다. 또한 평 소 시청률과 관계 없는 재난 관련 다큐 멘터리를 꾸준히 제작하며 대체 할 수
걸그룹 2NE1의 화보가 공 개됐다. 패션매거진 나일 론은 21일 정규 2집을 발표 후 바쁜 행보를 이어가는 2NE1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나일론과의 만남은 미국 나일론 편집장 겸 포토그 래퍼 마빈 스콧 자렛이 가장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뮤지션으로 2NE1을 지목하면서 성사됐다. 공개된 화보에는 2NE1의 씨엘과 마빈 스 콧 자렛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또 2NE1의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노래하고 춤추듯 화보 촬영장에서 도 자유로웠던 2NE1의 더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나일론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美 유명 패션지 편집장도 인정한 2NE1, 커버 장식…‘제일 잘 나가!’
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비해 KBS, MBC, SBS 등은 실 시간 구조 상황을 소개하고 피해 현황 만을 전하는데 그쳤다. 또한 피해자들 의 구조에 주력하는 외신 보도들과는 달리 사고 원인과 잘잘못 등을 드러내 는 방송이 주를 이뤘다. 평소 방송사들은 특히 주말의 경우 뉴스를 위한 1~2시간 가량을 제외하고 는 하루 내내 오락성 프로그램 위주의 방송을 편성해왔다. 그동안 시청률에 급급했던 방송사들은 오전, 오후 구분 없이 지난 예능프로그램이나 드라마 등의 재방송이나 본방송 등을 내보냈 다. 각 방송사는 사고 이후인 19~20일 주말 동안 당초 계획 됐던 모든 오락 관 련 프로그램 등의 결방을 결정했다. 이 에 뉴스특보 이외의 방송 시간에는 KBS의 경우‘걸어서 세계속으로’ ‘리 얼체험 세상을 품다’ ‘인간극장’ ‘한국 인의 밥상’등을, MBC는‘안녕? 오케 스트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등의
재방송을 송출했다. SBS의 경우‘특선 다큐 간송이가 지켜준 보물’등을 대체 방송으로 했다. 하지만 이들 프로그램은 재난 상황 과는 관련 없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일부는 오래 전 제작된 다큐 프로그램 을 편성하기도 했다. 이는 관련 콘텐츠 의 부재를 여실히 드러내는 부분이었 다. 지난 2011년 도쿄 지진과 천안함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도 드러났듯 방 송 매체의 미흡한 재난 방송 가이드 라 인과 콘텐츠 부재는 이번에도 아쉬움 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방송사들이 재난 관련 방송 가이드라인을 철저하게 해 둘 필 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평소 재난 관련 다큐멘터리 등의 제작을 통 해 콘텐츠를 확보해 뒀어야 했다는 지 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그 동안 방송사들이 시청률에 지나치게 의존해 방송의 본 기능을 갖추는데에 는 등한시 했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 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APRIL 23, 2014
줄잇는 연예계 기부, 추모 공연도 차승원·김보성·주상욱 등 성금… 공연계, 형식 바꿔‘애도’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7일 째를 맞아 전 국민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타들을 비롯한 연예계의 성 금 기부가 계속됐다. 배우 차승원이 22일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 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고, 같은 날 배우 김보성과 장미인애도 이 단체 에 각각 1천만 원, 500만 원을 전달했 다. 또 배우 주상욱이 구조 작업과 피해 자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한국구세군 에 3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그가 출연 중인 MBC 드라마‘앙큼한 돌싱녀’출 연진과 스태프도 400만 원을 따로 모
아 구세군에 기탁했다. SBS 수목극‘쓰리데이즈’제작사 골든썸픽쳐스도 구조 작업을 돕고자 한국구세군을 통해 3천만 원을 기부했 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연 도 마련된다. 노래하는 비구니인 인드라 스님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동국대 중강당에 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실종 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공연을 연다. 인드라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인드라 노래로 말을 걸다’ 를기 획했으나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추모 형식으로 바꿔 진행하기
로 했다. 음원 연기 및 행사 취소는 22일에도 계속됐다. 그룹 팬텀은 공식 카페를 통 해“오는 24일 예정된 정규 앨범‘팬텀 파워’ (Phantom Power) 발매를 연기한 다” 고 밝혔다. 팬텀은“대한민국은 너 무나 큰 슬픔에 잠겨 있다” 며“모두가 애도하는 이 시점에 앨범을 발매하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고 말했 다. 유리상자는 오는 24일 수원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유리상자의 화양 연화’공연을 6월19일로 연기했다. 영화계의 행사 취소 공지도 잇달았 다. 칸영화제에 진출한‘표적’ 의 기자
간담회와 배우 인터뷰는 미뤄지거나 취소됐고, 장동건 주연의‘우는 남자’ 의 제작보고회도 취소됐다. 송승헌 주 연의‘인간중독’제작진은 오는 30일 까지 제작보고회, 인터뷰 등의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방송 쪽에서는 SBS가 오는 24일 예 정된 이승기·차승원·고아라 주연 드 라마‘너희들은 포위됐다’제작발표회 를 취소했다. 또 당초 30일로 예정된 첫 방송 날짜를 5월 7일로 옮겼다. 22일 종영하는 SBS 월화드라마‘신 의 선물-14일’ 은 23일 계획한 종방연 을 하지 않기로 했다.
배우 김소은이 이 색 화보가 공개됐 다. 최근 bnt와 진행한 패션화보를 통해 김소은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매력 을 보여줬다. 그녀는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반영한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로 현장 스태 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소은은 신비로운 분위기가 돋 보이는 청순한 소녀의 매력을 연출했다. 강렬한 캐츠아이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올 블랙 룩으로 매니시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이와 대조적인 비비드 펑키룩으로 봄 소녀로 변 신하며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에서 김소은은 자신의 연애 관에 대해 “배우 원빈이 어렸을 때부터 완벽한 이상형이었다”고 밝혔다.
김소은, 이색 화보 공개 “내 이상형은 원빈”
유아인
서강준
박서준
20대 男배우, 소년이 남자로?‘누나가 필요해’ 유아인·서강준·박서준 등 여성 시청자들 마음 흔들어 소년들은 그렇게 남자가 됐다. 앳된 스를 꾸려가고 있다. 극 중 설정이 불륜 얼굴의 미소년 20대 남자 배우들이 자 인 데다 나이차로 인해 얼핏 어울리지 신들 보다 한참 연상인 여인들을 만나 않을 것만 같았던 두 사람은 뛰어난 연 생애 가장 강렬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기력으로 그 간극을 상쇄시키며 환상 있다. 누나를 만난 소년들은 때로는 순 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수하게, 때로는 저돌적인 모습으로 사 성장드라마‘반올림’ 에서 주인공 랑을 표현하며 로맨스 상대 뿐 아니라 여고생 옥림이의 남자친구 역으로 데 지켜보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 뷔한 유아인은 그간‘서양골동양과자 들어 놓고 있다. 점’ ,‘완득이’ ,‘깡철이’등의 영화와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연하 ‘성균관 스캔들’ ,‘패션왕’ ,‘장옥정, 남’ 은 JTBC 월화드라마‘밀회’ 의 주인 사랑에 살다’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소 공 유아인이다. 유아인은 이번 드라마 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작품 속 역할 에서 피아노 천재 이선재 역을 맡아 19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형성 살 연상인 배우 김희애와 애틋한 로맨 된 유아인의 대외적인 이미지는 순수
한 소년, 혹은 저돌적인 반항아. ‘밀회’ 의 선재 역시 그런 이미지 반 복의 연속선상에 있는 듯 보인다. 그러 나‘연상녀’ 와의 로맨스에 초점 맞춰 진 이번 역할은 그에게 남자로서의 매 력을 한 꺼풀 더 부가했다. 지금까지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로맨스 장면 들로 섬세하면서도 강한 남자의 매력 을 드러내고 있는 것. 유아인에 이어‘연하남’역할로 자 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부각시킨 이 가 있으니 MBC 수목드라마‘앙큼한 돌싱녀’ 에 출연 중인 배우 서강준이다. 서프라이즈 배우 그룹에 속한 그는 이
전까지는 아이돌 같은 외모의 가능성 있는 신인 배우일 뿐이었다. 그러나 ‘앙큼한 돌싱녀’연상의‘돌싱’나애라 (이민정 분)을 좋아하는 국승현 역할을 맡은 후 서강준은‘국민 연하남’ 이란 애칭을 얻으며 여성 팬들의 뜨거운 지 지를 받고 있다. 개인이 가진 매력이 매 력적인 역할을 만나 빚어낸 좋은 결과 다. ‘금 나와라 뚝딱’ ,‘따뜻한 말 한마 디’등의 드라마에서 속 깊은 막내 이 미지로 사랑을 받았던 박서준 역시 연 상의 누나를 만나 남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무려 19살 차이가 나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의 로맨스 다. 엄정화와 tvN ‘마녀의 연애’에서 화끈한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어가고 있는 그는 첫 회부터 박력 있는 키스 신 을 선보이며 남성스러움을 드러냈다. 20대 초·중반의 남자 배우들은 보 통 남자 배우로 자신의 자리를 찾는 데 힘겨움을 겪는다. 30대 배우들의 안정 감과 10대 배우들의 풋풋함 사이에 있 는 이들은 남자 배우로서 자신의 자리 를 찾고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 그런 노력 중 하 나로 여겨질 수 있는 것이 강렬한 로맨 스에 출연하는 것이다. 로맨스는 여성 시청자들이 반할 만한 남성스러운 매 력을 발휘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 다. 특히 최근 드라마와 영화 등 작품에 서는 나이차가 큰 연상-연하 커플의 만남이 눈에 띄게 잦아졌다. 커플들의 큰 나이차는 이를 지켜보는 다수의 여 성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주고, 20 대 남자 배우의 어린 나이가 미성숙함 이 아닌 매력적인 젊음으로 비치게 한 다. 방송계 연상-연하 트렌드는 계속 될까? 귀추가 주목된다.
톰 행크스·스필버그, 4번째 호흡 가능성 영화배우 톰 행크스와 스티븐 스필 버그 감독이 냉전 당시의 실화를 다루 는 새 영화에서 네 번째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행크스는 스필버그 감독이 합류를 검토하고 있는 드림웍스의 새 영화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냉전 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한 이
영화에서 행크스는 중앙정보국(CIA) 의 지시로 소련에 포로로 잡힌 미국인 조종사를 구해오는 변호사 제임스 도 노번 역을 맡는다. 스필버그가 감독으 로 합류하면 행크스와 네 번째 호흡이 된다. 둘은 그동안‘라이언 일병 구하 기’ ‘캐치 , 미 이프 유 캔’ ‘터미널’ , 등 세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